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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성장의 조건
리더스북(웅진씽크빅) / 문용린 글 / 2011.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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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스북(웅진씽크빅)
육아법
문용린 글
내 아이는 무엇을 좋아하는가? 또 무엇을 가장 잘 하는가? 『행복한 성장의 조건』은 전 교육부장관 서울대 문용린 교수의 30년 연구 성과와 세계 유수 교육기관들의 실험을 바탕으로 현재를 즐기고 원하는 길을 개척하는 아이가 성공한다는 \'행복 교육\'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일류대를 졸업하고 좋은 직장을 들어가는 것이 성공의 지름길이 아니라, 주어진 하루를 즐기면서 그 안에서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일을 찾아 신나게 정진하다보면 성공은 자연스럽게 따라온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내 아이를 어떻게 행복하게 만들 것인가? 이 책에서는 긍정마인드, 몰입의 즐거움, 자기결정력, 만족지연능력, 도덕성 등 행복한 성장을 위한 5가지 요소를 짚어낸다. 각각의 항목들은 90년간의 하버드대 추적조사 연구 결과를 비롯하여, 세계 유수 교육기관들의 실험 사례를 토대로 종합한 것이다. 특히 서울대 문용린 교수 연구 팀의 \'긍정마인드\'와 \'도덕성\'은 국내 연구 사례를 기반으로 한 것이어서 한국의 부모들에게 더욱 설득력이 크다. 아이가 성공하기를 바란다면, 지금 당장 행복하게 만들어야 한다. 책에 실린 \'내 아이의 행복한 성공을 위한 조언\'이 열악한 교육 현실 속에서 갈등하는 이 시대 부모들에게 좋은 방향타가 될 것이다.프롤로그_아이는 빈 접시와 같다 PART ONE. 행복한 아이가 성공한다 행복한 아이가 성공한다 - 인생에 숨어 있는 \'+/-법칙\' - 성공한 사람이 행복한 것이 아니라, 행복한 사람이 성공한다 - 성공의 비밀열쇠, 행복 우리 아이는 지금 행복할까 - 행복을 담보로 불행에 내몰리는 아이들 - 불행한 청소년기는 인생 전부를 망친다 아이를 불행하게 만드는 부모들의 착각 - \'돈>행복\'의 오류, 아이를 돈의 노예로 키울 것인가? - 아이를 일에 미친 성취주의자로 만들 것인가? - 미래의 행복을 위해 현재의 즐거움은 필요없다? 즐기는 아이가 공부도 잘한다 - 교육 수준 세계 1위 핀란드와 2위 한국의 차이 - 현재의 즐거움은 미래의 선물로 돌아온다 아이를 행복한 성취주의자로 만들어라 - 행복을 대하는 네 가지 유형 - 아이에게 필요한 행복은 무엇인가? - 가치있는 성취를 이루게 하라 능동적 목표를 세우고 움직이게 하라 - 능동적 목표 VS 수동적 목표 - 아이에게 가장 중요한 첫 번째 습관 아이가 알아야 할 행복의 가치 - 아이에게 진정한 행복을 선물하라 - 인생을 이루는 행복의 종류 - 행복의 가치는 자신에게 있다 아이를 행복하게 키우기 위한 기본 요소 - 행복의 제1요소, 긍정적 마인드 - 행복의 제2요소, 몰입 - 행복의 제3요소, 만족지연능력 - 행복의 제4요소, 자기 결정력 - 행복의 제5요소, 도덕지능 PART TWO. 아이에게 필요한 행복한 성장의 5요소 ▶ 첫 번째 요소_ 긍정적 마인드 오늘을 즐길 줄 아는 아이가 내일도 행복하다 - 왜 사람들은 긍정에 관심을 갖는가? - 그들이 웃을 수 있는 이유 - 조에족, 싸우지 않고 이기는 그들만의 방식 일제고사 전국 1위 아키타현의 비밀 - 긍정 교육이 가져온 놀라운 효과 - 교육 실험 프로젝트 삼동초등학교 180일간의 기록 - 행복 호르몬 세로토닌 피그말리온 효과 VS 스티그마 효과 - 아이의 꿈을 이루게 하는 \'자기충족적 예언\' - 스트레스에 취약한 아이의 전두엽 - 긍정적 마인드는 아이 스스로 터득해야 한다 긍정적인 아이를 키우기 위한 부모의 자세 - 부모가 알아야 할 기대치 위반 효과 - 긍정적인 아이로 키우기 위한 부모의 역할 - 긍정 바이러스에 감염되어라 - TIP. 아이에게 긍정적 사고를 선물하려면 ▶ 두 번째 요소_ 몰입 아이가 원하는 것을 찾아라 - 삶을 풍성하게 가꾸는 몰입의 힘 - 아이가 경험해야 할 진정한 몰입 - 몰입 경험이 아이에게 주는 효과 아이가 공부에 몰입 못하는 이유 - 공부를 대하는 두 가지 태도, 능동적 몰입 VS 수동적 몰입 - 아이를 능동적 몰입에 빠뜨려라 - 비틀즈가 행복했던 이유 몰입하는 아이로 키우려면 - 몰입에 이르는 세 가지 단계 - 아이의 능력을 파악하라 - 몰입을 위한 부모의 역할 - TIP. 아이에게 몰입의 즐거움을 알려 주는 방법 ▶ 세 번째 요소_ 만족지연능력 행복을 위한 투자, 만족지연능력 - 아이의 10년 뒤를 좌우하는 결정적인 비밀 - 만족지연능력은 무조건 참는 것이 아니다 - 진정한 행복을 위한 투자, 만족지연능력 만족지연능력의 핵심, 느리게 가기 - 아이를 성공으로 이끄는 1만 시간의 법칙 - \'느리게 가기\'를 통해 만족지연능력을 배운다 - 행복에 지름길은 없다 만족지연능력이 큰 사람을 만든다 - 만족지연능력은 생활습관이다 - 작은 성공이 만족지연능력을 키운다 - 성취감은 노력 후에 오는 것임을 깨닫게 하라 ▶ 네 번째 요소_ 자기결정력 자기결정력이 있는 아이가 행복하다 - 아이에게는 아이의 길이 있다 - 성장의 필수 요소 자기결정력 - 자기결정력이 있는 아이가 행복한 이유 아이에게 아이의 인생을 선물하라 - 아이의 자아존중감을 키우는 첫 번째 열쇠 - EBS의 성장 발달 실험 - 좋은 언어가 아이의 자아존중감을 키운다 아이의 자기결정력을 높이는 방법 - 할 수 있는 일과 해야 할 일을 스스로 결정하게 하라 - 외적 동기를 내적 동기로 변화시켜라 - 자기결정력을 키우는 세 가지 방법 역경을 극복하는 힘, 회복 탄력성을 길러주어라 - 아이에게 필요한 마음의 근육 - 아이의 뇌를 재구성하라 - 아이를 무조건 믿고 응원하라 - TIP. 자기 자신을 아끼는 아이로 키우려면 ▶ 다섯 번째 요소_ 도덕지능 아이에게 도덕성을 가르쳐야 하는 이유 - 사람이 살아가는 데 필요한 절대 기준, 도덕성 - 도덕성이 높을수록 행복할 가능성도 커진다 성공을 꽃피우는 밑거름, 도덕성 - \'정약용책배소\'에 숨어 있는 성공의 진실 - 도덕성은 부메랑이 되어 돌아온다 - 삶에 의미를 부여하는 힘, 도덕성 - TIP. 도덕성에 숨어 있는 아이의 재능 찾기 -도덕성이 높은 아이가 다양한 강점을 갖는다 아이의 도덕성을 키우기 위한 조건 - 부모가 먼저 알아야 할 도덕적 행동의 4단계 - 도덕성은 훈련과 연습으로 생긴다 - 아이는 부모의 도덕성을 모방한다 PART THREE. 아이를 행복하게 만드는 교육의 원칙, 다중지능 좋아하는 것을 잘할 때 성공한다 - 좋아하는 것을 잘할 때 성공한다 - 다양한 성격만큼 강점 지능도 다양하다 - 늦게 피는 꽃 지능지수의 오류에 사로잡힌 한국의 부모들 - IQ와 성공의 상관관계 - IQ테스트의 치명적 오류 - 오이 밭에서 참외를 바라지 마라 아이의 강점 지능을 찾아라 - 인간 능력의 다양성에 집중한 다중지능이론 - 내 아이의 강점 지능은 무엇일까? - 강점 지능을 키워야 하는 이유 언어지능 - 언어지능의 세부 분류-말하기, 쓰기, 읽기, 듣기 - 모음에서 문장까지, 언어지능 발달 과정 - 언어지능 교육의 기본은 독서와 토론이다 음악지능 - 음악지능의 세부 분류-부르기, 연주, 작곡, 감상 - 음악을 자주 접할 때 아이의 음악지능은 높아진다 - 음악지으능이 높은 아이를 위한 교육법 논리수학지능 - 논리수학지능의 세부 분류-수 계산, 논리적 사고, 가설 검증 - 수 개념과 논리력을 계발시켜라 - 논리수학지능이 높은 아이를 위한 교육법-\'왜?\'에 답이 있다 공간지능 - 공간지능의 세부분류- 공간 요소 관계, 평면 예술, 공간 및 입체 예술 - 낙서도 아이의 공간지능을 키워 준다 - 공간지능이 높은 아이를 위한 교육법-마인드맵 이용하기 신체운동지능 - 신체운동지능의 세부 분류-운동, 신체 작업, 신체 예술 - 아이의 연령에 맞춰 키워야 하는 신체운동지능 - 신체운동지능이 높은 아이를 위한 교육법- 실습 위주의 학습법 인간친화지능 - 인간친화지능의 세부 분류-개인 관련, 집단 관련 - 인간친화지능의 발달 관계 - 인간친화지능 관련 교육법-가족이 사회성의 기본이다 자기성찰지능 - 자아성찰지능의 세부 분류-감정 인식, 능력 인식, 미래 계획 - 자아성찰지능을 위한 교육법-믿음만큼 좋은 교육은 없다 자연친화지능 - 자연친화지능의 세부 분류-동식물, 광물에 대한 인식 및 문제 해결 - 자연친화지능을 위한 교육법-휴대전화도 교육 도구가 될 수 있다 - TIP. 내 아이 강점 지능 확인하기 PART FOUR 행복한 아이로 키우기 위한 실천 프로젝트 실천프로젝트 1. 행복한 성장을 위한 세 가지 지침 - 지침1. 아이가 희망을 갖게 하라 - 지침2. 매사에 긍정적이게 하라 - 지침3. 인간 관계 기술을 가르쳐라 - 미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 오바마를 만든 것 실천프로젝트 2. 아이와 교류하라 - 성장기 아이에게 가장 필요한 것 - 성공한 사람 뒤에는 부모가 있다 - 행복한 성장을 위한 아버지의 역할 실천프로젝트 3. 행복한 성장에 \'느림\'은 필수다 - 느린 교육으로 공부 습관을 들여라 - 천천히 생각하기의 중요성 - 부모의 이내가 아이를 키운다 실천프로젝트 4. 가끔 실없이 웃어라 - 웃음은 당신의 가정을 행복하게 만든다 - 아이와 바보스러운 장난을 하라 - TIP 당신과 가족의 웃음지수는? 실천프로젝트 5. 가끔은 거꾸로 생각하라 - 불행의 이유를 찾기 전에 행복한 이류를 찾아라 - 부모의 거꾸로 보기가 아이를 올곧게 키운다 실천프로젝트 6. 아이에게 \'Try it\'이라고 말하라 - 경험만큼 큰 교육은 없다 - 계산 없는 용기만이 꿈을 이룬다 - \'Try it\'이 성공하려면 아이와 함께 해 보는 행복 프로젝트 5가지 1. 유언장 쓰기-아이에게 무엇을 물려줄 것인가? 2. 감사 편지 쓰기- 감사하는 마음을 통해 행복이 습관이 된다 3. 행복 트리 만들기- 행복은 가지에 가지를 치며 성장한다 4. 하루의 행복지수 체크- 행복도는 높이고, 불행도는 낮춰라 5. 최선을 다한 행동을 되돌아보기17세에 행복도가 높은 아이일수록 40세에 높은 연봉을 받는다. -에드 디너(미국 일리노이대 심리학과 석좌교수) 행복한 사람들은 결혼생활이나 우정, 수입, 건강 등 다양한 영역에서 성공적인 삶을 살고 있다. -소냐 류보머스키(캘리포니아 주립대학 심리학과 교수) 모든 부모는 아이가 행복하길 원한다. 그래서 아이에게 오늘 조금 힘이 들어도 참고 공부해야 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오늘 내 아이가 즐겁지 않다면 아무리 노력한다 해도 성공할 수 없고, 행복해질 수도 없다. 최근 수많은 연구결과에 따르면 현재를 즐기지 못하는 아이는 성공할 확률이 낮고, 성취지향적인 아이일수록 미래를 비관적으로 생각하며 대인관계에서도 문제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행복과학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 에드 디너 일리노이대 교수에 따르면 행복도가 높은 아이일수록 성취욕이 높아 성공할 확률이 높다고 한다. 또한 행복을 연구하는 심리학자 소냐 류보머스키는 “행복한 사람들은 결혼생활이나 우정, 수입, 건강 등 삶의 다양한 영역에서 성공적인 삶을 살고 있다.”고 말한다. 《행복한 성장의 조건》은 전 교육부장관 서울대 문용린 교수의 30년 연구 성과와 세계 유수 교육기관들의 실험을 바탕으로 현재를 즐기고 원하는 길을 개척하는 아이가 성공한다는 ‘행복 교육’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일류대를 졸업하고 좋은 직장을 들어가는 것이 성공의 지름길이 아니라, 주어진 하루를 즐기면서 그 안에서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일을 찾아 신나게 정진하다보면 성공은 자연스럽게 따라온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내 아이를 어떻게 행복하게 만들 것인가? 이 책에서는 긍정마인드, 몰입의 즐거움, 자기결정력, 만족지연능력, 도덕성 등 행복한 성장을 위한 5가지 요소를 짚어낸다. 각각의 항목들은 90년간의 하버드대 추적조사 연구 결과를 비롯하여, 세계 유수 교육기관들의 실험 사례를 토대로 종합한 것이다. 특히 서울대 문용린 교수 연구 팀의 ‘긍정마인드’와 ‘도덕성’은 국내 연구 사례를 기반으로 한 것이어서 한국의 부모들에게 더욱 설득력이 크다. 아이가 성공하기를 바란다면, 지금 당장 행복하게 만들어야 한다. 책에 실린 ‘내 아이의 행복한 성공을 위한 조언’이 열악한 교육 현실 속에서 갈등하는 이 시대 부모들에게 좋은 방향타가 될 것이다. 행복한 아이가 성공한다 전국 24개 초등학교 4~6학년 1,496명을 대상으로 ‘행복 정도’를 조사한 결과, ‘행복하다’고 답변한 아이는 23.9%에 지나지 않았다. 이어 ‘행복하지도 불행하지도 않다’는 답변이 38.9%, ‘조금 불행한 것 같다’가 10%, ‘매우 불행하다’가 3.1%였다. 초등학생의 52%, 즉 절반이 넘는 아이가 지금 현재 행복하지 않은 것이다. 부모들은 “현재 힘들게 공부한다고 해서 불행한 것은 아니며, 이것을 밑거름으로 나중에 행복해질 것이다.”라고 말한다. 성공한 사람이 행복하다는 단순한 논리 아래 성적만 중요시하는 무한경쟁의 싸움터로 아이를 내몰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에드 디너 교수는 “한국은 지나치게 물질 중심적이고, 이것은 한국의 낮은 행복도로 나타난다.”고 말했다. 이는 곧 한국에서의 행복은 재산이나 명예, 학생에게는 성적과 순위임을 의미한다. 한국의 부모들은 내 아이의 미래를 위한다는 명분 하에 ‘좋은 성적→성공→행복’이라는 잘못된 논리를 내세우고 내 아이의 행복한 하루를 빼앗고 있는 것이다. 아이가 행복하기를 바란다면, ‘성공’이라는 명분 아래 아이에게 공부만을 강요하고 있지는 않은지 되돌아보아야 한다. 아이에게 현재의 즐거움을 선사하라 물론 미래를 위해 현재의 고통을 참고 노력하는 과정은 필요하다. 그 과정은 목표를 이루게 할뿐더러 사람을 성숙시키고 자긍심을 키워준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아이 스스로 행복하지 않다면 사람으로서의 성숙은커녕 부모들이 아이에게 그토록 바라는 ‘성공’에서도 거리가 멀어진다. 미국 오리건주립대학 데이비드 커 박사팀은 청소년기의 스트레스가 성장기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연구했다. 연구 결과 청소년 시절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은 남성의 58%가 결혼 후 배우자에게 폭력을 휘둘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데이비트 커 박사는 “청소년기에 자신을 학대하는 성향이 남에 대한 공격성으로 발현된 것”이라 설명했다. 이 연구 결과는 불행한 청소년기는 인생 전체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사람은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할 때 즐거움을 느끼고 어려움도 참고 견뎌내며, 자신이 원하는 일일수록 더 많이 노력한다. 나를 즐겁게 하는 일이라면, 그 일을 더 잘하기 위해서라도 부단히 참고 노력한다는 말이다. 따라서 부모는 미래를 위해 참고 노력하라고 강요하기에 앞서, 아이가 무엇므 좋아하는지 먼저 찾고, 이를 통해 현재의 즐거움을 선물해 주어야 한다. 내가 좋아하는 무언가를 더 잘하기 위해 노력할 때, 아이의 오늘은 행복하다. 그리고 그 행복감을 더 맛보기 위해 아이는 누가 시키지 않아도 즐겁게 노력한다. 공부를 하되 그것이 성적 향상을 위한 것이 아닌, 나를 성장시키고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한 과정이라는 확신이 들면, 참고 인내하는 고통도 즐거움으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그 즐거움은 저도 모르는 사이 성공에 한 걸음 다가서는 열쇠가 된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우리 아이들은 불행한 현재를 살고 있다. 아이가 성공하기를 바란다면 지금 당장 내 아이의 오늘을 행복하게 만들어야 한다. 내 아이의 행복한 성장을 위한 다섯 가지 조건 행복이란 자신이 원하는 일을 목표로 세우고, 이를 이루는 과정을 즐겁게 받아들이며, 매순간 긍정적인 요소를 키워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다. 아이가 행복하게 성장하려면 몇 가지 조건이 필요하다.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이 긍정적 마인드이다. 긍정적 가치관은 현재를 즐겁게 할 뿐 아니라, 미래에도 큰 영향력을 행사한다. 연구 결과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진 사람은 5년, 혹은 더 먼 미래에 행복할 가능성이 크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두 번째, 몰입능력이다. 여기에서 몰입이란 꿈과 목표로 나아가는 능동적 몰입, 즉 자아실현형 몰입을 말하는데, 일의 결과 즉 성패에 연연하지 않고 일 자체에 몰입한는 것을 뜻한다. 능동적 몰입에 수반되는 즐거움은 엔도르핀 분비를 촉진하여 현재를 즐겁게 할 뿐 아니라, 목표를 이루는 데 큰 역할을 한다. 세 번째, 만족지연능력이 필요하다. 만족지연능력은 자의든 타의든 ‘어쩔 수 없이 견디는’ 참을성과 달리, 전적으로 자의에 의해 참아내는 것을 말한다. 자신이 뜻한 바를 위해 힘들고 어려운 자기계발의 과정을 마다하지 않는 능력, 그것이 바로 만족지연능력이다. 네 번째, 자기결정력이 필요하다. 자기결정력이란 목표를 이루기 위한 행동을 스스로 결정하는 힘을 말한다. 자율성은 사람의 기본 욕구이며, 사람은 내적 동기에 의해 스스로 무언가를 결정할 때 가장 큰 행복을 느낀다. 아이가 자신감을 갖고 제 스스로 행복한 삶을 개척하려면 선택의 순간에 자신을 믿는 힘, 자기결정력이 필요하다. 행복한 성장을 위해 필요한 마지막 조건은 도덕지능이다. 도덕성이 있는 아이는 남을 배려하며 느끼는 최고 수준의 행복, 즉 ‘진정한 행복’을 맛볼 수 있다. 또한 도덕지능일 높은 아이일수록 다양한 강점을 보이며, 이것이 사회적 성공 가능성을 높인다. 아이를 행복하게 만드는 교육 원칙 - 아이의 강점 지능을 찾아라 내 아이는 무엇을 좋아하는가? 또 무엇을 가장 잘 하는가? 아이는 자신이 좋아하는 일, 잘하는 일을 할 때 더 큰 능력을 발휘하고, 그 능력을 계속 발전시키면서 만족감과 행복을 얻는다. 세계적으로 성공한 발레리나 강수진, 소프라노 조수미는 어린 시절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찾고, 즐겁게 매진할 수 있었기에 고된 연습과 훈련의 과정을 이겨내고 마침내 정상의 자리에 설 수 있었다. 만일 그녀들의 부모가 아이의 재능을 제대로 발견 못하고, 남들처럼 공부하기만을 강요했더라면 지금의 강수진과 조수미를 볼 수 없었을 것이다. 어느 아이든 자신만의 강점을 지니고 있으며, 아이마다 성격이 다르듯 강점도 다양하다. 다만, 어릴 때 확연히 드러나느냐 뒤늦게 발견되느냐의 차이가 있을 뿐이다. 후자의 경우 늦게 피는 꽃, 즉 레이트 블루머(Late bloomer)\'로 아인슈타인이나 에디슨이 이에 속한다. 즉, 아이마다 강점이 다르며, 그 강점은 나타나는 시기나 속도에 차이가 있다. 따라서 아이의 강점을 하나로 규정하거나 미리 앞서 규정해버리는 것은 옳지 않다. 부모는 아이가 정말 잘 하는 것, 좋아하는 것을 찾을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이때 부모의 역할이란 아이의 가능성을 믿고, 한 걸음 떨어져 아이 스스로 자신의 길을 개척할 수 있도록 격려하는 것이다.
