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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한 사람들의 기상 후 1시간
센시오 / 벤자민 스폴, 마이클 잰더 (지은이), 김미정 (옮긴이) / 2021.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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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시오
소설,일반
벤자민 스폴, 마이클 잰더 (지은이), 김미정 (옮긴이)
저자는 5년 동안 한 분야에서 큰 결과를 낸 342명의 모닝 루틴을 인터뷰해 뉴스레터를 발행했고 가장 반응이 좋았던 64명을 선별해 책에 담았다. 세계적 명사 64명이 인터뷰를 통해 밝힌 모닝 루틴은 가지각색이었지만 눈을 뜨자마자 스마트폰을 열어 보는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었다. 성공한 사람들은 결코 아침 시간을 그냥 흘려보내지 않았다. 원하는 삶이 있다면 아침 시간을 내게 맞게 디자인해야 한다. 내가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일에 써야 한다. 그 시간이 하루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 지금 당신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무엇인가? 이 물음에 대한 답은 책에 소개된 64명의 모닝 루틴에서 얻을 수 있을 것이다.머리말__ 성공한 사람들이 반드시 지키는 모닝루틴이 있다 제1장. 행복하게 눈뜨는 법 : 알람소리를 반가워하는 사람들 제임스 프리먼(James Freeman)ㅣ블루보틀 커피 창업자__ 커피 중에서도 가장 좋아하는 커피로 아침을 연다 안드레 D. 와그너(Andre D. Wagner)ㅣ아티스트, 뉴욕시 거리 사진작가__ 크리에이터라면 고요함을 충전하라 L. 라파엘 레이프(L. Rafael Rief)ㅣ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 총장__ 자는 동안에 과연 어떤 일들이 일어나 있을까? 팀 오라일리(Tim O’Reilly)ㅣ오라일리 미디어(O’Reilly Media) 창업자 겸 CEO__ 일어나자마자 침대 옆 2분 플랭크, 10분 스트레칭 타일러 코웬(Tyler Cowen)ㅣ조지메이슨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4차 산업혁명, 강력한 인간의 시대(Average is over)》 저자__ 아침 메뉴를 까다롭게 골라 준비해둔다 데이지 칸(Daisy Khan)ㅣ무슬림 발전을 위한 미국 협의회(ASMA) 사무총장__ 즐거움의 요소를 심어 놓는다 캐롤린 폴(Caroline Paul)ㅣ《로스트캣(Lost Cat)》 저자, 전직 소방관__ 온전한 나만의 시간을 확보한다 > 나만의 루틴 만들기 제2장. 아침의 효율을 업그레이드하자 : 하루 일과를 아침에 최대한 해두는 사람들 제프 콜빈(Geoff Colvin)ㅣ《포춘》 편집장__ 나를 기쁘게 만드는 것이라면 누가 뭐래도 하라 빌 맥냅(Bill Mcnabb)ㅣ뱅가드 그룹(Vanguard Group) 대표__ 모든 것을 희생해서라도 수면을 충분히 사수하라 라이언 홀리데이(Ryan Holiday)ㅣ《돌파력(The Obstacle Is the Way)》 저자__ 아침에 최대한 업무하고 오후를 맞는다 매튜 웨덜리 화이트(Matthew Weatherley-White)ㅣ캐프록 그룹(Caprock Group) 공동 설 립자 및 전무 이사__ 스스로를 공황으로 몰아넣지 않는다 쉬나 브래디(Sheena Brady)ㅣ티즈 티(Tease Tea) CEO, 쇼피파이(Shopify) 상거래 팀장__ 직업이 두 개라도 아침엔 멀티태스킹 금지 마리아 코니코바(Maria Konnikova)ㅣ《뉴요커》 기고가, 《뒤통수의 심리학(The Confidence Game)》 저자__ 바쁜 낮을 보내야 한다면 아침에 더욱 이완하라 그레그 캐리(Gregg Carey)ㅣ기업가, 〈서바이버〉 참가자__ 자기 삶의 기본 덕목을 꼽아보라 셰인 패리시(Shane Parrish)ㅣ파르남 스트리트(Farnam Street) 블로그 개설자__ 앱 없이 옛날 방식으로 아침을 지킨다 토드 헨리(Todd Henry)ㅣ《나를 뛰어넘는 법(The Accidental Creative)》 저자__ 공부하는 모닝루틴 > 나만의 루틴 만들기 제3장. 아침 운동 : 아침 운동을 해야 할까? 아침에 꼭 해야 할까? 매일 해야 할까? 셰리 랜싱(Sherry Lansing)ㅣ前 20세기 폭스 사장, 파라마운트 픽처스 회장, 할리우드 영화 스튜디오 최초 여성 대표__ 함부로 운동의 우선순위를 일보다 낮추지 말자 질리언 마이클스(Jillian Michaels)ㅣ개인 트레이너, 방송인__ 트레이너도 아침 운동은 어렵다 레베카 소니(Rebecca Soni)ㅣ올림픽 금메달 3개를 목에 건 미국 수영선수__ 의사결정 하는 직업이라면 운동은 아침에 하자 캐롤린 버클(Caroline Burckle)ㅣ올림픽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미국 수영선수__ 운동선수의 아침 운동 사라 캐틀린 펙(Sarah Kathleen Peck)_ㅣ저술가 겸 장거리 수영선수__ 아침 운동에도 목표를 설정하라 스탠리 매크리스털(Stanley McChrystal)ㅣ퇴역한 미국 육군 4성 장군__ 새벽 4시도 말이 된다. 9시에 잘 수 있으면 케빈 클리어리(Kevin Cleary)ㅣ클리프 바 앤 컴퍼니(Clif Bar & Company) CEO__ 아침 운동은 무조건이다. 계획하고 실행하자. > 나만의 루틴 만들기 제4장. 아침 명상 : 고요히 눈을 감으면 좋은 에너지가 모인다 루스 오제키(Ruth Ozeki)ㅣ소설가, 영화제작자, 선불교 선승__ 가만히 10분 앉아 있기 에드 캣멀(Ed Catmull)ㅣ픽사,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사장__ 머릿속에 떠오르는 일을 회피 말고 직면 하면은 아이스테 가즈더(Aiste Gazdar)ㅣ런던 코벤트 가든의 와일드 푸드 카페(Wild Food Cafe) 창업자__ 모든 게 제자리를 찾아간다 다리야 로즈(Darya Rose)ㅣ신경과학 박사, 《푸디스트(Foodist)》 저자__ 하루 동안 사용할 두뇌의 방향을 다듬는다 마이클 액턴 스미스(Michael Acton Smith)ㅣ명상 앱 캄(Calm) CEO__ 마음이 자유롭게 배회하고 공상하는 시간의 힘 수전 파이버(Susan Piver)ㅣ《지금 여기서 시작하기(Start Here Now)》 저자, 명상 강사__ 부드러운 아침의 꿈결 같은 시간을 증폭하자 > 나만의 루틴 만들기 제5장. 저녁 루틴 : 모닝루틴은 전날 밤에 시작된다 데이비드 카다비(David Kadavy)ㅣ《시작하는 마음(The Heart to Start)》 저자, 팟캐스트 진행자__ 아침 두뇌활동을 향상시키는 저녁 루틴 제니 블레이크(Jenny Blake)ㅣ《피벗하라(Pivot)》 저자, 강연가__ 저녁 루틴을 오후 3시에 시작한다 니르 이얄(Nir Eyal)ㅣ행동 디자이너, 《훅(Hooked)》 저자__ 저녁에는 완벽하게 오프라인 호세 루이스 빌슨(Jos Luis Vilson)ㅣ수학 교육가, 《이건 시험이 아니야(This Is Not a Test)》 저자__ 저녁 차 한 잔이 가져오는 완벽한 시간 밥 무어(Bob Moore)ㅣ밥스 레드 밀(Bob’s Red Mill) 창업자 겸 대표__ 아무리 바빠도 취미하라 > 나만의 루틴 만들기 제6장. 수면 : 수면의 질을 최고로 높이는 방법 아리아나 허핑턴(Arianna Huffington)ㅣ《허핑턴 포스트》와 벤처기업 스라이브 글로벌(Thrive Global) 설립자__ 잠자기 전에 꼭 지켜야 할 규칙 123 마리에 곤도(Marie Kondo)ㅣ《정리의 힘(The Life-Changing Magic of Tidying Up)》 저자__ 내 마음을 평화롭게 만드는 스스로의 행동을 찾는다 브래드 펠드(Brad Feld)ㅣ파운드리 그룹(Foundry Group) 벤처 자본가__ 10시 반을 넘기지 않는다 스콧 애덤스(Scott Adams)ㅣ연재만화 〈딜버트(Dilbert)〉 창작자__ 눈 감고 내일 할 일을 생각하지 않는다 존 골드(Jon Gold)ㅣ디자이너 겸 엔지니어__ 모두 내놓고 킨들만 침실에 들인다 > 나만의 루틴 만들기 제7장. 아이와 함께하는 부모의 아침 : 내 모닝루틴에 아기가 들어왔다! 밥 퍼거슨(Bob Ferguson)ㅣ워싱턴주 법무장관__ 원래 모닝루틴은 가장 중요한 존재를 위해 쓰는 것 제이미 모레아(Jamie Morea)ㅣ하이퍼바이오틱스(Hyperbiotics), 발렌티아 스킨케어(Valentia Skin Care) 공동 창업자__ 모닝루틴이 무너졌다면 새로 만들 수 있을 때까지 즐기자 비즈 스톤(Biz Stone)ㅣ트위터 및 웹 서비스 미디엄(Medium) 공동 창업자__ 아이와 노는 것을 첫 번째 모닝루틴으로 넣는다 에밀리 슈만(Emily Schuman)ㅣ컵케이크 앤드 캐시미어(Cupcakes and Cashmere) 창업자__ 걸음마 아기라면 사랑으로 루틴을 채우자 아만다 헤서(Amanda Hesser)ㅣFood52 CEO, 요리책 저술가__ 알람시계가 되어주는 배우자의 힘 닉 빌튼(Nick Bilton)ㅣ잡지 《배너티페어(Vanity Fair)》 특파원, 《아메리칸 킹핀(American Kingpin)》 저자__ 아기와 반려견의 관계 루틴을 만들어주자 > 나만의 루틴 만들기 제8장. 자존감 체크하기 : 스스로를 좀 더 다정하게 대하는 법 리사 콩던(Lisa Congdon)ㅣ화가 겸 일러스트레이터__ 집에서 일해도 멋지게 차려입는다 유코 시미즈(Yuko Shimizu)ㅣ일러스트레이터, 시각예술학교 강사__ 독서하는 시간을 꼭 가진다 존 베라르디(John Berardi)ㅣ정밀 영양(Precision Nutrition) 창업자__ 찻주전자 끓는 소리를 들으며 짧고 깊게 명상한다 멜로디 맥클로스키(Melody McCloskey)ㅣ스타일시트(StyleSeat) CEO__ 천천히 청소하고 차근히 정리하며 긴장을 이완한다 앰버 레이(Amber Rae)ㅣ《걱정보다 놀라움 선택하기(Choose Wonder Over Worry)》 저자__ 내면의 속삭임에 잠시 귀 기울인다 엘르 루나(Elle Luna)ㅣ예술가, 《소원과 의무의 갈림길(The Crossroads of Should and Must)》 저자__ 나의 무의식을 기록한다 > 나만의 루틴 만들기 제9장. 여행, 출장에서도 루틴을 사수한다 : 모닝루틴 여행용 키트 카메론 러셀(Cameron Russell)ㅣ패션모델 겸 문화 활동가__ 공간과 무관한 루틴을 유지한다. 예를 들어 독서 같은 것 크리스 길아보(Chris Guillebeau)ㅣ《네 인생인데 한 번뿐인데 이대로 괜찮아?(The Art of Non-Conformity)》 저자__ 장소마다 루틴을 변형한다 데이브 아스프리(Dave Asprey)ㅣ방탄커피 창시자, 바이오해커__ 이동은 스트레스다. 수면에 더욱 신경 쓴다. 피터 발리타(Peter Balyta)ㅣ텍사스 인스트루먼트(Texas Instruments, TI) 에듀케이션 테크놀로지 대표__ 장소가 바뀌어도 내가 있다는 건 안 바뀐다. 어디서든 운동하라 멜로디 홉슨(Mellody Hobson)ㅣ아리엘 인베스트먼츠(Ariel Investments) 사장, 드림웍스 애니메이션(DreamWorks Animation) 이사회 의장__ 장소에 맞게 운동하고 장소에 상관없이 명상한다 M. G. 시글러(M. G. Siegler)ㅣGV(알파벳의 벤처투자조직)의 무한책임사원(GP)__ 어디서든 이용할 수 있는 제품에 기대면 루틴은 유지된다 > 나만의 루틴 만들기 제10장. 모닝루틴 조절하는 법 : 실패해도 포기하지 말자 소니아 라오(Sonia Rao)ㅣ싱어송라이터__ 어겨도 괜찮다. 무리하지 않는다 오스틴 클레온(Austin Kleon)ㅣ《훔쳐라, 아티스트처럼(Steal Like an Artist)》 저자__ 차분히 생각할 시간을 바깥세상의 기준에 뺏기지 마라 루마나 라스커 다우드(Rumana Lasker Dawood)ㅣ수련의, 양재사__ 뜻밖의 일이 생기는 것. 그것이 원래 루틴의 성질이다 다니엘 에덴(Daniel Eden)ㅣ페이스북 제품 디자이너__ 매일의 루틴을 잡지 말고 특정 요일의 루틴만 잡는다 욜란다 코니어스(Yolanda Conyers)ㅣ레노버(Lenovo) 최고 다양성 책임자__ 우리에겐 사실, 루틴보다 우선순위가 높은 것들이 있다 리오 바바우타(Leo Babauta)ㅣ선(禪) 습관 창시자__ 변수를 받아들여라. 중요한 건 내면이다. 애나 마리 콕스(Ana Marie Cox)ㅣ정치 칼럼니스트 겸 문화 비평가__ 침대를 벗어나기만 해도 기특한 그런 날들이 있다 > 나만의 루틴 만들기성공한 사람들은 아침 시간을 어떻게 보낼까? 이 물음에 대한 답을 담은 책 이 출간됐다. 저자는 5년 동안 한 분야에서 큰 결과를 낸 342명의 모닝 루틴을 인터뷰해 뉴스레터를 발행했고 가장 반응이 좋았던 64명을 선별해 책에 담았다. 저자는 왜 이들의 아침 시간을 인터뷰했을까? 내가 원하는 삶은 하루하루가 모여서 이루어지고 그 하루는 아침 시간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달라진다는 걸 깨달았기 때문이다. 아침이 몇 시인가는 중요하지 않다. 아침 6시든, 저녁 9시든 당신이 일어나는 시간이 당신의 아침이다. 그러나 아침을 보내는 방식은 그날 하루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세계적 명사 64명이 인터뷰를 통해 밝힌 모닝 루틴은 가지각색이었지만 눈을 뜨자마자 스마트폰을 열어 보는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었다. 이건 우연이 아니다. 의도를 가지고 아침 시간을 보냈다는 뜻이다. 성공한 사람들은 결코 아침 시간을 그냥 흘려보내지 않았다. 따라서 원하는 삶이 있다면 아침 시간을 내게 맞게 디자인해야 한다. 내가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일에 써야 한다. 그 시간이 하루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 지금 당신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무엇인가? 이 물음에 대한 답은 책에 소개된 64명의 모닝 루틴에서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당신이 아침형 인간이 아니어도, 어린 자녀가 있어도, 꼭두새벽부터 일어나야 하는 까다로운 업종에 종사하고 있어도 상관없다. 이 책이 원하는 건 당신에게 맞는 아침 습관을 선물하는 것이다. 당신의 하루 당신의 삶은 그 무엇보다 소중하지 않은가. 세계적인 유명인사 64명의 모닝 루틴 신간 은 세계적 유명인사 342명의모닝 루틴을 인터뷰해 뉴스레터를 발행했고 가장 반응이 좋았던 64명을 선별해 소개한 책이다. 블루보틀 창업자, 포춘지 편집장, 20세기 폭스 전 사장, 경제학자, 신경과학 박사, 소설가, 예술가, 허핑턴포스트 설립자, 워싱턴주 법무장관, 트위터 공동창업자, 핫한 신생기업의 창업자 등 소위 세계적으로 ‘성공한 사람’으로 평가받는 64명이 인터뷰를 통해 공유해 준 모닝루틴은 사람 수만큼 가지각색이었는데 딱 두 개 공통점이 있었다. 첫째, 이들에게는 오랫동안 지켜온 아침의 루틴이 있었다. 둘째, 64명 모두가 이런 말을 했다. “아침은 내 하루의 성패를 좌우한다. 따라서 일하는 시간보다도 차분한 아침 1시간이 더 중요하다.” 성공한 사람 64명 가운데 눈을 뜨자마자 스마트폰을 열어 보는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었다. 당신에겐 이미 모닝루틴이 있다 새로 디자인해보자 그렇다면 매일 아침이 곧 삶이다. 원하는 삶이 있다면 매일 아침을 관리해야 한다. 스마트폰을 아무리 들여다봐도 아침이 지겹고 힘들고 무료하지 않은가? 당신은 지금과 다른 아침을 원하고 있다. 어쩌면 당신이 원하는 건 지금과 다른 삶이다. 당신의 꿈은 무엇이었나? 당신의 희망사항은 무엇인가? 이제 새로운 루틴을 디자인해보자. 아침에 무엇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고 싶은가? 이 책 속 64개의 인터뷰는 눈 뜰 때의 행복감, 효율성, 아침운동, 아침명상, 수면의 질, 자존감, 아이와 함께하기 등 유용한 기술들이 정리되어 있다. 모닝루틴 리뉴얼을 당신에게 권하는 이유 성공한 사람들의 모닝루틴을 살펴본 뒤 여러분이 스스로를 만족시키는 모닝루틴을 디자인해 보면 좋겠다. 그래야 하는 이유가 있다. 당신은 유능한 사람이고 당신의 하루, 당신의 삶은 누구의 것보다도 소중하니까. 아침 시간이 중요하다는 말은 흔하고 시중에 떠도는 아침 사용법들은 너무 엄격한 원칙을 내세우고 있어서 아마 실제 삶에 적용하기가 어려울 것이다. 이 책에 아주 구체적으로 담겨 있는 ‘성공한 사람들의 성공하는 모닝루틴’ 64개를 샅샅이 살펴보면서 내가 평생 가져가고 싶은 아침 습관을 골라보자. 이 책이 원하는 건 당신에게 성공하는 아침 습관을 선물하는 것이다.머리말아침형 인간이 아니어도 전혀 상관없다. 좋은 아침을 보내기 위해서는 아침형 인간이 되어야 하나? 이건 모닝루틴에 대한 가장 흔한 오해다. 1장. 행복하게 눈 뜨는 법__ 아티스트, 뉴욕시 거리 사진작가 안드레 D. 와그너(Andre D. Wagner)저는 낮에 많은 사람들과 소통해야 해서 에너지 소모가 굉장히 높습니다. 빈틈없이 하루를 보내고 나면 굉장히 지칩니다. 그렇다보니 온갖 자극으로부터 벗어난 저만의 고요한 시간을 갖는 것이 무척 중요합니다. 그러니 어쩌면 아침이 작업시간보다 중요합니다. 2장. 아침의 효율을 업그레이드하자__ 티즈 티(Tease Tea) CEO, 쇼피파이(Shopify) 상거래팀장 쉬나 브래디(Sheena Brady)아침에 여유 시간을 꼭 가집니다 일어나서 첫 몇 시간 동안 집에서 일하긴 하지만요. 잠에서 깨어난 아침, 그 어떤 일보다도 먼저 1시간 정도를 개인적으로 하고 싶은 일에 사용했더니 놀라울 정도로 생산성이 향상되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내 안의 아이 치유하기
메타미디어 / Gitta Jacob, Hannie Van Genderen, Laura Seebauer (지은이), 최영희, 최상유, 윤희준 (옮긴이) / 2022.10.11
15,000
메타미디어
소설,일반
Gitta Jacob, Hannie Van Genderen, Laura Seebauer (지은이), 최영희, 최상유, 윤희준 (옮긴이)
사고와 행동의 부정적인 패턴을 이해하고 극복하고자 하는 환자와 가족 그리고 정신건강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하는 쓴 최초의 스키마모드 치료 중심의 자조책자다. 스키마 치료에 대한 스키마 모드 접근 방식에 대한 일반 자료를 제공한다. 스키마와 모드를 명확히 하고, 역기능적 스키마 모드 및 역기능적 행동 패턴을 극복하기 위한 기술을 설명하는 풍부한 실제 사례들을 제공한다.1)들어가기 1부 양식과 친해지기 아이양식/ 역기능적 부모양식/대처양식/건강한 어른 양식 2부 자신의 양식바꾸기 취약한 아이양식 치유하기/성난 충동적인아이 양식 통제하기/행복한아이양식 강화하기/역기능적 부모양식에 한계 설정하기/대처양식바꾸기/건강한 어른 양식 강화하기스키마 치료 역시 인지행동치료처럼 환자가 스스로 자신의 문제를 파악하고 치료를 할 수 있는 자가치료자를 양성하는 치료법이기에 자가치료 책자가 치료에 큰 도움이 됩니다. 제프리 영 박사가 쓴 <Reinventing Your Life>(국내에는 ‘삶의 덫에서 벗어나 새로운 나를 열기’라는 제목으로 번역이 되어 메타미디어를 통하여 출간되었다)라는 자조책자를 번역하여 출간하였습니다. 그런데 이 책은 주로 스키마를 찾아서 치료하는데 목표를 두었다면, 스키마 모드를 찾아서 치료하는 방법에 관한 자조책자가 없어서 아쉬웠는데, 마침 지타 제이콥 박사 등이 쓴 <Breaking Negative Thinking Patterns>라는 책이 출간되어 기쁜 마음으로 한국어로 번역서를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내면의 아이 치유하기(Breaking Negative Thinking Patterns)는 사고와 행동의 부정적인 패턴을 이해하고 극복하고자 하는 환자와 가족 그리고 정신건강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하는 쓴 최초의 스키마모드 치료 중심의 자조책자입니다. ● 스키마 치료에 대한 스키마 모드 접근 방식에 대한 일반 독자를 위한 첫 번째 자료를 제공합니다. ● 스키마와 모드를 명확히 하고, 역기능적 스키마 모드 및 역기능적 행동 패턴을 극복하기 위한 기술을 설명하는 풍부한 실제 사례들을 제공합니다. ● 독자들이 스키마 치료에서 일반적으로 다루게 되는 복잡한 문제만이 아니라, 실제적인 정서적 문제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일련의 연습을 제공합니다. ● 20가지 자조 모드 자료와 함께 실제 모드와 접근 방식을 보여주는 원본 그림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 스키마 치료 및 스키마 모드 접근법을 개발에 깊이 관여한 저자들에 의해 집필된 책입니다.
