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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
arte(아르테) / 이진우 (지은이) / 2018.04.17
22,000

arte(아르테)소설,일반이진우 (지은이)
클래식 클라우드 2권. 망치로 기존의 도덕을 깨부순 파괴자, 그러나 결국에는 광기를 주체 못해 정신병원을 전전한 정신이상자. 우리가 기억하는 단편적인 니체다. 니체는 자신이 너무 일찍 세상에 나왔음을 한탄하며, 사후에 다시 태어날 것이라 예언했다. 그가 사망한 지 100년이 흐른 지금에도 초인, 권력에의 의지, 영혼회귀, 운명애, 아폴론적인 것과 디오니소스적인 것 등 니체의 이름과 함께 등장하는 개념들은 여전히 우리를 유혹한다. 우리는 니체를 말하지 않고서 20세기를 통과할 수 없다. 니체는 마르크스, 프로이트와 더불어 20세기 초 혁명적 사상가로 꼽힌다. 마르크스와 프로이트와 다른 점이 있다면 니체는 생각한 대로 살았고 살아온 그대로를 철학으로 만든, 삶과 시유가 분리되지 않은 사상가였다. 모든 가치를 전복한 위대한 사상가인 동시에 자기 생을 작품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한 생활인이라는 평가는 여기서 나왔다. 또한 그의 책은 철학서인 동시에 스스로를 치료하기 위한 처방전이며 극복하기 위한 다짐이기도 하다. 그래서 우리는 철학적 배경 없이도 니체를 읽고, 니체를 통해 자신만의 병을 치료할 수 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사상가 중에 가장 모순적인 철학자, 니체. 클래식 클라우드 시리즈의 첫 사상가로 니체를 초대한 이유다. 이 책은 의심의 철학자이자 니체 전문가 이진우 교수가 니체 사상의 뿌리가 어디에서 태동했는지를 밝히는 니체 고고학이며 니체가 영감을 받았던 곳을 직접 찾아간 탐험 기록이다. 니체가 안정된 직장을 버리고 광기에 침식당하기 전까지 격렬하게 방황하고 방랑했던 9년 반의 시기를 따라 걷다 보면 추상적으로만 느껴지던 니체의 철학적 개념들이 눈앞에 구체적으로 펼쳐진다.prologue 우리는 왜 더 이상 삶의 의미를 묻지 않는가 01 결단하는 낙타는 사자가 된다 바젤을 떠나며 02 희극이 되어버린 비극 니체의 사람들 03 음험한 바다와 냉혹한 고산 사유의 공간 04 선악의 저편에서 다채로운 정적을 듣다 베네치아의 아침놀 05 허무주의의 탄생 렌처 하이데의 하늘 06 영원회귀의 통찰 질스 마리아의 차라투스트라 07 파도로 나아가는 광대 펙스 계곡의 그림자 08 두 발로 하는 사유 고독의 샤스테 09 미래 철학의 향유 에즈의 춤추는 철학자 10 욕망하는 인간의 발견 속물의 니스 11 신을 믿는 무신론자 토리노에서 스러지다 12 전복의 망치가 남긴 상처 카를로 알베르토 광장의 광기 epilogue 우리가 살고 있는 바로 이 삶의 수많은 가능성 니체 생각의 키워드 니체 생애의 결정적 장면 참고 문헌“알프스를 체험하지 않고서는 니체의 철학을 오롯이 이해하지 못한다” 망치를 들고 신과 대면한 철학자, 니체가 알프스에서 발견한 아모르파티 니체의 삶이 지나간 길, 니체의 사상이 태어난 길 그리고 나 자신을 찾아 떠나는 길 - 거장의 흔적이 남은 공간으로의 철학기행 - 시대와 세대를 뛰어넘어 이어지는 거장과 명작의 인사이트 - 한눈에 살펴보는 거장의 삶과 사유의 공간 - 내 인생의 거장을 만나는 특별한 여행, ‘클래식 클라우드’ 시리즈 망치로 기존의 도덕을 깨부순 파괴자, 그러나 결국에는 광기를 주체 못해 정신병원을 전전한 정신이상자. 우리가 기억하는 단편적인 니체다. 니체는 자신이 너무 일찍 세상에 나왔음을 한탄하며, 사후에 다시 태어날 것이라 예언했다. 그가 사망한 지 100년이 흐른 지금에도 초인, 권력에의 의지, 영혼회귀, 운명애, 아폴론적인 것과 디오니소스적인 것 등 니체의 이름과 함께 등장하는 개념들은 여전히 우리를 유혹한다. 우리는 니체를 말하지 않고서 20세기를 통과할 수 없다. 니체는 마르크스, 프로이트와 더불어 20세기 초 혁명적 사상가로 꼽힌다. 마르크스와 프로이트와 다른 점이 있다면 니체는 생각한 대로 살았고 살아온 그대로를 철학으로 만든, 삶과 시유가 분리되지 않은 사상가였다. 모든 가치를 전복한 위대한 사상가인 동시에 자기 생을 작품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한 생활인이라는 평가는 여기서 나왔다. 또한 그의 책은 철학서인 동시에 스스로를 치료하기 위한 처방전이며 극복하기 위한 다짐이기도 하다. 그래서 우리는 철학적 배경 없이도 니체를 읽고, 니체를 통해 자신만의 병을 치료할 수 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사상가 중에 가장 모순적인 철학자, 니체. 클래식 클라우드 시리즈의 첫 사상가로 니체를 초대한 이유다. 이 책은 의심의 철학자이자 니체 전문가 이진우 교수가 니체 사상의 뿌리가 어디에서 태동했는지를 밝히는 니체 고고학이며 니체가 영감을 받았던 곳을 직접 찾아간 탐험 기록이다. 니체가 안정된 직장을 버리고 광기에 침식당하기 전까지 격렬하게 방황하고 방랑했던 9년 반의 시기를 따라 걷다 보면 추상적으로만 느껴지던 니체의 철학적 개념들이 눈앞에 구체적으로 펼쳐진다. “나는 나의 삶이 영원히 반복되기를 원할 정도로 정말 간절히 원하는가?” _ 니체 니체의 삶과 사유의 공간, 알프스와 지중해를 체험하다 병든 몸을 치유하고 영혼의 기후를 찾기 위해 떠난 길에서 니체가 발견한 자아와 세계 ‘신은 죽었다’는 신처럼 떠받들던 단일한 가치의 상실, 즉 허무주의의 도래를 선언한 것이다. 니체의 경고대로 저마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들의 홍수에서 허우적거리는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다. 그러나 따를 만한 절대적 가치가 없다는 수동적 허무주의로 빠질 것이냐, 아니면 새로운 가치를 스스로 찾겠다는 능동적 허무주의로 선회할 것인가는 각자에게 달려 있다. 즉 만족할 것인가, 극복할 것인가의 선택지가 우리에겐 있다. 주어진 것을 노예처럼 감수하는 ‘마지막 인간’, ‘최후의 인간’이라면 굳이 방황할 필요가 없다. 니체의 여행은 끊임없는 의심과 질문으로 점철된 시행착오의 시간이며, 또한 성장의 시간이기도 했다. 이진우 교수는 니체가 스스로를 유배한 곳을 따라 걸으며 바로 그 시행착오와 성장의 순간순간을 목격하고 카메라에 담았다. 니체는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는 화려함에 도취하지 않고 깊은 내면으로 침잠하기 위해 가면을 쓰고 프랑스 니스에서는 번잡함 속에서 속물의 근성을 파악한다. 알프스를 낀 스위스의 질스 마리아에서는 니체가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의 영감을 받은 바위가 있다. 그리고 니체가 발작을 일으킨 토리노까지, 방랑의 시간은 또 다른 누군가에게 지도가 된다. 세상의 온갖 문제를 뛰어넘은 것 같은 해발 1,800미터 고산 지대에서 니체가 깨달은 것은 이 세상은 우리가 원하든 원치 않든 영원히 반복된다는 것이다. 영혼회귀 사상의 뿌리는 책상에 있지 않았다. 다시 한 번 이 삶을 반복해도 좋을 만큼 하루를 충만하게 살 것, 비극까지 포함한 자신의 운명을 사랑할 것. 이 결심이 선다면 그 순간 니체가 여름이면 올랐던 서늘한 고산과 겨울이면 거닐었던 따뜻한 바다가 펼쳐진다. 니체가 말한 영혼의 기후란 비단 자연환경의 그것만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자기가 이루어놓은 상태를 극복하고자 하는 의지, 혹은 삶을 긍정하는 태도 등 더 높은 차원으로 영혼을 끌어올릴 수 있는 토양을 말하는 것이다. “나는 어떻게 본래의 내가 될 수 있는가” 니체가 삶을 엮고 사상을 잉태한 곳에서 우리 자신의 길을 발견하다 니체는 평생 두통과 위통 등 온갖 질병에 시달렸다. 뇌질환으로 생을 마감한 아버지에 대한 기억 때문에 죽음에 대한 공포도 극심했다. 스물다섯의 나이에 얻은 바젤 대학 교수 자리도 당대 음악계 거장 바그너와의 친교도 그를 안심시키거나 붙들어놓을 순 없었다. 병든 몸을 치유하려면 사유를 더 맹렬히 해야 한다고 믿었던 니체는 생각하기 알맞은 장소를 찾아 떠나기로 한다. 안정된 삶을 떠나 위험 속으로 스스로를 내던졌다. 그리고 그곳에서 건강한 삶을 발견했다. 니체가 추구한 위험한 삶이란 잘못된 장소, 금지된 장소에 들어와 있다는 자각에서부터 시작된다. 생각 없이 열심히 일하며 명성이나 돈을 좇는 노예라면 몰라도 자신의 삶을 예술작품으로 만들고자 하는 주인은 그런 곳에서 살 수 없다. 자각이 있다면 이제 답을 찾기 위한 여행을 해야 한다.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볼 수 있는 틈이 있다면 그것으로 족하지 않을까? 그럼에도 이진우 교수는 자기가 서 있는 일상의 장소에서 한 번쯤 탈출할 것을 권한다. 공간은 삶의 양식뿐만 아니라 사유의 방식도 결정한다. 공간의 변화라는 그 의도적 방랑의 전과 후에 얻은 결론이 동일하더라도 그 질은 사뭇 달라질 것이기 때문이다. 누군가를 이해하고자 할 때 그 사람이 머무른 장소를 언급하지 않고는 그를 완전히 이해했다고 말하기 어렵다. 바젤에 머무를 때의 니체와 알프스를 오르내릴 때의 니체는 같은 인물이 아니었다. 이 책은 공간을 중심에 둔 니체 읽기다. 이제까지 당연하다고 믿었던 가치관, 신성시했던 세계관에 물음표를 붙인다면 그 사람은 니체주의자라고 이진우 교수는 말한다. 자기 삶에 균열이 인다면, “나는 어떻게 본래의 내가 될 수 있는가?”라는 질문을 품을 수 있다면 이 책의 효용은 충분하다. 그 사람의 여행은 이미 시작되었다. “내가 너희에게 같은 모험을 하길 권하리라고 생각하지 마라! 또는 같은 고독을 권하리라고. 왜냐하면 자신의 길을 가는 사람은 아무도 만나지 않기 때문이다. ‘자신의 길들’이 그것을 초래한다. 아무도 그를 도와주지 않는다. 위험, 우연, 악의와 악천후 중에서 그에게 닥치는 모든 것을 그는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 그는 자신을 위해 자신의 길을 갖고 있다.”(니체, 유고(1885년 가을~1887년 가을) 클래식 클라우드를 펴내며 내 인생의 거장을 만나는 특별한 여행 클래식 클라우드로 초대합니다 ‘클래식 클라우드’는 아무도 제기하지 않았던 질문에서 출발합니다. 수백 년간 우리 곁에 존재하며 ‘클래식’으로 남은 세계적 명작들, 누구나 알지만 아무도 제대로 읽지 않는 작품들에 좀 더 쉽게 다가가 지금 여기, 우리의 눈으로 공감하며 체험할 수는 없을까. ‘클래식 클라우드’는 명작의 명성보다 ‘한 사람’에 주목합니다. 위대한 작품 너머 한 인간이 삶을 걸었던 문제를 먼저 생각하고자 합니다. 명작의 가치를 알아보는 일은 한 창작자가 세상을 바라보았던 시각, 언제, 어디에서, 무엇을 위해, 어떻게 살았는지를 배우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클래식 클라우드’는 100%의 독서를 지향합니다. 우리가 가장 알고 싶어 하는 거장의 삶과 명작이 탄생한 곳으로 떠나는 특별한 여행수업에 믿음직한 안내자가 함께한다면? 작품에 숨겨진 의도와 시대적 맥락까지 이해할 수 있는 완전한 독서! 기획에서 개발까지 5년, 우리 시대 대표작가 100인이 ‘클래식 클라우드’를 위해 내 인생의 거장을 찾아 12개국 154개 도시로 여행을 떠납니다. ‘클래식 클라우드’는 우리 시대 새로운 거장들을 기다립니다. 누구보다 뛰어났던 거장들의 놀라운 작품들을 만나고, 삶을 뒤바꾼 질문과 모험을 경험하며 시공간을 초월해 오늘 우리의 고민을 다시 바라보게 할 실마리들을 찾아봅니다. 천재들의 영감을 ‘나의 여행’으로 만나는 시간들이 우리 일상 가까이 작은 거장들의 탄생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합니다. 문학, 예술, 철학, 과학까지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국내 최대 인문기행 프로젝트 ‘클래식 클라우드’가 ‘한 사람’을 깊이 여행하는 즐거움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여운이 있는 여행은 우리를 서서히 바꾼다. 그것은 언제나 우리의 삶과 사회에 대한 새로운 질문의 단초가 되기 때문이다. 우리의 삶은 의도와는 다르게, 또 어떤 때는 정반대로 진행될 수 있다는 점에서 아름답다. 니체 철학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니체에 관한 책을 덮고 그가 걸은 길을 걸으면서 그를 경험하는 것이 더 나은 것도 이 때문인지도 모른다. 그 길에서 우리는 전혀 다른 니체를 발견할 수 있다.- 중에서 그런데 우리가 니체를 찾는다는 것은 삶의 의미를 놓지 않았다는 반증이 아닐까? 살고 있으면서도 진정으로 살고 있다는 느낌을 갖지 못했을 때 니체는 우리에게 강렬한 유혹으로 다가온다.- 중에서
어린이 천로역정
생명의말씀사 / 존 번연 (원작), 장보영 (각색), 공김경아 (일러스트) / 2020.05.29
11,000원 ⟶ 9,900원(10% off)

생명의말씀사소설,일반존 번연 (원작), 장보영 (각색), 공김경아 (일러스트)
존 번연의 『천로역정』은 1678년에 출간되어 400년이 가깝도록 많은 이들의 영혼을 깨우치며 감동을 주고 있다. 주인공 ‘크리스천’이 천성을 향해 순례의 길을 시작하는 것부터 천성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생생하게 보여주면서 구원의 은혜와 복음의 진리를 생동감 있게 전한다. 크리스천은 한 책에서 자신이 살고 있는 도시가 곧 멸망할 것이라는 소식을 읽게 됐다. 근심하며 괴로워하는 그에게 전도자가 나타나 천성으로 가기 위해서는 좁은문을 향해 가라고 알려 준다. 그렇게 천성으로 여행을 떠난 크리스천. 그러나 크리스천은 처음부터 수렁에 빠지고 마는데…. 그의 천성을 찾아가는 여행은 어떻게 될까?1. 이제 나는 어떡하나? ----- 6 2. 절망의 수렁 ----- 12 3. 헛똑똑이 선생 ----- 18 4. 드디어, 좁은 문 ----- 24 5. 해석자의 집 ----- 30 6. 십자가 언덕 ----- 42 7. 아름다운 저택에서 ----- 50 8. 아볼루온과의 전투 ----- 56 9.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 ----- 62 10. 믿음과의 동행 ----- 68 11. 허영의 도시 ----- 74 12. 소망을 만나다 ----- 82 13. 의심의 성과 절망거인 ----- 88 14. 기쁨의 산 ----- 96 15. 라의 땅에서 시온성으로 ----- 102성경 다음으로 많이 읽힌 고전 『천로역정』 원문의 감동 그대로, 눈높이는 어린이에 맞게! 쉽고, 재밌는 모험 이야기! 멋진 그림도 함께 있어요! “아이고, 이를 어쩌나! 이것 좀 봐. 이 도시가 곧 불에 활활 타올라 멸망한다고 쓰여 있어!“ 크리스천은 한 책에서 자신이 살고 있는 도시가 곧 멸망할 것이라는 소식을 읽게 됐어요. 근심하며 괴로워하는 그에게 전도자가 나타나 천성으로 가기 위해서는 좁은문을 향해 가라고 알려 준답니다. 그렇게 천성으로 여행을 떠난 크리스천. 그러나 크리스천은 처음부터 수렁에 빠지고 마는데…. 그의 천성을 찾아가는 여행은 어떻게 될까요? ◆ 자녀에게 왜 『천로역정』을 읽혀야 할까? 존 번연의 『천로역정』은 1678년에 출간되어 400년이 가깝도록 많은 이들의 영혼을 깨우치며 감동을 주고 있다. 주인공 ‘크리스천’이 천성을 향해 순례의 길을 시작하는 것부터 천성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생생하게 보여주면서 구원의 은혜와 복음의 진리를 생동감 있게 전한다. 『천로역정』은 어린이부터 신학자에 이르기까지 반드시 필요한 책으로 여겨져 왔다. 아직 예수 그리스도의 도를 모르는 이에게는 전도의 도구로, 이미 구원의 은혜를 입은 성도에게는 바른 성도로서의 삶에 대한 안내서로서 가치를 가져왔다. 이번에 『어린이 천로역정』을 통해서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언어로 복음의 가치를 풀어내어 더욱 뜻깊은 의미를 가진다. ◆ 원작의 깊이는 살리고, 눈높이는 맞췄다. 구원을 향해 가는 ‘순례자’로서 ‘크리스천’의 여정을 생생하게 전달하여 원작의 깊이를 살렸다. 동시에 신춘문예 동화 부문 당선 작가의 손길을 걸쳐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언어로 각색, 쉽고 재밌게 읽힌다. 자녀가 직접 읽도록 지도해도 좋고, 부모님이 함께 읽으며 자녀와 ‘믿음’에 대하여, ‘구원’에 대하여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지는 것도 적극 추천한다! ◆ 이 책의 특징 - 『천로역정』의 핵심 내용과 주제를 담아 원작의 깊이를 담았습니다. - 복음의 진리와 성경의 중요한 교리를 이야기로 풀어 재밌고, 쉽고, 정확하게 설명합니다. - 전문 동화작가의 각색을 통해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언어’로 풀어냈습니다. - 수준 높은 삽화가 실려 있어서 어린이의 상상력이 더 풍성하게 펼쳐집니다. 추천독자 - 5~ 7세 유치원생 어린이와 부모. - 초등학교 학생. 학부모. - 주일학교 교사, 어린이 사역자. - 자녀 친구의 전도 선물
몽실언니 (양장본, 개정판)
창비 / 권정생 글, 이철수 그림 / 2012.04.25
15,000원 ⟶ 13,500원(10% off)

창비소설,일반권정생 글, 이철수 그림
권정생 대표작 『몽실 언니』의 개정판(2012). 『몽실 언니』는 해방과 한국전쟁, 극심한 이념 대립 등 우리 현대사의 굴곡을 온몸으로 겪은 작은 어린이의 사실적인 기록이면서, 처참한 가난 속에서도 인간다움을 잃지 않고 이웃과 세상을 감싸 안은 한 인간의 위대한 성장기다. 초판부터 삽화를 맡은 판화가 이철수는 『몽실 언니』 개정 4판에 ‘몽실 언니’를 목판에 새로 새겨 넣었다. 인물의 동작, 배경의 공간감, 옷의 주름이나 나뭇잎의 움직임에 이르기까지 섬세하고 부드러운 표현, 선명한 채색 등이 특징이다. ‘현실성’을 구현하는 데 심혈을 기울인 것이다. 꽃 파는 소녀 뒤로 무심히 지나가는 사람들(183면), 아버지를 살려 달라는 몽실의 절규를 남 일처럼 바라보는 사람들(238면)처럼 타인과 소통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회색으로 칠해 인간의 소외를 보여준다. 화가가 이 작품을 새롭고 풍부하게 해석하기 위해 얼마나 숙고했는지 잘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오래 전 『몽실 언니』를 읽은 독자가 다시 이 작품을 읽어도 새롭게 해꺼되고 감동을 받기는 마찬가지일 것이다. 이 작품이 시대를 뛰어넘어 사랑받는 이유를 짐작하게 된다. 일상의 폭력과 차별도, 가난과 가족해체도 여전한 오늘날, 난남이가 기도처럼 부른(268면, 마지막 장면) ‘몽실 언니’가 더 많은 독자들을 위로하고 용기와 희망을 전하기를 기대한다. 권정생 대표작 『몽실 언니』(1984, 양장본 2000)의 개정판(2012). 『몽실 언니』는 해방과 한국전쟁, 극심한 이념 대립 등 우리 현대사의 굴곡을 온몸으로 겪은 작은 어린이의 사실적인 기록이면서, 처참한 가난 속에서도 인간다움을 잃지 않고 이웃과 세상을 감싸 안은 한 인간의 위대한 성장기다. 1984년 초판 출간 이래 어린이뿐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두루 읽히며 사랑받으면서 한국 아동문학의 명실상부한 고전이 되었다. 2012년 출간 100만 부를 돌파하며 나온 개정 4판은 판화가 이철수의 신작 목판화로 작품의 감동을 새롭게 전한다. ‘몽실 언니’를 오랫동안 사랑해온 독자들에게도, 이 고전을 만날 새로운 독자들에게도 반가운 소식이 될 것이다. 세대를 뛰어넘는 감동, 우리 시대의 고전 『몽실 언니』는 한국전쟁 전후를 배경으로, 어린 몽실이가 부모를 잃고 동생 난남이를 업어 키우며 겪는 고난과 성장을 그린 작품으로서, 출간 이후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1990년 한글맞춤법 개정에 따른 개정판을 낸 뒤에도 10년에 걸쳐 42쇄를 펴내는 동안 필름이 낡아 인쇄가 불가한 이유로 개정판을 거듭 출간해야 했다. 한국 아동문학으로서 이만큼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명실상부하게 ‘스테디셀러’가 된 예는 찾아보기 어렵다. 더욱이 이 작품이 어린이의 눈으로 전쟁과 가난이라는 우리 역사의 아프고 어두운 부분을 직시하고 또한 고난 속에서도 굳건히 피어난 삶을 아름답게 그려낸 걸작이라는 점에서, 『몽실 언니』는 우리 문학의 귀중한 자산이라 할 수 있다. 한국 아동문학이 낳은 불멸의 주인공 몽실은 가난 때문에 새아버지를 만나고, 새아버지 때문에 절름발이가 된다. 친아버지에게 돌아와 새어머니와 겨우 정을 나누는 사이가 되지만, 아버지가 전쟁터에 끌려간 사이 새어머니는 동생 난남이를 낳고 죽는다. “갓난아기를 안고 어떻게 할 줄을 모르는” 몽실의 나이는 겨우 열 살이었다. 전쟁 뒤 몸이 상해 돌아온 아버지까지 돌보기 위해 구걸에 나서는 몽실의 삶은 이후에도 결코 평탄치 않은 것이었다. 그러나 몽실은 끝내 운명에 굴복하지 않는다. 오히려 굳은 의지로 주변 사람들을 보듬으며 꿋꿋하게 삶을 개척해간다. 고난을 극복하는 이야기가 독자들에게 감동과 위안, 용기를 주었기 때문에 오랜 시간 더 큰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이다. 아동문학평론가 원종찬이 지적한 대로, 몽실 언니를 “한국 아동문학이 낳은 불멸의 주인공”이라 평가하는 데는 이러한 독자들의 변함없는 사랑이 뒷받침된다. 우리 민족을 대표하는 캐릭터 ‘몽실 언니’ 엄혹한 시절을 견딘 시대의 걸작 한편 몽실이 겪은 일은 우리 민족이 겪은 시련을 대표한다고 할 수 있다.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을 겪으며 이 땅의 수많은 보통 사람들이 바로 그런 일을 견뎌냈다고, ‘몽실 언니’가 그들을 대신해 증언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몽실의 이웃들처럼 사나운 전쟁을 겪으면서도 더 어려운 이들을 함께 돌본 사람들의 착하고 따뜻한 마음도 이 작품은 고스란히 기록하고 있다. 그렇기에 『몽실 언니』가 30년 동안 꾸준히 독자들을 감동시킨 것이다. 『몽실 언니』는 1984년 울진의 시골 교회 청년회지에 연재를 시작했다가 『새가정』이라는 교회 잡지에 옮겨 연재하던 중 잡지사가 당국의 압력을 받으면서 연재가 중단된 역사가 있다. 인민군이 나오는 대목이 문제가 되었는데, 이후 연재가 재개되면서는 일부 내용이 잘려 나간 채 실렸다. 삭제된 내용은 인민군 청년 박동식이 몽실이를 찾아와 통일이 되면 서로 편지를 하자고 주소를 적어 주는 장면이었다. 군사정권 아래 반공이데올로기가 강요되던 당시에 ‘적’인 인민군을 ‘살인마’가 아닌 우리 핏줄, 한백성으로 묘사한 것이 문제였다. 권정생은 한 인터뷰에서 “가난하게 살아도 저렇게 사는 것, 저 자체가 인생에서 아름다운 것 아닌가.” 하는 마음으로 작품을 썼다고 밝힌 바 있다.(「저것도 거름이 돼 가지고 꽃을 피우는데」, 『창비어린이』 2005년 겨울호) 판화가 이철수가 새로 새긴 몽실 언니 이 시대 독자들에게 가까이 다가서다 초판부터 삽화를 맡은 판화가 이철수는 『몽실 언니』 개정 4판에 ‘몽실 언니’를 목판에 새로 새겨 넣었다. 인물의 동작, 배경의 공간감, 옷의 주름이나 나뭇잎의 움직임에 이르기까지 섬세하고 부드러운 표현, 선명한 채색 등이 특징이다. ‘현실성’을 구현하는 데 심혈을 기울인 것이다. 꽃 파는 소녀 뒤로 무심히 지나가는 사람들(183면), 아버지를 살려 달라는 몽실의 절규를 남 일처럼 바라보는 사람들(238면)처럼 타인과 소통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회색으로 칠해 인간의 소외를 보여준다. 화가가 이 작품을 새롭고 풍부하게 해석하기 위해 얼마나 숙고했는지 잘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오래 전 『몽실 언니』를 읽은 독자가 다시 이 작품을 읽어도 새롭게 해꺼되고 감동을 받기는 마찬가지일 것이다. 이 작품이 시대를 뛰어넘어 사랑받는 이유를 짐작하게 된다. 일상의 폭력과 차별도, 가난과 가족해체도 여전한 오늘날, 난남이가 기도처럼 부른(268면, 마지막 장면) ‘몽실 언니’가 더 많은 독자들을 위로하고 용기와 희망을 전하기를 기대한다.
