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책콩 그림책 54권. 텔레비전을 좋아하는 장난꾸러기 삼 남매가 할아버지의 ‘기발한 아이디어’에 끌려 만화 영화 보는 것도 잊은 채 다른 것에 푹 빠지게 되는 이야기다. 텔레비전과 스마트폰의 자극적이고 즉각적인 콘텐츠 홍수 시대에 살면서 미디어 중독에 빠진 아이들이 일상의 다른 즐거움을 찾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그림책이다.
텔레비전을 좋아하는 장난꾸러기 삼 남매는 할아버지의 간곡한 부탁에 만화 영화를 보는 대신 옛날이야기를 듣기로 한다. 하지만 할아버지가 들려주는 옛날이야기는 이미 다 알고 있는 내용이라 시시하기만하다. 차라리 텔레비전을 보겠다는 아이들을 위해 할아버지는 새로운 이야기를 시작하는데….
출판사 리뷰
텔레비전보다 훨~씬 재미있는 게 있다고?
‘미디어 중독’에 빠진 아이들의 무한 상상력이 펼쳐집니다! 책콩 그림책 54권 『텔레비전보다 훨~씬?』은 텔레비전을 좋아하는 장난꾸러기 삼 남매가 할아버지의 ‘기발한 아이디어’에 끌려 만화 영화 보는 것도 잊은 채 다른 것에 푹 빠지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텔레비전과 스마트폰의 자극적이고 즉각적인 콘텐츠 홍수 시대에 살면서 미디어 중독에 빠진 아이들이 일상의 다른 즐거움을 찾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그림책입니다.
★ “할아버지가 들려주는 옛날이야기는 너무 시시해요!
어? 그런데 오늘은 어쩐지 정말 재밌어요. 텔레비전보다 훨~씬 더!” 모처럼 달콤한 낮잠을 즐기던 할아버지는 만화 영화를 보려는 삼 남매의 즐거운 외침에 잠에서 깹니다. 꿀 같은 낮잠을 계속 이어가기 위한 최고의 방법은 아이들이 텔레비전을 실컷 보도록 내버려두는 것이죠. 그런데 할아버지는 텔레비전을 보게 하는 대신 정말 재미있는 옛날이야기를 들려주려고 합니다.
무슨 일이 있어도 꼭 텔레비전을 봐야하는 삼 남매는 할아버지의 간곡한 부탁에 하는 수 없이 이야기를 들어보기로 해요. 하지만 역시나 할아버지의 옛날이야기는 시시하기만 합니다. 이미 삼 남매가 다 알고 있는 내용이기 때문이죠. 차라리 텔레비전을 보겠다는 아이들을 위해 할아버지는 ‘새로운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어? 그런데 이번에는 정말로 처음 들어보는 이야기예요. 중간 중간 이야기가 시시해질 뻔 하지만 그럴 때마다 계산되지 않은 삼 남매의 무한한 상상력이 더해져 이야기는 아주 멋지게 완성됩니다!
어느새 삼 남매는 만화 영화 보는 것도 잊고 그보다 훨~씬 재미있는 이야기에 푹 빠져듭니다. 이야기가 끝나면 삼 남매는 다시 텔레비전 앞으로 몰려갈까요? 걱정 마세요! 할아버지에게 ‘텔레비전보다 훨~씬 더 좋은 것’이 또 있거든요.
★ 할아버지의 재치와 삼 남매의 기발한 상상력으로 동화 한 편이 뚝딱!미디어를 벗어나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일상생활의 즐거움은 무궁무진합니다. 그럼에도 어른들은 여러 가지 이유로 어쩔 수 없이 텔레비전을 켜주거나 스마트폰을 아이들 손에 쥐어줍니다. 할아버지의 아이디어처럼 아이들이 텔레비전보다 훨씬 재미있어 하는 일들을 찾는 것은 아주 쉽고 간단한데도 말이죠. 텔레비전을 ‘보기만하는’ 일방적 소통대신, 이야기에 ‘참여하고 생각하며 말하는’ 쌍방향 소통의 소중함을 일깨워주세요. 마주보고 이야기를 나눌수록 미디어가 집어삼켰던 아이들의 상상력은 더욱 더 풍부해지고, 즉석해서 새로운 생각을 만들어내는 창의력은 무한대로 자라납니다!
★ 한 권으로 수십 가지의 이야기를 만들어낼 수 있는 풍부한 그림책! 『텔레비전보다 훨~씬?』은 처음부터 끝까지 아이들이 좋아하는 말풍선 속의 대화로 진행됩니다. 독자는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듣는 청중인 동시에 장난꾸러기 삼 남매가 되어 이야기 속의 이야기를 풍부하게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 할아버지가 들려주는 이야기에 새로운 아이디어를 더해 더욱 재미있게 만들어보세요! 짧고 단순한 구성이지만 예측할 수 없는 할아버지와 장난꾸러기 삼 남매의 통통 튀는 상상력과 반전이 매력적인 그림책입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장 르루아
스페인에서 태어나 지금은 프랑스에 살면서 어린이책 작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소설을 쓰다가 그림 작가 마티외 모데를 만나면서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글쓰기 작업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출간된 작품으로는 『살려 주세요! 무서운 암탉이 쫓아와요』,『텔레비전보다 훨~씬?』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