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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라즈베리 파이 with 파이썬
길벗 / 이시이 모루나, 에사키 노리히데 (지은이), 서수환 (옮긴이) / 2019.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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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벗
소설,일반
이시이 모루나, 에사키 노리히데 (지은이), 서수환 (옮긴이)
3년 연속 베스트셀러, 모두의 라즈베리 파이 with 파이썬의 개정판. 라즈베리 파이가 무엇인지, 필요한 준비물은 무엇인지 알아본다. 복잡한 운영체제 설치와 환경 설정 과정은 그림을 따라 하기만 하면 쉽게 할 수 있다. 또한 파이썬 문법을 146개의 예제와 56개의 도해로 쉽고 확실하게 배우며, 동작을 화면으로 보며 키보드나 마우스로 제어할 수 있는 GUI 프로그래밍도 알려준다.지은이 머리말 옮긴이 머리말 베타테스터 후기 이 책의 특징과 활용법 목차 1장 라즈베리 파이 + 파이썬 + 전자 회로 공작으로 컴퓨터와 친해지기 1 라즈베리 파이, 파이썬, 전자 회로 공작 ___1.1 컴퓨터로 할 수 있는 일 ___1.2 라즈베리 파이 2 라즈베리 파이를 알아보자 ___2.1 라즈베리 파이 구성 ___2.2 라즈베리 파이를 다룰 때 주의할 점 3 라즈베리 파이에 필요한 것 ___3.1 모니터와 연결 케이블 ___3.2 스피커 ___3.3 키보드와 마우스 ___3.4 네트워크 ___3.5 마이크로 SD 카드 ___3.6 전원과 USB-microB 케이블 2장 운영체제(라즈비안) 설치와 사용 방법 1 라즈베리 파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운영체제 2 라즈비안 설치 방법 ___2.1 설치 방법 개요 3 NOOBS, NOOBS Lite를 사용해서 라즈비안 설치하기 ___3.1 NOOBS, NOOBS Lite 내려받기 ___3.2 라즈비안 내려받기 4 라즈비안만 내려받아서 설치하기 ___4.1 라즈비안 이미지 파일 내려받기 ___4.2 이미지 파일을 마이크로 SD 카드에 설치하기 ___4.3 라즈비안 부팅하기 ___4.4 맥에서 사용하는 방법 5 라즈비안 기본 설정 ___5.1 무선 LAN 설정 ___5.2 라즈비안 업데이트 ___5.3 한글 입력기 설치 ___5.4 라즈비안 설정 ___5.5 한글 입력 ___5.6 라즈베리 파이 종료 방법 6 마이크로 SD 카드 포맷하기 ___6.1 SD 포매터 설치 ___6.2 마이크로 SD 카드 포맷 7 기본 사용 방법 ___7.1 라즈비안 애플리케이션 ___7.2 라즈비안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명령어 ___7.3 라즈비안 디렉터리 구성 3장 파이썬 기본 지식 1 파이썬이란? ___1.1 파이썬의 특징 ___1.2 이 책에서 다루는 파이썬 버전 2 Hello World 프로그램 작성해 보기 ___2.1 IDE 사용 방법 ___2.2 대화형 세션으로 프로그램 실행하기 ___2.3 프로그램을 파일로 저장하기 ___2.4 파이썬 프로그램 작성 규칙 ___2.5 파이썬 문법 오류 3 프로그래밍 기본 지식 ___3.1 컴퓨터에서 다루는 데이터 단위와 자료형 ___3.2 논리 연산 ___3.3 문자 정보 처리 ___3.4 함수, 메서드, 모듈 사용 방법 4 기본 자료형 - 다양한 데이터 다루기 ___4.1 파이썬의 내장 자료형 ___4.2 변수 ___4.3 정수형, 부동소수형, 불형 ___4.4 숫자 값 계산 ___4.5 문자열 ___4.6 리스트 ___4.7 튜플 ___4.8 딕셔너리 ___4.9 다른 자료형으로 변환하기 ___4.10 문자열 서식 지정 ___4.11 한글 문자 처리법 ___4.12 키보드에서 입력받는 방법 5 상황에 따른 처리 ___5.1 조건에 따라 처리 나눠 보기(if 문) ___5.2 처리 반복하기(while 문) ___5.3 시퀀스 자료형의 처리 반복하기(for~in 문) ___5.4 반복 처리 종류 ___5.5 기본형 예외에 따른 예외 처리 6 파일 조작 ___6.1 기본 파일 조작 ___6.2 파일 읽고 쓰기 7 함수를 만들어 보자 ___7.1 함수 정의 ___7.2 변수의 스코프와 수명 8 모듈 ___8.1 모듈을 임포트하는 방법 ___8.2 모듈 작성하기 9 GUI 프로그램 ___9.1 Tkinter 라이브러리 ___9.2 GUI로 Hello World 출력하기 ___9.3 버튼 만들기 ___9.4 라디오 버튼 만들기 ___9.5 슬라이더 만들기 ___9.6 텍스트 박스 만들기 ___9.7 그림 그리기 4장 전자 회로 공작에 도전! 1 전자 회로 공작의 기본 지식 ___1.1 아날로그 신호와 디지털 신호 ___1.2 옴의 법칙 ___1.3 전자 부품의 절대 최대 정격 ___1.4 라즈베리 파이로 전자 회로 제어하기 ___1.5 회로도 기호 2 준비물 ___2.1 이것부터 준비하기 ___2.2 브레드보드의 종류와 구성 ___2.3 점퍼 와이어의 종류 ___2.4 있으면 편리한 도구 ___2.5 텍스트 박스 만들기 3 첫걸음(LED와 스위치) ___3.1 LED란? ___3.2 LED 연결하기 ___3.3 RPi.GPIO 라이브러리 ___3.4 파이썬 프로그램(LED 깜빡이기) ___3.5 LED 밝기 조절하기 ___3.6 파이썬 프로그램(PWM 신호) ___3.7 스위치란? ___3.8 스위치 연결하기 ___3.9 파이썬 프로그램(스위치 입력) 4 모터 돌리기 ___4.1 모터란? ___4.2 DC 모터를 제어하는 회로 ___4.3 파이썬 프로그램(DC 모터 제어) ___4.4 스테핑 모터를 제어하는 회로 ___4.5 파이썬 프로그램(스테핑 모터 제어) ___4.6 서보 모터를 제어하는 회로 ___4.7 파이썬 프로그램(서보 모터 제어) 5 카메라 사용하기 ___5.1 카메라 연결하기 ___5.2 라즈베리 파이 카메라를 사용하기 위한 준비 ___5.3 picamera 라이브러리 ___5.4 파이썬 프로그램(사진 촬영) ___5.5 동영상 재생 애플리케이션 설치 ___5.6 파이썬 프로그램(동영상 촬영) 6 IC 연결하기 ① (SPI) ___6.1 SPI 인터페이스란? ___6.2 SPI 인터페이스를 사용하기 위한 준비 ___6.3 SPI 인터페이스의 A/D 컨버터 IC ___6.4 A/D 컨버터 연결하기 ___6.5 SPI 인터페이스 라이브러리 ___6.6 파이썬 프로그램(A/D 컨버터 연결) 7 IC 연결하기 ② (I2C) ___7.1 I2C 인터페이스란? ___7.2 I2C 인터페이스를 사용하기 위한 준비 ___7.3 I2C 인터페이스의 3축 가속도 센서 모듈 ___7.4 가속도 센서 모듈 연결하기 ___7.5 I2C 인터페이스 라이브러리 ___7.6 파이썬 프로그램(가속도 센서 모듈) 부록 A 라즈비안 백업과 복원 ___A.1 백업과 복원 방법(윈도) ___A.2 백업과 복원 방법(OS X) ___A.3 라즈비안을 최신 상태로 만들기 B 부품 리스트 C 한글 설정 방법 2 D 참고 자료 찾아보기라즈베리 파이와 파이썬 프로그래밍을 시작하고 싶다면! 3년 연속 베스트셀러! 개정판 출간! 라즈베리 파이로 나만의 DIY 컴퓨터를 만들어 보세요! 라즈베리 파이는 손바닥만 한 크기의 마이크로 컴퓨터입니다. 파이썬 프로그래밍을 학습할 수 있도록 이미 파이썬 개발 환경이 준비되어 있어 편리합니다. 또한, 전자 부품을 연결하고 프로그래밍하면 불을 켜거나, 모터를 돌리거나, 조이스틱을 사용할 수 있는 등 전자 회로 제어를 할 수 있습니다. 이런 간단한 전자 회로 제어를 응용하면 조이스틱을 연결한 게임, 침입 방지 시스템, 내비게이션 등도 만들 수 있고, 더 나아가 로봇까지 제어할 수도 있습니다. 이 책으로 라즈베리 파이의 무한한 가능성에 한 걸음 내디뎌 보세요. 라즈베리 파이가 무엇이고 어떻게 사용하는지 그림만 보고 따라 할 수 있게 알려줍니다. 파이썬 프로그래밍과 전자 회로 공작을 통해 각종 입출력 부품도 다뤄 봅니다. 이 책이 여러분의 첫걸음을 도와줄 거예요. 지금부터 라즈베리 파이로 무엇을 해 볼지 마음껏 상상해 보세요! ※ 무엇이 달라졌나요? <모두의 라즈베리 파이 with 파이썬 (개정판)>은 라즈베리 파이의 최신 모델인 Raspberry Pi 3 Model B+와 파이썬 3을 사용하여 실습할 수 있도록 수정 및 보완했습니다. 다른 내용(전자 회로 공작 실습, 코드 구현 내용)은 이전 판과 동일합니다. 누구나 재미있게 라즈베리 파이와 파이썬을 배울 수 있다! 준비: 라즈베리 파이가 무엇인지 알아보고, 준비 작업 따라 하기 라즈베리 파이가 무엇인지, 필요한 준비물은 무엇인지 알아봅니다. 복잡한 운영체제 설치와 환경 설정 과정은 그림을 따라 하기만 하면 쉽게 할 수 있습니다. 파이썬: 파이썬 기초 문법과 파이썬 GUI 프로그래밍 배우기 파이썬 문법을 146개의 예제와 56개의 도해로 쉽고 확실하게 배웁니다. 동작을 화면으로 보며 키보드나 마우스로 제어할 수 있는 GUI 프로그래밍도 배웁니다. 라즈베리 파이: 전자 회로 공작과 프로그래밍을 통해 각종 입출력 부품 다루기 불을 깜빡이게 하거나, 모터가 돌아가게 하거나, 라즈베리 파이 카메라로 사진이나 동영상을 찍어 봅니다. 센서로 밝기와 속도를 측정해 보고, 조이스틱도 다뤄 봅니다. 예제 소스 ▶ https://github.com/gilbutITbook/007013 [추천사] 예제도 다양하고, 쉽게 설명되어 있고, 기초부터 차근차근 알려주어 잘 따라할 수 있었어요. 파이썬 설명이 잘 되어 있어 파이썬 공부에도 좋았습니다. - 한효창 님(홍익대학교 전자전기공학부(컴퓨터공학 복수 전공)) 이 책의 실습으로 코딩과 전자 회로를 모두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각 부품의 사용법과 원리를 충분히 설명하여 더 쉽게 실습할 수 있어요. - 신지후 님(프리랜서 개발자) 책에 있는 전자 회로 실습을 완주하고 라즈베리 파이와 다양한 센서를 어떻게 사용하는지 배울 수 있었습니다. 평소 생각만 했던 아이디어를 실제로 구현하고 검증하는 데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 박성진 님(삼성 SDS ACT(Agile Core Team) 그룹, 2SPRINTS 소속)
New 가나다 Korean For Chinese 초급 1 (책 + CD 1장)
한글파크 / 가나다한국어학원 지음 / 2010.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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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가나다한국어학원 지음
한국말을 전혀 모르는 학습자들을 대상으로 가나다한국어학원의 학사 일정에 맞게 구성되었다. 한국어의 말하기·듣기·읽기·쓰기 영역을 골고루 학습할 수 있도록 하였고 한국인의 일상생활과 문화에 친숙해지는 것을 기본 목표로 하였다. 전체 30개의 과로 구성되었으며 난이도와 사용 빈도를 고려하여 어휘와 문법을 단계적으로 배치하였고, 학습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하여 그림과 사진을 최대한 활용하였다.초급 1 머리말 일러두기 등장인물 교재구성표 한글 제1과-모음과 자음 1 제2과-모음과 자음 2 제3과-받침 제4과-안녕하십니까? 제5과-이것이 무엇입니까? 제6과-이 사람들은 누구입니까? 제7과-야마다 씨, 무엇을 합니까? 제8과-사장님 계십니까? 제9과-어디에 가십니까? 제10과-휴대폰 번호가 몇 번입니까? 제11과-은행이 어디에 있습니까? 제12과-주말에 무엇을 하셨습니까? 제13과-동대문 시장이 어떻습니까? 제14과-사과가 얼마입니까? 제15과-갈비 2인분하고 물냉면 두 그릇 주십시오 제16과-아르바이트가 몇 시에 끝납니까? 제17과-언제부터 그 회사에서 일하셨습니까? 제18과-그럼 5시 반에 극장 앞에서 만납시다 제19과-하숙집에서 살기 때문에 요리를 하지 않습니다 제20과-무슨 운동을 좋아합니까? 제21과-여행이 재미있었어요? 제22과-우리 내일 뭐 할까요? 제23과-졸업 후에 취직하려고 해요 제24과-지금 가고 있어요 제25과-히로미 씨도 올 수 있어요? 제26과-죄송해요. 저는 가지 못해요 제27과-제 생일에 누나한테서 받았어요 제28과-저는 보통 지하철로 와요 제29과-7번 출구로 나가세요 제30과-인삼이나 김을 선물해요 정답 듣기지문 읽기번역 단어색인 문법색인 동사·형용사 활용표 초급1 불규칙동사·형용사 활용표 초급1 초급 2 머리말 일러두기 등장인물 교재구성표 한글 제1과 그동안 어떻게 지내셨어요? 제2과 몸이 아파서 학원에 가지 못합니다 제3과 다 같이 식사 한번 할까요? 제4과 무슨 차를 드시겠어요? 제가나다한국어학원은 설립된 이래 한국어 교수법과 교재 개발에 주력해 왔고 <가나다KOREAN>이라는 본 학원의 교과서로 결실을 맺었습니다. 체계적이면서도 실용적인 내용으로 많은 이들에게 인정받아 온 <가나다KOREAN>이 출간된 지도 어느 새 10년이 지나 그간의 성과들을 모아 개정판을 펴내게 되었습니다. <new 가나다KOREAN>은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는 한국어 학습 통합 교과서로 1급부터 6급까지 모두 6권으로 출간될 예정입니다. 난이도와 사용 빈도를 고려하여 어휘와 문법을 단계적으로 배치하였고, 학습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하여 그림과 사진을 최대한 활용하였습니다. 외국인들이 한국에서 자주 접하는 일상생활의 여러 상황들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한국어를 습득할 수 있도록 모든 내용을 세심하게 구성하였습니다. 이 교재를 통하여 학습자들은 새로운 것들을 효과적으로 배우고 연습하며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개정판은 구판과 마찬가지로 영어판과 일본어판, 중국어판으로 출간되며 각 권마다 듣기 능력의 향상을 위한 CD가 있습니다. 그리고 본 교재와 함께 사용하는 각 급 워크북이 함께 출간될 예정입니다. 구성 및 특징 이 책은 한국말을 전혀 모르는 학습자들을 대상으로 가나다한국어학원의 학사 일정에 맞게 구성되었습니다. 한국어의 말하기·듣기·읽기·쓰기 영역을 골고루 학습할 수 있도록 하였고 한국인의 일상생활과 문화에 친숙해지는 것을 기본 목표로 하였습니다. 전체 30개의 과로 구성되었으며 1과부터 3과까지는 ‘한글’ 부분으로 모음, 자음 그리고 받침 발음을 익히도록 되어 있습니다. 4과부터 30과까지 각 과의 구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문법 - 대화에 나오는 문법 요소들의 의미와 사용방법을 설명하였고 예문을 실었습니다. *유형연습 - 자주 쓰는 기본 문형을 그림을 보면서 연습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유형연습에 필요한 신출 단어도 번역하여 실었습니다. *듣기 - 그 과에서 다루었던 문형과 단어를 듣고 이해할 수 있도록 했고, 초급이지만 실생활 듣기에 가까운 텍스트가 되도록 하였습니다. *읽기 - 그 과의 주제나 상황과 관련된 이야기나 대화 등 다양한 형태의 텍스트를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꾸몄습니다. 신출 단어를 번역과 함께 실었고 부록에는 본문 번역을 실어 이해를 도왔습니다. *활동 - 말하기 연습을 다양한 방법으로 유도하여 학습 효과를 높이도록 했습니다. *한국 문화 엿보기 - 외국인들이 알아두면 좋을 여러 가지 한국 생활 문화를 소개하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부록 - 별책 부록에는 듣기와 읽기의 정답, 그리고 듣기 지문과 읽기 번역을 실었습니다. *CD - 녹음된 ‘대화’와 ‘연습’ 그리고 ‘듣기 지문’을 반복해서 청취하면 한국어의 발음과 억양 그리고 듣기 능력을 향상하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리어 왕
민음사 / 윌리엄 셰익스피어 지음, 최종철 옮김 / 2005.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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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음사
소설,일반
윌리엄 셰익스피어 지음, 최종철 옮김
셰익스피어 4대 비극 중 가장 숭고하고도 아름다운 작품으로 손꼽히는 작품. 셰익스피어를 전공한 최종철 교수(연세대ㆍ영문학)가 1997년에 소개했던 이전 번역본을 꼼꼼히 검토 및 교정하여, 그의 극작품이 지닌 언어적 특성을 우리말에 보다 자연스럽게 살리고자 한 수년간의 성과물이다. 셰익스피어 원문에 가장 충실한 것으로 평가받는 영국 아든 판(1951년 Kenneth Muir 편집, Methuen & Co. Ltd 출간)을 기본으로 하고, 뉴케임브리지 판(1988년 Jay L. Halio 편집, Cambridge University Press 출간)을 비교ㆍ분석하여 완성한 것이다. 또한 이절판(Folio)과 사절판(Quarto) 등 셰익스피어 희곡의 각기 상이한 판본을 동시에 표기한 제3아든 시리즈를 참조하여 최상의 원문을 선택하여 번역하였다. (세계문학전집 99)와 마찬가지로 셰익스피어 당시의 공연 관행을 최대한 반영하여 막과 장의 숫자만을 장면의 시작 부분에 명기함으로써 을 무대가 아닌 텍스트로 만나는 독자들이 극 전체를 유연하게 파악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했다. 그의 희곡 중 배경이나 주제 면에서 가장 압도적인 규모의 작품인 은 절대적인 허무와 강렬한 고통의 체험을 그리고 있을 뿐 아니라, 신의 섭리를 통한 어떠한 구원의 빛도 제시하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비극의 비극'이라 불릴 만하다. 특히 모든 권위를 잃고 광기에 휩싸인 리어 왕과 자식의 사랑을 알아보지 못하는 눈먼 글로스터가 만나는 장면은 셰익스피어의 연극 중 가장 극적이면서도 인상적인 장면으로, 인간 존재의 연약하고도 잔혹한 진실을 여과 없이 보여주고 있다.역자 서문 등장인물 리어왕 작품해설/ 리어왕과 사랑의 비어있음-최종철 작가연보
한글 손글씨 쓰기
혜원출판사 / 안철 지음 / 2018.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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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실용
안철 지음
스테디셀러 [한글 펜글씨 교본]의 개정판. 펜에 잉크를 찍어 글씨는 쓰는 일이 거의 전무한 현실을 반영하여 편집을 새롭게 하고 제목도 펜글씨가 아닌 손글씨로 수정하였다. 원래 글씨는 펜으로 써야 삐침이나 선이 곱게 되어 예쁜 글씨가 되지만, 요즘에는 볼펜이나 만년필이 펜과 흡사하기 때문에 굳이 펜이 아니더라도 자신이 사용하기 편한 필기도구를 선택하여 연습하면 된다. Ⅰ. 손글씨 쓰기 기본법 ① 자음·모음 정자 쓰기 ──── 8 ② 자음·모음 흘림자 쓰기 ──── 16 ③ 한글의 모양 ──── 24 Ⅱ. 손글씨 기초 연습 ① 한 단어 정자·흘림자 쓰기 ──── 34 ② 우리나라 지역명과 사자성어 쓰기 ──── 56 Ⅲ. 손글씨 실전 ① 시와 문장 쓰기 ──── 68 ② 아라비아 숫자 쓰기 ──── 96 ③ 봉투·엽서·서식 쓰기 ──── 98 ④ 원고지 쓰기 ──── 110 ⑤ 자기소개서·이력서 쓰기 ──── 11425년의 스테디셀러 이 책에 수록되어 있는 글자는 컴퓨터 활자체를 조합한 것이 아니라 명필가가 직접 손으로 한 글자씩 쓴 글씨 교본이다. [한글 펜글씨 교본]으로 초판본이 출간된 이래 현재까지 42쇄를 발행하였으며, 수많은 학교나 단체에서 교재로 채택하여 바른 한글쓰기에 기여하고 있는 스테디셀러이다. 펜에 잉크를 찍어 글씨는 쓰는 일이 거의 전무한 현실을 반영하여 편집을 새롭게 하고 제목도 펜글씨가 아닌 손글씨로 수정하였다. 원래 글씨는 펜으로 써야 삐침이나 선이 곱게 되어 예쁜 글씨가 되지만, 요즘에는 볼펜이나 만년필이 펜과 흡사하기 때문에 굳이 펜이 아니더라도 자신이 사용하기 편한 필기도구를 선택하여 연습하면 된다. 한글 손글씨의 구성 이 책은 기본법, 기초 연습, 실전의 3단계로 나뉜다. 기본법에서는 자음과 모음의 정자와 흘림자 쓰기를 배우게 되는데, 각 글자마다 주의해서 써야 예쁜 글씨체가 나올 수 있도록 일일이 설명하고 있다. 기초 연습에서는 앞에서 익힌 자음과 모음을 바탕으로 한 단어 정자와 흘림자를 배우고, 우리나라 지역명, 사자성어 등 일상생활에서 흔하게 쓰이는 글자들을 연습할 수 있다. 마지막 실전에서는 그동안 익힌 글씨를 토대로 시와 문장 쓰기, 아라비아 숫자 쓰기, 봉투와 엽서, 각종 서식 등 그야말로 실전에 도전해 볼 수 있다. 악필도 연습하면 명필로 글씨는 그 사람을 나타내는 얼굴이라고 할 수 있다. 반듯하고 읽기 쉬운 필법으로 쓴 글씨는 읽는 이의 기분도 좋게 만들고, 호감을 갖게 만든다. 그래서 최근 들어 숙제를 컴퓨터로 하는 것을 금지하는 학교도 늘고, 손으로 직접 쓰는 글씨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회사들도 늘고 있다. 그러나 글씨를 잘 쓴다는 것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일이 아니다. 평소에 꾸준한 노력과 마음가짐으로써 연습을 쌓아가는 길밖에 다른 방법은 없다. 이 책에서 익힌 것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독특한 글씨체를 만드는 것이 악필에서 탈출하는 방법이다.
