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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그림책 세트 1 (전5권)
문학과지성사 / 스티나 비르센 지음, 기영인 옮김 / 2017.02.13
45,000원 ⟶ 40,500원(10% off)

문학과지성사창작동화스티나 비르센 지음, 기영인 옮김
스웨덴 출판 사상 가장 성공적인 그림책 시리즈 중 하나로 꼽히는 '누가' 그림책이 문학과지성사에서 출간됐다. 전16권으로 구성된 시리즈로, 그중 첫 세트(전5권)를 먼저 선보인다.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무민'의 작가 토베 얀손,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의 거의 모든 작품에 그림을 그린 일론 비클란드 등 저명한 그림책 작가들에게 주는 스웨덴 올해 최고의 그림책 작가상인 '엘사 베스코브 상'을 수상한 작가 스티나 비르센은 넘치는 재치와 유머로 아이들의 속마음을 훤히 보여주는 '누가' 그림책 시리즈를 탄생시켰다. 시시때때로 변하는 아이들의 감정의 변화를 세밀하고 유쾌하게 그려 내 아이와 부모들이 충분히 공감할 만한 작품을 만들어 냈다. 간결한 연필체와 부드러운 톤으로 채색한 곰, 고양이, 토끼, 새 등 아이들에게 친근한 동물들을 인격화해 아이들이 겪는 '작은 일상 속 커다란 격정'의 세계를 유머러스하면서도 사실적으로 담아냈다. 누구나 일상에서 감정의 파도를 만나게 된다. 그 파도는 커다란 사건 속에서만 찾아오는 게 아니라 너무 사소한 일로도 아이들의 마음을 덮치기도 한다. '누가' 그림책은 아직 인격이 완전히 형성되지 않은 어린아이들이 다양한 사건 속에서 맞닥뜨리게 되는 갖가지 복잡한 감정들을 자연스레 동물 친구들에게 이입해 치유 받고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그림책이다.1 누구 바지야? 2 누가 화났어? 3 누가 정하는 거야? 4 누가 다쳤어? 5 누가 없어졌어?“내 마음이 왜 이러지?” “나도 모르게 감정이 요동칠 때 어떻게 하면 좋을까?” 다정한 손길로 유쾌하게 그려 낸 아이들 마음 스웨덴 올해 최고의 그림책 작가상 ‘엘사 베스코브 상’ ‘스톡홀름 시 문화상’ ‘북유럽 일러스트레이터협회 상’ 수상 작가 스티나 비르센이 빛나는 재치로 그려낸 아이들의 작은 일상 속 커다란 감정의 파도들! ■ ‘누가’ 그림책 소개 스웨덴 출판 사상 가장 성공적인 그림책 시리즈 중 하나로 꼽히는 ‘누가’ 그림책이 문학과지성사에서 출간됐다. 전16권으로 구성된 시리즈로, 총 3세트로 출간할 예정이다. 그중 첫 세트(전5권)를 먼저 선보인다.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무민’의 작가 토베 얀손,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의 거의 모든 작품에 그림을 그린 일론 비클란드 등 저명한 그림책 작가들에게 주는 스웨덴 올해 최고의 그림책 작가상인 ‘엘사 베스코브 상’을 수상한 작가 스티나 비르센은 넘치는 재치와 유머로 아이들의 속마음을 훤히 보여주는 ‘누가’ 그림책 시리즈를 탄생시켰다. 시시때때로 변하는 아이들의 감정의 변화를 세밀하고 유쾌하게 그려 내 아이와 부모들이 충분히 공감할 만한 작품을 만들어 냈다. 간결한 연필체와 부드러운 톤으로 채색한 곰, 고양이, 토끼, 새 등 아이들에게 친근한 동물들을 인격화해 아이들이 겪는 ‘작은 일상 속 커다란 격정’의 세계를 유머러스하면서도 사실적으로 담아냈다. 누구나 일상에서 감정의 파도를 만나게 된다. 그 파도는 커다란 사건 속에서만 찾아오는 게 아니라 너무 사소한 일로도 아이들의 마음을 덮치기도 한다. ‘누가’ 그림책은 아직 인격이 완전히 형성되지 않은 어린아이들이 다양한 사건 속에서 맞닥뜨리게 되는 갖가지 복잡한 감정들을 자연스레 동물 친구들에게 이입해 치유 받고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그림책이다. 단순한 문장 속 세밀한 감정 표현과 유머 가득한 섬세한 그림을 통해 고집 부리기, 질투, 불안, 애정 등 아이들이 자라면서 경험하게 되는 감정들을 친근한 일상생활 속에서 그려 내고 있어 모두의 공감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다. 이는 객관적인 위치에서 자신의 모습을 들여다볼 수 있게 해 주기도 한다. 또한 정서와 감정, 교감 능력뿐만 아니라 기초적인 학습 인지 능력도 함께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 1권 누구 바지야?_각각의 모양과 쓰임새를 알 수 있어요! 각각의 모양과 크기를 혼돈하기 쉬운 아이들에게 다양한 동물들의 모습을 보여 주며 그 외형에 맞는 것을 고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와 동시에 곰, 토끼, 새 등 동물 고유의 생김새를 잘 인지할 수 있도록 그 특징을 재미있게 잘 잡아냈다. 단순하지만 상황에 맞는 마음까지 담아낸 섬세한 그림은 자기에게 맞지 않는 것을 골랐을 때의 난감함과 그 후 딱 맞는 것을 골랐을 때의 기쁨 등이 동물들의 표정에서 고스란히 전해진다. ■ 2권 누가 화났어?_싸우다가도 금세 친해지는 우리는 친구! 자신만의 것, 아이들의 소유에 대한 욕구를 재치 있게 풀어낸 그림책이다. 자기 것을 절대 뺏기거나 나누고 싶어 하지 않는 아이들의 마음을 고양이와 아기 곰을 통해 유괘하게 보여 준다. 또 서로 욕심을 부리다가 싸우고 화해하는 과정도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잘 그려 냈을 뿐만 아니라 누군가와 함께 나눌 때 기쁨이 더 커진다는 소중한 사실도 깨닫게 해 준다. ■ 3권 누가 정하는 거야?_고집 부리는 아이를 이끄는 엄마의 지혜와 사랑 아이들이 고집을 부릴 때처럼 난감한 경우가 없을 것이다. 그 어떤 말도 잘 통하지 않기 때문이다. 스티나 비르센은 아이들이 억지를 부릴 때 일방적으로 윽박지르며 고집을 누르기보다는 엄마와 아이의 상호작용을 통해 아이에게도 생각할 시간을 주도록 이끈다. 부모와 아이가 집에서 흔히 겪게 되는 에피소드를 통해 아이의 ‘고집 부리기’에 대처하는 엄마 곰의 지혜를 따뜻하고 사랑스럽게 그려 냈다. ■ 4권 누가 다쳤어?_실수를 통해 화해하는 법과 친구들의 사랑을 배워요! 친구들과 다 같이 모여 자그마한 힘을 보태 무엇인가를 만들고 완성하는 과정을 통해 협동심, 성취감, 역할 분배 등을 배울 수 있도록 도와주는 그림책이다. 무엇보다 다쳐서 아파하는 친구를 적극적으로 도와주면서 상대방의 상황과 아픔에 공감할 수 있는 공감 능력도 키워 준다. 친구들 간의 오해로 인해 감정이 상했다가도 금방 화해하는 동물 친구들의 모습은 웃음을 자아내게 한다. ■ 5권_엄마와 함께라면 무섭지 않아요! 엄마와 아이가 마트에 갔을 때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을 아기 곰과 엄마 곰의 장보기를 통해 잘 보여 주는 그림책이다. 같이 물건을 고르며 아이에게 책임감도 심어 주고, 선택권을 주어 사고력과 판단력도 길러 준다. 특히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에서 엄마를 잃었을 때 아이들이 느끼는 공포와 두려움을 아이의 시선에서 잘 그리고 있는데 낯선 어른들 속에 홀로 남겨진 아기 곰의 대처가 눈에 띈다.
