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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호롱의 명작동화 종이인형
경향BP / 애플호롱 (지은이) / 2019.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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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BP
취미,실용
애플호롱 (지은이)
라푼첼, 빨간모자, 신데렐라, 어린왕자, 엄지공주, 인어공주, 작은 아씨들, 키다리 아저씨, 피터팬, 헨젤과 그레텔, 심청전, 춘향전 등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명작동화 속 남녀 주인공 종이인형 25종을 수록했다. 동화의 배경이 되는 별, 바다, 과자의 집, 정원, 거실 등의 그림도 함께 실었다. 동화책을 읽을 때 배경 그림과 종이인형을 함께 이용하면 더욱 재미있다.이 책에 수록된 명작동화 개구리왕자 골디락스와 곰 세 마리 눈의 여왕 라푼첼 브레멘음악대 비밀의 화원 빨간모자 성냥팔이 소녀 신데렐라 아라비안나이트 어린왕자 엄지공주 오즈의 마법사 왕자와 거지 인어공주 작은 아씨들 잠자는 숲속의 공주 장화 신은 고양이 키다리 아저씨 피터팬 헨젤과 그레텔 콩쥐팥쥐 심청전 춘향전종이인형 친구들과 재미있는 동화의 세계로 함께 떠나 보세요! 라푼첼, 빨간모자, 어린왕자, 인어공주, 키다리 아저씨, 피터팬 등 명작동화 속 남녀 주인공 종이인형 25종 수록 명작동화 남녀 주인공들을 종이인형으로 만나 보세요. 별, 바다, 과자의 집, 정원, 거실 등 명작동화의 배경 그림도 들어 있어요. 종이인형으로 옛 추억을 소환해 보세요 뉴트로, 레트로가 유행하면서 어린 시절에 즐겨 하던 아이템들이 새로운 모습으로 등장하고 있지요. 종이인형책도 여러 권 나와 요즘 아이들도 엄마가 어릴 적에 갖고 놀던 종이인형을 알게 되었어요. 이 책에는 라푼첼, 빨간모자, 신데렐라, 어린왕자, 엄지공주, 인어공주, 작은 아씨들, 키다리 아저씨, 피터팬, 헨젤과 그레텔, 심청전, 춘향전 등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명작동화 속 남녀 주인공 종이인형 25종을 수록했어요. 종이인형을 가지고 놀며 자란 어른이라면 이 책을 통해 향수에 젖게 될 거예요. 지친 일상에서 종이인형으로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며 옛 추억 소환으로 잃어버렸던 동심을 되찾고 잠시 소녀감성으로 돌아가 보세요. 아이에게 동화책을 읽어 줄 때 종이인형으로 구연해 보세요 어린 시절에 명작동화를 읽을 때면 동화 속 공주님이 되어 멋지고 용감한 왕자님을 기다려 보기도 하고, 눈 먼 아버지를 위해 인당수에 빠진 심청이의 효심에 감동받기도 하고, 과자집을 만난다면 난 어떻게 할까 생각해 보기도 하지요. 명작동화는 시대가 바뀌어도 꾸준히 읽혀서 요즘 아이들과도 함께 공유할 수 있어요. 스마트폰과 컴퓨터에 친숙한 아이들에게 잠시나마 종이인형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감성 가득한 옛 시절의 따뜻한 놀이를 알려 주세요. 동화책을 읽어 줄 때 역할놀이를 하거나 인형놀이를 통해 책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킬 수도 있어요. 이 책에는 동화의 배경이 되는 별, 바다, 과자의 집, 정원, 거실 등의 그림도 함께 실었어요. 동화책을 읽을 때 배경 그림과 종이인형을 함께 이용하면 더욱 재미있어요. 다양한 옷을 바꿔 입으며 동화 속 주인공의 이야기에 빠져 보세요.
엄마도 놀이 전문가
마음상자 / 이영애 글 / 2013.12.30
14,800원 ⟶
13,32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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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상자
육아법
이영애 글
놀이로 우리 아이 속마음을 읽을 수 있다. 부모들은 “아이에게 무슨 놀이를 해주면 될까요?” 하는 질문을 많이 한다. 사실 이것은 틀린 질문이다. ‘무엇’이 아니라 ‘어떻게’라고 질문해야 맞다. “아이와 어떻게 놀아주면 될까요?”라는 질문이 보다 적절한 질문이다. 아이들에게는 어떤 놀이를 하느냐가 아니고 어떻게 놀아주느냐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놀이는 아이가 좋아하는 것이라면 어떤 것이라도 상관없다. 앞으로 엄마는 아이에게 어떤 놀이를 제시하고 가르쳐주는 대상이 아니라 어떻게 해야 아이의 자발성, 즐거움, 상호작용을 촉진시켜주는 놀이 상대가 되어줄 수 있을지 고민해야 한다. 이 책은 놀이를 통한 아동상담을 해오면서 그동안 수많은 부모들을 만나온 저자의 놀이 태도 노하우가 담겨 있다. 기존에 나왔던 ‘엄마도 놀이전문가 아이를 변화시킨 놀이장면 80’을 새롭게 개정하면서 이전 책에서 쉽게 이해하지 못했던 내용을 보다 쉽게 알 수 있도록 풍부한 삽화를 통해 빠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추천의 글 작가의 말 Part 01. 놀이로 표현되는 우리 아이 속마음 01. 놀이 속에서 들어나는 아이의 속마음 02. 엄마의 놀이 태도가 아이의 성장 과정을 바꾼다 03. 놀이로 통(通)하는 아이와 엄마 만들기 자기감정을 인식할 수 있게 도와줘라! 감정을 조절할 줄 아는 아이로 키운다 자신의 동기는 스스로 찾게 한다 타인의 감정도 인식할 줄 알게 한다 또래 관계를 잘 형성할 수 있게 도와준다 Part 02. 아이 마음이 쑥쑥 자라나는 놀이 01. 아이의 자존감을 키워주는 놀이 코칭 놀이의 주인공은 아이다 엄마 손은 쉬고 아이 손을 움직이게 한다 엄마 생각보다 아이 생각을 먼저 고민한다 질문은 그만! 스스로 탐색할 시간을 준다 노력하는 것은 말로 표현해준다 과도한 칭찬은 줄인다 못하는 것보다 잘하는 것을 많이 말해준다 아이가 잘난 척할 기회를 줘라 놀이 시간을 훈계의 시간으로 만들지 않는다 [놀이] 자아존중감이 건강하게 형성되는 놀이레시피 02. 아이의 정서가 풍성해지는 놀이 코칭 행동의 원인을 이해하자 교훈을 주기보다 마음을 읽어준다 놀이 태도의 2단계를 잘 밟아준다 아이의 감정에 명칭을 붙이자 행동과 생각을 감정과 연결시켜 표현해줘라 엄마의 감정도 정확하게 표현한다 부정적인 감정 표현의 좋은 모델이 되어주자 섣부른 위로는 화를 부른다 ‘표현해도 나는 안전하다’고 느끼게 하라 [놀이] 정서 표현이 자연스럽게 나오는 놀이레시피 03. 표현력이 늘어나는 놀이 코칭 놀이 내용은 아이에게 묻는다 공간은 물론 시간도 함께 공유한다 아이가 표현하려는 핵심을 이해하자 아이 말을 잘 듣고, 반복하고, 정리해준다 새로운 놀이보다 지금 하는 놀이를 확장시켜줘라 상징 놀이는 사실대로만 접근하지 말자 엄마가 놀이 내용을 만들지 말자 아이 수준에 맞는 단어를 사용하라 [놀이] 자기 표현력이 자라는 놀이레시피 04. 책임감이 강한 아이가 되는 놀이 코칭 주어를 ‘엄마가’에서 ‘네가’로 바꾼다 스스로 결정하고 행동할 기회를 준다 ‘해줄까?, 해라’보다 ‘~하고 있구나’를 쓴다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게 하라 스스로 해내고 발견했을 때 격려한다 Part 03. 조절하는 힘이 생기는 놀이 01. 산만한 아이 행동이 조절되는 놀이 코칭 산만한 아이의 행동 특징을 이해하자 집중할 수 있는 놀이 환경을 만든다 정적인 놀이 장면을 찾아준다 아이의 넘치는 에너지를 격려해준다 신체를 조절하는 것이 기본이다 ‘무조건’은 위험하다 짧고, 천천히, 낮은 톤으로 간결하게 말한다 즉각적이고 구체적인 결과를 제시하라 [놀이] 집중력이 길어지는 놀이레시피 02. 떼쓰는 행동이 줄어드는 놀이 코칭 떼쓰는 아이의 행동 특징을 알자 똑똑한 엄마보다 따뜻한 엄마가 좋다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게 제한해라 감정은 수용하면서 부적절한 행동은 제한한다 과격한 말보다 숨은 감정을 살펴보자 행동이 나올 때에만 제한하라 수용과 제한, 두 마리 토기를 잡아라 03. 아이의 화를 가라앉히는 놀이 코칭 공격적인 아이의 행동 특성을 기억한다 상징 놀이로 마음을 표출시킨다 공격성이 심하면 대안을 만들어준다 공격 놀이에서는 엄마가 더 세게 하지 않는다 과거의 감정과 이별시켜준다 자신의 진짜 감정을 깨닫게 해준다 부정적인 감정은 처음부터 수용해준다 [놀이] 안전하게 공격성을 표현하는 놀이레시피 04. 아이의 불안감을 낮춰주는 놀이 코칭 자신감 없는 아이의 행동 특징을 알자 엄마가 못 떨어지나, 아이가 못떨어지나 엄마의 눈동자엔 자신감의 비밀이 있다 자신에 대한 부정적인 표현도 경청해줘라 엄마보다 자신에게 초점을 맞추게 하라 자신의 능력을 믿게 해준다 선택하는 법을 연습시켜줘라 [놀이] 불안감이 줄어드는 놀이레시피 Part 04. 엄마와 아이가 행복해지는 놀이 01. 엄마가 행복해지는 놀이 코칭 엄마 자신의 특성을 이해하자 아이의 발달 욕구를 알아두자 아이가 성장하듯 엄마도 성장해야 한다 아이의 놀이 의미와 특징을 이해하자 02. 발달이 느린 아이를 도와주는 놀이 코칭 신체 놀이는 발달을 촉진시키는 보약 가랑비 내리듯 천천히 꾸준히 놀아주자 일일이 모든 태도를 코치하지 말자 발달이 촉진되는 신체 놀이레시피 03. 아이의 기질을 생각해주는 놀이 코칭 아이의 기질을 이해하자 천천히 가는 아이, 빠르게 달려가는 엄마 예민한 아이를 놀이로 다뤄주는 법 04. 형제, 영원한 라이벌 관계를 다루는 놀이 코칭 서로의 생각을 가슴으로 이해하게 한다 각각 놀아주지 말고, 두 아이가 같이 놀게 해주자 서로를 비교하지 않는다 서로 도울 수 있는 기회를 준다 둘 다 손해 보는 일이 없게 하라 주목받으려는 숨은 마음을 읽어준다 두 아이의 갈등을 조정해준다 [놀이] 가족관계가 친밀해지는 놀이레시피《EBS 60분 부모》 이영애 선생님의 놀이 지도서 놀이를 통해 아이의 문제 행동을 해결할 수 있다! 아이는 자신의 답답함을 놀이로 이야기한다. 놀이로 우리 아이 속마음을 읽을 수 있다 말을 자유자재로 할 수 있는 성인은 자신의 감정이나 상태, 경험한 것을 말로 표출하지만 아이들은 성인처럼 아직 언어 발달이 충분하게 이뤄지지 않아 ‘놀이’라는 대화 방법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한다. 아이들에게 있어 놀이는 생활이고, 자신의 언어이고, 다른 사람과 만나는 수단이다. 이런 놀이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아이의 마음과 현재 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 아이의 놀이를 잘 이해해서 다른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는 언어로 바꿔준다면 얼마나 좋을까? 아이는 자신의 마음을 표현해서 좋고, 엄마는 아이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어 좋다. 이런 경험을 통해 아이들은 \'나는 안전해.\'라는 안정감을 보장받게 되고, 충분히 사랑받고 존중받고 있다는 확신을 갖는다. 이런 정서적 안정감은 아이의 인지 발달과 사회성 발달, 사회적 발달에 좋은 영향을 미친다. 그렇기 때문에 엄마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은 아이의 놀이를 이해하고, 잘 다뤄주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다. 엄마가 직접 놀이 매니저가 되어 자녀에게 도움이 되는 방법으로 놀이를 할 수 있어야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엄마의 놀이 태도이다 부모들은 “아이에게 무슨 놀이를 해주면 될까요?” 하는 질문을 많이 한다. 사실 이것은 틀린 질문이다. ‘무엇’이 아니라 ‘어떻게’라고 질문해야 맞다. “아이와 어떻게 놀아주면 될까요?”라는 질문이 보다 적절한 질문이다. 아이들에게는 어떤 놀이를 하느냐가 아니고 어떻게 놀아주느냐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놀이는 아이가 좋아하는 것이라면 어떤 것이라도 상관없다. 앞으로 엄마는 아이에게 어떤 놀이를 제시하고 가르쳐주는 대상이 아니라 어떻게 해야 아이의 자발성, 즐거움, 상호작용을 촉진시켜주는 놀이 상대가 되어줄 수 있을지 고민해야 한다. 아이의 올바른 놀이 상대가 돼주는 엄마의 놀이 태도는 아이의 건강한 발달을 도와주는 기초 공사인 셈이다. 이제 엄마가 해야 할 일은 아이의 놀이를 이해하고 이를 잘 다뤄줄 수 있는 방법을 알아가는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엄마가 직접 놀이 전문가가 되어서 내 자녀에게 도움이 되는 방법으로 놀이를 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이 책은 놀이를 통한 아동상담을 해오면서 그동안 수많은 부모들을 만나온 저자의 놀이 태도 노하우가 담겨 있다. 기존에 나왔던 ‘엄마도 놀이전문가 아이를 변화시킨 놀이장면 80’을 새롭게 개정하면서 이전 책에서 쉽게 이해하지 못했던 내용을 보다 쉽게 알 수 있도록 풍부한 삽화를 통해 빠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상담 현장에서 엄마들에게 아이의 놀이를 이해하고 놀이를 통해 아이와 좋은 관계를 맺고, 정서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더 나아가 발달을 촉진할 수 있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코칭했던 사례를 통해 엄마들이 자신의 상황을 이해하여 내 아이에게 적용하여 가르칠 수 있도록 엄마의 올바른 놀이 태도에 대해 제시해주고 있다. 코칭했던 부분은 엄마와의 놀이 장면을 삽화를 통해 활용할 수 있도록 정리를 했으며, 엄마 자신과 비교하면서 잘못된 놀이 태도를 보였다면 다시 수정할 수 있도록 방법을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저자가 이야기하는 엄마의 올바른 놀이 태도 1. 놀이의 주인공은 아이다. 2. 엄마 생각보다는 아이 생각을 먼저 고민한다. 3. 행동과 생각을 감정과 연결시켜 표현해줘라. 4. 엄마가 놀이 내용을 만들지 않는다. 5. 주어를 ‘엄마가’가 아니라 ‘네가’로 쓴다. 6.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게 하라. 7. 수용과 제한, 두 마리 토끼를 잡아라. 8. 선택하는 법을 연습시켜라. 9. 천천히 가는 아이, 빠르게 달려가는 엄마 10. 두 아이의 갈등을 조정해준다.
월급쟁이 연금부자가 쓴 연금이야기 2
행복에너지 / 차경수 (지은이) / 2023.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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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에너지
소설,일반
차경수 (지은이)
2020년에 출간된 『월급쟁이 연금부자가 쓴 연금이야기』의 전면 개정판으로서 2022년에 출간된 『월급쟁이 연금부자가 쓴 연금이야기2』가 독자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새롭게 출간된 개정증보판이다. 차경수 저자는 네이버 블로그 ‘연금이야기’, 유튜브 ‘연금이야기TV’를 통해 자신의 공부와 경험, 실전을 통해 터득한 연금 재테크의 기본과 실전 가이드를 많은 이들과 나누면서 큰 호응을 받은 바 있으며, 이 책 『월급쟁이 연금부자가 쓴 연금이야기2(개정판)』은 ‘연금 재테크’에 관련된 차경수 저자의 다양하고 전문적인 지식과 동시에 오랫동안 구독자들과 소통하면서 쌓인 실용적인 팁을 담고 있어 은퇴 후 연금 운용에 대한 실질적 필요성을 느끼고 있는 독자들을 위한 내용으로 가득 차 있다. 이 책은 크게 연금적립, 연금운용, 연금수령, 연금 관련 세금 등 대부분의 사회인들이 살면서 대부분 이용하게 되지만 정확히 알기는 힘들어하는 연금에 대한 기본 지식 및 나를 위한 현명한 연금 투자와 활용법을 차근차근 설명해 주고 있다. 또한 건강보험과 국민연금, 주택연금, 기초연금, 유족연금 등 이미 우리 삶의 한 부분을 이루고 있는 다양한 종류의 연금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가장 궁금해할 만한 부분들을 충심으로 시원하게 궁금증을 해소해 준다.추천사………………………………………………………………………………7 들어가기 공적연금, 퇴직연금, 개인연금 3가지 연금 다 준비해야 한다…………13 01 연금적립 A 개인연금(연금저축) 어떤 직업이든 연금저축은 꼭 가입해야 한다.…………………………………………………19 연금저축 세액공제 최고 연148만 원 놓치지 말자.……………………………………………25 연금저축에 대한 치명적 오해, 가입하는 게 득이다……………………………………………27 증권사 계좌가 여러 가지 측면에서 유리하다……………………………………………………29 소득이 없는 자녀에게 연금저축펀드 선물하자……………………………………………………32 연금저축보험의 치명적 단점, 몰라서 손해보는 사람 많다………………………………………33 보험사업비를 얼마나 떼가길래 7~8년이 되어도 원금이 안차나?………………………………37 연금저축보험 vs 연금저축펀드 수익률 비교………………………………………………………44 연금보험, 연금저축보험, 변액연금보험 어떤 차이?………………………………………………47 연금저축보험 ↔ 연금저축펀드로 전환 방법 간단하다.…………………………………………52 B IRP, ISA계좌 소득이 있다면 반드시 IRP계좌가 있어야 한다……………………………………………………57 IRP와 연금저축 장단점 비교…………………………………………………………………………60 IRP는 공무원, 고소득 자영업자의 필수계좌다……………………………………………………62 IRP계좌 수수료, 수익률 / IRP계좌 이전방법……………………………………………………64 ISA계좌는 만능통장! 주식도 ISA계좌에서 투자하자!……………………………………………70 ISA만기 자금 연금으로 전환 시 추가로 +300만원 세액 공제…………………………………73 C 퇴직연금 퇴직금과 퇴직연금의 차이는…………………………………………………………………………78 개인연금, 퇴직연금 운용상품별 비중, 증권사별 적립금 운용현황……………………………82 퇴직금 계산방식을 알면 퇴직금을 많이 받을 수 있다…………………………………………88 퇴직소득세 계산 방법을 알면 세금을 줄일 수 있다.……………………………………………90 통상임금 VS 평균임금 비교, 퇴직금에 미치는 영향……………………………………………94 언제 퇴직연금 DB형 → DC형으로 전환하는게 좋은가?………………………………………99 퇴직급여 중도인출 사유, 퇴직금 압류 가능 여부 ……………………………………………102 02 연금운용 개인연금! 세금 혜택보다 운용수익이 더 크다!…………………………………………………105 연금저축펀드, 퇴직연금(DC, IRP) 투자가능 상품 총정리……………………………………108 개인연금, 퇴직연금계좌에서 잘나가는 펀드……………………………………………………114 개인연금, 퇴직연금계좌에서 잘나가는 ETF……………………………………………………120 강남 32평 아파트 보다 S&P500 수익률이 더 좋다.…………………………………………127 날개단 TDF, 디폴트옵션 타고 더 높이 난다.…………………………………………………129 퇴직연금 계좌에 리츠(REITS) 하나정도는 보유하자.…………………………………………134 03 연금수령, 연금관련 세금총정리 A 연금수령! 전략이 필요하다. 기대수명은 100세로 간다. 연금 수명을 늘리자……………………………………………138 보험사 VS 증권사의 연금 수령 방법 비교…………………………………………………140 퇴직급여, 어떤 계좌로 수령하느냐에 따라 세금 차이 많이 난다………………………145 퇴직금 일시금 수령자의 큰 오해, 모르면 몇 백만원 날린다……………………………151 퇴직금 받을 때 연금계좌는 하나로 통합하는게 좋다……………………………………153 연금저축, IRP, 퇴직금을 통합하면 뭐가 좋은가?…………………………………………163 B 연금관련 세금 총정리 퇴직급여, 연금저축에 붙는 세금은 어떻게 매기나?………………………………………170 연금소득 1,200만원 계상 시 사적연금만 가지고 산출한다………………………………171 연금보험 과세 체계는 단순하다(비과세 or 과세)…………………………………………175 국민연금 등 공적연금 수령 시에도 세금 뗀다.……………………………………………177 국민연금, 퇴직연금, 개인연금 등 연금에 붙는 세금은?