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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대를 위한 로마서·히브리서 한 달 쓰기
사랑플러스 / 사랑플러스 편집부 (엮은이) / 2020.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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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플러스
소설,일반
사랑플러스 편집부 (엮은이)
칵테일은 어렵지 않아
그린쿡 / 미카엘 귀도 (지은이), 고은혜 (옮긴이) / 2019.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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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쿡
건강,요리
미카엘 귀도 (지은이), 고은혜 (옮긴이)
<와인>, <커피>, <위스키>, <티>, <맥주>에 이은 6번째 <어렵지 않아> 시리즈, 칵테일 편. 칵테일의 역사와 철학은 물론, 칵테일 제조에 필요한 여러 테크닉과 클래식한 칵테일부터 독창적인 칵테일 레시피까지 칵테일의 모든 것을 그림과 함께 알기 쉽게 가르쳐주는 칵테일 교과서이다. 가정에서도 충분히 만들 수 있는 칵테일 레시피와 믹솔로지스트, 바텐더 등 프로의 실력도 향상시키는 정보도 담았다. CHAPTER N° 1 칵테일 시작하기 CHAPTER N° 2 칵테일, 어떻게 만들까? CHAPTER N° 3 칵테일 바 CHAPTER N° 4 식사와 칵테일 CHAPTER N° 5 실전 레시피 CHAPTER N° 6 참고자료 세계의 유명 바텐더<와인>, <커피>, <위스키>, <티>, <맥주>에 이은 6번째 <어렵지 않아> 시리즈, 『칵테일은 어렵지 않아』 출간! 칵테일을 단순히 여러 술을 섞은 혼합주라고 생각하면 오산! 칵테일의 매력은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재료들이 만나 새롭게 탄생시키는 섬세한 풍미의 조합. 믹솔로지 과정을 통해 맛보는 시각적인 즐거움도 놓칠 수 없는 즐거움! 이 책은 칵테일의 역사와 철학은 물론, 칵테일 제조에 필요한 여러 테크닉과 클래식한 칵테일부터 독창적인 칵테일 레시피까지 칵테일의 모든 것을 그림과 함께 알기 쉽게 가르쳐주는 알면 알수록 칵테일이 재밌어지는 칵테일 교과서! 1. 칵테일은 어떻게 분류할까? 칵테일은 여러 방법으로 분류할 수 있다. 용량, 맛, 재료, 만드는 방식, 마시기 좋은 시간 등. 2. 어떤 도구를 사용할까? 셰이커, 믹싱글라스, 지거, 바 스푼, 머들러, 스퀴저 등이 필요. 이 밖에 칵테일 글라스는 마실 때도 사용하지만 직접 칵테일 제조에도 유용한 도구. 3. 칵테일의 3가지 구성요소란? 칵테일의 3가지 구성요소는 칵테일의 기본 특성을 결정하는 베이스, 개선제(보디), 첨가제. 4. 셰이킹 vs 스터링 셰이킹은 셰이커에 모든 재료를 넣고 흔들어서 완전히 섞이게 만드는 테크닉. 스터링은 바 스푼으로 칵테일을 저어서 완성하는 테크닉으로 소다수나 과일주스 등을 거의 섞지 않는 칵테일을 만들 때 주로 사용. 5. 비터스란? 쓴맛이 나는 비터스는 칵테일을 만들 때 흔히 사용하기 때문에 바텐더의 소금과 후추로 불린다. 맛이 잘 조화되고 개성이 뚜렷한 칵테일을 만들 때 필수적인 조력자. 6. 리큐어란? 중성알코올이나 증류주에 과일, 허브, 향신료 등을 첨가해서 만드는 리큐어. 다양한 맛과 향으로 칵테일의 풍미를 보다 풍부하게 한다. 7. 플레어 바텐딩이란? 칵테일 제조과정을 서커스 곡예처럼 쇼로 보여주는 것. 불을 사용하거나 마술 기교 등을 활용하여 여러 가지 흥미로운 퍼포먼스를 연출. 8. 목테일이란? 가짜 칵테일이라는 뜻의 목 칵테일(Mock Cocktail)의 줄임말. 진짜 칵테일처럼 보이지만 알코올이 들어 있지 않아 취하지 않고 즐기고 싶은 사람들에게 인기. 칵테일이 이렇게 재밌는 술이었다니! 가정에서도 충분히 만들 수 있는 칵테일 레시피가 가득. 믹솔로지스트, 바텐더 등 프로의 실력도 향상시키는 정보가 가득!
[모카베이지] 담다 설교노트 - 소(小)
아가페출판사 / 아가페출판사 편집부 (지은이) / 2022.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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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페출판사
소설,일반
아가페출판사 편집부 (지은이)
가죽 느낌의 고급스러운 재질과 색상으로 밴드가 있어 가방 속에 휴대하기 편리하다. 손에 맞는 사이즈 및 잘 펴지는 사철제본의 설교노트이다. 새신자 & 교회 단체선물용으로 좋다.설교 70편 기록 펜홀더 예쁜 펜 증정 말씀을 담다, 말씀을 살아내다 삶의 지표가 되는 귀한 말씀, 소중히 담아보세요! 말씀을 들을 때 하나님의 구원역사가 삶 속으로 스며듭니다. 말씀을 적을 때 하나님의 뜻이 영혼에 전해집니다. 말씀을 살아낼 때 하나님께 한 발짝 더 다가갑니다. [담다의 특징] 1. 가죽 느낌의 고급스러운 재질과 색상 2. 밴드가 있어 가방 속에 휴대하기 편리 3. 손에 맞는 사이즈 및 잘 펴지는 사철제본의 설교노트 4. 새신자 & 교회 단체선물용으로 최고
숲에게 길을 묻다
비아북 / 김용규 (지은이) / 2019.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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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북
소설,일반
김용규 (지은이)
젊은 나이에 돌연 벤처기업 CEO 자리를 내려놓고 떠난 저자는 숲에 오두막을 한 채 지어 살며 생명력의 근원을 탐구한다. 그는 숲속 생명들의 다양한 생존 방식에 주목한다. 이들이 오랫동안 삶을 유지할 수 있게 하는 생존질서가 인간 사회와는 전혀 다른 메커니즘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을 깨달은 것이다. 2009년 출간된 후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던 김용규의 《숲에게 길을 묻다》가 10주년을 맞아 컬러판으로 새롭게 단장해 돌아왔다. 많은 독자들이 아쉬워했던 숲과 나무, 꽃 등의 흑백 사진을 올 컬러로 복원했을 뿐만 아니라 새로운 사진을 추가하고, 디자인을 새롭게 배치하여 한층 볼거리가 풍성해졌다. 또한 10년이 흐르는 동안 낡아진 이야기를 덜어내고 현재의 이야기는 덧붙여 세월만큼 깊어진 저자의 사유를 한껏 음미할 수 있도록 했다.개정판 서문 생명, 존재의 복원을 꿈꾸며 추천의 글 ‘에코 CEO’ 김용규, 숲에게 길을 묻다 서문 희망의 숲에 그대를 초대합니다 1막 태어나다 선택할 수 없는 삶_태어난다는 것은 무엇인가? ·생명 모든 생명은 자기답게 살 힘을 가지고 태어난다 ·숙명 숲에는 태어난 자리를 억울해하는 생명이 없다 ·운명 노예로 살 것인가? 주인으로 살 것인가? ·수용 시작하자! 신갈나무처럼, 담쟁이덩굴처럼! 2막 성장하다 내 모양을 만드는 삶_성장한다는 것은 무엇인가? ·꿈 나무에게는 빛, 사람에게는 꿈 ·상실 두려워 말자! 버리지 않고 피어나는 꽃 없으니 ·상처 담담하게 지니고 있는 상처야말로 그다운 향기다 ·경쟁 우리도 숲의 생명들처럼 다툴 수 있기를 ·관계 성장을 위한 ‘아름다운 생명의 그물망’ ·경계 경계, 그곳에 누군가의 길이 있다 ·혁명 버려진 땅 위에 자신의 꽃을 피우는 일 3막 나로서 살다 나를 실현하는 삶_나로서 산다는 것은 무엇인가? ·소통 꽃의 유혹? 지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배려! ·사랑 따로 또 같이, 사랑하려면 혼인목과 연리목처럼 ·자식 품 안에 둘 것인가? 멀리 떠나보낼 것인가? ·일 식물의 방식으로 일할 수 없다면 참된 일이 아니다 ·휴식 결실을 위한 에너지와 창조의 힘 ·상생 홀로 숲을 이룰 수 있는 나무는 없다 ·공헌 숲을 닮은 풍요, 진정한 부자로 사는 길 4막 돌아가다 다시 태어나는 삶_돌아간다는 것은 무엇인가? ·순환 천지에 흐르지 않는 것은 없다 ·정리 세상에 남겨 아름다운 것과 추한 것 ·놓음 다시 근원으로 돌아가기 ·죽음 두려워할 일은 죽음이 아니다 후기 그대, 마침내 숲을 이루십시오 감사의 말10주년 컬러 개정판 출간! 소모적인 경쟁을 넘어, 다시 숲의 방식을 주목하라 2009년 출간된 후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던 김용규의 《숲에게 길을 묻다》가 10주년을 맞아 컬러판으로 새롭게 단장해 돌아왔다. 많은 독자들이 아쉬워했던 숲과 나무, 꽃 등의 흑백 사진을 올 컬러로 복원했을 뿐만 아니라 새로운 사진을 추가하고, 디자인을 새롭게 배치하여 한층 볼거리가 풍성해졌다. 또한 10년이 흐르는 동안 낡아진 이야기를 덜어내고 현재의 이야기는 덧붙여 세월만큼 깊어진 저자의 사유를 한껏 음미할 수 있도록 했다. 언젠가 돌아올 여우를 기다리며 숲 철학자가 길을 잃은 이들에게 바치는 ‘존재 안내서’ 충북 괴산 사오랑에 위치한 ‘여우숲’은 저자가 직접 붙인 이름이다. ‘여우를 기다리는 숲’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문명이 발달하고 인간의 영역이 넓어지면서 동식물의 서식지 파괴도 가속화되어 이미 많은 동물이 우리의 곁을 떠났다. 여우 역시 한반도에서는 자취를 감춘 지 오래다. ‘여우숲’이라는 이름에는 여우로 대표되는 수많은 멸종 생명들이 귀환하기를 기다리는 저자의 염원이 담겨 있다. 젊은 나이에 돌연 벤처기업 CEO 자리를 내려놓고 떠난 저자는 숲에 오두막을 한 채 지어 살며 생명력의 근원을 탐구한다. 그는 숲속 생명들의 다양한 생존 방식에 주목한다. 이들이 오랫동안 삶을 유지할 수 있게 하는 생존질서가 인간 사회와는 전혀 다른 메커니즘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을 깨달은 것이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각자도생’의 시대가 된 한국사회는 뒤숭숭하다. 비정규직 문제와 노령화와 청년 실업으로 인한 세대간 갈등, 계층간의 격차로 불거지는 공정성 문제, 기술의 발전에 따른 인간의 소외, 디플레이션 징후 등으로 개인의 불안과 고통은 하루하루 심각해지고 있다. 저자는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숲에서 찾는다. 숲의 탄생에서 죽음까지, 이 책을 읽어가다 보면 삶에 대한 성찰뿐만 아니라 인간 사회가 품고 있는 고질적인 병증을 날카롭게 꿰뚫는 저자의 시선을 느낄 수 있다. 승자 독식의 법칙과 패배의식이 뿌리 깊게 자리 잡은 병든 사회 속에서 개인은 필연적으로 길을 잃고 헤맬 수밖에 없다. 저자는 그런 이들에게 인간 사회를 지배하는 유독한 경쟁과 시장 논리에서 벗어나 숲을 들여다보라 권한다. 상생과 순환, 절제와 휴식의 법칙으로 고요하지만 치열하게 존재하고 있는 숲을 스승으로 삼으라 말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지친 독자들을 위한 ‘존재 안내서’이기도 하다. 책을 시작하며, 저자는 다음과 같은 말로 숲으로 가는 길을 연다. “길 위에 서 있다고 믿지만 사실은 길을 잃은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을 바칩니다.” 숲의 탄생에서 죽음까지 오랜 세월 삶을 이어온 숲속 생명들의 놀라운 생존전략과 상생의 비밀 1막 태어나다 이 책에는 숲의 탄생을 시작으로 성장과 결실 그리고 죽음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숲의 생존 메시지가 가득하다. 저자는 숲이 나고 자라고 성숙하고 지는 과정을 따라가며 숲을 이루고 있는 질서와 가치를 하나하나 짚어간다. 모든 생명은 저마다 자기답게 살 힘을 가지고 태어난다. 그러나 숲속 초목들은 제자리가 아닌 곳을 탐하지 않으며, 숲의 전부를 지배하려 들지 않는다. 그곳에는 주어진 삶을 있는 힘껏 살아가는 이들의 미덕이 있다. 2막 성장하다 나무가 서슴없이 묵은 가지를 떨어뜨리고 척박한 땅에 뿌리를 내리는 것은 그 나름대로 성장의 길을 모색한 결과다. 이들도 경쟁을 한다. 그러나 숲의 경쟁은 자신의 세계를 완성하기 위한 혼자만의 싸움이다. 서로를 좀먹고 끝내 스스로를 무너뜨리는 인간의 경쟁과는 사뭇 다르다. ‘우리도 숲의 생명처럼 다툴 수 있기를’ 소망하는 이유다. 3막 나로서 살다 숲이 인간에게 주는 다양한 은유와 지혜 가운데, 숲속 생명들의 생존 패러다임이 인간사회와 구별되는 결정적 가치는 무엇일까? 저자는 단연코 ‘성찰’과 ‘상생’이라고 이야기한다. 콩과 뿌리혹박테리아, 개미와 제비꽃, 꽃과 바람의 동행까지 숲에서는 누구도 혼자 살지 않는다. 다 자란 나무가 둥근 이유는 다른 나무와 함께 햇빛을 고르게 받는 방향으로 진화했기 때문이다. 서로에게 가지를 걸치면서 이들은 저만의 세계를 이룬다. 4막 돌아가다 나무가 떨어뜨린 낙엽은 다음 해의 거름이 되고 죽은 몸뚱이는 새로운 생명이 싹트는 터전이 된다. 그렇게 숲은 순환한다. 무한경쟁과 승자독식이 기본이 되어버린 사회에서, 수많은 사람들은 스스로를 탓하고 길이 보이지 않음을 원망하며 좌절한다. 이 책은 인간 사회와는 전혀 다른 질서를 유지하며 살아내고 있는 숲의 모습을 보여주고 그런 사람들을 위로한다. 그리고 말한다. “그대, 마침내 숲을 이루십시오.” 자연에는 학교가 없습니다. 하지만 누가 부르지 않아도 계절은 어김없이 매년 순환하고, 누가 가르쳐주지 않아도 생명은 모두 그 계절에 화답합니다.
노는 만큼 성공한다
21세기북스(북이십일) / 김정운 글 / 2011.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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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북스(북이십일)
소설,일반
김정운 글
‘놀면 불안해지는 병’에 걸린 한국인들 왜 한국은 쉬는 법을 가르쳐 주지 않는 것일까? 행복하고 재미있는 성공을 꿈꾸는 사람은 물론, 갑자기 늘어난 여가시간에 당황해하는 사람 모두가 읽어야 할 주5일근무시대의 필독서. 압축성장의 그림자가 가장 극명하게 드러나는 한국의 여가문화의 문제는 재미, 행복, 휴식의 심리학적 가치, 철학적 의미가 정립되어야만 해결될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저자는 ‘일하는 것’은 세계 최고이나 ‘노는 것’은 후진성을 면하지 못하는 한국사회의 근본문제를 체계적인 문화심리학적 이론을 통해 통렬하게 지적하고 있다. 아울러 늘어난 여가 시간을 개성 있게 즐기지 못하기 때문에 놀면서도 여전히 불행한 이 뿌리 깊은 집단심리학적 질병을 벗어나, 선진사회형 놀이문화가 어떻게 가능한가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잘 노는 사람이 창의적이고, 21세기에는 창의적인 사람이 성공한다는 일반적인 상식이 심리학적으로 어떻게 가능한지 자세하게 설명해주는 이 책은 최근 서구사회의 핵심화두가 되고 있는 ‘일과 삶의 조화(WORK-LIFE BALANCE)’에 관한 국내 최초의 자세한 안내서이다.프롤로그 일에 빠져 있을 때 머리는 가장 무능해진다 1부 나는 놈 위에 노는 놈 있다 1장 한국, 놀 줄 몰라 망할지도 모른다 너무 많이 논다고? 주5일 시대, 노는 시간을 경영하라 2장 일의 반대말은 여가가 아니라 나태 인센티브 위에 자존심 있다 일중독에 빠진 리더의 착각_오버씽킹 노는 것을 학문적으로(?)연구한 사람들 3장 놀이는 창의성과 동의어 창의성의 원천은 \'낯설게 하기\' 다빈치의 데이터베이스에서 나온 모나리자 놀아본 사람만이 창의적일 수 있는 이유 창밖을 멍하게 보는 시간이 가장 창의적인 두뇌 아마도……와 혹시?_창의적 사고의 방법 4장 놀이는 최고의 의사소통 훈련 \'무슨 배트맨이 이래?\'_가장놀이 AS IF 전 세계 엄마들의 말투가 똑같은 이유 잘 노는 사람의 특별한 능력_정서공유의 리추얼 놀이가 곧 의사소통이다 휴테크_사소한 재미에 목숨 걸자 2부 삶을 축제로 만들자 5장 즐겁지 않으면 성공이 아니다 성공했는데 왜 외로워질까? \'성공했지만 불행한 사람들\'의 7가지 습관 갑작스러운 우울과 무기력_심리적 에너지의 고갈 감정적으로 경영하라! 에스키모의 막대기를 꽂자! 6장 밸런스 경영_일과 삶의 조화 혼자 중얼거리는 일이 부쩍 늘었다면…… \'중요한 일\'과 \'안 중요한 일\' 바꾸기_게슈탈트 원리 축제를 통해 삶의 주인이 된다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는 가짜! 휴가, 규정대로 다 쓰십니까? 21세기 경영 패러다임_밸런스 경영 에필로그 그러는 당신은 어떻게 노시나요?\"다른 건 다 가르쳐놓고 왜 쉬는 법을 가르쳐주지 않았느냐?\" 15년 동안 오로지 골프에만 둘러싸여 화려한 골프여왕으로 등극한 박세리가 최근 부진에 빠져 아버지에게 한 항의의 말이다. \"골프에 지쳤다. 이제 골프에서 잠시 빠져 나오고 싶다. 나는 골프 말고 다른 일상생활을 즐기는 게 필요하다.\" 박세리의 이 한탄은 대한민국의 총체적 난국을 한마디로 요약해준다. 배고픔을 극복하기 위해서 전 세계를 무섭게 만들면서 돌진했지만 배고픔이 사라지니 더 이상의 지향점을 찾지 못하는 까닭이다. 한국사회의 진짜 문제 - \'놀면 불안해지는 병\'에 걸린 한국인들 이 책에서 김정운 교수는 우리나라의 진짜 문제는 경제문제가 아니라고 주장한다. 삶의 재미가 없는 집단 심리학적 질병, 즉 \'놀면 불안해지는 병\'이 진짜 문제라는 것이다. 여가문화라고는 폭탄주, 룸살롱, 노래방 빼면 상상하지 못하는 한국인 내면의 심리구조 밑바닥에는 행복과 재미에 대한 이중적 태도가 깔려 있다고 한다. 그러한 한국의 천박한 여가문화는 결국 개인은 물론 국가경쟁력의 발목을 잡는다는 것이다. 저자는 지식 기반 사회에서 중시되는 창의성은 심리학적으로 재미와 동의어라고 정의한다. 이 책은 잘 노는 사람이 창의적이고 성공한다는 막연한 주장을 다양한 문화심리학적 개념들을 통해 자세하고 알기 쉽게 설명해준다. 특히 한국사회의 가장 결정적인 문제인 의사소통의 부재를 놀이와 재미의 회복을 통해 회복할 수 있다는 저자의 주장은 상당한 설득력을 갖는다. 어두침침한 곳에 숨어서 죄의식을 느끼며 즐기는 것이 아니라 사소하지만 누구나 다양한 재미를 추구할 수 있는 사회가 진짜 경쟁력 있는 사회라는 것이다. 못 노는 386이 나라 망친다! 현재의 우리 사회는 분노와 증오로만 치닫는다. 김정운 교수는 그 가장 큰 이유를 386세대가 한국사회의 주류가 되었기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1980년대 초의 군사독재 시절에 대학시절을 보낸 저자를 포함한 386세대는 재미와 행복을 추구하면 죄의식을 느끼도록 \'의식화\'된 세대이다. 자유, 민주, 평등이라는 수단적 가치를 추구하는 데는 능숙하지만 정작 그런 가치들의 목적이 되는 재미와 행복이라는 궁극적 가치에는 무지할 따름이다. 그런 이들이 한국사회의 주류가 되어 이 사회를 이끌어 가기에 이 사회에는 여전히 적개심에 가득 차 있을 뿐이다. 투쟁의 시대는 지났다. 참고 인내하는 사람이 성공하는 세상이 아니다. 사는 게 재미있고 행복한 사람만이 성공하는 세상이다. 성공해서 행복해지는 것이 아니라 행복해야 성공한다는 역설적 주장은 신선하다. 하루 더 놀면 행복해질까? 생존을 위해 죽도록 일만 하느라 사는 재미를 배우지 못한 사람이 너무 많은 탓에, 결국 에너지가 고갈되고 창의력이 마비되는 현상이 한국 위기의 근본 원인이라고 지적한다. 특히 주5일 근무제가 확대될수록 여가문화의 획기적 변화가 없다면 삶의 질이 높아지기는커녕 투잡스, 쓰리잡스 현상과 같은 \'노동의 브라질화\'와 같은 여가소외현상은 심화되고 이혼율 증가, 청소년문제, 고령화 사회로 인한 각종 부작용 등이 생길 것이라고 경고한다. 이를 앞서 비슷한 부작용을 경험한 독일, 일본 등의 사례와 함께 설득력 있게 제시하고 있다. 하루 8시간 노동제, 즉 노동시간의 단축이 제1인터내셔널의 핵심안건이 되어 사회주의혁명에까지 이르게 된다. 노동시간의 단축은 여가시간의 증대를 뜻한다. 서구사회의 300년에 걸친 근대화과정은 노동시간의 단축, 즉 여가시간의 증대라고 요약할 수 있다. 즉 300년에 걸친 여가문화가 형성되는 기간이 있었기에 오늘날의 서구사회가 가능했다는 것이다. 반면 우리의 노동시간단축의 역사는 50년에 불과하다. 여가문화라고는 상상하기 어려운 우리의 문화다. 문화혁명과 같은 주5일 근무제의 시작에 대해 한국사회는 정말 아무 생각 없다고 안타까워한다. \'나는 놈\' 위에 \'노는 놈\' 있다! 일중독자는 자신이 일주일에 70시간을 일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정말 일 잘하는 사람은 일주일에 40시간밖에 일하지 않는다고 한다. 일중독자가 일하는 방식을 잘 들여다보면 일주일에 70시간을 일한다고 생각하는 일중독자가 실제 일하는 시간은 30시간에 지나지 않는다고 한다. 나머지 40시간 동안은 일하기는커녕 일에 대해 걱정하면서 보낼 뿐이라고 한다. 유난히 창의적 인재를 많이 길러낸 유대인의 노동 철학은 \'열심히 일해라\'가 아니라 \'우선 잘 쉬어라\'다. 일주일에 하루는 꼭 쉬어야 하는 안식일과 6년을 일하고 1년을 쉬는 안식년은 물론 7년씩 7번 일한 후 50년째는 법과 제도는 물론 자연까지 쉬어야 하는 \'희년\' 등의 휴식 철학은 세계 어느 곳에 흩어져 살든 유대인의 삶을 규정하는 가장 중요한 원칙이다. 창의력으로 승부해야 하는 지식기반사회에서 근면과 성실은 더 이상 최고의 도덕적 덕목이 아니다. 재미와 행복이 동반되는 창의적 여가문화가 개인은 물론 국가 경쟁력의 핵심이 된다고 주장한다. 여가문화는 문화가 생산되고 소비되는 영역이기 때문이다. 20세기에는 \'뛰는 놈\' 위에 \'나는 놈\'이 있었다면, 21세기에는 \'나는 놈\' 위에 \'노는 놈\'이 있다. 세상이 뒤집어지는 재미에 대한 환상을 버려라 - 재미는 사소한 데서 나온다 김정운 교수는 사소한 재미 안에 경쟁력이 숨어 있다고 이야기한다. 소소한 일상에서 즐거움을 발견하는 사람에게는 매일의 삶이 \'축제\'다. 진부한 것을 새로운 맥락에서 \'낯설게\' 보는 능력, 그것이 바로 창의력으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가끔은 멍하게 보내야 한다든지, 일상에서 사소한 재미를 찾아 놀 수 있는 인식의 전환에 관해 사례와 심리학 이론을 바탕으로 알기 쉽게 설명해준다. 추천평 김정운교수는 이 시대의 심층을 읽는 잠수부와도 같고, 미래를 예감하는 지진계와도 같고, 여가문화의 새로운 서부지대를 횡단하는 소몰이꾼과도 같다. 재미있으면서도 짜릿한 지적쾌감을 일으키는 이 글읽기 자체가 신개념의 여가학이 무엇인지를 서서히 알려줄 것이다. - 이어령(초대문화부장관)
예를 들어 무당거미
현대시학사 / 복효근 (지은이) / 2021.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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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복효근 (지은이)
