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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 큰글자 성경전서 개역개정 NKR73ESB - 대(大).단본.색인
성서원 / 성서원 편집부 (지은이) / 2021.05.04
42,000원 ⟶ 37,800원(10% off)

성서원소설,일반성서원 편집부 (지은이)
성서원 창립 50주년 기념 성경 (단본 : 찬송가 없는 성경). 50년간 가장 사랑 받아온 컨텐츠 #1탄. 5천여 "성경 핵심낱말 사전" 수록하였다. (성경사전 1권이 부록으로 수록) 큰글자로 50~70대 권사, 장로에게 추천한다. 찬송가 없어서 가볍고 휴대하기 좋으며, 구원의 역사를 도표로 보는 성경 연대표를 수록하였다.구약 창세기(50장) 출애굽기(40장) 레위기(27장) 민수기(36장) 신명기(34장) 여호수아서(24장) 사사기(21장) 룻기(4장) 사무엘상(31장) 사무엘하(24장) 열왕기상(22장) 열왕기하(25장) 역대기상(29장) 역대기하(36장) 에스라서(10장) 느헤미야서(13장) 에스더서(10장) 욥기(45장) 시편(150편) 잠언(31장) 전도서(12장) 아가(8장) 이사야서(66장) 예레미야서(52장) 예레미야애가(5장) 에스겔서(48장) 다니엘서(12장) 호세아서(14장) 요엘서(3장) 아모스서(9장) 오바댜서(1장) 요나서(4장) 미가(7장) 나훔서(3장) 하박국서(3장) 스바냐서(3장) 학개서(2장) 스가랴서(14장) 말라기(4장) 신약 마태복음(28장) 마가복음(16장) 누가복음(24장) 요한복음(21장) 사도행전(28장) 로마서(16장) 고린도전서(16장) 고린도후서(13장) 갈라디아서(6장) 에베소서(6장) 빌립보서(4장) 골로새서(4장) 데살로니가전서(5장) 데살로니가후서(3장) 디모데전서(6장) 디모데후서(4장) 디도서(3장) 빌레몬서(1장) 히브리서(13장) 야고보서(5장) 베드로전서(5장) 베드로후서(3장) 요한1서(5장) 요한2서(1장) 요한3서(1장) 유다서(1장) 요한계시록(22장)성서원 창립 50주년을 기념하여 그동안 가장 사랑 받아온 컨텐츠를 성경 부록으로 수록 성서원 핵심 컨텐츠 1) 5천여개의 "성경 핵심낱말 사전" 성경사전 1권이 부록으로 수록 되어 있습니다. 성경, 낱말, 한자, 신학 용어 등 5천여 항목이 수록되어 있어서 성경을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2) 구원의 역사를 도표로 보는 성경 연대표 수록 ===== *본 성경은 찬송가가 없는 단본 구성입니다. **종류는 총 5가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천연가죽(고급) 지퍼, 무지퍼 -일반가죽 지퍼, 무지퍼 -기획성경 (불필요한 요소를 없애고 가격을 낮춘 기획성경) ***큰글자로 50~70대 권사, 장로님 추천! 찬송가 없어서 가볍고 휴대하기 좋습니다. 성서원 성경전서의 특징 1) 성경 66권의 서론이 있어서 성경 이해에 도움 : 성경 66권마다 각 책의 서론을 제공하여, 전체적인 이해도를 높이는 데 적절한 도움을 제공 2) 각 장의 소제목과 함께 관련 찬송을 추가 : 각 단락의 소제목 및 관련 찬송가를 추가하여 성경의 이해를 돕고, 관련찬송가 선택에 도움 3) 3만여 개의 관주 : 해당 성경 구절과 밀접하게 연관된 성경의 다른 구절, 곧 '절관주'를 표시해 줌 4) 이해를 돕는 상세 지도 : 필요한 곳마다 성경의 활동 무대가 어디인지 알 수 있도록 적절하게 지도를 넣어 줌 5) 신약성경의 예수님 말씀은 보혈색 표기 : 신약성경에서 예수님이 직접 하신 말씀은 특별히 '보혈색'으로 따로 표기하여, 독자들의 성경 읽기에 도움 *** 구매 대상 -50~70대 모든 성도님 -평생 1권 소장하려고 큰글씨를 찾으시는 권사, 장로님 -교회 임직, 시상식용 (권사, 장로 임직 및 은퇴) -집에서도 읽고 교회에서도 볼 수 있는 큰글씨 성경을 찾으시는 분 -성경을 가지고 있으나 너무 무거워서 조금 더 가벼운 큰글씨 성경을 찾으시는 분 -부모님이 집에서 보실 큰글씨 성경을 구매하려는 자녀 -성경을 읽다가 궁금한 단어를 꼭 사전으로 찾아보는 성도
나는 둔감하게 살기로 했다
다산초당(다산북스) / 와타나베 준이치 (지은이), 정세영 (옮긴이) / 2022.05.27
16,000원 ⟶ 14,400원(10% off)

다산초당(다산북스)소설,일반와타나베 준이치 (지은이), 정세영 (옮긴이)
조급하고 예민한 사람들을 위한 마음 처방전 『나는 둔감하게 살기로 했다』가 100만 부 판매를 기념하여 전면 개정되었다. 새롭게 개정증보된 이번 책은 우리의 지친 삶을 위로하는 작가의 이야기들이 최근 트렌드에 맞게 재해석돼 편집되었고, 텍스트와 더불어 감성적 삽화들이 배치되어 읽는 이의 마음을 더욱 평온한 길로 안내한다. 불행하게도 현대인의 일상은 스트레스로 가득하다. 매일 아침 치르는 출근 전쟁에서부터 사사건건 잔소리를 늘어놓는 직장 상사,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험담을 일삼는 동료와 속을 아는지 모르는지 자기 자랑만 늘어놓는 친구까지. 나와 가장 가까운 존재였던 배우자나 자녀, 혹은 부모는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더 멀게만 느껴진다. 직장과 가정, 어디에서도 우리는 평온을 찾기 힘들다. 마음에 상처가 되는 일들은 끊임없이 반복되고, 그 영향은 우리 몸의 건강에도 적신호를 보낸다. 가슴이 답답하고 머리가 깨질 듯 아파 온다. 우리가 쉽게 잠을 이루지 못하는 건 그만큼 우리의 마음이 힘들기 때문이다. 이렇게 살아도 괜찮은 걸까? 나는 내 일상의 스트레스를 너무 민감하게 받아들이고 있는 건 아닐까? 일본의 300만 베스트셀러 작가 와타나베 준이치는 행복한 인생을 살아가기 위해 ‘조금은 둔감하게 살라’고 조언한다. 사소한 일조차도 민감하고 예민하게 받아들이면 소소한 일상의 행복을 놓치기 쉽다. 힘들고 곤란한 일일수록 둔감한 자세로, 그것을 마음에 담아두지 않고 흘려보내야 우리 몸과 마음이 건강할 수 있다. 억지로 스트레스를 견뎌내기보다 신경을 쓰지 않는 방향으로 삶의 전략을 바꾸는 것이다. 실제로 몸과 마음이 둔감한 사람일수록 질병에 걸릴 확률이 낮고 힘든 일이 생겨도 쉽게 이겨낸다. 직장 생활이나 인간관계에서도 둔감한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큰 성공을 이뤄낸다. 조급하고 예민한 마음으로 일상이 멍든 사람, 더 이상 외부의 눈치를 보지 않는 ‘온전한 나 자신’을 찾고 싶은 사람에게 이 책을 권한다.들어가는 말 … 005 하나. 둔감한 마음은 신이 주신 최고의 선물이다 무례한 사람 앞에서도 당당함을 잃지 않는 법 … 019 자존감 강한 사람이 더 예민하다 … 024 단단한 마음 위에 재능이 꽃핀다 … 028 둘. 스트레스조차 가볍게 무시해버리는 둔감함의 힘 구시렁구시렁 잔소리도 대충 흘려넘기는 대단한 능력 … 034 훌훌 털어버리는 사람만이 얻을 수 있는 특별한 선물 … 040 정신 건강을 위해서라도 제발 귀 기울여 듣지 말 것 … 042 셋. 마음은 둔감하게, 혈액순환은 시원하게 마음이 건강한 사람은 혈관도 잘생겼다 … 050 당신의 속이 늘 답답하고 아픈 이유 … 052 좋은 스트레스는 사장님도 춤추게 한다 … 053 한 잔을 마셔도 기분 좋게 취하는 법 … 055 둔감한 사람의 마음과 혈관은 언제나 열려 있다 … 057 넷. 조금 둔감하게 살아도 괜찮아 너무 잘 보여서 피곤한 눈 … 062 너무 잘 들려서 괴로운 귀 … 063 너무 잘 맡아서 곤란한 코 … 064 너무 잘 느껴서 못 먹는 입 … 066 너무 민감해서 고통이 큰 피부 … 067 예민할수록 더 아프다 … 072 다섯. 어디서든 잘 자는 사람은 이길 수 없다 남들보다 6만 시간 더 자는 속 편한 사람 … 078 잘 자고 잘 일어나는 수면 습관의 힘 … 082 왜 오늘도 나는 쉽게 잠들지 못할까 … 086 여섯. 누가 뭐래도 나를 사랑하는 게 먼저다 근거 없는 자신감도 능력이다 … 094 칭찬을 칭찬으로 받아들이는 법 … 097 운명의 톱니바퀴를 돌리는 칭찬의 힘 … 100 말 한마디에 사람의 재능이 꽃핀다 … 102 일곱. 둔감한 몸에는 질병조차 찾아오지 않는다 나도 친구들과 함께 아프고 싶다 … 108 흙바닥 먼지가 선물해주는 면역력 선물 … 111 깨끗할수록 면역력은 떨어진다 … 113 여덟. 결혼 생활에는 정답이 없다 연애는 쉽고 결혼은 어려운 딱 한 가지 이유 … 122 충격과 공포의 치약 튜브 사건 … 123 이래도 좋고 저래도 좋은 잉꼬부부 … 126 아홉. 암에 대처하는 둔감한 사람들의 현명한 자세 심리적 긴장이 불러온 건강의 적신호 … 138 만약 부모의 예민함을 아이가 물려받는다면 … 140 겨우 이까짓 암에 무릎 꿇을 수는 없다 … 142 결국 암은 불안함과의 싸움이다 … 145 열. 여성이 남성보다 더 강하고 둔감하다 첫째는 딸, 둘째는 아들을 선호하는 진짜 이유 … 152 몸의 피가 절반이나 빠져나갔는데도 … 154 여자는 살고 남자는 죽는다 … 162 열하나. 세상의 모든 엄마는 여자다 여성의 몸을 둘러싼 부드러운 갑옷 … 168 피하 지방 없는 남자의 뒤늦은 후회 … 169 누가 뭐래도 엄마가 가장 위대하다 … 171 모든 인류는 여성에게 빚을 지고 있다 … 175 열둘. 타인은 끝까지 타인일 뿐이다 일과 승진에 민감한 질투의 세계 … 180 그대가 날 질투하고 비난할지라도 … 182 주위의 시선이나 소문은 가볍게 무시해버릴 것 … 184 열셋. 사랑을 하려면 예민한 마음부터 바꿔라 가벼운 거짓말은 가볍게 넘긴다 … 194 좋아하는 상대를 위해 입맛까지 바꾸는 유연한 마음 … 196 열넷. 직장 내 신경 끄기의 기술 어디에나 그런 사람은 있다 … 204 세상 모두를 고칠 수는 없으니까 … 207 열다섯. 주변 환경은 언제나 변한다 똑같이 다쳐도 상처가 다르다 … 218 몸의 저항력이 클수록 마음도 단단하다 … 220 갑작스러운 변화에도 끄떡없는 항상성 … 222 넓게 열린 문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 224 열여섯. 어머니의 사랑, 그 위대한 둔감력에 대하여 아이를 위해 젖을 물리다 … 230 점차 아이의 울음소리에 둔감해지는 어머니 … 231 어머니가 아니었다면 불가능한 일들 … 235 어머니는 강하다 … 239 나가는 말 … 244“더 이상 무례하고 사소한 것들에 신경 쓰지 않겠습니다!” 함부로 던지는 가시 돋친 말 때문에 자꾸만 어긋나는 인간관계 때문에 상처받은 당신의 영혼을 위로할 마음 처방전 현대인은 결코 혼자 살 수 없다. 끊임없이 타인과 소통하고 부딪히면서 살아야 한다. 우리는 그것을 사회생활, 혹은 대인관계라 부른다. 하지만 누구나 항상 즐거운 마음으로 사회생활을 즐길 수 없다. 사소한 말 한마디에도 상처받는 내성적인 사람이 서비스업에 종사하며 하루에 수천 명의 타인을 상대해야 하기도 하고, 혼자 있길 좋아하는 사람이 영업을 위해 강제적으로 끌려다니며 거래처를 응대해야 하기도 한다. 먹고사는 문제 안에서 어쩔 수 없이 진정한 나 자신이 아닌 다른 ‘가면’을 쓴 채로 자신의 감정을 희생하는 것이다. 돈을 많이 번다고 해서, 사람들에게 능력을 인정받는다고 해서 나는 내 인생에서 얻을 수 있는 100%의 행복을 쟁취할 수 있을까? 어느 한 측면에서는 만족할 만한 성과를 얻었지만, 다른 한편에서는 목표에 도달하지 못한다면 그것을 행복이라 부를 수 있을까? 직장 상사의 이유 없는 잔소리에, 동료들의 질투 섞인 험담에, 누구보다도 가까워야 할 가족의 뼈아픈 말 한마디에 우리의 마음은 상처를 입는다. 밤새 잠을 이루지 못해 뒤척이다 보면, 어느새 삶은 또 다른 회의로 가득 찬다. 과연 우리는 ‘진짜’ 행복해질 수 있을까? 이러한 질문에 가치 있는 답을 얻으려 할 때 우리에게 반드시 필요한 것은 둔감한 마음, 즉 ‘둔감력’이다. 둔감력을 가진 사람은 무례한 사람이 상처 주는 말을 한 귀로 흘려듣고, 남들의 시선이나 소문도 가볍게 무시한다. 직장 상사의 잔소리에도 의기소침해지지 않고, 일이 잘 안 풀려도 낙담하지 않는다. 둔감한 사람의 관심은 오직 ‘자신의 행복’이며, 그래서 늘 자신감으로 충만하다. 예민하고 민감해서 쉽게 상처받는 당신에게 필요한 능력, 그것은 바로 둔감력이다. “둔감한 마음은 신이 주신 최고의 선물이다!” 300만 베스트셀러 작가 와타나베 준이치가 전하는 품격 있는 삶의 태도 100만 부 밀리언셀러 『나는 둔감하게 살기로 했다』의 저자 와타나베 준이치는 외과의사였던 만큼 인간의 몸에 대한 이해가 깊다. 그는 진정으로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마음뿐만 아니라 몸도 어느 정도 둔감해질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예를 들어 똑같이 상한 음식을 먹고도 어떤 사람은 배탈이 나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아무렇지 않게 생활한다. 이때 아무렇지도 않은 사람은 위와 장이 둔감한 사람이다. 이런 사람은 어딜 가든 잘 먹고 잘 자며 사람들과 어울려 잘 지낼 수 있다. 반면에 위와 장이 예민한 사람은 항상 음식에 신경을 쓸 수밖에 없어서 몸이 마르고 신경이 날카롭다. 이런 사람은 다른 사람과 어울리기도 쉽지 않을뿐더러, 질병에도 취약하다. 둔감력은 결혼 생활이나 직장 생활을 하는 데에도 매우 중요하다. 오감이 예민하고 신경이 곤두선 사람은 사소한 스트레스에도 격렬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오랜 시간 함께하기 어렵다. 그러나 몸과 마음이 둔감한 사람은 흐르는 물처럼 유연해서 어떤 사람을 만나든, 어떤 환경에 놓이든 부드럽게 어우러진다. 둔감할수록 그만큼 결혼 생활을 오랫동안 행복하게 지속할 확률이 높고, 직장에서는 목표로 한 최선의 성과를 달성할 가능성이 높다. 즉, 둔감력은 성공의 전제 조건인 셈이다. 지금처럼 취업난과 경기 불안이 지속될 때에는 반드시 둔감력을 갖추어야 한다. 둔감력은 “긴긴 인생을 살면서 괴롭고 힘든 일이 생겼을 때, 일이나 관계에 실패해서 상심했을 때, 그대로 주저앉지 않고 다시 일어서서 힘차게 나아가는 강한 힘”을 뜻한다. 일이 잘 풀리지 않아 마음이 초조한 사람, 다른 사람의 시선과 평가에 민감한 사람, 신경이 너무 예민해서 일상이 불편한 사람에게 이 책을 권한다. 이제 당신도 잔잔한 바다 위의 물결처럼 평안하고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낼 수 있을 것이다. 성공과 실패는 꼭 재능에만 달린 게 아닙니다. 바꿔 말해 재능이 반드시 성공을 보장하는 건 아닙니다. ‘그럼 재능보다는 운이나 타이밍이 중요하다는 거야?’ 하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문학에서는 무엇보다도 개인의 실력과 재능이 우선입니다. 문학을 하고자 하는 사람에게 필요한 건 운이나 타이밍이 아니라 ‘좋은 의미의 둔감함’이죠. 숨겨진 재능을 갈고닦아 성장하려면 끈기 있고 우직한 둔감력은 필수입니다. 이는 작가에게만 한정된 이야기가 아닙니다. 연예인이나 운동선수, 크고 작은 기업에서 일하는 회사원 역시 마찬가지죠. 자기 분야에서 나름의 성공을 거둔 사람은 그 바탕에 재능뿐 아니라 반드시 좋은 의미의 둔감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둔감력은 자신이 본래 가지고 있던 재능을 한껏 키우고 활짝 꽃피우게 하는 가장 큰 힘입니다.「둔감한 마음은 신이 주신 최고의 선물이다」 中 남에게 안 좋은 소리를 들어도 깊이 고민하지 않고 뒤돌아서자마자 잊는 사람은 건강합니다. 정신적으로나 신체적으로나 모두 말입니다. 좋은 의미의 둔감 함이 마음을 안정시키고, 나아가 혈액순환도 원활하게 유지시켜주기 때문입니다. 최근 질병 예방과 치료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이 많은데, 어렵고 복잡하게 생각할 필요 없습니다. 건강한 삶을 유지하려면 피가 온몸 구석구석을 끊임없이 흐르는 게 중요합니다. 그러려면 온몸의 혈관을 항상 열어놓아야 하는데, 이때 혈관을 조절하는 자율신경에 자극을 주지 않고 편안하게 유지하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스트레스조차 가볍게 무시해버리는 둔감함의 힘」 中
따뜻한 카리스마 : 싸우지 않고 이기는 힘
랜덤하우스코리아 / 이종선 글 / 200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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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덤하우스코리아소설,일반이종선 글
저자는 컨설턴트로써 수많은 CEO와 유명인사들과의 만남을 통해 예전과는 다르게 지금 시대 새롭게 성공하는 사람들의 특징과 흐름을 감지하게 되었고, 이들의 독특하면서도 공통적인 이미지 요소들을 분석하기 시작했다. 이들의 공통점은 한마디로 ‘따뜻한 카리스마’를 가진 사람들이라는 결론에 이르게 되었고 따뜻한 카리스마 없이는 사람도, 세상도 움직이지 않으리라는 믿음으로 이 책을 쓰게 되었다. ‘싸우지 않고도 이기는 힘’인 따뜻한 카리스마를 서로가 가지고 있다면 세상 사는 일이 편해지고 어느덧 당신 주변에는 자연스럽게 당신을 믿고 따르는 사람들이 모여들 것이다. 예전보다 일이 수월하게 진행되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따뜻한 카리스마라고 정의내린 이들은 자신을 개방해서 상대를 통제하는 자기 표현력과 뛰어난 공감능력을 통해 상대가 스스로 선택했다고 자부하게 만드는 설득의 기술을 발휘한다. 보통 사람들이 열등감을 은폐하기 위해 애쓰다가 더욱 초라해지는 반면 이들은 열등감을 넘어서면 새로운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자기를 훌륭하게 극복해낸다. 우리나라에는 성공한 사람들도 가장 어렵다고 하는 부분이 거절인데 상대가 기분 나쁘지 않게 수락하듯 거절하는 묘를 발휘하고, 여유롭게 세상을 품는 유머가 이들에게 있음을 발견한다. 이 모든 걸 해내는 이들의 내면에는 이들만의 비전이 자리잡고 있는데 이들이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 것은 신뢰다. 또한 우연한 인연마저도 값싸게 이용하지 않고 숨은 보물처럼 다룬다는 걸 발견할 수 있었다. 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따뜻한 카리스마에 대한 정의를 내릴 수 있었다. 그것은 조직의 부품적 사고가 아닌 온전한 인간으로서 나를 실천하는 것이다 1. 따뜻한 카리스마의 10가지 구성 요소 2. 이 시대 따뜻한 카리스마들이 성공하는 이유 3. 따뜻한 카리스마를 소유하는 법 1단계 : 긍정적인 심상화를 만들어라 2단계 : 매력 있는 태도와 화술을 갖춰라 3단계 : 성공한 사람으로서 행동하라 Appendix_작은 것으로 큰 차이를 만드는 이미지술
월드트레킹 완벽가이드 유럽
여행마인드(TBJ여행정론) / 이재홍 지음 / 2018.02.20
38,000

여행마인드(TBJ여행정론)소설,일반이재홍 지음
전 세계의 빼어난 트레킹 코스를 섭렵해온 해외 트레킹 베테랑인 저자가 유럽 트레킹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이탈리아 [알프스 돌로미테 지역 산악트레킹], 영국 스코틀랜드 [웨스트 하이랜드 트레킹], 스웨덴 [피엘라벤(Fjallraven) 클래식 트레킹], [산티아고 카미노 순례길 트레킹]의 프랑스 및 포르투갈 루트 등 총 5개 코스의 실용 정보와 체험담이 진솔하게 녹아 있다.Chapter 1 이탈리아 [알프스 돌로미테 지역 산악트레킹] - 알프스 산장에 머무르며 즐기는 장거리 종주 트레킹의 진수 - 1) 개요 2) 기후 및 최적 여행 시기 3) 가이드 책자 및 지도 4) 계획 짜기·준비하기 5) 트레일의 들머리와 날머리 6) 준비물 7) 실전 트레킹 노하우 가) 트레일 들머리까지 이동하기 및 베로나 관광 나) 트레킹 1일째: 오티세이 케이블 카 승강장 → 푸에즈(Puez)산장 10km(7시간) 다) 트레킹 2일째: 푸에즈 산장 → 라 빌라(La Villa)마을 7.5km(4시간) 라) 트레킹 3일째: 라 빌라마을 → 세네스(Sennes)산장 (4시간) 마) 트레킹 4일째: 세네스 산장 → 카보닌(Carbonin)마을 (10시간 반) 사) 트레킹 5~6일째: 아룬조 산장 및 트레 치메 지역 트레킹 (8시간) 8) 인스부르크 및 베네치아 관광 Chapter 2 영국 스코틀랜드 [웨스트 하이랜드 트레킹] - 영국에서 가장 유명한 154km의 장거리 트레일 중급 코스 일주일 여정 - 1) 개요 2) 기후 및 최적 여행 시기 3) 가이드 책자 및 지도 3) 계획 짜기·준비하기 4) 트레일 들머리·날머리 5) 트레킹 실전 노하우 - 1일째: 멀가이브 → 드라이먼(Drymen) 19 km: 약 6시간(상세루트 1) - 2일째: 드라이먼 → 로와덴난(Rowardennan) 24 km: 약 8시간 - 3일째: 로와덴난 → 아델리쉬(Ardelish) 19km: 7시간(상세루트 3) - 4일째: 아델리쉬 → 틴드럼(Tyndrum) 22km: 8시간(상세루트 4) - 5일째: 틴드럼 → 브리지 오브 오치(Bridge of Orchy) 13km: 4시간(상세루트 5) - 6일째: 브리지 오브 오치 → 킹스 하우스 호텔(Kings house Hotel) 18km: 8시간(상세루트 6) - 7일째: 킹스 하우스 호텔 → 킨로치레벤(Kinlochleven ) 14km: 5시간 반(상세루트 7) - 8일째: 킨로치레벤 → 포트 윌리암(24km)(상세루트 8) 6) 스코틀랜드 관광 7) 기타 유의사항 Chapter 3 스웨덴 [피엘라벤(Fjallraven) 클래식 트레킹] - 스웨덴 북부 라플란드 지방 440km 킹스 트레일 일부 110km 백 패킹 트레킹 - 1) 개요 2) 기후 및 최적 여행 시기 3) 가이드 책자 및 지도 4) 주요 준비물 5) 계획 짜기·준비하기 6) 피엘라벤 클래식 주요 규칙 및 유의점 7) 구간별 트레킹 - 1일차 (니카루옥키타 → 케브네카이제 제1체크포인트 이후 2km지점 (21km) - 2일차: 케브네카이제 제1체크포인트 2km 지점 → 셀카(S?lka)산장 (25.5km) - 3 일차: 셀카 산장 → 알레스하루에(Alesjaure) 산장 (총 26km) - 4일차: 알레스하루에 산장 → 아비스코 국립공원 캠프 사이트(20km) - 5일차: 아비스코야우레 캠프 사이트 → 아비스코 관광 안내소 결승점(15km) 8) 스톡홀름 관광 및 트리에스타(Tyresta) 국립공원 트레킹 Chapter 4 [산티아고 카미노 순례길 트레킹: 프랑스 편] - 명퇴 이후 혼자 걸은 ‘카미노 드 산티아고’ 프랑스 길 33일 - 1) 개요 2) 기후 및 최적 