…………………………………181 연금저축 해지 시 세금폭탄 맞는다.…………………………………………………………184 퇴직금 일시금 수령 VS 연금 수령의 세금 차이……………………………………………189 퇴직연금이 퇴직금보다 좋은 이유………………………………………………………………191 퇴직금 중간정산 특례 적용하면 세금 수백만원 절감할 수 있다…………………………198 ETF 매매차익과 분배금에 붙는 세금은?………………………………………………………203 금융투자 소득세 도입에 따른 연금계좌, ISA계좌 투자전략………………………………206 04 건강보험료, 국민연금 A 건강보험료 건강보험료 피부양자 자격 유지하기 점점 더 어려워진다…………………………………212 건강보험료 부과 계산방법 총정리………………………………………………………………218 B 국민연금 국민연금가입자 2,215만 명, 연금수급자 465만 명…………………………………………226 국민연금 임의가입, 선납·추납·반납제도 잘 활용하자………………………………………229 국민연금보험료 선납으로 세금 739만 원 혜택 실제 사례…………………………………237 소득이 많으면 국민연금 깎인다…………………………………………………………………240 직역 연금지급 정지 기준금액, 정지액 산출방법……………………………………………241 실업수당 수급 중 취업해도 실업수당 받을 수 있다.………………………………………245 5 주택연금, 기초연금, 유족연금 주택연금 가입조건, 연금액, 헷갈리는 것들…………………………………………………248 7억짜리 아파트 65세부터 수령하면 평생 월 179만 원 받는다.…………………………252 기초연금 수급대상, 소득기준, 연금액 산정방법……………………………………………256 부부가 둘 다 연금 수령 중 한 사람이 사망하면?…………………………………………263 재혼한 배우자도 유족연금 받을 수 있나?……………………………………………………266 에필로그……………………………………………………………………………268연금, 아는 만큼 가져가는 가장 확실한 재테크 ‘100세 시대’라는 말에 걸맞게 평균 수명이 크게 상승하면서 노후를 안정적으로 보낼 수 있는 경제적 자유의 중요성에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고 있다. 경제적 자유를 탐색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보편적인 방법 중 하나는 바로 연금이다. 하지만 이러한 노후 연금에 대해서 상세히 알고 준비하는 사람은 드문 편인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연금을 ‘재테크의 수단’으로 생각하지는 못하는 경우가 많으며, ‘연금 재테크’를 염두에 둔다고 해도 어디서부터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꼼꼼하게 따져보는 것이 어려운 일이기 때문이다. 이 책 『월급쟁이 연금부자가 쓴 연금이야기 2(개정판)』는 2020년에 출간된 『월급쟁이 연금부자가 쓴 연금이야기』의 전면 개정판으로서 2022년에 출간된 『월급쟁이 연금부자가 쓴 연금이야기2』가 독자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새롭게 출간된 개정증보판이다. 차경수 저자는 네이버 블로그 ‘연금이야기’, 유튜브 ‘연금이야기TV’를 통해 자신의 공부와 경험, 실전을 통해 터득한 연금 재테크의 기본과 실전 가이드를 많은 이들과 나누면서 큰 호응을 받은 바 있으며, 이 책 『월급쟁이 연금부자가 쓴 연금이야기2(개정판)』은 ‘연금 재테크’에 관련된 차경수 저자의 다양하고 전문적인 지식과 동시에 오랫동안 구독자들과 소통하면서 쌓인 실용적인 팁을 담고 있어 은퇴 후 연금 운용에 대한 실질적 필요성을 느끼고 있는 독자들을 위한 내용으로 가득 차 있다. 이 책은 크게 연금적립, 연금운용, 연금수령, 연금 관련 세금 등 대부분의 사회인들이 살면서 대부분 이용하게 되지만 정확히 알기는 힘들어하는 연금에 대한 기본 지식 및 나를 위한 현명한 연금 투자와 활용법을 차근차근 설명해 주고 있다. 또한 건강보험과 국민연금, 주택연금, 기초연금, 유족연금 등 이미 우리 삶의 한 부분을 이루고 있는 다양한 종류의 연금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가장 궁금해할 만한 부분들을 충심으로 시원하게 궁금증을 해소해 준다. “몰라서 손해보는 사람이 많은 연금저축보험의 장단점” “연금보험, 연금저축보험, 변액연금보험의 차이” “IRP계좌와 ISA계좌의 의미와 활용 방법” “개인연금, 퇴직연금계좌에서 잘나가는 펀드” “연금수령 전략과 관련 세금 총정리” 등 미래에 연금 수령자가 될 독자들이 꼭 알아두어야 할 알짜 정보들로 가득한 이 책 『월급쟁이 연금부자가 쓴 연금이야기 2(개정판)』는 많은 분들의 재테크에 큰 도움이 되어줄 것이다. 출간후기 아는 만큼 불어나는 연금 이야기 권선복(도서출판 행복에너지 대표이사) ‘100세 시대’라는 말에 걸맞게 평균 수명이 크게 상승하면서 노후를 안정적으로 보낼 수 있는 경제적 자유의 중요성에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방법으로 노후의 경제적 자유를 위한 재산을 마련할 수 있을까요? 여러 가지 방법이 있지만 가장 보편적인 방법 중 하나는 연금일 것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노후 연금에 대해서 상세히 알고 준비하는 사람은 드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연금을 ‘재테크의 수단’으로 생각하지는 못하는 경우가 많으며, ‘연금 재테크’를 염두에 둔다고 해도 어디서부터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꼼꼼하게 따져보는 것이 어려운 일이기 때문입니다. 한국철도공사에서 근무하시면서 성공적인 ‘연금 재테크’의 경험을 살려 블로그와 유튜브를 통해 각종 유용한 정보들을 알려주고 계신 차경수 저자님은 개인연금, IRP, ISA계좌, 퇴직연금, 연금 운용과 수령, 연금에 관련된 세금, 건강보험료, 국민연금, 주택연금, 기초연금, 유족연금 등 다양한 분야를 망라하며 행복한 노후를 위해 꼭 알아야 할 연금의 모든 것을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소득이 있으면 반드시 IRP계좌가 있어야 하는 이유, 퇴직금과 퇴직연금의 차이, 건강보험료와 국민연금 관련 보험료 산출방법 등 누구나 알고 싶어 하는 실용적인 정보들을 알려주는 동시에 특히 우리가 연금에 관해 알고 있었던 잘못된 생각, 미처 알지 못하고 놓쳤던 중요한 정보 등을 다루고 있으며 질문과 답변 형식으로 중간중간 생기는 궁금증에 대해서도 바로 즉답하여 주고 있는 것이 이 책 『월급쟁이 연금부자가 쓴 연금 이야기2』의 특징입니다. 이미 블로그를 통해 2만여 명에 달하는 사람들의 호응을 받았던 연금 관련 알찬 정보들은 ‘연금 재테크’에 처음 관심을 갖기 시작한 분들도 부담감 없이 받아들일 수 있을 것입니다. 스마트하고 쾌적한 노후를 위하여 조금이라도 더 알아야 하는 이때! 본서를 통하여 충분한 지식을 습득하고 걱정 없는, 든든한 노후를 준비해 보면 어떨까요? 이를 통해 여러분에게 행복한 에너지가 팡팡팡! 솟아나기를 진심으로 기원하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들어가기노후연금 준비! 당장 먹고 살기 바빠 생각할 겨를이 없었다. 걱정은 되는데 고민만 하지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나름 준비는 하고 있는데 많이 부족하다.준비 잘하고 있고 이대로 가면 노후 연금 충분하다.어디에 해당하나요? 필자가 판단하기에 준비는 하고 있지만 많이 부족하다가 가장 많은 것 같고 걱정은 되는데 뭘 어찌해야 할지 몰라서...가 두 번째로 많은 것 같다. 우리나라 국민연금 수령자의 평균 연금 수령액은 부부합산해서 월 84만 원이라고 한다. 이 연금으로는 하루 세끼 밥도 먹지 못한다. 연금 혜택이 가장 크다는 공무원도 9급으로 입사해 30년 근무 시 월 134만 원 받는다고 한다.(2016년 입사 가정)필자는 평생 월급쟁이로 살아온 현직 공기업 직원이다. 2020년 6월 연금이야기 책을 출판했는데 반응이 좋아 3판까지 출간했고 이번에 전면 개정판을 출간했다. 은퇴 몇 년전부터 연금 준비한다는 건 많이 늦은 것이다. 연금 준비는 빠를수록 훨씬 효과가 크다. 신입사원 시절부터 준비해야 한다. ▲ 어떤 연금으로 어떻게 준비를 해야 할지 ▲ 적립한 자금을 어떻게 운용해야 할지 ▲ 연금 수령할 때 어떻게 해야 세금을 줄이고 연금수명을 늘릴 수 있을지… 에 대한 객관적인 정보를 담았다.(상세내용 유튜브 연금이야기 TV)인생을 3등분하면 배우는 기간, 직업을 갖고 일하는 기간, 은퇴 후 삶으로 구분할 수 있다. 은퇴 후 삶이 가장 길다. 인생에서 가장 긴 은퇴 후 삶!! 재앙이 아닌 축복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쓴다.
사자소학 쓰기
씨앤톡 / 바른한자사용연구회 글 / 2011.03.21
6,000
씨앤톡
소설,일반
바른한자사용연구회 글
사자소학 쓰기로 바른 인성을 키우면서 한자를 학습한다. 사자소학이란 중국 송나라 때의 유자징이란 사람의 가르침을 모아 저술된 어린이 도덕교육의 지침서이다. 부모님께 효도하고 형제간에 우애하며 스승을 존경하고 어른을 공경하며 유익한 친구를 사귀는 방법 등 가정에서나 서당에서 천자문에 앞서 가장 먼저 읽혀진 고전이다. 사자소학은 960자로 된 것과 1104자로 된 것 두 가지가 있는데 이 책은 1104자로 된 것입니다. 사자소학의 내용을 이해하면서 한자를 써보는 것은 선인들의 한자 학습 방법과도 유사하다. 사자소학 일러두기 한자의 쓰기순서(筆順) 四字小學 쓰기 부록 [1] 같은 뜻을 가진 글자끼리 모여서 된 말【同義結合語】 [2] 반대의 뜻을 가진 글자를 합친 말【反義結合語】 [3] 서로 상대 되는 말【相對語】 [4] 같은 뜻과 비슷한 뜻을 가진 말【同義語, 類義語】
장병규의 스타트업 한국
넥서스BIZ / 장병규 (지은이) / 2020.07.01
15,000
넥서스BIZ
소설,일반
장병규 (지은이)
2000년대 초반 채팅 열풍을 몰고 온 '세이클럽'의 네오위즈와 현재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끄는 게임인 '배틀그라운드'의 크래프톤을 공동 창업한 장병규 저자의 한국의 현실을 반영한 스타트업 입문서다. 그는 한국의 대표적인 창업 투자자 중 한 명으로, 본엔젤스 공동 창업자이기도 하다. 본엔젤스는 한국 최초의 초기 단계 벤처캐피털로, 지금까지 100개 이상의 스타트업에 직·간접적으로 투자했다. 저자가 스타트업 투자자로서 활동하면서 한국의 (예비) 창업자나 스타트업 관계자를 위해 쓴 책이 바로 <장병규의 스타트업 한국>이다.프롤로그 창업자와 스타트업 구성원의 가족이 자주 하는 질문 1장 스타트업 스타트업 3가지 역설적 진실 STARTUP STORY | 네오위즈 2장 사람 나와 스타트업 공동 창업 조직으로의 성장 STARTUP STORY | 조이코퍼레이션 3장 업 창업 사업 계획 실행과 멈춤 사업별 조언 STARTUP STORY | 소개요 4장 자금 주식회사와 가치 평가 창업자가 돈을 버는 방법 투자자가 돈을 버는 방법 본엔젤스 창업자와 투자자 STARTUP STORY | 우아한형제들 부록 | 한미 스타트업의 차이스타트업의 번창과 한국의 발전을 위하여! 크래프톤 의장 장병규의 스타트업 입문서! 배그의 크래프톤, 국내 4호 유니콘 기업 등극 2019년 국내 부자 47위 선정 카이스트에 100억 원 기부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 역임 한국의 현실을 반영한 스타트업 입문서 2000년대 초반 채팅 열풍을 몰고 온 ‘세이클럽’의 네오위즈와 현재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끄는 게임인 ‘배틀그라운드’의 크래프톤을 공동 창업한 장병규 저자의 한국의 현실을 반영한 스타트업 입문서다. 그는 한국의 대표적인 창업 투자자 중 한 명으로, 본엔젤스 공동 창업자이기도 하다. 본엔젤스는 한국 최초의 초기 단계 벤처캐피털로, 지금까지 100개 이상의 스타트업에 직·간접적으로 투자했다. 저자가 스타트업 투자자로서 활동하면서 한국의 (예비) 창업자나 스타트업 관계자를 위해 쓴 책이 바로 《장병규의 스타트업 한국》이다. 왜 ‘스타트업 한국’인가? 첫째로는 앞서 밝힌 대로, 저자가 10년 이상 스타트업 투자자로 활동하면서 겪은 한국의 현실이 반영됐기 때문이다. 스타트업과 관련된 책들 다수는 실리콘밸리를 토대로 하는데, 한국과 미국은 교육, 문화, 사회 기반, 법적 체계 등이 다릅니다. 경영과 사업과 관련된 상당히 많은 책들은 대기업을 가정하는데, 스타트업은 대기업과 본질적으로 상당히 다른 동작 원리를 가집니다(6쪽). 미국의 실리콘밸리가 아닌 한국에서 스타트업을 한다는 것, 스타트업에서 일한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한국의 현실에 맞춰 설명했다. 특히 저자의 가족을 포함해 한국의 창업자나 관계자의 가족이 스타트업을 좀 더 명확하게 이해하도록 이라는 독립 섹션을 책 앞부분에 실었다. 둘째로는 스타트업의 번창과 한국의 발전을 기원하는 저자의 바람이 반영됐기 때문이다. 저자는 더 많은 사람들이 시행착오와 실패의 과정인 스타트업에 도전하고, 이를 통해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 나아가 한국이 발전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책에 담았다. 스타트업과 스타트업을 한다는 것 스타트업은 사회의 혁신과 발전을 위한 메커니즘 중 하나다. 네이버나 배달의민족이 그 대표적인 예다. 스타트업은 기존에 없거나 기존 방식을 변화시키거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사업이기 때문에 그만큼 실패 확률이 높은 것도 사실이다. 그렇다면 스타트업을 하지 말아야 할까? 저자는 그렇지 않다고 말한다. 스타트업의 실패와 창업자 혹은 구성원의 실패를 분리해서 보아야 하기 때문이다. 스타트업의 실패 여부를 떠나 창업자 혹은 구성원은 스타트업을 통해 급성장할 수 있다. 심지어 스타트업이 실패해 이직하더라고 실무적인 역량이 급속히 향상됐기 때문에 대기업에서 높은 연봉을 받을 수 있다! 창업자는, 창업자 가족은, 스타트업의 성공과 실패를 이야기하기보다 창업자 스스로 많이 배우고 있는지, 매일 성장하고 있는지 등을 질문해야 합니다(17쪽). 책의 구성에 대해 1장에서는 스타트업의 개념과 3가지 역설적 진실에 대해, 2∼4장에서는 한국의 스타트업을 각각 ‘사람, 업, 자금’의 측면에서 설명한다. 각 장의 끝에는 네오위즈, 조이코퍼레이션, 소개요, 우아한형제들 등 4개 스타트업의 초창기 실제 사례를 소개해 독자들이 ‘사람, 업, 자금’이 현장에서 구체적으로 어떻게 작동하는지 좀 더 쉽게 이해하도록 했다. 스타트업의 3가지 역설적 진실! 1. 스타트업의 성공은 비정형적이다. 2. 스타트업의 평균은 실패다. 3. 스타트업 창업자는 오늘을 살아야 한다.기성세대가 스타트업을 이해하기 어려워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할지도 모른다. 우리의 부모 세대는 학교 교육이나 미디어 등을 통해 기업과 경제에 대한 상식을 얻을 때 제조업 중심 혹은 대기업 주도의 경제를 기준으로 배운 경우가 일반적이다. 이들은 스타트업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이에 대한 제대로 된 지식과 정보를 얻을 기회가 없었다. 그렇기에 스타트업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면 비상식적으로 느껴지는 것이 당연할 수 있다. - <스타트업> 중에서 남세동은 사회생활을 경험해보고자 카이스트를 휴학하고 네오위즈에 인턴으로 합류했다. 1년을 예정했지만, 원클릭 로그(log)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는 6개월 정도의 업무가 끝나자 딱히 할 일이 없었다. 게다가 남은 기간에 할 수 있는 독립적인 개발 업무도 없었다.어떤 일을 해도 괜찮다고 하기에 신승우 선배의 도움으로 독특한 서버 구조를 가진 웹 기반의 채팅 서비스를 만들기 시작했다.처음에는 원클릭 채팅으로 명명된 해당 서비스가 훗날 세이클럽이 될 것이라고는, 독특한 비즈니스 모델을 전 세계 최초로 탄생시킬 것이라고는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다. 개발과 서비스가 즐거웠을 뿐이었다. - <STARTUP STORY | 네오위즈> 중에서 흔히 퍼져 있는 잘못된 생각 중 하나는, 위험 추구형 성향이 스타트업 창업에 적합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필자를 포함한 스타트업 관련 경험이 많은 사람들은 성공한 창업가 중에 꼼꼼하고 작은 위험도 피하려고 노력하는 위험 회피형 성향이 상당히 많다는 것을 알고 있다. 성공하는 창업가가 위험 추구형이 많은지, 위험 회피형이 많은지는 사실 중요하지 않을 수 있다. 오히려 스타트업을 창업해서 성공하는 사람들의 유형이 다양하다고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각자의 방식으로 승부하는 것이다. - <나와 스타트업> 중에서
나의 첫 번째 바이올린 연주곡집
세광음악출판사 / 세광음악출판사 편집부 (엮은이) / 2019.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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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광음악출판사 편집부 (엮은이)
[가장조] 1. 처음 만난 가장조Ⅰ 2. 처음 만난 가장조Ⅱ 3. 모범적인 가장조Ⅰ 4. 모범적인 가장조Ⅱ 5. 지그재그 가장조 6. 순서대로 가장조 7. 작은 별 8. 똑같아요 9. 달 10. 나비야 11. 8분음표 작은 별 12. 16분음표 작은 별 13. 무궁동Ⅰ 14. 곰 세 마리 15. 무궁동Ⅱ 16. 귀여운 여우 17. 4번 손가락 나비야 18. 비야 비야 오지마 19. 도깨비 나라 20. 봄바람 21. 피치카토 작은 별 22. 피치카토 똑같아요 [라장조] 23. 주전자 24. 거미 25. 쥐가 백 마리 26. 옥수수 하모니카 27. 북 치는 소년 28. 열 꼬마 인디언 29. 가장조 열 꼬마 인디언 30. 숲 속의 음악가 31. 그러면 안 돼 32. 오케스트라 [사장조] 33. 허수아비 아저씨 34. 어머나 35. 시골 경마 36. 고기잡이 37. 그 옛날에 38. 도토리 39. 작은 동물원 40. 창 밖을 보라 41. 리듬 악기 노래 42. 나란히 나란히 43. 천사들의 노래가 44. 미뉴에트Ⅰ 45. 미뉴에트Ⅱ 46. 개선의 합창 [다장조] 47. 놀람 교향곡 48. 캐논 49. 가단조 베토벤 바이러스 50. 얼음 과자 [바장조] 51. 죠스 52. 가장조 죠스 53. 산타 할아버지 우리 마을에 오시네 54. 파랑돌 55. 캉캉 56. 씨앗 57. 라단조 썸머타임 [스페셜 연주곡] 58. 요정의 춤 59. 사냥꾼의 합창 [이중주 연주곡] 60. 작은 별 변주곡Ⅰ 61. 슈퍼맨 62. 작은 별 변주곡Ⅱ 63. 모 베터 블루스
90일 완성 돈 버는 평생 습관
걷는나무 / 요코야마 미츠아키 지음, 정세영 옮김 / 2017.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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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요코야마 미츠아키 지음, 정세영 옮김
