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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머리 앤이 하는 말 다이어리 북
arte(아르테) / 백영옥 지음 / 2016.12.26
16,000원 ⟶
14,400원
(10% off)
arte(아르테)
소설,일반
백영옥 지음
2016년 한 해, 작가 백영옥이 되살려내 수많은 독자들을 웃고 울린 빨강머리 앤의 이야기가 다이어리 속으로 들어왔다. 캐나다 프린스 에드워드 섬 초록지붕 집의 꿈 많은 수다쟁이 소녀, 앤 셜리. '주근깨 빼빼머리 빨강머리 앤 예쁘지는 않지만 사랑스러워….' 언제 들어도 가슴 뛰는 노래의 주인공. '빨강머리 앤'을 추억하며 공감을 불러일으킨 소설가 백영옥의 베스트셀러 을 이제 매일 곁에 두고 하루를 정리하는 다이어리북으로 만나보자. 유년시절의 추억으로 깊이 새겨졌던 빨강머리 앤의 사랑스러운 말들을 다시 불러와, 독자 스스로 하루하루 지금의 삶에서 함께 고개를 끄덕이며 미소와 찡함을 나눌 수 있는 이야기로 페이지를 채워가는 책이다.작가 백영옥이 우리 곁에 다시 가져온 추억 속 빨강머리 앤의 웃음, 실수, 사랑과 희망의 말들, 다이어리북으로 만나다! ★ 지브리 스튜디오의 명작 애니메이션 삽화 수록! 루시 모드 몽고메리의 고전 을 원작으로 1979년 일본 후지TV가 으로 제작했던 은 1980~1990년대 유년기를 보낸 한국독자들에게도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긴 작품이다. “주근깨 빼빼마른 빨강머리 앤, 예쁘지는 않지만 사랑스러워!”로 시작되는 주제가와 빨강머리 앤이 남긴 수많은 화제들을 다이어리로 만나보자. 삶의 한가운데, 기대를 잊고 실망에 지쳐가는 우리에게, 웃음과 위로를 찾아주는 『빨강머리 앤이 하는 말』 매일 쓰는 다이어리 속으로 들어오다! “하지만 그때가 처음이었다. 나는 앤이 한 말을 노트에 적기 시작했다. 앤이 한 말을 듣기만 했을 때와 노트에 적었을 때의 차이는 컸다. 그 차이만큼이 내겐 기적의 크기다. 나는 다시 한 번 실망하더라도 오래 꿈꿔왔던 것을 기대해보기로 했다." 올 한 해, 작가 백영옥이 되살려내 수많은 독자들을 웃고 울린 빨강머리 앤의 이야기가 다이어리 속으로 들어왔다. 캐나다 프린스 에드워드 섬 초록지붕 집의 꿈 많은 수다쟁이 소녀, 앤 셜리. ‘주근깨 빼빼머리 빨강머리 앤 예쁘지는 않지만 사랑스러워…….’ 언제 들어도 가슴 뛰는 노래의 주인공. ‘빨강머리 앤’을 추억하며 공감을 불러일으킨 소설가 백영옥의 베스트셀러 『빨강머리 앤이 하는 말』을 이제 매일 곁에 두고 하루를 정리하는 다이어리북으로 만나보자. 캐나다의 소설가 루시 모드 몽고메리가 1908년에 발표한『그린 게이블의 앤(ANNE OF GREEN GABLES)』은 지금까지 명작으로 추앙받으며 고전으로 읽히고 있으며, 그 영향력에 힘입어 1979년 다카하다 이사오 감독의 손끝에서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어 ‘빨강머리 앤’이라는 제목으로 일본 후지TV의 편에 방영되었다. 애니메이션 은 1970~1980년대 한국에서도 열광적인 반응을 일으켰고, 어떤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찾아내는, 어디에서나 가장 좋은 것을 상상하는 역대 최강 ‘밝음’의 아이콘이 되었다. 작가 백영옥에게도 빨강머리 앤은 루시 모드 몽고메리의 소설 속 앤이 아니라 지브리 애니메이션 속의 ‘빨강머리 앤’이었다. 작은 기쁨부터 큰 슬픔까지, 소녀시절을 수놓는 마음들을 쉴 새 없이 나누었던 앤과의 추억, 그리고 인생의 가장 힘겨웠던 고비마다 뜻밖의 위안과 웃음과 눈물을 선물한 앤의 이야기들을 이제부터 어른으로의 삶을 헤쳐가야 할, 일과 연애와 꿈의 좌절에 끊임없이 맞닥뜨려야 할 날들을 다독이는 격려의 말로 되살려냈다. 어떤 어려움이 닥쳐도 터무니없을 만큼 희망에 차 있던 앤을, 그 시절 마음에 깊이 새겼던 앤의 모습들과 함께 추억하는 일은, 우리가 한 번뿐인 삶을 사는 동안 가장 소중한 때를 놓치지 않고, 어쩌면 바로 지금쯤 돌아보아야 할 따뜻한 이야기들을 모아보는 일이다. * 정말로 행복한 나날이란 멋지고 놀라운 일이 일어나는 날이 아니라 진주알들이 하나하나 한 줄로 꿰어지듯이, 소박하고 자잘한 기쁨들이 조용히 이어지는 날들인 것 같아요. * 어머, 아주머니, 정말 모르세요? 한 사람이 저지르는 실수에는 틀림없이 한계가 있을 거예요. 아, 그렇게 생각하면 마음이 놓여요. * 그렇지만 마릴라 아주머니, 이토록 흥미진진한 세상에서 슬픔에 오래 잠겨 있기란 힘든 일이지요, 그렇죠? * 린드 아주머니는 아무것도 기대하지 않는 사람은 아무런 실망도 하지 않으니 다행이지, 라고 말씀하셨어요. 하지만 나는 실망하는 것보다 아무것도 기대하지 않는 게 더 나쁘다고 생각해요. * 내 속엔 여러 가지 앤이 들어 있나 봐요. 난 왜 이렇게 골치 아픈 존재인가? 하는 생각이 가끔은 들기도 해요. 내가 한결같은 앤이라면 훨씬 더 편하겠지만 재미는 절반밖에 안 될 거예요. * 무언가를 즐겁게 기다리는 것에 즐거움의 절반이 있는 거예요. 그것이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기다리는 기쁨이란 건 온전히 나만의 것이니까요. 『빨강머리 앤이 하는 말 다이어리 북』은 유년시절의 추억으로 깊이 새겨졌던 빨강머리 앤의 사랑스러운 말들을 다시 불러와, 독자 스스로 하루하루 지금의 삶에서 함께 고개를 끄덕이며 미소와 찡함을 나눌 수 있는 이야기로 페이지를 채워가는 책이다. 앤이 모아주는 무한한 긍정의 에너지를 느껴보며 힘겨운 선택과 마지막이 될지도 모를 기회 앞에서 주저앉지 않도록, 우리의 어깨를 말없이 끌어안고 작은 행복을 아낌없이 누리는 법을 생각해보자. ★ 그린 게이블즈의 앤 (Anne Of Green Gables) 캐나다 소설가 루시 모드 몽고메리의 장편소설 『그린 게이블즈의 앤(Anne Of Green Gables)』은 1908년도에 초판 출간되어 지난 2008년, 100주년을 맞은 고전 명작이다. 비공식적으로 집계된 번역어권만 해도 36개국어 이상이며, 전 세계적으로 통상 1억여권 정도 판매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총 8권이 출간되었으며, 한 세기가 넘도록 오래 사랑받은 은 그 인기를 힘입어 마지막 9권인 『블라이스 가의 단편들』(The Blythes Are Quoted)은 루시 모드 몽고메리 사후 67년인 2009년에 출판되기도 했다. 이후『그린 게이블즈의 앤(Anne Of Green Gables)』은 TV 시리즈, 영화 그리고 애니메이션으로도 까지 제작되었다. 한국에서는 루시 모드 몽고메리의 『그린 게이블즈의 앤(Anne Of Green Gables)』보다도 니폰 애니메이션에서 제작한 애니메이션 으로 더욱 유명하다. 1952년 일본의 번역가 무라오카 하나코에 의해 작명된 것이 최초이며, 아직까지도 으로 더욱 많은 이들이 기억하고 있는 작품이다. 특히 애니메이션 은 루시 모드 몽고메리의 원작의 특징과 인물 등을 가장 잘 살린 애니메이션으로도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다. ‘주근깨 빼빼마른 빨강머리 앤’이라는 가사만 들어도 애니메이션 을 곧바로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당시 KBS는 나 와 같은 시리즈를 수입하면서, 일본 정서를 없애기 위한 여러 가지 노력 등을 동원했는데 그에 따른 방법이 한국어 주제곡을 별도로 제작하고 성우들도 애니메이션이 아닌 원작 소설에 맞춰 캐스팅했다는 점이다. 주제곡은 , , 작곡한 정민섭이 만들었고 노래는 , 등을 부른 그의 딸 정여진이 불렀다. 특히 앤 셜리의 목소리를 맡은 故 정경애는 에서 오스칼을 연기하기도 했으며, 수다스럽고 엉뚱하며 자신의 감정을 여과없이 표현했던 다소 산만하지만 다정한 앤을 완벽하게 연기했다. 그녀의 목소리는 하면 떨어뜨릴 수 없는 부분이다. 애니메이션 은 소설보다도 더욱 폭발적으로 을 대중들에게 파고들어간 인기작이 되었다. 아직도 DVD 박스 세트나 피규어가 출시되고 있으며, 완역본 소설 등이 발매될 때마다 높은 인기를 구가하는 것은 80년대에 방영된 을 통해 원작 소설의 매료된 소녀소년들이 성인이 되어 지속적으로 구매한다는 뜻으로 이 자체만으로 이라는 작품이 한 세대에게 어떤 위치에 있는지를 가늠하게 한다. ★ 추억의 명작 애니메이션 애니메이션 은 1908년 출간되어 전 세계적인 고전의 반열에오른 루시 모드 몽고메리의 불후의 명작 『그린 게이블의 앤』을 원작으로, 지브리 스튜디오의 다카하다 이사오 감독에 의해 1979년 일본 후지 TV 에서 50회 연작으로 재탄생되었다. 다카하다 이사오는 , , , , 프로젝트에 연출과 제작으로 참여한 명장이다. 고난을 두려워하지 않는 앤 셜리 특유의 밝은 성격과 천진한 말들은 애니메이션으로 다시 태어난 빼빼 마른 주근깨 소녀 캐릭터에 힘입어 큰 인기를 끌었고, 같은 해 일본 후생성이 주관하는 ‘아동복지 문화상’을 수상했다. 한국에서는 KBS 2TV에서 1985년 9월 13일부터 11월 1일까지 일부만 방영되었다가 1986년 3월부터 6월까지 전 회차가 방영되어 열띤 지지를 받았다. 10년의 시차를 두고 1999년 1월 4일부터 1월 30일까지 재방영되기도 했다. 2010년에는 1화부터 6화까지 편집한 극장판 이 상영되었다. 극장판 은 지브리 스튜디오의 미야자키 하야 오 감독 지휘 아래 다시 편집되어 큰 관심을 끌었다.
일본 최고 베이킹클래스의 머핀 & 쿠키
위즈덤하우스 / 신도 마이코 지음, 조수연 옮김 / 2018.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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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즈덤하우스
건강,요리
신도 마이코 지음, 조수연 옮김
일본 최고의 베이킹클래스 강사이자 요리연구가인 신도 마이코의 베이킹클래스 속 시크릿 레시피를 소개한다. 베이킹 초보자부터 카페 창업자까지, 수많은 독자들의 찬사를 받은 이 책은 그녀의 베이킹클래스에서 가장 반응이 좋은 인기 메뉴와 그동안 공개하지 않은 새로운 레시피를 담았다. 각각의 레시피는 완벽한 조합을 위해 오랜 시간 공들여 개발하고, 클래스와 카페에서 수없이 검증하며 탄생했다. 초보 베이커들이 가장 많이 도전하지만 한 끗 차이로 실패하기 쉬운 머핀은 촉촉하게 만드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오일머핀과 버터머핀, 과일머핀과 스페셜머핀으로 분류해 취향에 따라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다. 쿠키와 크래커는 식감을 제대로 살렸고, 비스코티와 쇼트브레드는 티타임에 어울리는 메뉴로 준비했다. 프롤로그 Muffin [스위트머핀] 바닐라머핀 소금캐러멜너트머핀 초콜릿 프레시민트머핀 [과일머핀] 오렌지머핀 오렌지콩피 파인애플 코코넛머핀 무화과 피칸머핀 복숭아 고르곤졸라머핀 스트로베리 크림치즈 크럼블머핀 크럼블 바나나 호두 메이플 크럼블머핀 [노버터머핀] 두유머핀 당근 스파이스 두유머핀 사과 시나몬 두유머핀 코코아 다크체리머핀 미소머핀 [스페셜머핀] 드라이토마토 이탈리안파슬리머핀 아스파라거스 새우머핀 어니언 그라탱머핀 비트 페타치즈머핀 제노베제 핑크페퍼머핀 포테이토 커민 카레머핀 양송이머핀 콘머핀 베이컨 치즈 콘머핀 Cookie [비스코티] 통밀 아몬드비스코티 코코아 오렌지필비스코티 건포도 아몬드비스코티 [스노볼] 스노볼 잼볼 [쇼트브레드] 쇼트브레드 말차쇼트브레드 홍차쇼트브레드 아이스박스쿠키 라벤더아이스박스쿠키 체더치즈 차이브아이스박스쿠키 건과일 견과류아이스박스쿠키 [크래커] 통밀크래커 시위드크래커 바질크래커 크랜베리 화이트초콜릿 오트밀쿠키 드롭 그래놀라쿠키 Column 과자가 있는 생활 도구에 대해 재료에 대해촉촉한 머핀, 진한 맛의 비스코티, 재미있는 식감의 스노볼, 한입만 먹어도 든든한 쇼트브레드, 바삭한 크래커까지… 지금 일본에서 가장 핫한 머핀과 쿠키의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일본의 인기 베이킹클래스 강사이자 카페 컨설턴트인 신도 마이코가 카페와 클래스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던 머핀, 비스코티, 스노볼, 쇼트브레드, 아이스박스쿠키, 크래커 등 다양한 디저트 레시피 41가지를 선보인다. ‘간편하고, 쉽고, 맛있는 베이킹’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심플한 레시피, 클래스에서만 공개했던 환상적인 맛의 조합은 인생 최고의 머핀 맛을, 이제껏 만나보지 못했던 달콤하고 촉촉한 쿠키 맛을 선사할 것이다. 일본 최고 베이킹클래스에서 가장 인기가 많았던 머핀&쿠키의 시크릿 레시피를 처음으로 공개합니다 일본 최고의 베이킹클래스 강사이자 요리연구가인 신도 마이코. 쉽고 맛있는 레시피로 유명한 그녀의 베이킹클래스 속 시크릿 레시피를 드디어 한국에 소개한다. 베이킹 초보자부터 카페 창업자까지, 수많은 독자들의 찬사를 받은 이 책은 그녀의 베이킹클래스에서 가장 반응이 좋은 인기 메뉴와 그동안 공개하지 않은 새로운 레시피를 담았다. 각각의 레시피는 완벽한 조합을 위해 오랜 시간 공들여 개발하고, 클래스와 카페에서 수없이 검증하며 탄생했다. 덕분에 비행기 타고 일본에 가지 않아도, 몇 달 동안 베이킹클래스를 기다리지 않아도 일본에서 가장 핫한 머핀과 쿠키를 집에서 손쉽게 만들 수 있다. 누가 만들어도 쉽고, 특별한 맛을 선사하는 레시피는 한국 독자들에게도 인생 최고의 레시피로 자리 잡을 것이다. 촉촉한 머핀, 진한 맛의 비스코티, 오도독한 식감의 스노볼, 든든한 쇼트브레드, 바삭한 크래커까지… 절대 실패하지 않는 명품 디저트 레시피 41 “이 책의 모든 레시피가 너무 좋아서 몇 번이고 만들었어요!” “기본 레시피만 알면 쉽게 응용할 수 있는 친절한 베이킹 책” “달콤한 디저트 쿠키부터 든든한 식사용 머핀까지…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구움과자 레시피” “누가 만들어도 모두가 반할 맛!” _독자 리뷰 중에서 이 책이 사랑받는 이유는 구하기 어려운 재료, 복잡한 과정이 없이 누가 만들어도 실패하지 않는다는 사실 때문이다. 초보 베이커도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볼 하나에 몇 가지 재료를 섞어 굽기만 하면 순식간에 머핀과 쿠키가 완성된다. 최소한의 과정으로 만들지만 맛은 유명 과자점에서 파는 것처럼 고급스럽다. 다채로운 맛과 재미있는 식감은 많이 먹어도 질리지 않는다. 궁합이 잘 맞는 재료를 황금 비율로 조합한 완벽한 레시피가 이루어낸 결과다. 초보 베이커들이 가장 많이 도전하지만 한 끗 차이로 실패하기 쉬운 머핀은 촉촉하게 만드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오일머핀과 버터머핀, 과일머핀과 스페셜머핀으로 분류해 취향에 따라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다. 쿠키와 크래커는 식감을 제대로 살렸고, 비스코티와 쇼트브레드는 티타임에 어울리는 메뉴로 준비했다. 이외에도 아이스박스쿠키, 스노볼처럼 생소하지만 한 번 만들어보면 단골 디저트가 될 만한 매력적인 레시피가 가득하다. ‘간편하고 쉽고 맛있는 베이킹’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이 책은 만드는 사람도, 먹는 사람도 행복해지는 시간을 선물할 것이다.