찡찡파리의 시끌시끌 음악회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크리스토프 페르노데 (지은이), 줄리아 웨버 (그림), 양진희 (옮긴이) / 2019.02.20
12,000원 ⟶ 10,800원(10% off)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창작동화크리스토프 페르노데 (지은이), 줄리아 웨버 (그림), 양진희 (옮긴이)
미래그림책 147권. 찡찡파리는 체체파리의 사촌이다. 찡찡파리는 체체파리처럼 사람들을 잠들게 만들지는 못한다. 대신에 밤새 잠 못 들게 할 수는 있다. 음악을 사랑하는 찡찡파리는 시끌시끌 요란하게 온갖 악기를 연주한다. 삑삑삑 소리 나는 카주, 따르륵따르륵 크레셀, 뿌뿌뿌 백파이프까지, 낯설고 신기한 악기도 아무 문제없이 시끄럽게 불 수 있다. 늦은 밤, 피곤해서 잠자리에 들려던 사람들도 뜬눈으로 밤을 지새우며 찡찡파리의 음악에 귀를 기울일 수밖에 없다. 사람들은 종종 찡찡파리를 향해 이것저것 휙휙 집어 던지기도 한다. 화가 나서 그러는 건지 아니면 감동적인 음악에 대한 보답의 선물인지 알쏭달쏭하지만, 찡찡파리는 팬들이 열광적으로 환호하는 거라고 믿고 감사 인사와 함께 연장 공연까지 한다. 드디어 연주가 끝나고, 오늘도 예술혼을 불태우는 멋진 공연을 했다며 뿌듯해하는 찡찡파리. 과연 찡찡파리의 생각대로 관객들은 찡찡파리의 연주에 감동의 박수갈채를 보낸 걸까? 아니면, 자아도취에 빠진 찡찡파리가 뭔가 크게 오해하고 있는 걸까? 귓가에 왱왱대는 벌레 소리 때문에 잠을 설치는 경험은 누구나 한번쯤 있게 마련이고, 이 이야기는 그것에 유머와 상상력을 버무렸다. 익살스럽고 귀여운 일러스트 또한 능청스러운 이야기에 재미를 더하고 있다. 보는 내내 유쾌한 이 그림책은 아이들에게 즐거운 웃음을 선사할 것이다.귀가 번쩍! 밤잠을 깨우는 환상의 공연? 음악을 사랑하는 찡찡파리의 깜찍한 자아도취! 사람을 계속 잠자게 만드는 파리가 있습니다. 수면병을 일으키는 체체파리지요. 이와 반대로 계속 잠 못 들게 만드는 파리도 있다는데 정말일까요? 그게 사실이든 아니든, 이 그림책 ≪찡찡파리의 시끌시끌 음악회≫는 아주 능청스럽게 사실인 양 이야기를 풀어 나갑니다. 찡찡파리는 체체파리의 사촌입니다. 찡찡파리는 체체파리처럼 사람들을 잠들게 만들지는 못해요. 대신에 밤새 잠 못 들게 할 수는 있지요. 음악을 사랑하는 찡찡파리는 시끌시끌 요란하게 온갖 악기를 연주해요. 삑삑삑 소리 나는 카주, 따르륵따르륵 크레셀, 뿌뿌뿌 백파이프까지, 낯설고 신기한 악기도 아무 문제없이 시끄럽게 불 수 있어요. 늦은 밤, 피곤해서 잠자리에 들려던 사람들도 뜬눈으로 밤을 지새우며 찡찡파리의 음악에 귀를 기울일 수밖에 없지요. 사람들은 종종 찡찡파리를 향해 이것저것 휙휙 집어 던지기도 해요. 화가 나서 그러는 건지 아니면 감동적인 음악에 대한 보답의 선물인지 알쏭달쏭하지만, 찡찡파리는 팬들이 열광적으로 환호하는 거라고 믿고 감사 인사와 함께 연장 공연까지 하지요. 드디어 연주가 끝나고, 오늘도 예술혼을 불태우는 멋진 공연을 했다며 뿌듯해하는 찡찡파리. 과연 찡찡파리의 생각대로 관객들은 찡찡파리의 연주에 감동의 박수갈채를 보낸 걸까요? 아니면, 자아도취에 빠진 찡찡파리가 뭔가 크게 오해하고 있는 걸까요? 귓가에 왱왱대는 벌레 소리 때문에 잠을 설치는 경험은 누구나 한번쯤 있게 마련이고, 이 이야기는 그것에 유머와 상상력을 버무렸습니다. 익살스럽고 귀여운 일러스트 또한 능청스러운 이야기에 재미를 더하고 있지요. 보는 내내 유쾌한 이 그림책은 아이들에게 즐거운 웃음을 선사할 것입니다. 찡찡파리는 시끄럽고 요란하게 음악을 연주해서 아무리 피곤한 사람이라도 밤새 잠 한숨 못 자게 할 수 있답니다. 관객들은 흥이 나서 이제 덩실덩실 춤추기 시작해요. 찡찡파리와 열혈 팬들은 함께 아름다운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나도 사자야!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에드 비어 (지은이), 서남희 (옮긴이) / 2020.01.15
12,000원 ⟶ 10,800원(10% off)

주니어RHK(주니어랜덤)창작동화에드 비어 (지은이), 서남희 (옮긴이)
베스트 세계 걸작 그림책 50권. 레나드는 부드럽고 순한 사자이다. 포근한 햇볕을 느끼며 느릿느릿 걷는 것과 시 짓기를 좋아한다. 어느 날, 레나드는 감성이 풍부한 오리 매리앤을 만나 단짝 친구가 된다. 둘은 함께 책을 읽고, 밤하늘의 별똥별을 바라보며 소원도 빌었다. 그렇게 즐거운 나날을 보내던 중이었다. 사나운 사자 무리가 으르렁거리며 둘 앞에 나타났다. 사자들은 레나드에게 오리를 잡아먹으라며 다그치고, 사자란 본디 사납고 거칠어야 한다고 윽박질렀다. 사자와 오리는 정말 친구가 될 수 없는 걸까? 사자는 꼭 무섭고 사나워야만 하는 걸까?2019 오스카 북 프라이즈 수상 2018 아마존닷컴 베스트셀러 ▶ “내가 사나워져야 한다고? 꼭 그렇게 바뀌어야 할까?” 상냥한 사자, 레나드에게 고민이 생겼어요 레나드는 부드럽고 순한 사자입니다. 포근한 햇볕을 느끼며 느릿느릿 걷는 것과 시 짓기를 좋아하지요. 어느 날, 레나드는 감성이 풍부한 오리 매리앤을 만나 단짝 친구가 됩니다. 