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필터초기화
  • 부모님
  • 건강,요리
  • 결혼,가족
  • 독서교육
  • 소설,일반
  • 영어교육
  • 육아법
  • 임신,태교
  • 집,살림
  • 체험,놀이
  • 취미,실용
  • 학습법일반
  • best
  • 유아
  • 초등
  • 청소년
  • 부모님
  • 매장전집
판매순 | 신간순 | 가격↑ | 가격↓
박근혜 회고록 1 : 어둠을 지나 미래로
중앙books(중앙북스) / 박근혜 (지은이) / 2024.02.05
25,000원 ⟶ 22,500원(10% off)

중앙books(중앙북스)소설,일반박근혜 (지은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정치 일대기를 담은 도서, 《박근혜 회고록: 어둠을 지나 미래로 1·2》 총 2권이 2024년 새해를 맞이해 출간됐다. 본 도서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1998년 정계 입문 시기부터 대통령 당선 후 펼친 외교안보와 국내 다양한 정책 및 2017년 탄핵과 특별 사면에 이르기까지 박근혜 대통령의 정치 역사를 모두 살펴볼 수 있는 책이다. 이 책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제18대 대선이 끝난 2012년 말부터 2022년 3월 대구광역시 달성 사저로 내려오기까지의 약 10년에 걸친 이야기를 담았다. 대통령 당선 후 한·일 위안부 합의, 개성공단 폐쇄, 사드 배치, 지소미아 체결, 공무원연금 개혁 등 대통령으로서 여론에 맞서 고독한 결정을 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와 대통령의 결정에 힘을 더한 각료들과 참모들의 이야기, 그리고 가까운 이의 일탈로 인한 탄핵과 베일에 가려져 있던 4년 9개월간 구치소에서 겪은 극한의 나날에 대한 이야기를 솔직하게 담아냈다.1장 정치 매일 달리는 차 안에서 김밥… 식탁에 앉자 어지러웠다 “박근혜 떨어뜨리러 나왔다”는 이정희 내가 재계의 로비를 받은 것처럼 비난한 김종인 첫 개각, “그가 내 앞에서 울먹였다” 가슴이 아팠던 총리 잔혹사 검찰총장의 혼외자 파동 통진당 해산을 반대한 문재인 “그는 내가 평소 알던 진영이 아니었다” ‘세월호 7시간’의 황당했던 루머 최서원이 세월호 사건 당일 청와대로 들어온 이유 교육부 장관의 ‘황제 라면’의 진실 청와대 비서관들을 막후조종한다는 정윤회? 사설 정보지 같은 박관천의 거짓 문건 아쉬웠던 공무원연금 개혁 유승민의 연락 두절 너무나 안타까운 2016년 조선일보와 우병우 2장 외교안보 개성공단 폐쇄 “뭔 결렬”이냐며 팔을 붙잡은 김양건 북에 울려 퍼진 ‘소원을 말해 봐’ 사드(THAAD) 태영호 귀순과 장성택 숙청 카디즈 보라매 사업 지소미아, 대통령으로서 마지막 결단 영국, 프랑스, 러시아와 이란, 아프리카 부록 옛 사진들 “침묵을 깨고 역사 앞에 서다” 2024년, 새해 박근혜 전 대통령 회고록 출간! 제18대 대선 이후인 2012년 말부터 2022년 3월 대구광역시 달성 사저로 내려오기까지 약 10년에 걸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이야기를 모두 담아낸 유일한 책! 박근혜 전 대통령의 정치 일대기를 담은 도서, 《박근혜 회고록: 어둠을 지나 미래로 1·2》 총 2권이 2024년 새해를 맞이해 출간됐다. 본 도서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1998년 정계 입문 시기부터 대통령 당선 후 펼친 외교안보와 국내 다양한 정책 및 2017년 탄핵과 특별 사면에 이르기까지 박근혜 대통령의 정치 역사를 모두 살펴볼 수 있는 책으로, 역사적 사료로서의 가치도 높다. 한·일 위안부 합의, 개성공단 폐쇄, 사드 배치, 지소미아 체결, 공무원연금 개혁… ‘박근혜 정부’의 정책과 외교안보 등을 두루 살펴볼 수 있는 유일한 책! 이 책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제18대 대선이 끝난 2012년 말부터 2022년 3월 대구광역시 달성 사저로 내려오기까지의 약 10년에 걸친 이야기를 담았다. 대통령 당선 후 한·일 위안부 합의, 개성공단 폐쇄, 사드 배치, 지소미아 체결, 공무원연금 개혁 등 대통령으로서 여론에 맞서 고독한 결정을 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와 대통령의 결정에 힘을 더한 각료들과 참모들의 이야기, 그리고 가까운 이의 일탈로 인한 탄핵과 베일에 가려져 있던 4년 9개월간 구치소에서 겪은 극한의 나날에 대한 이야기를 솔직하게 담아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서문을 통해 본 회고록을 집필하기로 마음먹은 까닭에 대해 “내가 유일하게 헌정사에 탄핵으로 퇴임한 대통령이지만, 재임 시절의 이야기와 그 이후의 이야기를 옳고 그름의 판단을 넘어 있는 그대로 들려드리는 것이 국민에 대한 도리라고 생각했다”며 대통령을 지낸 사람으로서의 의무감이 그 주된 이유라고 설명했다. 이 책은 1장 ‘정치’, 2장 ‘외교안보’, 3장 ‘정책’, 4장 ‘어둠을 지나 미래로’ 의 총 4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권과 2권이 이야기가 이어지는 시리즈로 차례가 통합되어 있다. 박근혜 정부 출범 후 이루어낸 다양한 성과를 박근혜 전 대통령의 시각으로 생생하게 구성하여 당시의 긴박한 상황이나 정황을 복기하여 읽어볼 수 있는 유일한 책이다. 1장에서는 2011년 한나라당 비대위원장을 맡아 19대 총선을 성공적으로 치러낸 이야기를 상세히 소개했다. 서울시장 보궐선거 패배와 '디도스 사건' 여파로 홍준표 대표가 사퇴하면서 총선을 넉달 앞두고 위기에 빠진 당을 추스른 그는 패배가 유력했던 2012년 총선에서 예상을 뒤엎고 과반을 넘는 152석을 얻으며 정권 재창출의 토대를 마련했다. 외교안보를 다루는 2장에서는 2013년 1월 4차 핵실험을 강행한 김정은 정권에 대한 특단의 조치로 개성공단을 전면 중단하기로 결심한 박 전 대통령의 이야기가 긴박하게 펼쳐진다. 특히 개성공단 철수를 단행할 때 기업인을 비롯한 대한민국 국민의 안전보장이 우선이므로, 1, 2차에 걸쳐 출입제한 조치를 통해 개성공단 체류 인원을 조금씩 줄여가는 방안을 마련했던 것도 이 책을 통해 상세히 공개하고 있다. 정책을 주로 다루는 3장에서는 메르스 사태와 박 전 대통령 탄핵 후 문재인 정부 출범 3일 만에 폐기된 국정 교과서 논란, 2012년 대선 선거운동이 한창일 때 문재인 후보에게서 수차례 공격을 받은 정수장학회 논란에 대해 해명하고 있다. 마지막 4장에서는 측근이었던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으로 인해 결국 탄핵되어 긴 수감 생활을 맞이한 박 전 대통령의 고통스럽지만 담담한 일상과 회한에 대해 회고하고 있다. 수감 시절 감옥에서 썼던 미공개 자필 메모, 도서에서 최초 공개 박근혜 전 대통령은 역대 대통령들 중 가장 긴 수감 기간인 4년 9개월여를 구치소에서 보냈다. 대통령 재임 기간보다도 더 긴 시간이었고, 전두환·노태우 두 전직 대통령의 수형 기간을 합친 것보다도 더 길다. 그간 세간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이 수감 생활 중에 수많은 특혜를 받아왔다는 억측이 난무했으나, 이 책을 통해 처음으로 수감 생활 중 악화되었던 그의 건강 상태나 극심한 허리 통증에도 마땅한 의자가 없어 큰 국어사전을 쌓아 의자로 사용하며 지냈던 일상에 대해서도 담담히 고백한다. 특별 사면이 있기 전까지 2039년까지의 긴 형기를 생각하며 그를 정신적으로 무너지지 않게 지탱해준 것은 국민들의 위로 편지였다고도 전한다. 편지 외에는 외부와 접촉하는 수단도 없었으며, TV나 신문도 거의 보지 않았다고 한다. 간혹 과거 인연이 있는 정치인들이나 고위 관료들이 면회를 신청하기도 했으나, 누군가와 나눈 이야기가 밖에서 과장된 형태로 전해지는 것을 막기 위해 면회도 일절 거절했다. 심지어 동생인 박지만을 포함한 가족들의 면회조차도 거절했다. 그러던 2021년 늦가을 박근혜 전 대통령은 ‘내가 이 모든 것을 다 지고 가면 해결이 될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에 미쳐 이를 담은 메모를 유영하 변호사에게 전달한다. 이 메모는 긴 수감 생활 동안 그동안 언론에 공개되지 않았던 박근혜 전 대통령의 자필 메모이며, 이 책을 통해 처음 대중들에게 공개하는 것이다. 다음은 메모의 내용 전문이다. 저는, 저에 대한 거짓과 오해를 걷어내고, 함께했던 공직자들과 기업인들이 국가와 국민을 위해 일했다는 것을 밝히고 싶었기에 헌법과 법률이 정한 절차를 묵묵히 따랐습니다. 하지만, 지난 2017년 10월 16일, 저에 대한 추가 구속영장이 발부된 후, 더 이상의 재판절차는 무의미하다고 판단하여 모든 역사적 멍에와 책임을 제가 지고 가는 대신, 공직자들과 기업인들에 대한 관용을 부탁드린 바 있습니다. 그 후, 대통령으로 재직하면서 혼신의 힘을 다해 했던 일들이 적폐로 낙인찍히고, 맡은 바 직분에 충실하게 일한 공직자들이 구속되는 것을 지켜보는 것은 저로서는 견디기 힘든 고통이었습니다. 그리고, 처음 정치를 시작할 때부터 함께한 이들마저 모든 짐을 제게 건네주는 것을 보면서 삶의 무상함을 느꼈습니다. 하지만, 이 모두 정해진 운명이라고 받아들이겠습니다. 대한민국의 대통령으로서 이 나라를 위태롭게 하는 어둠의 세력들로부터 안보를 굳건히 지켜냈고, 조금이라도 나은 삶을 국민들에게 드리기 위해 노력했던 시간들은 보람 있었습니다. 지난 2006년 테러 이후의 저의 삶은 덤으로 주어져서 나라에 바쳐진 것이라고 생각하였기에 제 일신에 대해서는 어떠한 미련도 없습니다. 이제, 모든 멍에를 묻겠습니다. 누구를 탓하거나 원망하는 마음도 없습니다. 서로를 보듬으면서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박근혜 일각에서는 그의 긴 수감 기간을 두고 이를 정치적으로 가혹했다고도 평가하지만, 박근혜 전 대통령은 책을 통해 이는 이후 역사의 평가에 맡겨두는 것이 옳다고 이야기한다. 이 책은 중앙일보가 기획해 중앙일보 특별취재팀이 더중앙플러스에서 기사로 연재된 글을 재구성하여 출간됐다. 책 속 부록으로 1권에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어린 시절과 퍼스트레이디 시절 등 언론에 공개되지 않았던 특별한 개인 소장용 사진이 수록되어 있으며, 2권에는 정치계 입문 이후부터의 미공개 사진과 2013년 1월 16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출범한 이후부터의 박근혜 전 대통령 주요 일지를 수록해 그의 정치 일대기를 상세히 살펴볼 수 있다. 거듭나겠다는 새누리당의 몸부림은 19대 총선에서 기적을 만들었다. 모든 선거 전문가가 여소야대 의석을 예상했지만 4월 11일 밤에 개표함을 열어 보니 새누리당 152석, 민주통합당 127석, 통합진보당 13석, 자유선진당 5석, 무소속 5석으로 여당이 과반을 차지하는 결과로 나타났다. 나도 사실 그런 극적인 승리는 예상하지 못했다. 다만 당시 유세 막판에 유권자들과 악수할 때 뭔가 ‘공기가 좋다’는 느낌을 계속 받았다. 국민들이 우리 당의 변화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는 게 피부로 느껴졌다. 악수를 많이 하면 오른손이 아파서 수시로 얼음 찜질을 했는데, 그게 소문이 났는지 고맙게도 “아픈 거 아니까 손은 잡지 않겠다”는 분들도 있었다. 나중엔 오른손에 아예 붕대를 감고 다녀 언론에 ‘붕대투혼’이란 말이 등장했다.-1장 ‘정치’ 중에서 2013년 1월 이래 3년여간 잠잠했던 북한이 전격적으로 핵도발을 재개한 것은 충격적이었고 위기감을 증폭시켰다. 우리는 핵무기가 없는데, 북한은 대화 분위기 속에서도 여전히 뒤에서 핵을 계속 고도화하고 있었다는 것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나는 솔직히 그전까진 북한에 대해 한 가닥 기대를 포기하지 않았다. 그러나 4차 핵실험을 보면서 김정은 정권과 의미있는 대화가 과연 가능할 것인지에 대해 깊은 회의감이 몰려왔다. 북한은 불과 4개월 전 8·25 합의 당시 목함지뢰로 인한 우리 병사들이 중상을 당한 데 유감을 표명하면서 남북관계를 개선하기 위한 당국 회담을 서울 또는 평양에서 이른 시일 내에 개최하며 앞으로 여러 분야의 대화와 협상을 진행해 나가자고 했다. 그러고는 갑작스러운 핵실험으로 이를 백지로 만들어버린 것이다. -2장 ‘외교안보’ 중에서
셀러리 주스
샨티 / 앤서니 윌리엄 (지은이), 황은정 (옮긴이) / 2021.09.17
20,000원 ⟶ 18,000원(10% off)