린 인 Lean In
와이즈베리 / 셰릴 샌드버그 글 , 안기순 옮김 / 2013.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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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베리
소설,일반
셰릴 샌드버그 글 , 안기순 옮김
구글과 페이스북의 폭발적 성장을 견인한 실리콘밸리의 아이콘, 셰릴 샌드버그가 들려주는 여성과 일, 그리고 리더십의 모든 것 2010년 페이스북의 최고운영책임자(COO) 셰릴 샌드버그의 TED 강연 ‘왜 여성리더는 소수인가’는 동영상 조회 수 200만 회를 넘기며,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구글과 페이스북 초창기 시절 임원으로 합류하여 변변한 수입이 없던 두 기업에 광고 수익모델을 만들어 폭발적인 성장을 견인해낸 실리콘밸리의 아이콘, 셰릴 샌드버그는 이 책을 통해 TED 강연에서 못다 풀어낸 ‘여성과 일, 리더십’에 대한 다양한 조언과 자신의 경험을 들려준다. 샌드버그는 여성들이 경력을 추구할 때 맞닥뜨리는 장애물과 그 원인을 자신의 경험은 물론, 사회과학적 연구 및 세계 조사 통계라는 객관적 데이터를 근거로 파헤친다. 그리고 직장 여성들이 이런 상황에 맞닥뜨렸을 때 필요한 현실적인 해답은 무엇인지, 일과 사생활에서 잠재력을 발휘하는 방법은 무엇인지에 대해 흥미진진한 조언을 풀어놓는다. 특히 직장 여성들이 불리한 조건에 놓이기 쉬운 상황, 예컨대 임금 협상, 회의 자리, 멘토링, 이직과 승진 등의 경력 변화 상황에서 반드시 고려해야 할 유용한 팁들이 가득하다. 샌드버그는 분초를 다투는 IT업계에서 활약하는 여성 리더로서, 가사와 육아를 병행하는 주부로서 겪은 고충과 실수, 다양한 경험을 아우르며 여성 독자들의 공감과 설득력을 높였다. 추천의 글_ 한국 여성들도 달려들 때가 되었다(심수옥 삼성전자 부사장) 서문_ 혁명을 내면화하자 1장 남녀는 리더가 되려는 야망에서 차이가 난다 :두렵지 않다면 무엇을 하겠는가? 2장 당당하게 테이블에 앉아라 3장 성공한 여성은 미움을 받는다 4장 우리는 사다리가 아니라 정글짐을 오른다 5장 멘토가 되어주시겠어요? 6장 자신의 진실을 추구하고 말하라 7장 일을 정말 그만두기 전에 미리 그만두지 마라 8장 배우자를 진정한 동반자로 만들어라 9장 슈퍼우먼의 신화 10장 대화를 시작할 때다 11장 평등을 향한 공동의 노력 대화를 지속하기 위해 감사의 글 주 찾아보기 저자에 대하여 아마존,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타임] 선정 올해의 비즈니스 매뉴얼! 구글과 페이스북 매출 신화의 주역, 페이스북 COO 셰릴 샌드버그의 커리어와 리더십에 대한 통렬한 조언! 셰릴 샌드버그는 구글과 페이스북 초창기 임원으로 합류, 광고 수익모델을 만들어 연매출 수직상승의 신화를 이뤄낸 실리콘밸리의 성공 아이콘이다. [포브스] 선정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100인’에 3년째 이름을 올리고 있고, 2011년에는 미셸 오바마를 앞지르기도 했다. [블룸버그 비즈니스위크]는 “미래의 여성 대통령 후보로 거론되는 인물”로 평가했고, [포천] 선정 ‘2012년 최고 연봉 여성’ 가운데 3096만 달러(약 350억 원)의 연봉으로 3위를 기록하기도 했는데, 이는 창업자이자 CEO인 마크 저커버그보다 높은 액수라고 한다. 2013년 4월, 셰릴 샌드버그의 진솔한 삶과 생각을 담은 책 [린 인]이 미국에서 출간되어 엄청난 화제와 논란을 불러일으켰고, 단숨에 아마존 베스트셀러 종합 1위,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했다. 하버드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세계은행 연구원, 맥킨지 앤 컴퍼니 컨설턴트, 재무부 수석보좌관, 구글 온라인 판매 및 운영 부회장, 페이스북 2인자로 눈부신 경력을 자랑하던 그녀가 베스트셀러 작가로까지 등극한 것이다. 셰릴 샌드버그는 입덧이 심해 매일 아침 변기에 머리를 박고 구토를 하던 시절 이야기부터 꺼낸다. 간신히 회사에 도착한 후 회의에 늦지 않기 위해 주차장에서 멀리 떨어진 사무실까지 어기적거리며 뛰어가 메슥거리는 속을 달래며 회의 도중 구토가 나지 않기만을 바랐다. 다음날 셰릴은 곧바로 구글 설립자인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의 사무실을 찾아가 임산부 전용 주차 공간을 요구했고, 세르게이는 미처 생각하지 못했다고 사과하며 바로 조치해 주었다. 셰릴이 임원이 아니었다면 그런 얘기를 하기 어려웠을 것이고, 그들도 임산부의 그런 고충을 전혀 알 수 없었을 것이다. 셰릴이 사회에 진출했을 때, 직장 동료의 절반은 여성이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고 직급이 올라가면서 같은 연배의 여성 동료는 점점 사라져 갔고, 마침내 중요한 결정을 내리는 회의 자리에서 여성은 자신 혼자뿐인 경우가 많아졌다. 하버드 경영대학원의 여성 동창들 역시 마찬가지로 직업적 경력을 포기하는 경우가 점점 늘어났다. 똑똑하고 능력 있는 여성들은 모두 어디로 갔을까? 사회와 조직은 왜 인재의 절반을 놓칠까? 미국에서 여성의 대학 졸업률이 남성을 넘어선 지 30년이 넘었지만 정부와 산업계를 주도하는 리더는 대부분 남성이다. 2010년 셰릴 샌드버그는 TED 강연 ‘왜 여성 리더는 소수인가’에서 누구도 쉽게 언급하지 못했던 이 문제를 과감히 공론화했고, 이 강연 동영상은 조회수 200만을 기록하며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셰릴은 이 책에서 강연에서 못다 한 이야기를 심도 있게 다루며 여성과 커리어를 둘러싼 문제의 원인과 해결의 실마리를 다각도로 모색했다. 여성들이 경력을 추구할 때 맞닥뜨리는 장애물과 편견의 뿌리 깊은 원인은 무엇인지 자신과 주변의 경험은 물론, 사회과학적 연구 및 방대한 통계 자료를 근거로 낱낱이 파헤쳤다. 셰릴은 전 세계 수십여 국가에서 발간되는 번역판에도 각국 출판사의 협조를 얻어 해당 국가의 통계 자료를 제시하며 현지화를 시도했다. 한국어 번역판에서도 한국 여성의 경력 단절 현상, 가사 및 육아와 관련된 통계, 육아 지원 제도 등에 대한 자료를 근거로 한국의 현실에 맞게 접근한다. 셰릴 샌드버그가 직접 부탁해서 이 책에 추천사를 수록한 심수옥 삼성전자 부사장이 털어놓는 한국 여성의 현실은 셰릴이 얘기하는 미국 여성의 현실과 똑 닮아 있어 흥미롭다. 이 책의 원제는 Lean In; Women, Work and the Will to Lead(기회에 달려들어라; 여성, 일, 그리고 주도하려는 의지)로 셰릴은 혁명을 내면화하여 스스로를 바꾸고 나아가 세상도 바꾸자고 제안한다. 셰릴은 여성들이 진짜로 일을 그만두기 전에 미리 마음속으로 그만둔다고 말하며 한 젊은 여성 직원이 찾아와 일과 가정의 균형을 어떻게 맞춰야 할지 걱정하며 상담을 요청했던 사례를 인용한다. 그녀는 미혼인 데다 심지어 남자친구도 없는 상태였다. 셰릴 역시 대학 시절, 혼기를 놓칠까 봐 해외특별연구원 기회를 포기하고 결혼 적령기 남자들이 가득한 워싱턴으로 향했던 경험을 털어놓는다. 많은 여성들이 결혼도 하기 전에, 아이를 갖기도 전에, 미리 도전적인 프로젝트를 포기하고 책임이 무거운 직급을 피한다. 그러다 보면, 동료들은 발전하고 승진하는데 자신은 뒤처지게 되어, 업무에 대한 흥미도 점점 떨어지고 결국 직장을 포기하게 된다는 것이다. 셰릴은 자신 역시 둘째를 가질 계획을 세웠을 때 좋은 일자리 제안을 포기하고 나중에 후회했던 경험을 소개한다. 샌드버그는 또한 이 책에서 맥킨지 앤 컴퍼니, 미국 재무부, 실리콘밸리 등 미국 정재계를 두루 거친 대선배로서, 분초를 다투는 IT업계에서 에릭 슈미트, 마크 저커버그 같은 걸출한 인물들과 함께 일하며 수천 명의 인재를 고용하고 이끈 리더로서 겪은 경험과 지혜를 아낌없이 털어놓았다. 이 밖에도 배우자와 집안일을 공평하게 분담하는 방법, 점점 과중해지는 업무에 나가떨어지지 않도록 효율적으로 자신을 관리하는 법, 연봉 협상, 이직과 승진 등 커리어와 관련한 유용한 팁들이 가득하다. 사람들은 왜 하워드에게 매력을 느끼고 하이디를 싫어할까? 2003년 컬럼비아대학 프랭크 플린 교수와 뉴욕대학 캐머런 앤더슨 교수는 흥미로운 실험을 실시했다. 연구자들은 하이디라는 벤처투자가의 성공 사례와 동일한 사례에 이름만 ‘하워드’로 바꾼 자료를 각각 대학생들에게 읽게 하고, 이들이 받은 인상을 조사했다. 학생들은 하이디와 하워드를 똑같이 유능한 사람으로 평가했지만, 심지어 여학생들마저도 “하워드를 인간적으로 좀 더 매력적인 동료로 보는 반면 하이디는 이기적이고, 고용하거나 그 밑에서 일하고 싶은 유형의 사람이 아니”라고 판단했다. “성공한 여성은 사랑받지 못한다”는 속설을 입증한 이 실험을 소개하며 셰릴은 남성과 여성이 똑같은 훈련을 거쳐 출발하지만, 남성은 달릴수록 “계속해! 거의 다 왔어!” 같은 응원의 함성을 듣는 반면, 여성은 가혹한 경주를 견뎌내려고 버둥거릴수록 “아이들이 집에서 어머니를 필요로 하는데 어째서 지금 여기서 뛰고 있는 거지?”라는 주변의 우려 섞인 시선을 받게 된다고 지적한다. 남편보다 육아와 가사에 몇 배나 더 시간과 공을 들이면서도 ‘나쁜 어머니, 나쁜 아내, 나쁜 딸’이 되지는 않을까 노심초사하며, 동시에 직장에서는 업무에 덜 집중하는 것처럼 보일까 봐 ‘과잉 보상’을 하느라 초과 근무를 하는 것이 수많은 워킹맘의 현실이다. 그녀 역시 구글 시절 치열한 경쟁에서 도태될까 봐 출산휴가 중에도 잠을 줄여가며 업무를 병행했다가 육아에 전념하지 못했던 죄책감에 출근 첫날 눈물을 터뜨린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셰릴은 아이에게 모유 수유를 하기 위해 매일 5시 30분에 퇴근하기로 결정하고 나서도, 야근이 일상적인 IT기업에서 대놓고 일찍 퇴근할 수가 없어, 비서의 도움을 받아 연막작전을 펼치며 퇴근 시간을 숨기기 위해 고심했던 경험도 이야기한다. 아이들이 어느 정도 큰 후에는 가능한 한 아이들과 함께 저녁 식사를 하기 위해 일찍 퇴근하려 노력하지만, 식사 후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고 재운 다음에는 다시 컴퓨터를 켜고 업무용 이메일 계정을 확인하게 되는 바쁜 일상도 언급한다. 이 책에 소개된 어떤 여성 중역은 “매일 아침 귀중한 15분을 아끼기 위해 아이들에게 다음 날 학교에 갈 때 입어야 할 옷을 미리 입혀 재운다”고 털어놓는다. 성공한 여성들 역시 슈퍼우먼은 아니며 화려한 모습 뒤에 그처럼 매일 매일 직장과 가정에서 살아남기 위한 워킹맘의 분투가 어김없이 숨어 있었다. 전문가와 정치가들은 어머니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어려운 일이라며 치켜세우지만, 육아를 이유로 휴직한 여성은 커다란 대가를 치른다. 여성의 풀타임 직업 재취업률은 불과 40%에 불과하고, 1년만 쉬어도 평균 연봉은 20% 감소한다. 이런 현상은 한국에서도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자녀가 없는 여성은 자녀가 없는 남성보다 평균 연봉이 13% 적은 데 비해 풀타임으로 일하는 어머니의 평균 연봉은 같은 조건의 남성보다 46% 적다. 사회학자들이 ‘어머니 벌점’이라고 명명한 이러한 현상은 특히 한국의 경우, 심각한 저출산의 주된 원인이기도 하다. 일과 인생, 그리고 더 나은 세상을 위해 기회에 달려들어라! 셰릴이 미리 각오했듯, 제도와 법, 사회에 초점을 맞추었던 기존의 관점과 달리 여성의 내면의 변화에 초점을 맞춘 셰릴의 주장은 여성계에서 먼저 비판을 받았다. 앤 마리 슬로터 프린스턴대학 교수는 “수천만 달러의 연봉을 받는 여성이 일반 직장 여성들을 이해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고 [뉴요커]에 썼다. 셰릴은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의 논쟁에서 양쪽이 모두 중요하며 여성이 리더가 되어 영향력을 키우면 변화의 속도를 한층 높일 수 있다고 역설한다. 세계은행과 재무부, 맥킨지 등에서 각종 조사 업무로 숙련된 셰릴 샌드버그는 엘리트 여성의 한정된 관점을 탈피하고자 객관적인 데이터와 사회학 연구의 기반 위에서 이 책을 자신의 체험을 넘어선 공적인 작업으로 만들었다. 서베이몽키 CEO를 남편으로 둔 셰릴과 달리, 대부분의 여성은 생활비를 벌기 위해 직장에 다닌다. 미국의 경우 결혼한 여성의 41%가 실질적인 가장이며, 23%는 생활비를 공동으로 부담한다. 혼자 가족을 부양하는 싱글맘은 20%로 점점 늘어나고 있다. 한편, 경제적으로 하류층이나 상류층의 양 극단에 속하는 여성들이 육아 문제로 직장을 떠날 가능성이 가장 높다. 2006년 남편의 수입이 중간인 여성은 20%만 직장을 그만두었다. 반면에 남편의 수입이 하위 25%인 경우는 52%(일해서 버는 돈이 보육비로 나가는 돈과 별 차이가 없기 때문이다), 남편의 수입이 상위 5%인 여성은 40%였다. 이처럼, 여성이 가족의 생계를 위해 일하는 경우가 많고 중산층일수록 맞벌이 비중이 높기 때문에 맞벌이가 가정의 안정과 사회의 안정에 기여한다는 것을 통계자료로 확인할 수 있다. 부부가 가정 경제와 육아의 책임을 나누는 것은 결혼과 가정생활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연구 자료도 많다. “아버지가 일상적인 육아만 담당해도 자녀의 교육 수준과 경제적 달성도가 높아지고, 비행을 저지르는 비율이 낮아진다”, “아내가 수입의 절반을 벌어들이고, 남편이 집안일의 절반을 맡는다면 이혼할 확률이 절반 가까이 줄어든다”, “집안일을 분담하는 부부는 그렇지 않은 부부에 비해 섹스를 자주 한다” 등 샌드버그는 평등한 관계가 가족 전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검증된 연구 결과들을 제시한다. 한편, 세계 경제의 중심에서 눈부신 경력을 쌓아올린 과정을 육성으로 생생하게 전달하는 이 책의 내용은 특히 경력의 첫 발을 내디딘 젊은이들에게 가슴 뛰는 영감을 불어넣는다. 2012년 셰릴 샌드버그의 하버드경영대학원 졸업식 축사는 유투브에 업로드된 후 전 세계 수많은 젊은이들이 봤고, 우리나라에서도 큰 화제가 되었다. 셰릴 샌드버그는 구글에서 입사 권유를 받았을 때, 직급도 낮고 직무도 불투명해서 고민하다가 구글 CEO 에릭 슈미트를 찾아가 얘기했다. 에릭의 조언은 그녀의 경력을 바꿔놓았다. “로켓에 자리가 나면, 어떤 자리냐고 묻지 말고 일단 올라타라!” 성장 속도가 빠른 회사에서는 조직의 성장과 함께 커리어도 저절로 성장한다. 그러나 정체된 조직에서는 사내 정치가 횡행하며 발전의 기회를 잡기 어렵다. 셰릴은 이 조언을 명심하고 이로부터 6년 후 페이스북이라는 또 다른 로켓에 올라탄다. 그리고 소셜광고 서비스로 페이스북을 흑자로 전환시키며, ‘자신이 쌓아온 경력에 비해 낮은 지위에, 그것도 스물세 살짜리 밑에서 일하려는 이유가 무엇이냐’는 주위의 의구심을 잠재웠다. 이 책을 통해 셰릴 샌드버그가 꿈꾸는 세상은 남녀 모두 자유롭게 자신의 경력을 선택하고, 그 선택이 존중받는 세상이다. 아들과 딸을 둔 그녀는 아들이 풀타임으로 자녀를 돌보는 일을 선택하든, 딸이 풀타임으로 전문적인 경력을 쌓기로 선택하든, 그 선택이 존중받고 지지받을 수 있기를 소망한다. 셰릴의 어머니는 전업주부로 자녀를 키우며 인권운동가로 자원봉사를 했고, 아이들이 대학에 가자 다시 공부를 하고 교사가 되었다. 그리고 부모님의 간병을 위해 직장을 그만두었다가 부모님이 돌아가신 후 다시 일을 시작했다. 전업주부가 되든, 직장을 선택하든, 자원봉사를 하든 그 가치를 충분히 인정받아야 한다고 셰릴은 역설한다. 그리고 학교에서 사회에서 아이들을 돌보고 자원봉사를 하는 전업주부들에게 감사를 표한다. 마리사 메이어는 2012년 임신한 상태에서 야후 CEO로 취임했다. 임산부가 [포천] 500대 기업에 CEO로 취임한 것을 여성계는 환영했지만, 그녀가 출산휴가를 2주만 쓰기로 하고 휴가 기간에도 업무를 계속하자 여성계는 잘못된 선례를 남긴다며 반발했다. 셰릴 샌드버그는 자신의 경력과 가정을 어떻게 꾸려갈지 누구나 자유롭게 결정해야 하며 그 선택이 존중받아야 함을 다시 한 번 강조한다.
