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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의 음모
흐름출판 / 로버트 기요사키 글, 윤영삼 옮김 / 2010.09.03
16,000
흐름출판
소설,일반
로버트 기요사키 글, 윤영삼 옮김
부자들은 우리에게 “버는 한도 안에서 아껴서 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자신들의 올바른 소비 습관과 생활 태도가 그들을 부자로 만들었다는 것이다. 이런 부자들의 주장에 대해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는 그것은 모두 속임수라고 말한다. 그들이 부자가 된 이유는 그들만이 알고 있는 ‘돈의 규칙’을 공유해 왔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얼마전 금융위기가 전 세계에 닥쳐왔다. 그 속에서도 보통 사람들은 부자들이 말하는 ‘돈의 낡은 규칙’을 철석같이 믿으며 따라왔다. 결국 금융위기가 닥치자, 가장 큰 타격을 받고 허우적대는 건 돈의 낡은 규칙을 좇던 사람들이다. 이 책은 금융위기에 수많은 사람들이 파산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부자들의 음모’에서 찾고 있다. 구성은 크게 1, 2부로 나뉘어 있다. 1부에서는 부자들을 가장 잘 아는 ‘부자 아빠’ 로버트 기요사키가 금융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 부자들이 자신들의 부를 채우기 위해 사람들에게 어떤 규칙을 퍼뜨렸는지 낱낱이 파헤쳐 폭로한다. 1부를 읽다 보면 실로 충격적인 사실에 입을 다물지 못하다가 부자들에게 이용당했다는 사실에 울분을 터뜨릴지도 모른다. 한편 2부에서는 보통 사람들도 부자가 되기 위해, 그리고 돈이 필요할 때 부자들처럼 스스로 돈을 찍어내기 위해서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를 상세히 가르쳐준다. 무엇보다 기요사키는 돈의 흐름을 가장 잘 꿰뚫고 있는 실질적 투자자이자 백만장자 사업가다. 그는 이번 책에서 전에는 절대 공개하지 않았던, 자기가 부자가 될 수 있었던 재테크 방법을 솔직하게 밝히고 있어 독자들은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감사의 글 나는 왜 이 책을 썼는가 부자들의 사탕발림에 더 이상 속지 마라 Part 1 부자들의 계략 돈은 모든 악의 뿌리인가 새로운 시대, 돈의 규칙이 바뀌다 세상이 작동하는 방식 음모는 정말 있는가 돈의 새로운 규칙을 배워야 할 때 부자들의 음모에 대비하라 1장 오바마는 정말 세상을 구할 수 있을까 미국발 금융위기의 시간표 경제위기를 맞은 대통령의 대처 금융 혼란을 초래한 장본인들은 지금? 연방준비제도의 실체 가난한 아빠가 부자 아빠가 되지 못하는 이유 우리는 우리 자신을 어떻게 구할 수 있을까 2장 교육에 대한 부자들의 음모 학교에서 돈에 대해 가르치지 않는 이유 지금 학교 교육은 잘못되었다 부자들은 교육 시스템을 어떻게 장악했는가 일반인들이 금융 노예로 전락한 과정 돈에 관한 거대한 거짓말 우리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금융 교육 돈의 새로운 규칙 1. 돈은 지식이다 3장 은행은 절대 망하지 않는다 달러가 죽던 날 돈의 변화를 목격하다 마침내 돈의 규칙을 읽다 돈의 노예가 되어가는 사람들 돈은 자산이 아니라 빚 은행은 절대 망하지 않는다 그 많던 돈은 다 어디로 갔을까 스스로 돈을 찍어내라 돈의 새로운 규칙 2. 빚을 이용하는 법을 배워라 돈의 새로운 규칙 3. 현금흐름을 통제하는 법을 배워라 4장 우리 부를 빼앗기 위한 음모 공황을 맞이할 준비는 되었는가 가난한 아빠와 부자 아빠의 공황 부자만을 위하는 사회주의 공황은 결코 끝나지 않았다 공황의 두 가지 유형 어떤 공황이 다가오고 있는가 다가오는 공황에 대비하라 돈의 새로운 규칙 4. 힘든 시기를 대비하라. 그러면 좋은 시절만 누릴 것이다 5장 금융 교육을 가로막는 음모 금융에 관한 마술쇼는 계속된다 돈의 진화 보이지 않는 은행 강도 은행에도 계급이 있다 AIG 파산은 시작일 뿐이다 우리가 원하는 변화는 가능한가 이제 행동할 시간 돈의 새로운 규칙 5. 지금 필요한 건 스피드 Part 2 부자들의 음모를 물리쳐라 역사를 공부해야 미래를 준비할 수 있다 부자 아빠의 예언 평생 갚아야 하는 이자 정부가 주도하는 현금 강탈 연방준비제도를 폐지해야 할까 6장 지금 우리는 어디에 있는가 경제위기는 끝난 걸까 1954년에는 어떻게 회생했는가 중산층이 사라지고 있다 1987년 vs 2007년 시장 붕괴 보이지 않는 세상이 다가온다 새로운 경제, 새로운 부의 탄생 최악의 경제 시나리오 지금은 부자가 될 수 있는 기회 7장 게임의 법칙을 이해하라 돈의 게임에서 이기고 싶다면 실제 우리 삶에서 작용하는 게임의 법칙 지식은 새로운 돈이다 10퍼센트 클럽에 들어가기 자본이득 vs 현금흐름 현금흐름에 초점을 맞추다 자본이득의 위기 왜 사람들은 현금흐름에 투자하지 않는가 8장 자신의 돈을 찍어내라 보통 사람들과 부자들이 투자하는 게임은 다르다 진정한 분산투자란 가난한 사람의 언어 vs 부자의 언어 파생상품은 대량 살상무기 돈 한 푼 없이 돈을 버는 방법 우리는 모두 파생상품을 만들 수 있다 9장 성공의 비밀: 팔아라! 금융 동화 1: 버는 한도 내에서 생활하라 금융 동화 2: 좋은 학교를 나와 안정적인 직업을 잡아라 금융 동화 3: 사회보장제도와 주식시장은 안전하다 가장 먼저 ‘파는 방법’을 배워라 성공의 비밀은 ‘판매’에 있다 10장 미래를 위해 집을 지어라 당신의 집은 금융위기에 안전한가 경제적인 균형을 잡기 위한 8가지 요소 집을 짓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 집값 폭락은 이미 시작되었다 우리는 태풍의 눈 한가운데 서 있다 살인적인 인플레이션에서 살아남으려면 11장 금융지식을 배워라 파산의 전초전 살아가는 데 돈이 더 드는 이유 라이프스타일이 다른 부부의 비교 1: 수입 라이프스타일이 다른 부부의 비교 2: 지출 금융지식을 배워야 하는 결정적 이유 사업체를 통해 돈 찍어내기 부동산으로 돈 찍어내기 종이자산으로 돈 찍어내기 금과 은으로 돈 찍어내기 우리는 실수를 통해 배운다 일찍 은퇴하는 꿈을 이루다 12장 학교에서 무엇을 가르칠 것인가 1. 돈의 역사 2. 재정 보고서 이해하기 3. 자산과 부채의 차이 4. 자본이득과 현금흐름의 차이 5. 근본 투자와 기술 투자의 차이 6. 자산의 강점 측정하기 7. 좋은 파트너 찾기 8. 어떤 자산이 나에게 가장 적합한가 9. 집중할 때와 분산할 때 10. 위험을 최소화하는 법 11. 세금을 최소화하는 법 12. 부채와 신용의 차이 13. 파생상품 사용법 14. 부는 어떻게 빠져나가는가 15. 실수하는 법 부자들의 게임에서 당신은 어느 편에 설 것인가 에필로그 부자가 되고 싶다면 부자들의 말을 써라 저자의 말 인터넷으로 독자들과 직접 교류하며 쓴 첫 책 옮긴이의 말 미래를 준비하라 스페셜 보너스 Q&A 이 책을 먼저 읽고 나서부동산 대폭락, 금값 폭등, 실업률 최고조, 퇴직연금 파산, 중산층 몰락… 금융위기 이후 돈의 규칙이 완전히 바뀌었다! 부자들끼리만 공유하고 있는 ‘돈의 새로운 규칙’을 배워라! ★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로버트 기요사키가 12년 만에 완성한 ‘돈과 투자의 비밀’ 완결편! ★ ‘부자 아빠’ 로버트 기요사키가 인터넷에 글을 올리고 독자들과 교류하며 쓴 첫 번째 책! ★ 2009년 10월 출간 이후 아마존 장기 베스트셀러! 아무런 준비도 없이 우왕좌왕 헤매고 있는 당신, 2007년 금융위기의 악몽을 되풀이할 것인가 지난 5월, 그리스에서 촉발된 금융위기는 포르투갈, 스페인으로 옮겨가는 등 ‘도미노의 공포’가 확산되었다. 다행히 7,500억 유로라는 어마어마한 구제금융을 통해 ‘급한 불’은 껐다. 하지만 최근 더블딥(이중침체)에 대한 논란이 거세지면서 세계 경제는 또다시 초비상 상태에 돌입했다. 이미 부동산 대폭락, 금값 폭동, 실업률 최고조, 퇴직연금 파산, 중산층 몰락 등 일반 서민들은 큰 타격을 입었다. 아무리 절약하고 모아도 제자리걸음이고, 빚더미에 눌려 뒤로 나자빠지는 경우가 허다하다. 반면 부자들은 끄떡없다. 그들은 지금 이 순간에도 더 많은 돈을 벌어들이고 있다. 그렇다면 부자들은 알고, 보통 사람들은 모르는 것은 무엇일까? 또다시 불어 닥친 금융위기에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한번 겪었다고 내성이 생겨 좀 더 잘 대처할 수 있다면 모를까. 많은 사람들이 아무런 준비도 하지 않은 채 상황이 나아지기만을 마냥 기다리고 있을 뿐이다. 이번에 출간된 《부자들의 음모》에서 저자인 ‘부자 아빠’ 로버트 기요사키는 “부자들이 돈의 규칙을 바꿈으로써 금융위기는 이미 예견된 것”이라며, “사람들의 바람과 달리 지금의 혼란은 계속 커질 것”이라고 말한다. 저명한 경제학자는 아니지만 실제로 투자의 귀재인 그가 이렇게 말한 데는 이유가 있다. 그는 그 근거를 미국의 역사 속에서 벌어진 ‘부자들의 음모’라고 밝히고 있다. 도대체 기요사키가 말하는 ‘부자들의 음모’란 무엇일까? 당신이 알고 있는 돈의 규칙은 이제 먹히지 않는다! 살아남으려면 부자들만 알고 있는 ‘돈의 새로운 규칙’을 배워라! 1971년 8월 15일, 미국 달러는 죽었다. 그날 의회의 인준 없이 닉슨 대통령은 금태환제도를 없애고 ‘돈의 규칙’을 바꿨다. 이전에는 나라에서 금을 보유한 만큼 돈을 만들었는데, 이제 무제한으로 돈을 찍어내고 내키는 대로 빚을 질 수 있게 되었다. 그보다 앞서 1913년, 미국은 연방준비제도를 만들어 세계 갑부들에게 달러를 찍어낼 수 있는 권한을 주었다. 이때부터 이미 보통 사람이 따르는 규칙과 부자들이 공유하는 규칙은 달랐다. 그런데 금태환제도가 폐지되면서 ‘부자들의 음모’는 완벽히 완성된 것이다. 돈을 마음대로 찍어내게 되면서 세계 경제는 역사 이래 최대 호황이 시작되었다. 상품과 자산의 가격은 오르고, 집값은 천정부지로 치솟았다. 보통 사람들은 부자들이 말하는 돈의 낡은 규칙에 따라 “버는 한도 안에서 생활”하고 “빚을 내서라도 집부터 사기” 바빴다. 하지만 이들의 생활은 나아지지 않았고, 반면 부자들은 더 큰 부자가 되었다. 그러다 경제 시스템에 이상 신호가 감지되었다. 2007년 금융위기가 닥치자, 보통 사람들은 그나마 유지하고 있던 모든 것을 잃게 되었다. 부자들의 음모에 따라 ‘돈의 낡은 규칙’을 따라왔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 ‘부자 아빠’ 로버트 기요사키가 독자들에게 알려주고 싶은 것이 바로 이 점이다. 저자는 책에서 “돈의 새로운 규칙은 부자들을 위한 것이고, 낡은 규칙은 보통 사람들을 위한 것”이라며, “새로운 시대 부자들만 아는 돈의 규칙을 밝히고, 부자들의 게임 법칙을 이해하는 사람은 금융위기에서도 어려움을 겪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다. 따라서 그들에게 이용당하지 않고 부자가 되고 싶다면, “가장 먼저 금융 규칙부터 바꾸라”고 강조한다. “더 열심히 일하고, 더 많이 저축하라”는 말에 속지 마라! 돈의 규칙은 완전히 바뀌었고, 부자들과 권력자들은 자신들의 입맛에 맞게 법을 이리저리 바꾸었다. 그들이 어떻게 보통 사람들을 이용해왔는지 크게 두 가지로 나눠 이야기해볼 수 있다. 1. 연방준비제도와 구제금융의 실체 연방준비제도는 지난 100년 동안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현금 강도 집단’으로 군림해왔다. 오늘날 진짜 은행 강도는 총을 들고 복면을 쓴 채 은행에 침입하지 않는다. 말쑥하게 양복을 차려 입고 은행 창구 뒤에서 합법적으로 돈을 훔친다. 이들은 가난한 사람들이 은행과 정부에 맡긴 돈을 훔쳐다가 부자들에게 나눠주는 강도다. 미국 정부, 연방준비제도, 세계의 거대 갑부들은 실제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오며(본문 51쪽 도표), 보통 사람들의 주머니에서 야금야금 략을 빼내가고 있었다. 연방준비제도를 만든 또 다른 이유는, 거대 은행들이 재정적인 문제를 겪지 않도록 유동성을 공급하기 위해서다. 즉, 납세자의 돈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부자들의 돈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 이러한 기능은 지금도 그대로 작동하고 있다. 한 예로, 2008년 부시 대통령은 7,000억 달러를 긴급 구제금융으로 내놓았다. 이 돈은 아무런 심사절차 없이 거대 은행들에게 고스란히 들어갔다. 납세자들의 주머니에서 빼낸 돈 250억 달러를 받은 JP모건체이스는 그 돈을 어디에 썼는지 대답하길 거부했다. 그리고 2008년 4/4분기 실적을 분석해보면, 부실자산구제프로그램 혜택을 받은 13개 거대 은행 중 10개 은행의 초과 대출금액이 3/4분기에 비해 1.4퍼센트인 460억 달러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사람들에게 빌려주라고 정부가 준 납세자들의 돈 1,480억 달러를 이들 은행이 꿀꺽했다는 뜻이다. AIG의 경우 1,800억 달러 이상을 정부에서 받았다. 이중 1억 6,500만 달러가 ‘손실을 낸 대가’로 경영진에게 보너스로 지급되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납세자들의 분노를 산 일도 있다. 결국 부실자산구제프로그램이라는 것도 납세자들의 주머니에서 돈을 빼내 금융위기를 초래한 주범인 거대 은행과 기업들의 주머니에 넣어주는 제도다. 금융위기로 전 세계의 손실은 60조 달러를 훨씬 넘는다고 한다. 지금까지 전 세계의 은행과 정부들이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쏟아 부은 돈은 자그마치 10조 달러에 달한다. 그렇다면 아직도 남은 50조 달러의 손실은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이 손실은 누가 메워야 하는가? 이 손실은 누구 주머니에서 빠져나가는 것일까? 바로 우리다! 금융위기로 인해 진짜로 돈을 잃은 사람들은 바로 보통 사람들이다. AIG, 골드만삭스, 메릴린치, 씨티그룹 등 부자들의 손실에 대한 책임은 우리가 고스란히 떠맡고 있으며, 우리가 낸 세금으로 그들을 구제해주고 있다. 다시 말해 구제금융이 집행될 때마다 국가 부채는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세금은 치솟는다는 것이다. 그런데도 구제금융 덕분에 거대 은행과 기업이 회생했다고 기뻐하고만 있을 것인가. 2. 금융 교육에 대한 부자들의 음모 보통 사람들은 항상 돈에 쪼들리고, 계속 돈을 벌어야 한다. 그런 삶이 계속 되풀이되는 것은 다음 네 가지 이유 때문이다. 부자들은 다음과 같은 말을 사람들에게 가르치면서, 그들의 주머니에서 돈을 마음대로 꺼내갈 수 있는 통로를 만들었다. 1. 세금: 좋은 학교를 나와서 든든한 직장을 잡아라 이 말은 가장 높은 세율로 세금을 내는 피고용자가 되게끔 세뇌한다. 열심히 일해서 돈을 많이 벌라고 조언하는 것은 아이들에게 열심히 돈 벌어서 세금을 많이 내라고 부추기는 것이다. 2. 빚: 집부터 사라. 뭐니 뭐니 해도 집이 가장 큰 자산이다 이 말은 빨리 은행에 가서 빚을 얻으라고 광고하는 것이다. 집은 자산이 아니라 부채다. 주머니에서 돈이 빠져나가게 하기 때문이다. 또 집보다 더 좋은 투자 대상은 없다고들 말한다. 그렇지 않다. 집은 절대 당신 주머니에 돈을 넣어주지 않는다. 3. 인플레이션: 돈을 아끼고 저축하라 은행에 돈을 저축하는 것은 통화량을 높여 인플레이션을 발생시키는 결과를 초래한다. 당신이 저축하는 돈은 은행에게 더 많은 돈을 찍어낼 수 있게 해주는 면허증과 같다. 4. 퇴직연금: 주식, 채권, 뮤추얼펀드에 골고루 분산하여 장기투자하라 이것이 바로 월스트리트를 오랫동안 부자로 만들어준 지혜다. 부자들은 절대 월스트리트에 자신의 돈을 퍼주지 않는다. 전문가가 되어 자신의 돈을 통제하고 투자를 집중한다. 상황이 이러한데도 사람들은 여전히 “좋은 직장에 들어가라”, “돈을 아껴 써라”, “버는 한도 안에서 살아라”, “집은 자산이다”와 같은 규칙을 따르고 있다. 부자들은 절대 자신들이 알고 있는 돈의 새로운 규칙을 공유하지 않는다. 이는 학교에서조차 제대로 된 금융 교육을 시키지 않는다고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에서 기요사키가 맹비난했던 내용과도 연결된다. 학교에서는 기껏해야 용돈기입장을 어떻게 쓰는지, 은행에 돈을 어떻게 저금하는지, 퇴직연금이 어떻게 노후를 보장하는지에 대해 가르치는 것이 전부다. 이 모든 것들이 바로 자신이 번 돈을 부자들에게 고스란히 되돌려주는 방법이다. 또다시 세계 경제가 흔들리는 상황에서 이런 문제들을 정부가 해결해주기를 바라거나, 시스템이 바뀌기만을 기다리는 것은 멍청한 짓이다. 그것은 시간 낭비일 뿐이다. 그보다 자신을 바꾸는 것이 훨씬 빠르고 쉽다. 스스로 자신의 운명을 통제하고, 더 이상 부자들의 음모가 작동하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 ‘독일식 공황’에 대비해 새로운 투자처를 발굴하라 부자들의 음모에 대한 결과로 기요사키가 가장 우려하는 것은 바로 ‘공황’이다. 최근 시장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이 나오고 있긴 하지만, 공황의 유령은 여전히 금융세계를 떠돌고 있다(‘공황’에 대한 실질적인 정의가 없기 때문에, 경제학자들은 지금의 상황을 ‘경기침체’라는 개념으로 정의한다). 화폐공급 조작이 정말 성공한다면 공황은 오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실패한다면 더 큰 공황으로 이어질 거라는 게 저자의 주장이다. 만약 공황이 온다면 어떤 공황이 닥칠까? 문제는 이것이다. 공황에는 ‘미국식 공황’(디플레이션으로 인한 공황)과 ‘독일식 공황’(인플레이션으로 인한 공황)이 있다. 사람들이 대부분 준비하는 것은 미국식 공황이다. 최대한 빚을 지지 않고 검소하게 생활하면서 아끼고 저축한다. 하지만 독일식 공황이 닥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독일식 공황이 어떤 것인지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에피소드가 있다. 어떤 여자가 빵 한 덩어리를 사기 위해 손수레 가득 라이히스마르크를 싣고 빵집에 갔다. 그녀가 잠깐 빵집에 들어갔다 나오는 사이, 누군가 돈은 모두 바닥에 버리고 손수레만 훔쳐갔다. 기요사키는 지금 서서히 다가오고 있는 공황은 “미국식이 아니라 독일식”이라고 예상한다. 