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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라는 제대 앞에서
전숭규 신부 묵상집
에체 | 부모님 | 2023.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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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전숭규 신부가 세상을 떠나기 전 해인 2012년 한 해 동안 『매일미사』에 ‘오늘의 묵상’으로 연재되어 많은 신자의 신앙생활에 도움을 주었던 글을 묶은 묵상집으로, 동창 사제들이 전 신부의 10주기를 추모해 만들었다.

맑은 영혼을 가진 전 신부의 묵상글은 자신을 겸손하고 깊게 들여다본다. 사제라는 자리가 특권이 아닌, 하느님의 일꾼이요 교회의 봉사자라는 사실을 잊지 않으려는 영적 치열함의 흔적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그를 그리워하는 사람에게 마치 잔잔하게 음성이 흘러나오듯 다가오는 듯하다.

  출판사 리뷰

아름답고 향기로운 사람,
전숭규 아우구스티노 신부
국화꽃의 사제 전숭규 신부의 10주기 추모 묵상집

“전 신부님은 50세를 겨우 넘긴 짧은 생애를 살다가 하느님 나라로 갔지만 한 사람의 인간으로서, 또 한 사람의 사제로 살다간 삶의 모습이 너무나 아름답고 향기로워서 많은 사람의 가슴속에 아직도 남아 있는 것 같습니다.
전 신부님은 예수님처럼 사순절 기간에 병마와 싸우며 거룩하게 보냈고, 성삼일 동안 생의 마지막 정리를 하다가 예수님이 부활하신 날 이른 새벽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당신이 사랑하시는 아들이 훌륭하게 살았고, 또 당신이 맡겨주신 사제직을 또한 훌륭하게 수행하였으며, 마지막 세상이라는 제대 앞에서 주신 십자가를 잘 짊어지고, 당신 수난에 동참하였기에 이렇게 좋은 선물을 전 신부님에게 주셨다고 생각합니다.”

- 「추천사」 중에서 (한국천주교 의정부교구장 이기헌 베드로 주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평신도 신학자를 꿈꾸었던 전숭규 신부는 깊은 고민 끝에 사제로서 길을 걸었다. 동기보다 열 살가량 더 많은 늦깎이 신학생은 1997년 서울대교구에서 사제서품을 받았다. 2004년 의정부교구가 분가했을 때, 의정부교구 사제로서 연천성당에 오랜 시간 주임신부로 지내면서 교우들과 동고동락했다. 국화 전시회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목의 모범을 보여주었다. ‘국화꽃 신부’로 불리던 그는 한마음 청소년 수련장 부원장으로 봉직하다가 2013년 3월 31일 선종했다.

이 책은 전숭규 신부가 세상을 떠나기 전 해인 2012년 한 해 동안 『매일미사』에 ‘오늘의 묵상’으로 연재되어 많은 신자의 신앙생활에 도움을 주었던 글을 묶은 묵상집으로, 동창 사제들이 전 신부의 10주기를 추모해 만들었다.

맑은 영혼을 가진 전 신부의 묵상글은 자신을 겸손하고 깊게 들여다본다. 사제라는 자리가 특권이 아닌, 하느님의 일꾼이요 교회의 봉사자라는 사실을 잊지 않으려는 영적 치열함의 흔적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그를 그리워하는 사람에게 마치 잔잔하게 음성이 흘러나오듯 다가오는 듯하다.

신앙의 선물을 안겨주고 떠난 맑은 영혼의 사제

전 신부는 예수처럼 사순절 기간에 병마와 싸우며 거룩하게 보내다가 성삼일 동안 생의 마지막 정리를 하다가 예수가 부활한 날 이른 새벽에 세상을 떠났다. 동료 사제와 교우들은 전 신부가 의연하게 병마와 싸우는 모습에서 오히려 큰 위로를 받기도 했다. 의연하게 고통과 죽음을 받아들이고 준비하는 모습에서 큰 신앙의 선물을 받았다. 그는 동창 사제들에게 다음과 같은 유언을 남겼다.

“병고의 고통을 통해서도 얻는 축복도 참으로 많이 있습니다. 밤에 잠이 안 와서 생각하는 것은 하느님과 동창들에 대한 생각입니다. 살면서 그토록 그리웠던 것이 하느님과의 만남입니다. 동기들, 그동안 소홀해서 미안하고, 부족한 나에게 최고의 사랑을 다해주어 고맙습니다. 하늘에서도 그 사랑 잊지 않을 것입니다. 기도해주세요.”

