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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너를 사랑한단다
어린이작가정신 / 페테르 리드벡 (지은이), 리센 아드보게 (그림), 김상열 (옮긴이) / 2018.11.30
11,000원 ⟶ 9,900원(10% off)

어린이작가정신창작동화페테르 리드벡 (지은이), 리센 아드보게 (그림), 김상열 (옮긴이)
재잘재잘 세계 그림책 시리즈. 낳은 정 못지않은 기른 정을, 내 아기 못지않게 내 아기가 아닌 아기도 소중하게 여기는 마음을 보여 주는 그림책이다. 나아가 우리 아이들에게는 모두가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행복한 삶과 인간애를, 어른들에게는 아동 인권과 현대 가정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돌이켜보게 한다. 진정한 가족은 저절로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배려와 사랑, 이해하려는 마음가짐과 포용력에서 만들어진다는 이야기와 함께 말이다. 어느 날 아침,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 침대에서 곤히 잠들어 있어야 할 세상에서 가장 예쁜 우리 아기가 온데간데없이 사라졌다. 그 자리에는 한 번도 본 적 없는 엉뚱한 아기가 누워 있었다. 아기들이 몽땅 뒤바뀌고 만 것이다. 엄마 아빠들은 이 일을 현명하게 해결했다. 과연 어떻게 했을까?어느 날 아침,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 벌어졌어요. 침대에서 곤히 잠들어 있어야 할 세상에서 가장 예쁜 우리 아기가 온데간데없이 사라졌어요. 그 자리에는 한 번도 본 적 없는 엉뚱한 아기가 누워 있었지요. 아기들이 몽땅 뒤바뀌고 만 거예요! 엄마 아빠들은 이 일을 현명하게 해결했답니다. 과연 어떻게 했을까요? 『우리는 너를 사랑한단다』는 낳은 정 못지않은 기른 정을, 내 아기 못지않게 내 아기가 아닌 아기도 소중하게 여기는 마음을 보여 줍니다. 나아가 우리 아이들에게는 모두가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행복한 삶과 인간애를, 어른들에게는 아동 인권과 현대 가정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돌이켜보게 합니다. 진정한 가족은 저절로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배려와 사랑, 이해하려는 마음가짐과 포용력에서 만들어진다는 이야기와 함께 말이지요. 우리 아기가 세상에서 가장 소중해! 오늘날, 우리 가정의 모습은 날로 다변화하고 있습니다. 우리 곁에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면 결혼 이주민 가정, 입양 가정, 조부모 가정, 새터민 가정, 한 부모 가정 등 다양한 형태의 가족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런 ‘조금 다른’ 가정을 차별 없이 이해하고 받아들이자고는 하지만, 여전히 색안경을 쓰고 있지는 않나요? 『우리는 너를 사랑한단다』는 그림책만이 지닌 상상력을 바탕으로 우리의 보수적인 시선에 따끔한 충고 한마디를 건넵니다. 진정한 가족은 저절로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배려와 사랑, 이해하려는 마음가짐과 포용력에서 만들어진다고 말이지요. 혈연관계를 떠나 어디에, 누구의 품에 있든 아이들은 사랑받아 마땅한 존재입니다. 피부색이 까맣든 희든, 눈동자가 푸른빛이든 검은빛이든 모두 소중하고 특별한 생명입니다. 『우리는 너를 사랑한단다』는 우리 품에 어떻게 오게 되었든 ‘진짜’ 우리 아기는 지금 곁에 있는 아기라는 사실을 받아들이고 사랑하려는 특별한 가족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어느 날 아침,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침대에서 곤히 잠들어 있어야 할 세상에서 가장 예쁜 우리 아기가 온데간데없이 사라졌어요. 그 자리에는 ‘이 아기를 데려가는 대신 다른 아기를 두고 갑니다.’라는 편지와 함께 난생처음 보는 엉뚱한 아기가 누워 있었지요. 아기들이 몽땅 뒤바뀌고 만 거예요! 심지어 사랑하는 우리 아기와 살결도, 눈동자 색도, 성별도 다른 아기가 있었어요. 소스라치게 놀란 엄마 아빠들은 부리나케 왕비님께 달려갔어요. 그런데 이게 웬일이에요? 임금님을 쏙 빼닮은 공주님도 다른 아기로 바뀌어, 왕비님도 어쩔 줄 몰라 했어요. 도무지 뾰족한 수가 나지도 않고요. 그저 진짜 우리 아기와 뒤바뀐 아기를 비교하기만 했지요. “우리 아기는 새카만 머리카락이 나 있었어요!” “우리 아기는 여자애였단 말이에요!” 그런데 그때, 아기들이 울음을 터뜨리기 시작했어요. 엄마 아빠들은 어떻게 이 일을 해결할까요? 네가 어떻게 우리에게 왔든, 넌 가장 특별한 우리 아기란다 정말이지 세상에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을까요? 배 아파 낳은 내 아이는 사라지고, 낯선 아이가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니 말이에요. 상상하고 싶지도, 상상할 수도 없는 끔찍한 일입니다. 충격과 공포와 경악으로 이야기가 시작되지만, 아기에 대한 사랑이 담뿍 느껴지는 이야기는 유쾌하면서도 재치 있게 흘러갑니다. 절박한 상황이지만 이야기가 품은 모성애는 그림에서도 느낄 수 있습니다. 감각적이면서도 강렬한 그림은 엄마 아빠들의 불안과 불만을 여실히 드러내지만, 그림책의 처음부터 끝까지 일관되게 채색된 분홍빛이 모든 부모가 가지는 아기에 대한 본능적인 사랑을 은유적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내 아이를 찾을까? 하는 질문에 엄마 아빠들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합니다. ‘아기들을 한데 모아놓고 누가 내 아기인지 고를까?’ ‘그런데 두 엄마가 한 아기를 데려가고 싶으면 어쩌지? 아기를 반으로 나눌 수도 없는데…….’ 이 고민은 우리에게도 널리 알려진 『탈무드』 중 한 아기를 두고 싸우는 두 엄마에 대한 솔로몬의 재판을 연상케 합니다. 게다가 아기들은 배고프다며 울음을 터뜨리지요. 비록 바뀌긴 했지만 아기들에게는 엄마 아빠의 손길이 절실합니다. 엄마 아빠들도 이것을 모르지는 않지요. 일단 엄마 아빠들은 아무 해결도 하지 못하고 집으로 돌아갑니다. 지금 품에 안은 아기를 데리고 말이지요. 그렇게 하루, 이틀, 일 년이 지나는데……. 사실, 이야기가 시작되었을 때부터 해결책은 정해져 있었습니다. 단지 받아들이지 못했을 뿐이지요. 이 책에서 엄마 아빠들은 결국 내 아기가 아닌 아기도 내 아기로 받아들이고 사랑으로 품습니다. 낳은 정 못지않은 기른 정을, 내 아기 못지않게 내 아기가 아닌 아기도 소중하게 여기는 마음을 보여 주는 것입니다. 나아가 우리 아이들에게는 모두가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행복한 삶과 인간애를, 어른들에게는 아동 인권과 현대 가정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돌이켜보게 합니다. '재잘재잘 세계 그림책' 시리즈 하루가 갈수록 조금씩 더 가까워지는 지구촌, 점차 우리는 피부색과 종교, 언어, 사상이 다른 낯선 사회를 접하고 있습니다. 서로 다른 역사를 품고 서로 다른 삶을 살아왔기 때문에 세계 각지에서 여러 사회문제가 벌어지기도 하지요. 그렇지만 이렇게 서로 다른 모든 것을 뛰어넘을 수 있는 세상이 있습니다. 상상 속 세상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는 그림책의 세계입니다. 그림책의 세계에서는 낯선 이야기도, 낯익은 이야기도 거부감 없이 받아들여집니다. '재잘재잘 세계 그림책' 시리즈에서는 세계 여러 나라에서 익살스럽고 독특한 발상으로 펼쳐진 상상의 나래를 한데 모아 엮었습니다. 우리와는 조금 다르지만 정답 없는 상상력이 창의적으로 펼쳐진 이야기들이 무엇 하나 목소리 높이지 않고, 작고 고운 새의 지저귐처럼 재잘재잘 우리에게 용기와 사랑, 평화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재잘재잘 세계 그림책'를 통해 어른과 아이, 나와 너의 구분 없이 모두가 하나 되는 또 다른 상상의 세계를 만날 수 있을 것입니다. 어느 날 아침, 아기들이 몽땅 뒤바뀌고 말았어요.아기 침대에 놓인 편지에는 짧은 글이 적혀 있었어요.‘이 아기를 데려가는 대신 다른 아기를 두고 갑니다.’ 엄마들은 넋을 잃었어요. 아빠들도 마찬가지였고요.“말도 안 돼. 누가 세상에서 가장 예쁜 우리 아기를 데려갔어.그 대신 보잘것없는 아기를 놓아두다니!”엄마들은 왕비에게 이 사실을 알리려고 궁궐로 향했어요.아빠들도 그 뒤를 따랐지요.
