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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카치카 쓱쓱
키위북스(어린이) / 김선영 지음, 이갑규 그림 / 2016.12.15
9,500원 ⟶ 8,550원(10% off)

키위북스(어린이)창작동화김선영 지음, 이갑규 그림
다독다독 아기 그림책 4권. 이야기를 통해 아이의 이 닦기를 도와준다. 함께 책을 읽으며 책 속 도마뱀은 어떻게 이를 닦는지, 입을 헹굴 때 개구리의 볼은 얼마나 볼록해지는지 아이와 함께 이야기해 볼 수 있다. 또 동물들의 이 닦기를 흉내 내게 하는 것도 좋다. 아이는 책 속 동물들이 저마다의 기발하고 엉뚱한 방법으로 이를 닦는 모습을 따라해 보며 자연스럽게 이 닦기에 관심을 갖게 될 것이다. 더불어 조금 서툴더라도 아이가 책 속 주인공처럼 스스로 이를 닦을 수 있도록 격려해 주면 좋다. 이때 부모의 밝은 표정과 말투는 아이에게 커다란 용기와 자신감을 줄 수 있다. 이 닦기에 대한 즐거운 경험은 아이들의 올바른 양치 습관을 키울 수 있게 한다.목차 없는 상품입니다.치카치카 쓱싹쓱싹 오로로로 푸~! 우리 모두 신나게 이를 닦아요 한 아이가 빈 접시를 들고 있어요. 입에 무언가를 잔뜩 묻힌 채로요. 막 맛있는 간식을 다 먹었거든요. 배가 부른 아이는 기분 좋게 말합니다. “우리 함께 이 닦자.” 그러자 어디선가 친구들의 들뜬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그래, 그래! 좋아, 좋아!” 아이가 먼저 칫솔을 꺼냅니다. 기린도 따라서 칫솔을 꺼내지요. 어, 그런데 기린 칫솔은 기린 키만큼 엄청나게 크네요. 이번에는 아이가 치약을 짭니다. 악어도 따라서 치약을 짜지요. 와, 그런데 악어는 악어 입만큼 기다랗게 치약을 짜요. 아이가 이를 닦습니다. 동물 친구들도 따라서 이를 닦지요. 원숭이는 날씬한 꼬리로 치카치카, 문어는 꿈틀대는 다리로 쓱싹쓱싹, 모두모두 재미있게 이를 닦아요. 이제 마지막으로 입에 물을 넣고 오로로로 푸~! 뿜어낸 물은 한데 모여 출렁거려요. 마치 아이들의 즐겁고 행복한 마음처럼 말이에요. 신나게 이를 닦고 난 모두의 얼굴엔 상쾌함이 묻어납니다. 기쁨과 웃음이 가득합니다. 이 닦기, 놀이로 자연스럽게 배워요 “이 닦자!” 는 말만 나오면 아이는 벌써 어디론가 달아나 버립니다. 엄마는 아이를 찾아 간신히 붙잡고는 억지로 이를 닦이곤 하지요. 울고불고, 꾸짖고, 떼쓰고, 다그치고…….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하루에도 몇 번씩 이런 전쟁 아닌 전쟁을 치르게 됩니다. 이 닦기는 아이의 건강에 있어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안타깝게도 많은 아이들은 양치질을 무척이나 싫어하지요. 그 이유는 칫솔의 감촉이나 치약의 맛과 향 등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중 가장 큰 것은 부모의 강압적인 태도나 잔소리입니다. 그렇다면 아이 스스로 양치질을 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아이에게 양치질을 ‘놀이’로 인식시켜 주는 것이지요. 《치카치카 쓱쓱》을 통해 아이의 이 닦기를 도와주세요. 함께 책을 읽으며 책 속 도마뱀은 어떻게 이를 닦는지, 입을 헹굴 때 개구리의 볼은 얼마나 볼록해지는지 아이와 함께 이야기해 보세요. 또 동물들의 이 닦기를 흉내 내게 하는 것도 좋겠지요. 아이는 책 속 동물들이 저마다의 기발하고 엉뚱한 방법으로 이를 닦는 모습을 따라해 보며 자연스럽게 이 닦기에 관심을 갖게 될 것입니다. 더불어 조금 서툴더라도 아이가 책 속 주인공처럼 스스로 이를 닦을 수 있도록 격려해 주세요. 이때 부모의 밝은 표정과 말투는 아이에게 커다란 용기와 자신감을 줄 수 있습니다. 이 닦기에 대한 즐거운 경험은 아이들이 올바른 양치 습관을 키울 수 있게 합니다.
누구지, 누구?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브리타 테큰트럽 글.그림, 문주선 옮김 / 2016.07.27
12,000원 ⟶ 10,800원(10% off)

주니어RHK(주니어랜덤)유아놀이책브리타 테큰트럽 글.그림, 문주선 옮김
2016 볼로냐 라가치 상 수상 작가, 브리타 테큰트럽의 패턴 디자인 그림책. 이 책은 기존의 브리타 테큰트럽의 아름다운 그림에 디자인적 요소(패턴)를 더하고, 아이들이 놀이로 책 읽기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한 숨은그림찾기 그림책이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들이 다채로운 색깔로 표현되어 아이들의 시각을 자극하고, 패턴 그림 속 다른 그림 찾기는 아이들의 집중력과 관찰력을 키워 줄 것이다. 스토리가 있는 패턴과 풍부한 색채, 재치 있는 숨은그림찾기 구성은 어른아이 할 것 없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목차 없는 상품입니다.2016 볼로냐 라가치 상 수상 작가 브리타 테큰트럽의 놀라운 패턴 디자인 그림책! 눈부신 색채와 센스 있는 구성 표현으로 이미 국내 그림책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그림 작가 브리타 테큰트럽. 단순하면서도 압도적인 색감으로 표현된 브리타의 그림책은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 평가 받고 있으며, 지금까지 펴낸 70여 권의 그림책은 전 세계 수많은 나라들에서 출간되었습니다. 브리타의 작품은 기존의 창작 그림책 스타일을 벗어나 화려한 그림 표현, 독특한 디자인 구성, 톡톡 튀는 문장 이 세 가지 요소가 적절하게 조화를 이루어 다른 그림책들과 견주었을 때 단연 돋보입니다. 2016년에는 볼로냐 라가치 상(논픽션 부분 특별상)을 수상하면서 그림책 작가로서의 입지를 확고하게 다져나가고 있습니다. 