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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킹 소다로 안심 베이비 케어
랜덤하우스코리아 / 이와오 아키코 글 / 2011.10.12
12,000원 ⟶ 10,800원(10% off)

랜덤하우스코리아육아법이와오 아키코 글
대한민국 엄마들도 극찬한 리얼 친환경 생활 레시피 아기가 태어나면 아기 피부에 적합한 로션, 아기 옷을 세탁하는 전용 세제, 기저귀 발진 등에 대비한 연고제 등을 마련한다. 요즘은 환경 호르몬 등의 공해 문제가 심각해, 특히 아기와 관련된 제품을 구입할 때는 ‘친환경’, ‘무無첨가’, ‘천연 성분’이라는 표기가 있어야 안심한다. 뿐만 아니다. 프라이팬이나 냄비 등에 붙은 찌든 때를 청소하는 세제도, 집 안 곳곳에 밴 음식 냄새를 없애주는 스프레이도, 이제는 조금이라도 우리 몸에 무해한 것을 고르고 또 고르게 되었다. 하지만 유해한 요소를 최소화했다는 이런 세제들은 과연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을까? 이 책은 이런 고민에 안심할 만한 해답을 일러준다. 친환경 세제보다 더 안전하고 언제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으며, 게다가 저렴하기까지 한 똑똑한 세제 사용법이 상세하고 친절하게 소개되었다. 바로 ‘베이킹 소다’와 ‘식초’를 이용한 살림법이다. 빵을 만들고 요리를 할 때나 사용하는 줄 알았던 작은 재료가 생활 곳곳에서 얼마나 많은 일을 해내는 가를 알고 나면 오늘 당장 주방, 욕실, 세탁실에 있는 세제를 모두 바꿔버리게 될 것이다.Prologue_자연의 힘으로 깨끗하게! 안심 베이비 케어 하세요. 안심하고 사용하는 자연 소재 베이킹소다 식초 에센셜 오일 비누 성분 표시 그림 읽는 법 PART 1 BABY`S SKIN CARE & FIRST AIDS 아기 피부 관리와 간단한 응급처치 천연 성분 아기 목욕 세제 기저귀 발진 예방 크림 보송보송 엉덩이 케어 엄마표 살균 비누 안심 손·입 티슈 베이킹 소다 파우더 촉촉한 보습 크림 벌레 퇴치용 베이킹 소다 벌레 물려 가려운 곳에 방충용 오일 스프레이 치약 대용 베이킹 소다 페이스트 수분 보충 이온 음료 구급약으로 활용하는 베이킹 소다 소독액 코막힘을 완화하는 에센셜 오일 감기 기운 없애주는 공기 정화 에센스 한 번 더 똑똑하게 사용하기 - 아기 있는 가정에 추천할 만한 에센셜 오일 PART 2 WASHING 아기 용품 청결하게 유지하기 젖병 소독 젖병 얼룩 제거 젖병이나 머그잔의 냄새 제거 아기용 식기 세척 주전자의 물때 제거 강판에 붙은 찌꺼기 제거 컵의 묵은 얼룩 제거 도마 살균 한 번 더 똑똑하게 사용하기 - 주방 위생 관리도 베이킹 소다와 식초로 봉제 인형 소독 플라스틱 장난감 소독 원목 장난감 소독 아기 신발 세척 인형의 부분 때 제거 아기 욕조의 물때 제거 머리빗·솔빗의 묵은 때 제거 휴대용 아기 변기 소독 물놀이용 비닐 풀장이나 튜브 세척 한 번 더 똑똑하게 사용하기 - 허브식초 만들기 Part3 HOUSE CLEANING 아기 방과 집안 구석구석 안전하고 깨끗하게 나무 마루 청소 돗자리 닦기 카펫 청소 아기 가구 닦기 유리창 닦기 가전제품·스위치 묵은 때 제거 리모컨 틈새 때 제거 가구류 닦기 가습기 곰팡이 냄새 없애기 진공청소기 봉투 속 냄새 제거 접착제 떼기 곰팡이 방지 스프레이 에어컨·공기정화기 필터 청소 낙서 지우기 한 번 더 똑똑하게 사용하기 - 세탁이 번거롭거나 닦아주기 힘든 곳은 에어워시 스프레이로 Part4 BABY`S LAUNDRY 아기를 위한 세탁법 매일매일 베이킹 소다 비누로 세탁 면 기저귀 세탁 외출 시 사용한 면 기저귀 처리법 아기가 갑자기 토했을 때 실내 건조 시 빨래 냄새 없애기 보송보송한 세탁을 위해 진흙물 등 심한 얼룩 제거 턱받이 세척 한 번 더 똑똑하게 사용하기 - 부분 때와 얼룩 대처법 요에 오줌 쌌을 때 요에 밴 오줌 냄새 제거 새로 산 아기 옷을 입히기 전에 Part5 FOR HAPPY MOM 엄마를 위한 스킨 케어 클렌징, 마사지 베이킹 소다 세안 보습 립크림 보습 로션 보습 크림 목욕소금 배스 폼 한 번 더 똑똑하게 사용하기 - 모유 수유하는 엄마가 감기에 걸렸을 때 한 번 더 똑똑하게 사용하기 - 활기찬 생활을 위한 아로마 마사지 Part6 EFFICACY OF MATERIALS 사용 재료의 효능에 대하여 베이킹 소다 식초 비누 에센셜 오일, 허브 식물성 오일 글리세린 산소계 표백제 무수 에탄올 옥시돌 EPILOGUE 이 책의 친환경 살림법이 초보 엄마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천연 성분으로 만들었다는 시판 세제, 과연 안전할까? 아이 입에 들어가도 안심할 수 있는 100% 천연 세제를 찾았다! 한 때 EM이라는, 미생물을 이용한 친환경 세제가 각광을 받은 적이 있다. 설거지를 할 때나 욕실을 청소할 때 이 물질을 희석시킨 용액을 사용하면 그 효과는 물론이고 우리 몸에 무해하기 때문에 친환경 세제로 인기를 끌었다.(지금도 많은 주부들이 사용하고 있다) 마트 진열장에 하루가 멀다 하고 세계 곳곳의 세제들이 선을 보이는 요즘, 다소 구식으로 보이는 셀프 메이드 친환경 세제에 열광하는 것은 그만큼 환경 문제가 우리 삶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증거일 것이다. 하물며 내 아기의 건강과 관련된 문제에는 어떻겠는가? 이제 조금 더 아날로그에 가까운 방식을 선택해보길 권한다. 기저귀 때문에 빨개진 아기 엉덩이에 파우더 대신 뿌려주고, 젖병이나 이유식기와 같은 아기 용품을 닦는 데 쓰이며, 아기 장난감이나 집 안의 가구, 리모콘, 주방 용품에 붙은 묵은 때까지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닦아주는, 100% 안심 세제 ‘베이킹 소다’를 활용하는 방법이다. 빵을 만들 때 넣는 베이킹 소다를 사용했으니 아기에게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음은 두 말 할 나위 없다. 가루 상태 그대로의 세제로 사용하기도 하고 물에 희석해서 분사하기도 하며 식초와 함께 사용해 효과를 높이기도 한다. 심지어 세수를 할 때 사용하는 클렌징 폼이나 입욕제까지 베이킹 소다로 만들 수 있다. 그밖에도 식물성 오일을 활용하여 로션이나 입술 보호제 등을 만드는 법, 감기 기운이 있을 때나 모유 수유에 효과적인 마사지 방법까지 세세하게 소개했으니, 매일매일 손에 들고 친환경 살림 교과서로 활용하기에 그만이다. 이 먹는 재료들의 무궁무진한 쓰임은 책 뒤쪽의 천연 재료 이야기를 참조하면 얼마든지 각자가 응용할 수 있다. 안전성만큼이나 베이킹 소다를 똑똑한 세제로 만들어주는 큰 장점이 있으니, 바로 주방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이면서 사용과 휴대가 간편하고 가격 또한 저렴하다는 것이다. 살림을 처음 시작하고 아기를 처음 키워보는 초보 주부들을 위해 만들었다는 이 책이 저자의 바람대로 우리 생활 속에서 아주 유용한 정보로 자리 잡게 되리라 믿는다. 새로 나온 세제와 각종 아기 피부 용품, 비싼 브랜드의 기초 화장품이나 목욕 제품을 찾아 마트나 온라인 쇼핑몰을 배회하지 말고 정말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홈메이드 베이킹 소다 용품으로 가족의 건강을 챙기는 똑똑한 엄마가 되기를 바란다. 추천평 “요즘 엄마들은 아이 키우는 일에 걱정을 달고 살지요. 특히 아이의 건강에 관해서는 더욱 예민한 것 같아요. 우리가 자랄 때는 수월하게 넘어가던 것들이 요즘 세상에는 각종 환경 문제 때문에 피부, 호흡기는 물론 면역 체계에까지 이상을 초래하니 그도 그럴 수밖에요. 그중에서도 일상생활에서 매일 접하게 되는 고민이 바로 ‘세지’와 관련된 것 아닐까 싶습니다. 저 역시도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가장 신중하게 생각하는 부분이에요. 몸에 빨간 부스럼 하나만 올라와도 아토피가 아닌가 고민하게 되니 좀처럼 마음을 놓을 수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시중에서 판매하는 세제 중에서 순하다고 소문난 것들만 골라 쓰곤 했지만 어딘가 불안한 마음이 들 때 제가 찾았던 세제는 다름 아닌 ‘베이킹 소다’였어요. 아기 젖병이며 장난감, 욕조를 닦을 때도 이보다 깨끗하고 안전한 세제는 없었지요. 바로 그 베이킹 소다를 백분 활용하도록 안내하는 책이라 하니 반가운 마음에 여러분께 권하고자 합니다. 기저귀 발진이 자주 생기는 곳이나 벌레 물린 데와 같이 연약한 아이 피부에 안심하고 사용하세요. 식초나 에센셜 오일과 같은 천연 재료를 이용한 아이와 엄마의 스킨케어 비법은 물론 집 안 구석구석을 깨끗하게 하는 친환경 살림법도 가득한 이 책 한 권이면 최고의 엄마가 될 것 같아요.” - 준이맘 마리안 (네이버 육아 부문 파워블로거)
내 옆에 있는 사람
달(문학동네) / 이병률 글 / 2015.07.01
14,500원 ⟶ 13,050원(10% off)

달(문학동네)소설,일반이병률 글
어느 날 갑자기 혜성처럼 등장해 서점가를 강타했던 <끌림>(2005). 다소 식상하지만 이보다 정확하게 표현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 수많은 청춘들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하고, 사랑에 빠지게 하고, 어디론가 떠나지 못해 몸살이 나게 했던, 바로 그 <끌림>이 출간된 지 2015년 올해로 어느덧 10주년을 맞는다. 이후 출간된 <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2012)를 함께 기억할 것이다. 작가는 그 사이 더 부지런히 걸었고, 더 오래 헤매고, 결국은 더 깊게 사랑하였으므로, 더 진하게 웅숭깊어졌다. 2015년 여름, <끌림>이 출간된 지 정확하게 10년이 되는 날, 세번째 여행산문집 <내 옆에 있는 사람>(2015)을 출간한다. '여행산문집'이라고 하지만 일련의 제목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사람에 대한 애정이 먼저다. <끌림>과 <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가 주로 전 세계 100여 개국을 종횡무진 다니며 이국적인 풍경을 담아냈다면, 이번에는 그 국내편으로 봐도 무방하다. 그렇게 다닌 곳이 서울 경기 충청 강원 경상 전라 제주. 그야말로 전국 8도를 넘나들고 있으며, 산이고 바다고, 섬이고 육지고 할 것 없다. 금발의 아리따운 연인이 키스하는 장면을 포착한 대신, 허름한 시장통에 삼삼오오 모여 국수를 먹거나 작은 터미널에서 버스를 기다리는 사람들, 길가에 아무렇게나 피어 있는 들꽃들, 어느 시골 골목길에 목줄 없이 뛰어다니는 똥강아지들이 시선을 붙잡는다. 고개만 돌리면 만날 수 있는 주위의 풍경들, 그리고 평범하지만 그 안에 뭔가를 가득 담은 사람들의 표정이 무심한 듯 다정하게 담겨 있다.목차 없는 상품입니다.그동안 이병률 작가의 책은 우리의 엉덩이를 자꾸만 들썩이게 해왔지만 실은 가장 떠나고 싶었던 사람은 작가 스스로였을 것이다. 아니, 반드시 떠나야만 했을 것이다. 자꾸 집을 비우고 길 위에 있어야만 하는 숙명 같은 것. 조금 아이러니하지만, ‘사람’은 떠나게 하는 가장 큰 원동력이 되어주었다. 사랑해서 떠나고, 미워해서 떠난다. 물론 둘 다의 감정으로도 떠난다. 그리고 대체로 ‘곁’이 아닌 ‘옆’의 사람이 그 주범이 된다. 물리적으로나 심리적으로나 ‘옆’은 ‘곁’보다 훨씬 더 밀착된 상태이다. ‘여행’이란 여전히 풍경을 관광하는 것이 아닌 사람 사이로 걸어들어가는 일이라 믿는 사람의 눈앞에는 실제로 많은 것들이 펼쳐진다. 전작에서는 주로 여행길에서 맞닥뜨린 한 장면을 영화의 스틸컷처럼 포착하여 보여주는 식이었다면, 이번에는 그 장면의 앞과 뒤로 이어지는 서사에 집중하고 있다. ‘보는’ 여행에서 ‘듣는’ 여행으로의 전환이라 하면 어떨까. 많이 듣고, 끄덕이고, 그러다보니 자연히 내면에 쌓이는 것들이 많았겠다. 그곳에서 작가는 사람들을 정면으로 마주하기보다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틈, 혹은 어느 한 사람의 뒷모습, 그 사람이 남기고 떠난 발자국, 그런 것들을 몰래 그리고 오래 들여다보는 일이 많았다. 이로써 우리는 우리나라의 사계절만큼이나 뚜렷하게 서늘했다 뜨거웠다 이내 차가워지기도 하는, 그 알록달록한 마음의 움직임으로 사랑도 삶도 유지되고 있다는 것을 명백하게 알게 되었다. 산과 바다를 지척에 두고 살아온 우리만의 고유한 색깔들이 삶이라는 스케치북 위에서 어떻게 채색되는지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는 까닭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 기행들은 굳이 여행이라 명명하기보다는 자연스러운 삶의 확장이며 연장선이라 보는 것이 맞을 것이다. 부러 짐을 챙겨 어딘가로 떠난다는 것은 사실 옳지 않다. 그저 발길을 따라 생활의 배경을 잠시 옮기는 것뿐. 일상을 여행으로 여기며 사는 태도를 가진 자에게 세상은 전혀 다른 모습들을 보여준다. 함께 시(詩) 캠프를 떠난 사람들과 계룡산 계곡에 앉아 시를 낭송하던 시간, 제주도의 한 동물원에서 조용히 돌고래와 조우한 일이라든지, 어느 한적한 진안 버스터미널에서 마주친 남자와 여자 사이를 짐작하기도 하고, 오래전 잘 따르던 흑산도 소년을 무려 어른이 되어서 재회한 일, 공항에서 뒤바뀐 다른 사람의 여행가방을 들고 집으로 온 해프닝, 한때 문경 여행길에서 스치듯 인연이었던 어르신의 부고(訃告)를 듣고 그 집에서 머물게 된 하룻밤, 한겨울 태백에서 자동차 바퀴가 눈에 파묻혀 고생할 때 어디선가 나타나 도와주고 떠난 사내, 한글학교에서 만난 베트남 친구와 함께했던 단양으로의 여행 등등……. 이 책에 존재하는 각각의 산문은 아주 평범한 일상 같기도 하지만 또 전혀 예상치 못한 인연이 만들어내는 굉장한 이야기로 확장된다. 그것은 스스로 칭하기를 ‘예술을 하고’ ‘영감을 부르는’ 사람 그러니까 시인(詩人)이기에 가능한 열린 마음으로부터 기인한다. 아름다운 감각과 세심하게 선택된 시적 언어들로 이루어진 문장들은 묘한 운율감을 만들어내고, 이야기는 절로 뒤가 궁금해진다. 함축적이면서도 맥락을 관통하는 단어들은 늘 곁에 두고도 질리지 않는 집밥처럼 푸근한 풍경 앞에서 겹쳐지며 더욱 시너지 효과를 낸다. 그저 길을 걷다 자연스레 포착해낸 사진 속 앵글은 그래서 우리의 시선과도 크게 다르지 않게 연결된다. 특히나 이번 『내 옆에 있는 사람』에 수록된 사진의 절반 이상이 필름카메라로 찍은 것이며, 이는 투박하지만 구수한 된장찌개처럼 진한 사람 냄새와 여운을 남긴다. 그래서일까. 이 책을 마지막 장까지 다 읽고 나면, 작가가 떠났던 여행길에 동행한 것 같기도 하고, 아니면 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는 그를 중간쯤 나가 마중한 것 같기도 하고, 어쩐지 조금은 속을 들여다본 심정이 되고 마는 것은 그저 기분 탓일까. 혹시나 했지만 이번에도 역시 목차나 페이지는 아무리 찾아도 없다. 좋아하는 누군가와 함께 같은 책을 나누어 읽다가 문득 전화를 걸어 “지금 OO쪽
입체 성경 이야기
꿈꾸는물고기 / 최효진, 정완영 (기획) / 2021.06.01
11,000

꿈꾸는물고기소설,일반최효진, 정완영 (기획)
천지 창조, 죄, 십계명, 예수님의 탄생, 고난, 부활의 6가지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는 책이다. 이야기가 구석구석 숨어 있는 멋진 입체물을 만든 후, 입체물을 움직이며 직접 말씀을 전해 보자. 하나님의 말씀을 귀로 듣고, 손으로 만들고, 입으로 말하며 마음에 심어 보자. 『입체 성경 이야기』는 입체로 살아나는 성경 이야기다. 단순히 만들고 끝나는 장식품이 아니다. 성경 말씀을 들은 후, 말씀이 담긴 입체물을 직접 만들고 스토리텔링하며 말씀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교회에서, 가정에서 아이들과 함께 말씀을 나눌 수 있는 귀한 도구로 쓰이기를 기도한다.이렇게 사용하세요! 만드는 방법 1. 천지 창조 탑 2. 언약 버스 3. 십계명 돌판 4. 성탄절 마구간 5. 십자가 위의 예수님 6. 부활 선물 상자 만들기 종이 1. 천지 창조 탑 2. 언약 버스 3. 십계명 돌판 4. 성탄절 마구간 5. 십자가의 위의 예수님 6. 부활 선물 상자재미있는 성경 이야기, 신나는 찬양, 만들기 영상이 QR코드로 쏙! 『톡톡 떼어 만들며 배우는 입체 성경 이야기!』 『입체 성경 이야기』는 천지 창조, 죄, 십계명, 예수님의 탄생, 고난, 부활의 6가지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어요. 이야기가 구석구석 숨어 있는 멋진 입체물을 만든 후, 입체물을 움직이며 직접 말씀을 전해 보세요. 하나님의 말씀을 귀로 듣고, 손으로 만들고, 입으로 말하며 마음에 심어 보세요. 『입체 성경 이야기』는 입체로 살아나는 성경 이야기랍니다. 단순히 만들고 끝나는 장식품이 아니에요. 성경 말씀을 들은 후, 말씀이 담긴 입체물을 직접 만들고 스토리텔링하며 말씀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교회에서, 가정에서 아이들과 함께 말씀을 나눌 수 있는 귀한 도구로 쓰이기를 기도합니다. ▶ 특징 1. 만들기 종이가 책으로 제본되어 있어요! 만들기 종이와 만들기 설명서가 책 형식으로 제본되어 만들기 종이를 잃어버릴 염려가 없어요. 책 안에 만들기 종이가 반으로 접혀 제본되어 있답니다. 그리고 제본된 만들기 종이를 책에서 쉽게 떼어 낼 수 있도록 뜯어내기 선이 종이의 안쪽에도 있어요. 뜯는 선을 따라 한 번 접었다 펼친 후 떼어 내면 드르륵 쉽게 떨어진답니다. 2. 만들기 종이의 구성물을 쉽게 떼어 낼 수 있는 섬세한 뜯어내기 선이 있어요! 아주 섬세한 뜯어내기 선이 들어 있어서 가위가 없어도 손으로 톡톡톡 쉽게 떼어 낼 수 있어요! 톡톡톡 떼어 내고 풀로 붙이면 멋진 작품이 ‘짠!’하고 나타나지요. 신나게 만들어 보세요! 3. QR코드에 다양한 콘텐츠가 들어 있어요! 입체 성경 이야기의 6개의 주제마다 4개의 QR코드가 있어요! QR코드 콘텐츠를 통해 말씀을 마음속에 심고, 말씀을 다른 사람에게 복음으로 전할 수 있도록 구성했어요. QR코드는 입체물과 설명서에 모두 있답니다. ① 성경 동화 듣기: 귀로 듣는 재미있는 성경 동화! 창작 성경 동화 아이러브바이블이 연계되어 있어, 성경 이야기마다 성경 동화를 QR코드를 통해 들을 수 있습니다. 성경 말씀을 듣고 삶에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된 성경 동화를 듣고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쏙 심어 보세요. ② 찬양 듣기: 신나는 어린이 찬양 6곡! 성경 이야기를 마음에 담고 계속 부를 수 있도록 각 주제에 알맞은 어린이 찬양 6곡이 들어 있어요! 아기 기도 동화 홀리베베 기도 찬양과 꼭꼭 숨어라 성탄 이야기의 성탄 말씀 찬양의 작사가 꿈꾸는물고기 최효진 대표와 오랜 시간 수많은 어린이 노래 콘텐츠를 만들고 작곡한 뮤직센스 김정리 음악 감독이 함께 작업한 아름다운 어린이 찬양을 감상해 보세요. ③ 만드는 방법: 입체물을 만드는 방법을 영상으로 만나 보세요! 입체 성경 이야기의 입체물을 영상을 보며 만들어 보세요. 혼자서도 손쉽게 만들 수 있는 꿀팁도 함께 들어 있어요! 영상을 보며 즐겁게 입체물을 만들어 보세요! ④ 입체 성경 이야기: 꾸미쌤이 들려주는 재미있는 성경 이야기 친구들에게 말씀을 전할 수 있도록, 꾸미쌤이 각 입체물을 가지고 어떻게 말씀을 전하는지 알려 주어요. 꾸미쌤의 성경 이야기 영상을 통해 입체물 속에 숨겨진 재미있고 특별한 성경 이야기를 듣고, 다른 친구들에게도 복음을 전해 보세요. ▶ 구성(총 6가지 입체물) 1. 천지 창조 탑: 이 아름다운 세상은 과연 누가 만들었을까요? 천지 창조 탑을 만들며 이 세상을 만드신 분을 만나 보아요. 천지 창조 탑을 돌려 보며 하나님께서 이레 동안 세상을 만드신 성경 이야기를 들어 보아요! 성경 말씀: 창세기 1장 1절 연계 도서: 아이러브바이블 1권 누가 만들었지? 아이러브바이블 색칠 스티커북 1권 천지 창조 이야기 2. 언약 버스 왜 미운 마음이 생길까요? 이야기 카드를 하나씩 끼우며 하나님의 언약을 기억해요. “싫어!, 미워!” 왜 내 마음에 이렇게 미운 마음이 생기게 된 걸까요? 뛰뛰빵빵 언약 버스를 만들고 카드를 끼우며 왜 미운 마음이 생기게 되었는지 성경 이야기를 알아보아요! 성경 말씀: 요한복음 3장 16절 연계 도서: 아이러브바이블 2권 왜 미운 마음이 생기지? 아이러브바이블 색칠 스티커북 2권 선악과 이야기 3. 십계명 돌판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열 가지의 계명은 무엇일까요? 돌판에 새겨진 십계명을 익히고, 돌판을 열어 십계명을 주신 하나님의 뜻을 알아요. 돌판을 펼치면 십계명을 지키는 행복한 사람들이 나온답니다! 성경 말씀: 신명기 5장 1절 연계 도서: 아이러브바이블 3권 꼭꼭 약속해! 아이러브바이블 색칠스티커북 3권 십계명 이야기 4. 성탄절 마구간 예수님은 왜 이 땅에 오셨을까요? 예수님의 탄생 이야기를 담은 성탄절 마구간을 만들며 알아보아요. 집 안의 돌림판을 돌리면 마구간 안에서 성탄절 이야기가 펼쳐지지요! 성경 말씀: 누가복음 2장 14절 연계 도서: 아이러브바이블 4권 예수님은 왜 오셨나요? 아이러브바이블 색칠스티커북 4권 성탄절 이야기 5. 십자가 위의 예수님 예수님은 왜 십자가에 달리셨을까요? 십자가 위의 예수님을 만들며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의 사랑을 느껴 보세요. 십자가를 세우면 말씀이 스르륵 나타나지요. 성경 말씀: 이사야 53장 5절 연계 도서: 아이러브바이블 7권 회개할 수 있어요! 6. 부활 선물 상자 예수님께서 다시 살아나셨다고요? 부활 선물 상자를 만들며 부활의 기쁜 소식을 알아보아요. 선물 상자 안에는 무엇이 들어 있을까요? 상자를 열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선물로 주신 부활의 기쁜 소식을 이야기해 보세요. 선물 상자를 짠, 펼치면 부활의 기쁨이 가득해지지요. 성경 말씀: 요한복음 11장 25~26절 연계 도서: 아이러브바이블 8권 다시 살아나셨어요! ▶ 이렇게 활용해요! <입체 성경 이야기>에는 QR코드로 다양한 기능들이 숨어 있어요! 만들기 설명 페이지나 완성 작품 뒷면, 또는 아랫면에 들어가 있는 QR코드를 활용하여 동화도 듣고, 노래도 하고, 입체물을 활용한 스토리텔링도 배워 보며 다양한 방식으로 말씀을 익히고 이야기해 보도록 지도해 주세요! 1. 성경 동화를 들어요. <성경 동화 듣기> QR코드로 성경 동화를 듣거나, 연계 도서인 성경 동화 <아이러브바이블>을 읽으며, 하나님의 말씀을 알아요. 2. 신나게 찬양을 해요. <찬양 듣기> QR코드로 찬양을 듣고 따라 부르며 말씀을 다시 한번 익혀 보아요. 3. 말씀과 찬양을 기억하며 입체물을 만들어요. 기본 재료인 풀을 준비해요. 만들기 종이를 뜯어낸 후, <만드는 방법> QR코드 영상을 참고하여 입체물을 만들어요. 4. 입체 성경 이야기 영상을 보며 내용을 익혀요. <입체 성경 이야기> QR코드로 입체물을 활용한 스토리텔링을 듣고 익혀 보세요. 5. 내가 만든 입체물을 들고 움직이며 직접 말씀을 전해요. 앞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익힌 말씀을 직접 스토리텔링해 보아요. 입체물 구석구석에 숨어 있는 말씀들을 꺼내어 이야기해 보세요. 6. 입체물을 가까이 두고 보며 항상 말씀을 기억해요. 눈에 잘 보이는 곳에 입체물을 전시하여 말씀을 기억하고 친구들에게 말씀을 전해 보세요!
