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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 소녀 다희와 어리바리 수의사
아롬주니어 / 최종욱 지음, 윤보영 그림 / 2011.04.26
9,000원 ⟶ 8,100원(10% off)

아롬주니어명작,문학최종욱 지음, 윤보영 그림
수의사가 되는 것이 꿈인 다희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다희는 대관령 목장에 새로 오신 수의사님을 따라다니면서 수의사가 어떤 일들을 하는지 어깨너머로 조금씩 알게 된다. 이야기를 통해 다희와 수의사 선생님을 따라가다 보면 대관령 목장에서 어떻게 젖소를 키우고, 수의사는 어떤 일을 하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부모님과 대관령 목장에서 사는 다희. 아빠는 젖소들을 돌보는 목부시고, 어머니는 그곳에서 일하시는 아저씨들의 식사를 책임지고 계신다. 그러던 어느 날, 수의과 대학을 졸업하고 대동물 수의사가 되고 싶어 목장을 찾아왔다. 다희는 선생님과 친구처럼 지내며 수의사가 하는 일을 어깨 너머로 보면서 하나씩 배워가는데….1. 대관령 목장에 새로 온 수의사 선생님 2. 함께 배워요 3. 방목장에서의 한바탕 소동 4. 최 수의사님의 여자 친구 5. 최 수의사님의 첫 수술 6. 송아지가 쉽게 태어나는 건 아니에요 7. 여름 방학을 맞아 실습생들이 찾아왔어요 8. 송아지들을 몰고 가요 9. 수의사가 좋은 것만은 아니에요 10. 죽음과 탄생이 함께 있던 곳 11. 이제는 헤어져야 할 때여러분의 꿈은 무엇인가요? 그리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나요? 대관령 목장에서 젖소들을 봐 오면서 자란 다희는 수의사가 되는 것이 꿈입니다. 그래서 대관령 목장에 새로 오신 수의사님을 따라다니면서 수의사가 어떤 일들을 하는지 어깨너머로 조금씩 알게 돼요. 아픈 젖소들을 치료해주고, 송아지들이 태어나는 과정들을 보며 참 보람 있는 일이라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수의사가 되는 일이 좋은 것만은 아니었지요. 치료시기를 놓쳐서 죽는 소들도 있고, 회복이 어려운 소들을 도축장으로 보내는 것도 수의사가 하는 일 중의 하나였기 때문이에요. 자, 그럼 수의사가 꿈인 대관령 소녀 다희와 이제 막 학교를 졸업하고 정식 수의사가 되기 위해 대관령 목장을 찾은 어리바리 수의사 선생님과 함께 대관령 목장을 체험해 봐요. 실제 대관령 목장에서는 어떤 일들이 일어나고, 젖소들은 어떻게 길러지는지 알 수 있을 거예요.
네버무어 2
디오네 / 제시카 타운센드 (지은이), 박혜원 (옮긴이) / 2018.08.05
12,000원 ⟶ 10,800원(10% off)

디오네소설,일반제시카 타운센드 (지은이), 박혜원 (옮긴이)
등장하자마자 세계 출판계의 비상한 관심을 받은 작품이다. 2016년 프랑크푸르트 북페어에서 8개 출판사가 경매에 참가할 만큼 화제작이었다. 영국, 미국, 오스트리아 등의 영문판 판권이 아셰트 북그룹에 돌아간 것을 시작으로 총 39개 국가로 판권이 팔려 나갔다. 20세기 폭스사는 발 빠르게 영화화를 결정했으며, [마션]으로 오스카 각본상 후보에 올랐던 드류 고다드가 각색과 제작을 맡았다. 타고난 저주, 미지의 도시, 특별하고 신비로운 단체, 남다른 재능, 예기치 못한 전개와 궁금한 결말. <네버무어>에는 흥미를 놓을 수 없게 하는 요소가 가득하다. 뉴욕타임스의 베스트셀러로 선정되었으며, 시카고 트리뷴, 타임지, 아마존, 북셀러를 비롯한 다수의 매체에서 올해의 책으로 손꼽았다. 호주에서는 '2018 인디북 어워드'를 수상했으며, 호주에서 가장 큰 규모의 출판상인 '2018 호주 출판 산업상'에서 최우수 도서 등 주요한 부문의 상을 모두 차지했다. 모리건은 원드러스협회에 가입하기 위해 총 네 번의 평가전을 치러야 한다. 네버무어에서 원드러스협회에 가입하는 것은 엄청난 특권을 누릴 수 있는 기회이다. 하지만 평가전은 종잡을 수 없을 만큼 어렵고 위험하다. 모두가 선망하는 신입 회원의 자리를 놓고 각각 자신만의 비범한 재능을 가지고 있는 수백 명의 아이들이 경쟁한다. 주피터의 지원자가 된 모리건 또한 남들과는 다른 비범한 재능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비록 모리건은 자신에게 어떤 재능이 있는지 아직 알지 못하지만.연기와 그림자 사냥단이 호시탐탐 목숨을 노리는 공화국으로 쫓겨나지 않기 위해 모리건은 평가전에 모든 것을 건다. 하지만 플린트록 경위는 공화국에서 불법적으로 넘어온 모리건의 주위를 감시하고, 평가전은 매번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치달으며 모리건을 위기에 빠뜨린다. 모리건은 주피터가 말한 것처럼 원드러스협회의 회원이 되어 그토록 꿈꾸던 가족과 우정을 갖게 될 수 있을까?13장 · 추격 평가전14장 · 가장 고귀한 승용 동물15장 · 검은 퍼레이드16장 · 불빛을 따라서17장 · 크리스마스이브의 결투18장 · 거의 행복했던 휴일19장 · 고사메르 노선20장 · 감쪽같이 사라지다21장 · 증명 평가전22장 · 최면술사23장 · 반칙24장 · 배틀거리25장 · 스승과 제자26장 · W.감사의 글모리건은 원드러스협회에 가입하기 위해 총 네 번의 평가전을 치러야 한다. 네버무어에서 원드러스협회에 가입하는 것은 엄청난 특권을 누릴 수 있는 기회이다. 하지만 평가전은 종잡을 수 없을 만큼 어렵고 위험하다. 모두가 선망하는 신입 회원의 자리를 놓고 각각 자신만의 비범한 재능을 가지고 있는 수백 명의 아이들이 경쟁한다. 주피터의 지원자가 된 모리건 또한 남들과는 다른 비범한 재능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비록 모리건은 자신에게 어떤 재능이 있는지 아직 알지 못하지만.연기와 그림자 사냥단이 호시탐탐 목숨을 노리는 공화국으로 쫓겨나지 않기 위해 모리건은 평가전에 모든 것을 건다. 하지만 플린트록 경위는 공화국에서 불법적으로 넘어온 모리건의 주위를 감시하고, 평가전은 매번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치달으며 모리건을 위기에 빠뜨린다. 모리건은 주피터가 말한 것처럼 원드러스협회의 회원이 되어 그토록 꿈꾸던 가족과 우정을 갖게 될 수 있을까? 점점 다가오는 평가전의 결말, 그리고 드디어 드러나는 저주의 실체. 모리건이 가진 특별한 재능은 과연 무엇일까?출간 직후 세계 39개국과 계약을 맺은 화제작!호주 인디북 어워드 2관왕, 시카고 트리뷴 올해 최우수 도서, 북셀러 올해의 책, 타임지 올해 최우수 도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아마존 올해 최우수 도서, 호주 출판 산업상 3관왕, 인디바운드 베스트셀러, 호주 닐슨북스캔 베스트셀러…『네버무어』는 등장하자마자 세계 출판계의 비상한 관심을 받았다. 2016년 프랑크푸르트 북페어에서 8개 출판사가 경매에 참가할 만큼 화제작이었다. 영국, 미국, 오스트리아 등의 영문판 판권이 아셰트 북그룹에 돌아간 것을 시작으로 총 39개 국가로 판권이 팔려 나갔다. 20세기 폭스사는 발 빠르게 영화화를 결정했으며, 으로 오스카 각본상 후보에 올랐던 드류 고다드가 각색과 제작을 맡았다. 데뷔작으로서는 이례적인 화제를 불러 모으며 출간과 동시에 이미 그 완성도를 검증받은 것이다.타고난 저주, 미지의 도시, 특별하고 신비로운 단체, 남다른 재능, 예기치 못한 전개와 궁금한 결말. 『네버무어』에는 흥미를 놓을 수 없게 하는 요소가 가득하다. 세계 언론은 수많은 리뷰를 쏟아 내며 새로운 이야기에 찬사를 아끼지 않았고, 헤아릴 수 없이 많은 독자들이 이 책을 선택했다. 뉴욕타임스의 베스트셀러로 선정되었으며, 시카고 트리뷴, 타임지, 아마존, 북셀러를 비롯한 다수의 매체에서 『네버무어』를 올해의 책으로 손꼽았다. 호주에서는 ‘2018 인디북 어워드’를 수상했으며, 호주에서 가장 큰 규모의 출판상인 ‘2018 호주 출판 산업상’에서 최우수 도서 등 주요한 부문의 상을 모두 차지했다. 이를 기점으로 현재까지도 다수의 시상식에서 수상 행렬을 이어 가고 있다.매일매일 쏟아지듯 출간되는 수많은 소설 사이에서 여태껏 본 적 없는 신인작가의 작품이 이처럼 많은 주목을 휩쓸어 가는 경우는 결코 흔치 않다. 어떠한 영향력도 팬덤도 없던 작가에게 이런 관심이 집중되는 까닭은 단순하다. 오로지 훌륭한 작품성, 그 하나 때문이다. 이것만으로도 『네버무어』의 책장을 넘겨 보아야 할 이유는 충분하다.해리 포터, 퍼시 잭슨, 그리고 닐 게이먼의 팬을 위한 최적의 선택“네버무어.” 모리건은 혼잣말로 작게 속삭였다.발음이 마음에 들었다. 마치 비밀처럼, 왠지 자신에게만 속한 말 같았다.엄청난 주목을 받으며 등장한 신인작가 제시카 타운센드의 『네버무어』는 놀랍고도 매혹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다. 출간 직후부터 다양한 화제를 불러 모으며 이제는 판타지계의 클래식이 된 『해리 포터』와 무수히 많은 비교를 낳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퍼시 잭슨』에 이어 ‘닐 게이먼’까지 소환되며 이 새로운 시리즈가 어떤 이야기인지 비상한 관심을 그러모았다.해리 포터와 퍼시 잭슨, 그리고 닐 게이먼의 팬이라면 틀림없이 『네버무어』에 빠져들게 될 것이다. 『네버무어』의 주인공 모리건은 해리 포터처럼 우울한 현실을 벗어나 어딘가로 떠나면서 비로소 진짜 자신과 조우한다. 누구보다 특별한 능력 때문에 온갖 고난을 겪게 되는 모습은 퍼시 잭슨과도 닮았다. 모리건이 새롭게 마주한 세상은 동화와 공상을 버무린 판타지 소설의 대가 닐 게이먼이 창조한 세계를 떠오르게 하기도 한다. 하지만 엄밀히 말해 『네버무어』는 그 어떤 작품과도 같지 않다. 해리 포터, 퍼시 잭슨, 닐 게이먼에게 이끌려 『네버무어』를 읽게 되었다고 해도, 책장을 덮는 순간 그들과는 또 다른 특별한 무언가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타운센드는 무려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공을 들여 『네버무어』 속 환상적인 세상을 만들었다. 공간을 넘나드는 열차와 살아 숨 쉬는 호텔, 말하는 고양이와 노래하는 흡혈난쟁이, 필연적인 저주와 마법 같은 운명… 낯선 것과 익숙한 것이 묘한 조화를 이루며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지금껏 본 적 없는 새로운 도시는 무척이나 낯설지만, 주인공의 여정을 함께 따라가다 보면 촘촘히 쌓아 올린 견고한 세계에 금세 익숙해질 것이다. 어설픈 시도로는 섣부르게 흉내 낼 수 없는 치밀한 세계관의 구현, 개성 넘치는 독특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캐릭터들, 우울함을 파고드는 재치와 유머는 단연 『네버무어』만의 특별함이라 할 수 있다. 이 근사한 상상의 세계는 신선하고 놀라우며, 모든 세대를 사로잡을 만한 마법 같은 매력을 지니고 있다. 남다르고, 흥미롭고, 신선하다!뱃속에서 살그머니 팔랑대는 기분이 되살아났다. 아주 작고 낙관적인 나비 한 마리가 이제 막 고치 밖으로 기어 나온 느낌이었다.『네버무어』의 세계는 매우 독창적이다. 또한 놀랍도록 치밀한 설정으로 마치 어딘가에 ‘네버무어’라는 도시가 존재할 것이라고 상상하는 일을 어렵지 않게 한다.모리건이 머물게 되는 호텔 듀칼리온은 스스로 인테리어를 바꾸는 놀라운 곳이다. 샹들리에가 떨어진 자리에 새로운 샹들리에가 자라나고, 스스로 움직이는 그림자가 출몰하는 방이 있다. 원드러스협회의 정원은 바깥세상보다 한층 더 풍부한 계절감을 보여 주는 공간이다. ‘원더’라는 미지의 힘으로 움직이는 열차와 우산 고리를 걸어 대롱대롱 매달려 가야 하는 브롤리 레일 또한 흥미롭다. 그러나 이 모든 놀라움이 단지 순간적인 재밋거리에서 그치지 않고 모리건의 심리에 따라 움직이며 사건의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는 점이 더욱 흥미롭다.단단하게 빚어진 세계 속에서 이야기는 가속페달을 밟은 듯 질주한다. 지지부진한 암시, 정형화된 고뇌, 지나친 감상주의 따위로 페이지를 낭비하지 않는다. 연이어 진행되는 사건은 계속해서 다음을 기대하게 한다. 주인공의 비극적인 운명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게 하지만, 세련되고 적절한 유머가 그 무게를 덜어 간다. 놀라운 세계를 만나는 두근거림과 예기치 못한 사건을 마주했을 때의 긴장감은 모리건만의 것이 아니다. 미풍이 불듯이 가볍고 경쾌하게 스며드는 비유는 이야기를 따라가는 즐거움에 문장을 읽는 재미를 더해 준다. 타운센드는 익숙한 상황마저도 자기만의 언어로 신선하게 재단하는 능력이 탁월하다.누구나 빠져들 수밖에 없는 이야기“예기치 못한 모험 앞에 나설 수 있기를.”『네버무어』에는 많은 인물이 나오지만 그 누구도 줄거리의 진행을 위해 단순하게 희생되지 않는다. 등장이 많든 적든 모든 인물들이 뚜렷한 개성과 자신만의 이야기를 갖고 있다.특히 주인공 모리건은 흔하게 상상할 수 있는 소녀 캐릭터처럼 전형적이지 않다. 불행과 위기에 빠져 있지만 냉소와 유머를 적절히 오가고 호기심과 동정심을 유지하며 이야기의 균형을 잡는다. 모리건의 후원자 주피터 또한 마찬가지다. 독특한 패션을 즐기는 철없는 어른이지만, 신비롭고 특별한 매력은 그가 어떤 행동을 할지 시종일관 지켜보게 만든다. 까다롭고 도도하며 무시무시한 매력을 가지고 있는 말하는 고양이 피네스트라도 빼놓을 수 없는 조연이다. 주피터와는 또 다르게 모리건에게 의지가 되어 주는 존스 씨의 등장도 흥미진진하다. 그리고 네버무어의 세계를 지배하고 있는 사악한 인물, 원더스미스의 존재는 이 이야기가 어떻게 흘러갈지 예측할 수 없게 하는 가장 큰 관전 포인트이기도 하다.『네버무어』에는 많은 장점이 있지만, 그 가운데서도 가장 돋보이는 것은 이야기를 관통하는 정의와 신념, 그리고 따뜻한 유대감이다. 저주를 받고 태어난 모리건은 죽음을 속이고 마법의 세계로 넘어가지만 계속해서 상상을 초월하는 시험과 마주해야 한다. 고난을 극복하면서 모리건이 얻고자 하는 건 평범하다고 말할 수 있는 것들이다. 가족이 생기는 것, 친구를 만드는 것, 평생 어딘가에 소속되는 것. 이 평범한 것들을 얻기 위해 모리건이 어떤 선택을 하는지 응원하며 지켜보는 재미가 크다. 불행을 딛고 일어선 주인공이 어떤 사람으로 성장하는지 지켜보는 것이야말로 이 소설의 가장 큰 즐거움이다.누구나 한 번쯤은 꿈꿔 보았을 모험이 눈앞에 그림처럼 펼쳐지지만, 네버무어는 허공에 발 딛는 것처럼 영락없는 가상의 이야기가 아니다. 현실을 딛고 선 독자들에게 잊었던 꿈을 다시 떠올리게 하고 살며시 손을 내밀어 과감히 나아갈 것을 부추기는 사랑스러운 작품이다. 그 손을 잡는 순간, 누구나 모리건이 된 것처럼 “예기치 못한 모험 앞에 나설 수 있기를” 바라게 될 것이다. 로비에서 만난 주피터와 피네스트라는 모리건이 모든 복장 규정을 제대로 갖췄는지 한참 동안 아무 말 없이 점검했다.“저 아이 머리를 더 꽉 묶어야겠어.” 주피터가 말했다.“저 애 입만 못 열게 하면 돼.” 피네스트라가 말했다.“저 아이 여기 있으니까 이 자리에 없는 사람 말하듯이 할 필요 없어요.” 모리건이 말했다.“봤지?” 피네스트라가 그르렁거렸다. “추격전에 들어가면 저렇게 내버려 둘 수 없어. 내가 집중이 안 될 거야.” 성묘가 주피터를 돌아보았다. 커다란 잿빛 눈에 간절한 바람이 반짝였다. “저 애 입에다 테이프를 붙여 두면 안 돼?”“그런 짓을 하면 원로들이 마땅찮게 볼 거야.” 모리건이 팔짱을 꼈다. 불쑥 수상쩍다는 생각이 들었다. “둘이 지금 무슨 말을 하는 거예요?”“아,” 주피터가 들뜬 사람처럼 두 손을 맞비볐다. “네가 탈 고품격 승용 동물을 찾았어.” 프랭크가 크고 과장된 몸짓으로 고음을 내지르며 노래를 끝내자 모리건과 호손은 흠칫 놀라며 몸을 움츠렸다. 다른 투숙객들에게 박수갈채가 터져 나오자 흡혈난쟁이는 허리를 숙여 인사했다.“신청곡 있나요?” 프랭크가 물었다.“무서운 노래 불러 주세요!” 젊은 남자가 소리쳤다. “아하, 목을 베고 조르는 것도 별로 무섭지 않았다 이거죠?” 프랭크의 눈이 번득였다. “그렇다면 아마 청중 분이 만족할 만한 노래는… 원더스미스쯤은 다루어야겠군요?”투숙객들은 깜짝 놀라 일제히 숨을 죽였다가, 이내 소심한 웃음을 터뜨렸다. 탁자 맞은편에 앉아 있던 호손은 미동도 없이 얼어 버렸다. “로비에서 기다릴까?”“핀이 여기서 기다리랬어.” 모리건이 말했다. “여기에 없으면 짜증 낼 거야. 왜 그래?”“그냥…” 호손이 침을 꿀꺽 삼키더니 목소리를 낮췄다. “저 흡혈난쟁이가 원더스미스 노래를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또 원더스미스.” 모리건이 눈을 굴렸다. “대체 원더스미스가 뭐야? 모두들 왜 저렇게 겁을 내는 거야?”호손은 눈알이 튀어나올 만큼 눈이 커졌다. “너 설마 원더스미스를 몰라?”
