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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럭 엑스를 조심해!
로이북스 / 로이 비쥬얼 원작 / 2015.07.01
7,500원 ⟶ 6,750원(10% off)

로이북스생활동화로이 비쥬얼 원작
아이들에게 가장 많이 일어나는 사고를 유형별로 분류하고, 아이들이 꼭 알아야 할 ‘안전 수칙’을 재미있는 이야기와 정확한 정보로 알차게 구성한 그림책이다. 사단법인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에서 감수 및 추천을 받아 제대로 만들었다.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유괴.미아 방지를 위한 안전한 행동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다.엄마가 나를 데려오라고 했다는데, 낯선 사람의 차에 타도 되나요? 엄마 아빠를 잃어버렸을 땐 어떻게 해야 하죠? 《로보카폴리 안전 그림책》은 아이들에게 가장 많이 일어나는 사고를 유형별로 분류하고, 아이들이 꼭 알아야 할 ‘안전 수칙’을 재미있는 이야기와 정확한 정보로 알차게 구성한 그림책이에요. 사단법인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에서 감수 및 추천을 받아 제대로 만들었답니다! <트럭 엑스를 조심해!>는 ‘유괴·미아 방지’에 대한 이야기로, 한 해 평균 26,000여 명의 아동에게 일어나는 실종 사고를 예방하고자 펴냈어요. 그러려면 평소 아이와 역할 놀이를 통해 유괴범의 접근에 대처하는 행동들을 지속적으로 연습해야 해요. 또한 엄마 아빠를 잃어버렸을 때의 행동 지침도 미리미리 알고 있어야 하지요. 그래야 아이가 위험 상황에서 곧바로 대처 방법을 떠올릴 수 있거든요. <트럭 엑스를 조심해!>는 이 모든 걸 담아낸, 우리 아이에게 꼭 필요한 그림책이랍니다. 브룸스타운에 수상한 장난감 배달 트럭이 나타났어요. 꼬마 삼총사는 장난감을 맘껏 구경하라는 말을 듣고 모르는 트럭에 냉큼 올라탔지요. 꼬마 삼총사에게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꼬마 삼총사를 구하려고 용기와 지혜를 보여 준 머스티 할아버지와 트럭 엑스를 잡으려 몸을 아끼지 않는 구조대의 활약을 지금 만나 보세요! 1. 재미있는 이야기 속에 담긴 안전 이야기! <트럭 엑스를 조심해!>에는 장난감 배달 트럭의 꼬임에 넘어가 유괴를 당할 뻔한 꼬마 삼총사의 이야기가 담겨 있어요.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유괴·미아 방지를 위한 안전한 행동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답니다. 2. 아이와 부모를 위한 안전사고 가이드! 그림책을 다 읽은 뒤, 아이들이 스스로 유괴·미아 방지를 위한 안전 수칙을 체크할 수 있도록 <안전사고 가이드 Bset 6 - 안 돼요, 안 돼!>가 실려 있어요. 로보카폴리 친구들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는 안전 수칙을 읽다 보면, 아이들이 유괴 및 납치를 당하지 않으려면 어떤 것을 주의해야 하는지, 또 부모님을 잃어버렸을 때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자연스럽게 알게 될 거예요. 또한 <부모 가이드>에서는 유괴, 납치와 미아를 예방하기 위해서 부모님이 주의할 점이 실려 있으니 꼭 읽어 보세요! 3. 풍부한 의성어, 의태어로 어휘 능력 쑥쑥! 이야기 속에 의성어, 의태어를 풍부하게 넣어서 책을 읽는 글맛과 말맛을 높였어요. 재미있게 책을 읽다 보면, 아이의 어휘 능력까지 풍성해진답니다. 4. 안전하고 고급스러운 스펀지 양장 책! 아이들이 안전하게 책을 볼 수 있도록 표지에 폭신폭신한 스펀지를 넣고, 책의 모서리를 둥글렸어요.
오감 발달 생활 그림책 세트 (전5권)
블루래빗 / Pepillo (지은이) / 2022.08.20
25,000원 ⟶ 22,500원(10% off)

블루래빗창작동화Pepillo (지은이)
색감 대비가 뚜렷한 단순한 그림과 리듬감을 살린 글로 아이가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감각 경험을 담았다. 책을 펼쳐 그림을 보며 아이는 직접 겪은 감각과 그때의 기억을 떠올려 되새김질하게 된다. 책을 보며 경험을 바탕으로 감각을 떠올리고, 책을 본 이후에 감각에 더욱 집중하여 생활하는 과정을 통해 아이의 기억력이 쑥쑥 자라나고 오감이 발달할 것이다.조물조물 만져요 쫑긋쫑긋 들어요 냠냠 먹어요 킁킁 맡아요 초롱초롱 보아요오감을 자극하여 두뇌를 발달시켜요! 아이의 두뇌가 성장하는 시기에 오감 자극은 아주 중요합니다. 뇌를 이루는 신경 세포 뉴런과 이를 연결하는 시냅스가 만들어지는 데에 오감 자극이 자양분이 되기 때문이지요. 보고, 듣고, 만지고, 냄새 맡고, 맛보는 모든 활동이 곧 아이의 두뇌 발달로 이어진답니다. <오감 발달 생활 그림책> 5종으로 시각, 청각, 촉각, 후각, 미각을 골고루 자극하여 아이의 두뇌를 깨워 주세요. 일상을 담은 그림책으로 오감을 깨워요! <오감 발달 생활 그림책>은 색감 대비가 뚜렷한 단순한 그림과 리듬감을 살린 글로 아이가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감각 경험을 담았습니다. 책을 펼쳐 그림을 보며 아이는 직접 겪은 감각과 그때의 기억을 떠올려 되새김질하게 되지요. 책을 보며 경험을 바탕으로 감각을 떠올리고, 책을 본 이후에 감각에 더욱 집중하여 생활하는 과정을 통해 아이의 기억력이 쑥쑥 자라나고 오감이 발달할 거예요. 관찰력 UP! 시각 발달을 돕는 병풍 보드북 아이의 시각 발달을 도울 수 있도록 단순한 형태에 색채 대비가 강한 그림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책을 펼쳐 병풍처럼 세워 놓을 수 있어서 한눈에 여러 가지 그림을 볼 수 있지요. 아이가 책을 꼼꼼히 관찰할 수 있도록 안쪽 면과 바깥쪽 면을 번갈아 펼쳐 세워 놓아주세요. 아이의 시선을 사로잡아 지루할 틈 없이 책을 볼 수 있게 돕습니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했습니다 <오감 발달 생활 그림책>은 아이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여 만들었습니다. 어린이제품안전 특별법에 명시된 각종 유해성 검사를 통과하여 KC인증을 받았어요. 안전성이 검증된 제품으로 아이와 함께 즐겁게 놀이하세요.
