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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그럽게 안 먹는 우리 아이 밥 먹이기
넥서스 / 임선경 글 / 2008.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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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서스
건강,요리
임선경 글
죽어라고 요리해서 차려놨더니, 아이가 안 먹는단다. 또 말짱 헛것이 되어버렸다. 고생한 보람이 없다는 생각에 화는 뻗치고, 나쁜 방법이라는 건 알지만 애를 때려서라도 혹은 숟가락을 들고 따라다니며까지 밥을 먹일 수밖에 없다. 도대체 어떻게 하면 이 웬수 같은 밥 먹이기 전쟁을 멈출 수 있을까? 밥 먹이기 지친 엄마들에게 보내는 희망찬 육아 노하우! 비단 아이의 행동 개선을 다룬 모 프로그램에 나오는 문제아만큼은 아니더라도 한창 자라나는 아이들이라면 하나쯤은 개선이 필요한 습관을 가지고 있다. 그중 엄마들이 가장 힘들어하고, 마음 약해지는 부분이 바로??먹는 것??, 식습관 개선에 관한 것이다. 안 먹는다고 뻗대는 아이를 모른 척할 수 없고, 그렇다고 밥 한 끼 먹이려고 갖은 노력을 다하다보면 엄마도 아이도 진이 빠지고 만다. 가장 즐겁고 소중해야 할 식사시간이 힘들고 피하고 싶은 악몽이 되는 것이다. [징그럽게 안 먹는 우리 아이 밥 먹이기]는 이런 고민을 지닌 부모들이 공감할 만한 식습관 개선에 관한 육아 정보를 담고 있다. 징그럽게 밥 안 먹는 아홉 살 큰 아이와 이제 풋고추까지 도전하며 무엇이든 잘 먹는 여섯 살 작은 아이를 둔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잘못된 식사 습관 바로 잡기, 편식 고치는 방법 등 어떻게 하면 아이에게 제대로 된 식습관을 습득시킬 것인가 하는 고민이 생생히 녹아 있다. 아이 밥 먹이기에 지쳤다고 포기하기에 앞서, 아이의 눈높이에 맞춘 육아 경험담을 들어보자. 밥 먹이기 노하우를 알면 알수록 밥 잘 먹는 우리 아이로 거듭날 테니. 아이의 상황에 맞는 요리 방법을 찾아라! 무조건 안 먹는다고 떼쓰는 아이, 식사 예절이 엉망이라 다른 사람들과 밥 먹게 하기가 두려운 아이, 편식이 심해 야채는 늘 샅샅이 골라내는 아이, 외식만 했다 하면 꼭 일을 내는 아이, 끼니때마다 사탕?과자?패스트푸드만 찾는 아이…. 이런 아이들에게 잘못된 식습관을 고치라고 무조건 다그치는 것은 얼마나 효과가 있을까? 효과는커녕 밥 먹기에 대한 아이의 반감만 더 키우게 될 것이다. [징그럽게 안 먹는 우리 아이 밥 먹이기]에서는 식습관에 문제 있는 아이에게 먼저 질문을 던져볼 것을 권하고 있다. 가령 두부를 먹지 않는 아이가 있다면, 그 이유를 묻는 것이다. 아이가 두부가 뜨거워서 먹기 싫다고 하면 차갑게 요리를 하면 되고, 아예 두부 자체가 싫다고 하면 두부를 분간할 수 없게 으깨어 요리에 접목하면 되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반찬은 안 먹고 밥만 먹는 아이가 있다면, 영양밤밥이나 굴밥처럼 영양가 있게 밥을 짓고, 먹는 양을 늘리고 싶다면 멸치주먹밥이나 쇠고기주먹밥처럼 생각보다 밥이 많이 들어가는 요리를 만드는 것이다. 안 먹는 아이를 다그치기보다는 아이의 상황에 맞는 요리법을 찾아가는 것, 그것이 바로 아이와 소통할 줄 아는 부모가 되는 첫걸음이 아닐까. 01 무조건 안 먹어요 무조건 안 먹는 세 살, 노아 이야기 얼마나 먹는 것이 평균인가요? 정말로 안 먹는 것인가요? 밥 먹기 싫은 다른 이유가 있진 않나요? 걷기 시작할 무렵은 일생에서 가장 적게 먹는 시기입니다 정말로 안 먹는 아이, 밥 먹이는 비장의 기술 02 식사 예절이 엉망이에요 엉망으로 밥을 먹는 네 살, 솔이 이야기 돌아다니면서 먹어요 먹여줘야 먹어요 손으로 밥을 먹어요 음식 가지고 장난을 쳐요 너무 오래 먹어요 식사 예절이 엉망인 아이를 도와주세요 03 편식이 심해요 골라먹기 대장, 일곱 살 민희 이야기 무엇이 편식인가요? 왜 편식을 할까요? 아이의 편식 막는 비장의 기술 편식하는 아이를 도와주세요 04 아이 데리고 외식하려면 전쟁이에요 외식은 꿈도 못 꾸는 쌍둥이 엄마 이야기 식당 선택만 잘해도 전투는 줄어듭니다 외식에는 준비물이 필요해요 아이에게 어디서 무엇을 할지 알려주세요 즐거운 가족 나들이, 과감한 포기도 ...필요해요 05 간식 때문에 늘 싸워요 과자만 찾는 다섯 살 진아 이야기 간식과 군것질을 구별하세요 과자, 사탕은 왜 좋지 않을까요 할머니가 자꾸 과자, 사탕을 사줘요 냉장고에 주스 없으면 난리 나요 건강한 간식의 원칙 06 패스트푸드를 너무 좋아해요 패스트푸드점에 출근 도장 찍는 성민이 이야기 패스트푸드는 왜 좋지 않은가요 그래도 굶는 것보단 낫지 않나요 아이들에게 패스트푸드의 의미 먹고 싶다면 집에서 만들어주세요 아이 밥상은 재료가 반이에요 07 아이랑 같이 밥상 차리고 싶어요 요리를 놀이로 즐기세요 식사 준비 같이하기 프로젝트 08 자주 아파서 밥 잘 먹을 틈이 없어요 감기에 걸렸어요 변비가 심해요 설사를 해요 입병이 났어요 보약 먹이기 09 아이 밥 먹이기에 지친 엄마들에게 엄마가 느긋해져야 합니다 아이들은 금방 달라집니다 모든 것은 연결되어 있습니다 에너지를 많이 소비하게 하세요. 밥상머리 아이 설득의 기술
시니어 뇌건강을 위한 컬러링북 : 새그림
우진하우스 / 우진하우스 편집부 (지은이) / 2021.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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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진하우스
취미,실용
우진하우스 편집부 (지은이)
머리 좋은 아이로 키우는 심부름 습관
랜덤하우스코리아 / 다쓰미 나기사 글, 박정애 옮김 / 2010.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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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덤하우스코리아
육아법
다쓰미 나기사 글, 박정애 옮김
머리가 좋아지는 심부름 손과 몸을 움직여 하는 집안일, 단순하다고 생각할 지 모르지만 집안일이야말로 일의 순서를 따지고 그때그때 정리하는 습관을 들여 체계적으로 생각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다. 하지만 아무 일이나 아이에게는 시킬 수 없다. 저자는 만 1세에서 만 10세까지 각각의 상황에 따라 아이가 할 수 있는 심부름을 초급, 중급, 상급의 단계별로 나눠 실행할 수 있는 수준과 체크포인트 등을 구체적으로 짚어준다. 만 1세~ 3세의 아이들에게 심부름을 놀이의 연장으로 생각하게 한다. 쓰레기를 쓰레기통에 골인시키거나, 우유 마신 컵을 개수대에 갖다 놓는 듯 일상적인 일들은 작은 놀이처럼 여기게 한다. 만 3세~6세 아이들은 냉장고에 물건 넣기, 수돗물 잠그기, 욕실의 마개 뽑기 등 작은 심부름을 통해 요령을 터득하고 자립심을 길러준다. 이처럼 각 연령별 심부름의 예시와 함께 아이의 행동에 대한 엄마의 반응 등 양육 노하우를 수록하였다. 들어가며 1 집안일을 도우면 아이가 성숙해진다 집안일 돕기에는 많은 장점이 숨어 있다 부모만이 집안일을 가르칠 수 있다 연령에 따른 집안일 가르치기 스스로 자기 방을 정리하게 하자 2 집안일을 하면 자립심이 생긴다 정리정돈하기 거실 정리하기 현관 정리하기 사용한 공간 정리하기 청소하기 걸레질하기 먼지 떨기 진공청소기 돌리기 빗자루, 쓰레받기 사용하기 화장실 청소하기 욕실 청소하기 빨래하기 세탁기 돌리기 빨래 널기 빨래 걷기, 개기, 옷장에 넣기 다림질하기 손빨래하기 식사 준비하기 상 차리기 음식 담기 상 치우기, 설거지하기 그릇의 물기 닦기, 정리하기 요리하기 식단 짜기 밑손질 하기 밥 짓기 달걀말이 만들기 3 집안일을 하면 배려심이 길러진다 생활 속 작은 일 챙기기 커튼 열기, 커튼 치기 신문, 우편물 가져오기 목욕물 받기 주변 살피기 새 물건으로 바꾸기 쓰레기 내놓기 쓰레기 뒤처리하기 손질하기 구두 닦기 비에 젖은 물건 손질하기 자전거 바퀴에 바람 넣기 세차하기 4 집안일을 하면 자신감과 책임감이 생긴다 심부름하기 엄마와 함께 장보러 가기 혼자서 심부름 가기 집 보기 이웃집에 물건 전해주기 손님 접대하기 돌보기 동생 돌보기 애완동물 돌보기 식물 가꾸기 5 집안일을 도우면 마음이 풍요로워진다 연례행사 돕기 계절 행사 옷장 정리 대청소손과 몸을 움직이는 심부름이 아이의 사고력을 키운다! 집안일 심부름, 아이와 부모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다! 흔히 부모들은 바쁜 일상 속에서 아이에게 집안일을 가르칠 시간도 없고, 혼자 하는 편이 훨씬 간편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알고 보면 집안일 심부름은 아이의 사고력 향상에 상당히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 책의 저자는 손과 몸을 움직여 하는 집안일 심부름을 통해 아이가 일의 순서를 따지며 그때그때 정리하는 습관을 들임으로써 체계적으로 생각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다고 강조한다. 또 책임감 강하고 자신감 넘치며, 다른 사람을 배려할 줄 아는 아이로 성장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부모가 아이에게 의식적으로라도 집안일을 도울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에게 집안일 심부름을 시키면서 부모 역시 자신의 생각이나 자신만의 방식에 대해 재점검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이 책에서는 부모가 아이에게 집안일 심부름을 시킬 때 주의해야 할 사항을 짚어주는 동시에 생각처럼 잘 안 될 때, 아이가 하기 싫다고 고집을 부릴 때 짧은 말 한마디로 의욕을 심어줄 수 있는 방법 또한 알려준다. 만 1세에서 만 10세까지 각각의 상황에 따라 아이가 할 수 있는 심부름을 초급, 중급, 상급의 단계별로 나눠 실행할 수 있는 수준과 체크포인트 등을 구체적으로 짚어주고 있는 이 책은 아이의 책임감과 자신감, 의욕을 높이는 동시에 부모의 가사 능력과 양육 노하우를 한층 높여줄 것이다. 영재교육, 값비싼 교구도 부럽지 않은 심부름 효과 이 책에서는 아이가 익숙해질 때까지 화내거나 포기하지 않고 끈질기게 가르칠 수 있는 사람은 부모뿐이라고 강조하며, 집안일 심부름의 효과를 크게 세 가지로 구분해 소개한다. 첫째, 자립심이 길러지고 씩씩해진다. 집안일 심부름 습관을 들인 아이는 주변 일을 혼자서 할 수 있게 되어 누군가의 도움을 받지 않고도 제 몫을 하게 된다. 집안일을 돕는 사이에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기 때문이다. 둘째, 학습 능력이 향상된다. 몸을 움직여 일을 도우면 호기심이 왕성해지고 사고력이 향상되며, 여기에 학습 능력의 토대가 되는 행동력, 집중력, 적극성도 생긴다. 셋째, 가족 간의 정이 돈독해진다. 집안일 돕기를 통해 나이가 어린 자신도 부모에게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실감하게 된다. 또 가족과 함께 집안일을 하면서 서로에게 필요한 존재라는 사실도 깨닫는다. 그 밖에도 샴푸나 치약 등 집 안의 물건 중에는 때가 되면 새것으로 바꿔줘야 하는 것들이 있는데, 다음에 사용할 것을 생각하며 미리 챙기는 습관은 주위 사람들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이어진다고 설명한다. 여기에 덧붙여 집안일 돕기나 일상생활을 원활하게 하는 세세한 일에 익숙해지면 집 밖으로 범위를 넓혀 아이가 가족의 일원으로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보는 것도 좋다고 한다. 이웃집에 음식 들고 가기, 상점에 심부름 가기, 손님 접대하기 등 어렸을 때부터 여러 사람들과 교류하면 사람을 상대하는 일에 부담을 갖지 않게 될 뿐만 아니라 때와 장소에 따라 임기응변으로 대처하는 능력도 생긴다고 강조한다. 한마디로 부모가 심부름 하나만 잘 시켜도 특별한 영재교육, 값비싼 교구 없이 아이의 지능계발을 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볼 수 있다. 이 책의 저자는 집안일 돕기에는 굉장히 많은 장점이 숨어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아이에게 좋으니까 억지로 시켜서는 안 된다고 지적한다. 아이가 하기 싫어하는데 좋은 점이 많다는 이유로 부모가 일방적으로 시키는 것은 역효과를 불러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단계별 순서에 따라 아이를 적절히 지도하면 똑똑하면서도 예의 바른 아이로 키우는, 실질적인 노하우를 취득할 수 있을 것이다. 연령별 집안일 심부름 체크포인트! - 만 1세~3세: 심부름이 놀이의 연장이다. “쓰레기를 골인시켜봐”, “우유 마신 컵을 개수대에 갖다 놓자”, “가는 김에 아빠 컵도 갖다 놓자” 등 일상 속에서 간단한 집안일을 구체적으로 가르쳐주자. 이때 아이가 순서를 확실히 기억할 수 있도록 부모가 먼저 천천히 세심하게 시범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가 해볼 때에는 도와주지 않고 가만히 지켜봐야 한다. 만약 부모가 먼저 손을 내밀어 도와주면 아이의 의지력이 약해질 것이다. - 만 3세~6세: 작은 심부름이라도 시켜보자. 부모가 하는 일을 돕고 싶어하는 시기다. 냉장고에 물건 넣기, 수돗물 잠그기, 욕실의 마개 뽑기 등 조금이라도 엄마에게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아이는 기뻐할 것이다. 이 시기에도 가능한 천천히 알기 쉽게 시범을 보여주자. 당연히 처음부터 능숙하게 잘할 수는 없겠지만, 이 시기의 아이들은 몇 번만 해보면 금방 요령을 터득할 것이다. - 만 6세~10세: 하나의 완성된 집안일을 할 수 있다. 집안일에 좀더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시기다. 그동안 하고 있던 단순한 일에서 벗어나 쌀을 씻거나 욕실 정리를 하는 등 하나의 완성된 집안일을 맡겨보자. 이때 잘하고 있는지 주변에서 지켜보고 서 있지 말고 아이가 다 했다고 말하면 꼼꼼하게 확인한 다음 잘한 점은 칭찬해주고 잘못한 점은 지적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 만 10세 이상: 가족의 일원으로서 책임감이 커진다. 집안일을 몸에 익혀가는 시기다. 바빠서 못한다는 말은 변명이다. 욕실 정리 5분, 설거지 10분 할 시간을 못 낼 이유가 없다. 실패하거나 억지로 하면서도 반복되는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집안일을 익히면 나중에 독립했을 때 자신의 생활을 순조롭게 이어나갈 수 있다.