여행 시기 3) 가이드 책자 및 지도 3) 가이드 책자 및 지도 5) 순례 길 걷기 가) 출국에서 생장피드포르까지 나) 생장피드포르 → 로그로노 구간 - 1일째: 7월 13일, 생장피드포르 → 오리슨(Orisson)산장 8km - 2일째: 7월 14일, 오리슨 산장 → 에스피날(Espinal) 24.5km - 3일째: 7월 15일, 라라소아나 → 팜플로나(Pamplona) 16km - 4일째: 7월 16일, 팜플로나 → 푸엔타 나 레이나(Puenta La Leina) 23.5km - 5일째: 7월 16일, 푸엔타 라 레이나 → 에스텔라(Estella) 22km - 6일째: 7월 17일, 에스텔라 → 아코스(Arcos) 21.8km - 7일째: 7월 18일, 아코스 → 로그로노(Logrono) 28km 다) 로그로노 → 부르고스 구간 - 8일째: 7월 21일, 로그로노 → 나제라(Najera) 29km - 9일째: 7월 22일,나제라 → 산토 도밍고 데 라 칼사다(Santo domingo de La Calzada) 21km - 10일째: 7월 23일, 산토 도밍고 데 라 칼사다 → 벨로라도(Belorado) 23km - 11일 째: 7월 24일, 벨로라도 → 산 후안 데 오르테가(San Juan De Ortega) 24km - 12일째: 7월 25일, 산 후안 데 오르테가 → 부르고스(Burgos) 27.6km 라) 부르고스에서 레온까지 - 13일째: 7월 26일, 부르고스 → 라베 데 라스 깔사다스(Rabe de las Cazada) 11.8km - 14일째: 7월 27일, 라베 데 라스 깔사다스 → 가스뜨로헤리스(Castrojeriz) (29km) - 15일째: 7월 28일, 가스뜨로헤리스 → 프로미스타(Fromista) (25km) - 16일째: 7월 29일, 프로미스타 → 까리온 데 로스 꼰데스(Carri?n de los Condes) 19.5km - 17일째: 7월 30일, 까리온 데 로스 꼰데스 → 떼라디요스 데 로스 뗌쁠라리오스(Terradillos de los Templarios) (26.2km) - 18일째: 7월 31일, 떼라디요스 데 로스 뗌쁠라리오스 → 베르시아노스 델 레알(Bercianos del Real) 23.5km - 19일째: 8월 1일, 베르시아노스 델 레알 → 만시야 데 라스 물라스(Mansilla de las Mulas) (25.3km) - 20일째: 8월 2일, 만시야 데 라스 물라스 → 레온(Leon) 25.3km 마) 레온 → 폰페라다 구간 - 21일째: 8월 3일, 레온 → 산 마르띤 델 까미노(San Martini del Camino) 26.1km - 22일째: 8월 4일, 산 마르띤 델 까미노 → 아스토가(Astorga) 27.1km - 23일째: 8월 5일, 아스토가 → 폰세바돈(Foncebadon) 26.3km - 24일째: 8월 6일, 폰세바돈 → 폰페라다(Ponferrada) 32.5km 바) 폰페라다 → 산티아고 구간 - 25일째: 8월 7일, 폰페라다 → 비야프랑까 델 비에르소(Villafranca del Bierzo) 23km - 26일째: 8월 8일, 비야프랑까 델 비에르소 → 알토 도 포요(Alto do Poio) 35.7km - 27일째: 8월 9일, 알토 도 포요 → 사리아(Sarria) 33.4km - 28일째: 8월 10일, 사리아 → 포르토마린(Portomar?n) 22km - 29일째: 8월 11일, 뽀르또마린 → 빨라스 데 레이(Palas de Rei) 25.5km - 30일째: 8월 12일, 팔라스 데 레이 → 아르수아(Aruzua) 28.7km - 31일째: 8월 13일, 아르수아 → 몬테 도 고조(Monte do Gozo) 34.6km - 32일째: 8월 14일, 몬테 도 고조 → 산티아고 4.5km 사) 피스테라·무시아 걷기 및 바르셀로나 관광 6) 에필로그 Chapter 5 [산티아고 카미노 순례길 트레킹: 포르투갈 루트] - 인정과 편안함이 있는 10일간의 짧은 순례자 길 트레킹 - 1) 개요 2) 기후 및 최적 여행 시기 3) 가이드 책자 및 지도 4) 계획 짜기·준비하기 5) 순례길 걷기 가) 도심 관광 및 순례길 들머리로 가기 나) 순례길 구간 - 1일째: 빌라 도 핀하이로에서 레잇스(Rates)까지 19.4km(상세 루트 8) - 2일째: 레잇스 → 바르셀로스(Barcelos) 15km (상세 루트 7) - 3일째: 발렌카 → 포리노(Porrino) 18km (상세 루트 6) - 4일째: 포리노 → 아케이드(Arcade) 23km (상세 루트 5) - 5일째: 아케이드 → 바로(Barro) 24km (상세 루트 4) - 6일째: 바로 → 칼라스 데 라이스(Calas De Reis) 15km (상세 루트 3) - 7일째: 칼다스 데 라이스 → 테오(Teo) 28km (상세 루트 2) - 8일째: 테오 → 산티아고 10km (상세 루트 1) 6) 피스테라 및 마드리드 관광전 세계의 빼어난 트레킹 코스를 섭렵해온 해외 트레킹 베테랑인 이재홍 박사가 지난 10여 년에 걸쳐 공을 들여 [월드트레킹 완벽가이드 유럽]편을 펴냈다. 이 책에는 이탈리아 [알프스 돌로미테 지역 산악트레킹], 영국 스코틀랜드 [웨스트 하이랜드 트레킹], 스웨덴 [피엘라벤(Fjallraven) 클래식 트레킹], [산티아고 카미노 순례길 트레킹]의 프랑스 및 포르투갈 루트 등 총 5개 코스의 실용 정보와 체험담이 진솔하게 녹아 있다. 저자는 제주도 올레길이 태동해 걷기 열풍이 일어나면서 그 여파로 지리산 둘레길, 동쪽 해안가를 따라 걷는 해파랑 길, 서울 둘레길 등등 우리나라 곳곳에도 멋진 걷기 코스가 속속 들어서게 되었다고 한다. 이처럼 국내에서도 빼어난 걷기 코스를 찾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해외의 멋진 트레킹 코스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높아지게 되었는데 그 역시 40대 중반 무렵부터 건강관리에 대해 지대한 관심을 갖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산행과 트레킹의 매력에 점차 빠져들었다. 그리하여 국내의 여러 산과 트레킹 코스를 즐겨 찾게 되었고 그 연장선상에서 자연스럽게 해외 트레킹 코스에 도전하고자 마음먹게 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여느 직장인으로는 보통 10일 이상 소요되는 해외 트레킹에 본격적으로 나서기가 쉽지 않아 늘 동경의 대상으로만 간직하고 있어야 했는데 2010년 7월에 28년 이상 다니던 공직에서 명퇴해 새 전환점을 맞이하게 되었다. 즈음해 인생 제 2막을 맞이해 나름대로의 생각을 정리할 인생여로의 휴지기가 필요하던 저자는 명예퇴직을 한 달 정도 앞두고 과감히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코스에 도전하기로 결심한다. 그리고 명퇴한 지 사흘 후에 바로 스페인으로 향하는 비행기를 탄다. 사실 저자 역시 해외 트레킹의 시작은 다소 즉흥적이었으나 해외 트레킹에 대한 관심과 흥미로움이 점차 더해지자 좀 더 다양한 지역으로, 좀 더 다양한 방법으로 해외 트레킹을 떠나게 된다. 그 결과 지난 2015년도 말까지 모두 10번의 해외 트레킹을 다녀오게 된다. 이렇게 도전한 10번의 해외 트레킹은 인터넷과 해외 트레킹 가이드북 등을 통해서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여행사의 도움 없이 혼자 계획하고 다녀왔다는데 그 의의가 있다. 이 과정을 통해서 얻은 소중한 정보들이 필자처럼 혼자서, 혹은 친구들과 몇 명이 모여서 해외 트레킹을 준비하는 분에게는 매우 유용할 것 같은 생각이 들어 이 책을 쓰게 되었다고 한다. 이 책의 지은이는 어쩌면 전문 산악인과는 전혀 거리가 먼 아마추어인데 평소에는 수도권 주변의 북한산·관악산·도봉산 등을 주말 산행으로 즐겨 다닌다. 가끔 지방 원정 산행에 참가하는 정도의 산행 실력과 체력 밖에는 내세울 게 없을 정도다. 그 때문에 해외 트레킹 코스도, 튼튼한 체력과 전문 장비를 갖추고 도전해야 하는 곳보다는 보통 주말 산행 정도를 즐기는 분들이라면 누구라도 의지만 있으면 도전할 수 있는 곳이 이 책에 소개된다. 따라서 이 책은 본인 또는 주변 지인 몇 명이 어울려서 해외 트레킹에 도전하도록 도움을 줄 수 있는 실용적인 가이드북이다. 트레킹 대상 지역은 안전이 보장된 유럽과 북미 및 오세아니아 등의 선진국을 중심으로 하였고 그 내용도 개인적인 트레킹에 초점을 맞추기보다는 실제 트레킹을 기획하고 실행에 옮기는데 필요한 지식과 사전 정보를 제공하는 것에 나름 주안점을 두었다. 저자는 이러한 해외 원정 트레킹 경험을 바탕으로 2015년부터는 인터넷 아마추어 산행 동호인 모임에서 해외 원정 대장으로 봉사하고 있는데 아마추어 산행 모임에서 소규모의 인원을 인솔해 다녀 온 경험 역시 이 책에 녹아 있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5개의 트레킹 코스는 대부분 우리나라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곳이 많다. 이는 필자 자신이 잘 알려지지 않은 곳에 대한 호기심이 많아서이고 각 트레킹 실전에서는 고유한 방법으로 접근하고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어서 보다 다양한 트레킹을 기획해 과감히 도전장을 내밀려는 사람들에게 유용하다. 이처럼 여행사의 도움 없이 혼자 또는 친구들 몇 명이서 해외 트레킹에 도전해 얻는 즐거움과 보람은 훨씬 크다. 경비적인 면에서도 크게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여행 계획의 유연성과 현지에서의 융통성 등 여러 측면에서도 절대적으로 유리하다고 할 수 있겠다. 아울러 해외 트레킹은 같은 길을 걷거나 같은 산장에서 묵게 되는 현지 트레커들과 대화하고 친분을 쌓을 기회가 훨씬 많이 주어지는 여행이기에 일반적인 해외여행과 다르게 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게 되고 다양한 문화적 체험과 교류가 가능하다는 게 장점이라 할 수 있다. 사실 많은 트레커들이 혼자 또는 친구 몇 명이서 떠나는 데 있어 언어의 문제 등으로 망설이는 경우를 보게 되는데 이제 스마트 폰만 있으면 언어의 장벽을 쉽게 극복할 수 있는 시대다. 구글(Google) 번역기 앱을 설치하고 해외 데이터 로밍 무제한 사용 서비스를 신청해 가면 휴대 전화 서비스가 제공 되는 곳에서는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통·번역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길 안내 서비스도 스마트폰 앱을 통하여 정확하게 받을 수 있는데 예컨대 산티아고 순례자의 길을 거닐기 전 전용 앱을 설치하면 GPS의 도움을 받아 순례 길에서 현재의 위치, 인근 숙소, 레스토랑 및 주변 관광명소 포인트 등 지역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다. 또한 복잡한 도심에서도 원하는 곳을 찾아가는 데 있어 마치 차량의 내비게이션과 같은 역할을 해주어 매우 편리하다. 이처럼 정보화 시대의 산물인 스마트폰을 이용하면 언어의 장벽이나 낮선 곳에서의 두려움을 훌륭하게 극복 할 수 있기에 이제는 누구든지 자신감을 가지고 언제든지 세상만사를 훌훌 떨치고 먼 길을 떠나는 시대에 이 책자는 여러모로 유용하다. 참고로 이 책에서 소개된 5곳의 트레킹 코스와 특징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① 이탈리아 알프스 돌로미테 트레킹 12박 13일: 이태리 알프스의 산장을 최대한 이용하여 장거리 대표코스인 롤러코스터 코스 종주 트레킹 ② 영국 스코틀랜드 웨스트 하이랜드 트레킹 153km 완주 12박 13일: 스코틀랜드 지역의 마을 호텔과 B&B(Bed and Breakfast)에 체류하며 큰 짐은 각 구간마다 배달 서비스 (delivery service)를 이용해 간편하게 걸었던 트레킹 ③ 스웨덴 북극지역 트레킹(피엘라벤 클래식 트레킹) 110km 완주, 9박 10일: 북위 68도의 북극권 지역에서 매년 8월에 열리는 ‘스웨덴 아웃도어 메이커인 피엘라벤’ 사무국이 주최하는 110Km의 구간을 침낭 및 텐트를 구비하고 야영하는 백 패킹 트레킹 ④ 산티아고 프랑스 루트 820km 완주 35일: 해외 트레킹 코스로 가장 많이 찾는 코스이면서 누구나 한 번은 꼭 도전해봐야 할 필수 코스. 시간적 여유만 있으면 누구라도 도전해 볼 수 있는 비교적 쉬운 난이도의 코스 ⑤ 산티아고 포르투갈 루트 14박 15일: 산티아고 순례길 중 가장 짧으면서도 스페인과 포르투갈 관광도 겸할 수 있는 코스. 사설 알베르게(숙소)와 마을 호텔을 적절히 이용해 편하게 걸으며 아울러 두 나라의 주요 도시를 관광하는 방법을 소개 누가 뭐래도 이제는 우리나라 여행자들도 패키지여행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스타일로 자유여행으로 떠나는 분들을 자주 접하게 되었다. 이 책 한 권만 있다면 한 발 더 나아가 세계의 아름다운 곳을 향해 배낭을 둘러메고 자유자재로 거닐며 자유여행의 묘미를 만끽하며 아울러 방문하는 여행지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현지인들과 교감하는 기회를 만끽할 수 있다 하겠다.
다시, 혁신 교육을 생각하다 2
창비교육 / 양영희 외 지음 / 2016.05.25
15,000

창비교육소설,일반양영희 외 지음
모두가 ‘혁신학교’에 집중할 때 ‘교육’의 본질에 주목하다 새로운 학교를 꿈꾸는 선생님을 위한 혁신 교육 안내서 혁신학교가 어느덧 일곱 살이 되었다. <다시, 혁신 교육을 생각하다>는 그동안 혁신학교가 추구했던 교육의 본질과 학교에서 운영되는 교육 활동의 의미를 돌아본다. 이를 위해 남한산초, 구름산초, 호평중 등 혁신학교를 처음 시작했던 여러 선생님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혁신학교 초기부터 현재까지 성공과 실패를 두루 경험한 선생님들이 들려주는 혁신학교의 철학, 교육 활동 운영 방법, 운영 사례는 학교가 관행으로 해 왔던 교육 활동을 새로운 시각으로 돌아보게 한다. <다시, 혁신 교육을 생각하다> 2권에서는 달마다 펼쳐지는 혁신 초등학교의 교육 활동을 다룬다. 이제 막 혁신학교를 시작하려는 선생님들은 물론이고, 모두가 꿈꾸는 학교를 만들고 싶은 선생님에게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다.여는 글 느리더라도 꾸준히 걷기 3~4월 시작하는 봄 입학식 - 귀한 환대로 시작하다 학급 교육과정 세우기 - 새롭게 만드는 우리 학교 환경 미화 vs 교실 꾸미기 - 배움터 함께 만들기 반모임 - ‘학급 마을’로 태어나다 학부모 자치 - 스스로 일어서고 움직이다 교육과정 설명회 - 아이들의 학교살이, 쉽게 풀어 공유하기 학부모 총회 - 마음을 연결하는 첫걸음 프로젝트 학습 - 놀면서 배우기 Q&A 이럴 땐 이렇게 5~6월 생동하는 학교 운동회 vs 놀이마당 - 운동회일까, 놀이마당일까? 진로 교육 - 삶과 체험이 있는 교육 블록 수업 - 블록 수업과 학습 공동체 야영.수련회 - 학생 자치회가 중심이 되는 야영 Q&A 이럴 땐 이렇게 7~8월 즐거운 여름 계절 학교 - 집중과 몰입, 성장을 향해 교사별 평가 - 교사에 의해 설계되고 운영되는 평가 Q&A 이럴 땐 이렇게 9~10월 모두가 무르익는 가을 축제 - 즐거워야 축제다! 알뜰 시장 - 아이들은 알뜰 시장에서 무엇을 배울까? 학부모 상담 주간 - 한 아이를 오롯이 마주 보기 Q&A 이럴 땐 이렇게 11~12월 행복한 한 해 마무리 교육과정 워크숍 - 모이고 나누고 꿈꾸다 교육과정 발표회 - 한 해를 마무리하며 자신을 기쁘게 돌아보기 학생 자치 - 모두 주인공이 되는 학생 자치 Q&A 이럴 땐 이렇게 1~2월 새로운 한 해를 준비하며 문화.예술 교육 - 자신을 드러내고 세상과 소통하는 도구 학교 교육 계획 수립 - 구성원들의 꿈을 만들어 가기 졸업식 - 축하와 잔치, 학교의 주인공을 떠나보내며 13월 매일을 풍요“모두가 꿈꾸는 학교는 어때야 할까요?” 관습과 관행을 거두니 진짜 학교가 보이기 시작했다 학교는 늘 그런 모습이었다. 위압적인 교문, 황량한 운동장. 일렬로 늘어선 차가운 복도와 칸칸이 들어선 교실. 그 공간에 잔뜩 움츠린 아이와 선생님이 있다. 교문 지도, 0교시 자습, 수업 또 수업이 시간마다 울리는 종소리에 맞춰 일사분란하게 시작되고 끝난다. 새 학기가 시작하는 3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학교는 늘 같은 학사일정으로 똑같은 포맷의 행사와 활동을 반복한다. 그곳에는 아이들 목소리도, 주체적인 교사들의 목소리도 없다. 지시와 전달, 강의식 수업만이 있을 뿐이다. 진짜 학교는 어떤 모습이어야 할까? 『다시, 혁신 교육을 생각하다』는 우리가 꿈꾸는 학교의 모습을 되짚어 보고, 혁신 교육이 그 꿈을 실현하는 한 방법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살핀다. 이를 위해 학교의 여러 행사와 활동, 아이들과 교사들의 모습에 질문을 던진다. 학교의 본래 모습은 무엇인지, 학교에서는 사람 사이에 어떤 관계가 필요한지, 학교의 시간은 어떻게 흐르는지, 아이들을 위한 활동은 무엇인지, 학교의 공간은 무엇을 위한 것인지. 결국 학교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가 우선이며, 이 주인공이어야 한다. 아이와 교사가 행복한 학교가 진짜 학교다. 『다시, 혁신 교육을 생각하다』 1권은 기존의 학교를 ‘의미.사람.시간.교육 활동.공간’ 다섯 가지 시선으로 바라보며 진정한 교육의 본질이 무엇인지 살펴본다. 2권은 혁신 초등학교의, 3권은 혁신 중학교의 교육 활동이 담긴 혁신학교를 시작하려는 선생님들을 위한 실전 교육 활동 매뉴얼이다. 혁신학교의 입학식, 졸업식, 체험 학습 등의 교육 활동과 실제 운영 사례를 바탕으로 학교를 돌아보게 하고 학교 혁신을 꿈꾸게 한다. “아침맞이를 한다고 혁신학교가 되는 건 아니에요.” 1월에서 13월까지, 모두가 성장하는 혁신 초등학교 이야기 『다시, 혁신 교육을 생각하다』 2권은 혁신 초등학교에서 달마다 펼쳐지는 다양한 교육 활동의 의미, 운영 방법, 운영 사례 등을 담고 있다. 입학식부터 졸업식까지 월별로 운영되는 교육 활동 이야기를 보다 보면 혁신 초등학교의 1년을 이해할 수 있다. ‘아침맞이, 독서 교육, 협력 교사’ 등과 같이 일상으로 진행되는 활동은 13월로 묶었다. 월별로 구성된 각 장은 ‘아침맞이’나 ‘반모임’ 등을 할 때 혁신학교 선생님들이 어떤 문제의식을 가지는지, 어떤 준비 과정을 거치는지, 구체적인 운영 방법과 순서는 무엇인지, 고려해야 할 점은 무엇인지 등을 담았다. 구름산 초등학교, 죽백 초등학교, 조현 초등학교 등에서 실제로 운영한 프로그램과 생생한 사례를 볼 수 있다. * 반모임 준비하기 - 모임 원칙: 아이들을 비교하지 않는다. 모든 아이를 내 아이로 바라보자. - 장소: 모임 장소는 공적 공간인 학교가 좋다. 아이들의 집은 되도록 피한다. 사적 공간에서 모이면 이야기도 사적으로 흘러갈 소지가 있고, 누군가는 장소를 제공해야 하는 부담을 지게 된다. 학교에서 모이면 모임을 시작하기 전이나 끝낸 다음에 담임 교사와 소통할 수 있는 기회도 자연스럽게 생긴다. - 시간: 밤이나 너무 늦은 시간에 모이는 것은 피한다. 이 역시 어떤 학부모들에게는 부담이 될 수 있다. _ 2권, ‘반모임’ 35면 사실 혁신 초등학교에서 실천하는 활동은 일반 초등학교에서의 활동과 크게 다르지 않다. 다만, 활동 하나하나에 어떤 의미를 담을지를 고민하고 학교 구성원들이 협의한 그 의미를 제대로 살리기 위해 새로운 시도를 한다. “수업은 모든 교사의 관심사다. 수업이 교사 뜻대로만 되지 않기 때문에 더욱 그럴 것이다. 뜻대로 되지 않는 만큼, 교사들은 수업에 만족스럽기 어렵다. 만족보다는 불만족을 더 많이 경험한다. 그렇기에 교사들은 서로 머리를 맞대고 여러 고민과 질문, 의문을 끊임없이 나눈다. 어렵고 유쾌하지만은 않은 일이지만 이러한 성찰 없이는 한 발짝도 나아갈 수 없다. 이런 상황 속에서 대부분의 혁신학교에서는 블록 수업을 시행하고 있다.” _ 2권, ‘블록 수업’ 86면 저자들은 ‘아침맞이, 블록 수업’ 같은 활동을 한다고 해서 혁신학교가 되는 것은 아니라고 말한다. 그 활동을 해야 하는 이유를 구성원 모두가 알고 실천해야 혁신 교육이 시작된다. 2권을 통해 혁신 초등학교의 활동에 담긴 의미를 생각해 보고 그 활동을 실천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나아가 혁신학교의 교육 방법, 그럼에도 과제로 남아 있는 여러 고민을 함께 들여다 볼 수 있다. “그럼에도 어려운 것, 그럼에도 좋은 것……” 혁신학교를 시작하는 교사들에게 2, 3권의 마지막 부분에서 저자들은 ‘그럼에도 불구하고’라며 한자리에 모여 이야기를 나눈다. 혁신학교를 관통하는 키워드인 ‘소통, 열정, 아이들’을 시작으로 그 치열한 소통 과정과 열정에도 불구하고 교육 제도와 사회적 인식, 관습의 벽 때문에 생기는 한계를 솔직하게 이야기한다. 이 책의 저자들은 혁신학교가 마냥 장밋빛이라고 말하지 않는다.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혁신학교를 꾸리며 교사로서 가슴 벅찼던 순간, 아이들과 행복했던 시간을 이야기하며 혁신학교를 시작하려는 동료 교사들을 응원한다. “저는 제 자신이 변해 가는 것, 스스로 내적인 성장을 하고 그것을 나 스스로 알아차릴 수 있는 것, 내가 변함으로써 아이들이 함께 변하고 함께 가는 걸음을 느끼는 것, 그게 혁신학교에 온 이유가 아닐까 생각해요. 그래서 처음 시작하시는 선생님들께도 말씀드리고 싶어요. 무엇보다 자신이 변하는 것을 알 수 있을 거라고.” _ 2권, ‘그럼에도 불구하고’ 288면
김소월 시집 (큰글씨책)
정씨책방 / 김소월 (지은이) / 2019.06.14
27,000

정씨책방소설,일반김소월 (지은이)
