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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9
민음사 / 나관중 글, 이문열 평역 / 2002.03.05
10,000원 ⟶ 9,000원(10% off)

민음사소설,일반나관중 글, 이문열 평역
내 아이의 첫 미래 교육
미디어숲 / 임지은 (지은이) / 2021.03.10
14,800원 ⟶ 13,320원(10% off)

미디어숲육아법임지은 (지은이)
코로나19가 끝나면 우리는 새로운 세상, 새로운 질서와 마주하게 될 것이다. 모든 것이 ‘리셋’되고 판이 바뀐다. 변화를 빠르게 읽고, 인정하고, 받아들여야 한다. 뉴노멀 시대에 발맞춰 부모력을 ‘업그레이드’해야 한다. 그동안 당연하게 생각했던 것들을 잊고 새로운 질서에 빠르게 적응해 나가야 한다. 저마다 다른 빛깔로 빛나는 아이들을 떡시루에 넣어 찌고 네모나게 자르는 교육으로는 미래를 맞이할 수 없다. 기술의 발달로 각종 디지털 기기와 AI 기술을 활용한 개인맞춤형 교육이 가능해진다. 어린 시절부터 디지털 환경에서 성장한 디지털 네이티브, 우리 아이들에게 필요한 교육은 무엇일까? 미래를 살아갈 아이들이 탑재해야 할 건 정답을 외우고, 시험 보고 잊어버리는 걸 반복하는 것이 아니다. 앞으로 표준학습법이 될 디지털 리터러시, 코딩을 통한 컴퓨팅 사고력과 더불어 실제 생활에서 마주하는 문제들을 해결하는 문제해결 능력,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자기주도학습 능력, 생각하는 힘, 협업할 수 있는 능력과 같은 역량이 진짜 필요하다. 저자는 아이들이 어떤 미래에 살게 될지 부모가 미리 내다보고 아이를 가르치고 길러야 한다고 강조한다. 빛의 속도로 변하는 세상에서 아이를 디지털 네이티브로 키우는 방법론을 친절하게 알려준다. 변화의 시대에 어떤 고난과 역경을 만나든 쉽게 꺾이지 않는 마음 근육을 단련하는 법도 소개한다. 아이가 미래 인재로서 멋지게 살아갈 수 있도록 부모가 먼저 과거의 방식이 아닌 뉴노멀 자녀교육법을 익혀야 할 때, 이 책이 훌륭한 지표가 되어줄 것이다.들어가는 말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필요한 부모력 1장 내 아이는 어떤 미래에 살게 될까? 평균, 표준을 지향하던 ‘매스의 시대’는 갔다 tip. 하워드 가드너의 다중지능 여덟 가지 코로나가 앞당긴 미래 일자리 지도가 달라진다 애자일 인재가 살아남는다 디지털 네이티브를 위한 새로운 교육 2장 디지털 네이티브를 위한 부모 교육 디지털 금수저를 물려주자 tip. 아이가 스마트폰을 많이 한다면? 표준학습법이 달라진다: 디지털 리터러시 tip. 자녀의 나이와 상관없이 권장하는 디지털 육아 5대 원칙 디지털 세상에 필요한 자기 조절력 tip. 아이가 문제 행동을 하면 어떻게 할까? 새로운 성공 방정식, 콘텐츠 크리에이터 코딩으로 생각하고, 만들고, 해결하라 tip. 부모를 위한 무료 코딩 강의 인공지능과 맞설 무기는 비판적 사고다 하루 15분 대화로 아이의 자기 표현력을 키운다 ‘읽는 뇌’는 평생 삶의 무기가 된다 tip. 책 읽는 법과 읽은 후 놀이 평생 글쓰기 시대, WQ를 키워라 3장 미래 인재로 키우고 싶다면 “다르게, 자유롭게, 튀게 생각하라” tip. 창의력은 훈련으로 길러진다 창의성의 기초 체력은 충분한 운동과 잠 ‘협력하는 괴짜’로 키워라 호모루덴스 시대, 잘 놀아야 잘 산다 tip. 다른 나라 아이들은 어떻게 놀까?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면서 배운다 질문하는 아이가 길을 연다 자기 주도적으로 키우려면 주도하지 마라 tip. 코로나 시대 공부, 혼공법 4장 초불확실성 시대, 아이의 마음 근육이 먼저다 가장 시급한 조언, ‘너 자신을 알라’ tip. 덴마크의 ‘나를 공부하는 학교’ 갈수록 중요해지는 ‘배우는 힘’ tip. 교실 혁명의 주인공, 무크 진정한 스펙은 건강한 자존감이다 tip. 부모의 자존감은 대물림된다? ‘실패 내성’을 길러라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마음의 힘, 회복탄력성 마음을 움직이는 자가 세상을 움직인다 인성 좋은 아이가 성공한다 에필로그, 감사의 말 ★★★★★ 코로나19로 더욱 가속화된 디지털 전환 속도 미래를 먼저 읽고 뉴노멀을 준비하는 자녀교육 지침서 ★★★★★ “코로나로 앞당겨진 디지털 대전환 미래를 내다보며 아이를 키우고 있는가” 변화의 시대에 걸맞게 ‘부모력’의 업그레이드가 필요하다! 코로나19가 끝나면 우리는 새로운 세상, 새로운 질서와 마주하게 될 것이다. 모든 것이 ‘리셋’되고 판이 바뀐다. 변화를 빠르게 읽고, 인정하고, 받아들여야 한다. 뉴노멀 시대에 발맞춰 부모력을 ‘업그레이드’해야 한다. 그동안 당연하게 생각했던 것들을 잊고 새로운 질서에 빠르게 적응해 나가야 한다. 저마다 다른 빛깔로 빛나는 아이들을 떡시루에 넣어 찌고 네모나게 자르는 교육으로는 미래를 맞이할 수 없다. 기술의 발달로 각종 디지털 기기와 AI 기술을 활용한 개인맞춤형 교육이 가능해진다. 어린 시절부터 디지털 환경에서 성장한 디지털 네이티브, 우리 아이들에게 필요한 교육은 무엇일까? 미래를 살아갈 아이들이 탑재해야 할 건 정답을 외우고, 시험 보고 잊어버리는 걸 반복하는 것이 아니다. 앞으로 표준학습법이 될 디지털 리터러시, 코딩을 통한 컴퓨팅 사고력과 더불어 실제 생활에서 마주하는 문제들을 해결하는 문제해결 능력,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자기주도학습 능력, 생각하는 힘, 협업할 수 있는 능력과 같은 역량이 진짜 필요하다. 저자는 아이들이 어떤 미래에 살게 될지 부모가 미리 내다보고 아이를 가르치고 길러야 한다고 강조한다. 빛의 속도로 변하는 세상에서 아이를 디지털 네이티브로 키우는 방법론을 친절하게 알려준다. 변화의 시대에 어떤 고난과 역경을 만나든 쉽게 꺾이지 않는 마음 근육을 단련하는 법도 소개한다. 아이가 미래 인재로서 멋지게 살아갈 수 있도록 부모가 먼저 과거의 방식이 아닌 뉴노멀 자녀교육법을 익혀야 할 때, 이 책이 훌륭한 지표가 되어줄 것이다. “암기식 지식은 더 이상 경쟁력이 될 수 없다!” 명문대가 성공을 보장하던 시대는 이미 저물었다 구글, 애플, 페이스북 등 세계적 기업은 학위를 묻지 않는다 이미 변화는 시작되고 있다. 공부를 열심히 해서 힘들게 얻은 명문대 졸업장보다는 어른들이 보기에는 하찮은 재주들이 부와 명예로 이어진다. 아이들은 그런 이들을 선망한다. 구시대적 사고로는 언뜻 이해할 수 없는 현상이다. 원인은 디지털 혁명이다. 개인 간 커뮤니케이션 수단이 늘어가면서 개인 유튜버의 구독자 수가 공중파 방송 시청자 수보다 더 많다. 누군가의 시선을 끌 수 있는 재주가 있다면 KBS, MBC 같은 대형 방송사보다 더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그에 따른 명예와 부를 누린 다. 이렇게 과거의 질서가 무너져 가던 와중에 코로나19 사태가 터졌다. 과연 우리 사회는 어떤 영향을 받을까? 코로나 이후 세계는 그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다. 코로나바이러스가 종식되고 자유로운 일상을 되찾는다 해도 우리는 새로운 세상, 새로운 질서를 마주해야 한다. 비대면(untact) 문화는 디지털 전환의 속도를 20년 앞당겼다고 평가한다. 모두가 부정하지 못하는 우리 앞에 닥친 현실이다. 그렇다면 우리 자녀들의 교육은 어떻게 달라져야 할까? 코로나19로 더욱 가속화된 디지털 전환 속도 미래를 먼저 읽고 뉴노멀을 준비하는 자녀교육 지침서 우리는 눈앞의 등수, 입시만 바라보고 달리느라 너무 당연하고도 중요한 것을 놓치고 있다. 바로 배움을 즐기고, 소통하고 연대하며, 자기만의 고유한 빛을 발하는 창의성을 키워주는 일이다. 아이가 진짜 원하는 것은 무엇인지, 하고 싶은 것은 뭔지, 강점은 어디에 있는지를 키워주는 교육이야말로 미래 교육이다. 과거엔 ‘명문대=성공’이란 공식이 꽤 유효했다. 이제 평생 보장된 직장이나 직업은 없다. 우리 아이들이 가지게 될 직업의 65%는 현재 존재하지도 않는다고 미래학자들은 전망한다. 미래를 살아갈 아이들이 탑재해야 할 건 정답을 외우고, 시험 보고 잊어버리는 걸 반복하는 것이 아니다. 신인류 ‘디지털 네이티브’를 위한 자녀교육법 잘 놀아야 잘 산다, 호모 루덴스가 주도하는 미래사회 이 책의 저자는 15년간의 기자 생활을 통해 이 사회가 빠르게 변화해가는 모습을 지켜봤다. 그럼에도 자신의 과거 학창 시절처럼 여전히 밤늦도록 학원을 오가는 학생들을 보며 오랜 준비 기간을 거쳐 이 책을 집필했다. 저자는 우리 아이가 어떤 미래에 살게 될지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한다. 일자리 지도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어떤 인재가 살아남을지를 보여주고 디지털 네이티브를 위한 새로운 교육을 소개한다. 부모가 디지털 금수저를 물려주려면 어떤 자세로 아이들을 대해야 하는지, 그리고 표준학습법으로서 디지털 리터러시를 설명하고 이를 통해 빈부의 격차가 어떻게 발생하는지를 알려준다. 사이버불링(사이버 괴롭힘)을 당할 때의 대처법, 악플을 대하는 자세 등 세심한 부분까지 짚는다. 이제는 잘 놀아야 잘 산다. 호모 루덴스(Homo Ludens)의 전성시대가 왔다. 세계적 석학 제러미 리프킨은 ‘노동의 종말’을 예견했다. 급격하게 변해가는 사회를 살펴보면 10년 뒤, 20년 뒤에는 노동보다 놀이가 더 중요해진다는 말이 거짓말처럼 느껴지지 않는다. 그리고 실제 세계는 그렇게 진화하고 있다. 저자는 조목조목 짚어가며 부모를 설득한다. 어떻게 아이를 잘 놀게 할 수 있는지 구체적인 방법론을 제시한다. 여전히 자녀의 시험성적, 등수에만 매달리며 입시만 바라보는 부모와, 코로나 이후 변화된 세계를 위해 미래 교육으로 아이에게 디지털 금수저를 물려주는 부모 중 당신은 어떤 길을 선택할 것인가? 지금 부모 세대는 아이들에게 스마트폰 활용법을 가르쳐야 하는 인류 첫 세대다. 부모는 아이들이 온라인 세상에서도 잘살 수 있도록 이끌어야 할 책임이 있다. 일상에서 잘못과 권리, 책임 등을 가르치는 것같이 온라인에서도 마찬가지다. 디지털 시민 정신으로 단단히 무장해야 한다. 규칙을 정하고 모범을 보여야 한다.최근 경영 트렌드로 “애자일Agile하게 일하라”가 뜨고 있다. 애자일은 ‘기민한’, ‘민첩한’이라는 뜻으로, 실리콘밸리 기업들이 선택한 전략이다. 애자일의 본질은 커다란 일을 잘게 쪼개서 가장 핵심적인 본질에 집중하는 것, 빨리 실패하고 결함을 보완하는 것, 완벽함보다 신속함을 우선하는 것이다.“아이들은 기술을 활용해 무엇이든 할 수 있다. 웹사이트에 신문을 만들 수도 있고, 수백만의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다. 학창 시절 배우고 나중에 뭔가를 하는 게 아니라, 아이들이 배우면서 동시에 뭔가를 할 수 있어야 한다. 아이들 각자가 실질적인 사회문제를 찾도록 돕고, 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는 역량을 길러 줘야 한다. 이미 ‘적절하다고 공인’되거나 ‘유의미한’ 문제로 가득 찬 교과서는 필요 없다.”하나의 콘텐츠만 보지 말고 여러 개를 다각도로 살펴보라는 것, 그리고 정보 진위를 확인하는 것이 ‘디지털 리터러시’의 핵심이다. 자료 출처를 확인하거나 관련 내용을 시간대별로 추적해 보는 연습도 필요하다. 이런 능력은 단기간에 길러지기 어렵다. 그렇기에 아이가 정보를 비판적으로 읽어 낼 수 있는 눈을 어릴 때부터 길러 주는 것이 중요하다.아이들에게 가르쳐야 할 무엇보다 중요한 생존기술은 디지털의 차단과 회피가 아니다. 끝없이 주의분산을 유도하는 디지털 환경을 아이 스스로 통제하며 기술을 활용하는 능력이다. 디지털 기술이 우리의 활동과 시간 쓰는 방식을 지배하는 만큼, 이를 조절하는 능력을 길러 주는 게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다.합리적으로 의심하고 비판하는 능력만이 ‘인간의 왕좌’를 지켜 줄 수 있다. 우리 교육도, 시험 방식도 바뀔 수밖에 없다. 시대 흐름이고, 시간문제다. 생각할 필요가 점점 없어지는 디지털 세상에서 AI와 차별화할 수 있는 유일한 무기가 ‘생각’이다. 생각 공부가 전부다. 생각 근육을 길러 주자.그중 가장 기본적인 능력이 자기 표현력이다. 과거에는 명문대 졸업장과 성실함, 조직에 대한 충성심이 있으면 조직이 알아서 인재를 키웠다. 자기주장을 적극적으로 내세우기보다 묵묵히 시키는 일을 잘 해내는 인재를 선호했다. 그러나 과묵함은 이제 미덕이 아니다. 자기 능력을 상대에게 입증하고, 이해시켜야 한다. 새로운 기회를 스스로 만들어야 한다.“다양한 영역을 재결합, 재조합하여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끌어내야 하는 세상입니다. 그러기 위해선 협업을 해야 하는데 협업은 인성이 중요합니다. 재수 없는 사람과 협업하고 싶으신가요? 아니지 않나요? 새로운 관계를 받아들일 수 있는 유연함이 있어야 합니다. 혼자선 아무것도 할 수 없어요. 작은 혁신으로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지금, 개개인의 특장점을 살려 협업하는 인재가 돼야 해요.”‘내가 경영자가 아닌 소비자라면?’ 여기에 대한 답으로 구글은 사용자가 최대한 빨리 정보를 찾는 데 집중했다. 사용자가 구글에 머무는 시간이 짧을수록 광고 수익이 줄어드는 데도 말이다. 소비자 입장에서 만든 검색엔진은 결국 온라인 광고시장을 독식하게 됐다. 좋은 질문이 좋은 답을 낸다.
부의 삼각형
북스고 / 그릿 권은진 (지은이) / 2022.11.17
20,000

북스고소설,일반그릿 권은진 (지은이)
예전이나 지금이나 아마 미래에도 사람들은 부자가 되고 싶어 한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과 미디어에서는 부자들의 습관과 투자 노하우 또는 그들이 먹고 마시고 입는 것까지 알려주기도 한다. 지금의 시대 부자가 되기 위한 도전에 머뭇거릴지언정 돈을 버는 방법을 몰라서 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 그만큼 돈 버는 방법, 부자가 되기 위한 세상의 거의 모든 방법을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지 않을까? 이 책의 저자는 원래 직업선호도 1위의 ‘교사’였다. 하지만 결혼과 출산, 육아를 하면서 현재의 삶을 돌아봤을 때 소위 ‘벼락거지’ ‘흙수저’일 뿐이라는 ‘현타’를 느꼈다. 그 덕에 마이너스 통장 5,000만원에서 시작하여 순자산 20억을 만들었다. 물론 50억, 100억의 슈퍼리치들의 이야기가 굉장히 자극적이고 많은 사람들의 눈길을 끈다. 하지만 실제 투자를 입문하고 주식으로 돈을 잃지 않고 벌기 위해서는 ‘나’와 비슷한 처지에서 시작하여 현실에서 구르고 구른 사람의 조언이 더 와 닿지 않을까? 이 책의 저자처럼 말이다. [부의 삼각형]은 부자가 되기 위해, 경제적 자유를 얻기 위해, 행복을 위해 부자가 되기로 결심한 저자가 부동산, 미국 주식, 국내 주식으로 돈을 번 방법을 모두 다루고 있다. 가장 평범한 삶을 살았기에 단순하고 리스크를 최대한 적게 가지고 갈 수 있는 투자를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저자의 투자 이야기다. 제1장에서는 더 이상 투자를 미루면 안 되는 이유를 사례로 설명하고 투자에 대한 동기부여를 제시한다. 제2장에서는 부자 비법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부자 로드맵과 세부 계획, 실행의 성공에 대해 다룬다. 제3장, 제4장, 제5장에서는 이 책에서 저자가 이야기하고 있는 부의 삼각형인 부동산, 미국 주식, 국내 주식의 실전 투자 방법을 다루며 이 책을 읽는 누구라도 성공할 수 있도록 이끈다. 마지막 제6장에서는 평생 부자로 사는 인생을 위해 부자의 마인드와 흔들리지 않는 멘탈에 대해 다루고 있다.프롤로그 결국 부자가 될 당신에게 PART 01 더 이상 투자를 미루면 안 되는 이유 투자 없이는 직장 탈출도, 노후 준비도 어렵다 직장인의 삶은 구조적인 문제를 갖고 있다 | 준비하지 않은 사람에게 긴 노후는 재앙이다 이것을 알면 당신도 부자가 될 수 있다 당신의 ‘부의 피라미드’ 어디에 속하는가 | 상위 1% 사람들은 어떻게 부를 축적했을까 | 부자들은 자산을 구입한다 매일 주말 같은 삶을 꿈꾼다면 당장 시작하라 은퇴 자금 계산 공식 ‘4% 룰’ | 영구 포트폴리오 | 72 법칙으로 스노우볼 효과 계산해 보기 부자가 될 기회가 오고 있다 역사는 반복된다 가난과 부는 자녀에게 대물림된다 자녀에게 부자 습관을 물려줘야 한다 |요약 정리| 더 이상 투자를 미루면 안 되는 이유 지금 당장 자본가의 삶을 시작하라 | 자본주의 사회에서 투자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 ‘4% 룰’로 필요한 은퇴 자금을 계산하라 PART 02 당신을 부자로 만들어 줄 비법 평범한 사람이 부자 되는 가장 단순한 방법, 부의 삼각형 풍요로운 삶을 위한 부자 로드맵 부자 되는 핵심은 무조건 지출 관리부터 열심히 일해도 쪼들리는 이유 | 50만 원을 덜 쓰면 당신에게 일어나는 일 | 대차대조표 작성하는 법 – 자산, 부채, 순자산 | 지출 줄이는 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 BIG LESSON 나의 재정 상태를 파악하라 복리 계산기랑 친해져라 낙원 계산기 활용법 | 계산하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BIG LESSON 은퇴 후 자산, 직접 계산해 보자 하루 1시간, 습관의 힘 1단계 작지만 구체적인 습관 정하기 | 2단계 시간 늘리기와 새로운 습관 만들기 | 3단계 SNS에 선언하고 습관 체크리스트 작성하기 BIG LESSON 부자 습관 만들기 프로젝트 부자를 꿈꾸는 사람들과 팀을 만들어라 변화하려면 완전히 새로운 환경이 필요하다 | 팀에서 얻을 수 있는 것 결정을 미루지 말고 그냥 하라 두려움을 이겨내고 승리하는 방법 | 계속 시도하는 사람에게 행운이 찾아온다 |요약 정리| 당신을 부자로 만들어 줄 비법 자산 증식과 현금 흐름 창출, 두 가지를 기억하라 | 종자돈을 모아야 한다 | 구체적인 목표를 세워라 | 부자를 꿈꾸는 사람들과 팀을 만들고, 당장 시작하라 PART 03 부의 삼각형 1단계 부동산 욕망을 따르면 부자가 된다 자본가의 삶을 시작하다 | 점점 더 좋은 곳으로 레버리지를 현명하게 활용하라 대출은 평생 갚는 것이 아니다 | 집값이 하락하면 정말 살 수 있을까 리스크 관리는 필수 부동산 규제가 완화될 때가 기회다 | 규제가 많을 때는 똘똘한 한 채 | 갭 투자 리스크, 역전세와 금리 인상 | 완벽한 타이밍은 맞출 수 없지만 투자 경험은 남는다 강남 집값이 계속 오르는 이유 BIG LESSON 학군이 좋은 곳을 직접 찾아보자 첫 시작은 아파트로 아파트의 차별점 다섯 가지 입지 분석하는 법 10가지 체크리스트 BIG LESSON 통계랑 친해져야 한다 똘똘한 한 채는 언제나 옳다 ‘똘똘한 한 채’가 의미하는 것 내 집 마련 6단계 |요약 정리| 부의 삼각형 1단계 ━ 부동산 부동산 투자는 자산 증식에 효과적인 방법이다 | 공급과 수요가 투자 성공의 핵심이다 | ‘입지 분석 10가지 체크리스트’와 ‘내 집 마련 6단계’를 기억하라 | 하지만 주식 투자를 병행해야 한다 PART 04 부의 삼각형 2단계 미국 주식 미국 주식에 투자해야 하는 다섯 가지 이유 초보자일수록 미국 ETF가 답이다 ETF는 과일 바구니 | ETF의 장점 | 주식 투자에 실패하는 사람들의 패턴 왕초보를 위한 미국 주식 Q&A 미국 ETF 투자, 이것만 알면 된다 자산 배분 투자에 필요한 ETF | ETF로 메가트렌드에 투자하는 법 원하는 ETF 찾는 법 ETF 선택할 때 꼭 봐야 할 것 | ETF.com 다양하게 활용하는 네 가지 자동으로 돈 버는 시스템 만드는 법 자동 수익 시스템의 세 가지 조건 | 자산 배분이란 | ‘포트폴리오 비주얼라이저’로 백테스트 하는 방법 | 자산 배분 전략의 핵심, 리밸런싱 BIG LESSON 국내 상장된 ETF로 자산 배분 투자를 하고 싶을 때 수익률을 높여 줄 핵심 전략 두 계좌 전략 | 수익률을 높이는 두 가지 방법 BIG LESSON 미국 주식 실전 투자 매뉴얼 |요약 정리| 부의 삼각형 2단계 ━ 미국 주식 장기 투자는 미국 주식임을 기억하라 | ETF만으로도 충분하다 | 계좌별로 포트폴리오를 만들자 PART 05 부의 삼각형 3단계 국내 주식 개인 투자자들이 실패하는 이유 워런 버핏이 배당금으로만 2년마다 원금 회수하는 주식 배당주 투자의 위력 | 삼성전자로 노후 준비 가능한가 | 배당 성장주 | 경제 위기가 왔을 때 배당주 투자 주의할 점 트렌드를 알면 돈을 벌 수 있다 트렌드를 알 수 있는 세 가지 방법 | 성공 투자를 위한 매뉴얼 기업의 자산, 부채, 자본 파악하는 법 재무상태표란 | 재무상태표 보는 법 모르면 손해인 투자 지표 다섯 가지 손익계산서란 | BPS, EPS, ROE, PBR, PER의 관계 | 카페를 인수할 때 고려할 것들 잃지 않는 종목 선정 원칙 다섯 가지 BIG LESSON 주식 투자할 때 알아 두면 좋은 앱과 사이트 |요약 정리| 부의 삼각형 3단계 ━ 국내 주식 배당주 투자로 제2의 보너스를 받자 | 잃지 않는 투자를 하자 | 돈 잘 버는 기업을 괜찮은 가격에 인수하라 PART 06 평생 부자로 사는 인생, 이제 시작이다 단순하지만 확실한 성공 법칙 주식 투자자로 사는 것은 정말 멋진 일이다 투자에 성공하는 것, 멘탈 관리가 전부다 |요약 정리| 평생 부자로 사는 인생, 이제 시작이다 자기 자신을 믿어야 한다 | 부자가 되는 것은 어렵지 않다 |SPECIAL| 부자 로드맵 5일 완성 액션 플랜 에필로그 모든 것은 작은 행동 하나에서 시작된다유튜브 리치맘 라이프의 상위 1%를 만드는 부자 시스템 - 경제적 자유를 만드는 3단계 프로세스 - 예전이나 지금이나 아마 미래에도 사람들은 부자가 되고 싶어 한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과 미디어에서는 부자들의 습관과 투자 노하우 또는 그들이 먹고 마시고 입는 것까지 알려주기도 한다. 지금의 시대 부자가 되기 위한 도전에 머뭇거릴지언정 돈을 버는 방법을 몰라서 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 그만큼 돈 버는 방법, 부자가 되기 위한 세상의 거의 모든 방법을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지 않을까? 이 책의 저자는 원래 직업선호도 1위의 ‘교사’였다. 하지만 결혼과 출산, 육아를 하면서 현재의 삶을 돌아봤을 때 소위 ‘벼락거지’ ‘흙수저’일 뿐이라는 ‘현타’를 느꼈다. 그 덕에 마이너스 통장 5,000만원에서 시작하여 순자산 20억을 만들었다. 물론 50억, 100억의 슈퍼리치들의 이야기가 굉장히 자극적이고 많은 사람들의 눈길을 끈다. 하지만 실제 투자를 입문하고 주식으로 돈을 잃지 않고 벌기 위해서는 ‘나’와 비슷한 처지에서 시작하여 현실에서 구르고 구른 사람의 조언이 더 와 닿지 않을까? 이 책의 저자처럼 말이다. [부의 삼각형]은 부자가 되기 위해, 경제적 자유를 얻기 위해, 행복을 위해 부자가 되기로 결심한 저자가 부동산, 미국 주식, 국내 주식으로 돈을 번 방법을 모두 다루고 있다. 가장 평범한 삶을 살았기에 단순하고 리스크를 최대한 적게 가지고 갈 수 있는 투자를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저자의 투자 이야기다. 제1장에서는 더 이상 투자를 미루면 안 되는 이유를 사례로 설명하고 투자에 대한 동기부여를 제시한다. 제2장에서는 부자 비법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부자 로드맵과 세부 계획, 실행의 성공에 대해 다룬다. 제3장, 제4장, 제5장에서는 이 책에서 저자가 이야기하고 있는 부의 삼각형인 부동산, 미국 주식, 국내 주식의 실전 투자 방법을 다루며 이 책을 읽는 누구라도 성공할 수 있도록 이끈다. 마지막 제6장에서는 평생 부자로 사는 인생을 위해 부자의 마인드와 흔들리지 않는 멘탈에 대해 다루고 있다. 리스크 없는 투자란 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명한 투자자의 삶, 자본가의 삶을 살 수 있는 가이드이자 입문서가 되길 바란다. 170만 원 월급쟁이에서 순자산 20억 투자가로 사는 비법 그녀의 꿈은 교사였다. 공부도 잘하고 자신이 해야 할 일, 하고자 하는 일에 대한 명확한 목표를 가지고 있었다. 임용고시와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면서도 전혀 지치고 않았고 힘들지 않았다. 그렇게 3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고 그녀는 드디어 교사가 되었다. 그런데, 그렇게 꿈꾸던 교사가 되었지만, 그녀는 현실의 벽을 깨닫고 만다. 교사가 되고 나서 받은 첫 월급이 170만 원이었다. 학교를 다닐 때는 좋은 성적으로 늘 앞서가던 그녀였지만, 현실은 성적순이 아니었다. 결혼을 준비할 때도 전세금 5,000만 원을 대출 받아 시작했다. 유리 지갑 같은 공무원 월급으로 ‘내 집 마련’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그녀는 시중에 나와 있는 ‘부자’와 관련된 책들을 모조리 읽고 새로운 인생의 판을 짜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녀가 부자가 되기 위해 필요한 것은 ‘투자’뿐이라고 확신했다. 그녀는 지금 순자산 20억의 투자가로 살고 있다. 때로는 너무 많은 정보와 뉴스들 때문에 혼란스러워서 시작 자체를 하지 못한다. 나는 당신의 시간을 아껴 주고 싶다. ‘저 사람도 5,000만 원으로 시작했는데, 나도 돈 공부로 20억을 만들 수 있겠다’는 희망을 주고 싶다. 이 책을 읽고 나면 당장 시작해 보고 싶은 마음이 생길 것이다. 더 이상 고민만 하지 않도록, 행동할 수 있도록 단순하고 쉬운 길을 안내할 것이다. 기억하자. 미리 공부해 놓으면 기회가 왔을 때 잡을 수 있다. 행운은 준비된 자의 것이다. 〈프롤로그 - 결국 부자가 될 당신에게〉 중에서 네이버 경제 블로거 ‘그릿’으로 유명한 그녀는 유튜브 리치맘 라이프를 운영하며 경제적 자유를 이루는 법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하며 많은 이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부의 삼각형]은 그녀의 첫 번째 책으로, 월급생활자에서 투자가의 삶을 선택한 그녀의 모든 투자 비법을 담고 있다. 이 책에는 부자가 되기 위해 필요한 투자 3단계를 다루고 있는데, 바로 부동산, 미국 주식, 국내 주식이다. 이 책의 저자는 현실적인 금액과 방법을 통해 자신의 부를 이루어낸 방법을 소개하며, 최소의 리스크로 최대의 수익 실현이 가능할 수 있는 비법을 차근히 풀어내고 있다. 잠자는 동안에도 24시간 일하는 자동 수익 시스템 누구나 만들 수 있다 “당장 시작하느냐 시작하지 않느냐 단지 그 차이만 있을 뿐이다.” 선택된 누군가가 부자가 되는 것이 아니다. ‘부자’는 부단한 노력과 끊임없는 변화에 적응하며 분석하고 자신에게 맞는 투자 방법을 찾아가는 과정의 결과다. 월급생활자는 자신에게 주어진 상황에만 집중하며 현실에 안주하려 한다면 투자가는 리스크를 가지더라도 현실에서 벗어나 새로운 자신을 찾고자 한다. 이 책의 저자는 [부의 삼각형]을 통해 가장 평범했기에 단순하고,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투자를 할 수밖에 없었던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제1장에서는 투자를 미루면 안 되는 이유를 다양한 사례를 통해 설명했다. 제2장에서는 부자의 비법들을 구체적으로 소개하며 부자 로드맵을 설명하며 계획, 실행, 성공 비결을 다루고 있다. 제3장, 제4장, 제5장에서는 부의 삼각형인 부동산, 미국 주식, 국내 주식의 실전 투자 방법에 대해 제시하며 어렵고 까다롭지 않고 누구나 할 수 있음을 강조한다. 마지막 제6장에서는 평생 부자로 사는 인생을 위해 저자가 그동안 깨달은 것들을 담았다. 부자의 마인드셋과 멘탈 관리, 장기전이 될 수밖에 없는 투자의 사이클을 조명하며 현명한 투자자의 삶, 자본가의 삶을 살 수 있도록 안내한다. 누구나 할 수 있지만, 단지 시작할 용기가 없어서 도전이 두려워서 하지 못하는 모든 사람들을 위한 가이드이자 투자의 첫 걸음을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한 가장 친절한 투자 입문서가 될 것이다. “엄청나게 똑똑할 필요는 없다. 단지 다른 사람보다 아주 조금 더 현명하라. 단, 평균적으로, 장기적으로, 아주 긴 시간 동안.” - 위대한 투자자 찰리 멍거 -
소식주의자
사이몬북스 / 미즈노 남보쿠 (지은이), 최진호 (편역) / 2022.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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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몬북스소설,일반미즈노 남보쿠 (지은이), 최진호 (편역)
일본에 한 가난한 남자가 있었다. 얼굴은 못생겼고 고아였으며 10세부터 술을 마셨다. 당연히 옥살이가 빈번했다. 옥살이 중에 범죄자의 관상이 일반인과 다르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관상에 흥미를 가지고 관상가를 찾아갔더니 ‘1년 동안 보리와 콩으로 소식을 하라’는 충고를 받고 실천했다. 1년 후 빈상(貧相)이 복상(福相)으로 바뀌었고 다른 사람이 되었다. 이 책의 저자 남보쿠의 이야기다. 그는 매사에 절제하면 부와 장수가 저절로 굴러오는데, 그 절제의 1순위가 소식, 즉 적게 먹는 일이라고 주장한다. 200여 년 전의 이야기임에도 뼈에 사무치는 지혜의 말들이 펼쳐진다. 당신이 과거에도 가난했고 지금도 가난하다면 선생의 가르침에 귀를 기울이시라. 당신이 지금 뚱뚱하고 질병으로 고생하고 있다면 그 이유를 경청하시라. 그는 부와 장수가 어떻게 완성되는지 아주 쉬운 말들로 설명하고 있다. 어설프게 아는 사람은 말이 많고 어렵게 말한다. 그러나 진정으로 깨달은 사람은 쉽게 말한다. 진실은 의외로 단순하기 때문이다.남보쿠의 생애 추천사 - 조한경 원장, 저자 1부 소식은 어떻게 당신의 운명을 좌우하는가? 1- 당신의 운명은 먹는 음식으로 결정된다 2- 배 속을 8할만 채우면 의사가 필요 없다 3- 검소한 음식도 많이 먹는 것을 경계하라 4- 식사가 불규칙한 사람은 정신이 망가진다 5- 식사량이 들쑥날쑥하면 걸인이 되기 쉽다 6- 바다는 대륙을 닮고 식솔은 주인을 닮는다 7- 마음이 흐트러지면 의복도 식사도 흐트러진다 8- 밥 한 그릇에 반찬 하나로 식사하라 9- 평생 먹을 음식을 100년에 나누어 먹으면 100년을 산다 10- 교만한 마음이 미식가를 만든다 11- 음식을 다스리면 운기가 따라온다 12- 무자식의 관상이라도 음식을 절제하면 후사를 얻게 된다 13- 식탐을 부려 폭식하면 악한 관상으로 변한다 14- 육체노동자는 대식도 무방하다 15- 돈을 소홀히 하면 돈에게서 버림받는다 16- 저잣거리의 정신병자는 모두 음식 때문이다 17- 자기 신분보다 낮은 음식을 먹으면 더 높은 관직에 오른다 18- 분수 넘게 먹는 자는 하늘이 모든 것을 거둬들인다 19- 액운이 낀 해에도 이를 무력화시킬 수 있다 20- 산속에 선인이 많은 것은 음식 때문이다 21- 부모가 절제하면 자녀의 빈상도 복상으로 변한다 22- 가난을 수치로 여기면 허세가 뒤따른다 23- 정원이나 연못을 만들면 가세가 무너진다 24- 야위었으나 기백 있는 것이 가장 좋은 관상이다 2부 봉황은 물 이외에 어떤 것도 먹지 않는다 25- 파도는 비에 젖는 것을 걱정하지 않는다 26- 방생이나 적선은 하늘의 뜻을 거스르는 일이다 27- 배부르게 먹는 것은 목숨의 과녁에 활을 쏘는 일이다 28- 두부 찌꺼기를 먹어도 모자람이 없다 29- 봉황은 물 이외에 다른 것을 먹지 않는다 30- 큰 힘은 온화한 것이지 강한 것이 아니다 31- 마음을 엄격히 하면 음식도 엄격해진다 32- 가난을 뒤돌아보는 것이 부의 근본이다 33- 빚을 지는 것은 조급한 마음 때문이다 34- 기생집에서도 절제하라 35- 과도한 양념은 기생집과 같다 36- 꽃은 활짝 피어 있는 순간에만 인정받는 법이다 37- 부자는 미식으로 수명을 단축하고, 빈자는 조식으로 수명을 연장한다 38- 주인이 아침 일찍 일어나면 쥐가 설치지 않는다 39- 먹은 후 음식 말고 먹기 전 음식을 신께 바쳐라 40- 배 속을 8할만 채우면 병이 없고 6할만 채우면 천수를 누린다 41- 땅에 떨어진 곡식은 참새의 먹이로 주어라 42- 부자들은 자기를 내세우지 않는다 43- 빨리 자라는 대나무는 속이 비어 있다 44- 관상은 끊임없이 변한다는 것이 관상법의 근본이다 45- 윤리규범은 억지로 되지 않고 저절로 갖추어지는 것이다 46- 소식하면 품격이 갖춰지고 품격 있는 사람은 소식한다 47- 떨어진 쌀 한 톨을 아끼면서 대식하는 자는 참으로 어리석다 48- 남은 음식은 동물을 먹이지만 똥오줌은 먹일 수 없다 49- 모든 덕은 타고난 것이 아니라 자기가 쌓은 덕이다 50- 음식에 대한 욕심이 자기를 공격한다 3부 밥그릇의 크기를 줄일수록 부와 장수의 크기는 늘어난다 51- 새벽에 태양을 향해 경배하면 100년을 산다 52- 식욕이 없으면 먹지 않는 것이 대자연의 법칙이다 53- 현세에서 절제하면 내세에서 큰 보답을 받는다 54- 빌어먹을 관상도 소식하면 바뀐다 55- 밥그릇의 크기를 줄일수록 부와 장수의 크기는 늘어난다 56- 배 속을 8할만 채우면 내장이 입을 닫는다 57- 신을 향한 기도보다 자신을 향한 절제가 우선이다 58- 부동심의 경지는 음식 절제가 관문이다 59- 매일 술을 마셔도 절제하는 사람은 100세를 살 수 있다 60- 부자 흉내는 가난을 자청하는 일이다. 61- 밤에 일하면 가난해지고 늦게 일어나면 단명한다 62- 천한 용모는 천한 마음에서 생긴다 63- 하루 좁쌀 여섯 알을 먹은 부처님을 본받으라 64- 운은 하늘에서 떨어지는 것이 아니다 65- 옷과 집이 화려하면 맘고생이 끊이지 않는다 66- 운을 탓하지도 말고 관상을 논하지도 말라 67- 하루 종일 허둥대는 사람은 늦잠 자는 사람이다 68- 근검절약과 인색함을 구별하라 69- 대식과 폭식은 자기 손으로 기둥을 뽑는 것과 같다 70- 혈색을 보면 그 사람의 운이 보인다 71- 배우지 않고 아는 사람이 있고 배우고도 모르는 사람이 있다 72- 착하기만 하고 심기가 약하면 장수하지 못한다 73- 활력을 키우면 수명이 늘어난다 74- 물건을 함부로 대하면 세상도 당신을 버린다. 75- 정신을 단전에 모아 두면 천수를 누릴 수 있다 76- 소금을 함부로 대하면 일찍 죽는다 4부 성공하는 사람은 남의 덕을 말하고 실패하는 사람은 남의 탓을 말한다 77- 크게 깨달은 사람은 문자를 논하는 법이 없다 78- 모든 만물과 사람들에는 신이 깃들어 있다 79- 절제하는 사람은 술을 마셔도 흐트러지지 않는다 80- 죽 한 사발로 죽을병도 고칠 수 있다. 81- 음식 맛이 없는 것은 기름진 음식과 폭식 때문이다 82- 성공하는 자는 남의 덕을 말하고 실패하는 자는 남의 탓을 말한다 83- 절에서 고기를 먹지 않는 것은 몸과 마음이 탁해지기 때문이다 84- 자식에게 재산을 많이 물려주면 그 집안은 무너진다 85 -남은 인생을 절제하면 수명을 10년 더 연장시킬 수 있다 86- 죽은 부자보다 살아 있는 거지가 행복하다 87- 절제하고 베푼다는 그 생각마저 지워야 한다 88- 진정한 관상가는 과거나 미래를 점치는 법이 없다 편집자의 말소식은 어떻게 부와 장수를 불러오는가? 일본에 한 가난한 남자가 있었다. 얼굴은 못생겼고 고아였으며 10세부터 술을 마셨다. 당연히 옥살이가 빈번했다. 옥살이 중에 범죄자의 관상이 일반인과 다르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관상에 흥미를 가지고 관상가를 찾아갔더니 ‘1년 동안 보리와 콩으로 소식을 하라’는 충고를 받고 실천했다. 1년 후 빈상(貧相)이 복상(福相)으로 바뀌었고 다른 사람이 되었다. 이 책의 저자 남보쿠의 이야기다. 그는 매사에 절제하면 부와 장수가 저절로 굴러오는데, 그 절제의 1순위가 소식, 즉 적게 먹는 일이라고 주장한다. 200여 년 전의 이야기임에도 뼈에 사무치는 지혜의 말들이 펼쳐진다. 당신이 과거에도 가난했고 지금도 가난하다면 선생의 가르침에 귀를 기울이시라. 당신이 지금 뚱뚱하고 질병으로 고생하고 있다면 그 이유를 경청하시라. 그는 부와 장수가 어떻게 완성되는지 아주 쉬운 말들로 설명하고 있다. 어설프게 아는 사람은 말이 많고 어렵게 말한다. 그러나 진정으로 깨달은 사람은 쉽게 말한다. 진실은 의외로 단순하기 때문이다. 미래가 불안하면 많이 먹는다. 가난한 사람들은 물건을 버리지 못한다. 미래가 불안하기 때문이다. 10년 동안 입지 않은 옷가지와 이불과 잡동사니들로 빼곡하다. 공간을 채워서 미래의 불안을 덮고 싶기 때문이다. 냉장고를 열어 보면 먹다 남은 음식들로 빈틈이 없다. 그래서 몸에도 빈틈이 없이 지방으로 가득하다. 미래가 불안하기 때문이다. 뚱뚱한 부자들이 거의 없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러나 부자들의 방식은 다르다. 물건을 쌓아놓지 않기 때문에 집 분위기가 여유롭고, 미래가 불안하지 않기 때문에 미리 많이 먹을 필요도 없다. 뉴욕 맨하탄의 파크 애비뉴는 변호사와 회계사 등, 전문가 사무실이 밀집된 지역이다. 미국은 세계 비만 1위의 국가지만 이 거리에는 뚱뚱한 사람들이 거의 없다. 그들은 점심에 거의 대부분 샐러드를 먹으며 소식을 한다. 소식을 하면 왜 부자가 되고 장수하는 것일까? 소식을 하면 부자가 되는 이유는 절제하기 때문이다. 필요 없는 물건은 절대 사지 않고, 배부르기 전에 젓가락을 놓기 때문이다. 그 절제하는 생활이 돈을 모으게 하고, 적게 먹어서 맑아진 정신은 일에 집중하게 한다. 조선시대 왕들은 12첩 반상을 먹었고 평균수명 47세였다. 소식과 절식으로 유명한 영조는 83세 최장수 왕이었다. 당신이 지금 가난하다면, 당신이 부를 얻고 장수를 원한다면, 무릎 꿇는 마음으로 남보쿠 선생의 회초리 같은 말들을 경청하시라. 배 속을 8할만 채우면 의사가 필요 없습니다.그것은 단순한 소식이 아니라 욕심을 내려놓는 일입니다. 미식가는 음식에 대해 교만하고 사치하는 사람입니다.가장 잘 나가는 때가 가장 위험한 때입니다.
