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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주머니를 들춰봐 : 데이비드 카터의 팝업북
보림큐비 / 사라 위스크 글, 데이비드 A. 카터 그림 / 2008.06.15
12,000원 ⟶ 10,800원(10% off)

보림큐비유아놀이책사라 위스크 글, 데이비드 A. 카터 그림
페이지마다 강아지, 고양이, 생쥐, 코끼리, 원숭이 등 동물 얼굴이 책 위로 튀어 나와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각 동물들의 옷이나 주머니를 들춰보면 반들반들한 공, 부들부들한 돛단배, 반짝반짝 빛이 나는 달걀 등 다양한 촉감을 느끼고 시각적인 자극을 줄 수있는 물건들이 들어있습니다. 아이들은 호기심으로 주머니 속의 물건을 꺼내보며 물건마다 모양과 색깔이 다양하다는 것을 깨달으며 사물의 형태와 특징에 대해 배울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은 동물들이 낸 수수께끼의 답을 생각하면서, 주머니 속에 무엇이 들어있는지 상상의 나래를 펼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네모와 기다란 네모 같은 미묘한 차이를 깨닫게 되기도 하고, 캥거루 주머니 속에는 물건이 아니라 아기 캥거루가 들어있다는 것도 알게 되겠네요. 이 책을 통해 상상력도 키우고, 서로 다른 모양의 물건에 대한 이해도 높일 수 있을거에요.■ 동물들과 함께 풀어보는 재미있는 수수께끼 놀이 이 책은 아이들에게 무한한 상상력과 지혜를 키워주는 역할을 합니다. 아이들은 동물들이낸 수수께끼를 풀기 위해 주머니 속에 무엇이 들어있을지 생각하면서 상상을 할 거예요. 아이들은 물건마다 모양과 색깔이 다양하다는 것을 깨달으며 사물의 형태와 특징에 대해 배울수 있습니다. 또한 캥거루 주머니 속에는 물건이 아닌 아기 캥거루가 들어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 신기한 동물의 세계도 경험하게 될 거예요. ■ 주머니 속에 물건을 꺼내보며 차이점을 익혀요 이 책을 통해 엄마와 아이는 주머니 속에 감춰진 물건을 보였다, 감추기를 반복하면서 알아 맞히기 놀이를 할 수 있습니다. 이런 놀이를 통해 공은 동그라미, 움직이는 인형이 들어있는 상자는 네모, 연은 다이아몬드, 책은 기다란 네모, 달걀은 길쭉한 동그라미로 생겼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아이 스스로 모양과 색깔의 차이점이 무엇인지 깨닫게 됩니다. 아이는 또한 동그라미와 길쭉한 동그라미 그리고 네모와 기다란 네모 등 각 물건이 가진 미묘한 차이를 발견하면서 슬기로운 사고를 키워갑니다. ■ 사물을 만져보면서 촉감과 시각 능력을 키워요. 이 책은 세계 많은 어린이들이 사랑하는 팝업책 작가 데이비드 카터가 만든 책입니다. 페이지마다 강아지, 고양이, 생쥐, 코끼리, 원숭이 등 동물 얼굴이 책 위로 튀어 나와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또한 각 동물들의 옷이나 주머니를 들춰보면 반들반들한 공, 부들부들한 돛단배, 반짝반짝 빛이 나는 달걀 등 다양한 촉감을 느끼고 시각적인 자극을 줄 수있는 물건들이 들어있습니다. 아이들은 재미있는 팝업놀이와 촉감놀이를 통해 감각을 더욱발달시킬 수 있을 거예요.
내 이름
장영(황제펭귄) / 신혜은 글, 이철민 그림, 유헌식 기획.자문 / 2014.09.05
11,000원 ⟶ 9,900원(10% off)

장영(황제펭귄)생활동화신혜은 글, 이철민 그림, 유헌식 기획.자문
2015년 책둥이 추천도서 선정 생각에 대한 생각이야기 시리즈 3권. 일상적으로 쉽게 불리는 이름이지만 그 속에는 여러 철학적 의미가 담겨 있다는 것을 아이들에게 전달하기 위한 그림책이다. 철학자인 유헌식 교수와 글작가, 편집진은 효과적인 전달을 위해 여러 번의 논의를 했으며, 그럼에도 추상적으로 다가올 수 있는 내용을 더 쉽게 전달하기 위해 그림 작가는 많은 시간을 들여 그림 작업을 했다. 한 장면에 적합한 이미지를 연결하기 위해 여러 장의 그림 작업을 거친 것은 물론이다.이름은 기본적으로 타인에게 불리기 위한 것이지만 역으로 나를 대표하고 나를 규정한다. 내 이름은 나를 떠올리게 하는 대표적 상징물이며, 타인에게 인식되는 내 이름의 이미지를 유지하거나 극복하기 위해 스스로를 행동하게 만드는 동기가 된다. 삶이 어떻게 존재하는가는 이름을 통해 인식된다 창작 그림책 전문 출판사인 장영의 철학그림책 시리즈 ‘생각에 대한 생각이야기’ 3번째 책인 <내 이름>은 이름의 의미에 대해 조명하고 생각해보고자 기획된 책이다. 이름은 나와 평생을 함께하는 짝이며 또 다른 나로 인식되는 상징이다. 그래서 이름이 놀림을 당하면 화가 나기 마련이고, ‘이름에 먹칠하다’ ‘이름을 빛내다’와 같이 나라는 존재에 대한 불명예나 명예와 의미를 같이한다. 이름은 세상에서 내가 어떻게 소통되고 있는지를 알 수 있는 중요한 잣대이다. 또한 이름은 나의 존재 방식에 따라 오르락내리락한다. 이름에 대한 세상의 인식은 다른 무엇이 아닌 내 자신이 책임져야 하는 것이다. 따라서 열심히 갈고 닦아야 한다. 만약 이름을 더럽혔다면 다시 깨끗하게 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삶이 변하더라도 이름은 여전하다 성장하면서 모습이 바뀌고, 처해진 사회적 관계가 달라지더라도 우리는 여전히 같은 이름으로 불린다. 아기에서 어른이 되고, 한 사회에서 맡고 있는 책임과 역할이 달라지더라도 이름은 변하지 않는다. 그래서 한 인간의 삶은, 자기 이름에게 물도 주고 거름도 주면서 정성껏 길러내는 것으로 은유될 수 있다. 이름을 열심히 갈고 닦았을 때 그 사람의 일생도 찬란히 빛날 것이다. 한 삶이 스러져도 이름은 기억된다 이름은 그 사람이 세상에 없더라도 다른 이의 기억 속에, 또 역사 속에 남는다. 시간과 공간이 제약된 유한한 삶 속에서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기억하기를 바라는가? 이것은 내 이름을 떠올렸을 때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연상하기를 바라는가와 같은 의미일 것이다. <내 이름>은 일상적으로 쉽게 불리는 이름이지만 그 속에는 여러 철학적 의미가 담겨 있다는 것을 아이들에게 전달하기 위한 그림책이다. 철학자인 유헌식 교수와 글작가, 편집진은 효과적인 전달을 위해 여러 번의 논의를 했으며, 그럼에도 추상적으로 다가올 수 있는 내용을 더 쉽게 전달하기 위해 그림 작가는 많은 시간을 들여 그림 작업을 했다. 한 장면에 적합한 이미지를 연결하기 위해 여러 장의 그림 작업을 거친 것은 물론이다. 태어나면서 000로 줄곧 불려왔기에 당연시되어 왔던 내 이름. 한번쯤은 이름에 담긴 깊은 의미와 철학적 의미를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우리 아이들이 가지기를 희망해 본다.
