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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어는 나무로 만들어졌어요
파란자전거 / 에이프럴 풀리 세이르 글, 케이트 엔들 그림, 황소연 옮김 / 2008.08.25
9,000원 ⟶ 8,100원(10% off)

파란자전거창작동화에이프럴 풀리 세이르 글, 케이트 엔들 그림, 황소연 옮김
돌고 도는 자연이 한눈에 보여요! 나뭇잎과 박테리아, 곤충과 물고기, 곰과 사람. 우리는 모두 먹고, 성장하며 살아가는 자연의 커다란 순환 고리 중 일부입니다. 리듬감 넘치는 글과 경쾌한 일러스트가 아름답게 어우러진 먹이 사슬의 생생한 축제로 놀러 오세요.물고기가 나무로 만들어졌다고? “샛강을 살리자, 강물을 살리자, 물을 살리자!” 아이들은 이 구호들을 어떻게 받아들일까요? 흘러가는 강물이 멈춰버렸다는 말일까? 아니면 강물이 정말 죽어버렸다는 말일까? 호기심과 궁금증이 많은 아이들은 이런 질문을 한번쯤 품어보지 않았을까요? 어른들이 보기에는 말도 안 되는 이야기 같지만 이러한 호기심이 바로 아이들에게는 지식을 축적해가는 바탕이 됩니다. 강에 사는 송어가 나무로 만들어졌다니, 아이들은 제목을 보고 고개를 갸웃할 것입니다. 물고기가 나무를 먹고 산다는 것일까, 나무로 만든 물고기 이야기일까 하고 말입니다. 책을 읽기 전에 먼저 제목 속에 숨겨진 뜻이 무엇인지 아이들과 이야기해 보세요. 그러고 나서 책을 한 장 한 장 읽어간다면 자연의 모태라 할 수 있는 강물이 더러워지면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지, 또 강가에서 자라고 있는 나무들이 왜 소중한지, 물고기가 왜 나무로 만들어지는지를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나뭇잎은 가재가 먹고, 가재는 송어가 먹고, 송어는 사람이 먹고~ [송어는 나무로 만들어졌어요]는 강물에 떨어진 나뭇잎이 자연의 일부로 다시 태어나는 과정을 간결하면서도 유익하게, 다채로우면서도 따뜻하게 풀어나갑니다. 냇물에 떨어진 나뭇잎이 바닥에 가라앉고, 박테리아가 나뭇잎을 먹고, 다시 작은 생물들이 나뭇잎을 먹고, 송어가 그 생물들을 잡아먹고, 사람들은 송어를 맛있게 요리해 먹는 과정을 보여주면서 나뭇잎이 우리의 일부가 되는 생명의 순환 고리를 생생하게 펼쳐놓습니다. 첫 장면에는 나무와 수풀, 나뭇잎이 가득한 아름다운 숲 속을 배경으로 강물 속에서 헤엄치는 송어를 쳐다보는 두 아이가 등장합니다.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아이들은 나뭇잎을 주워 돋보기로 자세히 관찰하기도 하고 강 속 바위에 붙은 이끼를 용기에 담아 살펴보기도 하지요. 시간이 흘러흘러 엄마 송어가 알을 낳고 그 알에서 깨어난 아기 송어들이 어떻게 어른이 되어가는지도 살펴봅니다. 이야기가 끝난 다음에는 송어의 일생에 대해 알아봅니다. 송어가 살아가는 데 차가운 물이 왜 필요한지, 물을 차갑게 하는 데 나무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 말입니다. 마지막에는 강의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또 버려진 강이나 더럽혀진 물을 살리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이 무엇인지 스스로 찾아갈 수 있도록 주요 환경운동 단체의 홈페이지 주소를 실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환경운동이란 어떤 것이고,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활동을 찾아 하나씩 실천해보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장난기와 세밀함을 두루 갖춘 따뜻한 생명 이야기 생명의 순환은 판타지만큼이나 신비롭고 매혹적입니다. 이야기를 끝까지 읽지 않고는 못 배길 정도로 말입니다. 하지만 그 근원이 되는 알맹이만 본다면 자칫 차갑고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만화 같은 장난기와 사실적인 세밀함을 두루 갖춘 일러스트가 신비롭고 매혹적인 생명의 순환 고리를 그대로 담아냈습니다. 또 강물을 따라 춤추듯 흐르는 이야기는 딱딱하지만 소중한 생명 이야기를 따뜻하게 감싸고 있지요. 책을 덮고 나서 아이들은 금세 깨달을 것입니다. 우리가 나뭇잎을 먹고 산다는 것을요. 더 나아가 우리가 먹고 사는 것들에는 나뭇잎뿐만 아...니라 풀, 바위, 흙 등 여러 가지가 있다는 것을 앞다투어 이야기할 것입니다. 또 그것들처럼 우리도 자연의 일부라는 소중한 사실을 깨닫게 되겠지요.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우리 주변을 둘러싼 것들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우는 데는 긴 설명이 필요 없습니다. 아이들의 생각과 눈으로 바라본, 짧지만 따뜻한 이야기라면 아이들은 그 속에 담긴 길고도 장대한 이야기를 금세 읽어낼 테니까요.