민사고 부모들의 특별한 자녀교육법 : 개정판
책이있는마을 / 민족고사랑회 출판단 / 2009.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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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있는마을육아법민족고사랑회 출판단
우리 나라 최고의 인재양성학교인 민사고 재학생과 졸업생 학부모들이 알려주는 특별한 자녀교육 노하우를 담은 책. 자녀교육에 대한 서로의 생각을 나누었고, 부모가 아이와 함께 호흡할 수 있는 바람직한 자녀교육법과 인재교육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아이들을 키우며 고민했던 부분, 고충들을 솔직하게 밝히며 때마다 어떻게 해결해 나갔는지 경험을 담았다. 공부 잘 하는 아이의 부모로 자랑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를 영재로 키워낸 부모들의 특별한 경험들을 진솔하게 엮어 특목교를 목표로 준비하는 학부모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또한, 자녀교육의 7가지 원칙을 제시하여 공부 뿐만 아니라 심성이 올바른 아이로 자랄 수 있도록 하였다. 1장_부모는 복잡한 춤을 추어야 한다 부모는 복잡한 춤을 추어야 한다 / 자식은 뜻으로 키워라/ 의리를 아는 인간으로 키워라/ 아이에게는 도구가 필요하다 / 아이에게 지적인 자극을 주어라 / 사는 게 이런 것인가 2장_아이들은 부모가 보지 않는 사이에도 자란다 허클베리 핀에서 도올까지 / 아이들은 믿는 만큼 보답한다 / 공부에는 때가 없다/ 아이들은 부모가 보지 않는 사이에도 자란다 / 자식은 손님이다 / 하루 종일 게임만 해라 / 스스로 컨트롤할 기회를 주어라 3장_아이와 한 편이 되어주어라 아이가 나를 키웠다/ 공부 잘한다고 떠받들지 마라/ 부모가 해줄 수 있는 것은 많지 않다/ 가끔은 딴짓을 하도록 내버려둬라/ 아이의 말에 귀를 기울여라/ 아이에게 세상을 보여주어라/ 문이 없는 울타리는 감옥이다 4장_커다란 질문 지금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라/ 잔소리 안하기 게임/ 숨겨진 아이들의 세계/ 자식을 친구로 받아들여라/ 아주 특별한 여름방학/ 나 이제 크기로 했어요 5장_넓은 세상으로 보내라 때로는 회초리 교육도 중요하다/ 못해도 끝까지 한다/ 스스로 통제하는 힘을 길러라/ 넓은 세상으로 보내라/ 우리가 오르지 못할 산은 없다/ 자식과 부모는 기나긴 여행의 동반자다 민사고가 추천한 명품 자녀교육서! 이 시대 최고의 인재양성학교인 민사고 재학생과 졸업생 학부모들이 아이들을 키우면서 겪은 숱한 시행착오와 그들만의 독특한 교육방법을 생생한 일화와 함께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이 기존의 민사고 관련 책들과 다른 점은, 단순히 공부 잘하는 아이들의 세계를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자녀교육에 대한 서로의 생각을 세상 모든 부모들과 나눈다는 데 있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 호흡할 수 있는 바람직한 자녀교육법과 아이의 잠재된 능력을 키워주는 인재교육법 등에 관한 구체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는 이 책은 민사고가 추천한 유일한 자녀교육서이기도 하다. 영재는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이다! 민사고 부모들의 자녀교육은 솔선수범에서 비롯된다. 바로 ‘본보기 교육’이다. 그들이 제안하는 자녀교육법은 결코 어렵거나 특별하지 않다. 문제는 작은 원칙들을 어떻게 실천하느냐이다. 그들은‘부모의 생각부터 바꾸라’고 충고한다. 아이들을 다그치고 몰아대는 것은 부모 자신이지 아이들이 아니기 때문이다. 부모의 시각이나 관점으로 아이들을 판단하거나 재단하는 것은 아주 위험한 일임을 알면서도 숨 가쁘게 돌아가는 세상살이의 박자에 맞추려다 보니 습관처럼 잔소리를 늘어놓고야 마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 사고의 전환이 필요하다. 그들의 ‘지극 정성 영재 키우기 프로젝트’는 여기서부터 출발한다. 아이들의 삶의 속도는 어른들의 그것과는 사뭇 다르다. 아이와 이야기하거나 아이의 일을 결정할 때는 잠시 속도를 늦추는 것이 좋다. 그래야 아이의 뜻이 보이고 말이 들리기 때문이다. 민사고 부모들에게 자녀교육은 ‘자기와의 싸움’이었다. 그것은 현대를 살아가는 부모의 자세이며, 부모 노릇의 어려움을 반증하는 것이기도 하다. 컴퓨터게임에 빠진 아이, 중간고사 시험을 코앞에 두고 졸업생들에게 나눠줄 앨범을 만드는 아이, 성적 때문에 창문에서 뛰어내리고 싶은 충동까지 느꼈다며 우는 아이…… 자식을 둔 부모라면 누구나 한 번쯤 경험했을 이런 고민들과 해결방안이 민사고 부모들의 목소리 사이사이에 고스란히 녹아 있다. 시중에 나와 있는 민사고 관련 책들을 보면 민사고가 ‘공부벌레 양성소’쯤으로 그려져 있는 게 사실이다. 내용 또한 단순히 공부 잘하는 아이들의 세계를 소개하거나 별 새로울 것도 없는 공부법을 특별한 것인 양 포장해서 독자들을 현혹시키는 것이 대부분이다. 이 책에는 그런 가식이나 꾸밈이 없다. “자식 잘 길러 성공한 부모들의 이야기가 자기 자랑으로 일관하는 것과는 달리 이 책에서 우리는 소중한 경험과 지혜를 나누려는 겸양과 뜨거운 사랑을 읽는다”는 민사고 설립자의 말처럼 이 책은 아이를 영재로 키워낸 부모들의 특별한 경험들을 진솔하게 엮어놓은 새로운 교육의 지침서라고 할 수 있다. 특목고를 목표로 하는 초등학생과 중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 민사고 부모들이 들려주는 자녀교육의 7가지 원칙! 아이의 크기를 결정하는 가장 큰 요인은 부모의 애정 어린 관심과 다양하고 실속 있는 경험이다. 유능한 교육학 박사 100명도 지혜로운 어머니 한 사람을 따라잡을 수는 없다. 이 책에서 민사고 부모들은 자녀교육의 기본 원칙으로 다음 7가지를 제시한다. 1_아이와 한 편이 되어주어라 아이가 엉뚱한 얘기를 해도 나무라지 말고 고개를 끄덕여주라. 중요한 것은 사실이나 진실이 아니다. 사실이나 진실은 보는 사람의 생각이나 입장에 따라 언제든지 달라질 수 있다. 아이와의 관계에서 중요한 것은 객관적인 사실보다는 ‘우리가 너를 믿고 존중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2_공부 잘한다고 떠받들지 마라 아이들을 키울 때 절대로 특별한 대접을 하거나 공부 잘한다는 이유로 인성교육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올백 성적표를 받아와도 그 자리에서 칭찬하고 격려만 해주는 것으로 충분하다. 그리고 공부가 아닌 다른 일, 이를테면 착한 일을 하거나 맡은 일을 훌륭하게 해냈을 때도 똑같이 칭찬하라. 그것도 똑같은 가치를 지닌 일이라는 인식을 심어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3_자식은 뜻으로 키워라 누구나 자기 자식을 최고로 키우고 싶은 마음을 가지고 있다. 돈이 많은 사람은 돈으로 자식을 키우고, 야망이 큰 사람은 욕심으로 자식을 키우며, 뜻이 높은 사람은 말과 행동으로 키운다. 돈으로 키운 자식은 부모를 의지하고, 욕심으로 키운 자식은 부모에게 반항하며, 말과 행동으로 키운 자식은 부모의 뜻을 거스르지 않는다. 4_때로는 회초리 교육도 필요하다 ‘매를 아끼면 자식을 망친다’는 서양 속담이 있다. 아직은 미숙한 청소년들에게 때로 회초리가 약이 된다는 사실을 부인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다만 체벌까지의 과정을 매 맞는 욾이가 납득할 수 훀어야 한다. 자신이 잘못했다는 것을 충분히 알고, 회초리를 받아들인다면 아이 역시 매를 든 부모를 원망하지 않는다. 5_ 다양한 취미활동을 권장하라 일과 여가의 구분이 날로 흐려지고 있는 요즘은 소통을 위해 선택한 도구가 직업이 되기도 한다. 어떤 아이에게나 도구는 필요하다. 친구를 사귀거나 사회성을 기르기 힘든 아이라면 더욱 그렇다. 아이는 그것을 통해 세상으로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갈 것이다. 6_아이를 믿고 기다려라 아이가 무언가를 알고 싶어하거나 하고자 할 때, 그때가 자극을 주는 최적의 시기이다. 모든 아이들은 지적인 자극을 기다린다. 부모가 그것을 재빨리 파악해 다양하고 재미있는 학습을 하고 경험을 하도록 받쳐준다면 어떤 아이든 공부가 신나고 재미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7_아이에게 세상을 보여주어라 아이에게 세상살이에 대해 미리 알려주는 것이 좋다. 가정과 부모는 세상으로부터 아이를 지켜주는 든든한 울타리이지만 여기에는 반드시 문이 있어야 한다. 아이는 이 문을 들락거리면서 부지런히 세상을 만나고 부닥치고 깨져야 한다. 성공과 실패, 한계와 좌절, 보람과 기쁨 같은 것들을 많이 느끼고 경험할수록 아이는 성장한다. 수많은 망치질과 담금질 끝에 강철이 단련되는 것처럼.
우리 아이 신문놀이, 엄마 하기 나름이다
푸른길 / 이현숙 글 / 2011.01.21
11,000원 ⟶ 9,900원(10% off)

푸른길체험,놀이이현숙 글
신문이랑 놀며 배우는 NIE 교육법! 신문놀이를 통한 홈스쿨링 자녀교육 『우리 아이 신문 놀이, 엄마 하기 나름이다』. 워킹맘인 엄마가 짧지만 효과적으로 아이와 함께하는 자녀교육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이 책은 교과서에서는 배우지 못하는 살아 있는 정보를 알려주는 우리 아이 신문놀이(NIE : 신문 활용 교육)학습법을 소개한다. 에 연재되었던 ‘생각을 춤추게 하는 NIE’ 내용에, 저자가 아이들과 함께했던 NIE의 다양한 실험과 설명을 하나로 엮어냈다. 크게 5장으로 구성되어 NIE의 첫 걸음을 시작으로, NIE의 장점과 활용법, NIE의 응용과 현황을 살펴본다.글을 시작하며 1장 신문을 펴 보자 - NIE의 첫걸음 01 엄마, NIE가 뭐예요? 02 아이들에게 신문이 왜 필요할까? 03 마음을 열게 하는 신문의 힘을 아세요? 04 엄마가 먼저 신문과 친구가 되어 보자 05 엄마와 함께하는 NIE, 이렇게 시작하자 06 신문을 읽고 난 뒤, NIE 어떻게 지도할까? 2장 자세히 알아볼까요 - NIE의 장점 01 언어 능력, 신문으로 키우자 02 창의력, 신문으로 키우자 03 신문 표제로 어휘력을 키워 볼까? 04 신문으로 역사를 알아보자 05 세계와 친해지기, 신문이 좋아요 06 신문으로 경제랑 친해져 볼까? 07 신문으로 사회적 약속을 알아보자 3장 우리 아이와 해 보자 - NIE의 활용 01 일기예보는 신문 속 숨겨진 보물 02 사진 뜨개질이 뭐예요? 03 만화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04 광고는 ‘보는 것’이 아니라 ‘읽는 것’이죠 05 다양한 사람살이 알면서 올바른 가치관이 생겨요 06 신문과 친하면 더 좋은 것들 07 환경 이야기 나누기에는 신문이 좋아요 08 논술과 친해지는 신문 사설 4장 생활 속에서 할 수 있어요 - NIE의 응용 01 신문 스크랩, 어떻게 할까? 02 글쓰기, NI...글을 시작하며 1장 신문을 펴 보자 - NIE의 첫걸음 01 엄마, NIE가 뭐예요? 02 아이들에게 신문이 왜 필요할까? 03 마음을 열게 하는 신문의 힘을 아세요? 04 엄마가 먼저 신문과 친구가 되어 보자 05 엄마와 함께하는 NIE, 이렇게 시작하자 06 신문을 읽고 난 뒤, NIE 어떻게 지도할까? 2장 자세히 알아볼까요 - NIE의 장점 01 언어 능력, 신문으로 키우자 02 창의력, 신문으로 키우자 03 신문 표제로 어휘력을 키워 볼까? 04 신문으로 역사를 알아보자 05 세계와 친해지기, 신문이 좋아요 06 신문으로 경제랑 친해져 볼까? 07 신문으로 사회적 약속을 알아보자 3장 우리 아이와 해 보자 - NIE의 활용 01 일기예보는 신문 속 숨겨진 보물 02 사진 뜨개질이 뭐예요? 03 만화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04 광고는 ‘보는 것’이 아니라 ‘읽는 것’이죠 05 다양한 사람살이 알면서 올바른 가치관이 생겨요 06 신문과 친하면 더 좋은 것들 07 환경 이야기 나누기에는 신문이 좋아요 08 논술과 친해지는 신문 사설 4장 생활 속에서 할 수 있어요 - NIE의 응용 01 신문 스크랩, 어떻게 할까? 02 글쓰기, NIE로 잡자 03 신문 일기를 써 보자 04 특별한 생일 파티, ‘NIE 파티’ 05 마인드맵으로 생각의 공을 잡아 보자 06 즐겁게, 쉽게 가족 신문 만들기 07 NIE와 함께하는 독서 기록장 08 신문으로 나를 소개하자 5장 어떻게 달라지고 있을까? - NIE의 현황 01 지역 신문과 친해지고 싶어요 02 신문으로 보는 지역 축제 03 엄마와 신문으로 함께 놀면서 달라져요 04 아줌마 기자가 찾은 NIE 현장 글을 끝내며아줌마 기자가 직접 체험하고, 발로 뛰어다닌 생생한 NIE 현장 “NIE는 놀멍 배우멍 하는 사이, 부쩍 달라지는 아이들을 만나는 일” 워킹맘의 선택, 우리 아이 신문놀이(NIE ; Newspaper In Education, 신문 활용 교육) 대한민국에서 엄마로서, 직장인으로서 살아가는 수많은 여성들에게는 공통적인 어려움이 있다. 자신들의 자녀 교육이 그것이다. 언제부터인가 낯설지 않게 들려오는 ‘워킹맘’이라는 이 말에는 당사자들의 고뇌를 알아주기보다는 알게 모르게 초인적인 힘을 요구하는 듯한 느낌이 베어 있다고 하면 지나친 말일까? 하지만 현실에서의 삶은 이런 담론의 시비를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각자의 형편에 맞는 생활을 요구할 뿐이다. 이번에 푸른길 출판사에서 “우리 아이 잠재력 향상 시리즈”의 제1권으로 출간된, 『우리 아이 신문놀이, 엄마 하기 나름이다』를 쓴 저자도 그 처지는 다른 이들과 그다지 다르지 않다. 일간지 신문기자 생활을 하며 두 아이를 키우고 있는 우리 주변의 일하는 엄마인 것이다. “NIE와의 인연도 아이들에 대한 사랑과 미안함 때문에 시작되었다. 15년 넘게 신문기자로 바쁘게 살아가는 동안 아이들과의 관계는 삐걱거리기 시작했다. 특히, 집과 신문사는 너무 먼 거리였기에 한번 회사에 출근하면 아이들과의 만남은 늦은 저녁이 되어서야 가능했다. 이런 상황에서 아줌마 기자가 아이들과 ‘짧지만 실속 있는’ 시간을 보내기 위해 차선책으로 선택했던 것이 NIE였다.”고 말하는 저자 자신의 이야기처럼, 누구나 가진 고민거리에 대한 그 나름의 해결책이었던 것이다. 이처럼 저자의 경우는 소원해지는 자녀들과의 관계를 ‘NIE’에서 되찾았다. 어쩌면 자신의 일과 아주 잘 어울리는 조화로운 선택을 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저자 자신도 처음에는 ‘NIE’에 대해서 문외한이었다고 한다. 이후 여러 경로를 통해 ‘NIE’ 지도에 대한 공부를 하기 시작했고 이제는 ‘NIE 전문기자’라는 명함을 내밀게 되었지만, 자신은 아직도 초보임을 강조한다. ‘생각을 춤추게 하는 NIE 누구나 이해 가능하고 현실 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설명 ‘NIE’는 “신문을 교재 또는 보조 교재로 활용해 아이들의 지적 성장을 도모하고 학습 효과를 높이기 위한 교육”을 말하는 것으로, 우리말로는 “신문 활용 교육”으로 풀이된다. ‘NIE’의 목적은 “신문에 실린 정보를 활용해 교육 효과를 높임으로써 궁극적으로는 스스로를 책임질 수 있는 교양 있는 시민을 양성하는 데” 있다. 한편 이 책의 저자는 ‘NIE’에 대해, “NIE는 신문이랑 놀멍 배우멍(놀면서 배우면서) 하는 사이 부쩍 달라지는 아이들을 만나는 일이며, 아이들은 신문과 노는 동안 마음을 여는 법을 배우고 세상살이에 대한 이해를 배워 나간다.”라고 단언한다. 그만큼 저자 자신이 직접 실행하며 효과를 보고 있기 때문이다. ‘NIE’의 효용성에 대해서는 여러 언론 기관이나 교육 전문가들의 입을 통해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다. 일선 교육 현장에서의 미흡한 부분을 보충해 주는 역할에서부터 요즈음 학부모들 사이에서 회자되는 창의성 교육의 일환으로, 또 아주 현실적으로는 상급 학교 진학에 있어 필요한 학습 포트폴리오의 준비 과정 등으로 인식되기도 한다. 이런 경우 대개의 학부모들은 또 다시 새로운 고민거리에 빠지게 되는데, 이는 이처럼 자녀교육에 있어 효율적인 교육적 수단을 실생활에 적용하기 위해서 스스로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한 문제이다. ‘NIE’에 대한 여타의 안내서와 달리, 이 책에서 저자는 개론적 설명은 극도로 자제하고 현실 생활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방법들을 자신의 경험에 비추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전체 5장으로 꾸며진 책의 구성은 ‘NIE의 시작’에서부터 ‘NIE의 현황’까지를 두루 살피고 있는데, 군더더기 없는 적용 사례들이 돋보인다. 먼저, 엄마들이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하는 과정을 이야기하고, 그 다음 ‘NIE’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장점들을 설명하며, 또 ‘NIE’를 활용한 실제 활동 과정과 더불어 ‘NIE’를 응용한 다양한 활동들을 소개하고 있다. 끝으로는 자신의 전문 분야인 취재력을 십분 발휘, ‘NIE’의 실제 적용 현장을 찾은 경험 사례들로 끝맺고 있다. ‘NIE와 함께하는 통합 교과’, ‘실제 적용 NIE 활동’ 사례를 구체적으로 언급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NIE 활동’의 절실함도 강조 ‘생각을 춤추게 하는 NIE’를 위해, 저자는 책의 각각의 챕터마다 실제 적용 사례에서 정리한 ‘NIE 활동’과 그를 기반으로 한 ‘NIE 활용 통합 교과 교육’을 다양한 실제 경험 사진들과 함께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을 한번 살펴보고 실생활에 적용할 경우, 그 부분들만 다시 한 번 상기하며 읽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다. 한편 이 책은 저자의 3년간의 실제 ‘NIE 활동’ 과정을 정리한 것으로, 저자는 책 곳곳에서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NIE 활동’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있다. 저자는 스스로 자처하는 ‘변방(제주 한라일보)’의 기자로 일하면서 느낀 ‘NIE 활동’의 소회를 밝히고 있는데, 중앙의 종합 일간지보다 여러 모로 열악한 지역 신문의 한계점을 지역 기반의 특색 있는 ‘NIE 활동’으로 승화시켜 각 지역의 발전에 나름 도움이 되는 방안도 언급하고 있다. 이 책은 일 하는 엄마가 개인적인 자녀교육의 필요성을 계기로 해서 얻은 소중한 경험을 같은 처지의 엄마들과 나누고자 시작되었다. 비단 일하는 엄마들만이 아닌 자신들의 홈스쿨링에 적합한 자녀교육의 방법론을 찾고 있는 이 땅의 모든 학부모들에게 좋은 지침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월든 : 개정판
