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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탑빵 1
재미주의 / 보담 (지은이) / 2018.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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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off)
재미주의
소설,일반
보담 (지은이)
다음 랭킹전 1위, 「옥탑빵」 의 단행본으로, 빵 냄새가 솔솔 풍기는 듯한 따뜻한 그림과 이야기가 담겨있다. 취업이 안 돼서 고민, 회사생활이 녹록하지 않아서 고민, 남자친구나 여자친구가 없어서 고민, 생기면 머지않아 결혼 고민, 결혼 후에는… 언제쯤 고민 좀 안 하고 살 수 있을까? 아니, 뭐 이건 고민을 하기 위해 태어난 것이 아닐까? 싶을 정도다. 그러니 옥탑빵에 등장하는 이들을 보고 있자면 자연스레 우리 자신, 혹은 우리 주변의 누군가가 떠오른다. 육아와 일을 병행하며 하루하루를 간신히 버텨내는 혜수, 마음이 변한 지 오랜 연인과 이별을 준비하는 은혜, 늦은 퇴근길에 케이크 한 조각으로 겨우 위안을 찾는 지영은 속 가상의 인물이 아니라 우리의 모습 그대로다. 결국 지영은 과감하게 퇴사를 결정하고 미용실 2층 옥상에 빵집을 차렸고, 은혜는 앞으로 가지도 못하고 뒤로 가지도 못한 채 질질 끌어온 6년의 연애에 종지부를 찍었다. 하지만 과감한 결정을 하든, 현실에서 방법을 찾아보기로 하든, 여전히 살얼음판을 걷듯 현실을 살아내는 혜수와 마찬가지로 누구 하나 이 질문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나, 지금 잘하고 있는 걸까?’프롤로그 1화 오늘의 케이크 2화 식빵 같은 하루 3화 답이 없네 4화 촌스러운 고구마케이크 5화 쌓여가는 마음 6화 잘하고 있어 7화 지친 하루 8화 물음 9화 어디서부터 잘못됐을까 10화 아직은 봄 11화 숨길 수 없는 마음 출판사 리뷰주택가 안 미용실 2층, 어쩌면 아무도 찾지 않아도 이상할 것 없는 작은 빵집“어서 오세요. 옥탑빵입니다.”“서른셋, 퇴사하고 빵집을 차렸습니다. 그런데…”“이거 봐~ 손님도 하나 없고. 월세도 안 나오겠네. 답도 없어!” 덕담은커녕 모진 말만 내뱉는 할아버지. “괜히 왔어. 그러게 내가 큰길 빵집 가자고 했잖아.” 다 들리게 큰 소리로 말하면서 뒤돌아 나가버리는 커플 손님. “잘 다니던 회사 그만두고 옥상에서 그게 뭐야. 계획 잘 세우고 시작한 거 맞아? 가게 잘되긴 해? 그렇잖아~ 나이 서른셋에 이게 무슨 모험이야. 20대도 아니고. 지금 우리 나이에 실패해봐.” 친한 친구마저 걱정을 앞세운 매서운 말들을 쏟아내는데… 옥상의 이 작은 빵집, 이대로 괜찮을까?“인생에 답이 어디 있어. 그냥 각자의 삶을 사는 거지.케이크가 이렇게 맛있는데 무슨 걱정이야.”취업이 안 돼서 고민, 회사생활이 녹록하지 않아서 고민, 남자친구나 여자친구가 없어서 고민, 생기면 머지않아 결혼 고민, 결혼 후에는… 언제쯤 고민 좀 안 하고 살 수 있을까? 아니, 뭐 이건 고민을 하기 위해 태어난 것이 아닐까? 싶을 정도다.그러니 옥탑빵에 등장하는 이들을 보고 있자면 자연스레 우리 자신, 혹은 우리 주변의 누군가가 떠오른다. 육아와 일을 병행하며 하루하루를 간신히 버텨내는 혜수, 마음이 변한 지 오랜 연인과 이별을 준비하는 은혜, 늦은 퇴근길에 케이크 한 조각으로 겨우 위안을 찾는 지영은 속 가상의 인물이 아니라 우리의 모습 그대로다. 결국 지영은 과감하게 퇴사를 결정하고 미용실 2층 옥상에 빵집을 차렸고, 은혜는 앞으로 가지도 못하고 뒤로 가지도 못한 채 질질 끌어온 6년의 연애에 종지부를 찍었다. 하지만 과감한 결정을 하든, 현실에서 방법을 찾아보기로 하든, 여전히 살얼음판을 걷듯 현실을 살아내는 혜수와 마찬가지로 누구 하나 이 질문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나, 지금 잘하고 있는 걸까?’어쩌면 인생은 옥탑빵 같은 것일지도 모른다. 기대했던 오늘의 케이크가 내가 원하던 것이 아니라 실망할 수도 있고, 가장 좋아하는 종류의 케이크가 나를 맞이할 수도 있으며, 간발의 차이로 앞 손님이 마지막 한 조각을 가져가버릴 수도 있다. “누가 이런 델 찾아와!”라고 말하는 할아버지처럼 격하게 걱정을 할 수도 있겠지만, “여기선 하늘을 볼 수 있어서 좋아요”라는 지영의 또래 손님처럼 일상의 보물을 찾아낼 수도 있다. 딸기케이크를 좋아하는 대학생 손님의 활짝 웃는 미소처럼 진정으로 삶을, 세상을 밝히는 것이 무엇인지 깨닫는 날들도 있을 것이다. 매일 다른 사람들을 만나고 날마다 다른 상황을 맞겠지만, 무엇이 걱정인가? 케이크가 이렇게 맛있는데 말이다.다음 랭킹전 1위에 빛나는 「옥탑빵」 단행본 첫 출간빵 냄새가 솔솔 풍기는 듯한 따뜻한 그림과 이야기「옥탑빵」의 팬들에게 소원이 하나 있다면, 옥탑빵에 가보는 것이다. 당연히 불가능하다. 만화 속 옥탑빵은 가상의 공간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독자들이 ‘언젠간 이 옥탑빵에 꼭 가볼 수 있기를’ 기대하는 이유는 차가운 모니터 너머로도 전해지는 옥탑빵의 따뜻함 때문일 것이다. 부드러운 색으로 포근하게 그린 빵과 케이크, 작은 옥탑빵, 하늘 그리고 무엇보다 따뜻한 표정의 사람들과 그들이 건네는 다정한 대화는 하루의 피로를 잊을 만큼 순하고 착하다. 마찬가지의 위안을 받은 이들이 남긴 댓글을 읽다 보면, 옥탑빵 앞의 작은 테이블에 앉아 그들과 모여 앉아 함께 나지막이 대화를 나누는 기분이 들 정도다. 그러니 누구나 옥탑빵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것이 당연하다. 언젠가는 정말로 이 팍팍한 현실 속 어딘가에 옥탑빵이 나타나는 날이 오길 기다리며, 복잡한 생각이 꼬리를 물땐 언제든지 책 속 옥탑빵으로 길을 나서보자. 고소한 빵 냄새가 피어오르고, 우리와 같은 고민을 나누는 옥탑빵이 변함없이 그곳에 있다.
네모네모 로직 PLUS 고급편 3
제우미디어 / 제우미디어 (지은이) / 2022.10.26
12,000
제우미디어
취미,실용
제우미디어 (지은이)
기존 고급편의 최대 사이즈인 60x60을 훌쩍 뛰어넘어, 최대 55%까지 커진 크기의 거대한 문제가 수록되었다. 문제가 더 커진 만큼 그림도 정교해져 완성했을 때 더욱 만족할 수 있을 것이다. 도전욕구에 불을 지피는 고난도 퍼즐 『네모네모 로직 고급편 3』은 기존 네모로직을 풀며 아쉬워했던 독자님들의 마음에 쏙 드는 퍼즐이 될 것이다. 무언가에 도전해서 해내고 싶을 때, 혼자 조용한 시간을 가지고 싶을 때, 기존 사이즈의 도서가 너무 작다고 느껴질 때 이 책을 풀어보자. 집중해서 칸을 하나씩 칠하다 보면 잡다한 생각은 사라지고 어느새 그림이 완성되어 있을 것이다. 완성된 그림을 보면 성취감까지 느낄 수 있어 일석이조! 기본 플러스 도서보다 사이즈가 커져 더욱 이쁜 그림을 완성할 수 있다.- 풀이법 - Part A (30X30, 35X35, 30X40, 40X40, 45X45, 40X50) - Part B (50X50, 55X55, 50X60, 60X60, 65X65) - Part C (60X70, 70X70, 75X75, 70X80) - 해답네모네모 로직 고수를 위한 특별판! 도전욕구를 불러일으키는 흥미진진한 난이도! 최대 55% 이상 커진 크기와 재미! “너무 쉬워요!”, “더 큰 문제 풀고 싶어요!”하고 외치시는 독자님들을 위한 ‘네모로직 고급편‘ 시리즈가 ‘플러스’로 업그레이드되어 찾아왔다. 퍼즐 고수들을 위한 이번 『네모로직 플러스 고급편 3』은 기존 고급편의 최대 사이즈인 60x60을 훌쩍 뛰어넘어, 최대 55%까지 커진 크기의 거대한 문제가 수록되었다. 문제가 더 커진 만큼 그림도 정교해져 완성했을 때 더욱 만족할 수 있을 것이다. 도전욕구에 불을 지피는 고난도 퍼즐 『네모네모 로직 고급편 3』은 기존 네모로직을 풀며 아쉬워했던 독자님들의 마음에 쏙 드는 퍼즐이 될 것이다. 스트레스 해소와 집중력 향상을 위해선 네모네모 로직! 무언가에 도전해서 해내고 싶을 때, 혼자 조용한 시간을 가지고 싶을 때, 기존 사이즈의 도서가 너무 작다고 느껴질 때 이 책을 풀어보세요! 집중해서 칸을 하나씩 칠하다 보면 잡다한 생각은 사라지고 어느새 그림이 완성되어 있을 겁니다. 완성된 그림을 보면 성취감까지 느낄 수 있어 일석이조! 기본 플러스 도서보다 사이즈가 커져 더욱 이쁜 그림을 완성할 수 있어요. 또, 집중력을 높여주고 숫자와 친해질 수 있게 도와줘 아이들을 위한 선물로도 적합합니다. 정신을 집중해서 하나의 그림을 완성시키고, 수리력과 추리력, 집중력도 향상시킬 수 있어요. 주요 규칙 1. 숫자는 연속해서 칠하는 칸 수를 의미한다. 2. 문제의 위와 왼쪽의 숫자가 만나는 부분을 찾아 칠하면 된다. 3. 2개 이상의 수가 있을 경우에는 숫자의 순서대로 한 칸 이상을 비워두고 칠하면 된다. (한 칸이든 두 칸이든 그 이상이든, 위와 왼쪽의 숫자에 따라 띄는 칸 수는 달라진다.
신경림의 시인을 찾아서 1
우리교육 / 신경림 지음 / 2010.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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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교육
소설,일반
신경림 지음
1천 편의 시를 외운다는 시인 신경림이 시인들의 이야기를 모아 엮었다. `부은 한쪽 눈의 창녀가 양지쪽에 기대앉아` 있던 신동엽의 `종로오가`에서 `무수한 포탄의 작렬과 함께 세상엔 없`는 박인환의 고향 강원도 인제까지 꼼꼼하게 답사한 기행문집이자 이들의 시 세계를 갈무리한 해설집이다. 헐벗은 아이들의 가슴에 별을 심은 시인 권태응, 낭만과 격정의 민중시인 오장환, 눈을 맞고 선 굳고 정한 갈매나무 백석 등 교과서 밖의 시인들도 빼놓지 않았다. 1권이 과거의 시인들을 대상으로 삼았다면, 2권은 김지하부터 안도현, 조태일에 이르기까지, 현역으로 활동 중인 시인 23명을 소개했다. 한 편의 시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시뿐만 아니라 시인의 인생, 사상, 삶의 조건 등을 굵은 포물선 그리듯 가늠하여 읽어 나가야 한다는 저자의 생각이 깔려 있다. 메마른 학교 교육만으론 시의 세계를 제대로 이해할 수 없다는 생각에서 청소년들을 주 대상으로 썼다. 시인들의 이야기에 관심 있는 성인들이 읽기에도 좋다.1권 정지용 : '향수'와 '다알리아'의 이미지 조지훈 : 멋과 지조 신석정 : 목가적인 참여시인 김종삼 : 내용 없는 아름다움 신동엽 : 민족적 순수와 반외세 박용래 : 눈물과 결곡의 시인 박봉우 : 조국이 곧 나의 직업 임 화 : 역사의 격랑 속에 침몰한 혁명시인 권태응 : 헐벗은 아이들의 가슴에 별을 심은 시인 이육사 : 변형된 자화상 오장환 : 낭만과 격정의 민중시인 김영랑 : 쓸쓸함과 애달픔 이한직 : 우수와 허무 윤동주 : 하늘과 바람과 별 박인환 : 근원을 알 수 없는 슬픔과 외로움 한용운 : 사랑의 시인, 민족의 시인, 구원의 시인 백 석 : 눈을 맞고 선 굳고 정한 갈매나무 신동문 : 삶을 통한 시의 완성 박목월 : 자연, 생활, 향토 김수영 : 앞을 향하여 달리는 살아 있는 정신 천상병 : 순진무구한 어린아이의 마음과 눈 2권 김지하 : 치열한 삶, 진정한 사고, 깊은 사색의 시인 정희성 : 낮고 작은 목소리의 높고 큰 울림 김종길 : 유가적 전통의 아름다움 김준태 : 빛고을에 빛을 더하는 새로운 서정 이상국 : 소의 시에서 탈속의 시로 양채영 : 풀꽃과 노새의 시인 도종환 : 부드러우면서도 곧은 시인 민 영 : 저자에 뒹구는 구도의 시인 조태일 : 크고도 다감한 시, 남성적이면서 섬세한 강은교 : 허무와 신비와 감수성의 시인 황명걸 : 실험과 참여를 넘나든 시인 이선관 : 시를 가지고 세상의 불구를 바로잡는 시인 고 은 : 끝없이 나아가고 끊임없이 부딪치는 시인 김규동 : 가지 못하는 고향을 그리는 간절한 통일 염원의 노래 김명수 : 맑고 투명하고 깨끗하고 슬픈 시인 이성부 : 산을 통해서 세상을 보는 시인 조오현 : 가장 승려답지 않은 가장 승려다운 시인 조향미 : 작은 것에서 큰 아름다움을 보는 서정춘 : 균열이 심한 물사발 혹은 마디 굵은 대 같은 이해인 : 진실하고 소박한 믿음의 시인 정호승 : 눈물과 사랑과 순결의 시인 김용택 : 섬진강의 나무와 풀 같은 시인 안도현 : 작고 하찮은 것들에 대한 애착의 시인
캠핑 요리 절대 가이드
삼성출판사 / 윤은숙 글, 구자권 사진 / 2010.07.15
19,8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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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출판사
건강,요리
윤은숙 글, 구자권 사진
캠핑의 품격을 높인다! 이제 당신도 캠핑 요리의 달인! 캠핑 요리 고수 보노보노가 공개하는 캠핑 요리의 모든 것 자연주의 레저 코드로 급부상한 오토캠핑. 오토캠핑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캠핑을 알차게 만들 캠핑 요리에 대한 관심도 함께 늘어났다. 언뜻 보기에 뭔가 더 복잡하고 까다로울 것만 같은 캠핑 요리이지만 실제로 들여다보면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뚝딱 만들어낼 수 있는 요리들이 대부분이다. 요리 울렁증을 겪는 사람들도 손쉽게 캠핑 요리를 할 수 있도록 캠핑 요리 전문가인 ‘보노보노’가 자신만의 캠핑 요리 노하우를 모두 공개한다. 『캠핑 요리 절대 가이드』는 캠핑 요리 장비부터 정말 쉽고 간단해서 만만하기까지 한 도구별 레시피 180가지를 담았다. 그릴, 화롯대, 더치오븐, 스킬렛, 코펠, 휴대용 오븐 등 캠핑 장비를 이용하여 만들 수 있는 음식을 파트별로 나누어 놓았다. 또한, 캠핑 요리의 꽃 바비큐에 사용하는 향신료 소개와 바비큐 용어 설명까지 캠핑 요리의 모든것을 소개한다. 인스턴트 라면보다 훨씬 더 맛있고 신나는 캠핑 요리의 세계로 초대한다. INTRO: OUTDOOR COOK BOOK GUIDE PART 1: 그릴 - 재미있는 모양의 이색 캠핑 요리 비어캔치킨 - 꼬치 들고 쏙쏙 빼 먹는 양송이꼬치구이 - 담백하고 쫄깃한 닭윙바비큐 - 윙 랙에 주렁주렁 닭다리구이 - 콥그릴에 구운 섹시한 모양 나비닭 - 핫소스로 화끈하게 구워 낸 버펄로윙구이 - 달콤 짭조름한 양념 맛 데리야키닭봉구이 - 닭의 맛있는 변신 데리야키닭다리살구이 - 이국적인 맛을 즐겨요 파히타치킨 - 돌돌 말아 더 쫀득한 속살 닭가슴살베이컨말이 - 통닭 한 마리가 부담스럽다면- 반쪽닭구이 - 오리와 바비큐가 만났어요! 오리바비큐 - 뜯어 먹는 재미가 있어요 통오리바비큐 - 레스토랑의 메뉴를 야외에서 백립구이 - 통째로 구워 먹음직스러운 통목살바비큐 - 통목살바비큐의 화려한 변신 통목살스테이크 - 캠핑 바비큐의 기본 통삼겹바비큐 - 오동통 속살과 육즙까지 백합구이 - 콥그릴에 구워 먹는 돼지목살바비큐 - 독일식 족발 슈바이네학센 쫀득한 바비큐에 뒷맛까지 개운한 마늘구이와 목살바비큐 - 묵은지와 삼겹살의 만남 삼겹살두부김치말이 - 고급 레스토랑에서 먹는 바로 그 맛 로브스터찜 - 스모크 향 가득 품은 연어의 유혹 연어플랭크구이 - 집 나간 며느리도 캠핑장으로 찾아오는 전어구이 - 직화로 바로 구워 육즙이 살아 있는 장어구이 - 굽자마자 내 입에 쏙! 새우베이컨말이 - 생굴보다 더 육즙이 가득한 석화그라탱 - 캠핑장 안주의 품격을 높이다 새우버터구이 - 쫄깃하고 매콤새콤한 키조개그라탱 - 너무 쉬운 캠핑 피자 1탄! 