10살 전 아이에게 심어줘야 할 5가지 품성
살림출판사 / 이명경 지음 / 2007.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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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출판사육아법이명경 지음
한국집중력센터(주) 소장이자 교육상담전문가인 저자는 아이가 행복하면서도 성공적인 삶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항목으로 \'가족 안에서의 행복감, 책임감, 사회성, 자존감, 학습력\'을 꼽았다. 이 다섯 가지 항목이 자연스럽게 심어진 아이들에겐 살면서 어떤 문제에 부딪히더라도 문제를 지혜롭게 극복할 수 있는 힘이 있다는 것이다. 이 5가지 품성은 공부 분량이 늘고 사춘기로 인한 심리적 갈등이 심해지기 전, 즉 초등학교 저학년 이전 단계에 심어줘야 한다. 이 시기를 놓치고 뒤늦게 올바른 습관과 태도를 키워주려면 훨씬 많은 노력과 시간을 투자해야 하기 때문이다. 저자는 오랜 경험과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아이에게 5가지 품성을 심어주기 위해 부모가 어떤 원칙을 지켜야 하는지 상세하게 설명한다. 저자는 한국집중력센터(주)를 운영하며 얻은 상담사례를 통해 10살 전 아이들이 겪는 가장 큰 어려움에 대한 구체적인 해결책을 준다. \'아빠를 멀리하고 엄마에게만 의존하는 경우\', \'아이가 거짓말로 책임을 모면하려고 할 때\', \'새로운 친구를 사귀기 어려워 하는 경우\' 등 11가지 사례에 대한 구체적인 해결책이 제시된다. 또한 아이의 타고난 기질을 테스트하고 그것에 맞는 교육법을 찾을 수 있다.추천사 _ 엄마인 내가 바뀌어야 아이가 변화한다 책을 시작하며 _ 세상 모든 부모들에게 보내는 편지 제1장 아이의 마음을 읽어라 _ 가족 안에서 행복한 아이로 키우기 똑똑한 엄마는 악역을 맡지 않는다 [Check Point] 엄마가 악역을 맡지 않기 위한 방법 화내지 말고 잘못을 깨닫게 해라 독이 되는 형제간 경쟁 상황을 차단시켜라 [Check Point] 형제간 싸움이 일어났을 때 대처법 아빠와의 하루 15분이 아이를 바꾼다 가족회의를 활용하라 [Case Consulting 1] 대화를 피하는 아이 [Case Consulting 2] 아빠를 멀리하고 엄마에게만 의존하는 아이 제2장 스스로 규칙을 만들어 지키게 하라 _ 책임감 있는 아이로 키우기 엄마가 아니라 자신이 선택한 것을 따르도록 하라 ‘내가 할 거야’를 인정하라 작은 역할에서부터 시작하라 자신의 실수에 대해 스스로 책임지도록 하라 미래를 위해 현재를 참아내는 훈련을 시켜라 아이와 함께 규칙을 만들어라 [Case Consulting 3] 아이가 거짓말로 책임을 모면하려고 할 때 제3장 아이의 말에 공감하라 _ 친구들 사이에서 인정받는 아이로 키우기 야단을 치기 전에 아이의 감정을 먼저 읽어라 공감만큼 좋은 교육은 없다 책 속 등장인물의 마음을 생각하게 하라 말 잘하는 아이를 원한다면 아이 말에 집중하라 [Check Point] 아이의 집중력을 높이는 대화법 5계명 [체크리스트] 나는 아이의 말에 얼마나 집중하고 있는가? [Case Consulting 4] 아이가 새 친구 사귀는 것을 힘들어할 때 [Case Consulting 5] 아이가 선생님께 야단을 맞고 왔을 때 [Case Consulting 6] 아이가 거친 행동을 할 때 [Check Point] 싸움을 피하는 기술 제4장 약이 되는 칭찬을 해라 _ 자존감 있는 아이로 키우기 타고난 기질을 인정하라 칭찬이라고 다 좋은 건 아니다 [Check Point] 좋은 칭찬과 나쁜 칭찬 약이 되는 칭찬으로 아이를 춤추게 하라 야단치는 데도 기술이 있다 아이의 자존감을 떨어뜨리는 부모의 유형 [Case Consulting 7] 소심한 아이 키우기 [Case Consulting 8] 고집 센 아이 키우기 제5장 집중력을 높여라 _ 공부 잘하는 아이로 키우기 아이를 스스로 공부하게 만드는 마음대화 [Check Point] 마음을 읽는 대화의 원칙 5 집중이 잘되는 환경을 만들어주어라 아이의 기억력을 높여주는 간단한 규칙 집중력을 높이는 5단계 대화법 아이에게는 한 번에 한 가지 지시만 하라 [Case Consulting 9] 소리에 민감해서 공부에 집중하지 못할 때 [Case Consulting 10] 시험 전 긴장을 많이 할 때 [Case Consulting 11] 시간 내에 공부를 끝내지 못할 때
돈을 찍어내는 제왕, 연준
세종(세종서적) / 크리스토퍼 레너드 (지은이), 김승진 (옮긴이) / 2023.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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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세종서적)소설,일반크리스토퍼 레너드 (지은이), 김승진 (옮긴이)
연준은 세계의 구원자일까, 위기와 불평등의 진원지일까? 미국에서 가장 은밀한 조직 ‘연준’을 내부자 시선으로 파헤친 최초의 책 『돈을 찍어내는 제왕, 연준』이 출간되었다. 이 책은 연준의 작동 원리와 세계 경제에 대한 파급 효과를 실감나게 전해준다. 「삼프로TV」연준 해설가로 불리는 오건영 팀장은 “저자 크리스토퍼 레너드는 일반적으로 알려진 연준의 이야기를 뛰어넘어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풍부하게 담아낸다. 연준은 협의체이기 이전에 인간이 만들어낸 기구이다. 연준의 결정이 시장을 뒤흔드는 이 시기, 한국의 독자들이 이 책을 통해 미국 중앙은행을 한층 가까이에서 심층적으로 들여다보는 좋은 기회를 갖기를 바란다.”라고 추천의 글을 전했다. 이 책은 출간 즉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올랐으며, <월스트리트저널>에서는 2022년 올해의 책으로 선정했다.추천의 글 추천사 1부 “정중히 반대합니다” 1장. 제로 아래로 가다 2장. 중요한 숫자들 3장. 대인플레이션(들) 4장. 연준어 5장. 초전능한 시민 6장. 통화 폭탄 2부 제로금리 시대 7장. 양적 수렁 8장. 해결사 9장. 리스크 생성 기계 10장. ZIRP 체제 11장. 호니그 규칙 12장. 완전히 정상적인 3부 빵이 없으면 자산을 먹으라고 하세요 13장. 보이지 않는 구제 금융 14장. 감염 15장. 승자와 패자 16장. 긴 붕괴 미주 용어 설명 감사의 글 찾아보기 세계 경제와 인플레이션을 이해하는 필수 키워드 ‘연준(Fed)’을 내부자의 시선으로 그려낸 최초의 책! ★「삼프로TV」연준 해설가 오건영 추천★ 연준은 세계의 구원자일까, 위기와 불평등의 진원지일까? 미국에서 가장 은밀한 조직 ‘연준’을 내부자 시선으로 파헤친 최초의 책 『돈을 찍어내는 제왕, 연준』이 출간되었다. 이 책은 연준의 작동 원리와 세계 경제에 대한 파급 효과를 실감나게 전해준다. 「삼프로TV」연준 해설가로 불리는 오건영 팀장은 “저자 크리스토퍼 레너드는 일반적으로 알려진 연준의 이야기를 뛰어넘어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풍부하게 담아낸다. 연준은 협의체이기 이전에 인간이 만들어낸 기구이다. 연준의 결정이 시장을 뒤흔드는 이 시기, 한국의 독자들이 이 책을 통해 미국 중앙은행을 한층 가까이에서 심층적으로 들여다보는 좋은 기회를 갖기를 바란다.”라고 추천의 글을 전했다. 이 책은 출간 즉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올랐으며, <월스트리트저널>에서는 2022년 올해의 책으로 선정했다. “정중히 반대합니다.” 그리고 반대, 반대, 반대…. 전형적인 금융맨인 캔자스시티 연은 행장 토머스 호니그는 왜 이렇게 반대만 일삼는 ‘매파’가 되어야 했을까? 2023년 3월, 우리는 미국의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소식에 화들짝 놀랐다. 멀리 미국에서 일어난 일이 마치 가까이에서 벌어진 일처럼 느껴진 것은 그리 오래되지 않은 2008년 9월, 세계 4대 투자은행 미국의 리먼브라더스가 파산하면서 세계 금융시장이 얼어붙었던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에서 금리를 결정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가 열리면 전 세계의 이목이 연준으로 집중된다. 미국의 금리 상황에 따라 다른 나라들도 금리를 조정해야 하기 때문이다. 저자는 폴 볼커, 앨런 그린스펀, 벤 버냉키, 재닛 옐런, 제롬 파월로 이어지는 연준 의장이 금융 정책 결정에서 어떤 민낯을 보였는지와 함께 연준의 전례 없는 규모의 양적완화가 미국 경제를 어떻게 망가뜨렸는지에 대한 충격적이면서도 흥미진진한 이야기는 물론 이것이 어떤 위험을 불러왔는지 알리고자 도전적인 취재에 나선다. 그리고 감히 연준이라는 대오에서 벗어나 연준의 방침에 반대 목소리를 낸 캔자스시티 연은 행장 토머스 호니그의 행보를 따라간다. 호니그는 양적완화(QE)와 제로금리(ZIRP)정책이 투기와 인플레이션을 불러올 거라고 주장하지만 연준위원 절대다수는 그와 반대편에 섰고, 그 여파로 가족과 편안히 살아갈 집 한 채 마련하는 게 꿈이었던 우리의 ‘시민’ 존 펠트너는 일자리를 잃었다. 연준의 정책이 어떻게 해서 내 주택담보대출 이자를 올리게 되는지, 왜 연준 때문에 우리가 두려운 미래와 직면하게 되는지 저자 크리스토퍼 레너드의 인사이트를 때론 흥미롭게, 때론 분노하며 따라가다 보면 연준의 ‘우려 섞인 말 한마디’에 패닉에 휩싸이는 우리 금융시장이 보이고, 전 세계적인 인플레이션이 코로나19 팬데믹이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때문만이 아니라 연준의 역할이 있었다는 결론에 이르게 된다. 그리고 2008년의 긴 붕괴는 2020년 이후의 긴 붕괴로 진화했고 그 대가는 아직 다 치러지지 않았음도 알게 된다. “빵이 없으면 자산을 먹으라고 하세요” 이보다 더 솔직할 수 없는, 매우 인간적인 실수로 가득한 연준의 실체 미국의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에서 펴는 정책이 언젠가부터 우리 일상에까지 깊이 영향을 미치고 있다. 연준은 경제가 성장할 때도 칭송을 받았고 2008년에 경제가 붕괴했을 때도 경제의 구원자라고 칭송을 받았다. 하지만 경제 구조를 나쁜 쪽으로 재조직할 수도 있는 고유한 권력을 가지고 있는 연준이 2010년 11월 ‘양적완화’라고 하는 급진적인 시장 개입의 여파는 그로부터 10년도 더 지난 지금까지 남아 있다. 오늘날 전 세계가 겪고 있는 전례 없는 소득 불평등과 금융 리스크를 연준이 불러왔을 거라고 의심하는 사람들이 조금씩 늘고 있다. 연준은 불과 몇 년 사이에 은행과 투자자들이 위험한 대출을 늘리도록 독려하려고 통화량을 무려 네 배로 증가시켰다. 연준의 의사결정자들은 이것이 일자리는 조금밖에 만들지 못하면서 가늠하기조차 어려운 장기적 리스크를 키울 대담한 실험이라는 사실을 알았지만 그대로 진행했고, 곧 덫에 걸려버렸다. 그렇게 많은 돈을 찍어냈지만 퇴로가 없었던 것이다. 연준이 자기도 모르게 놓은 덫은 연준만이 아니라 평범하게 일상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악영향을 주고 있다. 안정된 일자리라고 여긴 렉스노드에 취직해 내 집 마련을 꿈꾸던 존 펠트너는 영문도 모른 채 아무 잘못도 없이 일자리를 잃었고(10장), 수많은 ‘존 펠트너’들은 임금이 지난 10년간 좀처럼 오르지 않아 카드빚, 자동차 대출, 학자금 대출에 잔뜩 짓눌려 있다. 이 모든 일의 주범은 2010년 글로벌 금융위기 소방수를 자처했지만 불과 10년 만인 2022년 글로벌 경제위기를 불러온 ‘연준’이다. 2010년 글로벌 금융위기에서 소방수를 자처했던 연준, 2022년에는 글로벌 경제위기의 주범이 되다 지금 내 모습은 그동안 내가 선택했던 거의 최종 결과물이라는 말이 있듯이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글로벌 경제위기의 문제점들은 단순히 코로나19 탓으로 돌릴 수 없다. 미국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10년 이상 양적완화 정책을 시행했고 그 여파가 지금에 이른 것이다. 양적완화는 금융 시스템에 거대한 유동성을 밀어 넣어주는 동시에 장기채권을 대량으로 매입하기에 장기채권 금리가 낮아지면서 장기채권의 투자 매력을 낮춘다. 돈은 넘치는데 장기채권의 매력이 사라졌으니 은행들은 수익을 내려고 만기가 훨씬 더 긴 채권이나 이자를 조금이라도 더 주는 위험한 자산을 찾아 나서게 된다. 연준은 몇 차례 양적완화를 되돌려고 시도했지만 그럴 때마다 시장이 붕괴 조짐을 보이는 바람에 돈의 수도꼭지를 다시 열었다. 코로나19가 닥쳤을 때도 연준은 300년 동안 늘었어야 할 화폐량에 맞먹는 돈을 두 달 사이에 찍어냈다. 그 10년 사이에 부유한 사람과 가난한 사람의 격차가 극적으로 커졌다. 미국 기업들의 부채는 전례 없이 높은 수준이며, 이 부채가 복잡한 금융상품으로 재포장되어 월가의 거대 은행들 사이에서 거래되면서 은행의 불안정성이 높아졌다. 2008년 위기 직전에 모기지 대출이 어마어마하게 활황을 누리던 시기에도 그랬듯이 말이다. 미국 부채 디폴트 위기 등 민주적 기관들이 기능 마비를 겪을수록 각국 중앙은행들이 전면에 나서서 벌여온 일 미국 의회에서 종종 빚어지는 의회 갈등과 ‘국가 디폴트 협상’을 보면서, 전 세계인이 최강국 미국의 부도 위기를 우려 하는 상황이다. 정치적 갈등이 첨예해져 의회나 행정부가 제 기능을 못할수록, 전문성으로 빛나는 연준이 전면에 나서서 불편부당한 해법을 제시하는 듯이 활동하고, 각계각층의 여러 이견이나 조율 과정은 생략되는 일이 빈번해지고 있다. 연준이 어려운 경제 용어들로 장막을 드리운 채 실제로는 매우 정치적인 의사결정을 집행했다는 게 저자의 주장이다. 이는 전 세계적인 현상이기도 하다.(7장) “세계 각국에서 민주적 책무를 지니는 기관들이 점점 더 기능 마비를 겪으면서 중앙은행들이 경제 발전의 중심추 노릇을 하고 있었다. 문제는 중앙은행이 이 일을 하라고 만들어진 곳이 아니라는 점이었다. 중앙은행이 할 수 있는 일은 더 많은 돈을 만드는 것뿐이었다. 어쩌다 보니 당면한 과제에 쓰기에는 가진 수단이 매우 협소한 것 하나밖에 없는 기관인 중앙은행에 세계가 의존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러한 정책이 더 오래 지속될수록 비용과 위험이 이득을 능가할 가능성이 더 커질 것’이었다.”(12장) 사모펀드에서 연준으로 ‘엘리트 순환 경제’- 버냉키, 파월 의장은 앞으로 어떤 결정을 내릴 것인가 『돈을 찍어내는 제왕, 연준』은 이렇듯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를 펴낸 저자가 미국에서 가장 베일에 싸인 기관의 하나인 연준의 내부를 들여다보면서 지난 10년간 연준이 펼쳐온 정책이 어떻게 소득 불평등을 악화시키고 경제의 안정성을 위험에 빠뜨렸는지 추적한다. 그리고 우리는 대부분 의사결정을 만장일치로 하는 연준에서 모두가 찬성한다고 할 때 “정중히 반대합니다”를 외친 캔자스시티 연은 행장 토머스 호니그가 있었음을 새로이 알게 된다. 호니그는 자신의 반대표가 FOMC의 선택을 되돌릴 수 없음을 알면서도 정면으로 연준 의장 벤 버냉키에게 도전한다. 이런 무모함에도 ‘내가 던지는 반대표가 연준 내에서도 이런 돈 풀기 정책의 위험성을 충분히 고민하고 있다는 점을 대중에게 알려주는 것이 필요하다’는 호니그의 생각은 상당한 울림을 준다. 저자는 또한 현재 연준 의장인 제롬 파월이 연준에 등장하기 전 대형 사모펀드 칼라일그룹에서 일할 때 존 펠트너가 근무하던 렉스노드를 엄청난 이익을 챙기며 매각한 일 등 그의 삶의 궤적을 훑어본다.(15장) 그리고 그가 연준에 들어오기 전의 경험이 코로나19 이후 위기 대응 방식에 상당한 영향을 주었음을 상세히 설명하며 언론에서 다루는 연준 이야기를 뛰어넘는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책에 담았다.(7장) 세계의 경제 대통령으로 칭해지는 제롬 파월이 역대 연준 의장 중 미국인의 신뢰도가 가장 낮다는 수모 아닌 수모를 겪는 것은 연준을 바라보는 사람들의 시선이 냉정해지고 있다는 증거일 것이다. 연준의 긴축이 세계 시장을 뒤흔드는 이 시기에 이 책으로 연준을 더 가까이에서 들여다보는 좋은 기회를 얻기를 바란다.호니그는 연준이 안전한 투자처에 있던 모든 돈을 위험한 투자 쪽으로 밀어내면 어떤 세상이 펼쳐질지를 우려했다. 돈이 수익률 곡선의 바깥쪽으로 점점 더 이동하면 호니그가 2010년에 경고한 두 번째의 커다란 문제로 이어질 수 있었다. 바로 자산버블이다. 2008년에 붕괴한 주택 시장이 자산버블이었다. 2000년에 폭락한 닷컴 주식도 자산버블이었다. 버블이 터지면 대중은 재앙의 현장에 있는 사람들을 비난하기 마련이고, 그들은 으레 탐욕스러운 월가의 사람들이었다. 주식시장에서 단기적 이익을 위해 자꾸만 가격을 높여 거래한 중개인이나 주택 버블에 기름을 부은 부정직한 모기지 브로커 같은 사람들 말이다. 하지만 이 두 번의 자산버블과 뒤이은 붕괴의 시기에 호니그는 FOMC에 있으면서 그 버블들을 일으키는 데 연준이 핵심적인 역할을 했음을 직접 목격했다. -「1장 제로 아래로 가다」 중에서 1970년대에 연준은 은행들이 점점 더 위험한 대출을 하도록 사실상 부추겼다. FOMC는 금리를 굉장히 낮은 수준에서 유지하고 있었다. 부분적으로는 1970년과 1975년, 두 차례의 침체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연준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투자를 진작하고 경제 전반의 성장을 촉진하고자 하면서, 너무 많은 돈이 풀리는 것의 부작용이 매년 더 명확해지는 상황에서도 낮은 금리를 계속 유지했다. 이 정책의 가장 명백한 부작용은 식품, 연료, 전자제품 등 소비자 물가의 상승이었다. 1973년에 소비자 물가 인플레이션율이 3.6%였는데, 사람들이 일상에서 구매하는 물건들이 1년 사이에 3.6%나 비싸졌다는 뜻이다. 1979년에는 인플레이션율이 무려 10.7%에 달했다. 이 정도의 물가 상승은 누구라도 체감하지 않을 수 없었다. 식료품 가게에서도, 주유소에서도 명확히 드러났고, 노동자들이 생계를 유지할 수 있게 임금을 올려주어야 해서 기업들의 급여 지출에서도 명확히 드러났다. -「2장 중요한 숫자들」 중에서 폴 볼커의 연준 의장 경력은 유쾌하게 마무리되지 못했다. 그는 인플레이션을 때려잡았고 그다음에 야인으로 돌아갔다. FOMC 회의에서 위원들은 현대 연준 역사상 어느 의장에게보다도 그에게 반대표를 많이 던졌다. 1987년에 그의 두 번째 임기가 끝났을 때 그는 세 번째 임기의 재지명을 사양했다. 볼커의 공로는 한참 나중에 경제사학자들이 인플레이션 종식을 위한 그의 노력이 독립적인 기관을 운영하는 지도자로서의 결정이었고 독보적으로 효과가 있었다는 평가를 했을 때에야 인정받았다. 하지만 그는 미국 권력의 중심 무대에 평생 다시 돌아오지 못했다. -「3장 대인플레이션(들)」 중에서
W31 : 성경대로 세상살기
두란노 / 하형록 (지은이) / 2018.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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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란노소설,일반하형록 (지은이)