파리에서 도시락을 파는 여자
다산3.0 / 켈리 최 지음 / 2017.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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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켈리 최 지음
전 세계에서 며칠에 한 개씩 매장이 만들어지고, 7년 만에 연매출 5천억 원이라는 고속 성장을 이룬 글로벌 기업, 켈리델리의 창업자이자 회장인 켈리 최의 기적 같은 여정을 담고 있다. 돈, 나이, 성별, 학력 때문에 무언가를 시도하기 망설이며 실패할 것이라고 두려워하는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통해 자신만의 희망의 불씨를 찾을 수 있다. 돈이 없어서, 나이가 많아서, 시간이 부족해서, 여자라서… 성공에 대한 세상의 통념은 켈리 최의 열망과 준비 앞에 모두 깨졌다. 학력에 대한 통념, 여자에 대한 통념, 현실과 이상은 다르다는 통념, 심지어 사업가로 성공하려면 가정도 주말도 포기하고, 하루 네 시간만 자면서 일해야 한다는 통념까지도. 어떤 이유로 무언가를 포기해야 했던 모든 이에게 도움이 된다.프롤로그 한 톨의 불씨만 있다면 다시 일어설 수 있다 Part 1 열심히 했는데 왜 망했을까? : 바닥까지 가 봐야 보이는 것들 언제,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 그땐 맞았지만 지금은 틀릴 수도 있다 괴롭더라도 실패 원인을 돌아봐야 한다 차곡차곡 쌓지 않은 성공은 반드시 무너진다 밑바닥에서 맞닥뜨린 인간관계의 허상 그날, 센강에서 나는 죽었다 Part 2 무엇을 준비해야 오래 살아남을까? : 머리가 아닌 눈과 발로 했던 2년간의 사업 공부 [Why] 사업에 실패하고도 다시 사업에 도전한 이유 [사업 기준] 기준 없는 사업은 모르는 사람과 하는 결혼과 같다 [독서] 100권의 책을 읽으면 그 분야 학위를 딴 것과 같다 미라클 박스 사업 공부를 위한 책 100권 리스트 [시장 조사] 2년간 마트 직원보다 더 자주 마트로 출근했다 [멘토] 도움을 받는 유일한 방법은 도움을 청하는 것이다 [파트너] 100페이지를 이긴 4페이지짜리 사업계획서 [비전] 사무실이 없는 상황에서도 점주들을 설득한 비결 미라클 박스 켈리델리는 어떤 기업인가 Part 3 어떻게 해야 사업을 하면서 행복할 수 있을까? : 사장이 1년간 자리를 비워도 성장하는 회사 무엇을 하든 행복이 일순위다 사장이 없어도 타격이 없는 회사여야 한다 미라클 박스 켈리델리의 기업문화 사업을 하면서도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할 수 있다 현장에서는 가맹점주가 사장이다 10개국에서 사업을 한다는 건 10개의 문화를 이해해야 한다는 것 미라클 박스 세계 시장의 문을 열기 위한 준비 연매출 5천억 회사를 만들고도 이코노미석을 고집하는 이유 성공보다 중요한 것은 오래 살아남는 것이다 생각만 해도 가슴이 뛴다면 도전해볼 이유로 충분하다 우리가 쓰는 새우를 누가 포획하는지도 알아야 하는 이유 에필로그 기적은 행동하는 자에게 찾아온다 참고 도서“기적은 행동하는 자에게 찾아온다!” 유럽 10개국에 700여 개 매장을 만들어낸 어느 40대 아줌마의 미라클 여정 이 책은 전 세계에서 며칠에 한 개씩 매장이 만들어지고, 7년 만에 연매출 5천억 원이라는 고속 성장을 이룬 글로벌 기업, 켈리델리(KellyDeli)의 창업자이자 회장의 기적 같은 여정을 담고 있다. 현재 그녀는 누구나 부러워할 만한 성공을 이룬 여성 사업가로 살아가고 있지만, 수년 전만 해도 첫 사업의 실패로 10억 원이 빚더미를 안고 하루하루를 비참한 기분으로 보내야 했다. 하루는 친한 후배와 만난 자리에서 ‘저 커피값은 누가 내는 거지?’를 고민하며 마지막 남은 자존심까지 내팽개쳐야 했다. 그날, 하염없이 걷다가 집으로 돌아와 오랜만에 거울을 바라보았고, 그렇게 괴로운 현실과 마주하게 된다. 그러다 문득 ‘엄마가 지금 내 모습을 보게 되면 얼마나 마음 아파할까?’라는 생각에 가슴이 쑤셔왔다. 그동안은 돈도 많이 벌고 누가 봐도 성공한 삶을 사는 게 행복이라 여겼지만, 엄마라면 그저 자신이 건강하고, 큰돈을 벌지는 못하더라도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스스로의 삶에 만족하며 살기를 바랄 거라는 생각에 이르렀다. 그런 관점으로 바라본다면 사업에 실패했다고 해도 자신은 패배자가 아니라, 잠시 힘들어서 주저앉은 사람일 뿐이었다. 그렇게 엄마의 눈으로 행복을 바라보자, 약 2년 만에 삶에 대한 열정이 용솟음치기 시작했다. 비록 돈도 없고, 마흔이 넘은 나이지만, 그때부터 어떻게든 인생 제2막을 새롭게 시작해보기로 마음먹었다. “실패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실패다!” 10억의 빚더미에서 다시 일어서기 위해 눈과 발로 했던 2년간의 사업 공부 실패한 사업가가 재기하기 어려운 가장 큰 이유는 사실 빚 때문이 아니다. ‘잘나가던 시절의 나’를 한 칸 내려놓지 못하기 때문이다. 어렵게 지냈던 시절에 대한 기억은 사라지고 잘나가던 때의 모습을 자기 자신이라 믿는 것이다. 그래서 당장 할 수 있는 일에도 손을 대지 않는다. 저자 역시 10억 원의 빚을 안고도 비싼 집과 자동차만큼은 포기하지 않았다. 하지만 2년 만에 마음을 고쳐먹고, 집을 민박에 활용하였고, 관광객들에게 가이드를 하기 시작하면서 조금씩 일어서기 시작했다. 그러는 동안 친구의 제안으로 시작해 실패로 끝났던 첫 사업을 돌아보며 무엇이 문제였는지를 파헤쳤고, 다시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고 굳게 결심했다. 그리고 이번에는 온전히 자신만의 사업을 시작해보기로 했다. 우선 첫 사업 때, 철저한 사전 준비나 공부가 부족했음을 뼈저리게 반성하여, 이때부터 2년간 할 수 있는 모든 준비와 공부는 다 해보았다. 그렇게 자신만의 사업 기준을 정했고, 그에 맞는 사업 아이템을 찾았다. 그렇게 나온 사업 콘셉트는 ‘대형 마트에 입점한 매장에서 쇼 비즈니스 형태로 즉석에서 초밥 도시락을 만들어 파는 사업’이었다. 그때부터 2년간, 마트 직원보다도 더 자주 마트로 출근하며 시장 조사를 했다. 또한, 세계 최고가 되기 위해 명성이 자자한 초밥 장인부터 경영자 수업을 해줄 수 있는 사업가 등을 직접 찾아가 멘토가 되어달라 청했고, 사업에 도움이 될 만한 책을 선정하여 100권 독서를 강행하는 등 직접 눈으로 관찰하고 발로 뛰며 철저히 준비하여 켈리델리를 창업했다. 결국 실패를 성공의 원동력으로 삼아 사업가로 재기한 셈이다. “사장이 1년간 자리를 비워도 성장하는 회사를 만들고 싶었다!” 프랑스 경영대학원 석사과정에 실린 파격적인 혁신 기업 사례 저자는 회사가 고속 성장하고 있던 2016년에 1년간 안식년을 보내기 위해 가족과 함께 요트 세계 여행을 떠나기로 했다. 그러나 떠나기 전에 많은 사람이 이렇게 말했다. “인생을 바쳐서 만든 회사가 잘되고 있는데, 그렇게 1년간 자리를 비워도 정말 괜찮겠어? 그렇게 해서 망하면 어떻게 할 거야?” 하지만 실제로 저자는 여행을 떠났고, 심지어 자리를 비운 1년간 회사는 더더욱 성장했다. 사장이 자리를 비워도 회사가 성장할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 초창기부터 ‘사장 없이도 잘 돌아갈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심혈을 기울였기 때문이다. 실제로 켈리델리에서는 모든 직원이 갑자기 자리를 비우게 되었을 때를 대비하여 각자 자신의 역할을 대신할 수 있는 사람을 만들어둔다. 이러한 켈리델리의 혁신적인 기업문화를 비롯하여 고객들이 입에 침이 마를 정도로 칭찬하는 제품의 질과 서비스, 독특한 콘셉트 등은 업계에서도 큰 주목을 받았으며, 프랑스 경영대학원 석사과정 교재에 혁신 기업의 사례로 실린 바 있다. 저자가 행복해지고 싶어서 사업을 시작했듯이, 경영자로서도 ‘행복’을 모든 일에서 일 순위로 삼고 항상 켈리델리, 마트, 가맹점주, 직원, 고객이 모두 ‘윈-윈-윈-윈-윈(Win-Win-Win-Win-Win)’ 할 수 있는 시스템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여기서 더 나아가 전 인류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하기 위해 2016년 켈리델리파운데이션을 설립해 켈리델리 수익의 일부를 기부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100년 기업’이 되기 위한 혁신 시스템을 계속해서 구축해나가고 있다. “지금 다시 첫 사업을 하던 때로 돌아간다면 가장 먼저 무엇을 하고 싶으세요?”누군가가 나에게 묻는다면, 나는 주저하지 않고 이렇게 대답할 것이다.가장 먼저 ‘공부’를 할 것이다. 사장에게는 사장에게 맞는 공부가 있다. 나는 켈리델리를 시작하기 전에 10억의 빚, 실패자라는 낙인에 억눌려 아무것도 하지 못했던 끔찍한 과거를 다시는 반복하지 않기로 굳게 마음먹었기에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철저히 준비하는 데 열과 성을 다했다.그렇게 대략 2년에 걸쳐 철저히 시장 조사를 하고 차별화 방안과 전략을 세웠다. 당시로서는 당연한 선택이었다. 나는 요식업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고, 유통에 대해서도 아는 게 없었다. 심지어 초밥을 만들 줄도 몰랐다. 게다가 경영자로서의 소양도 부족했다.이런 상황에서 기존에 없던 새로운 콘셉트의 사업을 시작하는 것이었기에 2년이라는 준비 기간이 결코 길게 느껴지지 않았다.-‘2년간 마트 직원보다 더 자주 마트로 출근했다’ 중 주변에서도 큰돈을 벌어봤거나 높은 지위에 올랐다가 나락으로 떨어진 사람 중에는 기회가 와도 잡지 않는 경우가 많다. 조금만 생각해보면, 자신을 한 칸 내려놓는다고 해서 큰일이 나기는커녕 오히려 새 출발을 할 수 있는 길을 열게 될 가능성이 높다. 그럼에도 많은 사람이 체면과 자존심 때문에 자신을 계속해서 불행에 빠뜨리는 선택을 한다. 어차피 과거의 부귀영화는 지금 당장 돌아오지 않는다. 현실을 벗어나기 위해서는 반드시 과거의 내가 아닌 현재의 나를 정확히 볼 수 있어야 하고, 나를 한 칸만 더 내려놓고 작은 것부터 시작할 수 있는 용기를 발휘해야 한다.-‘그날, 센강에서 나는 죽었다’ 중
행동경제학
웅진지식하우스 / 리처드 H. 탈러 (지은이), 박세연 (옮긴이) / 2021.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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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지식하우스
소설,일반
리처드 H. 탈러 (지은이), 박세연 (옮긴이)
1970년 어느 날, 한 젊은 경제학자는 똑똑한 사람들도 비이성적인 선택을 거듭한다는 연구 결과에 호기심을 품는다. 기존 경제학은 언제나 합리적으로 행동하는 인간을 전제로 모든 현상을 규명해왔는데 현실은 이와 전혀 달랐던 것이다. 이 사실에 매료된 그는 경제학 모형과 현실 세계의 괴리를 입증하는 사례를 하나둘씩 찾아 연구 목록에 올렸고, ‘살아 있는 인간’의 의사결정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를 평생에 걸쳐 탐구하기 시작했다. 2017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리처드 탈러가 행동경제학을 만나는 순간이었다. 행동경제학은 인간의 합리성을 굳건히 믿는 전통 경제학과는 달리, 예측 불가능한 인간의 심리와 본성에 주목한다. 심리학을 비롯한 여러 사회과학을 경제학 모형에 폭넓게 적용함으로써 변덕스러운 인간 행동을 보다 정확하게 설명하고자 시도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나아가 탈러가 ‘자유주의적 개입주의’라는 별명을 붙인 것처럼, 어떠한 명령이나 강압 없이 사람들이 스스로 판단하는 과정에서 더 나은 선택을 하도록 유도하는 효과적인 해결책이 될 수 있다. 지난 40년의 행동경제학 연구를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리처드 탈러가 집대성한 이 책은 혁신적인 학문의 기반이 되는 행동과학 원리를 비롯해, 이를 개척하고 발전시켜나가는 과정을 마치 한 편의 영화처럼 생생하게 보여준다. 대니얼 카너먼, 아모스 트버스키, 로버트 실러, 폴 새뮤얼슨 등 경제학 거장들에 얽힌 숨은 에피소드와 경제학자들 사이에서 치열하게 펼쳐졌던 토론 과정 또한 지적 호기심을 충족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호모 이코노미쿠스(Homo economicus)’라는 잘못된 가정 위에 성립된 주류 경제학을 근본부터 무너뜨린 행동경제학의 역사는, ‘그렇다면 인간이란 어떤 존재이며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하는가’라는 질문에 새로운 답을 내놓기 시작했다. 20세기 사회과학의 가장 빛나는 성과인 행동과학의 모든 통찰과 아이디어를 담은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우리 인간의 특성을 가장 깊은 차원에서 이해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들어가며 | 시간을 거슬러, 행동경제학을 탐험하기에 앞서 Ⅰ. 행동경제학, 긴 여정의 시작 1. 상상 속 인간에서 출발한 현대 경제학 - 우리 모두는 ‘이콘’이 아니다 2. 가질 때의 기쁨과 잃을 때의 고통, 무엇이 더 클까? - 소유 효과의 비밀 3. “버락 오바마? 나는 당선될 줄 알았다니까!” - 사후 판단 편향 4. 불확실성하에서 인간은 어떻게 결정하는가 - 전망 이론과 운명의 그래프 5. 이콘이 아닌, 살아 있는 인간에 주목하다 - 새로운 모험의 시작 6. 전통 경제학자의 네 가지 무기에 대한 반박 - 최적화 모형과 현실의 괴리 Ⅱ. 심리 계좌: 우리는 돈을 어떻게 바라보는가 7. 정직한 가격 정책은 왜 실패했을까 - 할인 쿠폰과 거래 효용 8. 새 구두에 뒤꿈치가 까여도 벗을 수 없는 이유 - 무시하기 어려운 매몰 비용 9. 돈에는 꼬리표가 붙어 있지 않다 - 예산과 심리 계좌 10. 평범한 사람이 막판에 극단적인 투자를 하는 심리 - 포커 게임과 하우스 머니 효과 Ⅲ. 자기통제: 현재와 미래 사이의 선택 11. 미래 소비에 대한 할인은 오류인가 - 시점 간 선택 문제 12. 오디세우스와 사이렌, 그리고 서약 전략 - 계획가-행동가 모형 쉬어 가기 13. 심리 계좌와 자기통제, 가라앉던 기업을 살리다 - GM과 그릭픽의 성공 사례 Ⅳ. 무엇이 거래를 공정하게 보이도록 만들까 14. 소비자가 기업에 분노하는 순간 - 퍼스트 시카고 은행, 코카콜라, 아이튠즈, 그리고 우버 15. 경제학자가 농부들에게 배워야 할 것 - 죄수의 딜레마와 공공재 게임 16. 복권과 3달러 중 무엇을 갖겠습니까 - 소유 효과와 현상 유지 편향 Ⅴ. 경제학과 심리학이 만날 때 17. 30년간 지속된 논쟁들 - 행동주의 vs 합리주의 18. 중요하지 않은 요소가 사실은 대단히 중요하다 - 경제학을 비껴간 예외적 현상들 19. 괴짜 집단의 학문에서 주류 경제학으로 - 원탁회의와 러셀 세이지 여름 캠프 20. “대표님, 그렇게 위험한 투자는 하고 싶지 않아요!” - 멍청한 주인과 위험·손실 회피 성향 Ⅵ. 금융 시장과 행동 편향 효과 21. 주식 투자는 미인 선발 대회와 같다 - 효율적 시장 가설과 야성적 충동 22. 주식 시장에서 투자자들은 과잉 반응하는가 - 벤저민 그레이엄의 PER 23. 가치주의 높은 수익률,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 위험 vs 과잉 반응, CAPM의 사망 24. 지금의 가격은 거품인가, 아닌가 - 로버트 실러의 충격적인 연구 결과 25. 폐쇄형 펀드에 관한 네 가지 퍼즐 - 일물일가의 법칙과 펀드 가격의 충돌 26. 시장은 덧셈과 뺄셈을 할 줄 아는가 - 팜-스리콤 주식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 Ⅶ. 인간만큼 흥미로운 존재는 없다 27. 법경제학 콘퍼런스와 시카고의 반역자들 - 코즈 정리와 개입주의 28. 똑똑한 경제학자들이 저지른 멍청한 행동 - 시카고대 교수들의 연구실 고르기 대소동 29. 인재를 데려오는 가장 경제학적인 전략은? - 베커의 추측과 NFL 팀들의 드래프트 시스템 30. 엄청난 거액이 오갈 때 인간은 합리적인가, 행동 편향적인가 - 500만 유로 게임과 경로 의존성 Ⅷ. 행동경제학, 세상을 바꾸다 31. 저절로 저축률이 오르는 디폴트 옵션의 힘 - 자기통제 연구와 퇴직연금 32. 자유주의적 개입주의와 선택 설계 - 넛지가 제안하는 공공 정책들 33. 오늘 넛지를 경험하셨나요? - 세계 곳곳에 부는 넛지 열풍 나오며 | 행동경제학의 다음 행보는 미주 참고 문헌글로벌 밀리언셀러 『넛지』 저자 리처드 탈러가 집대성한 40년 행동경제학 연구의 완결판 인간은 왜 비합리적인 행동을 하는가? 마음과 행동을 바꾸는 선택 설계의 비밀 대니얼 카너먼, 말콤 글래드웰, 캐스 선스타인, 리처드 실러, 칩 히스… 이어지는 세계적 석학들의 찬사 “현대 경제학에서 가장 중요한 통찰들을 생생하게 들려준다!” 1970년 어느 날, 한 젊은 경제학자는 똑똑한 사람들도 비이성적인 선택을 거듭한다는 연구 결과에 호기심을 품는다. 기존 경제학은 언제나 합리적으로 행동하는 인간을 전제로 모든 현상을 규명해왔는데 현실은 이와 전혀 달랐던 것이다. 이 사실에 매료된 그는 경제학 모형과 현실 세계의 괴리를 입증하는 사례를 하나둘씩 찾아 연구 목록에 올렸고, ‘살아 있는 인간’의 의사결정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를 평생에 걸쳐 탐구하기 시작했다. 2017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리처드 탈러가 행동경제학을 만나는 순간이었다. 행동경제학은 인간의 합리성을 굳건히 믿는 전통 경제학과는 달리, 예측 불가능한 인간의 심리와 본성에 주목한다. 심리학을 비롯한 여러 사회과학을 경제학 모형에 폭넓게 적용함으로써 변덕스러운 인간 행동을 보다 정확하게 설명하고자 시도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나아가 탈러가 ‘자유주의적 개입주의’라는 별명을 붙인 것처럼, 어떠한 명령이나 강압 없이 사람들이 스스로 판단하는 과정에서 더 나은 선택을 하도록 유도하는 효과적인 해결책이 될 수 있다. 지난 40년의 행동경제학 연구를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리처드 탈러가 집대성한 이 책은 혁신적인 학문의 기반이 되는 행동과학 원리를 비롯해, 이를 개척하고 발전시켜나가는 과정을 마치 한 편의 영화처럼 생생하게 보여준다. 대니얼 카너먼, 아모스 트버스키, 로버트 실러, 폴 새뮤얼슨 등 경제학 거장들에 얽힌 숨은 에피소드와 경제학자들 사이에서 치열하게 펼쳐졌던 토론 과정 또한 지적 호기심을 충족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호모 이코노미쿠스(Homo economicus)’라는 잘못된 가정 위에 성립된 주류 경제학을 근본부터 무너뜨린 행동경제학의 역사는, ‘그렇다면 인간이란 어떤 존재이며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하는가’라는 질문에 새로운 답을 내놓기 시작했다. 20세기 사회과학의 가장 빛나는 성과인 행동과학의 모든 통찰과 아이디어를 담은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우리 인간의 특성을 가장 깊은 차원에서 이해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넛지’를 제대로 알고 싶다면 이 책부터 읽어야 한다! 행동경제학 선구자의 평생에 걸친 연구와 통찰을 모은 수작 현대 경제학은 “모든 인간은 합리적으로 행동한다”는 명제 위에 발전해왔다. 어떠한 이론이나 모형이든 그 속에는 언제나 이성적으로 의사결정을 내리며 여러 선택지 중 최적 조합을 골라내는 놀라운 능력을 지닌 인간, 즉 ‘이콘(Econ)’이 존재하고 있다. 그런데 현실을 살아가는 인간인 우리는 어떤가? 필요한 물건도 아닌데 할인한다는 이유만으로 잔뜩 사고, 통증이 심한데도 회비가 아까워 헬스장에서 운동을 계속하다가 오히려 건강을 해친다. 그런가 하면 열심히 계산기를 두드려놓고서도 막판에 극단적인 투자를 하기도 한다. 경제학자들의 말처럼 인간이 정말 합리적인 존재라면 우리는 왜 이렇게 ‘잘못된’ 행동을 하는 걸까? 지금으로부터 40년 전, 경제학자 리처드 탈러는 이러한 의문을 품고 전통 경제학 모형으로는 도무지 규명할 수 없는, 인간의 비이성적인 행동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인간의 행동을 결정하는 진짜 요소는 무엇인지, 최적의 선택을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지 탐구하는 기나긴 여정을 시작하기에 이른다. 