투자도 인생도 복리처럼
부크온(부크홀릭) / 가우탐 바이드 (지은이), 김상우 (옮긴이) / 2023.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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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크온(부크홀릭)소설,일반가우탐 바이드 (지은이), 김상우 (옮긴이)
가치투자는 주식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한 투자법에 그치지 않는다. 가치투자는 세상을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지적인 도구이기도 하다. 이 책에서 가치투자자 가우탐 바이드는 폭넓은 독서와 다양한 투자 경험을 기반으로 실질적인 투자법, 자기관리, 그리고 비즈니스에 대한 지혜를 모두 결합하여 가치투자에 대한 총체적인 접근법을 수립했다. 저자는 오랜 시간에 걸쳐 검증된 여러 가르침을 전해준 훌륭한 인물들의 전략과 지혜를 모아, 그들이 전해준 투자와 삶의 교훈들을 하나의 포괄적인 지침으로 정리했다. 이 과정에서 저자는 워런 버핏, 찰리 멍거, 벤저민 그레이엄 같은 투자 대가들, 여러 훌륭한 철학자와 학자들의 저작을 근간으로 그가 여러 스승들로부터 배운 교훈들을 훌륭하게 종합했다. 그리고 마침내 그런 교훈들이 사업, 투자, 의사결정 과정에 실제로 잘 적용되는 것은 물론, 한 개인의 삶에도 그만큼 잘 적용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가치투자 규율을 높이 평가하는 저자는 자신의 실제 투자 경험을 통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최고의 투자는 자신에 대한 투자임을 분명히 보여준다. 이 책은 실용적인 지혜를 원하는 모든 투자자, 잠재적 투자자, 그리고 독자들에게 삶과 배움에 관한 체계적인 성찰을 제공해 줄 것이다.감사의 글 추천사 - 가이 스파이어 1장서론 : 최고의 투자는 자신에 대한 투자 열정적인 평생학습과 투자 성과 1부 세상의 지혜와 투자 활용법 2장평생 배우면서 쌓아가는 투자 학습기계의 간접학습 | ‘읽고, 배우고, 생각할 시간’에 투자하기 | 투자 실수를 줄이기 위해 읽는다 | 책을 잘 읽는 법 | 지식 획득의 마태효과에 주목 | ‘제1원리’에 기초한 추론 | 파인먼 기법 4단계 3장‘격자틀 정신모형’과 투자 고슴도치와 여우 | 생산적 사고를 위한 5가지 방법 | 배움은 평생의 투자 4장열정과 집중의 힘 한 분야에서 최고의 성과를 내는 사람 | 탐험하고, 꿈꾸고, 발견하라 | 성과 향상과 ‘의식적인 실행’ 2부 매일 성장하는 투자자의 조건 5장인생의 롤모델 찾기 승리자가 되려면 승리자들과 함께 | 신뢰는 모든 관계의 핵심 6장겸손은 지혜의 원천 리더가 되기 전에 먼저 추종자가 되자 | 경험과 편견의 굴레 | ‘부자가 되는 것’과 ‘부를 유지하는 것’ | ‘능력의 범위’ 체크하기 | 능력의 범위를 넓히는 법 7장가치 있는 투자와 선한 영향력 재산 형성과 행복감 | 투자 세계와 인간관계 8장단순한 투자 vs. 복잡한 투자 단순함과 장기적인 성공 | 좋은 투자 결정에 필요한 것 | 미국 은행가와 멕시코 어부 9장‘경제적 독립’을 달성하는 법 겸손과 저축의 미덕 | 찰리 멍거가 이룬 ‘경제적 독립’의 경로 | 첫 100만 달러의 힘 | 이스털린의 역설과 쾌락의 쳇바퀴 10장‘내적 점수표’와 투자 원칙 ‘버핏 파트너십’ 시절 버핏의 원칙 | 내적 점수표와 본질가치 vs. 외적 점수표와 시장가격 | 내적 점수표와 윤리 11장‘만족 지연’과 복리 효과 ‘만족 지연’ 기업에 투자하기 | ‘고통 받을 능력’과 보상 | 인내심과 경제적 보상 | ‘미래가치 폄하’의 오류 | ‘폭식 유전자’ 제어하기 | 아주 작은 반복의 힘 | 매일 1%씩 좋아졌을 때의 복리 효과 3부 성공 확률을 높여 주는 종목 선택법 12장‘기업 소유 마인드’가 출발점 기업 소유 마인드의 6가지 혜택 | 워런 버핏의 통찰 13장‘행간의 의미’ 찾기 정직한 CEO 구별하는 법 | 기업 자료에서 행간을 읽는 법 14장체크리스트 활용법 1. 손익계산 분석 | 2. 현금흐름 분석 | 3. 각종 비율 분석 | 4. 사업 효율성 분석 | 5. 재무상태 분석 | 6. 경영진 분석 | 7. 판단 오류와 찰리 멍거의 체크리스트 15장투자노트 : 현명한 투자자의 필수품 ‘사전분석’으로 ‘계획오류’ 줄이기 | 글쓰기, 최고의 가치투자 16장‘인센티브’가 투자에 미치는 영향 인센티브와 버크셔 해서웨이의 교훈 | 이해관계가 좌우하는 것들 | 잘못된 인센티브 시스템의 폐해 | 내 돈 가져가는 사람 vs. 내 돈 불려주는 사람 17장투자에서 ‘숫자로 이해하는 것’의 장점과 단점 투자의 정교함과 단순함 | 똑똑함과 현명함의 차이 | 뒤집어 생각하기 18장현명한 투자의 핵심, ‘내재가치’ 결국 중요한 것은 ‘주주이익’ | 해자의 ‘지속성’과 자본적 지출 | 주식 발행과 배당의 이면 | 벤저민 그레이엄의 ‘대략적인 가치의 범위’ | 부를 파괴하는 ‘가치함정’ 19장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단어, ‘안전마진’ ‘훌륭한 기업’과 ‘훌륭한 주식’ | 손실의 복리화를 피하는 방법 | 질적으로 우수한 기업의 안전마진 | 가치투자 진영의 2가지 접근법 | 버핏의 진화 : 그레이엄에서 피셔로 20장자본 순환주기 이용하기 자본 순환주기와 위험신호 | 공감 능력과 투자 실력 | 쓰라린 실패와 5개월 4배 이익 실현 | 직관의 힘 | 상품 투자의 교훈 | 능력의 범위 확대, 경기순환주 투자 21장‘기업분할’을 투자 기회로 만드는 법 투자자가 주목해야 할 3가지 상황 4부 이익은 키우고 손실은 줄이는 운용 노하우 22장어떤 주식을 얼마나 오래 보유해야 할까? 훌륭한, 좋은, 끔찍한 | 복리수익력을 가진 기업 | ‘경쟁우위’의 다양한 원천 | 아직은 낯선 해자, ‘기업문화’ | 내재가치와 주주가치를 이어주는 ‘자본 배분’ 23장시장의 변동성에 대처하는 법 블루칩과 방관자 효과 | 강세장 vs. 약세장 | 투자자가 정말 초점을 맞춰야 할 것들 | 미스터 마켓의 실수와 기회 | 시장의 효율성과 대중의 지혜 24장최고의 종목과 최적의 비중 ‘과도한 분산’과 ‘충분한 분산’ | 베이브 루스 효과 | 최적의 베팅 규모와 ‘켈리 공식’ | ‘자신의 투자철학’과 인내심 25장1등을 하려면 우선 완주하라 약세장을 이기고 살아남는 법 | 무엇에든 0을 곱하면, 결과는 0 | 가장 큰 리스크는 뉴스에 없는 블랙 스완 | 탐욕과 레버리지의 위험 | 기업의 ‘사업 유지력’과 투자자의 ‘투자 유지력’ 5부 더 나은 투자를 위한 선택과 결정의 기술 26장예측 대신 분석하기 ‘나쁜 뉴스’와 똑똑한 비관론자 | 워런 버핏의 ‘매우 유리한 게임’ | 정치가 장기 투자자에게 갖는 의미 | 답은 ‘금융의 역사’에서 찾아라 27장원칙 있는 고집과 합리적 수용 유연하게 사고하라 | ‘조건부 확률’과 우리의 견해 | ‘세상의 지혜’에 관한 6가지 통찰 | 주식을 팔아야 할 때와 팔지 말아야 할 때 28장기회비용 관점과 투자 선택 ‘부작위의 실수’에 주목하기 | 기회비용과 최상의 선택 | And then what? 29장반복되는 패턴과 준비된 기회 매력적인 ‘미사용 가격결정력’ | ‘브랜드’의 힘 | 회계의 함정과 가치평가 | 불확실성과 사이드카 투자 | 순풍을 탄 기업에 투자하기 | 설비 확장이 곧 완료되는 기업에 투자하기 | 점진적 변화에 집중하기 30장투자 실력과 운 호기심과 질문의 힘 | 운을 개선하는 방법 | 시장의 무작위성과 도박사의 오류 | 운과 평균 회귀 | ‘과정’과 ‘성과’의 관계 31장실수에서 배운 투자 교훈 권위에 복종하는 것의 문제점 | ‘기준점’에 집착하는 투자의 함정 | 투자를 망치는 질투심 | CEO에 대한 호감과 투자 결정 | ‘스트레스’와 결정 미루기 | ‘손실의 고통’을 이기는 법 | ‘탐욕’과 ‘공포’의 값비싼 대가 32장결론 : 투자도 인생도 복리처럼 긍정적인 생각의 복리화 | 건강의 복리화 | 좋은 습관의 복리화 | 부의 복리화 | 지식의 복리화 | 선의의 복리화 주 참고문헌매일 조금씩 더 지혜롭고 부유하게 사는 법 김현준, 정채진, 숙향, 박성진 등 주식투자 셀럽 극찬! 가치투자의 산실 ‘컬럼비아 비즈니스 스쿨’ 출간 도서 가치투자자가 꼭 읽어야 할 책 - 모닝스타 이 책을 통해 우리는 더 나은 투자자,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는 핵심 교훈들을 배우고 되새길 수 있을 것이다. - 가이 스파이어의 추천사 중에서 이 추천사는 이 책의 진가를 고스란히 대변한다. 보다 긴 호흡으로 ‘매일 조금씩 더 지혜롭고 부유하게 사는 법’이 『투자도 인생도 복리처럼』에서 말하고자 하는 핵심이다. 매일 1%씩 더 지혜롭고 풍요롭게 산다면, 그 효과는 아주 구체적이다. 하루만 1% 좋아졌을 때는 결과값이 1.01(= 1.00 + 0.01)에 불과하다. 하지만 1년 내내 매일 1%씩 좋아졌을 때는 37.78(= 1.01365)이라는 숫자가 나온다. 1.01과 37.78의 차이를 만들어내는 게 바로 복리다. 그리고 복리라는 ‘투자 엔진’이 만들어낸 결과는 ‘경제적 독립’이라는 세상 모든 투자자들의 꿈과 희망의 실현이다. 그러니까 이 책은, ‘삶을 바꾸는 투자’에 관한 이야기다. 가치투자에 관한 모든 것을 담은 친절한 안내서! 『투자도 인생도 복리처럼』은 가치투자에 관한 모든 지식을 총망라해 꾹꾹 눌러 담은 책이다. 이 책은 전설적인 투자자들의 투자 사례와 통찰을 아주 정확히 소개하고 있다. 워런 버핏, 찰리 멍거, 벤저민 그레이엄 같은 거장들의 투자와 삶에 관한 교훈들이 빼곡하다. 게다가 오랜 시간에 걸쳐 검증된 여러 철학자와 학자들의 저작을 근간으로, 그들이 전해준 전략과 지혜를 하나의 구체적인 지침으로 정리했다. 저자는 폭넓은 독서와 다양한 투자 경험을 기반으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투자법’과 자기관리 노하우, 그리고 비즈니스에 대한 인사이트 등을 모두 종합해 한 권의 책에 다 담았다. 한마디로, ‘복리’라는 키워드를 통해 가치투자에 대한 총체적인 접근법을 새롭게 제시한 투자지침서다. 저자는 워런 버핏과 그의 동료 찰리 멍거 등 가치투자 대가들에게 영감을 얻어 성공적인 가치투자자의 길을 걷고 있다. 저자는 장기적 관점에서 펀더멘털과 성장성이 우수한 기업에 투자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러한 경력의 저자가 쓴 이 책은 명실공히 ‘가치투자의 산실’이라 할 ‘컬럼비아 비즈니스 스쿨’에서 출간한 가치투자 분야의 필독서다. 32개 장에 걸쳐 ‘건전한 투자’의 가장 중요한 원칙들을 읽고 되새기고 있으며, 여기에 위대한 투자 거장들의 전략과 지혜까지 더해지면서 책의 분량은 무려 750쪽이 넘는다. 이 책에서 말하는 ‘삶을 바꾸는 투자’ 역시 꼭 이만큼 두껍고 단단하다. 저자는 ‘감사의 글’에서 130명에 가까운 인물들을 소개한다. 바로 그의 ‘스승님’ 명단이다(이는 동시에 가치투자자들 모두의 ‘스승님’ 명단이기도 하다). 그는 투자와 기업 경영뿐만 아니라 삶의 모든 부분에서 스승들의 가르침에 충실했다. 그것이 지금 그를 월드클래스 반열에 올려놓았다. 그러니까 다시 말해, 이 책은 저자의 성공투자에 관한 증빙서류이자 사용 매뉴얼인 셈이다. “(이 책은) 내가 경제적 독립을 달성하고, 보다 현명하고 보다 나은 사람이 되고, 충만하고 의미 있는 삶의 경로를 가도록 도와준 이 모든 스승들에 대한 나의 충심 어린 헌정서라 할 수 있다.”우리의 개인적인 철학은 대부분 우리가 하는 일, 그리고 우리가 롤모델과 스승으로 삼고 따르는 사람들의 결과인 경우가 많다. 그런 면에서 나는 다행히 정말 훌륭한 사람들에게서 배울 수 있었다.워런 버핏과 애덤 스미스는 내적 점수표(10장 참조)에 따라 삶을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일깨워 주었다.찰리 멍거는 내가 평생학습의 길을 가도록 격려했고, 어떤 상황에서든 존재하는 ‘인센티브의 힘’을 인식하게 해 주었다.- 감사의 글 이 책은,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에 대해 가치투자 부족이 전해 주는 또 하나의 지식이라 할 수 있다. 이 책에서 우리는 여러 훌륭한 사람들로부터 저자가 얻은 (보다 최근의 연구자들이 발견해 업데이트한) 교훈들을 배울 수 있다.따라서 워런 버핏, 찰리 멍거, 벤저민 그레이엄 외에도, 모니시 파브라이, 토머스 루소, 마이클 모부신, 피터 베블린, 소라브 마단, 마르셀로 리마, 폴 라운치스 같은 사람들로부터 저자가 어떤 교훈을 얻었는지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저자는 여러 학문에 걸친 광범위한 독서를 통해 허버트 사이먼, 셰인 패리시, 나심 탈레브, 롤프 도벨리, 리처드 제크하우저 등을 포함한 여러 분야 저술가들의 저작을 소화했으며, 그 핵심 내용을 잘 정리해 독자들에게 전해 주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더 나은 투자자,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는 핵심 교훈들을 배우고 되새길 수 있을 것이다.- 추천사 이런 작은 사치(자기계발)에 사용되는 추가 비용이 처음에는 좀 아깝겠지만, 시간이 가면, 그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매일매일 새로운 것을 배우고 자신을 계발하는 데 투자하면 결국에는 큰 보상을 얻게 된다. 따라서 시간을 가장 잘 투자하는 것이 곧 자신의 발전에 투자하는 것이 된다.당신이 지금 이 책을 읽는 데 투자하고 있는 시간이 당신의 남은 생에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다주길 바란다. 열정적으로 평생학습을 추구한 결과 경제적 자유를 얻는 데 성공한 나는, 내가 평생학습자이기 때문에 보다 나은 투자자가 되었고, 투자자이기 때문에 보다 나은 평생학습자가 되었다는 것을 기쁜 마음으로 말할 수 있다..- 1장 서론 : 최고의 투자는 자신에 대한 투자
푸통푸통 중국어 1 : 생활편
시사중국어사(시사에듀케이션) / 이혜임 (지은이) / 2020.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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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중국어사(시사에듀케이션)소설,일반이혜임 (지은이)
중국어 학습 입문 단계에 있는 학습자를 대상으로 현장감을 최대한 살려 중국 현지 생활을 대화의 배경으로 하였고, 한국 유학생이 중국에서 실제로 접할 수 있는 상황으로 전 단원의 내용을 구성하였다. 회화 문장에서는 현지에서 사용하는 중국식 표현을 담았고,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의 반복 학습을 통해 본문과 핵심 문법을 완전히 숙지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머리말 - 차례 - 이 책의 구성 - 등장인물 및 품사 소개 01 안녕하세요! 02 감사합니다! 03 당신은 어느 나라 사람입니까? 04 아메리카노 한 잔 주세요. 05 그녀는 병원에서 일해요. 06 당신은 몇 시에 일어나세요? 07 오늘은 몇 월 며칠입니까? 08 당신은 위챗이 있나요? 09 제가 한턱낼게요. 10 실례지만, 백화점은 어디에 있어요? 11 이거 얼마예요? 12 당신을 우리 집으로 식사 초대하려고 해요. - 본문 해석 및 정답 <별책 부록-발음북> - 중국어(한어, 보통화) - 한어병음(성모, 운모, 성조) - 발음 연습 - 간체자 쓰기이 책은 중국어 학습 입문 단계에 있는 학습자를 대상으로 현장감을 최대한 살려 중국 현지 생활을 대화의 배경으로 하였고, 한국 유학생이 중국에서 실제로 접할 수 있는 상황으로 전 단원의 내용을 구성하였습니다. 회화 문장에서는 현지에서 사용하는 중국식 표현을 담았고,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의 반복 학습을 통해 본문과 핵심 문법을 완전히 숙지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新HSK와 TSC를 준비하는 학생들의 어휘 확장을 위해 확인 학습과 플러스 단어를 제시하였으며, 사진으로 배우는 중국어와 중국 문화 산책은 실제 중국의 다양한 사진들을 소개하여 중국의 언어와 문화 등 다방면에 걸쳐 학습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중국어의 기본 발음부터 핵심 표현까지 한 권으로 중국어 실력 UP! 중국어는 물론 중국 문화까지 한 권으로 OK! 회화 문장 속 중요한 어법을 이해하며 반복 표현으로 자연스럽게 기본 표현을 익힐 수 있습니다. 또 본문 주제와 관련된 추가 단어로 말하기 확장 연습을 하며, 중국 현지의 생생한 사진으로 중국 문화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놀이의 반란
지식너머 / EBS [놀이의 반란] 제작팀 글 / 2013.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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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너머육아법EBS [놀이의 반란] 제작팀 글
EBS 다큐프라임 [놀이의 반란]은 놀이를 잃어버린 우리 아이들의 현실과 놀이가 아이의 발달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다양한 실험과 전문가들의 연구 결과를 통해 보여줌으로써 많은 부모들 사이에서 반향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이 책은 방송에서 중점적으로 다루었던 놀이의 효과 및 엄마 놀이와 아빠 놀이가 아이에게 미치는 영향, 연령별 두뇌발달과 놀이의 관계에 대해 심도 있는 분석을 충실히 담아내는 것은 물론, 달라진 가족문화와 환경에 따라 최선의 놀이를 제공할 수 있는 구체적인 대안과 실천방법을 소개함으로써 이 시대 많은 부모들에게 양육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프롤로그 부모가 된다는 것 CHAPTER 01 놀이, 아이의 본능 골목길, 노는 아이들이 사라져간다 대한민국 아이로 사는 건 힘들어! 조기교육, 정말 아이의 미래를 보장할 수 있을까? 학습의 뇌가 발달되지 않은 상태에서의 교육은 좌절감을 가져온다 TIP 우울증의 늪에 빠진 아이들 놀이를 잃어버린 아이들이 진짜 잃어버린 것들 놀이는 아이의 본능이자 삶 그 자체이다 놀이가 부족한 아이가 잃어버린 것 IQ 139, 노는 방법을 모르는 똑똑한 아이 부모의 높은 기대감은 아이의 발달에 문제가 된다 아이의 놀이에 부모가 동참하라 놀이가 학습도구가 된 한국 아이들 VS. 놀며 자란 독일 아이들 학습능력은 앞서지만 이해력은 떨어지는 한국 아이들 놀이를 통해 스스로 생각하고 탐구하는 독일의 아이들 놀이 속에서 해답을 찾는 아이들 TIP 아이와 즐겁고 효과적인 놀이 시간을 가지려면! 놀이의 시작, 아이에게 자유를 허락하다 부모의 지나친 관심이 아이의 성장발달을 막는다 아이들에게 자유를 주는 곳, 독일 미텐발트 숲 유치원 TIP 숲 유치원의 효과 자유방목육아를 실천하는 엄마, 리노어 스커네이지 아이들은 자유로움 속에서 스스로 커나간다 BONUS PAGE 전문가 강좌_ 선우현 교수 / 명지대 아동심리치료학과 CHAPTER 02 엄마 놀이, 아빠 놀이 아이의 생애 첫 친구, 엄마와 아빠 바뀐 가족문화, 부모야말로 아이의 가장 좋은 친구다 혼자놀이가 익숙한 아이는 알기 힘든 것들 TIP 스마트폰에 빠져버린 아이들 엄마 놀이 & 아빠 놀이, 아이에게는 모두 필요하다 아이와의 놀이에 인색한 대한민국 아빠들 당신은 아이에게 어떤 아빠입니까? 아이가 아빠와 친하지 않은 것은 당연하다? TIP 아빠 놀이, 이렇게 시작해보세요 아빠의 첫 번째 역할, 아이와 잘 놀아주는 친구 아빠에 대한 신뢰도와 친밀감, 놀이로 높일 수 있다 TIP 아이들과 친구 같은 아빠 되는 노하우 아빠 놀이, 아이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까? 아빠와의 놀이 기회를 빼앗긴 아이들 놀이에 유난히 소극적인 아빠들, 아이는 정말 괜찮을까? 아빠의 놀이가 아이의 문제점을 바로잡을 수 있다 아빠 놀이의 숨은 비밀 아이의 감정을 조절하는 열쇠, 아빠의 신체놀이 리더십을 키우는 아빠의 놀이 아이의 성공 키워드, 아빠 감성적인 엄마 놀이, 이성적인 아빠 놀이 엄마 놀이, 아빠 놀이 뭐가 다를까? TIP 엄마, 아빠의 놀이가 중요한 이유 감성적인 엄마의 뇌, 이성적인 아빠의 뇌 TIP 아이의 표현력을 높이는 놀이 대화법 BONUS PAGE 전문가 강좌_ 김명순 교수 / 연세대 아동가족학과 CHAPTER 03 진짜 놀이, 가짜 놀이 놀이에도 가짜 놀이와 진짜 놀이가 있다 우리 아이의 놀이, 과연 진짜 놀이일까? 아이의 진짜 놀이를 위해 부모는 무엇을 해야 할까? TIP 아이의 진짜 놀이를 돕는 부모의 올바른 행동 요령 학습형 엄마, 주도형 엄마, 자율형 엄마_ 당신은 어떤 엄마입니까? TIP 진짜 놀이가 아이에게 선사하는 선물 즐거움+자발성+주도성 = 진짜 놀이 진짜 놀이의 세 가지 조건 아이가 선택하는 놀이가 진짜 놀이다 TIP 놀이를 통해 아이를 행복하게 만드는 몇 가지 방법 엄마의 생각에 따라 아이의 \'놀이성\'도 달라진다 놀이성은 자발적 놀이를 할 때 키워진다 엄마의 놀이 신념이 아이의 놀이성을 키운다 부모의 놀이태도와 양육태도는 일치한다 세계는 잘 노는 인재를 원한다 이 시대의 인재 기준, 잘 노는 사람 21세기의 진정한 경쟁력, 놀이 창의적 인재를 만드는 글로벌 기업 BONUS PAGE 전문가 강좌_ 이영애 소장 / 원광아동상담센터 CHAPTER 04 놀이, 방법을 바꿔라 아이의 연령별 뇌 발달과 놀이의 진화 뇌 발달을 위해서는 학습이 아닌, 놀이를 선택해야 한다 TIP 연령별 뇌 발달의 특징 두뇌발달에 따른 연령별 놀이의 진화 TIP 각 연령별 놀이의 특징과 추천 놀이 뇌 발달의 기초는 놀이로 다져야 한다 TIP 놀이만큼 중요한 부모 대화법 좋은 장난감을 선택하는 방법 진짜 놀이를 이끄는 진짜 장난감 흥미를 끌어낼 수 있는 장난감이 가장 좋은 장난감이다 TIP 좋은 장난감을 고르는 일곱 가지 조건 상호작용을 할 수 없게 만드는 나쁜 장난감 Check list 나는 아이와 상호작용을 잘하는 부모일까? BONUS PAGE 전문가 강좌_ 김영훈 교수 /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부록 하루 10분, 아빠와 아이가 함께하는 놀이 1주차 놀이 아빠와 내 몸 그리기 2주차 놀이 신나는 담요놀이 3주차 놀이 양말놀이 4주차 놀이 신문지 놀이 5주차 놀이 샌드위치 만들기 6주차 놀이 냉장고 박스로 만들기 6주차 놀이 자유선택놀이 당신도 아이와 ‘놀아주는 척’하는 부모인가? 놀이를 학습의 수단으로 삼는 ‘가짜’ 놀이로는 자존감과 창의성을 키울 수 없다! “놀이는 과연 무엇인가, 부모는 아이와 어떻게 놀아주어야 하는가, 아이들의 창의성과 사회성을 촉진시키는 데 필요한 진짜 놀잇감은 무엇인가에 대한 부모들의 궁금증을 다양한 실험을 통해 답하고자 했습니다. (중략) 놀이의 가치와 본질을 찾아 떠난 긴 여정을 통해 제작진이 깨달은 것은 아이의 인지능력, 사회성, 창의력이 완성되는 곳은 학원이라는 울타리가 아니라 또래 친구들과 건강하게 뛰어노는 놀이터라는 사실입니다.” -저자의 글 중에서 “아이가 놀라고 해도 밖에 나가지 않고 스마트폰으로 종일 게임만 해요.” “책만 보고 놀아서 혹 영재가 아닐까 기뻐했는데 어린이집에서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해 걱정이에요.” “저는 아이랑 놀아준다고 놀아주는데 힘들고 버겁기만 합니다. 아이도 저랑 함께하는 놀이에는 큰 흥미를 느끼지 못하네요.” 부모들에게 어린 시절의 놀이는 특별한 일이 아니었다. 집 밖에 나가기만 하면 친구들이 있었고, 고가의 장난감이 없어도 돌멩이 하나, 고무줄 하나, 막대기 하나로 뭐든 할 수 있었다. 그렇게 자라 결혼을 하고 부모가 된 그들의 아이들에게 놀이는 더 이상 부모들이 어린 시절 마음껏 누렸던 놀이가 아니다. 무한경쟁사회에서 그저 재미있고 즐거워야 할 놀이가 학습의 수단이 되어버렸기 때문이다. 놀이마저 교육의 수단이 되어버린 현실, 친구와 어울려 노는 것보다 스마트폰이나 컴퓨터가 더 친숙한 아이들, 부모의 리드하에 반 강제적으로 하는 놀이 말고는 스스로 알아서 놀지 못하는 요즘 아이들, 우리 아이들에게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일까? 지난해 방영된 EBS 다큐프라임 [놀이의 반란]은 놀이를 잃어버린 우리 아이들의 현실과 놀이가 아이의 발달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다양한 실험과 전문가들의 연구 결과를 통해 보여줌으로써 많은 부모들 사이에서 반향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이 책은 방송에서 중점적으로 다루었던 놀이의 효과 및 엄마 놀이와 아빠 놀이가 아이에게 미치는 영향, 연령별 두뇌발달과 놀이의 관계에 대해 심도 있는 분석을 충실히 담아내는 것은 물론, 달라진 가족문화와 환경에 따라 최선의 놀이를 제공할 수 있는 구체적인 대안과 실천방법을 소개함으로써 이 시대 많은 부모들에게 양육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먼저 1부에서는 놀이가 아이의 성장 및 두뇌발달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아보고, 놀이를 잃어버리고 마음의 병을 앓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을 진단함으로써 놀이가 아이들의 자연스러운 본능이자 삶 그 자체임을 보여준다. 연령별로 이루어지는 두뇌발달 과정을 통해 너무 빨리 이루어지는 선행학습, 조기교육은 오히려 뇌 발달에 불균형을 가져올 수 있음을 보여준다. 2부에서는 요즘 화두가 되고 있는 놀이를 통한 아빠의 육아법에 대해 짚어본다. 이성에 충실한 아빠 놀이와 감성에 충실한 엄마 놀이가 아이의 발달과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추적함으로써 아이의 놀이 상대는 엄마여야 한다는 편견을 깨뜨린다. 3부는 부모들이 알고 있는 놀이에 대한 잘못된 선입견을 돌아본다. 평범한 엄마들의 놀이유형을 살펴봄으로써, 그들의 놀이가 진정한 놀이인지, 놀이를 가장한 학습인지를 알아보고, 진짜 놀이와 가짜 놀이를 구분하는 법과 진짜 놀이를 위한 부모들의 구체적인 놀이법까지 소개한다. 더불어 21세기의 기업들이 놀이성이 뛰어난 사람을 선호하는 이유가 무엇인지를 짚어봄으로써, 학습이 아닌 놀이를 통해 우리가 찾을 수 있는 경쟁력이 무엇인지를 탐구해본다. 4부에서는 아이의 연령대별로 두뇌발달이 어떻게 이루어지고, 어떤 놀이로 진화하는지, 어느 시기에 어떤 놀이를 해주는 것이 효과적인지 알아보고 구체적으로 아이의 진짜 놀이를 돕는 좋은 장난감은 무엇인지 살펴본다. 책의 마지막에 수록된 부록, ‘하루 10분 아이와 아빠가 함께하는 놀이’는 자녀와의 놀이가 어색한 아빠들이 첫발을 내딛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이다. 자존감과 사회성을 길러주는 놀이의 효과를 바란다면, 놀이에 대한 생각과 방법부터 바꿔라! 아이에게 놀이는 무엇인가? 아이들의 놀이는 아이들 스스로 즐길 수 있을 때 의미가 있다. 하지만 어른들은 놀이를 통해 자꾸만 아이에게 무언가를 학습시키려 한다. 부모가 규칙이나 틀을 정해두고 그 안에서 놀이를 하도록 강요하거나 간섭하기도 한다. 그리고 이것이 아이와 잘 놀아주는 방법이라고 착각한다. 놀이는 온전히 놀이일 때만 그 의미가 있는 것이다. 아이가 아닌, 어른이 주체가 되는 놀이는 아이가 자신의 삶에 있어 주인이 될 수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놀이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감정을 표현하고, 여러 가지를 스스로 알아가야 하는 것이 놀이의 진정한 의미다. 하지만 놀이를 하면서도 늘 무언가를 배워야 하고 아이가 놀고 싶은 때, 원하는 대로 놀 수 없다면 오히려 놀이에 대한 거부감이 생길 위험도 있다. 표현력, 성취감, 문제해결력, 창의력과 집중력, 이 모든 것들은 진정한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얻어지는 것일 뿐, 그 어떤 누구도 강요하거나 교육을 통해 주입시키려 해서는 안 된다. 엄마 놀이, 아빠 놀이 뭐가 다를까? 아빠들은 대부분 아이와 놀아주는 것은 당연히 엄마들의 몫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아이의 균형적인 뇌 발달을 위해서는 아빠, 엄마가 함께 놀아줘야 한다. 아빠와 엄마의 놀이에는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우선, 엄마의 놀이는 아이의 우뇌를 발달시키는 감성적인 놀이가 많다. 아이와 함께 앉아 책을 읽거나 노래를 불러주고 장난감을 이용해 놀아주는 것이 대부분이다. 반면, 아빠의 놀이는 조금 과격하다. 아빠와 아이들은 씨름, 레슬링 등 신체를 사용하는 놀이를 주로 한다. 때문에 몸싸움 등으로 아이를 과격하게 다루다 울리는 일도 종종 생긴다. 아빠의 놀이는 신체를 사용하고, 규칙을 만들고, 힘을 조절해야 하는 이성적이고 논리적인 놀이다. 엄마의 놀이와는 다르게 아빠의 놀이는 아이의 좌뇌를 발달시킨다. 무엇보다 아빠의 놀이는 놀이를 통해 무엇이든지 가르치려는 엄마와 달리, \'재미\'의 차원에서 접근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때문에 아이는 아빠와의 놀이에 더 큰 흥미를 느끼고 이로 인해 상상력과 창의력이 크게 향상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주로 신체놀이를 하며 에너지를 쓰는 아빠 놀이는 아이의 사회성에도 영향을 미친다. 놀이에도 진짜와 가짜가 있다! 엄마들의 놀이유형은 아이에게 끊임없이 무언가를 가르치려 하는 ‘학습형 엄마’, 엄마가 놀이를 주도하는 ‘주도형 엄마’, 또 아이의 눈높이에서 아이의 놀이에 동참하고 놀이의 주도권을 아이에게 주는 ‘자율형 엄마’로 나눌 수 있다. 하지만 아이의 발달을 돕는 ‘진짜’ 놀이를 하는 엄마는 이중 ‘자율형 엄마’뿐이라는 사실을 아는가? 그저 아이와 무언가를 하며 놀아주면 다 놀이가 된다고 생각했던 엄마들에게 ‘진짜 놀이와 가짜 놀이’가 존재한다는 사실은 당황스러울 수 있다. 하지만 놀이에는 분명 진짜 놀이와 가짜 놀이가 존재한다. 교육의 목적을 가지고 놀이를 하는 학습형 엄마나, 놀이의 주도권을 가지고 아이를 이끄는 주도형 엄마는 아이가 스스로 즐길 수 있는 진짜 놀이를 하기 어렵다. 반면, 아이의 눈높이에서 아이가 원하는 놀이에 즐겁게 동참해주는 자율형 엄마는 진짜 놀이를 하는 엄마라고 할 수 있다. 아이가 진짜 놀이를 하기 위해서는 아이를 가르치려 하지 말고, 아이가 원하는 놀이에 동참하되, 아이의 놀이를 존중하며 엄마 역시 함께 즐길 수 있어야 한다. 두뇌발달에도 타이밍이 있다! 발달을 돕는 놀이, 생각과 방법을 바꿔라! 아이의 발달을 돕는 진짜 놀이는 아이가 원할 때 주도적으로 놀이를 이끌며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때 비로소 가능하다. 이는 학업을 시키려는 온갖 방식의 놀이교육으로는 절대 이루어질 수 없는 것이다. 뇌 발달의 측면에서 보아도 만 0~3세는 고도의 정신활동을 담당하는 대뇌피질을 이루는 부분, 즉 전두엽, 두정엽, 후두엽이 골고루 발달하는 시기인 만큼 감정과 정서발달에 신경 쓰고, 인간의 종합적인 사고와 창의력, 판단력, 감정의 뇌를 조절하는 전두엽이 집중 발달하는 만 3~6세는 예절교육과 인성교육에 집중해야 한다. 그리고 조기교육으로 많이 이루어지는 한글, 영어 등의 언어 교육은 측두엽(언어·청각 기능 담당)과 두정엽(공간입체적인 사고 기능 담당)이 빠르게 발달하는 만 6세 이후에 본격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또한 목적이 분명히 보이는 로봇과 같은 완성형 장난감이 아니라 찰흙, 물처럼 아이의 생각에 따라 뭐든 만들어낼 수 있는 개방형 장난감이 아이의 진짜 놀이를 돕는 좋은 장난감이다.
