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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 소방차 레이 : 건전지 괴물
연두세상 / 연두세상 편집부 (지은이) / 2019.04.30
10,000

연두세상창작동화연두세상 편집부 (지은이)
EBS-TV 인기 유아 안전애니메이션 <용감한 소방차 레이>의 애니메이션 북 시리즈. 각 권마다 100컷 이상의 애니메이션 장면을 풍성하게 담아 생생한 느낌으로 책을 읽을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또한 아직 한글을 잘 읽지 못하는 유아들이 혼자서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쉬운 단어와 문장을 사용하였으며, 대화 형식의 말풍선, 의성어, 의태어를 다채롭게 배치해 책 읽는 재미를 더하였다. 각 권마다 유아의 안전을 위협하는 가정 내 위험요소를 소재로 스토리가 전개된다. 말썽꾸러기 악당들이 우리 집에서 무심히 지나치기 쉬운 위험요소를 이용해 안전사고를 일으켜 등장 캐릭터들을 위험에 빠뜨리면, 용감한 레이소방대가 가장 먼저, 가장 빨리 출동하여 악당들을 물리치고 지구의 안전을 지켜낸다.≪ EBS-TV 인기 유아 안전애니메이션 <용감한 소방차 레이> 애니메이션북! ≪ 생동감 넘치는 TV 애니메이션 장면이 그림책 안으로 쏙! ≪ 애니메이션을 보는 느낌으로 편집한 흥미진진한 출동스토리! ≪ 읽기 쉬운 단어와 문장을 사용한 유아 눈높이 애니메이션 북! ≪ 용감한 레이소방대의 신나는 활약을 통해 즐겁게, 자연스럽게 배우는 어린이 생활안전! 건전지를 함부로 만지면 위험해요! 건전지를 함부로 만진 스파키가 이상하게 변했어요. 강력한 전기를 쏘며 무섭게 덤벼드는 스파키를 레이소방대는 어떻게 막아냈을까요? EBS-TV 인기 유아 안전애니메이션 <용감한 소방차 레이>의 애니메이션 북 시리즈 「건전지 괴물 (연두세상)」이 출간되었다. <용감한 소방차 레이>는 우주에서 온 용감한 소방차 대원들이 어린이의 안전을 위협하는 사건·사고 상황에 출동, 해결하는 유아 안전 교육 애니메이션이다. 시즌 1 방영분 26화 중에서 우리 집 안전과 관련 있는 주제 12편이 애니메이션 북 시리즈로 제작되었고, 「건전지 괴물」은 우리 집 안전 주제 중에서 건전지 사고를 다룬 스토리이다. 「용감한 소방차 레이 애니메이션 북 시리즈」는 유아들이 생동감 넘치는 TV 애니메이션의 출동 장면 느낌을 책에서도 그대로 느낄 수 있게 하는데 중점을 두고 기획하였다. 이를 위해 각 권마다 100컷 이상의 애니메이션 장면을 풍성하게 담아 생생한 느낌으로 책을 읽을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또한 아직 한글을 잘 읽지 못하는 유아들이 혼자서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쉬운 단어와 문장을 사용하였으며, 대화 형식의 말풍선, 의성어, 의태어를 다채롭게 배치해 책 읽는 재미를 더하였다. 또한 유아들의 안전을 고려해 책 모서리를 둥글게 라운딩 처리하였다. 각 권마다 유아의 안전을 위협하는 가정 내 위험요소를 소재로 스토리가 전개된다. 말썽꾸러기 악당들이 우리 집에서 무심히 지나치기 쉬운 위험요소를 이용해 안전사고를 일으켜 등장 캐릭터들을 위험에 빠뜨리면, 용감한 레이소방대가 가장 먼저, 가장 빨리 출동하여 악당들을 물리치고 지구의 안전을 지켜낸다. 어린이들은 용감한 레이소방대의 신나는 활약을 보면서 우리 집에서 조심해야 할 위험요소 및 안전수칙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다. 재미있는 스토리를 다 보고 나면 오늘의 위험요소에 대한 안전 팁을 정리한 레이의 안전교실과 오늘의 활약대원 소개가 부록으로 이어진다. 「용감한 소방차 레이 애니메이션 북 시리즈」는 호기심이 많고 활동적이어서 크고 작은 안전사고에 노출되기 쉬운 어린이들이 책을 읽는 동안 자연스럽게, 흥미진진하게 우리 집 안전수칙을 익히고, 실천할 수 있게 도와주는 일상 속 생활안전지킴이로서 언제나 가장 먼저, 가장 빨리~ 쌩~ 출동할 계획이다.
모두 함께 놀아요!
은나팔 / 브리기테 베니거 글, 이브 타렛 그림, 유혜자 옮김 / 2007.05.30
9,000원 ⟶ 8,100원(10% off)

은나팔창작동화브리기테 베니거 글, 이브 타렛 그림, 유혜자 옮김
장애를 소재로 하면서 아이들에게 장애아를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는 것이 아닌, 지극히 자연스럽고 평범하게 인식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캐릭터 설정에서부터 드러나는데, 이 이야기에 등장하는 동물들은 앞을 잘 못 보거나, 귀가 잘 안 들리거나, 다리가 불편한 등 모두 한 가지씩의 장애를 갖고 있다. 이들의 장애는 이야기의 흐름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 있으며 친구를 돕고 도움을 받는 과정 속에서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까지도 배우게 한다. 또한 몸이 불편한 친구이건, 마음이 불편한 친구이건 함께 어울리고 즐거움을 나누고자 하는 마음은 모두가 같으며 편견없이 손을 내밀고 어울리면 좋은 친구가 될 수 있음을 일깨워 준다.■ 장애를 바라보는 색다른 동화! 얼마 전 이명박 전 시장의 장애아 낙태 발언으로 장애인 단체가 사무실을 점거하고 거리 투쟁을 벌이면서 장애에 대한 문제가 이슈로 떠올랐다. 이는 여전히 사회에 남아있는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 부족과 편견을 말해주는 사례이기도 하다. 장애아를 둔 부모들은 세상은 아직도 너무나 많은 담장에 둘러싸여 있다고 말한다. 대부분의 학교가 여전히 장애아의 입학을 허가하지 않고 있고, 아이들은 어릴 적부터 장애인을 대할 기회가 많지 않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다를 바가 없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익힐 기회를 갖지 못하는 것이 사실이다. 이 이야기는 장애를 소재로 하면서 아이들에게 장애아를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는 것이 아닌, 지극히 자연스럽고 평범하게 인식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캐릭터의 설정에서부터 나타나는데, 이 이야기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은 앞을 잘 못 보거나, 귀가 잘 안 들리거나, 다리가 불편한 등 모두 한 가지씩의 장애를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이들 캐릭터들의 장애는 이야기의 흐름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 있으며 친구를 돕고 도움을 받는 과정 속에서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까지도 배우게 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몸이 불편한 친구이건, 마음이 불편한 친구이건 함께 어울리고 즐거움을 나누고자 하는 마음은 모두가 같으며, 왕따를 시키고 외면하는 것이 아닌 편견 없이 먼저 손을 내밀고 어울리면 좋은 친구가 되고, 깊은 우정을 나눌 수 있음을 일깨워 주고 있다.