1부 능소화가 지는 법 왈칵, 붉은 꽃을 다시 정의하다 붓다의 치명적 농담 어떤 자랑 불편하지 않을 정도의 풍경을 위한 메모 구름의 행로 운석 이후 벌 업다 그 눈망울의 배후 무화과 예를 들어 무당거미 생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흰 고무신에 대한 소고 복숭아와 인생관 입춘 무렵 2부 소쩍새 시창작 강의 2 약력 추가 시인에게 하고 싶은 질문 몇 폭설 이후 화장花葬 범실의 닭 부처를 거래하다 분수 만복사미륵불친견기 청개구리 어떤 법문 헌화가 이후 허공의 정신 근황 두 나무 사이에 바위가 있어 즐거운 사기꾼 두 여자 물방울의 크기 그도 나처럼 3부 비보호좌회전 수컷에 대하여 어슬렁, 새의 입장에서 수염을 깎지 않은 시인 복 씨의 변명 시민 K 술 깰 무렵 다시 입춘 무렵 그러고 보니 우리 처음이네요 모나리자를 의심하다 어떤 배짱 코에 대한 몽상 훨훨 지옥도 가시복 종달終達 아홉수 4부 오후 여섯 시 사십 분 오래된 편지 분실물 사랑 바람을 위한 연가 환상적 탁족 맹탕 나의 직업 전등傳燈 지나다 매생잇국을 먹으며 한산 유감 장례식장 엘리베이터엔 거울이 없었으면 좋겠다 당나귀를 들어 올리는 법 부자 종소리의 품 안 새소리 경연대회 범실 복 선생의 다짐 꽃의 속도 해설 유성호 | 안 들리던 것들이 새삼 들리는 이즈음능소화가 지는 법능소화는 그 절정에서제 몸을 던진다머물렀던 허공을 허공으로 돌려주고그 너머를 기약하지 않는다왔다 가는 것에 무슨 주석이냐는 듯씨앗도 남기지 않는 결벽알리바이를 아예 두지 않는 결백떨어진 꽃 몇 개 주워 물항아리에 띄워보지만그 표정 모독이라는 것 같다꽃의 데스마스크폭염의 한낮을 다만 피었다진다왔던 길 되짚어가고 싶지 않다는 듯수직으로 진다딱 거기까지만이라고 말하는 듯연명치료 거부하고 지장을 찍듯그 화인 붉다 예를 들어 무당거미무당이라니오 당치 않습니다한 치 앞이 허공인데 뉘 운명을 내다보고 수리하겠습니까안 보이는 것은 안 보이는 겁니다보이는 것도 다가 아니고요보이지 않는 것에 다들 걸려 넘어지는 걸 보면분명 보이지 않는다고 없는 것은 아니지요그 덕분에 먹고 삽니다뉘 목숨줄을 끊어다가 겨우 내 밥줄을 이어갑니다*내가 잡아먹은 것들에 대한 조문의 방식으로 식단은 늘 전투식량처럼 간소합니다용서를 해도 안 해도 상관없습니다달라지는 것은 하나도 없으니까요작두라도 탈까요겨우 줄타기나 합니다 하루살이 한 마리에도 똥줄이 탑니다 무당이라니오하긴 예수도 예수이고 싶었을까요신당도 없이 바람 막아줄 집도 정당도 없이말장난 같은 이름에 갇힌 풍찬노숙의 생무당 맞습니다그래서 어쩌라고요*신휘 시인의 「실직」의 한 구절 변용함. 구름의 행로어제는 바람이 서쪽에서 불어왔으므로구름은 동쪽으로 흘러갔다오늘은 바람이 불지 않았는데도 구름은 흘러갔다아침녘엔 어치가 와서 놀다 갔는데오후엔 물까치가 왔다 갔다다시 새를 기다리는데가까운 선배 모친 부음이 왔다잠시 후엔 거리조차 먼 선배 모친의 부음이 왔다둘 다 가고 싶지 않았지만먼 쪽을 택해 조문을 갔다빈소에 아는 조문객도 없고 해서슬그머니 나와 바닷가 횟집에서 소주를 마셨다아닌 쪽에서 부음이 오기도 하고없는 쪽에서 구름이 오기도 한다내가 가는 날아주 먼 후배가 조문을 왔다가가까운 중국집에서 짬뽕을 먹고 갈지도 모를 일내일은 박새가 몇 마리 놀러 올지도 모른다혹은 아무것도 오지 않을지도 모른다
나에게 쓰는 편지
파란책방(디자인마이러브) / 송화진 지음, 이윤형 기획 / 2017.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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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책방(디자인마이러브)
소설,일반
송화진 지음, 이윤형 기획
읽기와 쓰기를 통해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 오직 자신만의 책을 완성할 수 있는 플랫폼 형식의 도서다. 욜로(You Only Live Once)가 메인 트렌드가 된 요즘, 누구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자신이라고 말한다. <나에게 쓰는 편지>는 이처럼 가장 소중한 자신을 이해하고 알아가는 과정을 제시한다. 아름다운 시, 세기의 명언, 일러스트가 곁들여진 우화, 고난을 극복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생각의 창을 활짝 열어주고, 진짜 나를 찾기 위한 스무 개의 질문을 통해 한 뼘 더 성장한 스스로와 마주하도록 안내한다.1. 나에게 하는 자기소개 2. 용기내기 3. 긍정하기 4. 감사하기 5. 사랑하기 6. 나에게 편지 쓰기 7. 아름다운 사람들진짜 나를 찾기위한 스무 개의 질문 나에게 쓰는 편지 이 책은 읽기와 쓰기를 통해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 오직 자신만의 책을 완성할 수 있는 플랫폼 형식의 도서다. 욜로(You Only Live Once)가 메인 트렌드가 된 요즘, 누구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자신이라고 말한다. 『나에게 쓰는 편지』는 이처럼 가장 소중한 자신을 이해하고 알아가는 과정을 제시한다. 아름다운 시, 세기의 명언, 일러스트가 곁들여진 우화, 고난을 극복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생각의 창(窓)을 활짝 열어주고, 진짜 나를 찾기 위한 스무 개의 질문을 통해 한 뼘 더 성장한 스스로와 마주하도록 안내한다. 읽기와 쓰기를 통해 생각을 정리해 자신만의 책을 완성 할 수 있는 플랫폼 형식의 도서. 나를 알아가는 20가지의 질문과 아름다운 시, 마음에 와닫는 명언들, 일러스트와 함께 읽는 재미있는 우화,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공한 장애인예술가들을 소개하고 있다. 읽기 쉬운 글이지만 감동이 있는 글로, 읽고 쓰고 생각하고 다시 보는 책이다. 읽는 것 만큼 쓰는 것을 통해서도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 질문을 통해 자연스럽게 글쓰기를 유도합니다 명언을 배경사진과 함께 임팩트 있게 전달합니다 마음의 울림이 있는 명언들을 필사합니다. 재미있는 우화와 예쁜 일러스트가 있습니다. 아름다운 시를 필사합니다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공한 사람들을 소개합니다. 책을 읽는 독자가 직접 한권의 책을 만드는 ‘플랫폼 도서’ 사물의 이치를 깨닫고 세상의 흐름을 파악하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수단은 독서다. 그리고 독서를 통해 얻은 깨달음을 적극적으로 표현하기 위해선 쓰기라는 과정이 수반된다. 자신의 생각을 글로 정리하는 과정에서 우리는 독서만큼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 글쓰기를 통해 자신이 알고 있는 것과 알지 못하는 것을 파악할 수 있으며 나아가 자신의 세계관이나 의식형태를 파악할 수도 있다. <나에게 쓰는 편지>는 단순히 읽고 보기만 하는 책이 아니다. 읽기와 쓰기를 통해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 오직 자신만의 책을 완성할 수 있는 플랫폼 형식의 도서다. 나를 알아가는 20가지의 질문과 아름다운 시, 세기의 명언, 일러스트가 곁들여진 우화, 그리고 고난을 극복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생각의 창을 활짝 열어준다. 욜로(You Only Live Once)가 메인 트렌드가 된 요즘, 누구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자신이라고 말한다. 진짜 나를 찾는 것, 진정으로 행복한 삶을 위한 첫걸음은 바로 여기에 있다. <나에게 쓰는 편지>는 이처럼 가장 소중한 자신을 이해하고 알아가는 과정을 제시한다. 자신이 원하는 삶에 다가가기 위한 질문을 던지며 자연스레 그러한 삶에 가까워질 수 있는 길을 안내한다. 진짜 나를 찾기 위한 스무 개의 질문에 정성을 들여 답변하다 보면 한 뼘 더 성장한 스스로와 마주하게 될 것이다. 진짜 나를 알아가다 보면 자존감이 높아지고 자존감이 높아지면 감성이 튼튼해지고 나쁜 감정에 잘 휘둘리지 않는다. 생각의 근력을 키우면 삶의 밀도 또한 높아진다. 나를 알아간다는 것은 진정한 내 삶의 시작이고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과 성숙한 관계의 시작이다. 이 책의 마지막 부분에는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불굴의 의지로 삶의 행복과 의미를 찾은 네 명의 장애인예술가의 이야기를 소개하고 있다. 특히, 한동대학교 교수이며 <지선아 사랑해>로 유명한 이지선 작가도 소개되었다. 각각의 이야기들은 놀라운 감동을 선사한다. 사회적기업 디자인마이러브 파란책방은 사회적기업 디자인마이러브의 출판 브랜드입니다. 디자인마이러브는 세상을 움직이는 가치있고 윤리적인 소비를 지향하며, 타인을 돕고자 하는 선한 마음이 개념있는 소비문화로 성장하길 바랍니다. 파란책방 자신의 생각을 써보는 것은 책을 읽는 것만큼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습니다. 파란책방은 읽기와 쓰기를 함께하는 나만의 책을 만들고자 합니다. 자신의 생각과 정성이 담긴 한권의 책을 만들어가는 동안 한 걸음 더 성장한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것입니다. 그리고 사람은 자신이 생각하는 대로 되는 것처럼 생각의 힘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세상 쉽고 맛있는 튼이 이유식
서사원 / 정주희 (지은이) / 2023.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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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사원
건강,요리
정주희 (지은이)
<튼이이유식>이 출간된 지 만 4년이 되었다. 그동안 수많은 부모들이 이 책으로 아이에게 이유식을 만들어주면서 큰 도움이 되었다는 리뷰와 피드백을 받았다. 저자와 출판사로서도 매우 기쁘고 보람된 순간들이었다. 15만 부 기념 특별 소장본 <튼이이유식>은 엄마와 아이가 함께 노력하고 성장하는 이유식 시기를 기념하고 싶은 의미를 담았다. 엄마의 정성과 사랑이 듬뿍 담긴 이유식. 하지만 현실은 쉽지 않다. 이제 막 4개월 된 아기는 엄마에게 잠깐의 쉴 틈도 주지 않는다. 배고파서 울고, 기저귀 갈아달라고 울고, 졸려서 울고. 아기 돌보는 일만도 너무 어려운데, 이유식까지 만들 수 있을까? 대부분의 엄마들이 힘든 나머지 사 먹이는 쪽으로 선택한다. 하지만 아직 돌도 안 된 아기에게 사 먹이는 음식이 썩 마음에 내키지는 않는다. 그래서 엄마들이 찾아낸 이유식의 구세주, 희야 블로그(희야라이프). 쌀가루, 큐브, 밥솥 칸막이를 활용한 이유식 레시피는, 어려워서 도저히 따라할 엄두도 나지 않았던 기존 레시피들과는 완전히 달랐다. 희야 레시피만 있으면 하루에 두 끼, 세 끼를 먹이는 중기와 후기 이유식도 더 이상 두렵지 않다. 덕분에 희야 블로그는 1500만 명의 부모들이 매일매일 찾아드는 이유식의 성지가 되었다. 그 모든 내용을 고스란히 이 책에 담았다.프롤로그 만 4~6개월 초기 이유식 초기 이유식 시작하기 전에 알아두면 좋아요 초기 이유식에 대한 기본 정보 이유식 시작 시기: 생후 150일, 첫 이유식 시작 이유식 재료 궁합 초기 이유식 준비물 이렇게 준비해요 닭고기 손질해서 큐브에 보관하기 이유식 큐브 쉽게 만드는 방법 및 쌀가루 활용법 초기 이유식 1단계 초기 이유식 1단계 식단표 쌀미음 찹쌀미음 청경채미음 비타민미음 애호박미음 양배추미음 브로콜리미음 콜리플라워미음 감자미음 고구마미음 단호박미음 초기 이유식 2단계 초기 이유식 2단계 식단표 소고기미음_20배죽 소고기미음_16배죽 소고기애호박미음 소고기브로콜리미음 소고기청경채미음 소고기오이미음 소고기배미음 소고기단호박미음 닭고기미음 닭고기찹쌀미음 초기 간식 감자퓌레 감자오이퓌레 고구마퓌레 고구마비타민퓌레 단호박퓌레 단호박브로콜리퓌레 사과퓌레 배퓌레 사과즙 배즙 만 6~8개월 중기 이유식 중기 이유식 시작하기 전에 알아두면 좋아요 중기 이유식에서 새롭게 사용한 재료들 중기 이유식에 대한 기본 정보 중기 이유식 육수 만들기 중기 이유식 재료 손질법 브로콜리 시금치 애호박 당근 아욱 감자 적채 배추 양파 표고버섯 고구마 팽이버섯 단호박 비트 새송이버섯 비타민 청경채 밤 미역 구기자 검은콩 중기 이유식 1단계 중기 이유식 1단계 식단표 닭고기시금치죽 소고기브로콜리죽 닭고기브로콜리당근죽 소고기애호박죽 소고기아욱죽 닭고기애호박브로콜리죽 닭고기적채사과죽 소고기배추감자죽 닭고기양파시금치죽 소고기애호박브로콜리죽 소고기아욱표고버섯죽 닭고기양파당근죽 닭고기사과고구마죽 소고기비트애호박죽 소고기새송이비타민죽 닭고기청경채당근죽 닭고기밤양파죽 소고기오이감자죽 닭고기고구마적채죽 소고기미역죽 중기 이유식 2단계 중기 이유식 2단계 식단표 닭고기연두부브로콜리죽 소고기배추애호박죽 닭고기구기자죽 소고기표고버섯당근죽 닭고기감자당근죽 소고기검은콩비타민죽 닭고기연근연두부죽 소고기비타민비트죽 닭고기양송이단호박죽 소고기미역표고버섯죽 닭고기구기자대추죽 소고기아욱감자죽 닭고기고구마청경채죽 소고기무배추애호박죽 닭고기비트양파죽 소고기팽이버섯비트아욱죽 닭고기시금치당근죽 소고기적채무죽 달걀시금치고구마애호박죽 소고기단호박양파죽 중기 간식 단호박사과매시 단호박매시 바나나매시 바나나아보카도매시 바나나아보카도스무디 바나나스무디 사과당근주스 배대추차 단호박찜케이크 바나나찜케이크 양송이수프 감자수프 만 8~12개월 후기 이유식 후기 이유식 하기 전에 알아두면 좋아요 후기 이유식에 대한 기본 정보 후기 이유식에서 사용할 재료와 피해야 할 식재료 후기 이유식 재료별 메뉴 밥솥 칸막이로 한번에 3가지 이유식 만들기 후기 이유식 시작! 밥솥으로 하나씩 3가지 메뉴 만들기_실패담 후기 이유식 채소 육수 만들기 후기 이유식 재료 해산물 구매하기 후기 이유식 재료 손질법 가지 건포도 느타리버섯 아스파라거스 케일 우엉 콩나물 부추 파프리카 톳 후기 이유식 1단계 후기 이유식 1단계 식단표 소고기감자아욱 무른 밥 닭고기적채감자 무른 밥 밥새우애호박새송이버섯 무른 밥 소고기비트양배추 무른 밥 닭고기고구마감자 무른 밥 게살브로콜리당근양파 무른 밥 소고기청경채가지 무른 밥 닭고기고구마브로콜리 무른 밥 대구살연두부단호박 무른 밥 소고기가지당근연두부 무른 밥 닭고기양파새송이당근 무른 밥 건포도양배추치즈 무른 밥 소고기가지들깨 무른 밥 닭고기고구마양배추 무른 밥 게살두부당근 무른 밥 소고기두부단호박 무른 밥 닭고기당근브로콜리 무른 밥 김당근양파 무른 밥 소고기느타리버섯애호박 무른 밥 닭고기비타민양파 무른 밥 밥새우양배추애호박 무른 밥 소고기비타민새송이버섯 무른 밥 닭고기아스파라거스치즈감자 무른 밥 계란애호박당근시금치 무른 밥 닭고기버섯브로콜리리조또 닭고기퀴노아연두부 무른 밥 밥새우당근브로콜리단호박 무른 밥 후기 이유식 2단계 후기 이유식 2단계 식단표 소고기아스파라거스케일 진밥 닭고기청경채당근 진밥 밥새우애호박새송이버섯 진밥 닭고기단호박치즈리조또 소고기검은콩퀴노아 진밥 연어청경채브로콜리 진밥 소고기양파애호박퀴노아 진밥 닭고기감자비타민 진밥 멸치당근케일 진밥 연어새송이양파치즈리조또 소고기우엉양배추치즈 진밥 닭고기청경채가지 진밥 소고기우엉시금치두부 진밥 닭고기콩나물양파 진밥 대구살무청경채 진밥 소고기무감자새송이버섯 진밥 닭고기애호박브로콜리퀴노아 진밥 멸치당근양파 진밥 소고기가지청경채 진밥 닭고기부추양파 진밥 게살애호박치즈 진밥 소고기우엉청경채 진밥 닭고기콩나물양파애호박 진밥 대구살무톳 진밥 소고기단호박케일 진밥 대구살애호박무 진밥 게살아스파라거스파프리카 진밥 소고기어린잎가지 진밥 닭고기파프리카부추치즈 진밥 대구살콩나물톳 진밥 후기 간식 멜론생과일주스 수박생과일주스 고구마요거트 단호박요거트 블루베리요거트 바나나아보카도요거트 감자경단 치즈볼 구운사과 구운바나나 단호박치즈샐러드 과일요거트샐러트 만 12개월 이상 완료기 이유식&유아식 완료기 이유식 & 유아식 하기 전에 알아두면 좋아요 후기 이유식이 끝났어요 완료기 이유식이냐 유아식이냐 고민 끝에 내린 결정 완료기 이유식&유아식 아기전복죽 문어채소죽 소고기낙지죽 새우버섯죽 검은콩퀴노아바나나죽 소고기뭇국 아기 콩나물국 닭고기시금치된장국 달걀국 배추들깻국 오이미역냉국 채소된장국 감자달걀국 후리카케 동그랑땡 닭고기 완자 새송이버섯채소무침 닭고기애호박파프리카볶음 아기 간장 소불고기 팽이버섯채소볶음 아기 토마토케첩 애호박밥새우볶음 간장 소고기 볶음 소고기메추리알장조림 파프리카밥새우볶음 순두부볶음 전복새송이버섯조림 적채오이사과나물 콩나물무침 소불고기볶음밥 닭고기크림볶음밥 소고기밥새우김볶음(+볶음밥) 단호박새우볶음밥 두부달걀덮밥 새우멸치달걀밥 게살볶음밥 양배추소고기덮밥 잔치국수 꼬마김밥 아기 카레 소고기밥전 완료기 간식 귤생과일주스 귤잼 귤젤리 채소달걀찜 프렌치토스트 블루베리우유 달걀분유빵 고구마분유빵 닭고기 프리타타 감자애호박채전 달걀볼과자 단호박볼과자 찾아보기1500만 부모가 선택한 국민 이유식 책 15만 부 기념 특별 소장본 <<튼이이유식>>이 출간된 지 만 4년이 되었다. 그동안 수많은 부모들이 이 책으로 아이에게 이유식을 만들어주면서 큰 도움이 되었다는 리뷰와 피드백을 받았다. 저자와 출판사로서도 매우 기쁘고 보람된 순간들이었다. 아이를 키운다는 것은 정말 세상에서 가장 고귀하면서도 소중하다. 하지만 때때로 힘들고 어려운 순간을 맞이한다. 그래도 부모이기에 아이를 위해서 낯설고 힘든 상황들을 헤쳐나가기 위해 끊임없이 배우고 노력한다. 이토록 노력하고 애쓰는 모든 부모들에게 아낌없는 칭찬과 박수를 보낸다. 15만 부 기념 특별 소장본 <<튼이이유식>>은 엄마와 아이가 함께 노력하고 성장하는 이유식 시기를 기념하고 싶은 의미를 담았다. 초보 엄마는 이유식을 만드느라 고군분투하고, 아이는 새로운 음식을 받아들이면서 매일매일 성장한다. 이 소중한 시기를 함께 한 책으로서 행복한 추억과 함께 오래오래 간직되기를 소망한다. 쌀가루, 큐브, 밥솥 칸막이를 활용한 최초의 이유식 책! 엄마의 정성과 사랑이 듬뿍 담긴 이유식. 하지만 현실은 쉽지 않다. 이제 막 4개월 된 아기는 엄마에게 잠깐의 쉴 틈도 주지 않는다. 배고파서 울고, 기저귀 갈아달라고 울고, 졸려서 울고. 아기 돌보는 일만도 너무 어려운데, 이유식까지 만들 수 있을까? 대부분의 엄마들이 힘든 나머지 사 먹이는 쪽으로 선택한다. 하지만 아직 돌도 안 된 아기에게 사 먹이는 음식이 썩 마음에 내키지는 않는다. 그래서 엄마들이 찾아낸 이유식의 구세주, 희야 블로그(희야라이프). 쌀가루, 큐브, 밥솥 칸막이를 활용한 이유식 레시피는, 어려워서 도저히 따라할 엄두도 나지 않았던 기존 레시피들과는 완전히 달랐다. 희야 레시피만 있으면 하루에 두 끼, 세 끼를 먹이는 중기와 후기 이유식도 더 이상 두렵지 않다. 덕분에 희야 블로그는 1500만 명의 부모들이 매일매일 찾아드는 이유식의 성지가 되었다. 그 모든 내용을 고스란히 이 책에 담았다. 파워블로거 희야가 알려주는 이유식의 신세계, 밥솥 칸막이 이유식! 밥솥 칸막이가 뭐야? 생전 처음 들어보는 사람도 많다. 원래는 현미밥, 콩밥, 잡곡밥 등 여러 종류의 밥을 한 번에 만들기 위한 것이었다. 그런데 엄마들이 이유식에 활용하면서, 엄마들 사이에서 ‘밥솥 칸막이’는 이유식의 신세계를 선물해준 세상에서 가장 놀라운 발명품이 되었다. 인스타그램에는 #밭솥이유식 #밥솥칸막이 #밥솥이유식은신세계 #한번에3가지이유식 등 수천 개의 해시태그가 달린 포스팅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그만큼 엄마들에게는 이유식의 늪에서 탈출하게 해준 매우 고마운 이유식 아이템이 되었다. 더불어 세상 쉽고 맛있는 이유식 레시피를 알려준 파워블로거 희야는 엄마와 아이에게 더 풍요롭고 행복한 시간을 선물해준 은인과도 같은 존재이다. 1500만 명의 부모가 <<튼이이유식>>을 선택한 이유 3가지 첫째, 세상 쉬운 이유식: 쌀가루, 큐브, 밥솥 칸막이로 만든 진짜 쉬운 레시피 예전에는 쌀을 불려서 믹서에 갈고, 가스레인지 앞에 20~30분씩 서서 냄비에 있는 이유식이 눌어붙지 않게 저어가면서 정성스럽게 이유식을 만들었다. 하지만 요즘에는 좀 더 쉽고 편하게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육아 아이템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대표적으로 쌀가루가 그렇다. 초기, 중기, 후기 이유식 활용도에 맞게 잘게 쪼개진 조각 쌀가루가 나왔다. 또한 채소와 고기를 다져서 보관하고 냉동할 수 있는 다양한 크기의 큐브도 있다. 밥솥 칸막이라는 아이템도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원래는 현미밥, 콩밥, 잡곡밥 등 여러 종류의 밥을 한 번에 만들기 위한 것이었다. 그런데 엄마들이 이유식에 활용하면서, 엄마들 사이에서 ‘밥솥 칸막이’는 이유식의 신세계를 선물해준 세상에서 가장 놀라운 발명품이 되었다. 이렇게 쉽게 할 수 있는 아이템들이 많은데, 아직까지 이런 아이템들을 활용한 이유식 책이 없었다. 엄마들은 여러 권의 이유식 책을 사서 참고했지만, 그보다 훨씬 쉬운 방법으로 레시피를 알려준 <희야라이프> 블로그에 전적으로 의지할 수밖에 없었다. “사 먹이려고 했는데, 레시피를 따라 해보니 너무 쉬워서 그 이후로는 쭉 만들어 먹였어요.” “희야 님의 쉬운 레시피 덕분에 우리 아기에게 후기 이유식까지 만들어 먹일 수 있었어요.” 둘째, 세상 맛있는 이유식: 초보 엄마가 만들어도 맛있게 먹는 이유식 정성을 다해 이유식을 만들어 설레는 마음으로 아기 입에 넣어주었는데, 한 입도 먹지 않는다. 그때의 절망감은 아마도 경험해보지 않은 사람은 절대 모를 것이다. 말도 못하는 아기를 원망할 수도 없고, 요리도 못하면서 이유식 한번 만들어보겠다고 이리저리 분주하게 움직인 엄마는 오히려 스스로를 자책한다. 이유식 책도 보고, 요리 잘 한다는 블로그 레시피도 따라해 보고, 아예 사서 먹이는 방법을 선택하기도 한다. 정말 온갖 방법을 찾아 헤매다 보면, 그 사이 말 못하는 아기만 고생스럽다. 그렇게 시행착오를 거듭하다 만난 이유식의 구세주, 희야 레시피는 그동안의 고생과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해준다. 요리를 못해서 스트레스만 받고 있던 엄마는 쉽고 맛있는 레시피를 알게 되었고, 아기는 맛있는 이유식을 먹을 수 있게 되었다. “시판 이유식을 안 먹어서, 우연히 블로그를 보고 만들어봤는데요. 아기가 참 잘 먹네요.” 셋째, 세상 건강한 이유식: 궁합이 잘 맞는 재료를 활용해서 더 건강한 맛 아기는 모유나 분유를 먹다가 점점 여러 가지 재료가 섞인 이유식을 먹는다. 한편 아기들마다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식재료도 있어서 엄마들은 처음 접하는 식재료를 먹일 때마다 민감하게 반응한다. 필자는 이 점을 고려해서 식재료 간에 궁합이 맞거나 안 맞는 정보를 쉽게 정리해주었다. 육류과 궁합이 좋은 식재료, 채소와 궁합이 좋은 식재료, 아기 상황에 따라 좋은 식재료 등이다. 예를 들면 소고기와 브로콜리는 궁합이 좋은 식재료이지만, 소고기와 고구마는 궁합이 좋지 않아서 함께 넣고 만들지 않는다는 것이다. 책 부록에도 따로 정리해두었다. 필요에 따라 잘라서 냉장고에 붙여 놓고 이유식을 만들 때마다 참고하면 좋은 유용한 정보이다. 엄마는 세상 편하고 아기는 후루룩 잘 먹는 튼이 이유식. 큐브와 밥솥 칸막이로 한 번에 3가지 9끼 이유식을 완성할 수 있는 방법을 담은 최초의 이유식 책이다. 이유식의 신세계를 경험해보자.