둘은 함께 책을 읽고, 밤하늘의 별똥별을 바라보며 소원도 빌었지요. 그렇게 즐거운 나날을 보내던 중이었어요. 사나운 사자 무리가 으르렁거리며 둘 앞에 나타났답니다! 사자들은 레나드에게 오리를 잡아먹으라며 다그치고, 사자란 본디 사납고 거칠어야 한다고 윽박질렀어요. 사자와 오리는 정말 친구가 될 수 없는 걸까요? 사자는 꼭 무섭고 사나워야만 하는 걸까요? 깊은 생각에 빠진 레나드에게 매리앤이 말합니다. 사자들에게 틀린 이유를 가르쳐 주자고요! 레나드와 매리앤은 언덕을 올라 사자들에게 들려줄 한 편의 시를 짓기 시작합니다. 그 시는 무슨 내용을 담고 있을까요? 레나드와 매리앤이 사자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을까요? ‘새록새록 생각 언덕’으로 이어진 발자국을 따라가 두 친구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보세요. 나긋나긋한 문장들로 꾸려진 한 편의 이야기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 네가 ‘너’일 수 있고, 내가 ‘나’일 수 있는 방법을 일러주는 따뜻한 그림책 용기를 담은 한 편의 시…… 여러분은 어떤 사자인가요? 친구, 가족, 이웃들……. 우리는 셀 수 없이 많은 이들과 섞여 하루하루를 보냅니다. 그러다 보면 다른 사람들과 다르면 안 될 것 같다는 생각에 문득문득 빠지기도 하지요. ‘내가 정말 틀린 걸까?’, ‘내가 진짜로 원하는 건 따로 있는데…….’ 이런 고민들은 ‘나’를 작아지게 만들고, 나아가 스스로를 믿지 못하게 만듭니다. 자신의 진짜 모습이 무엇인지 또렷하게 알고 있던 사람조차 헷갈리게 만들지요. 《나도 사자야!》 속 레나드와 매리앤은 한 가지 길만을 다그침 당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서로의 진짜 모습을 잃지 않기 위해 용기를 냅니다. 그 용기는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존재가 다름 아닌 자신이고, 그런 자신을 행복하게 해 주는 것은 ‘곁에 있는 소중한 친구’라는 사실을 깨닫는 지점에서부터 피어나지요. 두 친구는 자신만의 방법으로 위기의 순간을 슬기롭게 풀어 나갑니다. 남들과 다르다고 해서 틀린 게 아니라고, ‘네’가 ‘너’일 수 있는 방법은 별처럼 많다고 차분히 소리 내어 말하지요. 레나드와 매리앤이 보여주는 씩씩하면서도 다정한 모습은 어린이 독자들은 물론, 곁에서 함께 책장을 넘기던 어른들의 마음까지 움직이게 만듭니다. 매일매일, 바쁘게 흐르는 나날 속에서 깜빡 잊고 있었던 ‘나’와 ‘너’를 다시금 기억하는 계기가 되기도 하지요. 작가 에드 비어는 초원을 가로지르는 사자를 떠올리게 하는 두터운 붓 선과 빨강과 노랑, 주황 등의 강렬한 색깔들로 독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그리고 진한 여운을 남기는 책의 마지막 장에서 여러분에게 하나의 질문을 건넵니다. 그 질문을 곰곰 생각해 보고,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과 도란도란 생각을 나누어 보세요. 레나드와 매리앤처럼 용기를 내어 한 편의 시를 지어 보아도 좋습니다. 그 시가 가진 힘을 통해 여러분의 삶이 변할지도 모르니까요!
엑스가리온 이야기 스티커 색칠북
대원키즈 / 대원키즈 편집부 (지은이) / 2020.01.17
7,000원 ⟶ 6,300원(10% off)

대원키즈유아놀이책대원키즈 편집부 (지은이)
재미있는 스티커 놀이를 통해 아이들에게 캐릭터와 스토리에 대한 흥미와 재미를 더해 준다. 발키리, 지키리, 싸우리, 이기리 네 명의 엑스가리온 전사들의 모습을 스티커로 만나 보자. 흥미진진한 엑스가리온 이야기를 읽으며, 재미있는 장면을 보고 캐릭터의 멋진 모습을 색칠할 수 있다.-캐릭터 스티커 2장 발키리 이야기 색칠하기/ 지키리 이야기 색칠하기 싸우리 이야기 색칠하기/ 이기리 이야기 색칠하기 엑스가리온 이야기 1/ 엑스가리온 이야기 2/ 엑스가리온 이야기 3/ 엑스가리온 이야기 4/ 4단 머슬 가리온 색칠하기/ 5단 킹가리온X 색칠하기 발키리 색칠하기/ 지키리 색칠하기/ 싸우리 색칠하기/ 이기리 색칠하기 엑스가리온 전사 색칠하기/ 다른 조각 찾기♣ 엑스가리온 소개 우주의 시작을 알리는 대폭발 때 생긴 에너지를 품고 있는 메가스톤! 이 메가스톤을 수호하며 우주를 지키려는 엑스가리온과, 메가스톤을 차지하여 우주정복을 꿈꾸는 흑마군단 두 무리는 치열한 전투를 벌인 끝에 지구 어딘가에 메가스톤을 봉인하게 된다. 그리고 2019년 대한민국에는 흑마왕의 명령을 받아 지구에 온 흑마군단이 메가스톤을 찾아 지구를 정복하려 하고, 엑스가리온의 후계자인 소년 가온은 자신의 운명과 맞닥뜨리게 되는데...!! ♣ <엑스가리온 이야기 스티커 색칠북> 책 소개 <이야기 스티커 색칠북>은 재미있는 스티커 놀이를 통해 아이들에게 캐릭터와 스토리에 대한 흥미와 재미를 더해 줍니다. 발키리, 지키리, 싸우리, 이기리 네 명의 엑스가리온 전사들의 모습을 스티커로 만나 보세요. 흥미진진한 엑스가리온 이야기를 읽으며, 재미있는 장면을 보고 캐릭터의 멋진 모습을 색칠할 수 있습니다.
