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도가니 사건>, <조두순 사건>, <칠곡․울산 계모 아동학대 사건>, <세월호 사건> 등의 변호사로, 드라마 프로그램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의 솔루션 위원으로 36년 넘게 법원과 방송국을 오가며 명성을 떨쳐온 이명숙 변호사가 10여 년 만에 신작을 출간했다.
책의 제목은 『오늘도 가정법원에서 인생을 배웁니다』. 그런데 혼자가 아니다. 가족심리상담 분야에서 30년 넘게 활약해 온 이서원 교수와 함께다. 두 사람은 43개의 실제 법정 사례를 각각 법의 언어와 사람의 마음으로 들여다보고 기록했다.
이 책에는 가정법원에서 만날 수 있는 천태만상 가족들의 모습이 두루 담겨 있다. 불륜을 이어가기 위해 자식들을 결혼시킨 동창생, 시어머니가 돌아가시자마자 몰래 집으로 들어가 명품을 나눠 가진 며느리들, 아내에게 성매매를 강요한 남편까지, 믿기 힘든 일들이 쉬지 않고 펼쳐진다. 이에 이명숙 변호사는 냉철한 MBTI T의 시선으로 각 사건의 본질은 무엇인지 파악하고 법적 솔루션을 제안한다. 반면 이서원 교수는 따듯한 F의 시선으로 피해자의 다친 마음을 어루만지며, 판결 이후의 삶을 준비할 수 있도록 이끈다.
출판사 리뷰
“때로는 가족이 가장 아프게 느껴질 때가 있다”
[도가니 사건], [조두순 사건] 등 여성․아동 인권 보호에 앞장서 온 이명숙 변호사와
30년 동안 3만 명의 마음을 치유해 온 가족심리상담 전문가 이서원 교수가
함께 살펴본 행복한 가정을 이루기 위해 꼭 필요한 인생의 지혜
★★★ 민일영 전 대법관, 신달자 시인 등 강력 추천 ★★★<도가니 사건>, <조두순 사건>, <칠곡․울산 계모 아동학대 사건>, <세월호 사건> 등의 변호사로, 드라마 프로그램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의 솔루션 위원으로 36년 넘게 법원과 방송국을 오가며 명성을 떨쳐온 이명숙 변호사가 10여 년 만에 신작을 출간했다. 책의 제목은 『오늘도 가정법원에서 인생을 배웁니다』. 그런데 혼자가 아니다. 가족심리상담 분야에서 30년 넘게 활약해 온 이서원 교수와 함께다. 두 사람은 43개의 실제 법정 사례를 각각 법의 언어와 사람의 마음으로 들여다보고 기록했다.
이 책에는 가정법원에서 만날 수 있는 천태만상 가족들의 모습이 두루 담겨 있다. 불륜을 이어가기 위해 자식들을 결혼시킨 동창생, 시어머니가 돌아가시자마자 몰래 집으로 들어가 명품을 나눠 가진 며느리들, 아내에게 성매매를 강요한 남편까지, 믿기 힘든 일들이 쉬지 않고 펼쳐진다. 이에 이명숙 변호사는 냉철한 MBTI T의 시선으로 각 사건의 본질은 무엇인지 파악하고 법적 솔루션을 제안한다. 반면 이서원 교수는 따듯한 F의 시선으로 피해자의 다친 마음을 어루만지며, 판결 이후의 삶을 준비할 수 있도록 이끈다.
특정 분야에서만 30년 이상 한길을 걸어온 두 사람이 힘을 합쳐 펴낸 이 책은 한마디로 ‘가족 위기에 대한 종합 처방전’이다. “가정법원에서 변호사가 필요하지 않은 날이 오기를 바라는” 이명숙 변호사의 바람처럼 이 책이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레시피로 기능하길 진심으로 바란다.
“이 사건은 정말 ‘누가 이기고 지는 문제’였을까”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 실제 모티브 36년 가사전문 변호사와 함께
실제 법정 사례 43가지를 통해 살펴보는 각양각색 가족의 모습최근 법조계에서 활약하는 여성 변호사의 수가 1만 2,000명을 넘어섰다. 전체 변호사 가운데 3분의 1에 해당하는 숫자다. 하지만 1990년, 이명숙 변호사가 사법시험을 치를 때만 해도 여성 변호사의 수는 통틀어 10명 정도밖에 되지 않았다. 그만큼 여성과 아동 인권 분야 여기저기에서 이명숙 변호사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손길이 많았는데, 당장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광주인화학교(도가니) 사건>, <조두순 사건>, <칠곡․울산 계모 아동학대 사건>, <세월호 사건> 등이 이명숙 변호사가 참여했던 대표적 소송이다.