남듬길
선학사 / 조대환 (지은이) / 2019.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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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대환 (지은이)
조대환 변호사(전 민정수석)의 인생철학을 담은 책. 저자가 2017년 5월부터 2년 동안 기록한 500페이지 분량의 이 책에는 가까이서 본 박근혜 정부의 집권 초기와 탄핵과정, 청와대 업무, 헌법재판소의 잘못된 탄핵 인용, 세월호특조위의 허구성, 경제와 안보외교를 망친 문재인 정권에 대한 적나라한 비판 등이 담겨있다. 뒤쪽 300페이지 분량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한 다음 날인 2017년 5월 11일부터 13일 동안 하루 10시간씩 서울에서 자신의 고향인 청송까지 800리를 침묵 가운데 걸어 내려가는 길을 '듬(處)'의 여정으로, 2018년 9월 26일부터 12일간 대구 황금동에서 서울 양재동까지 다시 900리를 걸어 올라온 길을 '남(進)'의 여정으로 하여, 이 기간 동안 걸으면서 느끼고 생각하고 통찰한 내용이 담겨 있다. 남이든 듬이든 모든 것이 길(道)을 통해서만 이루어질 수 있다는 의미에서, 제목을 '남(進), 듬(處), 길(道)'로 정했다.추천의 글: 온고지신 머리말: 길(路) 위의 길(道) 1. 길벗 장덕회 2. 산으로 간 세월호특조위 3. 우파의 길 4. 민정수석의 길 5. 걸어야겠다 6. 듬 하루째 날(5. 11. 목): 양재에서 죽전역까지 7. 듬 이틀째 날(5. 12. 금): 죽전역에서 와우정사까지 8. 검사의 길 9. 듬 사흘째 날(5. 13. 금): 와우정사에서 죽산면 용두길까지 10. 듬 나흘째 날(5. 14. 일): 죽삼면 용두리에서 음성 금왕읍까지 11. 듬 닷새째 날(5. 15. 월): 금왕읍에서 충주 달천까지 12. 듬 엿새째 날(5. 16. 화): 충주 달천에서 수안보 상록호텔까지 13. 듬 이레째 날(5. 17. 수): 수안보 상록호텔에서 문경온천까지 14. 듬 여드레째 날(5. 18. 목): 문경온천에서 예천 용궁면까지 15. 듬 아흐레째 날(5. 19. 금): 예천 용궁면에서 경북도청까지 16. 듬 열흘째 날(5. 20. 토): 경북도청에서 안동검찰청까지 17. 듬 열하루째 날(5. 21. 일): 안동검찰청에서 길안까지 18. 듬 열이틀째 날(5. 22. 월): 길안에서 대사리까지 19. 듬 열사흘째 날(마지막 날, 5. 23. 화): 길안에서 부남까지 20. 또 걸을 수밖에 21. 남 하루째 날(2018. 9. 26. 수): 경북고교 교정에서 칠곡까지 22. 남 이틀째 날(9. 26. 목): 가실성당에서 구미 박정희 생가까지 23. 남 사흘째 날(9. 28. 금): 박정희 생가에서 선산대교 남단까지 24. 남 나흘째 날(9. 29. 토): 선산대교 남단에서 상주 병성교까지 25. 남 닷새째 날(9. 30. 일): 병성교에서 문경소방서까지 26. 남 엿새째 날(10. 1. 월): 문경소방서에서 문경문까지 27. 남 이레째 날(10. 2. 화): 문경문에서 수회리 원통마을까지 28. 남 여드레째 날(10. 3. 수, 개천절): 수회리 원통마을에서 대소원면 흑평교까지 29. 남 아흐레째 날(10. 4. 목): 대소원면 흑평교에서 생극면 무수마을까지 30. 남 열흘째 날(10. 7. 일): 생극면 무수마을에서 원삼면 평대사거리까지 31. 남 열하루째 날(10. 8. 월): 원삼면 두창사거리에서 구성역까지 32. 남 마지막 날(10. 9. 화, 한글날): 구성역에서 양재동 매헌윤봉길기념관까지 글을 마치며: 양심과 위엄의 길, 군자(君子)의 도(道) 부치는 글: 친구 대환의 부모님을 그리며조대환 변호사(전 민정수석)의 인생철학을 담은 책 저자가 2017년 5월부터 2년 동안 기록한 500페이지 분량의 이 책에는 가까이서 본 박근혜 정부의 집권 초기와 탄핵과정, 청와대 업무, 헌법재판소의 잘못된 탄핵 인용, 세월호특조위의 허구성, 경제와 안보외교를 망친 문재인 정권에 대한 적나라한 비판 등이 담겨있다. 뒤쪽 300페이지 분량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한 다음 날인 2017년 5월 11일부터 13일 동안 하루 10시간씩 서울에서 자신의 고향인 청송까지 800리를 침묵 가운데 걸어 내려가는 길을 ‘듬(處)’의 여정으로, 지난해 9월 26일부터 12일간 대구 황금동에서 서울 양재동까지 다시 900리를 걸어 올라온 길을 ‘남(進)’의 여정으로 하여, 이 기간 동안 걸으면서 느끼고 생각하고 통찰한 내용이 담겨 있다. 그리고 남이든 듬이든 모든 것이 길(道)을 통해서만 이루어질 수 있다는 의미에서, 이 책의 제목을 ‘남(進), 듬(處), 길(道)’로 정했다. 조 변호사는 2016년 12월 9일,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그 이튿날 ‘박근혜 정부와 함께 죽겠다’는 심정으로 청와대 민정수석으로 부임했다. 이미 권력의 추가 떨어져 나가고 험난한 길만 남아있던 민정수석비서관 자리를 맡아 정권이 바뀌는 순간까지 온갖 음모가 난무하는 가운데도 자신을 채찍질하여 참고 견디어냈다. 서울에서 고향으로 걸어 내려가는 새벽, 서울 양재까지 길을 배웅한 한광옥(韓光玉) 전 대통령비서실장은 “저토록 힘든 800리 여정을 떠나는 조 수석의 용기에 감동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영남지역 선비들의 정신이 녹아있는 과거길인 영남대로를 걸으면서 온고지신(溫故知新)의 선비정신을 되찾는 꿈을 품고 떠나라”고 격려하기도 했었다. 박근혜 정부의 마지막 민정수석으로서의 기록 그가 민정수석에 임명된 2016년 12월 9일은 공교롭게도 한국 정치사의 치욕으로 기록될 것이 분명한 국회의 탄핵소추가 졸속으로 가결된 날이며, 박근혜 정부의 마지막 민정수석 비서관으로 임명된 날이기도 하다. 일부 사람들은 세월호 발목 잡던, 끝까지 불통인사라는 등등 정파적 편견에 근거해 시비를 걸어왔기에 이에 대한 정당한 해명이 필요하다고 생각되어 책을 쓰게 되었다고 한다. 특히 2017년 3월 10일, 헌재가 세계 헌정사의 오점으로 남을 수밖에 없는 대통령 탄핵을 결정한 날로 민정(民情)의 수집 책무를 담당했던 관료의 입장에서 탄핵심판 절차의 위법성과 결정 내용의 위헌성을 자세히 관찰했기에 그 관찰 결과를 구체적으로 정리해 둘 필요가 있다고 여겨 책에 기록했다는 것이다. 헌재의 일부 재판관은 탄핵 결정문에서, 2014년 4월 16일 발생한 세월호 참사에 관해 대통령으로서의 최소한의 지도력을 발휘하지 않았다는 엉뚱한 이유를 들어 성실의무를 위반한 것처럼 혹세무민의 해괴한 논리를 펼쳤다는 것. 그는 세월호특조위 부위원장 겸 사무처장으로 일하다 사퇴한 바 있고, 그 일로 해수부 장·차관의 직권남용 사건 재판에서 증언을 한 바도 있어, 누구보다 세월호 참사의 발생 경위 및 구조과정과 세월호특조위 조사 경과의 진상을 소상히 밝혀 일반 국민에게 진실을 알리는 데 초점을 두었다. 청와대 재직기간 중 지켜본 이른바 국정농단 사건 수사와 관련해 최서원 특검과 검찰은 검사 아닌 자의 특검 수사, 수사기밀 공개, 협박 및 피로 수사, 불법 구속의 남용 등 위법한 수사의 백화점이었으므로 민정수석의 입장에서 특검과 검사들의 위법성과 불법행위들도 지적해야할 책임이 있다고 생각하였다. 걷기를 통해 모색해본 통합과 연대의 길 그는 헌법이 보장하는 직업공무원제에 있어서의 공직자는 먼저 국민과 공익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멸사봉공(滅私奉公) 정신으로 뜻을 세워, 국가에서 정한 학문 영역을 충분히 습득하고 소정의 전형 절차를 거쳐 합격한 사람이므로 조선시대 과거에 합격해 관료로 취임하는 옛 선비들과 같은 존재라고 했다. 옛 선비들은 스스로 자부심과 책무성을 가지고 행동거지와 생활방식에서 서민의 모범이 되고 서민들을 보살펴 더 나은 삶을 살게 하려는 경세제민(經世濟民) 의식을 중요시했기에, 검사 생활과 민정수석으로서 겪은 자부심과 책무성은 지행합일이 중요하다고 보았다. 그러나 최근 공직자들은 정치영합형(政治迎}合型) 혹은 정치주구형(政治走狗型)으로 전락하여 옛 선비들의 지행합일 의지와 경세제민의 노력을 잊어버린 것을 슬퍼하였다. 저자는 그들의 동료 혹은 선배로서, 옛 선비들의 지행합일 의지와 경세제민의 노력을 알려주고자, 그 한 방법으로 ‘걷기’라는 고행을 선택했다. 옛 선비들은 학문을 닦아 충분하면 벼슬에 나아가고, 관직이 뜻과 같지 않으면 물러나 은거하는 등 진퇴(進退)가 분명했다. 나아감은 우리말로 ‘남(進)’이며, 물러나 은거함은 ‘듬(處)’이다. 남(進)의 경우든 듬(處)의 경우든 길(道)을 걸을 수밖에 없을 것이다. 모든 것은 걸어야 이루어지며, 백성 속으로 들어가 문제를 제기하고 해결책을 고뇌하며 동료를 만나 생각을 모으는 것도 모두 길(道)에서 이루어진다. 이에 저자는 영남 사림의 옛 선비들이 걸어 올라가고 걸어 내려간 그 길을 그들의 심정에서 한번 걸어 내려가고 걸어 올라와 선배들의 정신과 문화를 체험하여 이를 후배들에게 선배들의 정신과 문화를 떠올려 보고자 했다. 두 번에 걸쳐 1,700리(700킬로미터) 영남대로를 걸으면서 모은 사색과 통찰을 이 책에 담아낸 저자는, 작은 걸음이 시공을 뛰어넘어 선후배 간에 서로 정신적 교감하는 길(道)이 되고 소통하는 길이 되기를 희망한다. 옛 선비들은 공직을 떠난 이후 초야에 묻혀 온전히 은거하는 이른바 듬(處)에 들어갔지만, 현대는 또 다른 여러 가지 방법으로 국가와 사회를 위해 기여하는 방법을 찾는 경우가 많다. 이 책은 작금의 국내외 상황은 우좌 진영을 가리지 말고, 그리고 현직과 퇴직자를 가리지 말고, 지혜를 모으고 연대하고 통합하여 나라를 살려야 할 것임을 주장한다. 특히 우파의 통합과 연대, 그리고 보수우파의 가치 확산을 통해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가 더욱 굳건해지고 다음 세대 젊은이들의 자유와 행복이 더욱 충실해지길 기도하고 있다.
엄마는 친절한 영어 유치원 선생님 (CD 2장 포함)
웅진웰북 / 홍현주, 김서정 글 / 2009.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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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교육
홍현주, 김서정 글
영어 유치원 선생님보다 더 훌륭한 선생님 되기! 영어 유치원 커리큘럼에 맞춘 기본 표현 총정리: 영어 유치원 커리큘럼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단어들을 아이와 함께 쉽게 익힐 수 있는 표현들로 정리하였습니다. 영어 유치원의 수업 시간에 이루어지는 대화 수록: 영어 유치원의 수업 시간에 가장 많이 이루어지는 대화들만을 선별하여 수록하였습니다. 영어 유치원에서 실제로 이루어지는 놀이 학습법 공개: 재미있는 공작 놀이나 활동 놀이를 통해서 아이와 함께 영어 표현들을 반복 학습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Warming up 영어 유치원 활용 안내 Unit 1선생님, 안녕하세요! Good Morning! Chapter 01 I’ll Ride the Bus to School. 버스 타고 유치원에 가요. Chapter 02 Good Morning, Ms. Brown! 브라운 선생님, 안녕하세요! Chapter 03 What’s in Your Backpack? 책가방 안에 무엇이 있니? Chapter 04 Put Your Backpack in Your Cubby. 가방은 사물함에 넣어라. Chapter 05 Go to Your Seat. 자기 자리로 가거라. Chapter 06 Is This Our Classroom? 여기가 우리 교실이에요? Unit 2저에 대해 얘기해요. Period 1: About Me Chapter 07 What’s Your Name? 너 이름이 뭐야? Chapter 08 I Have Two Eyes. 내 눈은 2개. Chapter 09 Show Your Family Picture to Us. 우리에게 가족사진을 보여 다오. Chapter 10 I Feel Sad and Angry. 속상하고 화나요. Chapter 11 You Look Like a Big Boy in Your Uniform. 원복을 입으니 다 큰 것 같구나. Chapter 12 What would You Like for Breakfast? 아침식사로 뭐가 좋으니? Chapter 13 Is Amy Your Best Friend? 에이미가 너랑 가장 친한 친구니? Unit 3수학은 재미있어요. Period 2: Math Chapter 14 Let’s Count Up to Ten. 10까지 세어 보자. Chapter 15 What’s the Shape of a Wheel? 바퀴는 무슨 모양이니? Chapter 16 Let’s Count Them in Order. 순서대로 세어 보자. Chapter 17 My Sister is Big and I am Little. 언니는 크고 저는 작아요. Chapter 18 The Yellow Pencil is Longer. 노란 연필이 더 길어요. Chapter 19 Let’s Weigh these Two Blocks. 이 두 블록의 무게를 달아 보자. Chapter 20 2 Plus 3 is 5. 2 더하기 3은 5입니다. Chapter 21 5 Minus 2 is 3. 5 빼기 2는 3입니다. Chapter 22 You Paid 1,000 Won and Got 300 Won Back. 천 원을 주고 삼백 원을 받았구나. Unit 4이런 게 과학이구나! Period 3: Science Chapter 23 We will Learn about the Seasons. 계절에 대해서 공부할 거야. Chapter 24 Weather Changes All the Time. 날씨는 항상 바뀐단다. Chapter 25 Let’s See What the Animals can Do. 동물들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알아보자. Chapter 26 Flowers and Trees are Plants. 꽃과 나무를 식물이라고 한단다. Chapter 27 Try Mixing Red and Blue. 빨강과 파랑을 섞어 봐. Chapter 28 These are All Things to Ride. 이것들 모두가 탈 것들이란다. Chapter 29 Paper Comes from Trees. 종이는 나무에서 나온단다. Chapter 30 When it’s Very Cold, Water Turns into Ice. 아주 추우면, 물은 얼음이 돼. Unit 5 와! 즐거운 점심시간! Lunch Time, Free time! Chapter 31 Get Ready for Lunch Now. 이제 점심 먹을 준비해. Chapter 32 Are You Done? 다 먹었니? Chapter 33 James Cut in Line at the Restroom. 제임스가 화장실에서 새치기했어요. Chapter 34 It’s Almost Nap Time. 낮잠 시간이 거의 다 됐구나. Chapter 35 Let’s Go to the Playground! 놀이터로 나가요! Chapter 36 I Want to Play with This Toy. 이 장난감으로 놀래요. Chapter 37 Can I Read a Book in the Library? 도서실에서 책 읽어도 되나요? Chapter 38 I Like Having a Snack. 전 간식이 좋아요. Unit 6사회를 배워요. Period 4: Social Studies Chapter 39 Let’s See the Map of Our Town. 우리 동네 지도를 보자. Chapter 40 There are Many Different Jobs in the World. 세상에는 많은 다른 직업들이 있단다. Chapter 41 I Love This Holiday Best. 전 이 휴일이 제일 좋아요. Chapter 42 She must have Known How to Stay Safe. 안전을 지키는 것에 대해 알았어야지. Chapter 43 His Doctor will See if Dad is Healthy. 의사 선생님이 아빠가 건강한가 보실 거야. Chapter 44 A City is a Big Place with Many People. 도시는 많은 사람이 사는 넓은 곳이야. Chapter 45 I Like My Grandma’s Country Farm. 저는 할머니네 시골 농장이 좋아요. Chapter 46 The World Has Many Countries. 세상에는 많은 나라들이 있단다. Unit 7신나는 미술시간, 체육시간 Period 5: Art & P. E. Chapter 47 I’ll Color the Sketch with Crayons. 이 밑그림을 크레용으로 색칠할래요. Chapter 48 The Fish Here is Made with Cloth and Paper. 이 물고기는 천과 종이로 만들어졌어요. Chapter 49 What can You Make with Colored Paper? 색종이로 무엇을 만들 수 있니? Chapter 50 I Want to Make a Dinosaur with Clay. 찰흙으로 공룡을 만들고 싶어요. Chapter 51 We’ll Play Ball in P. E. Class. 체육시간에 공놀이 할 거야. Chapter 52 Let Me Mime and You Guess What I Do. 내가 마임을 하면 뭐하는 건지 알아 맞혀 봐. Chapter 53 I Learned to Read this Sheet Music. 악보 보는 법을 배웠어요. Chapter 54 Dance, Dance, Dance to the Rhythm! 춤춰, 춤춰, 리듬에 맞춰 춤을 춰! Chapter 55 Now Let’s Pour the Batter into the Pan. 이제 반죽을 팬에 부어. Unit 8아쉽지만 내일 또 만나요. Good bye! See You Tomorrow. Chapter 56 This is Your Homework. 이건 숙제란다. Chapter 57 Please Pick it Up and Put it Back. 그거 주워서 제자리에 갖다 놓아라. Chapter 58 Take Your Backpack Home When School is Over. 학교가 끝나면 가방을 집으로 가져가거라. Chapter 59 We will Go on a Field Trip Tomorrow. 내일은 소풍을 갈 거야. Chapter 60 Stand in Line and Get on the Bus. 줄 서 있다가 버스에 타거라. 엄마는 친절한 영어 유치원 선생님! 모든 엄마들이 알고 있듯이 영어 실력은 영어를 쓰는 시간에 비례합니다. 아이가 영어 유치원을 다니든, 그렇지 않든 엄마의 역할이 가장 중요한 이유입니다. 아이와 시간을 함께 보내면서 무엇을 할까, 무엇을 가르쳐야 하나, 망설이지 마시고 엄마가 먼저 영어 공부를 시작해 보세요. 어려운 영어나 수준 높은 영어를 구사해야 할 필요도 없습니다. 영어 유치원 커리큘럼에 필요한 필수 영어 표현과 커리큘럼에 맞는 기본 지식과 학습 방법만 알고 있다면 바로 아이와 함께 즐거운 영어 유치원 생활을 할 준비를 마치신 겁니다. 먼저 각 수업 시간에 목표하는 바가 무엇인지 파악을 해야 합니다. 책에 제시한 대로 아이에게 무엇을, 어떻게 가르칠지를 먼저 정합니다. 그리고 그 커리큘럼에 필요한 단어들을 영어 표현과 함께 익혀 짧은 대화를 시도해 보세요. 아이의 관심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아이의 관심을 유도하였다면 재미있는 공작 활동이나 놀이를 통해서 그 과목에서 목표하는 바를 쉽게 가르쳐 줄 수 있습니다. 아이에게 별난 것들을 가르치려 하기보다는 생활에 관련된 필요한 상식들을 가르친다고 생각하고 교육을 진행합니다. 다만 그 언어를 우리말이 아닌 영어로 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책에 소개해 드리는 짧고 쉬운 영어로 친절하게 수업을 진행해 보세요. 친절한 영어 유치원 선생님이 되는 지름길이 이 책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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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로 / 김동우 (지은이), 송희창 (감수) / 2019.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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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김동우 (지은이), 송희창 (감수)