고르곤졸라피자 - 너무 쉬운 캠핑 피자 2탄! 고르곤졸라호두피자 - 달콤한 열대 맛 파인애플밥 - 알록달록 아이들 눈을 사로잡는 파프리카그라탱 - 바비큐 먹고 나면 생각나는 토마토파인애플구이 - 빼먹는 재미가 쏠쏠한 쇠고기떡꼬치구이 - 알록달록 눈이 즐거운 쇠고기채소꼬치구이 - 고소함과 단맛을 가득 품은 통마늘구이 - 생각보다 훨씬 맛있는 마늘꼬치구이 - 야외에서 뚝딱 구워 낸 파운드케이크 - 찜질방 대신 캠핑장에서 훈제달걀 - 은은한 시나몬과 상큼한 사과의 만남 사과시나몬구이 - 쫄깃함과 단맛 나는 대파꼬치구이 - 캠핑장의 영양 간식 단호박구이 - 쫀득쫀득 고소한 옥수수구이 PART 2: 화롯대 - 불 맛이 살아 있는 닭윙직화구이 - 야들야들 부드러운 닭가슴살스테이크 - 숯불에 구워 부드럽고 담백한 닭안심꼬치구이 - 된장의 구수함이 잡내를 없앤 맥적 - 화끈한 불 맛과의 어울림 백립직화구이 - 러시아 꼬치 요리 샤슬릭 - 채소도 캠핑 요리답게! 포일채소구이 - 캠핑 마니아들도 반한 맛! 커민삼겹살꼬치 - 영양도 좋고 맛도 좋은 떡갈비꼬치 - 갈비를 발라 먹듯 갈빗살꼬치구이 - 담백함의 결정체 돼지안심채소꼬치 - 더 이상 양념이 필요 없는 장어소금구이 - 특유의 소스로 맛을 더한 장어양념구이 - 돌돌 말린 매콤 쫄깃함 낙지꾸리 - 화끈하게 매워요 주꾸미석쇠구이 - 라면보다 더 간단한 오징어양념구이 - 꾸덕꾸덕 말려서 쫀득하게 굽는 산천어구이 - 캠핑장에 가득 퍼지는 바다 향기 굴양념꼬치 - 속이 꽉 찬 칼슘 덩어리 열빙어구이 - 석쇠에 올려 소스만 뿌리면 끝! 그린홍합핫소스구이 - 향긋하고 고소한 추러스구이 - 고속도로 휴게소보다 더 맛있게 구운 옥수수버터구이 - 캠핑의 마무리는 달콤한 디저트로! 스모어 PART 3: 더치 오븐 - 칼로리 걱정 없이 즐기는 로스트치킨 - 부드럽고 바삭한 훈제닭다리바비큐 - 시원한 해장국 굴국 - 알싸한 파와 닭의 기막힌 조화 파닭 - 스피드 요리 닭윙튀김 - 셀러리 향이 입맛을 돋우는 치킨스튜 - 힘이 불끈 솟는 보양식 백숙 - 채소와 함께 굽는 백립구이 - 쫄깃쫄깃하고 부드러운 족발 - 야들야들 쫀득쫀득 동파육 - 칼로리를 낮춘 담백한 고기맛 삼겹살수육 - 우리 가족 보양식 쇠꼬리찜 - 카레만큼이나 간단한 비프스튜 - 따끈한 국물로 추위를 녹이는 쇠고기샤부샤부 - 레몬 향의 풍미가 좋은 도미소금구이 - 매콤하면서도 달콤한 단호박낙지찜 - 시원한 국물 맛 대구맑은탕 - 바삭함 속에 향긋한 굴 향 굴튀김 - 쫄깃하게 씹히는 맛 가오리찜 - 얼큰하고 시원한 동탯국 - 바다를 닮은 시원한 국물 맛 백합탕 - 신선한 바다 냄새 가득한 조개찜 - 다양한 맛의 영양 별미 모둠버섯찜 - 달콤한 디저트 시나몬스틱사과구이 - 채소 맛을 그대로 살린 모둠채소찜 - 조연이 주연이 된 영양식 양배추스프 - 물 없이 쪄 먹는 고구마감자찜 - 맛도 영양도 만점 단호박영양밥 - 최고의 건강 별식 도미밥 - 탱글탱글 밥알과 쫄깃한 문어의 조화 문어밥 - 짭조름하고 달큰한 홍합밥 - 속풀이 확실한 황태죽 - 바다 향 가득 담은 굴밥 - 달콤하고 고소한 소보로애플파이 - 담백하고 향긋한 포카치아 - 활용도 만점의 모닝빵 - 막걸리로 만드는 추억의 술빵 - 골라 먹는 재미가 있어요 치즈퐁뒤 PART 4: 스킬렛 - 캠핑장에 찾아온 매콤한 닭갈비 - 야외에서 즐기는 정통 인도 요리 치킨커리와 난 - 씹는 맛이 있는 우럭훈제구이 - 쫄깃하고 매콤한 오리양념구이 - 특별한 고기 요리를 원한다면- 양갈비스테이크 - 껍데기까지 함께 구워 고소한 돼지고기고추장불고기 - 정성으로 만들어 더 맛있는 햄버거스테이크 - 입안 가득 푸짐함이 몰려온다 수제햄버거 - 새콤달콤한 맥주 안주 소시지양념구이 - 뽀득뽀득 씹히는 소시지훈제구이 - 반찬 걱정 필요 없는 밥도둑 소고기고추장볶음 - 날치알이 톡톡 터지는 매콤한 고추장볶음밥 - 간단히 만들어 보는 메로구이 - 담백하고 부드러운 속살 연어구이 - 쫄깃하고 향긋한 산천어훈제구이 - 속이 꽉 찬 영양 덩어리 열빙어조림 - 겉은 탱탱, 속은 촉촉 굴훈제구이 - 촉촉하고 부드러운 황태구이 - 새콤달콤한 깐소새우 - 캠핑 가서 즐기는 브런치 새우오믈렛 - 입맛을 돋워 줄 새우살라미꼬치구이 - 짭조름하고 향긋한 베이컨양송이버섯볶음 - 캠핑장에서 즐기는 독일식 브런치 감자베이컨구이 - 보들보들 부드러운 감자오믈렛 - 향긋한 자연의 맛과 향 더덕구이 - 바닥까지 싹싹 긁어 먹는 방울토마토치즈구이 - 자꾸만 손이 가요, 손이 가! 치즈스틱 - 탱글탱글 옥수수 알이 매력적인 옥수수치즈구이 - 달콤 새콤 매콤한 떡양념구이 - 고소하고 맛있는 치즈누룽지주먹밥 - 부드럽고 고소한 두부김치전 - 찬밥으로 만든 고소한 누룽지 - 캠핑의 단짝 메뉴 새우양념샌드위치 PART 5: 코펠 - 눈과 입이 즐거운 요리 소고기채소말이 - 간편하면서도 모양새 나는 요리 아스파라거스베이컨말이 - 영양 만점 브런치 판체타브로콜리구이 - 담백하고 칼칼한 일품요리 마파두부 - 중국 요리 따라잡기 고추잡채 - 양념까지 싹싹 비벼 먹는 밥도둑 갈치조림 - 얼큰하고 개운한 맛 짬뽕국물 - 호호 불어 가며 먹는 뜨끈한 어묵국 - 스페인식 볶음밥 파에야 - 묵은지 해결 김치밥 - 활용도 만점의 사이드 메뉴 매시트포테이토 - 부드럽고 감칠맛 나는 조개수프 - 밥 한 공기를 뚝딱 비우게 하는 바지락고추장볶음 - 고소하게 씹히는 배추의 변신 배추전 - 토마토 향 그윽한 토마토소스파스타 - 골뱅이의 새로운 변신! 골뱅이파스타 - 첫맛은 고소하고 뒷맛은 쫄깃한 베이컨떡말이 - 부드러운 크림소스의 유혹 카르보나라 - 담백하고 고소함이 듬뿍 알리오올리오파스타 - 행복 지수 100%의 맛 바지락파스타 - 각종 해산물이 듬뿍 해물파스타 - 달콤한 사과 맛의 쫄깃한 딤섬 애플딤섬 - 와인과 참 잘 어울리는 치즈구이 - 아삭아삭, 상큼한 채소피클 - 고기 도둑을 잡아라! 삼색쌈무 - 와인 안주 카프레제 - 응용 만점의 식재료 허브버터 PART 6: 휴대용 오븐 - 고소하고 달콤한 고구마그라탱 - 폭신하고 고소한 모카파운드케이크 - 아이와 함께 만드는 땅콩버터쿠키 - 산뜻하고 쫄깃한 바질모차렐라치즈피자 - 통째로 먹는 칼슘 덩어리 훈제열빙어 - 입 안 가득 감칠맛이 맴도는 훈제연어구이 PART 7: 음료 - 추운 겨울에 제격인 따뜻한 와인 뱅쇼 - 기분까지 상큼해지는 산그리아 - 따끈한 기운이 온몸에 퍼지는 히레사케 - 캠핑장에서 누리는 호사 드립커피 - 커피 한잔의 여유 캐러멜마키아토 - 몸을 따뜻하게 해 주는 피로 해소 음료 레몬차 - 숭늉처럼 구수한 건강 차 현미차 - 목을 보호하고 정신을 맑게 해 주는 파뿌리차캠핑의 즐거움을 업그레이드하다 캠핑 요리 고수에게 전수받는 캠핑 요리 비법 180가지 오토캠핑이 어엿한 레저 문화로 인기를 얻어가면 갈수록 캠핑을 알차게 만들 먹을거리에 대한 관심도 많아지고 있다. 누가 뭐라고 해도 \'캠핑의 꽃은 요리!\'라고 외치며 캠핑에서의 식사 준비에 열을 올리는 캠퍼들이 수두룩하다. 사실 집에서 먹는 평범한 식단, 심지어 인스턴트 라면도 밖에 나가 자연과 함께 먹으면 훨씬 맛있다. 하지만 진정한 캠퍼라면 야외에서 먹는 음식이 좀 더 특별하기를 기대할 터! 그래서 이들을 위해 캠핑 요리 고수 보노보노가 폼 나는 캠핑 요리를 간단하게 뚝딱 해낼 수 있는 비법 180가지를 공개한다. - 캠핑 요리라서 어렵다고? Oh, No! 캠핑 요리라서 쉽고 간단하다!! 캠핑 요리는 집 밖에서 하는 아웃도어 요리인 만큼 집에서 하는 요리와 다르다. 그래서 어딘지 모르게 더 어렵고 까다롭게 느껴지는데 이것은 크나큰 오산! 캠핑 요리는 캠핑 요리라서 훨씬 쉽고 간단하다. 집 밖에서 하는 요리이기 때문에 조리법이 복잡하지 않고 단순하며, 요리의 재료도 구하기 쉬운 재료를 주로 사용한다. 한마디로 구하기 쉬운 재료로 간단하게 요리하는 것이 캠핑 요리인 셈이다. 《캠핑요리 절대가이드》는 이런 캠핑 요리를 더 쉬 우면서 맛있게, 그리고 보다 폼 나게 만드는 방법을 도구별로 총 망라해 담았다. - 캠핑 요리 A to Z! 캠핑 요리의 절대 결정판 평소 요리와는 거리가 멀었더라도, 요리할 생각만 하면 머리가 어질어질하고 가슴이 두근거리는 요리 울렁증에 걸렸더라도 쉽게 캠핑 요리에 입문할 수 있도록 저자 보노보노는 캠핑 요리를 A에서 Z까지 차근차근 짚었다. 그릴, 화롯대, 더치 오븐, 스킬렛 등 캠핑 요리 장비의 사용법, 관리법에서부터 차콜에 불붙이는 방법, 훈연하는 방법, 캠핑 요리에 사용되는 다양한 향신료와 바비큐 용어 등 캠핑 요리에 관한 모든 것을 꼼꼼하고 자세하게 설명한다. 또한 도구별로 레시피를 정리한 본문과 달리 책의 마지막에는 재료별로 요리를 찾을 수 있도록 재료별 인덱스를 수록해 식단 계획에 편리성을 더했다. - 한국인 입맛에 딱 맞는 캠핑 요리 레시피 캠핑 요리를 혼자 공부하면서 국내 캠핑 요리책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간절히 바랐다는 보노보노. 이유인즉슨 외국 서적의 캠핑 요리 레시피에는 한국에서 구하기 힘든 재료를 사용한 요리도 많았고, 한국에서 구할 수 있는 재료로 하는 요리도 그네들의 입맛에 맞게 되어 있어 우리나라 사람들의 입맛에는 뭔가 어색한 것이 많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직접 한국인 입맛에 맞는 캠핑 요리 레시피를 연구하고 개발하여 책으로 엮었다. 그녀의 향기로운 레시피를 따라 요리하다 보면 어느새 모두에게 칭찬과 부러움을 한몸에 받는 캠핑 요리의 달인이 돼 있을 것이다.
옥탑빵 2
재미주의 / 보담 (지은이) / 2019.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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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주의
소설,일반
보담 (지은이)
다음 랭킹전 1위, 「옥탑빵」 의 단행본. 취업이 안 돼서 고민, 회사생활이 녹록하지 않아서 고민, 남자친구나 여자친구가 없어서 고민, 생기면 머지않아 결혼 고민, 결혼 후에는… 언제쯤 고민 좀 안 하고 살 수 있을까? 아니, 뭐 이건 고민을 하기 위해 태어난 것이 아닐까? 싶을 정도다. 그러니 옥탑빵에 등장하는 이들을 보고 있자면 자연스레 우리 자신, 혹은 우리 주변의 누군가가 떠오른다. 육아와 일을 병행하며 하루하루를 간신히 버텨내는 혜수, 마음이 변한 지 오랜 연인과 이별을 준비하는 은혜, 늦은 퇴근길에 케이크 한 조각으로 겨우 위안을 찾는 지영은 속 가상의 인물이 아니라 우리의 모습 그대로다. 결국 지영은 과감하게 퇴사를 결정하고 미용실 2층 옥상에 빵집을 차렸고, 은혜는 앞으로 가지도 못하고 뒤로 가지도 못한 채 질질 끌어온 6년의 연애에 종지부를 찍었다. 하지만 과감한 결정을 하든, 현실에서 방법을 찾아보기로 하든, 여전히 살얼음판을 걷듯 현실을 살아내는 혜수와 마찬가지로 누구 하나 이 질문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12화 여름의 문턱13화 위로 한 조각 14화 맛있는 추억15화 실감 16화 가능성 17화 알아주는 사람 18화 슈퍼맘19화 소개팅20화 발효시간 21화 작은 창 22화 자기소개 23화 가을맞이후기출판사 리뷰주택가 안 미용실 2층, 어쩌면 아무도 찾지 않아도 이상할 것 없는 작은 빵집“어서 오세요. 옥탑빵입니다.”“우리 내년이면 벌써 30대 중반이야. 모든 일에는 다 때가 있는 거라고.”“공부도 해야 할 때가 있고 취업도 늦지 않게… 또 때에 맞춰 결혼하고…, 아이는 늦기 전에 낳아라…” 사는 데 뭐 이렇게 ‘해야 할 때’가 많은 건지. 무심코 듣고 넘겼던 그 말이 어느새 가슴속 한편에 부담으로 자리했고, 나이를 먹어갈수록 그것은 알 수 없는 크기로 커져간다. “적어도 남들 따라가기라도 해야 할 텐데.” “남들 보조에 맞춰 아등바등하다 삐끗하기라도 하면 나에게 영영 기회가 없는 건 아닐까.” 이런저런 불안 섞인 생각들이 머릿속을 휘저어놓을 때쯤 남들 하는 얘기에 흔들리지 말자는 작은 결심을 하게 된다. 우리에게도 각자 깊고 풍부해질 시간이 필요해. 빵 역시 그냥 만들어지는 법이 없다. 맛있는 빵을 만들기 위해서 좋은 재료를 준비해야 하는 건 말할 것도 없지만, 더 나은 빵을 위해선 종류에 따라 짧게는 한두 시간, 길게는 며칠씩 발효의 시간이 필요하다. 이렇게 기다림의 시간을 보낸 빵이 훨씬 더 부드럽고, 풍부한 맛을 낼 수 있는 것처럼, 앞으로 멋진 인생을 살아갈 우리에게도 저마다 다른 성숙의 시간이 필요한 건 아닐까? 우리에게도 걸음이 느리면 느린 대로 묵묵하지만 끈기 있게 걸어갈 수 있는 각자 다른 발효 시간이 필요함을 옥탑빵에서는 강조한다.“인생에 답이 어디 있어. 그냥 각자의 삶을 사는 거지.케이크가 이렇게 맛있는데 무슨 걱정이야.”취업이 안 돼서 고민, 회사생활이 녹록하지 않아서 고민, 남자친구나 여자친구가 없어서 고민, 생기면 머지않아 결혼 고민, 결혼 후에는… 언제쯤 고민 좀 안 하고 살 수 있을까? 아니, 뭐 이건 고민을 하기 위해 태어난 것이 아닐까? 싶을 정도다.그러니 옥탑빵에 등장하는 이들을 보고 있자면 자연스레 우리 자신, 혹은 우리 주변의 누군가가 떠오른다. 육아와 일을 병행하며 하루하루를 간신히 버텨내는 혜수, 마음이 변한 지 오랜 연인과 이별을 준비하는 은혜, 늦은 퇴근길에 케이크 한 조각으로 겨우 위안을 찾는 지영은《옥탑빵》속 가상의 인물이 아니라 우리의 모습 그대로다. 결국 지영은 과감하게 퇴사를 결정하고 미용실 2층 옥상에 빵집을 차렸고, 은혜는 앞으로 가지도 못하고 뒤로 가지도 못한 채 질질 끌어온 6년의 연애에 종지부를 찍었다. 하지만 과감한 결정을 하든, 현실에서 방법을 찾아보기로 하든, 여전히 살얼음판을 걷듯 현실을 살아내는 혜수와 마찬가지로 누구 하나 이 질문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나, 지금 잘하고 있는 걸까?’어쩌면 인생은 옥탑빵 같은 것일지도 모른다. 기대했던 오늘의 케이크가 내가 원하던 것이 아니라 실망할 수도 있고, 가장 좋아하는 종류의 케이크가 나를 맞이할 수도 있으며, 간발의 차이로 앞 손님이 마지막 한 조각을 가져가버릴 수도 있다. “누가 이런 델 찾아와!”라고 말하는 할아버지처럼 격하게 걱정을 할 수도 있겠지만, “여기선 하늘을 볼 수 있어서 좋아요”라는 지영의 또래 손님처럼 일상의 보물을 찾아낼 수도 있다. 딸기케이크를 좋아하는 대학생 손님의 활짝 웃는 미소처럼 진정으로 삶을, 세상을 밝히는 것이 무엇인지 깨닫는 날들도 있을 것이다. 매일 다른 사람들을 만나고 날마다 다른 상황을 맞겠지만, 무엇이 걱정인가? 케이크가 이렇게 맛있는데 말이다.빵 냄새가 솔솔 풍기는 듯한 따뜻한 그림과 이야기「옥탑빵」 단행본「옥탑빵」의 팬들에게 소원이 하나 있다면, 옥탑빵에 가보는 것이다. 당연히 불가능하다. 만화 속 옥탑빵은 가상의 공간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독자들이 ‘언젠간 이 옥탑빵에 꼭 가볼 수 있기를’ 기대하는 이유는 차가운 모니터 너머로도 전해지는 옥탑빵의 따뜻함 때문일 것이다. 부드러운 색으로 포근하게 그린 빵과 케이크, 작은 옥탑빵, 하늘 그리고 무엇보다 따뜻한 표정의 사람들과 그들이 건네는 다정한 대화는 하루의 피로를 잊을 만큼 순하고 착하다. 마찬가지의 위안을 받은 이들이 남긴 댓글을 읽다 보면, 옥탑빵 앞의 작은 테이블에 앉아 그들과 모여 앉아 함께 나지막이 대화를 나누는 기분이 들 정도다. 그러니 누구나 옥탑빵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것이 당연하다. 언젠가는 정말로 이 팍팍한 현실 속 어딘가에 옥탑빵이 나타나는 날이 오길 기다리며, 복잡한 생각이 꼬리를 물땐 언제든지 책 속 옥탑빵으로 길을 나서보자. 고소한 빵 냄새가 피어오르고, 우리와 같은 고민을 나누는 옥탑빵이 변함없이 그곳에 있다.