이 책은 ‘행동경제학의 선구자’로 불리는 탈러의 방대한 연구는 물론, 괴짜 집단의 호기심에서 시작해 이제는 주류 학문으로 당당히 자리 잡은 행동경제학의 주요 아이디어들을 탄탄하고 깊이 있게 제시한다. 전작 『넛지』가 기발한 문제 해결법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킨 책이라면, 그로부터 7년 만에 내놓은 이 책은 『넛지』의 이론적 토대가 형성되는 과정을 비롯해 행동경제학의 최신 연구와 동향까지 담은 정수(精髓)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전망 이론, 심리 계좌, 사후 판단 편향, 경로 의존성… 인간의 ‘선택’과 ‘행동’을 둘러싼 수수께끼를 풀다! 택시 운전사부터 미식축구리그 리그, 주식시장, TV 프로그램을 넘나들며 예측 불가능한 인간 심리에 주목한 행동경제학의 흥미로운 아이디어들 라디오를 사려던 샐리는 마음에 드는 제품을 찾았는데 가격이 45달러였다. 그런데 매장 직원이 말하길, 10분 정도 떨어진 다른 매장에서 대대적인 할인 행사를 하고 있으며 같은 제품을 35달러에 살 수 있다고 한다. 샐리는 차를 몰고 거기로 가려고 할까? 다음 날, 샐리는 매장에서 TV를 둘러보다 495달러짜리 제품을 발견했다. 점원은 다시 한 번 10분 거리에 있는 다른 매장에서 동일한 제품을 485달러에 판매한다고 알려주었다. 샐리는 이번에도 차를 몰고 거기로 가려고 할까? 전통적 경제학에 따르면 샐리는 두 가지 경우 모두 차를 몰고 다른 매장으로 가거나, 아니면 가지 않아야 한다. 합리적 인간이라면 10분이라는 동일한 시간에 동일한 가치를 부여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탈러가 관찰한 바에 따르면 두 경우에 사람들의 행동은 다르게 나타난다. 495달러짜리 TV를 살 때보다 45달러짜리 라디오를 살 때 10달러를 아끼기 위해 기꺼이 10분을 투자하려 한다. 이것은 심리학에서 말하는 ‘최소 식별 차이(just noticeable difference)’와 관계가 있다. 체중을 젤 때는 30그램을 인식하지 못하지만, 채소를 살 때 30그램은 매우 큰 차이로 다가오는 것과 같은 맥락이다. 얼핏 생각하면 당연한 이야기 같지만, 핵심은 그 어떤 전통 경제학 모형도 인간의 일관성 없는 행동을 설명하지 못했다는 데 있다. 탈러는 이처럼 변덕스러운 인간의 반응을, 심리학과 접목한 행동주의 원리를 들어 명쾌하게 설명한다. 가질 때의 기쁨과 잃을 때의 고통에 대한 반응을 비교한 ‘소유 효과’, 이미 결과가 나타난 뒤 그렇게 될 줄 알고 있었다고 착각하는 ‘사후 판단 편향’, 불확실한 상황에서의 의사선택 원리를 밝혀낸 ‘전망 이론’, 사람들이 돈을 바라보는 관점을 다루는 ‘심리 계좌’, 주식시장에 나타나는 투자자들의 ‘과잉반응 가설’ 등 오늘날의 행동경제학을 정립한 흥미로운 아이디어들이 그것이다. 이와 함께 누구나 일상에서 쉽게 관찰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들은 자칫 지루할 수 있는 방대한 이론에 활기를 더한다. 합리주의를 신봉하기로 유명한 시카고대 경제학 교수들이 연구실 추첨 과정에서 보인 어처구니없는 비합리성, 미국과 유럽에서 실제로 개최되었던 거액의 상금이 걸린 대결, 우버·코카콜라·아이튠즈의 의사결정에서 비롯된 소비자들의 예상치 못한 반발, 거액을 들여 선수를 영입하는 미식축구리그의 드래프트 시스템에 숨은 함정 등 흥미로운 사례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행동경제학의 세계로 빠져들 것이다. 체납된 세금, 매출 부진에 빠진 스키장, 과다재고로 골치를 앓는 GM… 행동경제학은 복잡한 현실의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는가? 최적 결과로 유도하는 ‘선택 설계’의 힘 합리성에 대한 환상을 버리고 인간의 행동을 보다 정확하게 설명한다는 점 외에 행동경제학이 학문으로서 지닌 또 하나의 매력이 있다. 바로 행동주의 원리를 활용해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현실의 문제를 보다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사실이다. 그것도 어떠한 명령이나 강압 없이, 사람들이 스스로 더 나은 선택을 하도록 말이다. 한 가지 사례를 들어 보자. 영국 정부는 다양한 금액의 세금을 체납하고 있는 납세자 12만 명이 자발적으로 세금을 납부하게 만들고자 했다. 탈러의 자문을 받은 영국 정부는 체납자들에게 다음의 문장이 추가된 공문을 발송했다. * 영국에서 대다수 사람은 세금을 납기 안에 납부하고 있습니다. * 여러분이 사는 지역의 대다수 시민은 세금을 납기 안에 납부하고 있습니다. * 여러분은 지금 세금을 체납하는 소수의 집단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결과는 어떻게 되었을까? 공문을 발송한 후로부터 23일 안에 밀린 세금을 낸 체납자의 수가 5퍼센트 포인트 이상 증가했고, 그 기간 동안 900만 파운드(약 140억 원)가량의 세금이 납부되었다. 정부가 강제적인 방법을 동원하지 않고도 사람들의 생각과 행동을 바꿔 원하는 결과를 이끌어내는 데 성공한 것이다. 더구나 공문에 문장을 추가하는 데 별도로 예산이 들지 않는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는 매우 효율적인 전략이라고 할 수 있다. 탈러는 이 같은 행동주의를 활용한 문제 해결 방식을 가리켜 ‘자유주의적 개입주의(libertarian paternalism)’라고 부른다. 이는 아주 간단한 ‘설계’를 통해 결과적으로 가장 이로운 선택을 하도록 유도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밖에 매출 부진에 빠진 뉴욕의 한 스키 리조트가 부활에 성공한 사례부터 자동차 업체 GM의 재고 해결, 퇴직연금 저축률과 장기기증 서약율을 끌어올리는 문제에 이르기까지, 책 곳곳에는 행동경제학이 기업과 공공 분야에서 원하는 결과를 이끌어내는 데 성공한 다채로운 사례가 생생하게 펼쳐진다. “그의 모든 재능과 창조성이 이 책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방대하고 깊이 있는 연구에 소탈한 유머와 지적 재미를 더한 이 시대의 새로운 경제학 고전 2017년, 리처드 탈러는 제한된 합리성과 의사 결정에 대한 연구를 인정받아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했다. 사실 탈러는 행동경제학이 오늘날처럼 주류 학문으로 자리 잡기까지, 전통적 경제학의 본산이며 완고하기로 소문난 거장들이 모인 시카고대학교에서 ‘행동주의에 빠진 이단아’로 통했다. 그런 그가 40여 년에 걸쳐 대니얼 카너먼, 아모스 트버스키, 조지 로웬스타인, 폴 새뮤얼슨 등 기라성 같은 학자들과 교류하며 행동경제학을 정립해나가고, 때로는 반대 진영과 치열하게 토론하는 과정은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재미를 더한다. 여기에 책 곳곳에서 드러나는 탈러의 뛰어난 유머 감각은 독자들이 방대한 연구 결과를 따라가면서도 지치지 않고 행동경제학을 탐험할 수 있도록 돕는다. 탈러를 가리켜 ‘노련한 이야기꾼’이라고 하는 세계적 석학들의 말을 증명하듯, 이 책은 지난 40년 동안 경제학 분야에서 일어난 가장 중요한 혁명을 놀랍도록 흥미진진하게 풀어내고 있다. 인간의 행동과 선택에 대해 빛나는 통찰을 던지는 이 책은,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을 색다른 관점으로 바라볼 혜안을 선사할 것이다. * 이 책은 2016년 출간된 『똑똑한 사람들의 멍청한 선택』의 개정판입니다. 이미 많은 한국 독자가 『넛지』를 읽었기에 이 책이 전작과 어떻게 다른지 잠시 설명하는 것도 의미가 있을 듯하다. 먼저 책 제목에 대해 설명해야겠다. 『넛지』에서 언급한 것처럼 일반 경제학 이론은 사람들이 대단히 이성적이고 감정과는 거리가 먼 존재라고 가정한다. 그래서 복잡한 계산도 척척 해내고 자기통제와 관련된 문제로 고민하지 않는다. 우리는 그러한 가상의 존재를 ‘이콘(Econ)’이라 부른다. 이콘과 비교할 때, 현실 속 인간은 종종 잘못된 행동을 저지른다.사람들은 어떤 직업을 선택할지, 누구와 결혼할지, 토요일 밤에 얼마나 술을 마실지, 헬스클럽에 얼마나 자주 갈지 등등과 관련해 어리석은 결정을 내린다. 이 책은 사람들이 흔히 저지르는 잘못된 행동에 대해 설명한다. 인간이 실수를 저지르는 다양한 방식을 심도 있게 살펴보고, 그를 통해 행동경제학이라는 분야를 좀 더 온전하게 소개한다. ‘한국의 독자들에게’ 중에서 삶에서 중요하고 심각한 문제는 물론 아침 메뉴처럼 사소한 문제까지, 사람들의 생각을 바꾸기란 결코 쉽지 않다. 많은 경제학자는 인간 행동에 관한 좀 더 정확한 설명을 바탕으로 이론을 수립하라는 요구를 오랫동안 끈질기게 외면해왔다. 그러나 최근 위험을 기꺼이 무릅쓰고 전통 경제학의 방식에서 과감하게 벗어나고자 하는 창조적인 젊은 경제학자들이 등장했고, 풍요로운 경제학 이론을 향한 꿈이 점차 현실화되고 있다. 오늘날 이런 노력을 추구하는 분야는 ‘행동경제학’이라 불린다. 행동경제학은 전통 경제학과 완전히 다른 학문이 아니다. 여전히 경제학 범주에 속하며, 다만 심리학을 포함한 다양한 사회과학을 폭넓게 받아들인다.- ‘상상 속 인간에서 출발한 현대 경제학’ 중에서
주식투자 최적의 타이밍을 잡는 법
플로우 / 스탠 와인스타인 (지은이), 우승택 (옮긴이) / 2020.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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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스탠 와인스타인 (지은이), 우승택 (옮긴이)
주식 투자 전략은 크게 두 가지로 본다. 하나는 기본적 분석(펀터멘털)으로, 기업의 공시, 재무제표, 현금흐름표 등을 통해 기업 가치를 분석하여 실적이나 경쟁력 등 내외부적 요인을 바탕으로 투자를 결정하는 전통적인 방식이다. 또 하나는 기술적 분석이다. 차트, 거래량, 보조지표 등 주가 흐름 속에서 일정한 패턴이나 추세를 찾아 미래 주가를 예측하여 투자하는 방법이다. 기술적 분석에서 차트 우선주의 철학으로 주식투자자들의 호응을 끌어낸 유명한 책이 스탠 와인스타인이 쓴 《Stan Weinstein's Secrets For Profiting in Bull and Bear Markets》이다. 이 책은 1988년 미국에서 처음 출간되었고 국내에는 2007년에 《차트로 배우는 주식투자 백전불패》라는 제목으로 번역 출간되었다. 번역본은 이후 절판되었고 주식투자자들에게 ‘기술적 분석의 바이블’, ‘투자자를 위한 고전’ 으로 불리며 추천도서와 필독서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절판 이후 재출간이 되지 않았고 투자자들 사이에 입소문으로만 전해져 중고도서 시장에서 정가의 10배 이상 가격으로 거래되어왔다. 이 책에는 주식 주기 4단계에 따른 차트 읽기의 기본, 성공률을 높이는 주식 선택 방식, 손대지 말아야 할 주식 알아보는 법, 높은 수익을 보장하는 매수법, 팔아야 할 시점을 알아보는 법 등 주식 투자를 하는 이들이 궁금해하는 모든 것을 담았다. 또한 2007년판에서 누락된 ‘공매도’ 부분을 추가했고, 역자 해설과 역자 주 등 충실한 보충 해설을 달았으며, 본문의 미미한 오류를 바로잡아 완역판의 틀을 갖추었다. 온전한 형태로 재출간된 이 책에서 열렬하게 강연하는 저자의 목소리를 그대로 느낄 수 있을 것이다.머리말 | 꾸준하게 수익을 내는 비법 5 개정판 머리말 | 월스트리트의 전설이 쓴 투자안내서의 고전 1장 | 진짜 정보는 차트에 다 있다 ‘싸게 사서 비싸게 판다’는 틀렸다 전문가들이 부를 쌓는 비결 기술적 접근법이 왜 중요한가 30 차트 기본 용어 익히기 차트 읽기의 기초 2장 | 차트 분석 전문가를 위한 첫걸음 차트는 메시지를 보낸다 차트로 보는 주식 주기 4단계 직접 해보는 차트 사례 연구 3장 | 최적의 매수 시점을 찾아라 성공 확률을 극대화하는 매수 시점 투자가의 길: 투자가는 돌파에서 사고 풀백에서 또 산다 트레이더의 길: 트레이더는 두 번째 돌파 직전에 산다 스트레스 없이 매수 결정하기 규칙적으로 발생하는 시장 패턴 3가지 사지 말아야 할 타이밍 먼저 숲을 보고 나무를 고른다 투자가의 길: 뉴스를 전적으로 믿지 말아야 하는 이유 어떤 업종을 선택할 것인가 업종과 개별 주식 읽는 법 4장 | 최고 수익을 내는 개별 업종 고르는 법 저항이 적어야 한다 거래량이 많아야 한다 RS가 받쳐주어야 한다 투자가의 길: 사기 전에 점검해야 할 사항 투자가의 길: 큰 수익을 보장하는 헤드앤숄더 패턴 2가지 기초 지역이 넓어야 한다 사지 말아야 할 주식 체크리스트 여러 종목으로 나누어서 투자한다 옮긴이 해설: RS는 상대강도가 아니라 상보강도다 5장 | 탁월한 수익을 내는 특별한 비결 차트는 인수 합병을 이미 알고 있다 A+ 주식을 짚어주는 3가지 요건 6장 | 최적의 매도 타이밍을 찾는 법 팔아야 할 시점은 차트가 말해준다 매도에 실패하는 사람들이 놓치는 8가지 원칙 투자가의 매도 시점 트레이더의 매도 시점 최적의 매도 시점을 알려주는 스윙의 법칙 자존심을 버리고 차트를 믿어라 7장 | 쏠쏠한 수익을 낼 수 있는 공매도 활용법 약세장에서도 수익을 낼 수 있다면 왜 공매도를 그렇게 두려워하는가? 공매도를 할 때 저지르는 3가지 실수 공매도를 하지 말아야 할 때 공매도를 하기 위한 최적의 시점 반드시 수익을 내는 6단계 실행법 늦은 때는 없다 특별한 수익을 내는 패턴 읽기 위험을 줄이는 또 다른 방법 8장 | 상승장과 하락장을 짚어주는 지표 활용법 시장 지표가 증시 흐름을 미리 말해준다 시장 평균을 알려주는 단계분석법 장기 장세를 예측하는 상승-하락선 최정상 지역을 찾아주는 시장 탄력지수 시장의 건강 상태를 진단하는 고점-저점 수치 국내 증시에 영향을 미치는 세계 증시 동향 주요 종목을 지표로 삼고 움직임을 주시한다 정상과 바닥을 찾아주는 P/D 비율 군중 심리에 휩쓸리지 않게 도와주는 ‘상반된 의견 이론’ 9장 | 펀드, 옵션, 선물 시장도 차트로 공략한다 차트를 활용한 펀드 투자법 단기 펀드 트레이딩과 MA선 차트를 이용한 업종 펀드 공략법 옵션, 신나지만 위험한 게임 기술적 분석으로 도전하는 선물 운용법 10장 | 기술적 분석보다 계획과 원칙을 앞세워라 투자 원칙을 세웠다면 예외 없이 실행한다 투자 기법을 단련하기 위한 마지막 조언기술적 분석의 필독 고전 아마존 33년, 국내 13년 베스트셀러 2020년 개정완역판 출간 주식 투자 전략은 크게 두 가지로 본다. 하나는 기본적 분석(펀터멘털)으로, 기업의 공시, 재무제표, 현금흐름표 등을 통해 기업 가치를 분석하여 실적이나 경쟁력 등 내외부적 요인을 바탕으로 투자를 결정하는 전통적인 방식이다. 또 하나는 기술적 분석이다. 차트, 거래량, 보조지표 등 주가 흐름 속에서 일정한 패턴이나 추세를 찾아 미래 주가를 예측하여 투자하는 방법이다. 기술적 분석에서 차트 우선주의 철학으로 주식투자자들의 호응을 끌어낸 유명한 책이 스탠 와인스타인이 쓴 《Stan Weinstein's Secrets For Profiting in Bull and Bear Markets》이다. 이 책은 1988년 미국에서 처음 출간되었고 국내에는 2007년에 《차트로 배우는 주식투자 백전불패》라는 제목으로 번역 출간되었다. 번역본은 이후 절판되었고 주식투자자들에게 ‘기술적 분석의 바이블’, ‘투자자를 위한 고전’ 으로 불리며 추천도서와 필독서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절판 이후 재출간이 되지 않았고 투자자들 사이에 입소문으로만 전해져 중고도서 시장에서 정가의 10배 이상 가격으로 거래되어왔다. 이 책에는 주식 주기 4단계에 따른 차트 읽기의 기본, 성공률을 높이는 주식 선택 방식, 손대지 말아야 할 주식 알아보는 법, 높은 수익을 보장하는 매수법, 팔아야 할 시점을 알아보는 법 등 주식 투자를 하는 이들이 궁금해하는 모든 것을 담았다. 또한 2007년판에서 누락된 ‘공매도’ 부분을 추가했고, 역자 해설과 역자 주 등 충실한 보충 해설을 달았으며, 본문의 미미한 오류를 바로잡아 완역판의 틀을 갖추었다. 온전한 형태로 재출간된 이 책에서 열렬하게 강연하는 저자의 목소리를 그대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1987년 블랙먼데이를 두 달 전에 예견한 투자가 1987년 10월 19일 월요일, 뉴욕 증시의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DJIA)가 하루에 무려 22.6%(508포인트) 폭락했다. 일일 하락폭으로 세계 최대인 이날의 주가 하락폭은 대공황의 발단이 된 1929년 10월 24일의 ‘검은 목요일’보다 더 컸다. 당시 블랙 먼데이(Black Monday)라고 불린 이날의 충격을 미리 예견한 주식투자자가 스탠 와인스타인이었다. 스탠 와인스타인은 차트의 주가와 거래량, 다우지수 대비 개별주식(개별펀드) 차트를 이용해 상승 종목수와 하락 종목수를 역산함으로써 시장의 힘을 간파했다. 그는 이를 토대로 블랙 먼데이가 터지기 두 달 전부터 전원 퇴각의 나팔을 열심히 불어댔다. 강연장에서 열변을 토한 스탠 와인스타인의 호소를 듣고 주식을 정리한 이들은 대폭락을 잘 극복했고, 그의 차트분석법과 투자 전망은 유례 없는 정확도를 보여 사람들은 이후 33년간 그를 추앙하고 있다. 당시 그는 자신의 투자 노하우를 책으로 쓰고 있었는데 블랙먼데이 직후인 1988년 1월 1일에 출간되었다. 제목은 《Stan Weinstein's Secrets For Profiting in Bull and Bear Markets》. 이후 지금까지 전 세계 주식투자자들은 그가 쓴 이 책을 경전으로 삼아 애독하고 있다. 최적의 매수/매도 타이밍, 업종 전망, 공매도, 펀드-옵션-선물 모든 주식 거래를 ‘차트’로 읽어내는 법 이 책은 최적의 매수/매도 시점, 업종 고르는 법, 공매도 요령, 상승장과 하락장을 알려주는 지표 읽는 법 등 익숙한 투자기법을 상세하게 해설한다. 그러나 이 책이 특별한 이유는 기술적 분석법의 고전답게 모든 투자기술과 전략의 적용을 차트로 한다는 점이다. 특히 주식 주기 4단계는 주가의 흐름을 1~4단계로 보는 것인데 기초 지역, 상승 국면, 최정상 지역, 쇠퇴 국면으로 나누고 매수와 매도 전략을 각각 적용한다. 차트 읽는 법, 주식 주기 4단계, 차트로 시장 예측하는 법 등 차트 읽기의 기초를 지나면 최고 수익을 내는 개별업종 선택법, 차트 분석을 통해 A+주식 짚어내기, 최적의 매도타이밍을 읽어내는 법, 펀드-옵션-선물시장 공략법 등을 알려준다. 스탠 와인스타인은 44년간 주식시장에서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차트를 보면 시장을 한눈에 꿰뚫을 수 있다. 차트는 늘 메시지를 보내주기 때문이다”라고 역설한다. 1973년부터 1988년까지 15년간 발생한 모든 상승 장세와 하락 장세를 예측할 수 있었다고 자신 있게 말한다. 차트 읽기에 대해 강한 확신을 갖고 있는 저자는 차트 읽기를 통해 단기간의 상승 하락은 물론 장기 전망, 즉 몇 개월, 몇 년에 걸친 호황과 갑자기 찾아오는 폭락도 예측할 수 있다고 한다. 지난 13년간 국내 주식투자자들이 이 책을 열독하고 추천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이 책은 기술적 분석법을 마스터하고 성공적인 투자를 이루어내는 데 훌륭한 가이드가 될 것이다. “낮은 가격에 사서 높은 가격에 팔라! 그래야 돈을 번다.”맞는 말인가? 아니, 틀렸다. 이 말은 손해 본 사람들이 으레 외치는 상투어일 뿐이다. 주식시장에서 정말 해서는 안 되는 일인데 꼭 해야 하는 것으로 오해하는 일이 있다. 예를 들어 경제와 산업발전 상황을 잘 이해하기 위해 신문, 잡지의 경제면을 꼼꼼히 읽고 저녁에는 텔레비전 경제 뉴스를 시청해야 한다거나, 매끈하게 잘 차려입은 주식 전문가의 조언을 잘 들어야 한다는 것 등이다. 투자자는 그래야 돈을 벌 수 있다고 믿지만 그런 방법으로는 절대로 호주머니를 두둑하게 만들 수 없다. 우선 주목해야 할 것은 각각의 고가-저가-종가 꼭지점이다. 뭐니 뭐니 해도 주가의 흐름을 읽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주가는 시간과 함께 일정한 패턴을 그리게 된다. 이 패턴이야말로 주식이 앞으로 어떻게 변할지 예측할 수 있게 해주는 실마리다. 두 번째로 눈여겨봐야 할 것은 그 주週의 주식 거래량이다. 주가가 상승할 때 거래량이 늘어나고 하락할 때 거래량이 감소하는 것은 매우 바람직한 현상이다. 앞에서도 언급했고, 또 앞으로도 자주 강조하겠지만 돌파 시점에 거래량이 느는 것은 매우 좋다. 거대한 물량은 긴급하고 확실한 매수로 이어져 주가를 크게 끌어올린다.
