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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 사진카드
효리원 / 유아지능계발연구소 글 / 2015.06.25
17,800원 ⟶ 16,020원(10% off)

효리원유아학습책유아지능계발연구소 글
여러 가지 사물의 이름과 특징을 한눈에 익힐 수 있는 플래시 카드이다. 거울, 냄비, 냉장고, 텔레비전과 같은 생활용품부터 가방, 구두, 머리띠와 같은 장신구, 경찰차, 구급차, 비행기와 같은 탈것 등 여러 가지 사물을 생생한 사진으로 만나 볼 수 있다. 한 장 한 장 카드를 넘기며 사물의 이름과 특징 등을 살펴보다 보면 자연스럽게 관찰력과 탐구력이 생기고 어휘력도 쑥쑥 자라난다.생활용품 01 거울 [geo-ul] 02 그릇 [geureut] 03 냄비 [naembi] 04 냉장고 [naengjanggo] 05 다리미 [darimi] 06 베개 [begae] 07 비누 [binu] 08 빗 [bit] 09 세탁기 [setakgi] 10 수건 [sugeon] 11 숟가락 [sutgarak] 12 앞치마 [apchima] 13 소파 [sopa] 14 우산 [usan] 15 의자 [uija] 16 이불 [ibul] [ibul] 17 저금통 [jeogeumtong] 18 전화기 [jeonhwagi] 19 접시 [jeopsi] 20 책 [chaek] 21 청소기 [cheongsogi] 22 치약 [chi-yak] 23 칫솔 [chitsol] 24 카펫 [kapet] 25 컴퓨터 [keompyuteo] 26 컵 [keop] 27 텔레비전 [tellebijeon] 28 포크 [pokeu] 29 휴지통 [hyujitong] 옷과 장신구 30 가면 [gamyeon] 31 가방 [gabang] 32 구두 [gudu] 33 넥타이 [nektai] 34 머리띠 [meoritti] 35 모자 [moja] 36 목걸이 [mokgeori] 37 목도리 [mokdori] 38 바지 [baji] 39 비옷 [bi-ot] 40 선글라스 [seongeullaseu] 41 손목시계 [sonmoksigye] 42 수영복 [suyeongbok] 43 슬리퍼 [seullipeo] 44 안경 [angyeong] 45 양말 [yangmal] 46 운동화 [undonghwa] 47 왕관 [wanggwan] 48 잠옷 [jamot] 49 장갑 [janggap] 50 장화 [janghwa] 51 지갑 [jigap] 52 치마 [chima] 53 티셔츠 [tisyeocheu] 탈것과 놀이 54 경찰차 [gyeongchalcha] 55 구급차 [gugeupcha] 56 굴착기 [gulchakgi] 57 그네 [geune] 58 기차 [gicha] 59 딸랑이 [ttallang-i] 60 미끄럼틀 [mikkeureomteul] 61 버스 [beoseu] 62 북 [buk] 63 블록 [beullok] 64 비행기 [bihaenggi] 65 소방차 [sobangcha] 66 시소 [siso] 67 실로폰 [sillopon] 68 오토바이 [otobai] 69 유모차 [yumocha] 70 인형 [inhyeong] 71 자동차 [jadongcha] 72 자전거 [jajeongeo] 73 장난감 [jangnangam] 74 축구공 [chukgugong] 75 크레파스 [keurepaseu] 76 튜브 [tyubeu] 77 트럭 [teureok] 78 퍼즐 [peojeul] 79 풍선 [pungseon] 80 피아노 [piano] 81 헬리콥터 [hellikopteo] 음식과 과일 82 감 [gam] 83 과자 [gwaja] 84 귤 [gyul] 85 대추 [daechu] 86 딸기 [ttalgi] 87 떡 [tteok] 88 라면 [ramyeon] 89 레몬 [remon] 90 모과 [mogwa] 91 바나나 [banana] 92 배 [bae] 93 복숭아 [boksung-a] 94 빵 [ppang] 95 사과 [sagwa] 96 사탕 [satang] 97 살구 [salgu] 98 석류 [seongnyu] 99 수박 [subak] 100 아이스크림 [aiseukeurim] 101 우유 [u-yu] 102 자두 [jadu] 103 참외 [chamoe] 104 체리 [cheri] 105 초콜릿 [chokollit] 106 치즈 [chijeu] 107 케이크 [keikeu] 108 키위 [kiwi] 109 토마토 [tomato] 110 포도 [podo] 111 햄버거 [haembeogeo]인지력과 어휘력이 쑥쑥 자라는 사물 사진 카드! 실감 나는 사진을 보며 사물에 대한 흥미를 키워요! 한창 호기심이 왕성한 3~4세 아이들에게 ‘많이 보고’, ‘많이 말해 보는 것’은 중요한 활동입니다. 언어 능력 발달은 물론 모든 학습의 기초라고 할 수 있는 사고력, 집중력을 키우는 데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사물 사진 카드』는 여러 가지 사물의 이름과 특징을 한눈에 익힐 수 있는 플래시 카드입니다. 거울, 냄비, 냉장고, 텔레비전과 같은 생활용품부터 가방, 구두, 머리띠와 같은 장신구, 경찰차, 구급차, 비행기와 같은 탈것 등 여러 가지 사물을 생생한 사진으로 만나 볼 수 있습니다. 한 장 한 장 카드를 넘기며 사물의 이름과 특징 등을 살펴보다 보면 자연스럽게 관찰력과 탐구력이 생기고 어휘력도 쑥쑥 자란답니다. 아이와 함께 실감 나는 사진을 보고, 함께 대화를 나누며 사물에 대한 흥미를 키워 주세요! <「사물 사진 카드」 구성 특징> ● 사물을 생활용품, 옷과 장신구, 탈것과 놀이, 음식과 과일로 나누어 간편하게 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 카드 앞면에 우리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고 어린이들에게 인기 있는 사물을 생생한 사진으로 수록하였습니다. ● 카드 앞면에 사진과 한글 이름이 함께 실려 있어 보다 쉽게 이름을 익힐 수 있습니다. ● 카드 뒷면에 사물의 이름을 정확히 읽을 수 있도록 발음을 표기하였습니다. ● 카드 뒷면에 다문화 가정을 비롯한 외국인도 쉽게 읽을 수 있도록 로마자 표기를 하였습니다. ● 사물의 종류에 따라 카드 뒷면의 색을 달리 하여 구분이 쉽도록 하였습니다. 생활용품(초록색), 옷과 장신구(분홍색), 탈것과 놀이(파란색), 음식과 과일(보라색) ● 카드 뒷면에 사물의 특징을 알 수 있는 예문을 수록하였습니다. 예문은 의성어·의태어 중심으로 수성하였기 때문에 어휘력 발달에도 도움이 됩니다.