샨티취미,실용앤서니 윌리엄 (지은이), 황은정 (옮긴이)
마트 선반에서 흔하게 만날 수 있는 셀러리로 만든 주스가 어떤 근거와 원리로 그렇게 강력한 치유 효과를 내는지부터 소개한다. 그래서 2장에서는 셀러리 주스 속에 들어 있는 주요 요소들, 즉 병원체와 싸우는 나트륨 클러스터 염sodium cluster salts, 장을 편안하게 하는 소화 효소와 내분비계 균형을 돕는 식물성 호르몬, 면역력을 올리는 비타민 C 등이 어떤 과정과 원리를 통해 치유 작용을 하는지 매우 자세히 설명하며, 셀러리 주스를 마실 강력한 이유를 제공한다. 그리고 3장 ‘증상과 질환으로부터 벗어나기’에서는 특히 자가면역 질환으로 알려진 수많은 질병들, 암이나 당뇨, 고혈압, 피부 질환, 갑상선 질환, 신경 증상, 중독, 기억력 이상, 피로감, 관절염, 안과 질환, 체중 증가와 감소, 설사와 변비 등 수많은 건강 문제의 진짜 원인이 무엇이며 각각의 문제에 셀러리 주스가 구체적으로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 알려준다. 4장 ‘셀러리 주스를 약으로 만드는 법’에서는 셀러리 주스를 어떻게 만들고, 얼마만큼, 언제 마셔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안내하며, 5장과 6장에서는 셀러리 주스로 해독하는 방법, 치유 루틴 만들기, 셀러리 주스를 마실 때 일어날 수 있는 치유 반응, 치유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 등을 다룬다. 7장에는 ‘셀러리 주스에 대한 소문과 걱정, 잘못된 정보들’을 한데 모았다. 특히 셀러리 주스 운동에 회의적이나 미심쩍어하는 사람들이 가질 수 있는 의심과 잘못된 정보들을 정면으로 다룬다. 8장 ‘심화 치유 가이드’는 셀러리 주스와 함께 치유를 도와줄 더 많은 정보가 담겨 있다. 9장은 셀러리나 셀러리 주스를 구할 수 없는 상황에서 셀러리 주스를 대체할 방법을 담았다. 그리고 마지막 10장 ‘전 세계에 이는 치유 운동’에서는 저자 자신이 어떻게 이 모든 정보를 알게 되었는지 그 설명을 들려주고 있다.1. 왜 하필 셀러리 주스일까? 셀러리 주스의 시작 / 셀러리 다시 보기 / 이 책을 활용하는 방법 / 치유의 필승 전략 2. 셀러리 주스의 효능 나트륨 클러스터 염 / 공동 인자 미량 미네랄 / 전해질 / 식물성 호르몬 / 소화 효소 / 항산화제 / 비타민 C / 프리바이오틱 인자 / 생리활성수 3. 증상과 질환으로부터 벗어나기 중독 / 부신 합병증 / 알츠하이머, 치매, 기억력 이상 / 근위축성 측색경화(루게릭병) / 자가면역 질환 / 자가면역 피부 질환 / 균형 이상 / 복부 팽만 / 브레인 포그 / 부러지고 굽은 손톱과 손톱 곰팡이 / 암 / 오한, 전신 열감, 식은땀, 더운 감각, 불안정한 체온 변화 / 수족냉증(추위, 더위, 습도, 태양 빛에 대한 과민 반응) / 지속적인 공복감 / 변비 / 당뇨병(1형, 1.5형, 2형), 고혈당증, 저혈당증 / 설사 / 건조하고 갈라진 피부 / 섭식 장애 / 부종 / 감정적 문제들 / 안과 질환 / 피로감 / 담석증 / 가는 모발과 탈모 / 두통과 편두통 / 심계항진, 이소성 심장 박동, 부정맥 / 고콜레스테롤 / 고혈압 / 불면증 / 관절 통증과 관절염 / 신장 질환과 신장 결석 / 성욕 감퇴 / 신진대사 문제 / MTHFR 유전자 돌연변이와 메틸화 관련 문제들 / 신경학적 증상들 / 강박증 / 과민성 방광 / 파킨슨병 /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 생식계 장애 / 연쇄상 구균 관련 증상들 / 이명 / 갑상선 질환들 / 체중 증가 / 체중 감소 / 더 많은 치유 정보들 4. 셀러리 주스를 약으로 만드는 법 셀러리 주스 만들기-착즙기 버전 / 셀러리 주스 만들기-믹서기 버전 / 주스 만들 때 유의할 점 / 16온스를 마시는 이유 / 빈 속에 순수 셀러리 주스를 마셔야 하는 이유 / 섬유질 관련 질문 / 셀러리 주스를 이용한 구강 요법 / 임신과 수유 / 반려 동물을 위한 셀러리 주스 / 셀러리 알레르기 / 간헐적 단식 / 다음 단계 5. 셀러리 주스로 해독하기 30일 이상의 섭취 / 레몬수나 라임수는 플러스 / 빈 속에 마시는 16온스의 셀러리 주스 / 아침 식사는 반드시 챙기자 / 지방을 뺀 아침 / 문제를 일으키는 음식은 모두 피한다 / 총정리 6. 치유와 해독에 대한 질문과 답 치유의 핵심 요소 / 희생양 / 치유 반응들 / 당신의 치유 이야기 7. 셀러리 주스에 대한 소문과 걱정, 잘못된 정보들 첨가물 / 셀러리 정제와 셀러리 분말 / 쿠마린 / 이뇨 작용 / 대변 / 섬유질 / 고이트러젠 / 교배종 / 질산염과 아질산염 / 옥살염(옥살산) / 소랄렌 / 살리실산 / 염분 / 물 / 이어질 공포 마케팅 8. 심화 치유 가이드 식이요법에 관하여 / 중금속 해독 / 중금속 해독 스무디 만들기 / 해로운 음식들 / 허브와 보충제 / 나트륨 클러스터 염 9. 셀러리 주스의 대안 오이 주스 만들기 / 생강 물 만들기 / 알로에 물 만들기 / 레몬수(라임수) 만들기 10. 전 세계에 이는 치유 운동 만성질환과 원인불명 질환의 대유행 / 높은 차원의 출처 / 질문자들 / 모두가 함께 하는 치유 여정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만성질환으로 고통받는 전 세계 수백만 명의 사람들에게 희망이 된 셀러리 주스! ★★★★★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아마존 베스트셀러 (#다발성 경화증 1위, #류머티즘성 질환 1위, #건선 2위) 실베스터 스탤론, 미란다 커, 기네스 팰트로, 노박 조코비치, 가브리엘 번스타인 등 셀러리 주스 효과를 경험한 각계각층 인사 53명 강력 추천! “오늘날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셀러리 주스로 치유되고 있다. ‘정말? 셀러리 주스로?’ 정말이다. 당신이 알고 있는 그 셀러리 주스가 그렇다는 말이다. 셀러리는 우리가 상상하는 것보다 훨씬 어마어마한 허브이다. 마트 선반에서 그토록 오랫동안 자신의 때가 도래하기를, 그래서 자신이 해야 할 그 일을 할 수 있기를 끈질기게 기다려온 그 기적의 이름이 셀러리다. 이 책을 다 읽으면 왜 그런지 완벽하게 알게 될 것이다.” ● “정말? 셀러리 주스가?” 마트에 가면 식품 매장 한쪽에 자리를 차지하고 있지만 선뜻 손이 가지는 않는 채소, 어쩌다 사왔어도 보통은 냉장고 속에서 시들고 있게 마련인 채소, 그렇다, 바로 셀러리 이야기다. 기껏해야 샐러드나 샌드위치 속재료로, 여러 채소를 함께 넣고 내린 녹즙의 재료로, 혹은 다이어트 식품 정도로 먹는 셀러리. 그런데 이렇게 평범한 채소가 실은 ‘허브’라고? 그리고 이것으로 만든 셀러리 주스가 수백만 명을 치유한 슈퍼 푸드, 기적의 주스라고? 아마도 이 말을 쉬 받아들일 수 있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것이다. 오죽하면 저자 앤서니 윌리엄도 이 책의 첫 문장을 “정말? 셀러리 주스가?”라는 사람들의 첫 반응으로 시작하고, 옮긴이도 이 책을 처음 만났을 때 ‘셀러리 주스로 살을 뺀다면 모를까 난치병을 고친다니, 그게 말이 돼?’라는 생각부터 들었다고 고백할까? 책을 읽어보면 알겠지만, 1970년대 후반부터 주변에 “그 어떤 것도 따라올 수 없는 최고의 치유제”로 셀러리 주스를 추천하기 시작한 뒤로 수십 년간 거의 모든 사람들이 그런 반응을 보였다고 저자는 말한다. 그러나 바로 그 사람들이 어떤 계기로든 셀러리 주스를 마시고 나면, 가족과 주변 사람들에게 셀러리 주스를 권하기 시작했다. 이유는? 바로 그 강력하고 광범위한 치유 효과 때문이었다. 저자는, 메디컬 미디엄Medical Medium, 즉 의료 영매이다. 어떤 ‘목소리’―저자는 그 목소리를 ‘연민의 영Spirit of Compassion’이라 부르는데―가 그에게 찾아온 것은 네 살, 어린 소년 시절이었다. 그 영은 그에게 “사람들이 겪는 고통의 진정한 원인을 알아보는 법을 가르쳐주고 그 정보를 세상에 알리도록” 했다. “친구가 옆에 서서 주위 사람들의 아픈 곳과 증상을 알려주는 것처럼” 그 영이 그에게 말을 해주었고 사람들의 몸을 들여다보는 법을 가르쳐주었는데, 덕분에 그는 “마치 강력한 MRI 스캔처럼 사람들 몸의 막힌 곳, 질병, 감염, 문제가 있는 곳과 심지어 과거의 병증까지 모두 볼 수 있었다”(이상 “10장. 전 세계에 이는 치유 운동” 중)고 한다. “맨 처음 신이 나에게 셀러리 주스를 권하도록 알려준 것은 1975년이다. 가족 중 한 명이 계단에서 떨어져 등에 심한 부상을 입은 일이 있었는데, 셀러리 주스로 그 염증을 다스리게끔 알려주신 것이다. 그 당시 그런 이야기는 아무도 들어본 적 없는 개념이었다. 그러고는 1977년, 위산 역류로 심한 고통을 겪던 가족의 친구 한 명에게 역시 셀러리 주스를 마시도록 한 일도 뚜렷하게 기억한다.”(“1장. 왜 하필 셀러리 주스일까?” 중에서) 그리고 열서너 살 즈음 그는 동네 슈퍼마켓에서 상품 진열대 정리 일을 하면서 가끔 손님들의 건강 상담을 해주곤 했는데, 관절염이나 통풍, 비만이나 소화 기관 문제가 있는 손님에게 마켓에서 파는 셀러리로 즉석에서 주스를 만들어 큰 컵에 담아주곤 했다.(그곳 사장은 자기가 슈퍼마켓을 하면서 그렇게 많은 셀러리를 팔아본 적이 없다고 했단다.) 나이가 들어서는 전국 각지의 건강 식품점에서 적게는 50명, 많게는 500명 앞에서 생 셀러리 주스의 치유 효과를 강의하곤 했다. 집에 착즙기가 있는 사람이 드물고, 셀러리로 주스를 만들어 먹는다는 건 상상도 안 해보던 시절, 지금도 그렇지만 셀러리 주스 이야기를 꺼낼 때면 믿을 수 없다는 듯 사람들 입이 쩍 벌어지곤 했다고 그는 술회한다. 그러나 지금, 셀러리 주스는 하나의 ‘운동movement’이 되었다. 이 열풍은 잠시 유행하다 사라지는 일회성 트렌드가 아니라고 저자는 말한다. 자본과 미디어가 만들어낸 열풍이 아니라 실제로 사람들이 치유를 경험하면서 자발적으로 일어난 운동이기 때문이다. 오히려 “셀러리 주스는 다가오는 미래에는 더욱 필수적인 치유법이 될 것”이라고 저자는 확신한다. ● 만성질환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은 물론 각계각층 셀럽들의 강력 추천! 셀러리 주스가 역사상 다른 순간이 아닌 지금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에 대해 저자는 이렇게 적고 있다. “인류는 지금까지 이렇게 아파본 적이 없다. 그 어느 때도 지금 이 시대만큼 아프지 않았다. 사람들의 삶을 방해하는 만성 증상과 질병으로 인해 건강이 어느 때보다 더 위협받는 지점에 와 있다. 치유의 답을 가장 필요로 하는 시기가 바로 지금이다.” 셀러리 주스가 가진 치유력을 경험한 전 세계 수백만 사람들 가운데는 만성질환으로 고통받는 사람뿐 아니라 이름만 들어도 금방 알 수 있는 세계적 유명 인사들도 대거 포함되어 있다. 이 책 앞쪽에 실린 무려 53명에 달하는 셀럽들의 추천사가 그것을 증명한다. 실베스터 스탤론, 기네스 팰트로, 미란다 커, 노박 조코비치, 나오미 캠벨, 로버트 드 니로, 퍼렐 윌리엄스, 헌터 메이헌, 켈리 누넌 고어스, 크리스티안 노스럽, 프루던스 홀, 리처드 솔라조 등등 세계적인 영화배우, 모델, 운동선수, 프로듀서, 의사, 건강 전문가 등 앤서니 윌리엄의 권유로 셀러리 주스의 효과를 직접 경험하거나 목격한 이들은 한결같이 셀러리 주스 치유 운동과 그의 치유 작업을 지지하고 알리는 데 주저함이 없다.(추천문 참조) 이 책에는 셀러리 주스가 어떤 원리와 메커니즘을 통해 만성질환의 고통과 증상을 치유하는지부터, 구체적으로 어떤 질병과 증상에 효과가 있는지, 왜 ‘셀러리’가 아닌 ‘셀러리 주스’여야 하고 여타의 첨가물은 물론, 물 한 방울 섞지 않은 순수한 셀러리 주스라야 하는지, 또한 어떻게 만들고 마시면 되는지, 셀러리를 구할 수 없을 땐 어떻게 하면 되는지, 그리고 셀러리 주스에 대한 오해와 잘못된 정보들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셀러리 주스로 상상할 수 있는 것 이상의 놀라운 내용들이 담겨 있다. 셀러리 주스 한 가지만으로 이렇게 정보 가득하고 깊은 신뢰를 주는 책이 쓰일 수 있다는 사실에 놀라울 따름이다. ● 셀러리 주스 붐은 자본이 만든 트렌드가 아니라 치유된 사람들로부터 시작된 것이다 이 방대한 정보의 출처는 앞서도 말한 것처럼 “순수하고, 조작되지 않은, 높은 수준의 깨끗한 출처”인 연민의 영으로부터 온 것이며, 따라서 “혹시 나중에 이 정보가 잘못된 것으로 밝혀지거나 낡은 것이 될 걱정은 할 필요가 없다”고 저자는 말한다. 또한 “셀러리 주스는 트렌드가 아니다. 돈을 벌려는 목적으로 기업이 만들어낸 것이 아니다. 기계로 셀러리 주스를 많이 착즙한다고 해서 주스 바에 엄청난 이익 사업이 되지도 않는다. 이러한 사업은 운영하기도 어렵고, 신선한 셀러리 주스는 확장이 쉽지도 않다. 셀러리 주스가 이렇게 세상의 큰 사랑과 이목을 받는 이유는 (어떠한 욕심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 명백한 결과에 있다”고 덧붙인다. 이러한 셀러리 주스 열풍을 사업적으로 활용하거나 자기 방식을 가미해서 자신이 직접 키를 쥐고 통제하며 이익을 만들어내려는 시도도 분명 있을 수 있겠지만, 셀러리 주스에 첨가물을 넣거나 알약으로 제조하는 등의 시도는 의미 없다고 저자는 잘라 말한다. 왜냐하면 순수한 셀러리 주스라야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같은 측면에서, 추천문을 쓴 기네스 팰트로Gwyneth Paltrow(배우)의 말은 새겨볼 만하다. “자가면역 질환 치료와 같이 앤서니가 집중하는 많은 일이 올바르고 진실하다고 느껴진다. 더 훌륭한 것은 그가 추천하는 프로토콜들이 자연스럽고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다는 점이다.” 어쩌면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자연스러운 것이어서, 또 너무나 흔한 채소여서 사람들은 오히려 의심하는지도 모르겠다. 반면 그 때문에 효과를 경험한 사람들은 더 기꺼이 나서서 자신의 경험을 나눠주는지도! “셀러리에 대한 고정 관념과 셀러리 주스의 기원을 향한 의심의 마음, ‘얼핏 보기에 권위 있는’ 기관 등에 의해 체계적으로 검증과 승인을 거친 듯 보이는 것들만 신뢰할 뿐인 당신의 두려움 때문에 자신의 치유를 막지 않기 바란다”는 저자의 말에 마음을 열고 귀 기울인다면, 이 책은 단지 질병으로 고통을 겪는 사람들뿐 아니라 그들을 치유하는 최일선의 의료인과 치유자들에게도 깊은 영감을 줄 것이다. 실제로 미국은 물론 세계 각국의 수많은 의사들이 진료실에서 이 책을 비롯한 그의 ‘메디컬 미디엄 시리즈’ 책들을 참고하고 있으며, 앤서니 자신도 이 책들이 출판되기 오래전부터 의사들과 함께 일하면서 그들에게 원인불명의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을 도울 고급 의료 정보를 제공해 왔다고 한다.(“3장. 증상과 질환으로부터 벗어나기” 중에서) ● 셀러리 주스, 기적의 수퍼 푸드에 대한 모든 것 이 책은 마트 선반에서 흔하게 만날 수 있는 셀러리로 만든 주스가 어떤 근거와 원리로 그렇게 강력한 치유 효과를 내는지부터 소개한다. 그래서 2장에서는 셀러리 주스 속에 들어 있는 주요 요소들, 즉 병원체와 싸우는 나트륨 클러스터 염sodium cluster salts, 장을 편안하게 하는 소화 효소와 내분비계 균형을 돕는 식물성 호르몬, 면역력을 올리는 비타민 C 등이 어떤 과정과 원리를 통해 치유 작용을 하는지 매우 자세히 설명하며, 셀러리 주스를 마실 강력한 이유를 제공한다. 그리고 3장 ‘증상과 질환으로부터 벗어나기’에서는 특히 자가면역 질환으로 알려진 수많은 질병들, 암이나 당뇨, 고혈압, 피부 질환, 갑상선 질환, 신경 증상, 중독, 기억력 이상, 피로감, 관절염, 안과 질환, 체중 증가와 감소, 설사와 변비 등 수많은 건강 문제의 진짜 원인이 무엇이며 각각의 문제에 셀러리 주스가 구체적으로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 알려준다. 4장 ‘셀러리 주스를 약으로 만드는 법’에서는 셀러리 주스를 어떻게 만들고, 얼마만큼, 언제 마셔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안내하며, 5장과 6장에서는 셀러리 주스로 해독하는 방법, 치유 루틴 만들기, 셀러리 주스를 마실 때 일어날 수 있는 치유 반응, 치유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 등을 다룬다. 7장에는 ‘셀러리 주스에 대한 소문과 걱정, 잘못된 정보들’을 한데 모았다. 특히 셀러리 주스 운동에 회의적이나 미심쩍어하는 사람들이 가질 수 있는 의심과 잘못된 정보들을 정면으로 다룬다. 8장 ‘심화 치유 가이드’는 셀러리 주스와 함께 치유를 도와줄 더 많은 정보가 담겨 있다. 9장은 셀러리나 셀러리 주스를 구할 수 없는 상황에서 셀러리 주스를 대체할 방법을 담았다. 그리고 마지막 10장 ‘전 세계에 이는 치유 운동’에서는 저자 자신이 어떻게 이 모든 정보를 알게 되었는지 그 설명을 들려주고 있다. 1장오늘날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셀러리 주스로 치유되고 있다. ‘정말? 셀러리 주스가?’ 셀러리 주스 신드롬이 금시초문이든 혹은 이미 들어 알고 있든 간에 우선 이런 생각이 들 것이다. 정말이다. 당신이 알고 있는 그 셀러리 주스가 그렇다는 말이다.…… 셀러리는 우리가 상상하는 것보다 훨씬 어마어마한 허브(그렇다, 채소가 아닌 허브!)이다. 우리의 삶에 제대로 적용시킬 수 있다면 말이다. 맨 처음 신God이 나에게 셀러리 주스를 권하도록 알려준 것은 1975년이다. 가족 중의 한 명이 계단에서 떨어져 등에 심한 부상을 입은 일이 있었는데, 셀러리 주스로 그 염증을 다스리게끔 알려주신 것이다. 그 당시 그런 이야기는 아무도 들어본 적도 없는 개념이었다. 그러고는 1977년, 위산 역류로 심한 고통을 겪던 가족의 친구 한 명에게 역시 셀러리 주스를 마시도록 한 일도 뚜렷하게 기억한다. 마트 선반에서 그토록 오랫동안 자신의 때가 도래하기를, 그래서 자신이 해야 할 그 일을 할 수 있기를 끈질기게 기다려온 기적이 있다. 그 기적의 이름이 셀러리다. 기적이 행해지는 것은 간단하다. 당신 눈에 띄어 즙으로 만들어진 후, 비어 있는 위장 속으로 들어가기만 하면 된다. 2장셀러리와 셀러리 주스는 하나로 묶을 수도 없고 같지도 않다. 둘은 완전히 다른 별개의 것이다. 언뜻 이해하기 힘들겠지만, 이 둘은 정말로 다르다. 셀러리 줄기를 씹어서 섭취하는 것은 영양소의 전체 양이나 효능의 발현 면에서 셀러리를 갈아 주스로 마시는 것과 견줄 수 없다. 생 셀러리 주스는 너무나 단순해서 사업 규모를 늘리거나 이윤을 만들기 어렵고, 어쩌면 현재의 건강 관련 상품들이 돈 버는 방식 자체를 위협할 수도 있다. 그래서 어떤 이익 집단이 이런 움직임을 미리 차단하려는 목적으로 셀러리 주스 연구를 지원할 가능성도 있다. 즉 셀러리 주스의 문제점을 찾는 연구가 있을 수도 있다. 오늘날의 산업계는 이런 족보도 없는 치료법으로 사람들이 쾌유되는 것을 반기지 않는다. ‘족보가 없다’는 것은 특허에 매이지 않고 자금으로부터 자유롭다는 뜻이다. 셀러리 주스는 결코 알약으로 바뀌지 않는다. 병에 담겨 사람들이 많은 돈을 지불해야만 살 수 있는 그런 것이 될 수가 없다.셀러리 주스의 나트륨 클러스터 염은 우리 혈류와 장기들을 돌아다니면서 독성 물질을 중화한다. 독성 중금속은 셀러리 주스의 나트륨 클러스터 염이 특히 타깃으로 삼는 독성 물질이다. 나트륨 클러스터 염은 전하를 해제하여 중금속의 활성도와 공격성을 누그러뜨리는데, 특히 구리나 수은, 알루미늄과 같은 독성 중금속에 작용한다. 나트륨 클러스터 염은 해로운 박테리아와 바이러스와도 싸운다. 셀러리 주스에는 특유의 식물성 호르몬이 들어 있는데, 이 호르몬은 내분비계의 모든 분비선(췌장, 시상하부, 뇌하수체, 송과선, 갑상선, 부신 등)에 영양을 공급하고 보충한다. 이것이 셀러리 주스가 우리 몸의 균형을 조절하는 데 그토록 탁월한 이유 중 하나이다. 이는 또 셀러리 주스 섭취로 치유와 회복이 일어나는 원리이기도 하다. 자가면역 질환 환자들에게 셀러리 주스가 마치 신비의 치유 버튼처럼 보이는 이유 중 하나도 이것인데, 자가면역 질환이나 다른 바이러스성 질환을 가진 사람들은 하나같이 내분비계 문제를 가지고 있다. 셀러리 주스는 아예 간을 재생시키기도 하는데, 셀러리 주스가 체내로 들어가 간에 이르면 간은 먼저 아주 강력한 담즙 관련 소화 효소들을 만들게 된다. 또한 셀러리 주스의 효소는 췌장을 강화하고 췌장 효소를 자극한다. 하나 더 보탠다면, 셀러리 주스의 효소는 담즙이나 위산이 처리하지 못하는 특정 영양소들을 분해하고 소화?흡수시키는 데도 아주 탁월하다. 이것만으로도 이미 대단해 보이지만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셀러리 주스의 비타민 C는 아주 순하고, 몸에서 활용하기 쉬우며, 면역 기능이 약한 사람에게도 훨씬 쉽게 적용된다. 몸에서의 배출 역시 쉽다. 우리 몸을 빠져나갈 때 셀러리 주스의 비타민 C는 혈액 속의 바이러스 폐기물과 결합해서 그 상태 그대로 신장이나 피부를 통해 우리 몸 밖으로 나온다. 즉 자가면역 증상을 계속 악화시킬 수도 있는 바이러스 잔해물이 제거된다는 뜻이다. 셀러리 주스의 비타민 C는 바이러스로 인한 여러 증상과 질병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을 위한 해답이다. 물론 강력한 해독제이기도 하다.
소녀의 시간 컬러링북
북핀 / 이현미 (지은이) / 2019.07.25
13,000원 ⟶ 11,700원(10% off)

북핀소설,일반이현미 (지은이)
매력 있는 소녀들을 컬러링하는 소녀 인물화 컬러링북이다. 이 책에 등장하는 소녀들은 다양한 각도와 포즈, 눈매와 시선으로 눈길을 끄는 트렌디하면서 캐주얼한, 현대적인 매력을 가진 소녀들로, 때로는 아련하게, 때로는 시크하게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 책의 인물화는 얼굴의 피부 등을 색연필로 섬세하게 표현해내는 인물화이다. 왼쪽에 완성작품을 제공해 어떻게 채색해야 할지 막막할 때 가이드 삼을 수 있게 했으며, 단계별 스케치법을 제공해 스케치부터 채색까지 직접 완성해볼 수 있는 코너도 마련하였다.■ 색연필 컬러링을 위한 준비물 ■ 단계별 스케치법 Part1. Coloring 1. C컬 단발 소녀 2. 옆을 보는 소녀 3. 보라색 티셔츠 소녀 4. 사과머리 소녀 5. 주근깨 소녀 6. 볼륨 컬 소녀 7. 클로슈 햇 소녀 8. 애쉬그레이 롱 웨이브 소녀 9. 포니테일 소녀 10. 베레모 주근깨 소녀 11. 땋은 머리 소녀 12. 세미 롱 헤어 소녀 13. 니트 스웨터 소녀 14. 몬스테라 소녀 15. 초록 베레모 소녀 16. 마름모 링 귀걸이 소녀 17. 노란 홀터넥 소녀 18. 흰 작약 부케 소녀 19. 레이스 초커 소녀 20. 빅 링 귀걸이 소녀 21. 반묶음 머리 소녀 22. 고양이 소녀 23. 물결 펌 소녀 24. V넥 티셔츠 소녀 25. 야자 소녀 26. 옆모습 웨이브 롱 헤어 소녀 27. 숏 컷트 헤어 소녀 28. 안경 소녀 29. 복숭아 소녀 30. 스트레이트 롱 헤어 소녀 31. 레드 립 소녀 32. 똑단발 소녀 33. 오렌지 소녀 34. 리본 소녀 35. 작약 소녀 36. 애쉬 핑크 헤어 소녀 37. 튤립 소녀 38. 프로테아 소녀 39. 테슬 귀걸이 소녀 40. 흑진주 귀걸이 소녀 Part2. Drawing 1. C컬 단발 소녀 2. 옆을 보는 소녀 3. 포니테일 소녀 4. 땋은 머리 소녀 5. 니트 스웨터 소녀 6. 옆모습 웨이브 롱 헤어 소녀 7. 안경 소녀 8. 레드 립 소녀 9. 테슬 귀걸이 소녀 10. 흑진주 귀걸이 소녀때로는 아련하게, 때로는 시크하게 시선을 사로잡은 소녀 인물화 컬러링북 인물화는 얼굴의 각도와 포즈, 눈매와 시선 등에 따라 그 인상이 매우 달라진다. <소녀의 시간 컬러링북>의 소녀들은 트렌디하면서 캐주얼한, 당당함과 싱그러움이 넘쳐나는 소녀들이다. 부드러운 머리끝과 은은한 눈매가 매력적인 C컬 단발 소녀, 고개를 살짝 왼쪽으로 기울이고 동그랗게 뜬 눈이 귀여운 사과 머리 소녀, 뒤로 돌아보면서 살짝 곁눈질하고 있는 주근깨 소녀, 탱글한 입술이 매력적인 애쉬 그레이 롱 웨이브 소녀, 고양이상의 얼굴로 시크한 매력이 듬뿍 묻어나는 고양이 소녀, 고개를 살짝 들고 아래를 내려다보는, 입술의 입체감이 살아 있는 레드 립 소녀, 한쪽으로 서 있는 상태에서 정면을 바라보며 새침하게 눈을 내리깔고 있는 애쉬 핑크 헤어 소녀, 턱을 아래로 살짝 당기고 정면을 바라보는, 강렬한 인상의 테슬 귀걸이 소녀 정면, 사면, 측면의 다양한 각도, 턱을 당기거나 고개를 젖히거나 옆으로 살짝 기울인 자세와 그에 따른 눈, 코, 입의 모양 변화를 40명의 소녀를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때로는 강렬하게, 때로는 아련한 느낌으로 다가오는 소녀들을 보면 누구라도 한 번쯤 컬러링하고 싶어질 것이다. 이 책의 인물화는 얼굴의 피부 등을 섬세하게 컬러링하여 완성하는 인물화이기 때문에 스케치선이 복잡하지 않다. 따라서 컬러링 도구의 선택이 자유롭고, 원하는 색감으로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하며 채색할 수 있다. 채색하는 방법과 배색이 달라도 베이스가 되는 도안의 비율이 완벽하기 때문에 작품의 완성도는 보장되는 것이 이 책의 장점이다. 또한, 배색 가이드라인이 필요한 독자들을 위해 저자의 완성작품을 함께 수록해서 배색 플랜을 짜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 넉넉한 두께의 종이로 색연필뿐 아니라 다른 컬러링 도구를 사용해 채색하기에도 문제가 없고, 180도 펼침 제본으로 채색 시 불편을 최소화하였다. <책의 구성> ■ Part1. Coloring 40명의 매력 소녀들을 컬러링할 수 있다. 왼쪽에 완성작품을 수록해 배색 시 가이드로 삼을 수 있도록 했다. ■ Part2. Drawing 40명의 소녀 중 다양한 각도와 포즈의 소녀 10명을 선정해 단계별 스케치법을 제공함으로써, 스케치부터 채색까지 직접 완성해볼 수 있다.
청춘의 독서 (특별증보판)
웅진지식하우스 / 유시민 (지은이) / 2025.04.30
18,900원 ⟶ 17,010원(10% off)

