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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힘
한국경제신문 / 이나모리 가즈오 (지은이), 양준호 (옮긴이) / 2018.06.15
14,000

한국경제신문소설,일반이나모리 가즈오 (지은이), 양준호 (옮긴이)
일본 교세라 창업자이자 세계적인 기업가, 그리고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일본 기업인이기도 한 이나모리 가즈오. 이 책은 그가 경영자로서 또 한 인간으로서 나름의 치열한 삶을 살아오면서 얻은 깨달음을 담았다. 여기에는 결코 만만치 않았던 좌절과 실패를 극복하고 자신만의 경영 이념과 방식을 구축해 성공적인 길을 걸어온 경영자의 생각과 지혜가 오롯이 담겨 있다. 그는 특히 인생에서 가장 우선시할 것이 ‘사고방식’이라 강조하고, 늘 긍정적인 생각으로 살아갈 것을 미래를 짊어질 젊은이들에게 주문하고 있다. 실패를 거듭했던 학생 시절, 첫 직장 쇼후공업 입사, 교세라와 KDDI 창립, JAL 회생 과정 등에 관한 내용이 인터뷰 형식을 통해 감동적으로 또 생생하게 전달된다. 자신이 처한 환경을 탓하는 등 늘 부정적인 생각에 사로잡혀 있는 사람이거나, 일에서 성공하고 싶지만 그 방향을 쉬 잡지 못하고 방황하는 사람 그리고 인생에서 가장 중요시해야 하는 것 등 삶의 지혜를 구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도움이 된다.들어가며_ 100년 후를 향해 함께 걷는 여러분에게 1장 인생은 생각하기 나름이다 인생을 결정하는 세 가지 요소 사고방식이 인생을 바꾼다 2장 좌절과 실패를 견뎌내다 입시에 실패하다 다른 길을 열다 파란만장한 학생 시절 3장 불운에 지지 말라 교토의 회사에 취직하다 일을 좋아하게 되면 모든 것이 변한다 한번 결심한 것은 절대 바꾸지 않는다 4장 생각한 것을 실현하다 세상과 사람들에게 공헌하는 회사 자기 자본만으로 회사 경영하기 교세라의 경영 이념을 확립하다 열정을 다해 살아가는 것이 당연하다 5장 리더를 육성하다 아메바 경영에 대하여 실적에 대한 보답으로 명예를 선사하다 6장 무조건 성공한다고 믿어라 통신 사업 분야로 진출하다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기까지 제2전전의 탄생 낙관적인 생각으로 도전하라 성공할 때까지 포기하지 마라 긍정의 힘 7장 신념을 관철하다 JAL을 회생시키다 서민의 마음이 가장 중요하다 의식을 바꾸다 겸허함을 잊지 말라 8장 모두가 행복해지는 경영 젊은 경영자를 위한 ‘세이와학원’ 직원이 행복할 수 있는 경영을 목표로 정직한 성품에 대하여 성공은 자기희생을 동반한다 일하는 것에서 얻는 기쁨 언제나 밝고 감사하는 마음으로당신의 삶을 바꾸고 싶다면 지금, 생각을 바꿔라 일본 교세라 창업자이자 세계적인 기업가, 그리고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일본 기업인이기도 한 이나모리 가즈오. 《생각의 힘》은 ‘살아 있는 경영의 신’이라 불리는 그가 경영자로서 또 한 인간으로서 나름의 치열한 삶을 살아오면서 얻은 깨달음을 담은 책이다. 여기에는 결코 만만치 않았던 좌절과 실패를 극복하고 자신만의 경영 이념과 방식을 구축해 성공적인 길을 걸어온 경영자의 생각과 지혜가 오롯이 담겨 있다. 그는 특히 인생에서 가장 우선시할 것이 ‘사고방식’이라 강조하고, 늘 긍정적인 생각으로 살아갈 것을 미래를 짊어질 젊은이들에게 주문하고 있다. 실패를 거듭했던 학생 시절, 첫 직장 쇼후공업 입사, 교세라와 KDDI 창립, JAL 회생 과정 등에 관한 내용이 인터뷰 형식을 통해 감동적으로 또 생생하게 전달된다. 자신이 처한 환경을 탓하는 등 늘 부정적인 생각에 사로잡혀 있는 사람이거나, 일에서 성공하고 싶지만 그 방향을 쉬 잡지 못하고 방황하는 사람 그리고 인생에서 가장 중요시해야 하는 것 등 삶의 지혜를 구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이 책은 확실한 지침서로 다가갈 것이다. ‘긍정적인 생각’이야말로 소중한 삶의 열쇠다 제2차 세계대전 때의 공습으로 집 전소, 결핵 투병, 거듭된 학교 입시 실패…. 좌절의 청춘기를 보낸 이나모리 가즈오가 그것을 극복하고 끝내 일어설 수 있었던 건 쉽게 포기하지 않는 그의 근성도 한몫했지만 더불어 주위의 조언과 도움도 있었다. 이 덕분에 그는 결국 대학에 진학했고 방황이나 어긋남 없이 미래를 위한 시작점에 안착할 수 있었던 것. ‘손익과 관계없이 협력해주는 사람들의 선의를 곡해 없이 받아들일 마음이 자신에게 있는가’, 이것에 따라 인생이 긍정적으로 변할 수 있다는 걸 자연스레 깨달은 그는 이후 후원자들의 도움을 받아 교세라를 창립하게 된다. 이나모리 가즈오 인생의 변곡점엔 항상 사고 전환이나 경영 이념 확립 등 ‘생각의 힘’이 작용했다. 이를테면 그가 들어간 첫 직장 쇼후공업은 재정 상태가 좋지 않았는데, 그는 열악한 상황에서도 연구에 몰두해 일본 최초로 새로운 세라믹스 합성에 성공한다. 월급이 밀리고 동료 직원들이 하나둘 그만두는 상황에서도 그가 연구에 몰두할 수 있었던 건 ‘힘든 현실 속에서 불평이나 불만을 되풀이한다면 인생은 절대로 좋은 방향으로 흘러가지 않을 것이다’라는 강한 집념이 작용했기 때문이다. 또 그가 교세라를 세우고 얼마 지나지 않았을 땐 일부 직원들로부터 급료를 보장하라는 요구에 부딪힌다. 일단 그들을 설득하고 또 설득해 겨우 회사를 정상화시켰지만 그는 거기에 안주하지 않는다. 그 사건을 계기로 회사를 경영해나가는 목적에 대해 깊이 재고해 ‘전 직원의 행복을 물심양면으로 추구한다’라는, 즉 무조건 회사의 실리를 좇는 것이 아닌 직원들의 행복을 우선시하는 경영 이념을 세운 것이다. 이러한 경영 이념을 바탕으로 그는 도덕적이고 인간적인 경영을 지속적으로 펼쳤으며 결속된 직원들의 힘으로 교세라는 승승장구한다. 회사를 회생시키는 임무를 부여받고 JAL의 회장으로 취임했을 때도 마찬가지였다. 취임 후 그가 가장 먼저 손을 댔던 부분은 엘리트가 가진 관료의식 철폐였고, 사랑으로 직원을 다스리고 서민적인 마인드로 고객을 응대할 것을 그 무엇보다 강조했다. 최근 한국 사회에 불거진 ‘갑질 논란’과 상반되는 그의 이러한 가치관과 행보는 감동과 더불어 우리의 자성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다. 어떻게 생각을 바꾸고 지속적으로 실천하는가? 이나모리 가즈오는 능력과 열의도 중요하지만, 이보다 더 중요한 요소가 바로 ‘사고방식’이라 강조한다. 이 사고방식 하나 때문에 인생이 단숨에 무너질 수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경영자는 어떤 사고방식을 가져야 할까. 과연 어떤 생각이 우리의 삶을 좋은 방향으로 바꿀 수 있을까. 그는 이런 것들을 꼽는다. ‘긍정적이고 건설적일 것’, ‘모두와 함께 걷고자 하는 협조적 태도를 가질 것’, ‘선의로 가득 차 있을 것’, ‘동정심과 상냥함을 가지고 있을 것’, ‘정직하고 진지할 것’,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 ‘이기적이지 않고 욕심을 부리지 않을 것’, 그리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을 것’ 등등. 이러한 생각들을 가지고 일에 임하면 ‘일을 좋아하는 것’이 가능해지고, 그러면 거기서부터 선순환이 생겨난다. 이나모리 가즈오는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지속’, 즉 같은 일을 진지하게 지속해나가는 것이고, 한 가지 일에 매달리는 노력이 머지않아 위대한 결과를 이룩하는 법이라고 말한다. 처음부터 자신이 좋아하는 업무를 맡게 되는 행운아는 그리 많지 않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지 못하고 살아간다. 단순히 돈벌이를 위해, 생계를 위해, 또 어쩌다 보니 하고 싶지 않은 일을 하게 되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나모리 가즈오는 그 하고 싶지 않은 일을 좋아할 수 있도록 스스로 노력해보라 조언한다. 이러한 노력이 바로 일에 대한 지속성을 얻으면서 성공으로 가는 지름길이니 말이다. 반세기 이상 일에 몰두해 많은 사업을 육성해온 그의 성공 신화는 이 책에서 다시금 그의 생각과 말들과 더불어 빛을 발한다. 사업을 준비하거나 경영자의 길을 걷고 있거나, 또는 앞으로 그 길을 가려는 사람이라면 자신을 돌아보면서 다른 새로운 방향을 모색해보는 소중한 기회를 얻을 것이다. 뿐만 아니라 매사 부정적이고 일과 인생에 있어서 자신감을 잃은 사람이라면 그간 나름의 철학을 가지고 치열한 삶을 살아온, 이 시대 멘토이자 정신적 지주가 전하는 뜨거운 긍정의 힘을 전해받을 수 있을 것이다.‘능력’과 ‘열의’보다 중요한 요소가 바로 ‘사고방식’입니다. 이는 그 사람이 마음에 품고 있는 인생관·가치관 또는 철학과 같은 것을 말합니다. (…) ‘사고방식’은 ?100점에서 +100점까지 존재합니다. 다시 말해 ‘능력’과 ‘열의’는 0점부터 100점까지, 즉 플러스(+)뿐인 지표이지만 ‘사고방식’은 마이너스(?)가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세상을 원망하고, 정상적인 삶의 방식을 부정하며, 거짓말을 잘하고, 과거에 속박된 채 불성실하게 살아가는 이런 부정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이라면, ‘능력’이 있으면 있을수록 그리고 ‘열의’가 강하면 강할수록 인생과 일의 결과는 커다란 마이너스에 직면하게 되는 법이지요. 이런 긍정적이고 밝은 마음을 가지고 있으면 풍족하진 않더라도 처한 그 상황을 뛰어넘는 것이 가능합니다. ‘능력’이 모자라거나 역경에 몰리더라도, 늘 훌륭한 미래가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 믿고 살아간다면 그것만으로도 인생은 잘 풀리기 마련입니다. 절대로 자신의 장래가 불운하다고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다시 강조하지만, 자신의 미래에 분명 행운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 믿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일을 좋아하는 것’이 가능해지면 거기서부터 선순환이 생겨납니다. 그것이 사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라는 걸 나중에서야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꾸준히 한 가지 일에 매달리는 노력이 머지않아 위대 한 결과를 이룩하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흔히 ‘지속은 힘이다’라고 말합니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이 ‘지속’, 즉 같은 일을 진지하게 지속해나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제가 젊은 세대에게 꼭 전해주고 싶은 것은 이런 견실한 노력을 중히 여기는 자세입니다. 공부나 스포츠에 한하지 않고 취직해서 자신의 인생을 쌓아올리고 있는 사람들에게도 주어진 임무를 천직으로 생각해 한평생 그 일을 지속해나갔으면 합니다. 이러한 자세가 충실한 인생을 보내기 위해 무엇보다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슬램덩크 오리지널 박스판 26-31 세트 (전6권)
대원씨아이㈜ / 이노우에 다케히코 글, 그림 / 2016.02.25
35,000

대원씨아이㈜취미,실용이노우에 다케히코 글, 그림
<슬램덩크>는 만화를 좋아하는 70~80년대 출생한 이들에게는 첫사랑과도 같다. 그런 첫사랑이 처음 연재한 날로부터 25년 만에, 추억을 고스란히 담으며 곱게 화장을 하고 출간이 되었다. <슬램덩크> 오리지널판은 2001년 완전판 발매와 함께 절판된 '오리지널판'을 디지털 편집을 통해 명장면과 대사를 고스란히 살렸다. 90년대에 출간된 오리지널판에서 시대 분위기상 삭제될 수밖에 없었던 장면들과 완전판에서 빠졌던 코믹한 컷들을 모두 살려 전 31권으로 발행된다.26권#225 슈터 ……… 7#226 예상 밖의 호조 ……… 27#227 노렸던 대로 ……… 46#228 프라이드 ……… 65#229 빅맨 ……… 85#230 국지전 ……… 105#231 파워 승부 ……… 125#232 굿바이 신현필 ……… 145#233 노도의 후반 ……… 16527권#234 북산 in Trouble ……… 7#235 존 프레스 ……… 27#236 스피드 스타 ……… 47#237 THE MAN ……… 67#238 IN THE MIDDLE ……… 87#239 키도 크고 농구도 잘한다 ……… 107#240 꼴사나운 모습의 북산 ……… 127#241 4POINTS ……… 147#242 히든카드 등장 ……… 16728권#243 O.R. ……… 7#244 HEART OF TEAM ……… 27#245 어둠 밖으로 ……… 47#246 주장의 결의 ……… 67#247 골밑을 내주지 마라 ……… 87#248 2년이나 ……… 107#249 신뢰 ……… 127#250 리듬 ……… 147#251 마음껏 날뛰어라 ……… 16729권#252 인재 ……… 7#253 에이스 정우성의 역습 ……… 27#254 슈퍼 에이스 ……… 47#255 정우성 ……… 66#256 도전 ……… 85#257 도전2 ……… 105#258 포석 ……… 125#259 포석2 ……… 147#260 빚은 바로 갚아야 하는 법 ………
0~5세 애착 육아의 기적
예담Friend / 이보연 글 / 2016.05.03
16,500원 ⟶ 14,850원(10% off)

예담Friend육아법이보연 글
애착은 부모라면 반드시 알아야 하는 육아의 중요 개념이다. 자녀교육 전문가 이보연 소장이 그동안 연구해온 이론과 상담 자료를 토대로 안정적인 애착 형성을 위한 방법을 다루면서 일상적으로 겪는 아이의 문제 행동을 애착으로 개선하는 노하우까지 담고 있다. 긍정적인 애착 관계를 형성한 아이는 새로운 환경에 처했을 때도 두려움을 느끼지 않고 주변의 사물과 사람을 탐색하며 건강한 방식으로 상호작용을 시도한다. 반면 불안정한 애착 관계를 형성한 아이에게 세상은 무섭고 두려운 곳이므로 부모에게서 떨어지려 하지 않거나, 혼자만의 세상을 만들기도 한다. 또한 0~5세에 형성된 애착은 아이의 ‘내적 작동 모델’을 형성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내적 작동 모델은 나와 타인,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으로 같은 일을 겪어도 내적 작동 모델에 따라 다르게 받아들이게 된다. 가령 행인이 자신을 치고 지나갔을 때 긍정적인 내적 작동 모델을 지닌 사람은 타인의 실수로 가볍게 넘기지만, 부정적인 내적 작동 모델을 지닌 사람은 자신을 무시해서 고의로 한 행동이라 받아들인다. 즉 0~5세에 형성된 부모와 아이 사이의 애착이 아이의 대인 관계부터 삶의 태도까지 결정하는 것이다.프롤로그│아이와 부모 사이의 모든 것, 애착 PART 1. 애착은 삶의 본능이자 이유이다 애착은 본능이다 혼자서는 해결할 수 없는 본능│사람과 나누는 따뜻한 접촉 엄마에 대한 이유 있는 집착 애착 육아, 아이의 행동에 반응하라│부모의 민감한 태도가 애착을 좌우한다 │까다로운 아이도, 순한 아이도 모두 돌봄이 필요하다 부모와 세상을 향한 믿음, 안전감 세상을 향한 믿음의 시작, 안전감 │ 일관성 있는 육아가 아이에게 안전감을 전달한다 세상을 향한 호기심, 애착 행동 부모가 있어도 기댈 곳이 없는 아이 │ ‘애착 행동’으로 ‘안전감’을 얻은 후 나타나는 ‘탐색행동’ 불안을 극복하는 건강한 자아, 애착이 그 토대다 안정적인 애착이 아이의 불안을 해소한다 │ 불안한 아이에게 가장 필요한 것 │ 온몸으로 받아들이는 따뜻한 접촉의 힘 PART 2. 아이의 인생을 결정하는 단 하나의 조건, 애착 아이가 크는 만큼 애착도 자라야 한다 [0~6개월] 꾸준한 돌봄이 애착의 시작이다 [7~12개월] 껌딱지에서 탐험가가 되기까지 [15~24개월] 밀당의 고수가 되어 아이의 독립성을 키워라 [25개월] 부모의 이미지를 마음속에 담다 +PLUS PAGE. 무조건 감싼다고 애착이 완성되지 않는다 +PLUS PAGE. 아이의 낯가림을 줄이는 방법 세 살까지 부모는 아이에게 세상의 전부이자 우주 엄마와 떨어지는 경험이 주는 마음의 상처│가장 치명적인 세 살 이전의 경험 │ 세 살까지 만 잘보면 된다? 세 살에서 다섯 살, 세상을 보는 눈을 완성한다 세상을 보는 가장 커다란 안경│아이의 마음에 자라는 씨앗│애착 경험이 아이의 자기 모델 을 만든다 마음의 씨앗을 단단하게 만들기 위한 두 가지 조건 부‘나에게 무슨 문제가 있는 건 아닐까?’, ‘나는 과연 좋은 부모가 될 수 있을까?’ 사랑에 서툰 부모를 위한 애착 육아의 모든 것 아이의 작은 실수에도 불같이 화를 내거나, 아이의 울음소리에 걱정보다는 짜증이 먼저 올라올 때, 부모는 육아의 위기를 느끼게 된다. ‘나에게 무슨 문제가 있는 건 아닐까?’, ‘나는 과연 좋은 부모가 될 수 있을까?’ 육아에 대한 근본적인 고민을 시작한 부모들에게 애착 관계를 단서로 심리적 분석을 통해 육아 문제의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책이 출간되었다. 예담프렌드에서 출간된 『0~5세 애착 육아의 기적』이 그것이다. 부모와 아이 사이, 무엇이 문제일까. 이 책의 저자는 문제의 근원으로 ‘불안정한 애착 관계’를 꼽는다. 아이는 부모에게 의지하고 부모는 이에 적절하게 반응하여 특별한 관계를 만들어가는데 이 과정에서 부모와 아이 사이에 형성되는 신뢰가 곧 애착이다. 부모와의 애착이 불안정한 아이는 누구도 자신을 보호해주지 않는다는 생각으로 불안에 시달리며 매사를 부정적으로 보기 쉽다. 반면 부모의 사랑 속에서 신뢰받는 아이는 안정적인 애착을 토대로 높은 자존감과 세상을 바라보는 긍정적인 시각을 키워나간다. 0~5세에 경험하는 애착에 따라 아이의 미래가 결정적으로 달라지는 것이다. 애착은 부모라면 반드시 알아야 하는 육아의 중요 개념이다. 이 책은 자녀교육 전문가 이보연 소장이 그동안 연구해온 이론과 상담 자료를 토대로 안정적인 애착 형성을 위한 방법을 다루면서 일상적으로 겪는 아이의 문제 행동을 애착으로 개선하는 노하우까지 담고 있다. 0~5세에 경험한 부모와의 애착 관계가 아이의 미래를 좌우한다 인간은 어느 동물보다도 유아기가 길고 연약해서 누군가에게 의존해야만 살 수 있다. 때문에 아이는 먹고 자는 것과 별도로 ‘애착’이라는 특수한 본능을 가지고 태어난다. 다른 본능과 달리 애착은 상대방의 호응이 있어야 가능한 상호작용이다. 예를 들어 아이가 배고파서 울면 부모는 그 신호를 받아들이고 아이에게 젖병을 물림으로써 아이의 욕구를 채워주어야 한다. 이 과정을 통해 아이는 배고픔을 해소하고 나아가 자신이 보호받고 있다는 믿음도 갖게 된다. 아이에게 애착 대상은 생존을 위해 필요한 무조건적인 의지의 대상인 것이다. 성장 과정에서 애착 대상과 형성한 관계는 아이의 인생 전반에 영향을 미친다. 긍정적인 애착 관계를 형성한 아이는 새로운 환경에 처했을 때도 두려움을 느끼지 않고 주변의 사물과 사람을 탐색하며 건강한 방식으로 상호작용을 시도한다. 반면 불안정한 애착 관계를 형성한 아이에게 세상은 무섭고 두려운 곳이므로 부모에게서 떨어지려 하지 않거나, 혼자만의 세상을 만들기도 한다. 또한 0~5세에 형성된 애착은 아이의 ‘내적 작동 모델’을 형성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내적 작동 모델은 나와 타인,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으로 같은 일을 겪어도 내적 작동 모델에 따라 다르게 받아들이게 된다. 가령 행인이 자신을 치고 지나갔을 때 긍정적인 내적 작동 모델을 지닌 사람은 타인의 실수로 가볍게 넘기지만, 부정적인 내적 작동 모델을 지닌 사람은 자신을 무시해서 고의로 한 행동이라 받아들인다. 즉 0~5세에 형성된 부모와 아이 사이의 애착이 아이의 대인 관계부터 삶의 태도까지 결정하는 것이다. 사랑받지 않고 자랐어도 충분히 사랑을 줄 수 있다 부모 자신의 애착 경험부터 돌아보는 것이 시작이다 부모와 아이 사이의 애착이 불안정한 경우, 그 속을 들여다보면 부모의 어린 시절 경험, 특히 자기 부모와의 경험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다. 부모 역시 자기 부모와의 안정적인 애착 형성에 실패한 것이다. 육아에 대한 기대와 좌절은 자신의 성장 경험에서 기인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아이를 잘 키우고 싶은데 내 뜻대로 되지 않는 이유를 저자는 ‘요람의 유령’에서 찾는다. 부모의 부모, 그 부모로 거슬러 올라가면 잘못된 육아 방식과 상황으로 인한 애착의 결핍이 대물림되고 있다는 것이다. 애착이 대물림된다는 이야기에 많은 부모들이 좌절한다. 자신과 똑같은 경험을 아이에게 겪게 하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부모 자신의 애착 형성이 잘못되었다고 해서 낙담할 필요는 없다. 스스로 본인의 좋은 면과 더불어 부정적인 부분까지 온전히 인정하고, 아이에게 민감하게 반응하며 의미 있는 대화를 나눈다면 아이와 충분히 안정적인 애착을 형성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저자는 아이와의 대화법, 애착 관계를 개선할 수 있는 놀이 방법 등을 다양하게 소개하고 있다.