부모공부
스마트북스 / 고영성 글 / 2016.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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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북스
육아법
고영성 글
우리 아이 잘 키우고 있는 것일까? 『부모공부』는 이런 고민으로 마음이 무거운 부모들을 위한 책이다. 아이의 미래, 성장, 행복을 위해 모든 부모가 꼭 알아야 할 과학적 사실 22가지를 실험과 사례 중심으로 알기 쉽게 종합했다. 아이 양육과 관련된 22가지 세부 분야, 즉 아이큐, 뇌 발달, 언어발달, 독서, 자기개념, 사고방식부터 호기심, 창의성, 감정, 성격, 스트레스, 애착, 스크린, 남아와 여아, 형제, 월령효과, 사회성, 공격성, 놀이, 양육의 당사자인 부모, 양육방식, 행복까지, 이 책을 읽으면 아이, 그리고 양육에 대해 내가 오해하고 있었거나 알지 못했던 사실이 얼마나 많은지 깨닫고 놀라게 될 것이다. 또한, 영유아를 키우는 부모, 아이의 인지발달이 궁금한 부모, 아이의 창의성을 키우고 싶어하는 부모, 올바른 양육방식에 대해 고민하는 부모까지, 『부모공부』는 ‘모든 부모’에게 최고의 양육 교양 지침서가 될 것이다.프롤로그―왜 부모공부를 썼는가? 1장 아이의 환경 1. 부모: 완벽한 부모는 없다 엄마는 신이 아니다 / 양육 완벽주의 / 잠 좀 자게 해 주세요! / 사랑스러운 미치광이 / 심각한 부부관계 / 의지력 고갈 [Special] 좋은 부부관계를 위해 알아두면 좋을 것들 2. 스트레스: 아이의 미래를 망치다 파블로, 파울로, 파블리토 / 아동기의 부정적 경험 / 스트레스의 위험성 / 우리나라 학생들은 어떨까? 3. 애착: 아이는 진정 무엇을 원하는가? 성장장애의 원인 / 아이는 사랑 전문가 / 애착과 접촉 / 애착의 안정성 / 안정 애착 엄마의 6가지 특징 [Special] 분리불안에 대한 이해 4. 양육방식: 사랑과 복종의 멋진 하모니 앤의 양육방식 / 양육방식 4가지 / 발달에 가장 탁월한 양육방식 / 학습된 무기력과 자율성 / 처벌과 아이의 심리적 메커니즘 / 보상과 아이의 심리적 메커니즘 / 설명과 일관성의 위력 5. 스크린: 독이 든 성배 TV는 무조건 나쁠까? / 스크린을 반드시 멀리해야 하는 경우 / TV 속 폭력의 효과 / 잘못된 고정관념 / TV 와 학습, 그리고 건강 / 부모의 스크린 생활전략 8가지 [Special] 게임에 대하여 6. 남아와 여아: 진실과 오해 어린 맹신주의자 / 성 역할은 타고나는 것인가? / 남녀 의 실제 차이 7. 형제: 순서가 삶을 바꾸다 형제가 다른 이유 / 순서가 중요하다 / 무엇이 차이를 만드는가? / 외둥이는 어떨까? [Special] 형제는 타인의 마음을 더 알게 한다 8. 월령효과: 11월생의 미래는? 엘리트 선수들의 월령효과 / 학업에도 월령효과가 나 타날까? / 명예의 전당은 왜 월령효과가 적을까? / 고 통과 역경아이 키우는 공부 좀 하고 싶은 부모님들께 드리는 ‘모든 부모’를 위한 종합 양육 교양서 『부모공부』 아이를 키우는 데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데, 요즘은 아이를 오로지 엄마와 아빠, 또는 조부모가 키운다.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참 쉽지 않다. 육아정보는 넘쳐나지만 내 아이에게 맞지는 않는 것 같고, 단편적인 정보만 많고, 어떨 땐 상반된 이야기가 들려와 혼란스럽기도 하다. 부모 노릇, 어떻게 해야 할까? 우리 아이 잘 키우고 있는 것일까? 『부모공부』는 이런 고민으로 마음이 무거운 부모들을 위한 책이다. 『부모공부』는 아이의 미래, 성장, 행복을 위해 모든 부모가 꼭 알아야 할 과학적 사실 22가지를 실험과 사례 중심으로 알기 쉽게 종합했다. 아이 양육과 관련된 22가지 세부 분야, 즉 아이큐, 뇌 발달, 언어발달, 독서, 자기개념, 사고방식부터 호기심, 창의성, 감정, 성격, 스트레스, 애착, 스크린, 남아와 여아, 형제, 월령효과, 사회성, 공격성, 놀이, 양육의 당사자인 부모, 양육방식, 행복까지, 이 책을 읽으면 아이, 그리고 양육에 대해 내가 오해하고 있었거나 알지 못했던 사실이 얼마나 많은지 깨닫고 놀라게 될 것이다. 영유아를 키우는 부모, 아이의 인지발달이 궁금한 부모, 아이의 창의성을 키우고 싶어하는 부모, 올바른 양육방식에 대해 고민하는 부모까지, 『부모공부』는 ‘모든 부모’에게 최고의 양육 교양 지침서가 될 것이다. 모든 양육의 최고 지침서 학습, 감정, 놀이, 독서 등으로 세분화된 분야만 따로 들여다봐서는, 아이와 양육에 대한 전반적인 그림을 그리기가 어렵다. 이 책은 발달심리학, 교육학, 뇌과학, 생물학, 행동경제학 등과 최신 양육이론을 연계하여, 부모가 자녀양육에서 꼭 알아야 할 과학적 지식을 집대성한 책이다. 양육이 힘든 이유는 누구나 처음 가는 길이기 때문일 것이다. 내게 양육은 치열했던 박사 논문보다 훨씬 더 많은 고민을 주었고, 훨씬 더 당혹스럽고 어려웠다. 『부모공부』는 양육의 내비게이션이다. 통합적이고 종합적인 이 책은 내게, 부모로서 어떻게 제대로 가야 되는지 그 길을 알려주었다. 나는 이 책을 통해 비로소 아빠로서 양육을 소중한 기회로 여기고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신영준 박사(싱가포르국립대학 공학박사, 노벨물리학상 수상자 안드레 가임과 공동으로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에 논문 게재, 3세 딸을 둔 아빠) 아이들과 현장에서 함께한 20년, 우리가 자녀들에 대해 알아야 할 지식들을 집대성한 대중서적이 있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왔다. 이 책이 반가운 이유다. 막연한 감이 아닌 이론적 & 실험적 근거를 들어 어떻게 양육을 해야 되는지 알려주는 부모의 필수 교과서이다. ―박원배 대표(현장 경험 20년의 어린이경제신문 대표) 성장형 아이부터, 스스로 학습하는 아이, 자존감, 창의성까지 ―아이를 키우며 부닥치는 질문에 대한 총체적 양육 교양서 어떻게 하면 성장형 아이로 키울 수 있을까? 스스로 학습하는 아이로 키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자아와 자존감을 가진 아이로 키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창의성은 어떻게 키워줄 수 있을까? 아이의 감정에 대해 어떻게 반응하는 것이 좋을까? 과학적인 최신 이론이 밝히는 올바른 양육방식이란 무엇일까? 매순간 부닥치는 여러 궁금증에 대해 과학적 이해 및 실천을 위한 토대를 마련해 준다. 아이들을 키우며 매순간 부닥치는 다양한 고민과 질문에 과학적이고 종합적인 답을 주는 책. 두 아이를 키우는 맞벌이 맘인 나는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사람’으로 키우는 명쾌한 양육법에 눈이 번쩍 뜨였다. ―김미경(일산서구 주엽동, 6세, 초 1학년생 엄마) 감탄의 연속이었다. 내가 오해하고 있었던 것들, 잘 모르고 있었던 과학적 양육지식들. 나는 이 책으로 내 아이들의 양육에서 기적적인 반전을 만나게 되었다. ―이은숙(서울시 양천구 목동, 4세, 초 2학년생 엄마) 완벽한 부모는 없다 세상에서 완벽한 부모란 없다. 최악의 조건에서조차 아이를 위해 조금 더 노력하는, 그러나 때로는 실수하는 부모들이 있을 뿐이다. 그러니 있는 힘껏 노력하되, 육아 완벽주의에 갇히지는 말자. 부부가 서로의 처지를 제대로 이해하고, 때로는 실수를 할지라도 서로 위로하고 격려해주어야 비로소 양육이 주는 의미와 즐거움을 제대로 누릴 수 있을 것이다. 아이 키우는 공부 좀 하고 싶은데, 수십 개나 되는 세부 분야에 대해 일일이 볼 시간이 없다면, 아이와 양육에 대해 과학적으로 들여다보고 방법론을 제시한 『부모공부』를 강력하게 권한다. 독서를 시작하면 변화는 이미 시작된 것이다. 아이 양육에서 가장 절망스러웠던 순간, 부모로서 회의와 후회로 가슴이 너무 아팠던 그때에 이 원고를 만나게 되었다. 나는 이 원고를 밑줄을 그으며 3번을 읽었고, 하나씩 실천하며 아이와 놀라운 경험을 하고 있다. 여러분도 나와 같은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되기를 바란다. ―박영수(분당구 정자동, 중학교 2학년생 아빠)
2022년 안녕, 우리 들꽃 컬러링 탁상 달력
아르누보 / 이중복 (그림) / 2021.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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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실용
이중복 (그림)
물고추나물부터 각시붓꽃, 왜미나리아재비, 고마리 등 우리나라 전역에 자생하는 13종(2021년 12월부터 2022년 12월까지)의 우리 들꽃들을 매달 1종씩 소개하며 직접 컬러링도 할 수 있게 만든 ‘보태니컬 컬러링 달력’이다. 달력의 앞면은 그달의 들꽃을 컬러링할 수 있는 페이지로, 뒷면은 일정을 한눈에 보기 편하게 적어둘 수 있도록 큼직한 칸의 캘린더로 구성하였다. 또한 사무실이나 집 어느 곳에 놓아도 잘 어울리는 실용적인 사이즈로, 튼튼한 컬러 삼각대로 제작되어 있어 어디에든 예쁘게 세워둘 수 있다.12월(2021) 물고추나물 / 1월 각시붓꽃 / 2월 왜미나리아재비 / 3월 고마리 / 4월 부레옥잠 / 5월 달구지풀 / 6월 개버무리 / 7월 금낭화 / 8월 좁쌀풀 / 9월 끈끈이대나물 / 10월 이고들빼기 / 11월 작약 / 12월 꽃고비아름다운 보태니컬 아트와 함께하는 열두 달! 〈2022년 안녕, 우리 들꽃 컬러링 탁상 달력〉으로 나만의 특별한 달력을 만들어 보세요. 다시 새로운 한 해가 오고 있습니다. 이번 2022년에는 그냥 평범한 달력 말고 조금 색다른 달력을 하나 장만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쉽고 재미있는 작은 취미도 가질 수 있고, 내가 머물고 있는 장소도 내가 원하는 느낌의 색으로 아름답게 꾸며볼 수 있습니다. 〈2022년 안녕, 우리 들꽃 컬러링 탁상 달력〉은 물고추나물부터 각시붓꽃, 왜미나리아재비, 고마리 등 우리나라 전역에 자생하는 13종(2021년 12월부터 2022년 12월까지)의 우리 들꽃들을 매달 1종씩 소개하며 직접 컬러링도 할 수 있게 만든 ‘보태니컬 컬러링 달력’입니다. 달력의 앞면은 그달의 들꽃을 컬러링할 수 있는 페이지로, 뒷면은 일정을 한눈에 보기 편하게 적어둘 수 있도록 큼직한 칸의 캘린더로 구성하였습니다. 또한 사무실이나 집 어느 곳에 놓아도 잘 어울리는 실용적인 사이즈로, 튼튼한 컬러 삼각대로 제작되어 있어 어디에든 예쁘게 세워둘 수 있습니다. 매달 한 장씩, 부담 없이 컬러링을 즐길 수 있어 더욱 좋은 〈2022년 안녕, 우리 들꽃 컬러링 탁상 달력〉과 함께 기분 좋은 2022년을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와인 바이블 : 2020 EDITION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케빈 즈렐리 (지은이), 정미나 (옮긴이) / 2020.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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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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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건강,요리
케빈 즈렐리 (지은이), 정미나 (옮긴이)
전세계 350만 부 넘게 판매된 베스트셀러 《와인 바이블》 2020년 에디션. 그동안 출간된 에디션을 대폭 보완한 특별 개정증보판으로, 저자 케빈 즈랠리만의 노하우와 와인에 관한 최신 지식이 충실하게 담겼다. 기존의 책에 실렸던 와인 기본 정보를 업데이트하였으며, 호주와 뉴질랜드, 남미, 동유럽 등 새로운 와인 생산지 정보와 스파클링 와인 등 기존 에디션에 담기지 않았던 내용을 충실하게 보완하였다. 또한 생활에서 보다 자유롭게 와인을 즐길 수 있도록 실용적인 정보를 충실하게 수록하였다. 와인과 음식의 궁합, 학생들이 자주 묻는 와인 궁금증, 와인 관련 최고 중의 최고 리스트, 미국에서 30달러 이하로 구매할 수 있는 가성비 최고의 와인 리스트 등 와인을 접하는 독자들이 지식을 습득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일상에서 보다 풍요롭게 와인을 마시고 즐길 수 있도록 든든하고 충실한 가이드의 역할을 하고 있다.추천사 들어가는 글 윈도우즈온더월드가 걸어온 길 와인의 변혁사: 1970~2019 초보자를 위한 기초상식 세계의 포도 / 와인병과 와인잔 / 와인 라벨 읽기 / 와인 시음의 생리학 / 와인의 아로마와 풍미 / 와인 시음 / 60초 와인 감별 Class 1 미국의 와인과 캘리포니아의 레드 와인 미국의 와인 산업 / 캘리포니아 와인의 기초상식 / 캘리포니아의 주요 적포도 품종 : 카베르네 소비뇽, 피노 누아르, 진판델, 메를로, 시라 / 적포도 붐 Class 2 캘리포니아의 화이트 와인 및 그 외의 미국 와인 캘리포니아의 화이트 와인 / 워싱턴주, 뉴욕주, 오리건주의 와인 / 남부 지역의 와인 / 오대호 지역의 와인 Class 3 프랑스 와인과 보르도의 레드 와인 프랑스 와인의 기초상식 / 보르도의 레드 와인 / 메독 / 그라브 / 포므롤 / 생테밀리옹 / 보르도 빈티지 / 보르도 레드 와인을 고르는 요령 Class 4 부르고뉴와 론 밸리의 레드 와인 부르고뉴 레드 와인의 기초상식 / 보졸레 / 코트 샬로네즈 / 코트 도르 / 론 밸리 / 로제 와인 Class 5 프랑스의 화이트 와인 프랑스 화이트 와인의 기초상식 / 알자스 / 루아르 밸리 / 보르도의 화이트 와인 : 그라브, 소테른, 바르삭 / 부르고뉴의 화이트 와인 : 샤블리, 코트 드 본, 코트 샬로네즈, 마코네 Class 6 스페인의 와인 스페인 와인의 기초상식 / 리오하 / 리베라 델 두에로 / 페네데스 / 프리오라트 / 스페인의 화이트 와인 Class 7 이탈리아의 와인 이탈리아 레드 와인의 기초상식 / 토스카나 / 피에몬테 / 베네토 / 시칠리아 / 이탈리아의 기타 주요 와인 생산지 Class 8 오스트레일리아와 뉴질랜드의 와인 Class 9 남미의 와인 남미 와인의 기초상식 / 칠레 / 아르헨티나 / 그 외의 남미 와인 Class 10 독일의 와인 독일 와인의 기초상식 / 독일 와인의 스타일 / 프레디카츠바인 등급 / 독일 와인의 구매 요령 Class 11 스파클링 와인 스파클링 와인 기초상식 / 샴페인 / 기타 전통 방식의 스파클링 와인: 크레망, 카바, 프란치아코르타 / 프로세코 Class 12 주정강화 와인 주정강화 와인 기초상식 / 셰리 / 포트 / 기타 주정강화 와인 기타 와인 생산국 캐나다 / 남아프리카공화국 / 오스트리아 / 헝가리 / 그리스 아는 만큼 깊어지는 와인의 세계 와인과 음식의 궁합 / 와인 궁금증 13문 13답 / 최고 중의 최고 / 최고 중의 최고 가성비 / 와인 관련 정보 / 맺음말 / 와인 퀴즈 찾아보기 전세계 350만 부 넘게 판매된 베스트셀러! 와인 입문자부터 전문가까지 모두가 곁에 두고 읽는 단 하나의 와인책 “와인책이 처음이라면 이 책부터 시작하라! 와인책을 이것저것 잔뜩 사보았다면, 그래도 이 책을 읽어라! 이 책을 따를 와인책은 없다!” - “케빈 즈랠리는 내가 아는 가장 훌륭한 와인 강사다.” -로버트 파커(와인 평론가) 미국 최고의 와인강사이자 전문가인 케빈 즈랠리가 와인스쿨 학생들을 위해 쓴 책, 《와인 바이블》은 와인 입문자부터 전문 소믈리에까지 와인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전폭적인 사랑을 받으며 20년 넘게 최고의 와인책으로 그 명성을 유지해왔다. 이 책은 2006년 와인문학상을 받아 다시 한 번 그 권위를 인정받았으며, 현재 미국 최고의 요리전문학교인CIA(Culinary Institute of America)를 비롯하여 코넬대학교, 미시간주립대학을 비롯하여 100개가 넘는 교육기관에서 교재로 쓰고 있다. 이번 《와인 바이블》 2020년 에디션은 그동안 출간된 에디션을 대폭 보완한 특별 개정증보판으로, 저자 케빈 즈랠리만의 노하우와 와인에 관한 최신 지식이 충실하게 담긴 에디션이다. 기존의 책에 실렸던 와인 기본 정보를 업데이트하였으며, 호주와 뉴질랜드, 남미, 동유럽 등 새로운 와인 생산지 정보와 스파클링 와인 등 기존 에디션에 담기지 않았던 내용을 충실하게 보완하였다. 또한 30달러 이하의 가성비 높은 추천 와인 리스트와, 와인과 음식의 궁합, 저자가 엄선한 최신 빈티지 차트를 수록하여 입문자부터 전문가까지 와인에 대한 최고의 정보를 한눈에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 저자의 노하우와 와인에 대한 지식을 총망라한 최신 에디션 ● 《와인 바이블》 2020년 에디션만의 내용 보완과 정보를 업데이트한 특별 개정증보판 ● 전 세계 14개국 수백 개의 와이너리와 생산자 정보 수록 ● 700개 이상의 최고의 와인 정보, 수백 개의 와인 라벨 수록 ● 최신 빈티지 차트, 음식과 와인의 궁합, 30달러 이하의 가성비 높은 추천 와인 리스트 등 수록 세계가 인정한 와인 분야 최고의 베스트셀러! 1985년 처음 출간된 이래 거의 매해 개정판을 발행하며 지금까지 300만 부 넘게 팔린 베스트셀러, 《와인 바이블》. 세계적인 와인 평론가 로버트 파커를 비롯하여 , 등 세계의 유수 언론과 전문가에게 인정받으며 수십 년 째 가장 뛰어난 와인책으로서 그 명성을 유지하고 있다. 일찍이 2006년에 와인문학상을 수상하며 최고의 자리를 지켜온 《와인 바이블》은 이후 미국 요식업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제임스 비어드 재단상'을 수상하며, 요리전문학교인 CIA(Culinary Institute of America)를 비롯해 코넬대학교, 미시간주립대학 등 전 세계 100개가 넘는 교육기관에서 교재로 사용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한국와인협회,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 한국여성와인협회 등 주요 기관에서 적극적으로 《와인 바이블》을 추천하고 있으며 유명 호텔 소믈리에, 와인 칼럼니스트 등 많은 와인 전문가 및 애호가들에게 오랜 세월 동안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소믈리에 학과 및 여러 교육 기관에서도 매년 교재와 참고도서로 선정하는 등 《와인 바이블》에 대한 신뢰는 국내외에서 매년 두터워지고 있다. 수십 년간의 와인 강의를 통한 저자만의 노하우가 담긴 입문자부터 전문가까지 모두에게 필요한 핵심 정보 수록 저자 케빈 즈랠리는 9.11 테러로 인해 사라지기 전까지 미국 최고의 레스토랑이자 와인스쿨이었던 ‘윈도우즈온더월드’에서 1976년 가을 첫 수업을 열었다. 그는 지난 38년 동안 중단 없이 꾸준히 와인 수업을 진행하며, 와인을 적극적으로 배우고자 하는 수많은 수강생들과의 수업을 바탕으로 이 책을 썼다. 이 책은 1985년 이후로 쭉 와인스쿨의 교재로 이용되며, 입문자와 전문가를 아우르는 최고의 와인책으로 자리 잡았다. 저자는 생생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초심자가 꼭 알아야 할 포도의 품종부터 와인의 풍미, 발효의 원리, 와인 숙성, 와인 시음의 기초에 대해 명쾌하고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또한 프랑스, 미국, 독일, 스페인, 오스트리아, 헝가리, 그리스, 호주, 뉴질랜드, 남아프리카공화국, 캐나다, 칠레, 아르헨티나, 호주와 뉴질랜드 등 전 세계 수백 곳의 와이너리와 생산자를 소개하여 동시대 와인에 대한 가장 최신의 정보를 알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프랑스의 보르도, 부르고뉴, 루아르 밸리와 론 지방, 미국의 캘리포니아, 워싱턴, 오리건, 뉴욕, 이탈리아의 토스카나와 피에몬테, 시칠리아, 독일의 팔츠와 라인헤센,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스텔렌보스 등 주요 와인 생산 국가의 세부적인 지명과 생산지를 빠짐없이 지도로 수록하여 와인을 공부하는 독자들이 별도 자료를 찾아보지 않더라도 와인에 대한 기본 지식을 이 책 한권으로 마스터하도록 했다. 일상에서 와인을 즐길 수 있도록, 저자만의 실용적인 정보 수록 와인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숙지했다면 생활에서 보다 자유롭게 와인을 즐길 수 있도록 실용적인 정보를 충실하게 수록하였다. 와인과 음식의 궁합, 학생들이 자주 묻는 와인 궁금증, 와인 관련 최고 중의 최고 리스트, 미국에서 30달러 이하로 구매할 수 있는 가성비 최고의 와인 리스트 등 와인을 접하는 독자들이 지식을 습득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일상에서 보다 풍요롭게 와인을 마시고 즐길 수 있도록 든든하고 충실한 가이드의 역할을 하고 있다.
나의 데스티니 찾기
규장(규장문화사) / 고성준 (지은이) / 2018.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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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장(규장문화사)
소설,일반
고성준 (지은이)
‘데스티니’(destiny)라는 단어의 정확한 의미는 흔히 번역되는 ‘운명’이 아니라 ‘하나님의 계획’이다. 창세전부터 택하신 하나님의 부르심과 계획을 따라 우리는 각자의 ‘데스티니’를 품고 각자의 자리에 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하나님께서 나의 삶에 두신 나의 데스티니는 무엇이고, 어떻게 찾아야 하는지, 어떻게 지켜서 이루어가는 것인지 늘 궁금하고 알기를 원할 것이다. 이 책은 2017년 한국기독교출판문화상 청소년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데스티니 : 하나님의 계획》의 저자 고성준 목사(수원하나교회)가 이같은 궁금함에 답하는 데스티니 시리즈 두 번째 저작이다. 특히 자신의 데스티니를 이루며 살아간 성경의 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하여 우리의 존재적 데스티니를 깨닫고, 살롬, 거룩함, 순종, 영성이 나의 데스티니를 실제로 어떻게 찾고 지키고 이루게 하는지를 배울 수 있다.프롤로그 《데스티니 : 하나님의 계획》을 읽지 않은 독자들에게 1부 존재적 데스티니 : 아담에게 물어봐 1장 데스티니의 프로토타입 아담과 하와 2장 영원한 데스티니 아벨 2부 살롬 : 두려움과 불안을 넘어 데스티니로! 3장 거울 보고 살롬 기드온 1 4장 미운 오리 새끼 기드온 2 3부 거룩함 : 데스티니 문지기 5장 데스티니를 파괴하는 메커니즘 가인 6장 혼합된 데스티니 삼손 4부 순종 : 유능한 데스티니 항해사 7장 100퍼센트 준행함 노아 8장 God is real 모세 5부 영성 : 데스티니의 엔진 9장 당신은 벧엘이 있는가? 야곱 1 10장 당신은 브니엘이 있는가? 야곱 2 에필로그“이것이 당신의 데스티니다!” 《데스티니 : 하나님의 계획》 그 두 번째 이야기 나만의 데스티니 여정을 걷기 시작하는 이들을 위한 고성준 목사의 응원과 축복의 멘토링 메시지 |이런 분들께 권합니다! ■ 데스티니를 어떻게 발견하고 이루어가는지 알고 싶은 분 ■ 내가 가고 있는 길이 올바른지 점검받기 원하는 분 ■ 자신의 약함과 무능함과 실패 때문에 좌절이 되는 분 ■ 내 인생의 문제, 사람, 환경에 대해 두려움을 느끼는 분 ■ 창조주의 계획과 목적대로 꿈과 비전을 이루기 원하는 청소년 ■ 자녀의 인생을 위해 하나님의 마음으로 권면하기 원하는 분 어떻게 나의 데스티니를 알고 이룰 수 있을까? ‘어떻게’ 나의 데스티니를 발견할 수 있을까? ‘어떻게’ 나의 데스티니를 이룰 수 있을까? 반대로 ‘어떻게’ 하면 데스티니가 파괴되고 망가지는가? 만약 당신이 알고 싶어 하는 것이 바로 이런 ‘어떻게’에 관한 것이라면, 이 책은 당신을 위한 책이다. 데스티니는 ‘목적지’에 다다르는 미션이 아니다. 정답을 찾는 퀴즈가 아니다. 정답을 찾듯이 데스티니를 대하지 말라. 끝까지 가지 않아도 괜찮다! 중간에 방향을 바꿔도 괜찮고, 심지어 가던 길을 되돌아올 수도 있다. 괜찮다. 이 여정 동안 하나님과 함께 걸었다면 말이다! 여정을 마무리할 때가 되면, 이 모든 순간들이 나를 미소 짓게 만드는 추억이 될 테니까. 데스티니는 하나님과 함께 걷는 ‘여정’이다. 여정의 의미는 그 여정에서 만들어지는 스토리의 소중함에 있다. 우리 인생을 의미 있게 하는 것은 이렇게 만들어진 스토리가 주는 추억이리라. 그 여정을 통해 만들어진 하나님과 당신의 스토리! 바로 그 스토리가 하나님의 서재에 소중히 보관될 당신의 데스티니다. 이 땅에서 당신의 여정을 통해 천국에서 영원히 기억될 추억의 스토리들이 만들어지기를 축복한다. 나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 나의 데스티니를 찾기 원하는 그대에게 ‘데스티니’(destiny)라는 단어의 정확한 의미는 흔히 번역되는 ‘운명’이 아니라 ‘하나님의 계획’이다. 창세전부터 택하신 하나님의 부르심과 계획을 따라 우리는 각자의 ‘데스티니’를 품고 각자의 자리에 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하나님께서 나의 삶에 두신 나의 데스티니는 무엇이고, 어떻게 찾아야 하는지, 어떻게 지켜서 이루어가는 것인지 늘 궁금하고 알기를 원할 것이다. 이 책은 2017년 한국기독교출판문화상 청소년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데스티니 : 하나님의 계획》의 저자 고성준 목사(수원하나교회)가 이같은 궁금함에 답하는 데스티니 시리즈 두 번째 저작이다. 특히 자신의 데스티니를 이루며 살아간 성경의 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하여 우리의 존재적 데스티니를 깨닫고, 살롬, 거룩함, 순종, 영성이 나의 데스티니를 실제로 어떻게 찾고 지키고 이루게 하는지를 배울 수 있다. 나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을 알고 그분의 뜻대로 살기 원하며, 자신의 꿈과 비전이 올바른 데스티니인지 점검하기 원하는 이들,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기 원하지만 자신의 약함과 무능력함 때문에 주저하고 있는 이들에게 추천한다. 오늘날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는 마치 공장에서 인생을 찍어내듯, 획일적인 인생관을 강요한다. 의사나 법관이 되는 것이 모든 사람에게 적용되는 최고의 인생이며, 명문대학을 나오는 것이 모든 사람의 행복을 보장하는 열쇠라고 믿는다. 이 ‘규격품 인생’에 우리에게 주신 ‘창조의 데스티니’가 발휘될 여지는 없다. 하나님이 아담에게, 그리고 당신에게 주신 데스티니는 공장에서 찍어내듯 규격화된 인생을 모방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이 주신 창조의 영으로 ‘비규격 인생’을 살라. 하나님은 한 사람 한 사람을 향한 아주 특별한 계획을 가지고 계신다고 했는데, 그렇다면 이 사람들의 데스티니는 도대체 무엇일까? 인생이 펼쳐지기도 전에 끝나버린 사람들, 정상적인 삶을 살기 어려운 장애인들, 이들의 데스티니는 도대체 무엇일까? 아벨은 이런 사람들의 미스테리한 데스티니를 대변하고 있다.