이레 /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 글, 강승영 옮김 / 2006.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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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레소설,일반헨리 데이비드 소로우 글, 강승영 옮김
소로우가 2년 동안 홀로 \'월든\' 호숫가의 숲에서 지낸 숲 생활의 산물이다, 그러나 이 책은 단순한 숲 생활의 기록은 아니다. 그것은 자연의 예찬인 동시에 문명사회에 대한 통렬한 비판이며, 그 어떤 것에 의해서도 구속받지 않으려는 한 자주적 인간의 독립 선언문이기도 하다. 1982년 출간되었을 당시 별 주목을 끌지 못해던 이 작품은, 현재 수십개의 언어로 번역되어 19세기에 쓰여진 가장 중요한 책들 중의 하나로 평가되고 있다.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삶, 소박하고 검소한 삶만이 인간에게 진정한 행복을 가져다줄 것이라는 소로우의 사상을 아름다운 문장에 담은 이 작품은 현대인들에게 깊은 깨우침과 위안을 줄 것이다.1. 숲 생활의 경제학 2. 나는 어디서, 무엇을 위하여 살았는가 3. 독서 4. 숲의 소리들 5. 고독 6. 방문객들 7. 콩밭 8. 마을 9. 호수 10. 베이커 농장 11. 보다 높은 법칙들 12. 이웃의 동물들 13. 집에 불 때기 14. 전에 살던 사람들, 그리고 겨울의 방문객들 15. 겨울의 동물들 16. 겨울의 호수 17. 봄 18. 맺는말 옮기고 나서 헨리 데이빗 소로우의 연보 지도자연의 예찬과 문명사회에 대한 통렬한 비판이 담긴 불멸의 책 \'세계문학사상 그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특이한 책\'이라고 일컬어지는 소로우의 대표작 『월든』의 개정판이다. 소로우는 근래에 더욱 중요시되고 있는 환경보호운동의 실질적인 최초의 주창자이며 그가 주창한 단순한 생활, 절대적인 자유의 추구, 자연과 더불어 항상 깨어있기, 앉아서 하는 교육이 아닌 실천을 통한 교육 등은 이 시대에 끊임없는 시사점을 주고 있다. 서양에서 사람들을 일깨운 큰 움직임인 호주의 야생동물 보호를 위한 엄격한 환경 정책, 유럽의 자전거 이용 정책, 미국의 치밀한 공원녹지화 정책, 새로운 무역외교경제 장벽으로 떠오른 그린 라운드 등이 넓게는 모두 소로우의 사상적 영향 아래 놓여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 나라 사회 개혁가들에게도 소로우의 사상은 한번씩 꼭 짚고 넘어가는 한 틀을 이루고 있으며 계속 새롭게 조명받고 있다. 특히 소로우의 개인주의적 노선은 점차 개인주의로 흘러가고 있는 현대사회의 방향잡기에 큰 영향을 할 것이다. 『월든』은 소로우가 자신의 생각을 직접 실천에 옮긴, 그의 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였던 2년 동안의 기록이며 그런 점에서 가장 주목받는 작품이다.
더 레슨
길벗 / 스콧 A. 채프먼 (지은이), 이진원 (옮긴이) / 2022.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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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벗소설,일반스콧 A. 채프먼 (지은이), 이진원 (옮긴이)
누구나 투자를 한번 시작한 이상 큰 수익을 내고 성공하고 싶은 간절한 마음을 갖는다. 그러나 전쟁과 같은 시장에서 뚜렷한 성공을 거두기는 여간 어려운 일이다. 평범한 대다수 투자자 홀로 주식시장으로부터 교훈을 얻으려면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고, 때때로 시장에 비싼 수업료를 내야 할지 모른다. 우리가 어린 시절 운동을 할 때를 되돌아보면, 종종 스포츠 스타의 행동을 따라 하는 경우가 있다. 마이클 조던의 슛이나 리오넬 메시의 드리블을 애써 흉내 내며 실력을 키우려고 노력하는 것들이다. 운동 영웅들의 습관과 기술을 연구하고 모방하는 것이 당연하듯, 투자자들도 이미 성공을 증명한 대가들로부터 값진 배움을 얻는다면 성공적인 투자자로 거듭나는 지름길이 될 것이다. 《더 레슨》은 주식투자의 전설로 불리는 존 템플턴, 피터 린치, 워런 버핏의 귀중한 수업이 담겨 있다. 그들이 성공을 거둔 시대적 상황과 내적 동기, 의사결정 과정, 투자에 관한 철학, 포트폴리오 구성, 투자의 방법과 원칙, 실제 투자 사례, 삶에 대한 지혜를 전설들이 직접 발화한 것을 토대로 연구, 집대성했다. 특히 거장들의 투자법을 복잡하고 어려운 수학 공식이 아닌 완벽히 상식적이고 비즈니스 원칙에 따라 설명해 누구나 쉽게 이해한다. 특히 실제 투자 사례 분석을 통해 전설들의 ‘투자 사고 흐름’을 간접적으로 체험하는 경험은 축복이라 할 만큼 소중하다. CFA이며 자산운용사 CEO인 저자는 책의 말미에 모닝스타 5성 등급 펀드로 거듭나게 한 투자법을 실어 두었다. 존 템플턴, 피터 린치, 워런 버핏의 공통점을 연구해 만든 것으로 투자자가 원칙을 세우는 데 큰 도움을 준다.들어가는 말 01 존 템플턴의 레슨 Chapter 01 개인적 배경 Chapter 02 투자 성과 Chapter 03 템플턴의 내적 모형 Chapter 04 투자 종목 선택 방법 Chapter 05 포트폴리오 설계 Chapter 06 사례 연구 Chapter 07 ‘자본주의의 선교사’ 존 템플턴 02 피터 린치의 레슨 Chapter 08 개인적 배경 Chapter 09 투자 성과 Chapter 10 투자 철학 Chapter 11 주식 선별 방법 Chapter 12 실수하지 않고 주식 매도하기 Chapter 13 포트폴리오 설계 Chapter 14 사례 연구 Chapter 15 ‘모범적인 투자자’ 피터 린치 03 워런 버핏의 레슨 Chapter 16 개인적 배경 Chapter 17 투자 성과 Chapter 18 투자에 대한 영향과 관점 Chapter 19 주식 선정 방법의 진화 Chapter 20 사례 연구 Chapter 21 윤리와 사고방식 Chapter 22 일하는 습관 Chapter 23 ‘경이적인 투자자’ 워런 버핏 Chapter 24 세 투자 거장의 유사점 Chapter 25 세 투자 거장의 투자 원칙으로 만든 ‘성장 피라미드’ 참고문헌 주석역사상 가장 뛰어난 투자자인 존 템플턴, 피터 린치, 워런 버핏에게 배운다 ‘더 레슨’, 거장의 투자 철학과 전략에서 뽑아낸 성공 투자의 원칙 -대가들의 실증적 자료, 투자 포트폴리오, 개별 투자사례, 투자 원칙, 철학, 지혜… -세 거장의 공통점으로 만든 모닝스타 5등급 성장 피라미드 투자법 -투자자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단 한 권의 주식투자 바이블 전 세계적으로 물가 상승을 견인하는 인플레이션, 미국의 금리 인상 이슈와 예상치 않게 등장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금융시장의 불안정이 계속되고 있다. 투자자는 주식시장을 비롯한 자산시장이 ‘버블’이라 일컫는 뉴스와 갑작스러운 폭락의 공포, 하락의 끝이 어디인지 가늠하기 어려운 베어마켓의 연속으로 갈피를 잃고 헤매는 상황이다. 살아있는 주식투자의 전설 워런 버핏은 “풍향계처럼 아무 생각 없이 시장에 휘둘려서는 부자가 될 수 없다.”라고 한다. 즉, 이렇게 시장이 어려운 때일수록 ‘기본’으로 돌아가 자신의 투자를 점검하고, ‘원칙’을 바로잡아야 한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를 생각하며, 근본적인 깨달음을 얻어야 할 필요가 있다. 누구나 투자를 한번 시작한 이상 큰 수익을 내고 성공하고 싶은 간절한 마음을 갖는다. 그러나 전쟁과 같은 시장에서 뚜렷한 성공을 거두기는 여간 어려운 일이다. 평범한 대다수 투자자 홀로 주식시장으로부터 교훈을 얻으려면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고, 때때로 시장에 비싼 수업료를 내야 할지 모른다. 우리가 어린 시절 운동을 할 때를 되돌아보면, 종종 스포츠 스타의 행동을 따라 하는 경우가 있다. 마이클 조던의 슛이나 리오넬 메시의 드리블을 애써 흉내 내며 실력을 키우려고 노력하는 것들이다. 운동 영웅들의 습관과 기술을 연구하고 모방하는 것이 당연하듯, 투자자들도 이미 성공을 증명한 대가들로부터 값진 배움을 얻는다면 성공적인 투자자로 거듭나는 지름길이 될 것이다. 《더 레슨》은 주식투자의 전설로 불리는 존 템플턴, 피터 린치, 워런 버핏의 귀중한 수업이 담겨 있다. 그들이 성공을 거둔 시대적 상황과 내적 동기, 의사결정 과정, 투자에 관한 철학, 포트폴리오 구성, 투자의 방법과 원칙, 실제 투자 사례, 삶에 대한 지혜를 전설들이 직접 발화한 것을 토대로 연구, 집대성했다. 특히 거장들의 투자법을 복잡하고 어려운 수학 공식이 아닌 완벽히 상식적이고 비즈니스 원칙에 따라 설명해 누구나 쉽게 이해한다. 특히 실제 투자 사례 분석을 통해 전설들의 ‘투자 사고 흐름’을 간접적으로 체험하는 경험은 축복이라 할 만큼 소중하다. CFA이며 자산운용사 CEO인 저자는 책의 말미에 모닝스타 5성 등급 펀드로 거듭나게 한 투자법을 실어 두었다. 존 템플턴, 피터 린치, 워런 버핏의 공통점을 연구해 만든 것으로 투자자가 원칙을 세우는 데 큰 도움을 준다. 뉴스와 대중이 위기라 떠들 때, 거장들처럼 시장에 대한 믿을 갖고 열심히 노력해 투자한다면 이 책의 독자들도 성공 투자자로 첫 발걸음을 내디딜 수 있을 것이다. 《더 레슨》은 투자자가 반드시 지녀야 할 덕목을 잘 알려주는 최고의 스승이 될 것이다. 당신의 투자 인생을 완전히 바꿔 놓을 위대한 거장의 수업 역사상 최고의 투자자들이 남긴 모든 것을 배워라! 생각은 행동을 바꾸고, 행동은 운명을 바꾼다는 말이 있다. 격언의 진위를 떠나서 이는 ‘올바른 생각’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이다. 2022년 4월 말, 코로나19 사태 이후 3년 만에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서 버크셔 해서웨이 주주총회가 다시 열렸다. 전 세계의 눈은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과 찰리 멍거에게 쏠렸다. 그의 말 한마디는 기관투자자를 비롯한 많은 투자자에게 큰 영향을 끼친다. 도대체 무엇 때문에 그의 말과 행동에 집중하는 것일까? 바로 살아있는 전설인 버핏의 ‘생각’을 알고 싶기 때문이다. 주식투자를 통해 상상하기 힘든 막대한 부를 이룬 그의 생각을 나만의 것으로 만들 수만 있다면, 조금 더 성공적으로 주식에 투자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또는 실수를 줄여 ‘잃지 않는 투자’를 가능케 하거나, 한 치 앞을 가늠키 어려운 실제 시장에 적용할 자신만의 투자 원칙을 발견할 수도 있다. 이처럼 투자 세계의 구루(Guru)들로부터 가르침을 얻을 수만 있다면 이는 값을 매기기 힘들 만큼 소중할 것이다. 《더 레슨》에는 가히 최고의 투자 스승이 될 만한 전설적인 투자자 존 템플턴, 피터 린치, 워런 버핏의 모든 가르침이 담겨 있다. 그들의 투자 원칙이 어디서 비롯된 것인지, 어떤 이유로 투자를 결정하는지, 종목을 어떻게 선택하며 밸류에이션의 기준은 무엇인지, 매도하는 이유와 방법은 어떻게 되는지 등 투자 결정부터 청산까지 흐름과 거장의 생각을 완전히 엿볼 수 있다. 책에 담긴 모든 내용은 당대의 사실적 배경과 거장이 직접 발화한 생생한 목소리로 구성하였는데, 인터뷰와 방송, 연구 자료와 각종 문서를 근거로 세 거장을 가장 종합적이고 입체적으로 깊이 있게 다룬 최초의 시도라 할 수 있다. 《더 레슨》에서 얻을 수 있는 거장들의 정신적인 모형과 원칙으로 투자자가 단단히 무장할 수만 있다면, 미래의 경제적 성과를 상당히 높은 확률로 보장받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주식투자라는 긴 여정에 매우 큰 힘이 될 것이 분명하며, 풍요로운 미래로 향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다. “공부하고 관찰하면서 준비하라.” -존 템플턴- 단 한 권의 투자서를 읽어야 한다면, 반드시 이 책을 읽어라! 구체적 사례 연구를 통해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을 투자 전략과 원칙을 배운다 《더 레슨》의 가장 큰 특징은 세 명의 각 거장을 ‘개인적 배경-투자 성과-투자 방법론-포트폴리오-사례 연구-결론’의 흐름을 따라 소개하고 있는 점이다. 이 과정을 통해 독자는 개별적인 거장 투자자를 더욱 깊고 생생한 느낌으로 이해할 수 있게 되고, 그 이해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투자 전략을 수립하여 실전에 적용할 수 있다. 마지막 두 개의 장에서는 세 거장의 공통된 투자법을 살펴보고, 저자가 거장들의 투자 원칙에서 도출한 ‘성장 피라미드’ 전략을 담았다. 존 템플턴 투자 전략의 핵심은 비관론이 최고조에 달해 주가가 적정가치보다 낮을 때 매수하는 것이다. 비관론이 팽배했을 때 템플턴이 어떠한 사고를 통해 투자를 실행에 옮겼는지 살펴본다면 주식 선별 능력의 진가를 가늠할 수 있다. 대표적인 거래 사례로 유니언 카바이드를 들며, 공장에서 일어난 산업 재해로 위기에 몰렸을 때 그 회사의 재정적 부담과 책임이 어느 정도일지 이성적으로 판단, 주식을 계속 사들였다고 한다. 결국, 세 배의 주당 순이익을 거두어들인 것을 포함해 알칸 알루미늄, 엑손, 몬산토 등의 실제 사례를 그대로 추적한다. 피터 린치는 고객 기반이 안정적이지만 경쟁이 거의 없이 꾸준히 성장하는 사업 모델을 찾았다. 린치가 보유하는 동안 15배 이상 상승한 크라이슬러 투자 사례를 비롯해 포드, 페니 메이 등에 투자한 내용을 통해 그가 어떻게 좋은 주식을 찾게 되었는지에 관한 배경부터 매수, 청산까지 일련의 과정을 살펴봄으로써 전설로 불리는 그의 사고를 엿볼 수 있다. 특히 워런 버핏의 개별 사례는 가장 많은 페이지를 할애해 더욱 자세히 소개한다. 버핏의 초기 투자 스타일부터 현재까지의 변화도 살펴볼 수 있다. 두 번에 걸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투자와 월트 디즈니, 코카콜라, 가이코, 웰스 파고 등 ‘승산이 있는 곳’에 크게 베팅한 사례를 찾아볼 수 있다. 《더 레슨》은 거장들의 투자 사례를 바로 옆에서 지켜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 누구에게도 알려주지 않은 거장들의 매우 상세한 투자 과정이 이곳에 그대로 담겨 있다. 어떤 과정을 통해 주식을 선별했는지, 그리고 그 속에 내포된 거래의 의도와 심리까지 생생하게 그린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알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투자자는 큰 행운을 얻은 것과 같다. 그들의 방식처럼 투자 아이디어를 떠올릴 수 있고, 그들처럼 실행에 옮길 수도 있다. 이 책에 담긴 내용을 제대로 흡수할 수만 있다면 독자들도 자신만의 투자 원칙을 세우는 데 엄청난 자양분이 될 것이 분명하다. “투자자들이 저지르는 가장 큰 실수는 제대로 연구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피터 린치- 존 템플턴, 피터 린치, 워런 버핏 세 거장에겐 어떤 공통점이 있을까? 그들의 투자 원칙과 모닝스타 5성 등급을 받아낸 ‘성장 피라미드’ 전략 《더 레슨》의 저자는 CFA 자격 보유자이면서 채프먼 투자운용의 최고 경영자인 동시에 포트폴리오 매니저이다. 그는 세 거장에 대한 자료를 매우 면밀하게 조사하고 연구해 자신만의 견고한 투자법을 만들어 냈다. 저자 채프먼은 세 거장의 개별 철학과 구체적 투자 방법론에서 각기 다른 면모를 보인다고 했으나 투자자로서 매우 주목할만한 공통점이 있다고 한다. 이 책에서 다룬 거장들은 모두 학습에 대한 열정이 뛰어나고, 전통적 투자 상식을 재정립하여 자신만의 투자 스타일을 만들었다는 점을 강조한다. 템플턴은 신흥 시장 투자를 개척했고, 린치는 성장주와 가치주라는 말에 얽매이지 않고 훌륭한 투자 대상을 찾아내는 데 열중했다. 버핏은 자산 배분에 통달했고 경영에 거의 간섭하지 않으면서도 기업에 최대한의 동기부여를 하는 능력이 뛰어나다고 분석한다. 그들은 사실과 논리가 옳다고 확신할 때만 큰돈을 걸었고, 가격이 잘못 매겨졌을 때 투자 기회로 삼곤 했다. 특히 독자들이 주목할 점은 거장들 모두 자신의 멘토로부터 투자를 배우며 시작했지만 결국 각자 고유한 투자법으로 자신만의 길을 개척했다는 점이다. 이 책에선 독자 여러분이 세 거장의 투자 과정 뒤에 숨겨진 동기와 논리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그들의 개인적인 배경도 소개했다. 또한, 각 투자 거장이 종목 선정에 사용했던 자료 조사 필터, 포트폴리오 운용 방법, 주식 매도 사유, 시장의 리스크와 주류 학술 이론에 대한 견해 등도 살펴봤다. 세 거장들 사이의 유사점과 차이점은 그들의 모범 투자 사례들과 함께 설명했다. 그들의 투자 과정은 여러분의 투자에도 든든한 길잡이가 될 것이다. - ‘들어가는 말’ 중 이후 2년 동안 미국 증시의 고평가, 질식할 정도로 높은 인플레이션, 석유수출국기구의 석유 금수 조치가 경기둔화를 촉발하면서 미국 증시는 40퍼센트 가까이 폭락했다. 템플턴은 당시 상황을 이렇게 술회했다. “미국 증시의 평균 PER가 19배였을 당시 우리는 PER가 2~3배에 불과했던 일본 주식을 매수하고 있었다. 따라서 해외 투자를 모색한다는 것은 어느 한 나라의 약세장을 피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템플턴 성장펀드는 선견지명을 갖고 일본 증시에 투자해 미국 증시의 약세장으로 인한 손해를 피함으로써 1970년대 S&P500의 5.4퍼센트보다 월등히 높은 연간 19.6퍼센트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Chapter 05 ‘포트폴리오 설계’ 중
오늘 뭐 입지?
