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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의 미래
문학사상사 / 김애란 외 글 / 2013.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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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사상사
소설,일반
김애란 외 글
한국문학을 사랑하는 모든 독자들이 매년 손꼽아 기다리는 『이상문학상 작품집』, 2013년 이상문학상 대상작은 심사위원 5인의 심사숙고 끝에 김애란의 「침묵의 미래」로 선정되었다. 이 작품은 언어 자체가 스스로 그 존재와 가치를 되묻고 운명에 대해 질문하게 함으로써, 언어의 사멸이라는 현상이 현대문명을 살아가고 있는 인간에게 본질적인 문제가 되고 있음을 우화의 형식으로 말해주고 있는 작품이다. 이번 작품집에는 대상 수상작인 김애란의 「침묵의 미래」와 자선 대표작 「누가 해변에서 함부로 불꽃놀이를 하는가」 외에도 우수상 수상작으로 함정임의 「기억의 고고학」, 이평재의 「당신이 모르는 이야기」, 천운영의 「엄마도 아시다시피」, 편혜영의 「밤의 마침」, 손홍규의 「배우가 된 노인」, 이장욱의 「절반 이상의 하루오」, 염승숙의 「습濕」, 김이설의 「흉몽」 등 기발한 상상력과 실험성이 돋보이는 작품들이 고루 포진해 읽는 재미와 맛을 더해주고 있다.제37회 이상문학상 대상 수상작 선정 이유서 1부 대상 수상작 그리고 작가 김애란 -대상 수상작 | 김애란ㆍ침묵의 미래 -자선 대표작 | 누가 해변에서 함부로 불꽃놀이를 하는가 -수상 소감 | 당신의 궤적 -문학적 자서전 | 카드놀이 -작가론 | 길을 걸었지, 누군가 옆에 있다고ㆍ편혜영 -작품론 | 다시 두근두근, 문학이여ㆍ안서현 2부 우수상 수상작 -함정임 | 기억의 고고학―내 멕시코 삼촌 -이평재 | 당신이 모르는 이야기 -천운영 | 엄마도 아시다시피 -편혜영 | 밤의 마침 -손홍규 | 배우가 된 노인 -이장욱 | 절반 이상의 하루오 -염승숙 | 습濕 -김이설 | 흉몽 3부 선정 경위와 심사평 -심사 및 선정 경위 -심사평 김윤식 : 이상에게 물어보기 서영은 : 아, 침묵, 모든 부재를 있음으로 바꾸는 고요 윤후명 : 김애란의 새로운 날개 권영민 : 관념적 주제와 문화론적 상상력 윤대녕 : 말(言語)에 대한 사유의 묵시록 ‘이상문학상’의 취지와 선정 방법 ■ 소설가 김애란, 이상문학상 대상 역대 최연소 수상! 한국문학을 사랑하는 모든 독자들이 매년 손꼽아 기다리는 ≪이상문학상 작품집≫이 드디어 출간됐다. 한 해 동안 발표된 작품들 중 최고의 작품으로 평가되는 중ㆍ단편소설만을 모아 싣는 ≪이상문학상 작품집≫은 합리적이고 공정한, 독특한 심사 과정과 한국 소설 문학의 황금부분을 선명하게 부각시키는 탁월한 작품성을 지닌 수상작으로 인해 현대 소설의 흐름을 대변하는 소설 미학의 절정으로 일컬어지고 있다. 2013년 이상문학상 대상작은 심사위원 5인(김윤식, 권영민, 서영은, 윤후명, 윤대녕)의 심사숙고 끝에 김애란의 「침묵의 미래」로 선정되었다. 김애란은 등단 이후 십여 년 동안 특유의 감각과 문체를 통해 일상적 삶의 어두움을 걷어내고 그 명랑성의 의미를 새롭게 조명하는 화제작들을 내놓은 바 있으며, 특히 지난 2005년 소설가 한강이 세웠던 최연소 기록을 갈아치우고 이상문학상 대상 역대 최연소 수상자로 선정되어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올해의 대상 수상작인 김애란의 「침묵의 미래」는 언어 자체가 스스로 그 존재와 가치를 되묻고 운명에 대해 질문하게 함으로써, 언어의 사멸이라는 현상이 현대문명을 살아가고 있는 인간에게 본질적인 문제가 되고 있음을 우화의 형식으로 말해주고 있는 작품이다. 이번 작품집에는 대상 수상작인 김애란의 「침묵의 미래」와 자선 대표작 「누가 해변에서 함부로 불꽃놀이를 하는가」 외에도 우수상 수상작으로 함정임의 「기억의 고고학」, 이평재의 「당신이 모르는 이야기」, 천운영의 「엄마도 아시다시피」, 편혜영의 「밤의 마침」, 손홍규의 「배우가 된 노인」, 이장욱의 「절반 이상의 하루오」, 염승숙의 「습濕」, 김이설의 「흉몽」 등 기발한 상상력과 실험성이 돋보이는 작품들이 고루 포진해 읽는 재미와 맛을 더해주고 있다. ■ 김애란의 「침묵의 미래」, 대상 선정 경위 2013년 1월 3일 이상문학상 본심이 열렸다. 본심 심사위원으로는 비평가 김윤식, 비평가 권영민(≪문학사상≫편집주간) 씨와, 이상문학상 기수상작가인 소설가 서영은, 소설가 윤후명, 소설가 윤대녕 씨가 참여하였다. 작년 한 해 동안 발표된 중·단편소설 가운데 문학비평가, 문예지 편집장, 문학 담당 기자, 문학 연구자 등 100여 명의 후보작 추천을 거쳐 예비심사 과정을 통과하여 최종심에 오른 작품은 다음과 같다. 김애란 「침묵의 미래」 김이설 「흉몽」 손홍규 「배우가 된 노인」 염승숙 「습濕」 이장욱 「절반 이상의 하루오」 이평재 「당신이 모르는 이야기」 천운영 「엄마도 아시다시피」 편혜영 「밤의 마침」 함정임 「기억의 고고학 ―내 멕시코 삼촌」 이번 이상문학상 대상 수상작으로 심사위원들이 지목한 작품은 김애란, 이장욱, 편혜영, 천운영의 작품이었다. 「침묵의 미래」를 대상 수상작으로 선정하는 데 있어, 심사위원들은 서사를 극단적으로 절제하면서 내면적인 사유의 공간을 이야기의 무대 위로 끌어올려놓고 있는 이 작품의 주제의식과 우화적 방법에 주목하였다. 이 소설의 이야기는 인간이 언어를 상실하는 과정을 개인의 죽음과 연결시켜놓기도 하였지만, 언어 자체가 스스로 그 존재와 가치를 되묻고 운명에 대해 질문하게 하는 우의적 방법을 서사적으로 활용하였다. 이러한 방법을 통해 언어의 사멸이라는 현상이 현대문명을 살아가고 있는 인간에게 본질적인 문제가 되고 있음을 설득적으로 말해주고 있다. 심사위원들은 일상성의 깊은 늪에 빠져 있는 우리 소설 문단에서 새로운 상상력의 가능성을 표현하고 있는 이 소설의 성과를 높이 평가하여 만장일치로 이 작품을 2013년도 제37회 이상문학상 대상 수상작으로 선정하였다. ■ 대상 수상작 「침묵의 미래」, 그리고 주옥같은 8편의 우수상 수상작 「침묵의 미래」는 인간이 사용하고 있는 언어의 생성과 그 사멸의 과정을 인간 자신의 운명처럼 그려내고 있는 일종의 관념소설의 형태를 취하고 있다. 이 작품은 ‘지구상에서 언어가 평균 2주일에 하나씩 사라지고 있다’는 뉴스에서 착상한 것으로, 사라져가는 언어들의 마지막 화자들을 가상의 강대국이 ‘소수언어박물관’에 모은다는 설정 하에 일종의 언어의 영혼이라 할 수 있는 영靈이 소수언어박물관에 갇혀 있는 ‘마지막 화자’들의 생활과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작가 김애란은 작품을 관념적인 방향을 이끌어가지 않고 우화적 형식을 빌려 주제를 형상화하는 데 성공하면서 발군의 작가적 상상력을 발휘하고 있다. 대상 수상작 외에도 멕시코에서 날아온 한 통의 이메일을 통해 어린 시절 멕시코 삼촌이 들려주던 아코디언 선율과 먼 곳에 대한 향수를 그린 함정임의 「기억의 고고학」과, 자살 바이러스 ‘그리네스’를 앞세워 미래의 부조리 세계를 구축하는 상상력이 돋보이는 이평재의 「당신이 모르는 이야기」, ‘엄마의 죽음’ 이후 모성의 부재를 독특한 방법으로 자기 삶 속의 복원하는 이야기인 천운영의 「엄마도 아시다시피」도 눈여겨볼 작품이다. 또한 성폭행범으로 지목되어 고통을 당해야 했던 한 남자를 피해 당사자인 소녀와 대면시킴으로써, 거짓과 타협하여 간신히 파국을 면한 위태로운 삶을 보여주는 편혜영의 「밤의 마침」, 공무원 시험 준비를 하는 청년 ‘나’와 가족의 굴레에 치이는 중년사내 ‘사이드미러’, 공원에서 만난 한 ‘노인’의 인연을 바탕으로 인생의 삼분법을 유머러스하게 다룬 손홍규의 「배우가 된 노인」, 독특한 개성을 지닌 인물의 이야기인 동시에 어디에도 존재하나 존재하지 않는 경계에 대한 서정적 순애보인 이장욱의 「절반 이상의 하루오」도 고유한 개성을 발하는 작품이다. 아울러, 아버지의 등에서 자라나는 소나무 한 그루를 ‘꿈’으로 표현하여 햇볕이 들지 않는 축축한 삶을 일상적으로 조명해 보이는 염승숙의 「습濕」, 건조하면서도 사실적이고 강한 흡입력으로 끔찍한 현실을 직조해내는 데 탁월한 능력을 보이는 김이설의 「흉몽」은 삶의 불편한 면을 되돌아보게 하는 수작이다. ■ 대상 수상 작가 김애란의 ‘수상 소감’ 중에서 한 발짝 또 한 발짝 짐작으로 알던 것을 몸으로 익히며 누군가의 보폭을 쉽게 판정하지 않는 법을 배운다. 그 자리에 다른 짐작을 앉힌다. 길 위에 ‘방향’을 만든 것은 당신의 무게. 혹은 이 걸음과 다음 걸음 사이에 놓인 고민의 시차詩差. 가끔 그 고민이 궁금해 당신이 쓴 말과 쓰지 않은 말, 쓸 수 없던 말들을 가늠해본다. 무릎 꿇어 그 자국에 손을 대본다. 몇 명이 지나갔는지 모를 겹겹의 발자국에 눈이 시리다. ■ 「침묵의 미래」에 대한 심사평 글쓰기의 주체는 없고, 동시에 대상도 없는 것. 있는 것이라곤 이름에 달라붙은 몇 가지 단서들뿐. 이 단서들조차도 어차피 침묵의 미래 속에 깜빡거릴 뿐. 이를 두고 「날개」의 작가 이상이 어쩌면 이렇게 훈수를 해주지 않을까 싶다. ≪두근두근 내 인생≫에서 보여준, 단편과 장편의 미구분 지대를 헤맨 김애란 작가의 몸짓이 ‘이상문학상’에 제법 접근된 것이겠다, 라고. -김윤식(문학평론가, 서울대 명예교수) 종족과 함께 탄생하고, 종족의 소멸과 함께 사라지는 언어, 그리고 아득한 침묵 세계로의 환원과 우주 만물로의 회귀에 대한 깊은 통찰을 내용으로 하는 이 인류문화사적 소설은 기존의 서사를 무시했다 하더라도 그 다채로운 사유의 파노라마만으로도 서사를 대신하고도 남음이 있다. -서영은(소설가) 좀도둑들이 들끓는 고갯길 밑 주막에 들른 김애란이 괴나리봇짐 속에서 내놓은 물건은 뜻밖의 것이어서, 침침한 눈이 번쩍 뜨였다. 아무 말도 하지 말라는 듯 던져놓은 침묵의 미래」. 설마 팔겠다고 넣어온 건 아니겠지, 하면서 흘끔흘끔 곁눈질하고 있는 사이에 나는 ‘침묵의 미래’란 새로운 날개의 다른 뜻임을 받아들였다. -윤후명(소설가) 「침묵의 미래」에서 보여준 김애란의 시도 자체가 갖는 새로운 의미를 주목한 나는 대상 수상작으로 이 작품을 선정하는 데에 적극 찬성했다. 작품을 관념적인 방향으로 이끌어가지 않고 우화적 형식을 빌려 주제를 형상화하는 데에 성공하고 있는 작가적 상상력을 높이 평가했기 때문이다. -권영민(문학평론가, 단국대 석좌교수) 「침묵의 미래」는 낯설다. ‘낯설다’는 것은 그동안 작가가 보여준 아름답고 견고한 이야기체의 구성에서 멀찌감치 벗어나, 마치 묵시록의 세계를 엿보는 듯한 뜻밖의 행보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작가는 말의 시작과 끝이 침묵이라는 것, 언어를 사용한다는 것은 끊임없이 의미를 지워가는 행위에 다름 아니라는 것, 그로 인해 자기 운명에 갇힌 채 각자 ‘마지막 화자’로 살아갈 수밖에 없다는 비감한 통찰을 드러내고 있다. -윤대녕(소설가)
살아있는 뜨거움
21세기북스(북이십일) / 김미경 글 / 2014.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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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북스(북이십일)
소설,일반
김미경 글
<언니의 독설>의 저자 김미경의 첫 번째 에세이. <언니의 독설>에서 직설적이고 때로는 솔직한 직설적 화법으로 여성들에게 '독설'을 전파했다면, <살아 있는 뜨거움>에서는 '운명'이라는 키워드를 가지고 독자와 소통하고자 한다. 저자 자신의 성찰과 사색, 세상에 대한 고찰 등 저자 자신의 경험과 결합되어 진정성 어린 메시지를 던진다. 명확한 '꿈'을 자신의 인생동력으로 삼았던 저자에게 찾아온 인생의 전환점. 그것을 계기로 저자는 꿈의 이면을 응시하게 된다. 온전한 줄 알았던 꿈이라는 가치가 실은 인생의 절반에 불과하다는 것을 깨달은 저자는 그 나머지 절반을 찾아 고민한다. 그리고 찾게 된 답. 지난 1년간 저자의 화두는 바로 '운명'이었다. '운명과 친구 맺기'를 통해 꿈과 운명이 함께 갈 때 비로소 균형 잡힌 삶을 살아갈 수 있다고. 꿈은 나를 일으켜 세우는 법을 알려주고, 운명은 나를 다스리는 법을 가르친다고. 마치 밤과 낮처럼, 태양과 달처럼 꿈과 운명은 인생을 살아가는 데 있어 필요한 동전의 양면 같은 것이라고 저자는 말한다.1부 삶이 나를 밀어간다 멀리 떨어질수록 잘 보인다 다 내려놔도 괜찮아 인생에는 카드를 넘기는 순간이 있다 사회적 알람 ‘엄마’보다 오래된 이름 ‘김미경’ 우리 아들, 자퇴 했어요 아픈 자식, 나쁜 자식 그냥 싫어 인생은 짬짜면이다 나의 가장 오래된 남자 친구 운명의 추 2부 단순하게 상처받고 단단하게 산다는 것 원 안의 행복, 원 밖의 불행 네가 가라, 한의대 가지 많은 나무에 부는 바람 자식이 용서하는 부모 내 삶의 주인공으로 살아야 하는 이유 저, 인생 헛살았나 봐요 알고 보니 ‘귀인’이었네 정직한 절망이 희망의 시작이다 3부 뜨거운 화해, 운명과의 악수 당신의 ‘존재 나이’는 몇 살입니까 기회는 언제나 내 길처럼 보인다 인생을 팔십의 눈으로 바라본다면 행복은 부피가 아니라 순도다 내 영혼의 21그램을 지키는 법 마음의 운명 가난이 내 인생에 건네는 말 엄마에게 배운 ‘인생 매뉴얼’ 4부 사는 연습 슬럼프, 나를 사랑하는 증거 꿈도 때로는 늪이 된다 묻고 답해 주는 것이 사랑이다 대화로 풀지 마 1이 100이고 100이 1입니다 세포로 하는 공부 뭘 해야 할지 모를 때 너무 늦게 알아버린 꿈 어제의 내가 오늘의 스승이다 하루 안에 일생이 담겨 있다“우리는 매일 ‘한 번도 안 살아본’ 오늘을 만난다” 살아 있는 뜨거움으로 녹여낸 진솔한 삶의 이야기! 어제와 다르지 않은 오늘, 관성대로 살아가는 일상. 하루하루를 습관처럼 살아가는 우리에게 오늘은 그저 어제의 반복일 뿐이다. 매일 똑같은 일상 속에서 우리는 ‘오늘’이라는 삶의 의미를 종종 잊곤 한다. 확신에 찬 목소리로 ‘인생을 살아가는 법’에 대해 말하던 저자는 비로소 깨닫는다. 나 역시 하루하루 삶을 연습하는 중이었음을, 인생이란 것은 살아가는 연습임을 말이다. 그러니 산다는 건 불안하고 불완전할 수밖에 없다고 말이다. 단순하게 상처 받고 단단하게 살아간다는 것 매일매일 처음 맞이하는 인생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꿈’은 어쩌면 절반의 진실에 불과할지 모른다. 꿈만으로는 삶의 방향을 이끌 수 없는 때가 찾아오는 까닭이다. “제 힘으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황이 너무 답답해요. 저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살다 보면 의지만으로 극복할 수 없는 순간이 찾아온다. 그 어떤 선택도, 예측도 할 수 없는 인생의 거센 힘. 때론 꿈을 무력하게도 만드는 그것을 우리는 ‘운명’이라 부른다. 꿈이라는 카드의 뒷면에는 운명이라는 얼굴이 새겨져 있다. 마치 낮과 밤처럼 한 몸인 그 둘은 인생의 순간마다 다른 얼굴로 찾아온다. 힘겨운 인생살이를 견디게 할 때는 꿈으로 왔다가, 나를 다스려야 할 때는 운명의 모습으로 다가온다. 꿈은 나를 일으켜 세우는 법을 알려주고, 운명은 나를 다스리는 법을 가르치는 것이다. 이렇게 꿈과 운명이 동전의 양면 같음을 받아들이는 순간, 인생의 고비를 넘는 일도 한결 수월하지 않을까. “언젠가는 꼭 얘기하고 싶었다. 꿈만큼이나 내 인생의 절반을 차지했던 고단한 운명에 대해. 그리고 그 세월과 어떻게 화해하고 친구가 되어 함께 걸어왔는지도….” 당신이 살아가는 인생의 온도는 몇 도입니까? 우리의 삶에 행복과 불행이 교차한다는 것은 결국 우리가 ‘살아 있다’는 증거다. 내가 태어남과 동시에 받은 단 하나의 메시지. 내가 지금 힘들고 불행하고 아픈 것은 지금 내가 살아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살아 있음으로 인해 생긴 고통은 결국 살아 있음으로 치유될 수 있다. 저자는 말한다. 인생의 행과 불행이 한순간 뒤바뀌어도 나라는 존재의 본질이 바뀌는 것은 아니라고. 바쁘게 살아가던 일상의 정점에서 시간이 멈출 때, 차라리 한 발짝 물러서서 삶을 지켜보라고. 내 손에 잔뜩 움켜쥐고 있던 것들을 내려놓아도 내 존재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라고 말이다. 오히려 자유로워진 두 손으로 그동안 잊고 있었던 소중한 시간을 매만질 수 있음이, 우리가 깨닫게 되는 인생의 모순된 진실이 아닐까. “세상에서 가장 뜨거운 온도는 36.5도다. 살아 있는 인간의 온도. 어떤 쇳덩어리 같은 불행도, 산 같은 아픔도 기어이 녹여내는 용광로와 같다. 불타오르는 쇳물이 강철로 다시 태어나듯, 살아 있는 우리의 육신은 운명을 녹여 새로운 삶을 빚어낸다.” ‘살아 있는 뜨거움’으로 하루하루 새로운 나를 만나는 것, 그것이 바로 1년여의 시간 끝에 깨닫게 된 인생의 가르침이었다. 대한민국 대표멘토 김미경의 첫 번째 에세이 바쁜 일상에서 한걸음 물러나 자신의 삶을 돌아본 때문일까. <언니의 독설>로 강하고 분명한 메시지를 전했던 저자는 이 책에서 한결 담담하고 차분한 목소리로 독자들에게 다가간다. 이전에는 사람들에게 ‘이렇게 살아라’는 메시지를 던졌다면, 이 책에서는 스스로에게 ‘이렇게 살아갈 것이다’는 다짐을 담고 있다. 거칠 것 없이 전력질주 하던 삶이었지만, 저자 역시 혼자 된 시간 속에서 외롭고 불안했음을 고백한다. 그 시간을 통해 사람을 이해하고 바라보는 눈이 조금 더 깊어지고, 품이 더 넓어진 것이 잔잔한 글 속에 오롯이 묻어난다. “나는 이미 많은 이들에게 나도 모르게 상처를 주고 있었다. 꿈만 가지면
원본 백석 시집
깊은샘 / 이숭원 주혜 / 2017.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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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샘
소설,일반
이숭원 주혜
시집『사슴』이전 발표작 定州城 山地 酒幕 비 늙은갈대의獨白 나와 지렝이 여우난곬族 統營 힌밤 古夜 사슴 어럭소새끼의 영각 돌덜구의 물 노루 국수당넘어 시집『사슴』이후 발표작 統營 오리 연자ㅅ간 黃日 湯藥 伊豆國湊街道 昌原道 統營 ... 해설- 이지나/ 백석시의 개작 양상과 원본 오류의 수정
이야기 중국사 1 (보급판)
청아출판사 / 김희영 (지은이) / 2020.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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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아출판사
소설,일반
김희영 (지은이)
이야기 역사 시리즈는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미국, 영국 등 동서양 여러 나라의 역사를 총 15권으로 담아낸 역사서다. 우리에게 잘 알려진 에피소드부터 숨겨진 비화까지, 역사의 한 축을 장식한 흥미로운 사실들을 이야기로 읽음으로써 더욱 재미있게 역사를 만날 수 있다.1. 고대 역사의 기원 2. 은, 주 시대 3. 춘추, 전국 시대 4. 진의 흥망 5. 전한 시대* 위 도서는 이야기 역사시리즈 [보급판]으로 본문 내용은 동일하나 내지 인쇄가 컬러에서 흑백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이야기 역사 시리즈는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미국, 영국 등 동서양 여러 나라의 역사를 총 15권으로 담아낸 역사서의 스테디셀러이다. 특히 번역서가 아닌 한국인 저자가 한국인의 시각으로 담아낸 각국의 역사는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100만 명이 선택한 대한민국 대표 역사서 역사를 어렵고 재미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야기 역사 시리즈는 이런 사람들의 인식의 바꾼 첫 번째 책입니다. 1983년 《이야기 한국사》의 출간을 시작으로, 《이야기 세계사》, 《이야기 중국사》 등 한권 한권마다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세계 각국의 역사를 가장 재미있고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으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또한 청소년 추천도서는 물론, 문화관광부 추천도서, 간행물윤리위원회의 추천도서 등에 선정되면서 그 교육적 가치를 인정받았습니다.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역사 한국인의 시각으로 본 세계 역사 이야기 역사 시리즈는 역사를 이야기식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입니다. 우리에게 잘 알려진 에피소드부터 숨겨진 비화까지, 역사의 한 축을 장식한 흥미로운 사실들을 이야기로 읽음으로써 더욱 재미있게 역사를 만날 수 있습니다. 또한 하나의 주제에 국한되지 않고 정치, 경제, 문화까지 폭넓게 다룹니다. 모든 분야가 어우러져 한 나라의 역사를 형성하듯이 전체적인 접근으로 그 나라의 역사를 제대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다양한 지도를 수록해 관련된 정보를 전합니다. 무엇보다 이야기 역사 시리즈는 외국 역사서들이 가지는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각국 역사를 오랫동안 공부한 국내 저자들이 한국인의 시각으로 서술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지나친 애국주의나 서구 편향적인 시각을 지양하고, 비교적 객관적이고 비판적인 시각을 견지합니다. 여러 민족이 섞여 이룩한 중국의 역사 세계 인구의 4분의 1이 살고 있는 거대한 나라 중국이 움직이고 있다. 종래의 폐쇄성에서 벗어나 개방적 자세를 취하면서 국제질서의 변화, 그 중심에 서 있는 것이다. 엄청난 인구와 광대한 국토가 가진 무한한 가능성이야말로 진정한 중국의 힘이며, 이런 중국을 지탱해주는 저력은 그 유구한 역사에 있다. 이 책은 중국 고대부터 전한 시대까지의 역사를 재미있는 에피소드와 함께 이야기 식으로 풀어 썼다. 대륙을 제패한 제왕들의 흥망, 영웅호걸들의 신출귀몰한 권모술수, 뺏고 빼앗기는 권력관계 등 중국 역사는 그 어떤 것보다 흥미진진하며, 그 속에서 우리 역사의 일면까지 볼 수 있다. 중국의 역사를 아는 것은 곧 우리의 힘이다.