출동! 슈퍼윙스 한글.영어.중국어 낱말카드 120
아이즐북스 / 아이즐북스 편집부 엮음 / 2016.09.26
15,000원 ⟶ 13,500원(10% off)

아이즐북스유아놀이책아이즐북스 편집부 엮음
EBS TV 애니메이션 [출동! 슈퍼윙스] 캐릭터와 함께 아이들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사물의 이름을 한국어, 영어, 중국어 총 3개 국어로 익힐 수 있게 도와주는 낱말카드이다. 120개의 사물을 실감나는 사진, 짧고 간결한 설명과 함께 수록하여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뿐만 아니라 카드의 뒷면에 사물의 이름이 한글, 영어, 중국어로 쓰여 있어 자연스럽게 3개 국어를 배울 수 있다. 또한 외국어의 정확한 발음을 익힐 수 있도록 한글 발음 표기 대신 원어민의 생생한 발음을 들을 수 있게 세이펜 기능을 추가하였다.목차 없는 상품입니다.출동! 슈퍼윙스와 함께 여러 가지 낱말을 다양한 언어로 배워요! 《출동! 슈퍼윙스 한글.영어.중국어 낱말카드 120》은 EBS TV 애니메이션 [출동! 슈퍼윙스] 캐릭터와 함께 아이들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사물의 이름을 한국어, 영어, 중국어 총 3개 국어로 익힐 수 있게 도와주는 낱말카드입니다. 120개의 사물을 실감나는 사진, 짧고 간결한 설명과 함께 수록하여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뿐만 아니라 카드의 뒷면에 사물의 이름이 한글, 영어, 중국어로 쓰여 있어 자연스럽게 3개 국어를 배울 수 있습니다. 또한 외국어의 정확한 발음을 익힐 수 있도록 한글 발음 표기 대신 원어민의 생생한 발음을 들을 수 있게 세이펜 기능을 추가하였습니다. ◆ 특징 1. 120장의 낱말카드로 여러 가지 사물을 다양한 언어로 배워요! 아이들이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사물들의 생생한 사진과 설명을 보고 들으며 각 사물에 대한 상식을 키우고 다양한 언어로 사물의 이름을 배울 수 있어요. 2. 생생한 사진! 간결한 설명! 정확한 발음이 실려 있어요! 카드 앞면에는 사물의 생생한 사진이 설명과 함께 실려 있어요. 카드 뒷면에는 한국어, 영어, 중국어 총 3개 국어로 사물의 이름이 쓰여 있어 다양한 언어를 동시에 배울 수 있어요. 아이들이 보다 정확한 발음을 구사할 수 있도록 세이펜으로 원어민의 발음을 듣고 직접 자신의 발음을 녹음해서 들어볼 수 있어요. 3. 사물의 종류별로 색깔을 달리하여 아이들이 쉽게 구분할 수 있어요! 4. 재미있는 게임까지 즐길 수 있어요! 세이펜으로 할 수 있는 게임이 들어 있어요. 아홉 가지 주제 중에서 마음에 드는 주제를 하나 고른 다음, 게임1~3중에서 하고 싶은 게임을 선택해서 게임을 즐겨요. -게임1: 한국어 설명을 듣고 알맞은 낱말카드를 찾는 게임 -게임2: 영어 발음을 듣고 알맞은 낱말카드를 찾는 게임 -게임3: 중국어 발음을 듣고 알맞은 낱말카드를 찾는 게임
나비가 되고 싶어
북극곰 / 엠마누엘레 베르토시 글.그림, 이순영 옮김 / 2012.08.21
12,000원 ⟶ 10,800원(10% off)

북극곰창작동화엠마누엘레 베르토시 글.그림, 이순영 옮김
1998년 보르다노 일러스트레이션 어워드 대상 수상작이자 엠마누엘레 베르토시의 데뷔작이다. 베르토시는 해, 달, 데이지 꽃, 풀밭, 어린이, 달팽이, 개미, 벌, 부엉이 등 가장 자연스럽고 순수한 캐릭터들로 캔버스를 아름답게 수놓으면서도 ‘아름다운 다름’이라는 자연의 메시지를 환상적인 이야기로 전해주고 있다. 예쁜 나비가 된 데이지가 무시했던 달팽이와 개미와 벌은 모두 놀라운 철학자이면서 아름다운 친구들이었다. 결국 아름다운 외모만으로 친구들을 판단했던 데이지는 나비가 되어 달팽이, 개미, 벌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내면의 아름다움과 자연의 섭리를 이해하고 깨닫고 배우게 된다. 데이지와 작은 동물들과의 대화는 마치 오만한 제자와 깨달음을 주려는 스승 사이의 토론처럼 흥미진진하다. ‘언젠간 모두 집으로 돌아간다’, ‘누구나 자기한테 맞는 시간이 있다’, ‘따뜻한 봄과 무더운 여름과 시원한 가을이 지나면 언제나 추운 겨울이 온다’ 등의 대답은 너무나 당연한 말이지만 곱씹어 생각할수록 깊은 여운과 지혜가 담긴 명언이다.도서출판 북극곰이 발굴한 이탈리아의 천재작가, 엠마누엘레 베르토시! 그의 보르다노 일러스트레이션 어워드 대상 수상작, 『나비가 되고 싶어』 나비가 되고 싶은 소녀, 데이지에게 일어난 기적 같은 이야기 베르토시는 순수한 그림과 색채로 어린이에게 자연이 담긴 지혜를 선물합니다! 자연으로부터 배우는‘아름다운 다름’! 『눈 오는 날』과 『북극곰 코다, 호』로 한국인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작가 베르토시의 데뷔작이자, 보르다노 일러스트레이션 어워드 대상 수상작 『나비가 되고 싶어』는 1998년 보르다노 일러스트레이션 어워드 대상 수상작이자 엠마누엘레 베르토시의 데뷔작입니다. 베르토시는 해, 달, 데이지 꽃, 풀밭, 어린이, 달팽이, 개미, 벌, 부엉이 등 가장 자연스럽고 순수한 캐릭터들로 캔버스를 아름답게 수놓으면서도 ‘아름다운 다름’이라는 자연의 메시지를 환상적인 이야기로 전해주고 있습니다. 예쁜 나비가 된 데이지가 무시했던 달팽이와 개미와 벌은 모두 놀라운 철학자이면서 아름다운 친구들이었습니다. 결국 아름다운 외모만으로 친구들을 판단했던 데이지는 나비가 되어 달팽이, 개미, 벌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내면의 아름다움과 자연의 섭리를 이해하고 깨닫고 배우게 됩니다. ‘언젠간 모두 집으로 돌아간다’, ‘누구나 자기한테 알맞은 시간이 있다’, ‘따뜻한 봄과 무더운 여름과 시원한 가을이 지나면 언제나 추운 겨울이 온다’ 등의 대답은 너무나 당연한 말이지만 곱씹어 생각할수록 깊은 여운과 지혜가 감긴 명언입니다. 도서출판 북극곰이 발굴한 이탈리아의 천재작가 엠마누엘레 베르토시 도서출판 북극곰의 이순영 대표는 2011년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에서 엠마누엘레 베르토시의 부인인 라우렌을 아주 우연히 만났습니다. 그리고 그 우연한 만남은 대한민국의 도서출판 북극곰이 이탈리아 작가 엠마누엘레 베르토시의 작품들을 최초로 전세계 독자들에게 소개하는 깊은 인연으로 이어졌습니다. 그 동안 엠마누엘레 베르토시는 화려한 수상경력과 뛰어난 작품성에도 불구하고 그의 모든 작품은 이탈리아 내에서 비영리 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아 출간되었을 뿐 상업출판이 되지 않았습니다. 모든 작품을 표준 이탈리아어가 아닌 자신의 고향언어인 프리울리 지방 사투리로만 쓰는 베르토시의 고집 때문이었습니다. 『눈 오는 날』과 『북극곰 코다, 호』로 한국인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작가, 엠마누엘레 베르토시 베르토시는 이미 지난 겨울 출간된 자신의 그림책 『눈 오는 날』과 한국의 이루리 작가의 이야기에 그림을 그린 『북극곰 코다, 호』로 한국 독자들의 열렬한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눈 오는 날』은 김은정의 표준어 번역에 소설가 이순원 선생님이 강원도 사투리를 함께 써주셔서 크게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순원 선생님의 강원도 사투리 옮김은 베르토시가 쓰는 프리울리 사투리의 느낌을 한국 독자들에게 전하기 위해 도서출판 북극곰이 시도한 ‘신선하고 의미 있는 노력’으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또한 베르토시와 이루리 작가와 함께 만든 『북극곰 코다, 호』는 평단과 독자들의 찬사와 사랑을 동시에 받으며 출간 즉시 태국으로 수출되었습니다. 한편 이루리 작가와 배우리 작가가 함께 만든 전작, 『북극곰 코다, 까만 코』는 이스라엘, 터키, 태국으로 수출되었습니다. 2012년 가을 프랑크푸르트 국제도서전에 전시될 북극곰의 그림책들 올 가을 도서출판 북극곰은 이탈리아 작가 엠마누엘레 베르토시의 『나비가 되고 싶어』와 『눈 오는 날』, 그리고 대한민국 작가 이루리의 『북극곰 코다, 호』와 『북극곰 코다, 까만 코』를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에서 전시하고 수출할 계획입니다. 대한민국의 작은 출판사 북극곰이 국적에 관계없이 국내외에서 우수한 작가를 발굴하고 그들의 작품을 전세계에 수출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은 크게 격려할 만한 일입니다. 이미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가 문화 컨텐츠의 시대임을 감안한다면 더욱 주목할 일이며, 또한 역량 있는 신인 작가의 발굴이야말로 출판사가 해야 할 본연의 임무이기 때문입니다. 추천사 - 데이지는 아직도 나비가 되고 싶을까? _아동문학가 이루리 『나비가 되고 싶어』는 엠마누엘레 베르토시의 데뷔작이자 화제작입니다. 베르토시는 이 작품으로 1998년 보르다노 일러스트레이션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으며 세상에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나비가 되고 싶어』의 그림을 보고 있으면 얼굴은 저절로 환해지고 입가엔 미소가 그치지 않습니다. 그림을 보는 것만으로 사람을 행복하게 만드는 힘을 갖고 있습니다. 저는 이 책을 보는 순간, 책에 실린 모든 그림을 액자로 만들고 싶은 충동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정말 액자를 만들어 벽에 걸어 놓았습니다. 마침내 차분히 앉아 『나비가 되고 싶어』의 이야기를 읽기 시작하면서 저는 놀라고 당황하기를 거듭했습니다. 천진난만한 소녀 데이지와 그녀의 작은 친구들인 달팽이, 개미 그리고 벌들이 들려주는 이야기가 제 마음에 남아 계속 새로운 깨달음을 주었기 때문입니다. 데이지는 풀밭에 엎드려 작은 동물들을 구경하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달팽이, 개미, 벌, 나비. 그중 에서도 데이지는 나비를 제일 좋아했습니다. 나비는 예쁘고 화려하고 자유롭고 멋지니까요! 데이지는 나비가 되고 싶다는 소원을 빌며 잠이 들고 마침내 꿈속에서 나비가 됩니다. 나비가 된 데이지가 제일 먼저 찾아간 친구는 달팽이였습니다. 달팽이는 너무 느려서 아마 찾기도 가장 쉬웠을 겁니다. 데이지는 자신의 날개를 뽐내며 달팽이에게 왜 그렇게 느리게 다니느냐고 나무라듯이 묻습니다. 그런데 달팽이의 놀랍고도 현명한 대답은 데이지와 저를 부끄럽게 만듭니다. 그리고 데이지의 마음과 제 마음속에는 세 가지 질문이 계속 메아리치고 있습니다. ‘너는 왜 그렇게 빨리 날아다니니?’ ‘언젠가는 모두 집으로 돌아갈 텐데?’ ‘누구나 자기한테 맞는 시간이 있지?’ 달팽이의 얘기를 듣고 나니, 행동이 느린 친구를 보고 답답하다고 말하기 전에 내가 왜 이렇게 서두르는지를 곰곰이 생각하게 됩니다. 행동이 빠르건 느리건 밤이 되면 모두 집으로 돌아간다는 것도 까맣게 잊고 있던 사실이었습니다. 나비에게는 나비에게 맞는 시간이 있고, 달팽이에게는 달팽이에게 맞는 시간이 있고, 사람에게는 사람에게 맞는 시간이 있다는 것도 새롭게 깨닫습니다. 누구나 성격이 다르듯이 시간의 개념도 상대적이라는 사실 말입니다. 예쁜 나비가 된 데이지가 무시했던 달팽이와 개미와 벌은 모두 놀라운 철학자이면서 아름다운 친구들이었습니다. 결국, 아름다운 외모만으로 친구들을 판단했던 데이지는 나비가 되어 달팽이, 개미, 벌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내면의 아름다움과 자연의 섭리를 이해하고 깨닫고 배우게 됩니다. 베르토시는 언제나 자연을 이야기합니다. 『눈 오는 날』이 자연이 사람을 살리는 이야기라면 『나비가 되고 싶어』는 자연이 사람에게 깨달음을 주는 이야기입니다. 데이지와 작은 동물들과의 대화는 마치 오만한 제자와 깨달음을 주려는 스승 사이의 토론처럼 흥미진진합니다. ‘언젠간 모두 집으로 돌아간다’, ‘누구나 자기한테 맞는 시간이 있다’, ‘따뜻한 봄과 무더운 여름과 시원한 가을이 지나면 언제나 추운 겨울이 온다’ 등의 대답은 너무나 당연한 말이지만 곱씹어 생각할수록 깊은 여운과 지혜가 담긴 명언입니다. 천진난만한 소녀 데이지는 어느 봄날의 꿈을 통해 아름답고 성숙한 어른으로 성장할 것입니다. 그녀의 마음속에는 달팽이와 개미와 벌들이 들려준 깊고 현명한 대답이 영원히 아로새겨져 있기 때문입니다. 이 책을 더욱 재미있게 읽고 싶다면 어린이들과 함께 마구마구 질문을 던져보시기 바랍니다. 코끼리의 코는 왜 그렇게 긴지, 기린의 목은 왜 그렇게 긴지, 악어의 얼굴은 왜 그렇게 납작한지. 과연 코끼리와 기린과 악어는 여러분에게 뭐라고 대답할까요? 엠마누엘레 베르토시의 『나비가 되고 싶어』는 자연을 사랑하게 하는 아름다운 그림책입니다. 생각의 반전을 만들어주는 그림책입니다. 철학 하는 즐거움을 알려주는 그림책입니다. 그래서 더욱 아름다운 그림책입니다.
