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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밤
문학동네 / 최은영 (지은이) / 2021.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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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소설,일반최은영 (지은이)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이야기와 서정적이며 사려 깊은 문장, 그리고 그 안에 자리한 뜨거운 문제의식으로 등단 이후 줄곧 폭넓은 독자의 지지와 문학적 조명을 두루 받고 있는 작가 최은영의 첫 장편소설. 작가가 2020년 봄부터 2020년 겨울까지 꼬박 일 년 동안 계간 『문학동네』에 연재한 작품을 공들여 다듬은 끝에 선보이는 첫 장편소설로, 「쇼코의 미소」 「한지와 영주」 「모래로 지은 집」 등 긴 호흡으로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중편소설에서 특히 강점을 보여온 작가의 특장이 한껏 발휘된 작품이다. 『밝은 밤』은 작가가 오랫동안 마음속에 품어왔던 ‘증조모-할머니-엄마-나’로 이어지는 4대의 삶을 비추며 자연스럽게 백 년의 시간을 관통한다. 증조모에게서 시작되어 ‘나’에게로 이어지는 이야기와 ‘나’에게서 출발해 증조모로 향하며 쓰이는 이야기가 서로를 넘나들며 서서히 그 간격을 메워갈 때, 우리는 사람들의 입을 통해 이야기가 전해진다는 건 서로를 살리고 살아내는 숨이 연쇄되는 과정이기도 하다는 것을, 그리고 그것이 이야기 자체가 가진 본연의 힘이기도 하다는 것을 느끼게 될 것이다. 1부 _007 2부 _083 3부 _153 4부 _237 5부 _295 작가의 말 _339“슬픔을 위로하고 감싸주는 더 큰 슬픔의 힘” _오정희(소설가) 백 년의 시간을 감싸안으며 이어지는 사랑과 숨의 기록 『쇼코의 미소』 『내게 무해한 사람』 최은영 첫 장편소설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이야기와 서정적이며 사려 깊은 문장, 그리고 그 안에 자리한 뜨거운 문제의식으로 등단 이후 줄곧 폭넓은 독자의 지지와 문학적 조명을 두루 받고 있는 작가 최은영의 첫 장편소설. ‘문화계 프로가 뽑은 차세대 주목할 작가’(동아일보) ‘2016, 2018 소설가들이 뽑은 올해의 소설’(교보문고 주관) ‘독자들이 뽑은 한국문학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예스24) 등 차세대 한국소설을 이끌 작가를 논할 때면 분야를 막론하고 많은 사람들의 머릿속에 가장 선명히 떠오르며 활발한 작품활동을 이어가던 최은영 작가는 2019년, 예정돼 있던 소설 작업을 중단한 채 한차례 숨을 고르며 멈춰 선다. 의욕적으로 소설 작업에 매진하던 작가가 가져야 했던 그 공백은 “다시 쓰는 사람의 세계로 초대받”(‘작가의 말’에서)기까지 보낸 시간이자 소설 속 인물들이 찾아오기를 기다리는 시간이기도 했다. 『밝은 밤』은 그런 작가가 2020년 봄부터 겨울까지 꼬박 일 년 동안 계간 『문학동네』에 연재한 작품을 공들여 다듬은 끝에 선보이는 첫 장편소설로, 「쇼코의 미소」 「한지와 영주」 「모래로 지은 집」 등 긴 호흡으로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중편소설에서 특히 강점을 보여온 작가의 특장이 한껏 발휘된 작품이다. 첫 소설집 『쇼코의 미소』가 출간된 2016년의 한 인터뷰에서 장편 계획을 묻는 질문에 작가는 “엄마나 할머니, 아주 옛날에 이 땅에 살았던 여성들의 이야기를 써보고 싶다는 바람이 있어요”라고 말했던바, 『밝은 밤』은 작가가 오랫동안 마음속에 품어왔던 ‘증조모-할머니-엄마-나’로 이어지는 4대의 삶을 비추며 자연스럽게 백 년의 시간을 관통한다. 증조모에게서 시작되어 ‘나’에게로 이어지는 이야기와 ‘나’에게서 출발해 증조모로 향하며 쓰이는 이야기가 서로를 넘나들며 서서히 그 간격을 메워갈 때, 우리는 사람들의 입을 통해 이야기가 전해진다는 건 서로를 살리고 살아내는 숨이 연쇄되는 과정이기도 하다는 것을, 그리고 그것이 이야기 자체가 가진 본연의 힘이기도 하다는 것을 느끼게 될 것이다. 은은하며 강인한 존재감으로 서서히 주위를 밝게 감싸는 최은영의 소설이 지금 우리에게 도착했다. 증조할머니, 할머니, 그리고 엄마를 거쳐 내게 도착한 이야기 그렇게 나에게로 삶이 전해지듯 지금의 나도 그들에게 닿을 수 있을까 과거의 무수한 내가 모여 지금의 내가 만들어졌듯 지금의 나 또한 과거의 수많은 나를 만나러 갈 수 있을까 서른두 살의 ‘지연’은 서울에서의 생활을 정리하고 ‘희령’으로 떠난다. 희령 천문대의 연구원 채용공고를 본 건, 바람을 피운 남편과 이혼한 후 한 달이 지났을 무렵이었다. 남편이 자신을 배신했다는 충격에서 쉽사리 헤어나오지 못하는 지연은 도망치다시피 이사를 결심한다. 바닷가의 작은 도시인 희령은 열 살 때 할머니 집에 놀러가기 위해 방문했던 때를 빼면 가본 적이 없는 낯선 곳이다. “‘나아지고 있는 걸까’라는 질문에 선뜻 그렇다고 답할 수가 없”(15쪽)는 시간을 보내며 희령에서의 생활을 이어가던 어느 주말, 지연은 집으로 돌아가는 언덕에서 한 할머니를 만난다. 지연과 같은 아파트 단지에 살면서 가끔 마주칠 때면 반가운 내색을 하던 분이었다. 오후의 햇살로 반짝이는 바다가 보이고 부드러운 바람이 부는 언덕 위에서 할머니는 뜻밖의 말을 꺼낸다. “아가씨, 내 손녀랑 닮았어. 그애를 열 살 때 마지막으로 보고 못 봤어. 내 딸의 딸인데.” 할머니는 거기까지 말하고 나를 가만히 바라봤다. “손녀 이름이 지연이예요, 이지연. 딸 이름은 길미선.” 나는 할머니의 얼굴을 들여다봤다. 할머니는 나와 우리 엄마의 이름을 말하고 있었다. (…) 우리는 언덕 위에 어색하게 서서 서로를 바라봤다. 할머니의 얼굴에 장난스러운 표정이 떠올랐는데, 나는 할머니가 처음부터 나를 알아봤다는 생각을 했다. “할머니.” 내 말에 할머니는 고개를 끄덕였다. “오랜만이야.”(20~21쪽) 어떤 이유에선가 할머니와 엄마의 관계가 소원해진 탓에 이십 년이 넘는 시간 동안 만나지 못했던 할머니는 그렇게 지연 앞에 나타난다. 지연은 할머니와의 재회에 어색해하고 어려워하면서도 “그런 감정들의 바닥에 깔린 엷디엷은 우애”(23쪽)를 신기하게 받아들인다. 그리고 그 만남을 계기로 할머니의 집에 방문하게 된 지연은 조심스러우면서도 따듯한 분위기 속에서 할머니와 대화를 나누다가 사진 한 장을 건네받는다. 사진 속에는 흰 저고리에 검은 치마를 입은 두 여자가 미소 짓고 있는데, 그중 한 명은 놀랄 정도로 지연과 닮아 있다. 할머니는 그 여자를 가리키며 말한다. 이 사람이 바로 자신의 엄마라고. 그러면서 황해도 ‘삼천’에서 백정의 딸로 태어나 핍박받으며 살던 지연의 증조할머니가 어쩌다 양민의 자식인 증조할아버지와 만나게 되었는지, 어떤 삶을 살아내며 이곳 희령으로 오게 되었는지 이야기를 풀어내기 시작한다. 그것을 시작으로 『밝은 밤』은 지연이 희령에서 새로운 생활을 이어나가는 현재 시점의 이야기와 할머니에게 전해듣는 과거 시점의 이야기가 교차하며 전개된다. 이 이야기 형식의 특별한 점은, 과거의 이야기가 할머니의 입을 통해 직접적으로 풀려나오는 것이 아니라 할머니에게 들은 내용을 바탕으로 지연이 재구성한 것이라는 데 있다. 즉 1930년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증조할머니의 이야기에서 출발해 현재의 자신에 이르기까지 백 년에 가까운 시간을 지연이 자신의 시점에서 꿰어나가는 이야기인 것이다. 그렇게 『밝은 밤』은 두 이야기의 시간을 오가며 사진과 기억 속에서만 존재하던 오래전 사람들을 구체적인 형상을 지닌 인물로 그려냄으로써 그들을 현재에 다시 살려낸다. “사랑은 모욕이나 상처조차도 건드리지 못한 마음을 건드렸다.” 지금 나에게 이른 궤적을 거슬러올라가며 발견하는 사랑의 기원 “시간은 흘러가는 강물이 아니라 얼어붙은 강물”이어서 “과거와 현재와 미래는 동시에 존재한다”(173쪽)고 여기는 전남편의 믿음과 달리, 지연의 재구성을 통해 되살아나는 이야기는 과거 또는 현재의 이야기로 고정되지 않고 서로의 이야기에 부드럽게 섞여든다. 백정의 딸로 태어나 누구에게도 환대받지 못하던 증조할머니가 ‘새비 아주머니’를 만나 처음으로 우정을 나누는 모습은 1930년대라는 시간을 벗어나 현재 어두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지연에게로 흘러들고, 팔순을 앞둔 할머니는 지연의 이야기를 통과하면서 주름이 깊게 패고 허리 굽히는 것을 어려워하는 나이든 노인이 아니라 “먹을 것을 투정하지도 않았고 젖니가 나는데도 보채지 않”(74쪽)는 순한 아기의 모습으로 다시 살아난다. 그렇게 인물들은 현재의 고정된 모습이 아니라, 수많은 ‘나’를 간직한 모습으로 새롭게 태어나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다름 아닌 서로가 서로에게 전하는 ‘이야기’라는 점은, 소설이라는 형식에 대한 작가 최은영의 믿음과 애정을 확인시켜주는 듯하다. “네가 내 이야기를 들어주니까, 새비 아저씨는 그만큼 더 사는 거잖아”(81쪽)라는 할머니의 말처럼 과거의 이야기는 증조할머니와 할머니, 엄마를 거쳐 지연에게 전해지며 계속 이어지고, 그렇게 여러 겹을 통과해 도착한 이야기는 현재 지연의 삶에 어떤 식으로든 변화를 일으킨다. 그러니 『밝은 밤』을 이렇게 말할 수 있을까. 어떤 삶은 왜 이야기를 통해 우리에게 전해질 수밖에 없는지에 대한 최은영의 아름답고 진지한 대답이라고. 최은영은 소설이 지닌 고유의 힘을 깊이 신뢰하는 정공법으로 한 걸음 한 걸음을 신중하게 내디디면서, 한 번도 만난 적 없는 사람들에게로 흘러가는 마음의 물길을 그려나간다. 책을 덮는 순간 완성되는 그 물길의 모양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한 가지만큼은 확실하다. 그 물길은, “그곳이 가시덤불”(56쪽)일지라도 아주 적은 사랑이 고여 있기만 한다면 그곳으로 흘러가리라는 것. 햇볕에 데워진 돌멩이를 만질 때 전해지는 온기처럼, 최은영이 발견해 우리에게 건넨 사랑은 이토록 따듯하고 단단하다.왜 개새끼라고 하나. 개가 사람한테 너무 잘해줘서 그런 거 아닌가. 아무 조건도 없이 잘해주니까, 때려도 피하지 않고 꼬리를 흔드니까, 복종하니까, 좋아하니까 그걸 도리어 우습게 보고 경멸하는 게 아닐까. 그런 게 사람 아닐까. 나는 그 생각을 하며 개새끼라는 단어를 가만히 내려다봤다. 나 자신이 개새끼 같았다. 마음이라는 것이 꺼내볼 수 있는 몸속 장기라면, 가끔 가슴에 손을 넣어 꺼내서 따뜻한 물로 씻어주고 싶었다. 깨끗하게 씻어서 수건으로 물기를 닦고 해가 잘 들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널어놓고 싶었다. 그러는 동안 나는 마음이 없는 사람으로 살고, 마음이 햇볕에 잘 마르면 부드럽고 좋은 향기가 나는 마음을 다시 가슴에 넣고 새롭게 시작할 수 있겠지. 증조모는 뒤도 돌아보지 않고 집을 나왔다. 잠시라도 뒤돌아보면 떠날 수 없을 것 같아서였다. 십칠 년 동안 살던 집, 누린내가 가시지 않던 집, 똥지게꾼도 상대해주지 않아 스스로 오물을 퍼내야 했던 집, 해질녘 구석에 핀 꽃이 예뻐 바라보다 아무 이유도 없이 날아온 돌에 머리를 맞아야 했던, 무엇 하나 좋은 기억이 없던 집. 그 집을 떠나 기차역으로 가는데 그 짧은 길이 천릿길 같았고, 걸음걸음이 무거워 납으로 만든 신발을 신은 것 같았다.그래도 떠나야 했다. 그게 사는 길이었으니까.
딥펜으로 쉽게 배우는 한글 캘리그라피
단한권의책 / 박효지 (지은이) / 2021.01.29
15,500원 ⟶ 13,950원(10% off)

단한권의책소설,일반박효지 (지은이)
모던체, 이탤릭체, 달빛체, 봄날체 등 볼수록 아름다운 6가지 한글 서체를 딥펜 캘리그라피로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한 번도 딥펜을 사용해보지 않은 초보자라도 걱정할 것 없다. 자음과 모음의 획부터 한 글자, 한 단어, 한 문장, 단계별로 글씨 쓰는 법과 가이드선이 함께 실려 있어 혼자서도 서체의 특징을 살려 연습해볼 수 있다. 따라 쓰기 어려운 부분은 작가가 운영하는 네이버 대표 카페 '캘리그라피 글꼴'에 실린 동영상 강의를 통해 확인해볼 수 있다.intro 1. 딥펜 캘리그라피란 8 2. 딥펜 캘리그라피 재료 소개 9 3. 문장의 공간활용 12 모던체 선 연습 17 자음, 모음 연습 18 다양한 비율의 글자 연습 19 단어 연습 21 문장 연습 / 받아쓰기 과제 22 과제 모범답안 26 이탤릭체 선 연습 31 자음, 모음 연습 32 다양한 비율의 글자 연습 33 단어 연습 36 문장 연습 / 받아쓰기 과제 37 과제 모범답안 40 달빛체 선 연습 45 자음, 모음 연습 46 다양한 비율의 글자 연습 47 단어 연습 50 문장 연습 / 받아쓰기 과제 51 과제 모범답안 54 모노라인체 선 연습 59 자음, 모음 연습 60 다양한 비율의 글자 연습 61 단어 연습 63 문장 연습 / 받아쓰기 과제 64 과제 모범답안 68 행복체 선 연습 73 자음, 모음 연습 74 다양한 비율의 글자 연습 75 단어 연습 77 문장 연습 / 받아쓰기 과제 78 과제 모범답안 82 봄날체 선 연습 87 자음, 모음 연습 88 다양한 비율의 글자 연습 89 단어 연습 91 문장 연습 / 받아쓰기 과제 92 과제 모범답안 96 소품 만들기 98사각사각 펜글씨로 나만의 한글 서체를 개발해보자! 사각사각 빈 종이 위에 마음에 드는 잉크 색으로 좋아하는 시 구절이나 명언을 펜으로 써보자. 손글씨의 매력은 천편일률적인 컴퓨터나 기계의 서체와 달리 나만의 개성이 묻어나고, 쓸 때마다 닮은 듯 다른 나만의 느낌을 간직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빛난다. 또한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도 잉크로 쓴 글씨의 흔적은 가슴 깊이 다가오는 매력이 있다. 손글씨는 우리 일상에서 쉽게 마주칠 수 있다. 영화나 드라마 제목, 간판 글씨, 과자나 음료 이름 등이 그것이다. 멋진 글씨를 보며 나도 한번 펜글씨를 써보고 싶어서 빈 종이를 앞에 두고 앉아 있으면 어떻게 첫 획을 그어야 하는지 의외로 막막하고 답답해질 것이다. 이런 독자들을 위해 친절하고 세심한 가르침으로 대한민국에 캘리그라피 열풍을 일으킨 캘리그라퍼 박효지 작가가 나섰다. 그동안 작가가 붓펜으로 캘리그라피를 쓰는 법을 주로 알려줘 왔다면 이번에는 펜촉을 잉크에 찍어 글씨를 쓰는 딥펜 캘리그라피의 세계로 안내할 것이다. ‘캘리그라피’라고 하면 언뜻 손재주 있는 사람만이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Practice makes perfect(연습하면 완벽해진다)’라는 영어 속담처럼, 이 책과 함께 매일매일 꾸준히 연습한다면 누구나 쉽게 딥펜 캘리그라피를 멋지게 쓸 수 있을 것이다. 책 속에 실린 여러 가지 서체를 따라 쓰고 연습하면서 나만의 딥펜 캘리그라피를 완성해보자. 펜끝으로 전해지는 따뜻한 감성, 딥펜 한글 캘리그라피의 세계 스마트해졌지만 각박해진 요즘, 하루하루 생활하다보면 나만의 힐링을 할 수 있는 따뜻한 감성이 그리워진다. 그래서 갓 구운 빵의 향기가 좋아 빵 만들기를 배우기도 하고, 트렌디한 커피숍이나 문화공간을 찾는 취미에 푹 빠지기도 한다. 이렇게 수많은 취미 중에 차분히 나를 돌아보고 따스하게 내면을 채울 수 있는 취미가 바로 딥펜 캘리그라피이다. 딥펜은 펜촉에 잉크를 찍어 글씨를 쓰도록 만들어진 펜으로 동양의 붓글씨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다. 매번 잉크를 찍어 몇 글자씩 쓰다보면 어느새 속도에 길든 나 자신을 내려놓게 된다. 펜촉이 종이 위를 스칠 때마다 사각사각 소리를 내며 글씨가 써지면서 종이에 번지는 잉크의 느낌도 즐길 수 있다. 이 모든 과정은 시간을 잊고 순수하게 종이와 펜, 나 자신만 남는 마법의 순간인 것이다. 이 책은 모던체, 이탤릭체, 달빛체, 봄날체 등 볼수록 아름다운 6가지 한글 서체를 딥펜 캘리그라피로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한 번도 딥펜을 사용해보지 않은 초보자라도 걱정할 것 없다. 자음과 모음의 획부터 한 글자, 한 단어, 한 문장, 단계별로 글씨 쓰는 법과 가이드선이 함께 실려 있어 혼자서도 서체의 특징을 살려 연습해볼 수 있다. 따라 쓰기 어려운 부분은 작가가 운영하는 네이버 대표 카페 '캘리그라피 글꼴'에 실린 동영상 강의를 통해 확인해볼 수 있다. 수년 동안 캘리그라피 강의를 하면서 좀 더 나은 서체를 탄생시키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온 작가의 열정과 노력으로 써낸 이 책이 더욱 많은 독자들에게 수준 높은 캘리그라피를 쉽고 재미있게 따라하도록 친절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움베르토 에코 특별판 박스 세트 (전2권)
열린책들 / 움베르토 에코 (지은이), 박종대, 이세욱 (옮긴이) / 2021.01.30
29,600

열린책들소설,일반움베르토 에코 (지은이), 박종대, 이세욱 (옮긴이)
움베르토 에코의 에세이 중에서 유작이자 최신작인 과 대표작이라고 할 수 있는 을 묶은 특별한 세트가 출간되었다. 에코는 세계 각지의 대학에서 강연과 저술 활동을 펼친 학자인 동시에 3천만 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 을 쓴 소설가이기도 하다. 마지막까지 글쓰기를 멈추지 않았던 에코는 2016년 이탈리아 밀라노의 자택에서 췌장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사망 직후에 출간된 에는 2000년부터 타계 전까지 쓴 55편의 촌철살인 에세이들이 담겨 있다. 은 에코가 남긴 에세이집 중 가장 유머가 넘치는 책으로, 한국에서도 소설 다음으로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고 있는 책이다. 현재까지 국내 판매량 21만 부, 누계 73쇄를 헤아린다. 미친 세상을 이해하는 척하는 방법 들어가며 유동 사회 1부 늙은이와 젊은이 잘못 산 13년 옛날 옛날에 처칠이 살았다 아름다운 것은 추하고, 추한 것은 아름답다? 신은 안다, 내가 바보라는 걸 나는 트위터를 한다, 그러므로 존재한다 사생활의 상실 늙은이들이 살아남는 방법 2부 인터넷 세상 인터넷 과잉? 하지만 중국에서는…… 인터넷으로 자료를 베끼는 방법 시인들은 어디로 가는가? 교사는 어디에 필요할까? 핸드폰을 삼키다 딸기 크림 케이크 핸드폰과 「백설 공주」에 나오는 왕비 3부 음모와 대중 매체 〈깊은 목구멍〉은 어디에 있는가? 음모와 비밀 아름다운 사회 우연의 일치를 믿지 마라 두 명의 빅 브라더 〈지적인 말〉 경찰의 탐문 조사와 무례한 인간 영웅이 필요한 나라는 불행하다 시간과 역사 4부 인종주의의 여러 형태 히잡을 쓰라고 누가 명령했을까? 반유대주의자들의 모순 알려지지 않은 아내와 남편들 톰 아저씨의 귀환 『쥐』에서 샤를리까지 5부 철학과 종교 사이 사랑과 증오 죽음은 어디에 있을까? 우리의 파리 순록과 낙타 쉿, 그런 이야기는 하지 않는 게…… 동방 박사, 대체 그들은 누구인가? 6부 글을 쓰고 읽는 것에 대하여 아름다운 필체에 대한 단상 페스티벌에서 서로 얼굴을 본다는 것 범죄 소설과 철학 읽지 않은 책에 관하여 저장 매체의 불안정성에 관하여 들어 본 농담이라면 날 좀 멈춰 줘! 기념 논문집 늙은 홀덴 또 다른 아리스토텔레스의 발견 몬탈레와 딱총나무 거짓말과 〈마치 그런 것처럼〉의 세계 불신과 동일시 누가 종이호랑이를 무서워할까마는…… 7부 뻔뻔하고 멍청한 인간부터 황당하고 정신 나간 인간들까지 로마의 한 미국 여인 우리가 B를 아예 무시해 버리면 좌파와 권력 용서를 구합니다 기적의 약, 모르타크 나폴레옹은 없다 골 빈 인간들과 신문의 책임 옮긴이의 말 세상의 바보들에게 웃으면서 화내는 방법 이탈리아어판 서문 프랑스어판 서문 1. 