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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줄에 걸린 소녀
문학동네 / 다비드 라게르크란츠 지음, 임호경 옮김 / 2017.09.19
18,000원 ⟶ 16,200원(10% off)

문학동네소설,일반다비드 라게르크란츠 지음, 임호경 옮김
52개국 9천만 부 판매, 1억 독자가 검증한 '밀레니엄 시리즈' 4권. 스웨덴의 컴퓨터공학자 프란스 발데르. 독자적으로 개발한 기술을 도둑맞은 후 그는 무언가 비밀을 감춘 듯 불안해하는 편집광처럼 변해버렸다. 그의 아들 아우구스트는 태어나 말을 한 적 없는 자폐아이지만 수학과 그림에 천재성을 지닌 아이였다. 하지만 프란스를 위협하는 해커 조직이 등장하면서 아우구스트마저 목숨이 위태로워지는데….프롤로그 일 년 전 새벽 Ⅰ 감시하는 눈 11월 1일~21일 Ⅱ 기억의 미로 11월 21일~23일 Ⅲ 비대칭적 문제들 11월 24일~12월 3일 감사의 말52개국 9천만 부 판매! 1억 독자가 검증한 ‘밀레니엄 시리즈’ 신작 4권과 함께 ‘새로운 시작’을 알리다! * 스웨덴 최고 추리문학상 & 최다 판매 도서상! * 미국에서 2초에 1부씩 팔린 책! * 북유럽에서 성경 다음으로 많이 팔린 책! 아버지가 죽었다고 딸의 인생이 끝나라는 법은 없다. 리스베트 살란데르는 원작자 스티그 라르손의 뒤를 잇는 새로운 이야기꾼 다비드 라게르크란츠를 찾아냈고, 라르손의 밀레니엄 유니버스는 새 숙주의 머릿속에서 성공적으로 둥지를 틀었다. 우리가 ‘밀레니엄 시리즈’에서 기대하는 어처구니없는 즐거움 대부분이 꿈틀거리며 살아 있으며 무엇보다 성장하고 있다. 새로운 모험의 문이 열렸다. 듀나(SF 소설가, 칼럼니스트) ‘밀레니엄 시리즈’의 연장선으로나 독립된 작품으로나 흥미롭다. “미카엘 블롬크비스트의 시대는 끝났다”는 글이 신문 1면에 실리는 시대, SNS를 통해 유통되는 가짜 뉴스의 시대를 미카엘이 산다면 어떤 사건을 만나 어떻게 해결해갈까? 『거미줄에 걸린 소녀』는 전설이 되어버린 스티그 라르손의 ‘밀레니엄 시리즈’와 멋지게 이별을 고하고 새롭게 도약한다. 리스베트를 다시 만나니 감격적이다. 이다혜(북칼럼니스트, <씨네 21> 기자) 해커가 있으면 모든 걸 훔쳐낼 수 있고, 변호사가 있으면 모든 도둑질을 정당화할 수 있다 나 같은 이기적인 멍청이가 아버지 노릇을 하겠다니 스웨덴의 컴퓨터공학자 프란스 발데르. 독자적으로 개발한 기술을 도둑맞은 후 그는 무언가 비밀을 감춘 듯 불안해하는 편집광처럼 변해버렸다. 그의 아들 아우구스트는 태어나 말을 한 적 없는 자폐아이지만 수학과 그림에 천재성을 지닌 아이였다. 하지만 프란스를 위협하는 해커 조직이 등장하면서 아우구스트마저 목숨이 위태로워진다. 리스베트 vs. 카밀라, 서로를 증오하는 쌍둥이 자매 리스베트는 어떤 손 하나가 오래된 방의 침대 매트리스를 두드려대는 꿈을 꾸고 새벽잠을 깬다. 오래전 사라진 쌍둥이 여동생 카밀라를 떠올리게 하는 꿈. 불길함을 느끼고 추적에 나선 그녀가 포착한 건 컴퓨터공학자 프란스가 휘말린 의문의 사건과 카밀라의 그림자였다. 미 국가안보국(NSA)과 해커 조직 ‘스파이더스’까지 연루된 수수께끼는 다시 한번 그녀의 과거를 소환하고, 때를 기다려온 카밀라가 모습을 드러낸다. 세계 최고의 컴퓨터공학자가 미카엘에게 말하고 싶었던 것은 무엇일까? 긴 슬럼프에 빠져 <밀레니엄>에 대한 애정마저 식어버린 미카엘에게 제보자가 찾아온다. 컴퓨터공학자 프란스 발데르에게 미스터리한 일이 벌어졌다는 제보였지만, 흥미를 끈 건 그가 만났다는 ‘좀 이상한 여자 해커’. 리스베트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혼란해하는 미카엘에게 프란스가 먼저 전화를 걸어온다. “이 버거운 이야기를 떨쳐버리고 싶어요.” 리스베트는 자신을 괴롭힌 과거의 그림자들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았다고 믿었다. 그리고 그녀 앞에 자신만큼이나 강한 적수인 쌍둥이 동생 카밀라 살란데르가 나타난다. 왜 카밀라는 지금 나타난 걸까? 리스베트를 향한 카밀라의 반격과 함께 또다른 충격적인 과거가 밝혀진다.
한국어 문장 쓰기의 모든 것
박이정 / 박미경.김지연.권제은 지음 / 2016.09.20
22,000

박이정소설,일반박미경.김지연.권제은 지음
글쓰기의 첫 단계인 문장을 정확하고 풍부하게 쓸 수 있도록 한국어의 특성을 설명하면서 구체적인 연습 문제를 제시하고 있다. 연습 문제는 단계별로 구성되어, 자연스럽게 쓰기에 익숙해지도록 하였다. 이렇게 기본적인 쓰기 연습이 이루어지면 다음 단계에서는 문장 유형별로 각 문장을 확장하고 내용을 중급답게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각 유형별 연습 문제를 풍부하게 실었다.Ⅰ. 문장 바로잡기 1장 정확하게 쓰기 01 문어체 바로 쓰기 02 시제 바로 쓰기 03 조사 바로 쓰기 04 피동 바로 쓰기 05 사동 바로 쓰기 06 호응 바로 쓰기 07 부사 바로 쓰기(호응) 08 연결 문장 바로 쓰기 2장 풍부하게 쓰기 01 명사형 만들기 02 관형형 만들기 03 서술절 만들기 04 부사 만들기 05 인용절 만들기 Ⅱ. 문장 수준 올리기 1장 문장 유형별 수준 올리기 01 N은 A 02 N은 V 03 N은 N이다 / 아니다 04 N은 N을 V 05 N은 N이 되다 06 N은 N이 있다 07 ∼고 했다 08 ∼고 ∼지만 ∼면 2장 표현 수준 올리기 01 어휘 수준 올리기 02 서술어 수준 올리기 03 세부 표현 수준 올리기이런 학습자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 ● 항상 짧은 문장만 쓰게 돼요. ? ● 정확한 문장을 쓰기가 어려워요. ? ● 단어는 많이 알지만 문장을 만들기가 어려워요. ? ● 틀린 문장이 많지만 어떻게 고쳐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 ● 중급 수준의 문장을 잘 못 쓰겠어요. ? ● TOPIK 쓰기 점수가 너무 안 좋아요. ? ● 쓰기 연습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 교재 소개 이 책은 ‘쓰기가 어렵다’는 말을 늘 들으면서도 시원한 대답을 할 수 없었던 한국어 선생님들과 중급 단계에서 공부하고 있는 외국인 학습자들에게 유용한 글쓰기 교재다. 한국어 문장 쓰기의 단계적인 학습 방법과 연습 과정이 이 책에 모두 들어 있다. 글쓰기 학습의 시작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어떻게 연습해야 하는지 몰라서 걱정만 하고 있는 외국인 학습자에게 이 책은 유용한 길잡이가 될 수 있을 것이다. 교재의 구성 이 책에서는 글쓰기의 첫 단계인 문장을 정확하고 풍부하게 쓸 수 있도록 한국어의 특성을 설명하면서 구체적인 연습 문제를 제시하고 있다. 연습 문제는 단계별로 구성되어, 자연스럽게 쓰기에 익숙해지도록 하였다. 이렇게 기본적인 쓰기 연습이 이루어지면 다음 단계에서는 문장 유형별로 각 문장을 확장하고 내용을 중급답게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각 유형별 연습 문제를 풍부하게 실었다.
12월의 선물
카드들 / 윤보영 지음, 곽미영 그림 / 2017.12.20
12,000

카드들소설,일반윤보영 지음, 곽미영 그림
커피시인 윤보영의 캘리시집이다. 시집 제목으로 정한 ‘12월의 선물’은 SNS 상에 동영상으로 1천만명 이상이 조회했던 시의 제목이다.11.선물 12.12월의 선물 14.눈 내린 날 카페에서 15.첫 눈 오는 오늘 16.그대라는 꽃 17.사랑이니까 18.구름 얘기 19.요술 커피 20.12월 중턱의 메모 22.풍경커피 23.사랑 꽃 24.눈 오는 날 25.아침달 이야기 26.그리운 향기 27.당신 커피 28.동지 행복 29.동지커피 30.너는 나의 산타 31.싼타 선물 32.이별 통보 34.한 해를 보내며 35.12월이 가고 있다 36.송년 편지 38.송년의 시 40.새해를 여는 종소리 42.새해 아침에 44.사랑하니까 45.눈이 오면 행복한 이유 46.너라는 이름의 47.생각할수록 48.사랑이 분다 49.행복은 50.하도 51.눈 내린 들판에 52.새해에는 54.꽃 한 송이 55.고마움이 먼저인 아침 56.1월의 기도 57.한 잔 술에 58.깊은 그리움 59.그리움 60.문패를 다는 이유 61.추운 날의 명상 62.커피 마시기 63.사랑 맛 64.나를 위한 기도 66.당신을 생각하겠습니다 67.그대가 좋다 68.사랑하는 사람찾기 69.이유없는 이유 70.차 맛내기 71.커피가 준 교훈 72.행복을 캐는 산 73.아름다운 역할 74.설이 되면 76.2월의 다짐 78.아침에 79.약속한 길 80.사랑한다 2월 82.입춘 84.차 85.그리움의 열쇠 86.끝없는 그리움 87.그리움인줄 알면서 88.정원 대보름 89.정월 대보름 아침에 90.커피에 담아 91.미워할 수 없는 사랑 92.졸업 94.오솔길 95.사랑 96.발렌타인 데이 97.솔직한 고백 98.이제는 감추지 않겠어 99.절기 우수 100.우정을 위해 102.사랑하게 하소서 104.말에 꽃이 피게 105.눈과 그리움 106.선물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별로 시집을 내겠다는 계획을 세웠고 이제 마지막 겨울 시집 ‘12월의 선물’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시집 제목으로 정한 ‘12월의 선물’은 SNS 상에 동영상으로 1천만명 이상이 조회했던 시의 제목입니다. 이미 발간된 3권의 시집이 독자들 가슴에 감동으로 담겼듯 이 시집도 독자들이 행복하게 생활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윤보영 Thank's~ 독자를 행복하게 하고 주인공이 되게 하는 아름다운 감성의 詩들을 캘리 붓 끝에 묻혀 봄-바람으로 왔다가 꽃으로 머무는 봄 / 여름-가슴에 내리는 비 가을-높은 하늘 깊은 그리움 / 겨울-12월의 선물 4권의 Gift Art Book을 한 해 동안 출간 하게 되었습니다(중략) 12월의 선물은 시인의 독자들을 향한 축복과 사랑을 담은 예쁜 선물이 되도록 선물로 시작하여 선물이라는 詩로 마무리 되었듯이 읽는 독자들 또한 따스한 감성으로 세상을 따뜻하게 데워 줄 것으로 기대합니다. ---------펴낸이
BTS Dynamite 피아노 연주곡집
그래서음악(somusic) / 김현정 (지은이) / 2020.09.20
7,000원 ⟶ 6,300원(10% off)

그래서음악(somusic)소설,일반김현정 (지은이)
불을 가지고 노는 소녀
문학동네 / 스티그 라르손 지음, 임호경 옮김 / 2017.09.19
22,500원 ⟶ 20,250원(10% off)

문학동네소설,일반스티그 라르손 지음, 임호경 옮김
52개국 9천만 부 판매, 1억 독자가 검증한 '밀레니엄 시리즈' 2권. 방에르 가문의 수수께끼를 해결하고 돌아온 리스베트와 미카엘. 그런데 홀연 리스베트가 사라지고 미카엘은 그녀의 행방을 수소문하며 1년을 보낸다. 삼중살인 용의자 리스베트는 경찰과 언론에 쫓기며 유명인이 되었고, 미카엘은 종적을 감춘 그녀를 집요하게 찾는다. 살인 사건들의 연결고리로 ‘살라’라는 이름이 등장하자 리스베트는 자신의 삶이 다시 위험해지리라는 걸 직감하고, 미카엘에게 메시지를 남긴 후 살라를 찾아 떠난다.프롤로그 Ⅰ 불규칙 방정식 12월 16일~20일 Ⅱ 러시아에서 온 사랑 1월 10일~3월 23일 Ⅲ 불가능한 방정식 3월 23일~4월 2일 Ⅳ 터미네이터 모드 3월 24일~4월 8일52개국 9천만 부 판매! 1억 독자가 검증한 ‘밀레니엄 시리즈’ * 스웨덴 최고 추리문학상 & 최다 판매 도서상! * 미국에서 2초에 1부씩 팔린 책! * 북유럽에서 성경 다음으로 많이 팔린 책! ‘페이지 터너’를 표방하는 소설은 많지만 ‘밀레니엄 시리즈’가 진짜다. 이 책에 손을 댄 순간, 단조로운 생활은 끝이다. 사라진 리스베트, 그리고 에 드리운 죽음의 그림자 “모든 인간은 타인을 죽일 수 있다. 절망이나 증오 때문에, 혹은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서.” 리스베트의 집 앞에서 무슨 일이 벌어졌던 걸까? 방에르 가문의 수수께끼를 해결하고 돌아온 리스베트와 미카엘. 그런데 홀연 리스베트가 사라지고 미카엘은 그녀의 행방을 수소문하며 1년을 보낸다. 마침내 미카엘은 거리를 지나다 작고 야윈 리스베트를 발견하지만 이내 괴한이 나타나 그녀를 덮친다. 놀란 미카엘이 정신을 차렸을 땐 리스베트가 떨어뜨린 가방만 길에 놓여 있을 뿐인데…… 사람들이 슬픔에 잠겨 있을 때 기자는 가장 민활하게 움직이는 법 에 새로 합류한 기자 ‘다그’와 범죄학자 ‘미아’. 미카엘은 이들과 함께 스웨덴 성매매 산업을 고발하는 기사를 쓰는 데 몰두한다. 하지만 마감을 앞두고 의문의 살인 사건이 연달아 발생하고 현장에선 리스베트의 지문이 묻은 총기가 발견된다. 며칠 전 괴한의 습격을 받더니 이번엔 용의자가 된 그녀. 느닷없이 떨어진 새로운 수수께끼 속으로 미카엘은 주저 없이 뛰어든다. 새롭게 떠오른 이름, 살라 삼중살인 용의자 리스베트는 경찰과 언론에 쫓기며 유명인이 되었고, 미카엘은 종적을 감춘 그녀를 집요하게 찾는다. 한편 살인 사건들의 연결고리로 ‘살라’라는 이름이 등장하자 리스베트는 자신의 삶이 다시 위험해지리라는 걸 직감하고, 미카엘에게 메시지를 남긴 후 살라를 찾아 떠난다. “친구가 되어줘서 고마웠어요.”
