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 손영현
제6회 변호사시험에 합격해 서초동 로펌에서 기본 역량을 쌓았다. 이후 국회 비서관으로 민원과 정책 업무를 경험했으며, 2021년부터는 로스쿨 시절의 고민을 해결하고자 국선전담변호사로 활동 중이다. 공군 장교와 국회 비서관 경험은 다양한 피고인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고, 법이 지켜져야 사회가 건강해진다는 신념으로 헌법재판소와 국가인권위에도 목소리를 내고 있다. 그리고 이것이 국선전담변호사로서 나랏돈을 받는 이유라고 여기고 있다.
지은이 : 박유영
강원도 산골에서 자라 서울로 전학 온 뒤, 영문학과 미디어를 전공하며 다큐멘터리 PD를 꿈꾸다 무수한 판결 속 이야기들에 매료돼 사법시험에 도전했다. 2007년 제49회로 합격해 2013년부터 국선전담변호사로 일하며 약 2,000건의 형사 사건을 맡았고, 약 6%대의 무죄율을 기록하고, 수많은 합의를 성사시켰다. 국민참여재판에서 뛰어난 화면 구성으로 주목받았다. 형사사건을 통해 사람들과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일을 좋아한다.
지은이 : 이경민
5년 차 국선전담변호사. 여섯 살 무렵 우연히 법정에 가본 뒤, 소꿉놀이 대신 ‘재판놀이’를 하다 삼십 대에 이르러 진짜 재판을 하며 살게 되었다. 초년 시절 국선 사건에서 큰 보람을 느껴 국선전담변호사의 길을 택했다. 피고인들로부터 감사 인사를 들을 때마다 갈피를 꽂아놓고, 일에 지치면 그 갈피들을 가만히 펴보며 마음을 다잡는다. 화려하진 않지만 들꽃처럼 공동체에 작은 이로움을 더하는 삶을 지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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