베스트셀러 <P31>로 성경대로 비즈니스할 수 있다고 크리스천 비즈니스맨들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던 하형록 회장이, 이번에는 성경대로 세상을 살 수 있다고 도전한다. 하형록 회장은 심장이식을 기다리면서 성경 말씀을 많이 읽었고, 특히 잠언을 수없이 읽으면서, 그 말씀을 먹고 자신화했다. 이 책은 그때부터 깨달은 잠언의 지혜를 바탕으로, 지혜이신 예수님을 어떤 값을 치르더라도 나의 것으로 살 때, 예수님으로 세상을 이길 수 있음을 말하고 있다. 하형록 회장은 예수님을 얻은 후, 어떻게 성경대로 다르게 보고, 다르게 생각하고, 다르게 행동할 수 있는지 배웠다. 그 지혜를 이 책에서 나누고자 한다.프롤로그 PART 1 성경대로 다르게 보기 W1 항복이 축복이다 W2 불확실한 미래에 불안할 때 W3 하나님의 음성에 포커스하라 W4 다르게 반응하라 W5 벽돌인가, 돌인가? W6 어메이징 그레이스 W7 사명은 계속된다. 지금 이 순간에도! W8 반대에 부딪힐 때 W9 페이버를 구하라 W10 성령님의 다스리심 가운데 자신을 두라 W11 지혜는 예수님의 에센스이다 PART 2 성경대로 다르게 생각하기 W12 정직이 순종이다 W13 두 개의 눈 W14 꿈은 동사로 표현할 때 이루어진다 W15 당신의 삶이 우리의 비즈니스다 W16 울타리를 옮기기 시작할 때 W17 제가 대신 하겠습니다! W18 고난 중에 미소 지으라 W19 격려의 힘 W20 충만한 삶을 살라 W21 오늘의 고통은 내일의 씨앗 PART 3 성경대로 다르게 행동하기 W22 나를 비우고 상대로 채우기 W23 했습니다! W24 가장 아름다운 노래, “나다” W25 보트를 불태우라 W26 조니야, 너는 용서받았다 W27 희생정신 W28 Focus on! W29 일어나 전진하라 W30 지금 당신의 일을 하라! W31 훈육을 기뻐하라 이제 성경대로 살 수 없다 말하지 마라 31가지 성경의 지혜로 당당히 세상을 이기라 그 어떤 것을 희생하고서라도 지혜를 얻어라 지혜가 바로 예수님이시다 성경대로 세상살기가 가능한가? 가능하다!! 성령으로 충만하다면! 예수님을 진정으로 믿는다면! 성경말씀의 능력을 확실히 경험했다면! 베스트셀러 《P31》로 성경대로 비즈니스할 수 있다고 크리스천 비즈니스맨들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던 하형록 회장이, 이번에는 성경대로 세상을 살 수 있다고 도전한다. 하형록 회장은 심장이식을 기다리면서 성경 말씀을 많이 읽었고, 특히 잠언을 수없이 읽으면서, 그 말씀을 먹고 자신화했다. 이 책은 그때부터 깨달은 잠언의 지혜를 바탕으로, 지혜이신 예수님을 어떤 값을 치르더라도 나의 것으로 살 때, 예수님으로 세상을 이길 수 있음을 말하고 있다. 하형록 회장은 예수님을 얻은 후, 어떻게 성경대로 다르게 보고, 다르게 생각하고, 다르게 행동할 수 있는지 배웠다. 그 지혜를 이 책에서 나누고자 한다. 크리스천이지만 주변의 불신자들에게 크리스천이라고 밝히지도 못하고 주눅들어 있지는 않았는가, 말씀의 능력을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하고 불신자처럼 살고 있지는 않은가, 예수 믿는다는 것의 당당함을 맛보지 못했는가? 이 책을 통해 지혜를 얻어라. 지혜자이신 예수님을 만나라. 당당히 세상 앞에 빛과 소금으로 드러나라.우리는 어릴 때 누가 “너는 커서 무엇이 될래?”라고 물으면 모두 한결같이 명사로 표현했다. 예를 들어, 건축가, 화가, 의사, 변호사, 정치가, 예술가, 작가 등이다. 옛날에는 많은 어린이들이 주로 대통령이 되겠다고 했었다. 요사이는 가수, 연예인, 요리사, 운동선수가 되겠다는 어린이들이 많다.그런데 만일 예수님이 어릴 때 같은 질문을 받으셨다면 그분은 “저는 커서 구세주가 되고 왕의 왕이 될 것입니다”라고 대답하셨겠는가? 당연히 그러하시지 않았을 것이다. 명사로 표현하는 소개가 듣는 이에게 부담이 되는 세상이 되었다. 한편 동사로 표현하는 소개는 듣는 이로 하여금 더 친밀하게 느끼고 가까워지고 싶게 한다. 명사는 꿈으로 남을 수 있지만, 동사는 그때그때 반응하게 한다. 그 반응이 에센스가 되고 사람을 만든다.예수님의 에센스는 무엇인가? 그분의 동사는 무엇인가?예수님은 자기 삶의 목적을 이렇게 표현하셨다. “나는 구하러 왔다”(I came to save). 그리고 “나는 섬기러 왔다”(I came to serve). 이것이 예수님의 삶의 목적이었고, 그분은 그렇게 사셨다. 예수님은 동사로 사셨기에 끝내 우리의 구세주, 왕의 왕이 되셨다.예수님은 사명을 주실 때도 우리에게 훌륭한 제자가 되라고 하지 않으시고 “양을 먹이라”(Feed my sheep), 그리고 “나를 따르라”(Follow me)라고 동사로 표현하셨다. 예수님의 참된 삶을 수많은 동사로 표현하는 에센스는 잠언에 기록되어 있다. 잠언은 예수님의 에센스를 다룬다. 성경 전체, 구약을 비롯해 신약도 예수님의 에센스를 다룬다. 그러나 특별히 “예수님이 어떠한 상황에서 어떠한 인격을 가지고, 어떠한 마 음을 가지고, 어떠한 동사로 사시고, 어떻게 결정하실까?”를 보여 주는 말씀은 잠언에 수없이 놓여 있다.이것은 지혜이다. 잠언에 지혜는 ‘하나님을 두려워함’에서 온다고 분명히 기록되어 있다(잠 9:10). 지혜의 신통함은 학벌에서 오는 것이 아니다. 경험에서 오는 것도 아니다. 같은 경험에 대해 어떤 이는 좋은 결론을, 어떤 이는 좋지 않은 결론을 내릴 수 있기 때문이다.그렇다면 예수님의 핵심, 인격, 그분의 에센스는 어디에서 오는가?예수님의 에센스는 어디에서 오는 것이 아니다. 잠언에 나오는 지혜가 바로 예수님이시다. 많은 분이 알다시피 나는 심장을 이식받았다. 처음 심장에 이상이 발견되었을 때 나는 인생의 막다른 골목에 다다랐다. 만약 마틴 루터 킹의 명언인, “우리가 어떤 사람인가는 우리가 역경에 놓인 순간 결정된다”라는 말대로라면, 나는 단연 실패자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심장이 더 이상 작동할 수 없다는 통보를 받은 당시 나는 어떻게 해야 할지 전혀 갈피를 잡지 못한 채 발만 동동 굴렀기 때문이다. 그러나 병원에서 6개월 동안 이식받을 심장을 기다리는 동안, 나는 나이와 무관하게 인생에서 가장 큰 도전이 ‘항복’임을 배웠다. 인생을 한번 돌아보라. 친구 사이에서 내가 기꺼이 항복하지 않으면 우정은 무너져 내린다. 부부 관계에서 내가 기꺼이 배우자에게 항복하지 않으면 결혼생활은 파탄에 이른다. 마찬가지로, 주님과의 관계에서 내가 전적으로 항복하지 않으면 회복은 불가능하다. 하지만 처음 병원에 실려 갔을 때 항복은 내게 너무도 낯선 단어였다. 그것은 곧 ‘실패’, ‘패배’, 또는 ‘약함’을 의미했다. 내게 항복은 어떤 의미로든 결코 관련되고 싶지 않은 단어였 항복은 우리의 인생에서 가장 큰 도전이다. 하지만 일단 우 리가 주님께 항복하면, 그것이 우리에게 가장 큰 강점이 된다. 우리는 자신을 낮추고 진심으로 항복함으로써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사람들을 감동시키고, 사람들을 변화시킬 수 있다. 항복은 용서의 기반이 된다. 항복은 사람들이 하나 되게 하는 단합의 기폭제가 된다. 항복은 우리를 영광스러운 삶으로 이끄는 힘이 된다. 예수님도 우리와 마찬가지로 죽음이라는 역경에 직면하셨다. 다른 선택의 기회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분은 우리를 위해 기꺼이 항복하셨다. 그리고 우리에게 부활의 능력과 영생의 소망을 보여 주셨다. 그러므로 죽기까지 낮아지신 주님 앞에 자신을 낮추라. 납작 엎드려 항복하라. 그때 주님이 우리를 높이실 것이다. 역경 가운데 항복은 축복이다!
신 차트의 맥
혜지원 / 민경인 (지은이) / 2022.08.25
27,000원 ⟶ 24,300원(10% off)

혜지원소설,일반민경인 (지은이)
『신 차트의 맥』이 최신 차트 데이터를 수록하여 돌아왔다. 주식투자에 대한 관심 향상과 더불어 가치분석과 차트분석의 핵심을 제대로 짚었다는 평으로 많은 전문가들로부터 극찬을 받은 『신 차트의 맥』은 차트분석의 모든 것을 다루었다. 각종 기업들의 최신 주식차트 창을 바탕으로 차트 흐름을 되짚어보고 매매 타이밍을 잡는 비법을 하나하나 꼼꼼하게 알려준다. 또한 차트분석과 함께 주식투자에 있어 중요한 요소인 가치분석에 대해서도 핵심만을 짚어 설명하며, 급등주 비법, 데이트레이더를 위한 비법, 투자의 기본 맥에 대해서도 짚어준다. 주식초보자라면 꼭 읽어야 할 필독서이며, 중급자 이상에게는 기존 주식투자의 시야를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프롤로그 자본주의 주식시장 주식회사 상장회사 퇴출의 비애, 상장폐지 종목선정 기본조건 PART 01 가치분석의 맥 가치분석의 개념 1. 경제분석의 맥! 자본주의 경기 순환 성장지표, 국내총생산(GDP) 무역지표, 환율 자금지표, 금리 유동성지표, 통화량 양적완화의 그림자, 유동성 함정 유가와 원자재 물가와 인플레이션 국내 경제의 바로미터, 코스피(KOSPI)지수 미국의 힘, 달러 세계 증시의 바로미터, 다우(DOW)지수 2. 산업(업종)분석의 맥! 레드오션 vs 블루오션 산업 라이프사이클(Life Cycle) 내재가치 vs 성장가치 정부정책과 테마 규모의 경제 3. 기업분석의 맥! 기업가치 일차기준 기업의 성장성, 손익계산서 기업의 안정성, 재무상태표(대차대조표) 기업의 현금흐름, 현금흐름표 기업의 현재가치, 주당순이익(EPS) 기업의 이익가치, 주가수익비율(PER) 기업의 자산가치, 주가순자산비율(PBR) 기업의 경영가치, 자기자본이익률(ROE) 기업의 현금흐름, 이브이에비타(EV/EBITDA) 기업의 위험, 부채비율 기업의 심장, 영업이익 기업의 가치, 시가총액 대주주(CEO)의 영향력 대주주의 성향과 지분의 중요성 대표적인 돌발악재, 횡령·배임 가치분석의 빛과 그림자 PART 02 차트분석의 맥 차트분석의 개념 1. 주가 캔들(봉차트)의 맥! 차트의 3대 지표 캔들(봉차트)의 기본 구조 캔들의 기본 모형 캔들의 기본 패턴 캔들의 기본 형성 단기 주가흐름은 분봉차트를 통해서 캔들 위꼬리는 매도세력, 아래꼬리는 매수세력 캔들의 몸통은 매수-매도 세력의 강도 바닥권 장대양봉은 매수신호 상투권 장대음봉은 매도신호 추세이탈 장대음봉 희망회로 속임수 양봉캔들 반전형 캔들 캔들 꼬리 길이에 대한 투자심리 위꼬리 음봉은 다음날 하락 예고 바닥권 상승음봉은 추세전환 신호 상승음봉의 비밀 속임수(상승)음봉 확률 높이기 상투권 흑삼병 = 매도신호 바닥권 적삼병 = 매수신호 주가의 큰 흐름, 주봉과 월봉 2. 거래량과 매물대의 맥! 캔들은 후행성, 거래량은 선행성 거래량이 곧 차트다 주가와 거래량 변화에 대한 일반적 이론 상승추세가 임박해서는 거래량이 증가한다 주가상승의 이상적 거래량, 계단식 거래량 불규칙한 대량거래는 단기 후유증이 크다 전고점을 돌파하기 위해서는 전고점 거래량보다 많아야 좋다 대량거래 이후 전저점을 지지하지 못하면 버려라 물량털기 대량거래 자본금이 적은 중·소형주의 위험성 부실주·저가주·소외주의 위험성 물량매집 대량거래 주가 바닥권에서 거래량 증가 → 감소 → 증가 종목을 노려라 이상적 거래량 매수급소 거래량 바닥에서 5일간을 주목하라 주봉 거래량 바닥에서 거래량이 증가할 때를 주시하라 속임수 음봉(상승음봉)은 거래량에서 찾아라 거래량과 매물대의 불가분 관계 거래량이 증가해야 매물대를 뚫을 수 있다 매물대를 활용하는 지혜 거래량은 가격이 아닌 변동성 3. 이평선(이동평균선)의 맥! 이평선 기본 개념 이평선 기본값 그랜빌의 법칙 지수차트는 시장 전체 흐름을 나타낸다 이평선은 투자심리의 기준 골든크로스(Golden Cross) = 정배열 데드크로스(Dead Cross) = 역배열 중기 이평선이 하락추세에서는 단기 이평선 추세 반등은 짧다 중기 이평선이 상승추세에서는 단기 이평선 하락은 눌림목 가능성이 높다 이평선 추월의 일반적 법칙 주가와 이평선의 괴리, 이격도(괴리율) 이평선 = 매물선 = 지지선 = 저항선 5일 변곡점은 매수신호 실전 5일 변곡점 매매 주의사항 완만한 상승추세의 5일선 매매 이평선 수렴 후 5일 변곡점 속임수 5일 변곡점 이평선이 수렴 중이라 해서 덥석 물지 마라 20일선 = 수급선 = 세력선 20일선 눌림목 매매 20일선이 살아있는 종목에서 확률을 높여라 4. 추세와 패턴의 맥! 주가의 방향(흐름), 추세(Trend) 추세선 종류 추세선 긋기 추세대 설정 추세선 매수신호 추세선 매도신호 추세선 신뢰 분석 추세선 매수급소 중심추세선 활용하기 저항선 상향돌파 ⇨ 지지선 지지선 하향이탈 ⇨ 저항선 박스권 매매의 맥 추세매매의 핵심 패턴분석의 개념 V자형(외바닥) 패턴 급락 중 거래량 증가 종목을 주시하라 급등주의 표본, N자형 패턴 지루함 뒤에 희열, 역L자형 패턴 저점을 차례로 높인다, W자형(이중바닥) 패턴 집을 팔아서라도 매수한다, 삼중바닥 패턴 바닥을 여러 번 다진다, 다중바닥 패턴 완만한 상승추세, 원형바닥형 패턴 급등 뒤에 급락, 역V자형(외봉) 패턴 전고점을 못 넘는다, M자형(이중천정형, 쌍봉) 패턴 고점을 3번 확인하고 빠진다, 삼봉형 패턴 완만한 하락추세, 원형천정형 패턴 최종 방향이 중요하다, 삼각형(삼각수렴형) 패턴 추세선 방향이 같다, 쐐기형 패턴 조정국면을 나타낸다, 깃발형 패턴 하락추세를 암시한다, 확대형(역삼각형) 패턴 정체구간을 나타낸다, 직사각형(박스권) 패턴 헤드앤숄더(Head & Shoulder) 패턴 5. 보조지표의 맥! 디버전스(Divergence) 대표적 거래량 지표, OBV(On Balance Volume) 추세반전 신호, OBV 디버전스 OBV 지표의 한계 시세의 강약, VR(Volume Ratio) 거래량 강도 지표, PVI(Postive Volume Index), NVI(Negative Volume Index)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표, MACD(Moving Average Convergence & Divergence) MACD 오실레이터 투자심리 지표, 스토캐스틱(Stochastics) 상승추세는 언제나 과열권 하락추세는 언제나 침체권 Fast, Slow 스토캐스틱 활용방법 이동평균 모멘텀 지표, Sonar(Sonar momentum Chart) 펀더멘털(Fundamental), 모멘텀(Momentum) 상대강도지수, RSI(Relative Strength Index) 추세변환 지표, DMI(Directional Movement Indicator) 추세확인 지표, ADX(Average Directional Movement Index) 지수이동평균 변화율, Trix(Triple Exponential smoothed moving average) 투자자들의 심리, 투자심리선 변동성 지표, 볼린저밴드(Bollinger Bands) 이격도 지표, 엔벨로프(Envelop) 그물망 차트 삼선전환도 일목균형표 외국인-기관-개인 지분율 차트분석의 빛과 그림자 PART 03 투자비법의 맥 하이리스크-하이리턴(High Risk High Return) 세력주(급등주) 리포트 주가상승(급등) 모멘텀(Momentum) 급등주의 일반적 조건 주가 급등 예측 요령 세력주는 차트가 예쁘다 급등주 캔들은 짧아야 좋다 단기매집 대량거래 물량매집 대량거래의 맥 양봉형 물량매집 대량거래 음봉형 물량매집 대량거래 물량매집 대량거래는 통상 급등 1~2개월 전에 발생한다 대량거래 장대음봉도 관심권에 편입하라 물량털기 대량거래를 조심하라 바닥권 대량거래의 허와 실 급등주 거래량 법칙 급등주 초기 거래량 변화 이상적 급등 거래량 패턴 양음양 급등 패턴 정배열 급등 패턴 역배열 급등 패턴 고수는 정배열이 아닌 역배열에 관심을 둔다 기술적 반등, 되돌림 공식 상장·유동주식수에 따른 한계 급등폭 시가총액으로 살펴보는 급등 조건과 한계 급등주 눌림목의 목적 급등주 눌림목 매수급소 가격조정 vs 기간조정 속임수 눌림목을 항상 경계하라 전고점 돌파를 위한 눌림목 조건 고점에서 3번 눌림목은 하락추세로 전환될 확률이 높다 되돌림과 눌림목에 대한 고찰 눌림목 매매의 핵심사항 거래량이 급증하면서 급등하는 주식은 거래량 상투시 조심하라 거래량이 급증하면서 급락하는 주식은 반등폭이 클 수도 있다 거래량이 급증하면서 급락할 때 주의사항 고가놀이 패턴 고가놀이, 의미있는 숫자들 급등주 매도신호 급등주 매도급소 급등주 30분봉 매매신호 급등주는 분봉을 통해 세력의 의도를 파악하라 세밀한 이평선 설정은 단기 대응에 도움이 된다 상한가 따라잡기 1 상한가 따라잡기 2 상한가 따라잡기 - 강한 상한가를 잡아라 상한가 따라잡기 - 분봉을 활용하라 상한가 따라잡기 - 속임수 상한가에 주의하라 부실주·관리주·초저가주 상한가는 리스크가 크다 시도하지 말자, 하한가 매매 전통적 투자기법, 사께다 전법 바닥을 확인하고 매수시점을 노려라 3음봉(양봉) 단기매매 세력의 물량매집 대량거래 세력 관리가 잘 되어 있는 종목 위주로 매매하라 차트분석은 추세를 읽고 대응하는 것 갭(Gap)의 기본 개념 갭(Gap)의 종류와 특징 단기매매는 일반갭 추격매매는 돌파갭 단기 급등권에서 갭이 채워지면 위험신호 차트분석 차원에서 투자확률을 높이는 맥 실적은 주가를 배신하지 않는다 보조지표 활용의 맥 차트를 무시한다면 그 결과는 참혹할 수 있다 엘리어트는 죽었다 고수와 하수의 매매패턴 자신만의 매매기법을 찾아라 PART 04 데이트레이더를 위한 차트의 맥 데이트레이더(Day Trader)는 차트를 중시한다 데이트레이딩(Day Trading) 종목 선정 단기매매는 지수흐름에 민감하라 데이트레이딩 매매 시간대 데이트레이딩 이평선 설정 분봉 지지(저항)선, 추세, 거래량 등을 살펴라 데이트레이딩 분봉 차트의 맥 1 데이트레이딩 분봉 차트의 맥 2 데이트레이딩 분봉 차트의 맥 3 스켈퍼(Scalper)는 1분봉에 목숨을 건다 스윙트레이딩(Swing Trading) 분봉 차트의 맥 1 스윙트레이딩 분봉 차트의 맥 2 스윙트레이딩 분봉 차트의 맥 3 박스권(기간조정) 공략하기 분봉 역배열 공략하기 급등주 눌림목 예측하고 공략하기 상한가 단타 공략하기 상승음봉과 고가놀이 공략하기 분봉 삼중바닥 공략하기 일반갭 공략하기 갭 추격매수의 위험성 단타세력의 단주 물레방아타법 리스크 최소화 원칙, <매수가 = 손절가> 수익률 극대화 요령, <익절가 = 매수가> 기업의 위기는 한순간에 찾아온다 공시와 뉴스에 웃고 울어도 정보는 비대칭적이다 차트분석의 핵심, 캔들·거래량·이평선·추세선 데이트레이딩 기본 원칙 PART 05 투자의 맥 가치분석의 핵심 부채발행 사채발행 유상증자 무상증자 대주주 주식담보대출 반대매매 상장폐지 전령사, 가장납입 유상증자의 빛과 그림자 자본잠식과 감자 캔들차트의 맥 거래량의 맥 차트분석의 맥 경기흐름과 지수추세를 살펴라! 투자스타일에 맞는 종목을 선정하라! 최소한의 기업분석은 필수다! 공시와 뉴스를 분석하라! 추세와 거래량을 주시하라! 매수급소를 공략하라! 나비처럼 날아서 벌처럼 쏴라! 배고픈 사자보다 빨리 뛰어라! 주식 차트분석의 NO.1 주식 전문가들이 극찬한 책 『신 차트의 맥』 8년 만의 최신 개정증보판 발행! 코로나19 이후 많은 이가 주식투자에 많은 관심을 가지면서 역주행 초베스트셀러가 된 『신 차트의 맥』이 최신 차트 데이터를 수록하여 돌아왔다. 주식투자에 대한 관심 향상과 더불어 가치분석과 차트분석의 핵심을 제대로 짚었다는 평으로 많은 전문가들로부터 극찬을 받은 『신 차트의 맥』은 차트분석의 모든 것을 다루었다. 각종 기업들의 최신 주식차트 창을 바탕으로 차트 흐름을 되짚어보고 매매 타이밍을 잡는 비법을 하나하나 꼼꼼하게 알려준다. 또한 차트분석과 함께 주식투자에 있어 중요한 요소인 가치분석에 대해서도 핵심만을 짚어 설명하며, 급등주 비법, 데이트레이더를 위한 비법, 투자의 기본 맥에 대해서도 짚어준다. 주식초보자라면 꼭 읽어야 할 필독서이며, 중급자 이상에게는 기존 주식투자의 시야를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가치분석과 차트분석의 맥을 짚다! 돈의 맥을 잡는 차트분석의 NO.1 책 최신 주식 창으로 무장한 『신 차트의 맥』 개정증보판! 동학개미운동으로 촉발된 주식투자 열풍이 일면서 이제는 주식투자가 누구나 시도할 수 있는 확실한 재테크 수단으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많은 개미 투자자들이 적절한 매매 타이밍을 알지 못해 전고점에서 매수하고 전저점에서 매도하는 실수를 반복한다. 양봉과 함께 급등하는 듯하여 매수를 하면 다음날 갭 하락이 나타나고, 하락장의 두려움에 매도를 하면 언제 그랬냐는 듯 다음날 다시 양봉으로 올라간다. 이처럼 주식 시장은 제대로 된 정보를 모르는 개인들에게 돈을 가차 없이 빼앗는다. 과거의 차트 데이터로 미래를 예측하는 차트분석의 모든 것을 다루다 이런 투자자들에게 차트분석과 가치분석의 가이드가 되는 책, 『신 차트의 맥』이 개정증보판으로 찾아왔다. 이 책은 실제 차트 창을 분석하면서 매매 타이밍을 잡는 방법을 알려준다. 양봉과 음봉의 기본 형태부터 시작하여 다양한 차트 모양, 거래량과 매물대 분석 방법, 이평선과 추세선, 보조지표 활용법 등을 꼼꼼하게 정리하였다. 또한 급등주의 흐름에 올라타는 법, 데이트레이더를 위한 차트기법 등을 방대하게 다루어 초보자와 중급자 이상에게도 유용한 책이다. 차트분석과 가치분석을 상호 보완하여 주식시장에서 살아남는다 차트분석과 가치분석은 서로를 보완하는 분석 기법이다. 하여 책에서는 가치분석의 핵심에 대해서도 꼼꼼하게 알려준다. 가치분석을 통해 기업의 가치와 전망을 예측하고, 차트분석을 통해 과거의 흐름을 토대로 상승과 하락을 예측한다. 주식투자에서 정답은 없다. 하지만 실패할 확률을 줄일 수는 있다. 바로 이 책이 그 확률을 줄이는 방법이 될 것이다. 책은 크게 5가지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1. 가치분석의 맥 : 자본주의 경제와 자본의 흐름에 대해 우선 살펴보고, 이어서 가치란 무엇이고, 어떻게 평가해야만 하는지를 업종분석과 함께 재무제표 기준의 기업가치 선정 방법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한다. 2. 차트분석의 맥 : 기술적 분석이라 불리는 차트분석은 주식시장이라는 전쟁터에서 살아남기 위한 최소한의 무기와 같은 것이다. 차트분석의 핵심은 추세와 수급으로 압축할 수 있다. 추세와 수급분석을 통해 매매 타이밍을 잡아내는 작업, 이러한 기술적 분석의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것을 다뤘다. 3. 투자비법의 맥 : 차트분석 위주의 매매기법은 시대가 변화하는 속도만큼이나 고정되어 있지 않다. 하지만 차트분석의 큰 틀에서 본다면 예나 지금이나 기본적인 맥은 같이 한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다양한 투자기법이나 매매방법을 맹목적으로 수학공식처럼 암기할 것이 아니라 이 책에서 기술된 차트의 기본적인 개념과 다양한 투자기법을 토대로 투자자 여러분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접목시키는 노력을 기울이기 바란다. 4. 데이트레이더를 위한 차트의 맥 : 단기매매 중심의 기본적인 데이트레이딩 매매기법과 요령을 소개한다. 그리고 스켈퍼와 스윙트레이딩에 대한 매매요령과 다양한 단기투자기법도 소개한다. 5. 투자의 맥 : 주식투자에서 개인투자자들이 무엇에 주의해야 하고 또 그 투자위험 요소들에 대해 어떻게 대체해야 하는지에 대해 설명한다. 더불어 투자의 원리, 그리고 차트분석의 핵심과 실전투자 요령에 대해 자세히 다룬다.