실용 처세법 여행하기 바퀴 달린 여행용 가방을 쓰러지게 하는 방법 기내식을 먹는 방법 호텔이나 침대차의 그 고약한 커피포트를 사용하는 방법 택시 운전사를 이용하는 방법 세관을 통과하는 방법 미국 기차로 여행하는 방법 미래의 카이만 제도를 구경하는 방법 신안 상품을 구입하는 방법 연어와 여행하는 방법 서로를 이해하기 도둑맞은 운전 면허증을 재발급받는 방법 재산 목록을 작성하는 방법 사용 설명서를 따르는 방법 진실을, 오로지 진실만을 말하는 방법 수입이 많은 직업을 선택하는 방법 반박을 반박하는 방법 라는 말로 대답하지 않는 방법 말줄임표를 사용하는 방법 서문을 쓰는 방법 미술 전시회의 도록에 서문을 쓰는 방법 축구 이야기를 하지 않는 방법 스펙터클 사회에 살기 TV 사회자가 되는 방법 텔레비전에서 동네의 바보를 알아보는 방법 텔레비전에서 교수형 생중계를 보는 방법 셰틀랜드의 가마우지를 가지고 특종 기사를 만드는 방법 유명인을 만났을 때 반응하는 방법 포르노 영화를 식별하는 방법 연극이 어떻게 시작하고 어떻게 끝나는지를 아는 방법 새로운 테크놀로지에 대처하기 어떤 소프트웨어의 종교를 알아보는 방법 인터넷에서 섹스를 찾는 방법 가벼운 커뮤니케이션의 승리에 대비하는 방법 전보를 휴지통에 버리는 방법 휴대폰을 사용하지 않는 방법 팩스를 사용하지 않는 방법 시간을 알지 못하는 방법 정치적으로 반듯한 사람이 되기 전염병에 걸리지 않는 방법 시가를 피우면서 모종의 메시지를 보내는 방법 라는 동화를 다시 쓰는 방법 서부 영화의 인디언 역을 연기하는 방법 동물에 관해 말하는 방법 아이스크림을 먹는 방법 책과 원고를 활용하기 과부를 경계하는 방법 서재에 장서가 많은 것을 정당화하는 방법 공공 도서관의 체계를 세우는 방법 전통을 이해하기 지적인 휴가를 보내는 방법 몰타 기사단의 기사가 되는 방법 게농의 미발표 저작에 관한 비평을 쓰는 방법 미래에 대처하기 미래로 되돌아가는 방법 시간을 사용하는 방법 죽음에 담담하게 대비하는 방법 속편을 쓰는 방법 라는 질문에 대답하는 방법 2. 성조기 3. 카코페디아 발췌 항목 카코페디아에 대하여 제국의 현척 지도를 만드는 것의 불가능성에 대하여 아놉티콘 무입력 기계와 무출력 기계 브라샤무탄다의 사상 헤라클레이토스의 주장에 반박하는 방법 8백 가지 색깔의 정리 비교 잡학 대학교 설립안 양자 비평의 기본 원리 4. 내 고향 알레산드리아 미개인들 옮긴이의 말 움베르토 에코 연보움베르토 에코 유작 에세이 『미친 세상을 이해하는 척하는 방법』 드디어 출간! 대표작 『세상의 바보들에게 웃으면서 화내는 방법』과 묶은 특별한 세트 움베르토 에코의 에세이 중에서 유작이자 최신작인 『미친 세상을 이해하는 척하는 방법』과 대표작이라고 할 수 있는 『세상의 바보들에게 웃으면서 화내는 방법』을 묶은 특별한 세트가 출간되었다. 에코는 세계 각지의 대학에서 강연과 저술 활동을 펼친 학자인 동시에 3천만 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 『장미의 이름』을 쓴 소설가이기도 하다. 에코의 마지막 선물, 『미친 세상을 이해하는 척하는 방법』 마지막까지 글쓰기를 멈추지 않았던 에코는 2016년 이탈리아 밀라노의 자택에서 췌장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사망 직후에 출간된 『미친 세상을 이해하는 척하는 방법』에는 2000년부터 타계 전까지 쓴 55편의 촌철살인 에세이들이 담겨 있다. 현대 사회에서는 국가나 신, 이데올로기처럼 위로부터의 구원에 대한 믿음이 사라지고 개인은 지속적으로 불안정한 상황에 놓이게 된다. 과연 이런 세상을 제대로 살아갈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드는 건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다. 불안해하는 사람들에게, 에코는 그럴수록 현실로부터 도피하지 말고 무관심과 무지에서 깨어나야 한다고 일침을 가한다. 그의 날카로운 시선은 정치, 사회, 종교, 역사, 예술, 인터넷 등 복잡한 세상 구석구석으로 향한다. 그러면서 동시에 세상에는 여전히 웃음과 희망이 남아 있고, 위대한 책과 예술이 우리에게 힘이 되어 줄 것이라고 말한다. 에코 유머의 정수, 『세상의 바보들에게 웃으면서 화내는 방법』 『세상의 바보들에게 웃으면서 화내는 방법』은 에코가 남긴 에세이집 중 가장 유머가 넘치는 책으로, 한국에서도 소설 장미의 이름 다음으로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고 있는 책이다. 현재까지 국내 판매량 21만 부, 누계 73쇄를 헤아린다. 포스트모던한 삶의 실상과 이 빠른 변화의 시기에 상처받지 않고 살기 위한 처세법을 유쾌하게 이야기하는 , 현대의 온갖 난해한 과학-문화 이론에 대한 무자비한 조롱인 , 에코답게 우리의 상식과 IQ를 시험하는 , 일종의 정신 착란적 SF인 등이 실려 있고 마지막으로 에코의 고향 회상기가 실려 있다. 에코의 고향 회상은 책 전체의 유머러스한 분위기와 달리 서정적이고 시적이기까지 하다. 무심코 지나쳤던 모든 것이 흥미로워지는 에코의 통찰력 『미친 세상을 이해하는 척하는 방법』의 표지는 에코가 수십 년 동안 써온 칼럼의 제목인 에서 모티브를 얻었다. 실제로 에코는 주머니에 들어 있는 성냥갑의 안쪽 면에 순간적으로 떠오른 생각들을 메모하는 습관이 있었고 이러한 습관에서 칼럼의 제목을 떠올렸다고 한다. 『세상의 바보들에게 웃으면서 화내는 방법』의 표지는 열린책들에서 1995년 처음 국내 출간될 당시의 제목이자 수록된 글 중 하나인 에서 모티브를 얻었다. 두 표지 모두, 우리가 무심코 지나쳤던 사건과 사물 속에서 빛나는 유머와 통찰을 발견해 내는 에코의 매력을 강조하는 디자인이다. • 미친 세상을 이해하는 척하는 방법인터뷰에서는 흔한 일이지만, 그저께 한 인터뷰어가 지금껏 살아오면서 내게 가장 큰 영향을 준 책이 무엇이냐고 물었다. 만일 평생 내게 결정적인 영향을 끼친 책이 정말 단 한 권만 있다면 나도 이 질문에 아무렇지도 않게 대답하는 다른 많은 사람처럼 바보 멍청이였을 것이다. 어떤 책은 내 20대에 큰 감명을 주었고, 어떤 책은 내 30대의 삶에 방향타가 되어 주었다. 그런 의미에서 나는 어떤 책이 1백 세 때의 나를 흥분시킬지 정말 궁금한 마음으로 기다린다. 나는 걸음을 멈추었다. 공포로 온몸이 굳어 버렸다. 아스팔트 위에 사람의 뇌수가 흘러내린 광경을 본 것은 그때가 처음이었다(다행히도 그게 마지막이다). 게다가 죽은 사람을 본 것도, 돌이킬 수 없는 슬픔과 절망을 본 것도 처음이었다.만일 그때 내가 오늘날의 거의 모든 청소년처럼 카메라 기능이 장착된 핸드폰을 갖고 있었다면 어떤 일이 벌어졌을까? 어쩌면 나는 사고 현장에 내가 있었다는 걸 친구들에게 보여 주려고 그 장면을 찍었을 것이고, 그다음에는 남의 불행을 나의 행복으로 아는 사람들을 위해 그 영상을 유튜브에 올렸을지 모른다. 그다음에도 그런 짓을 계속해 나가다가 또 다른 사고 장면들을 찍고, 그래서 타인의 고통에 무덤덤한 인간으로 변해 갔을지 모른다.그 대신 나는 모든 것을 내 기억 속에 저장했다. 70년이 지난 뒤에도 이 기억 속의 영상은 나를 따라다니면서 타인의 고통에 냉담한 인간이 되지 말라고 가르치고 있다. 사실 요즘 아이들에게 그런 어른이 될 가능성이 아직 남아 있는지는 모르겠다. 지금도 핸드폰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어른들은 영원히 구제할 길이 없다.
돈은 좋지만 재테크는 겁나는 너에게
황금부엉이 / 뿅글이 (지은이) / 2023.02.01
16,500원 ⟶ 14,850원(10% off)

황금부엉이소설,일반뿅글이 (지은이)
재테크에 관한 진정성 있는 따뜻한 조언으로 Z세대의 마음을 사로잡은 유튜브 크리에이터 뿅글이. 다양한 재테크 노하우와 뿅글이의 성장 이야기를 담은 첫 책이 드디어 출간되었다. 뿅글이 채널의 영상에는 “뿅글님 영상은 늘 배울 게 많아요”, “항상 좋은 자극 많이 받고 가네요”라는 댓글들로 가득하다. 많은 이들이 그녀의 똑 부러지는 모습을 보고 동기부여를 받지만, 누구에게나 힘든 시기가 있듯이 저자에게도 힘든 시간이 있었다. 이 책은 그 길을 지나온 저자가 비슷한 시기에 비슷한 돈 고민을 하는 사회초년생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며, 재미있게 돈 모으고 불리는 뿅글이만의 노하우를 전한다. 그동안 영상으로는 담아내지 못했던 ‘가장 효율적인 예산 세우는 법’, ‘SNS를 통해 나를 브랜딩하는 법’, ‘부동산 임장을 취미로 만드는 법’까지 아낌없이 담았다. 수많은 재테크 크리에이터 사이에서 특히 Z세대가 뿅글이의 이야기에 집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목적 없이 무조건 하는 재테크가 아니라, 오랜 시간 지치지 않고 지속하는 방법을 정확하게 이야기하기 때문이다. 누군가는 ‘재테크’를 떠올리면 ‘힘들고 어려운 것’이라 생각할지 모른다. 하지만 재테크는 당장 해치워야 할 숙제가 아니라 그저 행복한 삶을 위해 필요한 과정이 되어야 한다. 그 과정을 즐겁게 하는 방법 역시 분명히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지금까지 저자가 해왔듯이 말이다. 그뿐만 아니라 곳곳에 따뜻한 일러스트가 더해져 나만 뒤처지는 것 같아 불안, 초조했던 마음에서 벗어날 따스한 힘을 얻는다. 『돈은 좋지만 재테크는 겁나는 너에게』는 재테크를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헤맸던 모든 이를 응원하며 당신도 할 수 있다는 확신을 심어줄 것이다.추천사 프롤로그_재테크는 숙제가 아닌데 왜 숙제처럼 하지? Part 1. 재테크의 문을 두드리다 1. 행복한 어른이 되고 싶어서 시작한 재테크 2. 똑똑하게 재테크하면 의외로 좋아지는 것들 3. 직장에서의 기대가 와르르 무너진 날 Part 2. 저축에 속도를 붙여줄 소비 줄이는 노하우 1. 소비 줄이기에 매번 실패할 수밖에 없는 이유 2. 나만의 숨 쉴 구멍, 행복비용 3. 내가 했던 가장 효율적인 예산 세우기 4. 정보력이 곧 절약의 길 - 신용카드 편 5. 정보력이 곧 절약의 길 - 카페/식당 편 6. 정보력이 곧 절약의 길 - 알뜰폰 요금 편 7. 지갑을 잠글 때 꼭 필요한 3가지 [뿅글 TIP] 하루 5분 가계부 쓰는 방법 8. 지금 읽기 시작하면 딱 좋은 경제 주간지 [뿅글 UP] 추천하는 경제 주간지 TOP 3 Part 3. 저축도 이제는 똑 부러지게! 1. 선저축 후지출은 재테크의 기본 2. 어떤 통장에 얼마를 저축해야 할까? 3. 통장은 쪼개면 쪼갤수록 이득 4. 저축액이 천만 원 미만이라면? [뿅글 UP] 저축 과정에서 추천하는 책 Part 4. 즐겁게 더 버는 N잡 노하우 1. 저축액을 늘리는 또 하나의 방법, N잡 2. 투자 vs 부업 뭐가 더 좋을까? 3. SNS를 통해 나를 브랜딩하는 법 4. 바로 시작할 수 있는 부업을 찾고 있다면 5. 크게 추천하지 않는 N잡이 있다면? Part 5. 나의 주식 이야기 1. 부끄러운 주식 투자 암흑기 2. 기본 개념은 알고 투자하기 3. 주식, 어떻게 투자하는 게 좋을까? 4. 미국주식 - 처음이라면 4단계만 기억하자! [뿅글 TIP] 미국주식 심화 Ver. 5. ETF 투자 –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마라! [뿅글 TIP] ETF 투자 심화 Ver. 6. 높은 수익률에 집착할 필요 없는 이유 7. 목표 수익률은 연 몇 %로 잡아야 할까요? [뿅글 UP] 주식 투자의 각 과정에서 추천하는 책 Part 6. 부동산과 친해지기 1. 부동산 공부는 왜 해야 할까? 2. 부동산 공부는 어떻게 시작할까? 3. 좋은 지역을 알아보는 안목 기르기 4. 임장을 취미로 만드는 방법 5. 따라하기 쉬운 임장 사전조사 7단계 6. 청약에 도전하고 싶다면 미리미리! 7. 청약통장은 어떻게 가입하나요? 8. 청약 신청 시 필요한 자격 9. 2030이 청약에서 공략하기 좋은 것들 10. 실제로 청약 신청하기 [뿅글 UP] 부동산 투자 과정에서 추천하는 책 Part 7. 이 모든 건 훗날의 내가 더 잘 살기 위한 거니까 1. 재테크에도 요요가 있다 2. 체력은 운동으로, 내면은 책으로 3. 연애 중에 재테크? 4. 모든 걸 잘 해내고 싶은 당신을 위한 일정 관리 5. 노력보다 중요한 이것! 에필로그_ 나만의 정답을 만들자"주변 사람들과 지금의 나를 비교할 필요는 없어요. 여러분의 재테크 여정에 함께 할게요." 16만 구독자가 닮고 싶어 하는 ‘뿅글이’의 첫 번째 재테크 에세이! 재테크로 고민하는 Z세대에게 전하는 따스한 위로와 응원 재테크에 관한 진정성 있는 따뜻한 조언으로 Z세대의 마음을 사로잡은 유튜브 크리에이터 뿅글이. 다양한 재테크 노하우와 뿅글이의 성장 이야기를 담은 첫 책이 드디어 출간되었다. 뿅글이 채널의 영상에는 “뿅글님 영상은 늘 배울 게 많아요”, “항상 좋은 자극 많이 받고 가네요”라는 댓글들로 가득하다. 많은 이들이 그녀의 똑 부러지는 모습을 보고 동기부여를 받지만, 누구에게나 힘든 시기가 있듯이 저자에게도 힘든 시간이 있었다. 이 책은 그 길을 지나온 저자가 비슷한 시기에 비슷한 돈 고민을 하는 사회초년생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며, 재미있게 돈 모으고 불리는 뿅글이만의 노하우를 전한다. 그동안 영상으로는 담아내지 못했던 ‘가장 효율적인 예산 세우는 법’, ‘SNS를 통해 나를 브랜딩하는 법’, ‘부동산 임장을 취미로 만드는 법’까지 아낌없이 담았다. 수많은 재테크 크리에이터 사이에서 특히 Z세대가 뿅글이의 이야기에 집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목적 없이 무조건 하는 재테크가 아니라, 오랜 시간 지치지 않고 지속하는 방법을 정확하게 이야기하기 때문이다. 누군가는 ‘재테크’를 떠올리면 ‘힘들고 어려운 것’이라 생각할지 모른다. 하지만 재테크는 당장 해치워야 할 숙제가 아니라 그저 행복한 삶을 위해 필요한 과정이 되어야 한다. 그 과정을 즐겁게 하는 방법 역시 분명히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지금까지 저자가 해왔듯이 말이다. 그뿐만 아니라 곳곳에 따뜻한 일러스트가 더해져 나만 뒤처지는 것 같아 불안, 초조했던 마음에서 벗어날 따스한 힘을 얻는다. 『돈은 좋지만 재테크는 겁나는 너에게』는 재테크를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헤맸던 모든 이를 응원하며 당신도 할 수 있다는 확신을 심어줄 것이다. 1,000만 조회수 돌파! 좋아요 폭발! “똑 부러지는 가치관, 똑 부러지는 설명에 오늘도 자극받고 가네요.” 극한의 재테크에 지친 당신이 위로받고 다시 나아갈 힘을 얻을 책! ‘누가 얼마를 모았대’ ‘누가 투자로 얼마를 벌었대’ 주변에서 이런 말이 들려오면 순간 반짝하다가도, 그렇게 생긴 관심은 SNS나 배달 어플을 켜면 다시 사그라든다. 그마저도 불안정한 경제 상황이 계속 이어지면서 제대로 재테크를 하고 있는 건지 확신이 들지 않는다. 누구보다 그런 마음을 잘 아는 저자 뿅글이가 다정하면서도 확실한 조언으로 뒤처질까 불안한 MZ세대에게 재테크를 시작할 수 있는 용기를 건넨다. 어려워 보여도 재테크에는 순서가 있다. 재테크를 막 시작하는 사람이 투자부터 하겠다는 건, 이제 막 헬스장에 등록한 사람이 오자마자 고중량 스ㅤㅋㅘㅅ을 하겠다는 것과 같다. 기본적인 준비 없이 고중량 스ㅤㅋㅘㅅ에 매달리면 오히려 크게 다쳐서 치료비만 더 들어갈 뿐이다. 마음은 조급한데 도저히 어떻게 돈 관리를 시작해야 좋을지 모르겠다면 뿅글이와 재테크를 시작하자. 본격적인 투자는 너무 무섭고 부담스럽지만 스트레스 없이 돈 잘 쓰고, 모으고, 불리고 싶은 사람들이라면 지금 당장 읽어봐야 할 책이다. 바라만 봐도 밝고 따스한 분위기의 일러스트와 뿅글이의 사려 깊은 위로와 조언이 적절히 어우러진 말랑한 책으로 매일 밤에 가계부를 쓰는 것, 어딘가 놀러 갈 때 그 주변의 집값도 같이 검색하는 것들이 흥미로운 습관으로 자리 잡게 될 것이다. 하고 싶은 것도 많고, 돈 고민도 많은 Z세대에게 전하는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선물! 다른 친구들이 SNS에 여행 간 사진 올리고, 골프 치는 사진 올릴 때 나만 열심히 돈을 모은다는 건 정말 힘든 일이다. 어릴수록 다양하게 경험하며 자신의 세계를 확장해야 하는데, 재테크에 너무 몰입하면 정작 그 시기에 해야 할 것들을 놓칠 수 있다. 저자는 또래로서 그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문제가 생기는 상황마다 적절한 해결책을 제시한다. ‘무지출’보다 ‘잘지출’파가 되는 방법, 재테크 여정을 조금 더 탄탄하게 만들어줄 내면과 체력 다스리는 방법뿐만 아니라 돈을 모을 때 연애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고민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부분도 들어있다. 자기관리 끝판왕인 저자 뿅글이의 일정 관리 노하우까지 꾹꾹 눌러 담았다. 이 책은 각박한 세상살이에 지친 이들에게 다시 나아갈 힘이 되어줄 뿐만 아니라, 이왕이면 이 세상을 더 잘 살고 싶은 이들에게도 다정한 조언과 다독임도 아끼지 않는다. ‘재테크’라는 공통적인 고민에서 시작했지만, 재테크를 하는 이유는 결국 행복해지기 위해서다. 모든 것을 잘 해내고 싶은 이들에게 내 인생을 주도적으로 설계해 나가는 에너지가 될 것이다.직접 겪어보니 재테크에도 순서가 있었어요. 이미 내 집을 마련한 사람들, 몇억을 모았다는 사람들과 지금의 나를 비교할 필요는 전혀 없어요. 그들 역시 한참 전에 이 단계를 다 거쳤으니까요. 우리는 우리 페이스대로 가면 되는 거죠. 그런데 그 길을 덜 힘들게 가는 방법은 있고, 그걸 이 책에서 제시하고자 해요. 부끄럽지만 제가 겪은 시행착오까지 다 얘기할 테니, 이 책을 보는 여러분은 수업료를 덜 내고 수월하게 갔으면 좋겠어요. _「행복한 어른이 되고 싶어서 시작한 재테크」 중에서 지금 나만의 행복비용을 어디에 쓸지 생각하는 것처럼, 앞으로의 재테크 과정에서도 크고 작은 선택을 하게 될 거예요. 이 과정에서 스스로에 대해 잘 알게 될 수밖에 없고, 그래서 재미있기도 했어요. 삶을 살아가는 모든 순간에 ‘나’는 늘 ‘나’와 함께하는데, 자신에 대해 명확히 알고 있다면 불필요한 선택도 덜 할 수 있을 거예요._「나만의 숨 쉴 구멍, 행복비용」 중에서 그들의 삶은 그들의 것이고, 나한테는 내 삶이 있어요. 그래서 SNS에서 보여지는 모습이 사실이든 아니든 흔들릴 필요 없다고 생각해요. 마음이 흔들릴 때도 많겠지만, 정신 딱 잡고 우선 천만 원을 모으는 것에만 집중하길 바랄게요._「저축액이 천만 원 미만이라면?」 중에서
네모네모 로직 PLUS 3
제우미디어 / 제우미디어 (지은이) / 2020.12.18
12,000

제우미디어취미,실용제우미디어 (지은이)
네모네모 로직이 더욱 업그레이드된 ‘네모네모 로직 플러스’로 찾아왔다. 이번 편에는 새로운 유형의 문제인 ‘플러스 문제’가 추가되었다. 두 개의 문제를 풀어 함께 보아야, 완성된 그림이 보이는 특별한 퍼즐이다. 힌트와 문제 하나를 보며 다음 그림을 유추해보는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3권의 테마는 멋있는 음악과 어우러지는 춤이다. 살풀이춤, 플라멩코, 스윙 댄스 등 숫자에 맞게 칠하다 보면 멋있는 무대를 볼 수 있을 것이다.풀이법 Part A (15X15, 20X20, 25X25, 20X30) Part B (30X30, 35X35) Part C (30X40, 40X40, 45X45) Part D (40X50, 50X50, 55X55, 60X50) 해답더 커진 사이즈로 업그레이드! 두 개의 문제가 하나의 그림이 되는 ‘플러스 문제’ 추가! 네모네모 로직이 더욱 업그레이드된 ‘네모네모 로직 플러스’로 찾아왔다. 책이 커져 숫자를 보며 칸을 칠하는 게 편해졌고, 문제의 크기도 다양해져 즐길 거리가 많아졌다. 이번 편에는 새로운 유형의 문제인 ‘플러스 문제’가 추가되었다. 두 개의 문제를 풀어 함께 보아야, 완성된 그림이 보이는 특별한 퍼즐이다. 힌트와 문제 하나를 보며 다음 그림을 유추해보는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3권의 테마는 멋있는 음악과 어우러지는 춤이다. 살풀이춤, 플라멩코, 스윙 댄스 등 숫자에 맞게 칠하다 보면 멋있는 무대를 볼 수 있을 것이다. 함께 재미있는 문제를 풀고, 멋진 공연도 관람해 보자! 편집자의 말 네모네모 로직이 찾아오는 6월, 9월, 12월을 기대해주세요! 네모네모 로직 PLUS 시리즈는 매년 정기적으로 출간되고 있어요. 6월, 12월 : 다양한 문제와 재미있는 테마가 있는 [네모네모 로직 PLUS] 시리즈 9월 : 고수들을 위해 대형 문제로 가득 채운 특별판 <네모네모 로직 PLUS 고급편> ‘재미있는 네모로직이 찾아오는 시기‘ 꼭 기억해주세요! 주요 규칙 1. 숫자는 연속해서 칠하는 칸 수를 의미한다. 2. 문제의 위와 왼쪽의 숫자가 만나는 부분을 찾아 칠하면 된다. 3. 2개 이상의 수가 있을 경우에는 숫자의 순서대로 한 칸 이상을 비워두고 칠하면 된다. (한 칸이든 두 칸이든 그 이상이든, 위와 왼쪽의 숫자에 따라 띄는 칸 수는 달라진다.)