이해찬 회고록
돌베개 / 이해찬 (지은이) / 2022.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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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지은이)
정치인 이해찬의 평생의 기록이다. 전 국회의원 최민희가 질문하고 이해찬이 대답하는, 대담집 형태로 이루어졌다. 대담과 집필, 편집 작업 등 2년여의 시간을 들여 이 책을 완성하였다. 성장기의 일화부터 민주화운동 시기, 직업 정치인으로서의 삶까지 이해찬의 모든 역사를 이 한 권의 책에 담았다. 어린 시절의 이야기는 간략하게 사실 위주로 정리했다. 가정환경, 부모님과 가족들이 어린 이해찬에게 끼친 영향 등, 현재의 이해찬을 만든 어린 시절의 이야기를 담담하게 서술했다. 이 책에 주로 담긴 내용은 1972년 유신을 전후한 시기부터 2022년 제20대 대통령선거까지의 이야기이다. 박정희 유신체제, 전두환 군부독재, 노태우·김영삼 정부, 김대중·노무현 정부, 이명박·박근혜 정부, 문재인 정부까지 50여 년의 기록이 담겼다.시작하며 ― 꿈이 모여 현실이 되고 오늘이 쌓여 역사가 된다 1부 이해찬이 이해찬이 된 DNA 청양 이 면장댁 아들로 태어난 행운 공부는 2인자, 놀 때는 리더 / 내 인생의 멘토, 아버지 이인용 / 박정희와 맞선 ‘야당 집안’의 여자들 / 아테네극장에서 영화를, 드라마센터에서 연극을 / 이해찬이 수학을 잘했더라면… 인생을 바꾼 유신 쿠데타 격동의 71년, 사회학자를 꿈꾸다 / 학생운동의 길로 뚜벅뚜벅 / 반유신 운동의 기폭제가 된 ‘10·2데모’ / 슬기로운 감옥 생활, ‘막달라 마리아’부터 ‘아놀드 하우저’까지 내 인생의 새 지평 서대문구치소 ‘6동 하’ 방장이 되다 / 대전교도소에서 만난 장기수 / 노동자의 삶을 보다 / 필독서를 만드는 ‘미다스의 손’ 사형수 김대중을 만나 ‘일당’이 되다 ‘위장결혼식 사건’으로 보안사에 연행되다 / 서울의 봄, 광주 그리고 ‘김대중 내란음모’ / DJ, “나는 죽지만 여러분은 포기하면 안 됩니다” / 두 번째 감옥살이, 교도소를 바꾸다 재야 운동의 브레인으로 ‘직업 운동가’가 될 결심 / 포도밭의 결의, 민청련 / 민주화운동의 구심, 민통련으로 / 보도지침, 보신탕, 다방 / 항쟁을 준비하다 / “회군할 수 없다! 이번에는” 대선 패배 그 후, 무엇을 할 것인가 성공한 항쟁, 실패한 ‘비판적 지지’ / 평민당을 살려야 했던 이유 2부 정치인 이해찬 민주적 국민정당의 꿈을 안고 민주적 국민정당을 위한 ‘출마의 의무’ / ‘이해찬식 선거운동’으로 당선되다 / 일하는 국회의원, 공부하는 의원실 / 숨겨 놓은 ‘안기부 특활비’를 찾아내다 / 방폐장 비밀 계획을 밝히다 탈당과 복당, 인내의 정치를 배우다 좌절된 야권 통합의 꿈 / 지방자치제 도입 단식투쟁 / DJ에겐 꼭 필요했던 이해찬 / 재선 성공과 ‘복권’ / 1992년 대선의 교훈—의제를 선점하라 / 돌아온 DJ 수도 서울의 행정을 이끌다 파란만장했던 서울시장 선거 / TV 토론으로 시작된 추격 / 히든카드, ‘이해찬 정무부시장’ / ‘삼풍백화점 붕괴’로 시작된 부시장 업무 / 서울시 ‘3개년 계획’을 세우다 / 인사는 균형 있게, 살림은 알뜰하게 마침내 평화적 정권교체 정책위 의장이 되다 / DJP 연합, 처음엔 반대했지만… / ‘준비된 대통령’의 승리 / 인수위원회의 틀을 만들다 / IMF는 막을 수 있었다 가장 뜨거운 곳으로 공부하는 장관, 토론하는 관료 / 극적으로 통과된 ‘교원 정년 단축’ 법안 / 숨은 돈 찾기, 톱다운실링… 예산 마련은 이해찬처럼 / 학교 현장의 난맥상을 보다 / ‘이해찬 세대’는 학력이 낮다? / 28년 동안 이어진 BK21 / 인사권 행사로 가능했던 표준 설계도 도입 / 사립대 분규의 ‘해결사’ / 나에게도 엄격하고, 남에게도 엄격하라 IMF를 넘고 남북 화해로 남북정상회담 수행 / 세계가 축하한 DJ 노벨평화상 / “지원하되 간섭하지 않는다” / IMF를 극복하고 IT 산업을 육성하다 / IMF 구조조정, 우리에게 다른 길이 있었다면… 3부 꿈은 이루어진다 노무현 후보를 지켜야 한다 2001년 ‘세대교체론’을 주장한 진짜 이유 / 드라마 같았던 국민참여경선 / 승부사 노무현의 선택 / 단일화 파기, 극적인 승리 돌아온 대통령의 ‘책임총리’ 참여정부 첫 중국 특사 / 대북송금특검과 민주당의 분열 / 열린우리당을 창당했지만… / 탄핵, 총선 승리, 아버지를 여의다 / 헌법 정신을 따르는, 명실상부 책임총리 / ‘버럭총리’가 된 사연 / 어렵지만 풀어낸 방폐장, 공공기관 이전 / “나는 뭐 하나”, 기뻐했던 대통령 ‘대통령 흔들기’에 합세한 여당 한미 FTA, 개방형 통상국가의 불가피한 선택 / 총리에서 물러나 다시 당으로 / 정상회담을 위한 특사 아닌 특사 / 대선후보 경선에 나선 까닭 / 저평가된 참여정부의 경제 성과 / ‘동지’ 노무현, 대통령 노무현 위기의 민주주의, 시민과 함께 MB 정권의 음모와 핍박 / 2009년 5월 23일, 그 후 / ‘혁신과통합’에서 민주통합당으로 / 세종시로 가다 / 2012년 대선 패배 / MB 정부, 모든 것이 후퇴한 시기 탄핵! 촛불시민혁명 2016년 탈당과 복당 / 세월호, 왜 구하지 못했나 / 촛불시민혁명이 만든 ‘벚꽃 대선’ / 당대표에 나선 이유, 다시 ‘정당 개혁’ / 총선 압승의 약속을 지키다 / ‘20년 집권’의 꿈 / ‘등거리 외교’는 우리의 운명 마치며 ― 좌절은 없다, 또 하면 된다 대선은 졌지만 희망은 남아 / “인생은 아름답고 역사는 발전한다” 발문 ― 어느 공적인 인간의 초상 _유시민 이해찬 연보동지들과 함께 쓴 ‘이해찬, 격동의 50년’ 이 책은 정치인 이해찬의 평생의 기록이다. 전 국회의원 최민희가 질문하고 이해찬이 대답하는, 대담집 형태로 이루어졌다. 대담과 집필, 편집 작업 등 2년여의 시간을 들여 이 책을 완성하였다. 성장기의 일화부터 민주화운동 시기, 직업 정치인으로서의 삶까지 이해찬의 모든 역사를 이 한 권의 책에 담았다. 어린 시절의 이야기는 간략하게 사실 위주로 정리했다. 가정환경, 부모님과 가족들이 어린 이해찬에게 끼친 영향 등, 현재의 이해찬을 만든 어린 시절의 이야기를 담담하게 서술했다. 이 책에 주로 담긴 내용은 1972년 유신을 전후한 시기부터 2022년 제20대 대통령선거까지의 이야기이다. 박정희 유신체제, 전두환 군부독재, 노태우·김영삼 정부, 김대중·노무현 정부, 이명박·박근혜 정부, 문재인 정부까지 50여 년의 기록이 담겼다. 스무 살의 청년 이해찬은 대학에 입학한 해에 10월유신을 맞았다. 전국적으로 내려진 휴교령으로 청양 집으로 돌아간 이해찬은 “이렇게 학생들이 다 집으로 가면, 4·19가 무슨 의미가 있겠느냐!”라는 아버지의 추상같은 꾸지람을 듣고 그 길로 다시 서울로 올라와 민주화운동에 매진했다. 이후 민청학련 사건, 김대중 내란음모 사건 등으로 수배와 체포, 고문과 투옥을 당하는, 이해찬의 치열한 삶이 시작되었다. 이 책에는 이해찬의 이야기뿐 아니라 이해찬과 함께 대한민국 민주화를 위해 함께 싸운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이해찬의 사랑하는 가족들, 존경했던 선생님들과 선후배 동지들, 거리와 광장에서 만났던 많은 동지들과 국민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어, 개인의 회고록이지만 한편으론 반세기 역사의 기록이다. 개인의 회고록이 아닌, 대한민국 민주주의 역사의 한 증거로서 이 책이 읽히길 바란다. 이해찬의 꿈 이해찬은 두 개의 꿈을 꾸었다. 이 꿈을 이루기 위해 좌고우면하지 않았고 선공후사의 삶을 살았다. 이해찬의 첫 번째 꿈은 ‘대한민국의 민주화’였다. 젊은날의 이해찬은 이 꿈을 향해 쉼 없이 달렸다. 1972년 10월유신에 반대한 반유신 학생운동을 시작했고, 유신 이후 최초의 시위라고 평가되는 10·2데모에 참여했다. 선배와 함께 수유리 여관방에서 유인물을 만들어 뿌리고 수배자가 되어 친구 큰아버지의 농장에서 숨어 지낸 이야기, 민청학련 사건으로 투옥되어 고문받은 이야기, 김대중 내란음모 사건으로 투옥되어 군사재판을 받던 법정에서 “박정희가 18년 만에 비참한 종말을 고했듯이, 당신들 전두환 일당도 10년이 못 가 망할 것이다. 이것이 역사의 심판이다”라고 서슬 퍼렇게 외쳤던 젊은 이해찬의 결기를 무심하게 풀었지만, 실제로는 살풍경이었을 터이다. 이 첫 번째 꿈은 1987년에 현실이 되었다. 6월항쟁으로 군부독재가 종식의 수순을 밟던 그 순간을 이해찬은 생생하게 기억했다. 그때 내 느낌은… 아, 드디어 사선에서 벗어났구나. 언제 잡혀갈지, 언제 죽을지 모르니까 늘 가위에 눌리면서 살았거든. 그런 생활을 10년 넘게 한 거잖아요. 이겼다는 생각보다 드디어 끝났구나, 해방됐구나 싶었어요. 일제에서 해방됐을 때 사람들이 열광하면서 거리로 뛰어나왔던 게 이해됐다고 할까. 내 인생에서 제일 기뻤던 때였어요. 5·16쿠데타로 군부독재가 시작된 지 61년, 6월항쟁으로 군부독재를 타도한 지 35년이 지난 2022년 현재, 대한민국은 명실상부하게 완전한 민주주의 국가로 세계에서 인정받고 있다. 이해찬의 두 번째 꿈은 ‘민주적 국민정당 건설’이다. 이 꿈은 현재진행형이다. 1987년 대선 패배 이후 평화민주당에 입당하면서 구상한 두 번째 꿈이다. 당 내 민주주의가 제도화되고 국민들의 뜻에 따라 운영되는 정당이 확립되어야 민주주의도, 정상적인 국정 운영도 가능하다는 생각에 민주적 국민정당 건설의 뜻을 세웠다. 그 후 33년, 이해찬의 정치의 모든 목표는 민주적 국민정당 건설에 맞춰져 있다. 이해찬은 정당을 정기노선으로 운행하는 대형버스에 비유한다. 정당은 대통령 선거, 국회의원 총선, 지방자치 선거를 정기적으로 치러 내야 하는 정치조직이다. 지향하는 노선이 있어야 하고 국민들의 간절한 소망을 담아내야 한다. 특정 후보가 선거 때 올라타서 패배하면 버리고 마는 중고 승용차가 아니다. 특히 언론, 노조, 시민사회가 취약한 우리나라에서는 정당의 역할과 책임은 매우 크다. 2018년 더불어민주당의 당대표로 취임한 이후 2년 동안 한 일들, 당원이 참여하는 플랫폼을 만들고 경선 제도를 정비하며 시스템 공천으로 21대 총선을 치른 것 모두, 국민들의 뜻에 예민한 감수성을 가진 민주적이고 유능한 국민정당을 만들기 위한 노력이었으며, 21대 총선에서 180석이라는 전례 없는 대승을 거둔 것도 그 여정에 있어 하나의 결과일 뿐이다. 이해찬은 두 번째 꿈을 이루지 못하고 일선에서 물러났다. 그리고 전선을 지키는 후배들에게 이렇게 당부한다. 지금의 민주당은 2000년 이전의 총재 정당과 비교하면 괄목상대라 하겠습니다만, 2022년 봄 대선 패배 과정에서 보듯이 아직도 부족한 부분이 많습니다. 그러나 대선 후보 경선에서 보여 준 당원과 국민의 참여, 안정된 경선 운영, 나아가 대선 기간과 패배 이후 당원과 지지자 들이 보여 주신 성숙하고 열정적인 모습은 참으로 희망적입니다. 선거는 패배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패배 이후에도 당과 진영이 흔들리지 않고 정체성을 지켜 내는 것, 그리고 그다음 선거를 준비할 수 있는 힘과 안정감이지요. 이제 저는 현실 정치의 일선에서는 물러났기에 좀 더 발전되고 안정된 민주적 국민정당을 만드는 일에 앞장서지는 못하겠지만, 저와 평화민주당에 함께 입당했던 동지들이 꿈꾸었던 민주적 국민정당 건설의 꿈도 이루어지는 날이 그렇게 멀지는 않았다고 믿습니다. 대담을 마무리하며 이해찬은 이렇게 말을 맺는다. 운동을 하면서 실패는 해도 좌절하지는 않잖아요. 정치를 하다 보면 목표대로 성취하지 못할 때가 있어요. 못한 것은 또 하면 돼요. 실패가 아니에요. 어느 공적인 인간의 초상 이 책의 끝에 유시민 작가의 「어느 공적인 인간의 초상」이라는 발문이 실려 있다. 유시민은 이해찬과 학생운동 선후배, 국회의원 보좌관, 국무총리와 보건복지부 장관으로 인연을 맺었다. 긴 세월, 유시민은 이해찬을 인생의 동반자이자 스승으로 여겼다. 유시민은 이해찬에 대해 그가 아는 인물 중에 가장 철저하게 공적인 인생을 산 사람이라고 평가한다. 이해찬은 늘 ‘퍼블릭 마인드’(Public Mind)를 강조했다. 공적인 생각을 가지고 사사로운 것을 앞세우지 않는 공적인 인간을 추구했다. 이해찬은 7선의 국회의원 경력을 갖고 있지만, 그동안 선거법 위반으로 기소된 적이 없고 선거비용이나 정치자금 문제로 말썽이 난 일도 없었다. 이것은 우연이 아니다. 그의 ‘퍼블릭 마인드’의 결과이다. 이해찬은 퍼블릭 마인드에 대해 이렇게 설명한다. 어떤 사회 수요에 대해서 판단을 잘하고 책임을 지는 거. 판단력과 책임감, 이 두 가지를 잘 끌어가는 게 ‘퍼블릭 마인드’가 아닐까 싶어요. 한 가지 덧붙이자면 공무원, 공인으로서 자세도 중요하고. 나한테 관대하고 남한테도 관대한 사람이 있어요. 좋은 사람이지. 근데 이런 사람들은 뭘 하지 못해요. 공인은 이러면 안 돼. 남한테는 엄한데 나한테는 관대한 사람도 있어요. 아주 이기적인 사람이야. 반대로 남한테는 관대한데 자기한테 엄한 사람은 도덕주의자라고 할 수 있을 거예요. 이것도 공인의 자세는 아니라고 봐. 공인의 자세는 남한테도 엄하고 나한테도 엄해야 해요. 그래야 공적인 기강이 서니까요. 이 책의 2부와 3부에서 선공후사의 공적인 인간 이해찬의 면모를 보여주는 다양한 일화가 소개되어 있다. 국회의원, 서울시 정무부시장, 교육부장관, 국무총리로서 서울시와 중앙정부의 행정을 개선하고 국가권력의 기능과 작동 방식을 변경한 사례들이다. 안기부 특활비 적발, 안면도 방사선폐기물처리장 비밀 행정 폭로, 서울시 행정 3개년 계획 수립, 교원 정년 단축, 대학입시 개혁, BK21 사업 시행, 사립대 분규 해결, 학교 촌지 추방, 세종시 건설과 공공기관 지방 이전, 방사선폐기물처리장 부지 확정, 용산 미군기지 이전, 한미 FTA 협상 타결 등 정치와 행정 분야에서 일하고 있거나 일할 뜻을 가진 사람이라면 참고할 만한 내용이 아주 많다. 뼈대만 추려 담담하게 이야기했기에 그리 큰 일이 아니었던 것 같겠지만, 당시의 언론 보도를 검색하면서 읽으면 어느 하나 간단한 문제가 아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이해찬은 ‘민주적 국민정당 건설’이라는 두 번째 꿈을 한순간도 내려놓지 않았고 그 꿈을 품은 정치인답게 행동했다. 정계 일선에서 물러난 지금도 두 번째 꿈은 현재진행형이다. 이해찬을 개량주의자라고 비난하는 이들도 있을 것이고 공직 생활 중에 유감을 품은 이들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런 사람들에게 묻고 싶다. 당신은 이해찬만큼 치열한 삶을 살았는가? 칠십의 나이에 자신의 반세기를 회고하며, 이루지 못한 두 번째 꿈을 이어가길 바라는 소망을 담아 이 책은 끝을 맺는다.
오직 한 생각
한생각 / 종범스님 지음 / 2017.06.17
18,000
한생각
소설,일반
종범스님 지음
우리시대의 진정한 선지식으로 추앙받고 있는 종범(宗梵) 큰스님의 설법집이 나왔다. 종범 큰스님이 통도사 서축암에서 2011년 10월부터 매월 한 차례씩 총 25회에 걸쳐 대중들에게 설한 법문을 엮은 것으로 일상생활의 수행은 물론 부처님의 심오한 말씀들을 대중의 눈높이에 맞게 풀어내고 있다. 서축암 감원 우진 스님은 “종범 큰스님은 법(法)과 온전히 하나 되시고, 중생의 근기에 따라 설법해 주시는, 모든 출가자와 재가자들이 공경하는 분이다. 이런 스승을 모시고 있는 것은 큰 복(福)이다.”며 “갈수록 종교가 세속화되고 상업화되는 이 시점에서 부처님의 가르침을 순수하고 온전하게 전해주시는 종범 큰스님의 이번 설법집을 통해 불교의 진면목을 확인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청정도량 겁외춘추 인생과 한 물건 일 없는 사람[無事凡夫] 속생과 도생 심행과 심성 설법집을 펴내면서1. 우리시대의 진정한 선지식으로 추앙받고 있는 종범(宗梵) 큰스님의 설법집 『오직 한 생각』이 발간됐습니다. 2. 종범 큰스님은 영축총림 통도사 강주와 중앙승가대 총장 등을 역임하면서 수많은 후학들을 길러냈고 지금도 제자들과 함께 선어록(禪語錄)을 강독하시면서 때때로 대중들을 위하여 서울 불교텔레비전(BTN) 무상사, 서울 구룡사, 일산 여래사 법문 등을 통하여 수행과 포교에 진력하고 계십니다. 3. 설법집 『오직 한 생각』은 종범 큰스님이 통도사 서축암에서 2011년 10월부터 매월 한 차례씩 총 25회에 걸쳐 대중들에게 설한 법문을 엮은 것으로 일상생활의 수행은 물론 부처님의 심오한 말씀들을 대중의 눈높이에 맞게 풀어내고 있습니다. 4. 『오직 한 생각』은 모두 5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장 ‘청정도량 겁외춘추’에는 △청정도량 겁외춘추 △나의 옛주인 △일상수행 일용입도 △참회(懺悔)와 삼매(三昧) △나의 알맹이[眞實相]가, 2장 ‘인생과 한 물건’에는 △인생과 한 물건 △사회생활과 수행생활 △불신(佛身)과 불성(佛性) △인생과 수행 △마음공부가, 3장 ‘일 없는 사람[無事凡夫]’에는 △일 없는 사람[無事凡夫] △도맹(道盲)으로부터 해탈 △생멸신(生滅身)과 무형신(無形身) △도량불(道場佛)과 자성청정심 △행복과 마음공부에 대한 말씀이 담겨 있습니다. 또 제4장 ‘속생(俗生)과 도생(道生)’에는 △속생(俗生)과 도생(道生) △인생 오솔길 △신심(信心) △부처님! 부처님! △생로병사 생사해탈이, 제5장 ‘심행(心行)과 심성(心性)’에는 △심행(心行)과 심성(心性) △의식과 불성 △내가 나를 보는 이야기 △중생의 영각성(靈覺性) △마음과 인생이 수록됐습니다. 5. 종범 큰스님의 설법집 발간 작업을 진행한 상좌 선지 스님은 “지난 2011년 사제(師弟) 우진 스님이 영축총림 통도사 서축암 감원(監院)으로 있으면서 은법사(恩法師)이시자 이 시대의 선지식(善知識)이신 종범 큰스님을 모시고 매월 정기법회를 봉행하기 시작했다. 서축암 정기법회는 이후 25회에 걸쳐 진행되었고, 이 설법집은 여기에서 설하신 큰스님의 감로법문을 엮은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선지 스님은 “이 소중한 큰스님의 법음(法音)이 모든 분들이 부처님과 가까워지고 조사(祖師)스님들과 친해져서 귀의처(歸依處)가 되고 해탈처(解脫處)가 되는 법연(法緣)이 되기를 발원(發願)한다.”고 강조했습니다. 6. 서축암 감원 우진 스님은 “종범 큰스님은 법(法)과 온전히 하나 되시고, 중생의 근기에 따라 설법해 주시는, 모든 출가자와 재가자들이 공경하는 분이다. 이런 스승을 모시고 있는 것은 큰 복(福)이다.”며 “갈수록 종교가 세속화되고 상업화되는 이 시점에서 부처님의 가르침을 순수하고 온전하게 전해주시는 종범 큰스님의 이번 설법집을 통해 불교의 진면목을 확인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7. 선지 스님을 비롯한 제자스님들은 향후에도 종범 큰스님의 감로수 법문을 설법집으로 묶어 지속적으로 대중들에게 전할 계획입니다.‘청정도량 겁외춘추’라는 말은 무처처無處處 무시시無時時입니다. 즉 처소 없는 처소, 시간 없는 시간이 우리의 청정 본성입니다. 그 청정본성은 불생불멸不生不滅입니다. 불생불멸은 무두무미無頭無尾, 머리도 없고 꼬리도 없습니다. 머리 꼬리가 없고, 생멸이 없는 그 본원자성이 바로 청정도량이요 겁외춘추라는 말입니다. 종범宗梵이 참회송懺悔頌과 참회문답을 하나 지었습니다. 우리나라 근 · 현대 큰스님들을 보면 도를 깨달은 오도가悟道歌를 남기셨습니다. 경허鏡虛 1846~1912 큰스님께서 지으신 깨달은 노래, 오도가가 그렇게 훌륭할 수가 없습니다. 죽기 전에 그것 하나 보고 죽는 것도 대단한 복입니다. 또 경봉 큰스님께서는 오도송, 주인공 문답을 남기셨습니다. 그런데 종범은 참회송懺悔頌과 참회문답懺悔問答이라는 것을 지었습니다. 먼저 참회송을 들어 보시겠습니다.三十年來枉用功 삼십년래왕용공 許多言動盡慙愧 허다언동진참괴 卽色空句身一轉 즉색공구신일전 物物元是古道場 물물원시고도량삼십여 년 동안 공을 그릇되이 썼더라.여러 가지 내가 한 말과 행동을 돌아보니 부끄럽다.색이 공하다는 구절에서 몸이 한번 뚝 떨어지니모든 것이 다 원래 옛 도량이더라.이것이 참회송입니다. 어느 날 가만히 누워 있는데 갑자기 색이 공했다는 말이 머리에 스치더니 몸이 뚝 떨어졌습니다. 그러고 나서 색이 공했다는 것이 눈에 보였습니다. ‘색즉시공色卽是空’이라는 구절에서 몸이 한번 뚝 떨어지니, 마음도 형상도 티끌도 그 모든 것이 다 옛 도량이었습니다. 참다운 휴식으로 돌아가고 참다운 자유로움으로 돌아가는 것이 불교입니다. 기도하거나 경 한 번 읽는 것만으로도 대단한 이익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마음이 육정을 통해서 밖으로 밖으로만 가기 때문에 결국 거기에서 근심이 생기는데, 기도하거나 경을 읽을 때는 그것을 안으로 불러들이니까 그 녀석들이 제멋대로 활동하지 못하게 만듭니다. 그리고 그것을 깊이 하면 자기 자성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그러니까 첫째는 저 밖으로 헤매는 마음을 불러들이고, 둘째는 자기 자성으로 돌아가게 하니까, 그것이 참으로 대단한 이익이고 대단한 공덕입니다. 그것을 잘 믿어야 합니다. 발심은 선후가 있지만 그 마음을 깨닫는 데는 선후가 없습니다. 조금도 의심하지 않고 자꾸 닦는 것이 우리가 해야 할 중요한 일입니다.
