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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벳 카드
애플비 / 애플비 편집부 (엮은이) / 2019.06.05
9,800원 ⟶ 8,820원(10% off)

애플비유아학습책애플비 편집부 (엮은이)
Aa부터 Zz까지 알파벳의 모양을 익히고, 각 알파벳이 들어가는 영어 단어를 배운다. 일상생활에서 자주 접하는 사물, 동물, 과일, 탈것 등 아이들이 꼭 알아야 할 단어들이 생생한 사진과 함께 담겨 있다. 단어 옆에는 발음기호가 표기되어 있어 보다 정확한 발음을 알 수 있다. 재미있는 알파벳 카드로 영어를 처음 접하는 아이들에게 영어에 대한 흥미와 즐거움을 키워주길 바란다.우뇌는 직감력으로 사물과 글자를 인지하고, 좌뇌는 단어를 보관하여 대화할 때 사용하도록 합니다. 는 정보를 이미지로 기억하게 하여, 아이들이 대화할 때 더 많은 단어를 사용하도록 하고 언어 습득 능력을 키우는 두뇌 개발 카드입니다. 일상 생활에서 아이들이 쉽게 접하는 주변 사물의 이미지를 이용한 한글, 숫자, 알파벳 카드로 기본 지식과 어휘력을 기르고, 동물·식물, 세계 국기, 첫 언어 카드로 관찰력과 호기심을 키울 수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만을 모아 총 6종의 카드(각 48장)로 구성하여, 다양한 언어를 경험하고 지식을 습득하게 하였습니다. 알파벳 카드 Aa부터 Zz까지 알파벳의 모양을 익히고, 각 알파벳이 들어가는 영어 단어를 배워요. 일상생활에서 자주 접하는 사물, 동물, 과일, 탈것 등 아이들이 꼭 알아야 할 단어들이 생생한 사진과 함께 담겨 있어요. 단어 옆에는 발음기호가 표기되어 있어 보다 정확한 발음을 알 수 있어요. 재미있는 알파벳 카드로 영어를 처음 접하는 아이들에게 영어에 대한 흥미와 즐거움을 쑥쑥 키워 주세요!
나 졸려!
문학동네어린이 / 크리스틴 다브니에 글 그림, 최정수 옮김 / 2001.12.20
8,500원 ⟶ 7,650원(10% off)

문학동네어린이창작동화크리스틴 다브니에 글 그림, 최정수 옮김
아, 졸려 죽겠는데 왜 이렇게 시끄러운 거야. 아기 마못 소피는 베개를 안고 여기저기를 서성거린다. 조용한 잠자리를 찾아 연못으로, 나무 위로, 지붕 위로 가보지만 시끄러워서 잘 수가 없다. 결국 친구 마리네 집에 가서 잠을 청하는 소피. 과연 이번에는 무슨 일이 일어날까? 누구나 겪었을 일상의 단면을 잡아 낸 그림책. 교훈도 없고, 말썽꾸러기도 착한 아이도 없다. 단지 조용한 잠자리를 찾아 가는 아기 마못 소피의 여행이 앙증맞고 따뜻하게 펼쳐진다. 이 책의 주인공 마못은 다람쥐과의 동물로 여덟 달이나 겨울잠을 자는 잠꾸러기이다.▶잠꾸러기 아기 마못의 잠자리 찾기 소동 시끄러운 소리 때문에 아기 마못, 소피는 도무지 잠을 잘 수가 없습니다. 조용한 잠자리를 찾아 연못으로 가 보기도 하고 나무 위에 기어오르기도 하고 지붕 위에 올라가 보기도 하지만 가는 곳마다 개굴개굴, 짹짹, 컹컹컹 동물들의 시끄러운 소리가 단잠을 방해합니다. 그때 소피의 친구 마리가 소피를 자기의 둥지로 안내합니다. 소피는 편안한 꿈나라로 떠납니다. 하지만 이젠 마리가 잠을 이룰 수가 없습니다. 드르렁 드르르렁 누군가 요란하게 코를 골아 대기 때문입니다. 범인은 바로 좀 전까지 시끄러운 소리 때문에 잠을 잘 수 없다고 투덜대던 소피입니다. ▶낯선 동물과의 첫 만남, 마못을 만나는 색다른 즐거움 누구나 한 번쯤 잠자리를 방해하는 소음, 또는 그런 짜증나는 상황에 놓여 도무지 잠을 이룰 수 없었던 경험을 갖고 있습니다. 크리스틴 다브니에는 누구나 겪었을 일상 생활의 단면을 캐치하여 단순하고 부드러운 색채와 선으로 재치 있는 그림책을 만들었습니다. 일방적으로 강요하는 교훈도 없고 말썽꾸러기도 착한 아이도 등장하지 않으며 오로지 잠자고 싶어하는 아기 동물이 자신의 잠자리 찾기 여행에 아이들을 이끌고 떠나서 순수한 즐거움을 맛보게 해 줍니다. 아기 마못과의 여행을 통해 아이들은 소와 개구리와 새를 만나고 연못으로 갔다가 나무 꼭대기로 올라가 보기도 하고 지붕에 누웠다가 땅을 파고 굴 속으로 들어가기도 합니다. 그런 가운데 아이들은, '언제쯤 아기 마못 소피가 조용한 곳을 찾아 잠을 잘 수 있을까? 조용한 곳은 과연 어디일까?'라는 궁금증과 기대에 차서 마못을 좇아가게 됩니다. 특히 주인공 소피와 친구가 연출하는 재치있는 반전은 이 그림책의 묘미를 더해줍니다. 이제껏 동물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그림책에서 좀처럼 접하기 힘들었던 마못을 보는 것은 색다른 경험이 될 것입니다. 마못은 다람쥐과의 동물로 평지의 바위가 많은 곳이나 평원에 터널을 파고 살며 30∼60㎝ 정도 되는 몸통에 10∼25㎝의 꼬리가 달렸고 8개월 동안 겨울잠을 자는 잠꾸러기 동물입니다. 이러한 마못의 특징을 잠이 많은 아이들의 이미지와 결합시켜 자연스럽게 동질감을 느끼게 함으로써 낯선 동물 마못은 친근감마저 들게 합니다. 잠자리처럼 편안한 색채와 배경, 익살스러운 상황 설정과 맞물려 떨어지도록 시각적으로 표현한 의성어, 그리고 재치 있는 뒷마무리의 여운까지 참신한 발상이 돋보이는 이 그림책은 잠자리에서 엄마가 읽어주기에 좋은 그림책입니다. 저자 소개글 그림 크리스틴 다브니에파리 국립 응용미술 학교와 미국 로드아일랜드 디자인 학교를 다녔습니다. 유치원 교사로 활동했으며 작품으로는 『광경』 『레옹과 알베르틴』 『르투르노 부인』 등이 있습니다. 옮긴이 최정수연세대학교 불어불문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했습니다. 『꼬마 니콜라의 쉬는 시간』 『키리쿠와 마녀』 『폭력, 저리 가!』 등을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뿌뿌뽀뽀 3
느림보 / 유애로 글 그림 / 2008.04.15
7,500원 ⟶ 6,750원(10% off)

느림보창작동화유애로 글 그림