저자는 15년 동안 돈 걱정을 달고 사는 평범한 서민들을 상담한 경험을 바탕으로 숫자에 약한 사람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저절로 돈이 모이는 ‘90일 평생 습관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프로그램의 핵심 노하우를 담은 이 책은 주식, 펀드, 부동산 무엇을 해도 제자리걸음만 하는 사람부터 재테크를 하려고 해도 어디에서 시작해야 하는지 모르는 사람까지 재테크가 어렵고 낯선 사람들에게 수입과 상관없이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시한다.여는 글 : 경제를 몰라도 숫자에 약해도 돈이 모이는 생활의 법칙 Part 1 물건 정리 첫 번째 달 : 필요와 욕심을 구분한다 - 돈 버는 첫걸음은 물건 정리 - 물건도 돈이다 - 필요한가, 갖고 싶은가 - 버리고 비울수록 풍요로워지는 뺄셈 소유법 - 있는데 또 사는 헛돈 쓰기를 멈추는 법 - 내가 구입한 것들이 나를 보여 준다 - 얼마나 있어야 ‘이제 됐다’라고 생각할 수 있을까 - 돈 쓰고 난 후에 반드시 검증의 시간을 가져라 [돈 버는 습관 01] 내 집에도 재고 조사가 필요하다 [돈 버는 습관 02] 물건마다 감정의 꼬리표를 단다 [돈 버는 습관 03] 정리 못하는 사람이 꼭 알아야 할 일곱 가지 해법 * 첫째 달을 마치고 Part 2 생활 관리 두 번째 달 : 일상생활을 정돈한다 - 재무 상담하러 왔다가 인생 상담하는 이유 - 불안한 세상에서 정말 믿을 것은 돈뿐인가 [돈 버는 습관 04] 마음 : 스트레스를 돈으로 풀지 않는다 [돈 버는 습관 05] 몸 : 하루 일과를 기록한다 [돈 버는 습관 06] 자기 투자 : 자신에게 공격형 투자를 한다 [돈 버는 습관 07] 인간관계 : 돌아오면서 후회하는 만남에 돈 낭비하지 마라 [돈 버는 습관 08] 식비 : 끼니와 냉장고 상태를 기록한다 [돈 버는 습관 09] 고정 생활비 : 사용하지 않은 요금까지 납부하지 마라 [돈 버는 습관 10] 집 : 목표는 ‘즐거운 나의 집’ 만들기 [돈 버는 습관 11] 교통비 : 자동차를 사는 게 더 이득인 사람도 있다 * 둘째 달을 마치고 Part 3 돈 버는 습관 완성 세 번째 달 : 돈에 대한 자신만의 규칙을 만든다 - 쉽게 유지하는 자신만의 돈 규칙 [돈 버는 습관 12] 이것저것 다 귀찮다면 금액만 기록하라 [돈 버는 습관 13] 당장 효과가 나타나는 지출 내역 관리법 [돈 버는 습관 14] 비용을 소비·낭비·투자로 구분한다 - 세세하게 관리하는 것은 오히려 역효과다 [돈 버는 습관 15] 마법의 세 주머니를 가져라 - 돈이 모이는 사람은 심플하게 산다 - 아무리 좋은 약도 삼키지 않으면 소용없다 * 셋째 달을 마치고 맺는 글 : 돈 걱정 없애 주는 평생 습관“지금 당장 돈 버는 습관을 만들면 월수입은 똑같아도 통장 잔고는 달라질 수 있다!” 지난달에 딱히 비싼 물건을 사지도 않았는데 이번 달 카드값이 엄청나다. 뭔가 착오가 생긴 게 분명하다고 믿으며 카드 명세서를 확인하면 하나같이 다 내가 쓴 돈이다. 퇴근길에 들른 드러그스토어에서 할인 상품을 쟁이느라 쓴 돈, 회사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동료들과 팀장 흉을 보며 마신 술값, 약속 시간에 늦어서 계획 없이 지출한 택시비, 집에 있는지 모르고 또 산 자잘한 물건들, 밥해 먹기 귀찮아서 시켰던 배달 음식……. 번듯한 것 하나 사지 않았는데 남는 돈이 없다. 이 적은 금액들이 모여 월급을 위협할 정도의 큰돈이 되다니 정말 놀라운 일이다. ‘월급이 새로 들어왔으니 이번 달부터 제대로 잘해 보자’라고 다짐하지만, 사람은 그렇게 쉽게 바뀌지 않는다. 여태까지 몇 번이고 쓰다 만 가계부와 중간에 해지한 적금들이 이를 보여 준다. 지금은 월급이 적어서 어쩔 수 없다고, 돈을 많이 벌면 괜찮아질 거라고 자신을 위로해도 부질없다. 월급이 올라도 저축액은 많이 늘어나지 않을 것이다. 버는 만큼 쓰는 거라고 외치며 지출만 늘어날 게 분명하다. 이렇게 바로잡는 거 하나 없이 언젠가는 돈이 모일 거라고 착각하는 게 난센스다. 아무리 많은 물이 흘러들어 와도 강에는 물이 고이지 않는다. 시간이 좀 걸려도 어쨌든 모두 바다로 흘러나간다. 돈도 이와 마찬가지다. 아무리 많은 돈을 벌어도 돈이 새는 습관을 가졌다면 돈은 모이지 않는다. 중요한 건 수입이 아니다. 돈을 모으고 싶다면 지금 당장 돈 버는 습관을 만들어야 한다. 경제를 몰라도 숫자에 약해도 누구나 쉽게 따라 하는 돈이 모이는 생활의 법칙 많은 사람이 돈이 모이는 사람의 특징을 궁금해한다. 일본에서 금융·저축 분야 1인자로 손꼽히는 저자의 대답은 간단하다. “돈이 모이는 사람은 심플하게 살아요.” 저자는 본인 자신도 돈에 쪼들리는 삶을 살았었다고 고백한다. 제대로 된 직장을 구하지 못해 오랫동안 아르바이트 생활을 전전했고, 버는 족족 다 써버리는 바람에 한 푼도 모으지 못했었다. 심지어 돈이 없는데도 소비 욕구를 참지 못해 신용카드를 사용하다가 파산 직전까지 몰린 적도 있다. 누구보다 돈 걱정 없는 삶을 간절히 바랐던 그였기에 돈이 모이는 생활에 대해서 밤낮으로 연구했다. 법무사 사무소에서 서류 작성을 대신해 주는 일을 한 적이 있는데, 서류의 대부분이 개인 파산과 회생에 관한 것이었다. 의뢰인들과 이야기를 나눌수록 이들이 모두 비슷한 생활을 하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들은 공통적으로 돈의 흐름을 알 수 없는 허술한 생활을 하고 있었다. 생활이 정돈되지 않아 돈이 들어오고 나가는 흐름을 알 수 없고 결국 두루뭉술하게 돈 관리를 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생활을 관리하고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게 하는 재테크 습관이었다. 이후 재무 컨설턴트로 변신하여 15년 동안 재무 상담을 하면서 일상을 관리할 줄 아는 사람이 돈도 관리할 줄 안다는 것을 확인했다. 저자 스스로 돈에 허덕이는 경험을 했기 때문에 돈에서 자유롭고 싶은 사람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미처 깨닫지 못했던 문제의 본질을 정확히 짚어 준다. 이 책에 평범한 서민들도 돈 걱정에서 해방되는 돈이 모이는 생활의 핵심 노하우를 빠짐없이 담았다. “숫자를 몰라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다”, “특별히 사치하지도 않는데 돈이 모이지 않던 이유를 찾았다”, “책 덕분에 구원받았다” 등 수많은 찬사가 쏟아졌다. 이 책은 일시적으로 효과를 볼 수 있는 투자 기술이 아니라 매일매일 생활에서 행하는 습관을 바로잡는 방법을 알려 줌으로써 숫자나 경제에 약해서 재테크에 소극적인 사람, 주식·펀드·부동산 뭘 해도 제자리걸음만 하는 사람에게 근본적인 재테크 해결책을 제시한다. 먹고 마시는 게 낙인 싱글도 1000만 원, 재테크엔 문외한인 부부도 5000만 원을 모은 비결! 1만 명의 마이너스 인생에게 목돈을 만들어 준 90일 평생 습관 프로그램 생활과 돈을 제대로 관리하려 해도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저자는 1만 명 이상을 마이너스 인생에서 탈출시킨 경험을 바탕으로 ‘90일 평생 습관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90일 프로그램은 3개월 동안 물건, 생활, 돈 순서로 점검하며 저절로 돈이 모이는 평생 습관을 완성한다. 첫 번째 달에는 왜 자꾸 있는 물건을 또 사서 헛돈을 쓰는지, 일단 사 놓고 필요한 물건이라고 합리화하지는 않는지 등을 돌아보며 소비 습관을 개선한다. 두 번째 달에는 일상생활을 정돈하는 것을 목표로 생활에서 불필요하게 지출하고 있는 것은 없는지, 스트레스를 돈으로 풀고 있지는 않은지 등을 꼼꼼히 따져 보며 돈이 새어 나가는 구멍을 발견하고 해결책을 마련한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 달에는 흐름을 알 수 없는 수입과 지출 내역을 심플하게 정리하고 돈에 대한 자신만의 규칙을 만든다. 다년간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나이, 성별, 결혼 여부, 연봉에 상관없이 누구나 90일만 따라 하면 목돈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 프로그램 덕분에 절약은 늘 작심삼일이고 먹고 마시는 게 낙인 싱글도 1000만 원을 저축했고, 재테크엔 문외한이고 인터넷 쇼핑이 취미인 부부도 5000만 원을 모았으며 연봉 3500만 원에 빚이 2500만 원이던 사람이 똑같은 연봉으로 연간 1000만 원을 저축할 수 있게 됐다. 이 책을 통해 물가는 점점 상승하는데 월급은 그대로여서 가슴이 답답한 직장인, 학자금 대출로 빚더미 위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사회 초년생, 아끼고 아껴서 더 아낄 곳이 없는데도 돈이 모이지 않는 주부도 목돈 마련의 새로운 희망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이론상으로는 돈을 어떻게 쓸지 완벽하게 계획을 세워서 그대로 관리하기만 하면 돈이 모인다. 하지만 사람 사는 일이 어디 계획대로만 되는가. 열심히 절약한 다음 날에는 조금 사치를 부리기도 하고, 갑작스럽게 예상치 못한 지출이 생기는 일도 한 달에 여러 번이다. 계획과 다르게 돌아가는 생활 모습을 들여다보면 감춰져 있던 돈이 새는 구멍이 드러난다. 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재테크 투자 정보를 공부하기 전에 돈이 모이는 생활을 만들어야 한다. _「경제를 몰라도 숫자에 약해도 돈이 모이는 생활의 법칙」 중에서 손쉽게 돈 모으는 법을 알고 싶어 하는 사람일수록 돈에서 시작하지 않는 것이 핵심이다. 돈이 새는 구멍은 막지 않고 무조건 돈만 들이붓는다고 해서 돈이 모일 리 없기 때문이다. 이런 사람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멀리 돌아가는 것처럼 보일지도 모르지만, 돈에서부터 시작하는 게 아니라 물건을 대하는 방식에서 시작하기 바란다. ‘필요’와 ‘욕구’를 구별할 줄 아는 능력을 기반으로 돈을 모으는 힘을 키워 가야 한다. _「돈 버는 첫걸음은 물건 정리」 중에서
트렌드 코리아 2017
미래의창 / 김난도 외 글 / 2016.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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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창
소설,일반
김난도 외 글
2017년은 정유년(丁酉年) 닭띠 해다. ‘치킨런’은 사전적으로는 ‘울타리를 둘러놓은 닭장’이라는 의미지만, 우리에게는 애니메이션 영화로 널리 알려져 있다.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하자 비상의 날개를 펴고 극적으로 울타리를 탈출한 영화 '치킨런'의 주인공들처럼 철조망 울타리에 갇힌 것 같이 정체와 혼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대한민국이 2017년에는 새롭게 비상하기를 기원하는 소망을 담았다.서문 ㆍ 4 2016년 10대 소비트렌드 키워드 ㆍ 16 <트렌트 코리아> 선정 2015년 대한민국 10대 트렌드 상품 ㆍ 18 1. 2016년 소비트렌드 회고 59 Make a ‘Plan Z’ ‘플랜 Z’, 나만의 구명보트 전략 73 Over-anxiety Syndrome 과잉근심사회, 램프증후군 85 Network of Multi-channel Interactive Media 1인 미디어 전성시대 97 Knockdown of Brands, Rise of Value for Money 브랜드의 몰락, 가성비의 약진 109 Ethics on the Stage 연극적 개념소비 123 Year of Sustainable Cultural Ecology 미래형 자급자족 137 Basic Instincts 원초적 본능 149 All’s Well That Trends Well 대충 빠르게, 있어 보이게 159 Rise of ‘Architec-kids’ ‘아키텍키즈’, 체계적 육아법의 등장 171 Society of the Like-minded 취향 공동체 2. 2017년 소비트렌드 전망 199 C’mon, YOLO! 지금 이 순간, ‘욜로 라이프’ 217 Heading to ‘B+ Premium’ 새로운 ‘B+ 프리미엄’ 241 I Am the ‘Pick-me’ Generation 나는 ‘픽미세대’ 265 ‘Calm-Tech’, Felt but not Seen 보이지 않는 배려 기술, ‘캄테크’ 283 Key to Success: Sales 영업의 시대가 온다 305 Era of ‘Aloners’ 내멋대로 ‘1코노미’ 331 No Give Up, No Live Up 버려야 산다, 바이바이 센세이션 353 Rebuilding CoCHICKEN RUN 진짜 철조망은 우리 머릿속에 있다 대선의 풍향계로 작용할 ‘픽미세대’와 불안한 사회안전망을 대변하는 ‘각자도생,’ 지금 이 순간을 즐기는 지극히 현재지향적인 ‘욜로 라이프’에 주목하라. 2017년은 정유년(丁酉年) 닭띠 해다. ‘치킨런’은 사전적으로는 ‘울타리를 둘러놓은 닭장’이라는 의미지만, 우리에게는 애니메이션 영화로 널리 알려져 있다.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하자 비상의 날개를 펴고 극적으로 울타리를 탈출한 영화 〈치킨런〉의 주인공들처럼 철조망 울타리에 갇힌 것 같이 정체와 혼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대한민국이 2017년에는 새롭게 비상하기를 기원하는 소망을 담았다. 2016 주요 키워드 : 욜로 라이프, B+ 프리미엄, 픽미세대, 캄테크, 영업, 1코노미, 버림, 컨슈머토피아, 경험 is 뭔들, 각자도생 〈꽃보다 청춘〉의 류준열이 혼자 캠핑카를 끌고 아프리카를 여행 중인 한 여성에게 대단하다고 칭찬했더니 그 외국인 여성은 “Yolo!”라고 화답했다.- 지금 이 순간, ‘욜로 라이프’ 모나미가 발매 50주년을 기념해 한정판으로 내놓은 2만 원짜리 153볼펜이 품절되자 한 중고 사이트에서 볼펜 가격이 33만 9천 원까지 치솟았다.- 새로운 B+ 프리미엄 야쿠르트 아줌마를 찾아주는 앱의 이용이 부쩍 늘면서 젊은층 사이에서 아줌마 찾는 것이 놀이가 되고 SNS 인증샷까지 올라오고 있다.- 영업의 시대가 온다 1+1, 2+1 행사를 하는 냉장식품 구매 시 일부만 가져가고 나머지는 기한 내 전국 GS25 매장 냉장고 어디에서나 가져갈 수 있는 GS25의 ‘나만의 냉장고’ 앱을 다운로드한 사람이 200만 명이 넘었다.- 버려야 산다, 바이바이 센세이션 웬만해선 꿈쩍도 하지 않는 미국인들이 포켓몬GO 게임을 위해 걸어 다닌 총 걸음수가 1,440억 걸음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구에서 달을 143회 왕복하는 거리와 같다.- 경험 is 뭔들 이화여대 사태 때 대학본관을 점거했던 학생들이 불렀던 노래는 과거의 ‘운동권 가요’가 아니라 걸그룹 소녀시대의 ‘다시 만난 세계’였다.- 나는 ‘픽미세대’ 2016년 추석날 어느 고속버스 기사가 차표를 구하지 못한 군인에게 무료로 버스 안내양 자리를 내줬다는 미담이 “군인을 공짜로 차에 태워주는 것은 ‘여혐(여성혐오)’이라는” 비난을 받았다.- 각자도생의 시대 『트렌드 코리아 2017』의 10대 소비트렌드를 설명하기에 앞서 지금 대한민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소비의 진풍경 몇 가지를 소개했다. 이렇게 소비는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고 사람들은 저마다 자기의 생각을 거침없이 쏟아낸다. 이 거대한 모자이크가 만들어내는 그림은 과연 어떤 것일까? ‘퍼펙트 스톰’이 몰려온다 누구나 예상하듯이 2017년은 한국에게 쉽지 않은 해가 될 것이다. 저자인 김난도 교수는 이를 두고 “퍼펙트 스톰이 몰려오고 있는데 엔진이 고장 난 조각배에 선장도 구명정도 보이지 않는 형국”이라고 표현했다. 지난 3년 동안 해마다 경기침체와 글로벌 위기를 언급하지 않은 적이 없었으나 그래도 내심 한국 경제의 펀더멘털(fundamental)에 대한 믿음이 있었다. 그러나 철강, 자동차, 조선, 통신기기 등의 주력 품목이 흔들리고 설상가상으로 자연재해까지 겹치면서 위기의 파고는 점점 높아지고 여기저기 비상벨이 울리고 있다. 이렇게 한치 앞도 내다보기 힘든 짙은 안개 속에서도 기업들은 높은 파고를 넘어 항해를 계속해야만 한다. 이들에게 길이 되어줄 불빛은 어디에서 찾을 수 있을까? ‘각자도생’과 ‘욜로 라이프’를 오고가다 거센 파고는 소비의 모습에서도 여지없이 반영될 것이다. 이 시점에서 『트렌드 코리아 2017』이 가장 주목하고 있는 키워드가 ‘욜로 라이프’와 ‘각자도생’이다. 어쩌면 이 두 키워드는 동일한 현실 자각을 기반으로 한 트렌드의 양면이라고도 볼 수 있다. 믿을 건 나밖에 없는 세상. 국가도 사회도 가족도 나를 보호해줄 수 없고, 어떻게든 혼자 살아남아야 하는 ‘각자도생’의 절박한 심정이 지극히 현재지향적인 소비의 모습인 ‘욜로 라이프’로 나타난다는 것이다. 지금 이 순간에 충실한 소비를 지향하는 욜로 라이프를 가장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이들은 이른바 ‘픽미세대’로 불리우는 20대 젊은층이다. 뽑혀야 살아남는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대변되는 픽미세대는 소비 패러다임을 바꾸는 주역인 동시에 사회변화의 중심 세력으로서, 대선을 앞둔 2017년 가장 주목받는 연령층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각자도생하는 픽미세대는 결국 1인 가구로 귀속될 가능성이 높으며 이들은 혼자 모든 것을 해결하는 얼로너(aloner)의 모습을 띠게 될 것이다. 소비시장의 새로운 파워컨슈머인 이들의 모습을 ‘1코노미’ 키워드에서 살펴본다. 이들에게 뭔가를 소유하는 것은 거추장스러운 일일 뿐이다. 소유보다는 공유, 그보다는 경험을 더 중요시하는 요즘 사람들의 모습을 ‘경험 is 뭔들’ 키워드에 담았다. 소유에 구속되지 않으려는 트렌드는 미니멀리즘과 반反물질주의로 나타나며 여기서 더 나아가 버리는 데서 만족을 느끼는 단계로 발전한다. 하지만 그 버리는 것이 과연 버리는 것에서 끝나는 것일까? 오히려 빈자리를 새로 채우기 위한 수단이 되는 것은 아닐까? ‘버려야 산다, 바이바이 센세이션’ 키워드는 바로 이 역설적이고 이중적인 소비자들의 심리를 들여다본다. 소비자를 배려하되 드러나지 않아야 한다는 보이지 않는 배려기술, ‘캄테크’, 소비자의 요구를 즉각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플랫폼 기술의 진보를 통해 가능해진 ‘소비자가 만드는 수요중심시장’은 최근 급속히 발전하고 있는 기술을 토대로 한 소비 트렌드다. 한편 모든 것이 한 번의 클릭이나 터치로 이루어지는 이 첨단기술 시대에 오히려 면대면 영업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영업의 시대가 온다’ 키워드는 보다 과학화되고 체계화된 새로운 영업활동으로 진실의 순간(moment of truth)을 만드는 전략을 살펴본다. 마지막으로 ‘새로운 프리미엄 B+’는 전년도 키워드인 ‘가성비’와 ‘플랜Z’ 정신으로 무장한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기 위한 브랜드의 새로운 전략이다. 평범한 대중 제품에 가치를 더함으로써 소비자가 그 프리미엄에 대한 가격을 납득하고 인정하게 만드는 것을 말한다. 비상의 날개를 펴야 할 때 2017년의 10대 소비트렌드 키워드인 ‘CHICKEN RUN’은 정말 묘하게도 현재의 우리 상황을 대변하고 있는 듯하다. 애니메이션 영화 〈치킨런〉을 본 분들이라면 다 아시겠지만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한 닭들은 ‘닭은 원래 날지 못한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날아서 울타리 밖으로 탈출했다. ‘치킨런’은 닭을 가두는 철망 혹은 울타리라는 뜻이다. 혼돈과 정체 속에 우리를 가두고 있는 이 울타리를 과연 벗어날 수 있을 것인가? 대한민국, 비상의 날개를 펴야 할 때다. 이와 함께 전년도에 이어 한 해 동안 대한민국 소비자를 열광시킨 10대 트렌드 상품을 선정해 그 배경 트렌드와 시사점을 제공한다. 2016년 트렌드를 가장 잘 반영한 10대 트렌드 상품은 다음과 같다. 『트렌드 코리아』선정, 2016년 10대 트렌드상품 (가나다 순) 간편식
스티커 아트북 : 동계 스포츠
싸이프레스 / 진완.싸이프레스 콘텐츠기획팀 지음 / 2018.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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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완.싸이프레스 콘텐츠기획팀 지음