놀이의 마법
꼼지락 / 오가와 다이스케 (지은이), 장현주 (옮긴이), 이경은 (감수) / 2018.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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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지락
체험,놀이
오가와 다이스케 (지은이), 장현주 (옮긴이), 이경은 (감수)
아이를 영리하고 건강하게 자라게 하는 것은 ‘교육’보다 ‘놀이’가 먼저라고 말하는 책. 저자는 만 번 이상의 상담 지도를 통해 머리가 좋은 아이, 공부 저력이 있는 아이는 유아기 때 ‘어떻게 놀면서 주변을 학습하는가’를 분석해왔다. 이를 토대로 이 책에 부모와 아이가 하루 3분이면 할 수 있는 놀이법 58가지를 담았다. 낙서·종이접기·블록으로 놀이의 기초 다지기, 숫자 세기·말놀이로 공부를 3년 앞당기기, 애플리케이션·게임·숙제로 자립심 키우기, 심부름·단위·시계로 경험을 확장하기 등 아이가 마음과 몸을 자연스럽게 움직이며 노는 사이 성장할 수 있도록 했다.머리말_하루 3분, 아이와 노는 것으로 충분하다 1장 머리 좋은 아이로 키우고 싶다면 마음껏 놀게 하라 저력 있는 아이는 유아기에 충분히 논 아이 공부와 놀이는 나누지 않아도 좋다 흥미를 가지고 달려들면 실컷 하게 한다 2장 낙서·종이접기·블록으로 놀이의 기초를 다진다 선으로 놀기(한 줄 선 긋기 | 땅바닥에 낙서하기 | 한붓그리기) 미로로 놀기(미로 이야기 놀이 | 미로 낙서 놀이) 종이로 놀기(종이 꾸깃꾸깃 놀이 | 정사각형 → 삼각형 접기 | 신문지로 정사각형 만들기) 가위로 놀기(선 자르기 | 오리기) 블록으로 놀기(모티브 만들기 | 오직 직선으로 늘어놓기 | 하여간 높이 쌓기 | 블록으로 미로 놀이) 3장 숫자 세기와 말놀이로 공부를 3년 앞당긴다 세면서 놀기(1부터 헤아리기 | 책상 위에 몇 개 있나 | 둘 건너뛰기 | 거꾸로 세기) 숫자를 도구로 놀기(체중 재기 | 더하면 몇일까?) 말로 놀기(방송 놀이 | 한글 브로마이드 놀이) 단어 카드로 놀기(질문 놀이 | 말 퍼즐 놀이 | 마을 만들기) 말을 도구로 삼아 놀기(거꾸로 말하기 | 첫말잇기 | 라벨 읽기) 글자 쓰기(말 연결하기 | 크로스워드 퍼즐 | 한자 연상 놀이) 읽어주기(교대로 읽기 | 소리내 읽기) 4장 심부름·단위·시계로 색다른 경험을 시작하자 심부름으로 놀기(외출 준비 놀이 | 간식 나누기 | 조리 보조 놀이) 정리하면서 놀기(쓰레기 분리수거 | 빨래 개기) 단위로 놀기(자 놀이 | 손 뼘과 보폭 놀이 | 계량컵 놀이) 시계로 놀기(초침 세기 | 빙글빙글 바늘 돌리기 | 10초 후에 눈 뜨기 | 타임 키퍼 놀이) 달력으로 놀기(스티커 붙이기 | 계획 짜기) 5장 집을 벗어나 시야를 넓힌다 슈퍼에서 놀기(구매 계획 짜기 | 세일 상품 사기 | 간식 맡기기) 통학하면서 놀기(규칙 정하기 | 자연 관찰하기) 지도로 놀기(구글 맵 보기 | 지구본 빙글빙글 돌리기) 열차로 놀기(모든 역 정차하기) 6장 애플리케이션·게임·숙제로 자립심을 키운다 애플리케이션으로 놀기 게임으로 놀기 텔레비전으로 놀기(선생님 놀이) 숙제로 놀기(계산 문제 풀기 | 몰입해서 소리내 읽기)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콘텐츠 & 게임 7장 엄마의 고민 Q&A ★ 외출을 해 키즈카페 등에서 놀다가 ‘이제 그만 집에 가자’고 하면 아이가 울어버립니다 ★ 퇴근 후 세 살 딸과 놀면 금세 피곤해져서 스스로 ‘나쁜 엄마’라고 자기혐오를 느낍니다 ★ 남편이 자주 출장을 가서 주말에 혼자 아이를 돌보는 일이 힘듭니다 ★ 아이가 유치원에서 그린 그림이 놀림을 받자, 집에서도 그리지 않게 되었습니다 ★ ‘싫어 싫어’ 하는 시기가 와 목욕조차 거부하는 바람에 하루의 스케줄이 엉망입니다 ★ 뭔가 더 가르치지 않으면 남보다 뒤처질 것 같은데, 어떤 기준으로 사교육을 선택하면 좋을까요? ★ 최근 “왜?” “어째서?”라고 아이가 끈질기게 묻는데, 대답을 좀처럼 해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 아이가 곧 세 살이라 슬슬 혼자 놀았으면 싶은데 어떻게 하면 될까요? ★ 게임기를 숨겨도 즉시 찾아내는데, 몰래 노는 것을 어떻게 금지시킬까요? ★ 아이의 반항적인 태도에 화가 치미는데, 어떻게 하면 감정 조절을 할 수 있을까요? ★ 도통 독서를 하지 않는데, 책을 좋아하게 만드는 방법을 가르쳐주세요 맺음말_놀면서 배우는 아이는 미래에 강하다“공부와 놀이 절대로 나누지 마라!” 아이가 신나게 놀 때 켜지는 배움의 센서 일본 최고의 교육 전문가가 알려주는 기적의 놀이법 “아이가 세 살이면 부모도 세 살”이라는 말이 있다. 육아는 부모 역시 처음이기에 세간에서 들리는 ‘좋다는 것’이라면 해주고 싶은 마음이 드는 것이 당연하다. 그러나 이것저것 더하다 정신을 차려보면 ‘시키는 일’에 필사적이 되어버려, 아이도 부모도 지치기만 하는 때가 온다. 《놀이의 마법》은 일본 최고의 초등 교육 전문가 오가와 다이스케가 아이를 영리하고 건강하게 자라게 하는 것은 ‘교육’보다 ‘놀이’가 먼저라고 말하는 책이다. 저자는 만 번 이상의 상담 지도를 통해 머리가 좋은 아이, 공부 저력이 있는 아이는 유아기 때 ‘어떻게 놀면서 주변을 학습하는가’를 분석해왔다. 이를 토대로 《놀이의 마법》에 부모와 아이가 하루 3분이면 할 수 있는 놀이법 58가지를 담았다. 낙서·종이접기·블록으로 놀이의 기초 다지기, 숫자 세기·말놀이로 공부를 3년 앞당기기, 애플리케이션·게임·숙제로 자립심 키우기, 심부름·단위·시계로 경험을 확장하기 등 아이가 마음과 몸을 자연스럽게 움직이며 노는 사이 성장할 수 있도록 했다. 책 속에 어떤 놀이가 소개돼 있을까? ★ 한 줄 선 긋기 가정에 흔히 있는 종이와 연필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것이 ‘한 줄 선 긋기’. 이 체험은 자유로운 그림 그리기와는 다른 의미의 장점이 있다. 첫째, 선 긋기를 통해 글자나 숫자를 쓰는 기본이 몸에 밴다. 어린아이에게 한 줄을 선을 긋는다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작업이다. 특히 가로선이 그렇다. 그러나 선 긋기에 익숙한 아이는 쓰는 것에 금방 적응한다. 둘째, 모양에 대한 감각이 연마된다. 직선부터 시작해 곡선, 원, 삼각형, 사각형 등의 도형으로 발전시키면 나중에 초등학교 수학의 도형 문제에도 자연스럽게 익숙해진다. ★ 쓰레기 분리수거 어린 시절부터 쓰레기 분리수거를 맡기는 것도 놀이가 된다. 가정에서 나오는 쓰레기에는 일반 쓰레기와 재활용 쓰레기가 있는데 이를 분리하면서 사물의 속성을 이해하게 된다. 특히 비닐과 플라스틱은 재료의 감촉을 느낄 수도 있어 즐거운 놀이로 여겨진다. 분리수거를 일상적으로 하면 ‘고기를 담은 스티로폼 팩은 부드러운데, 우유팩을 자를 때는 힘이 필요해’라고 가르쳐주지 않아도 아이는 알아서 깨닫는다. 이것이 효과를 발휘하는 곳은 중학 수학과 과학이다. 생활 속 소재를 활용하는 다양한 문제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기 때문이다. ★ 더하면 몇일까? 일상에서 보이는 숫자를 더해보는 놀이다. 자동차 번호판이나 입장권, 전화번호 등으로도 가능하다. 덧셈이 익숙해지면 ‘더하면 1이 되는 계산식 만들기’라는 식의 응용도 가능하다. 예를 들어 6211이라는 숫자라면 6+2+1+1=10, 10의 1과 0을 더하면 1이 된다. 사칙연산을 익힌 후라면 텐퍼즐 혹은 텐메이크라는 이름의 4개 숫자로 10을 만드는 게임도 활용해보자. 4669라면 (6+9)×4÷6=15×4÷6=10이 된다. 집에서부터 시작하는 ‘놀면서 하는 공부’ 부모가 알려주면 배우는 즐거움이 두 배 《놀이의 마법》은 언뜻 단순해 보이지만 치밀하게 계산된 58가지 놀이를 통해, 아이가 훗날 수험에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준다. 이 책을 통해 부모 독자들은 아이의 지적 호기심 자극과 잠재력 발견을, 아이는 색다른 놀이 겸 배움의 시간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아이가 자신의 손으로 미로를 따라 그리다 보면 ‘이쪽으로 가도 괜찮을까?’라는 생각과 함께 신중하게 앞을 보기 때문에 방향 감각이나 전체를 내려다보는 힘이 길러집니다. 게다가 천천히 나아가거나 직각으로 돌거나 하기 때문에 필기도구를 움직이는 연습에도 좋습니다.그러나 역시 미로 놀이의 포인트는 ‘선을 벗어나기’입니다. “길을 두 개로 늘려도 돼!”라는 식으로 미로에 낙서를 더하면, 놀이에 더 많은 의욕이 생겨납니다. 그러다 아이는 스스로 자신만의 미로를 만드는 즐거움을 발견할지도 모릅니다. 우리 집 아이도 자주 미로를 만들어 “아빠, 이거 할 수 있어?”라며 가지고 오고는 했습니다. 틀에 얽매이지 않는 놀이로 아이의 가능성을 이끌어냅시다. ___ 중에서 여러 가지를 접을 수 있게 되면 접은 것을 한번 펼쳐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러면 당연히 접은 선이 많이 있겠지요. 앞의 ‘꾸깃꾸깃 놀이’를 경험했다면 이번에도 여기에서 여러 가지 모양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그 접힌 부분을 따라 다시 한 번 같은 모양으로 접어 보이면, 아이는 이것을 ‘이 종이가 이렇게 되는구나’ 하며 신기하게 느낄 것입니다.몇 번이고 반복해서 접다 보면 도형 인식 능력이 높아집니다.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면 입체 도형을 공부하는데, 종이접기에 친숙한 아이는 이것도 역시 빠르게 이해합니다. ___ 중에서
가끔은 격하게 외로워야 한다
21세기북스(북이십일) / 김정운 글 / 2015.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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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북스(북이십일)
소설,일반
김정운 글
이 책은 그림과 사진, 심리학적·사회문화적 통찰이 총망라되어 있는 크로스오버 도서로, 전방위적 행보를 보여온 문화심리학자 김정운의 예술가적 면모를 본격적으로 선보인 첫 책이다. 지난 4년간 축적해온 내면의 사유와 성찰이 지성과 감성, 예술성을 아우르는 한 권의 책으로 완성되었다. 표지 그림 ‘외로움과 그리움 사이’ 역시 김정운의 작품이다. 나이 오십 넘은 남자가 홀로 밥해 먹고 빨래하며, 남는 시간은 오롯이 그림을 그리고 글을 썼다. 서툴지만 개성 있는 그림은 우리 삶에 대한 통찰을 이끌어내며, 심리학적 분석이 담긴 글을 통해 ‘자아’와 ‘세계’에 대한 주체적 성찰로 완성되었다. 거기에 일상의 찰나를 포착한 사진과 촌철살인의 유머가 더해져, 유쾌하고 편안한 ‘인간 김정운’의 면모까지 친근하게 담아냈다. 각 글의 말미에는 문화심리학자 김정운의 시각으로 새롭게 해석한 키워드들이 수록되어 독자들의 이해를 돕는다. ◆ 프롤로그 | 가끔은 정말 격하게 외로워야 합니다 PART 1. 불안하면 숲이 안 보인다 팔굽혀펴기 열다섯 번이면 다 해결된다 여자는 남자를 위해 화장하지 않는다 달력, 원근법, 그리고 심리학 더 자도 된다, 조간신문은 좀 더 있어야 온다 불안하면 숲이 안 보인다 이 가을, 통속하거나 외롭거나 PART 2. 남에 의해 바뀌면 참 힘들다 한 해가 시작되는 진짜 이유 남에 의해 바뀌면 참 힘들다 구체화할 수 없다면 가짜다 ‘뒤로 자빠지는 의자’를 사야 한다 행복은 철저하게 음악적이다 가능한 한 부지런히 보고 다녀야 한다 흉내 낸다고 우습게 여기면 안 된다 PART 3. 금지를 금지하라 금지를 금지하라 대한민국은 ‘시기사회’다 이분법은 나쁜 짓이다 오이디푸스, 아사세, 그리고 홍길동 아! 일본이 분단됐어야 했다 군대 축구, 독일 축구, 그리고 한국 축구 빨리 하시나요? 왜 그래, 아빠같이! PART 4. 의미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인간은 미숙아로 태어나기에 위대하다 기차를 타면서부터 우리는 불행해졌다 밤에 거울 보고 가위바위보를 했다 의미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비데, 휴지, 그리고 마우스 난 ‘그 매기’가 ‘그 메기’인 줄 알았다 계속 공부할 거다 행복은 아주 느린 거다! ◆ 에필로그 | 갑자기 말馬을 키워야 할 필요가 생겼습니다‘고독 저항 사회’ 대한민국, 우리는 왜 외롭기를 거부하는가? ‘호모 헌드레드’ 시대의 숙명, 외로움과 직면하라! 진짜 내 삶의 주인 되기를 제안하는 김정운의 주체적 문화심리학 성공한 사람일수록 ‘비정상’ 외로움을 피해 관계로 도피하는가? 더 외로워야 덜 외로워진다! 올 한 해도 정신없이 달려왔다. 하루하루 숨 가쁜 일상, 잠시라도 공백이 생기면 불안하고 초조하다. 뭔가 자꾸 ‘더 열심히’ 해야만 할 것 같다. 한 번씩 돌아본다. “나는 제대로 살고 있는가?” 자신 있게 그렇다고 답할 수 있다면, 최선을 다해 바쁘게 살고 있는 사람일 것이다. 그러나 ‘제대로’ 산다는 것은 과연 ‘바쁘게’만 사는 삶일까? 관계에 부대끼며, 뜻 모를 용기를 스스로 세뇌하며, 어디로 가는지 모르고 앞만 보고 가는 사람들에게 김정운은 말한다. 가끔은 격하게 외로워야 한다고. “우리는 너무 바쁘게들 삽니다. 그렇게 사는 게 성공적인 삶이라고 생각합니다. 착각입니다. 바쁠수록 마음은 공허해집니다. ‘인간은 어쩔 수 없이 외로운 존재’임을 깨닫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외로움은 그저 견디는 겁니다. 외로워야 성찰이 가능합니다. 고독에 익숙해져야 타인과의 진정한 상호작용이 가능합니다. 외로움에 익숙해야 외롭지 않게 되는 겁니다. 외로움의 역설입니다. 일본에서 지낸 4년 동안 참 많이 외로웠습니다. 그러나 내 인생에서 가장 생산적인 시간이었습니다. 이토록 재미있게 공부한 적이 없습니다. 모두 외로움을 담보로 얻어낸 성과물입니다.” (프롤로그 중에서) 대한민국 대표 베스트셀러 저자이자 일류 강연자로 누구보다 바쁘게 살았던 문화심리학자 김정운. 그가 돌연 한국 생활을 접고 일본으로 떠난 것은 2012년, 만 오십이 되던 해였다. 사회적 지위를 유지하기 위해 등 떠밀려 살아온 지난 50년의 삶에 종지부를 찍고, ‘이제부터는 내가 하고 싶은 것만 한다!’는 결심하에 일본행을 감행한 것. 말이 쉽지, 무모하기 짝이 없는 도전이었다. 그는 오랫동안 가슴에 품고 있던 ‘그림’을 본격적으로 그리고자 전문대학에 입학했다. 그렇게 나이 오십에 꿈을 찾아 골방에서 홀로 외로운 유학 생활을 시작했다. 인생에 한 번쯤 외로움이 필요한 순간 ‘고립’을 통해 ‘몰입’의 기쁨을 만나다! 4년간의 격한 외로움의 시간이 빚어낸 예술적 사유, 인문학적 성찰, 사회분석적 비평이 한 권의 책으로 이 책 『가끔은 격하게 외로워야 한다: 내 삶의 주인이 되는 문화심리학』(21세기북스)는 그림과 사진, 심리학적·사회문화적 통찰이 총망라되어 있는 크로스오버 도서로, 전방위적 행보를 보여온 문화심리학자 김정운의 예술가적 면모를 본격적으로 선보인 첫 책. 지난 4년간 축적해온 내면의 사유와 성찰이 지성과 감성, 예술성을 아우르는 한 권의 책으로 완성되었다. 표지 그림 ‘외로움과 그리움 사이’ 역시 김정운의 작품이다. 나이 오십 넘은 남자가 홀로 밥해 먹고 빨래하며, 남는 시간은 오롯이 그림을 그리고 글을 썼다. 서툴지만 개성 있는 그림은 우리 삶에 대한 통찰을 이끌어내며, 심리학적 분석이 담긴 글을 통해 ‘자아’와 ‘세계’에 대한 주체적 성찰로 완성되었다. 거기에 일상의 찰나를 포착한 사진과 촌철살인의 유머가 더해져, 유쾌하고 편안한 ‘인간 김정운’의 면모까지 친근하게 담아냈다. 각 글의 말미에는 문화심리학자 김정운의 시각으로 새롭게 해석한 키워드들이 수록되어 독자들의 이해를 돕는다. 그림의 사유에서 시작된 일상의 통찰! 개인의 삶과 사회의 현실을 꿰뚫는 김정운의 주체적 문화심리학 “지난 몇 년간 내 삶이 하나도 행복하지 않았던 것은 너무 빨랐기 때문이었다. 도무지 감당할 수 없는 내 삶의 속도가 나
선생님이 먼저 배우는 챗GPT
씨마스21 / 박지훈, 이준기, 주방현, 송혜인 (지은이) / 2023.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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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마스21
소설,일반
박지훈, 이준기, 주방현, 송혜인 (지은이)
ChatGPT를 교육에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인공지능을 이용해 교육 현장의 업무와 수업을 효율적으로 해결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실제 수업에서 활용이 가능한 사례를 소개하여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수업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공다. 지금의 교육 현장은 모든 교과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한 혁신적인 학습 방법을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많은 선생님이 인공지능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으로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 ChatGPT는 최신의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하여 수업, 학습, 업무에 쉽게 활용할 수 있다. 이 책은 선생님들을 위해 ChatGPT의 원리와 그 활용법을 이해하고, 실제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하여 선생님들이 학생들의 학습 효과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Part. 1 ChatGPT 알아보기 1. ChatGPT 개요 01 교육에서의 ChatGPT 활용 02 ChatGPT의 등장 03 생성형 AI 04 GPT 모델의 발전 2. ChatGPT의 동작 원리 01 AI가 언어를 이해하는 원리 02 ChatGPT와 한글 03 언어 모델의 한계 3. ChatGPT의 능력 01 할 수 있는 일 02 할 수 없는 일 Part. 2 ChatGPT 수업에서 활용하기 1. 영어 01 영어 교육과 ChatGPT 02 BingChat 사용을 위한 사전 준비 03 단어의 의미 설명과 번역하기 04 단어를 이용해 예시 문장 만들기 05 일상생활과 연결하기 06 의사소통 문장 만들기 07 언어 형식 분석하기 08 문장 수정 및 문법 교정 09 인공지능 선생님과 1:1 대화하기 10 영어 동화책 보기 11 동화 속 인물과의 대화 2. 정보 01 정보 교육과 ChatGPT 02 파이썬 코드 작성하기 03 코드 분석하기 04 코드 수정 방향 제시하기 05 코드 에러 분석하기 06 코드 추가 및 개선하기 07 코드 요약하기 08 코드를 지원하는 사이트 3. 국어 01 국어 교육과 ChatGPT 02 읽기 글의 키워드 추출하기 03 읽기 유명 인물의 생각 알아보기 04 읽기 글의 이해를 돕는 퀴즈 만들기 05 쓰기 글감 찾기 06 쓰기 개요 작성하기 07 쓰기 글쓰기 08 쓰기 역할극 시나리오 만들기 09 쓰기 카피 작성하기 10 쓰기 시 쓰기 11 쓰기 플랫폼을 활용한 글쓰기 4. 수학, 사회, 음악 01 수학 단계적 문제 풀이 02 수학 이야기를 적용한 문제 만들기 03 수학 성취기준 기반의 문제 만들기 04 사회 사회 현상 찬반 토론하기 05 사회 역사 SF 시나리오 쓰기 06 음악 글로 음악 만들기 1 07 음악 글로 음악 만들기 2 Part. 3 ChatGPT 업무에 활용하기 1. Google Sheets와 연동해서 업무하기 01 Google Sheets와 ChatGPT 연동하기 02 간단한 질문 03 그림 그리기 04 학교생활기록부 05 문제 변형 및 시험 문제 출제 2. 번역 기능 활용해서 수업 준비하기 01 DeePL과 Google 번역기의 한글 처리 능력 02 DeePL 사용하기 03 번역기를 사용하지 않고 ChatGPT 활용하기 3. ChatGPT 외의 AI 툴 01 ChatGPT와 함께 사용하면 유용한 크롬 확장 프로그램 02 ChatGPT 플러스와 플러그인 03 Bard 04 Canva, BingChat 05 이미지 생성 플랫폼 Part. 4 인공지능 윤리 알아보기 1. 인공지능의 윤리 문제 01 인공지능 윤리 문제 제기 02 ChatGPT 탈옥 2. 