우리 아이 밥상 : 네 명의 현직 영양교사가 직접 쓴 친환경
리젬 / 정명옥 , 김지원, 방현미, 조성임 글 / 2008.08.02
14,000원 ⟶ 12,600원(10% off)

리젬건강,요리정명옥 , 김지원, 방현미, 조성임 글
아이들에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이고 건강을 결정짓는 것은 바로 먹거리다. 이 책은 현직 초등학교 영양교사 4명이 모여 현재 학교 급식메뉴로 활용되는 음식과 조리방법을 담았다. 아이들을 위해 조미료를 넣지 않고 제철음식에 맞는 메뉴를 소개하고 각 레시피마다 영양교사들이 조언을 해준다. 또 식품첨가물에 대한 간단한 설명과 친환경농산물을 살 수 잇는 곳을 소개해 진정한 웰빙밥상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도록 했다.봄철식단 여름철식단 가을철식단 겨울철식단『네 명의 현직 영양교사가 직접 쓴 친환경 우리아이밥상』의 특징은 첫째, 우리 아이들의 밥상의 안전을 책임 질 친환경요리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현직 영양교사분들이 친환경 급식으로 안전과 맛이 월등한 요리 레시피를 한 권의 책에 담았습니다. 여기에다가 한귀정 영양컨설팅이 따로 그 요리의 맛을 한껏 더 살릴 수 있는 조언도 곁들이고 있습니다. 친환경 급식을 많은 학교에서 하고 있는 건 아니지만, 먼저 나선 네 분의 영양교사들의 노하우가 책에 고스란히 담겨 있어 아이들의 먹거리를 걱정하시는 엄마들에게는 네 명의 영양교사를 집에 모셔오는 것 같은 역할을 할 것입니다. 또 아직 친환경 급식을 하지 않는 학교 영양교사들에게는 좋은 본보기 레시피가 될 것입니다. 둘째, 우리나라 사계절의 특성을 맞춰서 각 계절마다 제철재료들을 엄선하여 만들 수 있는 요리 레시피를 알려줍니다. 시대가 변함에 따라 다양한 재료들이 하우스재배를 이용해서 만들어지고 있지만 그것보다는 제철에 나는 재료들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높은 영양의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경제적 효율성도 높습니다. 네 명의 영양교사들이 추천하는 친환경 요리는 아이들에게는 건강을 되찾아주고, 주변 농가들에게는 질 좋은 농산물을 학교에 공급함으로서 지역발전을 도모할 수 있습니다. 친환경 요리는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상생의 밥상입니다. 셋째, 쉽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음식 160개를 선별하여 실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의 먹을거리는 늘 걱정되지만 요즘 엄마들은 직장생활을 병행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시간적인 여유가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바쁜 엄마들을 위해 요리방법을 최대한 간단하고 쉽게 설명했습니다. 맛있고 좋은 요리는 많은 재료와 거창한 요리과정을 거쳐야만 하는 것이 아니라 집에서도 손쉽게 좋은 재료의 특성을 잘 살릴 수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한 계절에 40개의 친환경 레시피를 담아 총 160개의 친환경 요리 레시피가 있습니다. 여기에 실린 160개는 모두 실재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우리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고 잔반이 거의 남지 않는 음식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책은 부모님들이 사지만, 이 책에 담긴 요리들은 우리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것들입니다. 넷째, 이 책은 요즘 아이들에게 잘 걸리는 아토피, 비만, 편식, 저체중 등을 고려하여 레시피를 구성했습니다. 집에서 요리를 할 때 누구를 대상으로 음식을 장만하세요? 회사에서 돌아오신 아빠가 우선일 것입니다. 이 책은 이런 아빠와 더불어 아이들의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밥상을 준비했습니다. 이 책에서는 똑같은 재료를 가지고 다양하게 응용을 해서 아이들이 편식을 하지 않고 좋은 식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 우리 아이의 아토피, 비만, 편식, 저체중의 문제를 부모님과 함께 밥상에서 챙겨보십시오. 다섯째, 완전한 밥상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모든 요리마다 하단에 1인분을 기준으로 영양소의 구성성분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제시해 주고 있습니다. 이것은 단순히 요리의 모양, 과정의 중요성 이상을 의미합니다. 한 가지 음식을 먹더라도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가 얼마인지를 알고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다른 요리와 비교해서 균형 있는 식단을 구성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게다가 메인 요리와 식단을 함께 구성하면 좋은 요리들을 제시해 주어 한 끼의 식사가 완전한 밥상이 될 수 있도록 제시해 줍니다. 여섯째, 여러 부가 정보들이 다양합니다. 유해식품첨가물에 대한 정보, 친환경농산물을 취급하는 업체를 지역별로 분류를 해 놓았습니다. 그리고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정보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도록 알려주며 좋은 농산물을 고르는 방법을 간단하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현대인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아토피, 비만, 편식, 저체중 등의 문제에서 벗어날 수 있는 가장 손쉬운 방법이면서 기초적인 방법은 바로 친환경 음식을 섭취하는 것입니다. 이 책은 단순히 음식의 맛과 아름다움만을 제시하고 있지 않습니다. 나이, 환경, 계절 등의 요소가 고려되어 자신에게 맞는 영양소 조절로 균형을 이루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자연이 준 모든 식품재료를 골고루 적당히 섭취하며 자연의 소중함을 알고 우리 몸의 소중함도 느낄 수 있도록 이 한 권의 책이 알려줍니다.
너의 말이 좋아서 밑줄을 그었다
웅진지식하우스 / 림태주 (지은이) / 2021.10.15
15,000원 ⟶ 13,500원(10% off)

웅진지식하우스소설,일반림태주 (지은이)
“나와 당신의 언어들이 우리 사이를 채웠으면 좋겠다”. 진심을 담은 가장 단순한 삶의 문장들과 마음의 사이를 잇는 보통의 언어에 대하여.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은 적정한 온도로 배어드는 관계의 언어가 있다. 수십만 수백만 개의 말들 중 바로 그 언어가 우리 사이를 채운다. 시인은 말한다. 인생이란 결국 어떤 사람에게 선을 잇고 어떤 언어에 줄을 그을 것인가를 선택하는 일이라고. 세상의 많고 많은 말들 중에 내가 밑줄을 그은 말들이 나의 언어가 된다고. 그리고 끊임없이 묻는다. 당신이 어떤 언어를 사랑했는지, 어떤 환상을 좇았는지, 어떤 빛이 되고 싶어 했는지. 시인의 언어를 따라다가 보면, 나의 언어로 누군가의 어두운 마음을 어떻게 비출 수 있을지 헤아리게 된다. 그리고 깨닫게 된다. 상대의 말을 온 마음으로 들을 때 비로소 ‘우리’라는 관계가 피어난다는 사실을. 결국 이 책은 언어로 이룬 관계에 대한 에세이다. 오늘 당신이 밑줄을 그어 사랑하는 사람에게 건네고 싶은 언어는 무엇인가? 그 언어가 마음의 사이를 이어줄 것이다. 시인의 진심을 담은 삶의 문장으로 채워진 페이지를 넘기며 밑줄을 그어도 좋다. 지금 떠오르는 바로 그 사람에게 밑줄 가득한 이 책을 건네보는 건 어떨까. 그렇게 ‘우리’가 시작될지도 모르는 일이니 말이다.Prologue ◆ 내가 만난 최고의 문장 1부 ◆ 사이의 명도 진심을 알아보는 법 믿는다는 말에 대하여 나의 삶을 설명하는 일 사랑의 화학 은어의 세계 가끔은 혼자여도 좋다 싸움의 기술 관계의 말들 사랑하지 않는 것도 사랑이다 당신이 오래 살았으면 좋겠다 말의 표정 언어의 화학 지금 하는 말 당신이 하지 않은 말 2부 ◆ 마음의 날씨 삶에 응답하는 중 마음의 말을 배우는 시간 나를 지키는 말들 고요의 원리 은유는 아름답지 않다 고픈 게 아픈 것보다 더 아프다 그 거짓말, 정말인가요? 때로는 낯간지러워도 좋다 마음보다 말이 앞설 때 우리는 적당히 외로웠어야 했다 마음으로 보는 사람 손이 하는 말 혼잣말은 아프다 3부 ◆ 식물의 빛깔 활짝 활착하기를 식물의 은어 꽃이 하는 말 채소만 기분이 있는 게 아니에요 끝이 있기에 아름다운 식물의 힘 어떤 말은 인생을 바꾼다 꿈꾸는 식물들 식물 집사를 거부한다 나무를 켜는 시간 주저하는 마음 수국즙을 대접하고 싶군요 식물 중에도 저 같은 식물이 있나요? 햇볕을 모아두는 식물은 없다 4부 ◆ 글의 채도 시의 오묘한 세계 언어의 연금술사 삶이 글을 만드는 순간 말의 처음을 생각하다 국어사전 사용법 잘 쓴 글과 좋은 글 내 인생은 나만 살아봤으니까 읽기의 쓸모 빼기의 미학 여행에서 얻은 한 문장 살의 말들 의미심장이라는 말 Epilogue ◆ 가장 아름다운 것 “너였다. 지금껏 내가 만난 최고의 문장은. 나는 오늘도 너라는 낱말에 밑줄을 긋는다. 너라는 말에는 다정이 있어서, 진심이 있어서, 쉬어갈 자리가 있어서, 차별이 없어서, 사람이 있어서 좋았다. 나는 너를 수집했고 너에게 온전히 물들었다.” _프롤로그 중에서 너와 나 사이를 채운 관계의 언어, 그 말에 밑줄을 그으며 ‘우리’라는 순간이 시작된다 『관계의 물리학』의 저자, 림태주 작가의 신작이 3년 만에 출간되었다. 이번 에세이는 ‘문장’, 즉 ‘언어’의 세계에서 시작된다. 『관계의 물리학』이 사람 사이에 작용하는 마음의 중력을 시적 상상력으로 물리학에 빗대어 풀어냈다면, 이번 책 『너의 말이 좋아서 밑줄을 그었다』는 나를 살피고 타인을 살리는 말들, 수많은 관계를 만들어내는 언어들을 사유한다. 1부 ‘사이의 명도’에서는 우리 사이를 채우는 언어를 읽어나간다. ‘믿는다’는 말이 주는 부담스러운 진심을, ‘하지 않은 말’이 지켜주는 관계를 바라보는 식이다. 2부 ‘마음의 날씨’는 오로지 마음으로 들어야만 이해할 수 있는 말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시인은 말한다. 머리가 아닌 마음으로 받아들여야 하는 말, 그 언어를 제대로 이해할 때 관계의 역학은 달라진다고. 3부 ‘식물의 빛깔’에서는 식물의 언어에 감각을 열어둔다. 마지막으로 4부 ‘글의 채도’에는 자신만의 언어로 무엇을 어떻게 쓸 것인지에 대한 고민들이 담겨 있다. 왜 시인은 언어의 세계에서 글을 시작했을까. 그에 따르면, 우리는 모두 ‘언어의 연금술사’다. 수십만 수백만 개의 말들 중 고작 몇 개의 단어와 표현을 고르고 세상에 내놓는다. 그러므로 내가 사용하는 언어는 곧 나 자신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러니 나를 제대로 알기 위해서도, 또 내가 알고 싶은 그를 이해하기 위해서도 반드시 각자의 언어를 들여다보아야 한다. 시인에 따르면, 우리의 모든 실패한 사랑들은 상대방의 언어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데 원인이 있다. 가까워지고 싶은 상대가 있다면, 제일 먼저 그의 언어를 배워야 한다. “다시 말하면 은어는 이방인의 세계에 들어가는 비밀 코드다. (…) 둘만의 사적인 은어를 밀어(密語)라고 한다. 은어를 직역할 수준이 됐을 때, 드디어 우리는 속삭일 수 있게 된다. 아주 낮은 목소리로도 몇 마디의 짧은 밀어로도 사랑의 본질에 닿을 수 있게 된다.” - 본문 중에서 시인은 마음의 사이를 잇는 언어를 찾기 위해, 사랑의 본질에 닿기 위해 상대방의 언어를 온 마음으로 들어보자고 말한다. 기계적인 사랑과 보살핌 대신에 “오늘 기분이 어때요?”라는 은근한 배려의 물음과 상대의 말을 헤아리는 노력이 우리 사이를 채워줄 것이라는 말이다. 사는 동안, 어떤 언어로 어떤 관계를 만들어나갈 것인가. 누구의 말에 밑줄을 그으며 ‘우리’라는 순간을 써나갈 것인가. 시인은 언어가 머무는 정거장에서 차분히, 다정한 언어로 말을 건넨다. 그렇게 언어로 이룬 관계에 대한 에세이는 우리가 어떤 언어로 각자의 삶을 살아낼 것인지, 어떻게 커다란 사랑의 우주를 지켜낼 것인지 그 길을 비춰줄 것이다. 인생이란 어떤 사람에게 선을 잇고 어떤 언어에 줄을 그을 것인가를 선택하는 일이다. 세상의 많고 많은 말들 중에 내가 밑줄을 그은 말들이 나의 언어가 된다. 이 책 안에 쓸모 있는 문장들이 있어서 단 몇 줄이라도 그대의 것이 된다면, 나는 메밀꽃처럼 환히 흐드러지겠다. ― <Prologue ― 내가 만난 최고의 문장> ‘믿는다’는 말은 진짜 믿기 어려운 말이다. 예전에 나도 참 많이 쓴 말인데 이 말에 점점 거리를 두게 되었다. ‘이 좋은 말을 왜?’ 하고 반문할지 모르겠다. 실상 이 선량한 말은 아무런 잘못이 없다. 늘 그렇듯이 본뜻과 달리 왜곡해서 사용하는 사람이 문제다. (…) 나는 믿는다는 말의 속뜻을 헤아려보았다. 약속을 지켜라, 기대를 저버리지 마라, 실망시키지 마라, 내 뜻을 거스르지 마라, 기필코 해내라. 이런 의미가 아니었을까. 이토록 숨 막히는 말을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버젓이 해대고 있었다.― <믿는다는 말에 대하여>