20세기 한국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시와 단편 소설 작품들을 엄선한 소설 선집 '한국 문학 읽다'는 문학의 고전을 살아 있는 동시대의 문학으로 읽을 수 있도록 구성한 시리즈이다. 한국인이 꼭 읽어야 할 대표 작가들의 주요 작품을 고전부터 근.현대 작품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 대표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은 , , 에 이은 '한국 문학 읽다' 시리즈 4번째 작품이다.가는길 13 / 가는봄 삼월(三月) 14 / 가련한 인생(人生) 15 / 가막덤불 16 / 가시나무 17 / 가을 18 / 가을 아츰에 19 / 가을 저녁에 21 / 강촌(江村) 22 / 개여울 23 / 개여울의 노래 24 / 거친 풀 흐트러진 모래동으로 25 / 건강한 잠 26 / 고독(孤獨) 27 / 고적(孤寂)한 날 28 / 공원(公園)의 밤 29 / 관작루(?雀樓)에 올나서 30 / 구름 31 / 그 사람에게 32 / 그를 꿈꾼밤 35 / 그리워 36 / 기분전환(氣分轉換) 37 / 기억(記憶) 38 / 기회(機會) 39 / 길 40 / 깊고 깊은 언약 41 / 깁흔구멍 42 / 꽃촉불 켜는 밤 45 / 꿈 46 / 꿈길 47 / 꿈꾼 그 옛날 48 / 꿈뀐 그넷 날 49 / 꿈으로 오는 한사람 50 나는 세상모르고 사랏노라 51 / 나무리벌 노래 52 / 나의 집 53 / 낭인(浪人)의 봄 54 / 널 55 / 눈 56 / 눈물이 쉬루르 흘러납니다 57 / 눈오는 저녁 58 / 늦은 가을비 59 / 니불 60 / 님과 벗 61 / 님에게 62 / 님의 노래 63 / 님의 말슴 64 달마지 66 / 달밤 67 / 닭소래 68 / 담배 69 / 둥근해 70 / 드리는 노래 73 / 들도리 74 / 등불과 마주 앉았으려면 75 마른강(江) 두덕에서 76 / 먼 후일 77 / 몹쓸 꿈 78 / 못니저 79 / 무덤 80 / 무신(無信) 81 / 무심(無心) 82 / 무제(無題) 1 83 / 무제(無題) 2 84 / 무제(無題) 3 85 / 무제(無題) 4 86 / 무제(無題) 5 87 / 무제(無題) 6 88 / 무제(無題) 7 89 / 무제(無題) 8 90 / 무제(無題) 9 92 / 무제(無題) 10 93 / 무제(無題) 11 94 / 무제(無題) 12 95 / 무제(無題) 13 96 / 무제(無題) 14 97 / 무제(無題) 15 99 / 무제(無題) 16 100 / 무제(無題) 17 101 / 무제(無題) 18 102 / 무제(無題) 19 104 / 무제(無題) 20 105 / 무제(無題) 21 106 / 무제(無題) 22 107 / 무제(無題) 23 108 / 묵념(默念) 109 / 문견폐(門犬吠) 111 / 물마름 112 바다 115 / 바닷가의 밤 116 / 바람과 봄 118 / 바리운 몸 119 / 박넝쿨 타령 120 / 반(半)달 121 / 밤 122 / 밤가마귀 123 / 밭고랑 위에서 124 / 배 126 / 벗과 벗의 님 127 / 보냄 128 / 봄못 129 / 봄바람 130 / 봄밤 133 / 봄비 134 / 봄 135 / 부귀공명(富貴功名) 136 / 부모(父母) 137 / 부부(夫婦) 138 / 분(粉) 얼골 139 / 불운(不運)에 우는 그대여 140 / 불칭추평(不稱錘枰) 141 / 불탄자리 142 / 붉은 조수(潮水) 144 / 비난 수하는 맘 145 / 비단 안개 147 / 비소리 148 / 비오는 날 150 / 빗 152 사노라면 사람은 죽는것을 153 / 산(山) 154 / 산(山)우헤 155 / 산유화(山有花) 157 / 삼수갑산(三水甲山) 158 / 상쾌한 아침 160 / 새벽 162 / 생(生)과 사(死) 163 / 생(生)과 돈과 사(死) 164 / 서로 믿음 167 / 서울 밤 168 / 석양(夕陽) 170 / 성색(聲色) 171 / 세모감(歲暮感) 172 / 속요(俗謠) 173 / 송원이사안서(送元二使安西) 174 / 술과 밥 175 / 술 176 / 신앙 178 안해몸 180 / 애모(愛慕) 181 / 야(夜)의 우적(雨滴) 182 / 어려듣고 자라배워 내가안것은 183 / 엄마야 누나야 185 / 엄숙 186 / 여수(旅愁) 187 / 열락(悅樂) 188 /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 189 / 옛이야기 190 / 오과 읍 191 / 오는 봄 192 / 옷과 밥과 자유 194 / 옷 195 / 왕십리(往十里) 196 / 우리집 197 / 원앙침(鴛鴦枕) 198 / 의(義)와 정의심(正義心) 199 / 이요(俚謠) 201 / 이한밤 202 / 인종(忍從) 203 / 일야우(一夜雨) 206 / 잊었던 맘 207 자나깨나 앉으나 서나 208 / 자전거(自轉車) 209 / 자주(紫朱) 구름 211 / 잠 못드는 태양(太陽) 212 / 잠 213 / 장별리(將別里) 214 / 저녁 때 215 / 져녁 216 / 적어소 217 / 전망(展望) 218 / 절제(節制) 220 / 접동새 222 / 제비 223 / 지연(紙鳶) 224 / 진달래꽃 225 / 진회(秦淮)배를 대고 226 / 집생각 227 차(車)와 선(船) 229 / 찬저녁 230 / 천리만리(千里萬里) 231 / 첫눈 232 / 첫치마 233 / 초혼(招魂) 234 / 추회(追悔) 236 / 춘향과 이도령 237 / 춘효(春曉) 238 풀따기 239 하다못해 죽어달 내가올나 240 / 함구(緘口) 241 / 합장(合掌) 242 / 해가 산마루에 저물어도 243 / 해넘어 가기전 한참은 244 / 황촉불(黃燭) 246 / 후살이 247 / 훗길 248 / 흘러가는 물이라 맘이 물이면 249 / 희망(希望) 250“진달래꽃” 한국 현대시인의 대명사 민족시인, 김소월 20세기 한국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시와 단편 소설 작품들을 엄선한 소설 선집 「한국 문학 읽다」 는 문학의 고전을 살아 있는 동시대의 문학으로 읽을 수 있도록 구성한 시리즈이다. 한국인이 꼭 읽어야 할 대표 작가들의 주요 작품을 고전부터 근ㆍ현대 작품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 대표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은 , , 에 이은 「한국 문학 읽다」시리즈 4번째 작품이다. 일러두기 큰글씨책은 저시력자 및 어르신들 모두 편하게 읽을 수 있도록 큰글씨책에 맞는 가독성 살린 편집과 디자인으로 본문 및 글자 크기를 크게 하여 만든 책입니다.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말없이 고이 보내드리우리다영변(寧邊)에 약산(藥山) 진달래꽃 아름 따다 가실 길에 뿌리우리다가시는 걸음 걸음 놓인 그 꽃을 사뿐히 즈려밟고 가시옵소서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죽어도 아니 눈물 흘리우리다 한때는 많은 날을 당신 생각에 밤까지 새운 일도 없지 않지만지금도 때마다는 당신 생각에 축업는 베갯가의 꿈은 있지만낯 모를 딴 세상의 네길거리에 애달피 날저무는 갓스물이요.캄캄한 어두운 밤 들에 헤매도 당신은 잊어버린 설움이외다당신을 생각하면 지금이라도 비오는 모래밭에 오는 눈물의축업는 베갯가의 꿈은 있지만 당신은 잊어버린 설움이외다 그리운 우리 님의 맑은 노래는 언제나 제 가슴에 젖어 있어요긴 날을 문(門) 밖에서 서서 들어도 그리운 우리 님의 고운 노래는해지고 저물도록 귀에 들려요 밤들고 잠들도록 귀에 들려요고이도 흔들리는 노래가락에 내 잠은 그만이나 깊이 들어요고적(孤寂)한 잠자리에 홀로 누어도 내 잠은 포스근히 깊이 들어요그러나 자다 깨면 님의 노래는 하나도 남김없이 잃어버려요들으면 듣는 대로 님의 노래는 하나도 남김없이 잊고 말아요
마들렌.피낭시에
제우미디어 / 쇼모토 사치코 지음, 서수지 옮김 / 2017.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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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우미디어건강,요리쇼모토 사치코 지음, 서수지 옮김
베이킹이 처음인 사람이라도 만들어낼 수 있는 마들렌·피낭시에 레시피. 가장 클래식한 기본 레시피와 함께, 풍미를 더하고, 과일을 곁들이고, 촉촉한 시럽과 부드러운 크림을 넣어서, 보다 다채롭게 마들렌과 피낭시에를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게다가 레시피마다 있는 Note에는 대체할 재료,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시간 등을 팁으로 알려주기 때문에 홈베이킹을 더욱 풍성하게 해준다.기본 마들렌 풍미 더하기 초콜릿 마들렌 캐러멜 마들렌 말차 마들렌 얼그레이 마들렌 진저 마들렌 과일 곁들이기 장미 & 라즈베리 마들렌 오렌지 & 코코넛 마들렌 유자 마들렌 잼 추가하기 밀크잼 마들렌 살구잼 마들렌 라즈베리잼 마들렌 촉촉한 시럽 넣기 벌꿀 바닐라 마들렌 흑설탕 말차 마들렌 타임향 캐러멜 마들렌 크림으로 부드러움 살리기 레몬 크림 마들렌 자몽 크림 마들렌 마롱 크림 마들렌 가나슈로 달콤함 더하기 가나슈 마들렌 커피 가나슈 마들렌 화이트 초콜릿 가나슈 마들렌 짭짤한 살레로 입맛 돋우기 토마토 & 올리브 마들렌 베이컨 & 양파 마들렌 양송이 & 호두 마들렌 카레 마들렌 치즈 마들렌 기본 피낭시에 풍미 더하기 초콜릿 피낭시에 아쌈 피낭시에 오독오독 식감 살리기 피스타치오 피낭시에 호두 & 메이플 시럽 피낭시에 과일 곁들이기 무화과 피낭시에 믹스베리 피낭시에 사과 피낭시에 과일 피낭시에 데세르 믹스베리 마리네 피낭시에 망고 & 크림치즈 피낭시에 무화과 & 마롱 크림 피낭시에 딸기 & 피스타치오 피낭시에 초콜릿 피낭시에 데세르 아몬드 & 밀크 초콜릿 크림 피낭시에 오렌지 마리네 & 화이트 초콜릿 크림 피낭시에 서양배 & 바닐라 아이스크림 피낭시에 민트 초콜릿 피낭시에 향신료 & 허브 피낭시에 데세르 진저 캐러멜 & 마스카르포네 크림 피낭시에 바나나 소테 & 달곰씁쓸 초콜릿 크림 피낭시에 어른을 위한 피낭시에 데세르 티라미수 피낭시에 그리오트 마리네 & 말차 초콜릿 크림 피낭시에 짭짤한 살레로 입맛 돋우기 베이컨 & 구운 채소 피낭시에 연어 피낭시에 양파 & 커민 피낭시에 단호박 & 옥수수 피낭시에 제노베제 피낭시에 라타투이 피낭시에베이킹이 처음인 사람이라도 멋지게 만들어낼 수 있는 마들렌·피낭시에 명품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티타임에 가볍게 즐기기에도, 주변에 선물하기에도 안성맞춤! 조가비 모양의 마들렌은 앙증맞은 크기에 폭신폭신한 식감으로 남녀노소의 사랑을 꾸준히 받고 있다. 금괴 모양의 피낭시에는 살짝 태운 버터가 들어가 고소한 풍미가 일품인 고급스러운 과자다. 마들렌과 피낭시에 만드는 방법이 가득한 이 책은 초보자들이 궁금해하고 홈베이커들이 놓치기 쉬운 사소한 부분까지 꼼꼼하게 짚어준다. 차근차근 따라 하면 누구라도 베이커리에서 파는 것 못지않은 근사한 작품을 만들 수 있다. 가장 클래식한 기본 레시피와 함께, 풍미를 더하고, 과일을 곁들이고, 촉촉한 시럽과 부드러운 크림을 넣어서, 보다 다채롭게 마들렌과 피낭시에를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게다가 레시피마다 있는 Note에는 대체할 재료,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시간 등을 팁으로 알려주기 때문에 홈베이킹을 더욱 풍성하게 해준다. 프랑스 전통 과자인 마들렌과 피낭시에는 여유로운 오후에 나만의 티타임 디저트로 즐기기에도, 소중한 이들에게 선물해서 진심을 전하기에도 제격이다. 오늘, 먹음직스럽게 봉긋한 마들렌과 고소한 향이 감미로운 피낭시에로 주변에 따스한 온기를 더해보면 어떨까?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영진닷컴 / SBS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제작팀 지음 / 2006.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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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닷컴육아법SBS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제작팀 지음
SBS-TV 프로그램인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가 책으로 출간됐습니다.『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는 울며 떼쓰는 아이, 식탐이 강한 아이, 폭력적이고 욕하는 아이, 물건에 집착하는 아이, 먹기 싫어하는 아이, 동생을 괴롭히는 아이, 산만하고 말썽 피우는 아이 등 총 7가지 문제행동의 유형을 살펴봅니다. 이 책은 문제행동을 보였던 아이와 부모의 양육 태도의 전후 과정을 TV 화면의 주요 장면과 함께 차근차근 짚어줍니다. 이를 통해 아이의 문제행동의 원인과 변화하는 과정을 엿볼 수 있습니다. 방송과 달리 특정 아이들의 문제를 넘어서서, 보통 아이들의 사례까지 폭넓게 다뤘습니다. 추천사 1. 눈으로 알고, 가슴으로 느낄 수 있는 기회 2. 자녀교육에 열정적인 21세기 젊은 부모들에게 들어가는 말 부모가 달라지면 아이는 기적 같이 변합니다 1장 울며 떼쓰는 아이 울보공주 예빈이 엄마 아빠와 가까워지고 싶어요 울보공주에서 미소천사로 떼가 심한 요즘 아이들 일하는 엄마, 할머니 손에서 크는 아이 아이에게 애정표현 어떻게 할까 tip - 우리아이 제대로 칭찬하는 법 2장 식탐이 강한 아이 먹보왕자 원경이 엄마랑 놀고 싶어요 잘 노는 아이가 잘 자란다 먹을 것에 집착하는 요즘 아이들 어린이집 언제 보낼까 사회성을 발달시켜 주세요 tip - 사회성을 키워주는 놀이 3장 폭력적이고 욕하는 아이 꼬마 욕쟁이 채원이 느낌을 어떻게 표현해야 해요? 올빼미 생활은 이제 그만 폭력적이고 욕하는 요즘 아이들 네가 버릇없이 굴면 엄마가 욕먹어!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 tip - 가정에서 가르쳐야 할 예의범절 4장 물건에 집착하는 아이 이불공주 민정이 믿을 건 이불밖에 없어요 가족의 사랑을 나눠요 우울한 요즘 아이들 이기적인 부모, 억눌린 아이 스트레스로 인한 자해행동 tip - 엄마. 이런 말은 하지 말아주세요 5장 먹기 싫어하는 아이 우유대장 재협이 새로운 것이 두려워요 아이의 입맛을 찾아라! 먹기 싫어하는 요즘 아이들 건강한 아이 만들기 프로젝트 tip - 우리아이 튼튼해지는 먹을거리 6장 동생을 괴롭히는 아이 질투보이 재환이 동생만 보지 말고 저도 봐주세요 질투보이에서 수호천사로 형제자매도 경쟁하는 사이 카인 콤플렉스 tip - 무서운 아빠, 경쟁력이 떨어진다 7장 산만하고 말썽피는 아이 말썽꾸러기 형제 준승과 준석 장난감이 너무 많아요 말썽꾸러기에서 의젓한 아이로 아빠도 육아에 공동 책임이 있다 그림으로 본 아이의 성격 tip - 우리 집 안전수칙 맺음말 1. 누구를 위한 퍼즐 맞추기인가 2. 부모의 인내와 노력이 아이를 바꾼다 좋은 부모 되기 10계명 ·개요 및 내용 SBS TV 프로그램인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가 책으로 나왔다. 울며 떼쓰는 아이, 폭력적이고 욕하는 아이, 동생을 괴롭히는 아이 등 문제 아이들을 유형별로 소개하면서 전문가들이 솔루션을 제시, 아이들이 변하는 과정을 상세하게 보여준다. 방송과 달리 특정 아이들의 문제에만 국한하지 않고 보통 아이들의 사례까지 폭넓게 다루고 있다 . 어떤 아이라고 자라면서 문제없는 아이는 없을 것이다. 세상은 급박하게 변해가지만 부모들은 제대로 된 육아법도 모른 채 아이 기르기에 쩔쩔매고 있다. 이 책은 이런 문제로 고민하는 부모들에게 확실한 해결책을 말해 준다. 아이를 키우면서 한 번쯤 겪었을 법한 내용으로 엄마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으며 ‘문제 있는 아이 뒤에는 문제 부모가 있다는 점’을 부각시켜 잠시라도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준다. 우리아이 제대로 칭찬하는 법, 사회성을 길러주는 놀이, 우리아이 튼튼해지는 먹을거리, 우리집 안전수칙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유용한 팁도 실려 있다. ·특징 또는 강점 문제 아이들을 유형별로 보여주고 육아 전문가들이 해결책을 제시한다! 아이들의 기적 같은 변화과정을 엄마 입장에서 섬세하게 풀어냈다! 엄마들이 몰랐던 아이들의 세계, 우리아이에게 꼭 맞는 맞춤 육아법! 말 잘 듣는 아이 만드는 육아 필독서, 엄마들의 고민을 한번에 날려준다!
장상사 1
파란썸(파란미디어) / 동화 (지은이), 이소정 (옮긴이) / 2020.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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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썸(파란미디어)소설,일반동화 (지은이), 이소정 (옮긴이)
《보보경심》의 작가 동화(桐華)가 선사하는 사랑의 대서사시. 한중 독자의 극찬을 받은 《증허락》의 후속작으로, 작가의 독특한 상상력과 중국의 고대 신화가 만나 탄생한 작품이다. 《증허락》과 마찬가지로 중국 고대의 환상적인 지리서이자 신화집인 산해경(山海經)의 신화와 영수(靈獸)들이 등장해 몽환적이면서 신비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아픈 과거가 있지만 솔직하고 거침없는 소요(민소육), 한결같은 사랑으로 모든 것을 부드럽게 감싸는 도산경(엽십칠), 거친 행동 뒤에 지독한 외로움을 숨기고 있는 요괴 상류, 사랑 빼고 모든 것을 얻은 헌원창현(헌)까지, 《장상사》에는 다양한 사연들을 가진 매력적인 인물들이 등장한다. 누가 선인이고 악인인지 단정 지을 수 없을 정도로 입체적인 이들의 모습은 독자들에게 다채로운 감정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서문- 인생은 덧없는 더부살이- 앞날은 알 수 없고- 멀리서 온 손님- 만나기는 어려워도 이별은 쉽다- 장차 이 몸을 어느 산하에- 옛 사람이 찾아온 것처럼- 사람도 멀어지고 길도 멀어져- 날이 어두운데 어찌 돌아가지 않는가- 얼굴에 마음에, 떨쳐 낼 길 없어라이 책은 《보보경심》의 작가 동화(桐華)가 선사하는 사랑의 대서사시! 한중 독자의 극찬을 받은 《증허락》의 후속작 《보보경심》, 《대막요》, 《운중가》, 《증허락》에 이어 동화 작가가 선물하는 마지막 고대 로맨스. 세상에서 가장 사랑스럽고 애달픈 그리움을 말하다! 《장상사》는 작가의 독특한 상상력과 중국의 고대 신화가 만나 탄생한 작품이다. 《증허락》과 마찬가지로 중국 고대의 환상적인 지리서이자 신화집인 산해경(山海經)의 신화와 영수(靈獸)들이 등장해 몽환적이면서 신비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아픈 과거가 있지만 솔직하고 거침없는 소요(민소육), 한결같은 사랑으로 모든 것을 부드럽게 감싸는 도산경(엽십칠), 거친 행동 뒤에 지독한 외로움을 숨기고 있는 요괴 상류, 사랑 빼고 모든 것을 얻은 헌원창현(헌)까지, 《장상사》에는 다양한 사연들을 가진 매력적인 인물들이 등장한다. 누가 선인이고 악인인지 단정 지을 수 없을 정도로 입체적인 이들의 모습은 독자들에게 다채로운 감정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네이버 시리즈를 통해 먼저 독자들을 만난 《장상사》는 평점 9.2점을 기록하며 호평을 받았다. 더욱 완성도를 높여 출간되는 《장상사》는 제목처럼 책을 ‘오래도록 바라 온’ 독자들에게 의미 있는 선물이 될 수 있을 것이다. Story 천하를 다스리던 세 신족, 신농, 고신, 헌원. 신농왕이 서거하자 세 신족 간의 균형은 깨지고 전쟁이 시작되었다. 격렬한 대치 끝에 헌원왕이 중원을 통일하였으나, 이는 끝이 아닌 또 다른 싸움의 시작이었으니……. 청수진에 사는 의원 민소육은 어느 날 심각한 부상을 입은 한 남자를 발견한다. 왠지 모를 이끌림에 소육은 그를 정성스럽게 간호하고, ‘엽십칠’이라는 이름도 준다. 겨우 목숨을 구한 십칠은 생명의 은인 소육을 마음속에 깊이 담고, 그의 충실한 하인이 되어 지낸다. 소육은 약초를 찾다가 잔혹하기로 악명 높은 신농군 요괴, 상류를 만난다. 그는 독을 쓰는 소육을 이용하고자 협박하고, 소육과 상류는 서로를 증오하는 듯 신경 쓰는 애증의 관계가 된다. 또한 정체를 알 수 없는 신족, 헌이 등장해 청수진에 주점을 차린다. 소육은 처음엔 그를 경계했으나, 술을 주고받으면서 곧 시원스럽고 남자다운 헌에게 호감을 갖는다. 세월이 흘러 십칠과 헌의 정체가 밝혀진다. 십칠은 부유한 도산가의 둘째 공자, 도산경이며 헌은 헌원왕의 장손, 헌원창현이라는 것! 소육 역시 사실은 오래전 고신왕이 잃어버린 딸 소요로, 사정이 있어 정체를 숨기고 살아왔다. 소요는 자신을 찾는 고신왕을 피해 도산경과 함께 도망치려다가 붙잡혀 지하 감옥에 갇힌다. 그 안에서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마음을 확인하지만, 도산경에게는 가문에서 정한 약혼자가 있었다. 15년만 기다려 준다면 약혼을 깨고 돌아오겠다 말하는 도산경, 그동안 다른 남자를 마음에 들이지 않겠다 약속하는 소요. 그렇게 이들의 길고도 애달픈 기다림이 시작된다……. 주요 등장인물 소요(민소육) “이 단단한 껍질 속에 있는 것이 안전해. 또 상처받고 싶지 않아.” 고신의 왕녀. 적신과 아형의 딸로, 고신왕을 아버지로 알고 살아 왔으나 대황에 떠도는 추잡한 소문을 듣고 무작정 도망쳐 나왔다. 적신에게 원한을 품은 구미호 요괴에 붙잡혀 수년 간 고문을 당하기도 했다. 밝지만 의심이 많고 계산적인 성격으로, 누구도 믿지 않으며 누구에게도 마음을 주지 않는다. 얼굴과 이름을 바꾸고 남자 의원 행세를 하며 숨어 살았는데, 그녀의 앞에 세 남자가 나타나면서 평온한 일상이 불안해진다. 도산경(엽십칠) “평생 당신의 노예가 되더라도 상관없어. 그저 곁에서 당신을 지킬 수만 있으면 돼.” 절벽에서 자라난 한 줄기 대나무처럼, 고귀한 자태와 청아한 분위기를 갖춘 청구 공자. 부유한 도산가의 둘째 공자로, 후계자 자리를 탐하는 이복형에게 고문당해 만신창이가 된 몸으로 버려졌다. 죽어 가던 자신을 정성스럽게 돌봐 준 소요로부터 ‘엽십칠’이란 이름을 얻고 그녀를 위해 평생을 바친다. 상류 “너의 피가 그리워질 것 같군. 네가 아니라.” 아홉 개의 머리를 가진 오만한 신농군 요괴. 깨끗하고 우아한 자태와 달리 잔혹하기로 악명 높은 살인귀이다. 자신을 두려워하면서도 대범하게 맞서는 소요에게 흥미를 느끼고 그녀가 위험에 처할 때마다 도와준다. 헌원창현(헌) “네가 어디로 도망치든 너를 찾아올 수 있도록 온 천하를 내 것으로 만들겠다.” 헌원의 왕자. 호탕하며 위엄 있는 태자를 연기하고 있으나, 무정하고 잔인한 본모습이 숨어 있다. 왕위를 얻기 위해서라면 주변 사람들을 거리낌 없이 이용할 수 있다. 그것이 어린 시절 유일하게 마음을 터놓고 지냈던 여동생 소요더라도.태초에 우주는 혼돈에 빠져 있었다.