기적을 만드는 엄마의 책 공부
가나출판사 / 전안나 (지은이) / 2019.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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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전안나 (지은이)
엄마의 독서는 특별하다. 엄마의 독서는 가족 구성원 모두에게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1천 권 독서법』으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저자는 첫 책을 출간하고 독자들에게 많은 연락을 받았는데, 그중에서도 출산과 육아, 살림의 고단함으로 우울증과 불면증을 겪은 이야기는 많은 엄마에게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저자는 자신이 죽을 것 같은 시간에서 빠져나올 수 있었던 건 ‘하루 한 권 책 읽기’ 덕분이었다고 말한다. 직장도 다니고, 아이도 키우고, 책도 쓰고, 연간 100회 이상 강연도 다니면서 하루 한 권 책을 읽는다고 하면 사람들은 의아하게 생각한다. 가장 큰 궁금증은 ‘도대체 책 읽을 시간을 어떻게 만들었을까’에 대한 것이다. 저자 역시, 엄마가 독서를 시작하면 아이, 남편, 직장동료, 친구 등 주변 사람 모두 방해하지 못해 안달이 난 것처럼, 엄마의 독서를 방해할 것이라고 장담한다. 이 책에는 초등학교 4학년 큰아이와 1학년 둘째를 둔 엄마이자, 16년째 한 직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장인인 그녀가 직접 겪고 깨달은 ‘책 읽기 노하우’가 가득 담겨있다. 다른 사람의 ‘시간’을 사서 책을 읽는 법, 일하는 시간에 틈새 독서하는 법, 저녁과 주말에 덩어리 시간을 확보하는 법, 가족 독서 시간을 만드는 법, 읽은 책을 모두 기억하는 법 등이 그것이다. 당신과 당신 가족 모두에게 기적 같은 변화를 불러오고 싶다면 이 책을 펼쳐보자. 변화의 시작점이 되어줄 것이다.프롤로그. 『1천 권 독서법』 이후, 가장 많이 받은 질문은? 1부. 일하는 엄마에게 독서는 가장 강력한 무기다 1. 책을 읽으니 밥도 나오고 떡도 나오더라 2. 몰래한 독서가 나를 살렸다 3. 남편에게 돈으로 시간을 사겠다고 선언하다 4. 남편 퇴사로 얻은 책 읽는 저녁 5. 50점 직장인+50점 엄마+0점 며느리+0점 딸 6. 하루 한 권, 7년을 읽어보니 7. 엄마의 독서가 무기가 되는 이유 2부. 나는 독서로 ‘삶의 의욕’을 되찾았다 [독서 솔루션 1. 다른 사람의 시간을 이용해 독서하기] 1. 우리집을 회사라고 생각하자 문제가 쉽게 풀렸다 2. 서른 일곱 가지 살림과 육아 업무분장 프로젝트 3. 특명! 육아 당직제를 도입하라 4. 남편, 나를 통해 효도하려고 하지 마! 5. 아내에게도 아내가 필요하다 6. 기저귀와 이유식을 떼니 정말 만세다 7. 매일 가사 NO, 매일 독서 YES 3부. 나는 독서로 ‘연봉 1억’을 달성했다 [독서 솔루션 2. 일하는 시간에 틈새 독서하기] 1. 내가 돈을 벌어야 주체적으로 살 수 있다 2. 일하는 유통기한을 독서로 늘릴 수 있다 3. 나는 1년에 두 번 이력서를 쓴다 4. 일하는 엄마에게는 퍼스널 브랜딩이 중요하다 5. 누구나 직장에서 하루 2시간 책을 읽을 수 있다 6. 공짜로, 혹은 돈 받으며 책 읽기 4부. 나는 독서로 ‘4개의 직업’을 갖게 되었다 [독서 솔루션 3. 덩어리 시간을 이용해 집중 독서하기] 1. 번아웃을 관리하는 네 가지 방법 2. 저녁 덩어리 시간을 확보하는 두 가지 방법 3. 반복적인 일의 시간을 줄여라 4. 나를 위한 휴가를 당연하게 생각하라 5. 다양하게 읽으려면 함께 읽어라 6. 읽은 책을 모두 기억하는 세 가지 방법 7. 삶에 변화를 가져오는 ‘머리-가슴-발’ 독서 5부. 엄마의 독서가 가족을 키운다 [가족 독서 시간 만드는 법] 1. 아이 독서 습관 만드는 다섯 가지 방법 2. 가족 독서 시간은 어떻게 만들까? 3. 아이 연령별 책 고르는 세 가지 방법 4. 가족독서토론은 어떻게 해야 할까? 5. 책으로 노는 일곱 가지 방법 6. 책이 가족의 일상이 된다면 7. 가족 독서를 시작하고 우리에게 찾아온 변화 에필로그. 그릇의 크기에 따라 꿈의 크기도 달라진다 부록. 일하는 엄마를 위한 주관적 필독서 20기적 같은 변화를 불러오는 엄마 독서의 힘 독서를 통해 평범한 워킹맘이 좋은 엄마, 연봉 1억,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기까지! 엄마의 독서는 특별하다. 엄마의 독서는 가족 구성원 모두에게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1천 권 독서법』으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저자는 첫 책을 출간하고 독자들에게 많은 연락을 받았는데, 그중에서도 출산과 육아, 살림의 고단함으로 우울증과 불면증을 겪은 이야기는 많은 엄마에게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저자는 자신이 죽을 것 같은 시간에서 빠져나올 수 있었던 건 ‘하루 한 권 책 읽기’ 덕분이었다고 말한다. 직장도 다니고, 아이도 키우고, 책도 쓰고, 연간 100회 이상 강연도 다니면서 하루 한 권 책을 읽는다고 하면 사람들은 의아하게 생각한다. 가장 큰 궁금증은 ‘도대체 책 읽을 시간을 어떻게 만들었을까’에 대한 것이다. 저자 역시, 엄마가 독서를 시작하면 아이, 남편, 직장동료, 친구 등 주변 사람 모두 방해하지 못해 안달이 난 것처럼, 엄마의 독서를 방해할 것이라고 장담한다. 이 책에는 초등학교 4학년 큰아이와 1학년 둘째를 둔 엄마이자, 16년째 한 직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장인인 그녀가 직접 겪고 깨달은 ‘책 읽기 노하우’가 가득 담겨있다. 다른 사람의 ‘시간’을 사서 책을 읽는 법, 일하는 시간에 틈새 독서하는 법, 저녁과 주말에 덩어리 시간을 확보하는 법, 가족 독서 시간을 만드는 법, 읽은 책을 모두 기억하는 법 등이 그것이다. 당신과 당신 가족 모두에게 기적 같은 변화를 불러오고 싶다면 이 책을 펼쳐보자. 변화의 시작점이 되어줄 것이다. ★ 나는 독서를 통해, 연봉 1억을 달성했다. ★ 나는 독서를 통해, 4개의 직업을 갖게 되었다. ★ 나는 독서를 통해, 삶의 의욕을 되찾았다. ★ 나는 독서를 통해, 퍼스널 브랜딩하였다. ★ 나는 독서를 통해, 남편과 시어머니와의 갈등을 해결했다. ★ 나는 독서를 통해, 다른 사람을 돕고 있다. ★ 나는 독서를 통해, 날마다 더 좋은 사람이 되어간다. “1천 700권을 치열하게 읽어낸 7년 독서 노하우를 한 권에 담다!” 실현 가능하고 지속 가능한 ‘하루 한 권’ 독서의 모든 것 ‘왜 여자들은 결혼과 출산을 하면 꿈을 접는 걸까?’ 스물셋에 사회복지사가 되었고 스물여덟 살에 결혼하고, 아이를 낳아 워킹맘이 되었다. 결혼과 동시에 모든 집안일이 자신의 몫이 되고, 출산과 육아, 살림의 고단함으로 우울증과 불면증을 겪었다. 이대로 살다간 정말 죽을 것 같아서 독서를 시작했다는 그녀는 곧 예상보다 상황이 쉽지 않음을 알아차린다. 늦은 밤 아이들을 재우고 책을 펼치는데도 “책을 읽으면 밥이 생기냐? 떡이 생기냐?”라는 남편의 핀잔에 슬그머니 펼친 책장을 덮게 되는 것이다. 16년 동안 일하는 엄마로 산 저자가 철저하게 깨달은 것은 이것이다. 엄마의 책 읽는 시간은 누구도 만들어주지 않는다. 따라서 스스로 책 읽는 시간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 1천 700권을 치열하게 읽어내며 체득한 일하는 엄마의 책 읽는 방법 네 가지를 소개한다. 하나. ‘다른 사람의 시간’을 사서 책을 읽자! 둘. ‘일하는 시간’에 틈새 독서를 하자! 셋. ‘나만의 집중 독서 시간’을 확보하자! 넷. ‘가족 독서 시간’을 만들자! 처음 100권을 읽자 불면증이 사라졌다. 200권을 읽자 일곱 번이나 떨어졌던 대학원에 붙었다. 그것도 1천만 원의 장학금을 받으면서 말이다. 300권을 읽자 너무나 미웠던 남편과 시어머니가 이해되고 관계도 좋아졌다. 500권을 읽자 삶에 대한 의욕이 다시 타올랐고, 800권을 읽자 책이 쓰고 싶어져 글을 쓰기 시작했다. 1천 권을 읽자 《1천 권 독서법》이라는 책을 출간하고 작가가 되었다. 1천 200권을 읽자 두 번째 책을 계약했고, ‘하루 한 권 책밥’이라는 비영리단체의 대표가 되었으며,성인독서토론 강사가 되었다. 1천 600권을 읽고 나자 새로운 꿈이 생겼다. 바로 예순 살까지 1만 권의 책을 읽는 것이다. 고작 100권의 독서부터 크고 작은 변화를 경험했는데, 1만 권을 읽고 나면 삶에 어떤 일이 생길지 저자는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고 말한다. 『1천 권 독서법』저자 전안나, 2년 만의 신작! 엄마의 독서는 가족을 키운다! ‘아이는 엄마의 뒷모습을 보고 자란다’는 말이 있다. 내 아이가 책을 읽기를 원한다면, 당연히 엄마의 책 읽는 뒷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저자가 1천 700권의 책을 읽는 동안 초등학교에 다니는 첫째 아이는 한 해에 책을 380권을 읽고, 둘째 아이는 70권 정도를 읽게 되었다고 한다. 아이들이 독서로 문해력(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이 높아지자 국어는 물론이고, 다른 과목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됐다. 요즘 아이들은 독서를 하지 않아 교과서 자체를 이해 못 하는 학생들이 많다고 한다. 문해력이 낮으면 교과서를 읽을 순 있어도 그 글이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는지 파악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자연히 시험 문제도 이해하지 못하니 성적도 떨어지게 된다. 첫째 아이도 수학 문제를 계속 틀렸는데 나중에 보니 더하기 빼기를 몰라서가 아니었다. 수학 문제가 스토리텔링식으로 되어 있어 문제를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했던 거였다. 책 읽기를 시작하고 지문 이해력이 높아지자 모든 과목의 점수는 차츰차츰 올라갔다. 결혼한 지 11년이 되었지만 남편에 대해 완전히 안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고 한다. 대화를 하지 않는 부부였기 때문이다. 결혼하고 단조로운 일상을 10년쯤 보내고 나니 아이들 얘기 말고는 할 말이 없었단다. 그런데 책을 읽기 시작하니 책을 통해 배우자의 관심사를 알게 되고, 관심사에 대한 대화를 하게 되니 대화 소재가 훨씬 풍부해졌다. 평소에 물어보기 어려운 질문도 책을 매개로 할 수 있게 되면서 부부 사이는 점점 좋아졌다. 우울증과 불면증으로 죽을 것 같아 시작한 책 읽기가 점점 쌓이게 되자 저자를 둘러싼(삶, 가족, 일) 모든 것이 바뀌기 시작했다. 그러니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도 목표를 세우고 시작하길. 분명 1년 뒤의 당신 인생에도 놀라운 기적이 일어날 것이다.첫 책을 출간하고, 강연을 다니며 많은 엄마를 만났는데 강연마다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질문들이 있었다. 책을 읽고 싶어도 도대체 시간을 낼 수 없다는 것이었다. 이런 하소연을 들으면 나는 처음 책 읽기 할 때의 내 모습이 떠오른다. 7년 전, 독박육아와 독박 가사로 육아 우울증이 심하게 왔었다. 10년 차 직장인으로 번아웃도 함께 와서 불면증과 무력감으로 죽을 것 같은 시간을 보냈다. 위기에서 빠져나올 수 있었던 건 ‘하루 한 권 책 읽기’ 덕분이었다. _ 「프롤로그」 중에서 잠이 오지 않는 밤, 아무도 없는 고독 속에서 나는 책을 붙잡았다. 하루 한 권 책을 읽으며 나는 침잠했다. 일과 가사로 피폐해진 몸과 마음이 바닥도 없이 계속 뚝뚝 떨어지다가, 책을 읽는 순간만큼은 슬로우비디오처럼 천천히 떠오르기 시작했다. 매일 밤마다 책으로 정신을 붙잡았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갔다. 힘든 육아를 잘하기 위해 자녀교육에 대한 책을 읽고, 남편과 시어머니를 이해하기 위해 심리학책을 읽었다. 고부갈등 책을 읽었다. 부부관계 책을 읽었다. 직장인의 전문성에 대한 책을 읽었다. 인생을 알기 위해 철학책과 문학책을 읽었다. 그렇게 하루 한 권씩 책을 읽으면서 ‘나에게 일과 삶이 어떤 의미인가’ 다시 생각해볼 시간을 갖게 되었다. 그렇게 가족들이 잘 때 몰래 한 독서가 나를 살리는 독서가 되어갔다. 그렇게 조금씩 나는 다시 살아나고 있었다. _ 「몰래한 독서가 나를 살렸다」 중에서 남편이 자꾸 설거지를 할 때마다 입이 나오길래 “당신이 설거지를 안 하니 가사 도우미를 부르겠다”고 했다. 남편이 어이없어했다. 우리 집에 가사 도우미가 왜 필요하냔다. “설거지, 빨래, 옷 개기, 화장실 청소, 장난감 정리, 당신 방 정리, 베란다 정리, 음식물 쓰레기 버리기, 분리수거, 청소, 요리, 신발장 정리, 냉장고 정리 때문에 필요하다”라고 대답했다. _ 「남편에게 돈으로 시간을 사겠다고 선언하다」 중에서
감성자극 태교동화
아이앤북 / 유지은 글, 김영신 그림, 김문영 감수 / 2011.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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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앤북
임신,태교
유지은 글, 김영신 그림, 김문영 감수
『감성 자극 태교 동화』에는 평온한 마음으로 엄마와 아기가 함께 들을 수 있는 동화 10편을 담은 구연동화 CD가 들어 있다. 실력 있는 성우들이 직접 녹음한 구연동화는 등장 인물의 특징을 잘 살린 각각의 캐릭터와 생생한 효과음이 어우러져 이야기에 생동감이 느껴진다. 많은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태교 중 하나가 독서이므로 『감성 자극 태교 동화』를 통해 마음이 편안해지고, 다양한 감정을 풍부하게 느끼게 됨으로써 아기의 정서와 두뇌 발달에 좋은 밑거름이 될 것이다.1-12주 아기와 인사를 해요 사랑을 길러 주는 동화-아낌없이 주는 나무|배려를 길러 주는 동화-장님의 등불|좋은 글-사랑에 빠지다|감사를 길러 주는 동화-서울 쥐와 시골 쥐|우정을 길러 주는 동화-나의 라임오렌지나무|좋은 시-부모|명화 태교-수련|음식 태교|태교 여행|임신부 요가|아빠 태교|Q&A 중략 37-40주 아기가 엄마와 만날 준비를 해요 사랑을 길러 주는 동화-별|배려를 길러 주는 동화-거인의 정원|좋은 글-우정의 꽃|감사를 길러 주는 동화-황금 알을 낳는 거위|우정을 길러 주는 동화-눈의 여왕|좋은 시-돌담에 속삭이는 햇발|명화 태교-젖 먹이는 성모|음식 태교|태교 여행|임신부 요가|아빠 태교|Q&A 태교 구연 동화 CD 목차 1. 아낌없이 주는 나무 2. 장님의 등불 3. 서울 쥐와 시골 쥐 4. 나의 라임오렌지나무 5. 미녀와 야수 6. 완두콩 오 형제 7. 플랜더스의 개 8. 별 9. 거인의 정원 10. 눈의 여왕태교는 아기와 함께 떠나는 아름다운 여행입니다. 엄마 아빠가 함께 읽어 주는 따듯한 동화로 아기의 감성을 자극해 주세요! 태교의 ‘태’는 아이 밸 태(胎),‘교’는 가르칠 교(敎)로, 태교는 말 그대로 태중의 가르침을 의미한다. 아기에게 좋은 영향을 주기 위해서 마음과 언행을 바르게 하고, 음식에도 신경을 쓰는 것이 태교다. 이런 의미에서 태교는 아기에 대한 부모의 ‘사랑’이다. 우리 조상은 아기가 태어나면 한 살이라고 했다. 이는 엄마 자궁 안에 있는 10개월을 아기 생애의 첫 일 년으로 인정하고, 그 시간을 아주 중요하게 여긴 것이다. 이것이 바로 태교가 주목 받고 있는 이유이다. 태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음을 편안하게 가지는 것이다. 열 달 동안 아기와 함께 맛있는 것을 먹고, 좋은 곳에 가고, 아름다운 소리를 함께 들으며 즐거운 여행을 떠난다고 생각하자. 엄마와 행복한 여행을 한 아기는 세상에 나온 후에도 엄마와 많은 교감을 나눌 수 있다. 『감성 자극 태교 동화』는 아기를 위한 엄마 아빠의 마음이 담긴 책이다. 사랑, 배려, 우정, 감사를 길러 주는 동화와 좋은 글, 좋은 시로 아기의 감성을 자극하고, 감성이 풍부해지는 명화 태교로 마음의 안정을 준다. 또한 음식 태교, 태교 여행 등의 정보를 통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태교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아빠 태교를 통해 예비 아빠를 자연스럽게 태교의 현장으로 끌여들여 태교는 더 이상 예비 엄마만의 퍼포먼스가 아님을 이야기한다.