벌집을 발로 찬 소녀
문학동네 / 스티그 라르손 지음, 임호경 옮김 / 2017.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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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소설,일반스티그 라르손 지음, 임호경 옮김
52개국 9천만 부 판매, 1억 독자가 검증한 '밀레니엄 시리즈' 3권. 피투성이가 되어 병원으로 실려온 리스베트와 살라. 중환자실에 묶인 몸이 되어서도 끈질긴 악연에 마침표를 찍을 순간만을 노릴 뿐이다. 한편 이 둘을 동시에 처치하려는 존재가 등장하면서 모든 비극의 수수께끼 뒤에 스웨덴 정부의 비밀 조직이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는데…… 중상을 입은 범죄자 신세로 병원에 감금된 리스베트를 위해 미카엘은 고군분투하며 진실을 밝히고자 한다. ‘리스베트 사건’으로 사상 초유의 국가 범죄가 폭로될 국면에서 미카엘은 국가 수뇌부가 모인 자리에 초대받는데…… 대체 그들은 리스베트에게 무슨 일을 저지른 걸까?Ⅰ 복도에서 마주치다 4월 8일~12일 Ⅱ 해커 공화국 5월 1일~22일 Ⅲ 디스크 크래쉬 5월 27일~6월 6일 Ⅳ 시스템 재가동 7월 1일~10월 7일 에필로그: 유산 목록 12월 2일 금요일~12월 18일 일요일 52개국 9천만 부 판매! 1억 독자가 검증한 ‘밀레니엄 시리즈’ * 스웨덴 최고 추리문학상 & 최다 판매 도서상! * 미국에서 2초에 1부씩 팔린 책! * 북유럽에서 성경 다음으로 많이 팔린 책! 맹렬하고 선명하게 결말을 향해 치닫는 순간에도 퍼즐 같은 스토리가 반짝인다. 범죄소설 세계에 절실했던 새로움을 가져왔다. 충격적이고 도전적이다. ‘모든 악’이 벌어진 그날을 청산하는 피의 복수와 치밀한 두뇌 싸움 “이 싸움이 끝나는 곳은 법정이 아니라 언론이 될 거야.” 15년 전 리스베트를 제거하려던 음모는 과거의 일이 아니었다 피투성이가 되어 병원으로 실려온 리스베트와 살라. 중환자실에 묶인 몸이 되어서도 끈질긴 악연에 마침표를 찍을 순간만을 노릴 뿐이다. 한편 이 둘을 동시에 처치하려는 존재가 등장하면서 모든 비극의 수수께끼 뒤에 스웨덴 정부의 비밀 조직이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는데…… 이 모임이 끝나면 대형 스캔들이 기다리고 있고, 정부는 살아남지 못할 것이다 중상을 입은 범죄자 신세로 병원에 감금된 리스베트를 위해 미카엘은 고군분투하며 진실을 밝히고자 한다. ‘리스베트 사건’으로 사상 초유의 국가 범죄가 폭로될 국면에서 미카엘은 국가 수뇌부가 모인 자리에 초대받는데…… 대체 그들은 리스베트에게 무슨 일을 저지른 걸까? 몸 전체의 몇 퍼센트가 문신으로 덮여야 정신병이 되는 건가요? 마침내 세상 밖으로 나와 법정에 선 리스베트. 가죽 미니스커트와 ‘나 성질났어’라고 적힌 탱크톱 차림에 온몸에는 문신과 피어싱이 가득한 모습이다. 재판을 통해 그녀를 평생 정신병원에 가두려는 무리에 맞서 리스베트와 지지자들이 치밀한 법정 싸움에 나선다. 과연 리스베트는 온전한 자유의 몸이 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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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한책방 / 조희연 (지은이) / 2022.02.25
20,000원 ⟶ 18,000원(10% off)

정한책방소설,일반조희연 (지은이)
‘미래를 준비하는 혁신교육, 모두의 가능성을 여는 책임교육, 소통과 공존의 민주시민교육’이라는 3가지 가치 실현을 위해 서울시 교육감 조희연이 만난 23인의 현장 인터뷰 컬레버레이션. 대학교수, 교사, 학생, 학부모 등 다양한 영역에서 자신의 교육적 신념과 믿음을 지켜나가는 이들의 인터뷰는 왜 ‘교육이 백년지대계’인지를 가슴 깊이 느끼게 한다.프롤로그 늦지 않게 만나러 갈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Chapter 1. 미래를 준비하는 혁신교육 코로나 시대의 교육 어벤져스 | 강방식(동북고 교사) 교원학습공동체 ‘내부자들’ | 한얼(창덕여중 교사) 모든 교과가 모여 뮤지컬을 만들다 | 임강온(동구여중 교사) 공차소서 | 전해림(난우중 교사), 김태은(학생), 남채원(학생) 교육 공간 자체가 교육 콘텐츠 | 김승회(서울대 교수) 글로벌현장학습으로 세계로 나아가다 | 구성애(호주 용접사) Chapter 2. 모두의 가능성을 여는 책임교육 학교 가는 길 | 이은자(강서퍼스트잡지원센터 센터장) ‘정의로운 차등’이라는 안전벨트 | 김영희(대학생) ‘온마을’이 키운 날라리 | 최다솜(대학생) ‘꿈’을 찾다 | 이은지, 어머니 아이들 밥값 1만 원의 꿈 | 남인숙(동원중 교사) 상처받은 아이들의 마지막 보루 | 박주미(성모샘병원 원장·치유학교 샘 교장) Chapter 3. 소통과 공존의 민주시민교육 이란 난민, 친구들과 자유의 길을 열다 | 오현록(아주중 교사), 김민혁(대학생) 학생의, 학생에 의한, 학생을 위한 학교 | 배성호(송중초 교사) 청소년기후소송에서 생태전환교육까지 | 김소영(성대골에너지전환운동 활동가), 방태령(대학생) 배움은 랜선을 타고 세계로, 세계로 | 박가현(중평중 교사), 신미경(배화여고 교사) 슬기로운 농촌생활, 더 슬기로운 농촌유학 | 이하정(학부모) 부록 교육감의 목소리“서울교육이 함께한 도전과 성취의 주인공들을 만나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를 모색하다!” ‘미래를 준비하는 혁신교육, 모두의 가능성을 여는 책임교육, 소통과 공존의 민주시민교육’이라는 3가지 가치 실현을 위해 서울시 교육감 조희연이 만난 23인의 현장 인터뷰 컬레버레이션. 대학교수, 교사, 학생, 학부모 등 다양한 영역에서 자신의 교육적 신념과 믿음을 지켜나가는 이들의 인터뷰는 왜 ‘교육이 백년지대계’인지를 가슴 깊이 느끼게 한다. * 미래 교육을 위한 교육감의 목소리 1. 보편적 교육복지의 확대를 넘어 맞춤형 교육복지시대로 2. 코로나와 싸우며 비대면 원격수업의 새로운 길을 개척 3. 기후 위기시대의 생태전환교육 4. 전국 최초로 다양한 ‘공간혁신’ 정책을 시도하고 관련 국가정책을 선도 5. 고졸 성공시대와 특성화고 발전 6. 우리 학생들은 ‘악기 하나, 운동 하나’를 다룰 수 있어야 7. 공교육의 책무성을 확대하여: 장애 학생, 다문화 학생, ‘학교 밖 학생’에 대한 확대 혁신교육, 책임교육, 민주시민교육이 빚어내는 참교육의 앙상블 “서울시 교육감이 만난 23인의 금쪽같은 목소리” · 코로나 시대 교육 어벤져스 강방식 · 내부자들 한얼 · 창의협력예술 장인 임강온 · ‘공차소서’ 전해림·김태은·남채원 · 학교공간혁신 개척자 김승회 · 글로벌현장학습과 취업 구성애 · 학교 가는 길 이은자 · 기회균등전형 김영희 · ‘온마을’이 키운 날라리 최다솜 · 찾아가는 검정고시 이은지·어머니 · 희망교실 전도사 남인숙 · 치유학교 샘 박주미 · 이란난민학생 김민혁·오현록 · 학생자치를 이끄는 배성호 · 생태전환교육을 만든 김소영·방태령 · 국제공동수업 박가현·신미경 · 슬기로운 농촌유학 이하정 교육을 논할 때마다 빠지지 않고 회자되는 명언들이 있다. 소설가 레프 톨스토이, 철학자 듀이, 전 미국 대통령 해리 트루먼, 조제프 주베르 작가, 철학자 장 자크 루소, 작가 칼릴 지브란에 이르기까지 많은 이들이 교육의 중요성을 다양한 시각으로 강조했다. 하지만 놀랍게도 앞서 나열한 이들은 교육 전공자들이 아니다. 즉 교육을 논함에 있어서는 전공자들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그 중요성에 공감하고 함께 고민해야 한다는 의미이다. 그 공감의 중요성을 고민하던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은 현장에서 교육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이끌어가는 23인을 최근에 만났다. 대학교수, 교사, 학생, 교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역할을 충실히 해내고 계신 분들이다. 한 분 한 분의 목소리를 두 손 꼭 잡고 경청하며 감사한 마음을 담아냄으로써 왜 교육감으로서 이러한 목소리를 더욱 가까이해야 하는지 절실히 느낀 시간이었다고 고백한다. 인터뷰를 진행하다 보니 이른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서울시 소재 수많은 학교들의 주체인 학생, 교사, 학부모를 위해 고민하고 수립했던 다수의 정책 설계 과정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간다고 말하는 조희연 교육감. 특히나 가장 가까운 시기로는 그 누구도 예측하지 못한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현직에 계신 선생님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최단 시간에 대면/비대면 혼합수업인 블렌디드 수업 진행을 위해 애썼던 순간들이 있었다. 너무나 고맙고도 미안하기만 한 마음을 이 책에 꾹꾹 눌러 담았다. 교육 복지를 위해 희망교실 사업을 확대하고, 교육 환경 및 공간 개선을 위해 꿈담교실 프로젝트를 진행했던 기억도 놓치지 않았다. 장애가 있어 정규교육을 받지 못한 이은지 님께서 찾아가는 검정고시 정책을 통해 고등학교 과정을 무사히 마쳤을 때 가졌던 뭉클함은 이 책에 반드시 담아야 했다. 강서 서진학교 개교에 반대하는 주민들 앞에서 무릎을 꿇고 눈물로 호소했던 어머니들의 모습도 방금 있었던 일마냥 마음 한켠에 묵직하게 자리한다며 당시를 회상한다. 학교 밖 학생들을 가슴으로 품어주신 진정한 교육자분들의 헌신 또한 영원히 기억할 것이라며 원고를 마무리한다. 그런 취지에서, 책을 집필해야겠다고 처음 마음먹었을 때 교육감 조희연이 아니라 인터뷰어 조희연이 만난 23명, 이분들께서 주인공이 되는 책을 쓰고 싶었던 것이다. 그렇게 탄생한 책이 바로 이 책, 《지금 만나러 갑니다》이다.사실 과거에는 ‘어떻게 잘 가르칠 것인가’가 교사의 교육 목표였다면 지금은 이 급변하는 사회에서 사람다운 사람으로 아이들이 잘 적응하고 그 사회 안에서 좋은 리더로 성장할 수 있게 길러내느냐가 요즘 교사들의 공통된 교육 목표라 생각합니다. 그렇게 되기 위해서 창의력 교육과 융합 교육의 중요성을 잘 알고는 있으나 아무래도 중고등학교 안에서 그러한 정책이 실현되기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융합 교육이라는 것은 교과와 교과 간의 단순한 결합이 아니라 교육 과정을 재구성하면서 희생할 것은 희생하고 받아들일 것은 받아들여야 하는 것이거든요. 교사들은 단일 교과로 수업하기 때문에 타 교과와 협업하는 것에 익숙하지 않은 편입니다. 솔직하게 학교 현장에서 융합 교육을 한다는 것 자체가 쉽지는 않습니다. 어쨌든 간에 융합 교육의 목표와 방향성을 인지한 교사들이 모여서 교육 과정을 재구성하고 융합 교육을 위한 수업을 디자인하는 과정 속에 창의성 있는 아이디어가 나오게 되고 이것들이 우리 아이들의 교육에 반영되었을 때 상상을 초월하는 결과물이 나오는 것을 많이 경험했습니다. 아직 우리나라 구조상 장애아이를 낳으면 밀접하게 케어해줄 주 양육자가 필요해요. 외국 다큐멘터리를 보고 정말 놀랐던 적이 있어요. 장애아이를 포함해 아이가 셋인 엄마의 말씀이 너무 인상적이었는데 아이 중 하나가 그냥 장애가 있을 뿐 가족들 각각 그냥 각자의 삶을 살고 있을 뿐이라고 인터뷰하더라고요. 우리나라 구조에서는 절대 나올 수 없는 발언이라 너무 인상 깊고 충격이었어요. 우리나라는 장애아동 하나로 가족의 삶이 송두리째 바뀌기 때문이에요. 제 남편에게는 저와는 다른 고통이 있을 거예요. 아마 정말 저보다 더 외로울 거라고 생각해요. 남편은 회사에서조차 딸의 장애를 밝히지 않았어요. 그래서 통상적인 얘기를 나눌 때 많은 소외감을 느꼈을 거예요. 남편의 취미가 탁구인데 계속 투덜대면서도 친하게 지내는 지인이 있더라고요. 나중에 이유를 알고 보니 친해진 분의 딸이 장애인이었대요. 선생님들께서 한번 들어오시면 초창기부터 지금까지 계실 정도로 다들 오래 계십니다. 아마 아이들을 가르치는 것에 보람을 느끼시고 만족스러우니 오래 계시는 거 아닐까요? 그렇지 않으면 진즉 이직을 하시거나 떠나셨을 겁니다. 힘들어하는 아이들의 변화에 대한 사명감과 책임감이 크셔서 그런 것도 있겠지만요. 그래도 아이들이 난동을 피울 때 대처하기는 여전히 힘듭니다. 왜냐하면 의자를 던지거나 때리거나 엄청 폭력적인 행위를 하기 때문에 보통의 여자 선생님들께서는 감당하시기가 힘들 겁니다. 현재 남자 선생님 세 분에 여자 선생님 한 분이 계신데 체육 전공 선생님도 계시고 국어 선생님조차 복싱을 하셨을 만큼 아이들 통제를 위해 단단히 준비하신 분들입니다.