혼자가 혼자에게
달 / 이병률 (지은이) / 2019.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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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소설,일반
이병률 (지은이)
, , . 제목만으로도 여전히 우리를 설레게 하는 여행산문집 삼부작으로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이병률 시인이, 5년 만에 산문집 를 펴냈다. 이번 산문집에서 그는 세계 각국을 여행하는 대신, 새로운 곳을 향한 사색을 시작한다. 작가가 가장 잘 말할 수 있는 것이자, 그리고 깊이 아는 대상인 바로 '혼자'에 대한 이야기이다. 시인으로서 혼자 책상 앞에 앉아 있는 일, 여행자로서 혼자 여행을 떠나는 일, 그렇게 자연스럽게 오랜 시간 동안 '혼자'에 주파수를 맞추어온 그가 써내려간 혼자의 자세와 단상은 세상에 점점이 흩어진 수많은 혼자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작가가 써내려간 담담한 문장과 예민하게 포착한 장면, 그리고 특유의 시선을 담은 사진을 통해 '나만 할 수 있는 일, 나만 가질 수 있는 것들은 오직 혼자여야 가능하다'는 사실을 다시금 깨달으며 고개를 끄덕이게 될 것이다.인생의 파도를 만드는 사람은 나 자신 좋아하는 것도 사랑하는 것도 모두가 혼자 바람에 동백나무가 잠시 흔들렸습니다 10분 동안만 나를 생각해주세요 그동안 모른 척했던 나 자신이라는 풍경 매일 한 번은 최후를 생각해둘 것 좋은 날의 증거들 칼칼한 날에 나를 덮어주던 음식 내가 바라는 건 하나, 오래 보는 거 이제는 정말로 안녕일까 나는 능선을 오르는 것이 한 사람을 넘는 것만 같다 나도 누군가에게 단단히 말할 수 있기를 바깥을 보세요 첫눈이에요 언젠가 그때는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남기는 것으로 도시락 싸서 어디 갈래요? 맨 뒤 창가 자리에서 라디오 왜 혼자냐고요 괜찮아서요 왜 쓰느냐 물으시면 혼자니까 쓴다고 대답하리라 당신이 나를 따뜻하게 만든 이유 내 칼에 고양이 한 마리를 새겨주었다 우리에겐 필요한 순간에 길을 바꿀 능력이 있다 너는 너의 세계에 빠져서 어쩔 수 없는 것들은 어쩔 수 없는 대로 당신에게로 이사 의자에서 만났다가 의자에서 헤어진다 들여다보고 싶은 너머의 안쪽 우리는 결핍 때문에 결국 슬프다 하루에 한 번 가슴이 뛴다 우리 서로가 아주 조금의 빗방울이었다면 암호명은, 시인 매일 밤, 여행을 마친 사람처럼 굿나잇 벚꽃이 핍니다 벚꽃이 집니다 그림으로 사랑의 모양을 그려보세요 인기척, 그 사랑의 신호 사랑을 시작하라는 말 만나고 싶은 사람은 만나게 되어 있다 나는 어떤 사람인지를 말할 때도 우리는 선택해야 한다 바람이 통하는 상태에 나를 놓아두라 우리는 각자 그렇게 살아갈 것이다 한여름 밤의 콘서트 마음이 급속히 나빠지지 않도록 덜 취하고 덜 쓸쓸하게 맞습니다 이것도 저것도 나쁘지 않아요 나만 할 수 있고 나만 가질 수 있는 것들은 오직 혼자여야 가능합니다. “왜 혼자냐고요, 괜찮아서요.” 전 세계 100여 개국을 다니며 이국적인 풍경을 담아낸 여행산문집 『끌림』『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와 국내 전국 팔도를 넘나들며 만난 풍경과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내 옆에 있는 사람』. 세 권의 산문집으로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이병률 작가가 신작 산문집 『혼자가 혼자에게』를 출간한다. 이른바 ‘여행 삼부작’을 완성한 이후 5년 만에 펴내는 신작 산문집이다. 작가는 세 권의 여행산문집을 펴내는 십여 년이 넘는 시간 혹은 그 이상을 참으로 부지런히 여행을 떠났다. 덕분에 작가의 책을 읽으며 수많은 독자들은 여러 번 설으며, 여러 번 사랑에 빠졌고, 몇 번이고 짐을 싸서 어딘가로 떠났다. 이후에도 작가는 타고난 여행가의 유전자와 사람을 좋아하는 자신을 어찌할 수 없어 새로운 여행을 모색했다. 그간의 여행과는 다른 이번 여행은 특정한 지명도 없고 지도를 들여다봐도 나오지 않는 불모지이다. 바로, 세상에 점점이 흩어진 수많은 혼자를 만나는 여행. 아주 오래 걸어도 모든 곳을 다 여행할 수 없는 곳. 여행하는 작가 역시 혼자인 채로 그대로다. 이 책 『혼자가 혼자에게』에서 이병률 작가는 자신을 ‘혼자 사람’으로 지칭한다. 그만큼 혼자 보내는 시간이 오래 길었고 그 시간을 누구보다 풍성하게 써 왔기 때문이다. 책 속에서 작가는 자연스럽게 혼자 있고, 혼자 여행하고, 혼자 걷고, 혼자 적막의 시간에 놓인 채 그 시간을 귀하게 보낸다. 사람들 속에 있더라도 짬짬이 혼자의 시간을 부러 만들어내는 사람. 사람을 좋아하는 작가답게 시선은 언제나 사람을 향하지만 그 가운데서도 혼자 있는 이에게 좀더 마음이 기운다. 그들이 길러내는 풍성한 시간에 호기심이 간다. 여행지에서 만난 사람과 풍경들이 전작들의 주된 이야기였다면, 이번 책은 ‘혼자’인 자신과 ‘혼자’인 타인에 더욱 집중한다. 그 지점에서 맞닿은 ‘우리’의 교차점도 있을 것이다. 이렇다보니 여행지 같은 특정 장소보다는 혼자 있을 수 있는 공간들에 더욱 집중한다. 산행, 작은 통나무집 한 채, 작업실, 게스트하우스, 기차나 종점으로 가는 버스 안처럼 우리가 주로 혼자인 채로 놓이는 장소들이다. 또한 혼자를 잘 가꾸어가는 사람들과의 만남과, 생애 첫 해외여행의 기록, 그리고 라디오 작가로 일했던 때의 방송 원고들을 살피며 자신의 ‘처음’들을 되짚어보는 일까지……. 책에는 오로지 혼자이기에 오롯이 깊어지고 누릴 수 있었던 시간들이 촘촘히 기록되어 있다. 이러한 장면과 사유들은 작가만의 독특한 시선을 담은 풍성한 사진과 어울리며 마치 그 공간 속에 같이 머무는 듯한 느낌을 준다. 그렇게 독서를 하고 문장 사이에서 멈추고 행간을 들여다보며 사유하는 순간마다, 네모난 프레임 속 사진이 조심스레 말을 걸어오며 생각의 여백을 채워줄 것이다. 이렇게 작가와 독자는 책장을 사이에 두고 서로가 혼자겠지만 멈춘 발걸음과 바라본 시선이 어느덧 스치는 순간이 올 것이다. 우리는 각자 그렇게 살아갈 것이다 혼자인 사람들은 필연적으로 많은 질문 앞에 놓인다. 어째서 혼자인지, 어떻게 혼자인지 단순한 질문들이 그들을 휘감고, 난감한 채로 적당한 답을 내놓아야 한다. 그러나 작가는 이러한 질문 자체를 선문답처럼 슬쩍 흘려보낸다. “왜 혼자냐고요, 괜찮아서요”라고. 지금은 혼자일지라도 언젠가 사람들 속에 놓이는 때가 있을 것이고, 지금은 혼자가 아닐지라도 우리는 필연적으로 혼자가 되는 순간을 맞이하게 된다. 그러므로 질문하는 당신도 언젠가 그런 시간에 놓일 수 있음을 굳이 따지지 않는다. 혼자인 시간을 잘 활용할 수 있는 사람은 혼자인 자신을 잘 운영할 수 있음이 분명하다. 또, ‘혼자’를 강조하는 것이 ‘함께’를 외면하는 일은 아니라는 것을 혼자인 우리는 너무나도 잘 알고 있다. 책장을 덮고 나면 오롯이 혼자인 채로 알싸할 것이다. 혼자인 작가를 혼자 만났다가 온 듯한 느낌도 들 것이다. 책장을 덮고 난 후에 오는 것이 외로움인지 충만함인지 편안함인지 무엇도 아닌 새로운 감정일지는 각자가 다를 것이다. 우리는 모두 셀 수 없이 많은 마음을 가지고 각자 살아갈 것이므로. 그저 혼자가 다른 혼자에게 악수하듯이 책을 건네줄 뿐이겠다. 오래전 여행이 간절했던 시기에는, 한 번의 여행을 위해 오직 떠날 날만을 기다리면서 모든 일상을 여행에 맞춰 사는 그런 때도 있었다. 오늘밤도 시간이 나에게 의미심장하게 말을 건다. 오늘밤도 성장을 하겠냐고. 아니면 그저 그냥 지나가겠냐고.인생의 파도를 만드는 사람은 나 자신이다. 보통의 사람은 남이 만든 파도에 몸을 싣지만, 특별한 사람은 내가 만든 파도에 다른 많은 사람들을 태운다._ [인생의 파도를 만드는 사람은 나 자신] 중에서
Mr. Popper's Penguins 파퍼 씨의 펭귄들 (영어원서 + 워크북 + 오디오북)
롱테일북스 / 리처드 앳워터, 플로렌스 앳워터 (지은이), 롱테일 교육 연구소 (감수) / 2022.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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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 앳워터, 플로렌스 앳워터 (지은이), 롱테일 교육 연구소 (감수)
미국에서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는 아동 문학 를 영어 학습 목적에 맞게 재탄생시킨 ‘맞춤형 원서’이다. ‘원서’와 함께 정리된 어휘와 퀴즈가 담긴 ‘워크북’이 분권으로 제공된다. 완벽하게 정리된 워크북의 단어장으로 사전 없이 원서를 수월하게 읽을 수 있다. 원서 본문에는 단어장에 나온 어휘들이 볼드 처리되어 있어 문맥에 따른 자연스런 어휘 암기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최대한 직역에 가까운 한국어 번역이 담겨 있어 영어 원서를 읽다가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미국 현지에서 판매되고 있는 정식 오디오북이 ‘기본 포함’되어 있어 리스닝 실력까지 함께 향상시킬 수 있다.Vol 1. (영어원서 본문 텍스트/ 총 16,160단어) Chapter 1 ~ 20 Vol 2. Workbook - Comprehension Quiz & Words List * 뉴베리 상이란? * 이 책의 구성 * 이 책의 활용법 * Chapter 1 ~ 20 quiz & words list * 영어원서 읽기 Tips * Answer Key * 한국어 번역70년간 전 세계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뉴베리 아너 수상작 『Mr. Popper’s Penguins』! 한국어 번역, 워크북, 오디오북까지 갖춘 완벽한 구성의 뉴베리 컬렉션으로 만나자! 「Mr. Popper’s Penguins(파퍼씨의 펭귄들)」는 출간되자마자 큰 인기를 끌었고, 2011년에는 짐 캐리 주연의 영화가 제작될 만큼 지금까지도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뉴베리 컬렉션」 시리즈로 출간된 이 도서는 ‘영어 원서’와 ‘워크북’의 기본 구성에, 한국어 번역과 미국 현지에서 판매 중인 정식 ‘오디오북’이 함께 제공되어 독자들에게 더 큰 재미와 감동을 선사해줄 것입니다. 뉴베리 상(Newbery Award), 그리고 「뉴베리 컬렉션」이란? 뉴베리 상(Newbery Award)은 미국 도서관 협회에서 해마다 미국 아동 문학 발전에 가장 크게 이바지한 작가에게 수여하는 아동 문학상입니다. 1922년에 시작된 이 상은 ‘아동도서계의 노벨상’이라 불릴 만큼 최고의 권위와 역사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그 역사와 권위만큼이나 심사기준이 까다롭기로 유명한데, 심사단은 책의 주제의식은 물론 정보의 깊이와 스토리의 정교함, 캐릭터와 문체의 적정성 등을 꼼꼼히 평가하여 수상작을 결정합니다. 롱테일북스에서 출간되는 「뉴베리 컬렉션」은 뉴베리 수상 작품, 그리고 뉴베리 수상 작가의 유명 작품 중에서 한국의 영어 학습에 적합한 작품들을 엄선하여 맞춤형 어학 교재로 재탄생시킨 영어원서 읽기 시리즈입니다. 이 책의 구성 「뉴베리 컬렉션」은 뉴베리 메달 및 아너 수상작, 그리고 뉴베리 수상 작가의 유명 작품들을 엄선하여 한국 영어 학습자들을 위한 최적의 교재로 재탄생시킨 영어원서 읽기 시리즈입니다. 1. 영어 수준과 문장 난이도, 분량 등 국내 영어 학습자들에게 적합한 정도를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선정하였습니다. 2. 기존 원서 독자들의 인기도까지 감안하여 최적의 작품들을 선별하였습니다. 3. 판형이 좁고 글씨가 작아 읽기 힘들었던 원서 디자인을 대폭 수정하여, 판형을 시원하게 키우고 최적화된 영문 서체를 사용하여 가독성을 극대화하였습니다. 4. 함께 제공되는 워크북은 어려운 어휘를 완벽하게 정리하고 이해력을 점검하는 퀴즈를 덧붙여 독자들이 원서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5. 기존에 구하기 쉽지 않았던 오디오북까지 부록으로 제공하여 리스닝과 소리 내어 읽기에까지 원서를 두루 활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Mr. Popper’s Penguins』 오디오북 샘플 듣기 이 책은 미국 현지에서 판매되고 있는 정식 오디오북이 MP3 CD에 담겨 함께 제공되고 있습니다. 양질의 오디오북을 통해 독자들은 ‘리스닝’까지 향상할 수 있습니다. 롱테일북스의 「뉴베리 컬렉션」으로 출간된 이 책은, 미국에서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는 아동 문학 『Mr. Popper’s Penguins』를 영어 학습 목적에 맞게 재탄생시킨 ‘맞춤형 원서’입니다. - ‘원서’와 함께 정리된 어휘와 퀴즈가 담긴 ‘워크북’이 분권으로 제공됩니다. - 완벽하게 정리된 워크북의 단어장으로 사전 없이 원서를 수월하게 읽을 수 있습니다. - 원서 본문에는 단어장에 나온 어휘들이 볼드 처리되어 있어 문맥에 따른 자연스런 어휘 암기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 최대한 직역에 가까운 한국어 번역이 담겨 있어 영어 원서를 읽다가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을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미국 현지에서 판매되고 있는 정식 오디오북이 ‘기본 포함’되어 있어 리스닝 실력까지 함께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이런 독자들에게 강력 추천합니다. - 국제중·특목고를 입학을 준비하는 초중학생 - 읽을 만한 쉽고 재미있는 원서를 찾고 있던 영어 학습자 - 영어원서 읽기에 부담을 가지고 있던 학습자 - 뉴베리 수상작에 입문하려는 영어원서 독자
엄마군인이 전하는 사랑의 백신
해드림출판사 / 양은숙 (지은이) / 2020.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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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드림출판사
소설,일반
양은숙 (지은이)
