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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암
사이몬북스 / 한상도 (지은이) / 2021.10.25
18,000원 ⟶ 16,200원(10% off)

사이몬북스건강,요리한상도 (지은이)
암을 선고받은 한 남자가 병원과 의사에게 의지하지 않고 스스로 자연치유하는 과정을 엮은 책이다. 그는 수많은 건강관련 책들을 독파한 결과, 암은 나쁜 음식과 나쁜 습관의 결과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는 수술과 약물을 택하지 않고 음식을 바꾸었다. 먼저 육류와 생선, 우유, 계란, 밀가루, 술, 가공식품을 완전히 끊었다. 과일과 채소, 현미잡곡밥에 채소반찬을 먹었다. 채식(자연식물식)을 시작한 것이다. 그는 또한 아침저녁으로 매일 1만 보 이상 걸었고 주말에는 산을 찾았다. 아침에 일어나면 명상으로 하루를 시작했고, 어떤 상황에서도 밝고 긍정적인 생각을 유지했다. 그렇게 그는 자연치유의 길을 묵묵히 실천했을 뿐이다.추천사 / 단순한 정보를 넘어 강한 영감을 주는 책이다! 서문 / 나를 죽여야 내가 산다 제1장. 마른하늘의 날벼락 01. 마른하늘의 날벼락 02. 암 병동 가는 길 03. 두 달 반의 생체실험 04. 조직검사와 확진판정 제2장. 위기를 기회로 05. 무지(無知)의 대가 06. 위기를 기회로 07. 지금 당장 시작하다 08. 고통을 인내하다 09. 변화가 나타나다 10. 나의 길을 가다 제3장. 알아야 이긴다 11. 알아야 이긴다 12. 소음과 정보 13. 원인과 증상 14. 단 하나의 질병 15. 분석과 통합 16. 질병을 이기는 힘 17. 내 몸의 주치의는 나 제4장. 음식치유 18. 식약동원(食藥同源) 19. 식생활의 패러다임을 바꾸다 20. 경계대상 1호, 지방 21. 달콤함의 유혹을 떨쳐 내다 22. 굿바이 라면! 굿바이 밀가루! 23. 소의 젖이 내 몸에 이로울까? 24. 쓰레기 음식, 정크푸드 25. 아침은 과일과 채소로 26. 새로운 주식(主食), 현미잡곡밥 27. 양을 줄이고 시간을 늘리다 28. 살아 있는 음식을 먹다 29. 유기농산물을 애용하다 30. 살이 빠졌다구요? 31. 하루 12시간씩 단식하다 32. 먹을 것이 없다니요? 33. 과정에서 즐거움을 찾다 34. 쾌감(快感)과 희열(喜悅) [나의 일상치유비법 - 음식치유] 제5장. 습관치유 35. 걷고 또 걷다 36. 걷기 플러스 공부하기 37. 재미와 의미를 습관화하다 38. 크고 깊은 호흡을 하다 39. 약과 독 40. 디오게네스와 거풍(擧風) 41. 미인은 잠꾸러기? 42. 반복과 지속의 힘 [나의 일상치유비법 - 습관치유] 제6장. 마음치유 43.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 ) 44. 명상으로 하루를 시작하다 45. 이미지 트레이닝 46. 난리 부르스를 추다 47. 두려움을 용기로 48. 거부취긍去否取肯 49. 믿는 대로 경험한다 [나의 일상치유비법 - 마음치유] 제7장. 암, 내 삶의 축복이 되다 50. 몸이 변하고 마음이 달라지다 51. 일상치유 1년, 그 전과 후 52. 아파야 낫는다 53. 마침내 암이 사라지다 54. 암, 내 삶의 축복이 되다 에필로그 / 불안하고 두려운 당신에게 편집자의 말 / 상처 입은 조개가 진주를 낳듯이 참고도서 및 자료“수술도 없었고 약물도 없었다. 그런데도 암이 저절로 사라졌다.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이 책은 암을 선고받은 한 남자가 병원과 의사에게 의지하지 않고 스스로 자연치유하는 과정을 엮은 책이다. 그는 수많은 건강관련 책들을 독파한 결과, 암은 나쁜 음식과 나쁜 습관의 결과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는 수술과 약물을 택하지 않고 음식을 바꾸었다. 먼저 육류와 생선, 우유, 계란, 밀가루, 술, 가공식품을 완전히 끊었다. 과일과 채소, 현미잡곡밥에 채소반찬을 먹었다. 채식(자연식물식)을 시작한 것이다. 그는 또한 아침저녁으로 매일 1만 보 이상 걸었고 주말에는 산을 찾았다. 아침에 일어나면 명상으로 하루를 시작했고, 어떤 상황에서도 밝고 긍정적인 생각을 유지했다. 그렇게 그는 자연치유의 길을 묵묵히 실천했을 뿐이다. 맨 처음 나타난 결과는 몸무게였다. 그렇게 안 빠지던 살이 70kg에서 57kg으로 빠져 총각몸매가 되었다. 피부가 몰라보게 좋아졌으며 고혈압과 통풍도 사라졌다. 탈모가 멈추면서 머리카락이 돋아나고 시력도 좋아졌다. 수시로 찾아오던 설사와 변비도 없어졌다. 1년 3개월이 지났다. PSA 수치 0.006! 마침내 암이 사라졌다. 급했던 성격도 온화하고 차분한 성격으로 바뀌었다. 암이 재앙으로 와서 축복이 된 것이다. 병은 의사에게 약은 약사에게? 당신은 당신의 전 재산을 타인에게 맡길 수 있는가? 그럴 사람은 아무도 없다. 한 방에 전 재산이 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몸은 나의 전부다. 아프면 산 게 산 것이 아니고, 죽으면 모두 제로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당신은 나의 전부를 타인(의사나 약사)에게 맡긴다는 말인가? 비만과 질병은 자연의 법칙을 어기고 산 대가인데, 왜 또 다시 자연의 법칙을 어기고 수술과 약물과 의사에게 내 몸을 맡긴다는 말인가? 아파야 낫는다 질병이란 몸이 나에게 보내는 신호다. 오랫동안 자연의 법칙을 어기며 살아왔으니 지금부터는 몸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라는 신호가 질병이다. 식욕이 없다는 것은, 얼마 남지 않은 에너지로 지금 자가 치료를 하고 있으니 음식을 먹지 말라는 신호다. 열이 난다는 것은 몸이 스스로 열을 높여 치료를 하고 있으니 음식도 먹지 말고 쉬라는 신호다. 그래서 아프면 열이 나고 식욕이 없는 것이다. 각통불식(覺痛不息), 아픔을 느낄수록 치료효과가 높다는 말이 그래서 나온 것이다. 자연의 법칙을 따르면 비만과 질병은 저절로 사라진다. 저자는 암선고를 받고 자연치유를 택했다. 모두가 선택하는 병원과 의사와 약물과 수술을 따라가지 않았다. 음식을 채식으로 바꾸고 마음과 습관을 바꾸었다. 그리고 암이 나았다. PSA 12를 넘어갔던 수치가 0.006으로 떨어졌다. 암은 재앙으로 와서 축복이 되었다. 채식을 시작하면서 70kg에서 57kg으로 살이 빠졌다. 피부도 몰라보게 좋아졌고 고혈압, 통풍, 탈모가 사라졌다. 머리카락이 돋아나고 시력도 좋아졌으며 설사와 변비도 없어졌다. 그리고 마침내 암도 사라졌다. 마음 또한 유순하고 차분해졌다. 이 책은 그 놀라운 변화의 과정에 대한 1년 3개월의 기록이다. 암이라면……, 암이 맞다면 이제 어떻게 해야 하나? 수술을 해야 하나? 수술하면 완치가 될 수 있을까? 항암 치료는 죽기보다 힘들다던데……, 방사선 치료는 또……, 생각할수록 끔찍했다. 불과 2주일 만에 체중이 확 줄었다. 70kg이던 것이 62kg으로 8kg이 빠졌다. 머리숱이 늘었을 뿐 아니라 잔털까지 올라오고 있었다. ‘야!~ 정말!~~’ 감탄사가 연이어 터져 나왔다. 쿵쾅쿵쾅 가슴이 뛰었다.
습관의 재발견
비즈니스북스 / 스티븐 기즈 글, 구세희 옮김 / 2014.11.25
13,000원 ⟶ 11,700원(10% off)

비즈니스북스소설,일반스티븐 기즈 글, 구세희 옮김
블로그 ‘딥 이그지스턴스’(Deep Existence)를 운영하는 미국의 파워블로거이자 자기계발 전문가인 스티븐 기즈의 책. 저자는 정신없이 바쁘고 피곤에 찌든 삶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알맞고 ‘무조건 실천 가능한’ 전략으로 ‘작은 습관 프로젝트’를 제시한다. 이 책은 만성적인 ‘귀차니즘’ 환자이자 운동하기에 엄청난 부담을 느꼈던 빈약한 몸매의 소유자였던 저자가 ‘매일 팔굽혀펴기 한 번 하기’를 목표로 삼았던 것에서 시작해 몸짱이 된 것은 물론, 생각지도 못한 놀라운 변화를 이루어 냈던 자신만의 경험을 한 권의 책으로 엮어낸 것이다. 이 책은 일곱 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에서는 저자가 제시하는 ‘작은 습관’의 개념에 대해 소개한다. 2장에서는 행동 양식의 변화에 영향을 미치고 새로운 습관을 만들어 내는 뇌의 메커니즘을 설명함으로써 ‘작은 습관’이 왜 신체적 ? 심리적으로 유리한 전략이 되는지 설명한다. 3장에서는 ‘열정’과 ‘동기’만을 중시하는 기존의 습관 전략을 비판하며 습관 형성에 가장 중요한 요소인 ‘의지력’에 대해 이야기한다. 4~5장에서는 작은 습관 전략과 지금까지 우리가 기존에 알고 있던 습관 전략에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 그리고 작은 습관 전략이 갖는 강점에 대해 알려 준다. 작은 습관은 말 그대로 부담 없고 사소한 행동이기 때문에, 시작 전의 굳은 결심이나 의지력을 거의 필요로 하지 않고 목표한 바를 반드시 달성하도록 해준다. 6장에서는 작은 습관을 실생활에 적용하는 방법을 단계별로 제시하며 가장 효과적으로 전략을 실행에 옮기는 방법을 소개한다. 7장에서는 작은 습관의 지속을 위한 여덟 가지 체크리스트를 통해 습관을 점검하도록 도와준다. 프롤로그_ 작은 습관, 절대로 실패하지 않는 최고의 전략 이 책의 구성 1장_ 작은 행동, 큰 결과 모든 변화는 ‘팔굽혀펴기 한 번’에서 시작되었다 | 나쁜 습관을 끊는 것보다 좋은 습관을 기르는 게 더 쉽다 | 작은 습관이 만들어 내는 변화: 사소한 행동, 위대한 결과 | 당신의 삶을 바꾸는 습관의 과학 | 당신도 모르는 습관의 세 가지 비밀 | 2장_ 습관은 어떻게 우리의 삶을 지배하는가 우리의 뇌는 느리고 게으르도록 진화했다 | 힘세고 멍청한 로봇과 영리하지만 피곤한 관리자 | 생각하는 사람: 행동을 결정하는 머릿속 감독관 | 프로그래밍된 뇌: 좋은 습관을 ‘자동화’하는 방법 3장_ 의지력, 습관을 완성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 ‘동기 만능주의 신화’의 수많은 문제들 | 의지력이 동기를 능가할 수 있는 이유 | 의지력에도 관리가 필요하다 4장_ 당신의 한계를 넓혀 주는 작은 습관의 힘 작은 습관을 위협하는 다섯 가지 요인 | 작은 습관은 당신의 ‘컴포트 존’을 넓힌다 | 거부감의 장벽에 부딪히는 두 번의 순간들 | 거부감의 장벽을 넘어서는 작은 도약 5장_ 작은 습관만의 작지만 위대한 차이 당신은 포기하지 않는 사람이 된다 | 스스로를 믿게 된다 | 자율성을 부여한다 | 추상적이든, 구체적이든 반드시 목표를 이루게 된다 | 두려움과 회의, 망설임을 없앤다 | 목적의식을 갖고 살게 한다 6장_ 큰 변화로 가는 여덟 단계 1단계: 작은 습관과 작은 계획을 선택하라 | 2단계: ‘왜?’라고 물어 핵심을 파고들어라 | 3단계: 습관 신호를 정하라 | 4단계: 보상 계획을 세워라 | 5단계: 모든 걸 적어 놓아라 | 6단계: 작게 생각하라 | 7단계: 높은 기대를 버려라 | 8단계: 징후를 찾아라. 단 섣부른 판단은 금물이다
가스펠 프로젝트 구약 2 : 하나님의 구출 계획 (고학년 교사용)
두란노 / Lifeway Kids 지음, 안윤경 옮김, 김도일 외 감수 / 2017.02.13
10,000

두란노소설,일반Lifeway Kids 지음, 안윤경 옮김, 김도일 외 감수
그리스도 중심으로 성경의 흐름을 발견하는 연대기 성경 공부 '가스펠 프로젝트' 시리즈 두 번째 책. 의 교사용 지침서이다. 출애굽기, 신명기, 레위기에 나타난 모세의 삶을 따라가며, 하나님이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을 노예 생활에서 구출하시고 거룩한 백성으로 훈련시키시는 것을 보여준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의 백성을 죄로부터 구출하신다는 더 위대하고 놀라운 하나님의 구출 계획을 이해하게 돕는다. 고학년 교사용 시리즈는 설교를 이끌어 갈 교역자와 소그룹을 인도할 교사들에게 필요한 설교 자료, 활동 자료 및 다양한 부가 자료를 제공한다. 무엇보다도, 이 책은 모든 설교와 활동을 통해 하나님이 계획하신 하나의 큰 구원 이야기를 아이들이 반복하여 배우고 나눌 수 있도록 하였고, 또한 매 과를 예수 그리스도와 연결해 아이들이 배우는 이야기가 단순히 성경 이야기에 머물지 않고 자신들의 삶과 연결되어 있음을 깨달을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1단원 구출하시는 하나님 1. 모세를 부르셨어요 2. 이스라엘 백성은 재앙을 피했어요 3. 홍해를 건넜어요 4. 광야에서 시험을 치렀어요 5. 금송아지를 만들었어요 2단원 거룩하신 하나님 6. 십계명 “하나님을 사랑하라” 7. 십계명 ”이웃을 사랑하라” 8. 성막을 지었어요 9. 하나님이 제사의 규칙을 정해 주셨어요 10. 오직 하나님만 예배해요 11. 하나님의 언약을 기억해요강준민 · 김요셉 · 김지철 · 이동원 · 이재훈 · 최병락 목사 강력 추천! 하나님의 구출 작전과 거룩 훈련, 그리고 더 위대한 계획! 성경이 기록된 목적, 예수 그리스도에 초점을 맞추어 성경을 가르치십시오! 이 책은 《가스펠 프로젝트 구약 2_ 하나님의 구출 계획 : 고학년》 의 교사용 지침서이다. 출애굽기, 신명기, 레위기에 나타난 모세의 삶을 따라가며, 하나님이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을 노예 생활에서 구출하시고 거룩한 백성으로 훈련시키시는 것을 보여준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의 백성을 죄로부터 구출하신다는 더 위대하고 놀라운 하나님의 구출 계획을 이해하게 돕는다. 《가스펠 프로젝트》 고학년 교사용 시리즈는 설교를 이끌어 갈 교역자와 소그룹을 인도할 교사들에게 필요한 설교 자료, 활동 자료 및 다양한 부가 자료를 제공한다. 무엇보다도, 이 책은 모든 설교와 활동을 통해 하나님이 계획하신 하나의 큰 구원 이야기를 아이들이 반복하여 배우고 나눌 수 있도록 하였고, 또한 매 과를 예수 그리스도와 연결해 아이들이 배우는 이야기가 단순히 성경 이야기에 머물지 않고 자신들의 삶과 연결되어 있음을 깨달을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교사용 지침서를 통하여 교사는 아이들이 하나님과 세상에 대해 올바로 알고 훗날 이 지식이 쌓여서 스스로 주님인 그리스도를 인격적으로 만나고 고백할 수 있게 인도한다. [가스펠 프로젝트 고학년 교사용 교재의 특징] · 연대기 성경 공부 교재 연대기적 큰 흐름 속에서 성경의 메시지를 배웁니다. · 그리스도 중심 모든 성경 이야기는 가스펠 링크(그리스도와 연결)로 마무리합니다. · 교리 기반 교육 단원별로 주어지는 성경의 초점은 교리문답 형식으로 신학적 주요 주제를 담았습니다. · 시청각 자료 활용 지도자용 팩에 있는 영상 자료(설교, 적용 예화, 카운트다운), 그림 자료(무대 배경, 연대표) PPT 자료(암송 등), 음원 등을 활용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 연령별 발달을 고려한 구성 퀴즈와 게임 코드를 활용한 다양한 활동을 제안합니다. · 단원별.각 과별 반복 학습 단원별 암송, 성경의 초점을 단원 내에서 지속적으로 반복 학습하며 익힙니다. · 믿음과 삶의 적용단편적 성경 학습이 아닌 삶으로 체화되도록 매 과를 마무리하는 나만의 기록장에서 묵상한 내용을 표현하는 훈련을 합니다. · 가정과 연계 가족과 함께하는 활동과 성경 읽기를 권장하며 가스펠 프로젝트 홈페이지(gospelproject.co.kr)에서 부모를 위한 다양한 자료를 제공합니다. 같은 커리큘럼의 성경 공부를 하면 교육 효과가 극대화 되고 가족 간의 신앙 교류가 활발해 질 것입니다.