하지만 36년 넘게 가정법원을 오가며 수많은 피해자를 구제해 온 이명숙 변호사도 한계를 느낄 때가 있다. 바로 ‘소송에 이겨도 삶은 계속됨을 보아야 할 때’다. 상처는 판결문에 적히지 않고, 감정은 법률만으로는 온전히 설명되지 않는다. 이긴 사람이든 진 사람이든, 마음의 생채기를 안고 삶을 지속할 수밖에 없다. 그리하여 이명숙 변호사는 꿈꾼다. 언젠가 가정법원에서 변호사가 필요하지 않은 날이 오기를. 이 책은 이명숙 변호사의 간절한 바람을 한 글자 한 글자 정성을 다해 눌러 쓴, 작지만 위대한 발걸음이다.
“모든 일이 돈으로 가능하다고 믿는 세상이지만,
결국 세상을 움직이는 건 사람과 사람 사이를 오가는 마음”
30년 경력 가족심리상담 전문가 이서원 교수가 당부하는
부부 사이에 꼭 필요한 예의, 그리고 부모의 역할이명숙 변호사는 전형적인 T형 사람이다. 여기서 T는 MBTI에서 말하는 Thinking(사고형)의 약자다. 직업이 변호사다 보니 어쩔 수 없이 감정보다는 사실관계와 객관성, 논리를 중요시할 수밖에 없다. 자칫 책이 법률만 나열해 놓은 딱딱한 판례 모음집이 될 수도 있었다. 고민 끝에 이명숙 변호사는 이서원 교수에게 손을 내밀었다. 이서원 교수는 30년 동안 3만 명 넘는 사람들의 마음을 치유해 온 국내 최고의 가족심리상담 전문가이자 ‘나우리 가족상담소’ 소장이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Feeling(감정형), 즉 F형 사람이다. 이서원 교수는 흔쾌히 이명숙 변호사의 손을 잡았다.
이명숙 변호사는 그동안 진행해 온 소송과 도움을 주었던 사건들을 총망라한 뒤 주제별로 분류했다. 그 뒤 최대한 중복되지 않는 선에서 독자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가 담겨 있다고 판단되는 사례만 골랐다. 그렇게 선정된 43개의 사례에 36년 동안 쌓아온 법률 지식과 조언을 아낌없이 담아냈다.
다음은 이서원 교수의 차례였다. 이서원 교수의 말에 의하면 “법이 사람과 사람 사이의 하한선을 규정한 공식이라면, 상담은 상한선을 끌어올려 주는 인생 공식”이다. 법이 인간관계에 필요한 최소한의 기초 예절을 가르친다면, 상담은 관계를 유쾌하게 만들어주는 배려와 친절을 가르친다는 것이다.
이서원 교수는 가해자와 피해자를 애써 구분하지 않았다. 대신 한때 사랑했던 부부가 헤어지는 진짜 원인, 아이들이 마음에 상처를 입는 진짜 이유를 찾아내려 고군분투했다. 그리고 마침내 발견했다. 모든 문제의 중심에는 ‘미숙함’이 있다는 사실을. 미숙한 남편과 아내는 부부관계가 사랑이 아닌 제도와 책임 위에서 유지된다는 걸 모르고, 미숙한 부모는 아이에게 안정과 사랑을 주는 법을 몰랐다.
“법은 냉철하지만,
그 법과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은 따스하다”
T 변호사와 F 상담가의 행복한 가정을 위한 종합 처방전책의 목차는 크게 6가지 주제로 구분된다. 제1장 <불륜은 사랑이 아니다>에서는 가볍게 시작한 외도가 어떻게 가정을 무너뜨리는지 살펴보고, 제2장 <돈으로는 가족을 살 수 없다>에서는 신뢰가 아닌 돈으로 맺어진 관계의 위험성과 부부관계마저도 ‘경제적 자유’를 위한 수단으로 삼는 현 세태를 비판한다. 제3장 <폭력은 찡그린 얼굴로 다가오지 않는다>에서는 가정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폭력의 현장을 고발하고, 제4장 <진짜 피해자는 아이들이다>에서는 부모의 폭력과 결핍에 노출된 아이들의 정서적 문제를 고민해 본다. 제5장 <세상에서 가장 못난 이름, 남편>은 상대적으로 약자의 위치에 처한 여성들의 비극적 삶을 들여다보며, 마지막 장 <결국 사람 사는 세상이다>에서는 그 밖의 다양한 이혼 사례를 살펴보며 비극 속에서도 희망을 찾아나가는 사람들을 조명한다.
