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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지 않는 돈의 법칙
알에이치코리아(RHK) / 토니 로빈스 지음, 박슬라 옮김, 정철진 감수 / 2018.03.05
22,000원 ⟶ 19,800원(10% off)

알에이치코리아(RHK)소설,일반토니 로빈스 지음, 박슬라 옮김, 정철진 감수
평범한 사람들이 실패하는 패턴에서 벗어나 재정적 자유를 얻는 방법은 없을까? 저자는 누구나 부자처럼 사고하고 투자할 수 있도록 부자들의 투자 승리 패턴부터, 그들의 핵심 투자 원칙과 사고방식까지 이 책에 낱낱이 분석.정리해 담았다. 저자는 왜 버텨야 하는지 역설한 데서 그치지 않고, 어디에 어떻게 투자해서 버텨야 하는지 가르쳐준다. 흔히들 보편적으로 선호하는 투자처 중에서 안전한 듯 보이지만 실상은 매우 위험하거나, 소위 ‘앞으로 남고 뒤로 밑지는’ 투자처와 투자 방식들을 낱낱이 파헤친다. ‘절대 불변의 돈의 법칙’부터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투자 방법론’, 어떤 시장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부자 마인드’까지 부자가 되기 위해 갖춰야 할 모든 것이 담겼다. 따라서 이 책을 따르다 보면 부자들의 사고 패턴부터 승리하는 투자 패턴, 멘탈을 다스리는 법까지 모조리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다.감수의 글 _흔들리지 않는 투자로 단단한 삶을 만들어라 소개의 글 _돈의 노예가 아니라 주인이 되는 법 추천의 글 _낮은 위험으로 고수익을 내는 투자를 하라 1부 절대 흔들리지 않는 부의 법칙 01 흔들림 없이 굳건하게 _불안정한 세상에서 재정적 자유를 얻는 법 02 겨울이 오고 있다! 그런데 언제 올 것인가 _시장 폭락의 공포를 잠재우는 7가지 팩트 03 숨은 비용과 가려진 진실 _금융사들이 고객 몰래 바가지를 씌우는 법 04 위험에 빠진 노후 자금 구출하기 _퇴직연금보험사가 숨겨놓은 진실 05 누구를 신뢰할 것인가 _내 돈을 지켜줄 진짜 재무상담사 찾는 법 2부 견고한 부의 패턴 구축하기 06 부의 거인들의 투자 시크릿 _억만장자들의 4대 핵심 투자 원칙 07 곰을 만날 준비를 하라 _시장 하락의 두려움을 극복하고 부를 축적하는 법 3부 이기는 투자는 심리 게임이다 08 내면의 적을 침묵시켜라 _투자자의 대표적 실수 6가지와 해결책 09 진정한 부란 무엇인가 _인생 최고의 결정에 대하여 부록★★★〈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 가상화폐, 코스피, 부동산 폭등… 그 다음은? 다들 기회를 틈타 부자가 된다. 나만 빼고! 워런 버핏, 존 템플턴, 0.001% 부의 거인들의 비밀을 풀다 어떤 사람들은 불황에서든 호황에서든 흔들림 없이 돈을 ‘불려서’ 부자가 된다. 하지만 대다수 평범한 사람들은 오를 때 투자에 뛰어들고 조금만 떨어지면 불안을 이기지 못하고 빠져나와 결국 큰 기회를 잃곤 한다. 당신은 어느 쪽인가? 전 세계 수백만 명의 삶을 성장시켜온 변화심리학의 대가 토니 로빈스는 2008년 리먼 사태를 목격하며, ‘왜 부자들은 위기 때 더 큰 부자가 되고 평범한 사람들은 더 가난해지는가?’ 의문을 품었다. 그는 머니게임에서 패배해 고통받는 사람들이 없도록 ‘부자들은 어떻게 머니게임에 승리하는가?’를 철저히 파헤치기로 결심. 워런 버핏, 레이 달리오, 앨런 그린스펀 등 전 세계 금융과 막대한 돈을 쥐고 흔드는 세계 0.001% 부의 거인들을 직접 만나 평생 쌓은 투자 노하우, 돈의 철학, 시장 분석법 등을 끌어냈다. 그 다음 그들만이 알고 있는 부의 핵심 법칙을 체계화하고, 평범한 사람들이 그들처럼 부를 쌓을 수 있도록 단계별로 정리해 《흔들리지 않는 돈의 법칙》에 담았다. 이 책의 궁극적인 목표는 원제인 ‘Unshakeable(언셰이커블)’에 함축되어 있다. 평범한 사람들이 호황에서든 불황에서든 ‘흔들림 없이’ 돈을 안전하게 불려서, ‘안락하고’ 부유하게 살 수 있는 재정적 자유의 상태를 평생 만끽하게 하는 것이 바로 이 책의 목표다. 당신의 재정적 자유를 책임질 단 한 권의 책 “흔들리지 마라, 현혹되지 마라, 부자 될 기회 있다!” 재테크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2017년 말부터 2018년 초까지의 가상화폐 광풍을 그냥 지나치지 못했을 것이다. 뉴스, SNS에서는 가상화폐의 등락을 거의 실시간으로 알렸고, 원금의 수백, 수천 배의 수익을 올리며 신흥 갑부로 격상한 사람들의 스토리가 전 세계를 막론하고, 수없이 쏟아졌다. 뉴스는 아직 투자에 뛰어들지 않은 사람들을 질책하듯 투자자들을 자극했다. 그러나 모두가 알다시피 뒤늦게 투자에 뛰어든 사람들 태반이 원금도 챙기지 못하고 크나큰 손해를 입었다. 시장의 호들갑에 등 떠밀려서 올랐을 때 사고, 두려움에 황급히 팔아서 돈을 잃는다. 비단 가상화폐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주식, 펀드, 부동산에도 저평가 우량주만 정확히 골라 갑부가 된 ‘금손’들의 전설이 수두룩하다. 하지만 보통 사람들은 이미 올랐을 때야 그것이 저평가 우량주였다는 것을 안다. 그리고는 진작 알아보지 못한 자신을 탓하거나, 뒤늦게라도 뛰어들었다가 소중히 번 돈을 잃고 만다. 운이 좋아 한두 번은 행운을 만날 수도 있지만, 경기가 잠시라도 흔들려 자산 폭락을 경험하면 멘탈을 붙들고 있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한 가지 위안이라면 이것이 모든 평범한 사람들의 패턴이라는 것. 이런 실패하는 패턴으로는 절대 부자가 될 수 없다! 그렇다면 주가가 정점을 찍었을 때 전 재산을 현금화해두었다가 바닥을 쳤을 때 우량주를 골라서 올인하면 부자가 될 수 있을까? 말처럼 쉬운 것이 아니다. 세계적인 투자자 워런 버핏조차 그걸 노리느니 ‘차라리 점쟁이가 용하다’고 했으며, 금융계의 대부이자 3조 달러를 운용하는 뱅가드 그룹 창립자 존 보글마저도 “평생 동안 그럴 수 있는 사람은 단 한 명도 본 적 없다!”고 단언했다. 실적 좋은 펀드에 돈을 묻어두는 것은 어떨까? 실적이 가장 좋은 펀드는 이미 상승한 주식과 같다. 즉 계속 실적이 좋으리라는 보장이 없다! 그러면 힘들게 번 돈을 날리지 않도록 은행에 따박따박 저축하면 부자가 될 수 있을까? 물가상승률을 생각하면 요새 같은 금리로 귀한 자산을 은행에 묶어두는 것은 좋은 선택이 아니다. 평생 재정적 자유를 원한다면 시장의 눈가림에 속지 마라! 부자는 돈의 법칙만 믿는다 그렇다면 평범한 사람들이 실패하는 패턴에서 벗어나 재정적 자유를 얻는 방법은 없을까? 토니 로빈스는 누구나 부자처럼 사고하고 투자할 수 있도록 부자들의 투자 승리 패턴부터, 그들의 핵심 투자 원칙과 사고방식까지 《흔들림 없는 돈의 법칙》에 낱낱이 분석?정리해 담았다. ‘오래 버티는 사람이 승리한다!’는 시장의 오랜 지혜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거의 모든 사람들은 하루이틀, 길게는 일주일은 버틸지 몰라도 하락장이 한 달 이상 지속되면 ‘이번에는 다를 거야’라는 두려움의 함정에 빠져, 투자자금을 회수하고 숨어버리는 것이 매우 일반적인 패턴이다. 토니 로빈스는 이 패턴을 타파하고 승리하는 투자 패턴으로 이동시키고자, 1900년 이후의 실물 경제 자료와 역사적 팩트, 관련 연구들의 핵심을 짚어 ‘결국 시장은 반등하고, 버티는 사람만이 부를 거머쥔다’는 오랜 진리를 깊이 각인시킨다.(더불어 한국의 경제 흐름과 분석 자료는 국내 최고의 경제 컬럼니스트이자 금융 전문가인 정철진의 감수를 통해 상세히 설명하였다.) 토니 로빈스는 왜 버텨야 하는지 역설한 데서 그치지 않고, 어디에 어떻게 투자해서 버텨야 하는지 가르쳐준다. 흔히들 보편적으로 선호하는 투자처 중에서 안전한 듯 보이지만 실상은 매우 위험하거나, 소위 ‘앞으로 남고 뒤로 밑지는’ 투자처와 투자 방식들을 낱낱이 파헤친다. 일례로 모두가 안전자산이라고 말하는 금은 근시안적으로는 소소한 등락을 거듭하지만 역사적으로 늘 하락한다. 하락이 예정되어 있는 투자처는 결코 좋은 투자처가 아니다. 부자들은 투자 상품을 고르는 안목도 다르다. 그들은 재무설계사의 감언이설에 절대 넘어가지 않는다. 일반적인 펀드 상품이나 보험 상품에 붙어 있는 각종 수수료와 세금이 장기적으로는 자산을 얼마나 심각하게 갉아먹는지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미세한 수수료 차이가 얼마나 큰 손해를 끼치는지 냉철히 분석해서 보여주어 평범한 사람도 부자의 안목을 갖출 수 있도록 돕는 한편, 세금을 거의 떼지 않고도 높은 수익을 낼 수 있는 투자 포트폴리오를 다양하게 제안한다. 내면의 적을 이겨내 두려워도 흔들리지 않고 진정한 부자로 살아가는 법 시장은 늘 흔들릴 수 있다는 것을 알고, 부자들의 투자 원칙을 따라 최대한 안전하고 견고하게 자산을 투자했어도 내면의 적을 잠재우지 못하면 금세 무너지고 만다. 내 멘탈이 약해서가 아니라, ‘금전적 손실을 관장하는 뇌 부위는 생명을 위협당할 때 반응하는 뇌 부위와 동일하기 때문’에 보통의 정신으로는 굳건히 버티지 못하는 게 당연하다. 이성적으로는 하락장에서 주식을 헐값에 사들이는 것이 가장 현명한 선택이라는 것을 알지만, 당신의 뇌는 지금 당장 주식을 전부 팔아치운 다음 위험이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 침대 밑에 들어가 숨으라고 외친다. 대다수 투자자들이 실제로 그렇게 행동하는 것도 무리가 아니다. 인간이 지닌 가장 기본적인 생존 본능의 부작용이니까 말이다. 주가가 하락할 때 공황 상태에 빠지는 것은 우리의 뇌가 경제적 몰락을 ‘죽음’과 거의 동등하게 인식하기 때문이다. _240쪽, 중 토니 로빈스는 기술적인 투자법만 가르쳐주는 데 그치지 않고, 이처럼 누구나 부딪힐 수 있는 실수의 원인을 분석하고, 실수를 최소화하기 위한 실용적인 해결법까지도 제안하여 부자로 가는 길목에 놓인 함정들을 최대한 피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책 《흔들리지 않는 돈의 법칙》에는 ‘절대 불변의 돈의 법칙’부터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투자 방법론’, 어떤 시장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부자 마인드’까지 부자가 되기 위해 갖춰야 할 모든 것이 담겼다. 따라서 이 책을 따르다 보면 부자들의 사고 패턴부터 승리하는 투자 패턴, 멘탈을 다스리는 법까지 모조리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다.이 책은 돈에 대한 지식이 거의 없는 평범한 사람도 절대 시장 상황에 흔들리거나 현혹되지 않는 현명한 투자자가 될 수 있게 하고, 나아가 평생 진정한 부를 누리며 안락하게 살도록 안내해줄 것이다. 나는 당시에 만연했던 공포와 두려움을 절대 잊지 못한다. 사람들이 평생 모은 돈을 잃고, 자기 집에서 쫓겨나고, 아이들을 대학에 보낼 돈이 없어 발을 동동 구르는 모습을 보았다. 심지어 억만장자 고객들마저 공황상태로 내게 전화를 걸어왔다. 현금은 발 묶여 있고 신용대출 시장은 동결되어 하룻밤에 전 재산을 잃을까 두려웠기 때문이다. 두려움은 바이러스와도 같아 삽시간에 온 세상에 퍼져 나간다. 그것은 사람들의 삶을 점령하고, 수백만 명을 불안에 전염시킨다. (01 흔들림 없이 굳건하게 中) 프린스턴대학의 전설적인 경제학자 버튼 맬킬은 내게 이렇게 말했다. “우리 투자자들은 감정에 사로잡히면 아주 이상한 짓을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주식에 투자를 하고서 잘못된 시기에 돈을 빼내지요.” 당신도 주식시장의 상승곡선에 눈이 돌아간 나머지 절대로 잃으면 안 될 돈까지 무모하게 몽땅 투자하는 사람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반대로 2008년 시장위기 때 지레 겁을 먹고 가진 주식을 전부 팔아 이듬해 시장이 반등했을 때 한몫 잡을 기회를 놓쳐버린 사람도 알고 있을 것이다. (01 흔들림 없이 굳건하게 中)
창모 Chang-mo
도서출판 아시아 / 우다영 (지은이), 스텔라 김 (옮긴이) / 2019.04.29
10,000원 ⟶ 9,000원(10% off)

도서출판 아시아소설,일반우다영 (지은이), 스텔라 김 (옮긴이)
2019년 4월, K-픽션 스물다섯 번째 작품으로 우다영의 가 출간되었다. 우다영은 2014년 「세계의 문학」 신인상을 수상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창모'는 다수의 사람들이 기피하고 피하고 싶어 하는 요주의 인물이다. 창모는 학창 시절에도 알 수 없는 행동으로 사람들을 공포에 몰아넣었으며 상식적으로는 절대 생각할 수 없는 행동을 일삼기도 한다. 창모의 친구인 '나'는, 그런 창모에 대해 별다른 감정 없이 가깝지도 멀지도 않은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며 관찰하는 일상을 보낸다. 허희 문학평론가는 의 해설에서, 우다영 작가는 우연에 내포된 기미에 관심이 많으며 어떤 일이 생길 낌새에 예민하여 그를 소설에 드러내는 것에 탁월하다고 이야기한다. 반사회적 성격장애를 가진 '창모'라는 인물이 생각하고 움직이는 메커니즘을 이해하는 '나'라는 서술자로 하여금 단지 '창모'를 공포의 대상으로 규정할 것이냐 혹은 인간적인 선의를 보여줄 것이냐에 고민하게 하는 기로를 예로 들며, '무수한 (불)가능성의 우연적 확률은 우리에 의해 변한다'고 평한다.창모 Chang-mo 창작노트 Writer’s Note 해설 Commentary 비평의 목소리 Critical Acclaim내면의 내밀한 틈, 그 사이를 섬세하게 짚어내는 묘한 시선 2019년 4월, K-픽션 스물다섯 번째 작품으로 우다영의 「창모」가 출간되었다. 우다영은 2014년 《세계의 문학》 신인상을 수상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2018년 첫 번째 소설집 『밤의 징조와 연인들』을 발간했으며, 우다영은 세상의 모든 우연들이 모여 인간과 인간, 사회와 사회 사이의 인과 관계를 만들어낸다고 믿는 작가다. 때문에 우다영의 소설들은 수많은 우연들이 묶여 단단하고 섬세하며, 내밀하게 인물들과 사건들의 행보를 좇는다. ‘창모’는 다수의 사람들이 기피하고 피하고 싶어 하는 요주의 인물이다. 창모는 학창 시절에도 알 수 없는 행동으로 사람들을 공포에 몰아넣었으며 상식적으로는 절대 생각할 수 없는 행동을 일삼기도 한다. 창모의 친구인 ‘나’는, 그런 창모에 대해 별다른 감정 없이 가깝지도 멀지도 않은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며 관찰하는 일상을 보낸다. 허희 문학평론가는 「창모」의 해설에서, 우다영 작가는 우연에 내포된 기미에 관심이 많으며 어떤 일이 생길 낌새에 예민하여 그를 소설에 드러내는 것에 탁월하다고 이야기한다. 반사회적 성격장애를 가진 ‘창모’라는 인물이 생각하고 움직이는 메커니즘을 이해하는 ‘나’라는 서술자로 하여금 단지 ‘창모’를 공포의 대상으로 규정할 것이냐 혹은 인간적인 선의를 보여줄 것이냐에 고민하게 하는 기로를 예로 들며, ‘무수한 (불)가능성의 우연적 확률은 우리에 의해 변한다’고 평한다. 전 세계 독자들과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한국문학의 최첨단, K-픽션 박민규의 「버핏과의 저녁 식사」로 문을 연 은 최근에 발표된 가장 우수하고 흥미로운 작품을 엄선해 한영대역으로 소개하는 시리즈로, 한국문학의 생생한 현장을 국내외 독자들과 공유하고자 기획되었다. 매 계절마다 새로운 작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현재 총 25권이 출간되었다. 세계 각국의 한국문학 전문 번역진이 참여한 수준 높은 번역 하버드대학교 한국학 연구원, 코리아타임즈 현대문학번역상 수상 번역가 등 시리즈에 참여한 바 있는 여러 명의 한국문학 번역 전문가들이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번역의 질적 차원을 더욱 높이고자 심혈을 기울였다. 번역은 제2의 창작물이라는 수식어가 붙을 정도로 문화적 배경이 다른 한 나라의 언어를 다른 언어로 번역하는 일은 지난한 작업의 결과물이다. 작품의 내용을 그대로 옮기면서도 해외 영어권 독자들이 읽을 때에 유려하게 번역된 글을 읽을 수 있게 하여 작품에 대한 감동을 그대로 전했다. 영어 번역에는 세계 각국의 한국문학 전문 번역진이 참여했으며, 번역과 감수, 그리고 원 번역자의 최종 검토에 이르는 꼼꼼한 검수 작업을 통해 영어 번역의 수준을 끌어올렸다. 은 아마존을 통해서 세계에 보급되고 있으며, 아시아 출판사는 시리즈를 활용하여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독자들을 대상으로 한국 작가들과 직접 만나 교류할 수 있는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주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내가 창모의 친구라는 것을 알게 되면 열이면 열 “네가 대체 왜?”하고 되묻곤 했다. 모종의 이유가 숨겨져 있을 거라는 확신. 나를 향한 염려. 혹은 내가 위험한 짓을 벌이고 있다는 부드러운 책망이 그 물음에 깔려 있었다. 때론 다정한 미소 뒤에 나를 다시 판단하기 시작한 차갑고 정중한 경계심이 떠올랐다. 그럴 때면 나는 매번 창모와 친구인 이유를 잘 설명하지 못하면서도 다만 그와 친구가 맞다는 하나마나한 대답을 하곤 했다. When people found out that I was friends with Chang-mo, they never failed to ask, “Why?” This single word contained certainty that there must be some special reason we were friends, sincere concern for me, or subtle reproach for my doing something so reckless. At times, people put up cold yet polite guard behind their smiling faces and began to judge me in a different light. Yet every time, I answered that I was his friend even though I couldn’t explain exactly why.