케이라플레르 플라워 코스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김애진 (지은이) / 2021.03.05
32,000원 ⟶ 28,800원(10% off)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취미,실용김애진 (지은이)
케이라플레르는 정원에서 막 꺾어온 듯한 자연스러운 플라워 디자인을 테마로, 현재 기초반, 창업반, 공간 디자인 클래스 등 꽃을 활용한 다양한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플라워 디자인 전문 스쿨이다. 최근 국내에서의 인기를 넘어 미국, 유럽, 동남아시아, 중국 등에서 활발하게 초청 클래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케이라플레르만의 감성 가득한 강의는 현재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모두 만나볼 수 있다. 이 책은 입문자는 물론 현직 플로리스트도 참고할 수 있는 케이라플레르만의 다양한 플라워 작품을 난이도별로 다양하게 구성하여, 현직 플로리스트에게는 디자인에 대한 영감과 아이디어를, 예비 플로리스트에게는 플라워 디자인의 기초부터 차근차근 익힐 수 있는 케이라플레르의 체계적인 지식을 전달하고자 한다. 저자가 가진 17년 이상의 경력 및 노하우, 오랜 강의 경험을 바탕으로 예비 플로리스트를 위한 아낌없는 조언도 충실하게 수록하였다.프롤로그 1장 기초 이론 1. 화훼 장식의 도구와 부재료 자르는 도구 / 부재료 2. 절화의 수명 연장법 컨디셔닝 / 수분 흡수 / 절화 보존제 / 환경 조절 3. 꽃의 형태적 분류 매스 플라워 / 폼 플라워 / 필러 플라워 / 라인 플라워 4. 화훼 장식품의 제작 기법 밴딩 / 바인딩 / 클러스터링 / 그루핑 / 파베 / 레이어링 / 섀도잉 2장 스타일별 작품 디자인 1. 핸드타이드 꽃다발과 포장 핸드타이드 꽃다발의 이해 라운드 핸드타이드 부케 파리지엔 부케 내추럴 와이드 부케 2. 웨딩 부케 웨딩 부케의 이해 히아신스 라운드 부케 수선화 오트 쿠튀르 부케 티어드롭 부케 러스틱 부케 3. 화병 꽂이 화병 꽂이의 이해 그리드 기법 화병 꽂이 침봉과 치킨망을 활용한 화병 꽂이 4. 꽃바구니 꽃바구니의 이해 호보백 플라워 바스켓 내추럴 가든 바스켓 5. 센터피스 센터피스의 이해 플라워 케이크 미니 내추럴 센터피스 수평형 내추럴 센터피스 대형 언화기 프론트 페이싱 3장 공간 스타일링 공간 스타일링의 이해 호박 센터피스 촛대 장식 꽃 폭포 테이블 데커레이션 디저트 플레이트를 이용한 테이블 스타일링 미모사 행잉 꽃 구름 웨딩 아치 4장 케이라플레르 이야기 1. 케이라플레르의 색채 조합 케이라플레르의 색채 조합과 디자인 케이라플레르가 가장 좋아하는 컬러는? 컬러마다 특히 예쁜 조합이 있을까? 2. 플로리스트의 삶 케이라플레르 히스토리 예비 플로리스트들에게 하고 싶은 말 플로리스트의 취미 생활 마지막으로 전하는 말 정원에서 막 꺾어온 듯한 자연스러운 핸드타이드 부케, 꽃바구니, 센터피스, 화병 꽂이 및 공간 디자인 대형 작품까지 인기 플라워 스쿨 케이라플레르의 체계적인 플라워 클래스를 책으로 만나다 케이라플레르는 정원에서 막 꺾어온 듯한 자연스러운 플라워 디자인을 테마로, 현재 기초반, 창업반, 공간 디자인 클래스 등 꽃을 활용한 다양한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플라워 디자인 전문 스쿨이다. 최근 국내에서의 인기를 넘어 미국, 유럽, 동남아시아, 중국 등에서 활발하게 초청 클래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케이라플레르만의 감성 가득한 강의는 현재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모두 만나볼 수 있다. 이 책은 입문자는 물론 현직 플로리스트도 참고할 수 있는 케이라플레르만의 다양한 플라워 작품을 난이도별로 다양하게 구성하여, 현직 플로리스트에게는 디자인에 대한 영감과 아이디어를, 예비 플로리스트에게는 플라워 디자인의 기초부터 차근차근 익힐 수 있는 케이라플레르의 체계적인 지식을 전달하고자 한다. 저자가 가진 17년 이상의 경력 및 노하우, 오랜 강의 경험을 바탕으로 예비 플로리스트를 위한 아낌없는 조언도 충실하게 수록하였다. 빈티지하고 자연스러운 감성 가득한 다양한 플라워 작품 디자인 수록 이 책에는 케이라플레르만의 자연스럽고 빈티지한 분위기가 잘 드러나는 대표 작품을 스타일별로 다양하게 나누어 수록하였다. 핸드타이드 꽃다발, 웨딩 부케, 화병 꽂이, 꽃바구니, 센터피스, 공간 스타일링 등 각 챕터마다 케이라플레르만의 내추럴한 감성이 가득한 작품을 스타일 및 난이도별로 체계적으로 나누어 소개하였다. 각 작품마다 만드는 방법과 자세한 과정 사진을 상세한 설명과 함께 수록하였고, 작품 제작 시 주의할 점, 촬영 및 연출 팁 등도 풍성하게 수록하여 작품을 만들 때 핵심 포인트를 놓치지 않도록 했다. 모든 챕터는 가장 기본이 되는 이론 지식을 먼저 정리하고, 기본적인 형태부터 다양한 응용 형태까지 실전 작품을 난이도순으로 직접 만들어볼 수 있도록 구성하여 책을 보는 누구나 케이라플레르만의 플라워 클래스를 생생하게 배우고 경험해볼 수 있도록 했다. 2장에 실린 플라워 디자인 작품들은 책 속 QR코드를 통해 영상으로도 자세히 감상할 수 있다. 기초 테크닉 & 케이라플레르만의 컬러 조합 등 예비 및 현직 플로리스트를 위한 조언과 노하우 수록 이 책에는 케이라플레르의 다양한 플라워 디자인과 더불어 작품을 만들기 전에 알아야 할 기본적인 지식, 그리고 많은 문의가 있었던 케이라플레르만의 아름다운 컬러 조합 등의 핵심 노하우도 자세히 수록하였다. ‘1장 기초 레슨’ 편에서는 기본적인 꽃 도구와 재료, 꽃 다루는 법 등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였고, ‘4장 케이라플레르 이야기’에서는 플라워 업계 경력 17년 이상의 저자가 전하는 아름다운 컬러 조합 노하우와 팁, 그리고 예비 및 현직 플로리스트들을 위한 애정 어린 조언을 만나볼 수 있다. “독자들이 이 책에서 접하게 될 작품들은 최근의 케이라플레르에서 볼 수 있는 새로운 디자인을 중심으로 담았습니다. 핵심 이론과 테크닉 등 꽃을 다루는 기본기는 변하지 않아도 이를 응용한 작품의 디자인이나 컬러 조합 등은 변화의 속도나 베리에이션이 무궁무진하죠. 그렇기 때문에 플로리스트는 항상 변해가는 흐름을 읽고, 다양한 작품을 배우고 접하며, 자신의 개성을 트렌드에 반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중략) 그래서 이 책에서는 변하지 않는 탄탄한 기본기와 더불어 새로운 트렌드를 반영한 디자인을 모두 담아내기 위해 노력했어요. 플라워 스타일에 정답은 없지만 더 아름다운 작품을 만들기 위한 방향성은 언제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책을 통해 꽃을 좋아하는 많은 분들이 실력을 더 탄탄하게 키우고, 자신만의 플라워 디자인을 완성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 <프롤로그> 중에서
우리는 왜 똑같은 오류를 범할까
이담북스 / 윤용구 (지은이) / 2023.12.08
20,000원 ⟶ 18,000원(10% off)

이담북스소설,일반윤용구 (지은이)
오류는 인간에게 주어진 필수 불가결한 사항으로 크게는 생각과 행동을 반경에 두어야 하지만, 깊게는 인간의 행동, 인지, 의식, 지식, 경험, 생각 등이 오류의 원인으로 발목이 잡히는 덜미의 시초가 된다. 오류를 사전에 인지하고 준비하는 의식을 가지는 것이 예방의 근간이 될 수 있다.서두. 왜 나와 조직은 오류를 자초하는가? PART 01 행동의 오류 #1. 행동오류의 실마리는 다양한 곳에서 찾아라 #2. 명품의 시발점은 자신의 눈(眼目)에서부터 온다 #3. 인간행동의 기반조건은 지각과 인지이다 #4. 인간의 인지 문제는 항상 존재한다 #5. 상반된 인간의 감각 척도는 허영과 성공이다 #6. 행동의 표출은 인지의 초기 상태이다 #7. 실수와 실패를 방치하지 마라 #8. 행동이 먼저인가? 생각이 먼저인가? PART 02 인지의 오류 #1. 위험인지는 위험과 정보의 차이에 있다 #2. 위험의 접근특성에 빈틈을 두지 마라 #3. 위험의 표출은? 어느 관점으로 볼 것인가? #4. 위험의 선입견은 과부하(負荷)가 넘치면 안 된다 #5. 위험지수가 만성화되면 오류의 기인자가 된다 #6. 위험 소통의 핵심주체는 3가지이다 #7. 위험사회의 답은 하나가 아니라 여러 개이다 PART 03 의식의 오류 #1. 당신 의식은 어느 존(ZONE)에 해당하는가? #2. 체험의 생각습관을 중요시해라 #3. 관계의 3원칙을 짚어라 #4. 왜(WHY)란 인식의 바구니에 변화를 채워라 #5. 의식의 아킬레스건을 경계하라 #6. 의지와 의식은 한통속이어야 힘을 발한다 #7. 인간의 특성 중에 의식은 중요한 요인이다 PART 04 지식의 오류 #1. 지식의 충전소에 행복을 채워라 #2. 질문은 답을 찾기 위한 행동이고, 지식은 방향이다 #3. 위험의 걸림돌을 없애는 시작은 지식부터이다 #4. 지식과 정보의 중심은 실행이다 #5. 지식의 최소량 법칙을 탈피하라 #6. 지식의 단계를 정해놓고 가야 현실적이다 PART 05 생각의 오류 #1. 3차 산업의 핵심은 인간중심이 우선이다 #2. 생각의 가치를 높이면, 오류의 발생이 줄어든다 #3. 생각의 변화를 구축하라 #4. 생각과 지식의 첨가제는 피드백이다 #5. 생각의 단계 중 최고점인 강점에 도달하라 PART 06 경험의 오류 #1. 칵테일 파티 효과에 집중해 보자 #2. 오류의 경험을 일시적 현상으로 생각지 말고 활용해라 #3. 오류는 우리가 인식된 것보다 잠정적인 피해가 크다 #4. 경험을 나의 강점으로 살리면 위대한 자산이 된다 #5. 경험의 가장 큰 오류가 동시성임을 주의해야 한다 #6. 경험의 이슈를 YES만 키우지 마라 #7. 경험으로 얻는 안전은 무료가 없다 맺음말. 왜 인간은 오류를 반복하고 있는가? 참고문헌 #6. 안전과 문화 차이의 갭(Gap)이 생각이다 253개인과 조직과 기업에 숨어 있는 인간의 오류, 조직의 안전을 위한 인적 오류 예방 필독서 - 현대사회를 살면서 오류의 원인인 행동, 인지, 의지, 지식, 생각, 경험에의 대응과 처신, 인적·물적 자원을 지켜야 하는 개인, 가정, 일터에서의 조직의 가이드 - 산업현장에서 안전사고의 20% 이상이 되는 인적오류에 대한 솔루션의 요인 해결책, 최근에 일어나는 사고·사건을 사전 예방하기 위한 오류 알아보기 오류는 아는 것과 적용하는 것에는 절대적인 차이가 있다. 오류로 인한 문제는 사회든, 회사든, 이익집단에 있어 인간에게는 존재 가치가 없고, 그렇다고 무시하기에는 안 되는 “사실”이다. 오류는 인간에게 주어진 필수 불가결한 사항으로 크게는 생각과 행동을 반경에 두어야 하지만, 깊게는 인간의 행동, 인지, 의식, 지식, 경험, 생각 등이 오류의 원인으로 발목이 잡히는 덜미의 시초가 된다. 오류를 사전에 인지하고 준비하는 의식을 가지는 것이 예방의 근간이 될 수 있다. 이 책을 통하여 인간의 행동과 이에 수반한 오류의 원인을 알아 대처하고 예방하여 실수가 없기를 바란다. 산업사회와 안전 사회를 동반하기 위해서는 서로 간 윈윈(WIN-WIN)이 되어야 한다.
마음아, 넌 누구니 (블루에디션 리커버 양장)
한국경제신문 / 박상미 (지은이) / 2020.07.10
15,800원 ⟶ 14,220원(10% off)

한국경제신문소설,일반박상미 (지은이)
나도 내 마음을 잘 모르겠어서 답답했던 경험은 누구나 있을 것이다. 혹은 타인과 관계 맺기가 두려워 괜한 거리를 두는 경우 역시 많이 있을 것이다.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과 [아침마당]을 통해 수많은 사람들의 고민에 응답했던 박상미 교수는 그간 고민 상담을 해오며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고민 속에 공통점이 있음을 발견했다. 그것은 바로 고민의 근원에 스스로의 마음과 감정의 의미를 이해하지 못해서 발생하는 문제들이 많이 있다는 것이었다. 내 마음이 왜 그런지 모르고, 스스로의 감정을 다루기 어려우면 당연히 타인과의 관계도 편할 수 없다. 걱정이 많고 감정 다루기가 힘든가요? 사랑 때문에, 이별 때문에 마음이 아픈가요? 타인과의 관계가 힘든가요? 아직 해결되지 않은 어린 시절의 상처 때문에 힘든가요? 부모의 상처가 나에게 대물림되고 있진 않나요? <마음아, 넌 누구니>에서는 박상미 교수가 그동안 받아온 고민 상담 중에서 우리의 인생 흐름을 통해 누구나 한번쯤은 만나게 되는 어려움에 대해 그 원인과 해결 방안에 대해 알려준다. 누구도 아닌 나 때문에 스스로를 힘들게 하는 사람들,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서로에게 남보다 더한 상처를 주는 이유, 상처의 뿌리인 초감정을 돌아보는 법, 습관적으로 나쁜 사랑에 빠지고 마는 이유, 세상과 사람들로부터 스스로를 지켜내는 방법, 울고 싶을 때 울어야 하는 이유, 내가 꽤 괜찮은 사람이라는 것을 인정하는 방법 등, 나조차 몰랐던 나의 마음을 알게 되는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결국 닫힌 내 마음을 여는 용기를 얻게 된다.여는 글 토닥토닥 상담실, 들어가기 전에_ 마음근육 튼튼한 내가 되려면 적당히 거리 두는 게 잘 지내는 거예요: 관계 ○ 내가 ‘한 수 위’ 라는 걸 보여주세요 ○ 험담에는 유쾌하게 복수하세요 ○ 소문을 즐기는 자의 비밀을 알려줄게요 ○ 피하고 싶은 사람의 유형별 대처법을 기억하세요 ○ 싸움을 피하기 힘들 때 ‘6초 호흡’을 하세요 ○ 지혜롭게 거절하는 게 관계를 살리는 거예요 ○ 나를 지키는 ‘거절의 용기’가 필요해요 ○ 거절하는 자세에서 품격이 드러나요 ○ 남 탓만 하다 보면 과거를 살게 돼요 ○ 잘 지내고 싶다면 먼저 웃는 용기를 내세요 ○ 다음 문을 여는 연습_ 어떤 사람과 가까이 지내야 하나요? 나를 지키고, 나를 키우는 이기적 마음 사용법: 생각과 감정 ○ 당신을 힘들게 하는 소시오패스로부터 내 마음을 지키세요 ○ 분노하며 원한을 품는 건, 나를 죽이는 거예요 ○ 사람들은 왜 화를 낼까요? ○ 내 감정에 단어를 붙여주세요 ○ 참지 말고 슬기롭게 화를 내세요 ○ 의사소통보다 감정소통이 먼저예요 ○ 사고습관이 현재를 만들어요 ○ 생각과 감정에도 훈련이 필요해요 ○ 걱정을 해서 걱정이 없어진다면 걱정이 없겠네요 ○ 행복을 창조하는 기억세포를 만들 수 있어요 ○ 다음 문을 여는 연습_ 단순하게 생각해 바보야! 키스의 법칙을 아세요? 아파도 힘들어도 평생을 앓게 되는: 사랑과 이별 ○ 해석이 필요한 여자의 언어를 이해하세요 ○ 사랑은 원래 변하는 거예요 ○ 이별 직후 가장 필요한 것은 나를 보호하는 거예요 ○ 헤어질 때는 예의를 다해야 해요 ○ 누구도 다치지 않는 싸움의 기술이 필요해요 ○ 결혼을 안 하면 후회할까요? ○ 다음 문을 여는 연습_ 나를 버린 옛 연인에게 연락이 왔나요? 치유의 시작, 가슴속 울고 있는 어린아이를 만나세요: 상처 ○ 당신이 늘 상처받는 진짜 이유를 기억하세요 ○ 부모의 인생에 내 인생을 겹치지 마세요 ○ 상처의 뿌리, 초감정을 돌아봐 주세요 ○ 내 상처를 자식에게 대물림하지 마세요 ○ 가슴속 울고 있는 어린아이를 만나세요 ○ 아픔을 말하기 힘들 땐 글로 써보세요 ○ 글에는 인생을 살리는 힘이 있어요 ○ 다음 문을 여는 연습_ 상처와 이별해야 ‘오늘’의 문을 열 수 있어요 실컷 울어야 웃을 수 있어요: 치유 ○ 저도 자살을 시도해본 적이 있어요 ○ 기억과 실제 있었던 일은 다를 수 있어요 ○ 혼자 우는 남자들을 안아주세요 ○ 남자들, 살기 위해 더 크게 울어야 해요 ○ 남자가 울어야 가정이 건강해져요 ○ 눈물은 죽어가는 몸을 살려요 ○ 위로는 말이 아닌 체온으로 해주세요 ○ 다음 문을 여는 연습_ 과거라는 전생을 잊고 오늘을 살아야 해요 나의 가장 멋진 친구: 나 ○ 세상이 알아주지 않아서 괴로운 나에게 ○ 인정받지 못하면 어떡하나, 두려운 나에게 ○ 나도 모르게 잘난 척하게 되는 나에게 ○ 어떻게 나이 들어야 하나 고민하는 나에게 ○ ‘꼰대’로 늙고 싶지 않은 나에게 ○ 다음 문을 여는 연습_ 당신, 알수록 참 괜찮은 사람이에요 참 잘했어요, 내 인생: 삶 ○ 힘과 자신감은 내 안에 있어요 ○ 작은 목표를 자주 세우고 성취하는 기쁨을 맛보세요 ○ 실천만이 실력이 되고 평생습관이 돼요 ○ 나만의 비밀을 만드는 여행을 떠나세요 ○ 내가 먼저 이런 사람이 되겠어요 ○ 다음 문을 여는 연습_ 세상을 바라보는 마음의 창이 달라졌나요? 닫는 글“우리는 남에게 좋은 사람이기 위해 나에게 얼마나 나쁜 사람인가” 마음근육 튼튼한 내가 되는 법 울먹울먹, 살랑살랑, 끄덕끄덕, 감정이 오르락내리락. 희망이 생기고 기분이 좋아지는 이야기. - 세바시 구범준 대표이사의 글 우리는 이 책을 통해 흉터가 아름다운 무늬가 된 한 사람을 만날 수 있습니다. - 온누리교회 원유경 목사님 추천의 글 남들이 부러워하던 소유를 다 잃은 지금, 선생님 덕분에 제 마음은 처음 태어나는 것 같습니다. - 내담자로부터 온 편지 오늘도 마음이 아팠습니다. 왜 아픈지는 잘 모르겠어요. 아침 출근길에 매너와 배려가 뭔지 모르는 듯 거칠게 버스를 타는 이름 모를 아저씨 때문에 기분이 나빠졌던 것 같고, 회사에 도착하니 나의 업무도 아닌데 자꾸만 떠넘기는 상사의 지시도 불쾌했던 것 같습니다. 내 마음도 몰라주는 남자친구는 어떤 공감의 말도 해주지 않아서 더 서운했고, 집에 들어가니 하루 종일 힘들었던 저에게 사람들에게 폐 끼치지 말라고 잔소리하는 엄마 때문에 더 외로워졌습니다. 온종일 마음이 힘들었습니다. 그런데 왜 그런지 잘 모르겠어요. 내 마음이 왜 이렇게 힘든지…. 출근길의 무매너 아저씨에게는 순서를 지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면 좋았을 거예요. 적당히 거리를 두고 이성적으로 대해야 하는 ‘관계’의 문제입니다. 과도한 업무 지시를 하는 상사에게는 무조건 참지 말고 슬기롭게 표현을 했다면 더 좋았을 겁니다. 나를 지키고, 키우는 ‘생각과 감정’의 문제입니다. 