어쩌다가
하움출판사 / 김담희 (지은이) / 2021.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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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김담희 (지은이)
『어쩌다가』는 저자가 암 투병 후, 쇠약해진 몸과 마음을 느끼고 적은 일상의 기록이다. 매일 우리에게 주어지는 평범한 일상의 소중함, 내게 온 인연들의 소중함을 놓치지 않으면 행복의 문 안으로 들어갈 수 있을 것이다.제1장 인연인가요 01 친구에게 보낸 편지 02 나의 자랑 K 영미 03 홍천에 사는 멋쟁이 04 프리지어 꽃잎처럼 05 칭찬과 사랑을 내게 준 사람들 06 생각만으로도 그지없는 엄마 07 어쩌다가 08 내게 가르침을 준 언니들 09 목욕탕에서 만난 그분 10 상담가의 기질을 가진 미선 11 상처 주는 너 12 기억하고 싶지 않은 그녀 13 피를 나누고 정을 나누는 사이 14 걱정 15 무더위와 뜻밖의 재난 16 조카들 17 새로운 만남 18 사람의 마음 19 변하지 않는 아름다움 20 암이 내게 준 선물(들꽃 닮은 현희) 21 너의 목소리 22 친구인 너, 친구 아닌 너 23 어머님의 마지막 날 24 꽃향기에 빼앗긴 내 마음 제2장 당신과 나 01 감사한 당신 02 첫 마음 03 손을 씻는다 04 마음을 씻는다 05 바라는 것과 계획 06 57번째 생일 선물 07 우울한 하루 08 배탈 09 뜻밖의 선물 10 취중 편지 11 유난히 예쁘게 물든 단풍 12 타인으로 인정한다는 것 13 마음대로 되지 않는 나 14 나의 본분 15 서투른 솜씨 16 지구에 미안한 나 17 눈물이 난다 18 긴 장마 19 감정의 홍수 20 보호자의 입장 21 첫 경험 22 둔화하는 나의 기억력 23 신축년 환갑 24 선택의 오류 25 복밭의 열매 26 내 인생의 도화지 27 당신과 나 제3장 찾아 나선 길 01 매화 향기 속으로 02 꽃무릇과 하나 된 시간 03 벚꽃처럼 아름다운 가족 나들이 04 오드리 헵번을 꿈꾸며 그레고리 펙과 함께 05 아드리아 해변에서 듣는 아름다운 피아노 연주 06 신비의 섬 울릉도 독도 07 여행의 후유증 08 전주에서 딸과의 해후 09 여행을 일상처럼, 일상을 여행처럼 10 변화하는 모든 것 11 제주의 푸른 바다, 붉어지는 얼굴 12 겨울 바다 13 꽃샘추위 14 내 마음속 여행지 제4장 일상 01 일상이 주는 행복 02 유월 03 검진 날 04 탁구장 05 여름의 끝 06 초가을 07 자유롭지 못한 삶 08 나이테 09 행복한 순간 10 2017년의 봄 11 중용의 미학 12 아침 식단 13 마음을 움직이는 음악 14 화초 15 살아 내는 것 16 새해 첫눈 17 세기의 악수 18 미세 먼지 19 우리 집에서 듣는 뻐꾸기 소리 20 행복한 풍경 21 가피 22 상쾌한 날 23 전염병 24 5월의 신록과 식물 25 경계 26 2020년 27 선물 같은 11월 19일 28 설중매 29 나를 울린 라 트라비아타 30 반짝이는 날에 트로트 31 안개 자욱한 아침 32 희망과 행복의 서정시 33 2020년 12월 30일 34 부질없이 보내는 시간 35 자연의 유혹 36 모방의 길 제5장 나누고 싶은 이야기 01 일회용 봉툿값 02 양심의 손 03 나의 아픔에 공감해 주는 마음 04 잘사는 우리나라 05 몸이 부르는 향기, 마음이 부르는 향기 06 대화의 방법 07 황소와 사자의 사랑 이야기 08 사람과 일 09 버스 안의 풍경(어느 버스 기사의 횡포) 10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여성과 남성 11 무지와 신뢰 12 기다려야 하는 시간 13 너의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14 명품 15 그 여자의 하늘, 그 남자의 땅 16 지나친 배려는 간섭익숙한 일상, 어설픈 세상살이 찾아온 암, 떠나보낸 암 특별함만이 멋짐은 아닌 그래서 평범한 듯 조금은 어긋난 60년의 삶 수많은 인연과 사연이 만들어 놓은 이야기 『어쩌다가』 한 번쯤은 내뱉었을 어쩌다가 당신에겐 행운의 표현인가? 아니면 탄식의 표현인가? 나와 당신, 서로를 보며 거울이 된다. 우리 모두가 아끼고 소중히 해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하게 하는…….
머니테이커
RISE(떠오름) / 정승요(머니테이커) (지은이) / 2023.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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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SE(떠오름)
소설,일반
정승요(머니테이커) (지은이)
자본주의 시대를 사는 우리에게 돈은 매우 중요하다. 돈은 소비와 생산의 주요 도구로, 경제활동을 원활하게 해준다. 한마디로 우리는 돈 없이 살 수 없으며, 대부분 부자가 되기를 꿈꾼다. 심지어 주변에서 큰돈을 번 사람을 보며 부러움마저 느낀다. 그래서 돈을 벌려고 투자 공부나 주식, 부동산, 코인 등 다양한 투자를 하지만, 자신이 원하는 만큼 돈을 벌고 행복해지기란 쉽지 않다. 오히려 손실을 본 사람들도 많이 있는 게 현실이다. 과연 무엇이 문제일까? 애초 금수저만 돈을 버는 시대인가? 평범한 사람은 결코 부와 행복을 만들 수 없는 것일까? 이 책의 저자는 “지금이야말로 평범한 사람이 가장 성공하기 쉬운 시대”이며 “평범한 사람도 성과를 올리고 발전할 수 있다”라고 말한다. 사실 저자 역시 평범한 사람이었다. 오히려 남들보다 10년 늦게 시작한 사람이었다. 그런데도 그가 단기간에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성공 시스템’을 알았기 때문이다. 이 책에는 37살의 나이에 퇴사한 저자가 무자본으로 사업을 시작하여 현재 3개의 사업체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기까지의 모든 방법이 담겨있다. 저자 스스로 깨달은 ‘돈 버는 원리’를 체계적으로 설명하면서 평범한 사람도 돈을 버는 다양한 방법을 알려준다.추천사 프롤로그 Chapter 1. 성공의 멘탈세팅 5단계 나는 평범 그 이하였다 멘탈세팅 1) 주사위 게임 멘탈세팅 2) 인생은 영상이다 멘탈세팅 3) 때로는 다른 사람의 말을 무시하라 멘탈세팅 4) 잘못된 열정은 쓰레기다 멘탈세팅 5) 삼간 중 시간을 바꿔라 흙수저가 뭐 어때서? Chapter 2. 프로가 된다 프로 호소인과 프로의 차이 01. 나만의 방망이를 깎는다 02. 디테일에 집착해라 03. 초심을 지키면서 원하는 것에 집중하라 04. 불만족하면 진짜 마케팅이 아니다 05. 인정하라, 지금은 천재를 이길 수 없다 06. 열심보다 중요한 건 효율이다 월 1천만 원을 벌지 못해 자괴감이 드는가? Chapter 3. 부업과 사업, 그리고 퇴사 해서 망하는 게 아니라 안 해서 망한다 01. 퇴사를 결정하는 2가지 요소 02. 퇴사의 적절한 타이밍 03. 결국 나만의 부업, 사업을 해야 한다 04. 일단 1만 원이라도 벌어보라 05. 사업과 투자는 곱셈이다 돈을 못 벌게 하는 감정을 스스로 인정하라 Chapter 4. 돈을 부르는 시크릿 글쓰기 설득하지 못하면 팔 수 없다 01. 유튜브가 아닌 블로그부터 시작하라 02. 블로그로 돈 버는 방법 Best 2 03. 글쓰기로 돈을 벌 수 있는 이유 04. 고객을 유혹하는 글쓰기 방법 05. 글쓰기로 돈이 안 벌린다면 이것을 따라가라 06. 트래픽을 집요하게 파고들어야 하는 이유 지식이 돈이 되는 원리: 전자책 만드는 법 Chapter 5. 마케팅으로 지금 당장 돈 벌기 지금의 나를 만들어준 건 마케팅이다 01. 프리랜서가 마케팅으로 월 2백만 원 이상 번 비결 02. 초보자도 할 수 있는 마케팅 상품 2가지 03. 실패하지 않는 세일즈 마인드 04. 절대로 구걸하지 말라 05. 오프라인 세일즈, 이곳은 꼭 가라 06. 온라인 세일즈, 계속 광고 의뢰받는 방법 07. 전문직과 인플루언서 브랜딩하는 방법 08. 가격을 안 내리고도 카피라이팅 하나로 시장을 이기는 방법 탱주부와 함께한 마케팅 메이커 비하인드 스토리 탱주부가 17일 만에 1,188만 원을 벌었던 이유 Chapter 6. 사람을 남기는 것이 가장 큰 자산이다 인연 01. 인생을 레버리지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02. 새벽 5시까지 고민을 들어준 이유 03. 영업하지 않는 마케팅 회사가 성장한 이유 04. 끝은 없다 머니테이커 부록. 머니테이커의 핏마케팅 테크닉 01. 블로그 없이 마케팅으로 돈 버는 시스템을 만드는 기법 02. 핏마케팅 테크닉이란 무엇인가? 03. 핏마케팅 테크닉 따라 하기 04. 똑같은 방법으로 광고대행사를 운영하고 싶다면? 05. 테크닉 설계의 파이널 핵심 포인트평범한 직장인에서 3개 사업체 운영자로, 부와 행복을 만드는 인생으로 바뀐 머니테이커의 압도적 성공의 비밀 자본주의 시대를 사는 우리에게 돈은 매우 중요하다. 돈은 소비와 생산의 주요 도구로, 경제활동을 원활하게 해준다. 한마디로 우리는 돈 없이 살 수 없으며, 대부분 부자가 되기를 꿈꾼다. 심지어 주변에서 큰돈을 번 사람을 보며 부러움마저 느낀다. 그래서 돈을 벌려고 투자 공부나 주식, 부동산, 코인 등 다양한 투자를 하지만, 자신이 원하는 만큼 돈을 벌고 행복해지기란 쉽지 않다. 오히려 손실을 본 사람들도 많이 있는 게 현실이다. 과연 무엇이 문제일까? 애초 금수저만 돈을 버는 시대인가? 평범한 사람은 결코 부와 행복을 만들 수 없는 것일까? 이 책의 저자는 “지금이야말로 평범한 사람이 가장 성공하기 쉬운 시대”이며 “평범한 사람도 성과를 올리고 발전할 수 있다”라고 말한다. 사실 저자 역시 평범한 사람이었다. 오히려 남들보다 10년 늦게 시작한 사람이었다. 그런데도 그가 단기간에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성공 시스템’을 알았기 때문이다. 이 책에는 37살의 나이에 퇴사한 저자가 무자본으로 사업을 시작하여 현재 3개의 사업체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기까지의 모든 방법이 담겨있다. 저자 스스로 깨달은 ‘돈 버는 원리’를 체계적으로 설명하면서 평범한 사람도 돈을 버는 다양한 방법을 알려준다. 저자 머니테이커는 우리에게 단언한다. “돈 버는 데는 학벌이 필요 없으며, 나이도 의미 없다. 중요한 건 돈을 버는 방법이다.” 이 책은 평범한 사람이 안전하게 도전하는 방법과 누구나 단기간에 성과를 낼 수 있는 머니테이커의 ‘부’의 인사이트를 공개하고 있다. 지금 당신이 부와 성공을 이루기 위해 도전하고 있거나, 무엇부터 시작할지 모른다면 이 책이 큰 도움을 줄 것이다. 당신이 평범하든, 평범 이하든 상관없다. 돈 걱정 없이 잘 살고 싶다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당신의 머니테이킹을 위한 머니테이커의 사업 성공 노하우 대공개 ‘머니테이커(Money Taker)’란 단어를 봤을 때 당신은 어떤 생각이 드는가? 당연히 먼저 돈을 떠올릴 것이며, 말뜻 그대로 ‘돈을 잡는 사람’이니 ‘쉽게 돈 버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이 책은 평범한 사람이든, 그 이하든, 즉 당신이 어떤 삶을 살아왔든 상관없이 돈 버는 방법을 알려준다. 하지만 천편일률적인 자기소개서나 어디선가 본 듯한 성공담을 실은 책과는 매우 다르다. 누구나 쉽게 돈을 벌 수 있다. 그러나 먼저 제대로 된 ‘돈 버는 시스템’을 알아야 하며, 부와 행복을 만드는 것은 결국 자신의 노력 여하에 달려있다. 이 책의 저자는 평범한 직장인이었다. 37년간 초등교사로 살다가 퇴사 후 광고대행사를 창업, 2년 만에 교육회사와 온라인 쇼핑몰 사업까지 연달아 성공시켰다. 사실 ‘머니테이커’란 현재의 명성과 실력에 비하여 처음 그의 시작은 소소했다. 그는 5년 전만 해도 월 500만 원만 벌면 고소득자이며 월 1천만 원, 2천만 원을 번다는 건 이상한 사람이 하는 말로 생각했다. 이랬던 그가 변화한 계기는 가족이었다. 그는 가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에 부업, 창업을 시작했고 단기간에 성과를 이루었다. 바로 ‘성공 시스템’을 알았기 때문이다. 평범한 사람의 단 하나의 돈 버는 실용서 부와 행복을 만드는 5단계 성공 시스템 이 책에는 저자가 부와 행복을 만들 수 있었던 ‘5단계 성공 시스템’이 담겨있다. [1단계: 멘탈세팅] ➔ [2단계: 프로가 되기] ➔ [3단계: 부업, 사업, 퇴사] ➔ [4단계: 돈을 부르는 시크릿 글쓰기] ➔ [5단계: 마케팅으로 지금 당장 돈 벌기], 5단계 성공 시스템마다 저자의 체계적인 설명으로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따라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각 챕터에 블로그 마케팅, 오프라인세일즈, 온라인 세일즈, 브랜딩하는 방법, 전자책 만드는 방법 등이 자세히 담겨있으며, 따로 부록을 두어 [머니테이커의 핏마케팅 테크닉]을 공개한다. 또한 더욱 실질적인 방법을 얻을 수 있도록 QR코드를 통해서 머니테이커만의 다양한 노하우를 얻을 수 있다. 저자 머니테이커는 “돈을 버는 데는 학벌, 나이, 시기가 중요하지 않으며, 정말로 중요한 건 돈 버는 방법”이라고 말한다. 이 책은 저자 자신이 과거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2년이 아닌 1년, 아니 6개월, 또는 지금 당장, 더 빠르게 당신도 머니테이커가 되는 방법을 썼다. 평범한 당신도 돈 걱정 없이 잘 살고 싶다면 이 책을 통해서 목표를 이룰 수 있으며, 반드시 원하는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다.당신이 생각하기에 평범한 사람이 가장 성공하기 쉬운 시대가 언제 같은가? 나는 지금이라고 생각한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성공의 핵심은 과거의 후회나 미래에 대한 불안 없이 지금 순간에 실행하는 것이다. 그저 계획만으로는 아무 결과도 얻을 수 없다. 게다가 실행에는 돈이 별로 안 든다._Chapter 1. <나는 평범 그 이하였다> 중에서 지금 워라벨이니, 건강이니 하는 것은 사실 성공과는 관계없는 단어다. 인간과 공간을 바꾸지 못하면 시간을 바꿔라. 그게 성공할 수 있는 유일한 변화다._Chapter 1. <멘탈세팅 5. 삼간 중 시간을 바꿔라> 중에서 내가 ‘돈값’을 하려면 ‘차별점’이 있어야 한다. 그리고 그것을 극대화해야 한다. 여러분의 서비스가 대체 불가할 때 사람들은 기꺼이 돈을 낼 것이다._Chapter 2. <01. 나만의 방망이를 깎는다> 중에서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민음사 / 테네시 윌리엄스 글, 김소임 옮김 / 2007.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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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음사
소설,일반
테네시 윌리엄스 글, 김소임 옮김
미국 현대 희곡의 거장 테네시 윌리엄스의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유리 동물원』과 『뜨거운 양철지붕 위의 고양이』 등, 테네시 윌리엄스는 발표하는 희곡 대부분이 연극 공연은 물론, 영화화될 정도로 1950년대, 1960년대 미국인들의 자화상을 실감나게 그리며 현대 멜로드라마의 대표 작가로 이름을 알렸다.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는 몰락한 남부 귀족 가문의 블랑시 두보아를 주인공으로, 환상과 현실 사이에서 갈피를 잡지 못하는 인물과 현실에 철저하게 적응해 동물적으로까지 보이는 인물 간의 극단적인 대립을 상징적인 무대장치와 시적인 대사를 통해 감각적으로 보여 준다. 초연 당시 855회나 연속 공연되는 커다란 반향을 일으켰으며, 테네시 윌리엄스는 이 작품으로 퓰리처상과 뉴욕 극비평가상을 수상하였다.1장 2장 3장 4장 5장 6장 7장 8장 9장 10장 11장 작품 해설 / 김소임 작가 연보새로운 세기에 맞춰 재탄생한 20세기 희곡의 고전 -현실성을 살린 새로운 번역과 국내 저작권 독점 계약 판본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는 1950년에 극단 신협이 우리나라에서 첫 공연을 시작한 이래 연극 공연을 비롯하여 희곡집으로도 꾸준히 소개되었다. 하지만 지금까지 작가 측과 직접 계약한 번역본은 없었다. 민음사 세계문학전집으로 출간된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저작권을 갖는 책이다. 희곡은 연극의 대본인 만큼 현실적인 언어로 쓰여야 한다. 그러면서도 문학적 언어를 포기할 수 없기에 희곡 번역은 세심한 주의를 요한다. 그동안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는 여러 출판사에서 번역되었지만 지나친 문어체를 사용하거나 시대에 뒤떨어진 말투를 사용함으로써 연극 대본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하지 못한 면이 있었다. 이번에 출간된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는 해롤드 핀터와 사뮈엘 베케트 등 현대 영미 희곡 번역에 힘써 온 김소임 교수(건국대학교 영어영문학부)가 번역하였으며, 현실 상황에 충실하면서도 문학적인 언어를 조화롭게 사용하여 새로운 번역 희곡의 표본을 제시한다. 주인공 이름인 Blanche Dobois는 인물의 성격을 살려 프랑스어 발음인 ‘블랑시’로 표기하였다. 또한 블랑시와 스탠리, 스텔라와 스탠리의 대화는 이들 간의 관계에 맞추어 다른 번역본과는 달리 존대를 쓰지 않았다. 우리 모두의 초상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 “난 언제나 낯선 사람의 친절에 의지해 왔어요.” 전형적인 미국 남부의 백인 블랑시는 집안 대대로 살아온 저택 ‘아름다운 꿈’, 벨 리브를 잃은 뒤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를 타고 뉴올리언스의 ‘극락’이라는 지역을 찾는다. 하지만 동물적인 본성만 지닌 남자 스탠리가 지배하는 그곳은 ‘극락’이 아니다. 블랑시는 꿈같은 과거에서 헤어나지 못한 채, 스탠리와 결혼해 현실에 적응한 동생 스텔라와 생활하며 서서히 파멸한다. 어린 남편의 자살과 가족들의 잇단 죽음, 잃어버린 고향, 절망적인 과거를 극복하려는 노력은 블랑시 자신의 예민한 기질과 현실의 폭압 아래 번번이 좌절된다. 