새잎 / 최유리 지음 / 2017.07.18
25,000

새잎취미,실용최유리 지음
패션 미디어에서 제시하는 트렌드에 무조건적으로 따라 소비하는 '패션 희생자'에서 벗어나기 위해, 겉모습보다 자존감, 패션보다 나의 정체성을 찾아야 한다. 이 책은 그 과정으로 정체성을 찾는 용감한 성찰자, ‘보다’의 냉정한 감상자, ‘사다’의 명민한 컬렉터, ‘입다’의 창의적 작가, 마지막으로 ‘진정한 나’의 다섯 단계를 저자의 경험을 담은 에세이, 조언을 답은 팁을 통해 이야기한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옷 입기를 위한 반대의 법칙, 색상 조화의 법칙, 여백미의 법칙, 빼기의 법칙과 더하기의 법칙의 4가지 법칙을 제시한다. 이 책의 여기저기에 나오는 수많은 상담 사례처럼 누구나 자기 자신의 정체성에 어울리는 건강한 의생활을 하도록 돕고 있다.프롤로그 패션으로 힐링하려면 006 1장. 패션-보다-나 입기까지 014 - 용감한 성찰자 016 Essay 쇼핑중독, 나는 왜 그랬을까? 017 Tip 옷장 속 내 과거와 마주하기 027 Essay 패션의 완성은 자뻑! 성격 유형별 자뻑 입기 032 Essay 오늘 뭐 입지? 패션-보다-나 074 - 냉정한 감상자 086 Essay “어머, 이 옷 예쁘다” 087 Tip 따라 입기, 발상의 전환 095 Essay 냉정한 감상자의 패션 미디어 관찰법 100 Tip 멋, ‘법칙’을 찾아라 113 - 명민한 컬렉터 116 Essay 할머니는 반짝이 블라우스를 두고 가셨다 117 Tip 나는 어디서든 무엇이든 쇼핑한다 125 Essay 나만의 머스트 해브 아이템 컬렉팅 131 Tip 명민한 컬렉터가 기억해야할 몇 가지 팁 149 - 창의적 작가 158 Essay 보사노바의 느슨함을 입고 싶다 159 Tip 세련된 긴장감 표현, 운동 168 Essay 나는 어떤 스타일리스트인가? 170 Tip 지인의 청첩장은 쇼핑 신호가 아니다 174 2장. 패션-보다-나, 네 가지 법칙 178 Rule 반대의 법칙 180 Rule 색상 조화의 법칙 229 Rule 여백미의 법칙 269 Rule 빼기의 법칙과 더하기의 법칙 297 3장. 패션-보다-나 입기 사례 336 “패피 따라 입는 여자, 그게 저였어요 .” 에필로그 10년 후 내가 기대되다 375패션의 완성은 자뻑이다 ‘오늘 뭐 입지?’라는 질문은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과 통한다. 내가 나를 입을 때 비로소 패션은 완성된다. 블로그, 브런치 인기 작가 최유리가 컨설팅 사례와 함께 전하는 우울증과 쇼핑중독을 이겨내고 정체성을 찾은 노하우! 그리고 나를 스타일리시하게 표현하기 위한 네 가지 법칙! ‘어머, 이건 사야 해!’ 포털 사이트의 메인에 종종 뜨는 광고 문구에서 거의 매일 접하게 되는 말이다. 사야 하는 이유는 다양하다. ‘싸다’도 있고, ‘이거 없으면 간첩’도 있고, ‘트렌디하다’도 있으며 ‘유명 연예인이 드라마/공항패션에서 입었다’도 있다. 그런데 우리는 아침마다 가득 찬 옷장을 보며 고민한다. ‘오늘 뭐 입지?’ 이 질문에 대해 『오늘 뭐 입지? 패션-보다-나』는 옷보다 자신을 먼저 사랑할 때, 자기 정체성을 솔직하게 옷으로 표현하되, 양과 질의 측면에서 절제하며 즐기는 건강한 의생활이 가능하다고 답한다. 패션 미디어에서 제시하는 트렌드에 무조건적으로 따라 소비하는 '패션 희생자(fashion’s victim)'에서 벗어나기 위해, 겉모습보다 자존감, 패션보다 나의 정체성을 찾아야 한다. 이 책은 그 과정으로 정체성을 찾는 용감한 성찰자, ‘보다’의 냉정한 감상자, ‘사다’의 명민한 컬렉터, ‘입다’의 창의적 작가 마지막으로 ‘진정한 나’의 다섯 단계를 저자의 경험을 담은 에세이, 조언을 답은 팁을 통해 이야기한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옷 입기를 위한 반대의 법칙, 색상 조화의 법칙, 여백미의 법칙, 빼기의 법칙과 더하기의 법칙의 4가지 법칙을 제시한다. 이 책의 여기저기에 나오는 수많은 상담 사례처럼 누구나 자기 자신의 정체성에 어울리는 건강한 의생활을 하도록 돕고 있다. 이미 블로그와 브런치에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 저자의 첫 책, 『오늘 뭐 입지? 패션-보다-나』는 옷 입는 게 스트레스인 사람, 옷을 아무리 사도 정작 입을 옷이 없는 사람, 패션 센스가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사람, 정말 나를 잘 표현하는 옷을 입고 싶은 사람을 위한 책이다.패션으로 힐링하려면 물론 패션에 대한 역량이 필요하다. 그러나 그게 전부가 아니다. 패션으로 힐링하려면, ‘나는 누구인가’에 답할 수 있어야 한다. 패션이 ‘보다’의 대상이 아니라 ‘입다’의 대상이 된다면, 패션은 내 일부가 된다. 아니, 어쩌면 패션은 나의 정체성에 근원을 두기에겉으로 표현된 내 전부일지도 모른다. ‘입다’ 이전에 자기 자신에 대한 성찰과 사랑이 선행되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프롤로그, ‘패션으로 힐링하려면’ 中에서 많은 옷을 버리면서 나는 알았다. 지름신이라는 강력한 신에 굴복해도 난 행복하지 않았다는 걸. 버리지 않을 옷을 구입하리라 다짐하자, 새로움에 눈을 떴다. 미술품 컬렉터가 작품 구입에 앞서 안목을 높이듯, 결제 버튼을 클릭하기 전의 내겐 안목이 필요했던 것이다.냉정한 감상으로부터 스타일리시함의 법칙을 찾아내고, 그 법칙을 충분히 숙지한 후에야 비로소 나는 명민한 컬렉터가 될 자격을 얻게 되었다.- 1장, ‘패션-보다-나 입기까지’ 中에서 내 맘대로 그 법칙을 명명하자면 그건 바로 ‘반대의 법칙’이다. 하나의 룩에 상반되는 요소가 동시에 존재할 때 그 룩이 왠지 모르게 세련되어 보인다는 것이다. 여기서 말하는 ‘요소’란 내가 걸치는 옷, 액세서리, 신발뿐 아니라 나의 체형, 나의 얼굴 분위기, 나의 헤어스타일, 나의 메이크업까지 모두 포함하는 개념이다.- 2장, ‘패션-보다-나, 네 가지 법칙’ 中에서
최진석의 대한민국 읽기
북루덴스 / 최진석 (지은이) / 2021.05.03
17,000

북루덴스소설,일반최진석 (지은이)
철학자 최진석의 시선으로 본 대한민국에 대한 정치사회 평론서다. 저자는 철학자의 궁극적 시선은 국가이고, 지금의 대한민국은 선진국으로 향해 가는 진입로에서 함정에 빠졌다고 밝힌다. 이유는 과거의 사고방식에 갇혀 있기 때문이다. 진영 논리에 빠져 자기 이익만을 추구하는 정치인들은 그러한 사고방식의 산물이자 장본인이다. 최진석은 2017년 문재인 정부가 탄생한 후 대한민국이 처한 현실을 냉정하게 직시한다. 일제강점기의 고통스러운 35년을 보내고 독립한 대한민국은 지난 76년 동안 건국, 산업화, 민주화라는 시대적 관제를 완수하고 이제 새로운 길에 나서야 할 지점에 섰다. 최진석은 한 단계 상승하고 혁신해야 할 것을 주장한다. ‘다음’으로 넘어가려면 종속성을 벗어나 ‘각성’해야 한다. 정치인에게만 맡기지 말고 한 사람 한 사람이 역사의 진보를 위해 어떻게 각성해야 하는지, 철학자 최진석은 냉철하면서도 높은 시선으로 굽어본다. 머리말_이제는 건너가자 1부 국가란 무엇인가 하얼빈의 추억 : 본 것과 믿는 것 사이에서 ‘독립’을 생각한다 국가는 국가다 대통령은 국가의 경영자 국가란 무엇인가 국가의 무지, ‘타다’의 경우 친일과 대한민국, 경술국치 110주년 2부 위험한 정치 나는 촛불을 들고 광화문에 섰다 대통령의 고유함 몽환적 통치, 당신은 어디에 있는가 나는 말한다, 좌파와 우파에 대하여 곰곰이 생각하는 사람의 등장 우리는 왜 과거에 갇히는가 나는 5?18을 왜곡하고 폄훼하는 사람들에게 저항한다 용기, 진영을 넘어 프레임을 넘어 정치의 상승을 바라다 촛불은 정말 혁명인가 역사의 진보는 필부들의 몫이다 3부 민주화 다음, 새 말 새 몸짓으로 우리 시대의 문제는 민주화인가 지금 우리의 혁신은 ‘다음’으로 건너가기 민주화 다음을 꿈꾸다 한계를 넘어 새말 새몸짓으로 4부 내 안의 ‘아큐’를 넘어 독립의 주체로 독립으로 부끄러움을 아는 것 내 안의 ‘아큐’ 시선의 차이 시선의 높이가 중요한 이유 “슬프고 둔감한 우리여! 작은 이익이나 진영의 이념을 벗고 한 층만 더 올라 나라를 보자” 진영의 논리를 넘어 선진화의 길로 나아가자는 철학자의 통찰 “세계는 좌우만 따지면 높이를 갖지 못하고, 높낮이만 따지면 넓이를 갖지 못한다. 하지만 혁명, 진보, 개혁 등등은 같은 높이에서 처지만 바꾸는 것이 아니라 고도를 높이는 일이라는 것은 분명하다. 처지와 입장만 바꾸는 것은 ‘개량’일 뿐이다. 이제는 높낮이를 살펴야 할 때가 아닐까?” _ 본문 중에서 철학자 최진석은 아직도 이념 논쟁 중인 대한민국의 좌파나 우파가 다 같이 문제 있다고 생각한다. 좌파는 매력을 상실했고 우파는 원체 매력이 없는데, 두 세력의 매력 없는 충돌에 하릴없이 운명을 맡겨둔 게 대한민국 국민이다. 이런 대결 형국에서 두 진영은 자기 확신에 빠져 상대방을 공격하기에만 바쁘다. ‘종북 좌빨’이니 ‘토착 왜구’니 ‘친일파’니 ‘반일파’니 하는 비방은 케케묵은 프레임을 씌워 상대방에게 오명을 입히려는 오래된 수작이다. 이런 사회에서는 논쟁이 선악과 진위를 따지며 맴도는 것에서 한 치도 나아가지 못한다. 염치를 내던진 집권자들은 언어 질서 파괴, 신뢰 파괴에 앞장서고 사회는 집단적 광기와 우상 숭배에 휩쓸린다. 그런데 이것이 어제오늘 일인가? 조선 중기, 율곡 이이는 외세 침입의 어두운 기운이 감도는 조선 사회를 경고하면서 임금에게 상소문을 올렸다. 종속성에 붙들려 사는 대한민국은 그때나 지금이나 비슷한 상황에 처해 있다. 최진석은 서강대학교와 중국 베이징대학교에서 동양철학을 전공하고 대학 강단에서 해박한 지식과 명징한 사유를 전달하는 교수로서 이름을 높였다. 교육방송이 진행한 에서는 대중이 원하는 인문적 통찰을 명쾌하게 제시해 일반 시청자의 이목을 모았다. 이후 대학 강단에 머무르지 않고 대중 강연에 뛰어들어, 각성하고자 하는 교육생에게 사유의 기틀을 세워주는 혁신의 길에 선 사람이 최진석 철학자다. 흔히 철학이라 하면 고도로 추상화하여 일반 현실과 동떨어진 학문이라고 생각하기 쉬우나, 최진석은 이 모든 사유가 현실로부터 밀착해 출발한다고 말한다. 《최진석의 대한민국 읽기》도 그렇게 해서 나왔다. 저자는 이 책에서 대한민국이 처한 현재를 톺아본다. 그가 보기에 대한민국은 ‘민족’과 ‘국가’ 개념도 뒤섞인 채로 혼란에 빠진 나라다. 외세에 시달리며 강대국들의 간섭을 받았던 지난 역사에서 비롯한 현실이다. 보수와 진보는 각자 프레임 씌우기로 상대방을 헐뜯고, 과거에 갇힌 사유와 종속적인 사고방식과 새로운 어젠다의 부재가 대한민국의 더 큰 도약을 막고 있다. 세계는 4차 산업혁명의 도래를 맞아 대응하느라 분주한데, 대한민국은 각종 규제에 시달리며 선도적인 위치를 놓치고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줄기차게 대한민국의 다음을 꿈꾼다. 대한민국의 ‘다음’은 어떻게 만들어가야 하는가? 1945년 광복 이후 숨가쁘게 달려온 대한민국은 가난과 압제와 독재의 굴레에서 벗어나 선진국 대열에 진입하는 길목에 섰다. 성공적으로 진입해 한 단계 더 높은 대한민국을 만들어가려면 그에 걸맞은 시선의 높이와 상승이 필요하다고 최진석은 힘주어 말한다. 종속성에서 벗어나 독립적인 사유를 하고, 기능만을 추구하는 얕은 사고방식에서 탈피해 거시적으로 목적을 생각하고, ‘민주화’라는 과거의 의제를 벗어나 ‘선진화’를 달성해야 한다. 물질을 넘어 문화적이고 과학적이고 철학적인 높이로 상승하려는 노력이 있어야만 대한민국은 생존할 수 있다고 저자는 주장한다. “사회주의 국가 중국의 하얼빈 공항에 내리니 저녁 일곱 시가 조금 넘었다. 어둠이 짙게 내려앉았고, 대륙 북방의 서늘한 기운이 벌써 깊은 가을처럼 느껴졌다. 공항은 한국의 지방 소도시 버스 터미널 같았다. 지방 소도시 버스 터미널처럼 보이는 공항을 보고 중국이 경제적으로 매우 낙후한 나라일 것이라고 추측하는 것은 충분히 가능했다. 공항을 떠나 헤이룽장 대학교까지 가는 동안 본 풍경은 아직도 내게 깊이 새겨져 있다. 이것이 중국의 첫 인상이다. 사람들은 어깨에 별 이득도 없는 무거운 짐을 진 채 그저 걷기만 해야 하는 숙명을 지닌 사람들처럼 맥이 없었다. 지금도 기억한다. 공항이 남루한 것은 공항 자체의 탓도 있지만, 공항을 채운 사람들의 표정과 걸음걸이가 그렇게 보이도록 한 탓이 더 큰 것 같았다. 삶의 생기가 돋아나지 못할 어떤 덫에 갇힌 것 같았다. 정비되지 않은 길 양 옆으로는 군인인지 민간 경비원인지가 애매한 사람들이 긴 총을 메고 일정한 간격을 두고 서성거렸다. 감시할 무엇인가를 찾고 있는 자세였다. 공항을 멀리 떠나 시내에 가까워지면서도 공항에서 발견했던 무기력과 가난과 감시와 통제라는 음산한 기운은 내 인식의 언저리를 떠나지 않았다. 첫인상은 상당히 오래갔다. 강렬해서 오래가기도 했지만, 하얼빈에서 사는 내내 그런 것들을 매일매일 경험했기 때문이다.” “나는 지성을 성장시키는 분위기가 아니라 지성을 마비시키는 분위기에 압도당했었다. 건강하게 성장하는 지성이었다면, 자본주의를 비판하다 사회주의로 바로 넘어가지 않았을 것이다. 박정희를 비판하다가 바로 김일성에게로 넘어가지 않았을 것이다. 미국을 비판하다가 중국이나 소련으로 넘어가지 않았을 것이다. 나는 하얼빈에서 크게 앓으면서 현실 속에서 내 눈으로 직접 경험한 것을 가지고 나를 교정할 수 있었다. 자본주의 비판은 사회주의로의 전향이 아니라 자본주의 수정으로 귀결되어야 하고, 박정희 비판은 김일성 추종이 아니라 박정희 수정으로 진화해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 내가 그렇지 않았다면, 동구권 사회주의 몰락을 보고, 소련이 해체되는 것을 보고, 중국이 개혁 개방으로 성큼성큼 발전하는 것을 보고, 사회주의 정책을 고집하다가 몰락한 베네수엘라를 보고도 다른 사람들이 한 말들로 채워진 믿음을 계속 믿으려 고집을 피우다가, 내 눈으로 직접 본 것을 외면하는 우를 범했을 것이다.”