인공지능 윤리 알아보기 01 인공지능 윤리의 교육 기준 02 교육 분야 인공지능 윤리 원칙 03 ChatGPT의 긍정적 기능과 부정적 기능 알아보기 3. ChatGPT의 윤리 원칙 01 대화 윤리 02 학습 윤리 03 개인정보 보호 윤리 04 인공지능 윤리 서약문 특별 부록 선생님을 위한 수업안(미술, 실과, 과학, 도덕, 창의적 체험 활동) 설문 조사로 확인한 선생님들의 마음 못다 한 Q&A과목별 수업 활용부터 시험 문제 출제, 학교생활기록부 작성, 업무 자동화까지 선생님만을 위한 챗GPT 활용의 전부를 담았다! 선생님이 먼저 배우는 챗GPT는 ChatGPT를 교육에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제작 되었습니다. 인공지능을 이용해 교육 현장의 업무와 수업을 효율적으로 해결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실제 수업에서 활용이 가능한 사례를 소개하여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수업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합니다. 지금의 교육 현장은 모든 교과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한 혁신적인 학습 방법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많은 선생님이 인공지능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으로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ChatGPT는 최신의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하여 수업, 학습, 업무에 쉽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선생님들을 위해 ChatGPT의 원리와 그 활용법을 이해하고, 실제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하여 선생님들이 학생들의 학습 효과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본 도서는 네 파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첫 번째 파트에서는 ChatGPT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과 원리를 소개 합니다. 두 번째 파트에서는 각 교과에서 ChatGPT를 어떻게 활용하는지 사례를 다루고, 세 번째 파트에서는 ChatGPT를 업무에 어떻게 활용하는지 설명합니다. 마지막 네 번째 파트에서는 인공지능의 윤리적 이슈에 대해 알아보고, 이를 교육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 고민합니다. 단순히 ChatGPT의 기능을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선생님들이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더 풍부하고 혁신적인 교육 환경을 만들어 나가도록 돕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입니다. 인공지능이 교육의 한 축을 담당하게 될 미래를 예상하고, 그 미래에 선생님들이 준비되어 있기를 바랍니다. 챗GPT, 수업에서 활용하기 ChatGPT는 Chat Generative Pre-trained Transformer의 약자로 고급 인공지능 대화 모델입니다. 쉽게 말하면 사람과 인공지능이 대화하는 챗봇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챗GPT는 다양한 주제에 관해 사람과 대화하고 질문에 답변할 수 있습니다. 챗GPT의 대표적인 기능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일반적인 대화: 다양한 주제에 관해 대화합니다. •질문에 답변: 사실적 정보와 관련된 질문에 답변합니다. •조언 및 추천: 간단한 조언이나 추천을 제공합니다. •창의적 콘텐츠 생성: 이야기, 시나리오, 시 등 창의적 콘텐츠를 생성합니다. 기능은 간략해 보이지만 챗GPT를 수업에서 활용하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먼저 시, 시나리오 등의 창작 활동 영역에서 챗GPT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주제를 정해서 챗GPT에 질문하면 창의적인 글을 만들어 줍니다. 국어 교과에서 다루는 시, 소설, 시나리오 등과 같은 주제로 다양한 창작 활동을 하면서 학생들은 창의력과 표현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정보 교과의 코딩 영역에서도 챗GPT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챗GPT의 뛰어난 능력 중 하나는 코드를 만드는 일입니다. 퀴즈, 게임 등의 다양한 활동과 접목해 챗GPT에서 코드를 생성한 다음 구글 코랩에서 실행하고, 오류를 검수하는 순차적 과정을 통해 코딩 영역의 궁극적 목적인 컴퓨팅 사고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챗GPT는 다양한 인공지능 툴과 연계해서 사용하면 작곡과 그림 그리기 활동도 할 수 있습니다. 챗GPT로 작곡을 위한 코드를 작성할 수 있으며, 텍스를 입력하면 음악을 생성해 주는 리퓨전을 이용하면 원하는 분위기의 음악도 만들 수 있습니다. 이미지 크리에이터, Bing 챗, 뤼튼과 같은 사이트를 활용하면 사용자가 원하는 미술 기법과 소재에 맞는 그림을 생성해 줍니다. 챗GPT, 과목별로 활용하기 챗GPT를 이용해서 정보 교과에서 코딩을, 국어 교과에서 창의적인 글쓰기 활동을 할 수 있다면, 영어 교과에서는 챗GPT를 활용해 학생 수준별로 영어 학습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영어 단어의 의미를 설명하거나 언어 형식을 분석하고, 작문한 내용을 검수하고 대화하는 읽고, 쓰고, 말하는 모든 활동이 챗GPT 안에서 가능합니다. 또 수학 교과에서 문제를 직접 만들어 보거나, 사회 과목에서 사회 현상을 기반으로 토론하는 활동,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하는 창작 활동도 챗GPT를 활용하면 가능합니다. 특히 미술 교과에서 할 수 있는 그림 그리기, 실과 교과에서 할 수 있는 음식 만들기 활동 계획과 계절에 따른 의상 변화, 과학 교과의 발명 아이디어 수집, 도덕 교과의 딜레마 현상과 사회 현상에 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활동, 창의적 체험 활동에서 할 수 있는 동아리 활동 내용은 수업안 형태로 제작하여 선생님들이 바로 수업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챗GPT, 업무에서 활용하기 선생님들은 학생들에게 의미 있고 좋은 내용을 담은 양질의 수업을 하고 싶은 마음이 가득합니다. 하지만 수업 준비 외에도 많은 행정 업무가 있어서 현실적으로 수업 준비와 행정 업무를 모두 완벽하게 해내기란 상당히 어려운 일입니다. 이 책에서는 선생님들의 업무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챗GPT를 활용합니다. 대표적인 업무 활용으로 챗GPT와 구글 시트를 연동하여 학교생활기록부를 작성하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학생 개개인의 창의적 체험 활동, 개인별 세부 능력 및 특기 사항, 과목별 세부 능력 및 특기 사항, 행동 특성 및 종합 의견 등의 다양한 영역을 작성해야 하는 학교생활기록부를 수식 채우기를 이용하여 많은 학생의 내용을 간편하게 작성하는 방법을 안내합니다. 또 시험 문제를 변형하고 출제하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영어 문제를 출제하고자 할 때는 원하는 문법이나 예시 문제를 기준으로 챗GPT에서 문제를 만들고 변형할 수 있습니다. 수학 문제는 수식이 깨지는 것을 방지하는 라텍을 활용하면 다양한 문제를 생성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번역 기능을 활용하는 방법, 업무에 관한 질문을 하는 방법, 수업 준비를 위해 필요한 그림을 그리기 등 업무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내용을 꼼꼼하게 다루고 있습니다.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인공지능 툴도 안내합니다. 챗GPT와 함께 사용하면 좋은 크롬 확장 프로그램과 이미지를 생성하는 플랫폼을 다양하게 제시하며 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최근에 오픈한 챗GPT 플러스와 플러그인, 바드를 수업 준비에 활용하는 방법을 안내하며 최신 경향을 담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인공지능 윤리를 수업에 적용하기 인공지능 윤리는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갈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영역입니다. 인공지능 기술의 장단점을 명확하게 알고 올바른 리터러시 능력을 갖춰야 발전하는 기술을 좋은 방향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인공지능의 윤리 영역을 수업에서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 대화 윤리와 학습 윤리, 개인정보 보호 윤리의 영역에서 다루고 있습니다. 감정 인식 게임을 통해 인공지능 대화 윤리를 경험하고, 데이터 편향성에 관한 개념을 엔트리를 활용한 프로그래밍 활동으로 알아보며 학습 윤리를 다룹니다. 또한 개인정보의 개념을 역할극 활동을 통해 체험하며 인공지능 윤리를 재미있고 다채롭게 생각하고 경험하도록 하였습니다. 모든 활동을 마치고 나면 인공지능 윤리 서약문을 작성해 보는 활동을 하며 다짐할 수 있는 활동도 제시하며 놓치는 부분 없이 교육의 모든 영역을 다루고자 하였습니다. ChatGPT를 이용하면 수업 계획을 세울 때 학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문장 생성이나 예시 문제 제작이 가능합니다. 또한 학생들의 궁금한 질문에 빠르게 답변할 수 있어서 개별화된 수업을 제공할 수 있으며 선생님들이 수업을 진행하는 데 보조 도구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선생님들은 수업 외에도 보고서 작성, 상담, 시험 문제 출제, 진로 및 학교생활기록부 작성 등 다양한 업무에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합니다. 이럴 때 최신 인공지능(AI) 기술인 ChatGPT를 활용하면 업무 부담을 줄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선생님들은 학생들과의 소통과 수업 준비라는 교육의 본질에 더 집중할 수 있습니다. 실제 교육 현장에서 텍스트 프로그래밍 수업은 이러한 방향과는 다르게 선생님이 제시하는 모범 답안 예시 코드를 학생이 필사하듯 옮겨 적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코딩 수업은 학생의 내적 관심과 흥미를 돋우지 못합니다.이 같은 문제가 생기는 이유는, 선생님과 학생의 비율이 일대다인 교실 환경에서는 주어진 진도를 나가야 하는 선생님에게 문제 해결 과정에서 발생하는 학생의 다양한 오류에 일일이 피드백할 여력이 없기 때문입니다.하지만 선생님이 ChatGPT를 프로그래밍 수업에 활용하게 되면 학생별 개별화 맞춤형 피드백을 적시에 제공할 수 있습니다. ChatGPT를 활용한 코딩 교육은 학생들이 마주할 다양한 문제 상황을 지원할 코드 생성, 분석, 수정 방향 제시 등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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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돌 교수의 \'나부터\' 교육혁명 : 엄마 아빠가 달라져야 교육이 살아요
그린비 / 강수돌 글 / 2003.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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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비
육아법
강수돌 글
대학입시만을 위한 교육, 주입식 교육에 찌들어가는 우리 아이들의 교육 현실은 실로 각박하다. 상위권에 들지 못하면 아이는 인생의 패배자가 되고 만다. 그래서 부모님들은 허리가 휘도록 일하여 아이들 학원도 보내고 과외도 시킨다. 저자는 이러한 현상을 학생의 현실, 학부모의 현재 모습, 교사와 학교, 교육 관료들의 행동에서 조목조목 찾아내고 있다. 그러나 모든 문제를 교육에서만 찾기에는 무리가 있기에 교육과 더불어 경제, 나아가 삶의 방식에서도 찾고자한다. 다시말해, 참교육을 뿌리내리려면 \'나\'부터, 즉 우리부터 무엇을 할 것인가 고민해야 한다. 학생인 나부터, 교사인 나부터, 학부모인 나부터! 말이다.1. 21세기의 아이들 인터넷 농담 하나 희망은 있다? 잘못하면 인생을 헛살기 쉽다! 중등 사회교과서 다시 읽기 한탕주의, 왕따, 그리고 학교폭력 2. 엄마 아빠가 달라져야 교육이 살아요 \'옆집 아줌마\'를 조심하라? 아이에 대한 두 관점 - 사랑의 결실이냐 제2세대 노동력이냐 이겨야 산다? 학부모들의 자화상 아이들의 참된 행복을 위하여 3. 희망 학교, 꿈 선생님 인디언 아이들의 시험과 백인 아이들의 시험 복잡한 반성, 잃어버린 학교를 찾아서 일류주의 강박증의 덫 4. 교육개혁의 물레 벤처 시대의 개미와 베짱이 다시 생각하는 백년의 큰 설계 낡은 패러다임, 뒤틀린 교육 시스템 전혀 다른 길 5. 나는 어떻게 하고 있나? 나는 오늘도 내 오줌통을 즐겁게 비운다 불편함 속에 행복감이 함께 있다 시골생활과 아이 교육문제 다르게 산다는 것의 의미나부터의 생태적 삶―교육 문제를 푸는 열쇠 견고한 바위도 끊임없이 떨어지는 물 한방울에 뚫리는 법이다. 강수돌 교수는 견고한 경쟁 체제와 거기에서 비롯된 교육 문제를 뚫기 위해 ‘나부터’ 삶의 패러다임을 바꾸어 가자고 말한다. 앞에서 말했듯 지금의 교육 문제는 ‘교육’이라는 한 분야의 문제가 아니라 ‘삶 전체’와 관련된 총체적인 문제이기 때문이다.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부모가 ‘경쟁’이라는 자본주의적 삶의 질서에서 벗어나야 한다. 조치원 서당골에서 직접 귀틀집을 짓고 노모와 아내, 세 아이들과 함께 살고 있는 저자는 이 책 5부에서 자신의 시골생활을 들려주며 부모들의 실천을 촉구한다. 지금처럼 남보다 높은 지위, 더 많은 돈을 차지하기 위해 서울로, 서울에서도 강남으로 진출하려 하는 한, 교육 문제는 그리고 부모 자신과 아이들의 ‘형편없는 삶의 질’(인간으로서의 자기 존엄성과 정서적 풍요로움을 느낄 수 없는 삶)은 결코 해결되거나 나아질 수 없다는 것이다. 강수돌 교수의 실천―과천에서 청주로, 청주에서 조치원 서당골로 ‘말이 태어나면 제주도로 보내고 아이가 태어나면 서울로 보내라’는 말은 우리나라 부모들에겐 삶의 원칙 같은 것이다. 서울에 가야 최소한 서울과 가까운 수도권에라도 살아야 아이가 출세할 수 있다! 이렇게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서울로 서울로 향하는 세태와 반대로 강수돌 교수는 과천에서 살다 청주로, 청주에서 다시 조치원으로 온 가족이 함께 거처를 옮겼다. 물론 강수돌 교수의 거주지가 조치원이 된 것은 그가 고려대 조치원 캠퍼스의 교수가 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자식 교육 때문에 ‘서울’에 대한 미련을 못 버리는 많은 사람들은 직장이 충청권이나 강원권만 되어도 통근할 생각부터 하고, 그보다 먼 전라도나 경상도로 발령이 나는 경우 아버지만 내려가고 나머지 가족들은 서울에 남는 것이 보통인 현실을 감안할 때 그의 ‘결단’을 ‘당연한 일’로 치부할 수만은 없을 것이다. 그러면 강수돌 교수가 서울 근교에서 살았을 때와는 비교할 수 없는 삶의 만족과 행복감을 느낀다는 서당골의 시골생활을 잠시 살펴보자. 강수돌 교수가 매일 아침 하는 일은 식구들의 오줌통을 자신이 직접 만든 부춧돌식 뒷간(일반적인 재래식 화장실인 푸세식과 달리 발 받침으로 적당한 크기의 돌이나 나무를 놓고 그 위에 올라가 앉은 뒤 재나 톱밥이 놓여 있는 삽 위에 큰일을 보도록 되어 있는 뒷간. 삽 위의 똥은 그때그때 거름밭으로 보내진다. 앞쪽에는 오줌통이 놓여 있다. 본문 p.298 참조)의 큰 오줌통에 버리는 일이다. 큰 통이 다 차면 거름밭에 뿌리고, 그 거름은 가족들이 손수 일구는 텃밭에 뿌려진다. 중학교 3학년인 큰아이는 자전거로 통학하고, 초등학교 2,3학년인 둘째와 셋째는 등교할 때는 강수돌 교수가 출근길에 내려주고 하교할 때는 자기들끼리 10리 길을 걸어온다. 아이들 모두 공부하는 학원에는 다니지 않고, 자기들이 배우고 싶다고 해서 보내는 무용이나 태권도 학원을 다닌다. 세 아이들 모두에게 집 주변의 자연은 놀이터이자 호기심의 대상이며, 친구이다. 그래서 강수돌 교수의 아이들은 벌레를 무서워하지 않는다(당연히 죽이려 하지도 않는다). 그의 아이들은 땅 밖에 나온 지렁이를 보면 손에 잡고 반갑게 인사한다. “지렁아 안녕?” 그리고 다시 흙 속으로 돌려준다. 지렁이가 있는 흙을 벗어나면 살 수 없다는 것과 흙에게도 지렁이가 있는 게 좋다는 걸 알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강수돌 교수에게 중3인 큰 아이는 이제 도시에 있는 고등학교에 보내야 하지 않겠냐(여기에는 ‘일류대를 가기 위해서는’이라는 말이 생략되어 있다)고 하지만 고등학교는 대안학교로 보내려는 게 강수돌 교수 부부의 생각이다. 강수돌 교수의 아내 조경선씨는 교사인데, 조치원에 내려올 때 전근 신청을 내어 지금은 대전의 한 초등학교 교사로 근무하고 있다(그녀는 조치원 역에서 기차를 타고 출퇴근한다). 아이들에게는 책보다는 자연을 직접 경험하는 것이 백 배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그녀는 1년에 한 번씩 반 아이들과 ‘선생님 시골집 일일체험’을 한다(시골집에서 직접 딴 푸성귀로 밥을 먹고, 집 바로 뒤의 산이며 집 앞의 마당과 과수원 등을 신나게 돌아다니며 놀았던 아이들은 남은 학기 내내 그날 얘기를 하며 즐거워한다고 한다). 조경선 선생이 서울 떠나길 두려워하는 어머니들에게 들려주는 얘기는 다음과 같다. “시골 생활에 대해 미리 예단하는 것은 금물이다. 가상 경험이나 피상적 이해로는 생태적 시골 생활이 불가능하고 불편할 것 같지만, 실제로 생활하다 보면 그 과정에서 두려움과 불편함이 신기하게도 ‘깨지고 없어진다’. 직접 살아보는 체험 속에서 자기도 모르게 두려움은 사라지고, 소록소록 피어오르는 행복감이 불편함을 더 이상 불편함으로 느끼지 못하게 한다.” 대안학교, 주말농장, 유기 농산물로 밥상 차리기 ― 나부터의 작은 실천 문제는 결단이다. 작은 실천이지만 결코 쉬운 실천은 아닌(쉬운 실천이 아니라는 것은 역설적으로 이 방법이 근본적 해결책에 가까움을 반증한다) 생태적 삶을 지금부터 가족과 이웃과 공유하고 하나하나 직접 체험할 준비를 갖춰가자. 여건을 만들어서라도 지금부터 실천하자. 이런 결단이 서 있을 때라야 아버지나 어머니의 직장이 지방으로 발령이 날 때 기꺼이 온 가족이 지방으로 향할 수 있다. 가족의 정이 중요하다고 말만 하지 말고 온 가족이 함께 모일 수 있는 여건과 시간을 능동적으로 확보해 나가자. 아이들과 함께 주말농장에라도 가자. 상대평가된 성적으로 아이를 억누르기보다 아이의 잠재력을 끌어낼 수 있는 대안학교를 찾아보자. 동네에 사는 엄마들끼리 공동육아를 계획해 보자. 가족의 밥상에 유기 농산물을 올리자. 강수돌 교수는 이 책 말미에 참된 변화를 위한 7가지 지침과 변화를 도와줄 수 있는 단체 및 학교의 사이트를 수록해 작은 실천이라도 함께 해나가길 촉구하고 있다. 엄마 아빠가 달라져야 교육이 살고, 아이들이 살고, 부모 자신이 살 수 있다며 말이다.