2020 한눈에 가계부
솜씨컴퍼니 / 솜씨연구소 (지은이) / 2019.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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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씨컴퍼니취미,실용솜씨연구소 (지은이)
한 달 돈의 흐름이 한눈에 보이는 캘린더형 가계부. 작년 파격적으로 업그레이드된 《2019 한눈에 가계부》의 장점은 그대로 유지시키고, 단점은 보완하였다. 올해에도 어김없이 예상 지출을 미리 파악하여, 큰 지출이나 자잘하게 빠져나가는 돈을 막을 수 있는 ‘계획 가계부’와 ‘실제 가계부’ 항목을 포함했다. 또한 소비 패턴을 점검할 수 있는 항목별 결제 방법, 연간 결산, 여행 가계부, 차계부 등 허투루 나가는 지출이 없게끔 도와주는 항목도 유지시켰다.더 쉽고, 더 편리하고, 더 똑똑해진 가성비 甲, 《2020 한눈에 가계부》 - 달마다 내 소중한 돈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하는 캘린더형 가계부 - 하루 1분이면 땡! 세상 빠르고 간단하게 작성하는 쉬운 형식 - 실제 사용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항목 유지 한 달 돈의 흐름이 한눈에 보이는 캘린더형 가계부로 살림 분야 1위를 달성한 《한눈에 가계부》가 산뜻한 노란색 표지를 입고 돌아왔다. 작년 파격적으로 업그레이드된 《2019 한눈에 가계부》의 장점은 그대로 유지시키고, 단점은 보완하여 한 번 더 리뉴얼된 《2020 한눈에 가계부》를 만나볼 수 있다. 올해에도 어김없이 예상 지출을 미리 파악하여, 큰 지출이나 자잘하게 빠져나가는 돈을 막을 수 있는 ‘계획 가계부’와 ‘실제 가계부’ 항목을 포함했다. 또한 소비 패턴을 점검할 수 있는 항목별 결제 방법, 연간 결산, 여행 가계부, 차계부 등 허투루 나가는 지출이 없게끔 도와주는 항목도 유지시켰다. 이와 별개로 가독성이 좋고 매일 봐도 질리지 않도록 디자인을 보완하여 사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한 최초의 ‘소통 가계부’를 완성하였다. 세세한 디테일의 가계부는 작심삼일이 되기 십상이지만, 이 가계부는 하루 1분, 캘린더에 낙서하듯 쓱쓱 쓰기만 하면 된다. 세컨드 가계부나 아이들의 용돈 기입장으로 활용할 수 있고, 캘린더 형식이라 플래너로도 쓸 수 있다는 게 매력 포인트! 더 쉽고, 더 풍성하고, 더 똑똑해진 『2020 한눈에 가계부』로 가계부 쓰는 습관을 길러 풍성하고 체계적인 자금 관리를 해보자. “이것이 찐 가계부다!” 가격도 착하고, 쓰기도 쉬운 『2020 한눈에 가계부』 - 하루 1분, 한 달을 한눈에! 쉽게 쓰고 빠르게 파악하는 캘린더형 가계부 - 복잡하지 않고 간편해서 좋은 편리한 가계부 - 달력 & 플래너 겸용 사용 가능한 매력 만점 가계부 “그간 찾던 가계부다” “정말 소비가 한눈에 잘 보인다” “초보에게 딱이다” “불필요한 부분 없이 알찬 구성이다” 등등… 호평이 연이어지며 출시 이후 입소문을 타고 분야 1위를 차지했던 『한눈에 가계부』의 명맥을 이어 올해에도 어김없이 『2020 한눈에 가계부』로 돌아왔다. 가계부를 처음 쓰는 초보자나 매년 가계부를 사지만 단 한 권도 제대로 가계부를 써 본 적 없는 분이라면 주목! 초보자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쉬운 구성, 가계부 고수에게는 세컨드 가계부로 쓰기 좋은 단순함이 매력 포인트인 『2020 한눈에 가계부』. 몇 년째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찐 가계부’로 나도 ‘가계부 인싸’가 되어보자. ★ 한 달 계획과 실제가 한눈에! 펼침 캘린더형 가계부 ★ “새는 돈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고, 계획과 실제를 비교하는 재미가 있어요!” 가계부 쓰기는 매월 소비 계획을 세우고, 실제 소비를 정리해 돈이 언제 들어오고 나가는지, 어디에 자신이 지출을 많이 하는지 자금의 흐름을 파악하는 데서 시작한다. 『2020 한눈에 가계부』를 펼치면 이 가계부의 기본이자 핵심인, 깔끔한 캘린더 두 개가 나란히 나온다. 바로 소비 계획을 세우는 ‘계획 캘린더 가계부’와 매일 실제 소비를 기록하는 ‘실제 캘린더 가계부’이다. 매달의 계획과 실제가 한눈에 들어오기 때문에 쉽게 비교하며 자신의 소비 흐름을 파악할 수 있다. ★ 하루 1분, 간결하고 간단하게! ★ “복잡하지 않아 부담 없이 쓸 수 있어 매일매일 쓰게 돼요!” 가계부 초보에게는 적어야 하는 칸이 많은 것도 큰 부담이다. 빈칸 없이 가득 채워야만 할 것 같고, 세밀하게 나누어져 있는 지출 항목도 낯설고 어렵게 느껴지기 마련. 『2020 한눈에 가계부』는 복잡하게 쓸 필요 전혀 없다. 칸이 넘치지 않도록 간단하게 쓰면 끝! 하루의 소비 내역을 적는 칸도 최소화해 지출을 줄이도록 유도했다. 지출의 가짓수만 줄여도 줄줄 새던 돈을 줄일 수 있기 때문. 하루 1분이면 되니까 바쁠 때도 부담 없고, 하루 이틀 밀려도 금방 쓸 수 있다. ★ 현금과 신용카드의 쉬운 구분 ★ “간단하게 현금과 신용카드 구분할 수 있어서 낭비하지 않게 돼요” 나의 ‘텅장’을 배부른 통장으로 바꾸기 위해서는 신용카드 사용을 줄이고 현금 위주로 지출하는 습관을 들이는 게 좋다. 신용카드는 눈에 보이지 않는 돈이라 함부로 사용하기 쉽기 때문. 『2020 한눈에 가계부』는 지불 수단을 구분 지어 표시하도록 되어 있어 아주 간단한 방법으로 경제관념을 바로잡을 수 있다. 지불 수단이 현금(체크카드)인지 신용카드인지 정리하는 것만으로도, 이를 기반으로 빚을 줄이고 ‘돈’을 컨트롤할 수 있게 된다. 미래의 나에게 빚을 떠넘기는 잘못된 습관에서 벗어날 수 있다. ★ 결산도 쉽고 빠르게! ★ “매주 결산하는 건 부담스러운데, 한 달에 한 번만 하면 되니까 정말 편해요!” 가계부 쓰기는 밀리지 않고 꼬박꼬박 쓰는 습관을 들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계부를 통해 지출 항목을 구분하고 자신만의 소비 특성을 파악할 수 있어야 진정한 의미가 있다. 하지만 잦은 결산은 초보자에겐 부담일 뿐! 이러한 초보자의 마음을 헤아려 『2020 한눈에 가계부』는 가계부를 쓰는 일이 쉽게 느껴지도록 결산은 한 달에 한 번만 하도록 했다. 연간 결산 역시 간단하고, 쉽고, 빠르게 정리할 수 있게 항목을 최소화했다. ★ 언제 어디서나 편하게 쓸 수 있는 ‘세컨드 가계부’이자 ‘플래너’ ★ “쫙쫙 잘 펴지고, 종이 질도 좋고, 플래너처럼 쓸 수 있어 좋아요!” 묵직한 가계부는 알차긴 하지만 휴대하고 다니기엔 다소 무리가 있다. 그럴 때 『2020 한눈에 가계부』를 활용해 보자. 늘 갖고 다니면서 지출이 있을 때마다 적어 두고 주말처럼 여유 있는 시간에 메인 가계부에 옮겨 적으면 된다. 지출 내역을 빼먹을 일도 줄어들어 더욱 체계적인 자금 관리를 할 수 있다. 돈 관리는 물론 일정까지 관리할 수 있으니 다이어리가 따로 필요 없다. ★ 나의 자산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도와주는 예쁜 가계부 ★ “『한눈에 가계부』, 한눈에 홀딱 반해 버렸어요!” 『2020 한눈에 가계부』는 본격적으로 가계부를 쓰기 전에 재산과 빚을 정리하여 현재 재정 상태를 파악하는 데서부터 시작한다. 지금 가진 돈의 규모를 아는 것이 가계부 쓰기의 진정한 시작이기 때문. 또한 한 번 적어 두면 1년 내내 편리한 각종 카드 결제일, 공과금 결제일 등을 정리할 수 있는 페이지도 추가했으며 품목별 지출 그래프를 줄이는 대신, 여행 가계부와 차계부 등을 추가하여 다채로운 리뷰를 할 수 있도록 했다. 꼭 필요한 내용만 담아 더 알차고 탄탄해진 『2020 한눈에 가계부』로 보다 체계적인 자금 관리를 해 보자.
꽃세밀화 보태니컬아트 컬러링북
보태니컬디자인렙 / 이해련, 이영주, 김영아, 최혜진, 이성민, 윤경화, 구은정, 양은영 (지은이) / 2022.03.15
16,000원 ⟶ 14,400원(10% off)

보태니컬디자인렙소설,일반이해련, 이영주, 김영아, 최혜진, 이성민, 윤경화, 구은정, 양은영 (지은이)
식물을 예술적으로 표현하는 보태니컬아트는 식물을 사실적으로 묘사하는 것이 기본이다. 보태니컬아트를 표현하는 도구로는 연필, 색연필, 수채물감 등이 있으며 이러한 도구를 자유롭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며 보태니컬아트를 잘 하기 위한 과정은 상당히 숙련된 테크닉을 필요로 한다. 보태니컬 아티스트 이해련 작가와 7인의 작가들의 밑그림이 있는 컬러링북은 쉽고 즐겁게 보태니컬아트를 경험해 볼 수 있는 책으로 힐링의 시간을 만들어 줄 것이다.들어가며 이 책의 사용법 프리뷰 미니레슨 컬러믹싱 팁 이 책에 사용한 파버카스텔 색연필 1. 연봉 2. 스노드롭 3. 백일홍 4. 프리지아 5. 크로커스 6. 산더소니아 7. 시클라멘 8. 장미 9. 솔방울 10. 대왕참나무낙엽 11. 스파티필룸 12. 비비추 13. 아가판서스 14. 카라 15. 튤립 16. 더치아이리스 17. 핫립세이지 18. 나팔꽃 19. 호랑가시나무 20. 도토리 21. 코스모스 22. 리시안서스 23. 백합 24. 무스카리 25. 제라늄 26. 대추나무 27. 바람꽃 28. 도라지꽃 29. 인동 30. 나비수국 31. 아마릴리스 32. 쟈스민 33. 해바라기 34. 포인세티아 35. 쥐똥나무열매 36. 극락조화 37. 연꽃 38. 참나리꽃세밀화 보태니컬아트 컬러링북은 보태니컬아트 관련 여덟권의 책 저자이며 (사)한국보태니컬아트협회 회장인 이해련작가와 그녀의 제자이며 활발히 활동중인 7명의 작가들이 함께 준비한 컬러링북입니다. 8인 8색의 그림들이 난이도와 컬러별로 골고루 들어가 있어서 혼자 취미로 즐기기는 물론이고 강사들의 교육 교재로 활용하기에도 적합합니다. 컬러링에 용이하도록 종이를 실로 엮어 튼튼하고 페이지가 잘 펼쳐지는 사철방식과 책등에 종이를 덧대지 않은 노출방식으로 멋스러우면서도 페이지가 더 잘 펼쳐지도록 만들었습니다.
금강경 한글사경
화엄북스 / 화엄편찬위원회 (지은이) / 2022.07.06
9,000원 ⟶ 8,100원(10% off)

화엄북스소설,일반화엄편찬위원회 (지은이)
『금강반야바라밀경(金剛般若波羅蜜經)』은 대한불교조계종의 소의 경전이다. 줄여서 금강경 또는 금강반야경이라고도 부른다. 석가모니부처님에 의해 설해진, 공사상이 깊이 있게 다루어진 대승불교의 대표경전이다. 금강석과 같이 견고한 지혜를 얻어 무명을 타파하고 열반에 이르라는 부처님의 말씀이다. 사경의 신앙은 경전의 뜻을 보다 깊이 이해하는 의미도 크지만 자신의 원력을 사경속에 담아서 신심을 키워 나가는 데 그 목적이 있다고 하겠다. 우리에게 지혜와 자비의 길을 설하신 부처님의 가르침을 눈으로 읽고 소리를 내어서 염송하고 마음으로 이해를 한 뒤에 온 신경을 집중하고 정성을 다하여 사경에 임할때 부처님께서 자기와 함께하는 경건함과 환희로움을 체험할 수 있다.1. 법회의 인연 2. 수보리가 법을 물음 3. 대승의 근본 뜻 4. 집착 없는 보시 5. 여래의 참 모습 6. 깊은 믿음 7. 깨침과 설법이 없음 8. 부처와 깨달음의 어머니 금강경 9. 관념과 그 관념의 부정 10. 불국토의 장엄 11. 무위법의 뛰어난 복덕 12. 올바른 가르침의 존중 13. 이 경을 수지하는 방법 14. 관념을 떠난 열반 15. 경을 수지하는 공덕 16. 업장을 맑히는 공덕 17. 궁극의 가르침, 무아 18. 분별없이 관찰함 19. 복덕 아닌 복덕 20. 모습과 특성의 초월 21. 설법 아닌 설법 22. 얻을 것이 없는 법 23. 관념을 떠난 선행 24. 경전 수지가 최고 복덕 25. 분별없는 교화 26. 신체적 특징을 떠난 여래 27. 단절과 소멸의 초월 28. 탐척 없는 복덕 29. 오고 감이 없는 여래 30. 부분과 전체의 참모습 31. 내지 않아야 할 관념 32. 관념을 떠난 교화 금강경(金剛經) 『금강반야바라밀경(金剛般若波羅蜜經)』은 대한불교조계종의 소의 경전이다. 줄여서 금강경 또는 금강반야경이라고도 부른다. 석가모니부처님에 의해 설해진, 공사상이 깊이 있게 다루어진 대승불교의 대표경전이다. 402년 중국의 구마라집(鳩摩羅什)에 의해 한자로 번역되었다. 금강반야바라밀경은 원래 산스크리트어로 쓰였으며 구마라습이 한역하였다. 금강은 다이아몬드를 뜻하며 견고하고 날카롭다는 의미를 지녔다. 반야는 지혜를 뜻하고 바라밀은 바라밀다의 줄임말로 '저쪽 언덕으로 건너가는 것', 즉 도피안(到彼岸) 또는 열반을 뜻하는 말이다. 그러므로 금강반야바라밀다경은 금강석과 같이 견고한 지혜를 얻어 무명을 타파하고 열반에 이르라는 부처님의 말씀이다. 석가모니부처님께서 사위국의 기수급고독원에서 제자인 수보리와 문답 형식의 대화를 주고받는 것으로 되어있다. 석가모니부처님은 수보리의 질문에 답하여 보살이 마땅히 이루어야 할 것에 대해 답하고 여러 가지 예를 들어 세상이 공(空)임을 설하신다. 금강경의 주요 경구는 석가모니부처님이 수보리에게 들려준 다음의 사구게로 꼽힌다. 凡所有相 皆是虛妄 若見諸相非相 卽見如來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무릇 존재하는 모든 상(相)은 모두 허망한 것이니 모든 상이 상이 아님[非相]을 안다면 바로 여래를 보리라. 사경에 대하여 사경이란 경전을 옮겨 쓰는 것을 말한다. 예로부터 큰스님들은 경전의 한 글자 한 글자에 모두 부처님께서 함께하신다고 생각하여 사경을 할 때는 한자를 쓰고 삼배를 올리는 일자 삼배의 수행으로 사경을 하셨다. 사경의 신앙은 경전의 뜻을 보다 깊이 이해하는 의미도 크지만 자신의 원력을 사경속에 담아서 신심을 키워 나가는 데 그 목적이 있다고 하겠다. 우리에게 지혜와 자비의 길을 설하신 부처님의 가르침을 눈으로 읽고 소리를 내어서 염송하고 마음으로 이해를 한 뒤에 온 신경을 집중하고 정성을 다하여 사경에 임할때 부처님께서 자기와 함께하는 경건함과 환희로움을 체험할 수 있다. 아유일경권(我有一券經) 불인지묵성(不因祗墨成) 전개무일자(展開無一字) 상방대광명(常放大光明) 나에게 한 권의 경전이 있네 종이와 먹으로 인연한 것이 아니라 열어보니 글자는 한 자도 없고 항상 큰 광명을 놓고 있네 사경은 자성불(自性佛)을 친견하는 수행입니다. 몸과 마음을 집중하여 한 글자 한 글자 써내려갈 때 자비광명의 부처님께서 늘 함께하실 것입니다.