-「창모」 사실 나는 그동안 마음속으로 창모를 염려하며, 경계하며, 가여워하며, 두려워하며, 사랑하며, 미워하며, 그리워하며 무수히 버리고 구하기를 반복했다. 어느 쪽으로 걸어도 현명한 답이 될 수 없음을 알면서도 창모에게 이런 사람이 하나도 존재하지 않는 세상을 상상하면, 아무도 창모의 마음을 모르고 이해하지 못한다고 생각하면, 모두에게 창모는 그저 알 수 없는 위협적인 존재이고 눈앞에서 치워야 하는 괴물이 되는 상상을 하면, 창모와 함께 걷는 걸음을 멈출 수 없었다.Actually, for a while, I’ve worried about Chang-mo, been cautious of him, felt pity for him, been scared of him, loved him, hated him, missed him, and repeatedly abandoned him and saved him. I knew that none of that was the right solution, but I couldn’t walk away from him when I thought about a world where no one like me existed for Chang-mo, where no one understood or knew what he was feeling, where everyone thought he was just a dangerous monster that needed to be removed from their sight.-「창모」 (창작 노트 중에서 From Writer’s Note) 창모와의 관계에 이것을 적용해볼 수 있다. 반사회적 성격장애를 가진 그를 어떻게 대할 것인가. 창모를 공포의 대상으로 규정하고 그를 피하거나 없애야 하나. 아니면 창모를 혼자 두지 않고 그가 험악한 마음을 먹지 않도록 도와야 하나. 우다영은 명백하게 후자를 지지한다. 소설에 그 단서가 있다. 버스에서 임신부를 저주한 창모에게 ‘나’는 네가 한 행위가 왜 문제인가를 조곤조곤 설명한다. 창모는 놀라운 반응을 보인다. 그는 소리 내어 웃은 뒤 말한다. “너랑 이야기하면 화가 사라져. 화가 났던 건 진짠데, 진짜 죽고 싶었는데 내가 정말 그런 마음이었는지 나도 알 수 없게 돼 버려. 신기하지 않아?” 창모는 신기했겠지만 이는 사실 신기한 일이 아니다. 오직 ‘나’만 그를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사람으로 대했기 때문이다. 아마 그래서였을 테다. 창모가 “단 한 번도 나를 공격하려 한 적이 없”던 것도. 무수한 (불)가능성의 우연적 확률은 우리에 의해 변한다. We can apply this to the relationship with Chang-mo. How should we treat Chang-mo, who suffers from ASPD? Should we label him as a subject of fear and remove him or eliminate him? Or should we stay with him and help him so that he doesn’t think about doing something terrible? It is obvious that Woo supports the latter. The clue is in the short story. After Chang-mo cursed the pregnant woman on the bus, the narrator quietly explains why his actions were problematic. And Chang-mo’s reaction is surprising. He bursts out laughing and says, “You know, my anger just fades when I talk to you. I was for sure really angry, and I really wanted to kill myself, but then I can’t tell if that’s really how I’d felt. Isn’t that interesting?” It might have been amazing to Chang-mo, but it is nothing to be amazed about. He felt this way because the narrator was the only person who treated Chang-mo as someone she could talk to. And that was probably why Chang-mo “never tried to attack [her], not even once.” The accidental probabilities of myriad (im)possibilities change because of us.-「창모」 (해설 중에서 From Commentary)
CCM Piano 꿀팁 반주 1 (스프링)
태림스코어(스코어) / 명은혜 (지은이) / 2019.05.10
14,000원 ⟶ 12,600원(10% off)

태림스코어(스코어)소설,일반명은혜 (지은이)
건반 그림과 예제를 통해 차근차근 학습하고 연습곡에 즉시 적용하는 이 시스템은, 마치 게임의 퀘스트를 풀 듯 술술 풀리는 흥미로운 경험으로 코드와 리듬 패턴, 베이직 반주와 장르 응용의 핵심 원리를 완벽 마스터하게 한다. 예배에서 많이 부르는 CCM을 풍성하게 수록하였으며, 다른 악기들과 조화를 이루면서 건반 반주의 세련되고 색깔 있는 연주를 구현하는 데 도움을 준다.Part 1. 코드(Chord) 기초 쌓기 1. 계이름과 음이름 2. 온음과 반음 3. 메이저 스케일 4. 음정 3화음: 메이저와 마이너 1. 메이저 코드 2. 메이저 코드의 자리바꿈 연습곡 - 이 날은 | 너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라 | 호산나 | 주의 이름 송축하리 | 찬양하라 내 영혼아 3. 마이너 코드 4. 마이너 코드의 자리바꿈 연습곡 - 하나님께서 당신을 통해 | 당신을 향한 노래 | 예배합니다 | 나 주님의 기쁨 되기 원하네 3화음: 그 밖의 3화음들 1. 어그먼티드 코드 2. 디미니쉬드 코드 3. 서스포 코드 연습곡 -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 오직 주의 사랑에 매여 | 그 사랑 4화음: 자주 보는 세븐스 코드 1. 메이저 세븐스 코드 2. 마이너 세븐스 코드 3. 도미넌트 세븐스 코드 4. 세븐스 코드의 자리바꿈 연습곡 - 주님의 시간에 | 나를 받으옵소서 | 마음이 상한 자를 4화음: 그 밖의 세븐스 1. 마이너 메이저 세븐스 코드 2. 마이너 세븐스 플랫 파이브 코드 3. 도미넌트 세븐스 서스포 코드 4. 어그먼티드 세븐스 코드 5. 디미니쉬드 세븐스 코드 6. 메이저 식스 코드 7. 마이너 식스 코드 Part 2. 리듬(Rhythm) 리듬 반주 1: 느린 찬양 반주 패턴 1. 1비트, 2비트 연습곡 - 너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라 | 나 주님의 기쁨 되기 원하네 | 내 손을 주께 높이 듭니다 | 약할 때 강함 되시네 2. 4비트 연습곡 - 나는 예배자입니다 | 목마른 사슴 | 보혈을 지나 | 내게 있는 향유 옥합 | 예배자 | 내가 주인 삼은 3. 느린 찬양 반주 패턴 적용 연습곡 - 나는 예배자입니다 | 그 사랑 | 온 맘 다해 | 예수 나의 치료자 리듬 반주 2: 빠른 찬양 반주 패턴 1. 8비트 연습곡 - 오 주여 나의 마음이 | 주의 인자하심이 생명보다 나으므로 | 그리 아니 하실지라도 | 갈 길을 밝히 보이시니 2. 둘리 리듬 연습곡 - 아기 공룡 둘리 | 나의 가장 낮은 마음 | 다 와서 찬양해 | 기뻐하며 승리의 노래 부르리 | 주 우리 아버지 3. 16비트 연습곡 - 내 영이 | 하나님의 나팔 소리 | 주의 이름 높이며 | 나 주의 믿음 갖고 4. 박자 반주 패턴 연습곡 -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5. 박자 반주 패턴 연습곡 - 은혜로다우리가 그토록 알고 싶었던 꿀팁만 쏙쏙! 오늘 배워서 내일 바로 예배에 적용하는 진짜 CCM 반주법! 건반 그림과 예제를 통해 차근차근 학습하고 연습곡에 즉시 적용하는 이 시스템은, 마치 게임의 퀘스트를 풀 듯 술술 풀리는 흥미로운 경험으로 코드와 리듬 패턴, 베이직 반주와 장르 응용의 핵심 원리를 완벽 마스터하게 합니다. 예배에서 많이 부르는 CCM을 풍성하게 수록하였으며, 다른 악기들과 조화를 이루면서 건반 반주의 세련되고 색깔 있는 연주를 구현하는 데 도움을 드립니다. 책의 특징 1 / 코드와 리듬 편 건반 그림으로 쉽게 배우는 코드의 모든 것 3개, 4개의 구성음만으로 완성되는 근사한 보이싱 느린 찬양과 빠른 찬양에 딱 맞는 패턴 구성 피아노로 완성하는 색깔 있는 반주 구현 2 / 베이직 반주와 장르 편 장르마다 어울리는 리듬 패턴의 모든 것 아름다운 리하모니제이션으로 남들과 다른 특별한 반주 스킬 풍성하고 세련된 필인 응용법 QR코드 연주 영상으로 입체적인 학습
악보를 몰라도 숫자만 알면 텅드럼
태림스코어(스코어) / 샐리, 윤문선 (지은이) / 2022.12.20
13,000원 ⟶ 11,700원(10% off)

태림스코어(스코어)소설,일반샐리, 윤문선 (지은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악보를 몰라도 숫자만 알면 쉽게 연주할 수 있는 텅드럼 교본이다. 보편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11키와 15키를 다루고 있으며, 기초(음계 연습/ 코드별 연습)에서 심화(다양한 주법의 연주)의 단계까지 체계적으로 구성되어 있어 초급자들이 이 교재를 통해 텅드럼을 충분히 마스터 할 수 있다. 특별히 초급자도 악보 보기 편하도록 15키 연주곡의 악보를 1옥타브 높게 표기하여 독보가 더욱 쉽도록 하였으며, 연주곡 전곡의 연주영상QR과 반주QR을 수록하여 곡의 연습과 완성에 효과적이다. 총 62곡의 동요, 클래식, 애니메이션, 영화 OST 등 여러 장르의 다양한 레퍼토리를 즐겁게 연주해 보자.PART 1 텅드럼에 대하여 1. 텅드럼 8 2. 유래 8 3. 종류 및 모양 8 4. 구조와 명칭 9 5. 음역 9 6. 기본 자세 10 7. 악보 표기 11 8. 조율 12 9. 음악 이론 12 PART 2 텅드럼 예비 연습 1. 도~미 연습하기 16 비행기, 거미, Hot Cross Buns 17 2. 도~솔 연습하기 18 나비야 19 환희의 송가 20 징글벨 21 3. 높은도~더 높은도 연습하기 22 캉캉 23 퍼프와 재키 24 브람스 자장가 25 4. 솔~높은솔 연습하기 26 Daddy Finger 27 송어 28 노래의 날개 위에 29 5. 솔~더 높은도 연습하기 30 Greensleeves 31 마법의 성 32 가을 우체국 앞에서 34 6. 다양한 주법 36 1) 뮤트 주법 36 그대로 멈춰라 37 2) 아르페지오 주법 38 백조의 호수 39 사랑의 기쁨 40 하늘나라 동화 41 3) 트릴 주법 42 금혼식 43 7. 코드 진행 연습과 응용곡 44 조개 껍질 묶어 45 Try To Remember (영화 ‘유리의 성’ 수록곡) 47 PART 3 텅드럼 연주하기 -11키- 봄하루 50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51 바람이 지나가는 길 (애니메이션 ‘이웃집 토토로’ 수록곡) 52 이제 나만 믿어요 54 Nocturne Op.9 No.2 56 어머나 57 지금은 우리가 멀리 있을지라도 58 언제나 몇 번이라도 (애니메이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수록곡) 60 Over The Rainbow (영화 ‘오즈의 마법사’ 수록곡) 62 세계의 약속 (애니메이션 ‘하울의 움직이는 성’ 수록곡) 63 Summer (영화 ‘기쿠지로의 여름’ 수록곡) 66 모노노케 히메 (애니메이션 ‘원령 공주’ 수록곡) 68 상사화 (드라마 ‘역적’ 수록곡) 70 할아버지의 낡은 시계 72 -15키- Sally Garden 74 Jingle Bell + Jingle Bell Rock 75 가을밤에 든 생각 78 나의 x에게 80 사랑은 늘 도망가 (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수록곡) 82 겨울잠 84 Rock A Bye Baby 86 We Wish You A Merry Christmas 87 아리랑 88 시대를 초월한 마음 (애니메이션 ‘이누야샤’ 수록곡) 89 또 다시 (애니메이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수록곡) 90 비창 소나타 2악장 92 편지 93 너를 태우고 (애니메이션 ‘천공의 성 라퓨타’ 수록곡) 96 사랑하기 때문에 98 월량대표아적심 (영화 ‘첨밀밀’ 수록곡) 100 수고했어 오늘도 102 바다가 보이는 마을 (애니메이션 ‘마녀 배달부 키키’ 수록곡) 104 그대 손 놓아요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 수록곡) 106 탄지로의 노래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 수록곡) 110 -2중주- 슈베르트 자장가 112 회전 목마 114 작은 별 115 모두 다 꽃이야 116 Forrest Gump (영화 ‘포레스트 검프’ 수록곡) 117 학교 가는 길 118이 책은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악보를 몰라도 숫자만 알면 쉽게 연주할 수 있는 텅드럼 교본이다. 보편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11키와 15키를 다루고 있으며, 기초(음계 연습/ 코드별 연습)에서 심화(다양한 주법의 연주)의 단계까지 체계적으로 구성되어 있어 초급자들이 이 교재를 통해 텅드럼을 충분히 마스터 할 수 있다. 특별히 초급자도 악보 보기 편하도록 15키 연주곡의 악보를 1옥타브 높게 표기하여 독보가 더욱 쉽도록 하였으며, 연주곡 전곡의 연주영상QR과 반주QR을 수록하여 곡의 연습과 완성에 효과적이다. 총 62곡의 동요, 클래식, 애니메이션, 영화 OST 등 여러 장르의 다양한 레퍼토리를 즐겁게 연주해 보세요.
누구나 쉽게 따라하는 수비학
물병자리 / 하리쉬 조하리 지음, 이혜안 옮김 / 2017.11.27
16,000

물병자리소설,일반하리쉬 조하리 지음, 이혜안 옮김
수비학은 숫자를 인간 행동의 핵심으로 삼는다. 복잡하지 않고 마음의 직관적인 능력을 사용하기 때문에, 다른 수단에 비해 인간을 파악하는 데 사용하기 쉬운 체계이다. 은 탄트릭과 힌두 전통 아유르베다, 그리고 어스트랄러지의 학자이자 전문가인 저자가 숫자 계산, 어스트랄러지의 자료 및 인간 몸 유형의 분석을 결합하는 수비학의 체계를 보여준다. 베다 사각형과 그곳에서 파생 될 수 있는 시각적 패턴을 보여 주며 숫자에 대한 심층적인 해석과 숫자 간의 관계에 대해 밝힌다. 1년 동안의 강하고 약한 시기, 그를 보완하기 위해 착용 할 수 있는 색과 보석, 건강 등을 위해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방법도 제시하고 있다. 저자는 수비학을 통해 다음의 것들을 얻을 수 있다고 말한다. 서문 베딕 사각형 썬과 숫자 1 문과 숫자 2 주피터와 숫자 3 라후와 숫자 4 머큐리와 숫자 5 비너스와 숫자 6 케투와 숫자 7 새턴과 숫자 8 마스와 숫자 9 숫자의 상호작용 요약 합성수 미래로 투영하기 숫자의 관계와 특성 표 자료 공급처 # 직관적인 판단의 힘! 나에게 맞는 숫자는 무엇인가? 우리는 숫자에 민감하다. 이삿날, 결혼날짜 등을 정한다거나 로또 번호에서부터 전화번호, 자동차 번호판 등등 아주 사소한 부분까지 일상생활에서 숫자가 중요하지 않은 것은 없다. 하지만 저마다의 사람은 각자 ‘자신의 숫자’가 있다. 자신에게 맞는 숫자가 있고 그렇지 않은 숫자가 있다. 나에게 맞지 않는 숫자를 선택한다면 어떻게 될까? 과연 나에게 맞는 숫자는 무엇일까? 그에 대한 해답을 《누구나 쉽게 따라하는 수비학》에서 얻을 수 있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소개되는 분야인 수비학은 숫자를 인간 행동의 핵심으로 삼는다. 복잡하지 않고 마음의 직관적인 능력을 사용하기 때문에, 다른 수단에 비해 인간을 파악하는 데 사용하기 쉬운 체계이다. 《누구나 쉽게 따라하는 수비학》은 탄트릭과 힌두 전통 아유르베다, 그리고 어스트랄러지의 학자이자 전문가인 저자가 숫자 계산, 어스트랄러지의 자료 및 인간 몸 유형의 분석을 결합하는 수비학의 체계를 보여준다. 베다 사각형과 그곳에서 파생 될 수 있는 시각적 패턴을 보여 주며 숫자에 대한 심층적인 해석과 숫자 간의 관계에 대해 밝힌다. 1년 동안의 강하고 약한 시기, 그를 보완하기 위해 착용 할 수 있는 색과 보석, 건강 등을 위해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방법도 제시하고 있다. 저자는 수비학을 통해 다음의 것들을 얻을 수 있다고 말한다. · 자신의 장점과 단점에 대한 더 나은 이해 · 자신의 약점과 다른 사람의 약점을 받아들이는 방법 · 이 약점을 논의하기 위한 매개체 · 자신의 걱정에서 벗어나는 자유 · 좋은 초점을 가지고 주의를 기울이고 관심을 받는 방법 · 인기와 존경 · 알지 못함으로 들어가는 수단 · 친밀한 상호작용 또한 《누구나 쉽게 따라하는 수비학》은 수비학에서 가장 중요한 자신의 세 가지 숫자(사이킥 숫자, 데스티니 숫자, 이름 숫자)를 구하는 방법을 설명하고, 이 숫자들이 9개의 행성 각각과 어떤 관련이 있는지, 성격, 기질, 지능, 재능, 성욕, 영성, 재정, 여행 및 건강을 포함한 삶의 모든 측면에 어떻게 적용되는지에 대해 설명한다. 자신의 세 가지 숫자와 다른 사람의 숫자의 관계를 살펴봄으로써 더 나은 내일, 한달, 일년을 만들어 갈 수 있다. 숫자를 이용하는 목적은 에너지를 절약하기 위함이다. 일을 시작해야 할 순간에 그 일에 대한 적절한 이해 없이 행동을 하는 사람은 잘못된 판단으로 잘못된 행동을 함으로써 많은 에너지를 낭비하게 된다. 수비학은 자신이나 타인에게 적절한 시기, 올바른 관계, 옳은 주거 장소를 어떻게 선택하는지 등의 질문에 답을 내려준다. 복잡한 결정에 지쳐 직관의 힘이 필요하다면 《누구나 쉽게 따라하는 수비학》을 적극 추천한다.