연필로 쓰기
문학동네 / 김훈 (지은이) / 2019.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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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
소설,일반
김훈 (지은이)
소설가 김훈의 산문. 여전히 원고지에 육필로 원고를 쓰는 우리 시대의 몇 남지 않은 작가, 김훈. 지금까지 작가 김훈은 이순신의 칼과 우륵의 가야금과 밥벌이의 지겨움에 대한 글들을 모두 원고지에 연필로 꾹꾹 눌러 써왔다. 이제 그가 스스로의 무기이자 악기, 밥벌이의 연장인 '연필'에 대한 이야기로 포문을 여는 산문을 들고 돌아왔다. 그는 요즘도 집필실 칠판에 '必日新(필일신, 날마다 새로워져야 한다)' 세 글자를 써두고 새로운 언어를 퍼올리기 위해 연필을 쥐고 있다. 산문 <라면을 끓이며> 이후 3년 반여의 시간, 그의 책상에서 지우개 가루가 산을 이루었다가 빗자루에 쓸려나가고, 무수한 파지들이 쌓였다가 쓰레기통으로 던져진 후에야 200자 원고지 1156매가 쌓였다. 그리고 그 원고들이 이제 468쪽의 두툼한 책이 되어 세상으로 나간다. 그의 문장은 오함마를 들고 철거촌을 부수던 지난 시대의 철거반원들과, 그 철거반원들에게 달려들다가 머리채를 붙잡히고 울부짖던 시대의 엄마들에 대한 유년의 무섭고 참혹한 기억으로부터, 젊은 시절 생애가 다 거덜난 것 같은 날 술을 퍼마시고 다음날 아침 뱃속이 끓을 때 누었던 슬픈 똥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칼의 노래>에 미처 담을 수 없었던 '인간 이순신'의 내면에 대한 이야기를 비롯해, 지난해 세월호 4주기를 앞두고 그가 팽목항, 동거차도, 서거차도에서 머물며 취재한 세월호 참사에 이르기까지 종횡무진 뻗어나간다.알림 5 1부 연필은 나의 삽이다 호수공원의 산신령 15 밥과 똥 37 늙기와 죽기 66 꼰대는 말한다 77 동거차도의 냉잇국 _세월호 3주기 85 내 마음의 이순신 I 98 내 마음의 이순신 II 115 Love is touch Love is real 140 이승복과 리현수 154 아, 100원 163 2부 지우개는 나의 망설임이다 떡볶이를 먹으며 177 박정희와 비틀스 185 귀향 196 오이지를 먹으며 215 태극기 225 할매 말 손자 말 239 살아가는 사람들 _세월호 4주기 251 할매는 몸으로 시를 쓴다 _칠곡, 곡성, 양양, 순천 할매들의 글을 읽고 262 이등중사 박재권의 구멍 뚫린 수통 279 동부전선에서 _북한군 병사의 오줌줄기 292 서부전선에서 _제대해서 더 멋진 여친을 사귀자 300 눈을 치우며 305 대통령, 육군 중사, 육군 병장 318 3부 연필은 짧아지고 가루는 쌓인다 말의 더러움 331 별아 내 가슴에 340 꽃과 노을 350 공차기의 행복 357 생명의 막장 376 냉면을 먹으며 384 서울↔신의주 410 금강산↔두만강 423 새들이 왔다 433 고래를 기다리며 440 해마다 해가 간다 453 끝내는 글_ 한강 하구에서 462“나는 겨우 쓴다.” 김훈이 원고지에 꾹꾹 눌러쓴 연필로 쓰기 “연필은 나의 삽이다. 지우개는 나의 망설임이다.” 김훈의 무기이자 악기, 밥벌이의 연장 ‘연필’ 소설가 김훈의 신작 산문이 출간되었다. 여전히 원고지에 육필로 원고를 쓰는 우리 시대의 몇 남지 않은 작가, 김훈. 지금까지 작가 김훈은 이순신의 칼과 우륵의 가야금과 밥벌이의 지겨움에 대한 글들을 모두 원고지에 연필로 꾹꾹 눌러 써왔다. 이제 그가 스스로의 무기이자 악기, 밥벌이의 연장인 ‘연필’에 대한 이야기로 포문을 여는 신작 산문을 들고 돌아왔다. 그는 책 서두에 이렇게 썼다. 연필은 내 밥벌이의 도구다. 글자는 나의 실핏줄이다. 연필을 쥐고 글을 쓸 때 나는 내 연필이 구석기 사내의 주먹도끼, 대장장이의 망치, 뱃사공의 노를 닮기를 바란다. 지우개 가루가 책상 위에 눈처럼 쌓이면 내 하루는 다 지나갔다. 밤에는 글을 쓰지 말자. 밤에는 밤을 맞자. 그는 요즘도 집필실 칠판에 ‘必日新(필일신, 날마다 새로워져야 한다)’ 세 글자를 써두고 새로운 언어를 퍼올리기 위해 연필을 쥐고 있다. 산문『라면을 끓이며』 이후 3년 반여의 시간, 그의 책상에서 지우개 가루가 산을 이루었다가 빗자루에 쓸려나가고, 무수한 파지들이 쌓였다가 쓰레기통으로 던져진 후에야 200자 원고지 1156매가 쌓였다. 그리고 그 원고들이 이제 468쪽의 두툼한 책이 되어 세상으로 나간다. 지금 “물렁하고 아리송한 문장으로 심령술을 전파하는 힐러(healer)들의 책이 압도적인 판매량을 누리는”(376쪽) 대한민국의 독서풍토에, 언젠가 한 인터뷰어가 칭했던바 ‘몽당연필을 든 무사(武士)’ 김훈이 돌아왔다. 아침의 날똥에서 인간 이순신의 내면에 이르기까지― ‘노인의 장르’를 완성해내는 김훈의 연필 과거에 김훈은 ‘산문은 노인의 장르다’라고 말한 적이 있다. 아마도 작가 자신이 직접 보고 듣고 경험한 일과 기억의 파편들을 끄집어내고 파헤쳐 거듭 살아본 후에야 간신히 쓸 수 있는 장르라는 의미에서 한 말이 아닐까 싶다. 소설가이기 전에 이미 탁월한 에세이스트였던 그는 어느덧 칠순에 이르러 스스로의 내면과 대한민국 현대사를 아우르며 이 ‘노인의 장르’를 완성해간다. 그의 문장은 오함마를 들고 철거촌을 부수던 지난 시대의 철거반원들과, 그 철거반원들에게 달려들다가 머리채를 붙잡히고 울부짖던 시대의 엄마들에 대한 유년의 무섭고 참혹한 기억으로부터, 젊은 시절 생애가 다 거덜난 것 같은 날 술을 퍼마시고 다음날 아침 뱃속이 끓을 때 누었던 슬픈 똥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칼의 노래』에 미처 담을 수 없었던 ‘인간 이순신’의 내면에 대한 이야기를 비롯해, 지난해 세월호 4주기를 앞두고 그가 팽목항, 동거차도, 서거차도에서 머물며 취재한 세월호 참사에 이르기까지 종횡무진 뻗어나간다. 생애가 다 거덜난 날의 허무와 참혹… 그래도 “적에게 똥을 끼얹어가면서, 인간은 살아남아야 하고 자신을 지켜야 한다” 가장 일상적이고 사소한 대상을 집요하게 묘파해 기어이 인간과 세계의 민낯을 보여주는 김훈의 글쓰기는 이번 책에서도 여전하다. 지난 산문집에서 ‘라면’ 한 그릇으로 끼니를 대충 때우는 사람들의 공감을 자아냈던 그는, 이번 책에선 ‘똥’ 이야기로 매일 아침 끓는 속으로 변기 위에 주저앉으며 하루를 시작하는 생활인들의 심금을 울린다. 생애가 다 거덜난 것이 확실해서 울분과 짜증, 미움과 피로가 목구멍까지 차오른 날에는 술을 마시면 안 되는데, 별수없이 술을 마시게 된다. 지금보다 훨씬 젊었을 때의 이야기다. 술 취한 자의 그 무책임하고 가엾은 정서를 마구 지껄여대면서 이 사람 저 사람과 지껄이고 낄낄거리고 없는 사람 욕하고 악다구니하고 지지고 볶다가 돌아오는 새벽들은 허무하고 참혹했다. (…) 다음날 아침에 머리는 깨지고 속은 뒤집히고 몸속은 쓰레기로 가득찬다. 이런 날의 자기혐오는 화장실 변기에 앉았을 때 완성된다. 뱃속이 끓어서, 똥은 다급한 신호를 보내오고 항문은 통제력을 잃고 저절로 열린다. (「밥과 똥」, 42~43쪽) 똥에 대한 이 지독한 묘사에서는 날똥 냄새마저 풍길 것 같다. 그는 계속 간다. 똥의 모양새는 남루한데 냄새는 맹렬하다. 사나운 냄새가 길길이 날뛰면서 사람을 찌르고 무서운 확산력으로 퍼져나간다. 간밤 술자리에서 줄곧 피워댔던 담배 냄새까지도 똥냄새에 배어 있다. 간밤에 마구 지껄였던 그 공허한 말들의 파편도 덜 썩은 채로 똥 속에 섞여서 나온다. 똥 속에 말의 쓰레기들이 구더기처럼 끓고 있다. 저것이 나로구나. 저것이 내 실존의 엑기스로구나. 저것이 내 밥이고 내 술이고 내 몸이고 내 시간이로구나. 저것이 최상위 포식자의 똥인가? 아니다. 저것은 먹이사슬에서 제외되지 않기 위하여 먹이사슬의 하층부로 스스로 기어들어간 자의 똥이다. 밥이 삭아서 조화로운 똥으로 순조롭게 연결되면서 몸밖으로 나가는 것이 아니라, 밥과 똥의 관계는 생계를 도모하는 신산(辛酸)에 의해 차단되거나 왜곡된다. 이 똥은 사회경제적 모순과 갈등이 한 개인의 창자 속에서 먹이와 불화를 일으켜서 소화되지 않은 채 쏟아져나온 고해의 배설물이다. (…) 지금 동해에서 해가 뜨는 매일 아침마다 이 나라의 수많은 청장년들이 변기에 앉아서 내 젊은 날의 아침처럼 슬픔과 분노의 똥을 누고 있다. 밥에서 똥에 이르는 길은 어둡고 험하다. (「밥과 똥」, 43~45쪽) 그러나 밥과 똥이 뒤얽힌 이 삶의 악다구니 속에서도, 그는 똥에 매몰되어 허우적거리지 말고 삶의 길을 찾아내야 한다고 한다. 똥의 더러움과 똥의 모욕감을 도리어 전쟁무기로 활용했던 정약용처럼 말이다. 똥 속에서도 그는 단념할 수 없는 삶의 길을 모색했고, 당대의 질곡을 향해 그 길을 설파했다. 적에게 똥을 끼얹어가면서, 인간은 살아남아야 하고 자신을 지켜야 하고 희망을 기약해야 한다. 이 경세가의 우국(憂國)은 똥 속에도 길이 있다고 외친다. (「밥과 똥」, 48~49쪽) 김훈을 벼락처럼 때린 한 문장 “감옥문을 나왔다.” 그러나 제아무리 적들에게 똥을 끼얹어가면서 계속 가봐도 사라지지 않는 고통, 여전히 건재한 적들이 있다. 이(李)가 떨어진(落) 자리의 사당이라는 뜻의 이순신 사당 ‘이락사’에서 시작되는 글 「내 마음의 이순신」에서 그는 내외부의 잔혹한 적의에 둘러싸인 채 전쟁을 치러야 했던 이순신의 내면을 조심스럽게 복원해낸다. 그가 감옥을 나와서 쓴 첫번째 문장은 “감옥문을 나왔다”이다. 『난중일기』를 읽을 때, 이 문장은 벼락처럼 나를 때린다. 이 문장은, 남한산성 서문의 밑돌처럼 무수한 표정을 감춘 채 무표정하다. 이순신은 한산 수영에서 체포되었다. 삼도수군통제사의 명예는 짓밟혔고 죽음이 예비되어 있었고 몸에는 고문이 가해졌다. 그리고 다시 계급장 없는 병졸의 신분으로 백의종군 길에 나설 때, 이순신이 자신을 가두고 때리고 죽이려 했던 임금과 그 주변의 문신권력자들에 대해서 어떤 판단과 어떤 감정을 지니고 있었는지를 후인들은 전혀 알 수 없다. 그는 부지런하고 꼼꼼한 기록자였지만, 매맞고 백의종군하는 자신의 내면에 관해서는 한 글자도 쓰지 않았고, 술자리에서 부하들에게 일언반구도 말하지 않았다. 쓰지 않고 말하지 않았지만, 그의 내면에는 말하여질 수 없는 어떤 것들이 들끓고 있었을 터인데, 그것이 무엇인지를 그는 끝내 말하지 않았다. (…) 공로가 죽음일 수도 있다는 이 불의한 세상의 더러움을 이순신은 알고 있었고, 도적을 물리치고 전쟁을 끝내는 날 그는 바다에서 전사했다. (「내 마음의 이순신Ⅰ」 , 101~104쪽) 김훈에게 이순신 장군은 역사적인 해전을 치러낸 위대한 영웅으로서만이 아니라 알 수 없는 적의와 치욕으로 점철된 이 와글거리고 악악대는 ‘인간세(人間世)의 고해’를 끝까지 건너간 인물로서 소중하다. 이순신은 술자리에서 부하들에게조차 자신의 고통과 치욕을 떠벌리지 않고 전시하지 않았다. 이순신은 “말하지 않고, 갈 길을 간다.” 그 침묵의 힘, 오직 사실만을 기록하는 정직성, 죽음에서 삶으로 사람들을 이끌어가는 이순신의 리더십을 김훈은, 지금도 마음에 품고 있다. “작가는 변모하고 있다.” 이 원고가 인터넷에 연재될 때, 한 독자가 이렇게 한 줄의 단평을 남겼다. “작가는 변모하고 있다.” 이번 신작에서 그는 이 사회에서 실제로 일어난 구체적인 사건들을 언급하며 슬픔과 분노를 숨기지 않는다. 세월호 참사를 진정성 없는 눈물로 막아보려 했던 박근혜 전 대통령의 ‘5.19 대루(大淚)’, 폭염수당 100원을 요구했던 한 배달라이더에 대한 이 사회의 처우, 국회의원들이 서로 오수(汚水)를 끼얹듯 주고받는 ‘물타기’ 언어에 대한 노골적인 비판을 담은 글들도 그렇거니와, 그가 가보지 못한 반쪽의 산하 ‘북한’을 생각하며 쓴 몇 편의 글들에서는, 그가 이 세계의 진탕과 모순에 기꺼이 발을 담그고, 그의 연필로 정확하게 분노하겠다는 결의가 느껴진다. 그는 라이더유니온 결성을 준비하고 있는 박정훈씨를 직접 만나 ‘귀한 세상공부’를 했다며 이렇게 쓴다. 가난했던 시절에 한국 사람들은 나라가 잘살게 되고 국민소득이 늘어나면 빈곤의 문제는 저절로 결되는 것으로 믿었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소득이 늘어나자 빈곤은 구조화되었고 구조적 빈곤은 토착되고 세습되어간다. 가난은 다만 물질적 결핍이 아니다. 빈곤은 그 결핍을 포함한 소외, 차별, 박탈, 멸시이다. 이 구조는 이제 일상화되어서 아무도 거기에 의문을 제기하지 않는다. 이것이 시장의 원리이며 시장의 자율적 기능이 작동한 결과라고 설명하는 말들은 힘이 세다. 나는 그야말로 백면서생이어서 소득분배나 경제발전 방향 같은 거대담론을 입에 담지 못하지만, 내가 보고 겪은 것들을 겨우 말할 수는 있다. (…) 라이더유니온의 오픈카톡방에 한 라이더가 글을 올렸다. - 청년들이여, 정치에 관심을 갖지 않으면 개보다 못한 인간들이 내 머리 위에 군림한다고 세동대왕님, 이순심 장군님이 말씀하셨습니다. 그의 어조는 거칠지만, 그가 말하려 하는 바는 거칠지 않다. 도시의 네거리 신호대기선에서, 오토바이들은 홀로 서 있다. (「아, 100원」, 169~173쪽) 김훈의 문장에 깃든 한줄기 웃음 ‘호수공원의 산신령’이 받아쓴 ‘보인다’의 세계 한편, 김훈의 세계에 스며든 유머를 발견하는 것도 김훈의 신작을 읽는 특별한 즐거움이다. 쉼표 하나 어중간한 부사 하나 슬쩍 끼워넣을 틈 없었던 그의 단단한 문장과 도저한 허무의 세계에 슬쩍 농담과 웃음이 배었다. 노인과 여성들의 결론도 없고 한도 없는 수다가 판소리처럼 신명나게 출렁거리고, 이 세속도시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갖가지 ‘지지고 볶는 사연들’에 피식, 웃음이 새어나온다. 다들 얼굴이 쭈그러들었고, 머리털에 먼지가 낀 듯했고, 눈동자에 쏘는 힘이 빠져서 헐렁해 보였다. - 이젠 술도 다부지게 못 먹네. 앞으로는 모이면 우유로 하자. 사이다로 하든지. - 술 몇 잔 먹다보니 날이 다 저물었어. (…) 이 패거리 중에서 내가 그나마 책권이나 읽고 글줄이나 쓰는 편이어서 나는 언제나 서생 대접을 받는다. 친구들은 떠들어대다가 이야기가 애매해지면 나에게 떠넘긴다. - 야, 그건 훈이한테 물어봐. 쟤는 머릿속이 아는 걸로 꽉 차 있거던. 도루묵알처럼 말이야. 몽땅 아는 거야. 아이구 니미, 그놈의 책. (「해마다 해가 간다」, 455~460쪽) 때로 그는 북적이는 결혼식장에서 ‘고매한 인품을 완성한 신사’로 소개받고 흰 장갑을 낀 채 주례사를 하지만, 젊은 하객들의 반응은 영 신통치 않다. 몇 번의 실패 끝에 김훈은 다시는 주례사를 맡지 않으리라 선언하는데, 이 일화를 담은 글의 제목은 ‘꼰대는 말한다’이다. 웬만해서는 다시 듣기 어려울 ‘김훈의 주례사’를 엿보는 것도 이 책을 읽는 또하나의 재미이다. 그는 기꺼이 스스로를 ‘꼰대’라 지칭하며 늙음에 대하여 여러 우스개와 단상을 풀어내지만, 나이든다는 것이 그에게 비단 회한과 슬픔만은 아닌 모양이다. 그는 ‘늙기의 기쁨’에 대해 이렇게 썼다. 