혼자 집 보는 날
북스토리아이 / 모리 요코 글.그림, 김영주 옮김 / 2014.12.30
12,000원 ⟶ 10,800원(10% off)

북스토리아이창작동화모리 요코 글.그림, 김영주 옮김
책 읽는 우리 집 시리즈 12권. 처음 집에 혼자 남은 아이의 심리를 환상적인 그림으로 담아낸 그림책이다. 잠시 외출한 엄마와 떨어져 혼자 집을 보며 엄마를 기다리는 아짱의 특별한 시간들이 담겨 있다. 할머니가 편찮으셔서 엄마가 급하게 할머니 댁에 가게 되자, 아짱은 혼자 남아 집을 보게 된다. “혼자 집에 있을 수 있겠니?”라는 엄마의 물음에 씩씩하게 “네, 할 수 있어요.”라고 시원스레 대답은 했지만, 막상 엄마가 나가고 없는 집은 조용하고 썰렁해지는 느낌이다.서정적인 그림과 따뜻한 작품을 주로 그리는 모리 요코 작가는 과하지 않은 절제된 색과 연필 선만을 사용하여 창문 너머로 들어오던 해가 조금씩 저물며 집 안이 어두워지는 시간의 변화를 아짱의 감정 변화와 잘 버무려 사실적이면서도 따뜻한 느낌을 화폭에 잘 담아냈다. 모리 요코 작가는 아짱의 특별한 하루를 통해 때로는 혼자 시간을 보내야 할 때가 있지만, 그 시간이 결코 무섭지 않고, 어쩌면 아주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될 수 있다는 비밀을 알려준다.목차가 없는 도서입니다.엄마 없이 처음 혼자 집을 본 아짱의 두근두근한 하루 “이게 무슨 소리지?”처음 집에 혼자 남은 아이의 심리를 환상적인 그림으로 담아낸 특별한 그림책! 모든 처음은 두렵다. 하지만 처음이 있어야 또다시 새로운 뭔가를 시작할 수 있는 법. 누구에게나 ‘처음’ 시도하는 것은 설렘과 함께 두려움이 따른다. 처음 주는 음식을 안 먹겠다고 하더니 맛을 보고 좋아하며 더 달라고 하는 아이가 있는가 하면, 처음 해보는 놀이에 겁을 먹고 안 하겠다고 하다가도, 금세 익숙해져서 깔깔거리며 웃는 아이도 있다. 모두 처음 경험하는 것들에 대한 두려움 때문일 것이다. 그런데 유독 아이가 처음 경험하는 것 중 엄마와 아이 모두를 진땀 빼게 하는 것이 있다. 바로 ‘아이가 엄마와 떨어지는 것’이다. 언젠가는 분명 아이가 혼자 있는 시간도 아무렇지 않을 만큼 성장하겠지만, 엄마도 없이 아이가 집에 혼자 있다면 어떨까? 아마도 아이가 제일 먼저 느끼는 것은 불안감일 것이다. 엄마는 언제 오실지 시계만 보게 되고 그럴수록 시간은 너무 느리게 가고, 날이 어두워져서 집이 어두워지면 익숙한 물건들조차 낯설게 느껴지며 어두운 구석에서 뭔가 튀어나올 것만 같은 불안감이 엄습할 것이다. 이러한 아이들의 불안한 심리 상태를 잘 보여주는, 무섭지만 용기를 내 처음 혼자 시간을 보내는 아이의 심리가 잘 투영된 『혼자 집 보는 날』이 북스토리에서 출간되었다.북스토리아이의 '책 읽는 우리 집' 시리즈 열두 번째 그림책 『혼자 집 보는 날』은 잠시 외출한 엄마와 떨어져 혼자 집을 보며 엄마를 기다리는 아짱의 특별한 시간들이 담겨 있다. 할머니가 편찮으셔서 엄마가 급하게 할머니 댁에 가게 되자, 아짱은 혼자 남아 집을 보게 된다. “혼자 집에 있을 수 있겠니?”라는 엄마의 물음에 씩씩하게 “네, 할 수 있어요.”라고 시원스레 대답은 했지만, 막상 엄마가 나가고 없는 집은 조용하고 썰렁해지는 느낌이다. 서정적인 그림과 따뜻한 작품을 주로 그리는 모리 요코 작가는 과하지 않은 절제된 색과 연필 선만을 사용하여 창문 너머로 들어오던 해가 조금씩 저물며 집 안이 어두워지는 시간의 변화를 아짱의 감정 변화와 잘 버무려 사실적이면서도 따뜻한 느낌을 화폭에 잘 담아냈다. 모리 요코 작가는 아짱의 특별한 하루를 통해 때로는 혼자 시간을 보내야 할 때가 있지만, 그 시간이 결코 무섭지 않고, 어쩌면 아주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될 수 있다는 비밀을 알려준다. 아짱의 그 특별한 시간에는 과연 무슨 비밀이 숨어 있는 걸까? 도대체 아무도 없는 빈집에서 아짱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 어느 누구라도 엄마 없이 제일 처음으로 집을 보던 날의 기억을 갖고 있을 것이다. 불안하고 두렵지만, 아짱처럼 용기 내 혼자 집을 볼 수 있다고 말했기에, 홀로 남아서 엄마를 기다리던 그날의 기억을. 누구나 경험한, 그리고 어떤 아이라도 경험하게 될, 불안감을 안은 채 혼자 시간을 견뎌 내는 아이의 심리가 그림책 『혼자 집 보는 날』에도 잘 드러나 있다. 유치원에서 돌아온 아짱이 간식을 먹고 있는데, 엄마가 할머니께서 편찮으시다는 전화를 받는다. 엄마가 아짱에게 집에 혼자 있을 수 있는지 묻자, 아짱이 “네, 할 수 있어요.”라고 해서 엄마는 잠시 외출을 한다. 엄마와 떨어져 처음으로 혼자 집에 남은 아짱. 조금씩 집이 조용해지고 어두워지더니, “째깍, 째깍, 째깍.” 시계 소리만 들리고, 엄마는 언제쯤 오실지 궁금해진다. 어느새 집 안이 점점 어두워지고 썰렁해지자 아짱은 목이 말라 물을 마시러 주방으로 갔다. 그런데 어디선가 “딸그락.” 하는 소리가 나더니, 갑자기 마루가 “삐걱.” 하고 울렸다. 수도꼭지에서 “똑─.” 하는 물방울이 떨어지는 순간, 주방에서는 깜짝 놀랄 만한 일이 벌어지는데…….화들짝 놀라서 탁자 속으로 기어들어 가는 아짱의 모습과 두려운 느낌을 반영한 사실적인 그림들은 아이들의 내면을 고스란히 담아내 실제 읽는 독자들도 엄마 없이 혼자 떨어져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게 한다. 모리 요코는 가슴이 쿵쾅거리고 조마조마해지는 이 두려움이 사실은 별것 아닌 거라는 것을 조심스럽게 알게 해준다. 아무도 없는 집에 처음 혼자 남아서 집을 보는 아이의 불안하면서도 초조한 심리를 잘 담아낸 그림책 『혼자 집 보는 날』을 통해, 아이들은 새로운 것이 결코 무섭지만은 않음을 깨닫게 된다. 아짱이 엄마가 외출한 사이 집 안에서 혼자만의 비밀이 생긴 것처럼, 이 책으로 아짱의 특별한 시간들을 함께 보낸 아이들도 처음 무언가를 할 때 생기는 두려움이 사라지는 신기한 경험을 선물받게 될 것이다.