양서류.파충류 백과 (책 + 모형 12개)
애플비 / 김현태 글.사진 / 2013.10.15
12,000원 ⟶ 10,800원(10% off)

애플비자연,과학김현태 글.사진
우리나라에 사는 양서류.파충류 37종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생생한 사진이 함께 담겨 있다. 또한 양서류.파충류 모형 12개를 가지고 놀면서 동물에 대한 호기심을 키우고, 사진으로만 보던 동물들의 형태를 좀더 입체적으로 느낄 수 있다.양서류.파충류는 어떤 동물일까? 양서류 기본 알기 파충류 기본 알기 양서류 친구들 도롱뇽 제주도롱뇽 고리도롱뇽 꼬리치레도롱뇽 이끼도롱뇽 무당개구리 물두꺼지 두꺼비 수원청개구리 청개구리 맹꽁이 참개구리 금개구리 옴개구리 한국산개구리 산개구리 계곡산개구리 황소개구리 궁금해요! 더 알아봐요! 파충류 친구들 자라 남생이 도마뱀붙이 도마뱀 북도마뱀 아무르장지뱀 줄장지뱀 표범장지뱀 구렁이 누룩뱀 무자치 유혈목이 실뱀 능구렁이 대륙유혈목이 비바리뱀 살모사 쇠살모사 까리살모사 궁금해요! 더 알아봐요! 모형 설명 찾아보기세상에는 다양한 모습과 특징을 가진 수많은 양서류와 파충류 동물들이 살고 있어요. 커다란 몸집의 악어나 알록달록 몸 색깔을 바꾸는 카멜레온, 신비한 모습의 우파루파 등은 원래 우리나라에는 살지 않지만 애완동물로 키우거나 동물원에서 볼 수 있는 유명한 양서류.파충류 동물들이에요. 반면에 우리나라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양서류.파충류 동물들로는 도롱뇽, 개구리, 거북, 도마뱀, 장지뱀, 뱀 등이 있지요. 이 책에는 우리나라에 사는 양서류.파충류 37종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생생한 사진이 함께 담겨 있어요. 또한 양서류.파충류 모형 12개를 가지고 놀면서 동물에 대한 호기심을 키우고, 사진으로만 보던 동물들의 형태를 좀더 입체적으로 느낄 수 있지요. <양서류.파충류 백과>로 우리 모두 꼬물꼬물 생생한 양서류와 파충류 세계로 떠나 보아요!
안녕! 외계인
시공주니어 / 박연철 (지은이) / 2019.03.15
13,000원 ⟶ 11,700원(10% off)

시공주니어창작동화박연철 (지은이)
네버랜드 우리 걸작 그림책 59권. 그동안 <망태 할아버지가 온다>, <떼루떼루>, <지구를 지켜라> 등 선보이는 작품마다 우리 문화, 우리 일상의 이야기를 특유의 시선으로 재창조시켜온 박연철 작가의 그림책이다. 이번 이야기에서 작가는 ‘한글’이라는 문자, 실제 사물을 바탕으로 둔 현실적인 소품 사진, 그리고 작가 특유의 개성이 묻어나는 기법을 이용하여 독특한 외계인 이야기 한 편을 선사한다. <안녕! 외계인>은 문자와 사진과 그림이 결합되어 이미지가 확장된, 상상력과 관찰력이 돋보이는 이야기다. 작가는 문자와 그림, 사진 모두를 이미지로 이해하여 문자가 그림이 되고, 사진이 그림이 되는 재밌는 타이포그래피 그림책을 만들었다. 각각의 문자들은 이야기의 텍스트가 되기도 하고, 외계인의 이미지가 되기도 한다. 또한 전사(글이나 그림 따위를 옮기어 베낌) 기법을 활용하여 외계인이 본 사물의 모습과 실제 사물의 모습, 두 가지를 보여 주는 구성은 외계인의 시선과 독자(지구인)의 시선을 통해 이미지를 해석하는 차이와 재미를 보여 준다. 상상의 힘은 결국 시선의 차이라는 것을 의미하듯이 말이다.친구를 찾아 지구에 온 외계인의 나 홀로 여행 문득 올려다본 하늘에 있는 구름을 보고 ‘물고기 같다’고 생각한 적이 있나요? ‘이미지’란 ‘감각에 의하여 획득한 현상이 마음속에서 재생된 것’을 일컫습니다. 때때로 우리는 육체의 눈으로 본 사물을 다른 것으로 해석하고 받아들이기도 합니다. 마음의 눈이 실제 사물을 다르게 해석하는 것이지요. 우리는 그 해석하는 힘을 상상하는 힘(상상력)이라고 부릅니다. 여기, 지구별에 놀러 온, 괴상하게 생긴 외계인 하나가 있습니다. 몸에 “안녕! 외계인”이라고 써 있는 이 외계인은 글자 그대로 정체성이 외계인입니다. 아직 어린 이 외계인은 늘 바쁜 엄마 아빠 때문에 심심한 나머지 스스로 친구를 찾아 나섰습니다. 산타처럼 집안으로 들어와 부엌에 있는 달걀 프라이, 열린 화장실 문 너머로 보이는 변기 뚜껑을 만납니다. 집 밖에서는 두 눈을 부릅뜬 송수관, 속도를 내는 자동차를 만나고, 나아가 배와 등대, 피라미드를 만나지요. 모두 하나같이 “바쁘다, 바빠!”를 외치고, “너랑 이야기할 시간이 없다”고 소리칩니다. ‘관계’를 원하는 외계인에게 ‘일’을 내세우면서 말입니다. 《안녕! 외계인》은 그동안 《망태 할아버지가 온다》, 《떼루떼루》, 《지구를 지켜라》 등 선보이는 작품마다 우리 문화, 우리 일상의 이야기를 특유의 시선으로 재창조시켜온 박연철 작가의 신작입니다. 이번 이야기에서 작가는 ‘한글’이라는 문자, 실제 사물을 바탕으로 둔 현실적인 소품 사진, 그리고 작가 특유의 개성이 묻어나는 기법을 이용하여 독특한 외계인 이야기 한 편을 선사합니다. 문자와 사진과 그림이 결합된 재밌는 시도, 이미지에 대한 흥미로운 상상 《안녕! 외계인》은 문자와 사진과 그림이 결합되어 이미지가 확장된, 상상력과 관찰력이 돋보이는 이야기입니다. 작가는 문자와 그림, 사진 모두를 이미지로 이해하여 문자가 그림이 되고, 사진이 그림이 되는 재밌는 타이포그래피 그림책을 만들었습니다. 각각의 문자들은 이야기의 텍스트가 되기도 하고, 외계인의 이미지가 되기도 합니다. 또한 전사(글이나 그림 따위를 옮기어 베낌) 기법을 활용하여 외계인이 본 사물의 모습과 실제 사물의 모습, 두 가지를 보여 주는 구성은 외계인의 시선과 독자(지구인)의 시선을 통해 이미지를 해석하는 차이와 재미를 보여 줍니다. 상상의 힘은 결국 시선의 차이라는 것을 의미하듯이 말입니다. 위로와 힘, 관계를 맺게 해 주는 아름다운 이야기, 그림책 지구별에 놀러 온 외계인은 하나같이 자신은 외계인이 아니라고 손사래를 치는 이들과 친구가 되지 못합니다. 그들은 모두 친구가 될 시간도, 여유도, 마음도 없기 때문이지요. 그런데 마지막으로 만난 여자아이는 자신이야말로 진짜 진짜 외계인이라고 소개합니다. 그리고 외계인의 모습에 ‘주목’해 줍니다. 참 재미나게 생겼다며 친구하자고 청하기까지 하지요. 유유상종(같은 무리끼리 사귐)이라고 해야 할까요. 처음으로 관계를 맺고 싶어 하는 외계인의 마음을 알아주는 이가 나타난 것입니다. 그리고 이야기는 그림책을 보고 있는 외계인의 모습으로 끝납니다. 《안녕! 외계인》은 관계 맺기의 즐거움을 주는 그림책의 힘,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 주는 놀라운 그림책의 세계를 유쾌하게 보여 줍니다. 이미지가 가득한 상상 세계 안에서 외계인에게는 자동차가 게처럼 천천히 걷고, 등대가 입을 벌려 말하기도 합니다. 그런 외계인을 이해하고 알아봐 준 것은 같은 시선을 가진 순수한 아이였지요. 그런 의미에서 《안녕! 외계인》은 누구나 한 번쯤 자신은 외계인이 아닐까 라고 생각해 본 적이 있는 사람, 외계인을 만난 적이 있는 사람, 엉뚱하지만 순수했던 어린 시절을 기억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즐겁게 볼 수 있는 작품입니다.