너무 늦기는 했지만, 나이를 먹으니까 자신을 옥죄던 자의식의 경계가 무너지면서 나는 흐리멍덩해지고 또 편안해진다. 이것은 늙기의 기쁨이다. 늙기는 동사의 세계라기보다는 형용사의 세계이다. 날이 저물어서 빛이 물러서고 시간의 밀도가 엷어지는 저녁 무렵의 자유는 서늘하다. 이 시간들은 내가 사는 동네, 일산 한강 하구의 썰물과도 같다. 이 흐린 시야 속에서 지금까지 보이지 않던 것들이 선연히 드러난다. 자의식이 물러서야 세상이 보이는데, 이때 보이는 것은 처음 보는 새로운 것들이 아니라 늘 보던 것들의 새로움이다. 너무 늦었기 때문에 더욱 선명하다. 이것은 ‘본다’가 아니라 ‘보인다’의 세계이다. (「늙기와 죽기」, 74쪽) 그래서 그는 이 선연히 ‘보이는 것들’을 충실하게 받아 적기로 한다. 나이든 그는 요즘 나무와 숲과 물에 기대어 살아가고 있다. 20년째 그가 산책하고 걸으며 쉬어가는 ‘일산 호수공원’에는 그 외에도 많은 사람과 생명들이 ‘지나가고 지나간다’. 유치원에 다니는 동네 아이가 공원에서 두발자전거를 타다가 넘어졌다. 나는 벤치에 앉아 있었다. 뒤따르는 자전거들이 많았으므로, 나는 아이를 안아서 길 밖으로 데리고 나왔다. 아이는 무르팍이 깨져서 피가 조금 배어나왔다. 아이는 엄마를 부르며 울었다. 아이는 핸드폰을 가지고 있지 않았다. 나는 아이에게 엄마 핸드폰 번호를 물어서 내 핸드폰으로 엄마에게 연락해주었다. (…) 울음을 그쳤던 아이는 엄마를 보자 다시 울음을 터뜨렸다. 아이들은 엄마를 보면 참았던 설움이 복받치는 모양이다. 아이는 울면서 엄마한테 말했다. - 내가 넘어져서 우는데, 이 산신령 할아버지가 날 구해줬어. 아이 엄마는 우는 아이를 안고 달래면서 깔깔 웃었다. 아이 엄마가 말했다. - 얘가 그림책을 너무 많이 봐서 이렇게 됐어요. 할아버지, 죄송해요. 요즘도 산신령 나오는 그림책이 있는 모양이다. 아이는 동화 속 세상에서 살고 있었다. 울음을 그친 아이는 엄마와 함께 돌아가면서 나를 향해 단풍잎 같은 손을 흔들었다. 일산에서 20년을 살고 나니 나는 호수공원의 산신령이 되었다. (28~29쪽) 단풍잎 같은 손으로 인사를 하고 팔랑팔랑 뛰어가는 아이의 뒷모습을 ‘호수공원의 산신령’은 바라본다. 절망과 불의로 가득찬 이 세계에서도 아이들은 자라고, 사람들은 공터에서 공을 차고, 젊은이들은 떡볶이를 먹으며 끼니의 무거움을 털어내며, 눈이 내리면 거리에 몰려나와 연애하고 키스한다. ‘산신령’이 된 김훈은 마치 투명인간처럼, 이 진부해서 아름다운 거리와 세상을 기웃거리며 사람들의 이야기를 엿듣고 오늘도 연필로 몰래 받아쓰고 있다. 스쳐지나가는, 하찮고 사소한, 날마다 부딪치는, 가까운 것들에 대하여 김훈의 ‘후진 거리의 노래’ 이제 그는 여생의 날들을 아끼며 ‘가까이 있는 것들을 가까이’ 두고 살려 한다. 이 책에 실린 글의 상당 부분은 그가 문학동네 네이버 카페에 ‘누항사―후진 거리의 노래’라는 제목으로 연재한 글들이다. 이 누추하고 허접하고 후진 거리에 서서 여느 사람들처럼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를 마시며’ 써내려간 글들이다. 그러나 이 누린내 나고 먼지 자욱한 거리에서도 흙냄새 나는 냉잇국 한 사발의 온기와 아이에게 뽀뽀하는 젊은 엄마가 있고, 돌이킬 수 없는 국가폭력과 참사 이후에도 계속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다. 그에게 소중한 것은 이렇듯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아가는 사람들’이다. 아이가 아프고 젊은 엄마가 아이를 병원에 데려가는 누항(陋巷)의 일상이 이처럼 아름다운 것인지를 알기 위해서 나는 70살까지 산 것이다. 이것을 알았으니 70년 세월은 헛되지 않았구나 싶었다. 나이를 먹으니까 나 자신이 풀어져서 세상 속으로 흘러든다. 이 와해를 괴로움이 아니라 평화로 받아들일 수 있을 때, 나는 비로소 온전히 늙어간다. 새로운 세상을 겨우 찾아낸다. 나는 말하기보다는 듣는 자가 되고, 읽는 자가 아니라 들여다보는 자가 되려 한다. 나는 읽은 책을 끌어다대며 중언부언하는 자들을 멀리하려 한다. 나는 글자보다는 사람과 사물을 들여다보고, 가까운 것들을 가까이하려 한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야, 보던 것이 겨우 보인다. (「늙기와 죽기」, 75~76쪽) 김훈의 ‘연필로 쓰기’는 ‘몸으로 쓰기’다. 그리고 ‘가까운 글쓰기’다. 기계가 없어도, 마땅한 공간이 없어도, 희망이나 전망이 없어도, 호수공원 벤치에서, 빗길에 배달라이더가 넘어져 짬뽕 국물이 흐르고 단무지가 조각난 거리에서, 그는 관찰하고 듣고 쓰고 있다. 그렇게 쓴 글들이 이 책으로 묶였다. 가장 더러운 똥에서부터 그의 마음속 고결한 곳에 자리잡고 있는 이순신에 이르기까지―김훈이 몽당연필로 겨우 붙들어둔 문장들이 여기에 남았다. 이 책은 70대의 김훈이 연필로 꾹꾹 눌러쓴 산문의 진경(眞境)이다. 알림나는 여론을 일으키거나 거기에 붙어서 편을 끌어모으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지 않다. 나의 글은 다만 글이기를 바랄 뿐, 아무것도 도모하지 않고 당신들의 긍정을 기다리지 않는다. 나는 나의 편견과 편애, 소망과 분노, 슬픔과 기쁨에 당당하려 한다. 나의 이야기가 헐겁고 어수선해도 무방하다.나는 삶을 구성하는 여러 파편들, 스쳐지나가는 것들, 하찮고 사소한 것들, 날마다 부딪치는 것들에 대하여 말하려 한다. 생활의 질감과 사물의 구체성을 확보하는 일은 언제나 쉽지 않았다.이 책의 출간으로, 나의 적막이 훼손된다면 그것은 전혀 내가 바라는 바가 아니다.2019년 봄일산에서 미세먼지(fine dust)를 마시며김훈 쓰다 얼마 전 남한산성에 다녀오는 길에 성남 모란시장으로 구경 갔더니 마침 오일장이 서 있었다. 장마다 돌아다니면서 망치, 펜치, 톱, 호미, 삽 같은 쇠붙이 연장을 파는 장수가 전을 벌이고 있었다. 3인 1조가 되어서 곱사춤, 병신춤, 곰배팔이춤에 만담을 곁들여 손님을 끌어모아놓고 물건을 팔았다. 관객은 열댓 명 정도였다. 나는 돼지껍데기볶음을 한 접시 사다 먹으면서 맨 앞줄에 앉아 구경했다. 행수(行首)쯤 되어 보이는 더벅머리 사내가 마이크를 잡고 연설했다. 젊은이들이 컴퓨터와 스마트폰만을 들여다보고 살아서 도무지 연장을 쓸 줄 모르는 동물로 퇴화했으며, 살아 있는 몸의 건강한 기능을 상실했고, 인간성의 영역이 쪼그라드는 현실을 그는 문명비평적으로 개탄했다. 그가 핏대를 올려가며 소리질렀다.?아, 니미, 서울공대를 톱으로 나온 녀석들이 못대가리 하나를 못 박고, 닭모가지를 못 비틀어. 아, 제미, 로스쿨 톱으로 나온 놈들이 펜치를 못 쥐고 도라이버를 못 돌려. 이게 사람이냐, 오랑우탄이냐. 몸이 다 썩은 놈들이 어떻게 밤일을 해서 새끼를 낳는지. 나는 박수쳤다. 다들 박수쳤다. 나는 그 연설에 감동해서 당장 삽 한 자루를 샀는데, 올겨울에 그 삽으로 눈을 치웠다.
조용헌의 도사열전
불광출판사 / 조용헌 (지은이) / 2022.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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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조용헌 (지은이)
도사(道士)란 누구인가? 운명을 거울처럼 들여다보는 이들이다. 그들의 주특기는 미래예측이며, 신통력을 비롯하여 의술·학술·역술을 겸비하고 있다. 누구나 인생에서 막장에 몰리고 밑바닥에 떨어질 때가 있다.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이지만 주변에 도움 줄 사람 하나 없다. 최선을 다해 살아왔지만, 더 이상 논리와 이성의 힘으로는 버티지 못할 때 하늘의 섭리에 귀를 기울이게 된다. 그곳에 도사들이 있고, 우리 인생사를 풀어주며 생각지도 못한 해결책을 제시해준다. 어떻게 할 것인가? 도사들의 세계에 발을 들여보지 않겠는가. 이 책 <조용헌의 도사열전>은 4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문(文)·사(史)·철(哲)·유(儒)·불(佛)·선(仙)·천문·지리·인사 등을 섭렵한 강호동양학자 조용헌 작가가 강호의 숨은 도사들과 교류하며 직접 듣고 체험한 신비롭고 진기한 이야기로 가득하다. 과학이 점령한 시대, 하지만 이성과 논리로 풀지 못하는 인생의 난제들이 수북하다. 보이지 않는 세계의 원리와 작용을 볼 줄 알아야 한다. 도사들의 영발에 그 해답이 있다. 영발이란 ‘영(靈)’에서 발사되는 직관적인 통찰력이다. 주역, 사주명리, 풍수도참, 관상, 전생, 접신, 꿈해몽 등을 터득한 도사들의 예지력이 환한 빛으로 다가온다. 답답하고 막막했던 인생의 길을 터주는 한 줄기 빛, 그래서 우리는 또다시 어둠의 벽을 뚫고 헤쳐나가며 살아갈 힘과 지혜를 얻게 된다. 서문 | 인생,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였을 때 신이(神異)와 영발의 세계에서 길어올린 삶의 결정타 1장 | 운명은 이미 기록되어 있다 열사(熱沙)의 사막으로 가라! 아랍 왕자의 메시지, ‘마크툽(Maktub)’ 땅 속에 돈이 있다 TV 도사, 라디오 도사, 그림책 도사 ‘수(水)’ 팔자, 사업은 오케이 정치는 노 기업팔자도(企業八字圖), 기업에도 팔자가 있다 기업 팔자와 오너의 운세 가방끈이 짧을수록 영발은 길다 도사의 주특기, 미래예측 능력 정주영의 장풍과 민 도사의 장창(長槍) 여인의 수염, 계룡산 무당파를 대표하다 염라대왕의 업경대(業鏡臺) 정주영의 대권 도전과 정도령 스토리 깨달음의 주술화, 해인(海印) 주역을 통한 예지력과 솔루션 함축과 상징의 은밀한 예언, 풍수도참 도사의 전성기와 정보부장의 운명 2장 | 고생을 해야만 영적인 세계가 열린다 도사의 출신 성분 도사의 공부 터 도사가 배출되는 환경 도사의 수련법과 영적 파워 전광석화 같은 도사의 첫 마디 도사들에게 영발을 주는 산 주유천하(周遊天下)의 3가지 기술 가사(假死) 체험과 아상(我相) 소멸 나는 지금 왜 이렇게 살고 있는가 스티브 잡스와 접신(接神) 저주의 주술, 흑마술(黑魔術) 몸의 독을 제거하는 요가 자세 동굴의 어둠 속에서 내공이 쌓인다 고단자는 평범 속에서 비범을 뽑아낸다 3장 | 도인(道人)은 한가하고 술사(術士)는 바쁘다 색(色)을 어떻게 참는가? 도사의 무술 시범 방전된 영적 에너지의 충전 방식 귀신이 달라붙는 병의 치료 유체이탈의 경지 제갈공명은 도인(道人)이었을까, 술사(術士)였을까 점술이 지닌 미스터리 일류 도사의 둔갑술 주술(呪術)의 길 명산의 산풍과 산신령의 개성 무당파의 본산, 계룡산의 강하고 맑은 기운 탄수 도사의 이사일생(二死一生) 지리산 제1명당, 금대(金臺)의 비밀 4장 | 전생을 알면 현생이 이해되고 미래가 보인다 금생에 이어지는 전생의 습관 전생을 안다는 일의 고단함 삶과 죽음, 그리고 업장(業障) 꿈자리 학파의 꿈 해석 오늘 밤 어떤 꿈을 꿀 것인가? 돼지꿈과 돈 화경 선생의 생생한 전생 이야기 전생이 있다는 증거 업보(業報)가 병을 만든다 5장 | 도사의 기술과 신통력 신통력은 접신(接神)에서 나온다 신통(神通)의 5가지 종류 이병철의 영발경영 복 있는 놈이 이긴다 “누가 왕이 될 상인가?” 땅에 신령함이 숨어 있다 관상, 관형(觀形)과 찰색(察色) 단기 운세는 얼굴 색깔을 본다 미래를 아는 도사의 운명 신명계(神明界)와 귀신계(鬼神界)의 속삭임 도사 인생의 위기 집을 옮기면 운이 바뀐다 수명을 연장하는 방법, 대수대명(代壽代命) 에필로그 | 나는 도사가 되고 싶었다도사(道士), 운명을 거울처럼 들여다보는 이들의 신묘하고 지혜로운 인생 풀이법 우리는 살아가면서 소소한 지혜를 깨닫는다. 30대에 몰랐던 것을 40대에 깨닫기도 하고, 죽을 만큼 힘들었던 위기를 겪고 나면 한층 편안한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된다. 지나고 보면 보이기 때문이다. 그래도 현실은 별반 나아지지 않는다. 인생이란 게 늘 위기와 위험의 연속이다. 앞으로 살아갈 날들은 여전히 불확실하며 걱정과 고민이 끊이지 않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앞일을 내다보는 능력이 있다면 어떨까? 고통으로 점철된 세상 속에서도 어느 정도 살 만하지 않겠는가. 그런 사람들이 있다. 보이지 않는 세계와 소통하며 앞일을 내다보는 예지력을 지닌 이들, 일명 도사로 불리는 사람들이다. 이 책 <조용헌의 도사열전>은 제목에서 드러나듯, 사주명리학자이자 강호동양학자 조용헌 박사가 써내려간 도사들의 이야기다. 우리 현대사를 주름잡던 도사들의 이야기가 저자의 시원하고 생동감 있는 문체로 되살아난다. 도사들의 출신 성분부터 수행법, 신통력 등을 아주 흥미롭게 다루고 있지만, 무엇보다 뛰어난 건 그들의 실제 활약상을 통해 단편적으로 바라보던 우리의 세계관과 인식을 훨씬 넓혀주는 것이다. 우리가 모르고 있는 세계가 있다는 것, 그 속에 우리가 그토록 찾던 인생 문제의 해결책이 숨겨져 있다는 것, 그래서 좀더 지혜롭고 평온하게 삶을 지탱할 수 있는 힘을 얻게 된다는 것, 그것만으로도 이 책을 읽는 즐거움과 가치가 충분하다. 인생,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였을 때 신이(神異)와 영발의 세계에서 길어올린 삶의 결정타! 20세기는 암이 큰 병이었지만 21세기는 정신적인 질환이 큰 병이다. 정신 질환은 정신이 쉬지 못해서 오는 병이다. 왜 쉬지 못하는가? 삶이 그만큼 복잡다단하고 변화무쌍해졌기 때문이다. 우리는 나름대로 각자 최선을 다해 살아간다. 그런데 삶은 좀처럼 나아지지 않는다. 최선을 다할수록 고갈되는 느낌이고, 결국에는 번아웃 상태가 되며 우울증이나 무기력증을 겪게 된다. 눈에 보이는 현실에서는 아무리 이성적으로 생각해도 도무지 고통에서 벗어날 방도가 보이지 않는다. 세상을 바라보는 각도를 바꿀 필요가 있다. 우리의 삶은 논리와 이성의 잣대만으로 모두 해명되고 설명될 수 없다. 운명이라고 하는, 때로는 우연이라고 하는 요소가 삶의 결정타가 되기도 한다. 절체절명의 위기에 부닥쳤을 때 특히 그렇다. 사방이 가로막혀 도저히 빠져나갈 수 없다고 느끼는 순간에 붙잡으려고 애쓰는 그것, 그것은 종교의 세계이자 영험의 세계이고 신이(神異)의 영역이기도 하다. 눈에 보이지 않는 세계가 있다고 전제하면 삶의 영역과 차원이 훨씬 넓어진다. 삶의 영역이 넓어지면 시야가 넓어지고 지혜로워지며 존재 그 자체가 평화스러워진다. 이 책 <조용헌의 도사열전>은 도사들의 신비롭고 영험한 실제 사례를 내세워 신이와 영발의 세계를 이야기한다. 예로부터 논리와 이성으로 해결할 수 없는 일들 앞에서 인간은 절망하지 않고 자연에 기대어 신을 불러내 온갖 난관을 극복해왔다. 예상 못한 변수가 튀어나와 일을 망쳐버리는 경험을 자주 하다 보면 운(運)이나 하늘의 뜻, 인간의 팔자 등을 깊이 생각해보지 않을 수 없다. 이는 인간 이성의 한계를 느끼는 것과 같다. 더 이상 이성의 힘으로는 버티지 못할 때 하늘의 섭리가 무엇인지에 대해 귀를 기울이게 된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어느덧 이성 너머에서 전해지는 신묘한 힘이 느껴진다. 좋은 삶을 살기 위한 힌트를 반드시 찾을 수 있을 것이다.마크툽(Maktub)의 뜻이 ‘기록되어 있다’라고 한다면 이는 ‘사주팔자대로 산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사람의 운명은 이미 하늘의 염라대왕 장부책에 기록되어 있다는 말 아니겠는가. 미리 정해져 있다는 의미다. 아랍식으로 바꿔 말하면 ‘신의 뜻대로 살아갈 수밖에 없다’는 이야기다. 팔자가 성공할 사람으로 기록되어 있으면 결국에는 성공할 수밖에 없고, 돈을 벌어 엄청난 거부가 될 팔자 같으면 우여곡절을 겪겠지만 결국 돈을 번다는 메시지다. (‘아랍 왕자의 메시지, 마크툽(Maktub)’ 중에서) 사람의 운명을 예언하는 도사들도 각기 구사하는 초식이 다르다. 상대방을 볼 때, 그 사람의 운명이 마치 TV 화면처럼 보이는 문파가 있다. TV 문파다. 또는 그 사람의 사주팔자가 라디오 소리처럼 귀에 들리는 문파도 있다. 이건 라디오 문파다. 귀에 리시버를 꽂은 것처럼 들리는 수도 있는데, 크게 보면 라디오 문파와 같은 범주이지만 미시적으로 들어가면 약간 다르다. (‘TV 도사, 라디오 도사, 그림책 도사’ 중에서) 좋지 않은 일로 언론과 사회적 주목을 받는 것도 엄청난 고압 전기에 시달리는 일이다. 압력밥솥에서 푹 찌다 보면 도가 닦일 것이다. 피, 땀, 눈물이라는 3가지 액체와 감방, 부도, 이혼, 암이 몰아닥치고 있다. 광야, 사막, 설산이 한국에도 있다. 바로 감방이다. 도사의 길이기도 하다. (‘도사가 배출되는 환경’ 중에서)