영원한 만대의 언약 십계명
휘선 / 박윤식 (지은이) / 2019.10.27
25,000

휘선소설,일반박윤식 (지은이)
『영원한 만대의 언약 십계명』은 십계명 자체를 다루기 앞서 예비 단계로 언약 일반, 시내산 언약, 언약 체결을 전후한 모세의 여덟 차례 시내산 등정을 상세히 진술하고 십계명의 서론을 논한 다음 열 계명을 각 계명별로 다룬다. 또한 저자는 성경으로 성경을 해명한다고 하는 종교개혁자들의 방법을 한껏 활용하고 있다.| 저자 서문(중략)불초한 사람은 신구약 성경의 핵심 요지가 십계명인 것을 깨닫고, 50년 이상의 설교 사역에서 십계명 그 열 마디의 물줄기를 따라 구속사적 관점에서 설교하려고 애를 썼습니다. 누가의 고백처럼 "말씀의 목격자"가 되기 위해 매일 쉬지 않고 기도를 올리면서, 성경 구석구석을 빠뜨리지 않고 연구하고, 최대한 힘 닿는 대로 관련된 모든 분야에 힘과 정성을 쏟아 부었습니다. 부디 이 부족하고 허물 많은 저서가 이제 130년을 바라보는 한국 기독교 역사에 다소(多少)라도 유익되기를 삼가 기도하고, 하나님을 사랑하고 성경을 깊이 알고자 하는 전 세계 사람들에게 친절한 길 안내자가 되기를 손 모아 기도할 뿐입니다.예수님의 예언대로 불법이 성하여 사랑이 식어지고(마 24:12) 억울한 자의 눈물겨운 호소가 그칠 날 없고, 차마 눈 뜨고 볼 수 없는 죄악의 먹구름으로 뒤덮힌 오늘날, 남녀노소 모두 사랑에 목이 타고 사랑을 찾기에 갈급합니다. 찢기고 할퀸 상처 투성이의 인류를 치료할 특효약, 모든 부정을 깨끗하게 씻어줄 티 없이 맑은 생명수, 그것은 바로 사랑으로 충만한 살아 계신 하나님의 말씀뿐입니다. 아무쪼록 이 책을 읽는 이마다 하나님의 사랑이 가슴속에 샘솟듯하여 하나님의 나라, 천국을 이 땅에서 맛보며 이 복음을 전 세계에 널리 전하는 귀한 은혜가 임하시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이해도움 1 모세의 시내산 8차 등정 일정(주전 1446년) 서 평 5 추천사 10 저자 서문 14 만대의 언약 23 Ⅰ. 사람과 사람 사이의 언약 26 1. 사람과 사람 사이의 언약의 목적 2. 사람과 사람 사이의 언약의 성격 3. 사람과 사람 사이의 언약의 결과 Ⅱ. 영원하신 하나님의 만대의 언약 31 1. “구원하시는 구원”입니다. 2. “거룩한 언약”입니다. 3. “맹세하신 맹세”입니다. Ⅲ. 시내산 언약의 특징 40 1. ‘나라’를 대상으로 한 언약 2. 하나님께서 직접 전 백성에게 음성으로 들려주신 언약 3. 기록으로 구체화된 최초의 언약 4. 언약의 땅에서 지킬 실천적 언약 Ⅳ. 시내산 언약의 구속사적 의미 54 1. 피로 맺은 언약 2. 중보자가 있는 언약 3. 대대에 지킬 만대(萬代)의 언약 4. 구속 계시가 명백한 언약 Ⅴ. 계속적으로 확증되어야 할 시내산 언약 67 1. 구속사의 장자 이스라엘 2. 다시 확증된 언약 3. 계속적으로 확증되고 확증되어야 할 언약 모세의 8차례 시내산 등정 73 Ⅰ. 시내산으로 이끄신 하나님의 섭리 76 1. 하나님을 섬기게 하시기 위한 섭리 2. 하나님께 희생 제사를 드리게 하시기 위한 섭리 3. 하나님 앞에 절기를 지키게 하시기 위한 섭리 Ⅱ. 한눈에 보는 8차례 시내산 등정 82 Ⅲ. 모세의 8차례 시내산 등정 90 1. 제1차 올라감 - 3월 2일 월요일(출애굽 한 지 46일) 2. 제1차 내려옴 - 3월 2일 월요일(출애굽 한 지 46일) 3. 제2차 올라감 - 3월 3일 화요일(출애굽 한 지 47일) 4. 제2차 내려옴 - 3월 3일 화요일(출애굽 한 지 47일) 5. 제3차 올라감 - 3월 5일 목요일(출애굽 한 지 49일) 6. 제3차 내려옴 - 3월 5일 목요일(출애굽 한 지 49일) 7. 제4차 올라감 - 3월 6일 금요일(출애굽 한 지 50일) 8. 제4차 내려옴 - 3월 6일 금요일(출애굽 한 지 50일) 9. 이튿날 이른 아침 - 3월 7일 토요일(출애굽 한 지 51일) - 시내산 언약 체결식 10. 제5차 올라감 - 3월 7일 토요일(출애굽 한 지 51일) 11. 제5차 내려옴 - 3월 7일 토요일(출애굽 한 지 51일) 12. 제6차 올라감 - 3월 8일 일요일(출애굽 한 지 52일) 13. 제6차 내려옴 - 4월 17일 목요일(출애굽 한 지 91일) 14. 제7차 올라감 - 4월 18일 금요일(출애굽 한 지 92일) 15. 제7차 내려옴 - 5월 28일 화요일(출애굽 한 지 131일) 16. 제8차 올라감 - 5월 30일 목요일(출애굽 한 지 133일) 17. 제8차 내려옴 - 7월 10일 월요일(출애굽 한 지 172일) 성경의 강령(綱領) 십계명, 그 열 가지 본질(本質) 149 Ⅰ. 십계명과 열 가지 말씀 152 Ⅱ. 십계명의 열 가지 본질(本質) 156 1. 토라() = 주의 법, 주의 율법 / Thy law 2. 에두트(), 에다() = 주의 증거, 여호와의 증거 / Thy testimonies 3. 미쉬파트() = 주의 판단, 주의 규례 / Thy judgments, Thine ordinances 4. 호크() = 주의 율례 / Thy statutes 5. 다바르() = 주의 말씀 / Thy Word 6. 픽쿠드() = 주의 법도 / Thy precepts 7. 미츠바() = 주의 계명 / Thy commandments 8. 데레크() = 주의 도(道), 주의 길 / Thy ways 9. 이므라() = 주의 말씀(약속) / Thy Word (promise) 10. 에메트(), 에무나() = 진리(성실) / truth (faithful) Ⅲ. ‘열 말씀’의 소(小)결론 199 만대의 언약 십계명, 그 특징과 원리 201 Ⅰ. 십계명의 명칭, 완전한 ‘열 말씀들’ 204 Ⅱ. 십계명의 특징 206 1. 자유와 사랑과 은혜의 복음으로 선포하셨습니다. 2. 거룩함과 영광스러움 속에서 주셨습니다. 3. 하나님께서 직접 말씀으로 주셨습니다. 4. 하나님의 영원한 언약으로 선포하셨습니다. 5. 하나님께서 친수로 두 돌판에 쓰셨습니다. 6. 하나님께서 주신 ‘주의 증거’입니다. 7. 신구약성경 모든 계시의 압축입니다. Ⅲ. 십계명(十誡命) 이해의 중심 원리 217 1. 십계명의 큰 두 줄기 - 대신(對神) 계명과 대인(對人) 계명 2. 십계명에서 확장된 세부 율법들 3. 마음의 영역까지 확장 적용하는 복음적 원리 4. 각 계명을 범한 자의 처벌법(범죄자의 최후) 5. 예수님의 십계명 인용 만대의 언약 십계명(열 말씀들) 241 제 1 계명 The First Commandment 244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있게 말지니라”(출 20:3, 신 5:7) 제 2 계명 The Second Commandment 288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또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물 속에 있는 것의 아무 형상이든지 만들지 말며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출 20:4-5上, 신 5:8-9上) 제 3 계명 The Third Commandment 307 “너는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말라” (출 20:7, 신 5:11) 제 4 계명 The Fourth Commandment 338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출 20:8-11, 신 5:12-15) 제 5 계명 The Fifth Commandment 376 “네 부모를 공경하라”(출 20:12, 신 5:16) 제 6 계명 The Sixth Commandment 402 “살인하지 말지니라”(출 20:13, 신 5:17) 제 7 계명 The Seventh Commandment 427 “간음하지 말지니라”(출 20:14, 신 5:18) 제 8 계명 The Eighth Commandment 455 “도적질하지 말지니라”(출 20:15, 신 5:19) 제 9 계명 The Ninth Commandment 476 “네 이웃에 대하여 거짓 증거하지 말지니라”(출 20:16, 신 5:20) 제 10 계명 The Tenth Commandment 497 “네 이웃의 집을 탐내지 말지니라”(출 20:17, 신 5:21) 각 장에 대한 주(註) 539 찾아보기 545
돈 걱정 없는 노후 30년
다산북스 / 고득성 / 2006.02.10
11,000원 ⟶ 9,900원(10% off)

다산북스청소년 자기관리고득성
막연하게 불안감을 느끼면서도 \'어떻게 되겠지\'라고 하거나, 아무런 근거도 없이 \'무지갯빛 황혼기\'를 꿈꾸는 것이 대부분의 사람들의 노후에 대한 생각이다. 하지만 준비하지 않는 이상, 평온하고 행복한 노후가 찾아올 리가 없다. 그렇다면 당당하고 활기 넘치는 노후를 보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이 책은 김민석이라는 35세 직장인을 내세워 준비 없는 노후가 어떤 모습일지를 생생하게 보여준다. 또한 노후준비의 필요성을 각성한 주인공이 차근차근 생애계획을 세워나가는 모습도 보여준다. 이를 통해 노후를 위해 지금 당장 무엇을 해야 하는지, 실천적 노후대책 지침을 제시하고 있다. 무엇보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자칫 딱딱해지기 쉬운 노후대책에 대한 이야기를 쉽고도 재미있게 풀어내어 소설처럼 술술 읽을 수 있게 했다는 것이다. 또한 4장 \'돈 걱정 없는 30년을 위한 세대별 실천지침\'을 통해 스스로 노후계획을 세워볼 수 있다는 것도 이 책만의 매력이다.프롤로그 노후는 생각만큼 멀지 않고, 생각보다 짧지 않다 1장 30년 후로 떠난 노후 여행 내가 늙으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35년 후의 내 모습 남자 65세 이상 절반이 일하게 된다 늙으면 돈이 효도한다 노후에 가장 필요한 것들 프리미어 실버타운 노후요정과의 만남 Ⅰ _ 30대의 내 모습 노후요정과의 만남 Ⅱ _ 40대의 내 모습 친구 장은우 씨의 인생설계 인생 후반전의 시작 저를 35세로 돌려주세요! 2장 나의 노후는 정말 행복할 것인가? 노후대비는 언제부터 해야 하지? 노후를 위해 얼마를 준비해야 할까? 목적자금을 체크하라 노후준비 5단계 지금 내 재산은 얼마나 될까? 지출을 줄여보자 자녀교육과 노후대비, 그 팽팽한 줄다리기 소득을 늘려보자 Ⅰ_직장 재테크 소득을 늘려보자 Ⅱ_부업 & 창업 3장 돈 걱정 없는 30년을 위한 노테크 마인드 수익률을 높이면 노후대책의 답이 보인다 복리의 마술 Ⅰ_복리의 힘을 믿어라 복리의 마술 Ⅱ_복리의 힘은 어디서 나오는가 노후대비는 빠를수록 좋다 물가는 노후대비의 가장 무서운 적 패러다임의 전환 : 저축에서 투자의 시대로 위험은 수익을 위한 도구이다 펀드에 관심을 가져야 할 때 노후대비 자금은 안전상품으로? 가족을 위해서라면 자, 이제 시작이다 4장 돈 걱정 없는 30년을 위한 세대별 실천지침 마음먹기, 그리고 실천! 스스로 세우는 노후계획 20대를 위한 노후대비 실천지침 30대를 위한 노후대비 실천지침 40대를 위한 노후대비 실천지침 50대를 위한 노후대비 실천지침 부록 돈 걱정 없는 30년을 위한 노후대비 실천 10계명 계명 1_자기의 일에서 성공하라 계명 2_당신 인생의 1/3은 ‘노후’임을 명심하라 계명 3_노후대비 최고의 적은 ‘인플레이션’이다 계명 4_미루면 미룰수록 눈덩이처럼 부담이 늘어난다 계명 5_노후대비는 자녀교육보다 우선순위여야 한다 계명 6_안전한 상품이 안전한 미래를 보장하지 않는다 계명 7_목돈을 활용하면 매월 적립하는 자금의 부담을 덜 수 있다 계명 8_항상 변화에 대한 준비를 하라 계명 9_1년에 한 번씩 재무상태표를 만들고 가계부를 생활화하라 계명 10_건강을 지키고 인생을 즐기는 법을 미리 익혀라
제안서의 정석
세종서적 / 박신영, 최미라 (지은이) / 2018.05.30
18,500원 ⟶ 16,650원(10% off)

세종서적소설,일반박신영, 최미라 (지은이)
전작 『기획의 정석』에서 배운 기본 이론을 현실에서 응용해볼 수 있게 만든 책으로 ‘기획의 정석 실전편’. 제안서를 작성하면서 가장 힘든 2가지, 논리 골격 만들기와 PPT 만들기를 알려줌으로써 따라만 하면 눈에 쏙쏙 들어오는 깔끔한 제안서를 쉽게 완성할 수 있게 도와준다. 오랫동안 수많은 기획력 강의를 진행하던 저자는 제안서를 작성할 때 사람들이 가장 막막해하는 2가지를 발견했다. 논리를 전개하면서 골격을 잡는 것과 PPT를 만드는 방법이다. 실제로 워크숍을 통해 이 2가지를 훈련한 사람들이 자기 생각을 명확하게 정리하여 발표해내는 것을 경험한 저자는 이 책에서 쉽게 따라 쓰는 <논리 골격 6단계>와 다운받아 바로 사용 가능한 <실전 PPT 예시>를 알려준다.감사의 말 ┃ 막막한 시발점에서 펼쳐 드는 책 - 박신영 야근을 줄이는 데 필요한 책 - 최미라 프롤로그 ┃ 머릿속에 있는데 왜 표현이 안 되나 1장 ┃ 막막할 때 6단계를 따라가 보자 : 제안서 골격 만들기 2장 ┃ 우리 제품을 모르는 이들에게 제안할 때 : 머시주스 웨딩라인 제안서 3장 ┃ 우리를 모르는 이들에게 선제안하고 싶을 때 : 머시주스 콜드 컨테이너 제안서 4장 ┃ 비즈니스 모델을 제안하고 투자받고 싶을 때 : 머시주스 프랜차이즈 투자 제안서 5장 ┃ 사회적 기업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투자받고 싶을 때 : 영세농을 위한 사회적 기업 제안서 6장 ┃ 디자인 비전공자도 5분 만에 따라 하는 표지 디자인 7 에필로그 ┃ 둘 중에 무엇을 고를 것인가?기획 교과서 『기획의 정석』에서 얻은 지식을 현실에서 바로 적용하는 실전 기획! 삼성, LG, CJ, 포스코의 기획 교과서! 제안서만 생각하면 눈앞이 캄캄한 사람을 위해 골격과 기반을 잡아주는 책! 기업과 대학의 수많은 사람들의 기획 교과서로 자리매김한 『기획의 정석 실전편』이 두꺼운 실무 책이 부담스러운 독자들을 위해 핵심 내용만 추려 『제안서의 정석』으로 새로이 선을 보인다. 실무 기획서 골격 짜기부터 PPT 만들기까지! 『기획의 정석』이 입소문으로만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저자 박신영의 이름이 대중에게 알려지기 전부터 마케팅, 광고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알고 있을 정도로 그녀는 공모전 세계에서 ‘레전드’라 불릴 만큼 화려한 경력을 쌓아왔다. 2년 연속 제일기획 대상, LG 애드 대상 등 국내 유수의 공모전에서 뛰어난 수상 실적을 기록한 그녀는 이후 제일기획에 입사해 기획 노하우를 체득했고, 그 후 교육 컨설팅 기업 폴앤마크를 거쳐 현재 기획 프로세스 교육기관인 ‘기획스쿨’에 소속되어 삼성, 포스코, LG, CJ 등 국내외 일류 기업과 대학에서 기획에 대한 강의를 하고 있다. 그녀가 수많은 기획서 작성과 현장 강의를 하면서 쌓은 노하우를 집대성하여 내놓은『기획의 정석』은 10만 독자를 사랑을 받으며 명실공히 기획 교과서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기획의 핵심을 알게 되었지만, 막상 머릿속 생각을 기획 제안서로 작성할 수 없다면 배운 것이 아무 소용이 없다. 그래서 제안서만 생각하면 여전히 눈앞이 캄캄해지고 하릴없이 밤을 새운다는 직장인들의 요청에 부응해 『제안서의 정석』을 펴냈다. 이 책은 전작 『기획의 정석』에서 배운 기본 이론을 현실에서 응용해볼 수 있게 만든 책으로 ‘기획의 정석 실전편’이라고 할 수 있다. 제안서를 작성하면서 가장 힘든 2가지, 논리 골격 만들기와 PPT 만들기를 알려줌으로써 따라만 하면 눈에 쏙쏙 들어오는 깔끔한 제안서를 쉽게 완성할 수 있게 도와준다. 기획력과 창의력을 높여주는 기획 습관 오랫동안 수많은 기획력 강의를 진행하던 저자는 제안서를 작성할 때 사람들이 가장 막막해하는 2가지를 발견했다. 논리를 전개하면서 골격을 잡는 것과 PPT를 만드는 방법이다. 실제로 워크숍을 통해 이 2가지를 훈련한 사람들이 자기 생각을 명확하게 정리하여 발표해내는 것을 경험한 저자는 이 책에서 쉽게 따라 쓰는 <논리 골격 6단계>와 다운받아 바로 사용 가능한 <실전 PPT 예시>를 알려준다. 흔히 좋은 제안서라고 말하는 것들은 설득력이 높으면서 이해하기 쉽고, 깔끔한 디자인 때문에 눈에 잘 들어온다. 한마디로 바로 ‘잘 읽히는 제안서’를 말한다. 그럼 잘 읽히는 제안서는 어떻게 써야 할까? 저자는 상대방이 읽고 싶은 대로, 궁금한 내용을 궁금해하는 순서로 쓰면 된다고 한다. 내 머릿속에 아무리 좋은 기획이 있어도 상대방이 읽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 따라서 기획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내 아이디어를 상대방의 문제와 연결하는 것이다. 저자는 이를 바탕으로 기획 제안서의 뼈대를 잡는 6단계를 알려준다. 제안서를 읽는 상대방이 누구인지, 그들의 문제는 무엇인지, 문제의 원인이 무엇인지를 명확히 파악한 뒤, 해결책을 제안하고 경쟁자와 비교해서 어떤 점이 좋은지, 내 해결책을 쓰면 어떤 효과를 얻는지, 해결책을 어떻게 실행하면 되는지를 단계별로 구조화해서 보여준다. 문제, 원인, 제안, 비교 우위, 진행, 예상 성과로 이루어지는 <논리 골격 6단계>는 머릿속에 복잡하게 얽혀 있는 생각들을 정리해서 문장으로 표현할 수 있게 해준다. 이 책에서는 단순히 도식화된 단계를 알려주는 것에 그치지 않고 제품을 고객에게 제안할 때, 비즈니스 모델을 설명하고 투자받고 싶을 때 등 4가지 상황으로 나눠 6단계를 어떻게 적용하는지 보여준다. 이런 내용은 좀 더 쉬운 이해를 돕기 위해 정석 차장과 막막 사원이라는 가상의 인물 간의 대화를 통해 전개된다. 저자는 PPT가 만들어지는 전 과정을 알려주기 위해 한 기업체에서 실제로 사용했던 PPT를 제공한다. 예시가 없거나 예시 내용이 어려우면 본문 내용조차 헷갈리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이해가 쉽고 직관적인 착즙주스 브랜드 ‘머시주스’에서 실제로 사용했던 PPT들을 보여준다. 독자들은 상황과 대상, 목적에 따라 PPT가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살펴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신의 상황에 맞는 PPT가 어떤 골격을 갖추고 어떤 내용을 담아내야 하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PPT에 사용된 폰트, 색상, 슬라이드 크기, 픽토그램과 사진 출처, 도형 패키지까지 알려주고 있어 PPT 내용뿐만 아니라 디자인에 대한 구체적인 노하우까지 얻을 수 있다. 책 속에 등장하는 모든 예시 PPT 파일은 기획스쿨 웹사이트(www.planningschool.co.kr)에서 공개해 독자들이 쉽게 적용해볼 수 있게 도와준다. 이 책의 최고의 장점은 PPT 작성법을 그냥 따라 하는 것을 넘어 자신의 기획력과 창의력을 높일 수 있는 좋은 습관들을 알려준다는 것이다. 저자 박신영은 처음부터 끝까지 각 내용에 맞는 기획 습관 20가지를 보여준다. ‘누구를 위한 기획인가’를 묻는 습관, 문제만 보여주지 말고 문제와 원인을 같이 보여주는 습관, 상대방의 머릿속에 그림을 그려주는 습관,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에 관련된 숫자를 찾아 말해주는 습관 등 오랫동안 기획 관련 일들을 하면서 체득한 알찬 노하우들을 알려준다. 다시 말해, 단순히 기획 이론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프로페셔널한 직장인이라면 반드시 갖춰야 할 태도와 사고방식에 대한 올바른 방향까지 제시해주고 있다. 한마디로 머릿속 아이디어 정리부터 내용 전개, PPT 만들기까지 제안서의 정석을 알려주는 이 책은 문서 작업으로 밤늦게까지 근무하는 직장인, 취업 준비생, 조별 과제 PPT 작성을 앞두고 고민하는 대학생들을 위한 최고의 실용서이자 필독서다. 잘 쓴 제안서란 뭘까? 우선 읽히는 제안서다. 안 읽고 덮어두는 읽기 싫은 제안서가 얼마나 많은가. 혹은 읽어보려고 애써도 안 읽히는 제안서도 참 많다. 그럼 잘 읽히는 제안서는 어떻게 쓰나? 우선 쉽게 상대방이 읽고 싶은 대로 쓰면 된다. 상대방이 궁금한 내용을 궁금해하는 순서로. 그럼 상대방이 쉽게 읽을 가능성이 커진다. 그래서 제안서의 목차는 상대방의 질문이어야 한다. ― 1장 ‘막막할 때 6단계를 따라가 보자’에서 듣는 사람이 누구인가? 이걸 먼저 생각해보자. 우리 제안서를 보는 사람들은 누구일까? 먼저 듣는 사람이 우리 제안에 대한 지식과 관심도가 얼마인지 알아야 해. 그것에 따라 내용 전개가 전혀 달라지기 때문이야. 지식이나 관심도가 조금 있다면 그들이 이미 알고 있는 것들은 센스 있게 넘어가고 실제 구매하도록 유도해야 하고, 전혀 모르고 있다면 다짜고짜 정보부터 주기 보다는 그들의 관심부터 끌어야 해. 회사 내에서도 마찬가지야. 만약 상사가 전혀 상황을 모를 때는 왜 이걸 들어야 하는지에 대한 배경(Why) 설명이 있어 야 해. 그리고 우리의 상황은 어떤지 그래서 말하고자 하는 결론(What)이 무엇인지를 이야기해야 해. 하지만 상사가 어느 정도 상황을 알고 있다면, 우선 결론(What)부터 명확하게 이야기하고 좀 더 논리적으로 설득하기 위해 이유나 근거 (Why)를 들고 구체적인 방법(How)을 제시하는 것에 좀 더 심혈을 기울여야겠지. 이번에는 어느 정도인지 여기 표에 표시해봐. ― 2장 ‘우리 제품을 모르는 이들에게 제안할 때’에서
연금부자들
새로운제안 / 이영주 (지은이) / 2021.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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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제안소설,일반이영주 (지은이)
