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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호의 인생
여백 / 최인호 글, 조금희 그림 / 2013.03.08
14,000원 ⟶ 12,600원(10% off)

여백소설,일반최인호 글, 조금희 그림
최인호 문학 50년이 그린 삶의 무늬들 길 끝에서 건져 올린 생명의 언어 50년의 문학 인생, 5년간의 투병, 그리고 재생의 시간. 그리고 소설의 본령으로 회귀하는 작가 인생 3막의 시작을 알리는 작품 『낯익은 타인들의 도시』를 세상에 선보이기까지 최인호는 한결같이 \'작가\'였다. 이제 그는 다시 한 번, 에세이도 아니고 소설집도 아닌, 그 스스로 \'작품집\'이라고 부르는 한 권의 책을 내놓는다. 이 책에서 주로 다루고 있는 것은, 그의 삶 중 어떤 때보다도 치열했던 지난 5년간의 시간이다. 하지만 동시에, 육신의 쇠락과 문학적 죽음을 견디며, 고통을 신이 내려준 선물로 받아들이는 와중에 \'끝\' 에 이르러서야 깨닫게 된 진실을 담은 삶의 일기라고도 할 수 있다. 고통을 이겨낸 사람은 다시 세상에 태어나 이제 막 걸음마를 시작하는 순수한 영혼을 닮았다. 바쁜 일상에 짓눌리고 세상의 명성에 도취되었던 지난 시간을 뒤로한 그 새로운 삶은, 이전에 보지 못한 것들을 보게 하고 이전에 깨닫지 못한 아름다움을 발견하게 한다. 최인호 역시 세상을 향한 새로운 걸음을 내딛으며 꽃을 발견하고 계절을 느끼고 아낙들의 순수함을 본다. 그리고 나의 기쁨은 누군가의 슬픔에 빚을 지고 있으며, 나의 아픔으로 인해 누군가의 건강이 회복되리라는 세계의 질서와 이치에 눈을 뜬다. 언젠가 작가는 자신의 투병 생활을 ‘고통의 축제’라고 표현했다. ‘고통’과 ‘축제’라는 이 역설적인 조합은, 사람은 고통을 통해 삶의 희열에, 인생의 진리에 도달할 수 있다는 지난 시간이 깨우쳐준 깨달음의 표현일 것이다.머리글 1. 아무것도 청하지 말고, 아무것도 거절하지 말며 지금 이 세상 어디선가 누군가 울고 있다 나와 함께 깨어 있어라 벼랑 끝으로 오라 엿가락 기도 인호야, 나오너라 살려고 하면 죽고, 죽으려 하면 산다 주님, 이틀만 더 남국의 햇볕을 베풀어주소서 주님, 제가 믿음을 잃지 않도록 기도하여 주소서 지금이 바로 그때다 어린이는 어른의 아버지 겨자씨의 비밀 잠들기 전에 가야 할 먼 길 값없는 두메꽃처럼 살고 싶어라 ‘예’와 ‘아니요’ 예수, 마리아밖에 모르는 성 김아가다 몸을 돌려 똑바로 바라보는 주님의 눈 사람을 죽이는 칼, 살리는 칼 알고 있는 모든 것으로부터의 자유 말과 생각과 행위의 삼위일체 2. 꽃잎이 떨어져도 꽃은 지지 않는다 새봄이 일어서고 있다 태양이, 바람이 내게 속삭이던 말 우리 모두 죽지 않고 다 변화할 것입니다 내가 나의 이름을 부를 때 나를 향해 걸어오고 있는 그 사람 꽃보다 아름다운 인생을 노래하라 내 고향으로 날 보내주 내 아픈 얼굴을 어루만지던 손 꽃잎이 떨어져도 꽃은 지지 않는다최인호 문학 50주년, 신작 작품집 “잠들기 전에 먼 길을 가야 하리라. 삶의 고갯길 저 너머….” 최인호 문학 50년이 그린 삶의 무늬들 길 끝에서 건져 올린 생명의 언어 올겨울은 유난히 춥고 길어서 어서 꽃 피는 춘삼월이 왔으면 좋겠다. 혹여나 이 책을 읽다가 공감을 느끼면 마음속으로 따뜻한 숨결을 보내주셨으면 한다. 그 숨결들이 모여 내 가슴에 꽃을 피울 것이다. _[머리글] 중에서 50년의 문학 인생, 5년간의 투병… 그리고 재생의 시간 2008년 5월이었다. 몸이 예전 같지 않다는 생각이 들어 찾아간 병원에서 그는 덜컥 ‘암’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살아오는 동안 교통사고를 당했을 때 말고는 거의 병원 신세를 진 적이 없는 그였다. 하지만 육신의 쇠락보다 더 큰 충격이 있었으니, 그것은 ‘문학적 죽음’이었다. 2005년에 가진 한 기자간담회에서 그는 “다시는 역사소설이나 대하소설을 쓰지 않겠다.”고 공언했다. 1985년 『잃어버린 왕국』을 시작으로 20년 가까이 역사와 종교를 소재로 한 장편소설에 치중해왔던 그는 자신의 작가 인생 제3막을 예고하며 소설의 본령에 따라 현대소설과 단편소설로 복귀하겠다고 선언했다. 대하소설 집필 작업을 마라톤에 비유하고는 했던 그는 “숨 한 번 쉬지 않고 단숨에 백 미터를 달려가는 치열한 스프린터”로 거듭나기 위해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하지만 그는 출발점에 제대로 서보기도 전에 ‘암’이라는 엄청난 장벽에 가로막힌 것이었다. 그로부터 2년 동안 그는 세인들의 눈길에서 사라졌다. 그는 세상과 단절한 채 고독한 시간을 보내며 자신과의 싸움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2010년 벽두, 뉴스를 통해 그의 투병 소식이 전해졌고, 몇몇 언론은 그 무렵 출간한 『최인호의 인연』이 작가의 유작이 될 것이라는 내용의 기사를 내보냈다. ‘환자’가 아니라 ‘작가’로 살기 위해 절치부심하던 그로서는 충격이었다. 하지만 2011년 그는 ‘소설가 최인호’로 다시 돌아왔다. 2005년에 선언했던 대로 26년 만에, 단거리 주법의 필치로 그려낸 『낯익은 타인들의 도시』라는 전작 장편소설을 세상에 선보였던 것이다. 현기증을 이기기 위해 얼음을 씹으며 손톱이 빠진 자리에 고무 골무를 끼고서 “누가 불러주는 것을 받아쓰는 것”처럼 일필휘지로 써내려간 작품이었다. 도대체 그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이 책 『최인호의 인생』은 지난 5년간의 투병 기록이자, ‘끝’에 이르러서야 깨닫게 된 삶의 진실을 담은 그만의 일기다. 왜 그라고 좌절하지 않았을 것인가. 하지만 그는 자신의 고통 속에서 신의 섭리를 발견했다. 그것은 종교적 깨달음인 동시에 우리 모두에게 주어진 인생의 참모습이다. 암이 발병한 지도 벌써 5년째, 이제 그가 자신의 지난 5년에 대해 입을 연다. 자신이 지나온 그 고통과 재생, 기적의 시간들에 대해서……. 삶의 참 모습에 더 가까이 다가가는 길 누구나 끝에 가보아야 하리라, ‘참나’를 만나기 위해서는 어찌 낙담하지 않았으랴. 어찌 좌절하지 않았으랴. 투병 초기에 그는 왜 자신에게 이런 일이 생겼는지 이해할 수도, 받아들일 수도 없었다. 세상을 향한 문을 닫아 건 채 안으로만 침잠해 들어갔다. 계속된 방사선 치료로 육신은 지쳐갔고, 그만큼 정신도 늙어버렸다. 그 고통의 시간 속에서 그를 다시 일으켜 세운 것은 ‘기억’이었다. 전쟁 당시에 먼저 피난 간 아버지를 찾아 한강을 건넜던 시절, 아버지가 저 길 너머에 있다는 어머니의 말 한 마디에 불끈불끈 힘이 솟아났던 일, 삶이 권태로워질 무렵에 기적처럼 찾아온 손녀들의 보송보송한 손길, 한결같이 곁을 지켜준 아내의 응원과 위로, 그리고 자신이 태어나기 이전부터 자신을 돌보아 온 신의 사랑……. 그 ‘기억’ 속에서 그는 삶이 지닌 속성과 인생의 의미를 더욱 깊이 새기며 조금씩 단단해져갔다. 등단 이후 45년 넘게 그는 항상 한국문학의 중심에 서 있었다. 그것은 그의 바람이었던 동시에 세인들의 부름에 대답한 결과였다. 그것은 참으로 우상과도 같은 시간이었다. 이제 소설가 최인호는 ‘자기 차례’에 이르러 삶의 새로운 길로 들어섰다. 그 길은 삶의 참모습에 더 가까이 다가가는 길이었으며, 참된 나를 만나러 가는 길이었다. 이태석, 김수환 그리고 법정 고통의 시간을 함께했던 뜻 깊은 인연들 이 책의 말미에 있는 세 편의 글이 특히 눈길을 끈다. 최근 우리 곁을 떠난 세 사람의 ‘어른’들과 맺었던 인연과 이별을 담고 있기 때문이다. 그 첫 번째 인연은 「울지 마 톤즈」라는 다큐 영화로 세인들에게 알려진 고 이태석 신부다. 2010년 1월, 4차 항암치료를 받기 위해 성모병원에 다시 입원했던 최인호는 옆 병실에 입원 중이던 이태석 신부와 인연을 맺는다. 이미 병색이 완연한 몸으로 입원해 있던 이태석 신부는 오히려 최인호에게 용기를 심어주며 격려했다. 하지만 정작 이태석 신부 자신은 생의 미련을 버리려는 듯 눈빛에 단호함이 서려 있었다. 최인호는 본격적인 치료에 앞서 일시 귀가하며 이태석 신부와 짧고도 강렬한 포옹을 나눈다. 일주일 뒤 다시 병원을 찾았을 때, 이태석 신부는 이미 선종하고 난 뒤였다. 이태석 신부의 영혼은 육신의 허물을 벗고 자신이 일군 천국, 수단의 톤즈로 떠난 것이었다. 두 번째 인연은 2009년 우리 곁을 떠난 고 김수환 추기경이다. 김수환 추기경과의 인연은 젊은 시절부터 이어졌다. 가톨릭에 귀의하고 난 뒤로 추기경과의 인연이 더욱 깊어졌을 법도 하건만, 최인호는 나름의 ‘자존심’이 있어 추기경과 가까이하는 것을 일부러 피하고는 했다. 그러던 2003년 한 행사에서 만났을 때 추기경은 작가에게 같이 점심을 하자고 제안한다. 작가가 거절하며 자리에서 일어섰을 때 추기경이 던진 말, “왜 함께 식사를 하지 그래.”는 결국 최인호와 김수환 추기경이 나눈 마지막 대화가 되고 말았다. 추기경이 선종한 뒤 최인호는 몇 날 며칠 눈물을 흘렸다. 그리고 어느 꿈속에서 작가는 자신의 얼굴을 쓰다듬는 추기경의 손길을 느낀다. 최인호는 글에서 “언젠가 천상의 식탁에서 만나 미뤘던 식사를 하게 될 것”이라고 글을 맺는다. 세 번째 인연은 법정 스님이다. 가톨릭 신자이면서도 불교에 심취했던 최인호는 법정 스님과 꽤 깊은 인연을 나누었다. 법정 스님이 세상을 떠난 뒤 모자를 눌러쓰고 찾은 길상사에서 최인호는 법정 스님과 함께했던 시간을 떠올리며 추억에 잠긴다. 단편소설을 넘어서는 분량인 200자 원고 100매 가까운 글 속에서, 최인호는 삶의 길목 곳곳에서 법정 스님과 함께하며 나누었던 이야기들을 우리에게 들려주고 있다. 고통은 쇠락과 절망이 아닌, 재생과 희열의 시간 이전에는 보지 못했던 것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최인호의 인생』에는 한 사람이 깊은 좌절에 빠졌다가 다시 일어서는 과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고통을 이겨낸 사람은 다시 세상에 태어나 이제 막 걸음마를 시작하는 순수한 영혼을 닮았다. 바쁜 일상에 짓눌리고 세상의 명성에 도취되었던 지난 시간을 뒤로한 그 새로운 삶은, 이전에 보지 못한 것들을 보게 하고 이전에 깨닫지 못한 아름다움을 발견하게 한다. 최인호 역시 세상을 향한 새로운 걸음을 내딛으며 꽃을 발견하고 계절을 느끼고 아낙들의 순수함을 본다. 그리고 나의 기쁨은 누군가의 슬픔에 빚을 지고 있으며, 나의 아픔으로 인해 누군가의 건강이 회복되리라는 세계의 질서와 이치에 눈을 뜬다. 언젠가 작가는 자신의 투병 생활을 ‘고통의 축제’라고 표현했다. ‘고통’과 ‘축제’라는 이 역설적인 조합은, 사람은 고통을 통해 삶의 희열에, 인생의 진리에 도달할 수 있다는 지난 시간이 깨우쳐준 깨달음의 표현일 것이다. 삶의 참 모습에 더 가까이 다가가는 길 : 잠들기 전에 먼 길을 가야 하리라. 삶의 고갯길 저 너머 이제 그는 다시 한 번, 에세이도 아니고 소설집도 아닌, 그 스스로 ‘작품집’이라고 부르는 한 권의 책을 세상에 내놓는다. 이 책에는 생의 그 어떤 때보다도 치열했던 지난 5년의 시간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육신의 쇠락보다 문학적 죽음 앞에서 더욱 아파하고 좌절했으나, 고통을 신이 내려준 선물로 받아들이고 영혼의 재생을 경험하며 감사함에 이르는 일련의 과정들이, 작가가 의도하지 않은 가운데에도 뚜렷하게 드러나고 있다. 등단한 지 50년이나 된 소설가에게 무엇을 더 기대할 수 있을까? 하지만 전 생애와 맞먹는 지난 5년을 살아냈기에, 우리는 그가 앞으로 더 ‘먼 길’을 가리라는 기다림을 가져본다.