겨울왕국 숫자 미로 다른그림찾기
학산문화사(단행본) / 학산문화사 편집부 (지은이) / 2019.11.25
8,500원 ⟶ 7,650원(10% off)

학산문화사(단행본)유아놀이책학산문화사 편집부 (지은이)
운필, 미로, 점 잇기, 색찰하기, 다른그림찾기, 퍼즐 만들기 등 다양한 학습을 쉬운 것부터 단계적으로 배울 수 있다. 안나와 엘사와 함께 즐겁게 놀면서 집중력, 통찰력, 사고력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스티커를 사용하는 학습도 많이 있으며, 한 페이지가 끝날 때마다 칭찬 스티커를 붙일 수 있다. 성취감을 얻는 것과 동시에 다음 공부로의 의욕을 높일 수 있다.선 그리기 1 같은 그림 붙이기 3 같은 그림 연결하기 4 미로 찾기 5 색깔 익히기 7 같은 색 연결하기 8 이어져 있는 것은 무엇일까? 9 같은 그림 붙이기 11 같은 그림 연결하기 12 다른 그림 찾기 13 같은 숫자 찾기 15 어느 쪽이 더 많을까? 17 같은 것은 무엇일까? 19 색칠하기 21 같은 그림 찾기 23 무엇이 더 클까? 25 무엇이 더 길까? 26 점 잇기 27 무엇이 더 무거울까? 29 무엇이 더 클까? 30 같은 모양 찾기 31 퍼즐 만들기 33 미로 찾기 35 다른 그림 찾기 37 같은 그림자는 무엇일까? 39 순서가 같은 것은 무엇일까? 41 성질이 다른 것은 무엇일까? 42 색칠하기 43 점 잇기 45 그림 완성하기 47 퍼즐 만들기 49 같은 그림자는 무엇일까? 50 무엇을 찾고 있을까? 51 다른 부분 찾기 53 다음에 들어갈 것은 무엇일까? 55 스티커 놀이 56 다른 그림 색칠하기 57 같은 그림 찾아가기 59 합격증안나와 엘사와 함께 공부하는 두뇌훈련 워크북!! 겨울왕국 스티커 100장 수록!! 이 워크북의 다섯 가지 장점 1. 다양한 학습을 단계적으로 운필, 미로, 점 잇기, 색찰하기, 다른그림찾기, 퍼즐 만들기 등 다양한 학습을 쉬운 것부터 단계적으로 배울 수 있어요. 2. '겨울왕국'의 귀여운 일러스트 안나와 엘사와 함께 즐겁게 놀면서 집중력, 통찰력, 사고력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어요. 3. 스티커를 사용한 즐거운 공부 아이들이 좋아하는 스티커를 사용하는 학습도 많이 있어요. 4. 성취감과 의욕을 높여주는 칭찬 스티커 한 페이지가 끝날 때마다 칭찬 스티커를 붙일 수 있어요. 성취감을 얻는 것과 동시에 다음 공부로의 의욕을 높일 수 있어요. 5. 부모님을 위한 도움말 매 페이지마다 원포인트 도움말이 달려 있어요. 참고해서 아이와 함께 놀아주세요. 이 책의 장점 ①좋아하는 캐릭터와 함께 공부할 수 있는 놀이 감각의 두뇌 훈련 워크북입니다. ②즐겁게 놀면서 자연스럽게 모양, 숫자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사고력이나 통찰력을 익힐 수 있습니다. ③아이가 좋아하는 스티커가 많이 들어 있어서 자발적으로 놀 수 있습니다. 이 책의 사용법 *매일 조금씩 진행해주세요 한 번에 많이 하는 것보다 매일 조금씩 진행하는 것으로 공부 습관을 익힐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쉬운 것부터 단계적으로 배치하고 있지만, 아이가 흥미를 가진 페이지부터 시작해도 괜찮습니다. 또한 페이지를 한 장씩 뜯어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다 끝나면 스티커를 붙여주세요 한 페이지를 마칠 때마다 페이지의 오른쪽 아래에 '칭찬 스티커'를 붙여주세요. 아이가 성취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캐릭터의 스티커는 다음 학습의 의욕을 높여줍니다. *부모님도 함께 해주세요 제목 옆에 있는 '부모님께'를 읽은 뒤 함께 놀아주세요. 아이가 문제를 다 풀면 우선은 많이 칭찬해주세요. 아이에게는 어려운 문제가 있을 수도 있지만 모르는 문제가 있을 때는 부모님께서도 같이 생각해주세요. 틀렸을 경우에도 혼내지 말고 차근차근 지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학습서로 익힐 수 있는 힘 운필력/선을 그리거나 색을 칠할 때에 연필을 세게 움직이는 힘 변별력/틀린 점을 이해하고 구별하는 힘 이해력/구조나 상황을 판단하고 이해하는 힘 색채 이해/색의 차이를 이해하는 힘 관찰력/한 가지를 잘 보고 생각하는 힘 수량 이해/수를 세거나 비교하는 힘 수의 순서/숫자의 순서를 이해하는 힘 통찰력/앞을 내다보는 힘 추천의 말 이 책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겨울왕국' 캐릭터와 함께 즐겁게 놀면서 공부할 수 있는 학습서입니다. 부모님은 꼭 아이들과 함께 이야기를 하면서 진행해주세요. 각 페이지에서는 즐겁게 놀면서 아이들이 운필력이나 집중력, 통찰력, 사고력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즐겁게 놀면서 이런 힘을 자연스럽게 몸에 익히게 됩니다. 또한 이 학습서에서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스티커가 많이 들어 있어서 스티커를 붙이는 작업을 통해서 소근육 발달에도 도움을 줍니다. “공부는 즐겁다”라는 것을 안 아이들이 이 이후에도 적극적으로 학습에 임할 수 있게 됩니다.