『스티커 아트북』시리즈 5번째.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겨울 스포츠를 담았다. 인기 동계 스포츠 종목 10가지를 추려 폴리곤 아트로 표현했다. 우리에게 익숙한 , , 과 같은 동계 스포츠 종목 외에도 , , 등을 함께 소개했으니 동계 스포츠의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모든 작품 면의 뒷장에는 각각의 동계 스포츠 종목에 대한 설명을 실어, 스티커를 붙이며 해당 종목을 더욱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경기 종목 이름의 유래나, 경기 방식과 같은 정보를 숙지하며 스티커를 붙이다 보면 손끝에서 재탄생시킨 10개의 작품을 더 깊이 이해하게 될 것이다.* 스티커 아트북, 이렇게 활용하세요 1. 쇼트 트랙 2. 크로스컨트리 스키 3. 스키 점프 4. 스피드 스케이팅 5. 스노보드 6. 스켈레톤 7. 봅슬레이 8. 피겨 스케이팅 9. 컬링 10. 아이스하키컬러링북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새로운 취미! 번호에 맞추어 스티커를 붙이는 ‘스티커 아트북’ 베스트셀러 『스티커 아트북-명화』, 『스티커 아트북-랜드마크』 붐을 잇는 다섯 번째 스티커북 스티커를 붙여 나만의 작품을 완성하는 스티커 액티비티 도서 『스티커 아트북』의 다섯 번째 책이 출간됐다. 이번 책은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로 떠오른 『스티커 아트북-네이처』, 『스티커 아트북-명화』, 『스티커 아트북-명화2』, 『스티커 아트북-랜드마크』를 이은 『스티커 아트북-동계 스포츠』이다. 이 책 『스티커 아트북-동계 스포츠』에서는 , 등 인기 스포츠 10가지를 한데 모았다. 스티커 아트북의 가장 큰 장점은 별도의 도구가 필요하지 않다는 것이다. 손으로 스티커를 떼어내 붙이기만 하면 되므로 책을 펼칠 공간만 있다면 언제 어디서든 할 수 있다. 예술 감각이 없다고 고민할 필요도 없다. 지정된 번호에 맞추어 스티커를 붙이기만 하면 색색의 면들이 마치 모자이크처럼 맞춰지며 아름다운 작품이 완성되는 기쁨을 맛볼 수 있다. 누구나 쉽게 도전할 수 있다는 점도 큰 매력이다. 그렇다고 스티커 아트가 단순할 것이라 오해해서는 안 된다. 번호에 맞추어 꾸준히 스티커를 붙여나가려면 의외로 고도의 집중력과 세심한 손놀림이 필요하다. 번호를 기억하고 위치를 찾는 것부터 도형의 모양과 각을 맞추어 가이드 선에 정확하게 맞물리도록 붙이는 일련의 과정은 기억력, 집중력, 운동 조절력 없이는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이제 책을 펼치고 스티커를 붙여보자. 조금씩 작품이 완성된다는 뿌듯함, 반복되는 수작업이 주는 즐거움, 복잡한 생각을 떨치고 무언가에 집중하는 몰입의 기쁨을 동시에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 , … 동계 스포츠의 짜릿함을 더욱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스티커 아트북! 『스티커 아트북 - 동계 스포츠』에는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겨울 스포츠를 담았다. 인기 동계 스포츠 종목 10가지를 추려 폴리곤 아트(이미지를 단순한 도형으로 표현하는 예술 기법)로 표현했다. 우리에게 익숙한 , , 과 같은 동계 스포츠 종목 외에도 , , 등을 함께 소개했으니 동계 스포츠의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동계 스포츠만의 짜릿하고 생생한 스피드를 스티커 아트북으로 즐겨 보자. 모든 작품 면의 뒷장에는 각각의 동계 스포츠 종목에 대한 설명을 실어, 스티커를 붙이며 해당 종목을 더욱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경기 종목 이름의 유래나, 경기 방식과 같은 정보를 숙지하며 스티커를 붙이다 보면 손끝에서 재탄생시킨 10개의 작품을 더 깊이 이해하게 될 것이다. 책은 크게 작품의 바탕지가 들어 있는 본책과 스티커가 들어 있는 스티커 책으로 나뉜다. 본책에는 실제 스티커를 붙일 수 있는 바탕지가 있으며, 스티커책에는 바탕지를 채울 수 있는 스티커가 있다. 본책에서 마음에 드는 작품을 고르고, 해당 작품의 바탕지의 숫자에 맞추어 스티커책에 있는 스티커를 하나씩 떼어 붙이면 된다. 스티커책을 펼쳐 스티커를 떼는 과정이 번거롭다면 해당하는 스티커 면을 책에서 뜯어낸 다음 붙여보자. 완성한 작품은 포스터처럼 벽에 붙이거나 액자에 넣어 감상할 수 있다. 폴리곤 아트의 특성상 멀리서 보는 것이 훨씬 멋져 보이니, 완성 후에는 꼭 조금 멀찍이 떨어져서 요모조모 확인하며 뿌듯함을 만끽해보자. 마음에 쏙 들게 완성되었다면 지인에게 선물해 즐거움을 나누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사장을 위한 명문장 260
센시오 / 시란 유 (지은이), 김진연 (옮긴이) / 2021.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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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시란 유 (지은이), 김진연 (옮긴이)
아마존의 제프 베이조스는 회사가 성장에 벽에 부딪혔을 때 짐 콜린스 책에서 해결책을 찾아 돌파했다. 페이스북 마크 저커버그는 인문서의 한 구절에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정할 수 있었다. 테슬라 일론 머스크는 소설의 문구를 읽고 또 읽으며 우주 개발의 꿈을 키웠다. 일류 리더는 가슴 속에 자기만의 문장이 있다. 그 자리에 오기까지 수많은 선택의 갈림길에 섰을 때마다 나침반이 되어준, 혼란스러울 때마다 빛이 되어준 문장이다. 좋은 문장은 총알이 과녁을 꿰뚫듯이 문제의 본질을 꿰뚫는다. 바닷가 등대처럼 가야 할 곳의 방향을 알려준다. 최고의 리더들이 자신만의 문장을 가슴 속에 품고 사는 이유다. 신간 《사장을 위한 명문장 260》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리더 특히 경영자라면 읽어야 할 명저 44권을 선정, 그 속에서 책의 본질이라 할 수 있는 명문장 260개를 소개한 책이다. 어떤 책이라도 배울 게 하나는 있기 마련인데, 수십 년, 수백 년 동안 꾸준히 사람들에게 사랑받은 명저에서 엄선한 문장이다. 책을 읽다가 '그래. 이거야' 하고 마음에 와닿는 문장을 만날 때가 있다. 혹시 왜 그때 그 문장이 내 마음을 흔들었는지 생각해 본 적 있는가. 아마도 그 당시 뭔가 풀리지 않은 문제가 있었을 것이고, 그 문장이 문제의 본질을 건드렸기 때문이다. 책을 끝까지 읽었어도 남는 건 하나하나의 문장이다. 책의 본질을 담고 있는 건 하나의 문장이기 때문이다. 이런 문장을 우리는 '명언' '명문장'이라 한다. 당신은 확실치 않은 상황에서 결정을 내려야만 할 때, 일을 하며 문제가 풀리지 않을 때, 방향을 정하지 못해 혼란스러울 때 어떤 문장을 되뇌는가. 당신만의 문장이 있는가.머리말_ 일류 사장은 명저에서 경영의 답을 찾는다 1장. 남을 경영하기 전에 나를 먼저 경영하라 01. 패러다임을 점검하지 않고 겉으로 드러나는 행동이나 태도만 바꾸려 한다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 _《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02. 사소한 일을 어떻게 처리하느냐로 그 사람의 지위나 역량을 가늠할 수 있다 _《자조론》 03. 믿거나 의심하는 데는 판단력이 필요하다. 이를 확립하는 것이 학문의 목적이다 _《학문의 권장》 04. 인간이 목표를 향해 나아가게 만드는 힘은 ‘나는 그것을 달성할 수 있다’는 신념에서 생긴다 _《위대한 생각의 힘》 05. 얼마나 책임질 수 있느냐가 얼마나 성공할 수 있느냐를 결정한다 _《아버지가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 06. 신념에 의해 소망은 틀림없는 현실이 된다 _《놓치고 싶지 않은 나의 꿈 나의 인생》 07. 경쟁 상황에서는 낙관주의자가 비관주의자보다 높은 성과를 올린다 _《학습된 낙관주의》 08. 나아가도 좋고 멈추어도 좋다. 결단을 내리는 것이 중요하다 _《길을 열다》 09. 생각에 끌려다니며 고민만 하지 말고, 몸을 움직여라. 그러면 이를 떨쳐 버릴 수 있다 _《행복론》 10. 양서를 읽기 위한 조건은 악서를 읽지 않는 것이다 _《문장론》 11. 관심을 기울이면 그 대상이 당신의 파동에 끌려온다 _《유인력 끌어당김의 법칙》 12. 모든 성공한 사람에게는 ‘누구도 하지 못한 일을 나는 해낼 수 있다’라는 신념이 있다 _《네 안에 잠든 거인을 깨워라》 13. 당신의 생각이 곧 당신의 경험이 된다 _《잠재의식의 힘》 14. 싫은 사람을 떠올리는 데 단 1분이라도 시간을 낭비해서는 안 된다 _《자기관리론》 15. 사람은 요구, 선택지, 도전이 너무 많으면 불안해하고, 너무 적으면 따분해한다 _《몰입의 즐거움》 16. 사랑은 그 사람의 행복과 성장과 자유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것이고, 그 사람과 내적 관계를 맺는 것이다 _《자유로부터의 도피》 17. ‘해가 되지 않는’ 양보, 이것이 문제다. 아주 사소해 보이는 약속 하나로 다음 행동이 의도치 않게 결정된다 _《설득의 심리학》 18. 무릇 인간으로서 완전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정말 적극적인 마음으로 임해야 한다 _《운명을 개척하다》 2장. 최고의 리더는 어떻게 조직을 이끄는가 19. 조직의 목적은 평범한 사람이 비범한 일을 하게 만드는 데 있다 _《매니지먼트》 20. 리더는 다른 사람에 앞서 자신이 생각하는 해결책을 먼저 밝혀서는 안 된다 _《합의의 기술》 21. 다른 사람을 움직이는 유일한 방법은 그가 원하는 바를 제공하는 것이다 _《인간관계론》 22. 함께 말할 만한데도 함께 말하지 않으면 사람을 잃게 되고, 함께 말하지 않아야 하는데도 함께 말을 하면 말을 잃게 된다 _《논어》 23. 리더의 가장 중요한 업무는 리더를 만들어내는 일이다 _《경영의 미래》 24. 장군이 유능하고 주군이 간섭하지 않으면 승리한다 _《손자병법》 25. 다른 사람을 가르쳐 선을 행하게 할 때는 그 사람이 이를 받아들일 수 있는지를 생각해야 한다 _《채근담》 26. 사람은 사소한 모욕을 당하면 보복하려 하지만, 엄청난 모욕을 당하면 감히 보복할 엄두를 내지 못한다 _《군주론》 27. 위대한 리더는 자존심의 대상을 자기 자신이 아닌 위대한 기업을 만든다는 크나큰 목표에 둔다 _《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 28. 힘과 우월성을 추구하는 사람에게는 사실 강한 열등감이 있다 _《인간 이해》 29. 상대방의 진정한 감정을 깨닫지 못하면, 그만의 독자성을 놓치고 만다 _《피플 스킬》 30. 혁신을 이끄는 리더의 최대 임무는 긍정적인 자세로 앞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사람들을 지켜내는 일이다 _《V자 회복》 31. 학습이 진정으로 효과를 발휘하려면 조직 기능 구조 속에 확실히 흡수되어야 한다 _《학습하는 조직》 32. 좋은 질문은 끝없는 탐험과 기회를 향한 문을 열어준다 _《질문이 답을 바꾼다》 33. 문제는 마음속으로 상대방을 어떻게 생각하느냐다. 상대방은 이에 반응하기 때문이다 _《상자 밖에 있는 사람》 3장. 익숙함을 경계하면 새로운 길이 보인다 34. 성공한 조직이 스스로를 파괴하지 못하는 이유는 기존보다 더 높은 이익만 우선시하기 때문이다 _《성장과 혁신》 35. 신념을 가지고 새로운 패러다임에 뛰어들라. 안전이 확인된 후 도착해봤자 그곳에 당신 자리는 없다 _《패러다임》 36. 비범한 성장을 이루고 싶다면, 팀원들을 평범하고 따분한 공간에서 일하게 두어서는 안 된다 _《유쾌한 크리에이티브》 37. 역사적으로 위대한 지도자들은 인간의 감정과 이성 모두에 말을 건다 _《빙산이 녹고 있다고?》 38. ‘어떤 정보를 전달할지’에서 ‘어떤 의문을 품게 만들지’로 관점을 전환하라 _《스틱》 39. 꿈을 이루지 못하게 만드는 것이 딱 한 가지 있다. 그것은 바로 실패하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이다 _《연금술사》 40. 공통의 목적, 의욕적인 사원, 권력 분산도 불사하는 리더가 모이면 적응력 높고 지속 가능한 회사가 된다 _《DEO의 시대가 온다》 41. 장점과 단점의 근거가 머릿속에 동시에 존재할 때 비로소 올바른 균형을 찾아낼 수 있다 _《왜 그 생각을 못했을까?》 42. 경쟁자는 오랜 세월 함께 경쟁해 온 글로벌 기업이 아니라, 이름도 한번 들어 본 적이 없는 기업이다 _《리버스 이노베이션》 43. 당신은 제품이나 서비스를 판매한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경험 가치’를 판매하는 것이다 _《우리가 알고 있던 마케팅은 끝났다》 44. 위험하다 싶은 길은 사실 자신이 가고 싶은 길이다. 따라서 그쪽으로 나아가야 한다 _《내 안에 독을 품고》빌 게이츠, 워런 버핏, 일론 머스크가 손에서 책을 놓지 않는 이유 세계적으로 성공한 리더는 누구나 자신만의 ‘인생 책’과 가슴 속에 품은 ‘한 문장’이 있다. 그들은 책을 통해 문제의 본질을 파악하고, 거기서 얻은 영감을 자기 것으로 만들어 창의적으로 문제를 헤쳐나간다.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는 매년 외부 연락을 끊고 독서에만 매진하는 ‘독서 주간’을 가질 정도로 독서 애착이 강하다. 그는 한 인터뷰에서 “기업가로서 나의 성공에는 독서가 절대적인 기여를 했다”고 말했다. 버크셔해서웨이 CEO이자 최대주주인 워런 버핏은 출근해서 잠들기까지 독서로 시작해 독서로 마무리하는 애독가로 유명하다. 이밖에 마크 저커버그, 제프 베이조스, 일론 머스크, 하워드 슐츠 등 수많은 세계적 기업가들도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경영의 영감을 책에서 얻는다고 밝혔다. 일류 리더들의 독서 목록에서 빠지지 않는 명저 44권 이 책에 소개된 44권은 그 출간 시기를 막론하고 고전 또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반열에 오른 책들이다. 동서양의 고전인 《논어》 《손자병법》 《군주론》부터 현대 자기계발서의 원조인 《자조론》 《놓치고 싶지 않은 나의 꿈 나의 인생》 등을 포함한다.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지혜를 선사하는 《성장과 혁신》 《패러다임》도 사장이라면 꼭 읽어야 할 필독서다. 경영서뿐만 아니라 《행복론》 《자유로부터의 도피》 《연금술사》 등 인문서와 소설까지 분야도 다양하다. 저자는 책을 많이 읽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책의 본질을 파악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따라서 책을 읽을 때는 다음의 두 가지를 명심해야 한다. 첫째, 깨달은 바를 내 삶에 어떻게 접목할 것인가. 둘째, 깨달은 바를 비즈니스에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 이 책의 진정한 가치는 여기에 있다. 명문장을 중심으로 사장의 관점에서 요약·정리한 저자의 해설을 통해 보다 효율적으로 책의 본질을 파악할 수 있으며, 이를 삶과 비즈니스 현장에 적용할 수 있다. 시대를 초월하고 비즈니스를 관통한 명문장 260 사장에게 꼭 필요한 명문장만 엄선하여 담은 이 책은 ‘기본’ ‘경영’ ‘혁신’ 총 세 가지 주제 아래 경영 철학과 신념을 더욱 견고하게 만들어줄 문장부터 변화와 혁신의 용기를 북돋아 주는 문장들을 소개한다. 인간이 목표를 향해 나아가게 만드는 힘은 ‘나는 그것을 달성할 수 있다’는 신념에서 생긴다. _제임스 알렌, 《위대한 생각의 힘》 리더의 가장 중요한 업무는 리더를 만들어 내는 일이다. _게리 해멀, 빌 브린, 《경영의 미래》 나아가도 좋고 멈추어도 좋다. 결단을 내리는 것이 중요하다. _마쓰시타 고노스케, 《길을 열다》 싫은 사람을 떠올리는 데 단 1분이라도 시간을 낭비해서는 안 된다. _데일 카네기, 《자기관리론》 신념을 가지고 새로운 패러다임에 뛰어들라. 안전이 확인된 후 도착해봤자 그곳에 당신 자리는 없다. _조엘 아서 바커, 《패러다임》 이 책에서 소개하는 문장들을 가슴에 품는다면 어떤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는 지표가 되어 당신이 걸어가는 길을 밝게 비춰줄 것이다.
바다가 들리는 편의점
모모 / 마치다 소노코 (지은이), 황국영 (옮긴이) / 2023.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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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
소설,일반
마치다 소노코 (지은이), 황국영 (옮긴이)
기타큐슈 모지항이라는 조용한 항구에 자리한 텐더니스 편의점은 오늘도 시끌벅적하다. 꽃미남 점장의 사소한 몸짓, 말 한마디, 표정 하나에 그의 팬을 자처하는 여성들이 연달아 터트리는 환호성 때문. 그럴 때마다 고개를 절레절레 흔드는 아르바이트생 옆에서 파트타임 직원 미쓰리는 눈을 반짝이며 남모르게 미소 짓는다. 곧이어 수염을 덥수룩하게 기른 남자가 들어와 편의점을 제집처럼 활보하고, 빨간색 멜빵바지를 입은 할아버지는 시끄럽다며 모두 나가라고 고함을 질러 댄다. 여느 편의점에서는 볼 수 없는 수상쩍은 광경. 대체 이곳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 현재 왕성한 집필 활동으로 주목받는 마치다 소노코 작가의 연작 소설 《바다가 들리는 편의점》은 24시간 불이 꺼지지 않는 친근하고 일상적인 장소인 편의점을 무대로 나이, 성별, 취향, 사연, 그리고 편의점을 찾는 목적까지 제각각인 손님들과 어딘지 모르게 미스터리한 직원들이 펼치는 유쾌하고 따뜻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프롤로그 제1화 당신의, 그리고 나의 편의점 제2화 희망의 편의점 커피 제3화 멜랑콜리 딸기 파르페 제4화 꼰대 할아버지와 부드러운 달걀죽 제5화 사랑과 연애, 그리고 어드벤트 캘린더 쿠키 제6화 크리스마스 광상곡 에필로그“당신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데워드립니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단 한 권의 감동 힐링 소설 “언제든 찾아오세요. 항상 여기에 있을 테니까요” 오늘도 변함없이 불을 밝히고 손님을 맞는 이곳에서 서로 다른 각자가 함께 행복해지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서점대상 수상 작가의 최고 인기 시리즈 ★영상화 요청 쇄도 ★일본 판매 20만 부 돌파 기타큐슈 모지항이라는 조용한 항구에 자리한 텐더니스 편의점은 오늘도 시끌벅적하다. 꽃미남 점장의 사소한 몸짓, 말 한마디, 표정 하나에 그의 팬을 자처하는 여성들이 연달아 터트리는 환호성 때문. 그럴 때마다 고개를 절레절레 흔드는 아르바이트생 옆에서 파트타임 직원 미쓰리는 눈을 반짝이며 남모르게 미소 짓는다. 곧이어 수염을 덥수룩하게 기른 남자가 들어와 편의점을 제집처럼 활보하고, 빨간색 멜빵바지를 입은 할아버지는 시끄럽다며 모두 나가라고 고함을 질러 댄다. 여느 편의점에서는 볼 수 없는 수상쩍은 광경. 대체 이곳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 현재 왕성한 집필 활동으로 주목받는 마치다 소노코 작가의 연작 소설 《바다가 들리는 편의점》은 24시간 불이 꺼지지 않는 친근하고 일상적인 장소인 편의점을 무대로 나이, 성별, 취향, 사연, 그리고 편의점을 찾는 목적까지 제각각인 손님들과 어딘지 모르게 미스터리한 직원들이 펼치는 유쾌하고 따뜻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일본 현지 출간 당시 “이 가상의 편의점에서 빠져나올 수가 없다”, “당장 영화나 드라마로 보고 싶다”라는 독자들의 호평이 쏟아진 작품으로 그 인기에 힘입어 2권이 출간되었고 곧 3권도 출간 예정이다. 개성 넘치는 등장인물과 잔잔하면서도 감동적인 에피소드로 작가가 전하고자 하는 바는 이웃끼리의 깊고 따뜻한 정서적 유대감과 타인의 고민을 함께 해결해주기 위해 노력한다는 상냥한 연대감이다. 읽고 나면 반드시 행복한 기분에 빠지게 될 《바다가 들리는 편의점》이 오늘도 환하게 불을 밝히고 당신의 방문을 기다린다. “누군가를 위해 뭔가 할 수 있다는 것은 행복한 일이야” 사랑스러운 사람들이 만들어가는 작은 기적, 큰 희망 부드러운 오르골 소리와 함께 텐더니스 편의점 안으로 들어선 당신. 필요한 물건을 집어 들고 계산을 하려는데 계산대의 점원이 묘한 기운을 내뿜는다. “양쪽 크기가 다른 쌍꺼풀 속 눈동자와 지나치게 육감적인 입술이 언밸런스하게 배치되어 있다. 그 절묘한 위화감과 여인의 춤처럼 부드럽게 변하는 표정이 다소 섬뜩할 정도의 섹시함을 풍기며, 누르기만 하면 페로몬의 샘물이 솟구칠 것만 같은 남자”(28~29p), 바로 점장 시바 미쓰히코다. 