그 이유로 그는 “버냉키 의장은 디플레이션을 막기 위해서는 달러를 무제한 찍어낼 수도 있다고 공언했다. 그의 의지대로 헬리콥터에서 돈을 살포하는 일이 계속되면 결국 미국은, 그리고 전 세계는 독일식 공황에 빠질 것이 불 보듯 뻔하다”고 말한다. 만약 독일식 공황이 온다면 그래도 현금이 최고일까? 기요사키는 독일식 공황에 대비해 새로운 투자처를 찾아야 한다며, 2부에서 실제 재테크 노하우를 알려준다. “월급 말고는 수입이 없다고?” 부자가 되고 싶다면, 필요할 때 자신의 돈을 찍어내라! 이 책은 크게 2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 ‘부자들의 계략’에 대해 낱낱이 공개한 것과 달리, 2부에서는 투자자이자 사업가로 백만장자가 된 로버트 기요사키가 이러한 경제혼란 속에서도 어떻게 살아남을 수 있는지, 어떻게 부를 만들어낼지를 알려주는 실천적 재테크 노하우가 담겨 있다. 기요사키가 2부에서 가장 많이 언급하는 단어는 바로 ‘현금흐름’이다. 그는 부자들이 만든 세상은 바로 “현금흐름을 확보하는 게임의 장”이라고 말한다. 90퍼센트의 평범한 사람들은 신용카드를 자르고 버는 한도 내에서 살아간다. 하지만 부자들, 즉 게임의 목표를 아는 10퍼센트는 일을 하지 않는 순간에도 현금이 흘러 들어오게 하는 법을 찾는다. 기요사키는 책에서 자기 부부와 라이프스타일이 전혀 다른 친구의 부부를 비교해 보여준다.(본문 298쪽) 사업체를 운영하는 톰과 캐런은 더 많은 돈을 벌기 위해 더 열심히 일한다. 반면 기요사키 부부는 열심히 일하는 데 초점을 맞추지 않고 자산을 늘리는 데 신경을 쓴다. 결국 두 부부의 수입을 비교해보면, 그 차이가 얼마나 큰지 여실히 드러난다. 톰과 캐런은 자신들이 운영하는 사업체에서 나오는 수입이 유일하다. 직접 일을 하지 않으면 수입이 전혀 없다. 하지만 기요사키 부부의 경우, 사업체는 물론 출판 인세, 발명판권, 상표 이용권, 부동산 임대, 주식 배당 등 다양한 개인 자산을 통해 수입이 들어온다. 그는 “자본이득보다는 현금흐름에 초점을 맞추라”며 재차 강조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금융 IQ를 높이고 금융지식을 쌓는 것이 전제되어야 한다. 금융주식만 제대로 갖춘다면 기존에 알고 있던 투자대상 말고 사업체, 부동산, 주식, 금은, 원유와 같은 ?품을 통해서 돈을 찍어낼 수 있다. 무한 수익을 얻는 것이다. 결국 그쟀 핵심적인 주장은, 경제가 최악의 상황으로 빠져들수록 금융지식을 튼튼히 쌓아온 사람들이 돈을 벌 수 있는 기회는 커진다는 것이다. * 로버트 기요사키가 말하는 돈의 새로운 8가지 법칙 * 1. 돈은 지식이다 2. 빚을 이용하는 법을 배워라 3. 현금흐름을 통제하는 법을 배워라 4. 힘든 시대를 대비하라. 그러면 좋은 시절만 누릴 것이다 5. 지금 필요한 건 스피드 6. 돈의 언어를 배워라 7. 삶은 팀 경기다. 자신의 팀을 신중하게 선택하라 8. 돈의 가치가 떨어질수록 자신의 돈을 찍어내는 법을 배워라 이 책의 특이할 만한 몇 가지 특징들 1. 로버트 기요사키 온라인 연재 첫 책, 온라인 반응은 가히 폭발적! 이미 전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인 로버트 기요사키는 이번 책을 새롭고 혁신적인 방식으로 썼다. 각 장이 완성되면 온라인 커뮤니티(www.ConspiracyoftheRich.com)에 공개함으로써 수많은 독자들의 피드백을 받았다. 독자들은 앞이 불투명한 경제상황 속에서 그가 제시하는 원칙을 실제 생활에 적용해보고, 이에 대한 다양한 생각과 반응을 다시 올렸다. 이 책은 이러한 상호과정의 결과가 모여 만들어진 것으로, 독자들의 생생한 코멘트도 책 속에 담겨 있다. 그중에서 눈에 띄는 놀라운 기록들을 정리하면 이렇다. - 3,500만 번이 넘는 페이지뷰 - 웹사이트 방문자 120만 건 이상 - 167개국에서 접속, 회원 가입 독자 9만 명 - 댓글 1만 개 이상 - 이 내용을 전 세계 퍼뜨려준 2,000명 이상의 블로거들 이 책의 내용은 이미 전 세계의 수백만 사람들이 웹사이트를 통해 읽었다. 무수한 독자들의 다양한 반응과 생각을 주고받음으로써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생생한 조언이 담긴 책으로 탄생한 것이다. 2. 국내 재테크 카페 회원들이 먼저 읽고 강력추천한 책! 《부자들의 음모》는 앞서 이야기했듯이 온라인으로 연재되면서 수많은 사람들의 댓글이 이어졌다. 이에 발맞춰 국내 출간 시에도 독자들의 코멘트가 있으면 좋겠다는 의견에 따라, 국내 대표 재테크 카페인 ‘텐인텐부산’(http://cafe.daum.net/10in10busan) 회원들에게 원고를 먼저 읽게 했다. 어떤 반응이 나올까 궁금했는데, 예상은 적중했다. 먼저 원고를 읽은 ‘나름 평소 재테크에 대해서는 웬만큼 꿰고 있다’ 하는 사람들도 기요사키의 직설화법에 충격을 받은 듯했다. “부자들과 정부의 손바닥 안에서 놀아나고 있었다니…”(숨은진주 님)라며 분개하는 이도 있었고, “부자들이 찍어내고 뿌려댄 돈이 결국 우리를 갉아먹는 기생충이었다”(동스파파 님)며 ‘돈에 관한 불편한 진실’을 토로한 이도 있었다. 그리고 고3 학생을 가르치고 있다는 한 교사(shoeshinegirl 님)는 “부자를 더 부자로 만드는 미래 아이들의 인생을 위해 무엇을 가르쳐야 할지 배울 수 있는 기회”였다고도 했다. 이외에도 본문 뒷부분에 수록된 국내 독자들의 다양한 코멘트를 보면, 기요사키의 의도대로 독자들이 얻어가야 할 것을 제대로 깨달은 듯하다. 추천평 눈앞에 흥미로운 쇼가 펼쳐지는데, 그게 누군가 당신의 정신을 빼놓기 위해서였다는 것을 알게 된다면? 당연히 기분 나쁠 것이다. 그렇다면 늘 주머니 사정이 좋지 못한 것이 누군가의 음모 때문이라면? 기분 나쁜 정도로만 끝나지 않을 것이다. 재정적으로 자립하지 못한다는 것은, 그리고 부자가 될 수 없다는 것은 단순히 기분 문제만은 아니다. 이 책을 통해 부자들만 아는 음모, 그 게임의 법칙을 역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이번에는 꼭 붙잡았으면 한다. 김재영 _ 한국투자교육연구소(KIERI) 대표 로버트 기요사키처럼 돈에 대해 정확한 이치를 알려주는 사람이 이 세상에 또 있을까? 사람들이 아는 돈의 법칙을 한순간에 바꿔줄 수 있는 놀라운 능력을 다시금 느낄 수 있는 책이었다. 금융위기 이후 금융의 승자와 패자는 당신이 이 책을 읽는 순간 선택할 수 있을 것이다. 부자로 사는 것도 가난하게 사는 것도 결국은 선택이다. 기요사키가 말하는 새로운 돈의 법칙을 이해한다면 당신도 부자의 길로 들어서게 될 것이다. 서지영 _ 웰리스클럽 CEO 한국이 미국의 경제 위기처럼 대공황을 겪는다면, 당신은 어떤 대책을 세워두고 있는가? 왜 부자들은 경제 위기를 침착히 잘 넘기는가? 이것이야말로 부자들의 음모다. 이 책은 당신이 부자들의 음모에 당하지 않기 위해 알아야 할 것에 주목한다. 앞으로 다가올 경제 위기를 침착히 넘기려면 또 부자들의 음모에 빠지지 않으려면, 꼭 이 책을 읽기 바란다. 이재희 _ ‘짠돌이’ 카페 메인시삽 그동안 다양한 재테크 서적을 읽으며 나름대로 기초적인 금융 상식을 쌓아왔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이 책은 그런 나의 생각을 송두리째 뒤흔들어놓았다. 한마디로 충격이었다. 내가 그동안 알고 있었던 금융상식이나 원칙들이 오히려 나를 더욱더 가난하게 만들고, 부자들의 자산만 늘려주는 거짓 정보이며, 잘못된 조언이었다니…. 그동안 부자들의 음모에 이용당하고 거짓 정보에 속아왔다는 사실을 깨닫고는 분하고 억울했으며, 그들이 원망스럽기도 했다. 하지만 더 늦기 전에 이제라도 진실을 알게 된 것에 감사한다. 진실된 금융상식과 부자들만의 돈의 규칙을 알려준 기요사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 박미해 _ 재테크 카페 ‘텐인텐부산’ 회원
소녀들의 심리학
양철북 / 레이철 시먼스 지음, 정연희 옮김 / 2011.02.28
18,000
양철북
소설,일반
레이철 시먼스 지음, 정연희 옮김
따돌림에 관한 소녀들의 심리를 깊게 파헤친 최초의 책. 싸우고 따돌림으로써 공격성을 드러내는 것은 소년들의 전유물이 아니다. 소녀들 또한 은밀한 형태로 경쟁심·질투·분노를 드러낸다는 것은 공공연한 사실이다. 소년들과 달리 소녀들의 공격성이 은밀하게 드러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학창 시절 따돌림의 피해자이자 가해자였던 레이철 시먼스는 3년여에 걸친 300여명의 인터뷰를 통해 그 고통스런 비밀을 파헤치고 대안을 제시한다. 레이철 시먼스는 “이제는 침묵을 깰 시간”이라고 호소한다. “소녀라면 누구나 겪는, 그렇지만 쉬쉬하는 가슴의 응어리가 된 따돌림에 대해 새로운 언어를 가져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그 주장을 수많은 인터뷰와 소녀들의 심리에 대한 석학들의 연구 성과를 직조해 조목조목 제시한다. ‘침묵 깨기.’ 언론과 교육 단체가 책에 대해 찬사를 아끼지 않는 이유다. 따돌림과 관련한 소녀들의 심리에 대한 보고서이자, 침묵의 전쟁 속에서 고통을 받고 있는 소녀들을 위로하는 책이다.들어가며 소녀들의 은밀한 공격 문화 친밀한 적 진실은 아파요 자기가 최고인 줄 아는 아이 거울 속의 가해자 인기를 얻는 법 저항 부모와 교사 앞으로 나아갈 길 마치며 따돌림에 관한 소녀들의 심리를 깊게 파헤친 최초의 책! “신화를 깨부수는 담대한 작업.” 《소녀들의 심리학》에 대해 는 이렇게 극찬했다. 또한 교육을 중심으로 하는 지역공동체운동에 힘쓰고 있는 ‘마을공동체교육연구소’의 문재현 소장은 “전 세계에서 괴롭힘, 갈등과 관련된 소녀들의 심리를 깊이 포착하고 드러낸 최초의 단행본”이라고 평가했다. 이밖에도 를 비롯한 수많은 언론과 교육 단체들이 이 책에 대해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면지 내용 참조). 실제로《소녀들의 심리학》은 2002년에 출판과 동시에 주목받기 시작해 베스트셀러 목록에 이름을 올렸고, 지금까지 따돌림 관련 필독서로 권장되고 있다. 이유가 무엇일까? 책을 쓴 레이철 시먼스는 옥스퍼드에서 대학원에 다니던 어느 날, 따돌림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도서관으로 향했다. 그 자신, 어린 시절 따돌림의 피해자였고 가해자였기에 그 답이 절실했던 것이다. 또한 자기 뿐 아니라 대학원 여자 동료들도 비슷한 시련을 겪었음을 확인하고는 궁금증이 더했다. 당연히 소녀들이 따돌리는 방법과 이유를 설명하는 책이 많을 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책은 전혀 없었다. 소년들의 공격과 따돌림을 다룬 논문은 넘쳐났지만 소녀들에 대한 논문은 손가락으로 헤아릴 정도였다. 그는 밑바닥에서부터 자료를 모으기로 결심했고, 자신이 알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되도록 많은 여자들에게 전해달라고 부탁했다. “어린 시절에 다른 여자 친구들로부터 괴롭힘이나 놀림을 당한 적이 있나요? 그 경험을 말해주세요. 그 경험이 현재의 당신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나요?” 며칠 지나지 않아 전국에서 답장이 날아들었고, 이를 계기로 3년 여에 걸쳐 300여 명의 소녀·교사·부모·성인 여성들을 인터뷰는 기회를 얻었다. 그리고 그 결과물이 바로《소녀들의 심리학》이다. 그동안 소년들의 따돌림에 비해 소녀들의 따돌림은 주목 받지 못했다. 우선은 따돌림을 직접적인 신체 폭력으로 여기는 제한된 인식 때문이었다. 싸우고 따돌림으로써 공격성을 드러내는 소년들에 비해 소녀들의 따돌림은 은밀하고 비신체적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소녀들의 따돌림은 알아채기 어렵고 따라서 대수롭지 않게 취급된다. 당연히 팩트는 없고 연구 성과는 턱없이 부족하다. 여기에 소녀들-여성들의 자발적 침묵이 더해진다. “말해 봤자 소용없다”는 무력감을 소녀들은 체험을 통해 본능적으로 감지하고 더 깊은 침묵의 세계로 걸어 들어간다. 그리고 이러한 침묵은 밖으로 드러나는 신체적인 폭력보다 더 오랫동안 훨씬 깊은 상처를 남긴다. 레이철 시먼스는 “이제는 침묵을 깰 시간”이라고 호소한다. “소녀라면 누구나 겪는, 그렇지만 쉬쉬하는 가슴의 응어리가 된 따돌림에 대해 새로운 언어를 가져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그 주장을 수많은 인터뷰와 소녀들의 심리에 대한 석학들의 연구 성과를 직조해 조목조목 제시한다. ‘침묵 깨기.’ 언론과 교육 단체가 책에 대해 찬사를 아끼지 않는 이유다. 《소녀들의 심리학》은 따돌림과 관련한 소녀들의 심리에 대한 보고서이자, “침묵의 전쟁 속에서 고통을 받고 있는 소녀들‘을 위로하는 책이다. 사회가 강요하는 내 안의 ‘착한 소녀’를 버려라! 한 소녀가 다른 소녀를 노려본다. 이어서 그 소녀의 친구를 향해 은근하게 웃는다. 다음 날 주모자는 다른 소녀들에게 몰래 쪽지를 돌려 표적으로 삼은 소녀의 싫은 점에 대해 쓰라고 한다. 그다음 날 따돌림을 당한 소녀는 머리를 푹 숙이고 어깨를 움츠린 채 남학생들 옆으로 가서 가만히 앉는다. 이들의 따돌림은 깔끔하고 조용하며, 가해자도 피해자도 드러나지 않는다. 이렇게 소녀들은 뒤에서 흉보기, 따돌리기, 소문내기, 욕하기, 조종하기 등을 통해 표적으로 삼은 대상에게 심리적 고통을 준다. 소년들은 조금 아는 사람이나 잘 모르는 사람을 따돌리지만, 소녀들은 흔히 친구들을 따돌린다. 따라서 소녀들의 따돌림은 알아내기가 어렵고, 피해자가 입는 상처도 훨씬 깊다. 소녀들은 주먹이나 칼 대신 몸짓언어나 관계를 이용하여 싸운다. 우정은 무기가 되고, 친구에게 등을 돌리는 것보다 더 충격적인 몸짓은 없다. 레이철 시먼스는 이러한 소녀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따돌림의 특징을 ‘대체공격(alternative aggression)’으로 개념화한다. “《소녀들의 심리학》은 소녀들과 비신체적 갈등에만 초점을 둔 최초의 책이며, 우리가 ‘대체공격’이라고 부르는 것의 가해자와 희생자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이다.” 책은 소년들과 소녀들의 공격 문화(따돌림)의 차이를 밝히는 것에서 멈추지 않는다. 한 발짝 더 내딛는다. “소녀들의 공격 문화가 은밀하게 진행되는 근본 원인은 무엇인가?” 레이철 시먼스가 궁극적으로 던지는 질문이다. 그가 찾은 답은 ‘문화’와 ‘학습’이다. 경쟁심·질투·분노는 소년이나 소녀 구분 없이 인간이라면 누구나 갖는 자연스러운 감정이다. 소년들은 이런 욕구와 욕망을 자연스럽게 표현하도록 학습 받는 문화에서 자란다. 따라서 소년들의 공격성은 거침없이 신체적인 폭력이라는 양상으로 드러나며, 그만큼 상처는 쉽게 아문다. 때로 소년들의 공격성은 ‘남자다움’이라는 이유로 권장되기도 한다. 반면 소녀들은 경쟁심·질투·분노 같은 욕구와 욕망을 억제하고 억압받는 문화에서 성장한다. 그 문화를 규정하는 핵심 개념이 바로 ‘착한 소녀’이다. 여자 축구 선수가 나오고 여자 우주비행사가 나오는 시대에도 여전히 ‘착한 소녀’ 이데올로기는 강력한 영향을 끼친다. 여자는 착해야 하고, 그래서 쉽게 욕망이나 욕구를 드러내서는 안 되며, 드러내더라도 티 나지 않아야 하는 것이다. 분출구를 잃은 소녀들의 분노는 가까운 친구들을 은밀하게 공격하는 형태로 왜곡되어 나타나며, 소년들의 몸에 남는 상처보다 마음에 깊고 오래가는 상처를 남긴다. 따라서 레이철 시먼스가 소녀들의 대체공격을 해결하는 대책으로 제시하는 것은 매우 명쾌하다. 경쟁심·질투·분노 같은 자연스러운 감정을 억누르지 말고 표현하라. 곧 “사회와 문화가 강요하는 내 안의 ‘착한 소녀’를 버려라!”라는 것이다. 물론 쉬운 일이 아니다. 부모와 교사가 소녀들의 대체공격에 대해 무지하고 소극적인 환경에서는 더욱 그러하다. 그래서 지은이는 책의 마지막 두 개 장에서 교사와 부모들에게 소녀들의 은밀한 공격 문화에 대해 이해를 촉구하는 고언을 아끼지 않는다. 실제 매뉴얼도 제안한다. “소녀들의 은밀한 공격을 예상하고 방지하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제안한다.” 라이브러리 저널(Library Journal)의 평가다. 소녀 시절 따돌림의 피해자이자 가해자였던 지은이가 바라는 것은 무엇일까? “소녀들의 감정 전부를 가치 있게 여기는 사회가 되면 그들고 솔직한 관계에서 우러나오는 자유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내가 바라는 것은 따돌림을 당한 적이 있는 여자가 이렇게 말할 수 있는 것이다. ‘가장 후회되는 건 그 때 말하지 않은 거야. 도대체 뭐가 그렇게 두려웠을까?’”침묵은 여자들의 경험 깊숙이 침투해 있다. 여자라서 겪을 수 있는 일들, 예컨대 강간이나 근친상간, 가정 폭력, 여성 건강 등을 공개적으로 거론하기 시작한 것은 겨우 30년 전부터이다. 문제들이야 늘 있었지만 시대가 변하면서 대중의 양심, 정책, 인식에 변화가 일어났고, 그제야 우리 문화에서 이러한 문제들을 다루게 된 것이다. 그리고 이제 또 한 번 침묵을 깰 시간이다. 바로 소녀들의 은밀한 공격 문화에 대해서다. 이 공격 문화에서는 따돌림이 확산되고 특유하면서도 파괴적이다. 주로 소년들이 사용하는 직접적인 신체적, 언어적 공격 행위는 이 문화의 특징이라고 할 수 없다. 일반적으로 우리 문화는 소녀들이 갈등을 공개하는 것을 가로막고, 공격의 형태도 비육체적이고 간접적이며 은밀할 것을 요구한다 상냥한 여자들이 화낼 수 있고 착한 여자들이 못될 수 있다고 동의할 때 우리는 “착함”과 “못됨” 사이에 놓인 사회적 사막을 일굴 수 있다. 소녀들이 서로 진실을 말할 수 있는 긍정적인 어휘가 더 많이 생길 때 더 많은 소녀들이 목소리를 높일 것이다. 자신의 문제에 답하며 자신의 관계 미스터리를 해결할 것이다. 소녀들에게 자기의 진실을 말하고 또래의 진실을 존중하는 능력보다 더 큰 선물이 어디 있겠는가? 소녀들의 감정 전부를 가치 있게 여기는 사회가 되면 그들도 솔직한 관계에서 우러나오는 자유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버림받는 것에 대한 두려움 없이 살 수 있을 것이다. 여러 소녀들을 만나면서 나 혼자만 그렇게 느낀 것이 아니었음을 깨달았다. 우리가 비슷한 기억과 감정을 공유한다는 사실, 우리의 가슴속에 있는 것을 다른 누군가가 이해한다는 사실이 놀라웠다. 그 위로가 가슴 깊이 와 닿았고, 그것은 우리가 함께 들어갈 수 있는 예상치 못한 문을 열어주었다. 따돌림의 기억이 이 책의 시작이었다면, 우리가 살고 있는 문화와, 소녀들이 서로 어떻게 대하는지와, 늘 혼자라고 상상했던 우리 자신에 대한 더 많은 질문과 대답으로 이 책을 마무리했다.