기린은 너무해
미디어창비 / 조리 존 (지은이), 레인 스미스 (그림), 김경연 (옮긴이) / 2019.04.02
14,000

미디어창비창작동화조리 존 (지은이), 레인 스미스 (그림), 김경연 (옮긴이)
기발한 상상력과 감각적인 그림으로 출간하는 책마다 수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아 온 칼데콧 아너 상 수상 작가 레인 스미스와 미국 아마존 베스트셀러 작가 조리 존이 <펭귄은 너무해>에 이어 다시 한번 만났다. 불평을 하는 건 비단 펭귄뿐이었을까? 조리 존과 레인 스미스의 유머러스한 이야기가 한층 더 유쾌하게 펼쳐진다. 주인공 기린 에드워드는 목이 길어 불만인 점들을 하나하나 나열하며 한편 얼룩말, 코끼리, 사자의 목을 부러워한다. 그러던 가운데 에드워드는 목이 짧아 슬픈 거북이 사이러스를 만난다. 사이러스는 언덕 위에 있는 바나나가 익어 가는 것을 밤새 지켜보며 그것이 떨어지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에드워드는 기꺼이 기다란 목으로 잘 익은 바나나를 따 주는데….아마존 선정 올해의 기대작! 퍼블리셔스 위클리 선정 올해의 기대작! 『펭귄은 너무해』를 뛰어넘을 또 하나의 화제작! 기발한 상상력과 감각적인 그림으로 출간하는 책마다 수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아 온 칼데콧 아너 상 수상 작가 레인 스미스와 미국 아마존 베스트셀러 작가 조리 존이 『펭귄은 너무해』(PENGUIN PROBLEMS, 미디어창비, 2017)에 이어 『기린은 너무해』(GIRAFFE PROBLEMS, 미디어창비, 2019)로 다시 한번 만났다! 불평을 하는 건 비단 펭귄뿐이었을까? 조리 존과 레인스미스의 유머러스한 이야기가 한층 더 유쾌하게 펼쳐진다! 그래, 이건 그냥 목이야, 목, 목, 목. 그러고는 목, 또 목이지. 여기, 목이 길어 슬픈 기린이 있다. 아니, 슬프다기보다는 불만에 휩싸여 있다. 너무 길어서, 너무 잘 휘어서, 너무 가늘어서, 너무 무늬가 많아서, 너무 잘 늘어나서, 너무 높아서, 너무 우뚝해서. 기린에게 그의 목은 한마디로, 너무하다. 얼룩말의 목 줄무늬는 아주 멋지다. 코끼리의 목은 굵고 힘차면서 우아하다. 사자의 목 갈기는 풍성하게 물결치며 눈부시게 아름답다. 후유. 기린은 한숨을 내쉰다. 해가 질 때까지 숨어 있고만 싶어진다. 아, 그런데 바로 그때 거북이가 기린에게 인사를 건넨다. 거북이는 말한다. 멀리서 쭉 네 목을 보고 있었어. 정말 감탄스러워. 내 목도 너와 같았으면! 하루에 아주 많은 일을 할 것 같아. 닿는 것도, 잡는 것도, 둘러보는 것도 난 못해. “난 목이 없는 거나 마찬가지야.”라고 말하는 거북이와 끝없이 기다란 목이 불만인 기린, 두 친구의 만남 속에서 과연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까? 유쾌하면서도 가슴 뭉클한, ‘자아 존중’ 이야기 『기린은 너무해』의 주인공 기린 에드워드는 목이 길어 불만인 점들을 하나하나 나열하며 한편 얼룩말, 코끼리, 사자의 목을 부러워한다. 그러던 가운데 에드워드는 목이 짧아 슬픈 거북이 사이러스를 만난다. 사이러스는 언덕 위에 있는 바나나가 익어 가는 것을 밤새 지켜보며 그것이 떨어지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에드워드는 기꺼이 기다란 목으로 잘 익은 바나나를 따 준다. “에드워드, 네 목은 진짜 대단해. 놀라운 일을 해내잖아.” “고맙다, 사이러스. 네 목도 근사해. 우아하고 품위가 있어. 등딱지하고 잘 어울려.” 두 친구는 서로의 목을 아낌없이 칭찬한다. 곧 사이러스는 말한다. “정말 특별한 말을 해 주는구나, 에드워드.” 그렇다. 특별한 말 한마디. 목이 길든 짧든, 손가락이 길든 짧든 괜찮다. 들창코여도, 곱슬머리여도 괜찮다. 키가 작거나 아주 커도 상관없는 일이다. 목이 길든 짧든, 들창코라면 그 나름의, 곱슬머리라면 곱슬머리 나름대로 자기만의 개성이 있는 것이다. 이 책은 거북이 사이러스의 입을 빌려 얘기해 준다. 내가 누군가에게, 또는 누군가 나에게 해 줄 수 있는 한마디의 칭찬. 그 말 한마디를 건넴으로 또는 받아들임으로 우리의 자의식은 한층 더 성장한다. 그 단 한마디의 말이 눈물이 찔끔 날 만큼 가슴을 뭉클하게 한다는 사실은 두말할 것도 없다. 『기린은 너무해』는 그저 유쾌하기만 한 그림책이 아니다. 유머러스한 이야기 속에 한 방울의 감동이 고이 자리하고 있다. 불평투성이 기린 에드워드에게서 우리는 우리 스스로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그뿐만 아니라 그가 느꼈던 뭉클한 감동 또한 함께.