세계미래보고서 2022 : 메타 사피엔스가 온다
비즈니스북스 / 박영숙, 제롬 글렌 (지은이) / 2021.10.19
17,800원 ⟶ 16,020원(10% off)

비즈니스북스소설,일반박영숙, 제롬 글렌 (지은이)
코로나 팬데믹을 겪고 생존을 위한 리셋을 진행하면서 인류는 전에 없던 대변혁을 맞았다. 변화의 파도 속에서 위기가 아닌 기회를 찾고, 지속가능한 생존을 위해 인류는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 걸까? 지난해《세계미래보고서 2021》 ‘포스트 코로나 특별판’에서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찾아올 정치, 경제, 사회, 교육 분야의 변화에 대한 긴급 진단과 전망을 담았다. 이후 인류 문명은 생각지도 못했던 놀라운 지각변동을 겪기 시작했다. 밀레니엄 프로젝트는 이미 시작된 지각변동, 그리고 이전과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작동할 세상을 예측하고 그것이 만들어낼 변화상을 《세계미래보고서 2022 : 메타 사피엔스가 온다》를 통해 제시한다. 인간의 상상력과 기술이 결합해 이전과는 전혀 다른 세상이 펼쳐지고 있으며 인류는 거대한 문명의 패러다임 전환기를 맞고 있다. 이 책에서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새롭게 재편된 세상에서 살아갈 신인류를 ‘메타 사피엔스’Meta Sapiens라 지칭한다. 밀레니엄 프로젝트의 이번 신간은 2005년부터 시작된 《세계미래보고서》시리즈의 최신판으로, 메타 사피엔스가 살아갈 세상의 모습이 어떠한지 예측하기 위해 새로운 문명의 축이 될 6가지 메타 트렌드를 제시한다. 그것은 우주 골드러시의 시대, 로봇과의 동거, AI메타버스, 노화의 종말, 기후 위기 극복, ESG 경영이다.메타 사피엔스가 알아야 할 20가지 미래 코드 저자의 글 _상상력과 기술의 결합이 만들어낸 신세계, 그곳에서 살아갈 메타 사피엔스 밀레니엄 프로젝트 연구 _포스트 코로나 사회변화 패스트 퓨처 설문조사 _2040년 변화된 미래 사회의 모습 제1장 NEW SPACE ODYSSEY 우주 골드러시의 시대가 열렸다 우주 패권┃전 세계가 가세한 우주전쟁, 승자는 누구? 우주 신사업┃지구 밖 자본주의, 우주에서 부를 캐다 우주 위성 인터넷┃위성 인터넷, 지상 인터넷을 소멸시키나? 우주 태양광발전┃우주에서 만든 태양광전기, 지구를 살린다 우주쓰레기산업┃우주쓰레기 청소 사업에 전 세계 돈이 몰린다 우주여행&우주엔터┃100만 유튜버는 이제 우주에서 영상을 찍는다 우주 거버넌스┃‘백 투 더 문’은 우주 거버넌스에 달렸다 제2장 LIVING WITH A ROBOT 로봇과 동거하는 세상이 온다 고령 인구용 로봇┃동거하는 건강 도우미 로봇 그레이스 탈중앙화, 분산화, 자율화┃분산화된 자율조직을 이끌어갈 소피아DAO 로봇과의 섹스 그리고 사랑┃인간과 로봇의 사랑, 불가능한 이야기인가 예술활동을 하는 로봇┃로봇에게도 감성과 예술혼이 있다면? 나나이트 로봇┃어디에든 존재 가능하며 안 보여서 강력하다 정치하는 인공지능┃정치 일선에 나선 인공지능 로봇 로봇과 일자리 혁명┃일자리의 진화가 바꿔놓을 우리의 삶 인공지능 투자┃인공지능이 투자할 곳을 알려준다 제3장 AIMETAVERSE AI메타버스, 새로운 디지털 월드 메타버스의 탄생과 진화┃디지털 신대륙 메타버스의 시대가 열리다 가상과 현실의 조우┃메타버스를 이루는 4가지 세계 라이프로깅┃내 삶을 디지털 공간에 복제하다 멀티 페르소나┃메타버스에서 살아가는 나의 아바타들 초정밀 모션트래킹 기술┃메타버스, 한국의 기술력으로 리딩하다 메타버스의 리더이자 일꾼┃AI메타버스 시대를 이끌어갈 소피아DAO 메타버스로 이주한 기업들┃페이스북의 메타버스 기업 선언 정치와 엔터┃정치와 엔터산업도 메타버스에서 이뤄진다 누넷┃탈중앙화를 위한 컴퓨팅 시스템의 새로운 생태계 미디어 메모리얼┃AI메타버스로 완전히 달라지는 장례문화 제4장 ANTI-AGING 나이듦과 죽음을 거스르며 노화 역전 기술┃노화와 질병 정복을 위한 글로벌 기업들의 각축전 차세대 진단 사업 엑소좀┃건강 검진과 질병 진단의 패러다임 전환 트랜스포머 기술┃2044년 올림픽은 어떤 모습일까? 트랜스휴면과 사이배슬론┃인간과 로봇의 결합이 가져올 변화 사이보그와 디지털 트윈 ┃기계와 융합되거나 데이터 속으로 들어가 또 다른 나로 산다 BCI의 발전┃마음과 정신을 컴퓨터에 업로드한다 냉동인간┃불멸을 향한 도전, 얼었다가 부활한다 식량의 혁명, 조리법의 진화┃무병장수를 위한 최강의 식사 고령화용 주택┃하루면 짓는다, 문턱 없는 3D프린팅 주택 제5장 CLIMATE DISASTER 위기의 지구,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 우주발사 로켓 기술┃로켓 카고, 지구촌을 1시간대로 연결하다 모빌리티 혁명┃세계가 1시간대로 연결되는 세상이 온다 드론 비즈니스┃천의 얼굴 드론산업, 일상을 통째로 바꾸다 기후 위기 대처 투자┃지구를 구하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투자 무탄소 에너지산업┃기후 위기 시대, 신재생 에너지의 빅 피처 축산업의 미래┃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한 식생활 대전환 차세대 대표 교통수단┃비행기보다 빠른 하이퍼루프 시대가 온다 제6장 ESG MANAGEMENT 기업의 미래를 위한 ESG 생존 전략 ESG란 무엇인가┃기후 위기가 불러온 세계 경제의 신 패러다임 신기후체제의 생존전략┃넥스트 팬데믹은 기후변화에 따른 ‘탄소 전쟁’이다 평가의 근거와 방법┃ESG 평가, 지속가능한 가치 창출의 도구인가 비즈니스와 거버넌스의 중요성┃지속가능한 성장은 ESG의 진정성에 달렸다 투자의 신 패러다임┃세계의 돈이 ESG로 몰린다 기술과 인간 상상력의 결합이 만들어낸 신세계에서 살아갈 인류를 ‘메타 사피엔스’라 말한다! 우주 골드러시 시대, 로봇과의 동거, AI메타버스, 노화의 종말, 기후 위기 극복, ESG경영 세상을 뒤바꿀 6가지 메타 트렌드에 대한 통찰과 예측! “이 책은 우리가 어디로, 어떻게 가야 할지 알려주는 최적의 미래 지도다!” 코로나가 만든 신인류 ‘메타 사피엔스’가 부와 권력을 재편한다! 코로나 팬데믹을 겪고 생존을 위한 리셋을 진행하면서 인류는 전에 없던 대변혁을 맞았다. 변화의 파도 속에서 위기가 아닌 기회를 찾고, 지속가능한 생존을 위해 인류는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 걸까? 지난해《세계미래보고서 2021》 ‘포스트 코로나 특별판’에서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찾아올 정치, 경제, 사회, 교육 분야의 변화에 대한 긴급 진단과 전망을 담았다. 이후 인류 문명은 생각지도 못했던 놀라운 지각변동을 겪기 시작했다. 밀레니엄 프로젝트는 이미 시작된 지각변동, 그리고 이전과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작동할 세상을 예측하고 그것이 만들어낼 변화상을 《세계미래보고서 2022 : 메타 사피엔스가 온다》를 통해 제시한다. 인간의 상상력과 기술이 결합해 이전과는 전혀 다른 세상이 펼쳐지고 있으며 인류는 거대한 문명의 패러다임 전환기를 맞고 있다. 이 책에서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새롭게 재편된 세상에서 살아갈 신인류를 ‘메타 사피엔스’Meta Sapiens라 지칭한다. 밀레니엄 프로젝트의 이번 신간은 2005년부터 시작된 《세계미래보고서》시리즈의 최신판으로, 메타 사피엔스가 살아갈 세상의 모습이 어떠한지 예측하기 위해 새로운 문명의 축이 될 6가지 메타 트렌드를 제시한다. 그것은 우주 골드러시의 시대, 로봇과의 동거, AI메타버스, 노화의 종말, 기후 위기 극복, ESG 경영이다. 이 책을 통해 전 세계 66개국, 4,500명의 전문가, 학자, 기업인이 연구분석한 거시적 미래 전망을 만나는 것은 설레고 흥미로운 일이다. 이번 책에서는 미래 전망을 제시하는 데서 나아가 가상의 시나리오까지 담음으로써 신인류 메타 사피엔스가 펼쳐낼 모험, 생존과 번영의 대서사시를 함께 경험하는 듯한 생동감을 전해준다. 《세계미래보고서》시리즈는 12년 연속 베스트셀러이자 누적 판매 65만 부를 달성한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했다. 우리가 맞이할 세상을 탐구하고 모험하는 여정을 오랫동안 독자들과 함께해왔다는 뜻이다. 《세계미래보고서 2022 : 메타 사피엔스가 온다》는 문명의 축이 바뀌고 부와 권력이 재편되는 세상에서 우리가 어디로, 어떻게 나아가야 할지를 알려주는 최적의 미래 지도가 될 것이다. AI메타버스, 우주 시대, 로봇과의 동거, 노화의 종말, 기후 위기 극복, ESG 경영… 새로운 문명의 축이 될 6가지 메타 사피엔스 코드 레이먼드 커즈와일이 지구촌 모든 인간의 지능을 합한 것보다 인공지능이 더 똑똑해지는 지점인 싱귤래리티, 즉 특이점이 온다고 예측한 것은 2045년이다. 인공지능, 블록체인, 생명공학 기술의 발전, 그리고 우주개발 등이 본격화하면서 커즈와일의 예측은 점점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 우주 골드러시의 시대 _우주개발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우주산업은 미국, 중국, 러시아 그리고 유럽의 각축장이 되고 있으며, 세계 최고 기업의 수장들은 너나 할 것 없이 우주산업에 뛰어들었다.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우주 강국과 함께 한국도 아르테미스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었으며, 우주 시장 선점을 위한 행보에 나서고 있다. 민간 주도의 우주 시장이 본격화된다면 머지않아 인류는 우주에서 휴가를 즐기고 우주로 이주하게 될 것이며, 상상 속에서나 가능하던 일들이 우리 눈앞에 현실로 펼쳐지게 될 것이다. · 로봇과의 동거 _인공지능 로봇의 발전도 가시적인 혁명을 이뤘다. 치매 노인 케어나 간호 보조사 역할을 하는 휴머노이드 로봇 그레이스를 비롯해 다양한 반려 로봇이 보급되었다. 로봇 교사, 로봇 간호사, 로봇 요리사, 로봇 배송, 로봇 자율차 등은 이미 인간 삶을 파고들고 있다. 인간 고유의 영역으로 여겨지던 부분에서의 로봇 활동도 확장되는 추세인데, 예술활동을 하거나 인간과 섹스하는 로봇은 이미 존재한다. 저자는 이제 인간은 로봇과 사랑을 나누고, 로봇과 협력하고, 로봇의 보살핌을 받으며 함께 살아가게 될 것이라 말한다. · AI메타버스 _공간과 현실의 제약이 없는 AI메타버스야말로 혁신적인 세상을 열어주었다. 인간은 이제 고정된 하나의 장소에서 하나의 정체성으로 살지 않는다. 다양한 가상공간으로 들어가 각자 자신의 개성에 맞는 자아를 선택적으로 표출하면서 아바타로 살아가게 되고 이와 관련한 산업들이 기하급수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그리고 AI메타버스 세상의 발전과 함께 생겨날 문제들을 정제 및 관리하기 위한 대안으로 소피아DAO 메타버스도 개발 중인데, 이 책에서는 메타버스와 관련한 가장 최전선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 노화의 종말 _수명 연장 산업의 대표 주자인 줄기세포 연구와 유전자 편집 기술을 시작으로, 과학기술이 고도로 발전하면서 불멸을 향한 인간의 오랜 염원 역시 그 꿈이 이뤄질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냉동인간, 디자이너 베이비, BCI 기술, 디지털 트윈, 트랜스 휴먼 등 과학기술이 진보하며 인간은 노화를 늦추고 생명을 연장하는 중이다. 마음과 정신을 컴퓨터에 업로드하는 것이 가능해진다면 인간의 영생은 영화 속 상상만은 아니다. · 기후 위기 극복 _인류는 코로나19로 혼란을 겪고 있지만 이런 현상이 나타난 근본적인 원인은 기후변화다. 2021년 7월 북미 대륙에 재난급 폭염이 덮쳤고, 밴쿠버 동쪽의 작은 마을 리턴의 최고 기온은 50도 가까이 치솟았다. 캐나다뿐 아니라 미국에도 고온으로 사망자가 속출했고,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주민들은 집을 떠나 냉방 쉼터로 향했다. 이번 북미 대륙의 폭염은 글로벌 대재앙의 서막에 불과하다. 이에 전 세계는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해 ‘신기후체제’에 돌입할 준비를 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각국 정부와 기업들의 탄소 대전환 경영, 나아가 탄소중립 목표를 이루기 위해 사업의 형태 변화와 다각적 노력, 그리고 미래 전망을 제시한다. · ESG 경영 _코로나19 팬데믹에서 벗어난 후에 세계 경제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기후변화에 따른 새로운 경제 전쟁이다. 팬데믹이 어느 정도 정리될 즈음이면 기업들의 존폐가 갈리고 실업난과 부의 양극화 등 각종 경제의 민낯이 드러날 것이다. 세계경제포럼의 수장인 클라우스 슈밥은 다보스포럼에서 “이제 기업은 주주뿐만 아니라 모든 이해관계자, 즉 국민에게 환경보존과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각 기업은 ESG 위원회를 설립해 구체적인 노력을 기울임으로써 지속가능 보고서에 실질적인 결과를 담아내야 한다. 이것은 해당 기업뿐 아니라 전 세계의 자본주의를 살려내는 방법이기도 하다. 전 세계 66개국, 4500명의 전문가, 학자, 기업인이 모여 미래에 대한 거시 담론과 미시 변화를 모두 예측하다! 전 세계 전문가들은 “앞으로 다가올 20년은 지난 20년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 놀라운 변화로 가득할 것이며 SF를 방불케 할 것이다.”이라 말한다. 이처럼 세상은 우리가 예측한 것보다 더욱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으며, 그 변화의 파장은 다각도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실제로 2020년 초 세계경제포럼이 ‘위대한 리셋’을 어젠다로 제시한 이후 곳곳에서 혁신적인 변화들이 일어났다. 그리고 《세계미래보고서》는 인류가 맞이할 미래의 모습을 누구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예측하고, 현실로 증명되는 것을 독자들과 함께 목격해왔다. 《세계미래보고서 2022 : 메타 사피엔스가 온다》는 2021년에 예측한 내용들이 현실로 나타나는 것을 경험하면서 그 토대 위에 새롭게 재편될 세계 질서와 상상 이상으로 과감하게 진행될 문명의 변화를 담았다. 먼저 미래의 부와 권력을 재편할 6가지 메타 트렌드를 중심으로 책을 저술했고, 그 외에 주요하게 나타날 ‘미래 코드’를 20가지로 추출해서 각 코드별로 주요 내용을 정리했다. 이는 본문에서 다룬 6가지 메타 트렌드가 펼쳐질 수 있도록 추동하는 미시적인 구성 요소 내지는 하위 트렌드라 할 수 있다. 나아가 달라지는 사회상을 예측하기 위해 밀레니엄 프로젝트는 70여 개국 지부에 주요 의제를 문의해 ‘포스트 코로나 사회변화 연구’를 진행했다. 이 연구를 통해 도출된 주요 키워드는 신산업, 메타버스 세상, 신뢰의 중요성, 무형의 경제, 돈의 미래, 집의 플랫폼화, 재건, 지역화, 조각난 세계, 하이브리드 일터, 전염병 이후 도시화 등이며 책의 앞 부분에 관련 내용도 함께 실었다. 그 외에도 패스트 퓨처의 로히트 탈워 대표가 실시한 설문조사를 통해 ‘2040년 변화된 미래 사회의 모습’ 10가지를 제시했다. 이처럼 메인 테마인 6가지 메타 트렌드 외에 최대한 다양한 지표와 의제로 미래 변화상을 담은 것은 그만큼 우리가 맞이할 변화가 역동적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우리가 어디로, 어떻게 가야 할지를 알려주는 가장 정확하고 안전한 최적의 지도다! 구글, 페이스북, 테슬라, 아마존, 애플은 지금 어떤 기술을 주목하는가? 전 세계 석학과 전문가들은 인류의 미래를 위해 어떤 제언을 하는가? 인간의 욕망과 상상력은 기술과 만나 어떤 세상을 만드는가? 우리에게 찾아온 급속한 변화는 분명 낯설고 혼란스러운 것이지만 한편으로는 기회이기도 하다. 따라서 이 책은 인류가 상상으로만 펼쳐내던 변화들이 어떻게 현실로 나타날 것인지, 지속가능한 생존과 성장을 위해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에 대한 통찰을 전해준다. 이와 관련해 박영숙 대표는 이렇게 말한다. “인류는 급속한 변화 앞에서 혼란을 겪고 있지만, 미래를 예측하는 미래학자들에게 팬데믹이 가져온 변화들은 한편으로는 설레는 일이기도 하다. 학자로서 예측한 미래 모습들이 성큼성큼 현실로 다가오는 것을 직접 목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준비 없이 찾아온 변화의 파도를 어떻게 맞느냐에 따라 그것은 위기이기도 하고 기회가 되기도 한다.” 혁신적으로 진보하고 있는 기술들이 결합해 시너지를 낸다면 2044년 열리게 될 올림픽의 풍경은 사뭇 달라질 것이다. 유전자 편집 기술, 인공지능 기술, 3D프린터 기술 등의 발전으로 다양한 칩, 센서, 외골격을 장착하거나 뇌파를 건드려 더욱 탁월해진 트랜스 휴먼이나 사이배슬론이 등장할 수도 있다. 노화를 막고 생명 연장까지 가능해진다면 태생적 인간의 한계란 것이 무색해질 수도 있다. 그러나 《세계미래보고서 2022 : 메타 사피엔스가 온다》는 기술적 진보나 사회변화상을 마냥 희망적으로 전망하는 데만 머물지 않는다. 기술발전이 가져오는 폐해와 그 대안을 제시하는 것에도 책임을 다한다.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전 세계인의 노력과 ESG경영을 주요 트렌드로 다룬 것도 그러한 맥락에서다. 저자들의 말처럼 나날이 새롭게 변화하는 세상을 만나는 것은 설레는 일이다. SF영화에서나 가능했던 우주 여행도 코앞으로 다가온 현실이 되었고, 인류는 노화와 죽음이라는 숙명과도 맞서고 있다. 또 물리적으로 존재하는 세상이 아닌 디지털 가상세계 안에서 전혀 다른 존재로 살아갈 수도 있다. 인류가 펼쳐낼 모험을 예측하는 것은 그 자체로 흥미로운 일이다. 하지만 때로는 우리의 예측을 벗어나는 파괴적인 변화 혹은 대처가 힘든 결과들도 있을 것이다. 그러하기에 미래 변화상을 전망하고 지속가능한 생존과 성장이 보장되는 방향을 끊임없이 탐구하는 노력은 더욱 필요하다. 기회는 언제나 준비된 이들에게만 찾아올 것이기 때문이다.고부가가치 선진국형 산업인 우주산업을 향한 신흥국들의 도전도 시작되었다. 한국도 한미미사일지침 폐기, 아르테미스 조약 서명, 한국형위성항법체계 구축 협력이 이루어지면서 우주산업화에 시동을 걸었다. 특히 미국의 아르테미스 프로그램 참여가 확정되면서 미국 대중·러의 대결 구도로 나아가고 있는 우주 패권 전쟁에 합류할 기회를 얻었다. 목표는 2022년에 달 궤도선 발사를 시작으로 2029년에는 소행성 아포피스를 근접 탐사하고, 2030년에는 우리 발사체로 달에 착륙하는 것이다. 이 목표가 제대로 이루어진다면 전기차 등을 만드는 데 필요한 희귀 원소인 ‘희토류’, 석탄 40톤이 생산하는 에너지를 단 1그램으로 만들어낼 수 있는 ‘헬륨-3’ 등 달에 있는 자원 채취에 대한 기대감도 높일 수 있다. 물론 미국과 연합국 간 공조체계 방식이 구체적이지 않아 실질적 이득을 예단하기 어렵고, 기술 종속 관계로 전락할 우려도 있기 때문에 한국만의 비교우위를 선점하는 게 급선무다. 소피아DAO는 이러한 DAO의 개념을 바탕으로 하며 소피아에 관한 것뿐만 아니라 소피아의 영감과 아이디어, 진정한 지혜를 가진 로봇의 개념을 보다 확장해 인공지능과 사람들의 협력으로 더 큰 지혜를 얻도록 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메타버스 세계가 법과 질서에 따라 정제되도록 하는 역할도 맡게 된다.미래 사회는 개별 국가의 경계가 희미해지고, 개인들은 모두 다양한 아바타로 메타버스 속에서 살아가게 된다. 아바타 속에 실체를 숨긴 이들 중 일부는 문제를 일으키거나 범죄 행위를 저지를 수도 있는데, 탈중앙화된 자치 조직이 우후죽순 생겨나면 당연히 여러 문제들이 불거질 수밖에 없다. 그러면 메타버스 내에서 규율을 만들고 관리하고, 자체적으로 정제할 수 있도록 대통령, 리더, 관리자 혹은 일꾼이 필요하게 될 것이다. 소피아DAO는 바로 이러한 역할을 하기 위한 시스템이자 또 다른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이 프로젝트는 과거의 영상을 보는 데 그치지 않는다. VR 기술을 동원해 홀로그램을 만들어내고 돌아가신 부모님이나 사별했던 아내, 남편, 아이를 만나 대화할 수 있다. VR 기기와 컴퓨터 그래픽 기술의 혁신적 발전으로 마치 현실 같은 가상세계를 구현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AI메타버스 세상이 오면 현실에서 살아가는 사람들 모두가 가상세계 속에서 아바타로 살아가게 된다. 메타버스 안에서 학교에 다니고, 비즈니스를 하고, 취미생활을 즐긴다. 그러니 죽은 사람들이 메타버스에서 살아가도록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
정의를 찾는 소녀
마북 / 유범상 (지은이), 유기훈 (그림) / 2020.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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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북소설,일반유범상 (지은이), 유기훈 (그림)
다람쥐 소녀 ‘새미’가 누구나 만족할 수 있는 정의를 찾기 위해 열두 마을을 방문하는 여정을 담은 정치우화이다. 새미는 각 마을 리더인 코뿔소(플라톤), 사슴(칸트), 고양이(애덤 스미스), 고릴라(로버트 오웬) 등 열세 동물들과 대화를 나눈다. 이 과정에서 주요 정의론의 강점은 물론 취약점도 알게 된다. 새미가 도달하게 될 자신만의 정의는 과연 무엇일까? 쉽고 재미있는 우화 본문과 이를 좀 더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해설로 구성돼 있다. 서정적인 삽화 또한 이 책을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여는 장 오즈의 마을 다람쥐 소녀의 의문 요정의 부탁 1부 유토피아 코뿔소의 이상 국가 표범의 유토피아 2부 윤리 공동체 사슴의 도덕 법칙 너구리의 최대 행복 3부 자유 공동체 고양이의 통찰 하이에나의 상식 기린의 신비한 베일 거위의 꿈 4부 평등 공동체 고릴라의 온정주의 허스키의 유토피아 선언 사자의 슬픈 신세계 비버의 공동체 구상 닫는 장 무지개 소녀의 깨달음 이 책을 더 재미있게 읽기 위하여 1. 이야기구성 2. 좀 더 깊이 읽기 3. 한눈에 보는 등장 동물 4.이 책의 독자이자 토론하는 벗에게모두가 만족하는 정의를 찾아서 오즈의 마을에 사는 다람쥐 소녀 ‘새미’는 수해로 황폐화된 마을에서 갈등이 일자, ‘미카엘라’ 요정에게 해법을 물으러 간다. 하지만 미카엘라 요정은 정의가 무엇인지 묻는 새미의 질문에 대답을 못 하고 대신, 정의를 실현한 마을들을 소개해준다. 모두가 만족하는 정의를 찾아달라고 새미에게 부탁하며, 마을 사이를 쉽게 다닐 수 있도록 무지개를 준다. 1부에서 새미는 코뿔소(플라톤)가 이끄는 ‘이데아 빌리지’와 표범(토머스 모어)이 만든 ‘상상 빌리지’를 방문해 이상사회가 실현하고자 하는 가치가 무엇인지 대화를 나눈다. 2부에서 다양한 윤리 원칙에 따라 세워진 ‘윤리 공동체’에 간다. 3부에서 새미는 앞선 마을들에서 제한적으로 주어졌던 자유를 강조하는 ‘자유 공동체’를 찾는다. 고양이(애덤 스미스)가 이끄는 ‘마켓 빌리지’, 하이에나(하이에크)와 여우(노직)의 ‘쇼핑몰 빌리지’, 기린(롤스)의 ‘블라인드 빌리지’, 거위(샌델)의 ‘센달 빌리지’를 방문한다. 4부는 자유 공동체에 실망한 새미가 평등을 중시하는 ‘평등 공동체’에 희망을 거는 대목이다. 고릴라(오웬)의 ‘오웬 빌리지’, 시베리안 허스키(마르크스)의 ‘스머프 빌리지’, 사자(스탈린)의 ‘아이언 빌리지’, 비버(베버리지, 센)의 ‘웰페어 빌리지’에서 각각의 마을들이 추구하는 정의가 무엇인지에 대해 보고 듣는다. 모든 여정을 마친 새미는 미카엘라 요정이 사는 성으로 돌아온다. 새미는 과연 어떤 정의를 요정에게 가져다줄까? 우화를 즐기다 보면 정의에 대한 내 관점이 생긴다! 다람쥐 소녀 새미는 이데아 빌리지에서 코뿔소(플라톤)를 만나, 통치자가 되기 위한 조건을 듣고 ‘철학은 좋아하지만 수학은 싫었고, 젤리며 사탕이며 먹고 싶은 것이 많은데 금욕적이어야 한다니!‘ 하며 “제가 하고 싶지 않으면 어떻게 해요?” (45쪽)하고 당돌히 되묻는다. 블라인드 빌리지에서 기린(롤스)를 만난 새미는 그의 권유대로 눈가리개를 쓰지만 자신이 처한 조건과 지위 등이 여전히 잊히지 않음에 당황한다. 이 경험을 솔직히 털어놓으며 “제가 순수하지 못한가 봐요”(109쪽)라고 토로하기도 한다. 새미는 이름처럼 샘솟듯 하는 호기심으로 끊임없이 묻고 실망하고 다시 희망을 걸며, 모두가 만족하는 정의를 찾기 위한 모험을 이어간다. 자신의 궁금증을 솔직히 드러내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임하는 새미에게 독자들도 어느새 동화돼 그 여정의 동반자가 된다. 개별 정의론의 특징적인 주장을 직관적으로 연상시키는 동물들로 해당 철학자 혹은 이론가들을 표현해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다. 평생 결혼도 하지 않고 고집스레 후학 양성에 힘썼으며 실제 레슬링 선수이기도 했던 플라톤은 코뿔소로, 윤리적인 원칙에 충실했던 칸트는 고고한 이미지를 지닌 사슴으로, 온정적인 가부장과 같은 태도로 노동자들을 대했던 오웬은 어미가 버린 자식을 돌보는 부성애를 가진 동물인 고릴라로 그려진다. 이처럼 우화는 철학에 다시 구체적인 스토리와 맥락을 부여한다. ‘파놉티콘’, ‘무지의 베일’ 등 개별 정의론의 주장을 압축적으로 보여주는 개념이 우화 속에서 이야기로 되살아난다. 고가의 프리패스 입장권을 도입해 논란이 됐던 국내의 한 워터파크 최근 사례가 등장해 현실감을 더하기도 한다. 『정의를 찾는 소녀』 (줄여서 『정의찾소』)가 가진 우화로서의 강점들은 유기훈 그림작가의 서정적인 그림을 만나 한층 강화된다. 뒷모습에도 표정이 있는 새미, 개성 넘치는 열세 철학자 동물들과 민중 동물들, 각 정의론의 특징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마을 정경 등이 정의찾소를 보는 즐거움을 더해 주고 있다. 『정의찾소』가 정치우화의 형식을 띠게 된 것은, 저자인 유범상 교수의 오랜 고민과 노력의 결과이다. 유 교수는 정치와 철학의 문제를 좀 더 쉽게 시민들과 나눌 수 있는 글쓰기를 지속적으로 시도해 왔다. 저자인 유범상 교수는 “정의를 교양이 아니라 내 삶의 방향을 정하는 데 유용한 길잡이로 이해하기를 기대한다”(181~182쪽)며 이 책의 목적을 직접 밝히고 있다. 관점있는 정의론 탐색을 위해, 백과사전식으로 주요 정의론의 주장을 나열하는 것을 지양한다. 강점과 함께 각각의 정의론들이 갖고 있는 취약점도 소개해 비판적인 눈으로 정의론들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정의찾소와 함께, ‘혼란’에 빠지고 → 정의에 대해 ‘의문’을 가지며 → 내 정의를 찾으려는 ‘의지’를 갖는, → 나아가 함께 ‘토론’하는 과정으로 나아갈 수 있게 되길 바란다.새미는 어깨가 무거워졌지만 그래도 기분이 좋았다. 호기심을 해소하기 위해 길을 떠난다는 것이 여간 설레는 것이 아니었다. 거기에다가 무지개를 타고 다닌다니!새미는 과연 정의를 찾아 미카엘라 요정의 눈가리개를 풀어 주고 오즈의 마을 갈등도 해결할 수 있을까? 이데아 빌리지에서 통치자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싹 사라졌다. 철학은 좋아하지만 수학은 싫었고, 젤리며 사탕이며 먹고 싶은 것이 많은데 금욕적이어야 한다니! “지혜로운 통치자가 되려면 공부도 열심히 해야 하고, 먹고 싶은 것도 참아야 하네요!”“암 그렇지!”“제가 하고 싶지 않으면 어떻게 해요?” “무섭지 않으세요? 호랑이가 나타날지 모르는데.”“나는 내 행위의 결과에 대해 생각하지 않는단다. 내 마음의 소리에 따라 결정을 하지. 내 마음이 내게 속삭였단다. 이 상황에서 누구나 다 그랬을 보편타당한 기준에서 행동하라고. 난 내 마음이 하라는 대로 따랐을 뿐이야.” ‘와우!’ 감탄했다. 에티켓 빌리지에 가면 이런 동물들만 살고 있을 것이라 생각하니 가슴이 뛰었다.