약이 되는 음식
삼성출판사 / 김봉찬, 장소영 글 / 2009.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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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출판사건강,요리김봉찬, 장소영 글
우리가 매일 먹는 음식을 통해 건강을 다스리고, 음식이 약이 될 수 있도록 레시피를 수록한 책. 매일 먹으면서도 알지 못했던 식재료의 효능을 설명해 주어 음식을 할 때 참고할 수 있도록 하였다. 많은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사소한 증상별로 구성하여 자신의 몸에 맞게 찾아볼 수 있도록 하였다. 두통이나 속 쓰림, 감기, 기침 등 만성적으로 가지고 있는 증상을 음식을 통해 완화시키고 영양의 균형을 맞추어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건강한 편식을 시작하세요 매일 먹는 음식의 귀한 효능 몸을 살리는 음식 궁합 몸을 해치는 음식 궁합 약이 되는 제철 식품 PART1 누구나 겪는 생활 속 증상 머리가 아플 때 비듬이 생겼을 때 눈이 침침할 때 눈이 뻑뻑할 때 눈 밑이 떨릴 때 가래가 끓을 때 코가 막힐 때 코를 심하게 골 때 감기에 걸렸을 때 목이 아플 때 여드름이 났을 때 목뒤가 뻐근할 때 숙취가 심할 때 입맛이 없을 때 변비가 있을 때 건망증이 생겼을 때 불면증이 있을 때 PART 2 치료도 함께 필요한 이상 증상 탈모 새치가 있을 때 어지럼증이 있을 때 귀에서 소리가 날 때 기침이 자주 날 때 만성 비염일 때 구내염이 생겼을 때 속이 쓰릴 때 소화가 잘 안 될 때 입 냄새가 날 때 소변을 자주 볼 때 설사를 자주 할 때 무릎 관절이 아플 때 다리가 자주 부을 때 무좀이 생겼을 때 땀이 많이 날 때 피부가 가려울 때 Plus Page 1 민간요법에 관한 속설 Plus Page 2 걱정되는 증상 자가 진단법 PART 3 자주 겪는 여성 질환 손발이 저릴 때 냉이 많이 나올 때 심장이 두근거릴 때 생리통이 심할 때 뼈가 약해졌을 때 Plus Page 3 건강에 도움 되는 시판 차* 흔한 재료로 내 몸을 다스릴 수 있는 가정 상비 건강 지침서. 누구나 흔히 겪는 사소한 질병이나 불편한 증상을 매일 먹는 흔한 재료로 완화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매일 먹으면서도 모르고 있었던 식재료의 효능까지 알려준다. * 대상 독자 핵심독자- 약보다는 음식으로 증상을 다스리고 자연 치유력을 높이고 싶어 하는 모든 사람. 확산독자- 건강한 삶을 살기 위해 애쓰는 모든 사람 * 특징 1) 누구나 흔히 겪는 사소한 증상별로 구성, 이를 완화할 수 있는 식재료와 이를 이용해 만드는 간단 레시피를 소개한다. 2) 두통이나 속 쓰림, 감기 등 누구나 겪는 일반적인 증상과 생리통, 어지럼증 등 여성에게 잘 나타나는 증상으로 구성되어 있어 증상별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3) 플러스 페이지에서는 잘못 알고 있는 민간요법, 만성피로·우울증·수면부족 등 현대인에게 나타나는 대표적인 증상,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시판 차를 꼼꼼하게 소개한다.
귀를 열고 길을 열다
비타베아타 / 조은희 (지은이) / 202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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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베아타소설,일반조은희 (지은이)
저자 조은희는 현 서초구청장이다. 서울 25개 자치구 중 ‘유일한’ 야당 구청장으로서 8대에 이어 9대까지 연이어 구청장으로 선출되었다. 정파와 이념을 넘어 오직 ‘행정’을 중심에 두고 “일 잘하는 일꾼”으로 검증되어 시민의 신뢰를 얻었다. 이 책에서는 행정 전문가로서 그가 서초구민의 피부에 와 닿는 정책을 만들기 위해 어떤 고민을 했고, 그 고민이 어떤 과정을 거쳐 대한민국 표준 정책이 되었는지 살펴볼 수 있다. 조은희 구청장이 전국에서 벤치마킹하는 정책을 만든 비결은 ‘귀를 열었기 때문’이다. 작은 목소리 하나 놓치지 않고 귀담아들으며, 무엇이든 끝까지 해결하는 뚝심 덕분에 여러 갈래의 길을 열어놓았다. 독박육아 문제를 해결하고자 모자보건소, 아버지센터를 만들었고, 뙤약볕에 힘들어하는 시민을 위해 횡단보도 그늘막을 만들었다. 발달지체장애인의 취업을 위해 일자리를 구상하고, 디지털 취약 계층 시니어 복지를 위해 키오스크 교육 과정을 개설했다. 이제 그의 꿈은 서초를 넘어 글로벌 플랫폼 도시 ‘서울’로 향한다. 따뜻한 행정가 조은희가 꿈꾸는 서울의 모습은 무엇인지 이 책을 통해 그의 담대한 구상을 엿볼 수 있을 것이다.프롤로그 01 엄마 리더십의 시작 ●워킹맘이신가요? 내 남자는 내가 선택한다/ 갓난아기와 함께 시작한 신문기자 생활 / 무티? 무티(Mutti)! ●미래 세대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 “아이를 맡길 곳이 없습니다”/ 친정보다 더 좋은 엄마들의 아지트 / 도심 속 남성들의 놀이터, 아버지센터 / 한 아이가 자라는 데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 / 서로를 돌보기 위하여 02 사회적 약자를 위한 큰 걸음 ●정치부에서 우뚝 선 여 기자 정치부 기자가 된 엄마 / 지역신문 여기자의 마이너리티 생존기 ●혼자라도 씩씩하게 최초 1인가구 지원센터, ‘싱글싱글 프로젝트’의 탄생 / 1인가구의 3대 어려움: 아픔, 외로움, 불편함 / 싱글싱글 프로젝트는 힘이 세다 ●아들을 생각하며 청년기본소득, 사회적 자립을 위한 기회일까 / 플렉스(Flex)한 내 집 마련, ‘청년내집주택’ / 창작과 생업의 경계에 선 청년 예술인 ●여성을 위한 도시 여성정책연구소 이야기 / 여행프로젝트 03 발상의 전환으로 복지사업을 펼치다 ●실용 정신으로 일구는 복지 1원의 실용주의자 / 제2의 삶과 도전, 청와대 비서관 / 서초구청장이 되다 ●시민의, 시민을 위한 생활 밀착형 행정 서리풀 원두막, 대한민국 표준을 만들다 / 성공한 정책은 1℃의 남다른 디테일이 있다 04 서버먼트를 꿈꾸다 ●함께 가야 멀리 간다 ‘나무 그늘’ 되어주기 / 내일을 위한 내 일 만들기의 시작 / 함께 여는 미래 ●코로나 온택트 시대, 현장에서 응답하라 주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다 / 온택트 행정은 모바일로 ●담대한 도전 서리풀 터널을 뚫다 / 그린서초 프로젝트 05 희망으로 밝은 미래를 열다 ●스마트 시티를 향하여 <기생충> 가족에게도 와아파이는 필요하다 / 스마트한 시니어 만들기 / 공공기관도 구글처럼 ●AI와 함께 여는 ‘밝은미래’ 세 번의 기회 / 청년을 위한 행운의 고리, 블록체인 ●서울을 글로벌 플랫폼 시티로 ●역경에서 꽃피우는 ‘희망 이야기’ 에필로그 맺음말 따뜻한 행정가 조은희, ‘서울’을 꿈꾸다 엄마 리더십의 시작, 돌봄의 정치를 실천하다 조은희 구청장의 정치 철학의 기본은 ‘엄마 마음 행정’이다. 그가 생각하는 엄마 마음이란 응답하는 행정을 뜻한다. 아기가 울면 즉각 응답하고 엄마와 아이가 함께 성장하듯이, “우리들의 일상에 일일이 섬세하게 손 내미는 행정” “배려와 돌봄의 리더십”을 엄마 마음 행정이라 일컫는다. 그는 이런 정치 철학을 바탕으로 정책을 펼쳐 많은 시민의 신뢰와 지지를 얻었다. 대표적인 사례가 ‘서리풀 원두막’이다. 직경 2미터의 커다란 양산, 서리풀 원두막은 횡단보도에 있는 그늘막으로 한여름에 시민을 뙤약볕에서 보호하기 위해 설치했다. 이 정책은 2017년 서울시자치구 행정우수 사례 우수상을 받았으며, 2017~2018년 연속 유럽 최고의 친환경상인 그린애플어워즈 수상했다. 2019년 행정안전부에서 ‘폭염 대비 그늘막 설치·관리 지침’을 만들면서 전국 표준 모델로 선정되어 전국으로 퍼져나갔다. 모자보건소 또한 여러 도시에서 벤치마킹한 정책 중 하나다. 서초모자보건소는 저출생 대책, 독박육아 해소, 여성의 자아실현 충족을 위해 만들어졌다. 오감놀이방, 건강키움방, 나를 찾는 방 등 엄마들이 마음 편히 소통하는 곳으로 일명 ‘엄마들의 아지트’라고 불린다. 또한 서초구에서는 ‘공동육아’를 위해 1년간 아빠들의 육아휴직비를 지원하고, 아빠들의 놀이터 ‘아버지센터’도 만들었다. 또, 황혼육아에 지친 할마·할빠들을 위해 ‘서초 손주돌보미’ 제도를 운영한다. 조은희 구청장의 발 빠른 행정력은 ‘1인가구’에까지 뻗어나갔다. 1인가구 시민들이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실태 조사를 했고, 1인가구 지원센터 ‘싱글싱글 프로젝트’를 실행 중이다. 혼자 있을 때 위급 상황에 대비한 ‘서리풀 건강119’, 우울증· 법률·채무 등 전문 상담을 지원하는 ‘서리풀 카운슬러’, 어르신들을 위한 ‘서리풀 문안인사’와 같이 1인가구의 3대 어려움인 아픔, 외로움,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한 생활 밀착형 제도를 만들었다. 조은희 구청장은 구민의 불편함에 즉각 ‘응답하기’ 위해 휴대전화 번호도 공개했다. 실제로 그는 직접 소통함으로써 구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문제점을 파악할 수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아이디어를 얻는다고 말한다. 엄마 마음으로 즉각 응답했던 진심 어린 정책들은 구민들에게 일상의 행복을 만들었다. 그의 열린 행정과 따뜻한 리더십은 기성 정치와 코로나19로 많이 지쳐 있는 대한민국 국민에게 ‘돌봄의 정치’란 무엇인지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다. 다시 뛰는 서울, 지속 가능한 글로벌 플랫폼 도시를 꿈꾸다 발상의 전환으로 혁신적인 정책을 펼쳤던 저자의 눈길은 이제 서초를 넘어 ‘서울’로 향한다. 저자는 냉철한 눈으로 보았을 때 서울은 굼뜬 도시가 되어 가고 있다고 말한다. 각종 규제와 철 지난 정치 이념이 서울의 도약을 막고 있으며, 한강의 기적을 일궜던 서울은 “더 이상 미래로 흐르지 못한 채 신음하고 있다”며 아쉬움을 토로한다. 600년 전통의 역사 도시 서울, 국가 브랜드 파워 10위인 작지만 강한나라 대한민국이 다시 도약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 책에서 저자는 “개인의 교체가 아니라 철학의 교체”가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한다. 즉, 이념과 당파를 넘어 누가, 어떤 정치 철학으로, 패러다임을 깨고 서울을 이끌어나갈 것인지 주의 깊게 살펴보아야 한다는 이야기다. 서울시 여성가족정책관으로 일하면서 ‘여성행복도시’를 만드는 데 온 정성을 기울였으며, 또한 서울시 부시장으로서 시의회·국회·언론 등과 소통하는 등 10년간 서울시 행정 현장에 있었던 그는, 서초구청장이 된 후에도 끊임없이 서울의 미래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구상해왔다. 서울의 25개 도시를 5개 권역(도심, 서북, 서남, 동북, 동남권) 혁신 플랫폼으로 하여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글로벌 플랫폼 도시’가 바로 그것이다. 이 책에는 글로벌 플랫폼 도시의 담대한 구상 외에도, 청년기본소득, 청년내집주택 방안 등 미래 세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도 살펴볼 수 있다. 저자는 자신을 얼음 바다를 뚫는 ‘쇄빙선’에 비유한다. 그만큼 저자는 남들이 모두 어렵다고 하는 일도 ‘되게’ 만드는 담대함과 추진력, 도전 정신을 장착했다. 쉬운 길, 편안한 길보다 어렵고 험난한 길에서 강하다. 새로운 정치, 정책 구상은 과연 서울의 눈부신 미래를 이끌 수 있을까? 엄마의 마음으로 응답하고 소통하는 ‘엄마 리더십’은 서울의 변화를 이끌 수 있을까? ‘엄마 마음 행정’으로 서초구민의 마음을 얻은 ‘따뜻한 행정가’ 조은희의 다음 행보가 기대되는 이유다.우리들의 일상에 일일이 섬세하게 손 내미는 행정, 응답하는 행정은 그런 엄마 리더십, 배려와 돌봄의 리더십이라고 생각한다. 옛날 어머니들처럼 자신을 희생하고 가족과 자녀들에게 자신의 삶을 모 두 던지는 그런 엄마가 아니라, 아이를 키우며 자신도 성장하는 엄 마, 자녀들과 함께 성숙해지는 엄마 그리고 자녀들과 자신의 목소리에 민감하게 응답하는 엄마다. 엄마는 소통의 달인이다. 소통이 잘 되어야 제대로 응답할 수 있다. 나는 제때 잘 응답하는 엄마가 아니었다. 계획한 것과 할 일이 너무 많아서 하나뿐인 아들의 목소리를 많이 놓쳤다. 나는 실패한 엄마가 될 뻔했다. 아들과 힘든 시간을 보내며 스스로 괜찮은 엄마가 아니었다는 것을 받아들였을 때 피눈물이 났다. 수없이 넘어지고 비틀거리며 아이와 함께 성장했다. 엄마로 태어나는 사람은 없다. 엄마로 성장하는 것이다. 아이를 키우며 나는 엄마 리더십이 응답의 리더십인 동시에 배려의 리더십이며 돌봄의 리더십이라는 본질을 이해할 수 있었다. DJ가 대통령 후보 시절 특종을 한 번 더 했다. 당시 전두환·노태우 사면 공약 여부가 세간의 화제였다. 단독 인터뷰를 하고 싶었는데 시사주간지에서 기회를 얻기가 어려웠다. 일정을 봤더니 6·25를 맞아 전쟁기념관을 방문하기로 되어 있었다. 미리 도착해 기념관 모퉁이에 서 있다가 인사를 했다. DJ가 나를 발견하고는 “어! 조 기자 여긴 웬일이야” 하기에 “제가 인터뷰하고 싶은데 7개 사항을 질문드릴 테니 대답하고 싶은 것만 답해달라”고 했다. 그랬더니 일산 집으로 오라고 말했다.DJ의 일산 자택은 그때 처음 가봤다. DJ도 전·노 사면을 공약으로 내걸고 싶은데 여론 동향이 궁금하던 차에 마침 내가 질문을 던졌던 것이다. 기사는 바로 경향신문 1면 사이드 톱기사로 나갔다. 그때 경향신문이나 다른 중앙일간지에 DJ와 가까운 기자들이 수두룩했지만, 마이너리티에 아웃사이더인 내가 아웃복싱으로 옆에서 훅 치고 들어간 것이 깜짝 특종이 된 것이다. 마이너리티, 아웃사이더는 스스로 길을 낸다. 다른 출입기자들도 DJ가 전쟁기념관에 간다는 것을 알고 있었을 것이다. 단, 거기서 뭘 할 수 있을지 길을 찾아내는 것은 자기 몫이다. 스스로 쇄빙선이 되어 빙하를 뚫고 나갔기에 가능했던 것이다. 정면 돌파도 좋고, 우회 전략도 좋다. 길이 없으면 길을 내는 것. 이것이 마이너리티 정신, 아웃사이더의 힘이다. 지금까지 1인가구에 필요한 지원을 해주고 싶어도 1인가구를 포괄해 예산을 활용할 수 있는 마땅한 법적 근거가 없었다. 과거에 머물러 있는 법을 최대한 현실에 가깝게 끌어내기 위해 2018년 12월 ‘서초구 1인 가구 지원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첫 단추를 끼웠다. 연령대, 성별로 나눠 세심하고 촘촘한 정책 지원을 하기 위해 2019년 3월, ‘1인가구 지원센터’의 문을 열었다. 전국에서 처음 생긴 시설이었다. 한 사람 한 사람이 안락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1인가구 정책을 뭐라고 이름 붙일지 고심했다. ‘치매노인 주간 보호센터’라는 간판 때문에 정작 그 시설을 필요로 하는 어르신들이 방문을 꺼린다는 말을 들은 터라, 1인가구 지원 정책은 1인가구 시민들이 불편하게 느끼지 않도록 이름을 정해야 했다. 그렇게 머리를 맞대서 나온 이름이 ‘싱글싱글 프로젝트’다. 싱글 라이프를 지원하고 모두 싱글싱글 웃으며 살자는 염원을 담아 지었다.