아이와의 기싸움
북라이프 / 메리 커신카 글, 안진희 옮김 / 2012.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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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법
메리 커신카 글, 안진희 옮김
뭐든지 잘하던 아이가 갑자기 혼자서는 잘 수 없다고 우기고, 숙제를 안 하거나, 염색을 한 채 귀가하거나 귀를 뚫겠다고 단식투쟁까지 벌일 때 부모는 얼러도 보고, 화도 내보고, 회초리도 들어본다. 하지만 ‘아이와의 기싸움’을 원만히 해결했다고 자신하는 부모를 만나기란 쉽지 않다. 그러다 보니 아이와의 기싸움은 자연스러운 과정이며 결코 해결할 수 없는 과제라고 생각하는 부모들도 많다. 하지만 정말 그럴까? 20년 이상 자녀교육 분야 전문가이자 베스트셀러 저자로 활동 중인 저자 메리 커신카는 이 책에서 아이와의 모든 기싸움은 부모와 아이가 ‘연결되는’ 혹은 ‘멀어지는’ 기회가 되는 만큼 누가 이기고 지느냐의 관점에서 접근하면 안 된다고 이야기한다. 어른들 못지않은 스트레스, 불안과 공포에 자주 노출되는 아이들은 자신의 감정과 욕구를 표현하는 법을 미처 갖추지 못했기 때문에 부모가 ‘감정 코치’가 되어 아이의 진짜 속마음을 읽고 적절하게 표출하도록 이끌어 줘야 한다고 강조한다.한국어판 서문 누구보다 아이를 사랑하는 한국의 부모님들께 프롤로그 아이와의 관계에 사랑만으론 부족하다 Part1. 기싸움에 대한 새로운 이해 제1장 _ 아이의 인생을 위한 승리 감정 코칭이 가장 중요한 이유 감정을 다독이면 싸움은 사라진다 중요한 것은 일상이다 감정 코칭은 어떻게 작용하는가? 당신은 절대 혼자가 아니다 아이를 키우는 건 함께 하는 여행이다 아이를 이끌려면 비전을 가져라 Part2. 아이와 유대감 쌓기 제2장 _ 내 아이를 위한 감정 코칭 마지막 순간을 떠올려 보라 진짜 원하는 게 무엇인가? 떠올리기 싫은 기억 감정 코치 vs 위협자 부모의 역할을 다시 생각하자 멈추거나 시작하게 만드는 두 가지 방법 선택은 당신의 몫이다 모두를 위한 결정 아이를 위한 감정 코치가 돼라 작은 걸음으로 시작하라 제3장 _ 격렬한 감정 가라앉히기 감정에 장악당하지 말라 관계를 망가뜨리는 부모들의 반응 제4장 _ 기준을 강화하고 유대감 형성하기 감정을 다스리는 단계들 분명한 기준을 설정하라 일관성은 반드시 유지하라 말과 행동은 늘 일치해야 한다 소리 지르는 것은 모든 걸 망치는 지름길 아이에게 선택권을 알려줘라 아이와 함께 연습하라 후속 조치를 말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부모가 실수했을 때 지원군을 얻어라 격렬한 감정 가라앉히기 확실한 계획을 세워라 당신이 기준을 바꾸고 싶을 때 제5장 _ 아이의 감정 폭발을 진정시키는 법 아이의 동맹군이 돼라 아이의 감정 알아차리기 아이가 소리를 지르는 진짜 이유 스트레스 사이클을 알아차려라 아이와 눈높이를 맞춰라 충분한 시간을 허용하라 아이를 진정시키기 위한 전략들 무엇이 아이를 진정시키는지 모를 때 화가 격노로 바뀔 때 성공을 음미하라 제6장 _ 공감이 이끌어내는 놀라운 힘 민감한 반응의 중요성 공감으로 반응하기 아이의 시각에서 바라보기 당신의 아이를 생각해보라 아이가 부모에게 보내는 신호 걱정과 충고가 끼어들 때 당신이 받은 조언들을 돌아봐라 아이의 감정에 대한 극과 극의 반응들 나는 지금 어떤 상황인가 성공을 음미하라 Part3. 기질이 알려주는 기싸움의 진실 제7장 _ 기싸움의 뇌관 숨겨진 감정과 욕구를 읽는 법 기싸움의 실마리들 내 아이를 힘들게 만드는 진짜 원인 제8장 _ 부모가 분노하는 이유 타고난 기질을 인정하라 왜 기질이 중요한가 자신을 이해하면 아이를 이해하기 쉽다 성공을 음미하라 제9장 _ 아이가 분노하는 이유 아이의 기질 프로필 1. 완고함 2. 민감성 3. 적응성 4. 감정의 강도 5. 활동 수준 6. 규칙성 7. 첫 반응 제10장 _ 침묵의 대처 vs 수다 떨기 내향성과 외향성 당신과 아이의 정보 처리 방식은? 외향적인 아이를 위한 코칭 내향적인 아이를 위한 코칭 성공을 위한 계획이 필요하다 제11장 _ 너무 민감하거나 너무 분석적이거나 사고형과 감정형은 타고나는 것이다 자신의 선호 유형 알아내기 사고형 아이를 위한 코칭 감정형 아이를 위한 코칭 부모의 네 가지 유형 제12장 _ 특수한 상황에 처한 아이 눈에 보이지 않는 의학적 문제 의학적 문제에 대한 인식을 바꿔라 전문가의 도움을 구하라 무엇보다 아이에게만 집중하라 Part4. 인생에서 꼭 필요한 기술 가르치기 제13장 _ 스트레스에 나가떨어진 아이들 스트레스 호르몬의 정체 스트레스를 알려주는 행동들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경험 적절한 기준 적용하기 개인 차이를 조정하라 시간이 필요하다 성공을 음미하라 제14장 _ 할 거야! 말 거야! 평정심을 유지하라 1단계 :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알려줌으로써 멈추는 법을 가르쳐라 2단계 : 감정을 식별하고 이해하도록 도와줘라 3단계 : 할 수 없다고 두려워할 때는 다독여라 제15장 _ 제게 명령하지 마세요! 1단계 : 명확한 기준 적용하기 _ 공손한 태도를 가르쳐라 2단계 : 감정을 식별하고 평정 유지하기 _ 가슴에 상처를 주는 말을 쓰지 않도록 가르쳐라 3단계 : 제대로 말하는 법 가르치기 _ 감정을 정중하게 표현하는 말을 가르쳐라 연습할수록 더 나아진다 아이와 상황에 따라 조정하라 아이의 기질과 유형을 고려하라 스트레스에 맞춰 적절히 조정하라 후속 조치가 필요할 때 도움을 구해야 할 때 비전을 지켜라 제16장 _ 얘기 좀 할 수 있을까요? 협상은 하나의 수단이다 과정이 가장 중요하다 아이에게 문제 해결의 가치를 이해시켜라 아이가 해결책을 원치 않을 때 결코 항복이 아니다 기질에 따라 조정하라 스트레스와 의학적 문제를 인식하라 모든 부모는 실수를 한다 성공을 음미하라 Part5. 아이의 앞날을 축복하라 에필로그 아이의 모든 것이 부모에게는 기회다월수금은 사춘기, 화목토는 질풍노도인 우리 아이들! 부모와 아이의 기싸움은 흡사 전쟁터를 방불케 한다. 양쪽이 서로 으르렁대는 것은 말할 것도 없이 온힘을 다해 상대를 향해 적의를 드러낸다! 문제는 부모가 아이를 제압해 이겼다고 해서 결코 유쾌해지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상처받고 화난 아이 앞에서 승리의 기쁨을 만끽하기란 힘들기 때문이다. 그러나 만약 당신이 진다면 문제는 더더욱 심각해지는 게 바로 ‘아이와의 기싸움’이다. 갈수록 사춘기는 빨라지고, 아이들은 자신의 선택과 주장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며 격한 감정 표현도 서슴치 않는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수많은 부모들 중 아이와 기싸움을 경험해 보지 않은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을 것이다. 세상에서 가장 커다란 보물을 얻었다는 기쁨도 잠시, 아이가 해맑게 웃으며 방금 하지 말라고 한 행동을 스스럼없이 하고, 자기 일에 상관하지 말라며 악다구니를 쓴다면… 뭐든지 잘하던 아이가 갑자기 혼자서는 잘 수 없다고 우기고, 숙제를 안 하거나, 염색을 한 채 귀가하거나 귀를 뚫겠다고 단식투쟁까지 벌일 때 부모는 얼러도 보고, 화도 내보고, 회초리도 들어본다. 하지만 ‘아이와의 기싸움’을 원만히 해결했다고 자신하는 부모를 만나기란 쉽지 않다. 그러다 보니 아이와의 기싸움은 자연스러운 과정이며 결코 해결할 수 없는 과제라고 애써 자위하는 부모들도 많다. 하지만 정말 그럴까? 20년 이상 자녀교육 분야 전문가이자 베스트셀러 저자로 활동 중인 메리 커신카는 자신의 저서 《아이와의 기싸움》(Kids, Parents and Power Struggles)에서 아이와의 모든 기싸움은 부모와 아이가 ‘연결되는’ 혹은 ‘멀어지는’ 기회가 되는 만큼 누가 이기고 지느냐의 관점에서 접근하면 안 된다고 이야기한다. 어른들 못지않은 스트레스, 불안과 공포에 자주 노출되는 아이들은 자신의 감정과 욕구를 표현하는 법을 미처 갖추지 못했기 때문에 부모가 ‘감정 코치’가 되어 아이의 진짜 속마음을 읽고 적절하게 표출하도록 이끌어 줘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겨도 고민, 져도 고민인 아이와의 싸움에서 함께 승리하는 법 《아이와의 기싸움》은 수많은 부모들의 호평을 받으며 10년 이상 베스트셀러 리스트에 올라 있는, 자녀교육 분야의 교과서로 손꼽히는 책이다. 그것은 ‘정서 지능’ ‘감정 코칭’ 같은 과학적 이론을 바탕으로 철저히 부모들의 눈높이에서 함께 고민하고, 함께 해답을 찾기 위해 애써온 저자의 노력이 담겨 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또한 20년 이상의 상담과 연구 과정을 통해 얻어낸 생생한 사례들이 바로 자신의 이야기인 것 같다는 부모들의 공감을 이끌어내었다. 메리 커신카는 부모와 아이의 ‘기싸움’은 단순히 사랑과 노력만으로 극복할 수 있는 게 아니라 부모와 아이의 기질을 명확히 파악하고, 아이가 처한 상황과 속마음을 정확히 읽어낸 후 이에 맞춰 적절한 해법을 제시해야만 서로에게 상처를 남기지 않고 관계를 회복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책 안에는 각자 지닌 성향과 생활방식을 통해 부모와 아이의 기질을 체크하고 그것에 따라 아이의 감정을 코치해 주고,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세세한 대화법과 연령별, 상황별 노하우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아이의 성격을 버릴까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 부모들에게 희망을! 《아이와의 기싸움》은 단순히 갈등과 싸움의 상황만 이야기하지 않는다. 부모의 남모를 고민과 타고난 성격 문제도 짚어주고, 잊고 지내온 부모로서 각자의 모습도 냉철하게 돌아보게 만든다. 무엇보다 많은 부모들이 같은 문제로 고민과 실수를 반복하고 있다는 사실을 통해 위안을 주고 그들이 어떤 과정을 통해 아이와의 관계를 복원하고 평소 꿈꾸던 행복한 가정을 되찾았는지를 들려주며 용기를 전달한다. 화목한 가족으로서의 역할보다는 남들보다 똑똑한 아이로 키우기 위해, 보다 좋은 대학에 보내기 위해 균형 감각을 잃고 달려온 한국 사회의 부모들이라면 누구나 한순간 고민에 빠지게 되는 게 바로 ‘아이와의 관계’ ‘아이와의 갈등’일 수밖에 없다. 주변 사람들의 조언도 들어보고, 다양한 상담을 받아도 속 시원한 해법을 찾지 못했던 사람들에게 메리 커신카의 《아이와의 기싸움》은 ‘자녀교육서 중독을 멈추게 해준 유일한 책’이라는 한 독자의 이야기처럼 쌓여 있던 고민거리들을 한 번에 해결해주는 소중한 기회이다. 어느 날 자신을 바라보는 아이의 낯선 시선으로 가슴이 철렁해 본 아빠라면, 엄마가 제일 싫다는 아이의 냉랭한 한 마디에 눈물 흘려 본 엄마라면 반드시 저자의 조언에 귀를 기울여봐야 할 것이다.
너는 나에게 상처를 줄 수 없다 GIFT SET (전2권+한정판 셀프 테라피 Q&A 북)
걷는나무 / 베르벨 바르데츠키 글, 두행숙 옮김 / 2016.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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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는나무
소설,일반
베르벨 바르데츠키 글, 두행숙 옮김
1~2권과 으로 구성된 기프트 세트. 독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심리치료 권위자로서 34년 동안 28만 명의 마음이 아픈 사람들을 치유해 온 저자 배르벨 바르데츠키가 들려주는 상처받지 않고 진정으로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법이 담겨 있다. '인간관계', '나와 트라우마', '일과 꿈', '사랑과 가족'에 관한 27가지 심리학 질문들이 담긴 이 포함되어 있어, 독자들이 스스로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행복해지는 길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나'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답을 떠올리는 과정에서 그동안 자신을 힘들게 했던 상황들을 이해하고 오래된 나쁜 기억에서 벗어나 지금 이 순간을 충실하게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1권 Prologue | 세상이 당신을 함부로 하게 내버려 두지 마라 Chapter 1 너는 나에게 상처를 줄 수 없다 ::상처로부터 나를 지켜 줄 사람은 ‘나 자신’뿐이다 ::너는 나에게 상처를 줄 수 없다 ::나를 사랑하라, 그러면 인생도 당신을 사랑하리라 ::인정받지 못한 아이가 어른이 됐을 때 ::너무 아파서 화를 내는 사람들 ::아픈 마음은 몸이 먼저 안다 ::‘나의 잘못’과 ‘너의 잘못’을 분리하라 Chapter 2 더 이상 모든 일을 당신 탓이라고 생각하지 마라 ::상처는 언제나 같은 자리에서 시작된다 ::더 이상 자신을 탓하지 마라 ::편견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사람은 없다, 단 한 명도 ::너와 나 사이에 필요한 마음의 거리 ::사랑에 매달릴수록 사랑은 멀어진다 ::왜 그 사람과 나는 행복할 수 없었을까? ::누구의 삶도 완벽할 순 없다, 그래서 인생이 재미있는 것이다 ::사랑이 끝난 것이지 인생이 끝난 게 아니다 ::끝없이 되살아나는 ‘좀비 상처’에서 벗어나는 법 Chapter 3 나는 거부한다, 내게 상처 주는 모든 것들을 ::내가 아픈 만큼 똑같이 아프게 하는 복수는 없다 ::상처를 주게 만드는 네 가지 함정 ::손대지 않고 내버려 둬야 하는 상처도 있는 법이다 ::말(言)을 재는 황금저울 ::상처가 권력으로 변할 때 ::습관적으로 상처를 주는 사람들 ::다른 사람의 인정과 칭찬에 매달리지 말고 자기 인생을 살아가라 ::외상 후 격분장애를 다루는 법 Chapter 4 두려움 없이, 나 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법 ::상처투성이 세상에서 자존감을 지키며 살아가는 25가지 방법 ::심리 테스트_ 당신은 상처에 어떻게 30만 부 돌파 기념 특별 한정판 GIFT SET 일에서든, 사랑에서든, 인간관계에서든 더 이상 상처받고 싶지 않은 사람들을 위한 관계 심리학 『너는 나에게 상처를 줄 수 없다』 1권, 2권으로 구성된 기프트 세트로, 독일 최고의 심리학자 배르벨 바르데츠키의 이 포함되어 있다. 독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심리치료 권위자로서 34년 동안 28만 명의 마음이 아픈 사람들을 치유해 온 배르벨 바르데츠키가 들려주는 상처받지 않고 진정으로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법이 담겨 있다. 특별히 이번 기프트 세트에는 ‘인간관계’ ‘나와 트라우마’ ‘일과 꿈’ ‘사랑과 가족’에 관한 27가지 심리학 질문들이 담긴 이 포함되어 있어, 독자들이 스스로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행복해지는 길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나’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답을 떠올리는 과정에서 그동안 자신을 힘들게 했던 상황들을 이해하고 오래된 나쁜 기억에서 벗어나 지금 이 순간을 충실하게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 서평 『너는 나에게 상처를 줄 수 없다』 1, 2권 GIFT SET 독일 최고의 심리학자가 건네는 증정! 상처받지 않고 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심리치료사인 나도 가끔은 이런 생각을 하곤 한다. 하지만 원하든 원하지 않든, 우리는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고 우리 자신도 매번 상처를 입는다. 그리고 아무리 훌륭한 의사라고 해도 어디가 아픈지 말하지 않으면 병을 고칠 수 없는 것처럼, 시간이 흐른다고 해서 저절로 낫는 상처는 없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은 상처를 이겨 내는 힘을 기르는 것뿐이다. 상처를 치유하는 일은 마음속 이야기를 꺼내는 것부터 시작된다. 이 책에 실린 27가지 질문은 우리 마음속에 숨어 있는 트라우마를 발견하게 하고, 인간관계에서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문제들에 대한 답을 찾게 도와준다. ‘나’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답을 떠올리는 과정에서 왜 어떤 사람과는 그토록 가까워지기가 힘들었는지, 왜 별 것도 아닌 일에 화가 나고 마음이 상했는지, 왜 번번이 상처받는 사랑만 했는지, 그동안 자신을 힘들게 했던 상황들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오래된 상처에서 벗어나 있는 그대로의 내 모습으로 지금 이 순간을 충실하게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배르벨 바르데츠키
고양이 전사들 3
주니어김영사 / 에린 헌터 지음, 김이선 옮김 / 2012.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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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김영사
소설,일반
에린 헌터 지음, 김이선 옮김
미국, 캐나다, 중국, 일본, 프랑스, 폴란드, 러시아 등에서 번역, 소개되어 전 세계 1천만 독자가 열광한 판타지 소설이다. 2003년 출간 당시 뉴욕타임스, 아마존닷컴에서 장기 베스트셀러에 올라 화제를 일으켰으며, 현재까지도 남녀노소 독자들의 끊임없는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우리나라에선 2007년 출간되어 ‘고양이처럼 빠르고 우아한 판타지 소설의 탄생!’이라는 평을 받은 바 있다. 한 마리의 애완고양이 러스티(후에 파이어포, 파이어하트, 파이어스타로 이름이 바뀐다)가 자신의 삶에 안주하지 않고 숲 속에서 가장 위대한 전사가 되기까지의 성장 과정을 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숲을 지배하는 야생 고양이들끼리 서로 더 많은 사냥 영토를 얻기 위해 벌이는 전투, 비열한 음모와 모함, 그리고 반전을 거듭하는 배신에 관한 한 편의 영화 같은 이야기가 펼쳐진다. 인간의 습성을 그대로 갖고 있는 ‘고양이 전사들’은 단순한 재미 이상으로, 인간으로서 가져야 할 지혜에 대한 메시지를 던진다. 더불어 예리한 감성과 번뜩이는 풍자와 재치로 두 발 달린 동물 ‘인간’에게 진정한 용기와 지혜가 무엇인지 깨닫게 한다. ‘고양이 전사들’은 자신의 운명과 맞서 싸우는 자들에게만 변화가 시작된다는 것을 보여줄 것이다.프롤로그 등장하는 고양이들 고양이 지도 인간 지도 보름달 아래에서 타이거클로의 비밀 물은 불을 끌 수 있다 강족이 전해 준 진실 별족에 대고 맹세하다 진실 풀리지 않는 의문 어미가 사라져 버린 새끼들 낯선 냄새 새 잎이 나는 계절 별족이여, 도와주소서! 뜻밖의 제안 잉태 천둥족과 강족 사이 흔들리는 신념 파이어하트, 돌아와! 마지막 남은 힘 그림자족의 선언 구름이 달을 가리다 전사는 옳다고 믿는 대로 행동한다 별족이 마련한 운명 기억과 상실 얼굴 없는 암고양이 종족의 삶은 계속된다 물의 영역에서 온 고양이들 앙상한 전사의 무리 무서운 속임수 끔찍한 으르렁거림 별족이 너를 부르고 있다 계시*《고양이 전사들》전격 영화화 결정! * 전 세계 1천만 독자가 열광한 판타지 소설 * 판타지 소설임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현실 세계에서 일어날 것만 같이 생생한 이야기다!_〈미국도서관협회보〉 * 작가는 고양이일까? 사람일까? 고양이 세상에 대한 풍부하고 상세한 묘사가 일품이다!_〈커커스 리뷰〉 * 내가 처한 환경에서 도전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_ 인터넷서점 아마존 * 어린 영웅의 등장, 치밀한 구성, 신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 전개, 삼박자를 갖춘 작품! _〈퍼블리셔스 위클리〉 고양이의 눈으로 세상을 보는 순간, 새로운 운명이 시작된다! “인간들이여, 자신의 운명과 맞서 싸우라!” 영국에서 출간된《고양이 전사들(원제 : Warriors)》은 미국, 캐나다, 중국, 일본, 프랑스, 폴란드, 러시아 등에서 번역, 소개되어 전 세계 1천만 독자가 열광한 판타지 소설이다. 2003년 출간 당시 뉴욕타임스, 아마존닷컴에서 장기 베스트셀러에 올라 화제를 일으켰으며, 현재까지도 남녀노소 독자들의 끊임없는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올해 영화화가 결정되기도 했다. 2007년 김영사에서 출간되어 ‘고양이처럼 빠르고 우아한 판타지 소설의 탄생!’이라는 독자의 평가를 받은 이 작품은 2012년 성인뿐만 아니라 어린이, 청소년 독자가 좀 더 폭넓게 즐길 수 있도록 주니어김영사에서 새롭게 출간되었다. 총 여섯 권 중에서 1,2,3권으로 먼저 돌아온《고양이 전사들》에서는 사실적이고 정교한 이미지의 고양이 삽화를 만날 수 있다. 《고양이 전사들》은 애완고양이에 관한 이야기도, 그저 신비로운 고양이 신화도 아니다. 한 마리의 애완고양이 러스티(후에 파이어포, 파이어하트, 파이어스타로 이름이 바뀐다)가 자신의 삶에 안주하지 않고 숲 속에서 가장 위대한 전사가 되기까지의 성장 과정을 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숲을 지배하는 야생 고양이들끼리 서로 더 많은 사냥 영토를 얻기 위해 벌이는 전투, 비열한 음모와 모함, 그리고 반전을 거듭하는 배신에 관한 한 편의 영화 같은 이야기가 펼쳐져 있다. 이렇듯 인간의 습성을 그대로 갖고 있는 ‘고양이 전사들’은 단순한 재미 이상으로, 인간으로서 가져야 할 지혜에 대한 메시지를 던진다. 어린이, 청소년뿐만 아니라 성인까지도 이 책을 읽으면서 감정을 이입하고 밑줄 긋고 싶은 문장이 많다. 예를 들어 ‘우리는 마음이 현재에 있는지 과거에 있는지 확신할 수 없는 고양이를 봐줄 여력이 없다.’, ‘과거의 삶도 나쁘진 않았어. 하지만 그건 지나간 일이고, 나는 지금의 나에 만족하고 있어.’, ‘너는 강하고 빠르다. 하지만 너의 속도와 무게를 조절하는 법을 배워야 해.’라는 문장에서는 도전의 과정에서 느낄 수 있는 불안에 대한 위안이나 조언을 구할 수 있다. 흥미진진하고 흡입력 있는 이야기 《고양이 전사들》은 예리한 감성과 번뜩이는 풍자와 재치로 두 발 달린 동물 ‘인간’에게 진정한 용기와 지혜가 무엇인지 깨닫게 한다. ‘고양이 전사들’은 자신의 운명과 맞서 싸우는 자들에게만이 변화가 시작된다는 것을 보여줄 것이다. [내용 소개] ③ 비밀의 숲 파이어하트는 타이거클로(천둥족 부지도자)의 음모의 검은 그림자를 파헤치기 위해 여러 증거를 확보하여 지도자 블루스타(천둥족 지도자)에게 말한다. 하지만 블루스타는 믿지 않는다. 결국 나쁜 고양이들을 모아 자신의 종족을 향해 쳐들어온 타이거클로가 블루스타를 죽이려 하지만, 파이어하트의 공격으로 무산된다. 함부로 고양이 목숨을 빼앗지 않는 종족의 고양이들은 타이거클로를 추방시키는 것으로 이 사건을 마무리 짓는다. 공석이 돼버린 부지도자 자리에 어린 전사인 파이어하트가 앉게 되는데, 흩어진 고양이들을 모아 하나의 종족으로 모으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를 깨닫게 된다. [고양이 전사에게 배워야 할 점, 세 번째!] 진정한 전사는 자신이 옳다고 믿는 대로 행동한다! “진정한 전사가 된다는 것은 누군가를 죽인다는 것 이상의 의미가 있어.” 파이어하트는 클라우드키트에게 경고했다. “진정한 전사는, 즉 최고의 전사는 잔인하거나 사악한 존재가 아니란다. 진정한 전사는 싸우지 못하는 상대에게 해를 입히지 않아. 그런 행동에 어떤 명예가 주어질 수 있겠니?” _ 본문 중 파이어하트가 그녀의 격양된 심기를 가라앉힐 요량으로 끼어들었다. 하지만 그녀는 그를 무시했다. “너는 최선을 다했다, 신더포.” 그녀가 말했다. “다른 고양이였더라도 달리 방법이 없었다.” “하지만 최선을 다했다는 것으로는 충분하지 않아요.” 신더포가 무덤덤하게 말했다. “만약 제가 아니라 옐로팽이 갔으면 그녀를 살려 냈을 거예요.” “별족이 그렇게 말하더냐? 신더포, 가끔은 고양이도 죽는다. 그건 누구도 어쩔 수 없는 일이야.”