아이들은 자연이다
돌베개 / 장영란,김광화 글, 박대성 사진 / 2006.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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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베개육아법장영란,김광화 글, 박대성 사진
장영란·김광화 부부는 1996년 두 자녀를 데리고 서울을 떠나 2006년 현재 무주 산골에서 자연 속에서의 귀농과 자급자족의 삶을 실천하고 있다. \'탱이\'와 \'상상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그들의 두 자녀는 본인들의 뜻에 따라 학교 대신 집에서 지내며 부모로부터 직접 교육을 받고 있다. 책은 이 네 사람이 한 집, 한 들판에서 생활하면서, 그리고 두 사람이 학교 대신 귀농과 자연친화적인 방법론으로 아이들을 키우면서 얻은 소중한 깨달음들을 엮은 것이다. 부모와의 원만한 관계를 형성하게 해줄 것, 자기 손으로 밥해 먹는 기쁨을 누리게 해줄 것 등 경험에서 우러나온 자녀 교육의 교훈들을 독자들에게 들려준다. 이들 부부에게 아주 거창한 교육 철학이 있거나, 여느 홈스쿨링처럼 아이들을 명문대학에 보낼 정도로 스스로 가르칠만한 박식한 지식이 있는 것은 아니다. 다만 아이들을 집과 들판으로 데려다 놓자, 아이들은 알아서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보고, 먹을 것을 만들어 먹고, 부모와 허물없이 격의없는 대화를 나누며 \"스스로\" 성장하기 시작한다. 특히 집에서 지내면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폭넓은 인간관계를 맺어가고 있는 탱이의 이야기는 집에서 지내는 아이들의 사회성 문제에 대한 새로운 시사점을 던져주기도 한다. 총 7부 구성으로, 1·2부에서는 귀농해서 아이들이 학교를 그만두기까지의 이야기를, 3부와 4부에서는 부모와 자녀 관계에 가해진 억압과 굴레를 치유해 가는 과정을 담았다. 5·6·7부에서는 네 식구의 모습을 \'지식 공부\', \'몸 공부\', \'일\' 등의 주제로 나누어 정리했다.머리글: 자연스럽게 자라는 아이들 서장/ 자연스런 부모 노릇 암탉도 엄마, 나도 엄마 - 장영란 나도 수컷? - 김광화 1. 자연으로 한 발 한 발 도시에서 산골로-장영란 절망 끝에 부르던 희망의 노래-김광화 대안학교를 만들며-장영란 어느새 땅에 뿌리 내리기 시작했나-장영란 2. 학교에서 벗어나 나 보기, 아이 보기-김광화 소중한 배움을 찾아-김광화 프로그램 다시 깔기-장영란 탱이, 치유의 시간을 지나 세상 속으로-장영란 상상이, 또 다른 회로-장영란 3. 굴레에서 놓여나기 ‘좋은 엄마 중독’에서 풀려나기-장영란 아빠의 세 가지 얼굴-김광화 ‘부모 권력’이 무너지는 아픔-김광화 잔소리 돌아보기-김광화 돈에 흔들리는 건 아이? 아니 어른-장영란 4. 아이들이 걱정스러울 때 심심함, 자신을 찾게 해주는 보약-김광화 기운이 자라 넘칠 때 세상으로-장영란 뜻하는 길, 뜻밖의 길-김광화 누구나 할 말이 있는 사회성-장영란 선호와 함께 며칠을-김광화 5. 내가 주인인 배움 전문가 아닌 전인-장영란 공부 지도에 부모 몫은?-장영란 지식 공부는 어떻게 하나-장영란 생활이 바로 예술활동-장영란 아이들도 가르치는 걸 좋아한다-김광화 수다, 그 끊이지 않는 힘-김광화 6. 싱싱한 몸 몸에 귀 기울이기-장영란 달라지는 몸, 달라지는 마음-김광화 집 밥이 맛있어요-장영란 달 달 달거리-장영란 첫 몽정, 그 아득함-김광화 아기 씨앗 갈무리-김광화 7. 일하고 싶은 아이들 “나도 해볼래”-김광화 일, 자연과의 교감-장영란 “돈 잡자, 돈 잡자, 도망가는 돈 잡자”-김광화 몸으로 배운 건 몸에 밴다-김광화 아이들이 살려주는 인터넷맹-김광화 마무리글: 꿈이 현실이 되는 시대에 부록 탱이와 대화 1 -공부를 생활로 끌어들여 탱이와 대화 2 -즐겁게 살자
NEW 통독용 NIV 영한성경 : 신약전서
산물 / 서무익 (지은이), 이상규 (감수) / 2022.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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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물소설,일반서무익 (지은이), 이상규 (감수)
NIV 영어 성경 본문을 현대적인 감각에 맞추어 직역의 기법으로 번역한 성경으로 영어 공부와 성경 공부를 겸하기에 좋다. 기존의 『NIV 영한성경』의 경우, 영어 본문은 NIV 본문을 싣고 있지만 한글 본문은 대한성서공회의 개역한글판 혹은 개역개정판 성경 본문을 싣고 있는 관계로 NIV 영어 본문을 한글로 해석해 가며 영어 본문을 읽으실 경우 두 가지 본문이 서로 잘 매치가 되지 않기 때문에 NIV 영어 성경을 한글 성경과 대조해 가며 성경을 읽기를 원하시는 분들께는 『NIV 영한성경』을 추천한다.프롤로그 들어가는 글 감수에 즈음하여 왜 NIV를 번역하는가? 번역상 원칙 일러두기 요한복음 John 누가복음 Luke 사도행전 Acts 마가복음 Mark 마태복음 Matthew 로마서 Romans 고린도전서 1 Corinthians 고린도후서 2 Corinthians 갈라디아서 Galatians 에베소서 Ephesians 빌립보서 Phillippians 골로새서 Colossians 데살로니가전서 1 Thessalonians 데살로니가후서 2 Thessalonians 디모데전서 1 Timothy 디모데후서 2 Timothy 디도서 Titus 빌레몬서 Philemon 히브리서 Hebrews 야고보서 James 베드로전서 1 Peter 베드로후서 2 Peter 요한1서 1 John 요한2서 2 John 요한3서 3 John 유다서 Jude 요한계시록 Revelation 에필로그 간추린 한글 성경 번역 역사 성경 오역 사례성경 원전의 번역본도 중요하지만 영어성경의 번역본도 우리들의 신앙생활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상이한 역본들을 상호 비교하면서 성경을 읽어 나갈 때 성경 원전의 의미를 파악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영어성경 역본 가운데에서 국내에 가장 널리 보급되어 있는 성경은 NIV 성경입니다. 그러나 NIV 영어성경은 개역한글 성경 혹은 개역개정 성경 본문과 함께 대조성경으로 출판되고 있는 경우가 많아 NIV 성경이 전하는 참 의미를 이해하는 데 한계가 있었습니다. 이런 이유에서 우리의 신앙생활에 작게라도 도움을 드리고자 번역 출간된 성경이 바로 『NIV 영한성경』입니다. 『NIV 영한성경』은 NIV 영어 성경 본문을 현대적인 감각에 맞추어 직역의 기법으로 번역한 성경으로 영어 공부와 성경 공부를 겸하기에 좋습니다. 기존의 『NIV 영한성경』의 경우, 영어 본문은 NIV 본문을 싣고 있지만 한글 본문은 대한성서공회의 개역한글판 혹은 개역개정판 성경 본문을 싣고 있는 관계로 NIV 영어 본문을 한글로 해석해 가며 영어 본문을 읽으실 경우 두 가지 본문이 서로 잘 매치가 되지 않기 때문에 NIV 영어 성경을 한글 성경과 대조해 가며 성경을 읽기를 원하시는 분들께는 『NIV 영한성경』을 추천해 드립니다.
정원가의 열두 달
펜연필독약 / 카렐 차페크 (지은이), 요제프 차페크 (그림), 배경린 (옮긴이), 조혜령 (감수) / 2019.06.20
12,500

펜연필독약소설,일반카렐 차페크 (지은이), 요제프 차페크 (그림), 배경린 (옮긴이), 조혜령 (감수)
체코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작가 카렐 차페크의 정원 에세이집. 1929년 프라하에서 처음 출판되어 전 세계 수십 개 언어로 번역되었으며, 거의 백 년이 지난 지금도 정원 애호가들 사이에서 여전히 오늘의 책으로 읽히고 있는 가드닝 분야의 독보적인 고전이다. 열두 달이라는 계절의 한 바퀴를 거치는 동안 정원에서, 또 정원가의 마음속에서 어떤 일들이 벌어지는지, 정원을 가꿔본 이들 모두가 깊이 공감할 만한 이야기들이 카렐 차페크 특유의 위트 어린 시선으로 펼쳐져 있다. 또한 정원을 넘어 삶을 성찰하는 작가의 철학적 메시지가 책을 읽어갈수록 묵직하게 마음을 두드리는 작품이다. 카렐 차페크는 프라하에 살면서 그의 형 요제프 차페크와 오랫동안 정원을 함께 가꾸었다. 책 속에 등장하는 대부분의 에피소드들은 카렐 차페크 자신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글 사이사이에 들어 있는 따뜻하고 재치 넘치는 그림은 형 요제프 차페크의 작품이다. 책에는 고전의 향기가 묻어나는 초판 오리지널 삽화를 그대로 수록했다. 한국어로 두 차례 출판된 적이 있으나 오랫동안 절판되어 많은 독자들이 재출간을 간절히 기다려온 책이기도 하다. 십여 년 만에 다시 출간된 이번 에디션은 완전히 새로운 번역과 편집을 거쳐 만들어졌다.정원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인간은 어떻게 정원가로 다시 태어나는가 정원가의 1월 씨앗 정원가의 2월 가드닝 기술 정원가의 3월 새싹 정원가의 4월 노동절 정원가의 5월 단비 정원가의 6월 채소밭 정원가들 정원가의 7월 식물학 챕터 정원가의 8월 선인장 키우는 사람들 정원가의 9월 흙 정원가의 10월 가을의 아름다움 정원가의 11월 준비 정원가의 12월 정원가로 살아간다는 것세계 많은 정원가들이 첫손에 꼽는 책 체코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작가 카렐 차페크의 정원 에세이집. 1929년 프라하에서 처음 출판되어 전 세계 수십 개 언어로 번역되었으며, 거의 백 년이 지난 지금도 정원 애호가들 사이에서 여전히 오늘의 책으로 읽히고 있는 가드닝 분야의 독보적인 고전이다. 열두 달이라는 계절의 한 바퀴를 거치는 동안 정원에서, 또 정원가의 마음속에서 어떤 일들이 벌어지는지, 정원을 가꿔본 이들 모두가 깊이 공감할 만한 이야기들이 카렐 차페크 특유의 위트 어린 시선으로 펼쳐져 있다. 정원가의 기쁨과 욕망, 기대, 좌절, 조바심, 안달의 마음 등이 생생하고 유쾌하게 그려져 있으며, 정원을 넘어 삶을 성찰하는 작가의 철학적 메시지가 책을 읽어갈수록 묵직하게 마음을 두드리는 작품이다. 글 사이사이에 들어 있는 따뜻하고 재치 넘치는 그림은 그와 많은 작업을 함께 했던 형 요제프 차페크의 작품이다. 책에는 고전의 향기가 묻어나는 초판 오리지널 삽화를 그대로 수록했다. 평생 정원을 손수 가꾼 체코 문학의 거장 카렐 차페크는 희곡 《R.U.R.》을 통해 ‘로봇robot’이라는 말을 최초로 쓴 사람으로도 유명하다. 프란츠 카프카, 밀란 쿤데라와 함께 체코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작가. 발랄한 구어체로 현대적인 체코 문학을 개척한 작가로 평가받는다. ‘가장 좋아하는 작가’가 누구냐는 질문에 체코인들 대다수는 주저 없이 카렐 차페크를 꼽는다고 한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유머와 위트가 가득한 작품 세계 때문에 그토록 절대적인 사랑을 받는 듯하다. 작가이면서 평생 저널리스트로 활동했던 카렐 차페크를 설명하는 말들은 매우 많다. 그러나 그 많은 말들 앞에 놓일, 그의 일상의 뿌리가 되는 정체성은 아마도 ‘정원가’라는 세 글자일 것이다. 그는 프라하에 살면서 형 요제프 차페크와 오랫동안 정원을 함께 가꾸었다. 책 속에 등장하는 대부분의 에피소드들은 카렐 차페크 자신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그는 실제 선인장 애호가였으며 고산 꽃과 희귀종 식물 수집에 열을 올리고 새로 발견한 교배종에 자신의 이름을 붙이기도 했던 못 말리는 정원 덕후였다. 미국의 작가 벌린 클링켄보그는 이 작품을 소개하는 글에서 다음과 같은 말을 했다. “차페크를 연구하는 이들에게 《정원가의 열두 달》은 그의 다른 작품들에 비해 다소 주변적인 작품으로 여겨진다. 그러나 이는 그들이 가드닝을 단지 인생의 일부분이라고 오해하기 때문이다. 차페크를 비롯한 정원가들은 오히려 인생을 가드닝의 일부분으로 여기는데 말이다.” 많은 이들이 재출간을 간절히 기다려온 책 이 책은 한국어로 두 차례 출판된 적이 있으나 오랫동안 절판되어 많은 독자들이 재출간을 간절히 기다려온 책이기도 하다. 십여 년 만에 다시 출간된 이번 에디션은 완전히 새로운 번역과 편집을 거쳐 만들어졌다. 정여울 작가를 비롯해 이 작품을 특별히 아끼는 이들이 재출간을 응원하며 추천의 말을 보내주었고, 미하엘라 리 주한체코문화원 원장과 이명석 문화비평가가 책 서두에 각각 작가와 작품에 대한 안내의 글을 써주었다.이제 세상을 바라보는 당신의 시선은 변했다. 비가 오는 날이면 당신은 정원에 비가 내리고 있다고 말할 것이다. 햇살이 비치면 그건 정원을 밝게 비추는 햇살이다. 저녁이 되면 정원이 휴식을 취하겠구나 생각하며 기뻐한다. / 「정원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중에서 누구나 한번쯤 이런 상상을 해볼 것이다. 자신이 만약 독재자가 된다면 무엇을 할 것인지. 나라면 첫날부터 수많은 것들에 대해 규제와 탄압을 시작할 것이다. 무엇보다 당장 라즈베리 칙령을 내리고자 한다. 울타리 근처에 라즈베리 덤불을 놓는 사람은 무조건 오른손을 절단한다는 내용이 골자다. 아니 대체 어떤 정원가가 이웃 정원의 라즈베리가 자기 정원 만병초 한가운데를 뚫고 불쑥 솟아나는 꼴을 참을 수 있단 말인가? 라즈베리 덤불은 땅속으로 몇 마일이고 뻗어나간다. 어떤 울타리나 벽, 참호, 철조망, 경고문도 그들을 막을 수 없다. / 「채소밭 정원가들」 중에서 훌륭한 정원가나 농원 주인은 보통 술 담배를 하지 않는다. 한마디로 바른생활 사나이. 역사에 남을 만한 범죄를 저지른 적도, 전쟁에서 공을 세우거나 정치적 업적을 남긴 적도 없다. 죽어서 혹시 이름을 남긴다면 새로운 품종의 장미나 다알리아, 사과 정도에나 붙게 될 것이다. 사실 그런 건 익명이나 다름없고 또 다른 이름에 가려져 거의 불릴 일조차 없는 허울뿐인 명예지만, 정원가들에겐 그 정도로도 충분하다. / 「정원가의 9월」 중에서
당신은 개를 키우면 안 된다
동아일보사 / 강형욱 지음 / 2014.05.30
13,800원 ⟶ 12,420원(10% off)

동아일보사취미,실용강형욱 지음
지나가다 예뻐서, 혼자 있기 외로워서, 아이들의 정서에 좋을 것 같아서…. 우리가 개를 키우는 이유다. 개와 함께하는 시간은 늘 행복할 것만 같다. 그런데 막상 키워보니 예상과는 달라도 너무 다르다. 아무데나 싸는 건 예사고, 깨무는 건 일상이며, 으르렁거리는 건 다반사다. 생각대로 움직여주지 않는 반려견에 대해 지칠 때쯤 몇몇은 이별을 생각한다. 이렇게 버려지는 개가 1년 평균 5만여 마리. 그것도 보호 센터에 등록된 수만 그렇다고 하니 우리는 생명을 너무 하찮게 생각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저자가 노골적으로 “당신은 개를 키우면 안 된다”라고 말하는 이유다. 그렇다고 무책임하게 개를 키우라마라 소리만 하는 것은 아니다. 사실 저자는 누구보다 더 많은 사람이 개와 함께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 책을 썼다. 저자는 15년 동안 국내는 물론, 호주, 일본 등에서 훈련사로 활동하고 유럽 등에서 연수를 받은 반려견행동 전문가다. 건강한 강아지를 입양하는 것에서부터 시기별 배변교육, 서열훈련의 진실, 분리불안, 산책하기 등 우리가 잘못 알고 있던 개에 대한 상식과 교육 방법 등이 실 사례와 함께 수록되어 있다. 당장 오늘부터 반려견에게 바로 쓸 수 있는 저자의 15년 노하우가 담긴 이 책이 당신과 당신의 반려견에게 좋은 선물이 될 수 있을 것이다.프롤로그 1부 당신은 개를 키우면 안 된다 당신이 포기할까봐 두렵습니다 당신이 뭔데 개를 키우라 마라 하는 거요? 반려견, 오랫동안 함께할 동반자 이토록 섬세한 생명과 함께하는 일 그냥 화장실만 잘 가게 해주세요 이런 강아지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제발, 이번에는 잘 키우고 싶어요 비인도적인 생산에 반대합니다 “우리 나라에는 유기견이 없어” 당신이 어떤 모습이라도 2부 그럼에도 개를 키우려는 사람을 위한 안내서 좋은 반려견은 어디에 있을까? 입양 전후 우리가 반드시 알아야 할 것들 반려견 이름 짓기, 2음절이면 충분하다 반려견에게 ‘이리 와!’란? 켄넬 어떻게 사용하시나요? ‘퍼피 라이선스’를 알고 계시나요? 사회화 시기가 평생을 좌우한다 반려견의 사회성을 위해서 꼭 다른 반려견을 만나야 할까? 사회성이 부족한 반려견이 출산을 하게 된다면? 노즈워크, 그대로 내버려두세요 반려견에게 자율급식을 반려견과 사람의 식사권을 보장하는 방법 반려견에게 배변은 감정의 신호다 생후 3~15주 된 반려견의 배변교육 생후 4개월에서 1년 된 반려견의 배변교육 생후 1년부터 7년 사이의 반려견 배변교육 생후 7세 이상 된 반려견의 배변교육 반려견과 함께 자도 괜찮을까? 