반짝반짝 캐치! 티니핑 IQ 영재퍼즐
아이누리 / 아이누리 편집부 (지은이) / 2021.09.05
7,500원 ⟶ 6,750원(10% off)

아이누리유아놀이책아이누리 편집부 (지은이)
개요 짜기로 완성하는 초등 6년 글쓰기 캠프
성안북스 / 김도현 (지은이) / 2021.01.12
16,000원 ⟶ 14,400원(10% off)

성안북스육아법김도현 (지은이)
초등생을 둔 부모라면 누구나 글쓰기와 관련된 힘겨운 일상을 겪었을 것이다. 글쓰기의 참된 목적은 특정 주제를 놓고 아이의 사고력(생각하는 힘)을 만들어나가는 과정이기 때문에 중요할 수밖에 없다. 현장에서 아이들과 글쓰기 수업을 10년간 해오고 있는 글쓰기 코치인 저자는 이런 부모들의 고민과 갈등에 시원한 글쓰기 해법을 소개한다. 초등 6년 동안의 모든 글쓰기인 일기 / 독후 감상문 / 설명글 / 주장하는 글(논설문)쓰기 마다의 특징에 맞게 <개요 짜기> 보물 지도 비법을 풀어 놓았다. 아이가 글쓰기를 막막해할 때는 글감을, 글을 쓸 때는 글의 성격에 맞는 개요 짜기를 통해서 다른 길로 빠지지 않고 목적에 맞는 글쓰기를 지도할 수 있도록 쉽고 자세하게 그 비법을 풀어준다. 초등 6년의 모든 과정을 초급, 중급, 고급으로 나누어 아이의 특성에 맞게 4박 5일간 집에서 쉽고 재미있는 글쓰기 수업을 할 수 있도록 모든 노하우를 소개한다. ‘개요 짜기’란 말 그대로 ‘대강의 요점 정리’라 할 수 있다. 쉽게 말하면 쓰고자 하는 글의 주요 골자를 간결하게 추려서 써보는 것이다. 목적에 잘 어울리는 ‘계획서’를 쓰는 것이라고 보면 된다. 아이에게 명확한 글쓰기를 쓰게 하려면 개요 짜기를 작성하는 습관을 먼저 알려주어야 한다. 글쓰기를 처음 접하는 초등학생에게 개요 짜기 지도 하나면 제대로 들려주면 아이는 더 이상 글쓰기를 어려워하지 않을뿐더러 자기의 생각의 나래를 마음껏 펼치는 글쓰기가 비로소 가능해진다. 4박 5일 초등 글쓰기 캠프를 시작하기 전에 O . T 오리엔테이션 : 쉽게 배우는 글쓰기 수업 ┃1교시┃ 글쓰기 숙제, 이것이 고민입니다! ┃2교시┃ 초등 1~6학년 글쓰기 수업에서는 무엇을 배울까? ┃3교시┃ 글쓰기 캠프를 위한 우리 아이 사용 설명서 CAMP DAY 1 초등 글쓰기의 시작은 ‘ 개요 짜기’ 연습부터 ┃1교시┃ 글쓰기에서 ‘개요 짜기’부터 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2교시┃ 개요를 짜고 글을 썼을 때와 그렇지 않았을 때의 차이점 ┃3교시┃ ‘쓰기’를 잘하려면 ‘읽기’는 기본! ┃4교시┃ ‘이야기책’은 어떤 과정을 거쳐 완성되나? ┃Lunch Time┃ 학부모 Q & A┃ 우리 아이는 또래에 비해 어휘력이 부족해요 CAMP DAY 2 초급 /1~2학년을 위한 글쓰기 ┃1교시┃ 일기란? ┃2교시┃ 종류별 일기의 개요 짜기 연습 ┃3교시┃ 일기 주제 잡기 & 잡은 주제 끝까지 물고 늘어지기 ┃4교시┃ 일기 개요 짜기 ┃Lunch Time┃ 학부모 Q & A┃ 아이의 인생을 바꾸어놓은 엄마의 한마디 ┃Lunch Time┃ 학부모 Q & A┃ 잘 쓴 일기라고 판단하는 기준은 무엇인가요? CAMP DAY 3 중급 / 3~4학년을 위한 글쓰기 ┃1교시┃ 독후 감상문 쓰는 시기 ┃2교시┃ 독후 감상문의 종류 & 독후 감상문 쓰기 ┃3교시┃ 독후 감상문을 쓰는 방법 ┃4교시┃ 도서별 독후 감상문 개요 짜기 & 써보기 ┃Lunch Time┃ 학부모 Q & A┃ 표현력 있는 글쓰기를 하려면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CAMP DAY 4 고급 / 5~6학년을 위한 글쓰기 ┃1교시┃ 하버드대학에서는 왜 글쓰기를 혹독하게 단련시키나 ┃2교시┃ 설명할 대상 정해서 설명해보기 ┃3교시┃ 설명글 개요 짜기 & 써보기 ┃4교시┃ 주장할 대상 정하기 ┃5교시┃ 논설문에 맞는 근거 세우기 ┃6교시┃ 논설문 개요 짜기 ┃Lunch Time┃ 학부모 Q & A┃ 아이가 쓴 글을 전문가처럼 볼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CAMP DAY 5 캠프파이어 / 하나의 주제로 직접 글 써보기 참고 문헌 ┃책 속 특별부록┃ 책에서 소개한 초등 6년 글쓰기 개요 짜기 지도 모음아이들은 어려워하고 엄마들은 가르치기 애매한 초등 6년 모든 글쓰기의 비법! 《개요짜기》보물지도 하나면 다 통해요! - 3줄 이상 글쓰기가 힘든 아이, - 늘 주제가 모호한 글쓰기를 하는 아이, - 글감이 없어 글쓰기가 두려운 아이, - 목적이 없는 글쓰기로 급마무리를 하는 아이, - 글을 쓰다 다른 길로 빠지는 아이… 우리 아이, 초등 6년 동안 어떤 글쓰기를 배울까? 일기·독후 감상문·설명글·주장하는 글(논설문) 쓰기에 통하는 《개요 짜기》 보물 지도의 비밀! “도대체 어떻게 아이에게 글쓰기를 가르쳐야 할지 혼란스러워요.”, “너무 막막해요.” 초등생을 둔 부모라면 누구나 글쓰기와 관련된 힘겨운 일상을 겪었을 것이다. 초등생 숙제중 가장 어려운 숙제 1위도 바로 ‘글쓰기’이다. 글쓰기는 아이가 생각한 것을 효과적으로 표현하는 능력과 사고력 향상으로 연결되기에 중요할 수 밖에 없다. 이 책 「개요 짜기로 완성하는 초등 6년 글쓰기 캠프」는 현장에서 아이들과 글쓰기 수업을 10년간 해온 글쓰기 코치인 저자의 초등 6년 동안의 모든 글쓰기 비법을 담은 책이다. 저자는 일기 / 독후 감상문 / 설명글 / 주장하는 글(논설문) 쓰기의 비법은 바로 “개요 짜기”라고 주장한다. 개요 짜기란 집을 지을 때 설계도가 필요하듯 목적에 맞는 글을 쓰기 위한 뼈대를 잡아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글쓰기 완성’이 보물섬이라면 ‘보물섬’으로 가기 위해서 지도가 필요하듯, ‘개요 짜기’는 바로 글쓰기의 보물지도인 것이다. 보물지도를 손에 쥔 아이는 머릿속에 글쓰기 지도가 선명하게 그려지기에 더 이상 글쓰기를 어려워하지 않고 어느 순간 즐기게 될 것이다. 책에는 저자가 지난 10년간 글쓰기 수업을 통해 학생들과 나눈 경험과 공감의 발자취를 실제 사례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소개한다. 특히 ‘실전! 아이와 15분 글쓰기 캠프’ 코너를 활용해 부모가 집에서 아이와 함께 바로 글쓰기에 응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제 집에서 아이와 함께 4박 5일 동안의 글쓰기 캠프로 즐거운 캠프를 떠나 보자. <책 속 특별부록>으로, 질감이 좋은 두께 감 있는 종이에 본문중 소개한 글의 종류별 <개요 짜기> 지도를 별도로 제공한다. 오려서 보관하여 아이와 글쓰기 캠프를 할 때 사용하기 유용할 것이다. 초등 6년 동안 글쓰기의 모든 것을 엄마표 글쓰기 캠프로 4박 5일 동안 완성하는 법! “아이 글쓰기 숙제 봐주기가 너무 힘들어요!” “도대체 어떻게 아이에게 글쓰기를 가르쳐야 할지 혼란스러워요.” “너무 막막해요.” “봐주다 보면 제가 다 써주다시피 해요.” “후~ 정말 속이 터집니다!” 초등생을 둔 부모라면 누구나 글쓰기와 관련된 힘겨운 일상을 겪었을 것이다. 글쓰기의 참된 목적은 특정 주제를 놓고 아이의 사고력(생각하는 힘)을 만들어나가는 과정이기 때문에 중요할 수밖에 없다. 현장에서 아이들과 글쓰기 수업을 10년간 해오고 있는 글쓰기 코치인 저자는 이런 부모들의 고민과 갈등에 시원한 글쓰기 해법을 소개한다. 초등 6년 동안의 모든 글쓰기인 일기 / 독후 감상문 / 설명글 / 주장하는 글(논설문)쓰기 마다의 특징에 맞게 <개요 짜기> 보물 지도 비법을 풀어 놓았다. 아이가 글쓰기를 막막해할 때는 글감을, 글을 쓸 때는 글의 성격에 맞는 개요 짜기를 통해서 다른 길로 빠지지 않고 목적에 맞는 글쓰기를 지도할 수 있도록 쉽고 자세하게 그 비법을 풀어준다. 초등 6년의 모든 과정을 초급, 중급, 고급으로 나누어 아이의 특성에 맞게 4박 5일간 집에서 쉽고 재미있는 글쓰기 수업을 할 수 있도록 모든 노하우를 소개한다. 글쓰기 코치 전문가의 10년 시크릿 노하우! 《개요 짜기》 하나로 통하는 일기 / 독후 감상문 / 설명글 / 주장하는 글(논설문) 등 초등 6년 동안 아이들이 배우는 글쓰기의 종류에는 일기 / 독후 감상문 / 설명글 / 주장하는 글(논설문) 쓰기 등이다. 글의 종류에 따라 글쓰기의 목적도 모두 다르다. 글쓰기에 정답이 있다고 할 수는 없지만 목적에 맞는 글쓰기는 제대로 알려주어야 한다. 목적에 맞는 글쓰기를 가르치려면 개요 짜기를 가르쳐주면 된다. 현장에서 10년 넘게 아이들에게 글쓰기를 가르치는 글쓰기 전문가인 저자는 글쓰기 마다 “개요 짜기” 하나면 모든 글쓰기를 할 수 있다고 주장 한다. ‘개요 짜기’란 말 그대로 ‘대강의 요점 정리’라 할 수 있다. 쉽게 말하면 쓰고자 하는 글의 주요 골자를 간결하게 추려서 써보는 것이다. 목적에 잘 어울리는 ‘계획서’를 쓰는 것이라고 보면 된다. 아이에게 명확한 글쓰기를 쓰게 하려면 개요 짜기를 작성하는 습관을 먼저 알려주어야 한다. 글쓰기를 처음 접하는 초등학생에게 개요 짜기 지도 하나면 제대로 들려주면 아이는 더 이상 글쓰기를 어려워하지 않을뿐더러 자기의 생각의 나래를 마음껏 펼치는 글쓰기가 비로소 가능해진다. 실전! 아이와 하루 15분 글쓰기 캠프로 즐겁게! CAMP DAY 1 초등 글쓰기의 시작은 ‘ 개요 짜기’ 연습부터 Day 1에서는 글쓰기를 시작하거나 글쓰기 숙제를 어려워하는 아이가 왜 개요 짜기부터 시작해야 하는지, 또 개요 짜기란 무엇인지 알려준다. 그리고 개요 짜기를 하고 글을 썼을 때와 그렇지 않은 경우를 나란히 보여주며 개요 짜기를 왜 해야 하는지를 명확하게 알려 준다. CAMP DAY 2 초급 /1~2학년을 위한 글쓰기 초등학교 1학년과 2학년 과정에서 단골 숙제로 등장하는 일기의 종류, 그리고 하루에 일어난 많은 일 중 하나의 주제를 골라 그것으로 글을 이어나가는 방법과 책의 핵심인 ‘개요 짜기’에 대해서 확실한 가이드를 제공한다. CAMP DAY 3 중급 / 3~4학년을 위한 글쓰기 초등학교 3학년과 4학년 때 익혀야 하는 독후 감상문을 소개하고, 독후 감상문의 다양한 종류와 글쓰기 방법을 자세히 소개한다. 독후 감상문에도 ‘개요 짜기’ 지도를 만드는 방법을 소개한다. CAMP DAY 4 고급 / 5~6학년을 위한 글쓰기 미국 최고 명문 대학에서 글쓰기를 혹독하게 훈련시키는 이유를 통해 아이들이 글쓰기에 매진해야 하는 이유를 명확히 소개한다. 초등학교 5학년과 6학년 때 학교에서 배우는 설명글과 주장글(논설문)에 대해 안내하고, 직접 개요 짜기를 익히고 써볼 수 있도록 알려준다. 고학년인 만큼 글이 길어지긴 하지만, 중심 문장과 세부 문장(뒷받침 문장)만 알면 어렵지 않다는 것을 알도록 구성했다. 또 4학년,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쓴 연구 논문을 통해 구성 능력을 보완할 방법을 마련한 비법은 개요 짜기 표를 공개한다. CAMP DAY 5 캠프파이어 / 하나의 주제로 직접 글 써보기 그동안 배운 모든 글쓰기의 ‘개요 짜기’ 지도를 손에 쥔 아이는 이제 ‘하나의 주제에 대해 글을 쓰는’ 논술에 대해서도 자신 있게 쓸 수 있게 된다.
