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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우마, 기억으로부터의 자유
수오서재 / 바브 메이버거 (지은이), 김준기, 배재현, 사수연 (옮긴이) / 2018.09.29
16,000원 ⟶ 14,400원(10% off)

수오서재소설,일반바브 메이버거 (지은이), 김준기, 배재현, 사수연 (옮긴이)
EMDR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치료의 가장 효과적인 치료방법으로 미국 9·11 테러, 태국 쓰나미 사태, 일본 고베지진 때에도 활용됐으며, 세월호 참사의 트라우마 치료에도 국내 EMDR 전문가가 참여하였다. EMDR(Eye Movement Desensitization and Reprocessing, 안구운동 민감소실 및 재처리 요법)은 트라우마에 강력한 치료법이다. 효과가 빠르고 재발률이 낮으며 부작용이 적어 환자들에게 매우 높은 만족도를 제공하여 현재까지 개발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치료 중 가장 우수한 치료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바브 메이버거 박사는 20여 년 임상경험을 토대로 EMDR이 어떻게 트라우마를 효과적으로 치료하는지, 치료를 받는 동안 내담자는 무엇을 기대할 수 있고, 어떻게 준비하면 되는지 조목조목 알기 쉽게 소개한다. 기존 정신치료법의 한계를 뛰어넘는 최신 트라우마 치료법, EMDR에 대해 알고 싶은 사람이라면 가장 먼저 읽어야 할 책이다.서문 EMDR이라는 색다른 치료법 1부 EMDR 치료 들여다보기 1장 EMDR 치료 시작하기 2장 트라우마, 기억 그리고 당신의 뇌 3장 EMDR 치료 단계 4장 왜 EMDR은 효과가 있는가 5장 EMDR은 다른 치료와 어떻게 다른가 6장 아동을 위한 EMDR 7장 EMDR을 지원하는 안전도구 2부 EMDR 치료로 변화한 이야기 8장 아동기 트라우마 사건 이후 통제력을 회복한 메리 9장 통제를 내려놓아 불안감을 줄인 캐롤린 10장 정서적 폭식을 극복한 밥 11장 사랑하는 이를 잃은 슬픔을 헤쳐 나간 베시 12장 성적 학대 후 용기를 되찾은 조안 13장 전쟁의 흔적을 물리친 샘 14장 성폭행 사건 후 내면의 힘을 되찾은 레베카 15장 공포증과 맞선 타일러와 로버트 16장 부상당한 뒤 수행 능력을 높인 데럴 감사의 글 용어 해설 참고 문헌 왜 힘든 기억은 유독 오래 남을까? 왜 트라우마는 반복될까? 우리의 뇌는 특유의 방식으로 기억을 정리한다. 어떤 일은 장기 기억으로 오랫동안 남으며, 또 어떤 기억은 단편적으로 남거나 사라진다. 그런데 우리가 감당할 수 없는 어떤 사건이 일어나면 뇌는 이를 정상적으로 정리하지 못해 트라우마로 남게 된다. 마치 음식을 잘못 먹고 소화하지 못하는 것처럼 처리되지 않은 트라우마는 뇌에 각인되어 아주 사소한 자극에도 불시에 되살아나 끔찍한 사건을 재현하고 일상을 무너뜨린다. 트라우마에 대한 흔한 오해 중 하나는 전쟁, 성폭력, 자연재해, 가족의 죽음과 같이 극적인 충격만이 트라우마로 남는다는 생각이다. 그러나 친구에게 놀림을 받은 일, 처음 학교에 간 일, 누군가의 지나가는 말 한마디 같이 사소한 경험까지도 트라우마가 될 수 있다. 트라우마의 기준은 사건의 크기나 심각성보다 이를 맞닥뜨렸을 때 내가 느끼는 감정에 있기 때문이다. 뇌 과학자들은 이렇게 처리되지 못한 기억을 ‘얼어붙은 기억’이라고 표현한다. 얼어붙은 기억은 나 자신과 세상 그리고 미래를 바라보는 시선을 왜곡시킨다. 자신을 무가치한 사람이라고 여기거나 세상은 위험한 곳이며 미래에도 나아지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게 된다. 또한 감정 기복, 우울증, 절망감, 공포, 과도한 긴장감, 자살 충동, 신체통증, 호흡곤란, 불면 등의 실질적인 증상을 유발한다. 눈동자를 굴리면 트라우마가 치유된다?! 뇌의 놀라운 자연치유력을 바탕으로 트라우마에 실질적인 변화를 일으키는 EMDR 치료법 기존의 트라우마 치료법은 대화와 상담을 기초로 한다. 내담자로 하여금 트라우마 사건을 상세히 기억하게 해 사건을 객관적으로 파악함으로써 인식을 전환하는 방법이다. 그러나 트라우마를 경험한 사람은 일반적으로 고통스러운 자극을 피하기 위해 사건을 이야기하는 것을 회피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대화 치료에는 치명적인 한계가 있다. EMDR(Eye Movement Desensitization and Reprocessing, 안구운동 민감소실 및 재처리 요법)은 트라우마를 굳이 말로 이야기하지 않는다. EMDR 치료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민감소실’ 단계는 트라우마 기억을 떠올리면서 동시에 눈동자를 좌우로 굴리는 것을 비롯해 청각, 촉각 등으로 뇌에 양측성 자극을 주어 뇌가 이미 가지고 있는 정상적인 정보처리 기능을 활성화해 얼어붙어 있던 트라우마 기억을 재처리한다. 생각만으로도 겁에 질리고 두려웠던 기억이 단지 한편의 옛 기억으로 흘러가도록 돕는 것이다. 트라우마를 넘어 삶으로! 현재까지 개발된 트라우마 치료법 중 가장 효과적인 치료 방법 EMDR 치료는 기억의 처리에서 그치지 않는다. 새로 통합된 기억은 새로운 인지를 불러일으킨다. 가령 성폭력 피해로 스스로를 ‘무가치한 사람’으로 여겨왔던 사람은 트라우마를 재처리하면서 자연스럽게 스스로를 ‘가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기 시작한다. EMDR은 새로 통합된 긍정적 인지를 양측성 자극으로 강화해 건강하고 생산적인 삶을 살아가도록 돕는다. 트라우마를 넘어 삶으로 나아가는 것, 이것이 EMDR의 최종 목표다. 1987년 프랜신 샤피로 박사가 EMDR을 발견한 후 전 세계적으로 많은 치료자들이 EMDR 치료법 수련을 받았으며, 현재까지 개발된 트라우마 치료법 중 가장 많이 연구된 치료법이자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으로 자리 잡았다. 미국 정신의학회, 심리학회, 미국보훈청과 국방부 그리고 영국, 프랑스, 네덜란드 등의 국방부 직할 부대 및 기관에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의 표준치료법으로 공식 인정받았다. 이 책의 구성 이 책의 1부는 구체적으로 EMDR 치료가 어떤 증상에 도움을 줄 수 있고, 그것을 어떻게 돕는지 소개한다. 신뢰할 수 있는 EMDR 치료자를 찾는 방법과 총 8단계로 구성된 각각의 치료 과정을 설명해, 내담자가 치료를 받는 동안 무엇을 기대할 수 있고 어떻게 준비하면 되는지를 파악할 수 있다. 흔히 EMDR에서 가장 핵심적인 치료 과정은 뇌의 양쪽에 자극을 주어 트라우마 기억이 재처리되도록 돕는 ‘민감 소실’ 단계라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메이버거 박사는 내담자의 ‘내적 자원 구축’을 트라우마 치료의 핵심으로 꼽는다. 이는 안전지대, 컨테이너 기법, 이완, 호흡, 그라운딩 등 EMDR에서 사용하는 주요 기술로, 책에 설명과 함께 연습 대본을 실어 누구나 쉽게 훈련해볼 수 있도록 하였다. 2부에서는 메이버거의 20여 년간의 임상경험에서 만난 내담자들의 사례를 소개한다. 아동기 가정에서의 문제, 전쟁, 성폭행, 부상, 상실 등의 사건으로 불안, 강박, 문란한 성관계, 우울, 폭식 등의 고통을 겪고 있던 이들의 트라우마를 EMDR이 어떻게 성공적으로 해결했는지 치료 진행 과정을 상세히 공개한다. EMDR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치료의 가장 효과적인 치료방법으로 미국 9·11 테러, 태국 쓰나미 사태, 일본 고베지진 때에도 활용됐으며, 세월호 참사의 트라우마 치료에도 국내 EMDR 전문가가 참여하였다. EMDR을 알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 책이 당신의 궁금증을 충실하고 친절하게 풀어줄 것이다.“우리는 모두 과거를 그저 과거로 남겨두기를 원한다. 과거의 기억을 완전히 지우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EMDR은 당신과 기억의 관계를 바꿔놓는다. 가령 과거의 위협적인 사건이 살아 움직이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당신의 삶을 통제하는 대신, 단지 여러 기억 중 하나로 남는다.” EMDR의 멋진 점 중 하나는 기억의 고통스런 부분은 흘려보내고 좋은 부분은 남겨둔다는 사실이다. EMDR 치료 후에도 여전히 그 사건 자체가 기분을 가라앉게 할 수 있지만 더 이상 그 사건에 휘둘리 지는 않는다. 치료자는 당신의 새로운 감정과 생각, 행동이 일상생활에 잘 녹아들도록 도와준다. _ 1장 EMDR 치료 시작하기 누군가에게는 트라우마로 남을 일이 다른 사람에게는 아무것도 아닌 일로 여겨지고 그 반대도 마찬가지다. 심지어 교통사고를 당하고도 아무런 후유증이 없는 사람들도 있다. 그런가 하면 운전을 하다가 경찰관의 제재를 받는 단순한 사건도 트라우마로 남는 나 같은 사람도 있다. 나는 내담자들에게 이렇게 강조한다. “스스로를 판단하지 마세요. 당신이 느끼는 방식이 잘못되었다고 말하는 다른 사람들의 말에 귀 기울이지도 마세요. 어떤 사건이 당신에게 트라우마로 느껴지거나 당신을 괴롭힌다면 그것은 트라우마입니다.” _ EMDR 치료 단계 EMDR의 목표는 트라우마 사건의 주관적 고통지수 점수가 0점에 가까워지도록 최대한 낮추는 데 있다. 그러면 과거 트라우마 사건을 기억에서 아예 지워버릴 수는 없어도 최소한 그 사건이 생각날 때 더 이상 고통 속에서 허우적대지 않는다. 즉, 당신은 그 사건을 현재 시점에서 기억한다. 이 경우 얼어붙어 있던 트라우마 중 일부는 소멸하거나 폐기되고 또 일부는 기억에 ‘녹아버려’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기억하긴 해도 트라우마 증상은 감소하거나 사라진다. _ 3장 EMDR 치료 단계
매일 뜨고 싶은 수세미
경향BP / 다비다뜨개, 제이맘, 지혜로운사자 (지은이) / 2021.11.09
16,800원 ⟶ 15,120원(10% off)

경향BP취미,실용다비다뜨개, 제이맘, 지혜로운사자 (지은이)
유명 뜨개작가 3인의 수세미 작품 중 인기 있는 수세미 도안 36가지를 소개했다. 수선화․수국․해바라기․데이지․벚꽃 등 꽃 모양 수세미, 모자․가방․구슬․복주머니 등 일상용품 모양 수세미, 돼지․곰․사자․소․펭귄 등 동물 모양 수세미, 도넛․아이스크림․케이크․모닝빵 등 음식 모양 수세미들이다. 좋아하는 디자인의 수세미를 따라 뜨며 다양한 색상을 입혀 보자. 꽃을 좋아한다면 꽃을 구성하는 꽃술, 꽃받침, 꽃잎 등의 색상을 다양하게 조합해서 상상의 꽃을 만들어도 좋다. QR코드도 수록하여 수세미를 뜨다가 필요할 경우 동영상으로 뜨는 과정을 확인할 수 있게 했다. 같은 모양을 뜨더라도 어떻게 뜨느냐에 따라 난이도가 달라지는데, 이 책에서는 초보자들도 쉽게 뜰 수 있는 기법을 많이 적용하여 몇 가지 기법만 알아도 만들 수 있다. 귀엽고 예쁜 수세미 도안을 따라 뜨다 보면 수세미가 완성되어 가는 모습에 뜨개질하는 시간이 무척 즐거울 것이다.프롤로그 준비물과 도구 뜨개 기호와 기법 PART 1. 다비다뜨개 사슬꽃 수세미 함박꽃 수세미 안개소국 수세미 수선화 수세미 수국 수세미 눈꽃 수세미 자쿠로히메꽃 수세미 해바라기 수세미 데이지 수세미 사랑꽃 수세미 세겹꽃 수세미 나도바람꽃 수세미 PART 2. 제이맘 모자 수세미 가방 수세미 도넛 수세미 구슬 수세미 하트 수세미 꽃하트 수세미 꽃 수세미 돼지 수세미 곰 수세미 벚꽃 수세미 복주머니 수세미 한겹꽃잎 수세미 PART 3. 지혜로운사자 동그리꽃 수세미 해바라기 수세미 클로버 수세미 벚꽃 수세미 아이스크림 수세미 왕꽃 수세미 당근케이크 수세미 여우모닝빵 수세미 사자 수세미 소 수세미 파티고미 수세미 아기펭귄 수세미다비다뜨개 & 제이맘 & 지혜로운사자 유명 뜨개작가 3인의 핸드메이드 수세미 코바늘 뜨개질 초보자를 위한 수세미 도안 36 다양한 수세미를 직접 뜨면서 소소한 즐거움을 느껴 보세요! 갖고 싶은 수세미 / 세상에 하나뿐인 수세미 / 알록달록 귀여운 수세미 필요할 때 바로 뜨는 핸드메이드 수세미 수세미 뜨기는 코바늘과 수세미실만 있으면 짧은 시간에 뜰 수 있고 뜨는 방법도 간단해서 처음 뜨개질을 접하는 초보자들이 따라 하기 좋습니다. 이 책에는 유명 뜨개작가 3인의 수세미 작품 중 인기 있는 수세미 도안 36가지를 소개했습니다. 수선화․수국․해바라기․데이지․벚꽃 등 꽃 모양 수세미, 모자․가방․구슬․복주머니 등 일상용품 모양 수세미, 돼지․곰․사자․소․펭귄 등 동물 모양 수세미, 도넛․아이스크림․케이크․모닝빵 등 음식 모양 수세미들입니다. 좋아하는 디자인의 수세미를 따라 뜨며 다양한 색상을 입혀 보세요. 꽃을 좋아한다면 꽃을 구성하는 꽃술, 꽃받침, 꽃잎 등의 색상을 다양하게 조합해서 상상의 꽃을 만들어도 좋습니다. 예쁜 수세미를 사용하면 설거지도 즐겁고 주방도 화사해져서 기분이 좋아집니다. 또 가까운 사람들에게 선물하면 작지만 정성이 담겨 있어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 모두 행복해집니다. 수세미 도안 & 상세한 과정 사진 & QR코드 수록 수세미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뜨개작가들의 창의적인 수세미 도안들을 싣고 각각의 뜨개 과정을 단계별 사진으로 상세하게 소개했습니다. QR코드도 수록하여 수세미를 뜨다가 필요할 경우 동영상으로 뜨는 과정을 확인할 수 있게 했습니다. 같은 모양을 뜨더라도 어떻게 뜨느냐에 따라 난이도가 달라지는데, 이 책에서는 초보자들도 쉽게 뜰 수 있는 기법을 많이 적용하여 몇 가지 기법만 알아도 만들 수 있습니다. 귀엽고 예쁜 수세미 도안을 따라 뜨다 보면 수세미가 완성되어 가는 모습에 뜨개질하는 시간이 무척 즐겁습니다. 차근차근 쉬운 것부터 뜨기 시작하면서 코바늘 뜨개의 매력에 빠져 보세요.