일인칭 단수
문학동네 / 무라카미 하루키 (지은이), 홍은주 (옮긴이) / 2020.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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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소설,일반무라카미 하루키 (지은이), 홍은주 (옮긴이)
『노르웨이의 숲』 『1Q84』 『기사단장 죽이기』 등의 작품으로 세대와 국경을 넘어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는 세계적인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가 『여자 없는 남자들』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소설집이다. 작가 특유의 미스터리한 세계관과 감성적인 필치, 일인칭 주인공 ‘나’의 시점으로 진행되는 작품이라는 공통점을 지닌 단편들을 모았다. 누군가의 삶을 스쳐가는 짧고 긴 만남을 그려낸 여덟 작품 속에서 유일무이의 하루키 월드를 구성하는 다채로운 요소들을 한데 만나볼 수 있다.돌베개에 7 크림 27 찰리 파커 플레이즈 보사노바 51 위드 더 비틀스 With the Beatles 73 『야쿠르트 스왈로스 시집』 123 사육제(Carnaval) 149 시나가와 원숭이의 고백 183 일인칭 단수 215『여자 없는 남자들』 이후 6년 무라카미 하루키 신작 소설집 가장 개인적인, 가장 보편적인 기억과 기록의 주인공 ‘나’라는 소우주를 탐색하는 여덟 갈래의 이야기 첫 장편소설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부터 최근작 『기사단장 죽이기』까지, 무라카미 하루키의 작품세계를 논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일인칭 화자의 정체성과 그 역할이다. 일정한 세계관을 공유하는 하루키 월드 속의 ‘나’는 평범한 일상을 영위하며 다양한 인간관계를 맺는 한편으로 비현실적인 매개체를 통해 저도 모르는 사이 미지의 세계에 발을 들이고, 그와 함께 읽는 이들을 깊은 우물과도 같은 내면으로 끌어들인다. 학생운동의 소용돌이 속에서 대학 생활을 보내고 재즈와 클래식을 영감의 원천으로 삼아온 작가의 라이프스타일을 익히 알고 있는 독자들에게 몇몇 작품은 자전적인 이야기로 보이기도 하고, 취미생활에 대한 애정을 담담하게 서술하는 글은 단편소설이라기보다 에세이에 가깝게 읽힌다. 『여자 없는 남자들』과 마찬가지로 비슷한 듯 다른 소재의 이야기를 아우르며 책을 끝맺는 표제작은 짧고도 강렬하다. 「돌베개에」 대학교 2학년의 ‘나’는 같이 아르바이트를 하던 여자와 우연찮게 하룻밤을 보낸다. 따로 좋아하는 사람이 있던 그녀는 직접 지은 가집을 나중에 보내주었고, ‘나’는 그중 몇 편을 세월이 지나서까지 가슴속에 품고 있다. 「크림」 재수생 시절, 피아노 학원을 같이 다녔던 여자아이에게서 연주회 초대장을 받은 ‘나’는 혼자서 낯선 동네를 찾아간다. 그러나 ‘나’를 기다리고 있던 것은 기대와 전혀 다른 광경이었고, 뜻밖의 만남이 던져준 의문만 남는다. 「찰리 파커 플레이즈 보사노바」 알토색소폰의 대부 찰리 파커가 요절하지 않고 음악활동을 계속했더라면 어땠을까? 재즈 팬이었던 ‘나’는 이런 발상으로 가상의 음악평을 대학 잡지에 기고하고, 몇십 년 후 그와 관련해 기묘한 조우를 한다. 「위드 더 비틀스 With the Beatles」 전 세계가 비틀스 열풍에 휩싸여 마치 벽지처럼 그들의 음악이 주위를 에워싸고 있던 시절, ‘나’는 고등학교 생활과 첫사랑, 비틀스에 얽힌 몇몇 풍경을 떠올린다. 「『야쿠르트 스왈로스 시집』」 리그 성적도 시원찮고 재정 상태도 썩 좋지 않은 구단을 응원하는 숙명을 안고 있는 ‘나’. 그럼에도 야구에 대한 오랜 애정은 지금도 ‘나’를 구장으로 발걸음하게 한다. 「사육제(Carnaval)」 수많은 클래식 피아노곡 중에서도 슈만의 <사육제>를 좋아한다는 공통점으로 한 여자와 색다른 우정을 나누었던 ‘나’는, 그녀와 관련해 갑작스러운 소식을 접하고 기억을 더듬는다. 「시나가와 원숭이의 고백」 여행중 쇠락한 온천 마을 료칸에서 인간의 말을 할 줄 알고 나름의 교양을 지닌 원숭이를 만난 ‘나’. 이어서 그가 들려준 이야기는 더더욱 믿지 못할 것이었는데…… 『도쿄 기담집』에 등장했던 기이한 능력을 지닌 원숭이의 후일담. 「일인칭 단수」 평소와 다른 차림으로 바에서 혼자 술을 마시던 ‘나’는 처음 보는 여자에게 뜻밖의 공격을 당하고, 지금까지 알던 세계로부터 유리되는 듯한 체험을 한다.열아홉 살 무렵의 나는 내 마음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거의 알지 못했고, 당연히 타인의 마음이 어떻게 움직이는지도 제대로 알지 못했다. 그래도 기쁨이나 슬픔이 뭔지는 대충 알고 있다고 내 딴은 생각했었다. 다만 기쁨과 슬픔 사이에 있는 수많은 현상을, 그것들의 위치관계를 아직 잘 분간하지 못했을 뿐이다. 그리고 그 사실은 종종 나를 몹시 불안하고 무력하게 만들었다. _「돌베개에」 우리의 육체는 돌이킬 수 없이 시시각각 소멸을 향해 나아간다. 잠깐 눈을 감았다가 떠보면 많은 것이 이미 사라져버렸음을 깨닫는다. 강한 밤바람에 휩쓸려, 그것들은?확실한 이름이 있는 것이나 그렇지 않은 것이나?흔적 하나 남기지 않고 어딘가로 날아가버렸다. 뒤에 남는 것은 사소한 기억뿐이다. _「돌베개에」 “우리 인생에는 가끔 그런 일이 일어나. 설명이 안 되고 이치에도 맞지 않는, 그렇지만 마음만은 지독히 흐트러지는 사건이. 그런 때는 아무 생각 말고, 고민도 하지 말고, 그저 눈을 감고 지나가게 두는 수밖에 없지 않을까. 커다란 파도 밑을 빠져나갈 때처럼.” _「크림」
전한길의 성공수업
문이당 / 전한길, 이상민 (지은이) / 2018.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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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이당소설,일반전한길, 이상민 (지은이)
경북대 출신으로 최초로 EBS 강사가 되고, 공무원한국사 강사 중 온라인 수강생 5년 연속 전국 1위의 인기강사이며 한국사 저자인 전한길은 입시전문 학원을 경영한지 불과 2년여 만에 사업에 실패한 뒤 다시 재기에 성공한 뼈아픈 교훈을 바탕으로 『전한길의 성공수업』을 출간했다. 이 책은 30대 약관의 나이로 대구에서 대형 학원을 인수하여 전국 최대의 학원그룹을 꿈꾸며 사업에 매진했지만 수많은 시행착오와 경험부족으로 처절한 실패를 경험한 후 다시 일어나 재기에 성공한 삶의 기록이다. 저자는 ‘내 실패의 경험이 나와 비슷한 나이에 도전하는 사람들이 시행착오를 줄이고 꿈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그동안 경험한 모든 일들을 진솔하게 밝힌다.’고 했다. 작가는 반드시 실패할 수밖에 없었던 지난 2년의 과정을 차분히 돌아보며, 그 뼈저린 실패와 패배기를 한 올 한 올 엮어 이 책을 펴냈다.프롤로그 일에 미쳐야 성공한다 일에 미쳐야 성공한다 17 1장 시대의 흐름과 대세를 읽어라 시대의 흐름과 대세를 읽어라 41 본질 중심의 승부를 하라 48 채용에 신중하고 쉽게 하선시켜라 56 절제와 규율을 가르쳐라 68 허세를 부리지 마라 76 자신의 일에 미쳐야 한다 82 포기와 거절에 능해야 한다 87 돈이 전부는 아니다 94 학벌과 능력은 상관없다 100 충분히 검토하고 준비하라 106 비즈니스는 전쟁이다 112 정리해고의 기술 121 법과 친구가 되어라 131 실무에 능통하라 137 시간은 돈이다 143 2장 은혜는 쉽게 잊히고 원한은 뼈에 사무친다 시기와 질투를 극복하면 성공한다 151 사람은 믿고 맹세는 믿지 않는다 157 물에 빠진 사람 구하면 보따리 달라 한다 162 은혜는 쉽게 잊히고 원한은 뼈에 사무친다 168 일의 결과를 묻는 경영이 성공한다 174 정당한 방법으로 객관적인 평가를 하라 179 철저한 이해관계가 성공의 지름길이다 185 3장 세상은 강한 자만이 승리한다 성공의 근간을 보고 그 중심을 준비하라 193 돈에 대한 감각을 키워라 201 돌다리도 두드려 보며 건너야 한다 207 자린고비 경영이 성공의 열쇠다 213 성공은 공부로 가는 곳이 아니다 218 성공의 길은 외롭고 고독한 길이다 224 헝그리 정신으로 경영해야 성공한다 230 세상은 강한 자만이 승리한다 236 4장 생활은 단순히, 일에 미쳐라 내가 잘할 수 있는 일을 하자 245 삶의 기준이 분명해야 한다 248 성공할 수 있다는 자기 마법을 걸어라 254 나는 19년 동안 매일 일기를 썼다 257 감사를 생활화하라 260 절박함이 성공을 만든다 263 나는 지금 어디에 있는가 266 무풍지대는 없다 271 대장부는 실수를 하면 안 된다 275 에필로그 진정한 성공은 쓰러질 때마다 일어나는 것이다 진정한 성공은 쓰러질 때마다 일어나는 것이다 280공무원한국사 강사 중 온라인 수강생 5년 연속 전국 1위 공무원한국사 교재 판매 5년 연속 전국 1위 공무원한국사 전국 최고의 인기강사 전한길의 실패와 성공의 기록!! 경북대 출신으로 최초로 EBS 강사가 되고, 공무원한국사 강사 중 온라인 수강생 5년 연속 전국 1위의 인기강사이며 한국사 저자인 전한길은 입시전문 학원을 경영한지 불과 2년여 만에 사업에 실패한 뒤 다시 재기에 성공한 뼈아픈 교훈을 바탕으로 『전한길의 성공수업』을 출간했다. 이 책은 30대 약관의 나이로 대구에서 대형 학원을 인수하여 전국 최대의 학원그룹을 꿈꾸며 사업에 매진했지만 수많은 시행착오와 경험부족으로 처절한 실패를 경험한 후 다시 일어나 재기에 성공한 삶의 기록이다. 작가는 ‘내 실패의 경험이 나와 비슷한 나이에 도전하는 사람들이 시행착오를 줄이고 꿈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그동안 경험한 모든 일들을 진솔하게 밝힌다.’고 했다. 작가는 반드시 실패할 수밖에 없었던 지난 2년의 과정을 차분히 돌아보며, 그 뼈저린 실패와 패배기를 한 올 한 올 엮어 이 책을 펴냈다.▶나의 미약하고 보잘것없는 경험이지만, 이것을 읽고 깨닫고 자신에게 맞게 적용하여 실천한다면 적어도 나처럼 어처구니없는 실패는 겪지 않고 성공에 이르리라 확신한다. 나 역시 실패의 경험을 살려 지금 이 순간에도 성취의 길을 향해 달리고 있다.▶기업은 사람으로 이루어지는 집단이다. 그 기업이 성공을 하느냐 못하느냐는 결국 그 기업이 보유한 인적 역량에 달려 있다. 다섯 명으로 이루어진 자영업이든 수만 명으로 구성된 대기업이든 이 원리는 마찬가지다.▶공부해야 한다. 사람의 마음을 공부해야 하고, 역사를 공부해야 한다. 그 이유는 우리가 미처 체험하지 못한 인간의 비정한 본능과 모략의 모든 변주가 그 안에 있기 때문이다.▶지금 그대는 힘든가? 그렇다면 성공은 곧 찾아올 것이다. 지금 그대는 인생이 쉬운가? 그렇다면 실패가 곧 찾아올 것이다. 인생은 본질적으로 만만치 않은 것이며 뜨거운 노력을 해야만 웃을 수 있는 것이다. 쉽게 얻을 수 있는 건 하나도 없다.▶절박함, 그것은 성공의 가장 큰 원동력이다. 지금 삶이 굉장히 힘들다면, 그것이 바로 당신을 성공하게 만드는 가장 큰 이유가 될 것이다. 성공을 원하는가? 죽기 살기로 해야 한다. 그러면 성공은 거의 이루어진 것이나 다름없다.▶지금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많은 고민 속에 있다면, 해답이 보이지 않는다면 기본으로 돌아가야 한다. 초심으로 돌아가야 한다. 모든 답은 자기 자신 안에 있다. 이미 자신은 답을 알고 있다. 눈을 감고 자신이 원하는 꿈, 자신이 알고 있는 정답, 처음에 다짐했던 뜻을 떠올려보고 다시 한 번 힘차게 도전해야 할 때이다.ㅡ본문 중에서
돼지가 있는 교실
달팽이출판 / 쿠로다 야스후미 글, 김경인 옮김 / 2011.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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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출판소설,일반쿠로다 야스후미 글, 김경인 옮김
생명과 마주한 감동실화 이 책은 지은이가 오사카 북부에 있는 한 초등학교에서 근무할 때 돼지를 기르며 교육과 생명에 대해 재조명하고자 한 실천기록이다. 새끼돼지 때부터 식육센터에 보내기까지 아이들이 보여주는 좌충우돌 돼지키우기와 마지막으로 졸업을 앞둔 아이들이 그동안 정든 돼지의 생사를 놓고 벌어지는 진지하고도 열띤 토론 등을 생생한 다큐멘터리처럼 그려나갔다. 지은이는 이 모든 과정을 관찰자의 눈으로, 교육자의 마음으로 기록하였다. 3년여에 걸쳐 이루어진 이 기록은 실제로 전 과정이 텔레비전 제작자의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겨 일본 후지 텔레비전에서 전국으로 방영하였다. 그 결과 이것이 과연 교육인가를 놓고 논란을 낳기도 했다. 극영화로도 만들어져 2008 도쿄국제영화제 심사위원상, 관객상을 수상했으며, 한국에서도 제10회 전주국제영화제 최고인기상을 수상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글을 시작하며 ① 잘 길러서 크면 잡아먹자! 뭐, 돼지를 키운다고? 돼지는 어디서 팔아요? 돼지우리를 만들자! 우리들의 돼지 P짱 P짱, 편식하면 안돼! P짱의 앞날을 생각해보다 ② P짱과 함께 아이들도 자랐다 P짱이 남자라구? P짱이 너무 커졌어! 돼지우리 확장 공사 감사하는 마음 ③ 우리는 모두 생명을 먹고 산다 생명을 생각해보다 생명이 있는 것 과 없는 것 다시 한 번 P짱을 생각하다 ④ 돼지는 무엇을 위해 태어났는가? 돼지가 돼지고기가 되다 돼지고기 요리에 도전 그림책 만들기 ⑤ P짱을 어떻게 먹어요? 가축인가? 애완동물인가? 졸업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결론이 좀처럼 나지 않았다 온가족의 문제가 된 P짱 ⑥ P짱의 운명이 결정지어졌다 진짜 마지막 회의 닭똥같은 눈물이 떨어졌다 P짱과 함께 한 3년이 끝났다 ⑦ 뒷 이야기, 이것이 과연 교육인가? P짱의 이야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함께 만들어 가는 교육 내 마음속 서른두 명의 아이들 해설 옮긴이의 말“잘 길러서 다 크면 잡아먹자!” 모든 사람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모르지는 않을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그 소중함을 머릿속이 아니라 가슴으로 느끼고 깨달을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 아닐까? 대부분의 도시 아이들이 마트에 잘 포장된 돼지고기는 알지만 그 고기의 실체인 돼지에 대해선 고작 그림책에서 본 게 다일 것이다. 그러기에 식탁 위에 올라온 돼지고기에는 돼지라는 한 생명의 죽음이 있었다는 사실을 실감하지 못한다. 더욱이 게임나 대중매체에서 보여주는 생명경시장면에 익숙한 아이들에게 우리가 다른 생명을 먹고 산다는 엄연한 사실을 깨우쳐주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 지은이는 교육현장에서 생명과 음식의 소중함을 어떻게 가르치고 경험하게 할 것인가?라는 문제의식에 교육자로서의 소명의식을 더해 돼지키우기를 자신이 담임을 맡게 된 32명의 아이들과 함께 실천에 옮긴다. 잘 길러 크면 잡아먹는다는 전제하에 돼지를 키우기로 하지만 아이들은 잡아먹는다는 생각보다는 돼지키우기에 대한 기대와 흥분으로 돼지에게 P짱이라는 이름까지 붙여준다. 돼지우리도 아이들이 직접 만들고 먹이와 목욕, 우리청소 등 아이들로선 만만치 않은 일들도 당번을 정해 척척 힘을 합쳐 해결해 나간다. 그 과정이 힘들고 서로 다툼도 있었지만 아이들은 돼지를 키워가면서 서로를 신뢰하며 문제를 해결해 나간다. “P짱을 어떻게 먹어요” 3학년 말에 시작한 돼지키우기는 아이들이 졸업을 앞두고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된다. 돼지 P짱을 어떻게 할 것인가? 선생님의 마음은 잡아먹기로 하고 키웠지만 아이들 마음은 달랐다. 아이들에게 P짱은 어느새 애완동물처럼 느껴졌던 것이다. P짱의 생사를 놓고 아이들의 열띤 공방이 벌어진다. 담임인 지은이는 이를 지켜보며 아이들에게 마지막에 어떻게 할 것인가는 다같이 토론을 통해서 결정하기로 한다. 토론은 잡아먹자는 쪽과 이에 반대하는 쪽으로 나뉘어서 진행되었다. 처음에는 의견 발표가 멈칫거렸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토론의 열기는 뜨거워져만 같다. 감정이 격해져 눈물을 쏟고 목소리가 커지기도 한다. 나중에는 부모님까지 논쟁에 참여하지만 이 모든 과정에서 아이들은 자기의 생각을 당당히 밝히며 함께 살아가는 법을 배우고 생명에 대한 소중함을 체득해 나간다. 또한 아이들이 보여주는 진지하고도 열띤 토론은 학교교육에서 토론을 어떻게 해야 할까에 대한 좋은 사례를 보여준다. 토론에 대한 형식적인 지도가 아니라 교사와 아이들의 강한 연대관계 속에서 한 사람 한 사람의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말을 이끌어내고 있어 이 책의 감동을 더해준다. “이것이 과연 교육인가?” 아이들과 함께 한 3년여의 돼지키우기 과정은 텔레비전 방송제작자의 카메라에 모두 담겨 한편의 다큐멘터리로 완성되었다. 그러나 이 다큐멘터리가 방송에서 전파를 타기까지는 많은 우여곡절을 겪는다. 뒤에 간신히 후지 텔레비전에서 전국으로 방영되었고 예상했던 대로 엄청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아이들에게 감당하기에 힘든 결정을 강요하는 것이 과연 교육인가라는 비난과 아이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좋은 교육의 본보기다라는 찬사가 뒤따랐다. 진정한 교육이란 무엇이며 삶이란 무엇인지, 또한 배움이란 무엇인가 등에 대해 교사와 아이들이 함께 생각하는 수업이 되어야 한다는 교육관에서 비롯한 돼지키우기는 당시 교육계에 신선한 충격이었다. 어쩌면 무모하기까지 한 모험일수도 있었지만 지은이의 교육에 대한 열정과 신념은 충분히 감동적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 책은 교사에게는 교육에 대한 본질을 생각하게 하며, 아이들에겐 생명과 음식에 대한 소중함을 깨우쳐주며, 어른들에게는 아이들이 품고 있는 맑고 순수한 영혼에 콧등을 시큰하게 한다.