엄마와 함께 기적의 글쓰기 100일 작전 워크북
책고래 / 이지선 (지은이) / 2022.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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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교육
이지선 (지은이)
작은 아씨들 (책 + CD 1장)
다락원 / 다락원 편집부 엮음 / 2006.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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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다락원 편집부 엮음
'행복한 명작 읽기' 시리즈는 기초가 약한 영어 초급자나 중, 고등학생들이 보다 즐겁고 효과적으로 명작들을 읽으며 독해력을 키울 수 있도록 개발된 독해력 증강 프로그램이다. 다수의 원어민 전문 필진이 독자들의 수준에 맞게 단계별로 리라이팅해서, 자기 실력에 맞는 책을 쉽게 찾을 수 있다.들어가는 말 Introduction 작가 및 작품 소개 How to Use This Book 이 책, 이렇게 보세요 How to Improve Reading Ability 왕초보를 위한 독해 가이드 Before you read Chapter ONE Four Sisters Comprehension Quiz Understanding the Story Chapter TWO The Boy Next Door Comprehension Quiz Chapter THREE Amy's Accident & Meg's Parties Comprehension Quiz Understanding the Story Chapter FOUR The Hardest Days Comprehension Quiz Chapter Five Together Again! Comprehension Quiz 권말 부록 ① 독해 길잡이 ② 리스닝 길잡이 전문번역
THE 색칠 : 만다라 색칠하기 3
이솔하우스 / 우명희 (지은이) / 2022.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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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실용
우명희 (지은이)
오십에 읽는 순자
유노북스 / 최종엽 (지은이) / 2023.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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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엽 (지은이)
오십에게는 많은 변화가 일어난다. 특히 직장인이라면 퇴직을 고민하거나 경험한다. 노후를 잘 대비했다고 자부하더라도 불안해진다. 겨우 오십을 살았을 뿐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남은 반백을 살아갈 방법을 궁리해야 하기 때문이다. 순자의 글을 읽으면 인생 후반에 새로운 목표를 세우고 이룰 방법이 보인다. 전국 시대 말, 유학자인 순자는 전쟁이 거듭되고 진시황이 통일 국가를 세우려는 격변의 상황에서 ‘과연 앞으로도 군주가 이전 유학자들의 생각과 이론으로 백성을 다스리는 것이 현명한가?’라는 의문을 품는다. 이에 국가 번영을 위한 현실적인 통치 이념과 방식을 제시한다. 현재 오십이 직면한 상황은 전국 시대와 비슷하다. 급작스럽게 환경이 변해 기존에 믿었던 가치와 기준이 더 이상 통용되지 않고, 새로운 목적지를 정해 도달해야 한다. 저자 역시 다르지 않았던 자신의 오십을 회상한다. 먹고사는 방법이 하나인 줄 알았고, 원하는 것보다는 이익이 되는 일을 좇았으며, 권력자의 요구에 따라 내 것이 아닌듯한 인생을 살았다. 그 끝에는 좋아하는 것은 물론 변화하는 방법도 모르는 중년만이 남았고, 그제야 변화의 필요성을 깨닫고 많은 시행착오를 거쳐 지금에 이르렀다. ⟪순자⟫는 “푸른 물감은 쪽풀에서 취하지만 쪽풀보다 더 푸르고, 얼음은 물로 이루어졌지만 물보다 더 차갑다”라는 ‘청출어람(靑出於藍)’의 문장으로 시작한다. 이를 오십의 삶에 비유하면 ‘지난 50년을 기반으로 지난날보다 더 멋지고 행복한 50년을 살 수 있다’로 풀이할 수 있다. ⟪오십에 읽는 순자⟫는 지난 50년에서 앞으로의 원동력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1장에서는 미래의 막연함으로 불안하다면 오십에 대한 인식을 바꾸어야 한다고 말한다. 순자가 기존의 유학에 반기를 들었듯, 오십은 안주가 아닌 시작해야 할 나이라고 강조한다. 2장에서는 새 출발 전에 반드시 갖추어야 할 생각과 행동을 알려 준다. ‘평생 배움’을 중요시한 순자의 말을 빌려 공부의 중요성, 목표를 세우는 법, 시간을 경영하는 법 등을 정리한다. 3장에서는 원하는 삶을 살기 위한 방법을 설명한다. 군자의 이름이 널리 전하는 이유를 설명하며 나만의 강점을 찾고 미래 브랜드로 만드는 법을 제시한다. 저자는 강점 탐색과 강화에 좋은 방법으로 글쓰기와 책 쓰기, 강의와 강연을 제안한다. 4장에서는 청출어람을 강조하며 한 가지 성취를 넘어 꿈을 확장하라 당부한다. 인생 후반에 선택할 수 있는 일은 많지만 내가 모를 뿐이고, 하나를 배우면 향후 50년이 이전보다 더 푸르게 바뀔 것이라는 뜻이다. 순자는 전국 시대 이후를 이끌어갈 새로운 경영 철학을 제시한 변화의 사상가다. 불확실한 미래에 용기가 필요한 오십, 새로운 꿈을 찾는 오십, 이제 원하는 인생을 살고 싶은 오십이라면 순자의 철학에서 인생의 전국 시대 이후 새로운 삶을 살기 위한 자신감과 현실적인 방법을 구할 수 있을 것이다.들어가며_불안정한 미래를 안정적으로 바꾸고 싶다면 순자를 만나라 1장. 미래가 불투명하고 불안한가? : 변화가 필요할 때 읽어야 하는 ⟪순자⟫ 그것은 아무것도 아니다_자각 하늘에 바라기보다 스스로 만드는 것이 낫다_전환 선한 것은 배움의 결과뿐이다_본성 무딘 쇠는 숫돌로 갈아야 날카로워진다_배움 제나라와 노나라, 진나라 사람은 왜 다른가?_차이 사람은 욕망이 충족되어야 발전한다_예치 숲속의 난초는 누가 보지 않아도 향기를 낸다_변화 영예를 얻을 것인가 치욕을 얻을 것인가?_순자 2장. 새롭게 시작할 준비가 되었는가? : 용기를 주는 순자의 가르침 쉬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_공부 한편만을 생각하면 가려지지 않는 것이 없다_편견 옳은 것과 그른 것을 구분해 말할 용기가 있는가?_지혜 군자는 바라는 것을 얻어도, 얻지 못해도 즐긴다_선택 훌륭한 장사꾼은 손해를 보아도 장사를 한다_전념 알지 못함과 의심을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_도구 망하는 사람은 독선을 좋아한다_시간 밤새 쌓인 눈도 아침 해가 뜨면 녹는다_전략 3장. 어떻게 더 가치 있는 삶을 만들 것인가? : 내가 원하는 인생을 사는 법 밝은 임금은 훌륭한 선비의 이름을 안다_강점 군자는 정의를 앞세우고 소인은 이익을 앞세운다_강화 군자는 재능이 있어도 없어도 좋다_성실 사람은 한 가지를 바탕으로 1만 가지를 안다_분별 과녁의 정중앙에 화살촉을 일치시켜라_정성 나의 말을 보물처럼 여기게 만들어라_설득 새로운 군주는 백성을 어떻게 대하는가?_노하우 큰 원칙이 옳아야 작은 원칙도 바로 선다_나눔 나에게는 목수가 되고 남에게는 사공이 되어라_겸술 순리에 어긋난 말은 재앙을 불러온다_말 겉과 속이 잘 어우러져야 군자다_성찰 나무의 잎은 반드시 뿌리를 따라 자란다_모범 4장. 한 가지 성취로 만족할 것인가? : 계속해서 꿈꾸고 이루는 법 푸른 물감은 쪽풀보다 푸르다_교육 높은 곳에 올라가야 널리 볼 수 있다_학문 둔한 말도 느릴 뿐 천리마를 따를 수 있다_지속 군자는 스스로의 아름다움을 위해 학문한다_목적 스승을 가까이하면 쉽게 길을 건넌다_멘토 구해서 얻지 못하면 좋아하는 바를 따르겠다_결정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_기회 배운 대로 행해야 성인이 된다_발전 나가며_나를 새로운 삶으로 이끈 순자의 말 ⟪순자⟫ 원문변화의 중심에 선 오십에게 순자가 알려 주는 새로운 삶의 방법 ★★★ 15만 부 베스트셀러 ⟪오십에 읽는 논어⟫ 최종엽 저자 신간! 오십에는 원하든 원하지 않든 많은 변화를 경험한다. 특히 많은 사람이 오래 다니던 직장에서 나오며 노후의 생계 문제와 현실적으로 마주한다. 시간은 많아졌으나 직위와 직급, 명함이 사라졌으니 무엇을 할 수 있을지 모르겠고, 나이가 많아 다시 시작하지 못할 것이라는 무력함에 사로잡힌다. 고민하는 동안 통장 잔고는 줄어드니 미래에 대한 불안함이 눈덩이처럼 불어난다. 50년 동안 노력했음에도 먹고사는 것을 걱정해야 하는 현실에 허무함이 밀려온다. 순자는 끊임없는 전쟁으로 혼란이 극에 달한 전국 시대 말에 활동한 유학자다. 기존의 유학을 아무리 설파해도 더 혼란스러워지는 세상에서 순자는 현실을 감안한 유학적 통치 이념과 방법을 제시한다. 즉 ‘하늘이 모든 것을 좌우한다’는 기존의 인식을 뒤엎고 ‘인간의 운명은 인간 스스로에게 달렸다’고 주장하며, ‘배움을 통해 성군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누구나 최고라고 믿던 기존의 가치와 기준을 새로 정의하고 새로운 유학의 출발을 선언한 것이다. 오십은 인생의 전국 시대라고 할 수 있다. 새로운 세상을 마주했다면 기존에 내가 믿던 가치나 기준이 최고가 아니라는 사실부터 인정해야 한다. 그래야만 불안을 잠재우고 새로운 삶의 방식을 볼 여유가 생긴다. 전국 시대의 변화를 받아들이고 현실적인 타개책을 제시한 순자의 말에서 오십 역시 변화에 적응하고 새로운 삶을 꿈꿀 용기, 원하는 인생을 만드는 방법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새 출발의 원동력이자 조력자가 되어 줄 순자의 36가지 조언 ‘오도일이관지(吾道一以貫之)’라는 공자의 말을 통해 지천명이 가야 할 삶의 방향을 알려 준 ⟪오십에 읽는 논어⟫의 저자가 순자와 함께 돌아왔다. 그 많은 제자백가와 사상가 중 순자를 택한 이유는 무엇일까? 순자는 전쟁의 범람으로 어떤 백성도 마음 놓고 살 수 없는 시기에 백성의 안정을 위해 군주가 해야 할 실제적인 통치 방법을 제시했다. 즉 불안한 세상을 잠재우고 안정적으로 살기 위한 구체적인 설계도를 그린 사상가다. 변화의 중심에 선 오십은 미래를 손에 잡을 수 있을 정도로 신중하고 구체적으로 계획해야 한다. 이미 삶의 절반을 달려왔기에 새로 시작할 기회가 다시 올지 장담할 수 없기 때문이다. 물론 50년을 살았어도 60세, 70세는 처음이기에 시행착오가 없을 수는 없다. 그럼에도 이왕이면 실수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으로 미래를 이끌어가는 편이 좋지 않겠는가? 순자의 철학은 추구해야 할 방향 제시에서 그치지 않고 구체적인 변화의 방법을 안내한다. 오십이 변화하기에 늦은 나이라는 인식을 바꾸는 법, 목표 정하는 법과 새 출발 전에 반드시 가져야 할 생각과 지혜, 실천해야 할 행동, 배워야 하는 것들, 나의 브랜드를 만들고 이를 강화하는 방법까지 오십이 막막한 현실을 뒤엎고 한 걸음씩 안정적으로 출발선에서 걸어 나가 마침내 원하는 인생을 사는 방법을 알려 준다. ‘청출어람(靑出於藍) 청어람(靑於藍)’, 이전보다 푸른 인생을 살아라! 순자는 더 안정적인 통치를 위해 끊임없이 배울 것을 강조한다. 그리하여 ⟪순자⟫의 제1편을 ‘학문을 권하다’는 ⟨권학편⟩으로 짓는데, 여기서 그 유명한 ‘청출어람’이라는 말이 등장한다. 청출어람이란 ‘푸른 물감은 쪽풀에서 취하지만 쪽풀보다 더 푸르다’는 뜻이다. ‘학습을 한다면 스승보다 나은 제자는 언제든지 나타난다’는 의미로 널리 통용되는데, 이를 인생에 빗대면 ‘배우면 언제든지 이전보다 더 멋진 삶을 살 수 있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 50세가 넘었다고 해서, 60세가 넘었다고 해서, 70세가 넘었다고 해서 이전보다 더 멋진 삶, 나은 삶을 살지 못한다는 법은 없다. 꿈꾸고, 목표를 정하고, 이를 위해 필요한 것을 배우기만 한다면 언제든 다시 시작할 수 있으며, 오로지 나를 위한 멋진 삶, 꿈꾸던 삶, 원하는 삶을 살 수 있다. 또한 순자는 “좋은 일이 생기기를 기다리기보다 좋은 일이 일어날 수 있도록 움직이는 편이 좋다”라고 말한다. 궁리하지 않고, 행하지 않고, 배우지 않고 일어나는 변화는 없다. 혹시 남은 반백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 고민하는 오십, 원하는 것은 있으나 오십이라는 나이 앞에 무력함을 느끼는 오십, 새로운 꿈을 찾는 오십이 있는가? 막연한 미래를 걱정하는가? 그렇다면 순자를 읽어 보기를 권한다. 지천명에 읽는 ⟪순자⟫는 불안정한 인생 후반을 안정적으로 다질 용기를 주고, 이후 이전보다 더 푸르고 높은 청출어람의 인생을 살 수 있도록 실용적인 가르침을 줄 것이다. “하늘을 위대하게 여기고 생각하는 것보다 하늘이 내린 물(物)을 모으고 기르면서 제어하는 게 좋지 않겠는가? 하늘을 따르고 기리기만 하는 것보다 하늘로부터 타고난 것을 제어하면서 이용하는 것이 더 낫지 않겠는가? 때를 기다리는 것보다 때를 이용하는 게 더 낫지 않겠는가? 물건을 그냥 두고 단지 많아지기를 바라는 것보다 능력을 발휘해 변화시키는 게 더 낫지 않겠는가? 물건을 가지려 생각하면서 만물은 모두 자기 것이라 여기는 것보다 물건을 정리해 잃지 않도록 하는 게 더 낫지 않겠는가? 물건을 생성하는 자연을 단지 사모하는 것보다 물건을 만들어 내는 게 더 낫지 않겠는가? 그러므로 사람의 입장을 버리고 하늘만 생각한다면 곧 만물의 진정한 모습을 잃을 것이다.”- ‘하늘에 바라기보다 스스로 만드는 것이 낫다’에서 공자의 말처럼 어려움을 버티고 이겨 내는 한겨울의 소나무와 잣나무 같은 사람이 진정한 리더가 아닐까요? 널리 공부하고 행실을 단정히 하면서 때를 기다리는 사람이야말로 송백 같은 군자가 아닐까요? 위기에 넘어지지 않고 꿋꿋하게 버티고 이겨 내는 사람이야말로 리더가 아닐까요?- ‘숲속의 난초는 누가 보지 않아도 향기를 낸다’에서