서승호 셰프의 멘토링 쿡북 : 치즈편
ingbooks(아이엔지북스) / 서승호 (지은이) / 2020.08.19
25,000

ingbooks(아이엔지북스)건강,요리서승호 (지은이)
The mentoring cookbook은 매 편 한 가지 주제를 다룬다. 이 책은 단순한 레시피북이 아니다. 레시피를 소개하는 것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재료 손질부터 접시에 담아내는 순간까지 요리의 시작과 끝을 상세하게 다루고 있다. 여기에 요리사로서 서승호 셰프의 신념이 고스란히 담긴 이야기도 함께 더해진다. 첫번째 토마토편을 시작으로 버섯편, 감자편 시리즈의 마지막 치즈편까지. The mentoring cookbook이 요리사를 꿈꾸는 이들에게 작지만 울림이 있는 이야기로 남길 바란다.PART 1 Le mobilier destine a la clientele 손님맞이 010 Dresser une table 테이블 세팅 012 Serviette de table lin 테이블 냅킨 013 Les couverts de service 커트러리 014 Les assiettes 그릇 016 Les verres 유리잔 018 Les vins 와인 PART 2 Volaille & Faisan 가금류 & 꿩 024 Poulet entierement noir, Foie gras, Truffe 오골계, 푸아그라, 트러플 030 Sot-l'y-laisse, Pomme de terre, Ginseng, Thym 토종닭 석화살, 감자, 인삼, 타임 038 Poulet roulade, Lentil vert, Poivre baie rose 닭 허벅지, 렌틸, 핑크페퍼 044 Poulet indigene, Champignon sauvage(Meok-beo-seot), Feuille de deodeok 토종닭, 먹버섯, 더덕순 050 Faisan, Feuille de fusain aile 꿩, 화살나무순 056 Faisan, Bangpung, Poivron rouge 꿩, 방풍, 파프리카 PART 3 Ail des ours 명이나물(산마늘) 070 Ail des ours, Risotto, Meongge(Sea pineapple) 명이나물, 리소토, 멍게 076 Ail des ours jeune, Ormeaux, Ciboulette sauvage 한 살 명이나물, 전복, 은달래 086 Ail des ours, Saumon, Poireaux 명이나물, 연어, 대파 092 Ail des ours, Canard, Goldamcho, Datte 명이나물, 오리, 골담초, 대추야자 100 Ail des ours, Œufs, Poireaux, Noix de muscade, Emmentale, Pate brisee 명이나물, 달걀, 대파, 넛메그, 에멘탈 치즈, 파트 브리제 PART 4 Fromage 치즈 114 Chaumes le Cremier, Petit pois 숌므 르 크레미에, 완두콩 120 Brie, Ail des ours, Pain de mie 브리, 명이나물, 빵 124 Langres, Beakhab(categorie de palourde), Haricots verts 랑그르, 백합, 줄기콩 132 Bleu d’Auvergne, Porc, Pomme, Radis 블루 도베르뉴, 돼지, 사과, 순무 138 Chevre, Agneau, Courgette 셰브르, 양, 애호박 146 Epoisse, Lapin, Asperge 에푸아즈, 토끼, 아스파라거스 152 Emmental, Pomme de terre, Trompette de la mort 에멘탈, 감자, 트럼펫 버섯 158 Saint Andre, Banane plantin, Creme anglaise 생 앙드레, 로즈 바나나, 크렘 앙글레즈 164 Fromage blanc, Creme fraiche, Orange 프로마주 블랑, 크렘 프레슈, 오렌지 PART5 The 차 174 잎차, 온차 187 Le gout des thes parfumesou aromatises 블렌딩 티 188 Tisane, Infusion 대용차요리를 좋아하고 요리사를 꿈꾸는 이들에게 가르침을 줄 수 있는 책을 만든다면 어떤 셰프와 함께해야 할까? 서승호 셰프의 The mentoring cookbook 시리즈의 기획은 이렇게 아주 작은 생각에서 출발했다. 서승호 셰프는 우리나라 1세대 프렌치 셰프로서 '요리사들의 요리사'라고 불린다. 항상 그의 주변에는 그에게 요리와 마음가짐을 배우고자 하는 젊은 후배 요리사들이 있었고 1년 이상 대기를 하면서까지 가르침을 받고자 했다. 과연 어떠한 부분이 셰프들을 그토록 사로잡았을까? 그건 아마도 서승호 셰프에게 조리 테크닉은 물론이고 요리에 대한 열정과 치밀함, 완벽주의를 배우기 위함이었을 것이다. 서승호 셰프는 최고의 식재료와 정확한 테크닉, 손님에 대한 배려가 자신의 무기라고 힘 주어 말한다. 그의 요리에서 진심이 느껴지는 이유는 항상 손님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요리를 통해 본인의 이야기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여전히 요리를 통해 인생을 배운다고 말하는 서승호 셰프. 그가 이번에는 후배 요리사들의 스승이자 멘토로서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가고자 한다. 바로 The mentoring cookbook을 통해서다. The mentoring cookbook은 매 편 한 가지 주제를 다룬다. 이 책은 단순한 레시피북이 아니다. 레시피를 소개하는 것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재료 손질부터 접시에 담아내는 순간까지 요리의 시작과 끝을 상세하게 다루고 있다. 여기에 요리사로서 서승호 셰프의 신념이 고스란히 담긴 이야기도 함께 더해진다. 첫번째 토마토편을 시작으로 버섯편, 감자편 시리즈의 마지막 치즈편까지. The mentoring cookbook이 요리사를 꿈꾸는 이들에게 작지만 울림이 있는 이야기로 남길 바란다.
만화 인물 성경 2
바다출판사 / 박흥용 기획, 고진하 감수.해설, 유동일 외 글.그림 / 2008.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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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출판사소설,일반박흥용 기획, 고진하 감수.해설, 유동일 외 글.그림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성경의 중요 인물들을 뽑아 권별로 최소 2명에서 최대 6명까지의 성경 이야기를 담았다. 1권 아담.노아, 2권 바벨탑.아브라함.이삭, 3권 야곱.요셉.욥으로 구성했으며 매 편마다 다른 작가의 손을 거쳐 탄생했다. 매번 시작과 함께 180도 달라진 전혀 다른 그림체를 보는 재미도 상당하다. 한국만화를 이끄는 중견 작가, 박흥용 화백이 총 11명의 작가들의 공동 작업을 진두지휘했다. 2차 4~6권은 올해 겨울, 나머지 3차 7~10권은 2009년 봄에 출간될 예정이다.1권 추천사 서문 최초의 사람,아담 고진하 목사님의 속 시원한 성경 문답 의로운 사람,노아 고진하 목사님의 속 시원한 성경 문답 큰 숲을 먼저 보는 지혜! 5분 성경 산책 2권 서문 불신과 어리석음의 상징,바벨탑 고진하 목사님의 속 시원한 성경 문답 믿음의 사람,아브라함 고진하 목사님의 속 시원한 성경 문답 순종하는 사람,이삭 고진하 목사님의 속 시원한 성경 문답 큰 숲을 먼저 보는 지혜! 5분 성경 산책 3권 서문 지혜로운 사람,야곱 고진하 목사님의 속 시원한 성경 문답 꿈꾸는 사람,요셉 고진하 목사님의 속 시원한 성경 문답 인내하는 사람,욥 고진하 목사님의 속 시원한 성경 문답 큰 숲을 먼저 보는 지혜! 5분 성경 산책 4권 서문 08 기적의 사람, 모세 132 고진하 목사님의 속 시원한 성경 문답 138 충성하는 사람, 여호수아 192 고진하 목사님의 속 시원한 성경 문답 196 큰 숲을 먼저 보는 지혜! 5분 성경 산책 5권 04 서문 08 포기하지 않는 사람, 에훗 30 고진하 목사님의 속 시원한 성경 문답 32 강철보다 강한 사람, 드보라 68 고진하 목사님의 속 시원한 성경 문답 70 용감하지만 겸손한 사람, 기드온 112 고진하 목사님의 속 시원한 성경 문답 114 믿음을 지킨 사람, 입다 158 고진하 목사님의 속 시원한 성경 문답 160 회개하는 사람, 삼손 210 고진하 목사님의 속 시원한 성경 문답 212 큰 숲을 먼저 보는 지혜! 5분 성경 산책 6권 04 서문 08 고난으로 깨달은 사람, 요나 30 고진하 목사님의 속 시원한 성경 문답 32 자신보다 가족을 사랑한 사람, 룻 64 고진하 목사님의 속 시원한 성경 문답 66 하나님께 바쳐진 사람, 사무엘 112 고진하 목사님의 속 시원한 성경 문답 114 도전하는 사람, 다윗 196 고진하 목사님의 속 시원한 성경 문답 200 큰 숲을 먼저 보는 지혜! 5분 성경 산책1. 인물로 보는 성경 입문서! 《만화 인물 성경》 총 66권의 방대한 성경에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는 《만화 인물 성경》(전10권)이 출간되었다. 전체 시리즈 10권 중 1~3권이 1차로 선보였으며 2차 4~6권은 올해 겨울, 나머지 3차 7~10권은 2009년 봄에 출간될 예정이다. 《만화 인물 성경》은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성경의 중요 인물들을 뽑아 권별로 최소 2명에서 최대 6명까지의 성경 이야기를 담았다. 1권 아담.노아, 2권 바벨탑.아브라함.이삭, 3권 야곱.요셉.욥으로 구성되었으며 한 편, 한 편마다 다른 작가의 손을 거쳐 탄생했다. 다양한 인물들이 펼치는 이야기도 매력적이지만 매번 시작과 함께 180도 달라진 전혀 다른 그림체를 보는 재미도 상당하다. 무엇보다 이 책에 주목해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한국만화를 이끄는 중견 작가, 박흥용 화백이 총 11명의 작가들의 공동 작업을 진두지휘했다는 데에 있다. 성경을 만화로 옮긴 기존 사례와는 비교하면 여태 이만한 규모의 대작은 좀처럼 보기 힘들었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성경 대하드라마'라고 말할 수 있다. 만화 인물 성경(전10권) 01. 아담 . 노아 (창세기) 02. 바벨탑 . 아브라함 . 이삭 (창세기) 03. 야곱 . 요셉 . 욥 (창세기) 04. 모세 . 여호수아 (출애굽기, 여호수아) 05. 에훗 . 드보라와 바락 . 기드온 . 입다 . 삼손(사사기) 06. 요나 . 룻 . 사무엘 . 다윗 . 북이스라엘과 남유다(사무엘, 열왕기, 역대기) 07. 솔로몬 . 히스기야 . 엘리야 . 엘리사 . 망해가는 북이스라엘(열왕기, 역대기) 08. 이사야 . 예레미야 . 망한 남유다 .에스겔 . 에스더 . 다니엘 . 스룹바벨 . 느헤미야 . 포로귀환(에스라, 에스더, 느헤미야, 이사야, 에스겔) 09. 예수 (마태, 마가, 누가, 요한복음) 10. 베드로 . 바울 . 요한 (사도행전~요한계시록) 2. '성경 대하드라마'준비 기간 최소 3년, 작업 기간 1년, 전체 참여 작가 11명, 성경 만화가 아니었다면 불가능했을 작업! 《만화 인물 성경》은 보통 만화처럼 한두 명의 작가가 참여하는 것으로 그치지 않았다. 성경은 전체 66권, 1,189장, 31,173절로 이루어져 있다. 엄청난 양은 둘째 치고 기독교와 이스라엘 역사에 대한 이해 없이 무턱대고 달려들 만큼 호락호락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동안 한국 만화계의 거목으로 자리 잡은 박흥용 화백은 모든 이들이 재미있게 볼 수 있는 특별한 성경 만화에 도전해 보고 싶다고 그동안 입버릇처럼 말해왔다. 그는 성경 속에 세상 이야기의 모든 원형이 담겨 있다고 믿는다. 덕분에 그와 함께하는 젊은 작가들 역시 성경에 대한 이해가 남다르다. 대부분 독실한 기독교인인 이들은 신앙을 작가적 열정으로 승화시켰다. 《만화 인물 성경》은 총 10권으로 이루어진다. 한 권당 평균 3~4명 이상의 인물 이야기를 담는다. 작업한 작가 역시 인물에 따라 모두 다르다. 한 작가가 여러 인물 이야기를 그린 예외가 있긴 하지만 그림체가 전혀 다르다. 한 권당 평균 3명 이상의 작가들이 작업에 참여한다. 순수하게 전체 작업 인원만 따지면 10명 이상이다. 그 중에는 글, 그림처럼 주요 작업을 담당하는 작가들과 색칠을 포함한 후반 작업을 담당하는 작가들이 섞여 있다. 규모가 작품성을 담보하는 절대적 기준은 아니지만 어쨌든 이 정도 인원이 한 작품에 투입되기는 흔한 일이 아니다. 종교적 믿음을 기반으로 열정과 패기로 도전하는 젊은 작가들과 그들을 이끄는 노련한 명장, 박흥용 화백이 없었다면 불가능한 작업이었다. 3. 《만화 인물 성경》의 다섯 가지 특징 첫째, 8세부터 88세까지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는 성경 입문서이다. 성경의 방대한 내용과 흐름을 자연스럽게 짚어 주는 인물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시대를 대표하는 인물들의 행적을 되돌아보면서 자연스럽게 성경에 담긴 진리의 길로 안내하고 있다. 또한 구약에서 기록된 이스라엘 역사를 통해 세계사 퍼즐의 한 조각을 완성하는 흥미로움이 가득하다. 기독교 초보 신자는 물론 교양으로서의 성경 읽기에 관심이 있는 일반 독자까지 서두르지 않고 음미하면서 볼 수 있는 책이다. 둘째,《만화 인물 성경》을 읽는 동안의 가장 큰 즐거움은 각 인물 이야기에 따라 180도 달라지는 다양한 그림체이다. 개성이 뚜렷한 여러 명의 작가들이 참여한 만큼 그림이나 연출 방식 또한 전혀 다르다. 혹여 동일한 작가가 그린 다른 작품일지라도 한눈에 선뜻 알아보기 어려울 정도이다. 덕분에 책장을 넘기면서 한순간도 지루할 틈이 없다. 셋째, 작가 개개인의 섬세한 연출이 돋보인다. 한 권에 여러 작품이 들어가다 보니 본의 아니게 작가 입장에서는 자신의 최고 실력을 뽐낼 수밖에 없었다. 다른 작가의 작품에 뒤지지 않기 위해 훨씬 더 공을 들였음을 보지 않아도 당연지사이다. 비록 책의 특성상 성경 내용의 큰 테두리를 비껴나갈 수 없었지만 대신 그 안에서 발휘되는 상상력은 훨씬 섬세하고 풍부해졌다. 넷째, 전체 10권으로 구성된 시리즈 중 입맛대로 골라볼 수 있다. 어느 권에서 시작하든 쉽게 빠져든다. 이야기의 힘 때문이다. 모두 기승전결이 확실한 짧은 만화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1권에서 시작해도, 10권에서 시작해도 쉽게 빠져들 수 있다. 처음부터 읽는 게 부담스러울 때는 평소 알고 싶었던 인물부터 읽기 시작하는 것이 좋다. 다섯째, 성경을 처음 접하는 가족, 친지, 친구와 부담 없이 주고받을 수 있는 선물로 좋다. 보기에도 두툼한 성경은 쉽게 친해지기 어렵다. 특히 어린이나 청소년처럼 글보다 이미지에 더욱 익숙한 독자일수록 성경이 딱딱하게 느껴지기 마련이다. 성경을 재미있는 이야기와 하나님의 지혜로운 말씀이 풍성한 읽고 싶은 책으로 만드는 데 충분한 도움을 준다. 4. 천 년 후에도 읽힐 책, 가장 오래된 미래의 고전 '성경'은 종교를 떠나 현대인에게 꼭 필요한 필수 교양!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책, 성경은 미국에서 노예 해방이 이뤄지기 전 흑인들에게 주어졌던 단 한 권의 책이었다. 그 덕분에 새롭게 깨어난 흑인들은 노예의 신분에서 자유인으로 거듭날 수 있었다. 성경에는 인간을 위한 모든 학문이 담겨 있다.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인문학의 총 집합체인 셈이다. 세계는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글로벌 체제로 가고 있다. 성경은 서양 문화와 기독교적 가치관을 이해하는 첫 단추나 마찬가지이다. 66권의 성경 전부를 읽기 힘들다면 최소한의 흐름과 세계인의 입을 통해 가장 많이 불리는 인물 정도는 알 필요가 있다. 또한 성경은 수많은 인간 유형과 수없이 복제되어 온 이야기의 원형을 만날 수 있는 책이다. 다양한 인간 군상을 통해 간접적으로 자신을 되돌아보는 기회가 생긴다. 그 예로 수세기 동안 명성을 떨친 예술가들은 성경 인물과 이야기를 차용하거나 그 속에서 영감을 얻어 왔고 그로 인해 위대한 예술 작품을 창조해 왔다.