문제는 경제다
웅진지식하우스 / 선대인 글 / 2012.02.28
15,000원 ⟶ 13,500원(10% off)

웅진지식하우스소설,일반선대인 글
〈나는 꼽사리다〉, 『위험한 경제학』 선대인 한국 경제, 그 마지막 기회와 재활 플랜을 제시하다 1%가 지배하는 나라에서 99%만 모르는 한국 경제의 진실을 파헤치는 서민 경제전문가 선대인. 이번 책 《문제는 경제다》에서는 몰락의 위기 앞에 선 한국 경제를 총진단한다. 구체적인 데이터와 명쾌한 논리로 일반인들도 이해하기 쉽게 써내려가며 금융시장, 고용과 실업, 가계부채, 세계 경제위기 등 광범위한 주제에 대해 깊이 있는 분석을 시도한다. 총 3부로 구성된 이 책은 1부에서 총 10가지 위기 요인으로 한국 경제를 진단하고, 2부에서 는 앞서 밝힌 위기 요인을 제거하지 않는다면 앞으로 10년 후 어떤 미래가 펼쳐지는지 가상의 시나리오를 그린다. 2부가 제시하는 대한민국은 성장률 0%, 가계부채 1500조원, 실업자 300만 등 암울한 정도를 넘어 절망적이기까지 하다. 그렇다면 우리는 하우스 푸어로, 비정규직으로, 평생 빚을 갚는 데 우리의 인생을 다 써야 하는가. 선대인이 제안하는 마지막 남은 한국 경제의 기회는 3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상생하는 올레길 경제, B급 인생도 살 수 있는 생활인 국가, 99%를 위한 세금 혁명 등 지금 당장 바꾸고 실천하면 10년 후 미래를 바꿀 수 있는 실천적 조언이 담겨 있다. 크게는 정책적?시스템적 개혁부터 작게는 개인의 일상적 변화까지 우리 모두가 함께 살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제안한다.1부 어쩌다 이 지경에 이르렀는가 : 한국 경제 10대 위기 1. 속지 마, 경제! 모르면 당한다 2. 내 주머니는 얇아지는데 나라는 부강해진다? : 가짜 성장 3. 실업률 3%라는 새빨간 거짓말 4. 비정규직이라는 이름의 내부 식민지 불량경제1. 햄버거 하나도 사먹지 못하는 한국의 최저임금 5. 국내 기업이 해외로 탈출한다 : 제2차 공동화 6. 이제는 양극화가 아닌 빈곤화다 불량경제2. 부자감세, 진짜 효과는? 7. 삼성이 망하면 한국 경제가 흔들린다? : 재벌 이데올로기 8. 서민도 국가도 빚으로 산다 : 부동산 거품 불량경제3. 하우스 푸어와 88만원 세대 9. 불안하고 못 믿겠다. 고로 나는 분노한다 : 3불 현상 10. 폭탄 돌리기의 끝은 누구인가? 불량경제4. 모피아와 토건마피아, 그들이 사는 법 2부 이대로 10년 : 한국 경제 위험한 시나리오 1. 부동산 수요는 반토막 나고, 하우스 푸어는 넘쳐난다. 불량경제5. 부동산 투기 선동 레퍼토리 15 2. 0%대 성장률이 현실화된다 3. 이건희 떡볶이를 먹는 나라, 지네발이 산업 생태계를 질식시킨다 불량경제6. 기업들의 하수인, 종합편성채널 4. 제2차 세계 경제위기 쓰나미는 오는가 5. 동시다발적 FTA, 글로벌 호구의 결말 6. 10년 후 한국, 멕시코형 국가가 될 것인가 3부 지금 우리가 준비해야 할 것들 : 한국 경제 재활 플랜 플랜1. 경제민주화 : 정권 교체가 아닌 경권(經權) 교체가 우선이다 1. 골프장 경제에서 벗어나 올레길 경제로 2. 재벌 개혁은 순환출자구조 해소부터 상생경제1. 인도 타타그룹이 존경받는 이유 3. 홈런 치는 삼성이 있으면 안타 치는 중소기업도 필요하다 4. B급 인생들도 살 수 있는 생활인 국가 5. 미래를 바꿀 세금 혁명과 교육 혁명 상생경제2. 세금혁명당의 22가지 의제 6. 모피아는 안 된다, 철밥통을 걷어차라 플랜2. 정책·시스템 개혁 : 경제발전 패러다임을 전환하라 1. 한 방 신화는 없다. 딥팩터를 바꿔야 산다 2. 수출과 내수의 쌍발 엔진 3. 경제특구가 아닌 창조도시가 필요하다 4. 저출산 고령화 해법은 북한에 있다 플랜3. 마인드 변화 : 앞으로 10년, 우리가 준비해야 할 것들 1. 정치적 선택이 경제를 바꾼다 2. 맹추격자 전략 버리고 파괴적 혁신체제로 3. 다가오는 시대 4가지 기업 전략 4. 다가오는 시대 5가지 개인 전략 상생경제3. 부동산, 지금 사? 말아? 10가지 체크리스트“이대로 가다간 다 같이 망한다” 선대인, 한국 경제 그 마지막 기회와 재활 플랜을 제시하다 성장률 0%, 가계부채 1500조, 실업자 300만. 어느 저개발 국가의 이야기가 아니다. 머지않아 닥칠 우리의 현실이다. 과거의 경제 성장 모델은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 지난 5년 동안 시행된 응급처치식 부양정책은 상황을 더욱 악화시켰다. 부채 폭증, 불공정한 경쟁 구조, 극단화된 양극화 사회…. 우리는 이 위기의 쓰나미 앞에서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1%가 지배하는 나라에서 99%만 모르는 한국 경제의 진실을 파헤치는 서민 경제전문가 선대인. 부동산, 세금 등의 문제에서 탁월한 혜안을 보여준 그가 이번에는 한국 경제를 총체적으로 진단한다. 《문제는 경제다》는 장님들 코끼리 더듬기에 그치는 진단이 아니라, 곳곳에서 터져 나오는 위기가 구조적으로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그 진짜 해법은 어디에 있는지를 밝히는 책이다. 특히 구체적인 데이터를 근거로 일반인들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는 저자의 분석은 한국 경제의 문제를 새로운 시각으로 재구성해냈다. 금융시장, 고용과 실업, 가계부채, 세계 경제위기 등 앞으로 우리가 주목해야 할 주제를 중심으로 전환점에 놓인 한국 경제가 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 총 3부로 구성된 이 책은 1부에서 한국 경제를 위기에 빠트린 10가지 위기의 정체를 밝히고, 2부에서는 과거와 같은 성장 정책을 고수했을 때 10년 후 어떤 절망적인 미래가 펼쳐지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시나리오를 그린다. 선대인이 제안하는 마지막 남은 한국 경제의 기회는 3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상생하는 올레길 경제, B급 인생도 살 수 있는 생활인 국가, 99%를 위한 세금 혁명 등 지금 당장 바꾸고 실천하면 10년 후 미래를 바꿀 수 있는 실천적 조언이 담겨 있다. 크게는 정책적?시스템적 개혁부터 작게는 개인의 일상적 변화까지, 앞으로 우리가 받아들여야 하는 대안의 경제 패러다임을 제안한다. 어쩌다 이 지경에 이르렀는가, 한국 경제 10대 위기 : 가짜 성장, 제2차 공동화, 재벌 독점, 3불 사회, 전문가 부재 … 이는 분명히 한국 경제가 외환위기 이후 필요한 개혁을 제대로 실행하지 못한 탓이 크다. 한국은 한국전쟁 직후의 폐허에서 이제 세계 15위의 경제 규모를 자랑할 정도로 성공한 나라다. 1953년 69달러에 불과했던 1인당 국민소득이 이제는 2만 달러를 넘어섰다. 하지만 그 같은 ‘한강의 기적’은 거듭된 정책 실패로 문제점이 누적되고 있다. _ 23쪽, ‘나는 1972년생이다’ “문제는 경제야, 바보야(It\'s the economy, stupid).\" 1992년 미국 대선에서 빌 클린턴이 내세운 선거 캐치프레이즈다. 당시 현직 대통령이던 조지 허버트 워커 부시를 상대로 힘겹게 싸우던 클린턴은 800만개 일자리 창출을 내세우며, 양극화에 상처 입은 유권자들을 겨냥해 승리를 거뒀다. 《문제는 경제다》도 바로 그 지점에서 출발한다. 체감 물가 폭증, 불균등한 경제 구조, 만성화된 실업, 해법을 찾지 못한 부동산 거품 등 한국 사회가 처한 문제는 바로 경제에 있으며, 정치적인 선택만으로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없음에 주목한 것이다. 저자는 먼저 한계에 처한 과거의 성장 방식의 문제를 밝혀내는 데서 출발한다. 가짜 성장에 주목하면서 GDP는 늘어나지만 정작 국민들의 주머니는 얇아지고 있는 구조(1부 2장), 한국의 주력 산업이 대거 해외로 빠져나가는 제2차 제조업 공동화 현상과 그로인한 고용 대란과 국가 경쟁력 약화(1부5장), 1% 재벌 이데올로기로 인해 산업 생태계가 파괴되고 골목 상권이 와해된 현실(1부7장) 등이 그 대표적인 요인이다. 곪을 대로 곪은 한국 경제를 불편하지만 적나라하게 드러낸다. 이와 함께 지난 5년 동안 새롭게 등장한 경제 문제들에 대해서도 그 충격적인 실상을 보여준다. 한국 경제를 좀먹고 있는 모피아와 토건마피아 등 관료 독재의 문제(130쪽), 기득권층의 부동산 선동으로 인해 양산된 신 빈곤층인 하우스 푸어(115쪽), 낙수 효과를 주장하며 실행한 부자감세가 오히려 하위 60% 국민의 세금 부담으로 늘게 된 현실(79쪽) 등이 그것이다. 햄버거 하나 마음놓고 사 먹을 수 없는 최저 임금의 현실, 취업난과 비정규직 삶으로 하루하루를 연명하는 청년들, 모든 국민들이 받고 있는 극심한 경제 스트레스 등 우리 삶을 위협하는 요소들의 구조적인 문제점을 파헤친다. 10년 후 미래, 그리고 최악의 시나리오 : 하우스 푸어, 0%대 성장률, 빌딩 부자들의 몰락, 세계 경제위기 2막까지 2022년 3월 서울 관악구에 사는 30대 중반의 남성 A씨. 그는 오늘 아침에도 우울한 표정으로 지하철에 몸을 싣고 직장으로 향했다. (중략) 2022년 초에는 10개 재벌 그룹 계열사가 10년 전에 비해 거의 2배 수준인 1200개 사까지 늘어났다는 기사가 나오기도 했다. 이러다 보니 중소기업과 자영업자는 망해가고 실업자는 늘어났다. 정부의 공식 실업률도 10년 전의 3%에서 5%대까지 올랐지만 잠재 실업률은 20%에 육박한다는 보도도 나왔다. _ 136-138쪽, ‘2022년, 30대 A씨의 하루’ 그렇다면 지금과 같은 방식을 고수하면 10년 후 우리에게는 어떤 미래가 펼쳐질까? 저자는 위험 요소를 제거하지 않았을 때 한국 경제가 경제 성장률, 부동산과 가계부채, 산업 생태계, 세계경제 등의 측면에서 더 큰 위기에 처할 것이라 경고한다. 무엇보다 충격적인 것은 0% 성장률의 현실화(2부 2장)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급격한 고령화로 인한 2019년 본격적인 고령 사회 진입(표12), 저출산으로 인해 2016년 정점을 찍고 가파르게 줄어드는 생산가능인구 감소(표13) 등을 감안했을 때 2020년 GDP 증가율은 제로에 가까워진다(표 14-1). 외환위기 이후 시작된 집값 폭등, 취업난, 교육비 증가 등이 복합적으로 불러온 저출산 고령화의 결과다. 기술혁신이나 다른 사회경제적 변화에 따라 그 결과의 정도는 달라지겠지만 2020년 이후에는 마이너스 성장마저 우려되는 상황이다. 2012∼14년에는 부동산 거품과 가계 부채의 폭발로 하우스 푸어의 대거 양산 등 서민 경제 의 심각한 몰락이 시작될 가능성도 높다(2부 1장). 부동산 구매력 지수(표11-2)의 급격한 하강과 함께 그동안 정부가 인위적으로 떠받치던 부동산 부양정책은 한계에 이르고 집값이 폭락하기 시작한다. 그렇게 되면 지금도 부동산 담보 대출로 허덕이는 서민들이 더 큰 폭탄을 맞게 되고, 대다수가 절대빈곤층으로 전락하게 된다. 또한 부동산 버블기에 계획된 오피스 빌딩의 공급 과잉 역시 빌딩 부자들의 몰락을 예견하고 있다. 산업 생태계 질식으로 인한 ‘자영업 푸어’ 등 신 빈곤층의 확산, 중하류층이 훨씬 두터운 ‘개머허리 사회’로의 변모, 안 그래도 높은 세계경제 의존도로 예측하기 힘든 글로벌 세계위기에 기름을 퍼부은 FTA 협상 체결 등도 심각하게 불균형해진 미래를 예고한다. 사람의 몸은 병이 들었을 때 제대로 된 진단과 치료가 없으면 병이 더 악화된다. 경제도 사람과 마찬가지다. 제대로 된 치료법 없이 그저 상처를 덮기만 한다면 언젠가는 곪은 상처가 터져 나오며 걷잡을 수 없이 무너져 내린다. 그렇다면, 지금의 위기를 어떻게 관리하고 극복해나갈 것인가. 낡은 방식을 버리고 경제 패러다임을 전환하라, 한국 경제 재활 플랜 : 상생하는 올레길 경제, B급 인생도 살 수 있는 생활인 국가, 99%를 위한 세금 혁명까지 이제는 소수의 기득권층만이 아닌 대다수 국민의 삶을 향상시키는 건전하고 지속 가능한 경제구조를 만드는 경제민주화가 절실한 시대적 과제다. 탈토건과 재벌 개혁, 조세 형평성 확보와 재정 개혁, 공정 경쟁 질서 확립, 비정규직 해소를 비롯한 노동시장 개혁 등이 그 구체적인 과제들이다. - 252쪽, ‘플랜1. 경제민주화 : 정권 교체가 아닌 경권 교체가 우선이다’ 최근 정치·사회 분야에서 ‘경제 민주화’가 뜨거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1987년 이후 정치적 민주주의가 진전되며 경제도 따라갈 것이라 믿었지만, 사실상 경제 분야에서의 불균형은 더 심해졌고, 이제는 그 경제적 불평등이 역으로 민주주의 질서 자체를 위협하기에 이르렀다. 저자가 3부에서 제시하는 대안은 넓은 의미에서 한국 사회가 이제 경제민주화를 실현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음을 말한다. 단기간의 성장이 아닌, 건전하고 지속 가능한 경제구조를 만드는 것, 실제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개인들의 경제 마인드 변화가 그 핵심이다. 첫 번째로 한국 경제 구조의 다음 성장형 모델로 올레길 경제 모델을 제시한다(3부, 플랜1). 일부 기업과 고소득층에서만 돈이 도는 폐쇄형 빗장 경제나, 위에서 떨어지는 낙수효과의 한계를 벗어나 대다수 참여자들이 혜택을 볼 수 있는 개방형 확산 경제, 밑바닥 생태계에서 올라오는 분수 효과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올레길 경제 모델은 제주도 올레길 여행의 소비가 실제 지역주민경제에서 이루어져 실물 경제가 살아나는 효과에 주목한 것이다. 같은 맥락에서 재벌 개혁이나 중소기업 지원 정책도 과거와 다른 방식으로 이루어져야 함을 주장한다. 두 번째로 건강한 생활인 국가를 만들기 위해 한 국가의 성장 동력을 결정하는 딥팩터를 바꿔야 한다(3부, 플랜2). 여기에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교육이나 인적 자본 등에 대한 투자이다. 지금 한국 사회는 인적 자원의 역량을 높이는 데 비용을 사실상 쓰지 않고 있다. 등록금과 사교육비는 높으나 실제 사회에서 필요한 인력은 구하기 힘들다. 앞으로 한국 사회가 선진국형 성장 모델로 가기 위해서 필요한 첫 걸음이 바로 세금 혁명과 교육 혁명이다. 세 번째로 거대한 경제적 위기 앞에, 갈 길을 잃어버리고 방황하고 있는 개인과 기업에게 필요한 실천적인 조언을 제시한다(3부, 플랜3). 특히 한국의 기업은 급변하는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경제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한국은 자본 집약적 산업구조에서 첨단기술 집약적 산업구조로 바뀌었음에도 여전히 낡은 전략을 유지하고 있었다. 이미 다른 국가들이 발 빠르게 정보화 시대, 창의경제 시대에 맞는 경제 전략을 도입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과거의 방식에 매여 유연하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앞으로는 수출과 내수의 균형(305쪽), 경제특구가 아닌 무형의 자산을 창출하는 창조도시의 건설(313쪽), 북한을 경제적 위협요소가 아닌 잠재적 기회를 가진 기회의 땅으로 바라보는 관점(319쪽) 등이 기회가 될 것이다. 이제 한국 경제의 목표는 수정되어야 한다. 3.5%의 안정적인 경제 성장, 30%에 육박하는 일자리 성장, 하위 80%의 소득 증가율 2배 증가, OECD 평균 수준의 최저임금 보장. 이는 먼 나라 이야기 아니다. 지금 당장 버리고, 바꾸고, 바로 잡으면 펼쳐질 10년 후 우리의 모습이다. 삶의 질을 높이고 건강한 한국 경제를 만들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지금이다. 그리고 그것을 실현하는 몫은 온전히 우리에게 있다. 한국 경제, 지금이 바로 그 결정적 시기다.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
문학동네 / 파울로 코엘료 글, 이상해 역 / 2008.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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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소설,일반파울로 코엘료 글, 이상해 역
누구나 쉽게 따라 그리는 풍경 수채화 컬러링북
아이콘북스 / 김소라 (지은이) / 2018.12.10
14,500원 ⟶ 13,050원(10% off)

아이콘북스소설,일반김소라 (지은이)
꽃과 자연, 그리고 아름다운 풍경을 예쁘게 담아내는 김소라 작가의 컬러링북이다. 이 책의 그림들을 보고 있자면 언젠가 가보았던 추억의 그곳과 일상을 훌쩍 떠나 가보고 싶었던 그곳의 풍경들을 만나게 된다. 저자는 수채화의 가장 기본인 번지기와 겹치기 기법으로 쉽게 컬러링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이 책은 수채화 전용 도화지를 사용해 물감으로 색칠하면 수채화 느낌을 충분히 살릴 수 있기도 하지만, 꼭 수채물감이 아니어도 좋고, 색연필이나 마커, 사인펜 등, 내가 좋아하는 다양한 도구로 색칠해도 또 다른 느낌으로 멋지게 완성할 수 있다. 풍경 수채화는 지금까지 많이 그려왔던 꽃들과는 또 다른 느낌으로 마치 여행을 떠나는 설렘과 힐링되는 기분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의 노하우가 담긴 ‘미니 레슨’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포인트만 익혀도 나만의 예쁜 풍경 수채화 갤러리가 완성된다. 그리고 작품마다 컬러링을 시작하기 전 ‘원 포인트 레슨’에서 그 그림을 그리는데 가장 포인트가 되는 것을 짚어주고, 사용했던 컬러칩을 알려주어 보다 쉽게 색칠할 수 있다.프롤로그 이 책의 사용 방법 PART1 초보자를 위한 풍경 수채화 미니 레슨 풍경 수채화를 위한 기본 준비물 풍경 수채화의 기본 포인트 : 색상표 & 색을 만드는 방법 번지기 & 겹치기 풍경 수채화 채색하기 : 하늘 채색하기 나무 채색하기 질감 표현하기 쉽게 채색하는 기본 순서 PART2 나만의 풍경 수채화 갤러리 어느 목장 제주도 왕가레이 해변 뉴질랜드 휴일에 온 예쁜 레스토랑 프랑스 낙동강변 양귀비 꽃밭 한국 독일 마을의 지붕들 독일 호이안의 밤 베트남 로맨틱한 창문 프랑스 한가로운 오후 한국 창문으로 보는 도시의 밤 홍콩 고요한 강의 흐름 슬로베니아 다낭에서의 힐링 타임 베트남 골목의 어느 카페 이탈리아 구엘 공원 스페인 오클랜드 한여름 밤의 크리스마스 뉴질랜드 유람선에서 바라본 템tm강변 영국 버로우 마켓의 과일가게 영국 베네치아 이탈리아 클라이네 샤이덱 스위스 인터라켄 기찻길 앞 스위스 초록의 공간 베트남 타이항 골목 홍콩 샌프란시스코의 화창한 오후 미국 암스테르담의 아침 네덜란드 몽마르트 언덕 가는 길 프랑스 체스키의 건물들 체코 노이슈반슈타인 성 독일언젠가 가본 그곳, 언젠가 가볼 그곳의 풍경을 물들이다! 마음속에 간직한 아름다운 추억을 컬러링하다! 꽃과 자연, 그리고 아름다운 풍경을 예쁘게 담아내는 김소라 작가의 <풍경 수채화 컬러링북>이 탄생했다. 이 책의 그림들을 보고 있자면 언젠가 가보았던 추억의 그곳과 일상을 훌쩍 떠나 가보고 싶었던 그곳의 풍경들을 만나게 된다. 지금까지 예쁜 꽃과 나무의 자연을 많이 그려보았다면 이번엔 맑고 투명한 수채물감으로 마음속에 간직한 그곳의 풍경을 그려보자! 나를 위한 힐링의 시간을 선사해줄 것이다. 저자는 수채화의 가장 기본인 번지기와 겹치기 기법으로 쉽게 컬러링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이 책은 수채화 전용 도화지를 사용해 물감으로 색칠하면 수채화 느낌을 충분히 살릴 수 있기도 하지만, 꼭 수채물감이 아니어도 좋고, 색연필이나 마커, 사인펜 등, 내가 좋아하는 다양한 도구로 색칠해도 또 다른 느낌으로 멋지게 완성할 수 있다. 풍경 수채화는 지금까지 많이 그려왔던 꽃들과는 또 다른 느낌으로 마치 여행을 떠나는 설렘과 힐링되는 기분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의 노하우가 담긴 ‘미니 레슨’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포인트만 익혀도 나만의 예쁜 풍경 수채화 갤러리가 완성된다. 그리고 작품마다 컬러링을 시작하기 전 ‘원 포인트 레슨’에서 그 그림을 그리는데 가장 포인트가 되는 것을 짚어주고, 사용했던 컬러칩을 알려주어 보다 쉽게 색칠할 수 있다. 인기 작가 김소라의 풍경 수채화를 만나다! 하루 30분, 나를 위한 힐링 타임! 복잡하고 바쁜 일상을 보내다보면 어디론가 훌쩍 여행을 떠나고 싶어진다. 여행에서 만났던 풍경들은 복잡했던 마음을 사라지게 하고 새롭게 만난 장소들은 신선함과 즐거움을 안겨준다. 이것이 여행의 매력일 것이다. 내가 가보았던 그곳, 앞으로 가볼 그곳의 풍경을 사진 속에 담아내 보고 있으면 마음이 흐뭇하고 행복해진다. 사진 속의 아름다운 추억의 장소들을 수채화에 담아낸다면 나만의 멋진 작품으로 완성될 것이다. <풍경 수채화 컬러링북>은 우리 주변의 마음이 머무는 곳부터 먼 여행을 통해 만났던 추억의 장소들을 예쁘게 그려낸 컬러링북이다. 또 이 책은 인스타그램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김소라 작가의 아름다운 풍경 그림들로 쉬운 것부터 순서대로 26가지의 작품을 구성되어 있다. Part1의 ‘초보자를 위한 수채화 미니 레슨’은 저자의 노하우를 담아, 풍경 수채화의 기본 준비물과 포인트, 쉽게 체색하는 기본 순서를 활용해 누구나 쉽게 풍경 수채화를 그릴 수 있도록 친절하게 알려준다. 또 Part2의 원화 그림 밑에는 그 그림을 그리기 전에 중요한 포인트가 되는 것을 짚어주는 ‘원 포인트 레슨’과 그림에 사용했던 물감의 ‘컬러칩’이 구성되어 있다. 마음이 복잡하고 위로가 필요할 때, 어디론가 훌쩍 여행을 떠나고 싶을 때, 언제 어디서든 좋아하는 도구로 <풍경 수채화 컬러링북>을 시작해보자. 나를 위한 힐링의 시간이 될 것이며, 일상이 더욱 행복해질 것이다.
하나님께 감사드릴 거야
두란노키즈 / 맥스 루케이도 지음, 글루웍스 애니메이션 그림, 장상혁 옮김 / 2008.08.01
6,500원 ⟶ 5,850원(10% off)

두란노키즈소설,일반맥스 루케이도 지음, 글루웍스 애니메이션 그림, 장상혁 옮김
만 3세~8세를 대상으로 친근한 곤충 캐릭터들이 겪는 생활 속 일화들과 성경 이야기를 접목하여 성경 속 사건들과 인물들의 감정이나 상황을 더욱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게 한다. 미국 크리스천 동화작가로 유명한 맥스 루케이도의 깊은 영성과 유머가 어우러진, 쉽고 수준 높은 영어를 접하도록 영어 원문을 함께 수록했다. 허미와 친구들 시리즈로 홍해의 기적을 다룬다. 앞에는 홍해로 가로막혔고 뒤에서는 이집트 군대가 쫓아오던 상황을 곤충 캐릭터에게 생긴 일로 다룬다. 아직 수영과 나는 법을 배우지 못한 헤일리와 베일리가 앞으로도 뒤로도 갈 수 없이 갇힌 신세가 되어버린 일을 하나님의 은혜로 벗어나는 이야기이다.홍해의 기적’을 경험한 무당벌레 루시네 가족. 기뻐 춤추며 감사의 노래를 불렀어요. 큰 돌이 데굴데굴 아직 수영과 나는 법을 배우지 못한 헤일리와 베일리…. 앞으로도 뒤로도 갈 수 없는 꼼짝없이 갇힌 신세가 되어버렸어요. 이스라엘 사람들에게도 비슷한 일이 있었어요. 앞에는 홍해가 가로막혀 있고, 뒤에는 이집트 군대가 무섭게 쫓아오고…. 하나님은 어떻게 도와주셨을까요? 허미가 들려주는 성경 이야기 시리즈 -홍해 사건 허미가 들려주는 성경 이야기 시리즈는 허미와 친구들이 생활 속에서 겪은 일화들을 성경 이야기와 접목하여 교훈을 얻게 합니다. 재미 맥스 루케이도가 들려주는 ‘허미와 친구들(Hermie & Friends)’ 3D 애니메이션 곤충 캐릭터, 허미와 친구들(Hermie & Friends)을 통해 맥스 루케이도가 성경말씀을 독특하고 상상력 넘치는 우화로 풀어내는 솜씨는 타의 추종을 불허할 만큼 탁월하다. ‘자존감’을 주제로 한 《너는 최고의 작품이란다》로 시작된 “허미와 친구들” 시리즈는 최고의 작품으로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필요한 덕목을 하나씩 가르쳐 주고 있다. 교훈 성경적 문제해결법 친근한 곤충 캐릭터들이 겪는 생활 속 일화들과 성경 이야기를 접목하여 성경 속 사건들과 인물들의 감정이나 상황을 더욱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 영어 원문 수록 미국 최고의 크리스천 동화작가로 유명한 맥스 루케이도의 깊은 영성과 유머가 어우러진, 쉽고 명확하면서도 수준 높은 영어를 접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허미와 친구들’ 시리즈의 인기 2003년 [너는 최고의 작품이란다: Hermie, A Common Caterpillar]가 출간된 이래, 시리즈가 계속되면서 미국에서 날로 더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3D 애니메이션 곤충 캐릭터라는 독특한 소재가 어린이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각종 상을 휩쓸고 있습니다. 2003년: Dove Awards / Telly Awards 2005년: Nielsen Soundscan Charts 1위 2006년: The Kid Power Awards 2007년: Nielsen Soundscan Charts 1위 * 선명한 색감의 그림과 귀여운 곤충 캐릭터들이 어린이에게 친근함과 흥미를 유발시킵니다. * 좋으신 하나님이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시고 놀라운 일들을 해 주시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대상: 만 3~8세루시의 눈은 휘둥그레졌어요. “바위가 굴러와!” 앞에선 바위들이 굴러오고 뒤엔 웅덩이가 있었어요. 루시와 헤일리와 베일리는 꼼짝없이 갇히고 말았어요.순식간에 웅덩이의 물이 쫙 갈라졌어요. 모두 있는 힘껏 재빨리 달렸어요. 무당벌레들이 맞은편으로 다 건너가고 나자, 길은 다시 물로 덮였어요.