최근 쏟아진 부동산 대책으로 투자자들이 설 자리를 잃고 있다. 힘들게 수익을 올렸는데 세금을 내고 나면 이익이 거의 없는 경우도 빈번하다. 이 위기를 해결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바로 법인을 통한 ‘분산’이다. 이번 <절세의 기술> 개정판에는 법인을 활용한 부동산 투자의 장점과 법인세 활용 방안, 임대사업자 등록과 법인 설립 전 주의할 점이 꼼꼼히 담겨 있다. 또한 종합부동산세 절세방안, 다주택자가 양도세 절세방안, 상속세 및 증여세까지 담아내어 실전에서 활용하기에 부족함이 없다.추천의 글_ 부동산 투자자들이 그토록 찾았던 책 들어가는 말_ 실전 투자자만이 알려 줄 수 있는 ‘절세의 기술’이 있다 1장. 세금 지혜롭게 절세하기 투자자에게 세금 공부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최종 수익률은 세금에서 결정된다 절세와 탈세는 어떻게 다른가 세금 문제가 생기면 국세청부터 찾아가라 세금 돋보기_세금은 살아있는 생물과 같다 투자하기 전에 반드시 세금 전문가와 상의하라 Insight_조세 정책을 보면 부동산 시장의 향방 을 예측할 수 있다 2장. 이것만 알면 부동산 세금이 쉬워진다 첫 번째: 살 때부터 팔 때까지 한눈에 훑어보기 두 번째: 주택 투자는 세금 혜택이 많다 세 번째: 열거주의와 포괄주의 세금 돋보기_ 제척기간과 소멸시효 네 번째: 실질과세의 원칙과 근거과세의 원칙 다섯 번째: 감면과 비과세의 차이 세금 돋보기_ 세상에서 제일 좋은 절세법 ‘비과세’ Insight_절세만 잘해도 충분한 수익을 거둘 수 있다 3장. 취득 및 보유 시 필요한 세금 제대로 알기 부동산별 취득세 산정 요령 실투자금 계산 시 취득세를 반드시 고려하라 세금 돋보기_ 실거래가 vs 시가표준액 보유하기만 해도 내는 세금, 재산세 세금 돋보기_ 누진세율이란 무엇일까 종합부동산세를 줄이는 방법 총정리 Insight_ 어떻게 매기느냐보다 ‘어떻게 감면받느냐’ 4장 절세 기술의 핵심, 양도소득세 양도소득세는 어떤 구조로 이뤄져 있나 공제 항목만 잘 챙겨도 양도소득세가 줄어든다 세금 돋보기_ 장기보유특별공제 제대로 알기 절세 전략 1: 명의를 분산하라 절세 전략 2: 시간을 분산하라 절세 전략 3: 손해와 이익을 상쇄하라 세금 돋보기_ 환산취득가액 제대로 알기 절세 전략 4: 필요경비를 공제받아라 절세 전략 5: 1주택자 비과세 조항을 적극 활용하라 세금 돋보기_ 실수하기 쉬운 비과세 항목 체크리스트 절세 전략 6: 비사업용 토지는 사업용으로 전환하라 Insight_ 업·다운 계약서의 위험성 5장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이것만 알면 된다 다주택자가 유심히 보아야 할 조정대상지역 내 규제들 특정지역에 대한 중과가 핵심이다 3단계 체크로 중과 여부만 쉽게 구분하기 1단계 : 팔려는 주택이 조정대상지역 내에 위치하는가? 세금 돋보기_ 투기과열지구에서는 자금조달계획 신고를 한다 2단계 : 내가 보유한 중과주택 수는 몇 채인가? 3단계 : 중과를 적용받지 않는 예외적 경우인가? 세금 돋보기_ 1세대1주택자의 비과세 요건 강화 조합원 입주권과 분양권도 중과주택에 포함될까 다양한 사례를 통해 절세 전략 세우기 Insight_ 실전에서 자주 실수하는 중과 관련 사례 모음 6장 월세 받을 때 반드시 따져야 할 종합소득세 소득세를 계산하는 3가지 방법 복잡한 종합소득세, 한눈에 정리하기 주택 수와 월세 규모에 따라 적용 방식도 달라진다 전세를 월세로 환산하는 간주임대료 계산 방식 세금 돋보기_ 계약 파기로 받은 계약금은 소득세를 낼까 비용을 공제받는 방법: 장부신고와 추계신고 종합소득세 절세를 위한 3가지 팁 소득이 생기면 꼭 확인해야 할 건강보험료 건강보험료 피부양자로 인정받는 3가지 요건 Insight_ 임대주택 등록하면 소득세.보험료가 절감된다 7장 주택임대사업자 자세히 알아보기 임대사업자의 세금 vs 봉급생활자의 세금 단기임대 vs 장기임대 vs 준공공임대 주택임대사업자에게는 다양한 혜택이 있다 주택임대사업자가 지켜야 할 의무사항들 세제 혜택에도 적용되는 임대료 5% 상한 규정 세금 돋보기_ 임대료 상한 금액 계산하는 법 임대사업의 새로운 트렌드 ‘준공공임대’ 준공공임대도 전략에 따라 다르게 활용된다 8장 법인을 활용한 부동산 절세의 기술 법인을 활용한 부동산 투자의 장점 세금 돋보기_ 법인세 공제 100% 활용하기 대비하면 극복할 수 있는 법인의 단점 세금 돋보기_ 가지급금을 멀리하라 법인이 임대사업자로 등록할 때의 장점 법인 설립 전에 이것만은 고려하자 법인 운영에서 주의할 점 9장 매매사업자 자격 200% 활용하기 부가가치세의 기본 구조를 이해하자 미리 내고 나중에 돌려받는 매입세액공제 양도소득세 피하려다 부가가치세에 당할 수 있다 무턱대고 사고팔다가 간주매매사업자가 될 수 있다 세금 돋보기_ 세금은 호랑이보다 무섭다 매매사업자, 잘 사용하면 강점이 된다 Insight_ 부가가치세와 정권의 상관관계 10장 가족의 미래를 위해 챙겨야 할 증여세 & 상속세 증여세와 상속세, 비슷한 듯 다르다 증여세 절세의 핵심은 증여공제액 세금 돋보기_ 부부 공동명의가 세금을 줄여준다 증여와 빌려주는 것, 어떻게 구분할까 전세나 대출금이 있는 부동산은 부담부증여가 된다 세금 돋보기_ 증여재산은 어떻게 평가할까 순위에 따라 희비가 엇갈리는 상속 문제 세금 돋보기_ 대신 상속받는 ‘대습상속’ 제도 상속세를 계산하는 방법 증여세.상속세 절약법 핵심 요약 Insight_ 혹시 나도 자금출처조사 대상일까 맺는말_ 후배 투자자에게 전하고 싶은 3가지 조언 이제 세금을 알아야 부동산 투자에서 살아남는다! 각종 정부 규제에 관한 해법과 법인을 활용한 ‘절세의 기술’까지 모두 수록! 최근 쏟아진 부동산 대책으로 투자자들이 설 자리를 잃고 있다. 힘들게 수익을 올렸는데 세금을 내고 나면 이익이 거의 없는 경우도 빈번하다. 이 위기를 해결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바로 법인을 통한 ‘분산’이다. 이번 <절세의 기술> 개정판에는 법인을 활용한 부동산 투자의 장점과 법인세 활용 방안, 임대사업자 등록과 법인 설립 전 주의할 점이 꼼꼼히 담겨 있다. 또한 종합부동산세 절세방안, 다주택자가 양도세 절세방안, 상속세 및 증여세까지 담아내어 실전에서 활용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4년 연속 세금 분야 베스트셀러의 힘! 부동산 투자자들이 믿고 보는 그 책, ‘절세의 기술’이 완벽하게 업그레이드되어 돌아왔다 이제 부동산 투자자에게 세금은 투자의 성패를 좌우하는 열쇠다. ‘세무 전문가들도 인정하는 세금 고수’ 투에이스 김동우가 출간한 이 책은 4년 연속 세금 분야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하며 투자자들에게 든든한 밑거름이 되어 주었다. 이번 개정판에는 변화한 세법과 그 대비책을 80페이지를 더 추가하여 완벽하게 소개했다. 부동산을 사고, 보유하고, 임대하고, 매도할 때까지 끈질기게 따라다니는 세금. 새로워진 <절세의 기술>을 안다면 지혜롭게 대처할 수 있을 것이다.
밥은 먹고 다니냐는 말
한티재 / 정은정 (지은이) / 2021.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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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티재
소설,일반
정은정 (지은이)
농촌사회학 연구자 정은정의 밥과 노동, 사람과 세상의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 저자의 음식 이야기는 마음 뭉클하고 따뜻하지만 거기서 그치지 않는다. 맛집에 대한 정보는 없지만 조리 노동의 고단함과 자영업자들의 고통을 이야기한다. 유통업계의 성장을 떠받치고 있는 배달 노동의 현실을 비판하고, 한편으로는 청년 라이더들에게 헬멧을 꼭 쓰라 간곡히 부탁하기도 한다. 외국인 이주노동자에 기대어 먹고살면서도 끝내 그들을 동료 시민으로 여기지 않는 모순을 직시하자고 말한다. 학교급식이 멈춰 끼니를 놓치고 있는 청소년들에 대한 걱정도 담겨 있다. 밥을 벌다 목숨까지 잃는 세상에서 누군가는 더 맛있게 먹겠다 호들갑을 떠는 ‘먹방 사회’의 면구스러움을 숨기지 않는다. 과연 우리는 제대로 먹고 있는지, 한 번은 물어보자는 부탁을 한다.책을 펴내며 1부 당신의 밥상 포도의 계절에 부쳐 소년의 차가운 밥상 청춘들의 삼시 세끼 보고서 황혼의 밥상 함께 먹으니 즐겁지 아니한가 국통에 빠진 딸기라도 먹이려면 오늘도 ‘사골 곰탕’입니다만 소년원의 급식도 학교급식이다 박하사탕 싸던 여인들 파리를 여는 사람들 어느 생협 조합원의 소회 2부 사람이 온다 김밥으로 오신 하느님 한여름 떡볶이 배달을 하다가 인간을 ‘사재기’하는 택배 산업 새벽 배송, 전쟁 같은 쇼핑의 세계 토니버거의 추억 카페, 하시겠습니까? ‘공공 카페’의 고민 기프티콘의 세계 고구마를 굽는 사람들 홈쇼핑 셰프 전성 시대 생을 깔다, 깔세 매장 구슬아이스크림 녹던 날 이마트의 지하 세계 앞에서 김 군의 숟가락 꼭대기와 바닥, 두 죽음 앞에서 3부 심고 거두는 일 꽃상여 진 자리 존엄을 지키는 목욕탕 농촌 우체국의 빨간 경고 원천상회와 쌍봉댁을 위하여 배춧값이 정말 무서운가 우비라도 입으셨습니까? 딸기 꺾기 체험 눈물의 총각김치 이름도 남김 없이 그들이 우리를 먹여 살린다 누구를 위하여 컨설팅을 하나 토마토 밟기 밥 한 공기의 쌀값 아로니아의 검은 눈물 아버지가 잡지 못한 행운 경자유전의 원칙 4부 생명의 무게 ‘홍천 고딩 달걀’ 쌀과 소시지의 무게 타들어 가는 나무, 타들어 가는 농심 댁내 소는 안녕하신지요? 우리는 죽여 보지 않았다 고창의 외로운 ‘닭 싸움’ 군세권을 아십니까? 산천어를 위하여 플리즈, 농민을 기다려 주오 계란 미션 임파서블 들판의 공룡알 대추의 운명 ‘고히 잠드소서’ 후기 ‘남양주지옥분식 통신’ 골고루 갖춘 밥상을 함께 받는 세상을 위해 차갑고 서러운 타인의 밥상을 살펴보는 일 우리가 먹는 음식은 어디에서 올까? 새벽에 문 앞에 배송된 물건은 어떤 이들의 손을 거쳐 왔을까? 아무도 챙기지 않는 이들, 하지만 이들의 노동에 모두가 기대어 살고 있는 사회. 농촌사회학 연구자 정은정이 밥과 노동, 사람과 세상의 이야기를 담은 책을 펴냈다. “인간이란 실체를 정의하자면 살아오면서 먹은 음식의 총체이다. 음식은 오로지 물리적 맛과 영양, 칼로리의 총합만을 뜻하는 것이 아니다. 개개의 모든 음식에는 정치, 사회, 문화, 그리고 자연의 변천까지 망라되어 있고, 여기에 개인의 기억과 사연까지 깃들어 있다. 포도가 보통의 과일이 아니라 어느 한 여인과 그 가족들의 사랑과 그리움이 담긴 그 무엇이었던 것처럼. 하여 오늘 우리의 입으로 쓸려 들어가는 지상의 모든 음식들이 무겁고 복잡하며 귀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저자의 음식 이야기는 마음 뭉클하고 따뜻하지만, 거기에서 그치지 않는다. ‘맛집’에 대한 정보는 없지만, 조리 노동의 고단함과 자영업자들의 고통을 이야기한다. 유통업계의 성장을 떠받치고 있는 배달 노동의 현실을 비판하고, 한편으로는 청년 라이더들에게 헬멧을 꼭 쓰라 간곡히 부탁하기도 한다. 외국인 이주노동자에 기대어 먹고살면서도 끝내 그들을 동료 시민으로 여기지 않는 모순을 직시하자고 말한다. 학교급식이 멈춰 끼니를 놓치고 있는 청소년들에 대한 걱정도 담겨 있다. 밥을 벌다 목숨까지 잃는 세상에서 누군가는 더 맛있게 먹겠다 호들갑을 떠는 ‘먹방 사회’의 면구스러움을 숨기지 않는다. 과연 우리는 제대로 먹고 있는지, 한 번은 물어보자는 부탁을 한다. “먹거리 생산지로서의 농촌만 귀한 것이 아니다. 농촌에 사는 사람들이 귀하다. 농촌이 사라진다면 농민들뿐만 아니라 시골 버스 운전기사와 작은 점방을 지키는 주인 내외, 어린이와 노인, 농업 이주노동자들, 행정 관료들 모두 어디로 가야 할까. 결국 또 도시로 향해야만 한다. 도시의 숨막히는 고통은 농촌의 고통에서 출발하였고, 그렇다면 이제 농촌을 돌보고 아픈 도시를 다독일 때가 아닐는지. 힘없고 사라지는 것들에 예를 다하는 세상이라면 살아 있는 것들에 정성을 쏟는 일도 마다하지 않을 것이다. 그렇게 해야만 세상이 좀 더 순해질 것이라, 여전히 순진하게 믿는다.” 이제 사라질 거라 여겨져 면전에서 투명인간 취급당하는 농민들을 만나고 연구하는 길에 들어선 것은 그가 ‘도마도 집’ 딸이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농사짓는 이들을 관찰하는 농촌사회학 연구자가 된 저자는 농촌의 작은 목욕탕이 귀한 이유가 무엇인지 이야기해 주고, 농약을 제일 많이 먼저 뒤집어쓰는 농민들이 우비와 마스크라도 잘 쓰고 일하는지 누구 하나쯤은 살펴봐야 한다고 안타까워한다. “소비자의 이름으로 생산자들에게 싸고, 안전하고, 맛있게 만들어 내라며 불가능에의 도전을 요구하는” 우리에게 살처분 현장에서 가장 고통 받는 농촌 주민과, 현관 앞 새벽 배송을 위해 밤을 새워 달려온 이의 안부를 묻자고 말한다. “우리가 먹는 밥을 위해 무게를 더 많이 지는 이들이 있음을 인정하는 것부터 시작”하자는 것이다. 먹거리를 둘러싼 사회적 관계를 하나씩 짚어 보고, 농업 문제와 외식 자영업자의 애환과 학교급식 노동의 이면에 대해 취재를 바탕으로 집필한 이 책은 사회학자의 리포트이지만, 인문학적인 성찰과 문학의 향기가 넘친다.‘밥은 먹었느냐’는 말과 ‘밥은 먹고 다니냐’는 말, 그 사이 어디쯤에서 헤매는 이들과 함께 이 글을 나누고 싶다. 무엇보다 농민과 자영업자들이 내 글의 독자가 되길 바라며 써 온 글들이다. 하지만 독자로 염두에 두었던 이들은 하루가 길고 버거워 정작 이런 글에 눈길을 줄 여력이 없다는 것도 취재를 통해 알았다. 짬이 난다면 관공서 일을 보거나 잠깐이라도 눈을 붙이는 삶이기 때문이다. 이런 근면하고 성실한 이들을 마음으로나마 응원하고자 이 글을 묶는다. 혹여 지나가다 누군가라도 이 책을 들춰 보다 세상의 모든 먹거리는 농촌과 사람이 촘촘히 엮여 있음을 어렴풋하게나마 느낀다면 더할 나위 없겠다.─ 「책을 펴내며」에서 왜 ‘장례 지원금’에 대한 공약을 찾아보기는 어려울까? 오래도록 지역을 지킨 농민들의 마지막이야말로 융숭하게 대접해야 할 일이 아닐까? 더이상 꽃상여를 탈 수 없어서 할머니들이 서로 부둥켜안고 울게 하지 말고, 이제 꽃상여 운영은 군이나 면에서 하겠다고 나서 주면 안 될까? 평생을 땅에 붙어 농사를 지어 국민들을 먹여 살리고 지역을 지킨 거칠고 귀한 손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공공으로 표명해야만 청년 농민도 자신의 존엄을 그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청년 농민들도 언젠가는 고령 농민이 될 것이다. 지금의 고령 농민들을 대하는 사회적 태도가 곧 이들을 대하는 태도의 준거이다. ─ 본문 중에서 농촌에서 농민들이 줄 것은 쌀뿐이라며 쌀을 주실 때마다 그 묵직한 무게가 나를 죄인으로 만들곤 한다. 쌀과 소시지에는 저울로 재어지지 않는 생명의 무게가 깃들어 있지만 내 말과 글에는 그만큼의 무게가 있는지 전혀 확신할 수 없어서이다. ─ 본문 중에서
행복은 혼자 오지 않는다
은행나무 / 에카르트 폰 히르슈하우젠 글, 박규호 옮김 / 2010.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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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나무
소설,일반
에카르트 폰 히르슈하우젠 글, 박규호 옮김