워크숍에 참가해 어린이들과 그림책 이야기를 나누거나, 미술놀이를 하며 시간을 보내는 유애로 작가가 현장에게 어린이들과 직접 부딪혀 가며 여러 번의 시행착오 끝에 만들어낸, 놀이그림책 . 기존의 단순한 미술교재와 달리, 미술활동이 하나의 스토리로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있어, 그림책을 읽는 재미와 미술 놀이의 재미 두 가지를 동시에 선사한다. 뿌뿌 뽀뽀 3 - 톡톡톡톡 아이들은 붓과 손놀림의 결과로 만들어지는 우연적인 형태나, 물감이 마르지 않았을 때 종이를 찍어 만들어진 마술 같은 형태에 탄성을 자아내곤 한다. 톡톡 떨어트리기, 뿌리기, 입으로 불기, 찍기, 문지르기 등 아이들이 직접 신체를 이용하는 활동은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해 잠재되어 있던 창조적 사고를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놀이 속에서 자연스럽게 발휘되는 창조적 사고! 끊임없이 새로운 것들에 호기심을 보이고, 스스로 뭔가를 하고자 하는 3~5세 아이들에게 놀이는 자발적인 창의력을 키워 주는 중요한 활동입니다. 아이들은 놀면서 자연스레 표현력이 풍부해지지요. 더욱이 시각적 이미지 놀이는 아이들의 눈과 마음을 활짝 열어 줍니다. 《뿌뿌뽀뽀 시리즈》는 언어의 발달과 함께 구체적인 조형 표현이 시작될 즈음 영유아들의 상상력을 확장시켜주고 표현 욕구를 자극해 주는 놀이그림책입니다. -미술교재가 아닌, 즐거운 놀이그림책! 아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가장 행복하다는 유애로 작가는 틈만 나면 워크숍에 참가해 어린이들과 그림책 이야기를 나누거나, 미술놀이를 하며 시간을 보냅니다. 유애로 작가가 현장에게 어린이들과 직접 부딪혀 가며 여러 번의 시행착오 끝에 만들어낸, 놀이그림책 《뿌뿌뽀뽀 시리즈》. 기존의 단순한 미술교재와 달리, 미술활동이 하나의 스토리로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있어, 그림책을 읽는 재미와 미술 놀이의 재미 두 가지를 동시에 만족시켜 줍니다. ●뿌뿌뽀뽀1 쓱싹쓱싹-크레파스 놀이 “알록달록 크레파스 놀이, 쓱싹쓱싹 정말 재밌어!” “살랑살랑 바람, 폭신폭신 꽃구름, 뭐든지 그릴 수 있어!” 크레파스는 맨 처음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그림 도구로써 아이들의 손 근육 발달에 도움을 주고 다양한 색깔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켜 줍니다. 아이들은 크레파스로 자유롭게 생각을 표현하면서 여러 가지 색깔의 고유 이미지와 감정을 느끼며, 잠재되어 있던 창조적 사고를 마음껏 발휘하게 됩니다. ●뿌뿌뽀뽀2 말랑말랑-밀가루점토 놀이 “밀가루반죽 놀이는 말랑말랑 기분이 좋아!” “동글동글 똥, 탁탁탁 호떡, 뭐든지 만들 수 있어!” 밀가루 점토는 점성이 강한 천연재료로 손끝으로 말랑말랑한 촉감을 느끼며 쉽게 여러 가지 모양을 표현할 수 있어, 아이들이 맨 처음 접하는 입체조형재료로 매우 적합합니다. 손으로 조물조물 뭉치고 탁탁 두드리는 밀가루 놀이를 통해 잠재되어 있는 입체적 감각과 창조적 사고가 발휘되며, 놀이와 조형 사이의 거리 또한 쉽게 없애줍니다. ●뿌뿌뽀뽀3 톡톡톡톡-물감 놀이 “붓으로 톡톡, 입으로 후욱, 물감놀이는 정말 신나!” “후드득 빗방울, 팔랑팔랑 나비, 뭐든지 그릴 수 있어!” 아이들은 붓과 손놀림의 결과로 만들어지는 우연적인 형태나, 물감이 마르지 않았을 때 종이를 찍어 만들어진 마술 같은 형태에 탄성을 자아내곤 합니다. 톡톡 떨어트리기, 뿌리기, 입으로 불기, 찍기, 문지르기 등 아이들이 직접 신체를 이용하는 활동은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해 잠재되어 있던 창조적 사고를 마음껏 발휘하게 해 줍니다.
인류의 조상, 오스트랄로피테쿠스
주니어파랑새(파랑새어린이) / 세르주 오솅 그림, 안느-마리 바콩 외 글, 김예령 옮김 / 2003.01.24
12,000원 ⟶ 10,800원(10% off)

주니어파랑새(파랑새어린이)창작동화세르주 오솅 그림, 안느-마리 바콩 외 글, 김예령 옮김
인류의 먼 조상, 오스트랄로피테쿠스의 일상생활을 그림과 간결한 설명글로 보여주는 지식그림책. 인류학자와 고생물학자의 연구를 바탕으로, 아침부터 저녁까지 오스트랄로피테쿠스들이 어떻게 하루를 보냈는지, 어디서 살고 무엇을 먹으며 살았는지를 다큐멘터리처럼 보여준다. 지금으로부터 5백만 년 아프리카 사바나에 살고 있던 인류의 조상들은 매우 약한 존재였다. 다른 동물에 비해 나은 신체적 조건을 가지지 못했으며, 지능의 발달로 오늘날의 인류가 누리고 있는 도구의 편리함도 이들에게는 꿈같은 이야기다. 오스트랄로피테쿠스는 동굴에 살면서, 불도 없이, 음식물을 보관하는 방법도 몰랐다. 또한 정교한 도구도 만들지 못했고, 다리도 느려 까딱하면 다른 동물들의 밥이 되기도 했다. 광활한 자연 속에서 아무런 도구도 없이 살아가는 인간은 무척 나약하게 보인다.이른 아침입니다. 동굴 근처에서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는 형체가 하나 둘 드러나네요.꼭 원숭이 같아요. 하지만 원숭이보다 몸집은 좀 더 크고, 몸을 가누는 방법도 좀 다릅니다.몸을 일으킬 수 있군요. 이들은 지금 막 잠에서 깨어났습니다.사나운 동물들을 피해 동굴 바닥에 나뭇잎과 나뭇가지를 깔고 그 위에서 잠을 잤던 것입니다.동굴 입구 가까이에선 엄마가 아기에게 젖을 먹이고 있어요.한쪽에선 아이들이 놀고 있고요.아기를 안은 엄마가 일어섰습니다.이제 보니 엄마는 아기를 배고 있군요.가장 가까운 호수로 출발하기에 앞서 어른들이 아이들을 불러 모읍니다.사냥꾼은 벌써 무리 지어 떠났답니다.돌과 몽둥이로 쓸 굵은 나뭇가지를 든 채 초원을 지나가고 있네요.-본문 중에서
공룡 쿵쿵 사운드북
애플비 / 애플비북스 편집부 지음 / 2015.07.30
13,000원 ⟶ 11,700원(10% off)

애플비유아놀이책애플비북스 편집부 지음
쿵쿵쿵! 땅을 흔들며 뛰어가는 트리케라톱스부터 크아아앙~ 무섭게 포효하는 티라노사우루스까지, 오랜 옛날 이 땅에 살았지만 지금은 사라진 무시무시한 공룡들의 신비한 세계를 만나 보자. 총 6종류의 공룡 모습을 생생하고 입체적인 그림으로 담아냈다. 또한, 실제 공룡이 냈을 법한 리얼한 소리들도 함께 들어 볼 수 있으며, 생생한 그림과 사운드는 아이들의 흥미와 호기심을 자극하고, 책에 나온 다양한 의성어들과 함께 이야기를 읽다 보면 어휘력과 표현력, 상상력이 쑥쑥 자라날 것이다.책 옆의 버튼을 하나하나 누르며, 무시무시한 공룡이 내는 놀라운 소리들을 들어 보아요! 쿵쿵쿵! 땅을 흔들며 뛰어가는 트리케라톱스부터 크아아앙~ 무섭게 포효하는 티라노사우루스까지, 오랜 옛날 이 땅에 살았지만 지금은 사라진 무시무시한 공룡들의 신비한 세계를 만나 보아요. 세이스모사우루스, 트리케라톱스, 벨로키랍토르, 티라노사우루스, 프테라노돈, 플레시오사우루스 총 6종류의 공룡 모습을 생생하고 입체적인 그림으로 만나고, 실제 공룡이 냈을 법한 리얼한 소리들도 함께 들어 보세요. 생생한 그림과 사운드는 아이들의 흥미와 호기심을 자극하고, 책에 나온 다양한 의성어들과 함께 이야기를 읽다 보면 어휘력과 표현력, 상상력이 쑥쑥 자라날 거예요.