해석이 필요한 여자의 언어를 이해하지 못하는 건 남자친구의 문제만은 아닙니다. 방법을 몰랐을 뿐이죠. ‘사랑과 이별’에 관한 문제입니다. 엄마는 어릴 적 사랑을 표현하는 방법을 몰랐던 부모님 밑에서 자랐을 수 있습니다. 사랑을 주고받는 방법을 몰라서 칭찬보다는 염려가 앞섰던 것이지요. 가슴속 울고 있는 어린 아이를 만나 해결해야 할 ‘상처’의 문제입니다. 상처를 ‘치유’하고 ‘나’에 대해 잘 알게 된다면 ‘삶’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당신은 지금까지 내 마음을 잘 몰라서 불편한 감정을 모른 척하며 타인에게만 좋은 사람이지는 않았나요? 우리는 이제 마음이란 바다에서 일렁이는 감정이라는 파도를 슬기롭게 헤쳐 나가는 방법을 배우려고 합니다. 별일 없이 사는 것 같지만 왜인지 외롭고 쓸쓸한 우리가 듣고 싶은 위로와 공감의 이야기 “누구나 그래요…” 나도 내 마음을 잘 모르겠어서 답답했던 경험은 누구나 있을 것이다. 혹은 타인과 관계 맺기가 두려워 괜한 거리를 두는 경우 역시 많이 있을 것이다.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과 <아침마당>을 통해 수많은 사람들의 고민에 응답했던 박상미 교수는 그간 고민 상담을 해오며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고민 속에 공통점이 있음을 발견했다. 그것은 바로 고민의 근원에 스스로의 마음과 감정의 의미를 이해하지 못해서 발생하는 문제들이 많이 있다는 것이었다. 내 마음이 왜 그런지 모르고, 스스로의 감정을 다루기 어려우면 당연히 타인과의 관계도 편할 수 없다. 걱정이 많고 감정 다루기가 힘든가요? 사랑 때문에, 이별 때문에 마음이 아픈가요? 타인과의 관계가 힘든가요? 아직 해결되지 않은 어린 시절의 상처 때문에 힘든가요? 부모의 상처가 나에게 대물림되고 있진 않나요? 《마음아, 넌 누구니》에서는 박상미 교수가 그동안 받아온 고민 상담 중에서 우리의 인생 흐름을 통해 누구나 한번쯤은 만나게 되는 어려움에 대해 그 원인과 해결 방안에 대해 알려준다. 누구도 아닌 나 때문에 스스로를 힘들게 하는 사람들,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서로에게 남보다 더한 상처를 주는 이유, 상처의 뿌리인 초감정을 돌아보는 법, 습관적으로 나쁜 사랑에 빠지고 마는 이유, 세상과 사람들로부터 스스로를 지켜내는 방법, 울고 싶을 때 울어야 하는 이유, 내가 꽤 괜찮은 사람이라는 것을 인정하는 방법 등, 나조차 몰랐던 나의 마음을 알게 되는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결국 닫힌 내 마음을 여는 용기를 얻게 된다. 스스로 나를 치유하는 ‘셀프 치유 안내서’ 내 감정이 흙탕물이 되지 않도록 나에게 유리한 감정을 선택하자 내 마음을 모르면, 늘 감정이 상하고 가족과 타인과의 관계 역시 힘들 수밖에 없다. 내 마음은 나라는 존재인데 스스로 외면하고, 무시하고, 억압하면서 살아온 탓이다. 마음의 존재에 집중하고, 내 감정을 발견하면 왜 아픈지 비로소 알 수 있게 된다. 어두운 과거의 동굴 속에서 상처 때문에 울고 있는 어린 아이를 만나고, 대화하면서 용서하고 화해하면서 동굴 속을 빠져나올 수 있다. 더 이상 어제를 살지 말고, 오늘을 살기로 결심하면 된다. 이 책에는 마음의 병을 오래 앓았던 저자와 내담자들의 마음이 다시 살아나는 과정이 생생하게 담겨 있다. 누구나 갖고 있는 우리 마음속의 치유의 능력을 깨울 수 있도록 돕는다. 상대방의 무리한 요구에도 거절하지 못 하고 요구를 무조건 들어주려고 애썼던 건 “넌 역시 착해. 좋은 사람이야” 라는 말을 듣고 싶다는 욕망 때문일 수 있다. 거절하기 힘들어서 수락한 부탁은 ‘선행’이 아니라 나의 진심을 속인 ‘위선’ 이다. 우리는 남에게 좋은 사람이기 위해서 나에게 얼마나 나쁜 사람이었는지 돌아봐야 한다. 나의 감정에 귀 기울여 내 마음을 아는 것이, 상대와 나의 관계 역시 살리는 길이다. 속상하고, 화나고, 짜증 나고, 분노가 치밀어 오를 때는 사람들 앞에서 화를 내기보다 실컷 울어보는 것도 괜찮다. 실컷 울어야 웃을 수 있는 치유의 힘도 생겨나는 것이다. 이 책은 적당한 거리를 두어야 하는 관계의 문제, 나를 지키고, 키우는 생각과 감정의 문제, 아파도 힘들어도 평생을 앓게 되는 사랑과 이별의 문제, 가슴속 울고 있는 어린아이를 만나야 하는 상처와 치유의 문제, 있는 그대로의 나를 인정해야 하는 나의 문제, 그리고 인생 전체를 의미 있게 만드는 삶의 문제에 대해 근본적인 채움에 대해 알려준다. 나의 상처를 마주하고, 극복해야 나의 감정을 알아챌 수 있다. 묵은 감정은 털어내고 해결해야 달라질 수 있고, 타인과의 관계 역시 편해질 수 있다. 이제는 내 마음속 어두운 동굴 속에서 문을 열고 나와, 나와 화해하고, 타인과는 지혜롭게 관계를 맺으며 내일이라는 문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 《마음아, 넌 누구니》이 책이 당신의 전 생애를 통해 만나게 되는 고민에 대해 깊이 있게 진단하며, 따뜻하면서도 세심하게 읽는 이의 마음을 치유해줄 것이다. 추천의 글 저는 외과 의사로 15년을 살았습니다. 모든 걸 다 잃고, 죽음만 생각하던 저에게 어떤 말과 글도 위로가 되질 않았습니다. 그런데 박상미 선생님의 말과 글은 이상하게도 제 마음을 흔들고 울리고 열리게 합니다. 남들이 부러워하던 소유를 다 잃은 지금, 선생님 덕분에 제 마음은 처음 태어나는 것 같습니다. 치유가 무엇인지 알게 해주셨습니다. - 내담자로부터 온 편지내 마음을 모르니, 늘 감정이 상하고 가족과 타인들의 관계는 힘들었습니다. 내 마음은 나라는 존재, 거대한 우주를 움직이는 뿌리인데, 스스로 외면하고, 무시하고, 억압하면서 살아온 탓이었습니다. 마음의 존재에 집중하고, 내 마음을 발견하면서, 내가 왜 힘들고 아팠는지, 비로소 알게 되었습니다. 우울증, 강박증, 불면증, 공황장애… 신경정신과 약에 의지했던 삶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내 마음, 어두운 과거의 동굴 속에서 상처 때문에 울고 있는 어린 아이들을 만나고, 대화하면서, 용서하고 화해하면서 동굴 속을 빠져나오기 시작했어요.(‘여는 글’에서) 상담을 하다 보면, 자신보다 인성이 부족한 사람의 말에 상처받고 힘들어하는 사람들을 많이 만납니다. 우리는 이런 사람들을 흔히 ‘착해서 그렇다’라고 생각하죠. 그러나 ‘착함’ 과 ‘나약함’ 을 혼동해선 안 돼요. 내 감정의 주체가 되는 지혜를 발휘해야 합니다. 누군가가 나를 비방하더라도 상처받고 괴로움에 빠질 것인지, 지혜로운 대응 방법을 찾을 것인지를 선택해야 해요. 주체로서 나 자신이 말이죠. 나를 비방하는 사람을 가장 힘 빠지게 하는 일은 그의 요구에 부응하지 않는 ‘평화로운’ 내 모습을 보여주는 것 아닐까요? 때로는 무대응이 가장 유쾌한 복수가 된답니다.(‘험담에는 유쾌하게 복수하세요’에서) 마음그릇이 작고 얇아 상처를 잘 받는 저는 늘 그 원인을 남 탓으로 돌리며 위안했습니다. 피해자인 나를 보고 자기연민을 느끼며 ‘나는 왜 늘 피해를 보는 걸까?’, ‘사람들은 왜 착하고 여린 나를 힘들게 하는 걸까?’ 생각하곤 했죠. 하지만 내 감정을 객관화하여 바라보는 연습을 시작한 후부터, 저 자신에게 문제가 있다는 걸 깨닫기 시작했습니다. 내 삶이 불행하다고 느낄 때, 스스로 위안하는 가장 쉬운 방법이 ‘남 탓’입니다. 남 탓은 중독성이 강하기 때문에 멈추는 연습을 하지 않으면 가속도가 붙습니다. 인생에서 가장 위험한 중독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내가 인지하지 못하는 사이 ‘나의 불행은 모두 남의 탓’ 이라고 생각하는 병이 깊어지기 때문이지요.(‘남 탓만 하다 보면 과거를 살게 돼요’에서)
우리집은 수학 창의력 놀이터
이지스퍼블리싱 / 이미경 글 / 2013.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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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스퍼블리싱학습법일반이미경 글
2013년 새 수학 교과서에 도입된 ‘스토리텔링’을 놀이에 담아 만든 어린이용 수학 놀이책. 생활 속 재료로 수 가르기, 더하기 등 수학 놀이를 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또한 현재 수학 교육 과정에 대한 설명과 분석, 아이를 지도하는 방법까지 수록하여, 바뀐 수학 교육에 대한 정보 수집이 어렵거나 처음 수학을 가르치는 부모에게 도움을 주고자 했다. 어떤 부모라도 따라할 수 있게 활동마다 사진과 팁을 실어 자세히 놀이를 설명했으며, 가정에서 구할 수 있는 생활 소재를 이용해 손쉽게 놀이를 할 수 있게 구성하였다.첫째마당, 스토리텔링 수학이 놀이 속에 있어요 01. 현재 수학 교육 과정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02. 수학 창의력을 키워주는 핵심 개념 이해하기 03. 부모가 알아두면 좋은 수학 교육 지침 9가지 04. 우리 아이 수학 지능 200% 끌어내는 방법 둘째마당, 창의력이 폭발하는 수 감각 놀이 01 [우리말 수 세기 · 기본놀이] 하나 둘 셋! 우리 집 물건 세어보기 02 [수의 순서 익히며 수 세기 · 기본 놀이] 칙칙폭폭 수 기차 만들기 03 [감춰진 수 찾아 수 세기 · 기본 놀이] 보물을 찾아라! 04 [분류하여 수 세기 · 심화 놀이] 책 속에 숨은 수 찾기 05 [수의 기호와 상징 나타내기 · 기본 놀이] 끈적끈적한 물풀로 숫자 놀이 06 [수의 기호, 숫자 익히기 · 기본 놀이] 나만의 수 카드 만들기 07 [수의 기호와 상징 나타내기 · 기본 놀이] 숫자에 상상력 입히기 08 [수의 기호와 수 카드 응용하기 · 심화 놀이] 나는야 숫자 쓰는 요리사 09 [수의 순서 알기 · 기본 놀이] 동물 친구들도 나이가 있어요 10 [두 배 세어보기 · 기본 놀이] 숨은 반을 찾는 카드놀이 11 [두 배 세어보기 · 기본 놀이] 거울 속에 숨어 있는 수 12 [신체 활동을 통한 수의 상징 나타내기 · 기본 놀이] 내 몸이 숫자로 변신! 13 [대칭 무늬 만들기를 통한 수 세기 · 확장 놀이] 날아라, 무당벌레! 14 [수의 직관적 크기 비교 · 기본 놀이] 높은 탑을 한번에 찾아라! 15 [수의 직관적 크기 비교 · 심화 놀이] 책으로 높은 담을 쌓아요 16 [단위 붙인 수 세기 · 기본 놀이] 맛있는 고깔모자 세어보기 17 [단위 붙인 수 세기와 수의 위치 알기 · 심화 놀이] 손가락으로 인디언 인형 놀이 18 [수직선을 통한 수의 순서 알기 · 기본 놀이] 빨래집게로 수직선 만들기 19 [수직선을 통한 수의 순서 알기 · 심화 놀이] 빨랫줄에 수 카드 널기 20 [묶어 세기 · 기본 놀이] 똑같은 탑이 여러 개야 우리집에서 먼저 해봤어요! 셋째마당, 논리력을 키워주는 연산 놀이 01 [수 가르기를 통한 구조 알기 · 기본 놀이] 아기 돼지 형제에게 과자 갈라주기 02 [수 가르기를 통한 구조 알기 · 심화 놀이] 젓가락에 링 과자 끼우기 03 [수 모으기를 통한 연산 기초 · 기본 놀이] 호랑이의 생일 음식을 모으자! 04 [수 가르기를 통한 구조 알기 · 심화 놀이] 수 카드로 가르고 모으기 05 [기초 연산, 감춰진 수 찾기 · 기본 놀이] 손수건 속 감춰진 수를 찾아라! 06 [기초 연산, 감춰진 수 찾기 · 기본 놀이] 공중에서 사라진 사탕 07 [기초 연산, 수 가르기 · 응용 놀이] 숫자 나무 만들기 08 [만들기로 익히는 수의 구조 · 기본 놀이] 어미 닭이 달걀을 낳았어요! 09 [기초 연산, 수 채우기 · 기본 놀이] 밥상을 지휘하는 식탁 놀이 10 [기초 연산, 수 채우기 · 기본 놀이] 크레파스가 몇 개 들어갈까 11 [수직선으로 덧셈, 뺄셈 · 기본 놀이] 수직선 위에서 토끼 뜀뛰기 12 [연산의 기초 10의 보수 · 기본 놀이] 병뚜껑 짝꿍 찾기 13 [덧셈과 뺄셈 · 기본 놀이] 누가 먼저 도착하나 가위바위보 우리집에서 먼저 해봤어요! 넷째마당, 사고력을 넓혀주는 영재 놀이 01 [큰 수 알기 · 기본 놀이] 수 두루마리 만들기 02 [수의 계열성과 순서 알기 · 기본 놀이] 100칸 수 배열표 만들기 03 [수의 계열성과 순서 알기 · 심화 놀이] 수 배열표로 징검다리 놀이 04 [곱셈의 기초, 묶어 세기 · 확장 놀이] 돼지가 먹은 동전은 얼마일까 05 [덧셈과 뺄셈 · 기본 놀이] 빨간, 파란 카드로 더하기, 빼기 놀이 06 [곱셈의 기초, 묶어 세기 · 기본 놀이] 과자가 보이지 않아도 셀 수 있어요! 07 [나눗셈의 기초, 똑같이 가르기 · 기본 놀이] 몇 개의 종이 가방에 나눠 담을까요 08 [곱셈과 나눗셈의 기초 · 기본 놀이] 물건값을 혼자서 계산하는 시장 놀이 09 [1, 10, 100 단위 크기 알기 · 기본 놀이] 1, 10, 100 크기 비교하기 우리집에서 먼저 해봤어요!2013년 새 수학 교과서에 채택된 ‘스토리텔링’이 놀이 안에 들어 있다! 스토리텔링 수학은 아이들이 바로 받아들이기 어려운 수학을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이나 재미난 동화 속에서 찾아 쉽게 이해하도록 돕는 새로운 교육 방식이다. 식사 시간이나 친구와 과자를 먹는 상황, 동화책 주인공 등 2013년 새 수학 교과서에 실린 스토리텔링이 이 책 전반에 담겨 있다. 또한 덧셈, 뺄셈과 같은 수학 용어를 먼저 경험하기 보다는 스토리텔링을 통해 덧셈, 뺄셈이 사용되는 상황을 경험하도록 했으며, 아이가 구체물에서 학습지로 넘어가는 것을 낯설어 하지 않게 중간 단계의 놀이도 실어 놀이에서 학습지로 옮겨가는 과정을 돕는다. 수학 교육을 잘 모르는 부모도 쉽게 따라할 수 있게 자세히 설명했다! 이 책은 놀이방법뿐만 아니라 교육 과정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부모를 위해 누리과정부터 이번에 바꾼 2013년 초등수학 교과서까지, 현재 수학 교육에 대해 알려준다. 또한 수학 지식과 교육 지침 등 부모가 꼭 알아야 하는 정보를 모아 정리했다. 이 책 한 권으로 부모 교육과 아이 교육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셈이다. 또한 38명의 수학 놀이 체험단이 미리 활동, 이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놀이를 진행할 때 어려웠던 점은 쉽게 수정하고 필요한 내용은 추가하여 부모 누구라도 따라할 수 있게 했다. 한눈에 이해할 수 있게 활동 하나하나마다 사진과 관련 정보를 모두 실었고, 《우리집은 창의력 놀이터》 저자 이고은 놀이 전문가가 감수하여 학습 놀이라 놓치기 쉬운 ‘재미’를 채웠다. 놀이 책 한 권으로 학습지 10권 푼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정해진 문제만 풀어야 하는 학습지와 달리 아이의 학습 속도에 맞게 진행하거나 여러 번 반복할 수 있어 학습지 10권 푼 것 이상의 학습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놀이로 반복하기 때문에 문제지를 풀 때 느끼는 반복하는 지루함 없이 아이는 즐기면서 복습할 수 있다. 또한 놀이를 통한 부모, 자녀 간 좋은 관계 경험 안에서의 학습은 어린 시절부터 학습이 ‘즐거움’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한 방법이라는 것을 자연스럽게 터득하게 한다. 즐거운 경험은 지속적인 호기심을 갖게 해 이후 ‘자기 주도 학습’ 능력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다. ‘전문가가 설계한 수학 놀이’, 엄마표 수학 놀이와 무엇이 다를까? 비슷한 놀이를 해도 놀이할 때 해준 엄마의 ‘특별한’ 한마디가 아이의 사고력을 자극한다. 이 책에는 체계적인 진도뿐 아니라 엄마(아빠)가 놀이를 하면서 해야 할 ‘스토리’와 ‘질문’들이 들어있다. 1%만 다르게 놀아주면 내 아이를 수학을 좋아하는 아이로 키울 수 있다. 또한 아이가 배워야하는 순서대로 놀이를 설계했기 때문에 차근차근 따라하면 아이의 기초가 단단해져 고학년이 될수록 수학이 쉬워진다. ‘스토리텔링 수학’, 책으로 배운 아이와 놀이를 통해 배운 아이는 다르다! 2013년 새 수학 교과서에는 ‘활동’ ‘놀이마당’ ‘체험마당’ 등 아이가 직접 수학 개념을 경험해 보는 학습코너가 많다. 따라서 스토리텔링을 책으로만 배운 아이들은 활동 위주의 수업 방식이 낯설어 스토리텔링 수학이 어렵게 느껴질 것이다. 하지만 놀이로 익힌 아이는 놀이 속에서 직접 경험해봤기 때문에 자연스럽다. 또한 수학 놀이는 놀이 속에 들어 있는 수학을 완벽히 이해해야만 할 수 있기 때문에, 아이에게 감으로 아는 것이 아닌 정확한 이해를 요구한다. 그래서 아이가 이해하지 못한 채 넘어갈 일이 없으며, 놀이하는 아이의 모습을 통해 아이가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을 부모가 놓치지 않고 짚어낼 수 있다. 특히 이 책에 실린 수학 놀이는 아이의 생활과 연결된 활동이 많기 때문에 수학이 왜 필요한지 알게 되어 동기부여에도 탁월하다. 교과서 집필 교수 극찬! 비싼 수학 교구가 아닌 생활 소재를 이용했다! 아이가 일상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익숙한 물건을 놀이에 사용해 수학이 우리 삶의 일부라는 것을 자연스럽게 알려준다. 또한 정해진 교구를 사용하는 것이 아닌 다양한 교구를 아이와 함께 만들어 봄으로써 아이가 원하는 대로 만들 수 있고 그 과정에서 또 다른 수학 개념과 규칙을 찾아보게 한다. 이는 최근 교육 과정에서 강조하는 ‘창의·인성’ 발달을 돕는다. 2013년 새 수학 교과서 ‘놀이마당’을 집필한 김진호 교수는 생활용품을 학습 소재로 이용한 것이 아이의 지적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게 만든다며 ‘융합적 지식으로서의 수학’과 맥을 같이 한다며 이 책을 적극 추천했다.