밀리터리 백과사전 세트 (전4권)
휴먼앤북스(Human&Books) / 데이비드 로스, 짐 윈체스터, 로버트 잭슨, 마틴 도허티 (지은이), 이동훈, 이재익, 김혜연, 양혜경 (옮긴이) / 2019.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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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앤북스(Human&Books)
소설,일반
데이비드 로스, 짐 윈체스터, 로버트 잭슨, 마틴 도허티 (지은이), 이동훈, 이재익, 김혜연, 양혜경 (옮긴이)
1) 전함·군함 백과사전 서문 6 1899년까지의 함선들 8 1900~1929년 사이의 함선들 92 1930~1949년 사이의 함선들 214 1950~1999년 사이의 함선들 316 21세기의 함선들 428 용어집 … 440 2) 전투기·군용기 백과사전 서문 복엽기 시대 제2차 세계대전 냉전시대 현대 용어해설 색인 3) 탱크·장갑차·군용차 백과사전 서문 6 1차 세계대전 8 전간기 26 2차 세계대전 76 전후 시대 220 냉전 시대 260 냉전 시대 후기 346 현대 408 용어집 440 찾아보기 445 4) 총기백과사전 서문 초기 소형 무기 연발총의 등장 제1차 세계대전 양 대전 사이의 기간 제2차 세계대전 세계대전 이후 냉전시대 현대 스포츠용 총 용어 해설 총기 색인 글로벌 출판그룹 앰버북의 비주얼 무기 백과사전 시리즈 전함·전투기·전차·총기 전 4권 세트 출간! 현대 전쟁사를 수놓은 군사무기 해설의 완결 도해판! ‘앰버북(Amber Books Ltd,. in U.K.)’은 당사가 출간하여 네이버 지식백과 코너에서 인기리에 서비스 중인 ‘총기백과사전’으로 잘 알려져 있는, 군사·무기 분야의 독보적인 글로벌 출판 그룹이다. 당사는 이번에 3종의 후속 도서를 추가 출간하여 총 4권의 ‘앰버북 판 비주얼 밀리터리 백과사전 세트’를 완성하였다. 이 세트는 총기를 비롯하여 전함·전투기·전차 등 100여 년에 이르는 현대전사에 등장한 각종 군사용 무기체계를 정밀하고도 아름답게 재현하고 있으며, 더불어 주요 무기들의 기원과 수 세기에 걸친 진화 과정을 일목요연하게 보여준다. 앰버사가 의뢰한 최고의 전문 필진들이 자신의 분야에서 심혈을 기울여 고증과 집필을 담당했으며, 엄정한 조사를 토대로 각종 무기의 재원을 정리해 냈고, 실사에 바탕을 둔 아름다운 일러스트레이트로 실물을 복원했다. 이 세트는 전쟁의 승패를 판단하는데 빼놓을 수 없는 군사무기들의 전면적인 이해와 비교를 도울 뿐만 아니라, 모의 실전이나 게임을 즐기는 군사 매니어들에게 풍부한 상상력의 원천이 되어 줄 것이다. 아래는 개별 도서 소개. 1) 전함·군함 백과사전 | 해양 개척과 해전 역사를 수놓은 1,200여 함선들 | 세계 해전사에 등장한 1,200여 함선을 집대성한 비주얼 백과사전! 바이킹 시대 이후 전선의 진화 양상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 ‘앰버북(Amber Books Ltd,. in U.K.)’은 당사가 출간하여 네이버 지식백과 코너에서 인기리에 서비스 중인 ‘총기백과사전’으로 잘 알려져 있는, 군사·무기 분야의 독보적인 글로벌 출판 그룹이다. 당사는 이번에 3종의 후속 도서를 추가 출간하여 총 4권의 ‘앰버북 판 비주얼 백과사전 시리즈’를 구성하였다. 이 책은 그중 전함·군함 백과사전에 해당한다. 바이킹 시대로부터 21세기까지 세계 해양 개척과 해전 역사에 등장한 1,200여 종류의 배(선박), 즉 민간의 일반 선박에서부터 군사용 범선·병선·군함·전함·구축함·잠수함, 초대형 수송선 및 여객선들을 전문가의 고증을 거친 컬러 도판으로 재현하고 그 재원을 보여주며 축조 시기, 국가, 유형에 따라 엄격하게 범주화하여 해설한 비주얼 선박(배) 백과사전이다. 이 책은 해양 진출이 국가의 흥망을 좌우했던 16세기 이후부터 근현대에 이르는 최근 5세기를 집중 조명하며, 그중에서도 유럽 범선의 출현 이래 재해권의 핵심이 되었던 전선의 진화 과정을 흥미로운 배경사를 곁들여 연대기처럼 촘촘히 보여주는 부분이 압권이다. 군사 부문과 관련하여 20세기 제국주의 시대와 함께 열강들은 바다를 차지하고자 5대양 전역에서 본격적으로 충돌하는데, 책은 이 시기의 해전과 관련 눈부시게 발전한 전함의 포트폴리오를 충실히 재현하여 독자의 궁금증을 해소해 주고 있다. 대형 선박의 경우 그 상징성과 비중을 고려하여 상세한 해설과 세밀한 도판을 실었으며, 당대 제선 기술을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선박(예를 들어 1912년 출항한 타이타닉호)은 선내 구조까지 다루어 종합적인 이해를 돕는다. 그밖에도 앨라배마·드레드노트·더플링거·U-9·엔터프라이즈·샤른호르스트·야마토·플레처·인빈시블·레졸루션 등 시대를 앞서간 군함·전선과, 커티 사크·나체즈·타이타닉·퀸 메리·아나스타시스 등 전설로 남은 호화 선박들을 흥미로운 배경사와 함께 소개하는 배의 연대기이다. 인류 역사와 함께 전개되어 온 해양 활동에 관한 지적 정보가 취약한 지금 이 책은 세계의 전함과 군함에 관심을 가진 독자들에게 유용한 선물이 될 것이다. 2) 전투기·군용기 백과사전 | 세계 공중전사를 이끈 1,000여 군용 항공기들 | 복엽 전투기에서 세계대전, 냉전, 현대로 이어진 전투기·군용기들 총출동! '제인 연감' 책임편집자이자 이 분야의 세계적 권위, 짐 윈체스터의 대표작! 20세기 초 복엽 전투기 시대로부터 세계대전, 냉전, 현대로 이어지는 항공기의 발전 과정과 개별 비행기의 특징을 명확하게 구분하고 있어 지식백과 서비스로 최적의 구성을 갖추고 있다. 100여 년 전사에 등장한 항공기를 총망라하되 독자의 관심을 반영하여 현대에 가까울수록 선택의 비중을 높였다. F-22랩터, 록히드 F-117A 나이트호크, 노스 어메리칸 세이버 독, 드 하빌랜드 모스키토, 더글러스 SBD 돈틀리스, 융커스 시리즈, 브리티시 105 불독 등 엄선한 전투기들과 더불어, 양면 일러스트와 흥미진진한 해설로 당대를 복원했다. 항공기종에 대한 전문적 분석을 기반으로 최상의 분류 체계를 확보했으며 일러스트는 실물 기종의 특징을 정확히 반영하고 있다. 몇 가지만 예를 들면 첫째, 1977년 미 국방부가 채택하고 록히드사가 제작 공급한 F-117A 나이트호크 스텔스 폭격기의 경우 걸프 전 참전 이력 등 상세한 내력과 함께 유사 기종인 XST ‘Have Blue’와 재원을 비교하고 있다. 둘째, 1950년대 냉전 시기에 활약했던 미 노드롭 사의 경량급 전투기 시리즈 중 일부인 T-38 Talon과 F-5A Freedom Fighter, 그리고 영국이 1960년대에 개발한 수직이착륙 전투기의 성공작 Hawker Siddley Harrier 등에 대해 상세한 시대 배경과 함께 전투 이력을 포함해 특징을 설명한다. 영국의 세계적인 민간 군사정보 컨설팅 업체 제인(IHS Jane's)에서 군사 연감 편집자로 참여하여 비행기 분야를 책임지고 있으며 이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짐 윈체스터의 대표작이다. 3) 탱크·장갑차·군용차 백과사전 | 100여 년 세계 기갑·군용 차량의 계보를 이 한 권으로! | 1,000여 군용 차량의 진화 과정, 재원과 전시의 쓰임새, 계보와 실제 활약상 무기 설명을 넘어 개발 배경과 실전에서 드러난 가치와 문제점을 정밀 분석 제1차 세계 대전 이후 비약적으로 진화해 온 탱크·전차 등 기갑 및 군용 차량의 계보를 총망라하고 엄밀한 고증을 거쳐 이미지로 복원한 책이다. 지난 100여 년간 전장을 누비고 다닌 탱크, 지프, 트럭, 탱크구축함, 대전차·자주포와 장갑차, 수륙양용차 및 엔지니어 차량, 보병 차량 총 1,000여 점을 컬러 일러스트로 제공하며 이들의 재원은 물론 전시의 쓰임새와 실재 활약상에 관한 포괄적이고 전문적인 해설을 곁들였다. 개발 차량들은 연대기적으로 그리고 테마별 주제별로 구분되어 상호 연관성을 파악할 수 있게 하였으며 세계 전사에서 명성을 떨친 탱크들 가령 독일의 판쩌 6 티거나 미국의 에이브람스와 셔먼 등에 관해서는 추가적인 상세 도판과 활약상 및 관련 변종이 서술되어 있다. 이 책은 무기 자체에 대한 설명을 넘어서서 현대 전쟁사에서 이들이 개발된 배경과 실전 응용에서 드러난 가치와 문제점에도 주의를 기울였으며, 요점에 집중하는 서술 방식을 취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현대 군사학 무기학 전쟁학 전략전술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들은 물론 육상전에 관한 전문 지식을 원하는 마니아 층, 단순하면서 흥미로운 무기 상식을 원하는 네티즌에 이르기까지 폭 넓게 만족시킬 백과사전적 지식 정보를 담았다. 4) 총기백과사전 | 세상 모든 총들의 역사 계보 성능 제원 비교 | 초기 화승총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모든 총들의 계보와 역사를 담은 책 컬러 도판과 함께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역사 속 총기 해부학 『총기백과사전』은 세계 최고의 군사·무기 전문 출판사 앰버북이 제공하는 완결판 총기 백과사전이다. 화약무기로 시작한 15세기에서 첨단 자동화기를 사용하는 지금에 이르기까지 방대한 시기에 등장한 총기들을 일일이 소개한다. 이에 따라 독자들은 역사의 무대에 등장해 때로 사라지거나 오늘날까지 존재하는 모든 총들 즉 화승총, 권총, 소총, 기관총, 기관단청, 중기관총, 대전차총, 산탄총, 엽총, 특수총 들을 만날 수 있다. 각각의 총마다 선명한 컬러 이미지와 함께 상세한 재원과 계보, 역사적 배경 설명을 제공한다. 한 시대를 풍미했던 총들 예컨대 해군용 콜트, 개틀링 건, 카 98 소총, 톰슨 1928 기관단총, 우지, M110 스나이퍼 등은 물론 새로운 아이디어와 필요에 따라 개발되고 사용되었던 실험적인 총기까지 다룬다. 세계적인 무기 전문 출판사인 앰버사의 역작이며, 800여 종류 총들의 특징과 구조, 제원과 성능 가이드가 고화질 도판과 함께 448쪽에 걸쳐 실렸다. 용어 해설과 함께 원문을 병기한 상세한 용어 색인도 실었다.- 초기 인류가 바다나 호수와 같은 깊은 물을 건너가려면 3가지가 필요했다. 첫 번째는 사람이 탈 수 있는 배, 두 번째는 그 배를 추진할 방법, 세 번째는 그 배를 조향할 방법이었다. 인간들은 머나먼 선사 시대에 그 3가지를 여러 장소에서 여러 차례 발견 또는 발명한 것 같다. 최초의 배는 어떤 용도로 쓰였을까? 그건 상상에 맡길 수밖에 없다. - 초기의 함선고고학 연구 결과에 따르면, 최초의 배는 갈대를 엮어 만들었다고 한다. 그리고 이러한 건조 기술은 이집트와 남미에서 발전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목선의 유래도 매우 오래되었다. 처음 나온 목선은 통나무의 안을 파내어 만들었고, 그 다음에는 나무 판자를 짜맞추어 만들었다. 돛과 노 역시 선사시대의 발명품이다. - 1900~1929년 사이의 함선들20세기까지 배란 수상선 뿐이었다. 그리고 군함의 힘은 그 군함이 실은 함포의 힘과 동의어였다. 그러나 1900년부터 1929년 사이 해전의 속성은 새로운 차원으로 변하기 시작했다. 그러한 변화를 일으킨 첫 번째 요인은 잠수함과 추진식 어뢰의 개발이었다. 두 번째 요인은 동력 비행의 등장이었다. 항공기는 일찌감치 바다로 나갔다. 민간 선박에서도 여객선은 갈수록 커지고 호화로워지고 많은 승객을 태우게 되었다.
아바도 평전
풍월당 / 볼프강 슈라이버 (지은이), 이기숙 (옮긴이) / 2020.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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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월당
소설,일반
볼프강 슈라이버 (지은이), 이기숙 (옮긴이)
탈권위적 리더십으로 현대 음악사에 새로운 장을 연 음악가, 2014년 여든한 살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음악계의 거장 클라우디오 아바도. 그의 일대기를 담은 <아바도 평전 : 고요한 혁명가>가 출간되었다. 아바도의 육성은 물론이거니와 그와 함께한 음악가들의 증언을 집성한 이 책은 아바도의 음악적 행보를 세심하고 다채롭게 그려낸 최초의 평전이다. 이 책의 작가인 볼프강 슈라이버는 독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일간지인 <쥐트도이체 차이퉁>에서 음악 평론가로 활동한 저널리스트다. 슈라이버는 3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아바도의 예술 행로에 동행하며 자신이 직접 보고 들으며 경험한 이야기를 토대로 인간 아바도, 지휘자 아바도에 대해 입체적으로 이야기를 펼친다. 연대기 형식을 취한 이 책은 밀라노에서 보낸 어린 시절과 빈에서의 유학 생활을 거쳐 뉴욕과 런던, 시카고, 베를린 등을 오고 갔던 아바도의 지휘 여정을 담담한 필치로 생생하게 재현해낸다. 그 덕분에 독자는 음악을 사랑한 소년이 어떻게 “우리 시대의 가장 품위 있고 영향력 있는 지휘자”(요아힘 카이저)가 되었는지 재구성할 수 있게 된다.1. 팬클럽 2. 어린 시절과 청소년기(1933~1949) ‘음악이 울려 퍼지는 집’ ‘독서는 우리를 신비롭게 만든다’ 3. 밀라노와 빈의 학창 시절(1949~1958) 문학사 산책: 살바토레 콰시모도 시에나 강좌: 주빈 메타와 다니엘 바렌보임 첫사랑 빈: 스승 한스 스바로프스키 4. 콩쿠르 우승과 지휘대 정복(1958~1968) 파르마에서 실내악을 가르치다 신세계로 떠나다: 뉴욕의 레너드 번스타인 지휘 경력의 시작 5. 오페라의 표준: 스칼라 극장(1968~1986) 밀라노의 혁신 클라우디오 아바도의 오페라 ‘기본 레퍼토리’ 6. ‘무지카/레알타’: 클라우디오 아바도, 루이지 노노, 마우리치오 폴리니 7. 클라우디오 아바도와 그의 청소년 오케스트라들 8. 지휘대에서 얻은 많은 직함(1972~1985) 9.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1979~1987) 10. ‘감정의 궁전에서’: 빈 국립오페라(1986~1991) ‘빈 모데른’ 프로그램 구성 새로운 사랑 빈과 작별하다 11. 베를린 필하모닉 I(1989~1998) 베를린 필과 그 지휘자들 선출 베를린에서의 첫해 리허설 방식과 음악의 이상: 빌헬름 푸르트벵글러의 자취를 따라서 ‘베를린의 음악’ 초청 공연, 연주 여행, 잘츠부르크 부활절 음악제 지멘스 음악상 12. 클라우디오 아바도의 베를린 테마 음악회 시리즈 1: 횔덜린(1993) 시리즈 2: 파우스트(1994) 시리즈 3: 고대 그리스(1994~1995) 시리즈 4: 셰익스피어(1995~1996) 시리즈 5: 알반 베르크/게오르크 뷔히너(1996~1997) 시리즈 6: 방랑자(1997~1998) 시리즈 7~8: ‘트리스탄과 이졸데-사랑과 죽음의 신화’, ‘아모레 에 모르테’(1998~1999) 시리즈 9: ‘음악은 지상의 즐거움’(2000~2001) 시리즈 10: 파르지팔’(2001~2002) 13. 베를린 필하모닉 II(1998~2002) 베를린 필 재계약 포기의 충격 베를린 필 고별 음악회 14. 친구들과 함께 만든 오케스트라: 루체른(2003~2013) 루체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언제나 다시 베를린 15. 이탈리아와 라틴아메리카 모차르트 오케스트라 밀라노 스칼라 극장으로의 귀환 라틴아메리카 참여 활동: ‘엘 시스테마’ 16. 만년의 연주 활동 - 내면화한 듣기 관현악 연주로 드러나는 세계관 음반 제작 17. 죽음과 변용 한 인격과의 만남 옮긴이의 말 미주 음반과 영상물 인명 찾아보기“음악을 한다는 것은 연주할 줄 아는 것이 아니라 들을 줄 아는 것을 의미한다.” - 클라우디오 아바도 아바도와 수십 년을 동행한 음악 평론가가 그려낸 인간 아바도, 지휘자 아바도의 첫 평전 작은 소리에 귀 기울였기에 침묵의 소리를 들을 수 있었던 유일한 지휘자, 오늘날에도 여전히 우리를 지휘하는 거장, 클라우디오 아바도 지휘자는 특이한 ‘연주자’다. 지휘자의 지휘봉은 실제로 소리를 내지 않지만 수십 개의 악기에서 소리를 끌어낸다. 기호에 불과한 음표들이 음악으로 현현하는 순간은 그야말로 ‘마법’과 같다. 그래서 지휘자는 소리의 ‘마술사’라고 불린다. 한편 연주자에게 지시를 내리기 때문에 그는 또한 권위 있는 리더로도 비쳤다. 지휘대의 영웅으로 군림하는 지휘자상은 이렇게 탄생했다. 클라우디오 아바도는 이런 전통적인 지휘자상에 넣을 수 없는 새로운 인물이었다. 탈권위적 리더십으로 현대 음악사에 새로운 장을 연 음악가, 2014년 여든한 살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음악계의 거장 클라우디오 아바도. 그의 일대기를 담은 『아바도 평전 - 고요한 혁명가』가 풍월당에서 출간되었다. 아바도의 육성은 물론이거니와 그와 함께한 음악가들의 증언을 집성한 이 책은 아바도의 음악적 행보를 세심하고 다채롭게 그려낸 최초의 평전이다. 이 책의 작가인 볼프강 슈라이버는 독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일간지인 『쥐트도이체 차이퉁』에서 음악 평론가로 활동한 저널리스트다. 슈라이버는 3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아바도의 예술 행로에 동행하며 자신이 직접 보고 들으며 경험한 이야기를 토대로 인간 아바도, 지휘자 아바도에 대해 입체적으로 이야기를 펼친다. 연대기 형식을 취한 이 책은 밀라노에서 보낸 어린 시절과 빈에서의 유학 생활을 거쳐 뉴욕과 런던, 시카고, 베를린 등을 오고 갔던 아바도의 지휘 여정을 담담한 필치로 생생하게 재현해낸다. 그 덕분에 독자는 음악을 사랑한 소년이 어떻게 “우리 시대의 가장 품위 있고 영향력 있는 지휘자”(요아힘 카이저)가 되었는지 재구성할 수 있게 된다. “클라우디오 아바도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음악가 가운데 한 사람이다.” - 볼프강 림(작곡가) “아바도는 우리 시대의 가장 품위 있고 영향력 있는 지휘자다.” - 요아힘 카이저(음악 평론가) 아바도와 수십 년을 동행한 음악 평론가가 그려낸 인간 아바도, 지휘자 아바도 지난 100년간 클라우디오 아바도(1933-2014)만큼 존경을 받은 지휘자는 없었다. 한 시대를 풍미한 지휘자 클라우디오 아바도의 주변에는 미묘한 평판이 흘렀다. 위대한 대가임이 분명하나 압도적이지는 않았던 지휘자, 매번 훌륭한 음악을 들려주면서도 끊임없이 고민했던 음악가, 누구에게나 친절하지만 좀처럼 속마음을 드러내지 않는 사람……. 『클라우디오 아바도 조용한 혁명가』의 저자인 저널리스트 볼프강 슈라이버는 클라우디오 아바도를 둘러싼 세간의 평가를 뒤로하고, 수십 년간 음악계에서 자신이 직접 보고 들으며 경험한 이야기를 토대로 인간 아바도, 지휘자 아바도를 입체적으로 그려낸다. 아바도의 육성은 물론이거니와 그와 함께한 음악가들의 증언을 적재적소에 활용하는 서술 방식은 아바도의 삶과 음악을 더 깊이 이해하게 한다. 클라우디오 아바도라는 인물을 다시 쓰기 위해 저자는 그와의 개인적인 친분까지 반영하기를 주저하지 않는다. 연대기 형식을 취한 이 책은 밀라노에서 보낸 어린 시절과 빈에서의 유학 생활을 거쳐 뉴욕과 런던, 시카고, 베를린 등을 오고 갔던 아바도의 지휘 여정을 담담한 필치로 생생하게 재현해낸다. 그 덕분에 독자는 음악을 사랑한 소년이 어떻게 “우리 시대의 가장 품위 있고 영향력 있는 지휘자”(요아힘 카이저)가 되었는지를 재구성할 수 있을 것이다. “음악을 한다는 것은 들을 줄 아는 것을 의미합니다.” 음악을 듣는 최고의 방법, 침묵에 귀 기울이기 클라우디오 아바도는 1933년 이탈리아 밀라노의 음악가 집안에서 태어났다. 그가 어린 시절을 보낸 집에서는 언제나 음악이 울려 퍼졌다. 아바도는 어릴 적부터 가족들과 실내악을 연주하며 자연스럽게 음악에 친밀감을 느꼈고 음악적 사고 능력을 길렀다. 볼프강 슈라이버는 클라우디오 아바도의 성장 환경과 아버지의 독특한 교육법이 훗날 거장이 될 아바도의 음악 신념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분석한다. “서로의 음악을 주의 깊게 듣는 행위야말로 음악을 심도 있게 지각하는 방법”이라는 아버지의 지침은 아바도가 최고의 위치에 오른 뒤에도 마음속에 늘 자리했다. “아버지가 알려준 본질적인 비밀은 함께 음악을 할 때 연주 자체보다 듣는 능력이 훨씬 중요하다는 것이었다. 아버지는 음악에서 ‘반주’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가르쳤다. 그것은 주의 깊게 귀를 기울이면서 상대방 마음속으로 들어가, 말로 표현하지 못한 것과 감정과 사고까지 포착하려는 대화와 똑같다고 했다. 인생에서도 음악에서도 우리는 들을 줄 알아야 상대방을 이해하고 그의 말을 따라갈 수 있다.” _23쪽 클라우디오 아바도는 지휘자로서 음악이 주는 천상의 감동과 침묵이 주는 죽음 같은 허무 사이의 아찔한 낙차를 늘 경험했던 사람이다. 아바도가 평생 존경한다고 밝혔던 시인 횔덜린의 시에서도 그는 같은 것을 느꼈을 것이다. 시인으로서 말보다 침묵을 끌어안고, 기교보다 진실의 무게를 앞세운 횔덜린에게 같은 예술가로서 경외를 느꼈을 것이다. 침묵을 듣는 것. 