장갑이 너무 많아!
비룡소 / 루이스 슬로보드킨.플로렌스 슬로보드킨 지음, 허미경 옮김 / 2017.02.07
13,000원 ⟶ 11,700원(10% off)

비룡소창작동화루이스 슬로보드킨.플로렌스 슬로보드킨 지음, 허미경 옮김
비룡소의 그림동화 39권. , 로 칼데콧 상과 뉴베리 상을 받은 루이스 슬로보드킨과 그의 아내 플로렌스가 함께 만든 고전 그림책이다. 루이스 슬로보드킨은 미국의 저명한 조각가이자 화가로, 독특한 색으로 따뜻하고 은은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게 특징이다. 의 경우 시인이자 어린이책 작가인 아내 플로렌스 슬로보드킨과 공동 작업했다. 쌍둥이 소년 도니가 빨간 벙어리장갑 한 짝을 잃어버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가 담긴 이 그림책은 이웃 간의 정을 다정한 문체와 잔잔한 분위기의 화풍으로 그려 냈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웃이 잃어버린 장갑을 찾아 주기 위해 ‘장갑 빨랫줄’이라는 세상에 하나뿐인 분실물 보관소를 만들어 낸 행복한 마을 이야기는 겨울 내 꽁꽁 얼어붙었던 우리 마음을 녹여 줄 것이다.장갑을 잃어버렸다고요? 걱정 말아요! ‘대롱대롱 장갑 빨랫줄’에 걸려 있을 테니까요! 『아주아주 많은 달』, 『내겐 드레스 백 벌이 있어』로 칼데콧 상과 뉴베리 상을 받은 루이스 슬로보드킨의 고전 명작! 꽁꽁 얼어붙은 우리 마음을 녹여 줄 행복, 배려, 사랑의 이야기! * 이웃 간의 정을 따뜻하고 사랑스럽게 그려 낸 작품! * 행복하게 자라날 아이들을 위한 최고의 동화! - 아마존 서점 독자평 『아주아주 많은 달』, 『내겐 드레스 백 벌이 있어』로 칼데콧 상과 뉴베리 상을 받은 루이스 슬로보드킨과 그의 아내 플로렌스가 함께 만든 고전 그림책 『장갑이 너무 많아!』가 ㈜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루이스 슬로보드킨은 미국의 저명한 조각가이자 화가로, 독특한 색으로 따뜻하고 은은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게 특징이다. 『장갑이 너무 많아!』의 경우 시인이자 어린이책 작가인 아내 플로렌스 슬로보드킨과 공동 작업했다. 쌍둥이 소년 도니가 빨간 벙어리장갑 한 짝을 잃어버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가 담긴 이 그림책은 이웃 간의 정을 다정한 문체와 잔잔한 분위기의 화풍으로 그려 냈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웃이 잃어버린 장갑을 찾아 주기 위해 ‘장갑 빨랫줄’이라는 세상에 하나뿐인 분실물 보관소를 만들어 낸 행복한 마을 이야기는 겨울 내 꽁꽁 얼어붙었던 우리 마음을 녹여 줄 것이다. ■ 쌍둥이 형제의 벙어리장갑 찾기 대소동! 네드와 도니는 작은 키에 귀여운 외모를 뽐내는 쌍둥이 형제다. 여행을 떠난 엄마 아빠 대신 할머니와 함께 지내던 추운 겨울의 어느 날, 도니가 친구 제이니네 마당에서 놀다가 빨간 벙어리장갑 한 짝을 잃어버린다. 다행히 제이니가 도니의 장갑을 찾아서 바로 갖다 주지만, 바로 그 다음날 쌍둥이와 할머니에게 신기한 일이 벌어진다. 마을의 온 이웃들이 도니의 장갑과 똑 닮은 빨간 벙어리장갑을 쌍둥이네 집에 갖다 주기 시작한 것이다! 학교 선생님, 집배원 아저씨, 청소부, 우유 배달부, 트럭 기사 등 다양한 이웃들이 너나할 것 없이 순진하고 보람찬 눈빛으로 장갑을 내민다. 이게 도니가 잃어버린 그 장갑이 틀림없다는 말과 함께! 이제 쌍둥이네 집에 셀 수 없이 많은 장갑이 쌓이고, 여행에서 돌아온 엄마는 서랍장에서 투두둑 튀어나오는 장갑들을 보며 깜짝 놀라는데……. 쌍둥이네 가족은 장갑들의 주인을 어떻게 찾아 줄 수 있을까? ■ 장갑 잃어버리셨다고요? 대롱대롱 장갑 빨랫줄로 찾아오세요! 