거인의 정원 (책 + CD 1장)
다락원 / Brian J. Stuart 엮음, Bridget Taylor 그림, 오스카 와일드 원작 / 2012.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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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Brian J. Stuart 엮음, Bridget Taylor 그림, 오스카 와일드 원작
기존에 출간되어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행복한 명작 읽기] 시리즈보다 한 단계 아래 수준으로, 본격적인 [행복한 명작 읽기] 학습에 앞서 예비 단계에서 활용해도 좋다. [행복한 명작 읽기]는 기초가 약한 영어 초급자나 초, 중, 고 학생들이 보다 즐겁고 효과적으로 명작들을 읽으며 독해력을 키울 수 있도록 개발된 단계별.수준별 독해력 증강 프로그램이다. Introduction How to Use This Book 이 책, 이렇게 보세요 How to Improve Reading Ability 왕초보를 위한 독해 가이드 The Selfish Giant Before you read CHAPTER ONE The Giant's Garden 거인의 정원 Comprehension Quiz CHAPTER TWO The Long Winter 기나긴 겨울 Comprehension Quiz Before you read CHAPTER THREE Spring Returns 봄이 돌아오다 Comprehension Quiz CHAPTER FOUR A New Giant 새로 태어난 거인 Comprehension Quiz CHAPTER FIVE The Little Boy Returns 소년, 돌아오다 Comprehension Quiz 권말 부록 독해 길잡이 리스닝 길잡이 전문 번역 영어 독해력은 물론 창의적 사고력까지 키워주는 스토리 북 시리즈 [행복한 명작 읽기 Basic] * 기본 어휘와 기본 문장 구조를 바탕으로 꼼꼼하게 설계한 왕초보 용 프로그램 * 친절한 어구.문법 설명, 독해.리스닝 길잡이, 이해력 확인 퀴즈 * 전문 미국인 성우의 생생한 연기로 드라마보다 재미있는 오디오 CD [행복한 명작 읽기 Basic]은 영어 독해를 처음 시작하는 왕초보를 위해 태어났습니다. 널리 알려진 세계 명작들을 전문 집필진이 왕초보 수준에 맞는 250 단어 수준의 어휘와 쉬운 문장 구조로 새롭게 Rewriting했습니다. 또한 문장 해석에 필요한 도움말, 알아두어야 할 어구나 문법 사항 설명, 내용 이해 퀴즈와 독해 길잡이, 리스닝 길잡이, 그리고 리스닝 연습 페이지까지 마련되어 있어 혼자서든, 여럿이 함께든 즐겁고 행복하게 독해 실력과 리스닝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전문 미국 성우들의 생동감 넘치는 연기로 더욱 재미있고 실감나는 오디오 CD도 함께 들어 있습니다. [행복한 명작 읽기 Basic]은 기존에 출간되어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행복한 명작 읽기] 시리즈보다 한 단계 아래 수준이므로, 본격적인 [행복한 명작 읽기] 학습에 앞서 예비 단계에서 활용해도 좋습니다. [행복한 명작 읽기]는 기초가 약한 영어 초급자나 초, 중, 고 학생들이 보다 즐겁고 효과적으로 명작들을 읽으며 독해력을 키울 수 있도록 개발된 단계별.수준별 독해력 증강 프로그램입니다.
우울해방일지
에이엠스토리(amStory) / 이명수 (지은이) / 2023.04.25
18,900원 ⟶
17,010원
(10% off)
에이엠스토리(amStory)
소설,일반
이명수 (지은이)
우리를 괴롭고 힘들게 하는 무기력, 분노, 우울, 걱정 등 수많은 어두운 감정들로부터의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책이다. 저자는 진료실에서 만난 내담자들이 건네는 공통된 이야기들을 선별해 재구성하고, 심리학적 관점에 의학적 해석을 덧대 우울로부터의 해방을 돕는다. 독자들은 책에서 전달하는 여러가지 비유를 통해 스스로의 마음을 바라보는 관점을 전환하고, 어두운 심연에서 빠져나올 수 있는 동력을 얻을 수 있다. 특별히 제작한 표지 커버(띠지)는 감정 카드(우울해방카드)로 새활용해 자신의 부정적 감정을 제대로 바라볼 수 있게 했다. 이 책은 삶에서 여러 가지 문제를 맞닥뜨리며 한번쯤 정신과 방문을 고심한 이들이 자신의 마음에 필요한 것을 진단 내릴 수 있는 명쾌한 ‘감정안내서’가 될 것이다.프롤로그 Ⅰ. 무기력과 우울 해야 할 것은 있지만 의욕이 하나도 없어요 무엇부터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집중력이 너무 떨어지는 것 같아요 너무 자책을 많이 하는 것 같아요 다른 사람에 비해 너무 뒤쳐져 있는 것 같아요 세상에서 나만 혼자인 것 같아요 아무리 발버둥쳐도 제대로 되는 게 하나도 없어요 모든 것이 무의미하게 느껴지고 공허해요 사랑하는 대상을 잃어서 너무 힘들고 공허해요 왜 살아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내 성격이 맘에 안 들어요 Ⅱ. 화와 분노 별거 아닌 일에 자꾸 짜증이 나요 충동조절이 안돼요 분노조절장애인 것 같아요 주변 사람들의 말에 자꾸 상처를 받아요 친구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매번 양보만 하는 내가 바보 같아요 다른 사람들의 평가가 두려워요 가족하고 있으면 자꾸 짜증과 화가 나요 사람에게 집착이 심한 것 같아요 Ⅲ. 불안과 걱정 과거의 안 좋은 기억이 떠올라서 힘들어요 자꾸 ‘나쁜’꿈을 꿔요 미래에 대한 걱정이 떠나질 않아요 심장이 두근거리고 숨이 막혀요 직장 스트레스와 쉼, 불안해서 제대로 쉴 수가 없어요 강박, 자꾸 이상한 생각이 떠올라요 이래야 하나 저래야 하나 결정을 못 하겠어요 약에 의존하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 돼요 에필로그우울하고 불안한 감정에서 해방되고 싶나요? 내 마음을 알고 싶은 날에 읽는 상담 일지 《우울해방일지》는 우리를 괴롭고 힘들게 하는 무기력, 분노, 우울, 걱정 등 수많은 어두운 감정들로부터의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책이다. 저자는 진료실에서 만난 내담자들이 건네는 공통된 이야기들을 선별해 재구성하고, 심리학적 관점에 의학적 해석을 덧대 우울로부터의 해방을 돕는다. 독자들은 책에서 전달하는 여러가지 비유를 통해 스스로의 마음을 바라보는 관점을 전환하고, 어두운 심연에서 빠져나올 수 있는 동력을 얻을 수 있다. 특별히 제작한 표지 커버(띠지)는 감정 카드(우울해방카드)로 새활용해 자신의 부정적 감정을 제대로 바라볼 수 있게 했다. 이 책은 삶에서 여러 가지 문제를 맞닥뜨리며 한번쯤 정신과 방문을 고심한 이들이 자신의 마음에 필요한 것을 진단 내릴 수 있는 명쾌한 ‘감정안내서’가 될 것이다. . 내 마음을 털어 놓고 싶은 날,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해결책을 전하는 가상의 상담실에서 만나요 이 책은 진료실에서 만난 사람들에게 건네는 “어떻게 오셨어요?”라는 첫 질문에 대한 대표적 응답을 토대로, 심리적 고통의 문제를 여러 비유적인 표현을 활용해 구체화하며 해법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독자는 개개인이 처한 상황과 환경에 맞춰 자신의 문제를 돌아보고 자신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해 볼 수 있다. 저자는 상담실에서 나눈 이야기 중 가장 많이 등장했던 28개의 주제를 3개의 챕터로 나누었다. 1장 ‘무기력과 우울’에서는 아무것도 하기 싫고 일상생활에서 재미를 느낄 수 없는 의욕 감퇴, 집중력 등 인지기능이 떨어져 자기만족감을 저하시키는 ADHD, 이와 공존하는 강박과 무기력 등 우울의 기저에 깔려있는 다양한 감정들을 상황으로 소개하며 일상생활에서 실천해볼 수 있는 솔루션을 제시한다. 2장 ‘화와 분노’에서는 우울의 가장 흔한 증상인 짜증, 나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마음 안에서 일어나는 콤플렉스, 나를 파괴시키는 충동, 공격성을 보이는 분노 등 부정적 감정으로 인해 발생하는 다양한 증상을 보여주며 이러한 감정이 주는 불편감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담았다. ‘불안과 걱정’을 다루는 3장에서는 정신적 상처로 인한 스트레스 반응인 악몽, 유효기간이 없는 걱정거리, 두려움으로 인한 공황 발작,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강박 행동 등 일상적 생활을 유지하기 어려운 증상을 소개하며 이를 벗어나기 위해 실천해야하는 작은 행동 등을 여러 예시와 함께 전달한다. 《우울해방일지》는 전과 같지 않은 마음 컨디션이 찾아왔을 때 막연한 위로를 전하는 대신 회복할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쉬운 예시와 함께 명쾌한 해답을 전달하며 실질적인 도움의 손길을 내민다. 나도 모르게 내려버린 부정적인 마음의 결론들에 마침표가 아닌 물음표를 찍어주세요 저자가 진료실에서 만난 수많은 내담자들은 마음속에 들어 앉은 어두운 감정들을 서둘러 쫓아내고 싶어하지만, 뾰족한 것에 찔리면 상처가 생기는 것처럼 부정적인 상황에서 감정이 상처받는 것 역시 정상적 반응이라고 말한다. 다만 흘러가야 하는 감정이 고여 썩게 되면 과도한 분노의 감정이나 우울과 무기력 같은 부정적 감정 반응을 유발해 신체 증상으로 우회하여 발현될 수 있다고 경고한다. 《우울해방일지》에서는 어두운 감정에서 오는 성급한 결정이나 망설임 같은 독성에서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도록 자신과 문제를 한 걸음 떨어져 보면서 하나씩 구체화하고 명료하게 그려나갈 수 있는 세세한 방법들을 제시한다. 또한 우리가 일상적으로 사용해왔던 단어에서 오는 강렬한 힘에 스스로가 파묻히지 않도록 단어의 진짜 정의를 되짚어 보며 내가 결론 내린 감정의 이름을 다시 한번 확인한다. 불안한 마음에 성급하게 내린 결론에 마침표가 아닌 물음표를 찍어 스스로의 상황을 되돌아보는 행동 습관을 제안하며, 불행으로 밀어넣는 부정적인 감정의 고리에서 탈출할 수 있도록 현실적인 조언과 위로를 전한다. 높게만 보이는 정신건강의학과 방문, 상담이 어려운가요, 아니면 먹게 될 약이 두려운가요? 증상의 개선과 관점의 전환 그리고 익숙하지 않지만 필요한 행동습관의 변화를 위한 첫걸음이라 생각해보세요 저자가 평소 병원에서 진행하는 상담의 방향과 이 책의 목적은 같다. 바로 증상의 개선과 관점의 전환, 그리고 익숙하지 않지만 반드시 필요한 행동습관의 변화가 그것이다. 특히 증상의 개선은 관점을 전환하고 행동을 변화시키기 위한 준비단계로 무엇보다 중요한데, 이 단계에서 이루어지는 약물 치료에 대해 환자들이 거부감이나 불안감을 갖고 있다. 물론 증상에 따라 비약물적 치료도 진행하지만, 약물 치료로 인해 변화할 수 있는 ‘증상’을 자신이 원래 지니고 있는 ‘성격’이라고 생각해 이를 붙잡고 씨름하다 부정적 자아상을 고착시켜 나갈 수 있기에 적재적소에 하는 약물 치료는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다. 저자는 약물 치료에 대한 거부감이 적어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다양한 비유로 약물 치료의 필요성을 강조해 이해를 돕고, 그동안 ‘약’이라는 높은 울타리 때문에 병원 방문을 주저하던 이들이 마음의 턱을 낮출 수 있도록 다정한 대화를 시도한다. 저자는 현재 정신과 전문의이자 경기도자살예방센터장, 사단법인 자살예방행동포럼 의 대표로 일하며, 어두운 마음속을 헤매는 이들이 각자의 방향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저자의 오랜 경험이 담긴 《우울해방일지》를 통해 스스로의 마음을 찬찬히 마주하며 관점의 지평을 넓히고 행동 변화를 위한 실천의 동력을 얻게 되길 바란다.내 미래가 불확실하고 어둡게 느껴지기도 하며 나를 힘들게 내몰고 있는 상황에 대한 원망도 생깁니다. 이처럼 우울해진다는 것은 이렇게 자신과 미래, 그리고 내가 살고 있는 세상에 대한 관점이 부정적이 되는 것을 말합니다. 그럼에도 무언가 할 것이 있고 가야 할 지점이 있다면 아주 최악은 아닙니다. 달리기를 할 때 무거운 모래주머니를 달고 뛰면 남들처럼 달릴 수 없습니다. 어쩔 수 없는 일을 어쩔 수 있는 일로 착각을 하면서 지내는 것은 나도 모르게 무거운 모래주머니를 달고 뛰는 것과 같습니다. 덜어버릴 것은 덜어버리는 현명함이 필요합니다. 기분은 날씨와 같아서 흐린 날도 있고 맑은 날도 있겠지만 매일매일 흐린 날만 경험하다 보면 어느새 그것이 날씨가 아니라 기후처럼 느껴지게 됩니다. ‘실버라이닝’은 최후의 희망이라는 의미가 아닙니다. 그 한줄기 빛을 마지막 희망으로 잡고 발버둥 쳐 보자는 것이 아니라 그 위에 빛이 있음을 알려주는 메시지이자 신호입니다.