마시멜로 이야기
21세기북스 / 호아킴 데 포사다 & 엘렌 싱어 지음, 공경희 옮김 / 2016.05.30
14,000원 ⟶ 12,600원(10% off)

21세기북스소설,일반호아킴 데 포사다 & 엘렌 싱어 지음, 공경희 옮김
아주 단순하지만 명확한 성공의 원칙이 있다. 국내에서만도 300만 독자의 사랑을 받은 《마시멜로 이야기》(21세기북스)다. 공경희 번역가의 손에서 다시 탄생한 이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보자. 사실, 혁명은 어렵다. 매일의 실천도 어렵다. 귀찮고, 하기 싫다. 하지만 재밌게 하는 사람들도 분명 있다. 뭐가 다를까? 왜 그들은 하고 나는 못할까? 천재라고, 능력이 있다고 모두 성공하는 건 아니다. 성공한 사람들을 보면 뭔가 대단한 사람인 것 같지만 그들의 어린 날, 젊은 날 이야기를 들으면 우리와 크게 다르지도 않다. 머리도 좋고, 집안도 좋지만 떳떳하지 못한 삶을 사는 사람들도 부지기수다. 태어날 때 금 수저 물고 태어났다고 죽을 때도 금 삼베 입고 가는 건 아니다. 그렇다면 뭘까? 뭐가 성공을 만들까? 아니면 반대로 도대체 무엇이 실패를 만들까? 호아킴 데 포사다는 이렇게 말한다. “성공과 실패를 가르는 열쇠는 단순히 노력이나 뛰어난 머리가 아니라, 보상을 지연시키는 능력이다.”■여는 글 왜 어떤 사람은 해내고, 어떤 사람은 해내지 못할까 1장_ 15분, 두 배의 보상 2장_ 내일의 마시멜로를 보다 3장_ 원하는 것을 얻는 방법 4장_ 성공한 사람들이 기꺼이 하는 일 5장_ 태양이 떠오르면 뛰어야 한다 6장_ 100만 개의 마시멜로 7장_ 목적+열정=마음의 평화 8장_ 달콤한 마시멜로 맛보기 ■닫는 글 마시멜로 이론 적용하기 ■옮긴이의 글 마법의 단어 ‘마시멜로’ ■부록 내 삶을 위한 마시멜로 계획 5단계‘평범한 오늘’을 ‘특별한 내일’로 만드는 방법 당신의 삶에 전환점이 되어줄 책! 직장인 10명 중 9명이 작심삼일로 그친다고 고백하는 ‘새해 결심.’ 지금쯤 되면 목표가 뭐였는지 기억나지 않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그리고 내년이 되면 똑같은 새해 목표를 세우고, 새 다이어리 첫 장을 채울 것이다. 첫째, 건강(금연과 다이어트 또는 규칙적인 운동). 둘째, 자기 계발(대부분 외국어 공부). 이는 통계적으로, 또 심정적으로도 충분히 공감할 이야기다. 그런데 생각해보자. 1년 결심도 3일이 못 가는데, 어떻게 해야 내 인생 전체를 통틀어 ‘성공했다’고 말할 수 있을까? 내가 ‘성공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도대체 얼마나 어마어마한 일이 일어나야 하는 걸까? 여기 아주 단순하지만 명확한 성공의 원칙이 있다. 국내에서만도 300만 독자의 사랑을 받은 《마시멜로 이야기》(21세기북스)다. 공경희 번역가의 손에서 다시 탄생한 이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보자. [출판사 리뷰] 매주 로또를 사는 꾸준함이라면 일주일을 기다리는 인내라면 당신은 현실적인 성공을 만들 수 있다! 사실, 혁명은 어렵다. 매일의 실천도 어렵다. 귀찮고, 하기 싫다. 하지만 재밌게 하는 사람들도 분명 있다. 뭐가 다를까? 왜 그들은 하고 나는 못할까? 천재라고, 능력이 있다고 모두 성공하는 건 아니다. 성공한 사람들을 보면 뭔가 대단한 사람인 것 같지만 그들의 어린 날, 젊은 날 이야기를 들으면 우리와 크게 다르지도 않다. 머리도 좋고, 집안도 좋지만 떳떳하지 못한 삶을 사는 사람들도 부지기수다. 태어날 때 금 수저 물고 태어났다고 죽을 때도 금 삼베 입고 가는 건 아니다. 그렇다면 뭘까? 뭐가 성공을 만들까? 아니면 반대로 도대체 무엇이 실패를 만들까? 호아킴 데 포사다는 이렇게 말한다. “성공과 실패를 가르는 열쇠는 단순히 노력이나 뛰어난 머리가 아니라, 보상을 지연시키는 능력이다.” ―성공과 실패, 그 사이에 존재하는 딱 하나의 원칙! 어느 날 조너선 회장은 점심시간 전에 햄버거를 먹고 있는 아서에게 “또 마시멜로를 먹고 있군!”이라고 말한다. 마시멜로가 아니라 햄버거를 먹었다고 대답하는 아서에게 조너선 회장은 ‘마시멜로 실험’ 이야기를 들려준다. 조너선은 네 살 때 스탠포드 대학에서 진행된 실험에 참여했다. 아이들은 각자의 방에서 달콤한 마시멜로를 하나씩 받는다. 그리고 15분 간 먹지 않으면, 상으로 한 개를 더 주겠다는 제안을 받는다. 진행자는 충분히 설명한 후 아이와 마시멜로를 남겨두고 방 밖으로 나간다. 혼자 남은 아이들은 어떻게 반응할까? 몇몇은 참지 못하고 먹어치웠고, 몇몇은 끝까지 기다려 상을 받았다. 하지만 이 실험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10여 년 후, 연구자들은 실험에 참가했던 아이들을 추적해 그들의 삶을 비교했다. 그리고 놀라운 결과를 얻었다. 네 살 때 마시멜로의 유혹을 참아낸 아이들과 그렇지 못한 아이들이 정신력과 사회성에서 전혀 다른 결과를 보였다. 15분을 참았던 아이들은 자신의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능력이 뛰어났고, 사회적 관계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반면 눈앞의 마시멜로를 먹어치운 아이들은 쉽게 짜증을 내고 곧잘 싸웠다. 마시멜로 하나를 먹은 것이 너무나 큰 차이를 불러온 것이다. 조너선은 마시멜로 실험 이야기로 시작해 자신이 겪어온 일들에서 얻은 지혜를 아서에게 전해준다. 충분히 똑똑하지만 오늘의 기쁨에만 집중해서 살아온 아서에게 ‘평범한 오늘을 특별한 내일’로 만드는 법을 알려준 것이다. 조너선의 이야기에 자극을 받은 아서는 자신의 의지로 오늘의 작은 마시멜로를 참고 내일의 큰 마시멜로를 만들기 시작한다. 《마시멜로 이야기》에 등장하는 어린이 만족지연(원하는 것을 성취하기 위해 기다릴 줄 아는 능력) 실험은 실제로 미국 스탠포드 대학에서 행해진 실험이다. 그리고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실험 중 하나다. 성공에 대한 아주 단순하지만 확실한 원칙을 확인시켜줬기 때문이다. 저자는 이 실험에서 자신이 평생 궁금해 했던 질문 ‘왜 어떤 사람은 해내고, 어떤 사람은 해내지 못할까?’에 대한 답을 얻었다고 한다. 그리고 이 성공의 비밀을 모두와 나누기 위해 이해하기 쉬운 소설 형식으로 책을 썼다. 저자는 강조해서 말한다. “우리는 모두 이 원칙을 배워야 한다. 나는 부유한 것과 가난한 것의 차이를 말해줄 것이다.” 여러분도 이 책에서 성공의 원칙을 배워가길 바란다. 아는 것에 그치지 말고 꼭 자신의 인생에 적용해보길 바란다. ―새로운 번역으로 만나는 마시멜로 이야기 공경희 번역가는 가장 단순한 원칙을 가장 쉽게 알려주고 싶어 했던 저자의 취지에 맞게 가장 담백한 방법으로 번역했다. 쓸데없는 미사여구를 첨가하지 않고, 분량을 늘리기 위해 덧붙이지 않았다. 덕분에 짧지만 명확하고 일관성 있는 이야기가 원서의 감동 그대로 전해져온다.
공병호의 내공
21세기북스(북이십일) / 공병호 글 / 2009.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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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북스(북이십일)소설,일반공병호 글
자기경영 전문가 공병호 박사가 제안하는 보통 사람들의 성공법칙. 꾸준한 관리와 노력을 통해 뿌리깊은 나무로 거듭나는 법! \'재능\'이라는 것은 처음부터 가지고 태어나는 것이며, 이런 특별한 선물을 받게 되는 사람은 소수에 불과하다. 또, 자신의 노력 없이 재능으로만 이룬 성공은 언제고 사라질 수 있는 불안한 상태인 경우가 많은데, 이 책에서는 꾸준하게 쌓은 \'내공\'으로 주변의 부정적인 환경이나 요인에 쉽게 흔들리지 않는 진정한 성공을 만드는 길을 알려준다. 치밀한 분석과 명쾌한 논리로 많은 이들에게 주체적인 삶의 전략을 전파해온 공병호 박사는 이 책에서 지속적 성장을 위한 개념으로 내공을 든다. 저자가 말하는 내공이란 여러 가지 일을 경험하고 다양한 상황에 부딪혀가며 쌓을 수 있는 일종의 에너지다. 그는 이렇게 축적된 내공이 자기 내부의 지식 공장을 끊임 없이 돌리고 확장시킬 수 있는 기반이 되며, 결국 성공으로 가는 문을 열어준다고 말한다. 이 책에서는 우리 시대의 대표적인 내공인으로 소설가 스티븐 킹, 바이올린 제작자 진창현, 인텔의 전 CEO 앤드류 그로브, 금세기 최고의 투자가 워렌 버핏 등을 꼽는다. 저자는 그들의 성공스토리에서 나타나는 실제 사례들을 통해 지속적으로 경험을 확장하고 내공을 기르는 것이 목표를 이루는 데 얼마나 효과적인지를 직접 느껴볼 수 있게 한다. 프롤로그 흔들리지 않는 삶을 위하여 제1부 끊임없이 성장하는 사람들 1장 당신은 목적지를 알고 있는가 2장 과정에 집중하는 사람들 3장 직업인의 끝은 어디인가 4장 경험이 자산이다 5장 내공인만이 가지고 있는 10가지 제2부 내공이란 무엇인가 1장 내공은 과연 존재하는가 2장 내공의 의미 3장 내공은 문제 해결력이다 4장 내공은 자신만의 감각이다 5장 내공은 창조력이다 제3부 내공, 결코 멈추지 않는 동력 1장 풍부한 경험을 쌓아라 2장 지속적인 추진 동력을 확보하라 3장 목적지를 다시 단장하라 4장 체계적으로 학습하라 5장 자기만의 학습 방법을 만들어라 6장 자기만의 스타일을 찾아라 제4부 내공이 자신만의 특성을 만든다 1장 계속 실험하고 도전하라 2장 시행착오를 감내하라 3장 차별성을 만들어라 4장 지식 공장을 세워라 5장 끊임없이 정교화하라 6장 자기 자신에 대해 배워라 제5부 내공으로 성공의 페달을 밟다 1장 계속해서 성과로 말하라 2장 생산 과정을 체계화하라 3장 끊임없이 정진하라 4장 스스로를 마케팅하라 5장 항상 도약을 준비하라 에필로그‘꽉 찬 인생’과 ‘영원한 현역’을 향하여 참고도서재능은 하늘이 주지만 내공은 내가 만든다 공병호 박사가 제안하는 보통 사람들의 성공 법칙 끝내 성공하게 만드는 힘, 그것이 내공이다 우리는 30, 40대의 시간 대부분을 일터에서 보낸다. 50대 후반에 은퇴한다고 생각하면 30여년을 일터에서 보내는 셈이다. 이렇게 긴 시간을 보내는 일터에서 조용히 은퇴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다른 사람의 박수와 환호를 받으며 은퇴하는 사람도 있다. 같은 시간을 일터에서 보냈는데 왜 이렇게 큰 차이가 나는 것일까? 한국 최고의 자기경영 전문가 공병호 박사가 ‘공병호의 내공: 뿌리 깊은 나무처럼(공병호 지음, 21세기북스)’에서 그 진단을 내린다. 저자에 따르면 성공에 필요한 것은 시간이 아니라 내공이다. 같은 시간 동안 일하더라도 내공을 쌓은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결과는 큰 차이가 있다는 것이다. 물론 내공이 없더라도 재능이 뛰어나 성공하는 사람이 있다. 이 재능은 내가 필요하다거나 갖고 싶다고 해서 가질 수 있는 것이 아니다. 태어날 때 저절로 얻는, 하늘이 주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나 이런 재능에 의한 성공은 지속되기보다 반짝 빛나고 끝나는 경우가 많다. 잠깐 떴다가 사라지는 성공이 아닌 지속적인 성공을 위해 필요한 것이 바로 내공이다. 내공은 보통 사람들도 쌓을 수 있는 것이다. 무엇을, 어떻게 하면 되는지 알게 된다면 누구나 성공한 ‘내공인’이 될 수 있다. 우리는 내공인을 달인이나 고수, 현자로 부르기도 한다. 우리 시대의 대표적인 내공인으로는 소설가 스티븐 킹, 바이올린 제작자 진창현, 인텔의 전 CEO 앤드류 그로브, 금세기 최고의 투자가 워렌 버핏 등이 있다. 이런 내공인들은 계속해서 탁월한 성과를 내고, 존경과 경외의 대상이 되며, 좀처럼 복사할 수 없는 능력을 가지고, 자신의 일에서 미의식을 느낀다. 그들은 또한 사명을 갖고 일하며, 일과 개인의 정체성이 일치하고, 인격과 도덕성이 일과 함께 성장한다. 일과 생에 대해 뚜렷한 주관을 갖고 도를 추구하는 사람들이다. 뿌리 깊은 나무처럼 흔들리지 않는 삶을 위한 동력, 내공 요즘처럼 구직난이 심한 시기에 처음부터 자신에게 꼭 맞는 일을 하게 될 가능성은 낮다. 물론 구직이 쉬운 때라고 해도 처음부터 원하는 곳을 정확히 알아 자신의 경력을 관리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대부분의 사람에게 첫 직장은 행운과 우연이 적절히 결합된 상태에서 찾아온다. 이렇게 시작된 일에 대한 태도는 사람에 따라 다르다. 어느 정도만 하면 된다고 생각하고 만족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스스로 일을 찾아나서는 사람도 있다. 그런데 경험의 축적이라는 측면에서 봤을 때 이 둘 사이에는 엄청난 차이가 존재한다. 스스로 일을 찾아 나서는 사람들은 풍부한 경험을 쌓게 되고, 이 경험들은 지식 공장을 만드는 데 필요한 원재료가 된다. 내공을 쌓는 것은 자신의 머릿속에 지식 공장을 건설하는 것에서 시작한다. 그런데 지식 공장은 저절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초기에 그 분야에 대해 집중적으로 경험하고, 연구하는 노력을 통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만들어진다. 그리고 일단 만들어진 지식 공장은 끊임없이 돌아가지만 스스로 성장시키지 않는 이상 처음 만들어진 그대로다. 내공을 쌓는다는 것은 이 지식 공장을 계속 확장하고 상위 버전으로 발전시키는 것이다. 지식 공장의 발전은 우리가 노력하는 한 결코 멈추지 않는다. 하지만 우리가 노력하지 않는 순간, 지식 공장의 발전 그 시점에서 멈춘다. 일반적인 공장에서 원재료가 부족하면 좋은 제품을 만들 수 없는 것처럼 지식 공장에도 풍부한 원재료가 필요하다. 지식 공장의 원재료는 기본적으로 풍부한 경험을 하고, 열린 자세와 마음가짐으로 꾸준하게 자신의 분야 관련 정보를 쌓아나가면 된다. 동시에 일뿐만 아니라 생활 전반에서 연구하는 태도도 필요하다. 전혀 관련 없는 것처럼 보이는 분야에서 해결의 실마리나 새로운 기회가 나탈 수 있기 때문이다.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는 말처럼 모든 경험은 결국 성공으로 통하기 때문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내공을 갖춘다는 것이 과연 무엇이며, 이를 위해 반드시 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보여준다. 즉 ‘뿌리 깊은 나무’로 거듭나는 방법을 제시하는 것이다. “우리가 모두 한번뿐인 인생을 살고 있다는 사실을 자각하자. 그러면 누구든지 직업인으로서만이 아니라 생활인으로서도 저마다 최고봉에 도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 것이다. 그런 포부는 이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되어야 마땅하다.”
어린이책 읽는 법
유유 / 김소영 지음 / 2017.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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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소설,일반김소영 지음
어린이에게 어떻게 책 읽기를 권할지 고민하는 부모, 책을 어떻게 읽을지 망설이는 어른, ‘어른이 무슨 어린이책이냐’는 편견을 가진 어른을 위해 책을 읽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책은 자연스럽게 읽고 자기 몫의 감상을 간직하면 된다고, 읽는 방법을 배우고 적용하는 게 오히려 감상을 방해한다고 걱정할 수도 있지만, 책 읽는 방법을 배우는 것은 이해를 깊게하고 감상을 풍요롭게 하는 도구를 얻는 것이지, 유일한 잣대를 가지는 것이 아니라고 저자는 말한다. 오히려 도구를 잘 다루면 도구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것처럼. 어린이에게 독서를 가르치는 목표는 어린이가 언제나 책을 읽는 사람, 평생 독자가 되게 하는 것에 있다. 중요한 것은 다만 책을 읽는 것이다. 이 때 어른은 어린이에게 책 읽기에 얽매이지 않으면서 도구로서의 책과 자유롭게 평생 함께할 수 있는 방법을 실천하도록 돕는 조력자여야 한다. 이를 위해 책을 고르는 법부터 다양한 갈래별 책을 읽는 법까지 찬찬히 설명한다. 저자가 독서교실에서 만난 어린이와 부모의 일화도 담겨 있다.머리말 * 문을 열면서 생각했던 부분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 독자로서의 어린이 Ⅰ 자리 잡는 법 1. 독자의 취향 - 어떤 독자인가? 2. 독자의 수준 - ‘읽기 레벨’ 믿어도 될까? Ⅱ 책 고르는 법 3. 어떤 책을 고를까? 목적에 맞는 책인가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인가 이 책이 마음에 드는가 4. 책꽂이 정리 5. 문학?지식정보책 분류하기 6. 편독, 고쳐야 할까? 7. 3:2:1 Ⅲ 읽는 법: 갈래별 읽기 전략 8. 그림책: 구조와 의도 파악하기 이야기 구조 파악하기 작가의 의도 찾기 9. 동화책: 줄거리, 패턴, 공감 줄거리 이해하기 이야기의 공식 알기 인물과 공감하기 10. 동시집: 빈 곳을 채우기 마음에 드는 시를 골라 본다 빈 곳을 채워 본다 11. 역사책: 감수성 기르기 인물 이야기 읽기 역사 감수성 익히기 12. 과학책: 지식을 전달하는 방법 지식을 전달하는 방법 배우기 원리를 이해하는 데서 오는 감동 13. 예술책: 감탄하는 연습 14. 사회책: 토론 주제 찾기 이웃과 사회를 이해한다 토론 주제를 찾는다 * 정리하기 독서 후 활동 + 더 소개하고 싶은 책 ++ 이 책에 소개된 책들 +++ 참고한 책책 읽는 법을 배워야 하는 이유 솔직하게 털어놓겠습니다. 책 읽기는 어렵지요. 텔레비전이나 게임보다 몰입하기도 힘들고 재미를 느끼려면 한참 걸립니다. 소설이 아니면 더더욱 멀게 느껴지죠. 게다가 알아서 우리를 즐겁게 해 주려는 텔레비전 프로그램이나 게임과 달리 책 읽기는 읽는 사람이 적극적으로 책 속으로 들어가야 하고 이해하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그래서 어린이에게 책을 읽으라고 강권하는 어른에게 물어보면, 어른 역시 책을 읽기 힘들어합니다. 어른들 스스로 읽기 어려워하고 멀리하는 책을 왜 어린이에게는 권하는 걸까요? 책에 지식이 있고 그 지식이 어린이를 나은 사람으로 만들어 주지 않을까 하는 바람, 좀 더 솔직하게 말하면 어린이의 성적을 올릴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욕심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요? 어른들 역시 그래서 자신도 책을 읽어야 할 텐데 걱정하지만, 책이 멀리 느껴지기는 어린이와 마찬가지입니다. 마음은 어린이에게도 다양한 책을 읽히고 싶고, 어른 자신도 여러 분야의 책을 읽고 싶은데 접근하기도 읽어 나가기도 방법을 모르는 거죠. “어린이가 책과 가까워지기 위해서는 책 읽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그런데 책을 읽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는 데에서 고개를 갸웃하는 분이 있다. 책은 자연스럽게 읽고 자기 몫의 감상을 간직하면 된다고, 읽는 방법을 배우고 적용하는 게 오히려 감상을 방해한다고 걱정하는 것이다. 억지스러운 ‘독후 활동’의 폐단은 나 역시 걱정하고 경계한다. 그러나 책 읽는 방법을 배우는 것은 이해를 깊게, 감상을 풍요롭게 하는 도구를 얻는 것이지, 유일한 잣대를 가지는 것이 아니다. 도구를 잘 다루면 도구로부터 자유로워진다.” 가만 생각해 보면, 이 말은 어린이에게도 어른에게도 모두 적용되는 말이 아닐까요? 평생 읽는 사람으로 살기 위하여 “우리가 어린이에게 독서를 가르치는 목표는 당장에 책 몇 권을 이해시키는 것이 아니다. 어린이가 언제나 책을 읽는 사람, 평생 독자가 되게 하는 것이다. …… 중요한 것은 다만 책을 읽는 것이다. 지식을 키우는 재미, 이야기에 빠지는 재미, 알 듯 말 듯한 감정을 곱씹는 재미로 책 읽기를 이어 갈 수 있으면 된다.”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말이 있지요. 책 읽기에 얽매이지 않으면서 도구로서의 책과 자유롭게 평생 함께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어른은 어린이에게 그 방법을 실천하도록 돕는 조력자여야 합니다. 더불어 어른도 새로운 관점을 가지고 책을 읽어 나갈 수 있다면 더욱 좋겠지요. 『어린이책 읽는 법』은 책을 고르는 법부터 다양한 갈래별 책을 읽는 법까지 찬찬히 설명해 줍니다. 저자가 독서교실에서 만난 어린이와 부모의 일화를 곁들여 읽는 맛도 더 나고요. 무엇보다 이렇게 읽으면 어떻게 도움이 된다는 말을 하기보다 오로지 책을 읽는 사람의 책을 읽는 즐거움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도리어 요긴합니다. 책 읽기를, 책을 이렇게 즐기고 누릴 수 있음을 말해 주거든요. 하나 더, 곳곳에 실린 어린이책 소개글을 읽다 보면 어린이뿐 아니라 어른도 함께 읽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어린이에게 어떻게 책 읽기를 권할지 고민하는 부모, 책을 어떻게 읽을지 망설이는 어른, ‘어른이 무슨 어린이책이냐’는 편견을 가진 어른에게 권합니다. 좋은 책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좋은 책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겁니다.