이번에 주니어RHK에서 출간한 그림책은 기존의 브리타 테큰트럽의 아름다운 그림에 디자인적 요소(패턴)를 더하고, 아이들이 놀이로 책 읽기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한 숨은그림찾기 그림책입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들이 다채로운 색깔로 표현되어 아이들의 시각을 자극하고, 패턴 그림 속 다른 그림 찾기는 아이들의 집중력과 관찰력을 키워 줄 것입니다. 스토리가 있는 패턴과 풍부한 색채, 재치 있는 숨은그림찾기 구성은 어른아이 할 것 없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패턴 속에 꼭꼭 숨은 단 하나뿐인 동물 찾기! '숨은그림찾기' 와 '스토리텔링'을 한 번에! 포동포동한 판다들이 하얀 배를 출렁이며 춤을 춰. 폴짝폴짝 빙그르르. 신나게 춤추다가 대나무 피리를 잃어버린 건 누구지, 누구? -본문 중 귀여운 판다가 뒤뚱뒤뚱 몸을 흔들며 춤을 추고 있는 패턴 그림 속에, 신나게 춤을 추다 대나무 피리를 잃어버린 단 한 마리의 판다가 숨어 있어요. 아이와 함께 게임을 하듯 숨은 판다를 찾고, 왜 판다가 피리를 잃어버리게 되었는지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눠 보세요. 그림책의 매 페이지에는 아이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 잡는 귀여운 동물들이 제각각 다양한 상황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숨은그림찾기 활동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동물들이 표현하고 있는 상황을 스토리텔링으로 연결하여 자연스럽게 독후 활동을 이끌어 줍니다. '누구지, 누구?', '보이니, 보여?'와 같이 노래하듯 리드미컬하고 반복적인 문장은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하여 책 읽기에 관심을 가지고, 책 읽는 즐거움을 느끼게 해 줄 것입니다. 집중력과 관찰력을 키우고, 시각 지능을 자극 주는 그림책 똑같은 패턴 속에 숨어 있는 다른 그림 찾기 활동은 아이의 집중력은 물론, 관찰력을 키우는 데 효과적인 활동이라 할 수 있습니다. 본문 속에는 아이가 쉽게 정답을 찾아 낼 수 있는 문제와 다소 어렵게 느낄 수 있는 문제가 섞여 있습니다. 어려운 문제를 풀 때는 아이가 흥미를 잃거나 포기하지 않도록 힌트를 제공해 주면서 스스로 답을 찾을 수 있도록 지도해 보세요. 정답을 맞추었을 때의 기쁨과 희열은 아이의 자존감과 자신감을 길러 줍니다. 또한 이 그림책은 각 동물의 특징을 딱딱한 정보서처럼 전달하는 것이 아닌 상징적인 동물의 특징을 리드미컬한 문장으로 표현해 전달하고 있습니다. 밝고 화려한 색감으로 표현된 패턴 그림은 눈의 피로를 최소화하는 그림 기법을 이용해 아이의 시각 지능을 길러 주는 데 도움이 됩니다.
달이 좋아요
창비 / 나명남 글.그림 / 2016.09.01
12,000원 ⟶ 10,800원(10% off)

창비창작동화나명남 글.그림
아기 부엉이가 떠난 신비로운 달 여행을 섬세한 연필화로 그린 나명남 작가의 첫 창작 그림책이다. 달의 비밀스러운 분위기를 포착하여 따스한 상상력과 서정적인 필치로 아름답게 표현해 냈다. 아기 부엉이가 밤을 환히 밝히는 달의 비밀을 알아가는 여정이 한바탕 축제처럼 그려져 흥겨운 기운과 정서적 만족감을 전해 준다. 우리에게 친숙한 달을 소재로 아이다운 마음과 상상을 고스란히 담아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달 이야기 그림책이 될 것이다.목차 없는 상품입니다.깊은 밤, 아기 부엉이가 떠난 신비로운 달 여행 누구나 한번쯤 달을 바라보며 질문을 품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달에는 누가 살고 있을까?’, ‘달은 왜 모양이 변할까?’, ‘달빛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달이 좋아요』는 달에 관한 오랜 호기심에서 출발하여 작가의 따스한 상상력과 서정적인 필치로 달의 세계를 아름답게 그려 낸 작품이다. 어느 날 밤, 달을 무척 좋아하는 아기 부엉이에게 하늘에서 두둥실 노란 조각이 내려온다. 아기 부엉이는 그 조각을 만지자 머나먼 달까지 날아가게 된다. 그리고 달에서 사는 토끼들을 만난다. 나명남 작가는 달에 토끼가 살고 있다는 우리에게 친숙한 이야기에, 어두운 밤을 환하게 밝히는 달의 비밀과 달 토끼 캐릭터를 새롭게 창조하여 신비로운 달 이야기를 만들어 냈다. 섬세한 연필화로 완성한 환상적인 그림 『달이 좋아요』는 아기 부엉이의 여행을 통해 아름다운 달의 모습이 환상적으로 펼쳐지는 작품이다. 세밀한 연필 선으로 묘사한 흑백의 배경 위에 노란 색감으로 달을 채색하여 독자가 달에 시선을 두며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게 한다. 드넓은 달의 공간을 다양한 각도로 보여 주며 아기 부엉이와 달 토끼들의 움직임을 생생하게 표현한 장면들은 눈여겨볼 만하다. 무엇보다 아기 부엉이와 달 토끼들이 별을 모아서 물감을 만들고 색칠을 하며 보름달을 완성하기까지 원경과 근경, 컷 분할을 알맞게 활용해 점점 고조되는 이야기의 흐름을 리듬감 있게 살린 구성이 돋보인다. 그림의 배경 곳곳에 배치한 세밀한 장치와 설정들은 이야기 속 이야기를 상상하며 그림책을 읽는 재미를 더한다. 달 나팔에서 나와 하늘을 수놓은 노란 조각들, 보름달을 만들 재료가 모두 담긴 달 토끼의 비밀 수레, 달 토끼 이마에 새겨진 달 모양 등은 독자의 상상을 자극하고 이야기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작가가 공들여 배치한 것들이다. 한바탕 축제처럼 즐거운 보름달 이야기 『달이 좋아요』에서 아기 부엉이는 달에 가고 싶다는 소원을 이루고, 달 토끼들에게 선물을 받고 엄마 부엉이가 있는 숲속으로 무사히 돌아온다. 소원을 성취하는 간결한 이야기 구조와 한바탕 즐거운 축제처럼 달 토끼들과 보름달을 함께 만들었던 경험은 아이에게 둥근 보름달처럼 포근한 정서적 만족감을 전해 준다. 아이다운 마음과 상상이 고스란히 담긴 이번 그림책은 달에 관한 궁금증을 가진 아이나 달을 향해 소원을 비는 풍습을 간직한 어른들 모두에게 달에 관한 이야기를 정답게 나눌 기회를 마련해 줄 것이다.
