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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깨미 생각 동화 콕 1 나도 잘 할 수 있어요
살림에듀 / 김아인 글, 방진아 그림 / 2010.07.01
10,800
살림에듀
생활동화
김아인 글, 방진아 그림
좋은 습관을 길러보아요! 우리 아이가 꼭 알아야 할 첫 생활습관!! 밥은 맛있게 골고루 먹기, 아침저녁으로 신 나게 체조하기, 재미있게 놀고 나면 깨끗하게 정리하기, 친구와의 약속은 꼭 지키기, 거짓말은 하지 않기, 잘못했을 때는 미안하다고 말하기 등 똑똑하고 건강하게 자랄 우리 아이가 꼭 익혀야 할 좋은 습관에 관한 핵심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좋은 습관을 길러보아요! EBS 깨미 생각동화 콕 시리즈는 소리로 듣고 영상으로 보는 신개념 동화책입니다. 글과 그림뿐 아니라 콕 시리즈용 콕펜으로 책 안에 있는 그림 아이콘을 콕! 하고 누르면 멋진 동영상이 컴퓨터 화면을 통해 생생하게 펼쳐집니다. 4~6세 아이들이 배워야 할 언어, 탐구, 표현, 사회 영역을 책과 영상을 보며 학습하여, 아이들이 더 쉽고 재미있게, 놀이하듯 창의력과 사고력 그리고 표현력을 쑥쑥 키워나갈 수 있습니다. * 이 책에 수록된 콘텐츠 CD를 보기 위해서는 반드시 콕시리즈 전용 펜인 ‘콕펜’이 필요합니다. (별매) 1장 건강 습관 편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요 몸을 깨끗이 씻어요 음식을 가리지 않고 잘 먹어요 몸에 좋은 간식을 먹어요 매일매일 신 나게 체조해요 병원은 무서운 곳이 아니에요 〈부록〉영어로 배우는 훌라후프 체조 2장 바른생활 습관 편 혼자서도 잘해요 깨끗하게 정리해요 꼭꼭 약속해요 차례를 지켜요 용돈을 모아 보세요 〈부록〉영어로 배우는 바른생활 습관 3장 말하기 습관 편 또박또박 예쁘게 말해요 인사를 잘해요 조르거나 떼쓰지 않아요 미안하다고 말해요 거짓말을 하면 안 돼요 〈부록〉영어로 배우는 인사말 다른 나라 친구들의 인사법소리로 듣고 영상으로 보는 신개념 동화책 콕펜으로 콕! 하고 그림 아이콘을 누르면 신기한 멀티미디어의 세계가 펼쳐져요! 생생한 자연 관찰, 신 나는 노래와 율동, 재미있는 그림 동화 등! 교육전문방송 EBS의 우수한 동영상을 함께 볼 수 있는 신개념 동화책 EBS 깨미 생각동화 콕! EBS 깨미 생각동화 콕 시리즈는 소리로 듣고 영상으로 보는 신개념 동화책입니다. 글과 그림뿐 아니라 콕 시리즈용 콕펜으로 책 안에 있는 그림 아이콘을 콕! 하고 누르면 멋진 동영상이 컴퓨터 화면을 통해 생생하게 펼쳐집니다. 4~6세 아이들이 배워야 할 언어, 탐구, 표현, 사회 영역을 책과 영상을 보며 학습하여, 아이들이 더 쉽고 재미있게, 놀이하듯 창의력과 사고력 그리고 표현력을 쑥쑥 키워나갈 수 있습니다. 생생한 영상 콘텐츠가 결합된 국내 최초 디지털 동화! 콕 시리즈는 국내 최초로 시도된 감성 디지털 동화책입니다. 4~6세 아이들이 꼭 배워야 할 언어, 탐구, 표현, 사회 영역 콘텐츠를 멀티미디어 시대에 걸맞게 교육전문방송 EBS의 동영상 콘텐츠와 결합했습니다. 각 책에 들어 있는 콘텐츠 CD를 컴퓨터에 설치한 후 전용 터치펜인 ‘콕펜’으로 책 본문에 있는 ‘영상 보기’ 아이콘을 콕! 하고 찍으면, 컴퓨터 화면에서 관련된 영상이 생생하게 펼쳐집니다. 즉, 일반 그림책에서는 글과 그림으로만 기린을 접했다면, 콕 시리즈에서는 글과 그림은 물론 콕펜으로 ‘영상 보기’ 아이콘을 찍으면 컴퓨터 화면에서 생생한 기린 영상이 재생됩니다. 한마디로 단순 2D형 그림동화 학습이 아닌 3D형 입체 동화 학습이 실현된 디지털 동화책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안방에서는 3D TV를 보고 학교에서는 전자교과서로 공부하는 시대로 성큼 다가선 우리 아이들을 위해, 이제 새로운 멀티미디어식 영상동화 학습이 필요합니다. 콕 시리즈는 영상도 보고 책도 읽고 놀이도 할 수 있어 아이들이 책 읽기를 즐길 수 있고 아울러 아이들에게 책 읽는 습관이 저절로 생겨납니다. 교육전문방송 EBS의 우수한 동영상 콘텐츠가 담긴 책! 콕 시리즈에는 교육전문방송 EBS에서 방영된 각종 영상 콘텐츠가 각 책의 주제에 따라 알맞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너무나도 익숙한 등의 EBS 인기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다큐멘터리를 비롯한 각종 교육 프로그램 등 주제별 학습에 꼭 필요한 동영상 콘텐츠가 담겨 있습니다. 따라서 영상을 통해 학습하는 동안에도 아이들은 익숙한 캐릭터, 노래와 율동을 즐기며 더욱더 재미있게 책을 읽을 수 있습니다. 다양한 목소리로 읽어주는 실감나는 동화! 책 읽기를 좋아하고 반복 읽기를 계속 하는 우리 아이들을 위해 콕 시리즈 동화책에는 동화 읽어주기 기능이 들어 있습니다. 책 속의 ‘본문 듣기’ 아이콘을 콕펜으로 누르면 유명 성우가 읽어주는 실감나는 구연동화가 예쁜 동화 그림과 함께 컴퓨터 화면에 펼쳐집니다. 포근한 엄마 목소리, 멋진 아빠 목소리, 귀여운 아이 목소리, 예쁜 선생님 목소리 등 각 책의 특성에 따라 다양하게 표현된 구연동화는 아이들에게 더 큰 재미와 감동을 줍니다. 부모님이 아니어도 책을 읽어줄 수 있고, 글을 잘 몰라도 화면과 음성으로 동화를 보며 따라 읽을 수 있으며, 원하는 만큼 얼마든지 반복해서 볼 수 있어 아이들이 무척 좋아합니다. 책도 읽고 재미도 즐기는 감성 발달 놀이 부록! 콕 시리즈는 학습과 놀이가 결합한 재미 만점의 동화 시리즈입니다. 각 책의 주제에 맞게 스티커 붙이기, 색칠하기, 종이접기, 콕펜을 이용한 게임 등의 다양한 놀이가 부록으로 담겨 있습니다. 본 책을 통해 아이들에게 정보를 전달하고 감성을 교육시킨 후 아이들이 좋아하는 놀이 부록을 통해 다시 한 번 반복 학습이 진행되어 재미와 교육 효과가 두 배로 높아집니다. 재미있게 놀이하듯 아이가 책과 가까워지면 책 읽는 습관이 쑥쑥 커집니다. 언어, 탐구, 표현, 사회 영역 등! 유치원 발달 교육 프로그램에 따른 시리즈 구성! 콕 시리즈는 4~6세 아이들의 유치원 기본 발달 교육 프로그램에 따라 언어, 탐구, 표현, 사회 영역의 주요 키워드로 구성된 감성 동화 시리즈입니다. ・언어 영역 : 한글, 한자, 영어, 숫자와 셈 학습 등 아이들의 언어 발달과 지능향상 교육을 위한 콘텐츠를 놀이와 결합한 구성 ・탐구 영역 : 각종 동식물과 지구, 바다, 산 등의 자연관찰 학습과 계절, 환경, 실험 등의 생태 학습을 생생한 동영상과 함께 실감나는 콘텐츠로 구성 ・표현 영역 : 색깔, 악기, 노래 등의 예체능 계열 학습을 영상을 보며 같이 따라하면서 즐길 수 있는 감성발달 콘텐츠로 구성 ・사회 영역 : 좋은 습관, 안전생활, 가족과 친구, 유치원 및 각종 기관과 사회단체 등 우리 아이들이 꼭 배워야 할 인성교육, 관계교육, 사회교육 콘텐츠를 쉽고 빠르게 인지할 수 있도록 실감나는 영상 콘텐츠와 함께 구성 따라서 콕 시리즈 전체 동화책을 모두 읽고 나면 유치원 단계에서 꼭 배워야 하는 필수 교육 프로그램을 빠짐없이 배울 수 있습니다. 생생한 영상과 놀이 교육으로 훨씬 더 깊이 있고 놀라운 학습 효과를 볼 수 있으며, 교육전문방송 EBS의 엄선된 영상 콘텐츠를 무한히 즐길 수 있습니다. ▶ 좋은 습관 편 내용 소개 - 애니메이션 동화, 인형극, 노래와 체조 등 학습과 놀이 영상 수록! - 좋은 습관을 영어로 익힐 수 있는 부록이 있어요! 줄거리 우리 아이가 꼭 알아야 할 첫 생활습관!! 밥은 맛있게 골고루 먹기, 아침저녁으로 신 나게 체조하기, 재미있게 놀고 나면 깨끗하게 정리하기, 친구와의 약속은 꼭 지키기, 거짓말은 하지 않기, 잘못했을 때는 미안하다고 말하기 등 똑똑하고 건강하게 자랄 우리 아이가 꼭 익혀야 할 좋은 습관에 관한 핵심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꼬꼬닭 궁뎅이
국민서관 / 마이클 랜 블랙 글, 케빈 호크스 그림, 문상수 옮김 / 2011.03.31
8,500원 ⟶
7,650원
(10% off)
국민서관
창작동화
마이클 랜 블랙 글, 케빈 호크스 그림, 문상수 옮김
[도서관에 간 사자] 케빈 호크스의 신작! 하나 둘 동물 탑이 쌓여 갈수록 유쾌함도 커지는 그림책 깔깔깔 웃으며 16종의 동물과 엉덩이를 뜻하는 다양한 말을 배워 보세요. 누가 나무 위 달콤한 꿀을 차지할까? 갈색 곰은 나무 꼭대기에 있는 꿀을 꼭 먹고 싶었어요. 곰은 꾀를 내어 지나가던 오리 궁둥이를 들어 자기 머리 위에 올려놓아요. 그렇게 아슬아슬 동물 탑 쌓기 놀이를 시작됐어요. 오리 궁둥이 위에는 큰사슴 볼기, 그 위로는 꼬꼬닭 궁뎅이, 그 위로 북금곰 엉덩이, 칠면조 뒤꽁무니, 누 엉덩머리가 착착 쌓이고! 드디어 마지막 주자 오리너구리가 벌집으로 손을 뻗는 순간, 윙~윙~ 화가 잔뜩 난 호박벌이 똥침을 하려 쫓아오네요. 과연 나무 꼭대기의 달콤한 꿀은 누구 차지일까요? 유아 인지능력 발달에 도움을 주는 유쾌한 그림책 [도서관에 간 사자]를 그린 베스트셀러 작가 케빈 호크스의 신작인[꼬꼬닭 궁뎅이]는 유아의 인지능력과커뮤니케이션 발달에 도움을 주는 유쾌한 그림책입니다. 동물들이 서로 탑을 쌓는 동안, 책장 가득 동물의 엉덩이와 엉덩이를 받치고 있는 다른 동물의 표정이 클로즈업되어 나옵니다. 그사이 책을 읽는 아이들은 꼬꼬닭 궁뎅이, 기린 엉덩짝, 오리너구리 방둥이 등 16 종의 동물 이름과 엉덩이를 부르는 다양한 말을 배우지요. 또, 큰사슴 콧잔등에 달걀을 떨어뜨린 꼬꼬닭의 모습 등 아이들이숨은그림찾기 하듯 그림 속의 이야기를 발견하며 표정을 통한 커뮤니케이션을 익히고, 하나의 상황을 입체적으로 이해하고인지하는 경험을 하게 합니다. 동물 탑이 쌓일수록 웃음도 커지는 [꼬꼬닭 궁뎅이]!책장을 덮은 뒤 다시 매 장면 숨어 있는 개미 두 마리를 따라가 보세요! 개미 두 마리를 주인공으로 한 새로운 이야기가 다시 시작될 거예요.