장미의 이름 (상,개정판)
열린책들 / 움베르트 에코 글, 이윤기 옮김 / 2009.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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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책들
소설,일반
움베르트 에코 글, 이윤기 옮김
중세시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권력다툼과 탐욕의 비뚤어진 자화상 우리 시대에 가장 영향력 있는 사상가 중의 한 사람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움베르토 에코의 데뷔작 [장미의 이름]은 1980년 출간 이후 현재까지 2천만 부 이상이 팔리면서 20세기 후반의 문학계가 생산해 낸 최고의 걸작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현대 사회의 세기말적 위기를 소설로 그려 보고 싶다는 생각을 갖고 있던 에코는 출판사에 근무하는 여자 친구로부터 추리 소설을 써보지 않겠느냐는 권유를 받고 집필에 들어가 2년 반 만에 불후의 걸작을 탄생시킨다. [장미의 이름]은 당대 최고의 지식인이 추리 소설이라는 장르에 바치는 하나의 찬사이자, 그 자체로 완벽한 본격 추리 소설이다. 1981년에 스트레가상, 1982년에 메디치상을 받았고, 1999년에는 프랑크푸르트 도서전 선정 [20세기의 기억할 명저]로 꼽혔다. 제1일 1시과 3시과 6시과 9시과까지 9시과 만과 종과 제2일 조과 1시과 3시과 6시과 9시과 만과 이후 종과 한밤중 제3일 찬과에서 1시과까지 3시과 6시과 9시과 만과 종과 이후 한밤중 1981년 스트레가상 1982년 메디치상 1994년 서울대학교 고전 읽기 교양 강좌 선정 도서 1999년 경향신문 선정 [20세기의 문학] 1999년 출판저널 선정 [20세기의 명저] 1999년 프랑크푸르트 도서전 선정 [20세기의 기억할 명저] 낡고 먼지 쌓인 고전 읽기의 대안 불멸의 고전들이 젊고 새로운 얼굴로 다시 태어난다. 목록 선정에서부터 경직성을 탈피한 열린책들 세계문학은 본격 문학 거장들의 대표 걸작은 물론, 추리 문학, 환상 문학, SF 등 장르 문학의 기념비적 작품들, 그리고 인류 공동의 문학 유산으로 자리매김해야 할 한국의 고전 문학까지를 망라한다. 더 넓은 스펙트럼, 충실하고 참신한 번역 소설 문학에 국한하지 않는 넓은 문학의 스펙트럼은 시, 기행, 기록문학, 그리고 지성사의 분수령이 된 주요 인문학 저작까지 아우른다. 원전번역주의에 입각한 충실하고 참신한 번역으로 정전 텍스트를 정립하고, 상세한 작품 해설과 작가 연보를 더하여 작품과 작가에 입체적으로 접근할 수 있게 했다. 품격과 편의, 작품의 개성을 그대로 드러낸 디자인 제작도 엄정하게 정도를 걷는다. 열린책들 세계문학은 실로 꿰매어 낱장이 떨어지지 않는 정통 사철 방식, 가벼우면서도 견고한 재질을 선택한 양장 제책으로 품격과 편의성 모두를 취했다. 작품들의 개성을 중시하여 저마다 고유한 얼굴을 갖도록 일일이 따로 디자인한 표지도 열린책들 세계문학만의 특색이다. 모종의 임무를 띄고 14세기 중세 이탈리아의 한 수도원에 잠입한 영국의 수도사 윌리엄을 주인공으로 한 추리소설. 봉건제의 어둠 속에서 근대정신이 희미하게 비춰지던 14세기의 철학, 풍습, 문화, 건축 등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배경으로 근대의 산물인 합리적 추리를 전개해 나간다. [장미의 이름]은 중세 수도원 생활에 대한 가장 훌륭한 입문서로도 알려져 있다. 이 작품은 그것이 누린 유례 없는 상업적 성공은 별도로 하고라도 프랑스의 메디치 상, 이탈리아의 스토레가 상 같은 권위 있는 문학상의 수상작이기도 하다. 에코의 이 책은 수많은 책들이 집약된 결정체라고 볼 수 있으며, 주변 지식이 많은 독자일수록 이 책이 암시하고 있는 책들을 더 많이 발견할 수가 있다. 영국의 수도사 바스커빌의 윌리엄이, 이탈리아의 한 수도원에 도착하면서 이 소설은 시작된다. 그리고 그의 도착과 더불어 수도원에서는 끔찍한 연쇄 살인 사건이 벌어지기 시작한다. 수도원장으로부터 사건 해결을 의뢰받은 윌리엄은 그의 시자 아드소와 함께 사건 수사에 착수한다. 살인은 [요한의 묵시록]의 예언에 따라 진행되고, 윌리엄은 마지막 피해자가 죽을 때까지 살인을 막을 수 없다. 사건은, 수도사들의 출입을 한사코 거부하고 있는 [미궁의 장서관]의 숨은 지배자인 맹인 호르헤 수도사의 흉계가 밝혀지면서 끝맺음된다.
내가 본 것을 당신도 볼 수 있다면
원더박스 / 정우성 (지은이) / 2019.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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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정우성 (지은이)
정우성이 만난 난민 이야기. 유엔난민기구 친선대사로 활동 중인 배우 정우성은 2014년부터 매해 한 차례 이상 해외 난민촌을 찾아 난민을 직접 만나 그들의 소식을 우리 사회에 전해 왔다. 그가 그동안 난민 보호 활동을 하며 만난 이들의 이야기와 난민 문제에 대한 생각을 책으로 엮었다. "누구라도 난민촌에서 난민들을 만나 직접 그들의 이야기를 듣는다면, 그들을 도와야 한다는 사실과 유엔난민기구의 역할에 대해 의문을 품지 않을 것"이라는 그는 자신이 이런 확신을 갖기까지 경험한 것들을 나누고자 이 책을 냈다고 밝힌다.추천사 - 필리포 그란디(유엔난민기구 최고대표) 머리말 프롤로그 1장 너, 정말 준비됐니? - 2014년 11월 네팔 2장 명예사절에서 친선대사로 - 2015년 5월 남수단 3장 그들은 왜 유럽으로 가려 하는가 - 2016년 3월 레바논 4장 전쟁은 언제쯤 끝날까? - 2017년 6월 이라크 5장 비극은 어디에서 시작되었는가 - 2017년 12월 그리고 2019년 5월 방글라데시 6장 갑자기 찾아온 이방인들 - 2018년 6월 제주 7장 난민의 길을 따라서 - 2018년 11월 지부티와 말레이시아 에필로그 그가 본 것을 함께 바라보며 - 홍세화(장발장은행장, ‘소박한 자유인’ 대표)네팔, 남수단, 레바논, 이라크, 방글라데시, 지부티와 말레이시아… 세계의 난민촌을 찾아 난민들의 삶을 직접 마주한 정우성의 특별한 경험, 그리고 그가 간절히 전하고 싶은 이야기 정우성 에세이 『내가 본 것을 당신도 볼 수 있다면』이 출간되었다. 그간 유엔난민기구 친선대사 활동을 하며 만난 이들의 이야기, 그리고 난민 문제에 대한 생각을 책으로 엮었다. 대중의 사랑을 받는 사회공헌 차원에서 연예인이 비영리기구 활동을 하는 사례는 적지 않지만 그의 사례는 조금 특별하다. 그가 어느 순간 우리 사회 난민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되었다는 점에서 말이다. 2017년 12월 jtbc 뉴스룸에 출연해 로힝야 난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때, 앵커 손석희는 그에게 “제가 많이 배운 것 같습니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2018년 6월 제주도에 도착한 500여 명의 예멘인 난민 신청자에 대한 수용 문제를 두고 뜨거운 찬반 논란이 있었을 때에도 그는 논쟁의 한가운데에서 자신의 입장을 분명히 밝히면서도 열린 자세로 토론에 임했다. 2019년 5월에는 이양희 유엔 미얀마 인권 특별보좌관과 난민 문제로 심도 있는 대담을 진행하기도 하였다.(<시사IN> 제613호 참조) 그가 난민을 주제로 책을 펴낸 것은 어떤 측면에서는 자연스러운 일이기도 하다. 난민 보호 활동 5년의 기록 유엔난민기구 “그의 용기와 헌신, 책임감에 존경심을 느꼈다” 정우성은 2014년 5월 유엔난민기구 명예사절이 되었다. 그 전에 난민 문제와 특별한 관계가 있던 것은 아니지만, 유엔난민기구 한국대표부의 제안을 오래 고민하지 않고 바로 수락했다. 배우로서 어느 정도 자리를 잡은 후, 다른 이를 돕는 일을 하고 싶다고 생각해 오던 그였다. 딱히 제안을 거절할 명분이 없었다는 게 그의 소박한 수락 이유다. 그가 실제로 걱정한 것은 혹시라도 자신이 바쁘다는 핑계로 활동을 소홀히 하면 어쩌나 하는 것이었다. 하기로 했다면 제대로 하겠다는 게 그의 마음이었고, 그 마음이 오늘의 그를 만들었다. 2014년 11월 그는 네팔로 첫 난민 캠프 미션을 떠났다. 그곳에서 부탄 출신 난민을 비롯해 여러 난민들을 만났다. 난민 지위를 얻어 난민으로 살아가고 있는 사람부터 법률상의 난민 지위를 얻지는 못했지만 유엔난민기구의 보호 대상자가 되어 삶을 꾸려가고 있는 사람들까지 다양한 보호 대상자를 만나면서 난민에 대한 이해를 넓혀 갔다. (*유엔난민기구의 보호 대상자에는 법률상의 난민뿐 아니라, 국내 실향민, 난민지위신청자, 귀환민 등이 포함된다. 엄격한 의미의 ‘난민’은 법적으로 난민 지위를 인정받은 사람을 뜻하지만, 통상적으로 앞의 보호 대상자를 통칭하는 의미로 ‘난민’이라는 표현이 쓰이기도 한다.) 2015년 5월에는 남수단에서 수단 출신 난민과 남수단의 국내 실향민을 만나고 돌아왔다. 아프리카의 황홀한 자연과 난민 캠프의 고된 삶의 선명한 대비가 준 충격은 여전히 그에게 강한 인상으로 남아 있다. 그는 1년간의 명예사절 활동 기간을 거쳐 2015년 6월 유엔난민기구 친선대사로 공식 임명되었다. 당시 전 세계적으로 안젤리나 졸리 특사(친선대사로 오랜 기간 활동한 뒤 2012년 유엔난민기구 특사로 임명되었다.)를 포함해 친선대사는 11명뿐이었다.(현재는 25명의 친선대사가 활동 중이다.) 이후 2016년 3월 레바논에서 내전으로 조국을 떠난 시리아 난민을 만나고, 2017년 6월에는 이라크에서 이라크 국내 실향민과 시리아 난민 등을 만났다. 2017년 12월에는 방글라데시에서 로힝야 난민을, 2018년 11월에는 지부티와 말레이시아에서 예멘 난민 등을 만나고 돌아왔다. 이 책의 출간 한 달 전인 2019년 5월에는 2017년 방문했던 방글라데시를 다시 찾아 그때의 로힝야 난민들과 재회하기도 했다. 그는 매해 한 차례 이상 해외 난민촌을 찾겠다는 약속을 충실히 지키고 있다. 유엔난민기구 최고대표인 필리포 그란디는 추천사를 통해 “그(정우성)가 난민과의 연대와 보호에 대한 원칙과 가치를 옹호하기 위해 보여 준 용기와 헌신 그리고 책임감에 존경심을 느꼈”다며 “그의 이야기를 통해 (…) 난민의 곁에서 행동할 용기를 갖게 되길” 바란다고 밝히기도 했다. 우리가 난민에 대해 몰랐던 것 “난민은 우리와 같은 평범한 사람” 정우성은 난민을 만날수록 이들이 특별한 존재가 아님을, 내전이나 폭압 등의 특수한 상황이 벌어지기 전까지는 우리와 다를 바 없었던 평범한 사람들임을 깨달았다고 이야기한다. “난민촌이라고 웃음이 없을 리 없”다는 점을 확인하고, 당장의 먹고사는 문제보다 아이들 교육 문제를 더 걱정하는 부모들을 마주하며 난민에 대한 이해가 확장되어 갔다고 고백한다. 제주도를 찾아온 예멘 난민 신청자들이 스마트폰을 쓰고 브랜드 옷을 입었다는 이유로 ‘가짜 난민’으로 몰릴 때, 그가 단호히 ‘가짜 뉴스’에 맞서 이들을 비호할 수 있었던 것은 그들 역시 평범한 사람임을 알고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정우성은 당시에 제주도에서 난민지위신청자들을 직접 만나기도 했다. 그가 만난 이들은 고국에서 기자, 엔지니어, 셰프 등으로 활동했던 이들이었고, 내전에 반대한다는 이유로 받던 탄압을 피해 이곳까지 온 상황이었다. 그들은 본국에서 입던 옷을 입고 이곳까지 왔을 뿐이고, 무료 와이파이를 쓸 수 있고 어느 나라에서든 값싼 심카드를 구해 바꿔 끼우기만 하면 계속해서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을 그 무엇보다 소중히 여기고 있었다. 스마트폰으로 헤어진 가족의 생사를 확인할 수 있고, 또 새로 적응해야 할 나라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기에, 난민들은 밥을 굶더라도 스마트폰은 포기할 수 없다고 한다. 정우성이 만난 난민 그 누구도 스스로 난민의 길을 선택하지 않았다. 그들은 어느 날 갑자기 자신의 터전을 떠날 수밖에 없었으며, 언젠가는 반드시 집으로 돌아가는 것을 꿈꾼다. 어렵게 귀화에 성공해 타국에 정착한 이들 중에서도 조국이 안정을 되찾으면 국적을 포기하고 고향으로 돌아가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만주나 일본 등에서 살다가 해방 후 한반도로 돌아온, 그리고 6.25전쟁 때 피란길에 올랐던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를 떠올리면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는 문제다. 난민들의 열악한 삶을 마주하게 되면 자주 말문을 잃다가도 그들이 희망을 갖고 내일을 준비하는 모습에서 인류의 불가사의한 힘을 확인했던 그였지만, 그가 쉽게 희망을 이야기하지 못한 곳이 있다. 바로 방글라데시의 쿠투팔롱 난민촌이다. 2017년 여름 미얀마에서 발생한 폭력 사태로 갑작스레 70만 명에 가까운 로힝야 족이 국경을 넘어 난민이 되었고, 이들은 이미 30만 명의 로힝야 족이 난민촌을 이루고 있던 쿠투팔롱으로 몰려들었다. 산을 밀어 만든 벌판에 끝없이 이어져 있는 판잣집으로 된 인구 100만의 도시를 상상할 수 있는가? 또한 그들은 그가 만나온 여느 난민들과 다르게 돌아갈 조국도 마땅치 않다. 2017년 12월 찾았던 이곳을 2019년 5월 다시 찾은 것은 이곳의 상황을 더 알려야겠다는 간절함 때문이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관심” 정우성이 꾸는 보다 나은 세상을 향한 꿈 정우성은 “난민을, 그리고 난민촌을 직접 한 번이라도 경험해 본다면, 그들을 돕는 문제에 대해, 그리고 유엔난민기구의 존재 이유에 대해 의문을 품지 않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이야기한다. 하지만 이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는 아무에게나 주어지지 않기 때문에, 자신에게 주어진 기회를 소중히 쓰려 한다고 밝힌다. 이렇게 책을 펴내는 것도 자신이 경험한 것을 보다 널리 전하기 위함이다. ‘내가 본 것을 당신도 볼 수 있다면’이라는 책의 제목은 그런 저자의 마음을 고스란히 드러낸다. 그는 난민 문제에 대해 온정적으로만 접근하지 않는다. 궁극적으로 난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국제 사회 차원에서 정치적 해결 방안을 찾아야” 하고, 이를 위해 각국에서의 여론이 중요하며, 그러하기에 난민 문제에 ‘관심’을 갖는 것 그 자체가 매우 중요한 참여라고 이야기한다. 그는 에필로그에서 인권, 평화, 사랑과 같은 단어를 언급한다. 어쩌면 너무 당연하고 그래서 때론 너무 막연하게 느껴지는 단어들이지만, 난민 문제를 접하며 이 단어의 소중함에 대해 더욱 크게 느끼게 된다고 말이다. 모두가 평화롭게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바라는 것이 몽상가의 한낱 꿈일지도 모르지만, 그런 꿈을 꾸는 이가 몇몇에 그치지 않을 거라며 다음과 같은 말로 책을 맺는다. “나 역시 상상한다. 우리 모두가 서로를 더욱 사랑하고 존중하는, 보다 나은 세상을.” ‘빠리의 택시운전사’ 홍세화에게 “긴 가뭄 뒤 단비 같은 책” 프랑스에서 긴 난민 생활을 한 『나는 빠리의 택시운전사』의 작가 홍세화(장발장은행장, ‘소박한 자유인’ 대표)는 이 책을 먼저 읽고 쓴 ‘그가 바라본 것을 함께 바라보며’라는 글을 통해 “난민에 대한 한국 사회 구성원들의 몰이해와 배타적 인식이 달라져야 한다고 절감해 온 나에게 긴 가뭄 뒤 단비를 만난 느낌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난민에 대한 냉대와 혐오의 차가움이 환대와 친절의 따뜻함으로 바뀌는 그만큼 우리 사회도 따뜻해진다고 믿”는다며 이 책이 널리 읽히기를 바랐다. *이 책의 인세는 전액 유엔난민기구에 기부됩니다.난민을 만나며 한 가지 확인한 게 있다면, 그들 누구도 스스로 난민의 길을 선택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그들은 어느 날 갑자기 스스로 원하지도 않았던 난민이 되었다. 이들은 자국의 보호를 받을 수 없기에 난민 지위를 통해 다른 국가의 보호를 받고자 하는 것인데, 난민 지위마저 얻지 못한다면 지구상에 그들을 보호할 정부는 어디에도 없는 것이다. 이들은 아파도 병원에 가지 못하고, 직장을 구할 수도 없고, 아이들 역시 학교에 가지 못한다. 현대 사회의 틀에서는 국가의 보호 없이 인간으로서 누려야 할 기본적인 삶을 사는 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인간은 누구나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이 난민 어린이들이 어떠한 가능성을 가지고 이 땅에 태어났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이들에게 미래의 삶을 위한 기회를 보장하는 것은 비단 이들만을 위한 일이 아니라고, 그 아이가 우리 인류에게 어떠한 선물을 선사할지는 아무도 모른다고 확신한다.