홈수학 1단계 1200 문제
학은미디어(구 학원미디어) / 학은미디어 편집부 엮음 / 2005.03.05
5,800원 ⟶ 5,220원(10% off)

학은미디어(구 학원미디어)유아놀이책학은미디어 편집부 엮음
19 이하의 수 더하기 / 빼기 몇 복습 마법의 칸칸 덧셈 / 뺄셈 복습 십 단위 수(20~90)의 이해 100의 이해 10~100 쓰기 몇십 더하기 몇십 가로식과 세로식 100이 되는 덧셈 두 수를 바꾸어 더하기 몇십 빼기 몇십 가로식과 세로식 같은 수 빼기 마법의 칸칸 덧·뺄셈 가로식을 세로식으로 바꾸기 세로식을 가로식으로 바꾸기 학습 평가 테스트수 가르기와 모으기 복습 몇 더하기 몇(가로식 / 세로식) 복습 몇 빼기 몇(가로식 / 세로식) 복습 마법의 칸칸 덧·뺄셈 복습 세 수 덧셈(답이 9 이하) 세 수 뺄셈(답이 9 이하) 마법의 칸칸 덧·뺄셈(세 수) 피라미드 덧·뺄셈(세 수) 10이 되는 세 수 덧셈 10에서 빼기(세 수) 세 수 덧·뺄셈 혼합 학습 평가 테스트하나 더 많게 / 하나 더 큰 수 하나 더 적게 / 하나 더 작은 수 수의 가르기와 모으기 덧셈(답이 5 이하) 0의 개념 몇 더하기 몇(답이 9 이하) 10의 개념 10이 되는 더하기 몇 빼기 몇(답이 9 이하) 같은 수 더하기, 같은 수 빼기 빼기 0 가로식을 세로식으로 바꾸기 세로식을 가로식으로 바꾸기 마법의 칸칸 덧·뺄셈몇십 더하기 몇 가로식과 세로식 복습 몇십몇 더하기 몇 가로식과 세로식 복습 몇십몇 빼기 몇 가로식과 세로식 복습 몇십몇 빼기 몇(일의 자리가 0이 되는 셈) 몇십몇 더하기 0 가로식과 세로식 몇십몇 빼기 0 가로식과 세로식 몇십몇 더하기 몇십몇 가로식과 세로식 같은 수 더하기 몇십몇 빼기 몇십몇 가로식과 세로식 같은 수 더하기 몇십몇 빼기 몇십몇 가로식과 세로식 마법의 칸칸 덧·뺄셈 가로식을 세로식으로 바꾸기 세로식을 가로식으로 바꾸기 학습 평가 테스트(받아올림 있는) 세 수 덧셈 복습 (받아내림 있는) 세 수 뺄셈 복습 마법의 칸칸 세 수 덧셈과 뺄셈 복습 피라미드 세 수 덧셈과 뺄셈 복습 (받아올림 / 내림 있는) 세 수 덧·뺄셈 복습 (받아올림 있는) 몇십몇 더하기 몇 가로식과 세로식 (받아내림 있는) 몇십몇 빼기 몇 가로식과 세로식 마법의 칸칸 덧·뺄셈 학습 평가 테스트몇십 더하기 / 빼기 복습 몇십몇(묶음과 낱개)의 이해 1~100 쓰기 1 더 큰 수(21~99) 1 더 작은 수(21~99) 몇십 더하기 몇의 원리 몇십 더하기 몇 가로식과 세로식 몇십몇 더하기 몇의 원리 몇십몇 더하기 몇 가로식과 세로식 몇십몇 빼기 몇의 원리 몇십몇 빼기 몇 가로식과 세로식 마법의 칸칸 덧·뺄셈 가로식을 세로식으로 바꾸기 세로식을 가로식으로 바꾸기 학습 평가 테스트몇십몇 빼기 몇(1의 자리 0이 되는) 복습 몇십몇 더하기 / 빼기 0 복습 (받아올림 없는) 몇십몇 더하기 몇십몇 복습 (받아내림 없는) 몇십몇 빼기 몇십몇 복습 10이 되는 몇 더하기 몇 (받아올림 있는) 몇 더하기 몇 가로식과 세로식 (받아내림 있는) 십몇 빼기 몇 가로식과 세로식 마법의 칸칸 덧·뺄셈 수학놀이 학습 평가 테스트(받아올림 있는) 몇 더하기 몇 복습 (받아내림 있는) 십몇 빼기 몇 복습 몇 더하기 몇 복습 1~19 빼기 몇 복습 (받아올림 있는) 세 수 덧셈 피라미드 세 수 덧셈 마법의 칸칸 세 수 덧셈 (받아내림 있는) 세 수 뺄셈 피라미드 세 수 뺄셈 마법의 칸칸 세 수 뺄셈 (받아올림 / 내림 있는) 세 수 덧·뺄셈 학습 평가 테스트세 수 덧셈 / 뺄셈 복습 마법의 칸칸 세 수 덧셈 / 뺄셈 복습 피라미드 세 수 덧셈 / 뺄셈 복습 10이 되는 세 수 더하기 복습 10에서 빼기 복습 세 수 덧·뺄셈 혼합 복습 묶음과 낱개의 이해 18까지의 수 이해 1 더 큰/작은 수, 2 더 큰/작은 수 수 가르기와 모으기(11~19) 십몇 더하기 몇 가로식과 세로식 십몇 빼기 몇 가로식과 세로식 마법의 칸칸 덧셈 / 뺄셈 가로식을 세로식으로 바꾸기 세로식을 가로식으로 바꾸기(받아올림 있는) 몇십몇 더하기 몇 가로식과 세로식 복습 (받아올림 있는) 마법의 칸칸 덧셈 복습 (받아내림 있는) 몇십 빼기 몇 가로식과 세로식 복습 (받아내림 있는) 몇십몇 빼기 몇 가로식과 세로식 복습 (받아내림 있는) 마법의 칸칸 뺄셈 복습 (받아올림 있는) 몇십몇 더하기 몇십몇 가로식과 세로식 (받아올림 있는) 마법의 칸칸 덧셈 (받아내림 있는) 몇십 빼기 몇십몇 가로식과 세로식 (받아내림 있는) 몇십몇 빼기 몇십몇 가로식과 세로식 (받아내림 있는) 마법의 칸칸 뺄셈
안녕, 나의 등대
비룡소 / 소피 블랙올 (지은이), 정회성 (옮긴이) / 2019.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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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창작동화소피 블랙올 (지은이), 정회성 (옮긴이)
