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부모님 > 부모님 > 소설,일반 > 역사
켈트, 게르만, 스카타이를 넘어서  이미지

켈트, 게르만, 스카타이를 넘어서
유럽의 철기시대 고고학과 정체성
주류성 | 부모님 | 2025.06.23
  • 정가
  • 25,000원
  • 판매가
  • 22,500원 (10% 할인)
  • S포인트
  • 1,250P (5% 적립)
  • 상세정보
  • 18.2x25.7 | 0.479Kg | 252p
  • ISBN
  • 9788962465570
  • 배송비
  •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 (제주 5만원 이상) ?
    배송비 안내
    전집 구매시
    주문하신 상품의 전집이 있는 경우 무료배송입니다.(전집 구매 또는 전집 + 단품 구매 시)
    단품(단행본, DVD, 음반, 완구) 구매시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이며, 2만원 미만일 경우 2,000원의 배송비가 부과됩니다.(제주도는 5만원이상 무료배송)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일 경우 구매금액과 무관하게 무료 배송입니다.(도서, 산간지역 및 제주도는 제외)
  • 출고일
  • 1~2일 안에 출고됩니다. (영업일 기준) ?
    출고일 안내
    출고일 이란
    출고일은 주문하신 상품이 밀크북 물류센터 또는 해당업체에서 포장을 완료하고 고객님의 배송지로 발송하는 날짜이며, 재고의 여유가 충분할 경우 단축될 수 있습니다.
    당일 출고 기준
    재고가 있는 상품에 한하여 평일 오후3시 이전에 결제를 완료하시면 당일에 출고됩니다.
    재고 미보유 상품
    영업일 기준 업체배송상품은 통상 2일, 당사 물류센터에서 발송되는 경우 통상 3일 이내 출고되며, 재고확보가 일찍되면 출고일자가 단축될 수 있습니다.
    배송일시
    택배사 영업일 기준으로 출고일로부터 1~2일 이내 받으실 수 있으며, 도서, 산간, 제주도의 경우 지역에 따라 좀 더 길어질 수 있습니다.
    묶음 배송 상품(부피가 작은 단품류)의 출고일
    상품페이지에 묶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은 당사 물류센터에서 출고가 되며, 이 때 출고일이 가장 늦은 상품을 기준으로 함께 출고됩니다.
  • 주문수량
  • ★★★★★
  • 0/5
리뷰 0
리뷰쓰기
  • 도서 소개
  • 출판사 리뷰
  • 작가 소개
  • 목차
  • 회원 리뷰

  도서 소개

고대 문헌과 고고학 자료 비교 분석, 고고학으로 본 유럽 고대 종족 정체성 탐구서. 저자 피터 웰스는 이렇게 스스로의 역사를 문자로 남기지 않은 사람들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외부인의 기록에 의존하기보다 이들이 직접 만들고 사용하고 폐기한 고고학 자료에 근거해야 한다고 제안한다.

부제목 ‘유럽의 철기시대 고고학과 정체성(Archaeology and Identity in Iron Age Europe)’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책은 철기시대 주민들이 물질을 통해 자신의 정체성을 어떻게 표현하려고 했는지, 현대 고고학자는 유물을 통해 이것을 남긴 주인공을 정체화할 수 있는지를 다루고 있다. 이 과정에서 한 집단이 정체성을 갖게 되는 과정, 그리스·로마 문헌자료, 프랑스·독일·스위스·오스트리아 등 온대 유럽의 철기시대 유적을 검토하고 있다.

다소 낯선 유럽 고고학 자료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역자가 직접 답사한 유적을 소개한 해제를 달았다. 이 책은 철기시대 유럽에 관한 것이지만, 연구에 활용한 접근 방식과 분석 방법은 전 세계적으로 어느 시대, 어느 지역에나 적용될 수 있을 만큼 보편적인 문제를 다루고 있다. 고고학 입문자나 일반 독자 모두 이 책을 통해 오늘날 우리에게 남겨진 고고학 자료를 대하는 보다 유연한 시야를 갖게 될 것이다.