생활법률 상식사전
위즈덤하우스 / 김용국 (지은이) / 2023.03.15
25,000원 ⟶ 22,500원(10% off)

위즈덤하우스소설,일반김용국 (지은이)
13년째 생활법률 분야의 최고 스테디셀러이자 대한민국 필수 법률상식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생활법률 상식사전》. 2010년 초판 출간 이후 5번째 개정판이 출간되었다. 25년 차 법원공무원인 김용국 저자는 시대에 따라 변하는 최신의 개정 법률을 빠르고 정확하게 반영하기 위해, 원고를 대폭 수정해서 개정판을 출간했다. 이번 제5차 개정판에는 스토킹범죄, 반려동물 사고, 여행 관련 법률, 안락사와 존엄사, 상가임대차와 권리금 문제 등의 새로운 내용을 추가했다. 또한 부동산 명의신탁, 검·경수사권 조정, 사실혼과 법률혼, 전자소송, 공탁 절차, 성년후견제도, 인터넷 링크와 온라인상의 법률문제 등도 새로 다루었다. 이 책 한 권으로 사회생활에서 벌어질 수 있는 다양한 법률문제나 분쟁해결에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제5차 개정판을 내면서 10주년 기념 개정판을 내면서 전면 개정2판을 내면서 전면 개정판을 내면서 초판 머리말 1부│법으로 들어가는 관문, 이것만은 알고 가자 1장 | 아는 만큼 보이는 ‘법’ 01 나 홀로 소송, 알고 나서 덤벼라 소송을 하기 전에 꼭 알아야 할 몇 가지 상식 더 알아보기 | 나 홀로 소송, 여기서 도움을 얻을 수 있다 더 알아보기 | 법률상식, 결론 정해놓고 질문하지 말라 02 나를 폭행한 사람, ‘고소’할까 ‘고발’할까 [법률용어 1] 피가 되고 살이 되는 법률 기초 다지기 더 알아보기 | 상해와 폭행, 어떻게 다를까 더 알아보기 | 상소하면 더 유리한 판결 나올 가능성은? 03 도박 빚은 ‘무효’, 미성년자 돈거래는 ‘취소’ [법률용어 2] 유사한 법률용어를 구분하는 방법 04 그녀의 도둑질, 이젠 과거를 묻지 마세요 [법률용어 3] 각종 시효와 불복기간 알아보기 더 알아보기 | 약식재판 절차와 즉결심판 절차 2장 | 법원검찰 가기 전 알아야 할 ‘법’ 01 ‘묻지도 따지지도 않는’ 변호사는 피하라 손해 보지 않고 변호사 선임하는 비법 더 알아보기 | 현직 판사가 말하는 변호사 활용 방법 02 돈을 받으려고 경찰서에 고소했다고? 민사소송과 형사소송, 번지수가 다르다 더 알아보기 | 고소장과 소장, 어떻게 작성하고 어디에 제출하나 더 알아보기 | 사기, 당하지 않는 게 상책이다 더 알아보기 | [민사 vs 형사] 훔쳤지만 절도죄는 아니다? 03 1만 원으로 1000만 원 돌려받는 법 소송 전에 내용증명 우편으로 제압하자 04 미투, 성인지감수성, 스토킹… 올바른 성문화는? [최근 이슈와 법 1] 성적 자유스토킹범죄와 법률 더 알아보기 | 성관계 동의하면 범죄 아니다? 더 알아보기 | 성폭력, 성폭행, 성추행, 성희롱 어떻게 다르나 05 윤창호법, 신해철법 나오기까지 [최근 이슈와 법 2] 음주운전과 의료사고 관련 법과 판례 더 알아보기 | 의료분쟁 전에 준비해야 할 사항 06 반려동물과 공존하는 법을 알자 [최근 이슈와 법 3] 생명존중 시대 반려동물 관련 사고 대처법 07 크고 작은 여행사고, 이렇게 대처하세요 [최근 이슈와 법 4] 여행자의 권리와 여행주최자의 책임 2부│민사부터 형사·이혼·상속까지 완전 정복 3장 | 명예훼손·저작권·무고죄·초상권 바로 알기 01 당신은 오늘 저작권법 얼마나 어겼을까 [저작권법 1] 인터넷은 무한 정보의 공간? 더 알아보기 | 저작권 용어 제대로 알자 02 국회의원·변호사도 지키기 힘든 법 [저작권법 2] 현실과 법의 괴리, 그래도 알아야 할 것 더 알아보기 | 저작권법 위반으로 고소당했다면 더 알아보기 | 인터넷 링크도 범죄가 될 수 있다? 03 유명배우 ‘결혼설’ 취재 기자가 교도소에? 거짓 고소의 부메랑, 무고죄는 어떤 죄일까 04 누군가 당신에게 카메라를 들이댄다면? 초상권·음성권은 어디서 나온 권리일까 05 연예인 ‘불륜설’ 유포자는 무슨 죄? 알고 나면 무서운 ‘사이버 명예훼손’과 ‘사이버 모욕’ 더 알아보기 | 진실을 말하면 명예훼손이 아니다? 4장 | 이혼·개명·상속을 둘러싼 오해와 진실 01 배우자 집 나간 지 몇 년 되면 이혼? [이혼, 오해와 진실 1] ‘협의이혼’은 있어도 ‘자동이혼’은 없다 더 알아보기 | 이혼·혼인취소·혼인무효 어떻게 다를까 더 알아보기 | 사실혼도 부부로 인정받을 수 있나? 02 수억 원 위자료, 현실엔 없더라 [이혼, 오해와 진실 2] 위자료와 재산문제 더 알아보기 | 이혼한 뒤 재산문제는 어떻게 되나? 03 아내의 잠자리 거부, 이혼 사유? [이혼, 오해와 진실 3] 재판상 이혼 사유 더 알아보기 | 이혼, 그래도 남는 의문 몇 가지 04 당신의 본명이 ‘김구라’라면? 놀림감 되는 이름, 개명으로 바꿔보자 더 알아보기 | 개명신청 방법과 절차 더 알아보기 | 아이의 성을 새아버지 성으로 바꾸고 싶다면? 05 100억 유산, 누구에게 갔을까 유언, 죽은 사람은 말이 없다 더 알아보기 | 남은 가족을 위한 법적 보호 장치, 유류분 제도 더 알아보기 | 법이 인정하는 5가지 유언은? 06 상갓집 부의금은 누구 소유일까 복잡한 상속 문제, 명쾌하게 정리하기 더 알아보기 | 상속의 세 가지 형태 더 알아보기 | 결혼 축의금은 누구의 몫일까? 더 알아보기 | 돌아가신 분 재산이 얼마인지 모른다고요? 더 알아보기 | [성년후견] 의식불명 남편 대신 아내가 은행거래 하려면? 5장 | 민사소송, 양심보다 노력에 달렸다 01 민사소송, 가만히 있으면 바보다 민사소송의 절차 어떻게 되나 더 알아보기 | 민사소송보다 간편한 절차도 있다 02 1000만 원 소송하는 데 비용은 얼마? 재판 전에 소송비용부터 계산하자 더 알아보기 | 종이 대신 전자 재판기록이 대세… 전자소송이란? 03 최선의 판결보다 최악의 조정이 낫다 판사가 법정에서 조정안을 제시한다면 04 부동산 거래, 지뢰부터 피하라 부동산 임대차매매계약 시 알아야 할 상식 더 알아보기 | 집문서 분실해도 부동산 사고팔 수 있을까? 더 알아보기 | 상가임차인, 보증금과 권리금 보호 방법은? 더 알아보기 | 부동산 명의신탁 유효일까, 무효일까 05 외제 경유차에 휘발유 넣으면 누구 책임? 자동차사고인명사고 손해배상 책임 따지기 더 알아보기 | 대리운전 기사의 사고는 누구 책임? 06 벼룩 간 빼먹는 악덕사장 어찌 하오리까? 임금퇴직금, 소송으로 받아내는 방법 더 알아보기 | “퇴직금 언제까지 받을 수 있나요?” 더 알아보기 | 밀린 월급, 합법적으로 받아내자 6장 | 형사소송, 제대로 알면 무서울 게 없다 01 형사고소, 홧김에 했다가 큰코다친다 고소인이 알아야 할 몇 가지 진실 더 알아보기 | 형사고소, 제대로 알고 해도 늦지 않다 더 알아보기 | 검찰과 경찰 수사권 조정, 어떻게 바뀌었나 02 고소당한 당신, 그래도 살 길은 있네 고소당했을 때 알아야 할 몇 가지 진실 더 알아보기 | 환자 몸에 칼 댄 의사, 처벌받지 않는 이유 더 알아보기 | 한 해 형사사건·고소사건 얼마나 되나 더 알아보기 | 합의하면 처벌받지 않는 죄도 있다 03 서민은 꿈도 못 꾸는 ‘일당 수억 원’의 진실 벌금형, 그리고 형벌의 모든 것 더 알아보기 | 한 해 형사재판 받는 사람은 얼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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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 채무자 재산 파악해서 강제집행하는 법 08 사람은 언제부터 언제까지 사람일까 법적 관점에서 본 사람의 출생과 사망, 그리고 안락사 일상생활에서 꼭 알아야 할 각종 기간 법률용어·시사용어로 찾아보기대중과 법조인들의 찬사를 받은 역작! 《생활법률 상식사전》, 제5차 개정판 출간!! 《생활법률 상식사전》은 2010년 출간된 이래 지속적인 사랑을 받아왔다. 대한변호사협회 회장 이찬희 변호사는 “법을 30년 넘게 공부하고 변호사를 직업으로 가지고 있음에도, 이 책을 읽는 동안 감탄을 금할 수가 없었다”면서 법을 우리 생활 속에 녹여낸 보물 같은 책이라고 칭송했고, 백승현 변호사는 “검색해서 알게 되는 법률 정보들은 위험하고 형편없는 경우가 대다수인데, 이 책은 양질의 정보만을 담고 있고, 그만큼 전문적이고 정확하다”면서 변호사의 생계마저 위협(?)하고 있다는 익살맞은 추천을 하기도 했다. 이 책이 명실공히 최고의 법률상식서인 이유는, 13년이 넘는 시간 동안 변호사와 판사의 극찬을 받았을 뿐 아니라 대중들의 큰 호응과 지지를 얻어왔기 때문이다. 누구나 매우 쉽게, 그리고 재밌게 법에 한 발짝 더 다가가게 함으로써, 법을 실질적인 ‘삶의 기술’로 운용하게 하는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다. 25년 차 법원공무원이자 법조칼럼니스트인 김용국 저자는 그간의 성원에 힘입어 《생활법률 상식사전》을 지속적으로 개정해왔다. 시대에 따라 변화한 법을 꼼꼼하게 확인하고, 우리가 살아가면서 꼭 필요한 법률을 모아 ‘일반인들이 꼭 알아야 할 법률상식’으로 정리했다. 기존 원고의 상당 부분을 수정?보강했으며, 각종 통계와 판례를 최신 내용으로 과감하게 바꿨다. 수천 개의 판례를 뒤져서 그중 가장 적절하고 생생한 예시를 골랐기에 지금 ‘나와 가족’의 이야기,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 ‘모두’의 이야기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법에 당하지 말고, 법을 적극 이용하라!” 25년 차 법원공무원의 내공을 담은 최고의 법률교양서! 25년의 시간 동안 법원공무원으로 일하면서 법원을 찾아온 수만 명의 억울한 사람들을 만나온 저자는, 진실이 어떻고 사연이 어떻든 “법은 결코 무지에 관용을 베풀지 않는다”는 점을 더 힘주어 말하게 되었다. 조금만 알아두면 손해 보지 않고 쉽게 해결할 일도 법률지식에 대한 무신경과 무지함 탓에 낭패를 본다는 것이다. 특히 예전에는 짓궂은 장난이나 관행 정도로 치부되던 일들이 지금은 자유와 권리를 침해하는 불법이 되거나 소송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저자는 이제 사람들이 법에 당하지 않고 되레 법을 적극 활용할 수 있길 바라면서 이번 개정 작업에 임했다. 이번 제5차 개정판에는 사람과 동물의 공존을 담아 반려동물 사고 관련 법률을, 코로나19 이후 늘어나는 여행 사고를 막기 위해 여행 관련 법률을, 품위 있게 삶을 마무리하기 위한 고민에서 안락사와 존엄사 관련 법률을 추가하는 등 변화하는 시대에 맞는 새로운 내용을 담았다. “이 책을 통해 사람들이 법에 당하지 않고, 되레 법을 적극 활용하게 된다면 더 이상 바랄 것이 없겠습니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무엇보다 초등학생들도 이해할 수 있을 만큼 쉽고, 철저하게 사례 중심적이라는 것이다. 저자는 방대한 판례들 속에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맞닥뜨리는 사례를 선별해 주제별로 간추렸고, 관심 있는 정보를 책만 보고도 숙지할 수 있도록 별면을 할애해 ‘더 알아보기’ 코너를 구성했다. 한편 피의자, 피고인, 고소, 고발, 기소, 제소, 항소, 항고, 상고 등 헷갈리기 쉬운 법률용어를 구분하는 법부터 현직 판사가 말하는 변호사 활용법, 저작권법 위반으로 고소당했을 때 대처법, 부동산 매매계약 시 유의점과 계약서 작성 요령, 밀린 월급 합법적으로 받아내는 법까지 일반인들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법률 정보들을 실었다. 25년 차 법원공무원의 내공이 담긴 이 책을 한 장 한 장 따라가다 보면 법의 윤곽이 저절로 보일뿐더러 그 법의 테두리 안에서 자신감 있게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 이 책을 꼭 읽어야 할 사람들! ▶민사와 형사, 피고와 피고인도 구분 못 하는 재판당사자 ▶임대차 계약, 권리금 등 부동산 계약을 고민하는 세입자 ▶스토킹, 성범죄, 사이버 명예훼손으로 고통받는 피해자 ▶변호사 상담을 받았는데도 여전히 답답한 의뢰인 ▶법을 몰라 피 같은 돈을 못 받고 있는 채권자 ▶법원을 찾을지, 경찰서를 찾을지 망설이는 시민 ▶딱딱한 법률서적에 질려버린 학생 ▶법의 개념을 제대로 잡고 싶은 법대생 ▶법률 기본 상식이 필요한 저술가, 기자 ▶판사들의 생각을 알고 싶은 재판 당사자 ▶고객에게 법을 쉽게 설명해주고 싶은 법률 종사자 ▶법원 검찰청 문 앞에만 서면 벌벌 떠는 소시민 ▶소설책만큼 재밌는 생활법률 책을 갈구하는 독서광이 책이 기존의 생활법률 서적과 확실하게 차별화되는 점은 이론 중심, 법률용어 중심의 서술 방식을 피하고, 전문가의 시각과 전문용어가 아닌 일반인의 눈과 말로 소통하기 위해 노력했다는 사실입니다. 법은 소수 전문가의 전유물이 아니라 대중의 것이어야 한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쉽고 만만한 법을 찾아 길을 떠나는 당신에게 이 책이 나침반이 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대부분의 재판은 시간과 노력의 싸움이다. 자신에게 유리한 자료를 빠짐없이 챙기고 법원에서 요청한 사항은 반드시 기간을 지켜 이행한다. 법원에서 보낸 서류에 적힌 유의사항을 꼼꼼히 읽어보고, 의심이 가는 점은 법원에 전화로 확인한다. 법정에 몇 번 왔다 갔다 하는 수고도 감수해야 한다. 한 번이라도 재판에 빠지면 그만큼 승소 가능성은 작아진다. 일반인의 예상과는 달리, 재판에선 유능한 변호사나 현명한 판사 못지않게 주장과 입증을 잘하는 당사자의 역할이 크다. 동물보호법은 동물과 인간의 안전한 공존을 위해 2022년 4월 전면 개정되었다. 법이 시행되는 2023년 이후부터는 소유자가 키우는 반려동물을 사육·관리 소홀로 상해를 입히거나 죽게 하는 것도 동물학대 행위에 추가돼 징역형까지 부과될 수 있다. 동물을 단순 유기하는 행위도 3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으로 처벌된다.장기 입원, 군 복무 등으로 사육이 어려운 동물을 지방자치단체에서 인수하는 사육포기 동물의 인수제도가 도입된다. 동물수입·판매업, 장묘업이 등록제에서 허가제로 바뀌고, 동물전시업, 위탁관리업, 미용업, 운송업은 등록제로 운영된다.또한 개정법은 도사견, 로트와일러 등 맹견 사육에 대한 관리를 강화했다. ▲맹견의 소유자는 다른 사람의 신체적, 재산상 피해를 보상하기 위해 책임보험에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고 ▲맹견 수입 시 품종, 수입목적, 사육장소 등을 신고토록 하는 맹견수입신고제도가 도입되며 ▲맹견사육을 위해선 동물등록, 책임보험 가입 등의 요건을 갖추어 시·도지사에게 허가를 받아야 한다. 이를 위반할 시는 과태료 제재가 따른다. ▲맹견관리 소홀로 사상자가 발생하면 소유자는 징역형 등의 형사처벌을 받게 된다.
공부 감성
중앙북스(books) / 고봉익.윤정은 글 / 2012.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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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북스(books)학습법일반고봉익.윤정은 글
PART 1 공부 잘하는 아이로 키우려면 공부감성부터 깨워라 평생의 공부 저력을 만들어주는 공부감성 시간이 지날수록 공부 잘하는 아이의 비법 성적이 좋은 아이와 공부 잘하는 아이는 다르다 감성이 만들어내는 공부의 효과 이제는 공부감성이다 공부감성이 무엇인가요 빙산이론으로 이해하는 공부감성의 흐름 어떤 과정을 통해 공부감성의 변화가 일어날까 공부감성에 영향을 주는 가장 중요한 존재. 부모 공부감성이 가장 위력을 발휘하는 시기 조기 교육보다 공부감성이다 공부감성 형성의 최적기는 언제일까? 공부감성의 효과가 떨어지기 전에 필요성을 자각하라 공부감성, 부모의 언어 습관에 달려 있다 긍정 피드백으로 보는 공부 감성 공부감성은 달라질 수 있다 공부감성의 핵심 요인. 부모의 언어 습관 부모의 언어 습관이 아이의 공부감성을 형성한다 PART 2 공부감성 4원칙을 완성하는 부모의 특별한 공부 방법 공부감성 1원칙 공부 희열도 - 양보다 질의 언어로 이끄는공부의 극한 즐거운 공부감성의 제1요소. 공부 희열도 공부 희열도를 통한 놀라운 반전 짜릿한 희열의 순간을 맛보게 하라 제대로 알면 뇌는 기뻐한다 얕은 지식을 권하는 \'양\'을 묻는 말이 문제 일방적인 말이 아이를 지치게 한다 질문식 언어로 언어의 질을 높여라 진도 중심의 공부는 의미가 없다 - 부모의 감성 교육 솔루션 공부감성 2원칙 공부의지도 - 아이에 대한 변함없는 신뢰와 기대가 만드는 힘 무엇이든 하게 만드는 공부의지도 공부 의지도와 자존감의 상관관계 책임감이 자기 주도력을 만든다 자기 관리의 힘이 공부 의지도이다 신뢰와 기대의 언어로 아이의 미래를 긍정하라 부정적인 말은 감성뿐 아니라 잠재의식까지 좀먹는다 아이의 \'재능 씨앗\'을 찾아라 - 무모의 감성 교육 솔루션 공부감성 3원칙 공부 미래 확신도 = 구체적인 계획으로 갖게 되는 꿈에 대한 확신 지금의 공부가 나의 미래다 미래를 공유하면서 내적 성장을 도와라 구체적으로 꿈을 꾸면 현실이 된다 구체적인 지식과 정보로 공부 미래 확인도를 높여라 뚜렷한 목표 설정을 하는 방법. 롤 모델 구하기 장기 로드맵을 어떻게 구체화시키는가 - 부모의 감성 교육 솔루션 공부감성 4원칙 시험 대응도 - 결과보다 과정을 바라봄으로써 얻는 공부의 결실 과정의 중요성이 시험 대응도를 높인다 시험을 기회로 만들기 위해서는 잘못된 보상이 진정한 동기를 망친다 시험이 너를 심판하노라 시험이 나를 성장시켜준다는 믿음을 갖게 하라 시험 피드백이 가장 중요하다 - 부모의 감성 교육 솔루션 PART 3 부모 멘토링으로 공부감성을 최적화하라 - 멘토링은 부모의 관리 변화에서부터 시작된다 - 최소한의 울차리. 최대한의 자유를 주는 \'방목 교육법\' - 자기 성찰의 시간, 피드백 시간을 아이와 나누어라 - 아이에게 가장 많이 하는 말, 중독 언어를 찾아라 - \"NO, BECAUSE\"보다 \"YES, BUT\" 대화법을 사용하라 - 언어의 좋은 습관, 현명한 칭찬을 활용하라
가슴 뛰는 삶
쌤앤파커스 / 강헌구 글 / 2008.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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쌤앤파커스취미,실용강헌구 글
\'가슴 뛰는 삶\'으로의 초대! 통찰하고 작심하고 돌파하여 질주하는 노하우! 『가슴 뛰는 삶』은 자신의 꿈을 이루고 진정한 성취와 행복을 이루는 과정을 안내한다. 인생에 대한 \'통찰\' → \'작심\' → \'돌파\' → \'질주\'의 4단계를 통해 세상 그 어떤 기쁨과도 비교할 수 없는 환희와 감동에 이르는 방법을 알려준다. 저자는 각 단계마다 생각하고 실행할 일들을 상세히 제시한다. 저자가 십수 년간 수많은 사람들의 인생에 \'비전\'이라는 불꽃을 심어주며 설파해온 비전 이야기의 결정판이라고 할 수 있다. 꿈을 현실로 만드는 비전의 힘 덕분에 인생이 완전히 달라진 사람들의 생생한 승리와 성취의 경험을 들려준다. 이를 통해 꿈을 향해 끝까지 즐겁고 신나게 가는 로드맵을 제공한다. 이루고 싶은 목표나 꿈, 자신을 행복하게 해주는 무언가를 찾지 못한 이들에게는 통찰하는 법을, 꿈이 있지만 실행하기 막막한 이들에게는 작심하는 법을, 반드시 넘어야 할 거대한 옹벽 앞에서 망설이고 있는 이들에게는 돌파하는 법을, 거침없이 질주해야 하는데 여전히 자신이 없는 이들에게는 질주하는 모범을 보여준다. [Part 1. 통찰 - 되돌아보고, 들여다보고, 내다보라] 가슴 뛰는 내일이 시작되는 곳 당신에게 어울리는 ‘내일’의 시작 막연한 ‘꿈’이 아니라 강력한 현재적 확증을 잡아라 생각은 본질도 변화시킨다 되돌아보고, 들여다보고, 내다보라 비전은 절박한 사람들의 키워드 비전, 약해지지도 그치지도 않는 전진의 북소리 숙명적인 하나의 키워드를 정하라 내 인생의 키워드를 찾는 네 가지 단서 6만 시간을 투자해도 아깝지 않을 단 하나의 키워드 ‘나에게 어울리는 미래’의 다섯 가지 조건 미리 창조하는 나의 미래 마음의 노트북에 미래를 스캐닝하라 미래일기, 나에게 어울리는 미래를 우주에 홍보하라 하루에 열다섯 번씩 ‘꿈의 호텔’에 체크인하라 환경도, 경험도 마음속 그림에 복종한다 영혼을 깨우는 신비한 북소리, 비전의 축복을 누려라 [Part 2. 작심 - 운명의 루비콘 강을 건너라] 소리쳐라, 출사표를 던져라 쓰면 이루어진다 가슴 뛰는 삶의 매니페스토, 사명선언문 쓰면 100점이고 안 쓰면 빵점이다 몸으로 비전을 선포하라 불태우고, 파묻고, 날려버려라 버리기 선수가 만들기 프로다 꿈이 있는 자에겐 노래가 있다, 시(詩)를 낭송하라 낯선 환경, 외딴 곳으로 옮겨가라 새로운 곳에서 새롭게 시작하라 먹는 것, 입는 것, 가는 곳을 모두 바꿔라 등록하고, 설치하고, 작동시켜라 출발을 알리는 ‘신호’시스템을 설치하라 같은 꿈을 꾸는 이들과 꿈들의 숲을 이뤄라 비전의 바이러스를 다운로드 하라 지금 당장 시작하라 [Part 3. 돌파 - 평범과 비범의 임계점을 훌쩍 넘어서라] 유전자 스위치를 ON으로! 꺼져 있는 90%의 유전자 스위치를 켜라 ‘스위치 ON’이 깨우는 초인적인 능력 유전자 스위치, 어떻게 ON으로 바꿀 것인가? 지식의 임계질량을 돌파하라 지식의 대폭발, 지식의 빅뱅이 일어나게 하라 먼저 최고의 이론가가 돼라 지식의 통섭, 잡종강세를 통해 지식의 빅뱅을 앞당겨라 플러스 울트라, ‘더 멀리’는 있다 한 발짝만 더 앞으로 나아가라 생각의 임계각도를 확장시켜라 ‘사고의 해이’는 제1의 경계항목 실패를 성공으로 둔갑시켜라 실패의 산출물을 새로운 성공에 투자하라 당신의 실패를 타인의 성공으로 전환시켜라 실패를 물고 늘어져 역이용하라 [Part 4. 질주 - 미쳐 내달려라] 깃발을 나부껴라, 전설적인 브랜드가 되어라 ‘나’를 대중적인 브랜드로 패키징하라 스스로 전설이 되어라 주마가편, 달릴수록 더 박차를 가한다 성공의 이정표, 자기경영 마일리지 들판을 가로지르고 바다를 갈라라 연대하고 통합하라, 지평을 넓혀라 즐기는 놈은 당해낼 재간이 없다 우회하지 말고 암벽을 기어올라라 북 치고 노래하고 춤을 추어라 축제는 브레이크가 아니라 가속페달이다 리추얼을 겸한 팸퍼링을 즐겨라 반추하라, 그리고 다시 통찰하라 흔들고 추슬러 다시 묶어라 역주, 완주, 그리고 아름답게 생각창고의 재고조사를 실시하라 현재라는 마법의 돌을 놓치지 마라 간절히 원하는 그 모습으로 살아라! 가장 높은 곳에 올라, 누군가의 신화가 되어라! ‘꿈’을 ‘현실’로, ‘비전’을 ‘위대한 성취’로 만들어줄 단 한 권의 책! 이제 간절히 원하는 것만으론 충분하지 않다. 가슴을 두드리는 간절한 꿈을 품었다면, 이제 그 꿈을 현실로 만들기 위한 돌파를 시작하자. 150만 밀리언셀러 저자이자 대한민국 최고의 ‘비전 멘토(Vision Mentor)’인 강헌구 교수가 십여 년 동안 수백만 사람들의 인생을 바꾸어놓았던 그 ‘꿈의 로드맵’을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다른 누구도 아닌 나의 가슴을 뛰게 하는 단 한 줄의 비전을 찾고(통찰), 그 미래를 향해 과감히 출사표를 던지며(작심), 도달할 수 있는 최고의 나를 향해 뛰어오르고(돌파), 그 누구도 부럽지 않을 만큼 신나게 달려 나갈 수 있는(질주) ‘인생 승리의 로드맵’이 펼쳐지는 내내, 유려한 필치와 수많은 감동적 실화와 함께 나를 새롭게 발견하는 시간을 갖게 될 것이다. 미래를 설계하는 대학생, 사회초년생뿐 아니라 ‘인생이 무언가 빠진 것처럼 허전하다’고 느끼는 중견층에게도 큰 자극이 되어줄 책이다. 최고를 넘어선 최고, ‘평범’에서 ‘비범’으로 훌쩍 뛰어오른 사람들의 공통점은 언제 어디서나 ‘가슴 뛰는 삶’을 살았다는 것이다. 어려운 시기일수록 이때를 200% 재충전 기회로 활용하는 그들은 ‘비전’을 새롭게 설정하고 그것을 통해 열정과 의지를 재고한다. 이 책은 꿈을 이루고 비전을 현실로 만드는 4단계 과정, 즉 ‘통찰’, ‘작심’, ‘돌파’, ‘질주’를 통해 그 어떤 기쁨과도 비교할 수 없는 멋진 삶, 위대한 삶에 이르는 방법을 알려준다. 이루고 싶은 목표나 꿈, 자신을 행복하게 해주는 무언가를 찾지 못한 사람에게는 ‘통찰’하는 법을, 꿈이 있긴 하지만 여전히 막막하기만 한 사람에게는 ‘작심’하는 법을, 반드시 넘어야 할 거대한 옹벽 앞에서 머뭇거리고 있는 사람에게는 ‘돌파’하는 법을, 거침없이 질주해야 하는데 여전히 확신이 없는 사람에게는 ‘질주’하는 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막연한 ‘꿈’을 ‘현실’로 만드는 가장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방법들은 누구에게나 ‘지금 당장 달려 나가게 만드는’ 신비한 에너지가 되어줄 것이다. 150만 독자들의 인생을 바꾸어놓은 밀리언셀러 《아들아~》의 작가 강헌구 교수의 신작! 이 책은 150만 부 이상 판매되며 대한민국에 비전 열풍을 일으켰던 밀리언셀러《아들아, 머뭇거리기에는 인생이 너무 짧다》의 저자 강헌구 교수가 10년 만에 내놓은 신작이다. 진로에 대해 고민하거나, 새로운 시작을 앞둔 사회 초년생, 답답한 삶에 돌파구가 필요한 직장인, 매너리즘에 빠져 멈춰 있거나 가슴 뛰는 일이 없어진 모든 사람들에게, 잊고 지내온 꿈과 이루고픈 목표를 찾아내는 통찰과 작심의 방법부터, 장애물을 돌파하고 질주하여 결국 비전을 완성해내는 모든 과정을 한 권에 압축해서 보여준다. 막연히 ‘꿈을 우주에 말하라’거나, ‘인내와 열정’만을 강요하는 책과는 달리, 대한민국 최고의 ‘비전 멘토’가 전하는 노하우는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파워풀한 메시지로 열성팬을 몰고 다닌다. 이미 책과 강연을 통해 수백만 사람들에게 ‘꿈을 현실로 만드는 비전의 힘’을 설파해온 저자는 이 책에서 인생에 비전이라는 불꽃을 심고, 매일매일 가슴 뛰는 순간들로 채우는 방법에 대해 누구보다 감동적으로 이야기한다. 그래서 이 책은 십수 년 간 그가 비전으로 이끈 사람들이 직접 경험한 보석 같은 에피소드들과 함께 저자 자신의 감동적인 비전 성취 스토리를 고스란히 담은 결정판이다. 기존의 저작들을 뛰어넘는 완성도와 한층 업그레이드된 감동으로 책 자체가 가슴 떨리는 에너지를 전해준다.