성격을 읽는 법
더난출판사 / 폴 D. 티저, 바버라 배런-티저 (지은이), 강주헌 (옮긴이) / 2022.06.30
15,000원 ⟶ 13,500원(10% off)

더난출판사소설,일반폴 D. 티저, 바버라 배런-티저 (지은이), 강주헌 (옮긴이)
성격유형모델 응용 분야 최고 권위자 폴 D. 티저와 바버라 배런-티저의 역작 <성격을 읽는 법(The Art of Speedreading People)>이 꾸준한 인기에 힘입어 스페셜 리커버 에디션으로 출간됐다. MBTI(Myers-Briggs Type Indicator)는 심리학자 카를 융의 성격유형 이론을 바탕으로 캐서린 브리그스와 그녀의 딸 이사벨 마이어스, 손자 피터 마이어스가 70년에 걸쳐 개발한 심리검사다. 총 16가지로 성격을 분류하는 이 검사는 <포춘>이 인정한 세계 500대 기업에서 조직 및 인사 관리에 활용하고 있을 정도로 과학 및 임상적으로 검증되어 있다. 이 책은 MBTI 프로그램으로 분류한 16가지 성격 유형을 각각 상세히 설명하면서, 각 성격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대처할 수 있는 방법까지 알려준다. 자신이 어떤 성격이고 어떤 행동 패턴을 지니고 있는지를 파악한다면, 즉 ‘사람의 성격을 읽는’다면 인간관계가 훨씬 더 원활해질 것이다.프롤로그 | 사람의 마음을 꿰뚫어볼 수 있다면 이 책을 읽기 전에 | 사람의 성격을 읽어야 하는 이유 Part I 16가지 성격유형으로 읽어내는 사람의 성격 1. 나는 어떤 성격인가 성격을 결정하는 4가지 요소 에너지를 어떻게 쓰는가_외향성과 내향성 정보를 어떻게 인식하는가_감각형과 직관형 의사결정을 어떻게 내리는가_사고형과 감정형 어떤 라이프스타일을 선택하는가_판단형과 인식형 시너지 효과_성격유형이 중요한 이유 2. 진짜 내 성격을 찾아라 모든 사람은 단 하나의 성격을 갖는다 Part II 한눈에 읽어내는 사람의 성격 3. 4가지 차원에서 단서를 찾아라 외향성인가 내향성인가? 감각형인가 직관형인가? 사고형인가 감정형인가? 판단형인가 인식형인가? 4. 4가지 집단에서 기질을 찾아라 현실적이고 책임감이 강한 전통주의자 자유롭고 현실에 충실한 경험주의자 독립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관념주의자 예술가의 혼을 지닌 이상주의자 기질 판별 테스트 5. 겉모습 뒤에 숨겨진 진짜 성격을 찾아라 성격을 읽는 키워드, 감정 감정을 겉으로 드러내는 8가지 유형 감정을 안으로 감추는 8가지 유형 성격유형 판별 테스트 6. 사람의 성격을 읽어라 성격을 효과적으로 읽는 법 상대방의 마음을 10분 만에 읽는 법 사람의 성격을 읽는 시스템을 익혀라 성격유형 판별 테스트 7. 상대방의 성격에 따라 행동하라 성격이 다른 사람과 대화하는 법 타인에게 효과적으로 다가가는 법 연습문제 Part III 성격유형별 특징을 파악하라 8. 전통주의자의 4가지 유형 책임감이 강하고 신중한 ISTJ 충실하고 헌신적인 ISFJ 논리적이고 정열적인 ESTJ 조화와 협동을 추구하는 ESFJ 9. 경험주의자의 4가지 유형 신중하고 독립적인 ISTP 겸손하고 너그러운 ISFP 도전을 즐기는 ESTP 사교적이고 호기심 많은 ESFP 10. 관념주의자의 4가지 유형 지적이며 독립적인 INTJ 분석적이며 창의적인 INTP 매력과 카리스마가 넘치는 ENTP 체계적이며 혁신적인 ENTJ 11. 이상주의자의 4가지 유형 신중하며 창의적인 INFJ 세속에서 벗어나 신념을 추구하는 INFP 사교적이고 독창적인 ENFP 우호적이며 논리정연한 ENFJ 12. 더욱 긴밀한 관계를 위한 5가지 단계 에필로그 | 사람을 읽어내는 데도 윤리의식이 필요하다인간관계의 돌파구를 찾는 방법! 사람의 성격을 읽어야 하는 이유 당신이 영업부나 판매부에서 일하고 있다면, 모든 고객을 똑같이 대할 수 없다는 것 정도는 이미 알고 있을 것이다. 고객이 좋아하는 취향을 즉시 알아내는 방법, 고객이 당신의 제안이나 요구에 긍정적으로 대답하도록 대화를 이끌어가는 방법, 그리고 고객에게 신뢰감을 주는 대화 방법이 있다. 여기서 핵심은 상대방의 마음을 이해하면서 그의 욕구를 만족시켜주는 것이다. 상대방의 겉모습, 즐겨 사용하는 말, 몸짓, 직업, 교육의 정도, 취미 등으로 실마리를 얻어내고 상대방의 마음을 읽어라. 사람의 성격을 읽으면 인간관계에서 새로운 돌파구를 찾을 수 있다. 다행인 점은, 사람의 성격은 일정한 틀을 벗어나지 않기 때문에 대부분 예측할 수 있다는 것이다. 행복하고 성공적인 인간관계를 위한 성격 읽기 사람마다 외모가 다르듯이 모든 사람은 나름대로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똑같은 상황에서도 사람마다 대처하는 방식이 다르다. 그러나 이처럼 다양하게 나타나는 사람의 행동도 자세히 들여다보면 전혀 예측 불가능한 것이 아니다. 성격은 그 사람이 보여줄 행동을 예측할 수 있게 해주는 잣대다. 나를 믿고 아껴주던 상사와는 전혀 다른 성격의 상사와 일하게 됐을 때, 고객의 무리한 요구를 정중하게 거절해야 할 때 등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나보다는 상대에게 맞춰야 할 때가 많다. 예전과 달리 회사 내의 사람들하고만 일하기보다는 프로젝트에 따라서 처음 만나는 사람들과 함께 일해야 하는 경우도 많아지고 있다. 사람 사이의 협력이 중요해지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매일 얼굴을 보는 회사 동료들의 성격을 파악하기도 힘든데, 처음 보는 사람의 성격을 파악하고 그에 맞춰 자신을 바꾸는 것은 분명 어려운 일이다. 사람의 성격을 엑스-레이처럼 꿰뚫어볼 수 있다면 좋겠지만 그가 무엇을 생각하고, 무엇에 관심이 있으며,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싫어하는지 어떻게 알아낼 수 있겠는가? 엑스-레이 같은 투시력은 없지만 이 책은 상대방의 겉모습, 즐겨 사용하는 어휘, 몸짓, 직업, 교육의 정도, 취미 등에서 다양한 실마리를 얻어 상대방의 성격을 읽어내는 기술을 전한다. “남을 알기 위해서는 자신을 먼저 알라!” 나는 다른 사람과 자주 어울리는 편인가? 아니면 혼자 시간을 보내는 편인가? 나는 서너 가지 일을 동시에 진행하는가? 아니면 한 가지 일에만 집중하는가? “남을 알기 위해서는 자신을 먼저 알라!” 이 말은 성격유형에서도 그대로 적용된다. 나와 다른 사람의 행동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열쇠는 크게 4가지다. 에너지를 어떤 방향으로 쓰는가, 정보를 어떻게 인식하는가, 어떻게 결정을 내리는가, 어떤 라이프스타일을 선택하는가이다. 이 4가지 유형의 차원이 있고, 이는 외향성과 내향성, 감각형과 직관형, 사고형과 감정형, 판단형과 인식형으로 나뉜다. 모든 사람이 각 차원마다 편향성을 지니기 때문에 4가지 유형에서 모두 16가지의 조합이 만들어진다. 이러한 성격유형은 삶을 사는 방식의 차이를 만든다. 나는 과연 어떤 성격인지, 어떤 행동 패턴을 가지고 있는지, 무엇을 좋아하는지 등을 파악하면 나와 상대의 차이를 이해하며 인간관계가 더 원활해진다. MBTI의 16가지 성격 유형 모두 94개 문항인 MBTI 검사는 외향성(E)/내향성(I), 감각형(S)/직관형(N), 사고형(T)/감정형(F), 판단형(J)/인식형(P)의 4가지 척도로 인간을 이해한다. 4가지 척도 가운데 개인이 선호하는 4가지 선호지표를 알파벳으로 표시해 총 16가지 성격 유형으로 정리된다. - ISTJ 조용하고 진지하며 집중력이 뛰어나다 - ISFJ 소속감이 강하고 신중하며 현실적이다 - INFJ 성실하고 독창적이며 계획적이다 - INTJ 독창적이고 신념이 강하며 지적이다 - ISTP 객관적이고 침착하며 문제 해결에 뛰어나다 - ISFP 말이 없고 겸손하며 헌신적이다 - INFP 진실과 성실성을 중시하고 사려 깊다 - INTP 논리적이고 자신감이 넘치며 도전적이다 - ESTP 호기심이 많고 관찰력 있고 실용적이다 - ESFP 사람들과 잘 어울리고 솔직하며 낙천적이다 - ENFP 멀리 내다보고 호기심 많고 문제 해결력이 있다 - ENTP 유쾌하고 언변이 뛰어나며 개방적이다 - ESTJ 합리적이고 현실적이며 추진력이 있다 - ESFJ 다정하고 동정심이 많으며 희생적이다 - ENFJ 인간관계를 중시하고 열정적이며 온화하다 - ENTJ 창의적이고 사교적이며 활력이 넘친다 중요한 것은, 이 책에서 어떤 성격이 어떤 성격보다 더 낫다고 말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각 성격 유형마다 지니고 있는 강점과 약점을 인식하고, 다른 사람과의 차이를 존중하면서 적극 활용하도록 하고 있다. 사람을 읽는 데는 윤리의식이 필요하다! 이 책을 읽은 사람들이 “이 책은 다른 사람을 통제하거나 조종하는 기술을 가르친다”는 말을 한다. 짧은 시간에 너무나 정확하게 사람의 성격을 파악하는 방법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저자는 책을 마치며 독자들에게 당부한다. 이 책은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거나 조종하는 사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자신과 다른 사람을 더욱 잘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인간관계를 원하는 사람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집필했다고 말한다. 이 책을 통해 좋은 인간관계를 이루고 서로에 대한 이해와 관용이 깊어질 때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 것이다. 같은 망치로 미켈란젤로는 훌륭한 조각품을 만들지만 미치광이는 사람을 다치게 할 수도 있다. 성격을 읽는 기술을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거나 조정하는 도구로 사용해서는 안 될 것이다. 오직 자신과 상대를 잘 이해할 수 있는 도구로, 성공적인 인간관계를 꿈꾸는 사람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외향성은 에너지를 발산하고, 내향성은 절제한다외향성의 첫 번째 특징은 마르지 않는 샘처럼 솟아나는 에너지다. 대화를 할 때도 활기가 넘치고 정력적이다. 자기 생각을 적극적으로 표현하며, 몸짓을 사용해서 핵심을 강조하는 습관이 있다. (중략)반면에 내향성은 말뿐만 아니라 신체적인 움직임까지도 자제하는 편이다. 외부 세계로 발산되는 에너지를 되도록 억누르려는 선천적인 성향 때문에, 대개의 경우 조용하고 차분한 모습을 보여준다. 감각형은 현재를, 직관형은 미래를 중시한다감각형은 과거와 현재를 매우 소중히 여긴다. 그들은 직접 체험한 것에 대해 뛰어난 기억력을 보여주며, 그런 정보를 이용해서 의사결정을 내린다. 그들은 아직 검증되지 않은 것을 실험하기보다는 이미 검증을 끝내고 확인된 것을 편안하게 받아들인다.그러나 직관형은 보편적으로 새롭고 독창적인 것에 흥미를 가진다. 그들은 미래 지향적인 까닭에, 현재에 안주하고 과거를 되새기기보다는 한 걸음 앞서 생각하면서 많은 시간을 보낸다. 즉, 감각형보다 직관형이 확인되지 않은 것을 쉽게 믿는다. 감정형은 애정표현을 즐기지만 사고형은 불편해한다감정형의 가깝고 친밀해지려는 욕망은 곧잘 입맞춤, 포옹, 등을 가볍게 두드리거나 팔로 어깨를 감싸는 행위로 나타난다. 물론 문화적인 관습도 적잖게 작용하지만(예를 들어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신체 접촉이 더 많이 허용된다), 사고형은 그런 애정 표현을 상대적으로 불편하게 받아들인다.특히 사고형은 말할 때 독특한 습관이 있다. 그들은 핵심 사항마다 번호를 붙이고, 손가락으로 꼽아가며 말한다. “이번 계획을 당장 실천해야 할 3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첫째, 시기가 더없이 좋습니다. 둘째, 동원 가능한 자금이 있습니다. 셋째, 경영이 뒷받침해주고 있습니다.”
부동산을 공부할 결심
어바웃어북 / 배문성 (지은이) / 2022.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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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바웃어북소설,일반배문성 (지은이)
어떤 지역 집값이 크게 오른다거나 개발호재 엑스파일로 유망 투자처를 콕 짚어준다는 기존 부동산 도서들이, 고금리와 고환율, 인플레이션이 휘몰아치는 변곡점의 순간에 얼마나 무책임한 억측을 쏟아내고 있는지 조목조목 파헤친다. 아울러 시종일관 “공급절벽”에 방점을 찍어온 언론기사들, “서울 아파트값은 결국 오른다!”는 지론을 굽히지 않는 이해관계자들의 공허한 주장을, 적확한 데이터와 촌철살인 내러티브로 팩트체크한다. 급변하는 장세에서는 예측보다 대응이 중요한 법! 원인을 모르거나 잘못 알고 있다면 제대로 대처할 수 없기 때문이다. 책의 제호에서 알 수 있듯이, ‘마침내’ 찾아온 ‘부동산 붕괴’의 시대에는 상승장에서나 품어야 할 ‘야수의 심장’이 아니라 자산시장의 대외여건을 꼼꼼하게 ‘공부할 결심’이 절실한 것이다. 무엇보다 이 책은, 부동산 그 자체에만 매몰되어서는 집값의 추세를 읽어낼 수 없음을 강조한다. 한 채에 수억에서 수십억에 이르는 집값의 오르내림이야말로 한두 가지 요인에 좌우되지 않는다. 부동산을 다른 시장과 산업으로 확장해 공부하다보면 주택이란 자산이 얼마나 다양한 분야와 얽히고설켜 있는지를 깨닫게 된다. 이 책이 주식/채권/암호화폐는 물론, 인플레이션과 환율 등 일견 부동산과 무관해 보이는 주제들을 통해 부동산시장을 분석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책을 읽다보면 우리 동네 집값이 단지 집주인의 호가나 공인중개사의 맞장구로 결정될 수 없음을 수긍하게 된다.[프롤로그] 변곡점인 지금 이 순간, 부동산시장에 관한 서사를 읽어야 할 시간 *부동산과 시장을 더 깊이 공부할 결심(자산시장 인사이트 심화학습) chapter 1 공급 : 네 머릿속의 지우개와 말할 수 있는 비밀 01 무엇이 집값을 좌우하는가? : ‘공급’의 함정에 빠진 집값에 대한 심각한 오해 02 너희가 피(P)맛을 알아? : 공급의 Q가 아닌 P×Q를 생각하기 *전세가격이 오르내리는 진짜 이유가 궁금하다면? 03 공급절벽인가, 공급폭탄인가? : 서울과 대구의 아파트 공급 사례 살펴보기 *‘착공’과 ‘분양’의 개념, 정확하게 이해하기 04 무주택자를 절벽으로 내모는 것들 : 아파트 공급에 관한 언론 기사의 함정 05 잘못 아는 것은 병이다! : 근거 없는 집단믿음의 오류, 그리고 균형 찾기 06 집값은 변해도 변치 않는 너 : 매매가격지수 실태보고 [1] IMF 때 집값은 얼마나 떨어졌나? 07 집값 통계의 배신, 그 대안을 찾아서 : 매매가격지수 실태보고 [2] 대단지 신축 아파트 실거래가로 대체하기 08 정부는 거들뿐, 공급을 좌우하는 건 따로 있다! : 알고 보면 영향력이 제한적인 정부정책 09 ‘내집마련’해 주겠다는 달콤한 공수표 : 정권별 시한부정책의 한계 10 정부와 맞서지 말라? 