어린왕자 : 광석족 도시
꼬마샘터 / 길해옥 옮김, 카트린느 크노 각색 / 2012.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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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샘터창작동화길해옥 옮김, 카트린느 크노 각색
어린왕자 배드타임 시리즈 2권. 생텍쥐페리재단이 기획한 ‘어린왕자’ 시리즈 중 가장 낮은 연령인 2세 이상의 유아를 대상으로 출간한 동화다. 이 책은 TV 애니메이션 [어린왕자]를 각색하여, 아직 글을 읽을 수 없는 어린 아이에게 부모가 직접 읽어줄 수 있도록 내용을 축약하고, 보다 쉬운 어휘를 사용하였다. 아이가 잠들기 전, 침대에 함께 누워 한 자 한 자 책을 읽어주면서 교감을 나눈다면, 부모가 잊고 있었던 어린 시절의 꿈과 이제 막 세상에 나온 사랑스러운 아기의 꿈이 잠든 꿈속을 훨훨 날아다니게 될 것이다. 강하고 아름다운 왕비 제이드가 다스리는 광석의 별은 모든 성벽, 주민, 무기가 광석으로 이루어져 있다. 주민들은 항상 돌을 깎아 성벽을 쌓고, 공격에 대비한다. 성벽 주위에 있는 가시덤불이 성을 부수려 하기 때문이다. 제이드는 자신의 용맹한 아들 마이카가 자신의 말대로 바위 씨앗만 찾아서 돌아온다면, 성은 안전할 것이라 믿는다. 그러나 주민들은 가시덤불의 위협에 도시를 버리려 하고, 어린왕자는 가시덤불의 속마음을 듣게 된다. 결국 아들을 맹신하고 있는 제이드가 일을 꾸미는데….엄마가 읽어주는 ‘어린왕자’ 베드타임 시리즈 “꿈이 사라진 우리 아이들, 다시 꿈꾸게 하다!” 생텍쥐페리재단과 전 세계 최고의 드림팀이 모여 부활시킨 21세기 ‘어린왕자’ 아이가 잠들기 전에, 한 줄이라도 꼭 책을 읽어주세요!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여러분의 아이는 상상의 나래를 활짝 펴고 아름다운 꿈속을 날아다닐 거예요. ‘어린왕자’ 베드타임 시리즈는 생텍쥐페리재단이 기획한 ‘어린왕자’ 시리즈 중 가장 낮은 연령인 2세 이상의 유아를 대상으로 출간한 동화다. 이 책은 TV 애니메이션 〈어린왕자〉를 각색하여, 아직 글을 읽을 수 없는 어린 아이에게 부모가 직접 읽어줄 수 있도록 내용을 축약하고, 보다 쉬운 어휘를 사용하였다. 아이가 잠들기 전, 침대에 함께 누워 한 자 한 자 책을 읽어주면서 교감을 나눈다면, 부모가 잊고 있었던 어린 시절의 꿈과 이제 막 세상에 나온 사랑스러운 아기의 꿈이 잠든 꿈속을 훨훨 날아다니게 될 것이다. “전 세계 아이들의 꿈과 상상력을 깨워줄 새로운 모험이 지금 시작된다!” 프랑스가 낳은 세계적인 작가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의 『어린왕자』가 생텍쥐페리재단과 전 세계 최고의 애니메이션 프로젝트 드림팀에 의해 70년 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태어났다. “새로운 시대를 맞은 21세기의 어린이들에게 할아버지가 꿈꿔왔던 꿈과 희망을 전하고, 그가 1943년에 창조한 이 특별하고 작은 친구가 아이들과 함께 영원히 살아 숨 쉴 수 있게 하고픈 저의 비밀스러운 꿈이 이제 막 실현되려고 하고 있습니다.” 생텍쥐페리재단의 이사장이자, 생택쥐페리의 조카손자인 Olivier d’Agay의 오랜 꿈에서 시작된 이 프로젝트는 원작 『어린왕자』가 추구하는 의미를 최대한 살리면서, 우리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 그리고 즐거움을 줄 수 있는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성장기에 필요한 인성과 리더십 함양을 위한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지금껏 경험하지 못했던 짜릿한 모험의 세계를 선사할 것이다. ‘어린왕자’ 시리즈는 단순한 동화가 아니다 이 시대 어린이들에게 꼭 필요한 인성과 리더십 함양을 위해 절대 놓쳐서는 안 될 아이들의 권리이자, 부모의 의무다! 생텍쥐페리재단에 의해 새롭게 부활한 ‘어린왕자’ 시리즈가 추구하는 목표는 간단명료하다. 너무 가까이 있고 너무 흔해서 그 소중함을 잊어버린 모든 것들을 되찾도록 우리 아이들에게 마음으로 보는 눈을 길러주는 것이다. ‘어린왕자’는 살아 숨 쉬는 모든 것들의 고귀함을 일깨워주는 친구이자, 생텍쥐페리가 21세기의 어린이들을 위해 남긴 가장 위대한 유산이다. 어린왕자는 친구 여우와 함께 은하계의 별을 여행하면서 우리가 잊고 있던 소중한 것들을 하나씩 발견한다. 아이들은 어린왕자와 함께 모험을 떠나면서 시간, 바람, 음악 그리고 믿음, 사랑, 우정, 정직, 희망 등 당연하게 여겨지던 것들이 사라진 악몽과도 같은 현실 속에서 서로의 소중함과 자연의 위대한 이치를 깨닫게 된다. 또한, 사악한 뱀의 계략을 막아내기 위해 어린왕자와 그의 친구들이 펼치는 좌충우돌 이야기는 한시도 눈을 뗄 수 없을 만큼 흥미진진하다.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이야기를 전개하는 속도감이나, 거대한 스케일, 생동감 있는 묘사 등은 여타 다른 동화들과의 비교 자체가 무색할 정도다. 애니메이션의 주요 장면을 책에 삽입해 이야기의 이해를 돕고,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려는 시도는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하는 ‘어린왕자’가 가진 수많은 장점 중 하나다. 재미와 작품성, 거기에 아이들의 인성과 리더십을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요소를 중심으로 하는 이 ‘어린왕자’ 시리즈야말로 이 시대 아이들에게 반드시 권해야 하는 필독서이자, 부모들의 의무다. 다시 돌아온 ‘어린왕자’가 우리 아이들에게 던지는 메시지 어린이들을 위한 ‘어린왕자’로 다시 탄생 “그가 돌아왔다고 내게 알려주길…….” 생텍쥐페리는 원작 『어린왕자』에서 자신이 창조한 ‘어린왕자’에게 이별을 고하며, 다음 세대에게 위와 같은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남겼다. 그리고 그 오랜 기다림은 작가의 유지를 이어받은 생텍쥐페리재단에 의해, 전 세계 어린이들을 위한 생텍쥐페리의 오랜 기대 속에 마침내 현실이 되었다. 생텍쥐페리는 『어린왕자』를 출간하며 이런 말을 남겼다. “내가 이 책을 어른들에게 바치는 것에 대해 어린이들에게 용서를 구한다.” 『어린왕자』는 아이들을 위해 쓰였지만, 어른들에게 더 많이 읽히는 동화다. 비교적 간단한 어휘로 쉽게 쓰였지만, 그 내용이 담고 있는 의미가 아이들이 이해하기에는 다소 난해한 사유와 철학을 담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번에 다시 태어난 『어린왕자』는 철저히 어린이들을 위해 만들어졌다. 전체적인 배경과 등장인물은 원작에서 가져왔지만, 70년이라는 시간 차를 극복하기 위해 새로운 내용으로 재구성했다. 원작 『어린왕자』의 마지막 장면 이후 어린왕자는 어떻게 지냈을까, 하는 물음이 이 시리즈의 시작이다. 비행사와 헤어진 어린왕자는 그토록 그리워하던 소행성 B612에서 사랑스러운 그의 연인 장미와 행복한 나날을 보낸다. 어린왕자는 여행을 통해 그에게 진정한 깨달음을 주었던 여우와 친구가 되었고, 비행사에게 비행기에 대한 지식을 얻었으며, 신기한 마법을 부리는 스케치북을 선물 받았다. 그러던 어느 날, 교활한 뱀은 장미를 유혹하려다 실패하자, 화가 머리끝까지 치밀어 복수를 결심한다. 어린왕자는 뱀이 은하수의 별을 하나씩 꺼버리자, 그의 계획을 저지하기 위해 나선다. 어린왕자는 여우와 함께 여러 별의 주민들을 구하기 위해 비행기를 타고 뱀을 뒤쫓는다. 이제 어린왕자는 위험한 임무를 수행하며 수수께끼를 풀고 뱀이 곳곳에 파놓은 함정을 피해야 한다. 모험을 떠나기 전 어린왕자는 장미에게 이 믿기 힘든 모험 이야기를 들려주기 위해 편지를 쓰겠다고 약속한다. 다양한 장르로 새롭게 부활한 21세기 ‘어린왕자’ 생텍쥐페리가 우리 아이들에게 남긴 가장 위대한 유산 『어린왕자』는 1943년 미국에서 처음 출간된 이래, 1억 3,500만 부라는 경이적인 판매고를 올리며 지난 70년 동안 전 세계 독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아온 명실상부 최고의 작품이다. 