셜록 홈즈 전집 7
황금가지 / 아서 코난 도일 글, 백영미 옮김 / 2002.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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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가지소설,일반아서 코난 도일 글, 백영미 옮김
놀랍게도 요즘 온라인이든 오프라인이든 서점에 가보면 셜록 홈즈의 책을 찾기가 쉽지 않다. 있어봤자 유아용등으로 많은 부분 수정되고 편집된, 치밀하고 날카로운 셜록 홈즈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그저 신기하게 사건을 잘 해결하는 똑똑한 탐정의 얘기 뿐이다. 분명 우리들이 어렸을 때에는 흔했던 성인용 셜록 홈즈의 책들이 어느새 사라진 것이다. 셜록 홈즈는 마약을 하고 바이올린을 켰으며 심한 편집증을 가지고 있었다. 같이 사는 왓슨 박사 역시 아픈 과거를 가진 고독한 도시인이었다. 그들이 바라보고 또 가끔씩 뛰어들게 되는 세상속의 사건들은 역사를 그대로 훑기도 하며 소외된 자들의 아픔이 적나라하게 드러내기도 하고 종교적 신념에 대한 도전까지도 아우른다. 결코 우리들의 기억에 어렴풋이 남아있는 \'사건과 사람들 그리고 해결사\'정도의 의미가 아닌 것이다. 코난 도일이 홈즈를 통해 말하려 했던 사회적 비판과 철학이 지금까지는 사건의 흥미로움과 대중성때문에 오히려 부각되지 못한 채 묻혀 있었다. 그래서 그저 키크고 머리 좋은 탐정 홈즈가 아닌, 인간 셜록 홈즈에 대한 현실적 이해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왔다. 이번에 출간된 셜록 홈즈 전집은 아서 코난 도일 경이 홈즈를 주인공으로 하여 쓴 4개의 장편과 56개의 단편들 중 장편4개를 묶은 것이다. 차후 전 10권으로 하여 출간될 예정인 이번 전집은 그 동안 셜록 홈즈를 찾고 있던 세대들에게 무척 반가운 선물이 될 것이다. 특히 삽입된 그림들은 초창기 《스트랜드》에 연재되던 때 삽입된 삽화를 그대로 따온 것들로서, 어떻게 하여 셜록 홈즈의 이미지가 현재와 같이 정형화되고 실체화 될 수 있었는지 짐작해 볼 수 있는 흥미로운 자료들이다.1. 빈집의 모험 2. 노우드의 건축 업자 3. 춤추는 사람 그림 4. 자전거 타는 사람 5. 프라이어리 학교 6. 블랙 피터 7. 찰스 오거스터스 밀버턴 8. 여섯 점의 나폴레옹 상 9. 세 학생 10. 금테 코안경 11. 실종된 스리쿼터백 12. 애비 그레인지 저택 13. 두번째 얼룩국내 최초로 완역, 출간되는 셜록 홈즈 전집 『주홍색 연구』로부터 비롯하여 4편의 장편과 57편의 단편에 등장하여 전 세계 독자들을 사로잡은 추리 소설의 고전, 이 출간된다. 황금가지는 끊임없이 인구에 회자되어 왔으나 국내에 한번도 제대로 번역된 적이 없는 셜록 홈즈 전집을 처음 발표 당시의 삽화와 함께 완역본으로 출간한다. 추리 소설을 읽지 않는 독자라도 누구나 알고 있는 라는 이 허구의 인물은 1887년 아서 코난 도일 경이 쓴 『주홍색 연구』라는 작품에서 처음으로 등장한다. 그러나 그 이후 이 허구적 인물은 실제의 역사적 인물만큼이나 많은 영향을 사람들에게 미쳤으며 지금은 전 세계에 1천여 개에 이르는 국제적인 연구 집단과 동호회, 셀 수 없이 많은 인터넷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있다. 이라는 단어는 셜록 홈즈 탐정을 가리키는 말 외에 이라는 뜻으로 전용되어 사전에 오르기도 했을 정도이며, 브리태니커 컴퓨터 백과사전에는 (은 셜록 홈즈의 팬들을 일컫는 말, 국내 마니아들은 라고 부름)가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베스트 사이트 중 하나로 소개되고 있다. 이번에 출간되는 셜록 홈즈 전집은 네 장편을 필두로 하여, 작품 발표순으로 시리즈 총12편, 총11편, 총13편, 총8편, 총12편을 출간할 계획이다. 장편을 제외한 그의 대표적인 단편으로는 [보헤미안 왕국의 스캔들A Scandal in Bohemia] [빨강 머리 클럽The Red-headed League] [보스컴 계곡의 미스터리The Boscombe Valley Mystery] [입이 삐뚤어진 사나이The Man with the Twisted Lip] [해군 조약 사건The Navy Treaty] [브루스 파팅튼 설계도The Bruce-Partington Plans] 등이 있다. 단순한 추리 소설이 아니라 역사적인 흐름 속에 재인식되어야 할 작품 국내에서 지금까지 셜록 홈즈가 등장하는 소설들은 아동용 또는 추리 과정, 재치와 기지로 사건을 풀어가는 독특한 주인공만을 살린 축약판으로 소개되어 왔다. 그러나 원래 이 작품에서 그려진 인물군상과 그 시대적 배경, 인간에 대한 이해 등은 기존의 국내 독자들이 알고 있는 것보다 훨씬 치밀하다. 셜록 홈즈가 활약한 시대는 서구에서 산업혁명과 시민혁명을 통해 근대 사회가 성립되고 현대 사회로 넘어오기 직전인 19세기 말, 20세기 초의 영국이다. 이번에 출간되는 네 장편들 중, [주홍색 연구]는 미국 모르몬교도가 프로테스탄트들의 박해를 피해 현재 모르몬교의 본산인 유타 주로 이동, 건립하던 시기를 바탕으로 하고 있으며, [네 사람의 서명]은 영국이 인도에 세웠던 제국주의 시대의 상징인 동인도회사의 폭정에 거부하여 일어난 세포이 항쟁을 배경으로 했다. 또한 [공포의 계곡]에서는 미국 서부 개척 시대, 법과 행정이 확립되기 전 집단적인 폭력으로 사회를 장악한 갱단들을 볼 수 있다. 그리고 [바스커빌 가문의 개]에서 셜록 홈즈는 는 바스커빌 가문의 오래된 전설과 미신에 대립한다. 즉, 아서 코난 도일은 셜록 홈즈의 추리 과정과 사건 해결 과정을 통해 격변의 세계사를 그리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이전 시대와 달리 증거에 입각하여 범죄의 진상을 규명하는 경찰사법제도의 확립과 민주적인 재판 과정이라는 정치, 사회적인 변화를 보여주고 있으며, 를 통해 이성의 힘으로 초자연적인 또는 미신적인 것들과 싸우는 정신세계의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 역사적으로 가장 유명한 허구의 캐릭터이자 가장 유명한 추리 소설 시리즈 이러한 시대를 배경으로 한 셜록 홈즈라는 인물 또한 완역본에서는 지금까지 알려진 것처럼 단순하게 그려져 있지 않다. 그는 약물과 화학에 탐닉했으며, 당시의 정신적인 스승인 토머스 칼라일은 누구인지 몰라도 흙 색깔만 보고도 어느 지역에서 온 것인지 맞힐 정도로 실용적인 지식에 해박했다. 또한 사건을 의뢰받으면 해결될 때까지 끼니도 거른 채 편집증적인 증세를 보일 정도로 매달렸으며, 사설탐정의 공이 경찰관들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는 현실에 못마땅해하는 시대의 반항아였고 괴테의 말이나 프랑스 속담을 인용하는 등 잘난 체하는 인물이기도 하다. 이렇게 복잡다단한 캐릭터인 셜록 홈즈를 주인공으로 한 영화는 1900년에서 1993년까지 211편에 이르고(기네스북에 올라 있음, 2위는 드라큘라, 3위는 프랑켄슈타인) 찰스 헤스톤 등을 비롯하여 60명이 넘는 배우가 이 역을 맡았다. 셜록 홈즈를 주인공으로 한 영화는 지금까지도 계속해서 재탄생되고 있으며, 일본의 대표적인 에니메이션 감독 미야자키 하야오도 1982년에 [셜록 홈즈(シャ-ロック ホ-ムズ)]라는 만화 영화로 만든 적이 있다. 셜록 홈즈의 이야기는 북한에서 루이제 린저의 방문 이후 그녀의 권고로 인해 김일성이 교시를 내려 만든 에도 [샤일록 홈즈]라는 제목으로 포함되어 인기를 끌었다. 또한 은 영국의 가장 유명한 박물관 중 하나로 손꼽힌다. 소설 비소설을 막론하고 셜록 홈즈를 주인공으로 또는 그의 추리 방법을 주제로 수없이 많은 작품들이 씌어졌으며, 목록을 열거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음악, 만화, 게임, 인터넷 사이트 등이 끊임없이 셜록 홈즈를 되살려내며 그를 창조해 낸 코난 도일을 기리고 있다.
종이 여자
밝은세상 / 기욤 뮈소 글, 전미연 옮김 / 2010.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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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세상소설,일반기욤 뮈소 글, 전미연 옮김
베스트셀러 작가와 그의 소설 속 여주인공의 색다른 사랑 이야기 기욤 뮈소다운 기발한 착상과 놀라운 결말이 돋보이는 장편소설 데뷔후 발표하는 신간마다 프랑스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고, 최단기간 1천만 부 판매고를 기록하며 프랑스를 대표하는 젊은 작가로 평가받는 기욤 뮈소의 일곱 번째 장편소설 『종이 여자』. 복잡한 수식이나 특별한 수사법에 기대지 않고 본능적으로 서스펜스를 빚기도 하고, 복잡다단한 이야기를 빠르고 경쾌한 흐름 속에서 일관되게 통합해내는 \'기욤 뮈소스러운\' 소설이 다시금 탄생했다. 역시 이번에도 작품의 주제는 사랑. 스스로 늘 \'사랑\'에 도전하는 작가라고 말하는 그만의 사랑 이야기가 지금, 여기 펼쳐진다. 하지만 그저 그런 사랑 이야기가 아니다. 한 베스트셀러 작가와 그의 소설 속에 나오는 여주인공이 펼치는 사랑 이야기라고 하니 무언가 색다른 이야기가 펼쳐질 것 같다. 왜 작품의 제목이 \'종이 여자\'인지 자연스럽 유추가 되는 대목이기도 하다. 〈천사 3부작〉으로 일약 베스트셀러 작가의 반열에 오른 톰 보이드는 작품의 성공으로 유명세를 타지만 프랑스 출신의 피아니스트 오로르 발랑꾸르와의 사랑이 실패로 돌아가면서 크게 절망한다. 어린 시절부터 톰과 막역하게 지낸 친구들-LA경찰로 근무하는 여경 캐롤, 톰의 매니저로 일하는 밀로-이 톰이 다시 원고를 쓸 수 있게 할 방법을 여러모로 모색하지만 그리 쉬운 일은 아니다. 그러던 중 톰의 집에 어느 날 소설 속 인물을 자처하는 여인 \'빌리\'가 나타난다. 인쇄소의 잘못으로 파본이 된 톰의 소설 속에서 나왔다다는 빌리. 그가 다시 소설 속으로 돌아가려면 톰이 소설을 쓰는 길밖에 없다. 톰과 빌리 두 사람이 손 맞잡고 펼치는 사랑의 모험 속에서 현실과 허구가 한데 뒤섞이고 부딪치면서 매혹적이고도 치명적인 하모니가 펼쳐진다. 프롤로그 1 해변의 집 2 두 친구 3 무너진 남자 4 내면의 세계 5 천국의 파편들 6 너를 만났을 때 7 달빛 속의 빌리 8 삶을 도둑질한 여자 9 어깨 문신 10 The Paper Girl 11 맥아더파크의 소녀 12 약물 중독 치료 13 도망자들 14 Who\'s that girl? 15 협약 16 속도 제한 17 빌리와 클라이드 18 모텔 까사 델 쏠 19 로드무비 20 천사들의 도시 21 아모르, 데킬라 이 마리아치 22 오로르 23 고독(들) 24 라 쿠카라차 25 당신을 잃게 될지도 몰라 26 다른 곳에서 온 여자 27 Always on my mind 28 시련 속에서 29 우리가 함께 있을 때 30 인생의 미로 31 로마의 거리들 32 눈에는 눈 이에는 이 33 서로에게 간절히 매달리다 34 The Book of Life 35 심장의 시련 36 빌리와의 마지막 날 37 두 절친한 친구의 결혼 38 릴리 39 아홉 달 후……. 옮긴이의 말 기욤 뮈소와 함께 떠나는 판타스틱 러브 어드벤처! - 기발한 착상, 놀라운 결말! 사랑과 감동의 마에스트로 기욤 뮈소 장편소설! - 아마존 프랑스 1위! 세계 30여 개국 출간! 기욤 뮈소의 2010년 작 『종이 여자』는 프랑스에서 초판 30만 부를 인쇄해 단숨에 팔려나갔을 만큼 큰 인기를 모았다. 기욤 뮈소는 이 소설에서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단숨에 심장을 뛰게 만드는 역동적인 스토리,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영화적 긴장감, 현실과 상상의 세계를 종횡무진 넘나드는 마술 같은 구성, 아무도 상상할 수 없는 놀라운 결말로 독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이 소설은『그 후에』, 『구해줘』,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사랑하기 때문에』, 『사랑을 찾아 돌아오다』, 『당신 없는 나는?』까지 출간하는 소설마다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한 작가의 성과를 이어가며 ‘기욤 뮈소 현상’의 건재를 과시했다. 기욤 뮈소 소설은 프랑스를 넘어 현재 세계 40여 개 나라에서 열성적인 팬을 확보하고 있다. 국내 서점가에서도 나오는 소설마다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며 나오는 소설마다 베스트셀러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세상살이의 각박함에 지친 독자들은 기욤 뮈소의 소설을 통해 가슴 뭉클한 감동과 생에 대한 열정을 만나는 기쁨을 누리게 된다. 독자들과의 긴밀한 호흡과 폭넓은 교감을 중시하는 기욤 뮈소의 소설은 책을 다 읽고 바쁜 일상으로 돌아가야 하는 독자들에게 언제나 행복한 기억으로 남을 만한 이야기들을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와 함께 그려낸다. 복잡한 수식이나 특별한 수사법에 기대지 않고 본능적으로 서스펜스를 빚기도 하고, 복잡다단한 이야기를 빠르고 경쾌한 흐름 속에서 일관되게 통합해내는 기욤 뮈소 매직은 이번 소설에서도 유감없이 발휘되고 있다. 이 소설에서도 소재는 ‘사랑’이다. 기욤 뮈소는 사랑 이야기가 없는 작품은 상상할 수조차 없다고 말하고 있다. 그는 늘 자신을 ‘사랑’에 도전하는 작가라 말한다. 사실 인간의 모든 행위는 사랑 혹은 사랑의 결핍에서 비롯되는 것이기에 사랑에 대한 천착은 그의 소설이 독자들과 깊이 교감할 수 있는 바탕을 이룬다. 친근감 있는 문장과 대화들, 대중문화의 디테일들이 자연스럽게 살아 있는 묘사를 통해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기욤 뮈소의 소설은 한 번 읽으면 강력하게 기억에 남는 게 특징이다. 그의 소설이 할리우드 영상 미학과 절묘하게 결합되어 한편의 영화를 보듯 비주얼한 느낌을 전하기 때문일 것이다. 그의 소설 『그 후에』는 이미 존 말코비치와 에반젤린 릴리 주연으로 영화화되어 좋은 평가를 받았고, 그의 소설 대부분이 할리우드 영화사와 판권계약을 체결했다. 기욤 뮈소의 일곱 번째 소설 『종이 여자』는 프랑스 소설 시장을 뜨겁게 달구며 다시 한 번 ‘뮈소 열풍’에 불을 지폈다. 이 소설은 한 베스트셀러 작가와 그의 소설 속에 나오는 여주인공이 펼치는 사랑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뮈소의 작품 중 최고라는 프랑스 언론의 찬사가 허언이 아닐 만큼 빠른 속도감과 함께 뭉클한 감동을 전하는 소설이다. 이 소설의 매력은 기발한 착상에 있다. 독자들은 소설 속에서 나온 여자 빌리에게서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의 멕 라이언처럼 귀엽고 엉뚱하고 발랄한 캐릭터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그런데 과연 ‘종이 여자’ 빌리는 허구의 인물일까, 현실의 인물일까? 빌리는 상상과 현실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인물이지만 그 문제를 깊이 고민하지 않아도 될 만큼 독자들의 감성에 자연스럽게 녹아들게 될 것이다. 기욤 뮈소는 있을 법하지 않은 이야기에 꿈과 리듬을 불어 넣는 재주가 있는 작가이기 때문이다. 『종이 여자』는 한편의 매직 쇼를 보듯, 한편의 영화를 보듯 예측불허의 긴장 속에서 흥미진진하게 전개된다. 한시도 눈 돌릴 틈을 주지 않는 흥미진진한 전개와 독자들의 의표를 찌르는 놀라운 결말이 함께 하는 소설이다. 줄거리 로스앤젤레스의 빈민가 맥아더파크에서 나고 자란 톰 보이드는 어린 시절 겪은 강렬하고 순탄치 않았던 경험을 살려 집필한 소설 《천사 3부작》으로 일약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다. 그에게는 어린 시절부터 돈독한 우정을 나눈 친구들이 있다. 현재 LA경찰로 근무하는 여경 캐롤, 톰의 매니저로 일하는 밀로가 바로 그들이다. 맥아더파크에서의 어린 시절 경험을 공유하고 있는 그들은 서로 떼어놓고 생각할 수 없을 만큼 사이가 각별한 존재들이다. 죽음의 위험이 상존하는 마을에서 또래의 친구들은 대개 갱단에 가입하거나 마약딜러가 되어 하루살이 같은 목숨을 이어간다. 톰과 두 친구는 더 이상 비극적인 생을 이어갈 수 없다는 결연한 각오로 마을을 떠나올 수 있었다. 갱단의 일원이었던 밀로에게는 목숨을 건 탈주였다. 이제 어느 정도의 성공과 안정된 삶을 찾았지만 어린 시절의 암울하고 끔찍한 기억은 그들에게 오랜 세월 동안 지울 수 없는 상처로 남는다. 말리브 해안에 큰 별장을 갖추고 살 만큼 막대한 돈을 번 톰 보이드에게 위기가 찾아온다. 한창 유명세를 타는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어 하루에도 수백 통의 팬레터와 이메일을 받는 작가 톰은 프랑스 출신의 피아니스트 오로르 발랑꾸르와의 사랑이 실패로 돌아가면서 크게 절망한다. 톰은 원고를 단 한 줄도 써나갈 수 없을 만큼 심신이 피폐하고 무력해진다. 밀로와 캐롤이 끊임없이 위로하고 설득하지만 창작의 영감과 열정이 고갈된 톰은 좀처럼 의지를 회복하지 못한다. 밀로와 캐롤은 톰이 다시 원고를 쓸 수 있게 할 방법을 여러모로 모색하지만 결과가 신통치 않다. 밀로는 펀드에 투자했다가 가진 돈을 모두 날려버렸으며, 현재 톰이 살고 있는 집도 이미 담보로 제공돼 있는 상태다. 그 모든 문제를 일거에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톰이《천사 3부작》시리즈 3권을 집필하는 것이다. 톰의 인기라면 수백만 부가 보장되기 때문이다. 밀로가 아무리 설득해도 무기력한 반응을 보이던 톰의 집에 어느 날 소설 속 인물을 자처하는 여인 ‘빌리’가 나타난다. 빌리는 과연 소설 속에서 나온 ‘종이 여자’일까? 톰의 삶에 바람처럼 등장한 그녀, 빌리의 처지는 몹시 절박하다. 그녀는 인쇄소의 잘못으로 파본이 된 톰의 소설 속에서 나왔다고 말한다. 소설 속으로 다시 돌아가려면 톰이 소설을 쓰는 길밖에 없다. 톰이 펜을 놓는다면 죽을 수밖에 없는 운명이다. 빌리의 목숨이 톰의 소설 집필에 달렸다면……. 톰과 빌리 두 사람이 손 맞잡고 펼치는 사랑의 모험 속에서 현실과 허구가 한데 뒤섞이고 부딪치면서 매혹적이고도 치명적인 하모니를 만들어 낸다. 생동감 넘치게 톡톡 튀는 이야기, 한 편의 로맨틱하고 판타스틱한 러브 어드벤처가 펼쳐지는 가운데 톰과 빌리, 캐롤과 밀로의 사랑과 우정이 봇물처럼 터져 나오는데……. 프랑스 언론의 찬사 기욤 뮈소 소설들 중 최고! 치밀한 이야기 전개, 잘 짜인 결말이 놀라움을 선사한다. -르 피가로 리테레르(Le Figaro Litt?raire) 기욤 뮈소의 영리한 매직 쇼! 장거리 비행 중인 새처럼 상상과 현실 사이를 경쾌하고 우아하게 오가는 소설. 우리는 삶이 한 편의 소설이라는 사실을 으레 잊고 살아간다. 이 소설을 읽다보니 새삼 그 진리가 가슴에 와 닿는다. -르 파리지앵(Le Parisien) 독창적인 글쓰기. 독자와의 독특한 관계 설정. 허구와 현실의 아름다운 조합. - 스튜디오 유럽 1(Studio Europe 1) 기욤 뮈소는 독창적인 이야기를 창조하고 마지막 페이지까지 서스펜스를 끌고 가는 데 천부적인 재주가 있다. - 디렉트 수와르(Direct Soir) 낙관주의까지 능숙하게 버무려진 낭만적이고 환상적인 서스펜스의 순간. - 의사 신문(Le Quotidien du m?decin) 기욤 뮈소슴 있을 법하지 않은 이야기에 꿈과 리듬을 불어 넣는 재주가 있다. -프랑스 수와르(France Soir)