미술 시간에 한국사 공부하기
웅진주니어 / 이병호 외 지음, 강응천 기획 / 2010.10.04
17,000원 ⟶ 15,300원(10% off)

웅진주니어청소년 역사,인물이병호 외 지음, 강응천 기획
지식의 사슬 시리즈 5권. 그 시대를 대표하면서 예술성이 뛰어난 미술품을 선정하고, 미술품의 사진을 풍부하게 실었다. 책을 펴서 어떤 부분을 펼치더라도, 다른 책에서는 보기 어려운 특별한 미술품들을 새로운 시각에서 감상할 수 있다. 역사 또는 미술사를 연구해 온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사인 저자들은 우리 미술품을 역사적으로 설명하는 데 탁월한 식견을 지니고 있어, 깊이 있고 흥미로운 이야기를 이 책에 풀어 놓았다. 빗살무늬 토기 하나만 해도 서울 암사동 출토 빗살무늬 토기뿐만 아니라, 강원도 고성, 부산 동삼동 등 전국 각지에서 출토된 다양한 무늬의 빗살무늬 토기 사진을 실었다. 그리고 빗살무늬의 의미와 아름다움에 대해 설명하고, 선사 시대 사람들의 예술 감각을 이해할 수 있게 하였다. 단지 누런색의 그릇을 하나만 단순히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토기들을 제시하여 여러 모양을 비교해 보고 여기에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1부 선사 시대 미술 시간 01 빗살무늬 토기와 신석기 혁명 02 반구대 바위그림과 고래 사냥 03 고인돌과 지배자의 탄생 04 청동검과 제례 예술의 시대 05 농경문 청동기와 농업의 시작 2부 삼국 시대 미술 시간 01 고분 벽화와 고구려인의 생활 02 고분 벽화와 고구려의 하늘 세계 03 금관과 왕권의 강화 04 토우와 신라인의 생활 05 불상과 고대 미술의 국제화 06 기와.벽돌과 건축의 발달 07 금동 대향로와 백제의 문화 교류 3부 고려 시대 미술 시간 01 거불과 고려 전기의 지방 문화 02 청자와 문벌 귀족의 생활 03 청자의 변화와 무신 정권 04 팔만대장경과 대몽 항쟁 05 불화와 원 간섭기의 생활 4부 조선 시대 미술 시간 01 조선 전기 산수화와 선비의 이상향 02 백자.분청사기와 유교 문화 03 의궤와 기록 문화 04 초상화와 조선의 인간관 05 진경산수화와 조선의 자부심 06 풍속화와 조선 후기 사회미술과 한국사 통합 교과 학습을 주도하는 최초의 교양서! 인간은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동물이다. 미술품은 인간이 아름다움을 추구해 왔던 노력의 산물이다. 우리 조상들이 남긴 그림, 조각, 공예, 건축에는 그 시대 사람들의 고민과 열망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이 책에서는 한 시대를 살아갔던 사람들의 고민과 열망이 담겨 있는 예술품을 통해 그 시대의 역사와 의미를 짚어본다. 예를 들어, 조선 시대 산수화는 중국의 영향을 받았다. 이 책에서는 산수화가 무엇인지를 설명하고 나서 그 안의 아름다움을 찾아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그림에 어떤 특징이 있는지, 왜 아름다운지 이야기한다. 여기서 더 나아가 진경산수화로의 변화에 대해 이야기한다. 청나라가 패권을 잡으면서 조선의 지식인들은 조선 중화주의를 바탕으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고, 그래서 탄생한 그림이 우리 풍경을 담기 시작한 진경산수화라고. 이렇게 그림의 탄생 배경을 이해하고 나면, 우리 산수화가 다르게 보인다. 그림의 미적인 요소와 그 배경을 통합하여 이해했기 때문에 미술과 역사 모두를 더 잘 이해하게 되는 것이다. 이런 방식으로 선사 시대부터 조선 시대까지 살펴보면 역사의 흐름이 자연스럽게 잡힌다. 친숙하지 않은 인물과 사건과 개념을 어쩔 수 없이 외우고, 다 외웠다고 생각하면 곧 다시 잊어버리기 일쑤인‘지겨운’역사가 아니라, 품격 있는 미술품을 감상하면서 자연스럽게 머릿속에 들어오는 역사이다. 그리고 이렇게 익힌 역사 지식은 다시 우리 미술품 감상에 큰 도움을 주게 된다. 국내 최고의 전문가가 들려주는‘미술 그리고 역사’ 이 책의 저자인 이병호, 오영선, 김혜원은 역사 또는 미술사를 연구해 온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사이다. 학예연구사는 고미술품을 보존하고 연구하는 전문가이며, 가장 가까이에서 미술품을 접할 수 있는 학자이기도 하다. 저자들은 우리 미술품을 역사적으로 설명하는 데 탁월한 식견을 지니고 있어 깊이 있고 흥미로운 이야기를 이 책에 풀어 놓았다. 또한 저자들이 서로 다른 시대에 관한 서술을 하나의 흐름으로 매끄럽게 만들기 위해 오랜 시간 고민하고 노력한 흔적을 책 곳곳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 우리 미술품의 자태를 마음껏 감상할 수 있는 풍부한 사진 『미술 시간에 한국사 공부하기』는 그 시대를 대표하면서 예술성이 뛰어난 미술품을 선정하고, 미술품의 사진을 풍부하게 실었다. 빗살무늬 토기 하나만 해도 서울 암사동 출토 빗살무늬 토기뿐만 아니라, 강원도 고성, 부산 동삼동 등 전국 각지에서 출토된 다양한 무늬의 빗살무늬 토기 사진을 실었다. 그리고 빗살무늬의 의미와 아름다움에 대해 설명하고, 선사 시대 사람들의 예술 감각을 이해할 수 있게 하였다. 단지 누런색의 그릇을 하나만 단순히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토기들을 제시하여 여러 모양을 비교해 보고 여기에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책을 펴서 어떤 부분을 펼치더라도, 다른 책에서는 보기 어려운 특별한 미술품들을 새로운 시각에서 감상할 수 있다. 이렇게 선사 시대부터 조선 시대 미술품까지 감상하고 나면 피상적으로 느껴지던 고미술품의 아름다움이 무엇인지 그 의미를 깨닫게 된다. 선사 시대부터 조선 시대까지, 다채로운 미술품으로 시대를 탐구하다 이 책은 선사 시대, 삼국 시대, 고려 시대, 조선 시대의 총 4부로 구성되어 있다. 각 부는 각 시대 삶의 결정판을 보여 준다. 단순히 연대기적으로 훑고 지나가는 역사책이 아니라, 장인 정신이 빚어낸 각 시대의 혼이 어떻게 이어져 왔는지를 살피기 때문이다. 1부 선사 시대 미술 시간에서는 빗살무늬 토기, 반구대 바위그림, 고인돌, 청동검, 농경문 청동기에 대해 다룬다. 이를 통해 신석기 시대부터 청동기 시대까지 인류사의 중요한 사건을 짚어 나간다. 2부 삼국 시대 미술 시간에서는 고분 벽화, 금관, 토우, 불상, 기와와 벽돌, 금동 대향로 등의 예술 작품이 어떻게 탄생했는지 그 과정을 세세히 살필 수 있게 해 준다. 또한 이를 통해 고구려, 백제, 신라의 생활과 문화를 살펴본다. 3부 고려 시대 미술 시간에서는 거불, 청자, 팔만대장경, 불화에 대해 다룬다. 권력층이 바뀌면 같은 재료를 사용한 예술 작품도 느낌이 달라질 수 있음을 깨닫게 해 준다. 4부 조선 시대 미술 시간에서는 산수화, 백자와 분청사기, 의궤, 초상화, 진경산수화, 풍속화에 대해 다룬다. 여러 작품들을 통해 조선의 유교 문화와 기록 문화, 조선 후기 사회의 여러 가지 변화 등 조선 시대 전반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시리즈 소개] 우리는 학교와 사회에서 과학과 사회를 따로 배우고 국사와 세계사를 따로 배운다. 삶을 이루는 여러 분야를 뜯어 놓고 각각의 체계에 따라 지식을 습득하는 것이다. 이러한 분과별 지식을 우리 삶의 실제 모습에 맞게 통합하여 인식할 때, 우리는 비로소 온전한 지식을 얻었다고 할 수 있다.‘지식의 사슬 시리즈’는 사슬처럼 얽혀 있는 분과별 지식의 연결 고리를 드러내는 시도를 통해 21세기가 요구하는 통합적 지식을 추구하는 교양서이다.
사라진 명작
사파리 / 엘리스 브로치 지음, 켈리 머피 그림, 김영선 옮김 / 2011.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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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파리명작,문학엘리스 브로치 지음, 켈리 머피 그림, 김영선 옮김
2008 퍼블리셔스 위클리 베스트 어린이 책, 미국 청소년 도서관협회 선정 도서. 독일 르네상스 시대를 대표하는 화가 뒤러와 그의 그림을 가지고 흥미진진하면서도 비밀스런 이야기를 그려냈다. 딱정벌레가 그린 소묘, 대가 뒤러가 그린 세기의 명화, 미궁의 도난 사건 그리고 어쩔 수 없는 위조를 선택하기까지 숨 돌릴 틈 없이 펼쳐지는 제임스와 마빈의 모험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과 박진감을 선사한다. 말은 통하지 않지만 진심을 담은 몸짓으로 대화를 나누고, 실마리를 찾고, 미술관과 뉴욕 시내를 활보하는 마빈과 제임스의 활약은 지루할 틈이 없다. 더불어 딱정벌레와 소년의 따뜻한 교감을 통해 서로 다른 개체, 자신과 전혀 다른 세상에서 살아가고 있는 그 누군가와도 그들만의 방식으로 우정을 나눌 수 있음을 일깨우고 있다. 뉴욕에 살고 있는 열한 살 소년 제임스의 생일날, 초대된 사람들은 제임스의 친구가 아니라 제임스 엄마가 사업 목적으로 부른 어른들과 그 아이들뿐이고, 아빠마저도 생일 선물로 잉크와 펜을 건네자 제임스는 실망하고 만다. 제임스의 집 부엌 귀퉁이에 살고 있는 딱정벌레 마빈은 처음부터 이 모든 상황을 지켜보면서 제임스에게 애처로움을 느낀다. 마빈은 그런 제임스를 위해 특별 선물을 준비한다. 그날 밤 마빈은 제임스가 아빠에게 받은 잉크로 밤새 창밖 풍경을 옮겨 그리고, 이 그림은 제임스에게 최고의 선물이 된다. 그러나 이 그림 때문에 둘은 생각지도 못한 엄청난 사건에 휘말린다. 놀라울 정도로 세밀한 마빈의 그림을 제임스가 그린 것으로 오해한 친아빠 칼은 알브레히트 뒤러의 그림을 보여 주겠다며 제임스를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으로 데려가는데….1. 비상이다, 비상! 2. 하수관 속으로 3. 생일 파티 4. 제임스를 위한 선물 5. 정말 놀라워! 6. 새로운 문제 7. 뒤러의 작품 같아 8. 예술의 전당 9. 여자와 사자 10. 여자와 칼 11. 홀로 남다 12. 크리스티나의 사무실에서 13. 명화 베끼기 14. 뒤러의 네 가지 덕목 15. 제임스 얻어 타고 가기 16. 너무 위험한 일 17. 일광욕실에서 18. 거북과 딱정벌레의 한판 싸움 19. 제임스의 문제 20. 위조의 예술 21. 단순한 사본이 아니야 22. 다툼 23. 완전 범죄 24. 운명과 '불굴의 의지' 25. 중개인 26. 비밀 여행 27. 숨겨진 덕목 28. 도둑들 틈에서 29. 작전 짜기 30. 친구의 도움으로 31. 무단 침입 32. 그림을 찾다 33. 덫에 걸리다 34. 다시 만나다 35. 덕목 도둑 36. 무사히 돌아오다 37. 제임스의 재능 38. 명작 작가의 일러두기 작가의 말 옮긴이의 말★ 2008 퍼블리셔스 위클리 베스트 어린이 책 선정 ★ 2009 E.B. 화이트 리드얼라우상 수상 ★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 미국도서관협회 주목할 만한 책 선정 ★ 미국 청소년 도서관협회 선정 도서 도둑맞은 명화를 쫓는 긴장감 가득한 미스터리 작가는 뉴욕의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을 배경으로 독일 르네상스 시대를 대표하는 화가 뒤러와 그의 그림을 가지고 흥미진진하면서도 비밀스런 이야기를 만들어 냈다. 이야기에 등장하는 '불굴의 의지', '정의', '절제', '신중' 이 네 가지 덕목 그림은 비록 작가가 만들어 낸 허구지만, 마치 눈앞에서 그림을 감상하듯 생생하고도 섬세하게 묘사되어 있다. 딱정벌레가 그린 소묘, 대가 뒤러가 그린 세기의 명화, 미궁의 도난 사건 그리고 어쩔 수 없는 위조를 선택하기까지 숨 돌릴 틈 없이 펼쳐지는 제임스와 마빈의 모험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과 박진감을 선사한다. 말은 통하지 않지만 진심을 담은 몸짓으로 대화를 나누고, 실마리를 찾고, 미술관과 뉴욕 시내를 활보하는 마빈과 제임스의 활약은 정말이지 지루할 틈이 없다. 결국 마빈의 결정적인 도움으로 원작을 되찾는데, 제임스조차 마빈이 어떻게 그림이 있는 곳을 알아냈는지 끝까지 모른다는 점에서 독자와 마빈만의 비밀이 생긴 것이며, 이는 이 책의 또 다른 묘미이다. 또한 이야기의 배경에 깔려 지속적으로 언급되는 르네상스 시대, 명화, 그림 위조 등의 설명들은 독자가 미술에 대한 소양이 깊지 않고 뒤러를 모를지라도 전혀 문제되지 않을 뿐 아니라, 이야기 속에 적절하게 녹아 있어 이러한 기본 지식이 없는 대부분의 독자들에게 새로운 흥미를 선사한다. 기발한 상상력이 만들어 낸 사랑스런 캐릭터 《사라진 명작》은 독자를 끌어들이는 흡입력도 대단하지만,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책 곳곳에서 만날 수 있는 작가의 기발한 상상력이다. 작가는 화장실 세면대 속으로 콘택트렌즈를 잃어버렸을 때 자그마한 벌레가 그 안으로 들어가 콘택트렌즈를 꺼내 오면 얼마나 좋을까 상상했고, 바로 그날 밤 이 책의 첫머리를 완성했다고 한다. 하지만 작가는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정말 재미있는 상상력을 발휘한다. 바로 세밀화를 그리는 딱정벌레이다. 게다가 위대한 화가 뒤러와 견줄 만큼 대단한 솜씨를 지닌 딱정벌레라니, 독자를 단박에 매료시키는 사랑스런 캐릭터가 아닐 수 없다. 여기에 세면대 하수관, 싱크대 아래의 음습한 벽면, 가방 주머니 속, 거북이 사는 수족관 물속 등 인간으로서는 접근이 불가능한 소소한 공간들이 무궁무진한 모험의 세계로 탈바꿈하는 설정 또한 감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하다. 진정한 우정에 대한 작은 깨달음 이 책을 아우르는 가장 큰 주제는 제임스와 마빈의 우정이다. 그러나 이 부분은 썩 반갑지도 흥미롭지도 않다. 어린이·청소년 문학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인간과 동물의 소통’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제임스와 마빈이 인간과 벌레의 경계를 넘어 진정한 친구가 되는 모습이 너무나 섬세하게, 현실감 있게 그려져 있어 실제 뉴욕 어딘가에 마빈이 살고 있을 것만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킬 뿐 아니라 예기치 못한 감동에 마음이 젖어든다. 제임스와 마빈은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서로를 변화시킨다. 늘 조용하던 제임스는 좀 더 밝고 활달해졌으며, 당연히 받았어야 할 가족의 관심과 사랑도 맛보게 된다. 마빈은 바깥세상에서 딱정벌레로서는 경험할 수 없는 놀라운 일들을 겪으면서 자신 안에 숨겨져 있던 재능을 발견하고, 무엇보다 제임스가 자신을 가장 좋아하는 대상으로 선택해 주었다는 행복감을 누린다. 제임스와 마빈은 한바탕 소동 속에서 자신이 어떤 가치가 있는지, 무엇을 잘할 수 있는지 탐색하고 확인했으며 이로써 자신의 정체성에 확신을 얻고 훌쩍 마음의 키가 자랐음을 알 수 있다. 그리고 한 가지 더 눈여겨볼 대목은 바로 마빈과 제임스가 의사소통을 하는 과정이다. 어쩌면 독자들은 마빈이 인간의 언어로 제임스와 이야기하는 모습을 상상했을지 모르겠다. 그러나 마빈은 인간의 말을 알아듣기는 하지만 입으로 말할 수는 없다! 처음에는 과연 마빈과 제임스가 어떻게 우정을 쌓아 가고, 어떻게 도둑맞은 그림을 찾을 수 있을까 의구심이 들지만, 독자들은 ‘진정한 친구끼리는 큰 소리로 말할 필요가 없고, 어떤 상황에서든 서로를 믿을 수 있어야 한다’, ‘진정한 우정은 말로 묘사할 수 없는 불꽃처럼 튀는 뭔가가 있어야 한다. 그것은 완전히 낯선 상대한테서 자신과 비슷한 점을 발견하게 되는 행복하고 운 좋은 우연’이라는 마빈의 말을 들으며 금세 고개를 끄덕일 것이다. 이렇게 이 책은 딱정벌레와 소년의 따뜻한 교감을 통해 서로 다른 개체, 자신과 전혀 다른 세상에서 살아가고 있는 그 누군가와도 그들만의 방식으로 우정을 나눌 수 있음을 일깨우고 있다. 딱정벌레의 눈으로 본 인간 세상 작가는 한 걸음 뒤로 물러서서 딱정벌레의 눈으로 인간 세상을 들여다보고 있다. 이처럼 종종 나와 다른 공간에서 다른 생각을 가진 누군가가 바라보는 우리의 모습이 참인 경우가 많다. 인간이 가까이 다가갈 수 없는 공간에서 살아가는, 왁자지껄하고 정의감 넘치는 마빈의 가족과 친척들은 인간을 향해 연신 코웃음 치고, 빈정거리고, 심각한 얼굴로 엉뚱한 소리를 연발하는데, 이 말 속에는 허를 찌르는 진실이 담겨 있다. 독자들은 자신의 생각과 방식을 강요하는 제임스 엄마, 재능과 재력으로 상대를 판단하는 폼퍼데이 씨, 딱정벌레보다 훨씬 긴 시간을 살면서도 감사할 줄 모르고 끝없이 욕심을 부리는 그림 도둑 데니에게 우리의 모습을 투영하면서 인간과 삶을 다양한 각도에서 폭넓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이렇듯 작가는 우리 삶을 깊이 통찰하고, 보다 이상적인 삶의 모습을 그려 내는 데 탁월한 능력을 보여 주고 있다.