산책하기는 단순히 함께 걷는 것이 아니다 산책, 언제부터 해야 할까? 가슴줄과 긴 줄을 사용하는 이유 아파트 단지에서 반려견과 산책하기 아이 있는 집에서 반려견 기르기 3부 사람을 위한 슈퍼솔루션은 없다 반려견과 함께 교육하기 전에 훈련은 언제부터 시작해야 하죠? 알파독 콤플렉스 아직도 즉벌즉상을 외치는 사람에게 복종훈련은 없다 반려견에게 명령하지 않고 예절을 가르치는 법 왜 깨물고, 왜 아무 데나 쌀까? 증상을 문제라 보는 이기적인 시선 반려견의 커밍시그널을 이해하자 꼬리 흔들기의 진실 마킹에 대한 오해와 진실 반려견의 공격성 이해하기 젠틀한 보호자에게 젠틀한 반려견 반려견의 공격성을 누그러뜨리고 싶다면 대형견은 공격적일 것이라는 이상한 편견 반려견을 망치는 몇 가지 방법 반려견의 분리불안 이해하기 분리불안증에서 서서히 분리되기 반려견이 생각하는 현관문 보듬 5.10.7 법칙 에필로그EBS<하나뿐인 지구-당신은 개를 키우면 안 된다> ,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출연 반려견행동 전문가 강형욱이 전하는 혼 내지 않아도 되는 반려견 교육법 지나가다 예뻐서, 혼자 있기 외로워서, 아이들의 정서에 좋을 것 같아서…. 우리가 개를 키우는 이유다. 그런데 막상 키워보니 예상과는 달라도 너무 다르다. 아무데나 싸는 건 예사고, 깨무는 건 일상이며, 으르렁거리는 건 다반사다. 생각대로 움직여주지 않는 반려견에 대해 지칠 때쯤 몇몇은 이별을 생각한다. 이렇게 버려지는 개가 1년 평균 5만여 마리. 그것도 보호 센터에 등록된 수만 그렇다고 하니 우리는 생명을 너무 하찮게 생각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EBS<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의 호스트이자 <하나뿐인 지구_당신은 개를 키우면 안 된다>로 많은 사람에게 큰 울림을 주었던 저자 강형욱은 이런 현실에 대해 일침을 날린다. “당신은 개를 키우면 안 된다” 물론 무책임하게 개를 키우라마라 소리만 하는 것은 아니다. 사실 저자는 누구보다 더 많은 사람이 개와 함께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 책을 썼다. 저자는 15년 동안 국내는 물론, 호주, 일본 등에서 훈련사로 활동하고 유럽 등에서 연수를 받은 반려견행동 전문가다. 건강한 강아지를 입양하는 것에서부터 시기별 배변교육, 서열훈련의 진실, 분리불안, 산책하기 등 우리가 잘못 알고 있던 개에 대한 상식과 교육 방법 등 반려견과 사람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방법을 실 사례와 함께 설명한다. 당장 오늘부터 반려견에게 바로 쓸 수 있는 저자의 15년 노하우가 담긴 이 책이 당신과 당신의 반려견에게 좋은 선물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서평] EBS <하나뿐인 지구-당신은 개를 키우면 안 된다> 출연 반려견행동 전문가 강형욱. 그가 말하는 혼내지 않고 혼나지 않아도 되는 반려견 교육법! 게시판 다시보기 40만 회, 유튜브 토털 조회수 10만여 회. 교양 프로그램으로는 이례적으로 많은 관심을 모은 <하나뿐인 지구-당신은 개를 키우면 안 된다>. 그리고 프로그램 속에서 한 출연자가 던진 도발적인 질문. “당신은 누군가를 10시간 기다려본 적 있습니까?” 그리고 이어지는 이야기. “반려견들은 하루 종일 당신만을 기다립니다. 하루 종일이요. 그런데 당신이 퇴근하고 들어와서 강아지가 조금 깨문다고, 아무데나 실수했다고 밀치고 혼낼 겁니까?” 문제는 반려견이 아니라 반려견을 기르는 사람이다. 반려견의 이상행동에는 이유가 있다. 그들의 목소리에 조금만 귀를 기울여도 반려견과 사람 모두 행복해질 수 있다. 프로그램 속 출연자의 이름은 강형욱. 이 책의 저자이다. 15년 간 일본, 호주 그리고 국내에서 훈련사로 활동했다. 반려견에 대한 애정으로 고등학교도 진학하지 않고, 노르웨이, 호주 등지에서 반려견 교육과 관련한 연수를 받았다.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반려견과 반려견을 기르는 사람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서열, 복종훈련, 즉벌즉상 우리가 알고 있는 반려견 지식은 모두 틀렸다! 반려견이 아무데나 싸고, 아무나 깨문다고 해서 고민인 사람들이 많다. 인터넷을 검색해보면 모두 서열인식이 잘못됐다고 설명한다. 반려견이 보호자를 자신보다 높은 서열을 가진 존재라고 인식하지 못하기 때문에 이 인식을 바로잡아주면 반려견의 문제들이 대부분 사라진다는 것이다. 서열을 인식시키기 위해 복종훈련을 해야 하고, 때로 따끔하게 혼내야 한다고 알려준다. 과연 이것이 사실일까? 서열에 대한 환상은 늑대무리에서 나왔다. 늑대는 명확한 서열이 존재하고 개는 늑대의 후손이기 때문에 서열을 명확히 해야 보호자의 말을 잘 듣는다는 것이다. 모두 틀린 이야기다. 야생의 늑대는 서열이 없다. 서열 이론을 주창한 서구의 학자들도 이미 20년 전에 이 이론이 틀린 것이라고 결론을 내렸다. 그러므로 서열과 관련된 모든 교육 방법은 틀렸다. 그런데도 아직 우리나라에는 모든 문제행동을 서열로 설명한다. 터무니없는 이야기다. 저자는 서열에 대한 생각을 휴지통에 버리라고 한다. 그 대안으로 반려견의 커밍시그널 (반려견이 자신의 상태를 표현하는 행동)을 잘 살펴 그에 맞는 처방을 내려야 한다고 한다. 때로 가만히 옆에 있어주거나, 질 높은 산책을 시키는 것만으로 반려견의 이상행동이 모두 사라질 수 있다고 설명한다. 입양하기, 배변교육, 사회화, 분리불안 그리고 우리가 알아야 할 반려견에 대한 거의 모든 것! 어떻게 입양해야 할까? 배변교육은 어떻게 해야 할까? 분리불안 증세는 어떻게 고쳐야 할까? 이 책에는 반려견 입양하기, 시기별 배변교육, 사회화, 분리불안 치료와 같은 굵직한 문제서부터, 올바른 켄넬 사용법, 가슴줄과 긴 줄 사용, 아이가 있는 집에서 강아지 기르기 등 반려견을 기르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고민했을 내용들이 담겨 있다. 풍부한 실제 사례와 구체적인 팁을 따라가다 보면 어떻게 키워야 할지, 반려견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 알 수 있다. 당장 오늘부터 반려견에게 바로 쓸 수 있는 저자의 15년 노하우가 담긴 이 책이 당신과 당신의 반려견에게 좋은 선물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쉽게 찾는 우리 버섯
현암사 / 김경숙 글, 석동일 사진 / 1999.10.30
18,000원 ⟶ 16,200원(10% off)

현암사소설,일반김경숙 글, 석동일 사진
레바논의 블루헬멧
이담북스 / 권민관 (지은이) / 2020.05.31
15,000원 ⟶ 13,500원(10% off)

이담북스소설,일반권민관 (지은이)
2017년 12월부터 2018년 8월까지 동명부대 20진으로 레바논에서 활동한 저자의 경험을 한 권에 눌러 담았다. 평범하게 흘러가던 대한민국에서의 삶을 몇 달간 포기하고 간다는 건 쉽게 생각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그러나 저자는 용기를 냈고 UN 평화유지군의 일원으로서 활동했다. 한 번도 가본 적 없는 미지의 땅에서 생활하며 부대원과 현지인을 진료하는 임무를 이행한 저자의 기록이 담긴 책이다.프롤로그 | 군의관 그리고 레바논, 해외파병 Chapter 1. 한국에서 레바논으로 1. 서른셋, 해외파병에 도전하다 2. 우리에게는 낯선 땅, 레바논 3. 동쪽에서 온 밝은 빛, 동명부대 4. 해외파병 합숙 교육 5. 떠나기 전 준비할 사항 6. 이윽고 낯선 땅과 조우하다 Chapter 2. 레바논, 임무를 시작하다 1. 정예멤버의 집합소 2. 동명부대 환자 이야기 3. 레바논의 의료 환경과 민군작전 4. 레바논 현지인 진료 이야기 5. 아쉬움으로 남은 기억 6. 또 다른 작전과 임무 Chapter 3. 레바논, 생활은 계속된다 1. 직접 체험한 레바논 현지 상황 2. 특별한 기억으로 남은 행사 3. 함께 만드는 부대 생활 4. 스스로 다잡는 개인 생활 Chapter 4. 레바논에서 한국으로 1. 파병 생활 말기 2. 꿈같은 한 달 휴가 3. 돌아온 조국, 남은 이야기들 에필로그 | 자랑스러운 해외파병을 돌아보며레바논, 낯선 땅에서 평화의 씨앗을 뿌리고 행복의 길을 닦다. 동명부대 20기 군의관이 들려주는 생생한 해외파병 이야기. 2017년 12월부터 2018년 8월까지 동명부대 20진으로 레바논에서 활동한 저자의 경험을 한 권에 눌러 담았다. 평범하게 흘러가던 대한민국에서의 삶을 몇 달간 포기하고 간다는 건 쉽게 생각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그러나 저자는 용기를 냈고 UN 평화유지군의 일원으로서 활동했다. 한 번도 가본 적 없는 미지의 땅에서 생활하며 부대원과 현지인을 진료하는 임무를 이행한 저자의 기록은 해외 파병을 염두에 둔 독자에게는 쉽게 들을 수 없는 정보를, 다녀온 이에게는 자랑스러움과 추억을 떠올리게 할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작지만 큰 영웅인 자랑스러운 대한민군 해외파병 부대원 모두에게 감사를 전하며, 모든 대한민국 파병 부대원의 성공적인 임무 완수를 바라며 건강하게 무사 귀환 할 수 있도록 응원하고자 한다.국내에서도 국군이 해결해야 할 문제가 많은데, 다른 나라를 위해 해외파병을 가야 하느냐 하는 시각도 있을 것이다. 우리나라를 먼저 생각하는 마음에서 나온 의견이겠지만 그렇게 단순하게 생각할 수만은 없다. 세계화 속에서 사는 우리는 전 세계적인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야 하는 의무를 갖고 있다. 국가적 합의를 무시한 채 살아갈 수는 없다. 더군다나 우리나라는 원조를 받던 국가에서 원조를 할 수 있는 유일무이한 국가다. 어려움에 부닥친 나라를 돕는데, 어느 다른 국가보다 막중한 책임감이 있다고 할 수 있다. 우리는 평소에 도처에 널려 있는 행복을 잠시 잊고 산다. 맛있는 음식, 자연재해에도 편히 지낼 수 있게 해주는 아늑한 공간 같은 것들이다. 당연하게 생각했던 것들이 불편함으로 돌아와 나를 괴롭힐 때, 비로소 고마워할 수 있게 되나 보다. 해외파병지에서 지내면서 공간과 건축이 주는 행복감을 깨달을 수 있었다. 더위에 지치면서 피로감을 호소하는 부대원이 늘어났다. 실제로 도 레바논의 날씨는 덥다. 우리나라 5월에 낮 기온이 25도 언저리를 밑돌 때 레바논 5월은 이미 32도에 육박한다. (...) 동명부대에서도 더위로 인한 단순 피로와 탈수로 수액 처치가 필요한 부대원이 늘어났다. 포도당과 전해질이 포함된 수액에 비타민 제제를 혼합해서 수액 처치를 하고 나니, 상태가 나아졌다. 목이 마르지 않더라도 야외 활동을 하게 된다면 중간중간 꾸준히 물을 마셔 탈수가 생기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교육했다.
디앤디(D&D)를 식사로 1형 당뇨 완치
행복에너지 / 이삼구 (지은이) / 2020.08.15
22,000원 ⟶ 19,800원(10% off)

행복에너지건강,요리이삼구 (지은이)
이삼구 박사는 중증의 1형 당뇨로 인해 10여 개의 합병증을 얻게 된 환자부터 시작하여 어린 나이에 1형 당뇨 판정을 받은 자녀를 케어하고 있는 부모님까지 다양한 환자들과 함께 디앤디를 통한 당뇨 조절과 완치 희망의 길을 탐색하기 시작한다. 이 책의 2장은 이렇게 여러 경로로 239바이오와 디앤디를 알게 되면서 디앤디 복용을 통한 당뇨관리를 시작하고 당뇨 결과적으로 완치의 희망을 얻고 있는 당뇨 환자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디앤디를 복용하며 혈당관리에 성공하고, 완치의 희망을 처음으로 갖게 된 환자들은 디앤디가 혈당 관리뿐 아니라 다양한 부분에서 삶의 질을 올려줄 수 있는 효능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공통적으로 고백한다.|추천사| 10 1. 야코 교수 2, 닥터 쟨 3. 닥터 아쉬쉬 4. 닥터 파라즈 5. 최광성 교수 6. 허준할매 최정원 박사 7. 박원 원장 8. 손재룡 원장 9. 홍진오 원장 10. 정회창 원장 11. 이재훈 원장 12. 우종원 원장 13. 박지훈 원장 1. 파괴된 췌장베타세포재생 연구와 성과 ① 1형 당뇨 완치를 위한 239 D&D 연구배경 28 ② (주)239 바이오 GMP 공장 본사 준공식 43 ③ 1형 당뇨치료를 위한 췌장베타세포재생 연구 현황 44 ④ D&D 드림팀 구성 47 ⑤ D&D 췌장베타세포재생 SCI 논문 게재 언론보도 56 ⑥ D&D 연구성과 전 세계 주요 35개국 특허출원 59 ⑦ D&D 연구성과 국내외 발표 63 가. 대한민국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나. 국내의학회(KSBMB) 다. 인도중앙정부 보건복지부/인도종합병원 라. 미국의사들과 D&D 토의 마. 국제당뇨학회 바. 국제식품영양학회 사. D&D 일본특허등록증 아. D&D 유럽특허청 특허등록 결정 자. D&D 핀란드 헬싱키의과대학 MOU체결 차. D&D 의학박사 학위논문을 준비하며 카. D&D, SCI 국제논문게재 전문 2. 239바이오 D&D 복용으로 당뇨완치를 열며 ① 1형 당뇨 완치 손영복 님 후기 118 ② D&D 먹고 좋아진 사례 157 1. 1형 당뇨 진단 즉시 D&D를 복용한 경우 2. 당뇨병이 발병하고 시간이 경과한 후 D&D를 복용한 경우 ③ 기타 사례: 탈모 진행 중 복용, 발모 외 기타효능 266 |췌장베타세포재생 디앤디 세부자료| 275 |(주)239 바이오 회사 연혁 및 이삼구 박사 프로필| 276디앤디(D&D)를 통해서 1형 당뇨 극복을 위해 나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 현대인이 가장 두려워하는 병은 무엇일까? 암, 치매 등 여러 가지 병이 있지만 당뇨 역시 그중 하나일 것이다. 당뇨는 식사 등을 통해 몸 안에 들어온 당질 성분을 몸에서 제대로 분해, 사용하지 못하면서 생기는 병이다. 몸 안에 들어온 당질을 분해하고 사용하기 위해서는 췌장의 베타세포에서 만들어지는 호르몬인 인슐린이 깊이 관여하는데 이 췌장의 베타세포가 유전적인 문제, 혹은 외부적인 문제 등으로 없거나 파괴되어 인슐린을 생산하지 못하는 경우를 1형 당뇨, 베타세포가 살아 있어 인슐린 생산은 가능하나 인슐린 저항성 등으로 인해 인슐린이 몸에서 제대로 사용되지 못하고 혈당이 높아지는 경우를 2형 당뇨라고 흔히 이야기한다. 이 중에서도 1형 당뇨의 경우 보통 소아 당뇨의 형태로 많이 나타나며, 췌장 베타세포의 파괴로 인슐린 생산 자체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평생 인슐린을 주사나 펌프 장착 등의 방법으로 외부에서 공급하며 생활을 유지해야 한다는 것이 의학계의 정설이었다. 하지만 이 책 『1형 당뇨 완치』에서는 불치병으로 알려진 1형 당뇨의 치료를 위해 온 생애를 바쳐 세계 최초로 췌장베타세포 재생물질의 가능성을 연구하고 있으며 이를 식품화한 디앤디(D&D)를 통해 1형 당뇨, 소아당뇨 환자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는 (주)239바이오 대표이사 이삼구 박사가 등장한다. 과거 UN FAO(유엔식량농업기구)의 대한민국 Stakeholder로서, UN ISO(국제표준화기구) TC23 대한민국 대표로서 대한민국이 세계 속에서 식량주권을 확보하고 다양한 국제표준을 소유한 국가로서 경제전쟁 속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불철주야 노력을 기울인 바 있는 이삼구 박사는 이제까지 불가능하다 여겨져 왔던 췌장베타세포재생의 가능성을 그가 발견한 물질 디앤디에서 찾고 꾸준히 연구를 거듭해 왔다. 이 과정 중에 비전공자로서 부족한 의학지식을 채우기 위해 밤새워 관련 의학논문을 공부하기도 하고, 여러 나라를 돌아다니며 저명한 관련 분야 의사들의 도움을 얻기도 하고, 생쥐를 대상으로 한 동물실험에서 주목할 만한 결과를 얻기도 한다. 이를 기반으로 이삼구 박사는 중증의 1형 당뇨로 인해 10여 개의 합병증을 얻게 된 환자부터 시작하여 어린 나이에 1형 당뇨 판정을 받은 자녀를 케어하고 있는 부모님까지 다양한 환자들과 함께 디앤디를 통한 당뇨 조절과 완치 희망의 길을 탐색하기 시작한다. 이 책의 2장은 이렇게 여러 경로로 239바이오와 디앤디를 알게 되면서 디앤디 복용을 통한 당뇨관리를 시작하고 당뇨 결과적으로 완치의 희망을 얻고 있는 당뇨 환자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디앤디를 복용하며 혈당관리에 성공하고, 완치의 희망을 처음으로 갖게 된 환자들은 디앤디가 혈당 관리뿐 아니라 다양한 부분에서 삶의 질을 올려줄 수 있는 효능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공통적으로 고백한다.