가족 마음 안아주기
을파소 / 쇼나 이니스 (지은이), 이리스 어고치 (그림), 조선미 (옮긴이) / 2020.04.27
15,000원 ⟶ 13,500원(10% off)

을파소창작동화쇼나 이니스 (지은이), 이리스 어고치 (그림), 조선미 (옮긴이)
A BIG HUG 안아주기 그림책 6권. 가족이란 무엇인지, 왜 가족이 소중한지 그리고 어떻게 하면 우리 가족이 더 행복할 수 있을지에 대해 이야기하는 그림책이다. 무엇보다 다양한 가족의 모습을 보여 줌으로써 가족의 본질이 무엇인지 깨닫게 한다. 그림 속 어떤 가족은 한 부모 가족이고, 어떤 가족은 입양 가족이고, 또 어떤 가족은 아이들을 함께 키우는 공동체 가족을 이루고 있다. 한 가족이라도 생김새나 성격이 다르기도 하고, 때로는 가족끼리 마음이 맞지 않을 때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족은 서로 돕고, 힘이 되어 주며, 서로를 사랑하는 관계라는 것을 아이들은 책을 통해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된다. 나의 가족과 다른 형태의 가족이 얼마든지 있을 수 있다는 것, 그리고 모습이 서로 다르더라도 모든 가족은 똑같이 소중하다는 사실 역시 받아들이게 될 것이다.EBS육아학교 멘토 조선미 교수의 추천 그림책 넓디 넓은 세상을 품에 안을 만큼 마음이 크고 강해진다! 교과연계 : 누리과정 사회관계(더불어 생활하기) 1학년 여름1) 1. 우리는 가족입니다 / 2학년 여름1) 1. 이런 집 저런 집 우리 가족은 왜 친구네 가족과 다를까? 아이를 둘러싼 인간관계 가운데 가족보다 중요한 관계는 없을 것이다. 전통적인 형태의 가족이 줄고 다양하고 새로운 형태의 가족이 늘어 가고 있는 오늘날에도, 자라나는 아이에게 가족이 갖는 의미와 역할은 변하지 않았다. 아이들은 가족 안에서 보살핌을 받고, 기쁨과 슬픔을 나누며, 인간관계를 형성하는 가운데 어른으로 자라기 때문이다. 아이들은 태어나면서부터 함께해 온 자신의 가족을 중심으로 세상을 이해한다. 그래서 다른 가족이 가진 것을 쉽게 부러워하고, 우리 가족과 다른 가족을 보면 낯설게 여길 수 있다. 《가족 마음 안아주기》는 가족이란 무엇인지, 왜 가족이 소중한지 그리고 어떻게 하면 우리 가족이 더 행복할 수 있을지에 대해 이야기하는 그림책이다. 무엇보다 다양한 가족의 모습을 보여 줌으로써 가족의 본질이 무엇인지 깨닫게 한다. 그림 속 어떤 가족은 한 부모 가족이고, 어떤 가족은 입양 가족이고, 또 어떤 가족은 아이들을 함께 키우는 공동체 가족을 이루고 있다. 한 가족이라도 생김새나 성격이 다르기도 하고, 때로는 가족끼리 마음이 맞지 않을 때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족은 서로 돕고, 힘이 되어 주며, 서로를 사랑하는 관계라는 것을 아이들은 책을 통해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된다. 나의 가족과 다른 형태의 가족이 얼마든지 있을 수 있다는 것, 그리고 모습이 서로 다르더라도 모든 가족은 똑같이 소중하다는 사실 역시 받아들이게 될 것이다. 마음이 강한 아이로 키우는 'A BIG HUG 안아주기 그림책' 시리즈 3세가 지난 아이들이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다니며 집단생활을 시작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사회성이 크게 중요해졌다. 사회성이 뛰어난 아이들은 공감과 소통 능력이 좋아 대인관계도 원만하고 집단생활에도 잘 적응하기 때문이다. 자신을 너그럽게 감싸 주던 가정을 벗어나 낯선 사람, 낯선 장소에서 생활을 시작한 아이들에게는 하루에도 수차례 감당하기 힘든 일들이 일어난다. 이 과정에서 아이들은 크고 작은 외부 자극을 받아들이며 정서적 안정감을 잃고 마음의 변화를 겪게 마련이다. 〈A BIG HUG 안아주기 그림책〉 시리즈의 저자이자 임상심리학자인 쇼나 이시스는 수년간 아이들을 상담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책을 기획했다. 저자는 일상생활에서 아이들이 겪는 심리적 어려움에 깊이 공감하는 한편 어떻게 하면 아이들이 스스로 마음을 다스릴 수 있는지를 차분한 어조로 조곤조곤 알려 준다. 〈안아주기 그림책〉은 화, 걱정, 자존감 같은 내면의 문제뿐만 아니라 가족, 친구, 인터넷 사용처럼 일상적으로 접하는 관계와 생활 환경까지, 아이의 마음에 영향을 주는 모든 주제를 다루고 있다. 사람 사이에서 또는 마음 속에서 일어나는 보이지 않는 일들을 설명하기 위해 곰, 토끼, 오리 같은 친근한 동물 캐릭터와 불 뿜는 용, 시소 타기, 거대한 구름, 바람에 날아간 풍선 같은 명쾌한 비유를 통해 유아가 이해할 수 있는 이야기로 풀어냈다. 책 마지막에는 활용 가이드를 실어 부모님이나 선생님이 아이와 함께 읽은 내용에 대해 이야기하고 질문을 통해 대화를 이어 갈 수 있도록 구성했다. 넓고 강한 마음에서 아이의 사회성이 자란다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라고 한다.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누군가의 도움을 받을 때도 있고 도움을 베풀 때도 있다. 다른 사람들과 만나고 어울리며 아이들은 인간관계를 형성하고 마음을 쓰는 일도 많이 생긴다. 외부 환경으로부터 크고 작은 자극을 받거나, 어떤 일이 뜻대로 되지 않을 때 화나고, 속상하며 좌절할 수도 있다. 이럴 때 사회성이 높은 아이는 회복탄력성이 강해 금방 다시 일어선다. 좋은 인간관계를 맺으며 삶도 더욱 진취적일 수밖에 없다. 소통과 공감이 잘 되면 긍정적인 마음을 만들어낸다. 자신의 마음을 스스로 알고, 표현하며, 인정받은 아이는 자존감이 높다. 자신이 존중받고 있음을 스스로 느끼기 때문이다. 아이가 늘 행복하게 만들 수는 없다. 그러나 〈A BIG HUG 안아주기 그림책〉 시리즈는 아이에게 마음의 변화가 찾아와 불안정해졌을 때 스스로 안정시킬 수 있는 힘, 긍정적인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힘을 키워 줄 것이다.
