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일본 <산케이 아동 출판 문학상 미술상> 수상작!”
<볼로냐 국제 그림책 원화전>에서 입선한 미우라 타로의 새로운 책!
나에게 부족한 것을 채워 주고, 충족한 것은 더 넓고 깊게 채워 주는 가족의 사랑!
모든 것을 채워 주는 가족의 소중함과 사랑을 느낄 수 있게 해 주는 우리 아이 정서 발달의 밑거름이 될 그림책이다. 조그만 임금님 혼자서는 자신이 살고 있는 성, 밥을 먹는 식탁, 타고 다니는 말, 목욕하는 목욕탕, 잠을 자는 침대까지 그 어느 것에서도 허전함만 느껴진다. 하지만 가족과 함께하게 되면서 크기만 하고, 허전하기만 했던 모든 것들이 꽉 차고 딱 알맞게 느껴지기 시작한다. 이것이 바로 가족의 사랑임을 깨닫는 순간, 우리 아이들은 한걸음 더 성장할 것이다.
조그만 임금님은 커다란 성에서 살고, 커다란 식탁에서 밥을 먹고, 커다란 침대에서 잠을 자며 외로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커다란 공주님과 결혼을 하게 된 조그만 임금님에게 놀랍고 새로운 일들이 벌어지기 시작하는데….
과연, 조그만 임금님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는 걸까?

출판사 리뷰
가족의 사랑을 표현한 감동 스토리와 책 속에 숨어 있는 숫자와 비교 개념까지 한 번에!
작가 미우라 타로는 아이의 모습과 행동을 가까이서 관찰하고, 자신과 아이의 소통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는 ‘영․유아의 마음을 보는’ 그림책 작가이다. 아이의 마음을 따스하게 어루만지고, 아이와의 그림책 읽기를 행복하게 해 준다는 점이 미우라 타로 그림책의 장점이다. <조그만 임금님>은 늘 가까이 있어서 소중함을 느끼지 못하기도 하고, 매일 부딪치기 때문에 얼굴을 붉히기도 하는 가족에 대해 한 번쯤 생각해 보게 한다. ‘나’ 혼자일 때와 ‘가족’과 함께일 때 어떻게 다를지에 대해 그림책을 읽으면서 느껴 보고, 스스로 상상해 볼 기회도 가져 볼 수 있다. <조그만 임금님>의 마지막 페이지를 넘기는 순간 얼굴에는 미소가 번지고, 가슴은 따스해지는 느낌이 전해질 것이다. <조그만 임금님> 책 속에 숨어 있는 또 하나의 매력은 이야기 곳곳에 숨어 있는 1~10까지의 숫자들을 찾아보는 재미와 ‘조그맣다’, ‘커다랗다’, ‘알맞다’ 등의 개념을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다는 것!
내용의 흐름에 따라 변하는 색감이 아이의 두뇌를 자극하는 꼼꼼하고 세심한 그림책
조그만 임금님은 너무 조그맣기 때문에 주위에 있는 모든 것이 커다랗게만 느껴진다. 조그만 임금님이 슬프고 우울하다고 느껴지는 장면에서는 바탕색 또한 검정이다. 하지만 가족과 함께하면서 모든 것이 꽉 차고 알차게 느껴지는 장면에서는 바탕색 역시 아름답고 톡톡 튀는 원색이다. 이야기 속에 등장하는 조그만 임금님의 마음을 글자가 아니더라도 눈과 마음으로 느낄 수 있는 것이다. 스토리를 읽기 전, 책장을 한 장 한 장 넘기며 그림 속에 푹 빠져보는 것은 어떨까?
일본 <산케이 아동 출판 문학상 미술상> 수상작!
<산케이 아동 출판 문학상(The Sankei Children\'s Publishing Culture Awards)>은 일본에서 1954년부터 우수한 아동 문학에 수여한 상이다. 이 상은 아동 문학의 가장 중요한 업적을 달성한 작품에 수여하는 권위적인 상이다. 미우라 타로는 <볼로냐 국제 그림책 원화전>에서도 여러 번 입선하여 우수한 그림책 작가로 인정받았다.
작가 소개
저자 : 미우라 타로
1968년 아이치 현에서 태어나, 오사카예술대학 미술학과 재학 중에 일본그래픽전에서 입상하였다. 현재 일러스트레이터로 활약하며, 광고, 책, 잡지 등에 그림을 그리고 있다. 쓰고 그린 그림책으로 [딱 붙었네]와 [나란히 나란히], [이건 내 거야] 등이 있다.
역자 : 백수정
1971년 서울에서 출생했다. 서울예술대학 문예창작과를 졸업하고 도일하여 일본 츠루문과(都留文科)대학 대학원 문학연구과에서 일문학 전공으로 문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전업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