시장과 맞서지 말라! : 정권별 매크로 환경과 부동산정책 기조 돌아보기 11 집값의 향방을 가늠하는 2개의 나침반 : 부동산 가격추이 분석 [1] ‘2×2 매트릭스’로 생각해보기 *공급과 유동성, 인구와 소득 변수에 대한 고찰 12 금리가 낮을수록 작은 변화에도 시장이 민감한 이유 : 부동산 가격추이 분석 [2] 기업신용평가 모형과 채권의 볼록성 *달동네는 어떻게 확 뜰 수 있었나? chapter 2 금리 : 인플레이션의 중심에서 ‘고금리’를 외치다! 13 금리가…… 어떻게 변하니? : 채권의 가격은 시장금리와 반대로 움직인다 14 아는형님들, 금리로 우정에 금 가나? : 금리 인상과 인하가 시중 유동성과 투자수요에 미치는 영향 15 애덤 스미스의 다이아몬드를 바라보며 아침을 : 돈의 희소성을 좌우하는 금리의 속성 16 부동산투자로 인플레이션을 방어한다굽쇼? : 인플레이션과 투자에 대한 조급증 17 500일의 썸머와 WINTER IS COMING : 계절의 변화를 의미하는 금리의 움직임 18 전세, 네 안에 채권 있다! : 채권의 속성으로 분석한 아파트가격 추이 *집값의 거품은 어느 정도이고, 얼마나 더 떨어질까? 19 집값을 잡기 위해 걸리버가 된 미 연준 : 한국 vs 미국, 집값과 주거비가 물가에 미치는 영향 20 얼마면 되겠니, 갖고 싶은 너의 가치는? : 주식과 금의 속성으로 분석한 아파트가격 *누군가에게는 신앙이었던 자산들 21 ‘마침내’ 종교적 신념의 ‘붕괴’ : 가치저장수단으로 살펴보는 아파트가격 형성의 메커니즘 *다시 짚어보는 공급 확대 키워드 22 기세와 함께 춤을(현자타임을 추억하며) : 우리나라 자산시장의 가격변동성이 심한 이유 23 내릴수록 집 사고 싶어지는 금리의 마력 : 금리가 집값에 미친 영향 분석 24 아파트가격은 풍선을 타고 : 유동성 풍선효과, 지방의 사례 *거품의 진행과정 : 폭락은 폭락의 요건이 갖춰진 뒤 발생한다! 25 금리인상에 얽힌 서로 다른 추억 : 초두효과로 바라본 금리인상의 실체 * 토지보상금이 집값 상승의 주범일까? chapter 3 유동성 : 그 많던 돈들은 누가 다 먹었을까? 26 전세냐 월세냐, 그것이 문제로다! : 전‧월세를 둘러싼 미묘한 신경전 27 가장 완벽한 계획은 무계획이다? : ‘임대차2법’이 왜곡한 전·월세 시장 *대선 결과에 부동산 투영하기(종부세와 ‘임대차2법’) 28 아직 만난 적 없는 너를 찾고 있어, 너의 원리금은? : 유동성 리스크의 의미와 똘똘한 한 채의 위험 * 부실의 사각지대 ‘개인사업자대출’ 29 서서히 물들다 파도처럼 덮친다! : 영구채라 여겼던 전세보증금의 반격 *초저금리, ‘임대차2법’과 갭 투자 비중[2020~2021] vs 금리상승과 상생임대인제도[2022~2023] 30 소 잃기 전에 외양간 고치기 : 금융선진화를 위한 고난의 길 31 한·중·일 부동산 삼국지 : 한국과 중국이 전 세계 임대수익률 꼴찌인 이유 chapter 4 타이밍 : ‘그래서 언제?’ _저점(Buy the Dip)을 기다리며 32 너의 미소가 나의 계좌를 녹아내리게 할 때 : 공급자 시그널 [1] 소비자잉여 관점에서의 건설사 실적분석 *부동산과 제2금융권의 화양연화 33 형님이 기침을 하면 아우는 독감에 걸린다 : 공급자 시그널 [2] HDC현대산업개발이 적자를 기록할 때 34 개인투자자의 봄날은 간다 : 크립토 겨울에서 겪었던 악몽의 데자뷔 분석 35 사랑의 반대말은 무관심이다 : 수요자 시그널 [1] 수요자의 외면이 극에 달할 때 36 가장 인기 있는 것이 가장 먼저 비싸진다 : 수요자 시그널 [2] 서울 최선호지 신축 아파트의 반등 초입 37 잃어버린 균형감각을 찾아서 : 휘둘리지 않고 부동산 경기순환주기 이해하기 38 하락장의 두 얼굴, 그 해 우리는 : 단기 조정인가, 장기 침체인가? 39 패자의 귀환, Mean Reversion을 기다리며 : 환율은 부동산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국가신용도와 부동산의 물고 물리는 위기 [에필로그] 무엇이 그들을 전사(戰士)로 만들었을까요? 부동산시장에 휘몰아친 고금리 리스크와 유동성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전례 없는 집값 상승과 하강, 그 변곡점의 순간에 반드시 공부해야 할 자산수호 독법(讀法)! 팬데믹을 계기로 봇물 터지듯 시중에 돈이 풀리면서 촉발된 역대급 상승장이 창백한 민낯을 드러내고 있다. 불과 2~3년 전만 해도 전국적으로 고공행진을 이어가던 집값이 2022년 상반기를 지나며 분위기가 급반전하더니 어느새 철퇴를 맞고 있는 것이다. 뜨겁게 달아올랐던 초저금리 축제에서 영혼까지 탈탈 끌어 ‘똘똘한 한 채’ 투자에 나섰던 이들이 구입한 집은 이제 더 이상 똘똘하지 않게 되었다. 신공에 가까운 갭 투자 셈법과 대출기술로 다주택 자산가가 된 사람들도 이만저만 불안한 게 아니다. 혼란스럽기는 무주택자들도 마찬가지다. 전례 없는 상승장에서 매수기회를 잡지 못해 벼락거지란 조롱에 분노했던 그들은 과연 저점과 반등의 시그널을 포착할 수 있을까? 이 책은, 어떤 지역 집값이 크게 오른다거나 개발호재 엑스파일로 유망 투자처를 콕 짚어준다는 기존 부동산 도서들이, 고금리와 고환율, 인플레이션이 휘몰아치는 변곡점의 순간에 얼마나 무책임한 억측을 쏟아내고 있는지 조목조목 파헤친다. 아울러 시종일관 “공급절벽”에 방점을 찍어온 언론기사들, “서울 아파트값은 결국 오른다!”는 지론을 굽히지 않는 이해관계자들의 공허한 주장을, 적확한 데이터와 촌철살인 내러티브로 팩트체크한다. 급변하는 장세에서는 예측보다 대응이 중요한 법! 원인을 모르거나 잘못 알고 있다면 제대로 대처할 수 없기 때문이다. 책의 제호에서 알 수 있듯이, ‘마침내’ 찾아온 ‘부동산 붕괴’의 시대에는 상승장에서나 품어야 할 ‘야수의 심장’이 아니라 자산시장의 대외여건을 꼼꼼하게 ‘공부할 결심’이 절실한 것이다. 무엇보다 이 책은, 부동산 그 자체에만 매몰되어서는 집값의 추세를 읽어낼 수 없음을 강조한다. 한 채에 수억에서 수십억에 이르는 집값의 오르내림이야말로 한두 가지 요인에 좌우되지 않는다. 부동산을 다른 시장과 산업으로 확장해 공부하다보면 주택이란 자산이 얼마나 다양한 분야와 얽히고설켜 있는지를 깨닫게 된다. 이 책이 주식/채권/암호화폐는 물론, 인플레이션과 환율 등 일견 부동산과 무관해 보이는 주제들을 통해 부동산시장을 분석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책을 읽다보면 우리 동네 집값이 단지 집주인의 호가나 공인중개사의 맞장구로 결정될 수 없음을 수긍하게 된다. 고금리와 인플레이션, 고환율과 유동성 위기는 어떻게 당신의 집과 돈을 침탈하는가? ‘마침내’ 찾아온 부동산 ‘붕괴’의 시대에 ‘야수의 심장’을 거두고 ‘공부할 결심’을 품어라! 시장과 금리, 돈의 흐름을 읽는 안목을 키워야 부동산 투자에서 낭패를 보지 않는다! 무분별한 정보 취합만으로 부동산 투자에서 승리할 수 없는 이유 이 책 <부동산을 공부할 결심>은 첫 장에서부터 부동산시장의 잘못된 고정관념을 깨부순다. 지난 수 년 동안 시종일관 ‘공급 부족’, ‘공급 절벽’이라 우겨온 언론 보도를 적확한 통계와 분석으로 팩트체크한다. 실제로 적지 않은 전문가들이 오랜 기간 서울 및 수도권 주요 지역 집값의 전례 없는 상승세를 뒷받침하는 핵심 논리로 삼아온 것은 다름 아닌 ‘공급 부족’이었다. 당연히 주택의 공급은 부동산시장에서 매우 중요한 이슈이다. 하지만, 공급지표인 착공 및 입주 물량은 서울/수도권 집값이 약세였던 이명박정부 시기에 가장 적었고, 문재인정부 시기에는 상당히 높은 수준이었다는 것(20쪽), 그토록 공급의 중요성을 강조하지만 정작 근거로 삼는 향후 입주물량 통계는 엉망이라는 것(48쪽) 등에 비춰보면, 언론을 통해 널리 알려진 바와 달리 공급은 가격을 좌우해온 결정적인 요인이라 보기 어렵다(24쪽 이하). 이 책은 1장에서 선동적인 정보에 휘둘리지 않기 위한 첫걸음으로 부동산시장의 맥거핀(MacGuffin)이 되어버린 ‘공급’의 허와 실을 집중 해부한다. 금융(부채와 금리)은 어떻게 미래 집값의 추세를 읽는 가늠쇠가 되었나? 금리가 부동산시장의 수요를 좌우할 수밖에 없는 이유 금융기관의 대출 없이 모아둔 현금만으로 집을 살 수 있는 사람은 몇이나 될까? 대부분의 사람들이 주택을 구입할 때 은행을 비롯한 금융회사로부터 적지 않은 규모의 대출을 일으킨다. 뿐 만 아니라 대출은 전세계약을 할 때도 빈번하게 활용된다. 문제는 ‘대출이 곧 부채’라는, 너무나 당연하기에 간과하기 쉬운 위험천만한 현실이다. 지금처럼 금리가 폭등하면서 이자부담은 회색코뿔소(지속적인 경고를 통해 예상은 하고 있지만 간과하기 쉬운 위험)가 아닌 블랙스완(예상치 못하여 한번 발생하면 큰 충격을 주게 되는 위험)이 되어버렸다. 이 책이, 가계부채발 리스크가 나라경제를 나락으로 떨어트리는 트리거가 될 수 있음을 강조하는 이유다(277쪽). 그런데 부동산 전문가들의 주장은 이상하리만치 ‘금융(부채와 금리)’이 주택수요를 좌우한다는 점을 무시해왔다. 즉, 대부분의 국민이 서울 요지의 신축 아파트를 원하지만 정부가 그에 대한 공급을 등한시했기 때문에 집값이 치솟았다는 주장을 무한반복해온 것이다. 하지만 집을 살 때 레버리지(차입, 대출)를 동반한다는 점에서 수요 측 금융을 무시할 수 없다(7쪽). 결국 급격한 금리인상으로 ‘마침내’ 집값을 좌우하는 핵심 요인이 ‘금리’였음을 목도하게 된 것이다. 이 책이 두 번째 챕터에서 ‘금리’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통해 집값의 추세를 조망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이 책은, (아파트가 전체 주택시장을 지배하는 국내 현실을 반영하여) 시장금리와의 밀접한 역학관계를 바탕으로 아파트의 가치를 구하는 모듈을 다음과 같이 제시한다(179쪽). 아파트가격=A+B+C A : 현재의 사용가치, 전·월세(채권), B : 향후 임대수익 상승 기대(주식) C : 소유 프리미엄 및 희소성 가치 부여(금) 즉, 국내에서 주택, 특히 아파트에 내재한 채권과 주식, 금의 속성을 분석하는 것이다. 이는 향후 부동산시장의 향방을 가늠하는 새로운 접근법이라 할 수 있다. 크레딧 애널리스트로서 매크로 관점에서 오랫동안 국내 부동산시장의 특이점을 연구해온 저자만의 탁월한 해석능력이다. 유동성 위기는 어떻게 악화되고 또 언제 수그러들 것인가? 집값의 오르내림이 결국 돈의 흐름에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이유 이 책이 3장에서 다루는 유동성(liquidity)은 쉽게 말해 ‘현금’ 혹은 ‘현금흐름’을 의미한다. 부동산시장에서 현금흐름이 막혔다는 것은, 단편적으로는 이자부담을 감당할 수 없어 가격을 낮춰 보유한 집을 팔아야 하거나 세입자에게 전세보증금을 반환할 수 없는 경우를 의미한다. 이러한 상황이 급증하면, 유동성 위기국면에 처했다고 말할 수 있다. 팬데믹을 전후로 미국과 한국 중앙은행은 양적완화 정책을 통해 시중에 엄청난 돈을 풀었고, 사람들은 돈뭉치를 들고 레버리지 효과를 꿈꾸며 부동산과 주식, 암호화폐 시장으로 달려갔다. 국내 부동산시장에서 이른바 ‘영끌족’의 탄생을 알리는 순간이다. 물론 초저금리 유동성 파티가 지속된 500여 일 동안 급등한 자산가격이 단기 거품일 거라는 경고음이 아예 없었던 건 아니다. 하지만, 파티에 취한 사람들에게 “그만 정신차리세요!”라는 메시지를 힘주어 전하기에는 경고음의 볼륨이 턱없이 작았다. 그런데, 중앙은행을 비롯한 금융/통화 당국과 자산시장 전문가들은 ‘500일의 썸머’의 끝자락에서 글로벌 인플레이션과 지정학적 리스크, ESG 이슈 등으로 인한 ‘유동성 혹한기’가 찾아올 것임을 진정 예견할 수 없었을까?(134쪽) 이 책은, ‘500일의 썸머’가 지난 2022년에 ‘Winter is coming’이라는 경고 메시지를 보내는 것은 너무 늦은 처사라고 일갈한다(144쪽). ‘마침내’ 찾아온 ‘붕괴’의 마침표는 언제 찍힐 것인가? 저점과 반등의 시그널을 포착하는 안목 키우기 500일 넘게 이어져온 썸머 페스티벌은 어느새 막을 내렸다. 그리고 짧은 가을은 온데간데없이 서리발 차가운 겨울이 불쑥(!) 찾아왔다. 바로 지금 우리 앞에 놓인 현실과 대외 여건을 차분히 분석하건대, 이 책은 초고금리와 고환율, 인플레이션의 고통이 우리가 상상하는 것보다 훨씬 길 것이라고 관측한다. 아울러 국내 부동산시장에 국한해 전망하자면, 침체의 강도가 2009~2013년의 흐름과 유사할 것으로 보고 있다(379쪽). 아무튼 어느덧 긴 겨울이 찾아왔으니 이제부터 한동안 아예 투자 마인드를 접어야 할까? 저자는 이 책 마지막 챕터의 도입부에서 투자계 구루 존 템플턴 경의 문장을 인용한다(321). “실수를 피하는 유일한 길은 투자하지 않는 것이다. 그러나 그것이 가장 큰 실수다.” 이번 혹한기는 매우 길고 매섭겠지만, 저점(buy the dip)의 시간이 반드시 찾아온다는 불변의 시장원리를 부정할 수 없다. 중요한 것은 반등의 시그널을 포착해 적확한 투자 타이밍을 잡는 것이다. 이 책은, ‘오류투성이의 수요/공급 팩트체크’(1장)에서 시작해 ‘금리와 집값의 함수관계’(2장) 및 ‘유동성 위기의 원인과 해법’(3장)을 거쳐, 마지막 챕터에서 한발 앞선 투자 타이밍을 잡는 혜안을 터득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부동산을 포함한 자산시장 전체를 이해하는 힘을 키운다! 아는 것이 힘이다! 이기는 투자는 힘에서 비롯한다! 독자들은 이 책을 읽는 내내 시중에 쏟아져 나온 부동산 도서들처럼 ‘어느 지역 집값이 얼마나 오를지’ 등의 정보를 찾는다면 다소 실망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런 도서들에 적힌 정보들이 진즉 옳았다면, 해당 도서를 쓴 저자와 읽은 독자는 모두 부동산 투자로 큰돈을 벌었어야 하지 않을까? 한 채에 수억에서 수십억에 이르는 집값에 담긴 메커니즘은 그런 식의 정보취합으로 쉽게 얻어지는 게 아니다. 공부를 하지 않으면 아무리 많은 정보가 널려있다 해도 어떤 게 맞는 것인지 알아낼 도리가 없다. 이 책이 제시한 39가지 항목은, 전례 없는 상승과 하강, 그 변곡점의 순간에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할 모범답안이다. 39가지 투자덕목(!)은 부동산에 국한하지 않고, 자산시장 전체를 ‘이해하는 힘’을 키워준다. 영국의 경험주의 철학자 프랜시스 베이컨이 주창한 “아는 것이 힘이다”라는 격언은 이 책 <부동산을 공부할 결심>에 그대로 투영된다. 물론 시장을 읽어내는 힘을 기르는 ‘결심’은 독자의 몫이다. <봄날은 간다> 이영애, <아는 형님> 아형들과 함께 부동산 공부를! 영화, 드라마, 문학 그리고 투자계 구루들을 통해 예측이 어려운 부동산시장에서 혜안을 터득하는 즐거움! 서점에서 이 책의 표지를 접한 사람들은 다소 의아해 할지도 모르겠다. 부동산 책 표지에 웬 곰?! 그렇다. 책의 제호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책의 표지는 영화 <헤어질 결심>의 포스터를 패러디했다. 탕웨이의 자리에 곰 한 마리가, 박해일 대신 타노스의 모습을 한 제롬 파월 미 연준의장이 보인다. 책장을 펼치면 본문은 한술 더 뜬다. 드라마 <태조 왕건>의 궁예(김영철)가 주택시장을 과열로 이끈 주범으로 잘못 지목된 다주택자의 비애를 이야기하고(23쪽), 영화 <봄날은 간다>의 순박한 상우(유지태)가 급등한 금리와 얼어붙은 주택시장에, “어떻게…… 금리(시장)가 변하니?”라며 되뇌는 장면을 통해서는 고금리 시대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는 우리 모두의 자화상을 투영한다(116쪽). 금리 변동에 담긴 복잡한 메커니즘을 영화 <500일의 썸머>와 미드 <왕좌의 게임>에 등장하는 스타크가문의 가언(家言) ‘Winter is coming’을 동원해 풀어내는 저자 특유의 위트 넘치는 서술방식을 접하다보면, 부동산 책이 아니라 마치 흥미진진한 블랙코미디 대본집을 읽는 착각마저 든다. 뿐 만 아니라 ‘금리 변동이 유동성과 투자수요에 미치는 영향’ 같은 딱딱하고 복잡한 주제들을 설명하기 위해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의 아형 캐릭터들을 재밌는 캐리커처로 담아낸 장면(128쪽), 아파트 분양시장의 신조어가 된 ‘선당첨 후고민’을 뜻하는 ‘선당후곰’을 묘사한 곰 캐릭터(223쪽), 히스토리 채널의 <전당포 사나이들>을 통해 자산마다 제각각인 유동성의 특성을 분석(56쪽)해내는 등 기상천외한 얘기들로 가득하다.