반짝반짝 공주 그리기
학산문화사(단행본) / 고야마 나나미 (그림) / 2022.03.25
9,000원 ⟶ 8,100원(10% off)

학산문화사(단행본)유아놀이책고야마 나나미 (그림)
눈코입 그리기에서부터 얼굴 그리기까지 과정을 쉽게 설명해 주고 있다. 또한 예쁜 드레스, 변신 드레스, 멋진 드레스의 테마로 각 공주님들의 멋진 모습을 직접 그릴 수 있다. 이 책 한 권이면 내가 그리고 싶은 공주님을 모두 그릴 수 있다. 귀여운 공주 편지지가 들어 있어, 친구에게 편지를 줄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소품을 따라 그릴 수 있는 따라 그리기 시트가 수록되어 있어, 다양한 동물과 계절테마, 디저트와 예쁜 소품 등을 따라 그릴 수 있다. 다양한 그림 그리는 법이 담겨 있어서 아이와 함께 즐겁게 그리며 놀 수 있다. 눈 그리기 4 눈코입 그리기 5 표정 그리기 6 얼굴 그리기 연습 8 제1장 예쁜♡드레스 그리기 ①신데렐라의 마법 드레스 10 ②인어공주의 인어 드레스 12 ③라푼젤의 끈 레이스 드레스 14 ④백설공주의 리본 드레스 16 ⑤앨리스의 앞치마 드레스 18 ⑥엄지공주의 꽃 드레스 20 드레스 색칠놀이① 22 공주 색칠놀이① 24 제2장 변신♡드레스 그리기 ①신데렐라의 마법사 드레스 26 ②인어공주의 해파리 드레스 28 ③라푼젤의 꽈배기 드레스 30 ④백설공주의 난쟁이 드레스 32 ⑤앨리스의 체셔 고양이 드레스 34 ⑥엄지공주의 요정 드레스 36 드레스 색칠놀이② 38 공주 색칠놀이② 40 제3장 멋진♡드레스 그리기 ①신데렐라의 두근두근 하트 드레스 42 ②인어공주의 반짝반짝 별 드레스 44 ③라푼젤의 프릴 꽃 드레스 46 ④백설공주의 나풀나풀 리본 드레스 48 ⑤앨리스의 트럼프 미니 드레스 50 ⑥엄지공주의 살랑살랑 나비 드레스 52 드레스 디자인 54 즐거운 색칠놀이 56 편지 레슨 58 공주♡편지지 59 따라 그리기♡시트 63라푼젤, 백설공주, 신데렐라, 인어공주 등 동화나라 공주님들을 쉽고 재미있게 그려보세요~ 그림 실력이 쑥쑥 늘어요~ 따라그리기 시트와 색칠놀이, 편지지도 있어요!! *공주 얼굴 그리는 연습을 해보세요! *예쁜 드레스를 그려보세요~! *드레스 디자인을 해보세요! *공주 편지지에 편지를 써보세요. 동화나라 공주님들을 쉽고 간단하게 그릴 수 있는 일러스트 레슨북! 눈코입 그리기에서부터 얼굴 그리기까지 과정을 쉽게 설명해 주고 있어요. 또한 예쁜 드레스, 변신 드레스, 멋진 드레스의 테마로 각 공주님들의 멋진 모습을 직접 그릴 수 있습니다. 이 책 한 권이면 내가 그리고 싶은 공주님을 모두 그릴 수 있어요. 귀여운 공주 편지지가 들어 있어, 친구에게 편지를 줄 수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소품을 따라 그릴 수 있는 따라 그리기 시트가 수록돼 있어, 다양한 동물과 계절테마, 디저트와 예쁜 소품 등을 따라 그릴 수 있습니다. 다양한 그림 그리는 법이 담겨 있어서 아이와 함께 즐겁게 그리며 놀 수 있습니다. 1단계 : 눈 그리기 2단계: 눈코입 그리기 3단계: 표정 그리기 4단계: 얼굴 그리기 예쁜 드레스 그리기 드레스 색칠놀이 공주 편지지 따라그리기 시트
따뜻한 그림백과 1~60 세트 (전60권)
어린이아현(Kizdom) / 재미난책보 (글), 전진경 (그림) / 2018.10.25
38,500원 ⟶ 34,650원(10% off)

어린이아현(Kizdom)창작동화재미난책보 (글), 전진경 (그림)
세상에 대한 지식과 정보, 생각을 그림으로 보여 주는 3~7세 아이들을 위한 백과사전 시리즈 전60권 세트. 객관적 지식과 정보를 담고 있지만, 그림책처럼 일정한 순서와 흐름이 있고, 한 장 한 장 그림으로 보여 주는, 이야기책이자 동시에 그림책이다. 내용과 형식 두 가지 면에서 기존의 경계를 허문 색다른 시도가 돋보인다.1 (머리에서 발끝까지) 옷 2 (매일 세 번 꼭꼭) 밥 3 (콜콜 쿨쿨 드르렁) 잠 4 (오순도순 모여 사는) 집 5 (책꽂이에 가지런히) 책 6 (밝히고 덥히고 태우는) 불 7 (졸졸 콸콸 콰르르) 물 8 (산에 들에 길가에) 나무 9 (바늘에서 우주선까지) 쇠 10 (천년만년 끄떡없는) 돌 11 (이런 꼴 저런 꼴 별의 별 꼴) 모양 12 (나고 피우고 풍기는) 냄새 13 (귀로 눈으로 마음으로 오가는) 소리 14 (가지가지 오만 가지) 색깔 15 (달고 쓰고 시고 짠) 맛 16 (보고 그리고 느끼는) 그림 17 (도레미파솔라시도) 노래 18 (더 높이 더 멀리 더 빠르게) 운동 19 (밟고 돌리고 흔드는) 춤 20 (옛날 옛날 한 옛날에) 이야기 21 (학교 종이 땡땡땡) 학교 22 (서로 믿고 사고파는) 시장 23 (아야 아야) 병원 24 (땀 흘려 일하는) 일터 25 (땅으로 강으로 하늘로 난) 길 26 (휘몰아쳤다 잠잠해지는) 비바람 27 (해가 지고 해가 떠서) 밤낮 28 (싸고 누면 시원한) 똥오줌 29 (딱딱하고 말랑말랑한) 뼈와 살 30 (척척 맞는) 손발 31 (눈만 뜨면 가고 싶은) 놀이터 32 (아름다운 우리) 강산 33 (돌아서면 바뀌는) 오른쪽 왼쪽 34 (물보다 진한) 피 35 (깎을까 말까) 털 36 (길고도 짧은) 한 시간 37 (안 씻으면 냄새 나는) 땀 38 (함께 사는) 남자 여자 39 (구멍마다) 눈물 콧물 침 40 (백 원이 열 개면) 천 원 41 (국민이 뽑는) 대통령 42 (함께 해서 더 좋은) 사람 43 (나는 누구와 어떤) 사이 44 (주고받고 통하는) 말 45 (모일수록 더 커지는) 힘 46 (때 되면 돌아오는) 명절 47 (끝없는) 우주 48 (영원한) 생명 49 (먹고 자고 노는) 방 50 (열리고 닫히는) 문 51 (잘못했을 땐) 사과 52 (꼭 지켜야) 약속 53 (앞서거니 뒤서거니) 경쟁 54 (내 마음을) 표현 55 (미리미리) 준비 56 (하품이 쩍) 심심함 57 (눈물이 찔끔) 아픔 58 (머리카락이 쭈뼛) 무서움 59 (나도 모르게) 끌림 60 (누구나 할 수 있는) 잘못이어령 전 문화부장관 추천 ! '따뜻한그림백과'는 우리 아이들이 꼭 만나보아야 할 '처음 세상'이지요. 