  출판사 리뷰

고대 문헌과 고고학 자료 비교 분석,
고고학으로 본 유럽 고대 종족 정체성 탐구서


고고학자들이 발굴 현장에서 발견하는 토기, 청동이나 금 장신구, 철기 등은 누가 만들었을까? 청동기시대나 철기시대에 만들어진 큰 취락과 고분에는 누가 살고 누가 묻혔을까? 유물과 유적을 통해서 자신들의 역사를 문자 기록으로 남기지 않은 종족이나 민족을 알아낼 수 있을까?
유물이나 유적을 대할 때 우리나라는 물론 전 세계인이 갖는 호기심이다. 유럽의 켈트·갈리아·게르만, 중앙아시아의 스키타이, 동북아시아의 동이·예맥·동호·흉노 같이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이름은 타자에 의해 옛 문헌에 남겨진 것들이다. 그래서 실제로 이들이 자신을 이 이름으로 불렀는지 혹은 다른 이름으로 불렀는지 알 수가 없다. 켈트족, 갈리아족, 게르만족, 스키타이족과 같은 이름은 그리스·로마 저술가들을 통해 우리에게 전해진 것뿐이다. 저자 피터 웰스는 이렇게 스스로의 역사를 문자로 남기지 않은 사람들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외부인의 기록에 의존하기보다 이들이 직접 만들고 사용하고 폐기한 고고학 자료에 근거해야 한다고 제안한다.

부제목 ‘유럽의 철기시대 고고학과 정체성(Archaeology and Identity in Iron Age Europe)’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책은 철기시대 주민들이 물질을 통해 자신의 정체성을 어떻게 표현하려고 했는지, 현대 고고학자는 유물을 통해 이것을 남긴 주인공을 정체화할 수 있는지를 다루고 있다. 이 과정에서 한 집단이 정체성을 갖게 되는 과정, 그리스·로마 문헌자료, 프랑스·독일·스위스·오스트리아 등 온대 유럽의 철기시대 유적을 검토하고 있다.

다소 낯선 유럽 고고학 자료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역자가 직접 답사한 유적을 소개한 해제를 달았다. 이 책은 철기시대 유럽에 관한 것이지만, 연구에 활용한 접근 방식과 분석 방법은 전 세계적으로 어느 시대, 어느 지역에나 적용될 수 있을 만큼 보편적인 문제를 다루고 있다. 고고학 입문자나 일반 독자 모두 이 책을 통해 오늘날 우리에게 남겨진 고고학 자료를 대하는 보다 유연한 시야를 갖게 될 것으로 확신한다.

외부인의 기록에 의존하기보다,
이들이 직접 남긴 고고학적 자료에 근거해야


부제목 ‘유럽의 철기시대 고고학과 정체성(Archaeology and Identity inIron Age Europe)’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책은 철기시대 주민들이 물질을 통해 자신의 정체성을 어떻게 표현하려고 했는지, 현대 고고학자는 유물에 관한 연구를 통해 이것을 남긴 주인공을 정체화할 수 있는지를 다루고 있다.

이 과정에서 한 집단이 정체성을 갖게 되는 과정, 프랑스·독일·스위스·오스트리아 등 온대 유럽의 철기시대 유적, 이곳에서 생활한 종족에 관해 기록한 그리스·로마 문헌자료를 검토하고 있다. 저자 피터 웰스는 유적과 유물에서 연구자가 새롭게 주목해야 할 것들, 문헌을 활용할 때 고려해야 할 것들을 제시하면서 고고학 자료와 그 주인공의 정체성에 접근한다.

