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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에이치코리아(RHK) | 부모님 | 2021.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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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현지 시각으로 2021년 4월 25일, 화성에서의 3차 동력 시험에 성공했다. 인류 역사 이래 화성은, 태양계 행성 중에서도 인간의 끊임없는 관심의 대상으로 우주 탐사의 제1목적지였다. 또한, 일론 머스크와 같은 우주 사업가에게는 새로운 인류 정착지로 여겨졌으며, H. G. 웰스, 레이 브래드버리와 같은 작가들에게는 상상력의 원천이 되었다.

이러한 화성을 배경으로 색다른 조난 소설이 쓰였다면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을까. 먹을 것은 어떻게 조달하고, 산소조차 희박한 행성 안에서 어떻게 숨 쉴 수 있을까, 무엇보다 화성에 ‘홀로’ 남았다면, 거기에다 그 홀로 남은 사람이 주인공이라면? 이러한 가정을 모두 담아낸 작품이 바로 《마션》이다. SF계 천재 작가 앤디 위어의 데뷔 소설인 이 책은 현재 나사가 추진하고 있는 우주 프로젝트에 조난당한 남성의 생존기를 덧입혀 탄탄한 과학적 사실을 하나하나 입증하며 쓰인 명작이다. 또, 이 문제적 작품은 2009년 앤디 위어가 취미 삼아 자신의 블로그에 올리기 시작한 소설이 원전이며, 이후 독자들의 요청이 쇄도해 2011년 전자책으로 먼저 소개되었다. 그러다 입소문을 타고 미국 굴지의 출판사 크라운 담당자의 눈에 띄어 마침내 2014년 정식 판본으로 출간된다.

출간 비하인드 스토리마저 한 편의 드라마와 같은 이 소설은 곧바로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올랐으며, 출간 이듬해인 2015년 리들리 스콧 감독이 동명의 영화를 제작, 발표해 소설과 영화가 동시에 전 세계 흥행 돌풍을 일으켰다. 국내 출판시장에서도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아무래도 좆됐다. 그것이 심사숙고 끝에 내린 결론이다”로 시작하는 마크 와트니 명대사가 독자들의 뇌리를 강타했고, 곧 “이토록 잘 읽히는 SF는 없었다”는 호평행진으로 이어졌다. 마크 와트니와 549화성일을 함께한 독자들은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작가 특유의 기지에 웃을 수 있었으며, 주인공의 탁월한 생존 감각과 낙관주의에 감탄하게 된다. 이 책은 30만 부 판매 기념 최신 개정본으로, 특별히 작가의 신간 《프로젝트 헤일메리》와 두 번째 장편 《아르테미스》와 함께 ‘우주 3부작’ 세트를 구성해 앤디 위어의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되도록 했다. 세트 박스 디자인은 ‘코리아 디자인 어워드’ 그래픽 부분 등에서 수상한 석윤이 디자이너가 맡아 개성 넘치는 감각을 덧입혔다. 궤도 역학, 우주 비행 지식, 식물학까지 과학적 지식이 어우러진 모험기를 이제 다시 열어볼 때다.

  출판사 리뷰

SF계를 뒤흔든 대담한 데뷔작,
천재 작가 탄생을 알린 21세기 화성판 로빈슨 크루소
†《뉴욕타임스》 74주 연속 베스트셀러
500만 관객이 선택한 맷 데이먼 주연 영화 〈마션〉원작 소설†

“단 1초도 믿음을 저버리지 않는다.”
인생 최고의 날, 죽음 앞에 선 한 남자의 치열한 생존기

지구로부터 225,000,000km 떨어진 상상조차 할 수 없는 곳에서 조난을 당한 남성, 마크 와트니는 화성 탐사 계획에 참여한 식물학자로 1,000여 일 동안 아레스3 탐사선을 타고 무사히 화성에 도착한다. 예정된 탐사를 수행하던 엿새째, 예기치 못한 모래 폭풍에 휩쓸린 와트니와 일행들 사이에 교신이 끊겨버린다. 그가 죽었다고 생각한 동료들은 두려움 속에 귀환하고, 모래 언덕에서 홀로 깨어난 그는 감자 몇 알과 함께 다음 탐사선이 올 때까지 살아남아야 한다. 이보다 더 최악의 생존기가 있을까? 하지만 이 똑똑한 과학자는 화성에 지구 작물을 심고, 물을 만들었으며 산소와 이산화탄소로 경작을 해낸다. 한편 나사 영상 담당 직원은 마크 와트니의 시체가 보일 줄 알았던 영상 기록을 통해 깨끗이 치워진 막사 근처에서 마침내 그의 생존을 확인한다.
《마션》은 나사가 추진하는 화성 탐사 계획을 통해 인류의 야심 찬 노력을 보여주는 작품으로, 이제껏 수많은 사람들이 기다려왔으나 누구도 집필할 수 없었던 작품이기도 하다. 74주간 베스트셀러 목록에 있었을 만큼 이 책이 가진 이야기의 힘은 조금도 모자람이 없다. 전 세계 독자를 사로잡을 만한 고유의 소재로, 하루하루 주인공의 생존기가 긴박하지만 완벽하게 짜여 있다.