북유럽 스타일 코바늘 손뜨개
진선아트북(진선출판사) / 에리카 라우렐 글, 배혜영 옮김 / 2013.09.24
10,800원 ⟶ 9,720원(10% off)

진선아트북(진선출판사)취미,실용에리카 라우렐 글, 배혜영 옮김
코바늘뜨기로 만드는 심플하고 세련된 감성의 북유럽 디자인 생활 소품! 북유럽 스타일의 손뜨개 소품 가이드. 스웨덴 손뜨개 분야의 일인자가 포근한 색감과 실용적이고 개성적인 디자인의 손뜨개 작품 만드는 법을 소개한다. ‘북유럽 디자인’은 쉽게 질리지 않는 단순한 디자인에 컬러풀한 색감이 가장 큰 매력이다. 강한 색채로 포인트를 주지만 함께 사용한 색과 세련되게 조화를 이뤄 촌스럽지 않고, 보면 볼수록 깊은 멋을 느낄 수 있다. 이 책에는 스웨덴 전통의 뜨개질 방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생활 속 손뜨개 소품이 가득하다. 북유럽 특유의 간결한 디자인과 아름다운 컬러 배색을 활용해 온기와 품위가 느껴진다. 소품은 부엌 장갑과 테이블 매트, 토트백, 파우치 등 우리의 일상 가까이에 있는 것을 중심으로 만드는 법을 실었다. 기본적인 코바늘뜨기의 기호와 뜨개법이 잘 정리되어 초보자도 어렵지 않게 코바늘뜨기를 배울 수 있고, 각 작품을 완성하는 방법과 순서, 도안이 알아보기 쉽게 정리되어 있어 나만의 손뜨개 작품 만들기에 부담없이 도전할 수 있다. 책속 작품 사진의 배경이 된 저자의 부엌, 다이닝 룸, 침실 등의 인테리어를 감상하는 것도 놓칠 수 없는 재미가 될 것이다. Part 1 Kitchen 냄비 집게 부엌 장갑 부엌 수건 Part 2 Dining Room 테이블 매트 코스터 Part 3 Mormorsruta Knitting 기본 모티프 기본 모르모르스루타 담요 기본 모르모르스루타 가방 변형 모티프 변형 모르모르스루타 룸 슈즈 변형 모르모르스루타 쿠션 Part 4 Bedroom 헤어밴드 머리핀 열쇠고리 암 워머 리본 달린 룸 슈즈 Part 5 Closet 물결무늬 토트백 꽃 모티프 백 물결무늬 & 줄무늬 파우치 How to make 에리카 라우렐의 오가닉 코튼 털실 코바늘뜨기의 기본 기호와 뜨개법 만드는 방법 COLUMN 뜨개질의 나라, 스웨덴! ‘모르모르스루타’란 무엇인가요?스웨덴 손뜨개 분야 일인자의 손뜨개 레시피 첫 공개! - 코바늘뜨기로 만드는 심플하고 세련된 감성의 북유럽 디자인 생활 소품! 《북유럽 스타일 코바늘 손뜨개》는 북유럽 스타일의 코바늘로 뜨는 세련된 손뜨개 소품을 소개합니다. 스웨덴 손뜨개 분야의 일인자로 꼽히는 에리카 라우렐의 작품은 포근한 색감과 실용적이고 개성적인 디자인이 매력입니다. 스웨덴 전통의 뜨개질 방법을 소개해 누구나 쉽고 간단히 냄비 집게와 부엌 장갑, 담요, 암 워머 등의 뜨개 소품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책 속에 담긴 저자의 부엌, 다이닝 룸, 침실 등의 인테리어를 감상하는 것도 놓칠 수 없는 재미이므로, 책과 함께 북유럽 스타일에 푹 빠져 보세요. 보고 또 봐도 질리지 않는 북유럽 스타일 디자인이 인기! 노르웨이, 덴마크, 스웨덴, 핀란드 등 북유럽을 대표하는 국가의 감성이 묻어 있는 제품들이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이른바 ‘북유럽 스타일’의 인기는 가구나 디자인은 물론 교육 등의 분야에도 ‘스칸디 대디’라는 신조어를 탄생시킬 정도로, 북유럽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북유럽 디자인’은 쉽게 질리지 않는 단순한 디자인에 컬러풀한 색감이 가장 큰 매력입니다. 강한 색채로 포인트를 주지만 함께 사용한 색과 세련되게 조화를 이뤄 촌스럽지 않고, 보면 볼수록 깊은 멋을 느낄 수 있습니다. 스웨덴의 인기 니트 작가, 에리카 라우렐의 니트 디자인 국내 첫 공개! 《북유럽 스타일 코바늘 손뜨개》의 저자인 에리카 라우렐은 스웨덴의 주목받는 니트 디자이너로 디자인에 현대적인 배색과 패턴을 도입해 참신한 감각을 선보입니다. 할머니와 어머니에게 영향을 받아 뜨개질을 시작하였고, 오래도록 사랑받는 디자인에 가장 중점을 둡니다. 책 속에는 그녀의 이런 감성과 아이디어를 담은 코바늘 손뜨개 소품이 가득합니다. 북유럽 특유의 간결한 디자인과 아름다운 컬러 배색을 활용해 만든 손뜨개 담요와 룸 슈즈, 부엌 장갑 등의 아기자기한 소품 속에는 따뜻한 색채와 품위가 배인 동시에, 어딘가 그리움이 느껴집니다. 생활 공간별로 완성하는 코바늘 손뜨개 소품! 이 책의 사진은 모두 저자의 집에서 직접 촬영한 것으로, 북유럽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은 독자라면 눈여겨볼 만합니다. 사진 속 곳곳에서 발견되는 북유럽 디자인의 그릇과 주전자, 가구 등에서 저자의 인테리어 감각을 엿볼 수 있습니다. 《북유럽 스타일 코바늘 손뜨개》에서는 부엌, 다이닝 룸, 침실 등 생활 공간별로 각 공간에서 활용되는 소품을 소개하며, 이 소품을 코바늘뜨기로 만드는 방법을 친절히 안내했습니다. 특히 스웨덴의 전통적인 뜨개법으로 소개한 ‘모르모르스루타’는 북유럽 스타일이 돋보이는 소품을 완성하는 데 더욱 유용합니다. 소품은 부엌 장갑과 테이블 매트, 토트백, 파우치 등 우리의 일상 가까이에 있는 것을 중심으로 만드는 법을 실었습니다. 초보자도 간단히 배울 수 있는 코바늘 손뜨개! 책에서 소개하는 코바늘뜨기의 기본 뜨개법, 스웨덴 전통의 뜨개법인 모르모르스루타를 활용하면 누구나 간단히 예쁜 뜨개 소품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우선 기본적인 코바늘뜨기의 기호와 뜨개법이 잘 정리되어 초보자도 어렵지 않게 코바늘뜨기를 배울 수 있습니다. 또 각 작품을 완성하는 방법과 순서가 체계적이고, 도안은 알아보기 쉽게 되어 있어 책을 보며 손뜨개를 하는 데 무리가 없습니다. 스웨덴의 뜨개질 사정이나 전통 뜨개법에 대한 칼럼을 통해서는 손뜨개에 대한 보다 깊이 있는 정보도 접할 수 있습니다. 책 속의 디자인을 활용해 코바늘뜨기로 나만의 생활 소품을 만들어 보세요. 손수 만든 소품으로 주변의 공간을 채우는 즐거움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칼의 노래
생각의나무 / 김훈 글 / 2007.06.22
13,000원 ⟶ 11,700원(10% off)

생각의나무소설,일반김훈 글
, 의 작가 김훈 장편소설. 한 국가의 운명을 단신의 몸으로 보전한 당대의 영웅이자, 정치 모략에 희생되어 장렬히 전사한 명장 \'이순신\'. 저자는 당대의 사건들 속에서 \'이순신\'을 지극히 인간적인 존재로 표현해 내며, 사회 안에서 개인이 가질 수 있는 삶의 태도에 대해 이야기한다. 또한, 공동체와 역사에 책임을 져야 할 위치에 선 자들이 지녀야 할 윤리, 문(文)의 복잡함에 대별되는 무(武)의 단순미, 4백 년이라는 시간 속에서도 달라진 바 없는 한국 문화의 혼미한 정체성을 미학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2001년 동인문학상 수상작.책 머리에 칼의 울음 / 안개 속의 살구꽃 / 다시 세상 속으로 / 칼과 달과 몸 / 허깨비 / 몸이 살아서 / 서케 / 식은땀 / 적의 기척 / 일자진 / 전환 / 노을 속의 함대 / 구덩이 / 바람 속의 무 싹 / 내 안의 죽음 / 젖냄새 / 생선, 배, 무기, 연장 / 사지에서 / 누린내와 비린내 / 물비늘 / 그대의 칼 / 무거운 몸 / 물들이기 / 베어지지 않는 것들 / 국물 / 언어와 울음 / 밥 / 아무 일도 없는 바다 / 노을과 화약 연기 / 사쿠라 꽃잎 / 비린 안개의 추억 / 더듬이 / 날개 / 달무리 / 옥수수 숲의 바람과 시간 / 백골과 백설 / 인후 / 적의 해, 적의 달 / 몸이여 이슬이여 / 소금 / 서늘한 중심 / 빈손 / 볏짚 / 들리지 않는 사랑 노래 충무공 연보 인물지 해전도 동인문학상 수상작 선정의 말 및 수상소감
주식 투자의 마법 공식
타래 / 한동훈 (지은이) / 2020.02.15
16,000원 ⟶ 14,400원(10% off)

타래소설,일반한동훈 (지은이)
그동안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아온 주식투자의 마법공식이 캔1,000% 급등주는 이렇게 탄생한다와 세력의 흔들기를 이용한 급등주 포착법을 추가해 새롭게 구성한 개정 증보판이다. 20년간 주식 데이터를 연구, 자신이 만들어낸 투자 공식만을 이용해서 5,000%의 수익률을 올린 투자 전문가의 비밀 공식이 공개되어 있는 책이다. 초보자도 단번에 배울 수 있는 저자의 급등주 필살기가 실려 있으며, 주식 투자자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주식 투자의 기본 원리와 돈 버는 주식을 고르는 방법, 내가 사면 저점, 내가 팔면 고점이 되는 마법과도 같은 차트 분석법 등이 들어 있다. 또한 투자자들이 모르고 지나치기 쉬운 고급 정보를, 알아 두면 돈이 되는 주식 투자의 깨알 팁 코너를 통해 자세히 알려준다.이 책을 읽기 전에 주식 투자에 성공하려면 남들과 다른 방법을 써라! Chapter 1. 주식 투자, 이것만 알면 된다 1. 캔1,000% 급등주는 이렇게 탄생한다 2. 캔들차트 읽기 3. 매수 신호의 핵심 캔들 4. 이동평균선의 숨은 원리 5. 추세선과 진폭에 대한 이해 6. 주가의 생애주기를 파악하는 방법 알돈주깨 1 알아두면 돈이 되는 주식 투자의 깨알 팁 신규 상장주 매매 방법 Chapter 2. 돈 버는 주식을 고르는 방법 1. 초보자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기업의 적정가치 산정법 2. IFRS를 적용한 적정가 판단 방법 3. 테마주의 끝을 판단하는 방법 4. 트렌드로 초대형 상승주를 잡는 방법 5. 대세 상승장과 하락장 종목 선정법 6. 시장 주체별 주도주 선별 공식 7. 재고자산만 잘 봐도 돈이 보인다 8. 산업사이클을 이용한 주도주 잡는 법 9. 저PER주 공략법 10. 감자와 유상증자 기업을 사전에 피하는 방법 알돈주깨 2 알아두면 돈이 되는 주식 투자의 깨알 팁 아주 간단한 주식 매수 기법 Chapter 3. 내가 사면 저점이 되는 마법 공식 1. 헌법선을 이용한 최저점 매수 공식 2. 1타 50피 기법으로 최저점에 매수하는 공식 3. 하락11법칙을 이용한 최저점 매수 공식 4. 역헤드앤쇼울드를 이용한 최저점 매수 공식 5. 이중바닥의 상승 공식 6. 신고가 돌파 급등주 매수 공식 7. 상승 삼각형 상승 공식 알돈주깨 3 알아두면 돈이 되는 주식 투자의 깨알 팁 신용, 미수매매에서 실패하는 이유 Chapter 4. 내가 팔면 고점이 되는 마법 공식 1. 헌법선을 이용한 고점 매도 공식 2. 상승11법칙을 이용한 최고점 매도 공식 3. 헤드엔쇼울드의 공식 4. 이중 천정의 하락 공식 5. 하락 삼각형 공식 6. 삼각 수렴형 공식 알돈주깨 4 알아두면 돈이 되는 주식 투자의 깨알 팁 과열권 종목은 끝까지 간다. 물려도 주도주에서 물려라! Chapter 5. 한동훈의 급등주 필살기 공개 1. 20일 포복기법 2. 급등주의 조건과 매수 시점 3. 손절라인 붕괴시 손절하는 방법 4. 매수 금지 종목을 보는 방법 5. 20일선 상승각도 분석법 6. 매수 급소가 나와도 매수해서는 안 될 종목 7. 세력의 흔들기를 이용한 급등주 포착법 알돈주깨 5 알아두면 돈이 되는 주식 투자의 깨알 팁 폭락 투매장에서 인생역전의 기회가 온다 연습용 차트 정답 마치며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상위 1%의 주식 투자 비법 그동안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아온 주식투자의 마법공식이 캔1,000% 급등주는 이렇게 탄생한다 와 세력의 흔들기를 이용한 급등주 포착법을 추가해 새롭게 구성한 개정 증보판이다. 20년간 주식 데이터를 연구, 자신이 만들어낸 투자 공식만을 이용해서 5,000%의 수익률을 올린 투자 전문가의 비밀 공식이 공개되어 있는 책. 이 책에는 초보자도 단번에 배울 수 있는 저자의 급등주 필살기가 실려 있으며, 주식 투자자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주식 투자의 기본 원리와 돈 버는 주식을 고르는 방법, 내가 사면 저점, 내가 팔면 고점이 되는 마법과도 같은 차트 분석법 등이 들어 있다. 또한 투자자들이 모르고 지나치기 쉬운 고급 정보를, 알아 두면 돈이 되는 주식 투자의 깨알 팁 코너를 통해 자세히 알려준다. 주식 투자에 성공하려면 남들과 다른 방법을 써라! 대박 주식을 찾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무엇일까? 주식시장에는 투자자들이 알지 못하는 비밀 공식이 있다고 말하는 저자는 아주 간단한 공식을 통해 주식 차트를 분석하는 ‘급등주 핫라인’ 시스템을 개발, 운영하고 있다. 저자는 “이 책은 소득대실이 아닌 소실대득(小失大得)의 투자자가 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이 책을 몇 번만 정독한다면 당신도 성공 투자자가 될 수 있다”고 말하며, “전쟁을 할 때 무조건 승리한다는 보장이 없듯이 주식 시장에서도 무조건적인 승리는 절대로 있을 수 없다. 공격을 할 때는 항상 작전 실패에 대비한 플랜 B를 설정해 두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또한 저자는 “주식 투자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투자자 분들께 강력한 무기를 드리고 싶다”는 생각 속에서 이 책을 집필했다는 것을 밝히며, 독자들이 이 책을 통해 주식을 매도해야 할 구간에서 매수하지 않고, 매수해야 할 구간에서 매도하지 않으며, 주식 시장에서 큰 수익의 기쁨을 맛보게 하고 싶다고 말한다.상승장악형 캔들에서 꼬리의 길이는 중요하지 않으며 몸통의 크기를 가지고 분석해야 한다. 전형적인 패턴은 첫째 날은 음봉, 그리고 두 번째 날은 전일 발생한 음봉을 크게 덮는 강력한 양봉이어야 한다.이 캔들은 기존의 매물을 소화하는 강력한 손바뀜 현상이 나타날 때 자주 출현하며, 출현 이후 물량 부담 없이 추세적인 상승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상승장악형 캔들이 출현하면 적삼병이 출현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상승장악형의 첫 양봉을 따라잡는 것이 좋다. 현재 기업 실적이 좋아도 재고자산이 증가하고 있다면 향후 1~2년 내에 수익성이 악화될 수 있다. 현재 실적이 좋아도 주가가 하락하는 경우가 많은데, 나중에 보면 결국 실적도 악화된다. 반면 지금 실적은 나쁘지만 재고자산이 1~2년간 감소했다면 재고 조정이 끝나고 있다는 뜻이 되며, 이때를 잘 노리면 중장기적으로 큰 수익이 가능하다. 상승 삼각형은 이론뿐만 아니라 실전에서도 유용성이 상당히 높은 패턴이다. 상승 삼각형은 대세 상승으로의 진입을 판단할 때 아주 유용하며, 실제로 저항선 돌파 시 장기 상승 추세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패턴이다. 따라서 이 패턴을 잘만 이용할 수 있다면 대세 상승 초입에 매수에 가담할 수 있다.