일을 잘한다는 것
리더스북 / 야마구치 슈, 구스노키 켄 (지은이), 김윤경 (옮긴이) / 2021.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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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스북소설,일반야마구치 슈, 구스노키 켄 (지은이), 김윤경 (옮긴이)
흔히 '일을 잘한다'고 여겨지는 이들은 어떤 사람이며, '일을 잘한다는 것'은 구체적으로 어떤 능력을 말하는가? 베스트셀러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의 저자 야마구치 슈와 일본 최고의 경쟁전략 전문가 구스노키 겐이 모두가 인정하는 '일 잘하는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갖고 있는 특별한 업무 비결을 한 권의 책으로 정리했다. 이 책은 그들이 어떻게 일을 바라보고 생각을 움직이는가, 자신의 업무를 반드시 탁월한 성과로 연결해내는 남다른 일의 공식을 배우고 익히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저자들은 일을 잘하는 사람의 특성과 평범한 사람들의 업무 방식을 비교해 보여주며, 우리가 업무 능력을 한 차원 높이기 위해서는 어떤 접근 방식을 취해야 하는지를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해준다. 특히 많은 사람들이 가장 효율적인 업무 방식이라고 생각하는 것들 중 상당수는 일을 잘하는 사람들의 방법과는 거리가 멀다는 점이 흥미롭다. 또한 넷플릭스와 어도비, 레고, IBM, 맥도날드, 산토리, 혼다 등 다양한 글로벌 기업의 잘 알려지지 않았던 흥미로운 사례들이 두 저자의 재치 있는 입담을 통해 책의 시작부터 끝까지 펼쳐지며, 유명 기업들의 성공 스토리 이면에 숨어 있는 '진짜 일 제대로 하는 사람들이 성과를 만들어내는 과정'을 엿볼 수 있다. 지금 자신의 업무 능력이 평균값이라고 생각된다면, 반드시 놓쳐서는 안 될 책이다.한국어판 서문 | 불확실한 시대에도 살아남는 사람들의 일하는 방식 | 앞당겨진 미래를 헤쳐 나갈 정답은 일의 본질에 있다 여는 글 | 최고의 성과를 내는 사람들의 두 가지 유형 Part 1. 격차를 만드는 사람은 무엇이 다른가 Chapter 01. 기술과 감각의 평행우주 과학적 사고와 예술적 사고 / 설명 가능성과 설명 불가능성 / 표준 대 비표준, 정형 대 비정형 Chapter 02. 뉴노멀은 무엇을 원하는가 효용의 시대가 가고 의미의 시대가 왔다 / 슈퍼커브의 도약, 편익에서 이미지로의 변화 / 비즈니스의 판이 바뀌고 있다 / "모르는 것을 탐구하고 있습니다" Chapter 03. 감각의 시대가 온다 산의 양쪽에서 터널을 파는 사람 /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는 믿음의 대가 / 교양을 잃으면 법칙을 찾는다 / 옳고 그름에서 좋고 싫음으로 Chapter 04. 평화로운 전략 게임의 승자들 스포츠형 비즈니스와 예술형 비즈니스 / 독보적 우위는 독보적 전략에서 나온다 / 기술과 지식 너머 일의 세계 Part 2. 일을 잘한다는 것은 무엇인가 Chapter 05. BALANCE | 일의 기술과 감각, 균형을 맞추다 제로가 아니라 플러스를 원한다 / 불확실성의 두려움, 감각의 예민함으로 돌파하라 / 르상티망을 부르는 경쟁에서 탈피하라 / 잠재력을 발견하고 승부처를 찾아라 Chapter 06. CLASS | 전문가와 경영자, 무기를 바꾸다 남다른 클래스는 예술적 감각이 좌우한다 / 스페셜리스트와 제너럴리스트의 갈림길 / 분석의 함정을 피해 문제를 대면하다 / 합리적 경영, 한계에 부딪히다 / 숲을 보는 사람에게서 지혜를 얻다 Chapter 07. OCCASION | 감각이 상황을 만나 기회가 되다 감각이 발휘되는 상황은 따로 있다 / 장소와 타이밍을 고르는 판단력 / 감각과 의욕의 매트릭스가 자리를 정한다 Chapter 08. SEQUENCE | 일의 시퀀스가 나만의 전략이 되다 프로는 일하는 순서가 다르다 / 우선순위, 타이밍, 시퀀스 / 시퀀스와 스토리가 만나 전략이 되다 Part 3. 일을 잘하는 사람의 생각은 어떻게 움직이는가 Chapter 09. OBJECTIVE | 생존 이후 무엇을 할 것인가를 목표로 삼다 회사 내에 통용되는 '에너지 보존의 법칙' / 오직 생존이 목표인 사람들 / 지위 추구는 인간의 본성일까 / 일과 삶의 분배와 균형 / 학력주의 엘리트에게 감각이 부족한 이유 Chapter 10. PERMUTATION | 시간의 깊이를 읽다 시간적 깊이를 고려하지 않는 병렬적 사고의 문제 / 시너지는 시간적 시퀀스를 보는 데서 나온다 / 순열적 사고에는 스토리가 따른다 / 같은 것을 다르게 보고, 보이지 않는 것을 본다 Chapter 11. CORE | 가려진 핵심을 꿰뚫어보다 '왜'라는 질문이 없다면 아무것도 아니다 / 그럴듯한 키워드 뒤에 가려진 스토리를 이해하라 / 해답은 자신의 내면에 있다 / 무능할수록 비장의 무기를 강조한다 Chapter 12. DIRECTIVITY | 모든 것은 내면의 동기에서 시작된다 인사이드 아웃 vs 아웃사이드 인 / '이것'이 없는 한 누구도 승리할 수 없다 / 거인 블록버스터를 항복시킨 넷플릭스의 저력 / 자신만의 논리와 스토리로 무장한 인사이드 아웃 / 생각은 안에서 밖으로, 행동은 위에서 아래로 Part 4. 일을 잘하는 감각은 어떻게 길러지는가 Chapter 13. EVERYTHING | 부분이 아닌 전체를 보다 피드백은 저절로 생기지 않는다 / 노력보다 전략이 먼저다 / 감각을 연마하는 최고의 방법 Chapter 14. INSIGHT | 인간에 대한 이해 감각은 후천적인 재능이다 / 모든 것은 인간에 대한 이해에서 시작된다 / 데이터보다 인간을 신뢰한 스티브 잡스와 레고 Chapter 15. CONCEPT | 추상적 사고의 힘 구체와 추상 사이의 왕복운동 / 모두가 지나치는 모순을 직시할 줄 아는 사람 / 분석적 사고와 추상적 사고 / 추상적 사고의 수행법 Chapter 16. CONVICTION | 경험에서 비롯된 확신이 길을 이끈다 자신에게 맞는 자리를 찾는 감각 / 소신껏 일을 주도하는 사람, 상황에 끌려가는 사람 / 공부는 목적이 아닌 수단이다 닫는 글 | 기술의 디플레이션과 감각의 인플레이션을 향하여최고의 성과를 내는 사람은 무엇이 다른가? 어떤 자리에서든 반드시 해내는 사람들의 '일의 공식' 흔히 '일을 잘한다'고 여겨지는 이들은 어떤 사람이며, '일을 잘한다는 것'은 구체적으로 어떤 능력을 말하는가? 베스트셀러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의 저자 야마구치 슈와 일본 최고의 경쟁전략 전문가 구스노키 겐이 모두가 인정하는 '일 잘하는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갖고 있는 특별한 업무 비결을 한 권의 책으로 정리했다. 이 책은 그들이 어떻게 일을 바라보고 생각을 움직이는가, 자신의 업무를 반드시 탁월한 성과로 연결해내는 남다른 일의 공식을 배우고 익히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저자들은 일을 잘하는 사람의 특성과 평범한 사람들의 업무 방식을 비교해 보여주며, 우리가 업무 능력을 한 차원 높이기 위해서는 어떤 접근 방식을 취해야 하는지를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해준다. 특히 많은 사람들이 가장 효율적인 업무 방식이라고 생각하는 것들 중 상당수는 일을 잘하는 사람들의 방법과는 거리가 멀다는 점이 흥미롭다. 또한 넷플릭스와 어도비, 레고, IBM, 맥도날드, 산토리, 혼다 등 다양한 글로벌 기업의 잘 알려지지 않았던 흥미로운 사례들이 두 저자의 재치 있는 입담을 통해 책의 시작부터 끝까지 펼쳐지며, 유명 기업들의 성공 스토리 이면에 숨어 있는 '진짜 일 제대로 하는 사람들이 성과를 만들어내는 과정'을 엿볼 수 있다. 지금 자신의 업무 능력이 평균값이라고 생각된다면, 반드시 놓쳐서는 안 될 책이다. 불확실한 시대에도 결국 살아남는 사람들, 어떤 상황에서도 최고의 성과를 내는 사람들은 어떻게 일하는가? 전 세계를 집어삼킨 코로나19 팬데믹을 계기로 비대면, 인공지능, 디지털로의 이행이 가속화되는 데 더해 경기 침체가 심화되며 일자리 감소의 공포가 수면 위로 얼굴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모든 것이 불확실하지만 분명한 것은 한 가지 있다. 누구도 대체할 수 없는, 모두가 부정할 수 없을 만큼 '일을 잘하는 사람'은 어떤 상황에서도 살아남는다는 것이다. 당신이 바로 그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무엇을 알아야 하고 어떻게 해야 하는가? 베스트셀러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의 저자 야마구치 슈와 일본 최고의 경쟁전략 전문가 구스노키 겐이 만나 '일을 잘한다는 것'의 정체에 대해 심도 깊은 대담을 진행했다. 그 결과 모두가 인정하는 '일 잘하는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갖고 있는 특별한 업무 비결을 한 권의 책으로 정리했다. 이 책은 그들이 어떻게 일을 바라보고 생각을 움직이는가, 자신의 업무를 반드시 탁월한 성과로 연결해내는 남다른 일의 공식을 배우고 익히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일하는 사람은 많은데 왜 일을 잘하는 사람은 별로 없을까? 이 책은 바로 이 질문에서 시작한다 '일을 잘하는 사람'을 판단하는 척도로 오랫동안 사용되어온 것은 '기술(skill)'이다. 노동시장에서 공급이 매우 부족했던 과거에는 기술만 있다면 '평균값'의 제품을 얼마든지 생산할 수 있었으므로 기술의 효용성이 있었다. 그러나 공급이 과다해지고 수요가 세분되면서, 그리고 여기에 더해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등 컴퓨터의 기술이 인간의 그것을 능가하는 현 시점이 되면서, 이제 단순히 평균값의 제품을 만드는 기술만 가지고는 일 잘하는 사람이라고 할 수 없는 시대가 되었다. 기술은 노력으로 얼마든지 습득이 가능한 영역으로, 이제는 경쟁자인 인간뿐만 아니라 기계와 인공지능마저 그의 대체자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정말로 일을 잘하는 사람이란 그 사람이 어떤 학벌을 가졌는지, 어떤 기술을 가졌는지와는 아무 상관이 없다. 우리는 누군가가 좋은 대학을 나왔다고 해서, 외국어를 능숙하게 구사할 줄 안다고 해서, 어떤 프로그램을 자유자재로 다룰 줄 안다고 해서 그를 일 잘하는 사람이라고 평가하지 않는다. 공부를 잘하는 능력이 회사의 매출을 올릴 수는 없는 법이며, 어학 실력이 출중한 것과 대화를 능숙하게 이끌어가는 능력은 별개의 문제다. 워드 프로그램을 자유자재로 다룰 줄 안다고 해서 글을 잘 쓰는 것이 아니듯이 말이다. 그렇다면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일을 잘하는 사람'이란 어떤 사람을 말하는 것일까? 머릿속에 떠올려볼 수 있는 일 잘하는 사람의 이미지를 묘사해보면 다음과 같다. 상황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큰 그림을 그릴 줄 아는 사람, 빠른 판단력과 주저하지 않는 실행력을 갖춘 사람, 난관을 만나도 두려워하지 않고 단단한 확신을 가지고 문제를 해결하는 사람, 그러나 실패할 경우에는 솔직하게 자신의 과오를 인정하고 시정할 줄 아는 사람. 일을 잘하는 능력은 이 외에도 수십 가지 말로 설명할 수 있지만 그 모든 능력의 전제조건은 단 하나, 바로 '감각(sense)'이다. '저 사람은 참 일하는 센스가 좋다'고 말할 때의 바로 그 감각 말이다. 최고의 성과를 내는 사람은 무엇이 다른가? 출발선은 스펙이 아니라 '감각'에 달려 있다 이 책은 다소 설명하기 어렵고 추상적인 개념인 일을 잘하는 능력을 '감각'이라는 키워드로 집약해 설명하며, 이러한 일의 감각을 향상시키는 방법에 관한 거의 모든 것을 담고 있다. 먼저 지금까지 우리 사회가 왜 감각보다 기술을 더 중요시해왔는지부터, 감각을 말살하는 기업 문화를 짚어보며 문제를 제기한다. 그리고 탁월한 감각으로 기업의 부흥을 이끈 뛰어난 경영자들과 반대로 감각이 부족해 몰락을 자초한 이들의 사례를 구체적으로 제시하며 일을 하는 데 있어 '감각'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역설한다. 또한 이 책은 일을 잘하는 사람의 특성과 평범한 사람들의 업무 방식을 비교해 보여주며, 우리가 업무 능력을 한 차원 높이기 위해서는 어떤 접근 방식을 취해야 하는지를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해준다. 특히 많은 사람들이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하고 활용하고 있는 것들 중 상당수는 일을 잘하는 사람들의 방법과는 거리가 멀다는 점이 흥미롭다. 대표적인 몇 가지 특성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① 일을 잘하는 사람은 '할 일 목록(to do list)'부터 만들지 않는다 많은 사람들이 일을 시작할 때 '할 일 목록'을 만든다. 자신이 할 일을 죽 나열해 적은 뒤, 하나씩 완료할 때마다 체크해나가는 방식이다. 이런 방식으로 일을 해나가는 사람은 성실하고 꼼꼼한 사람임에는 분명하지만, 저자들이 말하는 일 잘하는 사람들은 결코 이렇게 일을 시작하지 않는다고 한다. 왜 그럴까? 그 이유를 알고 있다면 아마도 당신은 이 책에서 말하는 일 잘하는 사람, 일의 감각이 있는 사람일 것이다. 단순한 할 일 목록이 놓치고 있는 것은 바로 '일의 시퀀스'다. 일반적으로 업무는 컨베이어벨트 위의 제품처럼 작업자가 놓아둔 대로 가만히 있지 않는다. 어떤 업무를 완료한 다음에는 그에 따른 결과로 또 다른 일거리가 생겨나며, 또 어떤 업무는 진행하는 동안 새로운 상황이 발생하기도 한다. 쉬운 예를 들면, 누군가에게 메일을 보내는 업무를 완료하면 그에 따른 결과로 상대방에게 답메일이 날아와 또 다른 일거리를 만들어낸다. 단순한 할 일 목록은 내가 해야 할 업무의 제목만을 나열할 뿐 그 결과로 생겨날 수 있는 수십 가지 가능성에 대해서는 고려하지 않는다. 이 책에서 말하는 일 잘하는 사람은 할 일 목록을 나열하는 대신, 각 업무의 결과로 어떤 상황이 발생할지까지를 고려해서 일의 우선순위를 정할 줄 아는 사람이라고 말한다. 즉, 병렬적 사고가 아닌 일의 시퀀스를 고려하는 직렬적 사고를 갖춰야 한다는 것이다. ② 일을 잘하는 사람은 목적과 수단을 혼동하지 않는다 일을 잘하는 사람은 최종 목적이 무엇인지 분명히 인식하고 업무에 임한다. 목적으로 향하는 과정에 요구되는 업무들은 반드시 꼭 필요한 업무인지를 따져보고 최소한으로 수행한다. 즉, 언제나 최종 목적(성과)만을 염두에 두고 그에 필요한 업무에만 자신의 공력을 투입하는 것이다. 반면 이 책에서 말하는 일을 못하는 사람은 최종 목적이 무엇인지는 알지만, 그 사이에 요구되는 수단으로서의 업무에 매몰되는 사람이다. 예를 들면 전략을 구상할 때 'SWOT 분석'에 매몰되는 사람, 보고서 작업에 치중하는 사람 등이 대표적이다. SWOT 분석은 대표적인 마케팅 전략 툴로 쓰이고 있지만, 모든 상황을 '강점(S), 약점(W), 기회(O), 위협(T)' 네 가지 상황의 틀로 끼워 맞춰 해석하려는 어리석음을 저자들은 지적한다. 진정으로 일을 잘하는 사람은 생각의 틀을 만들지 않고 상황의 다양한 가능성을 높은 시야로 바라볼 줄 아는 사람이라는 것이다. ③ 일을 잘하는 사람은 무조건 노력하지 않는다 세 번째로 많은 사람들이 흔히 착각하는 부분이 '노력'이라고 저자들은 지적한다. '지금은 실력이 부족하니 좀 더 노력하자'는 태도는 일의 기술적인 면을 키우는 데는 좋은 태도일 수 있다. 그래서 기술을 중요시해왔던 과거에는 열심히 성실하게 노력하는 자세를 적극 권장하기도 했다. 그러나 기술보다 감각이 중요해지는 사회에서는 이야기가 달라진다. 기발한 아이디어를 구상하는 일, 문제의 원인을 파악해내는 일, 정체되어 있는 판로를 뚫거나 새 판을 짜야 하는 일 등은 '노력'으로는 이루어낼 수 없다. 다시 말해, 무엇을 노력해야 하는지 모르는 채 '일단 뭐라도 열심히 해보자'는 자세로는 어떤 성과도 낼 수 없다는 것이다. 저자들은 무턱대고 노력하기 전에 먼저 무엇을 노력해야 성과에 이를 수 있는지 전략적으로 계산할 줄 알아야 한다고 말한다. 즉, 현재의 업무를 성과와 직결시키기 위해 필요한 것이 무인지 빠르게 파악하는 능력이 바로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일의 감각'의 정체다. 모두가 인정하는 '일 잘하는 사람들'이 일의 감각을 키우고 발휘하는 법! 물론 감각이란 본능적인 것이며, 일하는 감각 역시 타고나는 재능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저자들은 감각이란 기술처럼 교재 등을 통해 배울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감각이 향상되도록 돕는 방법은 분명히 있다고 말한다. 감각을 연마하는 최고의 방법은 기존에 일을 잘하는 사람들을 관찰하며 인사이트를 얻는 것이다. 이 책을 통해 먼저 세계적으로 일 잘하는 사람들이 어떻게 일하는지 살펴본 뒤, 자신의 주변에서 비슷한 사례를 찾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이다. 이 책에서는 넷플릭스와 어도비, 레고, IBM, 맥도날드, 산토리, 혼다 등 다양한 글로벌 기업의 잘 알려지지 않았던 흥미로운 사례들이 두 저자의 재치 있는 입담을 통해 책의 시작부터 끝까지 펼쳐지며, 유명 기업들의 성공 스토리 이면에 숨어 있는 '진짜 일 제대로 하는 사람들이 성과를 만들어내는 과정'을 엿볼 수 있다. 지금 자신의 업무 능력이 평균값이라고 생각된다면, 반드시 놓쳐서는 안 될 책이다.애초에 왜 감각이 기술만큼 중요하게 다뤄지지 않는지를 살펴보면 두 개념의 차이점이 명확해집니다. 예를 들어 국어, 수학, 영어, 이과, 문과로 나뉘는 능력은 모두 기술에 해당합니다. ‘잘한다/못한다’로 구분할 수 있죠. 영어 능력이나 프레젠테이션 능력, 협상력, 재무 능력 또는 법무 지식 같은 기술은 다른 사람에게 쉽게 보여줄 수 있습니다. 외국인 앞에서 영어를 유창하게 구사할 수도 있고 변호사나 회계사 자격증처럼 눈에 보이는 걸로 증명할 수도 있으니까요. 하지만 감각은 그렇지 않습니다. (…) 또 하나 예를 들어볼까요? 분명히 프레젠테이션 기술이 뛰어난데도 진행할 때 굉장히 재미없는 사람이 있습니다. 반대로 프레젠테이션의 구성이나 방법은 엉성하지만 이야기를 무척 잘 이끌어가는 사람도 있어요. 바로 이런 것이 우리가 감각적이라거나 예술적이라고 말하는 것입니다._ <Chapter 01. 기술과 감각의 평행우주> 대다수 기업이 지금까지 효용성이 큰 물건과 서비스로 가치를 창출해왔습니다. 특히 20세기에 발 빠르게 세계 진출에 성공한 기업들은 대부분 ‘효용’이라는 편익을 제공함으로써 성공을 거머쥐었죠. 반면에 ‘의미’라는 편익을 제공함으로써 세계 진출에 성공한 기업들은 별로 없습니다. 인류 문명이 일정한 수준을 넘어서면 문화적 측면에서의 가치 창출로 변화하게 마련입니다. 하지만 이런 시대 흐름을 빠르게 따라가지 못하면 여전히 효용성 측면에서 가치를 창출하고 있는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합니다. 사용가치만 추구하다가는 머지않아 역설적으로 사용가치가 ‘없는’ 상품과 서비스를 만들어내는 결과를 낳게 되는 것이죠. 가전제품의 리모컨을 예로 들어볼까요? 저희 집에서 쓰는 TV 리모컨에는 버튼이 65개나 달려 있어요. 평소에 사용하는 버튼이 4개니까 나머지 61개는 그야말로 아무런 쓸모가 없죠. 효용성이라는 축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쓸모없는 물건이 만들어지는 것입니다._ <Chapter 02. 뉴노멀은 무엇을 원하는가> 저는 1960~1970년대 일본 만화를 대표하는 걸작으로 꼽히는 권투 만화인 『내일의 죠』에서 천재적인 복서 야부키 죠가 왜 계속 지는지에 대해 종종 생각하곤 했습니다. 죠의 노력은 라이벌들에 비해 결코 부족하지 않습니다. 마지막에는 목숨을 잃을 정도로 철저히 자신을 억제하며 노력합니다. 그런데도 지고 말아요. 만화책에 쓰여 있지는 않지만 결국 감각이 없어서 지는 것입니다. 만화를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죠의 패배는 정말로 비극입니다. 그런 비극이 왜 그렇게까지 인기를 끌었을까요? 어쩌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죠와 자신을 동일시하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아무리 착실하게 노력해도 자기 감각 하나로 기지를 발휘해 휙 하고 앞지르는 녀석들을 이기지 못하는 경험을 다들 해본 것이죠._ <Chapter 03. 감각의 시대가 온다>
만화 인물 성경 1