똑똑한 사람들의 멍청한 선택
리더스북(웅진씽크빅) / 리처드 탈러 글, 박세연 옮김 / 2016.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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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스북(웅진씽크빅)
소설,일반
리처드 탈러 글, 박세연 옮김
행동 경제학자이자 '넛지'의 저자, 리처드 탈러의 책. 저자는 '넛지' 이후 7년 만에 내놓은 이 책을 통해 인간의 만족감을 높이면서 동시에 문제를 해결하는, 행동 경제학만의 기발한 해법들을 내놓았다. 경제학의 중심에 이성적 ‘이콘’이 아닌 예측불허한 진짜 ‘인간’을 놓았을 때 함께 윈윈할 수 있는 유용한 대안을 찾을 수 있다. 인간은 쿠폰과 세일 광고 앞에서 변심하고, 이성과 합리주의라는 계산기를 두드려놓고도 결정의 순간 뜻밖의 선택을 한다. 놀랍게도 그것은 세계적인 심리학자나 경제학자도 예외가 아니었다. 1970년 어느 날, 리처드 탈러는 여기에 의문을 갖는다. “왜 똑똑한 사람들이 어리석은 선택을 하는가?” 탈러는 ‘잘못된 행동’을 리스트로 만들어 연구하기 시작했다. 그 과정에서 이성과 비이성이 뒤얽힌 인간의 특성에 주목해 행동 경제학이라는 새로운 영역을 발전시켜 나간다. 대니얼 카너먼, 아모스 트버스키 등 행동주의 대가들과 교류하고, 역사 속에 살아숨쉬는 전통 경제학자들과 치열한 격전을 펼친다. 또한 가계 관리부터 우버 같은 신사업에 이르기까지 행동주의 관점과 통찰로 일상과 비즈니스의 문제들을 하나하나 해결해간다. 행동 경제학을 연구하고 이를 현실에 적용해 새로운 해법을 찾아가는 소설 같은 히스토리를 따라가다보면, 저절로 행동주의의 해법과 넛지의 기초를 체득할 수 있다. 1부 행동 경제학, 긴 여정의 시작 Ⅱ 1970~1978 1. 상상 속의 인간, 당신은 '이콘'입니까? _ 경제학에 '인간'을 추가해야 하는 이유 2. 가질 때의 기쁨, 잃을 때의 고통, 무엇이 더 클까? _ 소유 효과의 비밀 3. "버락 오바마? 나는 당선될 줄 알았다니까!" _ 사후판단 편향 4. 대니얼 카너먼, 노벨 경제학상 수상 논문의 비밀 _ 가치 이론과 운명의 그래프 5. 이콘이 아닌, 살아있는 인간에 주목하다 _ 캘리포니아 드리밍 6. 전통 경제학자의 4가지 무기에 대한 반박 _ 최적화 모형과 현실 사이 -------------------------------------------- 2부 심리 계좌: 가정 경제와 행동 심리 Ⅱ 1979~1985 7. 메이시 백화점의 정직한 가격 정책은 왜 실패했을까 _ 할인쿠폰과 거래 효용 8. 새 구두에 뒤꿈치가 까여도 벗을 수 없는 이유 _ 매몰비용 효과 9. 생활비 따로? 교육비 따로? 돈에는 꼬리표가 붙어있지 않다_ 예산과 유리병 10. 평범한 사람이 막판에 극단적인 투자를 하는 심리 _ 포커 게임과 하우스 머니 효과 -------------------------------------------- 3부 자기통제: 현재와 미래 사이의 선택 Ⅱ 1975~1988 11. 미래 소비에 대한 할인은 오류인가 _ 시점 간 선택 12. 오디세우스와 사이렌, 그리고 서약 전략 _ 계획가-행동가 모형 13. 심리계좌와 자기통제로 기업을 살리다 _ GM과 그릭픽의 성공 ------------------------------------------40만 한국 독자의 열광, 《넛지》이후 7년 만의 신작! 포브스 · 이코노미스트 · 파이낸셜타임스 & 매킨지 · Inc. 선정 “이 책이야말로 올해 최고의 비즈니스북이다!” 행동 경제학을 발전시키고 넛지를 만들어내기까지, 리처드 탈러의 흥미진진한 히스토리! 일상과 비즈니스 문제를 해결하는 행동 경제학만의 기발한 해법! “길거리 남성 정장은 왜 항상 세일 중인가? 메이시 백화점의 쿠폰 없는, 정직한 가격 정책은 왜 실패했을까? GM의 재고정책과 행동 경제학이 만난 결과는? 그릭픽 리조트의 매출부진을 극복하기 위해 어떤 행동심리를 이용했나? 우버 택시의 성공 비결? 퍼스트 시카고 은행이 고작 ‘3달러’ 때문에 온갖 비난을 받은 이유는 무엇일까? 가정경제와 공공정책에 넛지를 활용하는 구체적인 방법은?” 세계 최고의 행동 경제학자이자 《넛지》의 저자, 리처드 탈러는 이 같은 문제를 어떻게 탐구하고 해결했을까? 인간의 불완전한 허점을 공략하라! 탈러는 《넛지》 이후 7년 만에 내놓은 이번 신작을 통해 인간의 만족감을 높이면서 동시에 문제를 해결하는, 행동 경제학만의 기발한 해법들을 내놓았다. 경제학의 중심에 이성적 ‘이콘’이 아닌 예측불허한 진짜 ‘인간’을 놓았을 때 함께 윈윈할 수 있는 유용한 대안을 찾을 수 있다. 인간은 쿠폰과 세일 광고 앞에서 변심하고, 이성과 합리주의라는 계산기를 두드려놓고도 결정의 순간 뜻밖의 선택을 한다. 놀랍게도 그것은 세계적인 심리학자나 경제학자도 예외가 아니었다. 1970년 어느 날, 리처드 탈러는 여기에 의문을 갖는다. “왜 똑똑한 사람들이 어리석은 선택을 하는가?” 탈러는 ‘잘못된 행동’을 리스트로 만들어 연구하기 시작했다. 그 과정에서 이성과 비이성이 뒤얽힌 인간의 특성에 주목해 행동 경제학이라는 새로운 영역을 발전시켜 나간다. 대니얼 카너먼, 아모스 트버스키 등 행동주의 대가들과 교류하고, 역사 속에 살아숨쉬는 전통 경제학자들과 치열한 격전을 펼친다. 또한 가계 관리부터 우버 같은 신사업에 이르기까지 행동주의 관점과 통찰로 일상과 비즈니스의 문제들을 하나하나 해결해간다. 행동 경제학을 연구하고 이를 현실에 적용해 새로운 해법을 찾아가는 소설 같은 히스토리를 따라가다보면, 저절로 행동주의의 해법과 넛지의 기초를 체득할 수 있다. “리처드 탈러는 천재다! 그의 모든 재능과 유머가 이 책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_ 대니얼 카너먼(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생각에 관한 생각' 저자) ★ 대니얼 카너먼, 말콤 글래드웰, 칩 히스의 극찬! ★ 이 책을 읽은 아마존 독자들의 찬사! ★ 포브스 선정, 올해의 베스트 비즈니스북! ★ 이코노미스트 선정, 올해 최고의 경제&비즈니스북! ★ 파이낸셜타임스&매킨지 선정, 올해의 비즈니스북! ★ Inc. 선정, 올해의 베스트 비즈니스북! 1970년대 어느 날부터 젊은 경제학자를 미궁에 빠뜨린 사건들, “인간은 왜 그토록 잘못된 행동을 하는가!” :‘이콘’을 기본으로 한 전통 경제학 vs‘인간’을 중심으로 한 행동 경제학 · 마야는 더블침대용 커버를 찾고 있었다. 그녀는 매장에서 마음에 드는 물건을 발견했고, 그 물건은 마침 세일 중이었다. 킹 사이즈 커버의 정상가는 300달러였고, 퀸 사이즈 커버는 250달러, 더블 사이즈 커버는 200달러였다. 그런데 이번 주만 특별히 사이즈에 관계없이 모두 150달러에 판다는 것이 아닌가! 마야는 유혹을 참지 못하고 그만 킹 사이즈 커버를 사버리고 말았다. (p.111) · 빈스는 실내 테니스 클럽에 1,000달러 회비를 내고 가입을 했다. 그런데 두 달 후 테니스 엘보 증상이 나타나면서 테니스를 하는 것이 점점 더 고통스러워졌다. 그래도 빈스는 회비가 아까워 석 달 동안 고통을 참아가며 운동을 했
장미의 이름 (하,개정판)
열린책들 / 움베르트 에코 글, 이윤기 옮김 / 2009.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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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책들
소설,일반
움베르트 에코 글, 이윤기 옮김
중세시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권력다툼과 탐욕의 비뚤어진 자화상 우리 시대에 가장 영향력 있는 사상가 중의 한 사람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움베르토 에코의 데뷔작 [장미의 이름]은 1980년 출간 이후 현재까지 2천만 부 이상이 팔리면서 20세기 후반의 문학계가 생산해 낸 최고의 걸작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현대 사회의 세기말적 위기를 소설로 그려 보고 싶다는 생각을 갖고 있던 에코는 출판사에 근무하는 여자 친구로부터 추리 소설을 써보지 않겠느냐는 권유를 받고 집필에 들어가 2년 반 만에 불후의 걸작을 탄생시킨다. [장미의 이름]은 당대 최고의 지식인이 추리 소설이라는 장르에 바치는 하나의 찬사이자, 그 자체로 완벽한 본격 추리 소설이다. 1981년에 스트레가상, 1982년에 메디치상을 받았고, 1999년에는 프랑크푸르트 도서전 선정 [20세기의 기억할 명저]로 꼽혔다. 제4일 친과 1시과 3시과 6시과 9시과 만과 종과 종과 이후 한밤중 제5일 1시과 3시과 6시과 9시과 만과 종과 제6일 조과 찬과 1시과 3시과 6시과 9시과 만과와 종과 사이 종과 이후 제7일 한밤중 한밤중 뒷말 개역판 『장미의 이름』에 부치는 말 『장미의 이름』에다 세 번째로 손을 대면서 『장미의 이름』 고쳐 읽기/ 강유원 『의 열쇠』후기/ 강유원 옮김 1981년 스트레가상 1982년 메디치상 1994년 서울대학교 고전 읽기 교양 강좌 선정 도서 1999년 경향신문 선정 [20세기의 문학] 1999년 출판저널 선정 [20세기의 명저] 1999년 프랑크푸르트 도서전 선정 [20세기의 기억할 명저] 낡고 먼지 쌓인 고전 읽기의 대안 불멸의 고전들이 젊고 새로운 얼굴로 다시 태어난다. 목록 선정에서부터 경직성을 탈피한 열린책들 세계문학은 본격 문학 거장들의 대표 걸작은 물론, 추리 문학, 환상 문학, SF 등 장르 문학의 기념비적 작품들, 그리고 인류 공동의 문학 유산으로 자리매김해야 할 한국의 고전 문학까지를 망라한다. 더 넓은 스펙트럼, 충실하고 참신한 번역 소설 문학에 국한하지 않는 넓은 문학의 스펙트럼은 시, 기행, 기록문학, 그리고 지성사의 분수령이 된 주요 인문학 저작까지 아우른다. 원전번역주의에 입각한 충실하고 참신한 번역으로 정전 텍스트를 정립하고, 상세한 작품 해설과 작가 연보를 더하여 작품과 작가에 입체적으로 접근할 수 있게 했다. 품격과 편의, 작품의 개성을 그대로 드러낸 디자인 제작도 엄정하게 정도를 걷는다. 열린책들 세계문학은 실로 꿰매어 낱장이 떨어지지 않는 정통 사철 방식, 가벼우면서도 견고한 재질을 선택한 양장 제책으로 품격과 편의성 모두를 취했다. 작품들의 개성을 중시하여 저마다 고유한 얼굴을 갖도록 일일이 따로 디자인한 표지도 열린책들 세계문학만의 특색이다. 모종의 임무를 띄고 14세기 중세 이탈리아의 한 수도원에 잠입한 영국의 수도사 윌리엄을 주인공으로 한 추리소설. 봉건제의 어둠 속에서 근대정신이 희미하게 비춰지던 14세기의 철학, 풍습, 문화, 건축 등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배경으로 근대의 산물인 합리적 추리를 전개해 나간다. [장미의 이름]은 중세 수도원 생활에 대한 가장 훌륭한 입문서로도 알려져 있다. 이 작품은 그것이 누린 유례 없는 상업적 성공은 별도로 하고라도 프랑스의 메디치 상, 이탈리아의 스토레가 상 같은 권위 있는 문학상의 수상작이기도 하다. 에코의 이 책은 수많은 책들이 집약된 결정체라고 볼 수 있으며, 주변 지식이 많은 독자일수록 이 책이 암시하고 있는 책들을 더 많이 발견할 수가 있다. 영국의 수도사 바스커빌의 윌리엄이, 이탈리아의 한 수도원에 도착하면서 이 소설은 시작된다. 그리고 그의 도착과 더불어 수도원에서는 끔찍한 연쇄 살인 사건이 벌어지기 시작한다. 수도원장으로부터 사건 해결을 의뢰받은 윌리엄은 그의 시자 아드소와 함께 사건 수사에 착수한다. 살인은 [요한의 묵시록]의 예언에 따라 진행되고, 윌리엄은 마지막 피해자가 죽을 때까지 살인을 막을 수 없다. 사건은, 수도사들의 출입을 한사코 거부하고 있는 [미궁의 장서관]의 숨은 지배자인 맹인 호르헤 수도사의 흉계가 밝혀지면서 끝맺음된다.
도둑놈들 1
공병호연구소 / 공병호 (지은이) / 2023.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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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공병호 (지은이)
현재 대한민국 시스템에서는 부정선거 획책이 불가능하다고 단언하는 사람이 많다. 이런 상황에서 부정선거(선거사기)를 직접 거론하는 데는 큰 용기가 필요하다. 공병호 박사가 무모해 보이기까지 한 일에 도전했다. 선거사기를 다룬 시리즈를 집필하고 출판에 나선 것이다. 단순히 “그런 일이 일어났다고 하더라” 차원을 넘어 “실제로 그런 일이 이렇게 일어났다”는 관점에서 선거부정을 다룬다. 대한민국 공직선거 사기의 전체적 모습과 세부 사항을 명백히 드러낸다. 선거사기범들이 남긴 최고의 증거물인 ‘조작된 후보별 득표수’를 낱낱이 공개하고 있다. 첫 번째 책 《도둑놈들 1 - 선거 어떻게 훔쳤나》는 총론이다. 2017년 이후 시작되어 윤석열 정부 아래서도 자행되어온 선거부정의 실상을 명백한 증거를 통해 고발한다.프롤로그 선거사기, 사실인가? 제1장 선거사기 1. 선거사기, 무엇을 말하는가? 선거사기라는 것 | 선거사기의 위력| 막대한 이득, 선거사기 추진력 | 끼리끼리 해먹는 것 | 선거사기 주범, 누구인가 | 압승했는데 떨기는 왜 떨어 | 잘 알고 있는 사람들 | 협력자들은 누구인가 |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조작 행위 2. 선거사기, 어떻게 했나 후보별 득표수 조작 | 실물 위조투표지 투입과 전산조작 | 아날로그 조작 | 3·9 대선과 4·15 총선의 위조투표지들 3. 사전투표 조작, 어떻게 발각했나 주력은 전산조작, 보조는 위조투표지 투입 | 선관위 발표 득표수와 실제 득표수의 불일치 | 선거에서 득표수를 만들었다고 | 선거조작범들의 치명적 확신 | 출발점, 선거 데이터 조작 | 선거 데이터 조작, 쉽게 아는 법 | 선거 법의학 | 선거에 개입하면 반드시 흔적 남아 | 직관적인 선거사기 판별법 | 숫자 조작, 숨길 수 없다 | 2020 총선과 2016 총선 | 선거조작범이 남긴 것 제2장 전산조작 1. 전산조작, 어떻게 찾아냈나 조작된 선거 데이터로부터 시작 | 딩동댕! 여주시 조작값, 15% | 딩동댕! 종로구 조작값, 30% | 사전투표(득표수) 조작공장, 조작값 | 선관위 발표 득표수, 조작공장 그리고 조작값 2. 전산조작, 어떻게 증명했나 가짜로부터 진짜를, 복원 | 진짜로부터 가짜를, 복원 | 투표소 단위에서 조작 | 전국, 멀쩡한 곳이 없다 | 부산, 대구도 예외 없이 조작 | 박영아, 박성현 교수의 지적 | 동 단위에서, 이렇게 훔쳤다 | 동 단위별로 알뜰하게 훔쳤다 | 가짜 득표수, 진짜 득표수 | 조작값이란 비밀병기 | 숨길 수 없는 사실 | 선거조작범, 은폐하고 싶은 것들 | 선관위 고위직들, 책임 회피 불가 제3장 3·9 대선, 6·1 지방선거 1. 3·9 대선, 2022년 전산조작, 직관적 이해 | 3·9 대선(서울), 조작값 | 3·9 대선(서울), 사전투표 조작 70.7만 표 | 3·9 대선(전국), 사전투표 조작 239만 표 | 실패한 사전투표 조작 2. 6·1 지방선거, 2022년 6·1 지방선거, 전국적 전산조작 | 서울시장 선거, 온통 조작 | 6·1 서울시장, 사전투표 조작 28.4만 표 | 서울 구청장, 전부 조작 | 무자비한 전산조작, 끝이 없어 | 부산시장, 부산 구청장 선거 | 교육감 선거도 마찬가지 제4장 4·15 총선 1. 선거사기, 종합세트 2016 총선과 2020 총선 | 정상과 비정상, 숫자는 정직하다 | 무자비한 전산조작, 비례대표 | 전국의 접전지역 민주당 압승, 교차투표 2. 화끈한 도둑질 4·15 총선(서울), 민주당으로 16개 이동 | 모두 조작값 발견 | 지상욱, 30%(6,187표) 빼앗기다 | 4·15 총선(서울 49개 지역구), 60.5만 표 조작 3. 어떻게 조작했을까 재야 전문가, 전격 인터뷰 | 투표지 분류기 의심스러워 | 300만 표 투입 큰일 아냐 | 2억 정도면 충분해! 제5장 2017 대선부터 모든 공직선거 1. 2017 대선, 선거사기 개시 전남, 전북, 광주 제외한 조작 | 조심스런 첫 번째 조작 | 2017 대선과 2022 대선, 사고가 아니고서야 2. 2018 지방선거, 과감한 조작 2018 지방선거, 모두 훔쳤다 | 광역시의원까지, 손댔다 | 2018 지방선거, 선거사기 실태 | 교육감 선거도 역시 | 지방 구청장 선거도 3. 2021 보궐선거, 그럼에도 조작 2021년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 서울시장 보궐선거, 37.89만 표 조작 | 서초구에서만 1.5만 표 조작 | 부산시장 보궐선거, 사전투표 조작 6.6만 표 4. 2016 총선, 공정선거 조작되지 않은 선거 | 2016 총선(정상)과 2020 총선(비정상) 5. 종합: 2017 대선~2022 지방선거 에필로그 선거사기, 계속될 것 부록: 자료 목록선거사기는 현재진행형! 명백한 진실을 외면하지 말고 선거부정을 바로잡아야 한다. “지금 대한민국에서 선거사기가 가능한가?”라는 질문에 이 책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말한다. 범죄를 통해 엄청난 이익을 누리는 이들의 탐욕이 범죄의 동기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또한, 컴퓨터 프로그램 조작은 사람들의 눈을 피해 체계적이고 조직적으로 선거사기를 가능하게 한다. 무엇보다 명백한 증거들이 속속 나왔다. 선관위 발표 득표수와 실제 득표수가 불일치하며, 누가 보아도 위조임이 명백한 투표지가 발견되었다. 전산 조작의 흔적은 곳곳에서 발견된다. 15%, 30% 등 조작값을 설정한 패턴이 드러난다. 투표소 단위에서 상대 후보의 표를 빼앗고 자기 편의 표를 더하는 방식으로 전개되었다. 2020년 4·15 총선은 선거사기의 종합세트라고 할 수 있다. 전산조작을 중심으로 삼고 위조투표지 투입을 보조로 삼아 비례대표와 지역구 선거에서 전산조작을 일삼았다. 당시 서울 49개 지역구에서 60.5만 표가 조작된 것으로 드러난다. 재야 전문가는 투표지 분류기에 의심의 눈길을 보낸다. 2022년 3·9 대선과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인 6·1 지방선거에서도 선거사기가 발견되었다. 대선 때는 전국 투표소에서 전산 조작이 이루어졌으며 239만 표의 사전투표 조작이 이루어졌다. 지방선거에서는 서울시장을 비롯해 서울의 구청장, 교육감 선거에서 조작의 증거들이 드러나고 있다. 2016년 총선과 이후의 선거들을 비교해보면 선거사기의 징후가 선명하게 보인다. 정상과 비정상의 차이가 명백히 드러난다. 2016년 총선 결과는 특정한 패턴을 찾아볼 수 없다. 무질서하다.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그러나 이후의 선거결과는 계획된 듯 일정한 패턴이 나타난다. 조작값이 적용되었기 때문이다. 이것이 인위적인 개입, 즉 사기와 부정의 증거다. 선거사기의 늪에 빠진 대한민국 2017년 대선부터 2022년 지방선거까지 모든 공직선거는 체계적이고 조직적으로 조작되었다. 우연이나 실수로 한 번 정도 조작한 것이 아니라 조직적인 선거 훔치기가 진행되어왔다. 대한민국의 모든 공직선거는 전산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후보별 사전투표 득표수를 증감하는 이른바 전산조작을 사용하였다. 특정 후보에게서 표를 빼앗고 조작범들이 당선시키고자 하는 후보에 표를 집어넣는 식이다. 대한민국은 국민이 권력자를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선거사기범이 권력자를 선택하는 시대를 맞게 되었다. 다시 조선으로 돌아가지 않으려면 국민적인 각성과 관련자의 처벌 그리고 제도의 수선이 있어야 할 것이다. 2017년 대선부터 2022년 지방선거까지, 그 사이의 보궐선거 등에서 지속해서 이루어졌고 지금도 끝나지 않은 선거사기의 늪에서 빠져나와야 한다. 진실을 규명해야 한다. 거론하기에 불편하다고, 당장 자기 이익과 관련이 없다고 해서 선거사기를 그대로 내버려 둔다면 대한민국은 깊은 수렁에 잠기고 말 것이다.2016 대선부터 대한민국 공직선거는 두 가지의 조합으로 선거사기가 일어났다. 이른바 아날로그 조작과 디지털 조작의 결합이 선거사기 수법의 두 축을 형성해오고 있다. 이를 청소하기 위한 대대적인 국민적 각성과 저항이 없다면 앞으로 이 같은 일은 계속될 것으로 본다. 이는 곧바로 대한민국이 민주공화국이 아니라 선거조작공화국으로 자리 잡는 것을 뜻한다. 불행하게도 이미 대한민국은 선거에 관한 한 스스로의 노력으로 회복하기에 힘들 정도로 어려운 상태에 놓여 있다. (제1장 선거사기) 서울 49개 지역구를 구성하는 424개 동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차이값(사전투표 득표율-당일투표 득표율)은 모두 12% 근처에 모여 있고, 미래통합당 후보의 차이값은 모두 -12% 근처에 모여 있다. 이 같은 현상은 사전투표 득표수를 한쪽에서 빼앗고 다른 한쪽에 더해주는 것과 같은 인위적인 조작이 없이는 일어날 수 없는 일이다. 정상적인 경우라면 민주당 후보의 차이값은 0값을 중심으로 플러스 값도 있고 마이너스 값도 있어야 한다. 그러니까 민주당 후보의 차이값이나 통합당 후보의 차이값은 모두 0값을 중심으로 플러스와 마이너스에 골고루 종모양으로 분포되어 있어야 한다. (제2장 전산조작) 이재명에게 더해진 123만 2,725표는 윤석열과 심상정에게서 빼앗은 사전투표 득표수 수치와 대략적으로 일치한다. 여러분이 익숙한 것과 같이 전산조작은 총조작 표수의 절반은 빼앗고 절반은 더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그 결과 총득표수의 변동이 없기 때문에 선거사기범들은 국민들을 감쪽같이 속일 수 있다고 판단하였던 것으로 보인다. (…) 선관위는 3·9 대선(전국)의 사전투표에서 이재명이 122만 5,703표로 승리했다는 어처구니없는 결과를 발표하였다. 선관위 발표는 당일투표에서 윤석열 압승, 사전투표에서 이재명 압승이라는 교차투표가 다른 공직선거들과 마찬가지로 3·9 대선에서도 일어났다는 이야기다. 선관위 발표 선거 데이터는 부정선거의 전형적인 특성 가운데 하나인 교차투표를 말한다. (제3장 3·9 대선, 6·1 지방선거)
엄마가 키워주는 창의력이 공부력이다
아주좋은날(애플트리태일즈) / 전경원 글 / 2009.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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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좋은날(애플트리태일즈)
학습법일반
전경원 글