교인을 양육하고 돌보는 권사
브니엘출판사 / 김병태 (지은이) / 2021.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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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김병태 (지은이)
권사는 교회의 각종 중요한 조직에서 핵심멤버로 세움을 받는다. 위원회, 팀, 부서 등에서 중요한 역할을 감당한다. 각 부서나 팀에서 이런저런 사역을 하는 것도 소중하지만, 구역장이나 교사로 다른 사람을 가르치고 양육하는 목회적 사역을 담당하기도 한다. 그렇기에 보배로운 입술, 따뜻한 가슴, 미소를 머금은 눈길, 아프고 힘든 말을 들어주는 귀, 무거워서 버거워하는 짐을 함께 들어주는 손 등 행동으로 본을 보이는 섬김의 리더십이 필요하다. 이 책은 다른 사람의 필요를 채워주고 누군가의 고통과 아픔을 보듬을 수 있는 따뜻한 권사가 될 수 있는 소중한 길을 안내해준다. 자신을 뽐내고 드러내기보다 다른 사람을 세우고, 목회자를 보필하며,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를 우뚝 세우는 권사로서의 사명 말이다. 이 책의 안내를 따라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다 보면 분명히 잘했다고 칭찬 듣는 권사, 목회자의 든든한 동역자, 온 교인에게 존경받는 권사가 될 것이다.프롤로그 _ 권사는 교인을 양육하는 또 다른 목회자다 Part 1. 권사는 직분을 바로 이해하고 섬겨야 한다 01. 권사란 직분을 바로 이해하고 섬기라 평신도 지도자의 직분을 바로 이해하라 권사의 자격과 직무를 바로 깨달으라 훈련받아 능숙한 권사가 되라 02. 영혼을 돌보는 유능한 상담자가 되라 영적 병원에서 유능한 간호사가 되라 신앙 상담자가 되기 위한 과정을 익히라 유능한 상담자는 훈련으로 세워진다 03. 탁월한 교사, 세우는 구역장이 되라 영혼을 변화시키는 탁월한 교사가 되라 구역을 살려 교회를 세우는 구역장이 되라 바울처럼 영혼의 책임자로 거듭나라 Part 2. 권사는 목회자를 세워주는 동역자가 되어야 한다 04. 목회를 돕는 효과적인 심방대원이 되라 먼저 심방의 중요성을 이해하라 심방은 평신도의 훌륭한 돌봄사역이다 지혜로운 심방으로 가정을 세워주라 05. 교인을 돌보는 피스 메이커가 되라 갈등을 넘어 화목하게 하는 일꾼이 되라 수평적인 화평으로 수직적인 화평을 증명하라 환상의 콤비일지라도 넘어질까 조심하라 06. 목회자를 세워주는 동역자가 되라 문제의 불쏘시개라 되지 말라 섬김사역으로 목회자를 세워주라 협력사역으로 목회자를 받쳐주라 Part 3. 권사는 유능한 자기 관리자가 되어야 한다 07. 거룩한 영적 습관을 계발하라 나쁜 습관에 매여 있는지 점검하라 좋은 영적 습관을 길들이는 데 힘쓰라 좋은 습관의 보물 창고가 되게 하라 08. 지혜롭고 유능하게 자신을 경영하라 변화무쌍한 감정을 경영하라 긍정적이고 적극적으로 생각을 경영하라 은혜롭고 덕스럽게 태도를 경영하라 09. 좋은 어머니, 지혜로운 내조자가 되라 가정과 교회를 지키는 게 소명이다 남편에게 지혜로운 내조자가 되라 자녀에게 존경받는 어머니가 되라 10. 행복의 오솔길을 찾아가는 권사가 되라 받기보다 섬기는 권사가 행복하다 격려와 칭찬을 아끼지 말라 교회를 세우는 창조적 소수가 되라 즐겁고 행복하게 소명을 감당하라 자신에게서 아름다운 향기가 나게 하라 ▶ 특별 부록. 돌보는 권사를 위한 상황별 대표기도문 01. 교회 절기 및 주일예배 대표기도문 사순절 대표기도문 / 종려주일 대표기도문 / 고난주간 대표기도문 부활주일 대표기도문 / 추수감사예배 대표기도문 / 성탄절 대표기도문 신년 대표기도문 / 설 명절 대표기도문 / 어린이주일 대표기도문 어버이주일 대표기도문 / 광복절 대표기도문 / 추석 명절 대표기도문 졸업예배 대표기도문 / 송구영신예배 대표기도문 / 교사단기대학 대표기도문 교회학교 대표기도문 / 북한선교 대표기도문 / 세계선교 대표기도문 02. 구역예배 및 심방, 상황별 대표기도문 구역부흥 대표기도문 / 한마음 대표기도문 / 환우가정 대표기도문 독거노인 대표기도문 / 소년소녀 가장 대표기도문 / 장애인가족 대표기도문 예비부부 대표기도문 / 이사예배 대표기도문 / 가정예배 대표기도문 식사기도 대표기도문 / 파송예배 대표기도문 / 하관예배 대표기도문 장례예배 대표기도문 / 추도예배 대표기도문“권사여, 하나님께 칭찬받는 행복한 리더가 되라!” 또 다른 목회자로서 권사가 하나님께 순종하고 겸손히 교인들을 양육하고 돌볼 때 비로소 목회자와 동역하는 행복한 리더가 될 수 있다. “권사여, 화목하게 하는 행복 전도사로 우뚝 서라!” 화목해야 교회 내부의 힘을 한 곳으로 모을 수 있다. 권사는 화목하게 하는 자로 교인들의 집약된 힘을 모아 교회를 든든히 세우는 행복 전도사이자 교회의 어머니다. ▶ 이 책은 이런 분들을 위한 책입니다! - 권사 임직을 앞둔 분들께 선물하고자 하는 개인이나 교회 - 직분자를 위한 제직교육을 계획하고자 하는 목회자 - 하나님의 부르심으로 권사 임직을 앞둔 예비 권사 - 처음으로 권사 직분을 맡은 왕초보 권사 - 권사에 대한 정체성을 다시 회복하고자 하는 권사 경력자 “교회와 크리스천의 이미지가 실추되고 있는 즈음에 이론과 실천의 조화를 이룬 직분론에 대한 책이 나와서 기쁘다. 이 책은 견실한 신학적 기초 위에 목회현장의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쓰인 책이다. 그렇기에 모든 권사와 목회자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리라 확신한다. 착하고 충성된 종이라 칭찬받는 행복한 리더가 되기를 원하는 권사들과 이러한 일꾼을 세우기를 원하는 목회자들에게 권하고 싶은 귀중한 책이다.” 김의원 박사 _ 백석대학교 부총장 권사는 교회의 각종 중요한 조직에서 핵심멤버로 세움을 받는다. 위원회, 팀, 부서 등에서 중요한 역할을 감당한다. 각 부서나 팀에서 이런저런 사역을 하는 것도 소중하지만, 구역장이나 교사로 다른 사람을 가르치고 양육하는 목회적 사역을 담당하기도 한다. 그렇기에 보배로운 입술, 따뜻한 가슴, 미소를 머금은 눈길, 아프고 힘든 말을 들어주는 귀, 무거워서 버거워하는 짐을 함께 들어주는 손 등 행동으로 본을 보이는 섬김의 리더십이 필요하다. 영국 속담에 “삶의 9할은 그저 그 자리에 있는 것이다”라는 말이 있다. 묵묵히 자기 자리를 지키는 건 생각 이상으로 너무 소중하다. 때로는 내가 서 있는 자리가 작게 보일 수 있고 하찮게 여겨질 수 있다. 그래서 자기 자리와 일에는 관심을 쏟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나 내가 서 있는 그 자리에서 내가 해야 할 일을 묵묵히 감당해 나가는 사람이 교회를 변화시키고 목회자의 아름다운 동역자가 된다. 자기 자리에서 주어진 일을 겸손히 해나가는 권사, 작은 친절과 배려를 아끼지 않는 온유한 권사, 다른 사람의 필요를 외면하지 않고 섬겨주는 권사, 따뜻한 위로와 격려의 말로 가슴을 울려주는 권사, 품격 있는 자태와 정제된 말로 작은 감동을 불러일으키는 권사, 이런 권사야말로 목사의 손이 미치지 않는 곳에서 목양사역을 하는 또 다른 목자이다. 이 책은 다른 사람의 필요를 채워주고 누군가의 고통과 아픔을 보듬을 수 있는 따뜻한 권사가 될 수 있는 소중한 길을 안내해준다. 자신을 뽐내고 드러내기보다 다른 사람을 세우고, 목회자를 보필하며,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를 우뚝 세우는 권사로서의 사명 말이다. 이 책의 안내를 따라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다 보면 분명히 잘했다고 칭찬 듣는 권사, 목회자의 든든한 동역자, 온 교인에게 존경받는 권사가 될 것이다.“권면하고 위로하며 격려하는 사역은 기질이나 성향으로 볼 때 남성보다 여성이 더 잘 감당할 수 있다. 영적인 어머니로서 권면하고 위로하는 사역을 잘 감당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말씀에 익숙해야 한다. 권사는 인간적인 말로 권면하고 위로하는 게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과 영적 원리 속에서 상하고 약한 교인들을 세워주어야 한다. 그래서 권사는 하나님의 말씀이 그 안에 풍성히 거하여야 한다. 그뿐만 아니라 부드럽고 유순한 말투와 포용력이 넓은 마음을 가져야 한다. 까칠한 마음으로는 교인들을 세울 수 없다. 다른 지체의 아픔을 공감할 수 있고 슬픔을 함께 느낄 수 있어야 한다. 공감능력이 떨어지면 교인들의 필요를 채워줄 수 없다. 성령은 우리 마음을 부드럽고 온유하게 다듬으신다. 그래서 성령 충만한 권사가 좋은 영적 어머니가 될 수 있다.”_ 권사란 직분을 바로 이해하고 섬기라 중에서 “교회 성장의 중요한 요소 가운데 하나는 ‘구역 활동’이다. 구역 활동을 통해 목회자 혼자서 감당할 수 없는 목회적인 돌봄을 평신도와 분담하게 된다. 이러한 구역 활동을 통해 교인들은 소속감을 느끼게 되고 교회와 다른 지체들에 대해 애정을 갖게 된다. 구역이라는 소그룹을 통해 구체적으로 봉사하게 되고 지체 간의 사랑과 섬김을 경험하게 된다. 구역 활동을 통해 교인들은 친밀한 교제를 회복하게 된다. …구역장은 구역의 모든 일을 돌아보는 책임자이다. 구역장은 구역의 지도자이며 목자이다. 구역장은 적어도 작은 목회를 하는 목회자와 같다. 그렇기에 교인들을 잘 준비시켜서 섬기는 일을 효과적으로 감당할 수 있도록 해야 하고, 교회의 다양한 일꾼들을 길러내야 한다. 교인들이 구령의 열정을 갖고 전도할 수 있게 해야 한다. 구역이 활성화될 때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는 온전히 세워지게 된다.”_ 탁월한 교사, 세우는 구역장이 되라 중에서 “지혜로운 권사는 반드시 심방하는 가정의 비밀을 지켜주어야 한다. 사실 가정의 비밀스러운 부분을 들추어내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만큼 서로를 신뢰한다는 뜻이다. 가까운 사람들에게 말을 옮겨서 나중에는 본인 귀에까지 들어가게 되는 경우가 있다. 권사는 심방에서 특별히 말을 조심해야 한다. 특히 남의 말은 절대 하지 말아야 한다. 더구나 교회나 목회자의 험담을 해서 영적으로 오염시키지 말아야 한다. 말은 전염성이 강하다. 긍정적인 말은 전염이 잘 안 되지만 부정적인 말은 금방 전염되기 쉽다. 지혜로운 권사는 심방을 경청의 기회로 삼는다. 들어주는 것은 생각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권사는 교인들의 아픔과 고충을 많이 들어주어야 한다. 마음이 닫혀 있으면 할 말을 하지 않는다. 그렇기에 권사는 성도들에게 열린 마음을 가져야 한다. 평소에 성도들에게 신뢰를 받아야 한다. 그래야 그들의 심연에 감추어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하지만 지혜롭지 못한 권사는 심방 가서 자기 할 말만 늘어놓는다. 심방 가서 자기 자랑을 일삼지 말아야 한다.”_ 목회를 돕는 효과적인 심방대원이 되라 중에서
내 머리 사용법 Ver 2.0
허밍버드 / 정철 글, 염예슬 그림 / 2015.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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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밍버드
취미,실용
정철 글, 염예슬 그림
<한 글자>, <불법 사전>의 저자이자 카피라이터 정철이 ‘인생’, ‘사랑’, ‘사람’, ‘세상’, ‘여유’, ‘격려’ 등을 주제로 우리의 굳은 머리를 말랑하게 풀어 줄 글들을 선보인다. 2009년 출간, ‘생각 가뭄’이 극심한 10만 독자들의 머릿속에 시원한 단비를 내린 <내 머리 사용법>을 ‘버전(ver.) 2.0’이라는 별칭을 달고 안팎으로 완전히 새롭게 단장했다. 초판의 흔적을 찾아보기 어려울 만큼 확 달라진 새 책은 우선 일러스트 및 편집 디자인을 전면 교체해 출판사 허밍버드의 색깔로 다듬고 채웠다. 이 과정에서 글이 전하는 메시지가 더더욱 힘을 발휘하도록 이미지를 보다 창의적.상징적으로 창작하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 글뿐 아니라 이미지에도 메시지를 담은 것이다. 한편 맨 뒤 페이지에서부터 거꾸로 읽는 방식이 독특했던 ‘인생 사전 101’ 파트를 과감히 없애고, 시대 흐름에 발맞추어 일부 원글을 제하거나 새 글을 추가한 다음 구성과 순서까지 모두 바꾸었다. 그 밖에 ‘제품 사양’, ‘사용하기 전에’, ‘제품 특징’, ‘사용 시 주의 사항’ 등을 담은 ‘<내 머리 사용법> 사용 설명서’, 이 책을 읽는 또 다른 방법으로 ‘시간대별.연령대별.지역별.신체 부위별 그림 색인’을 수록, 진정한 ‘내 머리 사용법’을 보여 주는 책다운 완성도를 갖추었다.#《내 머리 사용법》 사용 설명서 PART 1. 인생이 궁금하다면 _서산에 지는 해를 끄집어 올리는 방법 _내일 뉴스 _인생을 바꾸는 목운동 _밤이 깜깜한 이유 _지갑과 인생 _당신은 모자를 몇 개나 갖고 있습니까? _문제를 미리 가르쳐 주는 시험 _은행을 터는 또 하나의 방법 _옐로카드 _입이 할 수 있는 최고의 일 _내가 모르는 것과 네가 모르는 것 _나를 볼 수 없는 거울 _하느님의 컨디션 _하늘을 보는 사람들 _초코파이만 한 고민 _두 번 읽어야 하는 글 _시간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생각 두 가지 _세상에서 가장 서툰 꼼수 _하면 된다 _문제와 답 _의자와 의지 _이빨 _나는 기준이 아니다 _1등이 외로운 44가지 이유 _멸치의 슬픔 _별과 달 중에 _경력의 의미 _공룡이 사라진 이유 _비와 눈의 차이 _깨끗한 손톱을 갖는 법 _오늘 사용법 _충무김밥 _글자 하나의 요술 PART 2. 사랑이 무어냐고 물으신다면 _사랑의 모순 _수신 확인 _인간이 만든 최고의 발명품 _종신형 _빈칸 _흑심을 품으려면 _비행기와 사람의 차이 _반지 _뒷모습 _카사노바의 실수 _사랑에 실패하는 법 _사랑하지 않은 죄 _외로움 _하느님의 실수 _도돌이표 _고래를 사랑하는 법 _키 작은 소년 이야기 _치약과 칫솔의 차이 _헤어질 준비 _손사랑 _서른세 개의 선물 _질량불변의 법칙 _엄마의 자리 _말이 안 되는 말 _가까워진다는 것 _섬에게 배우는 사랑법 _사랑의 속도
죽는 게 뭐라고
마음산책 / 사노 요코 지음, 이지수 옮김 / 2015.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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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산책
소설,일반
사노 요코 지음, 이지수 옮김
<100만 번 산 고양이>, <사는 게 뭐라고>의 작가 사노 요코. 삶에 관한 시크함을 보여준 그녀가 암 재발 이후 세상을 뜨기 두 해 전까지의 기록을 남겼다. <죽는 게 뭐라고>는 사노 요코가 "돈과 목숨을 아끼지 말거라"라는 신념을 지키며 죽음을 당연한 수순이자 삶의 일부로 겸허히 받아들이는 모습을 담고 있다. 이 책을 이루는 산문들과 대담, 작가 세키카와 나쓰오의 회고록에도 이러한 태도가 고스란히 녹아 있다. 사노 요코는 시종일관 "죽는 건 아무렇지도 않다"라고 초연한 목소리로 말한다.죽는 게 뭐라고 11 돈과 목숨을 아끼지 말거라 28 비겁함이 가장 나쁘다 40 끊임없는 불꽃놀이 53 성격이 나쁜 사람은 자기 성격이 나쁘다는 사실을 모른다 64 죽지 않는 사람은 없다 77 내가 죽고 내 세계가 죽어도 소란 피우지 말길 내가 몰랐던 것들 122 아파서 죽습니다 131 호기심이란 천박하다 144 거기에는 누구의 이름도 붙어 있지 않았다 158 내년에 피는 벚꽃 168 모두들 일정한 방향을 향해 미끄러져 가는 듯 179 사노 요코 씨에 대하여 197 옮긴이의 말암 재발 이후 새롭게 마주한 삶 『사는 게 뭐라고』 작가의 외침 “훌륭하게 죽고 싶다” 『100만 번 산 고양이』 『사는 게 뭐라고』의 작가 사노 요코. 삶에 관한 시크함을 보여준 그녀가 암 재발 이후 세상을 뜨기 두 해 전까지의 기록을 남겼다. 『죽는 게 뭐라고』는 사노 요코가 “돈과 목숨을 아끼지 말거라”라는 신념을 지키며 죽음을 당연한 수순이자 삶의 일부로 겸허히 받아들이는 모습을 담고 있다. 이 책을 이루는 산문들과 대담, 작가 세키카와 나쓰오의 회고록에도 이러한 태도가 고스란히 녹아 있다. 사노 요코는 시종일관 “죽는 건 아무렇지도 않다”라고 초연한 목소리로 말한다. 누가 죽든 세계는 곤란해지지 않아요. 그러니 죽는다는 것에 대해 그렇게 요란스럽게 생각할 필요는 없어요. 내가 죽으면 내 세계도 죽겠지만, 우주가 소멸하는 건 아니니까요. 그렇게 소란 피우지 말았으면 해요. -119쪽 신경과 클리닉 이사장 히라이 다쓰오는 이런 태도가 “작가라는 직업 때문인지 ‘인생이란, 나 자신이란 무엇인가? 죽음이란 무엇인가’ 등에 대해 스스로 잘 정리해둔 덕분”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이렇게 철저했던 사노 요코도 어찌할 수 없는 부분이 있었으니 바로 통증이다. 죽는 건 아무렇지도 않지만 아픈 건 싫다. 아픈 건 무섭다. 멍해진 머리로 침을 흘려도 상관없으니 아픈 것만은 피하고 싶다. -72쪽 결국 그녀는 비싼 돈을 지불하고 호스피스에 들어가기도 한다. 그곳에서 자신처럼 세상사와 고통을 피해 도망 온 사람, 하루가 다르게 죽음을 향해 미끄러져가는 사람, 그들의 가족을 만난다. 이 책에서 작가는 전작 『사는 게 뭐라고』와 다르게 자기 자신과 지인의 사적 관계를 넘어 생면부지의 타자들과 만나고 그들의 소멸도 가까이에서 지켜보게 된다. 사라져버린 것이다. 나의 작은 우주에서. 언어로는 표현할 수 없었지만, 그 감정은 소중한 물건이 영원히 사라졌다는 사실을 받아들여야만 한다는 걸 깨닫는 쓸쓸함이었다. 대화를 나눈 적도 없고 나와 아무런 관계도 없는 사람이, 이제는 결코 투명한 모습으로 고요히 내 앞을 스쳐 갈 일이 없어진 것이다. -152~153쪽 호스피스에 입원한 사노 요코는 다소 객관적인 거리에서 죽음을 관찰하게 된다. 그건 너무 멀지도 비통에 젖을 만큼 가깝지도 않은 이(2.5인칭)의 시선이다. 어느 순간부터 그녀는 투정을 부리지도 않고 화를 내지도 않게 된다. 다만 쓸쓸함을 느낀다. 이 순간 우리는 “훌륭하게 죽고 싶다”는 사노 요코의 개인적인 바람이 보편적인 죽음 준비교육의 일환으로 확장되는 모습을 보게 된다. 또한 작가가 자신이 아닌 타자의 소멸에 애틋한 마음을 술회하는 모습에서, 사람은 역시 다른 사람에 의해서만 인간성을 회복한다는 깨달음도 얻게 된다. 신랄하고 박력 있는 목소리 생의 끝자락에서 한껏 예리해진 투덜거림 전작과 마찬가지로『죽는 게 뭐라고』에서도 사노 요코 특유의 명언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나 역시 가장 소중한 건 돈으로 살 수 없다고 생각한다.(40쪽) 인간에게 언어란 매우 중요하다. 언어만이 인간을 증명한다고도 할 수 있다.(50쪽) 사람은 제각각이다. 그렇다, 사람은 제각각이다.(55쪽) 내가 생각하기로 사람은 집에서 죽어야 한다.(70쪽) 자연은 그 어떤 경우에도 실패해서 찢어버리고 싶은 그림처럼 되는 법이 없다.(151쪽) 묻지 않아도 시간이 흐르면 알게 된다.(174쪽) 생의 끝자락에서 선 작가에게는 단조로운 일상조차 낯선 이미지로 다가오게 마련이다. 이 책에서 사노 요코는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 대화나 사소한 현상에 대해서도 예리한 사유를 발휘한다. 그것은 자신의 처지에 얽힌 불만이나 신경질일 때가 많지만 우리가 무감하게 받아들이던 삶의 의문들과 얽혀 있기도 하다. 그래서 사노 요코의 투덜거림은 더 이상 의식하지도 못할 만큼 일상성에 파묻힌 모순을 들추어내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동물들은 고독을 견디는 강인하고도 적막한 눈을 지니고 있다. 그러나 언어를 사용하는 동물은 고독한 눈을 잃어버렸다. 그런 눈은 온갖 욕망을 표현하는 도구로 전락하여 탐욕스럽게 번들거린다. 우리 인간은 숙명적으로 그렇게 변해버렸다. -50쪽 죽지 않는 사람은 없다 그러나 죽을 때까지는 살아 있다 사노 요코는 어린 시절부터 죽음에 익숙했다. 그녀는 세 살일 때 태어난 지 33일 된 남동생이 쌍코피를 흘리며 죽는 걸 목격했고, 여덟 살에는 아들처럼 보살피던 네 살 난 동생이 주인 없는 무덤에 묻히는 것을 무덤덤하게 지켜보았다. 그때는 그게 뭔지 몰랐다. 이듬해 일심동체와 같던 오빠가 죽어버렸을 때에야 사노 요코는 처음으로 죽음을 실감하며 울었다. 일생을 통틀어 “가장 큰 상실감”을 느꼈다. 이후 그녀는 “분할 때만 우는 사람이 되어버렸다.” 또한 “죽을 때까지 어떤 마음으로 살아야 할지 모르”는 사람이 되어버렸다. 어린 시절에 목격한 죽음들이 남아 있는 삶에 끊임없이 의문을 던지게 만든 것이다. 그런 사노 요코가 더는 피할 수 없게 된 제 몫의 죽음 앞에서 새삼 발견하게 된 풍경은 어떤 것이었을까. 내가 죽더라도 아무 일도 없었던 양 잡초가 자라고 작은 꽃이 피며 비가 오고 태양이 빛날 것이다. 갓난아기가 태어나고 양로원에서 아흔넷의 미라 같은 노인이 죽는 매일매일.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이 세상이 아름답다고 생각하며 죽고 싶다. 똥에 진흙을 섞은 듯 거무죽죽하고 독충 같은 내가 그런 생각을 한다. -157쪽 사람은 죽을 때까지는 살아 있다. -175쪽 이 책에서 사노 요코는 결코 살고 싶다고 말하지 않는다. 자족적으로 삶을 반추하거나 아쉬움 없이 살라고 함부로 충고하지도 않는다. 죽을 때까지는 살아 있으므로 그저 남은 동안 제대로 살고(죽고) 싶다고 말한다. 이 예의바른 초연함. 암이라는 고통으로 앎을 얻은 이의 너그러운 포용. 이처럼 『죽는 게 뭐라고』에서 사노 요코는 자신이 느낀 삶에 대한 경의를 가감 없이 토로한다.