1시간에 만드는 일주일 반찬
용감한까치 / 서영자 (지은이) / 2021.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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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까치건강,요리서영자 (지은이)
떠오르는 국민 엄마 ‘영자씨’의 고민은 ‘어떻게 하면 하나라도 더 간단하고 쉽게 레시피를 알려줄까?’이다. 생각해보면 그렇다. 왜 반찬 하나 만드는데 부엌이 이 난리가 나고, 내 두손이 모자르고, 하루를 꼬박 다 잡아야 하는가 싶다. 엄마는 분명 삼십 분도 안 돼서 반찬 하나 뚝딱 만들고, 부엌 정리까지 클리어하게 끝냈었는데도 말이다. 매일 다른 반찬들을 매일 1시간도 안 돼서 뚝딱 만들어내는 엄마를 보며, 밑반찬 정도야 원래 저렇게 쉬운 건 줄 알았다. 하지만 직접 요리를 해야 할 나이에 이르러보니, 엄마만큼 나이를 먹는다고 그저 그렇게 되는 요리들이 아니라는 걸 깨닫게 되었다. 미처 엄마한테 듣지 못한 엄마만의 부엌살림 지혜와 노하우가 절실히 필요하다. 유튜브 채널 <영자씨의 부엌> 속 ‘엄마’ 영자씨에게 44만 명의 구독자들이 열광하는 이유이다. 우선 간단하다. 책에 나온 대로, 영상에 나온 대로 따라만 하면 손쉽게 3가지 반찬도, 5가지 반찬도 한 시간에 뚝딱 만들 수 있다. 그저 책에 나온 스텝들에 몸을 맡기면 어느 순간 식탁 위에 5가지 맛있는 반찬이 놓여 있다. 이제 막 요리를 시작한 요린이 딸부터, 아무리 해도 늘지 않는 초보 주부 딸, 맛의 노하우를 더 깊게 알고 싶은 베테랑 주부까지 모두를 아우르는 영자씨만의 비법 레시피를 가득 담았다.P.4 프롤로그 P.5 일러두기 P.12 영자 씨만의 기초 가이드 PART 01. 1시간 안에 만드는 일주일 3첩 반상 부드럽고 구수한 맛! P.28 전기밥솥계란찜 + P.30 간장감자조림 + P.32 묵은지멸치볶음 일주일 보관도 거뜬! P.38 우엉연근조림 + P.40 고추장멸치볶음 + P.42 단무지무침 간단하지만 깊은 맛이 일품! P.48 콩자반 + P.50 쥐포채무침 + P.52 콩나물볶음 맛도 영양도 짱짱! P.58 호박조림 + P.60 시래기나물볶음 + P.62 어묵간장볶음 품격 있는 반찬 트리오! P.68 멸치무조림 + P.70 숙주나물무침 + P.72 표고버섯무침 맛없을 때 찾는 반찬! P.78 감자채볶음 + P.80 부추오이무침 + P.82 장조림 엄마 손맛 듬뿍! P.88 콩나물장조림 + P.90 새우젓호박볶음 + P.92 오징어실채볶음 PART 02. 1시간 안에 만드는 일주일 5첩 반상 맛과 건강 모두 잡았다! P.100 가지나물 + P.102 콩나물무침 + P.104 꽈리고추멸치조림 + P.106 간장두부조림 + P.108 부추계란말이 손님 초대 밑반찬으로 최고! P.114 땅콩조림 + P.116 바지락젓갈무침 + P.118 느타리버섯무침 + P.120 시금치나물 + P.122 잔멸치볶음 도시락 추천 반찬! P.128 오이고추장무침 + P.130 양파볶음 + P.132 무나물 + P.134 고추장소시지볶음 + P.136 새송이버섯구이 맛있을 수밖에 없는 반찬! P.142 두부장아찌 + P.144 김무침 + P.146 고추장감자조림 + P.148 진미채볶음 + P.150 오이볶음 입맛 없을 때 딱인 반찬! P.156 쑥갓무침 + P.158 고추다대기 + P.160 오징어조림 + P.162 황태채무침 + P.164 고구마줄기조림 가성비 최고의 일주일 밑반찬! P.170 도라지무침 + P.172 콩나물냉국 + P.174 깻잎볶음 + P.176 소고기가지볶음 + P.178 표고버섯조림 한정식집 메뉴 따라잡기! P.184 더덕구이 + P.186 소고기꽈리고추볶음 + P.188 묵은지찜 + P.190 팽이버섯무침 + P.192 부추무침 PART 03. 한번 만들면 한 달 동안 마음 편한 저장식 반찬 P. 196 신의 한수! 깻잎장아찌 P. 198 1년 내내 맛있다! 양파장아찌 P. 200 무르지 않아요! 고추장아찌 P. 202 4·5월에는 꼭! 쪽파장아찌 P. 204 흔한 밥 도둑! 김장아찌 P. 206 엄마의 지혜! 무장아찌 P. 208 맛난 건강 반찬! 부추장아찌 P. 210 1년 내내 신선해요! 마늘장아찌 P. 212 날씬한 맛! 콜라비장아찌 P. 214 아삭한 맛이 매력! 오이장아찌 PART 04. 식탁에 곁들이면 좋은 간단 일품요리 P. 218 조선호박과 갈치의 만남! 갈치조림 P. 220 입에서 녹는 촉촉함! 조기구이 P. 222 영양 가득 일품요리! 코다리무조림 P. 224 달달하고 칼칼한 맛! 오징어찌개 P. 226 깊은 맛이 진국! 호박국 P. 228 불 맛 가득! 제육볶음 P. 230 든든한 한 끼! 소고기 미역국 P. 232 해장하기 딱 좋은 국! 얼큰콩나물국 P. 234 추운 계절에 딱! 배추된장국 P. 236 초보자도 간단! 북엇국 PART 05. 1시간 안에 준비하는 홈파티 메뉴 분식 파티 P. 242 김치김밥 + P. 244 떡볶이 잔칫상 파티 P. 248 잡채 + P. 252 해파리냉채 가족 파티 P. 258 숙주나물월남쌈 + P. 260 계란참치만두 고기 파티 P. 264 갈비 + P. 266 대파수육 삼겹살 파티 P. 270 상추겉절이 + P. 272 파채 보양식 파티 P. 276 녹두삼계탕 + P. 278 전복죽 서양식 파티 P. 282 돈가스 + P. 284 돼지고기미트볼 PART 06. 1시간 안에 만드는 술안주 세트 막걸리 안주 세트 P. 292 파전 + P. 294 녹두전 맥주 안주 세트 P. 300 소시지야채볶음 + P. 302 두부버섯볶음 소주 안주 세트 P. 308 골뱅이무침 + P. 310 어묵탕 SPECIAL. 1시간 안에 만드는 맛 보장 특별 레시피 P. 314 사 먹는 것보다 더 쫀득해요! 인절미 P. 316 쉽고 간단해요! 백설기 P. 318 입에서 달콤하게 녹아요! 고구마맛탕 P. 320 엄마표 치킨! 프라이드치킨 P. 322 간식으로도, 술안주로도 최고! 스팸밥전 P. 324 전자레인지로 간단하게! 콩국수 P. 326 깔끔한 맛이 일품! 막김치 P. 328 단짠단짠 손이 자꾸 가요! 궁중떡볶이 P. 330 비린 맛이 없어요! 양념게장영자씨의 부엌 속 노하우가 담긴 ‘1시간에 만드는 일주일 반찬’ 44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영자씨의 부엌> 서영자의 비법 레시피 44만 유튜버 영자씨의 요린이도 쉽게 따라 하는 집밥 1시간에 만드는 일주일 반찬 ■ 1시간 안에 만드는 일주일 3첩·5첩 반상 ■ 한 달 마음 편한 저장식 반찬 ■ 식탁이 화려해지는 일품요리 · 특별 간식 ■ 1시간 안에 만드는 파티메뉴 유튜브 구독자 44만 명 / 유튜브 누적 조회 수 8,600만 회 떠오르는 국민 엄마 ‘영자씨’의 고민은 ‘어떻게 하면 하나라도 더 간단하고 쉽게 레시피를 알려줄까?’이다. 생각해보면 그렇다. 왜 반찬 하나 만드는데 부엌이 이 난리가 나고, 내 두손이 모자르고, 하루를 꼬박 다 잡아야 하는가 싶다. 엄마는 분명 삼십 분도 안 돼서 반찬 하나 뚝딱 만들고, 부엌 정리까지 클리어하게 끝냈었는데도 말이다. 매일 다른 반찬들을 매일 1시간도 안 돼서 뚝딱 만들어내는 엄마를 보며, 밑반찬 정도야 원래 저렇게 쉬운 건 줄 알았다. 하지만 직접 요리를 해야 할 나이에 이르러보니, 엄마만큼 나이를 먹는다고 그저 그렇게 되는 요리들이 아니라는 걸 깨닫게 되었다. 미처 엄마한테 듣지 못한 엄마만의 부엌살림 지혜와 노하우가 절실히 필요하다. 유튜브 채널 <영자씨의 부엌> 속 ‘엄마’ 영자씨에게 44만 명의 구독자들이 열광하는 이유이다. 우선 간단하다. 책에 나온 대로, 영상에 나온 대로 따라만 하면 손쉽게 3가지 반찬도, 5가지 반찬도 한 시간에 뚝딱 만들 수 있다. 그저 책에 나온 스텝들에 몸을 맡기면 어느 순간 식탁 위에 5가지 맛있는 반찬이 놓여 있다. 이제 막 요리를 시작한 요린이 딸부터, 아무리 해도 늘지 않는 초보 주부 딸, 맛의 노하우를 더 깊게 알고 싶은 베테랑 주부까지 모두를 아우르는 영자씨만의 비법 레시피를 가득 담았다. <1시간에 만드는 일주일 반찬>만의 특징! 1. 한 시간 만에 만드는 일주일 반찬 밑반찬부터 녹두삼계탕이나 제육볶음 같은 일품요리까지 단 1시간 만에 뚝딱 만들어낼 수 있는 비법 동선들을 담았습니다. 1시간에 세 가지 반찬을 만드는 요리 동선, 1시간에 다섯 가지 반찬을 만드는 요리 동선, 1시간 안에 파티안주들을 만드는 요리 동선 등을 책에 가득 담아, 요린이도 시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완벽한 요리들을 ‘뚝딱’ 해낼 수 있습니다. 2. 영자씨만의 맛 비법이 담긴 105가지 레시피 누구보다 과정은 쉽지만, 맛은 제대로인 영자씨만의 비법 레시피 105가지를 담았습니다. 엄마가 해주던 그때 그맛 그대로 엄마 손맛 가득 담긴 레시피들을 <영자씨의 부엌>에서도 다루지 않았던 팁들을 가득 담아 책으로 엮었습니다. 엄마의 반찬이 그리운 많은 요린이들도 이 책의 레시피로 이제 자신 있게 일품 반찬, 일품 요리들을 요리할 수 있습니다. 3. 특별한 날 특별하게 즐길 수 있는 특별 레시피 수록 평소 집에서는 엄두가 나지 않던 백설기 같은 떡 레시피부터 양념게장, 콩국수 같은 스페셜한 한 끼 레시피까지 알차게 담았습니다. 요린이들은 어려워 시도조차 해보지 못한 메뉴들이지만, 많은 요린이들의 심정을 이해하는 엄마의 마음으로 맛은 맛대로 살리면서 과정은 매우 간단한 영자씨만의 초간단 특별 레시피를 담았습니다. 4. 개념을 짚어주는 영자씨만의 기초 가이드 계량하는 방법부터 불세기 맞추는 노하우까지 누구도 알려주지 않았던 요리 기초들을 자세하게 담았습니다. 도마는 사용하고 어떻게 씻어 보관해야 하는지, 언제 어떤 음식에 어떤 양념들을 써야 하는지 등 요린이들이 가장 어려워하면서도 제대로 배우기 힘든 실제 팁들을 친절하게 담아, 요리의 기초부터 탄탄히 시작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저는 항상 말합니다. “요리는 과학이다.”식재료의 특징과 요리 과정에 따라 맛이 천차만별이기 때문입니다. 요리는 순서에 따라 맛에 차이가 납니다. 그래서 과정을 중요시하는 비법을 이 책에 꼭꼭 눌러 담았습니다. 복잡함은 덜어내고 쉽고 간단하게 내 딸과 며느리에게 가르쳐 주듯 자세히 집필했습니다. 요리를 하면 좋은 점이 많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행복이 뒤따라온다는 것입니다. 만드는 나의 행복과 그것을 먹는 가족의 행복, 누군가에게 베풀 수 있다는 행복. 그래서 요리를 한다는 것은 저에게 큰 행복입니다. 이 행복을 독자 여러분도 꼭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프롤로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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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일레븐 / 손병하 (지은이) / 2020.06.01
14,900

베스트일레븐취미,실용손병하 (지은이)
『FC HISTORY』는 2020년 현재 창간 50주년을 맞이한 국내 최고의 축구 전문지 에 연재됐던 인기 콘텐츠였다. 2015년 4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21개월간 연재됐는데, 세계 클럽 축구를 대표하는 ‘명가(名家)’들의 역사 이야기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나 레알 마드리드, 혹은 FC 바르셀로나 같은 100년이 훌쩍 넘은 명문 축구 클럽들의 장엄한 역사를 집대성했다. 『FC HISTORY』에는 단순히 해당 클럽의 창단부터 오늘날까지의 이야기만 녹아 있지 않다. 100년 넘는 긴 세월을 살며 만날 수밖에 없었던 다양한 굴곡의 역사가 함께 들어 있다. 현대 축구에 큰 영향을 끼친 제1·2차 세계 대전은 물론이고 다양한 민족과 종교 그리고 더 다양한 축구 이면의 세계도 함께 만날 수 있다. 『FC HISTORY』에는 총 25개의 전 세계 명문 축구 클럽이 선정됐다.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팬을 보유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국제축구연맹(FIFA)와 유럽축구연맹(UEFA)가 선정한 20세기 최고의 클럽 레알 마드리드, ‘클럽 그 이상의 클럽’이란 모토를 갖고 있는 바르셀로나 등을 두루 만날 수 있다. 그렇다고 유럽 빅 클럽에 국한한 것도 아니다. ‘축구의 나라’ 브라질에서도 손에 꼽히는 명가 상파울루 FC의 생소한 역사도 있으며, 현대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로 불리는 펠레를 배출한 산투스의 이야기도 있다. 『FC HISTORY 1』 목차 8 MANCHESTER UNITED FC 맨체스터에서 태어나 세계를 홀린 ‘레드 데블스’ 10 VALENCIA CF ‘신계’에 맞서 ‘인간계’를 지킨 이베리아반도의 ‘박쥐 군단’ 34 BORUSSIA Dortmund 도르트문트에서 시작해 유럽을 삼킨 위대한 ‘노란 바람’ 54 Juventus FC 이탈리아노의 자부심이자 자존심, 위엄 서린 거목 ‘비안코네리 군단’ 72 SL Benfica 이베리아반도를 지키는 ‘위대한’ 독수리 94 AFC Ajax 축구를 바꾸고, 역사를 바꾼 ‘아이아스의 후예들’ 104 ARSENAL FC 134년이란 시간과 함께 살아온 위대한 ‘거너스’ 126 REAL MADRID CF 이견이 있을 수 없는 20세기 최고 축구 클럽 ‘Galactico Madrid’ 148 VfB Stuttgart 남부러운 빛을 받진 못하지만 남부럽지 않아도 될 빛을 지닌, ‘슈바벤 군단’ 172 A.C. Milan 이탈리아 클럽 축구의 바퀴이자 유럽 클럽 축구의 날개, ‘로소네리 군단’ 194 Sao Paulo FC ‘트리콜로르’가 숨 쉬는 ‘조가 보니투’의 고향, 상파울루 FC 218 Olympique de Marseille 프랑스 리그 1이 아끼고 사랑하는 ‘보물’ 242 『FC HISTORY 2』 CHELSEA FC 100년의 아픔을 견뎌 오늘의 영광에 닿은 런던의 ‘푸른 사자들’ 10 AtlEtico Madrid 마드리드서민들의 자부심이자 자존심 30 Bayern Munich 밋밋한 도시 뮌헨에 차이를 불어 넣는 ‘슈퍼 클럽’ 54 SCC NAPOLI 세계 3대 미항, 마라도나, 그리고 SSC 나폴리 78 SBoca Juniors & River Plate 아르헨티나 축구의 보물이자, 남미 축구의 정수 104 MANCHESTER CITY 미약한 어제를 딛고 창대한 내일을 향해 가는 ‘BLUE MOON’ 130 FC BARCELONA 모진 핍박과 거센 탄압을 이겨 낸 Mas Que Un Club, ‘클럽, 그 이상의 클럽’ 158 FC Schalke 04 축구를 바꾸고, 역사를 바꾼 ‘아이아스의 후예들’ 182 FC Inter Milan ‘LA GRANDE INTER’, FC INTERNAZIONALE MILANO 206 Santos FC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를 탄생시킨, 위대한 클럽 232 Rangers FC 위풍당당한 명실상부 ‘스코틀랜드의 왕’ 240 LIVERPOOL FC “YOU’LL NEVER WALK ALONE, LIVERPOOL” 248-. 2015년 4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21개월 동안, 축구 전문 월간지 에 인기리에 연재됐던 세계적 축구 클럽들의 장엄한 대서사시!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부터 상파울루 FC, 그리고 레알 마드리드와 FC 바르셀로나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 25개 명문 축구 클럽들의 탄생과 성장 과정을 담은 축구 역사책! -. 축구를 넘어 지구에 존재하는 다양한 민족과 그보다 더 다양한 문화, 그리고 아픈 전쟁의 역사까지 이 한 권에 모두 담겨 있다! 『FC HISTORY』는 2020년 현재 창간 50주년을 맞이한 국내 최고의 축구 전문지 에 연재됐던 인기 콘텐츠였다. 2015년 4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21개월간 연재됐는데, 세계 클럽 축구를 대표하는 ‘명가(名家)’들의 역사 이야기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나 레알 마드리드, 혹은 FC 바르셀로나 같은 100년이 훌쩍 넘은 명문 축구 클럽들의 장엄한 역사를 집대성한 게 바로 『FC HISTORY』다. 『FC HISTORY』에는 단순히 해당 클럽의 창단부터 오늘날까지의 이야기만 녹아 있지 않다. 100년 넘는 긴 세월을 살며 만날 수밖에 없었던 다양한 굴곡의 역사가 함께 들어 있다. 현대 축구에 큰 영향을 끼친 제1·2차 세계 대전은 물론이고 다양한 민족과 종교 그리고 더 다양한 축구 이면의 세계도 함께 만날 수 있다. 『FC HISTORY』에는 총 25개의 전 세계 명문 축구 클럽이 선정됐다.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팬을 보유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국제축구연맹(FIFA)와 유럽축구연맹(UEFA)가 선정한 20세기 최고의 클럽 레알 마드리드, ‘클럽 그 이상의 클럽’이란 모토를 갖고 있는 바르셀로나 등을 두루 만날 수 있다. 그렇다고 유럽 빅 클럽에 국한한 것도 아니다. ‘축구의 나라’ 브라질에서도 손에 꼽히는 명가 상파울루 FC의 생소한 역사도 있으며, 현대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로 불리는 펠레를 배출한 산투스의 이야기도 있다. 아르헨티나를 대표하는 명문 클럽이자 라이벌, 보카 주니어스와 리버 플레이트의 치열한 다툼의 역사도 만날 수 있다. 『FC HISTORY』는 총 25개 클럽, 500쪽이 넘는 방대한 분량으로 말미암아 으로 구성돼 있 다. 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레알 마드리드 등 총 12개 클럽의 이야기가 수록돼 있고, 에는 바르셀로나와 리버풀 등 총 13개 클럽의 역사가 녹아 있다. 『FC HISTORY』 전국 온·오프 서점에서 만날 수 있으며, 발행처인 을 통해서도 구 입할 수 있다.