책의 「프롤로그」에 이명숙 변호사는 자신이 조금 아이러니한 바람을 가지고 있다고 고백한다. “언젠가는 가정법원에서 변호사가 필요하지 않은 날이 오기를”, 대신 “법이 아니라 사람이 사람을 지켜주는 세상”을 꿈꾼다는 것이다. 자신의 직업을 포기하면서까지 더는 불행한 가정이 없기를 바라는 그 마음이, 이 책을 통해 조금이라도 더 많은 사람에게 닿길 진심으로 응원한다.

언젠가 인터뷰에서 ‘변호사로서 한계를 느낀 적이 언제인가’라는 질문을 받은 적이 있다. 나는 가만히 기자의 눈을 바라보며 답했다. 소송에서는 이겼지만 삶은 계속되어야 함을 볼 때라고. 사건에서 이겼다고 삶에서 이기는 것은 아니다. 이긴 사람이든 진 사람이든, 수많은 마음의 생채기를 안고 삶을 지속해야 한다. 그것이 법 너머에 존재하는 생생한 삶의 자리다.
이 책은 하나의 사건을 두 개의 시선으로 바라본 기록이다. 법의 언어로 정리한 이야기와 사람의 마음으로 다시 들여다본 이야기. 변호사로서 관계의 끝을 마주해 온 나와 달리 이서원 작가는 상담가로서 다친 마음을 달래고 관계를 봉합하는 데 주력해 왔다. 서로 다른 두 시선이 만날 때, 비로소 하나의 진실에 가까워진다고 믿는다. 그리고 그 사이에서 우리는 조금 더 이해하고, 조금 덜 미워하는 방법을 배운다. 누군가에게 이 책이 단순히 판결로 끝나는 이야기가 아니라, 희망과 치유를 마주하는 계기가 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는 이유다.
- <프롤로그 - 때로는 가족이 가장 아프게 느껴질 때가 있다 > 중에서
폭력이란 무엇일까요. 그것은 자기만 생각하는 행위입니다. 다른 사람이야 죽든 말든 상관하지 않고 자기만 생각하는 것이 폭력의 본질입니다. 이런 차원에서 본다면 딸을 죽음으로 몰아넣은 어머니야말로 전형적인 폭력자라 할 수 있습니다. …(중략)…
때때로 인간은 고통을 견딜 수 없거나 진실을 감출 수 없을 때, 극단적 선택을 통해 고통으로부터 벗어나고 진실을 드러냅니다. 옛말에 “하늘 아래 비밀은 없다”고 했습니다. 아무리 어둠 속에 사실을 감추려 해도 햇빛이 비치면 여지없이 드러나는 법이에요. 언제까지나 속일 수 있다고 믿었던 어머니의 어리석음과 발각되고도 멈추지 않은 뻔뻔함이 결국 딸을 죽음으로 몰아넣었습니다. 어머니가 살면서 그 빚을 어떻게 갚아나갈 것인가를 생각하면 가슴이 답답해집니다.
- <죽음으로 알린 어머니의 부정> 중에서
작가 소개
지은이 : 이명숙
1990년부터 성폭력, 가정폭력, 아동학대 피해자를 위한 공익 소송과 인권 옹호에 앞장서 왔다. 현재 가사・상속 전문 ‘법률사무소 나우리’ 대표변호사로 있으며, 이혼 전문 변호사로 활동 중이다. 변호사로서 논리와 진실, 객관적 판단을 중요시하는 T의 성향을 가지고 있다고 자부한다. 그러나 주변으로부터는 아픔을 가진 사람들과 연대하고 눈물 흘릴 줄 아는 F형 사람이라는 평가를 자주 듣는다. 그동안 맡았던 대표적인 소송으로는 <광주인화학교(도가니) 사건>, <조두순 사건>, <세월호 사건>, <칠곡・울산 계모 아동학대 사건>, <홍상수 감독 이혼소송> 등이 있다. 여성부 초대고문변호사, (사)한국여성변호사회 회장, 국방부 양성평등위원회 위원장, (사)한국성폭력상담소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KBS 제1라디오 <이명숙 변호사의 가정법원>을 7년간 진행하였고, 드라마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1, 2> 자문 및 솔루션위원으로 출연했다. 『우리는 모두 아이였습니다』 등 3권의 책을 집필하였으며, 현재 유튜브 <이명숙 변호사의 이혼 법정>을 운영 중이다.
