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커다란 코뿔소와 꼬마 숙녀가 작은 탁자에서 차를 마셔요. 나는 설탕 둘, 코뿔소는 설탕 셋! 돼지랑 진흙탕에서 함께 놀아요. 진흙을 던지며 껄껄껄 웃지요. 기린이랑 목욕하며 비눗 방울을 불어 본 적 있나요? 내가 좋아하는 동물들과 즐거운 놀이하는 상상을 마음껏 해보세요.
매 장면 하나 하나 즐거운 상상과 웃음이 베여나는 그림책입니다. 우리 아이들 매일의 생활 속 혹은 상상 속에서 하는 놀이에 날개를 달아 준 책이지요. 짧은 리드미컬한 문장의 반복과 동물 캐릭터들의 살아있는 표정들이 앙증맞기까지 합니다.
작가 소개
글. 그림 : 찰스 퓨지
1988년 영국 캠버웰에서 삽화를 공부하면서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부시 바크의 첫번째 외출』이라는 책은 맥밀런 올해의 책 상을 수상하고, 이듬해 마더구스 상을 받았다. 지금까지 20권이 넘는 그림책에 그림을 그렸는데, 그 중 몇 권은 직접 글을 쓰기도 했다.
\'나는 동물 보호와 환경 문제에 관심이 무척 많습니다. 채식주의자이기도 하고, 전세계에서 환경 문제가 일어난 지역을 인터넷을 통해 아이들에게 보여주는 단체\'지구의 눈\'에 글을 싣고 있습니다.\'
옮긴이 : 이주희
1970년 서울에서 태어나 연세대학교 불어불문학과와 대학원을 졸업하였습니다. 또한 파리4대학에서 비교문학을 공부하였습니다. 현재 어린이 책 전문기획실 햇살과 나무꾼에서 영어와 불어권 어린이 책을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 『꼬마 마녀에게 애완 동물이 생겼어요』『굿바이 마우지』『언제나 널 사랑할 거야』등의 작품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