세살감기 평생건강 좌우한다
예담Friend / 최혁용, 최현, 이상용 공저 / 2008.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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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담Friend
건강,요리
최혁용, 최현, 이상용 공저
잦은 감기, 아토피, 비염, 천식 등 소아 대표 4대 질환을 통해 살펴본 평생 건강관리 습관을 소개하고, 부모의 잘못된 치료 습관을 올바로 잡아주는 유익한 정보를 가득 담은 책이다. 저자는 먼저 체질별 치료법을 소개하며서 폐 기운이 약한 아이, 소화기 기운이 약한 아이, 신장 기운이 허한 아이, 열이 많은 아이 등 체질마다의 특성을 고려한 감기 치료법을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또한 내 아이에게 맞는 치료법은 무엇인지 궁금해 하는 엄마들의 궁금증 해소를 위하여 특징별로 Q&A 문항을 만들어 중요한 사항만을 친절하고 자세하게 설명해준다. 특히 저자인 함소아 한의원 대표 원장들이 한의사로서의 소신이 담긴 자신만의 육아 노하우를 솔직하게 털어놓아, 읽는 재미와 더불어 값진 교훈을 선사해줄 것이다.Prologue 감기, 안 걸리는 것보다 잘 앓는 일이 더 중요하다 chapter 1 평생 건강의 첫 관문, 세 살 잔병치레가 심하다고요? - 1년에 5~8회 감기는 정상 - 알레르기성 질환의 공격 - 더 허약해진 요즘 아이들 평생 건강의 1차 관문, 만 2~5세 - 소아과 문턱 닳게 하는 아기 병은 이것! - 알레르기 행진의 연결고리를 끊어라 - 첫 단체생활이 시작될 때를 대비해라 - 미운 일곱 살, 엄마가 지치기 전에 평생 건강, 감기가 좌우한다 - 감기는 아이 성장에 영향을 미친다 - 감기는 다른 병을 부른다 - 잦은 감기는 정서 발달에 악영향을 미친다 - 엄마의 잘못된 치료 습관이 병을 키운다 ★ Bonus Page 1 김기 치료 습관 테스트 chapter 2 평생 건강의 기초, 감기부터 잡아라 감기에 대한 오해와 진실 - 감기는 병이 아니다? - 감기 달고 살면 커서 건강하다? - 열은 아이에게 무조건 해롭다? - 항생제, 끝까지 먹이면 내성이 없어진다? - 감기 한 번 앓고 나면 훌쩍 큰다? 감기 치료의 정석은 다로 있다 - 세계는 약물 오남용과 전쟁 중 - 똑똑한 엄마들이 저지르는 실수 - 항생제는 생명이 위협받을 때 쓰는 것 - 증상을 감추는 데 급급하지 마라 - 감기에 강한 아이로 키우는 엄마의 육아 지침 감기 닮은 병에 속지 마라 - 웬만한 병은 모두 감기처럼 보인다 - 감기 증상의 사소한 차이를 놓치지 마라 - 호흡기 질환, 많기도 하지 ★ Bonus Page 2 초보 아빠 최현 원장, 원칙을 지켜 감기를 이기다 chapter 3 감기가 불러오는 불청객, 알레르기성 질환 아토피를 앓으면 감기부터 잘 다스려라 - 잘못된 치료 습관이 아이 면역 체계를 흔든다 - 피부도 호흡기계통에 속한다 - 아토피의 또 다른 원인 - 효과적인 치료법을 찾아서 - 아토피 치료의 핵심은 이것! 천식, 감기만 걸려도 초긴장 - 가장 치료하기 어려운 호흡기 질환 - 감기를 예방하고 호흡기를 튼튼하게 비염은 잦은 감기가 만드는 생채기 - 감기가 반복되면 비염이 더욱 심해진다 - 비염이 아이 얼굴을 바꾼다 - 비염의 가장 친한 친구, 부비동염 - 비염이 학습 부진아를 만든다 - 비염 치료의 핵심은 이것! ★ Bonus Page 3 네 아이의 아빠, 최혁용 원장의 한방 육아 chapter 4 내 아이에게 맞는 치료법을 찾아라 내 아이에게 맞는 치료법은 따로 있다 - 아이의 증상부터 눈여겨봐라 - 폐 기운이 약한 아이의 감기 치료 - 비장 기운이 약한 아이의 감기 치료 - 신장 기운이 허한 아이의 감기 치료 - 열이 많은 아이의 감기 치료 - 속열이 뭉쳐 순환이 안 되는 아이의 감기 치료 우리 아이, 이렇게 치료하자 (1) 돌도 되지 않았는데, 감기에 자주 걸려요 (2) 감기를 달고 사는 아이, 밥도 잘 안 먹어요 (3) 엄마 아빠는 큰데 아이가 너무 작아요 (4) 아토피에 감기까지 끊이지 않아요. 무엇을 먼저 치료해야 하나요? (5) 놀이방 가자마자 일주일이 멀다 하고 감기에 걸려요 (6) 감기에 걸렸다 하면 콧물부터 흘려요 (7) 우리 아이는 천식이 있는데, 감기에 자주 걸려요 (8) 남들 걸릴 때 안 빼놓고 다 걸리고 남들보다 오래가요 (9) 감기에 걸리면 열이 꼭 39℃까지 올라요 (10) 우리 애는 감기에 걸리지 않아 정말 좋아요 (11) 체격도 좋고 잘 먹는데 왜 때만 되면 감기에 걸릴까요? (12) 감기에 걸렸는데 기침만 2주 넘게 가요 (13) 열과 기침은 며칠 만에 끝나고, 콧물만 한 달이 가네요 (14) 감기만 걸리면 꼭 중이염이 생겨요 (15) 아이가 감기에 자주 걸린다고 편도 수술을 하자네요 (16) 감기만 걸리면 코를 골고 입을 벌리고 자요 (17) 감기에 걸리면 자꾸 토하고 설사해요 (18) 아이가 놀러 갔다 오면 꼭 아파요 (19) 아이에게 약을 먹이기가 너무 어려워요 (20) 감기에 걸리기만 하면 입원해요 (21) 감기에 걸리면 찬 것만 찾아요 ★ Bonus Page 4 함소아 최다 진료, 이상용 원장 육아 조언 chapter 5 평생 건강을 다지는 엄마의 치료 습관 엄마의 치료 습관이 중요한 이유 - 엄마들 사이에 퍼진 잘못된 의학 지식 - 치료 시기를 올바로 알아야 과잉 대응하지 않는다 - 면역력 강화 사이클을 알아야 한다 - 생활 습관만 바꿔도 감기의 절반은 낫는다 아이 건강은 단체생활에서 시험 받는다 - 폭발적인 감염 증가에 겁먹지 말자 - 체력, 정서, 면역력이 건강의 척도 - 연령에 맞는 놀이와 음식은 건강관리의 기본 - 가족이 함께 아이의 면역력을 키운다 부모가 아이의 헬스 플래너가 되자 - 생후 0~6개월의 건강은 태교에서 비롯된다 - 6개월~만 2세, 감기치료의 첫단추를 잘 꿰어라 - 만 2~5세, 단체생활의 위기를 잘 넘겨라 - 만 5~6세, 기초 생활 습관을 길러라 - 만 6~8세, 학습 스트레스를 경계해라 - 사춘기 이전까지는 희망을 버리지 말자 ★ Bonus Page 5 올바른 치료 습관함소아 한의원 대표 원장들이 알려주는 감기를 이기는 육아 건강 관리법 이 책의 인세 전액은 아름다운재단에 기부되어 이른둥이(미숙아)를 위한 〈다솜이 작은 숨결 살리기 기금〉에 쓰입니다. 감기, 과잉 치료와 약물 의존에 아이들의 건강이 무너지고 있다. 2008년 6월 방송된 EBS 〈다큐프라임〉 ‘감기’편의 내용은 충격 그 자체였다. 모의 환자가 3일 전부터 기침, 맑은 가래, 미열, 콧물 등의 증상이 있다며 국내 병원 7곳에서 진료를 받았다. 각 병원에서는 최소 2알부터 최대 10알에 이르는 감기약을 처방했다. 항생제, 해열제, 진통제, 진해거담제, 항히스타민제, 소화제 등이 포함된 처방이었다. 외국의 사례도 함께 보여줬다. 영국, 미국, 독일, 네덜란드의 병원 가운데 같은 증상의 모의 환자에게 약을 처방한 곳은 단 한 곳도 없었다. 대신 비타민을 섭취하고 며칠 푹 쉬면 저절로 좋아질 것이라고 처방했다. 외국 의료진에게 국내에서 처방받은 약품과 처방 목록을 보여주자 깜짝 놀라면서 “내 아이라면 먹이지 않을 겁니다.”라고 말해 씁쓸함을 안겨주었다. 선진국에서는 쉬면 낫는다는 감기에 유독 우리나라에서만 감기 초기에 약물 처방이 내려진다. 감기에 대한 과잉 치료와 약물 의존 때문에 우리 아이들의 기초 건강이 무너지고 있는 현실인 것이다. 아이가 아플 때, 약물이나 백신에 의존하려는 부모들의 경향이 아이가 자기 몸에 들어온 병원체에 대항해 스스로 싸워 이길 수 있는 기회마저 미리 박탈하는 것은 아닐까. 아이가 제대로 성장하고 평생 건강하게 살아가도록 기초를 만들어주는 것은 부모의 선택이자 책임이다. 그래서 부모는 어떤 가치관을 가지고 육아에 임해야 하는지, 아이가 아플 때 올바른 대처법은 무엇인지, 어떻게 해야 내 아이가 감기 같은 병치레를 제대로 겪음으로써 평생 건강을 손에 쥘 수 있는지 공부해야 한다. 부모가 현명해야 아이의 평생 건강 기초가 올바로 세워지는 것이다. 이 책은 잦은 감기, 아토피, 비염, 천식 등 소아 대표 4대 질환을 통해 살펴본 평생 건강관리 습관을 소개하며, 부모의 잘못된 치료 습관을 올바로 잡아주는 유익한 정보로 가득하다. 체질별 치료법을 소개하는 부분에서는 폐 기운이 약한 아이, 소화기 기운이 약한 아이, 신장 기운이 허한 아이, 열이 많은 아이 등 체질마다의 특성을 고려한 감기 치료법을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으며, 내 아이에게 맞는 치료법은 무엇인지 궁금해 하는 엄마들의 궁금증 해소를 위하여 특징별로 Q&A 문항을 만들어 중요한 사항만을 친절하고 자세하게 설명해준다. 특히 저자인 함소아 한의원 대표 원장들이 한의사로서의 소신이 담긴 자신만의 육아 노하우를 솔직하게 털어놓은 부분은 읽는 재미와 더불어 값진 교훈을 선사한다. 엄마들의 잘못된 치료 습관이 아이의 건강을 망친다 골골한 아이로 만들 것인가 vs 건강한 아이로 키울 것인가 감기는 아이의 성장에 영향을 줄 뿐 아니라 다른 질병에 더 쉽게, 자주 걸리게 한다. 또한 감염되는 일이 잦아지면 집중력, 학습 능력에까지 영향을 미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기가 너무 흔하게 나타나는 탓에 엄마들은 감기를 오히려 친근하게 여기는 듯하다. 아이가 감기에 걸려도 어느 순간 걱정을 하기보다는 로봇처럼 정해진 단계를 밟아가며 아이를 치료한다. 감기라는 병이 아이의 평생 건강을 위협할 만큼 패악을 부리는 배경에는 엄마들의 이러한 ‘잘못된’ 치료 습관이 자리 잡고 있다. 엄마도 모르는 사이, 마치 그것이 베테랑 엄마의 노하우인 양, 무엇이 문제인지도 인식하지 못한 채 아이에게 해열제와 항생제를 내민다. 엄마의 치료 습관이 아이가 감기와 싸워 이겨낼 기회를 아예 처음부터 차단하는 것이다. 아이가 아플 때는 제대로 잘 아파야 한다. 감기에 걸리면 열이 나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그래서 그 열은 자연스럽게 떨어진다. 크게 보면 감기가 시작되어 일주일 안에 증상이 없어지면 잘 낫는 것이고, 이 과정이 자연스럽게 진행되면 잘 아픈 것이다. 하지만 대개의 부모들은 아이가 감기에 걸리면 무조건 ‘만병의 근원’이라는 조급한 생각으로 증상부터 없애려고 한다. 그런데 잘 살펴보면 감기가 ‘만병의 근원’이 되는 이유는 증상을 못 없애서가 아니라, 근본을 제대로 치료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아이가 감기에 걸렸을 때 엄마들의 대처 방식이 과연 감기를 만병의 근원으로 만드는지, 아니면 건강의 계기로 만드는지 진지하게 되물어야 한다. 아이들의 감기 치료는 단순히 감기 자체만의 치료라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어린 시절 감기를 어떻게 낫게 해주느냐에 따라 성인이 되어서의 건강 정도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세 살 버릇 여든 간다.’는 속담이 있지 않은가. 아이의 평생 건강을 보장해주기 위해서는 넓은 시각으로 아이의 건강을 챙겨줘야 한다. 특히 아이들이 어린이집이나 놀이방 등을 다니며 첫 단체생활을 시작하는 나이인 세 살의 건강이 가장 중요하다. 단체생활증후군으로 잦은 질병에 노출되면 아이의 기초 체력은 물론 나아가 학습 능력이나 성장, 발달까지 저하되는 악순환을 겪을 수 있다. 그런 상황을 초래하지 않으려면 부모가 이 시기에 평생 건강의 기초를 잘 쌓아야 하는 것이다. 아이가 아프다고 호들갑 떨며 온갖 약을 입에 달게 하지 말고, 아이를 지켜보며 스스로 이겨낼 수 있도록, 감기를 잘 앓아서 평생 건강의 기초가 되는 자기 면역력을 키울 수 있도록 부모가 도와줘야 한다. 그것이 감기에 걸리는 진짜 이유일 것이다.