부모님을 위한 두뇌 체조 - 추억의 물건 스티커 붙이기&색칠하기 (치매 예방 편-실버용)
싸이프레스 / 한설희 (지은이) / 2022.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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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프레스건강,요리한설희 (지은이)
사람은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운동을 게을리하면 근력은 하루가 다르게 약해진다. 꾸준히 운동을 하더라도 노화에 의한 체력 감퇴를 온전히 막을 수는 없다. 그렇다면 우리의 뇌가 가지고 있는 힘, 즉 뇌력은 어떨까? 지각, 사고, 추리, 기억 등 인지 기능으로 대표되는 뇌력은 체력과는 달리 본인이 조금만 노력을 기울이면 노화가 진행되더라도 제 기능을 잘 유지할 수 있다. 행복한 노년의 삶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신체적, 정신적 건강의 조화로운 균형이 중요하다. 그러므로 나이가 들수록 꾸준한 신체 운동이 필요한 것처럼 건강한 뇌력을 유지하기 위한 활기찬 두뇌 운동, 즉 두뇌 체조가 더욱 필요하다. 이 책은 10가지 추억의 물건에 스티커를 붙여 완성하고 색칠하는 두뇌 체조 책이다. 어르신들에게 친숙한 추억의 물건을 이용한 스티커 붙이기와 색칠하기는 거부감 없이 손쉽게 다가갈 수 있는 활동이다. 스티커를 붙일 수 있는 추억의 물건 그림 10개가 쉬운 것부터 난이도별로 나열되었고, 해당하는 스티커를 찾아서 붙이면 된다. 또한 스티커 뒷면은 컬러링으로 구성하여 색칠도 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추억의 물건을 통해 흥미를 유발하고 전체 그림을 구성하는 스티커의 모양과 색깔을 난이도와 순서에 맞춰 붙이고 색칠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주의 집중력도 높아지도록 기획하였다. 우리의 뇌는 쉽게 해결할 수 있는 단순한 문제에 대해서는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활동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우리의 뇌는 조금은 복잡하고 난이도가 있는 문제에 마주칠 때 활성화되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시간과 노력을 들여 극복할 수 있는 문제풀이야말로 뇌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이 책을 통해 활기찬 두뇌 체조를 즐기면서 치매 예방 효과의 기쁨을 경험해 보길 기대한다.*이 책의 효과 *이 책의 사용법, 그림에 스티커 붙이는 방법 1. 검정 고무신(스티커, 색칠하기) 2. 약탕기(스티커, 색칠하기) 3. 라디오(스티커, 색칠하기) 4. 옛날 펌프(스티커, 색칠하기) 5. 버선(스티커, 색칠하기) 6. 조개탄 난로(스티커, 색칠하기) 7. 석유곤로(스티커, 색칠하기) 8. 학생모와 가방(스티커, 색칠하기) 9. 공중전화(스티커, 색칠하기) 10 자바라 티비(스티커, 색칠하기) *색칠하기 추가: 연, 한복, 족두리, 탈, 전기밥솥부모님을 위한 뇌 건강 운동! 추억의 물건 스티커 붙이기와 색칠하기(컬러링)로 치매 예방 효과를! 단기 기억/ 주의력/ 집중력/ 사고 속도 향상 효과! 스트레스 해소 및 기분 관리, 수면의 질 향상, 가족 구성원 간 긍정적인 상호작용에 도움! 사람은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운동을 게을리하면 근력은 하루가 다르게 약해진다. 꾸준히 운동을 하더라도 노화에 의한 체력 감퇴를 온전히 막을 수는 없다. 그렇다면 우리의 뇌가 가지고 있는 힘, 즉 뇌력은 어떨까? 지각, 사고, 추리, 기억 등 인지 기능으로 대표되는 뇌력은 체력과는 달리 본인이 조금만 노력을 기울이면 노화가 진행되더라도 제 기능을 잘 유지할 수 있다. 행복한 노년의 삶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신체적, 정신적 건강의 조화로운 균형이 중요하다. 그러므로 나이가 들수록 꾸준한 신체 운동이 필요한 것처럼 건강한 뇌력을 유지하기 위한 활기찬 두뇌 운동, 즉 두뇌 체조가 더욱 필요하다. 이 책은 10가지 추억의 물건에 스티커를 붙여 완성하고 색칠하는 두뇌 체조 책이다. 어르신들에게 친숙한 추억의 물건을 이용한 스티커 붙이기와 색칠하기는 거부감 없이 손쉽게 다가갈 수 있는 활동이다. 스티커를 붙일 수 있는 추억의 물건 그림 10개가 쉬운 것부터 난이도별로 나열되었고, 해당하는 스티커를 찾아서 붙이면 된다. 또한 스티커 뒷면은 컬러링으로 구성하여 색칠도 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추억의 물건을 통해 흥미를 유발하고 전체 그림을 구성하는 스티커의 모양과 색깔을 난이도와 순서에 맞춰 붙이고 색칠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주의 집중력도 높아지도록 기획하였다. 우리의 뇌는 쉽게 해결할 수 있는 단순한 문제에 대해서는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활동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우리의 뇌는 조금은 복잡하고 난이도가 있는 문제에 마주칠 때 활성화되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시간과 노력을 들여 극복할 수 있는 문제풀이야말로 뇌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이 책을 통해 활기찬 두뇌 체조를 즐기면서 치매 예방 효과의 기쁨을 경험해 보길 기대한다. 세계 의학계도 치매 예방을 위해 두뇌 자극을 적극 권장! 세계 각국의 여러 치매 지원 단체들은 지속적인 두뇌 자극이 치매의 발생과 진행을 억제하는 데 중요하다고 주장한다. 일례로 호주치매협회는 적극적인 두뇌 활동이 뇌신경세포를 활성화시켜 뇌의 인지 예비능(은행에 저축을 할수록 은행 잔고가 늘어나듯이 두뇌 활동을 할수록 인지 능력이 좋아진다는 이론)을 높인다는 연구결과에 발맞추어 퍼즐, 두뇌게임을 포함한 다양한 정신 자극 활동을 권장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들이 알츠하이머병을 포함한 다른 형태의 치매 발생을 감소시킨다는 과학적 근거를 제시하며 평소 신체 활동과 더불어 두뇌 활동을 병행해야 한다는 점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추억의 물건’ 스티커 붙이기와 색칠하기로 뇌 건강 유지! 스티커 붙이기(난이도 하→중→상)와 색칠하기를 통한 두뇌 체조는 신경세포를 활성화시켜 건강한 상태로 유지시켜주며 이러한 활동을 꾸준히 지속적으로 시행하면 신경세포 연결망이 강화되고 인지 예비능이 향상된다. 인지 예비능이 좋아지면 노화나 각종 스트레스로 인한 뇌기능 저하의 속도를 늦출 수 있으므로 알츠하이머병을 포함한 여러 종류의 치매를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실생활에서 체험할 수 있는 뇌 건강 효과! 인지 기능에 긍정적인 효과 •단기 기억력 향상 •주의력과 집중력 향상 •사고 속도 향상 •추론 능력, 계획 능력, 예측 능력, 의사결정 능력, 문제해결 능력 향상 인지 기능 외에 긍정적인 효과 •손가락 운동을 통한 소근육 단련 •가족 구성원 간 긍정적인 상호작용 •스트레스 해소 및 기분 관리 •수면의 질 향상
10배의 법칙
부키 / 그랜트 카돈 (지은이), 최은아 (옮긴이) / 2022.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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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키소설,일반그랜트 카돈 (지은이), 최은아 (옮긴이)
흙수저로 태어난 저자가 개인 파산과 마약중독을 극복하고 억만장자로 성공한 비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돈도, 재능도, 능력도, 인맥도, 명문대 졸업장도, 운도 없었던 저자는 어떻게 자수성가로 엄청난 성공을 쌓고 탁월한 기업가, 투자자, 4000억 자산가, 세계적인 동기부여 강연가, 1300만 팬을 거느린 인플루언서가 되었을까? 30년간 성공을 연구하면서 저자가 무수히 받았던 질문이 있다. 눈부신 성공을 보장해주는 단 한 가지가 있다면 그것은 무엇인가? 이 질문에 대한 답이 바로 이 책에서 말하는 “10배의 법칙”이다. 10배의 법칙은 한마디로 ‘엄청난 수준으로 행동하고 생각하라’는 것이다. 보통 수준의 평범한 행동이나 사고로는 절대 성공할 수 없다. 보통은 실패로 가는 공식일 뿐이다. 성공하려면 기존에 물들어 있던 통념과 습성을 모두 버리고 성공한 사람의 마인드셋과 행동 방식으로 완전히 갈아타야 한다. 그렇다면 성공한 사람들은 어떻게 사고하고 행동할까? 그들은 언제나 예외 없이 10배 더 엄청나게 행동하고 10배 더 원대하게 생각한다. 10배 더 큰 목표를 세우고, 모든 것을 지배하고, 미친 듯이 집착(전념, 몰입)하고, 올인하고, 무리한 약속을 하고, 끝없이 확장하고, 모조리 불태운다. 세상이 “비합리적”이라고 치부하는 이런 행동력과 사고력이야말로 성공을 부르는 유일한 길임을 이 책은 보여준다. 저자가 장담하듯 자신의 삶과 꿈이 10배의 법칙에 달려 있다고 여기며 이 책을 활용한다면, 당신은 틀림없이 자신이 원하던 것보다 훨씬 더 엄청난 부와 성공과 행복을 맛보게 될 것이다.머리말 CHAPTER 01 10배의 법칙이란 무엇인가 CHAPTER 02 10배의 법칙은 왜 성공 공식인가 CHAPTER 03 성공이란 무엇인가 CHAPTER 04 성공은 당신의 의무다 CHAPTER 05 성공은 한계가 없다 CHAPTER 06 모든 일을 책임지고 통제하라 CHAPTER 07 행동의 4가지 수준 CHAPTER 08 보통은 실패 공식이다 CHAPTER 09 목표를 10배 더 크게 세워라 CHAPTER 10 경쟁은 좀팽이나 하는 짓이다 CHAPTER 11 중산층에서 벗어나라 CHAPTER 12 집착은 질병이 아니라 재능이다 CHAPTER 13 올인하고 무리한 약속을 하라 CHAPTER 14 확장하라, 절대 축소하지 마라 CHAPTER 15 남김없이 불태워라 CHAPTER 16 두려움은 좋은 신호다CHAPTER 22 성공한 사람의 32가지 습관 CHAPTER 17 시간 관리라는 잘못된 믿음 CHAPTER 18 비판은 성공의 신호다 CHAPTER 19 고객 만족은 잘못된 목표다 CHAPTER 20 언제 어디서나 존재하라 CHAPTER 21 절대로 핑계 대지 마라 CHAPTER 23 10배의 법칙 실천하기입소문과 유튜브로 동기부여의 전설이 된 바로 그 책! 마약중독자가 4000억 자산가가 될 수 있었던 단 하나의 성공 비법 흙수저로 태어난 저자가 개인 파산과 마약중독을 극복하고 억만장자로 성공한 비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돈도, 재능도, 능력도, 인맥도, 명문대 졸업장도, 운도 없었던 저자는 어떻게 자수성가로 엄청난 성공을 쌓고 탁월한 기업가, 투자자, 4000억 자산가, 세계적인 동기부여 강연가, 1300만 팬을 거느린 인플루언서가 되었을까? 30년간 성공을 연구하면서 저자가 무수히 받았던 질문이 있다. 눈부신 성공을 보장해주는 단 한 가지가 있다면 그것은 무엇인가? 이 질문에 대한 답이 바로 이 책에서 말하는 “10배의 법칙”이다. 10배의 법칙은 한마디로 ‘엄청난 수준으로 행동하고 생각하라’는 것이다. 보통 수준의 평범한 행동이나 사고로는 절대 성공할 수 없다. 보통은 실패로 가는 공식일 뿐이다. 성공하려면 기존에 물들어 있던 통념과 습성을 모두 버리고 성공한 사람의 마인드셋과 행동 방식으로 완전히 갈아타야 한다. 그렇다면 성공한 사람들은 어떻게 사고하고 행동할까? 그들은 언제나 예외 없이 10배 더 엄청나게 행동하고 10배 더 원대하게 생각한다. 10배 더 큰 목표를 세우고, 모든 것을 지배하고, 미친 듯이 집착(전념, 몰입)하고, 올인하고, 무리한 약속을 하고, 끝없이 확장하고, 모조리 불태운다. 세상이 “비합리적”이라고 치부하는 이런 행동력과 사고력이야말로 성공을 부르는 유일한 길임을 이 책은 보여준다. 저자가 장담하듯 자신의 삶과 꿈이 10배의 법칙에 달려 있다고 여기며 이 책을 활용한다면, 당신은 틀림없이 자신이 원하던 것보다 훨씬 더 엄청난 부와 성공과 행복을 맛보게 될 것이다. 《웰씽킹》 켈리 최 강력 추천 《아주 작은 습관의 힘》 제임스 클리어 선정 역대 최고 자기계발서 아마존 10년 연속 베스트셀러 순자산 4000억, 운용 자산 3조, 보유 기업 7개 세계적인 부 성공 투자 동기부여 강연가, 세일즈 트레이너 1300만 팔로어 구독자 인생 멘토, 유튜브 누적 조회수 3억 7000만 국내 소개 동영상 누적 조회수 350만 돌파 《포브스》 “세계 #1 세일즈 트레이너” “2017 올해의 주목할 마케팅 인플루언서 1위” 〈리치토피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CEO 7위” 미국상공회의소 “비즈니스 분야 소셜 미디어 인플루언서 톱 5” “국내 소개 동영상 누적 조회수 350만 뷰 돌파” 화제의 성공 비법서 《10배의 법칙》 완역 출간! 성공과 부를 꿈꾸는 사람들 사이에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 동기부여의 전설이 되어버린 책, 그랜트 카돈의 《10배의 법칙》이 마침내 완역 출간되었다. 아마존에서 10년 넘게 베스트셀러에 올라 있는 이 책은 전 세계의 수많은 독자가 주저 없이 자신의 “인생책”으로 인증하는 성공 비법서다. 국내에서는 유튜브 영상과 바이럴로 화제 몰이를 하면서 구간 가격이 최소 10배에서 최대 30배까지 호가하며 없어서 못 구하는 책으로 불리기도 한다. 《웰씽킹》 저자이자 부와 성공의 동기부여 전문가인 켈리 최는 “이 책의 메시지에 가슴이 뛴다”라고 극찬한다. 《아주 작은 습관의 힘》 저자이자 미국 최고의 자기계발 전문가인 제임스 클리어는 역사를 통틀어 가장 위대한 자기계발서 5권 중 하나로 이 책을 선정하며 “환상적”이라고 평가한다. 《백만불짜리 습관》의 저자인 자기계발 구루 브라이언 트레이시는 “성공하는 진정한 이유”의 “핵심을 꿰뚫는다”라고 말한다. 이처럼 많은 독자와 전문가가 오랜 세월에 걸쳐 끊임없이 찬사를 보내는 데는 다 이유가 있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10배의 법칙”이 그만큼 강력한 성공 공식이기 때문이고, 저자 자신이 이를 직접 실천해 엄청난 성공을 이룬 산 증인이기 때문이다. 마약중독자에서 4000억 자산가로 거듭난 남자의 성공 신화 이 책의 저자 그랜트 카돈은 흙수저 자수성가의 대명사다. 어릴 적 ADHD(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OCD(강박장애) 진단을 받은 그는 10세 때 자신의 롤 모델이던 아버지를 잃었다. 인생의 목표를 잃고 방황하면서 그는 고등학생 때부터 알코올과 마약에 빠져들었다. 대학 졸업 후 파트타임 일자리를 전전하며 변변한 직장을 구할 수 없었고 결국 빈털터리로 빚더미에 올랐다. 개인 파산자에 마약중독자가 된 그는 20대에 죽어가고 있었다. 25세 때 이러다가는 끔찍한 최후를 맞으리란 각성을 계기로 그랜트 카돈은 인생을 새롭게 시작하기로 결심했다. 마약중독 치료 후 그는 당시 몸담고 있던 세일즈 업계에서 반드시 성공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자신의 온 에너지를 그 일에 쏟아부었다. 그 결과 약 2년 만에 업계 판매 실적 상위 1퍼센트 안에 들었다. 이를 바탕으로 29세에는 창업에 나서 탄탄하고 성공적인 컨설팅 회사를 세워 말 그대로 업계의 판도를 바꿔놓았다. 이미 30세에 백만장자에 오른 그는 현재 기업 7개, 운용 자산 3조, 순자산 4000억을 보유한 억만장자다. 또한 《포브스》 “세계 #1 세일즈 트레이너”와 “2017 올해의 주목할 마케팅 인플루언서 25인” 중 1위, 〈리치토피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CEO 500인” 중 7위, 미국상공회의소 “비즈니스 분야 소셜 미디어 인플루언서 톱 5”에 선정되었다. 1300만 팔로어 구독자, 유튜브 누적 조회수 3억 7000만 뷰를 자랑하는 SNS 스타이자 인생 멘토이기도 하다. “나는 남다른 유전자를 타고나지 않았다. 운이 좋았던 것도 아니다. ‘좋은’ 인맥도 없고, 명문 학교 출신도 아니다. 그렇다면 나는 어떤 요인 때문에 성공한 걸까?” 자신의 고백처럼 흙수저에 마약중독자에 불과했던 그를 세계적인 갑부로 만든 단 하나의 성공 비법이 있다. 모든 성공한 사람들이 갖추고 있는 특성, 체득하고 있는 습관. 바로 “10배의 법칙”이다. 10배 더 원대하게 생각하고, 10배 더 엄청나게 행동하라 많은 이들이 부와 성공을 꿈꾼다. 하지만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방법을 몰라 고민하면서 방황하거나 포기하고 만다. 30년간 성공을 연구하면서 저자는 “탁월한 성공을 보장해주는 한 가지 특성”을 찾아냈다. 성공을 보장하는 유일한 방법은 무엇일까? 답은 간단하다. 성공한 사람의 생각과 행동을 똑같이 그대로 하는 것이다. 성공한 사람은 말하고, 생각하고, 상황과 도전과 문제에 접근하는 방식이 다르다. 성공한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근본적인 차이점, 이를 저자는 “10배의 법칙”이라 부른다. 10배의 법칙은 “다른 사람이 하는 것보다 10배 더 많은 생각과 행동을 하는 것”이다. 원대한 수준으로 생각한 다음 엄청난 수준으로 행동하는 것이다. “10배의 법칙에 보통 수준이란 없다. 10배의 법칙은 말 그대로 10배의 법칙이다.” 우리는 흔히 이런 말을 듣는다. “그만하면 충분해.” “좀 쉬어.” 성공하려면 사회가 부추기는 이런 그럴듯한 조언의 세뇌에서 깨어나야 한다. 이 같은 주장은 현상 유지에 만족하는 보통 수준의 사람들이 자신을 정당화하려고 하는 말에 지나지 않는다. 성공은 관심을 먹고 자란다. “성공은 자신에게 가장 많은 관심을 쏟으며 전념하는 사람만 축복한다.” 우리는 성공한 사람들이 성공하기까지 얼마나 많은 사고력과 행동력을 발휘했는지 쉽게 간과한다. 세상은 그들이 성공한 순간에만 스포트라이트를 비추기 때문이다. “어떤 성공이 행운의 결과처럼 보인다고 해서 착각하지 마라. 운이 성공을 만들지 않는다. 성공에 완전히 몰입하는 사람이 인생에서 행운을 얻는다.” 이처럼 10배의 법칙은 흔히 세상이 “비합리적” “비현실적”이라고 비판하고 금지하는 수준으로까지 사고하고 행동할 것을 요구한다. 왜일까? “비합리적”이라고 꼬리표를 붙인 행동을 누군가가 하지 않았다면 오늘날 우리가 당연하게 여기며 누리는 온갖 것들이 결코 탄생할 수 없었을 것이기 때문이다. 비합리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사람만이 세상에 거대한 변화를 일으키는 법이다. 이렇게 10배의 법칙을 적용해 더 원대하게 생각하고, 더 엄청나게 행동하고, 더 큰 목표를 세워 미치광이 소리를 들을 때까지 완전히 집착하고 전념하고 몰입하면 어김없이 비판이 뒤따른다. 다시 말해 비판은 성공의 신호인 셈이다. 그러니 비난이 찬사로 바뀔 때까지 끈기 있게 밀어붙여야 한다. 성공하면 “천재, 규칙에서 예외인 인물, 탁월한 사람”이라는 명칭이 새로 붙는다. 비판에 대한 “최고의 복수는 엄청나게 성공하는 것이다.” 성공은 당신의 의무이자 사명이며 책임이다 성공하려면 사고와 행동을 완전히 갈아엎어야 하듯, 성공에 대한 관점 또한 완전히 달라져야 한다. “성공이 전부는 아니야” “가진 것에 만족해” “인생은 그냥 살아지는 거야” 같은 성공의 중요성을 깎아내리는 달콤한 말은 전부 버리고 이렇게 시각을 바꾸어야 한다. “성공은 생존에 필수다.” “성공에는 한계가 없다.” 성공은 보유량이 한정된 제품이나 자원이 아니다. 성공은 아이디어, 창의력, 재주, 재능, 지력, 독창성, 끈기, 결단력 등에서 한계가 없는 사람들이 창조해내는 것이다. 