계산을 마치고 돌아서서 나오는 당신의 귓가에 “또 찾아 주세요”라는 달콤한 목소리가 울리고 그의 미소를 다시 한번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면 당신도 어느새 텐더니스 편의점의 매력과 시바 점장의 마성에 사로잡힌 것. 그리고 그렇다면 《바다가 들리는 편의점》의 마지막 장까지 단숨에 읽어내려가는 건 시간문제다. 장별로 다른 테마와 인물이 등장하는 옴니버스 형식의 소설로, 가볍고 유쾌하게 읽히는 문장 사이사이 감성을 진하게 건드리는 장면들을 만날 수 있는 이 작품은 각 에피소드의 중심인물이 다른 에피소드의 주변 인물로 등장해 인물들을 연결시켜 볼 수 있는 흥미로운 설정이 돋보이는 한편 에피소드마다 중요한 소재로 등장하는 편의점 음식을 만나는 재미까지 선사한다. 더불어 편의점이라는 장소의 장점을 살려 그곳을 드나드는 사람들의 마음을 진지하되 심각하지는 않게 다루면서 우리가 살아가면서 소홀해지기 쉬운 꿈과 가족애, 우정, 사랑 등 소중한 주제를 되새기게 한다. “곤란한 일은 뭐든 처리해 드립니다” 있을 것 같지만 없는, 없을 것 같지만 있는 친숙한 장소와 친근한 사람들 《바다가 들리는 편의점》의 가장 큰 매력은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인물들이다. 마치다 소노코는 우리 주변의 인물들에게 숨을 불어넣어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로 탄생시키는 데 천부적인 소질을 지닌 작가로, 그 놀라운 능력은 이 작품에서도 거침없이 발휘된다. 꽃미남 시바 점장은 가장 핵심인 인물로 다분히 만화적인 캐릭터긴 하지만 제대로 알고 나면 외모로만 그를 평하는 게 미안할 만큼 성실하고 올바른 태도를 지녔다. 덥수룩하게 수염을 기른 무뚝뚝한 인상의 ‘무엇이든 맨’ 쓰기는 묘한 카리스마를 풍기며 주변 사람들의 문제를 척척 해결해 나간다. 파트타임 직원인 미쓰리 역시 편의점 근무와 집안일을 병행하는 평범한 주부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페로몬 점장의 발칙한 하루’라는 제목의 만화를 몰래 연재 중인 만화가로 손님들에게 친절하고 포용력이 넓은 인물이다. 후반부에 등장하는 두 사람의 여동생 역시 엄청난 외모의 미소녀다. 이러한 인물 설정은 지극히 일상적인 편의점을 배경으로 삼았음에도 판타지적인 느낌을 주는 요소이며, 독자들이 저마다 이상적인 모습의 인간상을 그리며 작품을 읽도록 상상력을 부추긴다. 이밖에도 편의점을 드나드는 단골손님, 부녀회 회원들, 편의점 건물의 위층에 사는 입주민들, 아르바이트생들과 그들의 친구까지 등장하는 인물들 모두 각자의 사연과 이야기를 감추고 있는데, 마치다 소노코 작가는 누구 하나 소홀하지 않은 방식으로 모두에게 캐릭터와 이야기를 부여하고 그것을 대단히 자연스러운 방식으로 독자에게 전달한다. 그 과정에서 전해지는 작가만의 따뜻한 휴머니즘은 우리가 세상을 좀 더 온화하게 바라볼 수 있도록 돕는다. 그럼으로써 다소 기분이 가라앉은 날에도 누군가의 상냥한 인사 한마디에 반짝 힘이 나기도 하고, 나의 다정한 말 한마디가 누군가에게 행복한 기운을 전달할 수도 있음을 깨닫게 한다. “이곳을 찾아 준 당신에게, 가장 큰 사랑을 담아” 마치다 소노코가 전하는 평범하지만 중요한 삶의 가치 〈꼰대 할아버지와 부드러운 달걀죽〉 에피소드에서는 편의점을 썩 달가워하지 않던 은퇴한 노인 다키지가 급하게 간병 용품을 사는 장면이 나온다. 필요한 것을 모두 편의점에서 발견한 다키지는 계산하면서 “무슨 일 있으면 연락 주세요, 제가 항상 여기에 있을 테니까요”라고 말하는 점장의 상냥한 말에 위안을 얻는다. 언제든 불을 밝히고 누구든 가리지 않고 손님을 받는 편의점이라는 공간이 기댈 곳 없는 사람에게 얼마나 든든한 역할을 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순간이다. 이렇듯 텐더니스 편의점과 이곳 사람들은 아픈 아버지를 돌보다 잠깐 머리를 식히러 오는 여중생의 ‘한숨 돌리기’ 장소와 친구가 되어주기도 하고(제3화 멜랑콜리 딸기 파르페), 사랑과 연애에 냉소적인 남자 고등학생이 학교 친구이자 아르바이트생을 상대로 묘한 감정의 변화를 겪게 되는 계기를 마련해주기도 하며(제5화 사랑과 연애, 그리고 어드벤트 캘린더 쿠키), 시바 점장과 쓰기의 새로운 가족이 등장하면서 직원 미쓰리의 더더욱 풍성한 아이디어 창고가 되어주기도 한다(제6화 크리스마스 광상곡). 플롯의 차이는 있지만 결국 ‘관계’를 키워드로 펼쳐지는 여섯 에피소드 모두 사람과 사람 사이의 연결감, 타인을 가만히 살피고 옆에 머물러주는 배려심과 조용한 응원 같은 긍정적인 교류의 중요성을 전한다. 전체적인 분위기 또한 한밤중에 반짝반짝 불빛이 빛나는 편의점을 보면 왠지 안심이 되는 그 아늑함과 친근함을 닮은 작품 《바다가 들리는 편의점》은 올해 우리를 위로할 가장 따뜻한 소설임이 분명하다.미팅이라도 나가는 건가 싶을 정도로 한껏 멋을 낸 여성들이 무리 지어서, 모두 카운터 안쪽의 한 남성에게 열광하고 있었다. 아마도 남성은 편의점 직원인 듯했다. 파스텔 톤 핑크와 옅은 갈색이 어우러진 유니폼을 갖춰 입은 것을 보니 틀림없다. 하지만 그는 편의점 직원이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로 미남이었고, 섹시함이라 불러 마땅한 무언가를 마구 뿜어 대고 있었다. 영화 촬영이라도 하는 건가? 기타큐슈가 촬영지로 유명하다는 이야기를 들어 본 적이 있기는 한데, 아무리 둘러봐도 촬영 팀은 보이지 않는다.―〈프롤로그〉 시바는 다정한 말투로 “사람의 속마음은 원래 알기가 어렵잖아” 하고 말했다. “표정이나 말투만으로 판단하면 큰 착각을 하게 되지. 그럼 대체 뭘로 판단하나 싶겠지만, 내 생각에는 행동 아닐까 싶어. 우라타 씨는 정말로 우리 가게에 오는 게 즐거우셨을 거야. 그도 그럴 게, 매일 제일 먼저 오셨잖아. 노미야한테 이런저런 뾰족한 말을 했던 것도 분명 우라타 씨 나름의 응원이었을 거야.” 노미야가 묘하게 얼굴을 찡그렸다. “아, 그리고 이건 개인적인 생각인데, 우라타 씨 생명에도 지장 없고, 회복하면 곧 말씀도 하실 수 있을 것 같거든. 직접 만나서 대화를 한번 해 봐도 좋지 않을까?” 어때? 시바가 미소를 머금은 채 테이블 위에 놓인 노미야의 깍지 낀 손을 부드럽게 잡았다. “후회할 일이 생겼더라도 아직 얼마든지 바로잡을 수 있어. 괜찮아.” ―〈당신의, 그리고 나의 편의점〉 희한한 형제와 함께 밤 깊은 모지의 거리를 나선다. 기분 좋게 시원한 바닷바람이 살포시 스쳐 간다. 익숙한, 그러나 여전히 아름답게 빛나는 거리에 녹아들며 요시로는 오랜만에 소리 내 웃었다. 무심코 뒤를 돌아보니 환한 빛을 쏟아내는 텐더니스가 눈에 들어왔다. 저 커피는 분명 나에게 용기를 줄 것이다. 어디에 있든, 텐더니스에 가면 용기를 얻을 수 있다. 기분이 조금 좋아진 요시로가 바람에 펄럭이는 배너를 보고 살짝 목례를 건넸다. ―〈희망의 편의점 커피〉
따라하며 배우는 알지오매스
지오북스 / 최경식 (지은이) / 2018.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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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최경식 (지은이)
알지오매스(AIgeoMath)는 한국과학창의재단이 교육부, 17개 시도교육청과 함께 개발해서 무료로 보급하는 교육용 수학소프트웨어다. 알지오매스를 처음 접하는 사용자를 위하여 집필된 책으로, 꼭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의미있는 예제를 들어 설명하였다.머리말 iii 차 례 v 제 I 편 알지오매스 1 제 1 장 알지오매스 3 1.1 알지오매스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3 1.2 알지오매스의 사용방법 . . . . . . . . . . . . . . . . . . . . . . . . . . 4 1.3 회원 가입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6 제 II 편 기하 9 제 2 장 도형 작도 11 2.1 삼각형의 외심과 외접원 . . . . . . . . . . . . . . . . . . . . . . . . . 12 2.2 삼각형의 내심과 내접원 . . . . . . . . . . . . . . . . . . . . . . . . . 15 제 III 편 대수 19 제 3 장 그래프와 곡선 21 3.1 점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21 3.2 함수의 그래프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22 3.3 음함수 곡선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25 제 4 장 슬라이더와 애니메이션 27 4.1 슬라이더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27 4.2 애니메이션 예제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29 제 IV 편 블록 코딩 33 제 5 장 블록 코딩 35 5.1 블록 코딩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35 5.2 블록 코딩 사용방법 . . . . . . . . . . . . . . . . . . . . . . . . . . . . 35 5.3 Hello, 알죠!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36 5.4 두 점을 연결한 선분 만들기 . . . . . . . . . . . . . . . . . . . . . . . 38 5.5 동작 반복하기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39 5.5.1 응용 : sin x의 그래프 . . . . . . . . . . . . . . . . . . . . . . 41 5.5.2 응용 : 직선의 기울기 변화 . . . . . . . . . . . . . . . . . . . 43 5.5.3 응용 : 동심원 그리기 . . . . . . . . . . . . . . . . . . . . . . 44 5.5.4 응용 : 함수식에 따른 점 찍기 . . . . . . . . . . . . . . . . . . 45 5.6 거북 기하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48 5.6.1 ‘for’ 블록 활용 : 정4각형 그리기 . . . . . . . . . . . . . . . . 50 5.6.2 ‘for’ 블록 활용 : 정오각형 그리기 . . . . . . . . . . . . . . . . 51 5.7 함수 정의 하기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52 5.8 조건 추가하기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55 제 V 편 문서 공유 57 제 6 장 알지오매스 문서 59 6.1 문서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59 제 7 장 알지오매스 모둠 61 7.1 모둠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61 7.1.1 모둠 만들기 . . . . . . . . . . . . . . . . . . . . . . . . . . . . 61 7.1.2 모둠 메뉴 설정 . . . . . . . . . . . . . . . . . . . . . . . . . . 62 7.1.3 모둠에 글 올리기 . . . . . . . . . . . . . . . . . . . . . . . . . 63 제 VI 편 참고자료 65 제 8 장 알지오매스 도구 및 환경 67 8.1 선택 도구상자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67 8.2 점 도구상자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67 8.3 선분 도구상자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68 8.4 원 도구상자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68 8.5 다각형 도구상자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68 8.6 길이 도구상자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69 8.7 꾸미기 도구상자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69 8.8 메인 메뉴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69 8.9 대수창 예시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70 8.10 기하창 아이콘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70 8.11 키보드 예시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71 찾아보기 73창의재단과 교육청의 힘을 합쳐 만든 수학 소프트웨어 "알지오매스(AlgeoMath)" 책소개 알지오매스(AIgeoMath)는 한국과학창의재단이 교육부, 17개 시도교육청과 함께 개발해서 무료로 보급하는 교육용 수학소프트웨어로 수학 수업에서 생각하는 힘을 키우고 재미있는 수학교육실현을 목적으로 합니다. 알지오매스(AlgeoMath)의 처음 개발소식을 들으며 동적 수학의 발전 과정을 ‘거의 처음’부터 현재까지 곁에서 지켜볼 수 있었던 축복을 누린 것에 감사한다. GSP 소프트웨어가 우리나라에 활발히 보급되는 순간부터 인터넷이 급속도로 퍼지면서 이를 통해 수학 교육이 큰 변화를 겪을 것이라고 예견하는 현명한 수학자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성장했다. 알지오매스(AlgeoMath) 를 처음 접하는 사용자를 위하여 집필되었다. 그래서 모든 내용을 나열하기 보다는 꼭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의미있는 예제를 들어 설명하였으며 심화된 내용이라고 생각되는 것은 설명하지 않았다. 이후에 알지오매스 (AlgeoMath) 에 대하여 깊이있는 이야기를 할 기회가 더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알지오매스』 는 대수(Algebra) 부터 기하(Geometry) 까지의 수학(Mathematics)을 다루는 소프트웨어라는 의미로 한국과학창의재단이 교육부, 17개 시도 교육청과 함께 개발하여 무료로 보급하는 초, 중, 고 수학실험 탐구용 소프트웨어이다. 알지오매스는 학습자가 수학과 관련된 내용을 구성, 조작하면서 스스로 실험, 탐구하고 수학에서의 생각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개발되고 있다. 알지오매스는 별도의 설치과정 없이 인터넷 주소에 접속하여 사용이 가능하다.
공간의 미래
을유문화사 / 유현준 (지은이) / 2021.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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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유문화사
소설,일반
유현준 (지은이)
우리가 사는 공간은 그 안에 사는 인간의 변화에 맞춰 함께 변화해 왔다. 그런데 코로나19로 우리의 일상이 바뀌면서 공간의 변화 속도가 빨라졌고, 나아가던 방향도 조금 틀어졌다. 이 책은 집, 회사, 학교, 상업 시설, 공원, 지방 도시, 물류 터널 등 우리가 생활하고 있거나 우리 생활과 밀접한 공간의 가까운 미래를 살펴본다. 인간은 늘 세상의 변화를 예측하고 미래를 준비하려 한다. 지금처럼 큰 변화를 맞이했을 때에는 그런 요구가 더 클 수밖에 없고, 그에 발맞춰 다양한 전공의 전문가들이 예측을 내놓고 있다. 저자는 건축가로서 앞으로의 공간이 어떻게 바뀔지 예측하려 시도했고, 이 책은 그 추측의 산물이다. 당연히 미래를 정확히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하지만 다른 전문가들의 이야기에 이 책의 이야기가 더해진다면 더 올바른 예측을 하고, 나아갈 방향을 잡는 데 보탬이 될 것이다.여는 글: 전염병은 공간을 바꾸고, 공간은 사회를 바꾼다 거짓 선지자들의 시대 / 마스크가 만드는 관계와 공간 / 전염병, 인류, 도시 / 공간의 해체와 재구성, 권력의 해체와 재구성 1장. 마당 같은 발코니가 있는 아파트 중산층 집이 ‘방 세 개 아파트’인 이유 / 155퍼센트 늘어난 집의 의무 / 4도3촌과 가구의 재구성 / 부엌의 새로운 위치 / 사적인 외부 공간의 필요 / 나무를 심는 발코니 / 벽식 구조에서 기둥식 구조로 / 목구조 고층 건물의 시대 / 최고의 친환경 건축 / 포스트코로나 아파트의 5원칙 2장. 종교의 위기와 기회 종교와 공간 / 벽과 계단의 발명 / 제사장과 아이돌 / 신전과 고깃집 / 예배당의 의자가 가로로 긴 이유 / 스님 vs 목사님 / 시공간 공유가 만드는 공동체 의식 / 이슬람교가 기도를 하루에 다섯 번 드리게 하는 이유 / 전염병이 만드는 종교 권력의 해체와 재구성 3장. 천 명의 학생 천 개의 교육 과정 교실 수업과 온라인 수업의 차이 / 화가와 선생님 / 페이스북과 온라인 수업 / 교우 관계의 부재 / 종이 책, 오디오북, 동영상 수업 / 전교 일등이 없는 학교 / 미래 학교 시나리오 / 교육 큐레이터 선생님 / 교육이란 무엇인가 4장. 출근은 계속할 것인가 일자리의 55퍼센트 / 우리나라 직장에 회식이 많은 이유 / 재택근무와 일자리의 미래 / 거점 위성 오피스 / 내 자리는 필요하다 / 마스크가 바꾸는 인간관계 / 평등한 화상회의 / 슈렉 vs 라이온 킹 / 대형 조직의 관리와 기업 철학 5장. 전염병은 도시를 해체시킬까 전염병과 도시의 역사 / 얀 겔의 실험 / 인구 2배, 경쟁력 2.15배 / 시냅스 총량 증가의 법칙 /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는 인간 6장. 지상에 공원을 만들어 줄 자율 주행 지하 물류 터널 공통의 추억 / 소셜 믹스와 재건축 / 소셜 믹스의 첫 단추, 발코니 / 정사각형 공원보다 선형의 공원 / 자율 주행 전용 지하 물류 터널 / 가까운 미래의 상상 7장. 그린벨트 보존과 남북통일을 위한 엣지시티 그린벨트의 역사 / LA vs 뉴욕 / 반도체 회로 같은 도시 패턴 / LH의 새로운 임무 / 엣지시티: 도시와 접한 그린벨트의 경계만 개발하라 / 남북한 융합을 위한 DMZ 평화 엣지시티 / 농사꾼의 도시와 장사꾼의 도시 / 소규모 재개발의 장점 8장. 상업 시설의 위기와 진화 디즈니의 위기 / 상업의 진화는 공간의 진화 / 다른 사람을 볼 수 있는 공간 / 뭉치면 죽고 흩어지면 산다 / 오프라인 상업 공간의 진화와 축소 / 새로운 빌딩 양식의 발명 / 두 가지 갈림길 / 전염병이 만드는 공간 양극화 / 공간 소비 vs 물건 소비 / 맛집 앞에 줄을 서는 이유 / 줄어드는 오피스 공간 / 폭이 넓은 상업, 폭이 좁은 주거 9장. 청년의 집은 어디에 있는가 홍길동 vs 세종대왕 / 21세기 소작농: 월세 / 플랫폼 비즈니스 같은 부동산 / 정부와 대자본가만 지주가 되는 세상 / 악당과 위선자의 시대 / 경계부를 점차 내려야 한다 / 인구수보다는 세대수 / 프루이트 아이고 vs 강남 / 칠레의 저소득층 주택 정책 10장. 국토 균형 발전을 만드는 방법 화폐가 된 아파트 / 서울 한강 전망 vs 뉴욕 허드슨강 전망 / 짝퉁 도시의 양산 / 다양성을 죽이는 심의와 사라져야 할 자문 / 21세기형 스마트 타운 / 소제동 하드웨어 + 대덕연구단지 소프트웨어 / 대전 속 피렌체 / 여주가 사는 길 / 여주에서의 3일 / 라이프 스타일 만들기 11장. 공간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하기 나를 안아 주는 교회 / 건물 안의 사람이 도시 풍경이 되는 건물 / 뒷골목의 사람도 바다를 볼 수 있게 닫는 글: 기후 변화와 전염병- 새로운 시대를 만들 기회 기준이 바뀌는 세상 / 코로나 블루와 공간 / 고래가 코끼리보다 큰 이유 / 기술 발달과 저출산의 시대 / 새로운 뼈대가 필요한 시대 / 조선의 르네상스를 만든 영조의 청계천 준설 작업 / 계층 간 이동 사다리가 될 새로운 공간 / 미래는 다가오는 것이 아니라 창조하는 것 주 도판 출처도시는 과연 해체될까? 미래를 바꾸는 변수는 기술 발달, 기후 변화, 전염병 등 여러 요소가 있다. 시대에 따라 그 변수가 바뀌기도 하고 각 요소가 미치는 영향력의 크고 작음도 달라진다. 