또한, 영화와 TV 시리즈 등의 영상 매체는 물론 연극, 오페라, 뮤지컬, 발레 등 다양한 공연으로도 확산되었고, 전 세계에 퍼져 있는 테마파크는 지금도 최고의 호황을 누리며 연일 관객들의 방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어린왕자는 UN 역사상 최초로 허구의 캐릭터가 대사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으며, 병원, 공교육ㆍ문화적 기관 등의 홍보대사로 지금도 활동 중이다. 어린왕자를 주제로 개설한 ‘페이스북’에는 47만 6,000명의 팬들이 가입했으며, 헌정된 웹사이트 www.lepetitprince.com에도 매년 같은 수의 인원이 방문하고 있다. 하지만 영상과 미디어에 친숙한 아이들에게 책 속에 갇혀버린 ‘어린왕자’의 존재는 한계가 있었다. 이 거대한 프로젝트의 탄생을 위해 머리를 맞댄 생텍쥐페리재단의 아이디어 뱅크들은 더 이상 책 하나만을 가지고는 다양한 매체에 노출되어 있는 현대 어린이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내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절감, TV 애니메이션을 모태로 한 다양한 콘텐츠 라인업을 형성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그리고 프랑스 최고의 아동 출판사 Gallimard Jeunesse의 참여로 이 프로젝트는 완성되었다. TV 애니메이션 작업은 무려 3년 여간의 제작 기간과 1,860만 유로(한화 약 280억 원)라는 엄청난 제작 비용이 들어갔다. 영화 〈아트릭스〉와 〈인디아나 존스〉의 영화음악을 맡았던 유명 작곡가 프레데릭 탈곤이 음악감독으로 참여하는 등 450명 이상의 애니메이션 전문 제작자와 720개 이상의 세트가 투입됐고, 스토리보드만 1만 8,200페이지가 제작되는 등 엄청난 인력이 소요됐다. 후문이지만, 제작 기간 중 이들이 마신 커피만 20만 잔에 이를 정도라고 한다. Full HD 3D로 제작된 애니메이션은 총 52개 에피소드로 이루어져 있으며, 24개의 각기 다른 이야기를 담고 있는 행성을 여행하면서 어린이들을 꿈과 모험의 세계로 인도한다. 2010년 12월 24일 크리스마스이브에 프랑스에서 첫 방영된 〈어린왕자〉 애니메이션은 그해 1,500만 명이 시청하며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했고, 수없이 많은 기사가 쏟아지며 프랑스 언론을 장식했다. 2011년 3월, 그해 프랑스 최고의 청소년 TV 시리즈에 주어지는 ‘Les Lauriers de laTelevision 2010’을 수상하며 방영 1년 만에 최고의 영예를 안았다. 2011년에는 이탈리아에서 개최된 ‘Festival Cartoon on the Bay’에서 ‘어린이 시리즈 유럽 최우수상’과 ‘최우수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 상’을 수상했고, 2012년에도 ‘Goldener Spatz 상’을 거머쥐며 격상된 ‘어린왕자’ 시리즈의 열기를 실감했다. 그리고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Method Animation이 세계 최고의 애니메이션 제작사에 수여되는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상’을 수상했다. 2014년에는 〈쿵푸팬더〉를 감독한 마크 오스본에 의해 장편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또한, 〈어린왕자〉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한 비디오게임과 DVD, 천체망원경을 통해 상영되는 3D 애니메이션과 4D 어트렉션,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인물들을 모델로 한 다양한 캐릭터 문구와 팬시, ‘어린왕자’ 시리즈를 주제로 한 다양한 놀이기구가 있는 테마파크 건립 등이 예정되어 있다.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한 새로운 출판의 시도 연령대별 다양한 구성으로 지속적 독서 유도 기존의 영상 콘텐츠 제작 형태는 책 또는 시나리오를 원작으로 한 2차 생성물의 형태였다. 하지만 이번 ‘어린왕자 프로젝트’는 기존의 관례를 과감히 부수고,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한 다양한 도서 상품을 출시했다. 이는 아이들에게 좀더 친숙한 매체를 내세워 접근을 용이하게 하고, 자연스럽게 도서 시장으로 연결을 해서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전략이다. 쉽고 편한 접근으로 인해 영상산업이 활황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책에 대한 어려움과 거부감을 가지고 있는 아이들을 도서 시장으로 자연스럽게 유도하는 획기적인 전략을 세운 것이다. 프랑스 최고의 아동 전문 출판사 Gallimard Jeunesse가 도서사업 부문 글로벌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5년 간 총 100권 이상의 도서를 출간할 예정이다. 책 역시 기본 줄거리는 애니메이션과 같은 24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다. 애니메이션과 쉽게 책을 읽을 수 있게 ‘소설 시리즈’, ‘클래식 시리즈’, ‘스토리북 시리즈’, ‘베드타임 시리즈’ 등의 형태로 각각의 연령대에 맞춰 구성했다. 소설 시리즈: 8세 이상 스토리북 시리즈: 4~7세 클래식 시리즈: 4~7세 베드타임 시리즈: 2세 이상 다양한 연령대별 구성과 화려한 본문 디자인은 부모가 책을 읽어주는 ‘베드타임 시리즈’부터 다소 난이도가 있는 ‘소설 시리즈’로 자연스럽게 이어져 아이들 스스로 책을 읽을 수 있는 교육적 환경까지 제공한다. 그 외 만화책과 팝업북 등 다양한 형태의 책들도 출간할 예정이다. ※ 등장인물 소개 어린왕자 다정다감하면서도 용감한 어린왕자는 특별한 재능을 가졌습니다. 식물이나 동물과도 대화를나눌 수 있으며, 눈이 아닌 마음으로 사물을 바라보는 법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몸에 항상 지니고 다니는 스케치북 그림에 입김을 불어 넣어, 상상 속 창조물을 세상으로 끌어내 살아 숨 쉬게 할 수도 있습니다. 또 위험이 닥치면 변신도 합니다. 가슴에 손을 얹으면 순식간에 수많은 별이 수놓인 파란색 망토가 입혀지고, 한손에는 번쩍거리는 마법의 검도 쥐어집니다. 어둠의 유령들과 맞서 싸우거나 온갖 종류의 멋진 창조물을 그릴 때도 이 검이 사용됩니다. 신비로운 창조물들은 위험에 처한 별을 구하고 싶어 하는 어린왕자를 도와줍니다. 이때마다 뱀의 계획은 수포로 돌아갑니다. 여우 모험을 하는 내내 여우는 언제나 어린왕자 곁에서 친구를 지킵니다. 자주 불평을 늘어놓지만 매우 익살스러운 여우는 겁이 많고 주위 사람들에게 관심받기를 좋아합니다. 약삭빠른 것이 다소 흠이지만, 위험에 처한 어린왕자를 끝까지 지켜내는 의리파이기도 합니다. 가슴 벅찬 모험 뒤에 두는 장기 한판만큼 여우가 좋아하는 것은 없습니다. 장미 천성적으로 애교가 많고, 조급하며, 쉽게 상처를 받는 장미는 어린왕자가 속내를 털어놓을 수 있는 가장 소중한 친구입니다. 어린왕자와 여우가 떠난 뒤, 장미는 소행성 B612에 홀로 남아 아득히 먼 별에서 날아오는 어린왕자의 편지를 늘 애타게 기다립니다. 장미는 편지를 통해 어린왕자가 겪는 모험을 생생하게 알게 됩니다. 뱀 뱀은 교활하며 남을 잘 유혹합니다. 가는 곳마다 어른들 마음 속에 도사리고 있는 사악한 생각들을 부추기며 별들을 혼란에 빠뜨립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뱀을 가장 화나게 하는 것은 어린왕자가 너무나 곱고 맑은 마음을 가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어린왕자의 순수한 마음을 흐트러뜨리는 것, 그것이 바로 뱀의 목표입니다. 어둠의 유령들 어둠의 유령들은 굴뚝에서 뿜어져 나오는 시꺼먼 연기를 닮았습니다. 이들은 뱀이 나쁜 일을 저지를 때마다 뱀을 도우며 장난감 병정처럼 묵묵히 맡은 바 임무를 수행합니다. 오직 주인의 명령만 따를 만큼 미련하지만 무리를 지어 공격할 때는 무시무시한 괴물로 변해 엄청난 힘을 발휘합니다.