충치똥 치우기 대작전
큰북작은북 / 김별 글, 이정은 그림 / 2016.06.21
12,000원 ⟶ 10,800원(10% off)

큰북작은북창작동화김별 글, 이정은 그림
아기발달 2단계 그림책 시리즈 9권. 이를 닦아야 하는 곳이면 어디든 달려가는 양치 특공대의 활약을 통해 왜 이를 닦아야 하는지, 이를 닦지 않으면 어떻게 되는지, 또 양치하는 방법까지 재미있게 보여줌으로써 이 닦는 습관을 기르도록 도와준다. 아침, 점심, 저녁, 하루 세 번, 또 간식을 먹은 뒤에 이를 닦아야 하는 것을 알려주고 그렇게 생활하도록 유도한다. 특히 잠자기 전에 하는 양치가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초등학교에 입학하기 전까지는 반드시 습관이 되도록 해준다.목차 없는 상품입니다.우리 아이 예쁜 미소, 이 닦기 습관으로 튼튼한 치아 건강을 지켜요! 유치가 건강하려면 깨끗이 이 닦는 습관이 중요해요. 유치가 썩으면 영구치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거든요. 이 책은 이를 닦아야 하는 곳이면 어디든 달려가는 양치 특공대의 활약을 통해 왜 이를 닦아야 하는지, 이를 닦지 않으면 어떻게 되는지, 또 양치하는 방법까지 재미있게 보여줌으로써 이 닦는 습관을 기르도록 도와주어요. “잘 먹었습니다!” “산아, 밥 다 먹었으면 이 닦아야지.” 엄마가 칫솔을 들고 왔어요. “읍, 싫어요.” “이 안 닦으면 썩어서 아플 텐데.” “안 썩어요.” 산이는 엄마를 피해 요리조리 도망 다녔어요. 산이는 이를 닦았을까요? 소중한 우리 아이의 건강을 위해서는 아기 때부터 이 건강에 관심을 가져야 해요. 이가 건강해지려면 유치부터 잘 관리해 주어야 하지요. 유치는 영구치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바탕이 되어 주거든요. 아이가 혼자 칫솔을 가지고 놀면서 탐색하다가 부모의 말을 이해할 때쯤, 즉 두 돌 전후로 양치 교육을 하는 것이 좋아요. 처음부터 부모가 억지로 세게 닦아 주려고 하면 거부감이 생길 수 있으니까 자연스럽게 이 닦는 환경을 만들어 주어요. 혼자 닦으라고 하는 것보다 부모와 마주 보고 이를 닦는 것이 좋아요. 아침, 점심, 저녁, 하루 세 번, 또 간식을 먹은 뒤에 이를 닦아야 하는 것을 알려주고 그렇게 생활하도록 유도해요. 특히 잠자기 전에 하는 양치가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초등학교에 입학하기 전까지는 반드시 습관이 되도록 해주어요. 칫솔질을 정확히 익히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해요. 어설프더라도 아이가 혼자 자유롭게 칫솔질을 해본 다음에 부모가 아이의 손을 잡고 구석구석 양치하는 방법을 알려주면서 마무리해 주세요.
내가 엄마고 엄마가 나라면
현암주니어 / 이민경 지음, 배현주 그림 / 2016.07.15
13,000원 ⟶ 11,700원(10% off)

현암주니어창작동화이민경 지음, 배현주 그림
완이는 유치원에도 가기 싫고, 엄마처럼 뭐든 마음대로 하며 놀고 싶다. 반면 엄마는 완이가 유치원에서 즐겁게 놀기만 한다고 생각한다. 엄마가 부러운 완이와 완이가 부러운 엄마는 하루 동안 서로의 역할을 바꿔 보기로 하는데... 아이들은 자신이 유치원에 가 있는 동안 엄마는 어떤 생활을 하는지, 엄마는 아이들이 유치원에서 어떤 모습인지, 자신이 곁에 없는 보이지 않는 서로의 시간을 궁금해 한다. 또한 아이는 엄마가 뭐든지 엄마 마음대로 하면서 자신에게는 이유 없이 제약을 두고, 엄마는 아이가 마냥 즐겁게 놀기만 한다고 생각하기도 한다. 은 이러한 심리를 토대로 서로의 생활이 부럽고 궁금한 아이와 엄마가 하루 동안 서로의 역할을 바꿔 생활해 봄으로써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게 되는 과정을 담았다.목차 없는 상품입니다.♣ 내가 엄마가 되고, 엄마가 내가 된다면 어떤 하루가 펼쳐질까? “엄마랑 나랑 바꿀까?” “엄마가 너 대신 유치원에 가고, 네가 엄마가 되고?” 엄마는 뭐든지 엄마 맘대로 하는 것 같고, 완이는 유치원 가서 즐겁게 놀기만 하는 것 같고……. 서로가 부러운 완이랑 엄마는 갑자기 엉뚱한 생각이 떠올랐어요. 오늘 하루 서로의 역할을 바꿔 보기로요! 유치원에 간 엄마와 엄마가 된 완이는 어떤 하루를 보내게 될까요? 완이는 유치원에도 가기 싫고, 엄마처럼 뭐든 마음대로 하며 놀고 싶습니다. 반면 엄마는 완이가 유치원에서 즐겁게 놀기만 한다고 생각합니다. 엄마가 부러운 완이와 완이가 부러운 엄마는 하루 동안 서로의 역할을 바꿔 보기로 합니다. 엄마는 완이 대신 유치원에 가서 수업을 듣고, 완이는 엄마 대신 문화센터에 가고 시장을 보는 거죠. 하지만 생각만큼 서로의 역할이 쉽고 즐겁지만은 않습니다. 아이들은 자신이 유치원에 가 있는 동안 엄마는 어떤 생활을 하는지, 엄마는 아이들이 유치원에서 어떤 모습인지, 자신이 곁에 없는 보이지 않는 서로의 시간을 궁금해 합니다. 또한 아이는 엄마가 뭐든지 엄마 마음대로 하면서 자신에게는 이유 없이 제약을 두고, 엄마는 아이가 마냥 즐겁게 놀기만 한다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은 이러한 심리를 토대로 서로의 생활이 부럽고 궁금한 아이와 엄마가 하루 동안 서로의 역할을 바꿔 생활해 봄으로써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게 되는 과정을 담았습니다.