대한민국이 늙어가고 있다. 고령화가 지속되면서 전체 인구의 절반 이상이 은퇴했거나 은퇴를 앞두고 있다. 하지만 아직 우리 사회는 은퇴에 대한 인식이 매우 낮은 수준이다. 초고령 100세 시대에 어떤 일이 벌어질지 예측하는 것도 어렵고, 어떤 준비를 어떻게 시작해야할지도 막막하다 보니 일단 대책 없이 시간만 허비하고 있을 뿐이다. 현재 안정적인 노후를 보내는 사람들과 은퇴 선진국들의 사례에서 공통점을 찾아볼 수 있는데, 그것은 바로 평생 월급, 연금이다. 그들의 행복한 노후를 보면 연금이 노후 준비의 충분조건은 아닐지라도 필요조건인 것은 확실하다. 이 책의 저자는 노후 연금의 필요성을 깨닫고 십여 년에 걸쳐서 연금의 중요성을 강의하고 책을 출간해왔지만 큰 주목을 얻지 못했다. 왜냐하면 노후보다 자녀교육이 더 중요했고, 당장 먹고 사는 게 급했기 때문이다. 자산이 있는 사람들도 마찬가지였다. 돈이 있어도 부동산이나 주식에 투자해서 수익을 올리는 게 더 중요할 뿐, 노후준비는 항상 뒷전으로 미루다가 은퇴가 코앞에 닥쳐서야 급한 마음에 상담을 요청한다. 이 책은 연금의 중요성과 함께 대한민국 연금제도를 종합적으로 살펴보고, 효과적인 활용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단편적인 상품 정보에서 벗어나 종합적인 관점에서 연금 제도를 활용할 수 있다면 좀 더 풍요로운 노후를 준비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다.머리말_ 점점 더 확실해지는 게 있다 평생월급 500만원 만들기 워크시트 제1부 평생월급 500만원 만들기 프로젝트 제1장 목돈과 연금의 차이점 1 목돈과 연금의 차이점 2 노후에 월 500만원이나 필요할까? 3 대한민국에는 어떤 연금제도가 있을까? 제2장 노후준비 1순위, 국민연금 1 알면 더 받을 수 있는 국민연금 2 퍼 주는 국민연금, 추납/반납 제도 3 국민연금의 아킬레스건, 유족연금 4 국민연금 200% 활용 방법 제3장 직장인의 든든한 노후준비, 퇴직연금 1 퇴직연금이 필요한 이유 2 퇴직연금, 어떤 특징이 있을까? 3 퇴직연금 200% 활용 방법 제4장 국가가 지원하는 연금저축 1 소득이 있는 누구나, 연금저축은 필수 2 연금저축 세제 혜택은 조건이 있다 3 연금저축상품, 무엇이 좋을까? 4 연금저축 200% 활용 방법 제5장 풍요로운 노후를 원한다면 개인연금보험 1 개인연금보험, 무엇이 좋을까? 2 연금 수령 방법, 어떻게 받을까? 3 내 연금, 얼마나 받을 수 있을까? 4 개인연금보험 200% 활용 방법 제6장 목돈을 연금으로, 일시납연금보험 1 즉시연금? 일시납연금? 무엇이 다른가요? 2 1억을 맡기면 얼마나 받을까? 3 일시납연금 200% 활용 노하우 제7장 내 집에 살면서 평생 받는 주택연금 1 모르면 오해, 알면 기회가 되는 주택연금 2 주택연금, 1억짜리 집은 얼마나 받을까? 3 주택연금 200% 활용 방법 4 평생월급 500만원 Worksheet를 만들어 보자 제2부 백세인생, 행복한 노후 vs 불편한 노후 제1장 연금부자들의 행복한 노후 1 ‘평생연금’ 주식회사에 입사하다 2 노인 홍보관의 진정한 VIP! 3 치매도 두렵지 않은 연금부자들 4 상가 월세보다 든든한 평생연금 5 연금부자들은 상속 분쟁이 없다 6 70세에도 적금 들며 미래를 꿈꾼다 제2장 불편한 노후를 준비하는 사람들 1 노후에 대한 5가지 잘못된 생각 2 ‘목돈’이 있으면 행복하다? 3 ‘자식’이 우리를 돌볼 것이다? 4 노후에는 ‘일’ 없이 편히 쉬고 싶다? 5 ‘친구’들 만나며 즐기며 산다? 6 집 팔고 ‘시골’ 가서 살면 된다? 제3장 진정한 노후준비의 방법 1 재산, 재물 財 Vs 생산 産 2 땅은 돈이 아니라 삶이다 3 재財테크는 그만, 산産테크 OK! 4 36년 인내의 결실, 공무원연금 5 예금·펀드보다 연금이 좋은 이유 제4장 월급쟁이여! 연금에 집중하라 1 사회 초년생, 저축습관을 형성하라 2 30대, 정확히 분석하라 3 40대, 배우자와 함께 준비하라 4 50대, 평생 할 일과 소득을 준비하라 5 은퇴자를 위한 노후 자산관리 5원칙 맺음말_ 평생 일하지 못하는 시대, 연금은 필수다 노후생활비의 핵심은 주식도 부동산도 아닌 연금이다 대한민국이 늙어가고 있다. 고령화가 지속되면서 전체 인구의 절반 이상이 은퇴했거나 은퇴를 앞두고 있다. 하지만 아직 우리 사회는 은퇴에 대한 인식이 매우 낮은 수준이다. 초고령 100세 시대에 어떤 일이 벌어질지 예측하는 것도 어렵고, 어떤 준비를 어떻게 시작해야할지도 막막하다 보니 일단 대책 없이 시간만 허비하고 있을 뿐이다. 현재 안정적인 노후를 보내는 사람들과 은퇴 선진국들의 사례에서 공통점을 찾아볼 수 있는데, 그것은 바로 평생 월급, 연금이다. 그들의 행복한 노후를 보면 연금이 노후 준비의 충분조건은 아닐지라도 필요조건인 것은 확실하다. 이 책의 저자는 노후 연금의 필요성을 깨닫고 십여 년에 걸쳐서 연금의 중요성을 강의하고 책을 출간해왔지만 큰 주목을 얻지 못했다. 왜냐하면 노후보다 자녀교육이 더 중요했고, 당장 먹고 사는 게 급했기 때문이다. 자산이 있는 사람들도 마찬가지였다. 돈이 있어도 부동산이나 주식에 투자해서 수익을 올리는 게 더 중요할 뿐, 노후준비는 항상 뒷전으로 미루다가 은퇴가 코앞에 닥쳐서야 급한 마음에 상담을 요청한다. 이 책은 연금의 중요성과 함께 대한민국 연금제도를 종합적으로 살펴보고, 효과적인 활용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단편적인 상품 정보에서 벗어나 종합적인 관점에서 연금 제도를 활용할 수 있다면 좀 더 풍요로운 노후를 준비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다. 소득 없는 30년, 어떻게 버틸 것인가? 평균수명은 길어지고 은퇴 시기는 빨라지고 있다. 60세에 은퇴하고 90세까지 산다고 하면, 30년은 수입 없이 모아둔 돈을 쓰며 살아야 한다. 2020년 국민연금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노인 가정 ‘최저생활비’는 월 195만 원 내외라고 한다. 여기서 말하는 ‘최저생활비’는 말 그대로 아무것도 안 하고 밥만 먹고 살 수 있는 금액이다. 친구를 만나서도 안 되고, 경조사에 참석할 수도 없으며, 결정적으로 죽는 날까지 절대로 아프면 안 된다. 이 자료 또한 2020년 기준이니 지금 30~40대인 사람들이 은퇴시기가 되면 최저생활비는 더 오를 것이다. 지금 30대인 사람들이 은퇴 후에 한 달에 300만 원씩 쓰며 30년을 산다고 가정하면 10억 8천만 원이 있어야 한다. 이 돈을 모으려면 30년 동안 월 300만 원씩, 한 달도 쉬지 않고, 꼬박꼬박 저축해야 한다. 월 200도 못 버는 사람들이 수두룩한데 월 300만 원 저축이라니. 너무 먼 나라 이야기라서 많은 사람들은 ‘어떻게든 되겠지’라는 생각으로 노후준비를 소홀히 한다. 비빌 언덕이 없을수록 연금에 집중하자 운 좋게 재테크에 성공해서 20억짜리 아파트에 산다한들, 그 아파트에서 매달 정기적으로 생활비가 나오지는 않는다(주택연금에 가입하지 않은 이상). 주식도 토지도 마찬가지다. 팔아야 돈이 되는 거지 백날 쥐고 있어 봤자 실생활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노후에 필요한 건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소득’이다. 노후에 사람답게 살려면 최소 월 500만 원은 필요한데, 위에서 말했다시피 일반 직장인이 매월 300만 원씩 저축하기란 불가능에 가깝다. 그렇다면 직장인들은 노후를 포기하고 살아야할까? 불행 중 다행히 연금은 금융상품이기 이전에 사회적제도이다. 필요성에 대해 왈가왈부하지 않아도 되는 필수제도라는 의미다. 따라서 직장인이라면 이미 국민연금과 퇴직연금이라는 장치를 통해 얼마정도의 노후연금을 확보해놓은 셈이다. 다만 그것만으로는 턱없이 부족할 테니, 개인연금 등을 추가하여 좀 더 탄탄한 노후를 준비해 보자는 것이 이 책의 주된 내용이다. 가난한 노후는 일상에 큰 불편함을 초래할 것이다. 안 먹고 안 입고 사는 것도 하루 이틀이지 30년을 그렇게 살 수는 없지 않은가. 비빌 언덕이 없을수록 연금부터 준비하자. 되도록 빨리, 가능한 많이. 실제로 노후자금은 얼마나 필요할까? 노후에는 한 달에 얼마가 있어야 편안하게 살 수 있을까? 많은 사람들이 노후가 되면 ‘생활자금이 줄어들 것’이라고 생각한다. 자녀들을 출가시키고 노부부만 생활하게 되면 생활비가 줄 것이고, 노인들이 돈 쓸 데가 많지 않으니 큰돈이 들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과연 그럴까?- <목돈과 연금의 차이점> 중에서 지금 국민연금 제도는 납입한 돈에 비해 너무 후하게 연금을 주는, 사실상 잘못 설계된 제도이다. 그러다 보니 젊은 세대가 연금을 받게 될 30년 후는 불안하지만, 지금 연금을 받는 세대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제도이다. 따라서 은퇴를 수년 앞둔 경우라면 노후준비를 위해 국민연금부터 챙겨야 한다.- <노후준비 1순위, 국민연금> 중에서
아주 작은 반복의 힘
스몰빅라이프 / 로버트 마우어 글, 장원철 옮김 / 2016.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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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빅라이프소설,일반로버트 마우어 글, 장원철 옮김
새해가 시작되고, 새 학기가 시작되면 우리는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결심을 세우고 계획을 세운다. 그러나 결심이 성공할 확률은 8%에 불과하다고 한다. 1/4은 일주일 안에 포기하고, 30일이 지나면 절반이 포기하고 마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실패는 우리의 의지가 박약하고 노력이 부족하기 때문일까. UCLA와 워싱턴 의과대학에서 교수로 재직하며 22년 동안 성공에 대해 연구한 저자 로버트 마우어 교수는 그렇지 않다고 말한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우리의 의지와 노력의 문제가 아니라 실행 방법의 설계가 잘못되었다고 말하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과학적이고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프롤로그 _ 큰일을 해내는 유일한 방법은 아주 작은 일의 반복이다 1장 두려움을 이겨내는 작은 것들의 힘 뇌는 변화를 싫어한다 두려움을 우회하는 스몰 스텝 전략 삶은 질서정연하게 움직이지 않는다 용기는 삶에 대한 직시에서 솟아난다 2장 창의성을 자극하는 ‘작은 질문’의 힘 질문이 작아야 대답이 쉬워진다 명령보다 강한 질문의 힘 작은 질문은 뇌를 즐겁게 만든다 모든 위대한 것들은 원래 작은 것이었다 행복을 가져다주는 작은 질문들 긍정적인 질문이 긍정적인 삶을 만든다 진정한 내 삶을 찾아주는 5가지 질문 3장 상상이 현실이 되는 ‘작은 생각’의 힘 뇌는 상상과 현실을 구분하지 못한다 30초 상상만으로도 인생이 바뀐다 마음을 조각하는 10가지 방법 더 나은 곳을 향한 작은 발걸음 4장 끝까지 계속하게 만드는 ‘작은 행동’의 힘 너무나 작아서 너무나 쉽다 시간도 적게 들고 비용도 적게 든다 10년 동안 같은 결심을 되풀이하는 이유 노력한다는 느낌조차 들지 않게 새해 결심을 유지하는 작은 행동 전략 작게, 더 작게, 더더욱 작게 5장 장애물을 제거하는 ‘작은 해결’의 힘 모든 큰 사건에는 작은 징조가 있다 ‘작은 해결’이 ‘큰 사고’를 방지한다 일상생활에서의 ‘작은 해결’ 전략 깨진 유리창을 보면 또 깨고 싶어진다 베키는 어떻게 암을 이겨 냈나 6장 자신감을 북돋는 ‘작은 보상’의 힘 돈도 좋지만 자부심은 더 좋다 초콜릿 한 조각, 칭찬 한마디의 힘 작은 보상을 할 때 유의해야 할 3가지 7장 위대한 성취를 만드는 ‘작은 순간’의 힘 작은 순간에서 시작된 UCLA 의과대학에서 수행한 22년 연구성과물 “목표를 달성하는 유일한 길은 작은 일의 반복이다.” 내용요약 우리의 결심이 성공할 확률은 8%에 불과하다. 결심한 사람들의 1/4은 1주일 안에 포기하고, 30일이 지나면 절반이 포기한다. 왜 결심은 이토록 짧게 지속되고 마는가? UCLA 의대 교수인 로버트 마우어 박사는 계획의 설계가 잘못됐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우리의 뇌는 갑작스러운 변화를 생존에 대한 위협으로 받아들이기 때문에 모든 변화는 아주 작고, 가볍고, 부담이 없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스몰 스텝 small step’ 전략이라는 개념을 통해 새롭게 설정한 모든 목표를 쉽게 달성할 수 있는 과학적이고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UCLA 의대 교수가 22년 동안 연구하여 밝혀 낸 성공의 과학 새해가 시작되고, 새 학기가 시작되면 가정에서, 학교에서, 회사에서 우리들 모두는 새로운 각오를 다지고 결심을 세운다. 그러나 채 한 달도 되지 않아 그 가운데 절반은 실패하고 만다. 그 실패는 우리의 의지가 박약하고 노력이 부족했기 때문일까? UCLA 의대에서 22년 동안 성공에 대해 연구한 로버트 마우어 박사는 그렇지 않다고 말한다. 목표 설정이 잘못된 것이 아니라 실행 방법의 설계가 잘못됐다는 것이다. 마우어 박사는 뇌의 본질을 파악하고 그가 제안하는 ‘스몰 스텝 small step 전략’을 사용하면 그 어떤 목표라도 달성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인간의 뇌는 변화를 극도로 싫어한다 인간이라는 존재가 몸뚱이 하나 빼고는 세상에 대항할 수 있는 무기가 없던 시대, 인간은 살아남기 위해 주변 환경의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밖에 없었다. 예를 들어 혼자서 넓디넓은 대지를 걸어가다 갑작스레 사자와 같은 맹수가 나타나면, 생각이고 뭐고 할 것 없이 본능적으로 숨을 곳을 찾아 도망쳐야 했다. 과학자들은 이러한 본능을 ‘방어 반응 defense reaction’이라 부르는데, 수백만 년 동안 지속된 방어 반응은 지금도 우리의 뇌를 지배한다. 안 하던 운동을 하는 것도, 안 하던 공부를 하는 것도, 잘 먹던 음식을 끊는 것도, 잘 마시던 술을 끊는 것도, 우리의 뇌는 모두 갑작스런 상황의 변화로 인식하여 방어 반응을 작동하는 것이다. 스몰 스텝 전략 : 큰일을 해내는 유일한 방법은 아주 작은 일의 반복이다 목표와 결심을 이루기 위해서 우리는 방어 반응이 작동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뇌가 상황의 변화라는 인지하지 못할 정도로 변화의 정도를 아주 가볍고 작게 하는 것이다. 하루 30분 운동이 아니라 하루 1분 운동으로 시작하고, 하루 한 시간 공부가 아니라 하루 5분 공부로 시작하는 것이다. 너무나 작아서 변화라는 생각조차 들지 않을 정도로, 너무도 쉬워서 도전이라고 생각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아주 작고 가볍게 시작하는 것이다. 그러한 변화에 뇌가 익숙해지면 다시 아주 작게 수위를 높여 가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스몰 스텝 전략이다. 그렇게 해서 언제 목표를 달성하느냐고 묻고 싶다면, 그 전에 우리가 이제껏 세운 목표 가운데 몇 가지가 성공했는지 물어야 한다. 우리의 성공률은 8%도 채 되지 않는다. 속도에 대한 집착 때문에 정작 목표 달성은 실패하고 있는 것이다. 의지가 박약하고 인내가 부족한 사람들을 위한 초간단 솔루션 이 책에 등장하는 스몰 스텝 전략은 UCLA와 워싱턴 의과대학에서 교수로 재직 중인 로버트 마우어 교수가 22년 동안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 상담하고 연구하고 치료하는 과정에서 과학적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그의 스몰 스텝 전략은 개인뿐 아니라 기업, 병원, 대학, 정부 기관 등을 포함한 다양한 조직에서도 활용되고 있다. 이 책에 등장하는 생생하고도 과학적인 사례를 통해 독자는 아무리 큰 결심과 목표라도 쉽게 달성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다.
당신의 수익은 우연입니다
영화나무 / 이오하 (지은이) / 2021.07.23
18,000

영화나무소설,일반이오하 (지은이)
주식시장에서 기업사채업자로서 상장회사의 오너와 CEO로서 여러 가지 경험을 한 저자가 오랜 시간 주식시장에서 경험했던 일을 엮은 책이다. 일반 투자자나 소액주주들의 입장에서 어떻게 하면 대규모 자본이나 주가조작 세력들에게 속지 않을 수 있는지 이야기한다. 프롤로그 1장. 무자본 M&A 1. ‘무자본 M&A’란 무엇일까요? 1) 무자본 M&A의 예 2. 무자본 M&A는 어떻게 완성될까요? 1) 무자본 M&A에 수반되는 주가조작 2) 무자본 M&A 세력들이 선호하는 회사들 3. 무자본 M&A와 함께 반드시 수반되는 또 다른 범죄들 4. 무자본 M&A 종목에 대한 관리의 필요성 【에피소드 1. 연예인과 주식시장】 2장. 악의 시드머니(Seed Money) 1. 기업사채시장의 큰손들 1)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큰손이 되어 버린 A 씨 2) B 회장 3) 명문대 통계학과 출신의 C 씨 4) 연예인 로드 매니저 출신 D 씨 5) 신사동에서 기업형 사채업체를 운영했던 E 회장 형제들과 상상인 유준원 2. 기업사채업자들의 영업 방식 1) 일명 ‘찍기’ 2) 일명 ‘꺽기’ 3) 주식담보대출 4) 경영권 담보 【에피소드 2. SK하이닉스와 기업사채시장】 3장. 주가조작 1. 주식시장에서 벌어지는 주가조작 2. 주가조작의 일반적인 3가지 구조 1) 하락형 주가조작 (1) 악재의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손실 회피 (2) 공매도 세력에 의한 주가조작 (3) 저가 매집을 위한 고의적 하락 (4) 기업사채업자와 공모된 현금화 (5) 대주주 지분의 반대매매로 인한 하락 (6) 상장폐지 작전 (7) 하한가 따먹기 2) 박스(Box)형 주가조작 3) 상승형 주가조작 (1) 상승형 주가조작의 일반 (2) 상승형 차트의 각 지점에 대한 설명 (3) 실패한 주가조작과 성공한 주가조작의 예 (4) 성공한 주가조작은? 3. 주가조작의 목적과 수단에 따른 분류 1) 무자본 M&A형 주가조작 2) 적대적 M&A를 가장한 주가조작. 3) 증자 성공을 목적으로 하는 주가조작 4) 워런트 풀어먹기 5) 금융 다단계나 유사수신 업체를 활용한 주가조작 6) 회사의 경영권을 고가에 매도하기 위한 주가조작 7) 각종 ‘테마’를 활용한 주가조작 8) IR 업체를 활용한 주가조작 【에피소드 3. 주가조작 선수들의 진화】 4장. 유명 애널리스트와 주식 범죄 1. 우상의 생성과 몰락 2. 주식방송들의 폐해 3. 애널리스트의 욕망과 자격 5장. 비상장주식의 거래와 조작 1. 비상장주식이란? 2. 비상장주식의 형태와 거래 1) 비상장주식의 주권 2) 통일주권 3) 주식 미발행 확인서란? 4) 자본금 규모가 큰 비상장 주식회사 3. 장외주식시장의 구조와 참여자들 1) 스타트업(Startup) 또는 벤처기업(Venture Business)의 흥망성쇠 2) 장외시장의 참여자들 3) 장외주식의 거래 구조 4) 장외시장에서 VC의 역할 5) 장외주식 전문 거래 사이트 6) 장외시장에서 벌어진 불법의 예 6장. 가상화폐와 가상화폐 시세조작 1. 가상화폐의 개념 2. 가상화폐의 발행과 ICO 그리고 거래소 1) 테마별 가상화폐 2) 백서 발행 3) ICO 4) 가상화폐 거래소 3. 가상화폐와 다단계 4. 가상화폐 시장의 조작 1) 가상화폐의 가격조작 방법 (1) 가두리 방식의 가상화폐 조작 (2) 자동 매매 프로그램 봇(BOT)을 활용한 조작 (3) 롤링(Rolling) 팀에 의한 가상화폐 조작 2) 가상화폐 발행 주체의 은폐 3) 가상화폐 조작의 공모 5. 우량 가상화폐를 찾는 법 1) 백서(白書, White Paper)에서 프로그램 개발자 확인 2) 가상화폐의 사업 모델 3) 독자적 배경 기술 4) 대형 거래소에 등록된 가상화폐 5) 가상화폐 발행 업체의 경영진에 대한 확인 꿈, 암호화폐의 도시(City of the Cryptocurrency) 7장. 기업 범죄와 주가조작의 수사 방식과 형태 1. 기업 범죄 2. 기업 범죄 수사의 시작 1) 경영권 분쟁의 예 2) 기업 범죄 실행자들의 목적 3. 기업 범죄의 인지 수사 1) 기업 범죄 수사를 시작할 때 용어의 숙지의 중요성 2) 코스닥 ‘신후’ 사건 3) 코스닥 상장사, ‘씨엘인터내셔널’ 주가조작 사건 4) ‘에스아이티글로벌’ 주가조작 사건 5) 주가조작(기업 범죄) 인지 수사 구조도 6) 금감원의 주가조작 심리 분석 프로그램 구조도 주가조작 종목 예측 프로그램 4. 죽이는 수사와 덮는 수사의 위력 1) 죽이는 방식의 수사 (1) 추가 기소의 방법 (2) 벌금이나 추징금의 병과 처벌, 그리고 세무 조사 (3) 국세청으로 통보 2) 덮는 방식의 수사 (1) 무자본 M&A 사건의 경우 (2) 주가조작 사건의 경우. (3) 회사 내부 비리 사건의 경우. 5. 기업 범죄의 인지 수사와 언론의 탐사 보도 【에피소드 4. 주식시장의 시각으로 보는 정치인과 정당】 8장. 당신의 수익은 우연입니다 1. 왜 ‘우연’이라고 할까요? 1) 파동의 고점 타기 2. 우연 만들기 1) 주식투자는 ‘끝전’으로 2) 투자 종목을 선정할 때 3) 정보를 해석할 수 있는 능력 4) 현금 보유도 투자입니다 5) 바닥 종목 고르기 여러분의 수익이 우연이 아닌 필연이 되는 세상 에필로그이 책은 저자가 오랜 시간 주식시장에서 경험했던 일을 엮은 책이다. 저자는 주식시장에서 기업사채업자로서 상장회사의 오너와 CEO로서 여러 가지 경험을 했지만, 세간에는 '죄수'의 신분으로 2년 6개월간 검찰청의 금융·기업 범죄를 수사했던 사람으로 더 많이 알려져 있다. 저자는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일반 투자자나 소액주주들의 입장에서 어떻게 하면 대규모 자본이나 주가조작 세력들에게 속지 않을 수 있는지 이야기해 보려고 한다. 지금 자본시장과 주식시장에 적용되는 룰은 일반 투자자나 소액주주들에게 일방적으로 불리하다. 하지만 주식시장 참여자들 누구나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공부하면, 우리의 수익은 '우연'이 아닌 '필연'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일반적으로 주식투자를 하는 사람들의 정치의식이 보수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또한 직접 주식투자를 하는 사람들도 자신의 정체성을 스스로 그렇게 규정하기도 한다. 하지만 주식시장의 룰은 보수와 진보를 가리지 않고, '많이 가진 자와 덜 가진 자'로만 구분한다. 그리고 대부분의 룰은 '가진 자'의 편에서 적용된다. 대한민국의 룰은 보수와 진보가 아니라 '1%의 가진 자와 99%의 덜 가진 자'로 구분하여 운영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주식시장에 참여하고 있는 일명 '개미'라고 불리는 일반 투자자인 우리는 주식시장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할까? 우리는 주식시장에서 불리하게 적용되는 룰을 방관만 하고 있을 게 아니라 적극적인 자세로 주식시장의 제도 개혁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의 수익은 언제나 우연일 것이다. 저자는 이런 것들을 세상에 알리고 싶었다. 일반 투자자들의 수익이 우연이 아닌 필연이 되는 세상, 그런 세상이 오기를 저자는 간절히 기도한다.