고마워, 정말 고마워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카르마 윌슨 글, 제인 채프먼 그림, 장미란 옮김 / 2012.09.03
9,000원 ⟶ 8,100원(10% off)

주니어RHK(주니어랜덤)창작동화카르마 윌슨 글, 제인 채프먼 그림, 장미란 옮김
주니어랜덤 세계 걸작 그림책 시리즈. '아기곰과 친구들' 시리즈의 8번째 이야기다. 사과나 감사의 표현을 쑥스러워 하지 않는 아기곰을 통해 아이들은 표현의 방법을 배울 수 있다. 동시에 친구들끼리 서로를 어떻게 대하고 생각해야 하는지, 조그마한 일에도 서로 고마워하는 아기곰과 친구들의 관계를 통해 알 수 있다. '아기곰과 친구들' 시리즈는 화려한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카르마 윌슨과 제인 채프먼의 베스트 셀러로, 귀여운 아기곰과 친구들의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에게 우정과 사랑, 나눔과 협동, 배려 등의 아름다운 가치들을 이야기한다. 읽으면 읽을수록 가슴 따뜻해지는 아기곰과 친구들의 이야기는 풍부한 의성어와 의태어를 담고 있어, 아이에게 읽고 듣는 재미를 준다.<아기곰과 친구들> 시리즈의 8번째 이야기 고마워, 정말 고마워! 카르마 윌슨과 제인 채프먼이 그려낸 아기곰과 친구들의 이야기 <아기곰과 친구들> 시리즈는 화려한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카르마 윌슨과 제인 채프먼의 베스트 셀러로, 귀여운 아기곰과 친구들의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에게 우정과 사랑, 나눔과 협동, 배려 등의 아름다운 가치들을 이야기합니다. 읽으면 읽을수록 가슴 따뜻해지는 아기곰과 친구들의 이야기는 풍부한 의성어와 의태어를 담고 있어, 아이에게 읽고 듣는 재미를 줍니다. 아기곰의 새로운 이야기 정말 고마워, 친구들아! 아이들이 말을 하기 시작하고, ‘친구’라는 관계를 형성하면서 아이의 첫 ‘인간 관계’가 시작됩니다. 그런데, 이런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 말은 정말 중요합니다. 친구에게 무언가를 받았을 때, 혹은 도움을 받았을 때 처음으로 “고마워.”라고 말하는 것은 어떤 아이에게는 쉬울 수 있지만 어떤 아이에게는 무척이나 어려운 일일 수도 있습니다. ≪고마워, 정말 고마워!≫ 속 아기곰은 친구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받을 때마다 꼬박꼬박 “고마워.”라고 말하지요. 이를 보고 아이들은 “고마워.”라는 말에 거부감을 갖지 않고 아기곰과 같은 상황이 되었을 때는 큰소리로, “고마워.” 하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사과나 감사의 표현을 쑥스러워 하지 않는 아기곰을 통해 아이들은 표현의 방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동시에 친구들끼리 서로를 어떻게 대하고 생각해야 하는지, 조그마한 일에도 서로 고마워하는 아기곰과 친구들의 관계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 카르마 윌슨과 제인 채프먼의 8번째 책, ≪고마워, 정말 고마워!≫ 속 친구들을 아끼고 사랑하는 아기곰의 이야기를 들어 볼까요?
무지개 물고기와 특별한 친구
시공주니어 / 마르쿠스 피스터 지음, 김영진 옮김 / 2017.03.15
13,000

시공주니어창작동화마르쿠스 피스터 지음, 김영진 옮김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250권. 스테디셀러 의 저력이 담긴 7번째 책으로, 유아그림책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는 ‘베드타임 스토리’란 소재에도 불구하고, 한국.일본.중국.미국.프랑스.독일.네덜란드 등 전 세계 12개국에서 출간될 만큼 주목과 관심을 받았다.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메시지를 전해 주는 작가가 되고 싶다.”는 마르쿠스 피스터는 이번 작품에서도 그의 작가적 신념을 보여 주기라도 하듯, 아이들의 “불안한 마음”을 섬세하게 읽어 내어 “가장 적합한 방법”으로 위로하고 격려한다. 더불어 아기 무지개 물고기와 엄마 무지개 물고기를 통해 엄마 아빠가 아이들에게 어떤 존재이어야 하는지를 따뜻하게 보여 준다.무지개 물고기 시리즈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는 작고 여린 동물들의 아름다운 이야기 25년 동안 전 세계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그림책 대한민국 100만 이상의 엄마와 아이가 선택한 국민 그림책 ★1992 크리스토퍼(Christopher Award) 상 수상 ★1995 ABBY(The American Booksellers Book of the Year) 상 수상 ★2015~2016 초등 1학년 국어 교과서 수록 ★어린이도서연구회 권장도서|한우리 권장도서|열린어린이 추천도서 |책교실 추천도서 “에서 보여 주고 싶었던 것은 자신에게 가장 소중한 것을 나누어 줄 수 있는 마음이었다. 그래서 나는 무지개 물고기가 다른 물고기와 정말 다르게 보일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를 찾아보았다. 홀로그램은 완벽하게 나눔의 의미를 더욱 강조해 준다.” - 마르쿠스 피스터(Marcus Pfister) 2017년은 《무지개 물고기 Der Regenbogenfisch》가 출간된 지 25년이 되는 해이다. 전 세계 아이들은 반짝반짝 은빛 비늘을 가진 무지개 물고기가 자신의 가장 소중한 은빛 비늘을 친구들에게 나누어 준다는 이야기에 매료되며 깊은 바닷속에서 일어나는 신나는 모험과 따뜻한 우정 이야기에 오랜 시간 귀를 기울여 왔다. 무지개 물고기는 1992년 마르쿠스 피스터 작가의 손끝에서 태어났다. 연필과 촉촉한 수채화 물감으로 물빛을 띤 무지개 물고기는 세상에서 유일하게 홀로그램 반짝이 비늘을 갖고 있는 물고기다. 《무지개 물고기》는 미국과 이탈리아, 프랑스어권 등에서 각종 수상과 좋은 책으로 선정되며 독자들의 사랑을 깊이 받아 왔다. 그리고 그 뜨거운 사랑에 힘입어 2012년까지 7권의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탄생되었다. 무지개 물고기 시리즈는 지금까지 전 세계 5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 출간되었고, 3000만 부 이상(2016년) 팔리며 어린이와 어른들 모두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시리즈다. 마르쿠스 피스터 작가는 육아의 경험을 바탕으로 늘 아이들의 세계를 세심하게 관찰해 왔고, 작품에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메시지를 전해 주는 작가가 되고 싶다.”는 바람을 담아 왔다. 그의 작가적 신념은 25년 동안 변함없이 무지개 물고기와 함께 유지되어, 2017년 더욱 성장한 무지개 물고기의 이야기, 《무지개 물고기와 특별한 친구》를 탄생시켰다. 25년 전 무지개 물고기를 처음 만난 아이들은 이제 성인이 되었지만, 무지개 물고기 이야기에 담긴 온기는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책을 읽는 모든 이들을 따뜻하게 해 준다. 