20대에 시작했던 군 생활 30년. 저자는 자신의 삶을 따뜻한 시선으로 찬찬히 돌아본 글들이다. 아름답고 고단하며, 보람되었던 ‘간호장교’의 30년 길은 따뜻한 사랑의 여정이었다. 이 책은, ‘엄마군인’의 오늘을 사는 후배들에게 전하는 사랑과 응원이며, 사회인으로서 저자 자신이 꾸려가야 할 삶의 방향을 다양한 이웃과 연대하고 따뜻한 공감으로 한층 성장시켜 줄 사랑의 백신이기도 하다. 또한 자식을 군에 두고 있는 이 땅의 ‘군인엄마들’께 드리는 감사 인사이다.004 글을 시작하며 따뜻한 사랑의 여정 012 추천 글 추억이 새록새록 마음이 몽글몽글 22 소위를 기다리며 30 우리의 일상이 환자에게는 역사적 사건이다 38 멀리서도 가까운 소리, 그것은 사랑이어라 47 친정인 듯 친정 아닌 시댁 같은 국군수도병원 55 위기의 간호과장 64 나는 그대가 아프다 70 마마너스(mama nurse) 쌉쓰레한 아린 도라지꽃 같은 77 갈대인지 억새인지 88 보헤미안 랩소디 98 어머니께 청하오니 103 줄탁동시(?啄同時) 110 양구, 가칠봉과 펀치볼 116 그리움만 쌓이네 그녀들의 이야기, 우리들의 이야기 127 금사빠와 똘이 엄마 135 밥버거와 ‘이쁘자 댓님’ 143 나이팅게일을 다시 읽다 151 이웃집 유나 158 잘 가라, 내 작은 아픔들아 자그락자그락 하며 169 내 편 감사 178 아빠 아빠, 아빠는 멋있어요 183 우리 어머니, 김금선 여사 191 내 아버지는 광부셨다 198 울 엄마 권춘매 여사 206 안개 낀 대관령을 넘다 214 달은 크지 않아요, 내 손톱만 해요 221 거룩한 장아찌 특별한 임무 231 신(神)이 그대에게 성숙의 기회를 주셨으니 239 웰컴 투 오사드 쉐라톤 호텔 248 야간비행, 그리고 비 내리는 사막 255 알제리 땅 틴두프에서 261 메르스, 단편명령을 수행하다 271 난중일기 286 총성 없는 전쟁, 병원은 전투 중 291 여수밤바다 토닥토닥, 따뜻한 눈빛으로 301 통금 시간 11시 308 아드님 아들놈 나의 님, 멋지군 319 유쾌한걸, 엄마의 만행을 꼬지르다 332 먼 그날 같은 오늘 341 글을 마치며 따뜻한 사랑의 여정간호장교로 30년간 전국을 여행하듯, 행군하듯 군인의 삶을 살아온 아름다운 자취소리 저자는 20대 때부터 시작한 간호장교로서 30년 군 생활을 마쳤다. 더 이상 새벽 2시에 ‘응급환자 후송 간다.’는 문자가 오지 않는다. 저녁 설거지를 하다가 응급수술이 있다는 연락도 받지 않는다. 휴일에 비상대기소집도, 번개통신도 없다. 하지만 저자는 여전히 샤워할 때 핸드폰을 비닐 팩에 싸서 들고 들어가고, 머리맡에는 충전기를 꼽아 두고 있다. 직업이 곧 자신이었던 삶을 오래 살았으므로, 군복을 벗는 것은 마치, 자신의 피부 살갗을 저며 내는 것처럼 쓰라린 과정이었다. 마음에 피가 스몄다. 길을 걷다 바람만 불어도 그냥 후드득 눈물이 떨어져 당황스러울 때도 있었다. 사람들과 만나지 않고, 혼자 산책하는 시간이 길었다. 자발적인 고독이었지만 외로웠다. 다행히 어느 날, 힘들 때면 에너지를 채우고 쉴 수 있는 동굴이 있다는 걸 깨달았다. 그것은 책이었다. 군 생활 30년. 저자는 자신의 삶을 따뜻한 시선으로 찬찬히 돌아보았다. 아름답고 고단하며, 보람되었던 ‘간호장교’의 30년 길은 따뜻한 사랑의 여정이었다. 따라서 이 책은, ‘엄마군인’의 오늘을 사는 후배들에게 전하는 사랑과 응원이며, 사회인으로서 저자 자신이 꾸려가야 할 삶의 방향을 다양한 이웃과 연대하고 따뜻한 공감으로 한층 성장시켜 줄 사랑의 백신이기도 하다. 또한 자식을 군에 두고 있는 이 땅의 ‘군인엄마들’께 드리는 감사 인사이다. 치열하게 헤쳐 온 그 삶의 구석구석에서 무한한 긍정의 힘 군인이라는 특수한 환경을 넘어 동시대를 사는 일하는 여성, 아내, 엄마들이라면 공감할 수 있는 굽이진 삶의 성장통을 시종일관 이처럼 따뜻한 시선으로 그릴 수 있을까? 치열하게 헤쳐 온 그 삶의 구석구석에서 무한한 긍정의 힘이 느껴지는 이 이야기의 전반에는 인생을 함께해 온, 함께하고 있는 이들과의 아리고, 슬프고, 아름다운 소통의 일렁임이 있다. 사람이 얻을 수 있는 여러 가지 기쁨 중에서도 사람과 사람 사이 교감하면서 얻는 기쁨이 최고라고 항변하는 것처럼 필자는 ‘지금 함께하고 있는 이들과의 사랑, 교감- 그것이 인생의 의미 곧 행복’임을 일깨우고 있다. 제25대 국군간호사관학교장 (예비역) 육군 준장 윤원숙 내 기억 속의 그녀는 끊임없이 변화하고 도전하는 사람이었다. 군인이자 간호사였으며, 누군가의 선배이자 후배였고, 사랑받는 아내이자 엄마이고 딸이었다. 그녀는 거친 파도에 휩쓸리기도 하고 예상하지 못했던 폭풍우를 만나기도 하며 30년의 군 생활에 대해 멋진 항해일지를 완성했다. 이제 막 첫발을 내딛는 사람들이나 자신만의 항로를 완성한 사람들에게 기꺼이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그들도 나처럼 이 책을 통해 울고, 웃고, 감동하며, 사랑의 에너지를 충전하시기를 바란다. 경북과학대학교 군사학과 교수, (전)국군대구병원장 홍성휘 엄마군인의 첫인상은 오미자 맛 같은 유쾌함이었다. '군인'이 주는 긴장감과 딱딱한 느낌의 단어와 '엄마'가 주는 봄 햇살 같은 푸근한 단어의 조합에서 결코 쉽지만은 않았을 삶이었을 거라고 짐작은 했지만 치열했던 흔적들을 되돌아보는 뿌듯함과 여유, 익숙함에서 벗어난 공허함, 새롭게 맞이할 삶에 대한 두려움과 기대감이 섞인 복합적인 감정의 표현으로 느껴졌다. 이 글은 담담하지만, 현실감 있게 기록한 30년 간호장교로서의 희로애락이 감동적이고 경이롭다. ‘행복 한 줌 사랑 한 스푼’ 엄마군인의 삶을 견디게 해준 힘의 원천이자 백신이 아니었을지…. 부모님들과 장병들에게는 위로가, 부부군인과 엄마군인에게는 삶의 지침서와 함께 희망의 백신이 될 것이라 확신하며 이 책을 추천 드린다. 한국이고그램연구소 소장 상담학박사 면경 김종호 ‘엄마’로서 살아가는 것이 결코 쉽지 않다. ‘군인’으로서 살아가는 것도 절대 녹록치 않다. 나이팅게일의 순수한 열정으로 응급환자 헬기후송, GOP 순회진료, 메르스 군의료지원단 근무까지 국민 생존 전투의 최전선에서 헌신해 온 생생한 이야기에 눈시울이 뜨거워진다. ‘엄마군인’이라는 표현은 따뜻한 돌봄과 사랑의 리더십에 빛나는 고유명사 ‘간호장교’의 또 다른 설명으로 느껴진다. 많은 사람들에게 삶에 대한 희망과 따뜻한 용기를 전할 수 있는, 아름답고 소중한 책이 출간되어 독자의 한 사람으로 참으로 기쁘고, 감사하다. 한국인재인증센터 대표, 『내 상처의 크기가 내 사명의 크기다』 저자 송수용팀사이트를 2~3일마다 헬기로 옮겨 다니는 순회진료는 똑같지만, 팀사이트마다 생활하는 분위기는 다양했다. 순회진료 길에 때로 소소한 부탁이나 심부름도 했다. 팀사이트 ‘메하리스’에서 팀사이트 ‘마바스’로 강아지를 날라 준 적도 있었다. 메하리스에서 강아지가 새끼를 낳아, 그중 한 마리를 마바스로 보내는 중요(?) 임무였다. KMU특수 작전이라며 옵서버들이 엄청 고마워했다. 헬기로 두 시간을 가는 동안, 강아지가 멀미를 해서 약도 먹이고 물도 먹이며 품에 안고 갔었다. 사전에 기생충 약과 예방 주사 놓는 것도 부탁받았다. 15명 남짓 모여 살며, 날마다 사막 정찰하고 모래 바람에 시달리는 팀사이트 옵서버들에게 강아지는 정성들여 보살피며 행복감을 주는 가족이 되었다. 팀사이트 곳곳에 그려진 작은 그림이나 벽면의 낙서를 읽으면 그곳 사람들의 마음이 아픈지 건강한지를 알 수 있었다. 매일 반복되는 단순한 일상에서는 소소한 변화와 작은 행복을 찾으려는 노력이 꼭 필요하다. 누군가 임무를 마치고 고국으로 돌아갈 때면 매번 파티를 했다. 소박한 음식과 마실 것을 나누며 함께 축하해주고 헤어짐을 섭섭해 하는 모습은 마치 GOP에 근무하는 우리 장병이 전역할 때와 비슷한 느낌이었다.‘Linma 7 Alpha, Linma 7 Alpha …… KMU, KMU ……!’ 순회진료 중에 무전기로 응급 호출을 받았다. 헬기로 40분가량 걸려 도착한 지점은 북부에서 라윤으로 가는 모로코 도로상이었다. 더운 날씨에 과속으로 달리던 지프 타이어가 파열되면서, 차가 굴러 부상자가 발생했다. 3명이 타고 있었는데, UN에서 고용한 현지인 2명과 선거인 식별단의 민간인 한 명이었다. 운전자는 다행히 많이 다치지 않았으나, 조수석에 있던 사람은 많이 다쳤다. 언어소통이 잘 안되고, 눈 주위에 파랗게 든 멍(Raccoon eye)과 동공 빛 반사가 느린 것으로 봐서 두개골 골절이 의심됐다. 현장 조치가 긴급한 상황이었다. 나는 산소를 주며 수액주사를 놓고, 군의관은 응급 약물을 투입하며 라윤에 무전을 했다. 항공후송이 필요했다. 또 한 사람은 팔에 골절상을 입은 상태라 부목만 대고 헬기를 출발시켰다.수액을 주면서 혈압을 재야하는데, 흔들리는 헬기 안에서 환자를 살피기가 쉽지 않았다. 라윤 공항에 도착하니 중앙진료소 KMU 후송팀이 앰뷸런스로 대기하고 있었고, 사령부 참모부서 사람들도 마중 나와 있었다. X-ray 결과, 두개골 골절과 흉부 타박상으로 인한 기흉도 있어 흉부 삽관을 하고, 모로코의 수도 아가딜의 상급 병원으로 다시 후송하기로 했다._‘야간비행, 그리고 비 내리는 사막’ 중에서
지는 꽃에게 말 걸지 마라
학이사(이상사) / 김창제 (지은이) / 2021.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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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김창제 (지은이)
김창제 시인의 여섯 번째 시집. 덜어내고 비우는 과정을 통해 시인 자신의 삶을 투명하게 드러내었다. 시는 여백으로 더 많은 말을 한다. 짧고 간결한 시구는 언어 사이를 채우는 여백과 어우러져 담담하게 그 의미를 전한다. 삶의 단편과 추억을 모아 언어로 보여주기보다 단어와 단어, 행과 행, 시와 시 사이의 빈 공간으로 말하기를 선택했다. 7부로 나뉜 40편의 시는 전통적인 문법을 지키면서도 섬세한 단절과 깊어진 여백으로 무게감을 더했다. 김창제 시인은 자신만의 시세계가 뚜렷한 시인이다. 『고물장수』, 『고철에게 묻다』, 『녹, 그 붉은 전설』, 『나사』 등의 시집에서 드러나듯이 그는 시에서 철강 노동자로서의 모습을 진솔하게 드러냈다. 쇠를 잘라 먹고 사는, 먹어도 먹어도 쨍그랑거리는 사람이기에 쇠는 그의 시에서 빠질 수 없는 상징이 되었다.자서 ^^제1부 새의 편지 ^^제2부^^ 파계사 / 먹고 사는 일 / 다시, 봄 / 깍지 끼는 강 / 눈 온 세상 / 낙엽 / 참꽃 / 봄에 오는 눈 / 보리암 ^^제3부^^ 검은 얼굴 / 생선구이 ^^제4부^^ 옹달샘 / 목련 / 염소 울음 / 욕쟁이 아재 / 누가 볼까 봐 / 수몰지구 / 강정나루 / 가난의 맛 / 옛 생각 / 부자 ^^제5부^^ 절개지 / 가버린 뒤쪽 ^^제6부^^ 플라스틱 / 쇠꽃 심장 / 쇠와 사랑은 / 쇠장수 / 비 오는 날 / 어판장 / 배롱나무 ^^제7부^^ 하지 못한 말 한마디 / 대암산에 신선이 산다 / 담쟁이 싹눈 / 산안개 / 윤동주 / 새벽 / 못 / 염불암 / 참꽃, 사랑 해설_쇠를 물고 날아가는 붉은 새 / 신용목김창제 시인의 여섯 번째 시집 『지는 꽃에게 말 걸지 마라』는 덜어내고 비우는 과정을 통해 시인 자신의 삶을 투명하게 드러내었다. 시는 여백으로 더 많은 말을 한다. 짧고 간결한 시구는 언어 사이를 채우는 여백과 어우러져 담담하게 그 의미를 전한다. “시는 마음이, 기억이, 기쁨과 쓸쓸함과 절망이 일상의 하찮은 부산물이 아니라 세계의 중요한 구성물임을 증명하는 과정이며 그로써 역사가 일상 속에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기술이라고 믿는다. 그리고 그 일상은 우리가 함께 살아가는 시간이자 장소이며, 그 모든 것들과 분리할 수 없는 삶 자체이다. 삶이 생명이고 생명이 함께 살라는 명령이라면 이 시집의 시들은 소박하지만 아름답게 그리고 절대적으로 그 순간을 드러낸다.”(신용목 시인, 해설) 나는 나를 추억해 본다 밋밋한 저녁은 추억을 곱씹기 좋은 때라, 시인은 자신을 추억해 본다. 덜 설레고, 덜 화나고, 가슴 쿵쿵거릴 일 없는 사람이지만 목련이 핀 것을 보고 문득 어머니를 떠올린다. 그 어린 시절, 장날에는 새끼 염소처럼 울음 하나씩 목에 감고 엄마를 기다렸고 옹달샘에는 진달래가 동동 떠 있었다. 잠겨서 서러운지, 서러워서 잠겼는지 모를 수몰지구에서는 조각난 산골 논배미와 황톳빛 이야기가 떠밀려 왔다. 검정고무신 안에 파닥거리는 피라미// 감자 사리 산 꽃의 설익은 감자 살// 누나 달비로 사 먹던 호박엿// 쌀 뒤주에 숨어 놀던 숨바꼭질// 겉보리로 바꿔먹던 풍개맛// 불구멍 난 나일론 양말 뒤꿈치// 잊히지 않은 별자리 -p. 40, 제4부 ‘옛 생각’ 강정나루엔 여전히 어린 날의 깊이로 물 흐르고, 어린 날의 높이로 달이 뜨지만 잊지 못한 기억은 추억으로만 남아 있을 뿐이다. 시인은 이번 시집 『지는 꽃에게 말 걸지 마라』에서 삶의 단편과 추억을 모아 언어로 보여주기보다 단어와 단어, 행과 행, 시와 시 사이의 빈 공간으로 말하기를 선택했다. 7부로 나뉜 40편의 시는 전통적인 문법을 지키면서도 섬세한 단절과 깊어진 여백으로 무게감을 더했다. 마냥 붉은 고철을 들었던/ 손바닥에 꽃이 피었다// 손금의 줄기 위로 한 송이/ 꽃// 마냥 붉은// 내 손에 들린/ 심장// 뛴다 -p. 49, 제6부 ‘쇠꽃 심장’ 김창제 시인은 자신만의 시세계가 뚜렷한 시인이다. 『고물장수』, 『고철에게 묻다』, 『녹, 그 붉은 전설』, 『나사』 등의 시집에서 드러나듯이 그는 시에서 철강 노동자로서의 모습을 진솔하게 드러냈다. 쇠를 잘라 먹고 사는, 먹어도 먹어도 쨍그랑거리는 사람이기에 쇠는 그의 시에서 빠질 수 없는 상징이 되었다. 고온에 녹아내린 쇠는 붉게 출렁인다. 마냥 붉은 그것은 손바닥에 핀 꽃이기도, 심장이기도 하다. 그에게 쇠는 단순한 노동의 산물이 아니다. 당강당강 잘려나간 시간이다. 잘린 새벽이자 토막 난 하루이다. 지겹도록 엉겨붙은 녹물은 저녁놀에도 스며들어 용접봉 끝에서 붉게 타오른다. 서러워서 붉은 게 아니라 붉어서 서럽다 했던가. 배롱나무를 물들인 여름은 오래도록 붉어서 오래도록 서럽기만 하다. 하지만 여전히 시간은 흐르고 시인은 그 자리에 머물러 서러워하고만 있지는 않는다. 자신의 새벽을 잘라내며 마주한 폐타이어에서 검은 열반을 엿보듯이 그는 노동의 순간 삶을 성찰한다. 저물어가는 해는 향기를 잃고 비틀거릴지라도 시인의 빈 지갑 속을 채워주고 망개나무 열매 같은 노을 속에서 지친 새는 해탈을 달게 마신다. 붉어서 서러운 여름 지나 나무들이 올곧은 업을 이룬 염불암에는 단풍 드는 소리가 가득하다. 파계사 연못에 젖은 단풍잎 방석 깔고 앉은 산은 별빛 독경 소리를 길잡이 삼아 돌아간다. 신용목 시인은 김창제 시인의 시를 인간과 인간을 하나로 묶는 ‘연대’의 장르라 평했다. 세계에 존재하는 모든 사물로부터 자신의 얼굴을 발견하며, 동시에 삶과 노동을 통과한 자만이 흘릴 수 있는 눈물이 무엇인지, 또 그런 자만이 상정할 수 있는 죽음이 무엇인지 소박하고 담담하지만 누구보다 아프게 되묻는다는 것이다. 특히 이번 시집에서 두드러지는 특징으로, 시를 단문으로 짧게 끊어가며 정적인 긴장감을 생성해 실존의 한순간을 일깨운다. 이렇듯 시에서 생생하게 드러나는 삶의 현장성은 노동이 남긴 인간의 개별성을 강조한다. 가난에 자줏빛 눈물을 흘리며 붉어서 서러운 노동을 지고 살아온 시인은 연분홍 참꽃을 보며 사랑을 떠올린다. 꺾인 꽃은 다시 피지 못하나 진 꽃은 또 핀다. 연분홍으로 웃고 울다 연분홍으로 진, 한결같은 모습으로 제 몫의 생을 살아내고는 담담하게 져버리는 그 모습에 말한다. 지는 꽃에게 말 걸지 말라고.잠기는 것은 다 서러운가서러운 것은 다 잠기는가거창에서 떠밀려 온황톳빛 이야기를 줍고조각난 산골 논배미를 건지며앙금으로 가라앉은초승달을 기다린다- 제4부 ‘수몰지구’ 중에서 선잠 깨어 쥐잡기한다허탕이다가난은 생각처럼죽을 줄 모르고 먹어도 배고프다자줏빛 눈물이다겨울밤 생쥐가 물어가는생고구마 맛- 제4부 ‘가난의 맛’ 중에서 폐타이어 한 켤레, 검은 열반새벽 물안개, 은빛 꽃먼 산릉선 실밥 터지는, 소리- 제7부 ‘새벽’ 중에서
쩌미의 힐링 칼림바 찬양 연주곡집
올포워십 / 이정미 (지은이) / 2021.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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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포워십
소설,일반
이정미 (지은이)
홀로 연주하면서 힐링받고 싶은 지금의 마음상태에 따라 선곡할 수 있도록 했다. 곡의 난이도를 표기하였고, 곡에 맞도록 조율할 수 있는 조율팁을 첨부했다. 직접 연주된 칼림바연주를 들을 수 있다.추천사/ 저자의 이야기 2 책 사용법 3 Content 4 믿음이 약해졌다고 느낄 때 (★는 난이도) 나의 믿음 약할 때 ★★★ 8 날마다 숨쉬는 순간마다 ★ 9 내 주 되신 주를 참 사랑하고 ★★★ 11 목마른 사슴 ★ 13 물위를 걷는 자 ★★★ 14 밤이나 낮이나 ★ 16 보혈을 지나 ★★ 17 십자가의 전달자 ★★ 19 약한 나로 강하게 ★ 21 예수 나를 위하여 ★★ 22 예수 늘 함께 하시네 ★★ 24 오직 예수 뿐이네 ★★ 26 요게벳의 노래 ★★ 28 주 안에 있는 나에게 ★★ 31 주의 음성을 내가 들으니 ★★ 33 하늘 가는 밝은 길이 ★★ 34 지쳐서 용기를 얻고 싶을 때 광야를 지나며 ★★★ 38 괴로울 때 주님의 얼굴 보라 ★ 41 그럼에도 불구하고 ★★ 42 나는 무익한 종입니다 ★★★★ 44 나의 피난처 예수 ★★ 47 낮은곳으로 ★★ 49 누군가 널 위해 기도하네 ★★ 51 예수 나의 치료자 ★★★ 53 오늘 집을 나서기 전 ★★ 56 원하고 바라고 기도합니다 ★★ 57 은혜아니면 ★★★ 59 인내 ★★★ 62 죄 짐 맡은 우리 구주 ★★★★ 66 주가 일하시네 ★★★★ 68 주는 완전합니다 ★★★ 70 행복 ★★★ 72 은혜로 충만하고 싶을 때 꽃들도 ★ 76 나는 예배자입니다 ★ 77 나의 부르심 ★★★ 78 내 안에 사는 이 ★ 80 더 원합니다 ★★ 82 마라나타 ★★★★ 84 마지막 날에 ★★ 87 사명 ★★ 89 시선 ★★★ 90 여호와의 유월절 ★★ 93 예수 안에 소망 있네 ★ 95 은혜 ★★ 96 주를 위한 이 곳에 ★★★★ 99 주 품에 ★ 101 천부여 의지 없어서 ★★ 1 오늘의 행복을 다시 떠올리며 (★는 난이도) 나의 사랑하는 책 ★★★ 106 내 영혼의 그윽히 깊은데서 ★★★ 108 내게 있는 모든 것을 ★ 111 내게 있는 향유 옥합 ★ 112 내 맘의 주여 소망 되소서 ★ 113 넓은들에 익은 곡식 ★★★★ 115 사랑합니다 나의 예수님 ★ 117 소원 ★★★ 118 오직 주의 사랑에 매여 ★★ 121 주의 은혜라 ★★ 123 주의 손에 나의 손을 포개고 ★★★ 125 지금까지 지내온 것 ★★ 128 참 아름다워라 ★★ 129 행군 나팔 소리로 ★★ 131 BONUS TRACK(성탄/2,3중주) [성탄] 고요한 밤 거룩한 밤 ★★ 134 귀중한 보배합을 ★★ 136 그 맑고 환한 밤 중에 ★★ 138 그 어린 주 예수 ★★ 139 기쁘다 구주 오셨네 ★★★★ 141 만 백성 기뻐하여라 ★★★ 143 저 들 밖에 한 밤중에 145 천사 찬송 하기를 ★★ 147 [2/3중주] 내 주를 가까이 하게 함은 ★★ 149 목마른 자들아 ★★ 151 성자의 귀한 몸 ★★ 154 저 높은 곳을 향하여 ★★ 156 코드별 곡 목록 158국내 최초로 출시된 칼림바 찬양 악보집! (주가 일하시네, 요게벳의 노래등 73곡 수록) ‘쩌미의 힐링 칼림바 찬양 연주곡집’의 특징 1. 홀로 연주하면서 힐링받고 싶은 지금의 마음상태에 따라 선곡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믿음이 약해졌다고 느낄 때 지쳐서 용기를 얻고 싶을 때 은혜로 충만하고 싶을 때 오늘의 행복을 다시 떠올리며 2. 곡의 난이도를 표기했습니다. 3. 곡에 맞도록 조율할 수 있는 조율팁을 첨부했습니다 4. 직접 연주된 칼림바연주를 들으실 수 있습니다.