머리 아픈 사건을 해결할 실마리는 어른보다 아이가 갖고 있는 경우가 많다. 어른들은 고정관념에 물들어 있어 보편적이고 상식적인 틀 안에 갇힌 해결책을 내놓는 데 비해, 아이들은 자유롭고 기발한 상상을 하며 생각지도 못했던 창의적인 방안을 제시하기 때문이다. 여행에서 돌아온 엄마가 장갑들의 주인을 어떻게 찾아 줘야 할까 고민하던 찰나, 쌍둥이 소년 네드가 대답한다. “뒷마당 빨랫줄에 벙어리장갑을 걸어 두면 되잖아요! 장갑을 잃어버린 사람이 우리 마당에 와서 가져갈 수 있게요!” 네드가 내놓은 멋진 생각은 곧바로 현실이 된다. 쌍둥이네 집 뒷마당에는 벙어리장갑이 대롱대롱 걸린 빨랫줄이 생기고, 현관에는 쌍둥이 형제가 삐뚤빼뚤한 손글씨로 쓴 이런 알림판이 붙는다. 빨간 벙어리장갑 잃어버리셨나요? 우리한테 있어요. ■ 꽁꽁 얼어붙은 우리 마음을 녹여 줄 행복, 배려, 사랑의 이야기! 장갑을 잃어버린 이웃들은 소식을 듣고 쌍둥이네 뒷마당으로 하나둘 찾아오고, 시간이 지나 따뜻한 봄이 되어 쌍둥이네 장갑 빨랫줄에는 단 하나의 장갑만이 남아 쌍둥이네 서랍장으로 깊이 들어간다. 이야기가 여기서 끝일까? 아니다! 이제 이웃들은 장갑을 들고 쌍둥이네로 찾아온다. 마치 도니가 잃어버린 장갑을 갖다 줄 때처럼 말이다. “쌍둥이 것이 아니더라도 이걸 빨랫줄에 걸어 주세요. 장갑 주인이 찾아갈 수 있게요.” 이렇게 쌍둥이네 뒷마당은 마을의 공식 장갑 보관소가 되었다. 어쩌면 우리가 꿈꾸는 마을과 공동체가 바로 이런 모습일지 모른다. 내가 아닌 타인이 잃어버린 물건에 관심을 갖고, 나의 시간을 내서 물건을 찾아서 갖다 주는 공동체. 그렇게 이웃의 집에 문을 두드림으로써 서로의 삶에 한 발짝 다가서고, 결국에는 빨랫줄 하나로 깊게 연결되는 공동체. 쌍둥이네 장갑 빨랫줄은 마을의 이웃들이 힘을 합쳐 만들어 낸 자율적인 분실물 보관소인 셈이다. 쌍둥이와 이웃들이 만들어낼 수 있는 행복은 앞으로도 무궁무진하다. 다음번엔 쌍둥이네 뒷마당에 또 어떤 모양의 빨랫줄이 걸릴까?
문을 통통
창비 / 야마자끼 유까리 지음, 엄혜숙 옮김, 아라이 료오지 그림 / 2009.07.30
8,500원 ⟶ 7,650원(10% off)

창비창작동화야마자끼 유까리 지음, 엄혜숙 옮김, 아라이 료오지 그림
통통 문을 통통통, 솔솔 잠이 솔솔솔… 『문을 통통』은 노랫가락 같은 글과 찬란한 색채의 그림으로 꿈의 세계를 표현한 베드타임(bedtime) 그림책입니다. “통통 문을 통통통……” 문을 두드리니 북 치는 아이가 문을 열고 찾아옵니다. “통통통 통통” 북 소리와 함께 큰 북을 맨 친구, 기타, 공, 그림책, 코끼리가 꼬리를 물고 이어집니다. 통통통 움직이는 기차, 자동차, 배도 나옵니다. 아름다운 선율을 연주하는 축음기까지 함께 하자 환상 속 꿈의 세계가 펼쳐집니다. 모두 함께 신나게 놀고 나니 어느 새 헤어져야 할 시간. 꿈의 세계에 환하게 떴던 해도 붉은 노을로 지고, 함께 놀던 친구들은 다시 통통 문을 통해 사라집니다. 신나게 놀다가, 친구들과 헤어지고 잠이 드는 마지막은 아이들이 자연스레 책을 덮고 잠을 청하도록 유도합니다. “통통통, 잘 자.” 이제는 자야 할 시간입니다. 노래와 그림이 만나 연주하는 환상적인 이중주 “통통통” “오늘 만난 친구들” “잘 가” “잘 자” 등 단순한 어구의 반복만으로 이루어진 글은 노랫가락의 리듬감이 살아 있어 아이들을 잠으로 이끌기에 충분합니다. 이 책의 글을 쓴 야마자끼 유까리는 일본 대중음악 그룹 ‘쿠우끼꼬오단(공기공단)’에서 활동하는 음악가입니다. 이 글도 처음에는 쿠우끼꼬오단에서 발표한 노래의 가사로 썼다가, 아라이 료오지가 그 노래를 듣고 영감을 얻어 이 그림책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나른하면서도 꿈을 꾸듯 흐르는 노래에 화가가 멋지게 색을 입힌 셈입니다. 단순한 글을 꿈의 세계로 표현한 그림에서는 음악소리가 들려오는 듯합니다. 