전염병의 영향은 과거에는 컸지만, 의학이 발달한 현대에는 그리 크지 않다고 여겨졌다. 적어도 1년여 전에는 대다수의 사람이 그렇게 생각했다. 그렇기에 감염을 피해 집에만 틀어박혀 지내야 하는 지금의 모습은 상상하지 못했다. 하지만 코로나19는 모여야 살 수 있던 인간 사회를 모이면 위험한 사회로 만들었다. 저자가 코로나 확산 이후 가장 많이 받은 질문 중 하나는 ‘코로나로 인해서 도시가 해체될 것인가?’였다. 그만큼 코로나는 우리 생활에 큰 변화를 가져왔고, 계속 모여 살 수 있을지 의문을 갖게 했다(도시 해체에 대해 간단히 언급하자면 저자의 대답은 ‘해체되지 않는다’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인류 역사를 비롯한 여러 가지 근거를 대며 그 이유를 설명한다). 「뉴욕 타임스」 칼럼니스트 토머스 프리드먼은 예수가 태어난 해를 기점으로 해서 예수 탄생 이전을 뜻하는 BC(Before Christ)와 예수 탄생 이후를 뜻하는 기원후 AD(Anno Domini)를 이제는 코로나 이전을 뜻하는 BC(Before Corona)와 코로나 이후(After Corona)를 뜻하는 AC로 써야 할지 모른다고 이야기했다. 그만큼 코로나는 전 세계적으로 큰 영향을 끼쳤고, 기간이나 감염자, 사망자 수 모두 예상을 훨씬 뛰어 넘으며 우리 생활을 바꿔 놓았다. 그리고 지난 1년간의 변화는 2021년에도 이어지고 그 이후의 생활에도 영향을 줄 것이다. 인간은 늘 변화하는 세상을 예측하고 미래를 준비하려 한다. 지금처럼 큰 변화가 있을 때에는 그런 요구가 더 클 수밖에 없고, 그에 발맞춰 다양한 전공의 전문가들이 예측을 내놓고 있다. 저자는 건축가로서 앞으로의 공간이 어떻게 바뀔지 예측하려 시도했고, 이 책은 그 추측의 산물이다. “시대가 급변하고 위기의 시간이 오면 미래에 대해 이야기하는 온갖 선지자들이 등장한다. 그중 상당수는 후대에 거짓 선지자로 판명될 것이다. 워낙에 많은 변수가 있기 때문에 미래를 예측한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따라서 나 역시 거짓 선지자 중 한 명이 될 수도 있다. 그런 위험을 감수하더라도 이 책을 내놓는 것은 더 다양한 전공의 사람들이 다각도에서 예측할수록 사회가 올바른 방향으로 갈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믿기 때문이다.” - ‘여는 글’ 중에서 오늘과 내일의 도시 우리가 누리던 일상의 공간들과 단절되는 경험은 현 시대에선 처음 겪는 일로, 특히 일하고 먹고 노는 것을 외부 공간에서 많이 하던 1~2인 가구의 젊은 세대가 큰 변화를 겪었다. 잠자는 기능이 가장 컸던 집이 가장 오래 머무는 공간이 되면서 집을 비롯한 생활 공간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공간에서 중요하게 생각했던 부분도 달라졌다. 거실의 크기를 키우기 위해 확장하면서 없애던 발코니가 중요한 공간으로 부각됐고, 공간의 효율성에도 관심이 커졌다. 학교나 직장, 식당 등 다른 사람들과 함께 머물러야 하는 공간은 거리두기나 비대면 배치가 중요해졌고, 내부지만 외부 공간 같은 느낌을 주는 공간도 도입되고 있다. 온라인 수업과 재택근무, 거점 오피스의 도입으로 지방 도시로의 이주 또는 부분 거주 가능성도 커졌다. 이는 지방 도시의 발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타 도시로 이주나 부분 거주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춘 직장인은 한정적이기 때문에 그런 요인에 기대기보다는 지방 도시 스스로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 저자는 각 지방의 색을 찾아 다른 지역과 차별화시킬 때 사람들의 발길을 모을 수 있다고 말한다. 서울과 다른 모습을 만들어야 한다는 얘기다. 서울을 모방해서 만든 도시는 결국 원조로 가고 싶은 욕망으로 이어진다. 그 도시만의 장점을 부각시키고 색깔을 만들어 낼 때 그곳에 머물고 싶은 이유나 터전으로 삼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하지만 좋은 아이디어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각 지역마다 건축 법규나 규제를 달리할 필요가 있다. 타 지역과 다른 공간을 만들 수 있다면 그런 공간을 원하는 사람들이 모일 가능성도 커진다. 아파트 또한 마찬가지다. 지금처럼 똑같은 모양을 하고 있다면 결국 지역이나 아파트 브랜드에 따라 값어치가 책정될 수밖에 없다. 편리한 교통 등 여러 환경적인 요소도 주거 선택에 영향을 주겠지만 입면 디자인과 재료를 달리 해 어디는 복층이 있고, 어디는 발코니가 좋고, 어디는 예쁜 벽돌로 마감했다는 등의 장점에 따라 선택할 수 있게 만든다면 공간이 그 안에 사는 사람의 개성을 드러내게 되어 더 이상 화폐 같은 기능에 머물지 않을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아파트 디자인이 다양해져야 하고, 그런 다양성을 위한 제도 개선 또한 필요하다. 아파트 내 정원을 시민에게 개방하면 그 아파트의 발코니는 규제 제한을 풀어 좀 더 넓게 사용할 수 있게 하는 등 서로의 필요를 충족시키면서 다양화와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방법들을 찾을 필요가 있다. 이렇게 각 지역에 따라 그만의 색을 낼 수 있게 하고, 아파트나 빌라 같은 주거 디자인을 다양화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준다면 다양한 도시, 다양한 주거를 만들 수 있게 될 것이다. 미래는 꿈꾸는 자들이 만든다 이 책은 코로나로 달라진 상황에서 우리의 공간이 어떻게 바뀌었고, 바뀌어 갈 것인지 그리고 어떻게 바뀌어야 할지 이야기한다. 그리고 단순한 공간 이야기에 그치지 않고, 계층 간의 갈등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한다. 학교 건물을 이야기할 때는 더 나은 교육을 위한 대안을 제시하고, 주거를 이야기할 때는 더 많은 사람이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는 방법까지 고민한다. 그리고 생활 공간에 대한 얘기에 그치지 않고 그린벨트, 물류 전용 터널, 국토 균형 발전까지 광범위한 공간에 대한 건축가로서의 진단, 비판, 바람을 이야기한다. 저자가 제시한 가까운 미래의 공간은 마당 같은 발코니가 있는 아파트, 각 아이들을 위한 맞춤 교육 과정이 있는 학교, 지역과 지역을 이어 주는 선형 공원, 분산된 거점 오피스로 나눠진 회사, 내 집 가까이에 있는 작은 공원과 도서관, 자율 주행 로봇 전용 지하 물류 터널, DMZ 평화 도시 등 실생활 공간부터 간접적 공간까지 다양하다. 그중엔 고개가 끄덕여지며 바로 적용될 것만 같은 이야기도 많지만, ‘DMZ 평화 도시’처럼 이게 될까 싶은 이야기도 있다. 하지만 이야기 끝에 저자는 힘주어 말한다. 미래는 꿈꾸는 자들이 만든다고. 소수를 위한 디스토피아가 아닌, 함께 행복한 유토피아는 멀리 있지 않다. 이 책은 그 작은 걸음들의 시작을 위한 고민의 결과다.향후 온라인 쇼핑, 재택근무, 온라인 수업, 원격진료의 비중이 늘면서 산업 구조와 도시 공간 구조의 재구성이 촉진될 것이다. 혹자는 텔레커뮤니케이션의 발달로 대면하지 않아도 다른 사람을 만날 수 있으니 전염병의 위험을 피해서 대도시가 해체될 거라고 예측하기도 한다. 하지만 나는 대도시가 해체될 것이라는 의견에는 동의하기 어렵다. 백화점은 온라인 쇼핑과 편의점으로 대체되고, 학교 교실 수도 줄어들 것이다. 재택근무, 온라인 수업, 원격진료가 확대되면 한적한 교외로 이사 가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자율주행 자동차가 상용화되면 교외로의 인구 이동은 더 늘어날 것이다. 하지만 인터넷에서 정보를 습득하고 SNS나 화상 통화를 통해 다른 사람들과 연결될 수 있다 하더라도, 사람들은 추가로 오프라인 공간에서 다양한 사람을 만나는 것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미래 도시에 새롭게 도입될 필수적인 지하 인프라 시설은 일반 자동차는 다니지 않고 자율 주행 로봇만 다니는 ‘자율 주행 로봇 전용 지하 물류 터널’이라고 생각한다. 이는 도요타자동차가 후지산 근처에 개발 중인 스마트시티 ‘우븐시티WovenCity’의 주요 아이디어다. 다른 점이 있다면 우븐시티에서는 도시의 한 층 전체를 물류 터널로 이용한다면 내가 제시하는 것은 기존 대도시의 지하에 직경이 작은 터널을 뚫는 것을 제안한다는 점이다. 이같이 천장고가 낮은 지하 도로망으로 자율 주행 운송 로봇이 다니면 에너지 효율을 크게 높일 수 있다. 우선 로봇만 다니는 낮은 천장고의 터널은 트럭이 다니는 터널보다 단면이 10분의 1 이상 작기 때문에 건설비를 크게 줄일 수 있다. 요즘은 지하 터널을 기계가 뚫기 때문에 공사 기간과 비용이 과거만큼 많이 들지 않는다. 둘째, 작은 크기의 운송 로봇은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지금 우리는 1킬로그램짜리 피자를 배달할 때에도 60킬로그램 이상의 사람이 100킬로그램이 넘는 오토바이를 타고 이동한다. 결국 161킬로그램을 이동시키는 에너지가 소비된다. 택배 트럭은 배달 내내 다른 물건들도 싣고 다녀야 한다. 운송 로봇은 그런 낭비를 혁신적으로 줄일 수 있다. 10킬로그램밖에 되지 않는 자율 주행 로봇으로 피자를 배달한다면 사람까지 운반을 안 해도 되기 때문에 가볍게 11킬로그램만 이동하면 된다. 에너지 효율이 16배 좋아지는 효과가 생긴다. 게다가 5G 기술을 이용한 자율 주행 로봇은 헤드라이트도 켤 필요가 없고, 사거리에 신호등도 없이 교차로를 지나다닐 수 있다. 이동 속도와 흐름이 인간이 운전하는 교통수단과 비교가 안 되게 효율적이다. 지하 자율 주행 로봇 전용 도로망은 지하 하수도, 지하철, 지하 광케이블망처럼 경쟁력 있는 미래 도시의 필수 인프라 구조가 될 것이다. SF영화 을 보면 부자들은 환경이 파괴된 지구를 탈출해서 우주 정거장 같은 인공 환경의 도시를 만들고 분리되어 생활한다. 그곳에는 완벽하게 쾌적한 자연환경이 있고 어떤 병에 걸려도 치료받을 수 있는 의료 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문제는 이곳엔 선택된 갑부들만 들어갈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인공 천국 개념의 공간은 영화 에서도 나타난다. 알 수 없는 전염병이 전 지구를 덮을 때 인류가 생각해 낸 방식은 철저하게 출입이 통제된 도시 공간을 만드는 것이었다. 그곳에는 병에 걸리지 않은 선택받은 자들만이 들어가서 생활하게 된다. 이러한 미래 사회의 공간이 디스토피아적인 모습으로 그려진 것은 이러한 진화의 방향이 이기적인 인간에게 나타날 자연스러운 결과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아마존 CEO 제프 베이조스는 우주 정거장처럼 떠 있는 우주 도시 ‘스페이스 콜로니’를 기획하고 있다. 이 아이디어는 프린스턴대학교 물리학과 교수 제라드 오닐Gerard O’Neil이 1975년에 생각해 낸 아이디어다. 지구와 달의 중력이 균형을 이루어서 힘이 제로가 되는 지점에 영화 에서 나온 것과 같은 거대한 원형의 도시를 건설하는 것이다. 이러한 공중 도시 개념은 일본 만화 『총몽』에도 나오는 것으로, 거의 대부분의 SF 미래 상상 도시에 빠지지 않고 나온다. 주거 공간이건 상업 공간이건 이런 인공의 환경에서 선택된 사람들만 지낸다는 것은 사회적으로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 구분된 공간은 계층 간의 갈등을 유발하고 그러한 사회는 지속 가능하지 않다는 것을 여러 혁명의 역사를 통해서 알 수 있다.
똑똑한 아이낳는 태교 명화
아름다운사람들 / 글공작소 글 / 2011.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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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아이를 낳고 싶은 것은 모든 산모들의 바람일 것입니다. 동서양의 모든 태교법은 산모가 행복하고 즐거운 것이 먼저라고 충고합니다. 똑똑한 아이를 낳기 위해서는 먼저 산모가 행복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그 다음은 산모의 바른 마음과 생각을 강조합니다. 그것이 태아의 정서와 두뇌를 발달시키는 근본입니다. 그래서 예로부터 위인들의 어머니들은 아름답고 상서롭게 여겨지는 물건과 그림을 가까이 두고 자주 보았다고 합니다. 명화를 보는 것은 산모와 태아의 교감을 높여 태아가 풍부한 감수성과 포용성을 갖는 좋은 태교 방법입니다. 산모가 명화를 보며 정신적ㆍ신체적으로 편안한 마음을 유지하여 자신이 보고 느낀 생각을 태아에게 말로 표현해 주면 태아는 시각ㆍ청각적 자극을 받아 감성이 풍부해질 뿐만 아니라 사회성과 상상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산모와 태아 모두가 안정된 감성을 유지하고 태아의 사회적ㆍ예술적 감각을 키울 수 있도록 네 가지 테마로 구성했습니다. 미적 감수성을 길러 주는 ‘심미성’, 균형 잡힌 시각을 길러 주는 ‘안정성’, 풍부한 정서력을 길러 주는 ‘포용성’, 창의적으로 소통하는 힘을 길러 주는 ‘표현성’. 네 가지 테마에는 각각 태교에 적합한 부드럽고 풍부한 색채의 명화를 엄선했습니다. 그리고 그림 감상과 함께 태아에게 들려주는 사랑과 지혜의 글들은 태어날 아기에 대한 엄마 아빠의 사랑과 소망이 가득 담겨 있습니다. 1. 심미성 미적 감수성을 길러 주세요 활을 만드는 에로스 _파르미자니노 - 사랑의 신 붉은 옷의 왕녀 마르가리타 _벨라스케스 - 소녀의 자화상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 _베르메르 - 질문과 대답 창가에 기댄 소년 _무리요 - 아이에게 배우라 유크번 부인과 세 아이들 _레이놀즈 - 포기하지 마라 에로스와 프시케 _제라르 - 세상에서 가장 강한 것 조로를 든 소녀 _르누아르 - 물이 새는 물통 푸른 꽃병 _세잔 - 오래 간직한 꽃병 사이프러스 나무 _고흐 - 테오에게(1874.1.) 별이 빛나는 밤 _고흐 - 서시 입맞춤(키스) _클림트 - 노래의 날개 위에 수하모우도 _김식 - 효자는 효자를 낳는다 포도도 _이계호 - 따스함으로 훈계하라 송정관폭도 _신윤복 - 바람은 지나도 소리를 남기지 않는다 화접도 대련 _남계우 - 고요한 가운데에도 매화초옥도 _전기 - 매화 2. 안정성 균형 잡힌 시각을 길러 주세요 편지를 읽고 있는 여인 _베르메르 - 부모를 위한 12계명 광대한 풍경 _코닝크 - 씨 뿌리는 계절, 저녁 그네 _프라고나르 - 사랑 제노아 풍경 _코로 - 어항인가, 강물인가? 피리 부는 소년 _마네 - 소년을 얕보지 마라 사과와 석류가 있는 정물 _쿠르베 - 나무 열매 아라베스크의 끝남 _드가 - 함께 있되 거리를 두라 병과 사과 바구니가 있는 정물 _세잔 - 반쪽 그리고 하나 수련 _모네 - 현재의 생각을 지켜라 빨강렵캘蹊노랑의 컴퍼지션 _몬드리안 - 가치의 가치 모견도 _이암 - 어머니의 사랑 동자견려도 _김시 - 천국의 그림자 박연폭포 _정선 - 엿새째 서당 _김홍도 - 가르침의 방법 계자도 _변상벽 - 병아리 홍매 대련 _조희룡 - 달밤에 도산에서 매화를 읊다 3. 포용성 풍부한 정서력을 길러 주세요 성가족 _렘브란트 - 어머니의 기도 작은 새와 성가족 _무리요 - 두 아들에게 소년과 개 _무리요 - 순수한 마음 소녀 마리아 _수르바란 - 나를 위해 기도하게 하소서 아이들에게 수프를 떠먹이는 어머니 _밀레 - 어떤 사람인가? 양 치는 여인 _밀레 - 정의 아스니에르에서의 물놀이 _쇠라 - 행복이란 마음대로 목욕 _카샛 - 아기의 기쁨 희망 Ⅱ _클림트 - 삶의 방식 빨간 사슴 _마르크 - 아름다움 가지와 벌 _신사임당 - 하나의 영혼 목우도 _김두량 - 휴식 자모육아 _신한평 - 그대 위해 살과 뼈가 닳으셨네 아기 업은 여인 _신윤복 - 굴속의 노인 운낭자 2 7세상 _채용신 - 부모의 거짓말 가족 _이중섭 - 아내에게 보내는 편지 4. 표현성 창의적으로 소통하는 힘을 길러 주세요 빛과 색채(괴테의 색채론) _터너 - 모두가 사라진 뒤 인상 : 해돋이 _모네 - 나는 세상을 바라본다 아르장퇴유의 뜰 _모네 - 뭐가 있지? 테라스에서(두 자매) _르누아르 - 만일 그랑드 자트 섬의 일요일 오후 _쇠라 - 남의 일에 관심을 지베르니의 포플러 _모네 - 성공이란 뱀을 부리는 주술사 _루소 - 꿈 마르세유 항 입구 _시냐크 - 시도하라 나와 마을 _샤갈 - 향수 즉흥 30 _칸딘스키 - 폭풍, 그 당당한 음악 세네치오 _클레 - 아이들에 대하여 붉은빛의 실내 _마티스 - 가진 것에 만족하라 영통동구도 _강세황 - 가장 편안한 처세 우도 _조영석 - 사랑의 법 도원 _이중섭 - 삶의 태도 봄의 아이들 _이중섭 - 미뇽의 노래똑똑한 아이 낳는 행복한 태교의 시작 명화 보는 태교가 똑똑한 아이 낳는다 * 똑똑한 아이를 위한 태교의 중요성 “배 속에서의 열 달 가르침이 스승의 십 년 가르침보다 낫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만큼 태교가 중요하다는 말이겠지요. 이 말이 그저 어르신들의 가르침이 아니라는 것을 말해 주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태아의 지능은 48%가 유전자, 나머지 52%는 자궁 내 환경으로 결정된다고 합니다. 태아의 뇌는 임신 초기부터 지속적으로 발달하여 출산 시에는 성인과 거의 비슷한 수준까지 완성됩니다. 이때 산모가 듣고 보고 느끼고 생각하는 모든 것들은 태아의 뇌에 기록됩니다. 그러니 열 달 태교가 스승의 십 년 가르침과 맞먹는다는 것이 그저 과장된 이야기만은 아닌 것입니다. * 산모와 태아를 행복하게 만드는 태교 명화 똑똑한 아이를 낳고 싶은 것은 모든 산모들의 바람일 것입니다. 동서양의 모든 태교법은 산모가 행복하고 즐거운 것이 먼저라고 충고합니다. 똑똑한 아이를 낳기 위해서는 먼저 산모가 행복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그 다음은 산모의 바른 마음과 생각을 강조합니다. 그것이 태아의 정서와 두뇌를 발달시키는 근본입니다. 그래서 예로부터 위인들의 어머니들은 아름답고 상서롭게 여겨지는 물건과 그림을 가까이 두고 자주 보았다고 합니다. 명화를 보는 것은 산모와 태아의 교감을 높여 태아가 풍부한 감수성과 포용성을 갖는 좋은 태교 방법입니다. 산모가 명화를 보며 정신적ㆍ신체적으로 편안한 마음을 유지하여 자신이 보고 느낀 생각을 태아에게 말로 표현해 주면 태아는 시각ㆍ청각적 자극을 받아 감성이 풍부해질 뿐만 아니라 사회성과 상상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 네 가지 테마로 구성된 행복한 태교 명화 『똑똑한 아이 낳는 태교 명화』는 산모와 태아 모두가 안정된 감성을 유지하고 태아의 사회적ㆍ예술적 감각을 키울 수 있도록 네 가지 테마로 구성했습니다. 미적 감수성을 길러 주는 ‘심미성’ 균형 잡힌 시각을 길러 주는 ‘안정성’ 풍부한 정서력을 길러 주는 ‘포용성’ 창의적으로 소통하는 힘을 길러 주는 ‘표현성’ 네 가지 테마에는 각각 태교에 적합한 부드럽고 풍부한 색채의 명화를 엄선했습니다. 그리고 그림 감상과 함께 태아에게 들려주는 사랑과 지혜의 글들은 태어날 아기에 대한 엄마 아빠의 사랑과 소망이 가득 담겨 있습니다. * 아이의 감성을 자극하는 똑똑한 클래식 음악 음악 태교는 산모가 음악을 들으며 정서적으로 안정을 취하고, 태아의 잠재적인 능력을 발달시킬 수 있는 훌륭한 태교법입니다. 특히 오랜 시간 동안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으며 그 가치를 입증해 온 클래식은 일찍이 음악 태교에 매우 효과적인 음악이라는 사실이 입증되었습니다. 이 책은 네 가지 태교 명화와 함께 태아의 감성을 풍부하게 해 줄 클래식 CD를 수록했습니다. ‘감성 자극 똑똑한 클래식’ CD 안에 담겨 있는 모차르트, 슈베르트 등 고전 음악가들의 아름다운 클래식 음악과 오페라 명곡 등의 10곡은 태아의 감수성과 창의력을 키워 줄 것입니다. 네 가지 테마로 나뉜 명화와 함께 ‘감성 자극 똑똑한 클래식’을 평화로운 기분으로 감상해 보세요. 사랑하는 태아와 산모가 따뜻한 교감을 나누고, 나아가 태아의 감성을 발달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행복한 태교의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리코더 합주곡집 3
다라 / 다라 편집부 (지은이) / 2019.02.06
15,000
다라