바다출판사 / 박흥용 기획, 고진하 감수.해설, 이장희 글.그림 / 2008.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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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출판사소설,일반박흥용 기획, 고진하 감수.해설, 이장희 글.그림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성경의 중요 인물들을 뽑아 권별로 최소 2명에서 최대 6명까지의 성경 이야기를 담았다. 1권 아담.노아, 2권 바벨탑.아브라함.이삭, 3권 야곱.요셉.욥으로 구성했으며 매 편마다 다른 작가의 손을 거쳐 탄생했다. 매번 시작과 함께 180도 달라진 전혀 다른 그림체를 보는 재미도 상당하다. 한국만화를 이끄는 중견 작가, 박흥용 화백이 총 11명의 작가들의 공동 작업을 진두지휘했다. 2차 4~6권은 올해 겨울, 나머지 3차 7~10권은 2009년 봄에 출간될 예정이다.1권 추천사 서문 최초의 사람,아담 고진하 목사님의 속 시원한 성경 문답 의로운 사람,노아 고진하 목사님의 속 시원한 성경 문답 큰 숲을 먼저 보는 지혜! 5분 성경 산책 2권 서문 불신과 어리석음의 상징,바벨탑 고진하 목사님의 속 시원한 성경 문답 믿음의 사람,아브라함 고진하 목사님의 속 시원한 성경 문답 순종하는 사람,이삭 고진하 목사님의 속 시원한 성경 문답 큰 숲을 먼저 보는 지혜! 5분 성경 산책 3권 서문 지혜로운 사람,야곱 고진하 목사님의 속 시원한 성경 문답 꿈꾸는 사람,요셉 고진하 목사님의 속 시원한 성경 문답 인내하는 사람,욥 고진하 목사님의 속 시원한 성경 문답 큰 숲을 먼저 보는 지혜! 5분 성경 산책 4권 서문 08 기적의 사람, 모세 132 고진하 목사님의 속 시원한 성경 문답 138 충성하는 사람, 여호수아 192 고진하 목사님의 속 시원한 성경 문답 196 큰 숲을 먼저 보는 지혜! 5분 성경 산책 5권 04 서문 08 포기하지 않는 사람, 에훗 30 고진하 목사님의 속 시원한 성경 문답 32 강철보다 강한 사람, 드보라 68 고진하 목사님의 속 시원한 성경 문답 70 용감하지만 겸손한 사람, 기드온 112 고진하 목사님의 속 시원한 성경 문답 114 믿음을 지킨 사람, 입다 158 고진하 목사님의 속 시원한 성경 문답 160 회개하는 사람, 삼손 210 고진하 목사님의 속 시원한 성경 문답 212 큰 숲을 먼저 보는 지혜! 5분 성경 산책 6권 04 서문 08 고난으로 깨달은 사람, 요나 30 고진하 목사님의 속 시원한 성경 문답 32 자신보다 가족을 사랑한 사람, 룻 64 고진하 목사님의 속 시원한 성경 문답 66 하나님께 바쳐진 사람, 사무엘 112 고진하 목사님의 속 시원한 성경 문답 114 도전하는 사람, 다윗 196 고진하 목사님의 속 시원한 성경 문답 200 큰 숲을 먼저 보는 지혜! 5분 성경 산책1. 인물로 보는 성경 입문서! 《만화 인물 성경》 총 66권의 방대한 성경에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는 《만화 인물 성경》(전10권)이 출간되었다. 전체 시리즈 10권 중 1~3권이 1차로 선보였으며 2차 4~6권은 올해 겨울, 나머지 3차 7~10권은 2009년 봄에 출간될 예정이다. 《만화 인물 성경》은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성경의 중요 인물들을 뽑아 권별로 최소 2명에서 최대 6명까지의 성경 이야기를 담았다. 1권 아담.노아, 2권 바벨탑.아브라함.이삭, 3권 야곱.요셉.욥으로 구성되었으며 한 편, 한 편마다 다른 작가의 손을 거쳐 탄생했다. 다양한 인물들이 펼치는 이야기도 매력적이지만 매번 시작과 함께 180도 달라진 전혀 다른 그림체를 보는 재미도 상당하다. 무엇보다 이 책에 주목해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한국만화를 이끄는 중견 작가, 박흥용 화백이 총 11명의 작가들의 공동 작업을 진두지휘했다는 데에 있다. 성경을 만화로 옮긴 기존 사례와는 비교하면 여태 이만한 규모의 대작은 좀처럼 보기 힘들었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성경 대하드라마'라고 말할 수 있다. 만화 인물 성경(전10권) 01. 아담 . 노아 (창세기) 02. 바벨탑 . 아브라함 . 이삭 (창세기) 03. 야곱 . 요셉 . 욥 (창세기) 04. 모세 . 여호수아 (출애굽기, 여호수아) 05. 에훗 . 드보라와 바락 . 기드온 . 입다 . 삼손(사사기) 06. 요나 . 룻 . 사무엘 . 다윗 . 북이스라엘과 남유다(사무엘, 열왕기, 역대기) 07. 솔로몬 . 히스기야 . 엘리야 . 엘리사 . 망해가는 북이스라엘(열왕기, 역대기) 08. 이사야 . 예레미야 . 망한 남유다 .에스겔 . 에스더 . 다니엘 . 스룹바벨 . 느헤미야 . 포로귀환(에스라, 에스더, 느헤미야, 이사야, 에스겔) 09. 예수 (마태, 마가, 누가, 요한복음) 10. 베드로 . 바울 . 요한 (사도행전~요한계시록) 2. '성경 대하드라마'준비 기간 최소 3년, 작업 기간 1년, 전체 참여 작가 11명, 성경 만화가 아니었다면 불가능했을 작업! 《만화 인물 성경》은 보통 만화처럼 한두 명의 작가가 참여하는 것으로 그치지 않았다. 성경은 전체 66권, 1,189장, 31,173절로 이루어져 있다. 엄청난 양은 둘째 치고 기독교와 이스라엘 역사에 대한 이해 없이 무턱대고 달려들 만큼 호락호락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동안 한국 만화계의 거목으로 자리 잡은 박흥용 화백은 모든 이들이 재미있게 볼 수 있는 특별한 성경 만화에 도전해 보고 싶다고 그동안 입버릇처럼 말해왔다. 그는 성경 속에 세상 이야기의 모든 원형이 담겨 있다고 믿는다. 덕분에 그와 함께하는 젊은 작가들 역시 성경에 대한 이해가 남다르다. 대부분 독실한 기독교인인 이들은 신앙을 작가적 열정으로 승화시켰다. 《만화 인물 성경》은 총 10권으로 이루어진다. 한 권당 평균 3~4명 이상의 인물 이야기를 담는다. 작업한 작가 역시 인물에 따라 모두 다르다. 한 작가가 여러 인물 이야기를 그린 예외가 있긴 하지만 그림체가 전혀 다르다. 한 권당 평균 3명 이상의 작가들이 작업에 참여한다. 순수하게 전체 작업 인원만 따지면 10명 이상이다. 그 중에는 글, 그림처럼 주요 작업을 담당하는 작가들과 색칠을 포함한 후반 작업을 담당하는 작가들이 섞여 있다. 규모가 작품성을 담보하는 절대적 기준은 아니지만 어쨌든 이 정도 인원이 한 작품에 투입되기는 흔한 일이 아니다. 종교적 믿음을 기반으로 열정과 패기로 도전하는 젊은 작가들과 그들을 이끄는 노련한 명장, 박흥용 화백이 없었다면 불가능한 작업이었다. 3. 《만화 인물 성경》의 다섯 가지 특징 첫째, 8세부터 88세까지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는 성경 입문서이다. 성경의 방대한 내용과 흐름을 자연스럽게 짚어 주는 인물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시대를 대표하는 인물들의 행적을 되돌아보면서 자연스럽게 성경에 담긴 진리의 길로 안내하고 있다. 또한 구약에서 기록된 이스라엘 역사를 통해 세계사 퍼즐의 한 조각을 완성하는 흥미로움이 가득하다. 기독교 초보 신자는 물론 교양으로서의 성경 읽기에 관심이 있는 일반 독자까지 서두르지 않고 음미하면서 볼 수 있는 책이다. 둘째,《만화 인물 성경》을 읽는 동안의 가장 큰 즐거움은 각 인물 이야기에 따라 180도 달라지는 다양한 그림체이다. 개성이 뚜렷한 여러 명의 작가들이 참여한 만큼 그림이나 연출 방식 또한 전혀 다르다. 혹여 동일한 작가가 그린 다른 작품일지라도 한눈에 선뜻 알아보기 어려울 정도이다. 덕분에 책장을 넘기면서 한순간도 지루할 틈이 없다. 셋째, 작가 개개인의 섬세한 연출이 돋보인다. 한 권에 여러 작품이 들어가다 보니 본의 아니게 작가 입장에서는 자신의 최고 실력을 뽐낼 수밖에 없었다. 다른 작가의 작품에 뒤지지 않기 위해 훨씬 더 공을 들였음을 보지 않아도 당연지사이다. 비록 책의 특성상 성경 내용의 큰 테두리를 비껴나갈 수 없었지만 대신 그 안에서 발휘되는 상상력은 훨씬 섬세하고 풍부해졌다. 넷째, 전체 10권으로 구성된 시리즈 중 입맛대로 골라볼 수 있다. 어느 권에서 시작하든 쉽게 빠져든다. 이야기의 힘 때문이다. 모두 기승전결이 확실한 짧은 만화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1권에서 시작해도, 10권에서 시작해도 쉽게 빠져들 수 있다. 처음부터 읽는 게 부담스러울 때는 평소 알고 싶었던 인물부터 읽기 시작하는 것이 좋다. 다섯째, 성경을 처음 접하는 가족, 친지, 친구와 부담 없이 주고받을 수 있는 선물로 좋다. 보기에도 두툼한 성경은 쉽게 친해지기 어렵다. 특히 어린이나 청소년처럼 글보다 이미지에 더욱 익숙한 독자일수록 성경이 딱딱하게 느껴지기 마련이다. 성경을 재미있는 이야기와 하나님의 지혜로운 말씀이 풍성한 읽고 싶은 책으로 만드는 데 충분한 도움을 준다. 4. 천 년 후에도 읽힐 책, 가장 오래된 미래의 고전 '성경'은 종교를 떠나 현대인에게 꼭 필요한 필수 교양!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책, 성경은 미국에서 노예 해방이 이뤄지기 전 흑인들에게 주어졌던 단 한 권의 책이었다. 그 덕분에 새롭게 깨어난 흑인들은 노예의 신분에서 자유인으로 거듭날 수 있었다. 성경에는 인간을 위한 모든 학문이 담겨 있다.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인문학의 총 집합체인 셈이다. 세계는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글로벌 체제로 가고 있다. 성경은 서양 문화와 기독교적 가치관을 이해하는 첫 단추나 마찬가지이다. 66권의 성경 전부를 읽기 힘들다면 최소한의 흐름과 세계인의 입을 통해 가장 많이 불리는 인물 정도는 알 필요가 있다. 또한 성경은 수많은 인간 유형과 수없이 복제되어 온 이야기의 원형을 만날 수 있는 책이다. 다양한 인간 군상을 통해 간접적으로 자신을 되돌아보는 기회가 생긴다. 그 예로 수세기 동안 명성을 떨친 예술가들은 성경 인물과 이야기를 차용하거나 그 속에서 영감을 얻어 왔고 그로 인해 위대한 예술 작품을 창조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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쌤앤파커스 / 존 고든 (지은이), 유영만, 이수경 (옮긴이) / 2019.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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쌤앤파커스소설,일반존 고든 (지은이), 유영만, 이수경 (옮긴이)
안 그래도 심란한 월요일 아침, 자동차 타이어는 펑크가 났고, 대신 버스를 타고 출근하기로 결심한 조지. 그는 거기서 ‘조이’라는 희한한 버스 운전사를 만나게 되고, 그로부터 2주에 걸쳐 자신의 인생궤도를 완전히 뒤바꿔놓을 10가지 룰을 배운다. 사면초가의 조지를 직장과 가정 모두에서 구출해줄 획기적인 방법은 과연 무엇일까? 전 세계를 놀라게 한 감동 스토리 《에너지 버스》가 50만 부 돌파 특별판으로 새 옷을 입고 다시 찾아왔다. ‘에너지 뱀파이어’들이 득시글한 세상에서 나의 에너지를 지키고 내가 원하는 삶을 살고자 하는 독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던 바로 그 책이다. 사는 게 재미도 없고, 의미도 없고, 활기도 에너지도 모두 잃어버렸다면, 쉬어도 쉰 것 같지 않고 웬만해서는 도무지 충전이 안 된다면, 당신을 위한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다.1. 펑크가 나버린 자동차 바퀴 2.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 3. 걸어서 집으로 돌아가다 4. 조지, 깨어나다 5. 조이가 없는 버스 6. 10개의 룰 7. 당신 버스의 운전사는 당신 자신이다 8. 모든 것은 에너지의 문제다 9. 조지의 비전 10. 집중의 힘 11. ‘긍정 에너지’가 가진 놀라운 힘 12. 감사하며 걷기 13. 한 방의 멋진 골프 샷 14. 버스 티켓 15. 아주 긴 주말 16. 버스에 탄 사람은 누구? 17. ‘부정성’이 가장 큰 적 18. 에너지 뱀파이어 탑승 금지 19. 긍정 에너지를 위한 궁극의 법칙 20. 조지, 자신의 버스를 컨트롤하다 21. 이상한 꿈 22. 어제보다 나은 오늘을 위해 23. 기분 좋~다! 24. 심장으로 이끄는 리더 25. 에너지CEO 26. 당신의 승객들을 사랑하라 27. 승객들을 사랑하는 방법 28. 두려움과 믿음 29. 조이의 편지 30. 하나가 된 팀 31. 결전의 날 32. 프레젠테이션 33. 조이, 그리고 삶의 기쁨을 위하여 34. 다시 버스에 오르다‘에너지 뱀파이어’들이 득시글한 세상에서, 어떻게 나를 지키고, 내가 원하는 삶을 살까? 50만 독자의 삶을 활기와 에너지로 가득 채워준 명불허전 베스트셀러 《에너지 버스》 50만 부 특별판 출간! 안 그래도 심란한 월요일 아침, 자동차 타이어는 펑크가 났고, 대신 버스를 타고 출근하기로 결심한 조지. 그는 거기서 ‘조이’라는 희한한 버스 운전사를 만나게 되고, 그로부터 2주에 걸쳐 자신의 인생궤도를 완전히 뒤바꿔놓을 10가지 룰을 배운다. 사면초가의 조지를 직장과 가정 모두에서 구출해줄 획기적인 방법은 과연 무엇일까? 전 세계를 놀라게 한 감동 스토리 《에너지 버스》가 50만 부 돌파 특별판으로 새 옷을 입고 다시 찾아왔다! ‘에너지 뱀파이어’들이 득시글한 세상에서 나의 에너지를 지키고 내가 원하는 삶을 살고자 하는 독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던 바로 그 책이다. 사는 게 재미도 없고, 의미도 없고, 활기도 에너지도 모두 잃어버렸다면, 쉬어도 쉰 것 같지 않고 웬만해서는 도무지 충전이 안 된다면, 당신을 위한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다. ★★★★★ 누적판매 50만 부 돌파! ★★★★★ 삼성전자, LG그룹, 신한은행, 국민은행 필독서 선정 ★★★★★ 삼성경제연구소 SERI CEO ‘여름휴가 추천도서’ 선정 ★★★★★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YES24 ‘올해의 책’ 후보도서 ★★★★★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청소년 권장도서’ 선정 재미, 의미, 활기를 모두 잃어버린 당신, 쉬어도 쉰 것 같지 않고 웬만해서는 도무지 충전이 안 되는 당신을 위한 최고의 선물! 전 세계를 놀라게 한 감동 스토리, ‘에너지 버스’를 아직 안 읽었다고? 월요일 아침, 조지는 일어나자마자 자신의 자동차 바퀴가 펑크 나 있는 걸 발견한다. 하지만 그건 조지를 둘러싼 숱한 고통 중 하나일 뿐이다. 아내와 아이들은 그에게 등을 돌렸고, 직장생활 역시 벼랑 끝에 서 있다. 이번 신제품 런칭에 실패하면 마케팅 팀장인 그는 직장에서 떨려날 상황이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가정에 소홀한 그에게 아내는 ‘더 이상 참을 수 없다’며 최후통첩을 해왔다. 조지는 이러한 심란한 상황에서 탈출할 수 있는 무언가가 간절하다. 펑크 난 자동차 대신 버스를 타고 출근을 하기로 결심한 조지. 그는 거기서 ‘조이’라는 희한한 버스 운전사를 만나게 되고, 그로부터 2주에 걸쳐 자신의 인생궤도를 뒤바꿔놓을 10가지 룰을 배운다. 조지를 직장과 가정 모두에서 구출해줄 획기적인 방법은 과연 무엇일까? ‘에너지 뱀파이어’들이 득시글한 세상에서, 어떻게 나를 지키고, 내가 원하는 삶을 살까? 무기력하고 지리멸렬한 삶에 무언가 청량제가 되어줄 강력한 원천을 찾는가? 나를 둘러싼 수많은 ‘에너지 뱀파이어’들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고, 내면에 샘솟는 무한한 열정을 주위 사람들에게 감염시키고, 그들이 다시 에너지로 충만해져 나에게 긍정 신호만을 보내주는 선순환의 삶! ‘에너지 버스’를 타고 그런 신나는 인생을 만드는 원천기술을 배워보면 어떨까? 이 책은 마치 독자 자신이 주인공과 함께 에너제틱하고 활기 넘치는 버스에 동승한 듯한 놀라운 영감을 준다. 그리고 ‘에너지’를 키워드로 해서 긍정적이고 파워 넘치는 삶으로 변화하는 아주 단순하면서도 강렬한 메시지를 전해준다. 한 장 한 장 페이지를 넘기는 동안, 독자는 주인공과 함께 울고 웃으며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무한한 위안과 격려, 그리고 새로운 힘과 동력을 충전 받게 될 것이다. 지쳐 있는 나, 그리고 당신에게는 ‘에너지 버스’가 필요하다! 삶을 전혀 다른 각도에서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 누구나 인생에서 위기를 맞는다. 그리고 그런 순간에는 어떤 사람이건 조직이건 회사건 팀이건 부정적인 현실을 극복하고 새로운 성공 시나리오를 그려나갈 수 있는 강력한 ‘힘’이 필요하다. 이 책은 그 강력한 힘을 만들어내는 원천을 어디서 찾을 것인지, 그리고 그 꺼져 있던 엔진의 시동을 어떻게 다시 가동시킬 것인지 명쾌하게 그리고 있다. 리더, 세일즈 전문가, 민간단체, 학교, 운동선수에 이르기까지 수만 명의 삶에 기적 같은 터닝 포인트를 만들어줬던 에너지 전도사, 존 고든은 이 ‘에너지 버스’라는 놀라운 스토리를 통해 긍정의 에너지를 가득 채우고 원하는 삶의 목적지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는 방법을 알려준다. 정체에 빠진 개인, 매너리즘에 빠진 팀, 의욕을 잃은 조직, 서로에게 지쳐 있는 가족 모두에게 ‘뿅!’ 하고 도약의 계기를 마련해줄 것이다.이 책에는 ‘조지’라는 한 회사의 ‘팀장’이 등장합니다. 여러모로 지쳐 있는 친구지요. 너무나 지치고 힘든 나머지, ‘세상은 내게 의무와 책임만을 강요한다’고 여기며 하루하루 버티듯 살아갑니다. 그러던 어느 날 ‘조이’라는 이름의 버스 운전사를 만나게 되고, 자신의 인생이라는 ‘버스’를 에너지로 가득 채울 10가지 룰을 하나하나 배워가게 됩니다. 페이지를 넘겨가며 우리는 그가 10가지 에너지 룰을 통해 자신의 삶을 변화시켜가는 모습을 지켜보게 될 것입니다.하지만 이 책을 읽어나가다 보면 그 10가지 룰이 비단, 어느 조직의 리더나 팀장, 오피니언 리더들에게만 해당되는 게 아니라는 점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또 이 이야기가 반드시 기업에 몸담은 사람들에게만 적용되는 이야기도 아니라는 것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작중 부하직원인 래리나 마이클, 호세의 입장에서 이야기를 읽어 내려가거나, 조지의 아내 입장에서 이야기를 받아들일 수도 있을 것입니다. 또 학교 선생님인 제니스가 이 10가지 룰을 어떻게 학생들에게 전파했을까 상상해볼 수도 있을 것입니다.- ‘에너지 버스’에 탑승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월요일 아침. 조지는 월요일이 끔찍이도 싫다. 그는 집 앞에 세워둔 차를 쳐다보며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어젯밤까지만 해도 멀쩡했던 차의 바퀴가 처절하게 주저앉아 있었다. 사실, 새삼 놀랄 일도 아니었다. 요 몇 년간 불행이 마치 시커먼 먹구름 떼처럼 조지의 인생 주변을 맴돌며 그를 괴롭혔으니, 오늘이라고 다를 바가 있겠는가? 펑크가 난 채 주저앉아 있는 자동차 바퀴를 바라보는 조지의 얼굴은 짜증으로 폭발하기 직전이었다. “제길, 왜 하필 오늘이야!”트렁크에서 스페어타이어를 뒤져봤지만 그것 역시 펑크 난 상태다. 아내가 잔소리처럼 했던 말이 귓가를 맴돌았다. “여보, 그 타이어 좀 빨리 고쳐놔요. 나중에 급할 때 어쩌려고 그래요?”‘얄밉게도 집사람이 하는 말은 늘 옳단 말이야.’조지는 퍼뜩 이웃집의 데이브를 떠올리고는 그가 벌써 출근했는지 알아보러 서둘러 뛰어갔다. 데이브네 회사도 조지의 직장에서 그리 멀지 않으니, 그 차라도 얻어 탈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서였다. ‘팀원들과 중요한 미팅을 잡아놓아서, 오늘 같은 날 지각하면 낭팬데. 하필, 왜 하필 오늘이야!’- 펑크가 나버린 자동차 바퀴 “아인슈타인은 중요한 것은 에너지뿐이고, 우리가 보는 모든 물리적 사물과 우리 신체마저도 에너지로 이루어져 있다고 말했죠. 우리는 에너지로 가득찬 세상에 살고 있어요. 인생의 모든 것도 결국 에너지고요. 아아, 겁먹지 말아요. 골치 아픈 과학이론을 들이대려는 건 아니니까. 우리 삶을 잘 들여다보면 내가 무슨 얘기를 하는 건지 알 수 있을 거예요. 잘 생각해봐요.우리 주변에도 왠지 같이 있으면 기운이 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왠지 자꾸 우리 에너지를 빼앗아가는 것 같은 사람이 있죠? 어떤 음식을 먹으면 속이 뿌듯하고 힘이 솟는데, 어떤 음식은 먹고 나도 더부룩하기만 하고 꾸벅꾸벅 잠만 오죠. 직장에서는 또 어떤가요? 에너지가 절로 불끈불끈 솟는 프로젝트가 있는가 하면, 왠지 하기도 싫고 조금 하다 보면 푹푹 지쳐 떨어지게 하는 일도 있잖아요. 모든 건 결국 에너지의 문제예요. 머릿속의 생각, 우리가 하는 말, 우리가 듣는 음악, 우리를 둘러싼 주변 사람들…, 어디든 에너지가 있어요. 그걸 느끼죠, 조지?”- 모든 것은 에너지의 문제다
엄마, 도와줘 : 왕따,학교폭력,아동 성범죄로부터 사랑하는 우리 아이를 지키는 법
달과소 / 신순갑 , 이정환 글 / 2007.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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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과소육아법신순갑 , 이정환 글
이 책은 유아기의 어린이부터 청소년에 이르기까지 경험할 수 있는 학교 폭력, 집단 따돌림, 어린이 성범죄, 사이버 범죄 등 아동범죄에 관한 학부모들의 이해를 돕고 그 예방과 치료 방법에 관한 해결책을 제시한다. 특히 \'아이의 본능적 감각을 중시하라\'고 주장한다.머리말 제1장 우리의 자녀는 안전한가? 1. 본능이 이성보다 강한 힘을 발휘한다 2. 자녀의 말에 귀를 기울여라 3.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라 4. 판단 능력, 구별 능력을 길러줘라 5. 자신감이 주관을 만들어준다 6. 피해를 주는 아이, 도움을 주는 아이 7. 집에서 새는 바가지 나가서도 샌다 8. 버릇없는 아이는 범죄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 제2장 학교도 안전한 장소는 아니다 1. 등하교 때 주의해야 할 점들 2. 따돌림을 당하는 이유 3. 따돌림을 당했을 때의 대책 4. 학교는 공부를 가르치는 곳이지 자녀를 책임지는 곳이 아니다 제3장 아이를 위협하는 장소들 1. 놀이터 2. 공중화장실 3. 장소별로 조심해야 할 것들 제4장 행복한 가정, 불안한 가정 1. 자녀는 부모가 키운다 2. 자녀가 하는 말의 밑바닥에 깔린 의미를 이해하라 3.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히는 것이 성범죄 4. 혼자 집을 볼 때 안전대책 5. 엘리베이터의 위험성 6. 단독주택과 다세대주택의 안전문제 7. 가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터넷 범죄들(인터넷을 통한 성범죄) 제5장 자녀를 위한 방범상식 1. 범죄자가 범죄를 저지르는 동기 2. 뉴스는 자연스럽게 방범 교육을 할 수 있는 시청각 자료 3. ‘수상한 사람’은 어떤 사람? 제6장 범죄를 당한 뒤의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방법 1. 부모의 관심이 자녀의 고민을 치유한다 2. 자녀의 변화(폭력적, 내성적, 비판적)에 주목하라 3. 어떤 문제도 함께 대화할 수 있는 부모가 되라 4. 냉정한 태도가 문제를 해결한다 5. 만약의 경우를 가정하라 제7장 이럴 때는 이렇게… 엄마가 자녀에게 가르쳐주는 방범교육 1. 낯선 사람, 위험한 사람에 대한 대비책 2. 혼자 있을 때의 대비책 3. 위험한 장소 4. 성범죄 5. 학교와 친구들 부록 1. 아동범죄 상담 치료기관 2. 가출관련 상담기관 3. 특수치료 관련기관 4. 약물중독 관련기관 5. 인터넷중독 관련기관 6. 정신보건센터 7. 학업진로 관련기관 8. 전국청소년상담실 설마 우리 아이가…. 이 책은 유아기의 어린이부터 청소년에 이르기까지의 학교폭력, 집단따돌림, 어린이 성범죄, 사이버범죄 등 아동범죄에 관한 학부모님들의 이해를 돕고 그 예방과 치료방법에 관한 모든 것을 다루고 있다. 아동범죄는 그 실상부터 제대로 알아야한다. 대부분의 부모님들은 설마 설마하며 방치하다가 때를 놓치곤 한다. 한국교육개발원이 전국 57개 초중고교생 6천8백93명과 학부모 5천4백85명, 교사 5백73명을 대상으로 최근 1년간 집단따돌림에 관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조사 학급 1백74개중 자신의 학급에 집단따돌림이 있다고 응답한 학생이 1백 5학급(60.3%)에 달했다. 반면 자신이 담임을 맡은 학급에 집단따돌림이 있다고 답한 교사는 12.7%에 불과하고 80.5%는 자신의 학급에 집단따돌림 현상이 아예 없다고 답해 학생과 교사의 인식차가 심하게 벌어져 있음이 확인되었다. 또한 집단따돌림을 당한 학생 3명중 1명(32.3%)은 피해사실을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는다고 응답했고, 상담을 하는 경우 그 대상으로는 친구(25.1%)나 부모(15.5%) 순이었다. 요즘에는 신문이나 방송 등의 매스미디어에서는 겁이 날 정도로 가슴을 서늘하게 만드는 사건들이 자주 보도된다. 특히 범죄의 건수나 양상이 청소년에서 초등학생으로 시간이 흐를수록 연령대가 낮아지고 있다는 사실은 더욱 경각심을 느끼게 한다. 이것은 우리나라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현상은 아니다. 청소년을 비롯한 아동 범죄가 갈수록 증가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우선 핵가족화를 들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 청소년 범죄가 눈에 띄게 증가하기 시작한 것은 80년대에 들어서부터다. 이 시기에는 대가족 제도에서 핵가족 제도로 가족 구성의 기초가 급변하였다. 그리고 90년대에 이르러서는 출산 자녀의 수가 두 명에도 미치지 않는 현상을 보이면서 형제가 없는 아이들이 증가하기 시작했다. 이것은 자녀교육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 자녀의 수가 줄면 줄수록 부모의 사랑은 그 자녀에게 집중될 수밖에 없고, 그 결과 자녀는 상대를 배려하는 성격보다는 독단적이고 이기적인 성격으로 변하지 않을 수 없는 환경이 만들어졌다. 