책장 너머 돼지 삼 형제
웅진주니어 / 안경미 (지은이) / 2018.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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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주니어창작동화안경미 (지은이)
웅진 모두의 그림책 15권. 가로로 기름한 책장을 넘기면 텅 빈 들판에 돼지 삼 형제가 나타난다. 처음엔 초가를, 다음엔 나무집을, 그다음엔 벽돌집을 짓는 돼지들의 모습을 바라보고 있으면 익숙한 고전이 떠오른다. 1886년 발표 당시 모범성이 강조되던 시대에 게으름을 피우거나 일을 대강대강 처리해서는 안 된다는 메시지로 대중적 사랑을 받았던 영국의 옛이야기 <아기 돼지 삼 형제>이다. 여러 가지 버전으로 다양한 문화권에서 수많은 아이의 잠자리 친구가 되어 온 이 이야기는 오늘날 작가 안경미를 거쳐 새로운 형태와 감각을 탑재하고 독자들과 만난다. 주인공이 곤경에 처할 때마다 도움을 주고 싶었던 독자의 마음을 현실화하여 책의 물성을 활용해 주인공과 독자가 함께 어려움을 넘어서는 다정하고도 힘이 나는 이야기로 말이다. 책 읽기에 수반되는 책장 넘기는 행위가 이야기 속에 바람을 일으킨다는 설정으로 독자의 현실과 픽션 간 벽을 허문 작가는 이야기를 현실로, 독자들을 픽션으로 자유로이 오가게 한다. 몰랐던 세상으로 달려나가는 이야기와 독자는 더욱 넓어진 책장 너머의 세상이 펼쳐진다.오늘의 어린이와 어린 시절을 지나온 모든 이들에게, 영원히 잊히지 않을 즐거움을 선물하는 그림책 <책장 너머 돼지 삼 형제> 낙천과 순수로 완전무장했던 시절의 즐거움을 떠올려 보세요. 내 마음을 다 알아주던 꼬질꼬질 곰 인형의 반짝이는 눈, 어딘가에 꼭 실재할 것만 같이 생생했던 책 속 환상 세계, 걸음걸음마다 말을 걸던 길가의 꽃들처럼 사소하지만 나에게 힘이 되는 어린 시절의 비밀은 나를 둘러싼 모든 것이 살아 있다는 상상에서 비롯되곤 합니다. 그 상상은 어린이 저마다의 소중한 비밀이자, 어린 시절을 지나온 모든 이들이 가진 공동의 추억이며, 세상을 살아가는 모두와 더불어 살게 하는 따뜻한 상상력이기도 하지요. <책장 너머 돼지 삼 형제>는 우리에게 친숙한 옛이야기 <아기 돼지 삼 형제> 속 주인공이 생동하는 세상으로 독자들을 초대합니다. 책을 펼친 순간 토끼굴에 빠진 앨리스처럼 이야기 세상으로 들어선 독자는 책 속 세상에 발자국을 남기는 동안 세상 구석구석과 대화하고 공감할 수 있었던 어린 시절의 초능력을 호출하고 학교 운동장의 웃음소리, 그네 위에서 본 하늘처럼 영원히 잊히지 않는 즐거움과 재회하게 될 것입니다. 책의 마지막 장을 덮을 때 “한 번 더!”를 외칠 오늘의 어린이들에게는 가장 행복한 한때를, 어른들에게는 지난날의 소중한 즐거움을 선물하는 그림책 <책장 너머 돼지 삼 형제>입니다. 픽션에서 현실로, 현실에서 픽션으로 더 너른 세상으로 달려가는 다정한 모험 이야기 가로로 기름한 책장을 넘기면 텅 빈 들판에 돼지 삼 형제가 나타납니다. 처음엔 초가를, 다음엔 나무집을, 그다음엔 벽돌집을 짓는 돼지들의 모습을 바라보고 있으면 익숙한 고전이 떠오릅니다. 1886년 발표 당시 모범성이 강조되던 시대에 게으름을 피우거나 일을 대강대강 처리해서는 안 된다는 메시지로 대중적 사랑을 받았던 영국의 옛이야기 <아기 돼지 삼 형제>이지요. 여러 가지 버전으로 다양한 문화권에서 수많은 아이의 잠자리 친구가 되어 온 이 이야기는 오늘날 작가 안경미를 거쳐 새로운 형태와 감각을 탑재하고 독자들과 만납니다. 주인공이 곤경에 처할 때마다 도움을 주고 싶었던 독자의 마음을 현실화하여 책의 물성을 활용해 주인공과 독자가 함께 어려움을 넘어서는 다정하고도 힘이 나는 이야기로 말이지요. 책 읽기에 수반되는 책장 넘기는 행위가 이야기 속에 바람을 일으킨다는 설정으로 독자의 현실과 픽션 간 벽을 허문 작가는 이야기를 현실로, 독자들을 픽션으로 자유로이 오가게 합니다. 몰랐던 세상으로 달려나가는 이야기와 독자는 더욱 넓어진 책장 너머의 세상에서 무엇을 만나게 될까요? 보통날 받은 선물처럼 작은 놀라움과 사랑스러움을 선사하는 작가 안경미의 첫 창작 그림책 자신만의 독보적 지문을 가진 작가 안경미는 2015, 2018년 볼로냐어린이국제도서전에서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되며 세계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법학을 공부하고 오랫동안 경영 컨설턴트로 일하다 조금 더 행복해지고 싶어서 이젤을 샀다는 작가는 2014년부터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기 시작해 현재까지 왕성하게 어린이를 위한 이야기에 상상의 폭을 넓히는 그림을 더하고 있습니다. 작품마다 판화, 지점토 그림, 사진 등 글에 맞춤한 새로운 시각 효과를 선보이면서도 작가 안경미 고유의 색깔을 드러낸 결과물을 내놓았지요. 그런 안경미 작가의 첫 창작 그림책은 보통날에 받은 조그만 선물 같은 사랑스러움을 담고 있습니다. 이 선물의 매력은 작디작은 캐릭터를 들여다보는 데서 시작됩니다. 돼지 삼 형제는 저마다의 취향과 성격을 수줍게 보여 주고 있습니다. 건축가인 첫째 돼지와 예술가인 둘째 돼지 그리고 정원사 막내 돼지는 삶을 세우고, 즐기며, 가꾸는 즐거움 그리고 다양한 경험을 함께 이루어 가는 기쁨을 보여줍니다. 그뿐만 아니라 이들의 기쁨은 우리 눈앞에서 입체 팝업으로 실체를 갖고 드러나기도 합니다. 원전에서 돼지들을 괴롭혔던 늑대는 <책장 너머 돼지 삼 형제>에서 그 역사를 손쉽게 답습하려다 반전을 맞이하며 허당 매력을 뽐내기도 하지요. 매력적인 캐릭터들과 환상과 현실의 경계를 오가는 여정에서 독자들은 어린싹 하나와도 깊은 대화를 나누는 본디 우리가 가졌던 넓고 깊은 상상력을 다시 만나게 될 것입니다.