과거의 영욕은 잊고 현재만을 생각하려는 스텔라를 사이에 두고 블랑시와 스탠리는 날카롭게 대립하며 둘의 갈등은 극단을 향해 치닫는다. 스탠리는 현실을 잊기 위해 육욕만을 좇던 블랑시의 과거를 들추어내 미치와의 결혼을 무산시킨다. 스텔라가 출산하러 간 사이 스탠리와 블랑시단 둘이 남겨지고, 스탠리는 블랑시를 결국 겁탈한다. 스탠리의 폭력에 정신을 완전히 놓아 버린 블랑시는, 동생 스텔라와 자신을 파멸시킨 스탠리, 그리고 그녀를 비정상적인 사람으로만 바라보는 주변 사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정신병원으로 향한다.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는 블랑시 두보아라는 독특한 여성 인물을 만들어 냈다. 블랑시는 섬세하고 서정적이며, 전통과 문화를 아는 교양인이지만 냉혹한 현실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하고, 적응하지도 못하며 환상이나 과거, 때로는 방탕함에 자신을 내맡긴다. 꿈에서 헤어나지 못한 채 현실에 비참히 깨지는 인물은 테네시 윌리엄스의 다른 작품들, 『유리 동물원』의 아만다나 『여름과 연기』의 앨마 등에게서도 발견된다. 가족 중 정신병력을 가진 사람이 많았던 작가의 개인적 체험도 반영되어 있지만, 이들 인물은 세계대전이 끝난 뒤 급격히 변한 현대사회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한 사람들을 대변한다. 작가는 일련의 인물들을 통해 이재에 밝지 못하고 경쟁에서 낙오하면 가차 없이 도태당하는 현대 산업사회가 과연 정당한가를 묻는다. “난 언제나 낯선 사람의 친절에 의지해 왔어요.”라는 블랑시의 읊조림은 단순한 연민을 넘어 무자비한 현대사회에 대한 냉소와 분노를 자아내며, 자신은 진실을 말한 것이 아니라 ‘진실이어야만’ 하는 것을 말했다는 블랑시의 주장은 타락한 상황에서도 위엄을 드러낸다. 블랑시와 대척점에 놓인 인물이 스탠리이다. 강인하고 육적이며 현실적인 힘의 논리를 드러낸다. 현실은 스탠리와 그 친구들의 여흥인 포커나 볼링 게임처럼 경쟁이 벌어지는 곳이다. 또한 스탠리의 삶의 원천은 여성과의 관계에서 나온다. “스탠리는 삶의 중심이 여자와 나누는 쾌락이었다. 의존적이며 유약한 탐닉이 아니라 암탉에 둘러싸인 화려한 깃털을 가진 수탉이 지닌 힘과 자존심으로 쾌락을 주고받는다.” 아내 스텔라와의 관계도 이에 기초하여 스텔라는 스탠리가 자신에게 폭력을 가한 날 밤에도 여지없이 잠자리를 함께하며, 자신의 언니를 파멸한 장본인이 스탠리임을 예감하면서도 곁에 남는다. 이 극단적인 두 인물 사이에서 스텔라와 미치는 가장 현실에 있을 법한 인물로 등장한다. 스텔라는 언니를 사랑하지만 스탠리가 주는 육체적, 정신적 만족도 거부하지 못하며 현실에서 완전히 버림받은 언니를 선택하는 대신 승리자인 스탠리와 함께한다. 블랑시와 결혼까지 생각한 미치 역시 그녀의 타락한 과거를 알고 나서는 길거리의 여자로 취급하며, 블랑시가 정신병원에 끌려가는 것을 바라만 본다. 이 극에서 가장 현실성 있는 인물 두 사람이 꿈같은 환상(블랑시)를 애타게 바라면서도 어쩔 수 없이 냉혹한 현실(스탠리)에 편승하는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는 것이다. 테네시 윌리엄스는 이 모습이 우리 모두의 초상이라며 냉소한다. 현실보다 밀도 있는 연극이라는 인생 무대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는 현실을 현장감 있게 그려 내려는 사실주의에 기초하면서도 풍부한 상징과 시적 이미지가 넘친다. 블랑시의 감성적인 언어뿐만 아니라 무대장치, 소품, 인물의 의상, 조명 등을 통해서 작가는 관객의 공감각에 호소하는 무대를 만든다. 이 극의 제목인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는 실제로 뉴올리언스에서 운행하는 전차 이름이다. 블랑시는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를 타고, ‘묘지’라는 이름의 전차로 갈아탄 다음 ‘극락’이라는 곳에 와서 동생을 만난다. 블랑시는 남편과 가족들의 연이은 죽음의 반대 축으로 ‘욕망’을 택했지만, 결국 ‘묘지’의 기차를 타게 된다. 이 극에서 가장 큰 아이러니로 강조되는 것은 블랑시가 도착한 곳이 결코 ‘극락’이 아니라는 것이다. 제목뿐 아니라 소품으로 사용된 ‘종이 등’도 상징성을 지닌다. 종이 등은 알전구 앞에서 자신의 초라한 실체를 보이고 싶지 않은 블랑시의 마음을 상징한다. 하지만 극의 마지막으로 가면서 종이 등은 찢겨 나가 알전구가 다시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블랑시의 환상이 깨지고 자신의 실체가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것과 맥을 같이 하는 것이다. 이러한 극의 상징은 곧 테네시 윌리엄스의 삶이다. 테네시 윌리엄스의 아버지는 술 마시고 포커 치는 것을 즐기는 사람인 반면, 어머니는 아주 예민한 성격의 사람이었다. 모계에 정신 병력을 지닌 사람들이 많았으며, 누나인 로즈도 결국 정신분열증으로 전두엽 절제 수술을 받고 평생 금치산자로 살아간다. 테네시 윌리엄스 자신과 더불어 주변 인물들은 작품에서 주요 등장인물로 그려지며, 『유리 동물원』의 아만다는 로즈의 분신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윌리엄스는 미국 남부 사람 특유의 향수를 간직하며, 사라져 가는 낭만에 대한 그리움과 각박한 현실을 극단적인 대립을 통해 그린다. 자신이 어린 시절을 보낸 남부 지역은 블랑시가 ‘벨 리브’를 이상화하듯이 현실로부터 유리되었지만 끊임없이 추구해야 할 곳이다. 이런 작가의 현실 의식은, 1960년대에 들어와 흑인 해방, 여성 해방, 베트남전쟁 반대 등 사회적 이슈를 담은 새로운 작가들이 주목받으면서 낡은 이상으로 비쳐지며 외면받는다. 동성애적 성향과 미국 남부에 대한 향수 등 ‘정상’적이지 않은 기질을 지닌 테네시 윌리엄스 역시 자신이 만들어 낸 등장인물처럼 현실의 변화에 적응하지 못한 채, 술과 마약에 탐닉하다 호텔방에서 병마개가 목에 걸려 세상을 떠난다. ‘친절을 베풀어 줄 낯선 사람’도 곁에 없이 외롭게 세상을 등진 것이다.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가 21세기에도 여전히 의미를 지닌다면, 인간 본연에 대한 끊임없는 탐색에서 우러난 작가의 의식이 반영되어 있기 때문일 것이다.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는 비단 남부 출신의 환상에 빠진 여성의 이야기가 아니라 현실을 바꿀 수 없다면 거짓으로라도 만들어 내려 하는 인간 본연의 욕망에 관한 이야기이다. 그래서 “내가 바로 블랑시 두보아”라고 한 테네시 윌리엄스의 말은 큰 울림을 남긴다.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로 테네시 윌리엄스는 ‘성공’이라는 전차에 올라탔다. - 《뉴욕타임스》 테네시 윌리엄스의 어떤 작품도 이보다 비극적일 수 없다. - 아서 밀러 서정적이고 인간적이며 비극적이면서도 재미있다. - 프란시스 코폴라
단 한 권으로 읽는 논어·역경
통나무 / 김용옥 (지은이) / 2023.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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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나무
소설,일반
김용옥 (지은이)
《논어》와 《역경》은 어떤 신념이나 신조나 신앙을 강요하지 않는다. 그것은 우리가 왜 도덕적이어야만 하는가, 그 인간됨의 이유를 가르쳐준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과학적 지식이나 사회과학적 창안이 아니다. 새로운 도박이 아니라 상식적 세계에 관한 도덕의 회복이다. 도덕은 공자가 말하는 인仁으로 우리가 회귀할 때만이 세워지는 것이다. 그 구체적인 방법론을 《논어》와 《역경》이 제시하고 있다. 《논어》와 《역경》의 정신으로 우리의 새로운 미래가 정립되어야 한다. 《논어》와 《역경》이 우리민족의 심성 속에 다시 생명력을 얻게 될 때 우리의 정치도 제자리를 찾게 될 것이다. 정치도 종교도 미래에 대한 물음도 다 도덕이어야만 한다. 그 도덕의 총집결판이 바로 이 한 권의 책이다.서序 4 논어 (13~193) 학이제1 15 위정제2 20 팔일제3 27 이인제4 35 공야장제5 41 옹야제6 50 술이제7 59 태백제8 70 자한제9 77 향당제10 87 선진제11 98 안연제12 110 자로제13 120 헌문제14 131 위령공제15 146 계씨제16 157 양화제17 165 미자제18 175 자장제19 181 요왈제20 190 역경 (195~491) [01] 중천 건乾 197 [02] 중지 곤坤 200 [03] 수뢰 준屯 204 [04] 산수 몽蒙 208 [05] 수천 수需 212 [06] 천수 송訟 215 [07] 지수 사師 219 [08] 수지 비比 223 [09] 풍천 소축小畜 226 [10] 천택 리履 230 [11] 지천 태泰 233 [12] 천지 비否 237 [13] 천화 동인同人 241 [14] 화천 대유大有 245 [15] 지산 겸謙 249 [16] 뢰지 예豫 252 [17] 택뢰 수隨 256 [18] 산풍 고蠱 261 [19] 지택 림臨 265 [20] 풍지 관觀 269 [21] 화뢰 서합噬嗑 273 [22] 산화 비賁 277 [23] 산지 박剝 281 [24] 지뢰 복復 285 [25] 천뢰 무망无妄 289 [26] 산천 대축大畜 293 [27] 산뢰 이頤 297 [28] 택풍 대과大過 302 [29] 중수 감坎 306 [30] 중화 리離 309 [31] 택산 함咸 313 [32] 뢰풍 항恒 316 [33] 천산 둔遯 320 [34] 뢰천 대장大壯 323 [35] 화지 진晋 327 [36] 지화 명이明夷 331 [37] 풍화 가인家人 335 [38] 화택 규睽 338 [39] 수산 건蹇 344 [40] 뢰수 해解 348 [41] 산택 손損 352 [42] 풍뢰 익益 356 [43] 택천 쾌夬 361 [44] 천풍 구姤 366 [45] 택지 췌萃 370 [46] 지풍 승升 375 [47] 택수 곤困 379 [48] 수풍 정井 384 [49] 택화 혁革 389 [50] 화풍 정鼎 393 [51] 중뢰 진震 397 [52] 중산 간艮 402 [53] 풍산 점漸 406 [54] 뢰택 귀매歸妹 410 [55] 뢰화 풍豐 415 [56] 화산 려旅 421 [57] 중풍 손巽 426 [58] 중택 태兌 431 [59] 풍수 환渙 436 [60] 수택 절節 441 [61] 풍택 중부中孚 445 [62] 뢰산 소과小過 450 [63] 수화 기제旣濟 456 [64] 화수 미제未濟 462 괘상전모 (467) 효사총람 (468) 괘차서도卦次序圖 (490) 학역필송지표學易必誦之表 (491) 《논어를 읽기 위한 사전》 (493~550) 《공자연표》 (551~559)동방인의 지혜와 동양사상의 원천을 이 한 권에 담았다! 난세에 더욱 빛을 발하는 《논어》의 메시지! 《논어》, 《역경》에 대한 도올 김용옥의 최종 에디션! 전통적으로 동양인의 삶과 사유의 근원으로 가장 존숭받아온 경전 《논어》와 《역경》 전체가 이 단 한 권에 담겨있다. 우리가 예로부터 사서삼경이라고 할 때, 사서(四書)의 대표작은 《논어》이고, 삼경(三經) 중의 가장 어려운 문헌은 《역경》이다. 논어는 우리에게 사람 되기를 가르치는데, 그것을 이론의 전개가 아닌 살아있는 삶의 이야기들로 해결한다. 역경은 인간 삶의 중용적 목표를 가늠케 하는 동적 사유의 전개과정이다. 이 논어와 역경이 합해져 있는 유니크한 이 책은 인류 고전의 최고봉인 두 문헌을 독자 누구든지 21세기적 감각으로 읽고 이해할 수 있게 해준다. 이 책에는 《논어》와 《역경》의 한문 원문과 그 한글 독음 그리고 저자의 필생을 통하여 갈고 다듬은 군더더기 없는 우리말 역해가 체계적으로 실려있다. 또 논어에 등장하는 모든 인물과 그 시대의 이해를 돕는 방대한 “논어 사전”이 상세한 “공자 연표”와 함께 부록으로 달려있다. 이 책은 논어와 역경에 관한 저자 도올 김용옥의 학술적 성과를 총망라한 것이다. 저자는 하버드대학에서 주역과 관계된 왕부지철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이래 그동안 《도올 논어》전3권, 《논어 한글역주》전3권, 《도올 주역 강해》 등을 펴내면서 논어, 역경에 관한 연구를 최근까지 치열하게 해왔다. 그러므로 이 단 한 권에 그 정수를 담은 이 책은 《논어》와 《역경》에 대한 저자 도올 김용옥의 최종 에디션이다. 왜 하필 지금 논어+역경인가? 《논어》와 《역경》이 인류사에서 가장 많이 읽힌 경전으로서, 그 지속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서물이라는 것은 이론의 여지가 없다. 그러나 이 두 성경(성스러운 경전=바이블)이 유기적 관계를 선포하면서 단 하나의 책으로 묶인 것은 유례가 별로 없다. 도올은 한국의 대중들에게 《논어》와 《역경》을 긴 세월에 걸쳐 강의해왔다. 《논어》는 “도올의 논어이야기”라는 제목으로 KBSⅠ 황금시간대를 활용하여 2000년 10월부터 64회에 걸쳐 방영되었고, 《역경》은 《도올주역강해》라는 희대의 대작 주석서가 출간되면서 유튜브 도올tv에서 2022년 7월 24일부터 강론이 시작되어 현재 진행중이다. 《논어》와 《주역》은 모두 역사적 공자와 관련이 있기 때문에 유교의 핵심경전으로 꼽힌다. 공자는 결코 중국사람이 아니고, 유교는 결코 중국종교가 아니다. 그것은 예수가 이스라엘사람이 아니고, 기독교가 이스라엘종교가 아닌 것과도 같다. 공자는 고조선 영향권 속에 있는 노나라라는 작은 제후국의 사람이고, 유교는 교단에로의 예속을 강요하는 하나의 종교가 아니라 인류보편의 상식이다. 유교는 한국인의 도덕적 심성의 바탕이다. 한국인의 혈관에는 논어의 가치관이 흐르고 있다! 논어는 삶이고! 역경은 사유의 근원이다! 역은 점이 아니라, 물음이고, 삶의 철학이다! 20세기 현대시의 독창적인 영역을 개척한 김수영金洙瑛, 1921~1968은 자기의 창작인생의 기념비적인 터닝포인트를 마련해준 초기의 시작으로서 항상 “공자의 생활난”이라는 시를 꼽는다. 제목이 “공자의 생활난”인데 막상 시의 내용에는 공자에 관한 이야기는 하나도 없다. 4·19혁명에 그토록 환호작약하고, 또 근원적이고도, 무전제적인 언론의 자유를 주창하는 그런 래디칼한 시인이 자신의 시작詩作의 최초의 상징체계에는 공자를 앉혀놓았다. 기실 “공자의 생활난”은 《논어》에 달통하지 않고서는 그 내면의 시어詩語가 읽히지 않는다. 우리의 현대, 지금 여기에도 공자는 살아있는 것이다. 도올은 《역경》을 강의하면서 역易이 결코 점占의 체계가 아니라는 것을 소상하게 그 경전의 내면세계로부터 밝혀왔다. 주역은 점占이 아니라, 물음이요, 그 물음은 삶의 철학이라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역易과 어語(=논어)는 떼어놓을 수 없는 유학의 양면이요, 우리 삶의 양면이다. 어語는 우리가 살아가면서 당면할 수밖에 없는 모든 삶의 상황이요, 역易은 그 상황을 야기시키고 있는 논리를 음과 양이라는 지극히 단순하고도 복잡한 심볼리즘에 의하여 설명하고 있는 체계이다. 《논어》는 삶이요, 《역경》은 사유의 근원이다. 유교는 역易의 논리 때문에 현실에 머물렀고 종교화되지 않았다. “논어 읽기를 위한 사전”! “공자 연표”! 한국 동양학의 새로운 이정표! 도올은 4반세기에 걸쳐 《논어》와 《주역》 모두 걸출한 주석본을 내어놓았다. 그러나 이 《단 한 권으로 읽는 논어+역경》이 위대한 것은 4반세기에 걸친 주석을 다시 내면화시켜 소화된 언어로, 가장 평이하게 이해될 수 있도록 새로운 버전을 창조했다는 데 있다. 원전과 번역이 친절한 우리말 독음과 함께 완벽하게 독자에게 제시된다. 그리고 본서의 가장 긴요하게 쓰일 수 있는 독창적인 성과는 “논어를 읽기 위한 사전”이 첨가되었다는 사실이다. 《논어》에 나오는 주요한 고유명사(인명, 지명, 나라이름, 역사적 군주나 인물, 공자제자들 바이오그라피)와 추상명사가 세밀하게 설명되었다는 것이다. 그 설명방식이 객관적인 사실을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논어》를 읽는 데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그리고 공자가 그의 삶에서 느끼는 방식으로 해설되었다는 것이다. 이러한 사전은 유례가 없다. 뿐만 아니라, 이례적으로 《공자연표》가 추가되었다는 사실이 지적되어야만 한다. 공자의 바이오그라피는 역사문헌의 근거가 유동적이기 때문에 함부로 그 연대를 추론하기 힘들다. 그러나 공자의 연표가 없으면 공자를 이해하기 어렵고 그의 생애와 사상을 전관할 수 없다. 《공자연표》를 만드는 작업은 실로 방대한 역사문헌에 대한 지식을 요구한다. 우리나라에서는 《공자연표》가 만들어진 적이 거의 없다. 우리의 지식에 의하여 《공자연표》가 만들어졌다는 사실은 한국 한학계의 새로운 이정표라 할 것이다. 왜 하필 지금 논어+역경인가? 절망 속에서 희망을 노래하고, 난세 속에도 삶의 길은 있다! 《단 한 권으로 읽는 논어+역경》이 출간되는 시점은 우리민족의 역사가 위기와 불안, 도덕적 해이와 자본의 횡포, 전세계적인 정치적 리더십의 총체적 난국이 드러나고 있는 시점이다. 동시에 우리문명의 창발적인 개화와 희망, 그리고 새로운 창조의 가능성이 엿보이는 카이로스, 이 절묘한 시점에 순결한 우리말 경전이 태어난 것이다. 《논어》와 《역경》은 어떤 신념이나 신조나 신앙을 강요하지 않는다. 그것은 우리가 왜 도덕적이어야만 하는가, 그 인간됨의 이유를 가르쳐준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과학적 지식이나 사회과학적 창안이 아니다. 새로운 도박이 아니라 상식적 세계에 관한 도덕의 회복이다. 도덕은 공자가 말하는 인仁으로 우리가 회귀할 때만이 세워지는 것이다. 그 구체적인 방법론을 《논어》와 《역경》이 제시하고 있다. 《논어》와 《역경》의 정신으로 우리의 새로운 미래가 정립되어야 한다. 《논어》와 《역경》이 우리민족의 심성 속에 다시 생명력을 얻게 될 때 우리의 정치도 제자리를 찾게 될 것이다. 정치도 종교도 미래에 대한 물음도 다 도덕이어야만 한다. 그 도덕의 총집결판이 바로 이 한 권의 책이다.1-3. 子曰: “巧言令色, 鮮矣仁!”자왈 교언영색 선의인공자께서 말씀하시었다: “말 잘하고 표정을 꾸미는 사람치고 인한 이가 드물다.” 象曰: 天行, 健. 君子以自彊不息.상왈 천행 건 군자이자강불식겹친 하늘, 그 순결한 모습은 늘 움직인다. 그 움직이는 모습이 건강하다. 군자는 이러한 하늘의 모습을 본받아 스스로를 굳세게 함에 쉼이 없다. 六三: 含章可貞.육삼 함장가정세 번째 음효: 그대는 문채가 빛나는 교양을 몸속에 함장하고 있으니 점을 칠 자격이 있다.