또한, 과거에는 형제들이 많았기 때문에 형제들과의 관계에서 양보와 타협 등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었고 그것이 발판이 되어 상대를 이해하는 기본적인 소양은 갖출 수 있었다. 그러나 자녀의 수가 급격히 줄어들면서 자기밖에 모르는, 자신이 원하는 대로 일이 진행하지 않을 경우에는 회피하거나 폭력적인 성향을 보이는 감당하기 어려운 아이들을 양산하게 되었다. 또 하나는 몸을 움직이는 놀이가 아닌 정신을 활용하는 놀이의 증가다. 인터넷이 고도로 발달한 덕분에 아이들은 혼자서도 충분히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 이 때문에 또래들과 접촉할 시간이 줄어들고 육체적 활동보다 정신적 활동에 치중한 나머지 균형이 잡히지 않은 정신 발달에 의해 스스로를 통제하는 자제력이 매우 나약해졌다. 아동 범죄는 가해자와 피해자가 뚜렷이 구분될 수 없다. 가해를 했던 아이가 피해자가 될 수도 있고 피해를 입었던 아이가 어느 날 갑자기 가해자로 돌변할 수도 있다. 이것은 성인처럼 아직 자아가 형성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며, 또한 아이들의 집단성에 의한 현상이기도 하다. 아동 범죄의 책임은 근본적으로 부모에게 있다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 사회적응 능력, 바람직한 대인관계를 형성하는 기본, 지식보다 교양을 중시하는 교육, 그리고 범죄자를 식별하고 범죄의 위험성이 있는 장소를 피하는 요령 등을 가르치는 교육이 제대로 갖추어져야 자녀를 안심하고 키울 수 있다. 아이의 본능적 감각을 중시해야…. 아이의 본능적 감각을 중시해야 하는 이유는 범죄의 표적이 되었을 때 이성적 판단이 확립되어 있지 않은 아이의 경우에는 어설픈 이성이 오히려 본능적 감각을 방해하여 위험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유럽 등 외국의 범죄예방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아이들을 지도할 때 자신의 내부에 깃들여 있는 본능을 깨닫게 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위험해. 도망가야 돼.’ ‘왜 이렇게 가슴이 뛰지? 이 사람, 나쁜 사람이야.’ ‘이 사람은 나에게 나쁜 짓을 하려는 거야.’ 아이가 이런 직감을 느낄 수 있게 만들어주는 것이 부모의 역할이다. 흔히 이렇게 아이를 가르치는 부모가 있다. “모르는 사람하고는 이야기하지 마라.” “수상한 사람이 있으면 피해라.” 하지만 처음 보는 사람, 낯선 사람을 무조건 피하는 것이 과연 아이에게 도움이 될까? 잠깐 아이의 입장이 되어 보자. ‘그럼 길을 잃었을 때에는 누구에게 물어보아야 하지?’ ‘엄마 아빠의 친구나 동료들 같지만 처음 보는 사람이니까 모른 척 하는 게 좋아.’ 이런 것보다는 아이가 느끼기에 안심할 수 있다는 판단이 드는 사람과는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누고 불안하다는 판단이 드는 사람은 피하도록 지도하는 것이 옳다. 그리고 그런 지도의 바탕에는 평소에 아이의 직감을 최대한 살려두는 노력이 필요하다. 말 뒤에 숨겨져 있는 하고 싶은 말 아이의 말에 귀를 기울인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흔히 ‘눈높이’라는 말이 있지만 그 ‘눈높이’에 맞춘다는 것은 상대방의 심리를 이해하지 않고는 거의 불가능한 일에 가깝다. 그 이유는 어른의 기준과 경험을 바탕으로 아이의 말을 받아들이기 때문이다. 아이들은 특별한 이유를 제시하지 않은 상태에서 갑작스럽게 말을 내뱉는다. 예를 들어, 평소에 아이를 귀여워하고 사람 좋기로 소문난 옆집 아저씨에 대해 아이가 이런 식으로 말을 할 때가 있다. “옆집 아저씨는 정말 나쁜 놈이야.” 이때 엄마의 입장에서는 그 이유부터 생각하게 되는데, 그것은 자신이 겪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만들어진다. 최악의 답변은 이런 것이다. “그게 무슨 말이니, 어른한테 버릇없이.” 이때 아이는 즉시 눈을 치켜뜨고 엄마를 노려보며 한마디 덧붙인다. “엄마도 똑같아!” 엄마는 아이의 이런 행동을 도저히 이해하기 어렵다. 그리고 순간적으로 아이의 태도에 감정이 상해서 화를 내며 야단을 친다. 아이가 하는 말의 바탕에 깔려 있는 어떤 이유에 대해 눈을 돌릴 기회조차 만들지 못하는 것이다. 아이가 특별한 이유 없이 어떤 대상을 향해 증오를 보인다거나 경멸을 나타내는 경우에는 성적 희롱을 당했거나 이중적 행동을 보았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그러나 나름대로 수치를 느끼기 때문에 엄마에게 있는 그대로 상황을 설명하기보다는 극단적인 표현으로 자신의 입장을 이해해주기를 바라는 것이다. 그런 아이의 심리를 이해하지 않고 단순히 말투만 빌미삼아 예의가 없다거나 태도가 불량하다고 몰아붙인다면 아이는 입을 굳게 다물 것이고 엄마에 대한 신뢰감도 잃고 말 것이다. 도움을 주는 아이, 피해를 주는 아이, 남에게 도움을 준다는 것은 상대방을 배려할 줄 안다는 의미이며, 나아가 이미 사회성을 이해하기 시작했다는 의미이다. 공동체 생활에서 남을 배려할 줄 아는 아이는 당연히 인기가 좋다. 도움을 주는 친구를 미워하거나 시기하는 아이는 없다. 따라서 이런 아이는 주변에 친구가 많고 늘 몇 명씩 어울려 다닌다. 어른들의 눈에도 좋은 인상을 심어주기 때문에 아이의 신변에 조금이라도 이상한 일이 생기면 즉시 그 부모에게 연락을 취한다. ‘착한 아이’가 위험에 노출되는 것을 보고 외면할 어른은 한 명도 없을 것이다. 하지만 피해를 주는 아이, 사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행동을 하는 아이의 경우에는 설사 신변에 위험한 일이 생겨도 사람들은 귀찮다는 생각에 외면해버리는 경우가 많다. 자녀를 왕따 피해자로 만들 수 있는 부모 유형 자녀가 해야 할 것을 부모가 대신 해주거나 자녀가 원하는 것은 무조건 다 해주는 등 과잉보호로 공주병, 왕자병을 만드는 부모 자녀에게 친구와 어울리게 하거나 단체생활을 권장하기 보다는 혼자 있는 시간을 많이 갖도록 하는 부모 잘못된 것을 보고도 무조건 피하라고 가르치는 부모 형제끼리 차별하여 정서적으로 위축되게 만드는 부모 강압적으로 부모의 의견만 주장하며 자녀의 이야기는 잘 듣지 않고 무시하는 부모 자녀의 적성과 특기를 고려치 않고 부모가 원하는 진로를 강요하는 부모 자녀를 왕따 가해자로 만들 수 있는 부모 유형 자녀의 행동에 관심과 애정을 갖지 않고 방치하는 무관심한 부모 자녀를 이기적이고 타인을 이해하지 못하는 아이로 키우는 부모 자녀에게 폭력이나 폭언을 사용하여 폭력성을 가르치는 부모 과정중심보다는 결과를 중요시하는 부모 자녀의 잘못을 타인 앞에서 무조건 감싸는 부모 자녀에게 장점과 칭찬보다는 단점과 야단을 치는 부모 자녀와 이야기 할 때 다른 집 아이와 비교하여 이야기하는 부모 맞고 들어오거나 따돌림을 당했을 때 ‘너도 그렇게 해. 내가 책임질게’라고 은연중에 폭력을 가르치는 부모 자녀 앞에서 다른 사람의 허물이나 단점을 자주 이야기하는 부모 아동성범죄는 부모의 책임이다 성범죄자들의 성향을 살펴보면 사실 남성으로서 구실을 제대로 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외모에 자신이 없거나 사회적으로 문제가 있는 등 기본적으로 무엇인가 부족한 사람, 성장기 시절 성과 관련하여 큰 상처를 입은 사람, 남성으로서 자신감이 없는 사람이 성범죄를 저지르는 경우가 많다. 이것은 부족한 자신감을 여성이라는 ‘약자’를 강제로 추행하는 과정을 통하여 회복하려는 심리가 강하게 작용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삼는 성범죄는 그런 영향이 더욱 크다. 성적으로 문제가 있는 사람까지 가세하기 때문에 그 범위도 매우 넓다. 어린이를 성범죄의 대상으로 삼는 남성을 보면 대부분 성적 기능에 문제가 있거나 성에 대한 인식이 매우 왜곡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성범죄는 기본적으로 부모의 책임이 크다. 부모 주변의 인물(예를 들면 사촌오빠 같은)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 경우에는 부모의 관리소홀이 문제가 될 수 있다. 또 나이에 맞는 성교육을 제대로 실시하지 않은 탓에 성적인 접근에 무감각한 아이를 만드는 경우도 있다. 이런 부분들은 기본적으로 부모에게 책임이 있다. 어떤 면에서는 부모가 아이를 가장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일 수도 있다 대부분의 부모들은 자기만큼 자녀를 잘 이해하는 사람은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어떤 면에서는 그 아이에 대하여 부모가 가장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일 수도 있다. 사람은 관계에 따라 이해하는 폭과 깊이가 달라진다. 부모와 자식의 관계, 친구의 관계, 이성의 관계, 친척의 관계에 따라 이해할 수 있는 폭과 깊이는 분명히 차이가 있다. 아무리 부모라고 해도 친구 관계는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것과 같다. 아동범죄의 피해를 당했는데 대화를 통하여 자녀의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해줄 수 없다는 판단이 섰을 경우에는 즉시 전문가를 찾는 것이 좋다. 부모에게는 하지 못하는 말도 전문가에게는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닥치고 데스런 남자는 등판
더디퍼런스 / 조성준 지음, 필립 사진, 장임태 모델 / 2017.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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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디퍼런스취미,실용조성준 지음, 필립 사진, 장임태 모델
데스런 조성준이 지난 5년간 진행해온 맨몸운동 수업의 모든 것! 데스런이 직접 해왔고, 직접 가르쳐왔으며, 직접 선별한 ‘데스런 운동법’의 핵심을 전수한다.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어깨와 등판의 상체 운동은 크게 ‘미는 운동’과 ‘당기는 운동’으로, 코어는 크게 ‘복근’과 ‘엉덩이 하체’로 나눌 수 있다’고 말한다. 저자가 이 책에서 시키는 대로 밀고, 당기고, 그렇게 따라가기만 하면 된다. <닥치고 데스런 남자는 등판>에서는 상체의 앞면인 가슴 그리고 어깨와 팔 뒤쪽의 운동을 다룬다. 그중에서도 데스런이 직접 해왔던, 그리고 수많은 이들에게 운동을 가르치며 직접 증명해왔던 핵심 운동법만 책에 실었다. 이것저것 숫자만 많은 다양한 운동법이 아니라, 경험을 통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느꼈던 운동법과 과정만 담은, 그래서 ‘딱 이것만 하면 된다!’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엄선된 핵심 가이드북인 것이다.머리말 - 《닥치고 데스런-남자는》에 대하여 들어가는 글 - 남자라면 모름지기 등판! 01 백익스텐션 02 백익스텐션 로우 03 누워서 등과 어깨 힘으로 버티기 04 밴드 시티드 로우 05 밴드 벤트오버 로우 06 매달리기 07 인버티드 로우 08 점핑 풀업 09 점핑 풀업 버티며 내리기 10 턱걸이 올라가려 애써보기 11 턱걸이 12 넓게 잡고 턱걸이 13 중간, 탑 버티기 14 랫플라이 15 타입라이터 풀업 16 아처 풀업 17 익스플로시브 풀업 부록 - 데스런에게 묻고 데스런이 답하다 데스런 조성준이 지난 5년간 진행해온 맨몸운동 수업의 모든 것! 데스런이 직접 해왔고, 직접 가르쳐왔으며, 직접 선별한 ‘데스런 운동법’의 핵심을 전수한다.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어깨와 등판의 상체 운동은 크게 ‘미는 운동’과 ‘당기는 운동’으로, 코어는 크게 ‘복근’과 ‘엉덩이·하체’로 나눌 수 있다’고. 그렇게 해서 3권의 책도 이름이 지어졌다. 미는 운동은 《닥치고 데스런 - 남자는 어깨》, 당기는 운동은 《닥치고 데스런 - 남자는 등판》, 그리고 복근과 엉덩이와 하체는 《닥치고 데스런 - 남자는 코어》라고 말이다. 저자가 이 책들을 통해 각각 시키는 대로 자신의 몸무게를 사용해 충분히 밀고, 충분히 당기고, 충분히 운동하며, 그렇게 계속 따라가기만 하면 된다. 그러면 언젠가는 반드시 데스런 같은 몸을 가지고 유지하며 살아가게 될 것이다. 데스런의 몸이야말로 바로 그 증거이자 답이다. 똑같은 맨몸운동이라도 반드시 해야 할 핵심은 따로 있다 저자는 지난 5년간 오로지 맨몸운동만 해왔다. 그리고 그 결과, 지금 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장 멋진 몸매를 가진 남자로 인정받고 있다. 그뿐이 아니다. 저자는 스스로 체득한 맨몸운동을 수많은 사람들에게 전수하였고, 그들을 통해 그 효과 또한 이미 입증되었다. 이 책 《닥치고 데스런 - 남자는 어깨》는 상체의 앞면인 가슴 그리고 어깨와 팔 뒤쪽의 운동을 다룬다. 그중에서도 데스런이 직접 해왔던, 그리고 수많은 이들에게 운동을 가르치며 직접 증명해왔던 핵심 운동법만 책에 실었다. 이것저것 숫자만 많은 다양한 운동법이 아니라, 경험을 통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느꼈던 운동법과 과정만 담은, 그래서 ‘딱 이것만 하면 된다!’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엄선된 핵심 가이드북인 것이다. 준비물은 1평 남짓한 공간 그리고 내 몸과 내 의지뿐! 손바닥만 한 크기의 이 책은 언제 어디든 가지고 다니기 용이하다. 물론 맨몸운동의 특성상 일반적으로 집에서 하겠지만, 운동할 수 있는 공간만 있다면 그리고 운동을 하겠다는 자신의 의지만 있다면 언제 어디서든 책을 보며 데스런의 운동을 따라 할 수 있다. 평행봉 운동의 경우 공원이나 학교 등을 찾아야 할 테지만, 오히려 이 책은 그 같은 외부 공간에서도 펼쳐놓고 운동을 따라 하기 용이하다. 외부로 나갈 상황이 되지 않는다면 그냥 집 안에서, 방 안에서, 어느 곳이든1평 남짓한 공간만 있다면 바로 운동을 시작할 수 있다. 운동을 위해 필요한 것은 단지 작은 공간, 내 몸, 그리고 운동을 하겠다는 의지뿐이다. 《닥치고 데스런 - 남자는 어깨》에서 소개하는 맨몸운동은 자신의 몸무게만을 이용해 동작한다. 그렇게 푸시업 한 번을 해도 등에도 힘이 들어가며 복근에도 힘이 들어가고 심지어 목까지 힘이 들어간다. 그리고 차츰차츰 멋진 남자의 상징이나 다름없는 멋진 어깨와 멋진 가슴이 완성되어 간다. 무릎을 바닥에 대고 시작하는 푸시업 걸음마부터 물구나무를 선 채 하는 멋진 자유물구나무 푸시업까지, 데스런과 함께 시작해보자.
컬러 로직아트 : 중급 (스프링)
시간과공간사 / 컨셉티즈 퍼즐 (지은이) / 2018.11.10
9,800원 ⟶ 8,820원(10% off)

시간과공간사취미,실용컨셉티즈 퍼즐 (지은이)
컨셉티즈 퍼즐 사의 네모로직 퍼즐을 엄선해 엮었다. 난이도에 따라 초급, 중급으로 나뉘며 실력에 맞게 다양한 퍼즐을 풀어볼 수 있다. 각 퍼즐 초급은 ‘5×5 ~ 30×30’, 중급은 ‘20×20 ~ 40×50’으로 이루어져 있다.- 컬러 로직아트 기본 규칙 - 컬러 로직아트 푸는 방법 꿀팁! - 컬러 로직아트 푸는 방법! 한 번만 따라 하면 끝~! - LOGIC ART (중급) - LOGIC ART (고급) - LOGIC ART 해답재미있는 로직아트! 이제는 컬러로 즐긴다! 전 세계에서 가장 완벽한 로직퍼즐 제작사, 컨셉티즈 퍼즐 미국, 독일, 영국에 이어 마침내 한국에서도 출간! ‘로직아트’는 미국, 영국, 독일, 일본 등 전세계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로직 게임입니다. 개발자와 나라에 따라 노노그램, 피크로스, 네모로직 등으로 불리고 있으며, 스도쿠와 함께 최고의 숫자 퍼즐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컨셉티즈 퍼즐 사는 세계 퍼즐 챔피언십(World Puzzle Championship)의 공식 후원사이자, 영미, 유럽, 아시아, 남미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 30여 개국에 다양한 논리퍼즐 콘텐츠를 제공하는 세계 최고의 퍼즐 제작사입니다. 집중력, 논리력, 추리력이 향상되는 로직아트 초등 고학년생의 두뇌계발 교재, 성인의 자기계발 취미, 노인의 치매예방까지! 이 책은 컨셉티즈 퍼즐 사의 네모로직 퍼즐을 엄선해 엮었습니다. 난이도에 따라 초급, 중급으로 나뉘며 실력에 맞게 다양한 퍼즐을 풀어볼 수 있습니다. 각 퍼즐 초급은 ‘5×5 ~ 30×30’, 중급은 ‘20×20 ~ 40×50’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서유기 1~10 세트 (전10권)
솔출판사 / 오승은 (지은이), 홍상훈, 신주리, 이소영, 최형섭, 홍주연 (옮긴이) / 2019.11.15
150,000원 ⟶ 135,000원(10% off)

솔출판사소설,일반오승은 (지은이), 홍상훈, 신주리, 이소영, 최형섭, 홍주연 (옮긴이)
원전에 가장 충실한 정본 완역본. 이야기하듯 풀어낸 삼장 일행의 기상천외한 여행기. 중국문학 연구와 대중화에 앞장서온 홍상훈 교수와 공동 번역자들은 풍부한 자료 조사와 깔끔한 번역을 바탕으로 그동안 접하기 어려웠던 원전 를 독자들에게 생생하게 보여준다. 그 덕분에 우리는 익히 알고 있는 ‘삼장법사’와 ‘손오공’, ‘저팔계’, ‘사오정’이 아닌 전혀 다른 성격의 그들을 만나게 된다. 이번 솔출판사의 는 창작 당시의 역사적 사실과 시대상을 반영하는 한편 다양한 판본 비교를 통해 원전 의 내용을 온전히 되살렸다. 이를 통해 중생 구제를 위해 불경을 찾으러 떠난다는 도식적인 주제 너머의 핵심적인 내용, 즉 삼장법사와 손오공, 저팔계, 사오정을 둘러싼 흥미로운 다양한 에피소드와 더불어 시공간을 초월하는 우리 인간의 현세적 욕망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1권 제1회 손오공, 돌에서 태어나다 | 제2회 보리조사께 술법을 배우다 | 제3회 여의봉을 얻고 불사의 몸이 되다 | 제4회 하늘에 대항하여 제천대성이 되다 | 제5회 천도복숭아를 훔쳐 먹고 하늘에서 난동을 피우다 | 제6회 현성이랑신에게 붙잡혀 하늘로 끌려가다 | 제7회 석가여래에게 붙잡혀 오행산에 갇히다 | 제8회 관음보살이 성승을 찾아가다가 세 제자를 안배하다 | 부록회 삼장법사의 출신과 복수 | 제9회 경하 용왕, 죽을죄를 짓고 당 태종에게 구원을 청하다 | 제10회 당 태종, 저승에 갔다가 환생하다 2권 제11회 당 태종, 불교를 장려하고 수륙대회를 열게 하다 | 제12회 관음보살, 문둥이 중으로 변하여 삼장법사를 만나다 | 제13회 삼장법사, 쌍차령에서 첫 번째 고난을 당하다 | 제14회 손오공, 삼장법사의 제자가 되다 | 제15회 삼장법사, 용마를 얻다 | 제16회 관음선원에서 금란가사를 잃다 | 제17회 흑풍산 요괴에게서 금란가사를 되찾다 | 제18회 고로장의 요괴 사위 | 제19회 운잔동에서 저팔계를 거둬들이다 | 제20회 삼장법사, 황풍령에서 납치되다 3권 제21회 영길보살, 황풍 요괴를 붙잡다 | 제22회 목차의 도움으로 사오정을 거두다 | 제23회 네 보살이 삼장법사 일행을 시험하다 | 제24회 손오공, 오장관에서 인삼과를 훔치다 | 제25회 진원대선에게 붙잡혀 곤욕을 치르다 | 제26회 관음보살이 인삼과 나무를 살리다 | 제27회 손오공, 내쫓기다 | 제28회 삼장법사, 황포 요괴에게 납치되다 | 제29회 보상국 공주의 편지를 전하다 | 제30회 저팔계, 손오공을 다시 데리러 가다 4권 제31회 저팔계, 손오공을 찾아가 화해하다 | 제32회 저팔계, 은각대왕에게 사로잡히다 | 제33회 손오공, 속임수로 요괴의 보물을 빼앗다 | 제34회 손오공, 꾀를 써서 곤경에서 벗어나다 | 제35회 태상노군이 요괴를 거두어 가다 | 제36회 보림사에서 하룻밤을 묵다 | 제37회 오계국 왕이 삼장법사에게 구원을 요청하다 | 제38회 우물 속 왕의 시신을 구하다 | 제39회 문수보살이 사자를 거두어 가다 | 제40회 홍해아가 삼장법사를 납치하다 5권 제41회 손오공, 홍해아의 불길에 쩔쩔매다 | 제42회 관음보살이 홍해아를 거둬들이다 | 제43회 흑수하의 악어 요괴 | 제44회 손오공이 탄압받는 승려들을 구하다 | 제45회 제천대성이 거지국에서 법력을 보이다 | 제46회 손오공, 술법을 겨뤄 요괴들의 정체를 밝히다 | 제47회 통천하에서 길이 막히다 | 제48회 영감대왕이 강을 얼려 삼장법사를 납치하다 | 제49회 관음보살이 대바구니 들고 나타나 요괴를 거둬 가다 | 제50회 삼장법사가 스스로 요괴의 덫으로 들어가다 6권 제51회 독각시대왕의 고리에 하늘신들이 무기를 빼앗기다 | 제52회 석가여래가 요괴의 정체를 암시하다 | 제53회 삼장법사, 임신하다 | 제54회 여인국 여왕이 삼장법사를 유혹하다 | 제55회 삼장법사, 전갈 요괴의 유혹을 물리치다 | 제56회 삼장법사, 다시 손오공을 내쫓다 | 제57회 가짜 손오공이 삼장법사를 해치다 | 제58회 진짜와 가짜 손오공이 서로 싸우다| 제59회 화염산에서 길이 막히다 | 제60회 손오공, 우마왕으로 변장해 파초선을 얻다 7권 제61회 파초선을 얻어 화염산의 불을 끄다 | 제62회 삼장법사, 제새국의 불탑을 청소하다 | 제63회 구두충을 물리치고 보물을 되찾다 | 제64회 삼장법사, 목선암에서 시를 논하다 | 제65회 황미대왕, 가짜 소뇌음사를 세워 함정을 파다 | 제66회 미륵불의 도움으로 황미 요괴를 사로잡다 | 제67회 타라장을 구하고 희시동을 벗어나다 | 제68회 손오공, 주자국 왕을 진맥하다 | 제69회 요괴에게 납치된 왕비를 구하다 | 제70회 손오공, 계책으로 자금령을 훔치다 8권 제71회 손오공이 가짜 이름으로 요괴를 무찌르다 | 제72회 반사동의 거미 요괴 | 제73회 삼장법사, 다목 요괴의 독에 당하다 | 제74회 사타동의 세 요괴 | 제75회 손오공, 음양병을 뚫고 도망치다 | 제76회 손오공, 요괴의 배 속에 들어앉아 굴복시키다 | 제77회 석가여래가 요괴들을 귀의시키다 | 제78회 비구국에서 아이들을 구해주다 | 제79회 남극성이 요괴를 데려가다 | 제80회 삼장법사, 여자 요괴를 구하여 선림사에 묵다 9권 제81회 요괴가 승려들을 잡아먹다 | 제82회 미녀 요괴가 삼장법사를 유혹하다 | 제83회 손오공이 요괴의 정체를 밝히다 | 제84회 삼장법사 일행이 멸법국에서 상자에 갇히다 | 제85회 손오공, 저팔계를 골탕 먹이다 | 제86회 남산대왕을 물리치다 | 제87회 손오공, 봉선군에 비를 내려주다 | 제88회 손오공 삼 형제, 제자를 받아들이다 | 제89회 손오공 삼 형제, 무기를 도둑맞다 | 제90회 태을구고천존이 구령원성을 제압하다 10권 제91회 삼장법사, 쇠머리 귀신에게 납치되다 | 제92회 청룡산에서 코뿔소 요괴를 잡다 | 제93회 삼장법사가 요괴 공주의 배필로 낙점되다 | 제94회 삼장법사, 어화원에서 잔치를 즐기다 | 제95회 공주로 변신한 옥토끼를 사로잡다 | 제96회 구원외가 삼장법사를 환대하다 | 제97회 삼장법사, 도둑 누명을 쓰다 | 제98회 삼장법사, 석가여래를 배알하다 | 제99회 여든한 개의 고난을 모두 끝내다 | 제100회 다섯 성인이 진인이 되다“이제껏 우리가 알고 있던 『서유기』는 모두 풍문에 지나지 않았다.” 일어본 중역이 아닌 중국어 원전 정본 완역! 풍부한 자료 조사, 깔끔한 번역으로 기존 『서유기』의 틀을 확 깨다! 여러 판본을 비교 검토한 중국문학 연구자들의 치밀한 번역! 쉬운 문장으로 이야기하듯 풀어낸 삼장 일행의 기상천외한 여행기! “번역은 뜻만 옮기는 게 아니다. 원전에 담긴 분위기를 옮기는 게 중요하다. 솔출판사의 『서유기』는 다른 번역본과 달리 원전의 분위기를 생생하게 살리기 위해 노력한 데 큰 의미가 있다.” 