웅진지식하우스소설,일반유시민 (지은이)
혼탁한 정국마다 명료한 통찰을 전하며 ‘신경안정제’ 역할을 해준 우리 시대의 지식인 유시민. 그의 대표작 중 하나로 2009년 처음 출간되어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청춘의 독서』가 고급 양장 제본의 특별증보판으로 독자들과 새롭게 만난다. 존 스튜어트 밀의 『자유론』에 관한 이야기와 특별증보판 서문이 추가됐다. 문장도 전체적으로 손봤다. 『청춘의 독서』는 유시민이 ‘청년 시절 읽었던 고전을 다시 읽어보면 어떨까? 시대도 변하고 나이도 들었으니 뭔가 다르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손때 묻은 책들을 다시 펴보면서 시작되었다. 어린 시절 아버지의 서재에서 우연히 발견한 『죄와 벌』, 침침한 스탠드 불빛 아래 엎드려 몰래 읽었던 『공산당 선언』, 노무현 전 대통령의 가슴 아픈 마지막을 떠올리게 한 『카타리나 블룸의 잃어버린 명예』, 역사를 바라보는 새로운 눈을 뜨게 한 『역사란 무엇인가』 그리고 21세기가 된 지 한참이 지난 지금 다시 자유의 가치를 떠올리게 한 『자유론』까지. 누구보다 뜨거웠던 청년 유시민을 만든 원천이자, 오늘의 유시민이 자신뿐만 아니라 우리에게 던지는 질문에 대한 답을 품고 있는 책이기도 하다. “사람들은 왜 모두 부자가 되고 싶어 할까?”, “인간은 원래 이기적인 존재일까?”, “내 머리로 생각한다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 “사실은 어떻게 왜곡되는가?” 그리고 “어떻게 살아야 할까?” 문명의 역사에 거대한 이정표를 세운 15권의 위대한 책들. 그 안에는 앞서 살다 간 이들의 고민과 답이 담겨 있다. 『청춘의 독서』를 통해 그들이 남긴 발자취를 따라가다 보면 오늘을 사는 지혜를 배우고 더 나은 내일을 그리는 가슴 벅찬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특별증보판 서문. 책을 읽는 일에 관한 이야기 초판 서문. 오래된 지도를 다시 보다 01. 위대한 한 사람이 세상을 구할 수 있을까 : 표도르 도스토옙스키, 『죄와 벌』 -가난은 누구의 책임인가 -날카로운 첫 키스와 같은 책 -평범한 다수가 스스로를 구한다 02. 지식인은 무엇으로 사는가 : 리영희, 『전환시대의 논리』 -지하대학과 사상의 은사 -벌거벗은 임금님을 발견하다 -지식은 맑은 영혼과 더불어야 한다 03. 청춘을 뒤흔든 혁명의 매력 : 카를 마르크스·프리드리히 엥겔스, 『공산당 선언』 -영혼을 울린 정치 선언문 -박제된 혁명 교과서의 비애 -역사에는 종말이 없다 04. 불평등은 불가피한 자연법칙인가 : 토머스 맬서스, 『인구론』 -냉혹하고 기괴한 천재, 맬서스 -자선은 사회악이다 -재산권과 생존권 -편견은 천재의 눈도 가린다 05.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 알렉산드르 푸시킨, 『대위의 딸』 -로맨스를 빙자한 정치소설 -유쾌한 반란의 소묘 -얼어붙은 땅에서 꽃이 피다 -위대한 시인의 허무한 죽음 06. 진정한 보수주의자를 만나다 : 맹자, 『맹자』 -역성혁명론을 만나다 -백성이 가장 귀하다 -아름다운 보수주의자, 맹자의 재발견 -대장부는 의를 위하여 생을 버린다 07. 어떤 곳에도 속할 수 없는 개인의 욕망 : 최인훈, 『광장』 -대한민국의 민족사적 정통성 -소문뿐인 혁명 -주사파, 1980년대의 이명준 -열정 없는 삶을 거부하다 08. 권력투쟁의 빛과 그림자 : 사마천, 『사기』 -『사기』의 주인공, 한고조 유방 -지식인 사마천의 울분 -새 시대는 새로운 사람을 부른다 -권력의 광휘, 인간의 비극 -정치의 위대함을 생각한다 09. 슬픔도 힘이 될까 : 알렉산드르 솔제니친, 『이반 데니소비치의 하루』 -존엄을 빼앗긴 사람의 지극히 평범한 하루 -슬픔과 노여움의 미학 -이반 데니소비치 탄생의 비밀 -노동하는 인간은 아름답다 10. 인간은 이기적인 존재인가 : 찰스 다윈, 『종의 기원』 -해설을 먼저 읽어야 할 고전 -다윈과 월리스, 진화론의 동시 발견 -다윈주의는 진보의 적인가 -이타적 인간의 가능성 11. 우리는 왜 부자가 되려 하는가 : 소스타인 베블런, 『유한계급론』 -부(富)는 그 자체가 목적이다 -사적 소유라는 야만적 문화 -일부러 낭비하는 사람들 -지구상에서 가장 고독했던 경제학자 -인간은 누구나 보수적이다 12. 문명이 발전해도 빈곤이 사라지지 않는 이유 : 헨리 조지, 『진보와 빈곤』 -뉴욕에 재림한 리카도 -꿈을 일깨우는 성자(聖者)의 책 -타인을 일깨우는 영혼의 외침 13. 내 생각은 정말 내 생각일까 : 하인리히 뵐, 『카타리나 블룸의 잃어버린 명예』 -보이는 것과 진실의 거리 -명예 살인 -68혁명과 극우 언론 -언론의 자유는 누구를 위한 것인가 14. 역사의 진보를 믿어도 될까 : E. H. 카, 『역사란 무엇인가』 -랑케를 떠나 카에게로 -회의의 미로에 빠지다 -식자우환(識字憂患) -진보주의자를 위한 격려와 위로 15. 21세기 문명의 예언서: 존 스튜어트 밀, 『자유론』 -개인 독립 선언 -세계 최강국의 최고 지식인 -밀이 『자유론』에서 펼친 이야기 -『자유론』의 공동저자, 해리엇 테일러 밀 -시대를 넘지 못한, 그러나 좋은 사람 -대한국민에게 보내는 격려 후기. 위대한 유산에 대한 감사 참고문헌.시대와 함께한 영원한 ‘청춘의 책’ 유시민의 『청춘의 독서』 특별증보판 출간! “세상이 두려울 때마다 그들에게 길을 물었다” 『죄와 벌』부터 『자유론』까지, 유시민이 다시 펼쳐 든 오래된 지도 ★ 33만 부 기념 고급 양장 에디션 ★ 15번째 책 『자유론』 원고 및 특별판 서문 신규 수록 ★ 초판 한정 양장 필사 노트 증정 이 시대의 ‘신경안정제’ 유시민이 다시 펼쳐 든 오래된 지도 “이 책은 내가 젊었을 때 들고 다녔던 지도를 다시 그린 것이다.” 혼탁한 정국마다 명료한 통찰을 전하며 ‘신경안정제’ 역할을 해준 우리 시대의 지식인 유시민. 누구보다 뜨겁고 치열했던 청춘을 지나온 그가 자신의 인생에서 갈림길과 장애물을 마주할 때마다 길을 물었던 책을 다시 꺼내 들었다. 그리고 그 위에 자신의 생각과 철학, 고민과 감정, 질문과 깨달음을 더해 새로운 지도를 그려냈다. 어린 시절 아버지의 서재에서 우연히 발견한 『죄와 벌』, 침침한 스탠드 불빛 아래 엎드려 몰래 읽었던 『공산당 선언』, 노무현 전 대통령의 가슴 아픈 마지막을 떠올리게 한 『카타리나 블룸의 잃어버린 명예』, 역사를 바라보는 새로운 눈을 뜨게 한 『역사란 무엇인가』 그리고 21세기에 계엄의 밤을 맞닥뜨리며 다시금 자유의 가치를 떠올리게 한 『자유론』까지. 책 하나하나는 청년 유시민을 만든 원천이다. 『청춘의 독서』는 15권의 위대한 고전을 통해 세상에 대해 이야기한다. “개인적으로 가장 애착이 가는 책” 그의 인생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청춘의 독서』 유시민의 대표작 중 하나인 『청춘의 독서』는 2009년 처음 출간되어 오랜 시간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에는 특별증보판으로 독자들과 새롭게 만난다. 기존 14개 이야기에, 존 스튜어트 밀이 쓴 고전 『자유론』에 관한 이야기를 새롭게 추가했으며 특별증보판 서문을 더했다. 문장도 전체적으로 손봤다. 국내에서 손꼽히는 베스트셀러 작가로 그는, 스물아홉 살에 출간한 이후 지금까지 100만 부 이상 판매된 『거꾸로 읽는 세계사』를 비롯해 『나의 한국현대사』, 『역사의 역사』, 『국가란 무엇인가』, 『후불제 민주주의』 등 많은 책을 써왔다. 그간 써온 적지 않은 책 중 가장 큰 애착을 갖고 있는 책으로 『청춘의 독서』를 꼽는다. 특정 주제의식에 입각해서 쓴 책과 달리, 이 책에서는 자기 자신을 솔직하게 드러냈기 때문이다. “책을 읽으면서 얻은, 삶과 인간과 세상과 역사에 대한, 나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말하려고 썼다.” 그렇기에 그가 젊은 시절 치열하게 고민하고 사유했던 질문,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인간과 역사와 사회를 바라보는 관점이 변화하게 된 과정이 책 곳곳에 담겨 있다. 그런 의미에서 유시민의 인생 이야기이기도 하다. 작가, 정치인, 행정가이기 이전에 누구보다 뜨거웠던 청년 유시민의 모습을 만나게 될 것이다. “세상은 진보하고 있을까?”, “민주주의는 무엇일까?”, “인간은 원래 이기적인 존재일까?”, “사실과 진실은 어떻게 왜곡되는가?”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까?” 청춘의 유시민이 고전을 통해서 답을 찾고자 했던 질문들이다. 오늘의 청춘이라고 이와 같은 고민이 없을 리 없다. 그렇다면 그가 다시 펼쳐 든 이 책들이 지금의 청춘에게 의미 있는 답을 줄 수도 있지 않을까? “세상이 두려울 때마다 그들에게 길을 물었다” 청년 유시민의 이정표가 되어준 위대한 고전 15 이 책은 유시민이 ‘청년 시절 읽었던 고전을 다시 읽어보면 어떨까? 시대도 변하고 나이도 들었으니 뭔가 다르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손때 묻은 책들을 다시 펴보면서 시작되었다. 다시 꺼내 든 책은 예전과는 다른 사뭇 다른 모습으로 다가왔다. 당시에는 미처 보지 못했거나 외면했던 부분이 강한 울림을 주었다. 똑같은 책을 다시 읽었지만 결코 똑같은 책이 아니었던 셈이다. 표도르 도스토옙스키 『죄와 벌』에서는, 처음 읽었을 때만 해도 기억에 남지 않았던 인물 두냐가 눈길을 끈다. 그의 행동에서 평범한 사람 다수가 모여 사회를 지탱하고 나아가 변화시킨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맹자』를 다루는 대목에서도 ‘청년 유시민’의 관점과 ‘오늘날의 유시민’의 관점 차이가 확연하게 드러난다. 대학생 당시 읽었을 때는 백성을 모든 가치들 중 가장 위에 놓은 ‘혁명적 사상가’ 맹자에게 강한 인상을 받았지만, 다시 읽었을 때는 효와 공동체를 강조한 맹자의 모습에서 ‘진정한 보수주의자’가 갖춰야 하는 덕목을 발견한다. 찰스 다윈의 『종의 기원』을 다룬 대목도 흥미롭다. 청춘의 유시민이 질문하고 오늘날의 유시민이 답하는 형식의 대화를 보는 듯한 기분이 들기도 한다. 저자는 젊은 시절에 다윈을 읽지 않았다고 고백한다. 『종의 기원』을 막상 읽지 않았지만 진화론에 대해서 잘 안다고 여겼고, 진화론이 우생학의 이론적 토대가 되었다는 점에 거부감이 들었기 때문이다. 사실상 “다윈에 대해 별로 아는 게 없었”다는 증거였다. 연륜이 쌓인 뒤 이 책을 읽으며 과거의 오해와 무지를 반성함과 동시에, 인간은 이기적인 본능을 가진 존재이지만 또한 이타적인 존재라는 사실을 인지해야 한다고 말한다. 15번째 꼭지로 『자유론』 신규 수록 ‘계엄의 밤’을 지새며 다시금 느낀 자유의 소중함 이번 특별증보판에서는 서문과 더불어 한 개 꼭지가 추가되었다. 존 스튜어트 밀의 명저 『자유론』을 다시 읽은 이야기다. 왜 『자유론』일까? 방송에서도 여러 차례 『자유론』을 인용한 바 있는 유시민은 이렇게 답한다. “12·3 비상계엄 선포 이후 우리 모두가 함께 겪었던 국가와 정치의 풍파를 소화해 내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아 선택했다.” ‘계엄의 밤’ 이후의 시간은 그동안 당연하다고 여겨왔던 것이 사실은 당연한 것이 아님을 깨닫는 시간이었다. 정치 활동, 출판과 언론 활동, 집회 활동의 금지를 명한 포고령은 자유에 대한 심각한 위협으로 다가왔다. 밀은 표현의 자유, 취향 향유의 자유, 결사의 자유를 강조하며 “이 세 가지 자유를 원칙적으로 존중하지 않으면 정부 형태가 어떠하든 자유로운 사회라고 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저자는 밀에게 위로와 격려를 받는 기분을 느꼈다. 밀은 ‘잘못을 고칠 수 있는 능력’ 인간의 능력을 높이 평가하며, 그것이 우리 인간 사회에 ‘합리적 의견과 행동이 전반적으로 우세한’ 이유라고 말한다. 우리나라 역사가 이를 잘 보여준다. 일제강점, 남북분단, 한국전쟁을 거치며 전 국토가 폐허가 되었음에도 산업화와 민주화를 이루어냈다. 숱한 실패와 잘못된 선택 속에서도 평범한 사람들이 모여 문제를 바로잡아왔다. 저자는 밀에게 받은 위로와 격려를 오늘을 살아가는 대한국민에게 돌려준다. 밀은 1859년 그 옛날에 쓴 책에서 그런 우리를 위로하고 격려했다. 어리석은 자를 대통령으로 뽑은 이후 화나고 아프고 어이없는 일들을 견디고 이겨낸 이들에게, 계엄의 밤 국회에서 계엄군을 막아섰던 시민들에게, 남태령의 기적을 만든 젊은이들에게, 눈보라를 맞으며 헌법재판소 앞에서 밤을 지새웠던 남녀노소에게, 무한히 큰 감사의 마음을 얹어 그 말을 전하고 싶다. 철학자 존 스튜어트 밀이 오늘 우리를 본다면 이렇게 말할 것이다. “그대들은 인간의 모든 자랑스러운 것의 근원을 보여주었습니다. 자기 자신을 자랑스러워해도 됩니다. 그럴 자격이 있습니다.” 자신만의 지도를 만들어갈 모든 청춘에게 권하는 지혜의 목록 유시민은 책 말미에 당부 하나를 남긴다. 고전에 대한 균형 잡힌 서평을 쓴 것은 아니므로, 자신의 시각으로 인해 여기서 다룬 책과 저자에게 편견을 갖지 말아달라고 말이다. 한 인터뷰에서는 이렇게 말하기도 했다. “책을 쓰는 사람에게 책을 마음대로 쓸 권리가 있듯, 독자에게도 책을 마음대로 읽을 권리가 있다.” 그렇다. ‘마음대로 읽기.’ 이 책 『청춘의 독서』를 읽기에 가장 알맞은 태도일 것이다. 책은 세상에 나온 순간 독자의 것이다. 작가뿐만 아니라 민주화운동가, 정치인, 행정가로서 다양한 경험을 한 인간 유시민의 생각과 고민을 들어보는 차원에서 읽는 것도 의미 있고, ‘지식소매상’ 유시민의 안내에 따라 고전의 세계를 경험해본다는 마음으로 읽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이다. 저자의 해석에 동의하지 않아도 좋다. “다른 사람은 같은 책에서 나와는 다른 이야기를 듣고 다른 감정을 느낄 것”이기 때문이다. 인생도 독서도 먼저 경험한 사람이 정성 들여 만든 지도라고 생각하면 된다. 문명의 역사에 거대한 이정표를 세운 15권의 위대한 책들. 그 안에는 앞서 살다 간 이들의 고민과 답이 담겨 있다. 『청춘의 독서』를 지도 삼아 그들이 남긴 발자취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 순간 자신만의 지도를 그리게 되는 벅찬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청춘의 독서』는 ‘살짝’ 예외다. 널리 알려진 고전을 다루었지만 책 정보를 전달하려고 쓰지는 않았다. 책을 읽으면서 얻은, 삶과 인간과 세상과 역사에 대한, 나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말하려고 썼다. 책 자체가 아니라 책을 읽는 일에 관한 이야기다.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바꾸려는’ 목적보다는 ‘나를 표현하려는’ 욕망에 끌려 썼다. 어디 나만 그렇겠는가. 누구든 자신의 내면을 표현한 글에 애착을 느낄 것이다._「특별증보판 서문」 이 책을 주면서 사랑하는 딸에게 말하고 싶다. 세상은 죽을 때까지도 전체를 다 볼 수 없을 만큼 크고 넓으며, 삶은 말할 수 없이 아름다운 축복이라는 것을. 인간은 이 세상을 위해 태어난 것이 아니라 이 세상에 살러 온 존재이며, 인생에는 가치의 우열을 가릴 수 없는 여러 길이 있다는 것을. 그리고 어느 길에서라도 스스로 인간다움을 잘 가꾸기만 하면 기쁨과 보람과 행복을 발견할 수 있다는 것을_「초판 서문」
여자 없는 남자들
문학동네 / 무라카미 하루키 글, 양윤옥 옮김 / 2014.08.28
15,800원 ⟶ 14,220원(10% off)

문학동네소설,일반무라카미 하루키 글, 양윤옥 옮김
일본 출간 당시 예약판매로만 30만 부의 판매고를 올린 무라카미 하루키의 신작 소설집. 1983년 출간한 첫 소설집 <중국행 슬로보트> 이후로 그의 단편소설들은 앞으로의 작품세계를 엿볼 수 있게 하는 지표이자 새로운 시도의 장으로서, 때로는 잔혹동화를 연상시키는 비현실적 상상력을, 때로는 청춘의 기억을 건드리는 섬세한 감성을 담아내며 꾸준한 인기를 얻어왔다. 이번 소설집에서는 '여자 없는 남자들'이라는 하나의 주제 아래 써내려간 여섯 편의 작품과 함께, 프란츠 카프카의 걸작 <변신>의 독특한 오마주이자 해외 판본에만 특별히 수록되는 단편 '사랑하는 잠자'를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한국어판의 번역은 <1Q84> <중국행 슬로보트> 등을 옮긴 전문번역가 양윤옥이 맡아 하루키 작품세계 속의 레퍼런스와 각 단편의 고유한 개성까지 고스란히 살려냈다. 또한 출간과 함께 하루키의 열렬한 팬임을 자처하는 가수 윤종신이 동명의 곡 '여자 없는 남자들'을 본인의 프로젝트 ‘월간 윤종신’을 통해 발표할 계획이어서 최초로 이루어지는 문학과 음악의 콜라보레이션으로 문화계 전반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드라이브 마이 카 7 예스터데이 61 독립기관 115 셰에라자드 171 기노 215 사랑하는 잠자 273 여자 없는 남자들 313“우리가 누군가를 완전히 이해한다는 게 과연 가능할까요? 설령 그 사람을 깊이 사랑한다 해도.” 무라카미 하루키 9년 만의 신작 소설집 일본어판 수록 6편 +「사랑하는 잠자」, 총 7편 수록 일본 출간 당시 예약판매로만 30만 부의 판매고를 올린 무라카미 하루키의 신작 소설집. 1983년 출간한 첫 소설집 <중국행 슬로보트> 이후로 그의 단편소설들은 앞으로의 작품세계를 엿볼 수 있게 하는 지표이자 새로운 시도의 장으로서, 때로는 파격적인 상상력을, 때로는 청춘의 기억을 두드리는 섬세한 감성을 담아내며 꾸준한 인기를 얻어왔다. 이번 소설집에서는 ‘여자 없는 남자들’이라는 하나의 주제 아래 써내려간 여섯 편의 작품과 함께, 프란츠 카프카의 걸작 <변신>의 독특한 오마주 「사랑하는 잠자」를 만나볼 수 있다. 남자와 여자, 그 깊은 간극에 흐르는 비밀스러운 선율 9년 만에 새롭게 태동하는 무라카미 하루키의 단편 세계 무라카미 하루키가 단편소설을 묶은 소설집을 출간하는 것은 2005년 <도쿄 기담집> 이후 9년 만이다. 그사이 하루키 월드의 집대성으로 평가되는 대작 <1Q84>를 비롯한 장편소설 집필에 몰두해왔던 그는, 2013년 직접 선별한 영미권 단편소설 모음집 <그리워서(戀しくて)>의 번역작업중에 문득 ‘장편을 쓰는 것도 지쳤으니 이제 슬슬 단편들을 써보는 게 어떨까’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그후 그해 말부터 이듬해 봄에 걸쳐 발표한 단편소설 다섯 편과 단행본 출간에 맞춰 새로 쓴 표제작 「여자 없는 남자들」이 모여 이번 소설집이 완성되었고, 이번 한국어 판본에는 <그리워서>에 실렸던 오리지널 단편 「사랑하는 잠자」가 특별히 추가되었다. 제목처럼 ‘여자 없는 남자들’을 모티프로 삼은 이번 소설집에는 말 그대로 연인이나 아내로서의 여성이 부재하거나 상실된 주인공들이 등장한다. 병으로 인해 사별하거나(「드라이브 마이 카」), 외도 사실을 알게 되어 이혼하고(「기노」), 본인의 뜻으로 일부러 깊은 관계를 피하는 경우도 있으며(「독립기관」), 혹은 이유도 모르는 채 타의로 외부와 단절되기도 한다(「셰에라자드」). 대학 시절을 회상하는 구성의 「예스터데이」와 카프카 소설 속의 세계를 무대로 한 「사랑하는 잠자」를 제외하면 모두 중년 남성이 주인공인데, 그 때문인지 예전 작품들과 비교해 현실적이고 진중한 분위기가 강하고, 남녀를 비롯한 인간관계의 깊은 지점을 훨씬 적나라하게 묘사하고 있다는 느낌을 준다. 한때 방황하는 청춘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하루키 소설이 현실과 맞닿아 보편적인 소재를 진부하지 않게 풀어냈다는 면에서, 이번 소설집은 기존의 팬들은 물론 보다 폭넓은 연령대 독자들의 공감을 끌어내기에 충분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한국어판의 번역은 <1Q84> <중국행 슬로보트> 등을 옮긴 전문번역가 양윤옥이 맡아 하루키 작품세계 속의 레퍼런스와 각 단편의 고유한 개성까지 고스란히 살려냈다. 또한 출간과 함께 하루키의 열렬한 팬임을 자처하는 가수 윤종신이 동명의 곡 <여자 없는 남자들>을 본인의 프로젝트 ‘월간 윤종신’을 통해 발표할 계획이어서 최초로 이루어지는 문학과 음악의 콜라보레이션으로 문화계 전반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문학동네는 기존에 출간한 하루키의 초기 소설집 <반딧불이> <회전목마의 데드히트> <빵가게 재습격> 역시 작가의 개고사항을 반영하고 미발표 단편을 추가한 결정판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여자 없는 남자들’이라는 말에 많은 독자들은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걸작 단편집을 떠올릴 것이다. 나도 물론 그랬다. 그러나 번역가 다카미 쓰쿠루 씨는 그 책의 제목 ‘Men Without Women’을 ‘남자들만의 세계’로 옮겼고, 나 역시 오히려 ‘여자 없는 남자들’보다는 ‘여자를 제외한 남자들’로 옮기는 쪽이 원제의 느낌에 더
미술관이 살아있다 1 : 천지 창조와 대홍수
주니어아가페 / 뮤세이온 글 그림, 김연수 감수 / 2009.04.02
15,000원 ⟶ 13,500원(10% off)

주니어아가페소설,일반뮤세이온 글 그림, 김연수 감수
유명 화가들의 그림을 감상하면서 성경을 이해할 수 있는 성경만화. 만화를 판타지로 구성하여 현실과 성경 속을 넘나들며 성경 인물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도록 엮은 책이다. 현실적인 인물 은율과 다슬을 주인공으로 설정하여 내용이 실제적이며 실생활에 적용이 가능한 내용으로 현실감을 높였다. 특히, 내용과 연관된 명화를 많이 삽입하여 학습 효과를 높이고자 노력했다. 사실적인 주인공들의 이야기라 스토리가 있어 성경 읽기 싫어하는 어린이들에게 유익한 책이다. 어린이뿐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읽을 수 있다.제1화 하나님의 천지 창조 제2화 에덴동산에서 추방된 아담과 하와 제3화 가인과 아벨, 인류 최초의 살인 제4화 노아의 방주와 대홍수(Ⅰ) 제5화 노아의 방주와 대홍수(Ⅱ)현실과 성경 속을 넘나들며 펼치는 환상적인 어드벤처! 명화와 만화의 탁월한 만남, 상상력을 뛰어넘는 신개념 성경만화! 유명 화가들의 그림을 감상하면서 성경을 이해해 보세요. 요즘 아이들은 자기 위주로 생활하고 자신이 좋아하는 것만 하려는 이기적인 모습이 강합니다. 주인공 은율이도 공부나 교회 가는 것보다는 게임하는 걸 좋아하고, 동생을 귀찮아하는 전형적인 요즘 아이입니다. 이런 은율이 친구 다슬이와 함께 동생 찾는 여행을 하면서 성경 인물들의 삶을 보고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게 됩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조금씩 알아가면서 변화되기 시작하지요. 동생을 사랑하게 되고, 자신이 살아온 시간들을 반성하면서 새사람으로 거듭나게 됩니다. 이 책은 가까이 있는 가족과 주변 사람들을 사랑하고 그들을 배려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사실을 어린이들에게 일깨워주고 있습니다. 특징 1. 만화를 판타지로 구성하여 현실과 성경 속을 넘나들며 성경 인물들을 직접 만나봅니다. 2. 현실적인 인물 은율과 다슬을 주인공으로 설정하여 내용이 실제적이며 실생활에 적용이 가능합니다. 3. 내용과 연관된 명화를 많이 삽입하여 학습 효과를 높였습니다. 4. 현실감 있는 주인공들의 이야기라 스토리가 있어 성경 읽기 싫어하는 어린이들에게 매우 유익합니다. 5. 어린이뿐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읽어도 좋습니다.
프렌즈 말레이시아 : 쿠알라룸푸르.말라카.코타키나발루.페낭.랑카위
중앙books(중앙북스) / 김준현, 전혜진 (지은이) / 2019.08.05
16,500원 ⟶ 14,850원(10% off)