목욕탕 괴물
엔이키즈(NE Kids) / 콜린 보이드 글, 토니 로스 그림, 이순성 옮김 / 2015.07.01
10,000
엔이키즈(NE Kids)
창작동화
콜린 보이드 글, 토니 로스 그림, 이순성 옮김
유아 통합 독서 프로그램 상상수프 시리즈. 때가 꼬질꼬질, 늘 흙투성이인 잭슨. 친구와 놀다 보면 어느새 손발이며 옷이 모두 엉망진창이다. "당장 씻고 와. 안 그러면 목욕탕 괴물이 잡아갈 거야." 엄마가 항상 얘기한다. 목욕통 아래에는 아이들이 목욕하고 난 구정물을 먹고 사는 무시무시한 목욕탕 괴물이 살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잭슨은 그 말을 믿지 않았다. 목욕탕에는 정말 괴물이 살고 있을까?
사이좋게 놀아요
비룡소 / 와타나베 아야 (지은이), 정영원 (옮긴이) / 2020.05.25
10,000원 ⟶
9,000원
(10% off)
비룡소
창작동화
와타나베 아야 (지은이), 정영원 (옮긴이)
“내 거야!”, “내가 먼저야!” 울랄라 채소 유치원 친구들이 다투고 있다. 피망들은 서로 장난감을 가지고 놀겠다고, 연근들은 도넛을 먼저 먹겠다고, 오이들은 자전거를 타는 순서를 두고 싸운다. 친구들 사이의 팽팽한 신경전. 과연 친구들은 화해하고 다시 사이좋게 놀 수 있을까? 한 번씩 양보하며 기분이 좋아지는 채소 유치원 친구들을 보면서 나눔의 즐거움과 배려하는 마음을 기를 수 있는 그림책이다.「울랄라 채소 유치원」 시리즈는 아이의 기본 생활 습관부터 생활 예절까지 귀여운 채소 캐릭터로 알려 주는 건강한 그림책입니다. 이 책을 접한 아이는 먹기 싫어하던 채소와 자연스럽게 친해질 수 있고요. 뭐든 스스로 해 나가는 채소 친구들을 보면서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습니다. ■ 양보하며 사이좋게 놀면 기분이 좋아져요! 옥신각신 우당탕! “내 거야!”, “내가 먼저야!” 울랄라 채소 유치원 친구들이 다투고 있어요. 피망들은 서로 장난감을 가지고 놀겠다고, 연근들은 도넛을 먼저 먹겠다고, 오이들은 자전거를 타는 순서를 두고 싸우네요. 친구들 사이의 팽팽한 신경전! 과연 친구들은 화해하고 다시 사이좋게 놀 수 있을까요? 한 번씩 양보하며 기분이 좋아지는 채소 유치원 친구들을 보면서 나눔의 즐거움과 배려하는 마음을 기를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 ■ 채소를 싫어했던 아이들도 채소를 좋아하게 만들어 주는 책 복슬복슬한 머리를 맞대고 사이좋게 책을 보는 브로콜리, 길쭉한 머리카락을 휘날리며 미끄럼틀 타는 당근 등 이 책에 나오는 채소들은 모두 실제의 모습을 유머러스하게 표현했어요. 아이들은 책에 나오는 채소를 보며 자연스럽게 이름과 생김새를 떠올리게 되지요. 이 책을 본 아이라면 평소에 채소를 싫어했더라도 채소를 친숙하게 느끼게 될 거예요. ■ 쉽고 단순한 말놀이로 어휘력이 쑥쑥! 아이들은 20개월 전후부터 어휘력이 폭발적으로 발달합니다. 주변에 대한 호기심이 늘어나면서 질문이 많아지고, 빠른 속도로 새로운 어휘를 익혀 가지요. 이 책은 단순한 문장과 반복된 상황을 보여 주어 3~4세 아이들이 쉽게 이해하고 따라 읽을 수 있습니다. 방긋방긋, 우당탕, 슈웅 등 재미있는 표현으로 말맛을 더욱 느끼게 해 줍니다.
엉덩이에 뿔 안 나드라요
보리 / 박문희 엮음, 이오덕 감수 / 2012.08.25
11,000원 ⟶
9,900원
(10% off)
보리
창작동화
박문희 엮음, 이오덕 감수
마주이야기 시리즈 1권. 1994년부터 1997년까지 아람유치원에 다녔던 다섯 살에서 일곱 살 아이들이 직접 쓴 글과 그림을 고스란히 담아낸 그림책이다. 교사이자 아동문학가인 이오덕 선생님이 동생이나 동무, 깨달음이나 자랑거리, 동물이나 자연환경처럼 아이들이 생각하는 온갖 것이 다 담겨 있는 마주이야기를 읽고, 알맞은 풀이글을 썼다. 때로는 어린이만 할 수 있는 날카롭고 직관적인 생각에 감동하고, 때로는 아이 말에서 부모의 잘못된 교육을 꼬집으며 바로잡기도 하고, 때로는 어른들의 잘못된 태도를 사과하고 함께 풀어나갈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자고 짚어 주기도 한다. 특히 깨끗하고 바른 말을 쓰기 위해 평생 애써 오신 이오덕 선생님의 ‘우리 글 바로 쓰기’ 교육 정신을 이 책에서 또 한번 느낄 수 있다. 아이들 말에서 어른들 말보다 깨끗한 말은 칭찬하고, 어른 말에 오염된 말은 그냥 두지 않고 바로잡아, 어린이들이 우리 말을 넉넉하고 자유롭게 쓰며 자랄 수 있는 길을 알려 준다. 이오덕 선생님이 정성껏 짚어 준 글을 보며, 아이 말을 어느 하나 허투루 버릴 수 없는 귀한 교육 자료로 보는 자세와 어른들에게 깨우침을 주는 중한 말로 받아들이는 자세를 배울 수 있다.첫째 마당 ‘궁금한 것’에 관한 마주이야기 7 | 둘째 마당 ‘항의·요구’에 관한 마주이야기 21 | 셋째 마당 ‘혼잣말’에 관한 마주이야기 33 | 넷째 마당 ‘우리 말’에 관한 마주이야기 41 | 다섯째 마당 ‘어려운 말’에 관한 마주이야기 49 | 여섯째 마당 ‘동물’에 관한 마주이야기 57 | 일곱째 마당 ‘벌레·물고기’에 관한 마주이야기 65 | 여덟째 마당 ‘자연환경’에 관한 마주이야기 75 | 박문희가 들려주는 마주이야기 “아이들 말에 맞장구쳐 주세요” 86‘마주이야기’란? 마주이야기는 ‘대화’를 뜻하는 순우리말입니다. 마주이야기 교육은 아이들 말을 들어주고 알아주고 감동해 주는 교육입니다. 30년 넘게 아이들 말을 으뜸 자리에 두는 마주이야기 교육만 해 온 박문희 선생님의 교육 철학이 담겨 있습니다. 누가 시키지 않아도 묻지 않아도, 하고 싶어 견딜 수 없어서 터져 나오는 아이들 말을 만나 보세요. 살아 있는 아이들 말과 그림을 그대로 담은 책 마주이야기는 아이들이 하는 말에 귀 기울여 주자는 단순하고 명쾌한 생각에서 시작된 교육입니다. 아이에게 어른들 생각을 가르치려고만 하지 말고 아이가 하고 싶어서 쏟아내는 말, 견디지 못하고 터뜨리는 말을 있는 그대로 들어주자는 교육입니다. 언젠가부터 우리 아이들은 말할 시간도, 말할 자리도 다 빼앗겨 버렸습니다. 아이들은 아이들을 감독하는 어른들 사이에서 늘 조용히 있도록 교육받고 있습니다. 이런 아이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를 마음껏 하도록 자리를 열어 준 것이 바로 마주이야기 교육입니다. 엄마가 편지를 쓸 때나 집에서 아빠를 부를 때 제 이름은 안 부르고 오빠 이름만 부른다고 항의하는 아이, 유치원에서 아이들이 가만히 있는데 때렸다고 하자 너는 왜 못 때리냐는 할머니 말에 난 때리는 손 없다고 말하는 아이, 엄마 심부름을 도와줬다고 한껏 자랑하는 아이. 이처럼 아이들 말은 그동안 보고 듣고 느끼고 생각하고 경험한 것을 마음속 깊이 받아들여 삭이고 또 삭여서 나온 소리입니다. 살아 있는 아이들 말로 하는 감동스런 교육, 마주이야기 교육 실천 사례를 모았습니다. 1994년부터 1997년까지 아람유치원에 다녔던 다섯 살에서 일곱 살 아이들이 직접 쓴 글과 그림이 그림책 세 권 속에 가득 담겨 있습니다. (※ 시간이 오래 지나 그때 아이들 손글씨와 그림을 찾을 수 없을 때는 아람유치원 마주이야기 문집에서 따 쓰거나, 2011년에 아람유치원에 다닌 아이들의 도움을 받아 실었습니다.) 이오덕 선생님이 정성껏 짚어 준 마주이야기 교사이자 아동문학가인 이오덕 선생님은 마주이야기 교육을 아이들 삶을 가꾸는 글쓰기 교육의 한 방법으로 보고 마주이야기를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섰습니다. 이오덕 선생님이 살아 계실 때 박문희 선생님이 가르친 아이들의 마주이야기를 직접 읽고, 하나하나 감수해 주었습니다. 동생이나 동무, 깨달음이나 자랑거리, 동물이나 자연환경처럼 아이들이 생각하는 온갖 것이 다 담겨 있는 마주이야기를 읽고, 알맞은 풀이글을 써 주셨습니다. 때로는 어린이만 할 수 있는 날카롭고 직관적인 생각에 감동하고, 때로는 아이 말에서 부모의 잘못된 교육을 꼬집으며 바로잡기도 하고, 때로는 어른들의 잘못된 태도를 사과하고 함께 풀어나갈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자고 짚어 주기도 합니다. 특히 깨끗하고 바른 말을 쓰기 위해 평생 애써 오신 이오덕 선생님의 ‘우리 글 바로 쓰기’ 교육 정신을 이 책에서 또 한번 느낄 수 있습니다. 아이들 말에서 어른들 말보다 깨끗한 말은 칭찬하고, 어른 말에 오염된 말은 그냥 두지 않고 바로잡아, 어린이들이 우리 말을 넉넉하고 자유롭게 쓰며 자랄 수 있는 길을 알려 줍니다. 이오덕 선생님이 정성껏 짚어 주신 글을 보며, 아이 말을 어느 하나 허투루 버릴 수 없는 귀한 교육 자료로 보는 자세와 어른들에게 깨우침을 주는 중한 말로 받아들이는 자세를 배울 수 있습니다. 아이들 말은 ‘살아 있는 시’ 입니다 어린이 시는 가르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 시 교육에서는 아이들이 하고 싶은 말보다는 어른들이 아이에게 들려주고 싶은 말을 강요합니다. 시 지도 자료집에서도, 출판되는 책에서도, 시 낭송 대회에서도 어른들이 아이들을 위해 지었다는 시뿐입니다. 아이들은 어른들이 쓴 시를 달달 외워 읊을 뿐 아이들 시에서 정작 아이들 말은 없습니다. 교과부에서 펴낸 유치원 지도서에 나온 ‘동시 짓기’ 활동도 마찬가지입니다. 빈칸 채워 넣기나 말 바꿔 넣기, 비슷한 말 찾아 넣기를 하고는 ‘동시’라고 부르는 교육 활동을 권장합니다. 그러나 흉내 내기만으로 그치는 시 교육은 아이가 가지고 있는 문제를 담아내지 못합니다. 문제가 없기에 깊이가 없고, 재미와 공감, 감동이 없습니다. 