하지만 하지만 할머니
상상스쿨 / 사노 요코 지음, 엄혜숙 옮김 / 2017.02.25
12,000원 ⟶ 10,800원(10% off)

상상스쿨창작동화사노 요코 지음, 엄혜숙 옮김
상상 그림책 학교 16권. <100만 번 산 고양이>, <사는 게 뭐라고>의 작가 사노 요코가 30대 시절에 쓴 책이다. 이후 오랫동안 독자들의 사랑을 받다가 지난 2009년 일본에서 표지 디자인을 바꾸고 작가의 말을 새로 넣은 신장판이 출간되었다. 어린아이부터 할머니 할아버지까지 전 세대가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사노 요코 특유의 독특한 발상과 절묘한 유머가 돋보이는 그림책이다. 사노 요코는, “크리스마스가 되면 눈 내리는 아름다운 거리의 많고 많은 할머니들에게 이 그림책을 선물하고 싶다”고 했다. 어린이 그림책이지만, 할머니는 가장 많이 어린이의 마음을 갖고 있다고 말이다. 사노 요코만의 독특한 발상과 절묘한 유머가 돋보이는 이 책은 아이에게도, 어른에게도 추천하기 좋은 그림책이다. 할머니가 5살이 되어 여러 가지를 시도하는 모습이라든가 반복되는 문구는 아이들을 즐겁게 한다. 이런저런 이유로 망설이는 아이들에게, 생각을 긍정적으로 바꾸고 직접 해 보면서 자기가 생각하는 것보다 많을 것을 해 낼 수 있다는 것을 알려 주는 따뜻한 책이다. 일본의 초등학교 교과서에도 수록되었으며, 일본 학교도서관협의회와 전국 도서관협의회 선정 도서이기도 하다.나 어째서 좀 더 일찍 5살이 되지 않았을까?? 『100만 번 산 고양이』, 『사는 게 뭐라고』의 작가 사노 요코가 사랑한 그림책! “나는 할머니인걸!” 이 말을 입버릇처럼 하는 할머니. 그렇지만 할머니의 99번째 생일날, 고양이가 사 온 양초는 겨우 5개. 5살이 되어 버린 할머니는 다음 날부터 5살답게 새로운 생활을 시작하는데……. <하지만 하지만 할머니>는 어린아이부터 할머니 할아버지까지 전 세대가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사노 요코 특유의 독특한 발상과 절묘한 유머가 돋보이는 그림책입니다. ★일본 초등학교 교과서 수록 도서 ★일본 도서관협의회 선정 도서 ★전국 학교도서관협의회 선정 도서 99번째 생일에 찾아온 행복의 마법! 어느 작은 집에 할머니와 씩씩한 고양이 한 마리가 살고 있었습니다. 할머니는 날마다 창문 아래 의자에 앉아 콩꼬투리를 까거나 낮잠을 자고, 고양이는 물고기를 잡으러 나갔습니다. 고양이가 함께 고기를 잡자고 하면 할머니는 “하지만 나는 98살인걸. 98살 난 할머니가 물고기를 잡는 건 어울리지 않아.” 하고 거절하였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할머니가 99번째 생일을 맞게 되었습니다. 할머니는 고양이에게 케이크에 세울 양초를 사 오라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고양이가 들고 온 초는 겨우 5개……. 너무 서두르다가 그만 냇물에 초를 빠뜨린 것입니다. 할머니는 “1개, 2개, 3개, 4개, 5개” 하고 초를 세며 “5살 생일 축하해!”라고 스스로에게 축하의 말을 하고는 “올해 나 5살이 된 거야.”라며 기분이 들떠 있습니다. 다음 날부터 할머니는 고양이와 함께 밖으로 나가 94년 만에 냇물을 뛰어넘고, 94년 만에 물고기를 잡았습니다. 이제 할머니는 이렇게 말합니다. “하지만 나는 5살인걸!” 언제까지나 아이의 마음으로… 사노 요코가 권하는 삶의 자세 이 그림책에 나오는 할머니는 무려 98살입니다. 조용히 여생을 보내고 있다는 표현이 딱 어울리는 할머니이지요. ‘할머니란 이런 것’이라는 세상의 이미지대로 자신의 행동을 맞춤하여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유일하게 생산적인 활동이라고는 밭에서 비교적 수확하기 편한 콩 같은 작물을 기르는 정도입니다. 매일이 변함없는 삶을 살던 할머니는 99살 생일날, 자신을 위해 직접 케이크를 만듭니다. 함께 사는 5살 고양이 말고는 축하해 주는 이 없는 외로운 생일입니다. 그래서 여기까지의 할머니는 어떤 그림에서도 웃고 있는 모습이 없습니다. 아궁이로 향해 있는 뒷모습도 외로움입니다. 그러던 것이 올해는 뜻밖의 사태가 발생합니다. 나이만큼 양초가 준비되지 않았던 것입니다. ‘5개의 촛불’은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촛불의 숫자=나이’라는 할머니의 믿음 덕분에 엄청난 변화가 일어났기 때문입니다. 할머니여서 할 수 없다고 생각한 것이 5살이라고 생각하니 멀쩡히 할 수 있게 된 것이지요. 이 사건은 할머니의 인생관을 근본적으로 바꾸어 놓습니다. 그리고 여기서부터 할머니의 표정도 훨씬 명랑하고 활기찬 모습으로 바뀝니다. 마치 마법에 걸린 것처럼……. 사람은 누구라도 행복하게 살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마음 먹는 것 하나로 삶은 얼마든지 즐거워질 수 있다고, 99살에도 충분히 늦지 않다고, 아마도 사노 요코는 이 이야기를 통해 그런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던 것은 아닐까요? 아이는 물론 엄마와 할머니, 그리고 즐겁게 살고 싶은 모든 이들을 위한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이야기 <하지만 하지만 할머니>는 사노 요코가 30대 시절에 쓴 책입니다. 이후 오랫동안 독자들의 사랑을 받다가 지난 2009년 일본에서 표지 디자인을 바꾸고 작가의 말을 새로 넣은 신장판이 출간되었지요. 사노 요코는, “크리스마스가 되면 눈 내리는 아름다운 거리의 많고 많은 할머니들에게 이 그림책을 선물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어린이 그림책이지만, 할머니는 가장 많이 어린이의 마음을 갖고 있다고요. 사노 요코만의 독특한 발상과 절묘한 유머가 돋보이는 이 책은 아이에게도, 어른에게도 추천하기 좋은 그림책입니다. 할머니가 5살이 되어 여러 가지를 시도하는 모습이라든가 반복되는 문구는 아이들을 즐겁게 합니다. 이런저런 이유로 망설이는 아이들에게, 생각을 긍정적으로 바꾸고 직접 해 보면서 자기가 생각하는 것보다 많을 것을 해 낼 수 있다는 것을 알려 주는 따뜻한 책입니다. 일본의 초등학교 교과서에도 수록되었으며, 일본 학교도서관협의회와 전국 도서관협의회 선정 도서이기도 합니다. [미디어 소개] ☞ 중앙일보 2017년 3월 4일자 기사 바로가기
도서관 탐구 생활
북뱅크 / 사이토 히로시 글, 다나카 로쿠다이 그림, 김숙 옮김 / 2016.10.15
12,000원 ⟶ 10,800원(10% off)

북뱅크창작동화사이토 히로시 글, 다나카 로쿠다이 그림, 김숙 옮김