“대담하고 흥미로운 조합.”
이야기, 인물, 과학적 기술의 정확성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스릴러

붉은 별 화성을 향한 인류의 발자취는 수 세기 동안 이어진 염원이자 도전의 기록이었다. 이 책은 실제 나사가 실현했던 탐사와 촬영한 영상을 바탕으로 만들어 낸 최고의 조합이자, 조난 소설에서 흔히 느껴지는 절망감과 성취감의 극적 대비가 화성이라는 공간에서 연출돼 독자에게 한껏 증폭된 여운을 남긴 사례이기도 하다. ‘천재 작가’라는 수식어가 따라붙는 작가 앤디 위어는 이미 15세에 미국 국립연구소에서 일했으며, 이후 각종 연구 및 개발에 참가한 실력파 프로그래머이다. 이러한 그의 이력 덕분에 《마션》은 다채로운 과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작가 고유의 독특한 문학적 감각을 마음껏 선보인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책을 통해 먼 행성에 남겨진 한 사람을 구하기 위한 전 지구인의 성원과 기술적 지원을 보며, 우리는 다시 인류애를 생각하게 된다. 일면식도 없는 남성을 응원하고 그의 한마디에 울고 웃는다. 심지어 수억 달러의 지출이나 국가적 기밀 유출도 마다하지 않는 와트니 구출 과정은 현실에서 일어나기 힘든 장면이지만, 인류에게 이러한 위기가 닥친다면 한 번쯤 이런 시도를 해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낙관적인 생각마저 계속 들게 한다. 색다른 행복감을 주는 소설 《마션》, 이 책은 수년이 지나도 명작으로 회자될 것임에 의심의 여지가 없다.

이제 화성 탐사 임무의 진짜 비결을 밝히겠다. 바로 우리의 모든 물품을 사전에 구비해 놓았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총 열네 번의 무인 보급 계획을 통해 화성 탐사 활동에 필요한 모든 물자가 이미 쟁여져 있었다. 나사 사람들은 보급품을 대체로 한 구역에 착륙시키려고 최선을 다했고 실제로 그 부분에서 꽤 성공한 편이었다. 보급품은 인간처럼 다치기 쉬운 존재가 아니니까 땅에 아주 세게 충돌해도 괜찮다. 단, 사방팔방으로 튕겨 나가기 쉽다. 당연히 나사는 모든 보급품이 화성 표면에 온전하게 도달했으며 각 컨테이너들이 파열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확인하기 전까지는 우리를 화성에 보내지 않았다. 화성 탐사 임무는 보급 작전을 포함해 처음부터 끝까지 대략 3년 정도 소요된다. 사실 아레스 2 탐사대가 지구로 귀환하고 있을 때 이미 아레스 3 탐사대의 보급품을 화성으로 보내기 시작했다.
사전 보급품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은 단연 MAV이다. MAV, 즉 화성상승선(Mars Ascent Vehicle) 말이다. 그것은 우리가 화성 탐사 임무를 완수한 후 헤르메스로 돌아갈 때 사용할 이동수단이었다. MAV는 (기구를 달고 사방으로 튕겨 나간 다른 보급품과는 반대로) 연착륙했다. 또한 MAV는 휴스턴과 끊임없이 교신을 했다. 만약 MAV에 조금이라도 문제가 있었다면 우리는 착륙하지 않고 화성을 지나쳐 다시 지구로 돌아갔을 것이다.