아이들은 가르치는 시를 배우므로 시 쓰기는 재미없는 것, 어려운 것이라 생각합니다. 게다가 어른들은 아이들이 시도 때도 없이 쏟아내는 말은 쓸데없는 말로 여겨 버립니다. 이런 잘못된 시 교육 때문에 아이들은 자라면서 점점 말이 줄어들고, 글을 쓰지 못합니다. 마주이야기는 이런 답답한 시 교육에서 벗어나 하고 싶어서 견딜 수 없어 터져 나오는 아이들 말을 ‘시’로 보자는 교육입니다. 마주이야기 교육에서는 시를 가르치지 않습니다. 아이들 역시 시를 배우려고 애쓰지 않습니다. 아이들 말을 들어주고, 그 말을 더 들어주려고 글자로 쓰다 보면 저절로 ‘시’가 됩니다. 가르치지 않고 아이들 스스로가 지금까지 보고 듣고 느끼고 생각하고 경험한 것을 감동스럽게 쏟아 놓은 마주이야기에서 ‘살아 있는 시’를 만날 수 있습니다. 아이 말에 ‘맞장구’로 더 감동해 주기 마주이야기는 아이와 마주 보고 말을 할 때 할 수 있는 교육입니다. 마주이야기 할 때 아이 말을 더 잘 들어주고, 감동해 주려면 아이 말에 맞장구를 쳐야 합니다. 어른들은 아이 말을 들어주면서 맞장구치는 가운데 아이가 생활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과 즐거움을 함께 나눌 수 있습니다. 어른들 욕심대로 가르치려고 하고, 야단치기만 하면 아이들은 자라면서 말을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가르치는 말, 야단치는 말보다 아이 마음을 헤아려 주는 맞장구 한 번이 아이와 마주 보고 이야기하는 시간을 늘여 줍니다. 더 즐겁게 마주이야기 할 수 있게 해 줍니다. 맞장구는 아이가 자기가 한 일을 자랑할 때는 대단하다고 추켜세워 주고, 답답한 일이 있을 때는 아이 편에 서서 아이 마음을 다독여 주고, 속상해 할 때는 위로해 줍니다. 이렇게 아이 마음을 헤아리면서 맞장구를 쳐 주면 아이는 자신감과 자존감이 높아집니다. 더불어서 사회성, 정서 발달, 세상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모든 것들이 빈틈 없이 채워집니다. 마주이야기 교육을 30년 넘게 해 온 박문희 선생님이 어떻게 아이들 말에 맞장구쳐 주는지, 사랑스러운 아이들의 마주이야기와 함께 읽어 보세요. 마주이야기 공책 쓰기를 직접 해 봐요 마주이야기는 다른 아이가 한 말을 읽는 것만으로 재미있고 감동하고 더 많이 배웁니다. 하지만 우리 아이와 함께 마주이야기 공책을 쓸 때 그 감동은 더 커집니다. 아이 말을 더 잘 들어주기 위해 쓰는 마주이야기 공책을 직접 써 볼까요? 말한 것을 글자로 담아 놓지 않으면 아이가 한 말은 시간이 흐르면서 사라집니다. 아이 말을 평생 들어주려고 마주이야기 공책을 씁니다. “어머, 이 말 대단하다. 꼭 기억해 뒀다가 공책에 써야지.” 하면 어느새 아이들 어깨가 으쓱 올라갑니다. 아이들은 다른 사람이 자기 말을 소중히 여겨 준다는 것을 금방 알아 챕니다. 이렇게 아이의 모든 것을 들어주고 알아주면 아이의 어린 시절은 즐거움으로 꽉꽉 채워져 어려움을 이기는 큰 힘이 됩니다. 아이들 말을 잘 들어주고 알아주고 감동해 주려고 한 것 만큼, 우리 아이들은 모든 것을 스스로 하면서 즐겁게 자랄 것입니다. 1. 마주이야기 공책은 누구나 쓸 수 있어요. 아이와 주고받은 말을 그대로 쓰세요. 아이가 한 말인지, 누가 한 말인지만 알아볼 수 있게 극본 쓰듯이 쓰면 돼요. 2. 아이 입에서 나온 말, 아이와 말한 다른 사람들 말도 모두 다 써요. 아이가 칭찬받을 만한 착한 말만 골라 쓰지 말고, 아이가 자라면서 즐거웠던 일, 신기했던 일, 놀라웠던 일부터 해서 답답하고 억울하고 분하고 창피했던 일까지 다 써요. 3. 아이가 말했을 때 곧바로 써요. 곧바로 쓰지 않고 나중에 기억해서 쓰려면 어려워요. 아이가 말했을 때 곧바로 써야 기억하지 않아도 잘 쓸 수 있어요. 게다가 아이가 하고 싶어서 마구 말을 할 때, 그때 써야 말맛이 살아납니다.
비구름이 찾아온 날
트리앤북 / 케이티 하네트 (지은이), 김경희 (옮긴이) / 2018.04.13
13,000
트리앤북
창작동화
케이티 하네트 (지은이), 김경희 (옮긴이)
트리앤북 컬렉션 4권. 외로운 소녀 아이비와 비구름이 친구가 되는 과정을 담은 그림책이다. 어느 화창한 날, 비구름은 친구를 찾아 나선다. 그런데 다들 비구름과 친해지려 하지 않았다. 비구름은 광장에서 아이비라는 소녀를 발견하고는 그 뒤를 졸졸 쫓았다. 하지만 아이비는 집까지 따라온 비구름에게 온갖 짜증을 내며 쫓아냈다. 그러나 비구름은 자신처럼 외로운 아이비의 마음을 알아채고, 아이비가 가장 아끼는 꽃에 물을 주기 시작한다. 비구름의 정성에 시들었던 꽃들은 생기를 되찾는다. 아이비의 마음도 감동시키는데….목차가 없는 도서입니다.함께 마음을 나눌 친구의 소중함을 알려주는 그림책 외톨이 소녀 아이비와 비구름의 아주 특별한 만남 만약에 내 이야기를 들어 줄 친구가 한 명도 없다면 얼마나 쓸쓸할까요? 슬프거나 기쁠 때 마음을 나눌 친구가 한 명도 없다면 얼마나 외로울까요? 그런데 친구 사귀는 것이 싫어서 외톨이로 지내는 사람도 있습니다. 아마 그 사람은 세상에서 가장 외로운 사람이겠지요. 그렇다면 친구를 사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비구름이 찾아온 날』은 외로운 소녀 아이비와 비구름이 친구가 되는 과정을 담은 그림책입니다. 비구름은 아이비와 친구가 되고 싶어서 먼저 다가가고, 아이비의 외로운 마음을 먼저 헤아려 줍니다. 누군가와 관계를 맺는 일은 어렵습니다. 하지만 비구름처럼 친구의 마음을 나눌 수 있다면 좋은 친구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나와 마음이 통하는 친구 사귀기 어느 화창한 날, 비구름은 친구를 찾아 나섭니다. 그런데 다들 비구름과 친해지려 하지 않았어요. 비구름은 광장에서 아이비라는 소녀를 발견하고는 그 뒤를 졸졸 쫓았어요. 하지만 아이비는 집까지 따라온 비구름에게 온갖 짜증을 내며 쫓아냈어요. 그러나 비구름은 자신처럼 외로운 아이비의 마음을 알아채고, 아이비가 가장 아끼는 꽃에 물을 주기 시작합니다. 비구름의 정성에 시들었던 꽃들은 생기를 되찾습니다. 아이비의 마음도 감동시키고요. 우리는 아이비처럼 화가 나거나 슬플 때가 있어요. 이런 부정적인 감정은 늘 우리 곁에 있습니다. 이런 감정들에 휩싸일 때 서로 마음을 나눌 친구가 있다면 참 좋겠지요. 비구름이 아이비에게 먼저 손을 내밀었던 것처럼요. 이처럼 친구를 사귀려면 그저 재미있게 놀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과 자기희생이 필요합니다. 이 책은 친구의 마음을 헤아리고 먼저 다가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늘 우리 곁에 있는 친구라는 존재가 얼마나 소중한지 곰곰이 생각하게 합니다. 아이와 어른이 함께 읽으며 행복해질 수 있는 그림책 작가 케이티 하네트는 전작 『어느 날, 고양이가 왔다』에서와 마찬가지로 우리 주변을 따뜻한 시선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중 한 장에 다 담기 어려운 상황은 만화처럼 그림을 나누거나 말풍선을 활용해 보는 독자가 그 상황에 빠르게 이해할 수 있게 했습니다. 가장 재미있는 장면은 『어느 날, 고양이가 왔다』의 고양이가 주변 이웃으로 나온다는 것입니다. 그 외에도 곳곳에 재미난 요소를 숨겨 놓아 살펴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지금부터 아주 특별한 친구를 만나 보세요.
EBS 깨미 생각 동화 콕 2 공룡은 왜 사라졌어요?
살림에듀 / 서승표 글, 박영아 그림, 손영운 감수 / 2010.07.01
10,800
살림에듀
창작동화
서승표 글, 박영아 그림, 손영운 감수
소리로 듣고 영상으로 보는 신개념 동화책 콕펜으로 깨미 그림을 콕! 찍으면 신 나는 노래, 멋진 이야기, 그리고 EBS의 2만 5천 개 동영상이 펼쳐져요! EBS 깨미 생각동화 콕 시리즈는 소리로 듣고 영상으로 보는 신개념 동화책입니다. 글과 그림뿐 아니라 콕 시리즈용 콕펜으로 책 안에 있는 그림 아이콘을 콕! 하고 누르면 멋진 동영상이 컴퓨터 화면을 통해 생생하게 펼쳐집니다. 4~6세 아이들이 배워야 할 언어, 탐구, 표현, 사회 영역을 책과 영상을 보며 학습하여, 아이들이 더 쉽고 재미있게, 놀이하듯 창의력과 사고력 그리고 표현력을 쑥쑥 키워나갈 수 있습니다. 세상 모든 것이 신기하기만 한 우리 아이! 동물, 인체, 생활, 자연 속 호기심으로 아이의 생각의 크기를 넓고 깊게 키워주세요. 펭귄은 어떻게 추운 곳에서 살 수 있어요? 곰은 왜 겨울잠을 자나요? 거미는 왜 거미줄을 치나요? 목욕을 하면 왜 손가락이 쭈글쭈글해지나요? 왜 배가 고프면 꼬르륵 소리가 날까요? * 이 책에 수록된 콘텐츠 CD를 보기 위해서는 반드시 콕시리즈 전용 펜인 ‘콕펜’이 필요합니다. (별매) 1. 동물 펭귄은 어떻게 추운 곳에서 살 수 있어요? 동물들은 말을 하지 못하나요? 세상에서 가장 빨리 달리는 동물은 무엇인가요? 새는 어떻게 하늘을 날 수 있어요? 물고기는 어떻게 물에서 숨을 쉬어요? 곰은 왜 겨울잠을 자나요? 거미는 왜 거미줄을 치나요? 공룡은 왜 사라졌어요? 2. 인체 목욕을 하면 왜 손가락이 쭈글쭈글해지나요? 배는 왜 고파지나요? 할머니, 할아버지는 왜 머리가 하얘요? 꿈은 왜 꾸나요? 이는 왜 썩어요? 3. 생활 비행기는 어떻게 하늘을 날수 있어요? 텔레비전 화면에서 어떻게 사람이 나와요? 기차는 왜 기찻길로만 다니나요? 4. 자연 비는 왜 내려요? 눈은 왜 내려요? 바람은 왜 부나요? 그림자는 왜 생기나요? 나뭇잎 색깔이 왜 변해요? 밤에는 왜 컴컴해져요? 달은 왜 계속 쫓아와요?