오리는 나서 처음 만나는 얼굴을 어미로 여기고 따른다고 합니다. 사람 역시 처음 만나는 책이 그 사람의 '세상'이 되지요. 그래서 우리 아이들이 만나는 처음 세상은 우리네 정서가 녹아 흐르는, 우리의 생각을 담은 책이어야 할 것입니다. '따뜻한그림백과'는 이야기책이고 그림책이면서 지식 정보책이어서 기존의 갈래와는 꽤 다른 경계에 자리한 색다른 그림백과 시리즈입니다. '따뜻한그림백과'는 그래서 우리 아이들이 꼭 만나보아야 할 '처음 세상'이지요. 어렵고 딱딱하기만 했던 백과사전이 온기를 입고 정감 있는 메시지를 담아 아이들 가까이로 한 걸음 더 다가온 것 같습니다. 브리태니커 필요 없다? 요즘 유아들을 위한 책은 많아도 정말 너무 많다. 그래서 뭐가 뭔지, 뭘 어떻게 골라야 할지 막막하기만 하다. 광고 많이 하고, 출판사 인지도에 기대어 선택해 줄 수밖에 없는 이유다. 하지만 이젠 그런 걱정이 필요 없어졌다. 지식 정보를 담은 책으로도 훌륭하고 그림책으로도 손색이 없는 색다른 백과가 있기 때문이다. ‘우리 아이들이 처음 만나는 세상‘을 모토로 출발한 '따뜻한그림백과시리즈'는 100권 이상의 규모로 기획되어 2008년 옷, 밥, 잠, 집, 책으로 시작해서 2015년 새해 들어 드디어 50권의 규모를 갖추었다. 앞으로도 한 권 한 권 계속 출간되어 참새가 방앗간을 드나들듯 우리 아이들이 궁금한 것이라면 뭐든지 찾아볼 수 있는 시리즈가 될 예정이다. 장르의 경계를 허물었다? 이 시리즈는 지식 정보책이고 이야기책이자 그림책으로서 장르의 경계를 허문 색다른 시도가 돋보인다. 따라서 책을 읽으면서 ‘지금, 여기에 있는 나’를 출발점으로 하여 시간과 공간을 넘나드는 하나하나의 주제들을 탐색하는 동안 자연스럽게 ‘나’와 ‘우리’의 정체성을 알게 하고, 따뜻한 우리네 정서까지 느낄 수 있다. 또 자연스러운 입말로 된 짧고 리드미컬한 글은 정보의 전달에서 그치지 않고, 생각의 깊이까지 더해 줄 수 있는 철학적 메시지를 담고 있다. 어른들에 의해 정해진 가치를 강요하기보다 아이들 스스로 세상을 바르게 보고 생각하는 기준을 가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것이다. 그 때문에 출시되자마자 국내 주요 온라인서점에서 ‘네티즌 선정 올해의 책 후보’로 선정되었으며, 이후 발간되는 책들도 ‘초등학교 국정교과서에 수록’되거나 여러 독서 관련 기관에서 권장도서로 꼽힐 만큼 호평을 받았다. 백과사전이 따뜻하다? 그런데 왜 그림백과인가? 백과사전이란 말 그대로 모든 지식을 압축해서 담아놓은 두꺼운 책이다. 읽기도 어렵고 이해하기도 쉽지 않고 꺼내 보기에도 무겁다. 수많은 정보를 담고 있지만, 한 가지 주제에 대한 정보는 짧고 간단하다. 어린아이들뿐 아니라 어른들이 읽기에도 딱딱하고 건조하며 재미도 없다. 그리고 지금은 아무도 꺼내 보지 않는 책이 되어가고 있다. 그런 점에 비춰 보아 '따뜻한그림백과'의 장점을 도드라져 보이게 해 준 한 서평지의 글이다. “백과사전 = 따뜻하다. 좀처럼 성립되기 어려운 공식입니다. 백과사전과 따뜻함 사이에 적절한 부호는 ≒도 아닌, ≠가 적당해 보이니까요. 표제어를 압축하여 설명하는 백과사전과 한 권을 할애해 설명하는 책의 차이는 무엇일까, 따뜻함은 어디에서 찾을 수 있을까. 하나의 주제를 다루는 정보가 다채롭고 그 의미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 그림이 부드럽고 친근합니다. 옷이 책의 중심 소재이지만 옷 자체를 설명하기보다 옷에 대해 다양한 시각을 깨우는 것이 독자에게 진정 원하는 본뜻임을 알게 됩니다. 평소 생각했던 백과사전에 대한 개념이 확장됨을 느낍니다.” - 열린어린이 서평 꼭 종이책이어야만 한다? 디지털화된 정보들이 널려 있는 지금, 기존의 백과형식의 책은 더 이상 활용가치가 떨어진 지 오래다. 그렇다고 해도 어린 유아들에게 인터넷을 뒤져서 정보를 찾게 할 부모나 교사는 없을 것이다. 아무리 시대가 달라졌어도 눈에도 좋지 않고 전자파의 위험도 있는 디지털 매체들이 시각적 자극으로 보는 이를 붙들어 매는 것과는 달리 종이만큼 정서적으로 좋은 매체가 없다. 종이책은 손가락 터치만으로 보고 넘기는 가볍고 짧은 만남이 아니라, 손으로 넘기면서 눈으로 보고 머리로 읽고 마음으로 느끼고 생각하고 상상할 수 있게 하는 느리고도 깊이 있는 만남이 가능한 매체이기 때문이다. 여럿이 공동 작업으로 만든다? '따뜻한그림백과'는 작업 방식도 다른 그림책들과는 다르다. 