피노키오 (책 + CD 1장)
다락원 / Brian J. Stuart 엮음, 김현정 그림, 카를로 콜로디 원작 / 2012.04.20
7,000원 ⟶
6,300원
(10% off)
다락원
소설,일반
Brian J. Stuart 엮음, 김현정 그림, 카를로 콜로디 원작
기존에 출간되어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행복한 명작 읽기] 시리즈보다 한 단계 아래 수준으로, 본격적인 [행복한 명작 읽기] 학습에 앞서 예비 단계에서 활용해도 좋다. [행복한 명작 읽기]는 기초가 약한 영어 초급자나 초, 중, 고 학생들이 보다 즐겁고 효과적으로 명작들을 읽으며 독해력을 키울 수 있도록 개발된 단계별.수준별 독해력 증강 프로그램이다. Introduction How to Use This Book 이 책, 이렇게 보세요 How to Improve Reading Ability 왕초보를 위한 독해 가이드 Pinocchio Before you read CHAPTER ONE About a Puppet 한 인형 이야기 Comprehension Quiz CHAPTER TWO A Hard Lesson 힘들게 얻은 교훈 Comprehension Quiz CHAPTER THREE Pinocchio is Fooled 피노키오, 속아넘어가다 Comprehension Quiz Before you read CHAPTER FOUR The Land of Toys 장난감 나라 Comprehension Quiz CHAPTER FIVE Saved by a Shark 상어에게 구조되다 Comprehension Quiz 권말 부록 독해 길잡이 리스닝 길잡이 전문 번역 영어 독해력은 물론 창의적 사고력까지 키워주는 스토리 북 시리즈 [행복한 명작 읽기 Basic] * 기본 어휘와 기본 문장 구조를 바탕으로 꼼꼼하게 설계한 왕초보 용 프로그램 * 친절한 어구.문법 설명, 독해.리스닝 길잡이, 이해력 확인 퀴즈 * 전문 미국인 성우의 생생한 연기로 드라마보다 재미있는 오디오 CD [행복한 명작 읽기 Basic]은 영어 독해를 처음 시작하는 왕초보를 위해 태어났습니다. 널리 알려진 세계 명작들을 전문 집필진이 왕초보 수준에 맞는 250 단어 수준의 어휘와 쉬운 문장 구조로 새롭게 Rewriting했습니다. 또한 문장 해석에 필요한 도움말, 알아두어야 할 어구나 문법 사항 설명, 내용 이해 퀴즈와 독해 길잡이, 리스닝 길잡이, 그리고 리스닝 연습 페이지까지 마련되어 있어 혼자서든, 여럿이 함께든 즐겁고 행복하게 독해 실력과 리스닝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전문 미국 성우들의 생동감 넘치는 연기로 더욱 재미있고 실감나는 오디오 CD도 함께 들어 있습니다. [행복한 명작 읽기 Basic]은 기존에 출간되어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행복한 명작 읽기] 시리즈보다 한 단계 아래 수준이므로, 본격적인 [행복한 명작 읽기] 학습에 앞서 예비 단계에서 활용해도 좋습니다. [행복한 명작 읽기]는 기초가 약한 영어 초급자나 초, 중, 고 학생들이 보다 즐겁고 효과적으로 명작들을 읽으며 독해력을 키울 수 있도록 개발된 단계별.수준별 독해력 증강 프로그램입니다.
초등 영어 식스
북북북 / 권태형 (지은이) / 2024.11.30
23,000
북북북
영어교육
권태형 (지은이)
요즘은 여러 교육 서적 및 영상, SNS 플랫폼에서의 교육 정보 등으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도 많은 교육 정보를 접하는 시기다. 하지만 그렇게 배운 지식을 아이 학습에 적용하는 분들이 사실 많지는 않다. 왜냐하면 생각보다 실천이 어렵고 또 막상 하려고 하면 아이 상황과 맞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초등 시기 영어 학습은 부모님의 도움이 많이 필요하다. 저자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교집합 스튜디오>의 모토가 ‘대한민국 학부모를 위한 실천적인 교육 전문 채널’이기에 그런 여러분들의 ‘실천’을 돕기 위해 이 책을 구성했다. 이 책은 수동적으로 읽는 자녀 교육서가 아니다. 읽는 동안 체계적인 교육 정보를 쌓는 것은 물론 아이의 영어 학습 성향 검사도 직접 해보고, 각 영역별 공부법도 바로 따라 해 보고, 도서 및 교재 추천 리스트도 적용해 보고, 단어 테스트도 실행해 보고 또, 고민 상담도 해결하는 실천하는 책이다. 더불어 저자가 가장 신경 쓴 부분은 미취학부터 중등 이후 아이들의 영어 학습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영어 학습 시기별(학년별) 성공 로드맵> 지도를 제작하는 것이었다. 이 지도를 꼭 아이 학습과 관련하여 잘 보이는 벽에 붙여 두시고, 전환 시기, 교육적 선택, 결정 시기에 앞서 살펴보며 지침으로 활용하시길 추천한다.들어가며: 영어 공부를 잘 시키고 있다는 착각 1. 초등 영어를 결정짓는 6가지 학습 성향 납득 필요형 vs. 습득 선호형 ‘납득 필요형’ 아이의 특징 / ‘습득 선호형’ 아이의 특징 / 영어 학습 성향 테스트 1-2학년 (저학년) 추천 학습법 / 3-4학년 (중학년) 추천 학습법 / 5-6학년 (고학년) 추천 학습법 스토리 지향 vs. 지식정보 지향 스토리/지식정보 선호 성향을 알아야 하는 이유 / 현명하게 두 성향의 균형을 잡는 방법 회복탄력성 회복탄력성은 아이마다 다릅니다 / 특정 시기에 더욱 중요해지는 회복탄력성 회복탄력성 향상을 위해서는 이렇게 해보세요! 사교형 vs. 독립형 주변과 상호작용을 하는 방식은 아이마다 다릅니다 / 선호 유형에 따른 추천 학습 방법 영단어 학습 성향 영단어 학습이 중요하지만 대부분 실패하는 이유 / 영단어 학습 성향은 이렇게 나뉩니다 영단어 학습 성향별 특징과 대비법 영문법 학습 방식 이해도 영문법 학습, 초등 때 시작해야 하는 이유와 방법 영문법 학습 태도 체크리스트 / 문법 학습 실패의 원인 4가지 2. 영어 학습 시기별(학년별) 성공 로드맵 미취학 ~ 초등 저학년 (1~2학년) 초등 중학년 (3~4학년) 초등 고학년 (5~6학년) 중고등 대비 3. 6대 영역별 영어 학습 전략 리스닝: 영어 학습의 시작 수년째 영어 소리에 노출해도 잘 못 듣는 진짜 이유 리스닝의 시작: 소리 노출의 절대 법칙 소리 노출의 타이밍 / 소리 노출의 효과적인 방법: 영어 동요 노출하기 본격적인 리스닝 학습의 시작 흘려듣기는 이렇게 시작하세요! / 흘려듣기: 동화책(그림책) 읽어주기 흘려듣기: 자막 없이 영상 노출하기 / 흘려듣기에서 집중듣기로 넘어가야 하는 이유 집중듣기는 이렇게 하세요! / 중고등 대비 리스닝 리스닝 컨설팅 상담 / 자주 묻는 질문 한글과 영어 노출의 우선순위는 어떻게 되나요? ‘사이트 워드’가 뭐죠? 따로 외워야 하나요? 리스닝 시작이 늦은 고학년(5, 6학년)인데 단기간에 실력을 키울 방법은 없나요? 리딩: 영어 학습의 중심 ‘리딩을 잘한다’의 진짜 의미를 아시나요? / 그냥 막 읽히는 게 리딩이 아닙니다! 본격 리딩을 시작하기 위한 준비 3가지 이런 특징을 보인다면 리딩 준비가 된 것입니다 본격적인 영어 리딩 영어책 읽기의 단계 / 리딩 능력을 높이는 방법이 있습니다! 리딩 로드맵 그리고 추천 도서 그림책(픽처북, Picture Book) / 파닉스 리더스(Phonics Readers) / 리더스(Readers) 챕터북(Chapter Book) / 챕터북 이후 중고등 영어는 결국 비문학 리딩이 결정짓는다 어휘가 리딩(Reading)을 리딩(Leading)한다 그림책부터 리더스까지의 단계 / 챕터북 단계 / 챕터북 이후 단계 초등 고학년 이후(중등 과정)의 리딩 단어와 문법: 언어의 기초 다지기 / 독해력: 비판적 사고의 기반 배경지식: 깊이 있는 이해의 열쇠 / 문제 유형별 테스트 적응 능력: 실전 대비 리딩 컨설팅 상담 / 자주 묻는 질문 영어책 읽기를 거부하는 아이는 어떻게 지도할까요? 렉사일 지수, AR 지수가 뭐예요? 리딩 책을 고를 때, 수상작을 읽히는 건 어떤가요? 미국 교과서, 한국 영어 교과서 읽기가 리딩에 도움이 될까요? 초등 고학년까지 어려운 수준의 영어 리딩을 거의 해보지 않은 아이, 어떻게 할까요? 영어 리딩 열심히 시키는데도 독해력이 부족해 보이고 문제도 자주 틀리는 아이, 어떻게 하죠? 문법 공부를 따로 안 시켜도 리딩은 잘할 수 있지 않나요? 어휘: 영어 학습의 승부처 영어 실력의 발목을 잡는 압도적 1순위 원인 = 어휘 아이의 영어를 망치는 최악의 영단어 학습 노출만으로 충분한 시기: 어휘 학습 시작 ~ 초등 2학년 우연적 어휘 학습은 이렇게 시키세요. 초등 3학년 이후의 어휘 학습 초등 중~고학년이 언어 발달의 중요한 전환점인 이유 우연적 어휘 학습과 의도적 어휘 학습의 균형을 맞춰 주세요. 영단어 학습을 본격적으로 시작해 볼까요? 영단어 학습의 현실적인 목표는? 영단어 학습의 도구는 딱 2가지만 있으면 됩니다 / 효과적인 영단어 학습 방법 어휘 컨설팅 상담 / 자주 묻는 질문 영단어 공부를 잘하고 있는지 걱정이 되는데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눈으로만 영단어를 공부하는 아이, 그냥 놔둬도 될까요? 영단어 외우는 걸 정말 싫어하는 아이,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영문법: 영어 실력 도약의 발판 여전히 문법은 넘기 힘든 영어의 장벽 잘못된 3가지 문법 학습 문법 선행은 문제가 많습니다. / 발달 단계에 맞지 않는 학습 방법으로 공부하는 아이 파편적 문법 학습의 한계 문법이란 정말 무엇인가요? 문법 공부의 진짜 목적은? / 초등 문법과 중고등 문법의 목표와 방법의 차이 문법과 구문, 어떻게 다를까요? 효과적인 문법 공부 방법은 이렇게 합니다 영문법 학습의 시작 시기 / 성향에 맞는 추천 문법 공부법 진짜 효과적인 영문법 공부법 3단계 / 영문법 추천 교재 영문법 컨설팅 상담 / 자주 묻는 질문 ‘내신 문법’은 어떻게 대비할 수 있을까요? 중학교 입학을 앞둔 6학년인 아이, 문법 공부를 정말 싫어해서 제대로 시작도 못 했는데 어떻게 해줘야 할까요? 미국에서 몇 년 살다 온 아이라 문법 없이도 영어를 잘하는데 문법 공부를 꼭 해야 하나요? 방학 특강 등 단기로 진행되는 ‘문법 특강’을 수강하는 것이 도움이 될까요? 라이팅: 중고등 영어의 승부처 라이팅에 대한 인식 전환이 필요한 때 라이팅에 대한 오해 충분한 인풋, 문법 공부가 되어야만 라이팅이 가능할까? ‘순수한 글쓰기’만이 라이팅일까? / 잘못 쓴 글은 반드시 수정이 필요할까? 라이팅은 이렇게 시작하세요 본격적인 라이팅을 시작해야 하는 타이밍 / 지필고사와 수행평가 점수를 위한 라이팅 자신의 생각을 담은 라이팅 단계별 라이팅 훈련법 알파벳 쓰기 / 단어 쓰기 / 문장 쓰기 / 일기 쓰기 / 북리포트 쓰기 학년별 추천 라이팅 STEP: 1~3학년 / 학년별 추천 라이팅 STEP: 4~6학년 학년별 추천 라이팅 STEP: 중등 이후 추천 모음 추천 교재 (라이팅 교재) / 추천 사이트 및 APP 활용 방법 라이팅 컨설팅 상담 / 자주 묻는 질문 영어 문장, 책 필사가 라이팅에 도움이 될까요? 영작문을 꾸준히 하는데도 도무지 실력이 늘지 않습니다. 뭐가 문제일까요? 작문 실력을 쑥쑥 키워줄 수 있는 비법은 없나요? 스피킹: 영어 유창성의 기준 우리 아이가 스피킹을 잘 못하는 진짜 이유 ONLY '회화' = 스피킹? / 충분한 '인풋'의 부족 스스로 문장을 만들어낼 역량이 부족 / 감정적으로 스피킹이 두려운 상태 영어 스피킹 훈련의 방법 다른 영어 영역과 함께하는 스피킹 / 스피킹 연습 실천 전략 스피킹 컨설팅 상담 / 자주 묻는 질문 영어 회화, 언제부터 시작할 수 있을까요? 영어 말하기 대회에 참가하는 것이 도움이 될까요? 4. Q&A 영어학원 고르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어떤 학원이 좋은 영어학원인가요? 영어학원을 보내야 할 때와 그만두게 해야 할 때가 따로 있나요? 3. 어학원과 입시 영어학원, 어디에 보내야 할지 모르겠어요. 4. 부모가 영어를 잘 못하는데 아이에게 영어를 가르칠 수 있을까요? 5. 