뽀뽀가 좋아
을파소 / 카렌 콜럼 글, 세레나 게디스 그림, 고수미 옮김 / 2011.03.21
10,000원 ⟶ 9,000원(10% off)

을파소창작동화카렌 콜럼 글, 세레나 게디스 그림, 고수미 옮김
마음이 커지는 그림책 아홉 번째 이야기. 사랑스러운 소년 토미가 전하는 뽀뽀로 세상 사람들이 모두 행복해지는 내용을 담고 있다. 마트에서 본 아주머니도, 몸이 아픈 할아버지도 모두 토미의 뽀뽀를 받은 사람들은 하나같이 즐겁고, 기쁘고, 행복해지기 시작한다. 따사롭고 사랑스러운 이야기를 다채롭고 산뜻한 그림으로 그려냈다. 엄마랑 쇼핑센터에 가는 날이라 잔뜩 신이 난 토미는 우체국에서 아주 예쁜 누나를 만났다. 하지만 누나는 토미를 보고 상냥하게 웃어 주는 대신, 무표정하게 시계를 보고 있었다. 토미는 누나에게 상큼한 뽀뽀를 날려 보냈다. 그랬더니….쉿! 책장을 넘기는 순간, 놀라운 마법이 펼쳐집니다. 이 세상이 온통 행복으로 물들 테니까요. 토미는 사람들에게 방긋 웃으며, 뽀뽀를 날려 보냈어요. 세상은 온통 토미의 뽀뽀로 가득 찼어요. 뽀뽀를 받은 사람들은 하나같이 즐겁고, 기쁘고, 행복해지기 시작했답니다. 기대하세요. 이제, 이 세상 사람들 모두가 행복해질 거예요. 을파소 마음이 커지는 그림책 아홉 번째 이야기 『뽀뽀가 좋아』는 사랑스러운 소년 토미가 전하는 뽀뽀로 세상 사람들이 모두 행복해지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때때로 지루하고, 버거워 지치는 일상 속에서 혹시 나도 모르게 인상을 잔뜩 쓰고 있지는 않았나요? 사람들의 얼굴에 미소를 되찾아 주는 따뜻한 뽀뽀를 받았다면, 다시 여러분의 뽀뽀를 다른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세요. 세상이 온통 행복으로 물들 거예요. 꼬마 토미가 전파하는 행복 바이러스! 따사롭고 사랑스러운 이야기를 다채롭고 산뜻한 그림으로 함께 만나 보세요.