야구 룰 교과서
보누스 / 댄 포모사.폴 햄버거 글, 문은실 옮김 / 2011.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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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누스취미,실용댄 포모사.폴 햄버거 글, 문은실 옮김
선수와 팬들을 위한 야구 룰 퍼펙트 가이드 그라운드에서 벌어지는 모든 상황을 한눈에 읽어낸다 『야구 룰 교과서』는 야구 규칙의 모든 것을 담고 있는 가이드북이다. 다양한 삽화와 사례, 표 등을 이용해 그라운드에서 벌어지는 모든 상황에 대한 각종 규칙들을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시각적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글러브와 배트 등 장비의 사양, 야구 경기장의 표준 규격, 야구를 둘러싼 각종 기록을 산출하는 방법 등 야구를 즐기는 데 반드시 알아야 할 요소들에 대한 지식도 풍부하게 수록되어 있다. 이 책은 첫 쪽부터 마지막 쪽까지 순서대로 읽도록 구성된 것이 아니다. 그러기보다는 한 번에 한두 가지 문제에 대하여 확실한 답을 빨리 찾을 수 있도록 정리해두었다. 경기를 관전하는 동안 이 책을 가까이 두면, 질문에 답을 하고 논쟁도 해결할 수 있음은 물론이거니와, 어쩌면 인필드 플라이 규칙을 적용하는 상황에 관한 내기에서 이길 수도 있을 것이다.01 야구의 기본 규칙 02 경기 준비 03 장비 04 경기장 05 투구 06 타격 07 주루 08 수비 09 심판 10 감독과 코치 11 반칙행위 12 관중 13 경기의 중단, 재개, 종료 14 공식기록원 15 메이저리그 용어 모음야구 규칙에 관한 모든 것 선수와 팬을 위한 야구 룰 퍼펙트 가이드 아마존 야구 부문 베스트셀러 1위 2010년 한국 프로야구는 592만 8626명의 관중을 동원해 역대 최고 흥행 기록을 세웠다. 이에 힘입어 2011년 각 구단이 밝힌 관중 동원 목표 계획을 합산하면 600만 명을 훌쩍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관중 동원 수로만 단순 정의할 수는 없겠지만, 어쨌든 지금 한국에서 야구가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라는 점에 이견을 달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이를 증명하듯 야구 관련 서적들도 봇물 터지듯 쏟아지고 있다. 하지만 ‘야구 규칙’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낸 책을 찾아보기는 어렵다. 흥미롭게도 야구는 매우 대중적인 스포츠라는 사실이 무색하게, 너무나도 복잡하고 세세한 규칙들로 이루어진 경기다. 따라서 경기를 관전하다가 간혹 도무지 무슨 상황인지 알 수 없는 어리둥절한 장면을 목격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때로는 심판조차도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상황도 있다. 물론 최강의 에이스가 삼진 행렬을 이어가고, 각 팀의 거포들이 홈런 레이스를 펼치는 것만으로도 야구는 충분히 재미있는 경기이다. 그럼에도 만약 1회부터 9회까지 벌어지는 갖가지 상황에 적용되는 규칙을 꿰고 있다면 야구 보는 재미가 한층 배가될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야구 룰 교과서』는 때로 갈피를 잡기 어려운 야구 규칙에 관한 갈증을 일거에 해소시켜줄 책이다. 한마디로 야구 규칙에 관한 모든 것을 담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다양한 삽화와 사례, 표 등을 이용해 그라운드에서 벌어지는 모든 상황에 대한 각종 규칙들을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시각적으로 구성한 것이 장점이다. 투구, 타격, 주루, 수비 그 어떤 것에 관한 것이든 해당 항목을 찾아 펼쳐보면 된다. 또한 글러브와 배트 등 장비의 사양, 야구 경기장의 표준 규격, 야구를 둘러싼 각종 기록을 산출하는 방법 등 야구를 즐기는 데 반드시 알아야 할 요소들에 대한 지식도 풍부하게 수록되어 있다. 이 책은 첫 쪽부터 마지막 쪽까지 순서대로 읽도록 구성된 것이 아니다. 그러기보다는 한 번에 한두 가지 문제에 대하여 확실한 답을 빨리 찾을 수 있도록 정리해두었다. 경기를 관전하는 동안 이 책을 가까이 두면, 질문에 답을 하고 논쟁도 해결할 수 있음은 물론이거니와, 어쩌면 인필드 플라이 규칙을 적용하는 상황에 관한 내기에서 이길 수도 있을 것이다. 그라운드에서 벌어지는 모든 상황을 한눈에 읽어낸다 19세기 후반 미국에서 프로야구가 시작된 이래, 야구 규칙은 수십 년에 걸쳐 진화했다. 다시 말해 수많은 규칙들이 추가되고, 수정되고, 삭제되면서 변화되어왔다는 것이다. 그런 만큼 각론으로 들어가면 셀 수 없이 많은 규칙들이 규정되어 있다. 거기에는 심지어 ‘관중’에 관한 규칙도 포함되어 있다. 따라서 일단 경기가 시작되고 나면 그라운드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이목을 집중시켜야 한다. 때로 야구를 무척 지루한 경기라고 인식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는 아무리 뚫어지게 그라운드를 지켜봐도 경기가 돌아가는 상황을 잘 모르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도 이해할 만한 것이 ‘야구’라는 경기를 ‘읽어낸다’는 것이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단지 아홉 명의 야수와 한 명의 타자가 서서 투수가 공을 던지고 타자는 이를 때리는 상황에 불과할지도 모를 한 장면에서 실제로는 수많은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그리고 그 일들은 분명하게 문헌으로 명시되어 있는 ‘규칙’에 따라 행해진다. 『야구 룰 교과서』에 언급된 실례를 보자. 원 아웃 주자 1, 2루 상황에서 투수가 던진 공을 타자가 쳐서 내야에 높이 떠버렸다. 그런데 아직 야수가 공을 잡기도 전에 심판은 타자 아웃을 선언한다. 어떻게 된 일일까? 야구 규칙을 모르는 사람이라면 이 어이없는 상황에 놀랄 것이다. 열쇠는 ‘인필드 플라이’ 규칙에 있다. 이 규칙에 따르면 아래 상황에서 내야에 높은 플라이 볼이 떴을 때 심판은 ‘인필드 플라이’를 선언하고 타자는 자동 아웃된다. _ 1, 2루에 주자가 있거나 만루인 상황 _ 투 아웃 미만인 상황 _ 내야수가 쉽게 잡을 수 있는 높은 플라이 볼(번트나 라인 드라이브 제외)이 뜬 상황 그런데 왜 위와 같은 상황에서 타자를 자동 아웃시키는 것일까? 여기서 팬들은 규칙 하나를 더 이해해야만 한다. 1, 2루에 주자가 있을 경우 타자가 공을 치면 앞선 주자들은 ‘포스 플레이’ 상황에 놓인다. 즉 뒤에 오는 주자들에게 자신이 있던 베이스를 내주어야 하기 때문에 반드시 다음 베이스로 진루해야만 하는 ‘강제’ 상황에 놓이는 것이다. 그런데 이 상황에서 아주 잡기 쉬운 내야 플라이 볼을 야수가 일부러 떨어뜨린다면 어떻게 될까? 수비팀이 아주 손쉽게 더블 플레이를 잡아낼 수 있게 된다. 이런 상니을 방지하기 위해 인필드 플라이 규칙을 적용하는 것이다. 이렇듯 야구라는 스포츠는 실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수많은 돌발 상황까지도 규칙으로 정해놓고 있다. 그렇다 보니 단지 뜬공을 야수가 잡으면 아웃이고 잡지 못하면 안타라는 식의 단순한 규칙만을 숙지한 사람이라면 야구의 재미가 반감될 수밖에 없다. 입문자에서 전문가까지 모든 이를 위한 야구 교과서의 결정판 『야구 룰 교과서』는 입문자부터 전문가까지 야구를 둘러싼 모든 사람들이 참고할 수 있는 야구 규칙 교과서의 결정판이다. 아주 초보적인 단계에서는 야구 경기의 기본 개념, 즉 어떻게 점수를 내고 어떻게 아웃이 되는지에 대한 설명부터 시작한다. 만약 야구 초심자가 아니라면 이 항목들은 건너뛰면 된다. 전문적인 단계에서는 야구깨나 안다고 자부하는 사람들도 잘 모르는 규칙들이 제시되어 있다. 예를 들어 앞서 언급한 인필드 플라이 상황을 상기해보자. 만약 심판이 인필드 플라이를 선언한 후 야수가 플라이 볼을 잡으려다 실수로 떨어뜨렸다면 어떻게 될까? 이 경우에도 여전히 타자는 자동 아웃이다. 또 하나 덧붙여 플라이 볼을 떨어뜨린 야수는 수비 실책으로 기록되지 않고 풋아웃(주자 또는 타자주자가 아웃되게끔 한 야수의 플레이) 기록을 얻게 된다. 실책을 하고도 풋아웃 기록을 챙기게 되는 것이다. 설령 인필드 플라이 개념을 알고 있었던 사람이라 하더라도 이 규칙까지는 모르는 경우가 많다. 또 다른 예를 하나 더 들어보자. 타자가 공을 친 뒤 1루 베이스로 달린다. 무작정 달리기만 하면 되는 걸까? 아니다. 1루로 가는 거리의 절반을 넘는 지점부터 타자는 파울라인 왼편을 침범해 달리면 안 된다. 왜냐하면 내야 수비를 하는 야수들을 방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규칙을 어기면 타자주자에게 아웃이 선언된다. 어떤가? 이 외에도 이 책에는 수백 가지가 넘는 야구 규칙들이 담겨 있다. 그리고 그 규칙들이 수백 개의 모자이크 조각처럼 모여 하나의 그림을 이룰 때 야구라는 아름다운 스포츠가 완성되는 것이다. 야구 전략과 수 싸움은 규칙에서 시작된다 야구가 수많은 전략과 수 싸움을 하는 ‘작전’ 게임이라든가 마인드 컨트롤이 대단히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스포츠라고 하는 데는 숱한 규칙들이 한 몫을 차지하고 있다. 흔히 팀의 감독들은 주루가 가장 빠른 선수를 1번 타자에 배치한다. 그리고 이 선수가 가능한 한 1루까지 살아나가기를 바란다(따라서 1번 타자는 출루율이 좋아야 한다). 일단 발 빠른 주자가 1루에 나가면 투수의 상황은 복잡해진다. 주자의 도루를 견제하면서 투구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이때 투수는 견제를 용이하게 하기 위한 세트 포지션을 사용하게 된다. 하지만 제약이 있으니 투수가 주자를 잡기 위해 일종의 속임 동작을 하지 못하도록 ‘보크’ 규칙을 적용받는 것이다. 따라서 발 빠른 주자는 규칙의 제한을 받으며 투구에도 집중해야 하는 투수를 가능한 한 성가시게 만든다. 이건 또 어떤가? 원 아웃 주자 3루 상황이다. 타자는 발이 빠르지만 장타력은 없다. 희생번트를 시도한다. 그런데 두 번이나 번트에 실패하고 파울이 된다. 그런데 규칙에 따르면 번트 시도 시 세번째 파울에서는 타자가 아웃 처리된다. 따라서 번트 상황에 대비해 전진 수비했던 야수들은 타자가 세번째 번트를 시도하지 않을 것이라 판단하고 원래 위치로 돌아간다. 하지만 타자는 이를 역이용한다. 다시 번트를 시도해 3루 베이스라인을 타고 흐르는 번트를 성공시킨 것이다. 3루 주자가 홈인했고, 발 빠른 타자주자도 1루에 무사히 도달한다. 이렇듯 야구 규칙은 그라운드에서 벌어지는 플레이 하나 하나에도 영향을 끼친다. 따라서 규칙을 마스터하면 전략을 수립하고 대처하는 방식에 대해 더 많은 경우의 수를 만들어볼 수 있다. 또한 자칫 지루해질 수 있는 두세 시간의 경기시간 동안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를 매 회 매 회 설정해볼 수도 있을 것이다. 그리고 더 나아가 단지 경기를 관전하는 팬을 넘어 스스로 감독이자 심판이자 선수가 되어보는 놀라운 경험을 해볼 수도 것이다. 『야구 룰 교과서』는 바로 그 길에서 안내자이자 교과서 역할을 톡톡히 해줄 것이 분명하다.
매일매일 수채화
EJONG(이종문화사) / 제나 레이니 (지은이), 이예원 (옮긴이) / 2018.04.05
18,000

EJONG(이종문화사)소설,일반제나 레이니 (지은이), 이예원 (옮긴이)
EJONG 수채화기법 5권. 초급부터 중, 고급 수준까지 난이도 별로 진행되는 30일간의 수채화 수업을 담았다. 수채화를 처음 시작하는 초보자, 취미로 그림을 그리고 싶은 분, 새로운 회화 방법에 도전해보고 분들에게 흥미롭고 도전적인 내용을 소개한다. 기본 형태와 기법에서 시작해서 조화로운 색 배색을 찾을 수 있도록 훈련하고 나날이 기초를 탄탄하게 쌓아 점점 복잡한 형태를 만들어가도록 구성했다.들어가며 7 Section 1. 기법 24 Day 1. 스트로크 패턴 1 26 Day 2. 곡선과 원 패턴 2 32 Day 3. 직선과 삼각형 패턴 3 40 Day 4. 배치하기 패턴 4 46 Day 5. 스트로크 조합해 사용하기 나뭇잎 52 Day 6. 복합적인 곡선 나뭇잎2 58 Section 2. 형태와 원근법, 그리고 빛 62 Day 7. 명암 표현 나무 64 Day 8. 배경과 전경 침엽수 70 Day 9. 패턴 꽃잎 74 Day 10. 광원과 그림자 바나나잎 80 Day 11. 다양한 색 혼합 파파야 84 Day 12. 드리운 그림자 묘사 선인장 화분 90 Section 3. 여러 가지 형태와 모양 96 Day 13. 사물의 방향과 접힌 모습 묘사 몬스테라 잎 98 Day 14. 부분으로 나눠 그리기 용과 104 Day 15. 보색 극락조화 110 Day 16. 가는 선 사와로 선인장 114 Day 17. 하이라이트, 중간 톤, 그리고 그림자 장미 118 Day 18. 제스처 닭 126 Section 4. 명도와 양감, 그리고 깊이감 132 Day 19. 움직임 벌새 134 Day 20. 명도 장미꽃봉오리 140 Day 21. 풍경화 속의 소재 투칸 146 Day 22. 공기 원근법 사막 풍경 154 Day 23. 그레이스케일 코끼리 162 Day 24. 양감 정글 풍경 168 Section 5. 응용 178 Day 25. 사막 풍경화 180 Day 26. 정글 풍경화 188 Day 27. 사막 풍경화 1부 194 Day 28. 사막 풍경화 2부 200 Day 29. 정글 풍경화 1부 206 Day 30. 정글 풍경화 2부 214 Day 31. 31일과 그 이후 218 감사의 말씀 & 작가 소개 220아마존 회화, 수채화 분야 베스트셀러 1위! 하루에 한 그림씩, 모던하고 세련된 수채화 일러스트를 그려보세요 하루 짧게는 15분에서 길게는 1시간 반 정도만 스마트폰을 내려놓고 붓을 들어보세요. 하루에 한 그림씩 30일 동안 진행되는 프로젝트를 따라 수채화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될 겁니다. 선과 패턴 그리기와 같은 기초적인 표현 기법을 마스터하고 나면 이를 응용해서 아주 멋진 수채화 일러스트를 그릴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수채화를 처음 시작하는 초보자, 취미로 그림을 그리고 싶은 분, 새로운 회화 방법에 도전해보고 분들에게 흥미롭고 도전적인 내용이 될 겁니다. 기본 형태와 기법에서 시작해서 조화로운 색 배색을 찾을 수 있도록 훈련하고 나날이 기초를 탄탄하게 쌓아 점점 복잡한 형태를 만들어가게 될 겁니다. 이 책의 저자, 제나 레이니는 인스타그램(@monviorco)에서 수많은 팔로워를 거느린 인기 화가이자 디자이너입니다. 작가가 독학으로 이뤄낸 감각적이고 특별한 수채화 기법을 만나보세요. - 초급부터 중, 고급 수준까지 난이도 별로 진행되는 30일간의 수채화 수업 - 기하학적인 패턴부터 꽃과 나뭇잎, 과일, 선인장, 닭, 코끼리 등 다양한 소재 등장 - 기본적인 형태 스케치와 조화로운 색 배합, 그리고 간단하지만 효과적인 채색 테크닉 소개 이 책은 시중에서 가장 좋은 수채화 책이다. (나를 믿어라…나는 수채화 책을 아주 많이 갖고 있다.) -VUjosh, 아마존 리뷰 매일 모든 레슨에서 작품을 완성할 수 있어서 매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 좋다. -MeiEden, 아마존 리뷰 제나 레이니의 책은 내가 미술을 배우는 과정에서 가장 잘한 투자일 것이다. 모든 페이지 한 장 한 장이 그림예시로 꽉 차 있어서 좋다. -Maria Ferrer, 아마존 리뷰
부동산경매 10개월-10단계
채움과사람들 / 표찬 (지은이) / 2020.07.16
22,000원 ⟶ 19,800원(10% off)

채움과사람들소설,일반표찬 (지은이)