초등 영어에서 가장 중요한 부모의 역할은 무엇인가요? 6. 영어 디지털 교과서 시대, 어떻게 대비해야 하나요? 7. 영어 잘하는 아이를 만들기 위한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부록 Dolch Sight Words List Fry Sight Words List 교육부 지정 초등 필수 기본 어휘 600 교육부 지정 초등 필수 심화 어휘 200 교육부 지정 중고등 필수 어휘 중 초등 고학년 추천 어휘 300“지금까지 해오던 초등 영어 공부법은 모두 틀렸다! 영어 사교육비를 아무리 쏟아부어도 당신 아이의 영어 실력이 제자리인 진짜 이유!!” - 같은 영어 수업을 듣는데 어떤 아이는 영어를 잘하고 또 어떤 아이는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 같은 부모를 둔 형제인데 왜 누구는 영어를 잘하고 또 누구는 못하는 걸까요? - 초등 때는 분명 같은 영어 실력이었던 아이들이 중학생이 되면서 급격하게 격차가 벌어진 이유는 무엇일까요? 위 사례는 아이 영어 교육에 진심인 분들이라면 직접 겪었거나 수없이 보거나 들었던 상황일 겁니다. 좋다고 소문난 교재나 프로그램을 수소문해서 구하고, 무리해서 비싼 영어 학원을 보내는 부모의 마음. ‘나와는 달리 너만은 영어를 잘했으면 좋겠다!’라는 부모의 소원(?)을 가득 담아 교육하건만… 결과는 여러분의 기대와 사뭇 다르죠. 그리고 실망스러운 결과에 결국 ‘우리 애는 영어에 재능이 없나? 언어 머리가 없는 거 아니야?’라며 포기하거나 ‘내가 문제인가 봐…ㅠㅠ 다른 엄마들보다 정보가 부족하거나 애를 제대로 지도하지 못해서 우리 애 실력이 계속 제자리걸음인 거 같아’라며 자책하는 분들이 생겨나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여러분! 이 상황은 절대로 여러분의 아이나 여러분이 부족해서 생긴 문제가 아닙니다. 그보다는 ‘아이의 영어 학습 성향’을 모르는 것은 물론 ‘아이 성향에 따라 영어 공부법을 달리해야 한다’라는 사실조차 모른 채 획일적인 방법에 의존했기 때문이에요. 게다가 ‘영어 영역 6개’의 학습 방법이 각각 다르다는 것, 또 시기별(학년별)로 중점을 두어야 할 것과 그렇지 않은 것도 구분하지 못하는 등 그저 남들이 하는 대로만 교육했기에 벌어진 ‘개선할 수 있는 상황’일 뿐입니다. 그 말은, 제대로 알고 실천만 한다면 누구나, 얼마든지 개선될 수 있다는 것이죠. 이 책은 오랜 기간 치열한 영어 교육 현장에서 늘 봐왔고, 또 들어왔던 고민에 대한 현실적인 답변서이자 실천서입니다. 현장에서 초중고 수많은 아이를 지도하고 또 학부모님들을 만나면서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던 적이 정말 많았습니다. 영어 교육이란 아이의 성향을 잘 알고 큰 그림을 그리고 나면 각 시기에 맞는 단계적 학습만 진행하면 되는데, 수많은 정보 속에서 우왕좌왕하고 계시다는 느낌을 굉장히 많이 받았어요. 그래서 가장 현실적이고 효과적인 6대 영어 영역별 학습법 총정리, 최신 교육 트렌드(변화) 반영 그리고 아이들의 6가지 영어 학습 성향 분석 등을 담은 이 책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요즘은 여러 교육 서적 및 영상, SNS 플랫폼에서의 교육 정보 등으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도 많은 교육 정보를 접하는 시기입니다. 하지만 그렇게 배운 지식을 아이 학습에 적용하는 분들이 사실 많지는 않아요. 왜냐하면 생각보다 실천이 어렵고 또 막상 하려고 하면 아이 상황과 맞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초등 시기 영어 학습은 부모님의 도움이 많이 필요하죠. 제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교집합 스튜디오>의 모토가 ‘대한민국 학부모를 위한 실천적인 교육 전문 채널’이기에 그런 여러분들의 ‘실천’을 돕기 위해 이 책을 구성했습니다. 이 책은 수동적으로 읽는 자녀 교육서가 아닙니다. 읽는 동안 체계적인 교육 정보를 쌓는 것은 물론 아이의 영어 학습 성향 검사도 직접 해보고, 각 영역별 공부법도 바로 따라 해 보고, 도서 및 교재 추천 리스트도 적용해 보고, 단어 테스트도 실행해 보고 또, 고민 상담도 해결하는 실천하는 책이에요. 더불어 제가 가장 신경 쓴 부분은 미취학부터 중등 이후 아이들의 영어 학습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영어 학습 시기별(학년별) 성공 로드맵> 지도를 제작하는 것이었습니다. 이 지도를 꼭 아이 학습과 관련하여 잘 보이는 벽에 붙여 두시고, 전환 시기, 교육적 선택, 결정 시기에 앞서 살펴보며 지침으로 활용하시길 추천합니다. 또한 이 책은 영어의 6대 영역 (리스닝, 리딩, 어휘, 문법, 라이팅, 스피킹)별로 가장 효과적이고 현실적인 학습 방법을 담았는데요. 거기에 더해 각 영역의 현실적인 어려움과 많이 질문하시는 고민을 반영하여 실천적인 솔루션도 담고 있으니, 아이가 해당 영역 학습을 할 때 큰 어려움 없이 나아갈 수 있도록 미리 대비하시기를 바랍니다. 이 책을 마지막까지 읽고 나면 여러분은 범람하는 교육 정보 속에 우리 아이에게 꼭 필요한 영어 학습 방향성 및 정보를 파악하는 눈을 키우고 나아가 우리 아이의 학습 성장을 이끌고 또 서포트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게 됩니다. 만약 아래 항목에 한 가지라도 해당하는 분이라면 반드시 이 책을 읽어보세요. 절대 후회하시지 않을 거라 확신합니다. 1. 영어교육에 관한 ‘카더라’나 상술에 휘둘리지 않고, 내 아이에게 딱 맞는 영어교육 방법을 찾고 있는 학부모 2. 중고등학교에 가서 절대 후회하지 않을 현실적인 영어 공부를 시키고 싶은 학부모 3. 좋은 영어학원을 볼 줄 아는 눈을 키우며 아이의 영어학원 공부를 잘 서포트해 주고 싶은 학부모 4. 엄마표 영어 성공에 필요한 모든 것을 알고 싶은 학부모 5. 영어 공부가 늦은 아이의 실력을 단기간에 끌어올리고 싶은 학부모 6. 영어의 모든 영역을 균형 있고 탄탄하게 키워주고 싶은 학부모 7. 최상위권 영어 영재로 키우고 싶은 학부모 ◆ 모든 초등 학부모가 이 책을 봐야 하는 이유 미취학부터 초등 전반에 걸쳐 학부모님들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여 신경 쓰는 과목은 단연 ‘영어’일 것입니다. 영어는 좋은 책, 프로그램도 많고, 어학원부터 입시 보습 학원까지 사교육의 선택지 또한 다양하며, 엄마표 영어 진행 노하우도 널리 알려졌지만, 그렇기에 ‘우리 아이에게 맞는 교육적 선택’을 함에 있어 ‘가장 많은 정보와 고민이 필요한 과목’이기도 합니다. 쉽게 말해, 좋다는 건 참 많은데, 그게 정말 우리 아이에게 좋은 건지, 또 그 학습이 우리 아이와 진짜 잘 맞는 건지, 그대로만 하면 실제로 실력이 향상될 것인지에 등 각 선택에 대한 확신이 어렵다는 말이죠. 그래서 모든 초등 학부모님은 제대로 된 ‘영어 학습 로드맵’을 위한 지침서이자 실천서가 필요합니다. 여러분이 중심을 잡고 옳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가이드 말이죠. 왜 똑같은 걸 보고 배워도 아이마다 차이가 있는 걸까요? 이 책은 좋다는 영어 공부법을 동원한들 아이마다 성공, 실패가 갈리는 이유에 주목하면서 기획되었습니다. 아무리 좋은 방법이라도 ‘아이마다 다른 성향’에 맞는 접근이어야만 효과적이라는 당연한 진리(하지만 아무도 주목하지 않는)를 실제적인 예시와 함께 쉽게 풀어 쓴 책이죠. 그래서 우리 아이의 성향을 먼저 알고, 제대로 된 영어 학습 방법과 순서를 적용하실 수 있게끔 단계적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실천’을 강조하는 30만 교육 채널 <교집합>의 서울대 영어교육과 출신 영어교육 전문가 권태형 소장의 ‘첫 영어 자녀 교육서’! 이 책은 실천을 강조하는 <교집합>의 서울대 영어교육과 출신 영어교육 전문가 권태형 소장님이 쓰신 첫 영어 자녀 교육서입니다. 그동안 좋은 책을 내달라는 요청을 엄청 많이 받으셨지만, 아이들에게 실제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고르고 구성하시느라 참 긴 시간이 걸리셨다고 해요. 그래서 이 책은 6대 영어 영역별 학습법 총정리, 최신 교육 트렌드(변화) 반영 그리고 아이들의 6가지 영어 학습 성향 분석 등 현실적이고 실천적인 내용이 가득 담겨있습니다. 이 책과 함께 우리 아이의 초등 영어 완성을 위한 초석을 다져가세요. 머지않아 아이가 영어를 즐겁게 공부하고 또 ‘잘’하면서 주변 엄마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게 되실 겁니다. 그때 이렇게 말씀해 주세요. “초등 영어는 아이의 성향에 맞게 딱 이렇게! 이 순서대로 하는 거야!”라고요. ■ 이 책을 통해 여러분과 공유하고 싶은 영어 성공의 절대 공식은 다음과 같습니다.‘내 아이’는 옆집 아이와 다릅니다!만약, 내 아이가 픽션보다 논픽션 영어책을 더 좋아한다면?동물, 역사, 과학 원리 등 논픽션을 좋아하는 아이에게 그저 남들이 좋다는 ‘이야기 영어책’만 주구장창 읽힌다면 이 아이는 결국 영어를 좋아할 수 있을까요?만약, 내 아이가 영어 그룹(팀) 수업 때 유독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다면?우리 아이가 영어 수업을 싫어하는 이유를 알고 보니 영어 자체가 아니라 그룹 수업을 받는 동안 여러 아이들 사이에서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는 성격 때문이었다면 그래도 그런 학원에 계속 보내실 건가요? 만약, 내 아이가 다독보다 정독을 선호하는 아이라면? 읽기 속도가 느리다고 생각했던 우리 아이, 알고 보니 어떤 글이든 꼼꼼하게 읽는 우수한 성향의 아이였네요! 그걸 모르고 혹시 느리다고 타박하지는 않았나요? 만약 그랬다면 그런 환경에서 과연 이 아이가 영어책 읽기를 계속 좋아할 수 있을까요?_' 불안한 부모와 아이의 이상동몽(異床同夢)' 중에서- ‘영어 공부를 잘 시키고 있다는 착각' 중에서 ■ 영어 학습에서 영단어는 모든 영역의 기초이자 핵심입니다. 영단어 없이는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등 어떤 영역의 공부도 제대로 이뤄질 수가 없기 때문이에요. 마치 집을 지을 때 기초 공사 없이는 아무리 좋은 자재와 기술을 사용해도 튼튼한 집을 지을 수 없는 것과 같다고 할까요? 특히 한국처럼 EFL(English as a Foreign Language, 외국어로서의 영어) 환경에서는 일상생활에서 영어 노출이 극히 제한적이기 때문에 체계적인 영단어 학습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됩니다. 이러한 이유로 영단어 학습은 영어 공부의 시작점이자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할 핵심 요소라는 것을 꼭 기억하셔야 해요.이런 영단어 학습의 중요성은 누구나 인지하고 있지만 현실에서 효과적인 영단어 학습을 하지 못하는 아이가 정말 많습니다. 게다가 수많은 아이가 초등학교에서 중학교로 진학하는 시기에 영어 학습에서 큰 벽을 느끼게 되죠. 그건 대부분 추상 어휘가 갑자기 늘어나고 수업이 문자 중심으로 전환하기 때문입니다. 중학교까지 어찌어찌 버틴다 해도 고등학교에 이르면 외워야 할 단어의 양에 압도되어 아예 영단어 학습을 포기하는 경우도 많죠. 그런데 영단어 학습의 실패는 단순히 단어를 모르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는 것이 큰 문제입니다. 어휘력 부족은 곧바로 독해 능력의 저하로 이어지고, 결국 전반적인 영어 실력의 향상을 가로막는 큰 장애물이 됩니다.- ‘영단어 학습이 중요하지만 대부분 실패하는 이유' 중에서
왜 저 사람은 나보다 잘 팔까?