눈물 한 방울
김영사 / 이어령 (지은이) / 2022.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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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이어령 (지은이)
“나에게 남아 있는 마지막 말은 무엇인가? ‘디지로그’ ‘생명자본’에 이은 그것은 ‘눈물 한 방울’이었다.” 시대의 지성 이어령이 2019년 11월부터 영면에 들기 한 달 전인 2022년 1월까지 삶을 반추하고 죽음을 독대하며 써내려간 미공개 육필원고. 탁월한 통찰력으로 문명의 패러다임을 제시해온 시대의 지성 이어령이 생의 마지막 순간 남긴 새로운 화두, ‘눈물 한 방울’. 나와 남을 위해 흘리는 작은 눈물방울에서 그는 함께 사는 세상을 위한 희망의 씨앗을 보았다. 어린 시절 어머니와의 추억부터 가장 작아서 가장 큰 가치 ‘눈물 한 방울’까지, 세상을 놀라게 한 자유로운 사유와 창조적 영감부터 병마와 싸우며 가슴과 마음에 묻어두었던 절규까지, 끝까지 펜을 놓지 않고 생명과 죽음을 성찰한 인간 이어령의 마지막 말.서문 2019년 2020년 2021년 2022년시대의 지성 이어령이 마지막 3년간 삶을 반추하고 죽음을 독대하며 써내려간 내면의 기록 탁월한 통찰력으로 문명의 패러다임을 제시해온 시대의 지성 이어령이 남긴 마지막 육필원고인 《눈물 한 방울》이 김영사에서 출간되었다. 2022년 2월 26일 별세한 저자는 2017년 간암 판정을 받은 뒤 항암 치료를 거부한 채 집필에 몰두했다. 약속된 프로젝트들에 시간을 할애하는 것으로 세간에 알려졌다. 뜻밖에도, 저자가 출간 계획 없이 내면의 목소리를 기록 중인 별도의 노트가 있다는 사실은 얼마 전에야 알려졌다. 2019년 10월부터 영면에 들기 한 달 전인 2022년 1월까지, 저자는 생애 마지막 순간까지 펜을 놓지 않고 생명과 죽음을 성찰했다. 하지만 자신의 친필과 손 그림이 담긴 이 노트를 생전에 공개하지는 않았다. 사멸해가는 운명을 온몸으로 받아들이면서 하루하루 대면하는 일상과 기억은 과연 저자의 내면에 어떤 흔적을 남겼을까? 새로운 화두로 제시한 ‘눈물 한 방울’은 무엇일까? 함께 사는 세상을 위한 관용과 사랑의 ‘눈물 한 방울’ 그가 우리에게 남긴 마지막 화두 저자는 병상에서도 사유와 창조의 활동을 멈추지 않았다. 누구와도 나눌 수 없는 고통 속에서 함께 사는 세상을 위한 새로운 화두를 모색했다. 바로 ‘눈물 한 방울’이다. 그 흔한 눈물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 앞선 화두들과는 무엇이 다른지 살펴보면 이렇게 정리할 수 있지 않을까. ‘디지로그’와 ‘생명자본’ 등 저자가 이전에 제시한 문명론의 핵심은 변화와 융합이다. 시대의 변화를 날카롭게 포착하고 이질적인 개념을 감쪽같이 연결하는 지성과 사유가 거대 담론의 원동력이다. 남이 못 보는 걸 보고, 없던 걸 만들어내는 아이디어의 자유로운 날갯짓은 차이를 발견하고 비교하는 비평적 두뇌를 엔진으로 삼아 비약한다. ‘눈물 한 방울’은 심장에서 시작한다. 언어 이전의 마음으로 돌아간다. 저자가 병상에서 자신에게 남은 ‘마지막 말’을 찾아 노트를 써내려가면서 발견한 것은 ‘디지로그’ ‘생명자본’ 같은 거창한 개념어가 아니라 ‘눈물 한 방울’이라는 마음의 표현이다. 단, 나뿐만 아니라 남을 위해 흘리는 눈물이다. “자신을 위한 눈물은 무력하고 부끄러운 것이지만 나와 남을 위해 흘리는 눈물은 지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힘 있는 것이라는 사실을 우리는 모두 알고 있다”(7쪽). 피(정치)와 땀(경제)의 논리로는 대립과 분열을 극복할 수 없다. 저자는 작은 눈물방울이 품은 관용과 사랑에서 함께 사는 세상을 위한 희망의 씨앗을 보았다. 시대 변화를 앞서 꿰뚫어본 프로메테우스의 에필로그 자서전, 회고록을 대신할 인간 이어령의 내면 일기 적요한 밤에 하루를 되돌아보며 쓰는 일기처럼, 이 책은 인간 이어령이 써온 88년 인생의 에필로그와 같이 읽힌다. 항상 앞을 내다보던 선각자가 쓴 에필로그. 저자는 자서전이나 회고록을 남긴 적은 없지만, 이 책을 통해 저자가 살아온 삶의 면면을 짐작해볼 수 있다. 지성과 상상의 원천은 어머니의 사랑이다. 죽을 때까지 다 셀 수 없는 모래알들이 어머니에 대한 사랑의 징표로 등장한다(“어머니… 나는 지금 아직도 모래알을 세고 있습니다. 어머니의 사랑 다 헤지 못하고 떠납니다.”, 12쪽). 죽음을 앞두고 있지만, 정작 죽음에 대해서는 알 수 없다는 망연자실의 감정이 드러나는 글(“지금까지 모든 것을 알고 있었는데 국어 시험 치듯. 다 풀 수 있었는데…”, 78쪽), 고통이 생명의 일부라는 깨달음의 기록(“아픔은 생명의 편이다. 가장 강력한 생의 시그널.”, 171쪽)은 읽는 이의 가슴을 먹먹하게 한다. ‘눈물 한 방울’ 연작의 시작은 저자 개인의 회한이다. 발톱 깎다가 잊고 있었던 새끼발가락의 존재를 환기하면서 흘리는 눈물 한 방울(98쪽), 지인과 헤어지면서 언제 다시 만날 수 있을지 가늠하다가 흘리는 눈물 한 방울(131쪽)은 병마와 싸우며 하루하루를 살아내는 고단하고 쓸쓸한 저자의 얼굴을 떠올리게 한다. 한편 “큰 욕심, 엄청난 것 탐하지 않고 그저 새벽 바람에도 심호흡하고 감사해하는 저 많은 사람들, 그들의 눈물을 닦아 주세요.”(121쪽)라며 신에게 올리는 청, “누구에게나 남을 위해서 흘려줄 마지막 한 방울의 눈물 얼음 속에서도 피는 기적의 꽃이 있다.”(144쪽)는 아포리즘은 눈물방울에 담긴 고귀한 인류애적 가치를 보여준다. 시, 산문, 평문 등 다양한 형식의 글, 글과 어우러지는 손 그림으로 담은 사유와 영감의 흔적 저자는 전문 영역에 붙박인 상아탑 안 학자가 되기보다 자유로운 사유와 창조적 영감으로 새로운 의미와 재미를 생산해내는 ‘크리에이터들의 크리에이터’가 되고자 했다. 이 책에는 88년간 이어온 저자의 독창적 생각의 편린들이 110개의 다양한 형식의 짧은 글과 그림으로 묶여 있다. 저자의 심연을 목격하면 숙연해지면서도, 저자의 창발하는 아이디어를 접하면 감정이 고양되기도 한다. 클레오파트라, 이상, 정지용, 사뮈엘 베케트, 쇼팽, 조르주 루오, 빅토르 위고, 공자, 노자 등 동서고금의 이야기들이 문학, 철학, 역사, 예술, 기호학, 물리학, 생물학, 기하학 등 풍부한 지식을 참고로 삼아 종횡무진 이어져 저자의 스토리텔링 장기를 다시금 확인하게 된다. 어린 시절 어머니와의 추억부터 가장 작아서 가장 큰 가치 ‘눈물 한 방울’까지, 세상을 놀라게 한 자유로운 사유와 창조적 영감부터 병마와 싸우며 가슴과 마음에 묻어두었던 절규까지. 생전에 공개하지 않았던 인간 이어령의 내밀한 말이 시, 산문, 평문 등 다양한 형식의 글로, 그와 어우러지는 그의 손 그림과 함께 세상에 나왔다. 경계를 넘나드는 창조적 지식인이자 죽음 앞에 선 단독자, 마음 따뜻한 아버지이자 어머니를 그리워하는 아들로서 저자가 품었던 무지개 같은 세계가 펼쳐진다.자신을 위한 눈물은 무력하고 부끄러운 것이지만 나와 남을 위해 흘리는 눈물은 지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힘 있는 것이라는 사실을 우리는 모두 알고 있다. ‘눈물은 사랑의 씨앗’이라는 대중가요가 있지만 ‘눈물은 희망의 씨앗’이기도 한 것이다.인간을 이해한다는 건 인간이 흘리는 눈물을 이해한다는 것이다. 여기에 그 눈물방울의 흔적을 적어 내려갔다. 구슬이 되고 수정이 되고 진주가 되는 ‘눈물 한 방울’. 피와 땀을 붙여주는 ‘눈물 한 방울’. 쓸 수 없을 때 쓰는 마지막 ‘눈물 한 방울’._서문 지금까지 나는 의미만을 찾아다녔다. 아무 의미도 없는 의미의 바탕을 보지 못했다. 겨우겨우 죽음을 앞에 두고서야 의미 없는 생명의 바탕을 보게 된다. 달과 별들이 사라지는 것과 문자와 그림들이 소멸하는 것을 이제야 본다. 의미의 거미줄에서 벗어난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집에 갇힌 사람이 딸기의 씨를 온종일 세어보았다는 이야기. 딸기 씨는 왜 밖에 있을까 궁금하게 여긴 사람은 있어도 그 과육에 박힌 작은 씨를 헤아려본 사람은 없을 것 같다.다들 바빠서 그런 일을 할 생각부터 해보지 않는다. 그런데 코로나가 딸기 씨를 일일이 세는 사람을 만들어낸 것이다.알아서 무엇 하나. 이런 질문을 무시하고 딸기 씨를 세어보는 사람들이 과학, 문학, 종교, 형이상학도 형이하학도 모두 만들어냈다. 별과 지구의 거리를 재본 사람, 하늘의 별을 센 사람. 망원경으로 허공을 쳐다본 갈릴레오 갈릴레이 목숨을 걸고 지구는 돈다고 한 일 없는 세상. 당신이 없어도 지구는 돌고 목성은 어둔 하늘에서 빛난다. 평생을 두고 딸기 씨를 세기 위해 방구석에 갇혀 있던 사람, 그것이 바로 나다. 갈릴레오도 셰익스피어도 되지 못한 나다.
도미니크 로로의 심플한 정리법
문학테라피 / 도미니크 로로 지음, 임영신 옮김 / 2013.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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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도미니크 로로 지음, 임영신 옮김
유럽, 북미, 중국, 일본, 아랍 국가 등 36개국에서 출판되었으며 세계적으로 다양한 공감대를 형성하여 100만 부 이상 판매된 <심플하게 산다>의 실천편. 공간, 시간, 관계, 선택, 마음의 정리까지 우리들의 에너지를 고갈시키며 우리를 피로하게 만드는 모든 과잉된 것들, 즉 인생의 필요 없는 것들을 깔끔하고, 심플하게 정리하는 법을 담고 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정리된 실내, 놀라운 평안, 더 나은 선택, 더 나은 관계는 행복의 필수 요건이며 이를 위해서는 심플한 삶, 심플한 정리가 핵심적인 해법이라고 일러준다.들어가며 비움은 더 나은 삶, 더 큰 여유, 더 새로운 자유를 주는 진정한 치료법 1부 인생의 필요 없는 것들 정리하기 1. 치우면 달라진다 정리된 실내 더 깔끔하게│더 세련되게│더 단순하게│더 편안하게 놀라운 평안 늘어나는 시간│줄어드는 걱정│샘솟는 에너지 더 나은 선택 선택의 피로│손안에 있는 물건의 가치│선택이 단순해질수록 행복은 커진다 더 나은 관계 새로운 관계는 과거를 벗어나야 온다│많이 소유할수록 더 쉽게 상처받는다│과욕, 시기와 질투의 근원│더 큰 자유와 독립성 2. 정리, 그 마음의 여유 정신을 어지럽히는 잡동사니들 마음의 여유│내면의 질서│쌓아놓기를 부추기는 사회 더 활기찬 미래를 위하여 나이가 들수록 물건을 더 쌓아두게 된다│되돌릴 수 없다면 떠나보내자│행복한 절제 3. 버린 후에 보이는 것들 포기에서 오는 평정심 행복과 소유│집착과 자유│휴가 같은 삶 과잉된 것을 덜어내는 것 가볍고 우아한 삶│행복과 평화는 서로 별개이다│자아의 과잉│확고한 신념을 버려보라 버리면 진짜 내 모습이 보인다 더 나은 삶보다 단순한 삶│우리가 쓴 가면의 대가│나의 내면을 돌보는 시간│지성과 일상 2부 단순할수록 미래는 더 안전하다 1. 무엇을 버리고 무엇을 가져야 하는가 나를 제대로 아는 것이 먼저 목적지가 정해져야 필요한 짐만 꾸린다│버리고 간직하기 위해선 먼저 자신을 알아야 한다│정리를 위한 정리 나와 나를 비추는 물건들 스타일, 나의 내면을 보여주는 것│가장 중요한 것만 간직하라│진정한 멋쟁이가 되는 법 나에게 꼭 필요한 것을 분별하는 힘 필요의 진정한 의미│꿈과 욕망의 시대│옛 사람들의 살림│승려의 가방 좋은 물건의 특징 오래 간직해도 즐거움을 주는 물건│그저 그런 것 여러 개보다 하나라도 멋진 것을│수수함과 절제의 미가 담겨 있는 물건│좋은 기를 주는 물건│보호막이 되는 물건│오래된 물건 2. 왜 버리지 못하는가 두려움과 과시욕 돈을 잃는 것 같은 두려움│가난하게 보일 것에 대한 두려움│가진 것을 잃어버리는 두려움│가난은 돈이 없어서가 아니라 결핍감에서 비롯된다│ 나중에 후회할 것에 대한 두려움│버리다 보면 후회하게 될 물건도 있다 단순하게 살수록 미래는 더 안전하다 실제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아주 적다│변화, 미지, 새로운 삶을 발목 잡는 물건│외로움과 권태에 대한 두려움│흐르는 세월에 대한 두려움│ 죽음에 대한 두려움│버리는 것은 자신의 삶에 질문을 던진다 불행한 사람일수록 더 쌓아두려 한다 물건을 지나치게 쌓아두는 외부적 요인│어린 시절의 주거지가 불안정했던 사람들의 경우│불행한 삶을 살았거나 단편적인 행복에 집착하는 사람의 경우│버림받은 사람들의 경우│부모의 간섭에 시달린 경우│어린 시절 성적 학대를 받은 사람들의 경우│무책임한 마약중독자 부모를 둔 경우│원치 않는 출산으로 태어난 경우│애정 결핍 혹은 사랑하는 이의 죽음을 겪은 경우│유전적인 문제가 있는 경우 내적 두려움과 불안 낭비한다는 비난에 대한 두려움│자신도 버려질 것 같은 두려움│다른 사람들에게 쓸모 있는 존재가 되어야 한다는 압박감│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생각하기 두려워하는 사람들│전쟁이나 재앙을 두려워하는 사람들│ 텅 빈 공간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자신의 후손들에게 추억의 물건을 남겨주고 싶은 사람들│물건으로 자신의 존재감을 입증하려는 욕구 저장 강박증이라는 질병 우울증에 시달리는 사람들│동물과 호딩│디오게네스 증후군│패트리스 무어 이야기│아파트 퇴거 조치 경고까지 받은 리처드 이야기│저장 강박증에 시달리는 배우자의 증상을 어떻게 다뤄야 할까? 행복한 사람들의 사례 적게 소유하면서도 살아가는 기쁨을 전하는 사람들│에마 게이트우드 할머니 이야기│자녀들의 집에서 사는 일본 노부인들│버리고 간직하는 행위는 삶을 반영한다 3부 심플한 정리법 1. 냉장고 속을 보면 그 사람이 보인다 부엌의 부랑자들 찬장에 왜 그토록 많은 식재료를 보관하는가│기본적인 제품만 보관하라│유대인의 식품보관법│냉장고 안은 신선한 식품들만 채워라│냉동고는 시간을 멈추는 기계가 아니다│그릇│주방에서 꼭 필요한 도구들│앞으로도 절대 시도해보지 않을 수천 가지 조리법과 요리책들│기발한 부엌용품│건강한 먹을거리를 만드는 데에는 기계가 필요 없다│조리 도구는 정말로 도움이 되는가│부엌의 잡동사니들│먹고, 마시고, 대접하라│간편하게 손님 대접하기 │음료│친환경적 생활 가사필수품 가전제품│세탁물│청소용품│통신제품│영상 및 음향 도구 장식품과 가구 실내장식품│실내용 식물│그림과 기타 벽 장식품│가구│정리를 위한 가구들 정리를 위한 장소 창고, 다락방, 골방, 저장고│원탁, 서랍장, 탁자 위│벽장 개인적인 물건들 옷│보석류와 향수│미용용품과 화장품│약품│구급상자│스포츠용품│공구나 장난감│수집품 서류, 증명서, 사진, 책 행정서류│각 물건의 보관 기간│서류│책 2. 소심남녀를 위한 정리의 기술 정리의 첫걸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하는가│서랍 한 칸, 상자 하나부터 공략하라│청소에도 순서가 있다│큰 물건부터 치워라│상자나 가방 정리의 기술│잡동사니를 담을 서랍은 ‘한 칸’만 마련하라│잡동사니를 넣는 정리 가방│아직도 망설여진다면 물건들을 전부 꺼내보라│특정한 색으로 제한하라│수량의 상한선을 두라│중복된 것을 하나로│물건을 그룹화하라│버리고 싶다면 도움을 청하라│긴 여행을 떠나라│더 작은 집으로 이사하라 실천을 위한 최적의 타이밍 지체 없이 행동해야 하는 순간들│계절에 따라 버려라│결정은 아침에 내려라│화가 날 때가 청소하기에 가장 좋은 때다│사고에 행동이 따르도록 하라│결정하는 데에는 심사숙고할 시간이 필요하다│소비에 시간을 투자하지 마라│여행을 버리는 기회로 활용하라 기부하거나 재활용하고, 버리거나 되팔자 기부는 정말 자선 활동인가│안 쓰는 물건에 기회를 주자 딜레마에 빠졌을 때 어떻게 하는가 선별한다는 것은 무엇인가│결정할 수 없을 때│다른 사람이 쌓아둔 물건│선물 받은 물건│사물이 의미하는 바를 소유하고자 하는 것│마지못해 버리는 물건이라면 그냥 보관하라│잘못 구입한 물건들│둘 중에 망설여질 때│같은 용도의 물건이 여러 개 있다면│사용하기도, 사용하지 않기도 애매한 물건들│하나라도 가장 좋은 물건을│비움을 위한 자신만의 이유│임기응변의 기술│정서적 가치가 있는 물건│추억의 물건들│옛날 편지들│사진 3. 정리, 그 후에도 방심은 금물 본성은 빈 곳을 두려워한다 다시 쌓아놓지 않으려면│신제품의 유혹│선물을 주고받지 않기로 했다는 사실을 주위에 알리자 쓸데없는 소비를 부추기는 함정들 공짜를 조심하자│세일│소비라는 값싼 위로 충동구매를 막는 30일 법칙 유혹을 이기려면│30일만 참으면 대부분 필요 없는 것들이 된다│반품할 용기를 가져라│함께 느낄 수 있도록 간소한 삶의 즐거움 소박함, 미학적이며 경이로운 삶의 방식│소비 습관 바꾸기│충족은 필요한 것만 가지는 것 휴가 같은 삶을 위해 우리가 죽음 앞에 서 있다면│여행 같은 삶│소비를 줄이는 것이 첫 번째 마치면서 심플, 욕망을 없애는 것이 아닌 욕망에 지배당하지 않는 법을 배우는 것1. 백만 독자가 선택한 <심플하게 산다> 실천편 행복을 위한 필수 법칙, 인생의 필요 없는 것들 정리하기 이 책의 저자인 도미니크 로로는 프랑스에서 태어났지만 동양의 절제된 미에 매력을 느껴, 일본에 살기 시작했다. 저자의 첫 책 <심플하게 산다>는 유럽, 북미, 중국, 일본, 아랍 국가 등 36개국에서 출판되었으며 세계적으로 다양한 공감대를 형성하여 100만 부 이상 판매되었다. 세계적으로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었던 ‘심플’이라는 키워드는 이제 행복해지기 위한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되었다. <도미니크 로로의 심플한 정리법>은 <심플하게 산다>의 실천편으로 공간, 시간, 관계, 선택, 마음의 정리까지 우리들의 에너지를 고갈시키며 우리를 피로하게 만드는 모든 과잉된 것들, 즉 인생의 필요 없는 것들을 깔끔하고, 심플하게 정리하는 법을 담고 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정리된 실내, 놀라운 평안, 더 나은 선택, 더 나은 관계는 행복의 필수 요건이며 이를 위해서는 심플한 삶, 심플한 정리가 핵심적인 해법이라고 일러준다. 2. 주어진 것으로 최상의 삶을 사는 정리의 법칙 집이 없고 먹을 것, 입을 것도 없이 최소한의 의료 혜택조차 받지 못하고 사는 것을 소박한 삶이라고 하지 않는다. 그것은 자신이 선택할 수 있는 소박함이 아니라 참고 견뎌야만 하는 가난일 뿐이다. 단순하게 살자는 것은 모든 물질적 편의를 포기하라는 뜻이 아니라 좀 더 가볍고 더 깊이 있게 살자는 의미다. 진정한 단순함은 시간적 여유를 가지며 낭비하지 않고 좋은 것들을 골라서 취하며, 자신을 귀하게 여기고 스스로 존중하는 삶이다. 하지만 무엇보다 단순함은 우리에게 스트레스를 일으키는 일들은 피하고, 우리를 어지럽힐 수 있는 모든 것을 소유하지 않기로 결단하는 것이다. 또한 하루 일을 끝내고 편히 쉴 수 있는 쾌적한 방, 아무 일을 하지 않아도 될 깔끔한 아파트이기도 하다. 그리고 음울하고 경직된 틀에 갇히지 않고, 매일 우리에게 요구되는 무수히 많은 선택들을 미리 막는 일도 포함된다. 꼭 필요한 것만 소유함으로써 정신적으로 더 큰 자유를 얻을 수 있고 사물에 대해 풍부한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게 된다. 다시 말해 단순함이란 꿈과 상상에 관련된 것들을 오히려 더 풍성하게 만든다. 이 모든 것이 실제의 물건, 실제의 이야기, 실재 인물과 마찬가지로 우리 영혼을 살찌운다. 사람들이 왜 그토록 호텔에서 자고 레스토랑에서 식사하며, 인적이 드문 넓은 해변을 거니는 여행을 하고 싶어 하겠는가? 그것은 여행하는 동안 따로 해야 할 일이나 걱정거리가 없고, 자신의 ‘재산을 지키기 위해’ 긴장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집에서도 얼마든지 그렇게 할 수 있다. 몸과 마음을 편히 쉴 수 있게 해주는 것만 남기고, 나머지는 모두 치워서 주변을 단순화시키는 것이다. 어떤 물건이 그 방의 중심을 차지한 듯한 인상을 주고 싶다면, 그 물건 주위에 빈 공간을 두자. 아무것에도 방해받지 않고 그 무엇도 가치를 떨어뜨릴 수 없는, 즉 자신에게 꼭 필요하고 아끼는 물건만 가지는 데서 진정한 단순함이 시작된다. 3. 단순하게 살수록 미래는 더 안전하다. 불행한 사람일수록 더 쌓아두려고 한다. 본성이 빈곳을 두려워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두려움을 이겨내고 버리면 진짜 자신의 모습이 보인다. 단순해진다는 건 나를 잘 알고, 나에게 맞는 것을 골라낼 수 있다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렇듯 심플이란 욕망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욕망에 지배당하지 않는 법을 배우는 것이다. “더 많은 것을 가지려고 하면 우리의 내적 에너지는 축적, 획득, 보상, 전리품, 인정, 돈 등에 집중하게 된다. 그뿐만 아니라 이를 충족하지 못하면 자신이 게으르거나 무책임하다고 여겨 죄책감과 수치심에 시달린다. 하지만 자유로워지기 위해 필요한 것은 더 많은 물질이 아니다. 대신 우리는 다른 종류의 에너지, 즉 마음에 전쟁이 아닌 평화를 가져다줄 수 있는 에너지를 쌓아나가야 한다. 늘 앞서 가려고 애를 쓰기보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책을 읽으며, 산책하러 나가보자. 자유, 그것은 무엇을 축적하는 것이 아니라 자유를 누리고자 하는 선택이다.” -본문 64쪽 이 책은 부엌이나 냉장고 속을 정리하는 스킬에서부터 꼭 필요한 물건을 선택하는 기준, 단순한 삶의 추구, 정리의 법칙들이 우리 일상과 삶, 정신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까지 속속들이 알려준다. 그리고 어떠한 원리들이 우리의 심플한 삶을 가로막는지 그 원인들도 여러 각도에서 설명해주고 있다. 또한 우리 내면의 두려움과 사회적 환경 등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심플한 삶을 선택했을 때는 자유, 평안, 인생의 경이로움처럼 우리가 꼭 가지고 싶어 하는 우리 인생의 본질적인 것들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가장 설득력 있게 보여준다. 문제의 핵심을 제대로 공략하자. 본질적이지 않으며 의미도 쓸모도 없다고 여겨지는 것들을 모두 치워버리자. 이렇게 과잉이 사라지고 나면, 자기 본연의 모습에 더욱 다가갈 수 있다. 버리는 일이 처음 보기에는 쉬울 것 같지만, 실제로 해내는 사람은 많지 않다. 자기 삶의 거추장스러운 것들을 없애려면, 먼저 자기 자신에 대해 잘 알아야 하기 때문이다! 자신이 누구인지, 무엇을 좋아하는지, 어떤 것이 필요한지, 어떤 것은 필요하지 않는지 알아야 한다. 이는 물질적 삶과 정신적 삶 혹은 영적인 삶에 모두 해당하는 일로, 무엇이 우리를 진정 행복하고 성숙하게 만들어주며 발전하도록 돕는지, 또 우리 안에 어떤 힘이 세상의 거짓에 속지 않고 자신과 주변을 보호할 수 있게 해주는지 알아야 한다.심플함이란 그저 흰색의 회벽에 모던한 디자인으로 꾸민 실내 인테리어를 가리키는 말이 아니다. 진정한 의미에서 심플한 삶은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낭비하지 않으며 좋은 것들을 골라서 취하고, 자신을 귀하게 여기며 존중하는 삶이다.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스트레스를 일으키는 일들은 피하고, 우리를 어지럽히는 것은 무엇이든 소유하지 않기로 결단해야 한다. 하루 일을 끝내고 편히 쉴 수 있는 쾌적한 방과 더 손 댈 것 없이 깔끔한 집도 결국 여기에 해당한다. 또한 단조롭고 경직된 틀에 갇히지 않으며, 매일 우리에게 요구되는 수많은 선택의 상황들을 줄이는 일도 포함된다. 꼭 필요한 것만 소유함으로써 정신적으로 더 큰 자유를 얻을 수 있고 사물에 대해 풍부한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게 된다. 다시 말해 단순함이란 꿈과 상상에 관련된 것들을 더 풍성하게 만들어준다. 많이 소유할수록 우리는 더 쉽게 상처받게 된다. 반면 영적으로 더 진보할수록 소유나 사람에 대한 욕망은 줄어든다. 물질적으로 초연해지는 것은 그것과 얽힌 관계까지 포함하여 모든 영역에서 자유로워지도록 해준다. “지금 나는 이 사람과 있어서 정말 행복해. 하지만 그를 소유한 것은 아니야. 내가 감옥의 간수도 아니고, 나와 함께 있든 떠나든 그에게는 자유가 있어.” 만일 이렇게 말할 수 있다면, 그 사람을 잃어버리지 않을까 걱정하는 일도 줄어들고, 그에게 거리를 둘 수 있게 되어 스스로 더 자유로워질 수 있다.
