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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이 무섭다고?
여유당 | 4-7세 | 2022.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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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어린 시절 누구나 경험하는 어둠에 대한 두려움을 물리쳐 주는 유쾌하고 사랑스러운 그림책이다. 어둠이라는 자연현상을 의인화해 주인공으로 등장시킨 책으로, 피터 베이거스의 재치 있는 글과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 벵자맹 쇼의 시원하고 사랑스러운 그림이 어우러져 어둠의 입장을 상상하는 즐거움과 다양한 생각거리를 안겨 준다.

늘 우리와 함께하지만 환영받지 못하는 어둠, 두려움의 대명사이자 부정적 개념으로 상징되는 어둠을 어둠의 입장에서 상상해 보면 어떨까. 빛을 피해 숨어 살아야 하는 겁 많은 존재, 친구를 사귀기 힘든 외로운 존재, 까만 산딸기와 다크초콜릿을 좋아하는 아이 같은 존재, 우리가 밤에 푹 잘 수 있도록 지켜 주는 든든한 어른 같은 존재…. 어둠의 이야기를 웃기면서도 가슴 찡하게 들려주는 작가는 이런 이야기도 들려준다.

  출판사 리뷰

겁먹은 아이가 주인공인 흔한 어둠 책이 아니다!

어둠을 주인공으로 등장시켜
어둠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 주는
웃기고, 찡하고, 사랑스러운 어둠 책!!


어린 시절 누구나 경험하는 어둠에 대한 두려움을 물리쳐 주는 유쾌하고 사랑스러운 그림책이다. 어둠이라는 자연현상을 의인화해 주인공으로 등장시킨 책으로, 피터 베이거스의 재치 있는 글과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 벵자맹 쇼의 시원하고 사랑스러운 그림이 어우러져 어둠의 입장을 상상하는 즐거움과 다양한 생각거리를 안겨 준다.

늘 우리와 함께하지만 환영받지 못하는 어둠, 두려움의 대명사이자 부정적 개념으로 상징되는 어둠을 어둠의 입장에서 상상해 보면 어떨까. 빛을 피해 숨어 살아야 하는 겁 많은 존재, 친구를 사귀기 힘든 외로운 존재, 까만 산딸기와 다크초콜릿을 좋아하는 아이 같은 존재, 우리가 밤에 푹 잘 수 있도록 지켜 주는 든든한 어른 같은 존재……. 어둠의 이야기를 웃기면서도 가슴 찡하게 들려주는 작가는 이런 이야기도 들려준다.

“어둠은 밤새 꼬박 깨어 있어.
그래서 네가 밤에 푹 잘 수 있는 거야.

하지만 어둠은 밤에 아무것도 할 수가 없어“

어둠 덕분에 우리가 쉼을 누리지만 어둠은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이야기를 듣고 나면, 또 어둠 덕분에 밤하늘에 반짝이는 별들을 볼 수 있다는 생각에 미친다면, 어둠은 더 이상 두렵기만 한 존재가 아니라 우리 곁에 아주 가까이 있는 친근한 존재로 다가올 것이다. 그리고 작가의 권유대로 어둠 속에 있게 되었을 때, “안녕!” 하고 어둠에게 인사할 수 있는 용기가 생겨날 것이다.

이 책은 이렇게 입장 바꿔 생각해 보기를 통해 우리 안에 깃든 편견과 고정관념을 돌아보고, 어둠 자체의 고유성에 대한 이해와 공감의 폭을 넓히도록 도와준다. 또한 빛과 어둠, 낮과 밤 등 우리가 깃들어 살고 있는 자연의 여러 현상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고 공존과 다양성 존중이라는 주제로 확장할 수 있다.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누기 좋은 유쾌하고 의미 있는 책이다.

두려움의 대상, 어둠에 대한 유쾌한 반전!

“어둠이 무섭다고?
어둠은 네가 무섭게 생겼다고 생각해.”


어린 시절엔 누구나 어둠을 두려워한다. 잠자리에 들며 불을 끄지 못하게 하거나, 화장실에서 문 닫는 걸 두려워하기도 한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어둠 속에 놓이면 두려워지는 건 당연하다. 뭔가가 튀어나올 것 같은 불안이 밀려들고 온갖 무서운 상상을 하다 보면 두려움은 더욱 커진다. 아이들이 이러한 상상 속에서 실체 없는 두려움에 떨 때, 함께 이 책을 읽으면 좋을 것이다.

이 책의 주인공 어둠은 빛을 피해 하루 종일 속옷 서랍장 속에 숨어 지내다 해가 지고 나서야 겨우 밖으로 나온다. 하지만 밤이라 친구를 사귈 수도, 나무에 오를 수도, 항해를 할 수도 없다. 집 안의 모든 불이 꺼져야만 집에 들어올 수 있고, 생일에는 검은 숲 케이크를 먹지만 촛불이 무서워 절대로 켜지 않는다. 그리고 우리를 무섭게 생겼다고 생각한다. 작가는 상상의 세계를 확장한다.

“어둠에게도 머리카락이
있다는 건 몰랐지?

검은색은 아니고
짙은 갈색에 더 가까워.

머리 모양은 아주 엉망이야.
컴컴한 곳에서 자르니까 그렇지.”

이렇게 생각하면 어둠이 무섭기는커녕 꽤나 안쓰러워진다. 게다가 작가는 이렇게 덧붙인다.

“어둠은 아이들이 자기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는 걸 알고 있어.

생각해 봐. 다들 밝은 대낮을 그리지
어둠을 그린 적 있어?
까만 연필 한 자루만 있으면 되는데도 말이야.”

이쯤 되면 정말이지 어둠의 외로운 마음에 공감할 수밖에 없다. 이제 어둠은 더 이상 무서운 무언가가 아니라 함께 지내야 할 친구이며 더없이 고마운 존재로 다가올 것이다. 그러니 이 책을 읽고 나면, 잠자리에 들어 불을 끄면서 “어둠아, 잘 있어. 나는 잘게.” 하고 인사하게 되지 않을까.

이 책을 옮긴 김지은 평론가는 말한다. “잠자리에 누워 바라보는 천장이 높고 멀게만 느껴질 때 이 책을 읽어 보기 바란다. 겁 많은 어둠을 격려할 줄 아는 용감한 사람으로 쑥쑥 자라날 것이다.”라고. 웃음과 위로와 용기를 주는 책이다.

“어둠은 온종일 네 속옷이 들어 있는 서랍장 안에서 지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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