모험과 용기를 넘어선 화해와 소통의 이야기 관계 중심의 공동체를 이끌어가는 문제 해결력의 힘 아이들의 상황과 마음에 맞춤한 마르쿠스 피스터만의 해법 2017년 무지개 물고기 여덟 번째 이야기가 출간되었다. 전작들이 나눔과 모험, 용기와 우정, 편견을 깨는 이야기(1~6권), 어린 무지개 물고기의 분리불안을 해소시켜 주는 베드타임 이야기(7권)였다면, 5년 만에 나온 이번 신작은 화해와 소통의 이야기다. 이번 작품에서 마르쿠스 피스터 작가는 자신의 감정을 마주하고 돌아볼 줄 아는, 더욱 성장한 무지개 물고기의 모습을 보여 준다. 경쟁과 승부 사회에서 빛나고 싶은 무지개 물고기의 마음 숨바꼭질 놀이를 하게 된 무지개 물고기는 늘 하던 놀이인데다 친구들의 특성을 잘 알고 있던 터라, 술래가 되어도 금세 곳곳에 숨은 친구들을 찾아낼 거라 자신했다. 그런데 번번이 친구들을 찾지 못하고, 자신이 숨을 차례가 되었을 때조차 술래 친구에게 쉽게 찾아지자 무지개 물고기는 그만 토라지고 만다. “다 엉터리야. 이런 바보 같은 놀이 너희나 실컷 해!”라고 외치고는 혼자서 저만치 가 버린다. 자신이 생각한 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생긴 속상한 마음과, 자신이 빛나고 싶은 놀이에서 자신이 돋보이지 못할 때 생긴 조바심은 경쟁과 승부를 부추기는 현대 사회에서 때때로 놀이의 본래 가치를 잊게 만든다. 친구들과 늘 하던 재미있는 놀이가 단박에 “바보 같은 놀이”가 되듯이 말이다. 지혜롭고 친절한 친구가 세워 준 무지개 물고기의 자존감 이번 이야기에는 무지개 물고기의 새 친구, ‘빨간 지느러미’라는 여자 친구가 등장한다. 이 여자 친구가 토라진 무지개 물고기의 마음을 달래고 보듬어주는데, 그 방법이 무척 현명하기 그지없다. 먼저, 빨간 지느러미는 무지개 물고기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고, 상황을 환기시켜 준다. “무지개 물고기야, 괜찮아? 오늘 숨바꼭질이 뜻대로 안 돼서 좀 속상했지?”라고. 그리고 항상 잘할 수만은 없으며, 아까 함께했던 것은 (시합이 아니라) 놀이였다고 말이다. 그러고는 자신에게 향해 있던 무지개 물고기의 시선을 다른 물고기 친구들에게 향하도록 돕는다. “아까 파란 꼬마 눈빛 봤어? 널 찾아냈을 때 그 꼬마가 얼마나 우쭐했는지 알아? 다른 땐 만날 지기만 했던 친구잖아.”라고. 무지개 물고기의 마음이 흔들려하자, 빨간 지느러미는 마지막으로 무지개 물고기의 결단을 돕는 중요한 조언을 아주 친절하게 속삭인다. “넌 옳은 게 뭔지 잘 아는 친구야. 그러니까 이번에도 잘할 거야.”라고 말이다. 빨간 지느러미는 무지개 물고기가 잘못한 행동을 돌이키려는 찰나, 용기가 필요한 때에 자존감을 높여 주는 센스를 발휘한다. 자존감이 높아진 무지개 물고기는 정말 옳은 게 뭔지를 알고 용기를 낸다. 정말 옳은 것, 이것이 《무지개 물고기와 특별한 친구》를 통해 작가가 독자들과 이야기 하고 싶은 것이리라. 관계 중심의 사회에서 가치를 발하는 화해와 소통의 메시지 인생을 살면서 어린이든 어른이든 실수를 안 하며 살기란 어렵다. 때때로 감정을 다스리기도 어렵고, 용기를 내어 마음을 표현하기는 더더욱 어렵다. 상대방에게 실수를 인정하는 것은 왠지 패배를 의미한다고 생각되기도 한다. 더불어 사는 사회에서 우리는 무지개 물고기 같은 입장, 빨간 지느러미와 같은 입장 모두가 될 수 있다. 그러나 우리 자신에게, 혹은 우리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실수를 안 하는 인생이 아니라, 자신을 돌아보는 지혜와 용기, 그리고 서로를 보듬어 주고 응원해 주는 인생이다. 망친 놀이를 다시 시작할 수 있는 힘, 무지개 물고기와 빨간 지느러미는 그 힘이 화해와 소통의 의지라는 점을 알고 있었다. 망친 놀이를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건 구성원들이 건강한 마음과 시선을 가질 때 가능하다.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하는 낮은 마음일 때 가능하다. 자신의 작품이 교육이라는 긴 과정의 첫 번째 단계 중 하나가 되어 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무지개 물고기 이야기를 만든다는 작가의 마음은, 《무지개 물고기와 특별한 친구》에도 고스란히 담겨 우리 모두에게 인생살이에 필요한 메시지를 전해 준다.
다이빙은 무서워!
보림 / 오드레이 푸시에 지음, 이주희 옮김 / 2010.07.30
4,500

보림창작동화오드레이 푸시에 지음, 이주희 옮김
분홍토끼와 친구들 시리즈. 아이들이 친구들 사이에서 느끼는 감정들을 섬세하면서도 위트 있게 담아낸 그림책 시리즈이다. '다이빙은 무서워!'편은 용감함을 한껏 과시하지만 한편에 두려운 마음을 품고 있는 아이들에게 무서운 것을 꼭 지금 극복할 필요는 없다는 것을 보여주므로 아이들에게 위안이 되어 준다.다이빙이 무서운 분홍 토끼가 수영장 앞에 서 있습니다. 친구들이 다가와서 저마다 다이빙 실력을 뽐내고 있습니다. “별거 아냐. 잘 봐.” 말하며, “이렇게”, “요렇게”, “아니면 이렇게”라고 하면서 수영장 안으로 뛰어듭니다. 드디어 분홍 토끼의 차례, 주인공이 다이빙대에 올라섰는데, “첨벙!” 엄청난 소리를 내며 어디선가 코끼리가 뛰어 들었습니다. 분홍 토끼는 수영장이 친구들로 꽉 찬 것을 보더니 “아이참, 한번 뛰어 보려 했는데 어쩔 수 없네!” 하며 돌아섭니다. 용감함을 한껏 과시하지만 한편에 두려운 마음을 품고 있는 아이들에게 무서운 것을 꼭 지금 극복할 필요는 없다는 것을 보여주므로 아이들에게 위안이 될 수 있습니다. [시리즈 소개] 아이의 마음을 가장 잘 알아주는 그림책 자아를 인식하고, 나아가 주변 친구와의 관계에 눈뜨기 시작하는 네 살 전후 아이들은 흔히 ‘미운 네 살’로 통합니다. 자아는 강해졌지만 어울림에 서툴고, 내 것이라는 소유 개념이 강해 또래 아이들끼리 투덕거리기 일쑤입니다. [분홍토끼와 친구들] 시리즈는 이 시기 아이들이 친구들 사이에서 느끼는 감정들을 섬세하면서도 위트 있게 담아낸 그림책 시리즈입니다. 일상에서 쉽게 접하는 소재들로 네 살 어린이의 심리를 잘 표현해 아이뿐만 아니라 그림책을 보는 엄마도 손뼉 치며 공감하게 만듭니다. 내 마음을 대신 이야기 해주는 주인공과 친구들의 모습을 보면서 아이는 정서적으로 안정을 얻을 수 있습니다. 주인공과 친구들의 어울림을 보면서 친구들과의 놀이가 재미나고 중요하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배우고, 인성과 사회성도 함께 키워줍니다. 일 대 다수의 긍정적인 친구 관계 최근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가는 연령대가 낮아지면서 예전보다 어린 나이부터 일 대 다수의 또래 집단과의 관계를 경험합니다. 또한 한 자녀 가정이 늘면서 형제 간의 라이벌 관계를 경험하지 못하는 어린이들이 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또래 집단과의 관계는 유사 형제 관계를 경험하는 기회로서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일대 다수의 긍정적인 친구 관계를 다룬 그림책이 또래와 만날 준비를 해야 하는 어린이들에게 심리적인 안정을 줄 수 있습니다. 더불어 사회성도 발달하게 됩니다.