이것이 아바도가 생각한 올바른 연주의 핵심이었다. 리허설에서도 그는 단원들이 악기의 다양한 소리와 그 안에서 진동하는 소리의 관계를 꼼꼼하게 인지하고 분석적으로 들을 수 있도록 유도했다. 음악이 울리기 전과 울린 후에, 음악이 흐르는 중에, 그리고 음악이 사라진 뒤에 여운을 느끼며 정적에 귀 기울일 것……. “나에게 음악이 무엇이냐고요? 전부입니다.” 인간을 지배하지 않으며 음악을 숭배한 음악가 클라우디오 아바도는 여느 이탈리아인과는 달랐다. 아르투로 토스카니니의 나라에서 태어났지만 빌헬름 푸르트벵글러의 예술에 감탄했고, 대화로 노동의 독을 빼내는 대신 독서로 지친 마음을 다스리는 사람이었다. 이 특성은 나이가 들어서까지 내향적인 지휘자 아바도의 식별표처럼 따라다녔다. 천성적으로 조용하면서도 강한 의지와 자신감을 잃지 않는 아바도의 면모는 그의 음악에도 고스란히 스몄다. 아바도 음악의 핵심은 어떤 압도적인 재능에 있지 않았다. 이 책은 아바도의 음악적 자산은 자기 자신을 지독할 정도로 돌아보는 성격과 탈권위를 추구하는 그의 타고난 성향에서 왔다고 밝힌다. 아바도는 연주하는 작품을 속속들이 알고 있어도 작품 깊숙이 들어갔다. 매번 연주할 때마다, 늘 뭔가 새로운 것을 찾아냈다. “작품에 대해 이미 다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순간 지휘자는 끝”이라는 신념은 자기 자신을 지독할 정도로 돌아보는 그의 성격에서 비롯했다. 또한 아바도는 압박 아래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인물이었다. 예기치 못한 외압이 들어올 때, 아바도는 그의 음악을 지키기 위해 투쟁했고, 노력이 여의치 않다고 느끼면 아쉬움 없이 무대를 떠났다. 그는 자신의 천성에 맞게, 다시 말해 ‘자율’을 무기 삼아 경력을 이어나갔다. 아바도는 언제나 오케스트라 단원들에게 최대한의 자율성을 부여하면서 그들의 음악이 자유롭게 뻗어 나갈 수 있도록 독려했고, 그 결과물을 취합해 음악을 만들어나갔다. 클라우디오 아바도는 ‘인간을 지배하지 않으며 음악을 숭배한 음악가’였다. “음악은 그 시대의 메아리이자 초상입니다.” 음악과 현실, 그 경계를 넘어서 아바도가 어린이를 위해 쓴 음악책 『음악이 울려 퍼지는 집(La casa dei suoni)』(1986)에는 ‘음악을 어떻게 들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그의 흥미로운 답이 담겨 있다. “음악과 현실의 관계를 언제나 눈앞에 그려보세요. 음악은 저마다 그 시대의 메아리이자 초상입니다.” 아바도는 모든 음악이 삶과 직결되어 있다는 굳은 믿음을 가지고 남들이 가지 않은 길을 걸었다. 오페라의 성지 라 스칼라에서 독일 교향악을 올리고, 보수적인 빈에서 잊힌 명작들과 현대음악을 발굴해 소개했으며, 베를린에서 음악의 범주를 넘어서는 범문화적 프로젝트를 연이어 시도하면서 음악과 사회를 연결하고자 했다.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에서 상임 지휘자로 일하면서도 그는 유럽 챔버 오케스트라 등과 같은 새로운 청소년 오케스트라를 창설했고, 호세 아브레유 박사의 ‘엘 시스테마’ 같은 사회적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비록 실현되지는 않았지만 2010년 그가 밀라노 공연의 개런티로 9만 그루의 나무를 요구한 일은 유명하다. 아바도의 관심이 음악뿐 아니라 인간을 둘러싼 폭넓은 환경과 문화에 있었음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였다. 예술가로서 그의 명망을 최고로 올려준 사건은 당연시되던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상임 지휘자 자리의 연장 계약을 스스로 포기한 일이다. 아바도에게는 지휘자로서의 최고 영예를 안정적으로 누리면서 전임 푸르트벵글러와 카라얀처럼 세계 최고의 악단을 장기간 지배할 수 있는 기회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었다. 그것은 한 곳에 안주하지 않고 ‘함께 음악을 할 수 있는’ 신선함을 잃어버리지 않는 것이었다. 그런 그를 위암 투병도 멈추게 하지 못했다. 그는 베를린 필 사임 이후 루체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와 모차르트 오케스트라를 출범시켰고 그와 함께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모인 음악가들과 마지막 불꽃을 태웠다. 아바도에게 음악은 고립된 분야가 아니라 삶의 현실이 메아리쳐 울리는 곳이었다. “음악은 함께하는 것입니다.” 지휘대에서 이룬 ‘조용한 혁명’ 지휘자는 특이한 ‘연주자’다. 지휘자의 지휘봉은 실제로 소리를 내지 않지만 수십 개의 악기에서 소리를 끌어낸다. 기호에 불과한 음표들이 음악으로 현현하는 순간은 그야말로 ‘마법’과 같다. 그래서 지휘자는 소리의 ‘마술사’라고 불린다. 한편 연주자에게 지시를 내리기 때문에 그는 또한 권위 있는 리더로도 비쳤다. 지휘대의 영웅으로 군림하는 지휘자상은 이렇게 탄생했다. 클라우디오 아바도는 이런 전통적인 지휘자상과는 동떨어진 인물이었다. 아바도에게 음악은 함께하는 즐거움을 뜻했으므로 음악을 만드는 과정 역시 그러해야 했다. 그는 악단과 함께 음악을 만들고, 그 즐거움을 관객과 함께 나누기를 원했다. 무대는 지휘자 자신의 뜻을 관철시키는 곳이 아니었다. 그는 연주자들에게 지시하는 대신 대화를 나눴고 그들 스스로 질문을 하게 했다. 이 과정을 통해 연주자들은 그저 지휘자를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자발적으로 함께하는 방법을 깨우쳤다. 이는 그의 음악 활동에서 매우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는 청소년 오케스트라 창단과 교육 활동에서도 여실히 드러난다. 아바도와 제자들은 허물없이 소통하며 음악적 영감을 주고받았다. 이처럼 아바도는 지휘자의 권위를 주장하지 않았고 카리스마적인 지휘자상에 반대했다. 그러나 그럴수록 사람들은 점점 더 그에게 권위를 실어주었다. 자신을 앞세우지 않을 때 생겨나는 품위와 자기 삶과 신념을 일치시킬 때 오는 감동이 그들을 매혹했기 때문이다. 스스로 권위가 주는 편의를 내던졌으므로 그의 행보에는 정당성이 있었다. 아바도가 지휘대에서 이룬 ‘조용한 혁명’은 여전히 권위주의에 기대고 싶어 하는 우리의 낡은 감성에 깊은 교훈을 준다. 비록 과묵하고 결코 요란하지 않았지만, 그가 한 것은 ‘혁명’이었다. 음악을 생각하고 바라보는 눈을 결정적으로 달라지게 한 듣기의 혁명. 이 책을 통해 우리의 듣기에도 잔잔한 변화가 일기를 바란다.훗날 아바도는 자신의 피아노 연주에 대한 아버지의 ‘무자비한 비판’ 외에 듣기에 관한 중요한 조언을 떠올렸다. 서로의 음악을 주의 깊게 경청하는 것이야말로 음악을 심도 있게 지각하는 방법이라는 지침이었다. “아버지가 알려준 본질적인 비밀은 함께 음악을 할 때 연주 자체보다 듣는 능력이 훨씬 중요하다는 것이었다. 아버지는 음악에서 ‘반주’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가르쳤다. 그것은 주의 깊게 귀를 기울이면서 상대방 마음속으로 들어가, 말로 표현하지 못한 것과 감정과 사고까지 포착하려는 대화와 똑같다고 했다. 인생에서도 음악에서도 우리는 들을줄 알아야 상대방을 이해하고 그의 말을 따라갈 수 있다.”_2장, 어린 시절과 청소년기 클라우디오 아바도의 예술 이념과 실천에는 청소년 음악에 기여하겠다는 책임 의식도 포함되어 있었다. 젊은 음악가의 사회적 역할과 연주의 자발성 및 유연성에 관심을 가지고 개인적으로도 깊이 이입했기 때문이었다. 아바도는 뛰어난 결단력을 바탕으로 청소년 오케스트라를 창립했고 열정적으로 지도했다. 오케스트라 꿈나무들과 가까이 지내야 한다는 그의 신념과 일치하는 일이었다._7장, 클라우디오 아바도와 그의 청소년 오케스트라들 느긋해 보이는 신임 예술감독과의 첫 오케스트라 리허설. 말러의 교향곡 1번의 악보가 보면대에 놓여 있다. 단원들은 아바도의 집중력과 여유로움에 큰 인상을 받은 듯하다. 말러의 교향곡 3악장을 연습한다. ‘장중하고 위엄 있게, 그러나 처지지 않게’ 연주하라는 지시어가 있고, 〈자크 형제〉의 선율을 콘트라베이스와 관악기가 신랄하게 비틀어 연주한다. 단원들 얼굴에서 크게 만족해하는 표정이 보인다. 곧 요란하게 치솟아 오르는 마지막 악장이 이어진다. 승리의 코다에 이르자 명령이라도 받은 것처럼 여덟 명의 호른 주자들이 자리에서 일어나 익숙한 듯 똑바로 서서 힘찬 선율이 약동하는 합창풍의 악절을 연주한다. 아바도는 당황해서 호른 주자들 쪽을 바라보다 고개를 젓고 웃으며 연주를 중단시킨다. 그리고 호른 주자들에게 왜 여기에서 격정적인 감정 과잉의 동작을 포기해도 되는지 친절하게 설명한다. “이런 것은 말러 시대에는 대단히 근사했지만, 오늘날에는 너무 나간 거라고 생각해요.” 다른 단원들이 조용히 또는 소리 내어 웃는다. 그들은 아바도의 단도직입적이지만 부드러운 훈계를 받아들인다. 오케스트라 단원들은 아바도에게 비판을 받았다고 느끼지 않는다. 오히려 친근한 어투 때문에 진지하게 대접받았다고 생각한다. _11장, 베를린 필하모닉 I(1989~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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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베개 / 신영복 글.그림 / 2017.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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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복 글.그림
2016년 2월에 출간된 개정신판 의 대활자본이다. 그동안 꾸준히 사랑을 받은 이 책을, 2016년의 책보다 판형도 크게 키우고 본문 글씨도 1.5배 크게 키운 큰글씨 책으로 출판한다. 신영복의 서화 에세이. 저자가 처음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것은 감옥에서 쓴 옥중 서간의 귀퉁이에서부터였다. 이 편지를 읽을 어깨너머 독자 어린 조카들에게 편지 한켠에 예쁜 그림을 선물로 그려주던 것이 신영복 그림의 시작이다. 이후 와 에서 본격적으로 그림을 그렸다. 이 책 은 신영복이 평생 그리고 쓴 잠언 모음집이다. 이 책은 신영복의 사상이 압축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부제 '신영복의 언약'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책은 신영복이 우리에게 전하는 말[言]과 약속[約]이다. 생전의 한 인터뷰에서 이 무기수의 옥중 서간이라면, 은 다시 쓰고 싶은 편지라고 하였다. 늘 처음을 맞이하는 우리 모두에게 따듯한 격려를 보내는 신영복의 글과 그림을 한자리에 모았다.여는 글 - 수많은 ‘처음’ 1부 꿈보다 깸이 먼저입니다 처음처럼 | 소나무 | 어미와 새끼 | 산천의 봄 | 꽃과 나비 | 꿈 | 수(水) | 또 새해 | 진선진미 | 줄탁동시 | 목공 귀재 | 당무유용 | 샘터 찬물 | 찬물 세수 | 훈도 | 아픔 한 조각 | 큰 슬픔 작은 기쁨 | 비상 | 집과 사람의 크기 | 사랑과 증오 | 대화는 애정 | 아픔과 기쁨의 교직 | 높은 곳 | 히말라야 토끼 | 저마다 진실 | 동굴 우상 | 우공이산 | 묵언 | 백천학해 | 자기 이유 | 지남철 | 오늘과 내일 사이 | 과거의 무게 | 어제의 결실 | 새해 | 일몰 | 새벽 | 꽃이 되어 바람이 되어 | 언약은 강물처럼 | 시중 | 유각양춘 | 화이불류 | 군자여향 | 춘풍추상 | 무감어수 | 유항산 | 춘풍추수 | 통즉구 | 지산겸 | 성찰 | 야심성유휘 2부 생각하는 나무가 말했습니다 강물처럼 | 봄이 오는 곳 | 대지의 민들레 | 새 공책 | 그릇 | 창과 문 | 더 큰 아픔 | 와우 | 도인 | 빈손 | 희언자연 | 운심월성 | 태양에너지 | 기차 소리 | 간장게장 | 나무야 | 물통 | 나비 역사 | 창랑청탁 | 등불 같은 사람 | 가을 사색 | 겨울나무 별 | 고독한 고통 | 기다림 | 길의 마음 | 나이테 | 비슷한 얼굴 | 버림과 키움 | 속도와 가속 | 심심함 | 길벗 삼천리 | 영과후진 | 첩경 | 또 하나의 손 | 마음이 있는 손 | 고목 명목 | 빗속 | 색 | 안개꽃 | 느티 그늘 | 돼지등 | 사랑 경작 | 동반 | 징검다리 | 내 손 네 손 | 맷돌 | 아름다운 얼굴 | 대면 | 여행 | 그리움 | 나아가며 길 | 돌팔매 | 설일사우인 | 함께 가면 험한 길도 | 미완성 | 바깥 | 바깥에 피는 꽃 | 변방과 중심 | 해변의 자갈 | 시냇물 | 함께 여는 새날 | 함께 맞는 비 3부 공부하지 않는 생명은 없습니다 감옥 교실 | 백련강 | 달팽이 | 인디언의 기다림 | 감방문 안쪽 | 옥창 풀씨 | 화분 | 미네르바의 올빼미 | 뒤돌아보라 | 보리밭 | 문병 | 남산의 매미 소리 | 찬 벽 명상 | 겨울 새벽 기상나팔 | 보호색 | 개가모 접견 | 대의 | 노인의 진실 | 집 그리는 순서 | 양말 향수 | 치약 자존심 | 건빵 조목사 | 축구 시합 유감 | 노인 독서 | 노랑머리 | 서울의 얼굴 | 물 탄 피 | 수도꼭지 | 떡신자 | 이동문고 | 변소 문 | 영화 세월 | 여름 징역살이 | 문 열기 | 만기 인사 | 아이리쉬 커피 | 빈 설합 | 한 발 걸음 | 걷고 싶다 | 햇볕 두 시간 4부 삶은 사람과의 만남입니다 더불어숲 | 가슴에 두 손 | 손잡고 더불어 | 입장의 동일함 | 아름다운 동행 | 한솥밥 | 콜로세움 | 화이부동 | 더불어 한길 | 여럿이 함께 | 화광동진 | 병(竝) | 중지동천 | 나눔 | 너른 마당 | 우직함 | 바다 | 선우후락 | 충무공 | 김유신의 말 | 탁과 족 | 몸 움직여 | 종이비행기 | 인식과 실천 | 문사철 작은 그릇 | 푸코의 주체 | 탈문맥 | 호모 사케르 | 망치 | 공부 | 가장 먼 여행 | 서삼독 | 콜럼버스의 달걀 | 편견 | 부부 등가물 | 세월호 | 총탄과 모자 | 권력의 무게, 패권 | 외세 뒷배 | 청년 시절 | 사일이와 공일이 | 신호등 | 그림자 추월 | 머리 위의 의자 | 죽은 시인의 사회 | 사람마다 벼슬 | 사제 | 등산 가족 | 비아당사 | 교와 고 | 관해난수 | 대교약졸 | 서도 관계론 | 사람과 삶 | 관계 | 이양역지 | 춘양시우 | 천하무인 | 만남 | 정본 | 엽락분본 | 석과불식고마운 분들에게 드리는 선물 큰글씨 처음처럼 최근 우리나라는 급속한 고령화로 노년층 독서인구가 증가하고 있지만, 고령층 독자를 위해 출판되는 책들은 인구의 증가 속도를 따르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또한 젊은 층에도 저시력자들이 많아지면서 독서에 어려움을 느끼는 독자들이 점점 늘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최근 독서시장에는 대활자본이 조금씩 선을 보이고 있지만 아직은 걸음마 단계이다. 돌베개출판사는 대활자본 첫 책으로 『큰글씨 처음처럼』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 책은 2016년 2월에 출간된 개정신판 『처음처럼』의 대활자본이다. 그동안 꾸준히 사랑을 받은 이 책을, 2016년의 책보다 판형도 크게 키우고 본문 글씨도 1.5배 크게 키운 큰글씨 책으로 출판한다. 돌베개출판사가 대활자본 첫 책으로 ‘처음처럼’을 선택한 이유는 바로 ‘처음’이라는 메시지 때문이다. 처음은 나이의 많고 적음을 가리지 않고 누구에게나 있으며, 하루에도 수많은 처음이 있다. 처음의 다짐, 그 마음 변치 않고 처음처럼 살 수 있다면 더 큰 행복은 없을 것이다. 고령에 접어들어 독서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도, 지친 일상에 눈이 피로한 저시력의 젊은이들에게도 이 책은 작은 위안의 선물이 될 것이다. 시대를 정직하게 품었던 스승, 신영복의 아름다운 사색 “한 사람의 일생을 평가하는 데 여러 가지 기준이 있을 거예요. 그 사람이 세속적 가치에서 얼마나 뭘 이뤄냈느냐도 중요하지만, 그 사람의 인생에 시대가 얼마나 들어와 있는가도 참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 시대를 정직하게 호흡하고, 시대의 아픔에 함께하는 삶, 아픔을 외면하지 않는 삶이 가치 있는 삶이 아닐까…… 그런 생각이 드네요.” _ 어느 인터뷰에서 살아 있는 모든 생명은 늘 처음을 맞이한다. 어젯밤 덮고 잔 이불 속에서 오늘 아침을 맞이한다. 매일 매일이 언제나 새봄, 새날, 새아침이다. 우리의 일생은 처음과 함께 시작하고 처음과 함께 끝을 맺는다. “산다는 것은 ‘수많은 처음’을 만들어 가는 끊임없는 시작”이다. 그렇다면 신영복 선생이 이야기하는 ‘처음처럼’은 무엇인가? 내 삶의 자리를 끊임없이 반성하고 살펴보겠다는 다짐이다. 수많은 처음을 살펴보고 만들어내는 까닭은 바로 우리가 살면서 겪게 될 무수한 역경을 꿋꿋이 견뎌내기 위해서이다. “지금까지 필자가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자 했던 일관된 주제가 있다면 아마 역경(逆境)을 견디는 자세에 관한 것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역경을 견디는 방법은 처음의 마음을 잃지 않는 것이며, 처음의 마음을 잃지 않기 위해서는 ‘수많은 처음’을 꾸준히 만들어 내는 길밖에 없다고 할 것입니다.” _'수많은 ‘처음’' 중에서 선생의 글은 늘 내 삶으로 들어와 내 방식대로 해석된다. 이는 선생의 글과 그림이 삶의 현장에 뿌리내리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자주 말씀하신 서삼독(書三讀), 즉 ‘책은 반드시 세 번 읽어야 한다. 먼저 텍스트를 읽고, 다음으로 필자를 읽고, 마지막으로는 독자 자신을 읽어야 한다’는 뜻과도 같이…. 수많은 처음을 시작하며 힘들고 어려울 때 선생의 글을 읽노라면, 어느새 나를 위로하는 글이 되고 또 나를 성찰하는 계기가 된다. 굳세게 지금의 ‘처음’을 잘 버티고 이겨 나가라고 어깨를 다독이며 든든한 당부의 말을 남긴다. 신영복 선생의 ‘언약’을 담은 글과 그림의 고갱이 215편 선생이 처음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것은 감옥에서 쓴 옥중 서간의 귀퉁이에서부터였다. 이 편지를 읽을 어깨너머의 독자들, 유용이 주용이 화용이 민용이 두용이, 어린 조카들에게 편지 한 모퉁이에 예쁜 그림을 선물로 그려주던 것이 신영복 그림의 시작이다. 이후 『나무야 나무야』와 『더불어숲』에서 본격적으로 그림을 그렸다. 선생이 그림을 그린 까닭은 언어의 관념성과 경직성 때문이었다. 선생이 그린 그림으로 인해 선생의 글은 쉽고 구체적이며 정감적으로 다가온다. 선생이 생전에 이야기한, 문사철의 좁은 그릇을 뛰어넘어 시서화의 자유로움으로 사유할 수 있는 방편인 셈이다. 『처음처럼』은 신영복 선생이 쓰고 그린 글과 그림 가운데 그 고갱이들을 가려 모은 잠언집이다. 선생의 평생의 사상이 압축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부제 ‘신영복의 언약’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책은 신영복 선생이 독자들에게 전하는 말[言]과 약속[約]으로 이루어져 있다. 비록 저자는 이 세상에 없지만 새로운 독자는 끊임없이 탄생하며, 저자는 책과 함께 독자들의 삶에 동행인이 될 터이다. 선생은 생전의 한 인터뷰에서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이 무기수의 옥중 서간이라면, 이 책『처음처럼』은 다시 쓰고 싶은 편지라고 하였다. 이 책에는 ‘인간과 사회에 대한 진심어린 성찰’이 담겨 있다. 관계론을 바탕에 둔 신영복의 철학이 담겨 있다. 더불어 살아가는 삶을 잃어버린 현대인에게 사색하는 삶을 살아가라는 큰 울림의 언어가 담겨 있다. 역경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전하는 신영복의 간곡한 격려 이 책은 모두 4부 215편의 단장(短章)으로 구성되었으며, 초판본과 비교하면 90편 가까이 새로운 원고가 추가되었다. 병상에 계신 저자가 새로 추리고 수정, 보완하여 건네주신 원고를 바탕으로 돌베개 편집부에서 새로이 엮고 꾸몄다. 선생께서 제목을 바꾸거나 내용을 부분 첨삭한 글, 그림을 교체한 경우도 많다. 첫 글 「처음처럼」과 마지막 글 「석과불식」만 그대로 두고 전체 구성을 대폭 바꾸었다. 1부 ‘꿈보다 깸이 먼저입니다’에는 삶에 대한 사색, 신영복 특유의 깨우침과 성찰의 잠언들을 모았다. 2부 ‘생각하는 나무가 말했습니다’에는 우리와 더불어 살아가는 생명의 가치, 생활 속에서 발견하는 진리 등 신영복의 주옥같은 에스프리를 담았다. 3부 ‘공부하지 않는 생명은 없습니다’는 머리부터 가슴, 그리고 가슴에서 발까지 가는 머나먼 여행길, 곧 우리 삶의 공부에 대한 이야기이다. 특히 이 장에는 20년의 엄혹한 수형 생활을 ‘나의 대학 시절’이라 명명하던 신영복 선생의 감옥 일화들이 담겼다. 이 글들은 초판본에서는 실리지 않은 것이다. 4부 ‘삶은 사람과의 만남입니다’는 신영복 선생의 주요 사상인 관계론, 연대와 공동체에 대한 호소, 현재 한국 사회의 삶에 대한 연민과 그 해법이 주조를 이룬다. 덧붙여, 선생님과의 별리 후 새 책 출간인 터라 그 자취를 기리기 위하여 초판에 한해 ‘청년 신영복’의 아름다운 육필 산문 「청구회 추억」 영인본을 만들어 독자들과 나누고 있다. 어제의 수고가 영글어 오늘의 결실로 나타나듯이 오늘의 수고가 영글어 내일의 결실이 됩니다. 희망은 언제나 어제와 오늘의 수고 속에서 영글어 가는 열매입니다. _어제의 결실 봄이 가장 먼저 오는 곳은 사람들이 가꾸는 꽃 뜰이 아니라 멀리 떨어져 있는 들판이라는 사실이 놀랍습니다. 그리고 모든 사람들의 시선을 빼앗는 꽃이 아니라 이름 없는 잡초라는 사실이 더욱 놀랍습니다. _봄이 오는 곳