한가을 화사하게 피어난 국화꽃 속에서 신앙공동체를 일군 사제

2004년 의정부교구가 설립되었을 때, 그는 “의정부교구에서 가장 작은 성당, 가장 가난한 성당으로 보내주십시오”라고 교구장에게 청하고 경기도 북단의 연천성당에서 8년간 주임신부로 지냈다. 전 신부는 마치 한번 본당신부를 하고 그만둘 것처럼 그곳에서 자신을 온통 쏟아부었다. 그는 연천성당을 ‘내 본당, 생각만 해도 가슴 떨리는 내 본당!’이라고 했다, 그곳에서 어르신들과 함께 국화꽃을 키우고 가을철에는 국화 전시회를 열어 사람들을 성당 마당으로 초대했다. 후미진 시골 성당이 국화 전시회 명소가 되었고, 지역 주민도 함께하며 신자 비신자 가릴 것 없이 지역민 모두 어우러지는 축제의 한마당을 이루었다. 검게 그을린 얼굴이었지만 환한 웃음으로 모든 손님을 환대했다. 그는 그렇게 진정한 신앙공동체를 일궈갔다.

그는 사제로서 참으로 예수님을 닮아 하느님과 이웃을 사랑하려 애쓰고, 자신의 사명에 충실하였으며 말과 삶을 일치시키려 노력한 ‘교회’의 사람이었고, 국화를 정성껏 가꾸던 모습이 말해주듯 땀 흘리는 노동의 귀함을 잘 알고 꺼리지 않았던 ‘실천’의 인물이었으며, 사람들을 좋아했으며 인생을 벗들과 즐길 줄 알았던 ‘친교’의 사람이었다.

선한 사제의 겸손과 하느님과 깊은 대화가 남겨진 유고 묵상집

묵상집 『세상이라는 제대 앞에서』는 전 신부의 선종 10주기를 맞아 2012년도에 그가 『매일미사』에 한 해 동안 연재했던 묵상 글을 간추려 발간한 유고집으로, 매일의 미사 전례를 위해 집필한 ‘오늘의 묵상’ 중에서 신앙에 도움이 되고 삶에 영감을 주는 감동적인 대목들을 골랐다. 전 신부를 큰형처럼 따르는 동창사제들이 교우들과 동료 사제들에게 마음을 다해 사랑을 베풀었던 그를 기리며 함께 마음을 모아 이 책을 기획했다. ‘전숭규 신부님을 기억하는 사제들’은 더 많은 사제와 교우들과 독자들이 전숭규 신부를 떠올리고 알게 되고, 그에 대한 추억을 그리워하며 이야기하기를 바라고, 나아가 그의 진심 어린 묵상이 잔잔하지만 깊은 울림을 주기를 기대하며 이 책을 엮었다. 하느님 안에서 한없이 진지하면서도 때 묻지 않은 천진함을 살았던 한 사제에 대한 기억을 소중히 간직하고픈 마음의 결실이기도 하다.

전 신부는 열정적 독서가로서 책 이야기를 즐겼다. 그를 만나는 이들은 그가 매우 겸손하고 소탈하지만, 넓은 학식과 남다른 통찰과 예리한 지성을 지녔음을 느낄 수 있었다. 또한 출중한 문장가인 그의 하느님에 대한 깊은 묵상, 세상과 자신에 대한 겸허한 성찰을 꾹꾹 눌러 담은 묵상글은 그를 기억하는 사람은 물론 많은 독자에게 깊은 울림을 전해줄 것이다.

“역시 천주교 신자답군요” 하는 말을 들으면 자랑스럽습니다. 그러나 “천주교 신자도 별수 없군요” 하는 말을 들으면 얼굴을 들 수 없습니다. 믿지 않는 이들은 그리스도 신자인 우리 모습을 통해 예수님의 모습을 그립니다. 우리가 신앙인으로서 참삶을 살지 못할 때, 세상 사람들은 이를 빌미 삼아 예수님을 또다시 죽음으로 몰아갈 것입니다. 반대로 우리가 사랑을 실천할 때, 세상 사람들은 예수님께서 사랑이심을 알게 될 것입니다.
〈역시 천주교 신자답군요〉 중에서