솔솔솔 피아노 치며 노래 부르며
샘터사 / 유현숙 지음, 김병호.박해남.안은진 그림 / 2006.07.20
15,000원 ⟶ 13,500원(10% off)

샘터사소설,일반유현숙 지음, 김병호.박해남.안은진 그림
아이들이 좋아하는 우리 동요와 영어 동요를 피아노 악보와 함께 소개하고, CD 안에 노래와 피아노 반주곡을 번갈아 수록했다. CD를 들으면서 노래도 부르고 피아노 연주도 익힐 수 있도록 구성한 피아노 동요 그림책이다. 피아노는 어떻게 소리 나는지, 계이름은 어떻게 붙이는지 에서부터 피아노를 비롯한 쳄발로, 오르간 등 건반악기와 피아노를 사랑한 음악가 이야기까지 재미있고 알찬 피아노 이야기들이 가득하다. 아이들이 피아노와 친해질 수 있도록 할 뿐 아니라 피아노에 대한 경험이 많지 않은 부모님이 가르치기에도 수월하게 구성했다. 아이가 마치 그림책을 보는 듯 편안한 마음으로 노래와 악보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각 노래마다 곡에 잘 어울리는 생동감 있는 그림들이 페이지를 채우고 있어 그림을 보며 노래 부르는 것만으로도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우기에 충분하다.종이 접기 별 내리는 들길에서 솜사탕 화가 아빠 아기염소 피아노는 어떻게 소리가 나는 걸까요? 피아노를 치며 계이름을 익혀요 내가 제일 좋아하는 말 이슬 예쁜 아기곰 악어 떼(정글 숲) 겨울바람 노을 건반 악기에 대해 알아볼까요? 피아노와 함께 연주할 수 있는 악기 London Bridge 런던 브릿지 Teddy Bear 테디 베어 Mary Had A Little Lamb 매리 해드 어 리틀 램 Muffin Man 머핀 맨 Hokey Pokey 호키포키 Flit And Fly 플릿 앤 플라이 Ten Little Indian 텐 리틀 인디언 We Wish You A Merry Christmas 위 위시 유 어 메리 크리스마스 피아노를 사랑한 음악가 이야기 피아노 이론을 배워요 글쓴이의 말 작가 소개
회개하라
연세말씀사 / 윤석전 지음 / 2017.09.29
11,000

연세말씀사소설,일반윤석전 지음
프롤로그 7 1 예수의 피 공로 의지해 회개하라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 . 14 죄는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 / 피 흘림이 없이는 죄 사함이 없다 / 회개하라는 사랑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라 십자가에 달려 죽으신 예수 . 22 최고의 사랑을 내 것으로 소유하라 / 십자가에 달려 죽으신 예수를 만나라 / 예수 피의 공로만 의지하라 / 웅장한 십자가 사건의 주인공이 되라 숨기지 말아야 할 죄 . 35 죄인을 회개시키러 예수께서 오셨다 / 죄를 고백할수록 은혜가 넘친다 / 죄를 절대 감추지 마라 / 작은 죄라도 용납하지 마라 / 심판이 이르기 전에 회개하라 2 믿음을 가지고 회개하라 진정한 회개 . 52 예수가 죽기까지 당하신 고통의 분량을 알라 / 상한 심령을 들고 나오라 / 간절함이 있어야 한다 / 진실의 절정에서 회개하라 철저한 회개 . 63 하나님 말씀에 비추어 죄를 발견하라 / 죄의 비밀을 내놓고 하나님의 비밀을 얻으라 / 하나님의 사랑을 안다면 회개한다 / 하나님을 인식하지 않고 살아온 죄를 회개하라 믿음의 회개 . 76 회개로 내 영혼의 갈망을 충족시키라 / 죄로 인해 질병이 생긴다 / 죄가 해결되면 질병도 해결된다 / 회개는 문제 해결의 열쇠다 / 구하기 전에 먼저 회개하라 살리는 회개 . 89 이웃을 용서하여 하나님과 하나 되라 / 죄를 지적할 때 회개하라 / 회개하여 복을 받으라 / 이 시대에 필요한 것은 회개다 3 성령 충만을 위해 회개하라 회개한 자에게 임하는 성령 . 102 회개하여 성령을 선물로 받으라 /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지 마라 / 육신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른다 / 성령 충만으로 죄를 이기라 / 성령께 쓰임받으라 / 회개하여 처음 사랑과 행위를 가지라 남용해서는 안 되는 회개 . 122 회개를 남용하여 고의로 죄를 범하지 마라 / 예수 피를 육체의 기회로 삼지 마라 / 진정으로 회개한 사람이 되라 충성하는 자를 찾으시는 주님 . 132 주님은 회개한 자에게 충성을 요구하신다 / 주님의 요구에 부담 갖지 마라 / 하나님 말씀대로 신앙생활 하라 / 회개로 예배를 회복하라 거룩한 삶을 위한 회개와 기도 . 144 신앙생활에 승리하기 위해 기도하라 / 기도로 좌절과 핍박을 이기라 / 기도로 세상 유혹을 이기라 / 모이기를 힘쓰며 기도로 성령 충만을 유지하라
(영국 엄마들이 골라주는) 영어동화책 : 5-11세
이음 / 니콜라스 터커 글 | 최인화, 최인숙 역 / 2008.04.10
19,000원 ⟶ 17,100원(10% off)

이음육아법니콜라스 터커 글 | 최인화, 최인숙 역
『영국 엄마들이 골라주는 영어그림책 | 5-11세』는 영어 교육을 걱정하는 부모들에게, 아이들과 학습하기에 좋은 영어그림책을 소개한다. 원서명(The Rough Guide to Children\'s Book\'s)이 말해주듯이 아이들을 위한 책들에 대한 추천 리뷰로 구성됐다. 이처럼 단순한 영어 교육이 아니라, 아이들의 내면세계를 넓혀줄 수 있는 양서를 선별하여 짚어준다. 저자의 말 옮긴이의 말 만 5~7세의 어린 독자들 Picture Books(그림책) A Dark, Dark Tale 너무너무 어두운 이야기 How to Live Forever 영원히 사는 법 The Jolly Pocket Postman 우체부 아저씨와 유쾌한 주머니 Jolly Roger and the Pirates of Abdul the Skinhead (시공주니어) Little Tim and the Brave Sea Captain (시공주니어) Mr and Mrs Pig\'s Evening Out 돼지 부부의 밤 외출 Mummy Laid an Egg! (보림) The Stinky Cheeseman and other Fairly Stupid Tales 냄새 나는 치즈맨과 상당히 멍청한 옛날이야기들 Weslandia (비룡소) Classics(고전) The Adventures of Milly-Molly-Mandy 밀리-몰리-만디의 모험 The BFG (시공주니어) Grimms\' Fairy Tales 그림형제의 우화 The Iron Man (비룡소) My Naughty Little Sister (비룡소) The Story of Doctor Dolittle (길벗어린이) The World of Pooh (길벗어린이), (길벗어린이) Animal Stories(동물 이야기) Aeson\'s Fables: The Hare and the Tortoise and Other Animal Stories 이솝 우화: 토끼와 거북이 그리고 다른 동물 이야기 A Bear Called Paddington (비룡소) Clever Polly and the Stupid Wolf (비룡소) Gobbolino the Witch\'s Cat 마녀의 고양이 고볼리노 The Sam Pig Storybook 돼지 샘의 이야기책 Stuart Little (숲속나라) The Ugly Duckling: From the Story by Hans Christian Andersen 한스 크리스천 안데르센의 미운 오리새끼 The Witch\'s Dog 마녀의 개 Other Stories(그밖의 이야기) Beaver Towers 비버 탑 Flat Stanley (시공주니어) Follow That Bus! (아이세움) A Gift from Winklesea 윙클바다의 선물 It\'s Not My Fault! 내 잘못이 아니야! The Littlest Dragon 제일 어린 꼬마 용 Matilda (시공주니어) Mr Majeika 미스터 마제이카 Ms Wiz―Millionaire 백만장자 미스 위즈 The Romantic Giant 로맨틱한 거인 Sea-Cat and Dragon King 바다고양이와 용 대왕 Sophie\'s Lucky (웅진주니어) The Warrior and the Moon 전사와 달 The Worst Witch (베리타스북스) Poetry(시집) The Bed Book 침대 책 Blackbird Has Spoken: Selected Poems for Children 지빠귀가 말을 하다: 아동들을 위한 시 모음 Cautionary Verses 훈계하는 시들 A Child\'s Garden of Verse 한 아이의 노래 정원 The Complete Nonsense of Edward Lear 에드워드 리어의 정말 터무니없는 생각 Funky Tales 파격적인 이야기들 Heard it in the Playground 놀이터에서 들었어 It Takes One to Know One 하나가 있어야 하나를 알지 Old Possum\'s Book of Practical Cats (문학세계사) Peacock Pie 공작 파이 The Pied Piper of Hamelin (시공주니어) (비룡소) Robocat 로보캣 Silly Verse for Kids 아이들을 위한 실없는 시집 만 7~9세의 초등학생 Myths, Legends and Religious Tales(신화, 전설, 종교적 우화) The Amazing Bible Storybook 놀라운 성경 이야기책 English Fairy Tales 영국 전래동화집 Fairy Tales and Fantastic Stories 옛날이야기와 환상적인 이야기들 Moon Tales 달 이야기 The Orchard Book of Greek Myths (마루벌) Pepi and the Secret Names (미래M&B) Robin of Sherwood 셔우드의 로빈 후드 Seasons of Splendour: Tales, Myths and Legends of India 광채의 계절들: 인도의 우화, 신화, 그리고 전설 The Selfish Giant: From the Story by Oscar Wilde 오스카 와일드의 이야기에 나오는 욕심쟁이 거인 The Wanderings of Odysseus (국민서관) Classics(고전) Alice\'s Adventures in Wonderland (시공주니어) The Hobbit (씨앗을뿌리는사람) Mary Poppins (시공주니어) Peter Pan and Wendy (시공주니어) The Wind in the Willows (시공주니어) Animal Stories(동물 이야기) Charlotte\'s Web (시공주니어) The Hundred and One Dalmatians 101 달마시안 The Owl Tree 올빼미 나무 The Sheep-Pig 양치기 돼지 Woof! (예림당) Fantasy Stories(판타지 이야기) The Borrowers Aloft 바로우어즈 위로 올라오다 The Earth Giant 지구 거인 Finn Family Moomintroll 무민 괴물 가족 Haroun and the Sea of Stories (달리) Harry Potter and the Philosopher\'s Stone (문학수첩) The Indian in the Cupboard 벽장 속의 인디언 The Last Giants (디자인하우스) The Lion, the Witch, and the Wardrobe (시공주니어) Only You Can Save Mankind 너만이 인류를 구할 수 있어 Pippi Longstocking 삐삐 롱스타킹 Stig of the Dump 더미 속의 스틱 Unbelievable! 믿을 수 없어! Adventure Stories(모험 이야기) Asterix 아스테릭스 Emil and the Detectives (시공주니어) Five on a Treasure Island 보물섬의 다섯 명 Tintin 땡땡 Historical Stories(역사 이야기) The Cuckoo Tree 뻐꾸기 나무 I Am David 내 이름은 데이비드 Little House in the Big Woods (비룡소) War Boy 전쟁 속의 소년 When Hitler Stole Pink Rabbit 히틀러가 분홍 토끼를 훔쳤을 때 The Wool-Pack 양모 곤포 Funny Stories(우스운 이야기) Charlie and the Chocolate Factory (시공주니어) The Gizmo (성바오로출판사) The Hundred-Mile-An-Hour Dog (웅진주니어) Little Wolf\'s Book of Badness (중앙출판사) Vlad the Drac 드라큘라 블라드 The William Stories 윌리엄 이야기 시집(Poetry) Balloon Lagoon and the Magic Islands of Poetry 풍선 라군과 신비의 섬 Collected Poems for Children 동시 모음집 Let Me Touch the Sky 하늘을 만지게 해주세요 Mind Your Own Business 네 일이나 신경 써 The Poet Cat 고양이 시인 Sky in the Pie 파이 속 하늘 There\'s an Awful Lot of Weirdos in our Neighbourhood 우리 이웃에는 별난 사람들이 끔찍이도 많다 만 9~11세의 예비 청소년 Classics(고전) Anne of Green Gables 그린 게이블즈의 앤 Ballet Shoes 발레 슈즈 The Box of Delights 기쁨의 상자 Heidi The Jungle Book Little Women The Railway Children (문학과지성사) The Secret Garden Swallows and Amazons (시공주니어) The Sword in the Stone 바위에 꽂힌 검 Treasure Island Historical Stories(역사 이야기) Carrie\'s War 캐리의 전쟁 Coram Boy 코람의 소년 The Diary of a Young Girl The Eagle of the Ninth 제9의 로마군단의 독수리 Fire, Bed and Bone 불, 침대, 뼈 Going Back 되돌아가는 중 Goodnight Mister Tom (스콜라), (동쪽나라) The Kin (1~4)(문학수첩 리틀북스) The Machine Gunners 기관총 사수들 A Parcel of Patterns 런던에서 온 소포 Smith 스미스 A Traveller in Time 시간 속의 여행자 Witch Child 마녀 아이 School Stories(학교 이야기) Blubber 블러버 The Chocolate War (비룡소) The Demon Headmaster 악마 교장선생님 The Eighteenth Emergency 열여덟 번째 비상사태 The Third-Class Genie 삼류 요정 The Trouble with Donovan Croft 도노반 크로프트에게 문제가 있어요 The Turbulent Term of Tyke Tiler 타이크 타일러의 소란스런 학기 The War of Jenkins\' Ear 젠킨스의 귀 전쟁 Fantasy Stories(판타지 이야기) Artemis Fowl (파랑새어린이) The Book of the Crow 까마귀 책 Charlotte Sometimes 가끔씩은 샬럿 Earthfasts 땅에 매인 것들 The Dark is Rising (문학과지성사) His Dark Materials (김영사) The Lord of the Rings (씨앗을뿌리는사람) The Other Side of Silence 침묵의 다른 얼굴 The Owl Service (미루나무) Paulina 폴리나 Playing Beatie Bow 비티 보 되기 Shadow of the Minotaur 미노타우로스의 그림자 The Sterkarm Handshake 스터캄의 악수 Tom\'s Midnight Garden (시공주니어) Witch Week 마녀 주간 Animal Stories(동물 이야기) Black Beauty (웅진주니어) The Mouse and his Child 아빠 생쥐와 아기 생쥐 Mrs Frisby and the Rats of NIMH (보물창고) National Velvet 내셔널 벨벳 Tarka the Otter (그물코) Toad Rage 두꺼비의 분노 Watership Down (사계절) Stories from Home and Abroad(국내외 이야기) The Diddakoi 디다코이 Gold Dust 황금 먼지 Handles 핸들 Holes 구멍 Homecoming 귀향 The Illustrated Mum (시공주니어) Journey to the River Sea 아마존 강 여행 Kit\'s Wilderness (비룡소) Madame Doubtfire 마담 다웃파이어 Make Lemonade (비룡소) The Other Side of Truth 진실의 다른 얼굴 Pig-heart Boy 돼지 심장을 가진 소년 The Secret Diary of Adrian Mole aged 133/₄ (주니어김영사) The Snake-Stone 암모나이트 A Thief in the Village and Other Stories 마을의 도둑과 그밖의 이야기 The Village by the Sea 바닷가 마을 Poetry(시집) Falling Up (사계절) I Like This Poem 나는 이 시가 좋아 The Rattle Bag 딸랑 주머니 The Ring of Words 말의 고리 Selected Poems for Children 동시 선집 What is the Truth? 