서경호(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 명예교수) 1542년부터 1550년 사이에 쓰였을 것으로 추정되는 오승은의 『서유기西遊記』는 당나라 승려인 현장(玄)이 ‘천축’(지금의 인도)에서 불경을 가져온 역사적 사건을 바탕으로 한 100회 분량의 장편소설로, 『수호지』와 『삼국지연의』, 『금병매』와 더불어 중국 4대 기서의 하나로 꼽힌다. 당나라 태종을 명을 받아 도탄에 빠진 백성을 계도(啓導)하고 구제하기 위해 불경을 가지러 세 제자인 손오공과 저팔계, 사오정을 데리고 길을 떠나는 삼장법사(현장법사)의 여정은 흥미롭게도 고대 인도의 오천축국을 답사한 8세기 신라 승려 혜초의 여정과 닮아 있다는 점이다. 혜초가 남긴 『왕오천축국전』에는 그가 당시 거쳐 간 서역 각국과 인도의 상황뿐만 아니라 각 지역의 종교 활동과 풍속, 사람들의 생활 모습과 문화 양식 등이 사실적으로 기록되어 있다. 『서유기』도 당나라 수도인 장안(長安)을 출발해 천축국에 이르는 삼장법사 일행의 여정을 소개하면서 그들이 머무는 지역의 생활상과 풍습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혜초의 『왕오천축국전』과 오승은의 『서유기』 간의 시공간을 초월한 구조적 유사성을 발견할 수 있다. 총 10권으로 구성된 솔출판사의 『서유기』는 원전에 담긴 100회 분량의 내용을 모두 담았다. 특히 중국문학 연구와 대중화에 앞장서온 홍상훈 교수와 공동 번역자들은 풍부한 자료 조사와 충실한 내용의 각주와 부록, 깔끔한 번역을 바탕으로 그동안 접하기 어려웠던 원전 『서유기』를 독자들에게 생생하게 보여준다. 그 덕분에 우리는 익히 알고 있는 ‘삼장법사’와 ‘손오공’, ‘저팔계’, ‘사오정’이 아닌 전혀 다른 성격의 그들을 만날 수 있다. 강직하고 근엄한 ‘스승님’이 아니라 항상 요괴 출몰을 걱정하는 매우 소심하고 인간적인 ‘삼장법사’를, 충직하지만 장난기 많고 삼장법사를 향해 시쳇말로 ‘뼈 때리는 말’도 서슴지 않는 ‘손오공’을, 삼 형제 중 둘째로 손오공에 치이고 사오정에게 무시당하는 철부지 ‘저팔계’를, 그림자처럼 뒤에서 충심(忠心)으로 삼장법사와 두 형님을 보필하면서도 조곤조곤 바른말을 다 하는 ‘사오정’을 만날 수 있다. 이는 원전에 녹아 있는 해학적 표현을 충실히 살리고자 번역 문장 하나하나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인 번역자들의 노고가 있었기에 또한 가능했다. 더불어 솔출판사의 『서유기』는 창작 당시의 역사적 사실과 시대상을 반영하는 한편 다양한 판본 비교를 통해 원전 『서유기』의 내용을 온전히 되살렸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 이를 통해 중생 구제를 위해 불경을 찾으러 떠난다는 도식적인 주제 너머의 핵심적인 내용, 즉 삼장법사와 손오공, 저팔계, 사오정이 함께 헤쳐 나가는 온갖 흥미로운 에피소드와 더불어 당시 사람들의 생활 모습과 지역 풍습, 시공간을 초월하는 우리 인간의 현세적 욕망 등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유교불교도교 회통(會通)의 세계관을 담아낸 전 세계 ‘신마소설(神魔小說)’의 백미, 『서유기』! 『서유기』가 담아내고 있는 세계관은 참으로 독특하다. 먼저 ‘신(神)’과 ‘마(魔)’의 다툼을 중심 소재로 한 신마소설 류의 작품답게 하늘궁전의 온갖 신들과 지상의 인간을 잡아먹고 고통에 빠뜨리는 온갖 요괴들이 등장한다. 여기서 흥미로운 점은 삼장법사 일행이 물리치는 온갖 요괴들의 뿌리가 자연물(自然物) 정령이거나 하늘궁전 신들을 돕던 존재라는 것이다. 이는 ‘신’과 ‘마’의 경계가 엄격하지 않음을 보여준다. 그리고 그 두 양극단에 끼어 있는 인간은 중립적인 존재이자 동시에 어느 한 극단으로 나아갈 수 있는 변화 가능성을 내포한 존재로 묘사한다. 소설 속 삼 형제 중 막내인 사오정은 본래 하늘궁전을 수호하는 ‘권렴대장군’이었으나 죄를 얻어 지상으로 쫓겨나 인간의 모습으로 환생한다. 유사하(流沙河)에서 인간을 잡아먹으며 요괴 노릇을 하던 사오정은 삼장법사의 제자가 되어 불경을 구하고 석가여래로부터 금신나한(金身羅漢)의 직책에 봉해진다. 또한 삼장법사는 본래 석가여래의 제자인 금선자(金禪者)의 화신으로 인간으로서 감당하기 어려운 수많은 고난을 이겨내고 불경을 구한 공로로 전단공덕불(檀功德佛)로 되어 부처의 반열에 오른다. 이처럼 삼장법사와 사오정의 사례를 통해 『서유기』가 전하고자 한 메시지는 각 개인의 길흉화복(吉凶禍福)을 결정하는 것은 각자의 삶 속에서 얼마나 정도(正道)를 지키느냐에 달렸음을 알리는 데 있다 하겠다. 두 번째, 소설이 담고 있는 이야기의 외형적 구조는 중생 구제와 불교 교리의 전파이지만, 내부의 현실 세계에 도교와 유교의 세계관을 녹여내고 있다. 특히 도탄에 빠진 백성을 구하고 군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자 삼장법사에게 불경을 구해오라 지시하는 당 태종의 모습과, 군신 간의 신의를 중시하여 군주의 명을 목숨 걸고 지키고자 하는 삼장법사의 태도는 유교적 가치관을 표면적으로 드러낸 것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삼장법사 일행이 천축국으로 향하면서 목도하는 구름과 안개로 덮인 높은 산과 언덕, 다양한 종의 야생동물이 주인이 되는 자연 풍경이다. 이러한 풍경은 천축국으로의 여정이 외롭고 험난함을 암시하기도 하지만 수많은 사람들로 북적거리는 성안 풍경과 구별되는 고요함과 넉넉함을 지닌 정신적 풍요의 공간이다. 그리고 삼장법사 일행이 과업을 완수하는 데 조력자로 등장하는 다양한 신선들의 존재는 당시 사회 속에 도가 사상이 이미 토착화되어 있음을 보여준다. 따라서 중생 구제를 목적으로 석가여래를 배알하고 불경을 구하고자 무궁한 대자연 속으로 들어가는 삼장법사 일행의 여정은 어지러운 인간세계를 정도(正道)의 궤도로 이끄는 길이 유교불교도교의 회통(會通)에 있음을 암시한다 할 수 있다. 나아가 이 세계가 모든 만물(萬物)이 서로 조화롭게 회통하는 데까지 나아가야 한다는 어떤 당위적 명제를 제시한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물총새에 불이 붙듯
복있는사람 / 유진 피터슨 (지은이), 양혜원 (옮긴이) / 2018.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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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있는사람소설,일반유진 피터슨 (지은이), 양혜원 (옮긴이)
총 49개의 설교로 구성된 이 책은, 피터슨의 30년 설교 사역이 오롯이 담긴 결정판이자, 그가 자신의 오랜 독자들에게 전하는 선물이다. 이 책은 기도, 쉼, 그리고 믿음과 같은 주제를 다루면서 모세, 다윗, 이사야, 솔로몬, 베드로, 바울, 요한 등 자기 약점을 안은 채 그러나 신실하게 하나님을 따른 사람들에 대한 새로운 통찰을 제시한다. 강단에서의 생생함이 그대로 살아 있는 피터슨의 설교는, 성경의 영원한 진리를 포착하는 동시에 그가 살았던 시대의 사건들도 포착한다. 피터슨의 아름다운 산문과 심오한 통찰은 “우리 안에서 살고 행동하셔서 우리의 삶이 겉과 속의 일치를 드러나게 하시는……그래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그리스도의 방식으로 그리스도의 삶을 살게 하시는” 그리스도께 보다 가까이 우리를 이끌 것이다. 이 탁월한 사람의 삶과 말씀을 통해서 왜 우리 각자가 하나님의 친구가 되도록 부름받았는지 알게 될 것이다. 독자들을 위한 편지 머리말 제1부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니 그대로 되었다” _모세와 함께 설교하기 서문 1. 창세기 1장: “태초에 하나님이 창조하시니라” 2. 창세기 12장: “하나님의 친구” 3. 창세기 21장: “그리고 사라가 임신하여” 4. 출애굽기 32장: “우리에게 신을 만들어 주십시오” 5. 레위기 19장: “네 이웃을 네 자신처럼 사랑하여라” 6. 민수기 23장: “당신은 축복만 하고 있잖소” 7. 신명기 11장: “너희 눈이 보았으니” 제2부 “나의 모든 근원이 네 안에 있다” _다윗과 함께 설교하기 서문 1. 시편 110편: “아침의 모태에서” 2. 시편 116편: “산 자들의 땅” 3. 시편 29편: “거룩의 아름다움으로” 4. 시편 108편: “내가 새벽을 깨우리로다” 5. 시편 114편: “산들이 숫양처럼 뛰놀고” 6. 시편 23편: “참으로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7. 시편 1편: “복 있는 사람은” 제3부 “주의 길을 예비하여라” _이사야와 함께 설교하기 서문 1. 이사야 6장: “거룩하시다, 거룩하시다, 거룩하시다” 2. 이사야 61장: “재 대신에 화관을” 3. 이사야 11장: “이새의 뿌리” 4. 이사야 9장: “우리를 위해 한 아이가 태어났고” 5. 이사야 40장: “부드러운 말로 예루살렘에 전하여라” 6. 이사야 42장: “나의 종을 보아라” 7. 이사야 35장: “약한 마음을 굳세게 하여라” 제4부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_솔로몬과 함께 설교하기 서문 1. 아가 8장: “많은 물도 사랑을 꺼트리지 못한다” 2. 욥기 38장: “폭풍 가운데서” 3. 잠언 1장: “지혜가 소리 높여 외친다” 4. 잠언 22장: “아이를 훈련시켜라” 5. 잠언 8장: “내가 그분 곁에 있었다” 6. 전도서 5장: “어리석은 자들의 희생” 7. 전도서 9장: “네 옷을 늘 희게 하여라” 제5부 “예와 아멘과 예수” _베드로와 함께 설교하기 서문 1. 마가복음 8장: “사람들이 나를 누구라고 하더냐?” 2. 마가복음 1장: “야생동물들과 함께” 3. 마태복음 5장: “예수께서 산으로 올라가셨다” 4. 마가복음 10장: “우리가 구하는 대로 해주십시오” 5. 누가복음 13장: “주인님, 그냥 두시지요” 6. 마가복음 15장: “죽음의 죽음” 7. 마가복음 16장: “그분은 여기에 계시지 않다” 제6부 “너희 안에 계신 영광의 소망이신 그리스도” _바울과 함께 설교하기 서문 1. 로마서 3장: “이제 하나님의 의가” 2. 고린도전서 1장: “유대인은 표적을 구하고 그리스인은 지혜를 구한다” 3. 갈라디아서 5장: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해방시켜 자유를 누리게 하셨다” 4. 에베소서 4장: “사랑 안에서 진리를 말하며” 5. 빌립보서 4장: “내게 능력 주시는 분 안에서” 6. 골로새서 3장: “위의 영역을 열망하십시오” 7. 빌레몬서 1장: “나의 자녀 오네시모를 위하여” 제7부 “태초에 말씀이 계셨다” _밧모섬의 요한과 함께 설교하기 서문 1. 요한복음 12장: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영광스럽게 하십시오” 2. 요한복음 10장: “나는 선한 목자다” 3. 요한복음 14장: “내가 길이다” 4. 요한복음 16장: “내가 떠난다……내가 보낸다” 5. 요한복음 21장: “왜 베드로인가?” 6. 요한일서 3장: “그 사랑을 바라보십시오” 7. 요한계시록 19장: “어린양의 결혼식 만찬” 감사의 말 주 옮긴이의 말 『메시지』의 저자, 유진 피터슨이 전하는 마지막 선물! “이 책은 유진 피터슨 30년 설교 사역의 결정판이자, 기독교 영성의 모든 것을 포괄하는 역작(力作)이다!” ―강영안, 권연경, 김기석, 김영봉, 박영선 추천 “그리스도인의 삶은 그리스도인다움에 일치하고자 하는 평생의 노력이다.” 유진 피터슨은 우리 시대의 대표적인 신학자이자, 『메시지』, 『다윗: 현실에 뿌리박은 영성』, 『한 길 가는 순례자』 등 30여 권의 책을 저술한 탁월한 작가다. 그러나 그의 생애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아마도 목사로서의 역할일 것이다. 1962년부터 1991년까지 약 30년간, 그는 메릴랜드 주에 있는 작은 도시에 자리 잡은 자신의 회중과 함께 순례의 길을 걸으며 설교자와 목사로서 섬겼다. 그 세월 동안 피터슨은 추상적 목표에서 벗어나 “육신이 되신 말씀이 우리의 육신과 사지와 눈이 되는” 현실로 들어가고자 노력했다. 그 과정에서 자기가 생각하는 회중이 아닌, 있는 그대로의 회중을 보다 자유롭게 받아들일 수 있게 되었다. 그는 설교를 우리 안에 계신 그리스도를 말로 증언하는 것이자, 월요일 아침이면 가정과 일터로 스며들어 가는 예배의 일부로 보게 되었다. 설교가 하나의 협력의 작업, 곧 목사와 회중이 함께 “하나님의 모든 경륜”을 살아내고자 하는 가운데 나누는 대화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기에 이른 것이다. 총 49개의 설교로 구성된 이 책 『물총새에 불이 붙듯』은, 그러한 피터슨의 30년 설교 사역이 오롯이 담긴 결정판이자, 그가 자신의 오랜 독자들에게 전하는 선물이다. 이 책은 기도, 쉼, 그리고 믿음과 같은 주제를 다루면서 모세, 다윗, 이사야, 솔로몬, 베드로, 바울, 요한 등 자기 약점을 안은 채 그러나 신실하게 하나님을 따른 사람들에 대한 새로운 통찰을 제시한다. 강단에서의 생생함이 그대로 살아 있는 피터슨의 설교는, 성경의 영원한 진리를 포착하는 동시에 그가 살았던 시대의 사건들도 포착한다. 피터슨의 아름다운 산문과 심오한 통찰은 “우리 안에서 살고 행동하셔서 우리의 삶이 겉과 속의 일치를 드러나게 하시는……그래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그리스도의 방식으로 그리스도의 삶을 살게 하시는” 그리스도께 보다 가까이 우리를 이끌 것이다. 이 탁월한 사람의 삶과 말씀을 통해서 왜 우리 각자가 하나님의 친구가 되도록 부름받았는지 알게 될 것이다. 특징 - 『메시지』의 저자 유진 피터슨의 마지막 책이자, 유진 피터슨 30년 설교 사역의 결정판! -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모세, 다윗, 이사야, 솔로몬, 베드로, 바울 등 성경 속 주요 인물을 중심으로 총 49개의 설교로 구성되어 있다. - ‘일치’의 삶, 일상의 삶에 체화된 영성이 무엇인지를 설교를 통해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독자 대상 - 말씀과 삶, 삶과 믿음 사이에서 고민하는 모든 그리스도인 - 말씀을 전하고 가르치는 목회자, 신학생, 교회 지도자 및 리더 - 『메시지』, 『다윗: 현실에 뿌리박은 영성』 등 유진 피터슨의 저작을 읽어 온 독자 그날 제가 폴 투르니에에 대해서 받은 인상이 바로 그런 것이었습니다. 그는 자신이 살아온 대로 썼고 자신이 쓴 대로 살았습니다. 그날 볼티모어에서 강의한 그는 스위스에서 자신이 쓴 책과 같은 사람이었습니다. 자신이 하는 말과 자신이 사는 방식에 어긋남이 없는 한결같은 ‘일치’의 삶, 그것은 제 목회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묘사하는 제게 떠오른 가장 적합한 단어입니다. 저는 허먼 멜빌의 말이 생각났습니다. “그렇다. 이 세상은 항해를 떠나는 배이지, 완성된 항해가 아니다. 그리고 강단은 그 배의 머리다.” 배와 뱃머리, 그것은 서로 다른 게 아니라 같은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두 주가 채 되지 않아 다음의 시를 만나게 되었습니다.물총새에 불이 붙고, 잠자리 날개가 빛과 하나 되듯,우물 안으로 굴러든 돌이 울리고,켜진 현들이 저마다 말하고, 흔들리는 종이자신의 소리를 널리 퍼뜨리듯,모든 피조물은 한 가지 같은 일을 한다.각자 내면에 거주하는 제 존재를 밖으로 내보낸다.자기 스스로를 발현한다. 그것이 ‘나’라고 명시한다.‘내가 하는 것이 나이며, 그 때문에 내가 왔다’고 외친다.더 있다. 의로우신 그분은 의를 행하고,은혜도 지키시니 그 모든 행위가 은혜롭다.하나님이 보시는 대로 하나님 앞에서 행하시는 그분,그리스도. 그리스도는 수만 곳을 다니시며,아름답게 노니시기 때문이다. 자기 눈이 아닌사람들의 얼굴에 나타나는 아버지에게 아름답게.그리스도인의 삶은 그리스도인다움에 일치하고자 하는 평생의 노력입니다. 목적과 수단 사이의 일치, 우리가 하는 일과 하는 방법 사이의 일치, 성경에 쓰인 것과 쓰인 그것을 사는 우리 삶의 일치, 배와 뱃머리의 일치, 설교하는 것과 사는 것의 일치, 설교 내용과 목사 및 회중의 삶의 일치, 예수 안에서 육신이 되신 말씀과 우리가 육신으로 하는 일의 일치._ ‘머리말’ 중에서 시편 116편, 그리스도인의 성숙과 기쁨을, 그토록 흥겨운 삶을 과시하며 끝나는 이 '산 자들의 땅' 기도에는 제가 아주 신기하게 여기는 문법적 요소가 있습니다. 지금 우리는 이 산 자들의 땅에서 사용하는 언어를 익히는 중입니다. 그래서 이 문법적 요소는 그냥 지나치기가 아깝습니다.바로 이 문장입니다. “산 자들의 땅에서 내가 주님 앞에서 걷는다”(시 116:9). 성경에서 ‘걷다’라는 동사는 히브리어로든 그리스어로든 자주 등장하는 단어인데, 우리가 알고 믿는 것을 사는 것에 대한 은유입니다. 이것은 매우 유용한 은유인데, 복음의 삶을 살아내는 데 우리의 몸과 정신 전체를 조합해 주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시편 116편에서는 기본 동사 ‘걷다’에 음절을 하나 더해서 단어의 길이를 늘임으로써 읽는 속도를 늦춥니다. 마치 저자가 “이 동사로부터 우리가 얻을 수 있는 것은 다 얻자”라고 말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내가 왔다 갔다 하며 걷는다’, ‘묵상하며 산책한다’, ‘여유롭게 돌아다닌다’, ‘슬슬 걷는다’라는 느낌을 줍니다. 최단 거리로 목적지를 향해 곧바로 걷는 대신에, 여유롭게 돌아다니면서 걷을 것을―경치도 보고, 아름다움도 감상하고, 자기 영혼과 대화하고, 친구와도 대화하는 것을―제안합니다. 제 친구는 이것을 기도 산책이라고 부릅니다.이것은 계절과 날씨, 가족, 만나는 사람들, 새소리와 아이들의 수다, 성령의 속삭임, 그리고 성경의 말씀과 함께하는 삶의 리듬입니다. 기도와 그것이 개발해 주는 성숙은 서두를 수 없습니다. 스케줄에 억지로 맞출 수가 없습니다. 이것이 바로 산 자들의 땅에 가장 잘 맞는 걸음의 종류, 삶의 종류입니다. 그것은 어떤 목적을 향해 결심하고 행진해 가는 것도, 거룩한 신앙의 세계 신기록을 세우겠다고 전력으로 질주하는 것도 아닌, 여유를 가지고 주의를 기울이고 대화하며 산 자들 사이에서 슬슬 걷는 것입니다. 산 자들의 땅에서 주님 앞에서 걷는 것은 공원길을 어슬렁거리거나, 강가를 걷거나, 해변을 산책하는 것입니다._ ‘제2부 2. “산 자들의 땅” 중에서’
중세 필사본
일파소 / 김유리, 김재원, 박성혜, 윤인복, 최경진 (지은이) / 2022.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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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파소소설,일반김유리, 김재원, 박성혜, 윤인복, 최경진 (지은이)
유럽의 중세미술에 관한 개괄적 연구가 미흡할 뿐만 아니라, 중세미술에서 중요한 한 축을 이루는 필사본에 관한 연구가 거의 전무(全無)한 우리나라 미술사학의 학문적 현실에서, 중세 그리스도교 미술 연구에 지대한 관심을 가진 연구자들이 모여 집필하였다. 그들은 중세 성서필사본의 여러 양식을 시대순으로 비잔틴, 섬양식, 카롤링, 오토, 중세 스페인으로 분류하여 개괄하였고, 각 양식의 시대적 배경, 교회사적 배경, 미술사적 ? 문화사적 배경, 그리고 각 해당 양식의 주요 필사본의 사례들을 체계적으로 조명하였다.제 1장 비잔틴 필사본 시대적 배경 : 제정일치의 동로마 제국 교회사적 배경 : 동·서 교회의 분열 성상파괴 논쟁 필리오케논쟁 교황의 지상권 미술사적 현상 초기그리스도교 미술 성상파괴 이후의 미술 중기 비잔틴 시기의 교회 장식 후기 비잔틴 미술 비잔틴 필사본 로사노 복음서 시노페 복음서 라불라 복음서 빈 창세기 제 2장 섬양식 필사본 시대적 배경 : 로마제국의 멸망과 앵글로색슨 왕국의 출현 교회사적 배경 성 패트릭이 뿌린 씨앗 아일랜드와 로마의 선교 경쟁 미술사적 현상 : 추상적인 장식 패턴을 조형언어로 섬양식 필사본 린디스판 복음서 : 노섬브리아 교회의 발전 / 린디스판 복음서의 조형적 특징 켈스서 : 8세기 전후 켈트 교회의 변화 / 아이오나 수도원의 위기와 켈스서의 제작 이 밖의 섬양식 필사본: 카하흐 / 더로우서 / 아르마서 / 디마서 / 물링서 제 3장 카롤링 필사본 시대적 배경: 샤를르마뉴 대제의 등장과 프랑크 제국의 탄생 샤를르마뉴 대제의 등장 프랑크 제국의 탄생 교회사적 배경: 로마 가톨릭 세계의 교권과 속권의 관계확립 카롤링 르네상스와 미술사적·문화사적 현상 카롤링 필사본: 화파와 그 대표적 작품들 샤를르마뉴 집권기의 필사본 화파: 아다 화파 / 비엔나 대관식 복음서 화파 경건왕 루드비히 시기의 화파: 랭스화파 / 뚜르와 메츠의 화파 대머리 칼 왕의 궁정화파 도표 채색 세밀화가 들어있는 카롤링 필사본 분포도 제 4장 오토기 필사본 시대적 배경: 신성로마제국의 탄생 배경과 오토기의 황제들 교회사적 배경 오토왕조와 로마교회 오토기 성서 필사본의 중심지 라이헤나우 베네딕트 수도원 미술사적 현상 : 오토기의 예술품과 성서 필사본 오토기 성서필사본 게로 코덱스 에그베르트 시편 에그베르트 코덱스 오토 3세의 복음서 밤베르크 묵시록 제 5장 스페인 중세 필사본 시대적 배경: 이베리아 패권 쟁탈하기 그리스도교 땅에 이슬람 입성하다 문화가 종교를 입다 종교적 배경: 무함마드 모욕죄 공인된 이교도 누가 정통이고 누가 이단인가? 종말론, 천년 왕국설 미술사적 배경: 모사라베, 무데하르 필사본 베로나 기도서 라 카바 성경 존과 비마라 성경, 레온 성경920 베아투스의 묵시록 주해서 묵시록 주해서 필사본 목록: 모건 베아투스 / 타바라 베아투스 / 밀란 베아투스중세 천년의 아름다운 기록 오늘날 우리가 찬탄해 마지않는 화려하고 장엄한 중세의 성서필사본은 당시의 왕, 귀족 또는 고위 성직자 등 당대 최고위층의 주문에 의해 제작될 수 있었다. 필사본 제작은 깊은 신학적 통찰과 더불어 축적된 경험과 고도의 숙련된 기술이 전제되어야 했기 때문에, 또 긴 작업 시간과 많은 비용이 요구되었기 때문에, 극히 소량으로 제작될 수밖에 없는 희귀본이었다. 따라서 필사본 소장은 오직 최상류층만이 누릴 수 있는 지적(知的) 사치였고, 이를 반영하듯 화려한 채색세밀화가 들어있는 성서 필사본은 대부분 제작자가 아니라 주문자 혹은 소유자의 이름으로 불리곤 하였다. 비잔틴, 섬양식, 카롤링, 오토, 스페인 중세 필사본의 사례를 체계적으로 조명 이 책은 유럽의 중세미술에 관한 개괄적 연구가 미흡할 뿐만 아니라, 중세미술에서 중요한 한 축을 이루는 필사본에 관한 연구가 거의 전무(全無)한 우리나라 미술사학의 학문적 현실에서, 중세 그리스도교 미술 연구에 지대한 관심을 가진 연구자들이 모여 집필하였다. 그들은 중세 성서필사본의 여러 양식을 시대순으로 비잔틴, 섬양식, 카롤링, 오토, 중세 스페인으로 분류하여 개괄하였고, 각 양식의 시대적 배경, 교회사적 배경, 미술사적 문화사적 배경, 그리고 각 해당 양식의 주요 필사본의 사례들을 체계적으로 조명하였다. 필사가의 가쁜 숨결과 출중하고 담백한 손맛이 그대로 담긴 중세 회화의 핵심, 성서 필사본!!! 그리스도교가 유럽인들 삶의 중심이었던 중세에, 성서 필사본은 비잔틴시기로부터 고딕 초기까지 이어진 유럽 회화사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사실상 중세 성서 필사본의 의미와 진수는 고딕 중기에 들어 목판 인쇄술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자연스럽게 희석되어 갔지만, 한동안 필사가들의 가쁜 숨결과 출중하고 담백한 손맛이 그대로 담긴 성서 필사본은 중세 회화의 핵심이었다. 더구나 필사본에 사용된 다양한 표현적 색채는 중세 그리스도교 미술에 함유되어 있는 색채의 상징적 의미를 읽어낼 수 있는 중요한 단서이기에 필사본의 미술사적 의미는 결코 간과할 수 없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