2022년 어린왕자 마음의 눈으로 보이는 것들 벽걸이 달력 (중형 A3)
북엔(BOOK&_) / 북엔 편집부 (지은이) / 2021.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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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실용
북엔 편집부 (지은이)
어른이 읽으면 어린이가 되고 어린이가 읽으면 어른이 되는, 감성적인 시간들을 그린 소설 《어린 왕자》 속 명언과 작가 생텍쥐페리의 그림들을 함께 담았다. 새해, 열두 달, 365일, 하루하루, 매순간이 전부 의미있는 시간들로 채워지는 2022년을 기원한다.“눈에 보이는 건 껍질일 뿐이야. 마음으로 봐야 보인단다. 중요한 건 눈에 보이지 않아.” 평생 자아를 발견하려는 위대한 비행을 멈추지 않았던 작가, 앙투안 생텍쥐페리. 그는 항공 조종사로도 유명하지만, 사실 어린이만큼이나 더 천진난만한 동심 가득한 작가였다. 은 어른이 읽으면 어린이가 되고 어린이가 읽으면 어른이 되는, 감성적인 시간들을 그린 소설 《어린 왕자》 속 명언과 작가 생텍쥐페리의 그림들을 함께 담았다. 새해, 열두 달, 365일, 하루하루, 매순간이 전부 의미있는 시간들로 채워지는 2022년을 기원한다. 1월 / 별들이 저렇게 밝게 빛나는 건 우리들이 언젠가 자신을 다시 찾아왔으면 해서일까? 2월 / “있잖아, 사람은 너무 슬플 때 해 지는 걸 보고 싶거든……,” “태양이 지는 걸 마흔네 번이나 본 날 그렇게 슬펐던 거야?” 3월 / 네가 오후 4시에 온다면 난 3시부터 설렐 거야. 4시가 가까워질수록 점점 더 행복해지겠지. 4시가 되면 난 가슴이 두근거려서 안절부절못하고 걱정을 할 거야. 행복의 대가를 알게 되겠지! 4월 / 어른도 한때는 어린이였다. 어른들은 대부분 이 사실을 기억하지 못한다. 5월 / “네 장미가 중요한 존재가 된 건, 네가 장미에게 들인 시간 때문이야. 너는 잊지마. 네가 길들인 대상에 대해 넌 영원히 책임져야 한다는 걸.” “넌 네 장미를 책임져야 해.” “나는 내 장미를 책임져야 해.” 잊어버리지 않으려고 어린 왕자는 되뇌었다. 6월 / 나의 별을 찾아서 "너무 멀리 오지 않았는가." "다시 돌아가고 싶다." "과연 돌아갈 수 있을까." "마음을 나눌 누군가가 있는가." 7월 / “사막이 아름다운 건 우물을 숨기고 있기 때문이야.” “집이든 별이든 사막이든 그걸 아름답게 만드는 건 눈에 보이지 않는거야.” “눈으로는 볼 수 없어. 마음으로 찾아야만 해.” 8월 / “아저씨가 어느 별에 있는 꽃 한 송이를 사랑한다면 말이야. 밤마다 바라보는 게 행복할 거야. 모든 별에 꽃이 있으니까……,” 9월 / 그가 가로등을 켜면 별 하나, 꽃 한 송이가 태어나는 거니까. 그가 가로등을 끄면 꽃이나 별은 잠이 들고. 진짜 멋있는 직업이야. 멋있다는 건 정말 유익한 거야. 10월 / 네 머리칼이 황금빛이잖아. 네가 날 길들인다면 두근거리는 일이 생길 거야. 이제 황금 빛 밀밭을 볼 때마다 네가 떠오를 테니까! 밀밭을 스치는 바람 소리도 사랑하게 될 거고……, 11월 / 다른 사람을 판단하는 것보다 자기 자신을 판단하는게 훨씬 어려운 일이지. 네가 자신을 판단할 수 있다면 그야말로 진정한 현자가 되는 것이다. 12월 / 네가 날 길들이면 우린 서로 필요해진단다. 넌 내게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존재가 되는 거야. 나도 네게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여우가 되고.
딱 하나만 선택하라면, 책
윌북 / 데비 텅 (지은이), 최세희 (옮긴이) / 2021.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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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북
소설,일반
데비 텅 (지은이), 최세희 (옮긴이)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인생 여행지
용감한까치 / 킴스트래블 (지은이) / 2024.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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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까치
소설,일반
킴스트래블 (지은이)
언제, 어떤 계절에, 어느 시간대에 그곳을 찾느냐에 따라 온 모습이 바뀌는 여행지가 있다. 여행자들이 모두 돌아간 후 또는 아직 여행자들이 방문하기 전 이른 시간에 자연이 세상 아름다운 모습을 나홀로 뽐내며 한숨 돌리는 시간이다. 인기 여행지일수록 똑같은 풍경만 보며 그곳을 떠나기 십상이지만, 시간이 흐르고 계절이 흐르는 풍경은 여행자들이 미처 놓치는 시간, 계절에 아무도 보지 못한 '비경'을 숨겨 놓는다. 이 책에는 지금껏 많이 알려지지 않았고 본 사람이 별로 없는 국내의 숨은 비경 39곳을 담았다. 인기 여행지이건 잘 알려지지 않은 여행지이건 이번 생에는 꼭 봐야 할 풍경과 순간을 소개했다. 언제, 어느 때에 찾아가야 하는지는 물론, 그곳을 찾아가는 여정, 비경을 목도했을 때의 생각과 소회 등 그곳을 여행하는 동안 보고 듣고 느꼈던 것들을 모두 담았다.004 저자의 말 012 <여름> 하늘이 허락한 풍경 노고단 024 <봄> 1년에 단 30분 세량지 034 <가을> 가장 늦게 물드는 단풍 담양 메타세쿼이아 044 <봄> 비현실적인 아름다움 속 붕어가 헤엄치는 옥정호 058 <가을> 숨겨진 아름다움 절골계곡 070 <봄·여름·가을·겨울> 태고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우포늪 086 <가을> 몽환적인 물안개와 춤추는 은행나무 문광저수지 098 <봄> 은하수와 진분홍 철쭉이 노래하는 황매산 112 <봄·여름·가을·겨울> 물 위를 걷는 아름다운 산책 대청호 오백리길 124 <가을> 황금빛 갈대가 바람에 일렁이는 순천만 144 <봄> 땅끝에서 만나는 감동 해남 168 <봄·여름·가을> 여행의 의미를 알고자 하면 욕지도 182 <봄·여름·가을·겨울> 인생의 길, 순례자의 길을 만나는 곳 웅도 198 <여름> 푸른 이끼의 신비한 비경 무건리 이끼폭포 210 <봄·여름·가을> 옥빛 치마를 두른 비경 미인폭포 222 <봄·여름·가을·겨울> 강이 산을 뚫고 흐르는 풍경 구문소 232 <봄·여름·가을·겨울> 산과 강이 품은 비경을 만나는 동강 드라이브 244 <봄·여름·가을> 신선도 반해 노닐던 아름다운 섬 선유도 258 <가을> 비밀의 정원을 만나다 구절초 지방정원 270 <가을> 대한민국 단풍 1번지 내장사 단풍 282 <봄·여름·가을> 웅장한 주상절리 협곡을 만나는 재인폭포 292 <겨울> 눈이 내리면 망설임 없이 내변산 310 <겨울> 인간과 자연이 만드는 황홀경 진하 & 강양항 324 <봄> 흐르는 강물처럼 벚꽃이 흐르는 하동 10리 벚꽃 길 334 <봄> 대한민국 매화1번지 광양 매화마을 346 <봄> 숲과 바람이 전해주는 이야기 고창 선운사~도솔암 봄 숲길 360 <봄> 계절과 시간에 숨겨진 비경 마이산 378 <가을> 산사에 피는 붉은 눈물 꽃무릇 여행 394 <봄> 벚꽃잎 흩날리는 도심 속 봄의 낭만 진해 벚꽃 406 <가을> 하늘과 맞닿은 아름다운 가을 숲길 하늘재 418 <가을·겨울> 안개의 시간 속 마법 같은 풍경 남한강 일출과 비내섬 434 <겨울> 호남의 금강에서 만나는 설경의 극치 대둔산 설경 446 <겨울> 여행자들의 버킷 리스트 한라산 설경 458 <겨울> 내 인생에서 잊지 못할 감동 소백산 설경 474 <가을> 가을에 깃든 산수화 내연산폭포 488 <가을> 고요한 가을 속 낭만 하옥계곡~옥계계곡 드라이브 코스 502 <겨울> 사무치게 아름다운 겨울 바다 칠포해변 516 <겨울> 구름 속 설국을 만나는 만항재 528 <봄·여름·가을·겨울> 신선이 노닐던 별천지 무릉계곡과 베틀바위이토록 찬란한 순간이라니 단연코 죽기 전에 꼭 봐야 하는 순간의 비경 여행 작가 킴스트래블이 소개하는 대한민국 인생 여행지 그곳의 가장 아름다운 순간을 만나는 특별한 시간 언제, 어떤 계절에, 어느 시간대에 그곳을 찾느냐에 따라 온 모습이 바뀌는 여행지가 있다. 여행자들이 모두 돌아간 후 또는 아직 여행자들이 방문하기 전 이른 시간에 자연이 세상 아름다운 모습을 나홀로 뽐내며 한숨 돌리는 시간이다. 인기 여행지일수록 똑같은 풍경만 보며 그곳을 떠나기 십상이지만, 시간이 흐르고 계절이 흐르는 풍경은 여행자들이 미처 놓치는 시간, 계절에 아무도 보지 못한 '비경'을 숨겨 놓는다. 이 책에는 지금껏 많이 알려지지 않았고 본 사람이 별로 없는 국내의 숨은 비경 39곳을 담았다. 인기 여행지이건 잘 알려지지 않은 여행지이건 이번 생에는 꼭 봐야 할 풍경과 순간을 소개했다. 언제, 어느 때에 찾아가야 하는지는 물론, 그곳을 찾아가는 여정, 비경을 목도했을 때의 생각과 소회 등 그곳을 여행하는 동안 보고 듣고 느꼈던 것들을 모두 담았다. 인터넷에 '인기 여행지'를 검색만 해도 유명한 여행지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요즘, 빠르고 가볍게 소비되는 현대 여행의 중심에서 눈으로 보고 즐기는 여행이 아닌, 마음으로 느끼는 특별한 여행을 소개했다. 그날의 온도, 습도, 바람, 공기, 빛, 향기 소리를 느끼며 마음으로 시를 짓는 잊지 못할 인생 여행은 평생의 자양분이 되어줄 것이다.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인생 여행지> 에는 이런 특징이 담겨 있어요! 1. 이번 생에 꼭 한 번은 봐야 할 인생 여행지 39곳이 담겨 있어요. 30여 년간의 여행 경험을 토대로 저자가 직접 고른 인생 여행지 39곳을 소개합니다. 단순히 인기순으로 꼽은 여행지가 아닌, 평생 느껴보지 못한 특별한 감동을 경험할 수 있는 여행지들을 담았습니다. 그곳을 찾아 가기 위한 여정, 여행하는 동안 보고 느꼈던 생각과 소회 등 진솔한 기행 이야기로 39곳의 인생 여행지를 소개합니다. 2. 그곳의 가장 아름다운 시간과 계절을 소개합니다! 단순히 여행지의 정보, 가는 방법, 여행 방법만이 아닌, 그 여행지의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는 계절(월)과 시간대를 한눈에 볼 수 있게 소개합니다. 지금 당장 인생에 남을 여행을 하고 싶다면 바로 떠날 수 있도록 계절과 시간을 별도로 표기해 고를 수 있도록 했습니다. 대부분의 여행자가 알지 못하는 특별한 시간대를 확인해보고 떠나보세요. 3. 그곳의 비경을 사진으로 간직할 수 있어요! 39곳의 인생 여행지들의 특별한 한 순간을 생생하게 담은 아름다운 사진을 매 여행지마다 함께 구성했습니다. 특정 계절, 특정 시간에만 볼 수 있는 비경뿐만 아니라 여행의 생생함과 감동이 느껴지는 사진들도 함께 담아 당장 떠나지 못하더라도 함께 여운을 느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전문 여행 작가의 유별남과 수고로움이 담긴 여행 사진은 보기만 해도 잊지 못할 순간이 될 것입니다. 4. 전문 여행 작가의 생생한 여행 코치와 정보를 담았어요! 30년의 여행 경험을 가진 20년 차 전문 여행 작가인 저자의 생생한 여행 코치와 자세한 여행지 정보를 함께 수록했습니다. 해당 여행지를 더욱 특별하게 여행하는 구체적인 방법은 물론, 주차장 내비게이션 검색어와 예약 방법 등의 정보와 주변 볼거리, 맛집까지 책만으로도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자세히 설명을 담았습니다.세상 풍경이 아닌 듯 신비롭다.내가 걸어 지나온 저 길이어쩌면 내가 살아온 인생길과도 닮은 듯하다.어디가 끝인지 알지 못한 채수없이 많은 고민과 두려움을 안고 걸어왔지만지나와서 되돌아보면 참 아름다웠던 내 인생길이다.다른 게 있다면이 길은 끝이 났고,내 인생길은 아직 그 끝을 알 수 없다는 것.- 본문 '웅도' 중에서 -
책도둑 2
문학동네 / 마커스 주삭 글, 정영목 역 / 2008.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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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
소설,일반
마커스 주삭 글, 정영목 역
사람들은 나를 책도둑이라고 부른다! 죽음의 신이 들려주는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도둑 이야기.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을 배경으로 전쟁의 비극과 공포 속에서도 말(言)과 책에 대한 사랑으로 삶을 버텨나갈 수 있었던 한 소녀의 이야기를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필치로 철학적이고 사색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이 책의 화자는 냉소적이고 사색적이며 때로는 유머와 연민으로 가득한 '죽음의 신'. 죽은 이의 영혼을 영원의 컨베이어벨트로 나르는 것이 죽음의 신인 '나'의 주 임무다. 색깔을 음미하거나 가끔 한눈을 팔며 이 고단한 일을 하던 어느 날, 한 소년의 영혼을 거두러 갔다가, 그곳에서 책을 훔치는 한 소녀를 만나게 된다. 남동생의 장례식에서 처음 책을 훔치기 시작한 리젤에게 책은 나치 시대를 버텨나갈 수 있게 하는 버팀목이 되어준다. 리젤에게 있어서 책은 분노와 상처를 치유할 수 있는 위안처이고, 어두운 시절을 견디며 살아갈 수 있게 하는 생의 연료이다. 그녀는 책을 통해 '말'이 때로는 사람을 이끌고, 때로는 사람들의 마음을 할퀴며, 때로는 상처를 치유해주는 힘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리젤은 글을 읽는 것에서 멈추지 않고 자신만의 글을 써나가기 시작한다. 프롤로그 잡석더미 산맥 1부 무덤 파는 사람을 위한 안내서 2부 어깨 으쓱거리기 3부 마인 캄프 4부 굽어보는 사람 5부 휘파람을 부는 사람 6부 꿈을 나르는 사람 7부 두덴 사전 8부 말을 흔드는 사람 9부 마지막 인간 나그네 10부 책도둑 에필로그 마지막 색깔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아마존ㆍ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브라질 출간 당시 『해리 포터』를 제치고 베스트셀러 1위 마이클 L. 프린츠 상, 캐슬린 미첼 상 수상 전 세계 30여 개국 번역ㆍ출간 제2차 세계대전이 한창이던 독일의 뮌헨. 그곳에 어린 소녀 하나가 있었다. 어느 날 뮌헨에 폭격이 내리고, 하늘은 불이 붙은 것처럼 빨갰다. 세상이 온통 시뻘겠다. 또다른 어느 날 요란한 소음이 창을 넘어 소녀에게 이른다. 호기심이 동한 소녀는 소리의 진원지를 찾아 밖으로 나간다. 그곳엔 다하우로 가는 긴 유대인 행렬이 있었다. 그리고 그 행렬 뒤쪽에 수척하고 여윈 한 노인이 있었다. 그는 너무 쇠약해져 자꾸만 그 행렬에서 뒤처졌다. 이를 본 한 소년이 행렬 쪽으로 다가가 그 노인에게 빵 한 조각을 건네주었고, 노인은 감사를 표하기 위해 땅에 엎드려 소년의 발목에 입을 맞춘다. 그러나 곧 한 병사가 이를 목격하고 노인에게서 빵을 빼앗는다. 그러고는 유대인 노인과 빵을 준 소년에게 채찍을 휘두른다. 이를 목격한 소녀는 자라서 엄마가 되었고, 자신이 어릴 때 겪었던 이 두 사건을 어린 아들에게 들려준다. 이것이 『책도둑』의 시작이었다. 어린 아들은 오랫동안 이 두 이야기의 이미지에 사로잡힌다. 특히 유대인에게 빵을 주고 채찍을 맞는 소년의 일화에서 그는 ‘가장 선함’과 ‘가장 악함’이라는 이 모순된 것이 이 한 장면에 담겨 있음을 느끼고, 이것이 바로 인간의 본질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자라서 작가가 된 아들은, 자신의 기억에 강렬하게 남아 있던 이 이미지들을 모티브로 소설을 써내려간다. 그리고 이렇게 해서 탄생한 작품이 바로 『책도둑』이다. 언론으로부터 “오늘날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이고 창조적인 소설가”라는 극찬을 들은 오스트레일리아의 젊은 작가 마커스 주삭의 작품이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된다. 2005년 오스트레일리아에서 발표된 이래 미국, 영국, 프랑스, 브라질, 중국, 일본 등 세계 여러 나라에서 잇달아 출간되며 전 세계 언론과 독자들을 열광케 했던 『책도둑』이 드디어 한국 독자들과 만날 준비를 마친 것이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을 배경으로 전쟁의 비극과 공포 속에서도 말(言)과 책에 대한 사랑으로 삶을 버텨나갈 수 있었던 한 소녀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 이 소설은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필치, 철학적이고 사색적인 이야기로 가히 ‘책도둑 현상’이라고 불릴 만한 신드롬 수준의 사랑을 받았다. 