나의 다정한 돼지엄마
그레이트BOOKS(그레이트북스) / 크리스틴 나우만 빌맹 (지은이), 마리안 바르실롱 (그림), 나선희 (옮긴이) / 2018.04.10
12,000원 ⟶ 10,800원(10% off)

그레이트BOOKS(그레이트북스)창작동화크리스틴 나우만 빌맹 (지은이), 마리안 바르실롱 (그림), 나선희 (옮긴이)
아기 돼지들이 엄마 품을 떠날 때가 되었다. 아기 돼지들은 싫다고 아우성치지만 엄마 돼지는 단호하다. 하지만 아기 돼지들이 홀로 살아가기에 세상은 결코 호락호락한 곳이 아니었다. 특히 늑대 녀석이 아기 돼지들을 지켜보고 있을 때는 말이다. 그런데 우연일까? 늑대가 아기 돼지들을 위협하는 순간 어김없이 엄마 돼지가 나타난다. 마치 어디선가 아기 돼지들을 지켜보고 있었다는 듯이 말이다. 늑대는 엄마 돼지의 따뜻함에 자신도 모르게 하루하루 달라져만 가는데…. 마침내 엄마 돼지의 초대를 받은 늑대! 과연 늑대는 아기 돼지 사냥에 성공할 수 있을까?아기 돼지 세 마리가 홀로서기를 시작했어요. 이런, 배고픈 늑대가 호시탐탐 아기 돼지들을 노리네요! 엄마 돼지의 늑대 길들이기는 과연 성공할까요? 마음을 열면 세상 누구와도 멋진 친구가 될 수 있어요! 엄마 돼지가 가르쳐 주는 특별한 세상 바라보기 유쾌한 패러디로 편견에서 벗어나 다양한 생각을 키워요. 마음을 열면 우리는 모두 친구 늑대는 아기 돼지를 잡아먹기 위해 첫째 돼지네 집으로 갔어요. 그리고 당장 문을 열라고 소리쳐요. 그 순간 엄마 돼지가 나타나지요. “어머, 우리 애 친구니?” 엄마 돼지는 오히려 늑대를 ‘친구’라고 부릅니다. 늑대를 집에 초대해서 함께 맛있는 음식도 먹고 신나게 노래도 불러요. 늑대는 처음 느껴보는 따스함에 어리둥절하지만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돼지 가족과 즐겁게 어울립니다. 이제 그들은 정말 친구가 된 것 일까요? 엄마 돼지는 사나운 모습의 늑대를 경계해야 할 대상, 무조건 피해야 할 상대가 아니라 오히려 이 세상에서 함께 어울려 살아가야 할 또 다른 존재로 받아들이지요. 엄마 돼지는 날카로운 이빨, 흐트러진 털 을 가진 거친 늑대에게도 마음을 열어요. 소중한 시간을 함께 보낸다면 좋은 친구가 될 수 있다고 믿고 있지요. 나와 다른 누군가와 멋진 친구가 되는 것. 그것이 바로 엄마 돼지만의 특별한 세상 바라보기 방법이 아닐까요? 엄마 돼지의 특별한 육아법 엄마 돼지는 아기 돼지들에게 이제 때가 되었으니 넓은 세상을 향해 혼자 힘으로 살아가라고 가르치지요. 홀로서기에 나선 아기 돼지들은 스스로 살아갈 집부터 짓기 시작해요. 응석받이였던 첫째는 듬성듬성 짚으로, 게으른 둘째는 얼기설기 나무로, 부지런한 셋째는 차곡차곡 벽돌을 쌓아 집을 지어요. 첫째는 달걀 요리를 할 줄 몰라 둘째네 집에 요리를 배우러 가기도 하지요. 아직은 모든 게 서툰 아기 돼지들이 엄마 품을 떠나 스스로 살아가는 것이 쉽지만은 않아 보여요. 그래도 세상을 향해 한걸음 나아가는 모습이 대견하지요? 아기 돼지를 향한 엄마 돼지의 육아법은 조금 특별해 보여요. 아기 돼지들이 독립할 때가 되자, 하나에서 열까지 모든 것을 돌봐 주던 기존 방식을 과감하게 떨쳐 버려요. 그 대신 아기 돼지들이 자기 안의 자율성을 깨우치고 자신이 생각하는 대로 결정하고 행동함으로써 스스로가 원하는 삶의 방식을 찾아갈 수 있도록 훈련시키죠. 하지만 언제나 아기 돼지들을 지켜보며 자식들이 온전하게 자립할 수 있도록 든든한 밑거름이 되어 주어요. 엄마 품을 떠나도 언제나 자식을 생각하며 응원하는 엄마의 사랑이 느껴지나요? 엄마 돼지의 이런 사랑 방식이라면 아기 돼지들이 조금은 서툴러도 스스로 살아가는 삶을 배우고 느끼며 세상을 향해 씩씩하게 나아갈 수 있겠죠? 섬세하고 유쾌한 텍스트와 어우러지는 부드러운 수채화 아기 돼지 사냥에 실패한 늑대는 다시는 얼떨결에 넘어가지 않겠다고 다짐해요. 하지만 결국에는 엄마 돼지 말대로 옷도 머리도 말끔하게 하고 다음 날 아기 돼지 집으로 찾아 가지요. 그곳에서 다시 만난 늑대는 엄마 돼지의 칭찬에 기분이 한껏 좋아져 아기 돼지 일은 깜빡 잊어버리고 또 다시 엄마 돼지의 친절한 수다에 빠져들지요. 엄마 돼지의 따뜻함 그리고 무서운 겉모습과는 달리 어리바리한 늑대의 순수함이 묻어나는 텍스트는 부드러운 수채화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포근한 분위기를 연출해요. 또한 엄마 돼지와 늑대의 위트 넘치는 대화, 그리고 생각대로 일이 풀리지 않을 때마다 시시각각 변하는 늑대의 익살스러운 표정은 이 책을 더욱 유쾌하고 사랑스럽게 만들어 주는 요소이지요. 편견에서 벗어나 시야를 넓히는 패러디 그림책의 힘 <나의 다정한 돼지 엄마>는 기존에 알려진 <아기 돼지 세 마리> 이야기를 작가 특유의 재치와 기지로 재탄생시킨 패러디 그림책이에요. 우리에게 익숙한 아기 돼지 이야기 속의 늑대를 떠올려 보면 날카로운 이빨에 무시무시한 표정 그리고 위협적인 모습이 생각나지요. 이 책에 등장하는 늑대도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사나운 늑대예요. 하지만 가만히 들여다보면 사실 늑대는 매우 외로운 친구랍니다. 이제까지 그 누구에게도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받아 본 적이 없었거든요. 심지어 아무도 늑대의 이름을 불러준 적이 없었지요. 알고 보면 늑대는 아이 같은 순수함을 지니고 있지만 외로운 마음을 숨기기 위해서 그렇게 짐짓 강한 척 했는지도 몰라요. 자신을 진심으로 이해해 주고 관심 가져주는 친구가 필요했지요. 바로 그때 엄마 돼지가 늑대에게 손을 내밀어 마음을 어루만져 주었던 거예요. 패러디 그림책은 원작에서 한발 나아가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이면을 들어다 보고 다양한 생각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지요. 그래서 독자들이 기존의 편견이나 선입견에서 벗어나 새롭게 시야를 넓혀 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어요.
숲에서 온 아이
담푸스 / 에밀리 휴즈 글.그림, 유소영 옮김 / 2015.05.15
10,800원 ⟶ 9,720원(10% off)

담푸스창작동화에밀리 휴즈 글.그림, 유소영 옮김
담푸스 그림책 시리즈 16권. 재미있는 이야기와 생동감 넘치는 그림 속에 창의성과 예술성, 작가의 독특한 개성이 가득 담긴 그림책이다. 무언가 말하고 있다는 느낌을 주는 큰 눈과 야생의 느낌을 살린 구불구불한 선, 자연을 담은 색감, 원화의 느낌을 살린 질감까지, 그림만 봐도 숲에서 자란 아이의 건강한 생명 에너지를 흠뻑 느낄 수 있다. 어느 페이지를 보더라도 쉽사리 눈을 뗄 수 없게 한다. 태어날 때부터 자연 그대로 자란 아이가 있다. 아이는 곰에게 먹는 법을 배우고, 새에게 말하는 법을 배우며, 여우에게 노는 법을 배운다. 아이는 부끄러운 줄 모르고, 못 말리게 제멋대로이다. 어느 날 아이를 이상하게 여기는 새로운 동물을 발견하기 전까지는 말이다. 사람들한테 발견되어 문명 세계로 오게 된 아이에게 어떤 일이 일어날까?《숲에서 온 아이》의 재미있는 이야기와 생동감 넘치는 그림 속에는 창의성과 예술성, 작가의 독특한 개성이 가득 담겨 있습니다. 아이가 자연에서 도시로, 그리고 다시 자연으로 돌아가는 길을 함께 따라가 보세요. 자유와 질서 사이에서 행복하게 타협하는 법을 찾을 수 있을 거예요. “자유롭고 행복한 아이는 길들일 수 없어요!” 태어날 때부터 자연 그대로 자란 아이가 있어요. 아이는 곰에게 먹는 법을 배우고, 새에게 말하는 법을 배우며, 여우에게 노는 법을 배워요. 아이는 부끄러운 줄 모르고, 못 말리게 제멋대로지요. 어느 날 아이를 이상하게 여기는 새로운 동물을 발견하기 전까지는 말이에요. 사람들한테 발견되어 문명 세계로 오게 된 아이에게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남들과 다른 삶을 인정해요 숲 속에서 사는 아이는 행복합니다. 동물들에게 먹는 법과 노는 법, 말하는 법을 배우지만 어려운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모두 신나는 일이었죠. 하지만 사람들 눈에는 아이가 기괴하고 이상하게 보일 뿐입니다. 문명의 삶을 받아들일 수 없는 아이를 보고 있자면 정글북의 모글리가 떠오르기도 합니다. 하지만 아이의 삶을 비정상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아이는 사람들과 함께 살 때보다 숲에서 살 때 더 행복해보입니다. 남들처럼 사는 것과 남들과 다르게 사는 것 사이에 정답은 없겠지요. 과연 어떤 게 진짜 행복인지, 이 책을 읽은 뒤 아이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눠보세요. 아이를 길들이려는 어른들을 향한 일침! 아이들은 저마다 원하는 것이 다릅니다. 책읽기를 좋아하는 아이가 있고,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하는 아이가 있죠. 숟가락이 좋은 아이가 있고, 포크가 좋은 아이도 있을 겁니다. 어른들은 흔히 어른들의 삶에 아이들을 그림처럼 끼워 넣고 싶어 합니다. 이 책은 그런 어른들을 향해 일침을 날립니다. “더 이상은 못 참아!”라고 말이죠. 길들여지는 삶은 정말 싫으니까요. 《숲에서 온 아이》 속에서 자유와 질서 사이에 타협하는 법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눈길을 사로잡는 개성 강한 그림 표지부터 동그란 눈망울로 사로잡는 《숲에서 온 아이》는 개성 강한 그림으로 가득합니다. 이 책을 그린 에밀리 휴즈는 맥밀란 상 그림책 부문에 수상을 한 색깔 있는 작가입니다. 무언가 말하고 있다는 느낌을 주는 큰 눈과 야생의 느낌을 살린 구불구불한 선, 자연을 담은 색감, 원화의 느낌을 살린 질감까지, 그림만 봐도 숲에서 자란 아이의 건강한 생명 에너지를 흠뻑 느낄 수 있습니다. 어느 페이지를 보더라도 쉽사리 눈을 뗄 수 없게 만들 것입니다.