발타자르 그라시안의 인생 수업
메이트북스 / 발타자르 그라시안 (지은이), 정영훈, 김세나 (옮긴이) / 2020.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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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타자르 그라시안 (지은이), 정영훈, 김세나 (옮긴이)
당신은 자기 인생의 손님인 듯 남의 눈치만 보며 사는가? 아니면 인생의 주인공이 되어 주도적으로 살아가고 있는가? 남의 눈치나 보며 살고 있다면, 현재의 내 삶이 비루하게 느껴진다면 이 책을 읽자. 좋은 사람인 척 아둔하게 살아간다고 해서 행복해지는 게 아니라 세상의 본질을 알고 지혜를 갖출 때 내 삶은 비로소 행복해진다는 것을 발타자르 그라시안은 이 책에서 전하고 있다. 스페인의 대철학자 발타자르 그라시안의 인생에 대한 뛰어난 통찰력과 인간관계의 본질에 대한 직설적인 조언을 담은 인생지침서서다. 이 책에서 만날 수 있는 현명하고 솔직한 직언으로 자기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보면서 삶을 살아갈 힘을 얻어보자.엮은이의 말 _ 세상과 대중의 심리에 대한 뛰어난 통찰력 1장 삶의 의미를 들려주는 인생 수업 행복은 쉽게 변하지만 명예는 늘 지속된다 | 행복을 얻으려면 기술이 필요하다 | 자신의 행복을 직접 헤아려라 | 오래 사는 기술은 선하게 사는 것이다 | 행복을 한 입 크게 물려면 커다란 위장을 지녀라 | 평화로운 것이 사는 길이다 | 소망할 만한 일을 반드시 남겨두라| 충족되지 않은 열망을 남겨두어야 한다 | 한 번뿐인 인생은 즐거운 여행이어야 한다 | 즐길 때는 천천히, 일할 때는 빨리 하라 | 살아가는 동안 단 하루도 태만히 보내지 마라 | 어리석은 괴물이 되지 마라 | 최후에 해야 할 일로 인생을 시작하지 마라 | 매사에 고귀하고 자유로운 영혼의 능력을 지녀라 | 당신의 심성을 고귀하게 하라 | 당신의 행운의 별을 파악해야 한다 | 가치를 지니고 이를 행동으로 보여주라 | 일반인들의 어리석음을 멀리하는 것이 특별한 지혜다 | 비천한 인간들은 어디에나 있음을 알라 | 모든 것이 잘되려면 시기가 맞아떨어져야 한다 | 모든 것이 행복하지도, 모든 것이 불행하지도 않다 | 자신을 도울 줄 알아야 큰 어려움을 이겨낸다 | 감식력이 뛰어난 사람은 행운을 누린다 | 현명한 사람은 스스로에게 만족한다 | 사소한 재앙이라고 해서 가볍게 여기면 안 된다 | 학문과 용기는 위대함을 낳는다 | 사악한 의도는 인생의 독이다 | 선택하는 기술을 반드시 배워야 한다 | 무엇이 급한 것인지를 파악하는 법을 배워라 | 세상의 모든 일에는 좋은 점과 나쁜 점이 있다 | 바보 병에 걸려 바보처럼 죽지 마라 | 사물의 본질을 파악해야 한다 | 가슴과 머리가 모두 있어야 온전한 행복이다 | 상황에 따라 방향을 바꿔가며 지혜롭게 살아야 한다 | 노력과 재능을 겸비해야 한다 | 온전히 내게 속하지도, 온전히 남에게 속하지도 마라 | 위로받을 수 없는 근심은 없다 | 귀중한 인생을 헛되이 소비하지 마라 | 늦지 않게 제때에 눈을 떠야 한다 2장 내면을 단단하게 하는 인생 수업 미완성인 자신을 완성시켜라 | 결점을 갖지 않거나 결점을 자랑거리로 바꾸라 | 지나친 상상력을 제어해야 한다 | 올곧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 | 어떠한 것에서도 범속해지지 마라 | 당신의 뛰어난 능력을 인지하고 있어라 | 깊이 생각하는 태도를 가져라 | 내면이 외면보다 더 커야만 한다 | 예리한 판단력을 지녀야 한다 | 자기 스스로를 두려워해야 한다 | 절대로 마음의 평정을 잃지 말아야 한다 | 지성이 깊이 숙고한 것을 행동이 신속하게 이행한다 | 정신의 용기는 육체의 힘을 능가한다 | 어떤 경우에도 기다릴 줄 알아야 한다 | 임기응변의 태도를 갖추어야 한다 | 자기 자신을 조절하는 법을 배워라 | 어떤 경우라도 끝을 생각하라 | 변덕스럽지 않아 언제나 똑같은 모습을 보여라 | 자기개선의 출발점은 자기인식에 있다 | 자신을 정확히 파악해야 자신의 주인이 될 수 있다 | 일시적인 찬사에 우쭐해지지 마라 | 당신이 누구든 제 나름의 위엄을 지녀라 | 자신에게 쉽사리 만족하지 마라 | 자제한다는 것은 현명하다는 확실한 증거다 | 현명하게 보이는 것만으로는 결코 충분하지 않다 | 내일을, 더 먼 훗날을 미리 생각하라 | 사태를 관망할 줄도 알아야 한다 | 때로는 잊어버릴 수도 있어야 한다 | 드높은 정신을 가져야 한다 | 당신의 마음을 굳건히 믿어야 한다 | 당신의 내면을 늘 주시해야 한다 | 자신의 주요한 결점을 파악해야 한다 | 이상한 태도로 주목을 끌지 마라 | 당신의 정신을 항상 새롭게 하라 | 절대로 열정에 들떠 행동하지 마라 | 자신이 누구인지를 항상 생각하자 3장 현명한 사람이 되기 위한 인생 수업 일의 처리 방식을 바꾸어야 한다 | 모호함을 읽어내는 방법을 배워라 | 얕고 많은 것보다는 깊고 적은 것이 더 탁월하다 | 거부하거나 거절해서 몸을 뺄 줄도 알아야 한다 | 승리했을 때 들뜨지 말고 행운과 작별하라 | 사물이 성숙되는 시점을 파악하고 향유하라 | 약삭빠르게 행동하되 이를 악용하지는 마라 | 신중함과 심사숙고야말로 확실한 이성의 증거다 | 나쁜 소식은 전하지도, 받지도 마라 | 우유부단한 사람이 아닌 단호한 사람이 되어라 | 슬쩍 눈감아줄 줄도 알아야 복잡한 일에 휘말리지 않는다 | 나쁜 일에서든 좋은 일에서든 끝장을 보려고 하지 마라 | 자기 자신에 대한 위대한 보호가 필요하다 | 거꾸로 생각할 수도 있어야 한다 | 길조가 보이는 성공은 계속해서 유지하라 | 행복한 결말을 염두에 두라 | 여러 사람이 좋아하는 것을 혼자 배척하지 마라 | 약간은 장사꾼 기질을 지녀야 한다 | 불가피한 위기 상황을 좋은 기회로 이용하라 | 꺼림칙할 때에는 조심성 없이 덤비지 마라 | 예리한 분별력과 지혜를 지녀야 한다 | 치욕을 당하기 전에 재난을 피해야 한다 | 불쾌한 일에 휘말리지 말고 가만히 내버려두라 | 나쁜 일을 다른 사람에게 떠넘길 줄도 알아야 한다 | 허공까지 낱낱이 살펴보고, 서 있는 바닥까지도 파악한다 | 너무 많은 것을 약속하지 마라 | 경쟁자가 이미 했을 일은 절대로 지향하지 마라 | 어떤 일에서도 지나친 확신은 금물이다 | 자신과 자신의 일에 대해 허황된 상상을 하지 마라 | 상대의 교묘함을 간파하는 예민한 코를 가져라 | 쉬운 일은 어려운 것처럼, 어려운 일은 쉬운 것처럼 하라 |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무시할 줄도 알아야 한다 | 한순간의 분노와 기쁨을 자제해야 한다 | 겨우 절반만 마친 일은 드러내 보이지 마라 | 우리가 꼭 소유할 필요는 없는 일이나 물건도 많다 | 특별한 것을 택하지 말고 확실한 것을 택해야 한다 | 바보가 끝에야 하는 일을 현명한 자는 처음에 행한다 | 경쟁자와 반대자에게 이기는 기술을 터득하라 | 나쁜 무기로는 절대로 잘 싸울 수 없다 | 처음의 열기에 휩싸이지 말고 두 번 생각하라 | 뜻한 바를 이루기 위해 다른 이의 일에 가담하라 | 최고의 재능도 시대의 흐름을 따를 수밖에 없다 | 이치에 어긋나는 모순적인 언행을 하지 마라 | 사자 가죽을 걸칠 수 없으면 여우 가죽이라도 걸쳐야 한다 | 반항심을 품지 않도록 모든 지혜를 동원하라 | 사고방식과 취향을 시대에 맞춰 바꾸자 | 비둘기의 천성만 지니지는 마라 | 어리석은 짓을 연이어 하지는 마라 | 하나의 어리석음에서 또 다른 어리석음을 만들지 마라 | 사물은 실제가 아니라 보이는 모습으로 통용된다 | 자신의 책략을 신중하게 감출 수 있어야 한다 | 보이는 방식이 곧 그 사물임을 깨닫자 | 통찰력을 가진 사람에게 조언 구하기를 꺼려하지 마라 | 마지막이 항상 공정함으로 장식되지는 않는다 | 모든 사람을 높이 평가하고 무언가를 배우려 하자 | 자기 시대의 뛰어난 위인들을 알라 | 위대한 이들에 대한 혐오감을 억제하라 | 친화감을 인식하고 구분하며 이용하라 | 지나친 선량함 때문에 나쁜 사람이 되지는 마라 당신의 윗사람을 이기려 들지 마라 | 윗사람의 비밀을 절대로 알려고 들지 마라 4장 명망을 얻고 유지하기 위한 인생 수업 부재를 통해 공경과 존경을 얻어라 | 존경과 사랑을 동시에 받는 건 정말 크나큰 행운이다 | 한 사람의 인격은 그의 지위보다 더 나아야 한다 | 조용한 권위는 완성된 인간만이 지닐 수 있다 | 중요한 사람인 척하지 말고 진짜 중요한 사람이 되어라 | 숭고한 품성을 가진 사람이 되어라 | 늘 누군가 지켜보고 있는 것처럼 행동해야 한다 | 천재성, 분별력, 감식력이 경이로운 사람을 만든다 | 미덕을 지니고 있으면 그것으로 족하다 | 명성을 해치는 제일 큰 걸림돌은 경솔함이다 | 남들이 청하지 않으면 주제넘게 나서지 마라 |자신을 화려하게 가꿀 줄 알아야 한다 | 사람을 끌어당기는 매력의 소유자가 되어라 | 위신이 깎이지 않는 한 남들과 함께하라 | 공적을 쌓아가면서 중도를 걸어가라 | 자기 자신이나 남의 명망을 손상시키지 마라 | 말과 행동에서 외경심을 일으킬 그 무언가를 가져라 | 자신의 새로운 면모를 이용해야 한다 | 명망이 더럽혀질 수 있는 일에는 관여하지 마라 | 환영받는 직위를 선호해야 한다 | 험담의 대상이 되지 않도록 각별히 조심하라 | 대범하고 숭고한 몸가짐을 가져라 | 당신이 하는 일을 최대한 돋보이게 하라 | 명성을 얻어내고 이를 잘 지켜내라 | 당신이 가진 으뜸 패를 여기저기 소진하지 마라 | 어떤 일에서든 1인자가 되면 큰 명성이 뒤따라온다 | 영웅적인 인물을 모방하기보다는 경쟁하라 명예를 둘러싼 소송은 가급적 피해야 한다 | 지위가 높을수록 열정의 영향을 적게 받아야 한다 | 죽어라 힘을 쏟고 땀만 흘리다 끝나는 일은 최악이다 | 당신의 능력을 헤아릴 수 없게 하라 | 단 한 번의 시험으로 위신이 좌우되게 하지 마라 | 당신이 가장 자주 저지르는 실수를 파악해야 한다 | 명망이 높은 사람이라도 잘못이 있으면 인정하라 | 자신에게 부족한 능력이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 속임수를 쓴다는 평을 들어서는 안 된다 | 다른 이가 갖지 못한 그 무엇을 이용하라 | 당신의 모든 능력을 단 한 번에 사용하지 마라 | 당신에 대한 과도한 기대를 가지게 하지 마라 | 기술의 마지막 미세한 핵심은 늘 움켜쥐고 있어라 | 당신의 명예를 남에게 맡기지 마라 | 백 번 적중시키기보다는 한 번 실수하지 않도록 하라 | 절대로 남에게 하소연하지 마라 | 이해될 수 없는 사람이 명망을 얻는다 | 성심껏 좋은 일을 행하고, 좋은 말을 하라 | 매사에 언제나 여분을 지녀야 한다 | 좋은 일은 직접 하고, 나쁜 일은 남에게 시켜라 | 앞사람을 능가할 확신이 설 때에만 덤벼들어라 | 존경과 명예를 얻기 위해 달려들지 마라 5장 말 내공을 키워주는 인생 수업 그 어떤 경우에도 절대로 과장하지 마라 | 말이 적을수록 다툼도 적어진다 | 불필요한 변명은 가급적 하지 마라 | 소수처럼 생각하고 다수처럼 말하라 | 언제나 농담만 일삼아서는 안 된다 | 절대로 자기 자신에 대해 이야기하지 마라 | 남을 칭찬하는 말을 최대한 많이 하라 | 부단히 진실을 말하고, 진실을 다룰 줄 알아야 한다 | 반박할 줄도 알고, 의심하는 척도 해야 한다 | 대화에서는 달변보다 사려 깊은 분별력이 더 중요하다 | 표현의 기술을 반드시 터득하라 | 험담꾼이 되지 말고, 험담꾼으로 간주되지도 마라 | 적절한 농담 한마디가 성가신 일에서 벗어나게 해준다 | 재치 있는 언변을 비축해서 적절한 시기에 사용하라 | 농담을 받아들이되 당신이 직접 하지는 마라 | 재능 있는 두뇌에 대한 보증이 바로 침묵이다 | 정직하게 반대할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 욕설이 들어오거든 이를 찬사로 바꾸라 | 상대의 반박에 곧바로 반박하지 마라 | 당신의 견해를 너무 내세우지 마라 | 상대방이 알아들을 수 있는 언어로 말하라 | 화를 낼 때의 기술을 터득해야 한다 | 진실이 귀로 들리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 우리의 의지와 말도 우아해야 한다 | 자신의 이야기에 귀기울이지 마라 | 꼬투리를 잡고자 너무 세세하게 따지지 마라 | 같은 말을 계속 해대면 짐 취급을 받는다 | 행동은 삶의 실체이며, 말은 삶의 장식이다 | 입에 설탕을 물고 당신의 말을 달콤하게 적셔라 | 거짓을 말하지 않되 항상 진실만을 말하지도 마라 말과 성과를 구분할 줄 아는 사람이 되어라 | 다른 이의 잘못을 당신의 입으로 들추지 마라 | 말로 내뱉어진 의도는 높게 평가되지 않는다 | 빈정대는 말을 익혀서 사용할 줄 알아야 한다 6장 인간관계의 비밀을 들려주는 인생 수업 배울 것이 있는 사람과 교제해야 한다 | 당신에게 종속되어야 하는 이유를 제시해야 한다 | 당신에게 도움을 주는 지혜로운 사람을 곁에 두라 | 상대를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는 열쇠를 찾아내라 | 거절할 줄 알되 곧바로 거절해서는 안 된다 | 행복한 사람과 불행한 사람을 구별하라 | 모든 사람에게 적응할 줄 알아야 한다 | 적과 부딪치기만 하지 말고 적마저도 이용하라 | 사람들과 잘 어울리는 것은 온전한 사람이 되는 지름길이다 | 고소인이 되는 것을 가급적이면 피하라 | 친구를 얻으려면 자신을 친구로 만들어라 | 사랑과 호의를 획득하되 그것을 이용하지는 마라 | 불운의 시기에 우정을 쌓고 은혜를 베풀라 호의를 얻고 싶다면 절대로 경쟁자가 되지 마라 | 지인들의 결점에 반드시 익숙해져야 한다 | 명예심과 의무감을 가진 사람들과만 교제하라 | 예의 바르다는 평판을 사람들에게 얻어야 한다 | 반감을 불러일으키지 말고, 미움을 사지 마라 | 재능이 많을수록 잘난 척하지 마라 | 자리에서 물러나서도 다시 필요로 하는 사람이 되어라 | 혼자 현명하기보다는 모두와 함께 바보가 되어라 | 당신에게 그늘을 드리울 사람과는 어울리지 마라 | 좀처럼 다가가기 어려운 사람이 되지 마라 | 쉽게 믿지도 말고, 쉽게 사랑하지도 마라| 친구는 스스로 선택하라 | 때론 친구를 이용할 줄도 알아야 한다 | 다른 사람에게 기만당하지 마라 | 어리석은 자들을 견딜 줄 알아야 한다 | 불행한 자의 운명을 당신의 것으로 만들지 마라 다른 사람의 호의를 남용하지 마라 | 잃을 것이 없는 사람과는 어울리지 마라 | 깨지기 쉬운 교제나 우정은 아예 맺지 마라 | 허물없는 사이를 거부해야 한다 | 어리석은 자를 떠맡지 마라 | 상대의 첫인상에 좌우되지 마라 | 본래의 의도를 감춘 채 접근하는 사람을 조심하라 | 상대의 취향을 잘못 파악하지 마라 | 무언가를 부탁할 때는 적절한 기회를 엿보라 | 나중에 보상받을 수 있는 일은 먼저 은혜를 베풀라 | 좋은 일을 행하되 한꺼번에 다 행하지는 마라 | 불손하고 오만한 자들과는 애시당초 충돌하지 마라 | 친구와의 절교는 명망에 상처를 입힌다 | 불행을 함께 짊어질 누군가를 찾아라 | 남의 불행으로 인해 당신까지 죽지 마라 | 우리는 서로를 완전히 소유할 수 없음을 알자 | 남에게 의무를 지울 줄 알아야 한다 | 상대의 과도한 예의에 흡족해하지 마라 | 어떤 일이든지 정중함으로 값을 치르고 팔아라 | 괴물 같은 사람이 되어선 안 된다 | 남에게 신세지는 것을 가급적 피해라 | 영원히 사랑하지도, 영원히 증오하지도 마라 | 아픈 내 손가락을 남들에게 보이지 마라 | 아부에 속지 말고, 아부꾼을 내팽개쳐라 | 실수를 저지른 후에 감출 줄 모르는 것이 문제다 | 사람을 시험해볼 줄도 알아야 한다 | 당신과 관련 있는 사람의 마음을 파악하라 | 파당질을 일삼는 이들을 가까이하지 마라 쇼펜하우어, 니체가 극찬한 최고의 인생 지침서! 당신은 자기 인생의 손님인 듯 남의 눈치만 보며 사는가? 아니면 인생의 주인공이 되어 주도적으로 살아가고 있는가? 남의 눈치나 보며 살고 있다면, 현재의 내 삶이 비루하게 느껴진다면 이 책을 읽자. 좋은 사람인 척 아둔하게 살아간다고 해서 행복해지는 게 아니라 세상의 본질을 알고 지혜를 갖출 때 내 삶은 비로소 행복해진다는 것을 발타자르 그라시안은 이 책에서 전하고 있다. 이 책은 스페인의 대철학자 발타자르 그라시안의 인생에 대한 뛰어난 통찰력과 인간관계의 본질에 대한 직설적인 조언을 담은 인생지침서서다. 이 책에서 만날 수 있는 현명하고 솔직한 직언으로 자기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보면서 삶을 살아갈 힘을 얻어보자. 스페인의 위대한 철학자로 추앙받는 발타자르 그라시안은 날카로운 현실 감각과 그에 대한 직설적인 조언을 이 책에 담아 세계 각국의 수많은 사상가들과 정치가들로부터 칭송을 받았다. 독일의 저명한 철학자 쇼펜하우어 역시 그를 “유럽 최고의 지혜의 대가”라고 평가했다. 쇼펜하우어는 스페인어로 발간된 그의 글에 심취해 그 책을 직접 독일어로 번역하기도 했다. 쇼펜하우어가 번역한 이 책에는 상당 문장이 오늘날의 독일어 어법과 맞지 않고, 신화 속 주인공들이나 역사적 인물들에 얽힌 내용들이 상징적이고 단편적으로 담겨 있어 번역을 통해서도 다소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들도 있다. 이에 이 편역본에서는 역주를 추가했으며, 현대적 감각에 맞게 목차를 완전히 재구성하고 일일이 칼럼 제목을 새로 달았음을 밝힌다. 세상살이의 본질을 들려주는 대철학자의 통찰! 그라시안이 살았던 17세기의 스페인은 빈곤과 타락, 위선으로 가득한 세계였다. 그러한 사회에서 자신의 본모습을 잃지 않으면서 대중들로부터 높이 평가받고 이로써 행복을 지켜나가기 위해 알아야 할 지혜로운 조언들을 그라시안은 사람들에게 가르쳐주고 자 했다. 이렇게 해서 탄생한 이 책에는 철학적이고 미려하고 형이상학적인 말보다는, 철저하게 현실적이고 직설적이고 날카로운 말들로 가득하다. 17세기 유럽사회에 엄청난 충격을 주며 칭송받았던 이 책이 40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전 세계에서 최고의 인생 지침서로 여전히 손꼽히는 이유는 시대와 지역을 초월하는 공감이 녹아 있기 때문이다. 이 책에는 현대 사회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가 알아야 할 인생의 모든 지혜가 담겨 있다. 겉만 번지르르한 관념적인 인생 조언이 아니라 현실을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되는 생생하고 구체적인 실천 수칙들이 가득하다. 선명히 빛나는 밤하늘의 별처럼 사람들의 존경과 인정을 받으려면 좋은 사람이 아닌 필요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발타자르 그라시안의 통찰은 21세기의 독자들에게 더욱 큰 울림을 전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친구들과 동료들, 적수들, 상사들과 어울려 지금의 사회를 살아가는 지혜로운 방법에 대해 고민해보길 바란다.생명을 단축시키는 것에는 두 가지가 있다. 그것은 바로 어리석음과 방탕함이다. 어리석음은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이성이 없고, 방탕함은 생명을 지키고자 하는 의지가 없다. 악덕은 어리석음과 방탕함에 대한 징벌이다. 악덕에 열중해 사는 사람은 두 배로 빨리 죽는다. 미덕에 열중해 사는 사람은 결코 죽지 않는다. 영혼에 흠이 없으면 육체도 건강하다. 선하게 영위된 삶은 내적으로뿐만 아니라 외적으로도 길게 지속된다. 천국에선 모든 게 환희요, 지옥에선 모든 게 고통이다. 천국과 지옥의 중간인 이 세상에선 환희와 고통이 더불어 존재한다. 우리는 양 극단 사이에 서있으며, 그렇기에 우리의 마음속에는 이 두 가지가 공존하는 것이다. 운명은 변화한다. 그래서 모든 것이 행복하지도, 모든 것이 불행하지도 않다. 이 세상은 무(無)다. 그래서 그 자체로는 아무것도 아니지만, 천국과 결부되면 많은 의미를 가지게 된다. 운명이 바뀌어도 평정심을 유지한다는 것은 분별력이 있다는 의미이고 새로운 것이 지혜로운 것은 아니다. 우리의 삶은 연극처럼 뒤얽혀 있다가 마지막에 다시 전개된다. 그러니 좋은 결과만을 생각하라. 철저함과 깊이가 있어야만 본연의 역할을 훌륭하게 해낼 수 있다. 언제나 내면이 외면보다 더 커야만 한다. 그런데 겉만 번지르르한 사람들이 있다. 이들은 마치 자재가 부족해 완공되지 못하는 바람에 입구는 궁전 같지만 거실은 오두막인 집과 같다. 그런 쓸데없는 사람들 곁엔 오래 머물 필요가 없다. 그들은 지루하기 짝이 없다. 처음의 인사말이 곧 끝나버리듯, 그들과의 대화도 그렇게 되어버린다. 피상적으로만 바라보는 사람들은 그들의 겉모습에 쉽게 현혹된다. 그러나 현명한 사람들은 내면을 살핌으로써 그들의 텅 빈 모습을 확인하고, 두려움에 가득한 사람들의 조롱거리에 지나지 않음을 알아낸다.