맥북의 기타 프로 7 독학교실
멘토르 / 김경태 지음 / 2018.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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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르소설,일반김경태 지음
한 권으로 끝내는 기타 프로 7 매뉴얼. 기타 프로는 많은 연주자, 작곡자, 편곡자들이 악보를 만들고 연습하는 데 사용하는 소프트웨어로, 워낙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거의 세계적인 표준으로 자리 잡은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이 책은 기타 프로 7 프로그램의 기능과 사용법에 대해 세상에서 가장 쉽고 친절하게 설명해놓은 해설서로, 기타 프로가 공식적으로 제공하는 사용자 가이드북에는 아예 담겨 있지 않거나, 설명이 미흡한 부분들에 대한 내용을 꼼꼼하게 보완해 수록했으며, 기타 프로의 모든 기능과 활용법을 챕터별로 자세히 담았다.머리말 Chapter 1 기타 프로 이해하기 Section 01 기타 프로란 무엇인가? Section 02 기타 프로의 발전 역사 Section 03 기타 프로의 주요 기능 Section 04 기타 프로의 장점 Chapter 2 기타 프로 시작하기 A 기타 프로 7 설치하기 Section 05 시험판 설치하기 Section 06 정품 설치하기 Section 07 언어 설정하기 Section 08 환경 설정하기 Section 09 프로그램 업데이트하기 B 기타 프로 7 둘러보기 Section 10 기타 프로 7에서 달라진 점 Section 11 기타 프로 7의 화면 구성 C 악보와 음악 요소에 대한 이해 Section 12 기타 프로의 악보 유형 Section 13 타브 악보에 대한 이해 Section 14 음표 Section 15 박자 Section 16 조 Section 17 템포 D 기술 지원 Section 18 온라인 기술 지원 활용하기 Section 19 기타 프로 7 사용자 가이드북 Chapter 3 전체 메뉴와 단축키 Section 20 기타 프로 7의 메뉴 구조 Section 21 키보드 단축키 Chapter 4 기타 프로 사용하기 A 악보 만들기 Section 22 새 파일 만들기 Section 23 템플릿으로 악보 만들기 B 악보 설정하기 Section 24 음자리표 설정하기 Section 25 조표 설정하기 Section 26 박자 설정하기 Section 27 리듬 패턴 설정하기 Section 28 이조 악기 설정하기 Section 29 튜닝/카포 설정하기 Section 30 트랙 만들기 Section 31 트랙 속성 설정하기 C 마디 관리하기 Section 32 마디 설정하기 Section 33 다중 쉼표 사용하기 Section 34 디자인 모드 사용하기 Section 35 못갖춘마디 만들기 D 음표 입력하기 Section 36 오선 악보 입력하기 Section 37 타브 악보 입력하기 Section 38 악보 만들기 Section 39 미디 장비로 입력하기 Section 40 속도, 볼륨, 좌우 패닝 바꾸기 Section 41 곡 중간에서 템포 바꾸기 Section 42 섹션 설정하기 Section 43 단일 트랙에서 복사하기, 붙여넣기, 잘라내기 Section 44 멀티 트랙에서 복사하기, 붙여넣기, 잘라내기 Section 45 멀티보이스 만들기 E 음악 요소 입력하기 Section 46 음악 기호 입력하기 Section 47 가사 입력하기 Section 48 스트럼 패턴 입력하기 Section 49 드럼 사운드 만들기 Chapter 5 유용한 도구들 Section 50 스타일시트 설정하기 Section 51 음표 관련 마법사 도구 사용하기 Section 52 마디 구성 관련 마법사 도구 Section 53 위치 이동 마법사 Section 54 음높이 옮김 마법사 Section 55 코드 입력하기 Section 56 스케일 입력하기 Section 57 가상 악기로 입력하기 Section 58 미디 사운드 다루기 Chapter 6 기타 프로에서 작업하기 A 악보 사용하기 Section 59 파일 불러오기 Section 60 악보 위에서 이동하기 Section 61 디스플레이 설정하기 Section 62 악보 재생하기 B 사운드 설정하기 Section 63 기타 프로의 사운드 이해하기 Section 64 사운드 설정하기 Section 65 이펙트 적용하기 Section 66 곡 도중에 사운드 변경하기 Section 67 어쿠스틱 기타를 위한 사운드 설정 Section 68 마스터링 작업하기 C 파일 다루기 Section 69 다른 형식의 파일 불러오기 Section 70 다른 형식으로 내보내기 Section 71 파일 보호하기 Section 72 악보 인쇄하기 Chapter 7 기타 프로로 연습하기 Section 73 폴리포닉 튜너 사용하기 Section 74 메트로놈 사용하기 Section 75 카운트 인 삽입하기 Section 76 기타 프로에 기타 연결하기 Section 77 느린 속도로 연습하기 Chapter 8 mySongBook 사이트 Section 78 mySongBook에서 악보 받기 Section 79 mySongBook player 활용하기 맺음말한 권으로 끝내는 기타 프로 7 매뉴얼 세상에서 가장 쉽고 친절한 기타 프로 해설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기타 프로 7으로 나만의 음악 세계를 즐기자! 기타 프로로 만들어진 악보를 재생하는 방법은 물론, 다양한 도구를 사용해 연습하고, 자신만의 악보를 만드는 팁과 노하우를 생생하게 담았다. ● 기타 프로 7에 탑재된 모든 기능과 자세한 사용법을 예제를 통해 설명한 세상에서 가장 쉽고 친절한 해설서 ● 기타 프로 7을 악보 재생 혹은 악보 제작용으로 사용하는 모든 이들이 알아야 할 기능을 총망라한 해설서 ● 기타 프로를 처음 접하는 사용자들도 바로 따라할 수 있도록 직관적이고 자세하게 풀이해놓은 해설서 기타 프로는 알면 알수록 쓰임새가 많고, 작업자의 목적에 따라 매우 창의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매력적인 프로그램이다. 특히 기타를 연주하는 기타리스트들에게는 없어서는 안 될 필수 프로그램 중 하나라 말할 수 있다. 기타와 음악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이 음악을 배우고, 새로운 곡들을 연습하고, 작곡이나 편곡을 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마션
알에이치코리아(RHK) / 앤디 위어 (지은이), 박아람 (옮긴이) / 2021.05.04
19,800원 ⟶ 17,820원(10% off)

알에이치코리아(RHK)소설,일반앤디 위어 (지은이), 박아람 (옮긴이)
유머라면 유대인처럼
스마트비즈니스 / 박정례 (편역) / 2021.01.18
12,800원 ⟶ 11,520원(10% off)

스마트비즈니스소설,일반박정례 (편역)
정신과 의사이자 유대인이었던 빅터 프랭클 박사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3년 동안이나 아우슈비츠에서 수감생활을 했다. 언제 죽어도 이상하지 않을 죽음의 공포 속에서 그는 수감자의 심리 상태를 분석하고 또 기록했다. 그렇게 펴낸 책이 지금도 꾸준히 사랑받는 <<죽음의 수용소에서>>다. 그는 지옥과 같은 상황에서도 어떤 사람들은 ‘시련을 가치 있는 것’으로 승화해서 이겨내는 것을 발견했다. 프랭클 박사는 그들을 지탱하는 몇 안 되는 실존적 ‘기적’ 중 하나로 유머를 꼽았다. 수천 년간 모진 고난과 핍박을 견딘 유대인에게 유머는 ‘삶의 무기’였다. 벼랑 끝 나락으로 떨어져도 유대인은 특유의 해학과 위트로 역경을 견뎌냈다. 유대인 몇 명이 모이면 대개 유머가 오간다. 유대인에게 유머는 생활이자 지혜의 산물이다.너무 늦은 깨달음 / 새장 속의 새 / 세 친구 / 미운 사람 죽이기 / 지네 / 성공 / 어부의 행복 / 졸부 가족과 유대인 가족 / 거스름돈 / 혀 / 희망 / 아가씨의 문제 / 오, 하느님! / 기도의 조건 / 기도 1 / 기도 2 / 기도 3 / 잠시 후 / 마술 / 명예 게으름과 운 / 특별한 치료 / 좌우명 / 두 소년 / 과부의 아들 / 가장 맛있는 음식 1 / 가장 맛있는 음식 2 / 변명 / 가난 / 어린이의 가르침 / 태도 / 바큇자국 / 협상 1 / 협상 2 / 천만다행 / 복수와 증오 / 험담 1 / 험담 2 / 결혼 / 이혼 일머리 / 누가 주인인가? / 가정의 평화 1 / 가정의 평화 2 / 노인과 애인 / 욕심 / 조건 / 부자의 자선 / 천국 / 묘지 / 인과응보 / 논쟁 / 인간 / 금고 / 인생 / 행운과 불운 / 담보 / 존경 / 유서 / 제비뽑기 거울 / 선택 / 거짓말 1 / 거짓말 2 / 거짓말 3 / 개 / 믿음 / 욕 / 하늘의 뜻 / 생선 장수 / 선물 / 빚 / 가장 귀중한 것 / 제일 중요한 것 / 실망 / 그릇 / 등불 / 노부부 / 베푸는 사람 / 세 배로 받은 벌 해고 / 천국의 열쇠 / 불공평 / 자린고비 / 전문성 / 웃고 있는 이유 / 고장난 시계 / 여자의 직감 / 말썽꾸러기 / 성교육 / 절제와 쾌락 / 본성 / 부자가 되는 길 / 사랑 / 근심 / 개종 / 딸과 며느리 / 입장 차이 1 / 입장 차이 2 / 나이 차이 해와 바람 / 왕과 내시 / 화 / 거룩함 / 선한 마음, 악한 마음 / 모순 / 절대 그 꼴은 못 봐 / 흠집 / 죽음이란 / 상술 / 형제 / 진리 / 열매가 아니라 씨앗 / 잔꾀백 마디 말보다 ‘한 마디 유머가 더 큰 응원이 된다!’ 유머로 버무려진 유대인들의 ‘인생 철학’이 빛난다! 힘차게 걸을 수 있는데 절름발이처럼 걷고, 노래를 부를 수 있는데 울음소리를 내고, 미래를 꿈꿀 수 있는데 내일을 기대하지 못하고, 현실적인 대안 하나 없는 긍정의 응원에 지쳐 있다면……. 인생이 제법 살만해지는 ‘유대인 유머’를 당신에게 선물하세요! 유대인 유머로 ‘가슴이 뜨끔’, ‘머리가 깨어난다!’ “모든 생물 중에서 인간만이 웃는다. 인간 중에서도 현명한 사람일수록 유머가 넘친다.” - 탈무드 “환하게 웃는 자만이 현실을 가볍게 넘어설 수 있다. 맞서 이기는 게 아니라, 유머러스하게 넘어서는 것이 중요하다.” - 니체 “나에게 유머를 즐길 수 있는 센스가 없었다면, 자살하고 말았을 것이다.” - 간디 “나를 키운 것은 유머였고, 내가 보여줄 수 있는 최고의 능력은 조크였다.” - 아인슈타인 “유머는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기 위한 또 다른 영혼의 무기였다. 단 몇 초에 지나지 않는 것이라도 인간에게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초연함과 능력을 부여해줬다.” - 빅터 프랭클 정신과 의사이자 유대인이었던 빅터 프랭클 박사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3년 동안이나 아우슈비츠에서 수감생활을 했다. 언제 죽어도 이상하지 않을 죽음의 공포 속에서 그는 수감자의 심리 상태를 분석하고 또 기록했다. 그렇게 펴낸 책이 지금도 꾸준히 사랑받는 <<죽음의 수용소에서>>다. 그는 지옥과 같은 상황에서도 어떤 사람들은 ‘시련을 가치 있는 것’으로 승화해서 이겨내는 것을 발견했다. 프랭클 박사는 그들을 지탱하는 몇 안 되는 실존적 ‘기적’ 중 하나로 유머를 꼽았다. 수천 년간 모진 고난과 핍박을 견딘 유대인에게 유머는 ‘삶의 무기’였다. 벼랑 끝 나락으로 떨어져도 유대인은 특유의 해학과 위트로 역경을 견뎌냈다. 유대인 몇 명이 모이면 대개 유머가 오간다. 유대인에게 유머는 생활이자 지혜의 산물이다. 히브리어로 유머를 뜻하는 ‘호프마’는 ‘지혜’란 뜻도 가지고 있다. 유대인들은 유머가 없는 사람에게는 “머리를 숫돌에 갈아야겠다.”라고 말한다. 칼이 날카로워야 예리하게 잘 들듯, 머리도 연마해야 좋은 유머가 나온다고 여긴다. 유대인에게 ‘지혜의 보고’라 불리는 <<탈무드>>에도 유머가 풍성하게 담겨 있다. <<탈무드>>의 유머는 한 번 들어서는 이해하기 힘든 유머가 많다. 몇 번을 곱씹고 생각해야 웃음이 나는 탈무드식 유머는 가히 지혜라 부를 만하다. 바큇자국Insight∥늦었다고 생각할 때는 정말 늦은 때다. 오늘 잘못된 것은 오늘 고쳐라. 내일 슬퍼할 일이 사라진다.크게 장사를 하는 어느 상인이 짐을 가득 실은 여러 대의 마차를 이끌고 장삿길을 가고 있었다. 그런데 눈이 내리기 시작하여 광야는 금세 눈으로 뒤덮였다. 마차들은 눈길 속에서 길을 잃었다. 목적지로 가는 길을 잃고 숲속으로 그만 들어서고 만 것이다. 실컷 고생한 끝에 가까스로 가는 길을 찾을 수 있었다. 그때 상인은 깊은 한숨을 쉬며 한탄했다. 그러자 상인 옆에 마차꾼이 물었다.“길을 찾았는데, 왜 그리 한탄하십니까?”“나는 지금까지 길을 잃었던 적이 여러 번 있었네. 그때마다 고생 끝에 바른 길로 되돌아가야 했지. 마차 한 대가 길 위에 남기는 바퀴자국은 바람이나 눈에 금방 지워지네. 하지만 이렇게 무거운 짐을 실은 여러 대의 마차가 길을 잘못 들면 바퀴자국이 깊게 남을 게 아닌가? 그러면 앞으로 또 얼마나 많은 마차가 그것이 바른 길인 줄 알고, 내 바큇자국을 따라오다가 길을 잃을 것인가.” 오, 하느님!Insight∥무의식은 의지보다 강하다. 당신을 빛나게 하거나 망가뜨리는 것은 현재의 생각, 습관, 감정이 아니라 무의식이다. 좋은 생각, 좋은 습관, 좋은 감정이 무의식에 자리잡도록 연습하라.어떤 사람이 목장에서 말을 구경을 하다가 마음에 쏙 드는 말을 발견했다. 그는 사고 싶은 마음에 목장의 주인에게 물었다.“저 말을 사고 싶은 데 파시겠습니까?”“그렇게 하세요. 그런데 한 가지 알려드릴 것이 있습니다. 저 말은 교회에 있던 말이라 다른 말과 다릅니다. 말이 달리기를 원할 때는 ‘하느님’이라고 말하고, 멈추기를 원할 때는 ‘아멘’이라고 해야 합니다.”“그 정도라면 쉽지요. 한 번 타 봐도 될까요?”“그렇게 하세요.”그는 말에 올라타서는 목장 주인이 말한 대로 “하느님!” 하고 외쳤다. 그랬더니 정말 신기하게도 말은 힘차게 달리기 시작했다. 정신없이 달리다 보니 어느덧 낭떠러지 끝이 보이기 시작했다. 그는 갑자기 겁이 나서 말을 멈춰야 한다는 생각에 “워워!” 하고 소리쳤으나 말은 계속 달리기만 했다. 순간 목장 주인의 말이 생각나 “아멘!” 하고 외쳤더니, 놀랍게도 말이 우뚝 서 버렸다. 아찔한 순간이었다.그는 낭떠러지 끝에 말과 함께 서서는 안도의 한숨을 몰아쉬며 중얼거렸다.“Oh, my God!”
초등공부 습관 들이기
푸른지팡이 / 시오미 도시유키 글, 황혜숙 옮김 / 2012.05.23
13,500원 ⟶ 12,150원(10% off)

푸른지팡이학습법일반시오미 도시유키 글, 황혜숙 옮김
공부에 흥미가 없고 공부가 즐겁지 않은데, 공부를 잘할 수는 없다. 초등학교 초반부터 너무 힘 빠지지 않게, 끝까지 지루하지 않게 공부 컨디션을 조절해 주는 역할을 부모가 해야 한다. 공부를 하는 기본적인 힘은 ‘집’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집에서 학교 교육을 보충해 주기보다는 학교에서는 가르쳐주기 어려운, 살아가는 공부를 가르쳐야 한다. 저자가 강조하는 ‘살아가는 공부’는 ‘공부의 기본기’가 된다. 그러기 위해서는 아이가 생활 속에서 스스로 생각하고 실천하며 머리를 쓰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주어야 한다. 수업 시간에 달달 외우는 공부가 아니라 생활 속에서 부모와 나누는 대화나 여러 가지 경험들을 통해 아이는 머릿속에 오랫동안 기억하기 때문이다. 이 책에는 엄마 아빠가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초등학교 공부법을 과목별로, 혹은 수준에 따라 이해하기 쉽게 알려주고 있다. 이 책에 나오는 내용은 조금만 신경 쓰면 얼마든지 실천할 수 있을 만큼 쉽고 간단하다. 그런 노력이 쌓이면 6년에 걸쳐 실력을 다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그리고 중 · 고등학교 때 온전히 아이가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될 것이다.여는 글_ 초등학교 공부 습관, 평생 공부의 기본기가 된다 역자의 글_ 지식의 기본을 깊이 있게 이해하는 힘은 ‘집’에서 나온다 PART1. 초등학교 공부 습관을 완성하는 부모 10계명 1계명 집을 재미있는 놀이터이자 체험 학습장으로 만들어라 2계명 학년이 올라갈수록 공부 잘하는 아이로 키워라 3계명 아이에게 책을 읽어줘라, 공부의 절반은 이미 한 것이다 4계명 공부가 어려워지는 ‘열 살의 벽’, 구체적인 예로 이해시켜라 5계명 공부를 잘하게 하려면 아이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라 6계명 모든 공부의 기본, ‘호기심’과 ‘흥미’를 키워줘라 7계명 좋아하는 것에 실컷 몰입해야 ‘공부의 저력’이 생긴다 8계명 아이의 자존감과 자신감을 키워주는 사람은 ‘부모’다 9계명 집안일도 놀이다, ‘학습’으로 연결시켜라 10계명 ‘공부하라’는 잔소리를 멈추고 ‘학습 동기’를 부여하라 PART2. 이것만 알면 중학교 성적 백전백승! 과목별/수준별 공부 전략 01 초등학교 국어 실력은 ‘독서’와 ‘대화’가 좌우한다 초등 공부 MOM’S TIP_글쓰기 실력에 날개를 달아주는 방법 세 가지 02 수학 1학년, ‘흥미’와 ‘재미’를 더하고 ‘부담감’을 빼라 초등 공부 MOM’S TIP_수학을 좋아하는 아이로 키우는 방법 03 수학 2학년과 3학년, 구구단만 줄줄 외워도 어렵지 않다 04 수학 4학년, 5학년, 6학년, 어려워질수록 ‘개념’에 충실하라 05 ‘영어’에 왕도란 없다, 재미있게 꾸준히 하는 게 정답이다! 06 사회가 ‘생활’ 속으로 들어오면 쉽고 재미있다 07 ‘관찰’과 ‘실험’, 과학의 흥미가 커지는 양대산맥이다 PART3. 엄마 아빠가 키워주는 우리 아이 자기 주도 학습 01 초등학교 때는 공부하는 습관만 길러도 충분하다 초등 공부 MOM’S TIP_체력은 나의 힘! 결국 체력이 강한 아이가 공부도 잘한다 02 좋은 대화 습관은 ‘열두 살의 벽’도 무너뜨린다 초등 공부 MOM’S TIP_아이를 대하는 방법도 학년마다 달라져야 한다 03 공부도 잘하고 행복지수도 높이는 자존감 키우는 방법 초등 공부 MOM’S TIP_제대로 혼내는 것도 중요한 교육이다 04 심부름을 잘하는 아이, ‘생활의 기술’도 배울 수 있다 05 성적은 중요하다, 그러나 ‘아이의 행복’만큼은 아니다 초등 공부 MOM’S TIP_발달장애 아이, 부모의 세심한 관심이 필요하다 06 더 많이 경험할수록 아이의 꿈은 더 커진다 PART4. 부모들이 가장 많이 알고 싶어 하는 초등 생활 궁금증 베스트7 01 어떻게 하면 아이가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까요? 02 게임·휴대전화·컴퓨터, 얼마나 허용해야 할까요? 초등 공부 MOM’S TIP_운동선수의 꿈은 좋은 지도자 밑에서 활짝 피어난다 03 아이가 물건을 훔쳐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 04 어떻게 하면 아이와 아빠가 친해질까요? 05 본격적인 성교육, 언제부터 해야 할까요? 06 행복한 가정교육, 어떻게 시켜야 할까요? 07 중학생이 되면 어떻게 공부해야 하나요? 특별부록......아이들의 꿈과 지혜가 담긴 초등학교 권장도서초반부터 지치지 않게, 끝까지 지루하지 않게 학년이 올라갈수록 공부 잘하는 아이로 키워라! 평생 공부의 기본기가 되는 초등 공부 습관 다지기 세상의 모든 부모가 아이에게 바라는 것이 있다면 ‘아이의 행복’일 것이다. 밤늦게까지 아이를 공부시키거나 영어, 수학, 논술, 예?체능 학원에 보내는 것도 훗날 아이가 좋은 대학에 가서 좋은 직장에 들어가고, 더 나아가 훌륭한 배우자를 만나 행복한 가정을 꾸렸으면 하는 바람이 있어서다. 핑크빛 미래를 위해서 지금의 괴로움쯤은 감수해야 한다고 믿는다. 그렇지만 공부는 12년 이상을 해야 하기 때문에 부모가 욕심을 부린다고, 아이를 다그친다고 해서 아이가 12년 이상을 한결같이 부모의 마음에 흡족할 정도로 공부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특히 초등 교육은 아이의 인생이나 교육에 있어서 출발점이나 마찬가지다. 따라서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공부까지 지치지 않고 잘할 수 있도록 기본적인 학습 능력을 탄탄히 쌓는 데 중점을 두어야 한다. 당장의 성적에 연연해하면 학년이 올라갈수록, 중학교?고등학교에 올라갈수록 성적은 곤두박질칠 것이다. 성적에 대한 조바심이 아이로 하여금 공부에 대한 부담감을 느끼게 하고, 더 나아가 공부에 대한 흥미마저 완전히 잃게 만들기 때문이다. 공부에 흥미가 없고 공부가 즐겁지 않은데, 공부를 잘할 수는 없다. 가방 메고 학교에 다니고 학원에 왔다갔다하지만 선생님의 가르침이 머릿속에 쌓여 자신의 지식으로 소화되지 않는다. 엄마의 잔소리가 무서워 혹은 귀찮아서 학교에 가고 학원에 가지만 아이의 실력은 언제나 그 자리일 것이다. 이 책의 저자는 초반부터 너무 힘 빠지지 않게, 끝까지 지루하지 않게 공부 컨디션을 조절해 주는 역할을 부모가 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초등학교 아이의 성적에 일희일비하지 말아야 한다. 그런데 부모는 아이가 100점을 받지 않으면 아이 실력이 부족하다고 오해한다. 물론 아이가 어떤 문제를 잘 이해하지 못해 틀리는지는 파악해야 하지만, 초등학교 때 한 문제 더 맞고 덜 맞고는 그리 중요하지 않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공부에 대한 흥미를 느끼고 스스로 공부하지 않으면 실력이 지속적으로 향상되지 않는다. 이 책은 아이의 성적을 1점 올리는 데 중점을 두기보다는 아이가 초등학교 때 공부 습관을 다지고 공부의 기본기를 탄탄히 하기 위해 부모가 도와줄 수 있는 역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공부를 하는 기본적인 힘은 ‘집’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그래서 부모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강조하고 있으며, 집에서 학교 교육을 보충해 주기보다는 학교에서는 가르쳐주기 어려운, 살아가는 공부를 가르쳐야 한다고 말한다. 저자가 강조하는 ‘살아가는 공부’는 바로 아이에게 ‘공부의 기본기’가 된다. 그러기 위해서는 아이가 생활 속에서 스스로 생각하고 실천하며 머리를 쓰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주어야 한다. 수업 시간에 달달 외우는 공부가 아니라 생활 속에서 부모와 나누는 대화나 여러 가지 경험들을 통해 아이는 머릿속에 오랫동안 기억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부모가 아이와 함께 요리를 하며 “이 채소에는 비타민C가 풍부해. 그리고 이 멸치에는 칼슘이 많이 들어 있어.”라든지, “마트에 가니 이 우유를 평소보다 80퍼센트나 싸게 팔더라.” 하고 기본적인 대화를 나누는 것만으로도 공부의 기초가 다져진다. 이 책에는 엄마 아빠가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초등학교 공부법을 과목별로, 혹은 수준에 따라 이해하기 쉽게 알려주고 있다. 이 책에 나오는 내용은 조금만 신경 쓰면 얼마든지 실천할 수 있을 만큼 쉽고 간단하다. 그런 노력이 쌓이면 6년에 걸쳐 실력을 다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그리고 중 · 고등학교 때 온전히 아이가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될 것이다. 교육학과 육아학을 접목해서 연령대별로 수많은 자녀교육 지침서를 집필해 온 시오미 도시유키 교수의 대표적인 자녀교육서인 이 책은 초등학교 자녀를 둔 부모라면 꼭 알아야 할 주제들을 일목요연하게 다루었다. 아이의 성적과 행복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게 해주는 책이므로 아이가 초등학교에 다니고 있거나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부모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기초 탄탄한 초등 공부 습관, 확실한 중학교 성적을 약속한다 아이들의 공부 습관을 잡아주고, 평생 공부의 토대가 되며, 초등 공부의 맥을 짚어주는 《초등 공부 습관들이기》는 모두 네 개의 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PART1. 초등학교 공부 습관을 완성하는 부모 10계명 공부 습관을 만들어야 하는 중요한 시기인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의 10가지 지침을 소개하는 장이다. 자칫 가정을 학교 공부의 연장선으로 생각하기 쉬운데, ‘가정’의 역할과 부모의 역할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자녀 교육에 대해 중심을 잃기 쉬운 부모들에게 마음의 중심을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 1계명 집을 재미있는 놀이터이자 체험 학습장으로 만들어라, 2계명 학년이 올라갈수록 공부 잘하는 아이로 키워라, 3계명 아이에게 책을 읽어줘라, 공부의 절반은 이미 한 것이다, 4계명 공부가 어려워지는‘열 살의 벽’, 구체적인 예로 이해시켜라, 5계명 공부를 잘하게 하려면 아이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라, 6계명 모든 공부의 기본, ‘호기심’과 ‘흥미’를 키워줘라, 7계명 좋아하는 것에 실컷 몰입해야‘공부의 저력’이 생긴다, 8계명 아이의 자존감과 자신감을 키워주는 사람은 ‘부모’다, 9계명 집안일도 놀이다, 학습’으로 연결시켜라, 10계명‘공부하라’는 잔소리를 멈추고‘학습 동기’를 부여하라. PART2. 이것만 알면 중학교 성적 백전백승! 과목별·수준별 공부 전략!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 등 초등학교 때 배워야 하는 기본 과목을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세세 하게 알려주는 장이다. 과목별로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가정에서 아이의 실력을 향상시켜 주기 위해 부모가 도와주어야 하는 부분도 다르다. 국어 실력 향상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독서’와 ‘대화’이다. 아이 스스로 책을 읽는 것도 중요하지만, 부모가 책을 읽어주는 것 역시 중요하므로 하루 에 최소한 10분 정도는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라고 강조한다. 또한 책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부모와의 대 화인데, 부모와 대화를 많이 하며 자란 아이들이 이해력도 좋고 표현력도 뛰어나다. 수학은 1학년 때는 ‘흥미’와 ‘재미’를 강조하고 있고, 2학년과 3학년 수학의 기본이 되는 것은 ‘구구단’이므로 일상생활 속에서 재미있게 구구단을 외우는 방법과 놀이로 활용하는 방법 등을 소개한 다. 점점 어려워지는 4학년, 5학년, 6학년 수학에서는 어려워질수록 ‘개념’에 충실할 것을 강조한다. 더불어 아이의 수학 실력은 교과서에서만 길러지는 것이 아니므로 평소 생활에서 아이의 수학적 감각을 키워주는 다양한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영어는 무조건 단어를 외우고 문법을 공부하기보다는 재미있게 꾸준히 할 것을 당부한다. 더불어 영어에 대한 흥미를 키우고 실력을 향상시키는 방법으로 영어를 공부해야 하는 동기 부여하기, 영어 일기 쓰기, 큰 소리로 영어책 읽기 등을 강조한다. 초등학교 고학년이 될수록 의외로 아이들이 고전하는 과목이 사회와 과학이다. 사회나 과학은 영어나 수학처럼 기초가 없어도 무조건 열심히 외우기만 하면 잘하는 과목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기본적인 개념을 확실히 이해하고 전체적인 흐름을 꿰뚫지 않으면 학년이 올라갈수록 고전하게 된다. 사회나 과학 과목에 대한 개념을 이해하는 방법부터 일상생활 속에서 흥미와 재미, 그리고 동기 부여를 할 수 있는 방법들이 자세하게 나와 있다. PART3. 엄마 아빠가 키워주는 우리 아이 자기 주도 학습 아이 스스로 부족한 과목을 채우면서 공부하고, 잘하는 과목은 실수 없이 더 잘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 야말로 모든 부모들의 로망이 아닐 수 없다. 일명 자기 주도 학습을 말하는 것인데, 이 장에서는 아이 의 자기 주도 학습을 이끌기 위해 공부 습관 들이는 법, 부모와 아이의 좋은 대화법, 공부도 잘하고 행복지수도 높이는 자존감 키우는 방법, 제대로 야단치는 법, 심부름이나 집안일을 통해 아이의‘생활 의 기술’을 키우는 방법 등을 알려준다. PART4. 부모들이 가장 많이 알고 싶어 하는 초등 생활 궁금증 베스트7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들이 공통적으로 많이 하는 고민들을 중심으로 어떻게 풀어나가야 하는지 해결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학교생활 적응 방법, 점점 문제시되고 있는 게임·휴대전화·컴퓨터를 얼마나 허용해야 하는지, 아이의 도벽, 아빠와 좋은 관계 유지하는 법, 본격적인 성교육 시기, 가정교육 방법, 중학교 공부 방법까지 부모들이 궁금해하는 문제들을 콕콕 짚어 속 시원한 해답을 알려준다.