흥겨운 노랫소리 “룸룸파룸 룸파룸~”으로 기억되는 그림책 『버스를 타고』의 작가 아라이 료오지는 음악적 감수성이 넘치는 작품들을 많이 발표했습니다. 『문을 통통』 역시 자유분방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소리와 그림을 연결시킨 아름다운 그림책입니다. “통통”이라는 소리와 함께 자연스럽게 등장하는 여러 사물과 동물 들이 그림책 화면을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북, 공, 기타 같은 작은 사물들부터 기차, 배 등 신나는 탈것까지 통통 소리에 맞춰 등장합니다. 찬란한 햇빛 속에서 춤추는 아이들의 모습에서 즐거움과 해방감을 가득 느낄 수 있습니다. 화면 속에서 북, 기차, 배, 등 ‘통통’ 소리와 관련이 있는 요소들을 찾아보는 것도 재미있습니다. 어른과 아이 모두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작가, 아라이 료오지 아라이 료오지는 우리나라에는 아직 많이 소개되지 않았지만, 일본에서는 그림책의 거장 쪼오 신따의 뒤를 잇는 그림책 작가로 불리며 대중성과 예술성 모두 인정받은 대표적인 그림책 작가입니다. 그림책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문학상을 일본 최초로 수상한 작가, 자기만의 개성과 스타일을 가진 작가, 어른과 아이 모두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따뜻한 유머를 지닌 작가 등의 찬사와 함께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어린아이가 그린 듯 장난기 넘치는 선과 찬란한 색감은 대담하면서도 자연스러워 잊을 수 없는 인상을 남깁니다.
탈것에서 생쥐를 찾아라!
키움 / 사라 칸 지음, 조엘 드레이더미 그림 / 2017.04.07
6,000원 ⟶ 5,400원(10% off)

키움유아놀이책사라 칸 지음, 조엘 드레이더미 그림
소리가 보이니?
장수하늘소 / 다도코로 미나미 글.그림, 강방화 옮김 / 2010.05.15
10,000원 ⟶ 9,000원(10% off)

장수하늘소창작동화다도코로 미나미 글.그림, 강방화 옮김
온누리꼬마도서관 시리즈 2권. 소리를 듣지 못하는 ‘마음’이가 세상의 소리를 어떻게 인지하는지 잘 보여 주고 있다. 귀가 아닌 눈으로 소리를 들어야 하는 주인공을 통해서, 우리 아이들에게 소리를 듣는다는 것의 소중함, 소리가 전하는 아름다움과 행복, 슬픔과 그리움에 대해 예쁘게 이야기하는 그림책이다.《소리가 보이니?》는 도서출판 장수하늘소에서 외국 그림책 중심으로 엮고 있는 시리즈의 두 번째 그림책입니다. 이 그림책은 일본의 TBS텔레비전의 드라마인 에서 태어난 사랑의 그림책입니다. 속의 주인공이 드라마 속에서 지은, 드라마를 통해서 태어난 창작 그림동화인 셈이지요. 소리가 전달하는 아름다움과 행복, 슬픔과 그리움 세상의 모든 소리는 귀를 통해서 사람에게 전달됩니다. 소리는 사물과 현상을 인지 구별하게 하는 빛과 색깔처럼, 인간을 비롯한 모든 살아 있는 것들의 감각 활동의 기본을 이루지요. 소리를 통해서 의사소통을 하고, 소리를 통해서 자연계의 현상을 인지하고, 소리를 통해서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들의 다양한 신호들을 파악합니다. 그런데 듣지 못하는데 의사소통을 하고 현상을 인지하고, 신호들을 파악할 수 있을까요? 우리가 사는 세상에는 수많은 청각장애우들이 같이 어울리고 있습니다. 듣지 못해 좀 불편하기는 하겠지만, 청각장애우들도 이 세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 그리고 함께하는 사람들과 교감하며 살아갑니다. 《소리가 보이니?》는 소리를 듣지 못하는 ‘마음’이가 세상의 소리를 어떻게 인지하는지 잘 보여 주고 있습니다. 마음이에게 소리를 인지하게 해 준 친구는 ‘하늘’이라는 친구입니다. 