무엇이 진실일까요? 인명 색인 작품 색인영어를 위한 영어 학습을 넘어, 우리 아이를 교양 있는 지성인으로 이끌어줄 영어 그림책! 자녀를 책 읽는 아이로 키우고 싶은 건 부모들의 한결같은 마음이다. 독서광이었던 문학평론가 고(故) 김현 선생이 어릴 적에 “책 나부랭이”에 빠져 있다고 나무라던 부모는 요즘은 거의 없을 것이다. 특히 386세대가 부모가 되면서, 부모들의 학력이 높아지면서 요즘 부모들은 ‘자식의 입에 밥 들어가는 소리’보다 ‘자녀의 책 읽는 소리’에 더 흐뭇해한다. 더구나 어린 자녀가 영어로 씌어진 동화책을 술술 읽는다? 그 정도면 부모는 주위 사람들에게 말하고 싶어서 못 배길 것이다. 이미 여러 해 전부터 우리나라의 많은 부모들은 자녀들의 조기 영어 교육에 대한 관심과 열기가 높다. 영어 유치원과 영어 학원에도 보내보지만, 자신의 자녀가 사회적인 분위기에 휩쓸려 단순히 영어를 위한 영어 공부에 매달리는 것에 왠지 편하지는 않다. 자녀의 영어 실력이 좋아지는 것도 좋지만 이왕이면 교양인?지성인으로 자라주기를 바라는 것 또한 많은 386세대 부모들의 욕망이다. 그래서 자녀가 열심히 영어 학습서를 보는 것뿐만 아니라, 영어로 씌어진 ‘좋은’ 그림책이나 동화책들을 많이 보고 자람으로써 자녀의 내면세계가 건강하고 풍요로워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혹은 더욱 차별화된 영어 실력을 키워주기 위해 국내외 온?오프라인 서점의 외서 코너에서 몇몇 동화책들을 구입해 어린 자녀에게 직접 읽어주기도 한다. 하지만 안목이 문제다. 즉 어떤 책이 소위 ‘양서’(良書)인지를 알아내기란 쉽지 않은 것이다. 그런 부모들이라면 반가워할 책이 나왔다. 이 책은 연령별?주제별?장르별로 구분해 편집되어 있는데, 영어 그림책(0~5세)과 영어 동화책(5~11세), 즉 두 권의 세트로 번역 출간되었다. 두 권 모두 니콜라스 터커(Nicholas Tucker)라는 영국의 유명한 아동문학가 썼고, 국내외 유명 대학에서 아동학을 전공한 지식인 엄마들이 번역했다. 이 책은 원서명(The Rough Guide to Children\'s Books)이 말해주듯이 아이들을 위한 책들에 대한 추천 리뷰로 구성돼 있다. 두 번째 권인 ??영국 엄마들이 골라주는 영어 동화책: 5~11세??는 만 5~7세의 어린 독자를 위한 책, 만 7~9세의 초등학생을 위한 책, 만 9세~11세의 예비 청소년을 위한 책 등의 세 연령대별로, 그림책, 고전, 동물 이야기, 신화와 전설과 종교적 우화, 판타지 이야기, 모험 이야기, 역사 이야기, 우스운 이야기, 학교 이야기, 국내외 이야기, 시집 등의 주제별?장르별도 구성해서 저자가 추천하는 184종의 책들을 소개해놓고 있다. 그 구분은 아동 발달단계를 고려한 것인데, 교육심리학자이기도 한 저자가 각 섹션마다 한두 페이지의 별도의 작은 서문을 덧붙여서 해당 연령대 아이들의 발달심리에 근거해 저자 자신의 일관된 안목을 보여주고 있어서 많은 독자들에게 설득력이 있을 것이다. 이를테면, 만 5세~7세를 대상으로 하는 ‘동물 이야기’ 코너에서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동물이 다양한 모습으로 그려지는 것은 때로는 전혀 다른 존재로, 그리고 경우에 따라서는 인간의 친구로 동물을 대하는 아이들의 생각을 반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간혹 어른들 중에는 동물을 의인화한 이야기들이 어린 독자들에게 부정확한 인식을 심어준다고 비판하는 이들도 있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어른들의 기우에 지나지 않습니다. 아이들은 진짜 동물과 꾸며낸 동물 사이의 차이를 금방 구별하게 되고, 그 둘 모두를 나름대로의 이유로 좋아하게 됩니다.” 이 책의 제목 앞부분에 “영국 엄마들이 골라주는”이라는 문구가 들어 있다. 그것은 번역자인 최인숙 씨가 몇 년 전에 남편과 함께 영국 케임브리지에서 5년간 거주할 때의 생활에서 비롯되었다. 그녀는 그곳에서 첫 아이를 낳았고 한인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쳤다. 그렇게 아이들과 함께 지내면서 자신의 아이뿐 아니라 그곳 한인 학교 아이들에게 어떤 책을 읽힐까 하고 고민하면서 자주 도서관과 서점에 들러 책을 골라 보았다. 그러던 중 이 책을 발견하고는 많은 수고를 덜 수 있었다. 케임브리지라는 곳은 대학만 30개가 넘을 정도로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대학촌이다. 그곳의 엄마들 역시 자신의 자녀들이 좋은 책을 읽으며 자라기를 바란다. 이 원서는 그곳 엄마들에게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그것이 “영국 엄마들이 골라주는”이라는 번역서 제목을 만들어주었다. 이 책에서 저자가 추천하는 책들 중 상당수는 이미 국내 여러 출판사에서 번역 출간되었다. 그래서 ?옮긴이의 말?에 씌어 있듯이, 그런 경우에는 원서의 책제목과 함께 번역서의 책제목과 국내 출판사명을 함께 표기했다. 이것은 영어책을 자녀에게 곧바로 보여주기가 어려울 때에 우선 번역 출간된 책을 먼저 보여주고 나서 다시 영어로 된 원서를 보여줄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다. 영어 독해가 편하지 않은 부모나 어린 독자라면 이 방법을 취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이 책은 조기 영어 교육의 열기가 뜨거울수록 영어를 위한 영어 공부가 아닌, 아이들의 내면세계를 넓히고 생각을 키워줄 수 있는, 좋은 내용을 담고 있는 영어책을 자녀에게 보여주고 싶어 하는 부모를 위한 책이다. 고전 작품에서부터 탁월한 현대 작품들까지 저자가 심혈을 기울여 각각의 책들을 선정하고 깊고 넓은 안목으로 리뷰한 이 책 속의 책들은 분명히 ‘좋은’ 영어책을 자녀에게 보여주고 싶은 우리 부모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을 것이다. 또한 어린 독자 역시 그들이 어른이 되어서도 오래도록 감명을 간직할 것들로 가득 차 있다.
아트인문학 여행
카시오페아 / 김태진, 백승휴 글 / 2015.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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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오페아소설,일반김태진, 백승휴 글
여기 새로운 여행을 제안한다. 아트인문학 여행이다. 인문학 책이 넘쳐나는 시대에 지적허영만을 추구하거나 성공을 위한 도구로서의 인문학이 아닌, 예술가의 눈을 빌어 자연의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아트’와 인간에 대한 폭넓은 진지함을 체험하는 ‘인문학’ 여기에 일상을 벗어난 여행을 결합했다. 이 셋의 공통점은 현실을 ‘낯설게 보도록’해준다는 것이다. 게다가 장소는 인류 역사상 가장 창조력이 용솟음쳤다는 르네상스의 현장이다. 150년이 넘도록 돔을 올리지 못해 미완성의 건물로 남게 된 두오모의 쿠폴라를 브루넬레스키는 어떻게 완성시킬 수 있었을까? 보티첼리는 어떻게 당시 교양인의 기준을 제시할 수 있었을까? 완성된 작품을 몇 개 남기지 못했던 다 빈치가 지금까지도 추앙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조각 회화 건축에서까지 최고가 된 미켈란젤로의 성취는 어떻게 가능했을까? 살아있는 생명체들을 부끄럽게 만들었다는 티치아노의 그림은 어떻게 가능했을까? 여행이 일반화되고 그림의 뒷이야기가 넘쳐나는데다가 인문학열풍인 시대에 꿀구라라 불리는 서울시립대 김태진 교수는 ‘아트인문학’이라는 전혀 새로운 여행을 제안한다. 단순히 예술작품과 건물을 설명하거나 문화유적을 답사하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다. 인류를 뒤흔든 르네상스라는 기적이 왜 마땅히 일어날 수밖에 없었는지 이탈리아의 각 도시와 예술가들의 만남을 ‘낯설게 보기’라는 도구를 통해 극적으로 발굴해내고, 그것들이 만드는 기적의 본질을 ‘과정으로서의 태도’라는 프리즘을 통해 디테일하게 추척해 나간다프롤로그 보이지 않는 것을 보려면 보이는 것을 잘 보아야 한다 4 서장. 르네상스라는 기적 왜 이탈리아 르네상스인가? 15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17 불가능한 것들은 어떻게 가능해지는가? 20 100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한 천재들이 동시에 쏟아져 나온 시기 23 1장. 피렌체 Firenze, 브루넬레스키를 만나다 피렌체를 걷다_ 그 하나 27 두오모 광장과 기베르티의 청동문 29 브루넬레스키의 쿠폴라 38 천 년을 뛰어넘어 고대 조각을 되살리다 46 그가 그린 모든 것은 살아 숨쉬었다 54 브루넬레스키의 기적 63 막구라의 줌인 Zoom-In 68 꿀구라의 줌아웃 Zoom-Out 73 2장. 피렌체 Firenze, 보티첼리를 만나다 피렌체를 걷다_ 그 둘 81 동방박사의 경배 속 숨은 그림 찾기 84 교양인의 기준을 제시하다 91 너무나 예쁜 성모 96 위대한 자, 나라를 구하다 101 아펠레스의 모함 108 보티첼리의 기적 113 피렌체를 내려다 본다는 것 120 막구라의 줌인 Zoom-In 125 꿀구라의 줌아웃 Zoom-Out 129 3장. 밀라노 Milano, 다 빈치를 만나다 멋진 도시 밀라노를 걷다 137 다 빈치는 왜 밀라노로 왔을까 140 두오모가 지어지던 시절 148 라 스칼라 오페라 극장 앞 152 스포르체스코 성의 추억 156 최후의 만찬 161 다 빈치의 기적 168 막구라의 줌인 Zoom-In 177 꿀구라의 줌아웃 Zoom-Out 182 4장. 로마 Roma, 미켈란젤로를 만나다 위대한 로마를 걷다 191 로마를 다시금 위대하게 만든 이 193 너무나 젊은 성모 19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지적인 여행이 시작된다! 잠들어 있던 예술 세포를 뛰게 해줄 아트인문학에로의 초대! 여기 새로운 여행을 제안한다. 아트인문학 여행이다. 인문학 책이 넘쳐나는 시대에 지적허영만을 추구하거나 성공을 위한 도구로서의 인문학이 아닌, 예술가의 눈을 빌어 자연의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아트’와 인간에 대한 폭넓은 진지함을 체험하는 ‘인문학’ 여기에 일상을 벗어난 여행을 결합했다. 이 셋의 공통점은 현실을 ‘낯설게 보도록’해준다는 것이다. 게다가 장소는 인류 역사상 가장 창조력이 용솟음쳤다는 르네상스의 현장이다. 150년이 넘도록 돔을 올리지 못해 미완성의 건물로 남게 된 두오모의 쿠폴라를 브루넬레스키는 어떻게 완성시킬 수 있었을까? 보티첼리는 어떻게 당시 교양인의 기준을 제시할 수 있었을까? 완성된 작품을 몇 개 남기지 못했던 다 빈치가 지금까지도 추앙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조각 회화 건축에서까지 최고가 된 미켈란젤로의 성취는 어떻게 가능했을까? 살아있는 생명체들을 부끄럽게 만들었다는 티치아노의 그림은 어떻게 가능했을까? 여행이 일반화되고 그림의 뒷이야기가 넘쳐나는데다가 인문학열풍인 시대에 꿀구라라 불리는 서울시립대 김태진 교수는 ‘아트인문학’이라는 전혀 새로운 여행을 제안한다. 단순히 예술작품과 건물을 설명하거나 문화유적을 답사하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다. 인류를 뒤흔든 르네상스라는 기적이 왜 마땅히 일어날 수밖에 없었는지 이탈리아의 각 도시와 예술가들의 만남을 ‘낯설게 보기’라는 도구를 통해 극적으로 발굴해내고, 그것들이 만드는 기적의 본질을 ‘과정으로서의 태도’라는 프리즘을 통해 디테일하게 추척해 나간다. 2010 베스트 티처 수상, 2013 가슴에 남는 수업 선정에 빛나는 김태진 교수는 유럽 전역의 미술관을 돌며 원화를 직접 보고 공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심도 깊은 인문학적 지식을 풀어놓는다. 그가 풀어내는 이야기는 재미있고 가볍게 읽히지만 거기서 얻는 통찰은 묵직하면서도 감동적이다. 또한 미국프로사진작가협회의 사진명장 백승휴 교수의 사진으로 이탈리아의 르네상스 현장을 그대로 옮겨온 듯 생동감이 넘친다. 이 책 안에서는 르네상스 명장들의 그림을 보는 데 그치지 않고 세대를 '읽고' 감각을 '느끼게' 하는 다양한 경험이 담겨 있다. 왜 아트+인문학+여행인가? ‘낯설게 보기’로 배우는 천재들의 사유와 감각 아트, 인문학, 그리고 여행……. 말하자면 예술과 인문학이 만났고 그게 다시 여행을 만났다. 이들 셋을 나란히 놓고 보면 공통점이 있다. 그건 우리를 성장시켜 현실을 ‘낯설게 보도록’ 해준다는 것이다. ‘여행’은 떠남이다. 일상에서 벗어나 다르게 살아가는 이들과 만나고 돌아올 때 우리는 보다 객관적인 시야를 갖게 된다. ‘예술’은 예술가의 눈을 빌어 자연이 숨겨둔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체험이다. ‘인문학’은 인간에 대한 폭넓고 진지한 통찰을 배우는 것이다. 그 통찰의 끝에는 ‘낯선 나 자신’이 있다. 낯설게 볼 수 있을 때 우리는 익숙한 것들 속에 숨어 있던 새로움을 발견한다. 낯설게 볼 때 우리는 비로소 보이지 않던 것들을 볼 수 있게 된다. 당장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가장 중요한 본질을 볼 수 있게 해준다. 이 책은 이탈리아의 각 도시를 돌며 브루넬레스키와 보티첼리, 레오나르도 다 빈치, 미켈란젤로, 티치아노와 같은 인류의 역사에 획을 그은 르네상스 거장들을 만난다. 60여개의 그림도판과 40여장의 조각사진과 함께 60여장의 이탈리아 답사 사진으로 볼거리를 늘렸다. 이 모든 작품들이 저자의 정교한 지휘 아래 완벽한 하모니를 이루며 현지를 여행하면서 설명을 듣는 듯한 생생함을 선물한다. 이탈리아의 현장의 디테일한 질감을 살리기 위해 국제적 사진명장이 이 모든 과정을 함께했다. 책을 펼치는 순간, 우리는 느낄 것이다. 때로는 그림으로, 때로는 건축으로, 때로는 글로. 예술이 주는 감동을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아름답고 지적인
5분 여행 스케치