메타버스 새로운 기회
베가북스 / 김상균, 신병호 (지은이) / 2021.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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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가북스소설,일반김상균, 신병호 (지은이)
디지털 지구를 처음 국내 대중에게 알린 메타버스의 선구자인 김상균은 『메타버스 새로운 기회』를 통해 메타버스란 무엇이고 앞으로 메타버스가 나아갈 방향을 설명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새로운 지구에 사는 방법과 미래를 거머쥘 비책을 전달한다. 김상균은 메타버스를 우리의 삶과 사회를 새롭게 바라보게 만들어주는 렌즈에 비유하면서 그 렌즈를 통해 세상의 요동치는 변화 속에서 우리가 새로운 기회를 놓치지 않고 메타버스 시대를 이끌어 갈 수 있는 전략을 제시한다. 그는 “메타버스 시대에는 비즈니스 형태가 대번혁이 일어날 것이고 이는 기업들의 퀀텀점프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현재의 흐름이 과거 인터넷, 스마트폰이 만든 혁명보다 더 거센 정보화 대혁명이 될 것”이라며 어떤 비즈니스 분야든 메타버스를 장기적인 성장 과제로 잡고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목차 프롤로그 Part 1. 오래된 미래, 메타버스가 온다 -2030 메타버스에 살다 #삶 -아바타가 살아가는 디지털 지구 -VR은 메타버스입니까? -향신료(SPICE)와 메타버스 Part 2. 새로운 문명, 메타버스 -스마트폰이 혁명이라면, 메타버스는 새로운 문명이다 -디지털 휴먼과의 공존 -메타버스, 전체 연령 관람가 -가상세계에서의 제조업 혁신 -흩어지는 인구 -무너지는 진입장벽 Part 3. 사람이 없는 세계는 없다 : 사용자 기반 메타버스 -메타버스 산업의 다섯 가지 핵심 구조 -메타버스에는 몇 명이나 살고 있을까? -사람들은 왜 메타버스에 열광할까? -말하고 배우기를 재정립하다 Part 4. 표준이 되기 위한 무한 경쟁 : 메타버스, 경험의 접점 -사실상의 표준, 디팩토 스탠더드(De facto Standard) -디지털 세상과 나를 연결하는: 하드웨어 패러다임 시프트 -선발주자 페이스북 -구글과는 다른 출발, 마이크로소프트와 AR Part 5. 디지털 세상의 역세권 : 메타버스 플랫폼 -총성 없는 플랫폼 전쟁 -자동차 산업을 새롭게 디자인하다 -설계의 패러다임을 다시 쓰다 Part 6. 새로운 지구의 뼈대를 이루는 : 메타버스 인프라 -인프라: 위성 전쟁의 서막 -상상하는 모든 것을 그리는 물감: 메타버스 3D 엔진 -현실과 가상을 연결하는: 데이터센터 & 리츠 산업 -반도체 산업 슈퍼 사이클, 메타버스와 함께 간다 Part 7. 상상하는 모든 것 : 메타버스 콘텐츠 산업 -팬덤을 사로잡는 마력 -메타버스의 고전, 게임 산업 -2억 명이 넘는 사람들이 사는 세상 에필로그메타버스 열풍을 일으킨 김상균 교수의 통찰력과 투자전문가 벵골호랑이의 메타버스 산업 분석이 빛나는 메타버스 시대의 역작! 이제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인류의 신대륙 메타버스, 거대한 기회에 올라타라! 메타버스란 무엇일까? 메타버스는 우리의 삶은 어떻게 변화시킬까? 메타버스 시대의 비즈니스는 어떤 형태를 띠고 있는가? 메타버스 시대를 대표하는 산업은 무엇일까? 어떤 기업이 메타버스 시대를 앞서나갈까? 그리고 우리는 어떤 메타버스 기업에 투자해야 할까? 디지털 지구를 처음 국내 대중에게 알린 메타버스의 선구자인 김상균은 『메타버스 새로운 기회』를 통해 메타버스란 무엇이고 앞으로 메타버스가 나아갈 방향을 설명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새로운 지구에 사는 방법과 미래를 거머쥘 비책을 전달한다. 김상균은 메타버스를 우리의 삶과 사회를 새롭게 바라보게 만들어주는 렌즈에 비유하면서 그 렌즈를 통해 세상의 요동치는 변화 속에서 우리가 새로운 기회를 놓치지 않고 메타버스 시대를 이끌어 갈 수 있는 전략을 제시한다. 그는 “메타버스 시대에는 비즈니스 형태가 대변혁이 일어날 것이고 이는 기업들의 퀀텀점프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현재의 흐름이 과거 인터넷, 스마트폰이 만든 혁명보다 더 거센 정보화 대혁명이 될 것”이라며 어떤 비즈니스 분야든 메타버스를 장기적인 성장 과제로 잡고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제는 필수 투자 포트폴리오가 된 메타버스 거대한 변화에 흔들리지 않을 메타버스 투자 전략을 세워야 한다! 좀 더 명쾌한 투자 분석을 위해 또 한 명의 스페셜리스트 투자전문가 벵골호랑이(신병호)가 나섰다. 수많은 투자자들은 성공의 길로 이끈 벵골호랑이는 메타버스로 인해 바뀔 산업과 시장, 새로운 지구를 투자자의 시선으로 분석했다. 벵골호랑이는 메타버스는 상상하는 모든 것이 가능한 무한한 시장이라고 말하며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인프라, 플랫폼, 콘텐츠 등 다섯 가지 메타버스 산업의 핵심 구조에 맞춰 시장을 해부하고 기업을 해체하며 투자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메타버스 새로운 기회』에 담았다. 투자자에게 새로운 산업이 태동하는 것은 언제나 설레는 일이라 말하는 벵골호랑이는 새로운 산업의 태동이 부의 지각변동을 일으킬 기회임과 동시에 잘 모르고 덤벼들면 가진 것을 잃을 위험이기도 하다며, 반드시 메타버스에 대해 알고 새로운 세계에 투자하라는 당부의 말을 함께 남겼다. ★★★ 압도적 인기! 베스트셀러 작가! ★★★ 메타버스 산업구조 대해부! ★★★ 경제와 사회를 관통하는 놀라운 지식 상상이 현실되는 '또 다른 세계' 메타버스에 올라타라 “지난 20년이 놀라웠나요? 앞으로의 20년은 SF나 다를 바 없을 겁니다. 메타버스(Metaverse)의 시대가 오고 있습니다.” 본격적으로 사람들이 메타버스라는 세계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한 것은 스티븐 스필버그(Steven Spielberg) 감독의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2018)>이 `흥행에 성공한 후부터다. 동명의 SF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에선 ‘오아시스’라는 매력적인 가상세계가 나오고 그 세계에서는 자신만의 아바타를 꾸미거나 혹은 유명한 사람이나 캐릭터의 모습을 빌릴 수도 있다. 영화 속 가상세계는 현실에서 꿈꾸지 못하는 다양한 것들을 현실감 있게 겪을 수 있는 매력적인 세계로 묘사된다. 사람들이 매력적이고 다양한 색채로 그려진 가상세계에 관해 큰 관심을 가질 무렵 세계에는 역사에 남을 만한 코로나19라는 전염병이 퍼진다. 팬데믹 상황에서 사람들은 기존에 사람들과 대면해서 즐기던 것들을 제한받게 된다. 자연스럽게 직접 대면하지 않고도 다양한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가상세계, ‘메타버스’가 폭발적인 관심을 받게 된다. 인터넷과 스마트폰이 일으킨 IT 혁명 메타버스는 혁명을 넘어 새로운 문명이 될 것이다! 메타버스는 지금까지 겪어본 적 없는 세계로 우리를 데려갈 것이다. 경제, 산업, 사회 등 우리를 둘러싼 생활이 새로운 방식으로 다시 쓰일 것이며, 이제는 단순히 사람들 간의 대화뿐만 아니라 AI와 같은 디지털 휴먼과의 소통도 중요해질 것이다. 과거 우리는 지금보다는 덜하지만 놀라운 세계의 변화를 경험한 적이 있다. 바로 스마트폰이 가져온 혁신이다. 사람들은 스마트폰의 등장이 세상을 바꿀 두 번째 IT 빅뱅이라며 찬사를 보내었다. 이후 애플의 인기는 하늘을 찔렀고 결국 전 세계 최초로 시가총액이 2조 달러(약 2.400조 원)를 넘는 기업이 됐다. 지금 메타버스는 스마트폰을 이은 세 번째 IT 혁명으로 불리고 있다. 메타버스는 단순히 잠시 지나가는 트렌드가 아니다. 혁명이 아니라 새로운 문명으로 불러야 할 정도로 거대하고 빠른 변화가 우리를 휩쓸고 있다. 과거 중세시대 향신료가 가져온 문명의 혁신처럼 메타버스도 세상을 뒤흔들 새로운 변화가 될 것이다. 지금부터라도 ‘메타버스는 가상현실이야!’라는 일차원적인 생각을 벗어던지고 새로운 디지털 지구가 가져올 변화를 대비해야 한다. 메타버스 시대에는 비즈니스 형태의 대변혁이 일어나 기업들에게 퀀텀점프의 기회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상위 1% 기업들은 이미 넥스트를 위한 경쟁을 시작했다 늦기 전에 거대한 기회에 올라타는 두 번째 걸음, 미래 이미 미국 IT를 주도하는 상위 1% 기업들은 다음 먹거리로 메타버스를 꼽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닷컴의 주력 비즈니스모델인 클라우드 컴퓨팅이 메타버스와 같이 가고 있고, 페이스북은 라이프로깅 메타버스의 대표적인 사례이기도 하면서, 현재 ‘오큘러스 퀘스트’라는 VR 기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애플 역시 자사의 VR 기기 개발에 열중하며, 2020년 5월에는 가상현실 기술기업 중 콘텐츠 규모가 가장 큰 ‘넥스트VR’을 인수하기도 했다. 구글은 ‘구글 글래스’라는 AR 안경을 출시하며 메타버스 시장에서 앞서나가고자 했으나 참패를 당하기도 했다. 이처럼 벌써 상위 1%의 글로벌 기업들은 앞다퉈 메타버스 세계를 주도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중이다. 엄청난 정보량과 기술력을 가진 그들이 그저 메타버스가 재밌어 보여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을까? 절대 아니라고 생각한다. 만약 당신이 과거 스마트폰 혁명 때 이 기업들을 알아보지 못해 아쉽다고 생각한다면 지금부터라도 메타버스를 주목하길 바란다. 하지만 빠르게 움직여야 한다. 기회는 지각한 사람에게는 주어지지 않는다. 모빌리티, 의료, 교육, 설계, 디자인, 게임 모든 산업의 시선이 메타버스로 향한 지금 이제 투자의 성패는 디지털 문명에 달려 있다! 이제 메타버스는 단순히 가상현실 게임만을 이야기하는 단어가 아니다. 전방 산업의 융합체 모빌리티, 사람의 생명을 다루는 의료, 미래를 설계하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필수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 아우디는 소비자에게 자사의 모빌리티 모델의 내외장 색상, 인테리어 디자인 등을 VR로 간접경험을 할 수 있도록 제공하여 자사의 제품을 홍보하고 있다. 미국의 유명 건축 기업 몰텐슨은 병원 설계를 VR로 시뮬레이션하며 환자 치료 절차와 동선을 간소화하고 직원 업무 효율성을 높여주는 동선을 병원 설계에 적용한 결과 많은 건축 비용을 절감했다고 한다. 메타버스 멀티 교육 플랫폼은 한 번 만들어 둔 콘텐츠를 여러 플랫폼에 배포하기 편하며, 짧은 시간 내에 적은 비용으로 사업을 안전하게 진행할 수 있게 만든다. 실시간 3D 엔진을 통해 경험을 반복적으로 진행하는 것도 큰 장점이다. 이를 통해 단순히 언어의 전달이 아닌 감각을 통한 경험 학습이 가능해져 학습자와 교사 모두 빠르게 실력이 향상시킬 수 있다. 이처럼 이제 다양한 산업에서 메타버스는 선택이 아닌 필수 요소가 됐다. 이런 움직임은 무서운 속도로 벌어지고 있고, 산업의 분야를 가리지 않는다. 당신의 새로운 기회인 메타버스로 향하는 마지막 세 번째 걸음! 경제를 뒤흔들 메타버스의 다섯 가지 핵심 구조! 다섯 가지 핵심 산업구조는 ‘유저 베이스’, ‘경험의 접점’, ‘플랫폼’, ‘인프라’, ‘콘텐츠’로 이루어져 있다. 첫 번째 요소인 사용자 기반을 뜻하는 ‘유저 베이스’는 메타버스 산업의 전반적인 특징을 담은 요소로 한동안 해외 증권 시장의 뜨거운 감자였던 ‘로블록스’를 대표적으로 꼽을 수 있다. 두 번째 요소인 ‘경험의 접점’은 하드웨어 시장에서 첨예하게 벌어지고 있는 글로벌 거대 기업들 간의 VR 전쟁으로, 여기에 참전한 기업은 페이스북, 애플, 마이크로소프트처럼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기업들이 다수다. 현재는 페이스북의 약진이 돋보이며 향후 가장 많은 다툼이 벌어질 영역으로 점쳐진다. ‘플랫폼’과 ‘인프라’는 메타버스 산업의 근간이 되는 구조로 반도체, 통신망,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서버 등 미래 산업의 핵심 산업들은 모두 관여하고 있다. 특히 인프라 부분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부자인 아마존의 창립자 ‘제프 베이조스’와 테슬라의 CEO ‘일론 머스크’가 서로를 깎아내리며 전쟁을 벌이고 있다. 국내에서도 ‘삼성전자’, SK 같은 굴지의 대기업들이 앞다퉈 메타버스라는 넥스트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노력하는 중이다. 이처럼 메타버스는 상위 1% 기업들이 군침을 흘리는 매력적인 시장이다. 우리는 이런 시장의 흐름을 미리 알고 디지털 지구에서의 투자 기준을 세우고 넥스트에 투자해야 한다!VR이 주는 실재감은 시공간을 넘어서 새로운 세상의 실재감을 줍니다. 여기에는 기존의 영화나 그림 등 시각적 콘텐츠를 뛰어넘는 두 가지 이점이 있습니다. 우선 첫 번째는 판타지입니다.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세계, 먼 거리의 세계,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세상, 여러분이 꿈꾸는 모든 세상이 가상세계에서는 현실이 될 수 있습니다. 물론 영화에도 SF 장르나 판타지 장르가 존재하기는 합니다만 우리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부분은 극히 적습니다. 대리만족을 느낄 뿐이죠. 인류의 문명은 향신료(SPICE)의 전파와 맥을 같이 하고 있습니다. 중세 유럽에서는 향신료가 같은 무게의 금과도 같은 화폐로서의 가치를 가진 적도 있습니다. 또한, 콜럼버스가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하고, 마젤란이 세계 일주를 한 목적도 모두 향신료를 구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이 역사적 사건들을 계기로 서방 국가들의 식민지 지배가 시작됐습니다. 메타버스의 특성에 관한 얘기를 하다가 갑자기 향신료 얘기를 하니 의아한 분들도 있을 겁니다. 향신료 얘기를 했던 것은 두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우선 메타버스가 과거 향신료처럼 세계를 바꿀 매개가 될 것이란 비유고, 두 번째는 메타버스를 이루는 주요 특성들을 SPICE 모델이라고 부르기 때문입니다. 이런 특성에서 나온 메타버스의 산업구조가 바로 ‘사용자 기반’입니다. 메타버스는 기본적으로 혼자만의 세상이 아니라 ‘다중 사용자 기반’ 디지털 공간을 칭합니다. 새로운 사회를 형성하고 그 안에서 새로운 질서와 규칙이 정립되죠. 이때 현실과 가장 다른 점은 기존 사회적 질서를 따르는 것이 아닌 개인적인 자아를 아바타로 표현하는 점입니다. 아바타를 사용하는 메타버스에선 현실의 성별도 피부색도 나이도 중요하지 않습니다. 메타버스에서 자신을 나타내는 아바타는 일종의 아이덴티티로 현실의 모습과 관계없이 우리는 아바타의 모습을 인정해줍니다. 예를 들어 현실에서 50대 남성이더라도 메타버스 세계에서는 다른 아이디와 모습으로 등장해도 메타버스 사회에선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예술의 모든 순간에 존재하는 갤러리스트
마로니에북스 / 김영애 (지은이) / 2018.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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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로니에북스소설,일반김영애 (지은이)
흔히 다뤄진 적 없었던 ‘갤러리’와 ‘갤러리스트’를 담은 책이다. 갤러리가 무엇을 하는 곳인지, 갤러리스트들의 역할은 무엇인지 잘 알려지지 않은 세계를 소개한다. 미술사 전공으로 약 십여 년간 프랑스에서 유학한 저자는 직접 세계 미술 시장을 둘러보며 현장에서 일한 십여 년을 더해 이십 년의 관찰과 경험을 이 책에 담아냈다. 카스텔리 갤러리의 레오 카스텔리, 가고시안 갤러리의 래리 가고시안, 페이스 갤러리의 아르네 글림처, 데이비드 즈위너 갤러리의 데이비드 즈위너 등 유럽과 미국에서 현대 미술 시장의 성공을 주도한 업계 최고의 갤러리스트(1부)를 비롯해 존슨 창과 로렌츠 헬블링, 호세 쿠리와 모니카 만수토 등 아시아 및 남미를 중심으로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있는 갤러리스트(2부)도 만나볼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작가, 컬렉터, 갤러리스트가 함께 어우러지는 전 세계 미술 시장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살필 수 있을 것이다.책을 시작하며 I. 성공의 문을 열다 미술 시장의 대부, 레오 카스텔리(Castelli Gallery) 글로벌 갤러리 비즈니스의 표본, 래리 가고시안(Gagosian Gallery) 전문성과 상업성을 아우르다, 아르네 글림처(Pace Gallery) [스페셜1] 카탈로그 레조네 젊은 갤러리스트의 도전, 데이비드 즈위너(David Zwirner Gallery) 조용하게 은밀하게, 이완과 마누엘라 워스(Hauser & Wirth Gallery) 열정적인 예술 정치인, 제이 조플링(White Cube Gallery) [스페셜 2] 예술가와 매니저, 데미언 허스트 예술가 친구들과 함께한 성공, 에마뉘엘 페로탕(Perrotin Gallery) II. 혁신의 길을 닦다 미술 시장의 이노베이터, 제프리 다이치(Jeffrey Deitch) 예술가 매니지먼트, 제롬과 에마뉘엘 드 누아르몽(Noirmontartproduction) 홍콩 미술 시장의 선구자, 존슨 창(Hanart TZ Gallery) 상하이의 스위스인, 로렌츠 헬블링(ShanghART Gallery) 예술계의 청년 창업 성공 스토리, 호세 쿠리와 모니카 만수토(kurimanzutto Gallery) 책을 마치며 주 참고문헌 찾아보기 사진 출처 감사를 전하며미술계의 보이지 않는 손, 갤러리! 갤러리는 왜 존재하며 갤러리스트는 어떤 역할을 하는가? 갤러리스트는 작가를 선별하고 후원하며 작품의 가격을 결정하며 작품을 판매하여 작가와 이익을 공유한다. 위대한 예술가와 중요한 미술 흐름의 탄생에는 작품을 유통시키고 작품 활동을 계속할 수 있도록 도와준 화상, 즉 ‘갤러리스트’가 있다. 작가의 파트너인 동시에 후원자로서 미술 시장의 매우 중요한 존재다. 역사적 평가는 늘 뒤에 이루어지지만, 당장 하루하루의 생존이 가능해야 꾸준히 작업할 가능성이 열리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이 숨은 조정자들이 정작 어떤 역할을 하는지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다. ‘영리 목적’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장사꾼이란 오명을 쓰기도 하고, 규모가 크지 않은 예술 산업의 특성상 전문 경영자로 크게 인정받지도 못하는 편이다. 그러다보니 많은 이들이 미술 시장에 대한 막연한 환상을 품으면서도 이 분야에 실질적인 영향력을 끼치는 갤러리와 갤러리스트의 실체는 잘 알지 못한다. 흔히 다뤄진 적 없었던 ‘갤러리’와 ‘갤러리스트’를 담은 책 갤러리에 대해서 잘 아는 것은 작가 한 명 한 명을 아는 것 못지 않게 중요하다. 예컨대, 갤러리를 안다면 컬렉터는 자신의 취향에 맞는 신뢰할 만한 갤러리가 소개하는 작가를 주목함으로써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작가들은 갤러리의 역사와 그들이 주로 소개한 일련의 작가들을 확인하는 것으로 전시 장소 선택의 중요한 기준을 삼을 수 있다. 이 책은 갤러리가 무엇을 하는 곳인지, 갤러리스트들의 역할은 무엇인지 잘 알려지지 않은 세계를 소개한다. 미술사 전공으로 약 십여 년간 프랑스에서 유학한 저자는 직접 세계 미술 시장을 둘러보며 현장에서 일한 십여 년을 더해 이십 년의 관찰과 경험을 이 책에 담아냈다. 카스텔리 갤러리의 레오 카스텔리, 가고시안 갤러리의 래리 가고시안, 페이스 갤러리의 아르네 글림처, 데이비드 즈위너 갤러리의 데이비드 즈위너 등 유럽과 미국에서 현대 미술 시장의 성공을 주도한 업계 최고의 갤러리스트(1부)를 비롯해 존슨 창과 로렌츠 헬블링, 호세 쿠리와 모니카 만수토 등 아시아 및 남미를 중심으로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있는 갤러리스트(2부)도 만나볼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작가, 컬렉터, 갤러리스트가 함께 어우러지는 전 세계 미술 시장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살필 수 있을 것이다. 미술 시장을 움직이는 갤러리스트들의 생생한 이야기 대부분의 갤러리가 창립자의 이름을 따서 지어진 만큼 갤러리의 시작과 성장에 관한 이야기는 한 개인의 흥미로운 성공담이기도 하다. 더구나 이 책의 내용은 아카데믹한 미술사에서는 간과되었지만 실제로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미술 시장”으로 보는 미술사라고도 할 수 있다. 유명 갤러리의 성공 여부는 결국 미술사에 남는 유명 작가를 얼마나 배출해냈느냐와 직결되기 때문이다. 미술사 전문가인 저자는 이 책을 준비하며 이전에 몰랐던 수많은 이야기들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과거 미술사 학자들의 글로 철학자들에 대해 배웠다면, 갤러리스트들의 녹취록과 인터뷰를 읽으면서는 그 유명한 전시와 컬렉션이 어떻게 이루어지게 된 것인지를 알게 되었다. 그래서 전문적인 주제를 다루지만, 최대한 흥미롭고 이해하기 쉽도록 쓰려고 노력했다. 예술가, 컬렉터, 예술 애호가, 예술 경영 전공생, 그리고 심리학과 경영학에 관심있는 이들에게도 흥미로운 책이 될 것이라 의심치 않는다. 각각의 갤러리는 매력적인 갤러리스트의 일대기로 각각 한 편의 영화로 만들어도 좋겠다 싶을 만큼 흥미로운 성공과 모험의 이야기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레오 카스텔리(Leo Castelli, 1907-1999)를 가리켜, 유명한 배우이자 사진가, 화가, 조각가로서도 활발히 활동한 데니스 호퍼(Dennis Hopper)는 “현대 미술계의 대부(Godfather of contemporary art world)”라고 했으며 혹자는 그를 뉴욕 현대 미술 상인의 ‘학장’이라 칭송한다. 갤러리 운영 모델이 부재하던 20세기 중반, 오늘날까지도 통용되는 갤러리의 기틀을 다진 인물이기 때문이다. 그 누구도 이러한 평가를 과찬이라 말하지 못할 것이다. 카스텔리는 20세기 전반에는 파리에서, 후반에는 뉴욕에서 갤러리를 열어 당대 최고의 작가들과 일했고, 양 대륙을 오가는 문화 외교관 역할을 하며 미술사의 현장을 만들어 나갔다. 그가 함께한 작가들을 꼽아 보면 초현실주의를 시작으로 추상표현주의, 네오 다다, 팝 아트, 옵 아트, 색면 추상, 미니멀 아트, 개념 미술, 신표현주의 등 20세기 미술사에 다름 아니다. -1부, ‘아트 마켓의 대부, 레오 카스텔리(Castelli Gallery)’에서 유머는 카스텔리가 딜러라면 꼭 가져야 할 덕목이라고 강조한 요소이기도 하다. 가고시안의 유머 감각은 인터뷰에서도 드러난다. 인터뷰를 잘 하지 않는 가고시안을 위해 미디어 제국의 대표 피터 브랜트가 직접 나섰다. 카스텔리에게서 배운 것이 무엇이냐고 묻자 가고시안은 “인터뷰를 많이 하지 말라는 것이죠.”라고 대답해 첫 번째 웃음을 유도했다. “하지만 그에게 상의하려고 전화를 하면 비서는 항상 ‘카스텔리 씨는 지금 인터뷰 중입니다’라고 말하더군요.” 폭소가 터졌다. (...) 밥 딜런(Bob Dylan)의 수채화 책을 보고 전시회를 제안할 때에도 가고시안의 유머가 힘을 발휘했다. 늘 담대한 그도 우상이던 밥 딜런을 만나는 날에는 몹시 긴장했고, 화가도 아닌 사람을 설득해서 전시회 제안을 하는 자리이니 더욱 그럴 수밖에 없었다. 다행히 그의 유머가 통했다. 밥 딜런이 웃는 순간 가고시안의 긴장이 풀렸고 그 이후의 이야기는 잘 풀려 나갔다. 노벨상 수상식에도 참석하지 않은 밥 딜런을 전시회 오프닝에 참석시키는 데 성공했으니 말이다. -1부 ‘글로벌 갤러리 비즈니스의 표본, 래리 가고시안(Gagosian Gallery)’에서
