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자유를 지키기 위해 힘쓴 사람들의 명언에 아름다운 일러스트를 입힌 책이다. 국제앰네스티와 공동으로 출간하는 이 책은 아웅 산 수 치, 넬슨 만델라, 말랄라 유사프자이 등 17명의 세계적인 자유 수호자들이 남긴 자유를 향한 간절한 외침을 아름다운 그림으로 표현하고 그 판매 수익금을 다시 이 세상의 자유 수호에 쓰는 아주 특별하고도 소중한 책이다.
아이들은 이 책에 있는 자유에 대한 강렬한 신념과 철학이 담긴 생생한 명언을 한 줄 한 줄 읽으며 자유의 의미는 물론, 나와 우리 모두의 자유가 얼마나 소중한 것이고, 나의 자유만큼이나 다른 사람들의 자유도 존중해야 한다는 것을 자연스레 알게 될 것이다. 또한 우리는 모두 평등하게 대우 받을 권리가 있는 소중한 존재이며, 모두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출판사 리뷰
자유를 향한 간절한 외침을 모아 엮은 세상에 단 하나뿐인 그림책! 읽고 싶은 책을 읽고, 생각하는 것을 쓰고, 말하고 싶은 대로 말할 자유! 우리는 구속 받거나 얽매이지 않고 자신의 뜻대로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는 ‘자유’를 너무나 당연하게 생각하지만, 그러한 자유를 이 세상 모두가 처음부터 누려 왔거나 누리고 있는 것은 아니다.
불과 백여 년 전까지만 해도 우리나라와 세계 여러 나라에서는 계급이 나뉘어진 채 태어나야 했고, 낮은 계급에 속한 사람들은 당연한 듯이 자유를 억압당했다. 오늘날까지 여전히 그런 계급의 굴레 속에서 살아가는 나라도 있다. 또 일본에 나라를 빼앗겼던 일제 강점기 때에는 우리 글로 쓰고 우리 말로 말하는 자유조차 송두리째 빼앗겼다. 많은 사람들이 자유를 되찾기 위해 끊임없이 싸웠고, 그 때문에 목숨을 잃기도 했다. 세계 곳곳에서 지금 이 순간에도 많은 사람들이 억압과 불의에 맞서 나와 우리 모두의 자유와 인권을 위해 애써 싸우고 있다.
《우리가 꿈꾸는 자유》는 자유를 지키기 위해 힘쓴 사람들의 명언에 아름다운 일러스트를 입힌 세상에 단 하나뿐인 책이다. 국제앰네스티와 공동으로 출간하는 이 책은 17명의 세계적인 자유 수호자들-─많은 흑인 노예들에게 자유를 찾아준 해리엇 터브먼과 미얀마의 민주화와 인권을 위해 비폭력 투쟁을 한 아웅 산 수 치, 인종 차별 정책을 반대한 넬슨 만델라, 여성도 교육 받을 권리가 있다고 주장하다 총을 맞은 2014년 노벨 평화상 수상자 말랄라 유사프자이 등─이 남긴 자유를 향한 간절한 외침을 아름다운 그림으로 표현하고 그 판매 수익금을 다시 이 세상의 자유 수호에 쓰는 아주 특별하고도 소중한 책이다.
인간으로서 누려야 할 자유의 의미와 소중함을 되새기는 책! 1948년 UN에서는 전 세계 모든 나라와 사람들이 보호하고 보호받아야 할 기본적인 인권을 구체적으로 규정한 ‘세계인권선언’을 발표했다. 그 세계인권선언의 첫 번째 조항은 “우리는 모두 자유롭고 평등하게 태어난다.(All human beings are born free and equal in dignity and rights.)”로 시작한다. 이렇듯 자유는 보호받아야 하는 인권 가운데 첫 번째이며, 아무도 침해할 수 없는 기본 권리이자 인간적인 삶의 으뜸되는 조건이다.
《우리가 꿈꾸는 자유》는 세계인권선언을 그림과 함께 담아 전 세계 31개 언어로 번역되었던 《우리는 모두 소중해요》에 이어 발간된 책으로, 세계인권선언 첫 번째 조항의 의미를 더욱 강조한다. 아이들은 이 책에 있는 자유에 대한 강렬한 신념과 철학이 담긴 생생한 명언을 한 줄 한 줄 읽으며 자유의 의미는 물론, 나와 우리 모두의 자유가 얼마나 소중한 것이고, 나의 자유만큼이나 다른 사람들의 자유도 존중해야 한다는 것을 자연스레 알게 될 것이다. 또한 우리는 모두 평등하게 대우 받을 권리가 있는 소중한 존재이며, 모두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한 권으로 만나는 전 세계 유명 일러스트레이터들의 아름다운 그림! 《우리가 꿈꾸는 자유》는 현재 왕성하게 활동하며 사랑받고 있는 전 세계 유명 일러스트레이터들의 진심과 개성을 담은 그림이 있어 더욱 특별한 책이다. 두 번의 칼데콧 아너상과 볼로냐 라가치상, 안데르센상을 받은 피터 시스, 칼데콧상과 보스톤 글로브 혼북상을 받은 모디캐이 저스타인, 케이트 그린어웨이상과 뉴욕 타밍스 우수 그림책상을 받은 알렉시스 디콘, 노마 콩쿠르 일러스트상을 수상한 라우프 카르레이 등 전 세계 20명의 일러스트레이터들이 대거 참여했다.
또 영미권의 일러스트레이터뿐 아니라 아이슬란드의 비르지타 시프, 스페인의 하비에르 사발라,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데일 블란케나르, 팔레스타인의 라우프 카르레이 등 평소 우리가 쉽게 접하지 못하는 일러스트레이터들이 각 나라의 특색 있는 그림으로 자유를 풀어내어 더욱 다채롭다. 100권이 넘는 책에 그림을 그린 한국의 일러스트레이터 최정인 작가도 참여했다. 《우리는 모두 소중해요》와 마찬가지로 모든 작가들의 인세는 전액 앰네스티에 기부되며, 자유를 지키는 데 쓰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