등대지기의 삶을 중심으로 등대지기 가족의 이야기와 함께 점차 사라져 가던 등대지기라는 직업을 다시금 조명하는 그림책이다. 뉴욕 타임스 ‘올해의 주목할 만한 책’으로 선정되며 ‘올 한 해 최고의 그림책’이라는 찬사를 받았으며, 보스턴 글로브 ‘2018 최고의 그림책’, 커커스 리뷰 ‘2018 최고의 그림책’, 퍼블리셔스 위클리 ‘2018 최고의 그림책’에 선정되는 등 주요 언론의 극찬을 한 몸에 받았다. 칼데콧상 심사 위원진은 “이토록 생생하고 아름다운 등대의 풍경을 묘사할 수 있는 작가는 소피 블랙올뿐.”이라고 극찬했다.2019 칼데콧 대상 수상작! ★ 뉴욕 타임스 올해의 주목할 만한 책 ★ ★ 보스턴 글로브2018 최고의 그림책 ★ ★ 커커스 리뷰 2018 최고의 그림책 ★ ★ 퍼블리셔스 위클리 2018 최고의 그림책 ★ “거친 바다 위, 한 폭의 수채화처럼 펼쳐지는 등대지기 가족의 이야기. 등대처럼 빛나는 잔잔하고 깊은 울림!” -《칼데콧 심사평》 중에서 ■ 해외 언론 리뷰 바다와 등대지기의 삶을 잔잔히 아우르는 등대에게 바치는 아름다운 헌사 -《뉴욕 타임스》 등대에서의 소소한 일상의 풍경, 극적인 순간들이 한데 어우러져 전하는 감동! -《커커스》 사라져 가는 등대와 등대지기에 대한 유익하고 세세한 정보를 담은 올 한해 최고의 그림책 -《혼 북 매거진》 2019 칼데콧 대상 수상작 『안녕, 나의 등대』가 ㈜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안녕, 나의 등대』는 등대지기의 삶을 중심으로 등대지기 가족의 이야기와 함께 점차 사라져 가던 등대지기라는 직업을 다시금 조명하는 그림책이다. 『안녕, 나의 등대』는 뉴욕 타임스 ‘올해의 주목할 만한 책’으로 선정되며 ‘올 한 해 최고의 그림책’이라는 찬사를 받았으며, 보스턴 글로브 ‘2018 최고의 그림책’, 커커스 리뷰 ‘2018 최고의 그림책’, 퍼블리셔스 위클리 ‘2018 최고의 그림책’에 선정되는 등 주요 언론의 극찬을 한 몸에 받았다. 칼데콧상 심사 위원진은 “이토록 생생하고 아름다운 등대의 풍경을 묘사할 수 있는 작가는 소피 블랙올뿐.”이라고 극찬했다. 작가 블랙올은 주인공 등대지기와 한 공간에 있는 듯한 착각이 들 만큼 등대지기의 삶을 꼼꼼하게 보여 주면서도 등대지기의 직업적인 특징뿐만 아니라 등대지기라는 한 사람의 이야기를 성실하게 그려 냈다. 이 그림책은 시간이 흐름에 따라 변하는 바다의 사계절과 등대지기의 삶이 함께 그려진다. 삶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이야기에 작가의 특기인 섬세한 수채화 기법이 어우러져 더욱 깊은 감동을 전한다. 『안녕, 나의 등대』는 바다가 등대에 바치는 한 편의 시이자, 우리 삶을 밝히는 희망 그리고 상실에 대해 이야기하는 그림책이다. 이 책을 쓰고 그린 작가 소피 블랙올은 이 그림책으로 칼데콧 대상을 두 번째 수상하게 되어, 그 특별함을 더한다. 블랙올은 첫 번째 수상작, 『위니를 찾아서』로 한 곰과 군인의 따뜻한 우정 스토리를 들려주었다면, 이번에는 푸른 바다 위, 우뚝 솟은 등대에서 펼쳐지는 한 등대지기의 삶을 잔잔하면서도 감동적으로 풀어냈다. 『안녕, 나의 등대』는 미국, 영국, 중국, 이탈리아, 일본에도 소개되었고, 블랙올은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로 그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어른과 아이가 함께, 모든 세대가 볼 수 있는 아름다운 그림책이다. ■ 고되지만 세상을 밝힌 등대지기에게 바치는 아름다운 헌사 등대는 해 질 녘부터 새벽녘까지 불을 밝혀요 여기예요! …여기예요! …여기예요! 여기 등대가 있어요! (본문 중에서) 나이가 들어 더는 일할 수 없는 등대지기를 이어 새로운 등대지기가 등대에 도착하며 이야기는 시작된다. 등대지기는 매일 등대가 바다 멀리 불을 비춰 배들을 안전하게 안내할 수 있도록 부지런히 등대를 관리한다. 함께 밥을 먹을 사람도, 이야기할 사람도 없는 등대에서의 생활에 고단함을 느낄 무렵, 사랑하는 아내가 등대에 도착한다. 아이가 태어난 날, 등대지기는 업무 일지에 아이의 탄생을 기록한다. 그렇게 등대지기 가족의 행복이 시작되지만 육지에서 찾아온 반갑지 않은 소식은 등대와의 이별을 알린다. 곧 등대에는 새로운 자동으로 돌아가는 램프가 설치된다. 등대지기는 아쉬운 마음에 등대 꼭대기로 올라가 업무 일지를 펼쳐본다. 여느 일상과 다를 바 없는 등대지기의 담담한 모습에서 더욱 깊은 슬픔을 느낄 수 있다. 등대지기 가족은 짐을 꾸려 정든 등대를 떠나간다. 바다 가까이 있는 한 집에서 밝은 빛이 보이고, 그 집 안에서 등대지기와 가족들은 바다 멀리 서 있는 등대를 바라보며 이야기는 끝난다. ■ 사라져 가는 것들에 대한 따듯한 안부 일렁이는 파도 너머, 저 멀리 땅 끝자락에서 불빛 하나가 빛나고 있어요. 안녕! …안녕! …안녕! 안녕, 나의 등대야! (본문 중에서) 『안녕, 나의 등대』는 시간 속으로 사라지고 잊히는 것들에게 묻는 따뜻한 안부며, 등대지기에 바치는 아름다운 헌사다. 이제는 등대지기가 없이도 바다에 불을 밝히는 등대와, 그곳을 지키던 등대지기의 이야기는 애써 귀 기울이지 않으면 알 수 없는 생소한 이야기이기도 하다. 그래서 블랙올은 아주 자연스럽게 이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아름다운 바다의 풍경 위로 바람이 지나가며 말하는 듯한, “여기예요, 여기예요, 여기 등대가 있어요!” 같이 운율감 있는 문장은 바다를 비추는 매 장면마다 반복되며 등대의 존재를 알린다. 그리고 이야기의 마지막 장면, 등대지기와 가족은 등대의 안부를 묻는다, “안녕, 나의 등대야.” 등대는 오랜 시간, 바다 위에서 수많은 만남과 이별을 겪었을 것이다. 어쩌면, 주인공 등대지기와의 만남과 이별은 무수히 많은 일들 중 하나일지라도, 육지에 선 등대지기와 다시 조우하는 장면은 깊은 울림을 선사한다. 블랙올은 아이들에게 다소 어려울 수 있는 상실이라는 주제를 조바심 내지 않고, 사계절과 등대지기의 이야기를 촘촘히 쌓아가며 풀어내고 있다. 이 책은 바다를 터전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에게는 지표이자, 등대지기에게는 포근한 보금자리가 되어준 등대의 이야기를 담담히 기억하는 작가만의 방식을 오롯이 보여 준다. 등대지기의 이야기를 슬픈 어조 대신 담담한 목소리로 사라져 가는 것이 있다면, 자연스레 그 자리에 새롭게 피어나는 희망도 있는 법이라 이야기한다. ■ 작가의 오랜 노력과 시간이 만든 ‘단 하나의 등대 이야기’ 『안녕, 나의 등대』는 어느 날, 작가가 벼룩시장에서 발견한 오래된 그림 한 점에서 시작되었다. 