꿈의 오디션 아이엠스타 스티커 미니북 2
대원키즈 / 투니버스 엮음 / 2015.06.16
4,000원 ⟶ 3,600원(10% off)

대원키즈유아놀이책투니버스 엮음
꿈의 오디션 [아이엠스타]는 그 아이돌이 되기 위한 평범한 소녀의 꿈과 노력을 눈부실 만큼 밝게 그려낸 애니메이션이다. [아이엠스타] 시즌2의 주인공과 멋진 아이돌들을 300여장의 스티커로 만들었다. 라임이가 미국 유학을 떠난 지 1년. 그동안 아이돌 세계에는 변화의 바람이 분다. 스타라이트 학교가 거의 독식하고 있었던 아이돌 업계에 드림 아카데미라는 새로운 학교가 생기고, 그곳의 아이돌들이 빠르게 인기를 얻기 시작한 것! 스타라이트 학교의 제시카 교장은 드림 아카데미와의 라이브 대결을 발표하고, 만약 여기서 스타라이트 학교가 지게 될 경우에는 교장 직에서 물러나겠다고 하는데…사랑스러운 아이돌 라임이, 다재다능하고 멋진 새로운 아이돌 친구 세라. 전 편보다 더욱 화려해진 <아이엠스타> 시즌2를 300여개의 스티커로 만나자~ 라임이가 미국 유학을 떠난 지 1년. 그동안 아이돌 세계에는 변화의 바람이 분다. 스타라이트 학교가 거의 독식하고 있었던 아이돌 업계에 드림 아카데미라는 새로운 학교가 생기고, 그곳의 아이돌들이 빠르게 인기를 얻기 시작한 것! 스타라이트 학교의 제시카 교장은 드림 아카데미와의 라이브 대결을 발표하고, 만약 여기서 스타라이트 학교가 지게 될 경우에는 교장 직에서 물러나겠다고 하는데…. 1시즌보다 더욱 화려하고, 뜨겁게 펼쳐지는 아이돌의 세계. 그리고 소녀들의 꿈과 우정을 만날 수 있는 <아이엠스타> 시즌2의 주인공들을 300여개의 스티커로 만들었다. 사랑스러운 라임이, 다재다능하고 멋진 새로운 아이돌 세라와 친구들을 모두 스티커로 만나자~ 전국 소녀들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만든 빅히트 애니메이션 <아이엠스타> 그 두 번째 이야기를 스티커 미니북으로! 최근 소녀들의 장래희망 1순위는 바로 ‘아이돌’. 꿈의 오디션 <아이엠스타>는 그 아이돌이 되기 위한 평범한 소녀의 꿈과 노력을 눈부실 만큼 밝게 그려낸 애니메이션입니다. <아이엠스타> 시즌2의 주인공과 멋진 아이돌들을 300여장의 스티커로 만들었습니다. <아이엠스타 스티커미니북2>와 함께 아이돌의 꿈을 꾸세요~
펠레의 새 옷
지양어린이 / 엘사 베스코브 글.그림, 정경임 옮김 / 2016.02.01
10,000원 ⟶ 9,000원(10% off)

지양어린이창작동화엘사 베스코브 글.그림, 정경임 옮김
지양어린이의 세계 명작 그림책 시리즈 1권. 팰레는 시골 마을 어린이다. 아기 양 한 마리를 정성껏 돌보았는데, 시간이 지나자 아기 양의 털은 자랐지만 펠레의 옷은 점점 작아졌다. 펠레는 양털을 깎아 할머니에게 들고 가서 물레로 실을 자아 달라고 부탁한다. 그 보답으로 펠레는 할머니의 채소밭에서 풀을 뽑고, 암소를 돌보았다. 펠레는 어머니의 도움으로 옷감을 짜고, 재봉사 아저씨의 도움으로 파란색 옷 한 벌을 지었다. 그에 대한 답례로 펠레는 여동생을 돌보고, 아저씨 네 건초를 모았으며, 돼지 먹이도 주었다. 자신의 새 옷을 만들기 위해 주위 여러 사람들의 도움이 필요했던 펠레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목차 없는 상품입니다.시골 마을 어린이 펠레, 아기 양과 여러 사람들의 도움으로 새 옷을 지었어요! 팰레는 시골 마을 어린이입니다. 아기 양 한 마리를 정성껏 돌보았는데, 시간이 지나자 아기 양의 털은 자랐지만 펠레의 옷은 점점 작아졌습니다. 펠레는 양털을 깎아 할머니에게 들고 가서 물레로 실을 자아 달라고 부탁합니다. 그 보답으로 펠레는 할머니의 채소밭에서 풀을 뽑고, 암소를 돌보았습니다. 펠레는 어머니의 도움으로 옷감을 짜고, 재봉사 아저씨의 도움으로 파란색 옷 한 벌을 지었습니다. 그에 대한 답례로 펠레는 여동생을 돌보고, 아저씨 네 건초를 모았으며, 돼지 먹이도 주었습니다. 자신의 새 옷을 만들기 위해 주위 여러 사람들의 도움이 필요했던 펠레! 소중한 무엇인가를 얻기 위해서는 자신도 무엇인가를 내주어야 합니다 아직 어리지만 여러 사람에게서 받았던 도움을 자신이 할 수 있는 일로 보답할 줄 아는 펠레! 드디어 옷이 완성되자 펠레는 새 옷을 입고 아기 양을 찾아갔습니다. “아기 양아, 정말 고맙다. 너의 털로 새 옷을 지을 수 있었어!” 아기 양도 기쁘다는 듯 매애~하고 대답했습니다. 이 그림책에는 서로 도움을 주고받으며 이웃과 함께 정겹게 살아가는 시골 소년의 모습이 엘사 베스코브의 서정적인 그림으로 펼쳐집니다. 한 사람을 위해 죽음도 마다하지 않는 사랑을 나누어 본 사람만이 다른 사람들을 위하는 아름다운 삶의 경지에 이를 수 있다―엘렌 케이 엘렌 케이의 이 말은 모성애의 중요성을 상징적으로 드러내고 있습니다. 엘사 베스코브의 이 그림책은 스웨덴의 여류 사상가 엘렌 케이의 모성애를 그림으로 형상화한 예술이라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그림책 속에 등장하는 주인공 펠레는 엘사 베스코브의 아들을 모델로 삼았다고 합니다. 그녀의 그림책 모델은 항상 자신의 아이들이었고, 그들은 어른이 된 후에도 그것을 자랑스럽게 여겼다고 합니다. ★ 이 그림책에는 영문 텍스트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어떡하지?