줄줄이 이어지는 퍼즐 + 놀이북 : 알파벳
기탄출판 / 기탄출판 편집부 (지은이) / 2019.06.15
14,000원 ⟶ 12,600원(10% off)

기탄출판유아놀이책기탄출판 편집부 (지은이)
<줄줄이 이어지는 퍼즐+놀이북> 시리즈는 ‘퍼즐’ 놀이와 학습 ‘놀이북’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제품으로, 유아들이 꼭 알아야 할 기초 학습 주제들인 한글/숫자/알파벳을 자연스럽게 배우고, 책을 통해 쉽고 빠르게 익힐 수 있도록 도와준다. 커다랗고 두툼한 퍼즐 조각은 아직 소근육이 정교하게 발달하지 않은 아이들이 보다 쉽게 조각을 집을 수 있고, 모양을 맞추며 놀기에도 편리하다. 또한 퍼즐을 완성했을 때 나타나는 재미있는 모양과 대형 스케일은 아이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보람을 안겨준다. 퍼즐 놀이로 처음 한글/숫자/알파벳을 접한 아이들에게도 부담되지 않을 가벼운 판형과 단순한 구성의 ‘놀이북’은 한글/숫자/알파벳 학습에 꼭 필요한 기초 활동(읽기.쓰기)뿐만 아니라 이를 응용한 심화 활동(관련 단어 및 개념 인지)까지 다양한 내용을 알차게 담고있다.‘알파벳’ 커다란 퍼즐 1세트(25조각) + 알파벳 놀이북 1권▶ <줄줄이 이어지는 퍼즐+놀이북> 시리즈 소개 순서대로 ’퍼즐’을 척척 맞추고, 재미있는 ‘놀이북’을 쓱쓱 풀어요! 퍼즐과 책으로 두 번 익히는, 우리 아이 첫 놀이 학습 꼬물꼬물 손을 움직이며 요리조리 모양을 맞추는 퍼즐 놀이는 눈와 손의 협응 능력을 발달시켜 아이의 소근육과 두뇌 발달을 돕는 대표적인 지능 계발 놀이예요. 전체를 유추하며 퍼즐 조각을 하나하나 맞추어 나가는 과정에서 관찰력, 사고력, 집중력이 길러지고 스스로의 힘으로 차근차근 퍼즐을 완성하며 성취감을 느낄 수 있어요. <줄줄이 이어지는 퍼즐+놀이북> 시리즈는 이러한 ‘퍼즐’ 놀이와 학습 ‘놀이북’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제품이에요. 유아들이 꼭 알아야 할 기초 학습 주제들 ? 한글/숫자/알파벳을 재미있는 퍼즐로 한 번, 다양한 활동이 담긴 놀이북으로 또 한 번!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배우고, 책을 통해 쉽고 빠르게 익힐 수 있어요. ▶ <줄줄이 이어지는 퍼즐+놀이북> 이런 점이 돋보여요 1. ‘퍼즐+놀이북’으로 일석이조의 효과 유아 학습의 첫 단추가 되는 한글/숫자/알파벳을 퍼즐을 맞추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어요. 그리고 퍼즐에 사용된 그림과 단어를 활용한 선 잇기, 길 찾기, 색칠하기 등 여러 가지 재미난 활동들을 담은 ‘놀이북’을 통해 놀이하듯 즐겁게 한글/숫자/알파벳과 친해질 수 있어요. 2. 커다란 퍼즐 조각으로 완성되는 대형 퍼즐 커다랗고 두툼한 퍼즐 조각은 아직 소근육이 정교하게 발달하지 않은 아이들이 보다 쉽게 조각을 집을 수 있고, 모양을 맞추며 놀기에도 편리해요. 그리고 퍼즐을 완성했을 때 나타나는 재미있는 모양과 대형 스케일은 아이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보람을 안겨 주어요. 3. 플래시카드로 활용 가능한 양면 퍼즐 아이의 손바닥 크기만큼 커다란 퍼즐 조각의 앞면에는 예쁜 그림과 단어(숫자)가, 뒷면에는 글자(숫자)의 모양과 이름이 커다랗게 쓰여 있어 앞뒤 양면으로 모두 퍼즐을 맞추며 놀이할 수 있어요. 퍼즐 조각 낱개를 늘어놓고 앞뒤로 뒤집으며 단어 플래시카드로 활용한다면, 인지 발달은 물론 어휘력까지 쑥쑥 자라날 거예요. 4. 페이지마다 다양하고 알찬 활동을 담은 놀이북 퍼즐 놀이로 처음 한글/숫자/알파벳을 접한 아이들에게도 부담되지 않을 가벼운 판형과 단순한 구성의 ‘놀이북’은 한글/숫자/알파벳 학습에 꼭 필요한 기초 활동(읽기.쓰기)뿐만 아니라 이를 응용한 심화 활동(관련 단어 및 개념 인지)까지 다양한 내용을 알차게 담고 있어요.
최강 변신 트랜스 곤충로봇 종이접기
은하수미디어 / 은하수미디어 편집부 (지은이) / 2019.07.10
9,500원 ⟶ 8,550원(10% off)

은하수미디어유아놀이책은하수미디어 편집부 (지은이)
곤충을 로봇으로 접는 방법이 담겨 있다. 곤충을 로봇으로, 로봇을 곤충으로 바꾸며 집중력과 창의력이 자난다. 접는 선이 그려진 디자인 색지가 담겨있으며, 자세한 설명을 따라 재미있게 접다 보면 곤충과 로봇 완성된다. 칠하기 종이에 내가 좋아하는 색을 칠해 접으면 나만의 곤충로봇을 만들 수 있다.작가의 말 종이접기 기호와 방법 1. 트랜스 스태그봇 -곤충 배.로봇 하체 -곤충 가슴.로봇 가슴 -곤충 머리.로봇 머리 2. 트랜스 다이너봇 -곤충 배.로봇 하체 -곤충 가슴.로봇 가슴 -곤충 머리.로봇 머리 3. 트랜스 혼비틀봇 -곤충 배.로봇 하체 -곤충 가슴.로봇 가슴 -곤충 머리.로봇 머리 4. 트랜스 맨티스봇 -곤충 배.로봇 하체 -곤충 가슴.로봇 가슴 -곤충 머리.로봇 머리 5. 트랜스 호네츠봇 -곤충 배.로봇 하체 -곤충 가슴.로봇 가슴 -곤충 머리.로봇 머리 6. 트랜스 스파이봇 -상체 -하체 7. 방패, 검, 클로 -방패 -검 -클로 디자인 색지▶ ‘최강 변신 트랜스 종이접기’ 시리즈 소개 아이들의 창의력 발달과 두뇌 계발을 도와주는 종이접기 책! 종이접기는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놀이예요. 완성된 모습을 상상하며 창의력을 키울 수 있으며 양손을 써서 좌뇌와 우뇌를 골고루 발달시킬 수 있어요. 스스로 마음에 드는 색종이를 고르고, 설명을 보며 종이접기 작품을 완성하는 동안 미적 감각과 창의력이 커져요. 이 시리즈의 주제는 ‘변형’이에요. 공룡, 곤충, 탈것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들을 로봇으로 바꾸며 재미있는 종이접기를 해 보세요! ▶ 《최강 변신 트랜스 곤충로봇 종이접기》 신간 소개 아이들이 좋아하는 곤충이 멋진 로봇으로 변신! 다양한 난이도의 곤충로봇을 재미있게 접어요. 이 책에는 곤충을 로봇으로 접는 방법이 담겨 있어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곤충을 골라 멋지게 접어 보세요. 곤충을 로봇으로, 로봇을 곤충으로 바꾸며 집중력과 창의력이 자라요. 접는 선이 그려진 디자인 색지로 쉽게 종이접기를 해 보세요. 자세한 설명을 따라 재미있게 접다 보면 곤충과 로봇 완성! 색칠하기 종이에 내가 좋아하는 색을 칠해 접으면 나만의 곤충로봇을 만들 수 있어요. 다 접은 곤충로봇에는 스티커를 붙여 완성하세요. 로봇을 더 멋지게 꾸밀 수 있어요.