봉지공주와 봉투왕자
사계절 / 이영경 지음 / 2018.01.23
13,000원 ⟶ 11,700원(10% off)

사계절창작동화이영경 지음
사계절 그림책 시리즈. 순박한 이야기에 능청스러운 해학이 곁들여져 누구나 즐기기에 부담이 없고 편안한 작품이다. 주로 물건을 사거나 버릴 때에 물건을 담는 용도로 사용하는 비닐봉지와 종이봉투가 주인공이다. 사물의 세계에서도 순위를 매기자고 들면, 한참 뒤에 자리할 것들이지만 실제로는 거의 매일 쓰이는 친숙한 물건들이다. 작가는 이 낯익은 물건들의 실제 속성을 바탕삼아 재미난 무대를 꾸몄다. 봉지공주와 봉투왕자, 분리수거대마왕, 딱풀부대, 다리미선녀, 부채도사가 잔뜩 ‘출몰’하는 세계, 알지만 볼 수 없었던 세계에 초대받은 것처럼 설레고 흥미롭다. 허점 하나 없이 완벽해야만, 세상의 잣대로 측정한 ‘쓸모’가 있어야만 가치 있고 아름다운 삶이 아님을 무겁지 않게, 유쾌하게 이야기한다. 그리하여 둘의 속성 차이로 갈라져 싸웠던 비닐봉지와 종이봉투들이 하나둘 모여들며 새로운 세상을 꿈꾼다. ‘다름’을 품어 안고 ‘우열’을 가리지 말자는 품 넓은 세계관이 담겨 있다.목차가 없는 도서입니다.생활의 맛을 아는 작가, 이영경이 발견한 또 한 편의 귀엽고 작은 것들의 생활상! 비닐봉지와 종이봉투의 세상에도 해학과 낙관이 담긴 인생의 맛이 있다 이영경 작가는 눈에 잘 띄지 않는 작은 것들에 숨을 불어넣고 주섬주섬 이야기를 뽑아 올리는 데에 그야말로 능숙합니다. 『넉 점 반』에서 심부름 간 아기의 눈에 들어오는 것들은, 다른 사람들 같으면 그냥 지나쳤을 법한 작은 풍경들입니다. 『아씨방 일곱 동무』에서 바늘이며 실이며 가위 등등이 하나하나 생명을 얻고 책 속을 활보하고 있는 걸 보노라면, 이 작가가 얼마나 흥겨운 마음으로 이 작은 세계 속에 들어가 있는지 짐작이 되어, 보는 이도 자연스럽게 빠져들게 됩니다. 『이부자리 맨발 체조』는 생활의 자투리를 잘 챙기며 사는 작가의 건강한 일상을 엿보는 것 같아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이번 그림책 『봉지공주와 봉투왕자』는 순박한 이야기에 능청스러운 해학이 곁들여져 누구나 즐기기에 부담이 없고 편안한 작품이 되었습니다. 주로 물건을 사거나 버릴 때에 물건을 담는 용도로 사용하는 비닐봉지와 종이봉투가 주인공입니다. 사물의 세계에서도 순위를 매기자고 들면, 한참 뒤에 자리할 것들이지만 실제로는 거의 매일 쓰이는 친숙한 물건들입니다. 작가는 이 낯익은 물건들의 실제 속성을 바탕삼아 재미난 무대를 꾸몄습니다. 봉지공주와 봉투왕자, 분리수거대마왕, 딱풀부대, 다리미선녀, 부채도사가 잔뜩 ‘출몰’하는 세계, 알지만 볼 수 없었던 세계에 초대받은 것처럼 설레고 흥미롭습니다. 비닐봉지와 종이봉투가 사랑에 빠진다면? 의외의 상상에서 나온 흥과 재미를 바탕으로 사랑, 전쟁, 삶을 보는 다른 시선, 열린 세계관으로 확장해 가는 두툼한 서사의 매력 그림책은 오순도순 모여 사는 비닐봉지와 종이봉투의 모습을 보여주며 시작합니다. 한마음으로 ‘불’을 조심하고 ‘가위’라는 짐승을 두려워하며 차갑고 뾰족하고 날카로운 놈들은 함께 경계하던 그들 사이에 이상한 말들이 나돌기 시작합니다. 종이봉투는 본래 반듯반듯하지만 무거운 걸 담으면 찢어지기 일쑤이고, 비닐봉지는 질기고 튼튼하기로는 세상 제일이지만 시끄럽기가 보통이 아니고요. 사물 본래의 속성이니만큼 바꾸기는 힘든 일인데, 결국은 그 속성에서 비롯된 차이가 갈등을 만들어냅니다. 인간사에 비유하여 보자고만 들면, ‘아유, 머리 아프네’라는 말이 나올 법도 하지만, 비닐봉지와 종이봉투의 세계인만큼, 조금 떨어진 거리에서 이미 익숙한 둘의 속성 차이를 글과 그림으로 즐기며 유쾌하게 볼 수 있습니다. 아, 그런데 어디서나 전쟁이 있으면 사랑도 있는 법. 두 나라로 갈라진 틈바구니에서 ‘봉지공주’와 ‘봉투왕자’의 사랑이 꽃피어 납니다. 그림책은 “이리하여, 이 이야기의 제목은 ‘봉지공주와 봉투왕자’가 되었다”며 연극을 올리듯 애틋한 사랑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둘이서 몰래 은하수 강가에서 만나기로 약속하고, 마침내 만나기로 한 날 봉투왕자에게 위기가 닥쳐오지요. 나라를 구하기 위해 뱃머리를 돌린 왕자는 용감하게 싸웠지만 결국 봉지나라 용병 딱풀부대에 당하고 맙니다. 강물에 흠뻑 젖어 찢어지기 직전인 왕자를 구하는 건 봉지공주입니다. 가벼워서 나풀나풀 나는 건 잘해도 수영은 해본 적도 없는 공주가 강물에 뛰어들어 왕자를 구합니다. 제 몸에 구멍까지 내어 물을 빼내면서 말이지요. 그림책은 로맨스의 서사 구조를 충실히 따라갑니다만, 등장하는 사물들의 속성을 적극적으로 끌어들이며 곳곳에 유머와 재미를 배치합니다. 마침내 왕자를 구한 공주가 “빵꾸가 나서 이제 쓸모없는 봉지가 되고 말았다”고 울먹거릴 때에, 왕자는 반듯해진 제 몸을 구겨 가며 “구김새도 좀 있어 줘야 멋진 이의 완성!”이라고 공주를 위로합니다. 허점 하나 없이 완벽해야만, 세상의 잣대로 측정한 ‘쓸모’가 있어야만 가치 있고 아름다운 삶이 아님을 무겁지 않게, 유쾌하게 이야기합니다. 그리하여 둘의 속성 차이로 갈라져 싸웠던 비닐봉지와 종이봉투들이 하나둘 모여들며 새로운 세상을 꿈꿉니다. ‘다름’을 품어 안고 ‘우열’을 가리지 말자는 품 넓은 세계관이 담겨 있지요. 질기지만 시끄러운 비닐봉지, 반듯하게 각 잡힌 종이봉투, 딱 하고 붙으면 절대 떨어지지 않는 딱풀의 위력, 권위를 자랑하는 분리수거봉투와 튼튼한 페트병, 부채, 다리미, 사물 본래의 속성을 살린 코믹한 캐릭터의 향연! 이 그림책을 즐기는, 또 하나의 중요한 요소는 캐릭터입니다. 일상생활에서 늘 가까이에 있는 사물들이 대거 출연하여 이미 ‘알고 있는’ 것들을 ‘새로운 모습’으로 보여줍니다. 봉지공주의 특기는 사뿐히 날아올라 공중제비를 도는 것이고, 봉투왕자의 특기는 몸을 흔들어 바람을 내는 것입니다. 실제 비닐봉지와 종이봉투를 생각해 보면 고개가 끄덕여집니다. 분리수거대마왕은 그 이름답게, 지정한 날 버리지 않으면 벌금을 물어야 하는 실생활의 권위를 이어, 책 속에서도 봉지들의 대장으로 군림합니다. 뚜껑을 열 때 ‘뽁’ 소리가 나는 딱풀은 종이봉투한테는 거의 재앙이지요. ‘뽁’ ‘뽁’ 소리내며 달려드는 딱풀부대의 접착력에 종이봉투는 그만 끈적끈적해져 나가떨어지고 맙니다. 종이봉투보다 훨씬 단단하고 강한 페트병왕자는 부모로서는 사위삼고 싶을 만큼 매력적인 존재이기도 하고, 부채도사와 다리미선녀는 그 속성에 걸맞게 봉투왕자를 사뿐히 제 모습으로 돌려놓습니다. 작가는 실제 비닐봉지와 종이봉투, 딱풀, 분리수거봉투 들을 배우로 삼아 2013년부터 1인극을 해왔습니다. 작가가 연극으로 먼저 선보인 이야기는 등장인물들의 살아 있는 대사와 코믹한 액션을 지니고 오롯이 그림책으로 건너 왔습니다. 이영경 표, 귀엽고 순박한 생김새를 갖추고 말이지요. 그래서 이 그림책은 특별하게도, 더욱 더 입체적으로 이야기를 즐길 수 있는 형식을 갖추고 있습니다. 그림책으로 감상하고, 나아가 실제 봉지와 봉투를 가지고 연극을 해 보며, 좀더 유쾌하게 이야기를 즐겨 보기를 권합니다. *그림책 뒤표지 QR코드를 통해서, 작가가 노래와 연극의 형태로 이야기를 담은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두뇌 팡팡! 똑똑해지는 유령의 집 숨은그림미로찾기 : 학교의 7대 불가사의