흔한남매 스티커 미니북
대원키즈 / 대원키즈 편집부 (지은이) / 2020.04.20
4,000원 ⟶
3,600원
(10% off)
대원키즈
유아놀이책
대원키즈 편집부 (지은이)
여름밤에
JEI재능교육(재능출판) / 문명예 (지은이) / 2019.08.26
13,000원 ⟶
11,700원
(10% off)
JEI재능교육(재능출판)
창작동화
문명예 (지은이)
뜨거운 한낮이 지나고 어둠이 깔리기 시작한다. 아주 가느다란 바람 한 줄기가 살짝 시원하게느껴지는 그때, 한없이 늘어져 있던 아롱이 귀에 반가운 한마디가 들린다. “아롱아, 산책가자!” 낮 동안의 더위와 일상의 무료함을 한순간에 탁 깨는 이 시원한 한마디는 아롱이, 그리고 독자들을 짙은 녹색 길로 단숨에 이끌어 낸다. 어느 평화로운 여름밤, 그 안에 가득한 작고 아름다운 생명들의 이야기는 바로 이 다정한 짧은 한마디에서 시작된다.★2019년 우수출판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 선정작★ 여름밤을 가득 채우는 자연의 노래 여름밤, 강아지와 산책을 나갑니다. 신이 난 강아지는 저만치 앞서 달려 나갑니다. 작은 바람에 사각이는 꽃과 풀잎, 그 사이에서 들려오는 풀벌레 소리가 잔잔히 들립니다. 어둠 속에서 모습은 보이지 않지만, 개굴개굴 소리가 물 위로 하늘 위로 울려 퍼지고, 온 세상은 생명력 넘치는 아름다운 여름 소리로 가득합니다. 여름밤에 들리는 자연의 소리를 시각적으로 표현한 그림책 《여름밤에》. 한여름의 아름다운 정취와 작은 행복을 물씬 느껴 보세요. *책 속 QR코드로 여름 소리를 들어 보세요. 여름밤을 가득 채우는 자연의 노래 작은 생명들의 소리와 함께 걷는 여름밤 산책길 소박한 여름 정취가 정겹게 펼쳐집니다. 아롱아 산책가자 뜨거운 한낮이 지나고 어둠이 깔리기 시작합니다. 아주 가느다란 바람 한 줄기가 살짝 시원하게느껴지는 그때, 한없이 늘어져 있던 아롱이 귀에 반가운 한마디가 들립니다. “아롱아, 산책가자!” 낮 동안의 더위와 일상의 무료함을 한순간에 탁 깨는 이 시원한 한마디는 아롱이, 그리고 독자들을 짙은 녹색 길로 단숨에 이끌어 냅니다. 어느 평화로운 여름밤, 그 안에 가득한 작고 아름다운 생명들의 이야기는 바로 이 다정한 짧은 한마디에서 시작됩니다. 한걸음씩 천천히 만나는 작은 여름 생명들 아롱이는 신나서 앞장섭니다. 풀잎에 코를 킁킁대고, 신나게 땅을 파고, 풀숲 사이에 시원하게 볼일도 봅니다. 그러다 개구리들과 소리로 한판 붙기도 하는 아롱이는 즐겁게 온전하게 자연과 어울립니다. 작가는 강아지의 낮은 시선을 천천히 따라가며 산책길에서 만나는 자연을 표현했습니다. 그래서 글로 알려 주지 않아도 어디로 가는지 산책길은 편안하게 이어집니다. 앞 장에서는 저 멀리 흐릿했던 민들레 씨들이 다음 장에선 가까이에 불꽃놀이처럼 화려하게 피어있고, 하얀 개망초만 가득해 보인 곳은 다가가보니 사이사이 새빨간 뱀딸기, 노란 선씀바귀꽃이 수줍게 고개 내밀고 있습니다. 고양이, 족제비, 두더지 같은 작은 동물들도 풀 숲 사이로 살짝 보이며 산책길에 활기를 더합니다. 그렇게 천천히 걷다 보니 문득, 예전엔 무심히 스쳐 지나가거나 아예 보이지도 않았던 작은 풀꽃들과 작은 동물들이 이제는 그 이름을 알고 싶고 정답게 부르고 싶어집니다. 소리로 더욱 생명력 넘치는 여름밤 이 그림책은 여름밤의 산책입니다. 어둡고 조용한 밤이기에 독자는 오감, 그 중에도 청각을 통해 여름의 생명력을 더욱 생생하게 느낄 수 있지요. 작가는 이를 더 풍성한 감성과 연결시키기 위해 겹겹이 투명하게 표현된 수풀 이미지를 매 장마다 효과적으로 이끌고 갑니다. 비록 눈에 직접 보이지 않지만 그 우거진 수풀이 품고 있을 온갖 작은 생물들을 상상하고 그 소리를 듣게 합니다. 풀벌레 소리, 작은 동물의 바스락 소리, 그리고 바람과 물 소리까지도요. 여름밤의 절정은 아롱이를 따라 다다른 넝쿨 숲, 그 뒤에서 물 위를 뒤덮고 있는 개구리 울음 소리입니다. 물 위, 수풀 위로 퍼져 나가는 개구리 소리는 압도적입니다. 빼곡한 개굴개굴 글자들은 더 이상 활자가 아니라 생생한 여름 소리로 귓가에 울리지요. 여름의 생명력 그 자체입니다. 이 그림책이 더욱 멋진 것은 산책에서 돌아오는 길, 하늘 위로 멀리 퍼지는 개구리 울음 소리입니다. 그 소리는 좀 전의 열정과는 또 다른 편안함과 행복감을 안깁니다. 아마도 오늘 들은 소리들이 이 여름 내내, 그리고 앞으로도 여름이면 곁에서 들릴 것이라는 자연의 약속 같아서이겠지요. 일상의 자연에서 찾는 작은 행복과 희망 늘 특유의 섬세한 시각과 표현으로 우리에게 자연의 따뜻한 마음을 이야기해 온 문명예 작가는 이번에는 《여름밤에》를 통해 자연의 소박한 아름다움을 한층 깊어진 시선으로 안내합니다. 평범한 여름밤 산책길이지만 조금만 유심히 살피면 얼마나 많은 소중한 생명들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지, 그 경험을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 싶은 작가의 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래서일까요? 책을 덮고 나면 함께 산책에서 돌아온 듯한 편안한 노곤함을 느끼게 됩니다. 한동안 여름밤의 소리가 귓가에 울리고 눈앞에 저절로 그려지는 여름 풍경은 말할 것도 없지요. 무심하게 보내는 일상과 주변의 자연 그리고 작은 생명들의 소리. 이것이 얼마나 소중한 행복이고 희망인지 아름다운 여름 정취 속에 뭉클한 메시지를 전하는 그림책, 《여름밤에》입니다.
마법의 요정아, 시간을 잘 쓰게 해줘!
초록아이 / 서지원 글, 엄태이 그림 / 2013.04.18
14,000원 ⟶
12,600원
(10% off)
초록아이
유아학습책
서지원 글, 엄태이 그림
어린 아이들에게 어렵고 낯선 시계와 시간에 대한 개념과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 지식그림책이다. 시간을 뒤죽박죽 만들어 버린 시간 악마에 대항하여 우진이와 시간 요정 난다, 시계 유령들이 다 같이 힘을 모아 시간을 바로잡으면서 시간이라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절실하게 알려 준다. 시간이란 무엇인지, 시간은 언제부터 생겨난 것이며, 시간을 어떻게 나타내는지, 시계는 누가 만들었는지, 세상의 시간이 다 똑같은 건지, 시간을 거슬러 갈 수 있는 것인지, 그리고 우리가 쓸 수 있는 시간은 얼마나 되는지 우리가 궁금했던 시간과 시계에 관한 모든 정보와 지식을 한눈에 보여주고 있다.시간아, 좀 멈춰 버려라 시간이란 무엇일까? / 1분은 왜 60초일까? / 시계 보기 / 우주선 안에서의 시간은 지구보다 느리다? 야호! 시계 박물관이다! 시간의 나이 / 1초보다 짧은 시간의 단위가 필요할까? 시계 나라 요정을 만나다 시계가 없었을 때는 어떻게 시간을 알았을까? / 시간과 달력 / 한 달과 일 년 / 달력의 역사 / 나만의 달력 만들어 보기 신기한 시간의 정원 속으로 해시계의 문제점 / 물시계의 문제점 / 모래시계 / 나만의 시계 만들어 보기 / 시계가 바꾼 생활 방식 그깟 시간 좀 안 지키면 어때? 시간을 멈출 수 있을까? 마법의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어! 장영실의 자격루 / 해시계 앙부일구 / 회중 시계 속 태엽 시계의 원리 시계 유령들의 으쓱으쓱 뽐내기 정확한 진자 시계 / 더욱 더 정확해지는 시계들 / 수정 시계의 원리 / 원자 시계의 원리 다시는 나타나지 마라, 시간 악마야! 나라마다 시간이 다른 이유 / 그리니치 표준 시간 이젠 시간을 헛되이 쓰지 않을 거야! 하루 계획표 만들어 보기 / 하루 계획표에 따라 생활해 보고 일기 쓰기 / 하루 생활 중 시간을 낭비하는 것 같다고 생각되는 것 적기 / 일주일 계획표 / 한 달 계획표 / 일 년 계획표알쏭달쏭 궁금한 시간의 개념과 역사 그리고 시간의 소중함을 알려 주는 책! 마법의 시간 요정 난다와 함께 시계 박물관을 여행하면서 배우는 쉽고 재미있는 시간이야기 똑딱, 똑딱! 눈에 보이지 않지만 우리 곁에 항상 존재하고 지금도 흐르는 시간. 《마법의 요정아, 시간을 잘 쓰게 해줘!》는 어린 아이들에게 어렵고 낯선 시계와 시간에 대한 개념과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 지식그림책이다. 이 책은 평소에 시간을 잘 지키지 않았던 우진이가 시간 요정 난다와 함께 시계 박물관을 여행하면서 겪은 이야기를 담고 있다. 시간을 뒤죽박죽 만들어 버린 시간 악마에 대항하여 우진이와 시간 요정 난다, 시계 유령들이 다 같이 힘을 모아 시간을 바로잡으면서 시간이라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절실하게 알려 준다. 시간이란 무엇인지, 시간은 언제부터 생겨난 것이며, 시간을 어떻게 나타내는지, 시계는 누가 만들었는지, 세상의 시간이 다 똑같은 건지, 시간을 거슬러 갈 수 있는 것인지, 그리고 우리가 쓸 수 있는 시간은 얼마나 되는지 우리가 궁금했던 시간과 시계에 관한 모든 정보와 지식을 한눈에 보여주는 이 책은 이제 막 시계를 보기 시작하고 시간에 대해 궁금한 초등학교 입학 전 아이들에게는 최고의 지식 그림책이 될 것이다. 개념과 역사로 배우는 시간의 소중함! 《마법의 요정아, 시간을 잘 쓰게 해줘!》는 늦장꾸러기 우진이의 궁금증을 따라 어린이의 시선으로 시간의 개념과 역사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알려 준다. 지각대장 우진이의 1분이 왜 100초가 아니고 60초인지, 시간이 천천히 가거나 멈출 수는 없느냐는 물음에 대한 답을 찾아 시작되는 이 책의 이야기는 우리 곁에 존재하지만 보이지 않는 시간은 무엇이고, 어디서 생겼으며, 어떠한 성질을 가지고 있는지를 알려 준다. 또한 심장이 한번 뛰는데 걸리는 시간인 1초에서 시작해서 1분, 1시간, 1일, 한 달, 일 년이 어떻게 이루어지며 1초보다 작은 단위에 대해서도 살펴본다. 시계와 달력이 없었을 때는 어떻게 시간의 흐름을 알았는지, 시계와 달력은 누가, 어떻게, 왜 만들기 시작했으며, 옛사람들이 만들어서 사용한 해시계, 물시계, 모래시계 등 다양한 시계들로 옛사람들이 어떤 식으로 자연을 이용하여 시간을 확인하고 사용했는지도 살펴본다. 