바쁘다, 바빠! 페넬로페의 일주일
카멜레온북스 / 안느 구트망 글, 게오르그 할렌슬레벤 그림, 신수경 옮김 / 2010.05.24
7,000원 ⟶ 6,300원(10% off)

카멜레온북스창작동화안느 구트망 글, 게오르그 할렌슬레벤 그림, 신수경 옮김
페넬로페 지식 그림 동화 시리즈 12권. 프랑스에서 태어났고, 다섯 살쯤 되어 보이는 코알라 페넬로페. 자꾸 깜빡깜빡 잊어버려서 별명이 “깜빡이 페넬로페”이다. 12권에서는 페넬로페의 월화수목금토일 이야기를 통해 규칙적인 일주일 생활하기를 알려준다. 아이가 가까운 주변의 변화나 관심을 통해 자연스럽게 지식을 얻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페넬로페는 프랑스 갈리마르 사에서 출간되었고, 프랑스뿐만 아니라 유럽, 미국, 일본 등지에서도 출간되어 세계 어린이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일본 니폰 애니메이션 사(Nippon Animation)에서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하여 작년 한국 EBS에서도 방영한 바 있다.바쁘다, 바빠! 페넬로페의 일주일 * 이런 걸 배워요 ; 월화수목금토일, 규칙적인 일주일 생활하기 * 유치원 교육과정 : 사회생활 페넬로페의 월화수목금토일을 소개해요. 페넬로페의 일주일은 너무 바빠요, 바빠!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유치원에서 친구들과 공부하고 운동도 해요. 소풍도 가고요. 하지만 토요일과 일요일은 엄마 아빠 품에서 늦잠을 잔답니다! [시리즈 소개] 페넬로페는 프랑스에서 태어났고, 다섯 살쯤 되어 보이는 코알라입니다. 호기심이 많고 무슨 일이든 즐겁게 하려고 해요. 하지만 자꾸 깜빡깜빡 잊어버려서 별명이 “깜빡이 페넬로페”예요. 하지만 비슷한 나이의 독자가 깜빡이 페넬로페를 도와줍니다. 페넬로페는 프랑스 갈리마르 사에서 출간되었고, 프랑스뿐만 아니라 유럽, 미국, 일본 등지에서도 출간되어 세계 어린이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일본 니폰 애니메이션 사(Nippon Animation)에서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하여 작년 한국 EBS에서도 방영한 바 있습니다. 도서뿐만 아니라, 애니메이션 관련된 상품들이 일본에서는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드디어 <페넬로페 지식 그림 동화(전12권)>이 출간되었고, 페넬로페 캐릭터를 사용한 기저귀가 판매 중이며, 문구류, 의류 등도 곧 한국에서 선보일 예정입니다. 누구에게나 사랑 받는 아이로 성장 앙증맞고 귀여운 꼬마 페넬로페! 책을 읽고 있는 어린 독자와 비슷한 나이지요. 화려한 색감과 생동감 넘치는 일러스트로 어린 독자의 눈을 사로잡아요. 늘 실수하고 아는 것이 많이 없는 아이지만 절대로 이 사랑스러운 꼬마 페넬로페를 미워할 수 없습니다. 페넬로페는 할머니, 할아버지, 엄마, 아빠를 사랑하고 친구 스트롬볼리, 세자린, 릴리로즈, 알라딘을 사랑하고, 두두 인형을 사랑하고, 유치원 가는 걸 좋아해요. 우리의 어린 독자는 페넬로페를 통해 아이와 어른을 사랑하고, 또 사랑 받는 귀한 사람으로 성장할 것입니다. 일상생활 속에서 얻는 지식의 기쁨 혼자서 옷을 입고 유치원에 갈 작정입니다. 버찌를 따다가 계절이 네 개라는 걸 알게 되지요. 엄마가 바닷가에 놀러간다고 짐을 챙기라고 하네요.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한 주일 동안의 생활이 바빠요. 이렇게 페넬로페의 지식은 유치원에서 선생님이 가르쳐 주거나 책을 통해서만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때로는 자연의 변화를 통해서, 때로는 놀이를 통해서도 이루어집니다. 는 아이가 가까운 주변의 변화나 관심을 통해 자연스럽게 지식을 얻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끊임없는 탐구 활동을 통한 능동적 지적 호기심 충족 페넬로페의 궁금증은 억지로 생기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고 자발적인 것이지요. 실수를 하거나 스스로 뭘까? 왜일까? 라는 질문을 던지고 답을 말하지요(1단계). 그 답이 틀리면 우리의 어린 독자가 ‘아니에요!’ 하며 바르게 고쳐 주지요(2단계). 페넬로페는 비록 틀린 답을 말하지만 끊임없이 궁금해 하며 탐구하는 과정을 즐깁니다. 맨 마지막에는, 누가 시키지 않아도, 페넬로페 스스로 정리하는 습관을 보여줍니다. 지식을 얻는 것도 중요하지만, 스스로 자신이 얻은 지식을 정리하는 것도 중요하겠지요(3단계). 이젠 페넬로페도 지식을 잘못 알고 있는 친구에게 ‘그게 아니야!’ 라고 말해 줄 수 있겠네요. 페넬로페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한 주도적인 책 읽기 페넬로페는 아직 어리고 서툴러서 계속 실수를 하고 깜빡깜빡합니다. 그것을 매번 어린 독자들이 발견하고 페넬로페가 제대로 알도록 도와주지요. 마치 이야기 속의 페넬로페와 책을 읽는 독자가 한 공간에서 대화를 나누는 듯합니다. 나보다 부족한 친구에게 올바른 지식을 알려 준다는 생각에 어린 독자는 어깨가 으쓱해질지도 모릅니다. 어린 독자는 꼬마 친구 페넬로페를 곁에서 도와주며 성취감도 느낄 것입니다. <페넬로페 지식 그림 동화>는 단순히 이야기를 읽는 그림책이 아니라, 주인공 페넬로페의 고민을 들어주고, 함께 해결해 주는 적극적인 독자가 되어 주길 원합니다. 더불어 살아가는 생활의 즐거움 페넬로페는 자신, 가족, 친구와 더불어 소소한 일상생활을 즐깁니다. 집 근처의 가게를 둘러보고 웃어른들을 만나며 보다 넓은 공동체 생활을 하게 되지요. 페넬로페는 혼자가 아닌, ‘많은 사람들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즐거움’을 느낍니다. 사람은 혼자서는 행복하게 살 수가 없지요. 서로에게 즐거운 마음으로 인사하고, 나누는 법을 배우지요. 나아가 내 주변의 동물부터 먼 곳에 살고 있는 동물들까지 우리와 함께 살아가고 있음을 이해하게 되지요. 뿐만 아니라 우리의 삶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통해서 더 풍만하고 행복해짐을 느끼게 됩니다.