암이 사라지는 식사 성공의 비결
이아소 / 와타요 다카호, 시자와 히로시 (지은이), 왕언경 (옮긴이) / 2019.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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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소
건강,요리
와타요 다카호, 시자와 히로시 (지은이), 왕언경 (옮긴이)
수술 불가, 위암 4기를 이겨낸 환자와 의사의 성공 비결. 현실적으로 도저히 치유 불가능해 보이던 진행성 암을 암 식사요법을 통해 완치한 뒤 당사자인 환자와 의사가 각자의 입장에서 성공의 비결을 꼼꼼하게 써 내려간 책이다. 환자인 시자와 씨는 본인이 3년여에 걸쳐 암과 사투를 벌인 지난하고 힘들었던 과정을 생생하게 증언함으로써 다른 많은 환자에게 희망의 귀감이 되었다. 책 곳곳에 시자와 씨가 투병 과정에서 작성한 그래프와 진료 데이터가 함께 수록되어 있어 설득력이 높다. 의사인 와타요 박사는 전문가의 관점에서 의학적 소견을 더한다. 냉정한 해설과 성공 비결 차트를 통해 이 케이스가 한 개인만의 특별한 ‘행운’이 아니라 누구에게나 ‘희망적인 치료’가 될 수 있음을 분명하게 가이드한다. 또한 책에는 암 식사요법을 어려워하는 사람을 위해 컬러판 일주일 레시피가 실려 있다. 여는 글 ‘다운스테이지’의 실현, 극적인 치유 1장 식사요법으로 시한부 13개월 위암을 이기다 시한부 13개월 암 진단, 그러나 2개월 만에 암이 작아졌다 반년 만에 간의 전이소가 사라지고, 4기에서 3기로 다운스테이지 1년 반 재발과 정체를 반복한 끝에 3기에서 2기로 다운스테이지 투병 3년 만에 드디어 수술로 위암을 잘라내다 림프절의 재발 암을 방사선과 식사요법으로 진정시키다 식사요법으로 다운스테이지가 가능하다 4기 암에서도 유효율 61.2%, 재발 방지율 80% 이상 암 치료의 진행과 식사요법의 역할을 이해하자 2장 와타요식 암 식사요법의 모든 것 면역력을 높여 암을 개선하고 재발 예방 와타요식 암 식사요법의 8가지 원칙 원칙 1 염분은 제로에 가깝게 원칙 2 동물성 단백질과 동물성 지방 제한 원칙 3 신선한 채소와 과일 대량 섭취 원칙 4 배아 성분, 콩, 뿌리채소 섭취 원칙 5 요구르트, 해조류, 버섯류 섭취 원칙 6 레몬, 꿀, 맥주효모 섭취 원칙 7 올리브유, 참기름, 유채기름 활용 원칙 8 자연수 섭취 + 금연.금주 3장 식사로 암을 없애는 비결 4기 위암의 진단과 통보 비결 1 조기 발견을 위한 적절한 암 진단 시한부 선고와 항암 치료 비결 2 ‘치료법 없음’이란 표준 치료에 한정된 진단 암 식사요법과 만남 비결 3 표준 치료의 약점을 보완해 면역력을 높이는 식사요법 치료 방침 결정 - 항암제와 소견서를 둘러싼 문제 비결 4 소견서와 검사 데이터를 식사요법 지도 의사에게 제출 식사요법과 항암 치료의 시작 비결 5 식사요법은 반드시 의료에 기반하여 실시한다 두 달 만에 효과가 나타나 의욕이 솟다 비결 6 식사요법은 일단 100일을 목표로 꾸준히 지속한다 항암 치료를 받을 때 비결 7 항암제 문제는 주치의와 잘 상담할 것 6개월 만에 간 전이암이 사라져 근치 수술 가능성을 검토하다 식사요법의 장점과 함정 비결 8 생활 습관 재검토하기 림프절의 전이암 소멸 - 근치 수술 성공을 향해 비결 9 시한부 선고를 받아도 절대 포기하지 않는다 림프절의 재발 암도 식사요법으로 억제하다 비결 10 미세하게 잔존한 암이나 재발에도 식사요법이 효과적 4장 암 식사요법 실천을 위한 요령과 노하우 심리적 안정을 위해 만든 ‘나만의 치료 이념.방침’ 매일 갓 짜낸 주스는 암을 이기는 강력한 엔진 외출?여행?입원 시에는 감귤류와 녹즙을 휴대한다 ‘무염에 가까운 저염식’을 맛있게 먹으려면 양념을 갖추고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다 반찬 레퍼토리를 만들어둔다 외출이나 여행, 입원 시 식사 요령 가끔은 숨을 돌리자 백혈구·림프구 수, 종양마커 수치를 점검한다 ‘식사요법은 근거가 없다’는 말에 휘둘리지 않는다 암의 굴레에서 탈출 ? 고통을 넘어선 인생의 참행복 화보 암이 사라지는 식사, 일주일 레시피 5장 식사요법이 효과를 발휘한 극적 사례 사례 1 유방암 수술 9년 뒤 폐, 뼈, 뇌 등 전신에 재발한 암 완치 사례 2 직장암이 간으로 퍼져 수술 불가 진단을 받았지만 10개월 만에 회복 사례 3 종양마커 수치 3500ng/ml의 전립선암이 모두 사라지고 다발성 골 전이도 완치 사례 4 시한부 1년 선고, 4개의 간 전이암이 극적으로 작아졌다 사례 5 위암과 함께 100여 개의 간 전이암이 크게 개선, 10여 개만 남았다 사례 6 치료가 까다로운 췌장암이 1/5로 축소, 간 전이소도 없어졌다 사례 7 오랜 음주와 육식으로 생긴 식도암과 림프절, 폐 전이암이 9개월 만에 사라졌다 사례 8 신장암 수술 후 재발한 암이 1/6로 작아지고, 흉막·늑골의 전이암도 사라졌다 사례 9 항암제 부작용으로 중단, 식사요법만으로 다발성 악성 림프종이 사라졌다 사례 10 10cm 폐암과 간, 난소의 광범위한 전이암이 거의 사라졌다 사례 11 재발된 진행성 S상결장암이 반년 만에 조기암으로 맺는 글 4기 위암, 시한부 13개월을 뒤엎은 식사요법 기대여명 13개월의 4기 암을 3년여 만에 완치한 놀라운 성공 비결 “위암 4기, 이미 림프절과 간까지 암 세포가 전이되었습니다.” 2009년 8월 시자와 씨는 무정할 만큼 직설적인 통보를 받았다. 수술은 불가능하며, 통계상 평균 기대여명은 ‘13개월’. 그럼에도 시자와 씨는 포기하지 않고 백방으로 방법을 모색한 끝에 항암 치료와 더불어 ‘와타요식 암 식사요법’을 실천하기로 결심하였다. 그리고 놀랍게도 2개월 만에 암 크기가 절반으로 작아졌고, 3년여에 걸친 시행착오와 우여곡절 끝에 완치를 이뤄냈다. 시자와 씨는 현재까지 건강하게 생활하고 있다. 이 극적 체험을 상세하게 써 내려간 내용이《암이 사라지는 식사 성공의 비결》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수술이 불가능한 4기 암 진단을 받은 상태에서 3기로, 다시 2기, 1기로 되돌린다는 것은 보통 상상하기 힘든 일이다. 이런 놀라운 개선을 이뤄 마침내 완치에 성공한 환자 시자와 씨와 그에게 식사요법을 지도한 와타요 박사가 치료 과정부터 성공 비결까지 상세하게 밝혔다. 시자와 씨 이외에도 유방암, 직장암, 췌장암 등 까다롭고 어려운 암에서 효과를 본 극적 사례도 함께 담고 있다. 이들의 케이스를 통해 암 식사요법이란 무엇이고, 왜 효과적이며 어떻게 실천해야 하는지, 또 주의해야 할 점은 무엇인지 등 암 극복 성공의 비결이 총망라되어 있다. 투병을 통해 실제 깨달은 생생한 경험이 바탕이 되므로 100% 공감할 수 있는 귀중한 지침이 되어준다. 수술 불가, 위암 4기를 이겨낸 환자와 의사의 성공 비결 와타요 다카호 박사는 식사요법의 최고 권위자로 그가 연구한 ‘암 식사요법’은 완전 치유와 개선을 합한 유효율이 61.2%에 이른다. 시자와 히로시 씨는 어느 날 갑자기 4기 암이라는 진단에 더해 항암 치료를 해도 기대여명이 13개월밖에 되지 않는다는 선고를 받았다. 《암이 사라지는 식사 성공의 비결》은 이처럼 현실적으로 도저히 치유 불가능해 보이던 진행성 암을 암 식사요법을 통해 완치한 뒤 당사자인 환자와 의사가 각자의 입장에서 성공의 비결을 꼼꼼하게 써 내려간 책이다. 환자인 시자와 씨는 본인이 3년여에 걸쳐 암과 사투를 벌인 지난하고 힘들었던 과정을 생생하게 증언함으로써 다른 많은 환자에게 희망의 귀감이 되었다. 책 곳곳에 시자와 씨가 투병 과정에서 작성한 그래프와 진료 데이터가 함께 수록되어 있어 설득력이 높다. 의사인 와타요 박사는 전문가의 관점에서 의학적 소견을 더한다. 냉정한 해설과 성공 비결 차트를 통해 이 케이스가 한 개인만의 특별한 ‘행운’이 아니라 누구에게나 ‘희망적인 치료’가 될 수 있음을 분명하게 가이드한다. 《암이 사라지는 식사 성공의 비결》을 통해 표준 치료와 암 식사요법이 어떻게 시너지 효과를 내는지 이해하면 한층 실천하기가 쉬울 것이다. 또한 책에는 암 식사요법을 어려워하는 사람을 위해 컬러판 일주일 레시피가 실려 있어 호응이 높다. 요리의 예를 참고할 수 있다. “책을 읽고 용기를 얻어 치료에 한층 적극적으로 되었다” 아무리 암 치료법이 발전하고 있다지만 여전히 암 선고를 받으면 머릿속이 하얘지는 패닉 상태가 된다. 설상가상으로 암 조직이 다른 장기로 전이가 진행된 4기 암으로, 수술이나 방사선 치료가 불가능하다는 의사의 진단까지 내려진다면 자칫 삶의 의욕마저 상실하기 쉽다. 그러나 시자와 히로시 씨는 포기하지 않고 마침내 와타요 다카호 박사의 암 식사요법으로 희망의 불씨를 키웠다. 시자와 씨가 와타요식 암 식사요법을 치료 방침의 축으로 삼은 이유는 진행 암에 대한 유효성을 명확한 수치로 제시했기 때문이다. 무수히 많은 대부분의 대체요법도 하나같이 ‘기적의 개선 사례’를 소개하지만, 정확한 ‘유효율’ 정보를 제시하는 곳은 드물다. 와타요식 암 치료요법은 유효율이 66.3%, 대상은 모두 말기 암을 포함한 진행 암 환자이다. 완치 사례도 12%에 가깝다. 최악의 경우 더 이상 치료법이 없다는 진단이 내려진다 해도 식사가 가능하다면 식사요법은 얼마든지 지속할 수 있다. 암 선고에 무조건 절망할 것이 아니라 식사요법이라는 선택지를 추가할 수 있다면 새롭게 희망을 걸어볼 수 있다. 《암이 사라지는 식사 성공의 비결》에는 진행 암에 대해서도 치료를 전제로 한 효과가 데이터로 제시되어 있으므로 한층 긍정적인 마음으로 치료에 임할 수 있다. 암 투병은 단번에 깔끔하게 결론이 나는 것이 아니라, 진행 암일수록 끊임없이 암의 기세에 면역력과 치료의 힘이 대항하여 싸우는 상황으로 전개된다. 식사요법은 세포의 대사를 정상적으로 유지하고 자연 치유력을 높여준다. 《암이 사라지는 식사 성공의 비결》에서 암 완치를 향한 중요한 단초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식사요법’을 도입하면 상황을 크게 개선할 수 있다. 표준 치료인 수술, 방사선, 항암제 등으로 암세포를 공격할 때 어쩔 수 없이 떨어지는 면역력(병원체나 암세포를 억제하는 힘)을 식사요법으로 활성화하고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암이라는 진단을 받은 데다 설상가상으로 3기나 4기 상태라면 누구나 좌절한다. 그런 상황에서 3기 또는 4기 암을 2기나 1기로 되돌린다는 것은 상상도 못할 일이다. 하지만 그런 ‘다운스테이지’ 가능성이 식사요법을 시작함으로써 열리는 것이다. 철저하게 식사요법을 실시한 결과, 420건의 사례 중 화상이나 종양마커에서 암이 사라진 ‘관해(완치에 가까운 상태)’ 사례가 57건(13.6%), 암 크기의 축소나 종양마커 수치가 떨어진 ‘개선’ 사례가 200건(47.6%)으로 이 둘을 합치면 257건, 유효율은 61.2%가 된다.
미술관이 살아있다 5 : 가나안을 향하여
주니어아가페 / 뮤세이온 글.그림, 김연수 감수 / 2009.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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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뮤세이온 글.그림, 김연수 감수
유명 화가들의 그림을 감상하면서 성경을 이해할 수 있는 성경만화. 만화를 판타지로 구성하여 현실과 성경 속을 넘나들며 성경 인물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도록 엮은 책이다. 현실적인 인물 은율과 다슬을 주인공으로 설정하여 내용이 실제적이며 실생활에 적용이 가능한 내용으로 현실감을 높였다. 특히, 내용과 연관된 명화를 많이 삽입하여 학습 효과를 높이고자 노력했다. 사실적인 주인공들의 이야기라 스토리가 있어 성경 읽기 싫어하는 어린이들에게 유익한 책이다. 어린이뿐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읽을 수 있다.제1화 이집트에 내린 열 가지 재앙 제2화 홍해를 건너다 제3화 십계명과 40년 광야생활 제4화 무너진 여리고성현실과 성경 속을 넘나들며 펼치는 환상적인 어드벤처! 명화와 만화의 탁월한 만남, 상상력을 뛰어넘는 신개념 성경만화! 유명 화가들의 그림을 감상하면서 성경을 이해해 보세요. 요즘 아이들은 자기 위주로 생활하고 자신이 좋아하는 것만 하려는 이기적인 모습이 강합니다. 주인공 은율이도 공부나 교회 가는 것보다는 게임하는 걸 좋아하고, 동생을 귀찮아하는 전형적인 요즘 아이입니다. 이런 은율이 친구 다슬이와 함께 동생 찾는 여행을 하면서 성경 인물들의 삶을 보고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게 됩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조금씩 알아가면서 변화되기 시작하지요. 동생을 사랑하게 되고, 자신이 살아온 시간들을 반성하면서 새사람으로 거듭나게 됩니다. 이 책은 가까이 있는 가족과 주변 사람들을 사랑하고 그들을 배려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사실을 어린이들에게 일깨워주고 있습니다. 특징 1. 만화를 판타지로 구성하여 현실과 성경 속을 넘나들며 성경 인물들을 직접 만나봅니다. 2. 현실적인 인물 은율과 다슬을 주인공으로 설정하여 내용이 실제적이며 실생활에 적용이 가능합니다. 3. 내용과 연관된 명화를 많이 삽입하여 학습 효과를 높였습니다. 4. 현실감 있는 주인공들의 이야기라 스토리가 있어 성경 읽기 싫어하는 어린이들에게 매우 유익합니다. 5. 어린이뿐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읽어도 좋습니다.