처음부터 줄곧 '재미난책보'라는 팀에서 맡아오고 있는데, 타이틀의 주제 선정에서 자료 조사, 원고 작업, 이미지 구상까지 마치고 나면 그림 작가에게 넘겨서 콘티, 스케치를 거쳐 채색 완료된 그림원고가 오면 다시 수정 의견을 내어 다듬어가는 아트 디렉팅과 최종 마무리 작업까지의 전 과정을 기획자와 글 작가, 디자이너, 그림작가가 한 팀이 되어 진행하는 이른바 프로젝트 팀이다. 짧게는 6개월에서 길게는 1년 가까이 매주 회의를 통해 머리를 맞대고 익히고 묵힌 결과물을 만들어내고 있다. 수십 권짜리 시리즈를 한 명의 작가가 쓴 원고를 받아 한꺼번에 수십 명의 그림작가에게 발주해서 몇 개월 만에 뚝딱 만들어내는 일반적인 시리즈 도서의 작업 방식과는 사뭇 다르다. 객관적이고도 검증된 정보를 담는 백과로도 부족함이 없으면서도 그림책으로서의 볼거리와 이야기책의 재미까지 갖추기 위해서는 정확한 정보의 수집은 물론, 수집된 정보를 이해하고 해석하는 다양한 시각과 깊이 있는 통찰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국적이거나 생소한 내용을 담은 해외 번역서를 처음 책으로 만나 왔던 우리 아이들에게 우리 손으로 만든, 우리가 그린, 우리라면 누구라도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를 담기 위해 묵히고 삭혀서 충분히 익은 책을 만들겠다는 의지에서 출발한 것이니만큼 그 정도의 시간과 정성과 노력을 들이는 것은 너무도 당연하다. 그래야 씹으면 씹을수록 깊은 맛이 우러나는 시골 음식처럼, 보면 볼수록 읽으면 읽을수록 깊이 마음을 두드리고 오래 기억되는 그런 따뜻함을 한 권 한 권에 담아낼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따뜻한그림백과 추천 및 선정 내역] '따뜻한그림백과' 시리즈 [한국출판문화상] 2012 본심 진출, [어린이동아 착한어린이책] 2013 선정도서 옷, 밥 잠, 집, 책 5권 [YES24] 2008 올해의 책 후보, [오픈키드] 2008 여름방학추천도서, 잠 [한우리독서문화운동본부] 2008 좋은 책, 나무 [간행물윤리위원회] 2009 선정도서, 2012 국정교과서 국어 3.1 나 수록도서 색깔, 밥, 책 [책둥이] 2010 추천도서, 맛 [학교도서관저널] 2010 추천도서, 따뜻한그림백과 시리즈 [한우리독서문화운동본부] 2010 굿북, [어린이동아] 2013 착한어린이책 선정도서, 이야기 [고래가숨쉬는도서관] 2010 여름방학추천도서, [사단법인 유치원연합회] 2010 선정도서, 책 [한우리독서문화운동본부] 2010 테마별 좋은 책, 그림, 노래, 운동, 춤, 이야기 [오픈키드] 2010 겨울방학권장도서 / [사단법인 유치원연합회] 2011 선정도서, 그림, 춤 [책둥이] 2011 추천도서, 똥오줌, 손발 [사단법인 유치원연합회] 2011 선정도서, 똥오줌, 손발, 한시간 [책둥이] 2012 추천도서, 밤낮 [책읽는사회문화재단] 2012 추천도서, 천원 [한국출판문화상] 2012 최종본심 진출도서, 땀 [책둥이] 2013 상반기 추천도서
새콤달콤 캐치 티니핑 시즌4 매직두들색칠
학산문화사(단행본) / 학산문화사 편집부 (지은이) / 2024.03.20
12,000원 ⟶ 10,800원(10% off)

학산문화사(단행본)유아놀이책학산문화사 편집부 (지은이)
물 이외에 물감이나 색연필 등 미술도구가 필요 없기 때문에 이동할 때나, 집에서 매우 간편하게 놀이할 수 있다. 물기가 마르면 원상태로 돌아가기 때문에 반복적으로 색칠할 수 있어 매우 경제적인 제품이다. 총 6장의 색칠놀이의 각각 뒷면에는 즐거운 스티커 게임이 있다. 스티커 놀이도 하고 즐거운 게임도 함께 즐기는 1석 3조의 재미를 느껴보자.내지6장(색칠놀이, 게임구성), 물놀이 펜 1개, 스티커2장하모니 마을에 나타난 새콤달콤 디저트티니핑! 로미가 새로운 로열티니핑들과 함께 디저트티니핑 캐치에 나선다! 이모션 왕국 한 켠의 디저트 마을. 누군가 매직 슈가볼을 훔쳐가는 걸 발견한 새로운 로열티니핑 ‘샤샤핑’, ‘포실핑’, ‘말랑핑’! 매직 슈가볼이 사라지자, 이상해진 거울 속으로 디저트티니핑들과 함께 빨려들어가는데…! 지구로 떨어진 로열티니핑과 만난 로미와 하츄핑은 과연 디저트티니핑들을 모두 캐치할 수 있을까? 쓱쓱~ 물로 그리는 요술 색칠! 물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색칠놀이를 맘껏 즐겨요! 색칠놀이도 하고 스티커도 붙이며 놀 수 있는 색칠놀이북입니다. 한 권에 여러 가지 다양한 활동들로 우리 아이 EQ, IQ를 향상시켜주세요! 하나, 물만 있으면 OK! 물로 그리는 요술색칠놀이! 물만 있으면 물 펜으로 언제 어디서나 색칠놀이를 즐겨요! 물 이외에 물감이나 색연필 등 미술도구가 필요 없기 때문에 이동할 때나, 집에서 매우 간편하게 놀이할 수 있답니다. 물기가 마르면 원상태로 돌아가기 때문에 반복적으로 색칠할 수 있어 매우 경제적인 제품입니다. 둘, 색칠놀이, 스티커 놀이 그리고 즐거운 게임을 한꺼번에! 총 6장의 색칠놀이의 각각 뒷면에는 즐거운 스티커 게임이 있답니다! 스티커 놀이도 하고 즐거운 게임도 함께 즐기는 1석 3조의 재미를 느껴보세요~! 셋, 우리 아이들의 미적감각과 집중력을 길러요! 페이지마다 좋아하는 캐릭터를 칠하면서 소근육 활동이 늘어나 집중력과 창의력이 발달되며 운필력이 향상됩니다. 또한 손과 눈의 협응력을 길러주어 자연스럽게 형태와 색채의 감각을 익힐 수 있습니다.