붉게 물든 저녁노을, 봄맞이하며 재잘대는 계곡의 물소리, 해맑게 웃는 어린아이의 얼굴, 이런 것은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자연의 선물이며, 우리가 날마다 누리는 축복입니다. 또한 이웃과 따스한 정을 나누고, 친구와 우정을 나누며, 가난한 이들과 친교를 이루고, 외롭게 사는 이들과 대화하다 보면 거기에 바로 구원의 현실이 있음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깨어 있는 신앙인은 비록 익숙하고 작은 것처럼 보이는 것에서도 하느님의 손길, 하느님의 구원을 느끼고 깨닫습니다.
〈평범한 하루에 구원이 있다〉 중에서

남의 말을 잘 들어주는 것도 훌륭한 나눔입니다. 또한 우리가 다른 사람에게 복음을 전하려면 먼저 하느님의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하느님 말씀을 듣지 않고 전한 말은 복음이 아니라, 사람의 이야기일 뿐입니다. 오늘 하루 하느님께서 나에게 들려주시는 말씀에 귀 기울여봅시다. 그리고 내 곁에 있는 누군가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시간을 가져봅시다.
〈잘 듣는 것도 훌륭한 나눔〉 중에서

  작가 소개

지은이 : 전숭규
전숭규 아우구스티노 신부는 1962년 8월 24일 충남 아산에서 출생했고, 서강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서강대학교 재학 시절 신학공부에 눈떴고 평신도 신학자의 길을 진지하게 고민했으나, 교구사제 사목자로서 사는 것이 하느님이 주신 성소임을 확신하고 1991년 가톨릭대학교 신학대학에 동기들보다 열 살 정도 늦은 나이에 교구 신학생으로 입학했다. 전숭규 신부는 신학생 시절에 이미 훌륭한 인품과 뛰어난 능력, 따뜻한 품성으로 동료, 선후배들에게 널리 신망과 존경을 받았으며, 1997년 서울대교구 소속으로 사제서품을 받았다.전숭규 신부는 종종 지병으로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도봉동 보좌신부, 서울대교구 복음화 사무국 차장, 서울대교구 교구장 비서로서 교회와 신자들을 위해 열성을 다해 헌신했다. 2004년 서울대교구에서 의정부교구가 분가, 설립되었을 때보다 낮은 자세로 하느님의 뜻을 실천하고 봉사하려는 열망으로 의정부교구 사제로 새로운 소임을 시작했다. 그는 연천성당 주임신부로 오랜 시간 있으며 교우들과 동고동락했는데, 국화 전시회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목의 모범을 보여주었다. 2012년에는 일 년 동안 『매일미사』에 ‘오늘의 묵상’을 연재해 많은 신자의 신앙생활에 도움을 주었다. ‘국화꽃 신부’로 불리던 그는 한마음 청소년 수련장 부원장으로 봉직하던 중 급작스럽게 중병을 얻어 2013년 3월 31일 성삼일의 은혜로운 시기에 하느님 품에 안겼다.

  목차

추천사 전숭규 신부님을 생각하며
머리말 국화꽃을 키운 사제

1월 해오름달
복 받은 삶이란
역시 천주교 신자답군요
박물관이 아니라 꽃밭을 가꾸어라
길 떠난 동방박사들처럼
가지런한 신발
병든 영혼에 링거액을 부어줄 사람
예수님의 누이가 된 할머니들
어리석음의 상징인 십자가
당신이 나와 무슨 상관이십니까?

2월 시샘달
평범한 하루에 구원이 있다
상처받은 마음으로 남의 아픔을 헤아릴 때
어려운 이웃을 향해 열어둔 문으로 주님이 들어오신다
기적을 일으키기 위해 필요한 것
잘 듣는 것도 훌륭한 나눔
자비로운 마음이 하는 일
새벽은 언제 오는가
이해할 수 없는 어둠 속에 서 있을 때
더 중요한 사람이 되려는 욕심에서 벗어나기
죄의 효용성
홀로 족한 자와 공감하는 자

3월 물오름달
하느님 손에 맡길 때 변화가 온다
사랑이 없는 곳에 사랑으로 응답하기
연천성당의 신앙의 형제들
천국으로 가는 사다리
열등감 대신 닮고 싶은 마음을
은혜는 다른 사람에게 갚는 것
그리스도의 깃발 아래 서다
세상이 달라 보일 때
죽어야 산다
거꾸로 사는 사람
갈증을 없애는 유일한 방법
세상의 고마리가 되어