하늘이는 소리의 정체가 궁금한 마음이에게 파도치는 모양을 보여 주며, 그것이 곧 파도소리임을 말해 줍니다. 또 폭죽이 터지며 나는 소리, 비행기가 날아가며 내는 소리, 별의 소리를 마음으로 듣는 방법들에 이르기까지 마음이는 세상의 모든 아름다움과 즐거움들에는 저마다 멋진 소리가 있다고 여기게 됩니다. 그러나 어느 날부터 하늘이가 보이지 않습니다. 쓸쓸이 사라져 간 하늘이가 다시는 나타나지 않자 마음이는 슬퍼집니다. 그러면서 눈물을 흘립니다. 마음이가 흘린 눈물이 땅바닥에 ‘툭’ 떨어집니다. 마음이는 생각합니다. 눈물방울 떨어지는 소리는 분명 즐겁지도 행복하지도 않은 슬픈 소리일 거라고 말이에요. 그리고 하늘 멀리 날아가는 비행기를 바라보며 하늘이에 대한 ‘그리움의 소리’까지 마음 깊이 담아냅니다. 그 순간, 마음이는 하늘 가득 넘쳐흐르는 아름답고 즐거운 소리들을 두 눈 가득 담아내며 한없이 행복해지지요. 《소리가 보이니?》는 귀가 아닌 눈으로 소리를 들어야 하는 주인공을 통해서, 우리 아이들에게 소리를 듣는다는 것의 소중함, 소리가 전하는 아름다움과 행복, 슬픔과 그리움에 대해 예쁘게 이야기하는 아주아주 사랑스러운 그림책이랍니다. *<소리가 보이니?>의 저자 는 드라마 에 등장하는 가상의 인물입니다. 이 작품은 2009년 일본 TBS-TV의 인기 드라마였던 속의 주인공이자 일러스트 작가인 타도코로 미나미가 지은 드라마 속 가상의 창작 그림책입니다. 《소리가 보이니?》의 실제 작가 글 / 후지이 키요미 그림 / 다카하시 에이코
엉뚱발랄 콩순이 두들 색칠북
학산문화사(단행본) / 학산문화사 편집부 (엮은이) / 2019.06.20
9,000원 ⟶ 8,100원(10% off)

학산문화사(단행본)유아놀이책학산문화사 편집부 (엮은이)
색칠놀이도 하고 스티커도 붙이며 놀 수 있는 색칠놀이북이다. 물 이외에 물감이나 색연필 등 미술도구가 필요없기 때문에 이동할 때나, 집에서 매우 간편하게 놀이할 수 있다. 물기가 마르면 원상태로 돌아가기 때문에 반복적으로 색칠할 수 있어 매우 경제적이다. 페이지마다 좋아하는 캐릭터를 칠하면서 소근육 활동이 늘어나 집중력과 창의력이 발달되며 운필력이 향상된다. 또한 손과 눈의 협응력을 길러주어 자연스럽게 형태와 색채의 감각을 익힐 수 있다.엉뚱하고 발랄한 상상으로 항상 할 '말'이 많은 콩순이와 커리어와 가사와 육아까지 항상 할 '일'이 많은 바쁜엄마. 콩순이가 생각하는 것을 모두 엄마에게 들려주고 싶어 엄마를 졸졸 따라다니지만 콩순이 말은 하나도 듣지 않고 무조건 "안 돼" 라고만 한다. 어느 날, 콩순이 앞에 불쑥 나타난 비밀친구 세요. 콩순이가 원하는 것을 세요에게 말하면 뭐든지 뚝딱뚝딱 이루어 준다. 콩순이는 세요가 만들어 준 것을 통해 상상의 문을 열어 친구들을 초대하는데... 쓱쓱~ 물로 그리는 요술색칠! 물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색칠놀이를 맘껏 즐겨요! 색칠놀이도 하고 스티커도 붙이며 놀 수 있는 색칠놀이북입니다. 한 권에 여러 가지 다양한 활동들로 우리 아이 EQ, IQ를 향상시켜주세요! 하나, 물만 있으면 OK! 물로 그리는 요술색칠놀이! 물만 있으면 물펜으로 언제 어디서나 색칠놀이를 즐겨요! 물 이외에 물감이나 색연필 등 미술도구가 필요없기 때문에 이동할때나, 집에서 매우 간편하게 놀이할 수 있답니다. 물기가 마르면 원상태로 돌아가기 때문에 반복적으로 색칠할 수 있어 매우 경제적인 제품입니다. 둘, 색칠놀이, 스티커 놀이 그리고 즐거운 게임을 한꺼번에! 총 6장의 색칠놀이의 각각 뒷면에는 즐거운 스티커 게임이 있답니다! 스티커 놀이도 하고 즐거운 게임도 함께 즐기는 1석 3조의 재미를 느껴보세요~! 셋, 우리 아이들의 미적감각과 집중력을 길러요! 페이지마다 좋아하는 캐릭터를 칠하면서 소근육 활동이 늘어나 집중력과 창의력이 발달되며 운필력이 향상됩니다. 또한 손과 눈의 협응력 길러주어 자연스럽게 형태와 색채의 감각을 익힐 수 있습니다.