그렇기에 성공은 절대로 희소하거나 부족한 법이 없다. 그래서 수많은 사람이 동시에 또는 다른 시기에 다양한 수준의 성공을 창조해낼 수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성공을 “의무이자 사명이며 책임”으로 보아야 한다. 성공한 사람은 심지어 성공을 자신의 권리라고 여긴다. 그럴 때 성공은 ‘성공’이라기보다 습관에 가까워진다. 성공이 일상적인 일이 되는 것이다. 10배의 법칙에서 학력, 재능, 인맥, 성격, 운, 돈, 기술, 커리어, 지위 등은 중요하지 않다. 10배의 법칙은 이런 것들과 무관하게 성공을 보장해준다. 부만이 아니라 건강, 가정, 신체, 정서, 영성, 공동체 등 모든 영역에서. “당신이 지금 있는 곳은 당신의 생각과 행동이 낳은 자리”이기 때문이다. 성공은 그냥 ‘우연히’ 찾아오지 않는다. 성공은 오랜 시간 쏟아부어온 끈질기고 적절한 생각과 행동의 결과다. “당신은 어떤 일에 성공이라는 이름표를 달 수 있을 정도로 충분히 행동하고 사고해본 적이 있는가?” 이 물음에 “그렇다”라고 답할 수 있을 때 성공의 문은 활짝 열리기 시작할 것이다. 머리말머리말10배의 법칙은 두려움을 없애고, 용기를 심어주며, 자신에 대한 믿음을 키워준다. 미루는 버릇에서 벗어나게 해주고, 불안감을 잠재우며, 목적의식을 불어넣는다. 이 법칙을 잘 적용하면 당신은 삶에 새로운 활력을 얻고 원대한 꿈과 목표를 향한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게 될 것이다. 탁월한 성취를 이룬 사람들은 자신이 가장 성공한 분야에서 한 가지 원칙을 적용하는데 그것이 바로 10배의 법칙이다. 성공에 대한 정의는 사람마다 다를 수 있다. 하지만 이 책은 어떤 꿈이든 어떤 상황이든 성공을 보장하는 방법을 보여준다.성공을 이루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생각을 10배 더 원대하게 하고 행동을 10배 더 많이 하는 것이다. 이 책을 통해 나는 10배의 생각과 행동이 어떻게 인생을 더 수월하고 즐겁게 만들며 더 많은 시간 여유를 주는지 설명할 것이다. 평생 성공을 연구해온 결과 나는 10배의 법칙이야말로 성공의 유일한 요소임을 확신하게 됐다. 성공한 사람들은 10배의 법칙을 잘 활용해 자신이 꿈꾸는 삶을 이룬다. _10배의 법칙은 교육이나 재주, 재능, 행운과는 아무 상관이 없다. 10배의 법칙은 훈련을 통해 쟁취하는 것이다. 개인의 특별한 자질은 필요하지 않다. 10배의 법칙을 활용하고 싶은 사람은 누구나 그렇게 할 수 있다. _ CHAPTER 01 10배의 법칙이란 무엇인가당신이 무슨 일을 하든 다음 단계로 도약하려면 지금까지와는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생각하고 행동해야 한다. 더욱 원대하게 생각하고 속도를 높이고 힘을 더 내지 않는다면 어떤 일이든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없다. 당신이 지금 있는 곳은 당신의 생각과 행동이 낳은 자리다. _'성공과 관련해 흥미로운 점은 성공이 숨을 쉬는 것과 비슷하다는 사실이다. 당신이 지금 막 쉰 숨은 중요하다. 하지만 그것이 다음에 쉴 숨보다 더 중요하지는 않다.'지금까지 당신이 얼마나 많은 성공을 이루었든 앞으로도 계속 성공하기를 바랄 것이다. 성공을 위한 시도를 멈춘다면 그것은 마지막 숨에 의존해 남은 인생을 살아가겠다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_10배의 법칙의 핵심은 이렇다. '원하는 목표보다 10배 더 큰 목표를 설정하라. 그런 다음 목표 달성에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행동보다 10배 더 많은 행동을 하라.' 엄청난 생각을 한 다음에는 엄청난 행동이 뒤따라야 한다. 10배의 법칙에 보통 수준이란 없다. 10배의 법칙은 말 그대로 10배의 법칙이다. 다른 사람이 하는 것보다 10배 더 많은 생각과 행동을 하는 것이다. _
남창규박사가 쓴 인체파동원리: 원리편
좋은땅 / 남창규 (지은이) / 2018.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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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땅취미,실용남창규 (지은이)
정통 한의학의 길을 밟은 전직 한의대교수이자 대학병원 의무부원장 출신 한의사가 의학에는 문외한인 일반인 박종부 선생의 인체파동원리를 접목해 임상하면서 연간 4만여 명, 개원 13년 만에 55만여 명의 환자를 진료한 임상기록을 토대로 쓴 가정한의보감이다.근거중심의학에 입각한 객관적인 임상 연구를 기대하며 누구나 접할 수 있는 인체파동원리의 가정한의보감 이 책을 쓴 이유 제1장 잘나가던 한의대 교수가 빠져든 사연 요즘 한의사들은 왜 그 모양인 거지? 혈자리를 외우지 않아도 된다니! 점쟁이 같다는 말 관상(觀相)을 보는 것처럼 의사에 대한 환상 파동원리를 접한 지 48시간이 채 안 되었는데! 제2장 의학의 문외한이 발견한 파동원리 박종부 선생은 파동원리를 어떻게 알게 되었나? 인체파동원리가 세상에 알려지게 된 과정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 제3장 인체파동원리는 프랙탈원리 파동자리가 진단과 치료의 근거가 되는 이유 혀나 코, 관절에도 몸 하나가 있다 제4장 인체파동원리는 오작동원리 뇌의 오작동 점이 생기는 이유 점으로 진단하는 법 점(사마귀)을 빼면 치료가 되나요? 점에 침을 놓아 보았더니... 제5장 인체파동원리로 본 통증 인체파동원리로 본 통증 인체파동원리로 본 통증의 특징 통증의 종류 통증은 또 다른 통증을 낳는다 당신은 심장이 안 좋네요 통증이 사라진다고 나은 것이 아니다 어때요? 침 맞은 죄밖에 없는데, 멀쩡한 팔이 침 맞고 안 올라가요 혹 떼러 왔다가 혹 더 붙인 꼴 제6장 인체파동원리는 균형원리 균형의 다른 이름, 파동 파동의 중심, 진원지인 변비 7번 자리 오작동의 해결책, 힘을 빼라! 시소의 반대편을 다스려라! 추천사- 과거에 생긴 점이나 상처는 현재나 미래의 아픔을 예고하는 이상신호 - 힘(에너지)의 전달과 분산을 통해 균형을 이루다! - 오작동의 해결책, 뇌를 속여라! 저자는 세명대 한의대 교수로 10여 년을 재직하며 교육연구부장, 진료부장, 의무부원장, 전국 한방병원 수련의연합회 회장까지 역임한 다채로운 경력의 소유자다. 이렇게 부러울 게 없는 탄탄대로를 달리던 전도유망한 한의대 교수가 선뜻 무면허 의료인의 제자가 되었다. 5년 동안 제자로 따라다니면서 보고 듣고 배운 내용을 토대로 지난 15년간 오로지 인체파동원리로 임상을 하며 체득한 내용을 한의학 입문 30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진료실에서 환자와의 대화를 통해 생동감 있게 풀어 냈다. 설명이 필요한 곳에는 그림과 사진이 적절하게 배치되어 의학 상식이 없는 일반인이 읽어도 수월하게 읽히게끔 아주 쉽게 쓰여졌다. 노안이 염려되는 중장년층을 배려해 활자도 크고, 시원시원하게끔 편집되어 두 권이지만 앉은 자리에서 금세 읽을 수 있다. 원리편에서는 일반인들에게 생소한 인체파동원리를 사진과 그림으로 친절하고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어려운 단어는 최대한 피하고, 직접 옆에서 들려주는 것처럼 쉬운 예시를 들어 풀어 쓰려고 노력했다.
다정한 신뢰
진심의꽃한송이 / 김지훈 (지은이) / 2021.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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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의꽃한송이소설,일반김지훈 (지은이)
김지훈 작가의 3년 6개월 만의 신간. 오랜 시간 동안 준비하고 있던 책을 잠시 내려놓고, 만약 강연회를 하면 어떤 말을 하게 되었을까,를 주제로 다시 처음부터 책을 쓰기 시작했다고 한다. 수없이 많은 강연회 요청를 반려해야만 했던 것에 대한 죄송한 마음에 강연회를 대신하는 책을 내고 싶었다는 것이 그 이유라고 한다. 그래서 그간 김지훈 작가가 위로와 공감에 중점을 두고 책을 썼다면, 보다 더 깊이 나아가 치유와 해결에 중점을 두고 쓴 책이라고 한다. 해서 이 책 안에는 독자들을 잠깐 위로하는 것에 그치는 글들이 아니라, 안에서부터 완전히 회복되고 행복을 되찾을 수 있게 해주는 것, 바로 그 근본적인 해결이 담겨있을 것이다.이 책을 시작하며 지금 이 순간의 행복 논쟁하는 마음에 대하여 보다 높은 의지 단순함 건강 일의 즐거움 올바른 종교 생활 좋은 사람 털어놓는 것에 대해서 진정한 자신감 행복에 대하여 다정한 자신감 분노에 대해서 빛과 어둠 성공에 대하여 좋은 관계 자존심 대 자존감 온전함 잘잘못에 대해서 관계 치유 다정한 습관 최고로서의 성공 감사하는 마음 욕망에 대하여 행복의 근원 진실한 사랑 성숙이라는 유일한 존재의 목적 시련이라는 하늘을 타고 나는 방법 죄책감에 대해서 있는 그대로의 사랑 진실함으로부터의 성공 행복과 불행 타인과 나 다정한 신뢰 행복을 향한 정직함 자기 연민에 대하여 건강한 성생활 용서로부터의 이타적 사랑 행복과 구원 행복의 방정식 다정함의 시대 겸손함에 대해서 진실로 서로를 사랑하는 관계 다정한 의무 성공 안에서의 성숙 마지막 강연 이 책을 마무리하며“김지훈 작가의 3년 6개월 만의 신간!” 독자들이 애타게 기다린 김지훈 작가의 신간 『다정한 신뢰』가 드디어 출간이 되었다. 오랜 시간 동안 준비하고 있던 책을 잠시 내려놓고, 만약 작가님이 강연회를 하면 어떤 말을 하게 되었을까,를 주제로 다시 처음부터 책을 쓰기 시작했다고 한다. 수없이 많은 강연회 요청를 반려해야만 했던 것에 대한 죄송한 마음에 강연회를 대신하는 책을 내고 싶었다는 것이 그 이유라고 한다. 그래서 그간 김지훈 작가가 위로와 공감에 중점을 두고 책을 썼다면, 보다 더 깊이 나아가 치유와 해결에 중점을 두고 쓴 책이라고 한다. 해서 이 책 안에는 독자들을 잠깐 위로하는 것에 그치는 글들이 아니라, 안에서부터 완전히 회복되고 행복을 되찾을 수 있게 해주는 것, 바로 그 근본적인 해결이 담겨있을 것이다. 진정한 행복, 성공, 사랑, 그 모든 것들에 대한 지혜로운 해답이 궁금하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지금 마음을 잃은 채 아파하고 주저하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을 당당하게 권한다. “이 책은 제 마음의 빛과 선물이 되어줬어요.” 하루하루 살아갈 희망과 용기를 얻고, 또 마음을 고쳐먹고, 그렇게 더욱 예쁘고 다정한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 그들은 김지훈 작가의 글을 보며 그런 마음을 지니게 되었다고 한다. 스스로 죽고자 하는 마음을 김지훈 작가님의 마음이 붙들어줬고, 그렇게 지금은 나 또한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며 행복한 하루들을 보내고 있다는 독자들도 있다. 그리고 그 모든 독자들에게 그러한 빛과 선물이 되어준 책이 바로 ‘다정한 신뢰’이다. 그래서 이 책은 공부를 해야 하는 책이다. 어쩌면 평생을 들고 다니며 때가 타도록 읽어야만 하고, 또 읽고 싶은 책일지도 모른다. 그 누구도 글과 말로써 해주지 않았던 진정한 치유와 희망의 그들, 이 책과 함께라면 당신 또한 함께할 수 있을 것이다. “누군가가 나에게 화를 내기보다 다정할 거라고 기대하게 되는 예쁜 신뢰.” 내가 자주 화를 내고, 쉽게 신경질적인 사람이라면 사람들은 나의 눈치를 살피게 될 것이고, 하여 무엇을 하고 난 뒤에는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나의 표정을 살필 것이다. 하지만 내가 평소에 다정하고 온화한 사람이라면, 그래서 늘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사람이라면 사람들은 내게서 다정한 반응을 기대할 것이고, 또 내게 의지하고 기대고자 할 것이다. 그래서 누군가가 나에게 화를 내기보다 다정한 거라고 기대하게 되는 예쁜 신뢰, 그것이 바로 ‘다정한 신뢰’이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자연스레 내 마음에 있는 다정함이 더욱 우세해지기 시작할 것이며, 책을 덮은 뒤에는 이미 책을 읽기 전보다 성숙한 사람이 되어있을 것이다. 이 책은 마음 안에 있는 부정적인 감정을 다루지 못해 흔들리고 있는 모든 이들을 위해 쓰여졌다. 진정한 행복, 진정한 사랑, 진정한 성공, 그것들에 대한 평생에 걸쳐 해소하지 못했던 의문과 비밀들이 이 책을 통해 마침내 해소가 되고 빛날 것이다. 이 세상 모든 이들이 읽어봐야 할 책이라고 감히 생각하기에, 당신께 이 책을 당당하게 추천하고 권한다.당신에게 늘 아니라고 하는 사람, 늘 불평하는 사람, 늘 삐딱한 마음으로 당신의 마음을 헤집는 사람, 그런 사람들은 결코 ‘당신’이 좋아서, 그러니까 당신이라는 사람 자체를 진정 아끼고 소중히 여기기에 당신과 함께하고 있는 것이 결코 아니라는 것을 잊지 마시길. 하여 당신이 오직 당신에게 진실로 다정한 사람들과 함께 오직 행복한 관계만을 맺기를. 그렇게 내가 먼저 나를 진정 사랑하기에 우리의 마음에 싹트는, 그 내면에 있는 진정한 자신감과 사랑으로부터 당신이 세상을 마주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하여 언젠가, 우리가 서로의 예쁜 두 눈동자 안에서 서로의 진정한 가치를 알아보고 사랑하게 되는 날이 꼭 오기를 바랍니다. 하여 당신은, 당신의 밖에 있는 그 무엇에도 불구하고 충분히 소중한 사람이라는 것을 언제나 간직한 채 나아가기를 바랍니다. 그 자존감으로부터 보호받고, 또 사랑하고 사랑받는 당신 존재이기를. 그러니 지금 이 순간 조금 더 감사하고, 사랑하고, 용서하도록 해보세요. 당신이 기꺼이 그러겠다고 마음먹을 때, 당신은 그 즉시 그렇게 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그렇게 하지 않으려는 그 모든 저항을 이제는 내려놓고, 기꺼이 그렇게 하는 당신이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그렇게 부디, 당신이 오직 진정한 행복과 함께하기를.
가치 혁명
브니엘출판사 / 김원태 (지은이) / 2020.03.04
10,000원 ⟶ 9,000원(10% off)

브니엘출판사소설,일반김원태 (지은이)
교회는 복음을 전하는 방주이다. 교회는 관광객을 태우고 놀러 다니는 유람선이 아니다. 교회는 사람을 낚는 어선이거나 죽어가는 영혼을 구하는 구명선이다. 다른 사람이 모두 바다에 빠져 죽어가고 있는데, 배 안에서 노래나 부르고 파티만 즐긴다면 우리는 당연히 질책 받아야 한다. 가치 있는 일에 우리의 시간과 물질을 사용해야 한다. 위대한 일을 하려면 세속적인 일을 버려야 한다. 새로운 길을 가기 위해서는 먼저 새로운 가치를 세워야 한다. 불신자를 위해 시간과 돈을 사용한다면 당신은 하나님에게 소중한 인물이 될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주님께 선택받은 당신이 주님의 가치를 따라 가장 고귀한 인생을 살아가게 되길 바란다.추천의 글 프롤로그 _ 나는 무엇에 가치를 두고 사는가? Chapter 1. 가치란 무엇인가? - 가치란 무엇인가? - 속도냐 방향이냐? - 당신의 가치는 무엇인가? - 가치가 한 사람의 행동을 결정한다 ▶ 가치 나눔터 1 : 가치란 무엇인가? Chapter 2. 3가지 거짓된 가치 - 돈 - 유명 - 세상 사랑 ▶ 가치 나눔터 2 : 거짓된 가치는? Chapter 3. 인생에서 가장 가치 있는 일 #1. 먼저 하나님을 사랑하라 - 하나님을 사랑하라 - 하나님의 임재 안에 거하라 #2. 그리고 이웃을 사랑하라 - 가족을 사랑하라 - 어린아이를 사랑하라 - 예수님이 생각하는 어린아이의 가치 - 공동체를 사랑하라 ▶ 가치 나눔터 3 : 가치 있는 일이란? Chapter 4. 위대한 핵심 가치의 힘 - 예수님의 핵심 가치를 배우라 - 개인의 핵심 가치를 찾으라 - 나의 최고의 자랑은? - 교회의 핵심 가치를 바꾸라 ▶ 가치 나눔터 4 : 나의 핵심 가치는 무엇인가? Chapter 5. 재생산하는 리더를 키우라 - 재생산은 하나님의 뜻이다 - 재생산하는 사람 키우기 - 재생산의 파워를 아는가? - 재생산하는 리더를 키우려면 - 재생산하는 리더를 키우는 힘은 어디서? ▶ 가치 나눔터 5 : 재생산하는 리더가 되려면? Chapter 6. 가치의 변화가 인생을 바꾼다 - 어떻게 가치가 변화되는가? - 가치의 변화는 오랜 시간이 필요하다 - 짐 엘리엇을 아는가? ▶ 가치 나눔터 6 : 가치가 변하려면? 에필로그 _ 가치 혁명은 하나님 나라로의 헌신이다“목사님이 교인들에게 선물하고 싶은 가장 좋은 책!” 2003년 갓피플 올해의 책 선정 이후 수많은 독자들로부터 사랑받으며 셀교회 및 소그룹 훈련 필독서가 된 책! 이동원·김인중·정삼지 목사 외 수많은 목회자들이 강력히 추천하는 필독서! 당신은 무엇에 가치를 두고 삽니까? 당신의 삶을 이끄는 진짜 파워는 무엇입니까? 세상의 유혹을 이길 수 있는 더 큰 가치를 갖고 있습니까? 사람에게 인생을 살 기회는 단 한 번밖에 없다. 한 번 지나온 길은 돌이킬 수도 없고, 다시 걸어갈 수도 없다. 오늘이라는 하루는 인생에 한 번밖에 없다. 그러기에 오늘 하루를 잘 사용해야 한다. 우리 인생에서 가장 가치 있는 일은 무엇인가? 사람마다 다를 것이다. 돈, 학력, 성공, 안락함, 명성, 세상의 만족, 재미, 취미 등. 그러나 인간의 최고 가치는 사람에게 투자하는 것이다. 옷을 사는 것에 돈과 시간을 사용하면 잠깐의 기쁨을 준다. 하지만 그 돈과 시간을 사람에게 사용하면 그 가치는 영원하다. 인생의 참 가치를 일찍 깨닫는 것은 축복이다. 당신 인생에 가장 의미 있고 소중한 만남은 무엇이었는가? 예수님을 만난 것이다. 그렇다면 그 소중한 만남을 아직도 모르는 사람들에게 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다. 가끔 성도들에게 불신자를 위해 시간을 내라고 부탁하면 시간이 없다고 한다. 하지만 영화를 보러 가자고 연락하면 금방 시간을 낸다. 그 사람은 불신자 구원보다 영화가 더 소중한 사람이다. 죽어가는 한 영혼을 살리는 일이 영화 한 편보다 못하다면 그의 가치에 큰 변화가 일어나야 한다. 교회는 복음을 전하는 방주이다. 교회는 관광객을 태우고 놀러 다니는 유람선이 아니다. 교회는 사람을 낚는 어선이거나 죽어가는 영혼을 구하는 구명선이다. 다른 사람이 모두 바다에 빠져 죽어가고 있는데, 배 안에서 노래나 부르고 파티만 즐긴다면 우리는 당연히 질책 받아야 한다. 가치 있는 일에 우리의 시간과 물질을 사용해야 한다. 위대한 일을 하려면 세속적인 일을 버려야 한다. 새로운 길을 가기 위해서는 먼저 새로운 가치를 세워야 한다. 불신자를 위해 시간과 돈을 사용한다면 당신은 하나님에게 소중한 인물이 될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주님께 선택받은 당신이 주님의 가치를 따라 가장 고귀한 인생을 살아가게 되길 바란다. 이 책의 내용은 랄프 네이버와 빌 벡햄, 짐 에글리 등의 NCD 강사에게서 좋은 영향을 받았다. 이 책은 혼자 읽어도 좋지만, 가능하면 10명씩 조를 만들어 같이 읽고 나누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은 총 6장으로 되어 있다. 각 장을 마칠 때마다 라는 점검표가 있다. 이것을 서로 나누면 가치를 바꾸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다. 이 책은 인생의 참 가치를 모른 채 인생을 낭비하는 사람과 인생의 참 가치가 무엇인지 궁금해 하는 사람들에게 명쾌한 답을 준다. 이 책을 읽는 독자는 절대 후회하지 않는 인생을 사는 비결을 알게 될 것이다. 그래서 모든 교인에게 이 책 읽기를 강력히 권한다. 또한 목회를 하면 할수록 더욱더 어렵게 느껴지기만 하는 목회자들이 이 책을 보면 생수를 만난 듯 시원함을 느낄 것이다. 이 책은 기성교회의 정체된 틀에서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목회자들에게 그 대안을 제시해준다. 그러기에 이 책을 셀 리더 및 구역장, 목장지기 등 교회 리더들이 필독서로 꼭 읽기를 강력히 추천한다. 결코 후회하지 않을 것이다.“우리는 가치 없는 일에 시간과 물질을 사용하는 것을 부끄러워해야 한다. 단 하루를 살아도 가치 있는 것에 투자하다가 주님께로 가야 한다. 세상은 가치 없는 것에 시간과 돈을 사용하라고 날마다 유혹하고 있다. 세상은 가치 없는 것에 가치가 있다고 속이고 있다. 그러나 성경은 ‘이 세상을 사랑하지 말라’고 하신다.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은 다 가치 없는 것들이다. 성경이 헛되다고 말하는 것에 가치는 두는 자는 어리석은 사람이다. …당신의 가치는 무엇인가? 지금 내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가치가 어쩌면 너무나 어처구니없는 소모품과 같은 가짜 진주 목걸이인지도 모른다. 당신의 가치를 살펴보라. 당신의 인생을 다 팔아 세상의 부요와 쾌락과 권력의 신을 섬길 것인가? 예수님은 분명한 가치를 가지고 세 가지 유혹을 이기셨다. 당신은 세상의 유혹을 이길 수 있는 더 큰 가치를 가지고 있는가?”_ 3가지 거짓된 가치 중에서 “하나님께서 다스리는 시간과 장소가 바로 하나님의 나라이다. 만약 내가 오늘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고 있다면 나는 하나님의 나라에 사는 것이다. 많은 사람이 예수님을 믿고 교회는 다니지만 매 순간 하나님의 통치를 받으며 살지는 않는다. 그들은 그저 죽어서 천국만 가면 된다고 생각한다. 이것은 잘못된 신앙이다. 예수님을 믿는 자는 매 순간 하나님이 다스리는 하나님의 통치 아래 이 땅에서도 천국을 경험하며 살아야 한다. 삶의 순간순간에서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는 자는 발을 땅에 디디고 있지만 천국을 사는 자이다. 하나님의 임재 속에 살면 불안이 평강으로 가득 채워지고, 미움의 마음이 사랑의 마음으로 바뀌며, 불순종이 순종으로 변화되고, 무질서가 질서로 바뀐다.”_ 인생에서 가장 가치 있는 일 중에서 “부끄럽지만 우리의 허물과 죄를 빛 가운데 내놓으면 성령 하나님께서 역사하신다. 나 자신의 죄를 다른 사람들에게 내놓는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셀모임은 이것을 선행하여야 한다. 정말 만남이 깊어지길 원하면 가면을 벗어야 한다. 아무리 가까운 가족이라고 하여도 가면을 쓰고 만나면 그 만남에는 아무런 친밀함도, 아무런 힘도 없다. 우리 교회의 셀모임에서는 부부싸움을 한 일이나 어려운 일을 모두 다 숨김없이 나눈다. 처음에는 부부의 일을 셀에서 나누었다고 다투는 부부도 있었다. 그러나 차차 시간이 지나면서 이렇게 정직하게 나눌 장소가 있다는 것이 큰 힘이 되고, 그 모임이 자신들의 부부생활을 유지하게 하는 힘이 되어 준다고 말한다.” _ 공동체를 사랑하라 중에서