진선아트북 / 김충원 지음 / 2017.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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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아트북소설,일반김충원 지음
여행을 더욱 풍요롭게 즐기는 방법, . 이 책은 여행에서 만나는 다양한 사람과 사물, 풍경을 색다르게 기억할 수 있는 좋은 방법 중 하나이다. 여행을 스케치로 담기 위한 1점 투시법과 2점 투시법, 원근법과 같은 기본적인 구도 잡는 법부터 길거리의 건물과 나무, 사람, 음식 등 여행 스케치에 필요한 모든 것을 담았다. 여행 스케치를 하며 여행지에서의 금쪽같은 시간을 제대로 즐겨보자. 와 함께라면 새로운 여행 방법, 새로운 여행의 기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가장 기억하고 싶은 여행의 순간을 그리다, 《5분 여행 스케치》! 좀 더 특별한 여행은 없을까? 여행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예전에는 짧은 시간, 많은 것을 보고 오는 것이 주목적이었다면 최근에는 한 곳을 보더라도 제대로 보는 여행이 각광받고 있다. 현대의 삶이 바쁜 만큼, 여행을 떠나서만큼은 조금 더 여유롭고 편히 쉴 수 있는 여행이 조명받기 시작한 것이다. 거기다 스마트폰의 등장 이후 지도, 여행 책자, 카메라 등의 기능이 모두 스마트폰에 담기면서 가져가야 할 짐은 줄었고, 사람들은 보다 쉽게 여행을 떠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이로 인한 부작용도 생겼다. 사람들이 스마트폰만 들여다보며 여행을 다니기 시작한 것이다. 막상 여행을 다녀온 후, 많은 사진이 스마트폰 안에 담겨 있을 뿐 정작 기억에 남는 여행을 다니는 것은 어찌 보면 더욱 어려워졌다. 《5분 여행 스케치》는 단순히 보는 여행에서 그리는 여행으로, 여행을 더 잘 느끼고 이해하고 기억할 수 있는 좋은 방법 중 하나이다. 누구나 손쉽게 여행지에서 만나는 사람과 사물, 음식, 장소 등을 펜 한 자루로 쓱쓱 그려서 간직할 수 있다. 여행지에서 끄적이는 5분 스케치가 여행을 바꾼다! 스케치는 매일 보는 사물이라도 전혀 다르게 보게 만든다. 스케치를 하기 위해 자세히, 하나하나 뜯어보면 그 사물에 대해서 몰랐던 사실이나 보고서도 그냥 지나쳤던 것들에 대해서 새롭게 알게 해 준다. 그렇기 때문에 '여행지에서의 5분 스케치'는 우리가 흘려보냈던 여행의 매력을 다시 발견하게 해주고, 여행의 깊이와 맛을 더하는 좋은 방법이다. 《5분 여행 스케치》는 여행에서 만나는 다양한 사람과 사물, 풍경을 스케치로 담기 위한 1점 투시법과 2점 투시법, 원근법과 같은 기본적인 구도를 잡는 방법부터 길거리의 건물과 나무, 사람, 음식 그리는 방법 등 여행 스케치에 필요한 모든 것을 담았다. 왼쪽 페이지에 소개되어 있는 그림을 보고 오른쪽 밑그림을 따라 그려 보자. 그저 따라 그리는 것만으로도 스케치의 기술이 늘고, 완성 후에는 하나의 작품이 되는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또한, 이 책에 소개되고 있는 다양한 여행 스케치들은 그동안 저자가 오랜 시간, 전 세계 방방곡곡을 여행 다니면서 남긴 스케치들이다. 여기에 여행지에 대한 맛깔스러운 글을 더해 보는 재미와 읽는 재미를 더했다. 여행을 즐기는 또 하나의 방법, 《5분 여행 스케치》! 많은 사람들이 여행지에서의 스케치를 꿈꾸지만 그저 하나의 '로망'으로만 남겨 놓는다. 스케치는, 특히나 여행 스케치는 어렵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마음의 부담을 덜고 쉽게 생각하면서 여행 스케치를 즐겨 보자. 여행 스케치를 위해선 단 두 개의 준비물만 필요하다. 바로 내가 좋아하는 펜 한 자루와 《5분 여행 스케치》! 이 두 가지만 있다면 언제 어디서나 여행 스케치를 즐길 수 있다. 스케치만큼 시간을 정성 들여 쓰는 취미도 많지 않을 것이다. 여행지에서의 하루하루가 너무나 아깝고 금쪽같다면 스케치를 통해서 그 시간을 진짜로 즐겨보자. 《5분 여행 스케치》와 함께 새로운 여행 방법, 새로운 여행의 기쁨을 느껴 보길 바란다.
내 아이가 꼭 읽어야 할 그림책 : 독서 전문가들이 권하는
랭기지플러스 / 한복희, 이미화, 김현미 글 / 2006.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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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기지플러스독서교육한복희, 이미화, 김현미 글
0~6세의 유아의 창의력 발달을 위한 독서 지도 방법을 소개한 책이다. 아이들에게 책을 읽으라고 그저 손에 들려주는 것보다는 학부모·교사가 아이들의 독서활동에 함께 참여하는 것이 아이들의 지적·정서적 발달에 보다 효과적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단순히 독서 지도, 즉 방법론만을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태아 때부터 6세까지 아이들의 연령별 발달 특성을 소개하고 그에 따른 도서 선정과 구체적인 독서지도 방법의 예를 통해 창의적이고 풍부한 정서를 지닌 아이로 키울 수 있는 독서 지도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1부 들어가기 1장 유아문학에 대하여 2장 유아를 위한 그림책 2부 연령별 유아의 발달 특성과 그림책 3장 0-2세 유아의 발달 특성과 그림책 4장 3-4세 유아의 발달 특성과 그림책 5장 5-6세 유아의 발달 특성과 그림책 6장 문제 성향에 따른 독서 지도 부록 1. 엄마 아빠와 함께 하는 박물관.미술관 체험 2. 매달 이런 그림책을 읽어요0-6세의 유아의 창의력 발달을 위한 독서 지도 방법을 소개한 책이다. 아이들에게 책을 읽으라고 그저 손에 들려주는 것보다는 학부모·교사가 아이들의 독서활동에 함께 참여하는 것이 아이들의 지적·정서적 발달에 보다 효과적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단순히 독서 지도, 즉 방법론만을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태아 때부터 6세까지 아이들의 연령별 발달 특성을 소개하고 그에 따른 도서 선정과 구체적인 독서지도 방법의 예를 통해 창의적이고 풍부한 정서를 지닌 아이로 키울 수 있는 독서 지도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의 특징이자 강점은 다른 독서 지도서와 달리 풍부한 양의 유아 도서 리스트와 함께 학부모와 교사가 그대로 따라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자세한 독서 지도의 예를 많이 수록하고 있어서 읽기라는 단순한 행위만을 통해 주입식으로 이론을 익히게 하는 것이 아니라 풍부한 유아대상 도서 소개와 함께, 다양한 실제 예를 소개함으로써 실제 유아 독서 지도에 쉽게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즉, 아이들에게 맞는 좋은 책을 고르고, 그 책을 가지고 어떻게 아이들과 함께 독서 및 독후활동을 하면 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지침서라고 할 수 있다. 어떻게 하면 우리 아이 훌륭하게 키울 수 있을까? 좀 더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면 우리 아이를 지적, 정서적, 신체적으로 잘 발달된 아이로 자랄 수 있도록 할 것인가? 유아를 양육하고 있는 학부모나 유아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교사라면 대부분 이런 고민을 한 번쯤은 해 보았을 것이다. 이 책은 이러한 고민을 해결해 줄 수 있는 아주 유용한 활용서가 될 것이다.
우리말 어감 사전
유유 / 안상순 (지은이) / 2021.05.04
17,000원 ⟶ 15,300원(10% off)

유유소설,일반안상순 (지은이)
사전 편찬의 장인이 국어사전에 다 담지 못한 우리말의 ‘속뜻’. 확실히 검증된 객관적인 의미만을 간결하게 수록하는 사전에서는 쉽게 드러내기 어려웠던 편찬자의 고민과 생각이 알뜰하게 담겨 있다. 가령 ‘가치’와 ‘값어치’, ‘헤엄’과 ‘수영’은 비슷하지만 어감, 뉘앙스, 말맛, 쓰임 등이 다르다. 하지만 지금의 사전은 이 섬세한 차이를 제대로 보여 주지 못한다. 저자는 사람들이 흔히 쓰는, 뜻과 쓰임에 공통점이 있는 낱말들을 찾아 모으고 속뜻을 궁리해서 어감의 차이가 발생하는 지점을 명확하게 보여 준다. 언어는 말로 명료하게 표현할 수 있는 ‘명시적 지식’이라기보다 무의식에 내면화된 ‘암묵적 지식’이기에 우리는 이미 비슷한 단어를 구분해 쓰면서도 그 말들이 왜 다르며 무엇이 다른지 설명하지 못한다. 이 책은 바로 이런 상황에서 명쾌한 답을 주는 지침서가 될 것이며, ‘찾아보는 사전’을 넘어 ‘읽는 사전’의 가능성을 보여 준다.들어가는 말_모호한 ‘감’으로 익힌 한국어에서 단단한 ‘앎’에 기반한 한국어로 가면과 복면 / 가치와 값어치 / 간섭과 참견 / 감동과 감격과 감명 / 감사하다와 고맙다 / 감정과 정서와 감성 / 강의와 강연과 연설 / 거만과 오만과 교만 / 걱정과 근심과 염려 / 겸손과 겸허와 겸양 / 경험과 체험 / 고독과 외로움 / 공부와 학습 / 공중과 허공 / 공허하다와 허전하다 / 과일과 과실 / 교포와 동포와 교민 / 구별과 구분 / 국가와 나라 / 군중과 대중과 민중 / 기구와 도구와 연장 / 기억과 추억 / 너와 당신과 그대 / 논쟁과 설전과 언쟁 / 도덕과 윤리 / 도시와 도회지와 대처 / 동감과 공감 / 등산과 등반과 산행 / 마술과 마법과 요술 / 만발과 만개 / 모습과 모양 / 무식과 무지 / 문명과 문화 / 물건과 물체와 물질 / 발달과 발전 / 방랑과 유랑 / 복종과 순종과 굴종과 맹종 / 부도덕과 비도덕과 무도덕 / 불법과 위법과 범법 / 비평과 평론 / 사고와 사유와 사색 / 사사와 사숙 / 사실과 진실 / 상상과 공상 / 설렁탕과 곰탕 / 성욕과 정욕과 욕정 / 세상과 세계 / 속담과 격언과 명언 / 솔직과 정직 / 수술과 시술 / 수치와 치욕과 굴욕 / 숲과 수풀 / 승부와 승패 / 시기와 질투 / 신문과 심문 / 실패와 실수 / 아이러니와 역설 / 안일하다와 안이하다 / 애인과 연인 / 여행과 관광 / 예의와 예절과 예 / 오해와 곡해 / 요리와 조리 / 운명과 숙명 / 유머와 익살과 해학 / 이야기와 스토리와 플롯 / 이유와 원인 / 일과 노동과 근로 / 자기와 자신과 자기 자신 / 자존심과 자존감 / 재현과 재연 / 전쟁과 전투 / 정과 사랑 / 정열과 열정 / 정적과 적막 / 존경과 공경과 존중 / 지식인과 지성인 / 채소와 야채 / 책과 도서와 서적과 책자 / 철학과 사상 / 체념과 단념과 포기 / 촉각과 감촉과 촉감 / 탐닉과 몰입과 몰두 / 패러다임과 프레임 / 편견과 선입견과 고정 관념 / 학력과 학벌 / 햇빛과 햇볕과 햇살 / 행동과 행위 / 행복과 복 / 헤엄과 수영과 유영 참고문헌 찾아보기모호한 ‘감’으로 익힌 한국어에서 단단한 ‘앎’에 기반한 한국어로 매일 쓰고 듣는 말이지만 생각해 보면 헷갈리는 말들이 있습니다. 가치와 값어치, 헤엄과 수영, 걱정과 근심 같은 말들이 그렇지요. “가치는 한자어이고 값어치는 우리말일 뿐 같은 말”이라고 하기에는 왠지 껄끄럽습니다. 모르긴 몰라도 다른 구석이 있는 것 같거든요. ‘가치 없는 물건’을 ‘값어치 없는 물건’이라고는 할 수 있지만 ‘가치판단’이나 ‘희소가치’를 ‘값어치판단’, ‘희소값어치’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두 단어가 엄연히 다르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다를까요? 이럴 때 보통은 사전을 찾습니다. ☞ 가치: 사물이 지니고 있는 쓸모 ☞ 값어치: 일정한 값에 해당하는 분량이나 가치 차이가 명확히 느껴지시나요? 아마 아닐 겁니다. 두 단어의 차이는 ‘어감’으로 느껴지고, 어감이 다른 이유는 ‘속뜻’ 때문인데 사전의 뜻풀이에 속뜻까지 담겨 있는 경우는 드무니까요. 『우리말 어감사전』은 평생을 사전 만드는 일에 바친 사전 편찬의 장인이 국어사전에 다 담지 못한 우리말의 미묘한 차이를 조사해서 기록한 책입니다. 확실히 검증된 객관적인 의미만을 간결하게 수록하는 사전에서는 드러내기 어려웠던 편찬자의 고민과 생각을 알뜰하게 담아냈지요. ‘걱정’과 ‘근심’은 속뜻이 다르기에 쓰임과 말맛, 뉘앙스와 어감이 모두 다른데, 걱정은 “안심이 되지 않아 속을 태움”으로 근심은 “해결되지 않은 일 때문에 속을 태우거나 우울해함”으로 모호하게 정의해 온 것이 저자는 내내 안타까웠습니다. 그래서 뜻과 쓰임에 공통점이 있는 낱말을 찾아 모으고, 속뜻을 궁리하고 변별해서 더 명확한 뜻풀이를 붙였습니다. 언어는 말로 명료하게 표현할 수 있는 ‘명시적 지식’이라기보다 무의식에 내면화된 ‘암묵적 지식’이기에 우리는 이미 비슷한 단어를 구분해 쓰면서도 그 말들이 왜 다르며 무엇이 다른지 설명하지 못합니다. 이 책은 바로 이런 상황에서 명쾌한 답을 주는 지침서가 될 것입니다. 읽히는 사전이 필요하다! ‘이렇게 써야 맞다’고 가르치는 규범서가 아니라 ‘이래서 다르게 써 온 겁니다’라고 일깨우는 안내서 저자 안상순 선생은 1985년부터 30년 넘게 국어사전을 만드셨습니다. 가능한 많은 어휘를 채집하고자 노력했고 방치된 말을 찾아 뜻풀이를 붙였지요. 새로운 말을 만들어 쓰는 언중과 사전을 이용하는 독자에게도 꾸준히 귀를 기울였습니다. 현행 국어사전의 문제점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들리면 누구보다 실상을 잘 알고 있으면서도 같이 비판하거나 그럴 수밖에 없는 이유를 해명하기보다 당장 손에 쥐고 있는 사전을 보완하고 더 좋게 만드는 데 매진했습니다. 사전의 진가는 항목 하나하나에 편찬자의 고민과 숨결이 얼마나 담겨 있느냐에서 확인할 수 있다면서요. 선생은 “사전은 언어 현실을 생생하게 비추는 거울”이어야 하기에 규범서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도 강조하셨습니다. 그래서 ‘가치와 값어치는 이런 점에서 다르기 때문에 이렇게 구별해서 써야 한다’ 하고 바로잡기보다는 ‘우리는 이미 무의식중에 가치와 값어치를 구별해 쓰면서도 그 이유를 명확하게 설명하지 못해서 같은 단어라고 착각하곤 한다. 그런데 두 단어는 바로 이 지점에서 다르다’는 식으로 설명합니다. 즉 이 책은 지켜야 할 언어 규범을 가르치는 책이 아니라 머릿속에 있는 오래된 언어 지식을 일깨우고 불러오는 책입니다. 『사전 보는 법』의 저자인 웹 사전 기획자 정철은 검색이 사전을 대체하며 30년 전부터 대부분의 사전이 개정 작업을 중단할 수밖에 없었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렇기에 이런 편찬자의 오랜 고민을 사전에 반영하는 것은 사실상 어려운 일이 되었지요. 하지만 믿고 볼 만한 사전은 여전히 강력한 도구가 될 수 있고, 사전을 꾸준히 사서 볼 만한 책으로 꾸리려면 ‘검색의 도구’보다는 ‘읽을 거리’로서의 사전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기계적인 뜻풀이를 보려고 펴는 사전이 아니라 수록된 단어들을 한 번쯤 생각해 보게 만드는 ‘관점 있는 사전’이 만들어져야 한다는 것이지요. 이런 시대에 ‘최후’의 사전 편찬자였던 선생의 책은 우리말 공부를 제대로 해 보려는 독자는 물론, 앞으로의 사전 활용 방식을 고민하고 지켜 나갈 이들에게도 훌륭한 길잡이가 될 것입니다.이 책은 어감, 뉘앙스, 미묘한 뜻이 다른 비슷한 단어들의 의미를 좀 더 섬세하게 밝히고 싶은 소박한 욕망에서 비롯되었습니다. 같은 듯 다른 말의 동질성과 이질성을 제대로 한 번 톺아보고 싶었습니다. 30년 넘게 사전을 만들면서도 미처 건드리지 못한 우리말 유의어의 세계를 들여다보고 싶었지요.