“예”, “아니오”로 대답하는 아이로 키우지 마라! “네 생각은 어떠니?” “넌 어떻게 하고 싶니?” 아이의 창의력은 엄마의 질문에서부터 시작된다! 자녀의 창의력을 키워준답시고 엄마들은 학원이니 학습지니 교구니 손품, 발품을 팔고 다니느라 바쁘다. 그러나 이제 더 이상 학원이나 학습지 사이에서 갈팡질팡할 필요가 없다. ‘창의성의 대가’로 일컬어지는 이 책의 저자는 100점짜리 창의력 교육이라 함은 다름 아닌 실생활에서 창의적인 습관을 만들어주는 것이라고 말한다. 아이를 키우는 엄마 아빠라면 주저 없이 ‘창의적인 두뇌 만들기’ 프로젝트에 동참해야 할 것이다.추천사 프롤로그 1장 창의력이 커지면 아이 인생이 행복하다 우리 아이는 어떤 분야에서 영재일까? 빛나는 영재성은 후천적인 노력이 결정한다 즐겁게 배우고 노력하는 영재로 키워라 아이의 잠재능력, 부모가 깨워라 창의력은 즐거운 놀이에서 나온다 잘 노는 아이가 창의력이 높다 아이의 상상력에 날개를 달아줘라 아이의 놀이는 상상 속에서 헤엄치는 것이다 놀이 속에서 아이는 기발한 아이디어맨이 된다 창의력이 높아지면 행복은 따라온다 지루한 뇌, 창의성 일지로 깨워라 상상력을 마비시키는 일상에서 벗어나라 창의적인 두뇌회로가 관건이다 창의적인 두뇌로 재디자인하라 미래의 주류세력은 창의적인 계층에서 나온다 미래를 못 보면 영재도 둔재로 만든다 창의적인 작품은 발상의 전환에서 나온다 강화된 뇌 회로는 습관적으로 작동한다 창의적인 사고를 습관화시켜라 아이가 ‘왜’라고 묻게 하라 굼벵이의 구르는 재주를 죽이지 마라 귀가 두꺼운 부모가 되어라 좋은 아이는 좋은 부모가 만든다 2장 부모가 창의적이면 아이도 창의적이다 질문만 잘해도 창의적인 뇌가 만들어진다 아이의 뇌를 바쁘게 만들어라 독서교육, 단순한 읽기에서 벗어나라 무엇을 수집하든 아이의 취미를 허용하라 수집하기는 영재들의 특징 아이 스스로 인생을 선택하게 하라 조급증을 버리고 창의적으로 선택하라 조급증 강박관념을 버려라 창의적인 선택이 인생 전체를 결정한다 영재일수록 선택과 집중이 중요하다 전 부모의 교육 전문가화 시대 유치원 대기표를 들고 있는 임신부들 “난 우리 부모처럼 살지 않을 거야” 부모가 창의적인 모델이 되어라 아이는 부모를 보고 배운다 자유로운 상상의 세계를 허용하라 아이와 소통하는 부모가 되어라 아이에 대한 집착에서 벗어나라 아이가 스스로 길을 가도록 독립시켜라 자녀의 라이프스타일을 존중하라 아이의 관심영역을 관찰하라 목소리를 낮추고 아이를 관찰하라 아이의 눈이 반짝이는 순간을 찾아라 3장 생활 속에서 아이의 창의성 키우기 아이와 마주앉아 책을 읽어라 책은 마구잡이로 읽어도 괜찮다 책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라 언어영역의 발달수준을 체크하라 책은 꼭 아이와 같이 읽어라 현장견학과 여행을 즐겨라 아이가 원하는 체험학습을 시켜라 여행은 창의적인 안목을 키운다 아이와 함께하는 요리시간을 즐겨라 생활 속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창의적인 활동 요리 활동의 교육적 효과는 만점짜리 요리 활동의 ‘과정’에 집중하라 영화를 재미있게 보는 법을 가르쳐라 요즘 아이들은 시각을 통한 이해력이 높다 무한한 상상의 세계, 영화로 열어줘라 영화는 만능 엔터테이너 영화를 보고 나서는 창의적으로 소통하라 신문, 버리지 말고 보물로 활용하라 영상매체에 길들여진 아이의 뇌를 깨워라 다양한 직업을 꿈꾸게 하라 창의성, 신문 광고에서 배워라 수학적인 사고와 관련지어라 사실과 의견을 구별하게 하라 새로운 단어를 찾게 하라 만화를 이용하여 상상력을 키워라 기사의 제목을 붙여보게 하라 여행 광고로 세계여행 계획을 세워보게 하라 스크랩을 하게 하라 현장견학 일정을 직접 잡게 하라 창의적인 학습방법을 시도하라 사진의 일부분을 그려서 채우게 하라 4장 조금만 노력하면 엄마도 창의성 전문가 빠른 시간에 많은 아이디어를 내라(브레인스토밍) 생각나는 대로 아이디어를 내놓는 기술 강아지 이름을 붙여보자 물건의 색다른 용도를 떠올려라(색다른 용도법) 신문, 노숙자들이 이불로 사용해요 창의성은 자신과 타인의 행복을 위해 사용하자 너무 비현실적인 것은 피하게 하라 상상력을 총동원하게 하라(스캠퍼) 문제인식을 습관화시켜라 생활에 적용된 것들을 찾는 활동으로 시작하라 상관없는 것들로 전혀 새로운 것을 만들어라(강제 결합법) 억지 관계에서 상상력을 발동시켜라 어린아이와도 함께 할 수 있는 방법 아이의 스트레스 굴레를 벗겨라 뇌를 깨우는 음식을 먹여라 자신감을 위해 외모도 관리하자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을 공유하라 5장 창의성을 키우는 기초 잠재력을 깨워라 유머감각이 있는 사람이 창의적이다 아이와 대화하려면 유행어를 배워라 창의적인 가정일수록 유머가 풍부하다 유머 노트를 마련하라 우리 집 유머를 키우기 위한 10가지 방법 잘 듣는 사람이 창의적이다 소통이 잘 돼야 창의력이 커진다 시간관리에 성공하는 사람이 창의적이다 자신의 시간 리듬을 만들게 도와줘라 잘 자는 사람이 창의적이다 오감이 활짝 열려야 창의적이다 창의적인 행복감을 만들어라 이야기 잘하는 사람이 창의적이다 이야기 한 편이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세상 미래는 스토리텔링의 시대다 창의적인 스토리텔링을 가르쳐라 에필로그 참고문헌경쟁에서 이길 수 있는 최고의 무기는 ‘창의력’이다! 일찌감치 한글이나 영어를 깨치게 한다면서 두세 살부터 학습지나 학원에 매달리는 엄마들이 많다. 그러나 글이나 숫자를 일찍 깨쳤다고 영재가 되는 시대는 이미 지났다. 자녀를 키우는 부모들은 무엇보다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혜안이 필요하다. 지금이라고 크게 다르지는 않지만 미래는 창의적인 문제해결력을 가진 사람들이 주도하는 시대가 될 것이다. 따라서 어려서부터 ‘창의적인 두뇌 만들기’에 꾸준한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창의성은 마른하늘에 날벼락 치듯 생기는 아이디어가 아니다. 매일의 일상적인 훈련을 통해 배울 수 있는 자연스런 능력이다. 따라서 창의적인 아이로 키우고 싶다면 일상생활 속에서 ‘창의적인 습관’을 만들어주도록 하자. 그러고 싶은 욕심은 넘치지만 그 구체적인 방법을 몰라서 행동으로 옮기지 못했던 부모라면『엄마가 키워주는 창의력이 공부력이다』에서 그 해법을 찾기 바란다. 저자는 창의성의 외길을 25년간 걸어온 전문가답게 쉽고 재미있고 유쾌하게 설명해 주고 있어 누구든 쉽게 배우고 따라할 수 있다. 창의적인 부모 밑에서 창의적인 아이가 자란다! 당연한 말이지만 부모가 먼저 창의적인 모델이 되어야 한다. 늘 지시하고 간섭하고 융통성이 없고 소통할 줄 모르는 부모에게서는 창의적인 아이가 나올 수 없다. 저자는 독립적이고 창의적인 본보기를 보일 수 없는 부모라면 아이에게 간섭하지 말고 차라리 내버려두는 편이 낫다고 말한다. 아울러 아이의 행동을 통제하는 수많은 규칙으로 꽁꽁 묶어놓지 말고 큰 틀을 제시해 주고 그 안에서 자녀가 편안하고 자유롭게 상상하고 행동할 수 있게 허용할 것을 조언한다. 또한 ‘미래는 재밌게 놀 궁리를 하는 사람의 세계’가 될 거라면서 노는 것에 인색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한다. 오로지 연필과 책만 붙들고 앉아 공부만 시키면서 창의적인 두뇌 계발을 꿈꾸는 건 어불성설이라는 것이다. 부모들에게는 잘 노는 아이가 창의력이 높다는 인식의 전환이 시급하다고 진단한다. 아이가 창의적인지 영재성이 있는지는 ‘아이가 질문을 잘하는가 아닌가’를 관찰해보면 금방 알 수 있다. 따라서 아이가 항상 늘 ‘왜’라고 묻고 자랄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아울러 부모가 어떤 질문을 하느냐에 따라 아이의 뇌가 원하는 방향으로 발달될 수 있기 때문에 아이의 뇌가 바빠질 수 있도록 창의적인 질문을 많이 하도록 하자. 가령 책을 한 권 읽고 나서 “주인공은 누구였니?”라는 기억에 의존하는 질문보다는 “만약 네가 주인공이라면 넌 어떻게 했겠니?”와 같은 확산적인 질문을 해야 한다. 실생활에서 ‘창의적인 두뇌 근육’을 키워줘라! 1. 아이와 마주앉아 책을 읽어라 어떤 책이든 가리지 않고 읽게 하는 것이 좋다. 교육적으로만 문제가 되지 않는다면 굳이 좋은 책을 선별해서 읽힐 필요도 없으며, 자녀에게 자유롭게 책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주도록 하자. 또 바쁘다는 이유로 아이가 혼자 책을 읽도록 유도하거나 CD를 틀어주는 경우도 많은데 그것보다는 부모가 꼭 같이 읽도록 하자. 같이 읽으면 쉽게 배우고 호기심과 상상력, 집중력과 사고력이 신장되기 때문이다. 2. 창의적인 안목을 키워주는 현장견학과 여행을 즐겨라 여러 활동을 시간대별로 계획해 놓고 자녀를 ‘투어’시키는 부모가 있다. 무척 위험한 부모이다. 그보다는 오히려 그냥 내버려두는 아이들이 더 창의적이고 행복하게 자란다. 여러 단체에서 내놓는 다양한 체험학습 프로그램 중에서 자녀의 능력과 특성, 선호도를 고려해서 선택하는 부모가 현명하다. 3. 아이와 함께하는 요리시간을 즐겨라 요리의 결과물보다는 활동 ‘과정’에 집중하면서 확산적인 질문과 종합적인 창의성 활동이 이루어지도록 한다. 또한 많은 대화를 나누면서 올바른 인성과 건전한 정서 발달을 꾀해야 한다. 4. 무한한 상상의 세계, 영화로 열어줘라 영상매체에 익숙한 요즘 세대에게는 인쇄매체와 더불어 영상을 활용하는 교육이 좋다. 시청각적인 자극으로 주의집중력을 높일 수 있고 다양한 교과목에 접목시키기도 쉽다. 그리고 영화를 다 보고 난 후에는 발산적 발문을 만들어 창의적인 사고의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 5. 신문으로 영상매체에 길들여진 아이의 뇌를 깨워라 4단 만화 중 한 부분의 대화를 삭제해서 상상해 보게 하거나 기사의 제목을 붙여보게 하거나 여행 광고로 세계여행 계획을 세워보게 하거나 관심분야를 스크랩하게 하거나 현장견학 일정을 직접 잡게 하거나 사진의 일부분을 가린 뒤 그려서 채워넣게 하는 방법 등 신문은 창의성 교육의 보물이라 할 수 있다. 신문을 활용한 창의성 교육은 영재교육에서 널리 알려져 있다. 6. 무엇을 수집하든 아이의 취미를 허용하라 수집하기는 영재들의 특징이다. 하찮고 구질구질해 보여도 웬만하면 수집을 허용하는 부모가 되자. 엄마 아빠도 전문가 못지않게 가르칠 수 있다! 1. 빠른 시간에 많은 아이디어를 내라(브레인스토밍) 특정 문제나 주제에 대해 두뇌에서 마치 폭풍이 몰아치듯이 생각나는 아이디어를 모두 내놓는 기술로, 가령 강아지 이름 붙이기 활동을 해볼 수 있다. 2. 물건의 색다른 용도를 떠올려라(색다른 용도법) 물건의 원래 용도 외에 다른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는 것으로, 가령 신문이나 칫솔의 색다른 용도를 가능한 많이 떠올리는 활동을 해볼 수 있다. 3. 상상력을 총동원하게 하라(스캠퍼) 특정 대상을 변형시키는 방법으로, 크게 하거나 작게 하거나 대신하거나 제거하거나 반대로 하거나 수정해 보는 활동이다. 처음에는 자녀들과 생활 속에 적용된 것들을 찾아내는 활동으로 시작하는 게 좋다. 4. 상관없는 것들로 전혀 새로운 것을 만들어라(강제 결합법) 억지로 관계를 맺어서 어떤 사물이나 아이디어를 색다르게 생각해 보는 활동으로, 약간의 의사표현만 할 수 있는 자녀라면 함께 해볼 수 있다.
하루 한 권, 그림책 공감 수업
학교도서관저널 / 이태숙 (지은이) / 2019.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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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도서관저널
소설,일반
이태숙 (지은이)
매일 그림책 읽어주는 초등 교사 이태숙의 독서 에세이. 5년간 매일 아침 한 권의 그림책을 아이들에게 읽어준 기록을 모은 것이다. 저자는 ‘자존감’, ‘독서 습관’, ‘친구’, ‘가족’, ‘환경’, ‘인권’ 등의 주제를 가지고 아이들에게 그림책을 읽어줬다. 그러자 아이들은 주제별로 그림책을 서로 비교하고, 선입견을 허물고, 생각을 확장해갔다. 이 책은 저자가 그림책을 읽어준 순서대로, 주제별로 장을 구성해 그림책과 아이들의 이야기를 소개하고 있다. 더불어 각 주제마다 그림책을 읽고 질문을 만드는 하브루타 수업을 진행한 이야기를 수록했다. 아이들에게 그림책 독서 교육을 고민하는 교사, 학부모에게 좋은 지침서가 될 것이다.추천사 그림책에 미친 교사의 친절한 안내서 머리말 매일 아이들에게 그림책을 읽어주는 이유 1장 자존감 높이기 너는 소중한 사람이야_『너는 최고의 작품이란다』, 『너는 특별하단다』 다른 게 정상인 걸_『내 귀는 짝짝이』 나에 관한 중요한 사실은_『중요한 사실』 내 길은 내가 선택한다!_『고슴도치 X』 완전한 삶, 완전한 죽음_『100만 번 산 고양이』 |생각 너머 생각| 수업의 핵심은 질문 만들기_『치킨 마스크』 2장 독서 습관 기르기 지식의 맛은 달콤해-『꿀벌 나무』, 『고맙습니다, 선생님』 책 읽기의 목적은 변화와 성장이다_『도서관의 비밀』 밥 타는 냄새도 잊게 만든 독서_『책만 읽고 싶어 하는 아이』 함께 읽는 즐거움_『브루노를 위한 책』 누구나 작가가 될 수 있어!_『도서관 생쥐』 |생각 너머 생각|급하게 먹는 밥은 체한다_『와작와작 꿀꺽 책 먹는 아이』 3장 친구가 좋다 사실 나도 관계는 쉽지 않단다_『친구 사귀기』 나의 상상 친구_『알도』 한마디의 용기_『알사탕』 선생님, 저를 위해 그렇게 울지 마세요_『넌 왕따가 아니야』 기다림과 내어줌_『큰 늑대 작은 늑대』 |생각 너머 생각| 성격이 다른 친구는 어때?_『네가 있어 난 행복해!』 4장 우리 가족 이야기 가족이라는 그늘_『우리 가족입니다』 엄마로 산다는 것_『삐약이 엄마』 나의 그리운 아버지_『고릴라』 부모의 이혼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_『아빠는 지금 하인리히 거리에 산다』 마음은 천천히 열리는 것_『기억의 끈』 |생각 너머 생각|어머니의 숭고한 사랑_『파랑새』 5장 환경, 어떻게 지킬까? 놓아주렴, 샐리 제인_『미스 럼피우스』, 『강물이 흘러가도록』 매일 파란 하늘을 볼 수 있다면_『탁한 공기, 이제 그만』, 『죽음의 먼지가 내려와요』 인간과 자연은 공존할 수 있을까_『모아비』 그해 검은 바다에서 생긴 일_『피터의 바다』 신념과 끈기로 만든 희망_『나무를 심는 사람』 |생각 너머 생각| 동물원이 꼭 필요할까?_『서로를 보다』 6장 인간은 모두 소중하다 천사들의 아버지, 야누슈 코르착_『천사들의 행진』, 『블룸카의 일기』 평화는 쉽지 않다_『잃어버린 아이들』, 『집을 잃어버린 아이』 다름을 받아들이는 삶_『내 동생 버지니아 울프』, 『누나에겐 혼자만의 세상이 있어』 불편해도 직시해야 할 이야기_『꽃할머니』 자기 안의 부리가 부러진 사람_『부러진 부리』, 『영이의 비닐우산』 |생각 너머 생각| 레이의 인생이 바뀐 계기_『달려!』 7장 그림책이 내게로 오다 청소부의 행복을 나는 안다_『행복한 청소부』 긍정과 환희로 가득 찬 삶_『리디아의 정원』 왜 이러고 살아야 하지?_『돼지책』 얼마나 내 인생을 사랑하는가_『강아지똥』 꼬마가 걸었던 외로운 그 길_『까마귀 소년』 |생각 너머 생각| 진솔한 글쓰기로 성장한 어린이 작가들_그림책 만들기 프로젝트 부록 1년간 아이들에게 읽어준 그림책 “선생님, 오늘은 무슨 책 읽어요?” 매일 그림책 읽어주는 초등 교사 이태숙의 교단 일기 이태숙은 30년 경력의 초등학교 교사다. 교육은 ‘변화’를 가져오는 것이라는 신념을 가진 그는 5년이 넘도록 매일 아이들에게 그림책을 읽어줬다. 매일 아침 20분을 쪼개어 그림책을 읽어주자, 아이들의 아침 인사는 “선생님 오늘은 무슨 책 읽어요?”로 바뀌었다. 교사와 아이가 그림책을 읽으며 울고, 웃고, 마음의 변화를 일으키며 성장해간 이야기를 만나 보자. 『하루 한 권, 그림책 공감 수업』은 이태숙이 그림책으로 아이들과 소통하고 마음을 나눈 기록을 담은 책이다. 주제별로 아이들에게 그림책을 읽어준 이야기와 교육에 대한 진지한 고민, 독서와 그림책에 대한 단상 등을 엿볼 수 있다. #자존감 #독서 #친구 #가족 #인권 #환경 아이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주제별 그림책 읽기 저자는 처음에 아이들에게 독서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재미 위주의 그림책을 읽어주었다. 그러다가 일정한 주제를 가지고 그림책을 읽어준다면 아이들의 습관 형성이나 가치관의 변화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주제별 그림책 읽기’를 실천했다. 주제별로 그림책을 읽어주니 아이들의 변화가 눈에 보였다. 아이들은 같은 주제를 가지고 다채로운 방식으로 이야기하는 그림책을 서로 비교하기도 하고, 평소에 가지고 있던 선입견을 허물고, 자신과 주변 사람들, 나아가 내가 살아가는 세상으로까지 시야를 확장해갔다. 이런 변화의 풍경을 저자는 따뜻한 문체로 담아내고 있다. 1장 ‘자존감 높이기’는 새 학기 설렘이 가득한 3월에 아이들에게 ‘너는 소중한 존재야’, ‘넌 할 수 있어!’라고 말하는 그림책을 읽어준 이야기이다. 2장 ‘독서습관 기르기’는 책을 왜 읽어야 하는지, 독서가 얼마나 재미있는지 독서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그림책을 읽어준 기록을 담았다. 3장 ‘친구가 좋다’에서 친구 관계로 고민이 많은 아이들에게 친구의 소중함, 우정을 지키는 방법을 알려주는 그림책 이야기를 담았다면, 4장 ‘우리 가족 이야기’는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는 책들을 소개한다. 5장 ‘환경, 어떻게 지킬까?’는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해결할 의지를 갖도록 만드는 그림책들을 읽어준 기록이고, 6장 ‘인간은 모두 소중하다’는 인권을 다루고 더불어 사는 삶의 중요성을 전파하는 책들을 이야기한다. 7장 ‘그림책이 내게로 오다’는 저자가 그림책의 세계에 발을 딛게 한 징검돌 같은 책들을 선정해 소개하고 있다. 책에서 다루고 있는 주제별 그림책은 저자가 1천 권이 넘는 그림책을 모으고 탐독한 끝에 엄선한 것이다. 아이의 수준과 흥미에 맞게 세심하게 선정한 그림책 이야기는 교육자들에게도 좋은 지침이 될 것이다. 질문을 만들고 생각을 확장하는 하브루타 수업 이야기 각 장의 말미에는 ‘생각 너머 생각’이라는 이름으로 저자가 매주 금요일에 진행한 하브루타 수업 이야기를 수록했다. 그림책을 읽어주며 아이들의 생각이 궁금했던 저자는 금요일 1교시와 연결해 그림책을 읽고 생각을 나누는 하브루타 수업을 진행했다. 질문을 만들고, 짝과 토론을 하고, 생각을 정리하는 글쓰기를 통해 아이들의 생각은 쑥쑥 자랐다.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하브루타 수업을 아이들은 매우 즐거워하며 동참했다. “스스로 질문을 만들다 보니 많은 생각을 하고, 질문을 만들고 나서 ‘나라면 어떻게 할까?’를 생각하다 보면 자꾸자꾸 생각하게 돼요”라고 전하는 아이의 소감에서 수업의 분위기가 물씬 느껴진다. 아이들은 하브루타 시간에 『치킨 마스크』를 읽고 자신의 재능을 탐색하는 시간을 갖기도 하고, 『와작와작 꿀꺽 책 먹는 아이』를 본 후 ‘독서는 우리에게 좋기만 할까’를 주제로 찬반토론을 하며 독서의 중요성을 자연스레 깨닫고, 『네가 있어 난 행복해!』를 가지고 친구 관계를 돌아보는 토론과 글쓰기 시간을 가졌다. 그저 책을 읽고 질문을 만들고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었을 뿐인데, 저절로 자아를 탐색하게 되고, 진로를 고민하고, 세상의 이치를 깨달아갔다. 아이의 마음과 보이지 않는 상처까지 보듬는 그림책 공감 수업 교실에는 다양한 성격의 아이들이 있다. 장난을 좋아하는 아이, 차분하고 조용한 아이, 자기주장이 강한 아이, 소심하고 앞에 잘 나서지 못하는 아이 등 다양한 성격만큼 다양한 문제가 생기기 마련이다. 친구 관계나 가족 관계에서 상처를 받고 마음을 닫은 아이를 볼 때면 저자는 ‘교사로서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가’ 고민에 빠졌다. 그런 아이들의 마음을 열고 상처를 치유하는 방법으로 생각한 것이 ‘독서’다. 저자는 관계 문제로 힘들어 하고, 학교생활에 적응을 못한 아이들의 손을 이끌고 도서관으로 향했다. 재미있는 그림책을 매일 두 권씩 읽자고 아이와 새끼손가락 걸고 약속을 하고, 매일 점검을 하고, 칭찬을 하자 아이는 껍질을 깨고 밖으로 나와 친구들과 어른들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다. 친구 관계로 힘들어하던 아이는 그림책 만들기 프로젝트에서 친구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를 담아냈으며, 늘 남들에게 뾰족한 말로 상처를 주었던 아이는 화내지 않고 대화하는 법, 잘못을 사과하는 법을 배워갔다. 가족 간의 갈등으로 상처 입은 아이는 그림책을 읽으며 자기 이야기를 털어냈다. 이 책은 아이들이 자신의 아프고 슬픈 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내고, 그림책으로 위로받는 과정이 생생하게 담겨 있다. 아이의 마음을 보듬어주고 싶은 어른들에게 좋은 안내서가 되어줄 것이다. 더불어 책의 부록으로 저자가 1년간 아이들에게 읽어준 그림책을 주제별로 정리한 목록을 수록했다. 책에는 분량상 미처 소개하지 못했지만, 저자가 아이들에게 읽어준 그림책을 모두 모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그림책을 읽어주고 싶지만 어떤 책부터 읽어줘야 할지 막막한 이에게 좋은 참고 목록이 될 것이다. ‘그림책 학교’ 시리즈에 대하여 학교도서관저널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교육서 시리즈 ‘그림책 학교’는 그림책으로 교육의 변화가 가능하다고 믿는 이들의 고민과 경험, 지식과 노하우를 나누는 곳이다. 매일 그림책으로 아이들과 만난 기록을 엮은 『하루 한 권, 그림책 공감 수업』으로 ‘그림책 학교’의 포문을 열었다.교실에 들어서면 기대와 설렘으로 눈빛이 반짝반짝 빛나는 아이들을 만난다. 아이들에게 내 소개를 하고, 어떤 활동을 중요하게 여기는지 이야기한다. 그리고 매일 아침 수업 시작하기 전에 그림책을 읽어줄 거라고 말한다. 매일 하는 책 읽어주기에는 목표가 있다. 책을 읽고 주제를 파악하는 과정에서 바른 인성을 기르고, 독서의 즐거움을 알아갔으면 하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읽어주는 책은 시기에 따라 일정한 주제의 패턴이 자리 잡았다. 새 학기 시작을 여는 주제는 바로 ‘자존감 높이기’다. ― 「3월, 설레다」 책을 읽어줄 때 아이들은 내 목소리와 행동에 편안하게 웃는다. 손을 쭉 뻗어 하늘을 두드리는 동작을 하며 “똑, 똑” 소리를 내면 아이들은 “하느님!” 하고 반응해 준다. 미리 지시한 적이 없는데도 허미와 워미의 반복되는 기도에 아이들은 즐거워하며 동참한다. 신학기 첫날에 이런 반응을 보인다면 그 반은 아주 활동성이 강하고 에너지 넘치는 아이들이 많다는 뜻이다. 와, 신나는 한 해를 보내겠구나! ― 「너는 소중한 사람이야」 처음에 실시한 ‘마음을 보듬는 독서’를 잊을 수 없다. 마지막 시간에 전체 수업을 돌아보고 설문지를 작성한 후 소감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이런 활동에 또 참여하고 싶은가요?”라는 질문에 한 아이의 대답이 눈길을 끌었다. “아니요, 절대로 안 할 거예요. 이 활동은 나를 너무 많이 울게 했어요.” 설문지를 살피다가 이 문장을 보고 왈칵 눈물이 터져 나왔다. 이 대답을 한 아이는 윤이였다. (중략) 윤이의 대답을 보고 한참을 울다가 난 결심했다. ‘교단을 떠나는 날까지 마음을 보듬는 독서는 반드시 진행해야겠다.’ ― 「다른 게 정상인 걸」