융합인재교육은 성적보다 공부그릇
더메이커 / 조미상 지음 / 2017.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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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법일반
조미상 지음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인재로 키우는 7가지 공부그릇. 저자가 공부그릇을 강조하는 이유는 사회가 급속히 변하면서 세상이 원하는 인재상이 바뀌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코앞의 성적에 급급하기보다는 협업, 소통, 비판적 사고력, 창의성 같은 새로운 사회에 스스로 배우고 적응할 수 있는 기본 역량, 즉 공부그릇을 키우는 데 교육의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말한다. 융합인재교육 전문가인 저자는 읽기능력, 정서조절능력, 표출능력 등의 7가지 공부그릇을 제시하면서 왜 이것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우리 아이들이 키워야 할 핵심 역량인지를 국내외의 다양한 현장 사례를 들어서 설명하고 있다. 또한 저자는 독서와 질문·대화가 공부그릇을 만들고 성장시키는 핵심 도구라고 강조하며, 공부그릇을 만드는 독서법과 생각하고 질문하는 아이로 이끄는 방법 등을 상세하게 다루었다.프롤로그 즐거운 인생으로 가는 지름길, 공부그릇 PART 1 융합사회, 우등생의 기준이 바뀌었다 대한민국 교육의 핫 키워드, 융합인재교육 융합교육이 낯선 아날로그 엄마 공부의 프레임을 바꿔라 대학은 더 이상 사다리가 아니다 융합인재교육의 목표 4C 스킬 진짜 실력을 만드는 공부그릇 PART 2 성적보다 공부그릇을 키워라 공부그릇 ① 읽기능력 공부그릇 ② 사고력 공부그릇 ③ 몰입 공부그릇 ④ 정서조절능력 공부그릇 ⑤ 자율성 공부그릇 ⑥ 문제정의능력 공부그릇 ⑦ 표출능력 PART 3 공부그릇 만드는 독서법은 따로 있다 독서머리는 공부머리 읽기능력이 자라지 않는 아이들 교과서가 보이는 비문학 독서 융합사고력을 키우는 주제별 독서 자율성과 표출능력을 키우는 15분 가족독서 PART 4 질문과 대화는 공부그릇을 성장시킨다 질문과 대화가 세상을 바꾼다 질문·토론·논쟁의 비밀, 하브루타 몰입하는 교실, 거꾸로 교실 문제정의능력, 질문하는 법을 가르쳐라 질문과 대화도 연습이 필요하다 PART 5 공부그릇을 키우면 세상이 보인다 베스트보다 유니크를 원하는 세상 공부력이 평생 경쟁력이다 전·후반전을 전략적으로 뛰게 하라 공부가 즐거운 아이들은 인생이 즐겁다 공부그릇이란 무엇인가 왜 융합인재교육은 공부그릇이 중요한가 세상이 급속도로 변화하고 있다. 아날로그 세상에서 디지털 세상으로 급격하게 넘어가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사회에서 요구하는 인재상도 달라지고 있다. 예전에는 정해진 매뉴얼대로 잘 따라하며 임무를 수행하면 뛰어난 인재로 대우를 받았지만, 지금은 협업, 소통, 비판적 사고력, 창의성 등의 능력을 발휘해서 문제에 접근하고 독창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야 유능한 인재로 인정받는다. 그러니 교육시스템이 달라지는 것은 당연한 현상이다. 우리 공교육에서도 2009년 개정교육부터 융합인재교육(스팀, STEAM) 시스템을 도입하여 시행하고 있다. 저자가 공부그릇을 강조하는 이유는 이처럼 사회가 급속히 변하면서 세상이 원하는 인재상이 바뀌고 있기 때문이다. 코앞의 성적에 급급하기보다는 새로운 사회에 스스로 배우고 적응할 수 있는 기본 역량, 즉 공부그릇을 키우는 데 교육의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말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인재로 키우는 7가지 공부그릇 저자가 제시하는 7가지 공부그릇은 읽기능력, 사고력, 몰입, 정서조절능력, 자율성, 문제정의능력, 표출능력이다. 저자는 이 7가지 공부그릇이 “학령기 공부의 기초 역량”이며 “평생 자신을 개발하는 도구”라고 강조하고 있다. 예컨대, 읽기능력은 모든 공부의 기본이며 공부그릇 형성에 가장 중요한 위치에 있고, 디지털 세상은 인간에게 단순한 지식이 아닌 융합사고력을 요구하고 있으며, 정서조절능력은 인공지능 로봇과 살아가야 하는 세상에서 인간에게 꼭 필요한 능력이다. 몰입, 자율성, 문제정의능력, 표출능력 역시 사회에 진출하여 스스로 적응하도록 돕는 기본 역량이며 또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역량이다. 공부그릇을 만드는 독서법 공부그릇을 성장시키는 질문과 대화 그렇다면 공부그릇을 어떻게 만들고 성장시켜야 할까? 저자는 공부그릇을 키울 수 있는 핵심도구로 독서 그리고 대화와 질문을 제시하고 있다. 독서는 “공부그릇을 만드는 출발점”이고 “단순 지식·정보의 습득을 넘어서 읽기와 사고력, 몰입, 정서 조절, 자율성, 문제를 찾아내거나 해결하는 능력, 표현하고 출력하는 능력을 연습할 수 있는 최적화된 도구”라는 것이다. 저자는 또 “수동적인 공부, 입력의 공부에서 질문의 공부, 출력의 공부로 전환해야” 한다고 지적하면서 질문과 대화(토론)이 남다른 관점의 사고력, 표출능력, 독창적인 문제해결능력 등의 공부그릇을 성장시키는 핵심 도구라고 설명한다. 부모가 세상의 변화를 빨리 알아차리고 자녀를 리드하는 것이 필요한 때 지금은 가상공간과 현실의 물리적 공간이 서로 강하게 융합되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이다. 사회의 모든 분야에서 이런 변화에 대응하는 움직임 역시 활발한 상황이다. 교육계에서도 융합인재교육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도 아날로그식 교육 방식이 여러 부분에서 여전히 힘을 쓰고 있는 것도 현실이다. 이때 부모가 그리고 선생님이 세상의 변화를 빨리 알아차리고 자녀를 리드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책은 그런 엄마와 선생님에게 꼭 필요한 안내서가 될 것이다.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에 필요한 공부는 AI가 할 수 없는 협업, 소통, 비판적 사고력, 창의성과 같은 인간 고유의 능력을 기르는 데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이러한 능력은 학령기뿐만 아니라 평생 개발해야 한다. 그러므로 아이들은 학령기에 국·영·수 선행 학습이나 암기에 매진할 것이 아니라 평생 사용할 공부의 역량을 키워야 한다. 다시 말해 공부그릇을 키워야 한다.학령기에는 공부그릇을 키우는 것에 중점을 두며 아이의 기질과 적성에 맞는 강점을 발견해줘야 한다. 공부그릇을 바탕으로 자신의 강점을 독창적으로 키워나갈 때 인생의 주인이 되고 행복할 수 있다. 평생 공부하며 살아야 하는 아이들로서는 공부가 즐거워야 인생이 행복해진다. 중에서 융합인재교육은 단순히 지식을 주입하고 암기하는 교육이 아니다. 오늘날 교육은 지식을 많이 암기하는 소유의 개념이 아니라, 기존 지식을 이용하여 새로운 가치로 재창조하는 생산의 개념으로 바뀌고 있다. 그러므로 공부하는 기준과 방법이 달라졌음을 받아들이고 교육의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개인이나 나라가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 중에서
나는 죽음을 돌보는 사람입니다
사이드웨이 / 강봉희 (지은이) / 2021.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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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강봉희 (지은이)
20년 가까운 세월 동안 죽은 이들의 곁을 지키며 그들의 마지막을 함께했던 어느 장례지도사의 기록이다. 40대 중반, 암에 걸려 저승의 문턱에서 가까스로 돌아온 저자 강봉희는 그때부터 죽음을 돌보는 일을 하기로 결심한다. 그는 2004년부터 700여 명의 고독사 사망자들과 기초수급자 고인들의 장례를 아무런 보상도 없이 도맡아왔다. 2020년, 모두가 감염의 공포에 질려 코로나 사망자 시신에 손을 대려 하지 않을 때는 제일 먼저 병원으로 달려가 시신을 수습하기도 했다. 저자는 오늘도 외롭게 죽은 이들의 시신을 염습하고, 장례식장과 화장장과 납골당을 오가면서 그들의 한 많은 넋을 기린다. 『나는 죽음을 돌보는 사람입니다』는 오래도록 죽은 이들의 마지막을 목격했던 그가 들려주는 죽음과 장례의 의미, 삶과 인간에 관한 길고 긴 성찰의 궤적이다. 서문 1부 당신의 죽음은 안녕하십니까 1 나는 산 자가 아닌 죽은 자를 위해서 일한다 2 20여 년 전 저승의 문턱에 다녀온 뒤 3 죽은 몸을 돌보는 일에 관하여 4 시신은 돌아가신 후 말을 한다 5 코로나 사망자들의 마지막을 수습하며 1 6 코로나 사망자들의 마지막을 수습하며 2 7 이 땅 위에 연고가 없는 사람은 없다 1 8 이 땅 위에 연고가 없는 사람은 없다 2 9 사람이 혼자 살 수 없는 동물이라면 10 삶과 죽음은 하나의 선으로 연결되어 있다 11 죽음을 끈으로 묶는다는 것은 12 무엇을 입고 죽을 것인가 13 우리는 누구나 아기의 얼굴로 죽는다 14 죽은 뒤에 리무진을 타면 무엇 하나 15 장례는 산 사람들의 놀음이기에 2부 죽음의 곁에서 생각했던 것들 16 내가 처음 죽은 몸을 닦아드리던 그날 17 장례지도사를 꿈꾸는 젊은이들에게 18 장례식, 절대로 업체에 휘둘리지 말라 19 핏줄이란 무서운 것이다 20 배려의 시작은 ‘자주’에 있다 21 유산과 상속에 관하여 22 가족은 그들을 잊을지라도, 우리는 23 내가 잊지 못하는 그 공무원 24 죽음에는 국경이 없다 25 베이비붐 세대가 가장 나쁜 인간들이었다 26 제사란 무엇인가 27 명당은 ‘좌택시 우버스 1분’이라는 걸 잊지 말길 28 전통과 형식보단 인간에 대한 존중이 먼저다 29 어른이 사라진 시대, 교육이 사라진 시대 30 내가 바라는 나의 죽음아무도 돌보지 않는 죽음의 마지막 목격자, 그가 우리를 향해 말해주는 죽음과 장례의 의미 “나는 산 자가 아닌 죽은 자를 위해서 일한다” 아무도 코로나19 사망자의 시신을 수습하려 하지 않을 때, 누구보다 먼저 병원으로 달려가서 죽은 사람의 곁을 지키던 한 사람이 있다.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자기가 앞장서서 700여 명의 무연고 고독사 사망자, 기초수급자 사망자의 장례를 대신 치러준 사람이 있다. 이 세상에서 ‘외롭고 쓸쓸하게 죽는 사람’은 단 한 명도 없길 바라는 마음으로 힘겹게 살다 죽은 자의 마지막을 지키고, 그들의 임종을 목격했던 사람이 있다. 그의 이름은 강봉희이고, 그의 직업은 장례지도사다. 과거에는 ‘염장이’라 불렸던 그 일을 하는 사람이다. 그는 고인의 육신을 깨끗하게 닦아드리고, 가지런히 정돈된 시신에 수의를 입힌 후 염포로 묶어 입관을 준비한다. 또 영안실과 장례식장부터 화장이나 매장하는 곳까지 유족들과 함께하면서 장례를 전체적으로 주관한다. 한 사람이 숨을 거둔 뒤에도, 그가 흙으로 돌아가기 전까지는 아직 죽은 이를 위해서 할 일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나는 죽음을 돌보는 사람입니다』의 저자 강봉희는 어디서 돈이나 무엇을 받고 이 일을 하는 것이 아니다. 그는 그저 자기가 좋아서 한다. 함께 대구가톨릭대 평생교육원의 장례지도학과를 수료했던 후배들의 도움을 받아, 어떤 물질적인 보상도 없이 이 일을 계속해왔다. 그런 덕에 그는 아무 연고도 없이 외롭게 죽음을 맞이한 사람들, 돈이 없어 유족들도 장례를 꺼리는 사람들의 마지막을 지킬 수 있었다. 아무리 가진 게 없고 주위의 관심을 받지 못했던 분일지라도 죽은 뒤에 이 사회의 짐이 되지 않기를 바라며, 누구든 돌아가셨을 때 기본은 해드리자는 마음을 갖고서. 20여 년 전 저승의 문턱에 다녀온 뒤, 장례지도사의 일을 하기로 결심하며 그가 이 일을 해온 지 어느덧 17년이 넘는 시간이 흘렀다. 『나는 죽음을 돌보는 사람입니다』는 바로 그토록 특이한 이력을 갖고 있는 저자 강봉희가 그동안 죽은 이들을 위해 일하면서 느끼고 생각했던 모든 것들이 담겨 있다. 영안실에서, 또 현장에서 시신을 만나는 게 자연스러운 삶을 살아가는 그는 산 자와 죽은 자들에 관해서 어떤 생각을 갖고 있을까? 그는 시신을 만지면서 우리에게 무슨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어 할까? 그가 생각하는 인간다운 삶, 인간다운 죽음은 무엇일까? 책의 저자 강봉희가 장례지도사의 일을 시작하게 된 계기도 평범하진 않다. 그는 1996년 사십 대 중반의 나이에 방광암에 걸려 병원에서 시한부 삼 개월을 선고받았다. 그로부터 몇 년간 투병과 재발을 반복하는 고통스러운 과정 끝에, 저자는 자신의 만약 살아서 병원 밖을 걸어 나간다면 정말로 인간답게 살아보겠노라고 마음먹는다. 돈 때문에 전전긍긍하지 않고, 남과 다투지 않고, 다만 자기가 좋아하는 것만 하며 살아가겠노라고. 그때 저자의 눈에 들어온 것은 병실의 창문 너머로 보이는 장례식장이었다. 매일처럼 시신이 오가는 장례식장 앞의 풍경을 바라보며, 그는 죽은 사람을 위한 봉사를 해야겠다고 결심한다. 죽은 사람의 몸, 시체에는 누구도 손을 안 대고 싶은 게 인지상정이다. 하지만 누군가는 저기서 저 일을 하고 있다. 세상 사람들이 가장 꺼리는 일이지만, 누군가는 해야 마땅한 일이고, 이 세상에서 가장 필요하고도 존엄한 일이다. 그는 암에서 완쾌된 뒤 장례지도사가 된다. 강봉희는 그게 죽을병으로 몇 년 동안 죽네 사네 하다가 간신히 살아 돌아온 자신이 누군가를 위해 베풀 수 있는 유일한 일인 것 같았다고 고백한다. 고독사에 관한 그의 전언, 그리고 코로나란 비극에서 인간의 죽음을 생각하다 그랬던 그가 가장 마음 아파하며 신경을 쓰고 있는 건 무연고 고독사의 시신이다. 이 땅 위에 연고가 없는 사람이 어디 있겠느냐만, 누군가의 연고자 혹은 주위 이웃이 외면하고 방치하는 죽음이 급격히 늘어나는 것이 안타까운 현실이다. 2021년 한 해에만 고독사로 생을 마감한 사망자가 삼천 명이 넘을 것이라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그가 수습하는 고독사 시신의 숫자도 점점 늘어나고 있으며, 그래서 지난 몇 년간 많은 언론과 방송에서 그에게 고독사 문제에 관하여 여러 의견을 구한 바 있다. 그렇지만 그는 누군가가 고독하게 죽었다며 호들갑을 떨지 말라고, 우리 사회를 향해 목소리를 높인다. 사망 후 몇 달 지난 뒤 발견되었다고 거기 카메라를 들이대지도 말라고 비판한다. 살아 있었을 때부터 관심도 못 받고 잊혀버린 사람이 고독하게 죽었다고 사회적으로 떠들썩하게 구는 것은, 삶과 죽음을 뚝 떼어놓고 다른 선으로 바라보는 일과 다르지 않기 때문이다. 우린 그가 살아 있을 때 그를 잊지 않을 수 있었고, 홀로 죽지 않게 그를 돌볼 수 있었다. 일이 벌어진 후 기사를 쓰거나 이론을 줄줄 읊기보단 행동부터 하라고, 주위에 그런 분들이 계시는 것 같다면 연락이나 자주 하라고, 찾아뵙기나 좀 하라는 것이 그의 전언이다. 2020년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죽은 사망자들의 시신을 가장 먼저 수습했던 일 또한 우리 사회가 그를 주목하게 했다. 코로나가 대구에 번지던 2020년 2월, 감염에 대한 공포로 어느 장례식장에서도 코로나 사망자들의 시신에 손을 대지 않으려 하던 그때 그는 대구시청의 간절한 부탁을 받고 병원으로 달려간다. 삼일장(三日葬)은커녕 죽은 시신을 가족이 마지막으로 보지도 못하는 죽음의 현장을 접하며, 그는 자기 예순여덟 평생에 그러한 비극은 처음이었다고 털어놓는다. 그리고 그 경험은 인간이 죽음을 대하는 법, 인간과 장례의 의미에 관해서 그 뿌리부터 다시 생각하게 하며, 사람은 그렇게 죽어서는 안 된다는 다짐을 되새기게 했다고 밝힌다. ‘삶과 죽음은 결코 떨어져 있는 것이 아니다’ 죽음의 곁에서 길어 올린 따뜻한 성찰들 이 책 『나는 죽음을 돌보는 사람입니다』에는 고독사 문제와 코로나 시신의 수습뿐만 아니라, 죽음과 장례에 관한 모든 과정과 그에 대한 성찰이 구체적이고 꼼꼼하게 기술되어 있다. 저자가 염습대 위에서 시신을 정결하게 돌보고 사후경직된 시신의 몸을 풀어드리는 과정, 돌아가신 분들이 자기 몸에 남긴 흔적들의 이야기, 고인들에게 입혀드리는 수의(壽衣)에 관한 이야기, 고인의 몸을 장례식장에서 화장장으로 옮기며 그가 생각했던 것들, 우리는 모두 아기의 얼굴로, 아기의 표정을 하고 죽는다는 것, 죽은 이들의 유족을 찾고, 그 유족들의 이야기를 듣고, 망자(亡者)를 향한 슬픔 혹은 원한을 풀어드리는 일 등등…. 무엇보다도 그는 삶과 죽음을 끊어놓는 우리 문화를 비판적으로 바라본다. 죽음을 천대하는 우리 조상들의 역사는 결코 짧은 것이 아니었다. 과거에 백정이 염(殮)을 했고, 죽음을 다루는 업은 우리 사회에서 가장 천한 직업이었다. 죽은 이들의 산소를 저 먼 동네의 산꼭대기에 마련해두고, 귀신이 산 사람에게 오지 못하게 시신을 꽁꽁 싸매두었던 것도 같은 맥락이다. 모두 죽음을 안 좋은 것, 피해야 할 것, 마치 하나의 금기처럼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이제는 달라져야 한다. 화장장이나 납골당이 시내 한가운데에 있는 일본이나 주요 도시의 한복판에 공동묘지가 조성된 미국처럼, 우리도 죽음을 삶과 떨어뜨려 놓고 생각하는 이 문화를 점점 더 없애나가야 한다. 우리 조상들이 딱 끊어놓은 생졸(生卒)이지만, 이제부터라도 붙이면 된다. 저자는 그 둘이 같이 가야 모두가 편해질 것이라고 확신한다면서 자신이 생각하는 죽음과 삶의 이야기들을 따뜻하게 풀어놓는다. 젊은 장례지도사에게 들려주는 이야기, 장례식장에 절대로 휘둘리지 않는 방법들, 그리고 명당에 관해서, 가족에 관해서, 유족과 상속에 관해서, 핏줄에 관해서, 제사와 공동체에 관해서, 국경 없는 죽음에 관해서, 그리고 우리 사회에서 사라져버린 어른의 역할에 관해서…. 그가 20년 가까운 시간 동안 죽음의 곁에서 길어 올린 여러 단상들이 『나는 죽음을 돌보는 사람입니다』의 원고 전체를 관통하고 있다. 장례는 결국 산 사람들의 놀음일지라도 죽은 이들에게 우리가 갖춰야 할 예의가 있다면 저자는 스스로를 죽음을 돌보는 사람이라고 말한다. 죽은 몸을 돌보는 일은 엄숙하고도 복된 노동이다. 그것은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 문명의 기초이며, 저자는 자신이 정성껏 염습해드린 시신을 그와 사랑을 나눈 유족들이 마지막으로 만나는 것만큼 보람된 일은 없다고 말한다. 장례지도사는 한 사람의 죽음을 주관하는 업을 하며, 그들이 죽은 자와 산 자에게 예를 갖춘다면 자신의 가족을 떠나보내는 유족들을 정말로 깊이 위로할 수 있다. 그렇지만 아무도 곁을 지키지 않는 죽음이더라도, 누군가는 그 한 많은 생의 마지막 목격자가 되어드리는 게 강봉희가 생각하는 이 세계의 마땅한 도리다. 장례식장에서 행해지는 모든 것은 다 산 사람들의 뜻이다. 장례는 결국 산 사람의 슬픈 축제이며 다 같이 부르는 만가(挽歌)와도 같다. 죽은 사람은 이미 죽는 그 순간부터 아무것도 모른다. 다만 살아 있을 때와 죽는 그 순간까지 어떤 돌봄도 받지 못한 이들을 최소한이나마 인간답게 모시는 일은, 산 사람들의 놀음 이전에 한 사회의 의무이자 우리 자신의 의무라고 보는 게 맞을 것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한 쓸쓸한 죽음을 마지막으로 외롭지 않게 지켜드리는 일. 저자는 그 일에서 조그마한 자부심을 느낄 때가 있었다고 말한다. 아무리 돈이 없고 가진 게 없더라도, 누군가의 애도가 없는 죽음이더라도, 장례는 결국 산 사람들의 위안에 그친다고 하더라도, 죽은 이들에게 우리가 갖춰야 할 어떤 예우가 있을지도 모른다. 저자는 그것이 있다고 믿고 있다. 장례지도사는 바로 그것을 지키기 위한 일을 하는 사람이기 때문이다.이 책에는 내가 그동안 죽은 분들을 위해 일하며 느끼고 생각했던 모든 것들이 담겨 있다. 이 땅 위에 슬프지 않은 죽음이 어디 있겠느냐만, 내가 마지막을 지켜드린 분들은 대개 남들보다 더 외롭고 힘들게 살았던 분들이었다. 나는 그분들을 모셔드리면서 이젠 이곳보다 훨씬 더 편안한 곳으로 가는 거니, 거기선 아무 걱정도 하지 말고 누구도 미워하지 말라 기원했다― 「서문」 중에서 나는 내 주위의 많은 이들이 세상을 떠나갔듯, 나도 언젠가는 죽은 몸이 될 것을 잘 안다. 나는 내게 도움을 요청하는 사람이 있으면 가서 도와드리는 게 다다. 그저 내가 좋아서 그 일을 한다. 누군가의 시신을 모시고 와서 닦고, 수의를 입히고, 관에 모시고, 차에 태워서 화장을 하러 간다. 화장된 유골을 납골당으로 모신다. 거기까지만 하면 된다. 그게 내 일일 뿐이다― 「나는 산 자가 아닌 죽은 자를 위해서 일한다」 중에서 죽은 몸을 돌보는 일은 엄숙하고도 복된 노동이다. 그것은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 문명의 기초란 생각이 들 때도 종종 있다. 내가 정성껏 염습해드린 시신을 그와 사랑을 나눈 유족들이 마지막으로 만나는 것만큼 보람된 일은 없다.― 「죽은 몸을 돌보는 일에 관하여」 중에서