청춘시대 시즌2 상
artePOP(아르테팝) / 박연선 지음 / 2017.10.12
14,000원 ⟶ 12,600원(10% off)

artePOP(아르테팝)소설,일반박연선 지음
박연선 작가의 <청춘시대> 시즌2의 대본집이다. 삼각관계도, 신데렐라 코드도 없이 다섯 명의 여대생들이 한 집에서 살아가는 이야기로 현재의 20대를 가장 훌륭히 대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성격도, 사연도, 남자 취향도 다른 주인공들의 미묘한 감정의 흐름과 상처를 치유해가는 과정을 섬세하게 그려냈다. 각 회의 타이틀에 맞춰 영상으로 표현되었던 오프닝 시퀀스를 유려한 지문으로 되살렸으며, 명대사와 내레이션뿐 아니라 드라마에 나타나지 않았던 인물의 속마음을 엿보는 재미 또한 쏠쏠하다. 배경음악, 날씨, 인물의 옷차림과 화장, 벨 에포크의 공간 디자인까지 다방면에 걸쳐 섬세하고 치밀하게 창조한 작가의 내공이 느껴지는 대본으로, 영상의 ‘보는 맛’을 넘어 글로 ‘읽는 맛’을 선사한다. 시즌2는 연남동 셰어하우스 벨 에포크에 새 하메 조은이 섬뜩한 증오가 담긴 ‘분홍 편지’를 들고 등장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렸다. 조은이 벨 에포크에 온 이유는 바로 ‘분홍 편지’의 수신인을 찾기 위해서다. 이토록 강렬한 증오를 살 만큼 나쁜 사람은 대체 누구인가? 누가 남의 인생을 망가뜨려놓고 하하호호 웃고 있는가? 삶을 돌아보기 시작한 하메들은 편지의 주인이 자신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두려워지는데...일러두기 및 용어 정리 ㆍ0회 | 나는 작은 것에 열 받는다 (부제: 우리들) ㆍ1회 | 겁쟁이가 난폭하다 (부제: 이방인) ㆍ2회 | 나는 널 미워하기로 마음먹었다 (부제: 죄 와 벌) ㆍ3회 | 나는 살아남았다 (부제: 이기적 유전자) ㆍ4회 | 나의 마음 갈대와 같도다 (부제: 첫사랑) ㆍ 5회 | 나는 기적이다 (부제: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ㆍ 6회 | 나는 세상의 중심이었다 (부제: 주홍글씨) ㆍ“그 시절, 세상 모든 것은 나를 사랑하기 위해 존재했다” 드라마 화제성 1위! 매 회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 당신이 상상한 그 이상의 극사실주의 셰어하우스 새 하메와 함께 돌아온 <청춘시대> 1년 후 이야기 드라마 화제성 1위, 매 회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 1년을 기다렸다! 베일을 벗은 <청춘시대 시즌2> 순항 알림! 2017년 8월, JTBC 드라마 <청춘시대2>는 첫 방송부터 시즌1 최고 시청률을 웃도는 2.2%를 달성하며 순조로운 시작을 알렸을 뿐 아니라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서 집계한 화제성 드라마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1년을 기다린 애청자들의 파워와 팬심을 증명했다. 시즌1에 이어 『청춘시대 시즌2 대본집』이 아르테팝에서 출간된다. <청춘시대>는 여성 캐릭터가 주축이 되는 이야기로, 여대생들끼리 공생하며 생기는 미묘한 감정의 흐름과 상처를 치유해가는 과정을 감동적으로 그려냈다. 삼각관계도, 신데렐라 코드도 없이 다섯 여대생들이 셰어하우스에서 살아가는 이야기를 다룬 <청춘시대> 시리즈는 ‘현재의 20대를 가장 훌륭히 대변했다’, ‘인생작’, ‘웰메이드 드라마’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청춘시대 시즌2 대본집』은 멜로, 코미디, 미스터리 등 장르를 총망라하는 집필 경력의 박연선 대본집이기도 하다. 박연선 작가는 로맨틱 코미디 <동갑내기 과외하기>로 데뷔한 뒤 남녀노소가 감정이입한 명품 멜로 <연애시대>를 비롯, 드라마스페셜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고 평가받는 8부작 미스터리 <화이트 크리스마스> 외에도 <백야행>, <얼렁뚱땅 흥신소>, <그녀를 믿지 마세요> 등을 집필했다. “그 시절, 모든 것은 나를 사랑하기 위해 존재했다” 더 이상 세상의 중심이 될 수 없음을 깨달은 상처투성이 다섯 여자의 맨몸 분투기 리얼심리 상처 치유 드라마 <청춘시대> “언제는 지 몸처럼 만졌으면서… 이제는 손 좀 닿았다고 미안이래?” - 미친X 널뛰듯 실연 중 유은재 “딱지 떼는 그날! 일간지에 광고 낼 거예요. ‘축 송지원 여자 되다!’” - 취직보다 섹스! 송지원 “나 그렇게 착한 사람 아니에요. 착한 사람이면 이렇게 미움받을 리가 없잖아요.” - 집에선 핑크 다람쥐, 밖에선 다크 포스 정예은 “말해봐요. 더 좋아하는 사람 생기면 또 버리고 떠날 거냐구요." - 키 큰 애 조은 “왜 하필 그 기적이 당신에게 일어나야 하죠? 노력하는 모든 사람에게 기적이 일어나진 않아요.” - 이제는 정규직, 벨 에포크 최종 보스 윤진명 센 언니 강이나가 떠나고 10개월 후, 하메들은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청춘시대2>은 연남동 셰어하우스 벨 에포크에 새 하메 조은이 섬뜩한 증오가 담긴 ‘분홍 편지’를 들고 등장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렸다. 1년 6개월 만에 과 선배와의 첫 연애에 종지부를 찍고 감정기복이 널뛰듯 하는 유은재, 데이트 폭력을 당한 후, 집 밖에선 상복처럼 노출 없는 검은 옷만 입는 정예은, 생존만을 꿈꾼 끝에 마침내 정규직의 성지에 입성한 윤진명, 강박적인 거짓말이 점점 심해지자 자신이 어디 아픈 게 아닐까 불안한 송지원. 짧은 머리만큼 까칠한 태도로 하메들과 거리를 두는, 도무지 속을 알 수 없는 조은. 조은이 벨 에포크에 온 이유는 바로 ‘분홍 편지’의 수신인을 찾기 위해서다. 이토록 강렬한 증오를 살 만큼 나쁜 사람은 대체 누구인가? 누가 남의 인생을 망가뜨려놓고 하하호호 웃고 있는가? 삶을 돌아보기 시작한 하메들은 편지의 주인이 자신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두려워지는데…. 살아 숨 쉬는 캐릭터, 심금을 울린 명대사, 한 편의 시와 같은 에피소드 ‘보는 맛’을 넘어 ‘읽는 맛’을 극대화하다! 시즌1보다 한층 강력해진 코미디와 로맨스 그리고 미스터리! <청춘시대2>는 한층 강력해진 코미디와 로맨스, 미스터리를 자랑한다. 송지원 자신도 기억 못 하는 과거와, 무시무시한 증오가 담긴 ‘분홍 편지’의 주인, 정예은에게 협박성 문자를 보내는 범인의 정체 등은 극을 흥미진진하게 이끌면서도 하메들이 삶을 돌아보게 만드는 계기가 된다. 또한 시청자들이 ‘이번엔 제발 사귀게 해달라’고 외쳤던 송지원과 임성민의 코믹한 ‘썸&쌈’도 담겼다. 일상의 소소한 디테일과 미스터리를 엮어내는 능력이 탁월한 박연선 작가의 진면목을 볼 수 있다. 대본집은 작품성과 시청률,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작품에게 주어지는 기회라고들 한다. 무엇보다 대본집의 매력은 작품의 빈 공간이 새롭게 다가온다는 점이다. 영상에서는 보지 못한 설정과 지문에서 작가의 필력을 느끼고, 반대로 대본에 표현되지 않은 빈 공간에서는 연출의 상상력을 읽을 수 있다. 『청춘시대 시즌2 대본집』은 ‘읽는 맛’이 남다른 박연선 작가의 대본을 지면에 맛깔나게 살려냈다. <청춘시대>의 시그니처가 된 재치 있는 에필로그 뿐 아니라, 소지문 역시 대사만큼이나 감각적이어서, 드라마에 나타나지 않았던 인물의 속마음을 엿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배경음악, 날씨, 옷차림과 화장, 벨 에포크의 공간까지 다방면에 걸쳐 섬세하고 치밀하게 창조한 작가의 내공이 느껴지는 대본으로, 영상의 ‘보는 맛’을 넘어 글로 ‘읽는 맛’을 선사한다. 14. 조은의 방(밤)조은이 침대에 누워 핸드폰을 본다. 노크 소리 들린다. 또냐? 귀찮다. 일어나서 문을 연다. 윤진명이다. 윤진명 잠깐 나와볼래요. 조은 왜여?ㆍ인서트 ≫맥주와 안주를 세팅하던 세 명의 하메, 놀란다. ‘왜요? (유)’ ‘왜요? (정)’ ‘왜요라고라. 어디서 감히 (송)’윤진명 (역시 윤 선배다. 흔들리지 않는다) 첫날이잖아요. 간단하게 맥주 한잔해요.ㆍ인서트 ≫아, 역시 윤 선배… 믿음직스럽다. 유, 정, 송은 고개를 끄덕인다. 조은 (싫은 티를 감추지 않는다) 아… 좀 피곤한데…ㆍ인서트 ≫세 명의 하메… 저런 시건방진. 유은재는 윤진명을 향해 주먹을 불끈 쥔다. ‘지지 마요. 윤 선배!’ 윤진명 (여유 있다) 잠깐이면 돼요. 할 말도 있구. 15. 거실(밤)윤진명이 돌아 나온다. ‘아아! 윤 선배!’ 유은재가 존경의 념을 가득 담아 바라본다. 송지원은 양손 엄지 척을 한다. 조은이 나오자 얼른 표정, 시선 수습한다. ㆍ점프 ≫어쨌거나 네 명의 하메와 조은이 모여 앉았다. 건배한다. 윤진명 셰어하우스 해봤어요? 조은 아뇨.윤진명 형제는?조은 (도전적이다) …왜여? 윤진명 또래랑 어울리는 걸 잘 못하는 거 같애서… 형제 없죠? 조은 에… 뭐… 조은의 밀어내는 듯한 단답형 대답에 대화가 이어지질 않는다. 분위기 싸해진다. 조은은 의자 앞다리를 들게 해서 까딱까딱 몸을 흔들며 딴청 피운다. 이런 자리에 관심 없다는 걸 노골적으로 보여주듯. 조은의 시야에서 벗어나자 하메들은 자기들끼리 눈짓하고 입으로 의견 교환한다. 윤진명 (입으로) 물어볼 거 많다며? 송지원 (입으로) 키?유은재 (그건 곤란하다는 듯 고개 흔든다. 입으로) 그거 물어봐요. 비욘세.조은 (그 순간 유은재를 본다) …유은재 (헉! 얼떨결에) 비욘세… 좋아해요?조은 (뭐냐 그 질문은? 물끄러미 쳐다보다가) ………………아녀!유은재 (왠지 패배감이… 고개를 떨군다) …송지원 (그렇다면 매뉴얼을 사용할 수밖에… 맥주를 원샷한다) 오빠 있어?조은 (바보냐) 형제 없다고 방금 그랬는데… 송지원 아, 맞다… 삼촌은 있지? 막내 삼촌 몇 살이야? 조은 (빤히 본다) …송지원 아니, 이게 되게 재밌는 농담이거든. 네가 뭐라고 대답을 해야 내가 소개시켜달라거나 나가라거나… 그럼 빵 터지면서…조은 (한숨 쉰다) …왠지 부끄러움은 정예은과 유은재의 몫이다. 윤진명 (평점심을 유지한다) 처음엔 부딪힐 일이 많을 거예요. 생판 모르는 사람들이니까… 꼭 할 말은 해야겠지만, 참기도 해야겠죠. 아무튼 잘 지내봐요. 조은 (통한 걸까) 에, 뭐… (그러나 곧바로 일어나며) 다 됐죠?하메들, 어이없다. 뭐냐? 쟤.윤진명 저기요. 조은 (돌아본다) …?윤진명 (빠직 했다) 같이 먹은 건 같이 치우는 거예요. 조은 (그런 거였어) 아… (자기 맥주를 헹궈서 재활용 쓰레기통에 버린다. 퉁!)네 명의 하메는 눈으로 조은의 동선을 는다. 조은이 방으로 들어간다. 아! 네 명의 하메들, 입 벌린 채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한다. 1회 - 겁쟁이가 난폭하다 76. 조은의 방(낮)조은이 수첩에 쓴다. 수첩에는 윤진명, 정예은, 송지원, 유은재란이 있다. 유은재 페이지를 펼쳐서 ‘손바닥의 상처, 칼로 그은 듯한’을 쓴다. ㆍ인서트 ≫소파에 자고 있는 유은재. 손바닥의 상처. 조은이 『당신은 나의 분노를 갖을 수 없다』책을 꺼낸다. 그 안에서 반으로 접힌 분홍색 편지지를 꺼낸다. 급하게 연남로 22번지 2층이라는 주소가 적혀 있다. 이것은 조은이 맨 첫날 이곳에 왔을 때 들고 있던 그 종이다. 반으로 접힌 편지지를 펼친다. 분홍색 편지에는 전체적으로 희미하게 크리스마스트리의 모습이 인쇄되어 있고, 편지지 아래쪽에는 水&秀라고 인쇄되어 있다. 즉, 회사나 가게에서 고객들에게 보내는 성탄 편지지 같은 느낌이다. 그러나 편지의 분위기와는 상관없이 그 위에 쓰여진 글씨는 난폭하고 정신없다. ‘그래, 내 인생을 망가트린 건 너야. 너였어. 내가 이 모양 이 꼴이 된 게 다 너 때문이었어. 근데 넌 하하호호 웃더라. 행복하니? 행복하겠지. 앞으로도 잘 먹고 잘 살겠지. 하하호호 웃겠지. 너 때문에 망가진 사람이 있다는 것도 모른 채. 개 같은 년. 개 같은 년. 개 같은… 가만 안 둘 거야. 다시는 그렇게 웃지 못하게 만들 거야. 웃고 있는 네 입을 찢어놓을 거야. 내가 당한 고통 그대로… 널 죽여버릴 거야.’ 편지는 그렇게 뚝 끝났다. 1회 - 겁쟁이가 난폭하다
청춘시대 시즌2 하
artePOP(아르테팝) / 박연선 지음 / 2017.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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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ePOP(아르테팝)소설,일반박연선 지음
박연선 작가의 <청춘시대> 시즌2의 대본집이다. 삼각관계도, 신데렐라 코드도 없이 다섯 명의 여대생들이 한 집에서 살아가는 이야기로 현재의 20대를 가장 훌륭히 대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성격도, 사연도, 남자 취향도 다른 주인공들의 미묘한 감정의 흐름과 상처를 치유해가는 과정을 섬세하게 그려냈다. 각 회의 타이틀에 맞춰 영상으로 표현되었던 오프닝 시퀀스를 유려한 지문으로 되살렸으며, 명대사와 내레이션뿐 아니라 드라마에 나타나지 않았던 인물의 속마음을 엿보는 재미 또한 쏠쏠하다. 배경음악, 날씨, 인물의 옷차림과 화장, 벨 에포크의 공간 디자인까지 다방면에 걸쳐 섬세하고 치밀하게 창조한 작가의 내공이 느껴지는 대본으로, 영상의 ‘보는 맛’을 넘어 글로 ‘읽는 맛’을 선사한다. 시즌2는 연남동 셰어하우스 벨 에포크에 새 하메 조은이 섬뜩한 증오가 담긴 ‘분홍 편지’를 들고 등장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렸다. 조은이 벨 에포크에 온 이유는 바로 ‘분홍 편지’의 수신인을 찾기 위해서다. 이토록 강렬한 증오를 살 만큼 나쁜 사람은 대체 누구인가? 누가 남의 인생을 망가뜨려놓고 하하호호 웃고 있는가? 삶을 돌아보기 시작한 하메들은 편지의 주인이 자신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두려워지는데...일러두기 및 용어 정리 ㆍ7회 | 나는 나를 부정한다 (부제: 고백) ㆍ8회 | 나는 상처가 되었다 (부제: 실낙원) ㆍ9회 | 나일지도 모른다 (부제: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ㆍ10회 | 나는 나를 배신했다 (부제: 추락) ㆍ11회 | 나는 나를 긍정한다 (부제: 스탠바이 미) ㆍ 12회 | 나는 나를 보았다 (모두 다 예쁜 말들) ㆍ13회 | 그들은 그들의 거울이 있다 (안녕, 내일 또 만나) ㆍ“그 시절, 세상 모든 것은 나를 사랑하기 위해 존재했다” 드라마 화제성 1위! 매 회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 당신이 상상한 그 이상의 극사실주의 셰어하우스 새 하메와 함께 돌아온 <청춘시대> 1년 후 이야기 드라마 화제성 1위, 매 회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 1년을 기다렸다! 베일을 벗은 <청춘시대 시즌2> 순항 알림! 2017년 8월, JTBC 드라마 <청춘시대2>는 첫 방송부터 시즌1 최고 시청률을 웃도는 2.2%를 달성하며 순조로운 시작을 알렸을 뿐 아니라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서 집계한 화제성 드라마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1년을 기다린 애청자들의 파워와 팬심을 증명했다. 시즌1에 이어 『청춘시대 시즌2 대본집』이 아르테팝에서 출간된다. <청춘시대>는 여성 캐릭터가 주축이 되는 이야기로, 여대생들끼리 공생하며 생기는 미묘한 감정의 흐름과 상처를 치유해가는 과정을 감동적으로 그려냈다. 삼각관계도, 신데렐라 코드도 없이 다섯 여대생들이 셰어하우스에서 살아가는 이야기를 다룬 <청춘시대> 시리즈는 ‘현재의 20대를 가장 훌륭히 대변했다’, ‘인생작’, ‘웰메이드 드라마’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청춘시대 시즌2 대본집』은 멜로, 코미디, 미스터리 등 장르를 총망라하는 집필 경력의 박연선 대본집이기도 하다. 박연선 작가는 로맨틱 코미디 <동갑내기 과외하기>로 데뷔한 뒤 남녀노소가 감정이입한 명품 멜로 <연애시대>를 비롯, 드라마스페셜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고 평가받는 8부작 미스터리 <화이트 크리스마스> 외에도 <백야행>, <얼렁뚱땅 흥신소>, <그녀를 믿지 마세요> 등을 집필했다. “그 시절, 모든 것은 나를 사랑하기 위해 존재했다” 더 이상 세상의 중심이 될 수 없음을 깨달은 상처투성이 다섯 여자의 맨몸 분투기 리얼심리 상처 치유 드라마 <청춘시대> “언제는 지 몸처럼 만졌으면서… 이제는 손 좀 닿았다고 미안이래?” - 미친X 널뛰듯 실연 중 유은재 “딱지 떼는 그날! 일간지에 광고 낼 거예요. ‘축 송지원 여자 되다!’” - 취직보다 섹스! 송지원 “나 그렇게 착한 사람 아니에요. 착한 사람이면 이렇게 미움받을 리가 없잖아요.” - 집에선 핑크 다람쥐, 밖에선 다크 포스 정예은 “말해봐요. 더 좋아하는 사람 생기면 또 버리고 떠날 거냐구요." - 키 큰 애 조은 “왜 하필 그 기적이 당신에게 일어나야 하죠? 노력하는 모든 사람에게 기적이 일어나진 않아요.” - 이제는 정규직, 벨 에포크 최종 보스 윤진명 센 언니 강이나가 떠나고 10개월 후, 하메들은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청춘시대2>은 연남동 셰어하우스 벨 에포크에 새 하메 조은이 섬뜩한 증오가 담긴 ‘분홍 편지’를 들고 등장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렸다. 1년 6개월 만에 과 선배와의 첫 연애에 종지부를 찍고 감정기복이 널뛰듯 하는 유은재, 데이트 폭력을 당한 후, 집 밖에선 상복처럼 노출 없는 검은 옷만 입는 정예은, 생존만을 꿈꾼 끝에 마침내 정규직의 성지에 입성한 윤진명, 강박적인 거짓말이 점점 심해지자 자신이 어디 아픈 게 아닐까 불안한 송지원. 짧은 머리만큼 까칠한 태도로 하메들과 거리를 두는, 도무지 속을 알 수 없는 조은. 조은이 벨 에포크에 온 이유는 바로 ‘분홍 편지’의 수신인을 찾기 위해서다. 이토록 강렬한 증오를 살 만큼 나쁜 사람은 대체 누구인가? 누가 남의 인생을 망가뜨려놓고 하하호호 웃고 있는가? 삶을 돌아보기 시작한 하메들은 편지의 주인이 자신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두려워지는데…. 살아 숨 쉬는 캐릭터, 심금을 울린 명대사, 한 편의 시와 같은 에피소드 ‘보는 맛’을 넘어 ‘읽는 맛’을 극대화하다! 시즌1보다 한층 강력해진 코미디와 로맨스 그리고 미스터리! <청춘시대2>는 한층 강력해진 코미디와 로맨스, 미스터리를 자랑한다. 송지원 자신도 기억 못 하는 과거와, 무시무시한 증오가 담긴 ‘분홍 편지’의 주인, 정예은에게 협박성 문자를 보내는 범인의 정체 등은 극을 흥미진진하게 이끌면서도 하메들이 삶을 돌아보게 만드는 계기가 된다. 또한 시청자들이 ‘이번엔 제발 사귀게 해달라’고 외쳤던 송지원과 임성민의 코믹한 ‘썸&쌈’도 담겼다. 일상의 소소한 디테일과 미스터리를 엮어내는 능력이 탁월한 박연선 작가의 진면목을 볼 수 있다. 대본집은 작품성과 시청률,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작품에게 주어지는 기회라고들 한다. 무엇보다 대본집의 매력은 작품의 빈 공간이 새롭게 다가온다는 점이다. 영상에서는 보지 못한 설정과 지문에서 작가의 필력을 느끼고, 반대로 대본에 표현되지 않은 빈 공간에서는 연출의 상상력을 읽을 수 있다. 『청춘시대 시즌2 대본집』은 ‘읽는 맛’이 남다른 박연선 작가의 대본을 지면에 맛깔나게 살려냈다. <청춘시대>의 시그니처가 된 재치 있는 에필로그 뿐 아니라, 소지문 역시 대사만큼이나 감각적이어서, 드라마에 나타나지 않았던 인물의 속마음을 엿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배경음악, 날씨, 옷차림과 화장, 벨 에포크의 공간까지 다방면에 걸쳐 섬세하고 치밀하게 창조한 작가의 내공이 느껴지는 대본으로, 영상의 ‘보는 맛’을 넘어 글로 ‘읽는 맛’을 선사한다. 32. 1201호 앞(낮)조은과 서장훈이 일단 문 앞으로 오긴 왔다. 서장훈 (나름 예리하다) 누가 있나 본데. 집 앞이 깨끗하잖아.조은 관리실에서 청소하는 거지. 서장훈 서울은 그래? 조은 (초인종 보며) 눌러봐.서장훈 내가? 여자가 누르는 게 낫지 않겠어?조은 나?서장훈 그럼 네가 여자지. 모자 벗고 머리 넘기고. (모자 벗기지만, 자기보다 더 짧다. 넘길 머리가 없다. 모자를 거꾸로 씌운다) 조은 (피하며) …왜 이래? 서장훈 그나마 이게 낫네. 미인계라고는 도저히 못 하겠고 여자계 하자, 여자계. 립스틱 없냐?조은 없어.서장훈 이쁜 표정. (눈 동그랗게 뜨고 이쁜 표정 짓는다)조은 (그게 뭔지 모른다) 됐어.서장훈 이게 내 일이냐? 조은 (그건 그렇다. 나름 눈 똥그랗게 뜨고 이쁜 표정 짓는다) …서장훈 (픽 웃는다) …조은 (인상 쓴다) …서장훈 이뻐, 이뻐…조은 (어쨌거나 이쁜 표정 하고 누른다) …두근두근한다. 아무 소리 없다. 조은 없나 봐. 서장훈 이사 갔나… (생각난다) 아, 우편함!조은 갔다 와. 서장훈 (가다가) 어째 나만 바뻐? 조은 기분 탓이라니까…33. 엘리베이터 앞(낮)서장훈이 마침 도착한 엘리베이터에 탄다. 막 문이 닫히려는 찰나, 맞은편 임성민이 탄 엘리베이터가 열린다. 임성민이 서장훈을 봤다. 서장훈도 임성민을 본다. 서로를 의식한다. 서장훈이 탄 엘리베이터 문이 닫힌다. 임성민이 1201호 앞으로 다가간다. 조은이 다가오는 임성민을 보고 긴장해서 뒷걸음질 친다. 임성민 (조은을 스윽 본다) 1201호?조은 ……임성민 고두영 찾아왔어요?조은은 고두영이라는 말에 한 발 물러서고, 임성민은 한발 다가서는데… 야아! 소리와 함께 서장훈이 부웅 날아온다. 임성민이 슬쩍 피한다. 서장훈이 날아차기가 허공을 갈랐다. 어쨌거나 임성민과 서장훈이 엉겨 붙는다. 개싸움이 벌어진다. 서장훈 (임성민을 붙잡고 붙잡힌 채로 조은에게) 야, 뭐 하고 있어. 얼른 가!조은 어…?서장훈 내 걱정은 말고 얼른… 윽!그사이, 송지원이 다가온다. 임성민 (엉겨 붙은 채로 송지원을 봤다) 야! 왜 왔어? 꼼짝 말랬잖아! 윽!송지원 (이잉? 하다가 조은을 본다) 넌 왜 여냐? 조은 선배는요?송지원 너도 고두영 찾아왔냐?조은 예…그사이에도 임성민과 서장훈은 최선을 다해 상대를 붙잡고 꺾는 중이다. 송지원 (쭈그리고 앉는다) 야!임성민 (여전히 흥분한 상태로) 빨리 가! 내 걱정은…송지원 네 걱정 안 하는데… 그만해, 우리 팀이야. 임성민, 서장훈이 동작을 멈춘다. 여전히 상대를 움켜쥔 채다. 송지원 (두 사람 등짝을 툭툭 두드리며 복싱 심판처럼) 떨어져!34. 임성민 차 안(낮)임성민, 송지원이 앞자리에, 뒷자리에 조은과 서장훈이 앉았다. 임성민은 코피가 났고, 서장훈은 입술이 터졌다. 백미러를 통해 서로를 의식한다. 송지원 학교에도 안 나타났다? 조은 예… 봤다는 사람이 없어여. 송지원 집은 아직 고두영 명읜데… 35. 벨 에포크 앞(낮)임성민의 차가 도착한다. 조은과 서장훈, 송지원이 내린다. 조은이 임성민에게 태워다줘서 고맙다고 꾸벅 인사한다. 서장훈이 내리다가 움찔한다. 임성민 (고개 내밀며) 어이쿠, 허리 뼜나 보네. 삔 데는 냉찜질 해주는 게 좋아요. 서장훈 (빠직하지만 웃으며) 아까 코피 터트린 거 미안해요. (하하하 웃는다) …임성민 어깨 괜찮아요? 아까 암바가 너무 세게 들어갔어. (하하하) 서장훈 (팔을 쌩쌩 돌리며) 아무렇지도 않은데… 쌩쌩한데. (하하하하)송지원 (임성민과 서장훈 사이로 스윽 들어오며) 왜 웃어? 같이 웃자. 임성민 (웃음 뚝 그친다) 알 거 없어. (차를 출발시킨다)-7회, 나는 나를 부정한다 송지원 조장군이 학교에 가봤는데 복학도 안 했나 봐. 윤, 유, 정 (조은을 본다) …조은 (변명하듯) 그냥… 뭐 심심하기도 하고 해서… 유은재 예은 선배 아까 보니까 남자랑 같이 오던데, 조심해요. 정예은 응?유은재 새 남친 생긴 거 알고 더 열 받으면 어떡해요? 윤진명 남자친구 생겼어? 송지원 누구? 권호창? 정예은 아직 사귀는 건 아니구…송지원 아, 살기 싫다. 어떤 년은 얻어걸린 남자가 IT 천재구… 정예은 (싫지는 않다) 천재는 무슨…송지원 복 없는 년은 남탕에서 자빠져도 고자 옆이라고… (갑자기 생각났다) 정 여사, 이러다가 잡스 마누라 되는 거 아니야?정예은 또, 또, 과속한다.송지원 (손바닥 비빈다) 정 여사 차 더 줄까? (자기 빵 내주며) 빵 더 먹을래? 유은재 누굴 만나든 좀 알아보고 만나요. 아무나 막 만나지 말고…정예은 야, 내가 뭘 막 만나냐?유은재 선배가 저번엔 그랬잖아요. 그 남자 이상하다고. 정예은 내가? 유은재 말하는 것도 이상하고 생긴 것도 이상하다고 그랬으면서… 정예은 생긴 게 이상하다고는 안 했다. (핸드폰이 진동한다) 예, 변호사님. 정예은이 전화 받는 동안 하메들 각자 할 일 한다. 윤진명은 옷을 갈아입으러 들어가는데… 정예은 (통화 중이다) 아뇨. 아직은 별일 없었어요. 예… (놀란다) 네?하메들 (본다) …정예은 (뭔가 놀라운 소식을 들었다. 당황했다) 예… 예… 예, 들어가세요. (전화 끊고 하메들을 하나하나 본다) 고두영이 아니래. 고두영, 출소하자마자 캐나다 갔대. 한 변호사님이 확인했대.고두영인 줄 알았는데… 하메들은 생각에 빠지고. 조은은 그런 하메들을 보다가 방으로 들어간다. 유은재 고두영 아니면… 또 누구지?정예은 (살짝 기분이 상한다) …윤진명 누구 짐작 가는 사람 없어? 정예은 (고개를 흔든다) …유은재 어떻게 모를 수가 있어요. 잘 생각해봐요. 정예은 (짜증이 난다) 너 아까부터 말 이상하게 한다. 유은재 (놀란다) 내가 뭘요? 정예은 넌 지금 내가 이 남자 저 남자 아무나 만나서 이런 일 당하는 거라고 생각하지? 유은재 (조금 찔린다. 그래서 과잉 반응한다) 아뇨, 왜 그렇게 생각해요? 조은 (분홍색 편지를 들고 다시 나왔는데) …정예은 (점점 목소리 높아진다) 네가 그런 식으로 말하니까. 유은재 (따라서 높아진다) 내가 언제요?정예은 고두영 아니면 또 누구냐는 말은 뭐야? 내가 아주 못돼 처먹어서 날 미워하는 사람이 한둘이 아니라는 뜻이잖아. 유은재 왜 사람 말을 그렇게 들어요? 난 그냥 걱정돼서 그런 건데… 그리고 누가 그렇게 날 미워하는데 어떻게 그걸 모를 수가 있대요.정예은 몰라, 모른다고! 난 못돼서 여기저기 미움 받어. 그래서 모르겠어. 됐어? (방으로 들어간다) …송지원 (쫓아가며) 정 여사, 왜 그래… 은재도 걱정돼서 그런 걸 가지고…유은재 왜 나한테 그런대요? (생각할수록 억울하다. 말하면서 손바닥의 상처를 비벼댄다) 솔직히 말해서 우리가 누구 땜에 이 고생인데… 맘대로 돌아다니지도 못하고 더운데 창문도 못 열고… 남들 다 불편하게 해놓고선 자기만 아무렇지도 않게… 남자친구나 만들고. (방으로 들어간다) …윤진명 (쉽지 않다. 문득 조은을 본다) 왜?조은 (분홍색 편지를 보다가) 예, 아뇨… 뭐…-7회, 나는 나를 부정한다
다시 여행을 시작하는 그대에게
김영사 / 덕조 (지은이) / 2022.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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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사소설,일반덕조 (지은이)