빌라 투자 방정식
매일경제신문사 / 황성수 (지은이) / 2021.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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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신문사소설,일반황성수 (지은이)
‘빌라(다세대주택)’라는 단어를 들으면 어떤 생각이 먼저 드는가? 이번엔 ‘아파트’라는 단어를 들으면 어떤가? 아마도 아파트에 대한 인식은 좋은 경우가 많고, 빌라에 대한 인식은 그다지 좋지 않은 경우가 많다. 많은 사람들이 빌라 투자에 대해 ‘낡았다’, ‘내가 사면 떨어진다’, ‘개별성이 강하다’, ‘시세 파악이 어렵다’, ‘엄청 안 오른다’와 같은 고정관념을 갖고 있다. 하지만 반드시 그런 것만은 아니다. 이 책에서는 빌라 투자에 대한 고정관념을 근거를 들어 하나씩 깨면서, 빌라 투자만이 가진 메리트를 이야기한다. 급매물을 찾는 투자 방법을 알면, 어떤 이슈가 있는 곳의 투자 방법을 알면, 투자해도 절대 손해나지 않는 투자 방법을 알면, 빌라 투자는 절대 손해나지 않을 것이다. 이 책에서는 돈 되는 빌라 고르는 방법부터 절대 손해 보지 않을 빌라 투자의 방법, 급매 물건을 빨리 찾는 방법이나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투자 대처법에 대해 초보자들도 헤매지 않고 빌라 투자에 도전할 수 있도록 차근차근 다루고 있다.프롤로그 5 ^^PART 01 돈 없어도 부동산 투자하는 비법^^ 부동산 투자는 시간을 사는 것이다14 빌라 투자는 현재도 진행 중이다16 사는 순간 2,000만 원 이익 본 문정동 빌라18 돈 없어도 얼마든지 투자할 수 있다22 플러스프리미엄(플러스P) 투자란? 24 취득세가 중과되지 않는 부동산27 누가 꼭대기층이 안 나간대?30 ^^PART 02 편견을 버려야 투자가 잘된다^^ 감정가 7,300만 원 빌라가 1억 3,800만 원에 낙찰된 이유38 감정가 8,700만 원 빌라가 2억 2,100만 원에 낙찰된 사연44 감정가를 맹신하지 말자47 부동산, 가격보다 가치를 보자49 ^^PART 03 고정관념에서 벗어나면 수익이 보인다^^ 오히려 지금이 적기다54 현장 분위기를 직접 알아야 한다57 남들과 다르게 생각해야 돈을 번다62 공동 투자, 투자의 기회를 넓힌다67 전문가 피드백으로 성공 확률을 높인다71 임장 횟수가 쌓일수록 수익이 높아진다74 ^^PART 04 돈 되는 빌라 고르는 방법^^ 빌라의 정의와 변천사80 투자 기준에 따라 선택하는 빌라가 다르다83 빌라가 아파트보다 좋은 이유86 빌라가 환금성이 떨어진다는 말은 오해!89 빌라 세 채 투자가 불러온 좋은 나비효과93 장기 보유한다는 생각으로 부동산을 사자100 ^^PART 05 따라 하면 무조건 돈 버는 빌라 투자 방정식^^ 빌라 투자 5가지 조건104 빌라가 싼지, 비싼지 어떻게 알지?109 ‘공 · 대 · 공’만 알면 빌라 투자 무조건 성공111 한눈에 이해하는 빌라 투자 방정식121 본인만의 기준을 세우자125 가격이 떨어지지 않는 빌라127 ^^PART 06 왕초보도 쉽게 시작하는 빌라 투자 방법ㅍ 부동산 텃밭을 가꾸자132 커피값에 정성이 있다135 점점 텃밭을 넓혀가자137 중개사무소 선택하는 요령139 이사 갈 집을 먼저 계약하지 말자142 플러스피를 싫어하는 중개사무소, 직거래로 승부하자146 엘리베이터 없는 5층의 장점153 누수 걱정 없는 빌라 투자법156 ^^PART 07 급매 물건을 빨리 찾는 방법^^ 다양한 부동산 앱을 활용한다160 네이버 부동산 확인은 필수162 서울 부동산 정보광장에서 빌라 정보 찾는 법165 손품으로 빌라 시세를 확인하자168 건축물대장에서 꼭 확인해야 할 사항171 노후에 따라 빌라 투자 방법이 다르다178 ^^PART 08 상황에 따른 빌라 투자 대처법^^ 공실인 빌라 매물인 경우182 집주인이 거주 중인 매물인 경우185 기존 전세를 승계하는 경우187 인테리어는 어디에 맡길까?188 수강생 빌라 투자 사례190 무료로 인테리어를 배울 수 있다194 절대 실패하지 않는 빌라 투자법197 고민하다 6,000만 원 수익을 놓치다200 ^^PART 09 서울뿐만 아니라 지방에도 돈 되는 빌라가 있다^^ 최고의 투자는 정비사업 투자다208 대지 지분이 중요하지만, 무조건은 아니다210 미리미리 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213 개발정보는 미리 계획되어 있다218 정보를 이메일로 받자221 미니 재건축, 빌라 투자로 이루자224 지역주택조합, 역으로 활용하면 수익이 보인다230 주체적인 사고가 투자 성공을 부른다235 에필로그 238돈이 없어도 투자가 가능한 빌라 투자의 NEW 패러다임 ‘빌라(다세대주택)’라는 단어를 들으면 어떤 생각이 먼저 드는가? 이번엔 ‘아파트’라는 단어를 들으면 어떤가? 아마도 아파트에 대한 인식은 좋은 경우가 많고, 빌라에 대한 인식은 그다지 좋지 않은 경우가 많다. 많은 사람들이 빌라 투자에 대해 ‘낡았다’, ‘내가 사면 떨어진다’, ‘개별성이 강하다’, ‘시세 파악이 어렵다’, ‘엄청 안 오른다’와 같은 고정관념을 갖고 있다. 하지만 반드시 그런 것만은 아니다. 이 책에서는 빌라 투자에 대한 고정관념을 근거를 들어 하나씩 깨면서, 빌라 투자만이 가진 메리트를 이야기한다. 이미 빌라도 잘 팔리는 시대가 되었다. 설사 자신이 투자한 빌라가 팔리지 않는다고 해도 묶이는 돈은 1,000~3,000만 원 내외다. 최악의 경우 팔리지 않아도 투자금이 0원인 무피 투자가 계속되고 있어 아무런 부담이 없다. 환금이 쉽지 않더라도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는 것이 바로 빌라 투자의 매력이다. 또한, 빌라는 적은 투자 비용으로 우수한 주변 환경을 누릴 수 있고, 시세 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부동산이다. 아파트의 경우, 나홀로 아파트라 하더라도 좋은 입지라면 최소 2~3억 원 정도의 투자금이 있어야 하므로 소액 투자자에게는 그림의 떡일 수밖에 없다. 반면 빌라는 1,000~5,000만 원 정도면 투자할 수 있고, 물건에 따라 매매 가보다 전세가가 더 높은 플러스피 투자가 가능하니 자본금이 적은 사회 초년생도 얼마든지 투자에 나설 수 있다. 꼭 투자가 아니더라도 실수요자 입장에서 봐도 빌라는 상대적으로 적은 비용으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하며, 공간 활용도가 우수하다는 장점이 있다. 서울의 주요 입지의 빌라를 매매할 예산으로 외곽 지역의 아파트를 매수하거나 전세 거주를 선택했을 경우와 비교하면 3~4년 후 자산의 변화가 클 것이다. 그만큼 어중간한 지역의 아파트 매수보다 서울의 입지 좋은 빌라 매수가 여러모로 더 매력적이라는 뜻이다. 급매물을 찾는 투자 방법을 알면, 어떤 이슈가 있는 곳의 투자 방법을 알면, 투자해도 절대 손해나지 않는 투자 방법을 알면, 빌라 투자는 절대 손해나지 않을 것이다. 이 책에서는 돈 되는 빌라 고르는 방법부터 절대 손해 보지 않을 빌라 투자의 방법, 급매 물건을 빨리 찾는 방법이나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투자 대처법에 대해 초보자들도 헤매지 않고 빌라 투자에 도전할 수 있도록 차근차근 다루고 있다. 투자의 5가지 조건과 공·대·공의 3가지 툴의 빌라 투자 방정식을 체계적으로 전달한다! 빌라 투자는 많은 분들이 걱정하는 것처럼 어렵지 않다. 그런데도 부동산 첫 투자로 빌라에 선뜻 도전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대체 ‘어떤 빌라를 사야 좋을까?’ 필자는 ‘빌라 투자에도 기준점이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그 기준점을 시각화하고 수치화한다면 누구나 쉽게 투자할 수 있지 않을까?’ 고민을 하다가 이 책을 집필하게 되었다고 한다. 요리책에 적힌 계량법처럼 빌라 투자에도 객관적인 공식이 있다면 초보자들도 쉽게 따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고민 끝에 필지가 찾아낸 방법이 바로 ‘공·대·공’의 3가지 툴과 빌라 투자의 5가지 조건의 빌라 투자 방정식이다. 빌라 투자 5가지 조건은 역세권, 필로티 구조, 발코니 존재, 거실 크기, 허름한 곳을 말한다. 이 조건에 대입하여 빌라 투자를 시도하면, 적어도 손해는 보지 않을 것이다. 또한, 공 · 대 · 공의 3가지 툴은 ‘공동주택 가격 비율’, ‘대지 평당 가격’, ‘공시지가 가격 비율’의 첫음절을 모아 만든 말이다. 빌라 구입 시 이 3가지 공식을 대입하면 해당 빌라의 가격의 적정성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 초보 투자자들도 빌라 투자를 할 때, 이 ‘빌라 투자 방정식’에 대입해보면 사야 할 빌라와 사지 말아야 할 빌라를 가릴 수 있는 안목이 생길 것이며, 그렇게 쌓인 안목으로 빌라 투자의 고수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부동산은 언제나 과거의 가격이 아니라 미래의 가치다. 그래서 부동산은 미래가치를 사는 것, 즉 시간을 사는 것이다. 임차인의 전세보증금은 무이자 대출과 같다. 시간이 흐를수록 임차인에게 갚아야 할 돈의 가치는 계속 떨어진다. 실제 물건값은 임차인이 낸 것과 같은데, 오른 효과는 오롯이 임대인이 본다. 그러니 전세 보증금을 두려워하지 말고 지렛대 효과로 사용하자. 성공의 시작은 지금의 출발에서부터다. ◇ 추천사 제일 중요한 것은 내 돈이 없이도 투자가 가능하다는 것과 무피, 플피도 가능하다는 것! 그리고 현금이 없어도 계속적인 투자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또한 현금이 계속 쌓이는 투자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포인트다! - 한남더힐님 빌라는 ‘돈이 안 되는 것, 팔기 어려운 것, 오래된 빌라는 배보다 배꼽이 큰 것’이었으나 빌라 투자 방정식으로 내 생각은 완전히 바뀌었다. - 월천여사님 투자를 할 때 기준이 없다 보니 즉흥적인 기분이나 분위기, 옆 사람의 속삭임 등에 휘둘리기 쉬운데, 이 책을 통해 답 도출이 손쉬운 투자 방정식을 알려준다! - 네네님 빌라를 통한 투자 방법,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이야기를 해주셔서 흥미로웠으며, 사례마다 꿀팁을 방출해준다. 정보를 얻을 수 없어 섣불리 도전할 수 없었던 세계에 눈뜨게 될 것이다. - 엘린님 “빌라는 사는 것이 아니다. 투자로는 어렵다”라는 고정관념이 있었는데, 이 책의 5가지 조건과 3가지 툴로 그것이 깨졌다. 세입자 관점에서 인테리어와 옵션을 넣어 매매가보다 높은 전세가를 받는 플피 투자 역시 매우 인상적이다. - 스토브님 초보 투자자라면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 부동산 중개사무소는 어떻게 접촉해야 하는지, 인테리어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까지… 지금까지 쌓아온 노하우를 거침없이 풀어주었다. - 희빛님 그동안 빌라에 대한 선입견이 있었는데, 가치 있는 빌라 찾기에 대한 신세계를 경험했다. 지역과 입지만 괜찮으면 빌라도 가치가 상승할 수 있고, 가치 없어 보이는 빌라 역시 예쁘게 단장해 필요한 사람들에게 거주의 편안함을 제공할 수 있는 도시재생적인 사회적 책임까지 생각하게 되었다. - 규맘님 열정적으로 지은이의 경험과 투자 사례를 소개하고 노하우를 공유해주었기에 큰 깨달음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 체리마트님 개별성이 강한 빌라, 돈이 안 된다고 주저하게 되는 빌라, 이러한 빌라에서 투자의 돌파 구를 마련하게 해주는 황성수 대표님을 강력 추천한다. - 더바이스님 ‘어떻게 하면 쉽게, 바로 따라 할 수 있게 전할 수 있을까?’ 하는 진심이 느껴지는 책이다. - 하루한보님 투자자인 우리는 좋은 물건을 좋은 가격에 사는 게 관건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저렴하게 살 수 있을까? 매도인은 한 푼이라도 비싸게 팔려고 하고, 매수인은 한 푼이라도 싸게 사려 하다 보니 가격을 흥정하다 계약이 깨지기도 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매수인이 계약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을까? 그것은 바로, 매도인 스스로도 인정하는 단점이 존재해야 한다. 사람들은 구축보다는 신축을 좋아하며, 빌라(다세대주택)보다는 아파트를 좋아한다. 하지만 이런 고정관념에 빠져 있으면 진정한 수익을 내기 어렵다. 우리는 수익을 내기 위해 부동산 투자를 하지, 신축·아파트 만을 사기 위해 부동산 투자를 하는 것도 아니기 때문이다. 부동산 투자를 할 때 노후빌라가 신축빌라보다 가치가 높은 경우도 많다. 또한 돈이 있어야만 투자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돈 없어도 얼마든지 투자가 가능하다.
가로주택 소규모재건축·재개발 자율주택정비사업 실무
파워에셋 / 김은유, 임승택, 김태원 (지은이) / 2021.10.01
50,000

파워에셋소설,일반김은유, 임승택, 김태원 (지은이)
“자율주택정비사업, 가로주택정비사업, 소규모재건축사업, 소규모재개발사업”을 규율하는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이하 ‘소규모주택정비법’이라고 약칭한다)에 대한 종합해설서이다. 소규모주택정비사업 투자자, 조합원, 조합임원, 시공자,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기타 관계자가 꼭 알아야 할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문제점 및 해결방안을 담고 있다.제1장. 총칙 제2장. 빈집정비사업 제3장.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제1절.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시행방법 등 제1절의2. 시공자 및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설계자, 감정평가법인등의 선정 제2절. 주민합의체의 구성 및 조합의 설립 제3절. 사업시행계획 등 제4절. 사업시행을 위한 조치 등 제5절. 공사완료에 따른 조치 등 제6절. 비용의 부담 등 제7절. 소규모주택정비관리계획 제4장. 사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 제5장. 보칙 제6장. 벌칙 제7장. 기타 제1절. 서울시 소규모재건축 업무처리기준 제2절. 소규모재개발사업 종합정리 제3절. 경과조치 유권해석 <가로주택. 소규모재건축·재개발, 자율주택정비사업에 대한 종합해설서임> 이 책은 한마디로 설명하면 “자율주택정비사업, 가로주택정비사업, 소규모재건축사업, 소규모재개발사업”을 규율하는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이하 ‘소규모주택정비법’이라고 약칭한다)에 대한 종합해설서이다.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의해 대규모 시행되는 재건축·재개발사업 대신에 소규모로 재건축·재개발사업을 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이다. 2021. 7. 20. 소규모재개발사업과 관리지역 제도가 신설되었다. 소규모주택정비사업 투자자, 조합원, 조합임원, 시공자,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기타 관계자가 꼭 알아야 할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문제점 및 해결방안을 담고 있다.