부동산 경매를 공부해 보려는 개인투자자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보며 책을 준비한 책으로 경매신청과정에서부터 입찰, 소유권이전, 인도 등을 비롯한 전과정을 두루 담았다.글쓰기에 앞서 --------------------- PART 1 --------------------- 부동산경매 바로알기 Chapter 1 부동산경매로 10년 안에 10억원 벌려면 이렇게 해라! 01 이제 경매 투자는 부동산 재테크에서 가장 각광을 받고 있다 02 부동산경매 10-10(10년 안에 10억원 벌기 프로젝트) 03 안정 지향 형 : 단계별로 투자 물건의 수를 높여가라! 04 단계별진행형 : 단계별로 다양한 물건에 도전하다! 05 하이리스크형 : 고위험 고수익에 도전하다! Chapter 2 경매 진행절차와 경매 용어 이해하기 01 경매신청 방법 ◈ 부동산 강제경매신청서 ◈ 부동산 임의경매신청서 ◈ 공유물분할을 위한 부동산경매 신청서 ◈ 부동산 일괄매각 신청 02 경매 신청비용 ◈ 경매 신청비용 계산 방법 03 부동산경매 Keyword와 부동산경매 진행절차 ◈ 부동산경매 Keyword ◈ 부동산경매 진행절차 04 경매 주요 용어 50개 05 경매 관련 법 ◈ 민사집행법 ◈ 주택임대차보호법 ◈ 주택임대차보호법 시행령 ◈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시행령 ◈ 민법 Chapter 3 경매개시결정과 기본적인 권리분석 방법 01 경매개시결정 02 공부 열람 ◈ 등기사항증명서 ◈ 토지대장·건축물대장 ◈ 주민등록표, 전입세대열람내역 03 경매정보사이트 ◈ 법원경매정보·온비드 ◈ 경매 유료정보사이트 ◈ 무료정보사이트 04 권리분석 기초 ◈ 말소기준권리 ◈ 대항력 ◈ 우선변제권 ◈ 최우선변제권 05 권리분석 이해 Chapter 4 현황조사와 경매관할 법원 01 현황조사서 02 매각물건명세서 03 문건처리 내역 04 경매 진행기간 05 경매 관할법원 ◈ 서울 ◈ 경기도(인천) ◈ 강원도 ◈ 충청도(대전) ◈ 경상북도(대구) ◈ 경상남도(부산, 울산) ◈ 전라도(광주) ◈ 제주도 Chapter 5 감정평가와 우량한 경매물건 선정방법 01 감정평가서 02 경매물건 선별요령 ◈ 아파트 ◈ 다가구(단독) ◈ 다세대 ◈ 오피스텔 ◈ 토지 ◈ 상가 ◈ 공장 03 지목 04 용도지역·지구·구역 05 도시계획 Chapter 6 배당요구종기와 입찰하기 전에 알고 있어야 할 내용 01 배당요구 신청 02 임차권등기명령 03 권리분석 사례 ◈ 확정일자의 이해 ◈ 배당요구종기 의미 ◈ 배당요구를 철회하는 경우 ◈ 소유자가 임차인이 되는 경우 ◈ 종전경매 선순위임차인이 있는 경우 ◈ 등기사항증명서와 건축물대장의 주소가 상이한 경우 ◈ 선순위전세권이 있는 경우 ◈ 대지권 없음, 선순위가등기의 경우 ◈ 토지별도등기가 있는 경우 ◈ 제시외 건물이 있는 경우 ◈ 위반건축물이 있는 경우 ◈ 기타 04 권리분석 종합 05 입찰가 산정 Chapter 7 매각기일(입찰)과 입찰표작성 제출 방법 01 매각기일 공고 02 우선매수 신고 03 입찰표 작성 ◈ 기일입찰표와 위임장 등의 작성 방법 ◈ 입찰봉투 및 매수신청보증금봉투 작성 방법 04 공동입찰 시 입찰표를 작성하는 방법 05 입찰 당일 주의사항 06 매수신청 대리 Chapter 8 매각결정과 그 이후의 대응방법 01 매각결정기일 02 농지취득자격증명 03 상계(차액 지급) 04 매각불허가(매각허가에 대한 이의) 05 즉시항고 06 경매 취소 Chapter 9 소유권이전과 세금 절세 전략 01 경락자금 대출 02 소유권이전등기 촉탁신청 03 부동산 세금 계산 04 인테리어 공사 Chapter 10 배당기일과 배당금 수령방법 01 배당의 원칙과 순서 02 배당 예시 03 배당기일 지정 04 배당금 수령 방법 Chapter 11 건물인도와 강제집행 절차는 이렇게 해라! 01 합의서 작성 02 인도명령신청 03 강제집행 04 동산경매 신청 --------------------- PART 2 --------------------- 부동산경매 Upgrade Chapter 1 내집 마련과 10년 안에 10억 버는 실전투자 비법 01 경매로 다세대주택을 낙찰 받아 부족한 연봉을 채워라! ◈ 경매 입찰대상 물건정보내역과 매각결과 ◈ 다세대주택에 대한 물건분석은 이렇게 해라! ◈ 이 물건에 대한 권리의 하자 여부와 배당을 분석해 보자. ◈ 현재 점유하고 임차인의 명도에 대해서 살펴보면 ◈ 입찰에 참여하기 전 예상수익분석 후 입찰가를 결정해 보자. 02 다가구주택에서 선순위임차인을 활용해 임대수익 올리기 ◈ 기존 주택에서 임차인을 활용해 임대수익과 투자수익을 높여라! ◈ 경매 입찰대상 물건정보내역과 매각결과 ◈ 경매물건에 대한 물건분석 및 권리분석 ◈ 투자대비 임대수익율은 어떻게 되겠는가? ◈ 분양자격과 주택에 대한 리모델링후 재임대 방법 03 토지만 낙찰받고 지상의 무허가 건물까지 소유권취득하기 ◈ 정 수철이 계양농협 근저당권을 매입했다 ◈ 정 수철이 경매를 신청한 물건정보 내역과 매각결과 ◈ 경매물건에 대한 물건분석과 권리분석 ◈ 낙찰 받고 나서 다음과 같이 탈출하는 방법으로 성공할 수 있었다 Chapter 2 특수물건 경매 01 법정지상권 경매 02 유치권 경매 03 지분 경매 04 NPL 경매 Chapter 3 역세권 경매 01 철도 및 역세권에 대한 이해 02 역세권투자 핵심사항 03 역세권 경매 검색 04 역세권 투자 유망노선 Best 5 ◈ 수도권 서남부의 등불, 신안산선 돛을 달다! ◈ 경기와 강원을 잇는 최초의 동서철도, 경강선(월곶~판교) ◈ GTX-A노선만 삼성역 가지 않는다. 이제는 GTX-C 봐야한다! ◈ 강일, 미사, 다산, 왕숙까지 이어지는 지하철 9호선 ◈ 부산, 강릉, 거제 가는 서울역 대항마, 수서~광주선 Chapter 4 토지보상 경매 01 토지의 종류 ◈ 대지 ◈ 농지 ◈ 임야 ◈ 잡종지 ◈ 도로 02 토지보상 절차 03 토지보상 경매 04 재개발사업 Chapter 5 경공매 동시진행 01 공매의 이해 02 경·공매 동시진행 부동산경매로 10년 안에 10억을 벌어보자! 행복한 부자를 꿈꾸는 부동산경매 개인투자자를 위해 10개월의 긴 여정을 10단계로 구분하여 쉽게 설명하다! 부동산경매 개인투자자에게 도움이 된 책으로 기억되고 싶다. 부동산 경매 책은 시중에 많이 나와 있다. 경매 책만 100여권 이상 사서 읽어 보면서 좋은 책도 많이 보았지만 형식적이거나 과장된 내용으로 가득한 책도 많았다. 이에 이 분야에 나름의 경험자로써 부동산 경매를 공부해 보려는 개인투자자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보며 책을 준비한 책이다. 원론적인 글은 재미없고, 소설같이 경험담을 쓰자니 재미는 있겠지만 개인투자자에게 별 도움을 안될 거 같고 개인적으로 투자한 사례만으로 쓰자니 한계가 있고 법무법인에서 컨설팅한 내용과 다수의 개인투자자의 내용을 담자니 개인정보 노출로 나중에 문제가 생길 거 같아서 이런 저런 고민 끝에 처음 내는 책이니 다소 원론적인 내용을 담되 보기에 지루하지 않고 개인투자자에게 도움이 되도록 하자라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다. 비록 투자자에겐 경매신청과정이 중요하지 않을 수 있으나, 지속적으로 접하다 보면 궁금증이 생기는 부분이라 경매신청과정에서부터 입찰, 소유권이전, 인도 등을 비롯한 전과정을 두루 담는 한권의 책을 만들자고 생각하여 이름 하여 ‘부동산경매 10-10’가 세상에 나오게 되었다. ‘부동산경매 10-10’의 의미를 보면 앞의 10의 의미는 일반적인 경매물건이 지속되는 기간이 평균 10개월 전·후로 이때 모든 운명이 결정된다. 뒤의 10은 경매 진행과정을 여러 단계별로 구분되어 지는데, 개인적으로 강의할 때 늘 10단계로 구분하여 설명하곤 했다. 채권자의 경매신청 부터 인도까지 이어지는 단계마다. 중점적으로 검토할 점이 있고 알아야 것도 있기에 이를 구분하여 ‘10-10’이라고 책명을 정하게 되었다. 또한 부동산경매로 10년 안에 10억을 벌 수 있다는 의미도 담겨 있는데, 이는 충분히 실현가능한 목표라고 생각된다. 책의 내용을 보면 10여개의 사건을 다소 재미있게 재구성하여 내용을 담았다. 다른 책과의 차별성이 있다면 법원에서의 통지문을 최대한 많이 살렸고,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과정을 담아두었다는 데 의미를 두고 싶다. 부동산경매로 제2의 인생을 준비하기 시작하다! 필자는 개인적으로 1997년 IMF 경제위기 때 아버지의 사업이 큰 타격을 받아 폐업을 하게 되었고, 여러 부채로 인해 2000년 대지면적 60평의 2층 단독주택도 경매로 넘어가게 되었다. 몇 년 후 집안에서 인쇄사업을 하면서 대표 명의를 내 이름으로 하게 되었는데 이 또한 2년 안에 접게 되면서 대학교 4학년 때 채무만 2억원에 달하였고 신용등급은 제일 바닥이었다. 그야말로 암울한 시기였다. 그래서 8개월 가량 자신을 돌아보며 자격증을 취득하고 사회생활을 위한 준비를 했다고 한다. 이후 국내 굴지의 엔지니어링 회사에 취직이 되었고, 재작년까지 12년간 근무하였다. 그래서 직장에서 받은 월급과 틈틈이 경매로 소액투자해서 얻어서 그동안의 채무를 전액 변제하고 이제는 내 세상이 되었다. 직장월급만으로 해결하려 했다면 아마도 10년 동안의 세월이 더 필요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면 지금도 가슴을 쓸어내리곤 한다. 이제는 회사를 퇴직하고 부동산경매로 제2의 인생을 준비하고 있으며 그러한 경험이 바탕으로 독자분 들에게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기술했다고 한다. 돈 되는 우량한 부동산을 철도와 역세권 주변에서 찾아야 한다! 필자는 돈이 되는 부동산을 어디에서 찾아야 하는가에 대한 질문을 강의 도중에 듣는다고 한다. 그럴 때, 부동산은 교통과 함께 발전해 나가니, 철도와 역세권 주변에서 찾아야 한다고 알려 준다고 한다. 그래서 이 책에서도 Chapter 3 역세권 경매에서 01 철도 및 역세권에 대한 이해, 02 역세권 투자 핵심사항, 03 역세권 경매검색, 04 역세권 투자 유망노선 Best 5를 기술해 놓았다고 한다. 독자 분들도 이러한 지역에서 경매물건을 찾아 투자하면 지금당장의 시세차익은 물론이고, 계속해서 오르는 미래가치까지 기대할 수 있다고 한다. 이 책은 독자 분들의 재테크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기술한 책! 부동산 경매 책은 시중에 많이 나와 있다. 필자가 많은 책을 사서 읽어 보았지만 형식적이거나 과장된 내용으로 가득한 책이 많았다. 이에 이 분야에 나름의 경험자로써 부동산 경매를 공부해 보려는 개인투자자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보며 책을 준비했다. 필자가 지속적으로 접하다 보면 궁금증이 생기는 부분이라 경매신청과정에서부터 입찰, 소유권이전, 인도 등을 비롯한 전 과정을 두루 담는 한권의 책을 만들자고 생각하여 이름 하여 ‘부동산경매 10-10’이 세상에 나오게 된 책이다. ‘부동산경매 10-10’의 의미는 경매가 시작부터 종결되는 과정에서 대응방법을 기술한 것이다. 채권자의 경매신청부터 인도까지 이어지는 단계마다. 중점적으로 검토할 점이 있고 알아야 것도 있기에 이를 구분하여 ‘10-10’이라고 책명을 정하게 되었다. 또한 부동산경매로 10년 안에 10억을 벌 수 있다는 의미도 담겨 있는데, 이는 충분히 실현가능한 목표라고 생각된다. 그리고 책의 내용을 보면 알 수 있듯이 10여개의 사건을 다소 재미있게 재구성하여 내용을 담았다고 한다. 다른 책과의 차별성이 있다면 법원에서의 통지문을 최대한 많이 살렸고,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과정을 담아두었다는 데 의미를 두고 싶기 때문이다. 부동산경매로 10년 안에 10억을 벌어보자! 행복한 부자를 꿈꾸는 부동산경매 개인투자자를 위해 10개월의 긴 여정을 10단계로 구분하여 쉽게 설명하다! 1단계. 채권자의 경매신청 경매주요용어, 관련법, 경매신청, 경매비용 2단계. 경매개시결정등기 권리분석과 대항력, 우선변제권(전입/확정), 말소기준권리 ※각종공부 : 등기부등본, 토지대장, 건축물대장, 전입세대열람내역 3단계. 현황조사, 물건명세서, 문건내역, 경매진행기간, 경매법원 4단계. 감정평가 물건분석, 감정평가서, 경매물건 선별, 용도지역, 토지이용계획 5단계. 배당요구종기 선순위임차인, 전세권자, 임차권등기명령, 권리분석 종합 6단계. 매각기일(입찰) 공유자우선매수, 입찰가산정, 입찰표 작성, 입찰당일 주의사항 7단계. 매각결정기일 농지취득자격증명, 상계, 매각불허가신청, 즉시항고, 경매취소 8단계. 확정(잔금납부) 소유권이전촉탁, 경락자금대출, 부동산관련 세금, 인테리어공사 9단계. 배당(법원) 배당의 원칙, 배당의 순서, 배당표, 배당금 수령절차 10.단계. 인도(매수인) 합의서작성, 인도명령신청, 강제집행, 동산경매신청 “사는 대로 생각하지 말고, 생각하는 대로 살아야 성공한다!” 부동산과 관련하여 다양한 사건을 경험하고 법무법인과 여러 모임에서 나름의 역할을 맡아 그 자리를 지켜나가면서 개인적으로 늘 새로움에 도전하고 있다. 모임에서 리더의 역할을 할 때마다 자주 하는 말 중에 하나가 “변화를 읽자”라는 말이다. 세상은 끊임없이 변화고 있는데, 자꾸 현재 일에만 충실하면 조금씩 뒤로 밀리기 때문이다. 현재도 늘 변화되는 시장을 고민하면서 작지만 하나씩 실천하려고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사는 데로 생각하지 말고, 생각하는 데로 살아가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배우고 느낀 많은 경험을 토대로 긍정적인 마인드로 모든 일을 준비하고 새로운 계획을 세우고 있다. 세상에 작지만 도움이 되고 싶고 나로 인해 주위에 있는 모든 분들이 즐겁고 행복해 질 수 있다면 나름의 의미는 있지 않나 생각하고 있기에, 오늘 하루도 열심히 살아갈 계획이다. 내일의 성공과 나의 행복한 노후를 준비하면서... 독자 분들도 필자와 같은 마음으로 따라가면 분명 노후가 안정적이면서 행복한 삶을 기대할 가질 것이라고 확신한다.
일어나서 잠들기까지 엄마랑 생활영어
길벗스쿨 / 이수현 글 / 2012.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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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벗스쿨영어교육이수현 글
아이에게 영어 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해 가정에서부터 영어 생활화를 실천하려는 3~7세 아이를 둔 부모에게 적합한 자녀 영어교육책 『일어나서 잠들기까지 엄마랑 생활영어』가 출간되었다. 아이에게 영어 노출의 기회를 최대한 많이 주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일상 생활에서 엄마가 영어로 말을 걸어 주는 '영어 생활화'이다. 이 책은 일어나서 잠들기까지, 아이와의 일상 생활에서 늘상 쓰이는 알짜 영어표현만을 모아 꼼꼼히 정리했다. 영어공포증이 있는 엄마도 부담 없이 시작하고, 영어가 낯선 아이도 거부감 없이 받아들일 수 있도록 말문 열기를 위한 5단계 접근법을 제시한다. 또한 스트레스 없이 영어와 쉽게 친해질 수 있는 저자만의 노하우를 담은 5단계 적응 비법도 공개한다. 부록으로 생생한 영어발음이 담긴 MP3 CD를 수록하여, 엄마와 아이가 함께 귀로 듣고 입으로 말하며 더욱 영어와 친해질 수 있는 기회가 만들어줄 것이다.Joon맘의 공감 영어육아 칼럼 ① 영어와의 첫 만남, 빠를수록 좋다 Joon맘의 공감 영어육아 칼럼 ② 영어와의 첫 만남은 엄마가! Joon맘의 공감 영어육아 칼럼 ③ 엄마표 영어, 실패하지 않으려면? Joon맘의 공감 영어육아 칼럼 ④ 영어 그림책, 이렇게 읽어 주자 Part 1 | 엄마와 아이의 말문 열기 5단계 영어 말문 열기 1단계: 초간단 표현으로 첫 영어 말문 떼기 아이에게 필요한 첫 영어 Mommy 아이를 ‘으쓱’하게 만드는 Good job! 아이 정서 발달에 좋은 I love you! 감사하는 습관을 들여주는 Thank you! 긍정과 부정을 표현하는 Yes / No 만나고 헤어질 때마다 Hi / Bye! 아이를 깨우고 재우면서 Good morning! / Good night! 하루에 수십 번 챙기게 되는 Pee pee / Poo poo. 자주 쓰게 되는 감탄사 Uh oh! / Ooops / Wow! /.... 말문 열기 2단계 우리말에 영어 끼워 넣기 1. 우리말에 영어 명사 하나씩 섞어 말하기 2. 아이가 하는 말을 영어로 반복해 주기 말문 열기 3단계: 짧고 간단한 단어/어구로 의사 표현하기 1. 자주 쓰는 일상 표현 통으로 익히기 2. 엄마들이 애용하는 지시어/일상어 익히기 말문 열기 4단계: 반대말/연관어로 어휘 늘리기 1. 서로 상반되는 단어 익히기 2. 서로 연관되는 단어 익히기 말문 열기 5단계: 자연스레 아이의 영어 말문 떼기 1. 아이가 영어를 말하도록 유도하기 2. 놀이하듯 아이와 짧은 영어 주고받기 3. 질문과 대답이 같은 영어 표현 사용하기 Part 2 | 일어나서 잠들기까지 생활영어 총정리 1. 아침에 일어나기 2. 밥 먹기 3. 이 닦고 세수하기 4. 용변 보기 5. 옷 갈아입기 6. 머리 손질하기 7. 유치원 오고 가기 8. 낮잠 자기 9. 간식 먹기 10. TV/DVD 보기, 음악 듣기 11. 아이가 엄마를 찾을 때 12. 야단치거나 타이르기 13. 외출하기 14. 차 타고 이동하기 15. 아이 상태 체크하기 16. 정리· 정돈하기 17. 목욕하기 18. 잘 준비 하기 + 어린 아기에게 Part 3 | 유치원 영어수업을 위한 준비 표현 1. 유치원에서 꼭 쓰는 기본 표현 2. 간단한 영어로 학습 시작하기 3. 알파벳 익히기 4. 다양한 놀이 표현 부록 | 생생한 영어 세계 경험시키기 - 영어 그림책 활용하기 - 각종 사이트 활용하기 - 실수하기 쉬운 영어표현들 - 커닝 페이퍼 8장 실패 없는 엄마표 영어를 위한 가이드 + 표현사전 “엄마표 영어, 어떻게 시작하면 좋을까요?” -아이에게 영어 노출을 기회를 최대한 많이 주는 것! 그 방법 중 하나는 일상 생활에서 엄마가 영어로 말 걸어 주는 ‘영어 생활화’입니다. 이 책은 일어나서 자기까지, 아이와의 일상 생활에서 늘상 쓰이는 알짜 영어표현만을 모아 정리했습니다. 대상 - 3~7세 아이를 둔 부모 - 아이에게 영어 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해 가정에서부터 영어 생활화를 실천하려는 부모 이 책의 특징 우리말 배우는 원리를 담은 ‘말문 열기 5단계 영어’ - 영어 공포증이 있는 엄마도 부담 없이 시작하고, 영어가 낯선 아이도 거부감 없이 받아들일 수 있도록 말문 열기를 위한 5단계 접근법을 제시합니다. 엄마와 아이 모두 스트레스 없이 쉽게 영어와 친해질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게 된 Joon맘이 경험을 통해 자신 있게 권하는 5단계 적응 비법을 담았습니다. 일상 생활에 꼭 필요한 알짜 표현만을 총정리 - "눈 따갑니?"(세수할 때), "손 잡고 걷자."(외출할 때) 등 아이와 엄마의 소소한 일상에서 긴요하게 쓰일 알짜배기 표현들을 빠짐없이 모았습니다. 또한, 생활회화의 특성 그대로 간결하고 쉬운 문장들 중심으로 담아서 어려운 문장을 외우는 고통 없이 아이와 쉽게 소통할 수 있어요. 유치원 영어수업을 위한 준비 표현! - 영어 유치원뿐만 아니라 일반 유치원에서도 매일 영어 수업을 진행하는 곳이 많기 때문에, 보다 쉽게 아이가 영어 수업에 적응할 수 있도록 가정에서 미리 준비시켜 줄 수 있는 표현들을 풍부하게 담았습니다. ■ 생생한 영어발음이 담긴 MP3 CD ■ 급할 때 살짝 엿보는 커닝페이퍼 수록
1 깨어남 365 현존 일력
정신세계사 / 권혜진 (엮은이), 계남 (그림) / 2023.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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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세계사소설,일반권혜진 (엮은이), 계남 (그림)