밝은미래 / 김민지 (지은이) / 2019.09.04
9,500원 ⟶ 8,550원(10% off)

밝은미래창작동화김민지 (지은이)
토끼가 우물에 빠지고, 동물 친구들도 다 함께 우물에 갇힌다. 그러다 힘을 모아 한 명씩 탈출을 하는데, 말만 남았다. 동물 친구들에게 위기가 닥칠 때마다 하는 말, ‘어떡하지?’는 아이들이 그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고민하는 말이다. 그리고 독자에게 던지는 질문이다. 책을 읽는 아이들과 함께 문제를 풀어 보기 위한 질문, ‘어떡하지?’는 아이의 상상력을 크게 키운다.생생한 아이들과의 경험이 녹아든 그림책 <어떡하지?>는 작가 김민지가 처음 출간한 그림책입니다. 하지만 <어떡하지?>가 세상에 나온 것은 훨씬 전의 일입니다. 작가는 자신이 직접 만든 <어떡하지?> 이야기를 갖고 자신의 서점과 수많은 도서관에서 아이들과 많은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그런 작가의 경험을 정리하고 다시 모아 새롭게 보드북으로 출간하였습니다. 아이에게 묻습니다. “토끼가 우물이 빠졌어. 어떡하지?” 아이들은 같이 어떡하지를 말하기도 하고, 구해달라고 소리쳐야 한다고 말하기도 하고, 시끌시끌하게 얘기하기 바쁩니다. “자, 우물에 도착한 친구들이 구해주겠다고 달려들었어. 그런데 모두 다 우물에 빠지고 말았어. 정말 어떡하지?” 아이들은 또 나름 자신의 생각을 얘기합니다. “다들 힘을 모아 토끼부터 강아지, 돼지가 우물을 빠져 나왔어. 그런데 가장 아래에 있던 말은 여전히 우물에 남았네. 이제 어떡하지?” 이렇게 <어떡하지?>의 책 속 이야기는 끝납니다. 결말이 열려 있습니다. 하지만 이야기는 끝나지 않았습니다. 아이들이 자신의 생각을 큰 소리로 말하는 게 들리네요. 이 간단한 이야기 속에서 아이와 나눌 수 있는 이야기는 수만 가지일 것입니다. 아이의 답을 차분히 기다려 주고 얘기를 열린 마음으로 듣는다면 말이죠. 아이의 생각을 키우는 질문 그림책 “이건 뭐야?”라고 대상을 인지하고 이해하기 위한 질문이 있습니다. “왜?”라는 탐구하고 현상을 파악하기 위한 질문도 있습니다. 그리고 “어떡하지?”라는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하기 위한 질문이 있습니다. 이 책 <어떡하지?>는 아이들에게 ‘어떡할까?’라고 계속 질문을 던집니다. 이 책은 읽어 주는 사람과 이 책을 듣고 보는 아이 사이에 의사소통을 하며 만들어 가는 그림책입니다. 개정 누리과정의 목표와도 부합합니다. 개정 누리과정의 목적은 ‘유아가 놀이를 통해 심신의 건강과 조화로운 발달을 이루고 바른 인성과 민주 시민의 기초를 형성하는 데에 있다.’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5가지 목표를 얘기하는 데 그 중 하나가 ‘호기심과 탐구심을 가지고 상상력과 창의력을 기른다.’입니다. 어떤 일에 호기심을 갖고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 가장 처음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바로 <어떡하지?>라는 질문입니다. 아이가 스스로 상황을 이해하고 해결하기 위해서 던지는 질문이 바로 <어떡하지?>이며 그것에 대한 답을 찾아보려고 하는 과정이야 말로 탐구심을 갖고 창의력을 키우는 교육일 것입니다.
지렁이의 일기
보물창고 / 도린 크로닌 (지은이), 해리 블리스 (그림), 마술연필 (옮긴이) / 2018.05.30
13,800원 ⟶ 12,420원(10% off)

보물창고창작동화도린 크로닌 (지은이), 해리 블리스 (그림), 마술연필 (옮긴이)
<그림책 보물창고>의 71번째 책으로,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스쿨 라이브러리 저널> 선정 최고의 책, 키스톤 리딩 북 상, 사우스캐롤라이나 아동도서상 등 다양한 상을 수상했다. 지렁이에게 어린아이의 인격을 부여하면서도 흙을 먹고 퇴비를 만들며 땅굴을 파 지구를 도와주는 지렁이의 특징은 그대로 살려, 아이들이 지렁이에 대해 학습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지렁이의 일기』는 아이들에게 생활 태도를 돌아보고 개선하는 계기가 되어 준다. 친구 지렁이가 엄마에게 받은 골고루 다 먹으라는 쪽지를 보며 얼굴을 찌푸리는 장면에서는 편식 습관을 돌아보게 된다. 예의범절이 중요하다는 할아버지의 말씀에 600마리가 넘는 개미들에게 하루 종일 인사하는 지렁이의 모습은 웃음과 함께 인사예절의 중요성을 깨우치게 한다.흙 살림꾼 지렁이와 만나다, 『지렁이의 일기』 흙은 식량을 생산하는 터전임은 물론이고 기후를 조절하고 수질을 정화하며 탄소를 저장하는 등 다양한 기능을 가지고 있다.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토양의 공익적 가치를 환산하면 약 281조 원에 달한다고 한다. 이렇듯 흙은 우리 삶에서 빼 놓을 수 없는 중요한 자원이지만 부적절한 관리 탓에 토양이 유실되고 황폐화되며 오염되는 등 토양 환경 문제는 갈수록 심각해지는 상황이다. 이에 우리나라는 2016년부터 3월 11일을 흙의 날로 제정하여 흙의 소중함과 가치를 되새기고 토양을 살리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그 방안 중 하나로 언급되는 것이 바로 지렁이 산업이다. 지렁이는 낙엽이나 쓰레기를 먹어 분해하고 하루에 자기 몸의 30배나 되는 분변토를 만들어 내어 흙을 비옥하게 한다. 또 굴을 파서 땅이 숨쉬기 좋게 해 주고 수분을 저장하게 해 식물이 잘 자라나도록 만든다. 이렇게 토양 환경을 되살리는 지렁이의 역할에 주목한 연구자들이 꾸준히 지렁이를 연구하고 있으며 각 지자체나 환경단체에서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지렁이를 홍보하고 있다. 