알지 못하는 아이의 죽음
돌베개 / 은유 (지은이), 임진실 (사진) / 2019.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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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베개소설,일반은유 (지은이), 임진실 (사진)
어느 겨울, 한 현장실습생 아이가 죽었다. ‘겸손한 목격자’ 은유가 기록한 여기, 사람들의 목소리를 담은 책이다. 어떤 사람들은 왜 죽음을 통해야만 겨우 보이게 되는 것일까? 장시간 노동과 사내 폭력으로 스스로 목숨을 끊은 현장실습생 김동준 군의 죽음으로부터 출발해, 김동준의 어머니, 사건 담당 노무사부터, 사고로 목숨을 잃은 현장실습생 아들을 둔 아버지, 교육·노동 담론에서 배제되는 직업계고(특성화고·마이스터고 등) 재학생·졸업생들의 인터뷰를 엮었다. 이 책은 한 사람의 죽음을 규명하고 애도하는 작업에서 나아가, 그와 직간접적으로 얽힌 사람들의 삶과 일, 그들이 붙들려 있는 슬픔과 분노, 기억과 희망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일상의 폭력에 무감각한 사회, 청(소)년 노동자에게 위험노동과 죽음이 집중되는 사회를 ‘겸손한 목격자’ 은유가 섬세하게 증언하며, 이 격렬하고 깊은 감정의 풍경들을 포착한 임진실의 사진이 울림을 증폭시킨다. 들어가며 하루를 살아갈 용기 1부 김동준 내일 난 제정신으로 회사를 다닐 수 있을까요? _김동준 선한 일을 하지 않은 게 죄예요 _강석경(김동준 어머니) 평소 폭력에 예민했는데, 동준이를 놓쳤어요 _강수정(김동준 이모) 인식하지 못하는 폭력이 폭력이란 걸 드러내야 해요 _김기배(김동준 사건 담당 노무사) 2부 김동준들 정책 만드는 사람은 다 힘 있는 사람이에요 _이상영(이민호 아버지) 이 아이들은 우리 사회의 가장 열악한 부분을 최전선에서 만나는 거예요 _장윤호(이천제일고등학교 교사) 능력 있는 기계 정비 전문가가 되고 싶어요 _임현지(유한고등학교 3학년) 야근하는 선배처럼 저도 나중에 힘들 것 같아요 _서동현(가명, ○○공업고등학교 졸업생) 우리의 첫 노동이 인간다울 수 있을까요? _이은아(전국특성화고졸업생노동조합 위원장) 덧붙여 아파도 괜찮아요 ― 이민호 군 1주기, 현장실습생 유가족 모임 좌담 추천의 말 어느 청(소)년 노동자의 삶과 죽음 프로그래머가 되고 싶은 한 아이가 있었다. 일찌감치 진로를 정해 취업에 유리하다는 마이스터고에 진학했고, 졸업 전에 문화산업으로 유명한 대기업에서 현장실습생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그리고 하게 된 일은 식품공장에서 소시지를 포장하는 일. 장시간 노동과 사내 폭력을 견디지 못한 아이는 2014년 1월,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그 전날 밤, 그는 트위터에 이렇게 적었다. “너무 두렵습니다. 내일 난 제정신으로 회사를 다닐 수 있을까요?” 그 아이의 이름은 김동준, 동아마이스터고 3학년, 현장실습생. 그 이전에도 이후에도 현장실습생들에게는 비슷한 죽음이 이어져왔다. 직업계고(특성화고·마이스터고) 재학생들이 학생 겸 노동자 신분으로 일을 배우게 하는 제도인 현장실습 제도는 청(소)년 노동자들의 무덤이 되었다. 2017년 11월, 제주지역 생수 공장에서 일하던 현장실습생 이민호 군이 적재 프레스에 몸이 끼어 숨졌고, 같은 해 1월엔 전주지역 고객서비스센터 해지방어팀 현장실습생 홍수연 양이 업무 스트레스로 자살하는 사건, 그리고 창원지역에서 공고를 졸업하고 현장실습생을 거쳐 산업기능요원으로 일하던 김군이 숨진 채 발견되는 사건이 있었다. 2016년 5월 구의역에서 스크린도어를 고치다 숨진 청년 노동자 김군도 현장실습생으로 일을 시작했다. 비슷한 시기, 성남지역 외식업체에서 수프 끓이기 업무를 담당하다가 사내 괴롭힘으로 생을 마감한 김동균 군도 마찬가지였다. ‘어느 청년 노동자의 삶과 죽음’을 기록하고 증언한 『전태일 평전』이 출간된 지 수십 년이 지났지만, 일을 막 배우기 시작한 아이들의 사고와 죽음은 오늘날에도 끊이지 않는다. “지하철을 고치다가, 자동차를 만들다가, 뷔페 음식점에서 수프를 끓이다가, 콜센터에서 전화를 받다가, 생수를 포장·운반하다가, 햄을 만들다가, 승강기를 수리하다가…. 그러니까 우리가 먹고 마시고 이용하는 모든 일상 영역에 ‘알지 못하는 아이의 죽음’의 흔적이 남아 있다.”(17쪽) 『알지 못하는 아이의 죽음』은 이처럼 김동준 군과 수많은 김동준 군들, 제대로 알려지지 못하고 애도되지 못한 청(소)년 노동자들의 죽음을 규명·애도하고 그들의 죽음을 사회적 죽음으로 기억하고자 한다. 나아가, 그 상실 이후를 살아가는 유가족들의 슬픔을 함께 나누고자 한다(이 책의 말미에 실린 현장실습생 유가족 모임은 산업재해 피해가족 네트워크 ‘다시는’이 만들어지는 데 작은 불씨가 되었다). 이 책은 “죽음을 통해서야 겨우 비운의 현장실습생으로 박제되”고 “죽어서도 비슷한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 군, ○○ 양으로 불려나오”는 아이들을 “현장실습생 김군 혹은 이군이 아니라 오롯한 존재, 저마다 고유한 관계 속에서 경험과 기억을 쌓아갔던 복잡하고 다채로운 한 사람으로 기억하”(11쪽)고자 하는 작업이다. 그리고 그것은 이 아이들이 왜 죽을 수밖에 없었는가에 대한 물음, 그리고 그들이 어떤 사람이었고 어떤 삶을 살고 싶었는가에 대한 물음으로부터 출발한다. 일하고 꿈꾸고 절망하고, 다시 꿈꾸는 사람들의 이야기 『알지 못하는 아이의 죽음』은 산업재해로 세상을 뜨고 나서야 겨우 보이는 청(소)년 노동자, 그리고 대학입시 중심의 교육에서 보이지 않게 된 특성화고 학생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동시에, 지금 여기서 일하고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안부를 묻는다. 이 책은 김동준 군이 노트와 SNS에 남긴 기록으로부터 출발해, 떠난 이의 삶을 추적해 재구성하는 한편, 그 죽음 이후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을 그곳에 포개고 겹쳐본다. 김동준 군의 어머니, 이 사건을 언론에 알린 이모, 사건 담당 노무사부터, 2017년 제주에서 사고로 목숨을 잃은 현장실습생 이민호 군의 아버지, 특성화고 교사, 청(소)년 노동자이며 특성화고 재학생 또는 졸업생인 이들까지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이어진다. 그러므로 이 책은 김동준 군의 죽음에 대한 추모, 또는 청(소)년 노동자들의 억울한 죽음이 도처에 일어나고 있다는 현실 고발에 그치지 않는다. 기계 정비 전문가가 되고 싶다는 속 깊은 고등학생 임현지, 공부하기 싫고 빨리 돈이 벌고 싶었다는 졸업생 서동현, 얼떨결에 전국특성화고졸업생노조 위원장을 맡게 되었다는 스물한 살 이은아는 자신들의 꿈을 이야기하는 동시에 미래를 불안해하기도, 특성화고 학생들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토로하기도 한다. 나아가, 어떻게 어떤 일이 부당하고 위험한 일인지 알 수 있을지, 인간다운 노동은 어떻게 가능하겠냐고 되묻는다. 이들이 맞이할 미래, 어른의 시간은 우리가 꿈꾸는 것, 또는 우리가 절망하는 것과 맞닿아 있다. 이 책에서 아들을 잃은 어머니가, 사회운동을 했던 이모가, 동준 군 사건을 담당했던 노무사가, 마찬가지로 아들을 잃은 아버지가, 노동인권 교육에 관심을 가진 특성화고 교사가 자신의 삶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줄 때, 그 이야기들과 우리 삶의 접점은 좀더 명확해진다. 이들이 있는 가정과 일터와 학교는, 우리가 지나온 곳이자 지금 존재하는 곳일지도 모르며, 우리 아이들이 있을지도 모르는 곳이다. 김동준 군과 직간접적으로 얽힌 사람들의 이야기는, 청(소)년 노동자에게 위험노동과 죽음이 집중되는 사회뿐만 아니라, 일상의 연쇄적 폭력에 무감각한 사회, 너나없이 몸이 부서져라 일하며 자신을 지키지 못하는 삶, 일하고 꿈꾸고 절망했던 보편적인 경험들, 그리고 우리가 어떻게 살고 싶으며 어떤 세상을 꿈꾸고 있었는지를 강력하게 환기시킨다. 은유의 섬세한 글쓰기는 이들이 붙들려 있는 슬픔·분노·무기력·희망을 생생하게 담아내며, 이 격렬하고 깊은 감정의 풍경을 포착한 임진실의 사진이 울림을 증폭시킨다. ‘겸손한 목격자’ 은유의 섬세한 르포르타주 에세이 은유 작가는 글쓰기 에세이집 『글쓰기의 최전선』『쓰기의 말들』과 “따뜻하면서도 날카로운 일상밀착형 글쓰기”를 보여준 『싸울 때마다 투명해진다』『다가오는 말들』로 독자들의 폭넓은 찬사를 받았지만, 간첩 조작 사건 피해자 인터뷰집 『폭력과 존엄 사이』, 책 만들고 알리는 사람들 인터뷰집 『출판하는 마음』 등을 쓴 탁월한 인터뷰어이자 르포르타주 작가이기도 하다. 『알지 못하는 아이의 죽음』은 “세상을 바꿔야 할 이유가 없는 자들의 언어”가 아니라, “자기 목소리를 내지 못하는 이들”, “언어를 갖지 못한 사람들”의 삶을 솔직하게 담아내는 언어, 그리고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감응의 글쓰기에 대한 고민이 전면화된 책으로, 이 책에서 은유는 ‘겸손한 목격자’로서의 면모를 보여준다. 2년여에 걸친 인터뷰와 집필 작업에 대해 은유는 “큰 아픔을 겪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는” “작업이 힘들기는 했지만 힘들지만은 않았다”(31쪽)고 적었다. “두세 배 분량의 인터뷰 원본에서 무엇을 남기고 무엇을 지울 것인가는 글 쓰는 사람의 선택”이며, “자주 주춤”했고 “지식이 부족한 건 아닌지, 두렵고 혼란스러워 문든 도망치고 싶었”(32쪽)지만, 은유는 기꺼이 인터뷰이들의 곁에서, 그들의 목소리를 받아쓰며, 그들을 사로잡는 감정들을 섬세하게 드러내는 데 성공했다. 그리고 그것은 은유가 ‘겸손한 목격자’의 자리에 있었기 때문이다. “매순간 생각과 감각이 달라지는 유동적이고 틀리기 쉬운 취약하고 불완전한 한 존재가 또 다른 약한 존재의 삶의 이야기를 보고 듣고 기록한다는 마음으로 임했다. 나의 최선이 결과의 최선이 되도록 노력했다. 어떤 문학적 재능이나 사회학적 지식보다는 자기 판단을 내려놓는 겸손함과 듣고 또 듣는 성실함으로 할 수 있는 작업이었기에 가능했다.”(33쪽) 우리는 은유가 남긴 이 겹겹의 이야기 덕분에, 작지만 큰 사람들의 목소리를 듣고, 알지 못했던, 그리고 보지 못했던 아이들을 지금이나마 만날 수 있을 것이다.특성화고 학생에 대한 편견은 대개의 편견이 그러하듯 ‘잘 모름’에서 생겨나고, 편견은 ‘접촉 없음’으로 강화된다. 어느 삼십대 남성은 나와 이야기를 하던 중 자신은 살면서 특성화고 졸업생을 한 명도 만나본 적이 없다고 했다. 그와 마주보고 있던 나는 여상을 졸업했다. 그가 말하는 특성화고 졸업생이 바로 나였다. (…) 특성화고 학생은 ‘현장실습생의 죽음’ 같은 기사를 통해서만 불우한 존재로 납작하게 재현된다. 매스컴에 의해 반복적으로 호명되면서 그들이 처한 부당한 상황은 그들 삶의 기본값처럼 인식된다. 원래 불우했으니 계속 불우해도 이상할 게 없는 것이다. 기성세대가 저지르는 무지와 무관심은 이렇게 폭력의 구조를 공고히 한다. ‘특성화고 학생’이나 ‘현장실습생’이라는 분류 코드의 구성원이 아닌 한 사람으로서 그들의 목소리를 듣는 일은 우리 공동체에서 진지하게 시도되지 못했다. 이 아이들의 정체성이 현장실습생이 전부는 아니었지만, 죽는 순간 비운의 현장실습생으로 박제되고 만다. 그뿐인가. 죽어서도 비슷한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 군, ○○ 양으로 불려나오기 바쁘다. 현장실습생 김군 혹은 이군이 아니라 오롯한 존재, 저마다 고유한 관계 속에서 경험과 기억을 쌓아갔던 복잡하고 다채로운 한 사람으로 기억하는 작업이 필요하다고 느낀 이유다. 이 아이들은 왜 죽을 수밖에 없었을까. 이 물음은 그들이 어떤 삶을 살고 싶었는가를 묻는 과정에서만 조금씩 드러나리라 생각한다. 그렇다면 우리는 자라면서 언제 어떻게 배우는 걸까. 부당한 상황에서는 참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위험하면, 불안하면, 힘들면 작업을 거부할 권리가 있다는 것을. 회사는 그만두어도 된다는 것을. 세상에 원래 그런 건 없다는 것을. 그런데 너나없이 몸이 부서져라 일하는 삶이 과연 누구에게 이득이었을까. 지금에야 그는 질문을 던진다. 아들을 잃고 묻는다. 묻고 또 물으면서 알게 됐다. 자기 일에 책임을 다하는 사람이 되는 것보다 자기를 돌보고 지키는 사람이 되는 게 더 중요하다. 힘들면 회사는 가지 않아도 된다. 나를 지키는 게 먼저다. _「들어가며」
애프터 7
콤마 / 안나 토드 (지은이), 강효준 (옮긴이) / 2019.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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콤마소설,일반안나 토드 (지은이), 강효준 (옮긴이)
2년 사귄 연하 남친과 키스 이상은 해본 적 없는 철벽 엄친딸 테사와 만나는 여자마다 건드리고도 연애는 절대로 하지 않는 나쁜 남자의 전형 하딘. 결코 어울릴 수 없는 이 둘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완벽하고 뜨거운, 아슬아슬하고도 위태로운 사랑을 시작한다.하딘을 잘 아는 친구들은 한결같이 테사에게 “하딘을 조심하라”고 경고하지만, 테사는 친구들이 모르는 하딘의 전혀 다른 내면을 하나씩 알아가게 되고, 그를 통해 자신의 내면 또한 새롭게 발견하면서 서서히 그에게 빠져든다. 하지만 그녀를 사랑한다던 그는 여전히 수상한 언행을 일삼고, 전 섹스파트너 몰리는 계속해서 그들의 주변을 맴돈다. 급기야 미스터리한 친구들마저 등장해 혼란을 더하는데… 하딘은 정말 바닥을 모르는 쓰레기일까, 아니면 누군가에게 길들여지기를 기다리는 야생마일까?그 모든 일을 겪은 후의 삶은,결코 전과 같지 않을 것이다끝났다고 생각했을 때 가장 잔인한 일격이 가해지듯, 가족사의 충격적 진실 앞에 하딘은 완전히 무너져버린다. 하지만 그를 일으켜 세울 테사마저 상실의 고통 속에 던져지는데…. 폭풍 같은 역경을 헤쳐 온 그들의 사랑은 어떤 결말을 맞게 될까?“내일 헤어져도, 오늘은 널 갖고 싶어.”완벽하게 다른 두 남녀가 만나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 속에서 그려지는 배신과 진실, 혼란과 고통, 정체성과 성장에 대한 이야기. “우리 사랑을 어떻게 확신하지?” 충격적인 반전이 거듭되지만 서로에게 끌리는 마음을 주체할 길 없는 이들의 사랑은 과연 어떤 결말을 맺을까. 말라버린 연애세포를 촉촉하게 깨우는 본격 애간장 연애 판타지!2년 사귄 연하 남친과 키스 이상은 해본 적 없는 철벽 엄친딸 테사와 만나는 여자마다 건드리고도 연애는 절대로 하지 않는 나쁜 남자의 전형 하딘. 결코 어울릴 수 없는 이 둘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완벽하고 뜨거운, 아슬아슬하고도 위태로운 사랑을 시작한다.하딘을 잘 아는 친구들은 한결같이 테사에게 “하딘을 조심하라”고 경고하지만, 테사는 친구들이 모르는 하딘의 전혀 다른 내면을 하나씩 알아가게 되고, 그를 통해 자신의 내면 또한 새롭게 발견하면서 서서히 그에게 빠져든다. 하지만 그녀를 사랑한다던 그는 여전히 수상한 언행을 일삼고, 전 섹스파트너 몰리는 계속해서 그들의 주변을 맴돈다. 급기야 미스터리한 친구들마저 등장해 혼란을 더하는데… 하딘은 정말 바닥을 모르는 쓰레기일까, 아니면 누군가에게 길들여지기를 기다리는 야생마일까?세계 최대 전자책 커뮤니티 ‘왓패드(Wattpad)’ 15억 뷰 기록!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전 세계 40여 개국 번역 출간! 영화 <애프터> 전 세계 17개국 박스오피스 1위!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스페인 등 베스트셀러 1위, 드디어 한국판 출간!전 세계가 열광한 대망의 로맨스 시리즈작가는 2013년부터 ‘Imaginator1D’라는 필명으로 왓패드(wattpad)에 이 이야기를 써서 올리기 시작했다(왓패드는 캐나다 토론토에 기반을 둔 세계 최대의 스토리텔링 커뮤니티로, 작가와 독자를 포함한 월간 이용자수가 약 6천만 명에 달한다). 「애프터」는 독자들의 입소문과 압도적인 스토리에 힘입어 왓패드 1억 뷰를 기록하며 정식 출판되었고,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며 전 세계 40여 개국에 번역 출간되어 1천만 부 이상 판매되었다. 2019년에 영화가 개봉되어 전 세계 17개국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사실 작가는 영국의 유명 보이밴드 ‘원디렉션(One Direction)’의 열성팬으로, 이 소설은 원디렉션의 멤버 해리 스타일스를 주인공으로 한 팬픽이 모태다. 소설 속 주인공 하딘 스캇의 모델이 바로 해리 스타일스다. 이 책은 ‘After Family’라는 이름의 자체 팬덤 커뮤니티와 두 주인공의 이름을 합성한 해시태그 닉네임 #Hessa를 보유할 정도로 폭발적인 관심과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또 유튜브에서는 팬들이 직접 캐스팅하여 편집한 가짜 영화 예고편들이 마치 진짜인 양 떠돌며 영화에 대한 기대를 증폭시켰고, 2019년 드디어 영화가 개봉했다. 실감나는 ‘밀당’, 현실 연애의 정수“내일 그가 나한테 무슨 짓을 하든, 오늘의 나는 또 다시 그를 감당할 거다.”테사. 모범적인 학생이자 의무를 다하는 착한 딸에서 자신의 미래를 향해 돌진하는 욕망에 충실한 ‘여자’로 성장한다. 그녀는 하딘이라는 성장통을 겪으며 성적 각성과 자기 발견, 꿈의 실현이라는 인생 여정을 시작한다. 하딘. 헝클어진 갈색 머리에 신비로운 초록색 눈, 상반신을 뒤덮은 타투와 입술 피어싱, 건방진 영국 액센트에 어딘가 비밀스럽고 거부할 수 없는 마성의 매력을 가진 남자. 어두운 과거를 가진 현실의 자신과 테사와의 사랑 사이에서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한다. 과연 그는 태어나서 처음 ‘좋은 놈’이 될 수 있을까?이 책은 파란만장하고 중독성 있는 연애의 과정을 생생하게 담고 있다. 첫 만남 이후 서로 호감을 느끼며 연애로 발전하기까지, 두 남녀의 미묘한 심리 변화와 갈등을 예리하게 포착하여 마치 영화처럼 묘사한다. 테사와 하딘은 죽일 듯이 싸우고 입 맞추며 화해하기를 반복하며 서로에게 깊이 빠져든다. 책은 이 ‘밀당’의 과정을 고스란히 드러내 실감나는 현실 연애의 정수를 보여준다. 그러면서도 우리 안에 내재된 ‘연애 판타지’를 충실하게 자극한다. 모두가 바라 마지않는 ‘격정 연애 판타지’“내일 헤어진대도, 오늘은 널 갖고 싶어.”연애는 과학이 아니라 문학이다. 사랑을 가능케 하는 것은 호르몬이 아니라 ‘판타지’이기 때문이다. 이것이 연애를 더 설레고 아름다운 것으로 만들어 준다. 이 책은 사랑을 ‘연애 판타지’의 문법에 따라 충실하게 그려낸다. 현실 연애는 대개 갈등과 상처 속에 더럽고 치졸한 파국을 맞지만, 책은 마음과 몸이 함께하는 순도 높은 사랑 이야기를 펼쳐놓는다. 가슴 설레는 스토리 속에 덫처럼 놓여 있는 예상치 못한 전개가 독자를 충격에 빠뜨리곤 하지만, 둘의 사랑 이야기는 독자의 몸과 마음을 뜨겁게 달아오르게 만들기 충분하다. 사랑을 통해 ‘나’와 ‘당신’을 재발견하는 궁극의 로맨스이 책은 연애소설의 고전 ‘『오만과 편견』의 부활’이라 평가받고 있다. 상대를 가늠하고 계산하는 ‘요즘 연애’를 그리지만, 주인공의 심리나 연애의 과정은 200년 전에 쓰인 소설 『오만과 편견』과 다르지 않다. 게다가 주인공 테사 또한 제인 오스틴이 창조한 독립적인 여성 캐릭터 엘리자베스와 닮아 있다. 이 책의 작가 안나 토드는 작품 속에서 제인 오스틴에 대한 존경과 사랑을 공공연하게 드러낸다. 이 책은 상대를 통해 ‘내가 누구인지’를 깨닫고, 자신과 상대의 존재를 있는 그대로 끌어안는 것이 진정한 사랑이라는 공통된 성찰을 안겨준다.“날 위한 거라고 핑계 대지 마. 넌 그걸 구실 삼아 스스로를 파괴하고 있잖아.”맞다, 나는 나 자신을 파괴하고 있다.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고 스스로도 상처 입는다. 나는 구제 불능이다. 그래, 바로 그거다. - 하딘 ‘정말 테사가 나를 사랑하는 걸까? 아니면 나한테 중독된 걸까?’그 둘은 확연히 다르다. 테사가 망나니인 나를 견뎌낼수록 나에겐 그게 중독된 것처럼 보인다. 내가 어떤 망나니짓을 해도 그런 나를 고쳐줄 수 있는지 시험하는 스릴의 중독. 바로 그거다. 테사는 나를 프로젝트로 여기는 거다. - 하딘 진실은 항상 저 너머에 있었다. 사랑하는 사람을 포기하지 말아야 한다던 생각은 진실과는 한참 동떨어져 있었다. 나는 첫 단추부터 완전히 잘못 끼웠다. 누군가를 사랑할 때는, 그가 사랑하는 사람을 파괴하게 놔둬서는 안 되는 거였다. 그리고 이런 진흙탕까지 끌고 가게 놔둬서도 안 되는 거였다. 그를 구하려 노력하되, 그 사랑이 일방통행이거나 이기적이라는 사실을 깨닫는 순간 손을 뗐어야 하는 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황을 계속 끌고 간다면, 바보짓을 하는 거다. 내가 하딘을 사랑한 게 맞다면, 하딘이 나를 망치게 두지 말았어야 했다. - 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