학산문화사(단행본) / WILL 어린이지능개발연구소 (지은이), 야마오카 유카 (그림) / 2020.07.25
10,000원 ⟶ 9,000원(10% off)

학산문화사(단행본)유아놀이책WILL 어린이지능개발연구소 (지은이), 야마오카 유카 (그림)
태풍이 지나간 어느 날, 공원에서 집에 가던 나오는 누군가가 부르는 소리에 걸음을 멈췄다. “나오, 나오.” 교문 저편에서 남자아이가 손짓하며 부르고 있었다. “누구야?” 어딘지 낯이 익은 아이였다. 자신을 레이라고 소개한 그 남자아이를 따라 학교 안에 들어간 나오는 교실에 가득한 유령을 목격하게 되는데…. 나오와 레이는 유령들의 천국으로 변해버린 학교를 되돌릴 수 있을까? 멋진 일러스트로 그려진 미로를 탈출해 보자.1 교문에서 학교 건물로 p2-3 2 목이 돌아가는 동상(7대 불가사의1) p4-5 3 돌아올 수 없는 북쪽 계단(7대 불가사의2) p6-7 4 유령의 조회 시간 p8-9 5 화장실의 여자아이 유령(7대 불가사의3) p10-11 6 음악실의 피아노(7대 불가사의4) p12-13 7 과학실의 걸어 다니는 인체 모형(7대 불가사의5) p14-15 8 시끌벅적한 가정실 p16-17 9 물결치는 수영장(7대 불가사의6) p18-19 10 빛나는 사당(7대 불가사의7) p20-21 보너스 퀴즈 p22 미로와 퀴즈의 답 p23-27이제껏 본 적 없는 놀라운 미로가 찾아왔다!! 단순한 길찾기 미로가 아닌! 머리를 써야만 찾을 수 있는 미로게임!! 멋진 일러스트의 미로를 끈기 있게 찾아가다 보면 집중력과 관찰력, 사고력, 통찰력이 쑥쑥!! 유령 학교의 문이 열리면 눈을 뗄 수 없는 재미가 시작된다!! 숨은그림찾기 + 미로게임!! 학교의 7대 불가사의가 눈앞에서 펼쳐진다! 갑작스런 도움 요청으로 늦은 저녁 학교에 간 나오! 유령들의 천국으로 변해버린 학교를 되돌릴 수 있을까? ▣ 내용 소개 태풍이 지나간 어느 날의 일입니다. 공원에서 집에 가던 나오는 누군가가 부르는 소리에 걸음을 멈췄습니다. “나오, 나오.” 교문 저편에서 남자아이가 손짓하며 부르고 있었습니다. “누구야?” 어딘지 낯이 익은 아이였습니다. 자신을 레이라고 소개한 그 남자아이를 따라 학교 안에 들어간 나오는 교실에 가득한 유령을 목격하게 되는데…. 나오와 레이는 유령들의 천국으로 변해버린 학교를 되돌릴 수 있을까? 멋진 일러스트로 그려진 미로를 탈출해 보세요!! [소문난 학교의 7대 불가사의] 첫 번째 목이 돌아가는 동상 신발장 앞에 서 있는 동상은 목이 천천히 한 바퀴 돈다. 두 번째 돌아올 수 없는 북쪽 계단 밤에 북쪽 계단을 오르면 두 번 다시 돌아올 수 없다. 세 번째 화장실의 여자아이 유령 끝에서 두 번째 화장실에는 여자아이 유령이 나타난다. 네 번째 음악실의 피아노 음악실에 있는 그랜드피아노는 사람을 한입에 먹어치운다. 다섯 번째 과학실의 걸어 다니는 인체 모형 과학실에 있는 인체 모형은 밤이 되면 여기저기 헤집고 다닌다. 여섯 번째 물결치는 수영장 보름달이 뜬 밤, 달빛을 받은 수영장에 물결이 일어난다. 일곱 번째 빛나는 사당 운동장 구석에 있는 낡은 사당은 밤이 되면 빛을 내뿜는다.
호기심 퐁퐁 플랩북 : 우주에 누가 살아요?
어스본코리아 / 케이티 데이니스 (지은이), 크리스틴 핌 (그림) / 2019.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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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본코리아유아놀이책케이티 데이니스 (지은이), 크리스틴 핌 (그림)
호기심 퐁퐁 플랩북 시리즈. 자연과 주변 현상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어나 질문을 자주 하는 아이들이 품은 ‘왜요?’, ‘어떻게요?’라는 궁금증을 시원하게 해결해 주는 과학책이다. 식물, 날씨, 생명의 탄생, 우리 몸, 벌의 생태, 동물의 생태, 우주 등 우리를 둘러싼 현상들에 대해 아이들이 호기심을 갖는 질문에 답을 해준다. 40여 개 플랩 밖에는 질문이, 플랩을 들추면 명쾌한 답이 있어 문답을 놀이 형식으로 즐길 수 있다. 한 가지 주제에 관한 연관된 지식을 차례로 쉽고 간결하게 풀어 주어 자연 현상이 왜, 어떻게 일어나는지 차근차근 익혀 나갈 수 있다.1 우주는 어떤 곳일까요? 3 우주에 어떻게 갈까요? 5 우주 어디에 갈 수 있을까요? 7 우주 비행사는 하루를 어떻게 보낼까요? 9 화성에서 살 수 있을까요? 11 우주에는 또 무엇이 있을까요?우주는 어떤 곳이고, 누가 살고 있나요? 40개 플랩으로 ‘우주’에 관한 궁금증을 해결하는 우리 아이 첫 과학책! *3~5세 누리 과정 '자연 탐구' 영역-<자연현상 알아보기> ◆ 자연과 생태의 궁금증을 풀어 주는 ‘첫’ 과학책! 「호기심 퐁퐁 플랩북 우리 아이의 첫 번째 질문과 답」시리즈의 신간 『우주에 누가 살아요?』가 출간되었어요. 이 시리즈는 자연과 주변 현상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어나 질문을 자주 하는 아이들이 품은 ‘왜요?’, ‘어떻게요?’라는 궁금증을 시원하게 해결해 주는 과학책이에요. 식물, 날씨, 생명의 탄생, 우리 몸, 벌의 생태, 동물의 생태, 우주 등 우리를 둘러싼 현상들에 대해 아이들이 호기심을 갖는 질문에 답을 해 주지요. 40여 개 플랩 밖에는 질문이, 플랩을 들추면 명쾌한 답이 있어 문답을 놀이 형식으로 즐길 수 있어요. 한 가지 주제에 관한 연관된 지식을 차례로 쉽고 간결하게 풀어 주어 자연 현상이 왜, 어떻게 일어나는지 차근차근 익혀 나갈 수 있답니다. ◆ 플랩 밖에는 질문이, 플랩 속에는 답이 쏙쏙! ‘우주’에 관한 40여 개 궁금증을 풀어 주는 우리 아이 호기심 해결사! ‘우주는 어떤 곳일까요?’, ‘우주에 어떻게 갈까요?’, ‘우주 어디에 갈 수 있을까요?’ 등 우주와 우주여행에 관한 궁금증을 풀어 가요. 6가지 주제에 각각 여러 개의 질문과 답이 있어 총 40여 개 문답을 살펴볼 수 있어요. 플랩을 열어 보며 우주 비행사는 하루를 어떻게 보내는지, 화성에서 살 수 있는지, 우주에는 또 무엇이 있는지 등을 알아보고, 우주 생활과 우주를 이루는 요소들에 대한 지식을 하나하나 익힐 수 있어요. 뿐만 아니라 생물이 살아가는 데 필요한 조건도 알 수 있지요. 우주 환경에 관련된 여러 가지 궁금증을 풀어 보면서 과학에 흥미를 붙이고 과학 지식을 익히는 밑거름을 쌓을 수 있을 거예요. ◆ 아이와 함께 ‘묻고 답하기 놀이’를 즐기며 과학적 ‘호기심’과 ‘탐구심’을 길러요! 간결한 질문에 명쾌한 답이 연결되어 있어, 아이들이 묻고 답하는 놀이를 즐기며 과학 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어요. 플랩 속 답은 지구는 어디에 있는지, 우주는 어디에서 끝나는지 등 궁금했던 점들을 콕콕 짚어 친절하고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지요. 또한 섬세한 그림은 책의 내용을 더욱 효과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요. 너무 멀어서 맨 눈으로 관찰하기 어려운 우주의 모습을 시각화하고 간결한 글로 나타낸 플랩이 아이들의 충분한 이해를 돕고 집중력을 높여 준답니다.