나도 작가 노트
북펀딩 / 한호택 (지은이) / 2018.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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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한호택 (지은이)
소설 등 스토리텔링 글쓰기 노트이다. 글쓰기의 효과는 인세 수입에만 그치지 않는다. 책을 출판함으로써 그 분야 전문가로 인정받기도 하고, 사업가라면 책을 통해 홍보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이렇듯 글은 뜻한 바를 이룰 수 있는 강력한 도구이다. 노트는 이론과 더불어 실제 글을 써서 작품을 완성하도록 구성했으며, 인물 구성, 플롯 짜기 등 전문적인 영역도 쉽게 따라하도록 구성했다.최근 소설과 수필이나 에세이, 자서전 쓰기 등 작가를 희망하거나 글쓰기 실력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준 전문가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글은 특정인의 전유물이 아니며 어린 시절 이야기를 들려주시던 할머니처럼 누구나 쓸 수 있습니다. 다만, 어떤 방법으로 작성해야 할지 방향성에 대한 노하우를 [나도 작가 노트]를 통해 말씀드리려 합니다. 누구나 작가가 될 수 있습니다. [해리 포터]를 쓴 조엔 롤링이 한 예입니다. [나도 작가 노트]는 글쓰기를 도와 작품을 완성하도록 이끄는 노트입니다. 책을 읽었다고 수영을 잘 하지는 못합니다. 글쓰기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실제 써야 합니다. [나도 작가 노트]는 이론과 더불어 실제 글을 써서 작품을 완성하도록 구성했습니다. 인물 구성, 플롯 짜기 등 전문적인 영역도 쉽게 따라하도록 구성했습니다. 그러면 본격적으로 기억을 작품으로 승화시키는 [나도 작가 노트] 내용을 소개하겠습니다. [나도 작가 노트]는 소설 등 스토리텔링 글쓰기 노트입니다. 글쓰기의 효과는 인세 수입에만 그치지 않습니다. 책을 출판함으로써 그 분야 전문가로 인정받기도 하고, 사업가라면 책을 통해 홍보 효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이렇듯 글은 뜻한 바를 이룰 수 있는 강력한 도구입니다. 이야기 글, 예를 들어 소설을 처음 쓸 때 많은 사람이 막막해 합니다. 대표적인 어려움이 '소재'를 어떻게 구할까? 입니다. 소재는 찾기 힘든 곳에 숨어있지 않습니다. 친절하게 설명을 한 다음 구체적인 질문을 통해 소재를 떠올리게 합니다. 1. 가장 아팠던 경험은 무엇인가? 그때 무슨 생각을 했나? 2. 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순간은 언제였나? 이유는? 3. 지금 생각해도 어이없는 실수담 또는 실패담은? 4. 살면서 가장 후회한 순간은? 이유는? 5. 살면서 가장 기뻤던 순간은? 이유는? 한 가지가 아니라 실제 작가들이 활용하고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을 소개합니다. 아래는 를 통해 소재를 찾는 방법입니다. 1. 당신이 잘 아는 것, 전문 분야는 무엇인가? 2. 당신의 관심을 끄는 것은 무엇인가? 3. 당신이 지키고 싶거나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무엇인가? 4. 당신을 화나게 하거나 자주 논쟁하는 주제는 무엇인가? (환경 문제 등)? 5. 당신이 집착하는 것은 무엇인가? (자전거 등) 이런 식으로 '인물' '콘셉트' '대화' '묘사'는 물론 처음 글쓰기를 시작하는 분이 가장 어렵게 생각하는 ‘플롯 짜기’까지 쉽게 설명하고, 쓸 수 있도록 친절하게 안내합니다. 예를 들어 다섯 가지 감각을 활용해야 실감나는 묘사를 할 수 있습니다. 아래는 사용자가 실제 묘사 연습을 한 부분입니다. 위 과정을 통해 쓴 글입니다(예문). 길은 내팽개친 허리띠 같다. 구부러지고 해지고 곳곳이 패여 구멍이 숨어있다. 한참을 내려가면 어두움이 끝나고 재잘거리는 소리와 함께 빛이 비친다. 크리스마스 캐럴, 연인들 웃음소리, 눈웃음치듯 반짝이는 불빛, 사람들의 물결 속에 섞여 걸어 다니면 즐겁다. 미림극장, 도깨비시장, 동인천역, 신포동 커피숍 거리, 지하상가 인파를 따라 서너 시간 흘러 다니다 마지못해 돌아선다. 어두운 하늘을 배경으로 겨우 윤곽이 보이는 산동네, 성냥갑을 쌓아놓은 것처럼 다닥다닥 붙어있는 집들, 홍시 같은 백열등 불빛이 간간히 흘러나오는 곳, 그곳에 일곱 명이 함께 눕는 방 하나가 있다. 이런 식으로 '인물' '소재' '대화' '묘사'는 물론 처음 글쓰기를 시작하는 분이 가장 어렵게 생각하는 ‘플롯’까지 쉽게 설명하고, 쓸 수 있도록 친절하게 안내합니다. 각 단원마다 이 있어 글의 완성도를 높입니다. 글쓰기 외에도 자신을 등 다양한 내용을 담았습니다. [나도 작가 노트]는 글쓰기 책이자, 실천 노트입니다. 멋지지 않습니까? 내가 작가가 된다는 것이. 그래서 [나도 작가 노트]의 첫 장은 이렇게 시작합니다. [제작 사양] 따뜻한 느낌이 들고 오래 사용하도록 합섬 양장으로 만들었습니다. - 일반 단행본 인쇄비의 2.5배가 들었습니다. 노트 개발 이유 설문조사에 의하면 책을 낼 의향이 있는 사람은 70퍼센트나 됩니다. 하지만 실제 글을 써서 작품을 완성하고 이를 출판하는 사람은 적습니다. 책을 내지 않더라도 글쓰기는 필요합니다. 인터넷에서는 글로 소통하고 직장인들은 평균 다섯 시간 이상 보고서 작성 등 글쓰기를 합니다. <헤럴드경제> 조사 결과 직장인의 77.7퍼센트가 ‘글쓰기와 성공’이 상관관계에 있다고 답했고, 리더로 활동하는 하버드 졸업생들은 성공 요인 1순위로 ‘글쓰기’를 꼽았습니다. 이런 이유로 하버드 대학은 ‘모든 학생이 작문과 텍스트 해석을 할 수 있도록 한다’를 교육 목표로 명시하고 신입생들에게 한 학기 동안 글쓰기 수업을 듣게 합니다. 이렇듯 글쓰기 교육은 미국 교육의 바탕을 이루고 있습니다. 아쉽게도 한국은 체계적인 글쓰기 교육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한국의 이공계는 글쓰기가 두렵다》를 쓴 임재춘 교수는 직장 생활을 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것이 업무보다 ‘글’이었고, 그 때문에 원자력 국장직을 물러나게 되었다고 실토했습니다. 사정은 다른 연구원, 공무원도 마찬가지입니다. 시대가 바뀌면서 각종 <글쓰기 책>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환영하지만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글쓰기’ 하면 흔히 머리 쓰는 활동을 떠올리기 쉽지만 많은 작가가 “글쓰기는 운동과 비슷하다”고 말합니다. 수영책을 읽었다고 수영을 잘할 수는 없습니다. 물에 들어가서 허우적거려봐야 수영을 할 수 있습니다. 글쓰기도 마찬가지입니다. 실제로 글을 써보고, 고민하고, 고쳐 쓰고, 계속 써야 실력이 늡니다. 저는 여러 기업에 글쓰기 교육을 하면서 이 문제를 고민했습니다. 결론은 이론과 더불어 실습을 할 수 있는 <글쓰기 노트>를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글쓰기 노트>의 장점은 또 있습니다. 책은 읽고 나면 끝나지만, '노트'에 글을 쓰면 이를 다듬어 <회고록>, <논픽션>,
엄마의 정리습관
산수야 / 이다 히사에 글, 김현영 옮김 / 2011.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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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수야
육아법
이다 히사에 글, 김현영 옮김
아이들은 하루가 다르게 자란다. 정리하는 습관은 아주 어려서부터 길러주어야 한다. 너무 이른 시기란 있을 수 없다. 쉽게 정리할 수 있는 깨끗한 집에서 자란 아이일수록 그 방법을 더 확실하게 습득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정리습관의 중요성에 대해 일깨워주며 엄마의 정리습관이 결국 아이의 정리습관을 기르는 지름길임을 알려준다. 만약 엄마가 정리습관의 노하우가 없다면 이 책을 통해 수납과 정리의 원칙을 배우고 그대로 실천하면 된다. 정리습관이라는 것이 생활습관과 아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으므로 정리정돈 잘하는 아이가 생활습관도 좋다. 처음부터 거창한 정리를 하기 보다는 아이의 발달에 맞춰서 간단한 일부터 시작하면 된다. 그림책을 보았다면, 꼭 책장에 제대로 끼워놓지 못하더라도 책장에 가져간 그 자체만으로 칭찬을 해주고, 블록이며 인형도 바구니 안에 집어넣는 일부터 시작해보자.Part 1. 정리 정돈 잘된 집 아이가 똑똑하다 왜 정리 정돈이 잘되어야 할까? 정리하는 습관은 아이를 위한 선물 수납을 정비하면 부모와 자식 관계도 달라진다 정리가 잘된 집에서는 아이도 학업 능력이 향상된다 정리하는 습관이 자기 관리 능력을 키운다 정리하는 습관은 어려서부터 받은 가정교육이 중요 Part 2. 가족이 함께 배우는 정리와 수납의 기본 가족이 모두 알아야 할 정리의 기본 잔소리하기 전에 자신부터 돌아보자 정리와 수납이 잘되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 지금은 ‘정리’와 ‘수납’을 배워야 하는 시대 꼭 기억해야 할 수납의 기본 상식 가족과 함께 수납과 정리를 시작해보자 Part 3. 아이 방 정리, 지금 당장 시작하자! 무엇을 놔두고, 무엇을 버려야 할까? 처분하는 데도 기준이 있다 아이 방에 필요한 수납 가구 어떤 가구가 좋을까? 잘 정돈된 쾌적한 상태를 유지하자 수납을 재정비하는 일은 아이를 위한 선물 Part 4. 정리하는 습관을 길러주는 몇 가지 요령 정리 잘하는 아이로 키우려면자기주도적인 아이로 키우고 싶다면 수납하고 정리하는 방법을 가르치자! “정리하는 습관은 아이를 위한 선물!” “잘 수납되어 있으면 아이가 쉽게 정리할 수 있어 자기관리 능력이 향상된다!” “자신의 일을 스스로 하는, 발전하는 아이로 키우고 싶다면 수납하고 정리하는 방법을 가르치자!” 성적보다 더 중요한 정리습관 육아의 목적은 무엇일까? 부모의 바람은 제각각 다르지만, 마음 깊은 곳에서는 결국 방패막이가 되어줄 부모가 없더라도 혼자서 이 험난한 세상을 꿋꿋이 잘살아갈 수 있는 힘을 키워주려는 데 있을 것이다. 이를 위해 어떤 부모는 명문대에 보내기 위해 기를 쓰고, 어떤 부모는 온갖 정성을 기울여 아이의 재능을 키워주려 애쓰며, 또 어떤 부모는 대안적인 교육에 관심을 기울일 것이다. 그렇다면 육아의 목적은 결국 ‘혼자서 살아갈 힘’을 길러주는 데 의미가 있지 않을까? ‘혼자서 살아갈 수 있으려면’ 생활력과 경제력이라는 두 바퀴가 뒷받침되어야 한다. 그런데 튼튼한 바퀴를 가지려면 정리와 수납을 잘해야 한다. 정리와 수납? 이게 무슨 뜬금없는 소리냐 하겠지만, 인간은 무엇을 하든 도구를 사용한다. 육체적인 일은 물론이고, 정신적인 일을 할 때도 자료와 지식이라는 형태가 없는 도구를 쓴다. 그래서 이런 도구들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으면 필요할 때 꺼내어 응용하기도 쉽고, 적재적소에 활용하기도 편하다. 이렇게까지 생각하지 않았던 부모들도 아이에게 정리습관을 키워주려고 노력해보았을 것이다. 왜냐하면 정리습관이라는 것이 생활습관과 아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으므로 정리정돈 잘하는 아이가 생활습관도 좋기 때문이다. 아이들은 하루가 다르게 자란다. 정리하는 습관은 아주 어려서부터 길러주어야 한다. 너무 이른 시기란 있을 수 없다. 쉽게 정리할 수 있는 깨끗한 집에서 자란 아이일수록 그 방법을 더 확실하게 습득한다. 이 책은 정리습관의 중요성에 대해 일깨워주며 엄마의 정리습관이 결국 아이의 정리습관을 기르는 지름길임을 알려준다. 만약 엄마가 정리습관의 노하우가 없다면 이 책을 통해 수납과 정리의 원칙을 배우고 그대로 실천하면 된다. 정리습관 가르치기 - 우선은 제자리에 갖다놓는 일부터 아이의 발달에 맞춰서 간단한 일부터 시작해보자. 그림책을 보았다면, 꼭 책장에 제대로 끼워놓지 못하더라도 책장에 가져간 그 자체만으로 칭찬을 해주자. 블록이며 인형도 바구니 안에 집어넣는 일부터 시작하자. 나무 블록은 대개 정해진 상자 안에 질서 정연하게 넣어야 깔끔하게 들어간다. 그런데 처음부터 가지런하게 넣으라고 한들, 할 수 있을 리 없다. 아이의 발달 수준에 맞춰서 할 수 있는 행동부터 시켜야 한다. 아이 수준에 맞춰줘야 ‘물건을 쓰고 제자리에 갖다 놓는 습관’이 빨리 밴다. 처음에는 엄마가 옆에서 시범을 보여주며 같이 한다. 아이가 별 흥미를 보이지 않으면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해보고, 재미있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짜낸다. “엉엉, 부릉부릉 자동차가 집에 돌아가고 싶어서 울고 있어~. 우리가 집에 데려다줄까?” 하고 물건을 의인화하면 공감대가 형성되어 의욕이 샘솟는다. 모두 엄마하기 나름이다. - 정리하면 편해진다는 사실을 느끼게 해주자 좀 엉터리이긴 하지만 그래도 제자리에 갖다 놓게 되었다면, 이번에는 제대로 정리하면 어떤 이점이 있는지 알게 해보자. 예컨대, 그림책을 책장에 갖다 놓을 때는 제목이 보이도록 세워놓아야 나중에 빼기 좋다는 걸 알게 해보자. 블록도 본래 들어 있던 상자를 꺼내와 차곡차곡 정리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절대로 강요하면 안 된다. 발달 단계에 맞춰서 천천히, 재미있게 시도해보자. 아이들이 크면 하기 싫다고 게으름도 피운다. 그럴 때도 지혜를 짜내야 한다. 한 번은 우리 큰 아이가 무거운 셀로판테이프 커터기를 바닥에 둔 채 치우지를 않아서 한창 걸음마를 배우는 작은 아이가 발에 걸려 꽈당 넘어진 적이 있다. 나는 큰 아이를 비난하거나 혼내지 않았다. 대신 정리가 왜 중요한지를 차분하게 설명했고, 아이는 예전보다 훨씬 더 정리를 잘하게 되었다. - 만 3세 전에 정리하는 습관의 기초를 잡아주자 자립해서 살아가려면 ‘자신의 일을 스스로 할 수 있어야’ 한다. 정리하는 습관도 그런 능력 중에 하나다. 수납이 편하면 그런 습관을 들이기 좋다.그럼, 언제부터 시작해야 할까? 만 3세~만 4세까지는 어느 정도 기초를 잡아주는 편이 좋겠다. 이 나이의 아이들은 비록 지식이나 경험은 부족하지만, 어른처럼 조리에 맞게 생각할 줄 안다. 잘 설명하면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다는 말이다. 또한 예부터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고 하지 않았던가? 시기를 따지지 말고 그저 태어난 때부터 ‘자립’을 목표로 본인이 할 수 있는 범위에서 즐겁게 실천하도록 도와주자. 조급한 마음을 버리고 다정하게 타일러가며 같이 하다 보면 3세~4세 정도에는 어느 정도 기초가 잡혀 있게 된다. - 야단치기 보다는 칭찬을 칭찬이 좋다는 말은 누구나 알고 있다. 그러나 화부터 나는 것이 인지상정이다. 그런데 어른도 그렇지만, 혼이 나면 의욕이 감퇴한다. 화가 나는 상황이 발생하기 전에 다양한 방법으로 칭찬을 해보자. 칭찬을 할 때는 제3자를 슬쩍 끼워 넣는 것이 효과적이다. “○○엄마가 너는 어쩜 그렇게 자기 방을 깨끗하게 정리하느냐고 감탄하시더라. 엄마도 아주 으쓱했어.” 이런 말을 해주면 아이는 대수롭지 않게 “그래요?”라고 대답하면서도 속으로는 ‘앗싸!’ 하고 좋아한다. 또한 너무 지나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늘 칭찬만 하면 타성에 젖어서 효과가 없다. 아이가 초등학생쯤 되면 게으름을 피우며 물건을 아무 데나 놓기 시작한다. 그럴 때는 주의도 주어야 한다. 그래도 하지 않으면 야단도 친다. 부모는 이 ‘야단치기’와 ‘칭찬하기’를 적절히 잘 섞어서 사용해야 한다. 육아는 참 쉽지 않다. 끈기도 있어야 하고. 참을성도 있어야 하고, 지혜도 짜내야 한다. 가정교육이 중요하다고들 하는데, 그처럼 어려운 일도 없다. 그래도 부모가 되었으니 편안하게 마음먹고 즐겁게 가르치자.
발도르프 교육예술
한국인지학출판사 / 루돌프 슈타이너 지음, 루돌프 슈타이너 전집출간위원회 옮김 / 2017.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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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지학출판사
소설,일반
루돌프 슈타이너 지음, 루돌프 슈타이너 전집출간위원회 옮김
루돌프 슈타이너 전집. 런던에서 발도르프학교를 모델로 하는 초등학교 설립이 결정되었을 때 그곳 초대 교사진을 위해 이루어진 강연을 기록한 것이다. 슈타이너 박사가 생전에 제공한 마지막 교육학 강좌로 주목받는 이 자료를 통해 우리는 인간 본성을 중시한 발도르프 교육예술의 정수와 여러 교과목의 혁신적 교수방법론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첫 번째 강연 1924년 8월 12일 오늘날 교육 상황의 특징. 사람에 관한 진정한 이해의 긴요성 _ 육화과정. 유전과 개별성에 대한 실제적 고찰. 이갈이 이전 영유아의 본성. 이갈이 시기의 급격한 변화. 다양한 발달 단계에 따른 교육의 과제들 두 번째 강연 1924년 8월 13일 몸 전체가 감각기관인 영아. 모방의 본질과 의미. 유아현장. 유아기놀이. 교육자의 판타지를 촉진하는 생활 관찰 _ 이갈이. 상과 판타지를 이용하는 수업. 쓰기 수업의 도입. 교사의 자유재량에 따른 수업 구성. 만 9세 무렵인 아이의 본성. 위기. 동화 들려주기에 관하여. 교육에서 만나는 헤아리기 힘든 요소들 세 번째 강연 1924년 8월 14일 만 9세 이후의 아동. 식물수업 _ 동물 수업. 식물학과 동물학 수업의 교육효과 _ 동화 및 신화 들려주기에 관하여. 상으로 전개하는 역사 수업. 인과관계의 도입은 만 12세 이후에. 훈육에 관하여. 교육자의 자기연마 네 번째 강연 1924년 8월 15일 교육자의 자기 연마. 초기에 겪는 불완전함을 극복하는 용기. 교사와 아이들의 운명적 만남. 상을 자극하는 이야기의 예시. 설명을 위한 교수방법론. 교육자가 지녀야 할 명상적 영혼 상태. 아동의 기질을 활용하는 교수법 _ 대칭의 형태 그리기와 내적 형태 감각. 사고의 발달로 이어지는 신체의 유연성 훈련. 그림 그리기. 에포크 수업 다섯 번째 강연 1924년 8월 16일 셈하기. 상을 이용한 숫자 개념 학습. 리듬을 이용한 숫자 세기. 의지 작업인 숫자세기. 관찰자일 뿐인 머리 _ 사칙연산. 교육의 결과물인 물질주의. 수업 중에 필요한 교사의 유머 _ 기하학 수업. 피타고라스 정리의 생생한 증명 여섯 번째 강연 1924년 8월 18일 인간 본성의 구성체와 연관된 아동 발달의 단계별 특징. 내장기관을 조형하고 형성하는 에테르체의 활동. 조형과 그림 그리기를 향한 아동의 활동 욕구. 사춘기. 아스트랄체가 신체조직에 침투하는 과정. 음악 수업의 의미 _ 언어 수업. 만 9세 무렵의 문법. 번역 없이 진행하는 외국어 수업. 소리의 느낌으로 만나는 외국어의 다양성 _ 오이리트미 과목. 체육과 체조의 본질. 내면의 발현인 오이리트미. 체육을 통한 공간 적응 일곱 번째 강연 1924년 8월 19일 만 12세 아이들을 위한 무생물 수업(광물학 수업). 전체에서 시작하기. 생활과 결부된 물리 수업. 판타지에 호소하기. 학생이 수업에서 얻는 피로감. 리듬의 본질. 글쓰기 수업 _ 수업과 교육은 생활에 연결되고 생활에서 나와야한다. 현실과 동떨어진 사고. 학교 조직의 영혼인 교사회의. 학급의 남녀 비율에 따른 차이점들. 학습 능력이 부족한 아동을 위한 학급 _ 모든 수업은 아동에게 세계 안에서 차지하는 사람의 위치를 가르쳐야 한다. 기술 수업을 통한 생활 이해. 수공예 수업에 관하여. 성적표. 아동의 이해를 돕는 학부모 접촉 질의응답 1924년 8월 20일 곱셈과 나눗셈의 차이. 양의 측정과 나누기. 구체적인 것에서 추상적인 것으로 이어지는 연산 수업. 미술 수업에 관하여. 라틴어와 희랍어 수업. 스포츠 종목에 관한 질문. 종교 수업. 외국어의 선택에 관하여. 이갈이 시기 이전의 언어수업 _ 맺는 말이 책은 런던에서 발도르프학교를 모델로 하는 초등학교 설립이 결정되었을 때 그곳 초대 교사진을 위해 이루어진 강연을 기록한 것입니다. 슈타이너 박사가 생전에 제공한 마지막 교육학 강좌로 주목받는 이 자료를 통해 우리는 인간 본성을 중시한 발도르프 교육예술의 정수와 여러 교과목의 혁신적 교수방법론을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루돌프 슈타이너의 강연집 발간에 부쳐 정신과학을 형성하는 바탕은 루돌프 슈타이너(1861~1925)가 인지학을 지향하며 집필하고 발간한 저작물들이다. 이에 더하여 슈타이너는 1900년부터 1924년 사이에 일반인에게 공개한 다수의 강연회를 가졌고 신지학회(훗날 인지학회로 개명)의 회원만을 대상으로 수많은 강연을 하며 세미나를 개최했다. 그는 원래 원고 없이 행한 자신의 강연 내용들이 출판되는 것을 원치 않았다. “출판을 전제로 하지 않은 구두 강연”이라는 이유였다. 하지만 강연이나 세미나에 참가한 사람들의 불완전하고 오류투성이인 필기물이 점차 퍼지게 되자, 강연 녹취 방법을 조절할 필요를 느꼈다. 그리고 그 일을 마리 슈타이너 폰 지버스에게 맡겼다. 이로써 속기록 작성자들을 위한 작업 규칙, 필기 기록 관리, 출판을 위한 교열은 모두 마리 슈타이너의 책임하에 이루어졌다. 슈타이너는 작업 시간의 태부족으로 모든 필기 기록을 직접 수정하지 못했다. 그래서 모든 강연록 출판물에 대해 “내가 직접 수정하지 않은 출판물들은 오류가 들어 있어도 그대로 내는 수밖에 없습니다.”라고 했다. 마리 슈타이너(1867~1948)가 세상을 떠난 뒤, 그녀가 정한 원칙에 따라 슈타이너 전집판의 발간이 시작되었다. 이 책은 그 전집판에 속한다.루돌프 슈타이너“마지막 교육 강연” 주요 내용정신적 존재로서 어린 아이를 이해하기유년기/청소년기의 외적 내적 발달의 특징아동발달에서 젖니갈이의 교육적 의미발도르프교육의 목표인 사고/감정/의지상상력을 키우는 저학년 수업구성감성과 의지력을 키우는 교육 내용명료한 사고력의 계발아동/청소년을 위한 현명한 훈육 방법이동/청소년이 원하는 교사상교사의 자질 향상을 위한 자기 연마교사와 학생의 운명적 만남수학 교수법의 새로운 접근 : 1+1은 2가 아닌 이유는?피타고라스 정리의 생동하는 증명법오이리트미와 형태 그리기 : 발도르프학교의 특별 과목동물학/식물학 : 감성을 일깨우는 과목신체 발달과 내적 균형을 위한 음악 수업미술 교육의 새로운 관점, 체육 과목의 역할외국어 교육의 시기와 교수법 교사는 진실을 알아야 합니다. 교사는 무한한 경외심을 가지고 아이 앞에 서야 합니다. 그리고 자기 앞에 있는 아이가 지상으로 내려온 신적이며 정신적인 존재임을 알아야 합니다. 그런 사실을 알고 가슴 깊이 새기는 것을 바탕으로 교육자가 되어야 합니다.