이집트 해시계로부터 시작해 오늘날 원자 시계까지, 기원전 3500년경의 수메르인들이 발명한 달력으로부터 오늘날 우리가 사용하는 달력까지 시계와 달력이 발달하면서 우리의 생활이 점점 어떻게 변화하였는지도 알려 준다. 이 책에서 보여 주는 시간의 개념과 역사를 통해 우리는 결국 시간이 우리의 삶에 얼마나 밀접하게 관련이 있는지, 세상의 시간이 다 같지 않으며 그리고 우리가 쓸 수 있는 시간이 무한한 게 아니라는 것을 자연스럽게 스스로 깨닫게 된다. 그리고 우리가 쓸 수 있는 정해진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배울 수 있다. 시계 유령들에게 배우는 다양한 시계의 특징과 원리! 《마법의 요정아, 시간을 잘 쓰게 해줘!》에는 시계를 만든 발명가들을 만날 수 있다. 우리나라만의 고유한 자동 물시계인 자격루를 만든 조선시대 장영실과 최초의 태엽시계를 만든 페터 헨라인, 진자를 이용한 시계를 만든 크리스티안 하위헌스, 진자에 전기를 이용한 시계를 만든 월터 가이톤 캐디, 그리고 수정 시계와 원자 시계를 만든 과학자들에게 직접 자신이 만든 시계가 어떤 특징과 원리로 움직이는지를 쉽고 재미있게 들을 수 있다. 시간의 소중함을 체험하고 직접 활용까지! 《마법의 요정아, 시간을 잘 쓰게 해줘!》는 시간, 시계의 역사를 재미있게 풀어낸 그림책이면서 또한 어린이들로 하여금 스스로 생각해 보고 연습해 볼 수 있는 시간과 시계에 관한 워크북이기도 하다. 시계 보는 법을 배우고 연습할 수 있으며, 나만의 특별한 방식의 시계와 달력을 만들어 볼 수 있다. 아이들은 지각대장 우진이와 난다, 시계 유령, 시간 악마의 이야기를 통해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배우고 직접 하루 계획표, 일주일 계획표, 한 달 계획표, 일 년 계획표 등의 생활 계획표를 만들어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다. 이러한 활동 등을 통해 이토록 소중한 시간을 어떻게 아껴야 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지를 스스로 체험할 수 있게 된다.
열 번 보고 백 번 봐도 재미있는 동물백과
어린이나무생각 / 실비 베쥐엘 (지은이), 프랑수아 포야르, 소피 베르이유, 조슬랭 미예, 멜라니 콩브, 아드리앵 시루와, 멜리장드 뤼트랭거 (그림), 박정연 (옮긴이) / 2018.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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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나무생각
자연,과학
실비 베쥐엘 (지은이), 프랑수아 포야르, 소피 베르이유, 조슬랭 미예, 멜라니 콩브, 아드리앵 시루와, 멜리장드 뤼트랭거 (그림), 박정연 (옮긴이)
아이들의 무한한 호기심을 채워 줄 뿐만 아니라 관찰력과 사고력을 키우고, 나아가 동물에 대한 따뜻한 마음까지 배우게 해 주는 동물 백과사전이다. 세계 3대 백과사전으로 유명한 프랑스의 라루스 출판사가 160년 전통의 축적된 노하우와 검증된 콘텐츠로 지구촌 곳곳에 사는 동물들을 더 흥미롭게 구성하여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소개한다. 글을 쓴 실비 베쥐엘은 동물과 자연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전문 지식을 갖고 아이들에게 더 다양하고 생생한 동물 친구들을 소개하기 위해 전 세계를 직접 여행하는 저널리스트이다. 동물들에 대한 작가의 깊은 애정이 이 책에도 잘 나타나 있다. 다섯 명의 일러스트레이터가 참여하여 개성 넘치는 동물들의 특징을 섬세하게 포착해 그려 냈다. 또한 각 페이지마다 아이들의 흥미를 높일 수 있는 와이즈 박스(WISE BOX)와 퀴즈 박스(QUIZ BOX), 퍼니 박스(FUNNY BOX)가 구성되어 있다. 아이들의 호기심을 한 번 더 자극하고 즐거움을 더해 줄 것이다.세상에는 다양한 동물들이 있어요 근사한 옷을 입은 동물들 나만의 스타일이 있어요 다양한 색깔을 가진 동물들 겨울옷과 여름옷이 따로 있어요 아기 동물들의 옷 독특하거나 놀랍거나 단단한 뿔과 가지 뿔 사랑스러운 아기 동물들 엄마 배 속이나 아빠 배 속에서 알에서 태어나요 우리는 대가족이에요 꼬마 먹보들 아기들아, 여기 타렴! 살아가는 법 배우기 동물들이 사는 집 모두가 집이 있어요 작은 벌레들의 집 집을 등에 지고 다녀요 너무도 예쁜 둥지 동물들의 식사 시간 초식 동물은 무얼 먹을까요? 사냥을 하는 동물 낚시하는 방법도 가지가지 특이한 먹이를 좋아하는 동물들 비밀스러운 먹이 창고 편리한 도구들 동물들의 몸단장 모두 진흙탕으로! 새들의 몸단장 멋지고 아름답게 몸단장을 도와주는 친구들 잠꾸러기 친구들 잠꾸러기 챔피언 나만의 침대 만들기 따뜻한 곳에서 쿨쿨! 잠자는 법도 가지가지 개성이 넘치는 동물들 갑옷 입은 동물들 여러 가지 모양의 코 보일까? 안 보일까? 조금 특별할 뿐이야 야행성 동물들 이동법이 특이한 동물들 사랑에 빠진 동물들 놀라운 기록의 동물들 큰 동물과 작은 동물들 올림픽 챔피언 멀리 여행하는 동물들 생존 능력이 뛰어난 동물들 변신의 고수 덜덜덜, 무서운 동물들 SOS! 위기의 동물들 찾아보기 정답세계 3대 백과사전으로 유명한 라루스 출판사의 160년 전통의 검증된 콘텐츠와 노하우, 방대한 자료, 퀄리티 높은 그림이 결합된 동물백과! 300가지가 넘는 동물들의 다양한 생활 모습, 서식지와 생존법, 다채로운 특징 등을 단 한 권으로! “세상에 이런 동물들이 있었어?” 이 세상은 우리가 알지 못하는 신기하고 깜짝 놀랄 만한 동물들로 가득한데, 우리 아이들이 주변에서 실제로 만나 볼 수 있는 동물들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유아기를 지나면서 아이들은 가까이에 있는 친숙한 동물 친구들에서 전 세계 곳곳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살아가는 동물 친구들에까지 관심이 확대됩니다. “사자는 어떤 곳에 살아?” “기린은 어떻게 잠을 잘까?” “침팬지와 오랑우탄은 어떻게 다르지?” 등등 끊임없이 질문하고 생각하며 동물들이 나오는 많은 책을 찾아봅니다. 《열 번 보고 백 번 봐도 재미있는 동물백과》는 이런 아이들의 무한한 호기심을 채워 줄 뿐만 아니라 관찰력과 사고력을 키우고, 나아가 동물에 대한 따뜻한 마음까지 배우게 해 주는 동물 백과사전입니다.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은 다양한 환경에서 살아가는 동물 친구들을 만나면서 생명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자연과 조화를 이루고 살아가는 동물들의 지혜를 배울 수도 있습니다. 더 나아가 사람들이 태어나고 자라고 어른이 되는 것처럼 동물들도 태어나고 자라서 어른이 되고, 사람들처럼 행복해하기도 하고, 슬퍼하기도 하며 고통을 받기도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생명을 존중하는 마음을 배울 수 있습니다. 보고 싶은 것도 많고 알고 싶은 것도 많은 아이들에게, 좋아하는 동물이 생긴다는 것만으로도 조금 더 행복해질 수 있다는 것을 알려 주고 싶습니다. 이 책이 나 혼자만이 아니라 사람들과, 그리고 다양한 동물들과 함께 살아가는 행복한 마음을 선물해주면 좋겠습니다. 세계 3대 백과사전으로 유명한 라루스 출판사의 최신 동물백과 동물들은 어떤 집에서 살고 어떤 음식을 먹을까요? 몸단장은 어떻게 하고 위기에 빠지면 어떻게 할까요? 동물들의 식사법, 멋진 옷을 입은 동물들, 앙증맞은 아기 동물들, 개성이 넘치는 동물들, 변신의 고수들, 놀라운 기록의 동물들, 그리고 위기에 처한 동물들까지 만나 볼 수 있는 《열 번 보고 백 번 봐도 재미있는 동물백과》에는 360여 마리의 동물들이 총출동합니다. 세계 3대 백과사전으로 유명한 프랑스의 라루스 출판사가 160년 전통의 축적된 노하우와 검증된 콘텐츠로 지구촌 곳곳에 사는 동물들을 더 흥미롭게 구성하여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소개합니다. 글을 쓴 실비 베쥐엘은 동물과 자연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전문 지식을 갖고 아이들에게 더 다양하고 생생한 동물 친구들을 소개하기 위해 전 세계를 직접 여행하는 저널리스트입니다. 동물들에 대한 작가의 깊은 애정이 이 책에도 잘 나타나 있습니다. 《열 번 보고 백 번 봐도 재미있는 동물백과》에는 다섯 명의 일러스트레이터가 참여하여 개성 넘치는 동물들의 특징을 섬세하게 포착해 그려 냈습니다. 또한 각 페이지마다 아이들의 흥미를 높일 수 있는 와이즈 박스(WISE BOX)와 퀴즈 박스(QUIZ BOX), 퍼니 박스(FUNNY BOX)가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이들의 호기심을 한 번 더 자극하고 즐거움을 더해 줄 것입니다. *겨울옷과 여름옷이 따로 있어요어떤 동물들은 ‘겨울옷’과 ‘여름옷’이 따로 있어요. 추운 겨울이면 눈 속에 숨기 쉽게 하얀 털옷을 입고, 여름이면 색깔 옷을 입지요. - 북극곰은 긴 털로 된 두꺼운 털옷을 입고 있어요. 그 아래로는 촘촘하고 가는 털로 만든 ‘셔츠’를 입고 있죠. 그래서 추위를 몰라요.- 해달은 방수가 되는 두꺼운 털옷을 입고 있어요. 물속에서 살려면 꼭 필요한 옷이죠!- 낙타는 겨울이면 두터운 털 외투를 입어요. 하지만 봄이 되면 털들이 뭉치로 빠져요. *모두가 집이 있어요적을 피하고 아기들을 추위와 비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동물들도 집을 가지고 있어요. 순한 구멍도 있고, 포근한 집도 있어요.- 오소리 가족은 커다란 땅굴 속에 살아요. 여러 개의 입구가 있고 방도 많아요. 가끔은 여우와 함께 쓰기도 해요. 그래도 각자 자기 집에 살아요! - 유라시아청딱따구리는 썩은 나무의 몸통에 집을 만들어요. 썩은 나무라서 구멍을 뚫기 쉬우니까요.