지은이 : 이서원
연세대에서 학사부터 박사까지 사회복지를 공부하고, 가톨릭대에서 석사로 상담을 공부했다. 고려사이버대학교에서 사회복지학 교수로 재직하다 현재 ‘나우리가족상담소 소장’으로서 개인 및 가족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분노관리연구소 소장으로 일하면서 서강대학교에서 상담심리를 가르치는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감정 및 관계에 관심이 많은 F형 인간으로 ‘인생의 목적은 행복이 아니라 성숙’이라 믿는다. 감정 관리 및 소통을 주제로 대중강연을 펼치고 있으며, 사람들의 상처를 치유하는 시민모임 ‘붕대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더 나은 삶을 공부하는 시민대학 ‘콩나물대학교’ 총장으로 활동 중이다. 평화방송 라디오 <감정식당> 고정패널로 출연하고 있다. 『오십, 나는 재미있게 살기로 했다』, 『완벽하지 않아도 참 괜찮은 어른』 등 14권의 책을 집필했다.
목차
■ 프롤로그 - 하나의 사건, 두 개의 시선
때로는 가족이 가장 아프게 느껴질 때가 있다 이명숙
세상을 돌아가게 만드는 건 사람과 사람 사이를 오가는 마음 이서원
■ 제1장 - 불륜은 사랑이 아니다
사건일지 No.001 - 동창회 주의보
사건일지 No.002 - 죽은 남편의 우렁각시
사건일지 No.003 - 외도가 만들어 준 새로운 인연
사건일지 No.004 - 대를 이어 반복되는 비극
사건일지 No.005 - 죽음으로 알린 어머니의 부정
사건일지 No.006 - 뻐꾸기 알을 품은 뱁새 부모
사건일지 No.007 - 바람난 가족
■ 제2장 - 돈으로는 가족을 살 수 없다
사건일지 No.008 - 결혼의 목적은 경제적 자유?
사건일지 No.009 - 며느리들의 명품 효도 경쟁
사건일지 No.010 - 칠순 카사노바의 뜨거운 눈물
사건일지 No.011 - 오직 한 사람, 엄마
사건일지 No.012 - 영혼이 가난한 신데렐라
사건일지 No.013 - 안전장치 없는 결혼 생활
사건일지 No.014 - 감사하지만, 돈은 못 드려요
■ 제3장 - 폭력은 찡그린 얼굴로 다가오지 않는다
사건일지 No.015 - 밖에서는 모범생, 안에서는 욕쟁이
사건일지 No.016 - 세상에서 가장 슬픈 어린이날
사건일지 No.017 - 나도 모르게 키운 집 안의 늑대
사건일지 No.018 - 가족을 위협하는 남편의 노출증
사건일지 No.019 - 아이를 못 낳는 여자, 유죄?!
사건일지 No.020 - 사랑은 기록이 아닌 기억으로만
사건일지 No.021 - 머리 좋은 남편의 무서운 집착
■ 제4장 - 진짜 피해자는 아이들이다
사건일지 No.022 - 아빠 없는 아이로 키울 순 없잖아요
사건일지 No.023 - 아이의 인생을 무너뜨린 거짓말
사건일지 No.024 - 내 딸, 이제 돌려주세요
사건일지 No.025 - 묻지마 살인을 꿈꾸는 아들
사건일지 No.026 - 네 자식이니까 네가 키워
사건일지 No.027 - 폭력을 사랑으로 포장하지 않는 것
사건일지 No.028 - 아이에겐 죄가 없다
■ 제5장 - 세상에서 가장 못난 이름, 남편
사건일지 No.029 - 그때는 괜찮고, 지금은 아니다
사건일지 No.030 - 복수는 나를 찌르는 칼
사건일지 No.031 - 영감 죽기 전에 이혼시켜 주세요
사건일지 No.032 - 아내를 팔아먹은 못난 남자
사건일지 No.033 - 내 남편의 죗값은 무기징역
사건일지 No.034 - 세상에서 제일 쿨하게 이혼하는 법
사건일지 No.035 - 차라리 없는 게 낫다
■ 제6장 - 결국 사람 사는 세상이다
사건일지 No.036 - 도사님, 저 언제 이혼할까요?
사건일지 No.037 - 봉주르, 내 사랑
사건일지 No.038 - 여섯 번의 이혼과 일곱 번의 결혼
사건일지 No.039 - 애정 결핍이 만든 비정상 대가족
사건일지 No.040 - 최소한의 삶이 무너지지 않게
사건일지 No.041 - 부부 사이도 닦고, 조이고, 기름 치자
사건일지 No.042 - 살아 있을 때 사랑한다고 말할 것
사건일지 No.043 - 희망은 절대로 길을 잃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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