전교 꼴찌, 270일 만에 의대생이 된 공부 비법
북스고 / 김현수 (지은이) / 2019.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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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김현수 (지은이)
전교 꼴찌에서 의대를 입학한 재수생의 고군분투 입시 이야기이다. 하지만 이 책은 단순한 입시 이야기가 아니다. 흔들리지 않는 공부 계획과 1분 1초도 허투루 사용하지 않고, 자신이 세운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어떻게 동기부여를 하며 실천하였는지에 대한 이야기이자 기록이다. 누군가의 방식이나 가르침이 아닌 오직 자신의 힘으로 시행착오를 겪으며 깨닫고, 그 안에서 더 나은 공부 효율을 위한 계획을 짜고 효과적인 실천으로 결국 목표를 이뤄낸 평범한 사람의 이야기이다. 지금 자신의 삶이 만족스럽지 못하다거나 목표를 잃고 ‘슬럼프’의 위기에 빠져든 사람들을 위해, 어느 재수생의 처절하리 만큼 힘겨웠던 그러나 결국은 이루어낸 270일간의 이야기를 통해 삶의 의미를 돌아볼 수 있다.프롤로그 ‘무조건 하면 된다’는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 1부 나를 먼저 알아야 제대로 공부가 된다 지극히 평범하고 평범한 학생 어쩌다 전교 꼴찌? 다시 한 번 고난의 1년을 결정하다 절대 실패하지 않는다 공부는 내가 하는 것이다 · 무조건 매일 계획을 짠다 · 체력 관리를 철저하게 한다 · 휴가는 일체 나오지 않는다 · 친구를 만들지 않는다 환경을 바꿀 수 없다면 나를 바꾸면 된다 2부 누구도 아닌 나를 위한 공부를 시작하다 자투리 시간을 최대한 활용하라 공부를 위한 계획을 짜다 · 큰 그림부터 그리기 · 한 달 계획 세우기 · 한 주 계획 세우기 · 하루 계획 세우기 · 주말 활용하기 공부에 재미를 더하다 공부의 효율을 위한 쉼이 필요하다 모든 평가를 기회로 활용하자 자신의 실력을 제대로 아는 것이 중요하다 · 모의고사 활용법 · 모의고사 이후의 피드백 꾸준하게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잠은 충분히, 깨어있는 시간을 활용하라 올바른 방향의 노력으로 성취감을 느끼다 모든 원인에 대한 답은 자신에게 있다 3부 한 단계 도약을 위한 도전 최상위권 도약을 위해 자신만의 방법을 찾아라 흔들리지 말고 자신의 공부를 하라 성공적인 수험생활을 위한 마음관리 · ‘어디서’가 아니라 ‘어떻게’ · 겸손한 마음과 끊임없이 반성하는 태도 · 자만이 아닌 자신감 · 1등보다 만점 · 타협하지 않기 · 쿨해지기 · 불편해하기 · 인내하기 부족함도 철저하게 계획하고 집중하라 때로는 선의의 경쟁자도 필요하다 ‘그날’을 준비하다 실수를 줄이기 위한 노력과 차분한 준비가 필요하다 수능 이후 의대 합격까지 전교 꼴찌에서 의대생이 되기까지 4부 효율적인 공부법은 따로 있다 공부에 왕도는 없다 공부법에 대한 고민 공부 비법 ① 풀이는 절대 보지 않기 공부 비법 ② 모든 책 앞에 날짜 적기 공부 비법 ③ 형식에 얽매이지 않기 공부 비법 ④ 과하게 공부하기 공부 비법 ⑤ 예습, 복습은 필수다 필기하는 습관, 필기를 하는 이유 암기를 잘 하는 법 국어 공부법 화법, 작문, 문법 공부법 비문학 공부법 문학 공부법 수학 공부법 · 개념의 중요성 · TIP노트 만들기 · 최상위권으로 도약 영어 공부법 · 어휘력 향상 · 독해력 향상 · 문법 공부법 · 듣기 향상 과학탐구 공부법 에필로그 노력의 힘은 결코 배신하지 않는다전교 1등을 안 해본 사람들이 없을 정도로 괴물 같은 성적의 의대생 사이에 전교 꼴찌까지 했던 저자는 어떻게 버티고 있는 걸까? 이 책의 저자는 ‘의대생김현수’라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의대생이다. 그는 평범한 의대생과는 조금 다른 결을 가지고 있다. 그는 고등학교 3학년 동안 단 한 번 1등급을 받았고, 고3 어느 수학 시험에서는 8점이라는 점수로 전교 꼴찌까지 경험할 만큼 공부와 친하지 않았다. 그렇다고 문제를 일으키는 비행 청소년이거나 일탈을 즐기지도 않았다. 언제나 주변을 돌아보면 있을 법한 착실한 학생이었다. 반장을 도맡아 하고 수업시간에도 진지했으며 야간 자율 학습 시간에도 어지간해서는 빠지지 않았다. 착실하게 고등하교 시간을 보냈지만 착실하지 않은 성적으로, 결국 수시 포함 9개 대학 입시의 실패로 자의반 타의반 재수를 시작했다. 그리고 270일 만에 성공적으로 재수생활을 마치면서 ‘4등’이라는 성적으로 장학금을 받으며 의대에 입학하였다. 《전교 꼴찌, 270일 만에 의대생이 된 공부 비법》은 전교 꼴찌에서 의대를 입학한 재수생의 고군분투 입시 이야기이다. 하지만 이 책은 단순한 입시 이야기가 아니다. 흔들리지 않는 공부 계획과 1분 1초도 허투루 사용하지 않고, 자신이 세운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어떻게 동기부여를 하며 실천하였는지에 대한 이야기이자 기록이다. 누군가의 방식이나 가르침이 아닌 오직 자신의 힘으로 시행착오를 겪으며 깨닫고, 그 안에서 더 나은 공부 효율을 위한 계획을 짜고 효과적인 실천으로 결국 목표를 이뤄낸 평범한 사람의 이야기이다. 지금 자신의 삶이 만족스럽지 못하다거나 목표를 잃고 ‘슬럼프’의 위기에 빠져든 사람들을 위해, 어느 재수생의 처절하리 만큼 힘겨웠던 그러나 결국은 이루어낸 270일간의 이야기를 통해 삶의 의미를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공부의 신이라고? 그저 평범한 재수생의 0.1% 가능성에 도전한 처절한 기록 ‘SKY캐슬’ 이전에 학교의 ‘꼴통’들만 따로 모아서 반을 만들고 결국 서울대에 보내는 이야기를 담은 ‘공부의 신’이라는 드라마가 있었다. 그 드라마에서는 공부하는 방법을 알려주기 보다는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를 아이들에게 알려주고 스스로 자신의 목표를 세우게 하였다. 그 드라마를 보면서 드라마니깐 가능할 일로 여겼던 기억이 난다. 그러나 실제로 불가능한 일이라고 치부했던 그 일을 해낸 사람이 있다. 그것도 270일이라는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 안에 자신이 원하는 바를 정확히 이뤄냈다. 《전교 꼴찌, 270일 만에 의대생이 된 공부 비법》의 저자는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한 고등학생이었다. 반장을 도맡아 하고 다양한 동아리 활동과 외향적인 성격으로 누구와 잘 어울리며 수업 시간에 집중하고 늘 책상에서 공부를 하며 착실하게 보냈지만, 성적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고 결국 전교 꼴찌라는 성적까지 받았다. ‘무조건 열심히 하면 된다’가 얼마나 허울 좋은 말인지를 뼈저리게 느낀 저자는 재수를 결심하며 자신에게 필요한 공부의 의미와 목표를 설정하였다. 또한 목표를 이루기 위해 다양한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효율이 가장 우선시되는 공부 계획과 시간 관리 방법을 스스로 터득하였다. 그는 결국 자신이 목표한 바를 이루었고, 다시 또 자신의 새로운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드는 결국 해내는 사람의 동기부여와 실천의 힘 누구에게나 어려움과 시련은 있다. 이 책을 쓴 저자도 자신에게 닥친 어려움과 시련을 자신의 방법으로 이겨냈다. 그리고 극복했다. 자신의 한계를 단정 짓고 포기하는 사람은 결코 자신의 인생에서 한 단계 더 발전하고 나아갈 수 없다. 어려움이 닥칠 때마다 어려움을 호소하며 핑계를 찾고 포기할 뿐이다. 《전교 꼴찌, 270일 만에 의대생이 된 공부 비법》은 자신의 한계를 뛰어 넘고 잠재력을 믿고 더 발전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의 이야기를 통해 지금 또는 나중에 어려움을 겪더라도 이겨낼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자신의 경험을 한 권의 책으로 담았다. 설령 원하는 만큼의 결과를 만들어내지 못하더라도 불가능에 도전하는 노력의 힘,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드는 결국 해내는 사람의 동기부여와 실천의 힘, 그 힘의 위대함을 일깨우기 위해 자신을 믿고 자신의 삶을 당당히 헤쳐 나가길 바란다. 나는 대전의 초등학교와 일반 중학교.고등학교를 졸업한 특별할 것 없는 평범한 학생이었다.
빅 픽처
밝은세상 / 더글라스 케네디 글, 조동섭 옮김 / 201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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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세상
소설,일반
더글라스 케네디 글, 조동섭 옮김
진정 \'나\'를 위한 삶을 살고 싶었던 한 남자 이야기 영미작가이지만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며 프랑스문화원으로부터 기사 작위까지 받은 작가 더글라스 케네디의 대표작. 눈을 뗄 수 없는 탄탄한 스토리, 긴장감 넘치는 전개가 돋보이는 이 작품은 진정 \'나\'를 위한 삶을 살고 싶었던 한 남자 이야기다. 벤과 갈수록 사이가 멀어지던 베스는 이웃집에 사는 사진가 게리와 혼외정사에 탐닉하고, 벤은 우연히 베스가 이웃집 남자 게리의 집에서 불륜행각을 벌이고 나오는 장면을 목격한다. 그날 밤, 벤은 말다툼 끝에 우발적으로 게리를 살해하고, 완전범죄를 위해 남은 생애를 게리의 신분으로 살아가기로 작정한다. 이 작품은 넓은 의미로는 스릴러 범주에 드는 소설이지만 작가의 예술에 대한 심미안, 사진에 대해 해박한 지식을 음미해보는 재미도 있다. 벤에게 주어진 제2의 인생이 어떻게 진행될 것인지,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제1부 제2부 제3부 옮긴이의 말책장을 넘길수록 마지막 페이지가 다가오는 게 두렵다! - 전 세계 30여 개국에 판권이 팔린 더글라스 케네디 대표작! - 아마존 프랑스 베스트셀러 1위! 프랑스에서 영화제작 중(로맹 뒤리스, 까뜨린느 드뇌브 주연). - 더글라스 케네디 장편소설 『빅 피처』 출간 더글라스 케네디는 국내에 처음 소개되지만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에서는 현재 절정의 인기가도를 달리는 베스트셀러 작가이다. 나고 자란 곳은 미국, 현재 머무르는 곳은 영국의 런던, 그의 책이 가장 잘 팔리는 나라는 프랑스이다. 기이하게도 조국인 미국보다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 지역에서 인지도가 높고 독자들의 반응도 뜨겁다. 그러나 이 소설 『빅 픽처』 만큼은 미국을 비롯한 세계 30여 개 국에서 출간돼 크게 각광받았다. 《뉴욕타임스》는 몰입도 최고인 이 소설에 대해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다. 마지막 페이지가 다가오는 게 두려울 만큼 흥미진진하다!’고 극찬한 바 있다. 이 소설은 미국에서의 호평을 기반으로 프랑스를 비롯한 몇몇 나라에서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하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작가는 기발한 상상력으로 독자들을 완전한 몰입의 세계로 인도한다. 작가의 문체는 생생하고 유머러스하고 위트가 넘친다. 그러면서도 섬뜩한 긴장감을 유발한다.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 손이 땀으로 흥건히 젖어들 만큼 스릴이 있으며, 책에서 시종 눈을 떼지 못하게 하는 마력이 있다. 지금과 다른 삶을 살 수 있다면? 주어진 삶에 만족하며 사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그러하기에 누구나 진정 원하는 일을 하며 살게 되기를 갈망한다. 오래도록 품었던 꿈과 전혀 별개인 일과 생활에 빠져 사는 사람, 현재 주어진 여건 때문에 혹은 바쁜 일상에 매몰 돼 꿈이 바래가는 걸 무기력하게 바라볼 수밖에 없는 사람이라면 또 다른 삶에 대한 동경은 가슴에 사무칠 만큼 절박하게 느껴질 것이다. 이 소설의 주인공 벤 브래드포드 역시 그런 사람이다. 앞날이 탄탄하게 보장된 뉴욕 월가의 변호사, 안정된 수입, 중상류층 사람들이 모여 사는 교외 고급 주택 거주, 미모의 아내와 귀여운 아이들을 둔 가장……. 겉모습만 보자면 모두들 부러워 할 대상이지만 벤 자신은 조금도 즐겁지 않다. 벤의 오랜 소망은 사진가가 되는 것이었다. 카메라의 뷰파인더를 들여다보는 동안 느꼈던 희열이 사라진 지금 그의 꿈은 값비싼 카메라와 장비들을 사들이는 호사스런 취미로 남았을 뿐이다. 벤의 자괴감은 아내 베스와의 결혼생활이 삐거덕거리는 상황과 맞물려 점점 더 위기상황을 향해 치닫는다. 카탈로그에서 방금 튀어나온 것 같은 미모의 아내 베스는 작가의 꿈이 좌절된 책임을 온통 벤의 탓으로 돌린다. 벤과 결혼해 두 아이를 낳고 키우느라 기회를 놓치게 된 탓에 전업주부로 눌러앉게 되었다는 게 베스의 불만이다. 점점 잦아지는 부부 싸움, 아무런 희망도 주지 못하는 일, 그 어디에도 더 나은 생을 위한 돌파구는 보이지 않는다. 진정 ‘나’를 위한 삶을 살고 싶었던 한 남자 이야기! 벤과 갈수록 사이가 멀어지던 베스는 이웃집에 사는 사진가 게리와 혼외정사에 탐닉한다. 벤은 우연히 베스가 이웃집 남자 게리의 집에서 불륜행각을 벌이고 나오는 장면을 목격한다. 그날 밤, 게리의 집을 찾아간 벤은 말다툼 끝에 우발적으로 그를 살해한다. 앞날이 탄탄하게 보장된 변호사 신분에서 일급살인을 저지른 범법자가 된 벤은 완전범죄를 기도한다. 요트사고를 위장해 게리의 시신을 소각하고 사건을 은폐한 벤은 남은 생애를 게리의 신분으로 살아가기로 작정하고 도주의 길에 올라 몬태나 주 마운틴폴스에 정착한다. 심심풀이로 마운틴폴스의 토착인물들을 사진에 담았던 벤, 우연히 그 사진이 지역 신문에 게재되면서 그는 일약 유명 사진가가 된다. 그러나 매스컴의 취재 요청이 쇄도하고, 온갖 신문 및 잡지에서 작업의뢰가 몰려들면서 그는 숨겨진 과거가 발각될 위기에 처한다. 총 3부로 이루어진 구성에 5백 페이지에 육박하는 내용이지만 손에 집어 드는 즉시 단숨에 읽어나갈 수 있을 만큼 흥미진진한 소설이다. 작가는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요소들을 한데 섞고 버무려 박진감 넘치는 이야기를 이끌어낸다. 넓은 의미로는 스릴러 범주에 드는 소설이지만 작가의 예술에 대한 심미안, 사진에 대해 해박한 지식을 음미해보는 재미도 각별하다. 작가는 사진 촬영 및 현상, 인화에 이르기까지 전문가에 필적할만한 지식을 자랑한다. 벤에게 주어진 제2의 인생은 과연 어떻게 전개될 것인가? 마운틴폴스에서 시작된 앤과의 로맨스의 결말은? 독자들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이야기에서 도무지 벗어날 기회를 찾기 힘들 것이다. 뛰어난 스릴러이면서 현대사회를 깊이 있게 조망한 이 소설은 더글라스 케네디의 재능이 유감없이 발휘된 대표작으로 손꼽힌다. 주인공 벤의 잃어버낸 꿈, 고독과 슬픔, 방황과 일탈의 모습은 절망하는 현대인의 자화상에 다름 아니다. 그러하기에 누구나 국적과 성별, 세대와 관계없이 깊숙이 빠져들어 읽게 되는 소설이다. 프랑스에서 이 소설에 대한 영화화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한다. 프랑스 판 소설 제목인 『자신의 삶을 살고 싶었던 남자』가 영화 제목으로 쓰인다. 로맹 뒤리스 주연에 까뜨린느 드뇌브가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영화에서는 벤의 아이러니한 삶을 어떻게 그려낼까? 작가의 소설 중에서는 『데드하트 The Dead Heart』가 이미 영화화 된 바 있다. 『빅 픽처』에 대한 언론 서평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다. 마지막 페이지가 다가오는 게 두려울 만큼 흥미진진하다! - 〈뉴욕타임스〉 계속 책장을 넘기게 만드는 무서운 우화! - 〈데일리 메일〉 더글라스 케네디의 글재주 덕분에 이야기에 완전히 빠져 내달리지 않을 수 없다. - 〈에스콰이어〉 굉장한 스토리, 세련되고 재미있는 스릴러! - 〈인디펜던트〉 손바닥이 따끔거리는 긴장…… 더할 수 없이 매혹적이다. - 〈더타임스〉 얽히고설켜서 눈을 뗄 수 없는 스릴러! - 〈GQ〉 밀리언셀러를 바라는 출판인에게는 꿈같은 작품. 전개가 빠른 스릴러이며 현대사회를 깊이 있게 통찰해 스릴러 장르의 한계를 뛰어넘은 소설. - 〈익스프레스〉 높은 완성도, 빠른 전개, 스릴 만점 소설.……지루해할 틈이 없을 만큼 풍부한 재미를 갖췄다. 케네디는 그야말로 빼어나고 위트가 넘치는 작가다. - 〈파이낸셜타임스〉 뛰어나게 현실적인 심리적 통찰! - 〈선데이 텔레그래프〉 케네디는 강약과 긴장을 조절하는 데 매우 뛰어난 감각을 지닌 작가다 - 〈선데이타임스〉 멋지게 노골적이다 - 〈리터러리 리뷰〉 최근 출간된 서스펜스 소설 중 『빅 픽처』보다 뛰어난 작품을 아직 보지 못했다. - 〈선데이트리뷴〉(아일랜드) 뛰어난 이야기, 빼어난 문체 - 〈선데이인디펜던트〉(아일랜드) 마지막 장까지 계속 빨리 책장을 넘길 수밖에 없다 - 〈컴퍼니〉
쉽게익히는 부동산 개발사업
드림디벨롭 / 최필주 (지은이) / 2022.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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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필주 (지은이)
저자는 이해하기쉬운부동산 개발사업을 바탕으로 강의를 진행하며 건설 및 부동산 기초에 대한 설명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이를 바탕으로 개정판을 진행하며 건설업과 부동산 근간에 대한 설명을 강화하였다. 기존에 있던 사업수지와 인허가에 대한 설명을 더 상세하게 보완하고 다양한 사례를 수록하였다. 최대한 쉽게 이야기를 풀어내려 노력하였고, 그 결과 일반인도 익힐 수 있는 부동산개발사업 서적을 집필할 수 있게 되었다.1. 부동산의 이해 2. 부동산개발사업 추진구조의 이해 3. 부동산개발사업 사업수지 4. 부동산개발사업 인허가 검토 5. 유동화 신탁 및 부동산 개발신탁 6. 부동산 개발금융의 이해 7. 도시개발사업 8. 특별계획구역사업 9. 민간공원 특례사업 10. 물류센터 개발사업 11. 지식산업센터 개발사업 12. 데이터센터 개발사업 13. 공모사업 14. 주택도시보증공사 보증사업 15. 자금조달 방법론 16. 한 눈에 살펴보는 개발사업 장표 17. 건설사 개발사업 자체 및 외주사업 프로세스 부록_부동산 용어 및 개념정리저자는 이해하기쉬운부동산 개발사업을 바탕으로 강의를 진행하며 건설 및 부동산 기초에 대한 설명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개정판을 진행하며 건설업과 부동산 근간에 대한 설명을 강화하였습니다. 기존에 있던 사업수지와 인허가에 대한 설명을 더 상세하게 보완하고 다양한 사례를 수록하였습니다. 최대한 쉽게 이야기를 풀어내려 노력하였고, 그 결과 일반인도 익힐 수 있는 부동산개발사업 서적을 집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부동산은 과거 기준으로 보면 일정한 싸이클이 있었습니다. 얼마 전까지는 저금리를 타고 역대급 상승장이 지속된만큼 꽤 많은 이들이 부동산으로 경제적 자유를 달성한듯 보였습니다. 이에 따라 유튜브와 도서는 레버리지를 이용한 부동산 투자 성공사례를 전했고, 기자들도 부동산투자를 하지 않으면 위험하다는 기조의 기사를 쏟아냈습니다. 지금은 어떨까요? 부동산이 하락국면에 접어들자 레버리지는 영끌이라는 단어로 바뀌었습니다. 과도한 레버리지 아니, 영끌을 했던 성공담은 이제 승자의 저주로 바뀌었습니다. 우리는 여기서 배워야 합니다. 유행에 따라 흘러가는 것이 아닌 부동산과 건설의 기본구조를 알고 대응을 해야 합니다. 우리가 발 디디고 있는 부동산은 누군가의 기획과 시공을 통해 탄생했습니다. 어떻게 기획을 하고 건설을 하는지 알면 그 다음은 공급, 금리, 유동성을 바탕으로 타이밍을 잡기만 하면 됩니다. 이 타이밍은 기초가 탄탄해야 느낄 수 있습니다. 이 책을 바탕으로 시류에 휩쓸리지 않고 기준을 잡을 수 있는 독자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한 마디 덧붙이자면 개발사업은 철저히 사업의 영역이라는 것입니다. 간혹 개발사업을 수학처럼 여기는 분들이 있습니다. A상황에서는 B구도 이런 식의 접근법은 옳지 않습니다. 다양한 이해관계자, 각종 상황에 따라서 구도와 사업비 집행비율은 늘 변할 수 있음을 인지하고 책을 읽었으면 좋겠습니다.- 〈머리말〉 건설사 자체사업도 있지만 일반적인 개발사업은 위와 같이 발주처로부터 시작된다. 발주처는 해당 토지에 대한 권리를 취득하고 상품을 기획한 모두가 될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설계사도 발주처가 될 수 있고, 여타의 누구라도 발주처가 될 수 있다. 이 말은 누구나 시행사가 될 수 있다는 말과 일맥상통한다.