EBS 깨미 생각 동화 콕 3 나는 누구 일까요?
살림에듀 / 채민경 글, 이아영 그림 / 2010.07.01
10,800
살림에듀
창작동화
채민경 글, 이아영 그림
나는 누구일까요? 내 이름은 뭘까요 하준이와 나은이 남매는 부모님과 함께 동물원에 놀러 갔습니다. 그런데 두 사람이 잠깐 선물가게를 다녀온 사이, 부모님이 안 보이시네요. 울상이 된 두 사람 앞에 한 동물이 나타나 자기가 낸 수수께끼를 풀면 부모님을 만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수수께끼의 힌트는 귀가 작은 동물, 입이 큰 동물, 다리가 짧은 동물, 목이 긴 동물이 알고 있습니다. 수수께끼는 이거예요.“입이 크고, 귀가 작고, 풀을 먹고, 낮에는 물속에서 헤엄치는, 나는 누구일까요?”한지에 한국화로 세밀하고 섬세하게 그려진 15마리 동물이 등장하고 생태 관찰, 애니메이션 동화, 노래와 율동, 만들기 등 동물 관련 영상과 재미있는 동물 스티커가 들어 있어요. EBS 깨미 생각동화 콕 시리즈는 소리로 듣고 영상으로 보는 신개념 동화책입니다. 글과 그림뿐 아니라 콕 시리즈용 콕펜으로 책 안에 있는 그림 아이콘을 콕! 하고 누르면 멋진 동영상이 컴퓨터 화면을 통해 생생하게 펼쳐집니다. 4~6세 아이들이 배워야 할 언어, 탐구, 표현, 사회 영역을 책과 영상을 보며 학습하여, 아이들이 더 쉽고 재미있게, 놀이하듯 창의력과 사고력 그리고 표현력을 쑥쑥 키워나갈 수 있습니다. *이 책에 수록된 콘텐츠 CD를 보기 위해서는 반드시 콕시리즈 전용 펜인 ‘콕펜’이 필요합니다. (별매) 소리로 듣고 영상으로 보는 신개념 동화책 콕펜으로 깨미 그림을 콕! 찍으면 신 나는 노래, 멋진 이야기, 그리고 EBS의 2만 5천개 동영상이 펼쳐져요! EBS 깨미 생각동화 콕 시리즈 소개 -생생한 영상 콘텐츠가 결합된 국내 최초 디지털 동화! 콕 시리즈는 국내 최초로 시도된 감성 디지털 동화책입니다. 4~6세 아이들이 꼭 배워야 할 언어, 탐구, 표현, 사회 영역 콘텐츠를 멀티미디어 시대에 걸맞게 교육전문방송 EBS의 동영상 콘텐츠와결합했습니다. 각 책에 들어 있는 콘텐츠 CD를 컴퓨터에 설치한 후 전용 터치펜인 ‘콕펜’으로 책 본문에 있는 ‘영상 보기’ 아이콘을 콕! 하고 찍으면, 컴퓨터 화면에서 관련된 영상이 생생하게 펼쳐집니다. 즉, 일반 그림책에서는 글과 그림으로만 기린을 접했다면, 콕 시리즈에서는 글과 그림은 물론 콕펜으로 ‘영상 보기’ 아이콘을 찍으면 컴퓨터 화면에서 생생한 기린 영상이 재생됩니다. 한마디로 단순 2D형 그림동화 학습이 아닌 3D형 입체 동화 학습이 실현된 디지털 동화책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안방에서는 3D TV를 보고 학교에서는 전자교과서로 공부하는 시대로 성큼 다가선 우리 아이들을 위해, 이제 새로운 멀티미디어식 영상동화 학습이 필요합니다. 콕 시리즈는 영상도 보고 책도 읽고 놀이도 할 수 있어 아이들이 책 읽기를 즐길 수 있고 아울러 아이들에게 책 읽는 습관이 저절로 생겨납니다. -교육전문방송 EBS의 우수한 동영상 콘텐츠가 담긴 책! 콕 시리즈에는 교육전문방송 EBS에서 방영된 각종 영상 콘텐츠가 각 책의 주제에 따라 알맞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너무나도 익숙한 등의 EBS 인기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다큐멘터리를 비롯한 각종 교육 프로그램 등 주제별 학습에 꼭 필요한 동영상 콘텐츠가 담겨 있습니다. 따라서 영상을 통해 학습하는 동안에도 아이들은 익숙한 캐릭터, 노래와 율동을 즐기며 더욱더 재미있게 책을 읽을 수 있습니다. -다양한 목소리로 읽어주는 실감나는 동화! 책 읽기를 좋아하고 반복 읽기를 계속 하는 우리 아이들을 위해 콕 시리즈 동화책에는 동화 읽어주기 기능이 들어 있습니다. 책 속의 ‘본문 듣기’ 아이콘을 콕펜으로 누르면 유명 성우가 읽어주는 실감나는 구연동화가 예쁜 동화 그림과 함께 컴퓨터 화면에 펼쳐집니다. 포근한 엄마 목소리, 멋진 아빠 목소리, 귀여운 아이 목소리, 예쁜 선생님 목소리 등 각 책의 특성에 따라 다양하게 표현된 구연동화는 아이들에게 더 큰 재미와 감동을 줍니다. 부모님이 아니어도 책을 읽어줄 수 있고, 글을 잘 몰라도 화면과 음성으로 동화를 보며 따라 읽을 수 있으며, 원하는 만큼 얼마든지 반복해서 볼 수 있어 아이들이 무척 좋아합니다.
11마리 고양이와 주머니
꿈소담이 / 바바 노보루 지음, 이장선 옮김 / 2012.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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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소담이
창작동화
바바 노보루 지음, 이장선 옮김
일본에서 ‘100쇄 돌파’의 기록을 가지고 있어, 더욱 유명한 이 시리즈는 대장 고양이와 친구들의 유쾌한 모험을 다루고 있는 ‘11마리 고양이’의 이야기이다. 호기심 많고, 욕심쟁이에 조금은 약삭빠른 11마리 고양이들은 언제나 아이들의 인기 친구! 2세대에 걸쳐 사랑받는 11마리 고양이 시리즈를 만나 보자! 엄마와 아이가 함께 읽으며, 즐겁게 대화를 나누고 알찬 교훈도 얻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책의 내용 발걸음도 가볍게 소풍나온 고양이들. 가는 곳곳마다 ‘꽃을 꺾지 마시오’, ‘다리를 건너지 마시오’ 등 나타나는 푯말. 그래도 말썽쟁이 고양이들은 꽃을 꺾고, 위험한 다리를 건너더니 마지막엔 ‘들어가지 마시오’라고 써 있는 큰 주머니 속까지 들어가는데……. 고양이들에게 다가오는 위험한 존재가 있습니다. 과연 그는 누구이며, 11마리 고양이에게는 어떤 일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출판사 서평 일본에서 ‘100쇄 돌파’의 기록을 가지고 있어, 더욱 유명한 이 시리즈는 대장 고양이와 친구들의 유쾌한 모험을 다루고 있는 ‘11마리 고양이’의 이야기입니다. 호기심 많고, 욕심쟁이에 조금은 약삭빠른 11마리 고양이들은 언제나 아이들의 인기 친구! 2세대에 걸쳐 사랑받는 11마리 고양이 시리즈를 만나 보세요! 엄마와 아이가 함께 읽으며, 즐겁게 대화를 나누고 알찬 교훈도 얻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독자 리뷰 (일본) *동화 읽어 주는 모임에서 조금 산만할 때 읽으면, 모두가 집중하는 불가사의한 책이죠. 유치원생에서 초등학생까지 모두가 좋아하는 시리즈입니다. 저에게 있어서도 이 그림책은 아이들에게 꼭 읽어 주어야 하는 책이랍니다. (교토 H.M) *이 시리즈는 너덜너덜해질 때까지 손을 놓지 못합니다. 첫 번째보다 두 번 세 번 읽으면서 아이들이 더욱 재미를 느끼고, 큰 소리로 웃기도 합니다. 컬러도 예쁘고 선명하여 좋습니다. (N.R씨) *저는 유치원 때 를 선물받고 너무 좋았어요. 물론 지금은 모두 읽었지요. 저는 어른이 되어도 이 책은 아무에게도 안 줄 거예요. 저의 보석이니까요. (치바시 R.M군 초등학생)
뽀로로 키즈폰 사운드북 : 한글 놀이
키즈아이콘(아이코닉스) / 키즈아이콘 편집부 (지은이) / 2018.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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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아이콘(아이코닉스)
유아놀이책
키즈아이콘 편집부 (지은이)
동요 가사가 적힌 책과 키즈폰으로 뽀로로의 인기 동요 6곡을 신나게 즐긴다.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찍으면 뽀로로 동요 영상도 간편하게 볼 수 있다. 키즈폰을 손목에 차고 전화놀이도 할 수 있다.
꿀벌
키즈엠 / 브리타 테큰트럽 지음, 이정은 옮김 / 2016.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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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엠
창작동화
브리타 테큰트럽 지음, 이정은 옮김
춤추는 카멜레온 시리즈. 작은 꿀벌 한 마리가 만드는 기적은 과연 무엇일까? 아름다운 그림과 책 속의 작은 구멍은 그림책을 보는 재미를 더한다. 향기로운 꽃을 찾아 풀밭을 지나고, 숲 속의 시내를 건너 멀리멀리 날아가는 꿀벌의 여행을 함께해 보자.꽃밭에 작은 꿀벌 한 마리가 나타나요. 꿀벌은 아주 놀라운 기적을 만들어 낼 거예요. 어디선가 윙윙 소리가 들리면, 꿀벌이 여행을 시작한 거예요. 꿀벌은 작은 날개를 빠르게 파닥거리며 날아가 예쁜 빛깔의 꽃을 찾지요. 꿀벌은 이 꽃 저 꽃을 바삐 날아다니며 부지런히 꿀을 따요. 그사이 꿀벌의 몸에 꽃가루가 잔뜩 묻지요. 꽃가루를 잔뜩 묻힌 꿀벌은, 이제 가는 곳마다 놀라운 기적을 만들어 내요. 작은 꿀벌 한 마리가 만드는 기적은 과연 무엇일까요? 아름다운 그림과 책 속의 작은 구멍은 그림책을 보는 재미를 더합니다. 향기로운 꽃을 찾아 풀밭을 지나고, 숲 속의 시내를 건너 멀리멀리 날아가는 꿀벌의 여행을 함께해 보세요.