해커스 토플 리딩 (Hackers TOEFL Reading)
해커스어학연구소(Hackers) / David Cho (지은이) / 2023.08.31
26,000
해커스어학연구소(Hackers)
소설,일반
David Cho (지은이)
2023년 7월 26일 개정 시험 완벽 반영! TOEFL Reading의 최신 출제경향을 철저히 분석 및 반영한 기본서다. TOEFL Reading의 기본부터 실전까지 4주 만에 완성할 수 있다. [정답단서+해석+어휘]를 포함한 상세한 해설로 정확한 문제 이해와 실력 향상이 가능하다. 자신의 실력을 파악할 수 있는 [진단고사]와 각 수준/학습 성향에 맞는 [학습 방법], [기간별 학습플랜]으로 체계적인 학습이 가능하다.TOPIC LIST 고득점 공략, 『해커스 토플 리딩』으로 가능한 이유! 『해커스 토플 리딩』 미리보기 iBT TOEFL 소개 및 시험장 Tips iBT TOEFL Reading 소개 iBT TOEFL Reading 전략 iBT TOEFL Reading 화면 구성 NOTE-TAKING 수준별 맞춤 학습 방법 학습 성향별 맞춤 공부 방법 해커스 학습플랜 실전모의고사 프로그램 활용법 Diagnostic Test PART 01 Identifying Details Chapter 01 Sentence Simplification Chapter 02 Fact & Negative Fact Chapter 03 Vocabulary Chapter 04 Reference PART 02 Making Inference Chapter 05 Rhetorical Purpose Chapter 06 Inference PART 03 Recognizing Organization Chapter 07 Insertion Chapter 08 Summary Chapter 09 Category Chart Actual Test 1 Actual Test 2 정답/해석/정답단서 [책 속의 책]기본부터 실전까지 iBT 토플 리딩 완벽 대비 1. 2023년 7월 26일 개정 시험 완벽 반영! TOEFL Reading의 최신 출제경향을 철저히 분석 및 반영한 기본서입니다. 2. TOEFL Reading의 기본부터 실전까지 4주 만에 완성할 수 있습니다. 3. [정답단서+해석+어휘]를 포함한 상세한 해설로 정확한 문제 이해와 실력 향상이 가능합니다. 4. 자신의 실력을 파악할 수 있는 [진단고사]와 각 수준/학습 성향에 맞는 [학습 방법], [기간별 학습플랜]으로 체계적인 학습이 가능합니다. 5. 다양한 학습 자료를 통해 심층적인 학습이 가능합니다. "21년 연속 토플 베스트셀러 1위 해커스" [21년 연속 토플 베스트셀러 1위] [해커스 어학연구소] 알라딘 외국어 베스트셀러 토플 분야(2002~2022 역대베스트 기준, Grammar 4회/Voca 13회/Reading 4회) 기본부터 실전까지 iBT 토플 리딩 완벽 대비 [이런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1. 토플 리딩 최신 경향이 완벽하게 반영된 교재로 시험을 준비하고자 하는 분들 2. 토플 리딩 고득점을 위한 완벽한 전략을 학습하고 싶은 분들 3. 토플 문항 구성, 시험 시간 등을 반영한 실전모의고사로 실제 시험처럼 연습하고 마무리하고 싶은 분들 [해커스 교재만의 특장점] 1. 2023년 7월 26일 개정 시험 완벽 반영! TOEFL Reading의 최신 출제경향을 철저히 분석 및 반영한 기본서입니다. 2. TOEFL Reading의 기본부터 실전까지 4주 만에 완성할 수 있습니다. 1) iBT TOEFL Reading을 위한 첫걸음부터 실전 준비까지 완벽히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Hackers Strategy(학습전략)’에서 문제 유형별 전략을 학습하여 기초 실력을 다진 후, 예제를 통해 실전 감각을 익힐 수 있습니다. 2) 문제 유형, 출제 방식, 유형별 공략법을 익혀 기초 실력을 다진 후, ‘Hackers Practice(연습문제)’와 ‘Hackers Test(실전문제)’를 통해 풍부한 문제를 풀어봄으로써 앞서 학습한 유형별 공략법을 문제에 적용해 보며 실전 감각을 향상할 수 있습니다. 3) 실제 시험과 동일한 구성 및 난이도의 ‘Actual Test(실전모의고사)’를 풀어봄으로써 실력 향상과 더불어 실전 감각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3. [정답단서+해석+어휘]를 포함한 상세한 해설로 정확한 문제 이해와 실력 향상이 가능합니다. 1) '정답단서'를 제공하여 정답과 오답의 근거를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2) 정확한 해석, 어휘를 제공하여 효과적인 학습이 가능합니다. 3) 해설집을 별책으로 제공하여 편리하게 학습할 수 있습니다. 4. 자신의 실력을 파악할 수 있는 [진단고사]와 각 수준/학습 성향에 맞는 [학습 방법], [기간별 학습플랜]으로 체계적인 학습이 가능합니다. 1) '진단고사'를 풀어본 후 자신의 현재 실력 혹은 학습 성향에 따라 '수준별 맞춤 학습 방법'과 '학습 성향별 맞춤 공부 방법'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2) ‘4주 완성 학습플랜’과 ‘6주 완성 학습플랜’을 제시하여 자신에게 맞는 학습 계획을 세울 수 있습니다. 5. 다양한 학습 자료를 통해 심층적인 학습이 가능합니다. 1) ‘Note-taking’ 핵심 전략을 통해 유용한 약어 및 기호들을 익혀 문제 풀이 시간을 단축할 수 있습니다. 2) 각 챕터별로 수록된 ‘토플 빈출어휘 정리 노트’를 통해 리딩 필수 어휘를 익힐 수 있습니다. 3) 교재에 수록된 모두 지문을 주제별로 정리한 ‘TOPIC LIST’를 통해 빈출 주제를 파악하고, 자신이 취약한 주제를 집중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토플 고득점을 위한 해커스만의 추가 학습 콘텐츠] 1. 해커스인강(HackersIngang.com) 1) 본 교재 인강 2) 빈출어휘 암기&지문녹음 MP3 3) iBT 리딩 실전모의고사 2. 고우해커스(goHackers.com) 1) 토플 보카 외우기 2) 토플 스피킹/라이팅 첨삭 게시판 3) 토플 공부전략 강의 4) 토플 자료 및 유학 정보
두 번째 기회
에디아 / 권여원 (지은이) / 2023.11.06
12,000
에디아
소설,일반
권여원 (지은이)
권여원 소설. 어느날 주변에 생활하고 있던 이들이 갑자기 없어지면서 세상은 혼돈속에 빠진다. 알고 보니 성경의 요한계시록에서 예고했던 휴거 사건으로 전세계에서 대규모로 실종사건이 일어나고 이때부터 7년대환란의 시간이 시작된다. 남겨진 이들의 한탄과 회개, 생명을 담보로 믿음을 지켜야 하는 여정들, 세상의 권력과 핍박 등의 이야기가 『두 번째 기회』라는 제목의 소설에서 긴박하고 현실감있게 그려진다. 한국판 레프트 비하인드로 다가온 이 책의 이야기는 가상의 소설이지만 대한민국의 배경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성경에서 예고된 내용대로 구체적이며 현실적으로 풀어가고 있다. 또 이스라엘과 국제정세까지 연관지어 계시의 주제를 생생하게 느껴지도록 하고 있어 자기만의 길로 질주하는 이들에게 강력한 경고를 날리고 있다.추천사 / 2 작가의 말 / 4 프롤로그_남겨진 사람들 / 9 Ⅰ. 환난 전반기 / 53 1. 왜 내가 남겨졌을까 / 55 2. 잃어버린 1계명을 찾아서 / 93 Ⅱ. 환난 후반기 / 165 1. 짐승의표, 짐승의 제국 / 167 2. 세상이 감당하지 못하는 사람들 / 200 에필로그_영광의 재림 / 241권여원 작가의 여섯 번째 책인 소설 『두 번째 기회』는 전세계에서 동시에 일어나는 대규모 실종사건을 모티브로 다루고 있다. 어느 날 주변의 많은 사람들이 사라지면서 일어나는 일련의 이야기들은 이어지는 의문의 내용에 대해 독자들을 계속적으로 긴장하게 한다. 명료한 주제와 어렵지 않은 표현으로 책을 드는 순간부터 마지막까지 읽기를 멈출 수 없는 집중의 몰입감을 주고 있다. 권여원 작가는 『터미네이터라인 덫』 『23:59』 『그레이신드롬』의 이전의 출간된 소설을 통해 사회의 보이지 않는 현상 등에 대한 접근을 펼치는 작가로 알려져 있듯이 이번 책에서도 성경에서 이야기하고 있는 휴거, 7년대환난, 천년왕국 등 미래의 세계에 대한 현실적인 접근을 구체화하고 있다. 이러한 주제들은 작가 또는 많은 이들이 언급하기를 꺼려하는 주제이기도 하지만 권여원 작가는 피한다고 피해질 수 없는 현실이라는 진단 아래 구체적인 상황들을 이야기로 풀어가고 있다. 이야기는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비롯해 이스라엘과 국제 정세까지 최근의 뉴스와 연관된 실제적인 사건으로 풀어가고 있다. 독자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소설의 형식으로 이야기를 풀어가고 있지만 그 내용은 성경의 요한계시록의 말씀을 사실적으로 나타내고 있어 성경 요한계시록의 미래 사건을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역할도 하고 있다. 어느날 주변에 믿는 이들이 갑자기 없어지면서 일어나는 일들, 왜 나는 남겨졌을 까 한탄하는 남겨진 이들의 시름과 회개, 7년 대환란의 시기에 생명을 담보로 믿음을 지켜야 하는 여정들, 세상의 권력과 핍박 등의 사건은 현대를 살아가며 자기만의 길로 질주하는 이들을 향해 거센 경고를 날리고 있다. 추천사를 쓴 방월석 목사는 미국이라는 생소한 지역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을 담은 12권 분량의 『레프트 비하인드』(남겨진 사람들] 책을 보며 한국에서도 그러한 소설이 나왔으면 했는데 이번 책이 발간하게 되었다며 휴건 사건 이후 대한민국에서 벌어질 종말의 사건들을 생생하게 표현하고 있어 그 여운이 오래도록 남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현실 속에서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이들에게 현실만이 아닌 세상에 대한 각성과 경고를 전하고 있는 이 책은 고통 속에서도 힘을 내야 하는 또다른 원동력도 전하고 있다. 작가는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은 부디 환난의 등장인물이 되지 않기를 바란다며 그럼에도 훗날 남겨진 자들에게는 이 소설이 슬픈 베스트셀러가 될 것이라고 말한다. 뉴스는 동시다발적인 전세계 실종사건을 밤새 보도했다. 기관사가 사라져 달리던 기차가 정면충돌한 사건, 하늘을 날던 비행기 조종사가 증발하여 비행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여러 건 일어나자 전세계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미국은 예전부터 기장을 배치할 때 두 명 다 크리스천으로 하지 않았다. 휴거를 성경 그대로 믿었기 때문이었다. 비행기 안에서 백일된 아기가 잠투정하다 사라지자 옆 좌석에서 사라진 여성이 자기 아기를 데려 갔다며 비행기 안은 비명소리와 항의하는 소리로 난장판이 되었다. 텍사스로 날아가던 비행기에는 승객 절반이 사라져 남겨진 사람은 공포의 도가니였다고 인터뷰했다. 노아는 병원 직원들이 공유한 휴거 영상을 보며 또 한 번 충격에 빠졌다. 수술실에서 의사와 환자가 사라져 수술방은 공포의 무균실이 되었다. 암환자가 항암주사를 맞다가 휴거되어 붉은 주사액이 침대를 적셨고 심장위에 박아놓은 캐모포트가 피에 엉겨 침대에 놓인 것을 본 간호사는 무서워서 주저앉았다. MRI를 찍던 환자가 원통 안에서 사라진 일까지 더해졌다. 노아는 이제라도 예수님을 첫 번째에 두겠다고 기도했다. 휴거 후 맞는 첫 주일 창가교회, 주민들도 예수를 믿는 자들이 왜 사라졌는지 답을 찾기 위해 9시부터 북적거렸다. 오목사의 눈빛은 휴거 전과는 너무도 달라져 있었다.
작은 병원 생존 마케팅
라디오북(Radio book) / 김세희 (지은이) / 2023.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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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김세희 (지은이)
저자는 대학에서 광고를 전공하고 대기업 광고대행사에서 다년간 경험을 쌓은 광고 전문가였다. 그러다 치과의사인 남편이 강남에 무턱대고 개원을 한 탓에 병원 마케팅 세계에 발을 들였다. 그리고 그렇게 10년 동안 작은 병원을 생존시키고 성장시키기 위해 자신의 지식과 경험, 노하우를 쏟아부었다. 그리고 개원 10년 만에 매출을 9배 늘리고 성공적으로 병원을 양도해 '조기 개원 은퇴'라는 성과를 거뒀다. 모두 작은 병원에 맞는 마케팅 방법을 찾고 직접 실행하며 끊임없이 전략을 수정하며 만든 노하우 덕분이었다. 그리고 이제 이 경험과 노하우를 작은 병원 원장님들의 생존을 위해 아낌없이 공개한다.프롤로그 광고쟁이 의사와 결혼하다 우리의 고난이 여러분의 병원 경영에 씨앗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1장 - 병원 마케팅 성공과 실패 사이 1. 개원 전 알 수 있는 대박 병원 구분법 2. 3가지만 명확히 하면 우리도 대박 병원 : 마케팅 3C 분석 3. 소액 마케팅 예산으로 얻을 수 있는 뜻밖의 효과 4. 개원 초 가장 흔한 홈페이지 제작 시행착오 5. 마케팅을 해도 환자 유입으로 이어지지 않는 이유 6. 같은 광고대행사인데 병원마다 효과가 다른 이유 7. 본격적인 마케팅 예산 투입 시점을 알려주는 신호 8. 작은 병원 마케팅 실전 가이드 1: 다음 4가지 질문에 답이 있다면 성공적 마케팅이 가능하다 2장 - 구멍가게가 무슨 브랜딩입니까 : 성공 개원을 위한 브랜드 전략 1. 마케팅, 브랜딩, 광고홍보에 대한 오해 2. 우리 병원 브랜드 방향 정하는 방법 3. 병원 브랜드 기본 구성요소 4가지 만들기 4. 병원 브랜드에 숨은 3가지 구성요소 5. 작은 병원 마케팅 실전 가이드 2 : 3가지 질문의 답이 브랜딩이다 3장 - 툭 까놓고 돈 이야기 : 병원 여건에 맞는 마케팅 예산 설정하기 1. 병원 마케팅 예산 교과서대로 집행해도 될까? 2. 개원 초기 마케팅 비용 계산법 3. 돈을 써도 효과가 없는 이유 4. 대형병원 마케팅이 유리한 이유 5. 작은 병원 마케팅 실전 가이드 3 : 그래서 얼마면 됩니까? 4장 - 마케팅 누구를 시키오리까 1. 대행사 출신 병원 내부자의 조언 2. 광고 마케팅 전문가의 특성 3. 병원 내부에 마케팅 담당자를 두는 방법 4. 외주업체 제대로 활용하는 방법 5. 작은 병원 마케팅 실전 가이드 4 : 타인의 실패에서 배우자 5장 - 요즘 환자 내원 경로 : 온라인 시장의 이해 1. 온라인 마케팅을 추천하는 3가지 이유 2. 환자 유입에 적합한 온라인 마케팅의 특징 3. 대한민국 1등 포털 네이버 마케팅 4. 작은 병원 마케팅 실전 가이드 5 : 온라인 마케팅 첫걸음 떼기 6장 - 간판 다음으로 중요한 병원 홈페이지 1. 10년간 홈페이지 7개 만든 사연 2. 거부할 수 없는 홈페이지의 매력 3. 홈페이지 제작비 얼마가 적당할까? 4. 광고비 0원으로 하루 방문자 5000명 만든 홈페이지의 비결 5. 작은 병원 마케팅 실전 가이드 6 : 병원 입장에서 바라본 홈페이지 제작 프로세스 7장 - 광고홍보 딱 한 가지만 한다면 블로그 1. 일평균 방문자 3000명 블로그가 안드로메다로 떠난 후 2. 작은 병원과 찰떡궁합 블로그 3. 다양한 블로그 종류와 운영방법 4. 우리 병원 신환 70%가 블로그로 유입된 진짜 이유 5. 블로그 외주를 맡길 때 알아야 할 것들 6. 작은 병원 마케팅 실전 가이드 7 : 블로그 운영 매뉴얼 8장 - 환자를 끌어오는 지도 :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 1. 지도, 그 이상의 온라인 마케팅 솔루션 2. 스마트플레이스 해부하기 3. 우리 병원 스마트플레이스 상위 노출시키는 3가지 방법 4. 작은 병원 마케팅 실전 가이드 8 : 스마트플레이스 무작정 따라하기 9장 - 가장 끈끈한 소통 창구 : 카카오톡채널 마케팅 1. 신환 90%를 온라인 마케팅으로 유입한 비결 2. 병원이 사용하기 좋은 카카오톡채널 도구 소개 3. 환자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한 카카오톡채널 마케팅 4. 병원의 고질적 고민 4가지에 대한 해결 실마리 5. 작은 병원 실전 마케팅 9 : 카카오톡채널 시작하기 10장 - 의료광고법과 의료광고사전심의 이해 1. 의료광고법의 이해 2. 의료광고 사전심의 대상은 한정돼 있다 11장 - 대행사는 알 수 없는 마케팅 운영 노하우 1. 이사님, 대행사와 컨설턴트는 다 사기꾼이예요 2. 원장님, 개원 초기 할인과 덤핑은 필수입니다 3. 이사님, 오늘만 같았으면 좋겠어요 4. 이사님, 여기저기에서 우리를 따라 해요 5. 실장님, 저 고래잡이 그만두고 멸치잡이 가요 6. 실장님, 그 환자분은 고이 보내 드리세요 7. 원장님, 마케팅팀에 원하는 게 있으면 뭐든 말해보세요 8. 원장님, 드릴 말씀이 있어요 9. 선생님, 이걸 정말 다 해야 합니까? 에필로그 마케팅이 불편한 동네 병원 원장님들을 위하여마케팅을 모르면 병원도 생존할 수 없다! 진짜 병원 마케팅 전문가의 현장 경험이 녹아 있는 살아 있는 생존 마케팅 노하우를 만나다! 마케팅이 중요하다는 말은 익히 들었지만 개원 전에는 그렇게 와닿는 말은 아니다. 사실 마케팅보다 중요한 것은 너무나 많다. 의사의 실력, 병원 스태프의 전문성과 친절함, 가격 경쟁력, 병원 위치 등등. 개원을 하면 신경 써야 할 것이 어디 한두 가지겠는가. 하지만 병원의 성공이라는 관점에서 보면 마케팅보다 중요한 그 많은 것들도 마케팅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빛을 보지 못한다. 뛰어난 의술, 환자의 위한 마음, 전문성과 친절함 모두 제대로 발휘할 기회조차 얻지 못하고 개원은 실패를 끝날 확률이 높다. 실제 개원을 하고 환자가 없어 속을 까맣게 태우다 보면 그제야 알게 된다. 마케팅이 전부라는 사실을. '의사가 실력이 중요하지 마케팅까지 알아야 해?'라는 생각은 '나는 이 병원이 망해도 상관없어'라는 것과 다르지 않다. 마케팅을 하지 않으면 치열한 경쟁 속에서 생존할 수 없다. 마케팅을 해도 제대로 알고 하지 않으면 결과는 마찬가지다. 마케팅이라는 허들을 넘어야 비로소 병원은 생존을 넘어 성장할 수 있다. 하지만 어떻게 제대로 마케팅을, 그것도 병원 마케팅을 해야 한다는 말인가? 마케팅 비용을 책정하고 대행사를 구하고 내부 직원을 뽑아 남들 다한다는 마케팅을 돌리면 환자가 몰려올까? 마케팅은 단순히 비용 투입의 문제일까? 무슨 일이든 주인이 내용을 모르면 일이 제대로 돌아가지 않는 법이다. 대행사를 시키든, 직원을 시키든, 병원의 주인인 원장님이 마케팅에 대한 기본 개념과 현장에서 실제 작동하는 마케팅 전략을 모르면 마케팅 효과를 얻을 수 없다. 병원에 필요한 마케팅 기본 개념과 현장에 맞는 실전 노하우를 알려주는 이 책이 개원한 원장님에게 필요한 이유다. 저자는 대학에서 광고를 전공하고 대기업 광고대행사에서 다년간 경험을 쌓은 광고 전문가였다. 그러다 치과의사인 남편이 강남에 무턱대고 개원을 한 탓에 병원 마케팅 세계에 발을 들였다. 그리고 그렇게 10년 동안 작은 병원을 생존시키고 성장시키기 위해 자신의 지식과 경험, 노하우를 쏟아부었다. 그리고 개원 10년 만에 매출을 9배 늘리고 성공적으로 병원을 양도해 '조기 개원 은퇴'라는 성과를 거뒀다. 모두 작은 병원에 맞는 마케팅 방법을 찾고 직접 실행하며 끊임없이 전략을 수정하며 만든 노하우 덕분이었다. 그리고 이제 이 경험과 노하우를 작은 병원 원장님들의 생존을 위해 아낌없이 공개한다. 병원 마케팅, 내부자가 아니면 제대로 알 수 없다! 강남 치과에서 10년간 마케팅 업무를 수행하며 성과를 만든 저자의 살아 있는 작은 병원 생존을 위한 마케팅 전략! 마케팅은 학문이자 기업 활동의 핵심이다. 그만큼 많은 전문가가 있고 관련 서적과 자료도 넘쳐난다. 하지만 어느 분야도 세분화되기 마련이고 그에 따른 맞춤 전략과 노하우가 있어야 함은 물론이다. 바쁜 병원 원장님이 마케팅을 배우겠다고 마케팅 원론을 펼칠 수는 없다. 요즘 핫하다는 라이브 커머스 마케팅이나 앱 마케팅도 배울 필요도 없다. 각자에게 맞는 무기가 있는 법이다. 병원 원장님에겐 병원 마케팅에 집중한 책만 있으면 된다. 그럼 병원 마케팅에 집중한 책은 누가 써야 할까? 대학에서 마케팅을 전공하고 어느 곳이든 마케팅 업무를 오래 한 사람이면 될까? 이런 사람이라면 어느 정도 보편적인 마케팅 노하우를 알려줄 수 있다. 하지만 뾰족함이 부족하다. 핵심은 병원에 특화된 경험과 노하우다. 이런 점에서 대학에서 마케팅을 전공하고 대기업 광고대행사에서 일하다 남편 병원 치과 마케팅 담당으로 10년을 일한 저자야말로 제대로 된 병원 마케팅을 알려줄 흔치 않은 전문가다. 저자의 이력만을 가지고 말하는 것이 아니다. 작은 병원 마케팅 책임자로 일하며 저자가 일군 성과가 눈부시기 때문이다. 저자는 강남 치과 의원에서 10년을 일하며 병원 매출을 9배 성장시켰다. 신환의 90%를 온라인 마케팅으로 모았고, 블로그와 홈페이지에 하루 수천 명의 사람들을 유입시켰다. 광고비 한 푼 쓰지 않고 말이다. 이론과 직접 실행하며 깨우친 노하우를 더한 작가의 인사이트는 마케팅으로 병원 매출을 조정하고, 원하는 직원을 채용하고, 원하는 환자 위주로 신환을 유입시키는 수준으로 발전했다. 효과적으로 마케팅 채널을 운영하고, 데이터를 분석하고, 꾸준히 전략을 수정하며 작은 병원의 생존을 넘어 성장을 이끄는 최적화된 마케팅 전략을 도출했다. 그 결과 개원 10년 만에 병원을 양도하며 '조기 개원 은퇴'라는 결실을 거뒀다. 많은 병원이 마케팅을 제대로 하지 못해 원치 않는 상황에 놓인다. 필요는 알지만 어떻게 실행해야 하는지 몰라 헤매는 사이 상황은 더 나빠진다. 병원의 주인인 원장님이 기본 개념을 잡고 현장에서 작동하는 전반적인 전략을 파악해야 한다. 그래야 병원 마케팅이 자리를 잡고 비로소 생존을 담보할 수 있다. 저자는 단순히 병원에서 마케팅만 하지 않았다. 데스크 업무를 보고 환자 상담을 하고 직원을 채용하고 관리하며 병원 업무 전반에 참여했다. 주인 입장에서 고민하고 마케팅 전문가로서 실행하며 현장에서 효과를 발휘하는 자신만의 마케팅 노하우를 체득했다. 그리고 그 모든 노하우와 인사이트를 이 책에 담았다. 그동안의 저자의 고생이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훌륭한 원장님들의 개원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다. 이 책을 통해 같은 입장으로 앞서 길을 걷고 많은 시행착오를 거처 성공한 선배의 노하우를 따라 한다면 당신의 개원은 어느새 성공이라는 목적지에 도착해 있으리라고 믿는다.