등대의 안과 밖을 그린 그림에 영감을 얻어 등대와 관련된 사진과 책을 모아 공부하고, 박물관을 찾아갔다. 이 책을 준비하는 2년 동안, 작가는 셀 수 없이 많은 등대를 찾아가는 것은 물론 이 등대의 모티브가 된 등대가 있는 뉴펀들랜드에서 한동안 머물며 작업을 이어나갔다. 이처럼 탄탄한 고증을 바탕으로 만들어 낸 이번 작품은 작은 부분에서부터 작가의 노력과 열정을 느낄 수 있는 그림책이다. 아내에 대한 그리움을 담아 쓴 편지부터 등대에서의 일상을 기록한 업무 일지도 구현해 내고 있어 또 다른 이야기를 찾으며 읽는 즐거움이 있어 그림책을 읽는 오롯한 즐거움과 기쁨을 느낄 수 있다. 여기에 마지막 페이지에 작가가 숨겨둔 펼침 면이 더해지면서 장면의 완성도와 감동을 더한다. 이 책의 주인공은 단순히 등대지기만은 아니다. 밖으로는 항해하는 선원들을, 안으로는 등대지기와 가족의 삶을 지켜내는 등대 역시 이 책을 아우르는 중요한 장소이자, 상징이 되어준다. 빛바랜 이야기를 자신만의 색채와 상상력으로 숨을 불어넣는 스토리텔러 블랙올이 사라져 가는 등대와 등대지기의 이야기에 매료될 수밖에 없었던 것은 어쩌면 운명과도 같은 일이었다. 등대는 예전부터 바다를 터전으로 살아가던 사람들을 지켜주는 든든한 존재였다. 그렇기에 등대는 사람들과 함께 수많은 이야기를 겪어온 산 증인과도 같은 장소다. 블랙올이 오랜 시간을 들여서 등대 이야기를 쓰고 그리게 된 것은 바로 등대가 저마다 놀라운 이야기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 푸른 바다 위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수채 물감의 향연 블랙올의 기법 역시 주목할 만 한하다. 때로는 장면 밖으로 넘칠 것 같이 넘실대는 파도가, 때로는 잔잔하기 그지 없는 고요에 잠긴 바다 풍경이 눈앞에서 펼쳐진다. 등대의 옛 풍경을 묘사하기 위해 전통적인 방식으로 높은 온도에서 뜨겁게 압착하여 만든 수채와 종이에 먹이로 깊이를, 수채화 물감으로 색감을 더했다. 이 책은 앞 표지부터 뒤 표지까지 어디 한 장면 이야기를 담고 있지 않은 곳이 없다. 『안녕, 나의 등대』를 처음 마주하면, 바다 위 우뚝 서 있는 등대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다. 앞 표지에는 한낮에 등대 꼭대기에서 바다를 살피는 등대지기의 모습이 보이고, 커버를 벗기면 한밤중 파도가 몰아치는 등대의 풍경이 펼쳐진다. 그리고 뒷표지에는 등대 안의 풍경이 친절하게 묘사되어 있다. 또한 등대의 건축적인 특징을 잘 보여주는 긴 형태의 판형은 등대의 구조를 보다 입체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바다 위에서 바라보는 등대, 정면에서 바라보는 등대 등 다양한 각도에서 보여줄 뿐만 아니라 등대 안의 둥그런 방의 모습, 나선형 계단 등도 그리고 있어 책을 읽다 보면 등대를 여행하고 온 듯한 기분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또 등대 안의 아늑함과 등대 밖의 변화무쌍한 날씨는 극적인 대조를 이뤄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아름다움을 더하고, 한결같이 불을 밝혀 바다를 비추는 등대의 모습은 책을 보는 내내 잔잔한 위로를 전한다. 바다 끝자락에 솟은 자그마한 바위 섬,가장 높은 곳에 등대가 우뚝 서 있어요.
카틴카의 조금 특별한 꼬리
웅진주니어 / 주디스 커 (지은이), 공경희 (옮긴이) / 2018.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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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주니어창작동화주디스 커 (지은이), 공경희 (옮긴이)
일상을 공유하는 동반자처럼, 편안함과 자연스러움이 묻어 있는 그림책. 할머니와 카틴카가 공유하는 하루 일상이 담백하게 드러난다. 둘은 늘 그래왔던 것처럼 아침을 맞이하고, 털을 빗어 주고, 식사를 한다. 함께 장을 보러 나섰다가 사이좋게 장바구니를 펼쳐 보기도 하고, 다시 저녁 식사를 한다. 이전 그림책에서 일생을 함께 해로했던 반려자 헨리를 그려냈던 주디스 커는 그 자리에 반려묘를 놓아 두었다. 주목할 만한 부분은, 서로를 아주 정중하게 배려해 준다는 점이다. 꼬리가 소중한 고양이를 위해 빗질을 멈춰주는 할머니, 마트에 가 있는 동안 자연스레 숲에서 노는 카틴카, 혹시나 민망할까 고양이가 잡아온 죽은 쥐를 몰래 버리는 할머니, 혹시나 외로울까 장바구니를 펼칠 때 함께하는 카틴카. 둘의 호흡은 핑퐁처럼 자연스럽게 페이지를 오간다.지극히 평범하지만 가끔은 특별해지고 싶은 우리들에게 평범하다는 것은 큰 안도감을 준다. 보통의 범위에 속해 있다는 것, 남들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 모나거나 튀지 않아 굴곡 없이 잔잔한 일상을 살아갈 수 있다는 것. 남들처럼, 여느 일상처럼, 그렇게 안녕히 하루를 살아낼 수 있다는 것.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우리의 마음 한 켠에는 특별해지고 싶다는 욕망도 함께 자리한다. 한 편으로는 '그래도 내 삶은 특별하겠지' 기대하는 것이다. <카틴카의 조금 특별한 꼬리>는 이 양가적인 감정을 시원하게 해소해 주는 작품이다. 책에는 작가의 전작 <누가 상상이나 할까요?>에 이어 또 한 명의 할머니가 등장한다. 