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지양어린이의 세계 명작 그림책 시리즈 1권. 팰레는 시골 마을 어린이다. 아기 양 한 마리를 정성껏 돌보았는데, 시간이 지나자 아기 양의 털은 자랐지만 펠레의 옷은 점점 작아졌다. 펠레는 양털을 깎아 할머니에게 들고 가서 물레로 실을 자아 달라고 부탁한다. 그 보답으로 펠레는 할머니의 채소밭에서 풀을 뽑고, 암소를 돌보았다.
펠레는 어머니의 도움으로 옷감을 짜고, 재봉사 아저씨의 도움으로 파란색 옷 한 벌을 지었다. 그에 대한 답례로 펠레는 여동생을 돌보고, 아저씨 네 건초를 모았으며, 돼지 먹이도 주었다. 자신의 새 옷을 만들기 위해 주위 여러 사람들의 도움이 필요했던 펠레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출판사 리뷰
시골 마을 어린이 펠레, 아기 양과 여러 사람들의 도움으로 새 옷을 지었어요!
팰레는 시골 마을 어린이입니다. 아기 양 한 마리를 정성껏 돌보았는데, 시간이 지나자 아기 양의 털은 자랐지만 펠레의 옷은 점점 작아졌습니다. 펠레는 양털을 깎아 할머니에게 들고 가서 물레로 실을 자아 달라고 부탁합니다. 그 보답으로 펠레는 할머니의 채소밭에서 풀을 뽑고, 암소를 돌보았습니다. 펠레는 어머니의 도움으로 옷감을 짜고, 재봉사 아저씨의 도움으로 파란색 옷 한 벌을 지었습니다. 그에 대한 답례로 펠레는 여동생을 돌보고, 아저씨 네 건초를 모았으며, 돼지 먹이도 주었습니다. 자신의 새 옷을 만들기 위해 주위 여러 사람들의 도움이 필요했던 펠레!
소중한 무엇인가를 얻기 위해서는 자신도 무엇인가를 내주어야 합니다
아직 어리지만 여러 사람에게서 받았던 도움을 자신이 할 수 있는 일로 보답할 줄 아는 펠레! 드디어 옷이 완성되자 펠레는 새 옷을 입고 아기 양을 찾아갔습니다.
“아기 양아, 정말 고맙다. 너의 털로 새 옷을 지을 수 있었어!”
아기 양도 기쁘다는 듯 매애~하고 대답했습니다.
이 그림책에는 서로 도움을 주고받으며 이웃과 함께 정겹게 살아가는 시골 소년의 모습이 엘사 베스코브의 서정적인 그림으로 펼쳐집니다.
한 사람을 위해 죽음도 마다하지 않는 사랑을 나누어 본 사람만이 다른 사람들을 위하는 아름다운 삶의 경지에 이를 수 있다―엘렌 케이
엘렌 케이의 이 말은 모성애의 중요성을 상징적으로 드러내고 있습니다. 엘사 베스코브의 이 그림책은 스웨덴의 여류 사상가 엘렌 케이의 모성애를 그림으로 형상화한 예술이라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그림책 속에 등장하는 주인공 펠레는 엘사 베스코브의 아들을 모델로 삼았다고 합니다. 그녀의 그림책 모델은 항상 자신의 아이들이었고, 그들은 어른이 된 후에도 그것을 자랑스럽게 여겼다고 합니다.
★ 이 그림책에는 영문 텍스트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작가 소개
저자 : 엘사 베스코브
스웨덴 어린이책의 대표적인 작가입니다. 1874년 스웨덴의 스톡홀름에서 태어났으며, 초등학교를 졸업한 후, 예술학교에서 공부했습니다. 그곳에서 스웨덴의 대표적인 여성 사상가 엘렌 케이를 만나 아동에 대한 이해를 넓혔습니다. 예술학교를 졸업한 후, 자신이 다녔던 스톡홀롬의 안나비트록의 초등학교에서 어린이를 가르쳤습니다. 1899년 나타니엘 베스코브와 결혼 후 교사 일을 그만두고 그림책 작가로 활동하기 시작했습니다. 첫 그림책『아주 작은 할머니』를 시작으로 『펠레의 새 옷』,『블루베리 숲의 피터』,『피터 아저씨의 선물』,『엄마의 생일선물』등이 있습니다. 1952년에는 어린이 책에 주는 스웨덴 최고상인 닐스 홀게르손 훈장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