삐순이의 일기
한림출판사 / 이가을 지음, 권송이 그림 / 2012.03.28
9,500원 ⟶ 8,550원(10% off)

한림출판사명작,문학이가을 지음, 권송이 그림
한림 저학년문고 시리즈 29권. 적성에 맞지 않는 회사를 그만두고 살림하는 아빠와 능력 있고 회사에서 잘나가는 엄마를 둔, 딸 산해의 가족 이야기다. 집안일은 엄마 몫이고 바깥일은 아빠 몫이라는 고정관념을 뛰어넘어, 새로운 사회 구조에 맞는 가족의 역할과 개인의 성향을 고려한 가족 구성에 대해 고민할 기회를 전한다. 오늘도 학교에서 이름으로 놀림받은 산해는 아빠에게 이름을 바꿔달라고 떼를 쓰면서 학교에 가지 않겠다고 으름장을 놓는다. 예전에 아빠도 산해처럼 회사가 맞지 않는다며, 회사에 가기 싫다고 엄마에게 떼를 썼다. 결국 아빠는 회사를 그만두고 지금은 전업주부가 됐다. 산해와 아빠는 마음이 잘 통하지만, 산해는 성격이 활달하지만 아빠는 ‘두순’이란 이름 때문인지 여성스럽고 잘 삐친다. 산해가 이름을 ‘시내’로 바꾸겠다고 고집을 부려도 아빠가 들어주지 않자, 산해는 아빠에게 말하지 않고 정원이네 집에서 잠을 자고 학교에 간다. 산해가 집에 돌아왔을 때 아빠는 일기장과 쪽지를 남기고 훌쩍 여행을 떠나고, 산해는 아빠가 떠난 곳의 단서를 찾기 위해 아빠의 일기장을 열어 본다. 아빠의 일기장 곳곳에는 사람들의 시선과 편견에 대한 고민이 담겨 있었는데….“사내 아빠 백수인가 봐. 엄마가 안 오고 아빠가 온 거 보면…….” “백수가 뭐냐. 무식하게. 명예퇴직 당하신 거야. 요새 40대 명퇴 많은 거 몰라?” “아냐, 우리 아빠는 백수도 아니고 명퇴당한 것도 아냐. 우리 아빠는 전업주부야.” 『삐순이의 일기』는 전업주부 아빠와 딸이 가족의 행복과 의미를 찾아가는 작품이다. 칠순을 넘긴 할머니 이가을 동화작가는 연륜에서 묻어난 현실감을 바탕으로, 가족의 성 역할에 대한 주제를 진지하면서도 무겁지 않게, 유머러스하게 그려내 재미와 감동을 전한다. 소심한 전업주부 아빠와 왕말괄량이 딸의 경쾌하고 따뜻한 이야기! 『삐순이의 일기』는 적성에 맞지 않는 회사를 그만두고 살림하는 아빠와 능력 있고 회사에서 잘나가는 엄마를 둔, 딸 산해의 가족 이야기다. 이 책은 집안일은 엄마 몫이고 바깥일은 아빠 몫이라는 고정관념을 뛰어넘어, 새로운 사회 구조에 맞는 가족의 역할과 개인의 성향을 고려한 가족 구성에 대해 고민할 기회를 준다. 활발한 활동을 하는 칠순의 할머니 동화작가는 고정된 성 역할을 넘어서 가족의 역할과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 고민해 보라고 어린 독자에게 묻고 있다. 전업주부 아빠가 겪는 갈등과 사건을 현실감 있게 묘사하면서, 가족의 사랑과 화목이라는 긍정적인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이 작품은 초등 저학년 어린이들에게 추천할 만한 창작동화다. “이름 안 바꿔 주면 학교 안 가!” - 사내 같은 여자아이 '산해'의 일기 이름 때문에 놀림을 받아 괴로운 산해는 아빠에게 화풀이를 해댄다. 그리고 이름을 바꿔야겠다고 결심하고, 어울릴 만한 이름을 만들어 둔다. 그러면서 여성스러운 아빠 이름도 바꿔 주겠다고 말하자, 아빠 고민이 적힌 일기장을 훔쳐봤다는 오해를 사면서 산해와 아빠는 크게 다툰다. 아빠는 산해에게 일기장을 남겨두고 훌쩍 여행을 떠난다. 아빠가 남긴 일기장에 담긴 아빠의 마음을 확인하면서, 산해는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아빠에 대해 다시 생각한다. 그리고 전업주부 아빠를 자랑스럽게 여기듯, 자기 이름도 자랑스럽게 여기기로 마음먹는다. “나는 직장에 잘 적응하지 못하는 직장치인가 보다.”- 전업주부 아빠의 일기 2011년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비경제활동 인구 가운데 남자가 '가사'라고 활동 상태를 밝힌 전업주부의 수는 15만 6천명으로, 2005년도 11만 6천 명에 비해 34.5%나 급증했다고 한다. 이러한 현실적인 추세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사람들의 전업주부 남자에 대한 시선은 따갑기만 하다. 또한 남녀의 역할을 구분지어 교육받는 아이들도 사회적 편견에서 자유롭지 못한 것이 현실이다. 여자들이 직장에 다니는 것은 조금도 이상해하지 않으면서 왜 남자들이 집에서 일하는 건 이상하게 생각하는지 모르겠다. 아이들은 이상한 동물이라도 발견한 듯이 반찬을 받으면서도, 밥을 먹으면서도 계속 흘끔흘끔 나를 보았다. - 본문 64~65쪽에서 산해가 읽은 아빠의 일기 곳곳에는 가족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했던 전업주부로서의 고민이 담겨 있다. 산해 아빠뿐만 아니라 우리들의 아빠는 모두 말 못할 고민을 안고 있겠지만, 아빠라는 이유와 가장이라는 이유로 솔직하게 털어놓지 못한다. 산해 아빠의 일기는 전업주부로서의 고충만이 아니라, 우리 사회에서 남자로 살아가는 보통 아빠들의 고민을 대변한다고도 할 수 있다. 상처 많은 아빠를 그대로 이해하고 받아들이면서 깨닫는 가족 사랑과 소중함! 일기를 읽고 산해는 사람들의 시선 때문에 힘들어했던 아빠의 마음을 헤아린다. 아빠의 빈자리를 통해 함께 있을 때 느끼지 못했던 가족의 사랑과 소중함, 그리고 어른들의 입장을 이해하고 받아들인다. 『삐순이의 일기』는 어른들이 회사나 사회에서 겪는 어려움과 함께, 가정에서조차 여전히 고정된 남녀의 성 역할에 대한 편견에 힘들어하는 사람들의 현실적인 모습을 적나라하게 확인할 수 있다. 짧은 창작동화이지만, 소소한 일상 속에서 펼쳐지는 가정의 현실적인 모습을 엿보게 하여, 참다운 가족의 의미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작품이다.
보이니 찾았니
아이세움 / 조승현 지음, 강완 감수 / 2012.05.10
11,000원 ⟶ 9,900원(10% off)

아이세움유아학습책조승현 지음, 강완 감수
456 수학동화 시리즈 9권. 유아들이 접할 수 있는 다양한 규칙을 소개한다. 규칙은 크게 ‘반복 규칙’과 ‘증가 규칙’으로 나눌 수 있다. ‘반복 규칙’은 똑같은 것이 되풀이되는 규칙성이고, ‘증가 규칙’은 일정하게 늘거나 줄어드는 규칙성이다. 반복 규칙은 쉽게 눈에 뜨이는 것으로 이해하기도 쉽지만, 증가 규칙은 어느 정도 수의 개념이 있어야 이해할 수 있다. 이 책에서는 먼저 색깔, 모양, 배열, 동작 등의 반복 규칙을 보여 주어 아이들이 규칙 찾기에 익숙해지게 한 뒤, 크기와 수의 증가 규칙을 보여 주면서 규칙에 대한 학습을 마무리하고 있다. 이 책은 유아들이 이해하기 쉽게 단계적으로 다양한 규칙을 보여 주어, 규칙성을 파악하는 능력을 길러 준다.우리 주위를 둘러보면 재미있는 규칙 놀이가 펑펑! 아이들이 만나는 집 안팎의 사물과 상황들을 자세히 살펴보면, 규칙적으로 배열된 것이 많습니다. 이 책 <보이니? 찾았니?>에 나오는 얼룩말이나 수박, 길거리에서 자주 보는 전봇대의 위험 표시나 횡단보도 등 흔히 나란히 배열된 줄무늬 속에서 규칙을 찾게 되지요. 조금 더 나아가면 움직이는 동작 속에서 찾을 수 있는 규칙이나 점점 커지고 작아지는 규칙, 숫자로 이루어진 규칙 등 생활 속의 많은 것들 속에 규칙이 담겨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수학은 세상 속에 숨어 있는 규칙성을 찾아내는 학문입니다. 재미있는 수학 놀이를 하듯 우리 주위에 숨겨진 규칙을 찾아보다 보면, 훗날 수학을 공부하는 데 필수적인 기초 능력이 튼튼하게 길러질 수 있습니다. ● 규칙성을 찾는 능력을 키워야 수학을 잘 할 수 있어요! 대부분의 유아용 책들이 하나의 규칙만을 다루고 있는 것과 달리 이 책은 유아들이 접할 수 있는 다양한 규칙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규칙은 크게 ‘반복 규칙’과 ‘증가 규칙’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반복 규칙’은 똑같은 것이 되풀이되는 규칙성이고, ‘증가 규칙’은 일정하게 늘거나 줄어드는 규칙성입니다. 반복 규칙은 쉽게 눈에 뜨이는 것으로 이해하기도 쉽지만, 증가 규칙은 어느 정도 수의 개념이 있어야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먼저 색깔, 모양, 배열, 동작 등의 반복 규칙을 보여 주어 아이들이 규칙 찾기에 익숙해지게 한 뒤, 크기와 수의 증가 규칙을 보여 주면서 규칙에 대한 학습을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유아들이 이해하기 쉽게 단계적으로 다양한 규칙을 보여 주어, 규칙성을 파악하는 능력을 길러 줍니다. ● 숨바꼭질로 찾는 우리 주위의 규칙 찾기! 이 책은 우리가 눈여겨보지 않았던 우리 주위의 모습들 속에서 규칙을 찾아보고자 합니다. 규칙성은 여러 사물의 관계를 파악해서 숨겨진 질서를 찾아내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동물과 식물 속에서 규칙을 찾아보고, 길거리, 고궁, 집 안 등 먼 곳에서부터 가까운 곳으로 범위를 좁혀 가며 규칙을 찾아봅니다. 그런데 이 책은 단순히 규칙을 찾아보는 데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이러한 규칙이 왜 생겨났고, 규칙이 우리에게 어떤 도움을 주는지 생각해 보게 하며, 우리 생활에서 규칙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 합니다. 또한 두 가지의 규칙이 섞여 새로운 규칙이 만들어진다는 것도 알려 주지요. 이를 통해 세상을 보는 통찰력이나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 등 수학적 능력이 골고루 길러집니다. ● 우리 생활을 잘 보이도록 사진으로 잘 꾸민 그림책! 이 책은 많은 부분을 사진을 이용해 꾸몄습니다. 선명하게 보이는 사진을 통해 우리 주변의 것들에서 규칙을 찾는 것이 어려운 게 아니라는 것을 알게 합니다. 친숙하게 봤지만 그냥 스쳐지나간 것들도 찬찬히 살펴보면 그 속에서 규칙성을 발견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해 주는 것이지요. 또한 이 책에서는 책을 다 읽은 뒤에도 자신의 생활 속에서 규칙을 찾아볼 것을 제안합니다. 짧은 순간 나타나는 규칙뿐만 아니라 계절처럼 긴 시간을 통해 나타나는 규칙을 보여 주어, 주위를 살펴보고 잘 생각해 보면 세상에 규칙성을 띈 것이 매우 많다는 것도 알려 줍니다. 책 말미에는 아이들이 직접 해 볼 수 있는 활동 자료를 수록하여, 자신의 생활 속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규칙성을 알아보고 이를 연습해 볼 수 있도록 꾸몄습니다.