소설,일반
다라 편집부 (지은이)
2중주 「알라딘」에서 아름다운 세상 참 반가운 신도여 놀라운 은혜 애니 로리 아리랑 · · [중략] · · 우리 모두 다 같이 손뼉을 축하 하오 기쁜 크리스마스 성자의 행진 화이트 크리스마스 예스터데이 3중주 고향집 들장미 즐거운 나의 집 여리고의 전쟁 멜로디 켄터키 옛집 스와니 강 4중주 환희의 송가 작별 안녕 천사 찬송 하기를 거룩 하시도다 보아라 용사 돌아온다 열 꼬마 인디언 자장가
시 한 송이 꽃 한 마디
아르누보 / 이수현 지음 / 2017.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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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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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누보
취미,실용
이수현 지음
감성 가득한 국내 시 25편과 섬세한 꽃 그림으로 구성한 라이팅 & 컬러링 북. 김소월의 <진달래꽃>, 윤동주의 <별 헤는 밤>, 박인환의 <세월이 가면> 등 마음을 움직이는 우리 시 25편이 담겨 있다. 손글씨에 자신이 없더라도 누구나 보기 좋은 손글씨를 쓸 수 있도록 차근차근 안내해준다. 볼펜이나 연필 외에 어떤 도구를 선택하면 좋을 지부터 글자에 통일성을 주는 법, 살짝 기울이거나 반듯한 기둥을 살린 손글씨 등을 연습할 수 있다. 연습이 끝난 후에는 본문 속에 흐리게 가이딩된 시를 따라 쓰고, 섬세한 일러스트를 색칠하면서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시화를 완성할 수 있다. 모든 그림은 한 부분에만 포인트 색을 칠하거나 여러 색을 컬러링해도 매력적인 작품이 나올 수 있도록 구성되어 누구나 스트레스 없이 쉽게 작품을 완성할 수 있다.목차 없는 상품입니다.그대여, 들으라 비가 되어 저 구름이 그대한테로 내리거든, 생각하라, 밤저녁, 내 눈물을. - 김소월의 <구름>에서 시를 피우고 꽃송이를 쓰다- 지친 일상 속에서 잔잔한 힐링 타임을 가져보세요! 김소월의 <진달래꽃>, 한용운의 <알 수 없어요>, 김영랑의 <돌담에 속삭이는 햇발> 등 우리 시인이 쓴 별처럼 반짝이는 시를 만나보세요. 《시 한 송이 꽃 한 마디》에는 마음을 움직이는 우리 시 25편이 담겨 있습니다. 시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컬러링 일러스트도 함께 있어 나만의 시화(詩畵)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 이제 다시 한 번 시가 주는 감동을 느껴보세요. 그리고 시와 어울리는 섬세한 일러스트에 컬러링하며 안티 스트레스 효과를 느껴보세요! 손글씨, 시를 만나다 꼭 안아주고 싶도록 사랑스러운 시 한 구절 따라 쓰기♪ 감성 가득한 국내 시 25편과 섬세한 꽃 그림으로 구성한 라이팅 & 컬러링 북 《시 한 송이 꽃 한 마디》를 만나보세요. 김소월의 <진달래꽃>, 윤동주의 <별 헤는 밤>, 박인환의 <세월이 가면> 등 마음을 두드리는 우리 시의 아름다운 구절을 사각사각 직접 손으로 쓰다 보면 어느새 마음이 평안해집니다. 손글씨에 자신이 없더라도 걱정하지 마세요. 《시 한 송이 꽃 한 마디》는 누구나 보기 좋은 손글씨를 쓸 수 있도록 차근차근 안내해줍니다. 볼펜이나 연필 외에 어떤 도구를 선택하면 좋을지부터 글자에 통일성을 주는 법, 살짝 기울이거나 반듯한 기둥을 살린 손글씨 등을 연습할 수 있습니다. 연습이 끝난 후에는 본문 속에 흐리게 가이딩된 시를 따라 쓰고, 섬세한 일러스트를 색칠하면서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시화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 개성 있는 손글씨도 쉽게 따라 쓰면서 우리 시의 감동을 마음 속 깊이 느껴보세요. 시, 꽃을 만나다 아지랑이 실오락 헤치며 시를 달고 온 꽃 한 송이 컬러링하기♪ 사랑스러운 시 한 구절과 시의 감동을 더욱 풍부하게 만드는 플라워 일러스트로 가득한 《시 한 송이 꽃 한 마디》를 펼쳐보세요. 진달래꽃, 코스모스, 모란처럼 수록된 시의 주제를 나타낸 꽃 외에도 섬세하고 아기자기한 플라워 모티브로 꾸민 구름, 호수, 피아노, 돌담 등의 일러스트가 가득합니다. 《시 한 송이 꽃 한 마디》에 담긴 모든 그림은 한 부분에만 포인트 색을 칠하거나 여러 색을 컬러링해도 매력적인 작품이 나올 수 있도록 구성되어 누구나 스트에스 없이 쉽게 작품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또한 부록으로 수록된 컬러링 엽서는 나만의 색으로 물들여 소중한 사람에게 보내거나 인테리어 소품으로 사용할 수 있어 실용적입니다. 우리 시인이 남긴 시의 감동을 나만의 색으로 컬러링하다 보면 스트레스는 사라지고 아름다운 나만의 시화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
일렉기타 生 입문 (유튜브)
SRM(SRmusic) / SRM 편집부 (지은이) / 2020.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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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M(SRmusic)
소설,일반
SRM 편집부 (지은이)
일렉기타 입문 교본으로 오랫동안 사랑을 받아온 [일렉기타 쌩입문]이 시대의 변화에 맞춰 부록 동영상 강의를 유튜브로 언제 어디서든 편하게 볼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되었다.■ 유튜브 동영상 활용방법 LESSON1 일렉트릭 기타의 기초지식 LESSON2 코드를 연주해보자 LESSON3 스트로크의 리듬을 익히자 LESSON4 바레 코드를 마스터하자 LESSON5 스트로크의 바리에이션을 넓히자 LESSON6 록의 대표적인 코드 파워 코드를 익히자 LESSON7 코드 플레이 바리에이션 LESSON8 도전! 백킹 플레이 총정리 연습곡 LESSON9 리드 플레이에 도전하자! LESSON10 핑거링 테크닉을 마스터하자 LESSON11 리드 플레이를 장식하는 응용 테크닉 LESSON12 도전! 리드 플레이 총정리 연습곡 ■ 일렉트릭 기타 사운드 메이킹 테크닉(사운드로 직접 확인 가능!) ■ 타입별 줄 교환방법 ■ 다양한 튜닝방법 ■ 도전! 쌩초보 탈출 힘 내! (Way to Go) / 소녀시대 미친 듯 놀자 / 노브레인 Chasing Cars / Snow Patrol Smoke on the Water / Deep Purple 어쩌다 마주친 그대 / 송골매 ■ 부록 -자주 사용되는 코드 일람표유튜브 동영상으로 보면서 배우는 일렉기타 입문서!! 일렉기타 입문 교본으로 오랫동안 사랑을 받아온 [일렉기타 쌩입문]이 시대의 변화에 맞춰 부록 동영상 강의를 유튜브로 언제 어디서든 편하게 볼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되었다. 고화질 동영상으로 펼쳐지는 유튜브 동영상 강의 클로즈업 화면으로 세밀한 손 움직임을 확인 영상에 맞춰 스크롤되는 연습악보 기초를 완성할 수 있는 스탠더드 연습곡 수록 친절하고 알기 쉬운 내레이션
시간의 계단 1
블라썸 / 주영하 (지은이) / 2019.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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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썸
소설,일반
주영하 (지은이)
주영하 장편소설. 현실에 찌든 32살의 은행원 이연아. 어느 날, 끔찍한 기억만 남은 고등학교에 우연히 방문한 그녀는 존재하지 않는 열세 번째 계단을 통해 14년 전으로 향한다. 그곳에는 화재사고로 죽은 18살 첫사랑이 눈부시게 웃고 있는데……. 걷잡을 수 없이 변화하는 과거와 정해진 결말을 향해 달리는 운명 속에서, 그녀는 과연 기적을 이뤄낼 수 있을까?1. 결혼이라는 금빛 사다리 2. 내 인생을 망친, 개자식3. 13번째 계단4. 맹렬하게 피해주리라5. 달라진 건 없었다6. 나 정말 갔다 왔나 봐 7. 그 자식이 죽었다 8. 매미가 울어서 여름은 뜨겁다 9. 동풍이 불어오면, 오른발 먼저 10. 진짜 진짜 싫어해 11. 바뀐 기억12. 소문 13. 다시, 범인을 찾으러 14. 타오르는 불꽃 같은15. 세현고 앨리스의 방 16 환영처럼 아른거리는17. 진짜 그리고 가짜18. 네가 없는 현실19. 또 다른 용의자 20. 모두가 의심스럽다 21. 회색 그리고 빨간색 핸드폰22. 추억 여행이게 현실이라면, 정말 과거 속이라면 그토록 원했던 일을 할 것이다! 네이버 시리즈ㆍ카카오페이지ㆍ리디북스 수십만 독자들을 울린 가슴 저린 첫사랑의 이야기 ★★★★★ 책을 읽는 내내 애달프고, 애처롭고, 또 설레었다. -da3** ★★★★★ 다음 권을 결제하는 시간조차 아까웠다. -kol** ★★★★★ 최고의 인생 로맨스! 너무나 간절하게 둘의 행복을 빌었다. -hyu** ★★★★★ 웃다가 울다가 문득, 가슴이 미어지도록 아팠다. -jae** 현실에 찌든 32살의 은행원 이연아. 어느 날, 끔찍한 기억만 남은 고등학교에 우연히 방문한 그녀는 존재하지 않는 열세 번째 계단을 통해 14년 전으로 향한다. 그곳에는 화재사고로 죽은 18살 첫사랑이 눈부시게 웃고 있는데……. 걷잡을 수 없이 변화하는 과거와 정해진 결말을 향해 달리는 운명 속에서, 그녀는 과연 기적을 이뤄낼 수 있을까? 이제 내가 널 구하러 갈게! “동풍, 오른발, 밤 12시. 조건이 갖춰지면 나타나는 열세 번째 계단. 그곳에 오르면 네가 있는 과거로 갈 수 있어.” 난 살아야 했기에, 네 환한 미소도, 개구진 웃음소리도, 내 머리를 늘상 엉망으로 만들어놓았던 커다란 손도, 눈부시게 빛나던 너의 모습도, 모두 다 잊고 살려 했다. 미안해. 지훈아, 미안해. 그동안 잊으려고만 해서 미안해. 조금만 기다려. 이젠 내가 널 구하러 갈게. -본문 중에서 네이버ㆍ리디북스 웹소설 베스트셀러 1위 ‘눈을 뗄 수 없는’ 미스터리 로맨스! 다산북스 웹소설 공모전 대상을 받은 주영하 작가의 『시간의 계단』이 출간되었다. 웹소설로 먼저 런칭된 이 작품은 네이버 리디북스 로맨스 분야 1위를 차지하며 작품성을 입증했다. 작품 특유의 짜임새 있는 스토리와 생생한 장면 구성을 바탕으로 KBS 라디오 드라마에 방송됐으며, 종이책 출간과 동시에 리디북스에서 웹툰을 런칭하기도 했다. 『시간의 계단』은 은행원이 된 32살의 여주인공이 죽은 첫사랑을 구하기 위해 여러 번의 시간 여행을 거듭하며 과거와 현재를 바꿔 나가는 내용이 주를 이루는 작품이다. 사건 해결을 위해 동분서주하며 성장해나가는 능동적인 여주인공 연아와 32살의 그녀를 다시 사랑에 빠지게 하는 마성의 18살 남주인공 지훈의 캐릭터는 많은 독자의 지지를 받으며 작품의 인기를 견인한다. 나아가 ‘14년 전으로 돌아가 죽은 첫사랑과 만난다.’는 설정이 주는 가슴 저린 애틋함과 시간 여행을 통해 뒤바뀌는 진실과 결말부의 허를 찌르는 반전은 독자들에게 강한 몰입감을 선사하며 높은 평점과 열렬한 찬사를 이끌어냈다. 메마른 가슴을 뒤흔드는 잊을 수 없는 첫사랑의 이야기 봄 햇살에 운동장 모래알이 반짝이던 날. 웃음과 함성이 운동장을 가득 메우던 날. 트랙 위를 무섭게 질주하던 너의 모습만이 또렷했다. 들릴 리 없는 너의 가쁜 호흡이 귓가에 닿는 듯했다. 그때였다. 처음으로 이성임을 인식하는, 우주의 중심이 뒤바뀌는 첫사랑이 시작되는 순간. -본문 중에서 삶에 찌든 32살 은행원 이연아는 우연히 들른 모교에서 14년 전으로 갈 수 있는 ‘시간의 계단’을 발견한다. 계단을 오른 그녀는 잊으려 노력해도 잊을 수 없었던 18살 동갑내기 첫사랑 류지훈을 만나고, 그와의 관계를 완벽히 끊어냄으로써 시궁창 같은 현실을 더 나은 방향으로 바꾸고자 한다. 32살 연아의 기억 속에서 지훈은, 첫사랑이라기보다 이유 없이 자신을 왕따시킨 악마이자 끔찍한 화재사고에서 홀로 도망치다 죽어버려 연아 자신의 인생까지 망친 녀석으로 남아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32살의 눈으로 과거를 경험한 연아는 그동안 진실이라고 믿었던 것들이 진실이 아닐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와 함께 그녀를 향한 18살 지훈의 사랑이 얼마나 아름답게 빛나는지 절절히 깨닫는다. 이윽고 낱낱이 밝혀진 진실 속에서, 연아는 그동안 품고 있던 지훈을 향한 미움이 사실은 다시 만날 수 없는 첫사랑을 향한 비틀린 그리움이자 미련 많은 사랑이었음을 인정한다. 자신의 감정을 마주하고 다시금 사랑에 빠진 그녀는, 이제 ‘죽음’이라는 정해진 결말을 향해 달리는 지훈의 운명을 뒤틀기 위해 처절히 몸부림친다. 『시간의 계단』은 연아와 지훈의 서로를 구하기 위해 목숨을 건 둘의 가슴 저린 사랑 이야기를 통해 누구나 가슴에 하나쯤은 품고 있는 그리운 첫사랑의 추억을 자극한다. 나아가 현실에 파묻혀 속물이 된 연아가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삶을 아름답게 빛낼 줄 아는 사람으로 성장해나가는 심리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깊은 울림을 준다. 무엇보다 속도감 있게 전개되는 사건들을 정신없이 따라가다 만나게 되는 충격적인 반전에 깜짝 놀라고 나면, 재미있는 이야기가 주는 쾌감까지 온전히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연아는 마지막으로 바닥에 뒤집힌 채 놓여 있던 사진 한 장을 집어 들었다. 고작 그것만으로 심장이 쿵쿵, 요동을 쳤다.‘2학년 12반 학기 말 기념’이라는 글자가 하단에 프린팅되어 있는 단체 사진 속에는 새끼손톱만 한 얼굴들이 줄지어 늘어서 있었다. 그 속에서 찾은 앳된 자신의 얼굴에는 나이와 어울리지 않는 짙은 그늘이 드리워 있었다.당시 담임이었던 박찬용 선생은 인원 체크를 하며 번호 순서대로 서게 했었다. 노진환, 남경훈, 도성재, 민우식, 박우진……. 하지만 ‘그 자식’은 없었다. 불현듯 가슴에 둔탁한 통증이 느껴졌다. 심장이 꽉 조이는 듯 아팠다. 봉인해놓은 기억들이 풀어져 수면 위로 마구 떠오르려 했다. 연아는 탁, 소리가 나도록 사진을 뒤엎었다.그만해. 이제 네 얼굴도 기억나지 않아.- 1권《2. 내 인생을 망친 개자식》 조용한 건물 안에 시멘트 바닥을 딛는 구두 소리가 메아리쳐 울렸다. 연아는 맨들한 나무 손잡이를 쓸며 계단을 올라갔다. 오래 삭은 나무와 곰팡이 낀 집기류의 퀴퀴한 내음이 기시감을 주었다. 이윽고 3층에서 발걸음을 멈춘 연아는 4층을 향하는 계단을 가만히 바라봤다. 잠시 망설이다 첫 번째 계단에 오른발을 올려놓았다. 어디선가 12시를 알리는 종소리가 댕, 하고 울렸다.“하나, 둘, 셋, 넷…… 여덟, 아홉, 열, 열하나, 열둘.”댕, 하고 종소리가 멈췄다.“여, 열셋……?”발밑에서 하얀빛이 새어 나왔다. 일렁이던 빛은 연아가 서 있는 자리를 중심으로 점점 크게 번져 나가더니 이윽고 그녀를 덮쳐왔다. 눈을 제대로 뜰 수 없을 만큼 강렬했다. 기억 그대로였다.주변의 공기가 울렁거리며 몸을 죄어왔다. 강렬한 빛에, 뒤바뀐 공기의 흐름에 중심을 잡을 수가 없었다. 곧이어 시야가 확 밝아지더니 팟, 하고 끊겨버렸다.- 1권《3. 13번째 계단》 미친 듯이 설레고, 미친 듯이 떨렸던 18살의 사랑. 이제 막 알에서 깨어난 아기새처럼 내 세상엔 네가 전부였다. 함께한 모든 것들이 환희와 경이로움으로 다가왔었다. 너와 함께라면 신호등을 건너는 순간도, 같이 우산을 쓰며 길을 걸어가는 순간도, 세상 어느 것보다 특별한 색으로 채색되곤 했었다.넌 내 우주였고, 내 세상의 중심이자 전부였어.가슴 한 곳이 찌릿하게 아팠다. 먹먹함이 가슴 전체를 뒤덮으며 심장이 조여왔다.안 돼. 이러면 안 돼. 널 만나면서부터 내 인생은 꼬였어. 그리고 너도. 우리가 만나지 않았다면 너와 날 망가뜨린 그날의 일은 일어나지 않았을지도 몰라.무게 추가 현실 쪽으로 기울고는 있지만 지금 이게 현실인지 꿈인지 아직 정확히는 모른다. 하지만 이게 현실이라면, 정말 과거 속으로 뛰어든 것이라면 그토록 원했던 일을 할 것이다.너와 엮이지 않는 것. 널 피하는 것. - 1권《4. 맹렬하게 피해주리라
시간의 계단 2
블라썸 / 주영하 (지은이) / 2019.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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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썸
소설,일반
주영하 (지은이)
주영하 장편소설. 현실에 찌든 32살의 은행원 이연아. 어느 날, 끔찍한 기억만 남은 고등학교에 우연히 방문한 그녀는 존재하지 않는 열세 번째 계단을 통해 14년 전으로 향한다. 그곳에는 화재사고로 죽은 18살 첫사랑이 눈부시게 웃고 있는데……. 걷잡을 수 없이 변화하는 과거와 정해진 결말을 향해 달리는 운명 속에서, 그녀는 과연 기적을 이뤄낼 수 있을까?1. 진실게임의 밤 2. 변하지 말자 3. 오만의 대가 4. 첫사랑의 기억 5. 비밀번호 6. 그녀를 찾아서 7. 단지 방해자일 뿐 8. 누군가 있었다 9. 동창회의 밤10. 그게 배신이었다 11. 내 안에 사는 악마12. 첫눈이 오면 만나자 13. 32살의 고백14. 첫사랑이 시작되는 순간 15. 절망 그리고 또 절망 16. 새로운 퍼즐 조각17. 마지막 기회18. 학교의 침입자 19. 마주한 진실 20. 해원(解?) 에필로그. 구하러 갈게 외전. 부디 좋은 여행하기를 이게 현실이라면, 정말 과거 속이라면 그토록 원했던 일을 할 것이다! 네이버 시리즈ㆍ카카오페이지ㆍ리디북스 수십만 독자들을 울린 가슴 저린 첫사랑의 이야기 ★★★★★ 책을 읽는 내내 애달프고, 애처롭고, 또 설레었다. -da3** ★★★★★ 다음 권을 결제하는 시간조차 아까웠다. -kol** ★★★★★ 최고의 인생 로맨스! 너무나 간절하게 둘의 행복을 빌었다. -hyu** ★★★★★ 웃다가 울다가 문득, 가슴이 미어지도록 아팠다. -jae** 현실에 찌든 32살의 은행원 이연아. 어느 날, 끔찍한 기억만 남은 고등학교에 우연히 방문한 그녀는 존재하지 않는 열세 번째 계단을 통해 14년 전으로 향한다. 그곳에는 화재사고로 죽은 18살 첫사랑이 눈부시게 웃고 있는데……. 걷잡을 수 없이 변화하는 과거와 정해진 결말을 향해 달리는 운명 속에서, 그녀는 과연 기적을 이뤄낼 수 있을까? 이제 내가 널 구하러 갈게! “동풍, 오른발, 밤 12시. 조건이 갖춰지면 나타나는 열세 번째 계단. 그곳에 오르면 네가 있는 과거로 갈 수 있어.” 난 살아야 했기에, 네 환한 미소도, 개구진 웃음소리도, 내 머리를 늘상 엉망으로 만들어놓았던 커다란 손도, 눈부시게 빛나던 너의 모습도, 모두 다 잊고 살려 했다. 미안해. 지훈아, 미안해. 그동안 잊으려고만 해서 미안해. 조금만 기다려. 이젠 내가 널 구하러 갈게. -본문 중에서 네이버ㆍ리디북스 웹소설 베스트셀러 1위 ‘눈을 뗄 수 없는’ 미스터리 로맨스! 다산북스 웹소설 공모전 대상을 받은 주영하 작가의 『시간의 계단』이 출간되었다. 웹소설로 먼저 런칭된 이 작품은 네이버 리디북스 로맨스 분야 1위를 차지하며 작품성을 입증했다. 작품 특유의 짜임새 있는 스토리와 생생한 장면 구성을 바탕으로 KBS 라디오 드라마에 방송됐으며, 종이책 출간과 동시에 리디북스에서 웹툰을 런칭하기도 했다. 『시간의 계단』은 은행원이 된 32살의 여주인공이 죽은 첫사랑을 구하기 위해 여러 번의 시간 여행을 거듭하며 과거와 현재를 바꿔 나가는 내용이 주를 이루는 작품이다. 사건 해결을 위해 동분서주하며 성장해나가는 능동적인 여주인공 연아와 32살의 그녀를 다시 사랑에 빠지게 하는 마성의 18살 남주인공 지훈의 캐릭터는 많은 독자의 지지를 받으며 작품의 인기를 견인한다. 나아가 ‘14년 전으로 돌아가 죽은 첫사랑과 만난다.’는 설정이 주는 가슴 저린 애틋함과 시간 여행을 통해 뒤바뀌는 진실과 결말부의 허를 찌르는 반전은 독자들에게 강한 몰입감을 선사하며 높은 평점과 열렬한 찬사를 이끌어냈다. 메마른 가슴을 뒤흔드는 잊을 수 없는 첫사랑의 이야기 봄 햇살에 운동장 모래알이 반짝이던 날. 웃음과 함성이 운동장을 가득 메우던 날. 트랙 위를 무섭게 질주하던 너의 모습만이 또렷했다. 들릴 리 없는 너의 가쁜 호흡이 귓가에 닿는 듯했다. 그때였다. 처음으로 이성임을 인식하는, 우주의 중심이 뒤바뀌는 첫사랑이 시작되는 순간. -본문 중에서 삶에 찌든 32살 은행원 이연아는 우연히 들른 모교에서 14년 전으로 갈 수 있는 ‘시간의 계단’을 발견한다. 