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미술과 스토리를 접목시킨 명화 그림책으로, 감성 배양에 포커스를 맞추어 기획되었으며, 작품에 관한 정보나 지식 전달보다는 부모와 함께 책을 보고 이야기를 나누는 주체적 감상 활동을 목적으로 한다. 원고 내용과 형식, 디자인과 레이아웃 등 요소마다 직관성을 부여해 대상 연령이 스스로 감상 활동을 즐길 수 있게끔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본문에는 명화와 함께 아이가 읽을 수 있는 스토리 글이 자리하고 있다. 스토리 글은 본문 첫 장부터 마지막 장까지 하나의 흐름으로 진행되며 그리스 신화 속 다양한 신과 영웅들을 소개한다. 부모님이 아이에게 그림에 관해 이야기해 줄 수 있도록 장마다 해당 그림에 대한 간단한 설명글도 수록하였다.
명화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루벤스나 보티첼리처럼 유명 화가의 작품을 비롯해, 고대 그리스.로마 제국 시대의 벽화, 도기, 모자이크 등의 유물 작품, 조각 작품, 앙리 마티스와 같은 현대 미술 작품까지 다양하게 선별하였다. 본문 뒤에는 화가별로 작품을 찾아볼 수 있도록 색인이 구성되어 있다.
출판사 리뷰
이주헌 미술평론가의 유아용 미술책
〈오감이 자라는 꼬마 미술관〉 시리즈
미술에 관심 있는 대중에게 가장 친숙한 이름, 미술과 스토리를 접목시키며 미술의 외연을 넓히는 데 앞장서 온 아트 스토리텔링의 선구자, 이주헌 서울미술관 관장이 4~7세 유아를 위한 새로운 시리즈 〈오감이 자라는 꼬마 미술관〉을 출간했다. 이 시리즈는 미술과 스토리를 접목시킨 명화 그림책으로, 감성 배양에 포커스를 맞추어 기획되었으며, 작품에 관한 정보나 지식 전달보다는 부모와 함께 책을 보고 이야기를 나누는 주체적 감상 활동을 목적으로 한다. 원고 내용과 형식, 디자인과 레이아웃 등 요소마다 직관성을 부여해 대상 연령이 스스로 감상 활동을 즐길 수 있게끔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1권과 2권에서는 그리스 신화 속 신과 영웅의 이야기가 줄기를 이루는 가운데, 렘브란트, 루벤스, 부셰, 클림트, 앙리 마티스 등 중세 르네상스부터 현대까지의 명화들이 골고루 포진해 있다. 그림뿐 아니라 조각이나 동상, 고대의 모자이크, 벽화 유물까지, 다양한 분야의 예술 작품을 권당 60점 이상의 볼륨으로 만나 볼 수 있다.
감각의 세계에 사는 유아기에 맞춘
단순하고 직관적인 내용과 형식
어른과 달리 유아에게는 미술이 학습 대상이 아니라 생활 일반이다. 또한 다른 것과 구분되는 특정 분야가 아니라 언어와 마찬가지로 일상적인 표현 수단이다. 아이들은 미술이 곧 이야기라는 것을 누가 가르쳐 주지 않아도 이미 알고 있다. 논리적 사유가 아닌 감각과 직관으로써 세계를 파악하기 때문이다. 〈오감이 자라는 꼬마 미술관〉은 그러한 유아기의 정신세계에 맞추어 내용과 형식, 레이아웃 등 모든 면에서 직관성을 추구하였다. 본문 글의 연상적 흐름, 그림과 글의 1:1 매칭, 큼직하고 시원스러운 화면 구성을 통해 예술이 예술의 방식대로 독자에게 드러나게끔 유도하였다.
구성 및 특징
이 책의 본문에는 명화와 함께 아이가 읽을 수 있는 스토리 글이 자리하고 있다. 스토리 글은 본문 첫 장부터 마지막 장까지 하나의 흐름으로 진행되며 그리스 신화 속 다양한 신과 영웅 들을 소개한다. 부모님이 아이에게 그림에 관해 이야기해 줄 수 있도록 장마다 해당 그림에 대한 간단한 설명글도 수록되어 있다. 명화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루벤스나 보티첼리처럼 유명 화가의 작품을 비롯해, 고대 그리스.로마 제국 시대의 벽화, 도기, 모자이크 등의 유물 작품, 조각 작품, 앙리 마티스와 같은 현대 미술 작품까지 다양하게 선별되었다. 본문 뒤에는 화가별로 작품을 찾아볼 수 있도록 색인이 구성되어 있다.
작가 소개
저자 : 이주헌
홍익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동아일보』 출판국기자, 『한겨레』 문화부 미술 담당 기자를 거쳐 학고재 갤러리와 서울미술관 관장을 지냈다. 미술 평론가이자 미술 이야기꾼으로 활동하면서 미술로 삶과 세상을 보고, 독자들이 그 과정에 좀 더 쉽고 폭넓게 접근하도록 돕기 위해 꾸준히 글을 쓰고 강연을 한다. 미술 작품에 국한되지 않고 그 너머의 세상을 보는 관점을 일깨운다는 점에서 오랜 시간 독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지은 책으로 『50일간의 유럽 미술관 체험 1.2』 『눈과 피의 나라 러시아 미술』 『현대 미술의 심장 뉴욕 미술』 『신화, 그림으로 읽기』 『내 마음속의 그림』 『미술로 보는 20세기』 『이주헌의 아트 카페』 『그리다, 너를』 『이주헌의 서양미술특강』 『역사의 미술관』 『지식의 미술관』 『느낌 있는 그림 이야기』 『노성두.이주헌의 명화 읽기』(공저) 『풍미 갤러리』(공저) 등이 있고, 『엄마와 함께 보는 세계의 미술』 시리즈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EBS에서 《이주헌의 미술 기행》 《청소년 미술 감상》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