월드컵 스카우팅 리포트 2022
하빌리스 / 장원구, 이석무, 김태석, 김우종 (지은이) / 2022.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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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실용
장원구, 이석무, 김태석, 김우종 (지은이)
카타르 월드컵의 모든 궁금증을 풀어줄 지침서. 본선진출 32개국의 인포메이션, 월드컵 예선 전 경기 포메이션, 득실점 패턴, 패스 형태, 공격 방향, 공격 및 수비 전술이 망라되어 있다.출전이 예상되는 선수 944명의 스카우팅리포트, 1120명의 상세한 프로필을 게재했다. 슈팅 및 득점 위치, 슈팅의 형태, 패스 방향 분포, 태클, 인터셉트, 특별한 기술 등 선수 개개인의 능력을 현미경으로 들여다 본 듯 분석했다. 여기에 전 선수들의 추정 연봉을 공개했다. 시장가치(예상 이적료)가 발표된 적은 여러 번 있었지만, 연봉이 공개되는 건 최초다. 조별리그 전 경기 승무패 배당률, 우승 예상 배당률 등도 실었다. 여기에 월드컵에 참가하는 심판 36명의 프로필, 기록, 판정 성향 분석을 게재했다. 경기 전 주심이 배당되면 어떤 유형으로 경기를 진행할지, 그리고 그에 대해 각 팀은 어떻게 대처할지 예상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카타르 월드컵 2022 카운트다운 전무후무 전설 손흥민, 이제 월드컵으로 간다(한준희) 개최도시 & 경기장 월드컵 심판진 월드컵 경기일정 등 번호 논쟁, 한방에 정리 올바른 축구 용어 사용합시다 A조 카타르 | 에콰도르 | 세네갈 | 네덜란드 B조 잉글랜드 | 이란 | 미국 | 웨일스 C조 아르헨티나 | 사우디아라비아 | 멕시코 | 폴란드 D조 프랑스 | 호주 | 덴마크 | 튀니지 E조 스페인 | 코스타리카 | 독일 | 일본 F조 벨기에 | 캐나다 | 모로코 | 크로아티아 G조 브라질 | 세르비아 | 스위스 | 카메룬 H조 포르투갈 | 가나 | 우루과이 | 대한민국본선 진출 32개 팀, 1120명의 선수 카타르 월드컵 2022의 모든 것 본선진출 32개국의 인포메이션, 월드컵 예선 전 경기 포메이션, 득실점 패턴, 패스 형태, 공격 방향, 공격 및 수비 전술이 망라되어 있다. 출전이 예상되는 선수 944명의 스카우팅리포트, 1120명의 상세한 프로필을 게재했다. 슈팅 및 득점 위치, 슈팅의 형태, 패스 방향 분포, 태클, 인터셉트, 특별한 기술 등 선수 개개인의 능력을 현미경으로 들여다 본 듯 분석했다. 여기에 전 선수들의 추정 연봉을 공개했다. 시장가치(예상 이적료)가 발표된 적은 여러 번 있었지만, 연봉이 공개되는 건 최초다. 조별리그 전 경기 승무패 배당률, 우승 예상 배당률 등도 실었다. 여기에 월드컵에 참가하는 심판 36명의 프로필, 기록, 판정 성향 분석을 게재했다. 경기 전 주심이 배당되면 어떤 유형으로 경기를 진행할지, 그리고 그에 대해 각 팀은 어떻게 대처할지 예상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국내 최고 해외축구 전문가인 한준희 KBS 해설위원의 손흥민 특집 칼럼도 눈에 띈다. 총 11개 항목으로 구성된 이 스페셜 칼럼은 손흥민의 유럽 무대 성공기, 월드컵에서의 예상 활약 등에 대해 현미경 관찰하듯 자세히 분석했다. 본선 진출 32개 팀, 1120명의 선수 카타르 월드컵의 모든 궁금증을 풀어줄 지침서 아시아 최초의 프리미어리그 득점왕까지 차지하며 폼이 절정에 이른 손흥민, 그리고 이제는 유럽리그 진출이 어색하지 않은 태극전사들, 그들이 최고의 결과를 내기 위해 컨디션을 조율하고 있다. 무대는 카타르, 2022년 11월 20일 원정대회 최고의 결과가 기대되는 월드컵 무대가 열린다. 이런 큰 대회를 앞둔 만큼 마니아들은 벌써부터 엉덩이를 들썩거리고 있다. 스포츠 데이터의 중요성은 시간이 갈수록 커지고, 정보 접근성도 높아져, 축구 마니아라면 팀별, 선수별 정보, 플레이스타일을 머릿속에 단단히 각인시켜두고 있다. 그러나 국내에서 중계하지 않아 접근성이 낮은 다른 대륙 팀들, 빅 리그에서 뛰지 않아 정보가 부족하지만 송곳 같은 활약을 펼치는 선수가 나타나는 무대가 바로 이 월드컵이다. 『월드컵 스카우팅 리포트 2022』는 바로 그런 아쉬움을 달래주는, 아니 한층 더 심화된 축구 세계관을 가질 수 있게 해주는 책이다.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정보가 아니라 각 대륙 지역예선을 비롯한 모든 경기를 지켜보고 각 선수의 잘 알려지지 않은 정보, 경기를 볼 때 주목해야 할 포인트를 지면이 부족할 만큼 꽉꽉 눌러 담은 마니아들을 만족시킬 가이드북이다. 국내 최고 해외축구 전문가 한준희의 손흥민 해부 월드컵 출전 심판 36명의 저지 성향까지 누가 뭐래도 이번 대회에서 가장 주목받는 선수는 손흥민이다. 손흥민의 클래스는 축구팬 모두가 인정한다. 차범근, 박지성을 뛰어넘은 역대 최고의 선수 자리에 올랐다. 손흥민이 어떤 플레이를 보여주느냐, 손흥민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대한민국의 최종성적이 달라질 수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준희 KBS 해설위원이 바로 그 손흥민에게 집중했다. 11개 항목별로 손흥민이 어떤 과정을 거쳐 왔으며, 월드컵에서는 어떤 활약을 해줘야 하는지 철저하게 분석했다. 각 조별 리그 전력 분포, 전 경기 프리뷰는 기본이다. 선수를 넘어 월드컵에 참가하는 심판 전원의 프로필, 기록, 판정성향까지 실었다. 어떤 심판이 어떤 판정을 내리는지 살펴보는 것도 이 책 독자들의 즐거움이다. 또한 조별리그 전 48경기의 승무패 배당률, 우승 배당률 등도 실어 한층 깊이 월드컵을 즐기고자 하는 독자들의 니즈까지 만족시켰다. 이런 다채로운 정보를 520페이지의 볼륨에 빈 공간 없이 꽉 들어차게 담았다. 일반 독자뿐 아니라 전문가들도 참고해야 할, 데이터와 분석이 담긴 최고의 카타르 월드컵 2022 가이드북이다.
오케이 라이프 (리커버에디션)
카멜북스 / 오송민 (지은이) / 2018.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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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멜북스
소설,일반
오송민 (지은이)
나만의 시선과 방식으로 개성 가득한 취향의 세계를 보여주는 에세이. @ohsongmin이라는 계정의 인스타그램으로 자신만의 스타일을 만들어나감으로써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동시에 쇼핑몰 원파운드(onepound)를 운영하고 있는 작가 오송민만의 취향을 담은 생활 기록. 사물, 공간, 요리, 사랑하는 사람들, 여행과 관련하여 소박하고도 때로는 유쾌한 일상을 감성적인 사진과 간결한 글로 보여준다. 중간중간에 삽입된 특유의 손글씨는 '책을 보는' 즐거움을 더해준다.시작하며 # All okay 어제와 오늘의 기록 나의 사진들 오래된 물건 고양이 미요미 작은 사치 취향을 채우는 방법 # All love 엄마 말이 필요 없는 사이 _자매, 오래된 친구, 목요일 언니들 체다치즈해 # All good 나의 주방 간식 누룽지 가지튀김 배추전 굴튀김 명란버터밥 굴밥 # All hug 우리 집 동묘 내가 사랑한 공간들 _한강, 포장마차, 서점 내 방 침대 # All life 오스트레일리아 영국 네덜란드 포르투갈 마치며 ‘나’라는 취향을 이야기하다 나만의 시선과 나만의 방식으로 개성 가득한 취향의 세계를 보여주는 오송민 작가의 첫 에세이. 인스타그램에 특유의 감성이 느껴지는 사진과 글을 올리기 시작하면서 많은 사람들의 공감과 사랑을 받으며 어느새 3만 명의 팔로워가 생겼다. 또한 쇼핑몰 원파운드(onepound)를 운영하면서 생기는 좌충우돌한 일상도 온라인상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나다운 감성, 나만의 취향이란 OOO이다’와 같이 획일적으로 단순하게 정의 내릴 수 있는 것이 아닌, 내가 좋아하는 사물을 모으고 내가 좋아하는 공간에 자주 가다 보니 자연스럽게 생기게 되는 것에 대해 이야기한다. ‘좋아하다 보니 이렇게 되었습니다만’이라고 말할 수 있게 되는 일이 바로 취향을 뜻하는 게 아닐는지. 작가 오송민이 일상에서 ‘나’라는 취향을 만들어나가는 과정을 엿볼 수 있다. “세상에는 멋진 라이프가 많지만 아무래도 나에게는 오케이 라이프가 가장 잘 어울리는 것 같다. 부족하지도 넘치지도 않게 나다운 삶, 그래서 괜찮은 삶, 오케이 라이프.” _시작하며 중에서 좋아하는 공간을 채우는 일 《오케이 라이프》에는 작고 소박한 기쁨들이 담겨 있다. 좋아하는 공간 안을 채워주는 이야깃거리 많은 사람과 물건은 곧 우리의 취향을 풍성하게 한다. 책에도 실려 있지만 작은 동네골목 가장 안쪽의 허름한 식당이나 동묘시장처럼 오래된 장소부터 라탄 바구니나 옛날 벽시계처럼 손때 묻은 빈티지한 사물까지 오송민 작가의 시선이 머무는 곳엔 투박하고 어설픈 존재들이 있다. 다소 구식이고 촌스럽지만 이상하게 예쁘고 왠지 모르게 정이 가는 것들. 그리고 이런 공간과 물건을 기꺼이 좋아해주고 공감해주는 사람들이 있다. 어쩌면 좋아하는 공간과 사람, 물건은 개인의 취향뿐만 아니라 우리의 인생을 풍성하게 만드는 것일지도 모른다. “나와 잘 맞는 사람, 공간, 물건을 예민한 안목으로 찾아내고 함께 잘 버무려져 사는 것. 예민이란 말은 이때에만 쓰는 것이 제일 좋을 것 같다.” _66쪽 날마다 여행하듯이, OKAY 각 장에 실린 사진과 글은 마음을 ‘훔치고’ 간다기보다 ‘훅 치고’ 들어온다는 표현이 적확할 정도로 감각적이면서도 공감되는 메시지를 전한다. 작가의 내밀한 경험을 고백하는 동시에 그 안에서 얻은 자신의 깨달음을 담백하게 써 내려갔다. 또한 사람들과의 일상적인 관계에서 생기는 감정에 대하여 진솔하게 풀어낸 글은 읽는 이로 하여금 따뜻한 위로가 되어주기도 한다. 무심코 떠난 여행에서 우연히 발견하게 되는 풍경과 예쁘고 쓸모없는 사물, 소중한 인연에 대한 사연은 더 이상 나의 행복을 뒤로 미루지 말라고 아낌없이 조언해주는 듯하다. 완벽하지 않아서 사랑스러운 일상을 이야기하는 《오케이 라이프》로 앞뒤 재지 않고 마음을 표현하고 지금 이 순간의 행복을 즐길 수 있는 ‘오케이’한 하루하루를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 “태어나기를 예쁘게 태어난 말이 있다. 사랑이라든지 꿈, 자유 그런 말들. 그러나 그중 가장 우월한 유전자를 가진 말은 ‘여행’이라고 생각한다.” _207쪽 집으로 가는 길. 나와 잘 맞는 사람, 공간, 물건을 예민한 안목으로 찾아내고함께 잘 버무려져 사는 것.예민이란 말은 이때에만 쓰는 것이 제일 좋을 것 같다.