빨간색 카디건과 그라데이션이 들어간 하늘색 원피스, 역시나 고운 옷차림이다. 다른 점이 있다면 품에 고양이를 소중하게 안고 있는 모습. 그런데 할머니가 고양이를 소개하는 문장이 '너무' 예사로워서 오히려 특이하게 느껴진다. "사랑스러운 나의 고양이, 카틴카예요. 더할 나위 없이 평범한 고양이지요." 이 '평범한' 고양이에게는 보기에 이상한 점이 하나 있다. 새하얀 털과 맞지 않는 갈색 꼬리를 가지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카틴카는 이 꼬리를 매우 소중하게 여기는 듯 하다. 누군가 손가락질이라도 하면 표정을 잔뜩 찌푸리고, 심지어 주인 할머니가 꼬리를 빗질하는 것조차 거부한다. 평범한 고양이 카틴카에게 꼬리는 아주 특별한 존재이기 때문이다. 생각해보면 특별함과 이상함은 한 끗 차이다. 그 차이는 아마도 그것을 바라보는 스스로의 시선이다. 눈처럼 하얀 털과 도무지 어울리지 않는 갈색 줄무늬 꼬리. 다소 우스꽝스러워 손가락질을 받기도 하는 이상한 꼬리. 하지만 카틴카는 스스로 다름을 지켜내어 특별함을 부여한다. 이 새침한 고양이의 모습은 보통의 우리들에게 작은 위로를 건넨다. 무엇이든지 소중하게 지켜 내면, 보다 특별해지는 법이다. 우리네 삶도 그렇다. 주디스 커만이 구현할 수 있는 곱디 고운 판타지 주디스 커의 판타지는 곱다. 색연필로 꼼꼼히 채색한 파스텔톤의 그림과 몽글몽글 피어 오르는 환상적인 분위기도 물론 그렇지만, 그 안에 담긴 작가의 시선 역시 꽃처럼 산뜻하고 아름답다. 아흔을 넘긴 작가가 그동안 선보인 그림책들 역시, 한결같이 참 고왔다. 대표작 <간식을 먹으러 온 호랑이>에서는 뜬금없이 등장한 호랑이를 푸짐하게 대접하느라 온 가족이 외식을 한다. <모그> 시리즈의 고양이는 끊임없이 사고를 치지만, 모든 가족은 의기소침해진 모그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갑자기 호랑이가 나타나 온 음식을 먹어 치우고, 하늘을 나는 법을 깜박 잊어버린 고양이 모그는 여기저기서 말썽을 부리지만 그 판타지를 실현시키는 작가의 시선은 언제나 따스하고 정겹다. 책 속에 등장하는 인물들 또한 그렇다. 겹겹이 정성스레 칠해진 색연필의 질감처럼, 삶의 경험을 차곡차곡 정성스레 쌓아 올린 작가의 판타지는 최근작에서 더욱 빛을 발한다. 아흔이 넘은 나이에 출간한 <누가 상상이나 할까요?>를 보자. 할머니와 그의 남편 헨리는 이별 후 재회하는 공간에서 그 어느 때보다 멋진 시간을 보낸다. 생전에 하지 못했던 일들을 행복하게 다시 누리는 노년의 부부, 바로 주디스 커만이 그려낼 수 있는 판타지다. <카틴카의 조금 특별한 꼬리>에서도 멋진 환상의 세계가 펼쳐진다. 늦은 밤, 어딘가 홀려 이끌리듯 따라간 곳에는 카틴카가 있다. 우스꽝스러웠던 갈색 꼬리는 어느새 금빛으로 반짝이고, 카틴카가 꼬리를 우아하게 한 번 흔들자 모두가 공중에 떠오른다. 반짝이는 별빛 사이로 할머니와 동물들은 둥글게 유영하며 행복을 만끽하고, 평소 죽은 쥐 밖에 잡지 못하던 카틴카도 능숙한 솜씨로 달에 사는 쥐를 잡아 먹는다. 상상의 세계에서만 할 수 있는 일들이, 역시나 아름답고 다정하게 펼쳐지는 것이다. 그리고 다음 날, 카틴카의 꼬리에 여전히 붙어 있는 금빛 가루를 보여 주며 상상의 여운을 현실에까지 가져오는 것도 잊지 않는다. 어쩌면 오늘 밤에 또 다시 마법을 마주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흐뭇한 기대는 덤이다. 주디스 커의 판타지는 곱고 따뜻하다. 한 올 한 올 정성스럽게 짜인 스웨터처럼 마음을 포근하게 데워 준다. 작가 특유의 건강한 판타지가 녹아 있는 작품으로, 올바른 상상의 방식을 알려주는 그림책이다. 일상을 공유하는 동반자처럼, 편안함과 자연스러움이 묻어 있는 그림책 <카틴카의 조금 특별한 꼬리>에는 할머니와 카틴카가 공유하는 하루 일상이 담백하게 드러난다. 둘은 늘 그래왔던 것처럼 아침을 맞이하고, 털을 빗어 주고, 식사를 한다. 함께 장을 보러 나섰다가 사이좋게 장바구니를 펼쳐 보기도 하고, 다시 저녁 식사를 한다. 이전 그림책에서 일생을 함께 해로했던 반려자 헨리를 그려냈던 주디스 커는 그 자리에 반려묘를 놓아 두었다. 주목할 만한 부분은, 서로를 아주 정중하게 배려해 준다는 점이다. 꼬리가 소중한 고양이를 위해 빗질을 멈춰주는 할머니, 마트에 가 있는 동안 자연스레 숲에서 노는 카틴카, 혹시나 민망할까 고양이가 잡아온 죽은 쥐를 몰래 버리는 할머니, 혹시나 외로울까 장바구니를 펼칠 때 함께하는 카틴카. 둘의 호흡은 핑퐁처럼 자연스럽게 페이지를 오간다. 규칙적인 그 호흡을 함께하다 보면, 독자 또한 마음이 평온해진다. <간식을 먹으러 온 호랑이> <모그> 시리즈 등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주디스 커는 37년만의 공백을 깨고 다시 그림책 창작의 자리에 섰다. <카틴카의 조금 특별한 꼬리>는 <행복해라, 물개> <누가 상상이나 할까요?> 이후 벌써 세 번째 작품이다. 남편과 사별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무렵, 2015년 BBC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주디스 커는 이런 말을 했다. "계속해서 그림을 그리지 않았다면, 아마도 조금 더 슬퍼졌을 거예요." 창작 자체를 다시 생의 동반자로 삼은 주디스 커. 예술은 어느새 그녀의 일상으로 깊숙이 자리잡았을 터다. 그래서일까, 재기발랄한 상상력으로 천진했던 그녀의 작품은 한층 더 편안하고 자연스러워졌다. 일상을 함께하는 존재를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그 자세가 짙게 묻어나는 그림책이다.