4월 잎새달
환호하다가 등 돌리는 사람들
사제를 위한 최고의 만찬은 기도
어두운 밤을 무사히 지새려면
먼저 죽어야 합니다
왜 하필이면 갈릴레아인가
막달레나처럼 사는 법
일상의 신비체험
구름 너머에 있는 태양을 보는 것
다른 빛으로 충만한 사람
빛을 마주하면 어둠은 등 뒤로 물러난다
깊이를 알 수 없는 곳에 몸을 내던지는 용기
삶의 의미를 아는 사람은
자운영을 푸른 거름이라고 하는 이유

5월 푸른달
고정관념에 묶이지 않는 신앙인
예수님에게서 우리에게로 흘러드는 생명
믿음은 건너감
세상에 속하지 않고 살아가기
근심하지 않는 믿음
어떤 시간 속에 살 것인가
고통이 구원 사업에서 하는 역할
사다리가 된 예수님
예수님의 버킷리스트
우리의 삶이 작은 날갯짓이 되도록
지금 여기서 사랑하기
곳간이 하느님 나라의 통로가 되려면
만남이 알려주는 것

6월 누리달
교회의 발걸음이 향하는 곳
황제에겐 돈을, 하느님께는 우리 자신을
하느님께는 현재만 있을 뿐
작은 일에 달려 있다
목민이 사제의 마음 안에
부르심은 기회다
초대의 몸짓
아무도 보지 않는 데서 꽃을 피우자
가난한 식탁에 앉아
칼을 칼집에 도로 꽂아라
천국의 열쇠를 갖는 방법
생가지를 째야 열매가 열린다
안다는 것은 살아내는 것
믿음이 기적을 낳는다

7월 견우직녀달
예수님이 부담스러운가요
예수님을 따를 결심
길 위의 목자
고요히 머무를 때 알게 되는 것
축복의 말이 하는 일
그럼 길을 만들어야지요
드리는 게 아니라 돌려드리는 것
외딴곳으로 가서 쉬어라
무엇이 기적인가
예수님의 가족관계등록부에는

8월 타오름달
식단을 바꾸자
자신을 내맡기는 어린아이처럼
숨을 쉰다고 살아 있는 것이 아니다
믿고 내맡기는 데서 생겨나는 기적
세금을 대신 내주시다
예수님의 가장 성실한 제자
잔치에 누굴 초대하겠습니까?
스테인드글라스의 소명을 받은 우리
그게 나일 수 있다는 생각
기름과 믿음은 빌릴 수 없다

9월 열매달
불결함과 깨끗함
지금 여기에서 시작하는 믿음
하느님의 일이 우리에게서 드러나려고 그리된 것
아무것도 이루지 못한 밤이 지나고
교회가 새 부대에 담아야 할 포도주
말문이 막힌 사람에게 귀를 기울이기
준비된 이를 뽑지 않으신다
주님께 포악을 부리더라도
절규에 응답하도록 부름받다
사람의 인정이 아닌 주님께 의지할 것
퇴비 만들기가 어려운 것처럼
빈 공간을 채우심

10월 하늘연달
단순한 길의 순례자
빈손의 위력
국화축제를 여는 이유
가을, 하느님께 돌아와 고백하는 시간
목적지도 모르게 가지 않으려면
하느님의 기쁨을 나의 기쁨으로
거울을 향해 걸어가는 사람
남을 돕고 나눌 때 우리 몸에서 일어나는 일
사제인 나의 평생 숙제
함께 살아가는 기쁨
인생을 낭비하지 않는 방법, 회개
죄와 멸망
보잘것없는 이를 통하여

11월 미틈달
하느님 한 분이시면 흐뭇하다
꽃을 피우려고 왔지
끝자리에 앉을 때 비로소 보이는 것
보답받지 않기
예수님의 수학
이용과 빈손
친구와 함께 하느님 길을 걷는 행복
‘걸걸걸’을 실천하는 삶
평신도, 가톨릭 정신의 잣대
마땅하고 옳은 일
상처에 대처하는 법
무엇을 내쫓아야 하나
믿으니 기쁨이 따라오더라
죽음은 인생의 성취

12월 매듭달
영적 선교
철드는 것과 믿음의 상관관계
소박한 일상의 거룩함
가난하고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한 잔칫상
저의 믿음은 언제 완성될까요
우리의 허물은 하느님 사랑의 흔적
감추고 싶은 삶의 한 조각까지도
고통을 혼자 감당하지 않기
이 아기가 대체 무엇이 될 것인가
마르타 할머니의 마구간 출산기
구유가 전설이 되지 않도록
그것으로 충분합니다
죄 없는 아기가 목숨 바쳐 한 고백
불행한 나자렛 성가정
지나 보면 모두 은총이었음을

엮은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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