집에서 운영하는 작은 빵집 SOFT BREAD
더테이블 / 김진호 (지은이) / 2023.06.30
33,000원 ⟶ 29,700원(10% off)

더테이블건강,요리김진호 (지은이)
유튜브 ‘호야 HOYA’ 운영자이자 베이커리 카페 컨설턴트, 하츠베이커리 총괄 셰프로 활동하고 있는 대한민국 제과기능장 김진호 셰프의 첫 단독 레시피 북. 현재 베이커리 시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메뉴들, 한국인의 입맛에 딱 맞춘 업그레이드 K-스타일 브레드, 그동안 책에서 만나볼 수 없었던 메뉴들을 모두 담았다. 또한 한 가지 반죽을 사용해 다양한 메뉴를 만드는 방법, 크림이나 충전물을 응용해 여러 가지 메뉴로 활용하는 방법을 담아 작업의 생산성과 효율성도 고려했다. 여기에 초보자 분들이 어려워 할 수 있는 기초 작업(반죽의 표면 정리, 둥글리기, 1차 발효 완료 시점, 달걀물 제대로 만들기)과 성형 방법(소보루, 단팥빵, 소금빵, 할라 브레드, 시나몬 트위스트, 프레첼 등) 등을 동영상 QR코드로 수록해 초보 베이커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하였고, 홈베이커는 물론 관련 업계 종사자 모두에게 유용한 현실적인 이론을 군더더기 없이 담았다.BEFORE BAKING 빵이 만들어지는 원리와 과정 : 반죽의 최종 온도에 따른 물의 사용 온도 : 반죽에 사용하는 얼음 : 믹싱의 단계 : 발효기 없이 발효하는 방법 : 1차 발효의 완료 시점 이 책에서 사용하는 밀가루 효모의 종류필수 재료와 부재료 : 반죽에 들어가는 물을 달걀과 우유로 대체하는 방법 오븐과 믹서 빵을 굽고 난 후 무엇을 바를까? : 달걀물 만들기 베이킹 Q&A PART 1. 식빵 0 1. 우유 식빵 02. 마스카르포네 생식빵 03. 우유 버터 모닝빵 04. 호밀 감자 식빵 - 호두 전처리하기 05. 올리브 포카치아 식빵 PART 2. 소금빵 06. 부들 소금빵 07. 에그마요 소금빵 08. 게살마요 소금빵 09. 크랙 소금빵 - 스팀 기능이 없는 오븐에서 하드 계열 빵 굽기 10. 명란 소금빵 11. 팥버터 소금빵 PART 3. 단과자빵 - 단과자빵 반죽 12. 단팥빵 13. 소보로빵 14. 커스터드 크림빵 15. 부추빵 16. 멜론빵 PART 4. 고로케 17. 야채 고로케 18. 소고기 카레 고로케 19. 이탈리안 고로케 20. 샐러드 고로케 PART 5. 도넛 - 브리오슈 도넛 반죽 21. 글레이즈 도넛 22. 우유 크림 도넛 23. 바닐라 크림 도넛 24. 딸기 크림 도넛 25. 말차 크림 도넛 PART 6. 브리오슈 - 브리오슈 반죽 26. 브리오슈 브레산 27. 콘치즈 브리오슈 28. 브리오슈 햄버거 번과 치즈 버거 29. 시나몬 트위스트 30. 할라 브레드 31. 공주 밤식빵 32. 초콜릿 바브카 33. 피스타치오 바브카 PART 7. 프레첼 - 프레첼 반죽 - 라우겐 용액 만들기 - 가성소다 대신 일반 소다로 프레첼 만들기 - 프레첼 제대로 굽기 34. 오리지널 프레첼 35. 시나몬 프레첼 36. 소시지 프레첼 37. 소금 우유 프레첼 38. 대파 크림치즈 프레첼 39. 카야잼 버터 프레첼HOYA’S BAKING CLASS ① 집에서 운영하는 작은 빵집 SOFT BREAD 유튜브 ‘호야 HOYA’ 운영자이자 베이커리 카페 컨설턴트, 하츠베이커리 총괄 셰프로 활동하고 있는 대한민국 제과기능장 김진호 셰프의 첫 단독 레시피 북. 현재 베이커리 시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메뉴들, 한국인의 입맛에 딱 맞춘 업그레이드 K-스타일 브레드, 그동안 책에서 만나볼 수 없었던 메뉴들을 모두 담았다. 또한 한 가지 반죽을 사용해 다양한 메뉴를 만드는 방법, 크림이나 충전물을 응용해 여러 가지 메뉴로 활용하는 방법을 담아 작업의 생산성과 효율성도 고려했다. 여기에 초보자 분들이 어려워 할 수 있는 기초 작업(반죽의 표면 정리, 둥글리기, 1차 발효 완료 시점, 달걀물 제대로 만들기)과 성형 방법(소보루, 단팥빵, 소금빵, 할라 브레드, 시나몬 트위스트, 프레첼 등) 등을 동영상 QR코드로 수록해 초보 베이커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하였고, 홈베이커는 물론 관련 업계 종사자 모두에게 유용한 현실적인 이론을 군더더기 없이 담았다. 베이커리 카페 창업을 꿈꾸는 분들이 점점 많아지고 집에서도 수준급의 빵을 만드는 분들도 많아지면서 전문가와 비전문가의 경계가 점점 무너지고 있는 지금, 집에서도 어렵거나 복잡하지 않게 맛있는 빵을 만들고자 하는 홈베이커부터 작은 빵집 운영을 꿈꾸는 예비 창업자 분들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불황에도 생존하는 비즈니스 대체 뭐길래 난리야?
모아북스 / 김청흠 (지은이) / 2019.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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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북스소설,일반김청흠 (지은이)
현재의 경제 현실을 냉정하게 분석한 뒤, 새로운 시대의 경제원칙을 제시하는 비즈니스 가이드로 개인의 능력, 창의와 혁신, 4차 산업과 네트워킹의 등장 등 무형자본이 중심이 되는 21세기 경제원칙을 낱낱이 제시하며,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망이 중시되고 소비자와 회원이 곧 사업자가 되는 마케팅의 플랜을 자세하게 제시하고 있다. 네트워크 비즈니스의 핵심인 무형자본인 사람, 고객, 가치, 네트워크, 비전을 설명하면서 수요/공급의 원리, 마케팅과 시장의 원리, 돈이 돈을 불러들이는 시스템의 원리를 알기 쉽게 풀어내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네트워크 비즈니스를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한 핵심 가치/장점/기회/차별점, 사업설명회에서 꼭 확인해야 할 사항과 활용법,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위한 회사 선택 기준, 초기사업자가 반드시 체크해야 할 점과 Q&A 등을 제공하며 사업을 계획하는 이들에게는 완벽한 안내서가 될 것이다. 머리말 네트워크 비즈니스, 지금 시작해야 하는 이유 1장 내 주변의 경제 변화를 얼마나 알고 있는가? 1. 명퇴와 해고, 그리고 빈곤한 노후 2. 추풍낙엽처럼 몰락하는 자영업자들 3. 더 이상 저축과 부동산 투자에 기댈 수 없는 시대 2장 돈을 벌려면 경제의 룰부터 알아야 한다 1. 변치 않는 경제 원칙이 있다 2. 글로벌 경제유통, 구조 어디에 돈이 있나 3. 돈이 돈을 불러들이게 하라 3장 당신이 머뭇거리는 사이 발 빠른 사람은 한발 앞서가고 있다 1. 현장으로 가서 확인하라 2. 직접 보고 듣고 알아보라 3. 실속 있는 사업설명회장 방문을 위한 3가지 원칙 ① 지식과 정보 검색에 능통하라 ② 현재 하고 있는 사람들의 경험담에 귀 기울여라 ③ 막대한 비용을 투자하지 마라 4장 불황에도 생존하는 비즈니스 방정식 1. 21세기 자본시장은 변했다 2. 무자본으로 누구나 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 3. 먼저 하는 사람이 돈을 버는 게 아니라 꾸준히 하는 사람이 돈을 번다 Q&A 이 정도는 알고 시작하자 맺음말 불안한 사회 속에서 찾는 안정적인 나만의 사업네트워크 사업자 900만 시대에 가장 주목받고 있는 생존전략과 함께 누구나 쉽게 도전하여 성공할 수 있는 노하우를 말하다. 현재의 경제 현실을 냉정하게 분석한 뒤, 새로운 시대의 경제원칙을 제시하는 비즈니스 가이드로 개인의 능력, 창의와 혁신, 4차 산업과 네트워킹의 등장 등 무형자본이 중심이 되는 21세기 경제원칙을 낱낱이 제시하며,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망이 중시되고 소비자와 회원이 곧 사업자가 되는 마케팅의 플랜을 자세하게 제시하고 있다. 네트워크 비즈니스의 핵심인 무형자본인 사람, 고객, 가치, 네트워크, 비전을 설명하면서 수요/공급의 원리, 마케팅과 시장의 원리, 돈이 돈을 불러들이는 시스템의 원리를 알기 쉽게 풀어내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네트워크 비즈니스를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한 핵심 가치/장점/기회/차별점, 사업설명회에서 꼭 확인해야 할 사항과 활용법,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위한 회사 선택 기준, 초기사업자가 반드시 체크해야 할 점과 Q&A 등을 제공하며 사업을 계획하는 이들에게는 완벽한 안내서가 될 것이다. 이미 늦은 것인가, 아직 기회는 있는 것인가? 네트워크 비즈니스에 대해 반드시 알아야 할 미래의 경제지도 누구나 행복한 삶을 원하고, 누구나 안정적인 직업과 수입을 원한다. 그러나 전 세계가 인터넷으로 연결되고, 인공지능과 새로운 기술이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오늘날의 세상에서 풍요로움과 행복을 손쉽게 얻기는 어렵다. 중산층 붕괴, 소득 격차와 계층 양극화 심화, 불안정한 중년과 빈곤한 노년, 희망 없는 청년세대, 일자리 부족과 불안정 등 불안하고 불길한 기사 제목들이 날이 갈수록 현실의 팍팍함을 조장한다. 나와 내 가족은 무엇을 해야 행복하고 충만한 삶을 살 수 있을 것인가? 언제 끝날지 예상할 수 없는 장기불황과 시장 불안정성은 이제는 일상이 되었다. 자영업자든 직장인이든 발상의 전환이 필요해졌다. 과거의 틀에서 벗어나 변화를 수용하고 시각을 달리할 필요가 있다. 직업과 직장에 대한 개념도 완전히 변화됐다. 경제체제와 사회구조의 변화 때문에 이제는 평생직장 개념이 사라진 지 오래다. 직장에서 열심히 월급을 모아 집을 장만하고 자녀교육을 하고 노후를 대비할 수는 없게 되었다. 이것이 우리가 처한 현실이다. 누구나 노력하면 집을 장만할 수 있고 돈을 벌 수 있으리라는 기대는 이제 옛 시절의 환상이 되었음을 모두가 알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눈앞에 다가온 미래를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가? 과연 돌파구는 없을까? 불황에도 생존하는 비즈니스, 긍정적인 자세로 시작하면 성공 할 수 있다.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등 나날이 혁신과 신기술이 일상이 된 오늘날의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변화에 대비하는 유연성과 개방성, 그리고 판단력이 필요하다. 불황을 극복할 수 있는 몇몇 대안적인 비즈니스 중에서도 단연 네트워크 비즈니스가 각광받고 있다. 네트워크 비즈니스는 자영업과 달리 큰 자본 없이 누구나 시작할 수 있는 사업이며, 주어진 시스템을 따라 하기만 하면 단기간에 안정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는 평생 사업이다. 네트워크 비즈니스는 광고와 중간 유통 없이 실소비자들의 확장적 네트워크에 의해 소비와 사업을 늘려나가는 원리를 가지고 있다. 소비자는 소비자이자 사업자다. 그 과정에서 제품 소비가 확장되고, 제품 소비가 확장되며 사업이 확장된다. 이렇게 네트워크 비즈니스가 가진 장점과 이점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아직 많은 사람들이 네트워크 비즈니스에 대한 편견과 오해를 가지고 있다. 그 결과 사업 자체에 대한 불신과 두려움을 느낀 탓에 선뜻 기회를 잡지 않고 있다. 왜 그럴까? 첫째, 네트워크 비즈니스에 대해 정확히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둘째, 정확히 알지 못한 상태에서 기존의 막연하고 부정적인 정보만을 받아들이고 관심을 두지 않기 때문이다. 셋째, 정확히 알지 못한 상태에서 기존의 부정적인 정보만 받아들이며, 게다가 실제 현장과 현실은 직접 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 네트워크 비즈니스가 어떤 사업이고 어떤 원리로 수익을 내는지 정확하게 알기 위해서는 일단 사업구조와 트렌드를 알아야 하고, 그 다음으로는 네트워크 비즈니스의 현장이 어떤지 직접 확인하는 일이 필요하다. 네트워크 비즈니스의 사업성과 전망을 가장 명확하고 간결하게 보여주는 가이드 네트워크 비즈니스를 제대로 알고 나면 지극히 현실적인 사업임을 알게 된다. 허황된 꿈을 꾸는 것이 아니라 비즈니스에 참여한 평범한 사람들의 노력에 대해 합당한 보상이 제공되는 합리적이고 투명한 사업이다. 현재의 재산, 지위, 계층, 학력, 능력, 경력과 상관없이 누구나 꿈과 성공을 향해 나아갈 수 있다. 꿈과 목표를 세울 때 가장 방해가 되는 것은 돈이나 능력이 아니다. ‘나는 이 사업과 어울리지 않아’라는 고정관념이다. 이 고정관념, 그리고 두려움에서 이제는 벗어나야 한다. 네트워크 사업자들은 남보다 한 발 앞서 고정관념을 깨고, 두려움을 극복하고, 낯설고 새로운 환경에 직접 부딪친 끝에 스스로 성공을 일군 사람들이다. 그들은 이 사업이 신기루나 꿈이 아니라고 강조한다. 네트워크 비즈니스는 누구에게나 가능성의 문을 활짝 열어두고 있다. 그 문에 들어선 후 1년 후, 5년 후, 10년 후 당신의 모습은 변해 있을 것이며 어떤 삶을 살고 있을 것인가? 이 책에서 네트워크 비즈니스의 비전과 전망을 생생하게 확인해보기 바란다.누군가는 네트워크 비즈니스를 ‘꿈의 사업’ 이라고 말한다. 또 누군가는 허황된 사업이라며 기피하기도 한다. 그러나 네트워크 비즈니스의 원리를 조금만 살펴보면 지극히 현실적인 사업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누구나 노력한 만큼의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시스템에 의해 운용되는 분야이자,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직접적 혹은 간접적으로 일상 속에서 접하고 있는 보편적인 직업 분야이자 사업 분야다. 뭔가를 만들어야 하고, 팔아야 하고, 누군가가 그 물건을 필요로 하게 만들어야 한다. 남들이 선점한 곳이 아니라 아직 아무도 선점하지 않은 곳, 아직 사람이 몰리지 않은 곳이 어디인지를 찾아야 한다. 크게 노력해서 조금 버는 것이 아니라 작은 노력을 들여 큰돈을 벌 수 있는 새로운 활로를 열어야 한다. 그것이 돈의 흐름을 만드는 기본 자세이자 태도다. 하루가 다르게 글로벌화, 디지털화, 네트워크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지금의 시대에는 얼마의 자본으로 어떤 물건을 팔 것인가 보다, 눈에 보이지 않는 무형자본을 갖고 수익을 어떻게 올린 것인가를 궁리해야 한다. 이에 주목해야 할 것은 오늘날의 경제원리에서 과거의 부동산, 현금, 땅 같은 유형자본이 아니라 이제는 사람, 네트워크, 창의력, 브랜드 같은 무형자본이 중요해졌다는 점이다.