캔들마스터의 주식 캔들 매매법
이레미디어 / 캔들 마스터 (지은이) / 2019.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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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들 마스터 (지은이)
개인투자자의 약 90%가 단타 매매 위주로 하거나 단타 매매를 경험한다는 시장 통계가 있다. 하루에도 몇 번, 몇십 번씩 사고파는 매매는 늘 불안하고, 거래를 하면 할수록 계좌 잔액만 줄어들 뿐이다. 더 이상 시장과 세력의 의도에 휘둘리지 말고 새로운 관점으로 시장을 바라보자. 보조지표나 펀더멘털을 참고하지 않고 오로지 캔들만으로 차트의 흐름을 읽다 보면 캔들만으로 잃지 않는 매매가 가능하고 꾸준한 수익이 가능하다는 놀라운 사실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캔들은 그 어떤 보조지표보다 우선되는 가시적이고 즉각적인 신호다. 그러나 제대로 신호를 읽고 해석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모든 경제 이슈가 캔들에 녹아 있고, 뉴스 발표에 앞서 시장의 예상 반응을 미리 보여주기도 한다. 저자는 자신만의 독창적인 이론을 수립, 《실전 캔들매매법》에서 주식뿐 아니라 외환, 선물옵션까지 적용되는 캔들 패턴 37가지와 진입 포인트를 알려주었다. 이 책에서는 국내·해외 주식시장에서 개인투자자가 보다 쉽게 캔들매매를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개별 종목 차트와 함께 기본부터 차근차근 알려준다. 책의 1장 ‘왜 캔들매매법인가’부터 5장 ‘차별화된 캔들매매 투자 전략’까지, 투자를 시작하기 전 준비과정과 캔들매매의 차별성, 독특한 투자 철학을 전수한다. 캔들을 보조도구가 아닌 차트를 읽는 주체이자 도구로 적극적으로 사용한다면, 매수세와 매도세 간의 균형을 읽고 그 균형이 무너지는 순간을 찾아 누구보다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 시장의 움직임에 현혹되지 않고 차트만을 보고 매매에 적합한 구간만을 골라내는 능력을 키울 수 있다. ^^머리말^^―가치투자와 기술적 분석의 장점을 합친 방식이 바로 캔들매매법이다 ^^1장. 왜 캔들매매법인가^^ 01. 이기는 타이밍을 알아내는 캔들매매 02. 성공적인 캔들매매를 위해 먼저 버려야 할 것들 03. 변수가 많은 시장에 대응할 수 있는 유연한 사고와 대응 ^^2장. 금융투자시장과 캔들매매^^ 01. 금융투자시장의 종류와 통계 02. 대부분의 개인투자자가 수익을 내지 못하는 금융투자시장의 본질 03. 주식시장이 상대적으로 수익 내기 쉬운 이유 ^^3장. 캔들매매 거래 준비하기^^ 01. 캔들매매를 시작하기 전 기본 준비 4단계 ^^4장. 캔들매매 차트 설정하는 법 01. 시세를 나타내는 차트의 종류 02. 기본 모니터링 차트 설정하는 법 03. 관심 그룹 설정하고 동시 모니터링하는 법 ^^5장. 차별화된 캔들매매 투자 전략^^ 01. 성공적인 캔들매매를 위한 투자 철학 02. 캔들매매만의 다섯 가지 투자 전략 ^^6장. 파동^^ 01. 파동의 종류와 해석 방법 02. 체크해야 할 파동 ① 큰 하락 구간 03. 체크해야 할 파동 ② 수평적 파동 구간 04. 해석하지 않는 여섯 가지 경우 6장 핵심 정리 ^^7장. 캔들군^^ 01. 매수 신호의 선행 지표, 캔들군 해석하기 02. 캔들군 분석하고 적용하기 ① 톱니캔 03. 캔들군 분석하고 적용하기 ② 수횡캔, 상기캔, 수렴캔, 후퇴캔 04. 캔들군 분석하고 적용하기 ③ 꼬리군 05. 꼬리군 이후의 대응 7장 핵심 정리 ^^8장. 캔들 01. 실질적인 매수 신호, 캔들의 구조와 성질 02. 매수 신호가 되는 캔들 패턴 ① 양봉 스프링 03. 매수 신호가 되는 캔들 패턴 ② 긴 위아래 꼬리 작은 양봉 04. 서로 연결되는 여섯 가지 캔들 패턴 8장 핵심 정리 ^^9장. 파동, 캔들군, 캔들의 조합^^ 01. 서로 조합하여 해석하는 파동, 캔들군, 캔들 02. 종목 차트를 파동, 캔들군, 캔들 신호 조합으로 해석하기 03. 매수 신호가 되는 캔들의 위치적 요소 04. 해석해서는 안 되는 유형 구별하기 05. 흐름 분간하고 걸러내기 ^^10장. 캔들매매와 해외 주식투자^^ 01. 분산투자하기 좋은 해외 주식시장 02. 미국 주식시장과 종목의 특성 03. 중국, 홍콩 주식시장과 종목의 특성 04. 일본 주식시장과 종목의 특성 05. 해외 주식 차트, 캔들로 해석하기 ^^11장. 수익과 손절매 01. 장기투자를 위한 자금의 운용과 관리 02. 수익 목표에 따른 수익 관리 03. 손실을 피하는 손절매 관리 04. 이기는 투자를 위한 심리 관리 05. 수익을 내 것으로 만드는 시간 관리 06. 2-4-4 법칙으로 복리 효과 누리기 ^^맺음말^^―꾸준한 반복 학습이 실전에서 성과로 나타난다 부록 | 장기 상승 가능성이 있는 미래 관심 종목 505 | 캔들마스터에게 묻고 답하기 이 책에 소개된 종목 한눈에 찾기캔들을 이처럼 쉽고 명쾌하게 설명한 책은 이제껏 없었다! 초보 투자자도, 실패를 거듭한 투자자도 캔들매매를 만나면 장기 상승 종목을 찾고 꾸준히 수익을 낼 수 있다. 주식시장이라는 전쟁터에서 지는 쪽은 늘 개인투자자다. 언제까지 단타 매매로 세력에게 소중한 돈을 갖다 바치기만 할 것인가? 이제는 남들과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말고 다른 길을 갈 때다. ‘캔들매매법’은 기술적 분석과 가치투자의 장점을 합친 방식으로 기존의 상식과 고정관념을 깨부순다. 국내 주식, 해외 주식을 가리지 않고 적용되며 파동, 캔들군, 캔들 간의 유기적인 조합을 통해 급등하기 전의 종목을 찾아 몇 개월 이상 장기투자함으로써 절대 잃지 않는 투자, 여유로운 성공 투자를 가능케 한다. 캔들매매가 개인투자자에게 안성맞춤인 이유! 본업에 충실하면서 일주일에 단 몇 시간의 투자로 시장 초과 수익을 얻는다. 거래를 위한 대부분의 준비는 주말 또는 여유시간에 하면 된다. 각종 보조지표 및 기업 가치 분석에 대한 공부가 불필요하다. 경제 뉴스, 재료, 수급 등 외부 요소에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 손절은 짧고 수익은 길게 가져간다. 주식시장에서 잃고만 있는 개인투자자가 캔들매매를 배워야 하는 이유! 캔들매매의 기초 지식부터 실전 사례까지 한 권에 담다 개인투자자의 약 90%가 단타 매매 위주로 하거나 단타 매매를 경험한다는 시장 통계가 있다. 하루에도 몇 번, 몇십 번씩 사고파는 매매는 늘 불안하고, 거래를 하면 할수록 계좌 잔액만 줄어들 뿐이다. 더 이상 시장과 세력의 의도에 휘둘리지 말고 새로운 관점으로 시장을 바라보자. 보조지표나 펀더멘털을 참고하지 않고 오로지 캔들만으로 차트의 흐름을 읽다 보면 캔들만으로 잃지 않는 매매가 가능하고 꾸준한 수익이 가능하다는 놀라운 사실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캔들은 그 어떤 보조지표보다 우선되는 가시적이고 즉각적인 신호다. 그러나 제대로 신호를 읽고 해석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모든 경제 이슈가 캔들에 녹아 있고, 뉴스 발표에 앞서 시장의 예상 반응을 미리 보여주기도 한다. 저자는 자신만의 독창적인 이론을 수립, 《실전 캔들매매법》에서 주식뿐 아니라 외환, 선물옵션까지 적용되는 캔들 패턴 37가지와 진입 포인트를 알려주었다. 신간 《캔들마스터의 주식 캔들매매법》에서는 국내·해외 주식시장에서 개인투자자가 보다 쉽게 캔들매매를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개별 종목 차트와 함께 기본부터 차근차근 알려준다. 책의 1장 ‘왜 캔들매매법인가’부터 5장 ‘차별화된 캔들매매 투자 전략’까지, 투자를 시작하기 전 준비과정과 캔들매매의 차별성, 독특한 투자 철학을 전수한다. 캔들을 보조도구가 아닌 차트를 읽는 주체이자 도구로 적극적으로 사용한다면, 매수세와 매도세 간의 균형을 읽고 그 균형이 무너지는 순간을 찾아 누구보다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 시장의 움직임에 현혹되지 않고 차트만을 보고 매매에 적합한 구간만을 골라내는 능력을 키울 수 있다. 보이지 않던 시세가 보이고 시장의 방향을 알 수 있는 새로운 시각! 캔들매매 실전―파동, 캔들군, 캔들과 그 조합을 해석하는 방법을 배운다 《캔들마스터의 주식 캔들매매법》의 핵심은 6장 ‘파동’, 7장 ‘캔들군’, 8장 ‘캔들’, 9장 ‘파동, 캔들군, 캔들의 조합’에 담겨 있다. 차트를 설정하고 모니터링하는 방법부터 본격적인 캔들매매에 나서기 위한 파동, 캔들군, 캔들 해석하는 방법까지 실제 차트와 함께 해설한다. 캔들매매에서 의미 있는 파동은 ‘큰 하락 구간’과 ‘수평적 파동 구간’인데 이것이 확인되면 관심 종목에 담아두고 관찰하다가 유효한 캔들군과 캔들 신호를 찾으면 매수하는 방식이다. 유의미한 파동을 읽어내는 방법을 실제 개별 주식의 차트를 통해 상세히 설명함으로써 초보 투자자들이 유사한 패턴을 찾아낼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저자는 수백 개의 캔들 중 시세의 흐름을 바꾸는 소수 캔들을 찾아내고 해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그동안의 캔들 이론과 전혀 다른 방식으로 캔들을 구분하는데, 바로 꼬리 길이와 몸통 크기다. 캔들을 모양만으로 해석하기보다는 파동, 캔들군, 캔들 간의 유기적인 조합이 더 중요하다고 보고, 수많은 캔들 형태 중 매수 신호가 될 수 있는 소수의 특정 캔들을 몇 가지 찾아내 소개한다. 바로 ‘양봉 스프링’, ‘긴 위아래 꼬리 작은 양봉’, 그리고 ‘서로 연결해 해석하는 여섯 가지 패턴’이다. 캔들 패턴들이 어떤 식으로 조합될 때 매수 신호로 작용하는지 8장에서 다양한 예를 들고 있다. 5년 후 32배로 불어나는 ‘2-2-4 법칙’과 장기상승 가능성이 있는 505개 종목 대공개! 상승장, 하락장, 횡보장―어떤 시장 상황에서도 수익을 낸다 캔들매매의 장점은 무엇보다도 한 달에 몇 시간의 투자로도 높은 수익을 낼 수 있다는 점이다. 시간적·심리적으로 여유로운 장기투자를 하기 때문에 차트가 요동치든, 경제 뉴스, 지표, 전문가가 뭐라고 떠들든 시류와 시황에 휩쓸리지 않는다. 그러기 위한 선행조건이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자금의 10~20%씩 나누어 ‘분산투자’하고, 몇 주에서 몇 년까지 ‘장기투자’하며 매수와 동시에 손절매 구간을 설정하며 손실이 나더라도 ‘추가매수하지 않는’ 조건이다. 이렇게 한다면 연간 20개 종목 매수 시 최소 8개 종목은 수익 목표를 달성할 수 있어 연간 약 100%의 수익을 올리고, 5년이면 최초 투자금액이 36배 불어난다. 캔들매매를 제대로 이해하고 적용한다면 본업에 충실하면서도 주식투자로 성공할 수 있다. 캔들차트의 창시자 혼마 무네히사는 이렇게 말했다. “1년 내내 거래하고 있으면 이운(利運)이 멀어진다. 때때로 그만두고 휴식을 취하는 것이 제일이다.” 《캔들마스터의 주식 캔들매매법》 역시 관망할 줄 아는 심리와 시간 관리의 중요성을 말한다. 캔들 신호 역시 무조건 ‘상승한다’로 받아들이기보다 ‘상승 확률이 높다’ 정도로 받아들이면서 손실을 최소화하고, 생각과 반대로 움직일 때 손절매와 관망할 수 있는 마음가짐을 강조한다. 매수 후 바로 급등하거나 계속 상승하면 기쁘겠지만, 그런 상태로는 예상과 반대로 하락하거나 급락할 때 이성적인 판단을 하기 어렵다. 저자는 끊임없이 ‘상승해도 그만, 하락해도 그만’이라는 자세를 가지고 상황을 무심히 받아들여야 한다고 조언한다. 캔들매매를 통해 유리한 구간을 구별하고 확률 높은 안전한 진입 포인트를 찾아내지만, 예상과 달리 반대로 갔을 때 정해진 기준대로 관점을 전환하거나 재정비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한편 저자는 ‘장기 상승 가능성이 있는 관심종목 505개’를 공개했다(2019년 4월 기준). 이 중 한국 시장의 종목은 145개로, 표준형 또는 응용형으로 전개되고 있거나 전개될 가능성이 있는 것들이다. 이 종목들이 어떤 파동 유형인지, 어떤 캔들 신호가 출현할 가능성이 있는지를 분석하다 보면 책의 내용을 더욱 깊이 있게 이해하고 실전에 적용할 수 있을 것이다. Q1. 주식시장이 좋지 않은데 투자해도 괜찮을까? 국내외 경제 상황이 좋지 않아도 상관없다. 개별종목에서 신호가 있다면 매수하면 그만이다. 단, 시장 외적인 요소에 의해 상승세가 더뎌질 수도, 상승하다 꺾어질 수도 있음을 사전에 인지할 필요는 있다. Q2. 캔들매매를 단타에 적용할 수는 없나? 일간 차트 기준으로 적용할 수도 있지만 추천하지 않는다. 쉽고 여유 있는 길을 놔두고 어렵고 복잡한 길을 갈 이유가 없다. Q3. 다른 기법과 조합해서 사용하면 안 될까? 캔들매매는 다른 어떤 기법, 방식도 필요하지 않다. 우월해서라기보다 보조지표를 활용하는 기존의 어떤 기법과도 일치점이 없기 때문이다.꾸준히 공부한다면 단타 매매와 보조지표의 굴레에서 벗어나 심리적으로 여유로운 투자자가 될 수 있다. 복잡한 경제 뉴스, 지표, 재무제표를 분석할 필요도 없다. 이제 막 시장에 입문한 사람이든, 수십 년을 떠돌았지만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한 사람이든 발상의 전환을 경험하고 실제적인 투자 기술을 익힐 수 있다. 물론 이 책이 만능열쇠는 아니다. 누구에게나 똑같이 적용되는 공식이나 기법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어느 쪽이든 지금까지의 투자 방식을 뒤돌아보고 장기투자의 가능성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 - <머리말> 중에서 세상은 넓고 종목은 많다. 하지만 개인투자자 입장에서는 좋은 종목보다 거래할 타이밍이 안 좋은 종목이 훨씬 많다. 지금부터 우리가 할 일은 저 많고 많은 종목 중에서 황금알을 낳는 소수의 거위를 찾아내어 지켜보는 일이다. - <2장. 금융투자시장과 캔들매매> 중에서 캔들 해석에 어려움을 겪는 가장 큰 이유는 모든 캔들을 해석하려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몸통 크기나 꼬리 길이보다 중요한 요소가 파동, 캔들군, 다른 캔들 등 조합 가능한 ‘모듈’의 여부다. 하나의 캔들 신호는 ‘상승한다’라는 무조건적인 암시가 아니라, ‘상승 확률이 높긴 하지만 거꾸로 하락할 수도 있다’라는 양면적이고 중립적인 기준일 뿐이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대부분의 캔들 신호가 평균적으로 70~80%의 상승 확률을 보이지만, 이를 뒤집어보면 20~30%의 하락 확률도 있다는 뜻이다. 따라서 정상적으로 움직이지 않거나 반대로 움직이려 할 때 ‘손실을 최소화하는 능력’과 반대로 움직일 때 ‘손절매 후 관망하는 능력’이 중요시된다. - <8장. 캔들> 중에서
우아한 가출
북레시피 / 낸시 스프링어 (지은이), 김진희 (옮긴이) / 2022.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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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낸시 스프링어 (지은이), 김진희 (옮긴이)