접go 풀go 수학
종이나라 / 종이나라 편집부 지음 / 2007.11.15
5,000원 ⟶ 4,500원(10% off)

종이나라유아놀이책종이나라 편집부 지음
이 시리즈는 5세, 6세, 7세의 각 유아 수준에 맞도록 종이접기를 통해 수학 개념을 영역별로 구성하였다. 총3단계, 각 단계별로 3호씩으로 나누었다. <7세용 1호>에서는 100이내의 받아올림ㆍ받아내림 있는 덧ㆍ뺄셈, 분수의 기초, 시간, 규칙,화폐에 대한 개념을 학습한다. <7세용 2호>에서는 받아올림과 받아내림 없는 덧ㆍ뺄셈을 익히고, 분수의 기초, 시간, 화폐에 대한 개념을 익힌다.(공간) 서열, 점잇기 (측정) 저울 눈금재기, 30분 알기 (수와 셈) 분수의 기초, 받아올림ㆍ받아내림 없는 덧ㆍ뺄셈 (화폐) 물건값에 맞는 동전 알기 유아 수학 학습지의 새로운 혁명! 종이접기를 활용한 신개념 학습프로그램 종이접기로 유아 수학의 개념을 신나고 흥미롭게, 또한 뿌리깊게 심어 주세요! 접GO 풀GO 수학은 5세, 6세, 7세의 유아 수준에 맞도록 수학 개념을 각 영역별로 구성하였습니다. ?총 3단계(5세 ~ 7세), 각 단계별 3호 ◑ 5세, 6세, 7세의 유아 수준에 각각 맞도록 각 영역별로 수학 개념을 구성하였습니다. ?→ 총 3단계(5세 ~ 7세), 각 단계별 3호 ◑ 종이접기 및 오리기, 붙이기 활동으로 수학 개념을 익힙니다. ◑ 종이접기 및 오리기, 붙이기 활동을 통한 소근육 발달로 두뇌개발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 종이접기를 통하여 호기심과 탐구심을 더욱 키워 줄 수 있습니다. ◑ 종이접기를 통한 손의 정교한 활동력으로 눈과 손의 협응력이 길러집니다. ◑ 수학학습에 있어 종이접기, 오리기 등의 결과물로 수학 교구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 각 단원의 수학의 영역별 구성으로 유아의 수학 능력을 체계적으로 발달시킬 수 있습니다. ㆍ5세용(Ⅰ단계) → 분류, 도형, 측정, 공간, 규칙, 수와 셈 ㆍ6세용(Ⅱ단계) → 분류, 도형, 측정, 공간, 시간, 수와 셈 ㆍ7세용(Ⅲ단계) → 도형, 측정, 공간, 규칙, 시간, 화폐, 수와 셈 ◑ 6쪽씩 10개 단원별로 내용이 구성되어 계획적인 학습을 할 수 있습니다. ◑ 개념 도입시 다양한 종이접기 활동으로 흥미 유발 및 개념 숙지시에 큰 도움이 됩 니다. ◑ 색종이를 활용한 칠교놀이학습 코너를 구성하여 학습에 흥미를 배가시킵니다. ◑ 교재 구성이 → → 로 되어 난이도에 따른 학습이 가 능합니다.