독일의 의사이자 코미디언인 에카르트 폰 히르슈하우젠이 쓴, 삶의 태도를 바꾸는 새로운 행복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책. 행복은 좇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찾아오게 하는 것이라는 신념으로, 행복을 ‘공동의 행복’ ‘우연의 행복’ ‘순간의 행복’ ‘자기극복의 행복’ ‘충만한 행복’으로 분류해 행복해질 수 있는 다양하고 기발한 방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심리학과 신경생물학적 연구 결과와 의사로서의 지식과 경험을 들어 설득력을 높이고 특유의 재치 있는 문체, 행복한 색감의 일러스트와 유머러스한 사진이 재미를 더한다. 기존의 행복론 책들에서는 자기극복의 행복, 즉 자신의 나약함을 극복하고 자신의 행복을 성취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면, 이 책은 완벽한 고요, 대자연, 음악의 선율 등을 따른다. 명상이나 자연이 가져다 줄 수 있는 평온을 가장 좋은 행복으로 보는 것이다. 책의 우측 하단부에는 종이를 촤르륵 넘기면 펭귄이 뛰어올랐다가 물속으로 다이빙하는 만화를 플립북 형식으로 실어 재미를 더하고 있다. 내용물 설명서 서문 - 낙관론자와 호기심 많은 이들에게 서문 - 비관론자와 비판가들에게 사용 안내서 - 행복은 혼자 오지 않는다 종이공작 - 행복나침반 전문가의 견해 - 행복을 과학적으로 연구할 수 있을까? 부수적 효과 - 행복은 심근경색과 우울증을 예방한다 행복이 위험에 처했음을 알리는 10가지 위험신호 종이공작 - 확실한 성공지침 0장 행복은 혼자 오지 않는다 - 오해와 함께 온다 당신이 결코 알고 싶어하지 않지만 이미 알고 있는 행복의 일곱 가지 진실 미신의 효험 종이공작 - 행운의 별자리 모든 게 조상 탓 종이공작 - 인생로또 시간이 흐를수록 영혼은 생각의 빛깔로 물든다 개구리가 되지 마라 불행은 찾아오기 마련 종이공작 - 쾌락측정기 불평엽 해부 간단히 체크하는 나쁜 기분상태 썩은 사과 상자 속에도 행복한 삶은 있는가? 1장 행복은 혼자 오지 않는다 - 다른 사람들과 함께 온다 포토리얼리즘 비판 레스토랑에서의 파트너 선택 행복과 알코올의 정치학 닭과 달걀 중 뭐가 먼저? 행복은 누구나, 어디서나 즐겨 말한다 무자식이 상팔자? 빨간 동그라미 속 친구 행복은 전염된다 사랑의 행복 다른 누군가가 되어 2장 행복은 혼자 오지 않는다 - 우연과 함께 온다 행운의 여신 포르투나의 기이한 헤어스타일 프렌치호른을 배워라 결정 도우미 국민질병 ‘과다증’ 행복 레시피 종이공작 행복의 팁 아름다움에는 고통이 따르기 마련 햇살이 필요한 이유 부르고뉴달팽이야 추가로 선사하는 행복 3장 행복은 혼자 오지 않는다 - 즐거움과 함께 온다 혈중 행복 농도가 너무 낮은가요? Thank you for the Music! 좋은 이별 고통이 줄면 그것이 행복 행복 레시피 2 건강을 위해 달려라 종이공작 - 어두운 면 쉘 위 댄스? 인생은 탐색의 연속이다 행복은 절정과 함께 온다? 아주 커다란 의미의 작은 행복 종이공작 - 행복의 일기장 화풀이 하지 않기 아무 때나 코 후비며 살기 초콜릿송 4장 행복은 혼자 오지 않는다 - 행동과 함께 온다 몰입(flow)에 관하여 몰입 체험과 몰입 브레이크 즐거운 천직 소름 효과 무소유는 어려워 시간은 돈이다? 하지만 돈은 시간이 아니다 빌과 보리스 그리고 동메달 종이공작 - 돈을 행복하게 만들어주세요 평생 열일곱이라면? 보온병 5장 행복은 혼자 오지 않는다 - 여유와 함께 온다 자신을 질책하지 마라! 엄청난 행복의 순간 기계와 행복의 상관관계 마지막 강의 현재가 곧 미래! 평온 유지하기 그건 네 자신도 믿지 않잖아 바다 에필로그 펭귄 이야기 종이공작 - 꼭두각시 펭귄 행복에 대한 말 말 말 하루를 미소와 함께 시작하자“읽는 것만으로도 행복이 밀려드는 책!” 독일아마존 1위 69주 연속 베스트셀러 ! 120만 부 판매 세상에서 가장 지적이고 독창적인 행복론! “당신은 행복합니까?” 삶의 태도를 바꾸는 새로운 행복 패러다임! 《행복은 혼자 오지 않는다》는 독일의 의사이자 코미디언인 에카르트 폰 히르슈하우젠이 쓴, 행복에 대한 상식을 깨는 책이다. 의술 없이도 사람들을 건강하게 만들 줄 아는 저자는 유쾌하고 에너지 넘치게 살아가는 법을 차근차근 일러준다. 행복을 좇는 것이 아니라 행복이 스스로 찾아오게끔 하라고 조언하며, 행복을 ‘공동의 행복’ ‘우연의 행복’ ‘순간의 행복’ ‘자기극복의 행복’ ‘충만한 행복’으로 분류해 우리가 스스로 행복해질 수 있는 다양하고 기발한 방법에 대해 말한다. 과연 우리를 진짜로 행복하게 만드는 것은 무엇일까? 이 물음에 대한 답을 심리학과 신경생물학적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의사로서의 지식과 경험을 들어 재밌고 설득력 있게 제시한다. 특유의 재치 있는 문체, 행복한 색감의 일러스트와 유머러스한 사진이 재미를 더하는 이 책은 2009년 독일에서 출간과 동시에 베스트 1위에 올라 2010년 상반기까지 120만 부 이상 팔렸다. 행복해지기는 간단하다. 다만 간단해지기가 어려울 뿐! 우리는 행복에 아주 많은 것들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바라는 것이 쌓이다 보면, 갖지 못한 것을 가진 다른 이들을 끊임없이 부러워하게 되고 결국에 우리는 자신의 처지를 비하하게 된다. 행복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은 순식간에 결코 행복해질 수 없는 상태로 자신을 이끌게 되는 것이다. 이 책은 이런 ‘행복 과잉’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책이다. 누구나 생각하는 행복에 대한 조건들은 사실 우리를 진정으로 행복하게 만들어 주지 못한다. 젊은 시절 아름다운 외모는 오히려 그것을 잃게 되었을 때 절망감을 불러일으킨다. 상점이 늦은 밤까지 운영되면, 무조건 편리한 게 아니라 오히려 사람들이 물건을 고르느라 시간을 허비하게 만든다. 또한 청소년기는 우리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시기가 아니며 ‘로미오와 줄리엣의 사랑’ 같은 격정적인 사랑은 우리를 곤란하게 만든다는 것이다. 이렇듯 사람들이 갖는 행복에 대한 관념은 저자의 의학적 지식과 실험결과에 의해 조목조목 뒤집힌다. 그렇다고 독자에게 행복에 대해 아주 달리 생각할 것을 강요하지 않는다. 단지 행복을 갈구하는 우리의 태도를 조급해하지 않고 편안한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변모시킨다. 그렇게 저자는 일상생활과 밀접한 주제들을 유머가 섞인 이야기로 만들어, 독자를 고유의 행복론으로 끌어들인다. 우리는 행복하기 위해 이 땅에 태어나지 않았다! ‘행복추구권’이라는 말처럼 우리는 행복을 얻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존재다. 그 때문에 여태껏 인간의 유전자는 살아남았다고 저자는 말한다. ‘행복’이라는 말에는 ‘여기서 멈춤’이라는 의미가 포함되어 있지 않은 것이다. 행복은 머물지 않는다, 다행스럽게도! “중독이 되는 이유는 끊임없이 갈구하기 때문입니다. 도파민은 우리를 충동질하고 미치게 만듭니다. 그것은 우리에게 만족감과 행복을 약속하지만 절대로 온전히 가져다주지 않습니다! 진화의 설계에 따라, 우리는 행복을 갈구하지만 결코 지속적으로 그것을 느끼지는 못하도록 프로그래밍 되어 있습니다. 미칠 노릇이지요! 미국의 헌법에도 ‘행복추구권’이 보장되어 있다고 나옵니다. 다시 말해서 행복을 탐색할 수는 있지만 그것을 찾아서 손에 넣는다는 보장은 없다는 겁니다. 탐색은 평생토록 계속됩니다. 그리고 어떤 지름길을 택할 때마다 목적지에서 점점 더 멀어집니다. 비극적이면서도 희극적이고, 비인간적이면서도 인간적이며, 우주 최대의 해학이자 심술이 아닐 수 없습니다.” - 본문 중에서 우리의 뇌는 주어진 행복에 만족하기보다 행복을 추구하도록 만들어져 있다. 우리는 일생 동안 무엇이 우리를 행복하게 만드는지 계속 찾아야 한다. 이러한 저자의 행복에 대한 통찰은 결코 가볍지 않은 언어유희와 지적인 유머를 기본으로 이뤄지며 독자를 행복의 상태로 고양시킨다. 책의 바탕에는 의학과 과학지식이 탄탄하게 깔려 있다. 종종 등장하는 의학용어들과 과학실험, 설문조사는 독자를 설득시키는 논리의 힘이 되어준다. 예를 들어 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의 얼굴표정을 관찰하는 실험에서 제일 행복한 사람은 동메달리스트라는 결과는 무릎을 탁 칠만한 사실이다. 물론 이 책은 실험결과 등 과학적 지식이면 무조건 진리라고 말하는 책이 아니다. 오히려 웃음과 긍정적인 생각만이 최고의 치료제라고 생각하는 책이다. 독자를 이해시키기 위한 약간의 양념으로 의학지식을 사용하면서 저자만의 독특하고 창조적인 행복론을 이끌어 간다. 다른 사람은 우리를 행복하게 해주려고 있는 게 아니다! 우리의 행복은 동? 하나에도 쉽게 좌지우지 된다. 동전을 주운 사람은 인생에 대해 좀 더 긍정적인 감정을 가진다. 길에서 물건을 잔뜩 떨어뜨린 사람을 도와주는 테스트에서 직전에 동전을 주웠던 사람은 좀 더 적극적으로 남을 도와주려고 했다는 실험을 예로 들며 저자는 말한다. 길바닥에서 넘어지는 일은 예측할 수 없으니 보험을 든다는 기분으로 부지런히 길바닥에 동전들을 뿌려놓으라고 말이다. 기존의 행복론 책들에서는 자기극복의 행복, 즉 자신의 나약함을 극복하고 자신의 행복을 성취하는 것을 최고로 쳤다면, 이 책은 완벽한 고요, 대자연, 음악의 선율 등을 최고로 여긴다. 명상이나 자연이 가져다 줄 수 있는 평온을 가장 좋은 행복으로 보는 것이다. 저자는 마음의 평온과 더불어 자신의 본성과 가장 맞는 곳에서 펭귄처럼 자유롭게 헤엄치기를 권한다. 이 책의 마스코트인 펭귄은 저자와 인연을 가지고 있으며 자신에게 적합한 환경과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일을 아는 존재로 상징된다. 당신의 본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행운을 빕니다! 나의 펭귄이 당신의 펭귄에게 인사를 전합니다. 당신의 본성 안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 본문 중에서 당신은 늘 자신이 옳기를 바라는가, 아니면 행복하기를 바라는가? 행복의 분류 나누기에 고심했을 철학자와 심리학자들을 비웃기라도 하듯이, 이 책에서의 ‘행복에 대한 분류’는 행복나침반이 되어 어른들의 장난감이 된다. 별이 무수히 박힌 밤하늘 그림에 자신만의 별자리를 만들고 의미부여를 할 수 있다. 사람들에게 미신이 얼마나 설득력이 부족한지 일깨워주는 동시에 미신에 매달리는 습관을 고쳐주는 처방이다. 심지어 맘껏 책을 찢을 수 있는 페이지도 마련되어 있다. 마음의 어두운 면을 과감하게 드러내고 싶다면 이 페이지를 찢어 스트레스를 해소하면 된다. 행운의 과자를 만들 수 있는 요리법과 과자에 끼워 넣을 수 있는 행운의 문구가 적힌 종이도 제공된다. 가위와 풀을 사용하여 만들 수 있는 10개의 종이공작을 비롯한 테스트도 즐길 수 있다. 독자를 즉석에서 실험하기도 하는 영악함을 보인다. 환자를 진료하는 의사처럼 환자의 증상을 먼저 알아맞히듯이! 책의 오른쪽 하단부에는 귀여운 펭귄이 그려져 있는데 종이를 촤르륵 넘기면 펭귄이 뛰어올랐다가 물속으로 다이빙하는 만화가 만들어진다. 일종의 플립북(Flip book) 형식으로, 아마 이 책을 처음 손에 쥐었을 때 눈치 빠른 독자라면 움직이는 펭귄 그림을 먼저 만나게 될 것이다. 시작부터 독자들에게 유쾌하고 흐뭇한 감정을 선사하고 행복한 책읽기로 안내하는 세심한 배려가 돋보이는 구성이라고 말할 수 있다.
차근차근 배우는 드로잉 원근법
책밥 / 수지(허수정) (지은이) / 2021.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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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밥
소설,일반
수지(허수정) (지은이)
드로잉을 더 발전시키고 싶은 사람들의 갈증을 풀어주고 원근법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주기 위해 한 단계씩 따라 그릴 수 있는 책이다. 가장 먼저 기본적인 원근법 이론을 제시한다. 이론에 맞춰 기본 상자를 그리는 ‘기본 연습’을 하고 다양한 경우로 확장해보는 ‘응용 연습’ 과정을 거친다. 각각의 투시법에 맞게 같은 공간과 사물을 ‘기본 연습’과 ‘응용 연습’함으로써 투시에 따라 공간이 어떻게 달라 보이는지 차이를 명확히 알 수 있다. 심화 과정에서는 각도가 다른 여러 개의 물건이 한 공간에 있을 때를 그리고, 사각형이 아닌 조금 복잡한 모양의 공간도 그려본다. 그림자도 투시에 맞게 그리고 인물도 논리적으로 배치해 본다. 원근법에 꼭 필요한 여러 가지 그리드 그리는 방법도 다루는데, 이것은 출판사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Part 1. 심플한 그림 속 숨어 있는 규칙은? : 평행법(등거리 원근법) 1. 네모난 것과 둥근 것, 기본 형태 알아보기 기본 연습. 기본 상자 그리기 응용 연습 1. 소파 그리기 응용 연습 2.테이블 그리기 응용 연습 3.경사진 조각 그리기 응용 연습 4.집 그리기 응용 연습 5.계단 그리기 기본 연습. 기본 원기둥 그리기 응용 연습 1. 컵 그리기 응용 연습 2. 전등 그리기 Special. 형태를 잘 그리기 위한 다른 팁들 2. 여러 형태 함께 그리기 기본 연습. 붙어 있는 상자 그리기 응용 연습 1. 집 그리기 1 응용 연습 2. 정글짐 그리기 응용 연습 3. 책장 그리기 응용 연습 4. 집 그리기 2 응용 연습 5. 실내 공간 그리기 응용 연습 6. 외부 풍경 그리기 3. 구도와 연출 알아보기 기본 연습. 소품이 있는 테이블 그리기 Special. 평행법의 또 다른 모습 Part 2. 집중되는 그림의 비밀: 1점 투시 1. 소품 그리기 기본 연습. 기본 상자 그리기 응용 연습 1. 소파 그리기 응용 연습 2. 테이블 그리기 응용 연습 3. 경사진 조각 그리기 응용 연습 4. 분할법을 활용한 계단 그리기 응용 연습 5. 집 그리기 응용 연습 6. 증식법으로 정글짐 그리기 응용 연습 7. 책장 그리기 Special. 1점 투시 간단히 그리기 2. 실내 공간 그리기 기본 연습. 기본 공간 그리기 응용 연습 1. 실내 공간 그리기 응용 연습 2. 다른 시선으로 그리기 응용 연습 3. 알면 보인다!: 시선 넓히기 Special. 공간 들여다보기 3. 외부 풍경 그리기 기본 연습. 기본 공간 그리기 응용 연습 1. 산책길 그리기 응용 연습 2. 도시 풍경 그리기 응용 연습 3. 다른 시선으로 산책길 그리기 응용 연습 4. 다른 시선으로 도시 풍경 그리기 응용 연습 5. 알면 보인다!: 시선 넓히기 Special. 창문 두께 표현하기 Part 3. 눈이 편안한 구도: 2점 투시 1. 소품 그리기 기본 연습. 기본 상자 그리기 응용 연습 1. 소파 그리기 응용 연습 2. 테이블 그리기 응용 연습 3. 경사진 조각 그리기 응용 연습 4. 분할법을 활용한 계단 그리기 응용 연습 5. 집 그리기 응용 연습 6. 증식법으로 정글짐 그리기 응용 연습 7. 책장 그리기 Special. 추가 분할법 2. 실내 공간 그리기 기본 연습. 기본 공간 그리기 응용 연습 1. 실내 공간 그리기 응용 연습 2. 다른 시선으로 그리기 응용 연습 3. 알면 보인다!: 시선 넓히기 Special. 그 밖에 소실점 이야기 3. 외부 풍경 그리기 기본 연습. 기본 공간 그리기 응용 연습 1. 산책길 그리기 응용 연습 2. 도시 풍경 그리기 응용 연습 3. 다른 시선으로 그리기 응용 연습 4. 알면 보인다!: 시선 넓히기 Special. 변형 증식법 201 Part 4. 다이내믹한 연출의 비법: 3점 투시 1. 소품 그리기 기본 연습. 기본 상자 그리기 응용 연습 1. 소파와 테이블 그리기 응용 연습 2. 조각과 계단 그리기 응용 연습 3. 집 그리기 응용 연습 4. 정글짐과 책장 그리기 Special. 1, 2, 3점 투시 비교 정리 ① 2. 실내 공간 그리기 기본 연습. 기본 공간 그리기 응용 연습 1. 실내 공간 그리기 응용 연습 2. 알면 보인다!: 시선 넓히기 Special. 1, 2, 3점 투시로 내려다보는 구도의 실내 공간 그리기 3. 외부 풍경 그리기 응용 연습 1. 올려다보기 응용 연습 2. 내려다보기 응용 연습 3. 알면 보인다!: 시선 넓히기 Special. 1, 2, 3점 투시로 내려다보는 구도의 도시 그리기 Special. 1, 2, 3점 투시 비교 정리 ② Part 5. 동그라미의 원근법: 원과 원기둥 1. 투시에 맞게 동그란 물건 그리기 기본 연습 1. 원 그리기 기본 연습 2. 투시원과 타원 그리기 기본 연습 3. 1점 투시의 원 그리기 기본 연습 4. 2점 투시의 원 그리기 2. 실전 활용 연습하기 응용 연습 1. 컵 그리기: 타원 응용 연습 2. 전등 그리기: 타원 응용 연습 3. 테이블 그리기: 모양 혼합 응용 연습 4. 아치 그리기: 투시원 응용 연습 5. 펼쳐지는 것들(궤도): 투시원 응용 연습 6. 축을 중심으로 돌아가는 것들: 투시원과 타원 응용 연습 7. 원을 분할해 조각 그리기 응용 연습 8. 모아 그리기 Part 6. 원근법 드로잉 완성도 높이기 1. 한 공간에서 각도가 다른 여러 개의 물건 그리기 기본 연습. 각도가 다른 것들 그리기 응용 연습 1. 기울어진 것 그리기 응용 연습 2. 구불구불한 길 그리기 2. 다양한 모양의 공간 그리기 기본 연습 1. 벽 모양이 다를 때 기본 연습 2. 바닥 모양이 다를 때 3. 창밖과 내부 공간 함께 그리기 4. 투시에 맞게 그림자 그리기 기본 연습. 그림자의 소실점 이해하기 응용 연습 1. 다양한 모양의 그림자 응용 연습 2. 떠 있는 물체의 그림자 5. 캐릭터의 비율과 연출하기 6. 곡선 투시법 알아보기 기본 연습. 곡선 투시의 그리드 응용 연습 1. 4점 투시의 곡선 그리드 응용 연습 2. 5점 투시의 곡선 그리드 응용 연습 3. 기타 응용 곡선 투시 Special. 그리드 만들기드로잉을 조금 더 잘하고자 하는 분에게 원근법은 꼭 필요한 것이지만, 배우기 어렵다는 막연한 두려움이 있습니다. 하지만 내 생각을 도화지에 자유롭게 펼치기 위해 꼭 필요한 것입니다. 드로잉을 더 발전시키고 싶은 사람들의 갈증을 풀어주고 원근법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주기 위해 한 단계씩 따라 그릴 수 있는 책을 만들었습니다. 어떤 공간, 어떤 풍경을 보더라도 두려움 없이 숨어 있는 원근법을 찾아 그릴 수 있도록. 다양한 소품과 가구를 한 공간에 담아도 어색하지 않도록. 어떤 사진도 내가 원하는 연출로 바꿀 수 있도록. 어떤 소품의 형태도 자신 있게 표현할 수 있도록. 상상하는 풍경도 마음대로 연출할 수 있도록. 더 나아가 자유롭게, 자신 있게 드로잉할 수 있도록. -프롤로그 중에서 그림을 예쁘게 그리는 것이 목적이라면 꼭 원근법에 맞게 그려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때로는 원근법을 슬쩍 무시한 그림이 훨씬 예쁠 때도 있지요. 하지만 일부러 원근법에 어긋나게 그린다 해도 그것을 알고 그리는 것과 모르고 그리는 것은 차이가 있습니다. 또한, 공간을 이해하고 사실적으로 그리고 싶다면 원근법에 대한 이해는 필수입니다. 원근법이라고 하면 막연히 두려움을 갖는 사람들이 많은데, 생각처럼 어렵기만 한 것은 아닙니다. 저자가 제시하는 방법을 따라 그리면 복잡해 보이는 그림도 생각보다 쉽게 그릴 수 있어요. 이 책에서 이따금씩 보여주고 있는 화려하고 복잡한 그림들도 비교적 단순한 원리에서 시작했으니까요. 책은 가장 먼저 기본적인 원근법 이론을 제시합니다. 이론에 맞춰 기본 상자를 그리는 ‘기본 연습’을 하고 다양한 경우로 확장해보는 ‘응용 연습’ 과정을 거칩니다. 각각의 투시법에 맞게 같은 공간과 사물을 ‘기본 연습’과 ‘응용 연습’함으로써 투시에 따라 공간이 어떻게 달라 보이는지 차이를 명확히 알 수 있습니다. 심화 과정에서는 각도가 다른 여러 개의 물건이 한 공간에 있을 때를 그리고, 사각형이 아닌 조금 복잡한 모양의 공간도 그려봅니다. 그림자도 투시에 맞게 그리고 인물도 논리적으로 배치해 봅니다. 원근법에 꼭 필요한 여러 가지 그리드 그리는 방법도 다루는데, 이것은 출판사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이제 당신도 사실적이고 논리적인 그림을 그릴 수 있습니다.