중앙books(중앙북스)소설,일반김준현, 전혜진 (지은이)
말레이시아의 수도 쿠알라룸푸르와 인기 여행지 코타키나발루를 비롯해, 아시아와 유럽이 혼재된 건축물이 가득한 도시 말라카, 해발 1,400m의 고원 지대 카메론 하일랜드, 독특한 문화경관과 미식 문화를 자랑하는 페낭, 99개의 섬이 보석처럼 주변 바다를 수놓은 랑카위까지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말레이시아 주요 지역 6곳을 완벽 해부했다. 음식 문화가 발달한 말레이시아에서 꼭 먹어봐야 하는 음식, 요즘 유행하는 핫한 맛집과 쇼핑 명소는 물론 말레이시아에서만 만날 수 있는 전통 찻집 코피티암(Kopi Tiam)과 반딧불이 투어(Firefly Tour)까지 말레이시아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여행 정보가 가득하다. 여기에 최신 교통·요금·이용 정보, 새로운 명소와 쇼핑 아이템까지 알차게 소개한다. 또한 지역별로 상세지도와 함께 해당 지역 내 여행 명소들을 소개하고 있어, 해당 명소가 어디쯤 위치하는지, 여행 동선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쉽게 가늠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대중교통 노선도, 리조트 구조도가 더해져, 여행에 편리함을 더했다.● 저자의 말 ● 일러두기 ● 말레이시아 전도 ● 베스트 오브 말레이시아 말레이시아에 빠진 이유 말레이시아의 세계문화유산 말레이시아 대표 명소 ● 베스트 코스 마음 맞는 여자끼리, 양손 무거운 쇼핑 여행 아이들과 함께, 추억 가득한 가족 여행 연인과 함께, 두근두근 로맨틱 여행 호기심 가득한 친구와 떠나는, 인문학 체험 여행 나 홀로 떠나는, 흥미진진 배낭 여행 엄마와 딸 둘이서, 유유자적 힐링 여행 주어진 시간은 단 하루, 쿠알라룸푸르 스탑 오버 ● 맛있는 말레이시아 말레이시아 대표 음식 말레이 스타일 커피숍, 코피 티암 인기 체인점-카페 & 레스토랑 인기 체인점-디저트 & 음료 디저트&음료 열대 과일 ● 쇼핑 천국 말레이시아 인기만점! 꼭 구입해야 할 패션 브랜드 슈퍼마켓&편의점 쇼핑 뷰티&드럭 스토어 ● 말레이시아 FAQ 11 1. 말레이시아는 언제 가는 게 제일 좋나요? 2. 예산은 얼마나 잡아야 하나요? 3. 저렴한 항공권은 어떻게 구하나요? 4. 환전 어떻게 할까요? 5. 숙소 예약은 어떻게 하나요? 6. 어떤 옷을 준비해야 할까요? 7. 챙겨야 할 여행준비물 8. 스마트폰을 로밍해야 할까요? 9. 말레이시아는 안전한가요? 10. 영어는 통하나요? 11. 알아두면 좋은 말레이시아어 회화는? ● 아시아의 코스모폴리탄이 모여드는 곳, 쿠알라룸푸르 Kuala Lumpur 쿠알라룸푸르 기본 정보 쿠알라룸푸르 들어가기 [Focus] 에어아시아의 허브, 게이트웨이@KLIA2 [Focus] 쿠알라룸푸르 교통의 중심지, KL 센트랄 쿠알라룸푸르 다니기 [Check] LRT&모노레일 토큰 자동판매기 이용법 [Focus] 쿠알라룸푸르를 무료로 다니자! GO KL 시티버스 쿠알라룸푸르 추천 코스 #지역A KLCC 지역 #지역B 부낏 빈땅 지역 [Special Page] 도시인들의 다이닝 라이프, 푸드코트 베스트 3 #지역C 메르데카 광장 주변 [Kuala Lumpur's Special Theme] 영국 식민지 시대의 분위기가 물씬, 메르데카 광장의 옛 건물들 #지역D 차이나타운 주변 [Kuala Lumpur's Special Theme] 먹어도 먹어도 끝이 없는, 차이나타운 맛집 지도 #지역E KL 센트랄 주변 #지역F 쿠알라룸푸르 외곽 [Special Page] 말레이시아의 행정 수도 푸트라자야 쿠알라룸푸르의 쇼핑 쿠알라룸푸르의 숙소 ● 말레이 왕국의 시작, 그 아련한 장미빛 기억, 말라카 Melaka 말라카 기본 정보 말라카 들어가기 [Focus] 말라카행 버스가 도착하는 말라카 센트랄 말라카 다니기 말라카 추천 코스 #지역A 네덜란드 광장 주변 [Focus] 입장료까지 저렴한 박물관의 도시 말라카 [Melaka's Special Theme] 강물 따라 흘러가는 낭만, 말라카 리버 크루즈 [Melaka's Special Theme] 강물을 따라 펼쳐지는 풍경 #지역B 존커 거리 주변 [Melaka's Special Theme] 맛있는 길거리 음식을 찾아라, 존커 워크 야시장 맛집 지도 [Focus] 같은 길 다른 종교 잘란 토콩의 사원들 말라카의 식당 말라카의 쇼핑 말라카의 즐길 거리 말라카의 숙소 ● 고원을 뒤덮은 차 밭의 물결, 카메론 하일랜드 Cameron Highlands 카메론 하일랜드 들어가기 카메론 하일랜드 다니기 카메론 하일랜드의 관광 카메론 하일랜드의 식당 카메론 하일랜드의 숙소 ● 동양의 진주라 불리는 말레이 최고의 미식 도시, 페낭 Penang 페낭 기본 정보 페낭 들어가기 페낭 다니기 [Focus] 무료 셔틀 CAT 버스 타고 조지타운 구경하기 페낭 추천 코스 #지역A 아르메니안 거리 주변 Penang's Special Theme 골목골목 숨은 그림찾기, 아르메니안 거리 벽화 지도 [Focus] 다민족 문화의 상징, 아르메니안 거리의 사원들 #지역B 페낭 시티 홀 주변 [Penang's Special Theme]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의 핵심, 차이나타운 거리 산책 #지역C 리틀 인디아 주변 #지역D 조지타운 외곽 [Penang's Special Theme] 걸어 다니기 참 좋은 페낭 힐 산책로 #지역E 바투 페링기 지역 [Special Page] 바투 페링기의 식당 페낭의 식당 [Special Page] 페낭의 노점 거리 페낭의 쇼핑 페낭의 즐길 거리 페낭의 숙소 ● 어른들을 위한 열대의 나른한 천국, 랑카위 Langkawi 랑카위 기본 정보 랑카위 들어가기 [Focus] 랑카위행 페리가 도착하는 쿠아 제티 랑카위 다니기 [Check] 렌터카 여행의 천국, 랑카위 렌터카 이용 가이드 랑카위 추천 코스 #지역A 체낭 비치 주변 [Special Page] 보트 타고 떠나는, 랑카위 바다 투어 #지역B 오리엔탈 빌리지 주변 [Special Page] 뜰라가 항구 주변의 레스토랑 #지역C 쿠아 타운 주변 #지역D 딴중 루 비치 주변 [Special Page] 아이들과 함께하는 생태 체험 랑카위 맹그로브 투어 랑카위의 쇼핑 [Focus] 랑카위 면세점의 잇 아이템 랑카위의 즐길 거리 랑카위의 숙소 ● 열대 바다와 정글에서 즐기는 휴양, 코타키나발루 Kota Kinabalu 코타키나발루 기본 정보 코타키나발루 들어가기 [Focus] 코타키나발루행 비행기가 도착하는 코타키나발루 국제공항 [Check] 코타키나발루 국제공항에서 시내까지 가는 방법 코타키나발루 다니기 코타키나발루 추천 코스 #지역A 워터프런트 주변 [Focus] 코타키나발루에서 만나는 세계 3대 석양 [Focus] 생선 굽는 연기가 자욱한 코타키나발루의 야시장 #지역B 툰쿠 압둘 라만 해양공원 [Special Page] 툰쿠 압둘 라만 해양공원 [Focus] 코타키나발루 스노클링 A to Z #지역C 가야 스트리트 주변 [Kota Kinabalu's Special Theme] 전통의 맛, 가야 스트리트 맛집 지도 #지역D 딴중 아루 비치 주변 [Focus] 가족여행자들이 즐겨 찾는 투어 [Special Page] 키나발루 국립공원 [Special Page] 영국 식민 시대로 떠나는 시간 여행, 북보르네오 기차 투어 코타키나발루의 식당 코타키나발루의 쇼핑 코타키나발루의 즐길 거리 코타키나발루의 숙소 [Special Page] 한국인 여행자들을 위한, 골드카드 사용법 [Special Page] 어느 리조트의 선셋이 제일 멋질까? ● 여행 준비하기 01 여행 계획 세우기 02 여행 정보 수집 03 여권과 비자 04 여행자 보험 가입하기 05 면세점 이용하기 ● 여행 시작하기 01 우리나라 공항 안내 02 출국하기 03 말레이시아 입국하기 04 쿠알라룸푸르 공항에서 다른 지역으로 ● 주의사항 Top 10 ● 말레이시아에 대한 기본상식 ● INDEX“다양한 인종과 문화가 공존해 다채로운 매력이 가득한 동남아시아 인기 휴양지, 말레이시아!” 여행 가이드북의 정석, 「프렌즈」가 소개하는 말레이시아 여행법! 『프렌즈 말레이시아』 2019~2020년 최신 개정판! 아시아의 코스모폴리탄이 모여드는 곳, 쿠알라룸푸르 말레이 왕국의 시작, 그 아련한 장밋빛 기억, 말라카 동양의 진주라 불리는 말레이 최고의 미식 도시, 페낭 어른들을 위한 열대의 나른한 천국, 랑카위 열대 바다와 정글에서 즐기는 최고의 휴양, 코타키나발루 고원을 뒤덮은 차 밭의 물결, 카메론 하일랜드 『프렌즈 말레이시아 19~20』이 매력적인 이유 6가지! ★ 쿠알라룸푸르, 페낭, 랑카위 등 말레이시아 주요 지역 6곳 완전 정복 ★ 요즘 뜨는 곳! 현지인만 아는 말레이시아 핫스폿 전격 소개 ★ 따라만 해도 성공하는 말레이시아 일정별·테마별 베스트 여행 코스 ★ 최신 버전! 지역별 상세 지도&주요 도시 대중교통 노선도 수록 ★ 초보 여행자도 OK! 말레이시아 문화·미식·쇼핑·FAQ 총망라 ★ 읽는 재미는 물론, 보는 재미까지 더했다! 아름다운 화보 사진을 곁들인 말레이시아 여행 명소 ▶책의 구성 동남아의 보석으로 불리는 매력 만점 여행지 말레이시아. 저렴한 가격과 화려한 볼거리로 눈길을 사로잡는 야시장, 세계적인 브랜드들이 총집합한 쇼핑센터, 저렴한 가격에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다문화적 음식들, 비경을 품고 있는 해변,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밀림 숲, 전통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골목들… 그동안 알지 못했던 말레이시아의 무한 매력을 이 한 권에 모두 담아 소개한다. 1. 코타키나발루, 쿠알라룸푸르만이 말레이시아 전부가 아니다! 주요 지역 6곳 완전 해부 ‘매년 관광객 수가 급증하는 나라’, ‘2019년 CNN이 선정한 꼭 방문해야 할 세계 여행지’ 등 화려한 수식어를 가진 나라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와 쿠알라룸푸르로 잘 알려져 있지만, 이 두 지역 외에도 매력적인 여행지들이 가득하다. 그뿐만 아니라 다양한 인종이 모여 사는 말레이시아는 다채로운 문화를 기반으로 풍부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자랑해 많은 여행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프렌즈 말레이시아』에서는 말레이시아의 수도 쿠알라룸푸르와 인기 여행지 코타키나발루를 비롯해, 500년 이상 동서 교역의 중심 역할을 하며 아시아와 유럽이 혼재된 건축물이 가득한 도시 말라카, 해발 1,400m의 고원 지대 카메론 하일랜드, 18세기 말부터 영국 식민통치의 중심지이자 세계적인 무역항으로 성장해 독특한 문화경관과 미식 문화를 자랑하는 페낭, 99개의 섬이 보석처럼 주변 바다를 수놓은 랑카위까지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말레이시아 주요 지역 6곳을 완벽 해부했다. 말레이시아의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 먹거리는 물론, 현지인만 아는 숨은 명소와 베테랑 저자가 찾아낸 알짜배기 여행 팁, 재미있는 이야기까지 탄탄하게 곁들였다. 2. 2019~2020년 최신 말레이시아 여행 정보 소개 지금 말레이시아에서 가장 ‘핫’한 곳을 알고 싶다면? 『프렌즈 말레이시아』가 정답이다. 음식 문화가 발달한 말레이시아에서 꼭 먹어봐야 하는 음식, 요즘 유행하는 핫한 맛집과 쇼핑 명소는 물론 말레이시아에서만 만날 수 있는 전통 찻집 코피티암(Kopi Tiam)과 반딧불이 투어(Firefly Tour)까지 말레이시아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여행 정보가 가득하다. 여기에 최신 교통·요금·이용 정보, 새로운 명소와 쇼핑 아이템까지 알차게 소개한다. 3. 테마별·취향별로 선택하는 베스트 여행 코스 제안 여행 초보자들을 위한 핵심 도시 여행부터 여자들끼리 떠나는 쇼핑 여행, 아이가 있는 가족을 위한 여행, 연인과 함께 하는 로맨틱 여행, 혼자 떠나는 배낭여행, 엄마와 딸을 위한 여행, 스탑 오버로 말레이시아를 들르는 이들을 위한 하루 코스 여행까지…. 상황별, 테마별, 취향별 베스트 여행 코스를 제안했다. 말레이시아 여행이 처음인 여행 초보자들부터 시간이 부족한 비즈니스 여행자들까지 원하는 베스트 코스만 따라 하면 여행의 절반은 성공이다. 4. 실용도 UP! 최신 버전 구역별 상세 지도&대중교통 노선도 수록 『프렌즈 말레이시아』에는 도시별 전도를 비롯해 지역별 상세 지도가 수록되어 있다. 지역별로 상세지도와 함께 해당 지역 내 여행 명소들을 소개하고 있어, 해당 명소가 어디쯤 위치하는지, 여행 동선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쉽게 가늠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대중교통 노선도, 리조트 구조도가 더해져, 여행에 편리함을 더했다. 5. 초보자부터 베테랑까지 모두를 위한 여행 준비법 어디서부터 어떻게 여행을 준비해야 할지 막막하다면? 『프렌즈 말레이시아』 여행 준비편을 참고하자. 말레이시아의 기본 정보를 비롯하여 여행을 준비하는 단계부터 말레이시아에 입국하는 방법까지 여행의 시작부터 끝까지 체계적으로 안내했다. 여기에 말레이시아 여행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베스트 질문을 모아 놓은 ‘말레이시아 FAQ 11’과 여행 시 반드시 주의해야 하는 ‘주의사항 Top 10’을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6. 눈길을 사로잡는 화보 & 흥미로운 주제로 묶어낸 재미있는 이야기들 『프렌즈 말레이시아』에는 읽는 재미는 물론, 보는 재미까지 더해져 있다. 한 폭의 그림 같은 아름다운 화보 사진을 곁들여 말레이시아의 매력적인 여행 명소들을 소개했다. 여기에 역사적인 건축물 투어, 야시장 맛집 지도, 지역 명물 간식, 리조트별 선셋 비교하기 등 흥미로운 주제로 묶어낸 다양한 이야깃거리를 수록해 여행의 풍성함을 더했다.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지친 심신을 달래고 싶다면 매력만점 여행지 말레이시아로 떠나보자. 세련된 도시 여행부터 때 묻지 않은 천혜의 자연까지 팔색조의 매력을 지닌 나라, 말레이시아의 모든 것을 소개한다.
팀 켈러의 예수, 예수
두란노 / 팀 켈러 지음, 윤종석 옮김 / 2017.11.20
12,000원 ⟶ 10,800원(10% off)

두란노소설,일반팀 켈러 지음, 윤종석 옮김
기독교 복음을 이 시대 언어로 깊이 있게 전달하는 팀 켈러가 이번에는 전 세계인의 축제 크리스마스 위에 수북히 쌓인 묵은 더께를 털어내고, 세상이 입힌 포장지 속에 감춰진 보배를 드러냈다. 오랫동안 교회를 다닌 신자는 물론이고, 비신자들조차도 자신이 예수 탄생의 이야기를 잘 안다고 생각한다. 해마다 크리스마스가 돌아오면 교회마다 구유에 누인 아기 예수로 장식되고, 거리 곳곳에서, 또 미디어를 통해 목자와 천사와 예수 탄생에 대한 노래가 사방에 울려 퍼진다. 그러나 정작 우리 중에 이 실화의 예리한 양날을 살펴본 사람이 몇이나 될까? 저자는 “크리스마스 시즌은 한 해 가운데 세속 사회와 교회가 조금이나마 비슷한 것을 생각하는 유일한 때라면서, 크리스마스를 올바로 알아야 기독교의 근간인 예수 복음을 바로 알 수 있다”라고 이 책을 쓴 이유를 밝힌다. 팀 켈러는 이 책에서 크리스마스마다 등장해 유명해진 성경 구절들 중 몇을 다룬다. 1부에서는 마태복음을 중심으로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셨으나 이 시대가 잃어버린 선물, 그리스도 예수를 찾아나선다. 또한 2부에서는 누가복음을 중심으로 우리가 그분을 더 이상 거부하지 않고 받아들이는 길로 안내한다.프롤로그. 소란한 축제에 가려진 한 사람을 찾아서 이 시대가 외면하는 진실 Part 1. 어느 날, 우리 곁에 하나님이 직접 찾아오셨다 눈먼 세상의 빛, 예수 1. 지금 이대로는 어둠에서 헤어날 인생이 없다 울고 있는 인생의 생명줄, 예수 2. 흠투성이 인생들을 ‘은혜의 식탁’에 둘러앉히시다 우리 중 하나가 되신 하나님, 예수 3. 당신을 혼자 두지 않기 위해 당신처럼 되셨다 가장 낮은 데로 내려오신 왕, 예수 4. 내 속에 날뛰는 ‘헤롯 왕’이 물러나야 한다 온 삶이 예수 생명에 젖다 Part 2. 처음 우리를 지으신 분이 우리를 ‘다시’ 지으신다 예수, ‘믿는 은혜’를 주시다 5. 믿음의 여정, 그분의 이끄심이 필요하다 예수, ‘보는 눈’을 주시다 6. 복음을 바로 보는 만큼 두려움은 힘을 잃는다 예수, ‘흔들리지 않는 평화’를 주시다 7. 마음을 찌르는 칼, 참평화를 위한 불화다 예수, ‘그분 자신’을 주시다 8. 되찾은 그 이름 예수, 이제 감출 수 없으리라 주 감사의 말 “하나님이 작아져 한 뼘 인간이 되신 신비” ‘예수 같은 신’을 이해할 수 없어 세상은 그에게 무심하거나, 그를 왜곡하기로 했다 온 세상이 어둠 속에서 더듬거리고 있다. 불빛인 줄 알고 이리저리 쫓아다녀 보지만, 어둠만 짙어질 뿐이다. 기독교 복음을 이 시대 언어로 깊이 있게 전달하는 팀 켈러가 이번에는 전 세계인의 축제 크리스마스 위에 수북히 쌓인 묵은 더께를 털어내고, 세상이 입힌 포장지 속에 감춰진 보배를 드러냈다. 오랫동안 교회를 다닌 신자는 물론이고, 비신자들조차도 자신이 예수 탄생의 이야기를 잘 안다고 생각한다. 해마다 크리스마스가 돌아오면 교회마다 구유에 누인 아기 예수로 장식되고, 거리 곳곳에서, 또 미디어를 통해 목자와 천사와 예수 탄생에 대한 노래가 사방에 울려 퍼진다. 그러나 정작 우리 중에 이 실화의 예리한 양날을 살펴본 사람이 몇이나 될까? 소란한 현실에 묻힌 존귀한 이름, 그리스도 예수 그가 이 땅에 온 역사적 실화를 되짚다 팀 켈러는 서두에 “크리스마스 시즌은 한 해 가운데 세속 사회와 교회가 조금이나마 비슷한 것을 생각하는 유일한 때라면서, 크리스마스를 올바로 알아야 기독교의 근간인 예수 복음을 바로 알 수 있다”라고 이 책을 쓴 이유를 밝힌다. 팀 켈러는 이 책에서 크리스마스마다 등장해 유명해진 성경 구절들 중 몇을 다룬다. 1부에서는 마태복음을 중심으로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셨으나 이 시대가 잃어버린 선물, 그리스도 예수를 찾아나선다. 또한 2부에서는 누가복음을 중심으로 우리가 그분을 더 이상 거부하지 않고 받아들이는 길로 안내한다. 누구를 위한 책인가 ‘복음의 시작’을 알리는 책이기에 비신자들에게 대화의 물꼬를 틀 수 있는 전도용 선물로도 매우 좋다. 또한 크리스마스에 말로는 예수님 생일을 축한다고 말하면서 실은 비신자들과 마찬가지로, 엉뚱한 것들을 기대하며 그날을 보내는 신자들을 일깨워 교회 절기나 공휴일이 아닌 성육신과 구원의 감격과 감동을 회복하도록 돕는다. 이상과 현실 사이, 영원과 시간 사이를 뚫고 우리 사는 세상에 하나님이 오셨다. 약속대로 오셨던 예수님은 약속대로 마지막 그 날에 다시 오실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우리를 찾아 이 땅에 오신 예수의 이름을 되찾고, 그분이 다시 이 땅에 오실 때까지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할지 새롭게 결단하게 될 것이다.어둠 속의 불빛을 강조하는 풍조는 세상의 희망이 세상 바깥에서 온다는 기독교의 믿음에서 기원했다. 또 선물을 주는 행위는 자기 목숨까지 내어 주신 예수님께 대한 자연스러운 반응이다. 예수님은 모든 영광을 버리고 인간으로 오셨다. 어려운 형편의 이웃을 향한 관심은 하나님의 아들이 사회 상류층이 아니라 가난한 집안에 태어나셨음을 환기시켜 준다. 우주의 주인께서 인류의 가장 작고 소외된 이들과 같은 처지가 되신 것이다. 이 모두가 가슴 뭉클한 주제지만, 사실은 양날을 가진 검이다. 예수께서 빛으로 오신 것은 우리가 영적으로 너무 눈멀어 있어 스스로는 길을 찾을 수 없기 때문이다. 그분이 인간이 되어 죽으신 것은 우리가 도덕적으로 너무 타락해 다른 식으로는 용서받을 수 없기 때문이다. 예수께서 우리에게 자신을 주셨으니 우리도 그분께 자신을 온전히 드려야 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 자신의 것이 아니다. (하나님처럼) 크리스마스도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경이롭고 더 치명적이다. 기독교는 ‘우리가 최대한 애쓰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낙관론에 동의하지 않는다. 물론 미래의 디스토피아만내다보는 비관론에도 동의하지 않는다. 기독교의 메시지는 ‘문제가 아주 심각해서 우리 스스로는 치유나 구원을 이룰 수 없다. 세상은 심히 어둡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희망이 있다’는 것이다. “사망의 그늘진 땅에 거주하던 자에게 빛이 비치도다”(사 9:2). 보다시피 세상에서 빛이 솟았다고 하지 않고 세상에 빛이 비친다고 했다. 그 빛은 바깥에서 왔다. 이 세상 바깥에 빛이 있으며, 예수께서 우리를 구원하시고자 빛을 가져오셨다. 아니, 좀 더 확실히 말하면 그분이 바로 그 빛이시다(요 8:12 참조). 그렇게 용감해질 힘을 어디서 얻을 것인가? 예수님을 바라보면 된다. 당신이 그분과 함께 있는 데도 용기가 필요하지만, 그분이 당신과 함께 계시는 데는 무한히 더 용기가 필요했다. 용기가 하나님의 속성인 종교는 기독교밖에 없다. 용기가 필요한 신은 다른 어느 종교에도 없다. 패커가 지적했듯이 예수께서 우리를 구원하시려면 겟세마네 동산에서 땀 흘려 씨름하시고 고통스러운 죽음을 맞이하셔야만 했다. 그분은 죽을 수밖에 없는 연약한 인간이 되어 고난과 배반과 죽임을 당하셨다. 이 모든 일을 당신을 위해 당하시며 그것을 가치 있게 여기셨다. 당신을 위해 어둠에 직면하시는 그분을 보라. 그러면 당신도 어떤 어둠에든 능히 직면할 수 있을 것이다.
가스펠 프로젝트 구약 6 : 돌아온 하나님의 백성 (유치부 교사용)
두란노 / Lifeway Adults 지음, 이선주 옮김, 김병훈.이희성.정희영 감수 / 2018.02.07
10,000