교과연계 자기주도형 체험학습 보고서쓰기
아주큰선물 / 서유리.김세정 글 / 2011.08.10
14,800원 ⟶ 13,320원(10% off)

아주큰선물체험,놀이서유리.김세정 글
쉽게! 재미있게! 개성있게! 깊이있게! 체험학습보고서 완!전!정!복! 갈수록 각 학교의 선발기준에서 자기주도학습전형 비율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학생들이 성장과정을 엿볼 수 있는 \'체험학습\'은 교육청에서도 강화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체험학습을 한 후에는 체험학습보고서로 체험한 내용을 정리하는 과정이 꼭 필요합니다. 즐겁고 유익한 체험을 하고도 막상 체험학습 보고서를 쓰려면 한숨부터 나온 경험은 누구나 해 봤을 것입니다. 정해진 형식이 없어 더 막막하게만 느껴지는 체험학습보고서! 『교과연계 자기주도형 체험학습보고서 쓰기』는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체계적 설명과 풍부한 예시를 통해 체험학습보고서를 쉽고 재미있게 쓸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또한 체험 전 - 체험 중 - 체험 후\'를 자연스럽게 연결해 체험학습의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습니다. 다양한 체험과 그 체험을 바탕으로 자기 생각을 정리하는 습관이 잘 형성된다면 저절로 자기주도형 인재로 성장해 갈 수 있을 것입니다.제1부 . 교과서 밖에서 교과서 속으로 1 옛날의 우리 조상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역사체험 01. 우가!우가! 돌도끼 찾으러 가자! 암사동 선사 주거지 02. 백제의 숨결이 살아있는 곳! 공주 무령왕릉, 공산성 03. 흙, 불 그리고 인간! 강진 청자 축제 04. 조선 최초의 궁궐 속으로! 경복궁 05. 독립운동의 꽃을 피운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 2 세계가 인정한 한국의 문화유산에는 무엇이 있을까? 한국의 유네스코 유산 체험 01. 도심 속에 꽃핀 세계유산 수원화성 02. 신라 천년의 역사와 문화를 고스란히 담고있는 경주역사지구 03. 조선의 전통을 간직한 역사 마을 안동하회마을 3 어려운 경제 쉽게 아는 법은 없을까? 경제 체험 01. 사람 사는 냄새가 솔솔~ 재래시장 02. 돌고 도는 돈의 역사를 찾아서! 화폐금융박물관 03. 황소와 곰의 싸움! 증권시장 교실 04. 나도 세금을 내고 있다고? 조세박물관 4 우리 주위에는 어떤 과학이 숨어 있을까? 과학?환경 체험 01. 바닷가의 농토 갯벌 02. 자연과 대화하는 시간 홍릉수목원 03. 암석과 함께 떠나는 시간여행 소요산/궁신교/재인폭포 04. 생활 속에서 배우는 과학원리 교육과학연구원 5 세상에는 어떤 직업이 있을까? 직업 체험 01. 텔레비전에 내가 나왔으면 정말 좋겠네! 방송사 02. 탕탕탕! 법이 태어난 곳! 국회의사당 03. 뛰는 소식 위에 나는 기자 있다! 신문박물관 6 우리 땅 넘어 세계는 어떤 모습일까? 세계 체험 01. 각양각색 세계 여러 나라의 이모저모 지구촌민속교육박물관 02. 한국에서 시작된 세계 사랑의 씨앗 월드비전 03. 독일인이 없는 독일마을 남해 독일 마을 7. 우리나라 지역 곳곳에서는 어떤 신나는 일이 벌어지고 있을까? 전국 축제 체험 01. 섬유도시 대구의 새로운 부활 컬러풀대구페스티벌 02. 우리 항공우주 기술의 화려한 비상 경남 사천 항공우주엑스포 03. 액자 밖으로 나온 흥미로운 미술 세계 광주비엔날레 제2부 . 박물관 안에서 교과서 속으로 1. 우리 조상들의 흔적을 볼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역사박물관 답사 01. 과거와 미래의 징검다리 국립중앙박물관 02. 백성을 사랑한 임금님 세종대왕기념관 03. 역사가 살아 숨쉬는 호국의 전당 전쟁기념관 2. 우리를 둘러싼 지구 환경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을까? 환경박물관 답사 01. 450억년 물의 시간 속으로 부천물박물관 02. 비, 바람과 함께 해 온 흙 이야기 속으로 토지주택박물관 03. 공룡이 살았던 시대로 떠나는 여행 서대문자연사박물관 3. 우리나라의 통신은 어떻게 발전했을까? 교통·통신박물관 답사 01. 편지 왔어요~ 우정박물관 02. 칙칙폭폭! 추억을 찾아 떠나는 철도박물관 03. 세계의 자동차 역사를 한눈에! 삼성화재 교통박물관 4. 아름다운 문화예술은 어떻게 탄생되는 것일까? 문화예술박물관 답사 01. 우리 예술 공연의 역사를 한눈에 국립극장공연예술박물관 02. 서울을 대표하는 문화 공간 세종문화회관 03. 동물원 옆 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 04. 톡톡 튀는 상상 한국영화박물관교과 연계 체험학습으로 배경지식 쑥쑥! \'백문이 불여일견\'이란 말이 있습니다. 백 번 듣는 것이 한 번 보는 것보다 못하다는 뜻으로, 직접 경험해야 확실히 알 수 있다는 말입니다. 체험학습의 중요성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책에는 교과서와 연계된 주제별 체험학습장소가 실려 있습니다. 교과 연계 체험학습을 통해 다양한 배경지식을 쌓아 교과 학습의 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또한 체험학습 장소에 따라 특히 관심 있게 보아야 할 부분을 소개해 체험학습의 효과를 높이고, 자기주도적으로 체험학습에 임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단순한 교과서 체험을 뛰어넘어 아이 스스로 생각하고 주도적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길잡이가 되어줄 것입니다. 똑같은 체험학습보고서는 가라! 나만의 색깔 있는 보고서 쓰기! 선생님들이 학생들의 체험학습보고서를 보면 \'천편일률\'이라는 사자성어가 떠오른다고 합니다. 그만큼 많은 학생들이 자신만의 개성이 없는 똑같은 형식의 보고서를 쓴다는 뜻입니다. 똑같은 유형의 딱딱한 보고서 형식을 벗어나 각자의 개성이 묻어나는 보고서를 쓰는 능력은 \'창의력\'을 중시하는 현재 교육 과정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이 책은 보고서 작성하는 방법을 단계별로 체계화하 보고서 내용 생성 과정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줍니다. 그뿐만 아니라 풍부한 예시와 함께 각 테마별 특징을 극대화할 수 있는 개성 있는 보고서 쓰기의 비법을 알려줍니다.
식물에게 배우는 인문학
학이사(이상사) / 이동고 (지은이) / 2021.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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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이사(이상사)소설,일반이동고 (지은이)
식물은 언제나 생동감 넘치는 에너지로 인간을 맞이한다. 풀꽃은 작지만 마음을 부드럽게 어루만져 주고, 늠름한 나무에서는 의연하게 살아갈 용기를 배울 수 있다. 어떤 관계보다 나 자신을 천천히 돌아보게 만드는 힘을 준다. 지구 전체가 위기에 처한 요즘, 식물이 해온 일을 제대로 인식하는 것은 절박한 일이다. 지구의 주인인 식물, 제대로 알아야만 제대로 사랑도 가능하다. 작가가 식물원에서 일하며 경험하고 탐구한 식물에 대한 진실을 전한다. 단지 자연과학의 대상에만 머물지 않고 인간의 역사와 문화, 민속과 정서에 지배적인 존재임을 다양한 이야기와 함께 밝히며 식물을 인문철학적 사유의 대상으로 승격시킨다. 1부 식물을 안다는 것 식물을 아는 것이 교양 / 식물 이름 붙이기 / 식물을 가꾸는 마음 / 씨앗이 싹터 큰 나무가 된다는 것 / 어려운 환경을 이겨내는 식물들 / 성장을 기록하는 나이테 / 꿀, 벌이 식물로부터 만든 음식 / 식물 진화의 두 가지 방향, 난초와 국화 / 억새든, 갈대든 / 시베리아, 극한의 원시림 / 나무의 최저생계비 2부 자연과 닮은 조경문화를 꿈꾸다 수요일엔 빨간 장미를 / 식물 신비로움 없애기 프로젝트 / 자연을 닮은 조경문화 / 토종 식물은 추억과 감성을 지닌 정서식물 / 식물 터부에 대한 이야기 / 무궁화를 아름답게 피우려면 / 일제강점기의 흔적을 지닌 나무들 / 아까시나무를 위한 변명 / 나무껍질이 지닌 매력 / 더운 날 시원스러운 수국 / 관주도에 묻혀버린 원예생활 / 태화강국가정원 십리대숲의 가치를 높이는 방법 3부 텃밭과 먹거리 메밀꽃 필 무렵 / 원래는 고구마가 감자 / 자양강장의 상징인 마 / 잡초의 과학 / 식물로부터 얻은 단맛 / 음식 맛을 돋우는 양념과 향신료 / 야생 식물 종자와 돌연변이 / 우리나라 주식이 옥수수라고요 4부 식물의 신비로움 지진을 감지하는 식물 / 음악과 노래, 그리고 청각을 가진 식물 / 불사의 생명체 / 병 주고 약 주는 식물의 약성 / 식물이 가진 약성, 양보다는 질 / 태양광발전은 식물광합성의 아류 5부 식물로부터 배우는 인문학 수많은 상징체인 ‘꽃’ / 이팝나무 노거수는 기상청 슈퍼컴퓨터보다 낫다 / ‘오동’이라 불리던 나무들 / 가시가 있는 나무 / 정원, 개인의 밀실이자 파라다이스 / 종교 속 나무 / 나무가 가진 신화성 / 정서적 유대를 잃은 우리들 / 나무 한 그루와 동무식물은 사람에게 어떤 존재일까 거대한 나무가 천수를 누리는 기간에 비해 인간이 살아가는 생은 짧다. 수억 년간 지구 위에서 잎을 내고 꽃을 피운 그들이 ‘지구의 주인’이 아니라면 누가 자격이 있다 할 수 있을까. 하지만 도시 문명 속에서 식물의 지위는 전과 같지 않다. 식물원을 벗어나면 보잘것없는 취급을 받는다. 가로수는 전선 아래에서 제 키도 제대로 펴지 못하고 잘려 나간다. 건물 사이 나무는 준공 허가의 불가피한 조경 요소로 심겨 방치되어 있다. ‘식물이 주인’인 공간, 기청산식물원에서 식물의 성장과 변화를 관찰하고 보살피던 이동고 작가는 식물에게서 보람과 위안을 얻었다. 제대로 알고, 제대로 사랑했으면 하는 마음에 생태활동가, 환경운동가로 평생을 헌신하며 식물에 대해 경험하고 탐구한 것을 글로 쓰고 사진으로 남겼다. 단지 자연과학의 대상에만 머무르지 않고 인간의 역사와 문화, 민속과 정서를 엮어 인문철학적 사유의 대상으로 확장시킨 것이다. 안다고 생각하는 것에서 제대로 깊이 이해하기까지 아까시나무는 북아메리카 원산의 낙엽교목으로 성장력이 대단하다. 원산지에서는 20~30미터나 자라고 지름이 2미터가 되는 것도 있다. ‘아까시’란 가시가 있다는 뜻으로 붙인 우리말이다. 우리가 흔히 부르는 아카시아Acacia는 열대성 관목을 가리키는 라틴어 속명으로 다른 식물이다. 진짜 아카시아는 열대성 관목이기에 우리나라 자연상태에 심어 키울 수 없다. 동요인 <과수원길>의 노랫말에 ‘아카시아’로 나오는 바람에 우리나라 대부분 사람이 아까시나무를 아카시아나무로 잘못 알고 있다. ‘감나무에 올라갔다가 떨어지면 죽는다’는 속설은 감나무에 함부로 올라가지 못하게 하려 만들어졌다. 감나무 가지가 겉보기보다 너무 잘 부러지기 때문이다. 실제 감나무는 까치가 둥지를 짓지 않는 나무다. 가지도 날카롭게 찢어져 올라갔다가는 크게 다치기 쉽다. 옛날 사람들은 이런 위험성을 알고 속설을 퍼트린 것이다. ‘덩굴이 벽을 타고 올라가면 집안에 좋지 않은 일이 생긴다’는 말은 실질적인 피해 때문에 생긴 것으로 보인다. 예전 집은 목구조 뼈대에 황토흙을 발랐으니 덩굴나무가 타고 올라갔다간 벽에서 흙이 떨어져 나갔을 것이다. 반대로 ‘능소화 꽃을 만지면 꽃가루 때문에 실명한다’는 속설은 신분 차별 때문이라 짐작할 수 있다. 빛깔이 곱고 품격이 있어 ‘양반꽃’으로 부르며 평민은 못 심게 했기에 이런 이야기를 만들어 사람들이 거리를 두게 했을지도 모른다. 이 밖에도 원래 감자라 불렸으나 이름을 빼앗긴 고구마 이야기, 작물의 경계를 넘어 구황식물로 쓰이던 잡초의 비밀, 야생 돌연변이와 GMO 옥수수, 풍토병과 그 치료제로 쓰이는 지역 식물까지 다양한 식물을 넘나들며 안다고 생각했던 오해를 바로잡아 주고 제대로 이해하도록 돕는다. 기상청 슈퍼컴퓨터보다 나은 이팝나무 노거수와 그 시절 노동의 피눈물 어린 모시풀 이야기는 전승할 옛이야기와 전통 가치가 식물과 함께 사라져 버릴지도 모른다는 경고를 던진다. 씨앗을 뿌려 나무를 키우는 경험을 해본 이는 생명 하나 다루는 데 얼마나 세심한 손길이 필요한지 알게 된다. 세상이 좀 더 나은 방향으로 가게 하는 것도 어찌 보면 생명을 잘 돌보고 키우는 일이다. 책을 읽다 보면 언제나 같이 있을 수 있는 ‘반려식물’ 하나 들여 보고 싶어진다. 이동고 작가는 식물을, 생명을 돌보는 일을 통해 식물이든, 주변 생활환경이든, 공원이든, 이웃이든, 친구든, 아름다운 모습으로 피어날 것이라고 말한다. 우리 삶의 궁극 목표도 지구의 다양한 생명체들이 어우러져 살아가고, 인간 문명의 원천이자 생명 유지를 가능케 했던 식물과 조화롭게 살아가는 삶이 아닐까. 『식물에게 배우는 인문학』을 통해 ‘안다고 생각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식물에 대해 제대로 탐구하고 이해해 보길 바란다. 묵묵히 수억 년간 해온 방식대로 살아가는 그들의 모습이 위안이 될 것이다.[머리말] 잘 통하는 동무가 있으면 좋겠지만 서로가 일상에 바쁘고, 세상은 많이 변해 버렸고, 차나 술 한 잔 기울이며 한동안 눈 맞출 동무마저 귀해져 버린 세상이다. 그럴 때마다 내 의지처가 되어준 곳은 가녀린 풀꽃이고 늠름한 나무였다. 마음이 흔들릴 때마다 계곡과 숲을, 혹은 식물원을 찾았다. 식물은 언제나 생동감 넘치는 에너지로 나를 맞이했고 찾을 때마다 그 자리를 지켜줘 더 든든하게 느껴졌다. 작지만 모든 것을 다 품은 듯한 풀꽃은 팍팍해지기 쉬운 마음을 부드럽게 어루만져 주었다. 늠름한 나무를 볼 때면 의연하게 살아갈 용기를 배우기도 했다. 어떤 관계보다 나 자신을 천천히 돌아보게 만드는 힘을 주었다. 아름답게 피는 꽃들은 신이 내려준 최고의 선물이었다. 인간에게 내려준 최고의 위안이자 비현실적인 황홀이었다. 소복하게 피어난 야생의 꽃들을 만날 때면 허전했던 가슴이 생의 에너지로 채워졌다. 아름다운 그들 모습을 오랫동안 간직하고픈 마음에 카메라에 담았다. 찍어온 사진들을 SNS에 올리면서 좋은 인연을 맺었고 살아가는 즐거움을 얻었다. 이 글은 풀꽃과 나무들에게 조금이나마 신세를 갚는 마음으로 쓴 것들이다. 루소가 일찍이 외쳤던 “자연으로 돌아가라”는 말은 인간을 ‘기능적이고 쓸모 있는 기계’처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성숙한 인간’으로 만든다는 것을 강조한 말이었다. 인간이 가진 원래의 선한 마음을 되찾을 수 있도록 자연과 더불어 생생한 경험을 통해 자연스런 성장을 해나가길, 그리하여 마침내 인간 본성을 되찾기를 루소는 바랐다. 하지만 제도교육에서 자연과 생물을 배울 때는 자연 속으로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과학적 사고, 용어, 도표와 신화로 이루어진 관념 세계를 배운다. 그러고는 자연을 안다고 착각한다. 자연 다큐멘터리로 간혹 감동을 받지만 현실의 도심을 살아가는 사람들은 보도블록 틈에 풀이라도 돋아나면 지저분하다 여기고, 강변 덤불숲은 뱀이나 거추장스런 벌레들의 소굴로 보고 가까이 가길 두려워한다.- 1부 ‘식물을 아는 것이 교양’ 중에서 어느 자연학습장에 들렀을 때, 견학 온 어린이들이 보이는 행동이 아주 신기했다. 아이들은 정신없이 뛰어다니며 명찰에 붙은 식물 이름만 수첩에 열심히 옮겨 적고 있었다. 식물의 명찰이 어느 식물을 설명하는 것인지 헷갈리는 것도 많았는데. 왜 그리 바쁘냐고 물었더니 선생님이 식물 이름 100개를 적어 오라는 숙제를 낸 모양이었다. 이름을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름만 강요하는 순간 식물은 외우는 대상이 되고야 만다. (중략) 해설 안내를 하는 중에 아이들에게 식물 각자 자기 나름의 이름을 지어 보라는 주문을 해본다. 그런 질문을 받는 순간 아이들은 식물이 어떻게 생겼는지 자세히 들여다보게 된다.- 1부 ‘식물 이름 붙이기’ 중에서
최신판 맹자집주
한국인문고전연구소 / 성백효 지음 / 2017.12.26
28,000원 ⟶ 25,200원(10% off)

한국인문고전연구소소설,일반성백효 지음
학생들의 자습과 강독을 위해 만들었다. 2014년 출간된 《부안설 孟子集註》에서 부피를 줄이기 위해 ‘按說’과 ‘譯註’를 일부 삭제하였으나 독자들의 참고를 위해 최대한 남겨두었다. 集註의 懸吐에는 다행히도 艮齋 田愚先生이 손수 懸吐한 手澤本이 있어서 參考가 되었으며, 經義解釋에도 상당한 도움을 받았다. 다만 體制의 통일성과 句讀의 基本法則을 최대한 살리려는 의도하에 一部 修正한 곳이 없지 않으며, 또한 최근에 입수된 楊伯峻의 《孟子譯註》를 참고했음을 밝혀둔다. 원문과 번역문이 좀 더 잘 보이도록 폰트를 조절하고 불필요한 편집 디자인적 요소를 없애 좀 더 간결하게 편집하고자 하였다.간행사 최신판 《孟子集註》를 내면서 序說 梁惠王章句 上 梁惠王章句 下 公孫丑章句 上 公孫丑章句 下 文公章句 上 文公章句 下 離婁章句 上 離婁章句 下 萬章章句 上 萬章章句 下 告子章句 上 告子章句 下 盡心章句 上 盡心章句 下 孟子年譜 孟子集註 引用姓氏略解자습과 강독을 위한 2018 최신판 맹자집주 이 책은 학생들의 자습과 강독을 위해 만들었다. 2014년 출간된 《부안설 孟子集註》에서 부피를 줄이기 위해 ‘按說’과 ‘譯註’를 일부 삭제하였으나 독자들의 참고를 위해 최대한 남겨두었다. 集註의 懸吐에는 다행히도 艮齋 田愚先生이 손수 懸吐한 手澤本이 있어서 參考가 되었으며, 經義解釋에도 상당한 도움을 받았다. 다만 體制의 통일성과 句讀의 基本法則을 최대한 살리려는 의도하에 一部 修正한 곳이 없지 않으며, 또한 최근에 입수된 楊伯峻의 《孟子譯註》를 참고했음을 밝혀둔다. 원문과 번역문이 좀 더 잘 보이도록 폰트를 조절하고 불필요한 편집 디자인적 요소를 없애 좀 더 간결하게 편집하고자 하였다.