아마존 셀러 과외수업
빈티지하우스 / 안지수 (지은이) / 2021.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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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티지하우스소설,일반안지수 (지은이)
저자는 지난 4년간 직접 삽질하며 몸소 체험한 아마존 셀링의 노하우를 이 책을 통해 모두 공개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노하우는 아마존을 시작하려는 초보 셀러들에게 리스크를 줄여주는 가이드일 뿐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직접 아마존 셀링에 뛰어들어 아마존 셀링 원 사이틀을 경험하는 것이 초보 셀러들에게 가장 큰 자산이 된다는 것이다. 아마존 계정 가입부터 상품 등록, 판매, 정산까지 초보 셀러가 모든 과정을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알려주고, 각 단계별로 실수하기 쉬운 문제와 각종 문제 발생 시 해결 방법에 대한 저자의 노하우까지 모두 공개함으로써 누구나 쉽게 최소한의 리스크를 가지고 아마존 셀링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프롤로그 아마존 셀링을 시작하기 위한 마인드 셋 1장 왜 아마존인가, 아마존 특징 01 지금 아마존에 진출해야 하는 이유 02 아마존 셀링의 흐름과 특징 03 아마존 셀링 원 사이클 2장 아마존 셀링을 위한 준비 과정 04 아마존 계정 유형, 어떤 유형이 유리할까? 05 사업자등록 꼭 필요한가? 06 아마존 셀링을 위한 꼼꼼한 체크리스트 07 가상계좌란 무엇이며 어떻게 만들까? 08 셀러 센트럴 페이지 훑어보지 09 아마존 셀링을 위한 필수 용어 10 차근차근 따라 해보는 계정 가입 3장 팔리는 상품의 법칙 11 어떤 기준으로 아이템을 선정해야 할까? 12 아이템을 직접 찾아보자 13 OEM 제조를 위한 노하우 14 아이템 마진 계산하기 4장 판매로 이어지는 리스팅의 비밀 15 아마존 알고리즘의 이해 16 신규 상품 리스팅을 위한 준비사항 17 검색이 되는 상품명과 불렛 포인트 작성 노하우 18 사고 싶게 만드는 이미지 비법 19 상품 설명과 서치텀 키워드의 이해 20 구매전환율을 높여주는 A+ 콘텐츠 21 쉽게 따라 해보는 상품 리스팅 5장 효율적인 FBA 운영 방법 22 FBA 창고로 배송 준비 및 재고 관리 팁 23 FBA 배송 계획 작성법 24 FBA 운영 시 생길 수 있는 문제와 해결 방법 6장 판매를 촉진하는 아마존 셀링 마케팅 기법 25 아마존 내부 마케팅 툴 소개 26 PPC 광고 100% 활용 노하우 27 아마존 셀링의 핵심, 리뷰를 쌓는 법 28 할인 행사 똑똑하게 활용하기 7장 브랜드 셀러의 강력한 무기 브랜드 레지스트리 29 브랜드 레지스트리란 무엇인가? 30 브랜드 레지스트리의 강력한 기능 31 미국 상표권의 이해 32 브랜드 레지스트리 등록 과정 8장 아마존 글로벌로 확장하기 33 아마존 미국, 재팬, 유럽의 차이점 34 아마존 재팬 운영 노하우 35 아마존 유럽 운영 노하우 9장 반드시 알아야 할 아마존 운영 관리 팁 36 아마존 정산 프로세스 37 셀러 퍼포먼스 지수 관리 38 아마존 POA 작성 노하우 39 아마존 부가세 신고, 어떻게 해야 할까? 에필로그 아마존 셀러 과외수업을 마무리하며방구석 글로벌셀러 사이드잡으로 월 200만 원 만들기 당신도 할 수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으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경제, 사회, 문화 모든 분야가 거대한 위기에 봉착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위기 상황에서 폭발적으로 성장한 분야도 있습니다. 바로 이커머스 산업과 재택근무 문화입니다. 특히 우리나라에 비해 이커머스 산업이 덜 보급되었던 미국, 일본, 유럽과 같은 선진국에서는 이번 팬데믹으로 인해 이커머스 시장이 급격하게 성장했고, 그 중심에는 세계 최고의 이커머스 플랫폼인 아마존이 있었습니다. 또한 재택근무 문화의 보급으로 집에서 컴퓨터 한 대만 가지고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세일즈할 수 있는 환경도 나날이 좋아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회를 빠르게 포착한 사람들은 사이드잡으로 해외 시장을 개척해 본업 이상의 수익을 올리고 있습니다. 특히 아마존은 재고 보관, 배송, 고객 대응, 반품 처리까지 대행해주는 FBA(Fulfillment by Amazon) 서비스를 통해 셀러 혼자서도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세일즈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아마존 셀링 4년 만에 월 매출 1억 원을 달성한 글로벌 톱 셀러의 노하우를 모두 담은 이 책을 통해 여러분도 사이드잡으로 월 200만 원 이상을 벌 수 있는 기회를 잡기 바랍니다. ※ 아마존 셀러, ‘과외수업’을 받아야 하는 이유 - 월 매출 1억 원 글로벌 탑 셀러의 모든 노하우를 담은 생생한 강의! - 초보 셀러를 위해 계정 가입부터, OEM 제품 생산 및 각종 마케팅 노하우를 제공! - 단순한 아마존 매뉴얼 소개가 아닌 상품 서칭부터 판매 및 정산 그리고 각종 문제 해결까지 생생한 노하우 전달! 매출 0원에서 월 매출 1억 원까지 4년간 삽질하며 배운 아마존 셀링의 노하우 이 책 한 권으로 끝내드림!!! 아마존 매출 0원으로 시작해 4년 만에 월 매출 1억 원의 글로벌 톱 셀러가 된 저자는 지금까지의 과정이 절대 쉽지 않았다고 합니다. 4년 전만 하더라도 아마존 셀링에 대한 정보가 지금처럼 많지 않았고, 결국 경쟁자가 될 수밖에 없는 기존 아마존 셀러들은 정보를 쉽게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물론 그 당시에도 수백만 원을 호가하는 강의와 컨설팅 등이 존재했지만 아마존의 각종 메뉴를 소개하는 매뉴얼에 불과했습니다. 결국 저자는 맨땅에 삽질하는 마음으로 해외 아마존 포럼들을 뒤져보고, 직접 상품을 팔아보며 몸소 아마존 셀링을 체험했습니다. 그 결과 저자가 깨달은 사실은 수백만 원의 강의 및 컨설팅보다 그 돈으로 직접 아마존 셀링을 경험하는 것이 더 큰 배움이고, 특히 아마존의 키워드 검색 알고리즘을 이해하는 것이 아마존 셀링의 핵심이라는 것입니다. 아마존 키워드 검색 알고리즘을 이해한 상태에서 상품을 등록하고 광고 및 마케팅을 집행해야 아마존 고객들이 상품을 검색했을 때 내 상품이 경쟁 셀러의 상품보다 상위에 노출되어 매출을 올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마존 계정 가입부터 OEM 제품 생산 각종 마케팅 노하우까지!!! 글로벌 TOP 셀러의 모든 것을 공개한다!!! 저자는 지난 4년간 직접 삽질하며 몸소 체험한 아마존 셀링의 노하우를 이 책을 통해 모두 공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노하우는 아마존을 시작하려는 초보 셀러들에게 리스크를 줄여주는 가이드일 뿐이라고 저자는 말합니다. 직접 아마존 셀링에 뛰어들어 아마존 셀링 원 사이틀을 경험하는 것이 초보 셀러들에게 가장 큰 자산이 된다는 것입니다. 아마존 계정 가입부터 상품 등록, 판매, 정산까지 초보 셀러가 모든 과정을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알려주고, 각 단계별로 실수하기 쉬운 문제와 각종 문제 발생 시 해결 방법에 대한 저자의 노하우까지 모두 공개함으로써 누구나 쉽게 최소한의 리스크를 가지고 아마존 셀링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 1. 아마존 TOP 셀러의 생생한 경험과 노하우를 읽는다 이 책은 단순한 아마존 매뉴얼이 아닙니다. 2018년부터 본격적으로 아마존 셀링을 시작한 후 월 평균 매출을 500% 성장시키고, 2020년 연 매출 7억 원을 달성한 아마존 톱 셀러의 모든 경험과 노하우를 한 권에 담았습니다. 2. 직원부터 사장까지 반드시 알아야 할 아마존 셀링 A to Z 아마존은 미국 이커머스 시장에서 무려 47%의 점유율을 자랑하는 독보적인 존재입니다. 이 책은 수많은 셀러들이 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아마존에서 실제 셀링을 하기 위한 모든 과정을 소개하고, 꼭 필요한 실무 스킬, 따라 할 수 있는 상세한 매뉴얼, 협업해야 하는 외부 사업자, 운영 노하우를 공개합니다. 3. 공부에 그치는 공부가 아닌 돈이 되는 아마존 공부 아마존은 끊임없이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플랫폼입니다. 이러한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실행 중심의 공부가 필요합니다. 이 책은 초보 셀러도 바로바로 따라 할 수 있도록 계정 가입부터 판매 및 정산까지 아마존 셀링 단계별로 촘촘하게 구성했습니다. 4 실제 판매 사례와 데이터로 배우는 과외수업 잘 몰라서, 영어라서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 책은 아마존 셀링에서 사용하는 각 용어를 쉽게 풀어 설명하고, 아마존에서 실제로 돈을 쓸어 담고 있는 판매 사례와 그들의 데이터를 통해 아마존 셀링의 원칙을 공유합니다. 누구나 새로운 일을 처음 시작할 때는 두려움이 앞서게 됩니다. 특히 새로운 일이 해외에서 발생하는 일이라면 더 두렵겠지요. 하지만 그렇기에 아마존은 무엇보다 큰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세계 최대의 이커머스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 소비자를 상대로 큰 꿈을 이루는 기회를 이 책을 통해 잡을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FBA란 Fulfillment by Amazon의 약자로 쉽게 말해 재고 보관, 배송, 고객 대응(C/S), 반품 처리 등의 서비스들을 아마존에서 대행해준다는 뜻입니다.처음에 아마존은 아마존이 직접 판매하는 제품들을 빠르게 배송할 목적으로 물류창고를 공격적으로 늘리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러다 아마존이 직접 판매하지 않는 제품일지라도 아마존에 일정 수수료를 지불하면 아마존 창고에 셀러들의 아이템들을 보관해주고 아마존에서 판매가 이루어지면 주문 처리를 대신해주기 시작한 것이죠.셀러 입장에서도 번거로울 수 있는 배송 업무를 아마존이 대신해주고 심지어 까다로운 반품 처리까지 아마존에서 대행해주니 인력과 자본이 없는 소규모 셀러라도 아마존 셀링을 시작할 수 있게 됩니다. _ 지금 아마존에 진출해야 하는 이유 중 바이 박스는 동일한 제품을 여러 셀러가 판매할 경우 해당 제품 리스팅에 생성되는 Add to Cart와 Buy Now 버튼이 있는 박스를 말합니다. 바이 박스가 중요한 이유는 이 박스를 차지한 셀러가 아마존 알고리즘에 의해 바뀌기 때문입니다. 데이터에 의하면 바이 박스를 통해 발생되는 매출이 해당 제품 매출의 50~80%라고 합니다.보동 FBM 상품보다는 FBA 상품을 운영하는 셀러가 바이 박스를 차지할 확률이 높으며, 가격과 재고 수준, 셀러 피드백 점수도 바이 박스 점유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아마존에서는 바이 박스 점유 셀러를 선정하는 알고리즘을 절대 공개하지 않으므로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_ 아마존 셀링을 위한 필수 용어 중 여러 가지 아마존 시장 분석 툴을 토대로 확인했을 때 경쟁 상품의 월 매출 규모가 9,000달러에서 30,000달러 사이의 상품이면 수요나 경쟁 강도 측면에서 경쟁하기 적정하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타겟으로 선정한 경쟁 상품의 매출이 너무 낮으면 아이템의 수요 자체가 너무 적을 수 있습니다. 이와 반대로 내가 타겟팅한 경쟁 상품의 매출이 너무 높으면 이미 너무 잘 판매되고 있다는 의미가 되기 때문에 경쟁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다만, 월 매출 규모의 경우 아마존 외부 프로그램이 랭킹이나 리뷰 숫자, 판매된 기간 등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추정한 데이터이기 때문에 실제 매출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_ 어떤 기준으로 아이템을 선정해야 할까? 중
소년 생활 대백과
휴머니스트 / 현태준 글 / 2016.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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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머니스트취미,실용현태준 글
1970년대에서 1990년대 초등학교를 다니던 20세기 소년이라면, 누구에게나 공통된 경험이자 공통된 동심의 기원이며, 당면해서는 ‘키덜트 문화’의 뿌리이기도 하다. 우리 시대 놀이문화의 그루 현태준이 20년 덕질의 내공을 모아 국산 플라스틱모형의 역사를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이 책 《소년생활 대백과》는 국산 플라스틱모형 자체의 역사뿐 아니라, 당대의 시대상을 돌아보며 플라스틱모형업체와 어린이잡지, 문방구, 만화영화 등의 관계 속에서 어린이문화 전체를 조망하고 있어 모형 마니아뿐 아니라, 20세기 소년들에게 가치 있는 기념품이 될 것이다.1장┃ 국산 플라스틱모형의 여정 아이들의 시대로부터 14 국산 플라스틱모형의 탄생 16 - 플라스틱모형(plastic model)이란 - 한국 최초의 푸라모델이 1985년에 재등장 - 외국제 플라스틱모형과 쟈니아줌마 - 국산 플라스틱모형의 선구자, 합동과학 초기 플라스틱모형의 세계 29 어린이잡지 열풍과 더불어 나아가다 35 TV만화영화 캐릭터의 등장 43 학교 앞 문방구의 황금기 48 군소업체들의 난립과 혼돈의 시대 52 제2세대의 출현과 일본문화의 유입 55 완구 협찬사와 국산 만화영화의 폐해 58 식어가는 국산 플라스틱모형의 열기 62 2장┃ 밀리터리모형 전설의 시작, 합동과학의 탱크 시리즈 68 국산모형의 중심, 움직이는 탱크 79 아카데미과학의 탱크 시리즈 90 보병과 함께, 장갑차놀이 106 대포모형의 등장 116 어른들도 몰랐던 큐벨바겐의 질주 121 1/48 오리지널 반다이모형의 출현 128 보병놀이의 서막, 제일과학의 보병 시리즈 132 보병 시리즈의 폭넓은 인기 145 -제일과학의 창시자, 김병휘 사장 서랍 안의 비밀기지, 1/72 축소비율세계 156 보병 액세서리에서 디오라마 제작으로 161 “세계를 향한 기능공이 되자” 전투기의 명가, 아이디어회관 165 군사문화시대의 다양한 전투기들 181 수직이착륙, 헬리콥터의 매력 199 국산 모형의 선두, 잠수함모형 206 함선을 타고 파도를 넘어 211 작대기총에서 에어건까지, 소년들의 총싸움 224 -국내최초의 모형동호회,걸리버모형회 3장┃ 캐릭터모형 문방구의 반가운 손님 찬란했던 초기 캐릭터모형의 세계 248 엄마 100원만, 문방구의 단골손님 258 아카데미플라스틱모형을 통해 보는 20세기 소년들의 생활사 21세기의 성인은 20세기의 소년이다. 21세기 소년들이 스마트폰을 쥐고 살아가듯이, 20세기 소년들의 손에는 플라스틱모형이 들려 있었다. 역사상 가장 민주적인 소재인 플라스틱이 20세기 소년들에게 준 최고의 선물은 플라스틱모형이었다. 유교적 엄숙주의는 그것이 장난감인 것이 못마땅해 ‘과학교재’라고 이름 붙였지만, 20세기 소년들에게 플라스틱모형은 교재 이상의 것이었다. 손 안에서 만들고 만나는 축소 모형은 그 자체로 작지만 커다란 세계였다. 1970년대에서 1990년대 초등학교를 다니던 20세기 소년이라면, 누구에게나 공통된 경험이자 공통된 동심의 기원이며, 당면해서는 ‘키덜트 문화’의 뿌리이기도 하다. 우리 시대 놀이문화의 그루 현태준이 20년 덕질의 내공을 모아 국산 플라스틱모형의 역사를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이 책 《소년생활 대백과》는 국산 플라스틱모형 자체의 역사뿐 아니라, 당대의 시대상을 돌아보며 플라스틱모형업체와 어린이잡지, 문방구, 만화영화 등의 관계 속에서 어린이문화 전체를 조망하고 있어 모형 마니아뿐 아니라, 20세기 소년들에게 가치 있는 기념품이 될 것이다. Ⅰ. 국산 플라스틱모형의 역사 1. 플라스틱모형과의 첫 만남 책장을 열면, 저자 현태준은 우리를 1970년대의 풍경 속으로 이끈다. “그 시절 대부분의 아이들은 방과 후 시간이 남아돌았다. 할 일 없는 아이들은 학교운동장에서 공차기나 다방구놀이를 하고, 들판으로 나가 연날리기와 총싸움, 심지어 위험천만한 불장난까지 즐겼다. 어쩌다 용돈이 생긴 아이는 만홧가게나 문방구를 어슬렁거렸다.”(15쪽) 1970년대 초반, 장난감은 비싸고 귀한 것이었기에 아이들이 구할 수 있던 놀잇거리라고는 10원짜리 종이딱지나 구슬, 종이인형 같은 것뿐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난생처음 보는 물건이 문방구에 등장했다. 바로 플라스틱모형이었다. 20세기 소년과 플라스틱모형의 첫 만남은 경이로운 것이었다. 60원에서 100원, 며칠 군것질을 참으면 구입할 수 있었고, 상자 안의 부품을 설명서에 나온 대로 맞추다 보면 사진으로만 보던 비행기와 탱크가 내 손안에서 탄생했다. 저렴한 가격에 만드는 재미와 가지고 노는 재미까지 더했으니 아이들에게 이만한 놀잇거리가 없었다. 하지만 유교적 엄숙주의와 생산성 위주의 근대화 이데올로기가 충만했던 그 시절, 어린이들의 놀잇거리에 대한 어른들의 태도는 엄격했다. 만화에 대해 그러했듯이 플라스틱모형에 대한 염려와 비판은 끊이지 않았다. 불량 제품에 대한 공격과 본드의 유해성에 대한 논란이 이어졌지만, 플라스틱모형의 인기는 사그라지지 않았다. 어린이들은 어떻게든 스스로가 원하는 것을 쟁취한다. 더 사실적으로 말하자면, 어린이들의 수요와 요구를 플라스틱모형 제조업체가 포기할 수 없었던 것인지도 모른다. 플라스틱모형은 과학교재라는 이름을 달고 학습과 지능개발에 도움이 된다는 명분을 내세우며 80년대를 지나 90년대까지 어린이들 곁에 남아 있었다. 2. 플라스틱모형과 어린이잡지와 문방구의 시대 ‘불량만화’의 대안으로 제시된 <소년중앙>, <어깨동무> 같은 어린이잡지의 열풍은 이미 시작된 ‘조립식 장난감’에 대한 관심에 불을 당겼다. 어린이잡지의 광고지면은 플라스틱모형으로 채워졌고 광고의 효과는 즉각적이었다. “70년대 <소년중앙>의 광고단가는 흑백면이 10만원?12만원 선으로 100원짜리 제품 1만 개와 맞먹는 금액이었지만, 광고 효과는 수십 배의 수익을 가져다주었다.” (37쪽) 어느덧 어린이잡지와 플라스틱모형업체는 동반성장하는 밀접한 관계가 맺어졌고, 이 둘을 어린 소비자들과 연결시켜주는 문방구 또한 전성기를 맞이했다. 1970년대 고도의 경제 성장기, 도시는 더 많은 노동력이 필요했고 수요를 찾아 도시로 이동하는 농촌인구가 급증했다. 도시의 변두리에는 기하급수적으로 아이들 수도 증가했지만 학교시설은 인구증가의 속도를 따라잡지 못했다. 2부제, 3부제 수업이 진행되던 학교 앞 문방구는 하루 네 번, 여섯 번의 러시아워를 맞이했고 아이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어린이들의 백화점’인 문방구에서 가장 큰 매출을 차지하던 대표 상품은 어린이잡지와 플라스틱모형이었다. 플라스틱모형, 어린이잡지, 문방구는 서로 다른 축을 맡으며 70, 80년대 키즈산업의 한 시절을 지나온 것이다. 3. 모형업계의 과열과 2세대 소비자의 출현 1970년대 후반에 이르면 플라스틱모형은 대도시는 물론 전국의 중소도시 아이들에게 일상적인 문화로 자리매김한다. 플라스틱모형의 활황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자, 많은 신생업체들이 모형사업에 뛰어들었다. 신생업체들이 난립하고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여러 가지 문제가 생겨났다. 준비 없이 뛰어든 신생업체들의 조악한 불량제품도 문제였지만, 더 큰 문제는 중복개발이었다. 무한 경쟁 속에서 가장 확실한 투자는 인기 만화영화 캐릭터를 제품화하여 판매하는 것이었기에, 여러 업체에서 동시에 같은 제품이 출시되는 아수라장이 펼쳐지기도 했다. 대부분이 일본 제품의 무단복제였지만 당시로서는 원판 캐릭터 모형을 구하는 것조차 쉽지 않은 일이었다. 일본 지인을 통하거나 보따리 장수를 통해 캐릭터모형의 원판을 구해 금형제작을 맡긴다 하더라도 제 때에 비용을 지불하지 못하면 다른 모형업체로 금형이 넘어갔고, 국내 복제품을 다른 업체가 다시 복제하여 출시하는 복마전이 반복되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조악한 불량품을 만들던 회사들은 아이들의 외면을 받기 시작했고 아카데미과학, 아이디어과학 등 품질개발에 공을 들인 회사들이 인정받게 되었다. “1980년대에 들어서자 형들이 만드는 모형을 보고 자란 다음 세대들이 플라스틱모형의 소비 대열에 합류했다.” (55쪽) 2세대 모델러들은 경제적으로 조금 더 풍요로웠고, 컬러텔레비전과 비디오 플레이어의 보급, 일본문화 유입 등으로 기호 또한 정교하고 다양했다. 비록 무단복제품이기는 했지만 모형업체의 금형 및 제작 기술, 박스의 디자인과 키트의 구성 또한 발전했다. 금형 기술의 발전과 함께 <로보트 태권브이> 이후 국산 캐릭터의 등장으로 드디어 순수 국산 캐릭터모형 개발의 조건이 전제되었다. 그러나 국산 캐릭터 모형은 기대와는 달리 엉뚱한 방향으로 발전되었다. 4. 좌절된 순수 국산 플라스틱모형의 꿈 “<로보트태권V>의 인기에 힘입어 1982년 <슈퍼태권V>와 1984년 <84태권V>가 차 례로 개봉하면서 아이들 사이에서 국산 만화영화에 대한 관심과 열망이 타올랐다. 주목할 점은 이 시기에 모형업체와 완구업체가 국산 만화영화의 제작비를 지원 하는 스폰서로 참여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59쪽) 국산 만화영화를 만들기 위해 자본이 투여되고, 만화영화는 만화영화대로 플라스틱모형은 플라스틱모형대로 발전하며 수익을 올리고, 그 수익금이 투자되어 제품의 질이 높아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제작비를 지원한 모형업체, 완구업체는 국산 플라스틱모형 발전에는 큰 요구가 없었다. 스폰서가 된 업체들은 힘들게 제품을 디자인하고 금형을 설계하느니 이미 일본에 출시된 캐릭터제품의 손쉬운 복제를 선택했다. “(스폰서) 업체에서 복제할 원판을 영화사에 보여주면 영화사는 그것에 맞게 기본설정을 변경했고, 만화영화에 등장하는 각종 캐릭터도 일본 만화영화에서 무분별하게 가져왔다. 이렇게 표절로 얼룩진 국산 만화영화가 개봉되어 인기를 끌면 스폰서업체는 미리 준비한 복제금형을 가지고 저렴한 비용으로 생산하면서 이윤을 극대화했다.” (59쪽) <슈퍼태권V>는 일본 제품 <전투메카 자붕글>에 머리를 바꿔 끼우고, 가슴 부분을 V자 마크를 달았을 뿐이었고, <84태권V>는 일본 제품 <다이아버틀스> 본체에 머리만 달리했을 뿐이다. (340쪽?341쪽) 모형업체의 스폰서십은 기괴한 이종교배를 조장했고, 결과적으로 순수국산 캐릭터모형의 개발에 기여하지 못했을 뿐 아니라, 국산 만화영화의 발전에 오점을 남겼다. 5. 어찌 보면 흑역사, 그래도 달콤했던 플라스틱모형 1990년대 이후, 플라스틱모형 시장은 성인들의 취미생활을 위한 고급품과 어린이들을 위한 캐릭터 상품으로 양분되었다. 성인들은 ‘조악한 무단복제품’이라는 이유로 수입 모형에 눈을 돌렸고, 아이들은 공부에 몰리고 게임에 쏠리며 플라스틱모형을 떠나갔다. 플라스틱모형의 성수기 1970년대와 80년대, 국산 플라스틱모형의 역사는 초창기의 인기 캐릭터-무단복제 사업모델은 아이들이 플라스틱모형을 떠난 시기까지 지속되었다. 순수 국산 모형의 여건이 무르익은 적도 있었지만, 막대한 개발비와 시장의 위험성을 감수하는 업체는 없었다. 동심을 기만하는 상혼과 외국 제품의 무단복제, 표절, 과학교재라는 명분을 내세워야 했던 국산 플라스틱모형의 역사는 어찌 보면 어두운 역사다. 하지만 지금, 오히려 플라스틱모형의 시장이 축소된 상황에서 순수 국산 플라스틱모형을 위한 업체들의 노력은 감동적이며 희망적이다. (570쪽?574쪽 참조) 또한 잊지 말아야 할 것. 그런 틈바구니에서도 눈치껏 기쁨을 누렸던 20세기 소년들은 플라스틱 모형의 가장 큰 수혜자들이다. “화학조미료의 발명 이후, 수많은 빈자가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었듯이, 1970년대에서 1990년대까지 아이들에게는 값싸고 맛있는 국산 플라스틱모형이 있었다.” (5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