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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섬들
인간이 떠난 자리에 피어난 생명
문학동네 | 부모님 | 202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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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무지같이 흉물스러운 장소가 우리에게 가르쳐주는 것은 자연환경을 바라보는 새롭고도 보다 정교한 방법이다. 얼마나 그림 같거나 잘 가꾸었나가 아니라 장소가 품은 생태적 생명력에 주목하는 것. 이 관점을 배우고 나면 세상이 몹시 다르게 보인다. 언뜻 ‘추하게’ 혹은 ‘쓸모없게’ 보이는 부지가 실은 생태학적으로 매우 중요한 장소일 수 있다. 「황무지: 스코틀랜드 웨스트로디언 파이브시스터스」

온대림과 습지, 버려진 논이 어우러진 이곳에는 한반도에서 멸종했거나 멸종위기에 처한 동식물 수천 종이 서식하고 있다. 반달가슴곰, 고라니, 희귀 산양, 조그만 삵이 지뢰와 대전차장애물이 설치된 비무장지대에서 번성하는 모습이 목격됐다. 매년 철새 2만여 마리가 접경지대를 기착지로 삼으며, 멸종위기종인 두루미(발레처럼 우아한 구애의 춤을 선보이는 새로, 한국에서는 평화의 상징으로 여긴다)가 세계 최대 규모로 서식한다. 「무인지대: 키프로스 완충구역」

카리스마 넘치는 지역 사업가 톰 나던은 파산한 행정부가 돈을 아끼기 위해 도시공원을 폐쇄할 거라는 보도에 분노해 직접 나서기로 결심했다. “말이 안 되잖아요.” 나던이 멕시칸타운에서 타코를 먹으며 말했다. “그냥 잔디를 깎고 쓰레기를 줍는 일을 그만하겠다는 뜻이죠. 매일 집으로 운전해 돌아가는 길에 그 작은 공원을 지날 때면 ‘어휴, 내가 직접 잔디를 깎으면 되겠네’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잔디깎이를 샀어요.” 「병해: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작가 소개

지은이 : 캘 플린
스코틀랜드 출신 작가, 저널리스트. 옥스퍼드대학 레이디 마거릿 홀에서 실험심리학으로 석사학위를 받았고, 영국 램버스 칼리지에서 신문저널리즘 자격증을 취득했다. 졸업 후 〈선데이 타임스〉와 〈데일리 텔레그래프〉에서 기자로 일하다 19세기 호주 깁스랜드 학살에 동조한 조상의 이야기를 다룬 자전적 에세이 『물보다 진하다Thicker Than Water』를 발표하며 작가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2021년 출간된 두번째 책 『버려진 섬들: 인간이 떠난 자리에 피어난 생명』은 전쟁, 원자로 용해, 자연재해 등으로 황폐화된 장소가 생태학적 과정을 통해 회복되는 모습을 탐사한 논픽션이다. 체르노빌부터 키프로스 무인지대, 몬트세랫섬 화산까지 전 세계 열두 곳의 황무지를 방문한 저자는 동식물, 기후, 생태, 인간에 대해 기록하며 자연의 회복력과 지구와 인간의 미래에 대한 메시지를 던진다.“자연에 관한 글 중 가장 강렬한 작품”이라는 찬사를 받은 『버려진 섬들』은 〈선데이 타임스〉 올해의 젊은 작가상과 존 버로스 메달을 수상했으며, 베일리 기퍼드상, 웨인라이트상, 영국왕립문학회 온다치상 등 총 일곱 개의 논픽션 문학상 최종 후보에 올랐다.저자는 현재 오크니제도에 살면서 세번째 책 『야만적인 풍경The Savage Landscape』을 집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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