아빠가 아플 때
리틀씨앤톡 / 한라경 글, 이보라 그림 / 2016.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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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씨앤톡창작동화한라경 글, 이보라 그림
리틀씨앤톡 그림책 시리즈 20권. 월요일 아침, 털이 송송 난 아빠 발이 아직 침대에 있다. 아빠가 많이 아픈가 보다. 율이와 담이는 아픈 아빠를 위해 아빠처럼 수염을 깎고, 넥타이를 매고 아빠의 일을 대신해 주기로 했다. 하지만 마음처럼 잘되지 않았다. 율이와 담이는 아빠가 해야 하는 일을 무사히 마칠 수 있을까?목차 없는 상품입니다.월요일 아침, 동생과 나는 아픈 아빠를 위해 아빠의 일을 대신하기로 했어요. 우리, 잘할 수 있겠죠? 오늘은 동생과 내가 일일 아빠! 평소와 같은 월요일 아침, 아빠가 아직 침대에 있어요. 몸에서 열이 펄펄 나는 것을 보니 많이 아픈가 봐요. 아픈 아빠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하던 율이와 담이는 “그럼 우리가 아빠가 하는 일을 대신해 주자!” 하고 소리쳤어요. 아픈 아빠를 대신해 일일 아빠가 되기로 한 장난꾸러기 담이와 율이의 예쁜 마음은 어떤 결과를 맺을까요? ‘아빠는 어떤 일을 해요?’ 아이들에게 아빠는 어떤 사람일까요? 의 엄마는 집에서 빨래를 하고, 청소를 하고, 설거지를 해요. 담이와 율이는 이런 엄마의 모습을 잘 관찰했다가 아픈 엄마의 일을 돕겠다고 나서지요. 그렇다면 율이와 담이가 본 아빠는 어떤 일을 하는 사람일까요? 율이와 담이에게 아빠는 넥타이를 매고 여러 가지 일을 멋지게 척척 해내는 ‘슈퍼맨’ 같은 사람이에요. 를 통해 아이들이 보는 아빠는 어떤 사람인지 알아보세요. 아빠를 생각하는 아이를 칭찬해 주세요 율이와 담이는 아직 어려서 할 수 있는 일이 많지 않아요. 아빠를 대신해 일을 잘하고 싶은데 오히려 망쳐 버리는 경우가 더 많지요. 하지만 중요한 것은 율이와 담이가 아픈 아빠를 위하는 예쁜 마음이에요. 는 아빠를 걱정해서 아빠의 일을 대신하려는 아이들의 작지만 소중한 마음을 담았어요. 물론 마음처럼 잘된 것은 아니라서 집은 엉망진창이 되었지요. 그렇지만 아이들이 아빠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게 된 아빠는 정말 행복할 거예요. 이 책은 율이와 담이가 주고받는 대화로 구성되어 있어서 글이 많은 책보다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어요. 아이와 함께 대화문을 읽으며 재미있게 이야기 나눠 보세요!
백희나 그림책 컬렉션 세트 (전10권)
책읽는곰 / 백희나 (지은이) / 2022.06.15
129,000원 ⟶ 116,100원(10% off)

책읽는곰창작동화백희나 (지은이)
한국인 최초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추모상 수상 작가 백희나의 대표작을 세트로 구성했다. 아이와 어른 모두에게 마법으로 가득한 유년을 돌려주는 작품들이다.장수탕 선녀님 달 샤베트 꿈에서 맛본 똥파리 어제저녁 삐약이 엄마 이상한 엄마 알사탕 이상한 손님 나는 개다 연이와 버들 도령한국인 최초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추모상 수상! 아이와 어른 모두에게 마법으로 가득한 유년을 돌려주는, 세계가 사랑하는 우리 작가 백희나의 대표작을 한 번에! “백희나의 작품은 감각적이고 아찔한 경이의 세계로 가는 출입문이다.”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추모상 심사평 중에서 각 권 소개 ■ 장수탕 선녀님 우리 동네에는 아주아주 오래된 목욕탕이 있다. 큰길에 새로 생긴 스파 랜드에는 게임방도 있고 얼음방도 있다는데, 엄마는 오늘도 ‘장수탕’이다. 그런데…… 냉탕에 이상한 할머니가 나타났다! 이 이상한 할머니가 옛날 옛적 날개옷을 잃어버린 선녀라고? 낡은 목욕탕에서 펼쳐지는 선녀 할머니와 덕지의 가슴 따뜻하고 웃음 가득한 판타지! 2012 제53회 한국출판문화상|제3회 창원아동문학상|2013 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도서 ■ 달 샤베트 어느 무더운 여름밤, 에어컨과 선풍기와 냉장고가 뿜어내는 열기에 달이 녹아내리기 시작했어요. 반장 할머니는 큰 고무 대야 가득 달 물을 받아 달 샤베트를 만들었지요. 이웃들은 세상모르고 에어컨을 쌩쌩, 선풍기를 씽씽, 냉장고를 윙윙 돌려 댔고요. 