오늘도 취향을 요리합니다
서스테인 / 박미셸(it’s Michelle) (지은이) / 2022.08.19
15,000원 ⟶ 13,500원(10% off)

서스테인소설,일반박미셸(it’s Michelle) (지은이)
‘어머니’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늘 유쾌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하는 유튜버 ‘잇츠 미셸’의 첫 에세이가 출간되었다. 그의 채널은 요리 브이로그임에도 “삶에서 진짜 중요한 게 뭔지 일깨워주는 생명수 같은 채널!”, “지칠 대로 지친 날이었는데 정말 힐링 되고 행복해졌어요!” 등 구독자들이 마음이 힘들 때 찾아와 위로를 받고 가는 희한한 채널이다. 그날그날 맛있는 한 끼를 정성껏 차려 먹고, 그 순간의 기쁨을 마음껏 만끽하면서 별것 없는 일상을 작지만 황홀한 성취감으로 채워가는 그의 모습을 보고 있자면 덩달아 긍정의 에너지가 전해져 보는 이로 하여금 내 주변을 좀 더 건강하게 가꾸고 싶고, 좋은 하루를 만들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하며, 나아가 삶을 대하는 태도가 건강해지는 기분을 느끼게 하기 때문이다. 잇츠 미셸의 첫 에세이인 이 책에서는 요리와 음식에 얽힌 이야기들, 그리고 그간 영상에서는 전하지 못했던 좀 더 내밀한 일상의 기록들을 요리하는 모습만큼이나 유쾌하면서도 따뜻하게, 정성껏 담아냈다. 구독자들이 요리하는 모습을 지켜보다가 점점 그의 삶의 모습에 빠져드는 것처럼, 책을 읽다 보면 맛깔 나는 묘사에 침이 고이고, 거침없는 입담과 유머에 키득키득 웃다가도, 어느 순간 눈물이 맺히고, 끝내 마음이 계란찜처럼 부풀어오르는 작지만 황홀한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프롤로그 Chapter 1 취향껏, 맛만 있으면 그만이지 여기에 반찬은 사치 아니겠어? 심신안정에는 샐러드가 제격 뒤돌아서면 금세 배고파지는 대표 메뉴 신발을 튀겨도 맛있다는데 하물며 냉동실에 만두 한 봉지쯤은 쟁여둬야 호화롭지 않아도, 와인은 맛있다 최소한의 노력, 최대한의 갬성 없어서는 안 될 애착 주방템 Chapter 2 계획대로만 살 수는 없으니까 마트에서만큼은 이 구역 큰손이 되고 싶어 명절만큼은 일을 사서 하는 편 여름을 향한 찬가(feat. 애증의 텃밭) 혼자 노는 게 얼마나 재밌게요 캠핑에서는 흙도 맛있거든요 화려해 보여도 알고 보면 별것 아닌 제철 음식은 내 영혼의 비타민 크리스마스는 못 참지! Chapter 3 쳇바퀴 같은 일상이 축복임을 언제부터 집순이가 체질이었을까 나만을 위한 맞춤 테라피 예고도 없이 무너진 일상 남은 60년을 무너진 채 살 수 없다 영상 속의 내가 나에게 전하는 쳇바퀴처럼 구르던 일상이 나를 일으켜줄 때 지금 이 순간을 치열하게★★★★★ 내가 가장 좋아하는 유튜버! 요리하는 모습도, 그녀의 삶의 모습도 말모말모! _엄정화 “더없이 행복하다, 누구의 끼어듦도 없이, 온전히 나만을 위한 조합으로 가득한 이 순간이!” 20만 유튜버 ‘잇츠 미셸’이 전하는 마음이 계란찜처럼 부풀어오르는 작지만 황홀한 순간들의 기록! 움츠러든 마음을 어루만져준 햇살 같은 순간들 취향껏 차린 한 끼 식사가 무너져가는 나를 일으켜주었다 동화 속 하하호호 가족을 꿈꾸며 하루하루 쉬지 않고 씩씩하게 가정을 꾸려가던 중 아이의 자폐 진단으로 그의 일상은 예고도 없이 무너져 내렸다. 애를 써야만 그제야 숨을 쉴 수 있던 날들, 어느 오후 바닥에 웅크린 채 누워 벽을 타고 들어와 주방을 환히 비추던 햇살을 가만히 내리쬐고 있자니 문득 허기가 졌다. 재료들을 꺼내 휘휘 저어가며 노릇하게 구워진 토스트, 김이 모락모락 나는 에그 스크램블, 오렌지를 접시에 담아 아침을 차려 먹었다. 아침밥을 먹고 나니, 점심은 왠지 더 맛있게 차려 먹고 싶어졌고, 그 순간 잊고 있던 기쁨들이 되살아났다. ‘아, 나 먹는 거 정말 좋아했었지!’ 오렌지를 입가심으로 먹고 나니 이제야 좀 사람 사는 기분이다. 달고도 시다. … 요 며칠은 살기 위해 밥을 지어 먹었는데, 오랜만에 느끼는 평범한 감정에 눈물이 왈칵 솟는다. ‘맞다, 나 원래 먹는 걸 참 좋아했었지!’ … 누가 뭐래도 내게 먹는 건 삶의 큰 행복이었다. 바닥에 웅크린 채 아무것도 하지 않고 그저 숨만 쉬며 지내온 시간이 아깝고 후회가 됐다. ‘안 되겠다. 오늘 점심은 제대로 만들어 먹고 정신을 차려야겠다!’ (본문 중에서) 내가 좋아하는 것들로, 나만을 위해 차려낸 한 끼 식사가 잔뜩 움츠러든 그의 심장을 어루만져주었다. ‘그래, 이대로 주저앉을 수는 없다!’ 그렇게 무너져가는 그를 다시 일으켜준 건 그저 취향껏 차린 한 끼 식사였다. 그래서인지 그의 유튜브 영상을 보면 ‘맛있는 한 끼’를 위한 노력과 정성이 대단하다. 그날그날 입맛 따라 한식, 일식, 양식 장르를 넘나들며 재료 손질부터 플레이팅까지, 부지런히 손을 움직여가며 정성껏 상을 차려낸다. 커피 한 모금 넘기는 그 순간에는 보는 사람마저 온몸에 카페인이 퍼져나가는 착각이 들 정도로 커피 한 모금 음미하는 데에도 진심이다. 취향껏 차린 한 끼 식사, 맛있게 내린 커피 한 잔… 소박해 보이는 이 순간들이 그에게는 치열한 하루하루를 보낸 뒤 껍데기만 남은 것 같은 마음을 채워주는 가장 소중하고 행복한 시간이다. 내가 가장 기분 좋은 방식으로, 요리도, 인생도 취향껏, 취향껏! 캐나다에 살면서 김장은 물론이고, 심지어 장까지 직접 담그는 저자는 무슨 요리든 뚝딱뚝딱이다. 그러나 그의 요리 영상에는 정해진 레시피가 없다. 그는 요리에는 정석이 없으며, 입맛에 따라 요리하는 것이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지름길이라는 생각에 언제나 ‘취향껏, 취향껏’을 외치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책에는 그런 저자의 취향이 가득 담긴 요리와 음식에 대한 이야기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1장 취향껏, 맛만 있으면 그만이지’에서는 음식에 얽힌 에피소드들, 바로 부엌으로 달려가고 싶게 만드는 감칠맛 도는 요리법, 그만의 애착 주방템, 최소한의 노력으로 최대한의 갬성을 연출하게 해주는 꿀팁 등 그의 이야기와 생각을 가미해 메뉴 하나하나, 요리 하나하나를 한층 풍부하게 담아냈다. ‘2장 계획대로만 살 수는 없으니까’에서는 지루한 일상을 순간의 기쁨들로 야무지고 바지런하게 채워가는 저자의 일상 사이사이의 이야기들이 때로는 웃기고, 때로는 먹먹하게 펼쳐진다. ‘3장 쳇바퀴 같은 일상이 축복임을’에서는 캐나다 이민부터 아이의 장애 진단으로 절망에 빠졌던 순간들, 또 다시 마음을 다잡고 지금의 모습에 이르기까지의 나날들을 정성이 가득 담긴 그의 요리만큼이나 진심을 가득 담아 독자들에게 전한다. 맛있고, 웃기고, 뭉클하고, 그야말로 풍성하게 차려진 잇츠 미셸의 이야기들로 우리의 하루도, 우리의 식탁도 더 풍성해지길 기대한다. 맛있게 끓여낸 찌개 하나만으로도 식탁은 풍요로워지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순간을 사랑한다. 하루가 내 맘처럼 굴러가지 않는 날, 밥 먹는 것조차 귀찮고 버거울 때 눈앞에서 보글거리는 찌개를 보고 있노라면 나도 모르게 숟가락을 들고 열심히 찌개를 떠서 밥에 비벼 먹게 된다. 껍데기만 남은 것 같던 하루를 찌개는 부지런히 채워준다. 내일 다시 일어날 수 있는 정신적, 육체적 힘을. 아무리 생각해도 찌개는 역시 영혼의 반찬이다. ---〈여기에 반찬은 사치 아니겠어?〉중에서 언젠가 아이들이 컸을 때 엄마가 만들어준 커다란 돈가스를 눈앞에 두고 입꼬리가 귀에 걸리던 순간의 기쁨을 기억해줬으면 한다. 학교에서 친구와 투덕거려 짜증이 났어도, 집에 도착할 때쯤엔 언덕에서 굴린 눈덩이처럼 속상함으로 변해 눈물이 배어 나와도, 집 안을 가득 채운 지글지글 소리와 기름 냄새가 지워줬으면 한다. 돈가스를 한입 가득 베어 물고 언제 그랬냐는 듯 배시시 웃으며 슬픔이 사라지는 시간이, 어른이 된 아이들에게도 같은 힘을 줬으면 한다. ---〈신발을 튀겨도 맛있다는데 하물며〉중에서
한눈에 보는 옻칠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 조훈상 외 지음 / 2017.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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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소설,일반조훈상 외 지음
우리공예.디자인리소스북 13권. 전통 옻칠의 가치를 되짚고 이를 많은 분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에서 발간한 책이다. 본문은 ‘1장 옻칠을 말하다’, ‘2장 옻칠을 꾸리다’, ‘3장 옻칠을 하다’, ‘4장 옻칠을 누리다’의 네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책에서는 옻칠 공예를 바탕 재료에 따라 나무, 금속, 도자, 천, 종이, 가죽으로 분류하고, 마지막으로 옻칠로 그림을 그리는 것을 채화로 구분하여 설명하였다. 또한 옻칠의 정의를 시작으로, 역사와 현황, 옻칠을 할 때 필요한 도구, 아름다운 전통 유물과 독창적인 현대 작품 등을 실어 우리 옻칠이 가진 많은 이야기들을 담고자 하였다. 또한 일부 기법에 관해 더욱 자세히 담기 위하여 직접 옻칠 공예품을 만들어 보았다. 이러한 각각의 시연 과정은 사진과 설명을 곁들여 초보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1장 옻칠을 말하다 옻칠의 정의 14 옻칠의 특징 16 옻칠의 종류 18 옻칠 공예의 바탕 재료 22 옻칠의 역사 28 아시아의 옻칠 공예(중국, 일본, 베트남, 미얀마) 36 2장 옻칠을 꾸리다 옻액을 채취할 때 44 옻칠을 할 때 48 3장 옻칠을 하다 나무(목심) 56 금속(금태) 66 도자(도태) 70 천(협저) 74 그림(채화) 76 4장 옻칠을 누리다 생활 속의 견고함과 아름다움, 목심칠기 82 반짝임과 윤기를 더하다, 금태칠기 104 흙과의 어우러짐, 도태칠기 112 겹겹이 쌓인 조형의 자유, 협저칠기 116 종이의 새로운 탄생, 지태칠기 124 질김과 단단함의 조화, 피태칠기 130 다채로운 색으로 피어나다, 채화칠기 134 참고 자료 장인 144 공예·디자인 지도 145 도판 목록 146 참고 문헌 149 도움 주신 분·기관 150 색인 151■ 『한눈에 보는 옻칠』은 전통 옻칠의 가치를 되짚고 이를 많은 분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에서 발간한 책입니다. 우리공예·디자인리소스북 시리즈 중 하나로, 전통 옻칠의 미감과 제작 기술이 과거에 그치지 않고 오늘날의 디자인으로 이어져 현대화되길 기대하며 발간하였습니다. ■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에서 발간하는 ‘우리공예·디자인리소스북’ 시리즈는 우리 전통 공예 기술에 대한 정보와 지식을 체계화하여 전달하고, 관련 분야의 종사자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습니다. 『한눈에 보는 옻칠』은 ‘1장 옻칠을 말하다’, ‘2장 옻칠을 꾸리다’, ‘3장 옻칠을 하다’, ‘4장 옻칠을 누리다’의 네 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옻칠 공예를 바탕 재료에 따라 나무, 금속, 도자, 천, 종이, 가죽으로 분류하고, 마지막으로 옻칠로 그림을 그리는 것을 채화로 구분하여 설명하였습니다. 또한 옻칠의 정의를 시작으로, 역사와 현황, 옻칠을 할 때 필요한 도구, 아름다운 전통 유물과 독창적인 현대 작품 등을 실어 우리 옻칠이 가진 많은 이야기들을 담고자 하였습니다. 또한 일부 기법에 관해 더욱 자세히 담기 위하여 직접 옻칠 공예품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이러한 각각의 시연 과정은 사진과 설명을 곁들여 초보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옻칠 공예품은 완성을 위하여 거치는 과정이 매우 많고 시간 또한 오래 걸려, 만드는 이의 끈기와 정성을 요하는 귀한 작품입니다. 『한눈에 보는 옻칠』은 이러한 우리 옻칠의 가치를 되짚고, 많은 분들에게 전하기 위해 여러 전문가들과 논의하여 진행하였습니다. 이 책이 우리 옻칠의 가치를 공예가와 디자이너뿐만 아니라, 이 분야에 관심이 있는 많은 분들에게 전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 옻칠은 고대로부터 최상의 도료로 사용되어 왔음에도 불구하고 여러 가지 옻칠 기법에 대하여 상세히 설명한 국내 서적은 매우 드물거니와 그 내용에는 어려운 전문 용어들이 많아서 공예 전공의 초보자와 일반 독자들이 읽기에는 불편한 점이 많았습니다. 오늘날은 수명이 길어지며 건강을 위한 무해한 생활환경 및 생활 기물이 더욱 중요한 시대가 되었으므로 인체에 유익한 여러 가지 특성까지 지닌 옻칠의 가치는 더욱 높아져 가고 있습니다. 또한 생활 경제가 좋아지면서 값비싼 명품이 주목받고 있는 시대이기도 하므로 수공으로 제대로 만든 옻칠 명품과 옻칠 예술품은 점점 더 생활인들의 사랑을 받는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한눈에 보는 옻칠』에는 옻칠 기물 제작의 여러 가지 기법을 알기 쉬운 설명문에 제작 과정의 사진을 곁들여 실었습니다. 일반 독자들께는 옻칠 제품의 가치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한 안내서가 될 것이며, 옻칠 기능에 입문하려는 사람들께는 체험을 위한 교재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만드는 방법은 채취한 옻액에서 천(삼베, 면포 등)을 이용해 입자가 큰 이물질을 제거하는 것이다. 천을 펴서 안쪽에 옻액을 넣고 돌려 짜면서 칠통에 받는다. 그리고 걸러낸 옻액에 솜을 잘게 찢어 넣는다. 솜과 옻액이 골고루 섞이도록 나무 막대기로 계속 저으면, 걸쭉한 상태가 된다. 이 상태로 칠통에 공기가 통하지 않도록 밀봉해 하루 정도 재운다. 이 과정에서 옻액 속의 미세한 이물질이 솜에 들러붙는다. 24시간 후 나무 막대기로 밑에 가라앉은 솜을 골고루 저은 뒤에 천을 이용해 솜을 걸러 낸다.-1장 ‘옻칠을 말하다’에서 옻액 채취는 6월 초순부터 10월 말까지 이루어진다. 입목立木 상태에서 사람이 이동하며 채취한다. 주로 6년생 이후부터 채취하며, 권장 수령은 8~10년생 시기이다. 홈을 내고 흘러나온 옻액을 채취한다는 방법은 같지만, 내는 홈의 수, 채취 간격 등에 따라 세부 방법이 나뉜다.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채취 방법으로는 지칠 기법(가지내기 기법)과 화칠 기법이 있고, 현대의 개량 채취 방법으로는 살목채취법(살소법殺搔法), 생채취법(양생법養生法), 쌍긁기법(고소법鼓搔法) 등이 있다.-2장 ‘옻칠을 꾸리다’에서
독립운동 열전 1
푸른역사 / 임경석 (지은이) / 2022.09.09
19,000

푸른역사소설,일반임경석 (지은이)