두란노소설,일반Lifeway Adults 지음, 이선주 옮김, 김병훈.이희성.정희영 감수
"예수 그리스도 중심으로" 성경 66권을 조명하는 전 연령을 위한 3년 과정 성경공부 교재 《가스펠 프로젝트》 시리즈의 유치부 교사용 지침서. 총 12권으로 구성된 커리큘럼 중 여섯 번째 책으로, 구약6 '돌아온 하나님의 백성'에서는 다니엘, 에스더, 에스라, 느헤미야, 말라기 말씀을 따라가며 바벨론 포로 생활부터 예루살렘 정착까지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공급하심을 배운다. 《가스펠 프로젝트》유치부 교사용 교재는 신학적 토대 위에 연대기적 흐름에서 구속사적 관점으로 구성된 《가스펠 프로젝트》 시리즈의 특징을 유아의 눈높이에 맞추어 놀이와 이야기 나누기로 풀어냈다. 유치부 예배의 준비, 설교, 소그룹 과정을 풍성하게 이끌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소개하고 있으며, 특히 교사가 전달해야 할 핵심 메시지를 담은 지문을 통해 경력이 짧은 초보 교사도 효과적인 안전한 지침을 얻을 수 있다.1단원 보호하시는 하나님 1 다니엘과 친구들이 하나님께 순종했어요 2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를 구하셨어요 3 다니엘을 구하셨어요 4 하나님의 백성을 고향으로 데려오셨어요 5 성전을 다시 지었어요 2단원 공급하시는 하나님 6 에스더를 왕비로 세우셨어요 7 에스더를 통해 하나님의 백성을 구하셨어요 8 느헤미야가 예루살렘의 소식을 들었어요 9 예루살렘 성벽을 다시 세웠어요 10 에스라가 하나님의 율법을 읽었어요 11 말라기가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어요바벨론 포로 생활과 귀환, 언제 어디서나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만납니다. 예수님이 오시기 전, 구약의 마지막 이야기! 하나님의 백성을 돌보시고 회복시키시는 하나님의 구원 계획을 발견합니다. 이 책은 "예수 그리스도 중심으로" 성경 66권을 조명하는 전 연령을 위한 3년 과정 성경공부 교재 《가스펠 프로젝트》 시리즈의 유치부 교사용 지침서다. 총 12권으로 구성된 커리큘럼 중 여섯 번째 책으로, 구약6 '돌아온 하나님의 백성'에서는 다니엘, 에스더, 에스라, 느헤미야, 말라기 말씀을 따라가며 바벨론 포로 생활부터 예루살렘 정착까지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공급하심을 배운다. 포로 생활 속에서도, 그들이 고향으로 돌아와 성전과 성벽을 재건할 때에도 하나님은 그들과 함께 하셨고, 죄로 인해 또다시 멀어지는 백성에게 말라기 선지자를 보내 경고하시며, 하나님의 구원 메시지를 선포하신다. 그 메시지는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다. 성경의 흐름을 유아의 눈높이에 맞추어 소개하는 성경공부 교재 《가스펠 프로젝트》유치부 교사용 교재는 신학적 토대 위에 연대기적 흐름에서 구속사적 관점으로 구성된 《가스펠 프로젝트》 시리즈의 특징을 유아의 눈높이에 맞추어 놀이와 이야기 나누기로 풀어냈다. 유치부 예배의 준비, 설교, 소그룹 과정을 풍성하게 이끌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소개하고 있으며, 특히 교사가 전달해야 할 핵심 메시지를 담은 지문을 통해 경력이 짧은 초보 교사도 효과적인 안전한 지침을 얻을 수 있다. 홈페이지(gospelproject.co.kr)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교사 지도 가이드 영상으로 티칭 포인트를 쉽게 익힐 수 있다. 교회 교육과 가정 교육을 연계하도록 부모교육 자료도 제공하고 있다. 이 교재를 통해 유아들은 '하나님의 구원 계획'이라는 원대한 흐름으로 성경 전체를 배우게 되므로 하나님 중심으로 생각하는 습관과 복음에 대한 분명한 개념을 정립할 수 있게 된다. 발달과 성장에서 결정적인 시기를 지나고 있는 유아기에 반드시 함께 이루어야 할 영적 성장을 돕는 복음적 교재다.
미술관이 살아있다 3 : 천사와 씨름한 야곱
주니어아가페 / 뮤세이온 글.그림, 김연수 감수 / 2009.06.23
15,000원 ⟶ 13,500원(10% off)

주니어아가페소설,일반뮤세이온 글.그림, 김연수 감수
유명 화가들의 그림을 감상하면서 성경을 이해할 수 있는 성경만화. 만화를 판타지로 구성하여 현실과 성경 속을 넘나들며 성경 인물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도록 엮은 책이다. 현실적인 인물 은율과 다슬을 주인공으로 설정하여 내용이 실제적이며 실생활에 적용이 가능한 내용으로 현실감을 높였다. 특히, 내용과 연관된 명화를 많이 삽입하여 학습 효과를 높이고자 노력했다. 사실적인 주인공들의 이야기라 스토리가 있어 성경 읽기 싫어하는 어린이들에게 유익한 책이다. 어린이뿐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읽을 수 있다.제1화 이삭과 리브가제 제2화 팥죽 한 그릇에 장자권을 판 에서제 제3화 도망치는 야곱제 제4화 천사와 씨름한 야곱현실과 성경 속을 넘나들며 펼치는 환상적인 어드벤처! 명화와 만화의 탁월한 만남, 상상력을 뛰어넘는 신개념 성경만화! 유명 화가들의 그림을 감상하면서 성경을 이해해 보세요. 요즘 아이들은 자기 위주로 생활하고 자신이 좋아하는 것만 하려는 이기적인 모습이 강합니다. 주인공 은율이도 공부나 교회 가는 것보다는 게임하는 걸 좋아하고, 동생을 귀찮아하는 전형적인 요즘 아이입니다. 이런 은율이 친구 다슬이와 함께 동생 찾는 여행을 하면서 성경 인물들의 삶을 보고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게 됩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조금씩 알아가면서 변화되기 시작하지요. 동생을 사랑하게 되고, 자신이 살아온 시간들을 반성하면서 새사람으로 거듭나게 됩니다. 이 책은 가까이 있는 가족과 주변 사람들을 사랑하고 그들을 배려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사실을 어린이들에게 일깨워주고 있습니다. 특징 1. 만화를 판타지로 구성하여 현실과 성경 속을 넘나들며 성경 인물들을 직접 만나봅니다. 2. 현실적인 인물 은율과 다슬을 주인공으로 설정하여 내용이 실제적이며 실생활에 적용이 가능합니다. 3. 내용과 연관된 명화를 많이 삽입하여 학습 효과를 높였습니다. 4. 현실감 있는 주인공들의 이야기라 스토리가 있어 성경 읽기 싫어하는 어린이들에게 매우 유익합니다. 5. 어린이뿐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읽어도 좋습니다.
미술관이 살아있다 4 : 이스라엘을 구한 요셉과 모세
주니어아가페 / 뮤세이온 글.그림, 김연수 감수 / 2009.09.24
15,000원 ⟶ 13,500원(10% off)

주니어아가페소설,일반뮤세이온 글.그림, 김연수 감수
유명 화가들의 그림을 감상하면서 성경을 이해할 수 있는 성경만화. 만화를 판타지로 구성하여 현실과 성경 속을 넘나들며 성경 인물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도록 엮은 책이다. 현실적인 인물 은율과 다슬을 주인공으로 설정하여 내용이 실제적이며 실생활에 적용이 가능한 내용으로 현실감을 높였다. 특히, 내용과 연관된 명화를 많이 삽입하여 학습 효과를 높이고자 노력했다. 사실적인 주인공들의 이야기라 스토리가 있어 성경 읽기 싫어하는 어린이들에게 유익한 책이다. 어린이뿐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읽을 수 있다.제1화 파라오의 꿈을 해석한 노예 소년 제2화 형제들을 용서한 요셉 제3화 나일강에 띄워진 아기 모세 제4화 불붙었으나 타지 않은 나무현실과 성경 속을 넘나들며 펼치는 환상적인 어드벤처! 명화와 만화의 탁월한 만남, 상상력을 뛰어넘는 신개념 성경만화! 유명 화가들의 그림을 감상하면서 성경을 이해해 보세요. 요즘 아이들은 자기 위주로 생활하고 자신이 좋아하는 것만 하려는 이기적인 모습이 강합니다. 주인공 은율이도 공부나 교회 가는 것보다는 게임하는 걸 좋아하고, 동생을 귀찮아하는 전형적인 요즘 아이입니다. 이런 은율이 친구 다슬이와 함께 동생 찾는 여행을 하면서 성경 인물들의 삶을 보고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게 됩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조금씩 알아가면서 변화되기 시작하지요. 동생을 사랑하게 되고, 자신이 살아온 시간들을 반성하면서 새사람으로 거듭나게 됩니다. 이 책은 가까이 있는 가족과 주변 사람들을 사랑하고 그들을 배려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사실을 어린이들에게 일깨워주고 있습니다. 특징 1. 만화를 판타지로 구성하여 현실과 성경 속을 넘나들며 성경 인물들을 직접 만나봅니다. 2. 현실적인 인물 은율과 다슬을 주인공으로 설정하여 내용이 실제적이며 실생활에 적용이 가능합니다. 3. 내용과 연관된 명화를 많이 삽입하여 학습 효과를 높였습니다. 4. 현실감 있는 주인공들의 이야기라 스토리가 있어 성경 읽기 싫어하는 어린이들에게 매우 유익합니다. 5. 어린이뿐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읽어도 좋습니다.
수채화 꽃편지 바로 그리기 키트
휴머니스트 / 민미레터 (지은이) / 2021.12.14
33,000원 ⟶ 29,700원(10% off)

휴머니스트소설,일반민미레터 (지은이)
수채화계의 베스트&스테디셀러 작가 민미레터가 새로운 수채화 책으로 돌아왔다. 수채화가 처음이거나 그림 솜씨가 없어도 괜찮다. 밑그림 없이 쓱쓱 그리는 민미레터의 수채화는 망칠 걱정 없이 누가 어떻게 그려도 예쁘게 그릴 수 있다. 8년간 수채화 수업을 진행해온 작가의 노하우를 따라 15가지 꽃을 그리며 차근차근 그리다 보면 누구나 쉽고 간단하게 수채화 작품을 완성할 수 있다. 영상 튜토리얼도 함께 활용해보자. 뿐만 아니라, 책에서 배운 꽃 그림을 편지지와 편지봉투에 그대로 옮겨 담아 나만의 수채화 꽃편지를 만들어볼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의 묘미! 민미레터의 감성이 가득 담긴 작고 예쁜 꽃으로 편지를 만들고 보내는 기쁨을 누려보자. ‘수채화 꽃편지 바로 그리기 키트’는 책 속 모든 작품을 바로 그리고 만들어볼 수 있도록 구성, 『수채화 꽃편지』 도서와 붓을 비롯해 36색 고체 물감과 편지지 세트 등 수채화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모두 모아 예쁜 박스에 담았다. 책을 읽고 바로 수채화를 그려보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최적의 키트로, 망설이지 말고 지금 당장 수채화를 시작해보자! 구성 : 튜토리얼북 + 36색 고체 물감 + 수채화용 둥근붓(화홍 345 3호) + 편지지 세트(20매 1권) + 편지봉투 세트(white 10ea/craft 10ea) + 우표 세트(16종) 프롤로그 수채화 수업 준비물 수채화 그림 노하우 수채화 편지 노하우 01. 미모사 02. 베로니카 03. 수레국화 04. 프리지어 05. 카네이션 06. 해바라기 07. 장미 08. 물망초 09. 올리브 10. 아네모네 11. 튤립 12. 스위트피 13. 코스모스 14. 클레마티스 15. 홀리트리 에필로그 부록. 수채화 꽃편지 한눈에 보기꽃+편지를 한 번에 만나는 ‘수채화 꽃편지 바로 그리기 키트’를 소개합니다. 예술 베스트셀러 초장기 1위 민미레터의 수채화 수업이 특별한 이유! 1. 30분이면 누구나 뚝딱! 꽃 그림을 완성할 수 있어요. 작가님의 노하우를 차근차근 따라가다 보면 15가지 꽃 수채화를 그리는 데 30분도 걸리지 않아요. 편지지와 편지봉투까지, 뚝딱 완성입니다. 2. 밑그림 없이 쓱쓱, 물감이 번지는 대로 그려도 돼요. 민미레터 수채화는 어려운 밑그림(스케치)이 없어요. 붓 하나만 있으면 충분하죠. 3. 그래서 망칠 걱정이 없어요 작가와 똑같이 그리려 애쓰지 않아도 돼요. 누가 어떻게 그려도 무조건 예쁘거든요. 수채화가 처음인 초보자도 수채화를 다시 시작해보고 싶은 사람도 그림 솜씨가 없다고 망설이는 분들도 어서 오세요, 민미레터의 수채화 수업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수채화 꽃편지 바로 그리기 키트』 구성품 소개! 『수채화 꽃편지 바로 그리기 키트』는 도서 1권과 책 속 모든 수채 작품을 만들 수 있는 그림 도구를 함께 담아 구성했습니다. 이 키트만 있다면 이름 그대로 수채화를 바로 그릴 수 있지요. 수채화를 그릴 때 꼭 필요한 붓과 물감은 물론, 책 속 ‘꽃편지’를 만들 수 있는 편지 세트와 우표까지 전부 준비했으니, 아무 부담 없이 수채화를 시작해보세요. 구성품 1. 『수채화 꽃편지』 도서 1권 (이름에도 레터가 들어가는!)민미레터 작가님이 오랫동안 수채화 편지를 그려보며 그중 가장 예쁘고 자주 쓰이는 꽃 15종을 엄선! 작품별 드로잉 방법과 초보자를 위한 노하우를 꼼꼼히 담았어요. 자기만의 방 유튜브를 통해 제공하는 영상 튜토리얼도 만나보세요. 구성품 2. 36색 고체물감 여러 가지 꽃을 그리기 좋은 고체형 수채 물감이에요. (MUSE Solid Watercolor set 36 colors) 물감 뚜껑은 팔레트로 사용하기 좋아요. 무려 36색으로 구성! 어떤 색감을 가진 꽃도 쉽고 예쁘게 표현할 수 있습니다. 책 속 모든 그림은 이 물감으로 그려졌답니다. 구성품 3. 수채화용 붓(화홍 345 3호) 채색할 때 가장 많이 쓰이는 호수의 둥근 세필붓입니다. 작은 이파리부터 널찍한 꽃잎까지 이 붓 하나로 충분해요. 구성품 4. 수채 전용 편지지 세트(20매 1권) 수채화는 물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일반 용지에 그리면 종이가 울기 쉬워서 수채 용지를 사용하는 편이 좋아요. 흡수력이 좋고 번짐이 뛰어난 고급 미술 용지(PRISMA)를 제본한 수채용 편지지 세트를 준비했으니 한 장씩 쓱쓱 뜯어서 그려보세요! 구성품 5. 편지봉투 세트 편지지에 이어 편지봉투 세트도 함께 만나보세요. 어떤 꽃과도 잘 어울리는 White(10ea), 빈티지한 매력이 돋보이는 Kraft(10ea) 2종 세트로 구성했어요. 그때그때 마음에 드는 편지봉투를 골라 꽃편지를 완성해요. 구성품 6. 우표 세트 작가님의 라인 드로잉 작품으로 만든 접착식 우표 16종입니다. 완성된 편지지와 편지봉투에 우표를 붙여보세요. 당장 편지를 보내고 싶어질 거예요!빈 종이가 가장 쉽고 간단하게 화사해지는 방법은 바로 꽃그림 하나. 꽃 하나만 들어가도, 까맣게 채운 글씨마저 다 환해지는 효과가 있어요. 아무것도 아닌 날도 꽃다발을 받으면 갑자기 특별해지는 것처럼 직접 그린 꽃그림도 평범함에 특별함을 더하는 힘을 가지고 있답니다. 예로부터 서로에게 비밀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꽃을 이용했다고 해요. 꽃말을 빌려 마음을 표현해볼 수 있는 좋은 방법이죠. 안부를 묻고 싶은 이들을 떠올리며 그에게 어울리는 꽃을 골라보세요. 흰 종이에 꽃잎 하나, 줄기 한 줄을 채워나가며 오직 하나뿐인 편지를 만들어요. 직접 쓴 손글씨와 내용 그 자체로도 정성스럽지만, 글을 담을 편지부터 만들어준다면 말로 다 하지 못한 애정이 전해질 거라 믿어요.「프롤로그」 중에서
전쟁과 평화 1~4 세트 (전4권, 무선)
문학동네 / 레프 톨스토이 지음, 박형규 옮김 / 2017.11.24
72,000원 ⟶ 64,800원(10% off)

문학동네소설,일반레프 톨스토이 지음, 박형규 옮김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삶의 의미와 인간의 도덕적 완성에 대한 끝없는 질문과 대답으로 인류에 커다란 지혜를 상속한 톨스토이 소설. 1805년부터 1820년까지 15년에 걸친 러시아 역사의 결정적 시기를 재현한 소설로, 나폴레옹 침공과 조국전쟁 등의 굵직한 사건과 유기적이고 총체적인 수많은 개별 인간의 이야기를 통해 전쟁과 죽음, 새로운 삶의 발견을 그린 일대 서사시적 장편소설이다. 악을 상징하는 나폴레옹에서 선을 상징하는 농민 병사 카라타예프까지 총 559명의 인물이 등장하고, 톨스토이의 사상과 철학이 남김없이 녹아 있는 방대하고 복합적인 이 작품은 에 비견되는 최고의 고전으로 자리매김했고, 투르게네프와 로맹 롤랑, 버지니아 울프, 헤밍웨이, 토마스 만 등 세계적 작가의 극찬 속에 러시아 유산을 넘어 인류 공동의 문화유산이 되었다. 1970년에 의 첫 번역을 선보였던 국내 러시아문학 연구의 선구자 박형규 고려대학교 명예교수의 미려하고 충실한 번역에 또 한번의 엄정한 원전 확인을 거치며 새 외래어 표기법을 적용하고 시대의 감각을 불어넣었다.1권 제1부 011 제2부 219 제3부 387 주 567 1805년 전역도 575 2권 제1부 011 제2부 109 제3부 241 제4부 375 제5부 469 주 597 1807년 전역도 604 3권 제1부 011 제2부 153 제3부 401 주 595 1812년 전역도 1 599 4권 제1부 011 제2부 107 제3부 187 제4부 267 에필로그 제1부 365 제2부 463 주 529 1812년 전역도 2 533 『전쟁과 평화』에 대한 몇 마디…레프 톨스토이 535 해설 | 서사시적 일대 장편소설 『전쟁과 평화』 549 레프 톨스토이 연보 587거대한 서사로 완성한 모든 인간과 모든 삶에 대한 초상 생의 철학자 톨스토이가 남긴 불멸의 걸작 삶의 의미와 인간의 도덕적 완성에 대한 끝없는 질문과 대답으로 인류에 커다란 지혜를 상속한 톨스토이의 『전쟁과 평화』가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145~148번으로 완간되었다. 『전쟁과 평화』는 1805년부터 1820년까지 15년에 걸친 러시아 역사의 결정적 시기를 재현한 소설로, 나폴레옹 침공과 조국전쟁 등의 굵직한 사건과 유기적이고 총체적인 수많은 개별 인간의 이야기를 통해 전쟁과 죽음, 새로운 삶의 발견을 그린 일대 서사시적 장편소설이다. 악을 상징하는 나폴레옹에서 선을 상징하는 농민 병사 카라타예프까지 총 559명의 인물이 등장하고, 톨스토이의 사상과 철학이 남김없이 녹아 있는 방대하고 복합적인 이 작품은 『일리아드』에 비견되는 최고의 고전으로 자리매김했고, 투르게네프와 로맹 롤랑, 버지니아 울프, 헤밍웨이, 토마스 만 등 세계적 작가의 극찬 속에 러시아 유산을 넘어 인류 공동의 문화유산이 되었다. 1970년 『전쟁과 평화』의 첫 번역을 선보였던 국내 러시아문학 연구의 선구자 박형규 고려대학교 명예교수의 미려하고 충실한 번역에 또 한번의 엄정한 원전 확인을 거치며 새 외래어 표기법을 적용하고 시대의 감각을 불어넣었다. 13년에 걸친 구상과 집필, 11년에 걸친 퇴고, 객관적 인식과 핍진한 묘사로 일군 톨스토이 필생의 역작 장구한 호흡으로 전쟁과 인간의 삶을 사실적으로 직조한 『전쟁과 평화』는 톨스토이가 반정부 혁명으로 처형 또는 유배되었던 청년 장교들인 데카브리스트들에 대한 소설을 구상하면서 잉태된 작품이다. 톨스토이는 1856년 데카브리스트들의 이야기를 쓰기 위해 자료를 수집하던 중 1812년의 조국전쟁에 주목하게 되었고, 1805년 나폴레옹전쟁으로까지 거슬러 올라가게 된다. 데카브리스트들은 1812년 나폴레옹군의 침입에 맞서 싸운 세대의 후손들이었던 것이다. 이후 톨스토이는 러시아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사건이라 할 조국전쟁을 다루기로 하고, 이를 사실적으로 그리기 위해 도서관 하나를 이룰 만큼의 방대한 자료?역사적 저작과 회상록, 목격자들의 증언, 역사적 인물에 대한 논문과 전기, 러시아와 프랑스의 문헌, 사건 관련자들의 대화록 등?를 조사했고, 나폴레옹과 알렉산드르 1세, 쿠투조프, 라스톱친 등 실제 인물을 대거 등장시키면서 각 사건과 인물에 대해 일관성 있는 개념을 세우고자 했으며, 무엇보다 나폴레옹(영웅) 중심의 신화를 거부하고 소박한 민중의 관점에서 격동하는 러시아를 유기적인 한 폭의 거대한 그림으로 그려냈다. “영웅은 존재할 수도 없고 또 존재해서도 안 되며, 오직 인간만이 존재해야 한다.”_톨스토이 1856년에 작품을 구상하고 본격 집필하여 1865년부터 잡지 『러시아 통보』에 『1805년』이라는 제목으로 연재한 후 1869년에 단행본으로 일괄해 완간될 때까지 총 13년이 걸렸고, 이때 『전쟁과 평화』라는 제목이 확정되었다. 처음에는 6권이었으나 퇴고 단계에서 4권이 되었고, 완간 후 11년이 지난 1880년 이미 5판이던 『전쟁과 평화』는 톨스토이 생전의 마지막 전면 수정을 거쳐 비로소 완성되었으며, 이후 출간되는 것은 모두 이 텍스트를 기초로 하고 있다. 소설의 전반은 귀족들의 생활과 국외에서의 전투, 후반은 국내에서의 전투와 사상적인 문제가 주로 다뤄지는데, 1권은 나폴레옹의 노골적인 침탈 아래 불온한 기운이 감돌던 1805년 전역과 아우스터리츠 회전(會戰)을, 2권은 1806년부터 조국전쟁 전야까지를, 3권과 4권은 1812년 쇤그라벤, 보로디노 전투를 비롯해 나폴레옹의 모스크바 침공과 모스크바 화재와 소실, 프랑스군의 퇴각이 이어진 전역과 그 속에 휩쓸린 민중과 귀족, 병사와 장교, 황제들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또한 본편에 이어지는 에필로그에서는 1813년에서 1820년까지 주요 인물들의 새로운 삶과 톨스토이의 본격적인 역사관이 심도 있게 펼쳐진다. 근대 소설의 새 지평을 연 광대한 서사시적 파노라마 러시아정신의 진정한 체현자인 민중에게 바치는 찬미의 시! 『전쟁과 평화』는 관점에 따라 역사소설, 전쟁소설, 심리소설, 풍속소설, 다섯 귀족가의 흥망성쇠를 다룬 가족소설, 청춘의 성장과 사랑을 그린 성장소설 혹은 연애소설로도 볼 수 있으며, 특히 마지막 에필로그는 한 편의 역사철학서라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다. 이렇듯 하나의 장르로 규정할 수 없는 복합적인 특수한 성격 때문에 톨스토이는 『전쟁과 평화』를 그저 장편소설로 정의하는 데 동의하지 않았다. 통상적인 연애사를 다루며 결말에서 모든 갈등을 아우르는 전통적인 장편소설의 방식은 작가의 의도에 답을 주지 못했던 것이다. 톨스토이는 이런 다층적인 면면을 아우르는 새로운 형식의 복합 산문 장르를 창조한 것이었고, 그의 말을 빌리자면 그것은 “소설가의 시”였다. 그는 광대한 유럽 대륙을 종횡 무진하는 수많은 등장인물과 변화무쌍한 사건들을 생생하고 긴밀하게 연결하는 데 주력했고, 이 필연적인 연결은 개인의 기록을 넘어 러시아 사회와 모든 계층에 대한 기록이라는 평을 끌어냈다. 러시아 문학평론가 스트라호프는 “수많은 인물이 등장하지만 어느 누구도 가려지지 않고, 어느 장면도 다른 장면의 인상을 방해하지 않으며, 모든 것이 독립적이면서도 전체적인 조화를 이루고 있다”는 찬사를 보냈다. 실제 역사와 인물들 사이에서 이야기의 다채로움을 불어넣고 조화와 맥락을 이은 가공의 인물 중에 특히 톨스토이가 심혈을 기울여 대표적으로 완성한 인물은 네 명이다. 귀족사회의 속악(俗?)을 경멸하고 러시아의 나폴레옹이 되고자 전장으로 향하지만 부상으로 쓰러지면서 인생의 허무함을 깨닫는 안드레이, 아내의 부정에 환멸하고 프리메이슨에 실망한 채 보로디노 전장에 나갔다가 민중 속에서 삶의 엄숙함과 경이로움을 자각하게 되는 피예르, 생명의 화신과도 같은 아름다운 처녀 나타샤와 깊은 신앙심으로 진정한 영혼의 안식을 추구하는 마리야가 그들이다. 목적과 명분을 따지고 명예를 중시했던 안드레이가 언제나 ‘왜’라는 질문을 던지며 살았던 것과 달리, 톨스토이를 대변하는 인물이기도 한 피예르는 작품 전반에 걸쳐 언제나 ‘어떻게’ 살 것인가, 라는 변치 않는 화두를 던진다. 그는 전쟁이 끝나 삶으로 돌아온 후 선을 실현하는 실천가로 살게 되고, 그것은 톨스토이가 언제나 갈구했던 도덕적 완성을 향한 길이었다. 그러나 무엇보다 이 작품에서 톨스토이가 진정한 러시아정신의 체현자로 그리는 인물은 바로 삶과 운명에 순응하는 일반 민중이다. 우직하고 성실한 포병 투신, 소박한 생의 지혜를 가진 농민 병사 카라타예프와 벌판을 뛰어다니던 이름 없는 병사들, 그리고 모스크바를 불 지르며 떠나거나 지킨 농민, 그 한 사람 한 사람이었다. 톨스토이는 오만한 정복자 나폴레옹이나 허위에 찬 귀족들과 대조되는 이들을 진정한 영웅으로 보았으며, 역사적 사건을 결정하는 것은 그것에 참가한 자들의 의지의 총합이라는 독자적인 철학으로써 그 장대한 대단원을 갈무리한다. 이러한 점에서 제목의 평화(‘мир’)는 전쟁에 반대되는 의미라기보다 의지를 가진 ‘인간의 삶’ 그 자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전쟁이라는 캔버스에 그린 거대한 서사시 『전쟁과 평화』는 1828년에 태어나 1910년까지 82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90여 권의 저서를 남긴 “용감하나 완고하고, 야성적이나 어린아이 같던”(막심 고리키) 톨스토이의 치열했던 청년기의 사상과 고뇌가 오롯이 담긴 세계문학사의 뛰어난 성취이자, 모든 인간과 모든 삶의 초상이다.말씀해주세요, 대체 뭐 때문에 그런 끔찍한 전쟁을 해야 하는 건지를. (1권) 모두가 자기 신념에 따라서만 전쟁을 하고자 한다면, 전쟁은 없어질 걸세. (1권) 그는 이 사람이 자기가 동경하던 영웅인 나폴레옹이라는 것을 알았지만, 이 순간은 나폴레옹도 흘러가는 구름이 떠가는 높고 무한한 하늘과 자기 마음 사이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에 비하면 작고 하찮기만 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1권)
전국일주 가이드북
상상출판 / 유철상, 김충식, 신지영, 신지혜 (지은이) / 2021.06.21
18,800원 ⟶ 16,920원(10% off)