에놀라 홈즈의 첫 번째 이야기 『사라진 후작』이 넷플릭스 영화 <에놀라 홈즈 1> 편으로 선을 보인 지 2년 만에 그 두 번째 이야기 『왼손잡이 숙녀』가 <에놀라 홈즈 2> 편으로 다시 찾아왔다. 그리고 이와 동시에 신작 『우아한 가출』이 출간되면서 마침내 에놀라의 여덟 번째 모험을 또 새로이 접할 수 있게 됐다. 무엇보다 이번 이야기는 제2권의 그 왼손잡이 숙녀가 재등장한다는 점에 있어서 더욱 호기심과 흥미를 자극할 전망이다. 비운의 왼손잡이 숙녀 세실리와 재회한 에놀라 홈즈, 한층 더 성숙해진 소녀 탐정과 그 못지않게 카리스마 넘치는 든든한 조력자들이 펼쳐내는 합동 작전이 짜릿하고 통쾌한 결말을 선사한다. 구시대의 관습에 얽매인 수동적인 여성상의 이미지를 보기 좋게 무너뜨린 에놀라 홈즈가 이번에는 권위적이고 사악한 아버지의 통제하에 억압받으며 자아를 잃어가는 왼손잡이 숙녀를 구출하기 위해 모험에 뛰어든다. 그러나 설상가상으로 그녀는 이중인격 장애를 겪고 있다. 에놀라에게 친숙한 세실리의 왼손잡이 자아는 독립적이고 유능한 반면, 오른손잡이 자아는 순종적이고 온순하다. 에놀라는 세실리의 온전한 모습인 왼손잡이 자아를 되돌려주기 위해 동분서주한다. 셜록 홈즈가 세실리를 먼저 찾아내 그녀의 아버지에게 데려다주기 전에 반드시 사건을 해결해야 한다. 에놀라는 과연 세실리를 구해내고 그 아버지 유스타스 경의 숨겨진 정체를 세상에 드러낼 수 있을까?프롤로그 1장: 1889년 10월/ 2장/ 3장/ 4장/ 5장/ 6장/ 7장/ 8장/ 9장/ 10장/ 11장/ 12장/ 13장/ 14장/ 15장/ 16장/ 17장/ 18장/ 19장 에필로그 옮긴이의 글★ <에놀라 홈즈 2> 11월 4일, 넷플릭스 영화 오픈 ★ 전미 베스트셀러 시리즈 원작으로 넷플릭스 돌풍을 일으킨 천방지축 소녀 탐정, 전 세계 독자를 매료시키다! 여덟 번째 이야기로 다시 찾아온 에놀라 홈즈 에놀라 홈즈의 첫 번째 이야기 『사라진 후작』이 넷플릭스 영화 <에놀라 홈즈 1> 편으로 선을 보인 지 2년 만에 그 두 번째 이야기 『왼손잡이 숙녀』가 <에놀라 홈즈 2> 편으로 다시 찾아왔다. 그리고 이와 동시에 신작 『우아한 가출』이 출간되면서 마침내 에놀라의 여덟 번째 모험을 또 새로이 접할 수 있게 됐다. 무엇보다 이번 이야기는 제2권의 그 왼손잡이 숙녀가 재등장한다는 점에 있어서 더욱 호기심과 흥미를 자극할 전망이다. 비운의 왼손잡이 숙녀 세실리와 재회한 에놀라 홈즈, 한층 더 성숙해진 소녀 탐정과 그 못지않게 카리스마 넘치는 든든한 조력자들이 펼쳐내는 합동 작전이 짜릿하고 통쾌한 결말을 선사한다. 독립적인 왼손잡이 자아와 순종적인 오른손잡이 자아! 그 사이에서 방황하는 세실리, 과연 어느 쪽으로 향해갈까? 구시대의 관습에 얽매인 수동적인 여성상의 이미지를 보기 좋게 무너뜨린 에놀라 홈즈가 이번에는 권위적이고 사악한 아버지의 통제하에 억압받으며 자아를 잃어가는 왼손잡이 숙녀를 구출하기 위해 모험에 뛰어든다. 그러나 설상가상으로 그녀는 이중인격 장애를 겪고 있다. 에놀라에게 친숙한 세실리의 왼손잡이 자아는 독립적이고 유능한 반면, 오른손잡이 자아는 순종적이고 온순하다. 에놀라는 세실리의 온전한 모습인 왼손잡이 자아를 되돌려주기 위해 동분서주한다. 셜록 홈즈가 세실리를 먼저 찾아내 그녀의 아버지에게 데려다주기 전에 반드시 사건을 해결해야 한다. 에놀라는 과연 세실리를 구해내고 그 아버지 유스타스 경의 숨겨진 정체를 세상에 드러낼 수 있을까? “자율적이고 유능하고 영리한 소녀 탐정 이야기 <에놀라 홈즈 시리즈>는 전 세계 청소년들에게 신나고 박진감 넘치는 모험을 선사할 뿐만 아니라, 마음만 먹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강렬한 메시지를 전한다.” - 밀리 바비 브라운(<에놀라 홈즈> 여주인공) 이중인격 장애, 가정폭력 고발, 재산축적 비리…… 빅토리아 시대 영국 사회상을 뒤엎는 모험이 시작된다! 재치 있고, 사려 깊고, 외향적이고, 똑똑하고, 독립적이며 활기찬 소녀 그리고 변장의 대가. 모두 에놀라에게 붙는 수식어다. 늘 약자 편에 서서 그들을 돕기 위해 나서는 이 소녀 탐정을 그 누구도 막을 수 없다. 특히 이번 8권은 홈즈 가의 남매, 셜록과 에놀라가 어떻게 서로 다른 방식으로 사건을 분석하고 해결해나가는지 보여주면서 그들 사이의 케미스트리로 한층 더 다이내믹한 이야기를 전개해간다. 소설의 줄거리 또한 탄탄하다. 빅토리아 시대 여성에 대한 불합리한 처우, 가족, 우정, 생활 방식, 외로움, 학대, 부정부패 등의 주제를 담아냄으로써 부정적인 당시 사회의 모습을 부각해 낸다. 더불어 등장인물의 주변 배경이라든가 의상, 저택 묘사 등 감각적인 장면 연출을 통해 『우아한 가출』은 이번에도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을 만한 최고의 미스터리 탐정극으로 독자를 매혹한다. “옳소.” 다른 여성들도 열렬히 동의했다. 그 후 대화의 주제는 오랜 숙원이었으나 불과 7년 전인 1882년이 돼서야 통과된 의회제정법으로 흘러갔다. 이 법은 바느질삯이나 은행 계좌 등 아내 스스로 벌어들인 수입마저 남편에게 귀속시키던 기존 관행을 버리고 기혼 여성도 자신의 땅과 은행 계좌 등을 소유할 수 있도록 허용한 법이었다. 하지만 이 정의로운 법도 레이디 테오도라 알리스테어에겐 너무 늦게 제정된 감이 있었다. 이미 개인 재산은 물론 자녀들을 먹여 살릴 방법도 없던 그녀가 그 흉물스러운 남편에게 돌아간 뒤였기 때문이다. (p. 31) 폭군 아버지, 사악한 남편에게 감금된 모녀를 탈출시켜라!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에놀라의 요절복통 구출 작전 딸의 행복과 안위보다 자신을 위해 돈 많은 남자와 결혼시키려는 데 혈안이 돼 있는 아버지에 의해 감금된 세실리. 시리즈 2권에 이어 4권에서도 등장하는 세실리는 가난한 사람들의 처지를 그림으로 표현하는 왼손잡이 예술가로서의 제1 인격과, 사교계에 순응하도록 강요받는 오른손잡이 레이디 세실리로서의 제2 인격을 지닌 이른바 ‘이중인격’의 소유자다. 그런데 그녀의 왼손잡이 인격이 실은 사회에 저항적인 성향을 띤 본연의 진취적인 자아임에도 걸핏하면 자기도 모르게 온순하고 무기력한 오른손잡이 인격이 튀어나오는 안타까운 현실이 표면화된다. 자신의 온전한 자립성을 위협하는 세실리의 이중인격 문제로 인해 에놀라의 구출 작전은 거듭 한계에 부딪힌다. 그나마 한줄기 희망이었던 세실리의 어머니마저 남편에 의해 감금되어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어떤 난관과 장애를 맞닥뜨리더라도 결코 포기할 에놀라가 아님을 우리는 익히 알고 있지 않은가. 한밤중 두더지 굴보다 더 캄캄한 상황에서 감히 예상할 겨를도 없이 맞닥뜨린 이 재앙으로 내 양어깨는 속수무책으로 투입로에 끼어버리고 말았다. 순간 매끄럽게 쑥 미끄러지도록 이리저리 몸을 꿈틀거려도 봤지만 그럴수록 상황은 악화되었고, 급기야 내 몸은 와인병의 코르크 마개처럼 투입로를 꽉 막아버렸다. 심장이 쿵쾅거리는 가운데 혹자는 이렇게 계속 몸부림치다 보면 어느새 박힌 몸도 쏙 빠져나갈 거라 여겼을지 모르겠지만 그건 오산이었다. 이제 몸의 더 좁은 부위(머리)까지 끼인 채로 (어깨마저) 옴짝달싹할 수 없게 된 터라 아무리 허리에서부터 손, 발, 그리고 하다못해 스커트까지 종처럼 흔들어대도 아무런 소용이 없었다. 문득 이 캄캄한 세탁물 투입로에서 굶어 죽은 내 시체가 몇 세대가 지나도록 발견되지 않은 채 어느덧 미라로 변한 광경이 떠올랐다. (p. 147~148)
마술책 : 손기술이 필요없는 카드 마술 Vol.2
카시오 이니셔티브 / 박성욱 글.그림 / 2018.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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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실용
박성욱 글.그림
손기술이 필요없는 카드 마술책. TV에 나오는 마술사의 현란한 손기술이 없더라도 관객이 선택한 카드를 신기하게 찾아내고 카드의 색이 바뀌며 관객과 내기에서 무조건 이기는 마술까지, 50가지의 기발한 원리의 마술들이 담겨 있다. 또한, 모든 마술엔 초보자의 이해를 돕기 위한 시연 영상이 QR코드 및 URL로 제공된다.들어가는 말 용어설명 1. No Clue Discovery 2. The Choice 3. Post-It Prediction 4. Eight Card Brainwave 5. Perfect Finder 6. My Lucky Card 7. The Poker-Face Card Trick 8. Z-Ray 9. Simple Indicator 10. Aces Up 11. 4-5-6 12. The Stapled Card 13. The Mishap Poker Deal 14. Follow The Leader 15. Joker Force 16. Three-In-One 17. The Betting Card Trick2 18. Sympathetic Cards 19. Poket Card Trick 20. Mental Training 21. Oh! 22. Nimble Touch 23. Da Vinci Code2 24. Piano Trick 25. Warning-Up 26. Watch Close 27. Birds of a Feather 28. Mental Mates 29. Mind Reading Card Trick 30. Emotional Reaction 31. Photographic Memory 32. Matching Pairs 33. Final Three 34. The Whispering Queen 35. Buckle Up 36 36. The Note from The Other Side 37. Slim Chance 38. Expert Poker Outdone 39. Future Deck 40. Ten Card Trick 41. The Card Revealed 42. Six-Way Baffler 43. Double Empathy 44. The Card on The Wall 45. Migrating Decks 46. Power of Thoughts 47. Further Than That 48. Dead Reckoning 49. The Suit and The Value1 50. The Suit and The Value2 TV에 나오는 마술사의 현란한 손기술이 없더라도 관객이 선택한 카드를 신기하게 찾아내고 카드의 색이 바뀌며 관객과 내기에서 무조건 이기는 마술까지! 50가지의 기발한 원리의 마술들이 담겨 있습니다. 또한, 모든 마술엔 초보자의 이해를 돕기 위한 시연 영상이 QR코드 및 URL로 제공됩니다.
키라의 경계성 인격장애 다이어리 (리커버)
필로소픽 / 키라 밴 겔더 (지은이), 서민아 (옮긴이) / 2021.01.10
18,500
필로소픽
소설,일반
키라 밴 겔더 (지은이), 서민아 (옮긴이)
열두 살에 수학노트를 잃어버려 시험을 망칠까 봐 ‘자살을 시도’하고, 열다섯 살에는 남자친구에게 차여 ‘버림받지 않기 위해’ 혈서를 써 보냈던 나. 상담 선생님은 원래 사춘기는 힘든 법이라며 곧 괜찮아질 거라고 말했지만…. 그러나 사실 나는 경계성 인격장애 환자였다. 키라는 지난 20년 동안 자신을 괴롭혀왔던 끊임없는 자살 충동과 이성에 대한 과도한 집착, 대인 공포증, 약물 중독이 바로 경계성 인격장애로 인한 것임을 알게 된다. 이 책은 그녀가 경계성 인격장애를 진단받기까지의 시린 경험과, 심리치료와 불교 명상으로 고통을 극복하고 진정한 자기 자신을 되찾기까지의 과정을 솔직 발랄하게 기록한 이야기이다. 경계성 인격장애의 절망과 고통을 생생하게 그리면서도 결코 칙칙하거나 무겁지 않고 배꼽 빠지게 웃을 수 있을 만큼 재치 있게 묘사해 경계성 인격장애 관련 책 중에서 단연 걸작으로 평가받고 있다.추천의 글 프롤로그 1부 연인들 1 정신질환, 자살 충동을 일으키는 약물중독 2 아가씨, 새로 개조하는 게 어때 3 감히 그 이름을 말하지 못하는 병명 4 마음관찰과 빅맥 5 구세주들 6 다시 제자리로 2부 최후의 수단 7 단기적인 해결책들 8 악마와 춤을 9 탈출 작전 10 절망의 성배 11 안전 3부 빛을 향하여 12 열쇠들 13 감정조절장애여, 안녕 14 첫 데이트 때 오럴섹스 금지 15 빈방 16 오토바이 배우기 4부 탈출 17 첫 번째 손길 18 노출 19 수많은 모습들 20 통제와 비난 21 엄마에게 한 걸음 더 22 정점 5부 고통의 변형 23 귀의(歸依) 24 반전들 25 날라리 불교신자 26 바즈라야나 불교 27 고기를 요리하는 남자 28 참된 본성을 비추는 거울 감사의 인사 추천 자료 참고 도서 옮긴이 후기버림받기가 죽기보다 싫었던 나,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을 찾다 열두 살에 수학노트를 잃어버려 시험을 망칠까 봐 ‘자살을 시도’하고, 열다섯 살에는 남자친구에게 차여 ‘버림받지 않기 위해’ 혈서를 써 보냈던 나. 상담 선생님은 원래 사춘기는 힘든 법이라며 곧 괜찮아질 거라고 말했지만…. 그러나 사실 나는 경계성 인격장애 환자였다. 키라는 지난 20년 동안 자신을 괴롭혀왔던 끊임없는 자살 충동과 이성에 대한 과도한 집착, 대인 공포증, 약물 중독이 바로 경계성 인격장애로 인한 것임을 알게 된다. 이 책은 그녀가 경계성 인격장애를 진단받기까지의 시린 경험과, 심리치료와 불교 명상으로 고통을 극복하고 진정한 자기 자신을 되찾기까지의 과정을 솔직 발랄하게 기록한 이야기이다. 경계성 인격장애의 절망과 고통을 생생하게 그리면서도 결코 칙칙하거나 무겁지 않고 배꼽 빠지게 웃을 수 있을 만큼 재치 있게 묘사해 경계성 인격장애 관련 책 중에서 단연 걸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 이 책은 《나는 재즈광, 히피, 마약중독자 그리고 경계성 인격장애 환자였다》(2012)의 개정판, 《키라의 경계성 인격장애 다이어리》(2016)의 리커버판입니다. 20년간 앓아온 경계성 인격장애에서 탈출하기 열두 살 키라가 약을 먹고 자살을 시도했다. 시험을 앞두고 수학 노트를 잃어버렸기 때문이다. 이후 열다섯 살 키라는 자해를 한다. 남자친구 때문이었다. 자신을 배신한 남자친구에게 혈서를 써서 보냈다. 고등학교와 대학교도 중퇴를 반복하며 방황한다. 왜 그녀는 이토록 극심한 불안과 병적인 집착으로 고통스러운 인생을 보낸 것일까? 성인이 되어서도 한 직장에서 오래 일을 할 수 없어 생계에 지장을 받았다. 또한 경계성 인격장애로 생기는 외로움과 성적 충동이 그녀의 이성을 완전히 마비시켜 ‘닥치는 대로’ 사랑을 했다. 자신에게 문제가 있음을 인지하며 끊임없이 그 원인을 찾으려 했지만, 수많은 정신과 의사와 심리치료사를 만나도 뚜렷한 원인을 알 수 없었다. 그녀는 약물 중독과 우울증 등으로 6개월 이상 정신병원에서 지냈으며 열 가지가 넘는 치료약을 복용해야 했다. 하루는 활발한 아이가 되었다가, 또 하루는 날라리로 변신하고, 고스족이 되었다가, 히피, 재즈광으로 변신하는 그녀는 마치 아홉 개의 목숨을 지닌 고양이 같았다. 20여 년 동안 방황하던 그녀는 ‘약물중독자 자조모임’에서 만난 남자친구의 권유로 간 한 병원에서 쳇바퀴같이 반복되던 돌발행동과 롤러코스터처럼 급변하는 감정이 경계성 인격장애 때문이었음을 진단받는다. 경계성 인격장애와 변증법적 행동치료, 그리고 마음챙김 키라는 경계성 인격장애 환자들의 치료법인 ‘변증법적 행동치료(dialectical behavior therapy)’와 불교 명상으로 고통을 극복해나간다. 변증법적 행동치료는 삶 속에서 옳고 그름의 진위를 따지지 않고, 모순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기술을 익히는 것이다. 키라와 같은 경계성 인격장애 환자들의 심리는 양극단을 수시로 오간다. 죽고 싶고 괴롭다가도, 곧 사랑받고 인정받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키라는 이런 다중적이고 애매모호한 상태를 포용하도록 감정의 강도를 스스로 조절하도록 하는 훈련을 시작한다. 변증법적 행동치료 가운데에는 ‘수용 전략’의 기초로서 불교의 마음챙김(mindfulness) 명상이 있다. 아무런 판단을 하지 않고, 상황을 변화시키려 애쓰지 않은 채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일을 가만히 바라보는 기술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변증법적 행동치료와 명상을 훈련하면서 고통에 찬 삶을 어떻게 살 만한 가치가 있는 삶으로 바꿀 수 있는지 훌륭하게 그리고 흥미롭게 기술한다. 서툰 인간관계에서 오는 불안과 두려움을 극복하고 싶은 사람이 읽어야 할 책 경계성 인격장애로 인한 고통과 불안, 공허함을 이겨내고, 안정감과 인생의 의미를 찾아가는 과정을 무겁지 않고 연신 깔깔 웃으며 읽을 수 있게 묘사한 이 책은 지금까지 나온 경계성 인격장애 관련 책 중에서 단연 고전으로 평가받고 있다. 저자는 미국 정신의학회의 최신 자료를 참고해가며 경계성 인격장애를 깊이 연구하고 자신의 치유 방법을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경계성 인격장애의 치유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아울러 책에 등장하는 그녀가 찾아 읽었던 논문, 관련 서적, 인터넷 사이트 등도 국내 경계성 인격장애 환자 및 전문가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경계성 인격장애라는 용어가 국내에서는 아직 낯설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불안과 외로움, 공허함 같은 누구나 느껴봤음직한 증상을 동반한다는 점에서 저자의 행동과 감정에 쉽게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 그녀의 고민과 솔직함은 경계성 인격장애가 아니더라도 이유 없이 삶이 힘들거나 정신적 고통으로 심리 상담을 생각하는 20~30대에게 치유와 성찰의 기회를 제공한다. 경계성 인격장애를 직접 경험하고 극복하는 과정을 재치 있고 명쾌하며 솔직하게 묘사한 이 책은 다음과 같은 이들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조금만 질책을 들어도 자존감이 땅바닥 밑으로 꺼지는 사람들 자신의 마음이 괴로운 나머지 부모와의 관계마저 힘든 사람들 다른 사람과의 관계가 늘 엉망인 사람들 자꾸만 내가 아닌 다른 사람에게 맞추느라 내 행복은 잊은 지 오래인 사람들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살아가고 극복하는지 살펴보고 자신의 생활을 가다듬고 싶은 사람들 결혼 전 연애로 힘들어하는 여성들나는 두 군데 교사 자리를 그만두었고, 6개월 이상 정신병원에서 지냈으며, 열두 가지 치료약을 복용했고, 그보다 더 많은 수의 심리치료사들에게 치료를 받고 있었다. 고등학교를 중퇴했고, 대학도 중퇴했다. 활발한 아이, 날라리, 고스족, 히피, 재즈광…. 나는 아홉 개의 목숨을 지닌 고양이 같았다. 주기적으로 신경쇠약에 걸릴 때마다 어떻게 된 일인지 내 음악적 취향도 달라졌고 그럴 때면 대개 더 많은 병명이 따라붙었다. 우울증, 불안,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알코올 중독, 그리고 약물중독까지. 나는 앞으로 자신에게 묻고 또 묻게 될 가장 중요한 질문 한 가지와 마주하게 됐다. 즉 내가 인식하는 것 가운데 얼마나 많은 부분이 정확하고 얼마나 많은 부분이 왜곡되어 있는가, 하는 질문 말이다. 에단은 내가 알코올 중독에서 벗어난 지 어느덧 십 년이 됐다고 알려주었다. 이 사실만 보더라도 내가 어느 정도 스스로 돌볼 수 있다는 사실을 확실히 알 수 있었다. 나도 반은 동의했지만 반은 동의할 수 없었다. 반은 내 능력을 인정했지만 반은 인정할 수 없었다. 에단은 변증법적 행동치료를 기억하라고 말했다. 변증법적 행동치료는 둘 중 어느 하나가 옳다고 말하지 않는다. 지금 현재 나는 ‘둘 다’를 경험하고 있다고 말할 수밖에 없었다. 나는 성인이자 아이였고, 보호를 받고 있으면서도 나약했다. 에단은 변증법적 행동치료는 근본적인 진리를 발견하는 것이 아니라, 외견상 모순되는 내용들을 받아들이는 것임을 일깨웠다. 소속감은 누구에게나 있는 근본적인 욕구다. 하지만 경계성 인격장애가 있는 사람의 경우 그 도를 넘어선다. 아무리 신맛이 나는 음료라도 누군가가 마시라고 주면 아무렇지 않다는 듯 꿀꺽꿀꺽 받아 마시고, 그러고 나면 일시적으로나마 자아감(sense of self)이 만들어지니 말이다. …최근에 나는 콘퍼런스나 모임, 워크숍, 교육 등으로 한편으로는 의기양양하기도 했고 한편으로는 지치기도 한 상태로 매주 에단에게 돌아왔다. 나는 동료 지지 모임과 관계된 모든 곳에 공식적으로 인정을 받고 있었고 접촉할 수 있는 모든 기관에 참여했다. 이건 알코올이나 섹스에 정신없이 빠져 있는 것과 다를 바 없었다. 내 목적은 보다 많은 관계를 만들고 보다 깊은 소속감을 느끼는 것이었지만, 어떻게 된 게 움직이면 움직일수록 점점 피폐해지고 있었다.