독립과 해방을 위해 온힘을 기울인 인물들, 개인의 일신을 위해 그들을 배신했던 이름들, 이들을 둘러싸고 벌어진 갖가지 사건들을 찾아 떠난다. 구 코민테른 문서보관소의 한국 관련 자료와 조선총독부 고등경찰 기록을 비교·검토하는 연구에 힘을 기울여온 저자 임경석 교수는 일본제국주의에 국권을 빼앗긴 시대에 살았던 한국 사람들이 해방을 위해 투쟁한 이야기 중 기억되어야 함에도 잊힌 사건들을 34꼭지에 담아 펼쳐 보인다. 저자는 특히 한평생 독립운동에 헌신했으나 잘 알려지지 않은 사람들에 주목한다. 지도적 지위에 있던 사람이나 영웅적 업적으로 이름이 알려진 사람보다는 그렇지 않은 사람을 발굴한다. 또한 사회주의 독립운동가에게 주된 지위를 부여한다. 독립운동에 몸 바친 사람들 중 다수가 사회주의자였음에도 오랜 시간 그들이 공식적인 독립운동 역사서에서 배제되어왔음을 지적하며 사회주의 독립운동가를 제외하거나 축소하지 않는다. 저자의 이 같은 노력은 그동안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여러 독립운동 사건과 무명 독립운동가의 헌신에 한층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한다.《독립운동 열전》을 펴내면서 1장 망명 01_《소년》 잡지 권두시의 비밀 02_《압록강은 흐른다》의 저자 이미륵의 망명길 03_상하이 망명객들의 삶―심훈의 소설 《동방의 애인》 2장 김립 암살 사건 04_누가 독립운동가를 쏘았는가―김립 암살 사건 1 05_동지가 동지를 쐈다―김립 암살 사건 2 06_모스크바 지원금의 진실―김립 암살 사건 3 07_독립군 부대를 107개나 더 만들 수 있었다―김립 암살 사건 4 3장 15만 원 사건 08_일제의 돈을 갖고 튀어라!―‘15만 원 사건’ 1 09_밀고로 스러진 무기 마련 꿈―‘15만 원 사건’ 2 10_의병투쟁의 거목 엄인섭의 두 얼굴―‘15만 원 사건’ 3 4장 의열투쟁 11_경성 천지를 뒤흔든 김상옥의 총격전 12_의열단 사건이 경이로운 이유 13_불발에 그친 의열단의 황포탄 의거 14_다나카 저격범 오성륜의 탈옥 15_혁명가로 키우려던 김익상의 딸은 어디로 갔는가 5장 블라디보스토크 신한촌 16_독립지사 정순만과 개척리 살인 사건 17_개척리 살인 사건의 여파, 이상설․안창호 등돌리다 18_독립운동가 찍어낸 일본 비밀경찰, 기토 가쓰미 19_첫 번째 독립 정부 계획―대한광복군 정부와 권업회 6장 배신 20_역사에 정의는 있는가, 밀고자 오현주 21_임시정부 파괴공작에 나선 김달하 22_3․1운동 학생대표 김대우의 변절 23_젊은 여성 동지를 팔아넘긴 독고전 24_밀정이 된 독립운동가 김성근 7장 비밀결사 25_조직 살리려 안간힘 쓴 책임비서 김재봉 26_조선공산당 제2대 책임비서 강달영의 하루 27_비밀결사를 다시 일으킨 수배자, 권오설 28_‘혁명의 별’을 새긴 강철관에 잠든 채그리고리 29_공과 엇갈리는 제4대 책임비서 안광천 8장 옥중투쟁 30_법정에서도 당당히 항변했던 박헌영 31_고문에 희생된 사회주의 독립운동가, 박길양 32_예방구금에 맞서 105일 단식투쟁으로 옥사한 이한빈 9장 국제주의 33_코민테른 특사 존 페퍼의 조선 여행 34_12월테제 조선어 필기본의 발견 주석 찾아보기한국의 독립을 위해 힘쓴 그러나 잊힌 34꼭지에 담긴 독립운동 사건들 《독립운동 열전 1―잊힌 사건을 찾아서》는 독립과 해방을 위해 온힘을 기울인 인물들, 개인의 일신을 위해 그들을 배신했던 이름들, 이들을 둘러싸고 벌어진 갖가지 사건들을 찾아 떠난 책이다. 구 코민테른 문서보관소의 한국 관련 자료와 조선총독부 고등경찰 기록을 비교․검토하는 연구에 힘을 기울여온 저자 임경석 교수(성균관대 사학과)는 “일본제국주의에 국권을 빼앗긴 시대에 살았던 한국 사람들이 해방을 위해 투쟁한 이야기”(5쪽) 중 기억되어야 함에도 잊힌 사건들을 34꼭지에 담아 펼쳐 보인다. 저자는 특히 한평생 독립운동에 헌신했으나 잘 알려지지 않은 사람들에 주목한다. “지도적 지위에 있던 사람이나 영웅적 업적으로 이름이 알려진 사람보다는 그렇지 않은 사람을 발굴”(7쪽)한다. 또한 사회주의 독립운동가에게 주된 지위를 부여한다. 독립운동에 몸 바친 사람들 중 다수가 사회주의자였음에도 오랜 시간 그들이 공식적인 독립운동 역사서에서 배제되어왔음을 지적하며 사회주의 독립운동가를 제외하거나 축소하지 않는다. 저자의 이 같은 노력은 그동안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여러 독립운동 사건과 무명 독립운동가의 헌신에 한층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한다. 잊힌 독립운동 사건들을 찾아 떠나다 저자는 심훈의 소설 《동방의 애인》을 통해 독립운동을 위해 고국을 떠나 상하이로 망명한 망명객들의 지난했던 삶을 살피고, 동지가 동지를 쐈던 불행한 사태 ‘김립 암살 사건’과 일제의 돈으로 무장투쟁을 꿈꾸다가 밀고로 무산된 ‘15만 원 사건’의 실상을 들춰본다. 경성 천지를 뒤흔든 김상옥의 총격전과 다나카 육군대장을 저격하려 했던 의열단의 황포탄 의거를 통해 의열투쟁의 면면을 둘러보고, 법정에서도 당당히 항변했던 박헌영과 고문에 희생된 사회주의 독립운동가 박길양, 예방구금에 맞서 105일 단식투쟁으로 옥사한 이한빈을 통해 독립운동가들의 처절했던 옥중투쟁을 들여다본다. 임시정부 파괴공작에 나섰던 김달하, 비밀활동 정보를 넘기고 신변 안전을 보장받은 대한민국애국부인회 초대 회장 오현주, 젊은 여성 동지 김명시를 일제에 팔아넘긴 조선 사회주의운동 1세대 독고전 등 독립운동가들을 배신했던 밀정들의 진상도 파헤친다. 박제화와 영웅 서사 경계 … 무명의 헌신에 주목하다 저자가 특히 주의를 기울인 것은 “무명의 헌신”(8쪽)이다. 저자는 오늘날 독립운동사 저서와 논문 대다수가 “독립운동가 개인이나 독립운동 단체를 돋보이게 하려고 긍정적인 측면만을 도드라지게 부각”하는 “박제화와 영웅 서사”(8쪽)에 힘써왔다고 지적하면서 그러한 작업은 지루하고 권태롭다고 비판한다. 이 같은 약점을 극복하기 위해 저자는 “정의에 헌신했으되 잊혀져버린 이름 없는 투사들”(7쪽)에게 눈길을 준다. 일본은행의 현금 수송대를 습격하여 얻은 자금으로 조선 독립군을 무장하려 했던 ‘15만 원 사건’을 살필 때는 사건의 주역은 아니었지만 현금 수송 정보를 제공하여 결국 무기징역형을 받았던 조선은행 용정출장소 사무원 전홍섭의 활약상을 언급하고, 일본 경찰의 체포 작전을 피해 필사적으로 탈출한 사건의 주역 최봉설에게 블라디보스토크 애국부인회 회장 채계복이 어떤 도움을 주었는지 묘사한다. 모스크바 유학까지 다녀온, 장래가 촉망되는 간부급 인물로 비밀결사운동에 참여했다가 일본 경찰에 체포된 후 예방구금(재범의 우려가 있다는 관헌의 심증만으로 치안유지법 위반의 전력을 가진 사람을 수감할 수 있는 행정처분)에 맞서 무려 105일간 단식투쟁을 감행하고 결국 옥사한 이한빈처럼 낯선 독립운동가의 삶을 재조명하기도 한다. 독립운동가의 가족으로 산다는 것 저자는 개인적 이해관계를 돌보지 않고 독립운동에 몸을 던졌다가 고초를 겪은 당사자뿐만 아니라 그의 가족들, 즉 아버지 없이 자라야 했던 어린 자식들, 남편 없이 홀로 어린 자식들을 키워야 했던 아내들, 자식을 잃은 고통에 애타하던 노부모에게도 주목한다. ‘15만 원 사건’을 살필 때는 사건 자체뿐만 아니라 밀정 엄인섭의 밀고로 붙잡혀 결국 형장의 이슬로 사라진 사건의 주역 임국정의 어머니 ‘임뵈뵈’에게도 시선을 돌린다. 다나카 일본군 대장을 저격하려 했던 의열단의 ‘황포탄 의거’를 들여다볼 때는 의거에 가담한 김익상의 남은 가족들이 겪은 비참한 삶을 조명한다. 일제의 고문으로 한창 나이였던 서른네 살에 옥사한 사회주의 독립운동가 박길양의 처절했던 삶을 둘러볼 때는 그의 장례식이 반일운동의 상징이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갖가지 방해공작을 일삼던 일본 경찰에 맞서 장례 관련 요구사항을 분명하게 전했던 박길양의 부인 김씨의 용감한 행적도 아울러 언급한다. 사회주의 독립운동의 제자리 찾기 저자는 “독립운동사에서 사회주의를 배제하거나 축소하는 것은 역사적 진실에 전혀 부합하지 않”는다고, “그러기는커녕 정면으로 배치”(7쪽)된다고 강조한다. “일제하 사회주의운동은 마땅히 독립운동사에 포함되어야 할 뿐 아니라 역사적 기여만큼 온당한 지위와 비중을 인정받아야 한다”(7쪽)는 것이다. 이 같은 관점 아래 저자는 조선공산당의 역대 책임비서들, 사회주의운동에 매진한 사회주의 독립운동가들의 활동을 꼼꼼하게 훑는다. 조선공산당 조직을 살리려 안간힘을 썼던 초대 책임비서 김재봉, 소련 총영사관을 통해 국제공산당과의 교신을 유지하고 업무 인계를 위해 ‘암호일기’를 남겼으나 체포된 후 일본 경찰이 암호를 해독하자 자살을 시도하고 결국 정신이상자가 되고 만 제2대 책임비서 강달영, 당대회에서 선출된 강력한 책임비서로 사회주의 진영 통합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으나 영남친목회 참여 등으로 리더십에 상처를 입고 스스로 사임했던 제4대 책임비서 안광천, 비밀결사 고려공산청년회 중앙집행위원으로 일본 경찰의 검거 확산에도 코민테른과의 연락선을 복구하여 별다른 위축 없이 신속하게 고려공청의 역량을 회복하는 데 성공한 권오설, 비주류 사회주의운동의 지도자로 ‘혁명의 별’을 새긴 강철 관에 잠든 고려인 3세 채그리고리 등의 삶은 그동안 외면받았던, 그러나 잊혀서는 안 되는 독립운동사의 또 다른 측면이다. 배신과 변절, 역사에 정의는 있는가 저자는 독립운동가의 삶 반대편에서 배신과 변절을 일삼은 밀정과 밀고자의 삶에도 준엄한 눈길을 던진다. 대한민국애국부인회 회장으로 활동했으나 남편 강낙원의 제의를 받아들여 자기 부부와 언니 오현관의 안전을 보장받는 조건으로 애국부인회의 비밀 문건을 양도하기로 합의하고 김마리아를 포함하여 70명의 애국부인회 회원들을 체포되도록 만든, 그 대가로 요즘 돈 3억 원을 받아 챙기고 반민특위 처벌도 피하고 천수를 누린 오현주, 순탄하게 관직 생활을 하고 애국계몽운동에도 참여했으나 일본의 밀정이 되어 임시정부 파괴공작에 나섰다가 결국 비밀결사 다물단원들에게 처형된 김달하, 3․1운동 학생대표였으나 친일파이자 대지주였던 부친의 영향을 받아 변절하고 만 김대우, 조선 사회주의운동 제1세대 멤버로 1928년 조선공산당 사건 때 서대문 감옥에 수감되기도 했으나 국경 연락 책임자로 있으면서 비밀접선에 관한 정보를 일본 형사에게 넘겨 젊은 여성 동지 김명시가 체포되게 만든 독고전, ‘급진 독립운동’에 뛰어들 정도로 뜨거운 머리를 가지고 있었으나 이후 일본 경찰의 밀정 노릇을 했던, 그럼에도 문책은커녕 서훈을 받고 독립유공자가 된 김성근의 생애는 역사에 정의는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게 한다.이 책은 한국의 독립을 위해 싸운 사람들 이야기입니다. 일본제국주의에 국권을 빼앗긴 시대에 살았던 한국 사람들이 해방을 위해 투쟁한 이야기이지요. 《소년》 잡지 권두시는 바로 신민회 망명자들의 심정을 노래한 것이었다. …… 기약 없이 망명길에 오르는 동지들을 바라보는 젊은 최남선의 가슴 속에서는 격정과 비애감이 끓어올랐다. 그는 망명자들을 축복하는 두 편의 시를 썼다. 〈나라를 떠나는 슬픔〉과 〈태백의 님을 이별함〉이 그것이다. 이미륵은 …… 유럽 유학길에 올라 독일에 정착할 수 있었다. 그러나 다시는 고국에 돌아오지 못했다. …… 그는 일신의 이익을 돌보지 않고 공동체의 정의를 위해 헌신했다. 대지주의 후손이자 의사라는 전문직이 예정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피억압 민족의 해방을 위한 싸움에 투신했다. 오늘을 살아가는 모든 한국인은 그의 희생과 헌신에 빚지고 있다. 공공선을 위해 기꺼이 소중한 가족과의 생이별까지 감수했던 이미륵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독립운동 열전 2
푸른역사 / 임경석 (지은이) / 2022.09.09
20,000

푸른역사소설,일반임경석 (지은이)
독립과 해방을 위해 온힘을 기울인 인물들, 개인의 일신을 위해 그들을 배신했던 이름들, 이들을 둘러싸고 벌어진 갖가지 사건들을 찾아 떠난 책이다. 구 코민테른 문서보관소의 한국 관련 자료와 조선총독부 고등경찰 기록을 비교·검토하는 연구에 힘을 기울여온 저자 임경석 교수(성균관대 사학과)는 “일본제국주의에 국권을 빼앗긴 시대에 살았던 한국 사람들이 해방을 위해 투쟁한 이야기”(5쪽) 중 기억되어야 함에도 잊힌 인물들을 38꼭지에 담아 펼쳐 보인다. 저자는 특히 한평생 독립운동에 헌신했으나 잘 알려지지 않은 사람들에 주목한다. “지도적 지위에 있던 사람이나 영웅적 업적으로 이름이 알려진 사람보다는 그렇지 않은 사람을 발굴”(7쪽)한다. 또한 사회주의 독립운동가에게 주된 지위를 부여한다. 독립운동에 몸 바친 사람들 중 다수가 사회주의자였음에도 오랜 시간 그들이 공식적인 독립운동 역사서에서 배제되어왔음을 지적하며 사회주의 독립운동가를 제외하거나 축소하지 않는다. 저자의 이 같은 노력은 그동안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여러 독립운동 사건과 무명 독립운동가의 헌신에 한층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한다.《독립운동 열전》을 펴내면서 1장 김사국과 가족 01_‘혁명’에 몸 바친 김사국사민 형제 02_혁명과 사랑의 불꽃, 박원희 2장 김한 03_체포된 혁명가는 어떻게 단련되는가 04_동지 손에 꺾인 비운의 혁명가 김한 3장 김단야 05_31운동의 숨은 공로자, 김단야 06_민완 기자 김단야가 상하이에 특파된 까닭 07_경성 하늘에 적기가 나부끼다 08_스탈린 광기에 희생된 혁명가 김단야 4장 홍범도 09_귀순 공작에 맞선 홍범도 장군의 아내, 이씨 부인 10_양반 의병장에 꺾인 ‘평민’ 홍범도의 큰 뜻 5장 김창숙과 두 아들 11_김창숙의 편지로 본 망명객 심정 12_김창숙의 둘째, 민족해방의 제물이 되다 13_총을 든 유학자 김창숙 6장 박진순 14_‘동양의 레닌’ 박진순의 소년 시절 15_청년은 어떻게 사회주의자가 되는가―박진순의 청년시대 7장 조훈 16_러시아 벌목장, 막일하는 사관생도들 17_조훈의 두 차례 국내 잠입 이유 8장 빨치산 대장들 18_아버지가 남긴 사진 4장 19_박종근의 빨치산 활동 20_피살 51년 만에 발견된 빨치산 비밀 아지트의 주인공 21_박영발, 빨치산이 되기까지 22_방준표의 청년시대 23_방준표, 입산하기 전에 무엇을 했나 9장 여성 24_한국의 ‘로자’, 박헌영의 연인 주세죽 25_31운동기 여성의 투쟁과 수난의 상징, 김마리아 26_사회주의자이자 페미니스트, 여의사 이덕요 27_종로 네거리가 좁았던 근우회의 책사, 박신우 28_‘여학생 만세 사건’ 주인공, 송계월 10장 대중 속 지도자 29_이름 없는 이들도 쇠갈고리에 찢겼다―강용흘의 《초당》에 묘사된 31운동 풍경 30_인정받지 못한 독립유공자 장재성 31_광주학생운동 전국 확산의 불쏘시개, 장석천 32_형무소에서도 세 개의 이름을 가졌던 농민운동가, 허성택 33_우물 속 주검을 둘러싼 교활한 각본―송하 살인 사건의 진실 11장 사회주의 개척자 34_레닌에게 면박당했다는 이동휘의 진실 35_상해파 공산당 쇠락엔 그의 죽음이 있었다, 최팔용 36_사생을 같이할 수 있는 동지, 홍도 37_공자와 레닌을 사랑한 조선 청년 김규열 38_소련에서 스파이로 몰려 처형된 천황 모해범, 김중한 주석 찾아보기한국의 독립을 위해 싸운 그러나 잊힌 38꼭지에 담긴 독립운동가들 《독립운동 열전 2―잊힌 인물을 찾아서》는 독립과 해방을 위해 온힘을 기울인 인물들, 개인의 일신을 위해 그들을 배신했던 이름들, 이들을 둘러싸고 벌어진 갖가지 사건들을 찾아 떠난 책이다. 구 코민테른 문서보관소의 한국 관련 자료와 조선총독부 고등경찰 기록을 비교·검토하는 연구에 힘을 기울여온 저자 임경석 교수(성균관대 사학과)는 “일본제국주의에 국권을 빼앗긴 시대에 살았던 한국 사람들이 해방을 위해 투쟁한 이야기”(5쪽) 중 기억되어야 함에도 잊힌 인물들을 38꼭지에 담아 펼쳐 보인다. 저자는 특히 한평생 독립운동에 헌신했으나 잘 알려지지 않은 사람들에 주목한다. “지도적 지위에 있던 사람이나 영웅적 업적으로 이름이 알려진 사람보다는 그렇지 않은 사람을 발굴”(7쪽)한다. 또한 사회주의 독립운동가에게 주된 지위를 부여한다. 독립운동에 몸 바친 사람들 중 다수가 사회주의자였음에도 오랜 시간 그들이 공식적인 독립운동 역사서에서 배제되어왔음을 지적하며 사회주의 독립운동가를 제외하거나 축소하지 않는다. 저자의 이 같은 노력은 그동안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여러 독립운동 사건과 무명 독립운동가의 헌신에 한층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한다. 잊힌 독립운동 인물들을 찾아 떠나다 저자는 민족독립운동의 투사였을 뿐 아니라 사회주의운동의 개척자였던 김사국과 김사민 형제, 남편 김사국과 망명 중에도 사회주의운동 기지 구축 활동을 전개한 박원희를 통해 초기 사회주의운동을 살피고, ‘김상옥 의거’에 가담했다는 혐의로 체포되었음에도 비밀결사 내지당(조선공산당) 존재를 발설하지 않아 동료들을 보호하는 데 성공했으나 출옥 후 일본의 밀정 혐의로 소련 비밀경찰에 체포되어 결국 사형당하고 만 비운의 혁명가 김한의 지난했던 삶을 들춰본다. 3·1운동의 숨은 공로자, 기자 신분으로 세포 단체 연락책 역할을 수행했던 혁명가, 그러나 스탈린의 광기에 휘말려 일본의 밀정 혐의를 받고 체포된 지 3개월 만에 총살당한 김단야의 치열했던 생애를 둘러보고, ‘평민’ 의병장으로서 지방 거점 도시 공략에 성공하여 혁혁한 전과를 올리다가 양반 의병장의 무성의와 독단으로 인해 의병부대의 쇠락을 지켜볼 수밖에 없었던 홍범도의 울분을 들여다본다.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했던 총을 든 유학자 김창숙과 두 아들 김환기, 김찬기의 처절했던 생애를 살피고, 시베리아 3대 재사才士라 불리던 초창기 사회주의운동의 걸출한 투사 ‘동양의 레닌’ 박진순의 삶을 돌아보고, ‘이르쿠츠쿠파’의 중추 멤버로 성장한 후 국내 공산청년운동 통합에 나섰으나 끝내 실패하고 만 조훈의 격렬했던 생애를 살펴본다. 박헌영의 연인이었던 한국의 ‘로자’ 주세죽, 3·1운동기 여성의 투쟁과 수난의 상징이었던 김마리아, 사회주의자이자 페미니스트였던 여의사 이덕요, 종로 네거리를 누볐던 근우회의 책사 박신우, ‘여학생 만세 사건’ 주인공 송계월 등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삶을 둘러보고, 박종근, 박영발, 방준표 등 빨치산 대장들의 파란만장한 생애를 들춰본다. 강용흘의 《초당》을 통해 이름 없는 이들도 쇠갈고리에 찢겼던 3·1운동의 참혹한 실상을 돌아보고, 송하 살인 사건을 통해 우물 속 주검을 둘러싼 일본 경찰의 교활한 각본을 파헤친다. 박제화와 영웅 서사 경계 … 무명의 헌신에 주목하다 저자가 특히 주의를 기울인 것은 “무명의 헌신”(8쪽)이다. 저자는 오늘날 독립운동사 저서와 논문 대다수가 “독립운동가 개인이나 독립운동 단체를 돋보이게 하려고 긍정적인 측면만을 도드라지게 부각”하는 “박제화와 영웅 서사”(8쪽)에 힘써왔다고 지적하면서 그러한 작업은 지루하고 권태롭다고 비판한다. 이 같은 약점을 극복하기 위해 저자는 “정의에 헌신했으되 잊혀져버린 이름 없는 투사들”(7쪽)에게 눈길을 준다. 저자는 창창한 33세의 나이에 고문 후유증으로 사망한 광주학생운동 전국 확산의 불쏘시개 장석천, 형무소에서도 세 개의 이름을 가졌던 농민운동가 허성택, 소련에서 스파이로 몰려 처형된 천황 모해범 김중한 등 낯선 독립운동가의 삶에 빛을 비춘다. 총을 든 유학자 김창숙을 살필 때는 ‘유림단 독립운동 모금 사건’에 휘말려 일본 경찰의 혹독한 고문에 희생당한 그의 첫째아들 김환기와 ‘왜관 사건’이라고 불리는 사회주의 비밀결사에 연루된 혐의를 받아 형무소에 수감되었다가 출옥 후 중국 망명길에 나섰으나 유골로 귀국하게 된 둘째아들 김찬기의 생애를 돌아본다. 독립운동가의 가족으로 산다는 것 저자는 개인적 이해관계를 돌보지 않고 독립운동에 몸을 던졌다가 고초를 겪은 당사자뿐만 아니라 그의 가족들, 즉 아버지 없이 자라야 했던 어린 자식들, 남편 없이 홀로 어린 자식들을 키워야 했던 아내들, 자식을 잃은 고통에 애타하던 노부모에게도 주목한다. 홍범도를 살필 때는 산중에 웅거한 남편 앞으로 투항을 권하는 편지를 쓰라는 일본 경찰의 귀순 공작을 거부했다가 혹독한 고문을 당하고 결국 그 후유증으로 숨을 거둔 이씨 부인의 결기에 시선을 돌린다. 혁명에 몸 바친 김사국과 김사민 형제를 둘러볼 때는 두 아들을 잃고 탁발로 궁핍한 만년을 보내면서 맏아들의 기일이 돌아올 때마다 “사국이 제사나 한번 지냈으면……”이라 탄식하던 어머니 안국당의 무거운 마음을 애달파한다. 사회주의 독립운동의 제자리 찾기 저자는 “독립운동사에서 사회주의를 배제하거나 축소하는 것은 역사적 진실에 전혀 부합하지 않”는다고, “그러기는커녕 정면으로 배치”(7쪽)된다고 강조한다. “일제하 사회주의운동은 마땅히 독립운동사에 포함되어야 할 뿐 아니라 역사적 기여만큼 온당한 지위와 비중을 인정받아야 한다”(7쪽)는 것이다. 이 같은 관점 아래 저자는 사회주의 개척자들의 활동을 꼼꼼하게 훑는다. 한국 최초로 사회주의 정당을 창설한 이동휘가 조선 실정에 무지하여 레닌에게서 책망을 받았다는 유학생 출신 2030 사회주의 지식인들의 비난을 둘러싸고 진실이 무엇인지 살피고, 2·8독립선언 작성과 선포를 주도했던 최팔용이 32세에 신병으로 요절한 것이 상해파 공산당의 쇠락을 불러왔다는 점을 밝힌다. 20세 되던 1914년 서울에서 보성고등보통학교 재학 중에 비밀 결사에 가담한 것을 시작으로, 1928년 러시아로 망명할 때까지 쉼 없이 혁명운동에 참여했다가 반혁명 활동 혐의로 체포되어 징역형을 선고받고 복역하던 중 소식이 끊긴 홍도의 파란만장한 삶을 돌아보고, 옥중생활과 해외 유학을 거친 후 사회주의자가 된, 공자와 레닌을 사랑했던 김규열의 생애를 훑는다. 이들의 삶은 그동안 외면받았던, 그러나 잊혀서는 안 되는 독립운동사의 또 다른 측면이다.이 책은 한국의 독립을 위해 싸운 사람들 이야기입니다. 일본제국주의에 국권을 빼앗긴 시대에 살았던 한국 사람들이 해방을 위해 투쟁한 이야기이지요. 김사국과 김사민은 초창기 한국 사회주의운동에 뚜렷한 족적을 남기고 있다. 그들의 활동은 한국 사회주의운동이 피억압 민족의 해방운동 속에서 배태된 것임을 잘 보여준다. 아우 김사민의 삶을 파괴한 것이 식민지 통치기관의 폭력이라면, 형 김사국의 삶을 파괴한 것은 질병이었다.