상상출판소설,일반유철상, 김충식, 신지영, 신지혜 (지은이)
5년 연속 국내여행 베스트셀러 『전국일주 가이드북』의 2021-2022 최신 개정판.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한 안전한 언택트 관광지 100선부터 기존에는 없었던 30번 당진영덕고속도로 코스와 대구 등 여러 지역을 대거 추가하여 안전하고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여행지를 가득 담았다. 그냥 지나치기엔 아쉬운 지역별 SNS 핫플레이스도 수록하였으니, 예쁜 사진을 건질 수 있는 카페부터 맛있는 빵집까지 모두 놓치지 말자! 『전국일주 가이드북』은 자동차 여행을 기준으로 4명의 여행 전문가가 여행 코스를 짜고 볼거리를 소개한 여행서다. 여행 전문가들이 동서남북으로 흩어져 취재한 만큼 발로 뛰어 얻은 정보들이 가득하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동선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상세 지도가 수록된 점이다. 주요 관광지의 위치와 거리를 한눈에 알 수 있어 골치 아픈 여행 코스 세우기가 더욱더 쉬워진다. 또한 지역·관광지별 인덱스가 있어 원하는 정보를 보다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프롤로그 004 사계절 베스트 드라이브 코스 012 알수록 돈 버는 베스트 공짜여행지 018 꽃놀이·단풍놀이 강추 여행지 022 한국관광공사 추천 안전한 언택트 관광지 100선 028 우리나라는 어떤 세계문화유산을 가지고 있을까? 031 Part 1 1번 경부고속도로 구간 1 북수원 IC~안영 IC 수원화성 036|아스달연대기 촬영장· 물향기수목원 038|농협 안성팜랜드·각원사 039|독립기념관·홍대용과학관 040|청주백제유물전시관· 청주고인쇄박물관 041|용두사지철당간&성안길 042|수암골 043|국립청주박물관· 상당산성 044|문의문화재단지 045|현암사· 청남대 046|한밭수목원· 테미오래 047|More & More 048|Travel Plus 052 구간 2 옥천 IC~신녕 IC 부소담악· 장계국민관광지 055|정지용 생가&정지용문학관 056|옥천성당· 용암사 057|영동영국사· 강선대 058|난계국악박물관 059|월류봉 060|직지사 061|직지문화공원 062|청암사· 수도암&수도계곡 064|금오산도립공원&케이블카· 금오산저수지 065|왜관철교· 가실성당 066|More & More 067|Travel Plus 070 구간 3 동군위 IC~유천하이패스 IC 팔공산&팔공산 케이블카· 대구동화사 073|김광석 다시그리기길 074|대구근대화거리 075|두류공원&83타워· 대구수목원 077|마비정벽화마을· 옥연지 송해공원 078|달성습지 079|Travel Plus 080 구간 4 통도사 IC ~ 서부산 IC 통도사 082|해동용궁사· 해운대 083|해운대해수욕장· 누리마루Apec하우스&동백섬· 광안대교 084|자갈치신동아시장 085|국제시장· 태종대 086|절영해안도로 087 | 송도&암남공원 088|감천문화마을 089|흰여울문화마을· 더베이101 090|황령산 봉수대· 이기대수변공원&오륙도 스카이워크 091|다대포해수욕장 092|More & More 093|Travel Plus 094 Part 2 동해안 7번국도 구간 1 고성, 속초, 양양 통일전망대·DMZ박물관 098|대진항&대진등대 099|화진포&화진포해수욕장 100|건봉사·왕곡마을 101|송지호해수욕장 102|속초등대전망대&영금정·동명항 활어직판장 103|아바이마을 104|속초관광수산시장·속초해수욕장 105|대포항 106|설악산국립공원 107|낙산사·낙산해수욕장 108|오색약수&주전골계곡·하조대해수욕장 109|More & More 110|Travel Plus 112 구간 2 강릉, 동해, 삼척 대관령자연휴양림·오죽헌&시립박물관 115|선교장·영진해변 선착장 116|경포해변·허균&허난설헌기념관 117|초당마을·강릉 커피거리(안목해변) 118|정동진역&정동진조각공원·헌화로 드라이브 코스 119|옥계해수욕장·망상해수욕장 120|묵호등대·천곡황금박쥐동굴 121|북평민속시장·무릉계곡 122|추암 촛대바위·삼척해수욕장 123|새천년해안도로&삼척항 124|죽서루·맹방해수욕장 125|장호&용화해수욕장·삼척해상케이블카 126|해신당공원·호산해수욕장 127|More & More 128|Travel Plus 131 구간 3 울진, 영덕, 포항 불영사계곡·불영사 135|금강송 군락지 136|덕구온천리조트스파월드·후정해수욕장 137|죽변항 138|민물고기생태체험관·성류굴 139|망양정해수욕장·월송정 40|후포항&후포등대 141|괴시리 전통마을·축산항&축산등대 142|삼사해상공원 143|옥계계곡·영덕 블루로드 고불봉 144|장사해수욕장·영덕해맞이공원 145|보경사 146|영일대해수욕장·죽도시장 147|호미곶등대·호미곶 해맞이광장 148|구룡포항 149|Travel Plus 150 구간 4 경주 문무대왕수중릉·봉길대왕해변 152|송대말등대·감은사지 153 | 골굴사·석굴암154|불국사·첨성대 155|대릉원·국립경주박물관 156|동궁과 월지·서출지 157|More & More 158|Travel Plus 159 구간 5 울산 장생포항 160|장생포고래박물관·울산대공원 161|태화강국가정원·방어진항 162|대왕암공원·내원암 163|외고산 옹기마을·진하해수욕장 164|간절곶·서생포왜성 165|Travel Plus 166 Part 3 30번 당진영덕고속도로 구간 1 보은 IC~동안동 IC 말티재전망대·정이품송 172|법주사·경천대&경천대국민관광지 173|상주자전거박물관 174|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175|도남서원·경천섬&청룡사 176|금성산 고분군 177|청송 얼음골·주산지 178|주왕산국립공원 179|객주문학관 180|More & More 181|Travel Plus 185 구간 2 동군위 IC~북안 IC 보현산 천문대&천문과학관 187|별별미술마을&시안미술관·은해사 188|임고서원·최무선과학관 189|조양각·화랑설화마을 190|돌할매공원·만불사 191|More & More 192|Travel Plus 193 Part 4 50번 영동고속도로 구간 1 서원주 IC~횡계 IC 원주소금산출렁다리·뮤지엄산 196|풍수원성당·구룡사 197|효석문화마을·평창무이예술관 198|흥정계곡·오대산 월정사 199|비엔나 인형박물관 200|발왕산 기 스카이워크·대관령순수양떼목장 201|대관령양떼목장 202|대관령하늘목장 203|대관령삼양목장 204|선자령 205|More & More 206|Travel Plus 208 구간 2 진부 IC~풍기 IC 정선레일바이크·아우라지 211|정선아라리촌·화암동굴 212|타임캡슐공원·삼탄아트마인 213|정암사·검룡소 214|용연동굴·매봉산 바람의 언덕 215|철암탄광역사촌 216|태백석탄박물관·태백고생대자연사박물관 217|구문소·분천역&산타마을 218|More & More 219|Travel Plus 222 Part 5 60번 서울양양(동서)고속도로 구간 강일 IC~속초 IC 두물머리 226|아침고요수목원·쁘띠프랑스 227|남이섬 228|제이드가든·김유정문학촌 229|공지천·강원도립화목원&산림박물관 230|소양강댐 231|청평사232|수타사&수타계곡 233|내린천·원대리 자작나무숲 234|백담사 235|More & More 236|Travel Plus 238 Part 6 15번 서해안고속도로 구간 1 송학 IC~홍성 IC 왜목마을·신두리해안사구 242|천리포수목원·태을암&마애삼존불 243|청산수목원 244|안면도 쥬라기 박물관·꽂지해수욕장 245|안면암 246|간월암 247|More & More 248|Travel Plus 250 구간 2 송악 IC~춘장대 IC 솔뫼성지·아미미술관 253|마애여래삼존상·개심사 254|해미읍성 255|수덕사 256|김좌진장군생가지·한용운선생생가지 257|보령충청수영성 258|대천해수욕장·서천 마량포구(해돋이마을) 259|More & More 260|Travel Plus 262 구간 3 서부여 IC~줄포 IC 국립생태원·장항스카이워크 265|장항 6080 향미길 투어·군산 3·1운동 100주년기념관 266|근대문화유산 거리 투어 267|채석강·내소사 269|곰소항&곰소연전 270|More & More 271|Travel Plus 273 구간 4 서공주 IC~남고창 IC 백제문화단지·부소산성 275|부여정림사지·궁남지 276|성흥산성·서동요 테마파크 277|한산모시관·문헌서원 278|신성리 갈대밭·아리랑문학마을 279|벽골제 280|선운사·보리나라 학원농장 281|고창고인돌박물관·고창읍성 282|문수사 283|More & More 284 구간 5 영광 IC~목포 IC 백제불교최초도래지·백수해안도로 287|불갑사 288|함평엑스포공원·무안황토갯벌랜드 289|증도 290|회산 백련지·무한의 다리 291|퍼플섬&퍼플교·서산동 시화골목 292|유달산 293|목포해상케이블카 293|More & More 295|Travel Plus 297 구간 6 목포 IC 우수영관광지·운림산방 300|신비의 바닷길·세방낙조 전망대 301|해남공룡박물관 302|고산윤선도유적지·두륜산 케이블카 303|대흥사 304|땅끝전망대 305|완도수목원·청해포구촬영장 306|완도타워 307|More & More 308|Travel Plus 310 Part 7 25번 호남고속도로 구간 1 정남 IC~연무 IC 공세리성당·현충사 314|외암민속마을·마곡사 315|무령왕릉(송산리 고분군)·공산성 316|공주 성당길 317|계룡산국립공원 318|돈암서원·계백장군유적지 319|관촉사·선샤인랜드 320|More & More 321 구간 2 연무 IC~금산사 IC 익산교도소세트장·입점리고분전시관 325|미륵사지·왕궁리유적 326|삼례문화예술촌·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 327|금산사·무성서원 328|내장산국립공원&내장사 329|More & More 330 구간 3 백양사 IC~동순천 IC 백양사·죽녹원 333|메타세쿼이아길·소쇄원 334|송광사·선암사 335|낙안읍성 336|순천만국가정원·순천만습지 337|순천드라마촬영장 338|엑스포해양공원 339|여수해상케이블카 340|오동도 341|향일암 342|More & More 343|Travel Plus 345 구간 4 장성 IC~고흥 IC 홍길동테마파크·국립광주박물관 348|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탑 349|양림역사문화마을 350|화순고인돌유적지·운주사 351|대한다원 352|태백산맥문학관 353|고흥우주발사전망대 354|More & More 355|Travel Plus 357 구간 5 산월 IC~장흥 IC 나주목사내아·국립나주박물관 360|왕인박사유적지·영랑생가 361|강진만생태공원·다산초당&다산기념관 362|가우도·고려청자박물관 363|천관문학관·남미륵사 364|장흥우드랜드 365|More & More 366|Travel Plus 368 Part 8 27번 순천완주선고속도로 구간 1 익산 IC~지리산 IC 대아수목원·송광사 372|팔복예술공장·전주 한옥마을 373|혼불문학관·광한루원 376|춘향테마파크·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 377|실상사 378|More & More 379|Travel Plus 381 구간 2 서남원 IC~진교 IC 섬진강기차마을 384|사성암·산수유마을 385|화엄사·쌍산재 386|쌍계사·최참판댁 387|섬진강매화마을 388|삼성궁 389|More & More 390|Travel Plus 392 구간 3 하동 IC~사천 IC 이순신영상관·남해유배문학관 395|가천다랭이마을 396|보리암·상주은모래비치 397|독일마을 398|사천바다케이블카 399|상족암군립공원&고성공룡박물관 400|More & More 401|Travel Plus 404 Part 9 35번 중부고속도로 구간 1 대소 IC~진천 IC 한독의약박물관 408|칠장사 409|배티성지 410|보탑사·정송강사 411|길상사·진천종박물관&백곡저수지 412|이상설생가·블랙스톤벨포레 413|농다리 414|More & More 415|Travel Plus 416 구간 2 남대전 IC~소양 IC 금산 칠백의총·무주 반디랜드 418|태권도원·덕유산국립공원&무주구천동계곡 419|수승대·상림공원 420|서암정사·벽송사 421|의암사 422|마이산·수선루 423|More & More 424|Travel Plus 427 구간 3 생초 IC~통영 IC 동의보감촌 429|진주성 430|경상남도수목원·당항포관광지 431|이순신공원·동피랑벽화마을 432|세병관·서피랑공원 433|한려수도조망케이블카 434|박경리기념관·달아공원 435|More & More 436|Travel Plus 438 구간 4 거제도 포로수용소유적공원&거제관광모노레일 439|거제맹종죽테마파크·매미성 440|소노캄 거제 마리나베이·구조라해수욕장 441|학동흑진주몽돌해수욕장·거제자연휴양림 442|바람의 언덕&신선대·해금강 443|외도해상공원 보타닉가든·여차몽돌해변&해안도로 444|Travel Plus 445 Part 10 45번 중부내륙고속도로 구간 1 감곡 IC~괴산 IC 감곡매괴성모순례지성당·철박물관 448|미타사 449|고구려천문과학관·고구려비전시관 450|중앙탑사적공원&리쿼리움·탄금대 451|세계무술박물관·조동리 선사유적박물관 452|임충민공 충렬사 453|단호사 454|수주팔봉·충주미륵대원지 455|More & More 456|Travel Plus 458 구간 2 괴산 IC~북상주 IC 김시민장군 충민사·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 461|금사담 암서재&화양구곡·산막이옛길&충청도양반길 462|각연사·괴산원풍리마애이불병좌상 463|수옥폭포&수옥정관광지 ·문경새재도립공원 464|옛길박물관·문경생태미로공원 465|문경활공랜드&단산모노레일 466|문경석탄박물관·오미자테마터널 467|문경철로자전거·명주박물관 468|More & More 469|Travel Plus 473 구간 3 성주 IC~서마산 IC 해인사 476|대가야박물관&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477|합천영상테마파크 478|우포늪·창녕박물관 479|철쭉설화원·충익사 480|강주마을·함안박물관 481|해양드라마세트장·저도 스카이워크 482|문신미술관·여좌천 483|진해해양공원 484|More & More 485|Travel Plus 487 Part 11 55번 중앙고속도로 구간 1 북원주 IC~제천 IC 원주레일파크 490|강원감영지·원주 한지테마파크 491|박경리문학공원 492|젊은달와이파크 493|요선정&요선암·법흥사 494|선암마을&한반도지형·선돌 495|장릉&단종역사관 496|별마로천문대·청령포 497|난고김삿갓유적지 498|청풍호반케이블카&관광모노레일 499|의림지·배론성지 500|More & More 501|Travel Plus 504 구간 2 남제천 IC~풍기 IC 청풍문화재단지·정방사 507|금수산 용담폭포 508|만천하스카이워크·단양강 잔도길 509|도담삼봉·고수동굴 510|선암계곡(하선암·중선암·상선암) 511|사인암·희방폭포&희방사 512|소수서원 513|소수박물관&선비촌 514|부석사 515|축서사 516|청암정&달실마을 517|More & More 518|Travel Plus 522 구간 3 영주 IC~남안동 IC 수도리무섬마을 525|금당실 전통마을·초간정원림 526|용문사·회룡포&회룡대 527|삼강주막마을 528|안동 하회마을 529|하회세계탈박물관·병산서원 530|온뜨레피움 531|월영교(민속촌&민속박물관) 532|도산서원 533|이육사박물관 534|선바위관광지 535|장계향 문화체험교육원 536|More & More 537|Travel Plus 540 구간 4 수성 IC~동김해 IC 반곡지 543|와인터널·청도프로방스 544|청도읍성·운문사 545|시례호박소·얼음골 케이블카 546|표충사·영남루 547|김해낙동강레일파크·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548|가야테마파크·가야의 거리 549|More & More 551|Travel Plus 553더 자세하고 정확해진 국내 최초 전국일주 가이드북! ★대한민국 구석구석 대표 관광지 약 1,300곳 수록★ 고속도로 구간별 드라이브코스 및 베스트 여행지 소개 추천 체험·숙소·맛집부터 SNS 핫플레이스까지 수록! 복잡하게 여행 계획 짤 필요 없다! 여행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베스트코스와 알짜배기 명소까지! 한 권으로 끝내는 국내 최초 전국일주 가이드북 5년 연속 국내여행 베스트셀러 『전국일주 가이드북』이 2021년,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정확한 정보를 가지고 새로운 표지로 돌아왔다! 표지뿐만 아니라 내용도 전면 개정하여 최신 정보들로 가득 채웠다. 어딘가 훌쩍 떠나고 싶은데 코로나19로 인해 마음 놓고 떠나기가 힘든 요즘. 막막한 당신에게 『전국일주 가이드북』이 단번에 해결책을 내려줄 것이다.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한 안전한 언택트 관광지 100선부터 기존에는 없었던 30번 당진영덕고속도로 코스와 대구 등 여러 지역을 대거 추가하여 안전하고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여행지를 가득 담았다. 그냥 지나치기엔 아쉬운 지역별 SNS 핫플레이스도 수록하였으니, 예쁜 사진을 건질 수 있는 카페부터 맛있는 빵집까지 모두 놓치지 말자! 『전국일주 가이드북』은 자동차 여행을 기준으로 4명의 여행 전문가가 여행 코스를 짜고 볼거리를 소개한 여행서다. 여행 전문가들이 동서남북으로 흩어져 취재한 만큼 발로 뛰어 얻은 정보들이 가득하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동선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상세 지도가 수록된 점이다. 주요 관광지의 위치와 거리를 한눈에 알 수 있어 골치 아픈 여행 코스 세우기가 더욱더 쉬워진다. 또한 지역·관광지별 인덱스가 있어 원하는 정보를 보다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국내여행자를 위한 바이블’로 꾸준히 사랑받는 『전국일주 가이드북』 『전국일주 가이드북』은 2016년, ‘우리나라 최초 자동차 전국일주 가이드북’으로 처음 발간된 이래 국내여행 분야에서 꾸준히 1위를 지키며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아왔다. 그대로 따라가기만 하면 되는 여행 코스와 우리나라 최고의 관광지를 빠짐없이 소개해 누구나 바로 전국일주를 떠날 수 있게 구성한 점이 이 책의 최대 장점이다. 역사유적은 물론 산과 계곡, 바다, 도심 곳곳의 관광지가 가득한 이 책과 함께하면 언제든 알찬 여행을 떠날 수 있다. 자신의 기호대로 일정을 조정하면 1박 2일 혹은 당일치기 여행도 가능하다. 맛집, 전망 포인트, 축제, 각종 체험 등 여행에 도움이 되는 정보 역시 보기 쉽게 정리했다. 가볍게 어딘가 훌쩍 떠나고 싶을 때, 일상과는 먼 곳으로 장기 여행을 떠나고 싶을 때, 어디로 어떻게 가야 할지 막막할 때 등 늘 곁에 두고 펼쳐보고 싶은 여행서가 될 것이다. 테마별 관광지 등 최근 개통된 고속도로와 이슈를 발 빠르게 반영함으로써 독자들로부터 ‘정확하고 도움이 되는 책’이라는 평을 듣는 『전국일주 가이드북』과 함께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러 떠나보자! 테마별&계절별, 대한민국 대표 여행지 약 1,300곳을 담다! 추천 체험과 숙소, 맛집과 SNS 핫플레이스 수록 이 책의 장점은 고속도로를 빠져나오면서부터 최대한 많은 곳을 돌아볼 수 있도록 짜여 있으며, 추천 코스만 믿고 다녀도 대표 관광지뿐만 아니라 깨알 명소들을 모두 볼 수 있다. 각 관광지의 역사부터 특징, 함께 돌아보면 좋을 스폿까지 두루 소개해 깊이 있는 여행이 되도록 했다. 내비게이션 주소, 전화번호, 운영시간, 요금, 주차비, 홈페이지 등 기본정보를 빠짐없이 담아 여행 중 검색하는 시간 낭비를 최소한으로 줄인 것도 특징! 명소별로 부속관광지나 보다 편리한 꿀팁까지 수록하였으니 이 책 한 권이면 구석구석 알차게 여행할 수 있다. <More & More>에서 함께 둘러보면 좋은 여행지 정보를 풍성하게 담았으며, <Travel Plus>에는 추천 체험, 숙소와 맛집에 더해 SNS 핫플레이스를 담아 편리함과 즐거움을 더했다. 뿐만 아니라 전반부에 ‘사계절 드라이브 코스’, ‘알수록 돈 버는 베스트 공짜여행지’, ‘꽃놀이·단풍놀이 강추 여행지’, ‘한국관광공사 추천 안전한 언택트 관광지 100선’ ‘우리나라는 어떤 세계문화유산을 가지고 있을까?’를 수록해 알고 떠나면 더 알찬 여행 정보를 수록하였다. 여행 전문가들의 고급 꿀팁 대방출! 공짜여행지, 언택트 여행지 100선, 사계절 드라이브코스까지 여행이 만족스러우려면 맛있는 음식은 필수! 2박 3일 일정의 여행이기 때문에 ‘꿀잠’ 잘 수 있는 좋은 숙소도 필요하다. 이 책은 <Travel Plus>를 통해 지역의 대표 맛집과 추천 메뉴, 숙소 정보까지 빼곡히 수록해 관광-식도락-휴양의 삼박자를 모두 갖춘 여행이 되도록 돕는다. 지역별 유명 맛집을 소개하고, 숙소 역시 저렴하고 깨끗한 곳, 고급스러운 호텔, 이색 체험이 가능한 곳 등으로 다양하게 분류했다. 자녀와 함께할 수 있는 체험 정보, 연인과 도전하는 익사이팅 스포츠 체험장 정보 등도 실려 있으니 모두의 기억에 남을 수 있는 즐거운 여행을 계획해보자. 주말마다 여행을 다니려면 비용이 걱정되는 것도 사실이다. 이때 고민할 필요 없이 책 앞쪽에 수록된 스페셜 부록을 펼쳐보자. 입장료 없이 누구에게나 만족스러울 스폿들을 ‘돈 버는 공짜여행지 정보’에 담았다. 그밖에도 아름다운 사계절 드라이브코스와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우리나라 유적지 등 따라만 가면 알짜배기 여행이 될 수 있는 정보들도 있다. 『전국일주 가이드북』만 있으면 이처럼 부담은 적고, 만족도는 높은 여행이 가능해진다! 2015년에 초판을 찍고 5년 동안 15쇄를 찍었다. 연이은 경기불황으로 국내 출판업계의 어려운 상황과 코로나19로 평범한 일상이 일 년 넘게 멈춘 것을 고려한다면 큰 실적이다. 그간 많은 지인과 독자로부터 의견과 질타를 받았다. 우리가 출판사와 함께 『전국일주 가이드북』 시즌 2를 기획하게 된 이유이다. 해마다 지자체의 콘텐츠개발과 함께 관광지가 새롭게 떠오른다. 또한, SNS를 통해 새로운 핫플레이스가 등장하고, 이들이 여행의 흐름을 변화시키고 있다. 유명한 관광지를 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맛난 것을 먹고, 달콤한 디저트와 함께 아름다운 풍경 아래에서 쉬어가는 여행이 필요한 시점이 되었다. 이번 시즌 2는 최근에 새로 개통한 고속도로를 기준으로 여행코스를 전체적으로 재정비하였다. 시즌 1에서 부득이하게 제외된 지역이나 관광지가 새롭게 추가되었다. 여행지마다 대표적인 SNS 핫플레이스도 추가하였다. SNS상에 많은 관심을 받은 테마카페, 식당, 숙소 그리고 아름다운 사진을 건질 수 있는 포토존 등을 모아 보았다._프롤로그 중 수원화성은 이상적인 도시 건설과 영조에게 죽은 아버지의 묘를 옮기기 위해 건축되었다. 당시 화성 건설에 대해 확고한 철학을 가지고 있던 정조는 조선 최고의 실학자이자 저술가인 정약용에게 설계를 맡겼다. 정약용은 전통적인 방법을 기초로 중국을 통해 들어온 서양의 여러 도시에 관한 책을 참고하여 우리 전통 성곽과 서양의 도시개념을 접목한 새로운 개념의 계획도시를 2년 9개월 만에 완성했다. 현재 수원의 대표적인 랜드 마크이기도 한 수원화성은 안팎으로 미술관, 나혜석 벽화골목, 카페 골목 등 보고 즐길 거리가 많다.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은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 되어 무료 관람도 가능하다. 단, 야간개장은 불가하니 참고하자._1번 경부고속도로 중 수원화성
감옥에 가기로 한 메르타 할머니
열린책들 / 카타리나 잉겔만 순드베리 지음, 정장진 옮김 / 2016.01.30
14,800원 ⟶ 13,320원(10% off)