풍경 수채화 수업
EJONG(이종문화사) / 고바야시 케이코 지음, 이유민 옮김 / 2017.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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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JONG(이종문화사)
소설,일반
고바야시 케이코 지음, 이유민 옮김
EJONG 수채화기법 4권. '나무와 풀, 그리고 꽃', '물과 물가', '하늘과 길'로 나누어 자연 풍경을 그릴 때에 잘 나오는 모티브 하나하나를 그리는 방법을 안내하고, '한 폭의 그림'에서 지금까지 그린 모티브들을 모두 모아 하나의 작품으로 그리는 방법을 소개해 풍경 전체를 완성할 수 있도록 했다. 완성도 있는 풍경수채화를 그리기 위해 필요한 웨트 인 웨트, 소금 뿌리기, 드라이브러시 등 기본적인 수채화 테크닉과 3가지 색을 이용한 혼색법, 쉽고 간단한 자연물 소재 묘사 방법도 단계별로 상세히 설명한다.투명수채화를 그리는 즐거움 2 기본 테크닉 8 기본 재료와 편리한 도구 10 기본 3색 컬러 차트 12 밑그림 그리기 14 1부. 나무와 풀, 그리고 꽃 나무 한 그루 그리기 16 응용편 원경의 나무 그리기 나무 여러 그루 그리기 24 풀 그리기 30 잎 그리기 32 꽃 그리기 36 나무열매 그리기 42 응용편 풀과 꽃 그리기 낙엽 그리기 50 응용편 낙엽이 쌓인 풍경 그리기 배경색 칠하기 56 2부. 물과 물가 바위 그리기 58 이끼 낀 바위 그리기 62 흐름이 있는 물(강) 그리기 66 흐름이 없는 물(호수 등) 그리기 74 물속 모습 그리기 80 3부. 하늘과 길 구름 그리기 82 하늘 그리기 86 응용편 하늘과 구름 조합해서 그리기 하늘 빼고 풍경화 그리기 92 지면 그리기 94 길 그리기 100 하늘과 길이 있는 풍경 그리기 106 4부. 한 폭의 그림 식물이 있는 풍경 그리기 108 시냇물이 흐르는 풍경 그리기 114 꿈이 펼쳐지는 그림들 120눈앞에 펼쳐진 아름다운 자연 풍경을 한 폭의 수채화 작품으로 그려보세요. 푸른 나뭇잎이 우거진 숲길, 맑은 시냇물이 졸졸 흐르는 계곡, 이름 모를 꽃이 핀 길가 등 아름다운 풍경을 투명수채화로 완성해보세요. 처음부터 풍경 전체를 그리려고 하면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좋을지 망설이게 됩니다. 이 책에는 우선 1부에서 3부까지 '나무와 풀, 그리고 꽃', '물과 물가', '하늘과 길'로 나누어 자연 풍경을 그릴 때에 잘 나오는 모티브 하나하나를 그리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4부 '한 폭의 그림'에서는 지금까지 그린 모티브들을 모두 모아 하나의 작품으로 그리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처음부터 단계별로 배워 나갈 수 있게 되어 있으므로 활용해보길 바랍니다. 책 속에 담긴 아름답고 푸른 수채풍경화는 바쁜 일상에 지친 마음에 여유와 휴식을 전해줄 것입니다. -웨트 인 웨트, 소금 뿌리기, 드라이브러시 등 기본적인 수채화 테크닉 소개 -풍경 수채화에서 많이 사용되는 3가지 색을 이용한 혼색 방법 -나무 한 그루, 풀 한 포기, 꽃 한 송이 등 쉽고 간단한 자연물 소재 묘사 방법 -완성도 있는 풍경수채화를 그리기 위한 상세한 단계별 설명
삶의 이유 2 : 한 달 묵상
세움북스 / 박길웅 (지은이) / 2021.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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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움북스
소설,일반
박길웅 (지은이)
한 달 동안 공동체와 함께 읽고 기도할 수 있는 31개의 묵상을 담고 있다. 특별히 <삶의 이유 2>는 “공동체”를 바라본다. 개인인적인 경건을 넘어, 공동체를 생각하고 공동체와 함께 묵상하고 나눌 수 있도록 31개의 묵상마다 나눔을 위한 질문과 기도 나눔을 마련했다.들어가는 글ㆍ07 추천의 글ㆍ11 DAY 1 하나님의 후회하심ㆍ16 DAY 2 하나님이 나와 같이 연약한 자를 사용하시는 이유ㆍ22 DAY 3 불공평하신 하나님ㆍ28 DAY 4 그러나, 은혜ㆍ34 DAY 5 나의 문제보다 크신 하나님ㆍ40 DAY 6 기도가 어려운 당신에게ㆍ46 DAY 7 부스러기 은혜ㆍ52 DAY 8 당신이 빛나지 않아도 괜찮아요ㆍ58 DAY 9 복음을 맛보다ㆍ64 DAY 10 인생의 브닌나를 만났을 때ㆍ70 DAY 11 선한 목자ㆍ76 DAY 12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ㆍ82 DAY 13 인스턴트 신앙ㆍ88 DAY 14 바꾸시는 하나님ㆍ94 DAY 15 주 나를 부르실 때ㆍ100 DAY 16 하나님의 방법대로ㆍ106 DAY 17 내가 우상숭배자라고?ㆍ112 DAY 18 이때를 위함ㆍ118 DAY 19 하나님의 뜻ㆍ124 DAY 20 참된 위로ㆍ130 DAY 21 신앙은 시간을 먹고 자란다ㆍ136 DAY 22 위기는 당신의 믿음을 증명할 기회다ㆍ142 DAY 23 우선순위를 뒤집어라ㆍ148 DAY 24 양에게 염소가 필요한 이유ㆍ154 DAY 25 하나님이 못하시는 일ㆍ160 DAY 26 월요일의 그리스도인ㆍ166 DAY 27 꿈은 꾸는 것이 아니라 꾸어지는 것이다ㆍ172 DAY 28 돕는 배필ㆍ78 DAY 29 게으름에서 벗어나고 싶을 때ㆍ184 DAY 30 하나님을 이기다ㆍ190 DAY 31 염려를 이겨 내는 방법ㆍ196“묵상으로 한 달 살기” ⚫ 청소년, 청년을 위한 묵상 <삶의 이유> 두 번째 이야기 ⚫ 한 달 간 말씀과 기도 훈련을 위한 31개의 묵상 수록! ⚫ 개인을 넘어 공동체와 함께 하는 묵상과 기도 훈련! 세움북스에서 처음으로 선보였던 청년묵상집 <삶의 이유>의 두 번째 이야기가 출간되었습니다. <삶의 이유 2>는 “한 달 묵상”이라는 부제와 같이 한 달 동안 공동체와 함께 읽고 기도할 수 있는 31개의 묵상을 담고 있습니다. 특별히 <삶의 이유 2>는 “공동체”를 바라봅니다. 개인인적인 경건을 넘어, 공동체를 생각하고 공동체와 함께 묵상하고 나눌 수 있도록 31개의 묵상마다 나눔을 위한 질문과 기도 나눔을 마련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또는 공동체에서 함께 한 달 간 <삶의 이유 2>로 묵상하며 나눠보세요. 개인과 공동체의 신앙의 깊이가 훨씬 더 깊어질 것입니다. “청소년이나 청년들에게 선물할 마땅한 책이 별로 없다“는 말을 자주 듣는데요, 이 책은 청소년과 청년들에게 선물하기에 좋을뿐 아니라 청소년과 청년들의 영적 성장에 큰 도움을 줄 것입니다.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저자 서문‘코로나’라는 거대한 벽 앞에 한없이 무너져 내리는 한국 교회와 사랑하는 성도들의 모습을 가장 가까이서 지켜보았습니다. 뚜렷한 해답을 찾지 못한 채 그저 견디며 버티는 우리의 일상에, 저 역시 할 수 있는 것이 없어 같이 눈물을 훔칠 뿐이었습니다.한 해가 가고 다시 반복되는 이 전염병 앞에서 이제 우리는 주저하고 뒷걸음질만 칠 것이 아니라 보다 적극적이고 선제적으로 움직여야 할 때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코로나로 인해 우리가 결정적으로 잃어버린 것은, 바로 ‘공동체’입니다. 그리스도를 머리로 하고 그의 몸을 이루는 각 지체인 우리가 모이지 못하고, 나누지 못함에 따라 우리의 공동체적 신앙은 그 빛을 서서히 잃어 가기 시작했습니다.청년부 사역을 하면서 무엇보다도 함께 들은 말씀을 곱씹으며, 나눔의 교제를 하는 것이 필요하고 중요하다는 사실을 피부로 느꼈습니다. 그래서 많은 고민을 하다 《삶의 이유》 두 번째 책을 준비하며 ‘나눌 수 있는 책’을 만들었습니다. 이 책을 통해 개인의 신앙을 돌아보는 동시에 함께 읽는 자들의 경건생활을 점검하며 세워 줄 수 있도록 나눔의 장을 마련했습니다.코로나로 인하여 신음하고 있는 한국 교회와 사랑하는 청년들에게, 이 책이 단비와 같이 우리의 갈급함을 해갈해 줄 수 있는 귀한 묵상 나눔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기독교의 신앙은 함께할 때 자라게 됩니다. ‘서로 나눌 때’ 참 의미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이 책을 다시 한번 집필할 수 있도록 좋은 기회를 주시고 용기를 북돋아 주신 세움북스 강인구 대표님을 비롯한 출판사 식구들과 언제나 진리의 길에서 이탈하지 않도록 영적으로 잡아 주시는 송태근 담임목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언제나 물심양면(物心兩面)으로 사랑하는 아들을 위해 삶을 희생하신 어머니와 사위를 위해 항상 좋은 것들로 베풀어 주시길 원하시는 장모님, 또한 돕는 배필의 자리에서 조금도 부족함 없이 늘 풍성하게 채우는 사랑하는 아내와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사모하는 무리인 2021년을 함께 보낸 사랑하는 삼일교회 2청5진의 모든 청년 지체들’에게 이 책을 바칩니다.2021년 12월 어느 날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입은자
고난이 선물이다
두란노 / 조정민 (지은이) / 2018.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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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란노
소설,일반
조정민 (지은이)
누구에게나 힘든 순간이 있다. 누가 고난을 원하겠는가? 그러니 고통스러운 사람에게 다가가 '고난이 선물이다'라는 말을 쉽게 해서는 안 된다. 깊은 고난 가운데 있는 사람에게는 고난을 함께해 주는 사람이 필요할 뿐이다. 그가 들려주는 위로의 말보다 그의 눈물, 그의 한숨, 그의 온기가 진실로 위로가 된다. 우리 인생 가운데 고난이 면제된 사람은 없다. 피할 수 없는 고난이라면 어떻게 해야겠는가? 고난은 힘겹지만 유익하다. 고통을 견딘 만큼 강해지고, 고난을 이긴 만큼 깊어지는 법이다. 고난은 해답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뚫고 이겨낼 의지를 요구한다. 눈물겨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고난을 이겨낸 사람들은 그 고통스러운 시간을 되돌아보며 회상한다. "지나고 보니 정말 고난은 선물입니다." 인생의 고난 가운데 깊이 신음하고 있는 이에게 조정민의 잠언록은 위로를 주고, 고난을 이길 힘을 선물할 것이다. Part 1 넘어져야 일어남을 배운다 01 풍랑은 영원하지 않습니다 02 약함을 인정하는 것이 강함입니다 03 고난을 이긴 만큼 깊어집니다 04 지나고 보면 그 시간이 유익입니다 Part 2 인생의 성공은 완주다 05 생각이 나를 바꿉니다 06 내가 먼저 바뀌어야 모두 바뀝니다 07 희생 없이 얻는 것은 없습니다 08 어떻게 살지는 내가 선택합니다 Part 3 사랑할 수 없는 곳에 사랑이 있다 09 낮아질 수 있는 만큼이 사랑입니다 10 힘 중의 힘은 용서입니다 11 지혜 중의 지혜는 작아지는 것입니다 12 따뜻한 사람이 살 만한 세상을 만듭니다"지나고 보니 정말 고난은 선물입니다." 14번 두드려 맞으면 14K가 되고, 18번 두드려 맞으면 18K가 되고, 24번 두드려 맞으면 순금이 됩니다. 고난은 정금이 되는 지름길입니다. 누구에게나 힘든 순간이 있다. 누가 고난을 원하겠는가? 그러니 고통스러운 사람에게 다가가 '고난이 선물이다'라는 말을 쉽게 해서는 안 된다. 깊은 고난 가운데 있는 사람에게는 고난을 함께해 주는 사람이 필요할 뿐이다. 그가 들려주는 위로의 말보다 그의 눈물, 그의 한숨, 그의 온기가 진실로 위로가 된다. 우리 인생 가운데 고난이 면제된 사람은 없다. 피할 수 없는 고난이라면 어떻게 해야겠는가? 고난은 힘겹지만 유익하다. 고통을 견딘 만큼 강해지고, 고난을 이긴 만큼 깊어지는 법이다. 고난은 해답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뚫고 이겨낼 의지를 요구한다. 눈물겨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고난을 이겨낸 사람들은 그 고통스러운 시간을 되돌아보며 회상한다. "지나고 보니 정말 고난은 선물입니다." 인생의 고난 가운데 깊이 신음하고 있는 이에게 조정민의 잠언록은 위로를 주고, 고난을 이길 힘을 선물할 것이다. 1풍랑은 영원하지 않습니다. 터널은 무한하지 않습니다.견디면 다 지나갑니다.지나고 보면 그 시간이 유익입니다.
일본 초등학교 1학년 국어교과서선
다락원 / 조주희.백송종 옮김 / 2007.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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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원
소설,일반
조주희.백송종 옮김
「다락원 일한 대역문고」초급 시리즈는, 기초가 약한 학습자들이 일본 명문(名文)들을 읽으며 쉽고, 즐겁게 일본어 실력을 중급 수준으로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된 독해력 완성 프로그램이다. 내용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자료와 함께 자세한 어휘 해설이 되어 있어 사전이 필요 없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학습할 수 있으며, 알쏭달쏭한 문형은 상세한 해설과 함께 예문으로 정확하게 익힐 수 있도록 했습니다. 네이티브들의 정확한 발음으로 녹음된 오디오CD로 듣기 능력까지 향상시킬 수 있다. 일본 초등학교 1학년 국어교과서에 실린, 웃음이 묻어나는 즐거운 이야기들로 가볍고 재미있게 일본어 실력을 쌓을 수 있도록 했다.1. はなの みち(꽃길) 2. ふしぎ ふしぎ(이상해 이상해) 3. のんびり森の ぞうさん(느긋한 숲의 코끼리 아저씨) 4. けんかした 山(서로 다툰 산) 5. たぬきの 車(너구리의 물레) 6. どうぞの いす(‘부디~’ 의자) 7. 天に のぼった おけや(하늘로 올라간 통메장이) CHECK UP 해답
심영순 마스터의 건강한 밥상
커넥츠 / 심영순 (지은이) / 2020.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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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넥츠
건강,요리
심영순 (지은이)
한식 요리 연구가 심영순 선생님이 [심영순 마스터의 건강한 밥상]으로 요리 비법을 맛있게 전한다. 50년 간 쌓인 명장의 비법을 마스터 팁, Q&A 코너를 통해 요리 초보자도 쉽게 따라할 수 있게 정리했다. 묵은쌀로 지었지만 햇밥처럼 찰진 밥, 사 먹는 것보다 예쁘게 윤기 나는 편육 조림, 기름이 뜨지 않는 깔끔한 갈비 조림 등 20여 종의 마스터 레시피를 집에서도 즐겨보자.심영순은 누구인가 심영순이 말하는 한식 심영순 마스터의 한식 클래스, 이런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CLASS 01 냄비로 짓는 고소한 밥 / 백미밥, 현미밥, 보리밥, 잡곡밥 CLASS 02 요리는 준비부터 / 재료 손질하기 CLASS 03 노릇노릇 바삭한 맛 / 언양불고기 CLASS 04 집밥 대표 음식 / 된장찌개 CLASS 05 건강한 나물 세 가지, 삼색나물 / 시금치나물, 도라지나물, 고사리나물 CLASS 06 활용도 높은 만능 고추장 / 소고기 볶음고추장 CLASS 07 심영순표 맛간장 / 향신장 CLASS 08 쫀득쫀득 윤기나는 / 돼지고기 편육조림 CLASS 09 모든 맛의 시작, 심영순표 육수 / 해물육수, 채소육수, 소고기육수 CLASS 10 육수로 끓여 깔끔하고 깊은 맛 / 소고기 미역국과 애호박 채소죽 CLASS 11 알고 보면 간단한 갈비 요리 / 갈비조림과 무생채 CLASS 12 그때그때 꺼내 쓰는 / 채식 김치 양념과 김치 양념 CLASS 13 옥수동 선생님의 김치 담그는 법 / 향신즙, 배추김치, 깍두기 작은 밥상도 정성을 다해 차리면 수라상이 부럽지 않습니다. 이 책에서는 다음 세대를 위한 간소화된 우리 밥상 레시피를 전수하고자 합니다. 50년간의 노하우로 만들어낸 간단하지만 제대로 된 레시피를 두 딸과 함께 정리했습니다. 모든 맛의 시작인 육수 3종, 한 번 만들면 모든 요리에 사용할 수 있는 만능장, 채식 김치, 그리고 각종 반찬까지. 제대로 밥 짓는 방법부터 요리의 기본지식과 팁을 차근차근 담았습니다. 잘 지은 밥 한 공기에 방금 끓인 국 한 그릇, 자연스럽게 맛이 든 반찬으로 한식의 진짜 손맛을 느껴보세요. 작고 간단한 밥상이지만 정성으로 차리는 레시피. 이 책을 통해 한식 요리가 낯선 분들도, 맛있고 멋있는 한식 레시피를 배우고 즐길 수 있기를 바랍니다. 밥 한 공기로 입맛을 돋우는 한식 대가의 요리 비법 한식 요리 연구가 심영순 선생님이 [심영순 마스터의 건강한 밥상]으로 요리 비법을 맛있게 전한다. 50년 간 쌓인 명장의 비법을 마스터 팁, Q&A 코너를 통해 요리 초보자도 쉽게 따라할 수 있게 정리했다. 묵은쌀로 지었지만 햇밥처럼 찰진 밥, 사 먹는 것보다 예쁘게 윤기 나는 편육 조림, 기름이 뜨지 않는 깔끔한 갈비 조림 등 20여 종의 마스터 레시피를 집에서도 즐겨보자.