서해일기
글통 / 이래진 (지은이) / 2023.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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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통소설,일반이래진 (지은이)
2020년 9월에 발생한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을 다룬 에세이이다. 책은 동생의 실종에서 시작된다. 지금으로부터 3년 전인 2020년 9월 21일 저자는 서해어업관리단 직원으로부터 한 통의 전화를 받는다. 동생이 바다에서 실종됐다는 소식이다.1부 | 부러진 나무 … 9 실종 …10 이상한 장면들 …13 수색 도중에 라이프자켓 전수 조사 …22 우리 해군과 북한군의 통신 …25 2부 | 월북 프레임 …29 북한을 동경했나요? …30 얼룩진 증거들 …33 북한 통지문 …40 “살아 있다. North" …46 “Mayday, Mayday, Mayday” …47 쌍끌이 ‘월북몰이’ …54 3부 | 태풍이 휩쓸고 지나간 자리 …61 조력자 …62 文 대통령에게 보낸 조카의 편지 …72 文 대통령의 답신 …85 국정감사에서 밝혀진 남북 간 교신 …87 웜비어 부모가 보낸 편지 …93 선상 위령제 …96 '약속을 믿고 기다리겠다'는 조카의 답신 …101 해경의 중간수사 발표 …103 웜비어 부모께 보낸 답신 …106 국과수 유전자 감식 결과(1차) …108 바닷속에 계신 아빠께 …110 상소문 …115 수색 중단 요청 …126 해경과 국방부에 반박 …128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 제출 …144 4부 | 시련을 이겨내며 …147 수사 자료 정보공개소송 …148 유엔에 사기 친 문재인 정부 …149 김정은에게 보내는 편지 …155 해경의 협박과 인권 침해 …160 윤석열 후보와의 만남 …164 무엇을 숨기려는 것일까 …168 법원 “수사 자료를 공개하라” …172 문재인 정부에 국가의 자격을 묻다 …174 위급한 상황 …177 文 대통령 편지, 청와대에 돌려주다 …181 윤석열 후보께 보낸 조카의 희망 편지 …186 ‘진실을 밝히겠다’는 윤석열 후보의 답신 …191 킨타나 북한인권특별보고관과의 면담 …193 헌법소원 청구와 2심 재판 …196 은폐 위해 대통령기록물로 지정 …200 5부 | 진실의 문에 한발 다가서다 …203 대통령 취임식 참석 …204 1년 8개월 만에 나온 동생의 사망 판결 …205 ‘자진 월북’ 증거 없다 …207 정부의 항소 취하에 대한 유족의 입장 …209 윤석열 대통령께 보낸 조카의 감사 편지 …215 월북 조작 지침 관련 서훈 형사 고발 …220 文 정부서 임명된 대통령기록관장의 생떼 …221 위세 부리는 우상호 …223 조카에게 보낸 윤석열 대통령의 답신 …227 북한 간부의 증언 …234 박지원과 서욱 고발 …241 어머니, 세상을 떠나다 …245 문재인과 박지원을 북송하라 …247 권영세 통일부 장관의 답신 …251 윤리심판원에 제소 …253 국과수 유전자 감식 결과(2차) …260 미국 방문 …267 웜비어 가족과의 만남 …271 2년 만에 시신 없이 치러진 장례식 …278 감사원법 위반 文 전 대통령 고발 …284 서욱과 김홍희 구속 …287 동생의 순직 확정 …290 안보라인 3인의 변명 …292 웜비어 부모께 보낸 감사 편지 …299 “도를 넘지 말라”고 협박한 文 전 대통령 …301 서훈 구속 …309 직무유기 혐의로 文 전 대통령 고소 …311 6부 | 법원의 시간 …319 공개된 공소장 …320 재판이 시작되다 …322 서훈 석방 …326 북한에 의한 피해자 가족들의 절규와 연대 …329 대통령기록물 멸실 혐의로 서훈 고발 …334 일본 방문 …338 뒤틀린 경남경찰청의 불송치 결정 …340 7부 | 다시 길을 가자 …343 맺음말 …344 특별기고 _ 진실을 찾기 위해 끝까지 포기할 수 없다 …348이 책은 동생의 실종에서 시작된다. 지금으로부터 3년 전인 2020년 9월 21일 저자는 서해어업관리단 직원으로부터 한 통의 전화를 받는다. 동생이 바다에서 실종됐다는 소식이다. 저자는 뱃사람 출신이다. 원양어선에 5년 승선하여 특례로 해군을 전역했다. 이후 원양선사에서 5년을 선원담당으로 재직했다. 태평양, 인도양 등의 거친 바다를 따라 10년의 세월을 보냈다. 학교를 다닐 때부터 선박 및 해양 사고에 대한 법리적인 공부를 했고, 주로 바다에서 생활했기 때문에 해양 사고를 많이 경험했다. 태평양에서 조업할 때 선박 전복 사고가 발생해 선원이 실종되었는데, 당시 구조 작업에도 참여하고 관련된 수사를 받아본 적도 있다. 저자는 긴 바다 생활을 뒤로 하고 새로운 인생에 도전했다. 보트 개발에 30년을 쏟았다. 작지만 기술력을 갖춘 기업을 경영하면서 더 높을 곳을 향해 도전했다. 유니콘 기업을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신기술 개발에 매달려 힘든 줄도 모르고 달렸다. 그러나 그에게 닥쳐온 동생의 실종은 저자의 삶을 송두리째 흔들게 된다. 동생 이대준은 1등 항해사에 원양어선 선장까지 지낸 베테랑 뱃사람이다. 저자와 마찬가지로 넓은 바다의 세계에서 청춘을 보냈다. 또 서해어업관리단에 근무한 것만도 8년이다. 바다에서 갑작스레 닥쳐온 위협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반복된 교육과 훈련을 통해 체득하고 있다. 크고 작은 사고들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도 잘 알고 있다. ​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 소속으로, 어업지도선 '무궁화 10호'에 승선해 항해사로 근무하면서 외국어선 불법어업 단속, 우리 어선의 안전조업 지도 등의 업무를 수행했던 국가공무원이다. 동생은 2020년 9월 21일 새벽 1~2시경 소연평도 인근 해역에서 실종됐다. 실종된 지 30시간이 지난 9월 22일 오후 3시 30분 우리 군은 감청을 통해 동생이 북한 등산곶 인근 해상에서 살아 있는 상태로 북한군에 발견됐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군의 첩보는 청와대 국가안보실 등 안보라인에 전달됐다. 그로부터 3시간 후인 오후 6시 36분에 문재인 대통령에게도 첩보 내용이 보고됐다. 그리고 오후 9시 40분 우리 정부가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은 상황에서 북한군은 동생을 사살하고 소각했다. 동생을 구할 골든타임이 6시간이나 있었다. '사람이 먼저다'를 외치던 문재인 대통령은 보고를 받고도 3시간 동안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동생의 피살 3시간 후인 9월 23일 새벽 1시 26분에 문재인 대통령은 유엔총회 화상 연설을 통해 북한에 종전선언을 제안했다. ​동생 피살 직후 안보라인과 정보기관은 발빠르게 움직였다. 청와대 국가안보실, 국방부, 국정원, 해경은 동생이 '자진 월북'을 시도하다가 표류했고, 북측의 총격을 받고 사망한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국방부과 해경은 구명동의, 슬리퍼, 부유물, 개인 신상 등을 근거로 월북으로 몰아부쳤다. 그렇게 월북의 시나리오는 시작됐다. 동생의 처참한 죽음으로 인한 충격을 수습하기도 전에 조카는 월북자 자식으로, 제수씨는 월북자 아내로 몰렸다. 국가기관에 의해 가족은 위협과 사지로 몰렸다. 언론은 국방부와 해경의 발표가 사실인 듯이 반복하여 월북 프레임을 굳혔고, 동생의 사생활까지 월북의 소재로 삼았다. 하루아침에 월북자 가족으로 몰린 유족들은 절규했다. 이때부터 저자는 평범한 자연인에서 투사로 변하기 시작했다. 국가기관의 월북몰이와 은폐·조작의 실체를 규명하기 위한 진상 규명 활동에 나섰다. 실종 당시 기상 상태, 조류의 방향, 물살의 세기, 파도의 유무 등 주변 해역에 대한 점검을 시작으로 남북 간의 통신 여부, 구명동의 및 슬리퍼 등 월북 근거로 제시한 것들의 타당성, 허위 공문서 작성 확인, 국과서 유전자 조사, 정보공개청구 행정소송과 형사소송, 윤석열 후보와의 만남, 웜비어 가족과의 만남이 진행됐다. 대통령에게 보낸 조카의 편지가 큰 반향을 일으키기도 했다. 특히나 윤석열 후보의 만남과 정권교체 이후 진상 규명 작업에 속도가 붙었다.​ 결국 국가인권위원회에 제출한 정보공개청구 진정이 받아들여지고,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 서욱 전 국방부 장관, 김홍희 전 해경청장이 직권남용, 허위 공문서 작성 등으로 구속됐다. 이들은 물론이고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도 불구속 상태에서 현재 재판을 받고 있다.​ 이 책은 저자가 국가기관의 공격과 은폐·조작 등에 맞서 그것을 어떻게 이겨냈는지의 과정과 아픔, 투쟁을 고스란히 담은 1,080일의 기록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북한의 잔혹한 만행은 물론이고 문재인 안보라인의 사초 폐기와 은폐·조작을 징벌하여 자유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겠다고 말한다. 진실의 힘을 믿고 그는 다시 길을 걷고 있다. 특별기고 김기윤 변호사(現 경기도교육청 고문변호사) 치밀하고 꼼꼼한 편이라서 냉정하고 정확한 진단을 내릴 수 있고, 맡은 사건은 철저한 판례분석과 법리로 재판부를 설득한다. 대한상사중재원 조정위원, 한국자산관리공사 고문변호사, 학교폭력위원회 위원 등 다양한 법률자문 및 처리 경험이 있다.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을 맡은 후 사건의 진상 규명을 위해 사력을 다해 왔다.형님, 접니다. 어떻게 말씀드려야 할지...... 대준이가 실종된 것 같습니다.” “……”“현재 ‘무궁화 10호’와 해경이 수색 중이고 인근의 선박도 수색에 가담하고 있습니다. 해군 함정들도 함께 수색할 것 같습니다.” 연평도 가까이 이르렀을 때 기상 상태, 조류의 방향, 물살의 세기, 파도의 유무 등 주변 해역에 대한 여러 가지 사항을 다 체크했다. 해상에는 바둑판처럼 생긴 꽃게 잡는 어망 ‘닻자망(아랫부분에 닻을 달아 고정하는 걸그물)’이 촘촘히 설치되어 있었다. 배들이 다니는 항로 1mile 정도만 부이가 없었다. 대연평도, 소연평도, 강화도 해역까지 눈여겨봤다. 전화를 끊어버렸다. 그런데 한 5분 있다가 또 전화가 걸려왔다. 이번에는 인천 해경 수사과 전○○ 수사관이라 했다. “이대준 씨가 평소에 북한을 동경했나요? 혹시 북한 서적을 본 적은 없나요?”
패턴을 그리지 않고 옷 만들기
예신 / 김남선, 김수겸 (지은이) / 2019.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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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신취미,실용김남선, 김수겸 (지은이)
옷을 만들기 위해서는 패턴이 필요하며 패턴에 따라 재단하고 만드는 것이 원칙이지만, 초보자나 패턴을 배우지 못했지만 봉제를 할 수 있는 분들은 간단한 옷이라도 패턴을 그리기 위하여 많은 시간을 소모해야 한다. 이 책은 현재 있는 옷으로 본을 떠서 똑같이 만들거나 조금만 변경한다면 재봉기를 다룰 수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만들어 입을 수 있도록 상세한 사진을 곁들여 설명하였다.Chapter 1 실무 기초 이론 본뜨기 할 때 알아야 할 상식 8 재봉틀 구조 및 사용 요령 9 여러 종류 재봉기 사용법 13 도구 및 부자재 28 Chapter 2 간단한 패턴 응용법 상의 패턴 응용법 34 어린이 래글런 원피스 응용법 38 하의 패턴 응용법 41 품 늘리는 법 43 본뜬 패턴 맞춰보기 45 Chapter 3 부분작업(1) 주머니 만들기 바지 뒷주머니 만들기 50 바지·코트 옆주머니 만들기 52 바지 앞주머니 곡선으로 만들기 54 바지 앞주머니 사선으로 만들기 56 지퍼주머니 만들기 58 재킷 입술주머니 만들기 61 점퍼·코트용 주머니 만들기 64 Chapter 4 부분작업(1) 주머니 만들기 혼실 지퍼 만들기 68 남자 바지·면바지·청바지용 지퍼 만들기 71 여자 바지 지퍼 만들기 73 티셔츠 지퍼 만들기 74 Chapter 5 부분작업(3) 칼라 만들기 남방형 앞트임 만들기 76 남방 칼라 만들기 78 다이마루 티셔츠 칼라 만들기 79 라운드 칼라 안단 만들기 80 라운드 칼라 바이어스테이프 만들기 82 앞트임 셔츠 칼라 만들기 83 뒤트임 목라인 만들기 84 차이나 칼라 만들기 85 테일러 칼라 만들기 87 Chapter 6 하의 및 어린이옷 만들기 수면바지 만들기 92 옆주머니바지 만들기 94 쫄바지 만들기 102 타이트스커트 만들기 106 플레어스커트 만들기 112 어린이 민소매 원피스 만들기 115 어린이 바지(내복) 만들기 120 어린이 모자원피스 만들기 122 Chapter 7 티·남방·카디건 만들기 라운드 티셔츠 만들기 128 모자조끼티 만들기 132 앞 지퍼 티셔츠 만들기 137 여자 남방 만들기 145 남자 남방 만들기 154 재킷용 카디건 만들기 161 기본형 카디건 만들기 166 Chapter 8 정장 상의 만들기 간단한 원피스 임산복 만들기 170 앞주름 원피스 만들기 176 플레어원피스 만들기 187 차이나 칼라 재킷 랜턴 소매 만들기 197 차이나 칼라 코트 만들기 207 테일러 재킷 만들기 217옷을 만들기 위해서는 패턴이 필요하며 패턴에 따라 재단하고 만드는 것이 원칙이지만, 초보자나 패턴을 배우지 못했지만 봉제를 할 수 있는 분들은 간단한 옷이라도 패턴을 그리기 위하여 많은 시간을 소모해야 한다. 이 책은 패턴이 필요한 정교하고 난이도가 있는 책이 아니다. 현재 있는 옷으로 본을 떠서 똑같이 만들거나 조금만 변경한다면 재봉기를 다룰 수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만들어 입을 수 있도록 상세한 사진을 곁들여 설명하였다.
세상이라는 제대 앞에서
에체 / 전숭규 (지은이) / 2023.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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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체소설,일반전숭규 (지은이)
전숭규 신부가 세상을 떠나기 전 해인 2012년 한 해 동안 『매일미사』에 ‘오늘의 묵상’으로 연재되어 많은 신자의 신앙생활에 도움을 주었던 글을 묶은 묵상집으로, 동창 사제들이 전 신부의 10주기를 추모해 만들었다. 맑은 영혼을 가진 전 신부의 묵상글은 자신을 겸손하고 깊게 들여다본다. 사제라는 자리가 특권이 아닌, 하느님의 일꾼이요 교회의 봉사자라는 사실을 잊지 않으려는 영적 치열함의 흔적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그를 그리워하는 사람에게 마치 잔잔하게 음성이 흘러나오듯 다가오는 듯하다.추천사 전숭규 신부님을 생각하며 머리말 국화꽃을 키운 사제 1월 해오름달 복 받은 삶이란 역시 천주교 신자답군요 박물관이 아니라 꽃밭을 가꾸어라 길 떠난 동방박사들처럼 가지런한 신발 병든 영혼에 링거액을 부어줄 사람 예수님의 누이가 된 할머니들 어리석음의 상징인 십자가 당신이 나와 무슨 상관이십니까? 2월 시샘달 평범한 하루에 구원이 있다 상처받은 마음으로 남의 아픔을 헤아릴 때 어려운 이웃을 향해 열어둔 문으로 주님이 들어오신다 기적을 일으키기 위해 필요한 것 잘 듣는 것도 훌륭한 나눔 자비로운 마음이 하는 일 새벽은 언제 오는가 이해할 수 없는 어둠 속에 서 있을 때 더 중요한 사람이 되려는 욕심에서 벗어나기 죄의 효용성 홀로 족한 자와 공감하는 자 3월 물오름달 하느님 손에 맡길 때 변화가 온다 사랑이 없는 곳에 사랑으로 응답하기 연천성당의 신앙의 형제들 천국으로 가는 사다리 열등감 대신 닮고 싶은 마음을 은혜는 다른 사람에게 갚는 것 그리스도의 깃발 아래 서다 세상이 달라 보일 때 죽어야 산다 거꾸로 사는 사람 갈증을 없애는 유일한 방법 세상의 고마리가 되어 4월 잎새달 환호하다가 등 돌리는 사람들 사제를 위한 최고의 만찬은 기도 어두운 밤을 무사히 지새려면 먼저 죽어야 합니다 왜 하필이면 갈릴레아인가 막달레나처럼 사는 법 일상의 신비체험 구름 너머에 있는 태양을 보는 것 다른 빛으로 충만한 사람 빛을 마주하면 어둠은 등 뒤로 물러난다 깊이를 알 수 없는 곳에 몸을 내던지는 용기 삶의 의미를 아는 사람은 자운영을 푸른 거름이라고 하는 이유 5월 푸른달 고정관념에 묶이지 않는 신앙인 예수님에게서 우리에게로 흘러드는 생명 믿음은 건너감 세상에 속하지 않고 살아가기 근심하지 않는 믿음 어떤 시간 속에 살 것인가 고통이 구원 사업에서 하는 역할 사다리가 된 예수님 예수님의 버킷리스트 우리의 삶이 작은 날갯짓이 되도록 지금 여기서 사랑하기 곳간이 하느님 나라의 통로가 되려면 만남이 알려주는 것 6월 누리달 교회의 발걸음이 향하는 곳 황제에겐 돈을, 하느님께는 우리 자신을 하느님께는 현재만 있을 뿐 작은 일에 달려 있다 목민이 사제의 마음 안에 부르심은 기회다 초대의 몸짓 아무도 보지 않는 데서 꽃을 피우자 가난한 식탁에 앉아 칼을 칼집에 도로 꽂아라 천국의 열쇠를 갖는 방법 생가지를 째야 열매가 열린다 안다는 것은 살아내는 것 믿음이 기적을 낳는다 7월 견우직녀달 예수님이 부담스러운가요 예수님을 따를 결심 길 위의 목자 고요히 머무를 때 알게 되는 것 축복의 말이 하는 일 그럼 길을 만들어야지요 드리는 게 아니라 돌려드리는 것 외딴곳으로 가서 쉬어라 무엇이 기적인가 예수님의 가족관계등록부에는 8월 타오름달 식단을 바꾸자 자신을 내맡기는 어린아이처럼 숨을 쉰다고 살아 있는 것이 아니다 믿고 내맡기는 데서 생겨나는 기적 세금을 대신 내주시다 예수님의 가장 성실한 제자 잔치에 누굴 초대하겠습니까? 