열린책들소설,일반카타리나 잉겔만 순드베리 지음, 정장진 옮김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에 이은 스웨덴산 특급 베스트셀러. 79세 할머니 메르타 안데르손과 네 명의 노인 친구들이 주인공인 유머러스한 범죄 소설로, 사회가 노년층을 취급하는 방식에 불만을 품은 노인들이 '강도단'을 꾸려 자신만의 기상천외한 방식으로 사회를 바꿔 나가고자 하는 내용을 담았다. 작가 카타리나 잉엘만순드베리는 15년 동안 수중고고학자로 지냈으며, 작가로서 역사 소설, 어린이책, 유머, 에세이집 등 여러 장르에서 18종의 책을 펴냈다. 1999년에 역사 소설로 라르스 비딩상을 수상했다. <감옥에 가기로 한 메르타 할머니>로 2015년 이탈리아 프레미오 로마 픽션상을 받았고, 깊은 통찰력과 기발한 유머 감각을 지녔다는 평가와 함께 베스트셀러 작가의 반열에 올랐다. 79세 할머니 메르타 안데르손은 다이아몬드 노인 요양소에 산다. 요양소의 원칙은 8시 취침, 간식 금지, 산책은 어쩌다 한 번만. TV 다큐멘터리에서 보니 감옥에서는 하루 한 번씩 꼬박꼬박 산책을 시켜 준다는데…. 이렇게 사느니 감옥에 가는 게 낫겠다며 분개한 메르타 할머니는 요양소 합창단 친구들을 꼬드겨 '강도단'을 결성하고, 감옥에 들어가기 위한 범죄를 계획한다.목차 없는 상품입니다.전 세계 150만 부 판매, 40개국/25개 언어로 계약! 소설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과 영화 「베스트 엑조틱 메리골드 호텔」의 팬이라면 놓쳐서는 안 될 이야기!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에 이은 스웨덴산 특급 베스트셀러 《감옥에 가기로 한 메르타 할머니》가 열린책들에서 출간됐다. 《감옥에 가기로 한 메르타 할머니》는 79세 할머니 메르타 안데르손과 네 명의 노인 친구들이 주인공인 유머러스한 범죄 소설로, 사회가 노년층을 취급하는 방식에 불만을 품은 노인들이 [강도단]을 꾸려 자신만의 기상천외한 방식으로 사회를 바꿔 나가고자 하는 내용을 담았다. 작가 카타리나 잉엘만순드베리는 15년 동안 수중고고학자로 지냈으며, 작가로서 역사 소설, 어린이책, 유머, 에세이집 등 여러 장르에서 18종의 책을 펴냈다. 1999년에 역사 소설로 라르스 비딩상을 수상했다. 이 책 《감옥에 가기로 한 메르타 할머니》로 2015년 이탈리아 프레미오 로마 픽션상을 받았고, 깊은 통찰력과 기발한 유머 감각을 지녔다는 평가와 함께 베스트셀러 작가의 반열에 올랐다. 노인 요양소에서 지내느니 감옥이 낫겠어! 79세 메르타 할머니, 요절복통 은행털이에 나서다! 웃긴 게 범죄라면 유죄! ─ 본니에르스 북 클럽 경쾌하고 너무 웃기는 한탕! ─ 「인디펜던트 선데이」 유머, 뛰어난 대사, 아이러니와 따뜻함이 있는 책. 쉽게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삶에 대한 반영도 있는 즐거운 탐정 코미디 ─ 《프로 펜시오네렌》 79세 할머니 메르타 안데르손은 다이아몬드 노인 요양소에 산다. 요양소의 원칙은 8시 취침, 간식 금지, 산책은 어쩌다 한 번만. TV 다큐멘터리에서 보니 감옥에서는 하루 한 번씩 꼬박꼬박 산책을 시켜 준다는데……. 이렇게 사느니 감옥에 가는 게 낫겠다며 분개한 메르타 할머니는 요양소 합창단 친구들을 꼬드겨 [강도단]을 결성하고, 감옥에 들어가기 위한 범죄를 계획한다. 보행기를 끌고 다니는 노인들을 누구도 의심하지 못한다는 것을 알고 노인 강도단은 국립 박물관에서 모네와 르누아르의 그림을 훔친다. 그림값 천만 크로나를 받으면 돈을 잘 숨겨 두었다가 그림을 무사히 돌려주고, 감옥에서 나오는 대로 돈을 찾아 행복한 노후를 보내려는 것이다. 노인들은 훔친 그림 위에 수채 물감으로 콧수염을 그려 넣어 싸구려 모작으로 위장한 뒤, 호텔의 인테리어인 척 호텔방에 숨겨 둔다. 그러나 그림값으로 받은 돈 중 절반을 폭풍우 통에 잃어버리고, 설상가상으로 호텔에 걸어 놓은 그림까지 사라진다. 범죄 사실을 입증할 수 없게 된 노인들은 무작정 경찰서에 찾아가 자신들이 범인이라며 감옥에 보내 달라고 자수하는데……. 노인들의 말을 믿어 주는 경찰은 한 명도 없다! 본의 아니게 완전 범죄를 저지른 노인들, 사라진 돈과 그림을 다시 찾을 수 있을까? 감옥에 들어가 꿈꾸던 생활을 할 수 있을까?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좌충우돌 강도단의 이야기! 노인들의 진짜 모험이 시작된다! 좌충우돌 5인조 노인 강도단 소개 하루 범죄 한 건이면 의사가 필요 없다. ─ 스티나 오케르블롬, 77세 메르타 안데르손 스톡홀름 시 쇠데르말름 출신. 노인 강도단의 리더. 탐정 소설의 광팬으로, 완벽한 범죄 실행을 위해 체력 단련실을 드나든다. 사람들의 눈을 끌지 않기 위해 일부러 아주 평범한 색으로 골라 산 외투를 입고 다니며, 도망을 쳐야 할 일에 대비하기 위해 어두운 색의 조깅화를 즐겨 신는다. 절대로 핸드백을 들지 않고 대신 허리춤에 전대를 차고 다니는데, 이는 노인들 중 누군가 갑자기 일을 당하면 필요할 때 두 손을 자유롭게 놀릴 수 있기 위함이다. 오스카르 크루프 닉네임 천재. 노인 강도단의 브레인으로 발명의 귀재다. 전직 전기 기능사이자 자물쇠 전문가로, 순드뷔베리에 작업실도 갖고 있었다. 짧게 깎은 머리에 직접 발명한 LED 캡 모자를 쓰고 있다. 퉁퉁한 몸만 봐도 알 수 있듯이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미식가다. 아버지는 옛 유고슬라비아에서 목수로 일했고 어머니는 이탈리아 사람이었다. 어린 시절부터 여러 나라 말을 들으며 자란 덕에 5개 국어를 구사할 줄 안다. 베르틸 엥스트룀 닉네임 갈퀴. 전직 선원. 정원 가꾸는 것을 좋아하며, 직접 재배한 각종 약초를 무기로 사용한다. 우아한 신사답게 웃옷 장식 단추 구멍에 장미 한 송이를 꽂고 있고 목에도 나무랄 데 없는 스카프를 두르고 있다. 호주머니에 가지고 다니는 빗을 꺼내 회색빛이 감도는 머리를 빗어 넘길 때는 길 가는 젊은 여자들도 뒤를 돌아보곤 한다. 안나그레타 비엘케 암산의 여왕. 노인 강도단의 자금을 관리한다. 인터넷에 능하며 웃을 때 말 울음소리를 낸다. 유르스홀름의 위스타드 은행에서 평생을 일했다. 쪽 찐 머리에 1950년대 초반에 맞춘 오래된 안경을 아직도 쓰고 다닌다. 하도 오래 써서 닳고 닳아 자꾸만 흘러내리지만 알만 몇 번 바꾸었을 뿐 안경테는 유행을 타지 않는다고 하면서 한 번도 바꾸질 않았다. 심하게 휘어진 지팡이를 가지고 다닌다. 스티나 오케르블룸 항상 좋은 옷을 차려입고 다니며 문학을 좋아한다. 수채화를 그리고 벨기에산 초콜릿을 즐겨 먹는다. 사서가 되는 것이 꿈이었지만 모자를 만드는 디자이너로 일했다. 강도단의 다섯 노인 중에서 가장 젊다. 주민 등록상 나이가 고작 일흔일곱. 유행하는 최신 몸 관리 방법들을 어디서 얻었는지 다 알고 있다. 리프팅이 유행할 때는,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은 비밀이지만, 적지 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리프팅을 했다. 낙엽 지는 황혼기를 맞아 인생을 조금 즐겨 보고 싶은 노인들이 강도가 되는 것 이외에 다른 길이 없다면 그 사회는 분명 뭔가 잘못된 사회임에 틀림없다 (본문 208면) 메르타, 천재, 갈퀴, 스티나 그리고 안나그레타…… 다이아몬드 요양소에서 함께 사는 이 다섯 노인들은 모두 우리 자신의 어머니, 아버지이자 할머니, 할아버지 들이다. 노인들만 어렵고 외로운 삶을 살아가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노인들이 길거리에서 서로 부둥켜안고 진한 키스를 하는 장면을 본다면 우리는 어떤 반응을 보일까? 대개는 [이 노인네들이 망령이 들었나……] 하며 비웃기 십상이다. 노인들에게는 애정 표현이나 성욕이 비유적으로 말해, 거세당한 상태인 것이다. 맛있는 것도 먹을 필요가 없고 멋진 옷도 필요 없다. 노인네들에게 그런 것은 모두 사치에 지나지 않는다. 살 만큼 살았으니 그냥 조용히 지내다가 때가 되면……. 노인을 인간으로 대접하는 대신 요양소에 격리시켜야 할 대상으로만 본다면, 그리고 힘도 욕망도 없는 존재로 여기는 이런 사회는 일자리가 없는 청년도, 불안한 삶을 이어 가는 비정규직 노동자들도 같은 취급을 할 수 있는 사회가 되기 쉽다. 남자가 아니라는 단 하나의 이유만으로 같은 일을 하면서도 훨씬 낮은 임금을 받는 여성들 역시 이런 사회에서는 줄어들지 않을 것이다. 작가 카타리나 잉엘만순드베리가 소설 《감옥에 가기로 한 메르타 할머니》에서 진정으로 하고 싶었던 말은 어쩌면 이런 말이었는지도 모른다. (옮긴이의 말) 노부인은 한 손으로 보행기를 움켜잡고, 단호한 모습을 갖추려고 하면서, 지팡이를 바구니 옆에 걸었다. 이제 막 은행을 털려고 하는 79세의 노부인일수록 당당함이 필요하다. 몸을 곧게 세우고 모자를 푹 눌러 이마를 가린 채 노부인은 은행 문을 열었다. 칼오스카르사에서 제작한 보행기에 몸을 기댄 채 노부인은 천천히 은행 안으로 들어갔다.「몇 년 전, 우리가 막 이 요양소에 왔을 때 기억들 하죠? 그때 모두 브로슈어들을 받았잖아요. 거기에 [레스토랑식의 훌륭한 식사]라는 광고가 있었어요. 매일 산책, 예술 교육, 발 마사지, 미용 서비스도 있었고요. 그런데 다이아몬드사로 주인이 바뀐 뒤로는……. 그러니까 이렇게 가만히 있으면 안 되는 거야. 이제 할 말을 할 때가 온 거예요.」「노인 요양소에서 데모를 하자고?」 스티나가 깜짝 놀라 두 팔을 크게 벌린 채, 멜로드라마에서나 들을 수 있는 나른한 목소리로 제법 크게 소리쳤다. 그 바람에 손톱 다듬는 줄이 바닥에 떨어졌다.「그래, 맞아, 바로 그거야. 작은 반란을 일으키는 거야.」 시간이 흐르면서 메르타는 유난히 빨리 늙어 갔고 가정을 갖는 꿈은 자연히 포기해야 했다. 아이가 없다는 슬픔은 너무나 큰 것이었지만 메르타는 전혀 내색하지 않았다. 그녀는 슬픔과 고통을 숨기고 살았던 것이다. 우리는 모두 웃는 얼굴 밑에 참으로 많은 것들을 숨기고 산다. 그러나 사람들은 이 웃음에 얼마나 잘 속는가!
예순 살, 나는 또 깨꽃이 되어
휴머니스트 / 이순자 (지은이) / 2022.05.09
15,000원 ⟶ 13,500원(10% off)