노래로 배우는 구구단 스마트폰 사운드북
블루래빗 / 유현숙 그림 / 2016.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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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래빗
유아놀이책
유현숙 그림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책과 따로 분리되어 있는 스마트폰을 들고 다니면서 구구단 노래를 들을 수 있는 사운드북이다. 2단부터 9단까지 구구단 노래와 문제 노래를 들을 수 있다. 또한 노래가 나오는 동안 스마트폰의 토끼가 반짝거린다. 노래를 따라 부르다보면 저절로 구구단이 외워지고, 기억력, 집중력도 발달한다.스마트폰으로 구구단을 들어요.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책과 따로 분리되어 있어 스마트폰을 들고 다니면서 구구단 노래를 들어요. 구구단 책과 함께 보면서 구구단 노래를 불러 보세요. 외출할 때 가볍고 스마트한 스마트폰과 함께 하세요. 쉽고 재미있는 구구단이 저절로 외워져요. 손 안에 쏙 스마트폰을 들고, 아이콘을 살짝 눌러 보세요. 2단부터 9단까지 구구단 노래와 문제 노래를 들을 수 있어요. 또한 노래가 나오는 동안 스마트폰의 토끼가 반짝거려요. 노래를 따라 부르다보면 저절로 구구단이 외워지고, 기억력, 집중력도 발달한답니다. 가볍고 스마트하게! 책과 폰이 분리되어 있어 휴대하기 편리해요. 외출할 때에는 스마트폰만 가방에 담거나 아이 손에 꼭 쥐어 주세요.
난 때리는 손 없어
보리 / 박문희 엮음, 이오덕 감수 / 2012.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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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
창작동화
박문희 엮음, 이오덕 감수
마주이야기 시리즈 1권. 1994년부터 1997년까지 아람유치원에 다녔던 다섯 살에서 일곱 살 아이들이 직접 쓴 글과 그림을 고스란히 담아낸 그림책이다. 교사이자 아동문학가인 이오덕 선생님이 동생이나 동무, 깨달음이나 자랑거리, 동물이나 자연환경처럼 아이들이 생각하는 온갖 것이 다 담겨 있는 마주이야기를 읽고, 알맞은 풀이글을 썼다. 때로는 어린이만 할 수 있는 날카롭고 직관적인 생각에 감동하고, 때로는 아이 말에서 부모의 잘못된 교육을 꼬집으며 바로잡기도 하고, 때로는 어른들의 잘못된 태도를 사과하고 함께 풀어나갈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자고 짚어 주기도 한다. 특히 깨끗하고 바른 말을 쓰기 위해 평생 애써 오신 이오덕 선생님의 ‘우리 글 바로 쓰기’ 교육 정신을 이 책에서 또 한번 느낄 수 있다. 아이들 말에서 어른들 말보다 깨끗한 말은 칭찬하고, 어른 말에 오염된 말은 그냥 두지 않고 바로잡아, 어린이들이 우리 말을 넉넉하고 자유롭게 쓰며 자랄 수 있는 길을 알려 준다. 이오덕 선생님이 정성껏 짚어 준 글을 보며, 아이 말을 어느 하나 허투루 버릴 수 없는 귀한 교육 자료로 보는 자세와 어른들에게 깨우침을 주는 중한 말로 받아들이는 자세를 배울 수 있다.첫째 마당 ‘동생’에 관한 마주이야기 7 | 둘째 마당 ‘형·오빠’에 관한 마주이야기 19 | 셋째 마당 ‘어머니·아버지’에 관한 마주이야기 27 | 넷째 마당 ‘유치원’에 관한 마주이야기 43 | 다섯째 마당 ‘동무’에 관한 마주이야기 53 | 여섯째 마당 ‘먹는 것’에 관한 마주이야기 61 | 박문희가 들려주는 마주이야기 “마주이야기는 무엇일까요?” 70‘마주이야기’란? 마주이야기는 ‘대화’를 뜻하는 순우리말입니다. 마주이야기 교육은 아이들 말을 들어주고 알아주고 감동해 주는 교육입니다. 30년 넘게 아이들 말을 으뜸 자리에 두는 마주이야기 교육만 해 온 박문희 선생님의 교육 철학이 담겨 있습니다. 누가 시키지 않아도 묻지 않아도, 하고 싶어 견딜 수 없어서 터져 나오는 아이들 말을 만나 보세요. 살아 있는 아이들 말과 그림을 그대로 담은 책 마주이야기는 아이들이 하는 말에 귀 기울여 주자는 단순하고 명쾌한 생각에서 시작된 교육입니다. 아이에게 어른들 생각을 가르치려고만 하지 말고 아이가 하고 싶어서 쏟아내는 말, 견디지 못하고 터뜨리는 말을 있는 그대로 들어주자는 교육입니다. 언젠가부터 우리 아이들은 말할 시간도, 말할 자리도 다 빼앗겨 버렸습니다. 아이들은 아이들을 감독하는 어른들 사이에서 늘 조용히 있도록 교육받고 있습니다. 이런 아이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를 마음껏 하도록 자리를 열어 준 것이 바로 마주이야기 교육입니다. 엄마가 편지를 쓸 때나 집에서 아빠를 부를 때 제 이름은 안 부르고 오빠 이름만 부른다고 항의하는 아이, 유치원에서 아이들이 가만히 있는데 때렸다고 하자 너는 왜 못 때리냐는 할머니 말에 난 때리는 손 없다고 말하는 아이, 엄마 심부름을 도와줬다고 한껏 자랑하는 아이. 이처럼 아이들 말은 그동안 보고 듣고 느끼고 생각하고 경험한 것을 마음속 깊이 받아들여 삭이고 또 삭여서 나온 소리입니다. 살아 있는 아이들 말로 하는 감동스런 교육, 마주이야기 교육 실천 사례를 모았습니다. 1994년부터 1997년까지 아람유치원에 다녔던 다섯 살에서 일곱 살 아이들이 직접 쓴 글과 그림이 그림책 세 권 속에 가득 담겨 있습니다. (※ 시간이 오래 지나 그때 아이들 손글씨와 그림을 찾을 수 없을 때는 아람유치원 마주이야기 문집에서 따 쓰거나, 2011년에 아람유치원에 다닌 아이들의 도움을 받아 실었습니다.) 이오덕 선생님이 정성껏 짚어 준 마주이야기 교사이자 아동문학가인 이오덕 선생님은 마주이야기 교육을 아이들 삶을 가꾸는 글쓰기 교육의 한 방법으로 보고 마주이야기를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섰습니다. 이오덕 선생님이 살아 계실 때 박문희 선생님이 가르친 아이들의 마주이야기를 직접 읽고, 하나하나 감수해 주었습니다. 동생이나 동무, 깨달음이나 자랑거리, 동물이나 자연환경처럼 아이들이 생각하는 온갖 것이 다 담겨 있는 마주이야기를 읽고, 알맞은 풀이글을 써 주셨습니다. 때로는 어린이만 할 수 있는 날카롭고 직관적인 생각에 감동하고, 때로는 아이 말에서 부모의 잘못된 교육을 꼬집으며 바로잡기도 하고, 때로는 어른들의 잘못된 태도를 사과하고 함께 풀어나갈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자고 짚어 주기도 합니다. 특히 깨끗하고 바른 말을 쓰기 위해 평생 애써 오신 이오덕 선생님의 ‘우리 글 바로 쓰기’ 교육 정신을 이 책에서 또 한번 느낄 수 있습니다. 아이들 말에서 어른들 말보다 깨끗한 말은 칭찬하고, 어른 말에 오염된 말은 그냥 두지 않고 바로잡아, 어린이들이 우리 말을 넉넉하고 자유롭게 쓰며 자랄 수 있는 길을 알려 줍니다. 이오덕 선생님이 정성껏 짚어 주신 글을 보며, 아이 말을 어느 하나 허투루 버릴 수 없는 귀한 교육 자료로 보는 자세와 어른들에게 깨우침을 주는 중한 말로 받아들이는 자세를 배울 수 있습니다. 아이들 말은 ‘살아 있는 시’ 입니다 어린이 시는 가르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 시 교육에서는 아이들이 하고 싶은 말보다는 어른들이 아이에게 들려주고 싶은 말을 강요합니다. 시 지도 자료집에서도, 출판되는 책에서도, 시 낭송 대회에서도 어른들이 아이들을 위해 지었다는 시뿐입니다. 아이들은 어른들이 쓴 시를 달달 외워 읊을 뿐 아이들 시에서 정작 아이들 말은 없습니다. 교과부에서 펴낸 유치원 지도서에 나온 ‘동시 짓기’ 활동도 마찬가지입니다. 빈칸 채워 넣기나 말 바꿔 넣기, 비슷한 말 찾아 넣기를 하고는 ‘동시’라고 부르는 교육 활동을 권장합니다. 그러나 흉내 내기만으로 그치는 시 교육은 아이가 가지고 있는 문제를 담아내지 못합니다. 문제가 없기에 깊이가 없고, 재미와 공감, 감동이 없습니다. 아이들은 가르치는 시를 배우므로 시 쓰기는 재미없는 것, 어려운 것이라 생각합니다. 게다가 어른들은 아이들이 시도 때도 없이 쏟아내는 말은 쓸데없는 말로 여겨 버립니다. 이런 잘못된 시 교육 때문에 아이들은 자라면서 점점 말이 줄어들고, 글을 쓰지 못합니다. 마주이야기는 이런 답답한 시 교육에서 벗어나 하고 싶어서 견딜 수 없어 터져 나오는 아이들 말을 ‘시’로 보자는 교육입니다. 마주이야기 교육에서는 시를 가르치지 않습니다. 아이들 역시 시를 배우려고 애쓰지 않습니다. 아이들 말을 들어주고, 그 말을 더 들어주려고 글자로 쓰다 보면 저절로 ‘시’가 됩니다. 가르치지 않고 아이들 스스로가 지금까지 보고 듣고 느끼고 생각하고 경험한 것을 감동스럽게 쏟아 놓은 마주이야기에서 ‘살아 있는 시’를 만날 수 있습니다. 아이 말에 ‘맞장구’로 더 감동해 주기 마주이야기는 아이와 마주 보고 말을 할 때 할 수 있는 교육입니다. 마주이야기 할 때 아이 말을 더 잘 들어주고, 감동해 주려면 아이 말에 맞장구를 쳐야 합니다. 어른들은 아이 말을 들어주면서 맞장구치는 가운데 아이가 생활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과 즐거움을 함께 나눌 수 있습니다. 어른들 욕심대로 가르치려고 하고, 야단치기만 하면 아이들은 자라면서 말을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가르치는 말, 야단치는 말보다 아이 마음을 헤아려 주는 맞장구 한 번이 아이와 마주 보고 이야기하는 시간을 늘여 줍니다. 더 즐겁게 마주이야기 할 수 있게 해 줍니다. 맞장구는 아이가 자기가 한 일을 자랑할 때는 대단하다고 추켜세워 주고, 답답한 일이 있을 때는 아이 편에 서서 아이 마음을 다독여 주고, 속상해 할 때는 위로해 줍니다. 이렇게 아이 마음을 헤아리면서 맞장구를 쳐 주면 아이는 자신감과 자존감이 높아집니다. 더불어서 사회성, 정서 발달, 세상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모든 것들이 빈틈 없이 채워집니다. 마주이야기 교육을 30년 넘게 해 온 박문희 선생님이 어떻게 아이들 말에 맞장구쳐 주는지, 사랑스러운 아이들의 마주이야기와 함께 읽어 보세요. 마주이야기 공책 쓰기를 직접 해 봐요 마주이야기는 다른 아이가 한 말을 읽는 것만으로 재미있고 감동하고 더 많이 배웁니다. 하지만 우리 아이와 함께 마주이야기 공책을 쓸 때 그 감동은 더 커집니다. 아이 말을 더 잘 들어주기 위해 쓰는 마주이야기 공책을 직접 써 볼까요? 말한 것을 글자로 담아 놓지 않으면 아이가 한 말은 시간이 흐르면서 사라집니다. 아이 말을 평생 들어주려고 마주이야기 공책을 씁니다. “어머, 이 말 대단하다. 꼭 기억해 뒀다가 공책에 써야지.” 하면 어느새 아이들 어깨가 으쓱 올라갑니다. 아이들은 다른 사람이 자기 말을 소중히 여겨 준다는 것을 금방 알아 챕니다. 이렇게 아이의 모든 것을 들어주고 알아주면 아이의 어린 시절은 즐거움으로 꽉꽉 채워져 어려움을 이기는 큰 힘이 됩니다. 아이들 말을 잘 들어주고 알아주고 감동해 주려고 한 것 만큼, 우리 아이들은 모든 것을 스스로 하면서 즐겁게 자랄 것입니다. 1. 마주이야기 공책은 누구나 쓸 수 있어요. 아이와 주고받은 말을 그대로 쓰세요. 아이가 한 말인지, 누가 한 말인지만 알아볼 수 있게 극본 쓰듯이 쓰면 돼요. 2. 아이 입에서 나온 말, 아이와 말한 다른 사람들 말도 모두 다 써요. 아이가 칭찬받을 만한 착한 말만 골라 쓰지 말고, 아이가 자라면서 즐거웠던 일, 신기했던 일, 놀라웠던 일부터 해서 답답하고 억울하고 분하고 창피했던 일까지 다 써요. 3. 아이가 말했을 때 곧바로 써요. 곧바로 쓰지 않고 나중에 기억해서 쓰려면 어려워요. 아이가 말했을 때 곧바로 써야 기억하지 않아도 잘 쓸 수 있어요. 게다가 아이가 하고 싶어서 마구 말을 할 때, 그때 써야 말맛이 살아납니다.