인생
푸른숲 / 위화 글, 백원담 역 / 2007.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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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숲
소설,일반
위화 글, 백원담 역
의 작가, 위화의 대표작! 1994년 칸 영화제 심사위원 대상 수상작 \'인생\'의 원작 소설. 망나니 같은 부잣집 도련님에서 가난한 농부로 전락한 푸구이의 일생을 통해 사람이 어떻게 엄청난 고난을 견뎌내는가, 극한의 상황에서도 삶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살아가게 하는 힘은 무엇인가를 보여준다. 소설은 농촌으로 민요를 수집하러 간 \'나\'에게 늙은 농부 푸구이가 자신의 과거를 들려주는 방식으로 전개된다. 부유한 지주의 외아들이었던 푸구이는 전문 도박꾼 룽얼에게 걸려들어 하룻밤 만에 전 재산을 잃고, 초가집에 사는 농사꾼 신세로 전락한다. 단 한순간에 모든 것이 바뀐 그날 이후 푸구이는 운명과의 장난 같은 줄다리기, 늘 끌려 다니기만 하는 불공평한 줄다리기를 시작하게 되는데….
처음 만나는 스튜디오 지브리 칼림바 연주곡집
태림스코어(스코어) / 우승주 (지은이) / 2020.11.10
8,000원 ⟶
7,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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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림스코어(스코어)
소설,일반
우승주 (지은이)
칼림바의 맑고 영롱한 음색과 잘 어울리는 스튜디오 지브리 애니메이션 OST를 엄선하여 엮은 칼림바 연주곡집이다. 칼림바 연주에 적합하게 곡 길이를 조절하였고, 화음에 중점을 두어 편곡하였다. 섬세하고 감성적인 멜로디로 듣는 이의 마음을 따뜻하고 편안하게 만드는 스튜디오 지브리의 명곡들을 맑은 음색의 칼림바로 연주하며 그 감성과 여운을 직접 느낄 수 있다.1. 가끔은 옛 이야기를 「붉은 돼지」 중 2. 고양이 버스 「이웃집 토토로」 중 3. 너를 태우고 「천공의 성 라퓨타」 중 4. 돌아갈 수 없는 날들 「붉은 돼지」 중 5. 따스함에 둘러싸인다면 「마녀 배달부 키키」 중 6. 또 다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중 7. 루즈의 전언 「마녀 배달부 키키」 8. 모노노케 히메 「원령 공주」 중 9. 바다가 보이는 마을 「마녀 배달부 키키」 중 10. 바람이 되어 「고양이의 보은」 중 11. 바람이 지나가는 길 「이웃집 토토로」 중 12. 벼랑 위의 포뇨 「벼랑 위의 포뇨」 중 13. 산책 「이웃집 토토로」 중 14. 세계의 약속 「하울의 움직이는 성」 중 15. 시간의 노래 「게드전기 : 어스시의 전설」 중 16. 아리에티의 노래 「마루 밑 아리에티」 중 17. 아시타카의 전설 「원령 공주」 중 18. 어느 여름날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중 19. 언제나 누군가가 「폼포코 너구리 대작전」 중 20. 언제나 몇 번이라도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중 21. 오월의 마을 「이웃집 토토로」 중 22. 이별의 여름 「코쿠리코 언덕에서」 중 23. 이웃집 토토로 「이웃집 토토로」 중 24. 인생의 회전목마 「하울의 움직이는 성」 중 25. 일 시작 「마녀 배달부 키키」 중 26. 즐거운 나의 집 「반딧불이의 묘」 중 27. 테루의 노래 「게드전기 : 어스시의 전설」 중 지친 일상에 위로를 주는 힐링 악기 칼림바와 힐링 뮤직 지브리의 만남! 이 책은 칼림바의 맑고 영롱한 음색과 잘 어울리는 스튜디오 지브리 애니메이션 OST를 엄선하여 엮은 칼림바 연주곡집입니다. 칼림바 연주에 적합하게 곡 길이를 조절하였고, 화음에 중점을 두어 편곡하였습니다. 섬세하고 감성적인 멜로디로 듣는 이의 마음을 따뜻하고 편안하게 만드는 스튜디오 지브리의 명곡들을 맑은 음색의 칼림바로 연주하며 그 감성과 여운을 직접 느낄 수 있습니다.
불편해도 괜찮아
창비 / 김두식 글, 국가인권위원회 기획 / 2010.07.09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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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김두식 글, 국가인권위원회 기획
영화보다 재미있고 드라마보다 중독성 강한 김두식표 인권 이야기 용감무쌍한 근육질 병사 300명이 ‘오리엔탈’ 괴물들을 무찌르는 영화 「300」에 열광하는 당신. 이제는 마냥 열광 할 수 만은 없다. 헌법학자 김두식은 책에서 화려한 영상 뒤에 “인종주의, 여성과 장애인 차별”이 도사리고 있으며, “영화의 흐름에 몸을 싣고 ‘팬티만 입은 근육맨’들에 열광하다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이 위험한 조류에 동조하게” 된다고 지적한다. 『불편해도 괜찮아』는 ‘인권’에 관한 책이다. 국가인권위원회의 기획으로 이 책을 집필하게 된 저자는 약 80여편에 이르는 영화, 드라마, 다큐멘터리를 인용하며 촌철살인의 말솜씨로 인권을 맛깔스럽게 풀어내고 있다. 이 책의 특장은 뭐니뭐니해도 ‘불편함’에 익숙해져버린 우리의 감수성을 경쾌한 터치로 톡톡 건드려 깨워준다는 점인데, ‘새로운 불편함’을 느끼게 되는 그 과정이 엄숙하거나 당위적이기는커녕 너무나도 유쾌하고 즐겁다. 청소년 인권을 이야기하는 데서 ‘지랄 총량의 법칙’이라는 위대한 인생법칙을 발견하고, 늘 머리로만 이해해온 성소수자 인권을 역지사지의 입장에서 생각게 하는 저자의 입담은 언제나 그렇듯 읽는 이의 무릎을 치게 한다. 내용은 크게 청소년, 성소수자, 여성, 장애인 인권처럼 일상적인 문제부터 시작해 노동자, 종교와 병역거부, 검열 등 국가권력의 문제를 거쳐, 인종차별과 제노싸이드 같은 국제적인 문제까지 넓은 스펙트럼을 아우르고 있다. 책을 덮으면 어느새 새로운 인권감수성의 세계에 눈뜨게 된다.책머리에-새로운 불편을 느끼기 위하여 제1장 네 멋대로 해라: 청소년 인권 미쳐가는 아이들과 조기유학 지랄 총량의 법칙 네 멋대로 해라 미친 교육과 펭귄의 시대 엄친아 이야기의 가장 큰 피해자는 엄친아 ‘천천히’ 대학 가기 옷이라도 자유롭게 입도록 하자 제2장 왜 이렇게 불편할까?: 성소수자 인권 왜 이렇게 불편할까? ‘다름’을 대하는 태도 하비 밀크와 그의 시대 호모포비아가 낳은 위스키 고백 동성애자 차별의 논리들 여러분 주변의 동성애자들 동성애자의 결혼 제3장 뺨따귀로 사랑 표현하기: 여성과 폭력 여성을 이야기하기란 어렵다 현빈의 폭력, 소지섭의 난폭질주 「똥파리」가 보여주는 ‘진짜’ 폭력 「연애의 목적」, 혹은 성희롱의 목적? 못생기면 사람도 아니다 포스트페미니즘의 빛과 그림자 새로운 가족의 탄생 제4장 공주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을까?: 장애인 인권 장애인 차별을 정당화하는 영화? 동일시와 비인간화 사람 잡는 우생학 「오아시스」의 빗나간 과녁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공주 장애를 보는 두 시선 정상성과 비정상성을 넘어 제5장 한국의 「빌리 엘리어트」는 언제 나올까?: 노동자의 차별과 단결 영국병을 치유한 새처 총리? 「빌리 엘리어트」, 아버지의 눈으로 다시 보는 탄광파업 노조가 죽은 이후… 「브래스트 오프」 의심스러울 때는 약자의 이익으로 정치파업과 비정규직 문제 한국의 「빌리 엘리어트」는 언제 나오나? 한명의 인재가 1만명을 먹여 살린다? 제6장 1년에 600명의 청년들이 교도소에 가는 나라: 종교와 양심에 따른 병역거부 「밀양」, 놀라운 ‘기독교’영화 비합리적이지만 사라질 수 없는 종교 「방문자」의 강지환은 스타가 되었지만, 계상은… 대체복무를 인정해야 할 이유 병역필 남성들의 심리적 장벽을 넘어 제7장 영화 화면을 자르는 사람들: 검열과 표현의 자유 영화 화면을 자르고 뭉갠 사람들 사전검열은 언제나 절대적으로 위헌 반면교사: 미국의 등급제도 누가 등급을 매기는가? 같은 누드라도 동성애는 안되는 이유 아, 정말 불편하다 제8장 누가 앵무새를 죽였는가?: 인종차별의 문제 언제나 화제의 중심에 서 있던 커포티 영화 번역이 만들어내는 부적절한 상하관계 아이들이 심판한 나라 『앵무새 죽이기』의 시대 백인의, 백인에 의한, 백인을 위한 영화 왜 이렇게 강간 이야기가 많을까? 우리는 너희들이 더 무섭거든요 「박치기」의 역지사지 제9장 그냥 다 죽이면 간단하지 않나요?: 차별의 종착역, 제노싸이드 폭격과 제노싸이드 모든 생명은 동등한 가치를 갖는가? 르완다의 진실을 그린 「해마다 4월이면」 국가가 괴물이 되면 과연 한두 악인의 문제인가? 겨우 0.05%의 다름 수록영화 목록 주 영화보다 재미있고 드라마보다 중독성 강한 김두식표 인권 이야기 김두식, 이번에는 인권이다! 그동안 법, 양심에 따른 병역거부, 기독교 등의 문제를 종횡무진 파헤쳐온 김두식 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이번에는 ‘인권’을 들고 왔다. 헌법의 기본정신은 다수의 의견을 존중하면서도 소수의 인권을 보호하는 것임을 강조하고(『헌법의 풍경』), 철옹성 같은 사법계의 권위에 잔뜩 주눅든 시민들에게 목소리 낼 것을 독려하며(『불멸의 신성가족』), 소수자를 이단으로 내모는 한국 교회에 신랄한 일침을 가한(『교회 속의 세상, 세상 속의 교회』) 전작들을 생각해본다면, 결국 그가 정말로 하고 싶었던 이야기는 우리 시대 약자들의 인권이 아니었을까? “또 인권이야?” 혹은 “인권은 늘 뻔한 소리”라는 섣부른 판단은 금물. 이것은 김두식만이 쓸 수 있는 인권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주지하듯이 김두식 교수는 자타가 공인하는 ‘영화광’이다. 국가인권위원회의 기획으로 이 책을 집필하게 된 저자는 약 80여편에 이르는 영화, 드라마, 다큐멘터리를 인용하며 촌철살인의 말솜씨로 인권을 맛깔스럽게 풀어내고 있다. 우리의 ‘인권감수성’을 유쾌하게 깨워줄 단 한권의 책! 지랄 총량의 법칙은 모든 인간에게는 일생 쓰고 죽어야 하는 ‘지랄’의 총량이 정해져 있다는 법칙입니다. (…) 사춘기 자녀가 이상한 행동을 하더라도 그게 다 자기에게 주어진 ‘지랄’을 쓰는 것이겠거니, 생각하면 마음이 편해집니다. _청소년 인권 동성애자들의 인권문제는 전적으로 프라이버시에 속한 문제이기 때문에 이성애자들이 관용하고 말고 할 문제가 전혀 아닙니다. (…) 이성애자들이 공기처럼 누리고 사는 권리들을 동성애자들도 당연히 누릴 수 있어야 합니다. 그것으로 족합니다. _성소수자 인권 누군가 저에게 다큐멘터리를 제작할 기회를 준다면, 먼저 최근 10년간 한국 드라마에서 따귀 때리는 장면만 모두 모아서 보여준 뒤 그 문제점을 지적해보고 싶습니다. 이 다큐멘터리의 초반 10분 동안은 그냥 아무 설명 없이 따귀 장면만 계속 보여주겠습니다. 짝, 짝, 짝, 짝…… _여성과 폭력 우리 생활과 밀접한 주제임에도 인권이 늘 멀게만 느껴지는 이유는 당장 내 문제가 아니면 살아가는 데 별다른 불편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이다. 단지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차별받고 있지만, 불편하지 않다는 이유로 수많은 사람들이 무심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 저자는 ‘누군가 알아서 잘하고 있겠지’ 하고 방심하는 바로 그 순간 인권 유린이 시작되고, ‘당장 나 먹고살기도 힘든데 남의 일까지 어떻게 신경쓰나’ 하고 자꾸 넘어가다보면 어느새 그 일이 구조화되어 결국은 내 문제로 바뀌어 있음을 발견하게 될 거라 경고한다. 때문에 일상 속에서 인권감수성을 기르는 일이 필수적인 것이다. 이 책의 특장은 뭐니뭐니해도 ‘불편함’에 익숙해져버린 우리의 감수성을 경쾌한 터치로 톡톡 건드려 깨워준다는 점인데, ‘새로운 불편함’을 느끼게 되는 그 과정이 엄숙하거나 당위적이기는커녕 너무나도 유쾌하고 즐겁다. 청소년 인권을 이야기하는 데서 ‘지랄 총량의 법칙’이라는 위대한 인생법칙을 발견하고, 늘 머리로만 이해해온 성소수자 인권을 역지사지의 입장에서 생각게 하는 저자의 입담은 언제나 그렇듯 읽는 이의 무릎을 치게 한다. 내용은 크게 청소년, 성소수자, 여성, 장애인 인권처럼 일상적인 문제부터 시작해 노동자, 종교와 병역거부, 검열 등 국가권력의 문제를 거쳐, 인종차별과 제노싸이드 같은 국제적인 문제까지 넓은 스펙트럼을 아우르고 있다. 적지 않은 분량이지만, 일단 첫 페이지를 넘기고 나면, 두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게 빠져드는 영화처럼 책 속에 몰입하게 된다. 책을 덮으면 어느새 새로운 인권감수성의 세계에 눈뜨게 되는 것은 물론이다. 거장의 작품에 이런 ‘옥의 티’가…? 일단 새로운 인권감수성의 세계에 눈을 뜨면, 이전에 보지 못했던 또다른 세상을 보게 될 것이다. 마냥 재미있게 보았던 영화도 예전처럼 즐길 수만은 없다. 예컨대 용감무쌍한 근육질 병사 300명이 ‘오리엔탈’ 괴물들을 무찌르는 영화 「300」(잭 스나이더 감독 2006)은 어떨까. 저자는 화려한 영상 뒤에 “인종주의, 여성과 장애인 차별”이 도사리고 있으며, “영화의 흐름에 몸을 싣고 ‘팬티만 입은 근육맨’들에 열광하다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이 위험한 조류에 동조하게” 된다고 지적한다. 이렇게 ‘대놓고’ 차별과 배제를 정당화하는 영화가 있는가 하면, 영화를 만드는 사람조차 의식하지 못하고 관객 또한 별 생각 없이 넘겨버리는 영화도 있다. 거장이 만든 영화라고 해서 예외는 아니다. 저자는 베를린영화제에서 감독상과 신인배우상을 수상하며 호평을 받은 영화 「오이시스」(이창동 감독 2002)를 예로 들며 ‘장애인과 전과자에 대한 사회의 편견’을 훌륭하게 보여준 수작이지만, 뇌성마비 장애인 주인공과 자신을 ‘동일시’해보면 전혀 다른 시각으로 영화를 바라볼 수 있음을 보여준다. 이렇듯 거장의 작품도 조금만 달리 보면 ‘옥의 티’가 보인다. 그러나 이러한 ‘옥의 티’는 단순한 실수라기보다는 그동안 우리가 너무나 익숙하게 살아온 생활세계의 반영인 것이다. 머리로만 이해할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입장이 되어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이유다. 이 책을 통해 저자가 하고 싶은 말도 결국 “대접받고 싶은 대로 남을 대접하라”는 것이다. 입장을 바꿔놓고 생각하면 이 세상 어느 누구도 ‘소수자’가 아니다. 저자의 말마따나 “모두가 똑같은 입장에서 누가 누구를 관용한단 말인가”. 성인독자들뿐만 아니라 모든 청소년들과도 함께 읽어볼 만한 이 책을 자신있게 내놓는다. 바로 지금, 당신의 인권지수와 취향을 체크해보세요! http://blog.changbi.com/human/
행복한 엄마가 행복한 아이를 만든다
랜덤하우스코리아 / 슈테파니 슈나이더 글, 이승은 옮김 / 2006.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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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덤하우스코리아
육아법
슈테파니 슈나이더 글, 이승은 옮김
저자 슈테파니 슈나이더는 내 아이를 행복한 아이로 키우기 위해서 먼저 자기 자신이 행복한 엄마가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남편과 아이에게 무조건 헌신적이기보다는 이기적인 엄마가 되어야 한다고 조언한다. 5분이면 충분히 읽을 수 있도록 구성된 각 장을 통해 행복한 엄마가 되기 위한 마음가짐, 남편과 아이들을 대하는 노하우, 아무리 해도 티 안 나고 끝도 없는 집안일을 하는 지혜,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 유지에 대한 충고, 진정한 나의 가치를 깨닫고 나를 사랑하는 방법 45가지를 알려주고 있다. 는 가사와 육아에 얽매여 자신을 돌아볼 기회를 갖지 못하는 주부들에겐 새로운 삶의 시야를 제공하고, 결혼 후에도 자신의 인생을 살아가고 싶어 하는 주부들에겐 면죄부를 주는 책이 될 것이다.프롤로그-행복한 아이로 키우려면 먼저 당신이 행복한 엄마가 되어야 한다 01 행복한 아이로 키우려면 먼저 당신이 행복한 엄마가 되어야 한다 마음을 편안하게 가져라 자신의 욕망이 시키는 대로 행하라 희생적이기보다 이기적인 엄마가 되라 형식을 벗어던지고 본질에 집중하라 갖고 싶은 것은 언제라도 가질 수 있다는 자신감을 품어라 우울한 감정을 인정하라 스스로를 믿고 결정을 내려라 바쁠수록 여유를 가져라 다른 엄마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라 02 남편과 아이에게 무조건 헌신하지 마라 먹을거리 걱정에서 벗어나라 아이들과 함께 마라톤을 한다고 생각하라 아이에게 너무 매달라지 마라 아이들로 인한 양심의 가책을 받아들여라 아이들의 리듬을 존중하라 당신 아이의 개성을 파악하라 아이에게 긍정문을 써라 아이들 방에 매트리스를 깔아라 아이들의 사춘기에 대비하라 남편과 둘만의 데이트를 약속하라 03 아무리 해도 티 안 나고 끝도 없는 집안일, 지혜롭게 하라 불필요한 것들은 과감하게 버려라 남편과 10분 놀이를 하라 집 안 물건들의 자리를 정하라 현관 신발장 안을 정리하라 가방은 전날 저녁에 싸라 두 가지 일을 동시에 하지 마라 5분 동안 아무 일도 하지 마라 04 주변 사람들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라 엄마들끼리 서로 배려하라 피곤한 사람들로부터 도망쳐라 친정어머니를 위한 자리를 마련해 두라 고마운 사람들에게 감사 인사를 하라 주변의 도움을 받아라 당신에게 도움을 줄 훌륭한 의사를 찾아라 05 진정한 나의 가치를 깨닫고 나를 사랑하라 유머 감각을 키워라 스스로를 칭찬하고 성공 일기를 쓰라 자신만의 독창적인 감각을 개발하라 엄마로서의 의무와 여자로서의 권리의 균형을 맞춰라 의미 있는 일에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라 아이들의 시간관념을 배워라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느긋함을 가져라 미래를 염려하지 말고 현재를 즐겨라 당신이 편한 곳에서 휴가를 보내라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실수를 하라 자유롭게 산책을 하라 상상 놀이를 즐겨라 내게 맞는 직업을 찾아라 에필로그-행복한 아이들의 비밀
당뇨병 치료, 당뇨약에 기대지 마라
전나무숲 / 선재광 (지은이) / 2020.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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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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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나무숲
건강,요리
선재광 (지은이)