‘도서관은 어떤 곳이며, 무얼 할 수 있을까?’를 작가 특유의 짧으면서 위트 넘치는 문장으로 알기 쉽게 소개하고 있다. 책 찾는 법이나 빌리는 법에서부터 도서관에 있는 여러 가지 물건들도 소개하고, 또, 도서관에서는 동아리나 강연회 활동도 한다는 것 등 도서관 이용 방법을 이야기 속에 잘 녹여 놓았다. 아이들이 이야기를 따라가면서 자연스럽게 도서관에 관한 상식이 몸에 배도록 해 놓아 유아에서 초등학생까지 아우를 수 있다. 게다가 그저 단순한 소개만 하는 것이 아니라 퀴즈나 미로 찾기, 틀린 그림 찾기 같은 놀이도 끼어 놓았으므로 아이들이 그림책을 요리조리 즐기면서 도서관 탐구를 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목차 없는 상품입니다.누구라도 쉽게 책을 빌릴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도서관’을 주제로 한 탐구 놀이 그림책 ‘도서관은 어떤 곳이며, 무얼 할 수 있을까?’를 작가 특유의 짧으면서 위트 넘치는 문장으로 알기 쉽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책 찾는 법이나 빌리는 법에서부터 도서관에 있는 여러 가지 물건들도 소개하고, 또, 도서관에서는 동아리나 강연회 활동도 한다는 것 등, 도서관 이용 방법을 이야기 속에 잘 녹여 놓았습니다. 아이들이 이야기를 따라가면서 자연스럽게 도서관에 관한 상식이 몸에 배도록 해 놓아 유아에서 초등학생까지 아우를 수 있습니다. 게다가 그저 단순한 소개만 하는 것이 아니라 퀴즈나 미로 찾기, 틀린 그림 찾기 같은 놀이도 끼어 놓았으므로 아이들이 그림책을 요리조리 즐기면서 도서관 탐구를 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 다음 문제를 맞혀 보세요. - 도서관에 들어갈 돈을 내나요? 누가 맞나요?(하나만 맞고 셋은 가짜입니다!) 1) [마법사]입관료는 어른 3000원 어린이 1000원입니다. 어서 돈을 내고 들어가세요. 2) [고양이]어른은 말린 멸치 3마리, 어린이는 말린 멸치 1마리입니다. 단, 유령은 공짜입니다. 3) [로봇]삐리비리빗 로봇만 환영합니다. 삐삐삐삐삐삐삐이. 4) [여자 어른]어른도 어린이도 안내견도 도우미견도 누구나 무료로 들어갈 수 있어요. *안내견 : 시각장애인을 안전하게 인도하도록 특별한 훈련을 받은 개 *도우미견 : 장애인이나 행동이 자유롭지 못한 어르신을 돌보도록 훈련받은 개 우람이는 드디어 어린이실로 들어갔어요.엇, 뭐하는 거지?우람이는 깜짝 놀랐어요.이상한 짓을 하는 아이들도 보였거든요.도서관 안에서 저런 짓을 해도 괜찮을까요?도서관에서 절대로 해서는 안 되는 일을 하고 있는 어린이는누구누구인가요? 찾아 보아요. -p.12-13그림책은 그림책 책꽂이에 꽂혀 있고,동화책은 동화책 책꽂이에 꽂혀 있어요.그런데 여기저기 도서관과 관계없는 것들이 있네요.한번 찾아볼래요?어? 저렇게 큰 책도 있네. 뭘 하려는 거지?우람이는 사서 선생님을 따라가 봤어요.1) 코끼리에게 읽어주려고.2) 망원경으로 들여다보려고.3) 비올 때 우산 대신 쓰려고.4) 야외 놀이 할 때 돗자리처럼 깔려고.5) 잠 잘 때 이불처럼 덮으려고.6) 어린이들을 모아놓고 읽어 주려고. (이 가운데 맞는 것은 몇 번일까요?) 도서관에서는 여러 사람을 모아놓고 강연회를 하기도 합니다.그래서 큰 도서관에는 많은 사람이 들어갈 수 있는 커다란 방도 있어요.어떨 때는 미리 예약을 해야만 참가할 수 있기 때문에 꼭 미리 전화를 해서 물어 봐야 한답니다.고양이 박사님 초청 강연회 대부분 장난치지 않고 반듯하게 앉아 잘 듣고 있는 5명을 골라 선물을 주기로 했어요.]이런 얼굴이 어디 있나요? 찾아 보아요.
우주로 간 김땅콩
사계절 / 윤지회 (지은이) / 2019.03.18
12,500원 ⟶ 11,250원(10% off)

사계절창작동화윤지회 (지은이)
유치원에 가기 싫은 땅콩이, 그래도 유치원복을 입고 유치원에 가기 위해 현관에서 신발을 신으려는데 문득, 이런 생각이 든다. '만약에 말이야, 유치원에 안 가면…?' 그 순간의 상상이 지금, 이 그림책 속에서 신나게 펼쳐진다. 유치원생 땅콩이의 상상은 꽤나 현실적이다. 자신이 없어지면 가장 먼저 유치원의 왕밤 선생님이 알게 되고, 그럼 곧 엄마도 알게 되고, 아빠까지 알게 될 거라는 나름 그럴듯한 추측도 해낸다. 자신을 찾아 뛰어다닐 엄마아빠를 걱정하는 순수함은 잃지 않은 채 말이다. 그러다 엄마아빠가 파출소에 가는 상상을 해보기도 한다. 그럼 경찰 아저씨들이 엄청 바쁘게 찾아다닐 텐데? 그렇게 상상은 자꾸만 걷잡을 수 없이 커진다. 동네로, TV로, 온 세상으로! 심지어는 땅콩이를 찾는 캠페인 콘서트까지 열리고 마는데……. 점점 만화 속 극적인 상황처럼 변해가는 땅콩이의 상상. 모두가 자신만 바라보며 기다리고 있을 거라는 상상에는 세상의 중심에 멋지게 서고 싶은 아이의 천진함이 담겨있다. 그런데 과연 엄청 유명해진 땅콩이가 하고 싶은 건 무엇이었을까?‘만약에 말이야, 유치원에 안 가면 어떻게 될까?’ 단순한 상상력이 부르는 유쾌한 모험 유치원에 가기 싫은 땅콩이, 그래도 유치원복을 입고 유치원에 가기 위해 현관에서 신발을 신으려는데 문득, 이런 생각이 든다. ‘만약에 말이야, 유치원에 안 가면...?’ 그 순간의 상상이 지금, 이 그림책 속에서 신나게 펼쳐진다. 유치원생 땅콩이의 상상은 꽤나 현실적이다. 자신이 없어지면 가장 먼저 유치원의 왕밤 선생님이 알게 되고, 그럼 곧 엄마도 알게 되고, 아빠까지 알게 될 거라는 나름 그럴듯한 추측도 해낸다. 자신을 찾아 뛰어다닐 엄마아빠를 걱정하는 순수함은 잃지 않은 채 말이다. 그러다 엄마아빠가 파출소에 가는 상상을 해보기도 한다. 그럼 경찰 아저씨들이 엄청 바쁘게 찾아다닐 텐데? 그렇게 상상은 자꾸만 걷잡을 수 없이 커진다. 동네로, TV로, 온 세상으로! 심지어는 땅콩이를 찾는 캠페인 콘서트까지 열리고 마는데... 점점 만화 속 극적인 상황처럼 변해가는 땅콩이의 상상. 모두가 자신만 바라보며 기다리고 있을 거라는 상상에는 세상의 중심에 멋지게 서고 싶은 아이의 천진함이 담겨있다. 그런데 과연 엄청 유명해진 땅콩이가 하고 싶은 건 무엇이었을까? 결말 속, 땅콩이의 당연하고도 깜찍한 욕심에 미소가 절로 지어진다. 각양각색 견과류 캐릭터의 세상 사이사이 숨겨진 이야기를 찾아내는 즐거움 이 단순하고 즐거운 상상은 캐릭터와 숨은 이야기들을 통해 더욱 풍부해진다. 주인공 땅콩이를 시작으로 왕밤 선생님과 호두 경찰, 아몬드 친구 등 견과류 모습을 한 캐릭터들은 물론, 오징어나 다람쥐 등 견과류와 관련 있는 캐릭터들의 다양한 모습을 찾는 재미가 쏠쏠하다. 땅콩이가 유치원에 가지 않아서 벌어지는 일이 이 책의 전체적인 흐름이라면, 각양각색의 캐릭터들은 그 사이사이에 숨어 감초의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그중에서도 땅콩이를 찾는 경찰을 보며 제 발 저리는 완두콩 도둑, 요리조리 숨어도 꼬리가 숨겨지지 않는 다람쥐와 땅콩이를 애타게 찾는 오징어, 그리고 어디서든 존재감을 뽐내는 잣 친구들은 전체적인 재미를 더하면서도 자신만의 이야기를 가지고 장면마다 익살스럽게 움직인다. 그밖에도 여기저기에 쏙쏙 숨어있는 캐릭터들의 이야기를 찾아보자. 어느 순간, 작가의 유머에 웃음이 터지고, 진짜 견과류 세상에 푹 빠져있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재미없는 하루, 가장 안전하고 짜릿한 일탈 누구에게나 매일 똑같은 일상은 지루한 법이다. 학생은 등교가, 직장인은 출근이 싫은 것처럼 아이들도 마찬가지다. 특히 친구와 싸웠거나, 선생님이 무섭거나 혹은 활동이 재미없게 느껴진다면 유치원에 가기 싫은 게 당연하다. 이미 전작들에서 아이들의 마음을 콕 찌르며 공감해주던 윤지회 작가는 이번 작품에서도 그런 아이들의 마음을 충분히 이해하고, 어른들 몰래 사라져보고 싶은 무시무시한 상상까지도 기꺼이 허락한다. 어느 날 아침, 현관에서 시작되어 순식간에 달나라까지 가버리는 이 짜릿하고 신나는 모험은 아이들의 정서적 일탈을 함께해 주는 셈이다. 물론 현실 속에선 엄마아빠 몰래 사라지기는커녕 모든 작전이 수포로 돌아가겠지만, 그럼에도 끝내주게 멋진 상상을 펼치며 ‘그러니까 유치원 안 갈래!’ 라는 귀여운 합리화를 해보는 것만으로도 이미 달나라에 다녀온 듯,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을지 모른다. 만약 오늘, 일상이 재미없게 느껴진다면 잠시 눈을 감고 마음껏 일탈을 경험해 보자. 유치원에 가기 싫은 아이들에게는 폭풍 공감을, 부모님들에게는 아이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그리고 모두에게 깨알 같은 웃음까지 선물하는 유쾌한 그림책이다.