유태인 엄마가 들려주는 아이를 가슴으로 키우는 69가지 방법 (개정판)
책이있는마을 / 조미현 글 / 2013.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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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법
조미현 글
“아이의 습관을 바꾸는 것은 고통스러운 가시밭길을 걷는 것과 같다.” 도덕운동의 창시자 이스라엘의 말처럼 아이는 처음부터 제대로 된 습관을 길러줘야 한다. 어머니가 가장 좋은 선생님이 되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이 책에서 저자는 올바른 자녀교육이란 부모가 아이에게 무한한 사랑과 신뢰를 전해주는 것임을 강조한다. 이를 위해 《아이에게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말 것》, 《자극을 많이 제공할 것》, 《아이와 공감하는 부모가 될 것》 등의 원칙을 제시한다. 진정으로 부모 자신이 깨달아야 할 점들, 아이에 대한 무지와 편견을 깨고 아이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방법, 아이의 능력을 키우는 69가지 키워드를 우리 현실에 맞게 구성한 이 책은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들이 꼭 읽어야 할 필독서이다.1장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 인식하라 당신은 누구에게 화를 내고 있는가 / 분노의 방아쇠는 ‘참을 수 없다’고 생각하는 것/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 인식하라 / 상황을 긍정적으로 판단하라 / 자녀의 인격과 행위를 구분하라 / 스트레스는 스스로 예방하라 2장 세상에 완벽한 부모는 없다 세상에 완벽한 부모는 없다 / 후회는 짧을수록 좋다 / 모든 부모가 다 똑같을 수는 없다 / 부모도 잘못했을 땐 아이에게 사과하라 / ‘아이에게 관심이 부족하다’고 자책하지 말라 3장 다른 사람의 눈을 두려워하지 말라 아이의 행복에 집착하지 말라 / 때로는 자녀의 소망을 무시하라 / 부모가 약해지면 아이는 더 억지를 부린다 / 부모에게 무례하게 굴 때는 단호하게 야단쳐라 / 다른 사람의 눈을 두려워하지 말라 / 심부름은 당당하게 시켜라 / 자녀한테 미움 받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라 / 아이에게 일일이 변명하지 말라 4장 칭찬과 격려의 한마디가 아이를 변화시킨다 칭찬에도 요령이 필요하다 / 상황에 맞게 격려하라 / 아이들의 자만심과 소심함을 경계하라 / 다양한 방법으로 상을 주어라 5장 애정표현에도 양면성을 발휘하라 때로는 과감하게 꾸짖어라 / 야단을 칠 때도 원칙을 지켜라 / 꾸짖을 때는 먼저 ‘어떻게 말할까’를 생각하라 / 야단을 쳐도 반응이 없다면 기다려라 / 가벼운 체벌도 효과적일 때가 있다 / 벌을 줄 때는 요령껏 하라 / 때로는 자녀를 곤경에 처하게 하라 6장 자녀에게 바라는 것을 내가 먼저 실천하라 존경심을 강요하지 말라 / 자녀가 납득할 수 있는 것만 요구하라 / 부모의 뜻을 너무 강요하지 말라 / 일단 자녀의 불평에 수긍하라 / 자녀가 원하지 않는 충고는 자제하라 / 자녀에게 해서는 안 되는 말이 있다 7장 남에게 도움을 주는 사람으로 키워라 자선은 인간의 도리임을 가르쳐라 / 방해가 되더라도 부모를 돕게 하라 / 도움을 청하지 말고 요구하라 / 아이에게 고마움을 표시하라 / 핑계 대는 아이를 비난하지 말라 / 당연한 일에는 대가를 약속하지 말라 / 잔소리를 줄이고 좀더 기다려라 배려하는 마음을 가르치는 몇 가지 방법 / 예의범절을 가르치는 것은 중요하다 8장 스스로 좋은 습관을 갖게 하라 즐겁게 정리하는 법을 가르쳐라 / 먼저 부모의 신경질을 버려라 / 아이 스스로 부주의를 깨닫게 하라 / 지각은 부모 탓이 아님을 알게 하라 9장 아이들은 싸우면서 자란다 질투는 애정을 확인하려는 심리이다 / 아이의 자존심을 존중하라 / 아이들의 주장에도 일리가 있다 / 아이들이 싸울 때 섣불리 간섭하지 말라 / 싸움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여라 / 분쟁을 해결하는 것은 아이들에게 맡겨라 / 싸움에 끼어들어야 할 시점을 파악하라 / 싸움의 원칙을 가르쳐라 / 아이에게 관대함을 가르쳐라 / 싸움을 막는 방법에 대해 아이와 토론하라 10장 부모의 자존심보다 아이를 먼저 생각하라 선생님에 대한 부정적인 말은 피하라 / 아이를 부모의 자존심 경쟁에 끌어들이지 말라 / 아이들의 개성을 존중하라 / 학습부진아와 정신박약아를 구분하라 / 즐겁게 공부하는 방법을 알려주어라 / 아이가 원하는 만큼만 먹게 하라 / 편식하는 아이를 자꾸 다그치지 말라 / 다이어트 문제로 아이를 괴롭히지 말라 거짓말하는 아이는 신중하게 타일러라 / 아이에게 죄책감을 심어주지 말라초등학교 때 습관이 아이의 인생을 결정한다! 어머니는 아이들이 세상에 태어나 처음으로 경험하는 우주와도 같은 존재이다. 아이들은 어머니라는 창을 통해 세상을 배우고 익힌다. 사소한 말버릇에서부터 행동습관, 인격형성에 이르기까지 아이들에게 미치는 어머니의 영향은 평생을 좌우한다고 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 오늘날 많은 어머니들이 자녀교육에 특별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지만, 유태의 어머니들은 이미 2천여 년 전부터 자녀들의 교사 역할을 수행해 왔다. 물론 그들에게도 랍비라고 하는 선생님이 있었고, 교육기관이 존재했다. 그러나 그들은 학교와 선생님들에게만 맡기지 않고 그 역할을 분담하는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 굳은 신앙심과 올곧은 도덕관으로 스스로를 무장하고 자녀교육에 최선을 다한 결과 모세의 기적에 버금갈 만한 세계사적인 교육의 신화를 만들어 낼 수 있었다. 유태인 가정교육의 핵심은 자녀의 개성을 존중하고 삶의 지혜를 깨닫게 해주는 데 있다. 오랜 세월동안 자녀교육의 모범답안으로 자리매김해온 《유태식 자녀교육법》을 모티브로 하고 있는 이 책은, 《즐겁게 정리하는 법을 가르쳐라》, 《다양한 방법으로 상을 주어라》, 《심부름은 당당하게 시켜라》, 《야단을 칠 때도 원칙을 지켜라》 등 69가지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의 능력을 계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가르쳐 주는 자녀교육 지침서이다. “성공에 기준을 두는 교육은 어렵다. 그러나 행복에 기준을 두는 교육은 즐겁다!” 【유태인 어머니들의 교육신화】 사람들은 유태인 어머니들을 《이디시 마마》라고 부른다. 아이들을 《즐겁게 보살핀다》는 뜻에서 그렇게 부르는 것이다. 그것은 그들이 자녀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디시 마마》의 교육방식은 사실 특별한 것이 아니다. 자녀들의 인격 형성에 중점을 둔 교육, 그 중에서도 특히 사람들과의 관계를 중요시하는 덕성교육이 유태식 가정교육의 근본을 이룬다. 주목할 만한 것은 그러한 교육이 부모의 일방적인 주입식 교육이 아니라 철저하게 자녀들의 개성을 존중하는 가운데 이루어진다는 점이다. 도덕적으로 올바르고 지혜로운 인간으로 살아가도록 자녀들을 교육시킨 결과 오늘날 각 분야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는 인재들을 탄생시킨 것이다. 이 책은 자녀교육에 대한 관심과 열기가 세계 최고라고 알려진 우리 어머니들에게 보다 나은 교육의 전형을 제시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아이의 인성과 적성을 길러주는 자녀교육 교과서】 교육은 가정에서부터 시작되는 것이다.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부딪치게 되는 크고 작은 일들을 현명하고 지혜롭게 풀어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하는 것이 부모의 역할이다. 그러나 그것이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다. 지나친 과잉보호와 잘못된 조기교육은 오히려 역효과를 불러일으킬 수도 있기 때문이다. 여기서 우리는 점검해봐야 한다. 무엇이 문제일까? 이 책은 부모들에게 자녀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해 볼 것을 권한다. 일상생활에서 부모들이 실제 지침으로 삼을 수 있는 이야기, 아이와의 대화에 바로 응용할 수 있는 예화들을 통해 결코 소홀히 해서는 안 될 자녀교육의 큰 원칙을, 자녀에 대한 이해와 교감을 바탕으로 설득력 있게 그려내고 있다. 【아이가 자라는 동안 꼭 해줘야 할 69가지】 “아이의 습관을 바꾸는 것은 고통스러운 가시밭길을 걷는 것과 같다.” 도덕운동의 창시자 이스라엘의 말처럼 아이는 처음부터 제대로 된 습관을 길러줘야 한다. 어머니가 가장 좋은 선생님이 되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이 책에서 저자는 올바른 자녀교육이란 부모가 아이에게 무한한 사랑과 신뢰를 전해주는 것임을 강조한다. 이를 위해 《아이에게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말 것》, 《자극을 많이 제공할 것》, 《아이와 공감하는 부모가 될 것》 등의 원칙을 제시한다. 진정으로 부모 자신이 깨달아야 할 점들, 아이에 대한 무지와 편견을 깨고 아이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방법, 아이의 능력을 키우는 69가지 키워드를 우리 현실에 맞게 구성한 이 책은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들이 꼭 읽어야 할 필독서이다.
망그러진 만화 2
좋은생각 / 유랑 (지은이) / 2023.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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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생각
소설,일반
유랑 (지은이)
엉뚱하지만 유쾌한 하루를 유쾌하게 보낼 수 있는 곰, ‘망그러진 곰’과 조그맣지만 대담하고 용감한 ‘망그러진 햄터’. 보고 있으면 귀여워서 절로 웃음이 나는 만화로 40만 팔로워의 사랑을 한몸에 받는 망그러진 곰과 친구들의 이야기가 더 망그러지고 귀여운 2편으로 돌아왔다. 작가 유랑의 SNS에 연재되었던 내용 중 인기 있었던 만화를 한 권의 책으로 모았다.프롤로그 인생은 망그러진 곰처럼 소개팅 홀로 서기 첫 아르바이트 ① 첫 아르바이트 ② 아르바이트 다음 날 첫 월급 궁금한 거 있어요?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① 강아지의 언어 미용실 뽀글 친구 다람쥐의 집들이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② 기분이 안 좋을 때 해결법 기분이 좋아지는 춤 돼지띠 부비적 첫 만남 새 친구 뜨개질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③ 장마철 수영 다이어트 망그러진 곰의 생일 컵라면 끓이는 법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④ 무서운 영화 지하철에서 하면 안 되는 일 속도는 중요하지 않아요 병원 기적 특급 처방전 주문은 어려워 몸무게 헬스장 샤워실 악몽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⑤ 사진 찍기 소음 연말 운세 테스트 옷 가게 멋쟁이 곰 이유는 없어 중독 행운의 편지 씻기 싫어 주5일제 효도 천국의 계단 증명사진 파도타기 봄을 기다려요 하고 싶은 말이 있어요 [특별편] 감자 망곰의 하루 [특별편] 감자 망곰의 숨겨진 속내 에필로그너무 완벽해지려 애쓰지 말아요. 조금 망그러졌어도 인생의 주인공은 언제나 나! 엉뚱하지만 유쾌한 하루를 유쾌하게 보낼 수 있는 곰, ‘망그러진 곰’과 조그맣지만 대담하고 용감한 ‘망그러진 햄터’! 보고 있으면 귀여워서 절로 웃음이 나는 만화로 40만 팔로워의 사랑을 한몸에 받는 망그러진 곰과 친구들의 이야기가 더 망그러지고 귀여운 2편으로 돌아왔다! 작가 유랑의 SNS에 연재되었던 내용 중 인기 있었던 만화를 한 권의 책으로 모았다. 삐뚤빼뚤 해도, 털이 좀 쪄도 귀여운 우리들의 이야기! 망그러진 곰이 사랑받는 이유 중에는 삐뚤빼뚤한 선으로 그려진 귀여운 모습도 있지만, 실수를 하기도, 가끔 힘든 일이 있어 속상해하기도 하지만 소소한 일상에서 즐거움과 재미를 찾는 모습이 꼭 우리들의 일상과 닮아 있어서가 아닐까? 망그러진 곰과 햄터, 친구들은 솔직하게 감정을 표현하고 서로 다른 모습도 인정하며 순수한 우정을 나눈다. 엄마 아빠와 따뜻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한다. “망그러졌어도 나는 나인 걸~” 하고 외치는 망그러진 곰은 사실 우리, 그리고 우리의 친구일지도 모른다. 작가 유랑은 “망그러진 곰은 항상 손에 힘을 빼고 그려서인지, 그릴 때마다 편안하고 즐거운 마음이 든다”고 말한다. 이처럼 가볍고 즐거운 마음으로 <망그러진 만화 2>를 읽어 보자. 미공개 장편 만화, 비하인드 스토리 수록! 망그러진 곰과 햄터, 덩치도 다르고 성격도 다른 두 주인공은 어떻게 단짝이 되었을까? <망그러진 만화 2>에서 두 친구의 첫 만남이 밝혀진다! 1편에는 짤막하고 피식 웃음이 나는 에피소드가 많았다면, 2편에는 좀 더 긴 호흡의 장편 만화 비중이 늘어났다. 미공개 장편 만화 또한 포함되어 있다. 망그러진 곰을 좋아하는 팬이라면, 책으로 소장할 가치가 분명히 있을 것이다! [특별편] ‘감자 망곰’의 하루 수록! 게을러 보이지만, 새벽 9시에 기상해 부지런히 감자 군단을 키우는 ‘감자 망곰’! 그들이 감자 군단을 기르는 이유는? 그 무시무시한(?) 비밀이 밝혀진다. 우둘투둘한 외모, 엄청난 욕심(?)으로 사랑받는 감자 망곰 이야기를 특별편으로 만나 보자. #귀여운게최고야 #카카오이모티콘 #그림에세이 #동물에세이 #인생의주인공
우리 집은 실험실 : 집에서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초등과학실험 36가지
살림출판사 / 이계순 글, 천혜정 그림 / 2008.04.20
11,000
살림출판사
학습법일반
이계순 글, 천혜정 그림
은 과학은 실험을 통해 호기심을 해결하고 자연스럽게 창의성을 키우며 원리에 접근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과학학습서이다. 어릴 적 아빠가 나뭇가지를 뚝 잘라 피리를 불어 주고,잡지책 한 장을 쭈욱 찢어 종이배를 만들어 주실 때의 흥분과 즐거움처럼, 일상 속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풍선,신문지,빨대,종이컵,나뭇젓가락등을 이용해 과학의 원리를 학습한다. PART ONE 생활 속에서 발견한 과학 원리 물이 쏟아지지 않아요!-원심력과 구심력 달리는 풍선-작용과 반작용 무너지지 않는 동전 탑-관성 고무줄 새총 만들기-탄성 밤송이 물주머니-마찰열 후추 분리하기-정전기 빨대 풍차 돌리기-풍력 에너지 태양열 모으기-빛과 굴절과 태양열 나누면 할 수 있다-힘의 분산 향기 나는 양초 만들기-연소 타지 않는 우유 팩-발화점과 열전도 사탕 태우기-촉매 물에 젖지 않는 종이-습도 PART TWO 공기 속에 이런 비밀이 산소가 없다면?-산소 부풀어 풍선 만들기-이산화탄소 뚱보 장갑-공기의 부피 컵 속의 비밀-공기의 자리 페트병으로 만든 스프링클러-기압 날아가는 종이 날개-공기의 저항 빨대로 부는 피리-진동(1) 소리 만들기-진동(2) PART THREE 물로 알아보는 과학 원리 물줄기의 힘-수압 달걀 띄우기-비중 물 속에 숨은 힘-부력 물 위에 뜨는 클립-표면장력(1) 비눗방울 포도송이-표면장력(2) 물과 기름은 왜 사이가 좋지 않을까?-밀도(1) 얼음의 자리-밀도(2) 물 속에서 피는 꽃-모세관현상 물을 빼앗는 소금-삼투압현상 소금 골라내기-혼합물의 분리(증발) PART FOUR 알록달록 색채실험 색의 아름다움-천연 염색 앗!머리카락이 사라지네-표백 색깔들의 숨바꼭질-색소 분리 보라 양배추 색깔 놀이-지시약 컬러 달걀-이온 염색 끝맺는 실험-상상만점 케이크 꾸미기
전교 1등 공부습관
서울문화사 / 백영수 글 / 2010.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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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법
백영수 글
자기주도적 학습이란 말 그대로 누가 시키지 않아도 아이들 스스로 공부를 하도록 하는 학습방법을 말한다. 자기 주도적 학습이 성공하려면 무엇이 전제되어야 할까? 재미와 즐거움이다. 컴퓨터 게임에 빠져있는 아이들을 책상 앞으로 데려와 책을 펴게 만들기 위해선 공부에 대한 즐거움을 일깨워주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야 시키지 않아도 스스로 공부하게 되는 자기주도적 학습이 가능하다. 저자는 자기주도학습을 하기위해선 부모와 자녀와의 신뢰를 쌓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신뢰를 쌓은 후 아이들에게 공부하는 습관을 몸에 배게 하기 위해 책과 신문 사설을 함께 읽으며 토론하고, 영화, 일기쓰기 등을 이용하여 공부에 흥미를 느끼도록 했다. 이 책에는 구체적인 자기주도적 학습을 가능하게 하는 방법들과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만든 자기주도적 학습 도구인 ‘Dream MAP’, 자기주도적 학습 습관 전략 도구인 ‘Dream GPS’ 등이 모두 수록되어 있다. 머리말 자기주도적 학습의 성공, 부모 손에 달려 있다 즐겁게 스스로 공부, 월 백만 원 이상의 과외도 부럽지 않습니다 제1부 티칭에서 코칭으로 천둥벌거숭이 천덕꾸러기 33등 나 믿고 맡겨줄래? 아침 밥상을 차리는 아빠 부모가 알아야 가르친다 TV와의 전쟁 공부의 맥을 찾았다 작전명, 책을 읽혀라! 책을 고르는 비법 신문사설 읽기 삼세판 응, 그랬구나 학교생활을 영화로 찍어라 몸 안에 쌓인 스트레스를 날려버려라 옆집 아줌마를 모르는 엄마가 성공한다 제2부 코치맘 학교 서울대를 보낸 엄마들의 공로는? 코칭이 뭐길래? 학습코칭은 행복 바이러스 학습코칭의 기본스킬 하나, 경청 학습코칭의 기본스킬 또 하나, 칭찬 내 아이의 타고난 재능을 찾아라 재능 꽃 피워주기, 흥미 발굴하기 자신만의 뚜렷한 목표를 세워라 목표를 선언하자 시간을 관리하는 능력 키워주기 부록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화 전략, Dream GPS 목표설정 몰입독서법·독서일기 읽을 수 있는 능력을 키워라·나도 기자(사설북) 수업 집중의 힘·오늘의 낱말 공부 예습의 생활화·미리보고 적어보고 복습의 생활화·새겨보고 적어보고초등 꼴찌가 전교1등으로! \'동아일보\', MBC \'생방송 오늘아침\', KBS \'생방송 세상의 아침\'에 소개된 기적의 공부법 초등 4학년까지 컴퓨터 게임에 중독되어 지내던 꼴찌 아들 형인이와 진정으로 눈을 맞추고 책을 읽히며 함께하길 2년.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 자기주도 학습을 통해 중학 2학년 때 전교1등이 된 형인이와 아빠의 사연이 \'동아일보\', MBC \'생방송 오늘아침\', KBS \'생방송 세상의 아침\'에 소개되자 전국에서 같은 고민에 빠져있던 학부모들의 도움 요청이 쇄도했다. 이 책의 저자 백영수 소장은 이러한 학부모들에게 ‘자기주도적 학습을 가능케 하는 코칭법’을 제시함으로써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저자는 “자기주도적 학습은 분명히 사교육에 휘청거리는 우리나라 교육의 대안이 될 수 있다. 지금까지의 자기주도적 학습이 좋은 결과를 내지 못한 것은 자기주도적 학습에 대한 부모들과 여타 교육기관의 이해부족, 그리고 적절한 자기주도 학습 프로그램의 부재에 있다.”고 말한다. 자기주도적 학습이란, 말 그대로 누가 시키지 않아도 아이들 스스로 공부를 하도록 하는 학습방법을 말한다. 자기 주도적 학습이 성공하려면 무엇이 전제되어야 할까? 재미와 즐거움이다. 아이들이 공부하는 것을 노는 것처럼 재미있어하고 즐거워해야 한다. 그래야 시키지 않아도 스스로 공부하게 되는 자기주도적 학습이 가능하다. 백영수 소장은 아이의 자기주도적 학습을 성공시키려면 부모가 먼저 공부하고 배우고 알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먼저 부모가 내 아이에 대해 공부하고 배우고 알아야 한다. 우리 아이가 어떠한 성격인지, 무엇에 흥미를 가지고 있는지, 생활습관은 어떤지, 학교생활 및 교우관계는 어떠한지 등이 파악되어야 내 아이에게 맞는 자기주도적 학습을 시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자기주도적 학습은 아이의 특성에 맞게 할 때에만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부모는 아이들이 공부를 재미있다고 느끼게 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게임, 텔레비전 등 흥미로운 것들이 넘쳐나는 세상에서 재미없는 공부를 스스로 하기는 힘들다. 따라서 공부하라고 강요하기 전에 아이가 공부에 재미를 붙이도록 해주는 것이 부모가 해야 할 일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부모가 자기주도적 학습의 목적과 이를 가능하게 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이처럼 저자는 자기주도적 학습의 시작은 부모로부터 출발해야 한다고 이야기 한다. 부모가 어떻게 변하느냐에 따라 자기주도적 학습의 성공여부가 달려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저자는 부모를 자기주도적 학습의 토대이자 또 다른 주인공이라고 말한다. 백영수 소장의 이야기가 아이의 학교 성적 때문에 고민하는 부모들에게 설득력 있게 다가오는 이유는 16년간 사교육의 현장인 학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학원을 운영하며 얻은 산지식과 경험에서 우러나온 것이라는 점, 또한 반에서 꼴찌하던 자신의 아들 형인이를 자신만의 자기주도적 학습 코칭법으로 전교 1등을 만들었다는 점이 독자들에게 신뢰를 가지게 한다. 워낙 천방지축이라 다른 아이들 수업까지 방해하여 며칠 만에 학원에서 쫓겨난 아이. 초등학교 4학년 때 반 정원 35명 중 33등 하던 꼴찌 아들. 그런 아이를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로 만들기 위해 아빠가 직접 나선 것이다. 저자가 가장 먼저 한 일은 아빠가 직접 아침밥을 해 먹이는 일이었다. 그것은 서먹해진 아들과의 신뢰를 구축하고 대화의 물꼬를 트기 위해서였다.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부모와 자식 간에 신뢰는 매우 중요하다. 아이가 부모를 믿어야만 부모가 제시하는 길을 의심 없이 따라오기 때문이다. 따라서 부모가 아이를 가르치기 전에 먼저 대화와 관심, 애정표현으로 아이의 신뢰를 얻어야 한다.” 신뢰가 쌓인 후 시작되는 것이 자기주도적 학습이다. 그리고 자기주도적 학습은 절대 공부하라고 강요를 해서는 안 된다. 아이들이 공부한다는 생각이 안 드는 방법으로 공부하는 습관을 몸에 배게 하는 것이 자기주도적 학습의 핵심 열쇠다. 그래서 저자는 형인이에게 자기주도적 학습이 자리 잡을 때까지 교과서를 펼쳐 직접 공부를 가르친 적이 없다. 그 대신 책을 읽히고 신문 사설을 함께 읽으며 토론하고, 영화, 일기쓰기 등을 이용하여 형인이가 공부에 흥미를 느끼도록 했다. 이러한 방법들은 놀라운 결과를 가져왔다. 컴퓨터게임에만 빠져 있던 형인이가 책을 가까이하고, 책을 읽으면서 얻게 된 논리력 등으로 학습 성적이 향상되기 시작하자 공부에 재미를 붙인 것이다. 그 결과, 중학교 2학년 때에는 전교 470여 명 중에서 1등을 차지함으로써 초등학교 때 반에서 33등 하던 꼴찌 아이가 전교 1등을 했다는 화제로 신문지상과 TV 방송에 소개되기도 했다. 이 책은 그 동안 저자? 해온 강의 내용과 지금까지 연구한 자기주도적 학습에 대한 연구 결과를 종합해 놓은 것이다. 저자가 말하는 ‘코치맘’이란 아이들이 스스로 공부할 수 있도록 엄마가 코치를 해준다는 의미다. 구체적인 자기주도적 학습을 가능하게 하는 방법들과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만든 자기주도적 학습 도구인 ‘Dream MAP’, 자기주도적 학습 습관 전략 도구인 ‘Dream GPS’ 등이 모두 수록되어 있다.