10년 만에 산문을 열고 돌아온 덕조 스님과 나날의 여행을 다시 떠난다. 법정 스님의 맏상좌 덕조 스님의 두 번째 포토에세이다. 2014년 5월부터 지금까지 매일 아침 핸드폰 문자 메시지로 한 편의 짧은 잠언을 전하며 사람들의 아침을 열어왔다. 그 글귀 가운데 가려 뽑은 330여 편의 마음 맑히는 아포리즘과 눈 밝히는 40여 장의 컬러 사진을 함께 묶었다. 덕조 스님은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의 큰 뜰로 우리를 초대한다. 그 뜰에서 행복과 시간 관리, 나를 다스림과 소통, 수행과 기도, 쉼과 침묵이라는 8가지 작은 일상의 여행을 다녀올 수 있다. 어느 때 책의 어느 페이지를 열어도, 내일을 위한 희망과 다독임, 여백과 휴식을 느끼게 한다.추천의 글 - 004 책 머리에 - 008 ● 강둑 따라 매화향 가득하고 1. 당신, 그대로가 꽃입니다 행복의 샘 | 행복은 지금 여기에 | 내 인생에 초대하고 싶은 것들 | 기적은 아주 작은 것에서부터 | 고난과 근심 | 가불하지 말아요 | 세상을 가슴으로 안으면 | 나로 살아가는 용기 | 마음먹기에 따라 | 지금 행복하여라 | 행복의 분량 | 다 쓰고 죽어라 | 헐렁한 행복 | 이 또한 지나가리라 2. 시간의 산책자 멈추면 세상이 보인다 | 인생 여행법 | 재방송이 없는 인생 | 여행의 때 | 지나간 것은 지나간 것으로 | 시간의 걸음걸이 | 깨어 있는 마음으로 나를 만들라 | 지금 이 순간 | 습관이 나를 만든다 | 하루를 선물처럼 | 삶의 향기 | 시간 사용법 | 언제나 진행형 | 걸림돌 디딤돌 | 옷걸이 인생 | ‘지금까지’가 아니라 ‘지금부터’이다 | 빈손 연습 | 내일에 속지 말라 ●● 푸르른 차밭 사잇길 걸으며 3. 오롯이 나로 산다는 것 마음의 자[尺]를 버리면 | 비워야 새것이 들어가고 메아리가 울린다 | 화합의 길 | 나를 내려놓는 일 | 두 손에 물건을 쥐고도 | 거리두기 | 단순하게 살기 | 완벽주의로부터의 자유 |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 휘어질수록 멀리 날아가는 화살처럼 | 문단속 | 스스로 새장을 찾는 사람들 | 버려야 할 것들 | 틀린 것과 다른 것 | 얻으려 하지 않으면 | 크게 버리면 크게 얻는다 | 무소유 4. 통하는 기쁨 인연법 | 용서는 과거에 묶여 있는 것 | 몇 번이나 용서해야 하는가 | 열어야 통한다 | 풀어주어야 자유로워진다 | 사람을 만난다는 것 | 영원한 관계는 없다 | 공존의 의미 | 베풂 | 홀로 또 더불어 | 아름다운 인연 | 사랑의 길 ●●● 하늘 높은 바람, 구름을 따르고 5. 주인공, 다만 깨어 있어라 마음 밖에서 나를 바라보라 | 마음 챙기기 | 풍경 소리 | 깨어 있는 삶 | 누가 주인공인가 | 시간을 버리면 | 숲속 명상 | 열린 눈, 깨어 있는 마음으로 | 가장 소중한 만남 | 큰 틀에서 바라보기 6. 충만한 비움 날마다 죽고 날마다 태어나는 사람 | 누구를 위해 종을 울리나? | 비우는 기도, 고요로 충만해지는 기도 | 간절히 기도하라 | 해바라기 기도 | 아침 기도문 | 마음이 가난한 자의 기도 ●●●● 후박나무 가지에 그리움 쌓이네 7. 사랑은 쉼표에서 청산은 흰 구름을 보고 | 사랑의 크기만큼 | 마음의 장난으로부터의 자유 | 내가 바뀌어야 세상이 바뀐다 |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당신 | 묻고 또 물으면 | 가슴으로 사는 사람 | 생각의 요리사가 되라 | 나만의 길을 가라 | 차별하지 않는 거울처럼 | 생각 줄이기 | 운명을 여는 열쇠 8. 말과 침묵 살리는 말, 죽이는 말 | 말과 침묵 | 침묵의 소통 | 경청의 지혜 | 궁극의 기도 | 침묵의 설법 매일 아침 하루를 시작하며 전해온 위안과 희망의 아포리즘 330여 편과 40여 개의 사진 법정 스님의 맏상좌(첫 번째 제자)인 덕조 스님이 10년 만에 다시 산문 밖으로 나왔다. 불안과 두려움, 번민과 좌절을 되풀이하는 이들을 위해 따뜻한 위로와 휴식, 삶의 통찰이 담긴 메시지를 건넨다. 한 장 넘길 때마다 도닥도닥 어깨를 두드리며 움츠러든 가슴을 펴게 해주는 글과 사진이 시원스레 펼쳐진다. 2014년 5월부터 지금까지 에 8년 이상 하루도 빠짐없이 써온 글 가운데 330여 편을 가려 뽑았다. 계절의 변화에 맞춰 크게 4개 부로 나누어 자연의 변화와 마음의 성찰을 전한다. 계절마다 둘씩 모두 8개의 주제로 나누어 글을 묶었다. 덕조 스님은 30년 전 법정 스님께 카메라를 선물 받은 뒤부터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 이 책에는 스님이 직접 찍은 자연과 사람, 세상의 변화를 사진과 함께 담았다. 법정 스님의 자취가 짙게 남아 있는 불일암 주변은 물론, 티베트 등 해외에서 마주친 다채로운 풍광이 40여 편의 컬러 사진과 함께 여운을 남긴다. 스님은 2005년 ‘템플스테이 사진전’에서 금상을 수상했고, 2007년 ‘티베트 사진전’을 열었으며, 2016년에는 인도의 수행 공동체 오로빌의 초청으로 ‘송광사의 사계’ 한국 사진전을 열기도 한 사진가이기도 하다. ● 봄 - 강둑 따라 매화향 가득하고 새싹이 움을 틔우고 맺힌 꽃망울들이 미소를 터트리는 봄. ‘행복’과 ‘시간’에 대한 성찰로 이야기를 시작한다. 우리는 존재 “그대로가 꽃”이다. 행복은 멀리 있지 않고, 지금 있는 이 자리이 순간의 충실함에 있다. 더하여, 고정된 틀에서 벗어나면 일상이 새로워지고 지금 이 자리에서 행복을 느낄 수 있다. 지금 이 자리에서 틀에서 벗어나는 것, 생각의 방향, 바라보는 시각의 방향을 바꾸는 것으로도 일상의 행복을 얻을 수 있다. “시냇물에서 돌을 치워버리면 냇물은 노래를 잃는다”는 서양 속담이 있습니다. 조용하던 우리의 삶에도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고통이 찾아올 때가 더러 있습니다. 음악에 박자와 멜로디가 있는 것처럼 우리의 생활에도 리듬이 있고 멜로디가 있게 마련입니다. 고독과 고통과 번민 중에도 희망은 있고 시냇물에는 돌이 있기에 노래가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_64쪽, 〈이 또한 지나가리라〉 중에서 ● 여름 - 푸르른 차밭 사잇길 걸으며 녹음이 피어나고 비와 바람으로 더 굳세어지는 여름. 다른 이와 비교하지 않으며, 칭찬에도 비판에도 흔들리지 않으며 고요히 “나를 다스리는 즐거움”을 알 수 있다. 더불어, 우리는 관계 속에서 살아간다는 것, “관계 속에서 단련되고 위로받는 존재”임을, 더불어 소통하며 살아가는 것이 삶이라는 이야기를 전한다. 사람을 안다는 것은 또 하나의 미지의 세계를 보는 것과 같습니다. 사람을 만나면, 또 다른 세상이 있구나, 하고 생각하십시오. 내 세계와 다른 사람을 만나면, 왜? 하고 생각하기보다 다른 세계가 있구나, 하고 느끼십시오. … 사람을 안다는 것은 미지의 세계를 여행하는 것이니 조심스럽게 다가가야 합니다. 그래야 새로운 세계를 만날 수 있습니다. _184쪽, 「사람을 만난다는 것」 중에서 ● 가을 - 하늘 높은 바람, 구름을 따르고 뜨거운 태양과 천둥 번개 치는 폭풍도 견뎌내고 맞이한 “가을은 자신을 돌아보는 계절”이다. “한 그루 나무는 한 사람과 같아서” 그 크기에 따라 서 있는 자리가 달라지고, 단풍 든 잎새로 빛깔을 드러낸다. “나무는 서로 어울려 숲이 되고 자연이” 된다. 사람도 그렇게 저마다의 모양과 빛깔로 어울려 살아간다. 그 모양과 빛깔 그대로 오롯이 본래 자리를 찾기 위해, 다만 깨어 마음을 바라본다. 간절함과 정성이 깃든 “기도”가 삶에 향기를 더한다. 오롯이 간절함으로 기도를 해 보셨나요? 삶은 그냥 살아질 수도 있지만 간절함과 정성이 없으면 향기가 없습니다. 무슨 일을 하려면 절실함이 가득해야 이룰 수 있습니다. 간절함은 나에게 주어진 장벽을 극복하게 합니다. 그 벽을 넘어서지 않으면 한 걸음 더 나갈 수 없습니다. 그 벽은 자신이 만들었기 때문에 그 벽을 깨는 무기는 간절함입니다. _255~256쪽, 「간절히 기도하라」 중에서 ● 겨울 - 후박나무 가지에 그리움 쌓이네 “벌거벗은 자연처럼 우리도 청빈한 모습으로 돌아가는 계절” 겨울. 새로운 시작을 위한 쉼의 시간이며 침묵을 음미하기 좋은 때이다. “쉼이란 놓음”이다. 놓음은 “마음으로 짓고 마음으로 되받는 관념의 울타리를 벗어나는 것”이기도 하다. “쉼이란 충전”이기도 하다. 쳇바퀴 구르듯 구르는 삶 속에서 쉼을 통한 충전이 있어야 여유가 생긴다. 여유로워야 주변을 돌아볼 수 있다. 잘 산다는 것은 여유가 있는 삶이다. 뚝 떨어진 기온으로 몸은 추위에 떨더라도 마음이 따스하고 여유로우면 영하의 기온도 비껴간다. 누구나 마음속에 방이 있습니다. 찬 바람이 불 때면 따스하게 데워야 합니다. 욕심이 가득할 때면 살며시 비워 진심으로 채워야 합니다. 채우고 비우는 일은 내가 날마다 해야 할 일 비우면 충만한 마음이 되어 행복해집니다. _268쪽에서세상에 나 혼자가 아닙니다.점 하나 찍어서 길게 연결하면당신이 있습니다.점이 선이 되고선이 관계가 됩니다.당신이 없으면 나도 없습니다.나는 당신의 한 부분입니다.한 점을 없애면 당신도 점 하나에 불과합니다.그래서 상대를 인정해야 합니다.우리는 하나입니다._ 「마음먹기에 따라」 중에서 자신의 삶에 변화를 원한다면 충분히 아파해야 합니다.하루아침에 세상이 바뀌지 않듯이삶의 변화를 원하는 사람은 끝없이 인내해야 합니다.가장 향기로운 향수의 원액은발칸산맥에서 피어나는 장미에서 추출된다고 합니다.장미는 가장 춥고 어두운 자정에서 새벽 2시 사이에 따는데한밤중에 가장 아름다운 향기를 뿜어내기 때문이랍니다.인생의 향기도 가장 극심한 고통 중에서 만들어지는 것은 아닐까요?인내하십시오. 지금 주어진 고통은 나의 시험대이고이 시간이 지나면 진한 향수 같은 선물이 돌아올 것입니다._ 「이 또한 지나가리라」 중에서 우리는 하루에도 몇 번씩 수많은 삶의 돌을 만납니다.그 돌을 대하는 마음가짐에 따라어떤 사람은 걸림돌이라 말하고또 어떤 사람은 디딤돌이라고 말합니다.나를 힘들게 하는 것들이라고 생각해온 걸림돌을오늘부터는 디딤돌로 삼으면편안하고 행복한 걸음이 될 것입니다._ 「걸림돌 디딤돌」 중에서
붇옹산의 재개발 투자 스터디
구루핀 / 강영훈 (지은이) / 2020.10.01
28,000

구루핀소설,일반강영훈 (지은이)
재개발 투자를 해보지 않은 초심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지만, 한편으로는 재개발 투자 공부를 하다 보면 드는 의문들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도록, 보다 심화된 내용까지도 다뤄보고자 노력했다. 지루한 법 이야기나, 어려운 숫자 계산 이야기도 어쩔 수 없이 해야겠지만, 한편으로는 재개발 현장의 모습도 사진이나, 이미지 등으로 담아 최대한 재미있는 책이 될 수 있을 것이다.Chapter1 재개발투자 현장속으로·17 01 재개발 무엇을 공부해야할까? ·18 02 재건축에 대한 관심 그 다음은 재개발 투자? ·22 03 재개발 구역들을 둘러본다 ·25 04 재개발 구역 현장을 직접 걸어서 돌아보는 이유 ·28 05 재개발 구역 내 부동산중개업자들의 스타일들 ·30 06 재개발 구역, 전월세 거래를 많이 하는 공인중개사를 찾는 이유 ·33 07 재개발 구역 내 주택형태를 살펴보는 이유 ·35 08 재개발구역의 사업추진현황과 개략적인 정비계획을 생각해보다 ·37 Tip. 초기단계의 재개발구역, 건축세대수 예측하기 ·39 10 재개발구역에 대해 의문점이 생긴다면? ·43 11 중개업소에서 제대로된 매물을 추천받으려면? ·44 12 초기단계 재개발구역의 매물을 살펴보자 ·46 13 재개발 매물 투자분석의 함정 ·49 14 조합원분양가격의 상승은 조합원들에게 손실을 가져왔나? ·51 15 대지지분당 매매가격이 높은 다세대주택 vs 낮은 단독주택·53 16 단독주택 매물도 살펴본다·55 17 어떤 매물이 더 나은 매물일까·57 Before & After 신당7구역 청구 e편한세상·59 Chapter2 재개발 조합원 입주권 투자·62 01 재개발 조합원 입주권 투자란? ·64 02 재개발 구역의 조합원 입주권을 구입한다면? ·66 03 동호수, 감정가액, 분양기준가액 ·70 04 조합원 분양가 ·73 05 추가부담금(청산금) ·75 06 프리미엄, 총매매가, 종전자산거래가 ·77 07 추가부담금 중 현금납부금 ·79 08 무이자이주비, 유이자이주비 ·82 09 초기투자금 ·85 Before & After 가재울뉴타운3구역 DMC래미안e편한세상·89 Chapter3 재개발 투자 매물을 분석하는 법·93 01 도로부지 매물이 나왔어요 ·94 02 재개발 매물을 분석해보자 ·96 03 사업성분석을 통해 평균권리가액 따져보기 ·98 04 분양자격, 조합원 지위 확인 ·100 05 분양자격, 서울시 조례를 살펴본다 ·103 06 그 재개발 구역에 적용되는 시도 조례 찾기 ·107 07 시도조례를 통해 분양자격을 확인해본다 ·110 08 사업성분석, 나만의 감정평가 지도를 만들자 ·115 09 사업성분석 결과가 반영된 감정평가금액을 예측해본다 ·119 Tip. 재개발 구역 내의 위치별 지가수준을 확인하는 방법 ·124 11 다가구주택 매물도 분석해보자 ·129 12 매물에 대한 투자가치 평가 ·133 13 사업성을 반영한 투자가치 평가 ·136 14 다가구주택 매물의 총투자금액 및 수익률 예측 ·139 Tip. 임대수익을 바탕으로 한 재개발투자의 반전 ·142 Before & After 신계구역 용산e편한세상 ·146 Chapter4 재개발 어떤 매물을 선택해야 할까·150 01 재개발, 어떤 매물을 사야할까? ·152 02 사업성이 좋지 않은 재개발구역은 투자하면 안될까? ·155 03 사업성이 나쁜 재개발구역은 사면 될까요? 안될까요? ·158 04 사업성이 좋은 재개발구역 찾기 ·162 05 일반분양가격을 높게 책정할 수 있는 구역이 사업성이 좋다 ·164 06 조합원 비율이 낮다고 해서 사업성이 좋은 것만은 아니다 ·166 07 어떤 매물을 사야할까? ·169 08 다세대 주택 물건들도 비교해본다 ·173 09 매물간의 프리미엄을 비교해보자 ·178 10 다세대주택 매물들간의 프리미엄 비교 ·180 11 오래된 연립주택에 대한 투자가치 판단 ·182 Tip. 부동산 종합공부 활용하기 ·184 Tip. 도시환경정비사업에서의 시장 투자 사례 ·194 Chapter5 재개발 사업 어떻게 진행되나·208 00 재개발 사업이란? 다시 정리해보자 ·210 01 재개발 언제사서 언제팔면 좋을까? ·212 02 그래도 10년 후에는 재개발이 되지 않을까요? ·214 03 생각보다 어려운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 ·217 04 정비구역지정, 재개발 사업의 윤곽이 드러난다 ·227 05 쉽지 않은 75%, 조합설립 단계 ·231 06 아파트를 어떻게 지을 것인가? 사업시행인가 ·237 07 재개발 조합은 왜 시공사를 일찍 선정하고 싶어할까? ·242 08 조합원이 왕처럼 대우받는 시공사 수주전 ·245 09 개략적인 추정분담금을 알 수 있는 분양신청 단계 ·247 10 재개발 성적표를 받아보는 단계, 관리처분계획 ·252 11 관리처분계획, 조합원의 아파트 평형배정은 어떻게? ·258 12 상가 등 부대복리시설의 분양 ·264 13 아파트 2채를 받을 수 있어요 ·272 14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통해 변하는 것 -세금 ·275 15 주택과 조합원 입주권을 소유한 경우 1세대1주택의 특례 ·278 16 주택재개발사업과 대체주택 ·280 17 이주와 철거 ·282 18 이주단계에서 주의할 점 ·285 19 생각보다 쏠쏠한 조합원 입주권 투자 ·287 20 재개발 아파트 입주단계에서의 거래시 유의점 ·291 21 8.2부동산대책에 따른 재개발 투자시 유의사항.294 Tip. 사소한 실수로 분양자격이 날아가서 물딱지가 된 사례 ·300 Before & After 흑석4구역 흑석한강푸르지오 ·304 Chapter6 재개발사업과 비례율·309 01 비례율과 무상지분율 ·310 02 지분제 사업과 도급제 사업의 가장 큰 차이점? ·313 03 비례율을 이해해보자 ·315 04 비례율을 반영해줘야 하는 이유 ·319 05 이익일까? 손해일까? ·322 06 비례율을 계산하는 이유 ·325 07 수익은 어떻게 나누면 될까? ·328 08 손해가 발생했을 때 손해를 분배하는 방법 ·332 Before & After 흑석6구역 흑석한강센트레빌2 ·335 Chapter7 재개발 사업성 분석·339 01 관리처분계획과 비례율의 관계 ·340 02 재개발 사업에 참여한 조합원들의 종전자산 ·342 03 재개발 조합의 총 수입 예상치 ·344 04 재개발 사업에 소요되는 총지출, 정비사업비 ·347 05 수입과 지출, 종전자산 그리고 비례율 ·351 06 개발이익을 통해 확인하는 평균권리가액 ·355 07 평균권리가액을 추정하여 투자금액을 예측해보자 ·358 08 재개발 사업의 개발이익을 예측해보자 ·363 09 총수입은 어떻게 예측할 것인가? ·367 10 정비사업비는 어떻게 예측할 것인가? ·372 11 평균권리가액을 구해 매물의 투자성을 검토해보자 ·379 12 평균권리가액을 개별 물건에 대입해 추정해보는 방법 ·385 13 변경된 정비구역지정안에 따른 사업성분석 ·395 14 전용면적, 공용면적, 공급면적, 계약면적의 이해 ·397 15 정비사업비 산정을 위한 사업연면적의 예상치를 구해본다 ·400 16 다시 평균권리가액을 구해본다 ·403 Tip. 무허가건물, 뚜껑에 대해서 알아보자 ·409 Before & After 아현3구역 마포래미안푸르지오 ·415 Chapter8 비례율 심화학습·418 01 관리처분계획 수립시 추정한 비례율은 변할 수 있는 것 ·420 02 비례율이 올라갔던 사례 ·427 03 비례율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라 ·430 04 종전자산평가에 대한 오해 ·433 05 재개발 사업에서 청산자가 생기면? ·435 06 조합원의 종전자산에 대한 감정평가를 높게 해달라! ·439 07 감정평가가 낮으면 추가부담금이 많아지지 않나요? ·443 08 감정평가금액과 비례율의 관계 ·447 09 조합원분양가를 낮추면 누가 유리할까? ·449 Tip. 재개발 조합원 입주권 거래계약과 의무부담의 문제 ·456 Before & After 왕십리뉴타운 텐즈힐, 센트라스 ·464 Chapter9 재개발 분양자격의 이해·469 01 재개발 분양자격 어떻게 확인할 것인가? ·470 02 조합원의 지위 ·472 03 재개발 구역마다 적용되는 시도조례가 다르다 ·476 04 서울시 구조례 -주택을 소유한 경우의 분양자격 ·480 05 서울시 구조례 -토지를 소유한 경우의 분양자격 ·494 06 서울시 구조례 -권리가액에 따른 분양자격 ·500 07 서울시 구조례 -재개발사업의 사업방식이 전환되기 전의 사업방식에 따라 환지 를 지정받은 자 ·502 08 서울시 구조례 -도시재정비촉진을위한특별법에 따라 기반시설을 설치하게 되 는 경우로서 종전의 주택에 관한 보상을 받은 자 ·504 09 서울시 구조례 -지분쪼개기 금지규정 ·505 10 권리산정기준일 ·512 11 2010년 7월 15일 신조례에서 달라진점 ·518 12 주택재개발 사업의 분양대상자, 서울 이외의 지역은? ·520 Before & After 북아현뉴타운 1-2구역 1-3구역, 아현역 푸르지오 e편한세상 신촌 ·521 Chapter10 실패하지 않는 재개발 투자를 위한 제언·525 01 실패하지 않는 재개발 투자지역 선택방법은? ·526 02 쉽지만은 않은 재개발 투자 ·530 03 재개발 투자는 사업에 하는 투자 ·532잘 모르는 사람들은 재개발 투자를 쉽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그냥 노후한 주택을 사놓고 오래 기다리면 재개발이 되어 아파트가 되고, 수익도 나는 것 아닌가요? 막연히 이 정도로 접근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재개발 사업은 공부해야 할 부분도 많고, 생각처럼 간단하지 않다. 물론 소 뒷걸음치듯, 혹은 센스가 좋은 사람은 타이밍을 잘 잡아서 재개발 투자에도 성공하긴 하지만 재개발 투자는 많이 아는 만큼 위험을 피해갈 수 있고, 한편으로는 기회를 잡을 수 있다. 이 책에서는 재개발 투자를 해보지 않은 초심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지만, 한편으로는 재개발 투자 공부를 하다 보면 드는 의문들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도록, 보다 심화된 내용까지도 다뤄보고자 노력했다. 지루한 법 이야기나, 어려운 숫자 계산 이야기도 어쩔 수 없이 해야겠지만, 한편으로는 재개발 현장의 모습도 사진이나, 이미지 등으로 담아 최대한 재미있는 책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죽기 전에 꼭 필사해봐야 할 한국의 명시
북랩 / 김영랑 외 지음 / 2017.03.15
12,000원 ⟶ 10,800원(10% off)

북랩소설,일반김영랑 외 지음
일제강점기 여덟 시인의 애절하고 아름다운 시 100선을 모았다. 한국을 대표하는 김영랑, 김소월, 윤동주, 정지용, 권태응, 이상화, 한용운, 이육사의 시를 따라 쓰며 그들의 감성을 공유하는 가운데, 일제강점기를 살았던 시인들의 강한 의지와 우리나라를 지킨 조상들의 숨결을 느낄 수 있다. 손으로 시를 읽는 경험은 읽는 것 이상의 가치와 특별한 사색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시를 읽고 느꼈던 감정이 사각사각 소리를 내며 종이 위에 새겨지고, 한 글자 한 글자 눌러 쓴 그 온기가 마음속까지 전해질 것이다.프롤로그 004 김영랑 돌담에 속삭이는 햇발 014 숲 향기 숨길 016 끝없는 강물이 흐르네 018 오월 020 꿈밭에 봄 마음 022 물 보면 흐르고 024 모란이 피기까지는 026 다정히도 불어오는 바람 028 외론 할미꽃 030 황홀한 달빛 032 내 마음을 아실 이 034 눈물에 실려 가면 036 김소월 먼 후일 040 꿈으로 오는 한 사람 042 눈 오는 저녁 044 못 잊어 046 금잔디 048 드리는 노래 050 비단 안개 052 마음의 눈물 054 엄마야 누나야 056 눈물이 쉬루르 흘러납니다 058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 060 진달래꽃 062 천리만리 064 강촌 066 윤동주 별 헤는 밤 070 서시 072 눈 074 둘 다 076 반딧불 078 봄 080 애기의 새벽 082 참새 084 새로운 길 086 편지 088 빨래 090 무얼 먹고 사나 092 정지용 향수 096 달 098 이른 봄 아침 100 별 102 유리창 1 104 호수 1 106 고향 108 별 110 종달새 112 바람 114 권태응 감자꽃 118 가을 새벽 120 구름을 보고 122 도토리들 124 어느 날 눈을 감아 보고는 126 겨울나무들 128 시계 130 어린 보리싹 132 뻐꾹새 134 봄날 136 코록코록 밤새도록 138 꽃시계 140 재밌는 집 이름 142 이상화 단조 146 파란 비 148 농촌의 집 150 달밤 152 가을의 풍경 154 바다의 노래 156 비 갠 아침 158 어머니의 웃음 160 달아 162 비를 타고 164 무제 166 한용운 해당화 170 비 172 참아 주셔요 174 꿈 깨고서 176 님의 얼굴 178 꽃이 먼저 알아 180 후회 182 쾌락 184 어디라도 186 하나가 되어 주셔요 188 첫키스 190 님의 침묵 192 사랑하는 까닭 194 달을 보며 196 사랑의 존재 198 이육사 청포도 202 바다의 마음 204 광야 206 호수 208 자야곡 210 교목 212 절정 214 꽃 216 말 218 강 건너간 노래 220 춘추삼제 222 광인의 태양 224 산 226손으로 시를 기억하고 나를 돌아보는 힐링의 시간 불꽃처럼 살다간 시인들의 영혼이 내 마음에 스민다! 한 자 한 자 꾹꾹 눌러 써보는 일제강점기 시인 8인의 애절하고 아름다운 시 100선 한국을 대표하는 시인 8명의 시를 따라 쓰다 보면 시어 하나하나 고민하며 시 한 편을 완성한 시인의 감성을 공유할 수 있다. 또한 일제강점기를 살았던 시인들의 강한 의지와 우리나라를 지킨 자랑스러운 조상들의 숨결도 느낄 수 있다. 손으로 시를 읽는 경험은 읽는 것 이상의 가치와 특별한 사색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시를 읽고 느꼈던 감정이 사각사각 소리를 내며 종이 위에 새겨지고, 한 글자 한 글자 눌러 쓴 그 온기가 마음속까지 전해질 것이다. 돌담에 속삭이는 햇발같이 풀 아래 웃음짓는 샘물같이 _ 김영랑 진달래꽃 아름 따다 가실 길에 뿌리우리다 _ 김소월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_ 윤동주 유리에 차고 슬픈 것이 어른거린다 _ 정지용 낮에도 밤에도 잠도 안 자고 즐거워 똑닥똑닥 노래합니다 _ 권태응 입술을 다문 하늘아, 들아, 내 맘에는 내 혼자 온 것 같지를 않구나 _ 이상화 당신은 해당화 피기 전에 오신다고 하였습니다 _ 한용운 흰 돛은 바다를 칼질하고 바다는 하늘을 간질여 본다 _ 이육사
고민하는 힘
사계절 / 강상중 (지은이), 이경덕 (옮긴이) / 2009.03.27
11,000원 ⟶ 9,900원(10% off)

사계절소설,일반강상중 (지은이), 이경덕 (옮긴이)