아빠 곰 엄마 곰 아기 곰
파랑새 / 제르다 뮐러 지음, 조민영 옮김 / 2009.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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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
창작동화
제르다 뮐러 지음, 조민영 옮김
'곰 세 마리가 한 집에 있어. 아빠 곰, 엄마 곰, 아기 곰' 단순하고 반복적인 구조로 전 세계에서 사랑받아 온 영국의 옛이야기 '곰 세 마리'를 '스위스 에스파스-앙팡 도서상' 수상 작가 제르다 뮐러가 새롭게 쓰고 그렸다. 제르다 뮐러는 로 잘 알려진 그림책 작가. '곰 세 마리' 이야기에는 '곰 세 마리'와 '금발 머리'라는 이름의 여자 아이가 등장한다. 숲 속에 사는 곰 세 마리는 뜨거운 수프가 식을 동안 잠시 산책을 하러 나가고, 그사이 금발 머리가 집 안에 들어와 의자를 부러뜨리고, 수프를 먹어 치우고, 침대에서 잠이 든다는 이야기이다. '곰 세 마리'를 원작으로 한 그림책 중 대부분이 '남의 집에 함부로 들어가면 안 된다'는 교훈적인 결말로 향하는 것과 다르게, 제르다 뮐러는 금발 머리와 아기 곰의 따뜻한 우정을 새롭게 부각시켰다. 그림책 곳곳에 큰 것, 중간 것, 작은 것 세 종류의 물건들이 숨어 있어 숨은 그림 찾기를 하는 듯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준다.'스위스 에스파스-앙팡 도서상' 수상 작가 제르다 뮐러가 새롭게 쓰고 그린 옛이야기의 위대한 고전! 숲 속 이상한 집에는 누가 살고 있을까요? 바퀴가 달린 이상한 집에 사는 '금발 머리'는 숲 속에 꽃을 따러 갔다가 길을 잃고 말아요. 그런데 거기에도 이상한 집이 한 채 있지 뭐예요? 의자도 세 개, 그릇도 세 개, 침대도 세 개. 큰 것, 중간 것, 작은 것 하나씩. 금발 머리는 순식간에 집 안을 엉망으로 만들어 놓는데……. '곰 세 마리가 한 집에 있어. 아빠 곰, 엄마 곰, 아기 곰." 단순하고 반복적인 구조로 전 세계에서 사랑받아 온 영국의 옛이야기 '곰 세 마리'가 새롭게 각색되어 파랑새에서 출간되었다. 이 책《아빠 곰 엄마 곰 아기 곰》의 작가 제르다 뮐러는 현재까지 100권이 넘는 그림책을 펴냈고, 스위스 어린이 문화재단에서 2년에 한 번, 단 한권의 책을 선정해 시상하는 '에스파스-앙팡' 상을 수상한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이다. [발자국을 따라가 볼까요?], [비가 오면 동물들은 어디로 가요?]로 국내 독자들에게도 잘 알려진 제르다 뮐러는 수많은 그림책 작가들에 의해 다시 쓰인 옛이야기의 고전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창조했다. "얘! 수프 한 그릇 더 먹고 싶지 않니?" 따뜻한 우정 이야기로 다시 태어난 옛이야기의 고전 '곰 세 마리' '곰 세 마리' 이야기에는 '곰 세 마리'와 '금발 머리'라는 이름의 여자 아이가 등장한다. 숲 속에 사는 곰 세 마리는 뜨거운 수프가 식을 동안 잠시 산책을 하러 나가고, 그사이 금발 머리가 집 안에 들어와 의자를 부러뜨리고, 수프를 먹어 치우고, 침대에서 잠이 든다는 이야기. 한 번 들으면 바로 외울 수 있는 단순한 이야기 틀, 의자와 침대, 수프가 담겨 있는 그릇이 '큰 것', '중간 것', '작은 것' 하나씩이고, 아이의 마음에 드는 것은 언제나 '작은 것'이라는 반복적인 구성, 빈 집에 불쑥 들어가 주인 행세를 하는 아이가 불러일으키는 긴장감 등이 재미를 더한다. '곰 세 마리'를 원작으로 한 그림책 중 대부분이 '남의 집에 함부로 들어가면 안 된다.'는 교훈적인 결말로 향하는 것과 다르게, 제르다 뮐러는 금발 머리와 아기 곰의 따뜻한 우정을 새롭게 부각시켰다. 《아빠 곰 엄마 곰 아기 곰》의 주인공 '금발 머리'는 서커스 단원인 엄마 아빠와 바퀴 달린 '이상한 집(캠핑카)'에 산다. 엄마 아빠가 공연 준비를 하느라 바쁜 사이, 금발 머리는 숲 속에 꽃을 따러 가고, 그곳에서 '자기 집만큼이나 이상하게' 생긴 집을 발견한다. 자기 의자를 넘어뜨리고, 자기 수프를 통째로 먹어 치우고, 자기 침대에서 늘어지게 잠을 자다 깨어나 도망치는 금발 머리에게 아기 곰은 화를 내기는커녕 이렇게 외친다. "얘! 수프 한 그릇 더 먹고 싶지 않니?"(본문 35쪽) 겁이 나서 도망치는 금발 머리도 뛰는 내내 아기 곰을 생각한다. '아기 곰은 정말 착해! 엄마 곰이 아기 곰한테 수프 한 그릇 더 만들어 주면 좋겠다!'(본문 36쪽) 예의를 중시하는 아빠 곰, 엄마 곰과 다르게 자기 또래의 아이를 만난 것이 반가운 아기 곰의 천진하고 귀여운 모습이 마음을 따뜻하게 한다. 큰 의자 앞에는 큰 그릇, 중간 의자 앞에는 중간 그릇, 작은 의자 앞에는 작은 그릇. 곳곳에 숨어 있는 세 가지 물건을 찾는 즐거움 《아빠 곰 엄마 곰 아기 곰》의 곳곳에는 큰 것, 중간 것, 작은 것 세 종류의 물건들이 숨어 있어 '숨은 그림 찾기'를 하는 듯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준다. 빗자루 세 개, 우산 세 개, 모자 세 개, 포크 세 개, 컵 세 개, 의자 세 개, 그릇 세 개, 숟가락 세 개, 꿀통 세 개가 있는 부엌을 지나면, 외투 세 벌, 저금통 세 개, 침대 세 개, 슬리퍼 세 개가 있는 방이 나온다. 세심한 관찰력을 가진 어린 독자들은 캠핑카 세 대, 새 세 마리, 달팽이 세 마리, 나비 세 마리, 다람쥐 세 마리, 벌집 세 개, 생쥐 세 마리, 개미 세 마리, 파리 세 마리까지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제르다 뮐러는 특유의 섬세하고 재치 있는 그림으로 어느 깊은 숲 속에 가면 '정말' 볼 수 있을 것 같은, 아기자기한 곰 세 마리의 집을 그려 냈다. 벽에는 도토리, 솔방울, 버섯 그림 풍경화와 생선 잡는 곰 그림, 어린 시절의 아기 곰의 사진이 담긴 액자가 걸려 있고, 꿀벌이 그려진 이불과 곰 모양 의자도 볼 수 있다. 곰들의 표정과 동작을 하나하나 살펴보면 아빠 곰, 엄마 곰, 아기 곰의 마음과 성격까지 느낄 수 있다. 아빠 곰은 얼른 수프 그릇을 살펴봤어요."누가 내 수프에 손을 댔어!"엄마 곰도 숟가락을 살펴봤죠."누가 내 수프도 떠먹었네!"- 본문 중에서
아기 곰 가족의 여름휴가
미디어창비 / 엠마 칼라일 (지은이), 정화진 (옮긴이) / 2023.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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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창비
창작동화
엠마 칼라일 (지은이), 정화진 (옮긴이)
테디 베어의 신기한 모험
작은책방 / 카를린 글. 카를린과 렌느 그림 / 2003.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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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책방
창작동화
카를린 글. 카를린과 렌느 그림
오늘 아침, 잠에서 깨어난 테디 베어는 머리가 깨질 듯이 아팠어요. 머리 한쪽이 불룩하게 혹이 나 있었고, 신발 한 짝도 없어졌어요. 게다가 배에는 커다란 구멍이 숭숭 뚫려 솜뭉치가 한 움큼 빠져버렸구요. 테디 베어는 주변을 둘러 보았어요. 산더미같이 쌓여 있는 버려진 장난감과 쓰레기. 테디 베어는 낡아서 버려진 거였어요. 사랑하는 엘로디와 헤어진 거였어요. 테디 베어는 보고싶은 엘로디를 위해 집을 찾아 떠나기로 마음먹었어요. 집을 향해 가면서 숲 속 친구들의 도움으로 낡고 헤어진 몸을 수선도 받고 무사히 집을 찾을 수 있었어요. 그러고는 자신을 사랑해주던 엘로디의 품에 안겨 단꿈에 빠질 수 있었어요. 『테디 베어의 신기한 모험』은 쓰레기장에 버려진 테디 베어가 온갖 역경을 헤치며 사랑하는 친구 엘로디를 찾아 집으로 가는 여정이 담겨 있습니다. 낡고 더러워져서 버려진 테디 베어가 숲 속 동물친구들을 만나 해진 몸도 수선하며 집을 찾아가는 과정은 첫 장면의 우울한 분위기에서 떠나 경쾌하고 빠르게 전개됩니다. 집에 도착해 평화로와 보이는 테디 베어의 얼굴 위로 낡고 오래된 것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하는 그림동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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