스테인드글라스의 소명을 받은 우리 그게 나일 수 있다는 생각 기름과 믿음은 빌릴 수 없다 9월 열매달 불결함과 깨끗함 지금 여기에서 시작하는 믿음 하느님의 일이 우리에게서 드러나려고 그리된 것 아무것도 이루지 못한 밤이 지나고 교회가 새 부대에 담아야 할 포도주 말문이 막힌 사람에게 귀를 기울이기 준비된 이를 뽑지 않으신다 주님께 포악을 부리더라도 절규에 응답하도록 부름받다 사람의 인정이 아닌 주님께 의지할 것 퇴비 만들기가 어려운 것처럼 빈 공간을 채우심 10월 하늘연달 단순한 길의 순례자 빈손의 위력 국화축제를 여는 이유 가을, 하느님께 돌아와 고백하는 시간 목적지도 모르게 가지 않으려면 하느님의 기쁨을 나의 기쁨으로 거울을 향해 걸어가는 사람 남을 돕고 나눌 때 우리 몸에서 일어나는 일 사제인 나의 평생 숙제 함께 살아가는 기쁨 인생을 낭비하지 않는 방법, 회개 죄와 멸망 보잘것없는 이를 통하여 11월 미틈달 하느님 한 분이시면 흐뭇하다 꽃을 피우려고 왔지 끝자리에 앉을 때 비로소 보이는 것 보답받지 않기 예수님의 수학 이용과 빈손 친구와 함께 하느님 길을 걷는 행복 ‘걸걸걸’을 실천하는 삶 평신도, 가톨릭 정신의 잣대 마땅하고 옳은 일 상처에 대처하는 법 무엇을 내쫓아야 하나 믿으니 기쁨이 따라오더라 죽음은 인생의 성취 12월 매듭달 영적 선교 철드는 것과 믿음의 상관관계 소박한 일상의 거룩함 가난하고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한 잔칫상 저의 믿음은 언제 완성될까요 우리의 허물은 하느님 사랑의 흔적 감추고 싶은 삶의 한 조각까지도 고통을 혼자 감당하지 않기 이 아기가 대체 무엇이 될 것인가 마르타 할머니의 마구간 출산기 구유가 전설이 되지 않도록 그것으로 충분합니다 죄 없는 아기가 목숨 바쳐 한 고백 불행한 나자렛 성가정 지나 보면 모두 은총이었음을 엮은이의 말아름답고 향기로운 사람, 전숭규 아우구스티노 신부 국화꽃의 사제 전숭규 신부의 10주기 추모 묵상집 “전 신부님은 50세를 겨우 넘긴 짧은 생애를 살다가 하느님 나라로 갔지만 한 사람의 인간으로서, 또 한 사람의 사제로 살다간 삶의 모습이 너무나 아름답고 향기로워서 많은 사람의 가슴속에 아직도 남아 있는 것 같습니다. 전 신부님은 예수님처럼 사순절 기간에 병마와 싸우며 거룩하게 보냈고, 성삼일 동안 생의 마지막 정리를 하다가 예수님이 부활하신 날 이른 새벽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당신이 사랑하시는 아들이 훌륭하게 살았고, 또 당신이 맡겨주신 사제직을 또한 훌륭하게 수행하였으며, 마지막 세상이라는 제대 앞에서 주신 십자가를 잘 짊어지고, 당신 수난에 동참하였기에 이렇게 좋은 선물을 전 신부님에게 주셨다고 생각합니다.” - 「추천사」 중에서 (한국천주교 의정부교구장 이기헌 베드로 주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평신도 신학자를 꿈꾸었던 전숭규 신부는 깊은 고민 끝에 사제로서 길을 걸었다. 동기보다 열 살가량 더 많은 늦깎이 신학생은 1997년 서울대교구에서 사제서품을 받았다. 2004년 의정부교구가 분가했을 때, 의정부교구 사제로서 연천성당에 오랜 시간 주임신부로 지내면서 교우들과 동고동락했다. 국화 전시회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목의 모범을 보여주었다. ‘국화꽃 신부’로 불리던 그는 한마음 청소년 수련장 부원장으로 봉직하다가 2013년 3월 31일 선종했다. 이 책은 전숭규 신부가 세상을 떠나기 전 해인 2012년 한 해 동안 『매일미사』에 ‘오늘의 묵상’으로 연재되어 많은 신자의 신앙생활에 도움을 주었던 글을 묶은 묵상집으로, 동창 사제들이 전 신부의 10주기를 추모해 만들었다. 맑은 영혼을 가진 전 신부의 묵상글은 자신을 겸손하고 깊게 들여다본다. 사제라는 자리가 특권이 아닌, 하느님의 일꾼이요 교회의 봉사자라는 사실을 잊지 않으려는 영적 치열함의 흔적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그를 그리워하는 사람에게 마치 잔잔하게 음성이 흘러나오듯 다가오는 듯하다. 신앙의 선물을 안겨주고 떠난 맑은 영혼의 사제 전 신부는 예수처럼 사순절 기간에 병마와 싸우며 거룩하게 보내다가 성삼일 동안 생의 마지막 정리를 하다가 예수가 부활한 날 이른 새벽에 세상을 떠났다. 동료 사제와 교우들은 전 신부가 의연하게 병마와 싸우는 모습에서 오히려 큰 위로를 받기도 했다. 의연하게 고통과 죽음을 받아들이고 준비하는 모습에서 큰 신앙의 선물을 받았다. 그는 동창 사제들에게 다음과 같은 유언을 남겼다. “병고의 고통을 통해서도 얻는 축복도 참으로 많이 있습니다. 밤에 잠이 안 와서 생각하는 것은 하느님과 동창들에 대한 생각입니다. 살면서 그토록 그리웠던 것이 하느님과의 만남입니다. 동기들, 그동안 소홀해서 미안하고, 부족한 나에게 최고의 사랑을 다해주어 고맙습니다. 하늘에서도 그 사랑 잊지 않을 것입니다. 기도해주세요.” 한가을 화사하게 피어난 국화꽃 속에서 신앙공동체를 일군 사제 2004년 의정부교구가 설립되었을 때, 그는 “의정부교구에서 가장 작은 성당, 가장 가난한 성당으로 보내주십시오”라고 교구장에게 청하고 경기도 북단의 연천성당에서 8년간 주임신부로 지냈다. 전 신부는 마치 한번 본당신부를 하고 그만둘 것처럼 그곳에서 자신을 온통 쏟아부었다. 그는 연천성당을 ‘내 본당, 생각만 해도 가슴 떨리는 내 본당!’이라고 했다, 그곳에서 어르신들과 함께 국화꽃을 키우고 가을철에는 국화 전시회를 열어 사람들을 성당 마당으로 초대했다. 후미진 시골 성당이 국화 전시회 명소가 되었고, 지역 주민도 함께하며 신자 비신자 가릴 것 없이 지역민 모두 어우러지는 축제의 한마당을 이루었다. 검게 그을린 얼굴이었지만 환한 웃음으로 모든 손님을 환대했다. 그는 그렇게 진정한 신앙공동체를 일궈갔다. 그는 사제로서 참으로 예수님을 닮아 하느님과 이웃을 사랑하려 애쓰고, 자신의 사명에 충실하였으며 말과 삶을 일치시키려 노력한 ‘교회’의 사람이었고, 국화를 정성껏 가꾸던 모습이 말해주듯 땀 흘리는 노동의 귀함을 잘 알고 꺼리지 않았던 ‘실천’의 인물이었으며, 사람들을 좋아했으며 인생을 벗들과 즐길 줄 알았던 ‘친교’의 사람이었다. 선한 사제의 겸손과 하느님과 깊은 대화가 남겨진 유고 묵상집 묵상집 『세상이라는 제대 앞에서』는 전 신부의 선종 10주기를 맞아 2012년도에 그가 『매일미사』에 한 해 동안 연재했던 묵상 글을 간추려 발간한 유고집으로, 매일의 미사 전례를 위해 집필한 ‘오늘의 묵상’ 중에서 신앙에 도움이 되고 삶에 영감을 주는 감동적인 대목들을 골랐다. 전 신부를 큰형처럼 따르는 동창사제들이 교우들과 동료 사제들에게 마음을 다해 사랑을 베풀었던 그를 기리며 함께 마음을 모아 이 책을 기획했다. ‘전숭규 신부님을 기억하는 사제들’은 더 많은 사제와 교우들과 독자들이 전숭규 신부를 떠올리고 알게 되고, 그에 대한 추억을 그리워하며 이야기하기를 바라고, 나아가 그의 진심 어린 묵상이 잔잔하지만 깊은 울림을 주기를 기대하며 이 책을 엮었다. 하느님 안에서 한없이 진지하면서도 때 묻지 않은 천진함을 살았던 한 사제에 대한 기억을 소중히 간직하고픈 마음의 결실이기도 하다. 전 신부는 열정적 독서가로서 책 이야기를 즐겼다. 그를 만나는 이들은 그가 매우 겸손하고 소탈하지만, 넓은 학식과 남다른 통찰과 예리한 지성을 지녔음을 느낄 수 있었다. 또한 출중한 문장가인 그의 하느님에 대한 깊은 묵상, 세상과 자신에 대한 겸허한 성찰을 꾹꾹 눌러 담은 묵상글은 그를 기억하는 사람은 물론 많은 독자에게 깊은 울림을 전해줄 것이다.“역시 천주교 신자답군요” 하는 말을 들으면 자랑스럽습니다. 그러나 “천주교 신자도 별수 없군요” 하는 말을 들으면 얼굴을 들 수 없습니다. 믿지 않는 이들은 그리스도 신자인 우리 모습을 통해 예수님의 모습을 그립니다. 우리가 신앙인으로서 참삶을 살지 못할 때, 세상 사람들은 이를 빌미 삼아 예수님을 또다시 죽음으로 몰아갈 것입니다. 반대로 우리가 사랑을 실천할 때, 세상 사람들은 예수님께서 사랑이심을 알게 될 것입니다.〈역시 천주교 신자답군요〉 중에서 붉게 물든 저녁노을, 봄맞이하며 재잘대는 계곡의 물소리, 해맑게 웃는 어린아이의 얼굴, 이런 것은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자연의 선물이며, 우리가 날마다 누리는 축복입니다. 또한 이웃과 따스한 정을 나누고, 친구와 우정을 나누며, 가난한 이들과 친교를 이루고, 외롭게 사는 이들과 대화하다 보면 거기에 바로 구원의 현실이 있음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깨어 있는 신앙인은 비록 익숙하고 작은 것처럼 보이는 것에서도 하느님의 손길, 하느님의 구원을 느끼고 깨닫습니다.〈평범한 하루에 구원이 있다〉 중에서 남의 말을 잘 들어주는 것도 훌륭한 나눔입니다. 또한 우리가 다른 사람에게 복음을 전하려면 먼저 하느님의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하느님 말씀을 듣지 않고 전한 말은 복음이 아니라, 사람의 이야기일 뿐입니다. 오늘 하루 하느님께서 나에게 들려주시는 말씀에 귀 기울여봅시다. 그리고 내 곁에 있는 누군가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시간을 가져봅시다.〈잘 듣는 것도 훌륭한 나눔〉 중에서
아이를 칭찬하는 법 꾸짖는 법 : 긍정적 사고를 키우는
비즈니스세상(세상모든책) / 하마오 미노루 글, 이민영 옮김 / 2009.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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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세상(세상모든책)육아법하마오 미노루 글, 이민영 옮김
아이의 인성을 바로 세워주기 위해 부모가 갖추어야 할 덕목과 지혜를 알려주는 책이다. 일본 황태자의 시종이었던 저자는 일본 황실의 교육 비법, 퇴관후 교사 생활을 하면서 얻은 교육법 그리고 자신의 다섯 아이를 기르며 쌓은 경험을 토대로 마음이 건강한 아이를 키우는 교육법을 제시한다. 부모가 아이를 꾸짖는 것이 아니라 그저 화를 낼 경우 교육적인 효과를 얻기는 힘들다. 감정을 추스르고 객관적으로 따끔하게 꾸짖어야 아이에게도 통한다. 칭찬 역시 잘한 점을 정확히 지적해서 칭찬하는 것이 좋다. 이 책은 올바로 꾸짖고 칭찬하는 법을 포함하여 44가지의 현실적이고 실천하기 쉬운 교육 지침을 담고 있다. 경쟁에서 살아남는 교육보다 인성 교육에 초점을 둔 자녀 교육서이다.PART 1 부모와 아이의 관계는 정말 단절되었나? 1. 동심을 되찾자 2. 아이와 대화를 하도록 노력하자 3. 아이의 순수한 마음을 회복하자 4. 감동하는 아이, 무감동하는 어른 5. 진정한 기쁨과 행복이란 PART 2 \'글의 꽃다발\'을 갖고 있나? 6. 글쓰기를 하지 않는 어른 7. 멋진 글을 만나면 써두자 8. 글을 읽지 않는 어른 9. 긴박감과 무사태평한 마음 10. 외유내강의 사람이 되라 11. 분노와 슬픔의 밑바닥에는 12. 좋은 취미를 갖고 있는가? 13. 마음을 풍요롭고 아름답게 14. 겉모습과 마음이 똑같은가? PART 3 꾸짖기와 칭찬하기 15. 사랑이란 보답을 바라지 않고 행동하는 것 16. 아이는 하늘의 선물 17. 신념을 갖고 아이를 꾸짖어라 18. 꾸짖으며 키운 효과는 20년 후에 나타난다 19. 꾸짖는 것과 화를 내는 것 20. 칭찬 한마디로 충분하다 21. 칭찬을 아끼지 마라 22. 아이의 장점을 발견하라 PART 4 예의 바른 아이로 키워라 23. 머리로 말고 몸으로 해라 24. 강한 의지를 키워주어라 25. 작은 인내에서 큰 인내로 26. 신념을 갖고 엄하게 키워라 27. 세계 제일의 훌륭한 엄마 28. 뜨겁지 않으면 따뜻해지지 않는다 29. 어른이 열심히 할 때 아이도 열심히 한다 30. 어른의 열정은 아이에게 그대로 전해진다 PART 5 반항기의 아이에게 31. 아이와의 접촉은 양보다 질 32. 부부간의 대화가 중요한 이유 33. 마음에 영양을 공급하라 34. 더욱 좋은 것을 가르쳐라 35. 아이에게 마음을 기울여라 36. 기대를 받고 자라는 아이가 성장한다 37. 감사하는 마음을 키워라 PART 6 어떻게 하면 공부를 잘할까? 38. 교사보다 부모의 그림자가 훨씬 크다 39. 아이의 적성에 가장 잘 맞는 길을 가게 하라 40. 지나친 과보호는 아이의 성장을 방해한다 41. 주의력 집중을 훈련하라 42. \'기억력\'과 \'이해력\'의 관계 43. 부모 먼저 그렇게 되라 44. 이성을 갈고닦고 강한 의지를 키워라 후기20년 동안 황태자를 교육한 경력을 토대로 만들어진 자녀 양육서의 결정판! 일본의 황태자 시종으로서 금상 천황, 미치코 황후, 황태자, 아키시노노미야 등의 교육을 맡은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자녀 교육 지침서 『아이를 칭찬하는 법 꾸짖는 법. 저자는 일본 황실의 시종으로서 현 황태자의 양육과 교육을 한 황실 교육 비법, 퇴관 후 세신여자학원의 교사 생활을 하면서 얻은 교육법 그리고 자신이 다섯 명의 아이의 부모로서 육아를 해 온 경험 등을 토대로 긍정적인 사고를 키우는 자녀 교육법을 제시한다. 『아이를 칭찬하는 법 꾸짖는 법』은 경쟁에서 살아남는 교육보다 사랑과 인성 교육을 기초로 하여, 그 어떤 자녀 교육서보다 진리에 가깝게 담아냈다. 『아이를 칭찬하는 법 꾸짖는 법』은 ‘부모의 행동을 따라하는 아이에게 부끄럽지 않은 부모, 화를 내는 것이 아니라 혼을 낼 수 있는 부모, 제대로 칭찬하는 부모, 제대로 꾸짖는 부모‘ 등 초보 부모나 이미 아이를 키우는 부모에게 마음이 건강한 아이로 키우는 방법 44가지를 현실적이며 실천하기 쉽게 알려준다. 특히, 아이에게 표현하지 못하는 부모에게 아이와 즐겁게 대화하는 방법과 사춘기의 아이에게 해 줄 수 있는 부모의 역할, 인성이 올바르고, 똑똑한 아이로 키우는 방법 등 부모 자신이 갖춰야 할 덕목과 부모에게 필요한 수많은 지혜와 비법을 소개한다. * 참고 \'천황\'은 일본의 국가 원수이자 황실의 대표로, 주권을 가진 일본 국민의 총의에 기한 일본국의 상징이자 일본 국민 통합의 상징이며, 일정 부분의 외교 관계에서 국가를 대표하는 지위에 있다. \'미치코 황후\'는 일본 아키히토 현 천황의 황후이다. 결혼 전의 이름은 쇼다 미치코이며, 자녀로 현 황태자 나루히토와 아키시노노미야 후미히토, 구로다 사야코가 있다. 일본적십자사 명예총재이며, 국제아동도서평의회 명예 총재이기도 하다. \'나루히토 황태자\'는 2006년 현재 일본의 제125대 천황 아키히토와 황후 미치코의 장남으로. 계승 순위 1위이다. 어릴 적 칭호는 ‘히로노미야’, 상징은 가래나무이다. \'아키시노노미야 후미히토\'는 일본의 황족으로 125대 천황 아키히토와 미치코 황후 사이에서 태어난 차남이다. 아명은 아야노미야, 궁호는 황실의 옛 땅인 야마토국 북서부의 아키시노에서 유래했다. 가쿠슈인에서 수학하였으며, 1984년 가쿠슈인 대학교 법학부에 입학하였다. 졸업 후에는 옥스퍼드 대학교로 유학하였으며, 1996년 조류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 독서 포인트 ‘아이는 하늘의 선물’이라는 말은 영원히 낡고, 영원히 새로운 말이다. 이 말을 기초로 삼아 담은 책이다. 남과 경쟁하고 이기고, 살아남는 교육보다는 내 아이를 옳고 바르게 살아갈 수 있도록 가르치며, 아이를 똑똑하게 사랑하는 방법을 담고 있다. 누구나 알고 있지만 정작 실천에 옮기지 못하는 부모에게 좋은 지침서가 될 것이다. ◎ 이런 부모에게 추천! * 아이를 사랑하지만 교육만큼은 초보인 엄마, 아빠 * 아이와 대화가 쉽지 않은 없는 엄마, 아빠 * 아이를 꾸짖는 게 아니라 화를 내는 엄마, 아빠 * 일과에 쫓겨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해 교육이 힘든 엄마, 아빠 * 사춘기, 반항하는 아이를 어떻게 교육해야 할지 고민인 엄마, 아빠 * 예의 바르고, 공부 잘하는 아이로 키우고 싶은 엄마, 아빠
여자아이의 외출복
코하스 / 荒木由紀 글, 김소영 옮김 / 2010.10.15
12,500원 ⟶ 11,250원(10% off)

코하스취미,실용荒木由紀 글, 김소영 옮김
『여자아이의 외출복』은 일본을 넘어 한국의 소잉매니아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서적으로서, 엄마의 손길이 가득한 정성이 담긴 옷을 딸에게 선물하고 싶은 엄마를 위한 책이다. 일본어로 표기 되어 제작 시 많은 어려움을 토로했던 이런 부분을 해소하고자 한글판으로 번역되어 출간되었다. 간단하게 만드는 T셔츠부터 원피스, 블라우스, 자켓, 팬츠, 코트, 가방까지 25가지의 다양한 아이템이 수록되어 있고 일러스트 설명서와 All color 사진설명서가 함께 수록되어 소잉을 시작하는 초보자들도 쉽게 따라 만들 수 있는 책이다.a. 퍼프 슬리브 T셔츠 b. 2중 플리츠 스커트 c. 주름 원피스 d. 2중 칼라 블라우스 e. 반바지 f. 캐미솔 팬츠 g. 캐미솔 원피스 h. 7부 소매 자켓 i. 스커트 팬츠 j. 볼레로 k. 프릴소매 원피스 l. 캐미솔 블라우스 m. 호박바지 n. 포켓 원피스 o. 니트 캐미솔 p. 스퀘어 네크라인 블라우스 q. 칼라달린 니트 원피스 r. 튤립모자 s. 퍼프 슬리브 블라우스 t. 양면 스커트 u. 민소매 블라우스 v. 7부 바지 w. 더블 코트 x. 레슨 가방 y. 긴소매 니트 원피스 Lesson 1_작품 q 니트 원피스 만드는 방법 Lesson2_작품 m 호박바지 만드는 방법 Index_아이템별 목차 How to make딸과의 둘도 없는 추억을 만들고 싶은 엄마들에게 추천하는 핸드메이드 서적 ‘여자아이의 외출복’ - 기본적인 T셔츠부터 코트까지, 우리아이에게 꼭 필요한 아이템으로 가득 자주 손이 가게 되는 실용적인 옷은 여러 벌 가지고 있어도 부족하지 않습니다. 이 책에서는 기본적인 T셔츠, 스커트, 원피스, 블라우스, 자켓, 코드 등 한가지 아이템이지만 다양한 스타일과 디테일이 들어간 디자인을 선보여 우리아이가 입고 싶어 하는 옷이 될 것입니다. - 한국어로 번역되어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친절한 설명서 !! 한글로 상세히 번역된 일러스트 설명서와 All color 사진설명서가 함께 수록되어 소잉을 시작하는 초보자들도 쉽게 따라 만들 수 있습니다. - 사이즈 별로 그레이딩 되어 있는 완벽 실물패턴 수록 소잉 매니아들이 가장 소중하게 여기며 소장가치가 있는 것은 바로 패턴!! 모으는 재미가 쏠쏠하다는거 모두 알고 계시죠? 한글로 표기되어 있어 찾기 쉽고 각 사이즈별로 친절히 그레이딩 되어 있어 우리아이의 사이즈에 맞는 패턴을 이용하여 손쉽게 옷을 완성 할 수 있습니다.