그러다 그만…… 정전이 되어 버렸어요! 이웃들은 무슨 일인지 살펴보러 나왔다가, 밝고 노란빛에 이끌려 하나둘 반장 할머니 집으로 모여드는데……. 천진한 호기심과 상상력으로 빚어낸 환경 이야기 북스타트 선정 도서 ■ 꿈에서 맛본 똥파리 배고픈 올챙이 동생들의 초롱초롱 눈빛 공격에 파리를 잡아 주느라 녹초가 되어 버린 큰오빠 개구리. 큰오빠 개구리는 온종일 파리 한 마리 못 먹고 쫄쫄 굶은 채 잠이 드는데……. 이튿날이 되자 거짓말처럼 다시 기운이 펄펄! 도대체 밤사이 큰오빠 개구리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2014 세종도서 문학나눔 선정 도서|아침독서신문 추천도서 ■ 어제저녁 어제저녁 6시 정각. 얼룩말이 외출 준비를 하고 있을 때, 개 부부는 노래 연습을 하기 위해 창밖에 널어 두었던 양말을 찾기 시작하고, 창밖의 참새가 날아가며 개 부부의 양말을 떨어뜨리고, 마침 쇼핑에서 돌아오던 양 아주머니의 두꺼운 털 속으로 양말이 빠져 버리고……. 이때, 누군가의 사소한 친절이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이웃들의 문제를 풀어 가기 시작합니다. ■ 삐약이 엄마 어느 봄날, 심술궂기로 이름난 니양이는 갓 낳은 달걀을 한입에 꿀꺽 삼켜 버립니다. 그 뒤로 배가 점점 불러 오더니, 급기야는 노란 병아리 한 마리를 낳습니다. 고양이가 병아리를 낳다니, 당황스럽기 짝이 없는 일이었지요. 하지만 제 배 아파 낳은 자식을 외면할 수 없었던 니양이는 삐약이를 위해 좋은 엄마가 되기로 마음 먹습니다. ■ 이상한 엄마 아이와 엄마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착한 마법으로 가득한 그림책! 호호가 열이 심해 조퇴를 했대요. 엄마는 회사에 있고 집에는 아무도 없는데 어쩌면 좋죠? 누구라도 좋으니 호호랑 엄마를 좀 도와주세요, 네! 2016 세종도서 문학나눔 선정 도서|북스타트 선정 도서|아침독서신문 추천도서 ■ 알사탕 학교 앞 문방구에서 알사탕 한 봉지를 샀다. 사탕 한 알을 골라 입에 넣었더니…… 원래는 들을 수 없는 소리가 들린다. 이거 정말 이상한 사탕이다! 다음 사탕은 또 누구의 속마음을 들려줄까? 2017 세종도서 문학나눔 선정 도서|2018 MOE 그림책서점대상|2019 제24회 일본 그림책 대상|2021 뉴욕공립도서관 올해의 그림책|2021 미국공영라디오 올해의 그림책 ■ 이상한 손님 어느 비 오는 오후, 이상한 손님이 찾아왔다! 녀석의 이름은 천, 달, 록! 집에 가고 싶은데, 타고 온 구름을 잃어버렸단다. 이름도, 하는 말도, 하는 짓도 이상하기 짝이 없는 녀석의 집은 도대체 어딜까? 설마 진짜로 하늘? 이상한 손님이 일으킨 이상한 소동을 해결하며, 남보다 못한 현실 남매가 ‘한편’으로 거듭난다! 2018 화이트 레이븐스 선정도서|2018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학나눔 선정 도서|2019 북스타트 선정 도서 ■ 나는 개다 나는 개다. 가족들은 나를 “구슬아!” 하고 부른다. 몇 해 전, 슈퍼집 방울이네 넷째로 태어나 엄마 젖을 떼자마자 이 집으로 보내졌다. 엄마와 형제들이 그립진 않느냐고? 저녁마다 하울링으로 안부를 전하니까 괜찮다. 게다가 나에게는 돌봐야 할 가족이 있다. 할머니와 산책도 다녀야 하고, 동동이와 놀아 주기도 해야 한다. 아빠와 함께 하울링을 하는 것도 좋다. “구슬이, 조용!” 하는 소리가 썩 듣기 좋지는 않지만, 아빠는 사람이니 어쩔 수 없다. 산책을 기다리는 건 힘들고, 야단을 맞으면 슬프다. 그래도 나는 날마다 열심히 살아간다. 개에게서 배우는 삶에 대한 끝없는 긍정! 2019 화이트레이븐스 선정 도서|2020 북스타트 선정 도서|2020 어린이도서연구회 추천 도서 ■ 연이와 버들 도령 고립과 단절의 시간을 딛고 일구어 낸 눈부신 성장의 서사! 우리 옛이야기 〈연이와 버들 도령〉을 사람이라면 누구나 거쳐야 할 자아 통합과 성장의 서사로 새롭게 해석해 냈다. 아울러 펜데믹이라는 긴 겨울을 지나는 우리 모두에게 찬란한 봄에 대한 기대와 희망을 전한다. 그림책 《연이와 버들 도령》은 기법적인 면에서도 지금껏 작가가 선보였던 다양한 작업 방식을 집대성한 작품이다. 《팥죽 할머니와 호랑이》에서 선보였던 닥종이 인형, 《장수탕 선녀님》에서 선보였던 인형과 실사의 혼합, 《꿈에서 맛본 똥파리》에서 선보였던 중국의 그림자극(피영) 같은 기법 들을 두루 만나볼 수 있다. 2022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학나눔 선정 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