어서 와, 코코넛!
웅진주니어 / 벌리 도허티 글. 이반 베이츠 그림 / 2003.04.30
8,000원 ⟶ 7,200원(10% off)

웅진주니어창작동화벌리 도허티 글. 이반 베이츠 그림
\'팔락 팔락\' 길쭉한 귀를 까딱거리는 당나귀의 이름은 코코넛이에요. 아침 햇살을 받으며 숲 속을 거닐며 코코넛은 파이 아줌마와 함께 학교에 가요. 멀리서 코코넛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하면 아이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활짝 피어요.\'다그닥 다그닥\' 코코넛이 학교 앞 풀밭에서 거닐면 아이들은 창가로, 풀밭으로 몰려가요. 그런데 대머리 선생님만은 코코넛을 보기 싫어해요. 당나귀는 학교에 오는 것이 아니래요. 어느 날 대머리 선생님은 파이 아줌마 몰래 당근을 가지고 코코넛에게 갔어요. 그리고 당근을 대롱대롱 흔들며 코코넛을 들판까지 데리고 갔어요. 그런데 이런! 도랑이 있는 걸 몰랐지 뭐예요! 으쓱한 도랑에 빠진 대머리 선생님, 이제 여기서 죽는 구나 하고 울먹이기 시작했어요. 그때 다각 다각 정말 반가운 소리가 들려왔어요. 코코넛이 대머리 선생님을 학교까지 무사히 모셔다 드렸지뭐예요. 두 번이나 카네기 메달을 수상한 벌티 도허티의 감동적인 작품! 한 편의 시처럼 흐르는 문장은 당나귀의 사랑스런 모습과 심통맞은 대머리 선생님의 모습을 코믹하게 그려내고 있습니다. 또한 부드러운 색연필 선과 투명한 수채화 기법의 그림은 어느 한 장면도 정지되어 있는 화면 없이 코코넛의 코와 귀의 움직임, 아이들의 숨소리, 아줌마의 몸놀림 등 섬세하게 묘사되어 있습니다.
안녕 치와오
예림당 / 츠가네 치카코 그림, 나리유키 와카코 글 / 2007.09.20
9,000원 ⟶ 8,100원(10% off)

예림당창작동화츠가네 치카코 그림, 나리유키 와카코 글
애완견의 숨이 다하는 날까지 친구와 가족으로서 함께한 아이의 이야기. '내'가 태어나기 전부터 한 가족이었던 치와오는 주인공에게 언제나 힘이 되는 소중한 친구와 같은 존재다. 주인공 가족은 비록 치와오가 말 못하는 동물이지만 가족으로서 그의 마음을 헤아리려고 애쓴다. 또한 나이가 들어 제대로 움직이지 못해 욕창까지 생긴 치와오를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보살핀다. 작가 나리유키 와카코는 자신이 돌보는 동물을 끝까지 지켜봐 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그림책을 썼다고 한다. 세상의 모든 생명은 그 자체로 소중하다는 것을 전달하는 그림책."하나의 생명을 보살피는 일… 힘들지만 소중한 경험입니다." 한 자녀 가정'이 늘어나면서 강아지나 고양이 등의 동물을 기르는 집이 많이 생겼습니다. 아이가 외로움을 타지 않도록, 혹은 정서적으로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동물을 키우는 것이지요. 이런 일은 단순히 적적함을 달래는 차원을 넘어서 아이 스스로 애정을 가지고 동물을 돌보면서 책임감을 배울 수 있게 하는 데 의미가 있습니다. 그것을 통해 아이는 보람을 느끼며 남을 배려하고 도울 줄 아는, 마음 따뜻하고 감성이 풍부한 사람으로 성장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가정에서 기르던 동물이 싫증났거나 늙어 병에 걸리면 버리는 경우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어른들이 그런 행동을 하면 아이들도 자연히 키우던 동물을 싫으면 버려도 되는 장난감 정도로 취급하며 생명을 가볍게 여기게 되지요. 이런 생각은 아이의 인성 및 정서 발달에 부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사회적으로도, 이렇게 버려진 동물이 해마다 증가해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글 작가 나리유키 와카코는 자신이 돌보는 동물을 끝까지 지켜봐 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그림책을 펴냈다고 합니다. 《안녕, 치와오》는 애완견의 숨이 다하는 날까지 친구와 가족으로서 함께한 아이의 이야기입니다. '내'가 태어나기 전부터 한 가족이었던 치와오는 내게 언제나 힘이 되는 소중한 친구 같은 존재이지요. 주인공 가족은 비록 치와오가 말 못하는 동물이지만 '가족'으로 그의 마음을 헤아리려고 애씁니다. 또한 나이가 들어 제대로 움직이지 못해 욕창까지 생긴 치와오를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보살핍니다. 병 들고 볼품 없이 늙었다고 소중한 생명을 하찮게 여기는 모습은 찾아볼 수 없습니다. 이 작품은 아이뿐만 아니라 어른도 함께 읽으면 좋을 그림책입니다. 현실적이고 감동적인 이야기가 많은 생각을 하게 하니까요. 이 책을 통해 이 세상의 모든 생명은 그 자체로 소중하다는 것을 깨닫고 귀중히 여겨야 함을 배우게 됩니다. 서울대 수의학과 서강문 교수는 이렇게 얘기합니다. "'애완견'이 아니라 '반려동물'입니다. 이 책을 읽고 생명을 책임지는 일이 힘들지만 소중한 경험이라는 것을 배우게 될 것입니다."라고.