나태주 연필화 시집
푸른길 / 나태주 (지은이) / 2020.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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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길
소설,일반
나태주 (지은이)
사랑하는 이에게 마음을 전할 때면, 대신 집어 드는 시집이 있다. 많은 이들이 나태주 시인의 시를 그와 같이 만났다. 그래서 시인의 시 속엔 각자가 그려 넣은 수많은 얼굴, '너'의 풍경이 있다. 오래 사랑받아 온 만큼이나 시를 둘러싸고 시인과 독자가 만들어 온 풍경이 풍성하다. 그렇다면 정작 시를 지은 시인의 마음, 그 첫 자리에는 어떤 그림이 새겨져 있을까. 담백하고도 순수한 고백을 그대로 닮은, 시인이 직접 그린 연필화 120여 점이 그 답을 대신한다. <나태주 연필화 시집>은 나태주 시인의 등단 50주년을 맞아 그간 사랑받았던 시를 연필화와 함께 엮은 시집이다. 1부에는 시인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다시금 들려주고픈 시를 담았다. 1부가 시인이 건네는 목소리라면, 2부에는 이에 화답하듯 독자가 사랑한 시와 대표 시를 묶었다. 시를 사랑하고 그림을 사랑하고 '너'를 사랑하는 시인의 모든 마음이 한데 엮인 책이다.책머리에 제1부 자화상 | 부탁이야 | 가을, 마티재 | 내가 사랑하는 계절 | 사는 일 | 빈손의 노래 | 돌계단 | 그저 봄 | 너 때문에 | 잠들기 전 기도 | 먼길 | 오늘의 꽃 | 추억 | 아무르 | 초라한 고백 | 울던 자리 | 별리 | 이 봄날에 | 살아갈 이유 | 지상에서의 며칠 | 선물·1 | 당신 | 행복·2 | 끝끝내 | 바로 말해요 | 참말로의 사랑은 | 인디안 앵초 | 산수유꽃 진 자리 | 시시껄렁 | 바람 부는 날 | 바람이 부오 | 멀리까지 보이는 날 | 등 너머로 훔쳐 듣는 대숲바람 소리 | 꽃이 되어 새가 되어 | 인생 | 집 | 사랑 | 몽당연필 | 아들아 잘 가 | 발을 위한 기도 | 나뭇결 | 아내 | 그래도 | 딸에게 | 가을 서한 | 꿈 | 동백꽃 | 꽃·3 | 섬 | 들국화 | 너무 그러지 마시어요 | 생명 | 떠난 자리 | 자기를 함부로 주지 말아라 | 오늘의 약속 | 묘비명 | 아이와 작별 | 서로가 꽃 | 꽃·1 | 여행 | 사랑이 올 때 | 오늘은 우선 이렇게 사랑을 잃었다 하자 | 여행의 끝 제2부 풀꽃·1 | 대숲 아래서 | 황홀극치 | 너를 두고 | 바람에게 묻는다 | 내가 너를 | 사는 법 | 아름다운 사람 | 그리움·1 | 그리움·3 | 11월 | 이별 사랑 | 아끼지 마세요 | 노래 | 화엄 | 눈부신 세상 | 들길을 걸으며 | 우리들의 푸른 지구 | 첫눈 | 꽃그늘 | 멀리서 빈다 | 꽃과 별 | 공산성 | 너도 그러냐 | 좋다 | 근황 | 나무 | 풀꽃·2 | 풀꽃·3 | 사랑은 언제나 서툴다 | 혼자서 | 이별 | 우정 | 선물·2 | 부탁 | 날마다 기도 | 햇빛 밝아 | 사랑에 답함 | 화살기도 | 꽃 피우는 나무 | 외할머니 | 사랑하는 마음 내게 있어도 | 안부 | 섬에서 | 개양귀비 | 강아지풀을 배경으로 | 시 | 제비꽃 | 행복 | 뒷모습 | 다시 9월이 | 연 | 이 가을에 | 오늘도 그대는 멀리 있다 나태주 시인이 사랑한 시와 그림, 그리고 당신 모든 마음이 한데 엮인, 등단 50주년 기념 연필화 시집 사랑하는 이에게 마음을 전할 때면, 대신 집어 드는 시집이 있다. 많은 이들이 나태주 시인의 시를 그와 같이 만났다. 그래서 시인의 시 속엔 각자가 그려 넣은 수많은 얼굴, ‘너’의 풍경이 있다. 오래 사랑받아 온 만큼이나 시를 둘러싸고 시인과 독자가 만들어 온 풍경이 풍성하다. 그렇다면 정작 시를 지은 시인의 마음, 그 첫 자리에는 어떤 그림이 새겨져 있을까. 담백하고도 순수한 고백을 그대로 닮은, 시인이 직접 그린 연필화 120여 점이 그 답을 대신한다. 『나태주 연필화 시집』은 나태주 시인의 등단 50주년을 맞아 그간 사랑받았던 시를 연필화와 함께 엮은 시집이다. 1부에는 시인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다시금 들려주고픈 시를 담았다. 1부가 시인이 건네는 목소리라면, 2부에는 이에 화답하듯 독자가 사랑한 시와 대표 시를 묶었다. 시를 사랑하고 그림을 사랑하고 ‘너’를 사랑하는 시인의 모든 마음이 한데 엮인 책이다. 그림이 떠오르는 시, 시가 떠오르는 그림 어려서 화가가 되고 싶었다던, 여전히 마냥 그림 그리는 시간이 좋다는 나태주 시인은 그림이 떠오르는 시를 짓고 싶다고 말한다. 그래서인지 그의 그림은 시와 나란히 닮았다. 공산성 둘레의 삐죽한 나무를 표현한 그림이 그러하고, 자세히 보아 그린 서로 다른 꽃 그림이 그러하다. 소박한 마을의 전경, 늘 타고 다니는 자전거 등 시인의 애정이 깃든 것들이 곳곳에 자리한다. 늘 한결같아 오래 위로받는 시, 다시 보아도 웃음 짓게 되는 시와 이리도 닮아 있어 더 정겹다. 지고 가기 힘겨운 슬픔 있거든, 부리기도 어려운 아픔 있거든 “날마다 하루해는 사람들을 비껴서 강물 되어 저만큼 멀어지”는 나날을 지나고 있다. 삶의 활기도 싱그러운 표정도 옅어질 무렵에는 어언 50년을 한결같이 노래한 시인의 지혜, 그 순수한 열망을 따라 함께 희망의 그림을 그려보면 어떨까. 날마다 하루해는 사람들을 비껴서 강물 되어 저만큼 멀어지지만 들판 가득 꽃들은 피어서 붉고 하늘가로 스치는 새들도 본다. _「꽃이 되어 새가 되어」 중에서
면역력 뿜뿜 3분 베이비 마사지
넥서스BOOKS / 스즈키 키요미 (지은이), 윤여경 (옮긴이), 야마나카 에이지 (감수) / 2018.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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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서스BOOKS
건강,요리
스즈키 키요미 (지은이), 윤여경 (옮긴이), 야마나카 에이지 (감수)
집에서도 사진과 동영상으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베이비 마사지를 소개한다. 가장 따뜻하고 편안한 장소인 집에서 마사지를 배울 수 있어 마사지를 받는 아기와 마사지를 해 주는 부모나 가족들도 부담이 적다. 또, 3분이라는 짧은 시간에, 따라 하기 쉬운 마사지로 이루어져 있으면서도 건강, 두뇌 발달, 정서 안정 등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어 쉽게, 꾸준히 마사지를 즐길 수 있다. 이 책에서는 성장 시기별 맞춤 베이비 마사지를 소개한다. 폭풍성장기인 ‘누워 있는 시기’에는 더 원활한 성장을 돕는 마사지를, 아기의 활동이 많아지는 ‘기는 시기’에는 운동 신경 발달을 촉진하는 마사지를 소개한다. 또, 체력 소모가 많고 두뇌가 발달하는 ‘걷는 시기’에는 피로를 풀어 주는 마사지와 두뇌 발달을 촉진하는 등의 다양한 마사지를 소개한다.PROLOGUE 베이비 마사지의 7가지 효과 아기와 엄마가 함께 자라는 베이비 마사지 이 책 사용법을 소개해요 ‘직접’, ‘폭넓게’ 전해지는 사랑이 담긴 손길 즐거움으로 바뀌는 육아의 불안과 스트레스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베이비 마사지 발바닥으로 보는 아기의 성향 Column 1 베이비 보디 사인 PART 1 성장 시기별 3분 베이비 마사지 행복한 베이비 마사지, 꿀팁 7 기본 베이비 마사지 다양한 마사지 자세 베이비 마사지의 기본 흐름 누워 있는 시기 기는 시기 걷는 시기 더 알고 싶어요! 베이비 마사지 Q&A Column 2 아기용 아로마 테라피 PART 2 소질을 키우는 베이비 마사지 아기의 소질을 키우기 위해 필요한 것 운동 신경 발달에 좋은 베이비 마사지 예술적 감성을 끌어내는 베이비 마사지 머리가 좋아지는 베이비 마사지 상냥한 아이로 자라는 베이비 마사지 표현력을 풍부하게 하는 베이비 마사지 리더십을 기르는 베이비 마사지 초보 아빠의 베이비 마사지 일기 Column 3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베이비 마사지 PART 3 육아 고민을 덜어 주는 베이비 마사지 아기의 ‘자연 치유력’을 활성화해요 일상생활의 고민 아기가 계속 경기를 일으켜요 밤에 자다 깨서 우는 일이 많아요 밥을 잘 먹지 않아요 말이 늦는 것 같아요 뒤집기를 좀처럼 안 해요 잠을 잘 안 자요 머리카락이 잘 안 자라요 아기의 질병 변비 때문에 힘들어요 자꾸 설사를 해요 침과 콧물이 흘러요 감기에 걸렸을 때 어떻게 돌보죠? 감기에 자주 걸려요 습진이 잘 생겨요 엄마의 고민 출산 후, 냉증이 심해져 괴로워요 모유가 잘 나오지 않아요 출산 후, 탈모가 걱정이에요 출산 후, 살이 안 빠져요 아기가 예뻐 보이지 않아요 epilogue 우리 아이 육아 노트전문 테라피스트가 20만 명 이상의 풍부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만들고, 내과 전문의가 감수해 클래스가 다른 베이비 마사지. 연령별 맞춤 베이비 마사지부터 아기의 소질을 키우는 마사지, 질병 치유에 도움이 되는 마사지까지 귀여운 아기의 사진과 일러스트로 보고 쉽게 설명되어 있다. 또, QR 코드를 수록해 글과 사진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까지 동영상을 통해 쉽게 따라 할 수 있다. 부모와 아기가 체온을 나누는 시간, 3분 집안 일과 사회생활로 하루가 48시간이어도 부족한 요즘 엄마, 요즘 아빠. 아기가 태어났지만, 품어 줄 시간조차 부족하다. 함께할 시간이 모자란 만큼 우리 아기가 잘 먹는지, 잘 자고, 잘 자라고 있는지…… 부모와 애착 형성은 잘 이루어지고 있는지, 걱정과 고민으로 육아가 더 힘들어지기 마련이다. 베이비 마사지는 오래전부터 곳곳의 문화센터, 공공기관 등에서도 강좌를 열고 있고, 자격증 과정 수업까지 있을 만큼 인기가 많다. 하지만 어린 자녀와의 외출이 제한적이거나 시간을 맞지 않아 오프라인 강좌를 수강하기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면역력 뿜뿜 3분 베이비 마사지』는 이런 부모와 아기를 위해 집에서도 사진과 동영상으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베이비 마사지를 소개한다. 가장 따뜻하고 편안한 장소인 집에서 마사지를 배울 수 있어 마사지를 받는 아기와 마사지를 해 주는 부모나 가족들도 부담이 적다. 또, 3분이라는 짧은 시간에, 따라 하기 쉬운 마사지로 이루어져 있으면서도 건강, 두뇌 발달, 정서 안정 등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어 쉽게, 꾸준히 마사지를 즐길 수 있다. 성장 시기·소질별 마사지와 질병·습관에 대한 솔루션까지 이 책에서는 성장 시기별 맞춤 베이비 마사지를 소개한다. 폭풍성장기인 ‘누워 있는 시기’에는 더 원활한 성장을 돕는 마사지를, 아기의 활동이 많아지는 ‘기는 시기’에는 운동 신경 발달을 촉진하는 마사지를 소개한다. 또, 체력 소모가 많고 두뇌가 발달하는 ‘걷는 시기’에는 피로를 풀어 주는 마사지와 두뇌 발달을 촉진하는 등의 다양한 마사지를 소개한다. 또, 이 책에서 소개하는 ‘소질별 마사지’는 아기의 기질을 파악하고 그에 따른 가능성을 더 높일 수 있도록 돕는다. 거기에 질병과 고민되는 생활 습관, 출산 후 몸의 변화로 인한 엄마의 고민을 개선하는 마사지까지 소개해 육아가 처음인 엄마 아빠가 겪는 육아 전반의 고민을 덜어 준다. 베이비 마사지는 막연히 성장과 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이처럼 아기가 태어나서부터 성인이 되어서까지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에이든 국내여행 가이드북 (2024-2025 개정증보2판)
타블라라사 / 타블라라사 편집부, 이정기 (지은이) / 2023.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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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블라라사
소설,일반
타블라라사 편집부, 이정기 (지은이)
오랜 시간이 걸려 300여 페이지가 추가된 총 864페이지의 거대한 개정 증보 2판을 출간하게 되었다. 기존 500여 페이지로는 전국을 담기 어려웠다. 17년 차 여행콘텐츠 전문가인 대표부터 전 직원이 전국을 돌고 촬영하고 편집과정에 참여했다. 또한 외부 여행자들의 사진을 포함한 정보와 의견도 최대한 반영하고 독자들의 의견도 최대한 반영을 하였다.여행지도 수도권-북부 지도 14 수도권-남부 지도 16 경기도북부-북부 지도 18 경기도북부-동부 지도 20 경기도북부-서부 지도 22 경기도남부-서부 지도 24 경기도남부-동부 지도 26 경기도남부-남부 지도 28 강원도 북부 30 강원도 남부 32 강원도-서북부 지도 34 강원도-동북부 지도 36 강원도-서남부 지도 38 강원도-동남부 지도 40 충청북도 전체 지도 42 충청북도-북부 지도 44 충청북도-중부 지도 46 충청북도-남부 지도 48 충청남도 전체 지도 50 충청남도-서북부 지도 52 충청남도-동북부 지도 54 충청남도-서남부 지도 56 충청남도-동남부 지도 58 경상북도-북부 지도 60 경상북도-남부 지도 62 경상북도-서북부 지도 64 경상북도-동북부 지도 66 경상북도-서남부 지도 68 경상북도-동남부 지도 70 경상남도-일부 지도 72 경상남도-서북부 지도 74 경상남도-동부 지도 76 경상남도-서남부 지도 78 전라북도-전체 지도 80 전라북도-서북부 지도 82 전라북도-동북부 지도 84 전라북도-서남부 지도 86 전라북도-동남부 지도 88 전라남도-일부 지도 90 전라남도-서북부 지도 92 전라남도-서남부 지도 94 전라남도-동부 지도 96 경기/강원 역사지도 98 충청/전라 역사지도 100 경상 역사지도 102 행정구역 지도 104 테마 1. 신이 내린 선물, 전국 팔도 대표 음식 106 2. 봄바람이 휘날리면~ 꽃길을 걸어요 - 벚꽃편 108 3. 봄바람이 휘날리면~ 꽃길을 걸어요 - 봄꽃편 110 4. "여름이었다" 생명력의 여름꽃 향연 112 5. 사계절의 하이라이트, 가을꽃지도 114 6. 추울수록 더 뜨거워지는 겨울 116 7. 전국 탑티어 유명 카페 Best22 120 8. 50K 이상, 전국 유명 인스타 핫플 20!124 9. 여행지에 꽂는 꽃갈피, 전국 감성숙소 Best19!130 10. 관광과 휴식을 동시에, 전국 리조트 Best16 136 11. 레츠코레일 로드 KTX SRT 노선 140 12. 여행을 위한 '빠른 길' 고속도로 142 13. 한국관광공사 관광100선 역대 여행지 250곳 144 14. 조선 일제강점기 역사여행지 148 15. 직접 가볼 수 있는 고구려 여행지 150 16. 신라 천년의 역사 스탬프 투어 152 17. 백제로 떠나는 시간 여행 154 18. 가야, 신라와 백제와 함께한 삼국시대 156 19. 액티비티 전국일주 158 20. 친절은 탄수화물로부터, 대동빵지도 160 서울 서울의 먹거리 168 서울의 BEST 맛집 170 서울 전체지도 172 종로·중구·성북구 지도 174 경복궁·서촌·북촌 지도 176 광화문·인사동·을지로·지도 178 광진구·성동구·송파구 지도 180 서초구·강남구 지도 182 용산구·남산 지도 184 마포구·여의도 지도 186 은평구 188 서대문구 188 마포구 188 종로구 191 성북구 197 중구 199 용산구 202 성동구 204 광진구 206 강북구 207 강서구 207 노원구 208 구로구 208 영등포구 208 동작구 210 관악구 210 서초구 210 강남구 212 송파구 214 강동구 214 경기도·인천 경기도·인천의 먹거리 220 경기도·인천에서 살만한 것들 224 경기도·인천 BEST 맛집 226 경기도·인천 전체지도 228 수도권-북부 지도 230 수도권-남부 지도 232 경기도북부-북부 지도 234 경기도북부-동부 지도 236 경기도북부-서부 지도 238 경기도남부-서부 지도 240 경기도남부-동부 지도 242 경기도남부-남부 지도 244 부천시 246 인천광역시 247 김포시 252 고양시 253 파주시 255 양주시 260 동두천시 261 의정부시 262 연천군 263 포천시 265 가평군 268 남양주시 270 구리시 272 하남시 272 광주시 273 양평군 275 여주시 276 이천시 277 용인시 279 성남시 283 수원시 284 의왕시 286 과천시 288 안양시 289 군포시 290 안산시 290 시흥시 292 광명시 294 화성시 295 오산시 296 평택시 297 안성시 298 강원특별자치도 강원도의 먹거리 306 강원도에서 살만한 것들 312 강원도 BEST 맛집 316 강원도 전체지도 318 강원도-북부 지도 320 강원도-남부 지도 322 강원도-서북부 지도 324 강원도-동북부 지도 326 강원도-서남부 지도 328 강원도-동남부 지도 330 철원군 332 화천군 334 춘천시 335 양구군 340 인제군 340 홍천군 342 횡성군 344 원주시 345 평창군 347 강릉시 351 동해시 355 삼척시 356 태백시 359 정선군 361 영월군 364 고성군 365 속초시 367 양양군 370 충청북도 충청북도의 먹거리 378 충청북도에서 살만한 것들 379 충청북도 BEST 맛집 380 충청북도 전체지도 382 충청북도-북부 지도 384 충청북도-중부 지도 386 충청북도-남부 지도 388 단양군 390 제천시 393 충주시 396 괴산군 400 증평군 400 음성군 402 진천군 403 청주시 405 보은군 408 옥천군 409 영동군 411 충청남도·대전·세종 충청남도·대전·세종의 먹거리 418 충청남도·대전·세종에서 살만한 것들 424 충청남도·대전·세종 BEST 맛집 426 충청남도·대전·세종 전체지도 428 충청남도-전체 지도 429 충청남도-서북부 지도 432 충청남도-동북부 지도 434 충청남도-서남부 지도 436 충청남도-동남부 지도 438 아산시 440 천안시 443 세종특별시 445 공주시 447 예산군 451 당진시 453 서산시 456 태안군 458 홍성군 462 보령시 462 청양군 465 부여군 466 서천군 469 논산시 471 계룡시 473 대전광역시 474 금산군 478 경상북도·대구 경상북도·대구의 먹거리 486 경상북도·대구에서 살만한 것들 492 경상북도·대구 BEST 맛집 496 경상북도·대구 전체지도 498 경상북도-북부 지도 500 경상북도-남부 지도 502 경상북도-서북부 지도 504 경상북도-동북부 지도 506 경상북도-서남부 지도 508 경상북도-동남부 지도 510 문경시 512 상주시 514 예천군 516 영주시 517 안동시 518 봉화군 521 영양군 522 울진군 523 영덕군 524 청송군 526 의성군 528 대구광역시 528 구미시 534 칠곡군 535 김천시 536 성주군 537 고령군 538 포항시 539 영천시 542 경산시 543 청도군 544 경주시 545 울릉군 553 경상남도·울산 경상남도·울산의 먹거리 560 경상남도·울산에서 살만한 것들 566 경상남도·울산 BEST 맛집 570 경상남도·울산 전체지도 572 경상남도-일부 지도 574 경상남도-서북부 지도 576 경상남도-동부 지도 578 경상남도-서남부 지도 580 울산광역시 582 양산시 584 밀양시 586 김해시 589 창원시 590 함안군 593 창녕군 595 의령군 596 합천군 597 거창군 599 함양군 600 산청군 601 하동군 602 남해군 604 사천시 607 진주시 608 고성군 610 거제시 611 통영시 615 부산광역시 부산광역시의 먹거리 624 부산광역시에서 살만한 것들 626 부산광역시 BEST 맛집 627 부산광역시 전체지도 630 부산-남부 지도 632 부산-중부·북부 지도 634 부산-서부 지도 636 기장군·해운대구·수영구 지도 638 남구·중구·동구·서구·영도구 지도 640 남포동 지도 642 강서구 644 사상구 644 사하구 645 서구 646 중구 646 동구 647 영도구 649 남구 651 부산진구 652 수영구 653 해운대구 654 기장군 657 금정구 659 동래구 659 전라북도 전라북도의 먹거리 668 전라북도에서 살만한 것들 669 전라북도 BEST 맛집 671 전라북도 전체지도 674 전라북도-전체 지도 676 전라북도-서북부 지도 678 전라북도-동북부 지도 680 전라북도-서남부 지도 682 전라북도-동남부 지도 684 군산시 686 익산시 689 김제시 692 전주시 693 완주군 697 부안군 699 고창군 701 정읍시 703 임실군 705 순창군 706 남원시 708 장수군 710 진안군 711 무주군 712 전라남도·광주 전라남도·광주의 먹거리 720 전라남도·광주에서 살만한 것들 728 전라남도·광주 BEST 맛집 732 전라남도·광주 전체지도 734 전라남도-일부 지도 736 전라남도-서북부 지도 738 전라남도-서남부 지도 740 전라남도-동부 지도 742 담양군 744 광주광역시 746 장성군 749 영광군 751 함평군 752 나주시 753 화순군 755 곡성군 756 구례군 758 광양시 760 순천시 761 여수시 764 보성군 766 고흥군 768 장흥군 769 강진군 770 완도군 772 해남군 773 진도군 777 영암군 778 목포시 779 무안군 782 신안군 783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특별자치도의 먹거리 790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살만한 것들 793 제주특별자치도 BEST 맛집 794 제주특별자치도 전체지도 796 제주공항근처 지도 798 애월 지도 800 한림 지도 802 대정 지도 804 안덕 지도 806 서귀포 지도 808 남원 지도 810 표선 지도 812 성산 지도 814 구좌 지도 816 조천 지도 818 제주시 820 조천읍 824 구좌읍 826 우도면 829 성산읍 831 표선면 833 남원읍 835 서귀포시 836 안덕면 841 대정읍 844 한경면 845 한림읍 847 애월읍 849 INDEX524페이지에서 340페이지가 증가한 864페이지로 40% 정도가 증가한 분량으로 국내 전체 여행지를 제대로 다룰 수 있게 되었습니다. 타블라라사 출판사는 여행가이드북 출판사이면서 여행지도 제작사 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국내 곳곳의 여행지도 60개를 삽입해 두었습니다. 지도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정말 꼼꼼하고 자세하게 여행지 설명부터 맛집, 카페 등지를 올려두었습니다. 한번 보시면 깜짝 놀라실 정도로 컨텐츠를 담아두었습니다. 여행지도를 직접 제작 출간하는 타블라라사 이기에 가능한 부분입니다. 개정 증보 2판을 준비하면서, 종이책을 통한 여행서 출간이 어떤 의미가 있을지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종이책은 필요한가?"라는 원초적인 질문은 언제나 편집자의 머릿속에 가득찼고, 기존의 여행 가이드북이 잡지처럼 과도한 감성 스토리와 수식어구로 여행자에게 혼돈을 주고 있진 않은지, 너무 깊은 접근으로 내용이 많아져 전국의 여행지를 두루두루 담지 못한 것은 아닌지 더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중구난방 출판되는 여행 도서 속에서 여행 가이드북은 여행자의 든든한 조언자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인터넷에서 웬만한 정보는 다 찾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책을 구입하는 이유는 요약된 정보가 시간을 절약해 주기 때문입니다. 정확한 정보를 찾아 알맞게 요점을 정리해 놓은 가이드북은 여행자들의 소중한 시간을 절약해 줄 것입니다. 인터넷으로만 여행을 계획한다면 넘쳐나는 '과도한 정보와 광고'로 인하여 계획에 피로도가 매우 심하기 때문입니다. 타블라라사 출판사에서는 이렇게 도서를 만들 수 있는 이유가 있습니다. 다른 출판사에서는 절대 따라 할 수 없는 구조적 이유이기도 합니다. 타블라라사에서는 외부 저자를 섭외하여 책을 만들지 않습니다. 17년 차 여행콘텐츠 전문가인 대표부터 전 직원이 전국을 돌고 촬영하고 편집과정에 참여했습니다. 그러면서 초판, 개정증보판, 개정 증보 2판으로 발전되어 업그레이드 되고 있습니다. 또한 외부 여행자들의 사진을 포함한 정보와 의견도 최대한 반영하고 독자들의 의견도 최대한 반영을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만들어야 최대한 객관적 정보에 접근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우리나라에 타블라라사 이외에 이렇게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는 출판사는 없다고 단언합니다. 여행 떠날 그날을 기약하며 어디를 어떻게 돌아볼지 계획하는 그 순간부터 이미 설레는 여행은 시작됩니다. 그 여행 계획의 시간이 복잡하고 힘든 시간이 되지 않도록 '에이든 국내여행 가이드북 개정증보2판'이 여러분을 도와줄 것입니다. 오랜 시간이 걸려 300여 페이지가 추가된 총 864페이지의 거대한 개정 증보 2판을 출간하게 되었다. 기존 500여 페이지로는 전국을 담기 어려웠다. 타블라라사 출판사는 여행 가이드북을 만드는 출판사이지만 여행 지도를 전문적으로 만드는 지도 회사이기도 하다. 그래서 다양한 여행지도 들을 잘게 쪼개서 가득 담았다. 이는 타블라라사만 할 수 있는 것으로 어느 여행가이드북 도서와 비교해 보아도 차별점이 될 것이다. 지도로 여행지를 검색하고 루트를 고려해 보는 국내 여행자라면 무조건 타블라라사의 가이드북을 고를 것이다. 가이드북은 지도와 같이 전체를 한눈에 볼 수 있지는 못하나 그 내용이 국내여행 가이드북안에 모두 담고 있어 소장하거나 집에서 갈만한 곳을 찾기에 좋다. 에이든 여행지도의 다른 지도도 같이 구매하면 실제 여행을 떠날때 더욱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네이버에 “에이든 여행지도”를 검색해보자! 신이 내린 선물, 전국 팔도 대표음식서울 : 응암동 감자국, 종로 생선구이, 남산 돈까스, 광장시장 빈대떡, 남대문 갈치조림, 종로 설렁탕 | 강원도 : 영월 다슬기해장국, 양양 송이버섯전골, 인제 황태구이, 정선 곤드레밥, 화천 산천어회, 삼척 곰치국, 원주 추어탕, 홍천 화로구이, 고성 동치미막국수 | 경기도 : 용인 백암순대, 안산 바지락칼국수, 양평 옥천냉면, 시흥 조개구이, 파주 장어구이, 일산 칼국수, 양주 송추갈비, 인천 월미도 조개구이, 여주 천서리막국수, 파주 황복회, 연천 매운탕 등… 봄바람이 휘날면~ 꽃길을 걸어요 - 벚꽃편벚꽃이 휘날릴 때, 비로소 봄이 완성 되었음을 느껴요. 아무리 사막같은 마음이어도 벚꽃이 만들어내는 화사함과 봄바람이 더해지면 건조했던 마음에도 촉촉함이 생겨납니다. 화창해도, 바람이 불어도, 심지어 비가 내려도 좋아요. 벚꽃은 언제봐도 아름다우니까요. 전국의 벚꽃 명소들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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