코코몽3 스티커 놀이북
학산문화사(단행본) / 학산문화사 편집부 지음 / 2015.08.01
6,500원 ⟶ 5,850원(10% off)

학산문화사(단행본)유아놀이책학산문화사 편집부 지음
빅 움직이는 스테고사우루스
스마트베어 / 만들기 아저씨 기획.구성, 이승석 그림 / 2018.02.15
13,500원 ⟶ 12,150원(10% off)

스마트베어유아놀이책만들기 아저씨 기획.구성, 이승석 그림
우드락 소재의 만들기 판에서 조각을 톡톡 떼어 내 쏙쏙 끼워 만드는 입체 모형 만들기이다. 축이 돌아가는 원리를 이용해 스테고사우루스의 입과 골판을 움직이도록 설계하여 아이들에게 과학적 사고는 물론 창의력과 입체적인 사고력을 키우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평면 그림이 입체 모형으로 바뀌는 과정을 경험하며 아이들은 도형과 공간 개념을 인지하게 된다. 만들기를 처음 시작하는 아이도 떼고, 접고, 끼우는 비교적 간단한 방법으로 완성도 높은 입체 모형을 만들며 자신감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 가위를 사용하지 않아 편리하고, 만들기 재료를 준비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어 즐거운 놀이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이 책에는 스테고사우루스 외에도 켄트로사우루스, 아파토사우루스 등 쥐라기 시대를 풍미했던 9마리의 공룡들과 공룡 알, 스테고사우루스의 골격 등이 들어 있어 다양한 놀이 활동이 가능하다.지금까지 없던 최강 파워 만들기 책! 쿵쾅쿵쾅! 내가 만든 스테고사우루스가 움직인다면 어떨까요? 2018년 새롭게 출시된 를 지금 만나보세요. 이 책은 우드락 소재의 만들기 판에서 조각을 톡톡 떼어 내 쏙쏙 끼워 만드는 입체 모형 만들기입니다. 축이 돌아가는 원리를 이용해 스테고사우루스의 입과 골판을 움직이도록 설계하여 아이들에게 과학적 사고는 물론 창의력과 입체적인 사고력을 키우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평면 그림이 입체 모형으로 바뀌는 과정을 경험하며 아이들은 도형과 공간 개념을 인지하게 됩니다. 만들기를 처음 시작하는 아이도 떼고, 접고, 끼우는 비교적 간단한 방법으로 완성도 높은 입체 모형을 만들며 자신감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가위를 사용하지 않아 편리하고, 만들기 재료를 준비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어 즐거운 놀이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이 책에는 빅 움직이는 스테고사우루스 외에도 켄트로사우루스, 아파토사우루스 등 쥐라기 시대를 풍미했던 9마리의 공룡들과 공룡 알, 스테고사우루스의 골격 등이 들어 있어 다양한 놀이 활동이 가능합니다. 지금까지 없던 최강 파워 만들기 책으로 환상적인 공룡의 세계를 경험하세요! 1. 톡톡 떼고 쏙쏙 끼워 만드는 쉬운 만들기 책! 떼고, 접고, 끼우기만 하면 쥐라기 시대의 멋진 공룡들이 완성됩니다. 손놀림이 자유롭지 않은 어린 아이들도 쉽게 만들 수 있어 적극적인 놀이 활동이 가능하고, 스스로 해냈다는 성취감을 느끼지요. 빅 움직이는 스테고사우루스와 쥐라기 공룡, 그 외 모형들로 재미 가득한 공룡 세계를 꾸며 보세요. 2. 움직이는 입체 모형을 만들며 과학적 사고력을 키워요! 공룡을 움직이도록 설계한 돌림축의 원리를 깨달으며 창의력과 과학적 사고력을 키우고, 순서에 맞춰 하나하나 만들다 보면 집중력도 기르게 되지요. 재미 가득한 만들기 활동으로 잠자는 아이의 두뇌를 깨워 주세요. 3. 동영상을 보며 혼자서도 척척 만들어요! 빅 움직이는 스테고사우루스 만들기가 어렵다면, 본문에 있는 QR 코드를 찍어 보세요. 만들기 아저씨가 직접 만드는 방법을 소개한 동영상을 볼 수 있어요. 4. 배경판에 와글와글 곤충들을 놓아 보세요! 타임머신을 타고 거대 공룡들이 살았던 쥐라기 시대로 떠나 볼까요? 먼저 도서의 본문에 있는 배경판을 세우고 내가 만든 거대 스테고사우루스부터 케라토사우루스, 켄트로사우루스, 아파토사우루스 등 멋진 공룡들을 놓아 보세요. 직접 만든 공룡을 주인공 삼아 여러 재미있는 상황을 만들어 역할극으로 활용할 수 있어요. 5. 국내 안전검사 KC 인증 마크를 확인하세요! 국가통합인증마크인 KC의 엄격한 심사를 통과해 아이가 안전하게 보고 만들 수 있는 책이에요. 부드러운 우드락 소재여서 아이가 다칠 위험이 없어요.
엉망진창 발레리나
키즈엠 / 앤 본윌 글, 최용은 옮김, 테레사 머핀 그림 / 2014.05.08
10,000원 ⟶ 9,000원(10% off)

키즈엠창작동화앤 본윌 글, 최용은 옮김, 테레사 머핀 그림
피리 부는 카멜레온 136권. 언니와는 다르게 발레를 잘하지 못하는 트리샤의 이야기이다. 언니는 발레를 잘하지만 트리샤는 아니다. 언니는 분홍색 발레복을 입지만, 트리샤는 다르다. 발레 수업 시간, 언니가 줄리 선생님의 구령에 맞춰 멋지게 춤을 췄다. 트리샤도 언니처럼 잘할 수 있을까?엉망진창 발레리나는 어떻게 될까요? 트리샤는 언니처럼 발레를 잘하지 못해요. 그리고 남들과 조금은 다르지요. 엄마와 언니와 함께 발레 용품을 사러 간 트리샤는 보라색 줄이 들어간 초록색 발레복을 골랐어요. 트리샤 눈에는 그 발레복이 아주 멋져 보였거든요. 다음 날, 발레 수업에 간 트리샤는 친구들과 많이 달랐어요. 그리고 언니와 친구들처럼 발레 동작을 잘하지 못했어요. 박자에 맞춰 춤을 추지도 못했지요. 하지만 트리샤는 실망하지 않았어요. 누구보다 열심히 발레 수업에 참여했고, 열심히 춤을 추었어요. 그리고 다가온 발레 공연 날, 트리샤는 공연을 무사히 잘 마칠 수 있을까요? <엉망진창 발레리나>는 언니와는 다르게 발레를 잘하지 못하는 트리샤의 이야기예요. 트리샤는 춤을 잘 추지 못하지만 열심히 추었어요. 친구들과 다른 동작으로 사물을 표현하는 독창적인 아이지요. 하지만 선생님은 그런 트리샤를 이해하지 못해요. 선생님은 트리샤를 바라보며 엉망이라고 말하지요. 트리샤는 자신의 실력을 마음껏 뽐낼 수 있을까요? <엉망진창 발레리나>를 읽으며 트리샤의 성장을 함께 지켜보세요. ★편집자 리뷰 아이의 개성을 인정해 주세요. 아이의 능력과 긍정적인 마음을 키워 주기 위해서는 아이의 개성을 이해하고 존중해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이의 감정이나 사고방식 등은 반드시 부모가 기대하는 방향으로 나타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우리 주변의 많은 부모는 아이가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할지 마음대로 결정하고 그 틀에 맞추어 교육하려 합니다. 이 세상의 모든 아이가 같은 삶을 살 수는 없습니다. 세상에 다양한 직업과 일이 있듯이 자신의 적성, 경험에 따라 인생의 방향을 결정하는 것입니다. 부모가 해야 할 일은 아이의 개성과 적성을 이해하고 인정하여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입니다. 아이의 마음도 몸과 같이 성장합니다. 이해와 사랑의 마음으로 아이를 키워 주세요. <엉망진창 발레리나>는 평범하지 않은 꼬마 발레리나 트리샤의 이야기입니다. 발레 수업 시간, 트리샤는 친구들과 다른 동작으로 빛을 표현했어요. 그런 트리샤의 모습에 선생님은 당황하고 깜짝 놀라지요. 선생님은 트리샤만의 개성을 이해하지 못했어요. 모두가 올바르고 똑같은 동작을 해야 한다고 생각했지요. 그러한 선생님의 모습은 트리샤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게 될까요? 트리샤의 개성은 인정받지 못하게 될까요? <엉망진창 발레리나>를 읽은 뒤, 우리 아이는 어떠한 개성을 가지고 있는지 살펴보세요. 그리고 아이의 개성을 이해하고 잘 살려 주기 위해서는 어떠한 것이 필요한지도 생각해 보세요.