[검정/천연양피] 베스트성경 개역개정 새찬송가 - 중(中).합본.색인
성서원 / 성서원 성경 편집부 (엮은이) / 2019.07.25
56,000

성서원소설,일반성서원 성경 편집부 (엮은이)
베스트 성경은 정선된 좋은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성경의 구절을 깊이 있게 심층적으로 해석해 준 성경주석, 성경의 흐름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성경의 전체 내용을 파노라마 식으로 이어서 강해한 문단요약 등이 그것으로 이는 성경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구약 창세기 50장 / 출애굽기 40장 / 레위기 27장 / 민수기 36장 / 신명기 34장 / 여호수아서 24장 / 사사기 21장 / 룻기 4장 / 사무엘상 31장 / 사무엘하 24장 / 열왕기상 22장 / 열왕기하 25장 / 역대기상 29장 / 역대기하 36장 / 에스라서 10장 / 느헤미야서 13장 / 에스더서 10장 / 욥기 45장 / 시편 150편 / 잠언 31장 /전도서 12장 / 아가 8장 / 이사야서 66장 / 예레미야서 52장 / 예레미야애가 5장 /에스겔서 48장 / 다니엘서 12장 / 호세아서 14장 / 요엘서 3장 / 아모스서 9장 /오바댜서 1장 / 요나서 4장 / 미가 7장 / 나훔서 3장 / 하박국서 3장 / 스바냐서 3장 / 학개서 2장 / 스가랴서 14장 / 말라기 4장 신약 마태복음 28장 / 마가복음 16장 / 누가복음 24장 / 요한복음 21장 / 사도행전 28장 /로마서 16장 / 고린도전서 16장 / 고린도후서 13장 / 갈라디아서 6장 / 에베소서 6장 / 빌립보서 4장 / 골로새서 4장 / 데살로니가전서 5장 / 데살로니가후서 3장 / 디모데전서 6장 / 디모데후서 4장 / 디도서 3장 / 빌레몬서 1장 / 히브리서 13장 /야고보서 5장 / 베드로전서 5장 / 베드로후서 3장 / 요한1서 5장 / 요한2서 1장 /요한3서 1장 / 유다서 1장 / 요한계시록 22장- 버건디 색 출간 이후, 서점들의 반응이 좋아서 추가로 검정색 출시! - 19년 최신간, 10년을 써도 벗겨지지 않는 천연양가죽, 잘펴지는 특수지퍼 제본(금도금 자크) - 시원한 글씨 크기에 얇고 가벼운 성경, 성서원 연간 판매 best 2위 브랜드(베스트성경)! - 권사,장로님, 가장 소중한 사람에게 선물로 추천 (큰글씨, 핵심을 간추린 주석의 요약본, 새신자에게 적합) -보편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중사이즈 (40~60대까지 볼 수 있는 글씨크기) [천연양피] 성서원 베스트 성경의 특징 ① 목사님들이 좋아하시는 천연 양가죽 사용 (고대 성경은 양가죽 두루마리 사용) ② 여백미를 살린 명품 디자인 : 최소한의 디자인으로 성경이라기 보다는 명품에 가까운 최고급 디자인 ③ 잘 펴지는 특수지퍼 제본(금도금 자크) : 국내 특허기술을 습득한 제본방식으로 성경을 펼쳤을 때 한번에 펴지기 때문에 통독할 때 편리함 (번쩍거리는 금도금 자크 사용) ④ 시원한 글씨 크기에 얇고 가벼운 성경 : 가성비가 좋아서 성서원 연간판매 best2위!(판매량순) ⑤ 천연 양피가죽으로 권사,장로님께 추천 ⑥ 교회에 가지고 다니기 적당한 무게와 크기 : 집에 큰글씨성경이 있지만 휴대용으로 추가 구매시 고려 ⑦ 성경 공부에 도움을 주는 성경 주석 : 47년 성경전문 출판사의 노하우를 담은 장,절 핵심 주석을 담고 있어서, 성경을 보다가 이해하기 힘든 내용을 시원하게 설명 ⑧ 보편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중사이즈 : 40~60대까지 볼 수 있는 글씨크기 ⑨ 큰글자 찬송가와 심방성구 수록(심방성구는 성서원 성경에만 수록) ⑩ 2019년 최신간 (개역개정판 성경/새찬송가) 성경 만들기 47년의 외길을 걸어온 스터디 바이블의 명가 성서원에서 오랜연구와 작업 끝에 만든 베스트 성경입니다. 베스트 성경은 휴대하기에 좋은 성경입니다. 성서원이 그동안 축적해온 고도의 제작 기술로 글자는 크면서도 두께는 손에 쉽게 쏙 들어오도록 핸디한 스타일로 언제 어디서나 휴대하기에 간편합니다. 무엇보다 성경은 휴대하기가 간편해야 언제 어디서든 곁에 두고서 읽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베스트 성경은 정선된 좋은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성경의 구절을 깊이 있게 심층적으로 해석해 준 성경주석, 성경의 흐름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성경의 전체 내용을 파노라마 식으로 이어서 강해한 문단요약 등이 그것으로 이는 성경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입니다. 베스트성경을 통해 신앙 생활의 좋은 동반자로 삼아 날로 성숙해지는 신앙을 영위하기를 바랍니다.베스트 성경 본문에 있는 주석궁핍한 자 (스가랴 7:10)가난하고 비천한 자로 세력 있는 자들에게 억눌림을 당하는 자들 (시 35:10 욥29:12 잠 30:14)이다. 넓게는 세상 속에 존재하는 성도들을 의미하기도 한다(시 10:2 사14:32)(민수기 9:1~23)유월절 준수 명령과 더불어, 부득이한 이유로 유월절에 참여하지 못한 자들을 위한 유월절 특례법이 소개되었다. 또한 이스라엘의 광야 행진을 인도한 불과 구름 기둥이 언급되었다.신발끈을 풀기도 감당하지 못하겠노라 (누가복음 3:16)신발끈을 푸는 일은 종들이 하는 일로 요한은 이 말을 통해 그리스도의 주인 됨을 간접적으로 시인하면서 자신은 예수의 종이 될 자격도 갖추지 못했음을 고백하였다.
한국인에게 역사는 있는가
일깨옴 / 김종윤 (지은이) / 2019.06.30
45,000

일깨옴소설,일반김종윤 (지은이)
조선역사의 허구를 통찰하여 수필형식으로 풀어낸 이 책은 각종 역사서와 문집류 등을 통해 우리나라의 지명과 묘사된 상황 등에 대한 의문을 제시하며 우리 역사가 얼마나 왜곡되었는지를 보여준다. 우리의 역사가 한반도를 무대로 한 역사가 아니라 대륙을 무대로 한 역사였다고 역설하며, 각종 문헌의 기록과 지명 등을 하나하나 제시한다. 일제의 주도하에 생산된 역사는 미군정의 승인 하에 확립되어 현재까지도 우리의 역사로 가르치고 배우고 있는 실정이다. 이 책은 역사가 누구에 의해 어떻게 기록되어 지는가를 들여다봄으로써 독자들에게 직선적이고 획일적인 역사관에서 한발 비켜나게 해준다. 뿐만 아니라 나아가 우리 자신과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기도 한다.서문 : 서세동점을 알면 백 년 전 조선이 보인다 개정증보판 서문 : 개정증보판을 내기까지의 전후 이야기 1.한국인에게 역사는 있는가 / 2.이 땅의 지명은 짜깁기된 것 / 3.지명이 가짜면 문헌도 가짜 / 4.물은 생명, 지명을 낳는다 / 5.이 땅의 땅이름 이야기 / 6.서울은 근세조선의 오백년 왕도인가 / 7.경도 한성부는 경기도 서울인가 /8.아사달과 조선 / 9.단군조선과 기자조선 / 10.서울의 어원 / 11.장안이 어찌 이 땅의 서울인가 / 12.하남 위례성을 찾는 한심한 사람들 / 13.서울 장안과 아차산 / 14.바보온달과 평강공주 / 15.동해물과 백두산과 무궁화 / 16.태극사상과 태극기 / 17.고려 강역의 실체 / 18.압록강과 위화도는 어디인가 / 19.이성계 조선과 한반도는 무관하다 / 20.이성계의 고향은 어디인가 / 21.용의 눈물 / 22‘중국’이란 무엇인가 / 23.해동과 동국 / 24.훈민정음과 중국 / 25.중국어는 조선어의 방언 / 26.조선의 영광 / 27.이 땅에는 문자가 없었다 / 28.명나라는 누구인가 / 29.조선과 변방의 구도 / 30.금강산 이야기 / 31.금강산은 대륙의 황산을 말했다 / 32.한국인 씨족사는 믿을 만한 것인가 / 33.족보를 만든 사람들 / 34.임진왜란이 한반도 싸움인가 / 35.임진왜란은 항주만 싸움이었다 / 36.상해는 조선의 대문이었다 / 37.이해할 수 없다는 임진왜란 사료들 / 38.이순신과 유성룡은 동향이라는데 / 39.노량진 사육신 묘비는 가짜 / 40.엉터리 사적 삼전도비 / 41.유인석의 격고문으로 본 조선 강역 / 42.외규장각 도서들은 어째서 그렇게 돌아왔는가 / 43.‘몽유도원도’는 꿈을 그린 그림인가 / 44.『표해록』의 진위에 대하여 / 45.‘대동여지도’는 과연 김정호가 그린 것일까 / 46.‘대동여지도’가 허구인 까닭 / 47.서구인이 본 조선 강역 / 48.중국의 남경은 조선사의 어떤 곳이었을까 / 49.전봉준과 고부군 / 50.유관순은 실존인물인가 / 51.한국사는 없다 / 52.[대한민국 건국론]의 실체 / 53.나는 누구인가대륙에 펼쳐진 조선의 역사, 저자가 본 역사의 허구! 조선역사의 허구를 통찰하여 수필형식으로 풀어낸 『한국인에게 역사는 있는가』. 이 책은 각종 역사서와 문집류 등을 통해 우리나라의 지명과 묘사된 상황 등에 대한 의문을 제시하며 우리 역사가 얼마나 왜곡되었는지를 보여준다. 우리의 역사가 한반도를 무대로 한 역사가 아니라 대륙을 무대로 한 역사였다고 역설하며, 각종 문헌의 기록과 지명 등을 하나하나 제시한다. 일제 강점기 조선총독부는 조선의 역사를 왜곡하고 이를 한민족에게 주입하고자 했다. 총독부 직속으로 ‘조선사편수회’를 두고 「삼국사기」.「삼국유사」.「고려사」.「조선왕조실록」 등의 역사서 및 각종 지리지 등을 교열하여 중간이라는 이름으로 찍어내었고, ‘조선고서간행회’라는 부서에서는 문집류나 씨족사 등 역사관련 중요한 문헌을 교열이라는 이름으로 고친 사실이 있다. 이러한 과정으로 일제의 주도하에 생산된 역사는 미군정의 승인 하에 확립되어 현재까지도 우리의 역사로 가르치고 배우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한다. 이 책은 역사가 누구에 의해 어떻게 기록되어 지는가를 들여다봄으로써 독자들에게 직선적이고 획일적인 역사관에서 한발 비켜나게 해준다. 뿐만 아니라 나아가 우리 자신과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기도 한다. 역사를 바라보는 흥미로운 시각! 과연 우리 역사의 진실은 무엇이며 우리는 누구인가? 서세동점으로 인해 17세기 이후 동양은 서양의 먹잇감으로 전락하고 있었다. 이런 큰 수레바퀴 속에 조선은 결국 일제에 복속되었고 일제는 우리 민족의 주체성을 말살하고자 총독부 지휘 아래 그들의 입맛에 맞게 우리 역사를 기록하고 이를 한민족에게 주입하고자 했다. 이 과정에서 역사서의 ‘교열’과 ‘중간’으로 한민족 역사의 맥은 그 갈 길을 잃어버리게 된다. 이렇게 우리 역사는 왜곡되었는데, 그 왜곡의 경계는 어디까지일까? 이 책의 저자는 일명 ‘지명고찰’이란 방법으로 역사서에 있는 지명이 현재 한반도와는 그 맥이 닿지 않는다고 보고 이를 대륙에 적용하여 한민족 역사의 무대를 대륙으로 확장하였다. 이러한 저자의 연구는 기존 재야에서 주장하던 삼국, 고려뿐만 아니라 조선까지 대륙에 근거했다는 주장을 펼쳐내게 되었다. 이런바 대륙조선사관을 펼친 것이다. 이를 뒷받침하는 수많은 논거를 딱딱하지 않게 이 한 책에 수필문의 형식으로 펼친 것이다. 이 책은 1999년 ‘한국인에게는 역사는 없다’로 초판된 것을 출판사를 바꿔가며 지금의 제목 ‘한국인에게 역사는 있는가’로 변경되었고 2009년판을 마지막으로 총 6차례 발행되었다. 근 10년 가까이 이 책의 인쇄가 중단된 것은 일부 중요 지명고찰이 잘못된 것을 안 저자가 절판을 요청하였고, 개정증보판이 2016년에 발행됨으로써 이를 고칠 수 있었다. 2016년판은 소량한정본으로 생산되어 일부 독자에게만 판매되었고 금번 新개정증보판으로 다시 선보이게 되었다. 이 책의 내용이 어디까지가 사실인지는 현재로서는 알 수 없다. 역사란 유물과 유적, 서지 등 수많은 검증을 거쳐 확립되는 것이기에 그런 것이다. 다만 저자가 30년 넘게 서지를 연구하여 독자에게 흥미로운 사관을 제시한 것임에는 틀림없다. 우리는 이를 통해 역사란 무엇인가를 다시 생각해보고 나아가 우리는 누구인가를 생각하는 계기를 삼는 것만으로도 이 책을 읽는 가치는 충분한 것이 아닌가 하고 감히 말씀드린다.