고용 불안과 취약한 사회안전망으로 인해 사람들은 점점 더 치열한 생존경쟁으로 내몰리고 있고, 그로 인한 고민과 시름은 깊어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쏟아져 나오는 책들은 더 극심해진 생존경쟁에서 살아남는 기술을 강조하거나, 감성을 자극해 심리적 위안을 주는 데 치중하고 있다. 이 두 가지 탈출구로 나갈 수 없는 사람들에게 이 책은 ‘고민하는 것’이 사는 것이고, ‘고민의 힘’이 살아가는 힘이라고 말한다. 이 책은 나쓰메 소세키와 막스 베버를 실마리 삼아 고민하는 삶의 방법을 말한다. 100년 전 근대가 본격적으로 개막될 무렵 활동한 나쓰메 소세키와 막스 베버는 급격하게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에 따르지 않고 ‘고민하는 힘’을 발휘해서 근대라는 시대가 낳은 문제와 마주했다. 저자는 그들이 살았던 제국주의 시대와 오늘날의 세계화 시대를 비교하면서, 급격한 외부적 변화가 개인의 삶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그 결과 개인은 점차 소외되고 고립되어간다는 점에서 두 시대가 유사하다고 말한다. 거대한 변화의 흐름 속에서 인간답게 살아가기 위해 고민했던 이 두 사람에게서 자아와 자유, 일, 사랑, 돈 등 삶의 다양한 국면이 지닌 의미를 고민하면서 살아가는 법을 배워보자. 이 책은 현재 우리 삶에 고민을 불러오는 가장 큰 요인으로 세계화를 들고 있다. 세계화는 개인에게 살아남기 위해서는 특정한 삶의 방식을 가져야만 한다고 강요하는데, 이 변화의 흐름에서 정작 개인들은 과거보다 행복한 삶을 누리기보다는 소외와 고립, 경제적.사회적 격차를 겪고 있다. 이러한 현실이 야기하는 고민에서 어떻게 벗어날 것인지, 또는 이 고민과 함께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아홉 개의 장을 통해 살펴보자.한국의 독자들에게 서장 - 지금을 살아간다는 고민 1. 나는 누구인가? 2. 돈이 세계의 전부인가? 3. 제대로 안다는 것이 무엇일까? 4. 청춘은 아름다운가? 5. 믿는 사람은 구원받을 수 있을까? 6. 무엇을 위해 일을 하는가? 7. 변하지 않는 사랑이 있을까? 8. 왜 죽어서는 안 되는 것일까? 9. 늙어서 '최강'이 되라 글을 마치고 글을 옮기고 나쓰메 소세키와 막스 베버의 연보 나쓰메 소세키의 작품들정치학자 강상중, 삶을 이야기하다 재일 정치학자 강상중(姜尙中) 교수가 지난해 5월 펴낸 『고민하는 힘(惱む力)』이 일본 출판계에서 화제다. 출간된 지 1년도 안 돼 100만여 부가 판매되며 베스트셀러 자리를 지키고 있다. 중장년층 독자는 물론이고 20대 대학생들도 이 책에 열광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 「마이니치 신문」, 「아사히 신문」 등의 일간지를 비롯해, 시사.경제.문화 잡지, 일간지, 주간지, 여성지, 패션잡지에 이르기까지 전 언론의 집중적인 조명을 받고 있다. 소설이나 자기계발서, 실용서가 아닌 책으로는 보기 드문 호응을 얻고 있는 것이다. 저자는 엄밀하고 탄탄한 학문적 작업과 사회적인 발언으로 일본 사회과학계와 언론에서 큰 주목을 받는 비판적 지식인 가운데 한 명이다. 이 책은 그가 예리한 학자로서가 아니라 인생의 선배이자 조언자로서 삶에 대해 이야기한 최초의 책이다. 고민 끝에 얻은 힘이 강하다! 경제 위기가 전 세계를 강타한 지난해 이후, 고용 불안과 취약한 사회안전망으로 인해 사람들은 점점 더 치열한 생존경쟁으로 내몰리고 있고, 그로 인한 고민과 시름은 깊어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쏟아져 나오는 책들은 더 극심해진 생존경쟁에서 살아남는 기술을 강조하거나, 감성을 자극해 심리적 위안을 주는 데 치중하고 있다. 이 두 가지 탈출구로 나갈 수 없는 사람들에게 이 책은 ‘고민하는 것’이 사는 것이고, ‘고민의 힘’이 살아가는 힘이라고 말한다. 일본 독자들은 진지하고 치열한 고민이야말로 이 어려운 시대를 잘 살아가는 방법이라는 이 책의 메시지에 뜨겁게 호응하고 있다. 일본보다 경제적.사회적 시스템이 훨씬 열악한데다 진지한 성찰보다는 속도전에 휩쓸리고 있는 한국인들에게 이 책은 고민하는 삶의 가치를 일깨워줄 것이다. 고민의 달인, 소세키와 베버에게서 배우는 살아가는 방법 이 책은 나쓰메 소세키와 막스 베버를 실마리 삼아 고민하는 삶의 방법을 말한다. 100년 전 근대가 본격적으로 개막될 무렵 활동한 나쓰메 소세키와 막스 베버는 급격하게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에 따르지 않고 ‘고민하는 힘’을 발휘해서 근대라는 시대가 낳은 문제와 마주했다. 저자는 그들이 살았던 제국주의 시대와 오늘날의 세계화 시대를 비교하면서, 급격한 외부적 변화가 개인의 삶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그 결과 개인은 점차 소외되고 고립되어간다는 점에서 두 시대가 유사하다고 말한다. 거대한 변화의 흐름 속에서 인간답게 살아가기 위해 고민했던 이 두 사람에게서 자아와 자유, 일, 사랑, 돈 등 삶의 다양한 국면이 지닌 의미를 고민하면서 살아가는 법을 배워보자 [주요 내용] 이 책은 현재 우리 삶에 고민을 불러오는 가장 큰 요인으로 세계화를 들고 있다. 세계화는 개인에게 살아남기 위해서는 특정한 삶의 방식을 가져야만 한다고 강요하는데, 이 변화의 흐름에서 정작 개인들은 과거보다 행복한 삶을 누리기보다는 소외와 고립, 경제적?사회적 격차를 겪고 있다. 이러한 현실이 야기하는 고민에서 어떻게 벗어날 것인지, 또는 이 고민과 함께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아홉 개의 장을 통해 살펴보자. 1장 나는 누구인가?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과 연관되는 ‘자아’는 자기 속에 갇혀 자기만 생각하는 ‘자기중심주의’와는 다르다. 근대 철학에서 ‘자아’는 다른 사람과의 구별이나 대립 등 ‘타자’의 존재를 바탕으로 발견되었다. 개인주의의 시대인 근대 이후 비대해진 자아는 사회의 해체를 초래하기도 했다. ‘자아’는 타자와의 관계에서만 성립되는 것이다. 저자는 재일 한국인으로서 정체성의 혼란을 느끼다가 한국을 방문한 후 새로운 자기 인식을 갖게 된 자신의 경험과, 자아에 사로잡혀 관계에 좌절하는 소세키 소설 속 인물들을 예로 들어 설명한다. 저자는 자신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마침내 타자와 진지하게 마주함으로써 진정한 자아를 찾을 수 있다고 말한다. 나는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자아는 타자와의 ‘상호 인정’에 의한 산물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인정을 받기 위해서는 자기를 타자에 대해 던질 필요가 있다는 점입니다. 나는 타자와 상호 인정을 하지 않는 일방적인 자아가 존재할 수 없다는 것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확실하게 말하면 타자를 배제한 자아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_41쪽 2장 돈이 세계의 전부인가? ‘돈’은 근대 이후 모든 가치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불변의 가치를 지닌 기호로 존재해왔다. 소세키와 베버의 시대에 자본을 축적하는 것이 삶의 가장 큰 가치로 대두되었고 그로 인해 무수한 폐해가 생겨났다. 오늘날 자본주의는 그들 시대의 산업자본주의와는 질적으로 다른 금융 기생적 자본주의로 변질되었으나, 그 두 사람은 당시 이미 ‘영혼이 없는’ 자본가(전문가)나 이에 기생하는 사람들을 문제 삼음으로써 돈의 위험성을 예감했다. 저자는 베버나 소세키처럼 가능한 범위에서 돈을 벌어 쓰고 윤리를 고민하면서 자본의 논리 위에서 중심을 잡자고 말한다. 나는 아무 주저 없이 “검약은 미덕이다”라고 말할 자신이 없습니다. 나카노 고지(中野孝次) 씨의 『청빈의 사상』이라는 책도 있지만, 오늘날 ‘청빈’에서 그 어떤 문화가 생기기는 힘듭니다. ‘가난하다’는 것에 어떤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이제는 『현자의 선물』과 같은 아름다운 이야기가 나오지도 않을 것이며, 『우동 한 그릇』을 읽어도 현대의 우리는 곧바로 감동을 느낄 수 없습니다. _61쪽 3장 제대로 안다는 것은 무엇일까? 인간의 지성은 학식이나 교양과 더불어 협조성과 도덕관을 갖춘 종합적인 능력이다. 그러나 과학기술의 발전과 함께 지성은 분할되어 일부만이 비대해졌다. 베버는 이러한 현상에 주목하여 조화롭고 종합적인 지성 획득이 불가능할 것임을 전망했다. 현대 사회에 정보와 지식은 엄청난 속도와 양으로 생산, 유통되고 있지만, 그 정보의 질은 인간 중심적이고 단편적인 것에 불과하다. 저자는 우리의 지성이 어떤 이유로 존재하며, 우리는 어떤 사회를 지향해야 하는지를 생각해보고, 과거에 인간이 지녔던 자연에 대한 감수성과 지식?기술에 대한 신체적 감각을 되살리자고 주장한다. 물론 ‘무엇이든 알고 있는 박식한 사람’은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나는 본래 ‘박식한 사람’, ‘정보통’과 ‘지성’은 엄격하게 구분된다고 생각합니다. ‘알고 있다(know)’와 ‘사고하다(think)’는 다릅니다. ‘정보(information)’와 ‘지성(intelligence)’은 같지 않습니다. _65쪽 4장 청춘은 아름다운가? 청춘은 비단 인생의 한 시기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저자는 청춘의 의미를 한 점 의혹도 없을 때까지 본질의 의미를 묻는 것이라고 풀이한다. 해답을 쉽게 찾을 수 없는 물음을 가지고 고민하다 보면 좌절이나 당혹감을 맛볼지도 모르지만, 고뇌 없는 청춘은 ‘바싹 마른 건조한 청춘’, 즉 반드시 겪고 넘어서야 할 인생의 고비를 지나치고 늙어버리는 것과 같다. 청춘의 방황을 겪지 않고 별다른 고통 없이 목표한 바를 이룬 인생은 공허함을 느끼게 될 것이다. 청춘은 좌절이 있기 때문에 아름답고 실패가 있기 때문에 좋은 시기다. 우리 모두의 인생 속에 반드시 존재하는 ‘청춘’을 알지도 못하고 끝을 내거나 그 소중한 청춘을 매일 한 장씩 떼어서 버리는 것, 그것은 불행이 아닐까요? 그렇게 살다가 10년 후에 자기 삶을 돌아보면 거기에는 삭막함만이 남아 있을 것입니다. _88∼89쪽 5장 믿는 사람은 구원받을 수 있을까? 현대 사회에서 종교란 무엇일까? 근대 이전에는 개인이 속한 공동체의 종교가 곧 자신의 종교가 되었다. 따라서 내가 무엇을 믿을 것인가 하는 물음 자체가 생길 수 없었다. 그러나 과학과 합리주의의 영향으로 종교의 권위가 상대화된 근대 이후 개인은 종교적 자유를 누리게 되었다. 더구나 개인주의는 자신만을 믿을 수밖에 없는 ‘일인 종교’의 시대를 열었다. 베버나 소세키와 같이 자신의 지성만을 믿으면서 자기와 끝없이 싸우며 살아갈 수밖에 없는 것이다. 따라서 현대인에게 믿는다는 일은 스스로 확신할 수 있는 것을 깨달을 때까지 고민을 계속하거나 분별력을 키워야만 가능한, 외롭고도 힘든 일이다. 인생이란 자기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선택해야만 하는 순간들의 집적이며, 그것을 초월하기 위해서는 무엇인가를 믿고 해답을 발견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살아 있는 몸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르고 쩔쩔매는 일도 있겠지요. 예를 들면 누군가를 사랑할 때 어떤 관계를 선택해야 할지, 상대에 대한 기분을 알 수 없게 되었을 때 어떻게 해야 할지, 아이를 낳아야 하는지 낳지 말아야 하는지, 쓰라린 경험을 하게 될 때 어떻게 극복해야 할지, 불치병에 걸렸을 때 어떻게 죽음과 마주할 것인지……. _103쪽 6장 무엇을 위해 일을 하는가? 일을 하는 이유 가운데 가장 큰 이유는 아마도 먹고살기 위해서일 것이다. 그러면 먹고살 수 있는 여유가 있다면 일을 하지 않게 될까? 생존이 목적이 아닌 노동, 이른바 ‘신성한 노동’ 개념은 사라지고, 19세기 말 이후 직업이 전문화, 세분화되는 과정에서 ‘영혼이 없는 전문가’, 곧 일만 하는 ‘기계’가 생겨난다. 그럼에도 저자는 먹고사는 문제가 해결되더라도 일을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왜냐하면 노동은 사회 속에서 자신의 존재를 인정받는 수단이며, 자기가 자기로 살아가기 위해, 사회 속에서 살고 있다는 것을 느끼기 위해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사람은 왜 일을 해야 하는가’라는 물음에 대한 대답으로 ‘타자로부터의 배려’ 그리고 ‘타자에 대한 배려’라고 말하겠습니다. 그것이 없다면 일하는 의미가 있을 수 없습니다. 그 일이 그 사람에게 보람이 있는지 없는지, 그의 꿈을 실현시켜 줄지 그렇지 않을지는 다음 단계의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한마디를 덧붙이면, 이 배려라는 ‘인정의 눈길’은 가족이 아니라 사회적인 타자로부터 받아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_118쪽 7장 변하지 않는 사랑이 있을까? 사랑에 대한 수많은 이야기들이 넘쳐나지만 사랑에 대한 진정한 논의는 없는 요즘 현실에 대해, 저자는 사랑하는 자유를 얻게 되었지만 오히려 사랑으로부터 멀어지는 아이러니를 발견한다. 한쪽에는 순애보적인 사랑에 대한 열망이 있는가 하면, 또 다른 쪽에는 상대방의 외적 조건을 주요 척도로 삼는 사랑의 형태도 있다. 이는 행복해지기 위해 사랑을 하는 세태에서 비롯하는데, 이 경우 사랑은 또 다른 사랑으로 언제든지 대체될 수 있고 진정한 사랑을 찾으려는 극단적인 행동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저자는 사랑이란 끊임없는 상호작용의 결과라고 말한다. 사랑에는 정해진 모습이 있는 것이 아니라서, 권태기의 부부라 해도 그들 사이에 사랑이 없는 것은 아니다. 각 남녀가 처한 상황에 따라 사랑의 모습은 변하며, 상대방의 물음에 응답할 의지가 있는 한 그 사랑은 지속된다. 부부에게는 부모 자식 같은 혈연관계가 없습니다. 원래는 피가 섞이지 않은 타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쪽이 세상을 떠나면 비탄에 잠기고 상대에 대한 애절한 마음을 갖습니다. 그것은 사랑이 모습을 바꾸면서 서로 속에 존재하고 그렇게 쌓인 것이 자기 인생이 되기 때문이 아닐까요? 따라서 사랑이 성취되었는지 어떤지는 인생이 끝나지 않으면 알 수 없는 것입니다. …… 돌이켜 생각해 보면 사랑은 그때그때 상대의 물음에 응답하려는 의지입니다. 사랑의 모습은 변합니다. 행복해지는 것이 사랑의 목적이 아닙니다. 사랑이 식을 것을 처음부터 겁낼 필요는 없습니다. _138~139, 140쪽 8장 왜 죽어서는 안 되는 것일까? 미국과 일본은 물론이고 우리나라에서도 최근 들어 엽기적인 무차별 살인과 자살이 늘어나고 있는 현상은 살아갈 의미를 찾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아진 결과다. 저자는 삶에 대한 모든 결정을 스스로 내릴 수 있는 무제한적 자유에서 그 원인을 찾는다. ‘자유와 자아로 가득한 현대’를 살아가는 대가로 고립감과 단절감을 느끼게 된다. 저자는 죽(이)지 않고 살기 위해서 타인과의 관계에 대해 고민해볼 것을 권한다. 타자를 인정하고 타자에게 인정받음으로써 갇혀 있는 자아가 아니라 독립적이면서도 타자와 연결된 자아를 찾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삶’과 ‘죽음’은 비슷한 무게를 갖게 될 것이다. 나 스스로 삶의 보람에 대해 생각해 보았습니다. 도대체 무엇이 있을까 생각해 보았지만 해답을 찾기가 힘들었습니다. 아마 돈이나 학력, 지위, 일의 성공과 같은 것은 최종적으로는 살아갈 힘이 되지 않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힘이 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 궁극적으로는 개인의 내면에 깃드는 충족감, 즉 자아 또는 마음의 문제로 귀결될 듯합니다. _150쪽 9장 늙어서 최강이 되라 전통 사회에서 노인은 분별력과 원숙한 지혜를 지닌 존재로 존경받았다. 그러나 오늘날 노인은 사회의 규범에서 밀려난 존재, 비노동인구로 인식될 뿐이다. 저자는 이처럼 ‘분별력 없는’ 노인의 힘은 사회를 ‘교란하는 힘’이라고 규정하며, 이 힘을 통해 효율성과 유용성만을 중시하는 사회 전체를 바꿀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사람은 가까운 이들과의 이별을 겪으면서 죽음에 대한 공포를 극복하고 죽음을 받아들일 수 있는 힘을 갖게 된다. 이런 경지에 이르면 젊은 시절에 하지 못한 것들을 주저 없이 할 수 있는 ‘뻔뻔함’을 갖게 되고, 새로운 인생을 개척할 수 있다. 저자의 경우, 오토바이 할리데이비슨을 타고 일본과 한반도를 종단하고 싶다거나 영화배우가 되고 싶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처럼 노년에 이르러 ‘뻔뻔해진다’는 것은 고민한 끝에 두려움이 사라지는 경지다. 고만고만한 꿈과 노년 계획, 안정만을 추구하지 말고 고민을 거듭한 후 자신이 정말로 하고 싶은 일을 하는 최강의 노년을 살라는 것이 저자의 충고다. 사실 지금의 시대는 여러 가지 의미에서 꿰뚫고 나가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정치와 경제, 지식의 세계가 모두 가득 차 있습니다. 사소한 일 하나하나까지 간섭을 하거나 옥신각신해도 폐쇄감은 해결되지 않습니다. …… 젊은 사람들은 더 크게 고민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고민을 계속해서 결국 뚫고 나가면 뻔뻔해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런 새로운 파괴력이 없으면 지금의 일본은 변하지 않을 것이고 미래도 밝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_170쪽
면역력 키우는 장내 미생물
지식과감성# / 김세현 (지은이) / 2020.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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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과감성#취미,실용김세현 (지은이)
전작 《5%는 의사가 고치고 95%는 내 몸이 고친다》, 《인체정화 기적이야기》에 이어 인체정화프로그램으로 장내 미생물을 다스리고 면역력을 키우는 방법을 제시한다. 코로나19 바이러스 등 전 세계가 바이러스의 공포에 떨고 있는 지금, 가장 중요한 열쇠 면역력을 키우자.추천사 의료비 아낄 수 있는 획기적인 방법 ‘인체정화’ 장내 미생물로 난치병 치료한다 무병백세의 꿈을 현실화시켜 주는 장내 미생물 올바른 지식이 건강염려증에서 벗어나게 해준다 프롤로그 믿을 건 내 면역력뿐 제1장 나무는 뿌리, 사람은 장 천연 퇴비와 화학비료의 차이 뿌리가 튼튼해야 열매가 탐스럽다 - 장이 하는 일 신체 건강의 첫 번째 단추 ‘장’ - 대변을 통해 확인하는 장 건강 장내 플로라가 튼튼한 장을 만든다 - 깨끗할수록 병이 생긴다 ‘위생가설’ 장이 좋아하는 식품, 싫어하는 식품 - 피부를 지키는 ‘피부 플로라’ 건강한 장이 면역력을 키우고, 바이러스도 잡는다 면역이란 무엇인가 - 젊을수록 위험 ‘사이토카인 폭풍(cytokine storm)’ 백혈구 파워를 키우는 효소 삶의 유통기한을 설정하는 신장 - 저체온, 저산소가 면역력을 떨어뜨린다 제2장 장 건강의 열쇠, 미생물 밝혀지는 장내 미생물의 중요성 다양한 미생물이 건강한 장을 만든다 - 풀만 먹는데도 소는 왜 덩치가 클까? 미생물 발효의 신비! 묵정밭의 비밀은 지력을 회복하는 것 인체정화의 시작은 ‘소화계의 휴식’ - 물 단식이 위험한 이유 장내 유익균이 대사효소를 아껴 준다 제3장 미생물과의 공존 어떻게 서로 돕는 미생물과 인간 효모가 미생물이라면 효소는 생명의 불꽃 우울증의 원인이 장내 부패? - 장과 뇌는 한 몸 전염병 돌면 당뇨 환자가 가장 위험하다? - 제2형 당뇨는 대사질환이다 - 혈액 오염의 단계 양날의 검 ‘염증’을 관리하라 - 염증을 막아 주는 오메가3 지방산 짧은 사슬 지방산이 장누수를 막는다 병 주고 약 주는 현대의학 - 건강 100세 섭생 10원칙 제4장 거름이 땅을 살리고, 발효배양물이 장을 살린다 신종 전염병의 창궐은 자연을 파괴한 대가 땅을 기름지게 하는 거름, 장을 살리는 발효식품 - 세균성 질병, 바이러스 질병, 대사질환 어떻게 다른가 복합발효배양물의 놀라운 효과 부패, 발효, 숙성, 복합발효배양물은 어떻게 다른가 - 효소란 무엇인가? 장내 미생물이 좋아하는 식품의 공통점 장이 회복되면, 몸이 회복되고, 마음도 회복된다 뿌리를 살린 후 시작되는 인체정화 제5장 삶을 발효시켜라 복식호흡이 튼튼한 장을 만든다 - 복식호흡의 순서 장 건강을 위해 좋은 물을 마셔라 장의 기능을 높이는 햇빛 잘 먹는 것만큼 잘 굶어야 한다 - 물 단식, 간헐적 단식, 효소단식 - 장내 미생물 균형에 도움이 되는 식사법 운동으로 지키는 장 건강 - 건강한 장, 아픈 장 밖에서 구별하기 충분히 자야 장이 건강한 이유 - 여성 질염과 장내 건강 감사하는 마음이 장 건강을 지킨다 - 감사 습관 들이기 배를 따뜻하게, 몸을 따뜻하게 인체정화의 출발은 장 정화 건강 십계명 참고문헌흙이 좋아야 나무가 잘 자라듯 장 환경이 좋아야 건강한 신체를 가질 수 있습니다. 옥토를 만드는 게 흙 속의 미생물이라면 건강한 장 환경을 만드는 게 장내 미생물입니다. 최근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 세계를 공포에 빠뜨리면서 인체 면역력이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해마다 등장하는 신종 바이러스는 치료약이 없거나, 개발되기까지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격리 상태에서 자기 면역력으로 이겨내는 게 적절한 대안입니다. 배 속이 꽃밭이 되면 인생도 꽃핍니다. 너무 늦은 나이란 없습니다. 질환, 질병 걱정 없이 100세까지 건강하게 장수하고 싶다면 내 배 속 환경부터 점검해야 합니다. -프롤로그 中
부동산 상식사전 (개정판)
길벗 / 백영록 글 / 2015.02.14
16,500

길벗소설,일반백영록 글
이번 최신개정판에는 ‘청약가점제 완화’ ‘버팀목 전세대출과 디딤돌대출’ ‘양도소득세/취득세 변경’ ‘부동산 종합증명서’와 같은 부동산 시장의 변화와 법개정 정보를 빈틈없이 반영했다. 특히 저자는 수시로 바뀌는 부동산 정책도 발빠르게 대응하여 최신 정보를 수록하므로, 이 책 하나만 있어도 든든할 것이다. 이 책은 왕초보 딱지를 떼는 핵심 부동산 강의로 시작해 전,월세부터 내집, 상가, 토지, 경매까지 국내 최초로 부동산 전 분야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책이다. 저자는 각 부동산의 거래 절차와 방법을 상세히 설명하고, 물건을 볼 때 조심해야 할 부분과 계약할 때 놓치기 쉬운 부분을 수없이 반복해 알려준다. 저자는 ‘전세와 월세, 뭐가 더 나을까?’ ‘전월세계약서, 세입자에게 유리하게 쓰기(20장)’ ‘중간에 올린 보증금까지 확실히 보장받는 법(27장)’처럼 세입자의 현실적인 고충을 이해하고, 이들의 수호천사가 되어 세입자를 위한 내용을 비중있게 다뤘다. 이 책을 통해 전재산과 다름없는 보증금을 단단히 지키고, 세입자라고 눈치보는 일 없기를 바란다. 준비마당: 이것만 알아도 부동산 왕초보 탈출! 001. 내 부동산이 안 오르는 건 조상님 탓 아닌 내 탓! [토막상식]] 부동산 공부에 도움 되는 사이트 002. 주택 & 토지, 사야 할까? 말아야 할까? [토막상식]분위기에 휩쓸려 무리하게 새 집을 분양받지 말자 003. 내집장만에 도움주는 인터넷 사이트 BEST 10 [토막상식]과세 목적에 사용되는 개별공시지가 [백선생의 비밀과외]부동산 투자 도와주는 똑똑한 스마트폰 어플 004. 새 아파트 사고 싶다면 주택청약종합저축! [토막상식]국민주택, 민간건설 중형국민주택, 민영주택. 뭐가 다르죠? [백선생의 비밀과외]청약저축 1순위인데요, 주택청약종합저축으로 갈아탈까요? 005. 부동산 서류 5총사 살짝 맛보기 [토막상식]부동산종합증명서, 발급비용 저렴하다! 006. 부동산 광고, 다 믿었다가는 큰일! [토막상식]아무짝에도 쓸모없는 눈먼 땅, 맹지(盲地) 007. 부동산 시세, 손품 발품 다 팔며 알아보자! [토막상식]부동산 중개업소 방문하기 전에 할 일 첫째마당: 전월세 특강! 손해 안 보는 똑똑한 세입자 되기 008. 전월세 구하는 절차 한눈에 쏙! [토막상식]이사하고 꼭 해야 할 일, 전입신고와 확정일자 받기 009. 전세와 월세, 뭐가 더 나을까? [토막상식]공과금도 별도 납부가 많다! [백선생의 비밀과외]월세에 적용되는 1부, 1.5부 이자 이해하기 010. 내 힘으로 마련할 수 있는 돈은 얼마? [토막상식]중개업자가 독촉하더라도 자신에게 맞는 집인지 한번 더 확인! 011. 집은 학교나 직장에서 가까운 곳에 구하자 [토막상식]나중을 생각해서 세가 잘 나가는 집을 얻어야 한다 012. 부동산 시세! 중개업소 - 10만 독자의 선택! 더욱 강력하게 돌아온 부동산 바이블, 부동산 상식사전! - 큰돈 걸린 부동산 계약에, 내 돈을 안전하게 지켜주는 생명수같은 책! - 몰라서 손해보는 서러운 세입자는 더이상 NO! 세입자를 위한 특급 노하우 전수! - 내집마련부터 상가, 토지, 경매에 이르는 부동산 기본상식 126! 10만 독자의 추천! 더욱 강력하게 돌아온 술술 읽히는 부동산 바이블! 부동산 시장은 불안하고, 사람들은 헷갈린다. 이런 때에 ‘부동산을 잘 모르는 나에게 딱 맞는 책은 없을까?’라고 고민한다면 바로 이 책이다. 《부동산 상식사전》은 2008년 출간 후 현실밀착형 정보와 생생하고 쉬운 설명으로 독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부동산 공부의 정석으로 자리잡았다. 이번 최신개정판에는 ‘청약가점제 완화’ ‘버팀목 전세대출과 디딤돌대출’ ‘양도소득세/취득세 변경’ ‘부동산 종합증명서’와 같은 부동산 시장의 변화와 법개정 정보를 빈틈없이 반영했다. 특히 저자는 수시로 바뀌는 부동산 정책도 발빠르게 대응하여 최신 정보를 수록하므로, 이 책 하나만 있어도 든든할 것이다. 잔소리도 1등, 조심성도 1등! 큰돈 걸린 거래에 단 한 번의 실수도 허용하지 말자! 난생처음으로 쓰는 부동산 계약서가 얼마나 떨리는지 안다. 그럴수록 실수하면 안 되는 것이 부동산이다. 큰돈이 오가는 부동산 계약에 덤벙거림 하나가 엄청난 금전적 피해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부동산 상식사전》은 왕초보 딱지를 떼는 핵심 부동산 강의로 시작해 전,월세부터 내집, 상가, 토지, 경매까지 국내 최초로 부동산 전 분야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책이다. 저자는 각 부동산의 거래 절차와 방법을 상세히 설명하고, 물건을 볼 때 조심해야 할 부분과 계약할 때 놓치기 쉬운 부분을 수없이 반복해 알려준다. 공격보다 방어가 중요해진 부동산 시장에서 자타공인 잔소리꾼인 저자의 조언이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는 직접 읽어보면 느낄 수 있다. 힘 약한 세입자일수록 아는 것이 힘! 몰라서 손해보는 일은 만들지 말자! 전세는 씨가 말라가고 월세 금액은 치솟는다. 세입자는 집을 구할 때도, 계약할 때도, 살면서도 고충이 많을 수밖에 없다. 저자는 ‘전세와 월세, 뭐가 더 나을까?’ ‘전월세계약서, 세입자에게 유리하게 쓰기(20장)’ ‘중간에 올린 보증금까지 확실히 보장받는 법(27장)’처럼 세입자의 현실적인 고충을 이해하고, 이들의 수호천사가 되어 세입자를 위한 내용을 비중있게 다뤘다. 이 책을 통해 전재산과 다름없는 보증금을 단단히 지키고, 세입자라고 눈치보는 일 없기를 바란다. 매매는 물론 아파트 분양, 재개발까지 아우르는 내집장만 A to Z 내집이 주는 안정감은 무시할 수 없다. 그렇다고 아무 집이나 살 수는 없는 노릇. 책에서는 억소리 나서 무서운 내집장만을 ‘계약 전과 계약 후로 나누어’ 꼼꼼하게 집어준다. 먼저 계약을 결심하기 전에는 대출, 권리서류 보는 법, 개발가능성 등을 어떻게 따져야 하는지 살펴볼 수 있다.( ‘나한테 딱 맞는 대출상품 찾기(34장)’ ‘중개업자를 내 편으로 만드는 요령(52장)’등으로 살펴볼 수 있다. 또 내집장만 ‘후’ 확인해야 할 내용, ‘법무사 수수료 아끼는 나 홀로 등기(59장)’) 또 계약을 결심했다면 계약서 쓰는 법부터 중도금, 잔금 치르는 전략, 나라가 내집임을 인정하는 등기, 취득세와 양도소득세 등 법률적으로 안전한 내집 만드는 방법까지 빼곡하게 담았다. ( ‘산 가격보다 비싸게 팔았다면 양도소득세 납부(62장)’) 상가, 토지, 경매! 본격적인 투자 전 뼈대를 잡아주는 책! 실거주용 부동산 장만이 끝났다면, 수익을 내는 부동산 투자를 노려볼만하다. 풍부한 중개경험을 지닌 저자는 공실률 낮은 상가, 중장기 토지투자 플랜, 처음 시작하는 경매투자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해준다. ‘월세가 꼬박꼬박 들어오는 효자 상가는 무엇?(71장)’ ‘오피스텔 투자할 때 주의할 점(77장)’ ‘가치 높고 가격은 저렴한 논밭 고르기(94장)’ ‘경매, 관리하기 쉬운 곳이 1순위(116장)’ 등을 천천히 살펴보자. 투자 수익률이 20%를 웃돌던 부동산 황금기는 지났지만 안전한 자산에 제대로 투자한다면 쏠쏠한 수익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 더불어 임대사업가, 전문투자자를 준비하는 이들이라면 지금 당장 공인중개사 시험을 봐도 붙을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을 얻을 것이다. 중개업자끼리만 몰래 공유하는 이야기, ‘비밀과외’에서 밝힌다! 전문가들만 아는 부동산 뒷이야기들이 궁금하다면 이 책 곳곳의 ‘비밀과외’를 펼치면 된다. ‘청약저축 1순위, 주택청약종합저축으로 갈아탈까요?’ ‘피해야 할 최악 중의 최악인 중개업자’ ‘세입자에게 유리한 계약은 1년일까, 2년일까?’ ‘전월세 집 수리비, 누가 부담할까?’ 등이 있다. ‘비밀과외’는 본문만큼이나 알차고 유익하다. 누구나 다 아는 이야기 말고 조금 더 비밀스럽고 은밀한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큰 재미를 느낄 수 있다. * 이 책은 길벗에서 2008년 출간된 《부동산 상식사전》의 2번째 개정판입니다.