서울
느림보 / 윤재인 지음, 오승민 그림 / 2010.07.29
11,000원 ⟶ 9,900원(10% off)

느림보창작동화윤재인 지음, 오승민 그림
느림보 그림책 시리즈 24권. 한쪽 눈을 다친 대장과 다리를 저는 고모, 털이 뭉텅뭉텅 빠진 노아, 그리고 새끼 고양이와 함께 지내고 있는 길 고양이 아리. 아리는 사냥꾼의 본능을 타고났지만 한 번도 사냥을 해 본 적이 없다. 쓰레기를 뒤져 먹이를 찾는 생활에는 사냥 본능이 쓸모없기 때문이다. 그런 아리가 노아를 따라 처음 간 공원에서 사냥 본능이 발동하게 된다. 사람을 두려워하면서도 동시에 의존할 수 밖에 없었던 아리는 사냥으로 자존감을 회복하자 무작정 사람을 피해 다니는 삶에 의문을 품게 되는데...서울의 길 고양이, 아리와 노아 아리는 서울의 길 고양이입니다. 한쪽 눈을 다친 대장과 다리를 저는 고모, 털이 뭉텅뭉텅 빠진 노아, 그리고 새끼 고양이와 함께 지내지요. 길 고양이들은 사람들이 무섭습니다. 대장의 눈도, 고모의 다리도, 노아의 털도 그리고 아리의 짧은 꼬리도 다 사람들이 그렇게 만든 것이거든요. 하지만 길 고양이들은 사람들이 버린 음식을 먹으며 살고 있습니다. 그날도 쓰레기통에서 구한 음식을 나눠 먹다가 고모와 대장이 싸웁니다. 쓰레기 때문에 싸우는 게 짜증난 수고양이 노아는 지붕 위로 뛰어 올라가지요. 아리도 가슴이 답답해 처음으로 노아를 따라 지붕 위까지 올라가봅니다. 높은 곳에서 바라본 서울은 수많은 등불들이 반짝이는 아름다운 도시입니다. 노아는 먼 곳을 가리키며 저기 있는 공원까지 가 봤다고 자랑하지요. 사람이 많은 공원에 가다니! 아리가 위험하다고 걱정하자 노아가 소리칩니다. "바보, 사람들보다 더 나쁜 건 겁에 질려 사냥을 그만둔 고양이야!" 아직 사냥을 해 본 적이 없는 아리는 풀이 죽습니다. 그런데 사실 노아도 참새 한 마리 잡아본 적이 없지요. 길 고양이와 사람이 공존하는 서울 《서울》의 길 고양이들은 화려한 밀레니엄 타워 옆에서 삽니다. 하지만 쓰레기통을 뒤져 먹이를 구하고 트럭 아래에 숨어서 먹지요. 사람들에게는 풍족하고 넓은 서울이 길 고양이들에게는 어둡고 좁은 뒷골목처럼 보입니다. 《서울》은 길 고양이 아리와 노아의 성장기를 통해 길 고양이와 사람이 공존하는 서울을 그린 그림책입니다. 대장과 고모는 비참한 현실에 적응한 늙은 고양이들입니다. 사람 무서운 줄 모르는 새끼 고양이를 야단치며 두려움을 가르치고 길 고양이와 사람의 경계를 강화하지요. 아리와 노아는 현실이 불편하지만 아직 자기 정체성은 찾지 못한 사춘기 고양이들입니다. 아리는 사냥꾼의 본능을 타고났습니다. 하지만 한 번도 사냥을 해 본 적이 없지요. 쓰레기를 뒤져 먹이를 찾는 생활에는 아리의 사냥 본능이 쓸모없기 때문입니다. 노아는 경계 안의 삶이 답답합니다. 겁에 질려 사냥을 그만두고 쓰레기 때문에 싸우는 어른들이 싫습니다. 그래서 아리에게 참새를 잡아 주겠다며 큰소리치지만 사실 한 번도 참새를 잡아 본 적은 없지요. 아리에게 이런 자신을 고백하며 노아는 의기소침해집니다. "그래도 노아, 넌 참 멋진 고양이야. 저기 먼 곳까지 가 봤잖아." 아리가 위로하자 다시 밝아진 노아가 아리에게 함께 공원에 가자고 제안합니다. 지붕들을 뛰어넘어 공원으로 가면서 아리는 가슴 가득 시원한 생기를 느낍니다. 그리고 처음 간 공원에서 아리의 사냥 본능이 발동합니다. 드디어 첫 사냥에 성공하는 아리! 사람을 두려워하면서도 동시에 의존할 수 밖에 없었던 아리는 사냥으로 자존감을 회복하자 무작정 사람을 피해 다니는 삶에 의문을 품게 됩니다. 다음 날 아리는 분식집으로 남은 음식을 얻어먹으러 가는 식구들과 전혀 다른 길을 선택합니다. 그 길은 사람과 길 고양이가 함께 따스한 햇볕을 쬐는 한낮의 공원, 공존의 가능성을 품은 서울로 향하는 길이었습니다. 길 고양이로 은유한 노숙인의 삶 공원에 도착한 아리와 노아는 노숙인들과 마주칩니다. "봐, 우리처럼 집 없는 사람들만 남아 있어." 노아의 말에서 화려한 도시 속 어두운 곳에 숨어 사는 길 고양이와 노숙인의 모습이 겹쳐집니다. 《서울》은 길 고양이와 사람의 경계에 대한 그림책이면서 동시에 사람 사이의 경계, 계급 문제를 고민한 그림책이기도 합니다. 아리가 사냥을 통해 자존감을 회복하고 넓은 서울로 나간 것은 《서울》이 계급이라는 경계를 비판 의식이 아닌 자신을 긍정하는 힘으로 넘어서는 책이라는 것을 보여줍니다. "내일은 대장과 고모에게도 같이 오자고 이야기해야겠어요. 물론 새끼 고양이도요. 모두 함께 사는 서울은 정말 넓은 집입니다." 자신을 긍정하는 아리의 마지막 말에서 공존의 가능성을 품은 서울의 모습이 펼쳐집니다. 대담한 구도와 강렬한 하이라이트로 완성한 서울의 밤 《꼭꼭 숨어라》, 《비닐봉지풀》에서 자유로우면서도 힘 있는 그림을 선보인 작가 오승민은 신작 《서울》을 어둠에서 빛으로, 좁은 뒷골목에서 열린 도시로 확장되는 생동감 넘치는 그림책으로 완성했습니다. 책의 전반부에는 도시의 화려한 야경과 뒷골목 어둠의 경계를 강렬한 하이라이트로 표현해 길 고양이와 사람의 세계가 선명하게 나누어진 현실을 보여 줍니다. 아리와 노아의 성장기가 본격화하는 책의 중반부터는 화면을 가득 채우는 아름다운 달빛과 달을 향해 도약하는 노아, 벼락처럼 순식간에 튀어나온 야생을 표현한 아리의 첫 사냥, 도시의 지붕들을 뛰어 넘는 아리와 노아의 자유로운 모습 들을 변화무쌍하고 대담한 구도로 포착했습니다. 또한 경계를 넘어 서울이 확장되는 후반부는 한낮의 서울로 환하고 넓게 묘사합니다. 아리가 뒷골목에서 그윽이 돌아보는 표지 그림 역시 인상적입니다. 《서울》이라는 제목에서 느껴지는 강한 힘과 감수성 풍부한 사춘기 소녀 같은 고양이의 여린 모습이 묘하게 어우러져 독자의 호기심을 강하게 자극합니다. 멀리 서울을 앞두고 문득 돌아서서 독자들과 눈을 맞춘 아리는 앞면지의 차가운 빌딩 숲을 지나, 자기 정체성을 깨닫는 열여섯 장면의 성장기를 거칩니다. 그리고 뒷면지에 이르러 노아와 함께 새끼 고양이를 낳고 서울이라는 넓고 큰 집에서 살아갑니다. "아가야, 엄마의 첫 사냥 이야기를 해 줄게." 새끼 고양이를 바라보는 아리의 모습에서 모두 함께 살아가는 서울을 이야기해 주는 아리의 목소리가 들리는 듯합니다.