이지 수학 큐브 원목 교구
이지교육 / 이지교육 편집부 (지은이) / 2021.06.14
125,000원 ⟶ 112,500원(10% off)

이지교육유아놀이책이지교육 편집부 (지은이)
한 가지 개념에서 가지처럼 뻗어나가는 개념들을 유기적으로 연결한 신개념 수학 교구다. 청각, 시각 그리고 촉각까지 활용하는 입체적인 감각자극 놀이방식으로 학습효과를 극대화한다. 아이들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모난곳 없이 꼼꼼한 라운딩 마감 처리로 유아가 가지고 놀아도 안심활 수 있는 원목교구다.이지 파닉스 큐브 + 가이드북 + 원목보관상자내 아이를 위한 선택, 웃으면서 수학을 공부할 수 있는 이지 수학 큐브!! 소재부터 안전한 원목교구 이지 수학 큐브는 - 세분화된 계단식 학습을 하나의 콘텐츠로 완성! 한 가지 개념에서 가지처럼 뻗어나가는 개념들을 유기적으로 연결한 신개념 수학 교구입니다. - 뇌기능을 활성화하는 입체 파닉스 학습법 청각, 시각 그리고 촉각까지 활용하는 입체적인 감각자극 놀이방식으로 학습효과를 극대화합니다. - 까다롭게 고른 숨쉬는 천연 원목교구 아이들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모난곳 없이 꼼꼼한 라운딩 마감 처리로 유아가 가지고 놀아도 안심활 수 있는 원목교구입니다. - QR코드로 쉽게 만나는 원어민 선생님의 학습 가이드 가이드북에 수록된 이지선생님의 큐브학습 지도 영상을 만나보세요. 내지에 인쇄된 QR코드를 스마트폰, 태블릿으로 찍으면 이지 선생님의 각 단계별 학습 동영상을 재생하실 수 있습니다.
엉뚱발랄 콩순이 친구와 함께 종이접기
삼호에듀 / 손안에세상 종이접기창작 / 2017.02.10
6,500원 ⟶ 5,850원(10% off)

삼호에듀유아놀이책손안에세상 종이접기창작
콩순이네 집 소품들과 귀여운 콩순이 캐릭터, 그리고 특별한 콩순이 카드까지 만들 수 있는 책이다. 나에게 맞는 난이도의 단계별 종이접기에 도전하고 친구들과 함께 가지고 놀며, 꾸미기 페이지에 붙여서 꾸며 보도록 했다. 콩순이 캐릭터가 가득한 알록달록 색지로 종이접기를 하다 보면 친구와의 우정이 자라나고, 집중력이 향상된다.1. 캐릭터 소개 2. 종이접기 기본 3. 아이스크림을 접어요 4. 조각 케이크를 접어요 5. 컵케이크를 접어요 6. 주스를 접어요 7. 주전자를 접어요 8. 찻잔을 접어요 9. 손목시계를 접어요 10. 반지를 접어요 11. 의자를 접어요 12. 탁자를 접어요 13. 콩순이를 접어요 14. 세요를 접어요 15. 미니북을 접어요 16. 종이접기 꾸미기 놀이 17. '특별부록' 콩순이 카드 세트★ 특별부록 콩순이 카드 만들기 세트와 색지 48장이 들어 있어요! - 엉뚱발랄 호기심 소녀 콩순이와 친구들의 비밀 세계,「엉뚱발랄 콩순이」! 호기심이 많고 상상력이 풍부해서 항상 할 말이 많은 콩순이와 일과 집안일까지 할 일이 많은 바쁜 엄마. 콩순이는 자기의 재미있는 생각들을 모두 엄마에게 들려주고 싶지만 바쁜 엄마는 늘 콩순이가 생각하는 것을 안 된다고만 하지요. 그러던 어느 날 콩순이 앞에 나타난 라임별에서 온 새 ‘세요’가 만들어 준 상상의 문을 열어 새로운 세상을 만나게 됩니다. 친구들과 함께 놀며 콩순이는 세상을 알게 되고 엄마의 마음을 이해하게 되지요. 하지만 쉿! 어른들에게는 비밀이에요~! - 다양한 난이도로 구성된 단계별 종이접기! 친구와 엄마와 함께 접으며 창의력, 집중력 UP! 엉뚱발랄 콩순이와 라임별의 새 세요와 함께 귀여운 종이접기 놀이를 함께해요! 콩순이네 집 소품들과 귀여운 콩순이 캐릭터, 그리고 특별한 콩순이 카드까지 만들 수 있어요. 나에게 맞는 난이도의 단계별 종이접기에 도전하고 친구들과 함께 가지고 놀며, 꾸미기 페이지에 붙여서 꾸며 보세요! 콩순이 캐릭터가 가득한 알록달록 색지로 종이접기를 하다 보면 친구와의 우정이 퐁퐁~! 집중력이 쑥쑥~! 향상돼요!
수학의 저주
시공주니어 / 존 셰스카 지음, 레인 스미스 그림, 여태경 옮김 / 1997.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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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주니어창작동화존 셰스카 지음, 레인 스미스 그림, 여태경 옮김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114권. 누구에게나 수학의 즐거움, 수학의 매력, 수학의 묘미를 느끼게 해 주는 책이다. 존 셰스카와 레인 스미스는 이 작품에서 남다른 헌사로 작품을 시작하며 독자들을 수학의 저주에 빠뜨리지만, 결국엔 수학의 저주를 풀어 주는 고마운 해결사 역할도 톡톡히 한다. 다시 말해 <수학의 저주>를 다 읽고 나면, 수학은 꼭 배우고 싶은 흥미 있는 과목이라는 사실이 피부로 와 닿고, 그렇게 골치 아픈 것만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는 것이다. 주인공 ‘나’는 어느 날 피보나치 선생님에게 “이 세상에 있는 거의 모든 것들은 수학 문제로 생각할 수 있어요.”라는 말을 듣는다. 그 후, 지금까지 아무렇지 않게 보고 생각했던 모든 것들이 수학적으로 보이기 시작한다. 학교에 가려고 버스를 타려면 몇 시에 일어나야 하는지 계산하고, 옷을 입으려고 옷장을 열면 셔츠가 수학 문제로 돌변하고, 우유를 마시려고 하면 부피와 길이 문제가 떠오른다. 제목 그대로 수학의 저주에 빠지고 만 것인데….우리 삶이 수학과 관계가 있음을 보여 주는 대단히 흥미로운 책 유머와 재치의 두 작가가 보여 주는 수학적 사고의 즐거움 일상과 연결된 스토리텔링 수학의 진수를 보여 주는 작품 “내 조카와 조카딸의 수를 더하면 15가 되고, 조카와 조카딸의 수를 곱하면 54가 된다. 그리고 조카의 수가 조카딸의 수보다 많다. 각각 몇 명일까? 그 아이들에게 이 책을 선사한다.” - 존 셰스카 “내 아버지가 회계사로 보낸 세월(30)을 내가 수학 공부로 보낸 세월(30)로 나누면 1이 된다. 하나(1)뿐인 아버지에게 이 책을 바친다.” - 레인 스미스 존 셰스카와 레인 스미스는 이 작품에서 남다른 헌사로 작품을 시작하며 독자들을 수학의 저주에 빠뜨리지만, 결국엔 수학의 저주를 풀어 주는 고마운 해결사 역할도 톡톡히 한다. 다시 말해 《수학의 저주》를 다 읽고 나면, 수학은 꼭 배우고 싶은 흥미 있는 과목이라는 사실이 피부로 와 닿고, 그렇게 골치 아픈 것만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는 것이다. 이런 놀라운 기적이 어떻게 일어날 수 있을까? 주인공 ‘나’는 어느 날 피보나치 선생님에게 “이 세상에 있는 거의 모든 것들은 수학 문제로 생각할 수 있어요.”라는 말을 듣는다. 그 후, 지금까지 아무렇지 않게 보고 생각했던 모든 것들이 수학적으로 보이기 시작한다. 학교에 가려고 버스를 타려면 몇 시에 일어나야 하는지 계산하고, 옷을 입으려고 옷장을 열면 셔츠가 수학 문제로 돌변하고, 우유를 마시려고 하면 부피와 길이 문제가 떠오르고, 사과 파이와 피자를 보면 분수 문제가 떠오르고, 결국 사회, 국어, 체육 시간 가릴 것 없이 모든 것이 수학 문제들로 보인다. 제목 그대로 수학의 저주에 빠지고 만 것이다. 그러나 독자들 입장에서 수학은 수학처럼 보이지 않고 하나의 재미있는 놀이쯤으로 여겨진다. 또 이상하리만큼 수학의 재미 속으로 빨려 들어간다. 이는 콜라주 기법의 과감하고 유머러스한 그림과 위트와 재치 넘치는 글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하는 셰스카와 스미스의 창의적인 수학적 발상은 유쾌하기만 하다. 이를 테면 주인공 ‘나’는 국어 시간에도 낱말들이 수학 문제로 보여, ‘편지+봉투=편지봉투’라는 우스꽝스러운 결과를 유추해 낸다. 이쯤에서 재미난 수학적 발상을 해 보자. ‘수학을 싫어하는 사람+수학을 좋아하는 사람=?’ 여러 가지 답을 상상해 볼 수 있겠지만, 한 가지 답은 분명하다. 정답은 이 책 《수학의 저주》를 좋아할 사람! 그만큼 《수학의 저주》는 누구에게나 수학의 즐거움, 수학의 매력, 수학의 묘미를 느끼게 해 주는 책이다. 책 속에 등장하는 수학 선생님 피보나치는 중세 시대 최고의 수학자로, 피보나치는 “1, 1, 2, 3, 5, 8, 13…….” 어느 수나 그 앞에 있는 두 수의 합을 더했을 때 나오는 수의 배열 법칙을 발견했다. 이 책에도 피보나치 수의 배열이 등장하는데, 이는 꽃잎의 수, 해바라기 씨, 나뭇가지, 피아노 건반, 달팽이 껍질 등 우리 생활과 자연 속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수의 배열이다. 이로써 수학은 우리와 무관한 것이 아니라 우주의 신비와 창조의 비밀까지도 자연스럽게 풀 수 있는 열쇠라는 것, 그리고 우리 생활 속에 깊숙이 들어와 있어 알면 알수록 흥미 있고 재미난 과목이라는 걸 깨달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