단숨에 깨치는 과학실험 3
웅진주니어 / 류희동.류진숙 지음, 신재환 그림 / 2007.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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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주니어자연,과학류희동.류진숙 지음, 신재환 그림
초등학교 교과목과 연계된 과학실험을 담은 3~6학년 대상 과학 학습만화이다. 교과서에서는 미처 다루기 힘들었던 재미있고 깊이 있는 실험과 과학적 지식을 수록했다. 의 후속 작품으로 전현직 초등학교 교사가 필진으로 참여해 제7차 교육과정과 영재교육 과정을 반영했다. 교과서에서 다루는 실험들을 빠짐없이 수록하여 내신 및 학교 교육 보충교재로서도 활용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유쾌한 만화를 통해 어린이 독자들이 실험에 자연스레 유도될 수 있도록 했으며 보다 심화된 내용의 실험도 다루어 과학에 대한 풍부한 지식을 얻을 수 있다.1권 01. 유레카 마을에 어서오세요! | 프롤로그 02. 엘리베이터 청소하기 | 과학 3학년 1학기 2. 자석놀이 03. 비밀문서를 해독하라! | 과학 3학년 1학기 4. 온도재기 04. 간편 잠망경 만들기 | 과학 3학년 2학기 2. 빛의 나아감 05. 응원의 함성을 달나라까지 | 과학 3학년 2학기 6. 소리내기 06. 무게중심을 찾아라! | 과학 4학년 1학기 1. 수평잡기 07. 동굴을 밝히는 레몬 전등 | 과학 4학년 1학기 3. 전구에 불 켜기 08. 자갈길 자전거 타기 | 과학 4학년 2학기 6. 용수철 늘이기 09. 주말농장 감자를 익혀라! | 과학 4학년 2학기 8. 열의 이동과 우리 생활 10. 파리 퇴치 작전 | 과학 5학년 1학기 1. 거울과 렌즈 11. 미니 롤러코스터 | 과학 5학년 1학기 4. 물체의 속력 12. 전기 회로 꾸미기 | 과학 5학년 2학기 6. 전기 회로 꾸미기 13. 안전한 인라인 모자 | 과학 5학년 2학기 8. 에너지 14. 자기부상열차 | 과학 6학년 1학기 7. 전자석 15. 오백 원을 찾아라! | 과학 6학년 2학기 1. 물 속에서의 무게와 압력 16. 지레의 원리 | 과학 6학년 2학기 6. 편리한 도구 2권 01. 소년 탐정 오 필승 | 과학 3학년 1학기 1. 우리 주위의 물질 02. 차가운 콜라가 좋아 | 과학 4학년 1학기 2. 우리 생활과 액체 03. 감쪽같이 사라진 물의 비밀 | 과학 3학년 2학기 4. 여러 가지 가루 녹이기 04. 낙서 지우기는 너무 힘들어 | 5학년 1학기 2. 용해와 용액 05. 물에 뜨는 달걀 | 과학 5학년 1학기 6. 용액의 진하기 06. 산성일까? 염기성일까? | 과학 5학년 2학기 2. 용액의 성질 07. 비린내를 없애라 | 과학 5학년 2학기 5. 용액의 반응 08. 냇가에 숨겨진 금을 찾아라 | 과학 3학년 2학기 7. 섞여있는 알갱이의 분리 09. 무인도에서 물 구하기 | 과학 4학년 1학기 5. 혼합물 분리하기 10. 이 도끼가 네 도끼냐? | 과학 3학년 1학기 3. 소중한 공기 11. 진공청소기 만들기 | 과학 6학년 1학기 1. 기체의 성질 12. 여러 가지 기체의 무기 | 과학 6학년 1학기 6. 여러가지 기체 13. 열을 차단하라 | 과학 4학년 2학기 5. 열에 의한 물체의 부피 변화 14. 눈과 얼음으로 밥 짓기 | 과학 4학년 2학기 7. 모습을 바꾸는 물 15. 내가 만드는 소화기 | 과학 6학년 2학기 5. 연소와 소화
한자 줍기
아침달 / 최다정 (지은이) / 2023.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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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달소설,일반최다정 (지은이)
삶의 일렁임에서 만난 54개의 한자들을 줍고 기록하며, 한 시절의 자화상을 곡진하게 그려온 젊은 학자 최다정의 첫 산문집. 자신의 이름처럼 다정하고 다감한 시선으로 한자 속에 켜켜이 깃든 의미를 소개한다. 책에 수록된 총 54개의 한자들은, 작가가 갈피를 잡지 못하고 힘들었던 시간부터 한자와 번역, 고전 연구에 뜻을 두고 발을 내디뎠던 순간까지 징검돌이 되어준 오랜 벗이자 한 시절의 윤곽이기도 하다. ‘새가 날갯짓해 몸을 뒤집’는다는 뜻을 가진 ‘번역할 번(飜)’부터 300년 전 고서에 꽂혀 있던 나뭇잎 책갈피로 그 우연한 시간을 가늠하는 ‘출처불명(出處不明)’까지, 작가는 낯설거나 어렴풋이 알고 있던 한자들을 자신의 고백적인 이야기로 숨어 있던 의미를 꺼내어 건넨다. 딱딱하게 정의된 뜻에서 걸어 나와 작가가 삶의 중요한 갈림길에서 몸소 부딪치고, 만지고, 보듬고, 지켜보았던 한자들이 소개된다는 점이 특별하다. 한자를 나누며 자신의 근원적 물음과 존재로 닿아가는 작가는 한자가 가진 무한한 가능성을 생활의 활력으로 돌려놓는 지혜를 발휘한다.一. 글을 통해 벗이 된 옛사람 〈依〉 기댈꽃 16 〈秉〉 떳떳한 본성 지키기 18 〈欲罷不能〉 최후의 세계 23 〈尙友〉 글을 통해 벗이 된 옛사람 25 〈出處不明〉 나뭇잎 책갈피 30 〈時節〉 시간의 마디 31 〈束手無策〉 운명적 조우 33 〈繪事後素〉 두꺼운 스케치북 34 〈潛心〉 글자에 무젖는 마음 36 〈窓門〉 제일 아끼는 건 창밖에 37 〈射不主皮〉 내가 공부하는 이유 46 *성곽 걷기_동대문(東大門)―흥인문(興仁門) 50 二. 한자 줍는 여행 〈亂極當治〉 헝클어진 채로 규칙이 된 54 〈遷之爲貴〉 주소 없는 집 57 〈蟾光〉 두꺼비가 사는 달 60 〈飜〉 번역하는 자리 63 〈曙光·美星·宇宙〉 길을 걷다가 64 〈平〉 울려 퍼지다 67 〈金剛山記〉 금강산 유람기 69 〈天涯知己〉 하늘 끝에서 쌓아가는 우정 72 〈博物館〉 손잡는 사물들 85 〈旅行〉 한자 줍는 여행 87 〈空中〉 공중의 시간 부자 95 〈房〉 아무도 나를 모르는 방 99 〈雰圍氣〉 하양으로 번지던 기도 104 *성곽 걷기_서대문(西大門)― 돈의문(敦義門) 106 三. 다정도 병인 양하여 〈自然〉 짙었을 자연 110 〈溯〉 그립다는 말 114 〈心廣體〉 마음과 몸 115 〈影〉 주인공은 그림자 118 〈多情〉 다정도 병인 양하여 120 〈太陽〉 우리 집 태양이 124 〈喜〉 천천희, 나란희 129 〈愛日之誠〉 순간에 매달린 사랑 130 〈似而非〉 허둥지둥한 진심 133 〈趣向〉 편향적 취향 134 〈潔癖〉 결벽에 약이 필요할 때면 138 〈念起卽覺〉 생각에 이름 붙이기 142 〈何必〉 고고한 이탈자의 편에서 144 〈悅·樂〉 기쁨과 즐거움 145 *성곽 걷기_남대문(南大門)―숭례문(崇禮門) 150 四. 건너야 할 물음표 〈經〉 세로로 선 우리는 서로 기대어 154 〈白文〉 한자의 밭 156 〈文房四友〉 선비의 문구 사랑 158 〈檢書官〉 조선의 검서관 유득공 162 〈詩讖〉 시의 예언 166 〈瓦礫糞壤〉 깨진 조각의 멋 167 〈淸心丸〉 만병통치약 선물 169 〈漂海〉 망망대해의 일기 170 〈波瀾〉 행운은 파란의 일 172 〈指頭畵〉 손으로 그린 시 174 〈文字〉 문자의 시작 175 〈境界〉 경계를 넘어서 180 〈木〉 생의 언어 183 〈未濟〉 건너야 할 물음표 185 *성곽 걷기_북대문(北大門)―숙정문(肅靖門) 192한자의 웅숭깊은 과거와 조우하며 시대를 초월하는 우정을 나눠온 젊은 학자 최다정이 건네는 한자의 세계 삶의 일렁임에서 만난 54개의 한자들을 줍고 기록하며, 한 시절의 자화상을 곡진하게 그려온 젊은 학자 최다정의 첫 산문집 『한자 줍기』가 출간되었다. 견뎌온 시절 마디마다 ‘기댈꽃’으로 피어났던 한자들을 섬세하게 끌어안고 읽어내는 작가는, 이번 첫 산문집을 통해 자신의 이름처럼 다정하고 다감한 시선으로 한자 속에 켜켜이 깃든 의미를 소개한다. 책에 수록된 총 54개의 한자들은, 작가가 갈피를 잡지 못하고 힘들었던 시간부터 한자와 번역, 고전 연구에 뜻을 두고 발을 내디뎠던 순간까지 징검돌이 되어준 오랜 벗이자 한 시절의 윤곽이기도 하다. ‘새가 날갯짓해 몸을 뒤집’는다는 뜻을 가진 ‘번역할 번(飜)’부터 300년 전 고서에 꽂혀 있던 나뭇잎 책갈피로 그 우연한 시간을 가늠하는 ‘출처불명(出處不明)’까지, 작가는 낯설거나 어렴풋이 알고 있던 한자들을 자신의 고백적인 이야기로 숨어 있던 의미를 꺼내어 건넨다. 딱딱하게 정의된 뜻에서 걸어 나와 작가가 삶의 중요한 갈림길에서 몸소 부딪치고, 만지고, 보듬고, 지켜보았던 한자들이 소개된다는 점이 특별하다. 한자를 나누며 자신의 근원적 물음과 존재로 닿아가는 작가는 한자가 가진 무한한 가능성을 생활의 활력으로 돌려놓는 지혜를 발휘한다. 낡은 조각 하나를 궁구(窮究)히 애정하는 마음으로 한 시절의 자화상을 그리는 한자 줍기 한자와 만주어 등을 바탕으로 옛 시절로부터 전해져온 문헌을 새로이 발굴하고 꺼내어 연구하는 최다정 작가는, 어느 날 ‘한자 줍기’라고 제목을 붙인 수첩에 수집해두었던 한자들과 자신의 이야기를 꺼내와 우리 곁에 데려다 놓는다. 단순히 어렵고 난해한 것이 아니라 우리 마음을 형용하고 대변하는 한자의 다정한 모습을 발견하며, 삶의 수수께끼를 하나씩 풀어간다. 삶을 관통하는 질문들 앞에서 흔들리거나 주저할 때마다 버팀목이 되어준 한자들은, 문득 수백 수천 년 전의 학자와 만나 수다스러운 우정을 나누게 만들고, 가까운 미래를 헤아릴 수 있는 중요한 힌트가 되기도 한다. 이번 책에서 자주 등장하는 ‘창문’이라는 키워드는 작가가 자신의 삶을 이해하는 것에도, 한자라는 세계에 진입할 때에도 중요한 출입구가 된다. 우리 모두 하나쯤의 창문을 여닫으며 세상과 소통하기도, 내면에 귀를 기울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작가는 ‘한자’라는 교두보를 통해 언제든 과거와 단란하게 연결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한자라는 거대한 모퉁이를 돌며 과거의 무궁무진함과 연결되고, 미래를 끌어안을 수 있는 용기와 지혜를 깨달았던 작가는 『한자 줍기』라는 여정을 통해 다소 어렵게 느껴지던 한자의 다정한 쪽으로 안내한다. 배움을 품어 더 큰 뜻으로 나아가는 작가의 세밀한 기록과 여정이 솔직하고도 다정하게 담겨 있다. 고전의 넋과 기품을 귀하게 여기며 다가온 작가의 이야기가 우리 마음 안쪽에서 작은 등불이 되어줄 수 있을 것이다. "옛 학자들은 본성의 속성을 ‘떳떳함’과 ‘항상함’으로 설명했다. 태어날 때부터 지니고 세상에 나온 떳떳한 자신의 본성을 항상 지키며 살아야 한다고 말한다. 어쩌면 기나긴 방황의 시간 동안에 나는 본성을 끈질기게 붙잡고 있느라 세상과 부조화했는지도 모른다. 나다움을 지키면서 세상과 조화롭게 살아가는 방법을 찾기 위해 여기저기 비포장길들을 돌고 돌아 결국 지금에 이르렀다.”― 「떳떳한 본성 지키기」 “옛사람이 남긴 암호 같은 한문(漢文) 자료를 해독하는 기쁨은, 서로 다른 시공간의 마음이 글을 사이에 두고 만나는 교감(交感)에 있다. 두 마음 빛이 번져 손잡으면, 오래전 이 세상에 살았던 작가는 여기의 독자가 던지는 질문에 답을 들려준다. 수백 수천 년을 머금은 고서(古書) 속 진심에 치열하게 귀 기울이는 독자에게, 작가는 수다쟁이가 되어 말을 걸어온다.”― 「글을 통해 벗이 된 옛사람」
바보처럼 잠만 자는 공주라니!
