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토토의 생일이 다가오자, 단짝 친구 모모는 완벽한 생일 파티를 준비하기로 한다. 모모는 파티 장소를 정하고 음식과 장식을 준비하며 분주하게 움직인다. 토토는 함께 준비하고 싶지만, 모모는 모든 걸 혼자 하겠다며 친구를 가만히 있게 한다. 파티가 시작되고 친구들이 모여들지만, 자리는 모자라고 케이크를 둘 공간조차 없다.
결정적으로, 초를 끄는 일도 모모가 하려 하자 토토가 소리치고, 그 순간 벌이 나타나 모두가 도망치며 달리기한다. 달리는 사이 모두가 즐거워졌고, 토토는 망가진 케이크를 보며 "완벽하다"라고 말한다. 결국 친구들과 함께 케이크를 다시 만들고, 진짜 생일 축하를 나누며 모두가 진심으로 행복한 순간을 함께한다. 모모와 토토는 서로를 진정으로 아끼는 최고의 친구다.
출판사 리뷰
진정한 선물은 네가 정말 좋아하는 것을 함께 나누는 마음
토토의 생일이 다가오자, 단짝 친구 모모는 완벽한 생일 파티를 준비하기로 해요. 모모는 파티 장소를 정하고 음식과 장식을 준비하며 분주하게 움직여요. 토토는 함께 준비하고 싶지만, 모모는 모든 걸 혼자 하겠다며 친구를 가만히 있게 해요. 파티가 시작되고 친구들이 모여들지만, 자리는 모자라고 케이크를 둘 공간조차 없어요. 결정적으로, 초를 끄는 일도 모모가 하려 하자 토토가 소리치고, 그 순간 벌이 나타나 모두가 도망치며 달리기해요. 달리는 사이 모두가 즐거워졌고, 토토는 망가진 케이크를 보며 "완벽하다"라고 말해요. 결국 친구들과 함께 케이크를 다시 만들고, 진짜 생일 축하를 나누며 모두가 진심으로 행복한 순간을 함께해요. 모모와 토토는 서로를 진정으로 아끼는 최고의 친구랍니다.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아, 같이 하면 더 좋아져
《모모와 토토 생일 파티》는 ‘완벽함’보다 중요한 것은 ‘친구와 함께하는 마음’이라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모모는 친구 토토를 위해 모든 걸 혼자 준비하며 ‘완벽한 파티’를 꿈꾸지만, 그 과정에서 정작 토토의 마음과 참여는 배제됩니다. 하지만 예기치 못한 해프닝과 친구들의 참여로 인해 진정한 축하의 순간이 완성되며, 진짜 완벽한 파티란 모두가 함께하고 즐기는 것임을 깨닫게 됩니다.
이 책은 어린이들에게 친구의 마음을 존중하고 공감하며, 함께하는 것이 중요함을 알려 줍니다. 완벽한 계획보다 상황을 함께 즐기는 자세의 소중함에 대한 가치를 자연스럽게 전달합니다. 모두가 함께 만들 때 기쁨도 커진다는 공동체적 가치, 감정의 흐름과 유쾌한 전개, 따뜻한 반전으로 아이들이 공감하며 읽을 수 있는 이야기입니다.
저마다의 색깔이 어우러져 만드는 세상
모모는 바나나 우유를 좋아해서 노란색을 좋아하고, 토토는 당근 수프를 좋아해서 주황색을 좋아해요. 이처럼 이 그림책 속 모든 캐릭터는 저마다의 색깔을 지니고 있어요. 《모모와 토토》에서는 팬더 씨의 모든 물건이 초록색이고, 다람쥐 씨의 물건은 모두 황토색이지요. 각자의 색은 취향과 개성을 나타내며, 서로 다르다는 것이 곧 특별함이라는 사실을 말해 줍니다. 《모모와 토토》, 《모모와 토토 하트 하트》에서는 색을 절제함으로써 존재의 본질과 가치를 표현했다면, 《모모와 토토 생일 파티》에서는 다채로운 색의 향연을 통해 세계의 확장과 관계의 풍요로움을 보여 줍니다. 색의 다양성은 곧 생각의 다양성이고, 삶의 다양한 방식에 대한 존중입니다. 서로 다른 색이 모여 조화를 이루듯, 다른 존재들이 모여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상징하지요.
《모모와 토토 생일 파티》는 그렇게, 다름이 어우러진 세상은 더 크고 따뜻하다는 메시지를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