40여 년 동안 인간의 정신세계를 탐구하고 진정으로 행복한 삶, 자기실현의 길을 안내하는 책을 출간해온 영성도서 전문 출판사 정신세계사에서 <1 깨어남 365 현존 일력>(만력)을 출시했다. <1 깨어남 365 현존 일력>은 동서양의 영적 가르침에 관한 문구를 읽으며 과거를 보내고 현존하여 매일의 현재를 만날 수 있게 안내하는 수행 일력이다. 자연과 인간이 결국 하나의 존재라면, 자연의 흐름과 인간의 성장 흐름은 본질적으로 같다. 그래서 자연의 흐름을 가장 잘 담고 있는 24절기의 내용을 바탕으로 매달 ‘내면 성장 키워드’를 선정하여 그 키워드를 숙고할 수 있는 문장 366개를 정신세계사에서 펴낸 책 중 78권에서 길어올렸다. 1월 비움의 달: 감사를 담아 나를 비우고 새로움을 맞이하다 2월 내면 소리의 달: 침묵하여 가슴에서 우러나오는 계획을 들어본다 3월 깨어남의 달: 겨울잠에서 깨어나듯 자기 본성을 자각하다 4월 배움과 성장의 달: 농부가 봄 농사를 준비하듯 마음 밭에 정성을 들이다 5월 지금 자각의 달: 몸과 마음이 뜨거워질수록 ‘지금 여기’를 더 깊이 알아차리다 6월 호흡과 생명의 달: 대지와 생명을 존중하고 자신을 낮추다 7월 내맡김의 달: 머리는 단순하게, 마음은 가볍게 삶의 파도를 즐기다 8월 쓰임새의 달: 온 마음을 다해 펼치고, 결과는 오는 대로 받아들인다 9월 풍요의 달: 스스로를 믿고 내 안에 이미 있는 텅 빈 충만의 힘으로 시선을 돌리다 10월 받아들임의 달: 고통을 성숙함을 다지는 기회로 받아들이다 11월 현존의 달: 단 한 번도 분리된 적 없는 현존의 자리를 더 깊이 자각하다 12월 거듭남의 달: 무지에서 자각으로, 오해에서 이해로, 속박에서 자유로동서양의 영성도서에서 길어올린 366가지 지혜의 문장으로 매일 현존하며 내 안의 영원불멸한 본성을 회복하는 일상 수행 일력 “내 안에 언제나 빛나고 있는 본래의 힘, 그 힘을 회복하는 1년의 여정으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티벳 사자의 서》부터 《리얼리티 트랜서핑》까지 매일 동서양의 현자들이 전하는 영혼의 문장을 읽으며 본성을 깨우는 현존 수행 일력 40여 년 동안 인간의 정신세계를 탐구하고 진정으로 행복한 삶, 자기실현의 길을 안내하는 책을 출간해온 영성도서 전문 출판사 정신세계사에서 (만력)을 출시했다. 은 동서양의 영적 가르침에 관한 문구를 읽으며 과거를 보내고 현존하여 매일의 현재를 만날 수 있게 안내하는 수행 일력이다. 자연과 인간이 결국 하나의 존재라면, 자연의 흐름과 인간의 성장 흐름은 본질적으로 같다. 그래서 자연의 흐름을 가장 잘 담고 있는 24절기의 내용을 바탕으로 매달 ‘내면 성장 키워드’를 선정하여 그 키워드를 숙고할 수 있는 문장 366개를 정신세계사에서 펴낸 책 중 78권에서 길어올렸다. 에는 영성 고전인 《티벳 사자의 서》와 《초인생활》부터 《리얼리티 트랜서핑》, 《무경계》, 《왓칭》 등 현대 영성가들이 생을 바쳐 매진한 내면 탐구와 수행의 결과로 빚어낸 문구들이 다채롭게 실려 있다. 하루 중 어느 때라도 매일 한 문구씩 읽고 그 의미를 잠시 묵상하는 시간을 내어보시길 권한다. 모든 것이 사라진 것 같은 땅에서 싹이 트고, 울창해지고, 열매를 맺고 다시 지는 자연과 꼭 닮은 자신의 내면을 돌보는 동안 자신도 모르게 언제나 내 안에 존재하고 있던 본성을 자각하고 회복하는 1년의 여정이 펼쳐질 것이다. 특징 연도와 상관없이 다시 사용할 수 있는 만력 일력(윤년에도 사용 가능) 의식의 확장과 본성을 깨울 수 있는 내면 성장 키워드 선정 정신세계사에서 펴낸 동서양 영성도서 78권에서 선정한 문장 366개 수록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주간 명상법 52가지 수록 문장마다 연관된 차크라 에너지 센터를 표시하여 차크라의 힘이 발달될 수 있게 구성 내면 성장 키워드의 의미를 담은 일러스트 수록 “당신의 잠재의식은 정보장에 직접 연결되어 있다. 모든 문제의 해결책은 거기에 이미 존재한다. 그러니 우선 긴장을 풀고 그 문제에 대해 가지고 있는 두려움과 걱정을 모두 던져버리라. 자신을 느슨하게 풀어놓고 생각의 흐름을 멈춘 다음, 텅 비어 있는 상태를 명상하라. 이 연습은 직관적 지식을 얻는 능력을 개발하는 데 아주 유용하다.” 바딤 젤란드, 박인수 역, 《리얼리티 트랜서핑 1》_1월 7일 / 비움의 달 “‘기회는 한 번만 문을 두드린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하지만 대사들은 ‘기회는 계속해서 문을 두드린다’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문을 두드려 부수려 하고 계십니다. 하지만 문을 두드리는 소리를 듣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요? 인생 중 단 1분이라도 멈춰서 이 에너지와 생명의 근원이 무엇인지 생각해보는 사람은 얼마나 있을까요?” 피터 마운트 샤스타, 이상범 외 역, 《마스터의 제자》_4월 15일 / 배움과 성장의 달
카인드 KIND
포레스트북스 / 도나 캐머런 (지은이), 허선영 (옮긴이) / 2021.07.29
15,000원 ⟶ 13,500원(10% off)

포레스트북스소설,일반도나 캐머런 (지은이), 허선영 (옮긴이)
오늘날 친절이 사라진 광경은 어디에서든 쉽게 목격할 수 있다. 진심 어린 배려와 공손한 말투 대신 무시와 경멸, 조롱이 오가고 다른 사람보다 소리 높여 고함을 지르는 것이 상대보다 우월하다는 것을 입증하는 전략처럼 여겨지고 있다. 그렇다면 친절이란 현대 사회에서 무의미한 가치일까? 다양한 비영리단체에서 오랫동안 일하며 인간관계, 비즈니스, 기업 문화 등 여러 주제에 대해 통찰력 있는 글을 써온 세계적인 작가 겸 컨설턴트인 도나 캐머런은 무수히 많은 사람을 만나 소통하며 한 가지 의문을 갖게 되었다. ‘왜 어떤 사람들은 하루 종일 불만이 가득한 표정으로 조급하게 행동하며 불쾌감을 주는 반면 또 어떤 사람들은 지나는 곳마다 즐거움과 평온함을 남기며 매일을 순탄하게 살아가는 것처럼 보이는 걸까?’ 그녀가 찾아낸 답은 바로 이것이었다. 타인에게 친절하느냐, 그렇지 않느냐. 아주 작은 친절의 힘이 가져오는 놀라운 변화에 대해 깨달은 그녀는 자신도 1년 동안 친절한 사람이 되기로 결심한 뒤 자신의 블로그에 그 과정을 자세히 기록했다. 그리고 그 안에서 얻은 통찰과 교훈, 지혜를 『카인드』라는 책으로 완성해냈다. 이해와 배려, 감사와 존중이 불러오는 위대한 변화에 대해 일깨워준 이 책은 출간 즉시 커커스 리뷰 베스트북, 뉴욕 시티 빅북 어워드, 에릭 호퍼 어워드 등에서 크고 작은 상을 받으며 화제를 모았다.추천의 글 프롤로그| 세상은 지금보다 더 친절해질 수 있다 PART Ⅰ 발견의 계절 CHAPTER 1. 친절이란 무엇인가? 착한 것과 친절한 것은 다르다|친절은 끊임없는 노력의 산물|친절과 불친절의 간극|타인에게 관심 갖기 CHAPTER 2. 친절의 힘 하루에 두 번 이상 친절 베풀기|신데렐라가 파티에 가지 못했다면|무례함의 전염성에 맞서라|똑똑한 사람보다 따뜻한 사람 CHAPTER 3. 친절한 삶을 여는 전략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판단의 덫|점수를 매기지 말 것|생각 풍선을 상상하라|계절의 끝에서 : 당신의 삶에서 친절 인식하기 PART Ⅱ 이해의 계절 CHAPTER 4. 친절을 가로막는 장벽 두려움이 방해할 때|상대를 배려할 시간이 없을 때|내가 참을 수 없는 순간들|친절을 방해하는 다른 장애물들 CHAPTER 5. 친절에 대한 저항 진심이 거부당할 때|기꺼이 받아들여라|모든 친절의 시작은 ‘나’|너무 작은 친절이란 없다 CHAPTER 6. 친절을 우리의 삶 속으로 마음의 여유와 풍부함 그리고 친절의 관계|감사할 줄 아는 삶|돈보다 중요한 것|오늘에 집중| 계절의 끝에서 : 두 걸음 나아가기 위해 물러서는 한 걸음 PART Ⅲ 선택의 계절 CHAPTER 7. 친절의 도구 친절한 삶에는 용기가 필요하다|호기심이 배려를 부른다|취약함을 활용하기|찬성과 반대, 어느 쪽을 택할 것인가 CHAPTER 8. 친절 선택하기 당신은 어떤 유산을 남기고 싶은가? | 조건을 붙이지 말 것|우리는 왜 마음대로 추측하는 것일까? |자신이 찾고자 하는 것을 확실히 알기 CHAPTER 9. 불친절에 대처하기 남을 괴롭히는 가해자들 |모든 것은 사소한 괴롭힘에서 시작된다|방관할 것인가, 행동할 것인가? |트롤에 맞서 싸우기|계절의 끝에서 : 친절한 자신에게 감사와 칭찬을 PART Ⅳ 변화의 계절 CHAPTER 10. 친절이 쉽지 않은 이유 내 친절이 불쾌함이 될 때|손 내밀기 망설여질 때|진흙 속에서 진주를 찾아라|솔직함에 당하는 희생자들|기다림이 최고의 배려가 될 때 CHAPTER 11. 더 친절한 세상 만들기 변화냐, 진화냐? 5퍼센트의 계획|우리가 아이들에게 가장 많이 원하는 것|모든 생명은 보호받을 권리가 있다|당신의 삶에 친절을 불러올 전략 CHAPTER 12. 매일 친절하게 살기 지갑 대신 마음을 열어라|친절을 선택해야 하는 열두 가지 이유|프로젝트를 마치고 난 뒤|끝나지 않을 계절을 맞아 : 친절 성명서 감사의 글친절함은 우리의 삶을 어떻게 바꾸는가 감사와 미소, 이해와 배려가 불러온 위대한 변화 ★★★ 2020 뉴욕 시티 빅북 어워드 수상작 ★★★ 2019 에릭 호퍼 어워드 수상작 ★★★ 2018 커커스리뷰 베스트북 선정 당신은 ‘친절’이라는 말을 들으면 어떤 생각이 드는가? ‘착하다’, ‘온순하다’, ‘순종적이다’와 같은 이미지가 떠오르는가? 혹은 나약한 태도를 가진 사람들이 스스로를 방어하기 위한 수단이라고 생각하고 있지는 않은가? 오늘날 친절이 사라진 광경은 어디에서든 쉽게 목격할 수 있다. 진심 어린 배려와 공손한 말투 대신 무시와 경멸, 조롱이 오가고 다른 사람보다 소리 높여 고함을 지르는 것이 상대보다 우월하다는 것을 입증하는 전략처럼 여겨지고 있다. 그렇다면 친절이란 현대 사회에서 무의미한 가치일까? 다양한 비영리단체에서 오랫동안 일하며 인간관계, 비즈니스, 기업 문화 등 여러 주제에 대해 통찰력 있는 글을 써온 세계적인 작가 겸 컨설턴트인 도나 캐머런은 무수히 많은 사람을 만나 소통하며 한 가지 의문을 갖게 되었다. ‘왜 어떤 사람들은 하루 종일 불만이 가득한 표정으로 조급하게 행동하며 불쾌감을 주는 반면 또 어떤 사람들은 지나는 곳마다 즐거움과 평온함을 남기며 매일을 순탄하게 살아가는 것처럼 보이는 걸까?’ 그녀가 찾아낸 답은 바로 이것이었다. 타인에게 친절하느냐, 그렇지 않느냐. 아주 작은 친절의 힘이 가져오는 놀라운 변화에 대해 깨달은 그녀는 자신도 1년 동안 친절한 사람이 되기로 결심한 뒤 자신의 블로그에 그 과정을 자세히 기록했다. 그리고 그 안에서 얻은 통찰과 교훈, 지혜를 『카인드』라는 책으로 완성해냈다. 이해와 배려, 감사와 존중이 불러오는 위대한 변화에 대해 일깨워준 이 책은 출간 즉시 커커스 리뷰 베스트북, 뉴욕 시티 빅북 어워드, 에릭 호퍼 어워드 등에서 크고 작은 상을 받으며 화제를 모았다. 공손함과 배려심이 실종된 오늘날의 세상 때문에 낙담할 때가 있는가? 사람들이 서로에게서 좋은 점을 찾아내고, 모든 사람이 다 똑같이 중요하다는 태도로 서로를 대하기를 바라는가? 삶과 더 깊은 유대관계를 맺고, 사람들 사이에 긍정적이고 건설적인 소통이 오가기를 바라는가? 친절이 변화를 일으켜 궁극적으로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믿음에 공감한다면 이 책이야말로 훌륭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당신은 착한 사람인가, 친절한 사람인가?” 돈, 재능, 권력을 뛰어넘는 따뜻한 말 한마디의 기적 당신이 길을 걷고 있다가 구걸하는 사람을 만났다고 가정하자. 이때 당신은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 만약 그에게 약간의 돈을 무심히 건네고 지났다면 당신은 착한 사람이다. 반면에 그 사람에게 다가가 눈을 맞추고 어디 불편한 곳은 없는지, 식사는 했는지 묻는다면, 당신은 친절한 사람이다. 이처럼 착함과 친절함은 다르다. 착하다는 것은 타고난 성품이지만 친절은 누구나 연습에 의해 습득할 수 있는 습관이자 전략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친절해질 수 있을까? 방법은 의외로 단순하다. 타인의 삶에 진실로 관심과 주의를 기울이고 친절과 불친절 사이에서 친절을 선택하면 된다. 이 책의 저자인 도나 캐머런 역시 타고난 친절을 가진 사람이 아니었다. 그러나 ‘의식적으로 친절하게 1년 살아보기 프로젝트’를 통해 작은 친절이 불러오는 위대한 변화에 대해 깨닫게 되었다. 그녀가 실천한 친절은 거창하지 않았다. 출근길 마주치는 이들에게 눈인사하기, 누군가를 위해 문을 잡아주기, 회사에서 동료가 기진맥진해 있을 때 선뜻 도와주겠다고 나서기, 자신의 자동차에 기름을 채워놓은 남편에게 진심으로 고맙다고 말하기 등 일상에서 누구나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면 충분히 할 수 있는 일이었다. 하지만 작은 친절이 불러온 변화는 결코 작지 않았다. 매일매일이 행복했고, 생각이 단순해졌으며, 자신감이 생겼다. 인간관계는 물론이고 비즈니스에서도 최소한의 에너지로 높은 성과를 이루는 일이 잦아졌다. 친절이 그녀의 삶을 송두리째 변화시킨 것이다. “이 세상에 사소한 친절이란 없다” 누군가의 고통을 덜어주고, 생명을 살리고, 인생을 바꾸는 친절의 힘! 1960년, 미국 뉴욕의 한 주택가에서 젊은 여자가 강도에게 살해되는 끔찍한 일이 벌어졌다. 놀랍게도 그녀가 괴한에게 공격받아 수차례 칼에 찔릴 때 그녀의 곁에는 많은 사람이 있었다. 수십 명의 사람이 그녀의 비명소리에 잠에서 깼고, 심지어 자기 집 창가에서 범행을 목격한 사람도 있었다. 하지만 그녀를 도와준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결국 그녀는 사람들의 무관심 속에서 죽음을 맞았다. ‘제노비스 사건’이라 불리는 이 일이 특별한 비극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우리는 일상에서 쉽게 타인에 대해 무관심한 태도를 보인다. 직장 내에서 일어나는 불공정한 일에 입을 다물고, 온라인상에서 벌어지는 타인을 향한 무자비한 공격을 못 본 척 지나친다. 그리고 “내가 뭘 할 수 있겠어”라는 말로 자신의 무관심을 정당화한다. 이 책은 친절을 실천하기 위한 첫 번째 조건으로 ‘관심’을 제시한다. 친절은 타인에게 의도적으로 관심을 보이려는 노력이라는 것이다. 자신의 친절이 타인의 문제를 완벽히 해결할 수 없다고 하더라도 의도적으로 관심을 갖고, 그 사람의 고통이나 짐을 덜기 위한 노력을 시작하라는 뜻이다. 이 세상에 사소한 친절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리고 그것이 바로 친절이 가진 놀랍고도 위대한 가치다. 잔잔한 호수에 던진 돌멩이 하나가 큰 파문을 일으키듯이, 우리가 내민 작은 친절이 세상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 우리 삶에 친절이 필요한 이유 “내가 하루를 마감할 때 물어야 할 것은 ‘사람들에게 친절했는가’라는 질문 하나뿐이다.” _오프라 윈프리 이 책 『카인드』는 12개의 주제를 담아내는 52개의 짧은 글이 4계절로 나뉘어 구성되어 있다. 친절함에 대해 생각하며 매주 하나의 글을 읽어도 좋고, 한 번에 이 책을 독파해도 좋고, 그냥 아무 페이지나 펴서 마음에 와닿는 구절을 읽어도 좋다. 각각의 글에는 ‘실천하는 친절’이라는 코너가 딸려 있어, 그 글이 전하는 주제를 어떻게 생활에 적용할지 생각하게 해준다. 각 파트가 끝날 때 등장하는 ‘갈무리 글’은 당신의 세상에서 어떻게, 어디서 친절이 모습을 드러내는지 평가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친절을 개인적이고 정서적인 문제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친절은 노력과 인식에 의해 충분히 변화시킬 수 있는 습관이다. 친절한 것은 남을 배려한다는 뜻이고, 그러려면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친절은 누군가와 소통을 하면서 미치게 될 영향을 생각한다는 뜻이고, 그 소통을 풍부하고 의미 있게 만들려고 노력한다는 뜻이다. 친절은 대가를 받을 수 있을지 걱정하지 않고 상대가 필요한 것을 적절한 순간에 내주는 것이다. 친절은 옳고 그름에 대한 판단을 놓아버리고 사람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일이다. 마음을 다해 친절해지는 데 잘못된 방법이란 없다. 세계적인 토크쇼 진행자 오프라 윈프리는 “내가 하루를 마감할 때 물어야 할 것은 ‘사람들에게 친절했는가’라는 질문 하나뿐이다”라고 말했다. 당신이 친절한 사람이 되기로 마음 먹었다면 세상이 당신의 진심에 답할 것이다. 행복, 기쁨, 만족, 성취, 건강이라는 보너스와 함께.친절한 삶이란 내가 편리할 때만 실천하는 것이 아니다. 쉽고 편리할 때만 친절하다면 친절한 사람이라 할 수 없다. 친절한 삶은 편리하지 않고 쉽지 않을 때, 가끔은 몹시 어렵거나 굉장히 불편할 때도 친절을 베푸는 생활을 의미한다. 그때가 친절이 가장 중요한 시점이다. 그때야말로 친절해지려는 욕구가 가장 크고, 변화의 조짐이 꿈틀거릴 때이며, 깊이 심호흡을 하고 친절이 그 모습을 보이게 할 때다. 사이먼프레이저대학교의 연구원 제니퍼 트루와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교의 연구원 린 올던은, 친절을 베푸는 일이 사회적 불안과 사회적 회피의 수준을 감소시킨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트루와 올던은 먼저 사회적 불안을 겪는 대학생을 세 그룹으로 나누었다. 첫 번째 그룹은 자신의 경험과 감정에 대해 일기를 쓰라고 지시받았고, 두 번째 그룹은 다양한 사회화 상황에 노출되었으며, 세 번째 그룹은 4주간 일주일에 이틀은 하루에 세 가지씩 친절을 베풀라고 지시받았다. 한 달 후, 친절한 행동을 수행하라는 과제를 받은 그룹은 다른 두 그룹보다 사회적 상호작용에 대한 불편함과 불안감의 수준이 낮아졌다. 트루와 올던은 다음과 같이 결론 내렸다. “친절한 행동은 사회적 환경에 대한 더 긍정적인 인식과 기대를 촉진해, 부정적인 사회적 기대에 대응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런 효과는 친절을 실행하는 초기에 발생하기 쉬운데, 참가자가 자신의 친절에 대한 타인의 긍정적인 반응을 예상하여 부정적인 사회적 결과를 회피할 필요를 덜 느끼기 때문이다.” 작가 스티븐 코비가 들려준 일화는 가끔 우리의 판단이 얼마나 틀릴 수 있는지, 만약 어떤 행동 뒤의 숨겨진 사정을 안다면 얼마나 다르게 생각할 수 있는지 보여준다. 어느 날 코비가 지하철을 타고 있는데, 어떤 남자의 아이들이 제멋대로 행동하며 다른 승객들을 방해하는 것을 보았다. 아이들은 앞뒤로 달리며 소리를 질렀고, 물건을 집어 던졌다. 결국 참을 수가 없었던 코비는 그 남자에게 당신 아이들이 여러 사람에게 폐를 끼치고 있으니 아이들을 통제하라고 짜증스럽게 쏘아붙였다. 그 남자는 사과하면서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저희는 1시간쯤 전에 아이들 엄마가 숨을 거둔 병원에서 돌아오는 길입니다. 저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고, 아마 아이들도 이 상황에 어떻게 대처할지 모르는 것 같습니다.” 물론 그런 사실을 알았다고 모든 것이 달라지지는 않았겠지만, 코비의 분노와 짜증은 즉시 사그라지며 동정심과 걱정으로 바뀌었다.