전자공시 100% 활용법
이레미디어 / 이래학 지음 / 2017.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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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레미디어소설,일반이래학 지음
주가는 종종 차트분석대로만 움직이지도 않고, 기본적 분석에 따라 움직이지도 않는다. 공시에 담긴 의미에 따라 호재가 될 수도 있고, 악재가 될 수도 있다. 기업공시는 투자자라면 마땅히 활용해야 하는 정보이다. 《전자공시 100% 활용법》은 투자자 관점에서 공시를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가?’에 답을 주는 책이다.추천사 지은이의 말_ 주식투자, 야구와 비슷하다 들어가는 글_ 전자공시 Q&A, 7문 7답 Chapter 1 기업의 실적이 보인다_단일판매·공급계약 1. 매일 오는 단골손님, 공급계약 2. 공급계약 공시 핵심포인트 3. 공급계약의 유형 4. 정기 공급계약의 투자포인트 5. 스팟성 공급계약, 단기와 장기의 차이 6. 스팟성 공급계약의 투자포인트 Chapter 2 주가상승의 촉매_무상증자 1. 무상증자는 주가상승의 공식? 2. 무상증자 공시 핵심포인트 3. 무상증자, 왜 주가에 긍정적인가? Chapter 3 무상증자로 부족하다면_주식분할·주식병합 1. 주식, 쪼개거나 붙이면 무엇이 달라지나? 2. 주식분할 공시 핵심포인트 3. 주식분할 효과_거래 활성화 4. 주식병합 공시 핵심포인트 5. 주식병합 효과_싼 게 비지떡 Chapter 4 지분공시로 종목 발굴하는 법_5%·임원보고 1. 지분공시의 의미 2. 5%룰, 누구도 피할 수 없다 3. 신규 보고와 변동 보고, 무엇이 다른가? 4. 단 1주만 매매해도 공시하는 이유 5. 5%룰과 임원공시의 차이점은? 6. 대량보유보고서, 실전 투자에 어떻게 활용하나? 7. 임원공시, 실전 투자에 어떻게 활용하나? Chapter 5 투자타이밍을 잡아라_자사주 취득·처분 공시 1. 개미의 주식투자와 기업의 자사주 취득, 무엇이 다른가? 2. 자사주 취득 공시 핵심포인트 3. 자사주 활용법_태우고, 팔고, 담보잡다 4. 워런 버핏도 울고 갈, 빅텍의 자사주 매매 재테크 Chapter 6 대주주·임원·기관의 동상이몽_공개매수 1. 나 이 주식 삽니다, 자신있게 공개하는 이유는? 2. 공개매수 공시 핵심포인트_① 상장폐지 3. 공개매수 공시 핵심포인트_② 경영권 강화 Chapter 7 악재와 호재를 오가다_유상증자 1. 유상증자, 갚지 않아도 되는 부모님의 돈? 2. 유상증자, 누구에게 손 벌리는지가 중요하다 3. 주주배정 유상증자 공시 핵심포인트 4. 호재성 유상증자 VS 악재성 유상증자 5. 투자포인트를 알려주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 6. 다 된 밥에 숟가락 올리기 투자법 Chapter 8 이란성 삼둥이 투자활용법_BW, CB, EB 1. 주식일까? 채권일까? 2. CB 발행공시 핵심포인트_발행대상과 전환가액 3. BW 발행공시 핵심포인트_분리되는가? 4. EB 발행공시 핵심포인트_자사주인가, 타사주인가? 5. CB vs BW vs EB 6. 주식연계채권 발행 이후_① 행사가액 조정 7. 주식연계채권 발행 이후_② 풋 옵션·콜 옵션 8. 주식연계채권 발행 이후_③ 사채권 주식으로 바꾸기 9. BW 투자 전략, 최대주주와 같은 배 타기 Chapter 9 담담하게 대처하라_소송 공시 1. 소송, 이제 당황하지 말자 2. 소송 공시 핵심 포인트_삼화페인트 BW 분쟁 Chapter 10 골동품이 문화재로 바뀌기도 한다_자산재평가 1. 다락방 도자기가 문화재로 밝혀졌다면? 2. 자산재평가 공시 핵심포인트 3. 자산재평가 실제 결과와 그 효과 Chapter 11 알아두면 돈이 된다_연말연시 빅 이벤트 3 1. 직장인과 주식의 운명을 결정 짓는 시기란? 2. 연말연시, 주목해야 할 이벤트? 3. 배당 공시 핵심포인트 4. 보유 종목 배당금을 예측해보자 5. 주식배당을 하면 지분가치가 올라갈까? 6. 매출액 손익 구조 변동 공시, 진짜는 4분기다! 7. 결산기 관리종목 폭탄 주의보? 8. 관리종목 탈피 기업을 미리 알아내보자! 9. 재평가의 단초, 사업목적 추가 Chapter 12 2보다 2+α를 바란다_합병 1. 둘이 만나 하나가 되는 이유 2. 합병 공시 구성, A to Z 3. 합병 공시 핵심포인트 4. 주식매수청구권이 없는 합병_소규모, 간이 5. 합병, 최대주주의 경영권 강화 도구인가? Chapter 13 사업·지배구조 재편의 화룡점정_분할 1. 푸드코트에 입점한 커피숍의 딜레마 2. 분할 공시 구성, A to Z 3. 물적분할 공시 핵심포인트_골판지를 벗은 산성앨엔에스 4. 인적분할이 물적분할보다 중요한 이유 5. 인적분할로 지주회사 체제 갖추기 6. 분할의 마법_6일 연속 상한가 기록한 골프존의 비밀 7. 지주회사 급락·사업회사 급등의 배후 8. 지주회사냐 사업회사냐, 어디에 베팅할 것인가? 내일의 주가를 알려주는 고급정보, 어떻게 찾아낼 것인가? 주식시장에서 흔히 ‘개미’라고 하는 개인투자자는 왜 늘 손해를 볼까?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루머만 믿고 투자를 해서? 정확한 정보를 근거로 철저하게 분석하지 않아서? 사실 이유는 간단하다. 기관투자자와 개인투자자 간의 정보 비대칭성이 크기 때문이다. 개인투자자들도 나름 정보를 모으고 분석해 투자하지만 여러 경로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확보하는 기관투자자를 각개전투로 움직이는 개미들이 현실적으로 당해낼 수는 없다. 개인투자자는 마치 눈감고 땅을 짚어 길을 찾는 것처럼, 투자에서 손해 볼 확률이 높다. 그렇다면 개인투자자는 당장 주식투자를 그만두고 마이너스 금리인 예금을 해야 할까? 아니다. 이럴 때일수록 치열한 주식시장에서 수익을 거둘 수 있는 ‘무기’가 필요하다. 그 무기가 바로 ‘기업공시 분석’이다! 하루에 300~400건의 공시가 올라오는 전자공시시스템 다트는 주식투자를 위한 고급정보의 보고이다. 재무제표, 사업보고서, 증자, 분할, 병합, 계약 등 기업정보의 모든 것이 공시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속에서 내일의 주가를 알려주는 고급정보를 찾기가 쉽지 않다. 기업공시가 재무제표 못지않은 어려운 언어를 사용하기 때문이다. 기업공시에는 ‘우리 회사 실적이 좋아질 것이다’ 혹은 ‘우리 회사가 어려움에 처해 있다’식의 정보는 없다. 기업공시를 해석하고 걸러내야만 주가를 예측할 수 있는 정보를 찾아낼 수 있다. 《전자공시 100% 활용법》은 기업공시를 읽고 해석해, 투자에 활용할 수 있는 숨겨진 고급정보를 찾도록 도와주는 기업공시 해석 가이드이다. 어떤 투자자는 투자를 할 때 차트만 보고, 또 어떤 투자자는 기본적 분석만 한다. 하지만 주가는 종종 차트분석대로만 움직이지도 않고, 기본적 분석에 따라 움직이지도 않는다. 분석대로 움직이던 주가 추세가 기업 공시 한 방으로 뒤바뀔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그 공시에 담긴 의미에 따라 호재가 될 수도 있고, 악재가 될 수도 있다. 기업공시는 투자자라면 마땅히 활용해야 하는 정보이다. 《전자공시 100% 활용법》은 투자자 관점에서 공시를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가?’에 답을 주는 책이다. 종목발굴에서 매수매도까지, 숨겨진 고급정보를 발굴하는 기업공시 해석법! 주식투자를 야구에 비유하면 투자자는 배트를 쥐고 있는 타자에 가깝다. 타자가 공을 칠 수 있는 기회가 한정적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무작정 공을 치기보다 좋은 공을 골라 100% 쳐야만 뛰어난 타자일 것이다. 주식투자도 마찬가지다. 기업이 발표하는 수많은 공시에서 중요한 정보를 골라내는 눈이 필요하다. 이런 공시 해석 능력은 빠른 판단이 필요한 긴급한 순간에 빛을 발한다. 예를 들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종목이 장 마감 직전 혹은 장 마감 직후에 공시를 냈다고 해보자. 이렇게 나오는 공시는 거의 대부분 다음 날 주가에 영향을 미친다. 이때 해당 공시를 빠르게 해석하고 대처해야 손해를 줄이거나 수익을 거둘 수 있다. 기업공시 해석이 중요한 또 다른 예를 보자. 전설적 투자자 피터 린치는 “내부자가 자기 돈으로 매수하는 것은 고급 내부정보이고, CEO 혼자서 사는 것보다 대주주 친인척 여럿이 사는 것이 더 믿을 만하다”고 했다. 그렇다면 이 내부자 매수는 어떻게 알 수 있을까? 바로 기업공시 중 ‘임원공시’로 알 수 있다. 임원공시를 통해 내부자들이 자회사 주식을 꾸준히 사들인다면, 이때야말로 수익을 위한 절호의 기회가 된다. 이러한 내용이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에게 동시에 공개되는 정보임을 생각하면, 결국 공시에 대한 올바른 해석과 통찰이 투자성과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이다. 《전자공시 100% 활용법》은 13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15가지 유형의 공시를 다룬다. 유관 공시까지 합하면 30개가 조금 넘는다. 자주 등장하면서 투자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유형을 선정했다. 전문가 수준의 회계지식이 없어도 무리 없이 해석할 수 있는 공시를 다루고 있어, 초보자도 흐름을 따라가다 보면 무리 없이 이해할 수 있는 내용을 싣고 있다. 각 장에서 다루고 있는 주제는 단일판매?공급계약, 무상증자, 임원보고, 자사주 취득/처분, 공개매수, 유상증자, BW/CB/EB, 소송, 자산재평가, 배당, 합병, 분할 등이다. 실제로 투자하면서 부딪치는 공시를 찾아서 읽기에 편리하다. 각 장에서는 ‘공시 정의 → 공시 해석 핵심 포인트 → 실전사례 및 투자활용’순으로 공시를 다루고 있다. 또한 실제 기업공시 사례를 유형별로 자세하게 인용하고 있어 당장 실전에 적용하는데 유용하다. 반도체 장비업체들은 삼성전자가 반도체 공장을 짓거나 설비를 업그레이드할 때 일감이 발생한다. 그런데 삼성전자가 매년 일정한 금액을 반도체 설비에 투자하는 것은 아니다. 반도체 수요가 커질 것으로 기대되면 투자를 늘리고, 반대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면 투자를 축소한다. 반도체 장비업체들 수주실적도 삼성전자의 투자계획에 따라 크게 좌우된다. 이처럼 수주산업에 속한 업체 대부분은 전방 고객사의 투자계획에 큰 영향을 받는다. 작년에는 10건이 넘는 공급계약 공시를 냈는데, 올해에는 단 한 건의 공시도 내지 못할 수 있다. 즉 수주산업에 속한 업체의 공급계약은 주기적으로 나오는 것이 아니며, 고객사의 투자가 있을 때만 발생하는 ‘스팟성’ 공시인 셈이다. _p.37 5%·임원보고의 5%는 ‘5%룰’을 의미한다. 5%룰이란 어떤 투자자라도 상장기업 지분을 5% 이상 보유하면 공시해야 하는 것을 말한다. 임원보고는 회사의 임원, 주요주주가 자기 회사 주식을 매매할 때 해야 하는 공시이다. 2가지를 합쳐 지분공시라고 한다. 전자공시시스템에서는 5%·임원보고 공시를 다른 공시와 따로 분류하고 있다. 전자공시시스템에 접속해 ‘최근공시→5%·임원보고’ 순서로 접속하면 당일 상장사들의 지분공시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지분공시는 주식 발행 및 교환, 매매 등과 관련된 모든 공시의 기초가 된다. 지분공시를 올바로 해석해야 다른 공시도 잘 파악할 수 있다. _p.83
진격의 10년, 1960년대
동아시아 / 김경집 (지은이) / 2022.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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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소설,일반김경집 (지은이)
현대사에 호기심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1960년대가 지닌 독특한 매력을 알고 있을 것이다. <진격의 10년, 1960년대>는 1960년대 세계 곳곳에서 일어난 현대사적 사건들을 촘촘하게 들여다보며 그 매력의 이유를 찾아낸다. 인류는 최대의 비극이었던 두 차례의 세계대전 이후, 참혹한 세계를 재건하며 이전과는 다른 체제와 질서를 모색하기 시작했다. 20세기 초반까지 득세했던 전체주의는 점차 힘을 잃었고, 자유로운 개인과 인권이라는 보편적인 가치가 싹을 틔우기 시작했으며, 두 차례 전쟁을 통해 획득한 기술력과 미국의 자본을 토대로 경제적 풍요가 시동을 걸었다. 1960년대는 잠재해 있던 변화의 움직임이 본격적으로 가시화하는 시점이었다. 표면적으로는 정치체제와 국제질서가 재정립되는 것처럼 보였지만, 궁극적으로는 자유와 경제라는 패러다임이 본격적으로 속도를 올리는 시점이었고, 그 가속도는 폭발적이었으며, 연쇄적이었기에 한달음에 2020년대에까지 이르게 되었다. <진격의 10년, 1960년대>는 급격한 변동으로 몸살을 앓던 1960년대 세계 곳곳에서 벌어졌던 변화의 움직임을 포착하며 구체적인 사건에 집중한다. 저자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가능성을 예고한 4·19혁명을 시작으로 1960년대를 가로지른 17개의 주제를 꺼내 든다. 1960년대를 대표하는 굵직한 이야기들을 무대 위에 올리며, 시대가 전환하는 변곡점이었으며, 현대 세계를 가름하는 기준점이었던 1960년대를 소개한다.Overture 제1부 혁명의 전주곡 1945년 이후부터 1960년대 초반까지의 세계 Prelude 김주열과 4·19혁명: 소년의 죽음, 대한민국의 1960년을 열다 비틀스: 네 명의 소년, 음악 혁명의 예언자가 되다 최초의 우주인 유리 가가린: 우주에 선 청년, 푸른 지구를 보다 미일 신안보조약과 안보투쟁: 패전 15년, 도약과 우경화의 길에 다시 서다 베를린회담과 아프리카의 해: 청년 아프리카, 독립과 자유의 초원에 서다 요한 23세와 제2차 바티칸공의회: 보수적인 가톨릭교회, 청년 정신으로 대개혁 앞에 서다 캐서린 존슨과 로자 파크스: 흑인 여성’이라는 차별의 이름 앞에 실력으로 맞서다 마오쩌둥의 대약진운동 실패: 새로운 중국의 싹을 틔운 거목의 몰락 베트남의 독립과 분단: 해방 베트남, 마지막 고통을 준비하다 폴란드 저항과 헝가리혁명: 동유럽 위성국가, 자유의 바람을 품다 쿠바혁명 : 쿠바혁명, 미국의 턱밑을 위협하다 알제리전쟁: 제국주의 프랑스, 아프리카 지중해의 요충지를 잃다 백호주의와 애버리지니: 오스트레일리아, 고립주의 함정에 갇히다 OPEC과 다국적 석유회사: 에너지 전쟁의 서막이 열리다 뉴 레프트와 비트 문화: 젊은 좌파 뉴 레프트, 혁명의 시동을 걸다 드골과 프랑스 청년들: 위대한 프랑스 대신 진정한 자유를 달라 마거릿 생어와 경구피임약: 여성에 의한, 여성을 위한, 여성의 투쟁 미나마타병과 침묵의 봄: 환경재앙의 경고등이 켜지다 제2부 불멸의 환상곡 1960년대를 가로지르며 Interlude 장면 정부와 5·16군사쿠데타: 혁명 이후 분열, 쿠데타의 빌미를 주다 매카시와 케네디, 그리고 쿠바 사태: 케네디, 미국 격변의 중심에 서다 박정희와 케네디: 두 정상의 위험한 거래, 국민은 없었다 미국 청년문화와 비틀스: 네 명의 청년, 대중음악의 역사가 되다 마오쩌둥과 정적들: 개혁에 실패한 중국, 정쟁의 소용돌이 속으로 스탈린 사후 흐루쇼프의 약진: 기회와 위기 사이에 선 흐루쇼프 베트남 응오딘지엠의 몰락: 미국도 포기한 베트남의 첫 스텝 요한 23세의 개혁 드라이브: 시대정신의 바다에 몸을 던진 보수 가톨릭교회 해방 아프리카, 그리고 알제리와 콩고: 검은 피로 쟁취한 아프리카의 해방 드골과 ‘위대한’ 프랑스: 프랑스 전쟁 영웅, 절대 권력을 휘두르다 이집트와 중동전쟁: 이집트와 이스라엘, 세계 화약고에 불을 당기다 일본의 고도성장과 그림자: 진보의 몰락을 불러온 일본의 고도성장 흑인민권운동: 인종차별 철폐를 향한 행진은 멈추지 않는다 베티 프리던과 여성해방운동: 여성, 신화를 깨고 평등의 전선에 서다 레이첼 카슨과 국가환경정책법: 침묵의 봄, 세상을 깨우다 케네디 그리고 쿠바 사태와 통킹만: 케네디의 선택, 위기와 진보의 이중주 개혁가 흐루쇼프의 퇴장: 소련의 개혁 행진, 일단멈춤 킨제이보고서와 PLAYBOY: 누구나 궁금한 섹스를 묻기 시작하다 홍위병과 해서파관: 마오쩌둥의 권력을 향한 혈血의 장정長征 한일수교: 민족사에 한 번 더 상처를 낸 어설픈 화해 흑인민권운동의 수난: 폭력의 폭풍에도 사위지 않는 검은 불꽃 바오로 6세와 교회혁명의 완수: 통찰에서 반성으로, 논쟁을 넘어 스스로 완성한 혁명 반문화와 히피, 그리고 사랑의 여름: 절망을 노래하라, 저항하라, 그리고 사랑하라 제3차 중동전쟁 ‘6일전쟁’: 피와 눈물이 흐르는 땅을 탐하다 세상을 뒤흔든 68혁명: 세상의 모든 금지를 금지하라 미라이학살과 반전운동: 미국의 베트남전쟁, 반인륜의 범죄가 되다 둡체크와 프라하의 봄: 인간의 얼굴을 한 사회주의, 프라하의 봄 올림픽과 검정장갑: 금메달보다 값진 저항의 검정장갑 1·21사태와 동백림사건: 남북 긴장이 도운 독재자의 장기집권 음모 메데인 남미주교회의와 해방신학: 하늘의 영광을 위해 땅 위의 평화를 외치다 일본좌파 전공투, 신좌익, 적군파: 폭력만을 내세운 혁명, 좌파의 몰락을 가져오다 문화대혁명: 마오의 노욕, 혁명의 이름으로 퇴행하다 아파르트헤이트와 넬슨 만델라, 그리고 오스트레일리아: 인종차별의 시대착오, 마침내 대가를 치르다 자유의 축제 우드스톡페스티벌: 사랑, 평화, 반전의 선율을 자유의 축제 위에 싣고 아폴로11호와 달착륙: 인간, 드디어 달에 착륙하다 1960대의 마지막 이름, 전태일 열사: 스물한 살 마지막 날의 일기 제3부 미완성 카덴차 1960년대 이후 나의 현대사 Postlude 나의 현대사 부록 소연표 참고도서 인명 주요 용어‘반지성’의 시대에 필요한 깨어 있는 지성 인문학자 김경집의 통찰의 시선으로 들여다본 현대사 현대사에 호기심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1960년대가 지닌 독특한 매력을 알고 있을 것이다. <진격의 10년, 1960년대>는 1960년대 세계 곳곳에서 일어난 현대사적 사건들을 촘촘하게 들여다보며 그 매력의 이유를 찾아낸다. 인류는 최대의 비극이었던 두 차례의 세계대전 이후, 참혹한 세계를 재건하며 이전과는 다른 체제와 질서를 모색하기 시작했다. 20세기 초반까지 득세했던 전체주의는 점차 힘을 잃었고, 자유로운 개인과 인권이라는 보편적인 가치가 싹을 틔우기 시작했으며, 두 차례 전쟁을 통해 획득한 기술력과 미국의 자본을 토대로 경제적 풍요가 시동을 걸었다. 1960년대는 잠재해 있던 변화의 움직임이 본격적으로 가시화하는 시점이었다. 표면적으로는 정치체제와 국제질서가 재정립되는 것처럼 보였지만, 궁극적으로는 자유와 경제라는 패러다임이 본격적으로 속도를 올리는 시점이었고, 그 가속도는 폭발적이었으며, 연쇄적이었기에 한달음에 2020년대에까지 이르게 되었다. <진격의 10년, 1960년대>는 급격한 변동으로 몸살을 앓던 1960년대 세계 곳곳에서 벌어졌던 변화의 움직임을 포착하며 구체적인 사건에 집중한다. 저자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가능성을 예고한 4·19혁명을 시작으로 1960년대를 가로지른 17개의 주제를 꺼내 든다. 구체제의 억압을 물리친 식민지들의 투쟁과 해방, 전후 일본의 회복과 청년 세대의 투쟁, 마오쩌둥의 부활과 문화대혁명, 체 게바라의 쿠바 혁명을 마주한 미국의 반응과 풍운아 케네디의 등장, 소련의 개혁의 물꼬를 연 흐루쇼프의 개혁, 미국에게 악몽을 선사했던 베트남 민중의 치열했던 항쟁, 인종차별과 여성차별에 대한 인식 변화와 투쟁, 프랑스의 68혁명을 시작으로 세계 곳곳에서 불었던 자유의 바람, 새로운 대중문화의 문을 연 비틀스의 예술성, 궁극의 해방을 외쳤던 히피들, 우드스톡에서 폭발한 청년의 에너지, 인류사의 한 획을 그은 인류의 달 착륙 등 1960년대를 대표하는 굵직한 이야기들을 무대 위에 올리며, 시대가 전환하는 변곡점이었으며, 현대 세계를 가름하는 기준점이었던 1960년대를 소개한다. 3부로 구성된 <진격의 10년, 1960년대>은 1960년대를 가로질렀던 굵직한 사건들을 17개의 주제로 엮어냈다. 1부에서는 1945년 제2차 세계대전 종전 후부터 60년대 초반까지 발생했던 사건들을 17개 주제로 엮어 맥락을 잡아준다. 2부에서는 1960년대의 세계사를 본격적으로 다루는데, 크게 전반부와 후반부로 나눠 설명한다. 17개의 주제는 1부와 2부에 걸쳐 세 차례 언급된다. 3부에서는 저자의 개인사에서 출발해 1960년대 이후의 역사를 조망한다. 생생한 역사 현장에 있는 듯 생동감 넘치는 서술이 장점인 이 책의 또 다른 매력은 ‘주석’이다. 600여 권에 달하는 방대한 양의 참고도서와 작가의 풍부한 인문학적 지식이 만나 주석의 매력을 한껏 높였다. 