십수 년 전부터 한국 고고학계는 고고학과 종족을 다룬 연구가 많이 나오고 있다. 번역서도 다수 있고 고고학의 민족주의 투영 문제를 비판한 연구물도 상당하다. 대부분 고고학 문화를 특정 종족이나 집단과 연결시키려는 경향에 경고를 보내는 것이다. 그러나 유물은 인간의 행위가 반영된 기록임에는 분명하다. 그래서 유물을 통해 이를 만들고 사용하고 폐기한 주인공을 이해하는 노력은 지속되어야 한다. 이런 면에서 이 책은 ‘경고’를 잊지 않으면서도 인류가 물질을 통해 어떻게 자신을 표현하려고 했는지, 그리고 물질은 집단 혹은 개인의 정체성을 어떻게 구성하고 구축하는지를 보여주려고 애쓴다.

유럽의 켈트·갈리아·게르만·스키타이, 동북아시아의 동이·예맥·동호·흉노 같은 이름은 타자에 의해 기록된 옛 문헌을 통해 우리에게 전해진 것뿐이며 이들이 스스로를 어떤 이름으로 불렀는지는 알 수 없다. 저자 피터 웰스는 이렇게 스스로의 역사를 문자로 남기지 않은 사람들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외부인의 기록에 의존하기보다 이들이 직접 만들고 사용하고 폐기한 고고학 자료에 근거해야 한다고 책 전반에 걸쳐 강조하고 있다.

다소 낯선 유럽 고고학 자료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역자가 직접 답사한 유적을 소개한 짧은 해제를 달았다. 이 책은 철기시대 유럽에 관한 것이지만, 연구에 활용한 접근 방식과 분석 방법은 전 세계적으로 어느 시대, 어느 지역에나 적용될 수 있을 만큼 보편적인 문제를 다루고 있다. 역자는 “켈트족이 처음 기록되는 배경, 고대 문헌을 다룰 때 범하기 쉬운 오류, 켈트족의 이미지가 어떻게 왜곡되는지를 추적하는 과정은 흡사 한국 초기사에서 고조선이나 부여 또는 예맥의 사례를 떠올리게 한다. 이 책이 고고학 자료를 다룰 때 부딪치는 기본적인 문제를 다루고 있고, 얼마나 많은 요인에 의해 개인과 사회 그리고 문화가 변하고, 과거 주민에 대한 이미지가 얼마나 쉽게 왜곡될 수 있는지를 잘 보여준다”고 설명한다.

  작가 소개

지은이 : 피터 S. 웰스
미국 미네소타주 소재 미네소타대학교 인류학 교수이다. 그는 미국 하버드대학교와 독일 튀빙겐대학교에서 공부하고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연구 분야는 온대 유럽의 청동기 및 철기시대이며, 남부 독일 바이에른의 하셔켈러(Hascherkeller) 와 켈하임(Kelheim) 유적 등을 발굴했다. 현장 조사 결과에 대한 결과를 토대로 여러 편의 논문을 발표하고 책을 출판했다. 대표적인 저서로는 The Barbarians Speak: How the Conquered Peoples Shaped Roman Europe (Princeton, 1999), The Battle that Stopped Rome: Emperor Augustus, Arminius, and the Slaughter of the Legions in the Teutoburg Forest (Norton , 2003), Image and Response in Early Europe (Duckworth, 2008.), How Ancient Europeans Saw the World: Vision, Patterns, and the Shaping of the Mind in Prehistoric Times (Princeton, 2012.)가 있다. 또한 유럽의 철기시대 지침서인 The Oxford Handbook of the European Iron Age을 공동으로 편집했다.

  목차

번역서를 내면서
한국의 독자들에게
해제

서문
제1장. 철기시대의 고고학과 정체성 
제2장. 유럽 초기 철기시대에 나타나는 정체성의 변화 
제3장. 지역 간 정체성의 형성 
제4장. 타자에 대한 묘사 : 최초의 기록 
제5장. 후기 철기시대 경관에서의 경계와 정체성 
제6장. 타자의 관점 : 그리스·로마인의 묘사
제7장. 표현에 대한 반응 
제8장. 글을 마치며 

부록
서지 에세이
참고문헌
지도·그림 목록
찾아보기

  회원리뷰

리뷰쓰기

    이 분야의 신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