바람의아이들 / 이경혜 지음, 박아름 그림 / 2008.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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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아이들명작,문학이경혜 지음, 박아름 그림
공주는 그저 예쁘게 앉아 왕자를 기다리면 된다고? 동화 속 공주들에 대한 편견을 거부하고 왕자의 청혼을 거절한 공주, 공주를 따라 인어가 된 왕자, 궁궐 무용수와 결혼한 신데렐라까지 옛이야기에 딴지를 걸어 완전히 새로운 이야기를 그려냈다. 독립적이고 진취적인 공주들의 모습이 그려지다.바보처럼 잠만 자는 공주라니! 왕자로 변하면 싫단 말이야! 사람이 언어가 되면 안 되나? 신데렐라, 왕자한테 반하기는 했니? 작가의 말말랑말랑 자유로운 옛이야기 들려주기 옛이야기의 힘은 사람에 따라, 상황에 따라 이야기가 얼마든지 바뀐다는 데 있다. 다정하고 활기찬 엄마가 기분 좋은 하루를 보냈다면 이야기는 한없이 길고 아기자기해질 것이다. “옛날 옛날 아주아주 먼 옛날, 호랑이가 담배 피우고 토끼가 서당에 다니던 시절이었는데, 어느 깊고 깊은 산골에…….” 반면, 무뚝뚝한 엄마가 고된 노동에 지쳐 있다면 “옛날에 엄마랑 애들이 살았는데 호랑이가 와서 다 먹어버렸다. 끝! 이제 그만 눈 감고 자!” 하고는 정말 끝나 버릴 것이다. 어쩌면 옛이야기는 이야기하는 사람과 듣는 사람 사이의 또다른 의사소통 방법이었는지도 모른다. 그런데 어느 때부터인가 옛이야기는 듣는 것이 아니라 읽는 것이 되었다. 책에 활자로 박힌 이야기는 완강하다. 그래서 귀찮아진 엄마가 슬쩍 빼먹기라도 하면 대번에 고함이 터져 나온다. “엄마, 호랑이가 참기름을 발라야지!” 빤히 눈앞에 보이는 글자들이 있으니 대충 넘어가자고 할 수도 없는 것이다. 그러니 이야기를 바꾼다는 건 여간해서 쉽지 않다. 아주아주 오랜 옛날 호랑이가 담배 먹던 시절부터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는 이제 박제가 되어 버린 걸까? <옛이야기 딴지걸기>는 ‘구전만이 가지는 강력한 힘’을 되찾고자 딱딱한 책 속에 갇힌 이야기들을 풀어내주기 위해 기획된 책이다. 책 말미에 붙어 있는 작가의 말은 “이 시대 마지막 이야기꾼인 세상의 모든 어버이들에게” 보내는 당부를 담고 있다. 오늘도 아이들에게 옛이야기를 들려주는 어머니 아버지들이 이 책을 읽고 마음대로 이야기를 바꿔 들려줄 수 있는 용기를 가지게 된다면 나로선 가장 기쁠 것입니다. 구전만이 가지는 강력한 힘을 이야기는 되찾아야 합니다. 그것만이 지금까지 이야기가 살아남을 수 있는 힘이었고, 앞으로도 그것이 잘 살아갈 수 있는 힘이니까요. <옛이야기 딴지걸기> 역시 옛이야기를 책 꼴로 만들어내는 작업임에는 틀림없지만 고정된 이야기로 남기보다 읽는 사람 마음대로 바꿔 읽기를 권한다는 점에서 옛이야기의 참맛을 살리고 있는 것이다. 2008년 우리 아이들이 읽는 옛날 이야기 ‘우리 나라 편’과 ‘다른 나라 편’으로 나뉘어 있는 <옛이야기 딴지걸기>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유명한 이야기들을 비틀고 바꾸어 새로운 재미를 주고 있다. 작가는 오래 전 자녀들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안타까웠거나 못마땅했거나 아쉬웠던 내용들을 입맛에 맞게 바꿔 놓았는데, 여기에는 편견없고 자유로운 아이들의 시각이 듬뿍 담겨 있다. ‘선녀와 나무꾼에겐 아이들도 있다고!’에서는 원래 이야기 속에 잠깐만 언급이 되는 아이들에 주목해, 선녀 엄마와 나무꾼 아빠의 재결합을 위해 아들 딸이 보이지 않게 힘을 쓴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주어진 과제를 풀어야 한다거나 뛰어난 능력보다는 착한 마음씨 덕분에 성공에 이른다거나 하는 옛이야기의 형식에도 충실하면서 오늘날의 적극적인 아이들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한편, ‘심청이 무슨 효녀야?’와 ‘알고 보면 팥쥐도 가엾어’는 오랫동안 나쁜 사람으로 찍혀 있던 뺑덕어멈과 팥쥐를 제 나름의 입장과 사연을 지닌, 개성 넘치는 인물들로 바꿔 놓았다. 술 잘 먹고 욕 잘하는 뺑덕어멈의 캐릭터를 손상시키지 않으면서도 ‘술 잘 먹고 욕 잘해도 좋은 사람일지 모른다’는 착한 생각을 반영해 놓은 결과다. 우렁이 각시를 아이 맘을 잘 알아주는 우렁이 엄마로 바꾸어 놓거나(‘우렁이 엄마가 우리 엄마라면!’) 꿋꿋한 절개로 신분상승을 이루는 춘향이 대신 당찬 성격으로 자유로운 삶을 선택하는 춘향이(‘이 도령이 암행어사가 안 됐으면?’)를 그려 보이는 것 역시 2008년 오늘을 살아가고 있는 아이들에게 코드를 맞춘 결과다. 다른 나라 편에서는 옛이야기가 아닌 안데르센의 동화까지 딴지 걸기의 대상으로 삼고 있는데, 여기에서도 역시 무기력하고 수동적인 공주 대신 자기 뜻을 펼치는 공주(‘바보처럼 잠만 자는 공주라니!’)가 나온다거나 전쟁이 싫어서 바다로 간 왕자가 마침내 인어가 된다거나(‘사람이 인어가 되면 안 되나?!’) 하는 식으로 옛이야기의 고정관념을 여지없이 뒤집어 놓는다. 왜 개구리나 야수는 멋쟁이 왕자로 변신해야 하는 걸까? 좀 못생기긴 했어도 자기 모습에 만족하며 사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 게다가 못생겼다거나 예쁘다거나 하는 기준은 시대마다 다르기 마련이니 그다지 연연해 할 것이 못 되지 않는가. 자신의 모습을 무척이나 마음에 들어하고 끝끝내 흉측한 모습으로 남는 야수(‘왕자로 변하면 싫단 말이야!’)와 평범한 외모 때문에 왕자의 눈에 들지 못하고 그 대신 궁중 무용수를 만나 유랑 무용단을 꾸리는 신데렐라(‘신데렐라, 왕자한테 반하기는 했니?’)는 누가 보더라도 뿌듯하고 당당한 캐릭터들이다. 각각의 이야기 한편 한편에는 작가가 들려주는 집필 의도와 뒷이야기 등이 담겨 있어 보다 깊이 있는 책읽기가 가능하다. 하지만 뭐니뭐니 해도 <옛이야기 딴지걸기>를 제대로 읽는 법은, 다 읽고 난 다음에 또다른 이야기를 생각해내는 것이다. 앞 못 보는 심봉사에게는 어떤 답답한 속내가 있었는지, 변사도는 정말 나쁜 사람인지, 인어 공주와 거래를 한 마법사에게는 과연 어떤 사연이 있었는지 등등. 이렇게 저렇게 생각해 보고 신나게 이야기를 지어내노라면, 할머니의 할머니의 할머니의 할머니의…… 할머니에게서 아득히 전해져 내려오는 이야기꾼의 본능을 되찾게 될지도 모르겠다.갑자기 음악이 멈추었어. 모두들 너무 놀라서 입을 다물지 못했지. 이런 일은 어떤 옛날 이야기에서도 일어나지 않았던 일이니까. 마법에 걸린 공주는 그 마법에서 구해 준 왕자와 반드시 결혼을 해 왔어. 그것을 거절한 공주는 단 한 명도 없었어. 그만큼 그것은 해가 뜨고 해가 지는 일처럼 분명한 일이었지. 그랬으니 모두들 자기 귀를 믿지 못한 채 잠시 멍하니 서 있었어.p28
똑똑한 똥덩어리 씨
꿈틀 / 홍윤희 지음, 심창국 그림 / 2009.04.15
9,000원 ⟶ 8,100원(10% off)

꿈틀명작,문학홍윤희 지음, 심창국 그림
똥은 더러운 것도 더럽지 않은 것도 아닌 '소중하고 똑똑한 것'임을 일깨우는 그림책. 지은이는 똥 속에는 놀라운 과학의 비밀이 숨어 있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봉남이와 방귀 가스는 <똑똑한 똥덩어리 씨>의 좌충우돌하는 사건을 엮어가는 두 주인공이다. 둘은 때로는 익살스럽게 때로는 장난스럽게, 그리고 티격티격하면서 똥 속에 숨은 과학 원리를 가르쳐 준다. 입-목구멍-식도-위-십이지장-작은창자(소장)-큰창자(대장)-똥구멍 순으로 재미있는 사건이 전개되면서 똥 속에 숨은 과학 원리를 이해하기 쉽게 익힐 수 있는 책이다.너도 내가 부끄럽냐 _ 8 방귀의 정체는? / 방귀 냄새는 왜 지독할까? / 방귀 소리는 왜 나는 걸까? 들어갈래 말래?_ 22 사람은 방귀를 얼마나 뀔까? / 음식을 똥으로 만드는 관문, 소화관 / 음식을 똥으로 만드는 첫 번째 관문, 입 우리 헤어지자 _ 34 음식을 똥으로 만드는 두 번째 관문, 위 / 음식을 똥으로 만드는 세 번째 관문, 작은 창자 참지 말고 뛰어 _ 46 방귀는 어디서 만들어질까? / 방귀를 꾹꾹 참으면 어떻게 될까? / 음식을 똥으로 만든 마지막 관문, 큰창자 장내 세균과 춤을 _ 60 하루에 싸는 똥의 양은 어느 정도일까? / 똥은 어떻게 몸 밖으로 나올까? ①큰창자에서 직장까지 / 변비란 무엇일까? / 변비를 없애는 가장 좋은 방법은? / 설사란 무엇일까? 열려라 똥꼬! _ 80 똥은 어떻게 몸 밖으로 나올까? ②배변반사 / 똥의 색깔은? / 똥의 냄새는? / 똥의 맛은? 그래, 네 똥 굵다 _ 100 똥이라는 말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 똥은 얼마 만에 싸는 게 좋을까? / 똥은 왜 끈적거릴까? / 바나나를 먹으면 바나나같이 생긴 똥을 쌀 수 있을까? / 요구르트에 붙은 이름은? 은선아 성공했니 _ 116 왜 우리 몸엔 규칙적인 식사가 좋을까? / 똥은 참으면 어떻게 될까? / 하루에 식이섬유는 얼마나 먹어야 할까? 똥 싸는 일이 신나고 즐거워지는 신기한 책! “나 오늘 똥 쌌어!” 친구들 사이에 당당히 자랑하게 되는 책! 1. 얘들아, 똥에 대한 모든 것을 알려 줄게 “똥” 아이들은 똥이라는 소리에 웃기부터 한다. ‘뿌직’, ‘뿌웅’, ‘똥통’, ‘방귀’, ‘똥덩어리’가 연속적으로 나오자 아이들은 데굴데굴 구르며 웃음을 멈출 줄 모른다. 이처럼 똥은 아이들에게 가장 사랑을 받는 놀이의 대상이자 말이다. 하지만 아이들이 조금씩 성장해 감에 따라 똥은 부끄러운 말이 되고 감추고 싶어하는 금기의 대상이 된다. ‘똥은 더럽다’라는 생각이 조금씩 굳어져서 생긴 사고일 것이다. 하지만 똥은 더러운 것도 아니고, 부끄러운 말도 아니다. 저자는《똑똑한 똥덩어리 씨》에서 똥은 더러운 것도 더럽지 않은 것도 아닌 ‘소중하고 똑똑한 것’이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똥에는 어떤 비밀이 숨어 있기에 소중하고 똑똑한 것이라고 말하는 것일까. 저자는 똥 속에는 놀라운 과학의 비밀이 숨어 있다고 이야기하고 있다.《똑똑한 똥덩어리 씨》는 똥을 ‘과학’의 입장에서 재미있게 설명한 과학 동화이다. 그럼 똥 속에는 무슨 과학의 원리가 숨어 있을까? 똥에는 놀라운 인체 과학의 비밀과 원리가 담겨 있다. 음식이 입으로 들어가 똥이 되어 똥구멍(항문)으로 나오기까지 과정은 과학 원리의 과정이다.《똑똑한 똥덩어리 씨》는 음식이 똥이 되기 위해 거쳐야 하는 길인 입-목구멍-식도-위-십이지장-작은창자(소장)-큰창자(대장)-똥구멍 순으로 재미있는 사건이 전개되면서 똥 속에 숨은 과학 원리를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2.얘들아, 방귀에 대한 모든 것을 알려 줄게 아이들에게 똥 옆에는 항상 짝궁인 방귀가 따라다녀야 한다. 그래야 재미가 더해져 환상의 커플이 된다. 그런데 방귀에는 항상 따라붙는 질문이 있다. “왜 어떤 방귀는 냄새가 지독하고 어떤 방귀는 냄새가 없어요?” 아이들의 반복되는 질문이지만 어른들은 언제나 은근슬쩍 넘어가고 만다. 하지만 이제《똑똑한 똥덩어리 씨》를 통해 이 질문을 아이 스스로 해결하도록 도울 수 있다.《똑똑한 똥덩어리 씨》는 아이들이 궁금해 하는 방귀에 대한 모든 것을 담고 있다. 방귀에도 놀라운 인체 과학의 원리가 숨어 있다. 지독한 냄새의 방귀를 뀌는 사람도 냄새가 없는 방귀를 뀌는 사람도 방귀에 숨은 과학의 원리에 따른 것이다. 그럼 방귀 냄새는 어떤 원리일까? 방귀는 성분이 대부분 질소와 메탄가스로 이루어져 있다. 하지만 질소와 메탄가스는 냄새가 없는 기체이다. 그럼 방귀 냄새는 어디서 만들어지는 것일까? 방귀 냄새는 우리가 먹은 단백질 성분에서 생긴다. 이 단백질이 유황 성분을 만들어 내는데, 이것이 메탄가스를 만나 구린 냄새를 만들어 낸다. 즉, 단백질이 많은 음식을 많이 먹으면 고약한 냄새의 방귀를 뀌게 된다. 《똑똑한 똥덩어리 씨》는 방귀의 정체는 뭘까?, 방귀 냄새는 왜 지독할까?, 방귀 소리는 왜 나는 걸까? 사람은 방귀를 얼마나 뀔까? 등등의 궁금증을 해결해 주면서 방귀에 숨은 과학 원리를 재미나게 설명해 주고 있다. 3. 얘들아, 봉남이와 방귀 가스가 똥 속에 숨은 과학이야기를 들려 줄게 봉남이와 방귀 가스는《똑똑한 똥덩어리 씨》의 좌충우돌하는 사건을 엮어가는 두 주인공이다. 자칫 딱딱하고 지루해지기 쉬운 과학 동화책을 생동감 넘치게 만드는 힘이 바로 봉남이와 방귀 가스의 살아있는 캐릭터 덕분이다. 둘은 때로는 익살스럽게 때로는 장난스럽게, 그리고 티격티격하면서 똥 속에 숨은 과학 원리를 가르쳐 준다. 봉남이는 고기나 소지지 같은 음식만 좋아하는 전형적인 요즘의 아이들을 대변한다. 단백질 음식만 좋아하다 보니 방귀 냄새는 고약하기 그지없다. 방귀 뀌는 것이 부끄러워 몰래 실험실에 숨어들어가 방귀를 뀌게 된다. 그런데 실험실에서 방귀를 뀌는 것은 봉남이뿐만이 아니었다. 반 친구들이 아닌 척하며 모두 실험실을 방귀 뀌는 장소로 이용하는 것이다. 이렇게 방귀가 실험실에 모여 방귀 가스가 만들어진다. 방귀 가스는 봉남이를 방귀 가스로 변신시켜 같은 반 친구인 은선이 몸 속으로 들어간다. 이 곳에서 방귀 가스는 봉남이가 그동안 궁금해했던 똥에 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주고 똥 속에 숨은 과학 원리를 쉽고 재미나게 설명해 준다. 그리고 똥이 맺어 준 봉남이와 은선이의 로맨스도 이 책을 읽는 재미 중 하나이다. 4. 지은이의 말-똥을 싼다는 것은 살아 있다는 것 똥은 더러운 것도 아니고, 더럽지 않은 것도 아니에요. 그런 기준으로 평가해서는 안 되는 것이랍니다. 똥은 소중한 것이에요. 똥을 눈다는 것은 살아 있다는 증거입니다. 살아 있는 모든 동물은 똥을 싸지요. 우리는 살아갈 에너지를 얻기 위해 입으로 음식을 먹지요. 음식물은 식도를 지나 몸 속의 여러 소화 기관을 거치게 됩니다. 그 기나긴 여정을 무사히 마치고 버릴 것을 몸 밖으로 빼내는 것이 똥입니다. 그러므로 똥을 싼다는 것은 내가 먹은 음식물이 몸 안에서 소화 과정을 다 거쳤다는 뜻이에요. 어때요? 이제 똥으로 친구를 놀리고 싶은 생각이 달아났지요? 나는 이 책을 통해 여러분이 똥이 무엇인지 잘 알게 되길 바랍니다. 똥의 정체를 알게 된다는 것은 곧 우리 몸의 소화 과정을 정확히 알게 되는 것이죠. 또한 똥이 건강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도 알게 되는 일이고요. 그리고 무엇보다 똥 싸는 일이 아주 즐거워질 거예요. 내 몸이 할 일을 척척 해낸 걸 똥이라는 결과물을 통해 알 수 있잖아요. 그러니 여러분, 똥이 마려울 때는 절대 참지 마세요. 어디서든 당장 달려가 똥을 누세요. 그리고 친구들에게 당당하게 말하세요. “나 오늘 똥 쌌어!” 똥을 잘 싸는 건 충분히 자랑할 만한 일이랍니다. 건강하다는 뜻이니까요.