계단을 오른 그녀는 잊으려 노력해도 잊을 수 없었던 18살 동갑내기 첫사랑 류지훈을 만나고, 그와의 관계를 완벽히 끊어냄으로써 시궁창 같은 현실을 더 나은 방향으로 바꾸고자 한다. 32살 연아의 기억 속에서 지훈은, 첫사랑이라기보다 이유 없이 자신을 왕따시킨 악마이자 끔찍한 화재사고에서 홀로 도망치다 죽어버려 연아 자신의 인생까지 망친 녀석으로 남아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32살의 눈으로 과거를 경험한 연아는 그동안 진실이라고 믿었던 것들이 진실이 아닐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와 함께 그녀를 향한 18살 지훈의 사랑이 얼마나 아름답게 빛나는지 절절히 깨닫는다. 이윽고 낱낱이 밝혀진 진실 속에서, 연아는 그동안 품고 있던 지훈을 향한 미움이 사실은 다시 만날 수 없는 첫사랑을 향한 비틀린 그리움이자 미련 많은 사랑이었음을 인정한다. 자신의 감정을 마주하고 다시금 사랑에 빠진 그녀는, 이제 ‘죽음’이라는 정해진 결말을 향해 달리는 지훈의 운명을 뒤틀기 위해 처절히 몸부림친다. 『시간의 계단』은 연아와 지훈의 서로를 구하기 위해 목숨을 건 둘의 가슴 저린 사랑 이야기를 통해 누구나 가슴에 하나쯤은 품고 있는 그리운 첫사랑의 추억을 자극한다. 나아가 현실에 파묻혀 속물이 된 연아가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삶을 아름답게 빛낼 줄 아는 사람으로 성장해나가는 심리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깊은 울림을 준다. 무엇보다 속도감 있게 전개되는 사건들을 정신없이 따라가다 만나게 되는 충격적인 반전에 깜짝 놀라고 나면, 재미있는 이야기가 주는 쾌감까지 온전히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네가 아니었다. 벨소리에, 너에 대한 원망과 미움에 사로잡혀 냉정하게 생각하지 못했다. 매캐한 연기 때문에, 흘러내리는 눈물이 시야를 가로막아, 사실은 그 남자아이의 얼굴을 제대로 보지 못했는데 너라고 생각했다. 네가 날 배신하고 내버려 두고 간 것이라 생각해야, 네가 죽어버린 현실을 증오하는 마음 하나로 버틸 수 있었다.“지훈아…….”연아는 다리에 힘이 풀려 주저앉고 말았다. 엉금엉금 하늘색 박스로 기어가 일기장이며, 편지며, 지훈이 남긴 선물들을 끌어안았다. 어느새 진한 그리움이 눈물 되어 정신없이 녹아 흘렀다. 14년 전 병원에서 그렇게 목 놓아 운 이후 꾹꾹 참아 눌러놓았던 슬픔이었다. 한번 떠올리면 감당하지 못할 것 같아 일부러 외면해온 기억이었다.난 살아야 했기에, 네 환한 미소도, 개구진 웃음소리도, 내 머리를 늘상 엉망으로 만들어놓았던 커다란 손도, 눈부시게 빛나던 너의 모습도, 모두 다 잊고 살려 했다. 미안해. 지훈아, 미안해. 그동안 잊으려고만 해서 미안해. 조금만 기다려. 이젠 내가 널 구하러 갈게. - 2권《6. 그녀를 찾아서》 “아직 한 번의 기회가 남았어요. 전 지훈이를 살리기 위해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거예요. 지금 이렇게 선배한테 구걸하는 것도 그 최선을 다하는 일에 포함돼요. 뭐든지 다 할 거예요. 엎드려 개처럼 기라고 하면 길게요. 돈을 달라고 하면 전 재산 다 드릴게요. 정말 끝, 완전한 끝이 올 때까지 최선을 다할 거예요. 그래도 안 되면…… 그땐 받아들일 거예요. 쉽지 않겠죠. 정말 고통스러운 일이겠죠. 하지만 전 받아들일 각오가 되어 있어요.”“…….”“선배는요? 선배는 그런 각오, 되어 있어요?”누가 더 절박한가. 누가 더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있는가. 누가 더 마지막 실패를 받아들일 각오를 하고 있는가. 정혜 자신도 그에 대한 답을 알고 있었다. - 2권《19. 마주한 진실》
주경철의 유럽인 이야기 1
휴머니스트 / 주경철 지음 / 2017.04.17
18,000
휴머니스트
소설,일반
주경철 지음
서양사학자 주경철 교수가 이번에는 인물로 보는 서양근대사를 선보인다. 특히 역사 내러티브의 강점을 살린 이야기성이 강한 그의 글은 역사 마니아뿐 아니라 역사 초심자들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이 책에 실린 글은 지난해 2016년 네이버 '파워라이터 ON'에 연재한 글이 바탕이 되었는데, 연재글 업로드 당일에 4~5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할 정도로 독자들의 커다란 호응과 찬사를 받아왔다. 중세 말과 근대 초 유럽 세계를 살았던 인물들의 내밀한 삶의 이야기를 다룬다. 주경철 교수의 탁월한 글솜씨로 빚어낸 드라마틱한 전개와 인물에 대한 재치 있는 해석은 복잡하고 어지럽게 얽힌 근대 유럽 세계를 흥미롭고 명쾌하게 그려낸다. 역사 속 다채로운 인물의 삶을 통해 근대 세계에 대한 풍성한 그림을 얻을 수 있을 뿐 아니라, 활력 넘치는 근대 유럽을 생생히 경험할 수 있다.프롤로그 1장 잔 다르크, 성녀인가 마녀인가 1. 신이 보낸 여자 특이한 게 하나도 없는 평범한 시골 소녀│백년전쟁의 서막: 긴 전쟁이 시작되다│정신병에 걸린 국왕, 풍전등화의 프랑스│과연 샤를 7세는 프랑스 국왕이 될 수 있을까│평범한 시골 소녀 잔 다르크, 어느 날 신의 목소리를 듣다 2. 위기에 빠진 프랑스를 구하다 이상한 소문이 무성한 소녀, 드디어 포화 속으로│살아 있는 성녀, 오를레앙을 되찾다│프랑스 국왕의 수호자를 자처하다│끊임없이 제기되는 의혹, “잔 다르크는 마녀다!” 3. 반전 있는 최후 쇠사슬에 묶인 채 성탑에 갇히다│“문이 열려 있다면 그 문을 통해 나가야지요.”│열두 가지 혐의를 받은 잔 다르크, 그녀의 운명은?│반전에 더 큰 반전을 거듭하다│격동의 시대에 느닷없이 나타난 신비의 소녀 2장 부르고뉴 공작들. 유럽판 무협지 1. 부르고뉴령, 유럽 제3세력의 등장 “아버지, 조심하세요!” 효심으로 부르고뉴를 얻은 필리프 2세│‘삼촌들의 통치’로 영향력을 키우다│삼촌이 돌아왔다!│겁 없는 2대 부르고뉴 공작, ‘용맹공’ 장│몽트로 다리에서 최후를 맞은 용맹공 장 2. 선량공 필리프 3세의 줄타기 외교 왕보다도 더 강력한 지위에 오르다│유럽 최고 수준의 문화를 뽐내다│다시 전투 모드로 3. 부르고뉴, 끝내 좌절된 왕국의 꿈 담대공 샤를, 왕이 되기를 욕망하다│프랑스사의 운명을 건 공방전│로렌을 둘러싼 힘겨루기│담대공 샤를의 비참한 최후│이 막대한 유산의 상속자는 누구인가 3장 카를 5세, 세계제국을 꿈꾸다 1. 광녀의 아들, 제국의 상속자 미남과 광녀의 아들│남편이 살아나기를 손꼽아 기다린 카를의 어머니│카를, 에스파냐의 지배자가 되다│의회의 충성 맹세를 받다 2. ‘해가 지지 않는 제국’을 향하여 “이 너머로 나아가라.”│두 개의 지역으로 양분되는 제국│근친결혼이 낳은 ‘합스부르크 턱’│종교 문제 수습하랴, 전쟁 비용 마련하랴│카를 5세와 프랑수아 1세의 공방전 3. 제국의 황혼이 시작되다 끝없는 갈등과 전쟁의 소용돌이 속으로│통풍과 천식, 그리고 사랑하는 아내의 죽음까지│‘운명의 여신은 늙은이를 좋아하지 않는다네’│이 세상의 영광이여, 얼마나 빨리 지나가버리는가! 4장 헨리 8세, 근대 영국을 출범시킨 호색한 1. 강력한 왕권을 구축하다 형수님마저 물려받은 국왕│르네상스 군주│골칫거리 여동생 메리 튜더│다시 찾아온 평화, 하지만… 2. 헨리 8세의 여섯 왕비 왕이 대역죄라고 하면 대역죄│나의 문제는 내가 결정한다!│“오늘은 저를 순교자의 반열에 올려주시는군요.”│국왕의 사랑을 받는 누이│“제 목이 충분히 길지 않답니다.” 3. 잉글랜드를 발전의 도상에 올려놓다 수도원 해산과 교회·성직자 감찰│헨리 8세야말로 ‘짐이 곧 국가다’│세계의 패권 국가로 가는 길을 닦다 5장 콜럼버스, 에덴동산의 꿈으로 근대를 열다 1. 신화가 된 콜럼버스 콜럼버스는 누구인가│‘그리스도를 품에 안고 옮기는 자’│제노바를 떠나 포르투갈로 가다 2. 꿈을 실현하기 위한 준비 특별한 1492년│독학으로 만들어낸 세계관│여전히 중세의 세계관 속에 살다 3. 새로운 땅에 발을 내딛다 대서양을 건너 아메리카에 상륙하다│“제가 드디어 에덴동산을 보았습니다.”│신의 계시를 받은 자, 미래를 예언하다│중세의 꿈, 근대의 동력 6장 코르테스와 말린체, 구대륙과 신대륙의 폭력적 만남 1. 두 사람의 운명적 만남 에스파냐의 전설, 코르테스│기회의 땅 아메리카에 가다│아메리카 식민화의 길에 뛰어들다│코르테스와 말린체의 운명적 만남│말린체, 코르테스의 통역사가 되다 2. 말린체는 왜 코르테스를 도왔을까 촐룰라에서 벌어진 대학살│아메리카 인신희생의 진실│아스테카 유적의 꽃 그림에 담긴 의미 3. 두 문명의 폭력적인 결합으로 얼룩진 라틴아메리카 ‘슬픈 밤’ 사건│코르테스의 동맹군, 천연두 균│자신의 삶을 후회하지 않은 여인│‘우주적 인종’의 탄생? 7장 레오나르도 다빈치, 천사와 악마를 품었던 천재 1. 피렌체의 장인 레오나르도 피렌체에서 일을 시작하다│성모 마리아의 오른팔에 담긴 수수께끼│‘악마’가 찾아오다 2. 창조적 천재성을 지닌 ‘미완성’ 인간 ‘제가 그림도 조금 그립니다’│심오한 통찰의 조각들. 다빈치 노트│다방면의 천재이자 만능 엔터테이너│‘수학의 천국’으로 들어가는 열쇠│시대의 충실한 자식 3. 시대가 불러낸 ‘경험의 아들’ 모나리자, 아름다움은 곧 지나가버린다│말년을 뒤흔든 소용돌이│은닉함으로써 오히려 나타낸다│파우스트의 이탈리아 형제’ 8장, 루터, 세상을 바꾼 불안한 영혼 1. 영적 시련의 나날들 “저를 살려주신다면 수사가 되겠습니다!”│세상을 바꾸어놓은 ‘탑의 체험’│종교개혁의 발단 2. 종교개혁의 길로 비텐베르크로 도주하다│굽지도 끓이지도 못할 백조│하느님의 아름다운 정원을 망치고 있는 멧돼지│왜 후스는 실패하고 루터는 성공했나│“칼로 일어난 자는 칼로 망한다.” 3. 구원에 이르는 새로운 방식을 제시하다 갈등과 투쟁의 격류 속으로│사회규율화로 치닫는 기독교│‘짜고 치는 고스톱’ 아우크스부르크 제국의회│폭력을 정당화한 종교적 신념│그의 영혼은 천국으로 갔을까 저자 후기 부록 유럽 왕가 계보도(15~16세기) 유럽사 연표(15세기~16세기 중반) 찾아보기 놀라운 흡입력! 드라마틱한 전개! 재치 있는 해석! ‘근대를 읽는 역사 스토리텔러’ 주경철 교수, 오늘의 유럽을 만든 사람들을 불러내다 인간이 역사를 만들고 역사가 인간을 만든다. 거대한 역사의 틀로 세상을 전체적으로 조망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당대 사람들이 어떤 생각을 하며 어떻게 살았는지에 대한 이야기야말로 역사에 생기를 불어넣는다. 수많은 사람의 삶이 씨실과 날실이 되어 역사를 만들어왔으니 과거를 살았던 사람들의 삶을 들여다보는 것은 그 어떤 것보다 중요하다. 2000년 전 한나라의 사마천도 역사의 중심에 인간을 둠으로써 그 누구보다 고대 중국을 입체적이고 생생하게 그려내지 않았던가. 이런 사마천과 같이 인간의 살 냄새가 나는 곳이면 어디든 달려가는 역사가의 자세로, 서양사학자 주경철 교수가 오늘의 유럽을 만든 주인공들의 삶을 되살려냈다. 그는 ‘근대 세계는 어떻게 형성되었는가’ 하는 질문에 끊임없이 답하고자 애쓰며, 때로는 진지하게 때로는 유쾌하게 독자를 흥미진진한 역사 속으로 이끈다. 이 책은 중세 말과 근대 초 유럽 세계를 살았던 인물들의 내밀한 삶의 이야기를 다룬다. 주경철 교수의 탁월한 글솜씨로 빚어낸 드라마틱한 전개와 인물에 대한 재치 있는 해석은 복잡하고 어지럽게 얽힌 근대 유럽 세계를 흥미롭고 명쾌하게 그려낸다. 역사 속 다채로운 인물의 삶을 통해 근대 세계에 대한 풍성한 그림을 얻을 수 있을 뿐 아니라, 활력 넘치는 근대 유럽을 생생히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1. 서양사학자 주경철 교수, 서양근대사를 새로 쓰다. ―주경철 교수의 본격 대중역사서, 시대극을 보듯 읽어나가는 근대유럽사 그동안 근대에 관한 깊이 있는 연구를 통해 다수의 서양근대사 책을 출간해온 주경철 교수가 이번에는 인물로 보는 서양근대사를 선보인다. 특히 역사 내러티브의 강점을 살린 이야기성이 강한 그의 글은 역사 마니아뿐 아니라 역사 초심자들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이 책에 실린 글은 지난해 네이버 ‘파워라이터 ON’에 연재한 글이 바탕이 되었는데, 연재글 업로드 당일에 4~5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할 정도로 독자들의 커다란 호응과 찬사를 받아왔다. 서양사, 특히 서양근대사는 복잡한 왕실 내력과 인물 관계, 생소한 사건들 때문에 쉽게 이해하기가 힘들다. 하지만 주경철 교수는 여러 인물의 각양각색의 삶을 드라마틱하게 그리면서도 복잡하게 얽힌 인물 관계와 사건을 한 줄기로 엮어내 사건의 전후를 명쾌하게 이해할 수 있게 한다. 마치 잘 만들어진 영화나 드라마의 시대극 처럼 역사를 이렇게 흥미진진하게 들려줄 수 있는 역사가는 아마도 국내에서 주경철 교수가 독보적일 것이다. 그가 들려주는 이야기와 더불어 글 속에 녹아 있는 위트와 유머 또한 서양사를 읽는 재미를 일깨워준다. 《주경철의 유럽인 이야기》는 ‘1권 중세에서 근대의 별을 본 사람들’, ‘2권 근대의 빛과 그림자’, ‘3권 세계의 변화를 조주한 사람들’로 구성된 3부작으로, 연내 완간될 예정이다. 지식뿐 아니라 상상의 즐거움도 선사한다. ―9** 어렵고 지겹던 역사를 한 방에 날려버렸다. ―논* 대단한 이야기 솜씨! 한 편의 소설을 읽은 느낌이다. ―ds****** 각 인물의 삶으로 역사의 지도가 그려진다. ―좋** 주경철 교수의 현대적 해석과 위트는 역사 속 인물을 전혀 다른 인물로 만들어낸다. ―레* 영화보다 더 드라마틱하고 믿을 수 없는 사건이 가득하다. ―똥** 기가 막힐 정도의 글솜씨에 역사 속 인물이 생생하게 살아난다. ―띠*** 어렵고 낯선 서양사를 쫄깃하고 흡입력 있게 풀어낸다. 500년 전 이야기인데도 마치 어제 뉴스를 듣는 듯 생생하다. ―묽**기 2. 그들은 정말 근대를 향하는 문을 열었을까? ―잔 다르크부터 마르틴 루터까지, 유럽의 근대를 연 여덟 인물의 이야기 여기, 아직 중세의 성 안에 있지만 두 눈은 떠오르는 근대의 별을 향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의 사고방식은 중세의 고색창연함을 완전히 벗어나지 못했지만, 근대를 향하는 문을 열었다. 천사의 목소리를 듣고 국왕을 도와 백년전쟁에 뛰어들었지만 이단 판정을 받고 화형당한 잔 다르크와 유럽 대륙 중심부에 거대한 왕국을 건설하겠다는 야심을 품었던 부르고뉴 공작들, 세계를 아우르는 기독교제국을 꿈꾼 카를 5세와 강력한 왕조국가를 만들기 위해 여성 편력도 마다하지 않은 헨리 8세. 이들은 아직 중세의 고색창연한 사고방식과 허황된 꿈에서 벗어나지 못했지만, 실제 그들의 행위는 근대 왕조국가와 근대 국가체제 성립에 큰 영향을 미쳤다. 근대를 향한 발걸음은 유럽 대륙을 넘어서기도 했다. 실제로는 기이한 중세적 종말론자였지만 바다를 건너 새로운 대륙을 발견한 콜럼버스, 신대륙에 새로운 사회와 문화를 탄생시킨 코르테스와 말린체는 대륙의 발견을 넘어 역사의 새로운 한 페이지를 열었다. 또한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새로운 정신세계와 신념을 만들어낸 레오나르도 다빈치와 마르틴 루터도 있다. 새로운 문화의 탄생과 종교 개혁은 한 시대를 뒤흔들며 근대로 향하는 발걸음을 재촉했다. 근대 국가의 성립을 재촉하고, 근대의 물결을 타고 새로운 대륙으로 나아가고, 새로운 정신세계를 연 이 여덟 명의 이야기만으로도 근대 유럽 세계의 복잡성과 활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역사의 물결 속에서 시대의 흐름을 가속화시킨 역사 속 주인공들. 영리하면서도 몽매했고 열정적이면서도 고뇌했던 그들의 삶을 통해 마치 한편의 영화를 보듯 꿈과 고통, 열정과 좌절이 가득했던 근대 유럽 세계를 만날 수 있다. 잔 다르크는 누구인가? 그녀는 역사상 가장 신비한 인물 중 하나다. 역사가들은 잔 다르크와 관련된 일들을 어찌 설명해야 좋을지 난감해한다. 17세 소녀가 어느 날 청와대에 나타나서 자신이 천사의 목소리를 들었다며 “저에게 군사를 맡겨주시면 곧 휴전선을 허물고 남북통일을 이룰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고 상상해보자. 이와 거의 비슷한 상황인데, 프랑스 왕이 실제 그런 말을 믿고 군사를 맡겼더니 아닌 게 아니라 잔 다르크라는 소녀가 잉글랜드와의 전쟁에서 결정적인 승리를 거두었을 뿐 아니라 미루어오던 왕의 대관식을 주선했던 것이다. 그 덕분에 프랑스는 백년전쟁 중 최악의 위기에서 벗어났지만, 정작 그녀는 포로로 잡혀 종교재판에서 이단 판정을 받고 1431년 19세의 나이로 화형을 당했다. 백년전쟁이 끝난 후에야 이전 판결을 뒤집는 재판이 열려 그녀는 복권되었고, 20세기에 들어와서는 교황청이 그녀를 성녀로 서품했다. 그러니까 잔 다르크는 마녀에서 성녀로 변신한 인물인 셈인데, 이는 전무후무한 일이다. 처음부터 끝까지 도무지 이해하기 힘든 일들의 연속이다. …… 잔 다르크는 너무나 많은 조명을 받는 역사적 인물이면서 동시에 여전히 까마득한 신비의 어둠 속에 잠긴 숨은 매력의 소유자이다. ― 〈잔 다르크, 성녀인가 마녀인가〉(17~18쪽) 중에서 담대공 샤를의 유일한 후손인 19세 된 딸 마리가 누구와 결혼하느냐가 당시 유럽 정치사의 최대 관심사였다. 이야말로 세기의 결혼이라 할 만하다. 가장 유력한 측은 프랑스 왕 루이 11세와 신성로마제국 황제 프리드리히 3세였다. 이들은 모두 미혼의 장남이 있어 마리를 며느리로 맞이하고 싶어 했다. 이때 루이 11세는 선수를 친답시고 군사를 동원하여 공격했는데, 힘으로 밀어붙이려 하다 보니 혼인 협상이 어려워졌고 그 결과 황제가 자신의 아들 막시밀리안을 그녀와 결혼시킬 수 있었다. 매사에 능수능란했던 루이가 중요한 때에 그토록 어리숙하게 일처리를 한 것은 정말로 의외였다. 루이는 그의 오랜 참모인 필리프 드 코민에게 이 결혼을 성사시키지 못한 것이 자신의 최대 실수라고 한탄했다. …… 유럽 최고의 신붓감인 ‘부자’ 마리가 후일의 황제 막시밀리안과 결혼하여 그 사이에서 필리프가 태어났다. 똑같은 이름이 많다 보니 구분을 위해 또 다른 별칭이 필요하다. 이 필리프는 생긴 게 훤칠하여 별칭이 미남공이 되었다. 그는 별칭이 광녀인 카스티야 공주 후아나와 결혼해 후일 카를 5세가 되는 아들을 낳는다. ― 〈부르고뉴, 유럽판 무협지〉(87~88쪽) 중에서 18세에 잉글랜드의 왕위를 차지했을 때 헨리 8세는 매력적이고 지적이고 세련된 젊은 국왕이었다. 그러던 그가 점차 비대하고 못생긴 데다가 악의 가득한 늙은이로 변모했고, 부인들을 차례로 죽이거나 내쫓는 동화 속 ‘푸른 수염’ 같은 인물이 되었다. 그는 평생 985명을 사형에 처했는데, 그 가운데에는 왕비 두 명, 추기경 한 명, 대법관 한 명, 공작 12명, 남작 18명, 수도원장 77명이 포함되어 있다. 이런 가공할 폭력을 통해 그는 절대주의 체제를 이루어갔고 국제적으로는 프랑스와 신성로마제국 간 중재자 역할을 수행했으며, 영국 국교회를 만들어냈다. 무지막지한 폭군이 근대 영국사를 주조한 것이다. …… 튜더 왕조 이전의 잉글랜드는 유럽의 중심지에서 멀리 떨어진 주변국으로서 기껏해야 양이나 쳐서 양모를 대륙에 파는 가난한 국가였다. 그런데 16세기 이후 잉글랜드는 일취월장하여 18~19세기가 되면 세계의 패권을 차지하는 중심국가로 떠오른다. 잉글랜드가 그 찬란한 발전의 도상에 오르게 한 선구자가 폭군이자 편집증 환자이자 호색한인 헨리 8세다. 별로 기분 좋은 말은 아니겠지만, 역사의 발전은 반드시 선한 인물에 의해 이루어지는 건 아니다. ― 〈헨리 8세, 근대 영국을 출범시킨 호색한〉(137, 169쪽) 중에서 크리스토퍼 콜럼버스를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 그는 1492년 아시아로 가는 신항로를 개척하겠다며 배 세 척을 지휘하여 서쪽 바다로 항해했고, 그 결과 자신도 모르게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했으나, 죽을 때까지 자신은 일본이나 중국 어딘가에 갔다 왔다고 믿었다. 이것이 대개 우리가 아는 콜럼버스의 이야기이다. 여기에 더해 지난 시대의 콜럼버스 전기에서는 그를 매우 과학적인 인물로 그렸다. 사람들 대부분은 지구가 평평해서 너무 멀리 항해해가면 배가 낭떠러지로 떨어진다고 믿었는데 반해, 콜럼버스는 지구가 둥글다는 사실을 알았던 선구적 인물이라는 것이다. 이는 결코 사실이 아니다. 그 시대에 웬만큼 지식이 있는 사람들에게 지구구형설은 상식에 속했다. 사람들 대부분이 미신적인 사고를 가지고 있었는데 콜럼버스만 예외적으로 깨어 있는 선구자라는 식의 신화를 만들어낸 사람은 19세기 미국 작가 워싱턴 어빙이다. 이처럼 콜럼버스는 수많은 신화적 요소가 덧씌워져서 실제 면모는 짙은 어둠 속에 가려져 있다. …… 중세적 종말론에 경도된 신비주의자였던 콜럼버스의 이야기를 풀어내려고 한다. 우리가 지금까지 알고 있던 콜럼버스와 너무나 달라서 다소 당혹스러울지도 모르겠다. ―〈콜럼버스, 에덴동산의 꿈으로 근대를 열다〉(173~174쪽)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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