3~7세 아이를 위한 사회성 발달 보고서
지식채널 / 앤 덴스모어.마거릿 바우만 글, 전행선 옮김 / 2012.01.13
15,000원 ⟶ 13,500원(10% off)

지식채널육아법앤 덴스모어.마거릿 바우만 글, 전행선 옮김
하버드대학교 의학박사&교육학박사 공동연구 프로젝트 사회성을 키워주는 실용적이고 과학적인 스킬 10가지! 20년 이상 공동으로 아이의 성장발달 연구를 진행해온 하버드대학교 마거릿 바우만 의학박사와 앤 덴스모어 교육학박사의 ‘우리 아이 사회성 발달 보고서!’ “학교 가는 게 너무 무서워요.” “학교에 가느니 차라리 죽는 게 나을 것 같아요.” “저를 괴롭히는 얘들이 꿈에도 나와서 잠을 못 자겠어요.”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 아이들의 최대 화두는 무엇일까? 그 아이들의 머릿속을 지배하고 있는 가장 큰 걱정과 고민은 무엇일까? 대학? 성적? 미래? 꿈? 불행히도 요즘 아이들에게는 자신의 미래를 고민하고 꿈꾸는 것조차 자신과는 너무도 무관한, 배부른 소리로 들리는 듯하다. 아이들을 괴롭히는 가장 큰 고민 중의 하나는 바로 ‘학교 가기가 끔찍하게 싫고 무서운 현실’이 아닐까. 최근 학교에 만연되어 있는 학생들 사이의 왕따, 폭력 문제는 단지 일부 비행 청소년, 혹은 내성적이고 학교에 적응하지 못하는 아이들만의 문제가 아니다. 꿈과 추억, 동심으로 가득해야 할 우리 아이들의 문제이자, 대한민국 모든 부모들의 문제이고, 교육에 몸담고 있는 모든 어른들의 문제이다. 그렇다면 이런 현상의 근본적인 문제는 무엇일까? 바로 사. 회. 성. 이다. 아이가 혼자 태어나 저절로 성장하는 것이 아니듯 홀로 완벽한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래서 무엇보다 아이가 ‘사회적 인간’으로 자랄 수 있도록 장려하고 배려하는 것이 모든 교육에 앞서 이루어져야 한다. ‘아이의 사회성’이야말로 아이의 평생 관계와 인생을 결정하는 핵심 키워드이기 때문이다! 아동심리학자이자 언어학자인 앤 덴스모어 박사와 하버드대학교 신경학자이자 소아과 의사인 마거릿 바우만 박사는 수십 년에 걸친 연구 결과와 다양한 치료 사례를 통해 생애 첫 5년이 평생 사회성과 두뇌발달을 결정한다는 사실에 확신을 가졌다. 두 저자는 이를 바탕으로 어떻게 하면 가정과 어린이집에서 아이의 사회성을 키워주고, 두뇌를 개발해 창의적이고 친화력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도록 도와줄 수 있는지, 믿을 만한 근거를 세우고 그 구체적인 전략을 모아나갔다. 또한 이들은 놀이와 발달, 그리고 두뇌개발 사이의 연관성을 기술적으로 조합해 통합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데 주력하였다.여는 글 Chapter 1. 아이도 성공하는 법을 배울 수 있다 어린 시절의 경험이 아이의 뇌를 변화시킨다 뇌가 변하면 아이의 삶도 바뀐다 아이들은 어떤 식으로 배울까 내 아이에게 맞는 유아교육시설 고르기 최고의 어린이집을 선택하는 법 Chapter 2. 아이의 사회성을 키워주는 양육 스킬 1 호감을 불러일으키는 아이 호감 가는 성격과 두뇌의 상관관계 \"TIP\" 가정에서 감각통합을 훈련할 때 도움이 되는 정보 아이의 생애 첫 5년이 정서지능을 좌우한다 호감 가는 아이들의 공통된 기질 \"TIP\" 호감 가는 아이로 키우기 위한 몇 가지 정보 Chapter 3. 아이의 사회성을 키워주는 양육 스킬 2 진취적인 아이 지금, 어린이집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을까 놀이, 발달을 촉진시키는 최고의 경험 자유놀이에 아이의 뇌가 반응하는 방식 자유롭게 놀면서 배우는 아이들 \"TIP\" 발달을 촉진시키는 놀이에 대한 몇 가지 정보 Chapter 4. 아이의 사회성을 키워주는 양육 스킬 3 행복한 아이 아이는 언제 행복을 느낄까 행복의 원천 행복한 아이는 말로 감정을 표현한다 행복한 아이는 놀이를 지속할 수 있다 행복한 아이는 친구를 행복하게 만든다 행복한 아이는 다른 사람을 돕는 것을 좋아한다 \"TIP\" 아이를 행복하게 만들어줄 몇 가지 정보 Chapter 5. 아이의 사회성을 키워주는 양육 스킬 4 도덕성이 강한 아이 무엇이 아이의 도덕성을 결정할까 아이들은 왜 거짓말을 할까 도덕적인 아이는 언제 자신의 행동이 다른 사람에게 영향을 미치는지 안다 공감하는 법을 배워 사회성 키우기 \"TIP\" 도덕성을 발달시키기 위한 몇 가지 정보 Chapter 6. 아이의 사회성을 키워주는 양육 스킬 5 회복력이 뛰어난 아이 스트레스를 극복하지 못하는 아이들 일상생활에서 회복력을 기르는 법 어떠한 충격에도 중심을 잃지 않는 아이 상처 입은 아이를 위해 부모가 해줄 수 있는 것 \"TIP\" 회복력을 길러줄 몇 가지 정보 Chapter 7. 아이의 사회성을 키워주는 양육 스킬 6 융통성 있는 아이 융통성을 배우면 사회성이 커진다 아이는 부모에게서 협상하는 법을 배운다 융통성을 키우기 위해 부모가 해줄 수 있는 것 융통성 있는 아이는 변화를 수용할 줄 안다 \"TIP\" 융통성을 길러줄 몇 가지 정보 Chapter 8. 아이의 사회성을 키워주는 양육 스킬 7 체계적인 아이 아이의 문제해결력을 키워주는 \'실행기능\' 익히기 실행기능은 아이에게 어떻게 도움이 될까 일상생활에서 실행기능 개발하고 강화시키기 \"TIP\" 실행기능을 강화시켜 줄 몇 가지 정보 Chapter 9. 아이의 사회성을 키워주는 양육 스킬 8 리더십 있는 아이 작업기억이 리더십 발달에 미치는 영향 준비된 놀이가 리더십을 길러준다 리더가 독불장군으로 변할 때 \"TIP\" 리더십 개발을 도와줄 몇 가지 정보 Chapter 10. 아이의 사회성을 키워주는 양육 스킬 9 친구와 잘 어울리는 아이 사회성과 두뇌의 상관관계 아이의 사회성을 이끌어내기 위한 놀이의 기술 야외놀이를 통해 흥미를 불러일으킨다 \"TIP\" 놀이를 통해 사회성을 키우게 해줄 몇 가지 정보 Chapter 11. 아이의 사회성을 키워주는 양육 스킬 10 배움에 열정적인 아이 창의적인 아이가 배움에도 열정적이다 창의성과 두뇌의 상관관계 탐구에 대한 열정은 가정에서 시작된다 \"TIP\" 호기심과 창의성을 북돋아줄 몇 가지 정보 Chapter 12. 적극적인 부모가 아이의 사회성을 키운다 부모의 양육 방식이 아이의 성장을 좌우한다 최고의 장난감을 고르기 위해 고려해야 할 것 아이를 성공으로 안내해줄 열쇠, 부모와 교사어린이집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아이를 위한 부모들의 필독서! “취학 전 우리 아이, 잘 적응할 수 있을까?” 부모의 작은 변화가 아이의 평생 사회성을 결정한다! 성적 지상주의, 물질 만능주의 세태는 부모와 유아교육 종사자들에게 아이의 교육과 학습능력을 무엇보다 우선순위에 두어야 한다고 현혹한다. 사회성을 ‘별것 아닌 것으로’ 치부해버린 지금, 아이들에게 친구는 이겨야 할 경쟁자, 선생님은 자신을 단지 명문대로 이끌어주는 사람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게 되어버렸다. 하지만 곰곰이 주위를 둘러보라. 영재, 천재로 칭송받으며 성인이 됐지만, 정작 조직생활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사회 부적응자로 낙인찍힌 아이들이 태반 아닌가. 똑똑하고 스펙은 좋지만 정작 사람들과 어떻게 대화를 나누고, 어떻게 사귀어야 할지 몰라 사회의 낙오자가 되는 안타까운 경우를 우리는 심심치 않게 접한다. 이 책은 그러한 부모들의 교육관과 교육계의 실태를 꼬집고 아이의 미래와 진정한 행복을 위한 밑거름은 무엇보다 아이의 인간관계, 그리고 사회성을 바탕으로 한 아이의 자질에 있다고 주장한다. 또한 이를 뒷받침하는 그동안의 총체적 연구 결과와 그에 따르는 과학적인 육아의 기술을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다. 두 박사는 아이가 사회성을 키워 바람직한 사회적 인간으로 자랄 수 있도록 유용하고 실용적인 대화놀이 및 다양한 전략들을 제공한다. 먼저 1장에서는 아이의 두뇌가 어떻게 새로운 정보를 습득하고 사회화 과정을 배워나가는지 연구를 통해 도출해낸 결과를 소개한다. 그런 다음 이러한 발달 과정에 있는 아이에게 가장 적합한 유아교육시설이 무엇인지 검토하고, 부모들이 현실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을 만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이후 각각의 장에서는 사회성이 뛰어난 아이들의 공통적인 10가지 특성과 그 특성을 개발할 수 있는 과학적인 육아법에 대해 설명한다. 각각의 전략은 “호감을 불러일으키는 아이가 되려면 우정을 쌓을 줄 알아야 한다.” “진취적인 아이는 복잡한 언어를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와 같이 특정한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사회성이 높은 아이는 대화를 통해 다른 사람과 협상을 하고, 자신감을 얻는다고 한다. 이 책은 이러한 점에 착안, 유아기 아동이 사회성을 길러가는 과정에서 나누는 실제 대화 사례를 추가해 부모들이 실생활에서 적용해볼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실제 사회성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었던 아이들의 치료 성공 사례를 소개함으로써 책에 소개된 전략들의 신빙성을 더하고 있다. [3~7세 아이를 위한 사회성 발달 보고서]가 알려주는 최고의 어린이집을 선택하기 위해 꼭 알아야 할 12가지 1. 하루 중 놀이시간은 얼마나 되는가? 취학 전 아이에게는 적어도 하루에 두세 시간 정도의 놀이시간이 필요하다. 2. 부모가 아이의 수업을 참관할 수 있도록 허락하는가? 부모에게 수업을 참관할 수 있도록 허용함으로써 부모와 교사 간의 공개적이고 정직한 소통을 이끌어내야 한다. 3. 일반적인 하루 일정은 어떻게 되는가? 교육을 담당하는 사람은 한 해 동안 점진적으로 변화해가는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따라야만 한다. 4. 음악과 미술 수업을 위한 개별적인 시간이 포함되어 있는가? 아이는 음악을 통해 의사소통을 배우고 그림을 그림으로써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법을 배운다. 5. 아이가 매일 안전하게 야외활동을 할 수 있는가? 야외활동 시간은 아이가 상상놀이를 즐기고 또래와 원활한 의사소통을 하는 데 도움을 준다. 6. 연극적 놀이시간은 얼마나 되는가? 좋은 어린이집은 아이가 매일, 최소한 자유놀이 시간에라도 상상놀이에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짜놓는다. 7. 수업 중에 오감을 자극하는 프로그램이 있는가? 유아기에는 땅을 파서 물이 흘러나오는 것을 경험하거나 모래나 진흙놀이 등 다양한 감각적 활동을 해야 한다. 8. 학부모 모임이나 만남이 정기적으로 기획되어 있는가? 학부모 모임은 부모가 서로서로 배우고 공동체 의식을 개발할 수 있게 해준다. 9. 원생과 교사의 비율은 어떠한가? 교사와 원생 간의 비율이 낮을수록, 교사가 아이에게 좀 더 개별적으로 관심을 기울일 수 있다. 10. 어떤 종류의 인가를 받은 시설인가? 교사는 자격증이 있는가? 어린이집 교사가 자격을 갖추고 있는지, 아이와 원활하게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지를 정확히 확인해야 한다. 11. 교사는 다양한 교육 방식을 충분히 제공하고 있는가? 체계적인 수업이 필요한 아이도 있고, 자유로운 분위기가 필요한 아이도 있다. 어린이집에 다양한 요구사항을 충족시킬 만한 교사가 있으면 좋다. 12. 어린이집의 전반적인 철학은 무엇인가? 어린이집에서 추구하는 교육철학이 부모나 가족의 철학과 일치하는지 알아보아야 한다. 추천평 두 명의 저자는 연구를 통해 도출해낸 통합적인 정보를 통해 발달 과정에 있는 자녀를 둔 부모들이 직접 적용해볼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제시한다. 어떻게 하면 내 아이가 훗날 사회에 나가서 성공적으로 적응하고 자신만의 성취를 이루어낼 수 있을지, 그 구체적인 방법도 제안해준다. - 브루스 하우프트먼 (의학박사, 아동 정신분석학자) 이 책은 실제 아이들의 놀이와 발달 사이의 연관성을 기술적으로 조합해냄으로써 믿을 만한 정보가 필요했던 많은 독자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아이의 발달에 다양하게 관여하는 ‘연극적 놀이’뿐만 아니라 책 속에 등장하는 모든 놀이와 정보 속에는 부모라면 알아야 할 뛰어난 지혜가 포함돼 있다. - 데이비드 디킨슨 (밴더빌트대학 피바디 교육대 교수)
죽음의 역사
브론스테인 / 앤드루 도이그 (지은이), 석혜미 (옮긴이) / 2023.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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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론스테인소설,일반앤드루 도이그 (지은이), 석혜미 (옮긴이)
살아있는 생명체라면 그 누구도 죽음을 피할 수 없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며 우리가 죽는 이유는 급격히 변화했다. 과거에는 전염병, 기근, 전쟁 등이 주요 사망 원인이었지만, 오늘날에는 당뇨병, 심장질환 같은 생활 습관병이나 암, 뇌졸중, 치매 등으로 과거와는 완전히 다르다. 과거에는 나이와 관계없이 병이나 폭력으로 죽을 수 있었고, 흉년이 한두 해 이어지면 목숨이 위험했다. 그러나 현대 사회에서는 대부분 국가에서 식량의 부족보다 과다가 더 큰 문제이고, 60세에 사망했다고 하면 오래 살지 못했다고 놀라곤 한다. 인간이 사는 방식은 수없이 많은 측면에서 바뀌었으며, 죽음의 방식도 달라졌다. 우리가 죽는 이유는 왜 이렇게 큰 변화를 겪게 되었을까? 맨체스터 대학의 생화학 교수 앤드루 도이그는 전염병에서 유전병, 폭력, 식단에 이르기까지 특정 사망 원인을 획기적으로 줄이게 된 놀라운 역사적 이야기를 전한다. 비타민C를 발견해 괴혈병 치료법을 발견한 스코틀랜드 의사, 리버풀의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최초의 세탁소와 공중목욕탕을 열어 전염병을 퇴치한 아일랜드 이민자, 전화를 갖춘 교회에서 정서적 고통에 처한 사람들을 돕기 위해 심리 상담을 한 영국 목사, 모기가 병균을 옮긴다는 사실을 발견해 전염병을 줄일 방법을 깨닫게 한 쿠바 의사,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책을 써서 안전장치와 제도 개선의 시발점을 일으킨 미국 변호사 등 이 책에서 역사적으로 가장 강력했던 사망 원인을 줄이는 일에 매진했던 역사적 인물들의 이야기와 그 전개 과정을 흥미진진하게 살펴볼 수 있다.서문: 시에나의 4대 재앙 1부 죽음의 원인 01 죽음이란 무엇인가? 02 사망자 통계표를 관찰하다 03 건강하게 오래 살기 2부 전염병 04 흑사병 05 우유 짜는 여자의 손 06 리버풀 슬럼가의 티푸스와 장티푸스 07 청사병 08 출산 09 치명적인 동물 10 마법의 탄환 3부 내가 먹는 것이 곧 내가 된다 11 헨젤과 그레텔 12 괴혈병에 대한 논문 13 비너스의 몸 4부 치명적인 유산 14 우디 거스리와 베네수엘라의 금발 천사 15 왕의 딸들 16 아우구스테 D의 뇌 17 출생 전 사망 5부 나쁜 행동 18 살인하지 말지어다 19 알코올과 중독 20 고약한 검은 연기 21 어떤 속도에서도 안전하지 않다 결론: 희망찬 미래? 부록: 생명표 감사의 말 주석2022년 타임스, 옵저버 선정 하이라이트 도서 2022년 가디언 선정 올해 최고의 과학 도서 2022년 이코노미스트 선정 올해 최고의 도서 피할 수 없는 죽음, 그러나 그 죽음의 모습은 시대별로 변화해 왔다! 앞으로 우리는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 또 어떻게 죽을 것인지에 관한 놀라운 통찰! 살아있는 생명체라면 그 누구도 죽음을 피할 수 없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며 우리가 죽는 이유는 급격히 변화했다. 과거에는 전염병, 기근, 전쟁 등이 주요 사망 원인이었지만, 오늘날에는 당뇨병, 심장질환 같은 생활 습관병이나 암, 뇌졸중, 치매 등으로 과거와는 완전히 다르다. 과거에는 나이와 관계없이 병이나 폭력으로 죽을 수 있었고, 흉년이 한두 해 이어지면 목숨이 위험했다. 그러나 현대 사회에서는 대부분 국가에서 식량의 부족보다 과다가 더 큰 문제이고, 60세에 사망했다고 하면 오래 살지 못했다고 놀라곤 한다. 인간이 사는 방식은 수없이 많은 측면에서 바뀌었으며, 죽음의 방식도 달라졌다. 