출동! 병아리 소방관
키즈엠 / 뱅자맹 르뒤크 글, 조정훈 옮김, 로랑 리샤르 그림 / 2013.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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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엠창작동화뱅자맹 르뒤크 글, 조정훈 옮김, 로랑 리샤르 그림
아장아장 카멜레온 시리즈 25권. 유아들에게 소방관이 하는 일을 간단하게 설명하고 있다. 불을 끄는 것과 더불어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나 달려와 주는 소방관에 대해 고마운 마음을 가질 수 있는 그림책이다. 병아리 동동이가 문밖에서 “불이야!” 하고 외치는 소리를 들었다. 동동이는 소방관으로 변신하기 위해 주문을 외웠다. 하지만 번번이 엉뚱한 모습으로 변신했다. 해적이 됐다가, 광대가 됐다가, 유령, 미용사도 됐다. 그러다가 드디어 멋진 소방관으로 변신했다. 이제 소방차를 타고 달려가려고 한다. 그런데 주변이 어질러져 있어서 빨리 달려가기가 어려웠다. 과연 동동이는 무사히 달려가 불을 끌 수 있을까?불이 나면 가장 먼저 달려오는 사람이 누굴까요? 고마운 소방관에 대해 알 수 있어요! 병아리 동동이가 문밖에서 “불이야!” 하고 외치는 소리를 들었어요. 동동이는 소방관으로 변신하기 위해 주문을 외웠지요. 하지만 번번이 엉뚱한 모습으로 변신했어요. 해적이 됐다가, 광대가 됐다가, 유령, 미용사도 됐지요. 그러다가 드디어 멋진 소방관으로 변신했어요. 이제 소방차를 타고 달려가려고 해요. 그런데 주변이 어질러져 있어서 빨리 달려가기가 어려워요. 과연 동동이는 무사히 달려가 불을 끌 수 있을까요? 은 유아들에게 소방관이 하는 일을 간단하게 설명하고 있어요. 불을 끄는 것과 더불어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나 달려와 주는 소방관에 대해 고마운 마음을 가질 수 있는 그림책이랍니다. 나도 소방관이 될 수 있어요! 멸화군이란 말을 아시나요? 멸화군(滅火軍)이란 불을 없애는 군사라는 뜻으로, 조선시대 때 소방대원을 일컫습니다. 정원은 50여 명 정도로 오늘날과 같이 24시간 늘 대기하고 있다가, 불이 나면 즉시 출동해서 불을 껐다고 합니다. 조선시대에는 불을 끄는 장비나 기술, 인력 등 모든 것이 미비했습니다. 그래서 불에 대해 엄격했지요. 실수로 자기 집을 태운 사람이라도 곤장 40대의 형벌을 내렸다고 합니다. 관가나 다른 사람의 집을 태운 사람은 곤장 50대, 불로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입힌 경우는 곤장 100대의 형벌을 받았다고 합니다. 또, 당시에는 불이 나면 너나 할 것 없이 모두 달려들어 불을 껐지요. 모두가 소방관이었습니다. 그러나 요즘은 불이 난 광경을 재미난 구경거리처럼 바라보기만 하는 사람들이 늘었습니다. 불을 무서워하지 않고 장난을 칩니다. 긴급한 소방차를 보고도 비켜 주지 않거나, 장난전화를 거는 사람들도 많아졌습니다. 조신시대 사람들처럼 우리도 저마다 소방관이 될 필요가 있습니다. 을 보세요. 병아리 소방관이 방을 가로질러 달려가는 데 온갖 장애물들이 보입니다. 평소에 주변 정리를 잘 한다면, 소방차가 달리는 데 도움이 되겠지요. 또 어떤 일을 할 수 있을까요? 아이와 함께 소방관이 하는 일과 소방차가 잘 달릴 수 있게 도와주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 나누어 보세요.
마이멜로디 반짝반짝 스티커북 800
은하수미디어 / 은하수미디어 편집부 엮음 / 2012.02.20
5,500원 ⟶ 4,950원(10% off)

은하수미디어유아놀이책은하수미디어 편집부 엮음
귀엽고 사랑스러운 표정과 몸짓의 마이멜로디를 800개 이상의 스티커로 구성하였다. 다이어리 스티커, 알파벳 스티커, 숫자 스티커로 달력과 시간표, 다이어리를 꾸밀 때 알차게 활용할 수 있다. 작은 크기의 판형이라 들고 다니며 낱장으로 사용하기에 편리하다.★ 틀별부록 마이멜로디 홀로그램 스티커 1. 마이멜로디 캐릭터 스티커 2. 마이멜로디 미니 스티커 3. 마이멜로디 컵케이크 스티커 4. 마이멜로디와 친구들 스티커 5. 마이멜로디 라인 스티커 6. 마이멜로디 메시지 스티커 7. 마이멜로디 명함 스티커 8. 마이멜로디 달력 스티커 9. 마이멜로디 방 꾸미기 스티커 10. 마이멜로디 말풍선 스티커 11. 마이멜로디 알파벳 스티커 12. 마이멜로디 숫자 스티커 13. 마이멜로디 선물 스티커 14. 마이멜로디 포인트 스티커 15. 마이멜로디 우표 스티커 16. 마이멜로디 다이어리 스티커 17. 마이멜로디 꾸미기 스티커 18. 마이멜로디 퍼즐 스티커 19. 마이멜로디와 친구들 소개 20. 마이멜로디 숫자 놀이판 21. 마이멜로디 점 잇기 놀이판 22. 마이멜로디 스티커 모음판 23. 마이멜로디 방 꾸미기 24. 마이멜로디 달력 꾸미기 25. 마이멜로디 퍼즐 놀이판 26. 알파벳 스티커 모음판 27. 마이멜로디 알파벳 익힘판 28. 마이멜로디 미로찾기 29. 마이멜로디 편지지 30. 마이멜로디 메모지 31. 마이멜로디 인형 놀이작고 알찬 스티커북으로 창의력 UP! 재미도 2배! 시리즈 소개 아이들이 손에 쥐기 쉽고 갖고 다니기에 좋은 스티커북이에요. 낱장으로 떼어 쓰면 더욱 편리해요. 인기 캐릭터가 그려진 이름 스티커를 내 물건에 붙이면, 특별한 이름표가 돼요. 다이어리, 공책, 학용품에 알파벳 스티커로 이름을 만들어 붙이고, 캐릭터 메모지로 친구들에게 개성 넘치는 쪽지를 보내세요. 다이어리 스티커, 알파벳 스티커, 숫자 스티커로 달력과 시간표, 다이어리를 꾸밀 때 알차게 활용할 수 있어요. <마이멜로디 반짝반짝 스티커북 800>으로 귀엽고 깜찍한 스티커 놀이해요! 귀엽고 사랑스러운 표정과 몸짓의 마이멜로디를 800개 이상의 스티커로 만나 보세요. 작은 크기의 판형이라 들고 다니며 낱장으로 사용하기에 편리해요. 귀여운 마이멜로디 친구들과 함께 알파벳을 배우고 퍼즐 놀이도 즐기세요. 내 물건에 이름 스티커를 붙이고, 놀이판에 영어와 한글 스티커로 내 이름을 만들어 붙이세요. 마이멜로디 편지지로 친구들에게 편지도 보내 보세요. ★ 특별부록 반짝반짝 홀로그램 스티커가 들어 있어요!