여우 나무
봄봄출판사 / 브리타 테켄트럽 글.그림, 김서정 엮음 / 2013.11.05
14,000원 ⟶ 12,600원(10% off)

봄봄출판사창작동화브리타 테켄트럽 글.그림, 김서정 엮음
아름다운 그림책 시리즈 35권. 오렌지빛 털을 가진 여우가 친구들의 사랑을 받아 오렌지 나무로 다시 태어난다는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으로, 이별의 아픔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따뜻하게 위로해 준다. 브리타의 일러스트레이션은 단순하면서도 명료한 구성과 색감으로 이야기를 한층 더 따뜻하게 만든다. 작가 브리타는 돌아가신 할머니를 그리며 이 책을 만들었다. 할머니와 함께했던 소중한 추억과 떠나고 난 뒤, 할머니께서 살아온 삶을 축복하는 작가의 마음이 잘 나타난다. 작가는 이 책을 통해 이별의 아픔을 극복하는 방법으로 추억을 이야기한다.행복했던 추억을 기념하는 아름다운 이야기 작가 브리타는 돌아가신 할머니를 그리며 이 책을 만들었습니다. 할머니와 함께했던 소중한 추억과 떠나고 난 뒤, 할머니께서 살아온 삶을 축복하는 작가의 마음이 잘 나타납니다. 우리는 살면서 소중한 사람을 떠나보내는 아픈 이별을 겪을 때가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죽음은 보고 싶어도 다시는 볼 수 없는 이별입니다. 그런 이별의 아픔을 치유하는 방법으로 어떤 사람은 울기도 하고, 또 어떤 사람은 여행을 떠나기도 하는데요. 작가 브리타는 아픔을 극복하는 방법으로 추억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사랑했던 이들이 추억을 함께 나누는 것으로 사랑하는 이의 죽음으로 인한 슬픔과 아픔을 치유합니다. 사랑했던 친구는 다른 세상으로 떠나갔지만 함께 누렸던 삶과 행복했던 기억은 영원히 가슴속에 남아 있습니다. 오렌지빛 털을 가진 여우가 친구들의 사랑을 받아 오렌지 나무로 다시 태어나는 이 이야기는 이별의 아픔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따뜻하게 위로해 줍니다. 브리타의 일러스트레이션은 단순하면서도 명료한 구성과 색감으로 이야기를 한층 더 따뜻하게 만듭니다. 동물들은 밤새 여우에 대해 이야기했어요. 아침이 되자 작은 새싹은 조그만 나무로 자라 있었어요. 오렌지 나무를 본 동물들은 여우가 여전히 곁에 있다는 걸 알았지요.
도깨비가 데려간 세 딸
길벗어린이 / 오호선 글, 원혜영 그림 / 2014.06.15
11,000원 ⟶ 9,900원(10% off)

길벗어린이옛이야기오호선 글, 원혜영 그림
길벗어린이 옛이야기 시리즈 12권. 아름다운 세 딸이 있는 가난한 나무꾼이, 어느 날 “아!” 하고 한숨을 쉬었다. 그러자 무시무시한 도깨비가 나타나 딸을 데려오지 않으면 죽이겠다고 말한다. 아버지의 목숨을 구하려고 세 딸이 차례로 도깨비에게 간다. 도깨비는 세 딸을 땅속 집으로 데려가 사람의 다리 뼈다귀를 먹으라고 준다. 자기에게 맞는 신붓감을 판별하는 시험인 것인데…. 이 책을 보며 아이들은 자기 운명을 스스로 헤쳐 나가는 주인공에게 공감하며 자존감을 확인하게 된다. 또 위험에 침착하게 맞서는 행동에서 지혜로운 삶의 태도를 배우게 된다. 이 인상 깊은 결혼 이야기를 찬찬히 들려주면, 아이들 스스로 마음의 힘을 기를 수 있게 될 것이다.아이들에게 처음 소개하는, 조마조마하고 오싹한 우리 옛이야기 《도깨비가 데려간 세 딸》은 단행본 그림책으로 처음 소개하는 옛이야기입니다. 옛이야기 가운데 신비하고 초인간적인 요소가 나오는 이야기를 신이담 또는 마법담이라고 하는데, 이 이야기는 신이담 중에서도 사람이 아닌 존재가 신붓감을 찾는 이야기지요. ‘미녀와 야수’나 ‘땅속 나라 도둑 괴물’과도 비슷한 데가 있고 ‘푸른 수염’ 이야기를 연상하게도 합니다. 아름다운 세 딸이 있는 가난한 나무꾼이, 어느 날 “아!” 하고 한숨을 쉬었습니다. 그러자 무시무시한 도깨비가 나타나 딸을 데려오지 않으면 죽이겠다고 말합니다. 아버지의 목숨을 구하려고 세 딸이 차례로 도깨비에게 가지요. 도깨비는 세 딸을 땅속 집으로 데려가 사람의 다리 뼈다귀를 먹으라고 줍니다. 자기에게 맞는 신붓감을 판별하는 시험인 것이지요. 사람 뼈다귀를 먹을 수는 없고, 먹지 않으면 죽임을 당하는 위기에서 세 딸은 어떻게 할까요? 위기에 맞서는 삶의 지혜를 배운다 이 이야기에는 흥미롭고 신기한 이야기 요소가 많이 등장합니다. 한숨 소리에 나타나 제 이름이 ‘아’라고 말하는 도깨비도 새롭고, 사람 뼈다귀를 먹으라는 시험은 오싹하면서 흥미진진합니다. 