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유아 > 4-7세 > 창작동화 > 4-7세 외국그림책
놀아 줘!  이미지

놀아 줘!
<안아 줘!>의 보보 이야기
웅진주니어 | 4-7세 | 2017.07.14
  • 정가
  • 12,000원
  • 판매가
  • 10,800원 (10% 할인)
  • S포인트
  • 540P (5% 적립)
  • 상세정보
  • 27.5x24 | 0.418Kg | 30p
  • ISBN
  • 9788901215839
  • 배송비
  •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 (제주 5만원 이상) ?
    배송비 안내
    전집 구매시
    주문하신 상품의 전집이 있는 경우 무료배송입니다.(전집 구매 또는 전집 + 단품 구매 시)
    단품(단행본, DVD, 음반, 완구) 구매시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이며, 2만원 미만일 경우 2,000원의 배송비가 부과됩니다.(제주도는 5만원이상 무료배송)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일 경우 구매금액과 무관하게 무료 배송입니다.(도서, 산간지역 및 제주도는 제외)
  • 출고일
  • 1~2일 안에 출고됩니다. (영업일 기준) ?
    출고일 안내
    출고일 이란
    출고일은 주문하신 상품이 밀크북 물류센터 또는 해당업체에서 포장을 완료하고 고객님의 배송지로 발송하는 날짜이며, 재고의 여유가 충분할 경우 단축될 수 있습니다.
    당일 출고 기준
    재고가 있는 상품에 한하여 평일 오후3시 이전에 결제를 완료하시면 당일에 출고됩니다.
    재고 미보유 상품
    영업일 기준 업체배송상품은 통상 2일, 당사 물류센터에서 발송되는 경우 통상 3일 이내 출고되며, 재고확보가 일찍되면 출고일자가 단축될 수 있습니다.
    배송일시
    택배사 영업일 기준으로 출고일로부터 1~2일 이내 받으실 수 있으며, 도서, 산간, 제주도의 경우 지역에 따라 좀 더 길어질 수 있습니다.
    묶음 배송 상품(부피가 작은 단품류)의 출고일
    상품페이지에 묶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은 당사 물류센터에서 출고가 되며, 이 때 출고일이 가장 늦은 상품을 기준으로 함께 출고됩니다.
  • 주문수량
  • ★★★★★
  • 0/5
리뷰 0
리뷰쓰기

구매문의 및 도서상담은 031-944-3966(매장)으로 문의해주세요.
매장전집은 전화 혹은 매장방문만 구입 가능합니다.

  • 도서 소개
  • 출판사 리뷰
  • 회원 리뷰

  도서 소개

웅진 세계그림책 161권. <안아 줘!>의 사랑스러운 침팬지, 보보의 이야기다. 작가 제즈 앨버로우는 전작 <안아 줘!>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아이가 원하는 것을 가장 정확하게 짚어냈기 때문이다. 따뜻한 엄마 품에 안겨 평온하게 미소 짓던 아이는 어느새 훌쩍 자라 세상으로 나왔다. 그리고는 세상에 외치기 시작한다. “놀자, 나랑 놀자!”

이야기는 지극히 절제된 언어로 전개되지만, 어린 독자들은 어렵지 않게 보보의 심리 변화를 눈치채며 공감할 수 있다. 작가는 그림 속 보보의 표정으로, 혹은 말풍선의 크기로, 때로는 아주 사소한 어투의 변주로 주인공의 심리를 엿볼 수 있는 장치들을 마련해 놓았다.

“놀아 줘!” 짧은 한 마디로, 아이들은 보보와 무궁무진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것이다. 백 마디의 말보다, 그 어떤 재미있는 문장보다 “놀아 줘!”가 매력적인 이유는 간단하다. 그 또래 아이들의 모든 마음을 완벽하게 만족시킬 수 있는, 아마도 유일한 언어이기 때문일 것이다.

  출판사 리뷰

이번엔 우리 뭐 하고 놀까?
<안아 줘!>의 사랑스러운 침팬지, 보보가 돌아왔다!

작가 제즈 앨버로우는 전작 <안아 줘!>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아이가 원하는 것을 가장 정확하게 짚어냈기 때문이지요. 따뜻한 엄마 품에 안겨 평온하게 미소 짓던 아이는 어느새 훌쩍 자라 세상으로 나왔습니다. 그리고는 세상에 외치기 시작합니다. “놀자, 나랑 놀자!”
아이의 욕구는 참으로 솔직하고 투명합니다. 다른 상황이나 조건을 재지 않습니다. 누군가의 시선을 신경 쓰지도 않고, 그 이후에 벌어질 일을 미리 걱정하지도 않지요. 자기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 본인이 가장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누가 시키지 않아도 반복해서 그 일을 합니다.
‘놀고 싶은 욕구‘가 대표적입니다. 이 시기의 아이들에게 놀이 욕구는 실로 생존의 욕구입니다. 아이들에게 놀이는 생존의 도구가 되기 때문입니다. 아이들은 놀이하며 배우고, 놀이하며 성장합니다. 이 때 <놀아 줘!>는 그것을 충족시키기에 더없이 탁월한 그림책입니다. 이야기는 지극히 절제된 언어로 전개되지만, 어린 독자들은 어렵지 않게 보보의 심리 변화를 눈치채며 공감할 수 있습니다. 작가는 그림 속 보보의 표정으로, 혹은 말풍선의 크기로, 때로는 아주 사소한 어투의 변주로 주인공의 심리를 엿볼 수 있는 장치들을 마련해 놓았습니다. “놀아 줘!” 짧은 한 마디로, 아이들은 보보와 무궁무진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것이지요.
백 마디의 말보다, 그 어떤 재미있는 문장보다 “놀아 줘!”가 매력적인 이유는 간단합니다. 그 또래 아이들의 모든 마음을 완벽하게 만족시킬 수 있는, 아마도 유일한 언어이기 때문일 겁니다.