노후를 위해 집을 이용하라 (개정판)
알키 / 백원기 글 / 2016.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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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원기 글
인간의 장수는 축복이 아닌 재앙이 되었다. 취업은 힘들고 퇴직은 너무나 쉬운 시대에 일을 하는 짧은 시간 동안 엄청나게 많은 돈을 모으지 않는다면, 일하지 않고 살아가야 할 긴 시간 동안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오늘도 열심히 일하고 있는 당신, 노후를 대비할 여력이 있는가? 내 집 마련과 자녀양육을 위해 모든 것을 쏟아 붓는 월급쟁이들에게 있어 노후 준비란 사치다. ‘그때 가면 어떻게든 되겠지’ 하며 은퇴 이후를 대비하지 않는 당신에게 '노후를 위해 집을 이용하라'의 저자 백원기는 말한다. “당신의 노후를 책임질 사람은 당신뿐이다!” 3년이라는 다소 짧은 기간 동안 지독하게 공부하고 치열하게 투자를 감행하여 ‘경제적 자유’를 얻게 된 저자는 부동산이야말로 노후를 대비할 수 있는 최고의 투자처임을 확신하게 됐다. 그는 자신이 매입한 부동산 물건들의 세세한 투자기록과 부동산투자 시 반드시 명심해야 할 그만의 투자 원칙을 담아 2009년, '노후를 위해 집을 저축하라'를 출간했다. '노후를 위해 집을 이용하라'는 이 책의 2016년 전면 개정판이다._개정판을 내며 _시작하는 글 1장_투자 필수 사회 우리는 자본주의 사회에 살고 있다 돈 걱정 없는 노후를 위해 저축의 힘을 믿으십니까? 저축에 투자를 더하다 사업 vs. 투자 이미 로봇의 시대다 2장_노후를 위한 최고의 투자처 현금의 가치는 하락한다 늘어난 인간 수명의 영향 주식투자 vs. 부동산투자 인구 감소가 부동산의 위기? 빈부격차는 투자지식의 격차 3장_부동산투자의 정석 감소하는 중산층을 주목하라 안정적인 임대수익 부동산의 조건 땅투자의 허와 실 상가투자는 위험하다 반드시 알아야 할 수익률 금리와 부동산 수요와 공급 전세가는 투자의 척도 대출의 위험 흐름을 파악하는 눈 가치투자의 힘 그들과 나의 목적은 다르다 장기투자 vs. 단기투자 세금의 문제 전업투자의 시기 4장_부동산투자 기록 현장조사는 필수다 전세가율이 높은 아파트를 찾아라 역발상으로 투자하라 경락잔금 대출을 이용한 무피투자 전세금을 많이 올리고 싶다면 유치권에 도전하다 부동산 흐름을 예상하라 역세권과 부동산 가격 임차 중개수수료는 누가? 대단지 아파트를 잡아라 가격 상승이 확실한 투자처 지방 핵심 도시에 주목하라 단점을 능가하는 강점이 있는가? 중개소 사장과 친해져라 오피스텔투자 괜찮을까? 불경기에는 급매가 나온다 현재, 과거를 돌아보며 5장_부동산투자 실전 투자 대상 어떻게 찾을까? 지도를 “7년 전, 이 책을 읽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대한민국 부동산 고수들이 먼저 읽고 실천한 바로 ‘그 책’ 일반적으로 재테크 서적은 ‘유효 기간’이라는 게 있어서, 시간이 지날수록 그 가치가 떨어져 신간에 자리를 내주게 마련이다. 시시각각 변하는 경기흐름 속에서는 시세를 반영한 최신 정보가 생명력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특별한 홍보도 없이 입소문만으로 알려진 책 한 권이 절판 이후 그 가치가 더 올라가 정가의 10배 넘는 가격에 팔렸다. 투자자들 사이에 이 책을 구하는 방법이 공유되고, 책의 구매의사를 밝힌 이들의 정보가 중고 사이트에 오르는가 싶더니, 불법으로 복사한 책까지 나돌았다. 7년 전 저자의 예측이 현실이 되고 그가 주장한 방법대로 실천한 이들이 부를 갖춘 투자계의 고수로 등극했기 때문이다! 바로, ‘부동산투자의 정석’, ‘투자계의 고전’이라 불리는 《노후를 위해 집을 저축하라》 이야기다. 1년에 1채씩 20년 동안 20채의 부동산을 마련하여 노후를 대비하라고 권유하던 저자는, 7년이 지난 지금 부동산을 저축할 것이 아니라 이용하라고 주장한다. 《노후를 위해 집을 이용하라》는 대한민국 서민이, 대출 없이 소액으로 노후를 대비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을 알려준다. “장기불황·저금리 시대, 당신에게 이보다 나은 대안이 있는가?” 대한민국 서민이, 소액으로 노후를 대비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 인간의 장수는 축복이 아닌 재앙이 되었다. 취업은 힘들고 퇴직은 너무나 쉬운 시대에 일을 하는 짧은 시간 동안 엄청나게 많은 돈을 모으지 않는다면, 일하지 않고 살아가야 할 긴 시간 동안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오늘도 열심히 일하고 있는 당신, 노후를 대비할 여력이 있는가? 내 집 마련과 자녀양육을 위해 모든 것을 쏟아 붓는 월급쟁이들에게 있어 노후 준비란 사치다. ‘그때 가면 어떻게든 되겠지’ 하며 은퇴 이후를 대비하지 않는 당신에게 《노후를 위해 집을 이용하라》의 저자 백원기는 말한다. “당신의 노후를 책임질 사람은 당신뿐이다!” 은행이자가 10%를 넘던 시절에는 투자가 선택이었다. 저축만 해도 꼬박꼬박 높은 이자를 주는데 굳이 리스크가 있는 투자를 감행할 필요가 없었다. 불황이 끝나면 어김없이 호황이 찾아오던 시절에는 착실하게만 일하면 내 집을 마련할 수 있었고, 은퇴를 해도 퇴직금만으로 궁핍하지 않은 여생을 보낼 수 있었다. 그러나 시대는 달라졌다! 고작 3%도 안 되는 은행이자 때문에 저축해둔 내 돈은 점점 가치가 떨어지고 있고, 다시금 치솟는 집값으로 내 집 마련은 꿈이 되어버렸다. 세계적인 장기불황 속에서 지금 내게 꼬박꼬박 월급을 주는 직장이 언제까지나 건재할 것이라고도 확신할 수 없다. 돈 걱정 없는 미래를 위해 누군가는 사업을 시작한다. 그러나 신규 창업자 중 80%는 5년 내에 사라지고, 나머지 20% 중 80%도 그 이후 5년 내에 사라진다. 주식과 펀드로 돈을 굴려볼까 하던 사람들은 호되게 뒤통수를 맞거나 있던 돈까지 잃는다. 오랜 시간 적립한 연금은 어떤가? 30년 후에도 그 가치가 있을까? 아니, 과연 그 연금을 받을 수나 있을까? 결국, 우리는 투자 필수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하여 절대 잃을 리 없고, 가격하락에도 끄떡없으며, 물가상승률을 능가하는 수익을 가져다줄 투자처를 반드시 찾아야 한다. 3년이라는 다소 짧은 기간 동안 지독하게 공부하고 치열하게 투자를 감행하여 ‘경제적 자유’를 얻게 된 저자는 부동산이야말로 노후를 대비할 수 있는 최고의 투자처임을 확신하게 됐다. 그는 자신이 매입한 부동산 물건들의 세세한 투자기록과 부동산투자 시 반드시 명심해야 할 그만의 투자 원칙을 담아 2009년, 《노후를 위해 집을 저축하라》를 출간했다. 이렇다 할 홍보도 없이 입소문만으로 팔려나간 이 책은 절판 이후엔 ‘구할 수 없어서 못 읽는 책’이 되었고,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지방 어느 도서관에 책이 있다는 정보가 공유되는가 하면 암암리에 복사한 원고가 나돌기도 했다. 《노후를 위해 집을 이용하라》는 바로 ‘그 책’의 2016년 전면 개정판이다. 그의 7년 전 예측은 정확히 들어맞았으며, 그가 투자한 부동산들의 실제 투자금 대비 매매가 상승률은 더욱 높아졌다. 이번 책에서 저자는 부동산 가치투자 방식과 변화된 자신의 투자 마인드를 새롭게 공개한다. 부동산투자 시장을 역주행하다 대한민국 부동산 고수들을 있게 한 부동산투자의 정석 전세가율이 높은 주거용 소형 아파트를 전세 끼고 구입하는 소액 부동산투자는 이제 투자자들 사이에서 많이 알려진 방법이다. 그러나 시세차익을 노리고 부동산 가격이 뛸 것이 분명한 부동산을 매입한 뒤 가격이 오르면 바로 매도하는 식의 ‘투기’가 만연하던 8년 전에는 ‘단기간에 큰돈을 버는 방식’이 아니라는 이유로 인기가 있지도, 알려지지도 않았다. 지금으로부터 13년 전, 사업 실패로 인생의 나락까지 떨어졌던 저자는 ‘절대로 망하지 않고 경제적 자유를 얻겠다’는 목표를 세운 뒤 3년간 각종 투자서를 읽으며 주거용 소형 부동산투자를 수단으로 선택해 실행에 옮겼다. 그는 이러한 방식으로 24채의 부동산을 마련함으로써 자신의 목표를 이루어냈으며, 그 투자 기록과 노하우를 책 한 권에 묶어 누구나 이 방식으로 경제적 자유를 얻을 수 있고 돈 걱정 없는 노후를 보낼 수 있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그가 마련한 부동산의 매매가는 2년 사이 실제 투자금 대비 평균 200%가량 상승했고, 전세 계약 갱신으로 2,000만~5,000만 원의 전세 상승분까지 보너스로 안겨주었다. 그에겐 이와 같은 황금알을 낳는 거위가 24마리나 있는 셈이었다. 2009년에 저자는 독자들에게 1년간 모은 돈으로 대출 없이 주거용 소형 부동산을 1채씩 매입하는 방식으로 20년간 20채를 마련하는 이른바 ‘2020 투자법’을 제안했다. 수익을 부풀리거나 자신이 이뤄낸 결과를 자랑하지 않았음에도, 그의 진심어린 조언은 경제적 어려움에 처해 있거나 준비 없는 노후를 불안해하는 이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불과 얼마 뒤부터 실제로 이 방식대로 실행한 사람들의 성공 고백이 온라인에 등장했다. 책을 읽고 투자를 실행한 이들은 경제적 자유를 누리며 이 시대 대한민국 부동산투자계의 고수로 자리매김했고. 이들은 지금도 부동산투자의 입문서로서 이 책을 적극적으로 추천하고 있다. 이젠 저축이 아니라, 이용이다 누구나 할 수 있는 부동산 활용법 사람들은 다음을 궁금해할 것이다. “그가 투자를 실행했던 10년 전 방식이 이 시대에도 유용한가?” 대답은 “그렇다”이다. 정말 더욱 그렇다. 이번 전면 개정판에서 2015년 말부터 2016년 초 기준으로 업데이트한 그의 투자 기록에 따르면, 그가 장기보유하고 있는 부동산의 실제 투자금 대비 매매가 상승률은 7년 전에 비해 더욱 올라갔고 그동안 많은 황금알을 낳아주었다. 저자는 경제적인 문제로 걱정하거나 염려하지 않으며, 새로운 관심사와 꿈을 향해 달리고 있다. 다만 10년 전과 달라진 경제 상황에 따라 투자 방향이 수정됐다. 그는 단지 ‘전세 상승’만을 기대하며 부동산들을 ‘저축’할 것이 아니라, 전세를 반전세로 반전세를 월세로 바꿔가는 방식으로 부동산을 ‘이용’하라고 이야기한다. 1년에 1채씩이 아니라, 2년에 1채라도 좋고, 단 몇 채의 부동산을 마련한다면 얼마든지 노후를 대비할 수 있다. 평범한 직장인이 받는 월급이 12번 모이는 날, 이를 현금흐름이 발생되는 부동산 자산으로 바꾸면 된다. 전세가율이 높은 부동산에 투자한다면 얼마든지 가능한 방법이다. 지금도 이 책을 찾고 있는 이들의 바람에 따라 복간되는 《노후를 위해 집을 이용하라》는 다시금 부동산투자서 시장을 역주행할 것이다. 그리고 단언컨대, 이 책을 처음 읽는 독자들은 물론 다시 읽는 독자 모두에게 새로운 희망을 안길 것이다. 경제적 자유를 얻어 돈 걱정 없이 꿈꾸던 일을 할 수만 있다면, 장수는 재앙이 아니라 축복이다. 독자들의 행복한 노후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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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덤하우스코리아 / 쿠마다 마리 글, 허앵두 옮김 / 2012.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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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실용
쿠마다 마리 글, 허앵두 옮김
종이를 오리고 장식을 더해 만드는 입체 카드 레시피 주는 이와 받는 이에게 좋은 추억을 선물할 ‘팝 업 카드’ 만들기에 관한 책이다. ‘팝 업 카드pop-up card’란, 카드를 가로 혹은 세로로 오픈했을 때 안쪽에서 모티브가 튀어나오는 입체 카드를 말한다. 카드를 세로로 열었을 때 가운데에서 모티브가 직각 방향으로 튀어나오는 스타일, 카드를 가로로 열었을 때 모티브가 직각으로 튀어나오는 스타일, 또 카드를 펼치면 모티브가 모양대로 펼쳐지는 스타일, 혹은 옆에 있는 손잡이를 잡아당기면 안에서 동물 모양 등의 새로운 종이가 나오는 스타일 등, 그 종류도 다양하게 소개한다. 만드는 법을 일러주는 페이지를 보면, 상세한 일러스트 혹은 사진을 곁들여 설명하고 있어 쉽게 따라할 수 있으며, 특히, 앙증맞은 모티브들은 실물본 사이즈의 도안을 첨부하여 아주 간편하게 카드를 만들 수 있도록 하였다. Chapter1. 처음 만드는 팝업 카드 기본 레슨 lesson01. 세로로 열면 90°로 튀어나오는 카드 선물 상자 딸기와 배 춤추는 발레리나 lesson02. 가로로 열면 90°로 튀어나오는 카드 훌라걸 파리의 에펠탑 핑크 리본 lesson03. V자로 튀어나오는 카드 비오는 날 티타임 세 소녀 lesson04. 빙글빙글 모양이 튀어나오는 카드 봄이 왔어요 행복한 연인 바람 부는 날 lesson05. 원뿔 모양이 튀어나오는 카드 고깔 모자 해피 핼러윈 숲 속 친구들 lesson06. 정육면체가 튀어나오는 카드 딸기 바구니 숨바꼭질 토끼 우리 집 Chapter2. 기념일에 따라 골라 만드는 특별한 팝업 카드 greeting card01. 생일 새가 가져온 선물 생일 케이크와 꽃다발 생일 축하 왕관 시크한 토끼 생일 파티 생일 선물 greeting card02. 크리스마스 눈 오는 크리스마스 사슴과 나무 양말과 눈사람 축하해요 하얀 눈꽃 greeting card03. 밸런타인데이 프티 파트 스위트 하트 행복을 나르는 새 greeting card04. 고맙습니다 알록달록 팡파르 네 잎 클로버 사랑에 빠진 양 깡충깡충 다람쥐 greeting card05. 웨딩 & 베이비 결혼하는 날 웨딩 로드 백조가 있는 미니 카드 첫 번째 선물 아기 목마 Chapter3. 움직이고, 돌고, 튀어나오는 다양한 팝업 카드 amazing card01. 숨어 있던 메시지가 나오는 카드 룰룰루~ 펭귄 amazing card02. 팔랑팔랑 움직이는 카드 배고픈 아기 고양이 양치기 개 사랑해! 토끼 amazing card03. 빙글빙글 도는 카드 비눗방울 놀이 달리아 아기 코끼리 amazing card04. 모티브가 튀어나오는 카드 서프라이즈 토끼 마술 쇼 생일 축하 메시지 [how to]자세한 만들기 [부록]컬러 실물 도안세상 하나뿐인 선물을 전하는 방법. 예쁜 색종이로 나만의 ‘팝업 카드’를 만든다! 축하하고 싶은 날, 선물과 함께 전하는 카드 한 장이 주는 감동은 받는 사람의 기억 속에 오래도록 남는다. 따뜻한 메시지를 적은 카드야 말로 축하 세리모니의 꽃이라 할 수 있다. 게다가 예쁜 색종이를 오리고 사랑스러운 장식을 더해 직접 만든 핸드메이드 카드라면? 그야말로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선물이 될 것이다. 이 책은 종이 접기, 종이 오리기 정도만 할 줄 알면 근사한 입체 카드를 만들 수 있는 친절한 매뉴얼 북이다. 직접 그림을 그릴 필요도 없이 책 속에 들어 있는 각양각색 예쁜 도안들을 활용해 간편하게 종이 카드 만드는 법을 일러준다. 일반적인 평면 카드가 아니라, 카드를 펼치면 모티브가 톡 튀어나오는 환상적인 ‘팝업 카드’ 레시피가 50가지나 실렸으니 다양한 목적의 카드를 마음껏 골라 만들 수 있다. 책의 처음에는 카드 형태와 모티브가 튀어나오는 방법에 따라 기본 노하우와 샘플을 보여주는 6가지 lesson이 나온다. 하나씩 따라해 보면 자기가 원하는 방법대로 원하는 모양의 카드를 만들 수 있는 기본기가 생긴다. 두 번째 챕터는 가장 실용적인 아이디어를 모았다. 생일이나 크리스마스, 웨딩 데이나 아기가 태어난 날 등 축하할 일이 있을 때 마음에 드는 카드를 골라 바로 만들 수 있도록 구분해두었다. 시중에 판매하는 비슷비슷한 디자인의 카드와는 비교할 수 없는, 세상에 하나뿐인 카드를 직접 만드는 기쁨을 잔뜩 누릴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 챕터에 소개한 ‘amazing!’ 카드는 지금까지 배운 팝업 카드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장치대를 당기면 숨어 있던 메시지가 나오거나 모티브가 좌에서 우로 움직이고, 빙글빙글 돌아가는 장치까지 더한, 그야말로 수준급의 입체 카드다. 이 책을 보고 나면 문구 코너에서 비싼 가격에 판매하는 카드들은 더 이상 눈에 들어오지 않을 것이다. 매우 참신하고 사랑스러운 디자인에, 게다가 저렴한 가격으로 여러 장을 만들 수 있다니 이보다 더 신선한 선물 아이템이 또 있을까. 손으로 만드는 즐거운 놀이를 좋아하는 이들이라면 이번에는 종이를 이용한 이 작은 아이템의 매력에 푹 빠져볼 차례다.