MZ세대가 쓴 MZ세대 사용설명서
넥서스BIZ / 김효정 (지은이) / 2022.07.20
16,800

넥서스BIZ소설,일반김효정 (지은이)
MZ세대의 다양한 특성을 여러 키워드를 바탕으로 보여주고 있다. 새로운 세대인 MZ세대에 연결된 복합적이고 개별적인 키워드를 적극적으로 이해하고 수용하도록 독자를 안내한다. 독자는 <MZ세대가 쓴 MZ세대 사용설명서>를 통해 MZ세대의 특성을 효과적으로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프롤로그 PART 1. 준비하기-MZ세대에 대한 이해와 공감 정의_MZ세대와 청년세대 코로나19_MZ세대와 아랫세대 PART 2. 구성하기-MZ세대를 묶는 요소와 속성 K_나와 우리에 대한 자부심 여행_만족감을 얻는 방법 무한도전_각자의 세계관 MBTI_행복 찾기 메타버스_신중한 경험주의자 보수화_무기력한 탈이념 주의자 힙_소비하는 세대문화 넷플릭스_흩어진 세대문화 떡볶이_어린 시절의 추억 미식_자아존중감을 높이는 방법 PART 3. 사용하기-MZ세대가 관계 맺는 방식 기성세대_거리감과 괴리감 중국_기억이 만들어낸 감정 스타벅스 텀블러_학습된 염세주의자 밈_각자 따로 이해하는 세계 커뮤니티_세상을 덕질하기 재테크_남과 비교하며 살기 무신사_가장된 평범함 교육_정서적 불평등 비연애_낭만적인 페미니스트 스터디카페_변하는 개인, 멈춰선 사회 PART 4. 관리하기-MZ세대를 대하는 방식과 제안 폭로_불신의 한풀이 금융치료_사적인 저항 회식_회사보다 아이돌 문해력_읽지 않고 보는 세대 점수_젊은 꼰대의 권위 갓생_우울증을 해결하는 방법 PART 5. 확인하기-MZ세대가 지닌 문제와 갈등의 이유 혐오_모든 것을 차별하기 젠더갈등_놀이가 된 상상의 전쟁 TMI_극화된 갈등 중독_소비로 대체되는 집착 저출산_행복을 위한 저항 에필로그세대 간 협력과 소통을 위한 라떼와 MZ를 위한 양방향 키워드매뉴얼! -라떼에겐 잠재적 꼰대 탈출의 계기 제시 -MZ에겐 실패와 좌절의 이유를 살필 기회 제공 지금의 젊은 층을 MZ세대라고 한다. MZ세대는 넓게는 1981년부터 2004년까지 출생한 사람들, 조금 더 범위를 좁히면 현재 20~30대 청년세대를 가리킨다. 기성세대 독자에게 MZ세대는 처음 만나는 제품처럼 새로울 것이다. 이전에 쓰던 제품과 어떤 점이 다른지, 어떤 특성을 지녔는지 궁금하고 때로는 그 새로움이 당혹스럽기도 할 것이다. MZ세대는 기성세대와는 다른 점을 지녔다고 하는데, 왜 다를지 그리고 어떤 점이 다를지 처음 사용하는 제품을 펼쳐보고, 살펴보고, 확인하듯이 하나하나 분석해보자. MZ세대는 개별적이고 개성적인 세대이다. 한편으로는 복합적이고 모순적인 성격을 보여주기도 한다. 뚜렷한 취향을 지니고 있지만, 개성 강한 자기 본 모습을 겉으로 잘 드러내지 않기도 한다. 오프라인 자아와 온라인 자아가 따로 존재하기도 한다. MZ세대는 어떤 집단과 상황에 놓였느냐에 따라 다른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이처럼 다양한 면모를 보이는 MZ세대를 이해하기란 쉽지 않다. 그러나 MZ세대에 대한 이해는 반드시 필요하다. 앞으로 우리 사회를 이끌 지금 세대에 대한 이해는 이 사회를 이해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기성세대와 MZ세대는 서로 연결되어 사회의 크고 작은 부분을 구성하고 있다.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기 위해 공감하고 공존할 수 있어야 한다. 이 책은 MZ세대의 다양한 특성을 여러 키워드를 바탕으로 보여주고 있다. 새로운 세대인 MZ세대에 연결된 복합적이고 개별적인 키워드를 적극적으로 이해하고 수용하도록 독자를 안내한다. 독자는 <MZ세대가 쓴 MZ세대 사용설명서>를 통해 MZ세대의 특성을 효과적으로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MZ세대는 개별적인 세대로 정의할 수 있습니다. 개인주의적인 것과는 다릅니다. 개별 MZ세대는 이전 세대보다 개성적입니다. 뚜렷한 취향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러나 개성 강한 자신의 ‘본 모습’을 잘 드러내지 않기도 합니다. 오프라인 자아와 온라인 자아가 따로 존재하고, 그마저도 어떤 집단에 속하느냐에 따라 다른 모습을 보이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트위터에서 어떤 MZ세대는 틀림없는 ‘덕후’지만, 회사에서는 ‘아싸’일 수 있습니다. 반면 친구들에게는 ‘인싸’일 수 있죠. MZ세대는 타인과 긴밀하게 얽힌 세대이기도 합니다. 연결된 것과 얽힌 것은 다릅니다. ‘이리저리 관련되다’는 뜻에서 얽혀 있다는 것은, MZ세대가 의외로 남의 눈치를 많이 보고, 다른 사람과 자신을 비교하며 쫓아가려는 성향을 지녔다는 것을 뜻합니다. 말하자면 MZ세대는 모순적이고 복합적입니다. 나만의 것을 희구하는 ‘홍대병’을 앓지만 남과 비교하는 일을 서슴지 않고, 여행에서 다른 문화를 경험하는 걸 좋아하지만 반(反)다문화적인 사고방식을 보이기도 합니다. 흔히들 MZ세대는 진보적일 것으로 생각하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혐오와 갈등의 전면에 서기도 하지요. 그러니 MZ세대를 한 번에 이해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MZ세대를 설명하는 이 책이 많은 키워드로 구성된 이유입니다. 이 책은 MZ세대를 이해하지 못한 기성세대를 위한 MZ세대 사용설명서입니다. 무엇이 자기를 MZ세대로 정의하게 하는지 궁금해할 MZ세대가 봐도 좋겠지만, MZ세대가 누구인지, 이 세대를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 알 수 없는 기성세대가 읽으면 더 좋을 책입니다. 특히 MZ세대를 잘 모르지만, 이해하고 싶고, 특히 회사에서 업무적으로 이해해야만 하는 40~50대 임원급 직장인에게 유용할 것입니다.
지금 사랑하지 않는 자, 모두유죄 : 노희경 에세이
헤르메스앤미디어 / 노희경 글 / 2008.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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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메스앤미디어소설,일반노희경 글
화해와 위로의 언어로 빚어낸 \'꽃보다 아름다운\' 인생찬가! \"사람은 누구나 이해받고, 사랑받고, 아름다울 자격이 있습니다.\" 세상을 안고 담대히 보듬는 작가 \'노희경\'의 첫 산문집 『지금 사랑하지 않는 자, 모두 유죄』. 노희경 작가는 , , , 등 다양한 드라마를 통해 사람들의 내면 세계를 누구보다 정확히 탐구하고 그들의 상처를 어루만져주는 치유의 힘을 발휘해왔다. 가족과 사랑이란 주제는 나이와 종교, 국적으로 떠나 인류의 보편적인 가치이다. 노희경 작가는 그동안 특유의 감각적인 대사와 깊은 공감을 자아내는 인물 설정으로 보통 사람들의 삶의 애환을 드라마를 통해 표현해왔다. 사람에 대한 깊은 이해와 성찰을 녹여낸 노희경 작가의 작품에는 자신이 겪었던 상처와 아픔, 사랑과 고통이 글속에 오롯이 담겨 있다. 『지금 사랑하지 않는자 모두 유죄』는 여운이 남는 대사와 두터운 매니아층을 갖고 있는 노희경 작가의 산문집으로, 구구절절 가슴 울리는 글을 만날 수 있다. 따뜻한 감성, 예민한 관찰, 섬세한 표현으로 삶의 진정성과 세상 모든 관계에 대해 풀어낸 애잔하고도 내밀한 첫 고백을 담았다. 책을 엮으며 · 8 1. 사랑만 하기에 인생은 너무도 버겁다 지금 사랑하지 않는 자, 모두 유죄 · 12 첫사랑에게 바치는 20년 후의 편지 “버려주어 고맙다” · 16 아픔의 기억은 많을수록 좋다 · 26 내 이십대에 벌어진 축복 같은 일 · 34 女子에게 少年은 버겁다 “봄날은 간다” · 40 그들이 사는 세상, 그와 그녀의 이야기 · 47 적(敵)· 설레임과 권력의 상관관계 · 아킬레스건 · 내가 이해할 수 없는 그녀들의 이야기 2. 사랑이 믿음보다 눈물보다 먼저 요구하는 것 부모도 자식의 한이 되더라 · 58 바그다드 카페 · 66 불륜, 나약한 인간에게 찾아든 잔인한 시험 · 73 힘내라, 그대들 - 작가 지망생 여러분에게 · 86 드라마는 왜 꼭 재미있어야 하나 · 92 그들이 사는 세상, 그와 그녀의 이야기 · 101 내겐 너무도 버거운 순정 · 산다는 것 · 드라마처럼 살아라 3. 눈빛 하나로 삶을, 사람을 보듬을 수 있다면 잘 있었나, K양 · 110 노희경이 표민수에게, 표민수가 노희경에게 · 114 윤여정은 눈빛 하나로 삶을 보듬는 사람 · 124 오십에 길을 나선 여자 · 130 배우 나문희에게 길을 물어가다 · 134 친구들에 대한 몇 가지 편견들 · 142 그들이 사는 세상, 그와 그녀의 이야기 · 147 그의 한계 · 화이트아웃 · 중독, 후유증 그리고 혼돈 4. 그들이 외로울 때 우리는 무엇을 했나 안부를 묻다 · 158 불량한 피자두의 맛 · 160 아름다운 상상 - 다시 生을 시작할 수 있다면 못 다한 효도부터 하리라 · 164 을 끝내놓고 · 170 미안한 아버지에게 · 174 다시 가슴이 먹먹해집니다 · 186 그들이 사는 세상, 그와 그녀의 이야기 · 193 절대로 길들여지지 않는 몇 가지 · 통속, 신파, 유치찬란 · 해피엔딩의 역설 함께하는 사람들의 글·202 긴 호흡으로 살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한 번씩 쉼표를 찍어주는 작가, 노희경! 그녀의 첫 산문집 출간! 드라마가 세상을 조금 더 아름답게 만들 수 있다는 믿음으로 글을 쓰는 작가 노희경. 한국에서 ‘마니아 드라마’라는 수식어가 처음으로 붙여진 작가이자, 드라마 동호회가 처음으로 만들어진 작가 노희경. 작가의 이름으로 기억되는 드라마를 만들고, 그 이름만으로도 위로받을 수 있는 ‘사랑의 치유력’을 말하는 작가 노희경. 많은 사람들의 관심 속에서도 좀처럼 속내를 드러내지 않던 그녀의 산문집 《지금 사랑하지 않는 자, 모두 유죄》가 출간되었다. 이 책은 그녀가 10여 년간 써온 진솔하고 내밀한 고백을 담은 첫 산문집이라 그 의미가 크다. 노희경 작가가 몇 년 전 인터넷상에 기재했던 ‘지금 사랑하지 않는 자, 모두 유죄’라는 한 편의 짧은 글은 수많은 네티즌들을 사로잡았고, 드라마마다 가슴에 박히는 소위 노희경표 ‘대사발’로 그녀의 책을 기다리는 이들이 많았던 만큼, 《지금 사랑하지 않는 자, 모두 유죄》는 출간 전 2주간의 예약판매로 베스트셀러에 진입하는 등 그녀의 저력을 실감케 한다. 로 백상예술대상 극본상, 로 KBS연기대상 작가상 수상, 그 외에 방송기자들이 뽑은 최고의 드라마, 시청자가 뽑은 올해의 좋은 드라마, 방송협회에서 뽑은 올해의 좋은 드라마 등을 수상한 노희경 작가는 서로 위로하고 위로받는 드라마를 쓰며 치유와 공감의 묘약을 선사하고 있다. ‘대본을 쓰며 나 역시 치유받고 있다’는 노희경 작가는 ‘개미처럼 성실한 노동자로’ ‘초심을 잃지 않고’ ‘글이 안 써질 땐 왜 안 써지는지 고민하며’ 오늘도 매일 한 줄의 글을 쓰고 있다. 사랑을 실천하는 작가, 노희경. 발로 뛰는 북한어린이돕기에서부터 도네이션북 출간까지! 노희경 작가는 현재 지인들과 함께 발로 뛰며 북한어린이돕기 활동(국제구호NGO JTS)을 하고 있다. 거리모금도 직접 나서고 플랜카드 문구도 정리하고 후원금을 걷기 위해 기업을 찾아다니며, 자신이 시간을 쪼개고 쪼갠다. 《지금 사랑하지 않는 자, 모두 유죄》 출간을 결심하게 된 까닭도, 이 책을 통해 인세 수익 일정 부분을 북한어린이돕기에 기부하고, 또 자신이 실천하는 일들을 알림으로써 JTS의 취지와 활동을 독자들을 통해 직간접적으로 알리기 위해서였다. 《지금 사랑하지 않는 자, 모두 유죄》를 출간한 헤르메스미디어(김영사) 출판사 역시 노희경 작가의 취지에 동조하며 책의 수입금의 일부를 기부하기로 하였다. 경제가 어렵고 사람들의 삶이 팍팍해지는 걸 체감하고 있는 요즘 같은 시기에 노희경 작가의 도네이션북의 출간을 또 하나의 희망의 증거를 보여주고 있다. 자아에 대한 사랑에서부터 세상의 소외받는 사람에 대한 사랑까지 ‘사랑의 확장성’을 담다! 노희경 작가는 세상의 편견이 아닌, 세상의 잣대가 아닌, 다양한 방식으로 살아가는 주인공들을 통해 인생의 경이로움과 아름다움을 표현하고자 한다. 그녀의 끝없는 인간에 대한 탐구심은 대본, 산문 속에서 표현된다. 노희경 작가의 한마디 한마디는 많은 사람들의 가슴을 아리게 저미지만, 그녀는 그런 아름다운 대사보다는 “밥 먹었니” “잘자” 하는 우리 일상의 평범한 말에 힘을 싣는 글을 쓰고 싶다고 말한다. 그런 그녀의 담백한 문장과 진솔한 고백, 탁월한 심리표현이 어우려져 있어 《지금 사랑하지 않는 자, 모두 유죄》는 그녀만의 사랑, 가족애, 상처, 추억, 관계, 치유법이 담겨져 있다. 20년 전 첫사랑에게 바치는 편지 , 엄마에 의해 버려진 이야기 , 십대와 이십대를 지배한 반항과 방황 후의 깨달음 에서부터, 늙은 배우들에 대한 찬사, 치열한 글쓰기를 강조하는 작가로서의 고집, 마흔이 다 되어서야 이루어진 아버지와의 화해, 그리고 북한어린이들의 굶주림에 대한 뼈아픈 호소 에 이르기까지, 그녀가 말하는 ‘사랑’의 폭은 넓고도 넓다. 자아에 대한 사랑에서부터 가족애, 친구나 동료와의 관계, 그리고 나아가 세상의 소외받은 사람들에 이르기까지. 사랑의 확장성을 담아내고 있는 그녀의 산문집 《지금 사랑하지 않는 자, 모두 유죄》는 읽는 이로 하여금 지금 내가 나를 사랑하고 있나, 주변의 소중한 사람을 사랑하고 있나, 세상의 외로운 사람들을 사랑하고 있나에 대해서 진지한 성찰을 할 기회를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