흥미를 돋우는 풍부한 이야기로 구성된 주석은, 독서를 방해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다음 내용을 기대하게 만든다. 저자는 1960년대를 가리켜, 자유와 저항, 혁명과 열정이 충만했던, 사랑과 청년의 시대였다고 말하며, 2020년대의 시대정신을 발견하기 위해 1960년대의 시대정신을 돌아보라고 제안한다. 60년이 지난 현재에 1960년대가 지닌 역사적 의미를 돌아보아야 하는 이유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마주한 뉴노멀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과 기후변화라는 전대미문의 위기를 맞닥뜨린 현실, 그리고 시스템을 뛰어넘는 악당과 영웅의 등장으로 새로운 질서를 경험하고 있는 2020년대 역시 1960년대 못지않은 역사적 변곡점의 시기이기 때문이다. 역사상 인간이 가장 인간다웠던 시대였던 1960년대를 기억하며, 2020년대의 새로운 시대정신을 발견하기를 바라고 있다. 최초의 히피와 마지막 히어로 <진격의 10년, 1960년대>는 여느 젊은이 못지않게 진취적인 82세의 원로 정치인 버니 샌더스를 언급하며 시작한다. 저자는 현존하는 정치인 중 빌런이 아닌 유일한 ‘히어로’로 샌더스를 손꼽았다. 청년시절 순수하고 진보적이었지만 돈과 권력의 유혹에 넘어가 변절하고야 마는 여느 정치인들과는 다르게 그가 히어로로 남을 수 있었던 건, 20대 청춘의 열정으로 1960년대를 건너며 그 시대가 하사한 열정과 진정성의 세례를 온몸으로 받았기 때문이며, 1960년대를 직접 이끌었던 청춘의 일원으로 지금까지 자신의 신념을 지켜온 정치인이었기 때문이다. 그는 1963년 마틴 루서 킹의 워싱턴행진에 동참한 뜨거운 청년이었으며, 뉴 레프트에 시동을 건 동지들 중 하나였으며, 2010년 오바마 정부의 부자감세법안 통과를 저지하기 위해 8시간 37분 동안 필리버스터를 진행했을 정도로 강건한, 1960년대의 ‘젊음’을 여전히 간직하고 있는 거의 유일한 정치인이다. 이 책에서 언급하는 또 다른 중요한 인물은, 비록 여든 가까이에 1960년대를 맞이했지만, 그 누구보다 1960년대의 정열로 살았던, 어쩌면 최초의 히피, 스콧 니어링이다. 그는 정치권에 발을 들인 적 없었지만, 삶은 온전히 정치적이었다. 그는 두 번이나 대학에서 쫓겨났고, 국가로부터 위험인물로 분류됐으며, 심지어 스파이 혐의로 기소되기까지 했지만, 그는 끝까지 선구자의 면모를 잃지 않고 시대정신을 읽어냈다. 저자는 그의 논문과 저서를 언급하며 1910년대부터 이미 1960년대의 미래를 내다본 그의 선견지명에 경탄한다. 그의 저서와 연관된 주제를 다루는 몇몇 원고 첫 부분에 니어링의 예언자적 면모를 부표나 비컨처럼 보여준다. 마흔다섯의 나이에 세속의 욕망 대신 자발적 가난과 영혼의 자유로움을 선택한 니어링은, 동반자 헬렌 니어링과 버몬트주의 어느 숲속으로 귀농해 단풍사탕시럽 생산으로 생계를 이어가며 소박한 삶을 이어가던 1954년 <조화로운 삶>을 출판하며 1960년대의 히피 정신을 예견했다. 저자가 1960년대를 말하면서 20세기를 수놓은 수많은 히어로를 놔두고 샌더스와 니어링을 소환한 이유는 무엇일까? 세상의 변화를 방관자가 아닌 참여자로서 겪어내는 열정과 미래를 내다보며 시대정신을 발견하는 선연함, 그리고 끝까지 신념을 이어가는 순수함과 선명성, 끝으로 자유로운 인간의 진정성을 마지막까지 신뢰하는 인류애를 발견했기 때문일 것이다. 1960년대, 시대정신의 탄생 1960년대를 특정해 ‘진격의 10년’이라고 명명하는 이유는 바로 본격적인 의미의 시대정신이 탄생한 시기라는 점 때문이다. 어느 시대라고 시대정신이 없었겠느냐 물을 수 있겠다. 그렇다면 2020년대의 시선으로 시대정신을 특정할 수 있는 시기라고 대답한다면 어떨까? 현재의 시선으로 1960년대를 돌아보면, 두 차례의 세계대전이 인류사에 끼친 비극적 고통을 극복하고 경제적으로 비약적인 성장을 이룬 시기였으며, 정치적으로 과거 체제가 흔들리고 재편되는 역동적인 시기였고, 이념적으로 전체주의와 국가주의에서 개인주의와 자본주의로 주도권이 이행하는 시기였다. 무엇보다 본격적인 세계화가 시작된, 비로소 현대성이 발현하는 시기였다고 할 수 있다. 말하자면 1960년대는 근대와 현대를 가르는 변곡점이었고, 현대사회가 만들어진 시작점이었다. 시대정신이라는 건 뛰어난 어떤 선각자 한두 사람이 주장한다고 세워지는 게 아니다. 어젠다를 나열한다고 시대정신이 되는 게 아니다. 어젠다 아래로 흐르는 동시대인들의 공통된 인식이 시대정신의 본류다. 그 흐름을 읽어내기 위해서는 역사적 상황과 시대적 현상을 꿰뚫는 통찰력이 필요하다. ‘인간의 얼굴을 한 사회주의’를 외친 체코슬로바키아 둡체크의 시대정신은 68혁명의 동지들이 공유했던 시대정신과 다르지 않으며, 바다 건너 미국의 샌더스와 그의 동지들이 지녔던, 나아가 우드스톡페스티벌에 모인 히피들이 느꼈던 시대정신과 같은 것이다. 동시대인이라면 누구나 마음속에 그려지는 어떤 가치와 신념으로서의 시대정신이라야 비로소 시대전환을 이룰 수 있다. 1960년대는 시대정신의 시대였다. 세계화의 시작을 알린 시대였으며, 어젠다 아래로 흐르는 인식이 공유되기 시작한 시대였다. ‘진격’의 10년, 멈추지 않고 확산하는 에너지 2020년대에 1960년대를 지금 다시 이야기하는 이유는 인류에게 닥친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미래를 열기 위해 깨어있고자 노력하는 동시대인들이 공유해야 할 오늘날 시대정신의 방향성 때문이다. 1960년대의 시대정신 속에 지금 우리가 읽어내야 할 방향성이 깃들어 있다. 둡체크와 샌더스, 니어링이 공유했던 시대정신은 무엇인가? 바로 자유로운 개인의 개성과 휴머니즘이다. 1960년대 이전 시대의 전체주의적 폭압을 뚫고 일어섰던 자유로운 개인과 인간성을 상실했던 두 번의 큰 전쟁의 참혹함을 뚫고 피워냈던 휴머니즘이다. 1960년대는 그 어느 시대보다 인간이 가장 인간다웠던 시기였다. 저자는 1960년대의 특징을 자유와 저항, 그리고 혁명과 사랑이라 말한다. 자유와 저항, 혁명과 사랑은 한 마디로 ‘청년’의 속성이다. 1960년대는 자유로운 상상과 열정의 심장을 지닌 청년시대였다. 순수함을 순수함 그대로 빈정댐 없이 칭송했던, 자유의 봄이었고 사랑의 여름이었던, 혁명조차 낭만적이었던 청년의 시절이었다. <진격의 10년, 1960년대>는 그 시절 영웅이든 악당이든 그 시대를 거닐었던 ‘불세출의 청년’들을 호명한다. 케네디, 비틀스, 흐루쇼프, 만델라, 호찌민, 드골, 체 게바라, 마틴 루서 킹, 요한23세… 이 ‘불세출들’은 나이와 상관없이 청년의 열정으로 역사의 무대 위에 올라섰으며, 시대의 주인공이 됐다. 이와 같은 ‘휴머니즘’과 ‘청년’의 속성에서 기반한 역동성이야말로 저자가 1960년대를 이야기하고자 하는 핵심적인 이유다. 1960년대를 ‘진격’이라는 단어로 표현하는 까닭이기도 하다. 이 책에서 저자가 말하는 세계사의 굵직굵직한 사건들이 전개되었던 1960년대, 아직까지 한국은 세계의 변방이었고, 미처 연결되어 있지 못했다. 그렇다고 해서 한국 사회가 1960년대의 조류가 만들어낸 흐름에서 낙오되었는가? 물론 아니다. 비틀스가, 체 게바라가, 만델라가 일으킨 흐름은 세계의 변두리까지 닿아 현대 사회를 만들었다. 이 역동성과 변화 또한 1960년대의 시대정신을 논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요소다. 인종차별, 전쟁과 폭력, 여성주의, 자유와 평화…, 현대사회의 기준점이 되는 수많은 어젠다가 1960년대에 무대에 올랐다. 그리고 당연히 그 흐름은 아직까지도 요동치고 있다. 우리가 1960년대를 돌아보는 이유는 그 “낭만적이었던 시대”를 추억하고, 기념하고, 박제하기 위함이 아니다. 그 헤아릴 수 없이 폭발적이었던 에너지가 여전히 시대를 추동하는 힘으로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흐름을 읽고 더 나은 사회를 실현하기 위한 밑거름으로 삼을 수 있느냐 없느냐가 바로 우리에게 주어진 몫이다. 과거의 역사에서 너무 많은 교훈을 기대하는 건 금물이다. 상황과 조건 그리고 인과관계를 배제한 채 사건의 결과인 기록을 자의적으로 해석하는 것 위험하고 어리석다. 역사를 외면하는 시민과 지도자는 위험하지만, 역사책만 들여다보는 시민과 지도자 또한 바람직하지 않은 건 그 때문이다. 체 게바라는 권력에 집착하지 않아서 불멸의 명예를 얻었다. 막강한 군대도 아닌 고작 몇십 명의 게릴라와 함께 ‘남의 나라’에 가서 투쟁한 것은, 제국주의적 속성을 직시하고 그 탐욕이 빚어낸 불의와 타락에 맞서 싸우려는 ‘인류의 전사’의 삶을 선택했기 때문이다.혁명이 성공한 뒤 잠깐 권력의 한 축을 맡았지만 또 다른 혁명의 땅 볼리비아로, 그것도 최악의 상황에 기꺼이 뛰어들어 끝내 목숨을 잃은 체 게바라의 삶은 영원한 자유인의 모습 그 자체였기에 지금도 사람들이 그에게 열광하고 있다. 1960년대는 마오쩌둥 같은 권력의 화신도 있었지만, 체 게바라 같은 자유로운 혁명가가 있었기에 다채로울 수 있었다.
소설처럼
문학과지성사 / 다니엘 페나크 (지은이), 이정임 (옮긴이) / 2018.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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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과지성사소설,일반다니엘 페나크 (지은이), 이정임 (옮긴이)
‘말로센 시리즈’ ‘까모 시리즈’로 잘 알려진 프랑스 작가 다니엘 페나크의 독서 에세이. 저자는 30여 년간의 교사 생활을 통해 아이들에게 실제 독서 지도를 해온 경험을 토대로, 독서 교육의 문제점을 유머러스하게 꼬집으며, 아이들이 책 읽기의 순수한 즐거움을 온전히 누리도록 깨우쳐주는 방법을 일러준다. 저자는 아이들에게 그저 책을 읽어주기만 하면 된다고 말한다.분량은 아이들이 원하는 만큼, 기간은 아이들이 스스로 책을 읽으려 할 때까지. “모든 독서에는 읽기의 즐거움이 자리하기 마련”이라며, 끝없는 인내와 사랑으로 아이들이 책 읽기를 즐거운 경험으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여유를 가지고 느긋하게 기다릴 것을 당부한다. 또한 이 책에는 저자가 직접 교육 현장에서 책 읽기에 전혀 관심이 없던 아이들에게 시도한 실제 지도 사례가 생생하게 제시되어 있다. 교사가 책을 읽어주는 동안 학생들이 하나둘 책 읽기에 관심을 보이며, 적극적으로 책과 어울리게 되는 학생들의 변화가 흥미진진하게 그려진다.연금술사의 탄생 책을 읽어야 한다―신성불가침의 원칙 읽을거리를 주어라 무엇을 어떻게 읽든―침해할 수 없는 독자의 권리 1. 책을 읽지 않을 권리 2. 건너뛰며 읽을 권리 3. 책을 끝까지 읽지 않을 권리 4. 책을 다시 읽을 권리 5. 아무 책이나 읽을 권리 6. 보바리슴을 누릴 권리―책을 통해서 전염되는 병 7. 아무 데서나 읽을 권리 8. 군데군데 골라 읽을 권리 9. 소리 내서 읽을 권리 10. 읽고 나서 아무 말도 하지 않을 권리 옮긴이의 말 작가 연보“소설은 그냥 소설로, ‘소설처럼’ 읽자!” 교사 출신 프랑스 국민 작가 다니엘 페나크의 애정과 위트로 가득 찬 독서 교육론 정말 골 때리는 책이다. 영원히 끝날 것 같지 않은 영겁의 돌덩이, 지겨움 그 자체다. 그게 책이다. 그냥 ‘책’ 말이다. 아이는 논술 과제를 쓸 때 책을 ‘책’이라고밖에 달리 뭐라 이름붙일 수가 없다. 이 책이든 저 책이든 아이에게는 그저 그렇고 그런 책일 뿐이다. (24쪽) 영화, 드라마뿐 아니라 유튜브, 웹툰, SNS 등 눈과 귀를 자극하는 콘텐츠가 쏟아지고, 아이들은 이미 그것에 마음을 빼앗긴 지 오래다. 그럴수록 더욱더 독서의 필요성과 당위성이 강조되지만, 시대와 국적을 막론하고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야 한다”는 구호가 공허한 외침으로 철저히 외면당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말로센 시리즈’ ‘까모 시리즈’로 잘 알려진 프랑스 작가 다니엘 페나크의 독서 에세이 『소설처럼』이 새롭게 리뉴얼된 ‘문지 스펙트럼’ 시리즈로 독자들에게 선보인다. 저자는 30여 년간의 교사 생활을 통해 아이들에게 실제 독서 지도를 해온 경험을 토대로, 가정과 학교에서 어른들에 의해 엄숙하고 강압적인 분위기 속에 “신성불가침”의 영역이 되어 온 독서 교육의 문제점을 유머러스하게 꼬집으며, 아이들이 책 읽기의 순수한 즐거움을 온전히 누리도록 깨우쳐주는 방법을 일러준다. 이로써 자발적이고 자유로운 책 읽기 교육의 획기적인 방향을 제시하며, 학부모와 교사를 비롯해 그간 독서에 흥미를 느끼지 못했던 모든 이들에게 독자로서 즐거움을 찾아나서는 새로운 길을 열어준다. 아이들은 왜 책 읽기를 싫어하게 되었을까? “아이들은 단지 잊고 있었을 뿐이다, 책 읽기의 순수한 즐거움을!” 단지 아이들은 책이 무엇이며, 무엇을 줄 수 있는지 잊고 있었을 뿐이다. 이를테면 소설이란 무엇보다 하나의 이야기라는 사실을 까맣게 잊고 있었다. 소설은 ‘소설처럼’ 읽어야 한다는 사실을, 다시 말해 소설 읽기란 무엇보다 이야기를 원하는 우리의 갈구를 채우는 일이라는 것을 몰랐던 것이다._151쪽 책 읽기는 아이들에게 기피하고픈 대상이다. 저자는 아이들이 책을 읽지 않게 된 것은 전적으로 ‘어른들의 책임’이라고 말한다. 분명 어렸을 때는 잠들기 전 아이가 책을 들고 와 읽어달라고 귀찮을 만큼 졸라대던 시절이 있었다. 그런데 대체 무엇이 아이들을 책과 멀어지게 했을까? 문자를 깨치기 시작하면서 아이들은 “깨알 같은 글자가 빼곡히 들어찬” 책과 홀로 씨름하게 된다. 잠이 들 때까지 다정하게 책을 읽어주던 목소리는 사라지고, 읽어야 하는 도서 목록에 둘러싸인 채 이 “엄청난 노역에 지레 압도당한 상태”가 되는 것이다. 저자는 아이들이 책이 주는 즐거움이 무엇인지 미처 느끼기도 전에, 부모와 교사의 다그침에 좌절하며 더 멀어지게 만든다고 진단한다. 즉 우리가 ‘독서 교육’이라 부르는 것이 외려 역효과와 부작용을 불러오는 셈이다. 사실 책을 읽는다는 것은 아무런 목적도 대가도 없는 “무상성을 전제로 한다.” 저자는 책은 ‘즐겁기 위해 읽는 것’이라는 단순하고도 자명한 사실을 상기시킨다. 그렇다면 아이들이 책에 관심을 가지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책으로부터 소외된다는 것은 -읽지 않아도 사는 데 조금도 지장을 주지 않을 책일지라도? 그보다 더한 고독은 없을 만큼 절대적인 고독이자 크나큰 슬픔이다” 독서는 인간에게 동반자가 되어준다. 하지만 그 자리는 다른 어떤 것을 대신하는 자리도, 그 무엇으로 대신할 수 있는 자리도 아니다. 독서는 인간의 운명에 대해 어떠한 명쾌한 설명도 제시하지 않는다. 다만 삶과 인간 사이에 촘촘한 그물망 하나를 은밀히 공모하여 얽어놓을 뿐이다. 그 작고 은밀한 얼개는 삶의 비극적인 부조리를 드러내면서도 살아간다는 것의 역설적인 행복을 말해준다._225쪽 저자는 말한다. 아이들에게 그저 책을 읽어주기만 하면 된다고. 분량은 아이들이 원하는 만큼, 기간은 아이들이 스스로 책을 읽으려 할 때까지. 저자는 “모든 독서에는 읽기의 즐거움이 자리하기 마련”이라며, 끝없는 인내와 사랑으로 아이들이 책 읽기를 즐거운 경험으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여유를 가지고 느긋하게 기다릴 것을 당부한다. 또한 이 책에는 저자가 직접 교육 현장에서 책 읽기에 전혀 관심이 없던 아이들에게 시도한 실제 지도 사례가 생생하게 제시되어 있다. 교사가 책을 읽어주는 동안 학생들이 하나둘 책 읽기에 관심을 보이며, 적극적으로 책과 어울리게 되는 학생들의 변화가 흥미진진하게 그려진다. 특히 책의 말미에 제시된 ‘침해할 수 없는 독자의 열 가지 권리’(독서 권리 장전)는 “책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에 대한 구체적인 지침이라고 할 수 있다. 저자의 말대로 우리는 ‘학교에서 읽기를 배우지만, 책읽기를 좋아하는 법은 배우지 못한다.’ 더 이상 ‘의무’가 아닌 ‘권리’로, 어른들이 앗아간 책 읽기의 즐거움을 아이들이 적극적으로 찾아갈 수 있도록 독서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것이다. 1. 책을 읽지 않을 권리 2. 건너뛰며 읽을 권리 3. 책을 끝까지 읽지 않을 권리 4. 책을 다시 읽을 권리 5. 아무 책이나 읽을 권리 6. 보바리슴을 누릴 권리 7. 아무 데서나 읽을 권리 8. 군데군데 골라 읽을 권리 9. 소리 내서 읽을 권리 10. 읽고 나서 아무 말도 하지 않을 권리 저자는 ‘반드시 책을 읽어야 한다’는 강박에서 벗어나 ‘책을 읽지 않아도 된다’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독서 교육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한다. 청소년들이 자연스럽게 책을 접할 수 있는 기회와 환경을 먼저 제공함으로써 책 읽기에 자발적으로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이끄는 것이다. 이러한 시각이야말로 출간된 지 20년이 지났음에도 이 책이 여전히 유의미한 독서 교육 지침서로 굳건히 자리 잡고 있는 이유일 것이다. 문지 스펙트럼 시리즈 문지 스펙트럼은 빛의 파장처럼 세계 문학과 사상의 고전들을 펼쳐드립니다. 문학의 섬세함으로 혹은 사유의 힘으로. “작지만 확실한 고전” <문지 스펙트럼> 시리즈 1차분 다섯 권 출간! 1996년 황순원의 『별』을 시작으로 한국 문고판 시장의 르네상스를 주도해온 <문지 스펙트럼> 시리즈는 2011년까지 모두 101권의 책을 펴내며 독자들에게 시대와 영역을 가로지르는 다채로운 스펙트럼을 펼쳐 보였다. 그동안 보여준 많은 독자들의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문학과지성사는 새로운 시대에 걸맞은 <문지 스펙트럼> 시리즈의 새로운 시작을 알린다. <문지 스펙트럼>은 오래도록 독자들 곁을 지키며 사랑받아온 책, 현재에도 유의미하며 앞으로도 계속 읽힐 책들을 엄선하여 1차분 다섯 권을 먼저 독자들 앞에 선보인다. 이제 우리는 시간의 타래처럼 오랜 세월의 무게로 더 깊고 두터워진 고전의 세계를 만나게 되었다. 기실, 고전은 우리 삶 가까이에 있다. 시간과 공간의 벽을 뛰어넘어 인류의 보편적 정서를 아우르는 우리 인간의 이야기이므로. 이렇듯 <문지 스펙트럼> 시리즈는 우리 삶 속에, 삶 가까이에 자리한 고전의 가치를 현재적 의미로 새롭게 되새기는 목록들로 더욱 풍성해질 것이며, 더 작고 더 강하고 더 가까이 독자들 곁에 다가갈 준비를 마쳤다. 다양한 주제와 문제의식을 보여주는 다양한 언어권의 작품들이 보다 많은 독자들과 만날 수 있게끔 하는 접점이 될 것이다. 가장 먼저 독자들을 찾아갈 이 다섯 권의 작품들은 세심한 개정 작업을 거쳐 모던하고 세련된 장정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앞으로도 계속해 <문지 스펙트럼> 시리즈는 빛의 파장처럼 다채로운 세계 문학과 사상의 고전들을 독자들에게 펼쳐줄 것이다. 문학의 섬세함으로 혹은 사유의 힘으로. 다양한 빛깔과 무늬로 우리 삶과 사회의 면면을 비출 ‘문지 스펙트럼’의 앞날을 기대해본다. 1. 마르그리트 뒤라스, 『모데라토 칸타빌레』 (정희경 옮김) 2. 볼프강 보르헤르트, 『이별 없는 세대』 (김주연 옮김) 3. 에드거 앨런 포, 『도둑맞은 편지』 (김진경 옮김) 4. 오에 겐자부로, 『새싹 뽑기, 어린 짐승 쏘기』 (유숙자 옮김) 5. 다니엘 페나크, 『소설처럼』 (이정임 옮김)'읽다'라는 동사에는 명령형이 먹혀들지 않는다. 독서의 즐거움이 사라져간다고 해서(다들 우리의 아들딸이, 요즘 젊은 아이들이 책읽기를 싫어한다고들 하니까), 아주 까마득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 / 잠시 길을 잃었을 뿐이다. / 그 즐거움은 얼마든지 되찾을 수 있다. / 다만 어떠한 길을 통해서 그 즐거움을 되찾을 수 있을지를 생각해봐야 할 것이다 우린 정말로 아이가 걱정스러웠다. 어찌나 걱정스러운지 시도 때도 없이 내 아이를 또래의 다른 아이와 시시콜콜 비교하곤 했다. / 뿐만 아니라 비슷한 또래의 아이를 둔 친구 아무에게 나……가 아닌, 학교 성적이 뛰어나며 죽어라 책만 읽는다는 아이를 둔 친구에게 자문을 구해보기도 했다. / 귀가 잘 안 들리나? 난독증이 아닐까? 아예 학교에 안 가겠다고 하는 건 아닐까? 학습 장애가 있는 건 아닐까? / 별의별 검사를 다 해보았다. 청력 검사에서도 모든 게 정상이었다. 언어 치료사도 안심해도 좋단다. 심리 검사에서도 아무런 이상이 없었다. / 그런데 왜? / 둔해서일까? / 단지 둔해서일 뿐이라고? [……] 우리는 ‘교육자’를 자처하지만, 실은 아이에게 성마르게 빚 독촉을 해대는 ‘고리대금업자’와 다를 바가 없다. 말하자면 얄팍한 ‘지식’을 밑천 삼아, 서푼어치의 ‘지식’을 꿔주고 이자를 요구하는 격이다.