열하일기 1~3권 세트 (전3권)
돌베개 / 박지원 지음, 김혈조 옮김 / 2017.11.06
90,000

돌베개소설,일반박지원 지음, 김혈조 옮김
조선 시대 최고의 여행기', '조선 최고의 명문장'… 연암 박지원의 에는 늘 엄청난 수식어들이 따라 붙는다. 하지만 18세기 조선에서 는 점잖은 사람은 내놓고 보지 않는 빨간책이었다. 1780년 열하 여행 이후 3년에 걸쳐 완성한 대작 . 이 3년의 시간 동안 연암은 당대의 금압과 제약에 눌려 초고를 자기검열 해야 했고, 책이 완성되기도 전에 날개 돋친 듯 필사된 판본들과 근대에 와서 공간(公刊)된 는 필사자의 의도대로 개악(改惡)이 이루어졌다. 초고본이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 지금, 이제 초고본 본연의 모습, 좀 더 선명하고 뜨거운 의 맛을 이 책을 통해 보여드린다. 남색(男色, 동성애)은 당시 풍속에서 크게 문제가 되는 성행위일 텐데도, 연암은 그 장면을 그대로 옮겨 놓았다. 물론 본인이 직접 본 것이 아니라 하인 창대의 언급을 옮긴 것이다. 이 내용은 '경개록'편 '왕삼빈'을 소개하는 항목에 나온다. 하지만 이 내용은 초고본 계열인 옥류산장본과 만송문고본, 그리고 충남대본에만 수록되어 있고, 여타의 필사본이나 활자본 어디에도 수록되지 않았다. 문제적 내용이기 때문에 이 항목 자체를 누락시킨 것으로 보인다. 이 책에서는 이러한 부분을 누락하지 않고 수록했다.1권 차례 머리말 /「열하일기서」 熱河日記序 압록강을 건너며 / 도강록 渡江錄 심양의 이모저모 / 성경잡지 盛京雜識 말을 타고 가듯 빠르게 쓴 수필 일신수필馹迅隨筆 산해관에서 북경까지의 이야기 / 관내정사關內程史 북경에서 북으로 열하를 향해 / 막북행정록漠北行程錄 2권 차례 태학관에 머물며 / 태학유관록太學留館錄 북경으로 되돌아가는 이야기 / 환연도중록還燕道中錄 열하에서 만난 친구들 / 경개록傾蓋錄 라마교에 대한 문답 / 황교문답黃敎問答 반선의 내력 / 반선시말班禪始末 반선을 만나다 / 찰십륜포札什倫布 사행과 관련된 문건들 / 행재잡록行在雜錄 천하의 대세를 살피다 / 심세편審勢編 양고기 맛을 잊게 한 음악 이야기 / 망양록忘羊錄 곡정과 나눈 필담 / 곡정필담鵠汀筆談 피서산장에서의 기행문들 / 산장잡기山莊雜記 3권 차례 요술놀이 이야기 / 환희기幻戱記 피서산장에서 쓴 시화 / 피서록避暑錄 피서록 보유 避暑錄補遺 장성 밖에서 들은 신기한 이야기 / 구외이문口外異聞 옥갑에서의 밤 이야기 / 옥갑야화玉匣夜話 북경의 이곳저곳 / 황도기략黃圖紀略 공자 사당을 참배하고 / 알성퇴술謁聖退述 적바림 모음 / 앙엽기葉記 동란재에서 쓰다 / 동란섭필銅蘭涉筆 의약 처방기록 / 금료소초金蓼小抄 양매죽사가에서 쓴 시화 / 양매시화楊梅詩話 중국인의 편지글들 / 천애결린집天涯結隣集선명한 초고본의 빨간 맛! ‘개정신판’ 완역 『열하일기』 ‘조선 시대 최고의 여행기’, ‘조선 최고의 명문장’… 연암 박지원의 『열하일기』에는 늘 엄청난 수식어들이 따라 붙는다. 하지만 18세기 조선에서 『열하일기』는 점잖은 사람은 내놓고 보지 않는 빨간책이었다. 1780년 열하 여행 이후 3년에 걸쳐 완성한 대작 『열하일기』. 이 3년의 시간 동안 연암은 당대의 금압과 제약에 눌려 초고를 자기검열 해야 했고, 책이 완성되기도 전에 날개 돋친 듯 필사된 판본들과 근대에 와서 공간(公刊)된 『열하일기』는 필사자의 의도대로 개악(改惡)이 이루어졌다. 초고본이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 지금, 이제 초고본 본연의 모습, 좀 더 선명하고 뜨거운 『열하일기』의 맛을 이 책을 통해 보여드린다. “『열하일기』를 새롭게 제 맛으로 읽는다!” → 개정신판엔 있고, 기존 판본엔 없는 초고본 열하일기의 선명한 빨간 맛! 남색(男色, 동성애)은 당시 풍속에서 크게 문제가 되는 성행위일 텐데도, 연암은 그 장면을 그대로 옮겨 놓았다. 물론 본인이 직접 본 것이 아니라 하인 창대의 언급을 옮긴 것이다. 이 내용은 「경개록」편 ‘왕삼빈’을 소개하는 항목에 나온다. 하지만 이 내용은 초고본 계열인 옥류산장본과 만송문고본, 그리고 충남대본에만 수록되어 있고, 여타의 필사본이나 활자본 어디에도 수록되지 않았다. 문제적 내용이기 때문에 이 항목 자체를 누락시킨 것으로 보인다. 이 책에서는 이러한 부분을 누락하지 않고 수록했다. 왕삼빈王三賓은 민 지방(복건성福建省) 사람이다. 나이는 스물다섯인데, 아마도 윤형산의 청지기 같기도 하고 혹시 기려천의 비복 같기도 하다. 창대가 말하기를, “어제 아침에 우연히 명륜당 오른쪽 문 가리개 아래에 있었는데, 기려천과 왕삼빈이 팔짱을 끼고 목을 나란히 하여 홰나무 뒤에 서 있더니 한참 뒤에 입을 맞추고 혀를 빨더군요. 마치 전각 위의 얼룩무늬 목을 한 비둘기처럼 하였는데, 사람이 가리개 사이에 있으면서 훔쳐보는 줄도 모릅디다. 왕삼빈은 수도 없이 음란한 교태를 간드러지게 떨더이다. 그저께 새벽에는 책을 가지고 윤 대인의 구들방에 갔더니 왕삼빈이 윤 대인의 이불 속에서 머리를 내밀고 책을 받았습지요.” 라고 한다. 곡정의 비복인 악씨鄂氏도 그 아름다운 젊은이를 닮았다. 왕삼빈은 비단 얼굴이 잘생겼을 뿐 아니라, 글씨를 이해하고 그림을 잘 그린다. 조선의 블랙리스트! 연암 박지원과 『열하일기』 조선 시대를 통틀어 최고의 작품을 고른다면 단연 손에 꼽을 정도로, 『열하일기』는 조선 최고의 문학 작품이다. 조선의 대문호라 불리는 연암 박지원(1737∼1805)의 명성도 『열하일기』로 인해 더욱 높아졌다. 주지하다시피 『열하일기』는 연암 박지원의 중국 기행문이다. 그는 1780년 청나라 건륭 황제의 70회 생일을 축하하는 사절단에 끼어 중국을 다녀왔다. 공적인 소임이 없어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었던 연암은 북경 여행과 함께 전인미답의 열하 지방을 체험하였다. 1780년(연암 44세) 10월 말, 연암 박지원은 중국 여행을 마치고 귀국하는 즉시 『열하일기』 집필에 전념했다. 이 초고는 책으로 완성되기도 전에 그 일부가 주변의 지인들에 의해 전사(傳寫)되었고, 급기야 한양에 일파만파로 퍼져나갔다. ‘연암체’(燕巖體)라는 새로운 글쓰기 문체가 생겨날 정도로, 『열하일기』는 당시 독서계와 문인 지식층에 큰 영향력을 발휘했다. 그러나 『열하일기』는 당시 문단에서 받아들여지지 못했다. 새로운 글쓰기 시도에 환호하는 이들도 있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청나라 연호를 썼다 하여 노호지고(虜號之稿)라고 비방하였다. 문체반정(文體反正)을 추진하던 국왕 정조(正祖)까지 이 작품을 주목하고 문제시했던 것은 유명한 일화에 속한다. 시대착오적인 반청(反淸) 사상을 풍자하고 조선을 낙후시킨 양반 사대부의 책임을 추궁하는 등 현실 비판적인 내용과 신랄한 표현이 담긴 이 책은 연암 당대는 물론이고 조선조 내내 받아들여질 수 없었다. 그 때문에 연암 당대는 물론이고 손자 박규수가 우의정으로 있던 조선 말기에도, 그리고 서적의 출판과 보급이 비교적 활황을 보였던 근대 초기에 이르기까지도 공간(公刊)되지 못하고 오직 필사로만 유통되었다. 개정신판!! 『열하일기』의 실체에 한 걸음 더 다가서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열하일기』는 책으로 완성되기 전부터 필사되어 주변에 전파되었고, 이로 인해 현재 여러 개의 판본이 존재한다. 게다가 2012년에는 이가원(1917~2000) 선생이 소장하던 『열하일기』 초고본 혹은 초고본 계열(제자, 후배 등이 필사한 책) 책이 영인되어 대중에게 공개되었다. 이를 통해 『열하일기』 최초의 모습 즉 친필본 저작의 실체를 어느 정도 살펴볼 수 있게 되었고, 그동안 필사본의 형태로 존재해 왔던 수많은 이본들이 본래의 모습에서 어떻게 변질되고 훼손되었는가를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2009년에 김혈조 교수가 『열하일기』를 번역 출간할 당시에는 친필본 혹은 그 계열의 책은 미공개된 상태였으므로 참고하거나 대조할 수 없었다. 김혈조 교수가 저본으로 삼은 것은 1932년에 공간된 ‘박영철본’과 당시까지 공개된 필사본들이다. ‘박영철본’은 박지원의 저작이 거의 망라되어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동시에 활자로 공간된 책이어서 학계에 광범하게 유포되어 있었다. 그런데 이 판본은 초고본의 계열에서도 몇 걸음 더 나간, 말하자면 몇 차례의 윤색을 거친 책이었다. 결국 박영철본을 번역의 저본으로 삼았다는 것은 윤색된 『열하일기』를 번역했다는 문제를 태생적으로 가질 수밖에 없었다. 는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한 책이다. 역자는 3년여의 시간 동안 『열하일기』의 초고본과 초고본 계열의 판본을 모두 검토하여 번역의 저본을 확정한 후 다시 한 번 번역에 임하였다. 이후 2년여의 기간을 들여 개정판 출판에 공을 들였다. 이를 통해 『열하일기』의 실체적 모습은 물론 박지원의 생생한 숨소리 하나조차 놓치지 않고 함께 호흡하는 새로운 모습의 개정신판을 내놓게 된 것이다. 『열하일기』를 검열하다! 검열(檢閱), 폭력적인 어감의 이 말은 국가 권력이 사상을 통제하거나 치안을 유지하기 위한 조치의 일환으로서 자행되었다. 문체반정 시기에 『열하일기』에는 이런 검열이 있었던가? 역사 자료를 살펴보면 국가 차원에서의 강제적인 검열은 없었다. 다만 눈에 보이지 않은 사회적 금압(禁壓)은 작용하였던 것으로 생각된다. 박규수가 아우 박선수로부터 조부 박지원의 문집을 간행하자는 의견을 들었을 때, 박규수는 「호질」과 「허생전」이 평소에 유림의 기롱과 비방을 받았기 때문에 간행은 어렵다고 한다. 「호질」과 「허생전」은 『열하일기』에 수록된 대표 작품이다. 단편적인 일화를 통해서 당대 조선인들의 의식의 일단을 엿볼 수 있다. 그들에게는 의식적, 무의식적인 사상 검열이 있었다. 판본 비교를 통해 연암이 스스로 행한 자기검열의 흔적, 당대인의 필사의 과정에서 행한 내용 분식 등의 사례를 확인할 수 있다. 필사본들의 윤색과 왜곡은 몇 가지 유형으로 가해졌는데, 전체적으로는 『열하일기』만의 개성과 참신성을 없애는 쪽으로 진행되었다. 첫째, 명(明)을 높이고 청(淸)을 깎아내렸다. 초고본은 날짜를 표기하면서 건륭이라는 청나라 연호를 사용하여, 오랑캐 연호를 쓴 책이라는 뜻의 ‘노호지고’(虜號之稿)라고 폄하되었다. 이를 의식해서인지, 이후의 필사본들은 이 연호를 삭제하는 반면 명에 대해서는 ‘황명’(皇明) ‘유명’(有明)으로 표현함으로써 숭명반청 의식을 노골적으로 드러냈다. 명·청에 대한 표현 문제는 북학(北學)과 북벌(北伐)의 대청(對淸) 의식을 가늠할 수 있는 척도인바, 작가의 인식을 드러내는 중대한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당시 숭명반청(崇明反淸) 의식이 하나의 국시로 통용되어 민족의 건전한 이성을 마비시키던 상황을 감안하면, 국호에 대한 표현은 일종의 사상 검증 수단이 된다는 점에서 대단히 예민한 문제이다. 둘째, 우리말을 살려서 한자로 표현하는 독특한 연암체가 사라졌다. 연암은 우리의 일상어, 속담 등 우리말을 한자화하여 과감하게 한문 문장에 섞어서 사용하였다. 술이 달린 모자인 상모를 ‘象毛’(상모)로 음차해서 표현하고, 물건을 파는 상점을 ‘假家’(가게)로 표현한 것 등이 그러한 예이다. 하지만 당대의 문인들은 이를 한문의 품격을 떨어트리는 것으로 인식하고, 정통 한문 표현으로 바로잡아야 된다고 생각했다. 그리하여 ‘상모’와 ‘가가’를 ‘모모’毛와 ‘항사’巷肆 등의 중국 고문식의 표현으로 바꾸었다. 셋째, 천주교 및 서양과 관련한 용어나 내용은 없어지거나 교묘히 바뀌었다. 이 부분은 후대의 필사가들에 의한 개작일 수도 있지만 어쩌면 연암 스스로의 자기검열일 가능성도 있다. 1801년 신유사옥으로 천주교도에 대한 대대적인 탄압과 처벌이 있었던바, 『열하일기』 역시 이 문제를 비켜가거나 자유로울 수 없었다. 천주교 교리를 삭제함은 물론, 천주교와 관련된 일체의 용어, 나아가서 서양의 기물을 고치거나 삭제하였다. 「황도기략」편에 나오는 ‘천주당’과 ‘천주당화’라는 제목을 ‘풍금’과 ‘양화’(洋畵)로 위장하고, “구라철현금은 천주교의 기물이므로 천금이라고 한다”(此系天主器物故名天琴)는 말은 그 자체를 삭제하였다. 뿐만 아니라, 예수라는 명칭이 들어간 부분의 긴 문장은 완전히 다른 문장으로 대체하였다. 연암은 북경 남당의 천정에 그려진 벽화의 인물이 자신에게 사랑스럽게 다가오는 것 같았는데, 그게 바로 예수임을 알아보았다고 하였다. 이러한 언급 자체는 천주교도로 오인될 소지가 있으므로, 벽화 그림에 대한 논평으로 교체하였다. 넷째, 연암의 자유분방한 사고와 행동, 풍속이나 사회적 통념에 맞지 않는 내용이 개작되거나 삭제되었다. 동성애에 대한 호기심, 중국 여성에 대한 묘사, 투전판에 끼어든 연암의 무용담 혹은 음식의 기호에 대한 언급 등은 점잖은 양반 체통과 어긋난다는 이유에서인지 모두 다른 내용으로 바꿔치기하였고, 고약한 중국인을 골려 주는 장난기와 관광에 들떠서 호들갑스러운 모습 등 솔직하고 좌충우돌하는 연암의 모습은 적당하게 다른 내용으로 갈아 치웠다. 그리하여 연암이라는 인물의 연암다운 개성을 없애고 오직 점잖고 교양 있는 양반의 모습으로 꾸며놓았다. 이처럼 봉건 유교 윤리 속으로 연암의 실제 모습을 숨기는 분식은 연암의 개성을 말살하여 평범한 인간 형상으로 조작하는 행위이다. 이 밖에도 원작의 글쓰기, 특히 문자학적 고려를 무시하고 함부로 글자를 바꾼다든지, 임의로 책 이름을 바꾼다든지 하는 등의 개변이 수없이 이루어졌다. 달라진 ‘개정신판’ 『열하일기』 첫째, 개정신판은 열하일기 초고본을 저본으로 하여, 그 내용을 그대로 살려서 번역하였다. 이를 통해 자기검열이 이루어진 여타 필사본 및 공간된 박영철본에서 느낄 수 없는, 초고본만이 가지는 생생한 모습, 나아가서 연암이 『열하일기』를 통해서 드러내려고 했던 숨은 의도 등이 살아나고 포착되도록 하였다. 둘째, 개정신판은 그동안 책의 이름이나 글의 제목만 알려져 있고 기왕의 『열하일기』에는 수록되지 못했던 몇 편의 글을 번역하여 새롭게 수록하였다. 최근 영인 공개된 책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가능했는데, 『양매시화』楊梅詩話, 『천애결린집』天涯結隣集, 「태학기」太學記 등이 그것이다. 또한 이 글들에 대한 짧은 해제를 수록하여 독자의 이해를 도왔다. 또한 「피서록」편의 경우, ‘삼한총서본’ 「피서록」을 번역하여 ‘피서록 보유’편으로 수록함으로써, 보다 내용을 풍부하게 하였다. 셋째, 개정신판은 초판에 비해서 수록된 도판 역시 많이 바꾸고 추가하였다. 초판이 나온 뒤에도 역자인 김혈조 선생은 여러 번의 중국 현지답사를 통해 관련 유적이나 유물을 틈나는 대로 촬영하고 확보하였다. 이러한 작업을 계속하는 까닭은 연암이 보았던 유적이나 유물의 실제적 모습을 직접 독자에게 보여줌으로써, 작가 연암이 얼마나 세밀한 관찰력과 탁월한 표현력을 지녔던가를 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넷째, 오역 없는 번역, 정확한 번역을 기했으며, 원문의 오류 또한 바로잡아서 번역했다. 개정신판은 연암이 저작했던 원래의 『열하일기』를 가능한 살리려고 글자 한 자도 놓치지 않고 번역하려고 노력하였다. 그리고 친필 초고본이든 필사본이든 간에 『열하일기』 자체에 오류가 있던 부분은 관련 자료를 찾아서 이를 수정하여 번역하고 주석을 달았다.
어반 수채화
지식공유 / 최일순 (지은이) / 2020.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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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공유소설,일반최일순 (지은이)
일상에서 손쉽게 그림을 그리고 싶은 독자들을 대상으로 만들었다. 독자들을 위해 QR코드를 삽입하여 저자가 직접 스케치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동영상을 제공하였고, 자세한 과정컷으로 그림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는 디테일한 표현과 명암조절을 자세하게 표현하였다. 또한, 다양하고 큰 그림으로, 보다 쉽게 예시 작품들을 그려볼 수 있도록 하였으며 책의 넘김이 편하도록 달력형으로 제작하여 세워서 보고 그리고 쉽게 제작하였다.01장. 도구와 재료 소개 도구와 재료 소개 7 02장 수채화 색 알아보기 수채화 물감 기본색 13 수채화 물감 혼합색 16 수채화 종이 표면 질감 18 03장 기초 연습 둥근 붓과 사선 붓 그리기 19 굵은 선에서 가는 선 그리기 20 농담 기법 21 수채화 기법 22 그러데이션(바림) 23 다양한 색 그러데이션 24 04장 습식 기법 응용 그림 도시와 참새 25 카메라 27 드림캐쳐 29 05장 명암 5단계 명암 5단계를 응용한 산 그리기 31 06장 기초 데생 구 그리기 33 정육면체 그리기 35 07장 구도 구도 종류 37 수평선 구도 / 수직선 구도 / 삼각형 구도 / 마름모 구도 / 액자형 구도 / 사선 구도 / 호선 구도 / S구도 투시도법 38 1점 투시 / 2점 투시 / 3점 투시 그리드 응용하기 39 08장 원근 표현 원근법 40 근경/중경/원경 09장 감성 수채화 작은 집과 마을 / 꽃과 물뿌리개 / 수박 / 선인장 / 야채 트럭 / 몬스테라 10장. 기법 1 뭉게구름과 들판 53 하늘과 전봇대 풍경 55 먹구름 하늘과 들판 57 물에 비친 모습 59 배와 그림자 60 11장 기법 2 나뭇가지 62 아래로 뻗은 나뭇가지 63 나무 64 풀과 라벤더 꽃 65 나뭇결 66 침엽수 67 활엽수 68 야자수 69 12장 실루엣 그림 나무가 있는 풍경 / 성당과 비행기 / 사진사 13장 심플 어반 수채화 수원화성 / 전차 / 다리가 있는 풍경 14장 크라프트지에 어반 수채화 카페 풍경 / 런던 타워브릿지 / 계단이 있는 집 15장 여백이 있는 어반 수채화 풍차 / 오두막 / 옛날 우체통 / 바다와 배 / 전봇대와거리 16장. 실전 어반 수채화 오스트리아 오페라 하우스 / 파리 에펠탑의 밤 / 이탈리아 피사의 사탑 / 붉은 베리와 케이크 / 동네 마트 / 낡은 배 / 아치형 건물 / 구절판 / 성벽 / 골목집 풍경/카페의오후/뉴욕브로드웨이/그리스 산토리니 / 순천 드라마촬영장 / 부산 감천문화마을 / 체코의 찰스 다리 풍경 / 중국 음식점과 신문 보는 사람 / 소녀와 곰인형 / 영국 이층 버스와 공중전화 박스 / 싱가포르 희년 교량 / 미국 관광열차와 다리 / 등대와 노을행복한 그림은 아주 잘 그리지 않아도 지그시 보고 있으면 마음이 따뜻해지고 풍성한 감성으로 편안함과 쉼을 주는 것 같습니다. 가볍게 그린 스케치 위에 맑고 투명한 색을 살짝 채색만 해줘도 기분이 좋아지고 물감이 말라가며 지나온 얼룩이 그대로 보여도 왠지 시간과 공간 속에 우연히 얻은 추억과 자연의 미를 느끼게 해 주는 것 같습니다. 수채화가 주는 청초한 느낌이 좋아서 매력을 느끼게 된 순간부터 자꾸만 주변의 소재들을 탐색하게 되었습니다. 매일 보는 하늘도, 담 모퉁이에 외롭게 핀 민들레도, 길가의 붉은 장미꽃도, 익숙한 동네길과 교회당 언덕도, 복잡한 건물과 사람들도 멋진 그림 소재가 되었습니다. 어반 수채화는 이렇게 친근한 일상의 풍경과, 여행지, 추억 등을 소재로 삼았습니다. 어반 수채화 책 안에는 따뜻하고 순수한 감성 수채화 기법을 응용한 그림, 실루엣 그림, 어반 스케치와 수채화의 신비한 만남, 작품성 있는 세밀한 표현과 회화적인 고급 수채화 그림 등으로 구성해 보았습니다. 또한 어반 수채화에는 도구와 재료를 다루는 방법과 수채화 기법, 재료와 우연을 통해 얻어지는 재밌는 표현들을 담았습니다. 그림으로 여행하는 어반 수채화 여정에 많은 추억들이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아주 오랫동안 행복한 어반 수채화 책으로 많은 분들의 마음속에 자리매김 되길 희망해 봅니다. 오랜시간 동안 책을 집필하면서 늘 격려해 주고 아낌없는 조언과 사랑과 애정으로 응원해 준 가족과 부모님에게 감사의 마음을 진심으로 전합니다. 어반 수채화가 주는 평안함과 따스한 시간들이 멀리멀리 많은 분들에게 전해지길 소망합니다.