이번에 보물창고에서는 지렁이를 다룬 그림책 『지렁이의 일기』를 출간했다. <그림책 보물창고>의 71번째 책 『지렁이의 일기』는 칼데콧 상 수상 작가인 도린 크로닌의 글에 해리 블리스의 귀엽고 친근한 일러스트가 어우러진 작품이다.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오른 이 책은 <스쿨 라이브러리 저널> 선정 최고의 책, 키스톤 리딩 북 상, 사우스캐롤라이나 아동도서상 등 다양한 상을 수상했으며 지금도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지렁이에게 어린아이의 인격을 부여하면서도 흙을 먹고 퇴비를 만들며 땅굴을 파 지구를 도와주는 지렁이의 특징은 그대로 살린 『지렁이의 일기』는 땅속 파수꾼 지렁이를 이해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다. 징글징글한 지렁이와 친구가 될 수 있을까? 누구나 비가 오는 날이면 땅에서 나와 보도블록 위를 기어 다니는 지렁이를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지구상에서 발견된 종수만 7,000여 종에 달하는 지렁이는 토양 생물 중 약 60~80%를 차지해 주변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는 생물이다. 하지만 눈도 팔다리도 없이 미끈하고 길쭉한 몸통을 꿈틀거리는 모습을 보면 몸서리를 치며 피하게 될 뿐 지렁이에게 친밀감을 느끼고 그 장점을 떠올리기는 쉽지 않다. 『지렁이의 일기』는 지렁이가 쓴 일기를 들여다보는 형식을 통하여 아이들이 지렁이에게 친숙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지렁이의 일기』 속 지렁이는 숙제를 하기 싫어하고 친구와 늘 티격태격하며 누나에게 심술궂은 말을 하다 엄마에게 혼이 나기도 하는 장난기 많은 꼬마이다. 학교 수업을 듣고 춤추기를 즐기며 대통령의 비밀 경호원이라는 원대한 꿈을 꾸기도 한다. 아이들은 낯익은 지렁이의 모습에서 자기 자신을 발견하고 지렁이에게 이입하며 공감하게 된다. 또한 미끼를 찾아 땅을 파는 삽과 사방치기를 하는 아이들의 발, 꿈속에 나온 커다란 새처럼 지렁이를 위협하는 존재들을 지렁이의 시선으로 바라보다 보면 징그럽게만 보이던 지렁이를 지켜주고 싶은 작은 친구로 여기게 된다. 지렁이를 가깝게 느끼게 된 아이들은 지렁이가 가진 특징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게 된다. 멋진 다리도, 치아도 없고 거꾸로 매달리지도 못하며 꼼지락거리며 움직이는 지렁이를 귀엽고 재밌는 생물로 생각하게 되는 것이다. 이 친근감을 바탕으로 『지렁이의 일기』는 '대지의 창자'라고 불리는 지렁이의 역할을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학습하고 수용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지렁이의 일기』는 아이들에게 생활 태도를 돌아보고 개선하는 계기가 되어 준다. 친구 지렁이가 엄마에게 받은 골고루 다 먹으라는 쪽지를 보며 얼굴을 찌푸리는 장면에서는 편식 습관을 돌아보게 된다. 예의범절이 중요하다는 할아버지의 말씀에 600마리가 넘는 개미들에게 하루 종일 인사하는 지렁이의 모습은 웃음과 함께 인사예절의 중요성을 깨우치게 한다. 또 거미에게 다리가 없다고 놀림받고 침울해하던 지렁이가 거미를 웃겨서 나무에서 떨어트린 후 '다리가 있어도 별 수 없네, 뭐.' 하면서 웃는 모습은 아이들에게 차이점을 인정하고 놀리거나 차별하지 말아야 한다는 중요한 깨달음을 전한다. 넘치는 재치와 풍부한 상상력으로 아이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지렁이의 일기』는 지렁이에 대한 관심을 북돋는 것은 물론이고 건강한 생활 태도를 형성하도록 돕는 좋은 친구가 될 것이다.
책 冊
책고래 / 지현경 (지은이) / 2019.04.08
13,000원 ⟶ 11,700원(10% off)

책고래창작동화지현경 (지은이)
책고래마을 30권. 조선 시대, 책을 통해 가까워지게 된 두 아이 이야기다. 연이와 순이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양반집 아이인 연이네 집에는 책이 아주 많았다. 말동무가 되어 주려고 순이가 찾아왔는데도, 연이는 아는 채도 않고 책 속에 파묻혀 있었다. 평민인 순이는 방에 한가득 쌓여 있는 책이 신기하기만 했다. 연이가 책을 보는 동안 순이도 그 옆에 앉아 책을 읽었다. 다음 날도, 그다음 날도 두 아이는 책에 푹 빠졌다. 그러던 하루는 연이가 종이를 잔뜩 펼쳐 놓고 무언가를 적었다. ‘이야기’를 만들고 있었던 것이다. 순이는 연이가 지은 글을 읽고 또 읽었다. 책을 나누어 읽고, 이야기를 지으며 연이와 순이는 차츰 가까워지는데….“아름다운 민화풍 그림과 따뜻한 글로 빚어낸 우리 책(冊) 이야기” 순이와 연이, 두 아이의 마음을 이어 준 책 ‘책’이란 무엇일까요? 글이나 그림을 종이에 새겨 엮은 것? 누군가의 말, 혹은 생각을 정리해 기록한 것? 우리에게 너무나 익숙하지만 막상 설명하려니 참 어렵습니다. 아마 책의 형태와 종류도 제각각이고, 책에 담긴 내용도 무궁무진하기 때문일 거예요. 먼 옛날 책이 처음 만들어진 때부터 지금까지 긴 시간 동안 책은 이렇게 다양한 모습으로 우리를 찾아오고 있답니다. 책고래마을 서른 번째 그림책 《책》은 조선 시대, 책을 통해 가까워지게 된 두 아이 이야기예요. 연이와 순이가 바로 그 주인공이지요. 양반집 아이인 연이네 집에는 책이 아주 많아요. 말동무가 되어 주려고 순이가 찾아왔는데도, 연이는 아는 채도 않고 책 속에 파묻혀 있어요. 평민인 순이는 방에 한가득 쌓여 있는 책이 신기하기만 했어요. 연이가 책을 보는 동안 순이도 그 옆에 앉아 책을 읽었지요. 