첫째 딸은 도깨비가 여행을 떠난 사이 뼈다귀를 지붕 위로 던져 버립니다. 도깨비는 첫째 딸이 뼈다귀를 먹었는지 확인하는 주문을 외치지요. “쿵쿵 뼈다귀야, 걸어라!” 그러자 뼈다귀가 지붕 위에서 벌떡 일어나 쿵쿵 걸어옵니다. 뼈다귀가 말을 하고 걷다니, 예상치 못한 일에 두 딸은 시험에 실패하고 마지막 기회만이 남습니다. 조마조마한 마음이 들고 기대감이 한껏 높아졌을 때, 셋째 딸은 깜짝 놀랄 지혜를 보입니다. 도깨비가 뼈다귀를 부르자 셋째 딸의 배에서 “나갈 수가 없어요.” 하고 소리가 납니다. 뼈다귀를 불태워 가루로 빻아 배에 차는 방법으로 도깨비를 통쾌하게 속여 넘긴 것입니다. 셋째 딸은 마지막까지 지혜를 발휘해 언니들을 되살리고 집으로 무사히 돌아옵니다. 자존감을 키워 주는 색다른 결혼 이야기 결혼을 다룬 옛이야기 하면 이상적인 상대를 만나 행복한 결혼에 이르는 이야기를 먼저 떠올리지만, 《도깨비가 데려간 세 딸》은 반대로 제 짝이 아닌 상대를 물리치는 이야기입니다. 아이들한테 결혼은 먼 미래의 일이지만, 정신적으로 부모한테서 독립하는 일곱 살 무렵부터 열 살 무렵의 아이들에게 결혼에 관한 이야기는 특별한 의미를 갖습니다. 《도깨비가 데려간 세 딸》은 아이들한테 어떻게 다가갈까요? 이 책에서 셋째 딸은 위기를 주도적으로 극복합니다. 이 책을 보며 아이들은 자기 운명을 스스로 헤쳐 나가는 주인공에게 공감하며 자존감을 확인하게 됩니다. 또 위험에 침착하게 맞서는 행동에서 지혜로운 삶의 태도를 배우게 됩니다. 이 인상 깊은 결혼 이야기를 찬찬히 들려주세요. 아이들 스스로 마음의 힘을 기를 수 있게 도와줄 것입니다. 정교한 배경에 인상적인 인물, 극적인 장면 연출이 조화로운 그림 책을 펼치면 먼저 판화 기법을 쓴 정교한 세부 묘사가 눈길을 끕니다. 섬세하게 새긴 나뭇결, 나무가 빽빽하게 들어찬 숲, 금빛으로 빛나는 웅장한 집, 세부 장식이 정밀한 실내 등이 현실감을 주어 독자가 이야기에 빠져들게 합니다. 두 주인공의 대비를 살린 인물 표현도 인상적입니다. 도깨비는 강렬한 붉은색을 써서 강력한 힘을 가진 인물로 묘사하였고, 여주인공은 또렷한 눈매를 강조해 용기와 지혜로움을 표현했습니다. 여기에 나무꾼이 도깨비와 맞닥뜨리는 장면, 도깨비가 여주인공을 땅속 집으로 데려가는 장면, 뼈다귀가 쿵쿵 걸어오는 장면 등에서 보이듯이, 사건의 핵심을 압축해 보여 주어 이야기의 극적인 묘미를 잘 살렸습니다.
(정글동물 친구들) 까꿍! 너 누구니? : 정글 동물 친구들
어린이작가정신 / 프란체스카 페리 지음 / 2007.06.15
8,000원 ⟶ 7,200원(10% off)

어린이작가정신유아학습책프란체스카 페리 지음
갓난아기들은 눈앞에 있던 엄마가 잠시 숨으면 영영 사라진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다가 까꿍! 하며 다시 나타나면 깜짝 놀라며 즐거워하지요. 6개월 미만의 아기들에게 이와 같은 까꿍 놀이는 대상이 눈앞에 잠시 보이지 않더라도 여전히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려 주는 효과적인 놀이 방법으로 유아들의 두뇌 발달에 많은 도움을 줍니다. 또한 말문이 트이고 걸음마를 시작한 이후의 유아들에게도 얼굴을 보며 하는 까꿍 놀이는 사회성 발달에도 많은 도움을 줍니다. 이 책은 이와 같은 까꿍 놀이를 즐겁게 할 수 있도록 만든 플랩북으로, 개나 고양이처럼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동물과 까꿍 놀이를 할 수 있도록 한 과 사자나 악어 등 정글 속 동물들이 등장하는 두 권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책을 펼치면 각각의 페이지마다 동물들이 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있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그리고 조심스레 손을 들추면 동물들의 얼굴이 나타나지요. 그리고 마지막 페이지에는 깨지지 않는 거울이 부착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거울을 통해 자신의 얼굴을 보며 까꿍 놀이를 재미있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엄마와 아이가 함께 다양한 동물 친구들과 만나 까꿍 놀이를 할 수 있는 이 책은 유아들의 눈높이에 꼭 맞는 첫 번째 책으로 손색없을 것입니다.