병원에선 들을 수 없는 ‘당뇨약의 실체’를 정확히 알리고, ‘부작용 없이 당뇨병을 완치’하는 올바른 치료 방법을 안내한다. 그 근거로써 전 세계적으로 당뇨병이 급증하는 추세와 이유를 분석하고, 당뇨병을 바라보는 서양의학과 한의학의 시각이 어떻게 다른지, 당뇨병 치료 방법이 서로 다른 이유는 무엇인지, 서양의학 치료와 한의학 치료의 특징과 치료 효과는 어떤지, 병원에서 처방해주는 당뇨약이 어떻게 우리 몸에 작용하고 어떤 부작용을 부르는지를 상세히 알려준다.프롤로그_ 당뇨병 환자 500만 명 시대, 이제 ‘근본 치료’로 접근해야 한다 PART 1_ 당뇨병은 죽음에 이르는 질병이다 01_ 인류를 괴롭히는 당뇨병, 그리고 과잉 진단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1명이 당뇨병 환자 과잉 진단을 부른 당뇨병 진단 기준의 변화 플러스 인포 + 서양의학의 당뇨병 진단 기준 플러스 인포 + 당뇨이지만 당뇨병이 아닌 경우도 있다 02_ 서양의학에서 하는 당뇨병 진단 검사의 문제점 췌장의 기능을 제대로 측정 못 하는 당뇨병 진단 검사들 혈당의 오르내림은 인체 현상의 하나 03_ 당뇨병의 주요 증상, 3다 1소 다음(多飮) 다식(多食) 다뇨(多尿) 체중 감소 플러스 인포 + 한의학 경전에서 말하는 당뇨병 04_ 한의학으로 분류한 당뇨병의 4가지 유형 인체를 크게 세 부분으로 설명하는 한의학의 삼초 이론 상소: 심장과 폐가 약해져 나타나는 다음증 중소: 비장과 위, 소장과 대장이 약해져 생기는 다식증 하소: 신장, 방광, 명문이 약해져 생기는 다뇨증 허로증(노화형): 노화로 생기는 당뇨병 각 장기의 건강 상태와 당뇨병 05_ 당뇨병과 약한 장기, 체온, 스트레스의 관계 질병은 약한 장기를 노린다 체온이 낮아지면 혈당이 올라간다 스트레스 지수가 높으면 혈액과 진액이 고갈된다 06_ 당뇨병을 바라보는 서양의학과 한의학의 시각 차이 췌장의 기능, 살릴 것인가 죽일 것인가 전체를 개선할 것인가, 그때그때 증상만 없앨 것인가 한의학은 인체를 소우주로 본다 07_ 소아당뇨병, 1형 당뇨병에도 효과가 뛰어난 한의학 치료 저혈당증 공포를 안고 사는 사람들 혈액의 산성화로 발병하는 급성 당뇨병 한의학 치료로 약한 장기를 보강하고 체질 개선하기 08_ 당뇨병보다 더 무서운 당뇨병 합병증 기관이 망가진다 혈관 및 신장 손상 영양이 제대로 공급되지 못한다 시력, 간 기능, 정력의 저하 세포의 복제 과정을 방해한다 암 발병 뇌혈관이나 뇌신경을 손상시킨다 중풍과 치매 발병 제 역할을 하지 못한다 소화 기능의 저하 플러스 인포 + 당뇨약 없이 당뇨병에서 벗어나는 5단계 지침 PART 2_ 당뇨약을 끊어야 하는 이유 01_ 의사들이 당뇨약을 처방하는 이유 인슐린과 혈당 조절이 당뇨병 치료의 목표 통합적이고 근본적인 진단만이 최선책 02_ 당뇨약 ‘아반디아’는 왜 퇴출되었을까? 심각한 부작용에 뒷짐 진 FDA 결국 여론에 무릎을 꿇은 FDA 플러스 인포 + 아반디아 사태로 본 우리나라 식약처의 수동적 행태 03_ 모든 당뇨약에는 부작용이 있다 췌장을 망가뜨리는 당뇨약들 인체 곳곳에 부작용을 일으키는 당뇨약들 04_ 당뇨약의 장기 복용이 합병증을 늘린다 임상 실험 결과의 충격적인 조작 당뇨약을 끊으라는 의사들의 조언 05_ 당뇨약을 먹었을 뿐인데 왜 살이 찔까? 당뇨약이 만드는 비만의 악순환 약이 만드는 부적절한 다이어트 06_ 당뇨병과 고혈압은 서로를 끌어당기는 형제다 ‘최악의 궁합’이기도 하고, ‘최고의 궁합’이기도 하다 플러스 인포 + 당뇨약은 심장을 보호하지 못한다 07_ 당뇨발, 자연치유의 힘을 믿으면 수술이 필요 없다 자연치유의 놀라운 효과 플러스 인포 + 의사들의 거짓말, 그리고 진실 PART 3_ 당뇨병을 극복하는 건강한 생활습관 01_ 복합탄수화물과 섬유질의 섭취를 늘린다 고탄수화물 섬유질 식사로 혈당을 낮춘다 당부하지수(GI 지수)가 높은 음식은 피한다 플러스 인포 + 탄수화물 관련 용어 해설 02_ 식사량은 줄이고 영양소 섭취는 늘린다 모든 장기와 혈관 내피세포의 구성 성분 규소 생로병사에 관여하는 중요 물질 핵산 혈당 대사를 원활하게 하는 미네랄 크롬 당뇨병 환자가 충분히 섭취해도 부족한 영양소 비타민C 당뇨병 초기에 매우 유익한 영양소 나이아신(비타민B3)과 나이아신아미드 포도당 이용 효소의 활성화 촉진 비오틴 임신성 당뇨에 매우 안전한 영양소 피리독신(비타민B6) 고혈당증 및 당뇨병성 신경병증에 효과 시아노코발라민(비타민B12) 당뇨병 예방에 매우 효과 비타민E 혈당을 조절하는 미네랄 마그네슘 인슐린 투여로 부족해진 만큼 채워야 하는 영양소 칼륨 췌장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영양소 망간 1형 당뇨병, 2형 당뇨병 모두에 도움되는 영양소 아연 인슐린 분비에 좋은 효과 플라보노이드 당뇨병성 신경병증에 상당한 효과 오메가-3 지방산과 오메가-6 지방산 부족하면 지방 축적으로 인한 비만 유발 L-카르니틴 플러스 인포 + 전문가가 권하는 천연 당뇨약 03_ 약효가 있는 식품을 골라 먹는다 많이 먹을수록 혈당 강하 양파와 마늘 항당뇨 성분이 다양 여주 당뇨약을 줄일 수 있을 정도의 효능 김네마 실베스터 공복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탁월 호로파 씨 혈당을 조절하고 당부하를 개선 솔트 부시 췌장의 베타 세포를 재생 에피카테킨 강력한 항산화 효과로 몸을 회복 빌베리 사지의 말초혈관 혈류를 개선 은행잎 추출물 인슐린 유사 물질이 호르몬의 균형을 유지 인삼 주의해서 섭취할 것 홍삼, 돼지감자, 보리싹 04_ 근육 쓰는 걷기 운동을 꾸준히 한다 근육을 움직이면 혈당이 내려간다 운동이 맞지 않는 환자도 있다 오전, 오후로 나누어서 하는 걷기 운동이 좋다 운동은 꾸준히 해야 한다 05_ 잠만 잘 자도 당뇨병에서 멀어질 수 있다 수면과 혈당은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관계다 밤 9시부터 새벽 5시까지의 숙면은 치료제다 당뇨약 없이 당뇨병 극복을 위한 Q&A PART 4_ 한의학 치료로 약을 끊고 당뇨병에서 벗어나다! 부작용 없이 편안하게 당뇨병을 치료할 수 있다 플러스 인포 + 공복 혈당과 식후 혈당, 어느 것이 더 중요할까? 상소(다음증) 치료 사례 1. “당뇨병으로 생긴 거의 모든 증상이 3개월 만에 사라졌습니다” 2. “무기력과 우울 증상까지 한꺼번에 날아갔습니다” 3. “10일 만에 효과가 나타나다니… 이렇게 확실한 치료법이 있을까요?” 중소(다식증) 치료 사례 1. “술과 고기로 망가졌던 몸, 이제 아침의 개운함이 기다려집니다” 2. “몸이 가벼워지고, 당뇨약을 더 이상 안 먹도 되니 기분이 날아갈 것 같습니다” 3. “뇌경색과 안면 마비까지 왔었지만 지금은 매일매일이 행복합니다” 하소(다뇨증) 치료 사례 1. “꿀잠 자는 행복, 이제야 느낍니다” 2. “손발 저림과 복부 통증에서 해방되어 맘껏 활동합니다!” 3. “한 달 만에 피로가 사라지고 머리가 맑아졌습니다” 허로증(노화형) 치료 사례 1. “발을 잘라야 했던 위기, 한의학 치료로 다시 건강해졌습니다” 2. “과도한 성생활로 인한 당뇨병에서 드디어 벗어났습니다” 3. “성관계 시 출혈이 있었지만, 이제 다리에 힘도 생기고 정상적으로 생활합니다” 4. “당뇨약을 끊고 불편한 증상들이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5. “갱년기로 심해진 당뇨병, 이제 완전히 벗어났습니다” 6. “미혼 때부터 시작된 지긋지긋한 냉증, 지금은 완전히 회복됐어요” 모두가 놀란 당뇨식+한의학 치료의 효과 PART 5_ 당뇨병을 완치하는 ‘한의학의 힘’ 01_ 한의학으로 당뇨병을 치료해야 하는 이유 만성질환에 효과가 좋은 치료 인체의 자연치유 시스템을 활용한 치료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치료 천연물 제제 ‘감송향’으로 항당뇨 효과를 끌어올린 치료 02_ 당뇨병의 원인을 치료하는 한약 요법 상소에 쓰는 한약 중소에 쓰는 한약 하소에 쓰는 한약 허로증(노화형)에 쓰는 한약 03_ 기혈의 순환을 돕는 당뇨 상통침법 성별과 시간에 따른 당뇨 상통침법의 기본 침법 당뇨병 유형별 당뇨 상통침법 04_ 체온을 빠르게 상승시키는 뜸 요법 당뇨병 유형별 뜸 치료법 플러스 인포 + 당뇨병 치료에 도움이 되는 주요 경혈 05_ 어혈 제거로 기혈의 흐름을 돕는 부항 요법 당뇨병 유형별 부항 부위 06_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수소 요법 07_ 섬유질이 풍부한 통곡물 당뇨식 요법 당뇨식 레시피의 비밀 당뇨식에 들어가는 10가지 통곡물의 효능 플러스 인포 + 계절에 맞춰 곡물 섭취하기 플러스 인포 + 통곡물의 씨눈과 싹을 먹어야 하는 이유 08_ 혈관 속 노폐물을 없애는 발효주스 요법 발효주스의 주요 재료와 효능 책 속의 책_ 당뇨병 치료에 효과적인 54가지 약초 에필로그당뇨약을 먹는다고 당뇨병이 낫지 않는다. 근본 원인을 치료해야 당뇨병이 완치된다! ●한의학 치료로 당뇨병에서 완치된 사례들 다수 수록 ●당뇨병 치료에 효과적인 54가지 약초 수록 당뇨약에 기대지 말아야 할 이유는 분명하다! 병원에선 들을 수 없는 당뇨약의 부작용과 올바른 당뇨병 치료 이야기 ● 혈당이 높으면 무조건 당뇨병? 혈당의 오르내림은 자연스러운 인체 현상이다 인체에는 혈당을 올라가게 하는 호르몬과 혈당을 내려가게 하는 호르몬이 있으며, 이 호르몬들이 체질, 활동량, 체온 등의 상황에 따라 혈당을 조절한다. 이처럼 혈당은 인체의 항상성을 유지하기 위해 수시로 오르내리므로 혈당이 높다는 이유만으로 당뇨병으로 진단, 당뇨약을 복용할 필요는 없다. ● 당뇨병 환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배경엔 ‘당뇨병 과잉 진단’이 있다 우리나라 국민의 10%가 당뇨병 환자일 만큼 당뇨병 환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것은 단순탄수화물 중심의 식습관이 가장 큰 원인이지만, 공복 혈당 140mg/dl 이상에서 126mg/dl 이상으로 진단 기준이 낮아진 영향 또한 크다. 여기에 ‘당뇨병 전 단계’가 도입되면서 당뇨약을 처방받는 사람들은 더 늘어났다. 사실 췌장에 이상이 없고 단지 혈당만 높으면 약을 먹을 필요가 없다. 그런데 의사들은 혈당만 보고 ‘당뇨병’으로 진단해 약을 처방하니 당뇨병 환자가 눈에 띄게 늘어나는 것이다. ● 모든 당뇨병 환자가 당뇨약을 먹어야 하는 건 아니다 당뇨병으로 진단된 환자들 중 1형 당뇨병은 극히 일부이며, 대부분은 2형 당뇨병으로 소변에 포도당이 섞여 있거나(당뇨) 여러 이유로 혈당이 높은 경우(고혈당증)다. 이 중 90% 이상은 약을 먹지 않고 혈당을 서서히 올리는 음식을 먹고, 운동을 꾸준히 하고, 잠을 잘 자고,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등 생활습관을 개선하면 충분히 혈당 관리를 할 수 있다. ● 당뇨약은 당뇨병을 치료하지 못하고 더 악화시킬 뿐이다 의사는 “당뇨약은 매일 먹어야 한다”고 말하지만 당뇨약을 꾸준히 먹어도 당뇨병이 낫지 않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오히려 당뇨약을 점차 늘리다가 혈압까지 높아져서 혈압약을 추가로 처방받게 되는 일이 흔하다. 약에 의존해 인슐린을 분비하고 조절하다 보니 정작 췌장의 기능까지 떨어져서 인슐린 주사를 맞게 되는 환자들, 단지 혈당만 높았을 뿐인데 당뇨약을 꾸준히 먹고 나서 1형 당뇨병으로 악화된 환자들도 많다. 당뇨약이 당뇨병을 낫게 하기는커녕 더 악화시키는 셈이다. ● 당뇨약을 오래 먹을수록 당뇨병 합병증이 생긴다 당뇨병 환자라면 실명, 발 괴사와 같은 합병증이 두려울 수밖에 없다. 그래서 당뇨약을 꾸준히 먹지만, 오히려 문제는 당뇨약에 있다. 당뇨약을 장기간 복용하면 혈관이 망가지고 혈액이 탁해져서 혈류가 정상적으로 흐르지 못하고 다양한 합병증이 생기는 것이다. ● 인체의 자연치유력을 믿고 근본 원인을 치료하면 당뇨병에서 벗어날 수 있다 당뇨병을 서양의학에서는 불치병으로 보지만, 한의학에서는 특정 장기나 경맥에 문제가 생겨서 혈당 조절 기능에 일시적으로 장애가 생긴 ‘기능성 질환’으로 인식한다. 이 말은 특정 장기나 경맥의 기능을 개선하면 질병을 치유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한의학은 인체의 자연치유력, 즉 면역력을 높이도록 돕고 인체를 통합적으로 이해하면서 특정 장기와 경맥의 기능을 개선하는 근본 치료를 하기 때문에 합병증이나 부작용 없이, 당뇨약에 기대지 않고도 당뇨병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해준다. 당뇨병 환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세계보건기구(WHO)의 2017년 보고에 따르면, 전 세계 당뇨병 환자는 1980년 1억 800만 명에서 2014년 4억 2,200만 명으로 늘어났다. 18세 이상의 당뇨병 유병률은 1980년 4.7%에서 2014년 8.5%로 증가했다. 우리나라의 당뇨병 환자 증가 추세도 심상치 않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제공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2년 당뇨병 환자는 10만 명당 5,060명이며, 2010년부터 10만 명당 약 500명씩 늘어나 2010년에 320만 명, 2013년에는 400만 명, 2018년에는 501만 명으로 계속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대한민국 국민 10명 중 1명꼴로 당뇨병 환자라니, 놀라울 뿐이다. 2030년이 되기 전에 1,00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환자가 많아지니 자연스레 당뇨약 시장도 급속히 커지고 있다. 이렇게 당뇨병 환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가장 큰 이유는 ‘진단 기준’이 낮아졌기 때문이다. 과거에는 공복 혈당이 140mg/㎗ 이상이어야 당뇨병으로 진단되었는데, 1996년부터는 126mg/㎗ 이상이면 당뇨병으로 진단된다. 이로 인해 공복 혈당 127~139mg/㎗인 사람도 ‘당뇨병 환자’로 진단을 받게 되었고, 2002년부터 ‘당뇨병 전 단계’가 도입되면서 ‘당뇨병 위험군’이라는 새로운 환자군까지 형성되었다. 이렇듯 진단 기준이 낮아지다 보니 혈당 검사 결과 수치가 좀 높다 싶으면 당뇨병으로 진단하고 당뇨약을 처방해 환자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 것이다. 당뇨약은 당뇨병을 치료하지 못한다! 오히려 악화시키고, 합병증도 생기게 한다 당뇨병 환자들은 건강검진을 받다가 혈당이 높게 나오면서 당뇨병으로 진단받고 당뇨약을 먹기 시작한 경우가 대다수다. 병원에서 하라는 대로 당뇨약을 먹으면 당뇨병이 낫고 합병증도 예방할 수 있다고 생각하겠지만, 사실 혈당이 높다는 이유로 당뇨병으로 진단하고 당뇨약을 처방하는 서양의학의 방식은 큰 위험성을 안고 있다. 우선 당뇨병 진단 방식에 대해 말하면, 혈당이 높다고 해서 무조건 당뇨병으로 진단하는 건 인체의 항상성을 고려하지 못한 처사다. 인체는 혈당을 올라가게 하는 호르몬과 혈당을 내려가게 하는 호르몬이 있어서 활동을 시작하는 아침에는 혈당이 올라가고 몸이 휴식하는 저녁에는 혈당이 내려간다. 식사를 하고 나면 혈당이 올라갔다가 서서히 혈당이 내려가고, 겨울에는 혈당이 올라가고 여름에는 혈당이 떨어지고, 나이가 들면 혈당이 올라간다. 이처럼 혈당은 몸의 상태와 체온, 활동성에 따라 수시로 오르내린다. 또한 건강해도 혈당이 정상치보다 좀 높은 사람도 있다. 이러한 인체의 현상을 고려해 개개인에게 높은 혈당이 어떤 의미인지를 파악하는 것이 먼저다. 서양의학에서 처방하는 당뇨약 역시 위험한 치료법이다. 많은 사람이 당뇨병에서 낫고 합병증이 예방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당뇨약을 꾸준히 먹지만, 그런 기대와는 다르게 당뇨약을 복용한다고 당뇨병에서 낫거나 합병증이 예방되지 않는다. 오히려 당뇨약을 장기간 복용하면 혈액이 응고되어 정상적으로 흐르지 못하고 합병증이 생기고 만다. 당뇨병 때문에 합병증이 생기는 것이 아니라, 당뇨약 때문에 합병증이 생기는 것이다. 또한 당뇨약을 꾸준히 복용하다 보면 혈압이 높아지고, 약으로 인슐린 분비를 조절한 결과 췌장의 기능이 떨어지고 약의 혈당 저하 효과까지 점차 떨어져서 나중에는 인슐린 주사를 맞아야 하는 상황에 이른다. 이를 의학적으로 ‘2차 무효’라고 하는데, 당뇨약이 당뇨병을 더 악화시키는 결과를 가져온 셈이다. 이러한 사실을 환자들도 알아야 한다. “합병증을 예방하려면 당뇨약을 평생 먹어야 한다”는 의사의 말에 무조건 따를 것이 아니라 정말 내 몸 상태가 당뇨병에 해당하는지, 약을 꼭 먹어야 하는지, 다른 치료 방법은 없는지를 스스로 판단할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 ‘당뇨병 진단 후 당뇨약 처방’이라는 단순하지만 위험한 치료 도식에서 벗어나 혈당이 높은 이유를 파악하고 병증을 관찰하고 살피면서 근본 원인은 치료하고 부족한 부분은 보강하는 치료 방식을 선택할 여지가 생긴다. 그런 점에서 《당뇨병 치료, 당뇨약에 기대지 마라》는 환자들이 당뇨병을 올바로 이해하고 올바른 당뇨병 치료의 길을 찾을 수 있게 해주는, 도우미 같은 안내서라 할 수 있다. 저자 선재광 원장이 이 책에서 제시하는 당뇨약 없이 당뇨병에서 벗어나는 지침을 5단계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당뇨약 없이 당뇨병에서 벗어나는 5단계 지침 1단계_ 혈당은 무엇이고 당뇨병은 왜 생기는지를 이해하자 당뇨병에서 나으려면 당뇨병을 이해하는 것이 먼저다. 알아야 이겨낼 수 있다. 당뇨병을 진단할 때 가장 중요하게 보는 것이 혈당인 만큼 혈당과 인슐린의 분비의 관계, 당뇨병이 생기는 이유를 제대로 이해하자. 2단계_ 당뇨약을 끊어야 하는 이유를 정확히 인지하자 “당뇨약을 꾸준히 먹어야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고 의사들은 말하는데, 정말 그럴까? 당뇨약이 당장 혈당 조절에는 도움을 주지만 장기 복용할 경우 오히려 장기의 기능을 망가뜨리는 사례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당뇨약을 끊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떨치고 당뇨병을 근본적으로 치료하려면 당뇨약의 기전과 부작용을 정확히 알아야 한다. 3단계_ 나에게 당뇨병이 생긴 원인과 주요 증상을 찾자 당뇨병은 개인의 타고난 체질과 살아온 환경, 저체온과 스트레스를 부르는 생활습관, 그리고 약한 장기가 원인이 되어 발병한다. 사람마다 느끼는 증상은 다음, 다식, 다뇨, 체중 감소 외에도 급격한 피로감, 가려움증과 같은 피부 질환, 시력 장애, 손발 저림 등 다양하다. 이러한 증상은 당뇨병의 개별 원인을 알려주는 중요한 지표이니 자신의 증상을 잘 살피면 원인을 치료하는 길을 찾을 수 있다. 4단계_ 평소 먹던 음식, 생활습관을 점검하고 개선하자 당뇨병은 식이요법과 꾸준한 운동, 스트레스 관리는 기본이고 경우에 따라 한의학 치료와 당뇨식을 병행하면 대부분 나을 수 있다. 그러려면 평소 나의 식습관과 생활습관에서 고칠 것은 무엇인지, 운동은 얼마나 해왔고, 스트레스 관리는 어떻게 풀어왔는지를 점검하고 개선책을 찾아 실천해야 한다. 먹는 것, 자는 것, 움직이는 것, 마음으로 느끼는 것이 모두 온전해지면 당뇨병에서 나을 수 있다. 5단계_ 자연치유력을 높이고 발병 원인을 없애는 근본 치료에 집중하자 한의학은 개인의 체질, 나이, 성별은 물론이고 계절의 변화까지 참고해 당뇨병인지를 판단하고, 원인이 무엇이고 증상은 어떠한지, 어떻게 치료해야 하는지를 살펴 한약, 침, 뜸 등으로 치료한다. 결과적으로 한의학 치료는 처음 효과를 느끼기까지는 서양의학의 치료법보다 시간이 좀 걸리지만, 질병의 원인을 뿌리 뽑는다는 점에서 가장 빠른 치료법이라고 할 수 있다. 당뇨병은 불치병이 아니다! 한의학 치료로 약을 끊고 충분히 완치될 수 있다 《당뇨병 치료, 당뇨약에 기대지 마라》에서는 부작용 없이 당뇨병에서 벗어날 수 있는 치료 방법으로 한의학 치료를 소개한다. 서양의학에서는 당뇨병을 질병으로 확정 짓고 1형 당뇨병과 2형 당뇨병으로 나누지만, 한의학에서는 무조건 ‘질병’으로 확정하기보다는 특정 장기나 경맥에 문제가 생겨서 혈당 조절 기능에 일시적으로 장애가 생긴 기능성 질환으로 인식한다. 즉 당뇨, 고혈당증, 당뇨병을 구분해 소변에 포도당이 섞여 나오는 것을 ‘당뇨’, 혈액에 포도당이 많으면 ‘고혈당증’, 췌장이 망가져서 혈당 조절을 못 하면 ‘당뇨병’으로 본다. 당뇨와 고혈당증은 증상일 뿐인 것이다. 그리고 인체에 관한 삼초 이론(인체를 역할에 따라 크게 상초, 중초, 하초로 나눈 한의학 이론)과 3다 1소(다음, 다식, 다뇨, 체중 감소) 증상을 연계해 당뇨병을 상소(上消, 다음증), 중소(中消, 다식증), 하소(下消, 다뇨증), 허로증(노화형)으로 분류한다. 각각의 원인이 다르기 때문에 치료도 다 달리 한다. 한의학의 치료법 역시 혈당 수치가 높다고 무조건 당뇨약을 처방하는 서양의학과는 많은 점이 다르다. 서양의학에서는 당뇨병을 불치병으로 보고 “평생 당뇨약을 먹어야 한다”고 말하지만, 한의학에서는 면역력을 높이고 인체를 통합적으로 관찰해 특정 장기와 경맥의 기능을 개선하는 방식으로 치료하기 때문에 근본 원인이 제거되고 부족하거나 약한 부분은 보강되어 합병증이나 부작용 없이 당뇨병을 완치할 수 있다. 한의학의 치료 방법으로는 한약, 뜸, 침, 부항, 수소요법, 당뇨식, 발효주스 등이 있다. 《당뇨병 치료, 당뇨약에 기대지 마라》에는 이러한 한의학 치료 방법들이 어떤 원리와 방법으로 당뇨병을 완치시키는지는 물론, 한의학 치료로 당뇨병이 완치된 사례들, 당뇨병 치료에 효과적인 약초와 활용법, 당뇨약 없이 혈당을 관리하는 식습관과 생활습관까지 자세히 실려 있어서 이제 막 당뇨병 진단을 받은 환자들, 당뇨약에서 벗어나고 싶은 기존의 환자들, 당뇨병 가족력이 있어 당뇨병에 대비하고 싶은 사람들이 당뇨약에 기대지 않고 당뇨병을 치료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오스만 제국의 영광과 쇠락, 튀르키예 공화국의 자화상