후츠파
안드로메디안 / 인발 아리엘리 (지은이), 김한슬기 (옮긴이) / 2020.11.11
17,800원 ⟶ 16,020원(10% off)

안드로메디안소설,일반인발 아리엘리 (지은이), 김한슬기 (옮긴이)
이스라엘 사람들은 어린 시절부터 부족사회처럼 구성된 소규모 공동체에서 도전을 거듭하며 변화와 혁신의 핵심인 후츠파 정신을 키운다. 후츠파(Chutzpah)란 히브리어로 뻔뻔함, 철면피, 무례함을 뜻하는 말이다. 또한 용기, 담대함, 도전정신을 뜻하기도 한다. 후츠파가 이스라엘의 젊은 세대에게 전통적인 사고에서 벗어날 용기를 북돋는다면 히브리어로 ‘혼돈’을 의미하는 발라간은 세계와 소통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발라간은 이 세상에 처음부터 정해진 규칙과 질서는 없다는 사실을 가르친다. 그리고 불확실한 미래에 대처하는 방법을 익히도록 장려한다. 이러한 이스라엘 사람들의 문화는 창의성, 문제해결능력, 독립심을 기르는 데 매우 효과적이다. 『후츠파』는 이스라엘 사람들이 세대를 거치며 습득한 독특한 문화가 오늘날 급변하는 세상에서 필요한 통찰력과 실력을 기르는 데 있어 매우 귀중한 도움을 준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복잡하고 어려운 문제로 가득한 시대다. 호기심을 갖고 담대히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면, 이를 통해 복잡한 시대를 헤쳐나갈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것이다. 후츠파로 대표되는 이스라엘 사람들의 덕목은 어쩌면 21세기에 생존하기 위한 필수적인 요소 중 하나가 될 것이다.서문 1단계: 발견 제1장. 쓰레기장 놀이터 제2장. 발라간 제3장. 불놀이 2단계: 검증 제4장. ‘우리’ 안에 ‘나’ 제5장. 자유가 주는 힘 제6장. 값진 실패 3단계: 효율 제7장. 확실한 불확실성 제8장. 위기관리능력 제9장. 스스로 하는 힘 제10장. 쉼표 4단계: 확장과 지속 제11장. 인적 자본 제12장. 문화 제13장. 관리 제14장. 임기응변과 최적화 5단계: 재개 제15장. 네트워크 활용 제16장. 개방성 제17장. 이히예 베세데 감사의 말 용어 사전: 기업가정신과 관련된 히브리어 단어 주석 참고문헌 색인작은 나라 이스라엘은 전 세계적으로 매우 경쟁력 있는 나라 중 하나이다. ‘중동의 실리콘밸리’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2017-2018 세계경제포럼 국가 경쟁력 보고서 혁신 부문에 3위로 이름을 올렸다. 무엇이 이스라엘의 놀라운 성취를 가능하게 만들었는가? 이스라엘 사람들은 어떤 비밀을 지니고 있을까? 이스라엘 첨단기술 산업의 중심에 서 있는 인발 아리엘리는 이스라엘이 뛰어난 경제적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이유가 훌륭한 군대 문화 또는 유대인의 오랜 지혜에 있다는 통념에 반대한다. 창의적으로 사고하고 실패의 위험을 감수할 수 있도록 지지해 주는 이스라엘 문화가 성장의 주된 이유라 말한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어린 시절부터 부족사회처럼 구성된 소규모 공동체에서 도전을 거듭하며 변화와 혁신의 핵심인 후츠파 정신을 키운다. 후츠파(Chutzpah)란 히브리어로 뻔뻔함, 철면피, 무례함을 뜻하는 말이다. 또한 용기, 담대함, 도전정신을 뜻하기도 한다. 후츠파가 이스라엘의 젊은 세대에게 전통적인 사고에서 벗어날 용기를 북돋는다면 히브리어로 ‘혼돈’을 의미하는 발라간은 세계와 소통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발라간은 이 세상에 처음부터 정해진 규칙과 질서는 없다는 사실을 가르친다. 그리고 불확실한 미래에 대처하는 방법을 익히도록 장려한다. 이러한 이스라엘 사람들의 문화는 창의성, 문제해결능력, 독립심을 기르는 데 매우 효과적이다. 『후츠파』는 이스라엘 사람들이 세대를 거치며 습득한 독특한 문화가 오늘날 급변하는 세상에서 필요한 통찰력과 실력을 기르는 데 있어 매우 귀중한 도움을 준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복잡하고 어려운 문제로 가득한 시대다. 호기심을 갖고 담대히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면, 이를 통해 복잡한 시대를 헤쳐나갈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것이다. 후츠파로 대표되는 이스라엘 사람들의 덕목은 어쩌면 21세기에 생존하기 위한 필수적인 요소 중 하나가 될 것이다. 다가올 세기에 살아남을 ‘폴리매스’형 인재의 천국 이스라엘 이스라엘은 어떻게 폴리매스 인재를 육성할 수 있었는가? 오랜 기간을 거쳐 형성된 이스라엘인의 문화에서 답을 찾다! 작고 분쟁이 잦은 나라, 이스라엘. 그러나 이스라엘은 전 세계에서 거대한 벤처 자본을 끌어들이고 있다. 5,000개가 넘는 스타트업은 창조와 혁신의 원동력이 되었다. 무료로 홈페이지를 만들 수 있는 WIX, 자율주행 자동차의 핵심적인 기술을 개발하는 모빌아이 등 이스라엘 스타트업은 다양한 분야에서 창조와 혁신을 이뤄나가고 있다. 이스라엘은 어떻게 창조와 혁신을 만들어낼 수 있었을까? 인발 아리엘리는 훌륭한 군대나 오래된 유대인의 지혜가 창조와 혁신의 나라 이스라엘을 만든 가장 큰 요인이 아니라고 말한다. ‘후츠파’로 대표되는 이스라엘의 문화와 그 속에 담긴 미덕이 바로 창조와 혁신을 만드는 원동력이라는 것이다. 이스라엘 아이는 무리 지어 성장하며, 그 무리 안에서 수없이 도전하며 그만큼 실패를 겪는다. 실패를 감수할 수 있게 돕는 이스라엘 문화 덕에 이스라엘 아이들은 유독 도전정신이 강하다고 한다. 아이들이 주로 노는 혼란스러운 쓰레기더미 놀이터는 세상이 ‘복잡계’라는 사실을 깨닫고 자신만의 답을 찾기 위해 더 많은 방법을 시도하여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 이러한 경험에서 깨닫게 되는, 쓸모없는 시도와 실패란 없다는 사실은 아이들에게 매우 소중한 자산이 된다. 그래서일까. 이스라엘 인재는 다양한 분야에서 담대하게 자신의 재능을 발휘하며, 총체적인 사고방식과 방법론을 유연하게 활용할 줄 아는 ‘폴리매스’형 인재가 많다. 다가올 세기는 파괴적인 혁신과 세상을 뒤흔들 창조가 찾아올 것이다. 이러한 시기에 생존하기 위해, 또한 행복하게 살기 위해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 더욱 힘들어질 미래세대에게는 어떠한 유산을 남겨주어야 할까. 창조와 혁신의 성지에서 다가올 세기에 필수적인 능력을 키우는 방법을 알려주는 이 책은 학생, 취업준비생, 직장인, 기업가 모두에게 꼭 필요한 도서가 되어 줄 것이다.
그림책 육아
예문당 / 정진영 글 / 2010.08.05
13,800원 ⟶ 12,420원(10% off)

예문당육아법정진영 글
아이에게 어떤 그림책을 보여주어야 할까? 어렸을 때 읽는 책이 중요하다는것은 알지만 어떤 식으로 책을 골라야 할 지 고민하는 부모들에게 저자는 맛깔나는 설명으로 책 고르는 법, 읽어주는 법 등 궁금한 점을 풀어준다. 부모가 아이에게 그림책을 읽어주어야 하는 이유는 아이들이 글을 읽지 못하기도 하지만, 아이와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책에서 본 이야기를 배경 설명없이 말하는 아이들에게 제대로 반응하지 못하는 아이는 흥미를 잃어 부모와 소통하기를 꺼려한다. 저자는 아이에게 그림책을 읽어 주어야 하는 이유, 단계별로 아이에게 보여 줄 수 있는 그림책을 소개하고, 아이의 보기, 듣기, 인지 발달에 도움이 되는 그림책들을 다양한 방법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또한, 단행본과 전집 선택, 그림책과 함께 떠나면 좋은 미술관, 책으로 노는 법 등 다양한 질문에 대한 해답을 제시한다. 추천사 들어가는 말 1장_ 그림책으로 나누는 대화 부모와 자녀를 통하게 만드는 책읽기의 비밀 하루 10분, 아이와 책으로 나누는 대화 쿠하네 집 책꽂이엔 어떤 책이 있을까 혼자 책 읽기 시작한 아이를 위해 부모가 주의할 점 어린이 도서관을 우리 아이 놀이터로 2장_ 처음 만나는 책 세상 우리 아이 첫 번째 책 눈 맞추며 읽어요 그림책으로 색깔을 배워볼까요? 돌 전후에 가장 많이 읽어준 책들 남자 어른이 읽어주면 더 좋아해요 숫자도 그림책 보며 배워요 우리 정서를 담아낸 그림이 좋아요 반복 문장으로 말을 배워요 3장_ 책은 최고의 장난감이자 선생님 깜짝깜짝 어른도 놀라는 팝업 북 비 오는 날이 기다려져요 걷기 시작하면 독후활동을 늘려요 책으로 먼저 맞이하는 명절 아이들은 똥을 좋아해요 친구와 이웃은 소중해요 아기 배낭에 넣어주세요 창의력 키워주는 글자 없는 그림책 잠 없는 아이들에게 반가운 그림자놀이 책으로 놀아요 두 가지 언어로 만나는 한 가지 이야기 4장_ 그림 보며 들어요 자장가 대신 들려주는 책 노래를 따라 부르며 보는 책 엉덩이를 들썩이며 책장을 넘겨요 동화구연가가 들려주는 뜨레풀 책놀이 그림책 보며 인터넷을 켜요 그림으로 보고 음악으로 느껴요 영어 동요와 마더 구즈, 흘려듣게 해요 5장_ 그림책 들고 소풍 가요 환기미술관: 쿵짝짝 소리 나는 그림 김환기 간송미술관 성곡미술관 원당 종마목장 농업박물관 체험 박물관으로 오감 발달 키워요 동물원 가회박물관 그림책 들고 떠나는 소풍 6장_ 책으로 만나는 가족 온 가족이 함께 읽어요 쓸쓸한 빈자리 아빠를 더 사랑하게 돼요 할머니와 더 친해져요 (옛이야기) 동생을 기다리며 읽는 책 아이들과 집 이야기를 나눠보세요 아이와 함께 사라진 마을들을 보세요 씩씩하고 튼튼한 딸에게 바늘, 아들에게 주고 싶은 첫 번째 선물 부록 0~7세 아이를 위한 추천 그림책 목록큰 아이가 어릴 때, 말도 통하지 않는 아이와 어떻게 놀아 주어야 하나가 고민이었습니다. 아이가 말로 자신의 의사 표현을 제대로 하기 전까지 아이가 원하는 바를 제대로 파악하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아이가 앉을 수 있게 되었을 즈음에 함께 본 책이 『달님 안녕』이었습니다. 책을 보면서 아이가 보여주는 다양한 반응을 보며 어른들이 생각하는 이상으로 아이들은 세상에 대하여 많은 것을 보고 느낀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부모가 아이와 함께 책을 읽어야 하는 중요한 이유는 의사소통을 잘 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림책은 아이와 소통하는 가장 빠르고, 편하고, 즐거운 길입니다. 아이와 함께 그림책을 읽으면 아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아이가 사용하는 단어들이 어디서 알게 된 것인지 금새 알 수 있습니다. 책을 읽으며 아이들이 보여주는 크고 작은 행동들은 아이를 키우는 부모에게 큰 기쁨과 감동을 주고 나의 아이를 더 잘 이해하게 합니다. 아이는 자신을 잘 이해해주는 어른을 더 깊이 신뢰합니다. 이렇게 세상과 신뢰 쌓은 아이는 후에 세상을 향해 나갈 때 더욱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겠지요. 그러나 엄마, 아빠에게 우리 아이에게 맞는 그림책을 고르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인터넷을 뒤지고 육아 카페에 가입하여 조언을 구하고, 어렵게 선택한 책을 아이에게 보여주었을 때, 아이의 반응이 영 신통치 않아 실망할 수도 있습니다. 정진영 저자는 『그림책육아』에서 아이에게 그림책을 읽어 주어야 하는 이유, 단계별로 아이에게 보여 줄 수 있는 그림책을 소개하고, 아이의 보기, 듣기, 인지 발달에 도움이 되는 그림책들을 다양한 방법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줍니다. 본문에서 육아(육아)는 육아(육아)라고 하였습니다. 아이를 키우는 일은 생각처럼 쉽지도 낭만적인 일도 아닙니다. 하지만 아이가 보여주는 세상을 함께 공유하며 느끼는 기쁨도 그에 못지 않을 것입니다. 독자 여러분도 아이가 열어가는 세상과 함께 성장하시기 바랍니다. 추천평 책 한 권을 펴면 새로운 세계 하나가 열린다.\" 저자가 그림책을 어떻게 바라보는지를 알려주는 대목입니다. 이 책에는 첫 장부터 마지막 장까지 아이와 책에 대한 사랑이 오롯이 담겨 있습니다. 첫 아이 쿠하(태명)와 함께 걸어본 길을 조곤조곤 일러주기에 그림책 읽기를 처음 시작하는 예비엄마에게도 낯설지 않습니다. 또 그림책을 많이 본 마니아들에게도 미처 보지 못했던 귀한 책과 신선한 놀이들을 알려주고, 그림책에 대한 절절한 첫사랑을 떠올리게 할 것입니다. - 이송은 (동화가있는집 연구소 소장, 문학박사) 나도 좋은 책 소개하는 재미로 사는 사람이지만, 단순한 아이 책을 이렇게 재미있게 소개할 수 있는 쿠하 엄마의 능력에 감탄하게 된다. 아이들 책이 수도 없이 쏟아져 나오는 세상에서 \'우리 아이에게 맞는 책이 무얼까?\' 고민하는 엄마라면, 쿠하 엄마가 추천해주는 새콤달콤한 동화책을 골라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쿠하의 마음속에 녹아드는 한 권의 동화책이 우리 아이의 마음에도 깊은 감동을 줄 것이라고 믿는다. - 강지이 (책 읽는 선생님 아줌마) 쿠하 엄마의 글은 연둣빛입니다. 읽고 있으면 마음이 따뜻해지고 고와집니다. 예쁜 감성이 이번에는 동화책을 읽어줍니다. 입체 영화처럼 입체적인 동화책입니다. 열어놓은 창문에서 별똥별이 툭하고 내려와 동화책 위에 앉습니다. 동화책 속의 악기가 소리를 내고, 농장 동물들의 발걸음도 들려옵니다. 쿠하 엄마처럼 동화책을 읽어주면 아이의 꿈이 콩나물처럼 쑥쑥 자라 하늘에 닿을 것입니다. 너무 재미있다고 잠을 안 잔다고 할까 봐 걱정이 됩니다. 어라? 책을 다 덮고 나니, 이 책은 한편, 어른을 위한 맛있는 철학책이었네요? - 윤용인 (딴지일보 관광청장, 노매드 대표)
생활 속의 보왕삼매론
효림출판 / 김현준 (지은이) / 2019.07.15
9,000원 ⟶ 8,100원(10% off)

효림출판소설,일반김현준 (지은이)
맑고 향기로운 내용으로 힘든 삶을 이겨내게 하는 보왕삼매론. 보왕삼매론은 일상생활 또는 수행 중에 생겨나는 걸림돌을 주춧돌과 디딤돌로 바꾸는 가르침과 지혜를 담고 있다. 우리는 살면서 시시각각 다가오는 장애에 시달린다. 물질적인 풍요 속에 삶의 질은 비약적으로 높아졌지만, 정신적인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마음을 쉬지 못하는 이들이 많다. 이 세상의 어느 누가 장애를 원하랴. 그럼에도 우리의 인생에는 쉼 없이 장애가 찾아든다. 그 장애는 어디에서 오는 걸까? 신이 주는 시련 혹은 마구니의 장난일까? 아니다. 나의 내면을 조용히 들여다보면 장애란 내가 만든 결과물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序. 걸림돌을 디딤돌로 1. 병고를 양약으로 삼아 ·병 없기를 기원하지만 ·병은 대우주의 경고 ·병의 성품은 공空 ·감로병과 감로수 2. 고난은 해탈의 원동력 ·고난 없는 존재는 없다 ·고난, 어떤 자세로 받아들일 것인가? ·행복할 때 교만을 경계하라 ·고난 극복의 길 ·고난의 실체 3. 마음공부와 장애 ·무엇이 장애인가 ·장애 없기를 바라지 말라 ·장애의 실체와 극복 ·마음 궁구 4. 불자의 서원과 마 ·우리가 이겨야 할 마 ·서원으로 마를 극복하라 ·마의 실체 ·순경계도 역경계도 모두 넘어서라 5. 쉽게 되기를 바라는가 ·쉽게 이루고자 할 때 쉽게 망한다 ·스스로 흔들어 일을 망친다 ·마음을 잘 쓸 때 일도 풀린다 ·팔정도가 성취의 비결 6. 서로를 살리는 정을 나누며 ·순수한 정과 이기적인 정 ·참회하며 사랑하라 ·사랑의 참회법과 축원법 ·인연의 토대 위에서 향상의 길로 7. 남이 순종하기를 바라는가 ·인간관계의 흐름 ·다른 이의 순종을 바라지 말라 ·깨달은 이의 인간관계 8. 베풀되 보답을 바람이 없이 ·베풂에 감사하고 감사하며 베풀면 ·내가 베푼 공덕은 꼭 나에게 온다 ·결국은 무아無我의 보시 9. 참된 자기 이익의 길 ·불교는 자리이타의 종교 ·분수를 넘어서면 스스로가 훼손된다 ·분수 이상의 이익추구는 번뇌 10. 억울함을 향상의 기회로 ·어처구니없는 억울한 일들 ·꼭 넘어서야 할 억울한 감정 ·억울함 받아들이기 ·억울함이 열어주는 수행의 문 結. 막힌 데서 통한다 ·장애와 해탈은 함께한다 ·살인마 앙굴리마라와 부처님의 자비 ·제바달다의 반역 ·무심이야말로 큰 지혜요 큰 자비 부록 : 독송용 보왕삼매론인생의 걸림돌을 성공의 디딤돌과 행복의 주춧돌로 만들어 주는 「보왕삼매론」! 맑고 향기로운 내용으로 힘든 삶을 이겨내게 하는 「보왕삼매론」. 「보왕삼매론」은 일상생활 또는 수행 중에 생겨나는 걸림돌을 주춧돌과 디딤돌로 바꾸는 가르침과 지혜를 담고 있다. 우리는 살면서 시시각각 다가오는 장애에 시달린다. 물질적인 풍요 속에 삶의 질은 비약적으로 높아졌지만, 정신적인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마음을 쉬지 못하는 이들이 많다. 이 세상의 어느 누가 장애를 원하랴. 그럼에도 우리의 인생에는 쉼 없이 장애가 찾아든다. 