이것은 내가 처음으로 생각해 낸 개념이 아니다. 사람들은 수십 년 동안 화성의 흙으로 농작물 재배에 적합한 토양을 만드는 법을 고심해 왔다. 나는 그저 최초로 그것을 시험해 보는 것뿐이다. 나는 식량을 뒤져 심을 수 있는 것은 죄다 찾아냈다. 예를 들면 완두콩. 강낭콩도 많다. 감자도 몇 알 찾았다. 그중 어느 것 하나라도 시련을 견디고 싹을 틔울 수 있다면 대단한 성과가 될 것이다. 비타민은 거의 무한대로 있으니 이제 살아남기 위해 필요한 것은 칼로리이다. 어떤 종류든 상관없다. 거주용 막사의 총면적은 대략 92평방미터이다. 이 공간을 전부 농작물 재배에 할애할 계획이다. 발에 흙이 묻는 것쯤은 상관없다. 엄청난 노동이 필요하겠지만 어쨌든 바닥 전체를 10센티미터 깊이로 덮어야 한다. 화성 토양 9.2입방미터를 막사 안으로 들여와야 한다는 얘기다. 에어로크로 한 번에 들여올 수 있는 양은 약 0.1입방미터쯤일 테고, 흙을 푸다 보면 허리가 끊어질 듯 아플 것이다. 하지만 결국 모든 것이 계획대로 돌아간다면 작물 재배가 가능한 토양 92평방미터가 생긴다. 나는 식물학자이니라! 나의 식물학적 능력을 두려워하라!

더러운 화학 같으니라고! 그러니까 지금 공기 중에 연소되지 않은 수소가 있다는 말이다. 수소가 나를 에워싸고 있다. 산소와 뒤섞인 채 그렇게… 그냥 놀고 있다. 불똥 하나만 튀면 ‘펑!’ 하고 막사를 날려버리려고 기다리고 있단 말이다! 그 사실을 깨닫고 불안해진 마음을 어느 정도 진정시킨 뒤 나는 지퍼 백 크기의 봉지를 들고 주위에 한 번 빙 돌려 공기를 채운 다음 밀봉했다. 그러고는 잠깐의 선외활동을 거쳐 로버로 갔다. 로버에는 대기 분석기가 있다. 질소: 22퍼센트. 산소: 9퍼센트. 수소: 64퍼센트. 그때부터 나는 줄곧 이 로버에 피신해 있었다.
지금 막사 안은 수소 천국이다. 지금까지 막사가 폭발하지 않은 것만 해도 나는 정말 운이 좋았다.
작은 정전기 하나만 일었어도 나 혼자만의 ‘힌덴부르크 호(1937년 내부에 저장한 수소의 폭발로 대참사를 일으킨 독일 항공기-옮긴이)’가 될 뻔했다. 그게 지금 내가 로버 2에 앉아 있는 이유다. 이곳에 머무를 수 있는 시간은 기껏해야 하루나 이틀이다. 그러고 나면 로버와 내 우주복의 이산화탄소 필터가 포화될 것이다. 그 전에 문제를 해결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 지금 거주용 막사는 폭탄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앤디 위어
1972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태어났다. 여덟 살 때부터 아서 C. 클라크, 아이작 아시모프 등의 작품을 탐독해 온 그는 캘리포니아대학교에서 컴퓨터공학을 공부하다가, 열다섯 살 때 산디아 국립연구소에서 컴퓨터 프로그래머로 일하기 시작했다. 이후 AOL, 모바일아이언 등 몇몇 소프트웨어 회사에서 프로그래머로 일했으며, 블리자드에서 ‘워크래프트2’ 개발에 참여했다. 20대 때 재미있는 소설을 직접 쓰겠다고 마음먹은 후, 본격적으로 소설을 집필하기 시작했으며 수년간 자신이 쓴 소설을 개인 웹사이트에 연재했다. 그러다 소설 《마션The Martian》이 온라인상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으면서 2011년 전자책 자비 출판, 2014년 크라운 출판사에서 종이책 공식 출간을 했다. 《마션》은 리들리 스콧 감독에 의해 영화화되어 2015년 개봉 즉시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다. 출간 당시 <퍼블리셔스 위클리>, <라이브러리 저널> 등 미국 문단의 호평을 받았던 《마션》은 ‘굿리즈 올해의 책’으로 선정됐고, ‘오디 어워즈’에서 ‘최고의 과학소설상’을 수상했으며,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목록에 74주 연속으로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아르테미스Artemis》 역시 발표 직후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아마존과 〈뉴욕 타임스〉에서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앤디 위어는 현재, 캘리포니아에서 전업 작가로 활동 중이다.《프로젝트 헤일메리》는 작가가 ‘완전한 SF로 진입하는 엄청난 한 걸음’이라고 자평한 작품이며, 세계 최초로 30개국에서 동시 출간된다. MGM에서 라이언 고슬링 주연으로 영화화가 확정되어 또 한 번 앤디 위어의 우주 신드롬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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