내 친구 제인
웅진주니어 / 패트릭 맥도넬 글, 장미란 옮김 / 2011.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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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주니어창작동화패트릭 맥도넬 글, 장미란 옮김
세계적으로 유명한 동물학자 제인 구달 이야기! 어린시절부터 동물과 친구, 자연을 사랑했던 제인을 보며 꿈의 노트를 함께 쓰세요 동물의 권리를 주장하며 자연과 살아있는 모든 생명을 사랑했더 제인 구달의 이야기가 담긴 유아용 그림책이에요. 단순히 스토리를 보여주는 그림 외에 제인 구달이 동물학자가 되는 꿈을 꾸고 그 꿈을 차곡차곡 모아 스크랩한 듯한 그림들이 볼거리를 담고 있네요. 특히 오래된 노트 느낌의 도화지 위에 스탬프로 찍은 듯한 동물과 식물 그림, 타잔 책의 이미지에서 부록에 실린 제인 구달이 살아온 이야기, 제인 구달이 전하는 메시지까지 제인 구달의 꿈이 실현되는 전 과정을 앨범으로 보는 착각마저 들기도 하지요. 특히 제인이 어린 시절 친구들과 만든 ‘악어 클럽’ 모임에서 제인이 그린 동물 그림과 퀴즈 그림들은 아이들로 하여금 제인처럼 꿈의 노트를 만들어 기록하고 싶게 할 것이다. 마지막 장면, 침팬지와 손을 잡은 제인 구달의 사진은 ‘꿈이 이루어졌다.’라는 텍스트와 함께 어린 독자들에게 커다란 울림을 줍니다.“아프리카에서 동물들과 같이 살겠다는 엉뚱한 꿈을 꾸던 아이가 세상을 바꾸는 환경 운동가가 되었습니다.” 넌 꿈이 뭐니? 꿈이 있다면 세상을 바꿀 수 있어! 『내 친구 제인』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동물 행동학자이며 환경 운동가인 제인 구달의 어린 시절 이야기입니다. 제인은 어릴 적부터 동물을 좋아하는 꿈 많은 아이였습니다. 언젠가는 아프리카로 가서 동물들과 함께 살 거라는 꿈을 꾸었으며 어른이 되어서 직장에 다니면서도 어릴 적 꿈을 버리지 않고 살았습니다. 마침내 제인 구달은 여자 몸으로 혼자 아프리카로 가서 50년 동안 줄곧 침팬지에 대한 연구를 했고 현재는 동물학자에서 환경 운동가로 변신하여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동물들의 행복과 안전, 지구 환경 보호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제인 구달은 처음 어디서 꿈을 찾았을까요? 또 그 꿈을 어떻게 이룰 수 있었을까요? 제인 구달의 단짝 주빌리의 목소리로 제인의 이야기를 감동적이고 섬세하게 들려줍니다. “불가능해 보이는 꿈일지라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노력하여 이루어 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이 세상을 변화시켰습니다. 그들이 새로운 길을 열었기에 우리는 뒤따라갈 수 있습니다. 나는 그들에게서 꿈을 이루는 법을 배웠습니다. 내 이야기도 여러분에게 희망이 되었으면 합니다.” -제인 구달 박사 엉뚱한 꿈을 꾸는 아이, 제인 구달 실존 인물을 다루는 위인 이야기들이 대부분 전 생애를 다루며 과대 포장하는 경우가 많으나 『내 친구 제인』은 위인의 위대함을 보여 주기보다는 위인의 어릴 적 꿈을 보여 주고 그 꿈을 어떻게 이루었는지 보여 준다. 위인처럼 되고 싶은 꿈을 심어주는 것이 아니라, 자신만의 꿈과 소망을 찾고 스스로 그 꿈을 이루는 방법을 보여 준다. 제인 구달은 어린 시절 밖에서 노는 걸 좋아하는 여느 또래 아이와 같았다. 다른 소녀들과 다른 점이라면 동물을 좋아했다. 제인은 자연 속에서 열심히 뛰어놀았고 거기서 만나는 동물, 식물을 주의 깊게 관찰하고 공부했다. 그리고 10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아프리카에 가서 동물들과 함께 살겠다는 꿈을 꾸었다. 주변 사람들은 엉뚱한 꿈이라고 말했지만 제인은 묵묵히 자신의 꿈을 키워나갔다. 어른이 되어서 직장에 다니면서도 어릴 적 꿈을 버리지 않고 열심히 노력하였기에 세계적인 동물학자이자 전 세계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끼치는 환경 운동가로 성장할 수 있었다. 아이들에게 지금 내가 꾸고 있는 꿈이 나중에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꿈의 위력을 가르쳐주고 있다. 자연에서 찾은 꿈, 세상을 바꾸는 꿈 제인 구달이 꿈을 찾은 곳은 바로 자연이었다. 어릴 적 제인은 자연에서 뛰어 놀면서 자연과 하나 됨을 느꼈다. 달걀에서 병아리를 태어나는 장면에 생명의 경이로움을 느꼈고, 너도밤나무를 오르내리며 자연의 울림을 느꼈다. 이 장면들을 보며 어린 독자들도 생명은 가장 큰 축복이며 소중한 선물임을 느끼고, 사람도 자연의 일부임을 깨닫길 바란다. 이것이야말로 제인 구달이 어린 독자들에게 꼭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일 것이다. 제인 구달은 동물학자의 꿈을 이룬 후에도 자연에서 또 다른 꿈을 꾸었다. 제인은 아프리카에서 침팬지를 연구하면서 자연스럽게 환경 문제에 눈을 뜨게 되었다. 침팬지와 다른 모든 동물들, 더 나아가 모든 생명체들이 인간과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겠다는 새로운 꿈을 꾸었다. 현재 제인 구달은 비행기를 집 삼아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사람들에게 좀 더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함께 하자고 호소하고 있다. 제인 구달의 꿈은 지금 이순간에도 계속되고 있다. 단짝 주빌리가 들려주는 제인 구달의 이야기 『내 친구 제인』의 작가 패트릭 맥도넬은 세계 여러 나라에서 인기리에 연재되고 있는 만화 『머츠Mutts』의 작가이다. 환경과 동물의 복지에 관심이 많아 미국의 동물 보호 단체의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평소 제인 구달의 신념을 지지하던 작가는 아이들에게도 제인 구달의 꿈과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어 『내 친구 제인』을 기획했다고 한다. 작가는 이 책에 모든 동물들을 살아 있는 모습으로 그렸다. 특히 제인 구달이 부모님께 선물 받은 침팬지 인형 주빌리-어린 시절 단짝 친구였던-를 마치 살아 있는 동물로 표현했다. 주빌리는 제인과 함께 자연을 탐험하고 제인과 너도밤나무에서 타잔 책을 보고, 제인이 아프리카에 가는 꿈을 꾸는 걸 옆에서 지켜본다. 그리고 그 모든 이야기를 어린 독자들에게 차분한 목소리로 들려주고 있다. 단짝 친구 주빌리가 들려주기에 제인 구달의 이야기가 훨씬 친근하고 감동적으로 다가온다. 꿈을 차곡차곡 모아 만든 아름다운 스크랩북 『내 친구 제인』은 스토리를 보여주는 그림 외에 제인 구달이 동물학자가 되는 꿈을 꾸고 그 꿈을 차곡차곡 모아 스크랩한 듯한 그림들이 볼거리를 제공한다. 오래된 노트 느낌의 도화지 위에 스탬프로 찍은 듯한 동물과 식물 그림, 타잔 책의 이미지에서 부록에 실린 제인 구달이 살아온 이야기, 제인 구달이 전하는 메시지까지 제인 구달의 꿈이 실현되는 전 과정을 앨범으로 보는 착각마저 든다. 