우리는 왜 임영웅을 사랑하는가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조위 (지은이) / 2023.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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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조위 (지은이)
가수 임영웅의 음악 세계를 분석한 책이 최초로 출간됐다. 임영웅에 대한 중장년층의 지지는 놀라울 정도다. ‘임영웅의 노래로 아픈 마음이 치유되었다’고 입을 모아 이야기하는 팬들의 남다른 열정을 곳곳에서 느낄 수 있다. 앨범 발매 직후 임영웅의 노래들로 음원 사이트 상단에 ‘줄 세우기’를 하거나, ‘아이돌차트’ 평점 랭킹 104주 연속 1위라는 진기록을 만들어낸다. 저자는 이를 ‘임영웅 현상’으로 지칭하며, 어떠한 사회 문화적인 배경 아래 임영웅 신드롬이 구축될 수 있었는지 분석했다. 또한 6인의 음악 전문가와의 인터뷰를 통해 임영웅 보컬의 특징과 매력을 집중적으로 탐구했다. 어째서 같은 노래라도 임영웅이 부르면 다르게 느껴지는지, 트로트뿐 아니라 여러 장르를 자유롭게 오가는 데 어색하지 않을뿐더러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오는지 전문가들의 분석으로 입체적으로 살펴보았다.글을 시작하며 1부 임영웅 현상을 말하다 ‘임영웅 현상’을 어떻게 해석할 것인가 트로트는 어떻게 구체성을 획득하는가 삼키는 울음-임영웅과 함께 얽힌 세 개의 욕망 ‘임영웅’이라는 장르가 새삼 위대한 이유 임영웅이 시도하는 파격적인 장르 경계 허물기 임영웅은 어떻게 전달력을 획득하는가 임영웅의 보컬엔 어떤 특징이 있을까 임영웅 보컬이 갈수록 더욱 완벽해지는 이유 60대 이상 여성은 왜 임영웅에게 빠져드는가 2부 임영웅 보컬을 말하다 인터뷰 1│ “임영웅은 성악적 발성으로 엘레강스를 표현하는 가수” -조용갑 성악가 인터뷰 2│ “임영웅은 스타일링의 천재… 이런 뮤지션, 흔하지 않다” -박성화 행사기획자 인터뷰 3│ “음악에서도 삶을 대하는 태도에서도 영웅이에게 배운다” -김완준 가수 인터뷰 4│ “기술적으로도 예술적으로도 완벽한 경지… 곧 세계에 이름 떨칠 것” -김세황 기타리스트 인터뷰 5│ “기교를 넘어선 감동적인 가창력… 스토리텔링도 특별한 가치” -박지혜 바이올리니스트(연세대 겸임교수) 인터뷰 6│ “임영웅은 한국 트로트의 새로운 계보를 만든 가수” -권노해만 작곡가 3부 임영웅 음악을 말하다 임영웅은 첫 정규 앨범에 무엇을 담고자 했을까 한과 결핍의 세계-임영웅 1집 《아임 히어로》 리뷰 들을수록 더 빠져드는, 임영웅만의 ‘절제의 미학’ 글을 마무리하며‘임영웅’이라는 장르는 어떻게 탄생되었나 혜성같이 등장한 트로트 스타에서 대한민국 대중음악계의 ‘뉴 웨이브’를 만든 대형 가수가 되기까지 임영웅의 음악 세계와 그 파장을 탐색한 첫 번째 시도! 가수 임영웅의 음악 세계를 분석한 책이 최초로 출간됐다. 바로 『우리는 왜 임영웅을 사랑하는가』다. 임영웅은 2020년에 방영된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 우승을 거머쥐고 단숨에 ‘국민가수’가 된 불세출의 스타다. <미스터트롯> 출연 당시 불렀던 <바램>과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더니, 드라마 OST <사랑은 늘 도망가>와 첫 정규 앨범 《아임 히어로(IM HERO)》를 차례로 발표하며 그야말로 전 국민적인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특히 임영웅에 대한 중장년층의 지지는 놀라울 정도다. ‘임영웅의 노래로 아픈 마음이 치유되었다’고 입을 모아 이야기하는 팬들의 남다른 열정을 곳곳에서 느낄 수 있다. 앨범 발매 직후 임영웅의 노래들로 음원 사이트 상단에 ‘줄 세우기’를 하거나, ‘아이돌차트’ 평점 랭킹 104주 연속 1위라는 진기록을 만들어낸다. 저자는 이를 ‘임영웅 현상’으로 지칭하며, 어떠한 사회 문화적인 배경 아래 임영웅 신드롬이 구축될 수 있었는지 분석했다. 또한 6인의 음악 전문가와의 인터뷰를 통해 임영웅 보컬의 특징과 매력을 집중적으로 탐구했다. 어째서 같은 노래라도 임영웅이 부르면 다르게 느껴지는지, 트로트뿐 아니라 여러 장르를 자유롭게 오가는 데 어색하지 않을뿐더러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오는지 전문가들의 분석으로 입체적으로 살펴보았다. 저자는 “임영웅은 삶의 고통을 견디고 있는 이들의 고립, 단절, 불안을 위무하는 가수”라고 이야기하며, “임영웅 팬덤은 노래로 삶의 질을 유의미하게 개선한 수많은 팬이 모여 만들어졌기에, 그 어느 팬덤보다 결속력이 단단하다”고 보았다. 이 책은 임영웅의 노래로 위안을 받은 수많은 팬들에게 보는 연대의 헌사다. 어째서 임영웅의 노래를 들으며 나도 모르게 눈물을 흘리게 되는 것인지, 어째서 임영웅은 그토록 특별한 가수인지 이 책을 읽으며 궁금증을 풀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왜 임영웅을 사랑하는가』는 임영웅이 보여주는 포근하면서 드넓은 음악의 세계를 탐색할 때 함께하면 좋은 동반자다. 이 책과 함께 행복한 여정을 떠나보기를 바란다. 평범한 노래가 임영웅 가수의 목을 거치면 예사롭지 않게 들리는 이유에 대한 답의 일단이나 실마리를 이 책이 제공할 수 있다면 더할 나위가 없을 것 같습니다.-<글을 시작하며> 중에서 그렇다면 임영웅은 한국에서 어떤 ‘현상’을 일으킨 것일까. 이를 파악하려면 음악적인 측면과 음악 외적인 측면을 두루 살펴야 한다. 우선 음악적으로 트로트 장르에서 임영웅이 현재 차지하는 위치를 들여다보자. 다른 장르와 비교할 때 트로트계는 그동안 발전이 더뎠다. 몇몇 가수가 부르는 특정 스타일의 노래가 장르를 사실상 독점하는 구조가 수십 년간 이어졌다. 트로트계의 세대교체는 임영웅이 등장하기 전까지 장윤정에게서 사실상 멈춰 있었다. 그러다 임영웅이 등장함으로써 트로트는 비로소 ‘새로운 목소리’를 얻게 됐다.-<1부 임영웅 현상을 말하다> 중에서
악보없는 기타교실 왕초짜편 : 가요 + 동요
삼호ETM / 채경록 (지은이) / 2021.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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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호ETM
소설,일반
채경록 (지은이)
왕초보에게 딱 맞는 쉽고 친절한 기타 독학서로, 검증된 인기곡들을 수록했다. 코드 하나씩 더 익힐 때마다 새로운 연습곡을 익힐 수 있다. 웬만한 곡들을 연주하기 위한 16개의 코드 습득 + 쉬운 텐션코드 습득으로 구성하였다.01 기초 지식 1 기타의 명칭 2 줄 번호, 왼손가락 번호, 프렛 번호 3 피크 그립 (피크 쥐는 방법) 4 기타 치는 자세 5 쉬운 스트로크 (4박자 리듬 ‘8비트/16비트’) 6 운지법 (손가락 덜 아프게 좋은 소리 내는 법) 7 튜닝 (줄 맞추기) 8 간단한 음악 상식 02 쉬운 코드와 주법 1 단 1개의 코드만 익혀서 곰 세 마리, 어린 송아지 마스터하기 2 쉬운 코드 1개만 더 익혀서 비행기, 나비야 마스터하기 3 D코드 하나 더 익히면 - 머리어깨무릎, 창밖을 보라, 종이접기,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4 G코드 하나 더 익히면 - 싹트네(1-4-5-1 패턴), 둥근 해가 떴습니다. 5 C코드 하나 더 익히면 ? 펠리스나비다, 징글벨 6 Em코드 하나 더 익히면 “G-D-Em-C 패턴 곡” - I’m yours, 나는 나비 7 셔플과 스윙 8 Am 코드 하나 더 익히면 “G-Em-Am-D 패턴 곡” - 붐디야다, 벚꽃엔딩, Last Christmas 9 슬로우 16비트 (느린 4박자 곡을 위한 주법) - Let It Be, 처음엔 사랑이란게 10 B코드(B7) 하나 더 익히면 - 아기염소, 개구리, 학교종 - 11 Bm코드 하나 더 익히면 - 걱정말아요 그대, 당신은 사랑 받기 위해, LET IT GO, 너에게 난 나에게 넌, What’s up, 아빠 힘내세요. 12 도레미파솔라시도 익히기 (건반 익히기) 13 박자 / 박자 주법 익히기 - 에델바이스,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실버벨 14 세븐 코드 익히기 G7, D7, E7, A7, C7 ? 고요한 밤 거룩한 밤, 징글벨 15 Dm와 Dm7 하나 더 익히면 - 양화대교, 애인있어요 Bonus 중급코드 - CM7 16 기타의 보관 및 습도관리 17 아르페지오 4분의 4박자 - What’s up (G키), 걱정말아요 그대 18 아르페지오 4분의3박자 / 8분의6박자 -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에델바이스 19 하이 코드 잡기 위해 집게손가락 힘 기르는 노래 - 어떡하죠 F 20 슬로우 16비트 2 - 서른 즈음에 03 반드시 익혀야 할 코드와 리듬 1 공포의 F코드 완전 쉽게 익혀서 - 루돌프 사슴코, 너를 위해, Falling slowly(영화 ‘원스’ ost) 2 칼립소 - 꼬부랑 할머니, 아름다운 세상 3 F코드 반복 숙달 - 햇볕은 쨍쨍, Over the rainbow, 안녕하세요, 인연, 주먹쥐고, 이등병의 편지, 나와 같다면 4 빠른 4박자 주법 (빠른 16비트) - 먼지가 되어 5 F m코드 하나 더 익히면 - 참 좋은 말, 울면 안 돼, I (태연), 다행이다, 봄봄봄 Bonus 중급코드- Dadd9 / Aadd9 6 쉽고 유익한 하이코드 이론 1 - E 폼 7 쉽고 유익한 하이코드 이론 2 - A 폼 8 C#m코드 하나 더 익히면 - 세월이 가면, 풍선 9 G#m코드 하나 더 익히면 - 마법의 성, 희망사항 10 Bb코드 하나 더 익히면 - We wish you a merry christmas 11 슬로우 록 - 나 항상 그대를 12 전형적인 패턴 연습 - 캐논 13 다양한 바디 모양 14 카포 사용법 부록1 자주 사용하는 주법 모음 04 초보 때 도전해볼 만한 연주곡 이적 - 걱정말아요 그대 영화 ‘원스’ ost - Falling slowly Tip 1 알고 있으면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원리 Tip 2 알고 있으면 피가 되고 살이 되는 노하우! 부록2 자주 사용하는 코드 모음▶ 이보다 많은 자료가 수록된 기타 교본은 없다!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기타 기초 교본의 넘버원! 1. 왕초보에게 딱 맞는 쉽고 친절한 기타 독학서 2. 검증된 인기곡 수록 3. 코드 하나씩 더 익힐 때마다 새로운 연습곡 4. 웬만한 곡들을 연주하기 위한 16개의 코드 습득 + 쉬운 텐션코드 습득 5. 유튜브 영상 강의 6. 왕초짜의 입장에서 제작된 MR 반주 7. 초보자가 도전해볼 만한 연주곡
에이든 세계지도로 세계여행 계획하기
타블라라사 / 타블라라사 편집부, 이정기 (지은이) / 2021.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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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블라라사
소설,일반
타블라라사 편집부, 이정기 (지은이)
여행지도로 유명한 타블라라사의 ‘에이든 여행지도’에서 세계지도 2022-2023 개정판을 출시하였다. 내용오류를 수정하였고 맵북의 인쇄품질과 재질의 퀄리티를 높혔다. 방수종이로 제작된 A1 사이즈(841*594)의 세계지도 2장이 A5 접지로 포함되어 있다. 한 장은 전세계 170여개국의 역사스토리가 요약되어 깨알같이 들어가 있으며 다른 한장에는 분쟁지역, 제국/왕국, 문명발생지등의 표시와 함께 여행도시와 주요도시를 찾을 수 있도록 여행지도로 구성되어 있다.1. 세계 역사지도 영국, 프랑스, 독일, 인도, 캄보디아, 한국등의 170여개 국가 역사 스토리 2. 세계 여행지도 유럽, 아프리카, 아시아, 오세아니아, 아메리카 전세계 문명, 문화스토리, 분쟁지역 시베리아 횡단열차, 아프리카 횡단도로, 미국 횡단도로 몽골제국, 로마제국, 페르시아제국, 티무르제국 바스코다가마 항해경로, 콜럼버스 항해경로 3. 세계지도 맵북 여행지도로 유명한 타블라라사의 ‘에이든 여행지도’에서 세계지도 2022-2023 개정판을 출시 하였습니다. 내용오류를 수정하였고 맵북의 인쇄품질과 재질의 퀄리티를 높혔습니다. 에이든 세계지도 서점판에는 방수종이로 제작된 A1 사이즈(841*594)의 세계지도 2장이 A5 접지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한 장은 전세계 170여개국의 역사스토리가 요약되어 깨알같이 들어가 있으며 다른 한장에는 분쟁지역, 제국/왕국, 문명발생지등의 표시와 함께 여행도시와 주요도시를 찾을 수 있도록 여행지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이 두장의 핵심 지도들을 압축하여 작은 미니 맵북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제공해 드리는 반투명 물방울 스티커로 다녀온 곳이나 가볼 만한 곳을 체크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 이후 다녀볼만한 곳을 계획해보기에 좋습니다. 에이든 세계 지도는 광고가 전혀 없는 순수 콘텐츠 입니다. 여행과 역사에 중점을 맞춘 지도인 만큼 타 지도와의 비교를 불허 합니다. 출판사 서평 에이든 세계지도로 세계여행 계획하기 2022-2023 개정판은 역사의 이해와 문화의 이해를 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여행지를 고르고 계획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이로인해 세계여행을 계획하기 위한 기본 공부가 될 수 있도록 되었다. 방수지도라는 특수 수입지를 사용하였으며 접지와 포장등 어느정도 자동화 되어있는 일반 도서에 비해 수작업 비용이 많이 발생했다. 그 만큼 자유여행자들에게 휴대하기 편리한 여행지도가 되리라 생각한다. 이정기 대표 인터뷰 : 사실 여행정보는 네이버와 구글 같은 인터넷 검색 포탈에 넘치고 넘칩니다. 요즘 해외 어디를 가든 인터넷이 잘 되기 때문에 현지에서 정보 찾기가 10여 년 전에 비하면 엄청나게 좋아졌습니다. 이제 종이지도로 길 찾기 하지 않습니다. 구글 지도가 있으니까요. 여행 가이드북도 사실 필요 없습니다. 여행 앱들과 여행정보 블로그들이 넘치니까요. 그런데 이런 정보들을 한눈에 보고 오늘 어디 어디를 돌아다니고, 무엇을 먹고 어떤 액티비티를 즐길 것인지 공간적인 위치를 파악하며 계획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특히 작은 모바일 화면으로는 쉽지 않습니다. 에이든 여행지도는 40인치 입니다. 마음대로 접었다 펼 수 있는 물에 젖지 않고 찢어지지 않는 40인치 여행지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 지도위에 400~500개의 스팟과 정보들이 올라가 있습니다. 전반적인 계획은 에이든 여행지도로 세우시고 길 찾기는 구글맵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감사합니다.중국 역사대략 5,000년 동안 수많은 왕조. 한나라때에 이르러 한족 중심의 국가 탄생. 삼국시대, 남북조, 수, 당, 원, 명, 청을 거쳐 현대에 이른다. 본토의 주인이 한족이 아닌 경우도 많았다. 송나라때는 중세 문화가 꽃핀 시기이다.원나라는 몽골제국의 하나이며 청나라는 중국 대륙의 마지막 왕조로 누르하치가 여진족을 통합하여 후금을 세운 후 대청이라 하였다.청의 무능으로 태평천국 운동이 일어났고 신해혁명을 거쳐 아시아 최초 공화제인 중화민국이 탄생하였으나, 내전으로 분열되었다.1930년 국공 내전에 중국 공산당이 승리 1949년 중화인민공화국인 사회주의 국가가 탄생했다. 대한민국 역사기원전 2333년 단군왕검에 의해 최초의 국가인 고조선 탄생. 원삼국시대(마한, 진한, 변한, 백제, 낙랑군, 동옥저, 동예, 고구려, 동부여, 부여 등으로 이루어진 전국시대)를 백제, 신라, 고구려가 정복하여 3국 시대를 이룬다.처음에는 신라가 3국에서 가장 약했으나 점차 힘을 키워 3국을 통일(통일신라) 한다. 이때 고구려를 떠난 대조영은 발해를 건국하는데 발해와 신라를 남북국 시대라고도 한다. 9세기 후반 신라의 혼란스러운 틈을 타 후삼국 시대가 도래하고 왕건이 918년 후삼국을 통일하여 고려를 세운다.고려 공민왕 시절 이성계는 요동을 정벌하러 가던 중 위화도에서 회군 하여 1392년 조선을 건국한다. 1592년 왜의 침략으로 임진왜란이 벌어지며 이순신 장군의 활약으로 가까스로 왜군을 무찌른다. 이후 청나라가 두 차례 침입했으며 1636년 두 번째 침입 때는 청 태종이 직접 12만 대군을 이끌고 오자 인조는 남한산성에서 싸우다가 결국 서문으로 나와 항복했다.1894년 청일전쟁에서 승리한 일본은 조선과 요동반도의 영향력을 키워갔으며 1904년 러일전쟁에서도 일본이 승리하자 그 다음 해 을사년에 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조선을 식민지화하였다. 조선에서는 3.1운동이 일어났으며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생기고 만주, 중국 등 세계 각지에서 독립운동을 하였다. 제2차 세계대전에서 일본이 패망하고 1945년 해방을 맞았으나 여러 가지 정치, 외세의 영향으로 다시 북한과 남한으로 갈라지게 되는 암울한 역사가 시작되었다.결국 1950년 북한의 침략으로 6.25전쟁이 일어났으며 전쟁의 결과 양측 모두 참혹한 피해만 남게 되었다. 미드웨이 해전1942년 6월 5일 미드웨이 해전일본제국 항공기 참패, 일 항공모함 4척 격침으로 태평양 전쟁의 판도를 바꾼 해전이다.