대부등 / 조윤수 (지은이) / 2022.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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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조윤수 (지은이)
튀르키예가 커다란 사회적 혼란과 변혁을 겪었던 시기에 주 튀르키예 대사로 근무하면서 틈틈이 적었던 현장의 기록을 담고 있다. 1299년 오스만 제국의 발현에서부터 튀르키예 공화국의 현재에 이르기까지 700여 년 역사의 흐름을 좇아간다. 또한 최근의 튀르키예 정세와 주변국과의 관계도 담았다. 튀르키예와 중동을 이해하는 데 가교가 될 수 있을 것이다.들어가는 글 Ⅰ 오스만 제국의 영광과 쇠락 01 다양한 민족과 문화의 집결지 02 작은 공국에서 제국으로 03 술탄직 계승과 형제 살해 04 정복자 메흐메트 2세: 정치적 잔혹성과 종교적 관용 05 셀림 1세: 칼리프 등극 06 슐레이만 대제: 제국의 찬란한 영광 07 오스만 제국과 유럽: 세력 균형자에서 유럽의 병자로 08 러시아의 남진과 오스만 제국의 쇠락 09 이집트의 독립과 메흐메드 알리 10 페르시아 역사의 굴곡 11 흔들리는 제국: 점진적인 개혁과 실패 Ⅱ 튀르키예 공화국의 자화상 01 중동 속의 튀르키예 02 20세기의 강력한 지도자 아타튀르크: 튀르키예 공화국의 국부 03 아타튀르크 개혁: 서구화를 위한 급진적 변화 04 아타튀르크의 리더십 05 아타튀르크의 세속주의에서 에르도안의 이슬람으로 가는 여정 06 오스만 제국의 영화를 꿈꾸는 에르도안의 등장 07 에르도안의 집권과 권력의 강화 08 21세기 술탄으로 가는 험난한 길 09 튀르키예의 역동적인 경제와 명암 10 새로운 외교 전략: 전략적 깊이(Strategic Depth) 11 시리아 내전: 국제분쟁의 냉엄한 현장 12 쿠르드 문제: 풀기 어려운 고르디우스 매듭 13 에르도안의 튀르키예: 어디로 갈 것인가! 나가는 글 참고문헌유럽과 아시아가 만나는 그곳 튀르키예 700년 역사를 통해 바라보는 튀르키예 바로 알기 다양한 문화의 집결지 튀르키예를 이해하기 위해 오스만 제국 600년과 튀르키예 공화국 100년의 역사를 파헤치다 튀르키예에서 대사로 근무했던 외교관이 제대로 알려주는 우리가 몰랐던 튀르키예의 모든 것 튀르키예(舊 터키)는 인종적으로 유목민 성향을 가진 투르크계, 종교적으로 중동의 이슬람, 정치·경제적으로 유럽과 경쟁해 온 오스만 제국의 정서가 혼합되어 있는 국가이다. 오스만 제국의 600년 역사와 와해 과정, 튀르키예 공화국의 100년 역사와 사회적 변화, 튀르키예인들이 가장 존경하는 아타튀르크와 그의 리더십, 2003년 집권한 에르도안의 정책과 더불어 주변 국가와의 관계까지 살펴봐야 튀르키예를 이해할 수 있다. 특히 최근 국제사회의 주요 관심사였던 시리아 내전과 IS(이슬람 극단세력) 발호, 쿠르드 문제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튀르키예의 국내 정치 및 대외 정책을 알아야 하고 이는 에르도안 대통령의 통치 방향과 연관되어 있다. 이 책은 튀르키예가 커다란 사회적 혼란과 변혁을 겪었던 시기에 주 튀르키예 대사로 근무하면서 틈틈이 적었던 현장의 기록을 담고 있다. 국가의 변화는 큰 흐름으로 흘러가면서 성장하기도 하고 쇠퇴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러한 흐름의 중심에는 지도자가 있어 그들을 분석하면 그 나라의 역사를 읽을 수 있다. 오스만 제국에는 메흐메트 2세, 셀림 1세, 슐레이만 대제라는 뛰어난 지도자가 있었다. 튀르키예 공화국에는 사회 변혁을 주도한 아타튀르크와 에르도안 대통령이 있다. 대부분의 중동 국가들은 사회적으로 불안하다. 정치·사회적 불안과 테러·전쟁의 원인은 종교적인 갈등뿐만이 아니다. 오히려 통찰력 있는 지도자의 부재가 더 주된 요인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아타튀르크의 리더십과 에르도안 대통령의 부상은 중동 국가와는 체제를 달리하는 튀르키예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 책은 1299년 오스만 제국의 발현에서부터 튀르키예 공화국의 현재에 이르기까지 700여 년 역사의 흐름을 좇아간다. 또한 최근의 튀르키예 정세와 주변국과의 관계도 담았다. 튀르키예와 중동을 이해하는 데 가교가 될 수 있을 것이다.수시로 일어나는 테러 때문에 근무 시간을 바꾸고 출퇴근 경로를 변경하였지만 폭탄 테러가 직원 가족에까지 미치니 무언가 옥죄어 오는 느낌이었다.이렇다 보니 사회 분위기가 흉흉하였다. 테러와의 전쟁으로 300만여 명의 시리아 난민들이 튀르키예에 밀려왔고, 2016년 7월 군부 쿠데타가 실패하여 1년 이상 대규모 숙청작업이 이루어졌다. 이 와중에 집권세력은 권력을 지속적으로 장악하기 위해 100여 년 전통의 내각책임제 정치체제를 대통령제로 바꾸는 국민투표를 실시하여 그 목적을 달성하였다. 쿠르드와의 전쟁, IS 테러, 시리아 난민, 쿠데타 실패 및 정치체제의 변경 등 약 2년에 걸쳐 심각한 혼란을 직접 겪으면서 왜 이러한 상황이 발생할까, 그리고 강대국과 주변국들은 튀르키예·시리아·이라크의 혼란에 어떻게 반응할까 하는 의구심이 들었다. 테러와의 전쟁으로 점철된 소아시아·중동을 깊이 바라보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생각도 들어 여러 전문가 및 주요국 대사들과 자주 교류하면서 서로 의견을 나누고, 또한 자료를 찾아보면서 기록해 나갔다. 중동 국가들은 이슬람이 국교로서 정치와 종교가 연계되어 있어 정치·사회구조가 지금도 매우 경직적이다. 중동 국가의 정치는 독재 및 왕권 국가에서 벗어나고 있지 못하고 여성의 인권유린은 여전히 자행되고 있다. 그나마 민주주의를 경험한 나라는 이란과 튀르키예 정도인데 이란은 선거를 통하여 국민의 비판적인 여론이 표출되기는 하지만 지난 40여 년간 신정체제로 종교가 사회 전체를 압도하고 있다. 튀르키예 역시 이슬람의 세력과 함께 권위주의적 정치가 확대되고 있고 언론에 대한 통제도 행해지고 있지만 중동에서 이슬람을 믿는 국가 가운데 유일하게 공화제 국가이다. 이러한 탄력적인 정치체제가 갖추어진 것은 무려 100여 년 전의 일로, 아타튀르크가 개혁을 통해 종교가 정치를 지배하지 못하도록 하는 정치구도를 만들었기 때문이다. 2000년대 이후 에르도안 대통령에 대한 국제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외교잡지 「Foreign Affairs」에서 푸틴 러시아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함께 에르도안 대통령을 권위주의적 통치자로 분류하여 각각 분석한 바 있다. 다른 국제뉴스에서는 2000년 집권한 푸틴 대통령, 2003년 집권한 에르도안 대통령, 2005년 집권한 메르켈 총리 등 오랜 기간 통치를 하고 있는 지도자의 성향과 업적을 비교하고 있다. 2000년 이전에는 국제무대에서 거의 거론되지 않았던 튀르키예가 에르도안 대통령 집권 후 긍정적으로 또는 비판적으로 다루어지는 기사가 많아지고, 튀르키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테러, 전쟁, 에너지 등으로 중동 문제가 여전히 국제사회의 한 장을 장식하지만 중동 지도자 가운데 예전만큼 강력한 인상을 남기는 사람은 그다지 많지 않다. 이집트의 알 시시 대통령, 이란의 하메네이 최고지도자, 시리아의 아사드 대통령, 사우디아라비아의 무하마드 빈 살만 왕세자 정도가 어렴풋이 떠오르지만 에르도안 대통령만큼 강력한 인상을 남기는 지도자는 없다. 이는 에르도안 개인의 성향도 있지만 튀르키예의 상승된 위상 변화와도 관계가 있다.
우리 역사, 독도
책문 / 호사카 유지 (지은이) / 2018.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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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문
소설,일반
호사카 유지 (지은이)
독도가 처한 현재 상황을 냉정하게 분석한 뒤에, 19세기 초까지 한일 양국의 역대 왕조와 정권이 독도를 어떻게 규정했는지를 한일관계사를 중심으로 밝힌 '독도시리즈'의 첫 번째 책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독도가 진정 어느 나라의 땅인지를 명확히 밝히고 있으며, 독도문제에 대한 객관적 해법과 치밀한 대응방법까지 제시하고 있다. 19세기 초까지 한일 양국의 울릉도 및 독도 관련 사료를 다루면서 독도문제를 치밀하게 풀어나간다. 여기에는 우리 역대 왕조가 울릉도와 독도에 시행한 정책은 물론이고, 조선 왕조와 민간의 구체적 응전방식, 독도문제에 깊숙이 개입한 조선과 일본 양국의 전략과 전술 등이 포함되어 있다.들어가면서|독도연구의 새로운 출발점에 서서8 독도시론|미국지명위원회가 일으킨 파문10 2008년 7월의 독도사태17 / 국제사회는 왜 일본의 주장을 수용하는가18 / 우리나라 독도외교의 현주소20 / 일본의 전략: 물밑에서 그러나 집요하게22 / 샌프란시스코조약과 리앙쿠르 암23 / 붕괴되는 일본의 주장27 / 적확한 논리와 활발한 홍보 필요33 / 일본은 왜 독도를 자국의 영토라고 우기는가?34 / 갈등을 풀 열쇠는 무엇인가?37 / 그들이 미워도 그들을 알아야 이긴다39 / 진정한 미래 지향적 관계를 모색하며42 제1장 어느 나라가 독도를 영토로 삼았나?46 신라가 우산국을 복속시켰을 때의 삼국과 일본47 / 나무로 만든 사자로 우산국을 복속시킨 이사부51 / 울릉도 사람들은 독도를 왕래했을까?54 / 한일관계사로 본 삼국시대 이후의 울릉도와 우산도56 ▶ 고대 왜의 군사력68 제2장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의 울릉도와 독도74 고려시대의 울릉도와 우산도75 / 고려말 울릉도에 들른 왜구83 / 조선과 수교한 일본88 / 울릉도 공도정책을 추진한 태종94 / 쇄환정책을 실천에 옮긴 김인우의 활약98 / 대마도를 공격한 세종대왕106 /『고려사 지리지』에 나타난 우산과 무릉108 /『세종실록 지리지』에 나타난 우산과 무릉110 ▶ 왜구의 정체성114 제3장 요도, 삼봉도 수색과 『신증동국여지승람』118 실패로 돌아간 요도 수색작업119 / 성종 때 벌어진 삼봉도 수색작업122 /『신증동국여지승람』에 나타난 우산도와 울릉도126 / 15세기 후반부터 16세기 말까지의 조선과 일본135 ▶『신증동국여지승람』의 ‘팔도총도’140 제4장 에도막부와 울릉도 도해면허142 울릉도(다케시마) 도해면허145 / 조선의 무인도에 도해를 허가한 도해면허152 / 에도막부와 돗토리번의 유착관계158 / 독도(마쓰시마) 도해면허와 두 섬으로의 도해162 /『은주시청합기』164 ▶ 다케시마와 마쓰시마174 제5장 울릉도 쟁계178 사건의 발단179 / 집권세력이 바뀐 조선 조정184 / 조선 조정과 귤진중이 벌인 논쟁190 / 180년 만에 울릉도 등지에 파견된 장한상194 / 에도막부가 울릉도와 독도에 대해 조사하다198 / 에도막부, 울릉도 도해를 금지시키다204 ▶ 조선과 일본의 대 대마도 관계211 제6장 안용복의 제2차 도일과 울릉도 쟁계 종언214 안용복, 울릉도에서 다시 일본어민들을 만나다215 / 안용복의 제1차 도일과 당시의 일본217 / 요나고와 돗토리성의 안용복219 / 안용복이 제2차 도일을 감행한 동기221 / 일본어민들을 쫓아간 안용복223 / 1696년 오키 섬에 표착한 안용복226 / 제2차 도일을 통해 돗토리번으로 간 안용복236 / 돗토리성에 체류한 안용복238 / 대마도주의 아버지 소 요시자네와 안용복242 / 안용복에 대한 조선 조정의 평가245 / 1693년 에도막부는 조선인의 울릉도 출어금지를 요청했다248 / 울릉도 도해금지령과 안용복250 / 안용복 사건의 쟁점252 / 울릉도 쟁계의 종언253 ▶ 울릉도 쟁계의 종언을 고한 소 요시자네의 답서와 구상지각257 제7장 울릉도 쟁계 이후의 울릉도와 독도264 조선 조정의 울릉도 등지 수토264 / 우산도가 현재의 독도임을 보여 주는 조선의 지도들268 /『동국문헌비고』에 나타난 독도270 / 일본의 왜곡된 논리273 /『만기요람』의 우산도278 / 하치에몽, 울릉도로 도해했다가 사형당하다279 ▶ 에도막부 말에 울릉도를 노린 초슈번284 제8장 울릉도 쟁계 이후의 일본지도288 울릉도 쟁계 이후의 관찬 일본지도288 / 에도시대의 중요한 민간지도들298 ▶ 고대로부터 근세까지의 지도제작 방법과 역사성306 [부록|독도정책에 관한 제안] 독도 문제에 관한 국민의 이해도 제고 및 일체감 조성310 참고문헌317 찾아보기318“독도는 우리 땅!”...한국인으로 귀화한 독보적인 독도 연구가 호사카 유지 교수의 한일관계사로 본 독도 이야기 《우리 역사 독도》 우리나라 동쪽 끝에 위치한 섬, 독도. “독도는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입니다.” 외교부 독도 사이트(http://dokdo.mofa.go.kr/kor/)에 나와 있는 문구이다. 이 당연한 주장을 올리기에도 많은 시간이 걸렸고, 많은 독도 연구와 관련 주장이 나와서 가능했다. 일본이 홍보와 공세를 지속한 탓에 세계의 디지털 지도에 독도를 리앙쿠르트 섬(Liancourt Rock)이나 다케시마(Takeshima, 竹島(죽도))로, 동해를 일본해(sea of Japan)로 표기한 지도에 대한 편견을 뒤집는 데에도 범국민적인 다양한 노력과 시도가 있어왔다. 1982년 ‘독도는 우리땅’이라는 노래를 김광태가 불렀고, 서경덕 교수가 2005년에 뉴욕타임스에 독도 광고를 게재하기도 했다. 이 책은 이렇게 감성적으로 열정으로 접근한 독도 영유권 주장을 보다 이성적으로 풀어낸 체계적인 독도 관련서이다. 특히 저자는 일본인에서 한국인으로 귀화한 독보적인 독도 연구가 호사카 유지 교수여서 더욱 눈길이 간다. 이 책은 독도가 처한 현재 상황을 냉정하게 분석한 뒤에, 19세기 초까지 한일 양국의 역대 왕조와 정권이 독도를 어떻게 규정했는지를 한일관계사를 중심으로 밝힌 ‘독도시리즈’의 첫 번째 책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독도가 진정 어느 나라의 땅인지를 명확히 밝히고 있으며, 독도문제에 대한 객관적 해법과 치밀한 대응방법까지 제시하고 있다. ? 한일관계사로 증명하는 독도의 정체성: 독도의 주권은 대한민국에 있다 2005년 3월, 일본 시마네현 의회가 이른바 ‘다케시마의 날’을 제정하면서 한동안 주춤하던 한국의 독도연구가 활발해졌다. 독도교육, 독도 관련 이벤트 등도 날로 증가하고 있는데, 이런 경향은 2008년 7월 이후 더욱 두드러진다. 2008년 7월에 일본이 중학교 신학습지도요령 해설서에 “다케시마(일본에서 부르는 독도의 명칭)는 일본영토”라고 기재했고, 일본의 로비를 받은 미 지명위원회가 독도의 주권국가를 한때 “한국”에서 “미지정”으로 바꿨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일본의 공세에 대처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원점’으로 돌아가서 독도연구를 다시 시작하는 것이다. 그것은 독도의 내력을 역사적?정치사회적으로 명확히 파악해 정리함으로써 일본의 영유권 공세에 적극적으로 대비하는 자세를 말한다. 독도연구가 객관적이고 체계적으로 이루어지지 못하면, 정치?경제적으로 국제여론을 움직이는 일본의 전 방위적인 공세에 밀려 결국 독도의 주권은 위태로운 상황에 처하게 될 것이다. 이런 점에 주목해 이 책은 19세기 초까지 한일 양국의 울릉도 및 독도 관련 사료를 다루면서 독도문제를 치밀하게 풀어나간다. 여기에는 우리 역대 왕조가 울릉도와 독도에 시행한 정책은 물론이고, 조선 왕조와 민간의 구체적 응전방식, 독도문제에 깊숙이 개입한 조선과 일본 양국의 전략과 전술 등이 포함되어 있다. ? 객관적 자료로 승부하는 독도 연구 ?지금까지 우리나라는 독도문제에 접근할 때마다 애국심을 강조해 왔다. 그렇지 않아도 36년 동안 식민지 지배를 받았기에 감정이 좋지 않은데, 수시로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고 주장하는 일본에 대해 국민들의 감정은 절대 좋을 수가 없었다. 하지만 애국심에 비해 독도연구와 독도영유권 논리 개발에 쏟는 우리의 노력은 너무도 인색했다. 우리는 독도가 당연히 우리 땅이라고만 생각했지, 일본이 국제사회에서 독도를 어떻게 자기네 땅이라고 선전하며 설득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전혀 모르고 있었다. 또 독도에 관한 자료를 확보해 그것으로 독도영유권에 대한 논리를 체계화시키는 데도 소홀히 했다. 이 책의 저자 호사카 유지 교수는 이런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일본의 공세에 대응해 독도가 우리 땅일 수밖에 없는 역사적 근거를 제시한다. 여기에는 조선시대에 두 차례나 일본에 가서 울릉도와 독도가 조선 땅이라는 사실을 밝히고 당시 일본 정권의 확인까지 받은 안용복의 활약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울릉도와 독도가 포함된 조선의 지도는 물론이고, 에도막부 등 일본의 역대 정권이 색깔이나 글을 통해 울릉도와 독도를 조선의 땅으로 표기한 지도까지 포함되어 있다. 그가 제시한 자료 가운데는, 일본의 역대 정권이 울릉도와 독도가 “원래 조선 땅이었다”고 인정한 문서까지 들어가 있다. 한편 저자는 조선 숙종 때 조정과 신료들이 일본과의 관계를 고려해 마치 울릉도와 다케시마(당시 울릉도를 가리킨 지명)가 다른 섬인 것처럼 언급한 것에 대해 문제제기를 한다. 이로 인해 당시에 일본이 울릉도를 포함한 주변 섬들의 영유권을 주장하는 빌미를 주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집권세력이 바뀌면서 어설픈 대응에서 탈피해 울릉도 및 독도영유권을 확실하게 주장하게 된다. 위기를 간신히 극복하기는 했지만 독도는 물론이고 울릉도마저 일본에게 넘어갈 뻔한 위험천만한 상황이었다. 또한 호사카 유지 교수는 조선 조정과 대신들이 어민 안용복의 활약상을 알고도 그를 죽이려 하다가 결국 유배를 보낸 일까지 기록했다. 이렇게 저자는 역대 왕조의 적극적인 대응뿐만 아니라 잘못한 부분까지 언급함으로써 앞으로의 독도영유권 전략을 세워나가는 데 있어서 자양분으로 삼으려 했다. 이 책은 우리나라 역대 왕조와 일본 정권의 문서와 기록, 그리고 지도를 면밀히 살펴, 독도영유권이 우리나라에 있음을 명확하게 밝히고 있다. 또한 일본의 역대 정권은 이미 울릉도 등지로 배를 타고 나아가면 안 되는 일이었다고 스스로 밝히고 있으며, 원래 자기네 땅이 아니었다는 사실도 스스로 인정하고 있다. 단지 그들은 그런 자료를 제시하고 있지 않은 채 자국에 유리한 자료와 해석만을 국제적으로 전파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일본의 논리와 방침에 대응해 독도영유권을 지켜나가려면, 저자가 주장한 것처럼 독도와 관련된 객관적이고 체계적인 자료를 적극적으로 수집해야 한다. 또 저자는 일본의 주장 가운데 비판하기 어려운 것도 가르쳐서 국민 모두가 함께 해결하자고 주장한다.한일 관계사를 중심으로 독도와 독도영유권에 관해 알아본 이 책을 통해, 독도에 관한 애정과 관심이 더욱 깊어지는 것은 물론이고 일본의 독도영유권 주장에 전 국민이 합심해서 대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길 기대한다. ?? 역사가 증명한 독도의 정체성 ? 우산과 무릉은 본래 두 섬으로 서로 거리가 멀지 않아 날씨가 맑으면 바라볼 수 있다. - 『고려사 지리지』 ?왜적이 우산무릉에서 도둑질을 했다. - 『태종실록』 ?우산과 무릉 두 섬은 현의 정동 바다 가운데에 있다. 두 섬이 서로 거리가 멀지 않아 날씨가 맑으면 가히 바라볼 수 있다. - 『세종실록 지리지』 ?울릉?우산 모두 우산국의 땅. 우산은 즉 왜가 말하는 마쓰시마(당시 독도의 일본식 이름)다. - 『동국문헌비고』 ?“마쓰시마(독도의 옛 일본이름)는 자산도(독도의 옛 이름)이고 우리나라 땅이다. 너희가 감히 그곳에 가느냐!” - 안용복 ?독도는 조선령이며 일본령이 아니다. - 에도막부 ?일본영토 범위에는 독도는 물론 홋카이도도 없다. - 『고사기』, 『일본서기』에 드러난 내용2008년 2월 25일, 대한민국 17대 대통령으로 취임한 이명박 대통령은 일본을 비롯해 아시아 각국과 협력관계를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이렇게 지금까지도 지도에 대한 연구가 상당히 미흡했기 때문에, 아로 우리나라는 지도연구에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우리 아이, 책날개를 달아주자 : 개정판
