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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 해녀 옥랑이 미역따러 독도가요! 이미지

애기 해녀 옥랑이 미역따러 독도가요!
파란자전거 | 4-7세 | 201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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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너른세상 그림책 시리즈. 독도를 두고, 또한 해녀 아마를 두고 일본과 이런저런 말들이 오가고 있는 지금, 예부터 우리의 터전 삼아 살아온 그 땅과 그 땅에서 삶을 구해 온 사람들에 대해 아름다운 글과 그림을 통해 경험할 수 있게 해준다. 특히 이 이야기는 독도에 처음으로 가서 물질한 해녀 옥랑 할머니를 비롯한 여러 제주 해녀 할머니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재구성해 그 가치를 더한다.

프랑스에서 10여 년을 살며 활발한 작품활동과 한국 작품을 프랑스에 소개하는 일에 열정을 쏟았던 작가 김금숙이 제주 4.3을 그린 작품 <지슬>에 이어, 이번에는 제주 시인 허영선과 만나 강인한 우리의 여성과 아름다운 우리 바다를 힘있는 붓질과 다채로운 색으로 표현해냈다. 두 사람이 만나 우리 어머니와 우리 땅을 노래하고 그린 이 그림책은 그 자체로 역사의 현장이자 아름다움의 중심이라 하겠다.

  출판사 리뷰

제주 해녀의 꿈이자 생활 터전이며
고향 집 앞마당 같은 독도 바당 이야기

사람이 전혀 살지 않는 섬, 새까만 밤이면 별만 총총한 독도는 제주 해녀들에게 황금 어장이자 제2의 고향이다. 강인함의 상징인 해녀처럼 강인한 생명력을 자랑하는 독도, 독도 바다는 제주 바다와도 닮아 있다. 그 옛날 십 대 애기 해녀 옥랑이는 희끗희끗 할망이 되었지만, 독도는 바로 그들의 젊은 날, 꿈을 안고 온 몸을 던지던 정든 바다다. 아직도 전복, 미역밭, 강치들이 눈에 삼삼한 독도. 이 바다를 앞마당처럼 누비며 물질하던 그날이 바로 어제 같기만 한 제주 해녀들의 살아 있는 독도 이야기.

아름다운 우리 유산 제주 해녀들이 품은 우리 땅 독도 이야기
세계 문화유산 등록을 두고 제주 해녀와 일본 아마가 누가 더 먼저니 공동 등록이니 단독 등록이니 하며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와 동시에 우리 스스로 제주 해녀가 우리 역사 속에서 걸어온 길과 왜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록되어야만 하는지에 대해 알고 실천하는 것 또한 중요할 것이다. 그리고 러일전쟁 이후 100여 년 동안, 지금까지도 자기네 땅이라며 일본이 망언을 일삼고 있는 그 땅 독도가 오랜 세월 제주 해녀들이 앞마당처럼 드나들며 삶의 터전으로 삼은 땅이라는 것 또한 알 필요가 있다.
제주 해녀는 여린 여성의 몸으로 역사의 아픔을 고스란히 품어낸 아름다운 우리의 어머니다. 《애기해녀 옥랑이, 미역 따러 독도 가요!》는 독도를 두고, 또한 해녀 아마를 두고 일본과 이런저런 말들이 오가고 있는 지금, 예부터 우리의 터전 삼아 살아온 그 땅과 그 땅에서 삶을 구해 온 사람들에 대해 아름다운 글과 그림을 통해 경험할 수 있게 해준다. 특히 이 이야기는 독도에 처음으로 가서 물질한 해녀 옥랑 할머니를 비롯한 여러 제주 해녀 할머니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재구성해 그 가치를 더한다 하겠다.

야야, 물질하러 가겐 독도로!
쪽빛 바다, 얼마나 맑고 깨끗하기에 저리도 바닷속이 투명할까요. 제주 바다는 바로 앞마당, 어머니의 어머니 적부터 일구던 바다 밭입니다. ‘쉬이익’ 물결 소리를 자장가로 들으며 크던 애기 잠녀들의 놀이텁니다. 제주 해녀들은 제주 바다를 떠나 이 바다 저 바다 육지 물질, 일본.중국.러시아 물질까지 나서던 용감한 바다의 딸들입니다. 제주 해녀들은 용감한 바다 용왕의 딸이지요. 일제 강점기 때도 동해 바다, 서해 바다, 일본, 중국, 러시아 먼 바다 물질까지 떠났었지요. 오늘도 제주 해녀들은 울릉도랑 독도까지 물질하러 떠나갑니다.
막내 해녀 옥랑이는 이번에 언니들과 독도로 미역을 캐러 갑니다. 긴 여정이 될 이번 길이 처음이라 설레기도 하지만 험하디험한 바닷길을 오래도록 가야 하니 걱정도 됩니다. 연락선 타고 울릉도로, 통통배 타고 독도로. 속은 울렁울렁 벌써부터 엄마 생각에 눈물이 그렁그렁합니다. “얘들아, 혼저 가게!(얘들아, 어서 와).?? 그렇게 도착한 독도는 사람의 흔적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태곳적 그대로의 아름다운 섬입니다. 소라며 그 귀하다는 전복이 천지인 데다, 미역들은 섬 둘레로 춤을 추고, 갈매기와 강치들도 귀엽기 짝이 없습니다. 그렇게 한 달을 굴에서 생활하는 해녀들. 밤이면 밤마다 고향 생각에 눈물 마를 날이 없습니다. 천둥 번개라도 치며 비가 오는 날이면 해녀들에게는 휴일이나 마찬가지지요. 이런 날이면 더욱 고향 생각이 납니다. 그렇게 한 달, 배 한가득 말린 미역을 싣고 고향으로 돌아가는 길. 제주 해녀들은 우리 모두의 강인한 어머니입니다.

만화가 김금숙과 제주 시인 허영선의 만남
해녀들의 강인함과 거칠고도 아름다운 독도 바다를 품다

프랑스에서 10여 년을 살며 활발한 작품활동과 한국 작품을 프랑스에 소개하는 일에 열정을 쏟았던 작가 김금숙이 제주4.3을 그린 작품 《지슬》에 이어, 이번에는 제주 시인 허영선과 만나 강인한 우리의 여성과 아름다운 우리 바다를 힘있는 붓질과 다채로운 색으로 표현해냈다. 시인이면서 동시에 제민일보 편집국장을 지낸 허영선 시인은 감성과 냉철함을 한몸에 지니고 있어 제주 바다를 품은 아름다운 시는 물론 제주4.3과 재일제주인 등 우리의 역사를 찾아가는 현장의 중심에 있다. 이런 두 사람이 만나 우리 어머니와 우리 땅을 노래하고 그린 《애기해녀 옥랑이, 미역 따러 독도 가요!》는 그 자체로 역사의 현장이자 아름다움의 중심이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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