우리 반 집단상담 : 초등 교육 활동 지도서
우리교육 / 강태심 글 / 2004.05.25
12,000

우리교육육아법강태심 글
한국교원대학교에서 상담을 전공한 교사들이 실제로 교실에서 아이들과 함께 활동할 수 있는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모아 책으로 엮었다. 36가지 활동을 마음열기, 본 활동, 마무리로 나누어 실었고,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재미있는 활동과 바로 뽑아 쓸 수 있는 활동지를 넣어서 활용도를 높였다. 부록으로 바로바로 뽑아 쓸 수 있는 활동지 CD를 제공한다.여는 글 추천의 글 이렇게 활용하세요 3월 사이좋게 지내고 싶어요 1주. 우리들의 첫 만남 2주. 마음 열고 나를 받아 줘 3주. 그림으로 마음을 나누자 4주. 우리는 친구야 4월 공부글 잘하고 싶어요 1주. 나는 어떻게 공부를 하고 있나 2주. 시간 활용 10배 늘리기 3주. 집중력이 쑥쑥 4주. 나는 암기 박사 5월 가족과 함께 자라는 나 1주. 우리집의 좋은 점과 나쁜 점 2주. 불만과 만족의 발견 3주. 가족과 함께 사랑을 4주. 가족을 위한 작은 약속 * 5월 자투리 시간에 해 볼 수 있는 활용 1,2 6월 더불어 살아가는 우리들 1주. 보물을 찾아서 2주. 다 같이 그려요 3주. 서로 도우며 살아요 4주. 힘 모아 종이탑 쌓기 7월 마음껏 놀고 싶어요 1주. 행운을 나누어요 2주. 너무 욕심 부리면 져요 3주. 깊이 생각하며 놀아요 4주. 몸을 부딪히며 정을 나워요 * 7월 자투리 시간에 해 볼 수 있는 활동 9월 마음을 열어주는 대화법 1주. 나의 대화 능력은? 2주. 친구 마음 이해하기 3주. 나의 마음 표현하기 4주. 너도 좋고 나도 좋고 10월 나에게는 꿈이 있어요 1주. 꿈은 이루어진다 2주. 내가 가지고 싶은 직업은 3주. 직업 가치관 경매 4주. 미래의 명함 11월 서로 존중하는 우리들 1주. 내 마음은 사춘기 2주. 남과 여, 무엇이 다른가요 3주. 성에 대한 편견을 버려 4주. 우리는 모두 다 소중한 사람 12월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며 1주. 내가 만든 명언 2주. 상장과 선물 나누기 3주. 나의 손 4주. 너와 내가 함께 한 일 년아이들 스스로 길 찾기. “요즘 아이들이란 도대체 이해할 수가 없군! 제멋대로야.” ‘요즘 아이들’의 행동에 대한 어른들의 이러한 일갈은 어제오늘의 일만은 아닙니다. 그러나 혼돈의 시대라고 하는 이때, ‘요즘 아이들’에 대한 질책과 한숨이 그 어느 때보다 더 깊은 것이 사실입니다. 왜 아이들은 제 길을 찾지 못하고 허둥대는 걸까요? 작년 한국청소년상담원에서 낸 통계자료를 보면, 아이들은 주로 친구관계, 가정, 성적, 이성, 진로, 대인관계, 비행, 여가활동 등을 크게 고민한다고 합니다. 아이들은 이러한 일상의 고민을 끌어안고 그 속에서 나름대로 자기의 길을 찾아가고 있는 것이지요. 다만, 아이들의 내면을 보지 못하는 어른들의 눈에는 그것이 ‘제멋대로’ 행동하는 것으로 보일 뿐입니다. 이제 아이들의 길 찾기를 교사와 학부모가 도와줄 때입니다. 이 책은 집단상담이라는 상담의 영역을 차용하여, 아이들이 가장 크게 고민하는 일상의 문제를 주제로 삼아 하나씩 풀어 갈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아이들이 피부로 느끼는 구체적인 주제를 설정한 점,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주제에 접근하는 방식이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입니다. 또한 집단상담의 미덕인 상담자 간의 소통을 통한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추었기 때문에 아이들은 교사보다는 또래집단을 통해 자신의 문제를 바라볼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친구를 통해, 또는 자신의 모습을 살펴보는 것을 통해 문제를 인식하고, 그 해결책을 찾아가는 모습을 넉넉한 웃음으로 바라보는 것은 큰 즐거움일 것입니다. 집단상담이 어렵다구요? 점점 이해하기 힘든 아이들이 많아진다는 이야기가 여기저기에서 들려옵니다. 이와 더불어 전문적으로 상담을 공부하려는 교사들도 늘어났습니다. 그러나 각종 연수나 대학원에서 상담을 배운 교사들이 정작 교실에 들어서면 다시 시름에 빠집니다. 이론은 ‘빠삭’한데, 실전으로 들어가면 어떻게 해야 할지 난감해진다는 것이지요. 이 책에서 제시한 프로그램은 한국교원대학교에서 상담을 전공한 교사들이 실제로 교실에서 아이들과 함께 활동해 보고 난 뒤 여러 번 다듬은 것입니다. 한 차시 안에서 도입, 전개, 마무리 활동을 순서대로 나열해 놓았기 때문에 그대로 따라 가면 한 시간의 활동을 너끈히 해 낼 수 있습니다. 활동 속에 녹아 있기는 하지만 겉으로 보이는 특별한 지식이나 이론은 없습니다. 아이들에 대한 사랑와 열정만 있다면 상담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교사도 충분히 해 볼 수 있답니다. 일 년 학급운영? 재량활동 시간? 걱정 끝! 올해 학급운영은 어떻게 할 것인가, 모든 교사의 고민입니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삶에서 부딪힐 수 있는 여러 가지 문제들을 미리 생각해 보고 그 답을 찾아가는 ‘예방 차원의 인성교육’은 학급운영의 큰 줄기로도 손색이 없다. 한 달을 넉 주로 잡고, 각 주마다 한 시간씩 배당한 차시별 프로그램은 교실에서 활용하기에 매우 편리합니다. 또한 각 프로그램에 필요한 활동지를 CD에 담아 놓아, 교실에 있는 프린터를 이용하여 아이들 수만큼 바로바로 뽑아 쓸 수 있답니다.
탐묘인간 New 1
애니북스 / SOON 지음 / 2013.09.16
12,000원 ⟶ 10,800원(10% off)

애니북스소설,일반SOON 지음
다음 만화속세상에서 연재되고 있는 웹툰의 1화~20화까지 시즌 1 분량을 담은 는, 전권과의 연장선상에서 보면 2권이기도 하고 웹툰 연재분으로써는 1권이기도 하다. 그렇기에 더욱 특별한 이번 는 기존 만화와도, 웹툰 과도 다른 특별한 매력이 있다. 전권이 함축적 감수성의 진수를 보여줬다면, 이번 권에서는 발랄하고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먼저, 각 컷을 전권보다 크게 앉혀 연재분의 시원시원한 매력이 책 안에서 더욱 부각될 수 있게끔 하였다. 또한 많은 컷들이 수정, 보정되었고, 책으로 읽기에 알맞은 방향으로 재편집되었다. 새로운 에피소드는 이번 권의 백미이기도 하다. 표지 상단에도 그려져 있는 ‘나른신’은 탐묘인간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기 캐릭터. 나른신이 고양이를 창조하는 모습을 창세기에 빗대어 그린 에피소드는 모든 게 고양이로 보이는 집사들에게 무한공감을 얻을 것이다.1화 옷장의 법칙2화 헛된 기대3화 궁디팡팡4화 마감과 고양이5화 병원 가기6화 좁은 곳의 고양이앉으나 서나 냥이 생각뿐인 집사들을 위한단 하나의 바이블!고등어 냥이, 턱시도 냥이, 치즈태비. 다양한 이름만큼 생김새도 성격도 각각 다른 고양이들처럼, 어느새 한국의 고양이 책 시장도 다종다양해졌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단연 빛나는 작품이 있다. 1년 전, 고양이와 똑 닮은 모습으로 다가와 애묘인과 만화독자들을 놀라게 한 작품, 고양이를 쓰다듬듯 자꾸 만져보고 싶고, 펼쳐보고 싶은 책. 고양이를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이라는 뜻의 이 웹툰 연재분을 곱게 다듬어 독자들을 다시 만난다.다음 만화속세상에서 연재되고 있는 웹툰의 1화~20화까지 시즌 1 분량을 담은 는, 전권과의 연장선상에서 보면 2권이기도 하고 웹툰 연재분으로써는 1권이기도 하다. 그렇기에 더욱 특별한 이번 는 기존 만화와도, 웹툰 과도 다른 특별한 매력이 있다. 전권이 함축적 감수성의 진수를 보여줬다면, 이번 권에서는 발랄하고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먼저, 각 컷을 전권보다 크게 앉혀 연재분의 시원시원한 매력이 책 안에서 더욱 부각될 수 있게끔 하였다. 또한 많은 컷들이 수정, 보정되었고, 책으로 읽기에 알맞은 방향으로 재편집되었다. 새로운 에피소드는 이번 권의 백미이기도 하다. 표지 상단에도 그려져 있는 ‘나른신’은 탐묘인간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기 캐릭터. 나른신이 고양이를 창조하는 모습을 창세기에 빗대어 그린 에피소드는 모든 게 고양이로 보이는 집사들에게 무한공감을 얻을 것이다.불편함이 없다는 건, 내가 사랑하는 존재도 없다는 거니까.작가 SOON은 빠르게 발전하는 웹툰 시장에서 묵묵히 수작업을 고수하는 작가다. 의 밑그림이 되는 푸른 선들은 모두 콩테로 그려졌다. 콩테는 선이 진하고 질감이 풍부해서 그림의 느낌을 잘 살려주지만, 수정하기 힘들고 다루기 까다로운 재료다. 때문에, 제때 마감을 끝내야 하는 만화가에게는 어찌 보면 매우 난처한 도구이기도 하다. 그럼에도 작가는 콩테를 놓지 않는다. 콩테의 서정적인 느낌이 이미 작품의 일부가 되었고, 작가 스스로도 이 느릿하고 번거로운 도구에 정이 들었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익숙해짐과 길들여짐의 과정은 작품 안에서도 고스란히 나타난다.아프다. 귀찮다. 성가시고, 힘들다. 화나고, 통쾌하다. 기쁘고, 슬프다. 무섭고, 민망하고, 신기하다. 즐겁고, 반갑고, 따뜻하고, 나른하고, 행복하다. - 본문 [고양이와 함께 산다는 것] 중에서가끔은 고양이 털이 없는 곳에서 살고 싶단 생각을 한다. 하지만, 털이 없다는 건 너도 없다는 거니까. - 본문 [고양이의 털] 중에서 오만가지 감정이 드러나는 ‘고양이와 함께 산다는 것’ 편과, ‘고양이의 털’편이 익숙해짐의 과정을 잘 말해주고 있다. 누군가가 내 삶에 들어오면 불편하고 귀찮다. 하지만 그 존재를 내가 아끼고 사랑한다면, 결국엔 그 불편함과 귀찮음도 받아들이게 된다. 이 불편을 기꺼이 받아들이게 하는 ‘관계의 영원함’은 의 작품세계를 관통하는 큰 줄기다. 단 몇 줄의 문장과 단 몇 컷의 그림으로 전달하고 있지만 그래서 더 큰 울림을 가진 . 올가을엔 고양이의 체온을 닮은 온도가 쌀쌀해진 마음을 데워줄 것이다.
인생의 절반쯤 왔을 때 깨닫게 되는 것들
위즈덤하우스 / 리처드 J. 라이더.데이비드 A. 샤피로 글, 김정홍 옮김 / 2011.05.15
13,000원 ⟶ 11,700원(10% off)

위즈덤하우스소설,일반리처드 J. 라이더.데이비드 A. 샤피로 글, 김정홍 옮김
동부아프리카를 여행하던 중 만난 마사이족 족장에게 자신의 배낭에 들어있는 신기한 물건들을 자랑하듯 모두 꺼내 보여준 저자. 그 물건들을 빤히 쳐다보던 그 족장은 그에게 이런 질문을 했다. “이 모든 것이 당신을 행복하게 해줍니까?”깊은 울림이 담긴 이 질문에 그는 그것들이 자신을 정말 행복하게 해주는지 따져보게 되었고, 가장 필요한 것들만 챙겨서 가방을 꾸렸고, 그는 남은 여행을 하는 동안 크게 불편함을 느끼지 않았으며, 훨씬 더 즐겁게 여정을 마칠 수 있었다. 저자는 이 경험을 통해 우리들에게 인생의 짐이 너무 무거워 버겁지는 않은지, 그 짐을 버리지 못해서 그대로 짊어지고 가는 것은 아닌지를 묻는다. 인생의 어느 지점에서든 조용히 멈춰 서서 지금까지 내가 무엇을 짊어지고 왔으며, 왜 그래왔는지 분명히 목적의식을 갖고 다시 숙고해 봐야 가방 안에 꼭 필요한 짐들로 채울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이 책은 인생의 짐을 덜어내고, 과감하게 버리고 지혜롭게 소유하는 법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공한다.프롤로그|이 모든 짐이 나를 행복하게 해주는가? 01 내가 잃어버린 날은 웃지 않았던 날이다 02 바람직한 삶은 깨달음에 이르는 과정에 있다 03 인생에는 중요한 것이 많다. 그러나 중요하지 않은 것이 더 많다 04 도대체 왜 이 짐을 모두 짊어져야 하는가 05 성공을 했는가, 성취를 했는가 06 삶은 애초에 계획한 대로 되지 않는다 07 인생의 여정을 함께할 친구를 가졌는가 08 답은 내 안에 있다, 내 마음을 들여다 볼 수 있다면 09 하나의 문을 닫으면 또 다른 문을 열 준비가 필요하다 10 현재 처한 상황이 나에게 무엇을 가르쳐 주는가 11 지금과 꼭 다른 삶을 살 필요는 없다 12 ‘타임아웃’이 충만한 하루를 만든다 13 길을 잃어야 새로운 길을 발견할 수 있다 14 내가 찾아야 할 것은 마지막 목적지가 아니다 에필로그|내일의 목적을 갖고 오늘을 살아가라“내가 가진 모든 것이 나를 행복하게 해주는가?” 자신을 위한 삶의 우선순위를 다시 정하는 법 우리가 짊어진 가방 속에는 필요 없는 것이 더 많다! 강을 다 건넌 뒤에도 여전히 나룻배를 짊어지고 가는 나그네가 있다. 그의 다음 여정은 강이 아니라 산인데도 그 무거운 나룻배를 내려놓지 못한다. 그 나그네는 과거에 대한 후회와 미래에 대한 걱정에 짓눌려 있다. 또한 그는 인생에서 상실한 것들, 한때 자기 것이었으나 지금 잃어버린 것 때문에 절망한다. 바로 이것이 불필요한 짐을 잔뜩 껴안고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이다. 이 책은 이런 모든 짐이 자신을 바람직한 삶으로 이끄는지, 그리고 필요 없는 짐 때문에 오히려 자신에게 가장 소중한 것을 놓치고 있는 것은 아닌지 곰곰이 생각해 보라고 말한다. 그렇다면 바람직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극심한 생존경쟁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무조건 내던져야 하는 것일까? 아니면 위기의식에 쫓겨 자신을 끊임없이 채찍질해야 할까? 이 책은 매일매일 짊어지고 있던 자신의 가방을 내려놓고 다시 가볍게 꾸려보라고 조언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인생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바람직한 삶의 조건을 바꾸는 법을 찾을 때, 무거운 짐을 버리고 집착에 시달리지 않는 가벼운 마음을 갖게 된다는 점을 일깨워준다. 이 모든 것이 당신을 행복하게 해주는가? 이 책의 저자는 동부아프리카를 여행하던 중 만난 마사이족 족장에게 자신의 배낭에 들어있는 신기한 물건들을 자랑하듯 모두 꺼내 보여주었다. 그 물건들을 빤히 쳐다보던 그 족장이 이렇게 물었다. “이 모든 것이 당신을 행복하게 해줍니까?” 깊은 울림이 담긴 이 질문에 그는 그것들이 자신을 정말 행복하게 해주는지 따져보게 되었고, 가장 필요한 것들만 챙겨서 가방을 꾸렸다. 그는 남은 여행을 하는 동안 크게 불편함을 느끼지 않았으며, 훨씬 더 즐겁게 여정을 마칠 수 있었다고 한다. 이 책은 독자들에게도 인생의 짐이 너무 무거워 버겁지는 않은지, 그 짐을 버리지 못해서 그대로 짊어지고 가는 것은 아닌지 질문을 던진다. 만약 이 질문에 독자들 역시 고개를 끄덕인다면 가방을 다시 꾸려야 할 때다. 그냥 모든 것을 포기하라는 의미는 아니다. 인생의 어느 지점에서든 조용히 멈춰 서서 지금까지 내가 무엇을 짊어지고 왔으며, 왜 그래왔는지 분명히 목적의식을 갖고 다시 숙고해 봐야 가방 안에 꼭 필요한 짐들로 채울 수 있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인생의 짐을 덜어내고, 과감하게 버리고 지혜롭게 소유하는 법에 대한 깊은 통찰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삶에 대한 정의를 다시 내려야 새로운 인생을 살 수 있다 미국의 정신 분석학자 에릭 에릭슨(Eric Erikson)이 분류한 라이프사이클의 단계별 특징에 따르면 우리 삶의 후반부는 희망과 절망 사이를 쉴 새 없이 넘나드는 엄청난 내적 긴장의 시기라고 한다. 이 시기에 접어든 사람들은 그동안 자신이 무엇을 하며 어떻게 살아왔는지 한 번쯤은 되돌아보게 된다. 삶의 다음 단계를 어떻게 살 것인가는 어떤 라이프스타일을 갖고 있으며, 어떤 일에 관심을 갖고 있는가에 따라 달라진다는 것이다. 이 책의 저자는 우선 “당신은 삶에 대한 정의를 어떻게 내릴 것인가?” “무엇이 바람직한 삶인가?”라는 화두를 던진다. 세상이 미리 정의해 놓은 삶을 버리고 스스로 다시 정의 내린 삶을 선택해야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 말하는 바람직한 삶이란 자신이 속한 곳에서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하며 삶의 목적을 위해 자기 일을 하는 것이다. 자신의 내면으로 눈을 돌리면 장소와 일과 사랑이 삶의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게 되고, 바람직한 삶에 대한 이해와 인식이 새로워질 수 있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자연스럽게 가방을 풀고 다시 꾸림으로써 자신을 돌아보고 삶의 지향점을 바꾸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타로카드와 어스트랄러지
물병자리 / 코린 켄너 지음, 이혜안 옮김 / 2017.10.10
18,500원 ⟶ 16,650원(10% off)

물병자리소설,일반코린 켄너 지음, 이혜안 옮김
