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100마리 고양이 가족의 놀이공원 나들이를 그린 유아 그림책이다. 생김새, 성격, 이름이 모두 다른 100마리 고양이들이 놀이공원에 놀러 가며 벌어지는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섬세한 그림으로 펼쳐져 있어, 독자들은 책장을 넘길 때마다 “이 고양이는 어디 있을까?” “지금 뭐 하고 있을까?” 하는 궁금증을 품으며 자연스럽게 관찰력과 집중력을 발휘하게 된다.
또한 전 페이지마다 빠짐없이 등장하는 100마리 고양이들의 다채로운 모습과 그림 찾기 퀴즈로 인해, 한 번만 읽고 덮는 책이 아닌 ‘보고 또 보는’ 반복 독서로 이어지도록 유도한다. 이 과정에서 독자들은 자신만의 방식으로 고양이들의 이야기를 다채롭게 상상하며 흥미롭고 풍부한 독서 경험을 누리게 된다.
출판사 리뷰
100마리 고양이 가족이 이번엔 놀이공원으로 나들이 가요!
《100마리 고양이네》 두 번째 이야기, 상상력과 집중력을 키우는 관찰 그림책
눈길이 머무는 시간만큼 집중력이 자란다!
귀여운 고양이 100마리와 함께하는 흥미진진 관찰 여행버스와 기차를 타고 할머니 댁에 놀러 갔던 고양이 가족이, 이번에는 온종일 놀이공원에서 신나게 노는 이 야기로 돌아왔다. 여전히 개성 만점인 100마리 고양이들은 놀이공원에 도착하자마자 우르르 달려나가 각 자의 방식으로 놀이를 시작한다.
신이 나서 폴짝폴짝 뛰어다니는 폴짝이, 놀이기구를 타면서도 마이크를 들고 노래하는 라라, 잠자리를 잡겠다며 헤집고 다니는 꼬물이, 방금 산 아이스크림을 떨어뜨리고 울상을 짓는 덜렁이까지.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100마리 고양이네로 인해 놀이공원은 금세 시끌벅적해진다.
이 책은 숨은그림찾기나 관찰 놀이를 좋아하는 아이, 동물 캐릭터에 몰입해 이야기를 따라가는 것을 즐기는 아이라면 누구나 좋아할 만한 요소가 가득하다. 앞 면지에는 100마리 고양이 각각의 이름이 캐릭터 그림과 함께 도감처럼 소개되어 있어 자신이 좋아하는 고양이를 먼저 골라본 다음, 본문 내용이 전개될 때 해당 고양이를 따라가며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 볼 수도 있다. 또한 모든 페이지마다 빠짐없이 등장하는 100마리 고양이들의 익살맞은 표정과 귀여운 행동을 세세히 찾아보는 것도 놓칠 수 없는 재미다. 놀이공원 여기저기 흩어진 고양이들을 찾아보거나 “넌 어떤 고양이가 좋아?”, “이 고양이 지금 뭐 해?” 같은 자연스러운 질문을 주고받다 보면 어느새 이야기 속에 푹 빠지게 될 것이다.
한 번만 읽고 덮는 책이 아닌 ‘보고 또 보는’ 특별한 그림책 《100마리 고양이네 놀이공원에 가요》는 장면 속에 서 새로움을 발견하고, 상상과 연결하며, 몰입하는 즐거움을 주는 관찰 그림책이다. 반복해서 펼쳐볼수록 새로운 이야기를 발견할 수 있는 이 책은 아이들의 집중력·관찰력·기억력을 동시에 자극하여, 독서 경험 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

엄마 고양이가 입구에서 표를 샀어요.
“어른 두 장, 어린이 아흔 여덟 장 주세요.”
빙빙 돌아가는 회전 컵과 회전 그네를 타요.
다들 차례차례 줄을 서세요.
작가 소개
지은이 : 후루사와 다쓰오
도쿄 출생으로, 산책과 고양이를 좋아한다. 그림책 작가 육성 워크숍인 아토사키주쿠에서 그림책 공부를 했으며, 주요 작품으로는 《상수리의 모자》 《멋쟁이 까마귀 가라피 씨》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