경매 초보가 꼭 알아야 할 질문 TOP 88
동양북스(동양문고) / 투자N (지은이) / 2023.03.29
23,500원 ⟶ 21,150원(10% off)

동양북스(동양문고)소설,일반투자N (지은이)
경매 초보가 꼭 알아야 할 질문 88가지를 이해하기 쉽게 풀어쓴 왕초보를 위한 경매 입문서다. 저자 투자N은 서울·수도권에서 매년 10건 이상 17년째 낙찰받으며, 지금까지 현장에서 뛰는 현재진행형 경매기술자이자 업계의 숨은 고수다. 책에 나오는 ‘질문 88가지의 답’을 찾다 보면, 경매투자를 시작할 힘이 생긴다.추천의 글 투자N과 함께했던 경매 초보의 추천 글 프롤로그 1부 경매를 시작할 때꼭 알아야 할 15가지 질문 1 살면서 경매를 꼭 알아야 할까요? 질문 2 경매 공부를 얼마나 오래 해야 시작할 수 있나요? 질문 3 경매는 정말 누구나 할 수 있나요? 질문 4 경매가 일반매매보다 좋은 점이 뭘까요? 질문 5 경매로 살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요? 질문 6 돈을 얼마나 모아야 경매를 할 수 있나요? 질문 7 하락기? 상승기? 경매에 유리한 시기는? 질문 8 하락기에는 경매를 많이 하나요? 적게 하나요? 질문 9 집값이 내려간다고 하는데 경매로 집을 사도 되나요? 질문 10 경매 관련 서류에는 무엇이 있나요? 투자N의 낙찰기원 ① 필수 경매용어 1 질문 11 권리분석 몰라도 경매할 수 있나요? 질문 12 낙찰자에게 인수되는 권리에는 뭐가 있나요? 질문 13 왜 한 사건에 여러 개의 물건번호가 있나요? 질문 14 돈이 부족한데 대출받아서 경매할 수 있나요? 질문 15 대출받아서 경매하면 결국, 빚이 생기는 거 아닌가요? 투자N의 낙찰기원 ② 필수 경매용어 2 투자N의 낙찰기원 ③ 돈 없는 사람은 어떻게 집을 살 수 있을까요? 2부 본격! 경매 6단계 입찰부터 낙찰까지 1단계 경매물건 검색 질문 16 경매물건은 어떤 경로로 경매에 나오나요? 질문 17 경매예정 물건은 어디에서 확인하나요? 질문 18 경매, 공매, 동산경매는 뭐가 다른가요? 질문 19 임의경매, 강제경매가 대체 무엇인가요? 질문 20 부동산의 권리에는 무엇이 있나요? 질문 21 유료 경매사이트를 보는데 대법원 경매사이트도 봐야 할까요? 질문 22 내가 아는 동네만 입찰하는 게 좋을까요? 질문 23 경매물건은 어떻게 검색하면 되나요? 질문 24 경매를 할 때 경제를 알아야 하나요? 질문 25 경매를 할 때 정치까지 알아야 하나요? 질문 26 손품을 할 때 유용한 사이트는 무엇인가요? 2단계 권리분석 / 경매물건 분석 질문 27 권리분석을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질문 28 권리분석에도 순서가 있나요? 질문 29 물건에 따라 권리분석을 다르게 하나요? 질문 30 대금 미납 물건인데 입찰해도 될까요? 질문 31 외국인 임차인도 대항력이 있나요? 질문 32 경매에서 말하는 배당이란 무엇일까요? 질문 33 만약 배당이 잘못되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질문 34 경매물건을 볼 때 대지지분은 뭔가요? 질문 35 위반건축물 같은데 낙찰받아도 될지 걱정이에요 질문 36 위반건축물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 질문 37 모르고 위반건축물을 낙찰받았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질문 38 소유주가 ‘망’이에요. 낙찰받아도 되나요? 3단계 임장 (현장조사) 질문 39 임장 갈 때 무엇을, 어떤 순서로 봐야 하나요? 질문 40 손품으로 충분한 정보를 얻었는데 임장도 가야 하나요? 질문 41 지역에 따라 임장하는 방법이 어떻게 다른가요? 질문 42 임장 갈 때 부동산중개업소를 방문해야 할까요? 질문 43 임장 갈 때 옷차림도 중요한가요? 투자N의 낙찰기원 ④ 발품 임장 체크리스트 4단계 경매 입찰 질문 44 입찰하러 법원에 갈 때 주의할 점은? (서울 지역) 질문 45 전국 법원이 모두 똑같은 시간에 시작하나요? 질문 46 입찰가는 어떻게 정하면 좋을까요? 질문 47 입찰서는 당일 경매법정에서만 쓸 수 있나요? 질문 48 입찰서를 쓸 때 무엇을 주의해야 할까요? 질문 49 입찰할 때 꼭 본인이 가야 하나요? 질문 50 개인이 아니라 공동으로 입찰할 수도 있나요? 질문 51 물건번호가 몇 년 전인데 입찰해도 될까요? 질문 52 같은 아파트 단지에 비슷한 물건이 2개 나오면? 질문 53 무조건 싸게 낙찰받아야 수익이 날까요? 질문 54 물건 감정가와 현재 시세는 얼마나 다른가요? 질문 55 호재가 있다는 소문만 들었는데 입찰해도 될까요? 질문 56 동네 부동산에서 낙찰금액과 명도계획을 정해줬어요 질문 57 같은 날, 같은 법정에서 물건 2개를 동시 입찰해도 되나요? 5단계 경매 낙찰 / 잔금 납부 질문 58 경매로 낙찰받은 후엔 무엇을 해야 하나요? 질문 59 부동산 경기가 낙찰가에 영향을 미치나요? 질문 60 다세대 빌라인 줄 알았는데 용도가 근린생활이에요 질문 61 1회 유찰을 기다렸는데 취하됐어요. 끝난 건가요? 질문 62 경락잔금대출 명함은 언제 사용하나요? 질문 63 잔금 납부기한 통지는 언제, 어떻게 오나요? 질문 64 잔금 납부는 어디서 하나요? 질문 65 잔금이 미납될 경우 어떻게 처리되나요? 질문 66 차순위매수신고는 꼭 해야 하나요? 투자N의 낙찰기원 ⑤ 낙찰에 성공한 경매 초보 사례 6단계 경매 명도 질문 67 낙찰받았는데 매각허가결정이 안 되고 있어요 질문 68 경매 진행 중인데 취소될 수도 있나요? 질문 69 낙찰받은 후 점유자에게 언제 연락해야 하나요? 질문 70 낙찰 후 서류를 열람할 때 무엇을 체크해야 할까요? 질문 71 명도할 때 하지 말아야 할 것이 있나요? 질문 72 명도 난이도도 예측이 되나요? 질문 73 낙찰받은 집의 점유자가 이사를 안 가요 질문 74 소심한 성격이에요. 명도를 문자로만 해도 되나요? 질문 75 사람이 없는 것 같아요. 문을 열어도 될까요? 질문 76 강제집행은 어떻게 하나요? 질문 77 점유자가 이사비를 달라고 하는데 어떡하죠? 질문 78 명도확인서를 먼저 줘도 될까요? 질문 79 점유자(소유자, 임차인) 명도방법은 같은가요? 질문 80 낙찰자가 배당일에 직접 가야 하나요? 질문 81 배당 순위는 어떻게 정해지나요? 3부 내 경매물건을 가치 있게 만드는 법 7가지 질문 82 낙찰받은 집을 임대하면 세입자가 싫어하지 않을까요? 질문 83 낙찰받은 집이 개발된다고 연락왔어요. 좋은 건가요? 질문 84 낙찰 후에 바로 매도하는 게 좋을까요? 질문 85 임대를 위해 어디까지 수리해야 할까요? 질문 86 임대차 계약을 한 집의 하자 처리 비용은 누가 내나요? 질문 87 주택임대사업자 제도가 뭔가요? 질문 88 경매를 직업으로 해도 되나요? 투자N의 낙찰기원 ⑥ 부동산 정보를 얻을 때 요긴한 사이트 에필로그 부록 1 경매 필수 서류 11가지 부록 2 경매 관련 법안 부록 3 발품임장 _서울 경전철 신림선여름엔 여름농사, 겨울엔 겨울농사가 있는 법 지금은 경매의 계절입니다 왕초보를 위한 경매 입문서 <경매 초보가 꼭 알아야 할 질문 TOP 88> 돈 없이 경매해도 되나요? 서울·수도권에서 매년 10건 이상 17년째 낙찰받은 현재진행형 경매기술자 투자N이 쉽고, 확실하게 답합니다! 이 책은 경매 초보가 꼭 알아야 할 질문 88가지를 이해하기 쉽게 풀어쓴 왕초보를 위한 경매 입문서입니다. 이 책의 저자 투자N은 서울·수도권에서 매년 10건 이상 17년째 낙찰받으며, 지금까지 현장에서 뛰는 현재진행형 경매기술자이자 업계의 숨은 고수입니다. 책에 나오는 ‘질문 88가지의 답’을 찾다 보면, 경매투자를 시작할 힘이 생깁니다. “직장인인데 경매해도 되나요?” “낙찰 후 연락이 안 되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권리분석에도 순서가 있나요?” 2017년 이후 경매를 시작한 투자자들은 상승장만을 겪었기 때문에 반쪽짜리 투자를 하기 쉽습니다. 시장에 영향을 받지 않는 투자를 배워야 합니다. 이제 경매로 돈 버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생각의 한 끗만 달리해서 본다면 부자가 되기 위해 경매만큼 좋은 기술은 그 어디에도 없습니다. 경매를 만나 저자의 삶이 바뀐 것처럼, 이제 경매를 시작하는 여러분도 부의 크기를 키우는 전환점이 되길 간절히 바랍니다. 지금, 경매의 계절에 많은 성과를 누리시길 기원합니다. 돈 없이 경매해도 되나요? 직장인인데 경매해도 되나요? 경매는 권리분석이 어렵다고요? → 쉬운 물건으로 값어치 나가게 만들면 됩니다. 소액으론 경매할 수 없다고요? → 경매는 경락잔금대출을 통해 감정가의 70%, 낙찰가의 80%까지 대출 가능. 레버리지를 활용해 소액으로도 높은 수익률을 낼 수 있습니다. 경쟁이 너무 치열하다고요? → 경쟁이 심한 물건은 피하면 되죠. 남다른 안목으로 ‘물건’을 찾아내서 낙찰받고, 인테리어로 가치를 끌어올리는 전략. 경매 초보라면 지금도, 실제로 현장에서 투자하고 있는 현재진행형 경매투자자에게 배워야 합니다. 경매 초보들의 반복되는 질문에 대해 투자N은 이렇게 대답합니다. “경매 초보들이 하는 질문은 항상 똑같았어요. 2019년 전국 강연을 시작으로, 특강, SNS, 기타 다양한 경로를 통해 모은 수많은 질문 중 꼭 알아야 할 88개 질문만 골라냈습니다. 현장에서 터득한 노하우로 최대한 정성껏 답변드립니다. 꼼꼼하게 읽는다면 궁금증이 풀릴 것입니다.” 이 책에 나오는 ‘경매 초보가 꼭 알아야 할 질문 88가지의 답’을 찾다 보면 많은 것이 달라질 것입니다. 황금열쇠로 하나하나 그 비결을 열어보겠습니다. 황금열쇠 하나 경매 초보가 꼭 알아야 할 질문 88가지만 뽑아내다! 저자는 2019년 지지옥션 전국(서울, 대전, 광주) 강연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특강을 통해 경매 초보자들을 꾸준히 만나고 있습니다. ‘경매로 인생을 바꾼 사람’으로서 경매 초보가 가장 궁금해하는 것만 모아서 현장 속 정답을 알려주고자 합니다. 황금열쇠 둘 보증금 500만 원짜리 월세에 살던 흙수저가 경매로 자산 1,600배 상승, 26채의 집주인이 된 비결 대공개! 저자는 17년간 경매라는 한 길을 달려왔고, 지금은 당시 대비 자산 1,600배 상승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고비와 위기가 없었던 것은 아닙니다. 잘되던 순간이 있었지만 자만하다가, 보증금 500만 원짜리 집에서 월세를 내야 할 만큼 추락한 적도 있었지요. 그때는 투잡을 넘어 쓰리잡을 뛰면서 종잣돈을 모았습니다. 2015년 다시 시작할 돈 5,000만 원이 모였고, 2007년 첫 낙찰보다 더 기쁜 낙찰을 받게 되었습니다. 현실에서 도망치듯 읽었던 3천 권의 책들은 사고의 틀을 확장했고, 신도시에 배달을 가느라 이용했던 다양한 도로망은 부동산 입지 전문가가 되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황금열쇠 셋 위기를 기회로 다시 시작하는 힘, 경매로부터! 경매투자는 하락기든 상승기든 통하는 부동산 투자법입니다. 하락기라서 다른 재테크 수단이 없다면, 지금이 경매를 공부하기 가장 좋은 시기입니다. 상승기라서 모든 재테크에 불이 붙었다면, 그때도 역시 경매를 공부하기 가장 좋은 시기입니다. 대한민국의 모든 부자도 불안한 미래를 고민합니다. 그들이 보통 사람들과 다른 점은 실천했다는 것입니다. 부자들은 더 나은 미래와 은퇴 시기를 준비하기 위해 끊임없이 공부하고 노력합니다. 저자의 활동명, 투자N에서 N은 나침반의 북쪽을 의미합니다. ‘방향성을 잡고 투자한다’라는 뜻도 담겨 있습니다. 이 책이 여러분의 경매투자에 방향키가 되길 기원합니다. 추천평 경매투자를 1~2년만 해도 책 쓰고 강의하는 세상에서, 투자N의 존재는 오히려 희귀하죠. 저자의 피땀 어린 노력을 가만히 앉아 책 한 권으로 배울 수 있으니, 독자 여러분은 복 받은 분들입니다. ★★★★★ 신희은, 밀레니얼머니스쿨 대표, ≪100억 젊은 부자들이 온다≫ 저자 열정이 담긴 눈빛과 실행력을 가진 투자N의 책, 경매의 바이블이 될 것입니다. ★★★★★ 재테크 강사로 활동하는 리치맘맘 투자N 멘토를 만난 지 벌써 4년. 서울에 내 집을 마련하고 싶어서 경매를 시작했고, 꾸준히 3년 동안 등기를 치면서 벌써 집이 10채인 다주택자의 삶을 살고 있다. ★★★★★ 3년 만에 10채의 집으로 임대인의 삶을 사는 주행 투자N은 사랑하고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돈도 많이 벌 수 있다는 걸 알려주신 분입니다. ★★★★★ 서울 송파구 거주, 40대 음악가 겸 투자자 그레이스박 온라인 쇼핑몰에서 상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좋은 상품을 저렴하게 사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파는 방법을 잘 압니다. 경매 또한 같은 방법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 성남 분당구 거주, 사업가 겸 투자자 앨리스정 교사라는 안정된 직업과 세 아이의 엄마라는 자부심으로 열심히 살아온 50대 중반의 ‘월수금’입니다. 공포스런 부동산 하락기지만, 신세계를 만나고 있습니다. ★★★★★ 남양주 신도시 사는 김은아 돈을 모으기 시작하는 20대 후반과 30대가 내 돈을 100% 들이지 않아도 되는 경매를 잘 활용해서 빛나는 미래를 준비하길 바랍니다. ★★★★★ 30세 마케팅 컨설턴트 김민정, ≪마케팅 첫키스≫ 저자 무일푼에서 악착같이 일해 종잣돈 5,000만 원을 모으고 그 돈으로 투자를 시작했습니다. 17년간 한눈팔지 않고 오직 경매에만 몰입했습니다. 부동산 활황기도 겪었지만 무섭도록 싸늘한 경제위기도 여러 번 경험했습니다.17년간 경매 하나만 바라보고, 그 안에서 온갖 굴곡을 겪은 투자자는 흔치 않습니다. 경매투자를 1~2년만 해도 책 쓰고 강의하는 세상에서, 투자N의 존재는 오히려 희귀하죠._ ‘추천의 글’ 중에서 경매는 일단 부동산 물건을 제값보다 싸게 사는 것입니다.“좋은 물건을 제값보다 싸게 사서 되팔 때 가격을 더 많이 받는 것”이런 원리인데요. 일단, 물건을 저렴하게 구매해서 살짝 손을 보고 다시 시장에 상품으로 내놓습니다. 이 과정을 거치며 상품은 처음 가져올 때보다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습니다._ ‘프롤로그’ 중에서