위기의 역사
페이지2(page2) / 오건영 (지은이), 안병현 (그림) / 2023.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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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오건영 (지은이), 안병현 (그림)
대한민국 최고의 거시경제 전문가 오건영 저자는 『위기의 역사』를 통해 과거의 위기에 대해 통찰의 시각을 제공한다. 그는 과거의 불안했던 시기에 조금 더 깊이 있는 지식을 갖게 된다면, 앞으로 찾아올 수 있는 불안한 시기에도 공포감에 휩쓸리는 상황을 피할 수 있다고 말하며 이 책을 통해 과거가 우리에게 던지는 메시지를 분석한다. 1~6장까지는 대한민국 국민에게 있어 가장 비극적인 역사로 남아 있는 ‘IMF 외환위기’를 다루고 있다. 국가 경제가 흔들리면서 서민들의 삶까지 비극으로 몰아넣었던 충격이었던 이 사건을 당시의 언론 기사 등을 활용하여 생생하게 담아냈다. 7~9장은 인터넷 혁명이 몰고 온 ‘닷컴 버블의 생성과 붕괴’를 다룬다. 닷컴 버블을 경제 위기라고 부르지 않지만 당시 자산시장에 매우 큰 충격이 발생했고 그 충격을 완화하기 위한 부양책이 이후의 글로벌 금융위기를 불러왔다는 점을 짚었다. 10~14장의 ‘글로벌 금융위기’는 1929년 대공황 이후 최악의 상황으로 기록된 강력한 위기이며 전 세계의 저성장을 몰고 온 악재였다. 15~17장은 ‘코로나19 사태 및 이후 나타난 40년 만의 인플레이션 충격’이고 마지막 에필로그인 18장에서는 가장 최근에 나타난 실리콘밸리 은행의 파산에 빗대어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위기들의 공통점을 알아본다.서문_거대한 단절 속에서 발견하는 새로운 흐름 제1장 외환위기 01. 한국 경제의 큰 단절점, IMF 외환위기 02. 우리나라의 수출 부진을 부른 고베 대지진 나비효과 03. 우리나라의 수출 부진을 부른 반도체 쇼크 04. 달러 부채가 늘어난 이유: 불가능한 삼위일체 05. 대한민국 금융을 파괴한 단기외채의 공포 06. 제2의 외환위기 가능성 제2장 닷컴 버블 07. 닷컴 버블의 서막 08. 닷컴 버블의 붕괴 09. 금리 인하로도 해결할 수 없는 것 제3장 금융위기 10. 두 번의 클라이맥스 11. 도미노 붕괴의 시작,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12. 글로벌 불균형을 부른 신흥국과 미국의 동상이몽 13. 글로벌 불균형을 부른 신흥국 딜레마 14. 금융위기와의 총력전, 그 결과는? 제4장 코로나19 위기, 그리고 40년 만의 인플레이션 15. 코로나19 사태로 40년 만에 깨어난 괴물, 인플레이션 16. 연준은 왜 실패했을까? 17. 1970년대의 위기가 우리에게 던지는 메시지 18. 실리콘밸리 은행(SVB)의 파산과 우리에게 닥쳐올 미래40만 독자가 선택한 오건영의 글로벌 경제사 특강 누적 조회 수 550만 회 화제의 명강의를 책으로 만나다! 외환위기, 닷컴 버블, 금융위기, 인플레이션의 부활까지 경제위기의 생성과 소멸 “경제의 연결 고리가 보인다!” 막연한 공포와 극단적 낙관 대신 통찰의 시선으로, 과거를 제대로 이해하는 순간, 위기의 실체가 드러난다! 2022년 미국의 금리 인상이 시작된 이후, 그리고 40년 만에 가장 강한 인플레이션이 찾아온 이후 지금까지는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금융 환경이 펼쳐졌다. 달러·원 환율이 금융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뛰어올랐고, 0%에 가까웠던 예금 금리가 5~6%까지 상승하며 사람들을 주식시장 대신 은행으로 향하게 했으며, 불패 신화를 이어가던 부동산 시장이 꺾이며 수많은 ‘영끌족’을 눈물짓게 만들었다. 이러한 급격한 변화는 지금의 금융시장을 불안하게 만들었고, 자연스레 투자자들이 극단적 위험을 염두에 두게 만들었다. 바로 지금까지는 경험하지 못한 엄청난 위기가 찾아올 것이라는 막연한 불안이다. 사람은 관성적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저금리 기조가 유지되었기 때문에, 물가 상승률이 안정적이었기 때문에, 부동산은 늘 상승하기 때문에 등 단순한 이유로 지금의 상황이 계속될 것이라는 착각을 한다. 하지만 그런 관성은 예측하지 못한 위기에 처참하게 부서지고, 지금과 같은 40년 만의 인플레이션 상황을 만들었다. 하지만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상황은 모두 과거에 있었던 일이고, 그때도 비슷한 이유와, 비슷한 착각으로 똑같은 일이 벌어졌다. 그럼에도 반복되는 이유는 단순히 위기를 걸어 지나왔을 뿐, 제대로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위기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다. 외환위기, 닷컴 버블, 금융위기, 인플레이션까지 지금의 우리나라를 만든 위기의 원인과 극복 과정을 찾다! 대한민국 최고의 거시경제 전문가 오건영 저자는 『위기의 역사』를 통해 과거의 위기에 대해 통찰의 시각을 제공한다. 그는 과거의 불안했던 시기에 조금 더 깊이 있는 지식을 갖게 된다면, 앞으로 찾아올 수 있는 불안한 시기에도 공포감에 휩쓸리는 상황을 피할 수 있다고 말하며 이 책을 통해 과거가 우리에게 던지는 메시지를 분석한다. 1~6장까지는 대한민국 국민에게 있어 가장 비극적인 역사로 남아 있는 ‘IMF 외환위기’를 다루고 있다. 국가 경제가 흔들리면서 서민들의 삶까지 비극으로 몰아넣었던 충격이었던 이 사건을 당시의 언론 기사 등을 활용하여 생생하게 담아냈다. 7~9장은 인터넷 혁명이 몰고 온 ‘닷컴 버블의 생성과 붕괴’를 다룬다. 닷컴 버블을 경제 위기라고 부르지 않지만 당시 자산시장에 매우 큰 충격이 발생했고 그 충격을 완화하기 위한 부양책이 이후의 글로벌 금융위기를 불러왔다는 점을 짚었다. 10~14장의 ‘글로벌 금융위기’는 1929년 대공황 이후 최악의 상황으로 기록된 강력한 위기이며 전 세계의 저성장을 몰고 온 악재였다. 15~17장은 ‘코로나19 사태 및 이후 나타난 40년 만의 인플레이션 충격’이고 마지막 에필로그인 18장에서는 가장 최근에 나타난 실리콘밸리 은행의 파산에 빗대어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위기들의 공통점을 알아본다. 이 책은 과거의 이야기들을 통해 현재의 위기에 대한 막연한 공포, 또는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극단적 낙관에서 벗어나 조금 더 객관적인 시선으로 지금의 경제 상황을 판단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열여덟 개의 에세이로 풀어낸 글로벌 경제 수업 200개의 기사로 경제를 바라보는 혜안을 얻다 18개의 에세이 구성된 이 책은 각각의 에세이가 한 편의 영화와 같다. 각각의 에세이가 다루고 있는 큰 주제의 사건이 펼침 일러스트로 한눈에 보이며, 독자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그리고 시간의 흐름대로 나열하는 연대기적 접근에서 벗어나 사건으로 호기심을 던지고, 이를 확장시키고, 결론으로 마무리 짓는다. 어렵게 느껴지는 경제와 금융의 이야기지만 오건영 저자의 설명이 있다면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그의 최고의 장기인 초보자들도 금융 전문가로 만드는 적절한 예시와, 술술 읽히는 문장을 만드는 스토리텔링은 이번 책에도 여실히 드러난다. 당시 언론사를 통해 받은 경제 기사들은 책에 생생함을 더한다. 위기라는 거대한 역사의 맥락 속에서 실제로 등장했던 기사를 읽으며 접근하면 보다 이해를 넓힐 수 있을 것이다. 총 200개의 기사가 인용된 이 책은 효과적인 읽기 공부에도 매우 좋은 교재이다.사람은 누구나 관성적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이어져 온 흐름이 계속해서 이어질 것이라고 기대하는 거죠. 그런데 저금리가 20년 동안 이어졌습니다. 어느 누가 내일 금리가 크게 뛰어오를 것이라고 예상할 수 있을까요? 대부분 현재의 금리 하향 흐름, 혹은 저금리 기조가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이라 기대할 겁니다. 우리나라의 외환위기 이후 단순히 저금리가 나타난 것뿐 아니라 경제 주체들의 마음 속에 ‘저금리가 장기화될 것’이라는 합리적 기대가 쌓여갔던 것입니다. 그런 상황을 지나 2021년 하반기부터 금리가 급등했습니다. 그러니 이 금리 변화가 사람들에게 더욱 큰 부담으로 느껴진 겁니다. 물론 고베 대지진이 엔화 강세 및 역플라자합의 이후의 엔화 약세 전환을 설명하는 유일한 요인은 아닐 겁니다. 다만 기존부터 이어지던 엔화 강세 기조를 더욱 강화시키는 촉매제는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달러당 80엔을 밑돌던 1995년 4월의 슈퍼 엔고 기록은 한동안 깨지지 않다가 2011년이 되어서야 깨졌습니다. 그해 3월에는 모두의 기억 속에 생생할 동일본 대지진이 있었죠. 동일본 대지진 이후 나타난 슈퍼 엔고에서 벗어나고자 아베노믹스가 시작되었고, 이는 급격한 엔화 약세로 이어지게 됩니다. 특정 국가의 수출 기업들이 성장하는 과정이라면 어떨까요? 이때 가장 좋은 것은 환율의 안정일 것입니다. 예측 가능한 수준으로 환율의 움직임이 이어진다면 기업들이 안심하고 설비투자를 늘리고 사업을 확장할 수 있는 동인이 되어줄 겁니다. 상당 수준의 설비투자를 진행했는데 갑자기 환율이 급변하면서 유리했던 환경이 불리해지게 되면 낭패를 볼 수 있으니까요. 기업들이 과감한 투자보다는 신중에 신중을 기하기 시작하면 경제 성장 자체가 위축될 수 있습니다.
하루 15분 책읽어주기의 힘
북라인 / 짐 트렐리즈, 신디 조지스 (지은이), 이문영 (옮긴이) / 2020.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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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라인
독서교육
짐 트렐리즈, 신디 조지스 (지은이), 이문영 (옮긴이)
“아이들이 책과 사랑에 빠졌으면 좋겠다.” 1979년 사회의 무관심을 떨쳐 깨우는 첫 타종이 울린 후 미국 30개 주와 캐나다에서 봉화가 이어지듯 전파되던 이 책은 1982년 펭귄북스에 의해 정식 출간되었고, 그 이듬해 뉴욕타임스 선정 베스트셀러에 17주간 연속해서 올랐다. 그 봉화는 영국과 호주, 중국, 인도네시아, 스페인, 일본, 한국까지 이어지며 책읽어주기 열풍을 일으켰고, 2019년 8판이 출간되기까지 수백만의 부모와 교사들의 사랑을 받는 고전으로 자리 잡았다. 이 책은 2012년 EBS FM 〈책 읽어 주는 라디오〉의 탄생 모티브가 되었고, 2010년 펭귄북스는 이 책을 75년 출판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75권 중의 하나로 선정했다. 이 책은 ‘어떻게 해야 아이가 책과 친해질 수 있는지’ 그 방법을 꼭 집어 일러준다. 하루에 15분씩, 그것도 아이가 뱃속에 있을 때부터 열네 살이 될 때까지 책을 읽어 주라는 것이다. 그리고 아이에게 왜 책을 읽어주어야 하는지, 언제부터 언제까지 읽어주어야 하는지, 어떤 순서로 읽어주어야 하는지, 책을 읽어 줄 때 무엇을 하고 무엇을 하면 안 되는지, 혼자 읽기는 어떻게 지도해야 하는지를 유쾌한 일화와 연구를 바탕으로 조근 조근 설명한다. 짐 트렐리즈는 새 개정판을 낼 때마다 새로운 연구와 정보를 보완해 책 내용의 약 40%를 바꾼다. 이번 개정판(원서 8판/ 한국어판 4판)은 지난 개정판을 새로운 내용으로 수정하고 보완하는 것은 물론, 비주얼 세대의 읽기에 관한 내용을 추가했다. 이제는 읽기 옵션의 하나가 된 전자책의 장단점과 전자 매체가 읽기에 미치는 영향, 비주얼 리터러시의 중요성, 그림책의 디자인과 예술적 요소에 대한 탐색, 글 없는 그림책과 그래픽 소설 및 인터랙티브 북을 읽어 주는 방법 등을 알려 준다.서문; 아이들이 책과 사랑에 빠졌으면 좋겠다 읽기와 시험의 현주소 책읽어주기는 부모의 몫인가, 학교의 몫인가 금연 캠페인을 하듯 책읽어주기 캠페인을 벌이면 어떨까 디지털 시대에도 읽기가 중요할까 아이들이 책과 사랑에 빠졌으면 좋겠다 책읽어주기는 아이들의 삶을 변화시킬 기회이다 이번 개정판은 무엇이 달라졌을까 01; 왜 읽어주어야 하나 읽기는 학습의 기초이자 해결책의 핵심이다 책읽어주기만큼 단순하고 효과적인 방법이 있을까 어휘력을 기르는 데는 대화보다 읽기가 유리하다 듣기는 말하기·읽기·쓰기의 원천이다 학년이 올라가면서 책읽기의 경이로움은 사라진다 읽기 생활에는 두 가지 원칙이 있다 많이 읽을수록 잘 읽게 된다 파닉스가 도움이 될까 배경 지식을 얻는 최선의 길은 책을 읽거나 듣는 것이다 책읽어주기와 어휘력, 두뇌의 노화 사이에는 어떤 연관이 있을까 02; 언제부터 언제까지 읽어주어야 하나 아기는 기억한다 하루 한 번 책읽어주기는 어떤 힘을 발휘할까 교과서만으로는 어휘력의 격차를 줄일 수 없다 아버지와 딸의 3,218일간의 책읽기 장애아에게 책읽어주기는 어떤 효과가 있을까 일대일 책읽어주기는 집중력을 기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읽기를 도와주는 3B 키트 아이의 듣기와 읽기 수준은 중학교 2학년 무렵에 같아진다 10대들에게 책을 읽어 주라고? 책을 읽어 주기에 너무 늦은 나이는 없다 03; 어떤 순서로 읽어주어야 하나 갓난아기에게는 어떤 책이 가장 좋을까 책을 읽어 줄 때 아기들은 어떤 반응을 보일까 마더 구스 다음에는 어떤 책을 읽어주어야 할까 아이들은 왜 같은 책을 읽고 또 읽어달라고 할까 질문은 아이의 기본적인 학습 도구이다 그림책에서 소설로 어떻게 옮겨가야 할까 챕터북은 언제부터 읽어 줄 수 있을까 유치원생에게는 어떤 챕터북이 좋을까 모든 장편이 읽어 주기에 적당한 것은 아니다 좋은 그림책은 나이와 학년을 뛰어넘는다 잘못 고른 책은 치워야 할까, 끝까지 읽어야 할까 책을 읽어 준 후 꼭 테스트를 해야 할까 04; 혼자 읽기:책읽어주기의 동반자 읽기는 습득되는 기술이다 혼자 읽기의 진정한 효용은 무엇일까 혼자 읽기는 어떻게 지도해야 할까 혼자 읽기는 읽고 싶어서 읽는 것이어야 한다 혼자 읽기 원칙은 가정에도 적용된다 읽기의 중요성을 알면서도 왜 책을 읽지 않을까 이는 닦으라고 하면서 왜 책은 읽으라고 하지 않을까 컴퓨터 독서 프로그램이 읽기에 도움이 될까 컴퓨터 독서 프로그램의 다른 문제점은 없을까 렉사일은 혼자 읽기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시리즈물은 아이들의 문학이다 오프라의 북클럽은 어떻게 성공했을까 05; 벙어리 아버지들의 변화가 필요한 이유 남자아이들은 책의 선택이 중요하다 아버지들의 참여가 왜 그렇게 중요할까 벙어리 아버지들을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을까 06; 전자 매체는 읽기에 어떤 영향을 미치나 스크린 타임은 어느 정도가 적당할까 아이들이 여전히 TV를 볼까 TV가 읽기에 도움이 될까 왜 가족만의 매체 규칙을 정해야 할까 오디오북을 들려주는 것은 어떨까 전자책은 읽기 옵션의 하나가 되었다 아이들에게 전자책은 어떤 장단점이 있을까 종이책은 쓸모없어질까 교육용 앱은 읽기에 도움이 될까 온라인 자료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아’ 하는 순간이 있어야 ‘아하’ 하는 순간이 온다 07; 비주얼 리터러시와 책읽어주기 비주얼 리터러시가 왜 중요할까 그림책의 디자인 요소에는 무엇이 있을까 삽화가는 예술적 요소를 어떻게 사용할까 글 없는 책은 어떻게 읽어주어야 할까 그래픽 소설은 만화책과 무엇이 다를까 그래픽 형식의 이야기는 어떻게 읽어주어야 할까 인터랙티브 북은 어떤 책일까 08; 책읽어주기가 왜 그렇게 중요한가 책읽어주기는 단어를 익히고 문법을 체득하는 길이다 글을 잘 쓰려면 읽고, 또 읽어야 한다 독서 영재들은 네 가지 공통점이 있다 개방형 질문은 초기 읽기 능력을 키워 준다 이야기는 아이의 머리와 마음을 깨우친다 모든 아이가 소설을 읽고 책에 빠지는 것은 아니다 시를 읽어 주는 것은 어떨까 책읽어주기는 아이에 대한 사랑의 메시지이다 09; 해야 할 일과 해서는 안 되는 일 해야 할 일 해서는 안 되는 일 보물창고; 소리 내어 읽어 주기에 좋은 책예비 부모들의 축하 선물로, 신입 교사들의 교육 교재로, 개정 8판을 거듭하며 책읽기의 고전이 된 밀리언셀러의 완결판 EBS FM 〈책 읽어 주는 라디오〉의 탄생 모티브가 된 책, 펭귄북스가 75년 출판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75권 중의 하나로 선정한 책 “아이들이 책과 사랑에 빠졌으면 좋겠다.” 1979년 사회의 무관심을 떨쳐 깨우는 첫 타종이 울린 후 미국 30개 주와 캐나다에서 봉화가 이어지듯 전파되던 이 책은 1982년 펭귄북스에 의해 정식 출간되었고, 그 이듬해 뉴욕타임스 선정 베스트셀러에 17주간 연속해서 올랐다. 그 봉화는 영국과 호주, 중국, 인도네시아, 스페인, 일본, 한국까지 이어지며 책읽어주기 열풍을 일으켰고, 2019년 8판이 출간되기까지 수백만의 부모와 교사들의 사랑을 받는 고전으로 자리 잡았다. 이 책은 2012년 EBS FM 〈책 읽어 주는 라디오〉의 탄생 모티브가 되었고, 2010년 펭귄북스는 이 책을 75년 출판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75권 중의 하나로 선정했다. - 이 책은 ‘어떻게 해야 아이가 책과 친해질 수 있는지’ 그 방법을 꼭 집어 일러준다. 하루에 15분씩, 그것도 아이가 뱃속에 있을 때부터 열네 살이 될 때까지 책을 읽어 주라는 것이다. 다 큰 아이에게까지 무슨 책을 읽어주느냐고 반문하겠지만, 그것은 아이의 듣기와 읽기 수준이 열네 살 무렵에나 같아지기 때문이다. 그전까지는 아이의 듣기와 읽기 수준에 현격한 차이가 나서, 아이가 혼자 읽을 때는 이해하기 어려운 이야기도 읽어 줄 때는 이해할 수 있는 것이다. 아이에게 책을 읽어 주는 것은 아이의 귀(그리고 뇌)에 소리(음)와 음절, 어미, 연음의 씨를 뿌려 아이가 손쉽게 읽기를 배우고, 그와 사랑에 빠지며, 평생 그 사랑을 실천하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또한 읽기는 모든 학습의 기초가 되는 만큼 책읽어주기는 낱말 카드나 학습지, 과제, 시험 등 다른 어떤 것보다 가장 효과적인(그리고 가장 저렴한) 교육 수단이기도 하다. - 이 책은 이처럼 책읽어주기의 효용과 이를 입증하는 사례, 평생 책을 즐겨 읽는 사람으로 키우는 방법을 소개한다. 즉 아이에게 왜 책을 읽어주어야 하는지, 언제부터 언제까지 읽어주어야 하는지, 어떤 순서로 읽어주어야 하는지, 책을 읽어 줄 때 무엇을 하고 무엇을 하면 안 되는지, 혼자 읽기(책읽어주기의 동반자)는 어떻게 지도해야 하는지 등 책읽어주기의 기쁨을 누릴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유쾌한 일화와 연구를 바탕으로 조근 조근 설명한다. 짐 트렐리즈는 새 개정판을 낼 때마다 새로운 연구와 정보를 보완해 책 내용의 약 40%를 바꾼다. 이번 개정판(원서 8판/ 한국어판 4판)은 지난 개정판을 새로운 내용으로 수정하고 보완하는 것은 물론, 비주얼 세대의 읽기에 관한 내용을 추가했다. 이제는 읽기 옵션의 하나가 된 전자책의 장단점과 전자 매체가 읽기에 미치는 영향, 비주얼 리터러시의 중요성, 그림책의 디자인과 예술적 요소에 대한 탐색, 글 없는 그림책과 그래픽 소설 및 인터랙티브 북을 읽어 주는 방법 등을 알려 준다. 책 말미에는 그림책부터 소설까지 읽어 주기에 적당한 길잡이용 추천 도서 목록을 새롭게 추려 소개하는데, 본 한국어판에는 원서의 300여 권의 책 가운데 국내에 번역 출간된 100여 권의 책을 골라 실었다.