그 장애는 어디에서 오는 걸까? 신이 주는 시련 혹은 마구니의 장난일까? 아니다. 나의 내면을 조용히 들여다보면 장애란 내가 만든 결과물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도망을 가면 갈수록 더욱더 악착같이 따라붙는 장애들. 피하려고 아무리 애를 써도 어느새 눈앞은 막다른 길이다. 이러한 장애들을 우리는 어떻게 극복하면 좋을까? 어떻게 해야 고통의 바다를 벗어나 행복해질까? 왜 『생활 속의 보왕삼매론』인가? 불교계에서 삶을 각성시키는 좋은 구절로 널리 독송되고 있는 「보왕삼매론」은 명나라 초기의 고승 묘협스님의 저서인 『보왕삼매염불직지』 총 22편 중 제17편 십대애행十大行에 수록된 열 가지 짧은 가르침이다. 이 보왕삼매론寶王三昧論 중에 ‘보왕’은 가장 보배롭다는 뜻이요, ‘삼매’는 마음을 모아 잘 집중하는 삶을 뜻하며 ‘론’은 가르침이라는 뜻이다. 그러므로 『생활 속의 보왕삼매론』은 ‘생활 속에서 마음을 집중하여 잘 살 수 있게 하는 보배로운 가르침’이라는 뜻으로 풀이된다. 「보왕삼매론」에서는 인간이 추구하는 열 가지 바람에 대해 ‘바라지 말라’는 역설적인 표현을 써서 새로운 길을 제시하고 있다. 1. 몸에 병 없기를 바라지 말라. 2. 세상살이에 고난 없기를 바라지 말라. 3. 마음공부에 장애 없기를 바라지 말라. 4. 수행하는 데 마魔 없기를 바라지 말라. 5. 일을 꾀하되 쉽게 되기를 바라지 말라. 6. 정을 나누되 이롭기를 바라지 말라. 7. 남이 내 뜻대로 순종하기를 바라지 말라. 8. 덕을 베풀되 보답을 바라지 말라. 9. 이익을 분에 넘치게 바라지 말라. 10. 억울함을 자꾸 밝히려고 하지 말라. 이 열 가지에는 인생살이에서의 순경順境과 역경逆境이 반반씩 안배되어 있는데, 역경인 ①몸의 병 ②세상살이의 고난 ③마음공부의 장애 ④수행의 마魔 ⑩억울함과 순경인 ⑤일의 쉬운 성취 ⑥정을 나눔 ⑦다른 이의 순종 ⑧덕의 베풂 ⑨이익 등에 관한 것이다. 「보왕삼매론」은 순경과 역경 모두를 인생살이의 장애요 공부의 장애라 하였다. 역경은 ‘나’를 거스르기에 그 자체가 장애요, 순경은 ‘나’에게 맞다고 마음 가는 대로 방치하면 그릇된 길로 흘러 들어가 더 큰 시견을 주기 때문에 장애라고 한 것이다. 이와 같은 장애들을 지혜롭게 수용하고 스스로를 단련하여 성공과 행복과 청정과 해탈을 이루는 방법을 함축해 놓은 것이 「보왕삼매론」이다. “한 생각을 바꾸면 세상이 바뀝니다. 원리를 알면 역경도 순경도 쉽게 넘어설 수 있습니다.” 이 책 『생활 속의 보왕삼매론』은 불만과 장애로 가득 찬 현대인의 삶에 다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불교신행연구원의 김현준 원장이 월간 「법공양」에 2018년 6월호부터 2019년 6월호까지 13회에 걸쳐 연재하였는데, 그동안 독자들의 격찬과 함께 감동이 끊이지 않았던 글들을 모은 책이다. 만일 지금의 인생에서 막다른 길과 극복하기 힘든 장애를 만났다면 『생활 속의 보왕삼매론』을 펼쳐 보라. 구구절절이 간절한 말로써 나를 깨우치는 「보왕삼매론」과 함께하다 보면 지금까지 걸림돌로만 여겨졌던 장애들이 어느새 디딤돌로 바뀜을 체험하게 될 것이다. 이 책은 서序와 결結을 합하여 총 12장으로 나누었는데, 그 내용을 간략히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사람들은 몸에 병 없기를 바란다. 그러나 대우주의 경고인 병은 수시로 찾아든다. 수시로 찾아드는 이 병을 통하여 교만과 오욕락을 탐하는 태도를 경계하며 살 것과, 감로병인 내 몸의 건강에 너무 집착하지 말고 마음 건강(감로수)에 주력해야 됨을 강조하고 있다. 모든 인간에게 찾아드는 삼고三苦와 팔고八苦 등의 고난을 어떠한 자세로 받아들이고, 극복할지에 대해 부처님께서 아홉 번의 힘들었던 일(구난九難)과 일화, 사업의 실패를 기도로 극복한 한 여인의 기도 체험담을 들어 그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예부터 마음공부를 방해하는 대표적인 장애로는 ‘번뇌煩惱의심疑心혼수睡’를 꼽고 있다. 하여 이 세 가지 장애의 실체와 극복하는 방법을 일러주고 있는데, 이들 장애에 뿌리가 없음을 알게 되면 장애가 스스로 고요해진다는 것과, 고요해질 때 깊은 깨달음이 스스로 열린다는 것을 일깨워주고 있다. 석가모니불 수행 당시에 나타난 마왕 파순의 모습을 통해 마魔의 실체를 꿰뚫어보고, 깊은 원願의 힘으로 마를 극복하는 방법을 상세히 기술하고 있다. 또 공부인들이 두려워해야 할 것은 마魔가 아니라 수행과 삶의 자세요, 순順과 역逆의 경계를 함께 뛰어넘는데 있음을 밝히고 있다. 쉽게 이루려 하거나 스스로 흔들기 때문에 망한다는 것을 강조한 5장에서는 일의 성취가 생각이나 노력만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씨가 좋고 밭이 좋고 농사를 잘 지을 때 좋은 결실을 맺게 된다는 단순한 이치를 다시금 깨우쳐주고 있다. 또한 불교의 팔정도八正道가 생명력 있는 성취의 비결이 됨을 구체적으로 풀이하고 있다. 정情은 마음의 근원에서 우러나오는 사랑이다. 참된 사랑을 이루기 위해서는 이기심을 버려야 하고 참회와 축원이 뒤따라야 함을 이야기하면서 구체적인 참회법과 축원법을 상세하게 제시하고 있다. 사람들 대부분은 ‘나’에게 잘해줄 편안한 상대를 찾는 일에 몰두하며, 상대가 기대대로 되지 않으면 불만을 품고 갈라선다. 하지만 나에게 거스르는 사람을 수행처로 삼아 진실된 인간관계를 맺는 가운데 해탈이 있음을 깨우쳐주고 있다. 8장은 베풂에 감사하고, 감사하며 베푸는 보시에 대해 설하고 있다. 보답을 바라지 않고 내가 베푼 보시의 공덕은 꼭 나에게로 되돌아온다는 것을 강조함과 동시에, 보시의 참된 의미가 나를 비우는 무아無我의 성취에 있음을 교훈적인 이야기로 일깨워주고 있다. 인간의 삶은 나도 이롭게 함과 동시에 남도 이롭게 하는 자리이타自利利他가 되어야 하고, 자리이타의 삶을 살 때 나를 더욱 향상시킬 수 있음을 강조하면서, 분수에 넘치는 이익 추구가 번뇌를 키우고, 파멸의 길로 이끈다는 것을 예화를 통해 깨우쳐주고 있다. 이 세상을 살다 보면 억울한 일들을 당할 때가 있다. 그 억울함은 원한을 키우고, 원한이 깊으면 복수를 하며, 서로를 살리는 삶이 아닌 죽이는 삶을 살아가게 된다. 이를 잘 알아서 억울함을 넘어서고 받아들이고 용서해야 함을 당부하고 있다. 억울함을 당하였을 때의 상황이나 감정에 빠져들지 말고 수행의 기회로 삼으면, 그 억울함이 나의 향상과 함께 깨달음의 문을 열어준다. 막힌 것을 뚫으려면 무엇보다 나의 이기심을 먼저 비워야만 한다. 결론에서는 살인마 앙굴리마라와 극악한 반역자 제바달다를 제도한 부처님의 일화를 통해 장애막힘고난맺힘 등에 대한 최상의 대처 방법이 무심無心이라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막힌 길이 통하게 하고, 걸림돌을 디딤돌로 바꾸면서 행복한 삶을 이룰 수 있게 하는 방법임을 「보왕삼매론」은 강조하고 있다. 이 책을 쓴 김현준 원장은 힘주어 말한다. “지금의 이 현실을 싫어하지 말고 피하지 말고 도망가지 말고, 온 마음으로 장애를 긍정하고 장애와 하나가 되어 극복을 해야 합니다. 그렇게 하면 장애가 나를 결박하지 못하고 오히려 새로운 삶의 결실을 안겨줍니다. 문제를 만났을 때 구구절절이 간절한 말로써 우리를 깨어나게 하는 「보왕삼매론」과 함께해 보십시오. 반드시 걸림돌이 디딤돌로 바뀜을 체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보왕삼매론」의 가르침을 통하여 장애를 스승으로 삼아 삶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다면 이보다 더한 다행이 어디 있을까? 모두가 「보왕삼매론」을 통하여 큰 기틀과 큰 행복과 큰 자유를 증득하기를 축원 드린다. 책 끝에는 「보왕삼매론」의 번역문과 원문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하는 을 부록으로 실었다. 『생활 속의 보왕삼매론』과 함께 1책으로 「보왕삼매론」을 27회 사경할 수 있게 만든 『보왕삼매론 사경』(4×6배판/120쪽/새벽숲출판사)도 발간하였다.결코 병은 나쁜 소식이 아닙니다. 오히려 병은 생명의 기운으로 가득 차 있는 대우주의 경고입니다. 법답게 잘 살라는 대우주의 경고입니다. 오욕락에서 깨어나 바르게 살아라, 한을 풀고 살아라, 마음을 넉넉하게 쓰라, 참회하라는 등의 경고를 담고 있습니다. 이처럼 병은 우리로 하여금 향상된 삶을 살 것을 깨우쳐주고 있습니다. 에서 과연 고난이 닥쳤을 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무엇보다 먼저 찾아온 고난을 긍정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제까지의 ‘고난 없기를’ 바랐던 마음부터 바꾸어야 합니다. 원망도 하지 말고 남의 탓도 하지 말고, 업을 녹이는 자세로 정성스럽고 긍정적인 자세로 임할 때 고난은 스스로 고개를 숙이고, 고난은 나를 비껴갑니다. 결코 고난을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고난이 바로 해탈의 원동력입니다. 에서 어떠한 번뇌망상도 마음 밖에서 온 것은 없습니다. 번뇌망상은 실체가 없고 뿌리가 없는 것이기 때문에, 집착하지 않고 내버려 두면 저절로 사라집니다. 그러므로 번뇌망상이 일어날 때 ‘아, 일어났구나’ 하면서, 다시 하고 있던 마음공부에 집중하게 되면, 번뇌망상은 저절로 사라지고 집중으로 인한 삼매의 힘이 생겨나 평화로움을 이룰 수 있게 됩니다. 에서
선물 (스페셜 에디션)
알에이치코리아(RHK) / 스펜서 존슨 (지은이), 형선호 (옮긴이) / 2020.09.21
13,000

알에이치코리아(RHK)소설,일반스펜서 존슨 (지은이), 형선호 (옮긴이)
사는 것이 녹녹치 않은 순간들. ‘사회에서 물어뜯기고, 집에 와선 더 뜯기고’라는 드라마 속 대사처럼 나를 둘러싼 모든 일들이 왠지 모두 내게 등지고 있는 것 같은 답답함이 느껴질 때가 있다. 지나간 과거에 대한 후회, 현재의 막막함, 다가올 미래에 대한 불안으로 잠 못 이루는 날들도 있다. 어쩌면 그 어느 시기보다 황폐하고 삭막한 시절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 가장 단순한 언어로 삶의 진실을 전하는 이야기꾼 스펜서 존슨은 그런 우리에게 평범한 일상을 최고의 순간으로 만드는 방법을 선사해왔다. 특히 스펜서 존슨의 대표작인 《선물》은, 주어진 환경에서 나다움을 잃지 않으면서 궁극적인 행복으로 향하는 과정을 전하며 오랫동안 사랑받아왔다. 누구에게나 주어진 ‘현재’라는 평범한 선물이 우리 일생을 좌우하는 가장 위대한 선물임을 일깨워주는 이 책에는 그 어떤 달콤한 미사여구도 없다. 행복과 성공을 향해 불나방처럼 뛰어들라 권하는 확신에 찬 제언도 없다. 그저 일상 안에서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선물’을 스스로 찾아가도록 배려할 뿐이다. 강퍅한 세상에서도 나다움을 잃지 않고자 오늘 하루를 충실하게 살아내는 것. ‘노력’이 ‘노오오오력’이라고 폄하되는 세상에서도 나의 오늘을 온전히 지켜내는 것. 다른 누구를 위한 삶이 아닌 바로 지금의 내 인생에 집중하는 것의 가치를 되새김할 수 있도록 돕는다.이야기를 시작하기 전에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선물 현재 | 바로 지금 이 순간을 살기 배움 | 과거에서 소중한 교훈 찾기 계획 | 마음속으로 멋진 미래 그려보기 이야기가 끝난 후에당신의 지금을 최고의 순간으로 만들어줄 가슴 따뜻한 이야기 가장 나답게 오늘에 충실하게 살 때 비로소 만날 수 있는 선물 누적 판매 100만 부, 스펜서 존슨이 20년에 걸쳐 집필한 대표작 사는 것이 녹녹치 않은 순간들. ‘사회에서 물어뜯기고, 집에 와선 더 뜯기고’라는 드라마 속 대사처럼 나를 둘러싼 모든 일들이 왠지 모두 내게 등지고 있는 것 같은 답답함이 느껴질 때가 있다. 지나간 과거에 대한 후회, 현재의 막막함, 다가올 미래에 대한 불안으로 잠 못 이루는 날들도 있다. 어쩌면 그 어느 시기보다 황폐하고 삭막한 시절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 가장 단순한 언어로 삶의 진실을 전하는 이야기꾼 스펜서 존슨은 그런 우리에게 평범한 일상을 최고의 순간으로 만드는 방법을 선사해왔다. 특히 스펜서 존슨의 대표작인 《선물》(원제 : The Present)은, 주어진 환경에서 나다움을 잃지 않으면서 궁극적인 행복으로 향하는 과정을 전하며 오랫동안 사랑받아왔다. 누구에게나 주어진 ‘현재’라는 평범한 선물이 우리 일생을 좌우하는 가장 위대한 선물임을 일깨워주는 이 책에는 그 어떤 달콤한 미사여구도 없다. 행복과 성공을 향해 불나방처럼 뛰어들라 권하는 확신에 찬 제언도 없다. 그저 일상 안에서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선물’을 스스로 찾아가도록 배려할 뿐이다. 강퍅한 세상에서도 나다움을 잃지 않고자 오늘 하루를 충실하게 살아내는 것. ‘노력’이 ‘노오오오력’이라고 폄하되는 세상에서도 나의 오늘을 온전히 지켜내는 것. 다른 누구를 위한 삶이 아닌 바로 지금의 내 인생에 집중하는 것의 가치를 되새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지금 하는 일에 완전히 몰두할 때 당신은 산만하지 않고 행복하다! 이 책은 오늘의 소중함을 발견하고, 행복으로 향하는 과정을 한 소년의 이야기를 통해 전한다. 어린 시절 누구보다 즐겁고 행복한 나날을 보냈던 주인공 소년은 이웃의 지혜로운 노인에게서 ‘우리 인생을 행복과 성공으로 이끌어주는 선물’에 대해 듣는다. 성인이 된 소년은 삶에서 최선을 다했음에도 좌절과 환멸로 가득 찬 세상을 마주하게 되고, 그때 노인이 말한 선물을 떠올린다. 소년은 노인을 찾아가 지혜를 구했고, 여러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비로소 선물의 의미를 깨닫게 된다. 그것은 믿기지 않을 만큼 평범한 것이지만 놀랍도록 위대한 선물이었다. ‘바로 지금 이 순간을 살자. 내가 성공과 행복을 향해 한 걸음 내딛을 수 있는 것은 바로 지금뿐이다. 나는 내일을 앞당겨 쓸 수 없고, 어제를 다시 쓸 수 없다. 오직 이 순간에 몰두하자.’ 소년은 그렇게 스스로의 현재에 집중할 때 비로소 삶의 행복을 누릴 수 있음을 깨닫는다. 소년이 선물을 찾은 뒤 노인은 ‘현재에 존재하라’는 조언을 해준다. 현재에 옳은 일에 집중할 것. 예를 들면 연인과 함께 할 때는 사랑스런 눈길로 그를 바라보고, 그 시간 동안오직 상대에게만 온 마음을 다해야 삶이 더욱 충만해진다고 말이다. 나아가 과거의 경험을 통해 현재에는 다른 선택을 하고, 불안한 미래를 대비하는 것을 오늘 나의 현재에서 시작하라고 조언한다. 이 책 《선물》은 이처럼 선물(present)이란 결국 현재(present)이며, 오늘에 집중하고, 바로 지금 중요한 것에 관심을 쏟아야 한다는 단순한 메시지를 전한다. 사실 이런 메시지는 지금껏 수많은 현인들과 사상가들이 한 목소리로 전해온 내용이다. 그럼에도 이 책이 특별한 까닭은 내 인생에 바로 적용해볼 수 있는 실천적인 지침을 간명하고도 따뜻한 언어로 전하기 때문이다. 원서가 출간되자마자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오른 이래 20년 가까운 시간 동안 여전히 많은 이들에게 큰 울림을 주고 있는 것 역시 이 덕분이다. 이번 스페셜 에디션은 작가의 메시지가 더욱 돋보이고, 더 편안하게 읽을 수 있도록 문장을 섬세하게 다듬고, 감성적인 일러스트를 더했다. 곱씹어 볼 만한 문장과 사색이 필요한 부분에 적절하게 배치한 일러스트는 글의 행간을 더 깊이 읽어갈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이 책은 마음이 팍팍한 순간 펼쳐들면 당신의 오늘을 조금 더 따뜻하게 만들어줄 것이다.그는 호수 주위를 한참 동안 거닐면서, 자신이 그 ‘선물’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을 하나하나 떠올려보았다. 핵심은 바로 이것이었다.그 선물은 네 스스로 받는 것이다. 너는 어렸을 때 그것을 가장 잘 알고 있었다. 다만 지금 그것을 잊었을 뿐이다. 정말 그 선물을 찾고 싶다면, 네가 가장 행복했고 가장 성공적이었던 때를 생각해보렴.”그는 어린 시절 잔디를 깎던 일을 노인과 이야기했던 기억을 떠올렸다. 그리고 그때 자신이 잔디 깎는 일에만 정신을 집중해서 다른 일에는 전혀 관심을 주지 않았었다는 것도 함께 기억해냈다.“지금 하는 일에 완전히 몰두할 때 넌 산만하지 않고 행복하다.” (…)그는 오두막집 안을 찬찬히 살펴보았다. 그러고는 다시 모닥불을 바라보았다. 그 순간 그는 과거를 생각하지 않았다. 미래에 대한 불안도 잊고 있었다. 그냥 지금 자신이 있는 곳을, 그리고 지금 자신이 하는 것을 즐기고 있었다. 이윽고 미소가 떠올랐다. 기분이 아주 좋아졌음을 마음껏 누렸다. 그는 오직 자신의 현재?The Present를 그냥 즐기고 있었다. 지금 이 순간에 존재하고 있는 자신을 즐기고 있을 뿐이었다. ‘현재’ 속에서 존재한다는 것은 바로 지금 일어나고 있는 것에 집중한다는 뜻이다! 그것은 우리가 매일같이 받는 소중한 선물에 감사한다는 뜻이기도 하다.