재미있는 주기율표
해나무 / 에이드리언 딩글 지음, 고문주 옮김, 사이먼 바셔 그림 / 2008.02.25
10,000원 ⟶ 9,000원(10% off)

해나무소설,일반에이드리언 딩글 지음, 고문주 옮김, 사이먼 바셔 그림
주기율표라면 머리가 아파하는 청소년들과 고학년 초등학생들, 주기율표를 외우긴 했지만 원소들의 특징을 잘 모르는 학생들, 쉽게 주기율표를 익히고 싶은 이들을 위한 책. 주기율표를 구성하는 원소들을 이야기화해 주기율표 차트 속에 무미건조하게 존재했던 원소들을 보다 생생하게 익힐 수 있다. 또한 이 책은 원소들의 이야기와 함께 원자기호, 색, 원자번호, 상태, 발견된 해, 원자량, 밀도, 녹는점, 끓는점 등의 교육 정보도 제공된다. 아직까지 화학에 질리지 않는, 머릿속의 잠재력이 풍부한 어린 과학자들에게 이 책은 원소들과 일상의 사물들을 새로운 눈으로 바라보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들어가는 말 수소 알칼리 금속 알칼리 토금속 전이원소족 붕소족 원소 탄소족 원소 질소족 원소 산소족 원소 할로겐족 원소 영족 기체 란탄족과 악티늄족 원소 초악티늄족 찾아보기 옮긴이의 말“흐헬리베 브크 높으네(수소 헬륨 리튬 베릴륨 붕소 탄소 질소 산소 플루오르 네온)”, “수리나카루세프(수소 리튬 나트륨 칼륨 루비듐 세슘 프랑슘) 베마카스바라(베릴륨 마그네슘 칼슘 스트론튬 바륨 라듐)…” 아직도 주기율표를 무턱대고 외우고 있는가? 화학은 마냥 고통스러운 과목일 뿐일까?『재미있는 주기율표』는 주기율표라면 무조건 기가 질리는 학생일지라도 즐겁게 주기율표를 익힐 수 있도록 안내하는 도서이다. 장난스럽고 귀여운 원소 캐릭터들이 자기들의 개성을 솔직하면서도 재치 있게 얘기하는 책! 놀랍고 위트있다! 생생하고 활기차다! 즉각적이고 효과적이다! 어리숙해 보이지만 뜨거운 핵을 가슴속에 품고 있는 플루토늄(Pu), 예민하고 변덕스러운 나트륨(Na), 변장의 명수 루비듐(Rb), 사교적인 마그네슘(Mg), 부끄럼을 잘 타는 스트론튬(Sr), 록 가수 바륨(Ba), 파티를 좋아하는 금(Au), 카멜레온처럼 잘 바꾸는 인(P) 등 개성 만점 원소들이 독자들에게 쏙쏙 이해가 되는 이야기를 꺼낸다. 가령, 산소(O)의 얘기를 들어보자. “조용하면서도 겸손한” 산소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색도 없고 냄새도 없고, 맛도 없어요. 몇몇 사람은 개성이 없다고 말하지만 그건 나의 위대함을 잘 모르기 때문에 하는 이야기예요. 나는 지구에서 일어나는 대부분의 화학반응 뒤에 숨어 있는 발전소거든요. 내가 없으면 여러분은 살 수 없어요.” 다음은 염소(Cl)의 말이다. “나는 녹색의 비열한 살인기계예요.(…) 나의 교활하고 숨 막힐 듯한 연기는 수 천명의 사람을 죽였어요. 나는 화장실 변기의 세균과 싸울 정도로 불량하거든요!” 그러면 다음과 같이 말하는 원소는 무엇일까? “나는 파티 장난꾼으로 알려져 있어요. 생일 축하 풍선으로 나를 마시면 여러분의 목소리가 우스꽝스럽게 변한답니다!” 이 원소는 다름 아니라 헬륨(He)이다. 이렇듯 귀엽고 익살스러운 원소 캐릭터들에 푹 빠져 놀다 보면 어느새 일상 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수많은 원소들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되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이건 기성세대들의 주기율표가 아니다! 훨씬 더 재미있다! 누가 화학을 지루하다고 말하는가? 과학이 예술을 만나면 학생들의 상상력을 자극시킬 수 있는 과학의 창문이 열린다. 무엇보다 파악하기 어려운 공식들과 암기해야 할 원소 번호들로 고달프게 시달리지 않아도 된다. 독자들은 아티스트 사이먼 바셔와 화학교사 에이드리언 딩글이 함께 만든 『재미있는 주기율표』에서 그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때론 시건방지고, 때론 귀엽고, 때론 수줍고, 때론 천진난만한 원소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다보면, 주기율표 차트 속에 붙박이로 무미건조하게 존재하기만 했던 원소들이 생기발랄하게 변하는 것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 이 책은 원소들의 이야기와 함께 원자기호, 색, 원자번호, 상태, 발견된 해, 원자량, 밀도, 녹는점, 끓는점 등의 교육 정보도 제공된다. 아직까지 화학에 질리지 않는, 머릿속의 잠재력이 풍부한 어린 과학자들에게 이 책은 원소들과 일상의 사물들을 새로운 눈으로 바라보게 할 것이다. 이 책을 즐기는 방법 - 원소 캐릭터 유심히 바라본 후, 그 캐릭터의 성격을 상상해본다. - 맘에 드는 캐릭터를 선택하고, 그 원소의 가족이 무엇인지 살펴본다. - 책 속의 포스터를 벽에 붙여놓고, 원소의 이름을 가린 채 알아 맞춰 본다. 포스터가 있어요! 어떤 독자들을 위한 책? 『재미있는 주기율표』는 주기율표라면 무조건 머리가 아픈 청소년들과 고학년 초등학생들, 주기율표를 어렵게 외우긴 했지만 원소들의 특징을 잘 모르는 학생들, 웃으면서 유쾌하게 주기율표를 익히고 싶은 독자들을 위한 책이다.
내가 사랑한 유럽 TOP 10
홍익출판사 / 정여울 글,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당선작 외 사진 / 2014.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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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출판사소설,일반정여울 글,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당선작 외 사진
대한항공과 33만 여행자와 선정한 유럽의 테마별 베스트 여행지 100곳, 문학평론가 정여울이 초감성 에세이로 들려주는 100개의 유럽 이야기. 만약 프라하에서 내 운명을 바꿀 사랑을 만나게 된다면…. 만약 두브로브니크에서 한 달쯤 머물게 된다면…. 만약 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으며 지난날을 돌아볼 수 있다면…. 이 책에 소개된 '유럽에서 할 수 있는 100가지 아이템'은 여행자들의 로망을 실현할 '만약'의 가능성을 선물한다. 사랑을 부르는 유럽, 한 달쯤 살고 싶은 유럽, 유럽 속 숨겨진 유럽 등 열 개의 테마로 구성된 <내가 사랑한 유럽 TOP10>의 순위는 대한항공 캠페인의 참여자들이 직접 뽑았다. 누구나 한번쯤 꿈꿔본 유명 미술관 투어나 해안가 산책 코스는 물론이고 눈물겨운 러브스토리가 깃든 성당, 인생의 끝에 머물고픈 작은 마을 등 너무 유명해지지 말았으면 하는 아이템까지 가득하기에, 언젠가 꼭 가보겠다는 열망과 또다시 떠나고 싶은 간절함 둘 다에 불을 지핀다. 정여울 작가는 특유의 감수성과 담백하고 소탈한 문체로 여행의 단상을 풀어놓았다.CHAPTER 1 | 사랑을 부르는 유럽 1위 이탈리아 카프리섬, 2위 체코 카를교, 3위 이탈리아 베니스 리알토 다리, 4위 슬로베니아 블레드섬 성모마리아 승천 성당, 5위 헝가리 부다페스트 왕궁의 언덕, 6위 이탈리아 친퀘테레 리오 마조레, 7위 스페인 알안달루스 특급열차, 8위 스페인 론다 누에보 다리, 9위 터키 이스탄불 피에로 로티 언덕, 10위 슬로베니아 류블랴나 구시가지 CHAPTER 2 | 직접 느끼고 싶은 유럽 1위 스페인 바르셀로나 가우디 투어, 2위 베로나 오페라 페스티벌, 3위 바티칸시국 바티칸 투어, 4위 스위스 몽트뢰 재즈 페스티벌, 5위 폴란드 포즈난 풍등 축제, 6위 체코 프라하 마리오네트 공연, 7위 이탈리아 베네치아 가면 축제, 8위 스페인 플라멩코 공연, 9위 스페인 팜플로나 투우 축제, 10위 터키 코니아 세마춤 공연 CHAPTER 3 | 먹고 싶은 유럽 1위 나폴리 피자, 2위 크로아티아 해산물 요리, 3위 스페인 하몽&빠에야, 4위 스위스 퐁뒤, 5위 체코 꼴레뇨&플젠 맥주, 6위 스위스 초콜릿, 7위 스위스 융프라우요흐 컵라면, 8위 터키 고등어 케밥, 9위 헝가리 굴라쉬, 10위 불가리아 타라토르 CHAPTER 4 | 달리고 싶은 유럽 1위 이탈리아 아말피 오픈카일주, 2위 스위스 알프스 산악자전거, 3위 크로아티아 아드리아해 요트 항해, 4위 이탈리아 베네치아 곤돌라, 5위 스위스 푸르카패스 드라이빙, 6위 체코대한항공과 33만 여행자와 선정한 유럽의 테마별 베스트 여행지 100곳, 문학평론가 정여울이 초감성 에세이로 들려주는 100개의 유럽 이야기 만약 프라하에서 내 운명을 바꿀 사랑을 만나게 된다면……. 만약 두브로브니크에서 한 달쯤 머물게 된다면……. 만약 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으며 지난날을 돌아볼 수 있다면……. 이 책에 소개된 ‘유럽에서 할 수 있는 100가지 아이템’은 여행자들의 로망을 실현할 ‘만약’의 가능성을 선물한다. 10개의 테마로 구성된 《내가 사랑한 유럽 TOP10》의 순위는 대한항공 캠페인 참여자 33만 3천 명이 직접 뽑았다. <사랑을 부르는 유럽>, <한 달쯤 살고 싶은 유럽>, <시간이 멈춘 유럽>, <유럽 속 숨겨진 유럽>에서는 소중한 사람과 머물 만한 곳들을, <달리고 싶은 유럽>, <도전해보고 싶은 유럽>, <직접 느끼고 싶은 유럽>에서는 젊음을 걸고 용감하게 뛰어들 만한 프로그램들을, <갖고 싶은 유럽>, <먹고 싶은 유럽>, <그들을 만나러 가는 유럽>에서는 유럽에서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할 완소 아이템들을 보여준다. 누구나 꿈꿨을 크로아티아의 해안가 산책 코스에서 누군가의 눈물겨운 러브스토리가 깃든 스페인의 성당, 인생의 끝자락에 반드시 한 달쯤 머물고 싶은 이탈리아의 작은 마을, 지상 최고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동유럽의 음식 투어에 이르기까지, 상상만 해도 좋은 설렘과 이미 다녀왔으나 당장 다시 떠나고 싶은 욕망 둘 다에 불을 지핀다. “나는 카를교의 석양이 너무 슬퍼서, 그 거대한 우주의 슬픔 앞에 내 모든 슬픔이 꼬마전구처럼 작고 하찮게 반짝이는 것 같아 문득 웃음이 나왔다.” - 프라하, 카를교 위를 거닐며 똑 부러지는 문학평론뿐 아니라 감성적이고 따스한 에세이로 젊은 독자들을 사로잡은 정여울 작가는 특유의 감성과 담백한 문체로 여행의 단상을 풀어놓았다. ‘세상에 단 하나뿐인 영혼의 도피처, 카프리섬’, ‘이 모든 슬픔이 작고 하찮게 여겨지는 낭만의 거처, 카를교’, ‘내가 어디 있는지조차 잊게 만드는 감각의 향연, 플라멩코’와 같이 충분한 감탄이 담긴 문장들은 두어 번 유럽을 다녀온 여행자들의 마음까지도 다시금 팔랑이게 만든다. 책에는 또 다른 세상에서 또 다른 나를 만나는 여행지에서의 감상, 폐허는 ‘존재’보다 ‘부재’를 생각하게 한다는 공간에 대한 재해석, 트램과 박물관만 보아도 대비되는 우리 사회에 대한 성찰 등이 녹아 있다. 이러한 깊은 시각과 절묘한 표현력은 독자들에게 매 순간 유럽에 가 있는 것보다 더 생생한 감각을 불러일으킨다. 봄밤의 꿈처럼 마음을 달뜨게 만들 101가지 유럽 이야기, 꿈꾸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할 것이다.