못자국
계수나무 / 현길언 지음, 이우범 그림 / 2003.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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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수나무명작,문학현길언 지음, 이우범 그림
, 에 이은 현길언의 전쟁 3부작 성장동화의 마지막 작품. 제주도에 사는 세철이는 한국 전쟁 속에서 열네 살이 되었다. 막바지에 이른 전쟁 속에서 세철이는 전쟁이 남긴 상처와 앞으로 만들어 가야 할 미래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한다. 전쟁의 막바지 세철이가 살고 있는 제주도에는 육지에서 피난온 사람들이 바글거린다. 세철이는 피난 온 유원이와 친구가 되면서, 전쟁의 포화가 얼마나 참혹한지 깨닫게 된다. 어떤 어른의 시점도 강요하지 않고, 세철이의 성장과 맞물리는 한국 역사의 슬픈 현장을 아이의 눈높이에서 충실히 전해준다. 전쟁 이야기만큼이나 세철이의 '성장담'에도 무게중심을 두고 있다. 구호물자를 받아 섬 아이들보다 더 깔끔한 서울 아이에 대한 열등감과 장애인이 된 형에 대한 안타까움. 잘못할 때마다 못을 박고, 착한 일을 할 때마다 못을 뽑으며 세철이는 상처는 아물었지만 흉터는 그대로 남은 험난한 성장기를 마감한다.형은 돌아오고 나서 한 열흘동안 바깥 출입을 하지 않았다. 그 때 나는 가숨이 아프다는 것, 슬픔이라는 것을 처음 알았다. 삼촌이 전쟁터에서 유골이 되어 돌아왔을 때에는 모든 사람들이 그 죽음을 칭송하는 바람에 슬퍼할 겨를이 없었다. 면장이셨던 아버지가 낯선 청년들에게 끌려가 사흘 후에 시체로 발견되었을 때에는 너무 분해서 슬픔을 몰랐다. 그런데 한쪽 다리를 잃은 형의 바짓가랑이가 달랑거리는 것을 볼 때마다 너무나 슬프고 안타까웠다.-본문 중에서 작가의 말|정직하게 나를 바라보기 - 글쓴이 현길언 화가의 말|타임머신을 타고 - 그린이 이우범 책을 읽기 전에|세철이 이야기 1. 피난민 아이들 2. 이름표 3. 패싸움 4. 형과 조선생님 5. 어두운 기억 6. 알 수 없는 길 7. 하얀 손수건 8. 작은 악마 9. 어머니 10. 기도 11. 못자국 12. 꿈 13. 졸업 사진으로 다시 보는 6·25전쟁 이야기
로마 이야기 1
주니어김영사 / 김광성 그림, 문상훈.정대성 글, 김덕수 감수 / 2011.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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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김영사역사,지리김광성 그림, 문상훈.정대성 글, 김덕수 감수
만화적인 재미를 극대화하여 역사적 사건과 인물의 이야기를 극적으로 생생하게 재구성한 만화 시리즈. 극화식의 만화 전개는 이제 막 세계사를 접하기 시작한 초등학생 독자들에게 마치 영웅의 모험담이나 옛날이야기를 듣고 있는 것 같은 재미를 준다. 시간 순서에 따라 전개되므로 중.고등학교에서 배우게 되는 세계사의 선행학습이 가능하도록 구성하였다. 알바 롱가의 아물리우스 왕은 반란을 일으켜 자신의 형을 몰아내고 조카인 레아 실비아 공주에게서 후사가 나오지 않도록 신전의 사제로 만든다. 그러나 레아는 전쟁의 신인 마르스와 사랑을 나누고 마침내 아이를 갖게 된다. 이를 알게 된 아물리우스 왕은 군사들을 시켜 레아를 죽이려 하지만, 레아는 도망쳐 쌍둥이 형제인 로물루스와 레무스를 낳는다. 파우스툴루스의 도움으로 로물루스와 레무스는 건장한 청년으로 자라게 된다. 어느 날 우연히 둘은 자신들의 출생과 관련된 비밀을 알게 되고, 군대를 일으켜 아물리우스를 몰아내고 알바 롱가를 되찾아 할아버지인 누미토르를 다시 왕으로 세운다. 그리고 목동들을 이끌고 새로운 나라를 세우기 위해서 떠나는데….제1화 베스타 신전의 처녀 사제 제2화 로물루스와 레무스 형제 제3화 다시 찾은 알바 롱가 제4화 로마의 건국초등학생들의 세계사 첫발, 신 나는 로마 이야기로~ 많은 역사 전문가들과 교육자들이 한국사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도 더불어 세계사를 함께 가르쳐 역사교육의 균형을 맞춰 주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초등학교에서의 역사 교육이 강화됨에 따라(6개월에서 1년으로 기간 확장) 한국사뿐만 아니라 세계사에 대한 기초실력을 쌓는 것이 필수가 되었습니다. 처음 세계사를 접하는 초등학생들이 세계사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갖게 하기 위해서는 역사 속 사건들이나 위인들 이름을 외우라고 다그칠 게 아니라 세계사의 재미를 맛보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세계사가 어떤 TV 드라마보다 감동적이고 어떤 게임보다 박진감 넘치며 어떤 애니메이션보다 재미있는 이야기들로 가득하다는 사실을 어린이들 스스로 깨닫게 해 줘야 합니다. 이런 의미에서 초등학생들이 처음 접하는 세계사 이야기를 로마사로 풀어냈습니다. 세계사 이야기를 시작할 때 가장 먼저 나오고 가장 많이 언급되는 것이 바로 로마사이기 때문입니다. “모든 고대사는 하나의 호수가 되어 로마사로 흘러 들어가고 근대사 전체는 로마사로부터 다시 흘러나왔다.” 는 랑케의 말처럼 세계사를 이해하려면 그 뿌리가 되는 로마 역사를 먼저 이해해야 합니다. 로마야말로 서양, 그리고 세계의 정치와 국가, 문명과 문화의 기틀이 시작된 곳이기 때문입니다. 로마사의 흐름을 파악한다면 서양사, 나아가 세계사를 이해하고 학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로마 이야기〉는 만화를 통해 초등학생들에게 옛날이야기처럼 사건 중심으로 로마의 역사를 알려 줍니다. 재미로 포장을 했지만, 중고등학교에서 배울 세계사의 선행학습이 되도록 역사적 사건들을 재구성하여 자연스럽게 역사적 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사람들은 흔히 말합니다. 로마인이 대제국을 건설하여, 그 광대한 영광을 그토록 오랫동안 경영할 수 있었던 것은 군사력 덕분이라고. 과연 그럴까요? 사람들은 또 이렇게 말합니다. 로마도 결국 쇠망의 길을 걸은 것은 패권을 장악한 민족이 흔히 빠지기 쉬운 교만 때문이었다고. 과연 그럴까요? 이런 의문들에 대해 나는 서둘러 해답을 내놓고 싶지 않습니다. 역사란 수많은 사람들의 노고가 축적된 결과물입니다. 거기에 대해 가볍게 해답을 내놓는 것은 실례일뿐더러, 아직은 나 자신도 해답을 확실히 알고 있지 못합니다. 역사적 사실이 기술됨에 따라, 나도 생각하겠지만 여러분도 함께 생각해 주기 바랍니다. ‘왜 로마인만이 그럴 수 있었는가’를. -시오노 나나미의《로마인 이야기》 중에서- [시리즈 소개] <로마 이야기>는 만화적인 재미를 극대화하여 역사적 사건과 인물의 이야기를 극적으로 생생하게 재구성했습니다. 극화식의 만화 전개는 이제 막 세계사를 접하기 시작한 초등학생 독자들에게 마치 영웅의 모험담이나 옛날이야기를 듣고 있는 것 같은 재미를 줍니다. 또한 시간 순서에 따라 전개되므로 중.고등학교에서 배우게 되는 세계사의 선행학습이 가능하도록 구성하였습니다. 본문 뒷부분의 ‘로마 이야기 플러스’는 기록으로 남은 역사적 이야기들, 사진, 그림들을 통해 만화 속 이야기가 서양사 속에서 어떤 영향을 끼쳤고, 현재 어떤 유산으로 남아 있는지를 보여 줍니다.
기네스 세계기록 2021 (기네스북)
이덴슬리벨 / 기네스 세계기록 (지은이), 신용우 (옮긴이) / 2020.11.12
22,000원 ⟶ 19,800원(10% off)

이덴슬리벨취미,실용기네스 세계기록 (지은이), 신용우 (옮긴이)
천문지리, 자연, 역사, 과학, 인문, 스포츠, 예술 등의 분야에서 세계 최고 기록으로 인정된 신기록들을 올 컬러 사진과 함께 소개한 《기네스 세계기록 2021 Guinness World Records 2021》 의 한국어판. 올해로 출간 67주년을 맞은 이 책은 20개 이상의 언어로 100개국 이상에서 출간되며 1억 3,800만 부라는 최대 판매 부수 기록도 보유하고 있다. 기네스 세계기록 팀이 전 세계를 돌며 기록 보유자들의 가장 멋진 순간을 포착한 1,000여 장의 생생한 사진과 함께 실린 3,500여 개의 신기록, 기네스만의 독점 동영상을 통해 한계에 도전하고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긴 ‘아주 특별한 사람과 동물’을 만나볼 수 있다. 더불어 기네스 세계기록은 이번 특집에서 전 세계의 환경 문제에도 관심을 기울였다. 동물의 이미지를 사용하는 기업과 미디어들이 마케팅 비용의 일부를 자연 보전에 힘쓰는 글로벌 펀드에 기부하는 운동인 ‘더 라이온스 셰어’와 파트너를 맺었다. 올해로 67주년을 맞는《기네스 세계기록 2021》의 특별 주제는 ‘게임에 관한 놀라운 기록’이다. 오락실에서 즐기던 추억의 게임부터 영화같은 연출과 스토리로 찬사를 받은 게임까지 다채로운 게임의 세계를 기네스북으로 정리해보자. 편집자의 편지 기네스 세계기록의 날 더 라이온스 셰어 1 태양계 수성 / 금성 / 지구 / 화성 / 목성 / 토성 / 천왕성 / 해왕성 / 종합 / 명예의 전당: 버즈 올드린 2 자연계 물 / 바위&결정체 / 얼음 / 공기&빛 / 불&전기 / 꽃&균류 / 종합 / 명예의 전당: 카미 리타 셰르파, 락파 셰르파 3 동물 털&가시 / 깃털 / 비늘(육지동물) / 비늘(수생동물) / 피부 / 외골격 / 반려동물&가축 / 종합 / 명예의 전당: 제인 구달 4 인간 놀라운 의술 / 신체 부위 / 크게 벌려봐! / 크기에 관하여 / 피부 깊숙이 / 최고령 / 종합 / 명예의 전당: 조티 암지 5 시간과의 싸움 30초 동안 / 1분 동안 / 1시간 동안 / 하루 동안 / 종합 6 기록마니아 큰 과일&채소 / 음식 기록 / 비싼 맛 / 최다 참가 /커다란 물건 / 신발 / 수집품 / 피트니스 / 신기한 재능 / 저글링하기 / 어반 스포츠 / 종합 / 명예의 전당: 아론 포더링험 7 문화&사회 고고학 / 방랑벽 / 지도 / 젊은 성취자들 / 스파이 / 재난 / 종합 / 명예의 전당: 그레타 툰베리 8 모험가들 최초의 세계 일주 항해 / 등산 / 외해역 수영 / 대양 조정 / 세계 일주 / 종합 / 명예의 전당: 빅터 베스코보 9 테크놀로지 롤러코스터 / 도로에서 / 운송 수단 / 가장 높은 빌딩 / 뒷마당 발명가들 / 종합 / 명예의 전당: 앤디 그린 10 게이밍 스피드런 / 액션 어드벤처 게임 / 플랫폼 게임 / 스포츠 게임 / 대결 게임 / 창의성 / 퍼즐 / 슈팅 게임 / 롤플레잉 게임 / 명예의 전당: 제이든 애쉬맨 11 팝 컬처 영화에서 / 애니메이션 영화 / 영화 수집품 / 음악 / TV / 소셜미디어 / 장난감&게임 / 종합 / 명예의 전당: <심슨 가족> 12 스포츠 축구 / 미식축구 / 아이스하키 / 농구 / 야구 / 럭비 / 테니스 / 격투기 / 크리켓 / 구기 종목 / 오토 스포츠 / 과녁 스포츠 / 골프 / 트랙&필드 / 마라톤 / 수영 / 수상 스포츠 / 동계스포츠 / 사이클링 / X게임 / 종합 / 명예의 전당: 시몬 바일스 색인 자문가들 감사의 말 & 사진 크레디트 인쇄를 마치며 워들로를 찾아라《기네스 세계기록》 자체가 기네스 기록,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베스트셀러! 아이들에게 창의력과 도전정신을 심어줄 전 세계 도전자들의 신기록 수립 이야기! 천문지리, 자연, 역사, 과학, 인문, 스포츠, 예술 등의 분야에서 세계 최고 기록으로 인정된 신기록들을 올 컬러 사진과 함께 소개한 《기네스 세계기록 2021 Guinness World Records 2021》 한국어판이 올해도 출간되어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올해로 출간 67주년을 맞은 이 책은 20개 이상의 언어로 100개국 이상에서 출간되며 1억 3,800만 부라는 최대 판매 부수 기록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저작권 있는 연속 출간물’이란 놀라운 기록을 매해 경신하고 있다. 한국어판은 2017년부터 기네스 협회와의 공식 계약을 통해 출간 판매되는데, 기록 탐독가들에게는 매우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기네스 세계기록 팀이 전 세계를 돌며 기록 보유자들의 가장 멋진 순간을 포착한 1,000여 장의 생생한 사진과 함께 실린 3,500여 개의 신기록, 기네스만의 독점 동영상을 통해 한계에 도전하고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긴 ‘아주 특별한 사람과 동물’을 만나볼 수 있다. 더불어 기네스 세계기록은 이번 특집에서 전 세계의 환경 문제에도 관심을 기울였다. 동물의 이미지를 사용하는 기업과 미디어들이 마케팅 비용의 일부를 자연 보전에 힘쓰는 글로벌 펀드에 기부하는 운동인 ‘더 라이온스 셰어’와 파트너를 맺었다. 기네스는 1998년부터 19개 지역에서 TV 프로그램도 제작하는데, 매년 7억 5천만 명이 시청한다. 또한 매년 1억 명의 사람들이 유튜브(GWR YouTube) 채널을 구독해 연간 3억 회의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guinnessworldrecords.com 웹사이트에는 해마다 2,100만 명 이상의 방문자가 방문하고, 페이스북에서도 1,200만 명이 넘는 팬을 확보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전세계의 기록을 조사하는 기네스 기록팀에게도 어려움이 많았다. 하지만 여건이 제한되고 모든 것이 통제되는 상황에서도 신기록 달성을 향한 사람들의 열정은 막을 수 없었다. 기네스 세계기록은 어려움과 한계를 극복하는 도전자들의 이야기를 통해 힘든 상황에 있는 용기를 가질 수 있기를 바랐다. 끊임없이 도전하고 포기하지 않은 전 세계의 기록들을 통해 당신 가슴 속의 무언가를 발견해보자. 2021년도 특집: 게임에 관한 놀라운 기록들 이제는 가상세계에서도 기네스 세계 신기록을 세워보자! 2020년 기대 가치 1조 6천억, 2022년 기대 가치 3조. <포켓몬GO>의 희귀 몬스터를 잡기 위해 전세계 사람들이 도시 곳곳에 모이고, 한국 대통령이 어린이날에 아이들을 <마인크래프트> 속 가상의 청와대로 초청했던 것처럼 게임은 이미 우리 삶의 커다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정보와 데이터 기술이 발전할수록 온라인에서의 삶은 점점 더 중요해져가고, 게임은 더이상 아이들만의 세계가 아니게 되었다. 올해로 67주년을 맞는《기네스 세계기록 2021》의 특별 주제는 ‘게임에 관한 놀라운 기록’이다. 오락실에서 즐기던 추억의 게임부터 영화같은 연출과 스토리로 찬사를 받은 게임까지 다채로운 게임의 세계를 기네스북으로 정리해보자. 최초의 디즈니 플랫폼 게임인 <미키 마우스 카페이드>, 퍼즐 비디오 게임을 기반으로 한 최초의 영화 <레이튼 교수>, 가장 많이 팔렸으며 영화 <스타워즈>보다 많은 수익을 낸 <포켓몬> 시리즈, 2020년 4월에 공개하자마자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시청 시간을 기록한 <발로란트>, 휴교 중인 학교를 재창조해 졸업식을 올린 <마인크래프트>, 게임과 운동을 동시에 하는 <링 피트 어드벤처>, 인스타그램에서 팔로워가 가장 많은 게임 개발자 ‘코지마 히데오’, e스포츠 최대 상금인 150억이 걸렸던 <포트나이트>! 그리고 다른 분야에서와 마찬가지로 세계 최고의 기록을 세우기 위해 포기하지 않고 노력했던 플레이어들의 뜨거운 열정을 소개한다. 새로운 10년을 준비하며 확 달라진 기네스 세계기록 2021 전 세계가 주목하는 12인의 신기록 수립자 이야기 수록 세계기록을 세우는 가장 쉬운 방법은? 매년 출간하는 이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를 만들 때 가장 고민하는 부분은 어떤 기록을 생략하고 어떤 부분을 소개할지 결정하는 일이다. 기네스 세계기록 팀은 지구 곳곳에서 매일 90건 이상, 총 3만 3천 건에 가까운 세계기록 신청을 받았다. 그러나 《기네스 세계기록 2021》에 실리는 행운을 누리는 사람은 훨씬 적다. 엄격한 기준을 통과한 기존 기록과 새 기록을 통틀어 책에는 오직 3,500개 정도만 수록되기 때문이다. 이 책은 태양계(12쪽), 자연계(30쪽), 동물(48쪽), 인간(68쪽), 시간과의 싸움(86쪽), 기록 마니아(98쪽), 문화&사회(126쪽), 모험가들(144쪽), 테크놀로지(162쪽), 게이밍(178쪽), 팝컬처(192쪽), 스포츠(212쪽)의 총 12장으로 구성되었다. 2021년 판에는 특별히 새로운 10년을 맞이하여 전 세계가 주목하는 12인의 기록 수립자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환경보호 활동가 제인 구달, 사회운동가 그레타 툰베리, 탐험가 빅터 베스코보 등 기네스 세계기록이 선정한 명예의 전당 최신 버전을 만날 수 있다. 또한 기네스 세계기록 팀은 이번 판에서 ‘공식적으로 놀라운’사람이 되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30초, 1분, 1시간, 하루 등 제한 시간 안에 여러 도전에 성공해보자. 30초 동안 깡통 쌓기, 1분 동안 칵테일 꼬치 많이 부러뜨리기, 1시간 동안 도미노 많이 쌓기 등 실제 도전자들이 세계 신기록에 도전한 방법과 규칙까지 같이 담았다. 피나는 연습 끝에 결국 기록 달성에 성공한 도전자들처럼 나만의 기록을 위해 연습하고 도전해보자. 신기록 수립자들은 목표를 달성하는 그 순간의 기쁨은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다고 말한다. 이번 기네스 세계기록 2021은 표지에도 신경을 많이 썼다. ‘당신의 세계를 발견하세요!’라는 테마와 우리 곁의 세계를 표현하기 위해 거대한 도시를 만들고 그 안에 신기록 보유자들을 그려넣었다. 가족이나 친구들과 같이 신기록 기록자를 찾아보자. 시간 제한을 두고 누가 더 빨리, 많이 찾는지 대결하며 기네스 세계기록에 도전하는 기분을 느껴보자!|국내 기록| 탐험가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최초의 인물 - 박영석 대장박영석 대장이 4월 30일 북극에 도달했다. 그는 앞서 남극에 도달했으며 세븐 서미츠(7대륙의 가장 높은 봉우리)를 모두 등반했다. 가장 많이 팔린 스마트폰 브랜드 - 삼성전자2020년 2월 27일 실시된 조사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스마트폰이 2019년 약 2억 6,024만 7,199대가 팔렸다. 삼성전자의 기록에 가장 근접한 라이벌인 애플의 스마트폰은 같은 기간 2억 115만 1,700대가 판매됐다. <오버워치> 월드컵 최다 우승 - 대한민국대하민국은 <오버워치> 월드컵의 첫 3회대회(2016년, 2017년, 2018년)에서 우승을 거뒀다. 대한민국의 연속 우승 기록은 2019년 준결승에서 미국에 패하며 마무리됐다.