다음 날도, 그다음 날도 두 아이는 책에 푹 빠졌어요. 그러던 하루는 연이가 종이를 잔뜩 펼쳐 놓고 무언가를 적었어요. ‘이야기’를 만들고 있었던 거예요. 순이는 연이가 지은 글을 읽고 또 읽었어요. 책을 나누어 읽고, 이야기를 지으며 연이와 순이는 차츰 가까워져요. 신분도 다르고 살아가는 형편도 다르지만, 책은 두 아이가 친구가 될 수 있도록 다리를 놓아 줍니다. 조선 시대만 해도 책이 흔치 않았어요. 양반이나 부자 들이나 읽을 수 있었어요. 그러던 것이 영·정조 대에 이르러 평민들도 책을 접할 기회가 많아지기 시작했지요. 양반이었던 연이는 마음껏 책을 읽을 수 있었겠지만, 평민이었던 순이에게는 책이라는 물건이 낯설기만 했을 거예요. 그러니 책 속에서 만난 세상은 더없이 놀랍고 재미있었겠지요. 연이 곁에 앉아 책을 읽는 시간이 즐거워지고, 그렇게 둘은 마음이 통한 거예요. 오늘날 책은 누구나 쉽게 가질 수 있게 되었지만, 책을 읽는 사람은 점점 줄어들고 있어요. 읽을거리, 볼거리가 많아진 탓일까요? 사람들은 더 이상 책을 반가워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책에는 우리를 즐겁게 하고, 자라게 하는 이야기들이 가득 담겨 있어요. 연이와 순이, 두 아이가 만들어 가는 가슴 푸근한 《책》 이야기로, 책에 대해 돌아보는 건 어떨까요? 신분이 다른 두 아이의 만남, 그리고 책 무언가에 푹 빠져 있으면 다른 것은 주의를 끌지 못해요. 누가 불러도 들리지 않고, 눈앞으로 뭐가 왔다 갔다 해도 보이지 않지요. 온몸과 마음을 한곳에 오롯이 집중하게 됩니다. 《책》 속의 연이는 ‘책’에 빠진 아이였어요. 온종일 책만 읽고 책에 파묻혀 잠이 들곤 했어요. 그래서 순이가 와서 말을 걸어도 듣는 둥 마는 둥 했답니다. 순이는 연이에게 말동무가 되어 주라고 해서 찾아온 아이예요. 그런데 연이는 순이가 아는 체를 해도 책에 얼굴을 묻은 채 쳐다보지도 않았어요. 마음이 상할 법도 한데, 순이는 연이를 채근하지 않고 기다리기로 했어요. 연이가 다 보고 밀쳐 둔 책을 보면서 말이에요. 책 속에는 재미있는 이야기가 가득했습니다. 순이는 시간 가는 줄 몰랐어요. 다음 날도, 그다음 날도 연이는 책만 보았어요. 순이도 그 옆에 앉아 책을 읽다가 돌아가곤 했어요. 하루는 연이가 책 한 권을 순이 앞으로 쓱 밀었어요. 집에 가져가도 된다면서 말이에요. 순이는 하늘을 나는 듯 기뻤습니다. 며칠이 지나고 이번에는 연이가 종이를 잔뜩 펼쳐 놓고는 글을 적고 있었어요. 썼다, 지웠다 고개를 갸웃갸웃 하면서요. 이야기를 짓고 있었던 거예요. 순이는 연이가 지은 글이 신기해서 몇 번이고 읽고 또 읽었습니다. 순이는 연이에게 이야기를 들려주었어요. 산길을 오가며 본 예쁜 꽃과 알록달록 나비 이야기, 연못에서 놀고 있는 물고기와 동무처럼 따라오는 새 이야기……. 책을 보던 연이의 눈길이 슬그머니 순이에게로 향합니다. 순이는 연이가 책을 읽는 동안 쉬지 않고 종알종알 이야기를 했지요.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순이가 연이네 오는 마지막 날이 되었어요. 농사일이 바쁜 엄마 대신 동생들을 돌봐야 했거든요. 순이가 떠나고 나자 연이는 책이 손에 잡히지 않았어요. 글자가 자꾸 도망을 갔어요. 순이가 궁금한 연이는 책을 덮고 순이네 집을 찾아 나섰지요. 책을 읽는 즐거움, 이야기를 짓는 즐거움 연이는 순이가 오는 걸 알면서도 책에 코를 박고 있었어요. 순이를 대하기가 멋쩍어 그랬을 수도, 눈을 뗄 수 없을 만큼 책이 재미있어서 그랬을 수도 있어요. 하지만 그림을 가만히 살펴보면 연이의 몸짓에서, 눈길에서 순이를 의식하고 있는 것이 느껴집니다. 순이 모르게 힐끔 쳐다보기도 하고,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기도 하지요. 어쩌면 순이도 그런 연이의 마음을 알아챘는지도 몰라요. 그래서 연이가 아는 체를 하지 않아도 곁에 앉아 책을 보고, 바깥세상 이야기도 종알종알 들려주었지요. 연이와 순이는 신분의 차이가 있어요. 연이는 양반집 딸로 바깥에서 동무들이랑 놀기보다는 집에서 책을 보며 지냈지요. 한편 순이는 형편이 녹록치 않은 집에서 동생들을 돌보며 정신없이 하루하루를 보내며 자랐어요. 좀처럼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두 아이는 어느 순간 마음의 벽을 허물고 서로에게 다가섭니다. 함께 나눌 이야기가 있고 함께 지어 낸 이야기가 있으니까요. 순이가 연이네 집으로 가면서 보고 들은 것들은 연이의 손에 의해 아름다운 이야기로 만들어집니다. 연이가 순이네 집으로 가서 보고 함께 겪은 일들은 연이의 이야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주지요. 《책》은 한국화를 전공한 지현경 작가가 오랫동안 마음속에 품고 있던 이야기예요. 10여 년 전 민화를 배우기 시작할 때부터 마음에 씨앗을 품고 있던 이야기지요. 서양 사람들도 한눈에 반했던 ‘책가도’를 그리면서 작가는 하루는 연이가 되고, 하루는 순이가 되어 이야기를 키웠습니다. 그림을 그리기 전에 민화의 느낌이 잘 살 수 있도록 한지에 커피로 직접 물을 들였지요. 한지 전체의 색이 고르게 하기 위해서 몇 번의 실패를 거듭한 끝에 은은한 바탕색을 낼 수 있었습니다. 언제부터인가 책 읽기를 숙제처럼 여기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뚜렷한 목적을 가지고, 애쓰며 읽어 나가는 것이 ‘책’이 되어 버렸어요. 하지만 연이와 순이의 이야기에서 볼 수 있듯이 책이 갖는 본연의 가치 중 하나는 읽는 즐거움이 아닐까요? 《책》을 읽는 어린이와 어른들도 ‘책’이 주는 기쁨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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