아이티의 꿈을 지켜 주세요
북스토리아이 / 유미 글.그림, 천미나 옮김 / 2013.05.30
3,800원 ⟶ 3,420원(10% off)

북스토리아이창작동화유미 글.그림, 천미나 옮김
책 읽는 우리 집 시리즈 6권. 집 없이 떠도는 거리의 아이티 어린이들을 주인공으로 그린 작품으로, 미국에서 출간되자마자 제인 애덤스 평화상, 아메리카즈 도서상, 스키핑 스톤스 명예상을 비롯해 미국 도서관협회, 미국 국회의사당 주목할 만한 책 및 텍사스 블루보넷 선정, IPPY 상 등을 휩쓸며 화려한 수상을 자랑한다. 절망 속에서도 스스로 삶을 개척하면서 희망을 찾는 거리의 어린이들의 강인한 의지가 수채화풍의 리얼한 일러스트와 어우러져 아름답고 뭉클한 감동을 자아낸다. 아이들에게 도움이 절실한 나라, 아이티의 현실을 인식하고 작은 손길이 커다란 기적을 만드는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어느 날 한 남자아이가 부모님이 사라져 덜렁 남겨져 버리는 일이 발생한다. 슬픔에 찬 아이는 온 동네 곳곳을 다니며 가족들을 찾기 시작했지만, 거리에는 총을 든 사람들이 너무나 많았고 화가 난 험상궂은 얼굴들은 소리를 지르며 아이를 쫓아낸다. 끝내 가족을 찾지 못하고 지친 아이는 어깨에 누군가의 손길이 닿아 깜짝 놀란다. 그 아이는 티프레였고, 친절하게 음식을 나눠 주며 남자아이에게 이름도 지어준다. ‘그게 인생이야’라는 뜻의 ‘세라비’라는 이름을 갖게 된 아이는 티프레와 함께 몇 명의 아이들이 모여 있는 시장 근처의 바니안나무 근처로 가게 된다. 아이들은 낮 동안 열심히 일하고 서로 얻은 음식을 가져와 모아 놓고 한결 많아진 음식을 나누어 먹는다. 아이들은 세차를 하고, 빨래를 하고, 물을 길어 나르고, 사람들에게 돈이나 먹을 것을 달라고 구걸을 하는 등 얻은 것을 나누며 서로 의지하며 지낸다. 그러던 어느 날 제복을 입은 사람들이 아이들의 보금자리인 바니안나무에서 아이들을 쫓아내는데….★ 제인 애덤스 평화상 ★ 아메리카즈 도서상 ★ 스키핑 스톤스 명예상 ★ 미국도서관협회 선정도서 ★ 미국 국회의사당 선정도서 ★ 텍사스 블루보넷 선정도서 ★ 2005 IPPY 상 나 자신이 아이티의 어린이였기에, 나는 세라비의 이야기가 다른 수많은 어린이들의 삶 속에서도 똑같이 되풀이될 수 있기를 바랄 뿐입니다. 그 어린이들 중에는 미래의 작가와 미래의 라디오, 텔레비전 기자들이 있겠지요. 그들은 대단히 감동적이고 강력한 방식으로 계속해서 자신들의 이야기를 하고, 또 보여 줄 것입니다. 나머지 세계가 더는 그들을 모른 척할 수 없도록 말이지요. - 문학가 에드위지 댄티캣 어린이들은 능력과 재능을 갖추기를 열망하며, 자신들이 서로를 얼마나 아끼고 보살필 수 있는지 보여 주고 싶어합니다. 이 작품은 어린이들의 그러한 소망을 이루어 낼 방법을 생각하고, 찾기 시작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특별히 아이들의 입장에서 말입니다. - 어린이 작가 몰리 뱅 크나큰 연민과 이해심을 보여주는 작품. - 그림책 작가 샬롯 졸로토 절망의 땅에서 희망을 만드는 아이티 어린이들의 놀라운 기적! 유미 작가는 캘리포니아에 살 때 어느 날 우연히 아이티의 라디오 방송을 듣게 되었다. ‘라디오 티무앙’이라는 라디오 방송은 놀랍게도 ‘서반구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인 아이티의 6세에서 18세에 이르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제작한 것이었다. 아이티의 어린이 기자들은 이 라디오를 통해 자신들이 매일 접하는 안전과 보건 및 사회적 이슈들에 대해 전국에 걸친 사건들을 보도하고 어린이 자신들의 삶에 대해 말할 기회를 제공받는, 그야말로 어린이 스스로 직접 만들고 진행하는 어린이를 위한 라디오 방송이었다. 전체 인구의 40퍼센트에 가까운 수가 18세 이하로 약 25만 명에 이르는 수많은 아이들이 거리에서 살고 있고, 공항과 병원 등 어디서든 구걸하는 어린이들을 쉽게 볼 수 있으며, 굶어 죽어가는 아이들이 거리에 넘쳐나는 아이티의 현실을 생각하면, 이건 정말 믿기 어려운 기적이었다! 유미 작가는 이 놀라운 아이티의 어린이들을 직접 만나기 위해 아이티로 날아갔고, 그들을 만나 인터뷰하면서 그들을 주인공으로 하는 이야기를 직접 쓰고 그림으로 그려 미국과 전 세계에 그림책 한 권으로 내놓았다. 이 실재하는 살아 움직이는 감동적인 이야기가 『아이티의 꿈을 지켜 주세요』라는 제목으로 북스토리아이에서 출간되었다. 유미 작가는 이 책을 자신도 알지 못하는 어떤 강력한 사명감에 이끌려 세상에 내놓았고, 우리에게 “세상의 모든 어린이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소리 높여 말한다. 북스토리아이의 '책 읽는 우리 집' 시리즈 여섯 번째 책으로 출간된 그림책 『아이티의 꿈을 지켜 주세요』는 미국에서 출간되자마자 제인 애덤스 평화상, 아메리카즈 도서상, 스키핑 스톤스 명예상을 비롯해 미국 도서관협회, 미국 국회의사당 주목할 만한 책 및 텍사스 블루보넷 선정, IPPY 상 등을 휩쓸며 화려한 수상을 자랑한다. 그러나 이러한 화제의 책 속에는 혹독한 가난 속에서도 보다 나은 삶을 꿈꾸며, 그들의 소중한 꿈을 지켜 나가는 실제 아이티의 어린이들이 우리와 함께 살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북스토리아이에서는 이 책의 판매수익금 전액을 한국컴패션에 기부해 아이티처럼 도움이 절실한 곳에 살고 있는 어린이들과 가정을 돕고, 어린이들이 보다 안전하게 양육될 수 있도록 돕는 재난 구호 및 복구 프로그램에 후원할 예정이다. 우리나라 어린이들뿐 아니라 세계의 모든 어린이들은 인권이 있고, 평등하게 행복할 권리를 가지도록 꿈과 희망을 지켜 주기 위한 작은 사명에서였다. 이 책은 집 없이 떠도는 거리의 아이티 어린이들을 주인공으로 그린 작품으로, 절망 속에서도 스스로 삶을 개척하면서 희망을 찾는 거리의 어린이들의 강인한 의지가 수채화풍의 리얼한 일러스트와 어우러져 아름답고 뭉클한 감동을 자아낸다. 아이티에서 인터뷰를 했던 한 어린이는 세상 사람들에게 이 말을 꼭 전해달라고 요청했다. “우리가 여기에 있다고 전해 주세요. 우리는 잘사는 어린이들과 다르지 않다고, 식탁에는 모든 아이들을 위한 자리가 있어야 한다고 말해 주세요.” 아이티 어린이들의 인권과 소중한 꿈, 그리고 보다 나은 삶을 위한 희망의 메시지 카리브 해 지역의 심장에 위치한 아이티는 200년 전 독립을 쟁취한 이래 독재와 정치 폭력 및 환경적 고갈과 같은 인재 및 자연재해에 직면해 있다. 아이티에 휘몰아친 허리케인과 사이클론, 폭풍우는 더 이상 아이티를 곡식과 가축을 키울 수 없는 땅으로 만들었고, 아이티를 혹독한 가난한 땅으로 내몰아 배를 타고 미국에 다다르는 난민의 수가 가장 많은 나라가 되었다. 수많은 아이티의 어린이들은 지금도 거리에서 살고 있으며, 영양부족인 상태의 아이들은 어느 곳에서든 먹을거리를 구하기 위해 구걸을 하며 살아간다. 전체 인구의 절반에 가까운 수가 미성년자인 아이들이고, 25만 명의 수많은 아이들이 가난 속에서 거리에서 살아가는 나라, 아이티. 그곳에서는 이 책에 나온 이야기처럼 군인이나 총을 가진 이들이 ‘이 세상에 어린아이 하나만 덜렁 남기고 사라져 버리는’ 사건은 비일비재하다. 어느 날 한 남자아이가 부모님이 사라져 덜렁 남겨져 버리는 일이 발생한다. 슬픔에 찬 아이는 온 동네 곳곳을 다니며 가족들을 찾기 시작했지만, 거리에는 총을 든 사람들이 너무나 많았고 화가 난 험상궂은 얼굴들은 소리를 지르며 아이를 쫓아낸다. 끝내 가족을 찾지 못하고 지친 몸으로 머리를 두 손으로 움켜쥔 채 보도블록 끝에 걸터앉게 된 아이는 어깨에 누군가의 손길이 닿아 깜짝 놀란다. 그 아이는 티프레였고, 친절하게 음식을 나눠 주며 남자아이에게 이름도 지어준다. ‘그게 인생이야’라는 뜻의 ‘세라비’라는 이름을 갖게 된 아이는 티프레와 함께 몇 명의 아이들이 모여 있는 시장 근처의 바니안나무 근처로 가게 된다. 아이들은 낮 동안 열심히 일하고 서로 얻은 음식을 가져와 모아 놓고 한결 많아진 음식을 나누어 먹는다. 세라비가 자기의 슬픈 이야기를 꺼낸 날 밤, 배가 폭파하여 산산조각이 난 배에서 모든 가족을 잃은 젠티, 난리 통에 기름통 속에 숨으라고 말한 이후 부모님과 영영 헤어진 에스프리와 이베트, 도시로 와서 가난 속에 고생하다 엄마가 직접 살 집을 짓다 죽자 남동생마저 죽어버린 티프레 등 슬픈 사연을 가진 친구들의 이야기를 듣게 된다. 날이 밝자, 아이들은 세차를 하고, 빨래를 하고, 물을 길어 나르고, 사람들에게 돈이나 먹을 것을 달라고 구걸을 하는 등 얻은 것을 나누며 서로 의지하며 지낸다. 그러던 어느 날 제복을 입은 사람들이 아이들의 보금자리인 바니안나무에서 아이들을 쫓아낸다. 세라비는 도망치다가 어떤 교회로 들어가 도움을 청하게 되고, 많은 사람들의 도움으로 거리의 아이들이 지낼 수 있는 집이 생긴다. 이 일을 계기로 거리의 어린이들은 서로 힘을 합쳐 그들의 집에 산뜻한 벽화를 그리고, ‘아이들이 거리에서 잠을 자는데, 우리는 그 아이들을 위해 무엇을 하고 있나요?’라는 메시지를 넣어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행복한 나날도 잠시, 벽화는 깡그리 지워지고 세라비의 집에 누군가 불을 질렀다. 모든 것이 파괴되어 가는데, 사람들은 불을 꺼주기는커녕 서서 구경만 하는데……. 이 절망적인 상황에서 세라비의 가족들은 어떻게 될까? 지금, 더 나은 삶을 살고자 하는 강인한 의지를 가진 거리의 아이티 어린이들은 열심히 일하면서 노력하고 서로서로 도우며, 사회에 작은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개개인은 한 방울의 물일지 몰라도 서로 힘을 합치면 거대한 강이 될 수 있다는 놀라운 사실을 아이티의 어린이들은 알고 있었다. 감동적인 울림을 주는 아름다운 그림책 『아이티의 꿈을 지켜 주세요』를 통해 우리는 도움이 절실한 나라, 아이티의 현실을 인식하고 작은 손길이 커다란 기적을 만드는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언제나 사랑해