부자언니 부자연습
세종서적 / 유수진 지음 / 2017.05.17
18,000원 ⟶ 16,200원(10% off)

세종서적소설,일반유수진 지음
이 책은 상습적인 중도포기자들의 나쁜 습관을 싹 뜯어고치고, 흉내 내기에 그치지 않고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부자 되는 체력을 10년, 20년 꾸준히 키울 수 있게 도와준다. 1장과 2장에서는 우리가 왜 애를 써도 재테크 요요를 겪는지 일깨워주고, 재테크 요요를 막기 위한 체질 개선법을 알려준다. 부자되는 속근육을 단단하게 만든 후 3장과 4장에서는 실직적인 재테크 정보로 차근차근 부자되는 길을 밟아나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세상이 만들어 놓은 머니게임에서 이기는 법을 알려주는 이 부분은 자본의 시대에 우리가 일을 할수록 점점 가난해지는 이유부터 자신의 성향에 맞는 투자법, 경기 변동 사이클, GDP 증가율 등 각종 지표를 읽는 법, 재테크에 유용한 앱 사용법, 실제로 투자를 실행해볼 수 있는 미션까지 각종 세부적이고 실질적인 투자 노하우를 알려준다.프롤로그 | 돈을 키우려면 나부터 커야 한다 PART 1 가난한 공주, 체질 개선이 필요하다 1. 신이 나를 빚으실 때 끈기는 빼먹으셨나 보다 쉬운 선택은 이제 그만 | 오늘의 만족을 내일로 미루자 | 지금 한 개냐, 나중에 열 개냐 그것이 문제로다 2. 바빠서 재테크 못 하면 밥은 어떻게 먹니? 시간이 아니라 시간 관리가 없는 것 | 시간까지 펑펑 쓰면 어쩌겠다는 거야? | 내 돈 훔쳐가는 시간 도둑을 잡아라 3. 쿠크다스 멘탈들은 재테크를 못한다 연애는 연애고 재테크는 재테크다 | 사는 게 지옥인데 돈이라도 많아야지 | 부자가 되고 싶다면 마음 수련부터 4. 귀가 얇아 슬픈 여자들 남의 말 한마디에 | 킹카라는 말만 듣고 결혼할래? | 결국 책임지기 싫어서야 5. 나는 누구? 여기는 어디? 양은 냄비와 불나방 | 난 지드래곤이 좋은데 왜 대성이가 날 좋아하지? | 주식에 강한 여자, 부동산에 강한 여자 6. 빚이 있는데 어떻게 돈을 모으냐고? 전국에 계신 소녀가장들께 | 빚 먼저 갚을까, 돈 먼저 모을까? | 아는 걸 왜 실천 안 해? 7. 집 나가도 괜찮다, 돌아오기만 해다오! 미션 클리어! | 유 머스트 컴 백 홈 PART 2 요요 걱정 없는 재테크 근육을 길러라 8. 여자 독립 만세! 여자의 노후 준비는 결혼? | 검색은 셀프야 | 부자를 보면 안다, 독립심이 왜 중요한지! 9. 인간관계도 다이어트를 해야 한다 아는 사람 많으면 뭐해? | 친구 잘 사귀어야 한다는 엄마 말은 진리 10. 부자 메이트가 필요한 이유 돈이 없는 게 아니라 돈의 흐름을 공유하지 않는 게 문제 | 열 남편 안 부러운 부자 메이트 11. 공부 안 하고 부자된 사람은 없다 부자들은 왜 그렇게 『삼국지』를 좋아할까? | 쓰나미가 오는데 공부를 하라고? | 책, 일단 읽으면 된다 12. 먼저 인간이 되어라 부자가 되는 것은 성장하는 것 | 투자는 불로소득이 아니다 13. 나는 왜 부자가 되고 싶은가? 부자의 자격 | 돈, 그 이상의 꿈 PART 3 공부는 내 돈 키우는 필수영양소 14. 투자를 하기 전에 알아야 할 것들 재테크의 최종 목표는 자본가가 되는 것 | 투자는 운이 아니라 기술, 기술은 배우고 익히는 것 | 투자는 타이밍이다 15. 2015년 한국은 왜 경기가 나빴을까? 내수는 침체되고 수출은 감소하고 | 경기가 좋든 나쁘든 대응이 중요하다 16. 미국의 기준금리 정책이 중요한 이유 투자 타이밍, 이제는 글로벌하게 신경 써야 할 때 | 미국의 금리, 들썩이는 세계 경제 | 석유 왕자님들, 원유를 자꾸 생산하면 어쩌시려고요 | 트럼프, 그가 정말 궁금하다 17. 중국과 일본, 유럽은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까? c찢어지네 마네 그러는 거니? | 에이, 설마 도이치뱅크가 망하겠어? PART 4. 오늘부터 취미는, 재테크! 18. 경제 기사, 무엇을 어떻게 봐야 할까? 제 취미는 재테크, 특기는 경제 기사 읽기입니다 | 돈 안 되는 연예 기사, 돈 되는 경제 기사 19. 살 때와 팔 때를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되는 정보들 투자에는 역시 아침형 인간 | 편리한 앱, 똑똑하게 이용하기 20. 부자될 여자는 주말도 남다르다 퇴근 후에는 막장 드라마 대신 다큐멘터리 | 책 읽고 영화 보는 우아한 여자 | 언제까지 밥 먹고 차 마시고 치맥하고 배만 나오는 주말을 보낼 건가? | 분양 홍보관에서 데이트하기 21. 카드 안 긁고 해외여행하는 법 이제는 배당금으로 투자 여행을 떠나자! | 내 돈 쓰고 놀다만 오는 여행은 이제 그만 | 생각도 투자도 글로벌하게 | 좋은 자산관리사 고르는 법 에필로그 | 진도 잘 나가고 계신가요?“부자는 재능이 아니라 연습에서 나온다” 실패를 반복하는 사람들을 위한 재테크 성공 매뉴얼 재테크, 숫자가 아니라 사람이 문제다! ‘연봉 6억의 신화’ 부자언니로 잘 알려진 유수진은 베스트셀러 《부자언니 부자특강》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평범한 월급쟁이도 부자될 수 있다는 희망을 심어주었다. 많은 사람이 부자언니의 말대로 신상 유혹을 떨쳐내고, 커피값을 아끼고, 가계부를 쓰며 부자되는 첫걸음을 내디뎠다. 그러나 대부분은 두어 달 뒤 초심을 잃어 재테크를 포기하고 만다. 이렇게 부자되는 길에서 길 잃은 어린양을 구제하기 위해 요즘 2030 여성들의 가장 핫한 재테크 멘토이자 한다면 하는, 독한 언니 유수진이 다시 나섰다. tvN 등 방송마다 따끔한 일침과 가슴에 와닿는 내용의 강연으로 사람들에게 스스로 되돌아보게 하는 그녀는 부자가 되겠다는 마음을 10년, 20년 꾸준히 유지할 방법을 알려준다. 돈은 의지와 끈기, 절약이라는 마음의 근육을 기르지 않으면 아무리 불리고 모은들 금방 사라질 뿐이다. 돈이 술술 새어나가는 그릇에서 돈이 저절로 불어나는 그릇으로 자신을 키우기 위해서는 부자처럼 생각하고, 행동하도록 라이프스타일 자체를 바꿔야 한다. 이 책에서 저자는 우리가 재테크 요요를 겪는 이유와 이를 막기 위한 체질 개선법을 소개한 뒤 돈을 불려 나가는 데 필요한 실질적인 지식을 알려준다. 금수저를 물고 태어나지 않은 이상 단번에 부자의 꿈을 이루기는 쉽지 않다. 이런 현실에서 머리가 아닌 몸으로 익히는 재테크 방법은 부를 쌓을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요요 걱정 없는 재테크 근육 만들기부터 재테크를 취미로 삼는 방법까지 부자 DNA를 만드는 체질 개선 프로젝트 자산관리사 유수진은 돈을 모으지 못하고 자꾸 제자리를 맴도는 사람들이 안타까운 나머지 그 이유를 고민하게 되었다. 그 과정에서 재테크는 상품이나 수익률의 문제가 아니라 결국 사람의 문제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상습적인 재테크 포기자들의 문제는 무엇일까? 왜 결심이 이내 사그라들고, 외식과 쇼핑의 굴레에 다시 빠져들게 되는 걸까? 저자는 그 이유는 체질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보았다. 마음은 부자를 향하지만, 행동과 습관이 길들지 않은 것이다. 재테크는 다이어트와 마찬가지다. 결심만으로는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없다. 고통스러운 과정을 거쳐야 한다. 고통의 시간을 인내하고 끊임없는 노력의 과정을 거치다 보면 어느덧 일상의 무의식적인 모든 행동이 다이어트가 된다. 이것은 다이어트가 ‘체질화’되었기 때문이다. 저자는 부자가 되는 길도 똑같다고 말한다. 머리로만 아는 것은 소용이 없고 재테크가 일상으로 습관화되어야 한다. 재테크는 이렇게 하루하루 일상을 바꿔나가는 것이다. 몸이 기억할 수 있도록 습관을 들이고, 탄탄한 재테크 근육을 만들어놓으면 부자 체력이 강화되고, 결국엔 체질이 바뀐다. 저자는 이 책에서 뜬구름 잡는 식이 아닌 실생활 속에서 매일 매일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한다. 작은 목표를 정하고 이루어나감으로써 성공 습관을 익히는 법, 감정 소비하지 않도록 자존감 높이는 법, 슬럼프가 올 때 서로 의지할 수 있는 동료를 만드는 법, 급변하는 시대에 대처 능력을 강화하는 공부 습관을 잡는 법 등을 통해 내실 있게 체질을 개선하도록 도와준다. 부자 체질을 갖춘 다음에는 투자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지식을 쌓아야 한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부자가 되려면 투자는 필수다. 우리가 아무리 열심히 일하고 착실히 예금과 적금으로 돈을 모은들 투자 없이는 결코 부자가 될 수 없다. 오히려 지금은 돈이 돈을 버는 속도가 노동이 돈을 버는 속도를 앞질렀기 때문에 투자하지 않으면 점점 가난해질 뿐이다. 그래서 건물주가 되든지, 회사 대표가 되든지, 주식 투자자가 되든지 내 돈이 돈을 벌어오게 하는 자본가가 되어야 한다. 자본가가 되는 방법은 노동 소득으로 종잣돈을 모으고, 그 후 종잣돈으로 투자를 해서 돈을 불리는 것이다. 앞부분에서 이야기한 체질 개선은 종잣돈을 모을 때 필요한 과정이다. 종잣돈을 큰돈으로 만드는 투자 과정에서는 이것만으로는 부족하다. 투자는 경기 흐름을 예측해서 적합한 투자 타이밍을 잡는 것이 중요하다. 한마디로, 투자는 타이밍이다. 이를 위해서는 세상을 읽는 눈을 키워야 한다. 세상의 판을 읽었을 때 돈의 흐름도 알 수 있다. 저자는 3, 4부에서 투자에 꼭 필요한 공부의 기본기를 짚어준다. 좀 더 넓은 시야에서 세계 경제를 바라보는 방법부터 GDP 증가율을 통해 경기 흐름을 읽는 법, 경기 변동에 긴밀하게 대응하는 방법, FOMC나 양적 완화 등 꼭 알아야 할 용어들에 관해 이야기한다. 또한 경기 변동 정보를 실시간으로 체크할 수 있고 투자 타이밍에 대한 감을 익혀나가기 좋은 여러 편리한 앱부터 뜨는 지역에 방문하여 부동산 투자에 대한 밑그림을 그려보는 법, 좋은 자산관리사를 고르는 법까지 유용하면서도 실천적인 지침을 알려준다. 다소 어렵게 느껴지는 부분도 마치 강연을 하듯이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놓아서 좀 더 탄탄하게 투자 지식을 다질 수 있다. 재테크를 하다 보면 다이어트할 때처럼 꼭 요요가 온다. 《부자언니 부자특강》이 부자가 되기 위한 초심을 세워주었다면, 이 책은 전작의 실천편 격으로, 초심을 잃지 않게 마음의 근육을 길러준다. 매 순간 의지를 다질 필요도 없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무의식적으로 행동을 할 수 있도록 우리의 체질을 바꿔준다. 일단 평범한 DNA가 부자 DNA로 바뀌면 부자로 가는 길도 어렵지만은 않을 것이다.돈을 키우려면 내가 자라야 한다. 내가 성장해야 돈도 커나간다. 모든 부자가 훌륭한 인격의 소유자는 아니지만 부자가 되어가는 과정은 인격을 수양하는 과정이다. 결국 부자가 되는 것은 인간이 성숙해가는 것이다.절제하지 않으면, 인내하지 않으면, 마음을 다스리지 않으면, 자존감을 키우지 않으면, 단단한 자아를 만들지 않으면 돈은 내게 머무르지 않는다. “주인님은 나를 가질 자격이 없어” 하고 떠나버린다. 나는 성장하지 않고 돈만 자라기를 바라는 한, 결코 부자가 될 수 없다. ― ‘프롤로그’에서 의지박약이라는 오래된 불치병이 돌고 있다. 드라마 속 주인공들의 사랑을 가로막는 그놈의 불치병 때문에 시청자들의 마음이 애절해지듯, 부자되는 여정에서 도지는 고객들의 불치병 때문에 언니의 마음이 애절해진다. 재테크를 시작한 지 3개월 또는 6개월, 아니면 9개월째에는 꼭 의지박약이라는 병이 재발한다.금수저가 아닌 이상 종잣돈을 만드는 일은 필수다. 그런데 이놈의 지구력이 문제다. 한번 통장에 돈을 넣어놓으면 내 돈이 아니다 하고 장기전에 돌입해야 하는데 그러기에는 지구력이 딸리는 것이다. 돈을 지키려는 의지도 없다. 어느 정도 돈이 모였다 싶으면 귀신 들린 듯 쓸 데가 떠오른다. 써버리지 않으면 누가 훔쳐갈것만 같은 생각도 든다. 돈은 써야지 또 들어온다는 엄마 말씀이 맞는 것 같다.― 1부 ‘신이 나를 빚으실 때 끈기는 빼먹으셨나 보다’에서 부자가 되기로 결심했다면, 어려운 것을 선택해야 한다. 쓰기보다 모으고, 놀기보다 공부하고, 충동에 따르기보다 계획을 따라야 한다. 남의 이야기에 신경 쓰지 않고 내 갈 길 갈 수 있어야 하고 다른 사람들이 쉬운 선택을 할 때 어려운 선택을 할 수 있어야 부자의 길에 가까워진다. 인생은 선택의 결과로 만들어진다. 누구나 하는 쉬운 선택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다른 사람들과 같은 삶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고, 남들이 하지 않는 어려운 선택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남들과 다른 삶이 선택의 결과로 주어질 것이다. ― 1부 ‘신이 나를 빚으실 때 끈기는 빼먹으셨나 보다’에서
지금까지 없던 세상
쌤앤파커스 / 이민주 글 / 2015.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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쌤앤파커스소설,일반이민주 글
I.H.S 버핏연구소 이민주 소장의 책. 저자는 이 책에서 우리가 직장에 출퇴근하는 것을 바탕으로 유지돼온 고용 사회가 이제 막을 내리고 있고, 모바일과 소셜 미디어가 촉발하는 새로운 세상의 도래를 앞두고 있다고 말한다. 세상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는 만큼 우리도 생각과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그는 불과 10여 년 남짓한 스마트폰과 소셜 미디어라는 ‘신기술’이 ‘고용 사회’의 붕괴를 가져왔으며, 앞으로 전개될 또 다른 형태의 신기술, 이른바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산업 자동화 등은 그것을 더욱 가속화시킬 것이라고 지적한다. 더 나아가 신기술이 변화시킨 자본주의 시스템의 변화, 그리고 그로 인해 촉발될 파급력을 제대로 살핀다면 영속 가능하며 대체 불가능한 경쟁력을 획득할 수 있다고 말한다. 프롤로그_ 지금 우리는 어디로 가고 있는 걸까 Chapter * 1 지금의 세상이 만들어지기까지 고용 사회, 역사는 100년에 불과하다 포드 자동차의 ‘고용 혁명’ 당신의 아버지만이 풍요로웠다 ‘직장인’의 전성시대 ‘근본 없는 것’들의 세상이 온다 고용 붕괴가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 직장이 사라지는 사회 변혁기’를 틈타 성업한 스타 기업들 [economic Factors] 소득세의 추세를 보면 돈의 흐름이 보인다 Chapter * 2 당신이 지금 서 있는 곳 ‘평생직장’의 시대를 열다 한국식 고용 혁명의 전개 다시 못 볼 세상의 풍경들 영원할 것 같았던 종신 고용 시대 [economic Factors] 한국 대기업의 고용 증가율이 주는 의미 저렴한 제품, 일자리를 빼앗다 금융 위기와 고용이 사라진 시대 [economic Factors] 한국식 상업 자본주의의 탄생 Chapter * 3 ‘정답’ 없는 세상에서 살아남기 신기술, 그 확장성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 ‘기술 혁신’이 몰고 오는 파장 지금껏 없던 새로운 세상 구글 안경을 쓴 로봇과 매장 직원 우리는 누구나 ‘생산 수단’을 가질 수 있다 다가오는 시대의 새로운 기회들 창작자, 드디어 기회를 잡다 스마트폰, 소셜 혁명의 수혜자들 ‘결핍’이 강점인 시대 ‘스펙 제로’에서 성공하는 법 Must be defferent, 단 투지를 갖고 ‘다른 것’들의 전성시대 Chapter * 4 최고 경영자, 그리고 창업가들 ‘최고 경영자’는 최고의 유망 직업이다 경쟁과 CEO 몸값의 상관관계 ‘CEO 효과’는 시작됐다 ‘스타 CEO’의 몸값이 오르는 이유 [economic Factors] 국내 대기업 임직원의 평균 연봉 위기가 창업가를 만든다 신기술에 대한 접근권과 ‘스다가올 미래, 대체할 수 없는 경쟁력! “만료가 정해진 ‘소모품’에 머물 것인가?” 인공지능, 빅데이터, IoT, 핀테크, 산업 자동화, 바이오, 줄기세포… 신기술이 촉발한 고용 사회의 붕괴, 이제 서막에 불과하다. 직장이 사라져가는 시대, 당신이 선택해야 할 ‘부의 필독서!’ “당신의 미래, 이 책을 읽고 나서 결정하라!” - 직장이 사라지는 시대, 위기의 이면에서 발굴하는 ‘업業의 전략’ - 다가올 미래, 대체 불가능한 ‘핵심 역량’의 요체 - 값싼 ‘신기술’을 활용한 ‘세컨드 무브’ 전략 - 미래 승부처가 될 ‘2030년 6대 파워 섹터!’ - 신기술과 그 확장성을 활용한 신사업 및 스타트업 전망 미래 분석 권위자, 버핏연구소 이민주 소장이 제시하는 ‘미래의 업’과 ‘부의 전략’ 많은 사람들이 ‘격변’하는 세상을 말한다. 그리고 지금 당장 무언가를 ‘실행’할 것을 부추긴다. 이런 얘기를 들을 때마다 우리는 뜨끔한 마음에 불안하기만 하다. 세상은 변한다는데 내가 속한 직장은 언제까지 영속할 수 있으며, 더군다나 나는 언제까지 지금의 일을 할 수 있단 말인가! 그러나 지나친 비관이야말로 우리 스스로를 옭죄는 족쇄가 될 것이다. 시야에 가려져 있는, 그래서 더욱 불안을 야기하는 오늘날의 위기는 필연적으로 기회를 동반한다. 위기는 기회를 동반한다는 말은 언제나 진리다. 지금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지금까지 없던 세상≫은 우리가 겪고 있는 위기의 본질을 이해하고, 필연적으로 동반하는 기회를 흥미진진하게 탐색할 수 있도록 하는 책이다. 이 책의 저자인 이민주 버핏연구소 소장은 20년 이상 경제부 기자와 가치투자 전문가로서 활약하면서, 개인과 기업의 흥망성쇠와 경제 트렌드 변화를 연구해온 대한민국 최고의 미래 예측 권위자로 손꼽힌다. 그는 불과 10여 년 남짓한 스마트폰과 소셜 미디어라는 ‘신기술’이 ‘고용 사회’의 붕괴를 가져왔으며, 앞으로 전개될 또 다른 형태의 신기술, 이른바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산업 자동화 등은 그것을 더욱 가속화시킬 것이라고 지적한다. 더 나아가 신기술이 변화시킨 자본주의 시스템의 변화, 그리고 그로 인해 촉발될 파급력을 제대로 살핀다면 영속 가능하며 대체 불가능한 경쟁력을 획득할 수 있다고 말한다. ‘신기술’이 당신을 위협한다. 그러나 그 ‘신기술’이 당신을 지킬 것이다! 오늘날 우리가 겪는 ‘위기의 본질’은 무엇인가? 그것은 바로 100여 년 전 헨리 포드가 자동차 대량생산에 성공하며 열어젖힌 고용 사회가 ‘모바일과 소셜 미디어’라는 신기술에 의해 완벽하게 붕괴되고 있다는 사실에 있다. ‘모바일과 소셜 혁명’은 기존 대기업 중심의 생산수단과 부의 독점적 지위에 균열을 내고 ‘기업의 영속성’과 ‘평생직장’에 대한 개념을 지속적으로 해체했다. 과거에는 좋은 대학과 직장에 가는 것만으로 안정적인 수입과 은퇴 후 연금을 통해 행복한 노후까지 보장받을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이런 사회를 기대할 수 없다. 물이나 공기처럼 우리가 당연하게 생각했던, 그래서 영구불변의 체제인 것처럼 여겨졌던 고용 사회가 종말을 고한 것이다. 그러나 이민주 소장은 이러한 ‘고용의 종말’이 개인과 기업에게 불리하기만 한 것은 아니라고 지적한다. 이에 대한 근거로, 과거에는 절대 상상할 수 없던 ‘생산수단’을 개인과 소규모 기업이 소유할 수 있게 되었고, 이를 통해 값싼 비용으로 ‘플랫폼’을 설계할 수 있게 되었으며, 창의성을 활용함으로써 제품(서비스)에 대한 생산, 유통, 홍보까지 용이해졌다는 점을 든다. 더욱이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 인터넷, 핀테크, 산업 자동화, 바이오 등의 신기술에 대한 접근 문턱이 낮아지면서 비록 해당 전문가가 아닐지라도 다른 영역에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여지가 늘어났다고 말한다. 이런 측면에서 이민주 소장이 엄선한 ‘대한민국 6대 파워 섹터’는 해당 분
서양 철학의 종언과 한글 철학의 탄생
yeondoo / 박정진 (지은이) / 2022.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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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ondoo소설,일반박정진 (지은이)