어디로 가게
문학동네어린이 / 모예진 (지은이) / 2018.07.30
14,000원 ⟶ 12,600원(10% off)

문학동네어린이창작동화모예진 (지은이)
2015년과 2016년 연이어 볼로냐국제아동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전시 작가로 선정되면서 독특하고도 개성적인 매력을 확인받은 바 있는 작가 모예진의 창작 그림책이다. <어디로 가게>라는 재미난 타이틀의 이 그림책은 여행자들에게 어디로든 갈 수 있는 버스표를 파는 ‘어디로 가게’의 주인, 묘묘 씨의 이야기다. 날마다 수많은 여행자들을 맞이하고 승객 수에 맞추어 꾹꾹 확인 도장을 찍어 주는 묘묘 씨는 정작 여행을 떠나 본 일이 없다. 어디로 떠나야 할지 몰랐기 때문이다. 묘묘 씨에게 여행이란 무엇일까. 사람들은 왜 여기저기로 떠나는 걸까. 묘묘 씨가 우리에게 가볍게 던진 질문은 쉬이 잊힐 만한 것은 아니다. 차를 한잔 따르고 라디오의 볼륨을 맞추고 전등을 켠 뒤 셔터를 올린, 여느 때와 똑같은 날이었다. 그런데 그날은 어디로 가게를 찾는 손님이 없다. 하늘이 어둑어둑해질 때까지 아무도 오지 않았다. 의아한 마음에 부스 밖을 내다보던 묘묘 씨는 길 건너편에 문이 하나 있는 것을 발견한다. “이상하네, 도대체 언제 생긴 거지?” 언제나 이곳에 앉아서 똑같은 풍경을 바라보며 손님들을 맞았지만 처음 보는 문이다. 이런저런 벽보가 붙기도 하고 지나가던 강아지가 쉬를 하기도 하고 낙서가 생겼다 지워지곤 하던 담벼락이지만 문은 없었다. 궁금한 마음에 묘묘 씨는 가게 밖으로 나간다. 손잡이를 당기자 그곳은 거대한 모래언덕 위였는데….안녕하세요, 어디로 가세요? 2015년과 2016년 연이어 볼로냐국제아동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전시 작가로 선정되면서 독특하고도 개성적인 매력을 확인받은 바 있는 작가 모예진의 창작 그림책이 출간되었다. 『어디로 가게』라는 재미난 타이틀의 이 그림책은 여행자들에게 어디로든 갈 수 있는 버스표를 파는 ‘어디로 가게’의 주인, 묘묘 씨의 이야기다. 날마다 수많은 여행자들을 맞이하고 승객 수에 맞추어 꾹꾹 확인 도장을 찍어 주는 묘묘 씨는 정작 여행을 떠나 본 일이 없다. 어디로 떠나야 할지 몰랐기 때문이다. 묘묘 씨에게 여행이란 무엇일까. 사람들은 왜 여기저기로 떠나는 걸까. 묘묘 씨가 우리에게 가볍게 던진 질문은 쉬이 잊힐 만한 것은 아니다. 오늘은 아무도 떠나지 않는 걸까? 차를 한잔 따르고 라디오의 볼륨을 맞추고 전등을 켠 뒤 셔터를 올린, 여느 때와 똑같은 날이었다. 그런데 그날은 어디로 가게를 찾는 손님이 없다. 하늘이 어둑어둑해질 때까지 아무도 오지 않았다. 의아한 마음에 부스 밖을 내다보던 묘묘 씨는 길 건너편에 문이 하나 있는 것을 발견한다. “이상하네, 도대체 언제 생긴 거지?” 언제나 이곳에 앉아서 똑같은 풍경을 바라보며 손님들을 맞았지만 처음 보는 문이다. 이런저런 벽보가 붙기도 하고 지나가던 강아지가 쉬를 하기도 하고 낙서가 생겼다 지워지곤 하던 담벼락이지만 문은 없었다. 궁금한 마음에 묘묘 씨는 가게 밖으로 나간다. 손잡이를 당기자 그곳은 거대한 모래언덕 위. 아주 깜깜하고 아주 눈부신 여행 어리둥절한 채로 앞서 가던 이들을 따라 걸으며, 묘묘 씨의 갑작스런 여행은 이어진다. 손 끝에 닿는 모래알의 감촉, 부드럽고 짭짤한 바닷바람, 따스한 태양의 온기와 사람들의 웃음소리. 해변에 남은 나무배에 올라탄 묘묘 씨는 바다 한가운데로 천천히 나아간다. 한참을 떠가던 묘묘 씨의 귓가에 문득 웅성웅성하는 소리가 들려온다. 사방이 물뿐인 망망대해에서 어떻게? 그럴 리가 없다고 생각하면서도 묘묘 씨는 바닥에 있던 담요를 들춘다. 눈앞에 나타난 또 하나의 문. 그 너머엔 또 어떤 광경이 펼쳐질까. 어디로 가든 상관없어 작가 모예진의 문장은 담담하고, 과감하면서도 상쾌한 색채의 구성은 보는 이에게 청량감을 선사한다. 인물들의 걸음걸이에 군더더기가 없어 경쾌하게 책장을 넘기게 되지만, 구석구석 숨겨진 귀엽고 작은 이야깃거리들이 또 손을 붙든다. 묘묘 씨의 책상에 놓인 물건들, 어디로 가게에 찾아오는 손님들의 면면, 시간에 따라 조금씩 변하는 마을의 풍경, 모든 것들이 우리들의 상상을 자극한다. 모예진은 전작 『그런 일이 종종 있지』에서, 기이한 사건들과 무덤덤한 주인공 구야 씨를 대비시키며 조용하면서도 팽팽한 감정의 선을 밀도 있게 보여 준 바 있다. 지금 SNS를 통해 연재 중인 '문래빗자루' 프로젝트는 누구에게나 있는, 이사할 때 가장 마지막까지 남아 있는 상자에 대한 이야기이다. 선뜻 버리기는 힘들지만 희미한 기억을 담은 물건들을 맡아 주는 곳이라는 설정은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작가 모예진은 이처럼 소소하면서도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끊임없이 끄적인다. 『어디로 가게』 역시 그 참신함을 인정받아서, 출간 전 2018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우수출판콘텐츠 제작지원사업에 선정되었다. 책의 마지막 장 끄트머리에는 어디로 버스 승차권이 한 장 놓여 있다. 날짜와 행선지가 비어 있는 버스표다. 누구든 집어 어디로든 떠나면 된다. 이제 여행을 시작해 보자.
신비아파트 시즌4 생각 놀이북
학산문화사(단행본) / 학산문화사 편집부 (지은이) / 2022.04.01
9,000원 ⟶ 8,100원(10% off)

학산문화사(단행본)유아놀이책학산문화사 편집부 (지은이)
아나콘다가 나타났다!