휴머니스트소설,일반이순자 (지은이)
나이 듦과 과거에 얽매이지 않고 생의 마지막까지 희망하고, 사랑하고, 살아가기 위해 온몸으로 분투했던 이순자 작가. 연민과 사랑, 희망과 위트를 잃지 않으며 자기 존엄을 품위 있게 지켜낸 이야기를 담은 유고 산문집 《예순 살, 나는 또 깨꽃이 되어》와 유고 시집 《꿈이 다시 나를 찾아와 불러줄 때까지》가 출간되었다. 저자는 지난해 제7회 매일신문 시니어문학상 논픽션 부문을 수상한 <실버 취준생 분투기>로 많은 독자의 마음에 울림을 주었다. <실버 취준생 분투기>는 4대가 함께 사는 종갓집 맏며느리로 결혼 생활을 시작해 황혼 이혼 후 62세에 취업전선에 나선 경험을 담았다. 작가는 청각장애로 소통의 어려움을 겪으며 글을 통한 연결을 오래 갈망해왔으나, 안타깝게도 수상 후 영면했다. 그의 노트북에 남긴 시와 산문, 소설에는 생의 마지막까지 삶에 분투하면서도 이해와 포용의 자세로 이웃을 보듬고, 자기 존엄을 품위 있게 지켜낸 이야기가 살아 숨 쉬고 있다. 그의 목소리가 더 많은 이에게 가닿게 하고자 <실버 취준생 분투기>를 비롯한 작가의 글을 모아 유고 산문집을 출간한다.서문 어머니의 유고집을 펴내며 4 1부 결핍이 사랑이 될 때 은행나무 그루터기에 깨꽃 피었네 14 고통, 그 인간적인 것 21 무늬만 천사 26 나는 경계인이다 31 1970년대 명동성당 젊은이들 41 빗나간 오지랖 48 첫사랑 55 칼잡이 새댁 62 부부, 그 이름의 다정함 66 이별을 위한 만남 73 우리 막둥이 삼촌 79 나의 삶 나의 문학 85 2부 내 인생에 가장 큰 선물 순분할매 바람 났네 90 길 떠난 효심(孝心) 103 마지막 구걸 107 탁란(托卵) 111 선물 116 잃어버린 나를 찾아서 122 배려에 대해서 128 공정한 사회 133 아직은 누군가의 든든한 벽이고 싶다 139 3부 정진하리라, 죽는 날까지 실버 취준생 분투기 146 4부 보도블럭 사이에 핀 민들레꽃처럼 돌봄 200 나가는 글 제 꿈으로 놀러 오세요 하늘에 계신 어머니께 240 추천사 247 윤성희 소설가, 이다혜 《씨네21》 기자, 박연준 시인, 오지은 음악가★윤성희 소설가, 박연준 시인, 이다혜 작가, 오지은 음악가 추천!★ 일흔을 이른 나이로 여기며 치열히 살아간 한 여성의 기록 〈실버 취준생 분투기〉 작가 이순자의 유고 산문집 출간! “그는 ‘가능성’과 ‘도전’이 젊은 사람에게만 속한 단어가 아님을, 세상엔 더 다양한 이야기가 필요함을 증명했다.” ―시인 박연준의 추천사 중에서 나이 듦과 과거에 얽매이지 않고 생의 마지막까지 희망하고, 사랑하고, 살아가기 위해 온몸으로 분투했던 이순자 작가. 연민과 사랑, 희망과 위트를 잃지 않으며 자기 존엄을 품위 있게 지켜낸 이야기를 담은 유고 산문집 《예순 살, 나는 또 깨꽃이 되어》와 유고 시집 《꿈이 다시 나를 찾아와 불러줄 때까지》가 출간되었다. 저자는 지난해 제7회 매일신문 시니어문학상 논픽션 부문을 수상한 〈실버 취준생 분투기〉로 많은 독자의 마음에 울림을 주었다. 〈실버 취준생 분투기〉는 4대가 함께 사는 종갓집 맏며느리로 결혼 생활을 시작해 황혼 이혼 후 62세에 취업전선에 나선 경험을 담았다. 작가는 청각장애로 소통의 어려움을 겪으며 글을 통한 연결을 오래 갈망해왔으나, 안타깝게도 수상 후 영면했다. 그의 노트북에 남긴 시와 산문, 소설에는 생의 마지막까지 삶에 분투하면서도 이해와 포용의 자세로 이웃을 보듬고, 자기 존엄을 품위 있게 지켜낸 이야기가 살아 숨 쉬고 있다. 그의 목소리가 더 많은 이에게 가닿게 하고자 〈실버 취준생 분투기〉를 비롯한 작가의 글을 모아 유고 산문집을 출간한다. 고통 앞에서는 용기를 냈고, 이웃과 소외된 자들의 곁에 섰으며, 백지 앞에서는 가장 솔직했던 작가의 처음이자 마지막 이야기. “이순자 작가가 글로 옮긴 삶의 몇 국면이 내가 외할머니, 어머니의 삶을 통해 익히 알던 것과 닮아 있었다.” ―《씨네21》 기자 이다혜의 추천사 중에서 이순자 작가는 4대가 함께 사는 종갓집 맏며느리로 결혼 생활을 시작했으며, 20여 년 넘게 호스피스 등의 봉사활동을 했다. 황혼 이혼 후 평생 하고 싶던 문학을 공부하고자 문예창작과에 진학했다. 작가는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에세이와 소설, 시를 향한 창작의 불씨를 꺼뜨리지 않았다. 처음이자 마지막 작품이 된 유고 산문집에서 그는 어릴 적 가난했던 시절부터 봉사의 삶을 살기 시작한 청년 시절을 지나 황혼의 나이에 요양보호사, 장애인활동지원사로 일하면서도 글쓰기를 놓지 않았던 이야기를 전한다. 모두가 가난하던 어린 시절 어머니가 몰래 사준 신앙촌 카스텔라를 윗도리 앞섶에 숨기고 언니들이 하교할 때까지 기다리던 기억(〈무늬만 천사〉)부터 감각신경성 난청으로 타인과 소통하기 어려웠던 장면들(〈나는 경계인이다〉), 1970년대 명동성당에서 운동권 학생들과 시위하던 날들과 성모병원과 산업재해병원으로 자원봉사를 갔던 추억(〈1970년대 명동성당 젊은이들〉), 당시 성수동에 있던 시티즌 주식회사에서 노조 설립에 앞장섰다가 형사에게 끌려갔던 일(〈빗나간 오지랖〉)까지……. 자신의 고통 앞에서는 물론 이웃과 소외된 이들 곁에서 가장 큰 용기를 냈던 그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이 시대를 함께 살아온 사람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유가족 기억 속의 저자는 “결핍을 숨기거나 부끄러워하지 않았고, 가난했으나 사랑을 품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았”으며, 때론 “어린아이와 같은 천진함으로” 주변을 둘러보았다. 그래서일까. 사람들은 작가 앞에서만큼은 “마음 깊이 감춰놓은 삶의 이야기를” 술술 풀어놓았다. 그가 만난 가족과 이웃의 고통과 상처는 작가 마음속에 깊이 들어갔다가 하나의 이야기로 완성되었다. 그렇게 우리는 부모 없이 자란 삼촌의 너른 가슴, 열입곱에 시집와 남편을 잃고 ‘씨받이(대리모)’를 해야 했으나 생의 의지와 사랑을 잃지 않은 평창 할머니(〈순분할매 바람났네〉), 가슴으로 낳아 기른 아이들의 부모를 대신하는 언니의 삶(〈탁란〉), 젊은 시절 도움받은 기억으로 불구가 된 한 여성의 곁을 지키는 한 남자의 모습(〈돌봄〉)을 만날 수 있다. 작가가 가슴 깊이 담아둔 자신과 우리 이웃의 이야기, 사람과 사회에 던지는 묵직한 질문 들은 혐오와 차별이 만연한 지금 이 사회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방향키가 되어줄 것이다. 유고집 출간을 결정한 데에는 〈실버 취준생 분투기〉에 달린 수많은 댓글의 힘이 컸습니다. 독자들은 힘든 삶에도 어머니가 지켜낸 곧은 심성과 따뜻한 시선, 특유의 위트와 희망을 읽어내주셨습니다. 또한 어머니의 글을 통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이웃에게 시선을 돌리며, ‘삶’과 ‘사람’에 대해 다시 한번 곱씹을 수 있었다며 진심 어린 추모를 전해주셨습니다. 일흔의 나이에 작가로서 꾸는 꿈 또한 응원해주셨지요. 청각장애로 늘 타인과의 소통을 갈망하셨던 어머니께서 진정 원하던 대화가 이 한 편의 글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었습니다. (……)사랑받지 못했기에 더 사랑할 줄 알았던, 가지지 못했기에 더 채워줄 줄 알았던 이 작은 이의 이야기가 누군가의 외롭고 허기진 마음을 위로하리라 믿습니다. 저는 그 위로를 가장 먼저, 크게 받았습니다. 제가 받은 마음을 더해 어머니의 유고집을 조심스레 세상에 내놓습니다. ―서문 〈어머니의 유고집을 펴내며〉 중에서(6~8쪽) 누구를 이해한다는 일은 이다지도 어렵다. 이 벽은 나 혼자 노력한다고 허물어지지 않는다. 그렇다고 누구의 탓으로 돌릴 수도 없다. (……) 이 삶의 답답한 경계를 허물 수 없어 오늘도 글을 쓴다. 글은 나의 탈출구다. 나의 슬픔, 나의 한탄, 나의 목마름, 나의 안타까움. 하지 못한 많은 말을 글로 토해내며 글로나마 나를 위로한다. ―1부 〈나는 경계인이다〉 중에서(38~39쪽) 당시 나는 신부님의 부탁으로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대구결핵요양원에 봉사를 가려다 집안의 반대로 주저앉은 상황이었다. 마냥 놀 수는 없어 언니의 의상실 일을 도왔지만, 양재 일은 나와 맞지 않았다. 1년쯤 지나자 숨이 막혔다. 그때만 해도 내 나이에 새 직장을 얻기가 어려웠다. 우여곡절 끝에 시티즌 주식회사 이사실에 사무직으로 취직했다. 일본에서 유명한 시계업체인 시티즌은 우리나라에도 수입이 많이 되고 있었다. 내 초봉은 3만 원대였고, 공장 노동자 임금이 2만 원이 채 안 됐다. 노동자들은 그 적은 돈으로 둘이나 셋씩 짝을 지어 자취하고 시골집에 얼마간의 돈을 부치거나 동생이나 오빠 공부를 시켰다. 아침을 굶고 회사에서 제공하는 점심으로 배를 채우는 식으로 생활비를 충당하는 친구가 많았다. ―1부 〈빗나간 오지랖〉 중에서(49쪽) "우리가 환갑을 넘기고도 취준생일 수 있음을, 생존만이 아니라 꿈을 위해 일할 수 있음을 작가의 글에서 새삼스럽게 배웠다" ―《씨네21》 기자 이다혜의 추천사 중에서 노인, 여성,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인으로서 자신이 선 그곳을 당당하게 응시한 〈실버 취준생 분투기〉 이루 말할 수 없는 생존의 고통에도 불구하고 작가는 사람과 사회의 부당함을 직시하면서도 자기 존엄을 지켜왔다. 또한 사람을 향한 공감과 이해, 배려와 사랑의 태도를 놓지 않았다. 아현동 재래시장의 어느 한 가건물에서 외국인 노동자 여성들과 수건을 개고, 백화점과 마트의 청소일을 하며 자신과 동료들이 겪는 고난한 노동환경에 대해 누구보다 냉철하게 이야기한다. 요양보호사와 장애인활동지원사로 독거노인과 장애인을 돌볼 때는 환자와 보호자의 뒤틀어진 행태를 가감 없이 보여주면서도 그들이 겪은 삶의 고난과 사회적 제도의 한계를 함께 짚어냈다(〈실버 취준생 분투기〉). 예순아홉, 기초생활수급자가 된 저자는 “기초생활이 해결되니 이제 쓰기만 하면 된다”라며, “이제 시작이다. 정진하리라, 죽는 날까지”라는 문장으로 창작의 결의를 다졌다. 그러나 수상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영면했다. 유고원고는 그가 살아오면서 가슴에 깊이 담아둔 자신과 우리 이웃의 이야기, 사람과 사회에 던지는 묵직한 질문으로 가득했다. 그는 떠났지만, 경제적·사회적 약자로서, 청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경계인으로서 녹록지 않은 삶에서도 끊임없이 희망하고, 사랑하고, 살아가고자 분투했던 그의 시간이 글에 남아 있었다. 그의 목소리는 이제 책이라는 옷을 입고 세상에 나와 더 많은 이에게 가닿고자 한다. 일반적인 수화 교육만으론 청각장애인들과 소통하기 어렵다. 그들의 수화에는 내가 알지 못하는 육화와 사투리가 있다. 그걸 배우는 게 수화 배우기보다 어려웠다. 그들과 몇 년 함께 생활하기 전에는 그것을 배울 수가 없다고들 했다. 3년을 열심히 배우고 그들과 어울리고자 노력했으나 결과는 미미했다. 처음 수화를 배울 때는 제대로 배워 수화 통역을 할 계획이었지만, 애초에 내 청각 기능이 좋지 않아 이 또한 할 수가 없었다. 나는 비장애인 사회에도 장애인 사회에도 편입되지 못하는 경계인이었다. 여기서도 저기서도 설 곳이 없는 나는 점점 지쳐갔다.(……) 이 삶의 답답한 경계를 허물 수 없어 오늘도 글을 쓴다. 글은 나의 탈출구다. 나의 슬픔, 나의 한탄, 나의 목마름, 나의 안타까움. 하지 못한 많은 말을 글로 토해내며 글로나마 나를 위로한다. ―1부 〈나는 경계인이다〉 중에서(36~39쪽) 하고 싶은 말이 가슴속에서 제멋대로 찧고 까부른다. 혼자 품기 아까운 삶의 이야기를 토해내고 싶은 열망으로 오늘도 머릿속은 바쁘다. 그것이 시로, 수필로, 소설로 녹아나기를 기대한다. 나의 문학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쌓아온 수많은 경험은 젊음으로 살 수 없는 밑천이 되리니. 오늘은 단어 하나 문장 하나 끌어내지 못하고 끙끙거릴지라도, 어느 날 문득 진한 가래 뱉어내듯 내 안에서 곰삭은 상처가 툭 튀어나오리라. 고단한 삶의 끄트머리에서 나를 치유하는 시원한 은단 향으로 피어나리라. 비록 좋은 작품으로 평가받지 못할지라도 그것은 분명 펄떡이는 내 삶이요, 행복이다. 그러니 나의 글은, 영원히 헤쳐나가야 할 내 인생 바다에 띄우는 마지막 돛단배가 되리라. ―1부 〈나의 삶 나의 문학〉 중에서(87~88쪽) 황혼이혼으로 나는 이 역할로부터 해제되었다. 남편의 퇴직금으로 지은 건물을 포기하면서까지 이혼을 택했던 이유는 오직 남편으로부터의 자유였다. 대학생 남매를 데리고 나온 나는 이미 내 인생의 후반기에 접어들고 있었다. 어쩌면 나를 찾을 마지막 기회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평생 하고 싶던 문학 공부를 하려고 문예창작학과에 입학했다. 나의 늦은 공부는 내 인생 최고의 선택이었다. 하지만 글쓰기보다 호구지책이 먼저였다. 그것이 취업 분투기가 나온 배경이다. 언젠가 나는 글쓰기 수업에서 아이러니가 어렵다고 고백한 적이 있다. 그러나 나의 삶이 아이러니다. 예순을 넘기고 취업 전선에 뛰어든 나의 직업 분투기는 치열했다. ―3부 〈실버 취준생 분투기〉 중에서(197~198쪽) 일흔을 소리 나는 대로 읽으면 이른이다. 이른(일흔) 전(前) 나의 분투기가 이른(일흔) 후(後) 내 삶의 초석이 되길 기원한다. 많은 경험이 글이 되었다. 기초생활수급자가 되어 작년부터 본격적으로 글에만 몰두할 수 있게 되었다. 감사한 일이다. 기초생활이 해결되었으니, 이제 쓰기만 하면 된다. 사방 벽 길이가 다른 원룸에서 다리미판 위에 노트북을 펼쳐놓고 글을 쓴다. 하나, 둘 작품을 완성하는 기쁨은 나를 설레게 한다. 이제 시작이다. 정진하리라, 죽는 날까지. 이른 결심을 축하받고 싶다. ―3부 〈실버 취준생 분투기〉 중에서(198쪽) “어쩌면 한 번도 만난 적이 없는 이 책의 작가에게 그 말을 하고 싶은 건지 모르겠다. 이렇게 고순 냄새 풍기고 가삐리면 어떻게 하냐고.” ―소설가 윤성희의 추천사 중애서 자기 존엄을 지키며 창작의 열의를 불태운 작가 이순자, 그가 세상에 남기는 처음이자 마지막 유고집! 윤성희 소설가, 박연준 시인, 이다혜 기자, 오지은 음악가는 이 책을 먼저 읽고 추천글을 통해 그 감동을 나눠주었다. “이렇게 고순 냄새 풍기고 가삐리면 어떻게 하냐”라며 세상에 없는 작가에게 인사를 건넨 윤성희 소설가는 “이 책을 읽고 매일 다른 할머니가 되었다”는 소회를 전했다. 더불어 빈 그릇과도 같은 이 책에 담긴 “수십 명의 사람들 이야기”를 가만히 들어보기를 권한다. 박연준 시인은 “정직하고 성실한 문장”이 “젠체하는 법 없이 빛난다”라며, 이 책이 “‘가능성’과 ‘도전’이 젊은 사람에게만 속한 단어가 아님을, ‘세상엔 더 다양한 이야기가 필요함을 증명했다”라고 전했다. SNS에서 이 글의 존재를 알린 이다혜 기자는 이순자 작가를 향한 대중의 관심을 누구보다 애틋한 마음으로 지켜봤을 것이다. 그는 “당신이 이 책을 읽다 눈물짓는다면 그건 당신이 아는 또 다른 어떤 삶 때문인지도 모른다”라고 말하며 작가의 글이 가진 보편성의 힘을 강조한다. 오지은 음악가는 엄마와의 기억을 떠올리며 “이순자 작가의 인생,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 감히 짐작도 할 수 없는 사랑의 온도를 글로 느”꼈다고 전했다. 이 책은 빈 그릇이다. 수십 년 동안 수많은 음식이 담겼다가 비워졌다가를 반복한 그런 빈 그릇. 자세히 보면 귀퉁이에 살짝 금이 나 있을지도 모르겠다. 그 빈 그릇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그 안에 수십 명의 사람들의 이야기가 와글와글 들어 있다. 그렇지만 빈 그릇은 원래 빈 그릇인 양 가만히 있다. 가만히 듣는다. 그러다 천진한 목소리로, 다정한 목소리로, 이렇게 말한다. “그랬군요, 그랬군요. 이 책을 읽다 그랬군요, 괜찮아요” 하고 토닥이는 목소리를 듣는 날이면, 나는 꿈속에서 먼 훗날의 나를 만날 것이다. 느릿느릿 걷고, 천천히 생각하는, 나이 든 나 자신을. 삶의 아름다움에 여전히 깜짝깜짝 놀라는 호기심 많은 할머니를. ―소설가 윤성희의 추천사 중에서. 《예순 살, 나는 또 깨꽃이 되어》는 순해지는 법을 잊어버린 수필가의 산문집이다. 나는 이순자 작가의 글을 ‘실버 취준생 분투기’를 읽으며 처음 접하게 되었다. 그리고 내가 권할 수 있는 거의 모든 사람에게 글 읽기를 권했다. 그 이유가 무엇이었는지를, 책에 실린 산문 속 문장 “예순이 넘으면 순해져야 하는데, 나는 그 반대였다”를 읽고 알게 되었다. ―《씨네21》 기자 이다혜의 추천사 중에서. 이 책에는 도전하고, 부딪치고, 실패하고, 좌절하고, 다시 일어서는 이순자 선생의 ‘매일 새롭게 어려운’ 노년의 일상이 담겨 있다. 살면서 겪은 크고 작은 일들이 ‘고통’에서 “사랑의 원동력”으로 바뀌기까지의 시간, 약자를 향한 지극한 마음,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자의 겸손한 노력, 배우는 즐거움, 돌보는 자의 정성이 담겨 있다. “이제 시작이다. 정진하리라, 죽는 날까지.” 글쓰기를 향한 이 다짐이 안타까운 건 정갈한 그의 글을 더는 읽을 수 없기 때문이다. 그의 삶이 정진과 노력이었다면 이 글은 노력 끝에 맺은 결실일 것이다. ―시인 박연준의 추천사 중에서. 이순자 작가의 인생,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 감히 짐작도 할 수 없는 사랑의 온도를 글로 느끼다보면 나 같은 게 무슨 글을 쓰고 앉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순자 엄마, 정숙이 엄마, 엄마들이 만났던 인생의 파도에 비하면 나는 물장구를 치고 있는 정도인데요. 엄마. 내면에 그렇게 큰 우주를 가지고 어떻게 참고 살았어요. 엄마. 엄마. ―음악가 오지은의 추천사 중에서. 장례를 치른 지 몇 달이 지난 어느 날, 출판사와 언론사에서 연락이 쏟아졌습니다. 돌아가시기 한 달 전 매일신문 시니어문학상 논픽션 부문에 당선된 〈실버 취준생 분투기〉가 뒤늦게 SNS와 여러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된 모양이었습니다. 어머니는 크고 작은 문학상을 타며 창작의 결실을 얻고, 시나리오 작업으로 더 큰 꿈을 꾸고 계시던 때에 돌아가셨습니다. 살아 계셨다면 〈실버 취준생 분투기〉를 향한 독자들의 관심에 가슴 벅차셨을 겁니다. 하지만 유가족으로서 갑작스럽게 몰아치는 대중의 주목이 두려웠습니다. 어머니의 삶을 담은 이야기가 자칫 조각조각 자극적으로 편집되고 왜곡될까 봐, 누군가의 필요에 따라 이용될까 봐 조심스러운 마음이 컸지요. 책 출간을 염원하셨지만, 당신 손으로 마무리하지 못한 글이기에 ‘어머니가 이 글을 출판하기를 원하셨을까?’ 고민하고 또 고민했습니다.(……)어머니 글의 힘은 솔직함과 사랑에서 오는 듯합니다. 어머니는 결핍을 숨기거나 부끄러워하지 않았고, 가난했으나 사랑을 품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자기 마음에 누구보다 솔직했기에 눈치를 보거나 세상의 굴레에 갇히지 않았지요. 당신의 경험과 생각, 때로는 소박하지만 당신에게는 절실한 것조차 타인에게 나누어주는 일에 거침이 없었습니다. 사회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가장 소외된 자였으나, 단순함과 따스함으로 세상의 견고한 아성을 비틀고 그 위에서 자유로이 뛰놀았지요.―서문 〈어머니의 유고집을 펴내며〉 중에서 할아버지, 할머니 팔짱 끼고 새벽 산책을 나온 길. 평창강 줄기 따라 우뚝 솟은 삼각산 능선 위로 붉은 해, 불쑥 떴다. 가끔 팔랑팔랑 뛰어오는 내가 보인다는 할머니, 할아버지.“안 와도 좋으니 아프디 말고 건강하게 잘 살그라. 니 119실려가구 가심이 얼매나 아프등이…….”할머니가 허리춤에서 뭔가를 꺼내더니 남방 윗주머니에 찔러넣었다. 꼬깃꼬깃한 만 원짜리 석 장이었다. ‘맛난 거 사서 먹고, 아프지 말라’며 등 두드리는 할머니. 오래 묵은 지폐에서 할머니 냄새가 났다. 명절에 다녀간 자녀들이 준 용돈이리라. 은행나무 같은 두 분 팔짱 끼고 가운데 서서, 예순 살 나는 또 깨꽃이 되어.―1부 〈은행나무 그루터기에 깨꽃 피었네〉 중에서
부모 심리 이야기
이너북스 / 박노해, 차상숙 글 / 2010.01.15
12,000원 ⟶ 10,800원(10% off)

이너북스육아법박노해, 차상숙 글
부부 상담가가 들려주는 부모 심리 이야기 부모가 화를 참지 못하고 자녀에게 화풀이를 하면 자녀는 공격적인 아이로 변한다. 왜일까? 부모의 화풀이에 대한 억울한 감정이 공격적인 아이가 되는 첫 번째 이유라면, 부모의 공격적인 모습을 동일시하는 것은 두 번째 이유다. 그렇기 때문에 저자는 자녀의 변화를 바라기 전에 부모가 먼저 변해야 한다고 말한다. 완벽한 부모 아래에 수동적인 자녀가 있기 쉽고, 희생적인 부모 아래에 억압당하는 자녀가, 비교하는 부모가 열등감을 갖는 자녀를 만들기 쉽다. 자녀를 양육하는 것은 감동과 기쁨, 감사와 환희의 느낌을 맛보게도 하지만 고통과 갈등을 가져다주기도 한다. 이때문에 부모의 희생과 헌신이 요구된다. 때론 “난 부모로서 준비가 부족했어. 또한 자격이 부족해.”라고 후회하는 부모도 있다. 그렇지만 이 과정을 통해 엄마와 아빠로서 성장할 수 있다고 여기는 게 필요하다. 결국 자녀가 부모의 스승이며 자녀 양육이 인생수업의 과정임을 깨달을 때, 자녀를 통해 느꼈던 갈등과 고통은 이해와 성장으로 변화될 수 있다. 저자 부부는 모두 상담사로 현재 부산아동청소년상담센터 오아시스 원장과 부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박노해부부가족상담센터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공중파 방송에 여러 차례 출연하여 현장에서 만난 부모와의 경험을 이야기하고 있다. 서문 부모가 변해야 자녀가 변한다 왜 부모교육이 먼저인가 부모 자신의 감정 이해가 자기 이해의 시작이다 건강한 부부가 건강한 자녀를 만든다 자녀문제 뒤에는 부모문제가 있다 부모의 억압된 감정은 자녀에게 향한다 부모의 한(恨) 많은 인생, 무의식의 노름이다 자녀교육, 방법적인 접근은 한계가 있다 바르게 느끼고, 바르게 생각하고, 바르게 행동하다 마음 공부, 열 고개를 넘는다 자녀에게 부모는 하늘이다 마음의 짐을 벗어던져라 부모의 의식 세계를 더 넓혀라 너와 나는 다른 존재다 의존 욕구를 줄여라 부모가 먼저 배짱을 키우자 억압된 감정이 무의식의 바다를 이루다 마음이 우리의 주인공이다 자, 이제 떠날 시간이다 자! 이제 실천이다 부모 역할 이전에 부부 역할이 먼저다 부부의 배우자 선택은 어떻게 이루어지나 인정 욕구가 강한 부모는 자녀를 질투한다 지나친 부부싸움은 자녀의 정신건강을 해친다 부부싸움을 하는 진짜 이유 종로에서 뺨 맞고 한강에서 눈 흘긴다 부부의 성숙이 자녀 정서에 기초가 된다 각자의 밑 빠진 독은 스스로 채우자 부부의 외도문제, 자녀의 마음은 병이 든다 아동의 발달과정에는 잠재된 욕구가 있다 입으로 보고 느껴요 엄마는 안전하고 편안하구나 내가, 내가, 내가 할래요 자꾸 고추를 만지작거려요 놀이나 또래관계를 통해 배워요 거짓말과 도벽도 아이의 표현이다 엄마는 모르면서 귀찮게 해 자녀에게 가장 중요한 환경은 부모다 자녀에게 가장 중요한 환경은 부모다 임신은 임신하고 준비하는 것이 아니다 형제자매 관계는 최초의 사회적인 관계다 교사는 제2의 부모다 친구관계는 대인관계의 기초다 우리 아이를 주인공으로 만들어 주자 아이는 부모를 통해 세상을 만난다 부모의 미해결된 욕구, 자녀에게 대물림된다 이웃에게 친절한 엄마, 자녀에겐 인색한 엄마 회사에서 능력 있는 아빠, 집에선 빵점인 아빠 열등감이 심한 부모, 수치심이 많은 자녀 폭발하는 부모, 불안한 자녀 외로운 부부, 집착하는 자녀 완벽한 부모, 강박적인 자녀 희생적인 부모, 억압하는 자녀 성취 욕구 강한 부모, 방치되는 자녀 부모는 자녀에게 심리적 유산을 대물림한다 난 절대 부모님처럼 살지는 않겠어요 사랑을 구걸하는 비굴한 부모 엄마 찾아 삼만 리 불행을 선택하는 부모 매사에 짜증내고 불평하는 부모 비교, 평가하는 부모가 자녀의 열등감을 키운다 자녀는 부모의 부족한 부분을 먼저 닮는다 부모의 우울증은 자녀를 불행하게 만든다 특별한 자녀 이야기 이혼가정, 저희는 자녀에게 죄인이 되었습니다 재혼가정 아이들, 어떻게 해야 잘 키울 수 있나 손자손녀, 어떻게 해야 잘 키울 수 있나 입양아, 어떻게 해야 잘 키울 수 있나“우리 부부는 자녀문제를 통해 여러분이 자신의 삶을 이해하는 시간으로서 부모심리 이야기를 나누고자 합니다. 자녀 때문에 참 많이 힘드셨지요. 자녀 때문에 참 많이 잠 못 이루고 갈등하셨지요. 이제 그 고통과 갈등에서 자신을 만나기 위한 시작을 하였으면 합니다.” 노력하지 않는 부모가 있을까? 이런저런 노력을 기울이고도 쉽지 않은 것이 자녀교육이다. 그렇다면 자녀교육을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자녀교육을 잘하고자 한다면 가장 먼저 부모 자신의‘자기 이해’가 선행되어야 한다. 어떤 부모는 자녀문제를 두고 왜 부모가‘자기 이해’를 먼저 해야 하는지 의문을 갖기도 한다. 하지만 그에 대한 답변은 간단하다. 자기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부모는 자녀를 이해할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저마다 나름의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최선의 노력이 최고의 결과를 낳지는 못한다. 부모-자녀 갈등을 겪는 부모라면 부모교육에 관련된 책 하나쯤은 접해 보았을 것이다. 책을 읽은 부모는 마음을 다잡고 자녀에게 잘해야지 하면서도 실제로는 감정을 조절하지 못할 때가 있다. 자신도 모르게 격렬한 감정을 표출하고서야 자책하기도 한다. 이때 부모가 자신의 분노 감정의 근원을 이해하고 감정을 관찰할 수 있다면 대처는 달라질 수 있다. 자녀에게 문제행동이 발생하면 부모는 가장 먼저 자녀를 변화시켜 그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 맞는 말이다. 그러나 자녀의 변화를 원한다면 부모의 잘못된 양육 방식을 깨닫는 것이 더 중요하다. 자녀의 문제행동 대부분은 부모의 잘못된 양육 방식에서 비롯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상담실을 찾는 사람들 중에는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하지 못하고 아이의 기질적인 문제를 탓하는 부모가 있다. 문제아동 뒤에는 문제부모가 있다는 말처럼, 이러한 부모들은 자신의 문제점을 인정하지 못한다. 그래서 단순히 아이만 변화시켜 달라고 노골적으로 요구하기도 한다. 안타까운 일이다. 부모교육이 먼저 이루어져야 하는 이유는 자녀의 마음을 바르게 이해하고 바르게 양육하기 위해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