을파소 / 최형미 (지은이), 원유미 (그림) / 2020.09.14
15,000원 ⟶ 13,500원(10% off)

을파소창작동화최형미 (지은이), 원유미 (그림)
아이를 위해 늘 고군분투하면서도 더 잘해 주지 못해 미안한 엄마, 누구보다 아이를 사랑하지만 그 마음을 잘 표현하지 못하는 엄마. 그런 엄마들의 속마음을 전하는 〈엄마 마음 그림책〉 시리즈 두 번째 권이 출간되었다. 엄마가 아이를 사랑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로 여겨진다. 굳이 아이에게 ‘사랑해’라는 직접적인 표현을 해야만 하는지 의문이 들 수도 있다. 그런데 평소에 충분히 사랑 받고 있다 하더라도, 아이들은 때때로 엄마의 사랑을 확인하고 싶어 한다. 《언제나 사랑해》는 그런 아이들의 마음을 헤아려, 떼 쓰고 말썽 부리고 서투르게 행동할 때라도 엄마는 변함없이 ‘너를 사랑한다’고 말해 주는 책이다.수없이 말해도 다시 한번 들려주고 싶은 말, 언제나 사랑해! 아이를 위해 늘 고군분투하면서도 더 잘해 주지 못해 미안한 엄마, 누구보다 아이를 사랑하지만 그 마음을 잘 표현하지 못하는 엄마. 그런 엄마들의 속마음을 전하는 〈엄마 마음 그림책〉 시리즈 두 번째 권 《언제나 사랑해》가 출간되었습니다. 엄마가 아이를 사랑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로 여겨집니다. 굳이 아이에게 ‘사랑해’라는 직접적인 표현을 해야만 하는지 의문이 들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평소에 충분히 사랑 받고 있다 하더라도, 아이들은 때때로 엄마의 사랑을 확인하고 싶어 합니다. 《언제나 사랑해》는 그런 아이들의 마음을 헤아려, 떼 쓰고 말썽 부리고 서투르게 행동할 때라도 엄마는 변함없이 ‘너를 사랑한다’고 말해 주는 책입니다. 잘못이 있어 야단을 맞았거나 남과 비교하며 위축되었거나 특별한 이유 없이 엄마의 사랑을 확인 받고 싶어 하는 아이에게 《언제나 사랑해》를 읽어 주세요. ‘엄마가 나를 더 이상 사랑하지 않으면 어쩌지’ 하는 불안과 걱정은 책 속에서 반복되는 ‘사랑해’라는 문장을 듣는 동안 말끔히 사라질 것입니다. 추천사를 쓰신 EBS 〈육아학교〉 멘토 조선미 교수님의 말처럼, 입을 다물고 있으면 아이들은 엄마의 사랑을 다 알 수 없으니까요. 변함없는 사랑을 받고 있다는 든든한 확신 아이를 키우는 엄마, 아빠라면 ‘사랑해’라는 말이 아이에게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잘 알 것입니다. 하지만 아이가 울며불며 떼를 쓰거나 늑장 부리는 상황에서, 잔뜩 화가 난 채로 아이에게 야단을 친 직후에는 그런 말이 잘 나오지 않습니다. 《언제나 사랑해》는 아이에게 사랑을 표현하는 일이 조금 서툰 엄마를 대신해, 말로는 다 담지 못할 사랑의 마음을 전하는 그림책입니다. 첫 장을 펼치면 한 아이가 뭔가를 숨긴 듯한 표정을 한 채 묻습니다. ‘엄마는 나 사랑하지?’ 엄마는 ‘당연히 사랑하지’라고 자연스레 대꾸합니다. 그러자 아이는 ‘내가 느림보라도?’ 하고 되묻습니다. 엄마는 ‘조금 느려도 널 사랑해’라고 대답해요. 이런 식으로 아이는 떼를 쓸 때, 겁쟁이가 될 때, 서투른 모습을 보일 때, 고집을 부릴 때도 자신을 사랑하냐고 계속해서 엄마에게 묻습니다. 얼핏 보면 ‘이래도 사랑해?’ 라고 묻는 듯한 아이의 모습이 마치 엄마의 사랑을 의심하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조금 더 책장을 넘기면 독자들은 알게 되지요. 아이의 질문은 방금 전 자신이 저지른 작은 실수 때문에 엄마에게 혼이 날까 봐 불안해하는 마음에서 나왔다는 것을요. 어쩌면 아이는 엄마에게 혼나는 걸 피하기보다, 자신이 잘못을 하더라도 엄마의 사랑이 변하는 일은 없을 거라는 확신을 더 얻고 싶었는지도 모릅니다. 책에는 아이를 향한 엄마의 ‘사랑해’라는 한마디가 반복해서 등장합니다. 너무나 흔한 표현이지만 동시에 가장 힘이 센 말, 수없이 말해도 다시 한번 들려주고 싶고, 아무리 들어도 또 듣고 싶은 말이 아닐까요? 아이에게 엄마의 사랑에 대한 확신을 주고 싶을 때, 《언제나 사랑해》를 읽어 주세요. 마지막 장면에서는 서로 눈을 마주하고 ‘언제나 사랑해’라고 말하며 마음을 나눠 보세요. 엄마의 사랑에 안도하며 행복을 느끼는 데서 더 나아가 아이가 스스로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며 자랄 수 있게 도울 것입니다. 《언제나 사랑해》는 《감정 부자가 된 키라》, 《사람 부자가 된 키라》 시리즈를 만든 최형미 작가와 원유미 작가 콤비가 다시 한 번 뭉쳐서 만들어낸 책입니다. 천진한 아이의 마음을 섬세하게 포착한 최형미 작가의 시선과 더없이 사랑스러운 원유미 작가의 그림이 책을 읽는 내내 웃음을 띠게 합니다. 늘 지금보다 더 나은 엄마이고 싶은 마음, 세상의 모든 엄마 마음을 대변하는 그림책 편지 아이가 태어나 처음으로 관계를 맺는 사람은 부모입니다. 부모와의 관계는 아이가 성장하면서 점차 만들어 나갈 타인과의 인간관계에도 지대한 영향을 끼칩니다. 부모에게서 따뜻한 보살핌을 받고 정서적 유대감을 갖게 된 아이가 보다 긍정적인 성격과 사회성을 형성한다는 사실은 수많은 연구 결과가 뒷받침해 주고 있습니다. 그만큼 아이와의 바람직한 애착 관계가 중요하다는 점은 대부분의 부모님도 잘 알고 있습니다. 최근 실시한 어느 설문 조사에 따르면 아이들이 평소 부모님에게서 가장 듣고 싶어 하는 말이 ‘사랑해’, ‘고마워’, ‘잘했어’ 같은 말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아이에게 이렇게 예쁜 말만 하고 산다는 건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현실의 육아는 고된 가사 노동의 반복과 힘겨루기에 가까운 아이와의 소통으로 엄마를 한계까지 몰아가곤 합니다. 그러다 보니 ‘안 돼’, ‘하지 마’, ‘빨리 해’ 같은 잔소리와 야단치는 말을 훨씬 자주하게 되지요. 엄마는 나름의 최선을 다하고도 아이에게 더 잘해 주지 못했다는 아쉬움과 자책을 갖기 쉽습니다. 〈엄마 마음 그림책〉은 육아에 지친 엄마에게는 지금도 충분히 잘하고 있다는 격려를 전하고, 아이에게는 엄마가 미처 표현하지 못했던 속마음을 전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기획 단계부터 함께한 '엄마 기획단' 서른 명의 다양한 경험과 의견을 모았습니다. 이 과정에서 엄마가 아이에게 가장 전하고 싶은 말,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함께 나누고 싶은 기억이 무엇인지 묻고 답한 내용들이 〈엄마 마음 그림책〉 시리즈에 담겨 있습니다. 〈엄마 마음 그림책〉은 엄마가 먼저 읽고 느낀 감동을 아이에게 전달해도 좋고, 처음부터 엄마와 아이가 함께 읽어 나가도 좋습니다. 굳이 설명을 덧붙이지 않더라도, 엄마와 아이 모두 서로의 진심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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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산문화사(단행본) / 학산문화사 편집부 (지은이) / 2021.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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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산문화사(단행본)유아놀이책학산문화사 편집부 (지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