특히 제인이 어린 시절 친구들과 만든 ‘악어 클럽’ 모임에서 제인이 그린 동물 그림과 퀴즈 그림들은 아이들로 하여금 제인처럼 꿈의 노트를 만들어 기록하고 싶게 할 것이다. 마지막 장면, 침팬지와 손을 잡은 제인 구달의 사진은 ‘꿈이 이루어졌다.’라는 텍스트와 함께 독자들에게 커다란 울림을 준다. 제인 구달(1934-현재) 1934년 영국 런던에서 태어나 어릴 때부터 아프리카 밀림을 동경해, 타잔을 읽으면서 타잔의 애인인 제인보다 자기가 더 잘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 23살이던 1957년에 우연한 기회로 가게 된 아프리카 케냐에서 저명한 생물학자 루이스 리키 부부와 만났고, 1960년부터는 곰비 지역 침팬지 연구에 합류하여 야생 상태의 침팬지를 자연 서식지에서 연구하는 일을 시작했다. 침팬지에 대한 연구를 계속하면서 1965년에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동물행동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1977년 야생 침팬지의 연구 교육 보존을 위한 \'제인 구달 연구소\'를 설립하여 침팬지 및 다른 야생 동물들이 처한 실태를 알리고 서식지 보호와 처우 개선을 장려하기 시작했다. 또한 \'뿌리와 새싹(Roots &Shoots)\'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전 세계 어린이들 및 아프리카 지역 거주민들과 함께 지구를 보호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끼리끼리 코끼리 (보드북)
길벗어린이 / 허아성 (지은이) / 2019.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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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벗어린이창작동화허아성 (지은이)
둥둥아기그림책 20권. 세상에 알게 모르게 존재하는 차별과 편견, 오해와 갈등을 넘어서서 '우리는 모두 하나'라는 커다란 메시지를 작가의 기발한 아이디어로 아주 유쾌하고 깜찍하게 그려냈다. 여기에, 책 속 이야기를 신나는 노래와 춤으로 만들어 책과 함께 즐길 수도 있다. <끼리끼리 코끼리>에 등장하는 코끼리들은, 외모가 다르고, 색깔이 다르고, 장애가 있어도 함께 신나게 춤을 추며 어울려 노는데 아무 문제가 없다는 걸 보여준다. 심지어는 쭈뼛거리며 다가온 아이에게 “마음만 있어도 모두 코끼리”라는 명쾌한 대답을 주는 코끼리를 통해 우리가 어떤 시선으로 나와 다른 이웃을 바라봐야 하는지 알려 준다. 작가는 서로를 존중하고 차별하지 않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자는 메시지를 유쾌하고 신나는 이야기와 그림으로 표현했다.우리는 코끼리, 끼리끼리 코끼리! 편견과 차별 없는 세상에서 가장 큰 하나의 가족을 꿈꾸며! 키가 작아도, 상아가 하나라도, 색깔이 달라도, 생김새가 달라도, 우리는 끼리끼리 코끼리! 코끼리 끼리끼리 모여라! 넓고 넓은 초원에 코끼리들이 하나 둘 모여듭니다. 코가 짧아도, 키가 작아도, 상아가 하나라도, 색깔이 달라도, 마음만 있어도 모두모두 코끼리예요. 코끼리가 코끼리를 부르고, 코끼리가 코끼리를 부르고…… 모두 다 다른 코끼리들이지만 다 함께 어울려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며 신나게 놉니다. 모습이 달라도 모두모두 코끼리, 끼리끼리 코끼리니까요! 《끼리끼리 코끼리》는 세상에 알게 모르게 존재하는 차별과 편견, 오해와 갈등을 넘어서서 '우리는 모두 하나'라는 커다란 메시지를 작가의 기발한 아이디어로 아주 유쾌하고 깜찍하게 그려냈습니다. 여기에, 책 속 이야기를 신나는 노래와 춤으로 만들어 책과 함께 즐길 수도 있습니다. 온몸으로 즐기는 그림책 《끼리끼리 코끼리》를 보드북으로도 만나보세요! 생김새도 생각도, 하나부터 열까지 달라도 너무 다른 우리, 모두를 하나로 이어 주는 마법의 주문 “끼리끼리 코끼리!” 각자 개성 넘치는 다양한 코끼리들이 다 같이 어디론가 헐레벌떡 뛰어 가고 있습니다. 거기엔 코가 짧은 코끼리, 키가 작은 코끼리, 상아가 하나인 코끼리, 색깔이 다른 코끼리 등 세상 모든 코끼리들이 모여서 너도 나도 즐겁게 춤추고 노래하며 놀고 있어요. 왜냐고요? 모두모두 끼리끼리 코끼리거든요! 그런데 갑자기 코끼리 분장을 한 아이가 쭈뼛쭈뼛 다가와 조심스럽게 물었어요. “저…… 마음만 코끼리여도 되나요?” 과연 코끼리들은 뭐라고 했을까요?오래전부터 우리는 지구라는 행성 안에서 수십억명의 사람들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각각 생김새도, 언어도, 생각도 너무나 다릅니다. 때문에 우리는 국가, 인종, 나이, 성별, 학력이나 재력 등 다양한 이름을 가진 ‘선’을 그어서 편을 가르고 서로를 규정하며 가끔은 미워하기도 합니다. 《끼리끼리 코끼리》에 등장하는 코끼리들은, 외모가 다르고, 색깔이 다르고, 장애가 있어도 함께 신나게 춤을 추며 어울려 노는데 아무 문제가 없다는 걸 보여줍니다. 심지어는 쭈뼛거리며 다가온 아이에게 “마음만 있어도 모두 코끼리”라는 명쾌한 대답을 주는 코끼리를 통해 우리가 어떤 시선으로 나와 다른 이웃을 바라봐야 하는지 알려 줍니다. 작가는 서로를 존중하고 차별하지 않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자는 메시지를 유쾌하고 신나는 이야기와 그림으로 표현했습니다. “이건 노래야? 춤이야? 그림책이야?”눈과 귀, 그리고 온몸으로 즐기는 그림책! 책장을 넘기면 커다란 코끼리가 등장해서 “코끼리 끼리끼리 모여라!” 하고 외칩니다. 그 소리에 맞춰, 온 세상 코끼리가 모여듭니다. 그리고 뭘 하냐고요? 신나게 노래하며 춤을 추지요! 신나게 노는 코끼리들을 보고 있으면 아이도 어른도 덩실덩실 코끼리들과 함께 춤을 추고 어울리고 싶어집니다. 《끼리끼리 코끼리》에서는 각기 다른 모습의 코끼리들이 다 같이 어울려 노는 모습을 작가 특유의 개성 넘치는 발랄하고 생동감 있는 그림으로 아주 신나게 그려냈지요. 춤추는 코끼리들의 행복한 표정을 보고 있자면 책을 읽는 사람도 절로 미소가 지어질 거예요. 또 반복적인 표현과 운율감을 살린 글은 독자들이 책을 읽으면서 신나게 춤추는 코끼리들의 기분을 함께 느낄 수 있게 해 줍니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으로 QR코드를 찍어서 신나는 노래와 영상을 책과 함께 보세요. 책에 등장하는 바로 그 코끼리들과 함께 춤을 춰 보세요. 그 뿐일까요? 눈을 감고 들어도 춤추는 코끼리를 떠오르게 하는 흥겨운 브라스 밴드에서부터 말 그대로 '힙'한 힙합 코끼리까지! 없는 게 없는 《끼리끼리 코끼리》와 함께라면 아이도 어른도 모두 코끼리들처럼 행복해 질 수 있을 거예요. 신나는 춤과 노래, 이야기와 그림이 있는 새로운 보드북 《끼리끼리 코끼리》를 여러분께 선물합니다. 코가 짧아도, 귀가 작아도,키가 작아도, 모두모두 모여라! 마음만 있어도 코끼리, 끼리끼리 코끼리!우리 모두 코끼리, 코 코 코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