일본 제국 패망사
글항아리 / 존 톨랜드 (지은이), 박병화, 이두영 (옮긴이), 권성욱 (감수) / 2019.08.12
58,000
글항아리
소설,일반
존 톨랜드 (지은이), 박병화, 이두영 (옮긴이), 권성욱 (감수)
걸작논픽션 17권. 1972년 퓰리처상 논픽션 부문 수상작. 태평양전쟁 전모를 총체적으로 그린 책으로, 방대한 자료로 1936~1945년 도쿄 정계의 최상층부를 집중 해부하였다. 혼란과 모순과 역설에 찼던 태평양 전쟁을 그 절정에서부터 파헤친다. '태평양전쟁의 전사前史'인 1931년 만주사변, 중일전쟁, 삼국동맹 조약, 미 교섭 결렬, 나치 독일의 유럽 침공, 진주만 기습 전야 등부터 시작해, 일본 육군의 말레이반도와 필리핀 상륙, 싱가포르 함락, 자바섬 장악, 미드웨이 해전, 사이판·레이테섬·이오섬 전투, 가미카제 특공대 출격, 오키나와 사투, 도쿄 공습, 히로시마와 나가사키 원자폭탄 투하, 천황 항복 등에 이르기까지 일본 제국의 상승과 쇠망 그 연대기를 모조리 기록했다. 장장 '15년에 걸친 아시아에서의 세계대전사'인 셈이다.머리말 제1부 전쟁의 뿌리 제1장 게코쿠조 제2장 루거우차오를 향해 제3장 그렇다면 전쟁은 절망적이겠군 제2부 잔뜩 찌푸린 구름 제4장 백지상태에서 다시 시작하라 제5장 운명의 메모 제6장 Z 작전 제7장 이 전쟁은 생각보다 더 빨리 끝날지도 모른다 제3부 반자이! 제8장 우린 뒤돌아보지 않는다 제9장 우리 앞에 놓인 험난한 세월 제10장 헛된 희망과 확실한 패배를 위해 제11장 자비는 전쟁을 더 길어지게 만들 뿐이다 제12장 부끄럽지는 않아도 제13장 전세가 역전되다 제4부 죽음의 섬 제14장 슈스트링 작전 제15장 녹색 지옥 제16장 나는 1만 명의 죽음을 책임져야 한다 제17장 싸움이 끝나다 제5부 힘을 모으다 제18장 생쥐들과 인간의 연합 제19장 마리아나 제도를 향해 제20장 칠생보국하리! 제6부 결전 제21장 정신을 잃지 말 것 제22장 레이테만 전투 제23장 브레이크넥 능선 전투 제24장 괴멸 제7부 쓰라린 결말 너머 제25장 절호의 기회 제26장 불 꺼진 지옥 같이 제27장 에도의 꽃 제28장 최후의 돌격 제29장 철의 태풍 제30장 패잔병 제8부 1억 총옥쇄 제31장 평화를 찾아서 제32장 당신이 걱정해야 할 것은 어떤 결정이 아닙니다 제33장 히로시마 제34장 ……그리고 나가사키 제35장 견딜 수 없는 것을 견뎌야 제36장 궁성 반란 제37장 학의 목소리 에필로그 감사의 글 감수자 말 출처 주석 찾아보기태평양전쟁 전모를 총체적으로 그린 논픽션 걸작, 최초의 통사 일본 제국의 극적인 몰락의 연대기 방대한 자료로 1936~1945년 도쿄 정계의 최상층부 집중 해부 진주만 공격부터 원폭 투하까지 실제 전장 핍진하게 묘사 교차 인터뷰를 통한 철저한 고증과 객관적 서술, 극적인 문체! 혼란과 모순과 역설에 찼던 태평양 전쟁을 그 절정에서부터 파헤치다 ★1972년 퓰리처상 논픽션 부문 수상작 ★‘사실과 드라마’를 배합한 뉴저널리즘 논픽션의 금자탑 이 책은 ‘태평양전쟁의 전사前史’인 1931년 만주사변, 중일전쟁, 삼국동맹 조약, 미 교섭 결렬, 나치 독일의 유럽 침공, 진주만 기습 전야 등부터 시작해, 일본 육군의 말레이반도와 필리핀 상륙, 싱가포르 함락, 자바섬 장악, 미드웨이 해전, 사이판·레이테섬·이오섬 전투, 가미카제 특공대 출격, 오키나와 사투, 도쿄 공습, 히로시마와 나가사키 원자폭탄 투하, 천황 항복 등에 이르기까지 일본 제국의 상승과 쇠망 그 연대기를 모조리 기록했다. 장장 ‘15년에 걸친 아시아에서의 세계대전사’인 셈이다. 왜 지금 태평양전쟁인가 태평양전쟁은 비록 미국과 일본의 전쟁이기는 했지만 우리와도 결코 무관하지 않다. 수십만 명의 조선인이 군인과 노무자로 징용되어 머나먼 남방 전선으로 끌려갔으며 젊은 여성들은 소위 ‘정신대’라는 이름으로 일본군의 성노리개가 되는 수모를 겪어야 했다. 또한 미 육군 제100보병대대 ‘니세이 부대’의 소대장이었던 김용옥 대령처럼 미군으로 복무한 조선인이 있는가 하면, 중국에서는 광복군이 OSS 극동지부의 도움을 받아 국내 진공 작전을 준비했다. 전쟁 말기에는 한반도 상공에 미 폭격기들이 나타나고 폭탄이 떨어지기도 했으며 치스차코프 상장이 지휘하는 소련군 제25군 6개 사단 15만 명이 두만강을 건너 한반도를 침공해 일본군과 짧은 전쟁을 벌였다. 진주만 기습 이후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미국과 중국을 상대로 적극적인 독립 청원 운동에 나섰다. 그 노력의 결실로 1943년 11월 카이로 회담에서 처음으로 조선의 독립이 공식적으로 거론되었다. 어떤 이들은 열강들이 말로만 조선 독립을 운운했을 뿐이라며 카이로 선언의 의미를 축소하기도 하지만 오키나와, 타이완처럼 중국이나 일본의 일부가 아닌 당당한 독립 국가로 인정받았다는 사실만으로도 우리에게는 의미가 결코 작지 않다. 일본이 마지막까지 조선을 손에서 놓지 않으려 했다는 점에서 만약 카이로 회담에서 조선의 독립을 못 박아 두지 않았더라면 조기 종전의 압박을 받고 있었던 트루먼 행정부는 조선을 일본 영토로 인정할 수도 있었다. 우리가 교실에서 배우지 못하는 태평양전쟁의 또 다른 역사이기도 하다. 우리 역사와의 관련성 등 중요성에 비해 ‘통사’는 한 권도 없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중에는 태평양전쟁을 다룬 책을 찾아보기 어렵다. 제아무리 우리 사회가 전쟁사 불모지대라고 하지만 제2차 세계대전과 관련해서 영국의 명망 있는 군사 역사가인 존 키건 교수의 책을 비롯해 권위 있는 전문 서적들을 제법 찾아볼 수 있다. 심지어 대표적인 마이너 분야로 꼽히는 독소전쟁에 대해서도 리처드 오버리의 『스탈린과 히틀러의 전쟁』, 데이비드 글랜츠의 『독소전쟁사 1941~1945』, 앤서니 비버의 『피의 기록 스탈린그라드』 등 몇 권의 책이 나와 있다. 반면 태평양전쟁과 관련해서는 가토 요코 교수의 『왜 전쟁까지』를 비롯해 주로 일본인들의 시각에서 제국주의 일본이 패망하게 된 이유를 분석하거나 일본 군인들의 수기가 대부분이고 막상 전쟁 전반을 다룬 통사는 단 한 권도 없다. 기껏해야 제2차 세계대전의 한 단락을 차지해 간략하게 설명할 뿐이다. 우리 역사와도 깊은 관련이 있는 태평양전쟁이 어째서 그토록 사람들에게 무관심하게 치부되었는지 이해하기 어렵다. 그런 점에서 존 톨런드의 『일본 제국 패망사』의 번역 출간은 큰 의미가 있다. 저자인 존 톨런드는 미국에서 대표적인 논픽션 작가이자 역사가로 퓰리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의 여러 저서 중에서 『6·25전쟁(전2권)』과 『아돌프 히틀러 결정판(전2권)』은 국내에도 이미 출간되어 있다. 톨런드의 대표작 중 하나인 『일본 제국 패망사』는 일본이 진주만 기습을 일으키기까지의 복잡했던 과정과 주요 전투, 그리고 패망에 이르기까지의 상황을 드라마틱하게 묘사하고 있다. 특유의 필력과 세밀한 묘사, 흥미진진한 전개는 독자들로 하여금 완전히 몰입하게 만들어준다. 질 줄 알면서도 ‘요행’을 바란 무모한 전쟁 태평양전쟁은 기묘한 전쟁이었다. 캘리포니아 정도의 크기밖에 안 되는 나라가 무엇 때문에 진주만을 공격했고 열 배는 더 강한 적과 죽기 살기로 싸우는 자살행위나 다름없는 행동을 했단 말인가? 실제로 결과는 그야말로 참담했다. 전 국토가 초토화되고 300만 명이 넘는 군인과 민간인이 죽었으며 원자 폭탄이라는 가공할 무기까지 얻어맞은 끝에 백기를 들었다. 아이러니한 사실은 일본 지도부도 처음부터 이렇게 되리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는 점이다. 히틀러 또한 소련을 공격했다가 전세가 역전되면서 결국 패망했지만 어디까지나 소련의 역량을 오판했기 때문이지 처음부터 천운을 걸고 전쟁을 일으키지는 않았다. 히틀러는 물론이고, 참모총장인 할더를 비롯해 독일군 수뇌부와 미국, 영국조차 짧으면 한 달, 길어야 반년 안에 소련이 항복할 것이라는 예상이 대세였다. 반면 일본은 정반대였다. 연합함대 사령관이자 해군의 실질적인 총수였던 야마모토 이소로쿠 해군 대장이 대미 개전을 앞두고 고노에 총리가 미국과 전쟁을 했을 때 얼마나 승산이 있냐고 묻자 “처음 6개월에서 1년 정도는 우세하겠지만 그 뒤는 장담할 수 없다”라면서 전쟁을 반대했다는 것은 잘 알려진 일화다. 야마모토만이 아니라 미국과의 싸움은 어떻게든 피하고 싶다는 것이 해군의 속마음이었다. 오랫동안 태평양에서 미국과 경쟁했던 이들로서는 누구보다 미국의 역량이 얼마나 거대한지 모르지 않았기 때문이다. 즉, 전쟁의 주역으로서 가장 강경해야 할 해군이 시작하기도 전에 꼬리부터 내리는 판이었다. 해군 군령부 총장 후시미노미야 히로야스 친왕은 천황에게 “준비가 부족하니 경솔하게 전쟁에 나서면 안 된다”고 보고해 육군의 분노를 사기도 했다. 하지만 육군 수뇌부 역시 앞에서는 기세등등하게 호전적인 말을 일삼으면서도 막상 뒤로는 우물쭈물하며 눈치를 보고 책임을 떠넘겼다. 해군은 해군대로 에둘러 얘기할 뿐, 육군 앞에서 우는소리를 할 수 없다는 자존심을 내세워 확실하게 “이 싸움은 승산이 없다”고 잘라 말하지도 못했다. 국가 전체의 판단능력 마비 군부의 입장이 싸우자는 것도, 싸우지 말자는 것도 아니다보니 일본 내각은 근 1년 동안 대미 개전을 놓고 지루한 논쟁을 벌였다. 그 한심한 작태를 보다 못한 천황이 황실의 전례를 깨고 군부의 모호한 태도를 질책하면서 전쟁을 피할 방법을 찾아보라고 명령할 정도였다. 또한 이들의 속내에는 동맹국인 나치 독일이 승승장구하는 마당에 기회를 놓치지 말고 재빨리 전쟁에 끼어든다면 그 승리에 편승해 한몫 챙길 수 있을 것이라는 기회주의적인 욕심도 깔려 있었다. 전쟁에는 자신이 없지만 욕심은 버릴 수 없고 독일이 있는 이상 어떻게든 되지 않을까 하는 허황된 생각에 국가 전체의 판단능력이 마비된 셈이다. 패전 이후 일본 사회에서는 전쟁을 비판하고 반성하는 목소리가 곳곳에서 터져 나왔다. 물론 여기서의 비판과 반성은 주변국에 대한 침략 전쟁과 전쟁 범죄가 아니라 질 것이 뻔한 이런 무모한 전쟁을 일으켜 나라를 결딴낸 그 책임이 누구한테 있는지였다. 일본군으로 복무해 직접 전쟁에 참여했던 군인들은 참전 수기에서 자신들이 몸소 체감했던 일본군의 수많은 병폐와 모순을 신랄하게 지적한다. 이런 모습은 똑같이 전쟁에는 졌지만 자신들의 군대가 세계 최강이었음을 은근히 자부하는 독일 참전 군인들의 회고록과는 대조적이다. 하지만 독일인들이 나치 시절의 과거사를 완전히 청산하고 주변국들과 협력을 강화하는 반면, 일본 정치인들은 극우 세력들의 표를 의식하는 데 급급한 나머지 걸핏하면 주변국을 자극하는 발언을 일삼아 제 무덤을 파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에 대한 경제 보복에까지 나섰다. 전후의 수많은 ‘반쪽짜리’ 반성조차 별다른 깨달음을 주지 못했음이 분명해 보인다. 이 책의 특징이자 장점 존 톨런드의 『일본 제국 패망사』의 원제는 “The Rising Sun”, 즉 “떠오르는 태양”이다. 일본 욱일기의 상승하는 의미를 패전과 패망이라는 하강하는 이미지와 중첩시켜 역설적 효과를 노린 표현이다. 한 편의 장대한 비극드라마를 감상하려는 ‘미학적’인 자세도 읽힌다. 서양인의 눈에 동양의 이해할 수 없는 무모함, 자존심, 자기희생과 기이한 욕망 등이 자못 ‘숭고’의 감정을 불러일으켰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한국어판에서는 그런 감상적인 태도는 배제하고자 했고 원서의 부제에 해당하는 것을 제목으로 삼았다. ‘일본 제국의 쇠망’이라는 부제가 바로 이 책의 핵심 내용이기 때문이다. 가장 두드러지는 이 책의 특장점은 첫째, 전쟁의 전개과정을 일목요연한 통사적 구조로 묘사했다는 점이다. 그래서 시작부터 끝까지 전모를 낱낱이 꿸 수 있다. 둘째, 방대한 자료와 인터뷰, 관련 인물들의 적극적 협조를 바탕으로 쓰였다는 점이다. 수백 명의 사람을 만나 기록을 보여주고 인터뷰를 통해 교차·확인했다. 처음엔 입을 굳게 다물었던 일본의 전쟁 관련자들은 시간이 지나면서 경쟁하듯이 당시를 증언하기 시작했다. 이 책의 현장감과 박진감은 이들의 생생한 기억에 많은 부분을 빚지고 있다. 셋째, 전쟁 당시 도쿄 최상층부에서 수많은 결정이 이뤄지는 과정을 옆에서 지켜본 듯 묘사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것은 어전회의와 연락회의의 기록들, 타다 남은 부분으로 추정되는 고노에 전 총리의 일기, 육군 원수 스기야마 장군의 1000페이지짜리 메모 등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무엇보다 천황의 최측근이었던 기도 고이치 후작, 천황의 막냇동생인 미카사 친왕, 진주만 공격과 미드웨이 해전을 실질적으로 지휘했던 구사카 류노스케 제독, 도조가 가장 신뢰하는 친구였던 사토 겐료 장군 등이 자발적으로 불행한 과거에 대해 오랫동안 저자와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셋째, 이 책은 전쟁을 한 편의 드라마로 묘사하고 있다. 드라마에서 필요한 것은 사건의 플롯과 인물들 간의 갈등과 대결, 구체적인 상황에 대한 묘사다. 특히 태평양에서 벌어진 해전에 대한 구체적인 묘사는 압권이다. 미군의 상륙작전과 이에 맞선 일본군의 처절한 옥쇄공격의 전개과정을 읽는 것도 이 책의 묘미다.나는 각각의 사건이 스스로 말하도록 최선을 다했다. 그리고 얻어낸 결론은 역사에서 단순한 교훈은 없으며 반복되는 것은 역사가 아니라 인간의 본성이라는 것이다. 우리는 사실 현재로부터 과거를 배울 때가, 그 반대의 경우보다 더 많다. 예를 들어 미국인들은 전후 아시아에서 자신들이 보여준 잔혹성을 통해 한 세대 전 일본인이 저질렀던 행위에대한 통찰력을 얻었다. _ 머리말 좀더 이상주의적인 젊은 장교들은 황도파에 속한 반면에 육군성의 간부나 영관급 장교들은 통제파를 지지했다. 더 과격한 민족주의자들은 암살에 나섰다. 예를 들면 혈맹단 단원들은 1932년 2월 11일 전후로 ‘부패한’ 정재계 지도자를 적어도 한 명 이상 살해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은 전설에 나오는 여신의 5대 후손인 진무가 인간으로서는 처음으로 천황으로 즉위한 지 2592년이 되는 것을 기념하는 날이었다. 군부에 대한 민간 지도자들의 우위가 미국 민주주의의 초석이라면, 일본은 그 반대였다. 메이지 헌법은 내각과 최고사령부로 결정권을 분할했지만, 정치나 외교 문제를 잘 이해하지 못하는 군부 지도자들은 거의 언제나 문관 각료들을 무시할 수 있었다. 자신들이 사임을 무기로 삼아 정부를 무너뜨릴 수 있었기 때문이다. 군부의 영향력은 물러나겠다는 협박 이상으로 막강했다. 군부의 결정권 독점 현상은 전통이나 다름없었고 이의를 제기하는 경우는 드물었다. 결론적으로 그것은 일본을 지배하는 군부의 폭 좁은 사고에 기초한 장군들의, 의도는 좋으나 내용은 부실한 정책이었다.
똑소리 나게 잡아주는 우리 아이 처음 버릇
프리미엄북스㈜ / 미쉘 라로위 글, 김선희 옮김 / 2008.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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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법
미쉘 라로위 글, 김선희 옮김
버릇은 ‘여러 번 반복하여 몸에 익어버린 행동’을 의미한다. 아이들에게 행동은 곧 생각이다. 사고력과 판단력이 아직 미숙한 아이들은 생각에 따라 행동하기보다는 행동이 생각으로 굳어지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자기 마음대로 되지 않으면 막무가내로 떼를 쓰는 버릇이 있는 아이는, 이런 버릇을 그대로 두면 부모보다 자신이 우위에 있으며 무엇이든 원하는 것을 가질 수 있다고 여긴다. 반면 어렸을 때부터 친구들과 자기 것을 나누어 가지고 함께 어울리도록 버릇을 들이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베푸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고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이해할 줄 아는 아이로 자란다. 버릇이 생각과 태도를 결정하고 성격으로 굳어진다. 아이가 좋은 버릇을 들이기 위해서는 부모의 교육과 훈육이 반드시 필요하다. 아이는 처음부터 어떤 것이 바른 행동인지 혹은 그릇된 행동인지 알지 못한다. 때문에 부모의 반응을 보고 자신이 한 행동에 대해 판단하고 다음 행동을 결정한다. 맨 처음 아이가 떼를 썼던 때를 떠올려보자. 부모인 당신은 어떻게 반응했는가? 주위 사람들의 시선에 당황하며 아이가 사 달라는 것을 손에 쥐어주지 않았는가? 아니면, 몹시 당황하여 얼굴을 붉히며 윽박지르지는 않았는가? 이 책의 저자 미쉘 라로위는 아이가 떼를 쓰는 것은 부모에게 책임이 있다고 지적한다. 이 책은 엄마는 행복하고 아이는 상처받지 않는 ‘타임아웃’, 아이와 부모의 자존심을 지켜주는 ‘1-2-3 마법’ 등 잔소리를 하거나 고함치지 않고도 아이의 버릇을 고쳐줄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들을 소개한다. 그리고 각 장마다 상황에 따른 부모와 아이의 대화를 예로 들어 이해를 높였으며, 중요한 내용들을 다시 한 번 요약ㆍ정리해 놓았다.저자의 글 프롤로그 1장 우리 아이 처음 버릇, 부모에게 달렸다 부모를 위한 5가지 조언 아이는 부모의 사랑으로 자란다 | 규칙적인 생활이 아이에게 안정감을 준다 | 쪾한번 한 말은 반드시 실행에 옮긴다 | 무엇이 아니라, 어떻게 할지를 이야기한다 | 친구 같은 부모가 되기엔 아직 이르다 | 아이가 행복한 버릇 들이기 - 아이에게 신뢰와 믿음을 얻으려면 현명한 부모는 함께 생각하고 결정한다 아이를 기르는 데도 팀워크가 필요하다 | 엄마와 아빠가 좋은 심판이 되면, 아이는 최고의 선수가 된다 | 어느 한쪽이 나쁜 부모가 되어선 안 된다 | 아이가 행복한 버릇 들이기 - 부모가 최고의 팀워크를 발휘하려면 아이가 아니라 부모에게 문제가 있다 아이를 비교하는 것은 시간 낭비다 | 부모의 걱정이 아이를 불안하게 한다 | 아이들이 넘치는 에너지를 마음껏 발산하게 하자 | 아이에게 별명이나 꼬리표 대신 날개를 달아주자 | 아이는 부모가 가장 잘 안다 | 아이가 행복한 버릇 들이기 - 지금 당장 실수를 멈추려면 2장 처음 버릇, 사랑만큼 원칙이 중요하다 건강한 대화가 건강한 아이를 키운다 건강한 가족은 늘 대화한다 | 말 잘 듣는 아이에겐 잘 들어주는 부모가 있다 | 아이의 비언어적 표현도 주목한다 | 아이가 행복한 버릇 들이기 - 건강한 가정을 위한 대화법은 따끔하게 꾸짖되 사랑으로 어루만진다 부모가 함께 가족규칙을 만든다 | 쪾지키지 않는 규칙은 없는 게 낫다 | 엄마와 아빠의 대답은 항상 같아야 한다 | 꾸지람, 아이의 평생을 이끄는 나침반 | ‘안 돼’라는 말에 죄책감을 가질 필요는 없다 | 아이는 어른의 축소판이 아니다 | 차라리 처음부터 엄한 것이 낫다 | 아이가 행복한 버릇 들이기 - 상처주지 않고 단호하게 꾸짖으려면 정서적으로 안정된 아이로 키운다 사랑과 칭찬으로 자존감을 키운다 | 애정 표현은 자주 그리고 많이 할수록 좋다 | 아이를 거짓말로 위로해선 안 된다 | 스스로 해낼 수 있는 기회를 준다 | 사진첩으로 가족의 사랑을 일깨운다 | 아이가 행복한 버릇 들이기 - 아이의 자존감과 자립심을 키우기 위해 배움을 즐기는 아이로 키운다 질문은 아이가 세상을 배우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 아이의 호기심은 일찍 깨울수록 좋다 | 아이가 행복한 버릇 들이기 - 배움에 대한 열정을 심어주려면 함께 나누는 기쁨을 가르친다 부모가 먼저 나누는 모습을 보여준다 | 너무 어리면 이해하지 못할 수도 있다 | 차례 지키기라고 설명하면 쉽다 | 아이만의 특별한 보물은 나누지 않아도 좋다 | 주는 마음이 큰 아이가 단단하게 자란다 | 아이가 행복한 버릇 들이기 - 베풀 줄 아는 너그러운 아이로 키우려면 3장 처음부터 좋은 버릇 들이는 9가지 방법 소리치지 않고 떼쓰는 아이를 달랜다 앞으로의 일정을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 떼쓰는 아이의 마음을 읽는다 | 아이의 떼쓰기, 처음이 중요하다 | 떼쓰기를 멈추면 안아주고 다독인다 | 아이가 행복한 버릇 들이기 - 떼쓰기 공포에서 벗어나려면 엄마는 행복하고 아이는 상처받지 않는 ‘타임아웃’ 타임아웃이란? | 타임아웃으로 엄마의 큰소리를 줄인다 | 타임아웃도 일관성이 중요하다 | 타임아웃의 효과를 두 배로 키우는 칭찬 | 아이와 부모의 자존심을 지켜주는 1-2-3 마법 | 아이에게 맞는 훈육법을 선택한다 | 물리적인 체벌은 절대 하지 않는다 | 아이가 행복한 버릇 들이기 - 올바른 타임아웃 방법은 산만한 아이에겐 정리정돈을 가르친다 부모가 먼저 정리한다 | 가지고 논 장난감은 스스로 치우게 한다 | 아이의 노력에 칭찬으로 보상해 준다 | 해야 할 일을 했을 땐 칭찬하지 않는다 | 아이가 망가뜨린 장난감은 곧바로 사 주지 않는다 | 아이가 행복한 버릇 들이기 - 스스로 정리하는 버릇을 들이려면 아이들의 다툼을 건강한 경쟁으로 변화시킨다 형과 동생이 서로를 응원하도록 격려한다 | 각각의 아이들과 따로 시간을 보낸다 | 큰아이에게 의무와 함께 특권을 준다 | 절대로 “누가 먼저 시작했어?”라고 묻지 않는다 | 아이가 행복한 버릇 들이기 - 아이들의 싸움을 공정하게 해결하려면 213 아이 안의 ‘나’라는 괴물을 길들이자 존중할 줄 아는 아이는 사랑받는다 | 다른 사람들의 수고와 노력을 알게 한다 | 아주 어릴 때부터 베푸는 법을 가르친다 | 스포츠는 어울리는 법을 배우는 좋은 기회다 | 아이가 행복한 버릇 들이기 - ‘나’보다 ‘우리’를 생각하게 하려면 산만하고 짜증 잘 내는 아이에겐 이유가 있다 아이를 편안하게 하는 분위기 연출법 | 아이는 부모의 반응에 따라 행동한다 | 균형 잡힌 하루가 균형 잡힌 아이를 만든다 | 준비하는 부모는 아이를 울리지 않는다 | 아이가 행복한 버릇 들이기 - 아이가 산만하고 짜증을 잘 낸다면 음식이 아이의 성격을 결정한다 자주 먹어도 되는 음식과 안 되는 음식을 구분한다 | 건강한 음식만 카트에 담는다 | 오늘 먹지 않는 것은 내일 다시 시도한다 | 몸에 좋지 않은 과자는 과감하게 줄인다 | 아이의 성격을 망치고 싶다면 탄산음료를 줘라 | 아이가 행복한 버릇 들이기 - 아이의 식습관을 고치려면 칭얼대지 않고 푹 자게 하는 잠자리 훈련 처음 훈련이 중요하다 | 잠자리에 들기까지의 일과를 정한다 | 어둠과 친해지면 잠자리가 편안해진다 | 불안 요소를 없앤다 | 잠을 잘 재우기 위해 낮잠을 재운다 | 아이가 행복한 버릇 들이기 - 기분 좋게 잠자리에 들게 하려면 아이들이 쏟아내는 질문에 현명하게 대처하는 법 아이의 질문에 미리 대비한다 | 쉽고 짧게, 솔직하게 대답한다 | 아이들이 자주 하는 난처한 질문, 이렇게 답한다 | 아이가 행복한 버릇 들이기 - 성에 대한 질문에 답해 줄 땐
한국인을 위한 중국사
서해문집 / 신성곤 글 / 2004.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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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문집
소설,일반
신성곤 글
한국인의 시각에서 중국의 역사, 중국 인민들의 삶을 서술했다. 강단에서 중국사를 가르치는 필자들은 생소한 용어나 시각의 차이가 드러나는 번역서들에 한계를 느끼고, 중국과 긴밀한 관계를 맺어온 우리의 수준에 맞는 역사서를 기획했다고 한다. 또 객관적인 사료에 근거한 정확한 중국사를 이해하는 것이 중국의 역사 왜곡에 대응하는 출발점일 것이라고 말한다. 본격적인 중국사를 기록해 중국문명의 기원에서 간과되어온 중화인민공화국까지 다뤘다. 문화.문학.철학.정치.경제.생활사를 포괄하는 종합적인 안목으로 집필했고 사진.도판.지도.흐름도 등 300여 컷의 시각자료로 풍부한 볼거리를 더했다. 인명과 지명을 표기하는데 있어 한국어 발음을 표기해(예 쑨원이 아닌 손문으로 표기) 다른 중국사서의 표기법과 구별된다. 1부 중국문명의 형성과 발전 제1장 중국문명의 기원 중국의 고인류와 구석기문화 신석기 농경문화의 다양성과 독자성 신석기문화의 전통과 특징 중국 신화의 세계와 하왕조의 실재 제2장 상.주의 정치와 사회 상왕조의 건립과 통치구조 서주의 봉건체제 제3장 춘추.전국시대의 사회변혁과 사상 춘추.전국시대의 사회변혁 제자백가의 주요 사상과 그 내용 제4장 진.한 통일제국의 출현과 발전 진의 통일과 황제 지배의 출현 한제국의 건설과 발전 한 무제시대의 빛과 그림자 유교이념의 정착과 왕명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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