편안하고 따뜻한 감성이 가득!
제즈 앨버로우 표 베드타임 그림책

모두의 어린 시절에는 비슷한 시간의 기억이 있습니다. 해가 뉘엿뉘엿 기울기 시작하는 시간, 어디선가 엄마의 목소리가 들려오는 시간. 골목 한 켠에 옹기종기 모여 있던 친구들이 저마다 흩어지는 시간, 아쉬운 하루를 마무리하는 그 찰나의 시간.
<안아 줘!>로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던 제즈 앨버로우는 바로 이 시간에 주목했습니다. 물론 대부분의 베드타임 그림책이 다루고 있는 시간이지만, 작가는 한 걸음 더 나아갔습니다. 매일 그 시간을 통과해야 하는 아이들의 마음을 누구보다 정확하게 들여다 본 것이지요.
주인공 원숭이 보보는 우리 아이들의 모습을 꼭 닮았습니다. 한창 재미있게 노느라 잠들기를 거부하는 모습, “이제 그만, 잘 시간이야.” 라고 말하는 엄마의 말에 불뚝 심퉁을 내는 모습, 해가 넘어갈 때까지 땀 뻘뻘 흘리며 놀다가 결국에는 따뜻한 엄마의 품을 찾아 까무룩 잠드는 모습은 영락없는 우리 아이들입니다. 책을 읽는 어린 독자들의 마음이지요. 작가는 특유의 감성으로 그 마음을 헤아려 풀어 냅니다. “놀아 줘!” 라는 짧은 한 마디로 거듭 이야기를 풀어 가면서, 포근하고 따뜻한 그림으로 그 여백을 충실히 메웁니다. 동물들의 털이 한 올 한 올 살아 있는 세심한 스케치, 커다란 판형을 가득 채우는 맑고 따스한 색감, 여기에 마법처럼 더해지는 한 마디 “놀아 줘!”의 조화가 참으로 놀랍습니다.
그림책에서는 누구도 잠을 억지로 강요하지 않습니다. “놀자, 나랑 놀자!” 라는 신나는 목소리만 메아리 칠 뿐이지요. 하지만 편안한 그림 속 보보의 모습을 차근차근 따라가다 보면, 종국에는 어느새 스르르 눈이 감깁니다. 아이의 심리를 누구보다 잘 아는 작가, 제즈 앨버로우만이 펼칠 수 있는 마법입니다.

해가 밝으면 우리 또 함께 놀자!
긍정적인 잠자리 습관을 알려 주는 그림책

아이들 입장에서 한 번 생각해 봅시다. 어느 날 갑자기, 본인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낯설고 거대한 세상에 떨어졌습니다. 때문에 아이들은 언제나 불안감을 안고 살아갑니다. 눈을 감았다 뜰 때마다 모든 것이 변하고, 세상은 다시 새로우니 도무지 한 순간도 마음을 놓을 수가 없겠지요. 그런 아이들에게 캄캄한 밤은 어떤 의미일까요? 혹시 자는 동안 엄마가 어디론가 사라지지는 않을지, 무서운 꿈의 세계로 들어가지는 않을지 걱정이 꼬리를 물고 이어집니다. 오롯이 홀로 낯섦을 견뎌야 한다는 불안감, 아이들이 쉬이 잠들지 못하는 이유가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아기 침팬지 보보가 덜컥 두려움을 느꼈던 시간 또한 그랬습니다. 함께 놀던 친구들도, 줄곧 머리 위에 떠 있던 태양도 어디론가 사라진 그 시간, 어둠이 온 세상을 덮은 그 시간, 보보는 문득 커다란 불안함을 느낍니다. 이 때 그림책에는 다정하고 포근한 꿈의 세계로 초대하는 친구 새 한 마리가 등장합니다. 언제나처럼 따뜻하게 품에 안아 다독여 주는 엄마의 손길이 더해지면, 보보는 그제야 만족스러운 표정으로 잠을 청합니다.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두렵기만 했던 밤이 지나면, 보보의 눈 앞에는 밝은 태양 아래 다시 친구들이 나타납니다. 이러한 전개는 어린 독자들에게 안정과 평온을 선물합니다. ‘눈을 감아도 내 곁에는 여전히 엄마가 있구나’, 안심하며 안심하며 잠자리에 들 수 있지요. 더 나아가 ‘해가 밝으면 또 함께 놀아야지!’ 하며 아침을 기대하게 됩니다. 꼭 교과서적인 강요가 없더라도, 그림책을 읽는 것만으로도 자연스럽게 긍정적인 잠자리 습관을 배울 수 있게 됩니다.
끝나지 않을 것 같은 깊은 밤, 불확실성을 견뎌 낼 용기를 길러 주는 고마운 그림책입니다.








  회원리뷰

리뷰쓰기

    이 분야의 신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