믿음의 본질
무근검(남포교회출판부) / 박영선 (지은이) / 2019.05.31
25,000
무근검(남포교회출판부)
소설,일반
박영선 (지은이)
박영선 목사가 ‘믿음’에 대해 이야기한다. 믿음은 인격과 인격 사이에서만 성립한다. 믿음은 우리에게 끊임없이 생각하고 고민하고 분별하기를 요구한다. 또한 믿음에서 중요한 것은 바로 사랑임을 강조한다. 즉 예수님을 전인격적으로 닮은 것이야말로 믿음의 본질임을 증명한다.서문 _6 1부 믿음이란 무엇인가 1. 인격적 관계 010 2. 하나님의 설득 026 3. 하나님의 행위 045 4. 하나님을 알아가는 것 062 5. 구원의 내용 079 6. 하나님의 형상 096 2부 믿음은 어떻게 생기는가 7. 하나님이 시작하신다 118 8. 하나님을 알아야 자라난다 138 9. 책임을 지는 것이다 159 10. 예수 안에서 풍부해진다 176 3부 믿음은 어떻게 자라는가 11. 하나님 아버지를 본받자(1) 194 12. 하나님 아버지를 본받자(2) 208 13. 그리스도를 본받자(1) 223 14. 그리스도를 본받자(2) 239 15. 바울을 본받자(1) 255 16. 바울을 본받자(2) 274 4부 좋은 믿음이란 무엇인가 17. 인격의 성숙으로 표현된다 296 18. 순종하라 312 19. 의의 무기로 하나님께 드리라 328 10. 믿음은 성화다 348 21. 교회 안에서 확인되는 믿음 367 22. 성령 충만을 받으라 387 23. 믿음에서 의심과 절망의 문제 405 24.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420 25. 말씀과 기도 435믿음이란 무엇인가. 어떻게 생기며, 어떻게 자라나는가. 박영선 목사가 ‘믿음’에 대해 이야기한다. 믿음은 인격과 인격 사이에서만 성립한다. 즉 믿음은 인격이신 하나님과 우리 사이를 맺어 주는 것. 하나님에 대한 믿음은 지정의의 조화가 요구되며, 그저 열정이나 맹신이 아니다. 믿음은 우리에게 끊임없이 생각하고 고민하고 분별하기를 요구한다. 또한 믿음에서 중요한 것은 바로 사랑임을 강조한다. 즉 예수님을 전인격적으로 닮은 것이야말로 믿음의 본질임을 증명한다.머리말하나님은 한 인생을 믿음으로 여십니다. ‘연다’는 말은 말 그대로 문을 열고 창을 열고 새로운 지평을 열고 새 세계를 연다 할 때의 그 뜻입니다. 하나님은 온 우주를 열어 펼치신 것처럼 우리 인생을 믿음으로 여십니다. 성경에서 만나는 믿음의 영웅들, 선지자들, 사도들이 살아간 삶은 어쩌면 현실감 없는 먼 옛날의 이야기로만 다가오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들은 고달프기만 한 우리 인생과 아무런 상관이 없어 보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오늘날에도 특별히 이들의 삶을 들어 보이심은 우리로 우리 인생과 우리 인생을 지으신 하나님을 알게 하고 배우게 하시기 위함입니다. 가만히 주위를 둘러보면 지금도 우리의 인생 중에는 요셉처럼 어둡다 하는 인생이 있고, 모세처럼 할 일 없어 하는 인생도 있고, 욥의 경우처럼 환난과 역경 속에서 좌절하는 인생도 있고, 하박국처럼 부조리한 세상에 대하여 분노하는 인생도 있습니다. 그리고 바울처럼 내가 아는 하나님은 이래야 한다는 생각에 사로잡힌 인생도 있습니다. 또 멀리서 찾을 것 없이 내 인생을 들여다보기만 해도 때로는 요셉과 같은, 때로는 모세와 같은, 때로는 하박국 같은, 내가 있습니다. 이 ‘못난’ 인생들을 하나님이 돌려놓으시는 것입니다. 이 닫혀 있고 눌려 있는 인생들을 하나님이 믿음으로 열어놓으십니다. 흔히 세상이 말하는 인생유전이나 인생역전이 아닙니다. 우리에게는 주가 계십니다. 내가 말하면 들으시고 내가 물으면 알게 하시는 주님이 살아 계십니다. ‘귀로 듣기만 하였사오나 이제는 눈으로 주를 뵈옵나이다’라고 한 욥의 고백에 담긴 떨림과 울음을 어찌 필설로 형용할 수 있겠습니까? 이처럼 무수한 인생이 증인이 되어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고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내가 무슨 말을 더하리요 기드온, 바락, 삼손, 입다, 다윗 및 사무엘과 선지자들의 일을 말하려면 내게 시간이 부족하리로다”(히 11:32). 이 책은 2017년에 개정 출간된 《하나님의 열심》, 그 연장선 위에 있습니다. ‘믿음’은 저의 평생에 걸친 과제입니다. 부족하나마 설교자로서 믿음을 증거할 수 있도록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우리가 우리의 구원을 확신하는 것은 언제나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영원하심과 그의 신실하신 의지를 볼 때입니다. 믿음은 방법이 아니며 수단이 아니며 조건이 아닙니다. 신자에게 믿음은 내용입니다. 믿음은 하나님을 아는 것이요 하나님의 사랑하는 것입니다.
아빠의 복음육아
렘넌트책톡 / 안지홍 (지은이) / 2020.05.08
16,800
렘넌트책톡
소설,일반
안지홍 (지은이)
만원짜리 책을 1억짜리로 만들어 가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독서에서 그치지 않고 삶으로 진득하게 끌어낸 사람들이 그 주인공들이다. 자녀를 신실하고 탁월하게 기르기 위한 좋은 책과 멘토들을 값지게 여기며 배우고 가르치는 실천을 반복하다 보면 어느 순간, 나의 영적 전투력은 놀라울 만큼 상승해 있을 것이다. 만물을 보면서도 복음을 떠올리고 아버지의 정체성을 통하여 우리의 아버지이신 하나님을 발견하는 첫 걸음을 걷게 해주는 책이다. 아빠의 과거, 오늘, 미래로 나눠진 책은 곳곳마다 읽어 두면 좋을 필독서가 선별되어 있다.프롤로그 1부 아빠의 과거 #여자친구는 나의 그리스도(?) #처절한 싱글의 시간 #결혼 예비학교 #한 남자로 태어나 한 가문을 이루기 직전 #드디어 내게도 봄, 봄, 봄! 2부 아빠의 오늘 #가문 첫 소통의 시간, 상견례 #모든 예식을 성령의 기름부음 받는 최고의 기회로 #태를 축복하는 기도 #남편의 임신 #아빠가 할 수 있는 태교 #아내의 중보자 #최고의 아이템, 기도라는 무기 #첫 선교여행, 무신론자를 키우는 사람들 # 전도와 선교 문화, 세계복음화 교육 # 가까이에서 배울 수 있는 믿음의 스승, 멘토 #고통과 행복의 한끝차이, 부부싸움 #혼자서는 할 수 없는 일 #온 신경을 아이에게 3부 아빠의 미래 #영적 제사장의 축복 기도 #가정예배 #기도문화와 멀티미디어 #자녀의 모델 #결혼과 육아라는 예술 #참된 지성의 밑바탕, 세계관 #새로운 생명, 세계관을 바꾸는 경험 #만원짜리 책 속에 담긴 1억의 가치_독서교육 #수천년의 지혜교육_유대인 #영아기 아빠의 육아(0~3세) #유아기 아빠의 육아(4세 이후) #통제와 훈육을 위한 팁 #사랑과 책망 에필로그'칼비테'로 시작해서 '복음'으로 완성되는 아빠의 여정을 돕는 스타트업 만원짜리 책을 1억짜리로 만들어 가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독서에서 그치지 않고 삶으로 진득하게 끌어낸 사람들이 그 주인공들이다. 자녀를 신실하고 탁월하게 기르기 위한 좋은 책과 멘토들을 값지게 여기며 배우고 가르치는 실천을 반복하다 보면 어느 순간, 나의 영적 전투력은 놀라울 만큼 상승해 있을 것이다. 만물을 보면서도 복음을 떠올리고 아버지의 정체성을 통하여 우리의 아버지이신 하나님을 발견하는 첫 걸음을 걷게 해주는 책이다. 아빠의 과거, 오늘, 미래로 나눠진 책은 곳곳마다 읽어 두면 좋을 필독서가 선별되어 있다. 청년들이 결혼과 가정의 참된 의미를 찾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안지홍 코치의 육아 에세이 태초부터 '남자'는 남편이었고, 아버지였다. 우리 사회에는 '이기적이고 나쁜 엄마'보다는 '이기적이고 나쁜 아빠'가 훨씬 더 많은 듯하다. 통계까지 내지 않더라도 주변만 봐도 그렇다. 어떤 아버지의 경우에는 가정에서 '악의 축'을 담당하기도 한다. 대부분 자신의 삶에 보람과 즐거움을 찾아 떠나신 분들을 흔하게 만날 수 있다. 내 주변만 그런가? 아니다. 각종 문학과 영화에서 등장하는 아버지들이 내가 직접 봐온 모습들과 유사한 것으로 봐서 아버지란 이기적인 캐릭터가 되기 쉬운 존재임에 틀림없다. 그런데 한가지 아이러니가 있다. 자식들을 위해서 평생을 희생하며 허리가 휘도록 애쓰신 어머니들은 '사랑을 받기보다는 주는 것'에 힘써왔는데 오히려 얼굴이 빛나며 자식들에게 사랑과 존경을 받아 따뜻한 노년을 맞이한다. 주로 딸들은 그런 어머니를 끔찍하게 사랑하며 챙겨 드리게 된다. 반면 '사랑을 주기보다는 받는 것'에 힘써왔던 아버지들은 어떠한가? 굳이 말하지 않아도 쉽게 상상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이 책은 기꺼이 자녀교육의 주인공이 되어 살았던 아버지의 5년간의 기록이다. "나는 눈물로 씨를 뿌리는 농부이다. 내가 힘들게 걸어가는 한 걸음이 대로를 수축하는 것이다. 나는 아이들이 걸어갈 신앙과 인생의 길을 정비하고 있는 사람이다. 나의 후대들에게 나는 복음의 길을 선물할 것이다."이런 생각이 들자 갑자기 세상이 바뀌어 보였다. 내가 가지고 있는 문제들이 문제처럼 보이지 않았다. 마음 속에 새로운 희망이 떠오르기 시작했다. 내가 예배드릴 때, 기도할 때, 전도할 때,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작은 헌신을 하는 모든 순간마다 나의 영적상태가 바뀌고 우리 가문의 흐름이 바뀐다. 이 일은 의미있는 일이다. 이 땅에서의 내 삶은 언젠가 끝나지만 우리 후대들이 그 바톤을 이어받아 예수 그리스도를 더욱 깊이 누릴 것이고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는 일을 해 나갈 것이다. 그리고 그 아이들이 나를 이렇게 기억할 것이다. '우리 할아버지가 믿음을 선택했다. 그 결과 지금 우리가 이렇게 복음의 가문을 이루었다.' 이보다 더 행복한 일이 있을까? "주님, 저는 마음이 거지같은 사람입니다. 제 마음은 너무나 메말라 있습니다. 하나님이 살아 계신 걸 믿는다면서 하나님 앞에 엎드려 제대로 기도도 못 드립니다. 믿음도 가끔 흔들립니다. 조그마한 문제만 있어도 흔들리고 어떤 이야기만 들어도 흔들립니다. 반석이 되었다고 생각했는데 신앙의 기복이 조금 줄었을 뿐이지 크게 변한게 않습니다. 하나님 제 믿음 없음을 도와 주소서! 아버지! 저의 황폐한 마음에 은혜의 단비를 내려 주소서."눈물이 나왔다. 나의 영적인 상태가 망가져 있다는 인식이 들 때마다 하나님 앞에 엎드려 기도를 드렸다. 언제나 하나님과 소통하는 기도를 드리고 싶다. 이 기도를 드릴 때마다 한 아버지의 기도가 생각이 났다. "엄마, 나 이제 더 이상 교회 안 나갈끼다. 그래 알아라.""뭐, 뭐라카노. 니 갑자기 와 그라노.""하나님이 살아 계시모 우째 이래 안 좋은 일만 생길수가 있나? 엄마 그리 믿음 좋은데 와 그리도 하는 일마다 안되는기고? 내는 이런 하나님은 이제 필요 없다."충격을 받은 어머니는 나를 설득하려고 노력하고 기도하셨지만 내 결심을 돌리지는 못했다. 이렇듯 복음은 나의 갈증을 해소해주지 못하는 원망스럽고 답답한 종교 그 자체였다. 차라리 연애감정은 복음이 그동안 내게 주지 못했던 믿음, 소망, 사랑을 전해주었고 내가 붙잡고 싶은 유일한 한 줄기 빛이었다.
가로세로 낱말 퀴즈 7,8,9,10
루비박스 / 한국퀴즈협회 (지은이) / 2019.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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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비박스
취미,실용
한국퀴즈협회 (지은이)
4권 분책 방식으로 얇고 가볍게 제작하여 노년층도 부담 없이 가방에 넣어 가지고 다닐 수 있게 했다. EBS 퀴즈 출제위원, 퀴즈 전문가가 만든 가로세로 낱말 퀴즈는 엄선된 고유어 및 일상어 1,700단어를 통해 뇌 운동이 필요한 중장년뿐만 아니라 어휘력, 집중력을 길러야 하는 청소년까지, 전 연령대가 함께 풀 수 있는 난이도로 구성했다.최고의 뇌 튼튼 습관-가로세로 낱말퀴즈 기억력과 집중력을 향상시키고, 디지털치매를 날려버리자ㅣ! 우리 뇌는 몸의 근육과 마찬가지로 훈련할수록 기능이 강화된다.? 신경과학자들은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정보를 얻는 동안? 뇌는 더 많은 신경회로를 만들어 낸다고 한다.? 세계가 인정하는 최고의 뇌트레이닝 방법 ‘십자말풀이’로? 기억력과 집중력을 향상시키고, 머릿속에 지식을 새겨보자.? 매일 꾸준히 자극하는 습관만이 건강하고 젊은 뇌를 만들 수 있다! 이 책는 4권 분책 방식으로 얇고 가볍게 제작하여 노년층도 부담 없이 가방에 넣어 가지고 다닐 수 있게 했다. EBS 퀴즈 출제위원, 퀴즈 전문가가 만든 가로세로 낱말 퀴즈는 엄선된 고유어 및 일상어 1,700단어를 통해 뇌 운동이 필요한 중장년뿐만 아니라 어휘력, 집중력을 길러야 하는 청소년까지, 전 연령대가 함께 풀 수 있는 난이도로 구성했다. 직장인은 물론 학생도 출퇴근길, 등하굣길 등 남는 시간을 이용해 풀어보자. 치매는 평생 동안 건강하지 못한 나쁜 습관이 축적되어 생기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한다. 나중으로 미루면 늦는다. 뇌 자극 습관을 키우는 데 필요한 조건을 모두 갖춘 이 책으로 지금 당장 시작해보자
만화참성경 2
서울문화사 / 윤상석 지음, 허구 그림, 조병수 콘텐츠.감수 / 2013.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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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사
소설,일반
윤상석 지음, 허구 그림, 조병수 콘텐츠.감수
<만화통세계사>의 윤상석 작가와 독특한 그림체로 유명한 <토지 동화시리즈>의 허구 작가가 성경을 읽기 쉽도록 풀어 썼고 난해하고 방대한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하였을 뿐만 아니라 구약 39권, 신약 27권의 내용을 모두 접할 수 있도록 구성하여 성경의 전체 흐름과 맥락을 이해할 수 있도록 꾸몄다. 특히 구약 시대의 이스라엘의 역사와 신약 시대의 예수님과 바울의 행적을 시간 순서대로 정리하여 독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또한 재미있는 만화로 구성하였기 때문에 어린이부터 청소년, 어른까지 온 가족이 함께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제5장 이스라엘의 위대한 왕 제6장 왕국의 몰락과 하나님의 예언자 제7장 나라 잃은 민족 제8장 시와 지혜 제9장 하나님의 말씀을 전한 예언자들 성경이야기 인물이야기 / 성경 시대 이야기 특별 브로마이드 ▷ 특별 브로마이드 앞면 : 성경&세계 역사 연대표 ▷ 특별 브로마이드 뒷면 : 이스라엘 열두 지파+다윗의 도피처하루 만에 쉽고 재미있게 있는 참 지혜의 바이블 <만화참성경> 시리즈(1~3권) 전세계적 베스트셀러이자 스테디셀러 <성경>을 역사 순서대로 알기 쉽게 풀어 낸 신개념 내레이션 만화!! 내레이션 전문 ‘만화통세계사’의 윤상석 작가와 독특한 그림체로 유명한 ‘토지 동화시리즈’의 허구 작가의 새로운 기대작!! 세계인의 필독교양서, 성경의 지혜를 통으로 읽는다! 성경은 오랜 세월 수많은 사람들에게 많은 교훈과 마음의 위안과 안식을 주었고, 인류의 역사에 지대한 영향을 끼쳐 왔습니다. 또한 헨델과 바흐와 같은 음악가의 위대한 음악과 렘브란트의 그림과 미켈란젤로의 조각 등의 위대한 예술품, 그리고 수많은 문학 작품 중에는 성경을 모르면 이해할 수 없는 것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그런 까닭에 사람들은 성경을 인류 최고의 고전이라고 부르고, 종교를 떠나 누구나 일생 중에 꼭 한 번은 읽어야 할 필독교양서로 뽑기도 합니다. 하지만 사전처럼 두껍고 좀처럼 이해하기 힘든 내용이 많은 성경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는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또한 성경 전체 모두 읽었더라도 머릿속에 성경 내용을 체계적으로 그려내지 못하고 내용이 뒤죽박죽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만화참성경>은 성경을 읽기 쉽도록 풀어 썼고 난해하고 방대한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하였을 뿐만 아니라 구약 39권, 신약 27권의 내용을 모두 접할 수 있도록 구성하여 성경의 전체 흐름과 맥락을 이해할 수 있도록 꾸몄습니다. 특히 구약 시대의 이스라엘의 역사와 신약 시대의 예수님과 바울의 행적을 시간 순서대로 정리하여 독자들의 이해를 도왔습니다. 또한 재미있는 만화로 구성하였기 때문에 어린이부터 청소년, 어른까지 온 가족이 함께 재미있게 읽을 수 있습니다. <만화참성경>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성경과 친숙해지고 성경 속의 지혜와 진리를 마음속에 담기를 바랍니다. [이 책의 특징] 1. 성경을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콘텐츠!! 성경만화를 본격적으로 보기에 앞서 ‘어떤 자가 언제 성경을 썼는지’, ‘핵심 포인트는 무엇이고 주요 인물은 누구인지’를 알려 주고, ‘성경 인물 이야기’, ‘성경 시대 이야기’, 등을 통해 성경을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2. 온 가족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성경만화!! 이야기하듯 친절한 내레이션과 위트 있는 표현, 독특한 그림으로 온 가족이 성경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습니다. 3. 한눈에 쏙, 성경 브로마이드!! 성경의 역사를 일목요연하게 시대별로 정리하여 한눈에 볼 수 있고, 아브라함과 모세의 여정을 지도에 표현하여 <만화참성경>을 볼 때 그 흐름을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벽에 걸어 놓고 온 가족이 함께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한국 재벌 흑역사 - 상
민중의소리 / 이완배 지음 / 2018.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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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이완배 지음