우리 아빠가 최고야!
상상여행 / 찰스 푸지 글.그림, 이혜옥 옮김 / 2013.01.20
10,000

상상여행창작동화찰스 푸지 글.그림, 이혜옥 옮김
상상여행 친친그림책 시리즈 4권. 케이트 그린어웨이상 수상 작가 찰스 푸지의 그림책이다. 아기 곰의 이야기를 통해 아빠를 사랑하는 아이의 심리를 잘 표현해 주고 있다. 혼자 남은 아기 곰에게 다가오는 커다란 검은 그림자가 아빠 곰임이 밝혀지는 순간, 아기 곰이 외치는 “아빠!”라는 단 두 글자는 부자(또는 부녀)간의 벅찬 사랑을 설득력 있게 묘사한다. 아기 곰들의 변화하는 표정과 몸짓이 생동감 있게 묘사되어 있어, 심리적인 흐름을 표현하는 데 더없이 적절하다. 특히 친구들이 모두 떠나고 혼자 남은 아기 곰에게 점점 다가오는 검은 그림자와 아기 곰의 두려움을 표현한 장면, 뒤이어 페이지 가득 차게 그린 아빠 곰과 아기 곰의 포옹 장면은 세밀한 일러스트와 글의 과감한 생략이 어우러져 그림책의 묘미를 느끼게 해 준다.언제 어디서나 내 편이 되어 주는 아빠, 엄마가 있어 행복한 아이들을 위한 멋진 그림책! 아기 곰은 친구들에게 아빠 자랑을 합니다. 코끼리보다 힘이 세고, 발톱은 독수리보다 날카롭고, 목소리는 사자보다 우렁차다고요. 그런데 아기 곰의 이야기를 듣던 친구들은 겁에 질려 모두 도망쳐 버렸답니다. 사실은 정말 부드럽고 다정한 아빠인데 말이에요. 이 시대의 아빠와 아이를 위한 책 시대가 변하면서 21세기의 부모들은 새로운 책임과 역할을 부여받았다. 아버지도 어머니와 더불어 육아의 공동 책임자임을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시대가 된 것이다. 따라서 이 시대의 아버지들은 권위 있는 아버지, 존경받는 아버지보다는 친근한 아버지, 사랑받는 아버지이고자 한다. 아이와 좀 더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고, 아이의 얘기에 귀를 기울이고, 아이가 잠들기 전 동화책을 읽어 주는 것이 신세대 아버지들의 흔한 모습이 되었다. 아이에게 아빠는 가장 가까운 친구이고, 무엇이든 척척 해내는 해결사이며, 든든한 ‘내편’이다. 이런 아빠를 아이는 무척 자랑스러워하며, 닮고 싶어 한다. <우리 아빠가 최고야!>에 등장하는 아기 곰이 바로 이같은 아이의 심리를 잘 표현해 주고 있다. 읽다 보면 입가에 미소가 떠오르는 감동적인 그림책 아기 곰이 친구들에게 아빠 자랑을 늘어놓기 시작하자 친구들은 눈이 휘둥그레져서 하나 둘씩 꽁무니를 뺀다. 아기 곰이 묘사하는 아빠는 코끼리보다 힘이 세고, 독수리보다 날카로운 발톱과 악어보다 무시무시한 이빨을 가졌기 때문이다. 이렇게 깜찍한 아기 곰의 과장은, 아빠가 세상에서 가장 멋지고 위대해 보이는 우리 아이들의 심리를 정확하게 묘사해 주고 있는 부분이다. 결국 친구들이 다 도망가 버리고 혼자 남은 아기 곰은 가장 중요한 말을 하지 못한 것이 아쉽기만 하다. 그건 바로 아빠가 세상에서 자기를 가장 사랑한다는 것이다. 혼자 남은 아기 곰에게 다가오는 커다란 검은 그림자가 아빠 곰임이 밝혀지는 순간, 아기 곰이 외치는 “아빠!”라는 단 두 글자는 부자(또는 부녀)간의 벅찬 사랑을 설득력 있게 묘사한다. 세밀한 묘사와 과감한 생략의 묘미 이 책에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 찰스 푸지는 맥밀란 상, 마더구즈 상, 케이트 그린어웨이 상 등을 수상한 영국의 인기 작가이다. 특히 동물의 특징과 표정, 몸짓 등을 세밀하고 따뜻한 화풍으로 유머 넘치게 그려 내는 것이 작가의 특징이다. <우리 아빠가 최고야!>의 일러스트는 배경이나 장면의 변화가 적다. 대신 아기 곰들의 변화하는 표정과 몸짓이 생동감 있게 묘사되어 있어, 심리적인 흐름을 표현하는 데 더없이 적절하다. 특히 친구들이 모두 떠나고 혼자 남은 아기 곰에게 점점 다가오는 검은 그림자와 아기 곰의 두려움을 표현한 장면, 뒤이어 페이지 가득 차게 그린 아빠 곰과 아기 곰의 포옹 장면은 세밀한 일러스트와 글의 과감한 생략이 어우러져 그림책의 묘미를 느끼게 해 준다.
강아지 친구가 생겼어요!!