미국 아마존ㆍ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브라질 출간 당시 『해리 포터』를 제치고 베스트셀러 1위 등극, 마이클 L. 프린츠 상, 캐슬린 미첼 상 수상 등 이 책을 따라다니는 화려한 이력이 이를 뒷받침한다. 이러한 성공에 힘입어 이 작품은 20세기 폭스 사에서 영화로도 제작될 예정이다. 죽음의 신이 들려주는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도둑 이야기 물론 소개를 해야지. 처음인데. 내가 예의가 없었다. 제대로 내 소개를 할 수도 있지만 그럴 필요는 없을 것이다. 당신은 나를 곧, 또 잘 알게 될 테니까. 물론 얼마나 잘, 얼마나 빨리는 여러 가지 변수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언젠가는 내가 다정하게 당신을 굽어보며 서 있을 것이라는 말만 해두자. 당신 영혼은 내 품에 안길 것이다. 색깔이 내 어깨에 앉을 것이다. 내가 당신을 살며시 안고 갈 것이다. (1권, 본문 12~13쪽) 『책도둑』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점은 이 책의 화자가 다름 아닌 ‘죽음의 신’이라는 것이다. 작가는 도처에 죽음이 도사리고 있던 제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글을 쓰면서 이러한 시대에 가장 적합한 화자가 바로 ‘죽음의 신’이라고 생각했고, 이는 『책도둑』을 아주 특별한 작품으로 만들었다. 죽은 이의 영혼을 영원의 컨베이어벨트로 나르는 것이 죽음의 신인 ‘나’의 주 임무다. 사람들은 ‘나’를 두려워하지만, 그들이 불편하게 느껴지는 건 ‘나’ 역시 마찬가지다. 심지어 사람들이 ‘나’의 존재를 눈치챌까봐 두렵기까지 하다. ‘나’에게 전쟁이란 끊임없이 불가능한 일을 시키는 상관과 같다. ‘나’는 색깔을 음미하거나 가끔 한눈을 팔며 이 고단한 일을 해나간다. 그렇지 않으면 도저히 제정신을 유지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던 어느 날 한 소년의 영혼을 거두러 갔다가, 그곳에서 책을 훔치는 한 소녀를 만나게 된다. 『책도둑』은 냉소적이고 사색적이며 때로는 유머와 연민으로 가득한 ‘죽음의 신’이 전하는 한 어린 영혼의 가슴 시린 성장담이자,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둑의 이야기다! 내 이름은 리젤 사람들은 나를 책도둑이라고 부른다 제2차 세계대전이 벌어지고 있는 독일의 작은 도시 몰힝. 이 도시의 가난한 거리 힘멜에 아홉 살 소녀 리젤이 양부모인 후버만 부부와 살고 있다. 그녀의 친아버지는 공산주의자라는 낙인이 찍힌 후 어디론가 사라졌고, 더이상 혼자 아이들을 키울 수 없었던 그녀의 어머니는 후버만 부부에게 아이들을 맡기기로 한다. 그러나 몰힝으로 오던 도중 남동생은 기차 안에서 목숨을 잃고, ‘지구 전체가 눈으로 덮인 것 같던’ 날 차가운 땅속에 묻힌다. 홀로 양부모와 살게 된 리젤에게 삶은 고통 그 자체다. 조용하고 사려 깊은 양아버지 한스, 욕을 입에 달고 살지만 속정 깊은 양어머니 로자, 그리고 흑인 육상선수 제시 오언스를 영웅처럼 생각하는 이웃집 소년 루디, 만성적인 귀 염증으로 고생하고 있는 토미. 그리고 개성 넘치는 마을 사람들…… 리젤은 때때로 동생의 꿈을 꾸며 악몽에 시달리지만, 한스에게 글 읽기를 배우기 시작하면서 악몽도 줄어든다. 그리고 호시탐탐 리젤과의 첫키스를 노리는 루디와는 어느새 세상에서 둘도 없는 친구가 된다. 학교에서 공부하고 거리에서 아이들과 축구도 하고 농장에서 몰래 과일을 따먹기도 하면서, 리젤은 조금씩 이곳 생활에 적응해간다. 그런 리젤에게 위험한 비밀이 하나 있다. 바로 책을 훔치는 것. 남동생의 장례식에서 처음 책을 훔치기 시작한 리젤은 글을 읽는 것과 책에 대해 남다른 갈망을 품게 된다. 그녀는 자신의 삶에서 잊을 수 없는 열 권의 책을 만나게 되고(『책도둑』은 프롤로그와 에필로그를 제외하면 총 10부로 구성되어 있는데, 각 부의 제목이 바로 리젤의 삶에 중요한 영향을 미쳤던 책들의 제목이다), 책은 이제 리젤이 이 어두운 시절을 버텨나갈 수 있게 하는 버팀목이 되어준다. 그래, 화려한 경력이었다. 그러나 처음 훔친 책과 두번째로 훔친 책 사이에 상당히 긴 휴지기가 있었다는 사실을 덧붙여야겠다. 또 한 가지 주목할 만한 점은 첫번째 책은 눈에서 훔쳤고, 두 번째 책은 불에서 훔쳤다는 사실이다. 소녀가 얻은 책도 있다는 사실을 빠뜨리지 말자. 소녀는 모두 열네 권을 소유했지만, 자신의 이야기는 그 가운데 주로 열 권을 중심으로 구성된다고 생각했다. 그 열 권 가운데 여섯 권은 훔친 것이고, 한 권은 부엌 식탁에 나타났으며, 두 권은 숨어 지내던 유대인이 만들어준 것이고, 한 권은 노란 드레스를 입은 부드러운 오후가 배달해준 것이었다. (1권, 본문 46쪽) 전쟁이 점점 격렬해지고 유대인에 대한 핍박 또한 거세지던 어느 날 유대인 청년 막스가 리젤의 집을 방문한다. 그는 제1차 세계대전 당시 한스의 목숨을 구해줬던 한스 친구의 아들이다. 나치 치하의 독일에서 유대인을 숨겨주는 건 자살행위와 다름없었지만, 한스와 로자는 그를 숨겨주기로 한다. 이제 리젤에게는 또하나의 비밀이 생긴 것이다. 그녀는 이 집 지하실에 숨어 살게 된 유대인 권투선수와 남다른 우정을 쌓아나간다. 그리고 막스는 손수 그림을 그리고 글씨를 써가며, 리젤을 위해 두 권의 책을 준비한다. 전쟁의 어두운 그림자는 이 작은 도시에도 점점 더 짙은 그늘을 드리운다. 폭격에 대비해 울리는 공습경보가 잦아지면서, 사람들의 두려움은 커져만 간다. 공습경보가 요란하게 울리던 어느 날, 마을 사람들은 불안한 얼굴로 공습 대피소에 모여든다. 공포와 두려움이 출렁이던 이곳에서 리젤은 자신이 들고 온 책을 읽기 시작하고, 리젤이 읽어주는 글은 잠시나마 사람들에게 위로가 되어준다. 그러던 중 이 마을에 유대인 행렬이 지나가게 되고, 한스는 무심코 그들 중 한 명에게 빵을 던져준다. 이 일로 그는 전쟁터에 차출되어 나가고, 막스 역시 더이상 이곳에 머물지 못하게 된다. ‘하늘’이라는 뜻을 가진 이 힘멜 거리에도 서서히 비극의 시간이 다가오고, 리젤은 이제 글을 읽는 것에서 멈추지 않고 자신만의 글을 써나가기 시작한다. 전 세계 수많은 독자들을 울린, 그 빛나고 찬란한 영혼의 성장기! “만약 세상이 우리와 그들로 나뉘어 있다고 생각한다면, 이 책을 읽지 마라. 이웃집 나무에서 훔친 과일 한 조각의 향을 기억하지 못한다면, 이 책을 읽지 마라. 비밀을 지키느라 힘겨웠던 적이 없다면, 이 책을 읽지 마라. 미치도록 첫 키스를 훔치고 싶었던 추억이 없다면, 이 책을 읽지 마라. 그렇다면 이 책은 당신에게 시간 낭비일 뿐이다.” (아마존 독자 리뷰 중에서) 책을 사랑하고 책이 주는 마법에 걸린 사람들에게, 책은 그 자체로 하나의 꿈이다. 『책도둑』의 주인공인 리젤에게도 마찬가지다. 리젤에게 책은 분노와 상처를 치유할 수 있는 위안처였고, 어두운 시절을 견디며 살아갈 수 있게 하는 생의 연료였다. 그녀는 책을 통해 ‘말’이 때로는 사람을 호도하고, 때로는 사람들의 마음을 할퀴며, 때로는 상처를 치유해주는 힘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히틀러와 나치 독일을 보며 ‘말’이 곧 ‘권력’이 될 수 있음도 알게 된다. 그리고 이를 통해 인간과 삶의 본질에 대해서도 깨달아간다. 『책도둑』은 전쟁이라는 거대한 사건, 그 안에서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숨 가쁘게 뒤바뀌는 운명 속에서도 보석처럼 빛나던 사람들, 그리고 그들이 살아냈던 소박하고 아름다운 삶에 대해 바치는 사무치는 헌사다. 또한 마커스 주삭이 전쟁이라는 비극적인 시기를 버텨낸 자신의 부모에게 바치는 작은 선물이기도 하다. 이 작품은 나치 독일과 홀로코스트를 다룬다는 점에서 종종 『안네의 일기』나 엘리 위젤의 『밤』, 커트 보네거트의 『제5도살장』과 비교되기도 하지만, 그런 주제가 주는 무게에 짓눌릴 필요는 없다. 이 작품이 슬픔을 전달하는 방식은, 오히려 어떤 면에서는 웃음을 통해 전쟁의 비극을 극대화시켜 보여주었던 영화 쪽에 더 가깝기 때문이다. “주삭은 전통적인 내러티브로 이 인물들에 다가가지 않는다. 내레이터 자체가 뜻밖의 존재일 뿐 아니라, 독특한 방식으로 논평까지 한다. 이미지를 포착하는 데 집중하고, 감각들을 자유자재로 뒤섞는 표현들을 구사한다. 어쩌면 그래서 더 강렬한 것인지도 모르겠다. 마치 낯선 악기에서 흘러나온 선율이 뜻밖에도 가슴 속의 저음 현을 강하고 깊게 울리고 지나갈 때처럼.” (옮긴이의 말 중에서) 어쩌면 생의 가장 큰 슬픔은 생이 가장 찬란하게 빛나는 순간에 찾아오는 것인지도 모른다. 그리고 생은 또다시 그 슬픔을 딛고 또다른 찬란한 순간을 향해 달려가는 것인지도 모른다. ‘죽음의 신’이라는 독특한 화자를 등장시켜 동전의 양면처럼 붙어 있는 삶과 죽음, 그리고 전쟁의 비극과 생의 아름다움을 그리고 있는 이 소설은, 오랫동안 잊지 못할 특별한 여운을 남긴다. 읽는 이의 가슴에 곧바로 호소하는 이 휴머니즘 가득한 이야기가 지금 당신의 마음을 훔치러 간다.
부자아빠가 들려주는 제시 리버모어
새빛 / 리처드 스미튼 (지은이), 정재호 (옮긴이) / 2021.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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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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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 스미튼 (지은이), 정재호 (옮긴이)
실전투자 40년, 국내 최고의 주식투자자이자 전문가인 정재호 88TV 대표(필명: 부자아빠)가 편저자로 출간한 책이다. 제시 리버모어(Jesse Livermore)가 위대한 투자가로 오랜 시간 투자자들의 존경을 받는 이유는 체계적인 엘리트 교육과정이나 제도권 경험 없이 개인투자자의 자격으로 불확실한 주식시장에서 큰 승리를 거두었기 때문이다. 이 책은 리버모어의 생애와 리버모어의 투자철학과 기법 등 총 2부로 구성하였다.1부 리버모어의 인생역정 1. 타고난 트레이더의 운명 - 시장에 숨어 있는 암호를 풀고 나만의 거래방식을 개발하라 2. 처음부터 다시 배우는 시장 - 시장수익률을 넘어서는 것은 납을 금으로 바꾸는 연금술과 같다 3. 마침내 시작된 월스트리트의 전설 - 시장의 등락에 연연하지 마라 4. 오욕의 패배와 불굴의 재기 - 성공과 실패의 기억은 모두 사람을 망칠 수 있다 5. 다시 승부의 세계로 - 자신을 테스트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실전을 통해 시세로 검증받는 것이다 6. 전설은 스스로 사라질 뿐이다 - 마지막 승부처는 시장이 아니라 인생이다 2부 리버모어의 투자기법 7. 시장의 비의를 찾아서 - 탁월한 선택은 의식적인 마음과 무의식적인 마음이 상호작용한 결과다 8. 리버모어가 말하는 작전세력 - 작전세력은 대중의 희망과 관성을 이용한다 9. 리버모어의 성공투자비법 - 시간은 투기의 처음이자 끝이다 10. 리버모어의 자금관리기술 -‘좋은 주식’이 있는 게 아니라 오직 ‘돈되는 주식’이 있을 뿐이다 11. 리버모어의 나머지 원칙들 - 투기로 성공하려면 무엇보다 꾸준한 노동과 근면함이 필요하다 부록 - 부자아빠 관심종목 3선실전투자 40년, 국내 최고의 주식투자자가 된 부자아빠가 추천하는 가장 위대한 트레이더 ‘제시 리버모어’의 꿈과 도전! 부자아빠의 향후 관심종목 3선 공개! 흥미진진한 삶을 살다 간 리버모어의 삶을 연대기식으로 엮어내다. 리버모어만큼 탁월한 투기꾼은 앞으로도 결코 등장할 수 없을 것이다. 그는 진정한 남자이자. 승부사였다. “월스트리트는 결코 변하지 않는다. 돈이 변하고, 투자자가 변하고, 주식도 변하지만, 월스트리트는 결코 변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인간의 본성은 결코 변하지 않기 때문이다” - 제시 리버모어 전설적인 투자자, 제시 리버모어의 투자철학과 삶 이 책은 실전투자 40년, 국내 최고의 주식투자자이자 전문가인 정재호 88TV 대표(필명: 부자아빠)가 편저자로 출간한 책이다. 제시 리버모어(Jesse Livermore)가 위대한 투자가로 오랜 시간 투자자들의 존경을 받는 이유는 체계적인 엘리트 교육과정이나 제도권 경험 없이 개인투자자의 자격으로 불확실한 주식시장에서 큰 승리를 거두었기 때문이다. 이 책은 리버모어의 생애와 리버모어의 투자철학과 기법 등 총 2부로 구성하였다. 역전의 승부를 꿈꾸는 자, 리버모어의 삶을 돌아봐라! 제시 리버모어의 모든 원칙은 “인간의 습성에 반해야 한다”는 생각에 기초하고 있다. 손실은 신속하게 잘라내라. 포지션을 처분해야 할 적당한 이유가 생기기 전까지는 수익에 전념하라. 시장의 선지자, 주도주를 매매하라. 주도주의 고점이 상향 돌파되고 신고가를 기록할 때 사라. 성장잠재력이 없는 저가주는 진정한 저가라고 할 수 없다. 주식시장은 영원히 오르는 법도 없고 영원히 내리는 법도 없다. 주식시장은 순환할 뿐이다. 그러나 시장이 일단 방향을 바꾸면 일정 기간 새로운 추세를 유지하게 된다. 절대로 추세를 거스르지 마라. 제시 리버모어는 투자심리에도 정통했다. 그는 투자자들에게 무지(無知), 공포(恐怖), 희망(希望), 그리고 탐욕(貪慾)을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알지 못하기 때문에 두려워하고, 막연한 기대 때문에 탐욕스러워지는 것이다. 주식시장은 오로지 ‘현상’만을 다루는 곳이지만, 희망은 현상을 왜곡한다. 역사적으로 인간은 탐욕과 공포, 무지와 희망의 결과로 시장에서 동일한 행동양식을 보여 왔다. 그것이 바로 수치적인 형태와 패턴이 지속적으로 반복되는 이유다.” 제시 리버모어는 그 누구보다 개인투자자가 성공하기를 바랐던 사람이다. 그는 주식투자에 성공한 개인투자가의 표상이었다. 이 책을 통해 제시 리버모어의 투자 철학과 투자기법을 조금이라도 배울 수 있게 된다면, 당신은 이미 성공투자가로 가는 첫 번째 관문을 통과한 셈이다. 하락장에 강한 리버모어의 끝없는 도전! '현명한 투기'와 '어리석은 투자'를 구분하라 주식매매가 불확실성을 다루고 있는 한, 투자와 투기는 경계도 모호하고 굳이 구분할 필요도 없다. 다만 '현명한 투자'와 '어리석은 투기'뿐만 아니라 '어리석은 투자'와 '현명한 투기'도 있을 수 있다는 점만 기억하면 된다. 제시 리버모어는 스스로 '현명한 투기'의 방식을 고안하고, 자신이 발견한 투기의 원칙을 평생 고수한 인물이다. 이 책은 진정한 남자이자 승부사였던 제시 리버모어에 관한 자서전이자 투자기법을 소개한 책이다. 그의 삶을 연대기적으로 샅샅이 훑으며 당시로서는 혁명적이었고 오늘날에도 여전히 혁명적인 그만의 선구자적 트레이딩 기법을 공개한다. 제시 리버모어만큼 탁월한 투기꾼은 앞으로도 결코 등장할 수 없을 것이라는 생각에 모두가 공감할 것이다. 역전의 승부를 꿈꾸는 자, 리버모어의 삶을 돌아봐라! 주식시장의 영원한 스승, 제시 리버모어 주식시장에서는 자신의 이익을 부풀리고 손실을 숨기려는 사람들을 너무나도 많이 찾아볼 수 있다. 그런 사람들의 공통적인 특징들 중 하나는 겸손하지 못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투자지침서들은 “시장 앞에서 겸손하라”고 말한다. 명인이라 불리는 사람들 또한 초창기에는 모두가 실패를 경험했던 사람들이었으며, 자신들이 언제든지 손실을 입을 수 있다는 점을 잘 알고 있는 사람들이다. 그들은 남다른 호기심과 열정을 가지고 있었고, 항상 배우려는 자세가 되어 있는 인물들이었다. 물론 주식시장에 참여하는 많은 사람들 또한 항상 배우려는 열정을 가지고 있다. “‘눈내린 들판을 걸어갈 때는 모름지기 어지러이 걷지 마라, 오늘 내가 남긴 발자국이 뒷사람의 이정표가 되리니.” 제시 리버모어는 마치 서산대사의 이 시를 알고 있기라도 한 것처럼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내가 해줄 수 있는 것은 단지 도로에 빛을 비춰주는 것뿐이며, 만일 나의 이러한 안내 덕분에 당신이 주식시장에서 돈을 벌 수 있다면 나는 매우 행복할 것이다.” 그가 주식시장에서 보여준 엄격한 직업윤리와 비극적인 일생을 통해 오늘날의 투자자들도 많은 것들을 깨닫고, 배우고 있다. 그는 항상 스스로를 ‘주식시장의 학생’이라 여겼지만, 많은 사람들은 그를 ‘주식시장의 영원한 스승’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부자아빠의 향후 관심종목 3선 공개 부자아빠의 도서에는 향후 시장을 주도하는 부자아빠의 관심종목이 공개된다. 그리고 기존 책에서 부자아빠의 관심 종목은 개인투자자들에게 큰 수익을 안겨주었다. 이번 책에서도 향후 시장을 주도할 관심종목 3선이 공개된다. 부자아빠의 관심종목들은 개인투자자들을 부자로 만들어 줄 것이다. 또한, 개인투자자들은 20만 구독자들이 함께 하는 부자아빠의 유튜브 <부자아빠주식학교>를 구독하면서 방송을 청취하면 투자의 흐름과 종목선정의 방법을 배우면서 큰 수익을 거둘 수 있을 것이다.