탈무드
시간과공간사 / 유대인 랍비 (지은이), 김이랑 (옮긴이) / 2021.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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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과공간사소설,일반유대인 랍비 (지은이), 김이랑 (옮긴이)
<탈무드>는 모세 5경(흔히 ‘토라’라고 함) 가운데 민간으로 전승되는 율법을 담은 ‘미쉬나’와 이에 대한 유대 랍비들의 해설판인 ‘게마라’가 편집된 책으로 유대교 경전이자 유대인들의 가정교육서로 통한다. 미쉬나를 정리한 사람은 유대인 랍비 유다 하나시로 알려진다. <탈무드> 버전으로는 4세기경 팔레스타인에서 편찬된 팔레스타인 <탈무드>와 6세기경 메소포타미아에서 편찬된 바빌로니아 <탈무드>가 있지만, 오늘날 우리가 <탈무드>라 부르는 것은 바빌로니아 <탈무드>이다. <탈무드> 원전은 크게 ‘토라’의 해설서인 ‘할라카’와 조상들의 지혜를 담은 ‘하가다’ 2파트로 구분되며 총 63편 내지 64편으로 구성된 엄청난 분량의 책이다. 대중서로 나온 <탈무드>는 대부분 ‘하가다’를 요약한 것이다. ‘탈무드(Talmud)’란 히브리어로 ‘배움’ 또는 ‘교훈’을 뜻한다. 이 책은 그 의미에 걸맞게 현대인들이 배워야 할 교훈과 지혜에 초점을 두었다. ‘인생을 변화시키는 <탈무드>의 지혜’ ‘인생의 해답을 주는 <탈무드>의 가르침’ ‘삶의 방향을 제시하는 <탈무드>의 교훈’ ‘인생의 빛이 되는 <탈무드>의 격언’ 총 4부 105편으로 구성했다. ‘하가다’의 원뜻이 ‘이야기’인 만큼, 이야기의 묘미를 살려 편역했다. 컬러 일러스트를 곁들여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내용을 접하게 했다. 어린이부터 청·장년 및 노년층 누구나 두루두루 쉽고 재미있게 읽고 삶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지혜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제1부 인생을 변화시키는 <탈무드>의 지혜 마법의 사과 혀를 조심하라 그릇 세 자매 부드러운 혀 하느님이 맡긴 보석 어떤 유서 붕대 정의의 차이 포도밭의 여우 복수와 증오 선과 악 나무의 열매 소경의 등불 초대받지 않은 사람 약속 가정의 평화 지도자의 자질 세 가지 현명한 일 가장 안전한 재산 천국과 지옥 희망 유대인을 미워한 황제 꿈과 암시 기도 마을을 지키는 사람 시집가는 딸에게 의사소통 사랑의 힘 비유대인 못난 어버이 감사하는 마음 인생의 세 친구 술의 기원 효도다운 효도 어머니 노력의 대가 나무와 쇠 영원한 생명 인생의 쾌락 진정한 이득 거미 맹세의 편지 아담과 하와 여성의 위력 유대인의 의무 법률 벌거숭이 임금님 만찬회 소경과 절름발이 잃어버린 물건 병문안 약자와 강자 7가지 계율 하느님 여섯 번째 날 작별인사 향료 함정 솔로몬의 재판 <탈무드> 땅 혓바닥을 사용하지 않는 뱀 제2부 인생의 해답을 주는 <탈무드>의 가르침 평등 축복해야 할 때 ‘죄’에 관한 개념 아버지와 교사 증오 태어날 때와 죽을 때 신성한 사람 결혼 학자 먹지 않는 음식 착한 사람 자선을 베푸는 마음 두 개의 머리 공정한 재판 물레방아 자백은 무효 벌금의 규칙 보증인 형제애 개와 독이 든 우유 당나귀와 다이아몬드 개와 이리 자식과 어머니 자리의 주인 부부싸움 솔로몬의 지혜 친아들과 무덤 새 경영자 보트의 구멍 눈물의 의미 진실한 자선 저장만 하는 사해 사람의 애정 거짓말 사자와 학 제3부 삶의 방향을 제시하는 <탈무드>의 교훈 지식보다 지혜를 중시하라 학식을 자랑하지 말라 시간은 생명이다 균형 열정과 흥분 유대인의 지혜 유머는 강력한 무기 비밀 이야기 학생의 위대함 어리석음을 경계하라 수다와 깃털 침묵을 배워라 말하기보다는 경청하라 말의 노예가 되지 말라 물질에 지배당하지 말라 겸허함을 가져라 낮은 곳으로 임하라 불공정한 거래 마음 축복의 말 제4부 인생의 빛이 되는 <탈무드>의 격언 사람 인생 친구 여자 술 부부 가정교육 돈 교육 악 헐뜯음 판사의 자격 처세 어리석음빌 게이츠, 스티븐 스필버그, 마크 저커버그 등세계적으로 성공한 유대인들이 늘 이야기하는 필독고전! 유대인이 말하는 지혜는 무엇인가? 왜 그들은 그토록 지혜를 중시하는가? 유대인의 오천 년 지혜를 녹여낸 <탈무드>를 컬러 일러스트로 읽는다! 유대인의 지혜란 어떤 것일까? 왜 전 세계가 그들의 지혜를 배우려고 할까? 유대인은 자녀가 글을 읽기 시작할 때부터 가정교육을 시작하며 그 교육의 중심에 <탈무드>가 있다. <탈무드>는 흔히 지혜의 대명사로 통한다. 그들은 왜 지혜를 중시하며 그들이 말하는 지혜란 구체적으로 어떤 것일까? 유대인에게 지혜란 돈과 명예와 권력을 지배하는 원천이며, 완벽한 논리로 상대를 이기는 것이고, 가장 좋은 것을 선택하는 현명한 기준이자, 악에서 돌이켜 자신에게 이로운 길을 가는 것이다. 본문 곳곳에 그런 내용들이 나온다. 유람선에 승선한 자들이 저마다 자신의 금은보화를 자랑할 때, 랍비는 지혜와 지식을 소유한 자신이 누구 못지않은 부자라고 자부한다. 그 유람선이 해적들에 의해 습격을 당했다. 이에 모든 금은보화를 약탈당한 승객들은 간신히 한 마을에 정착해 목숨을 부지한다. 모두가 비참한 가난뱅이로 전락한 가운데, 오직 랍비만이 지혜를 인정받아 마을에 잘 정착한다. 죽음을 앞둔 아버지가 아들에게 유산을 상속받으려면 세 가지 현명한 일을 하라고 유언한 이야기가 있다. 그 세 가지 현명한 일은 아버지가 돌아가신 거처를 찾아내는 것, 아버지가 재산을 맡긴 집에서 비둘기 다섯 마리를 온 가족에게 지혜롭게 분배한 것, 닭 한 마리를 마찬가지로 온 가족에게 분배한 것이었다. 주인 부부에게 비둘기 한 마리, 두 아들에게 비둘기 한 마리, 두 딸에게 비둘기 한 마리, 자신에게 비둘기 두 마리를 분배함으로써 모두에게 3이라는 숫자를 맞추었다. 닭의 머리는 집안의 어르신인 주인 부부에게, 닭의 두 다리는 집안의 기둥인 두 아들에게, 닭의 날개는 곧 날개 돋쳐 시집으로 떠날 두 딸에게, 닭의 몸통은 오고 갈 때 배를 타고 갈 자신에게 줌으로써 논리를 완성했다. 식사를 적게 분배받은 주인 가족은 큰 불만이었지만, 손님의 완벽한 논리에 아무 대꾸도 할 수 없었다. 인생에는 중요한 세 친구가 있다. 매우 소중한 친구, 소중하지만 첫 번째만 못 한 친구, 그저 그런 친구다. 그러나 정말 필요할 때 진짜 나와 함께해주는 친구는 매우 소중한 친구가 아닌 그저 그런 친구다. 매우 소중한 친구란 재산이다. 재산은 죽을 때는 다 놓고 가야 한다. 두 번째 소중한 친구는 혈육이다. 혈육은 무덤 앞에서는 울어주지만 죽음 이후까지 함께 가줄 수 없다. 세 번째 그저 그런 친구는 선행이다. 선행은 죽은 뒤에도 영원히 그와 함께한다. 수다와 허풍이 심해서 이웃 사람들에게 해를 끼치는 여성이 있었다. 그녀는 자신의 수다스러움을 인정하면서도 대부분은 옳은 이야기들이라며 그 심각성을 깨닫지 못했다. 랍비는 그녀에게 깨달음을 주기 위해 깃털이 가득 담긴 자루를 주며 깃털을 하나씩 내려놓고는 다시 담아오라고 시켰다. 그녀는 바람에 날린 깃털을 자루에 담기가 어려웠다. 랍비는 말이란 그런 깃털과 같아서 한번 뱉으면 주워 담을 수 없다며 깨달음을 주었고, 여인은 그제야 자신의 허물을 깨닫고 부끄러움을 느꼈다.
세계에서 가장 자극적인 나라
살림 / 짐 로저스 (지은이), 전경아, 오노 가즈모토 (옮긴이) / 2019.05.20
16,000

살림소설,일반짐 로저스 (지은이), 전경아, 오노 가즈모토 (옮긴이)
워런 버핏, 조지 소로스와 함께 ‘세계 3대 투자가’로 잘 알려진 짐 로저스의 6년 만의 신작. 한국, 일본, 중국 등 동아시아를 중심으로 '돈'의 미래 지도가 어떻게 펼쳐지고 그에 따라 각국의 흥망성쇠가 어떻게 변할지를 예측하는 책이다. 특히 역사의 흐름에 입각해서 앞날을 읽는 것이 '돈의 흐름'을 내다보는 데 얼마나 중요한지를 여러 이야기를 통해 들려준다. 급변하는 경제 변화에서 어떤 분야가 뜨고 투자에 유망한지를 설명하고, 반세기 가까이 성공과 실패를 통해 터득한 본인의 투자 원칙과 삶의 지혜를 세세하게 밝힌다. 특히 일본과 한국의 미래를 극명하게 대비시키는 부분은 우리에게도 무척 흥미로운 부분이다. 과연 ‘투자의 신’이 예견하는 한반도의 밝은 미래는 어떤 모습이고, 수년 안에 지구촌을 덮칠 최악의 경제 위기에서 살아남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이 책은 나 자신의 앞날뿐 아니라 국가의 비전과 관련해 기업과 정부 그리고 개인들에게 꼭 필요한 사고의 전환과 성찰을 제공할 것이다.한국어판 서문 들어가기에 앞서 서론 바람은 아시아에서 불어온다-단, 그 바람에는 ‘강약’이 있다 제1장 한반도는 앞으로 ‘세계에서 가장 자극적인 장소’가 된다 한반도가 맞이할 극적인 변화 한국재벌은 좋든 싫든 핵심 역할(key player)을 한다 내가 북한에 투자하고 싶다고 단언하는 이유 한반도 통일의 수혜를 받을 산업은 무엇인가? 예상 가능한 최악의 시나리오 제2장 큰 가능성을 간직한 일본 세계사에 비추어 일본의 미래를 본다 허울뿐인 일본의 호경기 이민자를 받아들이는 나라는 번영하고 거부하는 나라는 망한다 일본에 투자할 거면 관광, 농업, 교육 일본이 부흥하는 길 제3장 중국, 세계의 패권국에 가장 근접한 나라 중국은 여전히 폭발적인 성장 가능성이 있다 중국에 투자하려면 환경 비즈니스, 인프라, 헬스 산업 차이나 리스크는 어디에 있을까? ‘또 하나의 중화경제권’ 타이완과 마카오 미중 패권전쟁의 승자는 제4장 아시아를 둘러싼 대국들-미국, 러시아, 인도 미국의 상승세가 막을 내린 후의 세계 인도 경제는 어떻게 될까? 러시아 경제를 주시하라 제5장 투자의 원칙-큰 변화의 파도 앞에서 꾸물거리지 마라 투자는 쉽지 않지만 비결만 알면 누구나 할 수 있다 전 재산을 잃고 깨달은 인생철학 경제의 변동에 좌우되지 않는 인생을 보내는 비결 제6장 돈과 경제의 미래 AI 등장으로 사라질 산업, 성장할 산업 돈의 형태가 변하면 경제도 변한다 맺음말5년 후 아시아에서 가장 행복해질 나라는 어디인가? ‘세계 3대 투자가’ ‘투자의 신’ 짐 로저스 한국, 일본, 중국을 둘러싼 아시아의 미래와 ‘돈의 흐름’을 예견하다! 아마존 재팬 종합 1위 워런 버핏, 조지 소로스와 함께 ‘세계 3대 투자가’로 잘 알려진 짐 로저스의 6년 만의 신작. 한국, 일본, 중국 등 동아시아를 중심으로 '돈'의 미래 지도가 어떻게 펼쳐지고 그에 따라 각국의 흥망성쇠가 어떻게 변할지를 예측하는 책이다. 특히 역사의 흐름에 입각해서 앞날을 읽는 것이 '돈의 흐름'을 내다보는 데 얼마나 중요한지를 여러 이야기를 통해 들려준다. 급변하는 경제 변화에서 어떤 분야가 뜨고 투자에 유망한지를 설명하고, 반세기 가까이 성공과 실패를 통해 터득한 본인의 투자 원칙과 삶의 지혜를 세세하게 밝힌다. 특히 일본과 한국의 미래를 극명하게 대비시키는 부분은 우리에게도 무척 흥미로운 부분이다. 과연 ‘투자의 신’이 예견하는 한반도의 밝은 미래는 어떤 모습이고, 수년 안에 지구촌을 덮칠 최악의 경제 위기에서 살아남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이 책은 나 자신의 앞날뿐 아니라 국가의 비전과 관련해 기업과 정부 그리고 개인들에게 꼭 필요한 사고의 전환과 성찰을 제공할 것이다. ‘세계 3대 투자가’ ‘투자의 신’으로 불리는 짐 로저스 ‘돈의 흐름으로 본 아시아의 미래’를 예견하다! “일본은 50년 혹은 100년 후 사라진다” “내가 열 살짜리 일본 아이라면 당장 일본을 떠나겠다”고 주장하는 한 책이 2019년 1월에 일본에서 출간되어 큰 화제가 되었다. 책의 저자가 평범한 인물도 아니고 워런 버핏, 조지 소로스와 함께 ‘세계 3대 투자가’로 불리는 짐 로저스이다보니 이 책이 일으킨 파장은 무척이나 거셌다. 아사히신문,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유수 언론사의 집중 조명을 받았고, 단기간에 판매부수 15만 부를 돌파하며 일본 아마존 베스트셀러 종합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소설가 무라카미 류는 이 책에 대해 “돈을 둘러싼 철학서”라는 호평을 남겼다. 이 책이 일본 사회에서 더욱 주목을 받은 이유는, 지일파(知日派) 투자가로 유명한 짐 로저스가 일본의 장래를 비관적으로 보는 반면 한국에 대해서는 장밋빛 미래를 예측하고 있기 때문이다. ‘5년 후 아시아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로 주저 없이 한국을 꼽는 그는 “앞으로 10~20년간 한반도의 통일국가가 세계에서 가장 자극적인 나라가 될 것”이라고 단언한다. 독자적인 투자 원칙과 역사적 혜안을 바탕으로 리먼 사태, 중국의 대두, 트럼프 대통령 당선, 2018 ‘크리스마스 폭락’ 등의 예언을 적중시킨 희대의 투자가가 전망하는, 한반도에 곧 찾아올 자극적인 미래란 무엇인가? 이 책은 한국과 일본, 그리고 아시아 각국의 독자를 위해 ‘돈의 흐름으로 본 세계의 미래’라는 주제로 짐 로저스의 생각을 직접 서술하는 방식으로 기획되었다. 일본에서 최초 출간되었고, 한국어판에서는 저자가 쓴 한국어판 서문을 추가하고 일부 도표에서 원래 일본판에 없던 한국 관련 통계를 포함시켰다. 제1장에서는 급변하는 세계 경제의 흐름에서 한반도에 어떤 미래가 펼쳐질지 예측하고 그로 인해 유망한 투자 분야로 떠오르게 될 산업을 다루고 있다. 또한 한국 사회가 내포하고 있는 문제를 지적하고 한반도와 주변국들의 관계를 거론한다. 제2장에서는 일본의 장래를 암울하게 보는 구체적인 근거를 제시하고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일본이 취해야 할 사고의 전환에 대해서 언급한다. 제3장에서는 ‘다음 패권국’인 중국의 강점을 추적하는 동시에 ‘거인의 아킬레스건’을 지적하고, 미중 무역전쟁이 동아시아 주변국에 미칠 파장을 경고한다. 제4장에서는 동아시아를 둘러싼 대국인 미국, 러시아, 인도에 대한 경제 진단과 투자의 기회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제5장에서는 반세기 가까이 투자에 몸담아온 저자의 투자 철학을 통해 ‘우리는 지금, 그리고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대답과 ‘살아남기 위한 지혜’를 제시한다. 마지막으로 제6장에서는 AI, 핀테크, 캐시리스(cashless) 경제, 블록체인 등 테크놀로지의 진화가 경제와 돈의 흐름을 어떻게 바꿀지를 전망한다. 범죄대국이 될 2050년의 일본 대표적인 지일파이자 일본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는 짐 로저스, 하지만 그가 내다보는 일본의 미래는 암울하다. 책에서 “내가 일본에 사는 열 살짜리 아이라면 당장 일본을 떠나거나, 아니면 끔찍하게 변할 사회에서 자기 몸을 지키기 위해 AK-47 소총을 사겠다”고 공공연하게 말해 일본 사회를 발칵 뒤집은 짐 로저스. 그는 일본이 2050년 범죄대국이 되거나 50~100년 사이 국가의 존폐를 논할 정도로 심각한 위기에 처하게 될 것이라고 예견한다. 그렇게 단언하는 이유로 해마다 늘고 있는 일본의 막대한 채무, 그리고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과 사회보장비 증가 등이 제시된다. 허울뿐인 일본의 호경기는 머지않아 폭락할 것이고 언젠가 ‘아베가 일본을 망쳤다’는 걸 깨닫는 날이 올 것이라고 주장한 짐 로저스의 예견은, 결국 2018년 말 미국과 일본 시장을 덮친 ‘크리스마스 폭락’으로 다시 한번 적중되기도 했다. 그렇다면 일본이 처해 있는 위기에 대한 처방전은? 짐 로저스는 세 가지 정책을 제안한다. 세출의 대폭 삭감, 관세 인상과 국경의 개방, 이민자 수용이다. 그리고 일본에 투자하겠다면, 관광과 농업과 교육 분야가 유망하다며 그 이유를 밝힌다. 머지않아 한반도는 ‘세계에서 가장 자극적인 장소’가 된다 짐 로저스는 지난 몇 년 사이 한국 경제는 정체되어 있지만 “한반도는 5년 후에 아시아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가 될 것이다‘라고 단언한다. 역사를 바탕으로 냉철한 혜안을 선보인 ‘투자의 신’이 이렇게 장담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한국도 일본과 마찬가지로 저출산 고령화 문제를 안고 있지만 북한의 개방으로 풍부한 자원과 값싼 노동력이 한국으로 흘러들어와 상황이 호전될 것이라고 말한다. 전쟁 가능성을 우려했던 전 세계의 자금이 한반도의 평화를 계기로 한국으로 흘러들어오고, 한국의 재벌 기업들을 필두로 북한에 대한 투자가 이루어져 선순환이 계속될 것이라는 이유다. 또 북한에서도 기업가가 탄생하고 주변 강대국들의 기업가와 자본이 한반도로 유입돼 치열한 경쟁이 벌어질 것이라고 예측한다. 짐 로저스는 현재 선진국의 경제는 정체 무드에 빠져 있지만, 한국과 북한은 앞으로 2020~2022년을 기점으로 다른 나라만큼 불황의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한다. 북한의 두 자릿수 성장을 예측하는 짐 로저스는 한국의 재벌 기업과 문재인 정부의 역할에 대해서도 지적한다. 5대 재벌이 한국 주식의 시가총액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특이한 구조임을 지적하며, 한국 경제는 아직까지 관료적이고 폐쇄적인 구조에 빠져 있다고 꼬집는다. 문재인 대통령이 ‘소득주도’와 ‘혁신’을 기반으로 성장정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구체적인 실행 방안이 없다며 그 효과에 대해서 의문을 표하기도 한다. 한국 교육의 안정지향적 사고에 대해서는 상당한 우려감을 표하는 걸 잊지 않는다. 아이들의 장래 직업 순위 조사에서 11년 연속으로 교사가 1위를 차지하는 사회, 또 합격률이 1.8%에 불과한 공무원 시험에 목을 매는 고시촌 문화 등을 예로 들며 정부가 대책을 강구하지 않으면 혁신은 일어나기 어렵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낸다. ‘투자의 귀재’ 짐 로저스는 한반도 통일의 수혜를 받을 대표적인 산업으로 관광업과 농업을 든다. 국내여행이 활기를 띠게 될 것이 분명함으로 자신이 보유 중인 주식의 중심이 대한항공이라고 거침없이 밝히기도 한다. 2015년 CNN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에 전 재산을 투자하고 싶다”고 밝히기도 했던 그는 지금 딸들에게 중국어를 가르치기 위해 싱가포르에 살고 있지만 그것만 아니면 북한으로 이사할지도 모른다고 말할 정도로 북한의 발전 가능성에 대한 강한 믿음을 드러낸다. 그만큼 북한과 한국은 중대한 변혁의 시기를 맞고 있다는 것이리라. 새로운 미래에 대비하라 기타 그가 예견하는 다른 거시적인 경제 흐름들도 무척 흥미롭다. 앞으로 수년 안에 사상 최악의 베어마켓(bear market: 하락장)이 지구촌을 덮칠 것이고, 여기에 미중 무역전쟁까지 얽히면 어마어마한 대참사가 벌어질 것이라는 그의 경고에는 등골이 서늘해질 정도다. 또한 중국과 타이완이 통일되었을 때 주변국에 미칠 영향, 그리고 조만간 비극을 맞이하게 될 미국 경제에 대한 그의 진단을 보고 있노라면 글로벌 경제 한파가 한국에 미칠 충격에 미리 대비하라는 그의 주장을 실감하게 된다. 그리고 현금과 은행이 사라지는 시대에 대한 그의 묘사와 앞으로 뜨게 될 주식들에 대한 언급도 무척 솔깃한 부분들이다. 짐 로저스의 ‘원칙’ 이 책이 가지는 또 하나의 매력은 ‘월가의 전설’로 불렸지만 때로는 전 재산을 잃은 적도 있는 짐 로저스의 투자 철학과 삶의 원칙이 명쾌하게 그려진다는 것이다. “가공된 다이아몬드보다 세상이 쳐다보지 않는 원석이 내 눈길을 사로잡는 진짜 보석”이라고 말하는 그의 목소리는 한국의 독자들에게 큰 울림으로 와닿을 것이다. 역사는 리듬에 따라 움직인다 투자에 성공하려면 역사를 배워라 학력과 성공은 무관하다 바르게 투자하면 돈이 돈을 낳는다 ‘기다림’은 때로 행동보다 중요하다 시장이 나보다 더 똑똑하다 아무도 눈여겨보지 않는 것을 사라 돈을 번 직후에 실패할 가능성이 가장 높다 경제학자는 거의가 틀렸다 허울뿐인 호경기에 속지 마라 위기야말로 투자의 기회다 가격경쟁에 매달리는 회사는 오래가지 못한다 다른 사람의 조언을 귀담아듣지 마라 인간은 실패하면 다른 사람을 탓한다 실패하고 돈을 잃는 것은 불운한 일이 아니다 성공하는 사람은 결코 포기를 모르는 사람이다 배움의 끈을 놓지 마라 변화의 파도에 타지 못하면 언젠가 큰코다친다 AI 시대야말로 AI로는 할 수 없는 일을 찾아라 자신을 편견에서 해방시켜라“나는 늘 역사의 흐름에 입각해서 몇 년 앞을 보려고 한다. 역사를 공부하다 보면 앞날을 읽는 힘이 생기고, 특히 돈의 흐름이 보인다. 성공하고 싶다면 장래를 예측하지 않으면 안 된다. 이는 투자가에게만 해당되는 이야기가 아니다. 뮤지션이든 축구선수든 회사원이든, 어떤 분야에 있든지 간에 성공하고 싶다면 앞날을 읽는 것이 중요하다. 내가 2007년에 가족과 함께 싱가포르로 이주한 것도 다가올 ‘아시아의 세기’를 내다보았기 때문이다.” “1990년대 초, 일본에서 거품이 꺼졌을 때, 정부는 한 회사도 도산시키지 않으려고 분투했다. 그 결과 이른바 ‘좀비 기업’과 ‘좀비 은행’이 탄생했다. 본래라면 무능한 기업과 인재가 도태되고 유능한 인재가 재건에 나서서 새로 건전한 회사를 만들어야 하는데 일본은 거꾸로 했다. 정부가 개입하여 유능한 사람에게 자산을 빼앗아서 무능한 사람에게 주고는 “그 돈으로 유능한 사람과 경쟁하라”고 한 것이다. 머리가 좋고 유능한 사람에게서 빼앗은 이 돈을 낭비하는 좀비 기업과 은행이 일본에는 여전히 만연해 있다. 과도한 보호정책으로 탄생한 ‘살아 있는 송장’이라고도 할 수 있다.“ “위기는 늘 이렇게 일어난다. 아무도 깨닫지 못하는 사이에 미세한 진동이 일어나고 그것이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것이다. 그리고 텔레비전에 보도되면 그제야 많은 사람들이 ‘뭔가 큰일이 일어났다!’고 알게 된다. 역사적으로 보면 어떤 시장이든 아무도 모르게 하락세가 시작되지만 점점 파급력이 커지고 결국에는 많은 나라가 파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