수박만세
글로연 / 이선미 글.그림 / 2017.01.18
12,000원 ⟶ 10,800원(10% off)

글로연창작동화이선미 글.그림
글로연 그림책 10권. 아이는 삼킨 수박씨가 뱃속에서 자라날 것만 같다는 생각이 걱정으로 커지고 커져 잠을 이루지도 못한다. 그런데 그 순간, 아이의 입에서 싹이 돋아나고 쑥쑥 자라나 수박이 주렁주렁 열려버렸다. 다음 날 아침이 되자, 아이는 할 수 없이 수박을 달고 학교로 간다. 교실에 도착하니 포도넝쿨을 몸에서 키우고 있는 친구, 머리 위에서 살구나무가 자라고 있는 친구도 있었다. 모두들 꿀꺽 삼킨 씨앗 때문에 걱정을 하느라, 밤새 넝쿨을 키우고 나무를 키워 열매까지 맺었던 것이다. 걱정이 만들어낸 아이들의 기이한 모습에 놀란 반 친구들은 그들의 걱정을 듣고 나누기 위해 하나 둘씩 모인다. 그리고 그들이 얼마나 걱정 되고 힘든지를 함께 공감하며 들어주고 건네는 친구들의 따뜻한 위로와 조언은, 아이들이 밤새 걱정으로 키운 수박넝쿨과 포도나무와 살구나무들을 한 순간에 떨쳐버릴 수 있도록 도와준다.점점 커져만 가는 걱정을 공감하고 들어주며 함께 풀어가는 멋진 친구들의 이야기 과일을 먹다가 씨를 삼켜버린 아이들이라면 한 번쯤은 해봤을 만한 생각이 “씨앗이 뱃속에서 자라는 것은 아닐까?” 일 것입니다. 아이는 삼킨 수박씨가 뱃속에서 자라날 것만 같다는 생각이 걱정으로 커지고 커져 잠을 이루지도 못합니다. 그런데 그 순간, 아이의 입에서 싹이 돋아나고 쑥쑥 자라나 수박이 주렁주렁 열려버렸습니다. 다음 날 아침이 되자, 아이는 할 수 없이 수박을 달고 학교로 갑니다. 교실에 도착하니 포도넝쿨을 몸에서 키우고 있는 친구, 머리 위에서 살구나무가 자라고 있는 친구도 있는 거예요! 모두들 꿀꺽 삼킨 씨앗 때문에 걱정을 하느라, 밤새 넝쿨을 키우고 나무를 키워 열매까지 맺었던 것입니다. 걱정이 만들어낸 아이들의 기이한 모습에 놀란 반 친구들은 그들의 걱정을 듣고 나누기 위해 하나 둘씩 모입니다. 그리고 그들이 얼마나 걱정 되고 힘든지를 함께 공감하며 들어주고 건네는 친구들의 따뜻한 위로와 조언은, 아이들이 밤새 걱정으로 키운 수박넝쿨과 포도나무와 살구나무들을 한 순간에 떨쳐버릴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 우리의 일상생활에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치는 것이 바로 ‘마음’이 아닐까요? 마음을 편안하게 하면 더없이 편안한 나날들을 맞고, 걱정거리로 채우면 그야말로 걱정스런 시간들이 다가옵니다. 이는 아이에게나 어른에게나 모두 똑같지만, 단지 아이들이 걱정하는 모습이나 내용이 좀더 천진하고 순수한 것이겠지요. 이 책은 천진난만한 아이들이 터무니없는 걱정으로 인해 힘들게 하룻밤을 보낸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더불어 친구의 힘든 모습을 공감해주고 같이 고민하면서 해결해나가는 과정을 고스란히 녹이고자 한 책입니다. 아이들에게 ‘걱정’이 생기고 그 걱정이 자라나는 과정을 작가는 꿀꺽 삼킨 과일 씨앗이 뱃속에서 자라나는 모습으로 표현하였습니다. 수박 싹이 입에서 돋아나고 자라나는 그림들은 아이들이 겪는 걱정이 커져가는 과정을 풍부한 상상력으로 실감나게 잘 보여줍니다. 또한 수박 속에 갇혀 있는 아이의 모습이나 포도 미라가 될 것 같은 아이, 팔다리가 살구나무의 가지로 변하는 아이의 모습들은 그들이 걱정 속에서 겪는 공포가 얼마나 위협적인지 생생하게 전해줍니다. 그러나 그 모습들은 아이러니하게도 독자들로 하여금 그들이 메여 있는 공포와 걱정이 얼마나 터무니 없는 것인지도 동시에 생각해보게끔 하는 데에 이 책의 또 다른 매력이 있다고 여겨집니다. 또한 따뜻한 시선으로 주의 깊게 친구의 걱정을 들어주고, 그로 인해 친구가 얼마나 힘든지를 공감해주는 과정은 이 책을 읽는 어린 독자들이 걱정을 가진 친구를 대할 때 어떻게 다가가야 하는지에 대한 방법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도 있을 것이라 기대합니다.