재벌들이 한국 현대사에 남긴 어두운 발자취를 기록한 책. 삼성과 현대, LG와 SK, 롯데와 한화 등 재벌의 어두운 역사를 반추하고 비판하면서 한국 사회를 성찰한다. 이 책은 (상)권에서 비교적 내용이 방대한 삼성과 현대를, (하)권에서 LG, SK, 롯데, 한화 등 여러 재벌의 흑역사를 기록한다. 저자 이완배는 기자다. '동아일보'사회부와 경제부를 거쳐 현재 '민중의소리'에서 경제 기사를 쓰고 있다. 저자는 기자가 현대판 ‘사관’이어야 한다고 믿는다. 왕의 어떤 압력에도 굴하지 않고 제대로 된 역사를 기록하기 위해 애썼던 사관의 역할이 기자의 임무라는 것. 사관은 왕실의 역사를 기록했던 옛 관료다. 저자가 이 책을 쓰게 된 이유도 바로 이것이었다. ‘신문의 지면은 이미 재벌이 컨트롤하는 광고에 종속됐고, 더 이상 누구도 감히 나서 재벌의 어두운 역사를 제대로 기록하지 않’고 있다는 것. 이러한 시대를 살면서 저자는 재벌의 흑역사를 기록하는 작업은 한국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누군가는 반드시 해야 할 일이자, 기자의 소명이라고 확신했다.서문 - 재벌이 남긴 어두운 발자취를 기록하는 까닭 1부 삼성그룹 1장 술꾼, 도박꾼, 투기꾼이었던 청년 이병철, ‘사업보국’이라는 신조어를 만들다 - 삼성그룹의 출범 2장 이병철과 조홍제 - 인연으로 시작해 악연으로 끝나다 3장 이병철이 민중의 굶주림을 대하는 태도 - 삼분폭리 사건과 제일제당 4장 사카린 밀수 사건 - 이맹희를 야인으로 내몰다 5장 용인에 등장한 거대한 별장 용인자연농원 - 땅 투기와 편법 증여의 도구였을까? 6장 미원을 향한 이병철의 집념 - CJ그룹의 태동 7장 “막내딸아, 절대 결재 서류에 사인하지 마라” - 신세계 그룹의 무책임, 무노조 경영의 태동 8장 취미는 취미로 끝났어야 했다 - 이건희의 자동차 사랑과 삼성자동차의 몰락 9장 모든 인재는 철저히 관리한다! - 삼성이라는 틀 안에 갇힌 한국 사회 10장 안기부가 도청한 X파일 속의 삼성, 그리고 - 삼성 X파일 사건 11장 삼성의 비자금, 하지만 이건희는 건재했다 - 삼성에게 면죄부만 안겨준 비자금 특별검사 12장 이재용, 단돈 60억 원으로 삼성그룹을 삼키다 - 에버랜드 전환사채 편법 증여 사건 13장 벌처 펀드의 공격에 드러난 삼성의 민낯 - 삼성물산 제일모직 합병 14장 풀려난 이재용, 완성되지 않은 촛불혁명 - 이재용의 구속과 석방 2부 현대그룹 1장 ‘무데뽀 정신’의 전통을 세운 정주영, 그리고 그의 추종자가 남긴 족적 - 현대그룹의 모태가 된 현대건설 2장 정주영을 살린 박정희, 8.3 사채 동결 조치 - 정주영과 박정희의 각별한 관계 3장 현대조선 폭동과 식칼 테러 - 현대만의 격렬한 노사문화 탄생의 배경 4장 “부동산으로 보수를 지배하라” -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특혜 분양 사건 5장 포니에서 기아차까지…… - 현대차가 100만 안티를 양산한 이유 6장 “모름지기 기업은 시류를 따라야 한다” - 너무도 당당했던 정주영의 5공화국 청문회 7장 정치권력 위에 서고자 했던 경제권력의 욕망과 좌절 - 정주영과 통일국민당 8장 정주영의 소떼 방북…… - 신의 한 수였나, 지옥행 급행열차였나? 9장 아비도, 형제도 몰라본 가족들의 이전투구 - 현대그룹 왕자의 난 10장 족보 싸움으로 얼룩진 현대 - 쇠락하는 현대의 ‘적통’ 11장 재벌 2세 정몽준이 헬조선에서 사는 법 - ‘정치인’ 정몽준의 감출 수 없는 귀족 본능 12장 정의선에게 현대차를 지배할 자격이 있는지 묻는다 - 2인자 정의선이 3조 원 자산가로 성장한 과정정권에 대한 충성으로 맺은 정경유착, 이를 등에 업고 이룬 초고속 성장과 특혜, 순환출자 경영권 장악을 위한 가족 간의 배반과 난투……. 한국 재벌들이 그토록 감추고자 했던 암흑의 역사, 이제 그 어두운 기록을 한국 현대사에 이 책이 아직도 미완성인 이유 이 발간된 이후 2년 3개월 만에 가 출간된다. 출판사 사정으로 절판됐던 도 (하)권 출간과 동시에 개정증보판으로 다시 독자들께 선을 보인다. (상)권에서는 삼성과 현대를 다뤘고, 이번 (하)권에서는 롯데와 SK의 흑역사가 기록됐다. (상)권과 (하)권의 공백 기간 동안 한국 사회에서는 많은 일이 벌어졌다. 시민사회는 촛불혁명으로 박근혜 정권을 끌어내렸다. 영원히 가능하지 않을 것 같았던 이재용의 구속도 마침내 이뤄졌다. 롯데 가문 최초로 총수 신동빈이 구속됐다. 하지만 위대한 역사의 발걸음을 부정하는 퇴행적 모습도 여전했다. 1심에서 구속됐던 이재용은 2심에서 집행유예로 풀려났다. (하)권의 주인공인 롯데 총수 신동빈은 구속됐지만 또 다른 주인공 최태원은 여전히 글로벌 기업의 총수로 남아있다. 저자가 서문에 남긴 말처럼 역사는 일직선으로 진보하지 않는다. 때로는 정체되고 때로는 나선형을 그리며 퇴보하는 듯도 보인다. 하지만 인류의 역사가 궁극적으로 전진했던 것처럼, 저자는 재벌이 지배하는 이 퇴행적 산업구조가 언젠가 시민의 힘으로 극복될 것이라고 믿는다. (하)권 역시 (상)권과 마찬가지로 한국의 그 어느 역사책에도 제대로 기록되지 않은 재벌들의 악행을 고발적으로 기록했다. (상)권에서 삼성과 현대라는 한국 사회 최상위 두 재벌을 다뤘다면, (하)권에서는 그에 못지않은 악행의 역사를 갖고 있으나 삼성과 현대에 가려 제대로 조명되지 않았던 롯데와 SK의 흑역사를 집중적으로 조명했다. 롯데가 박정희, 전두환, 이병박과 철저한 유착으로 거대 재벌로 성장한 과정, 한국 유통업계에서 ‘갑질’로 명성을 떨친 롯데의 문화, 롯데 가문에서 끝없이 이어졌던 형제간의 난투, 셋째 부인에게 회사 돈을 몰아준 창업주 신격호의 몰염치, 반도체 회로도보다도 복잡했다는 롯데그룹의 지배구조 등 롯데의 흑역사가 이 책에 상세히 기록됐다. 또 적산 가로채기로부터 시작된 SK그룹의 출범, 롯데 못지않은 SK의 정경유착 역사, 소버린 사태와 SK글로벌의 분식회계, 불륜에도 회사 돈을 쓰는 최태원의 뻔뻔한 행태, 그리고 최태원이 4조 원대 거부가 된 과정 등 SK그룹의 흑역사도 빠짐없이 적혔다. 삼성과 현대의 흑역사를 다뤘던 (상)권 증보판에는 이재용이 2017년 촛불혁명 과정에서 구속됐다가 이듬해 풀려난 과정이 추가됐다. 이재용은 이병철, 이건희로 이어졌던 삼성그룹 총수 중 최초로 영어의 몸이 됐다. 저자는 (하)권 서문을 통해 “이 책이 한국의 패악적인 재벌을 개혁하는데 작은 힘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나의 부족으로 채우지 못한 이 책의 여백 위에 4개월 넘게 함께 촛불을 들었던 시민들의 뜨거운 의지가 가득 채워졌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밝혔다. 세상은 바뀌었지만 재벌들의 악행은 멈추지 않았다. 그들은 너무나 큰 죄를 짓고도 태연히 거리를 활보하며 경영활동을 한다. 그래서 이 책은 아직도 미완성이다. 저자의 소망은 “촛불을 들고 재벌 개혁을 염원했던 수 천 만의 벗들이 이 책의 부족한 부분을 함께 채워나갔으면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저자는 이 책이 재벌이 지배하는 한국 사회를 바꾸는 데 작은 밑거름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재벌이 얼룩지게 한 한국 경제의 역사를 시민의 힘으로 바로잡을 때 (상), (하)권이 남긴 서글픈 기록들은 비로소 해피엔딩으로 완성될 것이다.삼성편1945년 조국이 해방되기 직전까지 이병철은 여자를 끼고, 상다리가 부러질 정도의 안주를 벗 삼아 술을 마시고 또 마셨다. 후에 그는 “암담한 정세 속에서 찾아드는 말할 수 없는 허전한 심정이 밤마다 발길을 주석으로 돌리게 했을 뿐이다”라고 회고했는데, 암담한 정세 속에서 광복의 희망을 찾아 피 흘리고 싸운 수많은 독립투사들이 들으면 코웃음도 아까운 방탕이었다. _ 삼성그룹의 출범 원조 물자와 원조 자금으로 사업의 기반을 닦은 이병철은 엉뚱하게도 ‘국민들의 먹을 권리’를 자신의 배를 불리는 데 사용했다. 이병철은 그 제일제당을 기반으로 삼성 재벌을 일으켰다. 지금 삼성이 쌓아놓은 그 수많은 열매는, 밀가루 한 포대를 구하지 못해 곯은 배를 움켜쥐어야 했던 1963년 민중들의 삶을 밑거름으로 열린 것이다._ 삼분폭리 사건과 제일제당 이병철이 땅을 샀고, 거액을 들여 용인자연농원을 개발한 뒤, 천정부지로 땅값이 올랐고, 그 땅을 아들과 친인척들에게 물려줬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이 과정이 삼성의 주장대로 진정한 국토 찾기 운동의 실천장이었는지, 아니면 무언가 석연치 않은 땅 투기와 편법 증여라는 재벌 배 불리기 과정의 일환이었는지에 대한 판단은 독자들의 몫이다._ 용인에 등장한 거대한 별장 용인자연농원
캐리커처 수업
어글리프로젝트 / 서률, 강영은, 김경민 (지은이) / 2019.07.11
17,000
어글리프로젝트
소설,일반
서률, 강영은, 김경민 (지은이)
2016년 출간된 의 개정판으로, 현장에서 오랫동안 라이브캐리커처를 그려온 3명의 작가의 노하우를 조금씩 정리해나가면서 누구나 쉽게 캐리커처에 입문할 수 있도록 만든 캐리커처 입문 책이다.시작하며 등장인물 소개 1교시 캐리커처 속으로 캐리커처란? 다양한 캐리커처 스타일 관찰의 중요성 2교시 STEP by STEP 이미지 잡는 순서 얼굴형 잡기 눈, 코, 입의 위치로 이미지 잡기 눈의 이미지 코의 이미지 입의 이미지 3교시 캐리커처 탐구생활 아이답게 그리기 노인답게 그리기 다양한 손동작 펫 캐리커처 4교시 어글리 갤러리 서률 강영은 김경민 캐리커처 초보자를 위한 캐리커처 수업 여러분은 캐리커처를 그려보거나 캐리커처를 받아보신 적 있으신가요? 요즘은 우리 주변에 캐리커처를 할 수 있는 곳이 많이 생겨서 캐리커처를 많이들 접할 수 있습니다. 사진같이 똑같이 그리는 것도 아닌데 어떻게 그 사람인걸 알 수가 있을까요? 그것은 바로 그 사람의 특징을 살려내서 그렸기 때문입니다. 이 책에서는 그 과정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캐리커처는 굉장히 매력 넘치는 예술입니다. 똑같은 인물을 그리더라도 작가마다의 스타일에 따라서 정말 다양한 그림이 나옵니다. 굉장히 사실적으로 그려도, 캐릭터같이 그려도, 대상처럼 느껴진다면 그것은 캐리커처입니다. 거기에 자신의 스타일을 넣어서 그리게 된다면 그것은 작품입니다. 캐리커처 초보자를 위한 『캐리커처 수업』에서는 현장에서 오랫동안 라이브캐리커처를 그려온 3명의 작가의 노하우를 조금씩 정리해나가면서 누구나 쉽게 캐리커처에 입문할 수 있도록 캐리커처 입문 책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초등학생 방과 후 교재를 토대로 남녀노소 누구나 볼 수 있는 책입니다. 캐리커처의 세계는 아주 넓기 때문에 앞으로 시리즈별로 캐리커처 책을 계속 출판할 예정입니다.
크레파스 봉봉
휴머니스트 / 봉봉오리 (지은이) / 2019.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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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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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머니스트
소설,일반
봉봉오리 (지은이)
따로 클래스에 가지 않아도 오일파스텔 그림을 배울 수 있는 컬러링 아트북. 오일파스텔은 어른을 위한 미술용 크레파스다. 봉봉오리 작가의 노하우가 담긴 ‘튜토리얼북’을 읽으며 ‘컬러링북’에 그리기만 하면 바로 ‘작품’이 된다. 모든 그림에 영상 튜토리얼이 딸려 있어 누구나 쉽게 해볼 수 있다.튜토리얼북 · Prologue · 봉봉오리처럼 그리기 · 그림 도구 · 봉봉오리가 선택한 24색 · 오일파스텔 그림 노하우 · 기본 기법 6가지 1. 산세베리아 2. 천일홍 3. 산책 하늘 4. 샐러드 5. 크림 6. 산이 보이는 풍경 7. 피치 플레이트 8. 유칼립투스 9. 크로아티아 10. 토요일 오후 11. 코럴 케이크 12. 호이안 13. 캐모마일 14. 기차 풍경 15. 프리지아 16. 치즈 케이크 17. 안개꽃 18. 12월 19. 빵 파티 20. 보글보글 컬러링북 1. 산세베리아 2. 천일홍 3. 산책 하늘 4. 샐러드 5. 크림 6. 산이 보이는 풍경 7. 피치 플레이트 8. 유칼립투스 9. 크로아티아 10. 토요일 오후 11. 코럴 케이크 12. 호이안 13. 캐모마일 14. 기차 풍경 15. 프리지아 16. 치즈 케이크 17. 안개꽃 18. 12월 19. 빵 파티 20. 보글보글추억의 크레파스가 멋진 예술로 다시 태어난다. 따로 클래스에 가지 않아도 오일파스텔 그림을 배울 수 있는 컬러링 아트북. 오일파스텔은 어른을 위한 미술용 크레파스다. 봉봉오리 작가의 노하우가 담긴 ‘튜토리얼북’을 읽으며 ‘컬러링북’에 그리기만 하면 바로 ‘작품’이 된다. 어릴 적 그때처럼 마음껏 칠하며 자유로운 표현의 즐거움, 부드러운 그라데이션의 감동을 즐겨보자. 모든 그림에 영상 튜토리얼이 딸려 있어 누구나 쉽게 해볼 수 있다. 손은 좀 서툴러도 그리는 즐거움을 누리고 싶은 모든 분에게 강력 추천. ★ 국내 최초, 오일파스텔 컬러링북 『크레파스 봉봉』 칠하면서 오일파스텔 그림을 배울 수 있는 컬러링 아트북입니다. ‘튜토리얼북’과 ‘컬러링북’ 두 권으로 분책되어 있습니다. 작가의 노하우가 담긴 ‘튜토리얼북’을 읽으며 스케치가 인쇄된 ‘컬러링북’에 그리기만 하면 쉽게 오일파스텔 작품을 완성할 수 있어요. +자기만의 방 블로그와 유튜브에서 영상 튜토리얼도 제공합니다. ★ ‘자기만의 방’과 ‘봉봉오리 작가’가 오일파스텔을 강력 추천하는 이유 1. 어렸을 때 누구나 써봤던 재료라서 익숙해요. 붓, 팔레트 등 다양한 도구가 필요하지 않으니까 시작하기도 물감보다 간단하고요. 2. 세밀하게 그리지 않아도 돼요. 선이 좀 삐뚤빼뚤해도 별로 티가 안 나요. 그런데도 오일파스텔 특유의 질감 덕분에 그림이 밋밋해 보이지 않아요. 3. 그래서 못 그리고 잘 그리는 차이가 별로 안 나요. 간단한 스킬 몇 가지만 배우면 금방 작가처럼 그리게 됩니다. (그래서 봉봉오리 작가님의 클래스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해요.) ★ 6가지 기본 기법만 알면 그림 초보도 아티스트처럼 그릴 수 있어요 색과 색의 경계를 부드럽게 번지게 하는 ‘그라데이션하기’ 오일파스텔로 칠한 곳 위에 무늬를 그려 넣는 ‘색연필로 그려 넣기’ 두 가지 이상의 색을 섞어 칠해서 밋밋함을 없애는 ‘번갈아 칠하기’ 등 간단하지만 효과는 대단히 큰 오일파스텔 기법을 책에서 배울 수 있습니다. 눈으로 보기에 ‘이걸 어떻게 그리지?’ 싶지만 기법만 익히고 나면 ‘이게 정말로 되네!’ 하실 거예요.오일파스텔의 거칠면서 쫀득한 질감을 좋아해요.손에 쥐고 칠하기만 하면 되니까 정말 간단한데완성하면 훌륭한 작품이 된다는 것도 참 신기하죠. _프롤로그
국채보상운동
피서산장 / 김지욱, 정우석 (지은이) / 2022.05.16
14,800
피서산장
소설,일반
김지욱, 정우석 (지은이)
국채보상운동기록물은 동아시아 근대의 형성과정에서 발현된 국민적 책임의식, 평화 사상의 전개 과정을 담고 있는 기록물로, 전 세계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 역사적 사료다. 이 기록물을 통해 우리는 과거 조상들이 요원의 불길처럼 들고 일어나 일제의 경제적 침략에 적극적으로 맞서는 한편, 국민적 연대와 책임의식에 기초한 시민 연대를 통해 채무자의 책임을 다함으로써 국난을 극복하고자 노력했음을 확인할 수 있으며, 각 기록물에 내재된 이러한 나눔과 책임 정신은 유네스코를 통해 대대손손 이어나가야할 인류 보편의 정신으로 확인받았다. 이 책을 통해 국채보상운동에 대하여 보다 더 잘 이해할 수 있고, 그것을 기반으로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고, 새로운 미래를 설계하며, 100여년을 이어온 민족의 시대정신인 ‘나눔과 책임’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제1장 국채보상운동,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이 되다 9 제2장 국채보상운동의 시대적 배경 17 제3장 국채보상운동의 시작과 전개 37 제4장 국채보상운동과 여성 참여 55 제5장 청소년들의 국채보상운동 69 제6장 국채보상운동을 주도한 인물들 83 제7장 국채보상운동과 언론의 역할 93 제8장 국채보상운동의 결과와 의미 103 제9장 국채보상운동 정신의 확산 115 부 록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이란 125 우리는 살아가면서 많은 기록을 남긴다. 이 기록들에는 개인의 기록도 있고, 단체의 기록도 있으며 국가의 기록도 있을 것이다. 그 종류도 다양하고 그 숫자도 많은 이 기록들은 관련된 사람에게는 중요한 기억으로 남게 된다. 이렇게 지구상에 존재하는 수많은 기록들 중 그 가치가 매우 높아 인류가 잘 보존해서 후손에게 전달해야 하는 보물들도 있다. 이런 소중한 보물들을 국제기구인 유네스코가 잘 선별하고 심사해서 세계적인 유산으로 인정하도록 하는 제도가 있는데, 이러한 가치를 가지고 등재된 기록물을 우리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이라고 한다. 국채보상운동기록물은 동아시아 근대의 형성과정에서 발현된 국민적 책임의식, 평화 사상의 전개 과정을 담고 있는 기록물로, 전 세계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 역사적 사료입니다. 이 기록물을 통해 우리는 과거 조상들이 요원의 불길처럼 들고 일어나 일제의 경제적 침략에 적극적으로 맞서는 한편, 국민적 연대와 책임의식에 기초한 시민 연대를 통해 채무자의 책임을 다함으로써 국난을 극복하고자 노력했음을 확인할 수 있으며, 각 기록물에 내재된 이러한 나눔과 책임 정신은 유네스코를 통해 대대손손 이어나가야할 인류 보편의 정신으로 확인받았습니다. 이 책을 통해 국채보상운동에 대하여 보다 더 잘 이해할 수 있고, 그것을 기반으로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고, 새로운 미래를 설계하며, 100여년을 이어온 민족의 시대정신인 ‘나눔과 책임’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퇴근길 인문학 수업 : 멈춤
한빛비즈 / 백상경제연구원 (지은이) / 2018.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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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백상경제연구원 (지은이)