2000원으로 밥상차리기 : 서민의, 서민에 의한, 서민을 위한 요리책 (개정판)
영진닷컴 / 나물이 글 / 2009.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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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닷컴건강,요리나물이 글
대한민국 요리 도서 최초 140만부 판매 달성한 『2000원으로 밥상 차리기』 최신 개정판이다. 달걀, 두부, 감자 등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값싼 재료들을 이용하여 한 끼 근사하게 해결할 수 있는 요리법을 알려준다. 사용하는 조리 기구 역시 냄비, 후라이펜 등 어느 집에나 갖추고 있는 눈에 익은 것들이다. 숟가락과 손만 있으면 재료의 분량을 맞추는 것도 어렵지 않다. 이번 개정판은 나물이닷컴에서 최근 가장 사랑 받았던 레시피 30개를 나물이가 직접 엄선하여 추가 구성했다. 또한 기존의 목차를 요리의 특성에 따라 재정리하였고, 최신 트렌드에 맞는 깔끔하고 보기 편한 레이아웃으로 변화를 주었으며 기존 레시피의 재료 등을 수정, 보강하여 맛도 한단계 업그레이드 하였다. 더 풍부한 레시피, 더 맛있는 요리, 더 보기 쉬운 요리책으로 다시 돌아온 『2,000원으로 밥상차리기』를 만나보자. 프롤로그 Part 1. 요리를 시작하기 위한 준비 이것만은 늘 냉장고에 있어야 합니다 나물이표 밥숟가락 계량의 이해 생존을 위한 최소한의 조리도구 제철 채소와 해물이 제일 저렴하고 맛있다 급할 때 도움되는 양념공식 대체 할 수 있는 양념들 각종 조리법에 따른 맛내기 재료별 냉동보관 방법 Part 2. 나물이네 국물요리 초스피드 5분 완성 달걀국 뜨거워도 차가워도 좋은 콩나물국 해장을 위한 최고의 선택 북어국 설렁탕 부럽지 않은 두부젓국 바다로 달려간 모시조개국 입안 가득 부드러운 감자국 얼큰한 버섯감자국 향긋한 시골 맛 아욱국 구수하고 부드러운 시금치토장국 살살 녹는 배추속대국 시원하게 해장하는 콩나물국밥 칼칼한 경상도식 쇠고기무국 내 생일은 내가 챙기자 미역국 개운한 가자미미역국 후다닥 마른새우국 가슴 속까지 시원한 오이미역냉국 건강 식단 된장찌개 숙성시켜야 제 맛나는 김치찌개 보리밥과 파김치된장찌개 쓱썩쓱썩 맛있게 비벼 먹는 강된장찌개 냄새를 사랑하자 청국장찌개 바람 슝슝 부는 날엔 순두부찌개 모아모아 부대찌개 캬~ 병어찌개 찬바람과 동태찌개 자린고비 굴비매운탕 Part 3. 나물이네 밑반찬요리 자취생의 기본 반찬 깍두기 시원하게 비벼 먹는 무생채 힘을 부추기는 부추김치 쉽게 만드는 부추오이김치 싸니까 쉬우니까 얼갈이배추김치 고기집에 얼갈이배추겉절이 팍팍 무쳤냥 콩나물무침 순간일품 콩나물볶음 아삭아삭 시원한 열무김치 알싸하고 부드러운 열무무침 중간 수확 무청김치 향을 살려 냉이무침 향긋한 봄내음 냉이된장무침 포항초 시금치무침 한 달의 기다림 마늘종장아찌 봄나물의 귀족 두릅초무침 새콤한 마늘소스 오이냉채 새콤달콤 오이피클 부드럽고 촉촉한 가지나물 사각사각 죽순나물 입맛 살리는 꽈리고추찜 모양을 살려서 달걀말이 흐물흐물 애호박지짐 새우젓과 어우러진 애호박볶음 매콤한 마늘종오징어볶음 인기 반찬 마늘종새우볶음 고추장 북어포볶음 김밥에 감초 우엉조림 짭짤 달달한 멸치볶음 쫀득쫀득 오징어채볶음 사랑스런 새송이버섯구이 톡톡 터지는 맛 느타리버섯조림 씹을수록 더 좋은 더덕구이 도시락 반찬의 백미 어묵조림 강한 불에 조리는 꽁치조림 기가 막힌 꼬막찜 지글지글 양념 고갈비 마음 안정 가자미조림 대파 듬뿍 갈치간장조림 굴려굴려 미트볼 가쓰오장 곤약장조림 밥 도둑 양념게장 짭쪼름 쇠고기장조림 짭쪼름 매콤한 똑똑이자반 Part 4. 나물이네 단품요리와 국수요리 손발이 오므라져 오므라이스 냉장고 청소하자 굴소스새우볶음밥 일본식 덮밥 규동 전기밥솥 콩나물밥 만만한 한 끼 오징어볶음덮밥 반찬이 필요 없는 버섯솥밥 달콤한 고구마현미밥 첫눈 온 날 쇠고기죽 간단간단 호박죽 우유에 밥 말아먹기 리조또 영국의 서민 음식 휘시앤칩스 도톰한 살코기, 고소한 소스 일식돈가스 경향식 왕돈가스 담백한 카레향 카레소스치킨구이 3종 세트 죽순솥밥 어부의 간식 충무김밥 오묘한 맛 오징어굴소스볶음 톡톡 토로록 알밥 해삼으로 가상덮밥 삼겹살구이 김치볶음밥 중국식 잡채밥 잡채밥과 달걀탕 개운한 국물 해물칼국수 뜯어 뜯어 수제비 정겨운 냄비우동 인천의 명물 쫄면 면발을 살리자 옛날자장면 외로운 날에는 짬뽕 중국 우동 사천탕면 알뜰하게 자투리전 월남 총각의 아침 쌀국수 밥맛 없을 땐 쌀국수냉채 간단간단 해물스파게티 Part 5. 나물이네 일품요리 청나라 소스가 들어간 돼지고기주물럭 입안 가득 행복한 돼지고기보쌈 육군 병장의 추억 춘천닭갈비 은근히 매운 맛이 매력적인 봉추찜닭 잔치 잔치 열렸네 갈비찜 아삭아삭 콩나물이 좋아 낙지찜 미나리 향이 좋아 오징어불고기 쫄깃 쫄깃한 버섯불고기 안주 또는 덮밥 두부두루치기 푸짐하게 먹자 골뱅이무침 맥주 친구 소시지야채볶음 새콤한 대구살케첩볶음 오동통 오징어순대 원기 회복에 최고 삼계탕 환상의 궁합 갈낙전골 풀코스로 즐기는 버섯매운탕 찰랑찰랑 샤브샤브 얼큰하고 따끈한 육개장 한 살 더 먹기 떡국 만드는 재미가 솔솔한 만둣국 부추 넣고 고기만두 스위트한 고구마샐러드 꽃빵 속의 고추잡채 이렇게 간단할 수가 탕수육 매콤새콤한 닭튀김 깐풍기 곰보할머니 마파두부 닌자도 울고 간 난자완스 귀한 소님이 오신다면 류산슬 중국식 닭고기땅콩볶음 교촌 간장양?치킨 간장 소스의 특별함 호부추말이튀김 튀긴 고구마 조림 맛탕 쌈으로 먹는 가지전 강원도의 맛 감자전 비 오는 날에는 김치전 일본식 빈대떡 오코노미야끼 새 구이 야끼도리 오렌지 소스를 만나 바람 핀 닭날개구이 오븐토스터 닭다리구이 특별한 날에는 닭고기케밥 한 입에 쏘옥 빼먹는 닭꼬치구이 초간편 5분 요리 홍합구이 신 김치와 삼겹살말이구이 집에서 훔쳐 온 조기양념구이 스테미너 닭다리마늘스테이크 나물이식 흰살생선케밥 Part 6. 나물이네 베이킹 전기밥통으로 만든 생크림케이크 달콤하고 포근한 고구마케이크 기분이 좋아지는 티라미수 쿠키가 외로워 초코칩쿠키 요즘 뜨는 피자바게뜨 상큼한 사과식빵피자 달콤한 트러플 대한민국 백만 독자가 검증해 준 『2,000원으로 밥상차리기』가 출간 5년을 기념하여 새로운 구성과 편집으로 독자들에게 다시 돌아왔다. 『2,000원으로 밥상차리기』 출간 이후에도 꾸준히 맛있는 그리고 쉽고 간단한 요리를 만들어 오고 있는 나물이가 직접 엄선한 30개 레시피를 추가하여 새로운 독자들에게 더 풍부한 레시피를 소개하고 있다. 나물이만의 쉽고 간단한 요리법으로 요리에 서툴렀던 수많은 사람들에게 많은 희망과 감동을 선사했던 『2,000원으로 밥상차리기』는 2009년 또 다시 요리에 서툴러 고생하는 많은 자취생, 초보 주부 그리고 배테랑 주부뿐만 아니라 요즘 새로이 등장한 프렌디들에게 가장 쉽고 편안한 요리 방법과 맛을 선사하게 될 것이다.
색연필로 그리는 보태니컬 페인팅
이비락 / 앤 스완 지음, 남덕현 옮김, 신소영 감수 / 2017.09.25
20,000원 ⟶ 18,000원(10% off)

이비락소설,일반앤 스완 지음, 남덕현 옮김, 신소영 감수
초보자나 기량이 뛰어난 아티스트 모두에게 유용한 재료, 색연필로 그리는 보태니컬 페인팅 가이드북이다. 보태니컬 아트의 기초가 되는 버니싱, 언더페인팅 및 레이어링 사용법과 필수적 도구인 연필과 색연필 테크닉, 그리고 디테일한 묘사와 마무리 작업에 대한 노하우는 물론, 훌륭한 아티스트 갤러리 작품을 통해 영감을 제공한다. 저자가 직접 시도하고 테스트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사용 가능한 재료와 사용하는 방법, 식물을 정확하게 관찰하는 방법과 흥미롭게 시선을 끌 수 있는 구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세부 디테일 표현과 마무리 터치에서 작품을 미세하게 조율하고 표현하는 방법도 배울 수 있다.들어가면서 CHAPTER 1 재료 CHAPTER 2 작품 대상에 대한 이해 CHAPTER 3 구성&스타일 CHAPTER 4 기본적인 연필 테크닉 CHAPTER 5 색연필 테크닉 CHAPTER 6 컬러 CHAPTER 7 세부 디테일 CHAPTER 8 마무리 터치 CHAPTER 9 갤러리 체크리스트 참고문헌 찾아보기보태니컬 아트 최초의 실용 가이드북! 색연필인 듯 아닌 듯 자유롭고 다양한 기법으로 표현한 보태니컬 아트 작품들은 전통적인 수채화보다 사용이 편리하고 놀라운 효과를 보여주며 보태니컬 페인팅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이 책은 최고의 보태니컬 아티스트 앤 스완의 섬세하고 친절한 설명이 담긴 가이드북이다. 보태니컬 아트의 기초가 되는 버니싱, 언더페인팅 및 레이어링 사용법과 필수적 도구인 연필과 색연필 테크닉, 그리고 디테일한 묘사와 마무리 작업에 대한 노하우는 물론, 훌륭한 아티스트 갤러리 작품을 소개하면서 멋진 영감을 제공하고 있다. 색연필은 보태니컬 페인팅에 매우 이상적인 재료로 꼽힌다. 바로 사용할 수 있고, 휴대가 간편한데다가 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대중적 이여서 쉽고 다양하게 초보자나 기량이 뛰어난 아티스트 모두에게 유용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영국 최고의 보태니컬 아티스트 앤 스완(Ann Swan)이 직접 시도하고 테스트했던 보태니컬에 관한 여러 가지 테크닉과 다양한 아이디어를 소개하고 있다. 즉, 현재 사용 가능한 재료와 그것들을 사용하는 방법, 식물을 정확하게 관찰하는 방법도 보여 주며, 흥미롭게 시선을 끌 수 있는 구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아울러 세부 디테일 표현과 마무리 터치에서 작품을 미세하게 조율하고 표현하는 방법을 살펴보고, 마지막으로 다양하고 새롭게 유행하는 재료를 활용한 다른 아티스트의 아름다운 작품을 보여주는 갤러리를 통해 멋진 영감을 제공하고 있다.
과자, 내 아이를 해치는 달콤한 유혹 2
국일미디어 / 안병수 글 / 2009.11.30
11,000

국일미디어건강,요리안병수 글
공포스러운 ‘과자와 가공식품’에서 벗어나라! 몇 년 전, 과자 속에 담긴 무서운 비밀 『과자, 내 아이를 해치는 달콤한 유혹』으로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저자가 다시 입을 열었다. 이 책은 게맛살, 단무지, 주스와 같이 자연스러운 듯하지만 우리 몸에는 결코 자연스럽게 흡수되지 않는 식품 이야기로 시작한다. 아이들이 ‘엄마표 간식’을 왜 싫어하는지, 극장에서 즐겨먹는 팝콘이 우리 몸에 왜 해로운지 등을 조목조목 알려주며, 가공식품에 첨가된 화학물질들의 실체를 파헤치고 있다. 또한 ‘트랜스지방 0g’, ‘MSG 無첨가’라는 표시만 믿어서는 안 된다고 이야기하며 식품위생법의 사각지대도 고발한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그렇다면 무엇을 먹어야 하나?’라는 독자의 고민까지 해결해준다는 점이다. 저자는 다양한 사례를 들어가며 정제당 대신에 비정제당을,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우유 대신 요구르트를, 주스 대신 생과일을 권하며 가정에서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영양 만점 간식까지 제안한다. 뿐만 아니라, 과일만 먹어도 살이 찐다거나, 트랜스지방산이나 버터에 대해 우리가 잘못 알고 있었던 내용들도 바로잡아 주고 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했던가? 이런 사실들을 제대로 알아야 똑똑하게 선택하고 바르게 먹을 수 있다.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내용들은 어젠가는 밝혀질 비밀이 아니라 이제는 밝혀야 할 이야기, 이제는 바꾸어야 할 다소 불편한 진실들이다. 머리말 신종플루, 식탁 위에 답이 있다 01 자연스러운 듯하지만 자연스럽지 않은 식품 슈거블루스 흑설탕의 진실 모조식품 1호, 게맛살 탱탱한 단무지가 좋다고? 자일리톨의 고향은 ‘꽃 피는’ 화학공장 비타민C라는 이름의 첨가물 주스는 과일 가게의 꼴뚜기 ‘가정표 카레’의 건강 본색 02 포기할 수 없는 맛, 그러나… ‘엄마표 간식’의 억울한 사연 ‘염산의 작품’과 ‘미생물의 작품’ 야누스 식품, 팝콘 다방이 망쳐버린 커피 문화 ‘흥분독소’를 제소한다 왜곡된 ‘음식의 혼’ 03 보기 좋은 떡, 먹기 좋은 떡 천연색소는 괜찮다고? 식용색소의 제왕, 캐러멜색소 자연 색과 인공 색의 차이 식품 속에 숨어 있는 타르 ‘빛 고운 햄’은 빼세요 선글라스 다이어트 싱싱한 채소의 역설 04 식탁 위의 모순과 몰상식 아스파탐 게이트 알쏭달쏭 산도조절제 ‘MSG 無첨가’의 비밀 감자튀김의 ‘부드러운 비수’ ‘트랜스지방 0g’, 안전표시 아니에요 버터를 안 드신다고요? 트랜스지방산이 ‘집행유예’라니요 ‘경고물질 1호’, 보존료 최고급 청량음료는 생수 투명한 소주의 불투명한 첨가물 유기농이 노하다 05 싼 게 비지떡 초콜릿과 ‘짝퉁 코코아버터’ 초콜릿이라고 다 초콜릿인가 콩과 헥산의 부적절한 만남 ‘소시지 사장님’의 변명 ‘GMO 전분당’ 시대 06 진화하는 식품 유해성 ‘벤젠 드링크’는 빙산의 일각 바삭한 돈가스의 은밀한 비결 ‘제2의 멜라민 사태’를 대비하라 구이는 동, 수육은 금 과자는 아토피와 무관? 가장 안전한 식품의 현주소 노로바이러스보다 무서운 것 ‘신의 물방울’에 숨은 허물 07 알아야 산다 밥이 ‘비만식품’이라고요? 올리고당의 이상한 질주 ‘생들기름’을 찾으시라 튀김유에는 포도씨유가 좋다고? 들깨와 과메기의 부드러운 카리스마 요구르트가 해결사 우리 빵집 오븐은 괜찮은가? 불완전한 ‘식품완전표시제’ 부엌의 전자파 폭력 08 국경을 넘는 식품들 ‘치외법권 지대’의 식품 ‘농약만두’, 강 건너 불인가? 수확 후 농약, ‘포스트 하비스트’ 쌀독에서 건강 난다 푸드 마일리지 09 자연식품의 힘 땅콩, 건강의 잭팟 추잉껌의 신상명세 우유의 알레르기 커넥션 포화지방의 결백, 모유는 안다 굵은 허리는 동네 탓? 수박아, 네가 있어 여름이 행복하다 섬유소의 신비 뇌를 공격하는 MSG ‘건강 코드’ 없는 건강보조식품 천일염의 귀환 10 우리가 먹는 게 바로 우리 여성의 눈으로 보자 인슐린의 하소연 충치균도 문명을 좋아해 ‘삼총사의 민얼굴’ 건강은 자연을 먹고 자란다 참고문헌 더 자세히 알고 싶은 분을 위해알고서는 먹지 못할 끔찍한 이야기들이 쏟아진다! 방송에서는 차마 하지 못했던 과자와 식품의 불편한 진실 식탁 위에 답이 있다 지구촌 곳곳이 신종플루 때문에 몸살을 앓고 있다. 하지만 아무리 신종플루가 ‘대유행’이라 해도 모든 사람이 다 걸리는 것은 아니며, 또 그것에 걸린다 해도 희생자는 극히 일부분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주목해야 한다. 이것의 차이는 바로 면역력. 면역력이 강한 사람은 신종플루가 제 아무리 전염력이 강하다 해도 여간해서 걸리지 않는다. 또 걸린다 해도 굳이 항생제에 의지할 필요가 없다. 자연치유가 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우리 몸의 면역력은 무엇이 키우는가? 여러 인자가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이 ‘음식’이다. 더 정확하게 말하면 좋은 음식에 들어 있는 ‘좋은 성분’들, 즉 양질의 단백질ㆍ양질의 지방ㆍ천연비타민ㆍ천연미네랄ㆍ천연 항산화제 등이다. 유감스럽게도 현대인들이 즐겨먹는 식품, 특히 부실식품(정크푸트)에는 이런 좋은 성분이 거의 없다. 오히려 정제원료, 식품첨가물, 농약 따위의 면역력 약화 물질이 똬리를 틀고 있다. 가짜 향기와 가짜 색에 ‘눈 가리고 아웅’ 가공식품에 첨가되는 화학물질들은 L-글루타민산나트륨, 합성착색료, 합성향료, 아스파탐 등등. 그렇다면 식품회사는 왜 이렇게 많은 첨가물을 남용하는 것일까? 합성향료 하나만 두고서 이야기해보자. 식품에 향기 성분이 있을 때와 없을 때의 맛 차이가 5배나 된다고 한다. 감기가 심하게 걸려 코가 막혔을 때, 음식의 맛을 느끼지 못하는 것도 같은 이유이다. 오늘날 과학은 어떤 향기 성분이든 화학적으로 만들어낼 수 있다. 오렌지맛이 필요하면 오렌지향을 만들고 우유맛이 필요하면 우유향을 만든다. 우유맛 가운데에도 싱싱한 맛인지, 구수한 맛인지, 아니면 버터맛인지 얼마든지 톤을 바꾸어 요구에 응한다. 하다못해 갯벌의 비린내나 숲 속의 나무 냄새까지도 만든다. 이 사실은 오늘날 식품향료가 왜 그토록 남용되는지를 잘 설명한다. 패스트푸드를 포함한 대부분의 가공식품에는 빠짐없이 향료가 사용된다. 문제는 소비자들이 그 사실을 잘 모른다는 점. 자신은 결코 향료를 먹지 않는다고 믿는 사람이 적지 않다. 왜 그런 것일까. 제품에 ‘향료’ 표기가 없기 때문이다. 표시되어 있지 않으니 사용했음을 알 턱이 없다. 이는 비단 향료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대부분의 식품첨가물들, 이를테면 유화제ㆍ팽창제ㆍ증점제ㆍ인공조미료ㆍ산도조절제 등의 경우도 표기되는 예가 극히 드물었다. 법이 그렇게 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젠 상황이 좀 달라졌다. 지난 2006년 9월 8일부터 ‘식품완전표시제’가 시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식품완전표시제는 ‘첨가물을 포함한 모든 원료는 표기한다’는 원칙을 근본 사상으로 한다. 소비자의 알 권리 차원에서 시민단체가 이룬 가장 큰 개가다. 완전하지 않은 식품완전표시제 그렇다면 이제 소비자는 식품에 사용한 원료들을 모두 확인할 수 있게 됐는가? 유감스럽게도 그렇지 않다. 규정에 맹점이 숨어 있기 때문이다. 그것은 다음 7가지로 요약된다. 첫째, 어떤 첨가물은 이름을 굳이 기재할 필요가 없다. 정해진 용도명만 써주면 된다. 이를테면 산도조절제로 인산나트륨을 썼다고 치자. 그때는 단지 ‘산도조절제’라고만 표시해주면 된다. 두 가지든 세 가지든 산도조절제로 분류된 첨가물은 마음 놓고 쓸 수 있다. 둘째, ‘복합원재료’라는 개념이 도입됐다. 복합원재료란 두 가지 이상의 원료나 첨가물을 섞은 것. 여기에 사용된 물질들은 특별한 경우 외에는 표기 의무가 없다. 알리고 싶지 않은 첨가물이 있을 경우 악용될 가능성이 높다. 셋째, 반(半)제품에 들어 있는 첨가물도 특별히 많이 사용되지 않았다면 표기 의무가 면제된다. 예컨대 소시지에 간장을 사용했다고 치자. 이때 간장 속의 보존료는 표시하지 않아도 된다. 역시 악용될 수 있는 규정이다. 넷째, 최종 제품에 남아 있지 않은 물질은 표시할 필요가 없다. 예를 들어 식품 제조 과정에서 염산을 원료로 사용했다고 치자. 중간에 알칼리로 중화시켜 염산이 남지 않는다면 기재 의무가 사라진다. 다섯째, 포장 크기가 작은 제품은 완전표시 원칙에서 예외다. 종전과 같이 5가지 원료명만 기재해주면 된다. 주머니에 넣고 다니는 캔디, 껌, 초콜릿 등의 제품에 첨가물 표시가 보이지 않는가? 이 규정 때문이다. 여섯째, 이중포장 제품의 경우 ‘내(內)포장’에는 표시하지 않아도 된다. 낱개로 판매되는 소형 제품에 원료 표기가 없다면 이 규정의 적용을 받은 것이다. 그때는 ‘외(外)포장’을 보고 확인해야 한다. 일곱째, 즉석 제조 식품은 포장지에 표시할 필요가 없다. 대표적인 것이 베이커리 제품이다. 매장에서 직접 구워 만들기 때문에 첨가물을 표?하지 않아도 된다. 식품완전표시제는 시민단체들의 집요한 노력이 맺은 결실이다. 종전에 비해 소비자들은 더 많은 첨가물 정보를 얻을 것임이 틀림없다. 그에 따라 더 확실하게 선택권을 발휘할 수 있을 터다. 그러나 이처럼 여전히 맹점들이 존재한다는 사실이 뒤를 켕기게 한다. 만일 그 맹점이 악의적으로 사용된다면 식품완전표시제는 ‘빛 좋은 개살구’가 될 수도 있다. 이 시대는 식품회사엔 양심을, 소비자에겐 ‘정보화된 선택’(informed choice)을 요구하고 있다. ‘웰빙’의 기본은 제대로 먹는 일! 이 책의 저자는 식품첨가물이 뒤범벅된 과자를 비롯한 수많은 가공식품이 우리의 몸뿐 아니라 마음까지 병들게 한다고 쉴 새 없이 지적한다. 그동안 아이에게 주스, 콜라, 인스턴트식품을 거리낌 없이 주었다면 책장을 넘길 때마다 적지 않은 충격을 받을 것이다. 저자는 그동안 별 문제가 없다고 생각했던 게맛살, 단무지, 자일리톨, 비타민C 음료 등의 포함된 첨가물들이 얼마나 많은 문제를 야기했는지 차분하게 그러나 단호하게 지적한다. 병든 후에는 늦다. 지금 당장 쓰레기 음식으로 가득 찬 밥상을 엎어야 한다. ‘그렇다면 무엇을 먹어야 하느냐?’ 많은 사람들이 반문할 것이다. 그것에 대한 해답도 이 책에 있다. 정제당 대신에 비정제당을,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우유 대신 요구르트, 희석식 소주 대신 증류식 소주를 권한다. 뿐만 아니라, 과일만 먹어도 살이 찐다는 이야기처럼 평소 우리가 잘못 알고 있었던 내용도 바로잡고 있다. 우리 몸에 면역력을 키우는 위대한 음식들. 가만히 살펴보면, 이렇게 대단한 역할을 하는 위대한 음식들은 의외로 소박하다.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만드는 음식들. ‘웹빙’의 기본은 제대로 먹는 일이다. 이제는 바로 알고 제대로 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