리틀클래식북 교과서 전래 동화 11 : 팥죽 할머니와 호랑이
예림아이 / 강희준 지음, 최향숙 그림 / 2012.10.20
7,000원 ⟶ 6,300원(10% off)

예림아이옛이야기강희준 지음, 최향숙 그림
[리틀클래식북 교과서 전래 동화] 11권. 초등학교 교과서 연계에 맞춰 아이들이 꼭 읽어야 할 전래 동화만을 골라 엮었다. 그래서 이제 막 그림책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아이들에게 필요한 책이다. 그리고 각 전래 동화마다 '작가가 들려주는 동화 이야기'를 통해서 동화 속에 숨어 있는 가치관을 알려 주고, 동화 속 주인공이 알려 주는 '우리 문화 이야기'를 통해서 전래 동화에 담긴 우리 문화와 조상들의 생활 풍습 등을 익힐 수 있어 논술의 기초를 다질 수 있다. 전래 동화 각 권마다 뒷면에 QR코드가 있어 각 도서의 상세 설명과 전래 동화 시리즈 소개를 미리 볼 수 있고, 오디오 CD 내용도 미리 들어 볼 수 있어서 도서 정보를 미리 얻을 수 있다.[이 책의 특징] 1. 초등학교 교과서 연계를 바탕으로 꼭 읽어야 할 전래 동화만을 골라 담았어요. 2.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옛이야기로 책 읽는 즐거움와 생각하는 힘을 길러 줘요. 3. 소리와 움직임을 느낄 수 있는 풍부한 의성어와 의태어가 담겨 있어 재미있게 읽을 수 있어요. 4. 우리 조상들의 슬기와 지혜 그리고 우리 민족 고유의 가치관과 정서를 배울 수 있어요. 5. 다양한 구도와 따뜻하고 생동감 넘치는 색감이 어우러진 수준 높은 그림으로 구성되었어요. 6. '작가가 들려주는 동화 이야기'와 '우리 문화 이야기'로 논술의 기초를 다질 수 있어요. 7. 전래 동화 속의 주인공 또는 줄거리와 어울리는 사자성어와 속담을 익힐 수 있어요. 8. 재미있게 들려주는 오디오 CD가 책과 함께 들어 있어요. [리틀클래식북 교과서 전래 동화]는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꼭 알려 주고 싶은 우리 조상들의 꿈과 삶, 그리고 우리 민족 고유의 가치관과 정서를 재미난 옛이야기로 풀어냈어요. 여기에 소리와 움직임이 그대로 느껴지는 의성어와 의태어를 풍부하게 넣어서 이야기를 읽다 보면 절로 고개를 끄덕이며 즐겁게 읽을 수 있어요. 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감성을 살찌우는 따뜻하고 밝은 색감과 등장인물들의 재미있는 몸동작과 표정이 살아 있는 그림은 이야기를 읽는 재미를 더해 줘요. 그리고 박, 부채, 지게, 절구, 맷돌, 엽전, 부채 등 옛이야기에서 만날 수 있는 우리 문화 정보를 그림과 함께 소개하고 사자성어와 속담도 익힐 수 있어요. 4~6세 아이들은 청각을 통해 이야기를 듣게 되면 머릿속에서 활발하게 상상을 해요. 그런 과정을 통해 상상력과 사고력이 발달되지요. [리틀클래식북 교과서 전래 동화]는 아이들의 정서 발달을 돕고, 엄마 아빠가 읽어 주는 듯한 친근감을 주기 위해 오디오 CD를 만들었어요. 오디오 CD로 [리틀클래식북 교과서 전래 동화]를 미리 듣게 된 아이는 자연스럽게 책 읽는 습관을 기르게 될 뿐만 아니라 해학과 재치, 지혜와 교훈을 담고 있는 옛이야기를 통해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어요. 사락사락 눈이 내리는 어느 겨울날, 할머니는 아궁이에 솥을 걸고 팥죽을 쑤었어. "이게 마지막 팥죽이라니, 흑흑!" "팥죽 할머니, 왜 울고 계세요?"어디선가 폴짝폴짝 통통 알밤이 뛰어와 물었어. "호랑이가 이 팥죽을 먹고 나를······."할머니는 눈물을 훔치며 그동안의 이야기를 들려주었어. "할머니, 저한테 팥죽 한 그릇만 주세요! 그리고 호랑이는 걱정 마세요." 팥죽을 냠냠 맛있게 먹은 알밤은 아궁이로 쏙 숨었어. "어흥! 안 그래도 너무 춥네." 호랑이는 부엌으로 성큼 들어가 아궁이 앞에 바짝 붙어 앉았어.바로 그때, 알밤이 돌멩이처럼 날아가호랑이 눈에 박치기를 했어. "어이쿠, 눈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