살림출판사 / 김은하 글 / 2011.03.29
18,000
살림출판사
육아법
김은하 글
어린이에게 책을 읽어 주는 것은 그 아이와 볼을 비비고 껴안아 주는 것과 꼭 같다 『우리 아이, 책날개를 달아주자』는 사회학자인 저자가 어린이도서관에서 다년간 독서 지도를 강의하면서 부모가 자녀에게 책을 읽힐 때 느끼는 어려움을 설문 조사하여 그에 대한 해답을 정리한 책이다. 저자는 단순히 좋은 책이란 무엇이며, 어떻게 하면 독서 지도를 잘할 수 있는지에 관한 뻔한 물음과 천편일률적인 지침에서 그치지 않는다. 거기서 한걸음 더 나아가 냉철하고 폭넓은 사회학자의 눈으로 어린이 독서 교육 환경을 둘러싼 다양한 주제를 열정적으로 분석하고, 비평하고, 이야기한다. 그래서 책과 관련된 잘못된 고정관념, 권장 도서 목록에 대한 성찰, 책을 고를 때 주의해야 할 점은 물론, 책과 친해질 수 있는 독서 환경 만들기, 독서 지도자로서의 자세, 아이들과 대화할 때 먼저 고려해야 할 것 등 주옥같은 이야기를 자세히 풀어놓는다. 이 책에는 독서 방법론과 연령별 독서 교육에 대한 지침만이 아니라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에 관한 절실하고 값진 조언이 담겨있다. 저자는 “책이란 세상을 향해 열린 창문”이라고 힘주어 말한다. 『우리 아이, 책날개를 달아주자』는 아이들의 독서 교육에 관한 책이면서도 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자세를 함께 고민하는 독특한 책이다. “나는 우리 부모님께는 어떤 이야기도 할 수 있어.”라는 분위기가 되어야 비로소 진지한 대화를 시작할 수 있다.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아이들의 말을 무시하거나 속박해서는 안 된다. 그런 다음에야 진정한 의미의 독서 교육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한다.『우리 아이, 책날개를 달아주자』 10주년에 부쳐 책 머리에 책과 어린이 아이들 인생에서 책이 의미하는 것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 주는 것이 좋은 이유 왜 아이들은 책을 읽지 않는가 한글, 빨리 깨우칠 필요 없어요! 어린이를 둘러싼 독서 환경 독서 수업의 중요성 학급 문고 만들기 아이를 절대로 책방에 데리고 가지 마세요?! 책과 친해질 수 있는 환경 만들기 어린이 책과 어른 나는 ‘바담 풍’ 해도 너는 ‘바람 풍’ 해라 독서 환경을 이끄는 숨은 실세 독서 지도사는 부업이 아니다 가르치는 사람은 종교 전도인이 아니다 나는 독서 운동권 어린이도서관 이야기 독서 운동권이 되자 생각을 바꾸자, 뿌리를 뽑자 신파조는 이제 그만! 이런 책도 이제 그만! 어린이가 읽기에 알맞은 수준의 『어린왕자』? 일그러질 대로 일그러진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번역은 작가의 마음에 다가서는 것이다 신문만 오려 붙이면 NIE인가? 책과 관련된 잘못된 고정 관념 권장 도서 목록 바로 보기 그림책에 대한 편견 그림책, 독서의 첫걸음 그림책은 아이들이 최초로 만나는 예술 작품이다 내 아이와 궁합이 맞는 그림책 고르기 내 여행 가방 속의 그림책 책 고르기 세계화 시대에 책을 고르는 또 하나의 잣대 고궁 답사를 위한 책 고르기 엄마, 부처님 맨발이네 서양 문명의 뿌리, 신화를 읽자 보고도 찾을 수 없는 식물도감 백과사전 고르기 어린이 책에서 관심을 가져야 할 주제 어린이 책에서 꼭 다루어야 할 주제 편견을 담은 이야기 대안 동화를 넘어서 북녘에 어린이 책을 보내며 독서와 예술 공부도 못 하고 책도 싫어하니 악기나 시키겠다? 조수미가 들려 주는 「피터와 늑대」 그림책도 수출 상품이다 아이들과 대화할 때 걸림돌이 되는 것 아이들과 대화할 때 피해야 할 것 그 놈의 독후감 독후감 숙제 해 주지 마세요 일기, 나를 향한 글쓰기 진정한 의미의 독후처리법 마무리 - 책과 더불어 행복해지는 삶 윌 헌팅에게 필요한 것 책으로 만난 스승 책으로 구하는 세상 이 책에 나온 책대한민국 어린이 독서 교육의 흔들림 없는 기준 『우리 아이, 책날개를 달아주자』는 사회학자인 저자가 어린이도서관에서 다년간 독서 지도를 강의하면서 부모가 자녀에게 책을 읽힐 때 느끼는 어려움을 설문 조사하여 그에 대한 해답을 정리한 책이다. 그러나 저자는 단순히 좋은 책이란 무엇이며, 어떻게 하면 독서 지도를 잘할 수 있는지에 관한 뻔한 물음과 천편일률적인 지침에서 그치지 않는다. 거기서 한걸음 더 나아가 냉철하고 폭넓은 사회학자의 눈으로 어린이 독서 교육 환경을 둘러싼 다양한 주제를 열정적으로 분석하고, 비평하고, 이야기한다. 그래서 책과 관련된 잘못된 고정관념, 권장 도서 목록에 대한 성찰, 책을 고를 때 주의해야 할 점은 물론, 책과 친해질 수 있는 독서 환경 만들기, 독서 지도자로서의 자세, 아이들과 대화할 때 먼저 고려해야 할 것 등 주옥같은 이야기를 자세히 풀어놓는다. 이 같은 저자의 내공에 힘입어 『우리 아이, 책날개를 달아주자』는 지난 십 년 동안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며 수만 명의 독자와 만났고, 책의 제목은 ‘우리 아이, 책날개’ 혹은 ‘책날개를 달아주자’라는 구호로 탈바꿈해 어린이 독서 교육 운동의 일상어로 자리 매김했다. 독서 교육보다 소중한 내 아이의 올바른 성장 『우리 아이, 책날개를 달아주자』는 시중에 널린 논술을 위한 책 읽기가 아니라 마음으로 읽는 책 읽기를 먼저 생각하며 한 줄 한 줄 써 내려간 책이다. 따라서 책을 읽는 방법론과 연령별 독서 교육에 대한 지침만이 아니라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에 관한 절실하고 값진 조언을 담았다. 저자는 “책이란 세상을 향해 열린 창문”이라고 힘주어 말한다. 사실 아이들은 경험을 통해 세상을 배워 나가므로, 자연과 친구들, 살아가는 데 필요한 여러 가지를 직접 경험하는 것이 가장 좋다. 또 나이가 어릴수록 책에 파묻히기보다는 자연과 가까이하고 또래들과 어울리며 세상을 직접 경험해야 한다. 일례로 미술 교육의 측면에서 보면 “아이에게 그림책을 보여 주는 것도 좋지만, 볕 좋은 봄날 꽃향기를 맡고 꽃비도 맞으며, 이슬 맺힌 거미줄도 구경하고, 개울가에서 발도 담글 수 있도록 자연 속에 던져 놓는 것”이 더욱 창의적인 교육법이 될 수 있다. 이에 비해 책은 간접 경험의 세계다. 아이들이 직접 경험할 수 없는 또 다른 세상을 책을 통해 폭넓게 경험하고 배울 수 있다. 이를 통해 소중한 만남의 기회도, 진정한 자아를 발견할 기회도, 인생의 의미를 탐구할 기회도 얻을 수 있다. 고통스러운 책 읽기가 아닌 즐거운 책 읽기가 독서 교육의 출발점이 되어야 하는 근본적인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다. 내 아이, 어떻게 하면 바르게 키울 수 있을까 『우리 아이, 책날개를 달아주자』는 아이들의 독서 교육에 관한 책이면서도 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자세를 함께 고민하는 독특한 책이다. 물론 부모가 아이와 함께 책을 읽고 토론을 하면 아이의 사고력은 깊어진다. 그런데 평소에는 아이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던 부모가 갑자기 책을 읽고 대화를 하자고 나서면 아이는 심하게 저항할 수밖에 없다. 아이는 그 대상이 부모이든 교사이든, 친밀감을 느끼는 사람에게 마음을 열고 배운다. 그러므로 우선 아이들의 말에 진심으로 귀를 기울여야 한다. 책으로 하는 대화는 그 다음이다. “나는 우리 부모님께는 어떤 이야기도 할 수 있어.”라는 분위기가 되어야 비로소 진지한 대화를 시작할 수 있다.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아이들의 말을 무시하거나 속박해서는 안 된다. 그런 다음에야 진정한 의미의 독서 교육이 가능하다. 10주년 기념 판에 새롭게 첨가된 것 초판에 실린 책 가운데 출판사 변경, 절판 등의 서지사항에 관한 정보를 보충했고, 아울러 이 책에서 소개한 외국 그림책 가운데 한국에서 번역 출판된 책도 덧붙였다. 특히 ‘주요 국가별 공공 도서관 현황’ 통계는 2010년 12월 현재의 것을 덧붙여 10년 전과 비교하고 있다. 학급도서관을 만드는 데 사용할 한국도서십진분류표는 가장 최근의 것으로 바꾸었으며, 우리나라 최초의 제대로 된 어린이 전문 서점 \'초방\'의 변화에 대해서도 최근의 사진을 넣고 설명을 덧붙였다. 부모와 아이와 함께 만들어 가는 아름다운 책세상 저자는 말한다. “어린이에게 책을 읽어 주는 것은 그 아이와 볼을 비비고 껴안아 주는 것과 꼭 같다. 사랑은 인간만이 줄 수 있으며, 책은 그 도구에 불과하다. 부모가 책을 읽어 주는 것은 마치 자녀에게 사랑한다고 말하는 것과 같다. 그리고 어버이의 사랑이 그렇듯 책은 어려운 시기를 헤쳐 나갈 밑거름이며 저력이 된다.” 그러므로 비록 우리의 삶이 험난할지라도 인생의 지혜가 되어 줄 길동무가 바로 책에 있으며, 이 책을 통해 조금이라도 살맛 나는 세상을 만들수 있는 것이다. 『우리 아이, 책날개를 달아주자』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고자 노력하는 부모와 아이 모두에게 든든한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로미오와 줄리엣
민음사 / 윌리엄 셰익스피어 지음, 최종철 옮김 / 2008.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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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음사
소설,일반
윌리엄 셰익스피어 지음, 최종철 옮김
집안 간의 반목으로 인해 비극적인 결말을 맞는 연인의 사랑을 그린 희곡. 극적인 구성과 아름다운 표현으로 청년 극작가였던 셰익스피어에게 커다란 명성을 가져다주었다. 1597년 처음 출간된 이후, 연극 외에도 음악, 미술, 영화, 뮤지컬, 오페라, 발레 등 다양한 형태로 공연되어 왔으며 주인공 '로미오와 줄리엣'은 운명적인 사랑에 빠진 연인의 대명사가 되었다. 셰익스피어의 희곡은 기본적으로 운문으로 되어 있다. 인물의 신분과 역할, 감정 상태에 따라서 운율도 달라진다. 신분이 고귀하거나 정신이 올바를 때는 운문의 형식으로 대화가 이루어지고, 신분이 비천하거나 정신이 혼란스러울 때는 리듬이 없는 산문으로 대화한다. 옮긴이 최종철 교수는 이런 셰익스피어의 의도를 그대로 살려 그 문체를 살리는 데 주력했다.역자 서문 등장인물 로미오와 줄리엣 작품 해설 작가 연보 달빛 아래 주고받은 첫 키스와 사랑의 맹세, 살아 있는 죽음을 통해 도달하는 죽음을 넘어서는 사랑! 셰익스피어가 빚어낸 순수한 열정의 비극, 그 사랑의 모순어법 셰익스피어의 대표적인 비극 『로미오와 줄리엣』이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173번으로 출간되었다. 『로미오와 줄리엣』은 집안 간의 반목으로 인해 비극적인 결말을 맞는 연인의 사랑을 그린 희곡이며, 그 극적인 구성과 아름다운 표현으로 청년 극작가였던 셰익스피어에게 커다란 명성을 가져다주었다. 또한 1597년 처음 출간된 이후, 『햄릿』과 함께 가장 많이 연극 무대에 오르는 셰익스피어의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연극 외에도 음악, 미술, 영화, 뮤지컬, 오페라, 발레 등 다양한 형태로 공연되어 왔으며 ‘로미오와 줄리엣’은 운명적인 사랑에 빠진 연인의 대명사가 되었다. 이번에 민음사에서 출간한 『로미오와 줄리엣』은 기존에 번역된 ‘셰익스피어 4대 희극’과 『한여름 밤의 꿈』과 마찬가지로 연세대 최종철 교수가 셰익스피어의 원문에 충실하게 운문으로 번역하여 그 의미가 한층 더 깊다고 할 수 있다. 셰익스피어의 원문을 그대로 살린 국내 최초 운문 번역 우리말 운율을 살린 리듬감 있는 대사 이번에 출간된 『로미오와 줄리엣』은 ‘셰익스피어 4대 비극’인 『햄릿』, 『오셀로』, 『맥베스』, 『리어 왕』과 『한여름 밤의 꿈』을 번역한 최종철 교수(연세대?영문학)가 국내 최초로 운문 번역하였다. 셰익스피어의 희곡은 기본적으로 운문으로 되어 있다. 인물의 신분과 역할, 감정 상태에 따라서 운율도 달라진다. 신분이 고귀하거나 정신이 올바를 때는 운문의 형식으로 대화가 이루어지고, 신분이 비천하거나 정신이 혼란스러울 때는 리듬이 없는 산문으로 대화한다. 최종철 교수는 이런 셰익스피어의 의도를 그대로 살려 그 문체를 살리는 데 주력하였다. 약강 오보격 무운시(iambic pentameter blank verse)의 형식을 우리말로 옮기면서 역자는 한 행을 16자 내외로 제한하고, 그 안에서 3ㆍ4조 또는 거기서 변형된 자수율을 지키려 했다. 그 결과 독자들은 작품을 읽을 때 자연스러운 리듬감을 느낄 수 있다. 로미오 과일나무 가지 끝을 은빛으로 물들이는 저기 저 축복받은 달님에게 서약컨대― 줄리엣 오, 둥근 궤도 안에서 한 달 내내 변하는 지조 없는 달에게 맹세하진 마세요, 그대의 사랑도 그처럼 바뀌지 않도록. 로미오 어디에다 맹세하죠? 줄리엣 아무 맹세 마세요. 하겠다면 품위 있는 자신에게 맹세해요, 이 몸이 우상으로 숭배하는 신이니까. 그럼 믿을 거예요. 로미오 내 가슴의 사랑이― 줄리엣 저, 맹세하지 말아요. 그대가 좋긴 해도 오늘 밤 이 언약은 즐겁지 않답니다. 『로미오와 줄리엣』 역시 셰익스피어 원문에 가장 충실하다고 평가받는 영국 아든 판(The Arden Shakespeare. 브라이언 기본스Brian Gibbons 편집)을 기본으로 하고, 블레이크모어 에반스(G. Blakemore Evans) 편집의 리버사이드 셰익스피어 판(The Riverside Shakespeare)과 스펜서(T. J. B. Spencer)의 뉴펭귄 판(New Penguin Shakespeare)을 참고로 하여 번역되었다. 뿐만 아니라 달리 해석될 수 있는 부분은 각주를 달아 설명하여 좀 더 깊이 있는 이해를 도왔다. 또한 셰익스피어 당시의 공연 방식을 따라 막과 장의 숫자만을 장면 시작 부분에 표기하고, 각 장의 무대를 명기했다. 엇갈린 운명에 눈물 흘리는 연인의 대명사 ‘로미오와 줄리엣’ 슬픔과 비극으로 둘러싸여 더 빛나는 사랑의 모순어법 은 셰익스피어가 극작가로서의 입지를 다지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비극적이면서도 아름다운 표현과 극적인 구성으로 인해 오늘날까지도 널리 사랑받으며 공연되고 있다. 또한 40여 년 전인 1968년 올리비아 허시가 줄리엣 역을 맡아 열연한 영화로 인해 많은 사람들의 기억 속에 슬픈 사랑 이야기로 각인되어 있으며, “오, 로미오, 로미오, 왜 그대는 로미오인가요?”라는 줄리엣은 대사 또한 널리 알려져 있다. 엇갈린 운명에 고통받는 연인들을 그린 은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과는 또 다른 낭만적 비극을 선보인다. 오랜 세월 서로 반목해 온 몬터규와 캐풀렛 가문. 이 가문의 아들과 딸인 로미오와 줄리엣은 가면무도회에서 서로 첫눈에 반해 영원히 함께할 것을 맹세한다. 그러나 시비에 휘말린 로미오는 친구 머큐쇼를 죽인 티볼트를 죽이는데, 티볼트는 바로 캐풀렛 부인의 조카, 즉 줄리엣의 사촌이다. 이 사건으로 로미오는 추방형을 받는다. 로미오와 줄리엣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하룻밤을 함께 보내고 로미오는 도피한다. 줄리엣은 파리스와 결혼시키려는 아버지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일시적으로 깊은 잠에 빠지는 약을 마시고 죽은 체한다. 로미오는 줄리엣이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돌아와 슬픔에 빠진 나머지 독약을 먹고 자살한다. 깨어난 줄리엣 역시 숨진 로미오를 발견하고 단검으로 가슴을 찔러 자살한다. 이렇듯 운명적인 비극이지만 은 슬픔보다는 절절한 사랑을 독자들의 기억 속에 남긴다. 즉, 슬픔 속에서 발견하는 사랑의 기쁨이 이 작품의 주제인 것이다. 셰익스피어는 ‘사랑의 모순어법’을 통해 이 극을 이끌어 간다. 서로 미워하는 원수 집안에서 태어나, 어느 날 사랑에 빠지는 로미오와 줄리엣은 그들을 죽음으로 몰고 가는 운명에 대항하기보다는 순응하면서, 결국 “살아 있는 죽음을 통해 죽음을 넘어서는 사랑을 이룬다.” 이렇게 두 연인의 사랑은 그들을 둘러싼 상황이 나빠질수록, 절망이 짙어질수록 빛이 난다. “서양 문학에서 가장 설득력 있게 로맨틱한 사랑을 그리고 있는 희곡 작품”이라는 문학평론가 해럴드 블룸의 평가처럼, 극이 끝이 났을 때 독자들은 그들의 슬픈 운명이 아니라 그들의 진실하고 순수한 사랑을 느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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