청춘의 문장들 세트 (전2권)
마음산책 / 김연수 글 / 2014.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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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산책소설,일반김연수 글
[청춘의 문장들] 나이 서른다섯의 의미는 무엇일까. 전체 인생을 70으로 봤을 때, 전반생과 후반생의 기점이 되는 나이, 풀 코스 마라톤에 비유한다면 하프 코스는 완주한 셈이다. 올해 서른다섯을 맞이하는 김연수는 등단한 이래 지금까지 여섯 권의 소설책을 펴냈으며 2003년에는 소설집 『내가 아직 아이였을 때』로 동인문학상을 수상하는 등 문인으로서의 절정기를 맞이하고 있다. 소설 쓰기와 함께 마라톤에도 열심인 것으로 알려진 그는 이처럼 지치지 않고 꾸준히 달려가고 있는 중이다. 그렇다면, 작가 김연수에게 이 첫번째이자 마지막(작가의 말에 따르면) 산문집의 의미는 무엇일까. 서문에서 그는 “내가 사랑한 시절들, 내가 사랑한 사람들, 내 안에서 잠시 머물다 사라진 것들, 지금 내게서 빠져 있는 것들”을 기록해 놓았다고 고백한다. 김연수는 러너스 피크(Runner’s Peak)에 대해서 말하는 대신, 이미 지나온 안팎의 풍경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장거리 주자인 그가 잠시 숨을 고르며 지나온 풍경들을 되새기는 이유는 다시 앞을 향해 달려가기 위함이다. “이제 다시는 이런 책을 쓰는 일은 없을 테니까” 라는 말 속에는 지나온 반생에 대한 결산의 의미가 포함되어 있다. 총 32편의 산문 중 절반 이상이 새로 쓴 전작 산문이다. [청춘의 문장들+] “누군가 오래 본 문장, 누군가 오래 볼 문장, 그러니까 여기 청춘의 문장들” 작가 김연수가 다시 쓰고 말하는 열 가지 열쇳말 2004년 출간 이래 25쇄를 발행하며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고 있는 산문집 『청춘의 문장들』이 10주년을 맞아 특별 산문집 『청춘의 문장들+』(청춘의 문장들 더하기)를 별도로 선보인다. 작가 김연수의 독서 시절이 아름답게 반짝이는『청춘의 문장들』은 트렌디한 산문집 시장에서는 이례적으로 마치 고전처럼 끊임없이 인용되고 회자되면서 책 자체로 ‘청춘’을 구가 중이던 터다. 이에 독자와 한마음으로 함께해온 10년이라는 귀한 시간을 기념하고자 『청춘의 문장들』에서 10년, 청춘, 우연과 재능과 간절함, 직업, 소설, 불안, 점점 나아진다는 것, 책을 읽는다는 것, 치유 등 10개의 열쇳말을 뽑고, 그 주제로 김연수 작가가 금정연 평론가와 나눈 유쾌하고도 깊이 있는 대담과 함께, 특유의 감수성으로 새로 쓴 산문 10편을 엮었다. 또한 『청춘의 문장들』을 읽고 청춘을 지나온 후배 작가 김애란의 애틋한 발문까지 더해 의미를 더했다. 또한 스무 살과 청춘에 대한 기억, 소설 쓰기의 기쁨과 괴로움, 작가로서의 각오, 직장 시절 에피소드, 책을 읽는다는 일의 숭고함 등을 때론 정답게, 때론 진중하게 산문과 대담으로 풀어낸다. 10년 전의 작가 김연수가 기억하고 썼던 시절들을, 또 그 시절의 이야기를 공유했던 독자들에게 이 산문집은 추억과 함께 시간이 더해준 묵직한 울림까지도 오롯이 경험케 한다. 한 편의 시와 몇 줄의 문장으로 쓴 서문 내 나이 서른다섯 지금도 슬픈 생각에 고요히 귀기울이면 내리 내리 아래로만 흐르는 물인가, 사랑은 갠 강 4우러애 복어는 아니 살쪘어라 내일 쓸쓸한 가운데 술에서 깨고 나면 그 사람들은 모두 어디로 간 것일까? 은은 고령 사람인데 사공서는 다시 노진경을 만났을까? Ten Days of Happiness 추운 국경에는 떨어지는 매화를 볼 인연없는데 아는가, 무엇을 보지 못하는지 시간을 흘러가고 슬픔은 지속된다 밤마다 나는 등불 앞에서 저 소리 들으며 중문바다에는 당신과 나 한편의 시와 (살아온 순서대로) 다섯 곡의 노래 이야기 이따금 줄 끊어지느 소리 들려오누나 청춘은 그렇게 한두 조각 꽃잎을 떨구면서 등나무엔 초승달 벌써 올라와 잊혀지면 그만일 것을, 알면서도 어쩔 수 없네 제발 이러지 말고 잘 살아보자 백만 마리 황금의 새들아, 어디에서 잠을 자니? 알지 못해라 쇠줄을 끌러줄 사람 누구인가? 진실로 너의 기백을 공부로써 구제한다면 앞쪽 게르를 향해가면-히 살핀다 서리 내린 연잎은 그 푸르렀던 빛을 따라 주름져 가더라도 어둠을 지나지 않으면 어둠 속에서 벗어나지 못하느니...한 편의 시와 몇 줄의 문장으로 쓴 서문 내 나이 서른다섯 지금도 슬픈 생각에 고요히 귀기울이면 내리 내리 아래로만 흐르는 물인가, 사랑은 갠 강 4우러애 복어는 아니 살쪘어라 내일 쓸쓸한 가운데 술에서 깨고 나면 그 사람들은 모두 어디로 간 것일까? 은은 고령 사람인데 사공서는 다시 노진경을 만났을까? Ten Days of Happiness 추운 국경에는 떨어지는 매화를 볼 인연없는데 아는가, 무엇을 보지 못하는지 시간을 흘러가고 슬픔은 지속된다 밤마다 나는 등불 앞에서 저 소리 들으며 중문바다에는 당신과 나 한편의 시와 (살아온 순서대로) 다섯 곡의 노래 이야기 이따금 줄 끊어지느 소리 들려오누나 청춘은 그렇게 한두 조각 꽃잎을 떨구면서 등나무엔 초승달 벌써 올라와 잊혀지면 그만일 것을, 알면서도 어쩔 수 없네 제발 이러지 말고 잘 살아보자 백만 마리 황금의 새들아, 어디에서 잠을 자니? 알지 못해라 쇠줄을 끌러줄 사람 누구인가? 진실로 너의 기백을 공부로써 구제한다면 앞쪽 게르를 향해가면-히 살핀다 서리 내린 연잎은 그 푸르렀던 빛을 따라 주름져 가더라도 어둠을 지나지 않으면 어둠 속에서 벗어나지 못하느니 매실은 신맛을 남겨 이빨이 약해지고 검은 고양이의 아름다운 귀울림 소리처럼 그대를 생각하면서도 보지 못한 채 외롭고 높고 쓸쓸한 그 그림자, 언제나 못에 드리워져 이슬이 무거워 난초 이파리 지그시 고개를 수그리고 등단 20주년, 『청춘의 문장들』10주년, 김연수 작가의 특별 산문집 “‘말수 적은 문장’들을 아끼는 선배가 올봄 내게 준 선물”-김애란(소설가) 2004년 출간 이래 25쇄를 발행하며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고 있는 산문집 『청춘의 문장들』이 10주년을 맞아 특별 산문집 『청춘의 문장들+』(청춘의 문장들 더하기)를 별도로 선보인다. 작가 김연수의 독서 시절이 아름답게 반짝이는『청춘의 문장들』은 트렌디한 산문집 시장에서는 이례적으로 마치 고전처럼 끊임없이 인용되고 회자되면서 책 자체로 ‘청춘’을 구가 중이던 터다. 이에 독자와 한마음으로 함께해온 10년이라는 귀한 시간을 기념하고자 『청춘의 문장들』에서 10년, 청춘, 우연과 재능과 간절함, 직업, 소설, 불안, 점점 나아진다는 것, 책을 읽는다는 것, 치유 등 10개의 열쇳말을 뽑고, 그 주제로 김연수 작가가 금정연 평론가와 나눈 유쾌하고도 깊이 있는 대담과 함께, 특유의 감수성으로 새로 쓴 산문 10편을 엮었다. 또한 『청춘의 문장들』을 읽고 청춘을 지나온 후배 작가 김애란의 애틋한 발문까지 더해 의미를 더했다. 김애란은 올해 김연수 작가가 『청춘의 문장들』을 낼 무렵 나이인 서른다섯 살이 되었다며 이렇게 쓴다. “‘우리는 누군가와 반드시 두 번 만나는데, 한 번은 서로 같은 나이였을 때, 다른 한 번은 나중에 상대의 나이가 됐을 때 만나게 된다’는 걸 알게 되었다. 살다 보면 가끔은 두 번째 만남이 훨씬 좋기도 하다는 것도. 그 ‘좋음’은 슬픔을 동반한 좋음인 경우가 많지만. 이곳에 나보다 열 살 많은 선배가 10년 전에 옮겨놓은 문장들을 들여다보다, 결국 우리가 청춘에 대해 말한다는 건 아버지에 대해 말한다는 것과 같은 일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혹은 어머니 또는 아이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과 다름없다고”. 그리고 그게 “한 시절 우리를 그토록 빛나게 한 여름의 속셈”이었는지도 모른다고 말이다. 올해 등단 20주년을 맞은 작가 김연수는 『청춘의 문장들』이라는 “책의 운명”을 통해 “독자의 존재”를 절감한다. 『청춘의 문장들+』는 『청춘의 문장들』과 인생의 한 시절을 보낸 독자를 위해 정성 들여 짓고 꾸린 선물과도 같다. “누군가 오래 본 문장, 누군가 오래 볼 문장, 그러니까 여기 청춘의 문장들” 작가 김연수가 다시 쓰고 말하는 열 가지 열쇳말 『청춘의 문장들』 곳곳에는 유년 시절, 문청 시절, 직장인 시절 작가의 삶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 하여 출간 당시에는 개인적인 이야기가 드러난 탓에 “첫 책의 느낌처럼” 편치 않은 부분이 있었지만, 이제 작가는 이 책의 의미를 『청춘의 문장들+』에서 다시금 되짚는다. 그제야 사람들이 이 책에서 나를 읽는 게 아니라 다른 뭔가를 읽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러니까 나의 청춘이 아니라 자신의 청춘들을 각자 읽고 있을 수도 있겠다, 그런 생각이요. 지금은 그게 꽤 신기하게 느껴집니다. 저보다 나이가 많이 어린 사람들과도 공감하는 지점이 있어서요. 저만의 일들을 썼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리라고는 전혀 상상하지 못했어요. 더구나 10년이 지나서까지, 그것도 이제 저보다 20년이나 어린 사람들과 말이죠. 그래서 누군가 지금 이 책을 읽고 제게 잘 읽었다고 얘기할 때면, 무슨 불가사의한 일이 벌어지는 것만 같아요. 그저 놀라울 따름이죠. -「배웠다고 하기도 뭣하고, 안 배웠다고 하기도 뭣하고」33쪽 책이 하나의 물질로서 어떤 사람의 인생에 개입했다는 말을 들을 때는 기쁩니다. 예를 들어 “『청춘의 문장들』을 읽으면 대학 신입생 시절 기숙사로 올라가던 언덕길의 아카시아 향기가 떠오릅니다”라고 내게 말해준 독자가 있었는데, 이런 말은 너무 멋진 말이에요. 제 책이 누군가의 인생에서 그런 물질로, 아카시아 꽃 같은 것으로 남는다면 정말 어마어마한 일이 되겠죠. 그 때문에 자꾸만 좋은 책을 내고 싶은 거죠. 그들이 일단 갖고 싶어야 그런 책이 될 수 있으니까요. -「자신의 인생에 책을 결부시키는 독자들을 위해서」182~183쪽 또한 스무 살과 청춘에 대한 기억, 소설 쓰기의 기쁨과 괴로움, 작가로서의 각오, 직장 시절 에피소드, 책을 읽는다는 일의 숭고함 등을 때론 정답게, 때론 진중하게 산문과 대담으로 풀어낸다. 10년 전의 작가 김연수가 기억하고 썼던 시절들을, 또 그 시절의 이야기를 공유했던 독자들에게 이 산문집은 추억과 함께 시간이 더해준 묵직한 울림까지도 오롯이 경험케 한다. “여전히 우리에게는 떨어지는 꽃잎 앞에서 배워야 할 일들이 남아 있다” 청춘의 문장들이 우리에게 가르쳐주는 것 작가는 열 번째 청춘의 문장으로 ‘다시 10년이라는 것’을 꼽고 ‘낙화시절’을 이야기한다. “사람의 삶에서 나이라는 게 뭐 그리 중요할까 싶다가도 이렇게 세상을 보는 눈이 달라지는 걸 보면 신기하다기보다는 앞으로의 인생이 흥미진진해지지 않을 수 없다”(189쪽)고 말하며 두보의 「곡강」이라는 시를 20년 전과 다르게 읽는다. 두보가 이 시를 쓰던 연배에 거의 도달한 작가는 이제 “지는 꽃을 바라보는 일은 피는 꽃을 한 번 더 바라보는 일”을 뜻한다는 것을 안다. 지는 꽃은 모두 화려한 옛 시절을 품고 있다는 것. 그리고 여전히 청춘은 반복된다는 것. “옛날 사람들의 문장이 우리 이야기가 되고, 나의 삶이 나의 것이 될 수 있는” 이 책을 통해 “언제라도 잊지 않는 것들만이 내가 아는 것이 된다는 것, 그런 것들을 배우려고 애쓰는 봄” 작가 김연수가 애써 고르고 적고 말한 청춘의 문장들을 다시 읽는 독자는 자신만의 청춘의 문장들을 떠올려볼 것이다. “세월은 가고 오는 것”이라는 어느 시인의 시를 빌리자면, 청춘은 가고 오는 것이라고 할 만하다. 이렇게 다시 『청춘의 문장들+』로 하여. 너무 잘 살아보려고 하지 마세요. 그런 건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사람들에게나 어울리는 거잖아요. 젊었을 때는 천 년을 살 수 있는 사람처럼 살았으면 해요. 하고 싶은 거 다 하고, 보고 싶은 거 다 보고요. 하지만 그런 낮을 보낸 날에도 밤은 어김없이 찾아올 것이고, 그 밤에 대개 우리는 혼자겠죠. 그런 밤이면 아마 시간이 너무 많아서 버겁다는 생각이 들기도 할 거예요. 맞아요. 그래서 청춘은 무거워요. 빨리 늙었으면 싶기도 하고요. 그럴 때 저는 저보다 먼저 살았던 사람들의 책을 읽었어요. 그러다가 마음이 동하면 잘 알지도 못하는 문장들에 줄을 그었죠. 그렇게 책에다 몇 번 밑줄을 긋다가 잠들고 나면, 또 새로운 날이 시작됐죠. 역시 어마어마하게 많이 남은 나날 중의 첫 번째 날. 누군가에게 『청춘의 문장들』은 그 새로운 날에 돌이켜보는, 지난밤의 밑줄 그은 문장 같은 것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그때까지는 계속 소설을」197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