어스트랄러지의 상징, 해석, 방법을 덧붙여서 깊이 있는 타로 리딩을 할 수 있게 도와줄 뿐만 아니라 타로 카드의 시각적인 이미지를 직접적으로 제시하여 어스트랄러지의 차트에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는 방법을 보여준다. 즉 당신이 타로 리더, 타로 마스터라면 이 책은 어스트랄러지를 알려 줄 것이고, 당신이 어스트랄러저라면 타로에 대해 알려 줄 것이다. 이미 이 두 분야를 연결하여 사용하고 있다면 더욱더 전문적인 숙련가가 되도록 도와 줄 것이다. 이 책은 타로와 어스트랄러지 각각의 기초부터 시작하여, 두 가지가 어떻게 결합하는가에 대해서도 보여준다. 나아가 두 영역의 장점을 끌어내서 좀더 깊이있는 리딩과 상담이 가능하도록 차근차근 단련시킨다. 또한 이론에만 치우치지 않고, 어스트랄러지와 타로의 실제 사례들에 기초한 배열과 기술을 말하고 실생활에서 어떻게 리딩을 할 수 있는지 그 예시까지 함께 다루고 있다.카드 목록 들어가기 개요 제1부 타로 행성과 싸인 1. 타로의 구성요소 2. 행성, 어스트랄러지의 안내 빛 3. 시간의 싸인 제2부 마이너 카르나 4. 기본 어스트랄러지 5. 타로, 어스트랄러지, 카발라 6. 숫자 카드 7. 싸인에 있는 행성들 8. 코트카드 제3부 어스트랄러지를 좀 더 깊게 9. 하우스 10. 어스트랄러지 차트 읽는 방법 11. 차트 해석을 위한 간단한 안내 나가기 어스트랄러지 용어 풀이 빠른 참고 안내 : 차트 핵심어 추천 도서와 자료 # 타로카드와 어스트랄러지가 결합된 단 하나의 가이드 북! 여러 세기 동안 타로의 기술과 어스트랄러지의 과학은 서로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었다. 그러나 지금까지 타로와 어스트랄러지는 분리된 두 영역으로 인식되었다. 이를 매끄럽게 통합하여 명쾌하고 자세하게 설명해주는 단 하나의 가이드 북《타로카드와 어스트랄러지Tarot and Asttrology》가 출간되었다. 프랑스, 중국, 터키, 베트남 등 많은 나라에서도 좋은 반응을 받은 검증된 책이다. 《타로카드와 어스트랄러지Tarot and Asttrology》는 어스트랄러지의 상징, 해석, 방법을 덧붙여서 깊이 있는 타로 리딩을 할 수 있게 도와줄 뿐만 아니라 타로 카드의 시각적인 이미지를 직접적으로 제시하여 어스트랄러지의 차트에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는 방법을 보여준다. 즉 당신이 타로 리더, 타로 마스터라면 이 책은 어스트랄러지를 알려 줄 것이고, 당신이 어스트랄러저라면 타로에 대해 알려 줄 것이다. 이미 이 두 분야를 연결하여 사용하고 있다면 더욱더 전문적인 숙련가가 되도록 도와 줄 것이다. 이 책은 타로와 어스트랄러지 각각의 기초부터 시작하여, 두 가지가 어떻게 결합하는가에 대해서도 보여준다. 나아가 두 영역의 장점을 끌어내서 좀더 깊이있는 리딩과 상담이 가능하도록 차근차근 단련시킨다. 또한 이론에만 치우치지 않고, 어스트랄러지와 타로의 실제 사례들에 기초한 배열과 기술을 말하고 실생활에서 어떻게 리딩을 할 수 있는지 그 예시까지 함께 다루고 있다. 《타로카드와 어스트랄러지Tarot and Asttrology》에서 최대한의 효율을 얻기 위해서는 타로카드 덱deck이 필요하고, 출생 차트를 그려야 한다. 저자는 이에 대한 기본 지식이 없다면 corrinekenner.com로 방문할 것을 추천한다. # 아마존 리뷰 타로와 어스트랄러지는 서로 연결되어 있는 분야이다. 종종 어스트랄러지는 과학이고 타로는 예술이라고들 말한다. 어스트랄러지는 타로 카드와 밀접한 관련이 있지만 가까이하지 않는다면 놓칠 수 있는 부분이다. 《타로카드와 어스트랄러지Tarot and Astrology》의 저자인 코린 켄너는 각각의 카드에 어스트랄러지를 결합하여 카드들이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대해 깊은 지식을 알려준다. 어설픈 어스트랄러지 지식은 타로 리더들에게 약점이 될 수 있는데, 이 책은 타로 리더가 어스트랄러지와 친해질 수 있는 훌륭한 매체이다. 또한 타로를 더 잘 이해하고자하는 어스트랄러저에게도 좋다. 전반적으로 이 책은 아주 좋다! 여태까지 코린의 작품 중 최고이다. 타로와 어스트랄러지는 평생 공부할 수 있는 두 가지 주제이다. 이 주제는 끝이 없는 주제이기는 하지만, 이 책은 의심의 여지없이 모든 타로 리더와 어스트랄러저에게 필요하다. 이 책에 있는 정보는 가치 있고 유익하며 유용하다. 이 책을 읽은 후에 타로 리더는 어스트랄러지에 대한 더 나은 지식을 갖게 되고 카드에 대한 이해도 크게 향상될 것이다. -안젤로Angelo 이 책은 타로와 어스트랄러지 도서관에 있어야 한다. 나는 25년 동안 어스트랄러지를 배웠고, 최근 1년 동안 타로를 배우고 있는 학생이다. 그리고 나는 이 멋진 책을 찾았고, 나는 이 책을 계속해서 반복적으로 참고할 것이다. 이 책은 아름답고, 타로와 어스트랄러지를 결합하여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나는 타로에 관련된 많은 책을 가지고 있는데, 《타로카드와 어스트랄러지Tarot and Astrology》의 장점 중 하나는 책의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 타로나 어스트랄러지에 깊은 배경지식을 가지고 있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만약 당신이 타로나 어스트랄러지에 대한 배경지식을 가지고 있더라도 책이 주는 정보에 대해 실망하지 않을 것이다. -린Lynne 《타로카드와 어스트랄러지Tarot and Astrology》는 놀랍다! 카드에 있는 그림이 의미하는 바를 명확하고 쉬운 용어로 설명하여 타로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우리 대부분은 카드의 그림을 보는 것만으로 리딩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어스트랄러지의 지식을 추가한다면 더욱 향상된 리딩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나처럼 당신이 타로에 익숙하지만 어스트랄러지를 처음 접한다면, 이 책은 타로의 뒷문을 통해 어스트랄러지의 영역으로 들어가도록 환상적인 역할을 한다. 어스트랄러지에 대해 알고 있지만 타로를 처음 접한다고 해도 똑같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타로와 어스트랄러지 둘 다 새로 접하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통해 두 가지에 대한 실습을 함께 시작할 수 있기 때문에 오히려 한걸음 앞선 것이다. -아만다Amanda
오늘의 마인드풀니스
더트리그룹 / WATKINS MEDIA LTD 지음, 더트리그룹 옮김 / 2017.01.06
25,000원 ⟶ 22,500원(10% off)

더트리그룹소설,일반WATKINS MEDIA LTD 지음, 더트리그룹 옮김
총 50장의 카드로 구성된 명상 카드이다. 한 장의 카드에는 명상을 안내하는 글과 시각적인 영감을 주는 특별한 이미지가 실려 있다. 매일 한 장씩 뽑아 즐겁게 따라 해보자. 이렇게 하다보면 어느새 마음이 마인드풀한 상태에 이른다. 복잡한 현실 속 스트레스와 격앙된 감정들을 내려놓고 내면 깊이 들어가 스스로 관찰하고 보듬어 줌으로써 내적인 평온함을 느끼고 균형 잡힌 삶을 살 수 있다.1. 마음속 깊이 새겨진 말 2. 충만한 에너지로 가득하게 3. 공과 색 4. 밤하늘을 유유히 떠다니며 5. 억울함이 지나가도록 6. 고유한 존재 7. 연꽃 속에 반짝이는 8. 앉아서 하는 명상 9. 자연의 풍요로움에 감사하며 10. 순수한 삶 속으로 11. 실패에서 새로운 싹이 자라고 12. 모든 것에 감사 13. 천천히 원을 그리며 걷기 14. 일상에서 느끼는 선명함 15. 'No'라고 말하는 법 16. 꿈속에서 답을 찾기 17. 스리얀트라 Sri Yantra 18. 흐르는 대로 19. 온전한 숨 20. 나비 효과처럼 21. 어두운 마음에서 벗어나려면 22. 소중했던 순간을 떠올리며 23. 깊이 있는 경청 24. 향에 잠기다 25. 두려움을 새처럼 날려 보내고 26. 내 별을 따라가며 27. 물결처럼 사라지는 감정 28. 촛불과 프라나Prana 29. 답을 찾을 수 없는 질문 30. 수호천사 31. 자연 풍경에 나를 맡기기 32. 역동적인 고요 33. 새들의 노래 34. 메타바바나 Meta Bhavana 35. 빛을 담다 36. 완벽한 고요 37. 하기 싫은 일 38. 만다라 Mandala 39. 사랑 받을 자격 40. 만트라, 신성한 소리 41. 힘든 기억, 거품에 실어 떠나보내고 42. 나뭇잎 속으로 들어간 명상 43. 해피 메모리 Happy Memories 44. 파도는 강하다 45. 집중, 다시 돌아오기 46. 음 소거 47. 알아차림 48. 꽃은 완전하다 49. 평화를 느끼는 시간 50. 내 영혼을 밝히는 빛 명상카드와 함께 하루 한 장 명상, 어때요? 평소 ‘명상’을 어렵게만 느껴온 사람도 ‘하루에 10분, 카드 1장’으로 누구나 쉽게 명상을 가까이할 수 있는 . 이 책은 총 50장의 카드로 구성된 명상 카드이다. 한 장의 카드에는 명상을 안내하는 글과 시각적인 영감을 주는 특별한 이미지가 실려 있다. 매일 한 장씩 뽑아 즐겁게 따라 해보자. 이렇게 하다보면 어느새 마음이 마인드풀(Mindful)한 상태에 이른다. 복잡한 현실 속 스트레스와 격앙된 감정들을 내려놓고 내면 깊이 들어가 스스로 관찰하고 보듬어 줌으로써 내적인 평온함을 느끼고 균형 잡힌 삶을 살 수 있다. 카드로 구성된 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언제, 어느 때라도 할 수 있다. 운동과 마찬가지로 너무 길게 하거나 가끔 하기보다는 짧더라도 자주 하는 것이 좋다. 처음에는 5~10분 정도 시간을 내서 해보자. 오늘의 마인드풀니스가 오늘도 마인드풀니스가 되도록! 왜 필요할까? 마인드풀니스(Mindfulness)는 깊고 차분한 마음 상태를 갖도록 하는 명상의 한 줄기다. 마인드풀니스를 통해서 우리는 내적인 평온함을 느낄 수 있고 균형 잡힌 삶을 살 수 있다. 처음 명상을 접하는 사람들의 경우 명상을 어렵게 느끼거나 부정적으로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러나 는 누구나 일상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단순하게 구성된 명상법으로 많은 사람들이 즐겁게 마인드풀(Mindful)한 마음 상태에 이르도록 돕는다. 마인드풀니스(Mindfulness), 원어를 그대로 사용한 까닭 마인드풀니스(Mindfulness)는 ‘바로 이 순간’을 자각하고 온 마음을 다해 집중하고 있는 마음 상태를 말한다. 깨어 있는 상태에서 경험, 생각, 감정을 ‘있는 그대로’ 인식하여 평온한 마음을 유지하고, 진정한 ‘나’를 찾도록 돕는다. 동양의 명상 전통에 뿌리를 둔 마인드풀니스는 서양에서 누구나 쉽게 명상을 접하고 이를 통해 깊은 깨달음을 얻도록 재해석되어 하나의 문화로 인정받고 있다. 실제 서양 문화권의 의료 기관 및 구글과 같은 대기업과 정부, 군대, 스포츠팀 등에서도 사용되고 있다. 누구나, 언제나, 어디서나 는 일상에서 쉽고 즐겁게 마인드풀니스를 접하도록 하기 위해서 만들어졌다. 어려운 책이나 강연, 설법을 통한 종교인의 가르침이 아니라, 서구적인 카드의 심플한 이미지를 통해서 누구나, 언제나, 어디서나 찰나의 순간에 우리의 마음을 마인드풀하게 집중하게 함으로써 우리 마음을 걱정과 끊임없는 망상으로부터 자유롭게 하는 데 목적이 있다. 과학적 접근에 익숙한 서구인들이 이 마인드풀니스를 통해 더 깊은 깨달음을 얻는 것을 많이 보게 된다. 깨달음은 좌선이나 신비하고 힘겨운 수행에 있는 것이 아니라 순간에 지나가는 찰나에 있음을 알기를 바란다. 한국에서 명상이나 불교를 오랫동안 접한 사람들, 기독교인으로써 다스려지지 않는 마음의 문제를 갖고 있는 사람들이 간단하고 세련된 이미지의 카드를 통해서 마음의 상태가 달라져 평상심과 평화로움을 체험하게 될 것이다. 서로 사랑하는 사람이라도 의견이 다를 때면 갈등이 생기고, 부정적 감정이 일어나게 됩니다. 이 감정과 거리를 두는 좋은 방법은 부정적인 상황을 연못에 돌을 던지는 상황으로 비유해서 생각해보는 것입니다. 돌을 던졌을 때 흩어지는 물건을 감당하기 어려운 감정이라고 상상합니다. -'물결처럼 사라지는 감정' 中이 마인드풀니스는 전망 좋은 언덕이나 산꼭대기처럼 풍경이 내려다 보이는 곳에서 하는 것이 좋습니다. 편안하게 앉아서 두 눈을 감아보세요. 그리고 살며시 눈을 떠 눈높이에서 보이는 나무와 높은 빌딩을 바라보세요. 지나치게 한곳을 응시하지 않아도 됩니다. 주변 풍경과 하나가 되려고 노력해보세요. -'자연 풍경에 나를 맡기기' 中스트레스에 휩싸이면 우리는 스스로 사랑 받을 가치가 없다고 느낍니다. 사랑 받을 자격이 있다는 것을 깨닫기 위해 나 자신을 한 송이 장미에 비유해서 상상합니다. 장미가 꽃을 피우기 위해서는 빛과 물, 영양분이 필요하지요? 빛과 물이 장미로 피어나듯이 사랑도 우정, 열정, 친절함 등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사랑 받을 자격' 中
대한민국 둘레길
안나푸르나 / 강신길 (지은이) / 2021.04.12
22,000

안나푸르나소설,일반강신길 (지은이)
전문 도보 여행가가 아니라 직장 생활의 소임을 다하고 오랫동안 꿈꿔 왔던 자유인 생활을 느긋하게 즐기는 한 노장이 걸은 대한민국 둘레길 2700km에 관한 기록이다. 그저 걷는 것이 좋아서 대한민국 외곽을 둘레길 삼아 83일간에 걸쳐 완주했다. 부산 오륙도해맞이 공원에서 시작한 대한민국 둘레길은 해파랑길, 동서횡단 DMZ 평화누리길, 서해안, 남해안, 4개 구간을 거쳐 마침표를 찍는다. 여기에 걷는 일정과 준비물, 코스 정하기, 식사 챙기기 등 트레킹의 준비 과정을 친절하게 설명한 국내 트레킹 준비 가이드를 더했다. 83일간의 여정을 하루하루 구간별로 지도와 함께 세세하게 표시하고, 구간별 거리와 소요 시간, 숙소와 먹거리, 볼거리 등도 꼼꼼히 정리해 ‘대한민국 둘레길 트레킹’ 가이드북으로 손색이 없다.들어가는 글 005 1부 해파랑길 부산 구간 016 울산 구간 028 경주 구간 040 포항 구간 050 영덕 구간 064 울진 구간 074 삼척-동해 구간 086 강릉 구간 098 양양-속초 구간 110 고성 구간 114 2부 동서횡단 DMZ 평화누리길 고성 구간 126 인제 구간 132 양구 구간 136 화천 구간 140 철원 구간 146 연천 구간 150 평화누리길 158 3부 서해안 인천-시흥 구간 178 안산 구간 184 화성 구간 188 평택-아산 구간 192 당진 구간 196 서산 구간 200 태안 구간 204 홍성 구간 210 보령 구간 214 서천 구간 222 군산 구간 226 김제 구간 230 부안 구간 234 고창 구간 244 영광 구간 250 함평 구간 254 무안-목포 구간 260 4부 남해안 목포-영암 구간 268 해남 구간 272 진도 구간 276 해남 구간 280 강진 구간 290 장흥-보성 구간 294 고흥 구간 300 순천 구간 308 여수-광양 구간 312 하동 구간 322 남해 구간 326 사천-고성 구간 334 통영 구간 340 거제 구간 346 통영 구간 356 창원 구간 362 부산 구간 368 후기 372 국내 트레킹 준비 가이드 375아름다운 우리 강산을 걷다, 대한민국 둘레길 트레킹 2700km 83일간의 기록 구간별 상세 지도 수록 이 책은 전문 도보 여행가가 아니라 직장 생활의 소임을 다하고 오랫동안 꿈꿔 왔던 자유인 생활을 느긋하게 즐기는 한 노장이 걸은 대한민국 둘레길 2700km에 관한 기록이다. 그저 걷는 것이 좋아서 대한민국 외곽을 둘레길 삼아 83일간에 걸쳐 완주했다. 부산 오륙도해맞이 공원에서 시작한 대한민국 둘레길은 해파랑길, 동서횡단 DMZ 평화누리길, 서해안, 남해안, 4개 구간을 거쳐 마침표를 찍는다. 여기에 걷는 일정과 준비물, 코스 정하기, 식사 챙기기 등 트레킹의 준비 과정을 친절하게 설명한 국내 트레킹 준비 가이드를 더했다. 83일간의 여정을 하루하루 구간별로 지도와 함께 세세하게 표시하고, 구간별 거리와 소요 시간, 숙소와 먹거리, 볼거리 등도 꼼꼼히 정리해 ‘대한민국 둘레길 트레킹’ 가이드북으로 손색이 없다. 길 위에는 예상치 못한 기후와 오가는 차량으로 늘 위험이 도사리고 있으며, 지도에 의존해서만 해결할 수 없었던 길 찾기로 여러 차례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또한 젊지 않은 나이이기에 수시로 닥쳐오는 체력의 한계를 다다르기도 했다. 하지만 꼼꼼한 계획과 완주에 대한 열정, 인생 연륜으로 어려움을 하나하나 이겨내고, 그 어려움을 극복하는 과정을 낱낱이 기록함으로써 이 책 하나로 ‘대한민국 둘레길 트레킹’에 도전할 수 있게 한다. 트레킹 전후와 과정에서 꼭 알아두어야 할 유용한 정보와 다양한 경험에서 우러나온 조언은 그동안 국내 트레킹을 주저하는 사람들에게 용기를 갖고 떠날 수 있는 메시지를 던져 준다. 83일간 2700km의 기록 속에 담긴 한 노장의 진솔한 삶의 철학 이 책의 내용은 단순히 트레킹 가이드, 여행 가이드 만은 아니다. 우리나라 동서남북, 종횡단 변방 길을 걸은 한 개인의 기록이자 사유를 담은 책이다. 고통이 따르고, 기쁨이 오고, 감동을 받고 또 고통을 맞이하고, 이겨내는 과정을 반복하는 걷기라는 행위는 마치 우리 몸과 정신의 리듬을 알 수 있는 자기와의 대화, 자기 내면세계의 관조, 자기 성찰의 시간과 같다고 저자는 말한다. 낭만 가득한 동해안, 백두대간 트레일이 어우러지는 DMZ 평화누리길, 농촌과 어촌이 공존하는 수채화 같은 마을 길을 따라 걷는 서해안, 애잔한 석양과 아침 바다의 풍요로움이 함께하는 남해안까지. 83일간 2655km를 묵묵히 걸으며 만난 풍경과 사람들의 이야기 속에 노장의 진솔한 삶의 철학을 녹여냄으로써 걷기를 통해 깨달음의 길을 찾는 트레킹에 대한 시각을 확장시켜 준다. 숨어 있는 우리 강산의 절경을 서정적인 문체와 사진으로 담아내다! 낭만이 가득한 울산 간절곶, 태화강변의 사각거리는 대나무 숲길, 울산 대왕암 바위 공원의 신비감, 억겁의 시간이 만들어 낸 몽돌의 주전해변, 동해의 끝자락 호미곶의 푸른 파도, 백두대간 태백산맥을 횡단하는 진부령, 영원한 비경에 숨겨져 있는 화천 비수구미마을, 은은한 은색 물결로 뒤덮이는 서해의 아침 갯벌, 바다와 뻘과 갈대가 어우러진 굴곡진 남해 해안 길, 녹차와 꼬막과 문학이 함께하는 보성 벌교의 한 상 차림, 항일암으로 가는 돌산 해안 길의 고요함, 남해 금산의 수려함과 앵강만의 사파이어 바다. 대한민국 곳곳에서 다채로운 아름다움을 뽐내는 우리 강산의 절경을 서정적인 문체와 사진으로 생생하게 담아냈다. 한 페이지 한 페이지를 넘기다 보면 동서남해안 둘레길 구석구석에서 마주한 필자의 가슴 벅찬 감동에 동화되어 나도 모르게 배낭을 메고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어지는 기분을 느낄 것이다.검푸른 끝없는 바다에서 말면서 펼쳐 내리치는 동해 파도의 기개와 산과 들에 차오르는 대지의 기운을 몸과 가슴에 가득 담아 걸어온 오늘 하루다. 널리 알려지지 않은 우리나라 동해 해안의 숨은 보석 같은 길을 우리 둘이 살며시 걸어온 것이다. 길 안내 표시는 꼭 필요한 지점에 있어야 한다. 특히 갈림길 그리고 길 건너 바로 연결점에는 더욱 그러하다. 잃어버린 길을 찾을 때와 어려움에 처할 때는 편의를 제공해 주는 귀인(貴人)이 나타난다. 그리고 어려움 속에서도 목적지에는 도착한다. 이 모든 것에 감사한다. 트레킹에서 가장 먼저 그리고 많이 배우는 것이 감사, 감사다. 또 다시 적막강산(寂寞江山)이다. 앞에 펼쳐진 길, 좌우에 보이는 산 그리고 홀로 움직이는 나를 제외하면 움직이는 물체가 없다. 생각도 멈춘 것 같다. 무상무념(無想無念)이다. 이러니 소모되는 에너지도 많지 않을 것이다. 우리 몸에서 일어나는 동작에서 에너지 소모량이 가장 많은 순서가 사(思), 언(言), 행(行)이라 하지 않는가? 이렇게 생각 없이, 말없이 그냥 걷기에 매일 부실한 영양 섭취에도 견뎌내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