달리 / 스테파니 스투브-보딘 지음, 린지 헌터 그림, 박소연 옮김 / 200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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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창작동화스테파니 스투브-보딘 지음, 린지 헌터 그림, 박소연 옮김
아이들이 애완동물을 키우고 싶어 하는 간절한 마음을 생생하게 표현한 그림책이다. 부모님이 매일 안 된다고 말씀하시자, 아멜리아는 상상 속 강아지를 만들어낸다. 엄마 아빠는 상상 속 개 '보니' 덕분에 아멜리아의 반복되던 질문이 사라진 것처럼 보이자 다행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집 안이 조용한 것도 잠시, 아멜리아는 상상 속 친구가 사라져버렸다며 대성통곡을 하기 시작하는데... 보니를 찾아달라는 아멜리아의 요구는 예전 강아지를 키우자고 졸랐을 때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절실했다. 아멜리아의 계획은 단지 상상 속 친구를 만드는 것에 그치지 않았기 때문이다. 과연 아멜리아는 계획대로, 또 소원대로 모두의 눈에 보이는 살아 있는 강아지 친구를 만들 수 있을까? “강아지 키워도 돼요? 분홍 코가 촉촉한 갈색 강아지요!” 아멜리아는 강아지 친구가 필요했어요. 엄마 아빠에게 매일매일 물었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언제나 “안 돼!”였지요. 아직 강아지를 키울 준비가 되지 않았다는 아빠의 말씀에도 포기하지 않고, 어떡하면 강아지 친구를 만들 수 있을지 고민하고 또 고민했어요. 그러던 어느 날 아침이었어요. 매일 강아지를 키우자고 조르던 아멜리아가 그날 아침에는 웬일인지 지금은 당장 키우기가 어렵다는 걸 인정한 듯 보였어요. 단지, 지금 당장은 못 키워도 나중에 강아지를 키우고 싶다는 소망을 나타낼 뿐이었죠. 엄마 아빠의 말을 이제야 알아 들은 것 같았어요. 그러면서 엄마 아빠에게 몇 가지 질문을 하기 시작했어요. “그럼, 나중에 강아지가 생기면 보니라고 불러도 돼요?” “그럼, 집 안에서 함께 사는 거는요?” “그럼, 강아지랑 매일 함께 산책하는 거는요?” “매일 함께 자는 거는요?” 지금 당장 일어날 일이 아니니 엄마 아빠도 굳이 아멜리아를 실망시키고 싶지 않았어요. 그래서 예전과는 다르게, 아멜리아의 모든 질문에 뜻대로 하라는 긍정적인 대답을 했지요. 그리고 며칠 후, 아멜리아는 엄마 아빠 눈에는 보이지 않는 새로운 강아지 보니를 소개했지요. 아빠가 가장 좋아하는 의자에 앉으려면 보니가 앉아 있다며 안 된다고 말하고, 엄마가 설거지를 하고 계시면 보니가 나갈지도 모르니 문을 꼭 잠그라고 잔소리를 했지만, 아멜리아가 상상 속 보니와 행복하게 지내는 것으로 보여서 엄마 아빠도 행복했지요. 그러던 어느 날, 아멜리아가 소리 내어 울음을 터뜨렸어요. 보니가 사라졌다는 거였지요. 보이지도 않는 강아지가 사라져버렸다니…. 엄마 아빠는 난감하기도 하고 이해할 수도 없었지요. 그래도 아멜리아를 달래려고 밖에 나가서 찾는 시늉이라도 하기로 했어요. 상상 속 강아지를 찾으러 다닌다니…. 이게 말이나 되는 일인가요? 아멜리아의 깜직 발랄한 강아지 친구를 만들기 5단계 어릴 적 귀여운 애완동물을 키우는 건 모든 아이들의 꿈입니다. 물론, 부모님에게는 더 없는 악몽이겠지만. 《강아지 친구가 생겼어요》는 아이들이 애완동물을 키우고 싶어 하는 간절한 마음을 생생하게 표현했답니다. 부모님이 매일 안 된다고 말씀하시자, 아멜리아는 상상 속 강아지를 만들어냅니다. 바로 ‘강아지를 키우는 척’하기. 이건 아멜리아가 진짜 강아지 친구를 만들려고 생각해낸 깜찍 발랄한 계획의 첫 단계였어요. 엄마 아빠는 상상 속 보니 덕분에 아멜리아의 반복되던 질문이 사라진 것처럼 보이자 다행이라 생각했어요. 하지만 집 안이 조용한 것도 잠시, 아멜리아는 상상 속 친구가 사라져버렸다며 대성통곡을 하기 시작했지요. 보니를 찾아달라는 아멜리아의 요구는 예전 강아지를 키우자고 졸랐을 때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절실했어요. 왜냐하면 아멜리아의 계획은 단지 상상 속 친구를 만드는 것에 그치지 않았거든요. 과연 아멜리아는 계획대로, 또 소원대로 모두의 눈에 보이는 살아 있는 강아지 친구를 만들 수 있을까요?