미세기 / 제인 클라크 지음, 엠마 도드 그림 / 2017.05.01
13,000원 ⟶ 11,700원(10% off)

미세기유아놀이책제인 클라크 지음, 엠마 도드 그림
그림책을 펼칠 때마다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다양한 모양의 플랩과 팝업을 만날 수 있다. 아나콘다 뱃속의 다양한 플랩과 화려한 팝업을 보며, 어린 연령의 유아도 이야기를 끝까지 집중하며 흥미롭게 볼 수 있다. 아이들은 아나콘다가 진드기, 도마뱀, 개구리, 피라냐, 황새, 악어, 주인공 아이를 하나씩 삼키는 이야기를 보면서 아나콘다의 뱃속이 괜찮을지 상상하게 된다. 상상력도 키우고, 반복되고 누적되는 단어와 문장을 보며 말 재미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목차 없는 도서입니다. 아나콘다가 삼키고, 삼키고 또 삼키는 그림책 아나콘다가 진드기를 삼키면서 진드기를 잡기 위해 도마뱀을 꿀꺽, 도마뱀을 잡기 위해 개구리를 꿀꺽한다. 주인공 아이는 아나콘다 뱃속이 괜찮을 지 걱정하며 점점 아나콘다 근처로 다가간다. 주인공 아이와 함께 아나콘다가 삼키고, 삼키는 이야기를 즐겨 보자. 화려하고 매력적인 플랩 팝업북 그림책을 펼칠 때마다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다양한 모양의 플랩과 팝업을 만날 수 있다. 아나콘다 뱃속의 다양한 플랩과 화려한 팝업을 보며, 어린 연령의 유아도 이야기를 끝까지 집중하며 흥미롭게 볼 수 있다. 유아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그림과 원고 아이들은 아나콘다가 진드기, 도마뱀, 개구리, 피라냐, 황새, 악어, 주인공 아이를 하나씩 삼키는 이야기를 보면서 아나콘다의 뱃속이 괜찮을 지 상상해 본다. 상상력도 키우고, 반복되고 누적되는 단어와 문장을 보며 말 재미의 즐거움을 느껴 보자.
두구두구두구! 손가락 여행을 떠나자!
찰리북 / 이자벨 미뉴스 마르친스 지음, 마달레나 마토주 그림, 김나현 옮김 / 2017.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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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북창작동화이자벨 미뉴스 마르친스 지음, 마달레나 마토주 그림, 김나현 옮김
어린이들이 호기심을 가지고 책장을 넘기는 순간순간을 즐길 수 있게 하는 ‘인터랙티브(interactive)’ 그림책이다. 전작 <박수 준비!>로 참신한 아이디어를 이미 인정받은 그림 작가 마탈레나 마토주가 자신의 출판사에서 출판한 작품이다. 이 책의 글을 쓴 이자벨 미뉴스 마르친스와는 <시간이 흐르면>으로 포르투갈 아동작가협회 선정 최고의 어린이 책 상을 받은 바 있다. 이 책은 어린이들에게 책에 귀를 대 보라며 이야기를 시작한다. 또 책에 그려진 손가락 모양을 따라 손을 올려 보고, 누구 손이 더 큰지 잠시 비교해 보고, 손가락을 재빨리 움직여서 북소리를 만들어 보라고 한다. ‘두구두구두구! 두구두구두구!’ 아이들이 책장을 두드려 내는 북소리를 배경으로 신기한 ‘손가락 여행’이 시작된다. 작은 손가락으로 빨간 동그라미들을 따라가며, 책속에 펼쳐진 숲속을 지나고 강물을 건넌다. 폭풍을 피하고 어둠 속을 지나 아주아주 멋진 친구를 만나게 되는 이야기다.준비됐나요~ 숲속을 지나고, 강물을 건너고, 비를 피하고… 손가락으로 여행을 하면서 아주아주 멋진 친구를 만나게 되는 인터랙티브interactive 그림책 『박수 준비!』로 많은 사랑을 받은 작가들의 작품 소리를 듣고 손으로 읽는 신기한 그림책 “엄마! 책 읽어 주세요!” 잠들기 전, 아이들은 책장에서 자기가 좋아하는 책을 뽑아 와 읽어 달라고 합니다. 특히 혼자 글을 읽지 못하는 유아들은 엄마의 목소리를 따라 그림을 구경하며 몇 번이고 몇 번이고 계속 읽어 달라고 하지요. 이런 아이들에게 책 읽기라는 경험은 그 자체로 ‘놀이’일 것입니다. 『두구두구두구! 손가락 여행을 떠나자!』는 어린이들이 호기심을 가지고 책장을 넘기는 순간순간을 즐길 수 있게 하는 ‘인터랙티브(interactive)’ 그림책입니다. 전작 『박수 준비!』로 참신한 아이디어를 이미 인정받은 그림 작가 마탈레나 마토주가 자신의 출판사에서 출판한 작품입니다. 이 책의 글을 쓴 이자벨 미뉴스 마르친스와는 『시간이 흐르면』으로 포르투갈 아동작가협회 선정 최고의 어린이 책 상을 받았습니다. 이들의 작품은 전 세계 여러 나라에 번역 소개되고 있습니다. “여기 귀를 대 봐. 들리니? 바람소리, 빗소리, 그리고 새소리, 안 들린다고? 그럼 여기 귀를 대 봐. 여기에도, 또 여기에도. 아직도 안 들린다고? 이상하네… 난 뭔가 들리는 것 같은데…” 이 책은 어린이들에게 책에 귀를 대 보라며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또 책에 그려진 손가락 모양을 따라 손을 올려 보고, (누구 손이 더 큰지 잠시 비교해 보고,) 손가락을 재빨리 움직여서 북소리를 만들어 보라고 합니다. ‘두구두구두구! 두구두구두구!’ 아이들이 책장을 두드려 내는 북소리를 배경으로 신기한 ‘손가락 여행’이 시작됩니다. 작은 손가락으로 빨간 동그라미들을 따라가며, 책속에 펼쳐진 숲속을 지나고 강물을 건넙니다. 폭풍을 피하고 어둠 속을 지나 아주아주 멋진 친구를 만나게 되지요. 알록달록한 색감, 풍부한 의성.의태어, 몸의 움직임까지 어린이들의 발달을 자연스럽게 이끌어 주는 책 이 책은 빨강, 노랑, 파랑, 초록, 검정. 