박물관 큐레이터로 살다
주류성 / 최선주 (지은이) / 2022.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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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최선주 (지은이)
저자가 우리나라 박물관 110년의 역사 중에서 전환기라 할 수 있는 1990년 이후부터 현재 까지 국립박물관 큐레이터로 일하면서 경험한 소회를 다루고 있다. 저자는 불교조각을 전공한 큐레이터로서 국립중앙박물관 불교조각실 전시에 얽힌 이야기, 또 영월 창령사 터 오백나한상을 비롯하여 수많은 특별전을 기획하면서 보람 있었던 일과 숨겨진 박물관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고, 그와 관련된 사진들을 전시도록을 보는 것처럼 정리하였다. 박물관에는 유물과 그 유물이 지나온 시간들, 그에 얽힌 사람들의 이야기가 가득 담겨 있다. 그리고 그 의미들을 잊지 않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하기 위하여 보이지 않는 곳에서 노력하는 큐레이터들이 있다. 이 책이 박물관 도처에 스며있는 큐레이터들의 땀과 열정을 느끼고, 아울러 큐레이터를 꿈꾸는 사람들과 박물관을 사랑하고 즐겨 찾는 관람객들에게, 그리고 박물관에 선뜻 들어서지 못하는 분들에게도 박물관이 조금 더 가깝게 느껴지는 계기가 될 것이다.책을 열며 제1부. 큐레이터, 불상을 마주하다 나를 큐레이터로 만든 은진미륵 반가사유상과 이집트 왕비 효의 상징, 감산사 부처와 보살상 미소 띤 부처의 얼굴 엘리베이터를 타고 온 하남 하사창동 고려 철불 돌아온 국보, 강릉 한송사 터 보살상 피아노 연주에 놀란 장창곡 애기 부처 큐레이터가 되살린 진구사 터 부처 불상 감상은 어떻게 할까 제2부. 특별전, 이 땅의 특별한 이야기 나의 첫 특별전 다시 만난 세한도 조선 국왕이 만든 아카이브 옛사람들의 풍류와 여행 강원 민초의 노고와 왕실 백자 고대 유물과 현대 미술의 만남 관람객의 마음을 훔친 에필로그 박물관에 온 조선 왕릉 호랑이 모두의 마음을 움직인 얼굴 희랑대사와 태조 왕건이 남겨둔 만남 문화외교의 디딤돌, 박물관 제3부. 박물관, 숨겨진 이야기 박물관 심벌마크는 왜 중요할까 BTS(방탄소년단)가 만난 원랑선사 백년을 되돌아보며 백년을 꿈꾸다 전쟁의 상처를 겪은 비운의 선림원 범종 성덕대왕신종, 소리를 이어가다 베를린 올림픽 마라톤 우승 손기정 청동투구 꿈과 희망의 어린이박물관 군 장병으로 가득 찬 박물관 비밀의 공간에서 열린 공간으로 다시 태어난 글을 마치며큐레이터들은 시간을 만지는 사람들이자 시간을 잇는 사람들이다. 손때 묻은 유물을 다루면서 그 가치를 찾고 유물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일을 하면서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말없이 일하는 사람들이다. 이 책은 우리나라 박물관 110년의 역사 중에서 전환기라 할 수 있는 1990년 이후부터 현재 까지 국립박물관 큐레이터로 일하면서 경험한 소회를 다루고 있다. 지은이는 불교조각을 전공한 큐레이터로서 국립중앙박물관 불교조각실 전시에 얽힌 이야기. 또 영월 창령사 터 오백나한상을 비롯하여 수많은 특별전을 기획하면서 보람 있었던 일과 숨겨진 박물관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고, 그와 관련된 사진들을 전시도록을 보는 것처럼 정리하였다. 박물관에는 유물과 그 유물이 지나온 시간들, 그에 얽힌 사람들의 이야기가 가득 담겨 있다. 그리고 그 의미들을 잊지 않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하기 위하여 보이지 않는 곳에서 노력하는 큐레이터들이 있다. 이 책이 박물관 도처에 스며있는 큐레이터들의 땀과 열정을 느끼고, 아울러 큐레이터를 꿈꾸는 사람들과 박물관을 사랑하고 즐겨 찾는 관람객들에게, 그리고 박물관에 선뜻 들어서지 못하는 분들에게도 박물관이 조금 더 가깝게 느껴지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프롤로그] 박물관에는 유물이 지나온 오랜 시간들과 그에 얽힌 사람들의 이야기가 남아 있다 작가는 30여 년 동안 국립박물관 큐레이터로서 일해 왔다. 그사이 새 국립중앙박물관 건립과 한국 박물관 개관 100주년 기념사업 등 박물관 역사에 기념비적인 프로젝트에 참여할 기회도 가졌다. 그리고 국립중앙박물관 초대 어린이박물관 팀장, 국립춘천박물관장,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실장을 거쳐 국립경주박물관장까지, 감사하게도 한 사람의 큐레이터가 겪기에 과분할 정도로 많은 일을 지나왔다. 큐레이터로 살기 시작한 지 7년째 되던 2000년, 용산 새 국립중앙박물관 건립현장에 파견되어 2005년 박물관 개관까지 전 공정에 참여했다. 건물이 올라가는 것을 보고 있으면 황량한 벌판에 혼자 서 있는 것 같았다. 안전모를 쓰고 현장을 누비며 새 박물관을 완성하면서도 미래의 박물관이 어떤 평가를 받게 될지 걱정도 됐다. 독일, 영국, 프랑스, 네덜란드 등 세계 유수 박물관을 견학하였고, 그렇게 얻은 정보를 새 국립중앙박물관에 적용하였다.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을 때마다 텅 빈 전시실을 채우기 위해 고민했던 젊은 날의 모습과 관람객이 가득 찬 지금의 모습이 겹쳐져 가슴이 뭉클하다. 용산 국립중앙박물관 건립추진단에서는 아직 풋내 나는 큐레이터로서 국립박물관의 미래를 꿈꿨다면, 2009년 한국 박물관 개관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 팀장을 맡게 되면서는 박물관의 과거를 돌아보게 되었다. 전국 600여 개 공·사립대학박물관·미술관과 함께 공동사업을 추진하며 박물관을 거쳐 간 많은 큐레이터 선배들을 만났고, 그들이 겪은 박물관 에피소드를 기록으로 남겼다. 그때의 경험은 큐레이터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남기고, 전하고 싶다는 바람을 갖게 했다. 그리고 큐레이터로서의 시간에 막을 내리는 지금, 작가는 이제야 그 바람을 이루고자 한다. 박물관에는 유물과 그 유물이 지나온 시간들, 그에 얽힌 사람들의 이야기가 가득 담겨 있다. 그리고 그 의미들을 잊지 않고, 더 많은 사람에게 전달하기 위하여 보이지 않는 곳에서 노력하는 큐레이터들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큐레이터는 시간을 만지는 사람들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우리나라 박물관 110년의 역사 중에서 전환기라 할 수 있는 1990년 이후부터 현재까지 큐레이터로 일하면서 경험하고 느낀 것들을 다루었다. 특히 불교 조각사를 전공한 큐레이터로서 불상 연구와 국립중앙박물관 불교조각실 전시에 얽힌 이야기, 또 가장 기억에 남은 영월 창령사 터 오백나한상을 비롯하여 최근 국립경주박물관이 기획한 <고대 한국의 외래계 문물> 특별전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특별전과 함께 하면서 느낀 소감을 함께 나누고자 했다. 그리고 국립박물관 큐레이터로 일하면서 가장 보람 있었던 일과 숨겨진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았다. 이 책이 큐레이터를 꿈꾸는 사람들과 박물관을 사랑하고 즐겨 찾는 관람객들에게, 그리고 박물관에 선뜻 들어서지 못하는 분들에게도 박물관이 조금 더 가깝게 느껴지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여기에서 다루고자 하는 불상들은 큐레이터로 일하면서 특별히 나와 인연이 깊은 불상이다. 논산 관촉사의 거대한 석조보살상은 나를 박물관 큐레이터로 이끌었다. 작은 불당에 갇혀 존재조차 몰랐던 임실 진구사 터의 석조불상은 내가 처음 발견해 소개하게 되었고, 지금은 온전하게 복원되어 통일신라시대 석조비로자나불상으로 그 가치를 인정 받았다. 또 국립춘천박물관 수장고에 잠들어 있던 영월 창령사 터 오백나한상과의 만남은 나의 박물관 생활에 커다란 변화를 가져다주었다. <‘큐레이터, 불상을 마주하다’ 中에서> 박물관에서 오랫동안 일하다 보면 큐레이터마다 특별히 애정이 가는 유물이 있다. 그 유물을 발굴할 때 현장에 참여했다든지, 유물을 구입할 때 담당자였거나 혹은 세부조사를 통해 새로운 사실을 밝혀냈다든지 하여 각별한 인연을 맺게 된 경우가 그렇다. 나는 과거 국립경주박물관에 갈 때마다 빼놓지 않고 만나는 불상이 있었다. 오랜만에 만난 친구처럼 그간의 안부를 묻고 마음으로 대화하던 귀여운 미소를 지닌 삼존불이다. <‘피아노 연주에 놀란 장창곡 애기부처’ 中에서> 박물관에 오래 근무하다 보면 그전에 유물 차용으로 애를 태운 적이 있거나 전시 품목으로 한번 다루어 본 적이 있던 작품이 특별전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연출될 때는 옛 친구를 다시 만난 것처럼 무척 반갑다. 그 당시 기억이 재소환되어 한 번 더 전시실을 찾곤 한다. 최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개최한 〈한겨울 지나 봄 오듯: 세한歲寒·평안平安〉(2020. 11. 24.∼2021. 4. 4) 특별전의 〈세한도歲寒圖〉(국보 제180호)가 그렇다. 국립전주박물관에서 학예사로 근무할 당시 특별전을 담당하면서 운 좋게 생애 처음 만났던 이 대작을 23년 만에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재회할 수 있었다. <‘다시 만난 세한도’ 中에서>
[뉴브라운] NIV 영한스터디성경 개역개정 한영새찬송가 - 대(大).합본.색인
생명의말씀사 / 생명의말씀사 편집부 (엮은이) / 2022.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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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말씀사 편집부 (엮은이)
사전이 필요 없는 영한 해설 성경이다. 시대에 맞는 영어로 개정된 NIV 본문(2011년 개정판), 핵심 영단어 및 숙어 풀이, 영어-한글 대조가 용이한 절 대 절 편집, ‘소프트보드(표지 보강재)’를 넣어 펼칠 때 유연하고 부드러움 등의 특징이 있다.구약전서 신약전서 한영새찬송가사전이 필요 없는 영한 해설 성경 시대에 맞는 영어로 개정된 NIV 본문(2011년 개정판) 핵심 영단어 및 숙어 풀이 영어-한글 대조가 용이한 절 대 절 편집 ‘소프트보드(표지 보강재)’를 넣어 펼칠 때 유연하고 부드러움 대상별 : 일반성도용, 중고생용 용도별 : 스터디용
연탄길 2 : 가슴 찡한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
랜덤하우스코리아 / 이철환 글, 윤종태 그림 / 2006.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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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환 글, 윤종태 그림
마음을 찡하게 하는 우리 이웃의 이야기를 담은 『연탄길』 제2권. 사람이 바뀌고, 시대가 바뀌어도 변하지 않는 감동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다. 우리 이웃에게 벌어진 실화를 중심으로, 직접 보고 듣고 느낀 그대로 꾸밈 없이 생생하게 들려준다. 시장에서 장사를 하는 어머니와 뇌성마비 장애인이지만 어머니의 장사를 도와주고 있는 형을 위해 열심히 공부하여 가난을 극복하고 서울대학교에 합격한 남학생 이야기, 부모가 없는 아이들에게 맛있은 음식을 주기 위해 거짓말을 한 아내 이야기, 기와가 깨진 지붕 위에 올라가 우산을 쓰고 가족들을 폭우로부터 지켜낸 아버지 등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 책은 저자가 실화를 모아 4년 동안 쓴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 이야기에는 믿고 싶지 않을 만큼 아름다운 평범한 우리 이웃의 사랑과 희망이 묻어난다. 사람이 바뀌고, 시대가 바뀌어도 사그라들지 않은 감동어린 이야기를 담고 있다. 작가의 말 아버지의 생일 네가 손을 잡아준다면 반딧불이 꼴찌의 달리기 크리스마스 선물 아름다운 용기 따뜻한 콜라 등불 한낮에도 반짝이는 별빛 새벽별 도시락 편지 딸의 입학식 보비의 사랑 고드름 형의 거짓말 돼지꿈 사람의 향기 오랜 기다림 선생님의 꽃씨 따뜻한 손길 물구나무 서기 아기는 기억할 것이다 어미새의 사랑 아이를 구한 청년 우리 함께 사는 동안에 떡 할머니 아빠의 편지 비올라 화분 청소부 선생님 느티나무 봄을 기다리는 겨울 새 가시나무 지하철 안에서 결혼식 손님 가난한 날의 행복 우리들 깊은 곳엔 아이가 살고 있다 봄길, 자전거 눈사태 너를 기다리는 동안 500원짜리 병아리 엄마의 꽃밭 해바라기 아저씨 송이의 노란 우산 새벽이 올 때까지 연탄길》 개정판은 왜 새롭게 나와야만 했나? 2000년에 출간되어 360만부가 팔린 초대형 베스트셀러,《연탄길》이 랜덤하우스코리아에서 새롭게 출간되었다. 전 출판사(삼진기획)의 부도에 따라 출판권을 새롭게 보유한 랜덤하우스코리아는 양장 판형에 저자가 직접 손 본 새로운 문장, 그리고 세련된 4도의 일러스트 삽화로 보다 업그레이드 된 외양을 갖추고 있다. 2006년 개정판《연탄길》은 이미 그 ‘명성’과 ‘감동’을 접한 30,40대 독자는 물론 20대 독자들의 시선을 단박에 사로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 출판사의 부도가 발표된 올해 여름 직전까지도 《연탄길》은 매월 6,000부 이상의 판매가 이뤄질 만큼 우리 시대의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서점 독자 리뷰 수만 평균 2,000개를 기록하고 있으며, 대형 서점 및 인터넷 서점의 절판과 품절에도 《연탄길》을 찾는 독자들의 손길은 꾸준히 이어졌다. 그 동안《연탄길》을 읽고 싶어도 구할 수가 없어 안타까워했던 독자들에게 개정판《연탄길》은 올 겨울을 따뜻하게 만들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라 생각된다. “사람이 바뀌고, 시대가 바뀌어도《 연탄길》의 감동은 계속된다!” 얼마 전 수능시험을 맞이해 인터넷 상에는 라는 글이 블로거들에 의해 확산되며, 화제가 됐다. 시장 좌판에서 생선 장사를 하는 노모와 시장 일을 돕는 뇌성마비 형, 남루한 가난 속에서도 고학을 해 서울대에 입학한 한 청년의 감동적인 이야기는 대학입시에 지친 젊은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안겨 주었다. 찡한 감동을 남겨준 이 가난한 ‘서울대 합격자’가 바로《연탄길》속에 등장하는 ‘종현’이라는 인물이다. 《연탄길》의 ‘엄마의 뒷모습’에 등장하는 ‘종현’이라는 실제 인물에 대해 저자 이철환 씨는 “노량진 학원 강사로 일했을 때 만났던 수강생이었으며 올해 여름 싸이월드를 통해 연락을 남겼다. 본인의 연락처를 알리지 않아 연락을 할 수는 없지만, 현재 교사로 재직 중인 걸로 알고 있다.”고 확인해줬다. 사람이 바뀌고 시대가 바뀌어도 계속되는《연탄길》의 감동의 진원지는 무엇인가?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 이웃에서 일어나고 있는 실화라는 점이다. 영화나 드라마처럼 화려하게 치장하고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라, 직접 보고 듣고 느낀 대로 쓴 실제 이야기라는 점이다. 기와가 깨진 지붕 위에 올라가 우산을 쓰고 가족들을 폭우로부터 지켜낸 아버지, 누군가 씹다버린 껌이 들어있는 고기를 몰래 가져온 아내가 슬퍼할까봐 그 고기를 말없이 삼킨 남편, 철로에 떨어진 아이를 구하고 다리를 절룩이며 사라진 장애인 청년의 이야기…. 믿고 싶지 않을 만큼 아름답고 위대한 보통 사람들의 사랑과 희망. 이것이야말로 해를 거듭해도 사그라들지 않는 감동을 유지하는 이유인 것이다. 그런 면에서《연탄길》은 《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나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우동 한그릇》같은 작품과 그 맥을 같이 한다. 출판계 한류 열풍의 주역,《 연탄길》 제 33회 문화관광부 추천도서, 3년 연속 서울시 교육청 추천도서 1위, ‘책으로 따뜻한 세상 만드는 교사 모임(책따세)’ 선정 도서, 2001년 문화일보 선정 ‘올해의 히트상품’…. 굵직굵직한 상훈만 꼽아봐도 《연탄길》의 가치를 확인하는 일은 어렵지 않다. 그 외에도 KBS , MBC , MBC 는 물론 KBS 을 통해 ‘아름다운 이별’ 외 11편이 애니메이션화 되었으며, 초등학교 5학년 2학기 읽기 교과서에도 ‘아름다운 이별’이 실렸다. 무엇보다《연탄길》은 출판계의 한류 열풍의 주역이기도 하다. 일본, 대만 중국에서는 《煤炭 路》라는 이름으로 번역 출간되어 한국을 넘어 아시아권에서도 감동을 주고 있으며, 일본에서는 의 멤버이자 대표적 ‘知 韓派 스타’로 꼽히는 초난강이 번역을 맡아 와니북스에서 내년 출간을 앞두고 있는 상태라고 한다. 랜덤하우스코리아는 12월 중에 《연탄길》 3권을, 2007년에 《연탄길》 4권을 출간할 예정이다. 가난한 이웃에게 연탄 전달하기 운동이 대대적으로 벌어지는 쌀쌀한 겨울. 《연탄길》은 우리 가족과 이웃, 친구들의 겨울을 따뜻하게 해줄 최고의 선물이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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