철학은 삶을 위한 것일까? 죽음을 위한 것일까? 철학은 죽음과 대결하는 학문인지도 모른다. 또한 철학은 죽음을 받아들일 것을 종용하는 학문인지도 모른다. 어느 쪽이든 죽음도 존재의 일이다. 그러기에 ‘지금, 여기’의 삶에 만족하는 것이야말로 깨달은 자, 성숙한 인간의 도리인지 모른다. 생성 변화하는 것이야말로 존재(자연)의 본질이다. 죽음도 바로 생성 변화의 한 과정일 뿐이다. 이것이 도법자연(道法自然), 천지인(天地人) 삼재(三才) 사상이다. 서양 철학은 그 출발부터 고정 불변의 존재를 가정한 철학이다. 반면 동양 철학은 그 출발부터 생성 변화하는 존재를 받아들인 철학이다. 서양 철학은 ‘앎(지식)’을 추구하였고, 동양 철학은 ‘삶(도학)’을 추구하였다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서양 문명은 지식과 법칙을 탐구하는 문명이었고, 동양 문명은 도덕과 수양을 목표로 하는 특징을 지녔는지도 모른다. 서양 철학의 고정 불변의 존재인 자아, 영혼, 영원, 영생, 신(여기서 신은 신이 아니다神可道 非常神.)이라는 말은 위로와 영감을 얻기 위해서 혹은 대화를 위해서 혹은 불안과 공포를 잠재우기 위한 삶의 기법이다. 생멸은 분명히 동시적인 일이다. 그런데 여기에 어떤 사이(間)-간격(間隔)을 줌으로써 자연을 자기의 존재 방식으로 해석한 존재가 인간 현존재의 특성이다. 사이-간격은 바로 시공간을 의미한다.서문 1. 서양 철학의 종언 1. 너무나 인간적인, 니체적인 ― 니체, 문명의 해체와 힘에의 복귀 1. 생기존재론生起存在論: 생성론인가, 존재론인가 2. 쇼펜하우어 ‘의지와 표상의 세계’와 니체 ‘힘에의 의지’ 3. 니체의 영원 회귀의 진정한 의미는 무엇인가 4. 힘에의 의지는 현상학인가, 존재론인가 5. 니체는 허무주의를 극복했는가? 6. 존재 철학, 생성 철학: 남성 철학, 여성 철학 7. 유라시아(인도유럽어) 문명의 관점에서 본 쇼펜하우어와 니체 1) 자기 투사의 철학: 서양 철학 내의 결여와 필요, 이성과 의지와 욕망 2) 니체 ‘힘에의 의지’: 실체의 확대 재생산 3) 과학적 제도: 가부장과 동일성의 존재·허상·우상 4) 인간은 자기 투사적-자기 최면적-자기 도착적 존재 8. 니체를 넘어서, 화평부동론和平不同論의 세계 1) 일반성의 철학과 화평부동론 9. 니체를 통해 서양 철학을 비판하다 1) 해석학적 인식과 음양(상징)해석학 2) 유시유종有始有終과 무시무종無始無終 2. 들뢰즈의 욕망과 도착, 기계주의 ― 세계 전체를 물질과 기계로 본 대뇌적 환상의 미로 1. 들뢰즈의 현대 철학적 의미와 반성 2. 들뢰즈의 노마드-리좀학에 대한 온정적 이해 3. 들뢰즈 철학에 대한 존재론적 반론 50항목 3. 데리다, 해체주의와 평론적 철학, 그리고 표절 ― 남의 철학에 대한 평론이 자신의 철학은 아니다 1. 현상학: 신God, 정신Geist, 유령Ghost 2. 현상학을 벗어나는 신체적 존재론 3. 베르그송의 시간은 의식의 생성 4. 데리다의 해체주의는 불임의 철학 ― 대뇌는 거짓말을 좋아한다 5. 소리에서 포노로지Phonology 의 탄생 1) 말-소리중심주의logo-phonocentrism의 착오 2) 하이데거와 데리다 이해의 혼선과 비판 ― 데리다의 시간론과 현상학적 존재론의 모순 4. 하이데거, 존재론과 서양 철학의 한계 ― 세계-내-존재에서 존재-내-세계로 1. 서양 철학에 대한 근본적 반성 2. 서양 문명의 절대성과 실체성에 대한 반성 3. 서양 철학의 ‘초월-추상-기계’를 넘어서야 4. 하이데거의 사방 세계와 『천부경』 5. 불교 화엄학과 하이데거 존재론 비교 2. 서양 철학과 문명에 대한 반성과 전망 1. 물신 숭배에서 신물 숭배로 ― 동일성과 차이성, 자연주의와 평화 1) 물신-기계 시대의 인간 소외 2) 인간은 지혜로운 존재인가? 3) 서구 보편성의 한계와 종말 2. 평화에 대한 현상학과 존재론의 역동성 ― 서양 철학과 기독교는 불교에서 구원을 찾는다 1) 역사현상학의 불안전한 평화 2) 불교적 존재론의 평화 3) 철학의 미래와 네오샤머니즘 ― 신인간神人間과 신물神物의 회복을 위한 철학적 기도 3. 여성 철학과 존재론 1) 현상학으로서의 남성 철학과 존재론으로서의 여성 철학 2) 자유는 사유-합리-기계가 아니라 생명-신체-존재의 문제다 3. 한글 철학의 탄생 1. 한글은 세계 언어의 모어母語다 1) 한글의 원소리, 아A, 안AN, 알AL 2) 한글의 원형적 세계관 ― 소리를 통해 본 인류 문화의 원源 소리 3) 한글의 육원음六原音과 육하원칙六何原則 4) 한국어의 기원, 홍산紅山 문화 2. 순우리말 철학: 알-나-스스로-하나 718 1) ‘알-나-스스로-하나’의 순우리말 철학 2) 위인성신爲人成神:자신自身-자신自信-자신自新-자신自神 3) 순우리말 철학과 천지인·원방각·아리랑 3. 삶(생명, 존재)과 앎(이용, 지식)의 고고학 4. ‘하나’와 ‘한’과 ‘하나님’의 상징성에 대하여 5. 철학의 십계명 6. God, Geist, Ghost에서 하나님주의Godism으로 추천사 철학은 삶을 위한 것일까? 죽음을 위한 것일까? 철학은 삶을 위한 것일까? 죽음을 위한 것일까? 철학은 죽음과 대결하는 학문인지도 모른다. 또한 철학은 죽음을 받아들일 것을 종용하는 학문인지도 모른다. 어느 쪽이든 죽음도 존재의 일이다. 그러기에 ‘지금, 여기’의 삶에 만족하는 것이야말로 깨달은 자, 성숙한 인간의 도리인지 모른다. 생성 변화하는 것이야말로 존재(자연)의 본질이다. 죽음도 바로 생성 변화의 한 과정일 뿐이다. 이것이 도법자연(道法自然), 천지인(天地人) 삼재(三才) 사상이다. 서양 철학은 그 출발부터 고정 불변의 존재를 가정한 철학이다. 반면 동양 철학은 그 출발부터 생성 변화하는 존재를 받아들인 철학이다. 서양 철학은 ‘앎(지식)’을 추구하였고, 동양 철학은 ‘삶(도학)’을 추구하였다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서양 문명은 지식과 법칙을 탐구하는 문명이었고, 동양 문명은 도덕과 수양을 목표로 하는 특징을 지녔는지도 모른다. 서양 철학의 고정 불변의 존재인 자아, 영혼, 영원, 영생, 신(여기서 신은 신이 아니다神可道 非常神.)이라는 말은 위로와 영감을 얻기 위해서 혹은 대화를 위해서 혹은 불안과 공포를 잠재우기 위한 삶의 기법이다. 생멸은 분명히 동시적인 일이다. 그런데 여기에 어떤 사이(間)-간격(間隔)을 줌으로써 자연을 자기의 존재 방식으로 해석한 존재가 인간 현존재의 특성이다. 사이-간격은 바로 시공간을 의미한다. 시공간은 동일성(실체)을 끊임없이 요구한다. 생사(生死)와 유무(有無)를 만든 것이 인간이다. 흔히 이성 중심의 철학에서 욕망 중심의 철학을 발견한 ‘의심의 철학자군’인 마르크스, 니체, 프로이트를 이성 중심의 근대 철학자와는 달리 후기 근대 철학자들로 분류하지만, 실은 이성과 욕망은 같은 것이다. 욕망은 신체적 이성이고, 이성은 대뇌적 욕망임을 안다면 서양 철학자들은 결국 한통속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헤겔의 유심론과 마르크스의 유물론, 헤겔의 절대정신과 니체 권력의 의지는 겉모양(기표)은 다른 것 같지만, 의미(기의)는 같은 것이라고 해도 좋을 것이다. 서양 철학의 이성이든, 욕망이든 결국 대상과 목적, 그리고 현상(표상, 실체)에 치중함을 부정할 수 없다. 그래서 서양 철학은 모두 현상학의 범주에 넣을 수 있다. 요컨대 무의식을 설명하는 것이 의식이고, 물질을 규정하는 것이 정신이기 때문이다. 양자는 서로 가역 왕래하고 있다. 그리고 권력을 해부하는 것이 이에 저항하는 또 하나의 권력이기 때문이다. 욕망의 끝없음은 이성의 끝없음과 다를 바가 없다. 유일신을 추구하는 서양 문화권에서 스피노자의 범신론은 범신론이 아닌 유물론(범재신론)에 이르고, 동일성을 추구하는 서양 문화권의 차이성은 차이성이 아닌 들뢰즈의 기계론(생성-기계)에 이르고, 유심론을 추구한 헤겔의 유심론은 마르크스에 의해 유물론으로 둔갑하게 된다. 유일-순수-절대를 추구하는 서양 문화권은 결국 자연에 대한 반동으로 인류를 멸종으로 빠트릴 것이다. 욕망(경험)-이성(신화)-권력(제도)-기계(기술)는 원형과 변형의 관계에 있으며 동시적인 것이다. 그 원형은 욕망이라고 할 수 있으며, 근대적 이성도 실은 욕망의 변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 점에서 존재(Being)는 생성(becoming)의 욕망(이성, 권력, 기술)이라고 할 수 있다. 인류가 멸종을 맞지 않기 위해서는 서양 문화권이 주도하는 자연과학이 아니라 자연을 추구하는 동양 문화권의 도학으로 돌아가야 한다. 인간은 자연의 역설적 존재다. 서양의 동일성(실체론)을 벗어나기 위해서는 이성과 욕망이 아닌 제3의 철학, 즉 눈과 머리에 의해 이끌어지는 ‘소유의 철학’이 아니라 귀와 신체에 의해 이끌어지는 ‘존재의 철학’, 즉 수신과 수도(수양)의 철학이 필요하다. 이성과 욕망에서 벗어나려면 모든 소유를 넘어가는 것이 아니라 놓아버려야 한다. 소유를 넘어가는 것은 아직 다른 이성과 욕망이 기다리고 있음을 은폐할 수 있다. 요컨대 천국과 극락이라는 것도 이성과 욕망의 마지막 굴레(현상학적 굴레)다. 기억하고 생각할 것이 아니라(無憶, 無念) 그것마저 놓아버리는 것(莫妄)이야말로 자아로부터 해방되는 길이고, 진정한 해탈에 이르는 길이다. 해탈은 기존의 것을 해체하는 것이 아니다. 해체는 다른 욕망의 그림자이다. 그런 점에서 해체철학자들, 후기 근대 철학자들의 요란한 철학적 역설과 제스처는 이성과 욕망의 은폐 혹은 기만이거나 변태(변태 성욕자)일 수 있다. 서양 철학의 동일성(동일률)은 개념으로부터 출발하였고, 모순율과 배중율과 총족이유율은 동일성의 다른 말이다. 동일성(동일률)은 처음부터 모순율(모순)에 빠질 수밖에 없는 것이고, 그것을 벗어나기 위해서 변증법적 운동을 하지 않으면 안 된다. 동일성은 보편성과 개체성과 실체성을 추구한다. 고정 불변의 존재, 즉 실체(힘, 권력)를 추구하는 서양문명은 욕망의 창조성(무한대), 창조의 악마성(소유적 존재), 유일신(절대주의)의 전체성, 자연의 도구성(이용효율성)을 토대로 구축된, 인간이 해석하고 자연으로부터 반전시킨 문명의 바벨탑이다. 그런 점에서 기독교 성경은 자연과 문명의 역설을 그대로 내포하고 있다. 사유와 존재(자연)를 뒤바꾼, 존재에 사유를 뒤집어씌운 서양의 근대 철학은 그대로 자연과학과 궤를 같이하는 철학이었다. 그 결과가 유물론, 기계론, 기계신(機械神), 인간신(人間神)인 것이다. 중세의 신을 반동함으로써 역설적으로 신이 된 인간신의 모습이다. 인간신-기계신의 정지는 인류의 멸종으로밖에 해결할 길이 없을 것인가? 생성 변화하는 존재를 현상이라고 규정한 서양 철학은 고정 불변의 존재(동일성)를 찾아갈 수밖에 없었다. 서양 철학의 생기존재론은 현상학적 차원의 주체-대상의 존재론(실체론)에 불과하다. ‘주체-대상’의 대상은 대상 그 자체(존재 그 자체)가 아니라 이미 주체(나)가 본 대상이기 때문에 순수한 대상이 아니다. ‘주체-대상’의 주체 또한 대상을 통해서 드러난 존재기 때문에 순수한 주체가 아니다. 주체와 대상은 서로 교차(가역 왕래)될 수 있는 실체다. 현상학적 이분법에서 주체와 대상은 실은 같은 것이다. 둘 다 실재(존재)를 기준으로 볼 때 허상(가상, 환상)일 수밖에 없다. 그래서 우리가 실체라고 하는 것은 모두 가상이다. 따라서 주체와 대상이 서로 자신을 실체라고 하는 것은 무의미하다. 주체와 대상은 서로 지워질 수 있는 것이다. 서양 철학은 자연을 (존재로 보지 않고) 현상으로 보면서 현상의 이면에 고정 불변의 존재로서 본질(essence)인 이데아(idea)가 있다고 보았다. 이데아는 그런 점에서 현상(대상)의 이면에 종속된(subject to object) 존재로서 출발하게 되었는데 ‘subject’가 종속된 존재에서 주체적인 존재가 됨으로써 역전하게 된다. 그후 ‘subject’는 주체가 된다. 주체와 대상의 상호 가역 왕래는 서양 철학의 핵심 내용이 되면서 헤겔에 이르러 이것이 주인과 노예의 변증법으로 드러나게 된다. 서양 철학에서 ‘sub(subject)-’는 ‘sup(supersubject)-’로 교차가 된다. 서양 철학에서 초월성과 내재성은 같은 것이 되지 않을 수 없다. 프로이트에 의해 제안된 정신분석학이라는 것도 심층심리적 층위를 설정한 일종의 ‘수직적 현상학’이라고 할 수 있다. 헤겔의 정신현상학이 ‘수평적 현상학’이라면 말이다. 프로이트의 초의식과 의식은 현상학적 인식론의 주관적 초월(초월적 주관)에 부합하고, 무의식(Libido)은 사물(Id, It)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결국 모든 현상학은 언어에 의해 존재를 드러내는 언어현상학의 일종이다. 초월이든 내재이든, 의식이든 무의식이든 모두 언어에 의해 존재(실재계)와 이미지(상상계)를 드러내게 된다. 그래서 꿈의 해석학이든 현상학적인 해석학이든 모두 라캉의 언어(상징계)해석학이다. 헤겔의 유심론은 입장을 바꾸면 마르크스의 유물론이다. 또한 주인은 노예가 된다. 대상(object)에 종속된(subject to) 것에서 출발한 주체(subject), 노예에서 출발한 주체는 계속적으로 초월적 주체(supersubject)로 새롭게 태어나는 한편, 대상은 영원한 대상(eternal object)으로 계속해서 무한대로 연장되지 않을 수 없는 것이 현상학이다. 이것이 니체에 이르러 운명애(Amor Fati)가 되고, 영원 회귀(eternal recession)가 된다. 이것을 서양 철학의 현상학적 환원이라고 말할 수 있다. 서양 철학의 이러한 특성을 두고 필자는 ‘현상학적 굴레’라고 말하였다. 서양 철학사에서 필자가 가장 재미있게 생각하는 것 중에 하나는 하이데거(1889∼1976)와 비트겐슈타인(1889∼1951)이 태어난 해가 1889년으로 같다는 점이다. 이에 더하여 히틀러(1889∼1945)도 같은 해에 태어났다는 점이다. 비트겐슈타인은 “말할 수 없는 것에는 침묵하라.”라는 말로 유명하다. 물론 논리실증주의자인 비트겐슈타인은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 것(수학적으로 증명할 수 있는 것)과 그렇지 못한 것의 경계를 긋기 위해 한 말이지만, 결과적으로는 그 ‘말할 수 없는 것’에 하이데거의 ‘존재’라는 개념을 대입하면 영락없이 통한다. 하이데거는 존재자와 존재의 세계는 서로 다른 문법의 세계라는 것을 말하는 것이었다. 서양 철학과 문명사에서 일자(一者) 혹은 절대(絶對)에 대한 집념은 그야말로 시종일관(始終一貫)이다. 그런데 이 일자(一者)가 신(God)도 될 수 있지만 절대 군주, 그리고 전체주의도 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일자(一者)는 하이데거의 용어로는 ‘존재자’이지만, 라캉의 용어로는 대타자(Autre)다. 서양 문명에는 기독교자유주의도 있지만 기독교마르크시즘도 있다. ‘일자(一者)의 권력’은 때로는 전체주의로 돌변할 수 있음을 국가사회주의자(파시즘)인 히틀러와 공산사회주의자인 스탈린은 증명하고 있다. 서양 문명이 주도한 현대의 과학 기술 문명은 오늘날 인공지능(AI)과 사물 인터넷, 사이보그 인간, 기계 인간의 출현을 예고할 정도로 극단적 기술주의에 빠졌고, 이러한 고도 기술 사회를 다스리는 관료주의도 극한을 달리고 있다. 기술은 항상 인간이 그것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인류의 미래에 긍정적 혹은 부정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잘못되기라도 하면 인류를 기술관료-전체주의로 몰아갈 위험마저 있는 게 사실이다. 이에 인간과 자연은 본래존재의 위상을 되찾아야 하는 시대적 사명에 있다. 자연은 본래 생성적 존재로 하나(一如)다. 서양 철학의 주체와 대상은 자연의 생성(생멸)을 존재로서 봄으로써 생성에서 존재를 각인시키는 메커니즘의 전통을 수립했다고 볼 수 있다. 변증법은 그 대표적인 것이다. 후기 근대 철학의 차연(差延)이라는 것도 실은 차연의 변증법에 불과한 것으로 이름만 바꾼 것이다. 자연은 실은 본래존재로서의 하나인데 이를 이분함으로써 실체(허상)을 만든 것이 서양 철학이다. 결국 이 둘은 서로 하나가 되지 않으면 온전한 존재가 될 수 없다. 따라서 초월적 존재와 내재적 존재는 하나로 만나지 않을 수 없다. 이것을 두고 우리는 신과 자연과 인간은 본래 하나라고 말한다. 본래 하나가 본래존재다. 서양 철학과 기독교는 고정 불변의 존재(Being)를 찾는 여정이었다. 이것은 생성(becoming)의 자연을 ‘존재’로 환원하는 매우 인간적인 작업이었다고 할 수 있다. 이것을 우리는 ‘현상학적 환원’이라고 말한다. 이 말은 자연의 사건, 즉 생성적 사건에 대한 서양철학과 문명의 해석이 현상학적인 차원에서 진행된 것임을 의미한다. 여기서 존재는 이데아, 유일신, 이성, 수학, 기계 등을 의미한다. 생성으로서의 자연적 존재는 이러한 것이 아니다. 서양 철학은 여성-되기, 동물-되기 등 ‘무엇-되기(being-becoming)’를 통해 생성을 포함하는 것처럼 하지만 전정한 존재, 본래존재는 그러한 개별적 존재자의 되기, 즉 ‘개별(individual)-되기’로서 도달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개별적 되기는 잠시 시적(詩的)인 환상을 심어주지만 본래존재에 대한 진정한 이해와는 아직 거리가 있다. 본래존재는 어떤 방식으로든 인간이 이해한(해석한) 존재가 아닌, 존재 그 자체, 생성적 존재이다. 필자의 한글 철학인 ‘알(알다)-나(나다)-스스로(살다)-하나(되다)’의 철학은 근본적으로 생성(becoming) 철학을 기초로 한다. 반면 서양 철학은 존재(Being) 철학을 기초로 한다. 존재 철학은 일자(一者)를 추구하는 반면, 생성 철학은 일여(一如)을 추구한다. 생성이든, 존재이든 인간을 포함한 만물은 어떤 행위(사건)를 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런 점에서 하다(doing)는 모든 존재의 삶에 해당되는 것이다. ‘하다’는 존재에서 이루어지는 매우 존엄스러운 행위라고 할 수 있다. 기독교의 신은 철학적으로 흔히 제조신(製造神)이라고 한다. 반면 천부경의 신은 조화신(造化神)이다. 제조신(製造神)의 창조하는 것도 하는 것이고, 조화신(造化神)의 변화하는 것도 하는 것이다. 그런 점에서 철학은 생성(becoming)-존재(Being)-하다(doing)라는 ‘존재 삼각형’이라고 할 수 있다. 일하는 것(working)도 하는 것이고, 노는 것(enjoying)도 하는 것이다. 기독교의 제조신은 현상학적인 신으로서 ‘창조-종말(有始-有終)’의 신이다. 천부경의 조화신은 존재론적인 신으로 ‘무시(無始)-무종(無終)’의 신을 말한다. 결국 이 책은 조화신을 되찾기 위한 철학적 여정이었다고 할 수 있다. 제조신은 결국 기계신에서 그 정체를 드러내고, 조화신은 인간에서 자연(본래존재)을 회복하는 것을 의미한다. 서양 문명은 이데아의 동일성을 기초로 하고 있다. 후기 근대 철학의 차이성이라는 것도 동일성의 이면 혹은 속임수이다. 동일성은 이분법과 개념을 낳고, 개념은 과학과 기계적 세계관을 낳았다. 번면 동양 문명은 음양의 상보성(상관성)을 기초로 하고 있다. 음양은 이중성과 상징을 낳고, 상징은 시(詩)와 의미적 세계를 낳았다. 기계는 ‘기표 연쇄(환유 연쇄)’로 의미가 죽은 것이고, 시는 ‘기의 연쇄(은유 연쇄)’로 무궁한 의미를 생산한다. 기계는 결국 도구(이용)고, 의미는 생명 그 자체다. 동서양 문명이 다를지라도 인간은 현상학적인 차원과 존재론적인 차원의 융합으로 살아갈 수밖에 없는 존재다. 이 말은 제조신과 조화신의 융합과 화해가 필요함을 의미한다. 이것이 인류의 미래를 개척하는 화두가 될 것이다. 존재론은 의식학(현상학)이 아니다. 존재는 존재 이유가 아니다. 그러나 인간은 이유를 찾는 동물이다. 존재는 진리가 아니다. 그러나 인간은 진리를 찾는 동물이다. 삶은 앎이 아니다. 그런데 인간은 앎을 찾는 동물이다. 인간은 자연에서 의미를 찾는 동물이다. 의미는 의식에 따라 있고 없음이 결정된다. 의식은 대상(목적)의식이어서 있음도 없음이 되고 없음이 있음이 된다.‘알-나-스스로-하나’는 필자의 한글 철학의 핵심 사상이다. 이것을 동사로 풀어쓰면 ‘알다-나다-살다-하나 되다’가 된다. 이것은 불교의 고집멸도苦集滅道 사성제四聖諦처럼 필자의 철학을 네 자로 푸는 진언과도 같다. 인간이 부모로부터 ‘생명(알)’을 타고 ‘나’로 태어나서 ‘스스로’ 삶을 개척하고 끝내 삶의 완성으로서 세계와 하나가 되는 것 혹은 하나의 세계로 돌아감을 의미한다. 니체가 말하는 도덕과 동양의 도덕은 다르다. 서양의 도덕道德에는 뒤에 본질처럼 힘이 도사리고 있었지만 동양의 도덕에는 도학道學이 있다. ‘힘의 도덕’과 ‘도학의 도덕’은 그 근본에서 다르다. 도학은 자연을 이용하되 자연과 공생하는 도학이다. 힘의 도덕은 인위人爲의 도덕, 유위有爲의 도덕이라면 도학의 도덕은 무無의 도덕, 무위無爲의 도덕이다. 니체의 의지는 ‘힘의 증대’라는 하나의 방향을 잡고 있는 의식적·의미적이라면, 기운생동은 일정한 방향성이 없는, 사방으로 운동하는 무의식적·무의미적인 특징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