매일 써먹는, 1일 1문장 엄마표 생활영어
위즈덤하우스 / 고윤경 (지은이) / 2020.02.27
15,000원 ⟶ 13,500원(10% off)

위즈덤하우스육아법고윤경 (지은이)
네이버 오디오클립 엄마표 영어 1위! '띵동 엄마 영어'. 실전회화와 지도 팁을 모두 담은 단 한 권의 책이다. 엄마가 하루에 한 문장씩 영어로 말하는 것만으로도 아이와 엄마 모두 영어말문이 트이는 기적을 경험할 수 있다. 아이에게 자주 말하는 상황별 필수 대화문장과 핵심패턴 100개가 잘 정리되어 있으며, 유튜브 영어 동요 QR 코드 100개가 삽입되어 있다. 그 외에도 영어 동화책, 동영상, 놀이를 통한 영어 지도 방법이 서술되어 있어서 ‘회화’와 ‘지도 팁’을 이 책 한 권으로 모두 잡을 수 있다. 네이버 오디오클립의 ‘띵동 엄마 영어’ 실전편 저자직강, 원어민 무료 mp3 녹음파일, 한눈에 보는 day100 대형포스터 또한 영어 실력 향상에 큰 도움을 줄 것이다.CHAPTER 1. 바로바로 써먹는 실생활 입말 표현 100 Part 01. 일상생활에서 아이 깨우기 : Day 1. Honey, time to wake up! 세수시키기 : Day 2. Go wash your face. 옷 입혀주기 :Day 3. Let’s get dressed. 머리 묶어주기 :Day 4. Your hair is tangled. 아침 식사 준비하기 : Day 5. What do you want for breakfast? 약 먹이기 : Day 6. You still have a runny nose. 신발 신기기 : Day 7. Go put on your shoes. 엘리베이터 타기 : Day 8. Get in the elevator! Part 02. 아이와 함께 놀 때 책 읽기 : Day 9. Why don’t we read some books? 숨바꼭질하기 : Day 10. You love hide and seek. 색칠 놀이하기 : Day 11. You are good at drawing! 킥보드 타기 : Day 12. How about riding your scooter outside? 놀이터에서 그네 타기 :Day 13. Do you want to play on the swing? 놀이터에서 미끄럼틀 타기 :Day 14. You mustn’t go up the slide. 달리기 시합하기 : Day 15. Let’s race to the door. 공놀이하기 :Day 16. Do you want to play catch? 비눗방울 놀이하기 : Day 17. How about playing with bubbles outside? 키즈 카페에서(1) : Day 18. You should share. 키즈 카페에서(2) : Day 19. Are you done playing? 수영장에서 : Day 20. No splashing! Part 03. 외출했을 때 차 타기 : Day 21. Don’t forget to buckle up! 대중교통 이용하기 : Day 22. Three stops from here. 여행가기 : Day 23. You are done packing. 비행기 안에서 : Day 24. We are heading for Jeju. 호텔에서 : Day 25. Our room is on the 3rd floor. 사진 찍기 : Day 26. Let me take a picture of you. 외식하기 : Day 27. You must be hungry. 주변 구경하기 : Day 28. Let’s take a tour. 영화관 가기 : Day 29. The movie starts at 3:00. 연극 보러 가기 : Day 30. Let’s clap along. 동물 체험 활동 : Day 31. Let’s feed them. 수확 체험 활동 : Day 32. We are going to pick apples! Part 04. 함께 집안일 할 때 장난감 치우기 : Day 33. First, pick up the toys. 신발 세탁 : Day 34. Your shoes need washing. 빨래 개기 : Day 35. Let’s fold the laundry together. 쇼핑하기 : Day 36. Do you want to ride a shopping cart? 요리하기 : Day 37. You look like a cook. 빵, 쿠키 만들기 : Day 38. Which shape would you like to make? 분리수거하기 : Day 39. Plastic is recyclable. 화분에 물주기 : Day 40. We need to water it 3 times a week. 책 정리하기 : Day 41. There are too many books on the floor. Part 05. 훈육할 때 칭찬하기 : Day 42. Who made your bed? 격려하기 : Day 43. You made it! You are the best! 선물 주기 : Day 44. Here is your present. 스티커 주기 : Day 45. Let me give you some good behavior stickers. 약속을 지키지 않았을 때 : Day 46. You should keep your promise. 단 것만 먹으려할 때 : Day 47. You are eating too many sweets. 떼쓸 때 : Day 48. Calm down and wipe away your tears. 형제자매, 친구와 싸울 때 : Day 49. Play nicely and share your toys. 식사습관을 고쳐야 할 때 : Day 50. Don’t be a picky eater. 위험한 행동을 할 때 : Day 51. You can burn your fingers. 낙서했을 때 : Day 52. Who drew on the wall? 딴청 부릴 때 : Day 53. How many times do I have to tell you? 사과할 때 :Day 54. Are you still angry with me? Part 06. 아프거나 다쳤을 때 감기에 걸렸을 때 : Day 55. You have to take a day off. 넘어졌을 때 : Day 56. Are you hurt? 코가 막혔을 때 : Day 57. Blow your nose into a tissue. 눈을 비빌 때 : Day 58. Do you have something in your eye? 벌레에 물렸을 때 : Day 59. Look at these mosquito bites on your face. 피부가 탔을 때 :Day 60. Your face is tanned. 배가 아프다고 할 때 : Day 61. Let me rub your tummy. Part 07. 설명해줄 때 자전거 타기 : Day 62. Get on your bike. 덧셈, 뺄셈하기 : Day 63. One plus one is two. 수수께끼하기 : Day 64. I will tell you a riddle. 알파벳 알려주기 : Day 65. Watch me write the letter. 날짜 알려주기 : Day 66. Tomorrow is December 2nd. 요일 알려주기 : Day 67. Today is Thursday. 시간 알려주기 :Day 68. It is 8:45. 옷 잘 입도록 알려주기 : Day 69. You are wearing your T-shirt backwards. 양치질하기 :Day 70. You should brush your teeth up and down. 손 씻기 : Day 71. Did you wash your hands with soap? 나이 알려주기 : Day 72. You are 2 years older than her. 날씨에 대해 : Day 73. How is the weather today? 계절에 대해 : Day 74. Winter is around the corner. 미세먼지에 대해 : Day 75. There is too much dust in the air today. 비가 올 때 : Day 76. It is raining outside. 눈이 내릴 때 : Day 77. It is snowing heavily. Part 08. 신체, 생리현상 키 재기 : Day 78. Let me measure your height. 몸무게 재기 : Day 79. How much do you weigh? 손톱 잘라주기 : Day 80. Let me clip your fingernails. 미용실 가기 : Day 81. Let’s get a haircut. 신발, 옷이 안 맞을 때 : Day 82. It is too tight for you. 소변볼 때 : Day 83. You need to pee, don’t you? 트림할 때 : Day 84 . You burped again. 방귀, 대변볼 때 : Day 85. Did you fart? 딸꾹질 할 때 : Day 86. You may get hiccups. Part 09. 잘 준비할 때 목욕하기 : Day 87. It’s time to take a bath. 치실 할 때 : Day 88. Let me floss your teeth. 머리 감기 : Day 89. Let’s rinse your hair. 씻고 잘 준비하기 : Day 90. Dry your hair with this towel. 오늘 하루 이야기하기 : Day 91. Did you play nicely with your friends? 친구에 대해 대화하기 : Day 92. Who is your best friend? 침대에서 : Day 93. I will put you to sleep. 애정 어린 표현하기 : Day 94. Do your legs hurt? 밤 인사하기 : Day 95. Good night. Sweet dreams. Part 10. 특별한 날 기념하기 생일 축하 : Day 96. Make a wish. 생일 카드 만들기 : Day 97. How about writing her a birthday card? 크리스마스 날 : Day 98. Check under the Christmas tree. 새해맞이 : Day 99. Tomorrow is the first day of 2020. 가족 모임 : Day 100. We are going to celebrate Parents’ Day. Chapter 2. 엄마표 영어 100% 활용 꿀팁 Part 01. 영어 동요 부르기 (1) 첫 영어 노출을 영어 동요로 시작하는 이유 (2) 영어 동요는 어떤 게 있나요? (3) 대표적인 유튜브 사이트 (4) 영어 동요 활용법 part 02. 영어 그림책 읽기 (1) 영어 그림책을 구매하기 전 기억할 사항 (2) 대표적인 원서 인터넷 서점 (3) 영어 그림책 활용법 (4) 그림책 관련 Q &A (5) 추천 첫 영어 그림책 100권 part 03. 영어 동영상 즐기기 (1) 영어 동영상을 보여줄 때 기억할 사항 (2) 유아 영어 동영상 활용팁 (3) 유아 영어 동영상 관련 Q&A (4) 유아 동영상 추천 part 04. 영어 워크시트, 온라인 자료 활용하기 (1) 아이가 좋아하는 놀이와 성향 파악하기 (2) 그림책/영어 동요 연계 워크시트 활용하는 법 (3) 워크시트 다운로드 사이트 part 05. 초간단 엄마표 영어 놀이 (1) 엄마표 영어에서 가장 중요한 것 (2) 마이크& 녹음기로 영어 동요 녹음하기 (3) 손인형(puppet) 활용하기 (4) 플래쉬 카드로 게임하기 (5) 수수께끼 (6) 몸으로 하는 놀이 Part 06. 엄마표 영어에 유용한 제품, 프로그램 (1) 번역기와 포스트 잇 (2) 유튜브 동영상 다운로더 (3) 인공지능 스피커‘서두르지 않고 자연스럽게! 1일 1문장으로 꾸준하게!’ 『매일 써먹는, 1일 1문장 엄마표 생활영어』와 함께라면 엄마표 영어, 이제 어렵지 않아요. 말이 트이는 유아 시기부터 아이들에게 어떻게 영어를 접하게 해줘야 할지 고민인 엄마들이 많습니다. ‘띵동 엄마 영어’의 대표이자 이 책의 저자인 재키쌤은 아이에게 사교육보다 더 좋은 건 엄마가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영어를 접하게 해주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영어는 우리가 모국어를 배우듯 일상에서 편안하게 접해야 가장 좋다는 것이지요. 하지만 육아와 살림, 회사일 등으로 바쁜 엄마들에게 ‘엄마표 영어’는 부담이 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매일 써먹는, 1일 1문장 엄마표 생활영어』는 엄마들의 영어에 대한 부담은 줄이면서도 매우 효과적인 영어 공부를 제안합니다. 매일 하는 말만 담은 입말 표현으로 하루에 한 문장, 총 100개의 패턴을 입에 익히는 것만으로도 ‘엄마표 영어’는 충분합니다. ★★ 엄마표 영어에 필요한 4가지, 모두 다 있다! ★★ 첫째, 아이에게 밥 먹듯이 하는 말만 골랐다! “가서 씻으렴.”, “배고프지 않니?”, “음식을 편식하면 안 돼!”, “잘 자. 좋은 꿈꾸고.” 일상에서 아이에게 자연스럽게 매일 하는 말들이지요? 6살 딸아이의 엄마이기도 한 재키쌤이 아이와의 대화에서 자주 쓰는 표현만을 골랐어요. 함께 놀 때, 외출할 때, 잘 준비할 때 등 10가지 상황이 파트별로 정리되어 있어서 목차를 보고 오늘 하고 싶은 말을 골라서 써볼 수 있어요. 오늘 배운 말을 바로바로 표현하다 보면 영어에 대한 어색함은 점차 사라지게 될 거예요. 둘째, 영어는 패턴이 중요해요! 반복된 표현과 암기가 통하는 게 바로 ‘영어회화’입니다. 패턴만 입에 익히고 활용해보아도 영어 말하기가 훨씬 더 쉬워져요. 이 책에는 엄마표 영어 말하기에 필요한 패턴 100개가 정리되어 있어요. 핵심패턴에 단어만 바꿔도 활용할 수 있는 표현이 매우 많아진답니다. 셋째, 회화만으로는 아쉽죠? 엄마표 영어 꿀팁을 활용하세요! 아이에게 영어로 말을 건네는 것만으로도 영어 실력이 크게 늘지만, 좀 더 아이의 흥미를 끌 수 있는 엄마표 영어 꿀팁을 전수합니다! ‘Chapter 2. 엄마표 영어 100% 활용 꿀팁’에는 아이가 좋아하는 영어 동요, 동화책, 놀이, 교구 등을 이용하여 다양하게 영어 지도를 할 수 있는 방법이 나와 있어요. 아이와 엄마 함께 영어로 교감하는 재미를 느껴보세요. 넷째, 엄마들이 먼저 알아본, 검증된 저자 네이버 오디오클립 엄마표 영어 분야 1위, 단기간 내에 20,000여 명의 엄마 구독자들이 먼저 알아본 파워저자 ‘재키쌤’과 함께 본격적으로 영어를 시작해보세요. 저자의 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로 다양한 콘텐츠를 접할 수 있고, 무엇보다도 오디오클립을 하루 10분씩 듣고, 저자의 온라인 스터디카페(cafe.naver.com/gojackie)에서 함께 100일 프로젝트를 시작해본다면 영어는 공부가 아닌 즐거움이 되는 경험을 만끽할 수 있을 것입니다. ★★ 이런 내용이 들어 있어요! ★★ √ 네이버 오디오클립 ‘띵동 엄마 영어’ 실전편 그대로! 이 책은 온라인상에서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는 ‘띵동 엄마 영어’ 실전편과 연계해서 공부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 상황별 대화문과 영어 지도 가이드를 한번에! 다양한 상황에서 아이에게 할 수 있는 100가지 표현이 들어가 있어요. 함께 제공되는 원어민 mp3와 특별부록 대형포스터를 보면서 입말 표현을 익혀보세요. 또한 쉽고 재밌게 영어를 접할 수 있는 지도 방법이 제시되어 있답니다. √ 영어 동요 동영상 100, 영어 동화책 100 아이에게 어떤 영어 콘텐츠를 보여줘야 할지 고민된다면 재키쌤이 추천하는 유아동 수준에 딱 맞는 동요와 동화책을 참고해보세요. 유튜브 QR코드와 구매처 등의 정보도 풍부하게 나와 있습니다.
프라이팬과 밥솥 하나로 만드는 빵
랜덤하우스코리아 / 이이다 준코 글, 박정애 옮김 / 2010.11.22
12,800원 ⟶ 11,520원(10% off)

랜덤하우스코리아건강,요리이이다 준코 글, 박정애 옮김
베이킹이 밥하기보다 간단하다?! 집에서 쓰는 프라이팬과 전기밥솥 하나로 엄마표 빵 만들기 쉽고 간단한 홈베이킹 레시피로 일본 내에서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이이다 준코의 빵 만들기 노하우를 담았다. 저자의 ‘가정식 베이킹’ 레시피는 빵이나 과자, 케이크 만들기에 막연한 어려움을 느끼는 독자들에게 가장 손쉽고 친근한 방법으로 접근해 누구나 금세 홈베이킹의 매력에 푹 빠지도록 만든다. 『프라이팬과 밥솥 하나로 만드는 빵』에서는 오븐을 일체 사용하지 않는 간편한 방법을 소개한다. 그 비법은 바로 ‘프라이팬’과 ‘밥솥’이다. 집집마다 가지고 있는 프라이팬이나 전기밥솥만 있으면 베이커리에서 갓 나온 듯 훌륭한 빵을 만들 수 있다. 다양한 재료로 만든 영양빵, 발효 과정 없이 굽기만 하면 완성되는 간단 빵, 즐겨 먹는 식빵과 컵케이크,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빵이나 디저트로 먹기 좋은 일본 과자까지. 지름 20cm 프라이팬과 전기밥솥이 있으면 못 만드는 빵이 없을 정도이다. 보너스로 첨가물 없이 만드는 엄마표 치즈·버터와 밥솥에 넣고 가열만 하면 완성되는 홈메이드 잼 레시피까지 추가했다. Basic Tools_ 쉬운 홈베이킹을 위한 기본 도구 Part1 프라이팬 하나로 만드는 빵 이것이 다르다! 무발효빵 Vs.발효빵 첫 번째 빵 발효 없이 만드는 간단 빵 치즈스콘 소다빵 오렌지당근빵 바나나빵 토마토바질피자 건포도스틱 양파베이컨빵 인도빵(난) 감자빵 머핀 중국식 찐빵 녹차빵 검정깨고구마빵 토마토바질빵 콩빵 Plus Recipe_ 첨가물 없는 엄마표 치즈&버터 두 번째 빵 폭신폭신 달콤한 발효빵 Easy Baking_ 이스트를 사용한 발효빵 치즈빵 참깨잉글리시머핀 옥수수빵 카망베르호두빵 여러 가지 오야키 Plus Recipe_ 다양한 빵으로 만든 샌드위치① 새우아보카도샌드위치 / 불고기샌드위치 / 브로콜리달걀샌드위치 / 호박고구 마샌드위치 Plus Recipe_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엄마표 잼 망고파인애플잼 / 딸기바나나잼 / 유자잼 / 벌꿀토마토잼 / 밀크잼 / 레몬커드 / 캐러멜사과잼 / 오렌지쇼콜라잼 양파햄롤 비엔나소시지도그 포카치아 삼색럭키빵 초콜릿스틱빵 크림빵 잼롤빵 코코아멜론빵 카레빵 베이글 하나마키빵 스마일빵 데코레이션빵 여러 가지 동물빵(강아지빵/눈사람빵/돼지빵/원숭이바나나빵/거북이빵) Q&A_ 프라이팬으로 빵 만들 때 이런 점이 궁금해요! Part2 전기밥솥 하나로 만드는 빵 첫 번째 빵 취사 버튼만 누르면 와성되는 간단 빵 시리얼빵 카레소시지감자칩빵 슬라이스햄치즈빵 베이컨양파빵 바나나빵 고구마홍차빵 시금치소시지빵 치즈찐빵 단호박크림치즈빵 메이플바나나빵 녹차망고빵 블루베리아몬드빵 Plus Recipe_ 전기밥솥으로 간단하게 만드는 잼 블루베리잼 / 사과잼 / 딸기잼 / 귤잼 / 망고잼 / 키위민트잼 / 토마토잼 / 살구잼 Easy Baking_ 전기밥솥으로 식빵 만들기 호두빵 깨빵 치즈빵 건포도빵 두부빵 된장빵 딸기연유빵 벌꿀롤 명란마요네즈빵 밀크코코아빵 초콜릿빵 옥수수빵 구운 카레빵 만두빵 캐러멜아몬드빵 Plus Recipe_ 주스 & 수프를 넣어 만든 빵 당근주스빵 / 토마토바질빵 / 커피빵 / 포도주스빵 / 사과식초주스빵 / 양파수 프빵 / 콘포타주빵 / 녹즙빵 / 호우지차빵 두 번째 빵 별미빵 & 익반죽으로 만든 빵 호두카망베르빵 애플링빵 몽키허니캐러멜빵 포카치아 럭키빵 초코칩멜론빵 타코야키소시지빵 Easy Baking_ 익반죽빵 만들기 쌀식빵 현미밥빵 파래김빵 벌꿀밀크빵 Plus Recipe_ 다양한 빵으로 만든 샌드위치② BLT샌드위치 / 연어아보카도샌드위치 / 파스트라미햄치즈샌드위치 / 블루베 리딥샌드위치 세 번째 빵 초보자도 쉽게 만드는 초간단 디저트 사과클라푸티 올리브유케이크 호박파이 건포도스콘 불루베리머핀 업사이드다운케이크 퐁당쇼콜라 푸딩케이크 라즈베리잼마들렌 두부컵케이크 캐러멜푸딩 녹차케이크 가루칸 빅도라야키 팥떡케이크 단호박킨통 사쿠라모치 우이로 밤만주 녹차&콩가루소보로 Q&A_ 밥솥으로 빵 만들 때 이런 점이 궁금해요! Check! Check!_ 2~3인용Vs.10인용 전기밥솥에 알맞은 재료 분량 알아보기쉽다. 간편하다.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첨가물과 방부제 걱정 없는 영양 간식 만들기 프라이팬이나 전기밥솥을 이용한 홈메이드 빵 레시피는 쉽고 간편하다는 장점 외에 건강을 고려한 레시피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엄마손으로 직접 고른 재료들로 즉석에서 바로 만들어 먹으니 방부제나 첨가물, 유통기한이 지난 재료가 들어있을 리 없고, 집에서 사용하던 익숙한 도구를 사용하니 만드는 사람도 부담 없이 자주 요리하게 된다. 게다가 가족이 즐겨 먹는 재료, 좋아하는 스타일로 만든 각종 빵과 케이크는 간식이나 아침식사 대용으로 언제나 환영 받는 메뉴. 오렌지와 당근, 양파와 베이컨, 옥수수나 감자, 현미를 메인 재료로 한 빵들은 대표적인 영양빵이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코코아나 초콜릿, 햄과 소시지 등도 엄마표 레시피라면 얼마든지 안전한 먹을거리로 만들 수 있다. 오븐 없이 프라이팬으로 베이킹하는 방법을 소개한 책들은 기존에도 몇 권 있었지만 이 책에는 베이커리와 홈메이드 요리의 강국이라 할 수 있는 일본에서 인기를 끈 메뉴를 소개했으니 색다른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특히 영양가 높은 재료를 요모조모에 활용해 담백하게 만든 빵 레시피는 나만의 노하우로 익혀두고 오래도록 사용할 만하다. 또 요리 과정이 매우 쉬우면서도 다양한 방법으로 모양낸 빵, 케이크들은 홈베이킹에 자신감을 붙여주는 아이템이다. 여기에 국내에서는 그 레시피를 찾기 힘든 화과자(일본풍 과자) 만드는 법까지 알려주어 맛과 그 모양이 일품인 디저트까지 섭렵하게 된다. 손님 온 날 정성스레 만들어 내거나 선물용으로도 손색없는 가루칸이나 단호박킨통, 사쿠라모치의 레시피를 알려주는 책은 쉽게 만나보기 어려울 것이다. 건강을 생각해 유기농 빵이다 뭐다 하며 값비싼 베이커리나 유명 백화점의 오가닉 코너를 전전할 것이 아니라 더욱 확실한 영양 간식인, 엄마표 빵 만들기를 시작해보자. 오븐을 예열하는 번거로움이나 다양한 도구를 갖춰야 하는 불편함은 내려놓고 가족의 건강을 염려하는 엄마 마음을 듬뿍 담아 하루 30분만 홈메이드 베이킹에 투자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