다섯 가지 단순한 색을 사용했지만 알록달록한 색감으로 어린이들의 눈을 사로잡습니다. 동그라미, 세모, 네모, 직선, 곡선 등의 패턴들로 표현한 숲과 개울, 바위 들은 어린이들이 하얀 도화지 위에 직접 종이접기를 하고 오려 붙인 것 같아 더 친숙합니다. 번역에서 가장 신경을 쓴 부분은 의성어와 의태어입니다. 성큼성큼, 살금살금, 바스락바스락, 보슬보슬, 주룩주룩, 쏴아쏴아, 두근두근, 꼬물꼬물, 살랑살랑, 쨍쨍, 솔솔… 엄마 아빠가 읽어 줄 때나, 혼자 소리 내어 읽을 때나, 즐거운 낱말들이 어린이들의 언어 감각을 깨워 줍니다. 손가락으로 걷고, 뛰고, 풍덩! 물속으로 뛰어들고, 애벌레처럼 꼬물꼬물 기어도 보고… 어린이들은 책 위에서 손가락을 움직이며 몸의 감각 또한 발달시킬 수 있습니다. 읽다 보면 손가락이 아니라 온몸을 들썩이며 동작을 따라 할지도 모릅니다. 의자에 앉아 스마트폰을 들여다보고, TV 애니메이션을 보느라 움직임이 적어진 어린이들을 위해 꼭 필요한 책입니다. 친구라는 존재, 친구와의 놀이에 눈떠 가는 시기 ‘애벌레 친구’를 통한 따뜻한 감성 연습 시각, 청각, 언어감각 등을 깨워 주는 이 책은 어린이들의 감성도 촉촉하게 채워 줍니다. 책 속에서 아주아주 소중한 존재가 어린이들을 부르며 기다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바로 ‘친구’입니다. 책의 첫 페이지부터 들려온 소리를 따라 살금살금 숲속을 지나고, 개울물에 발끝을 살짝 담갔다가 돌다리를 건너, 보슬비의 빗방울을 만지고, 빗소리를 듣고, 굵어진 빗줄기를 피해 바위 뒤로 숨고… 숨바꼭질하듯 계속 소리가 나는 곳을 따라가다 보니 ‘빨갛고 동그란’ 것이 어린이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손가락으로 동그란 테두리를 만져 보고, “안녕.” 하고 말도 걸어 보고, 소리가 나는지 눌러도 보고, 냄새도 맡아 보고… 열심히 추리를 해 보다가 까만 구멍을 발견합니다. 살며시 들여다보고 구멍 속으로 몰래 들어가 보지만 여전히 나를 부른 주인공은 만나지 못하지요. 여기서 어린 독자들은 이제 솔직하게 자기 마음을 고백해야 합니다. 어서 만나서 ‘친구 하고 싶다’고 말이지요. 반가운 친구를 위한 선물까지 마련해 놓고 ‘나와 봐, 여기 선물이 있어!’ 하고 부르자 파란 애벌레가 구멍 밖으로 쏙! 모습을 드러냅니다. 애벌레 친구와 개울가 큰 바위로 가서 조약돌을 퐁당퐁당 던지고, 하나, 둘, 셋! 하고 신나게 물속으로 뛰어들고, 따뜻한 햇살과 기분 좋은 바람 아래서 몸을 말리고… 손가락 여행은 그렇게 친구와의 즐거운 놀이를 경험하게 합니다. 동그랗게 손을 모아 갑자기 나타난 까마귀로부터 우리 애벌레 친구를 지켜 주기도 하면서, 어린이들은 드디어 꿈나라로 갈 시간을 맞이합니다. ‘잘 자! 내일 또 보자!’ 『두구두구두구! 손가락 여행을 떠나자!』는 그림책이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역할을 한 권에 담아 낸 알차고 사랑스러운 그림책입니다.
잠 좀 자자, 제발!
베틀북 / S. J. 포레 글, R. W. 앨리 그림, 김상미 옮김 / 2011.04.01
9,800원 ⟶ 8,820원(10% off)

베틀북창작동화S. J. 포레 글, R. W. 앨리 그림, 김상미 옮김
베틀북 그림책 시리즈 110권. 하고 싶은 것도, 궁금한 것도 많아 잠을 잘 수 없는 아이들의 내면세계를 경쾌하게 풀어냈다. 어른스러운 아이와 아이를 닮은 호랑이의 유쾌 발랄한 이야기에서 즐거움과 사랑스러움이 묻어난다. 이야기 속 천진난만한 호랑이는 아이들의 마음을 대변해 준다. 잠을 잘 때 필요한 건, 끝없는 잔소리가 아닌 엄마 아빠의 따스한 체온과 사랑이라는 것을 전한다. 깊은 밤, 아이는 잠자리에 든다. 그런데 좀처럼 잠을 잘 수 없다. 호랑이가 함께 놀자며 자꾸 소란을 피우기 때문이다. 아이는 호랑이를 다그치기도 하고, 타이르기도 하지만 그때 뿐! 호랑이의 짓궂은 장난은 멈추지 않고, 둘의 실랑이는 계속된다. 결국 혼자 자기가 무서웠던 호랑이는 아이의 침대로 들어오고, 드디어 잠이 든다. 하지만 호랑이의 코 고는 소리는 또 다시 아이의 잠을 깨우는데….잠자리에 들 시간, 아이들의 속마음을 유쾌하게 담아내다! 쉽게 잠들지 못하는 우리 아이들의 이야기 깊은 밤, 아이는 잠자리에 든다. 그런데 좀처럼 잠을 잘 수 없다. 호랑이가 함께 놀자며 자꾸 소란을 피우기 때문이다. 호랑이는 “바삭! 바삭!” 요란스럽게 과자를 먹기도 하고, “통통통!” 공놀이를 하기도 하고, “둥둥칭!” 드럼을 치기도 한다. 아이는 호랑이를 다그치기도 하고, 타이르기도 하지만 그때 뿐! 호랑이의 짓궂은 장난은 멈추지 않고, 둘의 실랑이는 계속된다. 결국 혼자 자기가 무서웠던 호랑이는 아이의 침대로 들어오고, 드디어 잠이 든다. 하지만 호랑이의 코 고는 소리는 또 다시 아이의 잠을 깨운다. 하고 싶은 것도, 궁금한 것도 많아 잠을 잘 수 없는 아이들의 내면세계를 경쾌하게 풀어냈다. 따뜻한 체온과 사랑에 대한 아이들의 욕구! 밤만 되면 아이들 모두가 힘들어 하는 일이 있다. 바로 잠자리에 드는 것. 에너지 넘치는 아이들이 모든 것을 비우고 얌전히 잠자리에 들기란 여간 힘든 일이 아니기 때문. 이야기 속 천진난만한 호랑이는 아이들의 마음을 대변해 준다. 잠을 잘 때 필요한 건, 끝없는 잔소리가 아닌 엄마 아빠의 따스한 체온과 사랑이라는 것을. 어른스러운 아이와 아이를 닮은 호랑이의 유쾌 발랄한 이야기에서 즐거움과 사랑스러움이 묻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