바보 닭 츄라
나미북스(여성신문사) / 산 로페즈 도밍게즈 글.그림, 유 아가다 옮김 / 2011.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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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미북스(여성신문사)창작동화산 로페즈 도밍게즈 글.그림, 유 아가다 옮김
소심한 닭이 위기 상황에서 더 이상 숨지 않고 자신 있게 극복해 나가는 모험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리고 있다. 친구이자 조력자인 생쥐, 라또라똔의 도움으로 포기하지 않고 좌충우돌 계속해서 변신하며 극복해 나가는 츄라를 통해 아이들은 실수해도 괜찮고, 겁이 많아도 용감하게 헤쳐 나가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닭 아줌마, 생쥐, 엄마 뱀과 아기 뱀, 그리고 흰 토끼, 새, 오리들이 함께 모여 살고 있는 어느 농장. 매일 똑같은 모이에 싫증이 난 닭 아줌마 ‘츄라’에게 황당한 사건이 일어난다. 바로 아기 뱀을 지렁이로 착각해 잡아먹으려고 한 것! 화가 난 아기 뱀은 엄청나게 큰 엄마 뱀에게 이르겠다고 큰소리를 치며 사라지고 위기 상황에 맞닥뜨린 츄라는 당장 숨을 곳이 필요하다. 그때 겁에 질린 츄라 앞에 작고 호기심 많은 생쥐, 라또라똔이 나타나는데….두렵고 겁 많은 소심한 아이들을 위한 좌충우돌 신나는 ‘모험’ 그림책! 바보 닭 츄라는 겁 많고 소심합니다. 농장의 친구들도 츄라를 멍청한 겁쟁이라고 놀립니다. 어느 날 갑자기 생각지도 못한 위기 상황에 맞닥뜨린 츄라는 두려움에 떨고 있습니다. 츄라를 도와 줄 방법이 없을까요? 『바보 닭 츄라』는 소심한 닭이 위기 상황에서 더 이상 숨지 않고 자신 있게 극복해 나가는 모험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리고 있습니다. 친구이자 조력자인 생쥐, 라또라똔의 도움으로 포기하지 않고 좌충우돌 계속해서 변신하며 극복해 나가는 츄라를 통해 아이들은 실수해도 괜찮고, 겁이 많아도 용감하게 헤쳐 나가는 방법을 배웁니다. 두려움을 한 번 떨치고 나면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큰 무언가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아이들에게 알려줍니다. 이 책은 여섯 개국으로 번역된 스테디셀러로 스페인에서는 어린이 인형극으로도 큰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친구와 함께라면 두렵지 않아! 닭 아줌마, 생쥐, 엄마 뱀과 아기 뱀, 그리고 흰 토끼, 새, 오리들이 함께 모여 살고 있는 어느 농장. 매일 똑같은 모이에 싫증이 난 닭 아줌마 ‘츄라’에게 황당한 사건이 일어난다. 바로 아기 뱀을 지렁이로 착각해 잡아먹으려고 한 것! 화가 난 아기 뱀은 엄청나게 큰 엄마 뱀에게 이르겠다고 큰소리를 치며 사라지고 위기 상황에 맞닥뜨린 츄라는 당장 숨을 곳이 필요하다. 그때 겁에 질린 츄라 앞에 작고 호기심 많은 생쥐, 라또라똔이 나타나는데……. 끔찍한 엄마 뱀을 피해 츄라는 과연 잘 숨을 수 있을까? 『바보 닭 츄라』는 뜻밖의 상황 앞에서 마냥 두려움에 떨고 있는 ‘츄라’와 적극적으로 친구를 돕는 지혜로운 조력자 ‘라또라똔’의 모습을 통해 작가의 어린 시절을 보여 준다. 선생님이 책만 읽으라고 하면 두려워서 울어버렸던 어린 시절은 츄라를 통해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재미있고 유쾌한 모험 이야기로 그리고 있어 웃음과 통쾌함을 자아낸다. 겁 많고 소심한 아이들에게는 사소한 것이 큰 걱정거리가 되기도 한다. 하지만 어른들은 그런 아이들을 이해하기 보다는 다른 아이들처럼 하지 못한다고 다그친다. 이해할 수 없는 걱정거리를 안고 있는 소심하고 나약한 아이들에게는 끝없는 공포와 불안거리가 해결되지 않아 두렵다. 이 책에서 라또라똔은 츄라의 친구이기도 하지만 인생의 조력자다. 멍청하고 답답한 츄라를 비웃지도 않고 혼내지도 않는다. 그저 묵묵하게 지켜보며 위기를 잘 이겨낼 수 있도록 통로를 열어준다. 작가는 자신의 어린 시절을 츄라에게 담아냈다. 읽기 싫은 책만 읽으려고 하면 두려워서 울어버렸던 어린 시절은 츄라와 닮았다. 어린 그의 두려웠던 감정을 있는 그대로 수용하고 받아주면서 겁먹지 말라고 천천히 일러주었던 선생님은 그를 생각지도 못했던 동화책 일러스트레이터로 만들어 주었다. 라또라똔 역시 친구의 모습으로 츄라를 끝까지 도와 농장의 우스꽝스러운 바보 닭이 아닌 영웅 닭으로 이끌어 주었다. 한국 독자들이 이 책을 통해 더 큰 꿈과 상상의 세계를 여행해 보기를 기대하는 작가의 바람이 묻어나는 그림책이다. 알록달록 화사한 그림 속에 살아있는 이야기 따뜻한 색감의 그림과 대사체가 잘 어우러져 마치 연극 한 편을 보는 듯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달한다. 츄라의 심리 변화에 따라 변하는 표정 또한 재미있지만, 이 책은 특히 대사가 실감난다. 거의 대사체로 진행되는 이야기는 츄라의 공포와 불안한 마음을 실감나게 표현해 마치 아이들에게 자신의 모습을 보는 듯 감정이입에 효과적이다. 다소 긴 글이지만 빠른 전개로 전혀 지루하지 않고, 위기와 극복의 긴장감을 끝까지 잘 이끄는 이 책은 좌충우돌 변장 모험 스토리가 재미있다.