아빠와 함께 세상구경
휴먼어린이 / 노경실 글, 이담 그림 / 2010.11.15
12,000원 ⟶ 10,800원(10% off)

휴먼어린이창작동화노경실 글, 이담 그림
<상계동아이들>, <복실이네 가족사진>의 저자 노경실의 그림책. 다섯 살 되던 생일날, 아빠와 함께했던 서울 나들이의 추억이 한 장면 한 장면 담담하게 펼쳐진다. 갈색톤으로 빛바랜 흑백사진 같은 그림은 지금은 사라져버린 오래된 서울 풍경 속으로 안내한다. 아빠는 아이들 돌보느라, 집안일 때문에 바쁜 엄마 대신, 다섯 살 생일을 맞은 딸의 손을 잡고 외출에 나선다. 전차를 타고 사람 많고 번화한 시가지로 나가니 아이의 눈이 휘둥그레진다. 생전 처음 보는 사람들, 물건들, 풍경들. 모든 것이 신기하기만 하다. 전차에서 내린 아빠와 딸은 영화구경을 한다. 극장을 나와 서울 제일 명소인 남산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도서관에도 가보고 식물원도 보고 동물원도 보고, 거기다 최고로 맛있는 자장면도 먹고, 남대문 시장에 들러 선물까지 산다. 오래된 풍경 속의 아빠와 딸의 모습은 여전히 정겹고 익숙하게 다가온다. 그때부터 아빠와 딸은 손을 꼭 잡고 나들이를 해왔고, 지금껏 계속하고 있다는 것, 그리고 이후로도 오랫동안 아빠와의 나들이를 통해 딸들은 세상을 보고 인생을 배우고 자라난다는 것을 일깨워준다.흑백영화 같은 그림책, 아빠와 함께한 서울 나들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동화작가 노경실 선생님의 새 그림책 『아빠와 함께 세상 구경』은 누구든 마음속에 소중하게 품고 있을 아빠와의 어느 날 추억을 흑백영화처럼 틀어주는 그림책입니다. 다섯 살 되던 생일날, 어린 딸은 아빠와 손잡고 세상 구경을 떠납니다. 몇십 년 전의 기억을 트는 것만으로도 행복했을 작가는 아빠와 함께했던 서울 나들이의 추억을 한 장면 한 장면 담담하게 펼쳐놓으며, 그 행복감을 이 책을 볼 지금의 엄마, 아빠, 딸 들에게 풀어놓습니다. 노경실 작가의 설레고 행복한 세상 구경 이야기는 화가 이담 선생님의 아름다운 그림과 만나 깊은 감동을 더해줍니다. 이담 선생님은 물감으로 칠한 종이 위에 왁스를 입힌 후 긁어내는 독특한 기법으로 1960년대 초 서울 풍경을 완벽하게 재현해냅니다. 갈색으로 빛바랜 흑백사진 같은 그림은 60년대의 도시 풍경들에 빛을 비추고, 그 속에 숨어 있던 아빠와 어린 딸의 나들이를 생생하게 보여줍니다. 지금은 낯선 풍경들, 그러나 여전히 정겨운 아빠와 딸의 모습 아빠는 아이들 돌보느라, 집안일 때문에 바쁜 엄마 대신, 다섯 살 생일을 맞은 딸의 손을 잡고 외출에 나섭니다. 아빠와 함께한 서울 나들이에서는 드넓은 세상이 펼쳐지지요. 전차를 타고 사람 많고 번화한 시가지로 나가니 눈이 휘둥그레집니다. 생전 처음 보는 사람들, 물건들, 풍경들. 모든 것이 신기하기만 합니다. 창마다 두터운 성에가 낀 전차를 탄 순간, 어린 딸은 낯선 나라로 들어온 느낌이었을지 모릅니다. 흐릿한 전차 안에 앉아 있는 사람들은 마치 먼 나라에서 온 듯하고, 입김으로 난 구멍을 통해 보이는 창 밖 풍경은 또 얼마나 신기했는지요. 전차에서 내린 아빠와 딸은 영화구경을 합니다. 영화가 좀 무서워도 하나도 겁나지 않습니다. 아빠가 곁에 있기 때문이지요. 극장을 나와 서울 제일 명소인 남산으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도서관에도 가보고 식물원도 보고 동물원도 보았습니다. 거기다 최고로 맛있는 자장면도 먹고, 남대문 시장에 들러 선물까지 샀습니다. 아빠는 구걸하는 어린 소년에게 동전을 쥐어주며 격려하는 모습으로, 딸한테 세상을 보여주고 삶의 가르침까지 일러줍니다. 아빠와 함께한 나들이가 얼마나 가슴 벅찬 일이었는지, 어린 딸의 그날 밤 꿈속은 나들이에서 만난 풍경과 사람들로 꽉 채워집니다. 딸들이 아빠에게 바치는 찬가와도 같은 그림책 전차, 성에 낀 유리창, 이불 봇짐, 달구지, 망태, 깡통 들고 구걸하는 소년 등 지금은 사라지고 없는 40년 전 도시 풍경 속으로의 여행을 통해 작가는 지금은 돌아가신 아버지를 그리워하고 있습니다. 나는 아버지를 사랑하고, 그리워하며, 생각만으로도 충만한 평화로움에 잠깁니다. 나의 아버지이기 때문입니다. ‘아버지’ 앞에 그 어떤 수식어도 어울리지 않습니다. 아버지는 나의 아버지, 또는 우리 아버지이면 됩니다. 그것이 전부이며 유일의 빛입니다. 어리고, 철부지이며 마냥 바라기만 하는 못난 우리 모든 자식들의 ‘아버지’라는 존재만으로도 세상의 모든 아버지는 감사한 존재입니다. - 작가의 말 중에서 오래된 풍경 속의 아빠와 딸의 모습은 여전히 정겹고 익숙하게 다가옵니다. 그때부터 아빠와 딸은 손을 꼭 잡고 나들이를 해왔고, 지금껏 계속하고 있다는 것, 그리고 이후로도 오랫동안 아빠와의 나들이를 통해 딸들은 세상을 보고 인생을 배우고 자라난다는 것을 일깨워줍니다. 어린 딸한테도 다 큰 딸한테도 아빠는 영원히 정겹고 따뜻한 삶의 응원군입니다. 이 책은 그 아빠에게 바치는 감사의 찬가와도 같은 책입니다. 새롭게 태어난 60년 대 초 서울 풍경 화가 이담 선생님은 노경실 작가의 애틋한 흑백사진, 소박한 활동사진 같은 아빠의 기억과 추억에 눈이 부실 정도로 아름다운 빛과 소리와 감동을 불어넣어주고 있습니다. 이담 선생님은 20년 가까이 왁스 페인트를 불에 녹여 종이에 바른 다음 철필로 긁어내기를 거듭하여 그림을 그려온 화가입니다. 원래 조각가가 되고 싶었던 이담 선생님은 회화를 통한 평면 작업이 왠지 자신과 맞지 않는다고 생각해 자신만의 독특한 화법을 만들어냈습니다. 평면에 기존의 재료로는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충분히 표현하지 못하는 데 아쉬움을 느꼈기 때문입니다. 왁스를 발견하고 그것을 긁어내는 동안 평면과 입체 작업을 동시에 느낄 수 있었다고 합니다. 물감으로 칠한 종이 위에 왁스를 입힌 후 긁어내면 오래된 벽면과도 같은 전혀 다른 질감을 자연스럽게 표현할 수 있는데, 『아빠와 함께 세상 구경』은 이런 기법을 통해 탄생한 작품입니다. 오랫동안 미국에서 활동하면서 뉴욕이나 맨해튼 같은 도시 풍경을 많이 그려온 선생님은 언젠가 서울 풍경도 꼭 그리고 싶었다고 합니다. 서울에서 태어나 줄곧 도시에서 자란 선생님은 자신의 어린 시절 추억을 떠올리면서 즐겁게 작업에 임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갈색톤으로 빛바랜 흑백사진 같은 그림은 지금은 사라져버린 오래된 서울 풍경 속으로 안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