현실이 버거울수록 인문학에서 삶의 근원과 존재 이유를 찾고자 하는 직장인이 늘고 있다. 이런 시대적 관심을 반영하듯 다양한 삶을 테마로 한 스터디나 인문학 강연을 찾는 사람도 많아졌다. 〈서울경제신문〉의 부설 연구기관인 백상경제연구원이 2013년부터 지금까지 8만여 명의 수강생을 모은 〈고전 인문학이 돌아오다(이하 고인돌)〉는 이러한 대중의 갈증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다. 《퇴근길 인문학 수업》 시리즈는 〈고인돌〉 콘텐츠를 바탕으로 1인 저자의 학문적 깊이에 의존하는 대신 집단지성의 시너지를 만드는 데 집중했다. 36개의 주제를 선정해 하나의 그릇에 담기 어려웠던 ‘인문학’의 범위를〈멈춤〉 〈전환〉 〈전진〉 이라는 생의 방향성으로 나누어 담아냈다. ‘퇴근길 30분’이라는 슬로건에는 근로시간 단축으로 ‘책 읽는 삶’이 우리 생활 속에 자연스레 스며들었으면 하는 바람도 담았다. 《퇴근길 인문학 수업》은 생태학부터 동양 고전에 이르기까지 ‘개념과 관념’을 함께 보여주는 커리큘럼을 제시한다. 때문에 독자들은 현실에 존재하나 모호한 인문학 ‘개념’들을 쉽게 이해하고, 스스로 ‘관념’적 사유를 즐기는 차원으로 나아갈 수 있게 된다. 차근차근 커리큘럼을 따라가다 보면 나와 나를 둘러싼 세상을 읽는 식견을 얻을 수 있다. 씨줄과 날줄이 만나듯 다양한 지식들의 접점을 찾는 통섭의 기쁨은 덤이다. 바쁜 일상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오롯이 나만을 위한 인문학 수업을 만나보자.프롤로그│퇴근길 인문학 수업을 열며 PART1│생존과 공존 제1강 생태계에서 배우는 삶의 원리 │생태학자 최형선 월요일 어설픈 변신, 그래도 나는 나다 화요일 극한의 압박에서 피어나는 처절한 생명력 수요일 암컷은 약자인가 목요일 뭉쳐야 산다 금요일 전문가들의 고군분투 제2강 너를 이해해 │정신과 전문의 전미경 월요일 진짜 정의는 무엇인가 화요일 그들은 누구인가 _ 사이코패스 수요일 멀고도 먼 무지개 깃발 _ 동성애 목요일 삶을 원하면 죽음을 준비하라 _ 안락사 금요일 인권이 없는 곳에서 인권을 논하다 _ 학교와 인권 제3강 너와 나 그리고 우리 │작가ㆍ영화칼럼니스트 강안 월요일 누구도 그럴 권리는 없다 토마스 빈터베르그 감독의 〈더 헌트〉 화요일 말없이 실천하는 한 사람의 힘 프레데릭 백 감독의 〈나무를 심은 사람〉 수요일 쉿! 없는 사람처럼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아무도 모른다〉 장 피에르 다르덴ㆍ뤽 다르덴 감독의 〈자전거 탄 소년〉 목요일 어린 왕자는 동화가 아니다 생텍쥐페리의 《어린 왕자》 금요일 그들은 왜 남자로 살았을까 로드리고 가르시아 감독의 〈앨버트 놉스〉 PART2│대중과 문화 제4강 스크린으로 부활한 천재들 │영화평론가 최은 월요일 ‘작업’의 신 피카소 화요일 고흐가 남쪽으로 간 까닭은? 수요일 전쟁 중에 예술을 한다는 것 _ 르누아르 목요일 세기말, 분열된 정신을 장식한 화가 _ 클림트 금요일 제자, 연인 그리고 조각가 _ 까미유 끌로델 제5강 연극의 발견 │배우ㆍ연극연출가 박준용 월요일 당신과 연극 사이를 가로막는 네 개의 장벽 화요일 부유하면 죽고 가난하면 사는 연극의 비밀 수요일 키워드로 읽는 연극의 매력 1 _ 공감ㆍ사건ㆍ사고 목요일 키워드로 읽는 연극의 매력 2 _ 분위기ㆍ소통ㆍ선택 금요일 연극의 기원에서 만난 인간의 본성 제6강 조선의 대중문화 │한문학자 안나미 월요일 임진왜란, 한류의 시작 화요일 조선시대 인어 이야기 _ 유몽인의 《어우야담》 수요일 조선의 백과사전 _ 이수광의 《지봉유설》 목요일 조선 최고의 식객 _ 허균의 《도문대작》 금요일 선비, 꽃을 즐기다 PART3│경제와 세계 제7강 쉽게 풀어보는 경제원리 │경제학자 박정호 월요일 첫사랑이 기억에 오래 남는 이유 _ 한계이론 화요일 이유 없는 선택은 없다 _ 기회비용과 매몰비용 수요일 전쟁, 금융의 발달을 재촉하다 목요일 물류, 도시를 만들다 금요일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나의 선택에 개입하는, 넛지 효과 제8강 역사에 남은 경제학자의 한마디 │백상경제연구원장 이용택 월요일 화폐가치 : 악화가 양화를 구축하다 토머스 그레셤Thomas Gresham, 1519~1579 화요일 시장 : 보이지 않는 손 애덤 스미스Adam Smith, 1723~1790 수요일 버블 : 비이성적 과열 앨런 그린스펀Alan Greenspan, 1926~ 목요일 균형 : 차가운 머리, 뜨거운 가슴 앨프리드 마셜Alfred Marshall, 1842~1924 금요일 혁신 : 창조적 파괴 조지프 슘페터Joseph Alois Schumpeter, 1883~1950 제9강 무기의 발달과 경제 │군사전문기자 이세환 월요일 전쟁이 무기 기술의 혁명을 가져오다 화요일 전쟁의 판도를 바꾼 개인화기의 출현과 진화 수요일 제1차 세계대전 승리의 주역, 전차 목요일 산업과 숫자로 보는 제2차 세계대전 금요일 현실로 다가온 미래무기 PART4│철학과 지혜 제10강 한국의 사상을 말하다 │인문학자 신창호 월요일 한국인의 사상적 DNA, 풍류 화요일 화쟁의 세계에서 마음을 묻다 수요일 마음 수양의 비결, 돈오점수 목요일 유교를 통해 배우고 묻다 금요일 이치에 다다르다 제11강 철학하며 살아보기 │철학자 이창후 월요일 생각에 대한 생각 화요일 잘못된 생각을 고치는 철학 수요일 전제를 비판해야 하는 이유 목요일 생각의 앞뒤 짜 맞추기 금요일 철학이 세상을 바꾸는 방식 제12강 고전의 잔혹한 지혜 │배우ㆍ연극연출가 박준용 월요일 막장 드라마는 어떻게 고전이 되었나 화요일 비극의 원천은 아트레우스 가문의 저주 수요일 잔혹복수극 〈오레스테스〉 3부작 읽기 목요일 미스터리 추적 패륜드라마 〈오이디푸스 대왕〉 금요일 비극 속 악녀 〈메데이아〉를 위한 변명 참고문헌 ‘퇴근러’를 위한 최상의 틈새 읽기 세상을 읽고 나를 돌아보는 시간 집까지 45분이 소요되는 주5일 근로자는 3달이면 45시간을 온전히 퇴근 혹은 출근에 쓴다. 1년이면 180시간, 학창시절 1교시를 9개월간 들었던 시간이다. 하지만 대중교통에 몸을 싣고 달리는 순간이나, 집에 돌아와 잠들기 전까지 퇴근 후 온전히 나 자신을 위해 쓰는 시간은 많지 않다. 이 책이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하루 30분 독서 생활 패턴에 맞춰 설계된 까닭이 여기에 있다. 이 책에는 일상과 가까운 주제들과 더불어 독자의 적극적인 개입을 유도하는 커리큘럼이 숨어 있다. 오늘은 무엇을 배울지 한눈에 알 수 있는 수업 시간표이자, 어떤 방식으로 지식을 취해야할지를 알려주는 매뉴얼이다. 시간표의 모양을 하고 있지만, 순서에 상관없이 마음에 드는 주제를 골라 읽으면 그만이다. 바쁜 일과를 마치고 집으로 가는 ‘퇴근러’를 위한 최상의 틈새 읽기 전략이다. 조금씩 그러나 반드시 달라진다 매일매일 오롯이 나만을 위해 열리는 36개의 교양 수업 빠르게 변하는 세상에서 잠시 멈춰 숨을 고르고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기란 쉽지 않다. 《퇴근길 인문학 수업》 시리즈의 첫 포문을 연 〈멈춤〉편은 속도경쟁 사회에 지친 사람들이 인문학이라는 그늘에 잠시 멈춰 자신을 돌아보고, 지적 목마름을 축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스터디에 참여하지 않아도, 도서관에 가지 않아도 만날 수 있는 가장 가까운 거리의 배움터인 셈이다. 〈멈춤〉편은 문학ㆍ역사ㆍ철학과 같은 전통적인 인문학은 물론 생태ㆍ경제ㆍ건강ㆍ영화ㆍ연극ㆍ역사ㆍ경제ㆍ고전 등 인간을 에워싼 문명의 결실을 폭넓게 다룬다. 학교에 다닐 때는 소중함을 몰랐던 우리의 역사부터 남들은 잘 버티는데 나만 힘든 것 같은 인간관계, 회사에서는 종일 엑셀 파일을 들여다보지만 정작 내겐 없는 경제관념, 밤하늘에 떠 있는 빛나는 별들의 이야기까지. 정통 인문학자는 물론이고 정신과 전문의, 배우, 소설가, 고전 번역가, 영화평론가, 경제학자, 군사전문기자, 철학자 등 독자에게 한 발 더 다가가려는 각 분야 전문가들의 친절하고도 생생한 언어가 가득하다. 직장인에게 ‘퇴근’이란 일의 마침이자, 일상의 시작이다. 일터에서 달궈진 몸과 머리를 멈춰 세우고 나를 다지는 시간이다. 매일의 퇴근길이 모여 내 인생으로의 출근길이 된다. 일상을 소중히 그러모으는 것만으로도 무언가 시작해볼 용기가 생겨날 것이다.자기과시는 사람만 하는게 아니다. 생물의 행동은 유전자의 영향을 받지만 유전자 변화가 없는 상황에서도 바뀔 수 있다. 지성이면 감천이라고 모든 생물은 노력하는 자에게 오는 기적과 같은 기회를 잡아낸다. 살겠다는 생명의지다. -생태계에서 배우는 삶의 원리
금강삼매경요해
관음출판사 / 세웅스님 (지은이) / 2018.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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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음출판사
소설,일반
세웅스님 (지은이)
인연사 경을 열며 일러두기 본문 및 요해 찾기 금강삼매경 요해 1. 서품 2. 무상법품 3. 무생행품 4. 본각리품 5. 입실제품 6. 진성공품 7. 여래장품 8. 총지품 9. 유통품 각의 비밀장
하나님을 위한 변명
예영커뮤니케이션 / 최관호 (지은이) / 2022.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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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영커뮤니케이션
소설,일반
최관호 (지은이)
저자는 한국누가회(CMF)에서 사역하면서, 시간이 갈수록 점점 더 우리 젊은 세대가 성경을 정말 모른다는 생각을 하기 시작했다. 그래서 젊은 세대에게 성경을 읽히고 싶었기에 캠퍼스에서 3년 동안 ‘성경인물 설교’를 했다. 이렇듯 성경에 등장하는 인물을 소재 삼아 설교하기로 한 데는 이유가 있다. 젊은 세대가 성경을 읽도록 하기 위해서는 그들에게 성경이 익숙하게 느껴지는 공간을 만들어줘야 했는데, 저자는 ‘성경에 나오는 인물들을 소개해주는 것’ 그리고 ‘그 인물들의 살아 있는 숨소리를 들려주는 것’이 가장 적절하고 효율적이라고 생각했다. 누구나 그렇겠지만, 익숙한 친구가 있는 모임에는 발길이 가는 법이다. 이것으로 하나님의 손길이 우리 삶에 구체적으로 어떤 방식으로 임하시는지 보여줄 수 있고, 또한 힘든 시기에는 혼자서 떠나온 나그네 길처럼 여겨지는 인생길일 수도 있지만, 그 과정에 함께하시는 그분의 온기가 무엇인지 확실하게 보여줄 수 있기 때문이다.추천사 4 서문 26 1부 | 이 또한 지나가리라 서문_안쓰러운 하나님 34 하갈_나를 살피시는 하나님 40 사라를 위한 변명_이러므로 죽은 자와 같은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103 아브라함 1_믿음의 조상: 하나님을 위한 변명 159 아브라함 2_아브라함을 위한 변명: 그의 아들로 말미암아 매우 근심이 되었더니 215 이어주는 이야기 하박국_진노 중에라도 긍휼을 잊지 마옵소서: 응답받은 기도 276 2부 | 당신의 여종을 덮으소서 서문_하나님의 마음 326 라합 1_‘당신의 딸’라합의 마음 속‘부르짖음, 체아카’를 들으시는 하나님 334 라합 2_인자하고 진실하게 너를 대우하리라 390 보아스와 룻 1_나는 이방 여인이거늘 당신이 어찌하여 내게 은혜를 베푸시며 나를 돌보시나이까? 440 보아스와 룻 2_나는 당신의 여종 룻이오니 당신의 옷자락을 펴 당신의 여종을 덮으 소서 471 맺는말 552하나님에 대한 원망이 하나님을 위한 변명으로 바뀐 기막힌 이야기가 펼쳐지다 저자는 한국누가회(CMF)에서 사역하면서, 시간이 갈수록 점점 더 우리 젊은 세대가 성경을 정말 모른다는 생각을 하기 시작했다. 그래서 젊은 세대에게 성경을 읽히고 싶었기에 캠퍼스에서 3년 동안 ‘성경인물 설교’를 했다. 이렇듯 성경에 등장하는 인물을 소재 삼아 설교하기로 한 데는 이유가 있다. 젊은 세대가 성경을 읽도록 하기 위해서는 그들에게 성경이 익숙하게 느껴지는 공간을 만들어줘야 했는데, 저자는 ‘성경에 나오는 인물들을 소개해주는 것’ 그리고 ‘그 인물들의 살아 있는 숨소리를 들려주는 것’이 가장 적절하고 효율적이라고 생각했다. 누구나 그렇겠지만, 익숙한 친구가 있는 모임에는 발길이 가는 법이다. 이것으로 하나님의 손길이 우리 삶에 구체적으로 어떤 방식으로 임하시는지 보여줄 수 있고, 또한 힘든 시기에는 혼자서 떠나온 나그네 길처럼 여겨지는 인생길일 수도 있지만, 그 과정에 함께하시는 그분의 온기가 무엇인지 확실하게 보여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성경인물 설교에는 저자와 자신의 ‘엄마’(저자는 이렇게 부른다.)와의 관계도 큰 영향을 미쳤다.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엄마의 삶을 알게 된 뒤에 우리 엄마와는 상황이 다를지라도, 성경에 나오는 연약한 처지의 여인들의 삶이 남의 이야기로 보이지 않았다. 비록 삼 형제 중 둘째로 자라났지만, 성경에 나오는 가련한 처지의 여인들이 내 엄마로 내 누이들로 느껴졌다. 그 여인들이 겪어내야 했을 삶의 세밀한 부분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그 삶이 내 가슴으로 느껴질수록 나를 압도하는 깊고도 묵직한 그리고 먹먹하고 따뜻한 손길이 있었다. 하나님 당신이었다. 참 좋으신 하나님…!” 안식년 전 CMF 캠퍼스에서 설교했던 성경인물에 대한 이야기 중, 저자는 설교문 작성 당시 ‘엄마’를 떠올리며 썼던 내용 몇 개를 잇고, 필요한 경우 새로 쓰거나 다듬는 작업을 했다. 그렇게 해서 출간한 이 책을 통해, 이제는 저자가 목숨 걸고 지키고 싶은 우리 한국 교회 방황하는 하나님의 사람들과 후배들을 향해 하나님의 준엄한 경고와 따뜻한 격려의 말씀을 선포하고 있다. 더불어 저자는, 이 책이 이 땅의 상당수 사람이 자신만을 위해 살아가는 흐름 가운데 그리고 COVID-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고통받는 가운데 죽어가는 바로 단 한 사람, 영혼의 회복이 필요한 누군가 그 단 한 사람(어쩌면 이 책을 읽는 바로 당신)을 위한 책이 되기를 기도한다. ✚✚✚ 나는 신학을 전공한 ‘정신과 전문의’다. 한국누가회(CMF) 학원사역부 간사가 된 이후 전국에서 쇄도하는 상담 중 가장 많이 들었던 이야기의 시작은 이것이었다. “간사님, 사실은 있잖아요, 간사님, 사실은 있잖아요, 우리 집이요.…” 상담자로 살아온 대부분의 시간 동안 하나님이 참 야속했다. ‘전지전능하신 분이시니 우리에게 맞추어주셔도 하나님 당신의 뜻을 이루시는 데 문제가 없지 않은가?’라는 생각에 하나님께 많이 서운했다. 이러한 마음은 나를 통해 선포된 성경인물 설교 가운데 진하게 배어 나왔다. 그렇게만 생각했다. 그런데 어느 날 문득 내가 쓴 설교문을 읽다가 깨닫게 되었다. 어느 순간부터인가 나는 ‘하나님을 위한 변명’을 하고 있었다. 내가 어려서부터 늙기까지 의인이 버림을 당하거나 그의 자손이 걸식함을 보지 못하였도다(시편 37:25) ✚✚✚ 그 순간이었다. 전능자의 난감한(?) 표정이 나를 압도했다. 내 마음 가득했던 서러움과도 차원이 다른 색깔의 감정이 하나님의 표정에 가득해 보였다. ‘미안함?’, 아니, 분명히 그 감정이 섞여 있기는 했지만 그건 아니다. ‘아쉬움?’, 아니, 그 정도로 표현될 표정이 아니었다. 그 크기와 깊이와 넓이를 측량할 길 없는 동시에, 그 모든 것이 응축되어 있는 하나님의 표정을 어떻게 감히 ‘유한한 인간의 언어’로 표현할 수 있겠는가?그때의 하나님의 표정을 설명하기보다는, 나 자신이 하나님의 표정에 압도당하던 그 순간 그리고 그 이후 하나님께 느끼는 내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 어쩌면 피조물인 우리 입장에서는 최선일지 모르겠다. 가장 가까운 표현이 안쓰러움?… 비슷한가? 잘 모르겠다. 분명히 그날 이후, 하나님에 대한 나의 태도(?), 나의 감정(?), 이게 맞는 표현인지 잘 모르겠지만, 어찌 되었든 분명히 그날 이후로 하나님과 나의 관계는 이전과는 많이 달랐다. 아니, 분명히 깊어졌다. 그렇다. 나는 하나님이 안쓰러웠다. 그때 그 순간 내 입을 통해 내 허파에 남아 있던 작은 양의 공기가 한꺼번에 배출되면서 나온 나의 고백은 이러했다.“하나님, 괜찮으세요?” 물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구원이 없다. 당연한 이야기다. 천국은 ‘하나님의 자녀가 가는 곳’이지, ‘민주 시민으로서의 책임과 양식이 있는 착한 사람들이 가는 곳’이 아니다. 나는 CMF에서 비유를 들어 이렇게 설명해왔다. “천국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구원받은 악동(惡童)들이 가는 곳이다. 예를 들어보자. 간사님의 아들이 평소에 아빠 말도 잘 듣지 않고 아빠가 집에 들어가면 게임을 하느라 아빠한테 인사도 하는 둥 마는 둥 하고 심부름도 안 하는 아이라고 가정해보자. 그런데 옆집에 사는 간사님의 아들과 동년배의 아이는 정말 인사성도 바르고 시키지 않아도 모든 것을 성실히 하는 아이라고 해보자. 이 경우, 나중에 간사님이 죽은 뒤 간사님의 집은 누가 상속받는 것이 정의일까?” 만에 하나 옆집에 있는 내 아들과 동년배인 아이가 권리를 주장한다면, 그 아이는 좀 돌봐줄 필요가 있다.하나님의 나라는 오직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만이 들어갈 수 있다. 그러나 그 사실이 옆집 아이에게 내 아들이 무례하게 굴어도 된다는 근거는 될 수 없다. 만약 옆집 어른들의 부재(不在)중에 옆집 아이에게 어려움이 닥치는 경우, 그 사실을 알게 된다면 그 아이는 잠시 우리 집에서 쉬어가며 돌봄을 받을 수 있다. 이것이 상식이고 이것이 제대로 된 시민의식이다. 이것이 이 책의 첫 인물로 하갈을 다룬 첫 번째 이유이다.
심리 카드 컬러링북
마음책방 / 정한솔 (지은이) / 2019.12.15
10,000
마음책방
취미,실용
정한솔 (지은이)
어린아이부터 성인, 어르신까지는 물론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자유자재로 마음껏 색칠하면서 자신만의 심리 카드를 만드는 컬러링북이다. 29개의 심리 주제를 담은 ‘심리 카드’ 스케치와 ‘위로’와 ‘감사’를 주제로 한 스케치로 구성되었다. 특히 29개 심리 카드 스케치는 저자 정한솔 일러스트레이터가 심리 책 <심리를 처방합니다>의 29개 심리 카드 일러스트를 보완하여 컬러링북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심리 카드 화보 ― 심리 카드 HEART CARD ― 위로 CONSOLE ― 감사 THANK지금 내 마음은 어떤 상태일까? 색칠한 심리 카드로 내 마음을 알고 위로하는 컬러링북 어린아이부터 치매 예방 어르신까지 누구나 자유자재로 연출! 마음껏 색칠하는 순간, 나만의 심리 카드가 만들어지다 어린아이부터 성인, 어르신까지는 물론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자유자재로 마음껏 색칠하면서 자신만의 심리 카드를 만드는 컬러링북! 이 컬러링북은 29개의 심리 주제를 담은 ‘심리 카드’ 스케치와 ‘위로’와 ‘감사’를 주제로 한 스케치로 구성되었다. 특히 29개 심리 카드 스케치는 저자 정한솔 일러스트레이터가 심리 책 《심리를 처방합니다》의 29개 심리 카드 일러스트를 보완하여 컬러링북으로 새롭게 선보였다. 색연필과 크레파스를 함께 사용하면 더욱더 멋지게 표현할 수 있는 이 컬러링북은 누구든지 색칠하는 동안 일상에서 지치고, 관계에서 상처받아 혼란스러운 마음을 치유하고 자신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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