너의 은유가 나를 집어삼킬 때
시인동네 / 박순호 (지은이) / 2021.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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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동네
소설,일반
박순호 (지은이)
시인동네 시인선 147권. 2001년 《문학마을》 신인상을 수상하며 등단한 박순호 시인의 다섯 번째 시집. 말(언어)이 탐구하는 세계란 본질적으로 불완전성을 포함하고 있을 터인데 그러한 측면에서 박순호의 시적 불안은 경험적인 동시에 언어의 불안이라는 측면을 동시에 지니고 있다. 박순호 시인에게 시란 이 상처와 부조리를 넘어서려는 방어적 기제이면서 동시에 끝내 따라잡을 수 없는 실체이기도 하다. 그러한 의미에서 성찰과 애도는 자신의 전 생애를 조율하는 사유의 방식이다.제1부 공공연한 비밀 13 다큐멘터리 14 필요 이상의 호기심 16 과장된 소문 18 우리는 서로에게 낱장으로 기억되고 20 안쪽에서의 파동 22 쓸데없는 걱정 24 완벽해서 너무도 완전해서 26 문장과 문양 사이 28 감정피로 30 무소부재 32 그 계절 34 기억 속에서 움트는 생각들 36 환멸에게 보내는 쪽지 38 제2부 열무국수 41 옥수수밭 사잇길 42 치자 물을 들이면서 44 광대뼈 46 문 48 아이스크림 공장 50 파도가 온다 53 오늘 마주한 것들 54 근원 56 파산 58 전설 60 망루 62 파생된 기억 64 점자의 밤 66 제3부 스노우볼 69 기이한 전개 70 선천적 우울 72 이식 74 내력 76 애도하는 삶 78 강박증 1 80 강박증 2 81 암묵적인 나날들 82 손 스침 84 오수리 시편 1 86 오수리 시편 2 88 노루발못뽑이 90 크로키 92 제4부 불후의 명작 95 너무 뜨겁고 너무나도 요란하다 96 예상 밖의 일 98 구멍 100 만에 하나 102 부패한다는 것 104 신경쇠약 106 카페 바그다드 108 저녁의 이마 110 각주를 달다 112 매 순간 114 검은 숲 116 해설 우대식(시인) 117주석이 필요 없는 우울과 편집적 시 쓰기 2001년 《문학마을》 신인상을 수상하며 등단한 박순호 시인의 다섯 번째 시집 『너의 은유가 나를 집어삼킬 때』가 시인동네 시인선 147로 출간되었다. 말(언어)이 탐구하는 세계란 본질적으로 불완전성을 포함하고 있을 터인데 그러한 측면에서 박순호의 시적 불안은 경험적인 동시에 언어의 불안이라는 측면을 동시에 지니고 있다. 박순호 시인에게 시란 이 상처와 부조리를 넘어서려는 방어적 기제이면서 동시에 끝내 따라잡을 수 없는 실체이기도 하다. 그러한 의미에서 성찰과 애도는 자신의 전 생애를 조율하는 사유의 방식이다. ■ 해설 엿보기 박순호 시인의 이번 시집은 다분히 철학적인 메시지들로 가득하다. 그것은 충분히 의도된 시적 지향에서 비롯된 측면이 크다. 시란 감정의 유로라고 했던 낭만주의 시관과는 상당한 거리를 가지며 어떤 점에서는 보다 현대적인 의미의 시적 구조를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이 시집의 가장 큰 특징은 문장에 있다. 각각의 문장은 마치 서로 관계가 없는 듯 떨어져 있지만, 그것들은 묘한 소통의 창구를 통해 통일적 의미망을 형성하며 긴 호흡으로 몰아간다. 가령 “설명은 무의미한 공간에 배치되어 움직이지 않는다/어떤 책 가장자리에 적힌 필체를 따라 나의 생각을 밀어 옮긴다/집필이 끝난 방에는 철 지난 옷가지들이 창밖을 염탐한다”(「망루」)와 같은 각각의 문장은 의미상으로 완전히 절연된 듯 보인다. 이 절연의 양상이 시 전체 속에서 어떻게 서로 스며 유의미성을 회복하는가 하는 문제는 감각의 문제이며 나아가 시 정신과 관련된 문제이기도 하다. 이 비밀을 따라가는 길이 박순호의 시를 읽는 한 방법이라 할 수 있겠다. 죽은 자로부터 받은 심장을 진리의 저울에 올려 가늠하는 아누비스 고통의 해방을 외치며 팔딱거리는 산 자의 심장 앞에서 나는 중얼거린다 말하지 못했던 진실은 진리에 가깝다 나는 공공연한 비밀을 꺼내 저울에 달아본다 - 「공공연한 비밀」 전문 시집 가장 앞에 놓인 이 비장한 한 편의 시는 시에 대한 시인의 윤리적 감각을 선명하게 보여준다. 죽음의 심판이란 곧 삶의 심판을 의미하는 것이다. 절체절명의 상황 앞에서 “말하지 못했던 진실은 진리에 가깝다”는 중얼거림은 실존의 자기 고백인 동시에 시인으로서의 정체성을 말하고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공공연한 비밀”이란 “말하지 못했던 진실”일 터이며, 시인으로서의 정체성이란 바로 그 진실을 향한 육박을 뜻하는 것이라는 점에서 이 시적 고백은 성찰의 성격을 띠고 있다. “사는 건 늘 낡고 서먹서먹했다는 것에 초점을 맞추며/진실에 더 가까이 접근하기 위해/나를 파헤쳤다가 다시 묻어버”(「다큐멘터리」)린다는 표현도 시적 주체의 진실을 향한 육박과 그 한계를 고스란히 보여준다는 점에서 시의 윤리적 감각을 볼 수 있게 해준다. “공공연한 비밀” 혹은 “진실”을 “저울에 달아본다”는 담담한 고백은 자신을 찾아가는 과정으로서의 시 쓰기를 뜻한다고 할 수 있다. - 우대식(시인)햇빛이 펄럭거린다타락한 웃음, 검은 어깻죽지에도불의 혀가 핥고 간 흰 재 위에도말을 꺼내지 못하는 과묵한 표정 앞으로두 팔을 펼치는 찬란쳐내고 쳐내도 거친 표현이 웃자란다나는 몸을 낮추고깨지기 쉬운 가장자리부터약속되어 있지 않는 모든 것고여 있는 침묵을 움켜쥐지만어딘가에는 차가운 성질이 숨어 있고막상 내가 꺼내놓은 물건들마다 싸구려 냄새가 진동한다쓸쓸하기 짝이 없는 건방진 말투필요 이상의 호기심애초부터 싹수가 노란 아이들은 그늘을 늘려갔고즉흥적인 기분은 대부분 찢겨져 파기된다안개를 들춰내고푸른 줄기를 꽂아놓는다면 서정이 되는가그렇다면 바싹 마른 잎을 조금 더 붙잡아둘 수 있을까때로 웃음만으론 해결되지 않는 일들문서로 꾸며진 일련의 협박들타지로 돈 벌러 나간 사이빈집에 택배와 우편물을 들이듯서정은 주인 없이도 활발하지만 가끔 무례하다나는 필요 이상의 걱정을 안고 사는 편이다숨죽이는 울음을 손질하길 좋아한다― 「필요 이상의 호기심」 전문 정면에서 마주치거나 마주할 용기가 나질 않는다정면은 기억을 캐내고들키기 쉬운 겨울 숲나는 시시때때로 생각이 변하고선잠을 청하곤 한다새로운 배열은 부화되지 않는 알처럼 천진난만하고 살구색을 띤다몸은 앞질러 가는 걸 좋아한다차오르는 숨에서 연민이 묻어난다때로 불쾌한 온도는 응고되는 시간을 늦춘다나는 선잠에서 깨어나얼핏 노인이 된 나를 들여다본다감기 기운이 풀죽어 있다가도 창가에 서면 빳빳해진다당신의 기억은 식감 좋은 채소처럼 아삭하고공유할 수 없는 저 너머의 느낌을 잡아둔다다림질한 바지는 무릎을 따라 길의 무늬가 결정되고잠을 쫓아내며 식속들을 책임진다수녀가 성경이 든 가방을 지하철에 두고 내린다― 「감정피로」 전문 옥수수밭 위에 구름이 집을 짓고 쪽문을 낸다옥수수밭 사잇길바이올린 든 낡은 가죽가방을 맨 사람을 만났고무너진 구름더미 아래서연주를 청했다나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말을 꺼낸 거 같아머쓱해 했지만그는 차분히 가방을 열고 연주를 시작했다옥수수 알갱이는 빈자리를 찾아 들어차고구름의 움직임은 굼뜨고벌레들이 잎사귀를 갉아먹다가 잠시 멈췄다모든 것은 완벽했다마치 정원에 날아든 주름꽃이 어울리는 것처럼작은 것들을 위한 열정처음 접했던 앳된 정서들하지만 모든 날은 기록되길 원치 않는다바이올린을 켜던 사람은 떠나고 없다바람이 한 차례 옥수수밭을 훑고 지날 때길쭉한 초록 잎들은 허공의 어깨에 대고 활을 문지른다추수 때가 가까워 온 옥수수밭 사잇길을 걷는다― 「옥수수밭 사잇길」 전문
위대한 엄마의 조건
중앙북스(books) / 장병혜 글 / 2007.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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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법
장병혜 글
아이를 잘 키우는 좋은 엄마를 넘어 위대한 엄마로 성장하라! 자녀교육은 아이-엄마의 쌍방향 관계가 아니라 아이-엄마-아빠의 트라이앵글 관계로 완성된다! 의 저자 장병혜 박사가 전하는 위대한 가정 경영의 기술 프롤로그/위대한 엄마가 그린 행복 설계도 Chapter 1 아이는 99% 엄마가 망칠 수도 있다 아이를 완성한 엄마 vs 아이를 망친 엄마 엄마와 아이밖에 없다?! 아버지의 후광을 이용하는 법 남편은 큰아들로 생각하라 회피하지 말고 돌파하라 위대한 엄마는 가정의 전문경영인이다 Chapter 2 좋은 엄마에서 위대한 엄마가 되는 첫걸음 반쪽자리가 아닌 온전한 가정을 주자 남편을 바라보는 위대한 눈 아버지의 존재감 심기 가족 전체의 문제를 고민하는 실질적인 리더 빈 자리를 채울 줄 아는 지혜 Chapter 3 유사 편모 가정에서 온전한 가정으로 남편에게 먼저 손을 내밀자 남편과의 협상에서 성공하려면 남편은 명예회장이다 200% 고마워하고 칭찬하라 진심은 반드시 통한다 부드러운 카리스마 활용하기 Chapter 4 위대한 아이로 키우는 가정 경영의 기술 행복에도 설계도가 필요하다 희생을 하려거든, 지혜롭게 성취감을 맛볼 기회를 박탈하지 말라 아이에게 진심으로 말하라 행복해지는 것도 능력이다 때로는 의붓어머니처럼 키워라 Chapter 5 지금 당장 시작하는 위대한 가정 경영의 5단계 제1단계. 조직 개편하기 제2단계. 원칙과 법칙 정하기 제3단계. 한계 공유하기 제4단계. 우선 순위 결정하기 제5단계. 행복한 시소 타기 에필로그/ 아이를 살리는 현명한 사랑■ 자녀 교육은 아이와 엄마의 쌍방향 관계가 아니라 아이-엄마-아빠의 삼각 트라이앵글 관계로 완성된다는 자녀 교육서가 출간되어 화제다. (장병혜 지음/ 중앙북스 펴냄/ 비전 플래너 포함 가격 15,000원)이 바로 그것. 열 아홉의 나이로 혈혈단신 미국으로 유학을 떠난 이래 40여 년 간 미국과 일본에서 교수로 활동한 전 시튼홀대교수 장병혜 박사는 이 책에서 대한민국의 엄마들에게 좋은 엄마를 넘어 위대한 엄마로 성장하라고 말한다. 그리고 세 아이를 모두 하버드, 예일대에 보내 국제변호사, CEO로 키워낸 이야기를 담은 를 펴냈으나, 이 말은 반만 옳다고 반성한다. 위대한 아이는 ‘99% 부모의 노력으로 완성된다’는 것이다. 2003년 발간되어 중국, 일본, 홍콩, 대만에 수출되며 전 아시아 베스트셀러가 된 책 를 펴낸 후 장병혜 박사는 대한민국의 무수히 많은 부모들과 아이들을 만나왔다. 그리고 대부분의 가정에 `아버지의 부재`라는 심각한 문제가 있음을 알게 되었다. 바쁜 남편을 대신해 엄마가 아빠의 역할까지 도맡은 사이, 부부간의 관계는 물론이거니와 아이에게까지 심각한 문제가 일어나고 있었던 것. 저자가 일본에서 교수생활을 할 때도 어딘지 표정이 어두워 보이는 아이들은 대부분 스스로의 문제 때문이 아니라 부모의 불화 때문에 고통을 겪고 있었다고 한다. 아직 사춘기를 지나지 않은 아이들에게 부모가 있는 가정이란 세계 전체와도 같다. 아이의 세계가 매일 삐걱거리는데 아무리 좋은 학원에 간들 집중이 될 턱이 없는 것이다. 아이들이 반항하거나 심지어 가출하는 등 문제 행동을 일으키는 까닭도 모두 편안하고 행복해야 할 자신의 세계, 가정이 항시 불안하기 때문이다. 장병혜 박사는 아이를 잘 키우는 좋은 엄마를 넘어 아이를 훌륭하게 키우는 위대한 엄마가 되고 싶다면 남편의 빈자리를 잘 채울 줄 알아야 한다고 말하며 다음과 같이 `위대한 가정 경영의 5단계`를 제안한다. *1단계- 아내가 CEO가 되어 남편을 명예회장으로 추대하는 `조직 개편하기` *2단계- 가정을 움직이는 원칙의 권위를 내세우는 `원칙과 법칙 정하기` *3단계- 엄마와 아내로서 감당할 수 있을 만큼만 희생하라는 `한계 공유하기` *4단계- 가족 모두의 행복을 추구하는 `우선순위 결정하기` *5단계- 명예회장인 남편을 현명하게 기다릴 줄 아는 `행복한 시소타기` 저자는 이 책에서 엄마 혼자서 아이 양육을 위해 아무리 열심히 노력한들 아버지의 존재감을 살려내지 않고서는 아이를 제대로 키울 수 없다고 못박는다. 물론 어쩔 수 없는 상황으로 편모나 편부 가정이 되어버린 이들도 많지만 정작 문제가 되는 것은 아버지의 부재라는 현실적인 상태가 아닌, 아버지의 존재가 무시되는 가정에서 살고 있는 엄마와 아이들의 마인드라는 것이다. 하루 아침에 남편을 바꾸라는 소리가 아니다. 아내가 남편을 보는 시각을 바꾸면, 아이가 변하기 시작하고, 변한 아이를 보며 남편과 아내가 바뀌며, 결국 가정이 변화한다는 것이다.
홍연정결 기문둔갑 옥추경 제례
다크아트 / 채성훈 지음 / 2017.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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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아트
소설,일반
채성훈 지음
홍연기문둔갑은 한국의 전통기문둔갑이다. 이 술학은 구한말까지 면면히 내려오다가 몇몇 선생님들에 의해서 전수가 되었으며 현재 많은 이들이 연구를 더 해서 발전되고 있는 기문둔갑이기도 하다. 하지만 어떠한 부분에 있어서는 편린만이 전승되며 전체 모습이 사라지고 지엽적인 부분만 전승되는 경향도 있다. 이번에 출간되는 홍연정결 기문둔갑 천상대국과 이어서 출간될 홍연정결 기문둔갑 천하대국은 현재 전승되는 홍연기문둔갑의 빠진 부분을 보충하려고 공개하는 것이다. 천상대국과 옥추보경 제례 방식을 공개하며 이어지는 서적에서 천하대국과 을척우보와 시세산법을 공개하기로 한다. 가능하면 기존의 홍연기문둔갑에 포함되는 부분들은 간략히 하고 옥추보경과 을척우보와 시세산법을 중심으로 구성하였다.서문(序文) 1장. 천상대국과 옥추경 1. 정결 시스템이란? 홍연기문둔갑의 구조 홍연삼결(洪烟三訣)의 비전(秘傳) 천하대국(天下大局)과 천상대국(天上大局) 2. 옥추경의 기본 구성 천경, 지경, 인경이란? 옥추경의 핵심은 천경이다 별도 전승의 지경 국내 전승 도교 옥추경 수행법 2장. 옥추경 수행법 1. 천상대국(天上大局) 선시비요(選時秘要) 1) 천상대국 포국법 2) 구천응원뇌성보화천존 방향 찾는 법 2. 옥추경 강신 절차 설단법과 정화법 신장대의 역할 시삽팔 신장 권청법 금광신주(金光神呪)와 금화성모(金花聖母) 통령(通靈)의 증험(證驗) 삼십육종(三十六種)의 비문(秘文) 결사 후 되돌리기 신장과의 연결 강화 핵심 구조와 본원신(本元神)의 역할 역근경(易筋經) 오법(五法) 유교심종비전(儒敎心宗秘傳) 묵좌징심(默坐澄心) 3. 옥추경 천경 제례 제례의식의 기본 구조 옥추경 천경의 기본 구조 천경을 읽는 방법 4. 옥추경 지경 부주 지경 십오장의 역할 지경의 활용법 지경 십오장의 옥추부 5. 옥추경 전문 옥추보경 입경(入經) 옥추보경 천경(天經) 옥추보경 지경(地經) 3장. 다양한 비술과 활용 1. 보경공덕장의 활용 2. 부적을 처리하는 방법 3. 주역 본서법(本筮法)과 원상문(原象文) 본서법(本筮法)이란? 원상문(原象文)이란? 본서법의 과정 4장. 신내림과 옥추경의 관계 1. 신내림에 대한 타개책 2. 신의 벌전 정화법 3. 신당 거두는 비법 [부록] 홍국수리점사결(洪局數理占事訣) 결어(結語) 저자소개홍연기문둔갑은 한국의 전통기문둔갑이다. 이 술학은 구한말까지 면면히 내려오다가 몇몇 선생님들에 의해서 전수가 되었으며 현재 많은 이들이 연구를 더 해서 발전되고 있는 기문둔갑이기도 하다. 하지만 어떠한 부분에 있어서는 편린만이 전승되며 전체 모습이 사라지고 지엽적인 부분만 전승되는 경향도 있다.이번에 출간되는 홍연정결 기문둔갑 천상대국과 이어서 출간될 홍연정결 기문둔갑 천하대국은 현재 전승되는 홍연기문둔갑의 빠진 부분을 보충하려고 공개를 하는 것이다. 우리 조상님들께서 어떠한 방식으로 세상을 보아 왔으며 책사 또는 술사로 불리웠던 분들의 실제 공부법이란 무엇인지를 최초로 공개한다. 여기에는 천상대국을 펼치고 하늘을 향해서 구천응원뇌성보화천존과 자신의 지도 신선님과 본원신을 인식하는 방법과 천하대국을 펼치고 우보를 밟아서 신척(을척)을 얻어 8만4천 신장을 휘하에 두는 법은 물론이고 이 세상을 상과 수로써 보며 추측하는 측상추수의 시세산(사시산)법까지 포함이 된다. 가능하면 기존의 홍연기문둔갑에 포함되는 부분들은 간략히하고 옥추보경과 을척우보와 시세산법을 중심으로 구성을 하였다. 이 서적은 천상대국과 옥추보경 제례 방식을 공개하며 이어지는 서적에서 천하대국과 을척우보와 시세산법을 공개하기로 한다.
성품 좋은 아이로 키우는 부모의 말 한마디
위즈덤하우스 / 이영숙 글 / 2009.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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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법
이영숙 글
입시제도가 바뀌고 교육제도가 바뀌어도 언제나 가장 중요시되는 것이 성품이다. 앞으로 세상을 살아가면서 가져야 할 중요한 덕목인 좋은 성품을 길러주기 위해 어떠한 교육 방법과 대화법이 필요한 지 상세히 설명해 주는 책이다. 자기 내면의 잠재 능력을 찾고 개발하는 기쁨을 맛본 자녀는 그 기쁨을 위해 스스로 공부를 하게 되는 것처럼 성품 교육을 통해 학업 성취동기와 이해력, 자아 인식과 자존감이 높아지기에 그 중요성에 대해 거듭 강조한다. 책에서는 성품의 정의에서부터 실제 상황에서 바람직한 대화법,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방법, 느낌을 표현하는 다양한 어휘, 다른 사람의 입장과 감정을 헤아리는 능력을 키워주는 방법 등 상황에 맞게 필요한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성품리더로 키우기 위한 6가지 기본 덕목으로 공감 인지 능력, 분별력, 자제력, 존중, 친절, 관용 등에 대해 상세한 설명을 해준다. 인생의 성공을 좌우하는 것은 좋은 성품이다! 내 아이를 성공으로 이끄는 성품 대화! 글로벌 인재를 육성한다는 국제중학교, 학교 교육 내실화를 꾀한다는 일제고사, 특목고의 입시 과열, 늘어나는 자율형 사립고……. 언제나 그래왔듯 많은 논란 가운데 우리의 교육제도는 어디로 향하는지, 이런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서 내 아이는 언제부터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부모들의 머릿속은 늘 복잡하기만 하다. 하지만 아무리 교육제도가 바뀌어도, 평가 방법이 달라져도, 입시 전형이 변화무쌍해도 이와 무관하게 언제 어디서나 가장 중요한 것이 있다. 바로 내 아이의 ‘성품’이다.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잘 표현할 줄 알고, 다른 사람을 배려하며, 여러 사람과 함께 어우러져 생활할 수 있는 좋은 성품이야말로 세상을 살아가는 데 가장 필요하고 소중한 덕목이다. 그런데 많은 부모들이 이를 놓치고 있거나 중요성은 알지만 어떻게 해줘야 하는지 난감해한다. 이런 부모들을 위해 아이들에게 좋은 성품을 길러주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담은 책『성품 좋은 아이로 키우는 부모의 말 한마디』가 예담프렌드에서 나왔다. 이 책의 저자 이영숙 박사는 우리나라에서 ‘성품’을 교육에 접목해 체계적인 교육 과정으로 만들어 보급한 최초의 성품학자로, 20여 년 이상 교육 현장에서 쌓아온 오랜 경험과 세 아이를 키우며 얻은 깨달음을 토대로 일상의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 아이를 좋은 성품으로 키울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들을 알려준다. 또, 가정에서 형성되는 부모와의 관계가 자녀의 성품에 얼마나 큰 영향을 주는지 짚어보고, 감정을 조절하는 방법과 상대방의 마음을 헤아려주는 능력 등 균형 잡힌 성품을 위해 갖춰야 할 덕목들을 하나하나 설명한다. 이 책의 교육법을 마음에 잘 새겨 차근히 실천에 옮긴다면, 자녀에게 인생 성공의 밑거름인 좋은 성품을 키워줄 수 있을 것이다. 살아가는 데 가장 중요한 성품, 인생의 성공을 향한 첫걸음! 성품은 다른 사람과의 관계뿐만 아니라 인생을 살아가는 자신의 태도, 가치관, 행복을 느끼고 제대로 누릴 수 있는 방식에서도 엄청난 영향을 준다. 매사에 감사하고 긍정적인 태도를 가지며, 원만한 인간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풍요로운 인생의 밑거름이 되는 것이다. 요즘 원인 불명의 행동장애, 정서장애로 치료받는 아이들, 학업과 인간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이기지 못해 힘들어하는 아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또 우울증을 겪는 젊은이들도 상당한데 이는 청소년기에 찾아야 할 자아정체성, 자신의 인생에 대한 바른 인식을 제대로 찾지 못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일찍부터 자녀에게 주입식 교육이 아니라 공부를 왜 하는지 목적의식을 갖게 하고 삶에 필요한 바른 태도와 풍성한 삶을 살기 위한 행복한 감정을 소유하게 해주어야 한다. 개인의 생각과 감정, 행동을 변화시켜 진정한 자신을 위한 개혁을 스스로 시도하도록 기회를 주는 성품 교육이 필요한 것이다. 교육 현장에서의 생생한 경험, 자녀들을 키우며 얻은 교훈, 부모, 교사, 유아에서 청소년까지의 아이들을 교육한 저자의 노하우를 모은 이 책은 무심코 던진 말 한마디, 기분에 따라 달라진 내 말과 행동들이 아이의 품성과 성격 형성에 얼마나 큰 영향을 주는지를 살펴보고 상황에 맞는 대화법을 알려준다. 자녀에게 남겨줄 수 있는 최대의 유산은 좋은 성품이다! 누구나 인성교육이 제일 중요함은 알지만 아이가 학교생활을 시작하면 점수와 등수의 숫자에 치여 정작 중요한 성품은 뒤로 밀리는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성품 교육을 통해 자녀의 생각과 행동을 변화시키면 학업 성취도는 물론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발전이 이루어진다. 우선 자신을 자제하고 더 좋은 생각과 행동이 무엇인지 생각하고 스스로 선택하며, 학업 성취동기와 이해력, 자아 인식과 자존감이 매우 높아진다. 자기 내면에 감춰진 잠재 능력을 찾고 개발하는 기쁨을 맛본 자녀는 그 기쁨을 위해 스스로 공부를 하게 되는 것이다. 이 책에는 배려,경청,절제,긍정적인 태도,책임감 등 중요한 성품의 정의에서부터 이런 성품들을 키워줄 수 있는 대화 방법들, 일상에서의 작은 실천들을 통해 놀라운 효과를 입증한 실례들이 담겨 있다. 또, 균형 잡힌 성품을 위해 갖춰야 할 덕목들 중 성품 리더로 키우기 위한 6가지 기본 덕목으로 공감 인지 능력, 분별력, 자제력, 존중, 친절, 관용 등을 꼽으며 하나씩 세세하게 일러준다. 아이의 좋은 성품은 부모의 말 한마디 속에서 자라난다! 성품을 가르치는 최초의 학교인 가정. 그 안에서 부모와 함께 나누는 말이 그대로 자녀의 성품을 이루고, 부모의 행동을 보고 자녀의 성품이 자라난다. 대수롭지 않게 대응하는 말이나 행동 하나하나가 아이에겐 큰 영향을 주므로 아이들은 부모의 거울임을 늘 명심해야 하는 것이다. 『성품 좋은 아이로 키우는 부모의 말 한마디』는 마음만 앞서고 생각처럼 되지 않는 부모들에게 실제 상황에서의 바람직한 대화법을 제시하고, 이로 인한 아이들의 반응과 변화 모습들을 보여준다. 또,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방법, 느낌을 표현하는 다양한 어휘, 다른 사람의 입장과 감정을 헤아리는 능력을 키워주는 방법 등을 가르쳐준다. 생각을 바꾸는 질문법, 감정을 열게 하는 경청법, 행동을 바꾸는 긍정적 피드백, 칭찬, 훈계 등의 대화법 등을 차근히 살펴보고 바람직한 성품 칭찬법 10계명, 자녀의 속마음을 읽는 방법 등 이 책에서 제시하는 교육법을 숙지하면 자녀와 대화할 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이 밖에도 각각의 성품별 정의와 대화의 기초 공부, 가르치는 방법 등을 꼼꼼히 체크해보고, 유아기, 아동기, 청소년기의 각 시기별 심리적 특징과 대화하는 요령을 설명한 ‘연령별 성품 대화법’ 등을 통해 자녀뿐만이 아니라 부모로서의 자신을 되돌아보고 점검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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