내 상처의 크기가 내 사명의 크기다
스타리치북스 / 송수용 (지은이) / 2018.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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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수용 (지은이)
'인생을 다시 살리는 기술(인술)'을 전하는 것을 사명으로 여기며 살고 있는 인술 연구가 송수용의 첫 라이팅북이다. 동기부여 강사이기도 한 저자는 언어의 힘을 일찌감치 깨닫고 그간 많은 이들에게 '인술'의 도구로써 '라이팅'을 소개해왔다. 그에게 '라이팅'이란 좌절과 실패를 경험한 사람에게 새로운 삶을 선물해주는 행위이다. 또한 이것은 글쓴이의 내면을 보듬어주고 위로해주는 가장 강력한 치료제이기도 하다. 글과 강연을 통해 나락에 빠졌던 이들이 다시 일어서는 것을 근거리에서 지켜본 저자는 언어의 강력한 힘을 믿게 되었고, 새로운 시작이 필요한 이들을 응원하기 위해 오랜 시간 준비해온 글들을 모아 한 권의 라이팅북으로 엮었다. 4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총 120편의 메시지로 구성되어 있다. 독자들은 매일 한 편씩 좌측 페이지에 담긴 저자의 메시지를 읽는다. 그리고 우측 여백에 자신의 상황을 대입하여, 자신만의 언어로 새로운 글을 작성한다.프롤로그 1 내 안에 있는 ‘나’를 발견하다 01 나는 금광석과 같은 사람이다 02 표정이 학력이나 스펙보다 훨씬 중요한 능력이다 03 내가 속한 곳이 나를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바라보는 곳이 나를 결정한다 04 좌절감은 사흘을 넘기지 마라 05 간절한 마음이 세상을 움직인다 06 결정은 상대방이 하는 것이다 07 때로는 말이 비수로 날아든다 08 한마디 말이 인생을 바꾼다 09 내 성격이 인생을 지배한다 10 목소리에 기쁨, 신뢰, 자신감을 담아라 11 아무리 경쟁이 치열해도 반드시 틈이 있다 12 나는 결국 이길 것이다 13 비 온 뒤 맑은 세상을 기다리자 14 능력이 없어서 못하는 것이 아니라 연습을 안 해서 못하는 것이다 40 15 문제를 통해 나는 더 강해진다 16 힘든 상사는 하늘이 보낸 훈련 조교다 17 나는 아직도 나를 제대로 모르고 있다 18 상처는 내 성장의 연료였다 19 목표를 반드시 이루는 법 20‘힘들지 않고 열리는 열매는 없다’ 21 돈 한 푼 없이도 나아갈 길은 있다 22 사랑이 사람을 사람답게 만든다 23 마음에 좋은 향기를 품자 24 실패의 힘을 믿어라 25 영업은 자부심이다 26 작은 행동이 큰 차이를 만든다 27 책으로 마음 밭을 일궈라 28 사람이 가장 아름답다 29 한 사람을 통해 세상과 연결된다 30 자신만의 빛깔을 갖자 2 내 상처의 크기가 내 사명의 크기다 31 한 사람이 귀한 뜻을 품으면 많은 사람이 살아난다 32 리더의 표정이 조직의 미래다 33 나의 선택과 반응을 지배하는 것 34 Having, Doing, Being 35 삶의 재미는 멀리 있지 않다 36 불확실한 시대에 확실한 사람이 돼라 37 가능성의 꽃을 한껏 피우자 38 나의 성장에 집중하는 시간을 가지자 39 내 상처의 크기가 내 사명의 크기다 40 하얀 종이가 인공지능이다 41 역풍이 강할수록 목표를 바라보라 42 마음에도 영양 공급이 필요하다 43 진정한 리더는 자신을 아끼지 않는다 44 순서가 바뀌면 인생도 바뀐다 45 밤이 되었다고 태양이 없어진 것이 아니다 46 익숙한 것과의 결별 47 자신을 살리는 진정한 이기심 48 우리 모두는 인생의 인턴이다 49 고전에서 답을 찾다 50 인생은 내가 소화하기 나름이다 51 단 하나뿐인 존재로서의 가치를 누려라 52 리더십은 어디에서 나오는가? 53 옳은 의도가 옳은 행동을 낳는 것은 아니다 54 고난은 약이요, 풍요는 허상이다 55 패배의식이 패배를 부른다 56 사람들 속에서 평안을 찾는다 57 생뚱맞은 분야에 아이디어가 있다 58 나만의‘something’을 찾아라 59 인생의 희망을 부풀려주는 효모 60 천천히 걸으면 보이는 것들 3 삶의 속도와 방향을 정하라 61 책 속에 길이 있다 62 인생 기상도 63 대전역 성심당 vs 뉴욕 쉑쉑 버거 64 진짜 내 목소리로 살아가기 65 매달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66 갑을 관계에서 동행 관계로 67 사람을 바꾸는 피드백의 힘 68 일상이 기적이다 69 배움은 나를 바꾸는 데서 시작된다 70 꿈을 이루는 비밀 71 책을 대하는 방식 72 목적이 방향을 말해준다 73 사과를 하면 모두가 이긴다 74 나를 움직이는 힘 75 지칠 때 아름다운 비전을 가진 사람을 만나자 76 한 번뿐인 인생이기에 77 내가 살아가는 이유 78 진주는 갯벌 속에서 성장한다 79 인생의 방향도 속도도 내가 정한다 80 내가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자 81 기회는 준비된 사람에게 보인다 82 시간은 집중하는 사람의 것이다 83‘생각 말’을 바꾸면 운명을 바꿀 수 있다 84 힘이 들수록 씨앗을 뿌리자 85‘결코 잊을 수 없는’한 가지 86 품격 있는 삶이 아름답다 87 긍정 에너지가 긍정적인 결과를 만든다 88 성공하는 사람은 생각을 멈추지 않는다 89‘할 수 있는 일’부터 시작하자 90 힘든 시기는 중요한 선택의 순간이다 4 빨리 뛰는 것이 아니라 계속 뛰는 것이 목적이다 91 아름다움을 느끼는 것이 행복이다 92 절망이 소망의 시작이다 93 귀를 막으면 위험을 감지할 수 없다 94 나는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큰일을 해낼 수 있다 95 100세 시대, 인생의 황금기는 60부터다 96 강연을 듣는 이유 97 마음가짐에 맞는 겉모습을 가꾸자 98 먼저 사람을 만나보라 99 상황에서 지더라도 마음에서 지지 말자 100 빨리 뛰기보다 계속 뛰기 101 저 하늘처럼 맑을 수만 있다면 102 회색빛 속의 또렷한 색처럼 빛나라 103 삶은 늘 나에게 신호를 보낸다 104 나에게 응원의 편지를 쓰자 105 내가 하는 만큼 되돌아온다 106 의존은 삶을 망친다 107 오늘 하루 수고 많았습니다 108‘마음의’내진 설계가 필요하다 109 답이 없는 문제는 없다 110 절박함이 조급함으로 바뀌는 것을 경계하라 111 학생 꼴찌가 인생 꼴찌는 아니다 112 성공은 계단을 하나씩 올라가는 것이다 113 꿈을 이루지 못하는 이유 114 삶은 순간의 합이다 115 강연은 사랑을 전하는 것이다 116 귀 기울일수록 존중받는다 117 겸손이 나를 지킨다 118 분노는 한순간에 인생을 잿더미로 만든다 119 부를 지속시키는 비결 120 끝을 생각하는 인생이 아름답다 추천사30만이 구독하는 유투브 채널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강연자 송수용이 제안하는 인생을 다시 살리는 언어! 새로운 언어를 받아들일 때 우리의 인생은 달라진다! 새로운 인생은 새로운 생각을 할 때 가능하다. 새로운 생각은 새로운 언어를 만날 때 시작된다. 『내 상처의 크기가 내 사명의 크기다』는 ‘인생을 다시 살리는 기술(인술)’을 전하는 것을 사명으로 여기며 살고 있는 인술 연구가 송수용의 첫 라이팅북이다. 최고의 동기부여 강사이기도 한 저자는 언어의 힘을 일찌감치 깨닫고 그간 많은 이들에게 ‘인술’의 도구로써 ‘라이팅’을 소개해왔다. 그에게 ‘라이팅’이란 좌절과 실패를 경험한 사람에게 새로운 삶을 선물해주는 행위이다. 또한 이것은 글쓴이의 내면을 보듬어주고 위로해주는 가장 강력한 치료제이기도 하다. 글과 강연을 통해 나락에 빠졌던 이들이 다시 일어서는 것을 근거리에서 지켜본 저자는 언어의 강력한 힘을 믿게 되었고, 새로운 시작이 필요한 이들을 응원하기 위해 오랜 시간 준비해온 글들을 모아 한 권의 라이팅북으로 엮었다. 4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총 120편의 메시지로 구성되어 있다. 독자들은 매일 한 편씩 좌측 페이지에 담긴 저자의 메시지를 읽는다. 그리고 우측 여백에 자신의 상황을 대입하여, 자신만의 언어로 새로운 글을 작성한다. 이 시간 동안 우리는 그 누구의 간섭이나 방해 없이, 어떠한 첨삭이나 검사도 두려워 할 필요 없이, 자유로운 라이팅이 가능하다. 온전히 나만의 언어와 표현으로, 오로지 나만의 글을 창조해내는 과정은 어느덧 새로운 자아를 발견하게 해 줄 것이다. 자신의 능력을 깨닫지 못하는 사람들 저자 송수용은 2012년 한국의 TED,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에 출연하여 거친 세상에 당당히 맞서기 위해서는 자신의 숨겨진 능력을 발견해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그에 따르면 인간이 살아가면서 발휘하고 있는 능력은 전체 능력의 겨우 3%에 불과하며, 나머지 97%는 우리 스스로도 미처 깨닫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 그는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목표를 향해 끝없이 노력하는 자만이 한계를 뛰어넘고 내재된 힘을 얻을 수 있다고 청중들에게 역설했다. 그러나 아직 이 세상에는 실패를 경험하고 일어서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혹은 불우한 환경에서 자라며 원망만을 키워온 사람,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당하고 스스로를 망치고 있는 사람, 수십 년간 몸담았던 직장을 나온 뒤 무엇을 해야 할지 몰라 방황하는 사람, 스스로를 비관하고 상처를 주며 뚜렷한 삶의 목적 없이 흐르는 대로 살아가는 사람들도 있다. 또 어떤 이들은 좋은 집에 살고, 고급 승용차에, 모은 돈이 꽤 많다고는 하지만 마음은 늘 불안으로 가득할 뿐이다. 희망의 효모가 되어 살고 싶다 저자는 그런 사람들에게 ‘효모가 되어주고 싶다’고 말한다. 미완성의 재료인 밀가루 반죽은 먹을 수 없다. 하지만 효모를 만나면 사람들에게 먹는 기쁨을 주는 맛있는 빵이 된다. 자기 자신을 밀가루 반죽처럼 쓸모없는 존재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저자는 이들이 자기 안에 숨겨져 있는 가능성과 잠재력을 발견하고, 그 능력을 활짝 꽃피워 세상에 기쁨을 주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삶의 희망을 부풀려주는 효모가 되고자 한다. 저자는 ‘라이팅’을 통해 이러한 상황에 처한 사람들이 새로운 인생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도와왔다. 그는 새로운 인생은 새로운 생각을 할 때 가능하며, 새로운 생각은 새로운 언어를 만날 때 시작된다고 말한다. 또한 과거의 나에게서 벗어나지 못하게 만드는 해로운 언어를 버리고, 미래의 나를 만들어줄 이로운 언어를 받아들일 때 비로소 인생의 반전이 시작될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이 책은 새로운 시작이 필요한 이들을 응원하기 위한 라이팅북이다. 수록된 120편의 메시지를 읽고 자신의 깨달음을 스스로의 언어로 다시 적어보는 공간을 두었다. 매일 한 편씩 일기를 쓴다는 심정으로 글을 쓰다 보면 어느덧 깨닫지 못했던 내면의 힘과 능력을 발견해낼 수 있을 것이다. 인생은 선택이며, 무엇을 선택하느냐는 자신의 몫이다. 한 번뿐인 인생, 인생을 다시 살리는 언어를 선택하기를 기도한다. 결국 인생이라는 책은 자신이 써야 하기 때문이다. 상처는 처음에 나를 불안하게 만들었다.그다음에는 나를 소심하게 만들었다.그러나 상처를 극복하고 나자다른 사람을 공감할 수 있게 되었고,마침내 사람들에게 감동을 전할 수 있게 되었다.상처가 내 성장의 연료였다.- ‘상처가 내 성장의 연료였다’ 중에서 세상에는 나쁜 사람이 많지만 좋은 사람도 많다.내 안에는 나쁜 마음도 있지만 좋은 마음도 있다.좋은 향기를 품은 꽃 한 송이를내 안에 품고 있다면좋은 사람, 좋은 마음이 끌려올 것이다.- ‘마음에 좋은 향기를 품자’ 중에서
미술관이 살아있다 6 : 이스라엘의 사사들
주니어아가페 / 뮤세이온 글.그림, 김연수 감수 / 2010.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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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아가페
소설,일반
뮤세이온 글.그림, 김연수 감수
유명 화가들의 그림을 감상하면서 성경을 이해할 수 있는 성경만화. 만화를 판타지로 구성하여 현실과 성경 속을 넘나들며 성경 인물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도록 엮은 책이다. 현실적인 인물 은율과 다슬을 주인공으로 설정하여 내용이 실제적이며 실생활에 적용이 가능한 내용으로 현실감을 높였다. 특히, 내용과 연관된 명화를 많이 삽입하여 학습 효과를 높이고자 노력했다. 사실적인 주인공들의 이야기라 스토리가 있어 성경 읽기 싫어하는 어린이들에게 유익한 책이다. 어린이뿐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읽을 수 있다.제1화 기드온과 300용사 제2화 삼손과 들릴라 제3화 룻과 보아스 제4화 사무엘과 기름부음을 받은 다윗현실과 성경 속을 넘나들며 펼치는 환상적인 어드벤처! 명화와 만화의 탁월한 만남, 상상력을 뛰어넘는 신개념 성경만화! 유명 화가들의 그림을 감상하면서 성경을 이해해 보세요. 요즘 아이들은 자기 위주로 생활하고 자신이 좋아하는 것만 하려는 이기적인 모습이 강합니다. 주인공 은율이도 공부나 교회 가는 것보다는 게임하는 걸 좋아하고, 동생을 귀찮아하는 전형적인 요즘 아이입니다. 이런 은율이 친구 다슬이와 함께 동생 찾는 여행을 하면서 성경 인물들의 삶을 보고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게 됩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조금씩 알아가면서 변화되기 시작하지요. 동생을 사랑하게 되고, 자신이 살아온 시간들을 반성하면서 새사람으로 거듭나게 됩니다. 이 책은 가까이 있는 가족과 주변 사람들을 사랑하고 그들을 배려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사실을 어린이들에게 일깨워주고 있습니다. 특징 1. 만화를 판타지로 구성하여 현실과 성경 속을 넘나들며 성경 인물들을 직접 만나봅니다. 2. 현실적인 인물 은율과 다슬을 주인공으로 설정하여 내용이 실제적이며 실생활에 적용이 가능합니다. 3. 내용과 연관된 명화를 많이 삽입하여 학습 효과를 높였습니다. 4. 현실감 있는 주인공들의 이야기라 스토리가 있어 성경 읽기 싫어하는 어린이들에게 매우 유익합니다. 5. 어린이뿐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읽어도 좋습니다.
50부터 뻗어가는 사람 시들어가는 사람
센시오 / 마쓰오 가즈야 (지은이), 김정환 (옮긴이) / 2021.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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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시오
소설,일반
마쓰오 가즈야 (지은이), 김정환 (옮긴이)
나이 들수록 여유롭고 행복해 보이는 사람이 있는 반면 초라해지는 사람이 있는데, 이런 차이는 50부터 판가름 난다고 말하는 책 《50부터 뻗어가는 사람 시들어가는 사람》이 출간됐다. 저자가 이렇게 주장하는 이유는 분명하다. 50대를 어떤 태도와 시선으로 맞이하느냐에 따라 남은 인생이 찬란하게 뻗어가기도 하고, 초라하게 시들어가기도 하기 때문이다. 50대가 되면 원하든 원치 않든 그동안 나를 둘러싼 모든 환경에 변화가 생기며 인생의 목표와 가치관이 모두 뒤바뀌게 된다. 직장에서는 정년에 대비해야 하고 자식들은 성인이 되어 하나둘 부모 곁을 떠나간다. 체력적으로도 ‘꺾임’을 몸소 느끼게 되고, 한편으로는 노부모를 간병하거나 이별할 시기가 다가온다. 저자는 이러한 변화 속에서 50부터는 성공, 명예, 자존심 등 그동안 중요하다고 생각했던 가치는 과감히 버리고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사고방식을 가져야 한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50부터 뻗어가는 삶을 살기 위한 힘은 무엇일까? 그 힘을 어디서 찾아야 하며 어떻게 키울 수 있을까? 책에 훌륭히 열매를 맺은 사람들의 비결을 모두 담았다. 저자는 말한다. 어떤 인생을 맞이할지는 각자의 선택에 달린 일이며, 50에는 누구든 그 선택을 하게 된다고. 어떤 인생이 될지는 50부터 판가름 난다고.들어가며_ 인생 후반전은 50부터 판가름 난다 제1장 50이 되면 새롭게 보이는 것들 일상에 쫓기던 50, 인생을 마주하다 온전히 누려야, 기꺼이 헤어질 수 있다 ‘지금, 이곳, 나’를 즐겨라 좀처럼 의욕이 솟지 않는 날에는 일단은 내일 좋은 아침부터 “좋은 공연이 있는데 가실래요?” 당신의 대답은? 어차피 인생은 ‘거기서 거기’ 꾸준히 꾸준히 농땡이 피우기 제2장 인생관을 바꿔야 50부터 뻗어간다 생각의 틀이 바뀌면 온 세상이 바뀐다 당신의 에너지 충전소는 어디인가? 잠재의식이 꿈꾸게 하면 진짜 ‘나’를 만나고 싶거든 시원한 물 한 컵만큼의 즐거움 ‘주는 기쁨’이 더 오래간다 깃들고, 흐르고, 쓰는 목숨 늦게 피는 꽃도 아름답다 기묘하고도 사랑스러운 어떤 상상 제3장 50의 나를 포용하는 방법 그동안 숨 쉬느라 얼마나 고생하셨습니까 감정은 헤엄치는 것이 아니라 발을 담그는 것 50에 홍삼보다 더 필요한 것 그 정도밖에 안 되는 나, 그 정도로 애써 살아온 나 젊음은 스쳐 지났음을 마지막을 위한 시뮬레이션 제4장 뻗어가는 인간관계, 시드는 인간관계 행복한 인생을 위해 필요한 한 가지 창을 조금쯤 닫아도 좋을 나이 생각해보니, 언제나 네가 곁에 있었다 혼자 걷는 인생이 홀가분할지라도 ‘궁’했던 하루를 ‘통’하게 만드는 비결 녹슨 인연의 파이프를 정비하는 법 단체 티셔츠가 재앙이 될 때 ‘저래서는 안 될 텐데’ 절대 금지 제5장 50부터는 비우기, 가벼워지기, 그리고 뛰어들기 가지 못한 길에 대한 아쉬움 대신 둔감한 사람이 성공하는 이유 천하를 쥐어도 5홉 반 오늘도 억울한 이들을 위하여 줄넘기 줄 안으로 뛰어들 용기 50, 즐거운 전문가가 될 시간 진짜 어른 구별법 용기와 상상력, 그리고 약간의 돈 사기꾼이 주로 사용하는 세 가지 화법 제6장 50부터는 체력이거든! 하늘에서 빌린 보디슈트 어느 날 아침, 몸이 항의를 해오다 클럽 중 최고의 클럽 종합검진만 믿어서는 안 되는 이유 한밤중에 라면 먹는 습관과 이별하려면 이 사이로 스며드는 가을밤의 달콤한 술 한잔 웃음 근육이 퇴화하기 전에 자연과 단순히 만나라 제7장 50은 인생 후반전 근육을 만드는 최적기 ‘그만둘 수 없는 무언가’가 있다는 것 과거의 영광에서 내려오는 연습 백수만이 할 수 있는 아주 중요한 일 “보이지 않는 보수가 입금되었습니다” 소문난 튀김집의 영업 비밀 늘 긴장하게 만드는 리더는 조직을 키울 수 없다 50, 아직 더 욕심내도 좋을 나이 나이 들수록 인생이 잘 풀리는 사람들의 비밀 ‘정신없이 살다 보니 벌써 오십이네.’ 앞만 보며 열심히 달리다가 문득 주위를 둘러보며 자신의 인생을 되돌아보는 시기가 찾아온다. 삶의 크고 중요한 변화가 생기는 나이 50. 멀게만 느껴졌던 노후가 이제 남 일 같지 않다. 직장에서는 정년에 대비해야 하고, 온갖 마음과 정성을 기울여 키워낸 자식들은 어느덧 성인이 되어 하나둘 부모 곁을 떠나간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노부모를 간병하거나 떠나보낼 시기가 다가온다. 그뿐인가. 체력은 점점 떨어져 몸 쓰는 게 예전 같지 않다. 자존감도 떨어지고 인간관계에 피로감을 느끼기 시작한다. 주위에 세상을 떠나가는 지인들도 점점 늘면서 서서히 발소리를 죽이며 다가오는 위기에 막연한 불안감을 느끼게 된다. 신간 《50부터 뻗어가는 사람 시들어가는 사람》은 인생의 전환기에 ‘계속 이렇게 살아도 되는 걸까?’라는 의문과 ‘그렇다면 어떻게 살아야 하는 걸까?’라는 고민에 빠진 이들을 위한 책이다. 이 책은 변화하는 환경에 따라 기존의 사고방식을 완전히 바꿔야 한다고 말하며, 50 이후 뻗어가는 인생을 살기 위한 55가지의 비결을 감정, 태도, 인간관계, 건강, 비전 등 삶의 분야별로 소개한다. 또한 ‘뻗어가는 50’과 ‘시들어가는 50’의 특징을 비교하며 제시해 이 책을 읽는 독자들 스스로 둘 중 어디에 속하는가를 쉽게 가늠해볼 수 있다. 시들어가는 사람들은 자신의 생각이 ‘정답’이라고 고집하지만 뻗어가는 사람들은 유연한 태도로 생각의 틀을 조율하여 감정과 태도를 관리한다. 뻗어가는 사람들은 넓고 얕은 인맥 대신 자신에게 정말 소중한 사람이 누구인지 깨닫고 나의 곁을 지켜준 가족, 친구들과 한층 돈독해진 관계를 유지한다. 흘러가는 대로 사는 대신 평범한 일상에서 활력과 기쁨을 가져다줄 소소한 이벤트를 스스로 만들어낸다. 일할 때도 젊을 때처럼 많은 양의 일을 척척 해내지는 못할지라도, ‘이 일이라면 그 사람에게 부탁하자’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자기만의 길을 만들어낸다. 가지 못한 길에 대한 아쉬움 대신 주어진 하루하루를 소중히 여기며 진심으로 살아간다. 50대야말로 인생 전반전을 거쳐 치열하게 노력한 성과를 거둬들이는 황금기다. 이 책을 통해 지나온 시간을 점검하고, 위로와 용기와 조언을 얻고, 앞으로 맞이할 시간을 새롭게 구상하길 바란다. 당신의 뻗어나가는 50대를 응원한다.사람들은 저마다 자기 마음의 틀대로 인생을 살게 된다. 모든 생각, 감정, 말, 행동은 자신이 스스로 결정할 수 있다. 50대의 당신이 무엇을 생각하고 느끼며, 어떻게 말하고 행동하는지는 온전히 당신의 책임이다. 그것이 온전한 형태로 우리 곁을 지킬 때 후회 없이 누려야 한다. 만약 변화가 나타나기 시작한다면 곧 저물고 끝맺는 과정이 이어질 것을 예감하고 마땅한 이별의 채비를 해야 한다. 그래야만 실제로 끝을 맞닥뜨렸을 때 지나치게 섭섭해하거나 억울해하지 않고 어른답게 헤어질 수 있다. 그 감정에 한 발을 풍덩 담근 다음 시원하게 빼내는 것이다. 다시 돌아가 그 감정에서 헤엄치며 온몸을 적시는 것은 현명치 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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