고등 문제로 국어문법 (2022년)
디딤돌 / 천승령, 김기훈, 허준회, 이진용 (지은이) / 2021.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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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딤돌학습참고서천승령, 김기훈, 허준회, 이진용 (지은이)
국어 문법의 핵심 내용을 54개 테마로 분류하고 알기 쉽게 정리하였다. 난도가 있는 개념은 예시를 도식화하여 한눈에 쉽게 익힐 수 있도록 하였다. 단계별 문제 풀이를 통해 학습한 개념을 완벽하게 숙지할 수 있도록 하였다. 실제 내신이나 수능에서 출제되는 문제들로 실력을 점검할 수 있다.● 핵심 용어 빨리 찾기 Ⅰ 음운과 음운 변동 01 국어의 음운 02 모음 체계 03 자음 체계 ◎ 실력 테스트 04 음절의 끝소리 규칙 05 비음화와 유음화 06 구개음화와 된소리되기 07 모음 동화 08 음운의 축약 09 음운의 탈락 10 음운의 첨가 ◎ 실력 테스트 Ⅱ 단어와 품사 11 형태소와 단어 12 단어의 구성과 유형 13 복합어 ◎ 실력 테스트 14 단어의 의미 종류 15 단어 간의 의미 관계 1 16 단어 간의 의미 관계 2 17 단어의 의미 변화 ◎ 실력 테스트 18 품사의 개념 및 분류 19 체언 20 용언 21 수식언 22 관계언 23 독립언 ◎ 실력 테스트 Ⅲ 문장 성분과 문장의 구조 24 문장의 개념과 구성단위 25 문장 성분 26 주성분 27 부속 성분과 독립 성분 ◎ 실력 테스트 28 문장의 짜임 1 29 문장의 짜임 2 ◎ 실력 테스트 Ⅳ 국어의 문법 범주 30 문장 종결 표현 31 높임 표현 32 시간 표현 33 능동과 피동 표현 34 주동과 사동 표현 35 부정 표현 ◎ 실력 테스트 Ⅴ 국어 규범과 국어 생활 36 표준어 규정 1 37 표준어 규정 2 38 표준 발음법 1 39 표준 발음법 2 40 한글 맞춤법 1 41 한글 맞춤법 2 42 한글 맞춤법 3 43 한글 맞춤법 4 ◎ 실력 테스트 44 외래어 표기법 45 국어의 로마자 표기법 ◎ 실력 테스트 46 문장 다듬기 1 47 문장 다듬기 2 ◎ 실력 테스트 Ⅵ 담화 48 담화의 개념과 특성 49 담화의 표현 방식 50 담화의 통일성과 응집성 ◎ 실력 테스트 Ⅶ 국어의 역사 51 훈민정음 이전의 표기 방식 52 훈민정음의 창제 원리 53 국어의 변천_ 음운, 어휘 54 국어의 변천_ 문법 ◎ 실력 테스트고등 국어문법의 모든 것을 문제로 쉽게! 빠르게! ① 국어 문법의 핵심 내용을 54개 테마로 분류하고 알기 쉽게 정리하였습니다. ② 난도가 있는 개념은 예시를 도식화하여 한눈에 쉽게 익힐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③ 단계별 문제 풀이를 통해 학습한 개념을 완벽하게 숙지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④ 실제 내신이나 수능에서 출제되는 문제들로 실력을 점검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 고등 국어 문법의 개념 총망라 고등 국어 문법에서 중요하게 다루는 내용을 54개 테마로 선별하고, 꼭 알아 두어야 할 내용들을 알기 쉽게 구성하였습니다. 학습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난도가 있는 개념은 주요 예시를 도식화하여 한눈에 보고 익힐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 국어 문법 공략을 위한 문제로 훈련 1단계: 앞서 학습한 국어 문법의 필수 개념을 드릴형 연습 문제를 통해 반복 학습함으로써, 주요 개념을 꼼꼼하게 익히고 점검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2단계: 기본적인 개념을 응용한 실전 문제로 구성하였습니다. 테마별 핵심 개념들을 바탕으로 실제 시험에서 출제되는 문제의 유형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문제 풀이를 통해 실전에 대한 자신감을 기를 수 있습니다. ▶ 테마를 아우르는 통합형 실전 문제 각 테마에서 다룬 개념들을 엮어 실제 내신이나 수능에서 출제되는 문제들로 실력을 점검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수능, 모의평가, 학력평가 등의 기출 문제를 분석·정리하였고, 출제 경향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예상 문제를 함께 수록하였습니다.
조지가 줄었어요
문학동네어린이 / 윌리엄 조이스 글 그림, 최현주 옮김 / 2002.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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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어린이창작동화윌리엄 조이스 글 그림, 최현주 옮김
엄마 아빠가 외출하고 없는 어느 날, 잠에서 깨어난 조지는 어른 엄지손가락 정도로 작아져 있었다. 엄마 아빠는 조지에게 쪽지를 남겨두었고, 비록 몸은 작아졌지만 조지는 착하게 쪽지 속의 일들을 하나씩 해 나간다. 침대 정리하기, 이 닦기, 방청소하기, 동생 돌보기, 아침밥 먹기 등등. 평범한 아이의 일과지만, 단지 크기가 작아졌다는 것만으로 이야기 진행에 웃음이 더해진다. 작아진 아이가 커다란 침대를 낑낑대면서 정리하고, 스펀치를 타고 설겆이를 하며, 산만한 초콜릿 케이크를 즐겁게 먹고, 동생과 함께 즐거운 놀이를 한다. 군더더기 없는 간결한 글과 화면 전체에 꽉 들어찬 유머러스한 그림이 시선을 잡아끈다.나도 작아지고 싶어!콩알만큼 작아지는가 하면 공룡처럼 커져서 우리에게 즐거움을 준 수많은 주인공들이 있다. 찻숟가락만큼 작아져 동물들과 친구가 되었던 호호 아줌마, 물체 축소 연구를 하는 아빠 덕분에 온갖 위험을 무릅써야 했던 의 남매들이 바로 그들이다. (『걸리버 여행기』의 걸리버는 몸이 커지거나 작아지지는 않았지만, 거인국과 소인국을 오가며 모험을 펼쳤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몸이 커지거나 작아진 결과를 낳았다. 많은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가장 대표적인 인물로 꼽히고 있다.) 이밖에도 수많은 동화책과 만화영화들이 등장 인물의 크기가 변하는 모티브를 이용해 탄생되었다. 오랫동안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해 온 '작아지는 주인공 이야기'가 이번에는 인기 작가 윌리엄 조이스에 의해 그림책으로 만들어졌다. 이 책을 읽은 아이들은 훗날 조지의 신나는 모험을 떠올리며 흐뭇하게 미소지을 것이다. 오늘, 우리가 호호 아줌마의 노래 한 소절과 걸리버 여행기의 한 장면을 떠올리며 잔잔하게 미소짓듯이 말이다. 이 책을 읽고 나서 '나도 한번쯤 작아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순간, 아이들은 혼자 힘으로 상상의 세계를 향해 뚜벅뚜벅 걸어가는 경험을 할 것이다. 그 옛날 우리가 그랬듯이 말이다. 따분한 일상이 신나는 놀이가 되다엄마 아빠가 외출하고 동생과 둘만 남은 어느 날, 조지는 작아지는 꿈을 꾼다. 그리고 잠에서 깨어나 보니.... 꿈이 현실이 되어 조지는 침대 위 곰 인형보다도 훨씬 작아져 있다. [조지가 줄었어요]는 작아진 조지가 부모님이 남긴 쪽지를 발견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이제 조지에게 부모님이 남긴 쪽지는 들기도 힘들 만큼 커다랗다. 그런데 그 쪽지에 적힌 내용들이란, 작아진 조지가 어찌 감당할까 싶을 정도다. 엄마 아빠의 당부대로 조지는 침대 정리와 방 청소를 해야 하고, 이도 닦고, 동생도 돌봐야 한다. 밥 먹는 건 물론, 설거지·숙제·쓰레기 정리도 조지가 할 일! 게다가 꽃에 물도 주고, 물고기 밥도 챙기고, 우편함도 체크해야 한다. 조지는 이 많은 일들을 차근차근 해 내기 시작한다. 웬만한 어른들도 똑바로 정신을 차리지 않으면 한두 가지쯤은 놓치고 말 정도로 많은 일..... 그러나 작아진 조지는 이 많은 일들을 즐겁고 신나게, 게다가 완벽하게 해 낸다. 작아진 몸을 이용해서 아주 기발한 방법으로 말이다. 욕조 안에서 띄운 배 위에서 장난감 오리와 한판 대결을 펼치면 씻기 숙제는 그걸로 끝! 이제는 거인이 되어 버린 동생을 돌보러 가는 조지에게 계단 손잡이는 '쌩∼!' 타고 내려갈 수 있는 신나는 미끄럼틀이다. 설거지는 '접시 위에서 스폰지와 스푼을 이용한 스키 타기'로 간단하게 해결된다. 물고기 밥을 주기 위해서 '퐁당!' 어항으로 들어간 조지는 금세 물고기와 친구가 된다. 하지만 모든 모험에는 위험이 따르게 마련! 조지에게도 경계의 대상이 있다. 조지를 호시탐탐 노리는 배고픈 고양이가 바로 그것. 그러나 조지는 살금살금 고양이의 눈을 피해 맡은 바 임무를 충실하게 수행한다. 게다가 동생과 함께 고양이를 놀라게 하기도 하고 장난감 헬리콥터를 타고 고양이에게 혀를 날름 내밀기도 한다. 그러다가 고양이의 공격을 받은 조지의 헬리콥터는 추락하게 되고, 이야기는 클라이맥스를 향해 치닫는다. 풍부한 이야기를 담은 일러스트와 군더더기 없는 텍스트의 조화[조지가 줄었어요]는 부모님이 남긴 쪽지―조지가 해야 할 일들을 하나하나 적은―내용이 텍스트의 전부다. 군더더기 없는 간결한 텍스트는 화면 전체에 꽉 들어찬 그림과 함께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이렇게 과감하고 독특한 구성은 윌리엄 조이스의 트레이드마크다. [조지가 줄었어요]의 관건은 조지가 그 많은 일들을 해 내는 과정을 독자에게 얼마나 재미있게, 또 설득력 있게 전달하느냐에 달려 있다. 작가는 말로 풀어서 설명하자면 구구해질 이야기를 한 컷의 그림으로 명쾌하고 재미있게 표현하고 있다. 이렇듯 풍부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일러스트와 간결한 텍스트의 조화는 이 그림책의 가장 큰 미덕이다. 풍부한 이야깃거리, 신나는 모험과 정감 있는 그림들, 특히 작가의 따뜻하고 부드러운 유머는 날카롭고 차갑게 날이 서 있는 세상을 살아가는 어른들에게도 커다란 위로가 되어 준다. 윌리엄 조이스가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는 그림책 작가가 된 비결은 여기에 있지 않나 싶다. 사랑하는 엄마 아빠의 품에 안긴 채 조금 전까지 타고 다녔던 장난감 헬리콥터를 손에 꼭 쥔 조지..... 그림책을 덮으며 조지처럼 작아져 신나는 모험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 건 비단 어린이들뿐만은 아닐 것이다. 저자 소개글·그림 윌리엄 조이스어린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그림책 작가다. 모든 사람들이 친절하고, 착하고, 재미있고, 용감한 세상에서 모든 문제가 멋지게 해결되는 신나는 모험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다고 한다. 주요 그림책으로는 『롤리 폴리 올리』 『공룡 밥』 『산타가 부른다』 등이 있으며, 디즈니 채널에서 방영된 '롤리 폴리 올리' 시리즈로 에미 상을 두 차례나 수상했다. 『조지가 줄었어요』는 만화영화로 만들어져서 현재 미국 공영방송인 PBS에서 방영되고 있다. 옮긴이 최현주이화여자대학교를 졸업했다. 『쌍둥이의 비밀』 『내 사랑 영원히』 『로마의 봄』 등을 우리말로 옮겼으며, 현재 영어 동화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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