놓치고 싶지 않은 나의 꿈 나의 인생 1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나폴레온 힐 (지은이), 권혁철 (옮긴이) / 2021.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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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소설,일반
나폴레온 힐 (지은이), 권혁철 (옮긴이)
꿈을 실현하는 성공철학 13단계를 제시하고 있다. 나폴레온 힐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어려운 것이 아니다. 그 누구라도 자신만의 철학을 가지고 분명한 목표를 세워 흔들림 없이 성공을 향해 나아가면 성공한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이 책은 우리가 즉각 실행해야 하는 지침들에 대해서 왜 그렇게 해야 하는지 다양한 일화를 통해 설명한다. 빌 게이츠는 “나폴레온 힐의 인생철학은 불확실한 삶을 돌파하는 아주 유용한 도구다”라고 강조했다. 성공을 꿈꾸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하는지 모르고 있고, 또 알지만 행동하지 못하고 주저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나폴레온 힐의 성공철학은 그 틀을 깨고 나와 성공의 길로 가도록 인도해 줄 것이다.시작하기 : 생각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 기회는 뒷문으로 온다 / 1m만 더 내려가면 금광맥을 찾을 수 있다 / 강한 신념은 상대를 움직인다 / 중요한 것은 긍정적인 사고방식이다 / 소망하기 때문에 실현되는 것이다 / 내 운명의 주인은 바로 나다 STEP 1 소망 : 모든 성공의 출발점 오직 한 길만 바라면 이루어진다 / 소망을 이루기 위한 여섯 가지 원칙 / 포기하지 않는 자가 성공한다 / 소망은 불가능을 극복한다 / 진정으로 원하면 반드시 이루어진다 STEP 2 신념 : 나를 움직이는 것 신념이 강하면 어떠한 한계도 뛰어넘는다 / 자신감을 기르는 다섯 가지 법칙 / 신념이 기적을 낳는다 / 사고의 힘이 부를 부른다 STEP 3 자기암시 : 잠재의식의 놀라운 힘 자기암시한대로 이루어진다 / 자기암시를 반복해 변화를 만든다 / 잠재의식을 움직이는 세 가지 원칙 STEP 4 전문 지식 : 개인의 경험과 관찰 타인의 지식을 활용하는 것이 지혜다 / 배움에는 나이가 따로 없다 / 자신의 지위는 스스로 만든다 STEP 5 상상력 : 마음의 가능성 상상력의 두 가지 활동 방법 / 훈련을 통해 상상력을 키워라 / 부는 상상력에서 출발한다 /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 / 아이디어는 성공을 품고 있는 씨앗이다 STEP 6 계획 : 행동을 부르는 불타는 소망 실패했다면 새로운 계획을 세우면 된다 / 리더가 갖추어야 할 조건 / 원하는 직업을 얻는 방법 / 나의 재능을 효과적으로 팔아라 / 가난뱅이가 되는 데는 계획이 필요 없다 STEP 7 결단 : 신속하고 단호한 결단 자신의 결단을 따르라 / 결단이 역사를 바꾼다 / 명확한 결단을 신속히 내려라 STEP 8 인내 : 신념을 기르기 위한 노력 인내력 부족은 실패를 초래한다 / 승리할 때가지 인내하라 / 인내력을 기르는 여덟 가지 비결 /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도전하고 인내하라 / 인내력을 단련하는 네 가지 원칙 / 명확한 목표가 인내력을 낳는다 STEP 9 협력자 : 나를 돕는 유익한 벗 타인의 지혜를 활용하라 / QQS 공식 STEP 10 성 : 창조적 에너지의 원천 성 에너지는 행동력의 원천이다 / 성은 모든 것의 활력소다 / 40세부터가 진짜다 / 사랑의 추억은 영원하다 / 남성은 여성에 의해 움직인다 STEP 11 잠재의식 : 나를 움직이는 힘 잠재의식을 조절하라 / 잠재의식은 기도와 같다 STEP 12 두뇌 : 사고가 오가는 정류장 인간은 보이지 않는 힘에 지배되고 있다 / 교신으로 아이디어를 얻어라 / 중요한 것은 어디를 쳐야 하는지 아는 일이다 STEP 13 직감 : 지혜의 사원으로 들어가는 문 상상 속의 멘토에게 배운다 / 자기암시로 자신을 구축하라 / 잠자고 있는 직감을 깨워라 행동하기 : 마음의 힘은 무한하다 공포는 불행으로 가는 길이다 / 파괴적 사고에서 나를 지켜라 / 자신과 직면하기 위한 자기 분석표 / 핑계대지 말고 목표를 향해 전진하라부와 성공을 끌어당기는 비법 대공개! “1%의 부자가 되고 싶다면 더 늦기 전에 읽고 실천하라” 성공철학의 대가 나폴레온 힐이 전하는 꿈을 실현하는 성공철학 13단계 앤드류 카네기, 토머스 에디슨, 마셜 필드, 헨리 포드…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나폴레온 힐은 당대 세계 최고의 부자인 앤드류 카네기를 인터뷰하러 갔다가 “20년 동안 세계적인 부호들의 성공 비결을 연구할 수 있겠소? 아무런 보수를 받지 않고 말이오!”라는 제의를 받았다. 나폴레온 힐은 망설임없이 그 일을 하겠다고 했고 20년 동안 성공과 부를 이룬 인물들의 성공 원리를 연구하였다. 그 결과 성공학 역사의 위대한 걸작인 《놓치고 싶지 않은 나의 꿈 나의 인생(Think and Grow Rich)》이 탄생하였고 지금까지 성경 다음으로 많이 팔린 스터디셀러가 되었다. 이 책은 《놓치고 싶지 않은 나의 꿈 나의 인생》시리즈 중 첫 번째 책으로 꿈을 실현하는 성공철학 13단계를 제시하고 있다. 나폴레온 힐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어려운 것이 아니다. 그 누구라도 자신만의 철학을 가지고 분명한 목표를 세워 흔들림 없이 성공을 향해 나아가면 성공한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이 책은 우리가 즉각 실행해야 하는 지침들에 대해서 왜 그렇게 해야 하는지 다양한 일화를 통해 설명한다. 빌 게이츠는 “나폴레온 힐의 인생철학은 불확실한 삶을 돌파하는 아주 유용한 도구다”라고 강조했다. 성공을 꿈꾸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하는지 모르고 있고, 또 알지만 행동하지 못하고 주저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나폴레온 힐의 성공철학은 그 틀을 깨고 나와 성공의 길로 가도록 인도해 줄 것이다. 누구에게나 놓치고 싶지 않은 꿈이 있고 간절히 소망하는 것이 있다. 어떻게 하면 자신의 인생과 꿈을 성공으로 이끌 수 있을까? 성공하거나 부자가 된 사람들의 공통점은 모두 성공하거나 부자가 되기를 진실로 바라고 있었다는 것이다. 따라서 내가 찾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잊지 않는 한 반드시 성공으로 가는 문은 열릴 것이라고 나폴레온 힐은 말한다. 또한 그는 성공을 갈망하는 사람들에게 성공하는 삶을 살기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제시해주고 행동하도록 용기를 북돋아준다. 꿈을 꾼다는 것은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움직이는 것’ 즉, 꿈은 ‘명사’가 아니라 ‘동사’다. 나를 움직이면 그만큼 꿈에 점점 다가가는 것이고, 그러면 빛나는 나와 만나는 날이 반드시 올 것이다. 그러니 먼저 자신의 마음가짐과 행동을 바꾸는 것으로 인생을 바꿔보자.“성공하거나 부자가 된 사람은 모두 성공하거나 부자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있었다. 따라서 당신이 찾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잊지 않는 한 반드시 성공으로 가는 문은 열릴 것이다.” 여러분은 이미 마음의 준비를 끝냈으리라고 믿는다. 이제 이 인생의성공철학이 당신의 삶에 열매맺기를 기다릴 뿐이다.- 프롤로그 중에서 당신의 마음속에는 성공할 수 있는 힘이 잠재되어 있다. 그러므로 노(NO)라는 말 대신에 예스(YES)라는 말로 마음에 새긴 이상을 받아들여야 한다. 당신의 인생은 당신 스스로 창조하는 것이다. - 시작하기 중에서 날마다 마음속에 성공을 그려라. 긍정적인 자기암시는 목표를 이루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자극이다. 긍정적인 자기암시가 주어지면 잠재의식은 당신이 바라는 것을 가꾸어 발전시킨다.- STEP 3 자기암시 중에서
더 마인드 (10만 부 기념 코멘터리 북)
웅진지식하우스 / 하와이 대저택 (지은이) / 2024.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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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2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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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지식하우스
소설,일반
하와이 대저택 (지은이)
국내 최고의 마인드셋 전문가 ‘하와이 대저택’의 첫 책『더 마인드』가 출간 두 달 만에 10만 부를 돌파했다. 이미 수많은 독자들이 블로그, 인스타그램을 비롯한 각종 SNS를 통해 “변화의 기운이 느껴지는 책”, “나를 저절로 행동하고 실천하게 만들어준 책”, “꿈을 이룰 동력과 영감을 주었다” 등의 감탄을 쏟아냈다. 새해의 시작점에 선 2024년 1월, 저자는 독자에게 보답하고자 『더 마인드: 10만 부 기념 코멘터리 북』을 펴냈다. 기존과 내용은 동일하나, 저자의 코멘트와 밑줄 등 생생한 메시지가 더해진 업그레이드 에디션이다. ‘피 대신 생각이 흐르게 한다’는 마음으로 책을 한 줄 한 줄 읽어 나가며 중요한 문장에 직접 밑줄을 긋고 생각을 추가 및 보충하는 메모를 달았다. ‘무의식 마인드셋’을 처음 접하는 독자라면 끌어당김의 원리와 방법을 더욱 친절히 설명해주는 코멘터리 북을 통해 확실한 인생의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이미 책을 여러 번 되새김한 이들도 이번에는 ‘마인드’에 대한 저자의 내밀한 생각까지 읽어내며 확실한 동기 부여를 다시금 얻을 수 있다. 새해의 시작점에 선 지금, 무엇보다 ‘마인드’를 점검해볼 때다. 어떤 ‘마인드’가 지금 당신을 지배하는가? 세상은 약속이나 한 듯이 경제 불황, 대규모 정리해고, 연봉 동결을 논하며 ‘불안’을 조장하는 듯하다. 그러나 『더 마인드』를 읽고 나면 막연한 불안은 인생에 조금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지 못한다는 사실을 단번에 깨닫게 될 것이다.(프롤로그) 원하는 현실을 만드는 해답, 그 단 하나의 비밀은 당신 안에 있다 1부 나는 어떻게 경제적 자유를 끌어당겼는가 2부 부와 성공의 원칙을 인수분해하다 (제1원칙) 무의식에 설치된 가난을 삭제하라 • 부자가 되고 싶은 사람은 결국 부자가 된다 • 가난한 신념에 의심을 품어라 • 당신의 무의식에는 어떤 프로그램이 설치되어 있는가 • 평생 ‘포텐’ 한번 못 터뜨리고 살다 갈 건가 (제2원칙) 상상을 통해 무의식에 닿아라 • 그건 진짜 당신의 목표가 아니다 • 상상만으로 현실이 바뀌는 이유 • 내 인생을 ‘미리 보기’ 하면 일어나는 일들 • 부를 끌어당기는 확실하고 구체적인 방법 • 무의식의 힘을 극대화하는 ‘감사하기’의 위력 • 빚을 생각하면 빚은 늘어난다 (제3원칙) 부를 강하게 끌어당겨라 • 도대체 언제 이루어지는가 • 원하는 곳에 최단거리로 도달하는 끌어당김의 법칙 • 아무런 노력 없이 무의식을 바꿀 수 있다 • 무의식의 시그널은 불꽃놀이처럼 다가온다 • 동기 부여는 세수 하듯 매일 하는 것이다 (제4원칙) ‘불편의 다리’를 건너 원하는 곳으로 가라 • 지금 당장, 먼지 같은 성공을 시작하라 • 일단 시작은 했는데 이 정도로 힘들 줄은 몰랐던 당신에게 • 이제 인생의 비대위를 가동할 시간이다 • 남들보다 1년 더 길게 사는 법 (제5원칙) 고립된 자, 성공한다 • 페이스메이커로 살지 마라 • 두려움, 망설임, 막연함을 넘어서는 가장 쉬운 방법 (에필로그) 당신은 더 많은 삶을 살아갈 자격이 있다 출간 두 달 만에 10만 부 돌파! 원하는 삶을 현실로 만들 동력과 강력한 영감을 주는 책, 『더 마인드: 10만 부 기념 코멘터리 북』드디어 출간! “이 책은 당신의 인생이 기어코 바뀌게 만들 것이다!” 국내 최고의 마인드셋 전문가 ‘하와이 대저택’의 첫 책『더 마인드』가 출간 두 달 만에 10만 부를 돌파했다. 이미 수많은 독자들이 블로그, 인스타그램을 비롯한 각종 SNS를 통해 “변화의 기운이 느껴지는 책”, “나를 저절로 행동하고 실천하게 만들어준 책”, “꿈을 이룰 동력과 영감을 주었다” 등의 감탄을 쏟아냈다. 새해의 시작점에 선 2024년 1월, 저자는 독자에게 보답하고자 『더 마인드: 10만 부 기념 코멘터리 북』을 펴냈다. ‘피 대신 생각이 흐르게 한다’는 마음으로 책을 한 줄 한 줄 읽어 나가며 중요한 문장에 직접 밑줄을 긋고 생각을 추가 및 보충하는 메모를 달았다. ‘무의식 마인드셋’을 처음 접하는 독자라면 끌어당김의 원리와 방법을 더욱 친절히 설명해주는 코멘터리 북을 통해 확실한 인생의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이미 책을 여러 번 되새김한 이들도 이번에는 ‘마인드’에 대한 저자의 내밀한 생각까지 읽어내며 확실한 동기 부여를 다시금 얻을 수 있다. 새해의 시작점에 선 지금, 무엇보다 ‘마인드’를 점검해볼 때다. 어떤 ‘마인드’가 지금 당신을 지배하는가? 세상은 약속이나 한 듯이 경제 불황, 대규모 정리해고, 연봉 동결을 논하며 ‘불안’을 조장하는 듯하다. 그러나 『더 마인드』를 읽고 나면 막연한 불안은 인생에 조금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지 못한다는 사실을 단번에 깨닫게 될 것이다. 평범한 월급쟁이에서 매달 연봉보다 더 많은 돈을 세금으로 내는 고액 납세자로, 인생의 축을 완전히 틀어버린 저자에 따르면 ‘어떤 무의식의 필터로 세상을 바라보고 행동하는가’에 따라 인생의 방향 자체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실패’, ‘좌절’, ‘망설임’과 같은 틀로 세상을 바라볼 필요가 없다. ‘도전’, ‘부’, ‘희망’을 생각하는 사람은 그 어떤 순간에도 성공할 수밖에 없게 되어 있다. 그리고 이렇게 마인드를 바꾸기를 원한다면 우리가 인식조차 하지 못한 채 흘려버리는 95%의 생각, 즉 무의식을 자신의 목표에 맞게 세팅해야 한다. 이것이 바로 저자가 그토록 강조하는 ‘무의식 마인드셋’이다. 2024년, 당신은 어떤 삶을 선택할 것인가? 그 선택이 『더 마인드』라면 내면의 변화는 이미 시작되었다. 이 책과 함께하는 결국 당신은 성공한다. 당신이 그걸 원했기 때문에. ** 이 책은 『더 마인드』 10만 부 기념 한정판 코멘터리 북입니다. 기존과 내용은 동일하나, 저자의 코멘트와 밑줄 등 생생한 메시지가 더해진 업그레이드 에디션입니다. 무엇이 당신이라는 ‘하드웨어’를 움직이는가? 무의식에 ‘부(富)의 소프트웨어’를 설치하고 원하는 미래를 현실화하라! 당신은 ‘성공’을 갈망하는가? 원하는 바를 이루고 꿈꾸는 대로 살아가는 것, 이것이 바로 『더 마인드』의 저자가 내린 성공에 대한 정의다. 그런데 95%의 사람들이 성공과는 좀처럼 거리가 먼 삶을 살아간다. 성공은 특별한 사람들만 해낼 수 있는 것일까? 저자는 ‘단언컨대 그렇지 않다’고 말한다. 누구나 (마인드를 변화시킨다면) 성공할 수 있다. 그러나 자신의 한계를 정해버리고 그 이상을 욕망하는 일조차 금기시한다면 성공과 멀어질 수밖에 없다. 저자는 스스로 한계를 정해버리는 행동을 에어컨에 ‘희망 온도’를 맞춰놓는 일에 비유한다. 마인드에 깊이 뿌리박힌 ‘한계’를 제거해야만 성공에 한 걸음 다가설 수 있다는 말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원하는 이상을 현실로 만들 수 있을까? 저자에 따르면, 부를 끌어당길 수 있는 유일한 해답은 ‘무의식’에 있다. 특별한 기술을 연마해서 부자가 될 수 있다면, 소위 ‘성공 방법론 과잉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하나같이 부자가 되어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은 이유는 인생의 유의미한 변화를 이끌어내는 원천인 ‘무의식’이 조금도 변화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즉, 성공하려면 한 인간의 95%를 차지하는 무의식부터 바꾸는 것이 먼저다. 무의식의 필터에 ‘성공’을 장착하고 원하는 삶에 최단거리로 도달하는 방법, 상상을 현실화하는 끌어당김의 놀라운 효과 ‘무의식? 자기계발서에 나오는 뻔한 이야기네?’ 이런 생각이 지배적이라면 굳이 이 책을 읽을 필요가 없다. 그런 생각으로 이 책을 읽어봤자 엄청나게 높은 확률로 인생은 바뀌지 않을 테니까. 저자 역시 한때는 ‘무의식’, ‘마인드’라는 말과는 담을 쌓은 채 살았다. ‘직장인’의 삶이 최고라고 생각했고, ‘중산층’에 머무를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여겼다. 그러나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현실화하는 ‘무의식의 힘’을 깨닫고 나서부터, 그의 인생은 압축된 시간 속에서 급속도로 뒤틀리듯 완전히 변화했다. 그는 이 책에서 무의식의 힘을 알아차리고 경제적 자유에 도달한 자신의 생생한 경험을 전함과 동시에, 무의식을 변화시키는 구체적인 방법을 논리적·과학적으로 낱낱이 ‘인수분해’해준다. 원하는 목표를 이루고 싶은 당신에게는 지금 ‘무의식 마인드셋’이 필요하다. 7세 이전에 부모에게서 다운로드받은 ‘가난 소프트웨어’를 삭제하고, 무의식에 ‘부의 소프트웨어’를 새롭게 설치해야 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무의식의 세계에 도달할 수 있을까? 저자에 따르면, 의식을 통해 무의식을 변화시킬 수 있다. 이 책은 ‘고의적으로’ 무의식을 활용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단 하나도 놓치지 않고 모두 제시할 뿐만 아니라, 이 방법들이 어떠한 메커니즘으로 작동하여 인생에 유의미한 변화를 이끌어내는지에 대해서도 논리적으로 접근한다. ‘부의 해답’을 찾고자 수천 권의 책을 읽은 저자가 100% 직접 경험하고 느낀 정수만을 담았으므로, 마인드의 세계를 이해하는 데 불필요한 설명은 조금도 없다. 이 책은 ‘끌어당김’이라는 추상적인 단어를 논리적인 근거를 통해 ‘인수분해’함으로써 당신을 설득할 것이다. 그리고 당신의 인생이 기어코 바뀌게 만들 것이다. 성공은 이루어진다, 당신이 원했기 때문에! 당신은 부자가 될 수 있다! “더 나은 삶을 욕망하라.” 지금으로부터 100년도 더 전에 부의 비밀을 알아차렸던 나폴레온 힐이 남긴 말이다. ‘현실적’이라는 말에 갇혀 원하지도 않는 삶을 고통스럽게 지속할 이유가 없다. 당신은 부족함, 불만, 불행, 비루함을 누리고 싶어서 이 세상에 태어나지 않았다. 그렇다. 누구나 원하는 삶을 욕망할 자격이 있다. ‘무의식’을 바꾸면 한계란 없다. 만약 인생을 여러 번 살 수 있다면 무의식 따위는 신경 끄고 살아도 괜찮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우리의 삶은 단 한번뿐이다. 두 번 다시 없을 인생의 95%를 ‘버리고’ 지금의 삶을 그대로 유지하겠는가? 아니면 지금이라도 무의식에 ‘부의 소프트웨어’를 설치하고 풍요로운 일상, 더 많은 삶을 누릴 것인가? 이 책을 읽은 뒤의 선택은 오로지 당신의 몫이다. 저자는 말한다. 무엇이든 욕망하라. 그리고 원하는 삶을 살아라. 당신은 그럴 자격이 있다. 지금부터 도대체 무엇이 내 머릿속에 무형으로만 존재하던 ‘상상의 현실’을 물리적으로 현실화했는지를 전하려 한다. 내 삶이 이게 다는 아닌 것 같은가? 절대로 지금처럼 평생 살다 가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드는가? 원하는 삶을 살아보고 싶다는 절실함과 열망이 있는가? 그렇다면 해운대 백사장에 깔린 수많은 모래알 중 하나와 다를 바 없었던 평범한 나의 이야기가 도움이 될 것이다. ‘하와이 대저택’이라고 불리는 사람이 겪어온 시행착오, 눈치 없던 나에게 고맙게도 지속적인 시그널을 보내주었던 나의 무의식, 그리고 단기간에 맞이한 극적인 변화의 과정을 공유하고자 한다. 내 경험이 단 한 명의 내면을 1%라도 변하게 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100%의 변화는 1%의 아주 작은 변화에서 비롯되기 때문이다. 인생이 100% 바뀐 모든 사람은 단 한 명의 예외도 없이 1%의 변화부터 경험했다. 1%가 없다면 당연히 100%는 없다. ― 들어가며 취직한 뒤 이제 평생 돈 걱정 없이 살겠다는 기대는 완벽한 착각이자 오판이었다. 어느 순간 문득 깨닫게 된 서글픈 진실이 있었다. 내가 ‘부모님 생신과 두 번의 명절, 어버이날이 있는 5월’을 진심으로 부담스러워했다는 것이다. … 어느 날, 가만히 거울을 들여다보았다. 나는 도대체 누구를 향해 찡그리고 있는가? 불현듯 깨달았다. 왜 평생 반의반도 갚지 못할 사랑을 주신 부모님께 시답잖은 이유로 서운해하고 있는가? 이게 성공한 사람, 취업에 성공하면서 인생의 만루 홈런을 쳤다고 생각했던 바로 그 사람의 마인드인가? 이게 성공한 삶이 맞는가?… 나는 나를 비롯해 그 누구의 삶도 바꾸지 못했다. 그렇게 내 무의식은 ‘정년까지 회사에 머무는 인생은 내가 원하는 삶이 아니다’라고 외치고 있었다. ― 1부. 나는 어떻게 경제적 자유를 끌어당겼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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