색칠로 배우는 우리 몸속 친구들 : 장기편
도서출판 파람 / 파람 (지은이), 김경선 (그림) / 2020.05.30
6,000원 ⟶ 5,400원(10% off)

도서출판 파람자연,과학파람 (지은이), 김경선 (그림)
아이들은 자신의 신체에 관심이 많다. 거울을 보며 다양한 얼굴 표정을 지어보기도 하고 자신의 손과 발을 움직여보고 유심히 관찰하기도 한다. 자신의 몸을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져보며 감각으로 느껴보는 것은 아이들에게 가장 친숙하며 흥미로운 활동이다. 은 아이들에게 가장 흥미로운 주제인 우리 몸에 대해 알아보는 색칠놀이 책이다.뇌 | 심장 | 간 | 폐 | 위 | 소장·대장 | 직장 | 신장 | 방광 | 달팽이관 | 갑상선 | 부신 | 췌장 | 담낭 | 비장 | 자궁 | 난소·난자 | 음경 | 정소·정자 | 청진기 | 체온계 | 혈압계“우리 몸에는 많은 친구들이 있어요. 눈, 코, 입, 손, 발처럼 우리 눈에 보이는 친구들도 있고, 심장, 간, 위, 소장, 대장처럼 우리 몸속에 있어서 우리가 볼 수 없는 친구들도 있어요. 친구들은 우리가 건강하고 쑥쑥 자랄 수 있도록 각자가 맡은 일을 열심히 한답니다. 우리 몸속 친구들이 어떤 일을 하고 어떻게 생겼는지 함께 알아볼까요?” 아이들은 자신의 신체에 관심이 많습니다. 거울을 보며 다양한 얼굴 표정을 지어보기도 하고 자신의 손과 발을 움직여보고 유심히 관찰하기도 하지요. 자신의 몸을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져보며 감각으로 느껴보는 것은 아이들에게 가장 친숙하며 흥미로운 활동입니다. 《색칠로 배우는 우리 몸속 친구들》은 아이들에게 가장 흥미로운 주제인 우리 몸에 대해 알아보는 색칠놀이 책입니다.
파리 싹싹이
토마토하우스 / 안톤 크링스 글.그림, 류재화 옮김 / 2012.05.10
8,000원 ⟶ 7,200원(10% off)

토마토하우스창작동화안톤 크링스 글.그림, 류재화 옮김
‘꽃밭에 사는 작은 친구들’ 시리즈 일곱 번째 책. 초롱이, 앵앵이, 싹싹이처럼 형용사와 의성어를 활용한 주인공들의 이름은 곤충들이 움직일 때의 모양이나 소리, 습성을 분명하게 보여 준다. 때문에 아이들로 하여금 곤충의 이름과 특징을 떠올리기 쉽게 한다. 재미난 동화책으로서는 물론, 지식과 교훈을 모두 얻을 수 있는 배움책으로도 손색이 없다. 무엇보다 안톤 크링스는 아이들의 흥미를 끌고 색채 감각을 길러줄 수 있도록 화려하고 강렬한 색들을 주로 사용하였다. 과감하지만 부드러운 터치의 일러스트는 글자를 읽지 않고 그림만 보아도 이야기를 상상할 수 있을 만큼 풍부한 감성을 담고 있다. 집 안이 잔뜩 어질러진 것을 보고 놀라고 화가 난 꿀벌 달콤이나, 아빠에게 혼이 나 풀이 죽은 모기 앵앵이, 겁에 질려 통조림 배를 타고 떠내려가는 달팽이 꼬물이의 얼굴처럼 각각의 캐릭터들은 생동감이 넘친다. 전 세계에서 사랑 받는 꼬마 친구들을 소개합니다! ‘꽃밭에 사는 작은 친구들’ 시리즈의 주인공은 꿀벌, 나비, 개미, 그리고 파리처럼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곤충들입니다. 지은이는 세밀한 관찰에 재치 있고 기발한 상상력을 더해 귀여운 캐릭터들과, 서로 다투기도 하고 돕기도 하면서 오순도순 살고 있는 ‘꽃밭’을 탄생시켰습니다. 생김새만큼이나 개성이 뚜렷한 꽃밭 친구들이 벌이는 아기자기한 소동은 아이들뿐 아니라 책을 읽어주는 부모님들도 즐겁게 읽을 수 있습니다. 각 권마다 기상천외한 사건이 벌어져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합니다. 일을 마치고 돌아온 꿀벌 달콤이는 누군가 자기 집을 어지르고 모아놓은 음식들을 모두 먹어치운 것을 발견합니다. 모기 앵앵이의 아버지는 반딧불 초롱이 때문에 민달팽이로 변하게 되고, 메뚜기 퐁퐁이는 자신의 실수 때문에 친구인 수벌 붕붕이가 곤경에 처했다는 걸 알게 됩니다. 곤란한 상황에서 꽃밭 친구들은 용감하고 슬기롭게 대처하며 주변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고비를 넘깁니다. 어린이들은 동화를 읽으면서 문제에 부딪혔을 때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법과 어려움에 적극적으로 대항하는 용기, 그리고 더불어 살아가는 법을 배웁니다.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공감과 배움이 가득한 이야기 꽃밭 친구들은 호기심 많고 장난치기 좋아하는 어린이들의 모습을 꼭 닮았습니다. 아프지 않은 데도 달콤하고 맛있는 약을 먹고 싶어 하고, 주사를 싫어해 천장에 펄쩍 튀어 오르기도 합니다. 그리고 재미없는 책은 정말로 읽기 싫어합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을 꽃밭 친구들 각각의 캐릭터에 자연스레 담아냈습니다. 따라서 이야기를 읽는 어린이들의 공감을 이끌어냅니다. 또한 재미있는 말투를 사용하고 입말을 잘 살리고 있어 부모님이 소리 내 읽어주면 더욱 즐거운 책읽기 시간이 될 수 있습니다. 초롱이, 앵앵이, 싹싹이처럼 형용사와 의성어를 활용한 주인공들의 이름은 곤충들이 움직일 때의 모양이나 소리, 습성을 분명하게 보여줍니다. 때문에 아이들로 하여금 곤충의 이름과 특징을 떠올리기 쉽게 합니다. 재미난 동화책으로서는 물론, 지식과 교훈을 모두 얻을 수 있는 배움책으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아름답고 생동감 넘치는 그림으로 만나는 곤충 친구들 지은이 안톤 크링스는 아이들의 흥미를 끌고 색채 감각을 길러줄 수 있도록 화려하고 강렬한 색들을 주로 사용하였습니다. 과감하지만 부드러운 터치의 일러스트는 글자를 읽지 않고 그림만 보아도 이야기를 상상할 수 있을 만큼 풍부한 감성을 담고 있습니다. 집 안이 잔뜩 어질러진 것을 보고 놀라고 화가 난 꿀벌 달콤이나, 아빠에게 혼이 나 풀이 죽은 모기 앵앵이, 겁에 질려 통조림 배를 타고 떠내려가는 달팽이 꼬물이의 얼굴처럼 각각의 캐릭터들은 생동감이 넘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