우리가 죽는 이유는 왜 이렇게 큰 변화를 겪게 되었을까? 맨체스터 대학의 생화학 교수 앤드루 도이그는 전염병에서 유전병, 폭력, 식단에 이르기까지 특정 사망 원인을 획기적으로 줄이게 된 놀라운 역사적 이야기를 전한다. 비타민C를 발견해 괴혈병 치료법을 발견한 스코틀랜드 의사, 리버풀의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최초의 세탁소와 공중목욕탕을 열어 전염병을 퇴치한 아일랜드 이민자, 전화를 갖춘 교회에서 정서적 고통에 처한 사람들을 돕기 위해 심리 상담을 한 영국 목사, 모기가 병균을 옮긴다는 사실을 발견해 전염병을 줄일 방법을 깨닫게 한 쿠바 의사,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책을 써서 안전장치와 제도 개선의 시발점을 일으킨 미국 변호사 등 이 책에서 역사적으로 가장 강력했던 사망 원인을 줄이는 일에 매진했던 역사적 인물들의 이야기와 그 전개 과정을 흥미진진하게 살펴볼 수 있다. 과거부터 우리를 위협했던 수많은 사망 원인을 줄일 수 있었던 이유는 다름 아닌 의과학의 발전과 이를 가능케 했던 사회적 움직임, 그리고 잘 알려지지 않은 많은 사람의 열정 덕분이었다. 전염병을 퇴치하는 백신, 죽음에 이르는 이유를 정량화하여 찾아낸 통계, 더 나아가 우리의 근본적인 유전자를 조작하는 기술에 이르기까지 죽음과 의과학이 함께 발전한 덕분에 죽음의 위협에 시달리던 이전 세대와 달리 오늘날 세대는 매우 낙관적인 시대를 맞이하게 되었다. 죽음의 역사와 의과학의 발전사를 함께 다루는 이 책은 우리에게 죽음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되, 절망이 아닌 낙관으로 바라볼 수 있게끔 시야를 넓혀준다. 죽음이 우리의 삶과 세상을 어떻게 긍정적으로 변화시켰는지 알고 싶다면 이 책을 꼭 읽기를 권한다. 하루가 멀다는 듯이 시시때때로 들려오는 죽음의 소식들 우리는 죽음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것일까? 2019년 12월에 시작된 코로나19는 세계적으로 유행해 3년 동안 전 세계를 마비시켰다. 2023년 2월 대지진이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강타했다. 수많은 생명이 지진으로 인해 사라졌다. 끝없이 들려오는 죽음의 소식들은 우리가 죽음의 시대를 살아가는 게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들게 한다. 그러나 이 책의 저자이자 맨체스터 대학의 생화학 교수 앤드루 도이그는 역사와 통계를 통해 우리가 죽음의 시대가 아닌 희망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음을 설명한다. 과거만 하더라도 인간이 죽는 주된 원인은 역병과 기근이었다. 오늘날 인간이 죽는 주된 원인은 오히려 영양 과다와 그에 따라 함께 오는 생활 습관병이 되었다. 과거에 비해 죽음에 이르는 생명의 숫자도 급격히 줄어들었다. 1900년대 초반, 세계를 강타한 스페인독감은 약 5,000만 명에서 1억 명을 사망에 이르게 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희생된 생명은 2023년 초 기준으로 약 650만 명 정도로 추산된다. 도대체 무엇이 이런 차이를 만들었을까? 바로 죽음 그 자체와 죽음을 좌절시키고자 했던 인간의 노력, 그 부산물인 과학의 발전 덕분이었다. 죽음의 역사가 만든 획기적인 혁신과 진보에 관하여 인간은 어떻게 죽어왔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게 될 것인가? 신항로를 개척하던 대항해시대는 매우 가혹했다. 오랫동안 바다를 떠돌아다니는 선원을 괴롭히던 질병이 있었다. 그 병은 바로 괴혈병이다. 오늘날 비타민C를 먹으면 괴혈병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사실은 상식이지만, 당시에는 그렇지 않았다. 영국 해군의 제독 조지 앤슨은 약 2,000명의 선원과 함께 4년간 세계를 항해한 끝에 영국에 도착했으나, 남은 선원이 조지 앤슨을 포함해 600여 명만이 살아남은 참혹한 결과와 함께였다. 항해 중 사망의 주요 원인은 괴혈병이었다. 괴혈병이라는 죽음의 원인을 극복하고자 군의관 제임스 린드가 나섰다. 실험 끝에 린드는 레몬을 통해 괴혈병을 극복할 수 있다는 내용의 논문을 발표했고, 수많은 생명을 죽음으로 몰아간 괴혈병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되었다. 앤드루 도이그가 쓴 이 책에는 괴혈병 이야기처럼 수많은 생명을 빼앗아 간 죽음의 원인을 해결해 죽음을 극복하고자 했던 인간의 노력에 관한 역사를 담고 있다. 이 책에서 알려주는 죽음의 역사는 인간과 세상이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에 관한 역사다. 우리가 어떻게 죽는가에 관한 이야기는 과학, 기술, 경제, 보건, 사회, 그리고 인간 행동의 모든 것과 깊은 연관이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우리는 죽음을 극복하기 위해 죽음의 원인을 철저히 분석하고, 세상의 변화를 일으켜왔다. 끝없이 들려오는 죽음의 소식은 슬픔과 절망을 주겠지만, 우리는 그 죽음을 통해 진보와 세상의 변화를 만들어왔다. 앤드루 도이그는 이 책에서 과거부터 우리가 죽음을 좌절시키기 위해 해온 노력이 오늘날 치솟은 기대수명과 급격히 떨어진 영아 사망률 같은 더 큰 희망으로 돌아올 수 있음을 말하고 있다.
그들은 왜 최후의 승자가 되지 못했나
삼성글로벌리서치 / 한순구 (지은이) / 2023.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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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글로벌리서치소설,일반한순구 (지은이)
여기 유명한 패배자들이 있다. 이들은 역사에 굵직한 발자취를 남겼으나 여러 이유로 최후의 승리자는 되지 못했다. 누군가는 잘못된 선택을 했고, 누군가는 충격적인 배신을 당했다. 상대도 안 된다 여겼던 약자에게 졌고, 최선을 다했으나 패하기도 했다. 대부분 출중한 능력을 인정받은 탁월한 인물들이기에 그 이유가 더욱 궁금하다. 한순구 교수가 게임이론을 적용하여 그들이 어떤 선택을 했어야 하는지 분석한다. 이들이 게임이론을 알았다면 역사는 바뀌었을까? 역사에 가정은 없다지만 상상해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흥미로운 것은 선택과 결단 앞에 서 있던 역사 속 인물들의 고뇌가 오래전의 일만은 아니라는 것이다. 역사 속 인물들의 고민과 저자가 건네는 조언은 오늘날의 조직 생활에도 맞아떨어진다. 역사를 읽는 재미 속에 게임이론을 배우고 전략적 사고법도 얻어갈 수 있는 책이다.| 서 문 | 역사, 게임이론으로 보면 더 새롭게 보인다 | 제1장 | ‘비협조적 게임’ 이론과 항우의 운명 “내가 임명한 부하들이 왜 나를 위해 싸워주지 않는가?” | 제2장 | 한신에게 귀띔해주고 싶은 게임이론 ‘백워드인덕션’ “일은 내가 다 하는데 어째서 승진은 다른 사람이 하는가?” | 제3장 | 로마가 ‘코어’와 ‘섀플리 밸류’ 개념을 알았더라면 “세상이 변했는데 기준과 제도를 그대로 둔다면?” | 제4장 | 당 태종 이세민과 ‘홀드업’ 문제 “후계자 결정의 모법 답안은 과연 무엇일까?” | 제5장 | ‘팀에서의 도덕적 해이’ 이론을 통해 본 삼국통일의 비결 “강자가 약자에게 패배하는 까닭은?” | 제6장 | 가마쿠라 막부의 실수와 ‘레퓨테이션 게임’ 전략 “작은 실수 하나가 어떻게 거대한 몰락을 가져오는가?” | 제7장 | 담합과 배신의 게임이론 “믿었던 측근에게 배신당하는 이유는?” | 제8장 | 세키가하라 전투에서 확인하는 ‘밴드왜건 효과’ “사람들은 왜 양다리를 걸치는가?” | 제9장 | 게임 순서가 좌우한 오사카성 전투의 승패 “퍼스트 무버가 될 것인가, 세컨드 무버가 될 것인가?” | 제10장 | 인조와 조선이 놓친 경우의 수와 ‘혼합전략’ “오른손잡이 권투선수가 오른손을 썼는데 왜 실패했을까?” | 제11장 | 나폴레옹을 통해 보는 ‘대리인 문제’와 승리의 조건 “어째서 아랫사람에게 권한을 주는 조직이 성공하는가?” | 제12장 | 남북전쟁으로 살펴보는 ‘데드라인’ 문제 “명장으로 이름난 그는 어쩌다 최악의 전략을 선택했나?” | 제13장 | 고르바초프와 ‘또라이 전략’ “착한 사람이 실패하지 않으려면 어떤 전략을 써야 할까?” 경제학자의 특별한 역사수업 항우부터 고르바초프까지 게임이론으로 다시 읽는 13가지 역사적 사건 여기 유명한 패배자들이 있다. 이들은 역사에 굵직한 발자취를 남겼으나 여러 이유로 최후의 승리자는 되지 못했다. 누군가는 잘못된 선택을 했고, 누군가는 충격적인 배신을 당했다. 상대도 안 된다 여겼던 약자에게 졌고, 최선을 다했으나 패하기도 했다. 대부분 출중한 능력을 인정받은 탁월한 인물들이기에 그 이유가 더욱 궁금하다. 한순구 교수가 게임이론을 적용하여 그들이 어떤 선택을 했어야 하는지 분석한다. 이들이 게임이론을 알았다면 역사는 바뀌었을까? 역사에 가정은 없다지만 상상해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흥미로운 것은 선택과 결단 앞에 서 있던 역사 속 인물들의 고뇌가 오래전의 일만은 아니라는 것이다. 역사 속 인물들의 고민과 저자가 건네는 조언은 오늘날의 조직 생활에도 맞아떨어진다. 역사를 읽는 재미 속에 게임이론을 배우고 전략적 사고법도 얻어갈 수 있는 책이다. 경제학자가 역사를 읽는 법 “내가 평생 공부해온 경제학, 그중에서도 게임이론은 사람들이 계획하고 실행하는 ‘전략’과 ‘선택’을 체계적으로 깊이 연구하는 학문이다. 즉, 선택의 갈림길에서 획득 가능한 모든 정보를 펼쳐놓고 가장 유리한 쪽으로 결정을 내리도록 도움을 주고자 하는 연구 분야라 하겠다. 이런 공부를 오래 하다 보니 역사 속 인물들이 결정적 순간에 내린 판단에 대해서도 게임이론의 논리를 가지고 분석하는 습관이 생겼다. 더 나아가 역사 속 어떤 인물의 잘못된 결정에 대해 어째서 그런 결정을 했을까 하는 의문도 던져보게 되었다.” - 에서 역사를 읽는 데는 다양한 방법이 있다. 소설가는 상상력을 발휘하여 극적인 재미를 더할 것이고 과학자라면 과학 발전의 단계를 따라가며 과학의 눈으로 역사를 재해석할 수도 있다. 그렇다면 경제학자가 역사를 읽는 방법은? 경제학자이자 게임이론 전문가인 이 책의 저자는 역사를 게임이론을 통해 다시 읽는다. 이 책에 등장하는 13가지 사건의 주인공들은 전쟁에서 지거나 국가 운영에서 실패를 경험한 이들이다. 그러나 저자는 역사 속에서 큰 실패로 끝난 잘못된 결정이라 하더라도 100% 틀린 경우는 거의 없다고 말한다. 그 결정을 내린 사람들도 역사가 기억할 만큼 출중한 인물들이고 99%는 합당한 선택이었으나 다만 미처 고려하지 못한 사항으로 인한 1% 부족한 판단으로 역사책에는 큰 실패를 한 사람으로 기록되었을 뿐이다. 이들이 놓친 한 수는 과연 무엇일까? 저자는 각각의 사건과 그 실패 원인을 분석하는 데 적합한 게임이론을 짝지어 이들이 승리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했어야 하는지 설명한다. 이들이 시간을 되돌려 저자의 분석에 따른다면 과연 최후의 승자가 될 수 있을까? 항우가 놓친 한 수: ‘비협조적 게임’ 이론 “‘비협조적 게임’ 이론의 논리에 따르면 사람들은 과거의 은혜는 쉽게 잊지만 미래의 이익에는 민감하게 반응한다. 그러므로 너무 쉽게, 너무 빨리 은혜를 베풀면 안 된다.” - 에서 조직 생활을 하다 보면, 동료든 부하 직원이든 업무를 하거나 승진을 하는 데 내가 도움을 주는 일이 생긴다. 꼭 대가를 바랐던 건 아니지만 나중에 나도 그 사람에게 도움을 받을 수 있으리라는 기대감이 있는 것 또한 인지상정이다. 하지만 이런 기대는 완전히 잘못된 것인 경우가 많다. 내가 도움을 요청할 경우, 그가 나를 돕기는커녕 나의 뜻에 반하거나 나의 경쟁 상대를 돕는 일이 실제로 벌어진다. 2,200년 전 중국 초나라의 패자(者) 항우에게도 같은 일이 일어났다. 자신이 목숨도 구해주고 왕으로 임명도 해준 부하들에게 배신을 당해 결국 죽음을 맞은 것이다. 왜 이런 일이 생긴 것일까? 저자는 항우의 비극에 대해 ‘비협조적 게임’ 이론을 적용하여 설명한다. 비협조적 게임이란 영화 《뷰티풀 마인드》의 실제 주인공 존 내시 교수가 주장한 이론으로, 모든 의사결정은 개인들이 오로지 자기 이익만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성립된다는 것이다. 분명 항우가 임명해 왕이 된 자들인데, 항우를 돕지 않고 유방의 편에 서서 싸운 것은 이미 왕이라는 자리로 포상을 받은 터라 더 이상 항우에게서는 받을 것이 없는 반면, 유방이 항우를 이기고 새로이 논공행상을 한다면 더 큰 포상을 받을 수도 있다는 기대가 있었기 때문이다. 항우는 부하가 충성하는 것은 내가 승진시켜준 데 대해 감사해서가 아니라 앞으로 또 승진시켜줄 힘이 있기 때문이라는 것을 미처 깨닫지 못했던 것이 아닐까. 따라서 저자가 항우에게 건네는 조언은 진나라를 멸망시킨 후 논공행상을 최대한 늦추고 내부 단속에 힘썼어야 한다는 것이다. 항우가 비협조적 게임 이론의 논리를 이해하고 있었다면 “내가 임명한 부하들이 왜 나를 위해 싸워주지 않는가?”라고 탄식하며 죽어간 일은 없었으리라. 이 외에도 책에는 실패를 되돌릴 저자의 처방이 다양한 게임이론과 함께 등장한다. 유방을 위해 싸웠지만 토사구팽 당한 한신의 경우에는 미래에 일어날 일을 예상하여 현재 행동을 정해야 한다는 ‘백워드인덕션’ 이론을 적용하고, 일본 통일을 눈앞에 두고 측근에게 충격적인 배신을 당한 오다 노부나가의 사례에는 담합이 언제 깨지는지를 분석하는 게임이론을 적용하여 그들이 최종 승리를 거두기 위해서는 어떻게 했어야 하는지를 조언한다. 그들의 고민은 현재진행형 “(…) 역사 속 인물들의 선택과 결정이 결코 오래전에 일어난 일만은 아닌, 내가 매일의 일상을 살아가고 조직에서 다른 사람들과 함께 의사결정을 내릴 때 여전히 일어나고 있는 현재의 일이라는 생각이 든 것이다. 이를테면 지난주에 내가 참여한 어떤 회의에서는 러시아를 공격할지 말지를 결정하는 나폴레옹 황제의 고민과 비슷한 논의를 하고, 이번 주의 어떤 회의장은 흡사 병자호란 때의 남한산성과도 같았다. 청나라 군대에 항복을 할까 아니면 끝까지 싸울까를 놓고 격론을 벌인 병자호란 때의 남한산성 말이다.” - 에서 이 책은 역사 속의 인물들이 겪은 과거의 사건에 대해 서술하고 있지만 그들의 고민은 과거형이 아닌 현재진행형이다. 인물들이 겪었을 고뇌와 저자가 건네는 조언은 오늘날의 조직 생활에도 그대로 맞아떨어진다. 고구려와 백제가 아닌 최약체 신라가 삼국을 통일하는 과정을 ‘팀에서의 도덕적 해이’ 이론으로 설명하고, 나폴레옹의 이야기는 현대 조직에서도 가장 중요하게 다루는 문제 중 하나인 ‘주인의식’와 ‘대리인 문제’로 확장된다. 이 책을 역사 이야기라고만 볼 수 없는 이유다. 다방면에 관심을 가진 저자답게 스포츠와 과학 등 적절한 사례와 정사와 야사를 절묘하게 넘나드는 입담을 따라 역사 이야기에 빠져 있노라면 오늘도 당신 앞에 해결을 기다리고 있는 인간관계와 조직 생활의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실마리가 보이기 시작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그렇다면 역사 속 인물 중 게임이론의 대가를 뽑는다면 누구일까? 저자는 바로 유방을 꼽는다. 탁월한 용인술의 소유자 유방은 뛰어난 인재들을 적재적소에 배치했고, 부하들 사이의 갈등을 잘 정리하여 모두 한마음으로 충성하도록 유도했다. 또 천하를 얻은 뒤에는 그에 맞는 시스템과 규범을 만들었다. 그랬기에 가난한 시골의 농사꾼 아들인 유방은 쟁쟁한 집안 출신 항우를 제치고 중국을 통일할 수 있었고 유방이 세운 한나라는 통일 중국을 가장 오랫동안 다스린 나라가 되었다. 저자는 이런 유방에 대해 게임이론으로 노벨 경제학상을 받을 정도의 전략가이자 게임이론의 모범답안이라 할 만하다고 평했다. 내가 승진시켜준 부하가 나를 따르는 것은 승진시켜준 은혜에 감사해서가 아니라 앞으로도 또 승진시켜줄 힘이 있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자. 그럼 항우와 같은 비참한 운명은 피할 수 있을 것이다. - <제1장 • ‘비협조적 게임’ 이론과 항우의 운명>에서 토사구팽의 이야기에 한신이 어떻게 했어야 했는가에 대한 답이 이미 들어 있다. 전투에서 이기되 결정적 타격은 주지 않고 항우를 계속 살려두었다면 항우가 두려운 유방은 항우를 이길 유일한 장군인 한신을 계속 곁에 두고 우대했을 것이다. 한신에게는 이 전략이 최선이었다. - <제2장 • 한신에게 귀띔해주고 싶은 게임이론 ‘백워드인덕션>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