북랩 / 오형원 (지은이) / 2019.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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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오형원 (지은이)
대형 백화점에서 23년간 수없이 뜨고 지는 가게를 분석한 저자는 대박 집의 영업 비밀을 이 책을 통해 풀어놓는다. 매장 계약부터 하는 성급함을 내려놓고 완벽한 준비와 치밀한 디테일로 승부하는 방법을 배워 보자. 준비 없이 뛰어든 장사의 세계는 냉혹할 것이고 디테일에 무딘 자는 도태될 것이기 때문이다.머리말 7 PART 1 이유 없이 잘되는 가게는 없다 오래가려면 오래 준비하라 19 준비에도 기획이 필요하다 25 왕초보처럼 경험하고 준비하라 31 어렵게 계약하고 쉽게 오픈한다 37 최고의 거래 조건은 시간과 사람이다 43 기본은 장사의 본질이고 전부다 49 매출은 고객이 아닌 직원이 일으킨다 55 매일 그릇에 음식보다 꿈을 담아라 61 PART 2 쉬운 콘셉트와 편한 콘텐츠가 오래간다 100보다 강한 1을 만들어라 69 진정한 콘셉트는 유일한 것이다 75 진정성과 본질만을 내세워라 81 차이가 아니라 格이 다름을 보여라 88 첫인상의 온도가 다시 올 확률이다 93 단순함이란 궁극의 정교함이다 98 단순 반복할 수 있는 것으로 승부하라 103 나만의 스타일로 네이밍하라 109 PART 3 한 번 가면 잊히지 않는 가게가 되는 7가지 법칙 진열 상품은 먹기 전에 이미 맛있어야 한다 117 눈이 반가우면 혀는 마비된다 122 독특한 체험은 중독성이 강하다 128 최고급 가치는 희소성이다 134 고객의 마음은 디테일에 머문다 140 신뢰를 세련되게 추천하라 145 떠난 자리에서 고객의 소리를 읽어야 한다 150 PART 4 똑같은 걸 팔아도 10배의 수익을 내는 가게의 비밀 사소한 차이가 거대한 줄을 세운다 157 객수보다 객단가를 높여라 162 ‘무엇을’보다 ‘어떻게’ 팔 것인가에 집중하라 168 경험과 현장은 모든 문제점이자 해답이다 173 직원부터 감동시켜라 179 가게보다 직원이 명물이 되어야 한다 183 고객은 자신감 넘치는 가게를 신뢰한다 189 디테일이 최고의 경쟁력이다 195 PART 5 베스트만 특별하게 남기고 과감하게 버려라 성공하는 것도 1등도 습관이다 203 성장하지 않으면 기본은 무너진다 207 청결과 위생은 최고급 토핑이다 213 어제까지 안 망한 이유를 아시나요? 219 1년을 생각하고 새로운 메뉴를 개발하라 225 더 멀리 보는 사람이 성공한다 230 성공하고 싶다면 오래가는 것을 생각하라 235 참고 도서 239 미주 241탁월한 수익을 내는 가게는 준비와 디테일에 강하다! 대형 백화점 베테랑 영업부장이 알려주는 성공하는 가게들의 영업 비밀 오늘도 월급쟁이들은 사장님을 꿈꾼다. 내가 가진 이 아이템이라면 대박은 시간문제 같다. 하지만 현실은 어떤가. 바깥세상은 불바다다. 지난해 자영업 폐업률은 89%에 육박했다. 그렇다면 자영업으로 대박을 꿈꾸는 건 역시 무리일까. 그렇지 않다. 다만, 관건은 준비와 디테일. 철저히 준비하고 끝까지 다듬어야 한다. 가게 하나 열면서 뭘 준비하느냐는 이가 많겠지만 어떤 콘셉트로 어떤 콘텐츠를 고객에게 전할 것인가는 가게의 운명을 좌우하는 핵심 가치이다. 또한 고객에게 가닿는 모든 디테일에 촉각을 곤두세워야 한다. 고객은 식탁 위의 빈 간장병 하나에도 마음이 상할 수 있기 때문이다. 대형 백화점에서 23년간 수없이 뜨고 지는 가게를 분석한 저자는 대박 집의 영업 비밀을 이 책을 통해 풀어놓는다. 매장 계약부터 하는 성급함을 내려놓고 완벽한 준비와 치밀한 디테일로 승부하는 방법을 배워 보자. 준비 없이 뛰어든 장사의 세계는 냉혹할 것이고 디테일에 무딘 자는 도태될 것이기 때문이다.요즘 외식업을 비롯한 자영업의 현실은 불경기에 최저임금 인상 문제까지 겹쳐 설상가상이다.하루에 창업 3천 개, 폐업 2천 개가 이루어지는 현장에 새로운 희망과 도전의 씨앗을 뿌리고자 한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새로운 시작을 위해 준비한 시간을 생각해야 한다. 창업은 만만치 않은 투자비만큼 준비 시간과 기획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쉽게 얻는 것은 쉽게 잃는다. 통계상의 자료와 어울리지 않는 당신만의 특별한 비책이 있어야 한다. 트렌디한 아이템이나 최고의 핫 플레이스 상권은 그 다음 문제다.당신의 확고한 철학이 궁극적인 솔루션이다. 유행이나 세월, 환경에 흔들리지 않고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는 핵심 가치이자 본질을 말한다.- '머리말' 중
2021 어린 왕자 탁상달력 (체크리스트형)
북엔(BOOK&_) / 미르북컴퍼니 편집부 (지은이) / 2020.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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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실용
미르북컴퍼니 편집부 (지은이)
말문이 빵 터지는 엄마표 생활영어
노란우산 / 유명현 (지은이) / 2015.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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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우산
영어교육
유명현 (지은이)
엄마들이 영어 문장을 습득만 하는 것이 아니라 일상생활 속에서 실제로 아이들과 함께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엄마와 아이들이 일상생활에서 늘 주고받는 상황을 35개 주제로 뽑아 해당 표현들을 다루었기에 누구나 쉽게 따라 하고, 또 자신만의 표현으로 재탄생 시킬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주제별 상황에 따라 꼭 알아야 할 핵심 표현과 응용 표현을 대화 형식으로 표현했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나 활용할 수 있다. 그리고, 엄마가 먼저 배워서 아이와 함께 일상생활에서 활용하다 보면 어느새 엄마도 아이도 말문이 빵 터지게 될 것이다.preface | 영어에 자신감을 가지세요! 이 책의 활용법 | 엄마표 생활영어, 어렵지 않아요! Part 1 It is time to wake up! 일어날 시간이야! 1. It is time to wake up! 일어날 시간이야! 16 2. Let’s go to the bathroom. 화장실 가자. 18 3. Wash your face, honey. 세수해야지. 20 4. I love brushing my teeth. 양치질은 재미있어. 22 5. Brush your hair. 머리 빗어야지. 24 6. I eat breakfast. 아침 먹어요. 26 7. You have a cold. 감기 걸렸네. 28 8. Let’s get changed. 옷 갈아입자. 30 9. What’s the weather like? 날씨가 어떠니? 32 10. Let’s go to school. 유치원에 가야지. 34 >> 힐러리 선생님이 들려주는 재미있는 미국 육아 & 문화 Tip ① Part 2 How was school today? 오늘 어땠어? 11. How was school today? 오늘 어땠어? 40 12. Let’s have snacks. 간식 먹자. 42 13. Playing with mom. 엄마랑 놀아요. 44 14. Art class is fun. 미술놀이는 재미있어. 46 15. Say hello to him. 인사해야지. 48 16. Playing on a playground. 놀이터에서 놀아요. 50 17. Watch out for cars! 차 조심해! 52 18. Let’s go for a ride. 자동차 타고 가자. 54 19. What do you want? 뭐 살까? 56 >> 힐러리 선생님이 들려주는 재미있는 미국 육아 & 문화 Tip ② Part 3 It’s time for dinner. 저녁 시간이네. 20. Let’s take a shower. 샤워하자. 62 21. Slow down! 천천히 마셔! 64 22. Only for half an hour. 30분만 봐. 66 23. Maybe you need a time-out. 반성 좀 해야겠네. 68 24. Let’s call dad! 아빠한테 전화하자! 70 25. It’s time for dinner. 저녁 시간이네. 72 26. Let’s read books. 책 읽자. 74 27. Sweet dreams! 좋은 꿈꿔라. 76 >> 힐러리 선생님이 들려주는 재미있는 미국 육아 & 문화 Tip ③ Part 4 Happy birthday, honey! 생일 축하해! 28. Happy birthday, honey! 생일 축하해! 82 29. Let me check how tall you are. 키 재보자. 84 30. You can’t run, honey! 뛰지 마라! 86 31. Let’s take a picture. 사진 찍자. 88 32. It’s our family picture. 우리 가족사진이네. 90 33. Somebody is at the door. 누가 왔네. 92 34. Have a good day honey! 잘 다녀와요! 94 35. Let’s clean the house. 청소하자. 96 >> 힐러리 선생님이 들려주는 재미있는 미국 육아 & 문화 Tip ④ Special 1> 알아 두면 좋은 표현들 01. 엄마표 생활영어 기본 패턴 20 102 >> 힐러리 선생님이 들려주는 재미있는 미국 육아 & 문화 Tip ⑤ 02. 일상생활에 자주 쓰는 단어 108 03. 놀이 & 학습에 활용하는 표현 120 04. 예의바른 아이로 키우는 표현 123 Special 2> 엄마표 생활영어 표현 사전 01. 엄마가 많이 쓰는 말 127 02. 아이가 많이 쓰는 말 131 03. 칭찬하는 말 135 04. 동의하는 말 135 05. 용기와 격려의 말 137 06. 좋은 습관을 길러 주는 말 139 07. 사랑을 표현하는 말 141엄마와 아이가 매일 사용하는 생활영어로 하루에 10분! 365일 꾸준히 대화해 보세요! 닫혔던 말문이 빵 터져요! 이 책은 엄마들이 영어 문장을 습득만 하는 것이 아니라 일상생활 속에서 실제로 아이들과 함께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엄마와 아이들이 일상생활에서 늘 주고받는 상황을 35개 주제로 뽑아 해당 표현들을 다루었기에 누구나 쉽게 따라 하고, 또 자신만의 표현으로 재탄생 시킬 수 있도록 했어요. 주제별 상황에 따라 꼭 알아야 할 핵심 표현과 응용 표현을 대화 형식으로 표현했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나 활용할 수 있답니다. 엄마가 먼저 배워서 아이와 함께 일상생활에서 활용하다 보면 어느새 엄마도 아이도 말문이 빵 터지게 될 거예요. [출판사 리뷰] 일상생활에서 주고받는 상황을 영어로 말해요 엄마와 아이들이 일상생활에서 매일 주고받는 상황을 35개의 주제로 뽑아 해당 표현들을 쉽게 익힐 수 있는 짧은 문장으로 구성했어요. 일상생활에서 아이와 영어로 대화해 보세요! 우리집이 영어 유치원이 됩니다! 반복 패턴으로 확실히 익혀요 기본 대화 문장과 상황별 문장을 익힌 후 어떤 상황에서도 활용하기 쉽도록 엄마표 영어에서 자주 쓰이는 표현을 패턴으로 정리했어요. 문장 카드로 어디서든 쉽게 공부해요 언어는 자주 쓰고 외워야 합니다. 일상생활에서 많이 쓰이는 영어 문장을 문장 카드로 구성했어요. 한 쪽씩 냉장고나 화장실, 벽 등에 붙여 놓거나 하나씩 잘라 카드로 활용해 보세요.
일본 요리 기초 기술
터닝포인트 / 노자키 히로미츠 (지은이), 김은경 (옮긴이), 정호영 (감수) / 2018.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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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요리
노자키 히로미츠 (지은이), 김은경 (옮긴이), 정호영 (감수)
전반적인 일식의 기초를 알 수 있는 ‘정통 일식 교과서’이자 요리의 기본을 이해할 수 있는 ‘요리 교과서’. 도쿄의 유명 일식 전문점 와케토쿠야마의 오너 셰프가 신입부터 조리장에 걸쳐 모든 부서에서 알아두어야 할 기초 기술과 전문 지식, 기본적으로 지녀야 할 태도 및 마음가짐까지 일러주고 있다. 푸른 잎 채소, 뿌리채소, 산나물, 새싹채소 등의 채소 손질법 및 써는 법, 종류별 칼 잡는 법과 다루는 법, 생선 잡는 법과 비늘 제거, 내장 제거 방법, 또 다시(육수) 만들기까지 요리하는 데 있어 필수적인 기초 기술을 상세히 설명한다.신입의 마음가짐과 기본 업무 1. 사회인으로서 가져야 할 마음가짐 (1) 옷차림 (2) 인사·자세 (3) 메모법 (4) 사람을 대할 때의 유의 사항 (5) 물건 구입 및 선택 방법 (6) 자기 관리 및 기타 2. 비품 준비 (1) 도구 준비 (2) 그릇 손질 (3) 비품 보충 3. 청소법 채소 세척 및 보관 1. 푸른 잎 채소 2. 뿌리채소 3. 무른 흰색 채소 4. 산나물·새싹채소 5. 버섯 6. 껍질째 먹는 채소 칼 사용법·손질법 1. 칼의 종류와 용도 (1) 우스바보쵸 (2) 데바보쵸 (3) 사시미보쵸(야나기바보쵸) 2. 기본자세 3. 칼 잡는 방법 (1) 기본 우스바보쵸 잡는 법 (2) 데바보쵸·사시미보쵸 잡는 법 4, 기본자세로 실제 업무 해보기 (1) 썰기 (2) 깎기 5. 칼 손질법 (1) 우스바보쵸 가는 법 (2) 데바보쵸 가는 법 채소 썰기 1. 기본 썰기 (1) 무 돌려 깎기 (2) 돌려 깎기의 응용 썰기 (3) 둥글게 썰기 및 응용 썰기 (4) 가늘고 긴 재료 썰기 2. 장식 썰기 와키이타·무코이타가 하는 일 ① 생선의 미즈아라이 1. 작업 전 2. 생선 잡는 방법 3. 비늘 벗기기 (1) 비늘제거기를 이용한 방법 (2) 스키호쵸를 이용한 방법(광어, 옥돔 등) (3) 수세미를 이용한 방법 4. 내장 제거 (1) 머리를 남기는 경우 ① : 항문까지 칼질하는 방법 (2) 머리를 남기는 경우 ② : 가쿠시보쵸 (3) 머리를 남기는 경우 ③ : 쓰보누키 (4) 머리를 제거하는 경우 ① : 몸집이 큰 생선 (5) 머리를 제거하는 경우 ② : 몸집이 작은 생선 5. 지아이 및 이물질 씻어내기 (1) 대나무솔을 이용한 방법 (2) 칫솔을 이용한 방법 (3) 나무젓가락을 이용한 방법 6. 생선 보관 (1) 몸집이 큰 생선 (2) 몸집이 작은 생선 와키이타·무코이타가 하는 일 ② 조개·오징어·게 손질하기 1. 조개 손질하기 (1) 키조개 (2) 왕우럭조개 (3) 새조개 (4) 피조개 (5) 전복 (6) 소라 2. 오징어 손질하기 (1) 흰오징어 (2) 한치 3. 게 손질하기 (1) 털게 (2) 무당게 와키이타·무코이타가 하는 일 ③ 생선 뜨기 1. 기본 산마이오로시 2. 기본 고마이오로시 3. 기본 다이묘오로시 와키이타·무코이타가 하는 일 ④ 자라 손질하기 (1) 머리 자르기 (2) 머리 처리 (3) 등딱지 벗기기·이등분하기 (4) 머리 부분 살 손질하기 (5) 꼬리 부분 살 손질하기 와키이타·무코이타가 하는 일 ⑤ 닭 손질하기 (1) 다리 분리하기 (2) 날개와 가슴살 분리하기 (3) 안심살 분리하기 (4) 뼈 제거하기 (5) 다리뼈 제거하기 (6) 안심살 힘줄 제거하기 와키이타·무코이타가 하는 일 ⑥ 도미 요리를 통해 업무 흐름 파악하기 (1) 도미 뜨기 (2) 내장 처리 (3) 아라 손질 (4) 사쿠도리 (5) 껍질 벗기기 (6) 생선 자르기 (7) 유비키·시모후리 와키이타·무코이타가 하는 일 ⑦ 소금 다루기 (1) 고지오 (2) 다테시오 (3) 가미시오 와키이타·무코이타가 하는 일 ⑧ 회 아시라이 및 담기 1. 쓰마 (1) 겐 (2) 채소 쓰마 (3) 마른 재료·해조 쓰마 2. 와사비·와사비 받침·오로시 3. 회 간장 4. 담기 야키바가 하는 일 1. 토막 내기 2. 꼬치 꿰기 3. 소금 치기 4. 굽기 5. 아시라이 아게바가 하는 일 1. 튀김옷 만들기 2. 튀기기 3. 덴쓰유 만들기 4. 다양한 소금과 다이콘오로시 다테이타가 하는 일 ① 회 썰기 1. 다양한 회 썰기 방법 2. 다양한 쓰쿠리의 종류 3. 다양한 쓰쿠리의 응용 다테이타가 하는 일 ② 복어 손질하기 (1) 이케지메 / 씻기 / 지느러미 제거하기 (2) 주둥이 손질하기 (3) 껍질 벗기기 (4) 눈·점막 제거하기 (5) 내장 처리하기 (6) 머리 떼어 손질하기 (7) 미즈아라이 (8) 포 뜨기 (9) 껍질 처리 (10) 회 썰기 다테이타가 하는 일 ③ 쑤기미 손질하기 / 장어·미꾸라지·갯장어 손질하기 1. 쑤기미 손질하기 (1) 이케지메 / 씻기 / 등지느러미 제거하기 (2) 아가미, 내장 분리하기 (3) 머리 잘라 손질하기 (4) 껍질 벗기기 (5) 껍질, 내장 처리 (6) 회 뜨기 2. 장어·미꾸라지·갯장어 손질하기 전 도구 준비 3. 장어 손질하기 (1) 잡는 법 (2) 자르기 (3) 꼬치 꽂기 (4) 간 처리하기 4. 미꾸라지 손질하기 (1) 잡는 법 (2) 자르기 5. 갯장어 손질하기 (1) 내장 제거하기 (2) 펼치기 (3) 중간뼈, 등지느러미 제거하기 (4) 뱃살뼈 제거하기, 호네키리 (5) 꼬치 꽂기 (6) 갈분가루 묻히기 와키나베가 하는 일 ① 다시 준비 와키나베가 하는 일 ② 1. 밑준비에 사용하는 보조 재료와 용도 2. 보조 재료 다루기 (1) 쌀뜨물 (2) 쌀겨 (3) 잿가루 (4) 명반, 치자 (5) 식초 3. 쓰케지 사용하기 (1) 쓰케지(오이가쓰오를 더하는 방법) (2) 데친 뒤 절이기 4. 팥 삶기 5. 질냄비로 밥 짓기 6. 아게모노·야키모노·무시모노 7. 히로우스 만들기 니카타가 하는 일 ① 니모노 만들기(스이지·핫포지를 토대로 만드는 니모노 아홉 종류) 1. 기본 다시 배합 2. 아홉 가지 니모노 만들기 (1) 스이지로 니모노 만들기 (2) 핫포지로 니모노 만들기 니카타가 하는 일 ② 무코이타에게 전달받기 ①(문어와 토란 줄기 다키아와세) 1. 문어 야와라카니 만들기 (1) 손질하기 (2) 씻기 (3) 자르기, 두드리기 (4) 시모후리 (5) 조리기, 찌기 2. 토란 줄기 후쿠메니 만들기 (1) 미리 데치기 (2) 조리기 니카타가 하는 일 ③ 무코이타에게 전달받기 ②(세 종류의 생선조림 만들기) 1. 도미 아라다키 (1) 손질하기 (2) 시모후리 (3) 완성하기 (4) 담기 2. 쥐노래미 니즈케 (1) 손질하기 (2) 시모후리 (3) 완성하기 (4) 담기 3. 볼락 니즈케 (1) 밑처리 (2) 시모후리 (3) 완성하기 (4) 담기 니카타가 하는 일 ④ 배합 고려하기(갈분 공식·달걀과 다시 공식 이용하기) 1. 갈분 공식 2. 달걀과 다시 공식 니카타가 하는 일 ⑤ 고기를 사용한 니모노 만들기 1. 오리고기 2. 돼지고기 니카타가 하는 일 ⑥ 완모노 만들기 1. 스마시지루 2. 스리나가시 3. 우노하나지루 4. 고지루 핫슨바가 하는 일 1. 담기 2. 그릇 관리 3. 그릇 방향의 규칙 이타초(하나이타)가 하는 일 1. 이타초의 업무 2. 메뉴 결정을 위한 준비 사항 (1) 필요한 정보 얻기 (2) 그 외 준비 사항 3. 메뉴에 계절감 넣기 4. 메뉴 결정하기 5. 손님 응대 일식 조리 용어도쿄 일식 전문점 와케토쿠야마 오너 셰프에게 배우는 정통 일식의 기본과 정석 일본 요리는 세세한 역할 분담으로 이루어진다. 이러한 업무의 분담이 잘 연계되어 수준 높은 요리를 탄생시킨다. 『일본 요리 기초 기술』은 정통 일식 전문점의 부서별 업무를 순서대로 따라가며 일본 요리의 기초에 대해 체계적으로 해설한다. 도쿄의 유명 일식 전문점 와케토쿠야마의 오너 셰프가 신입부터 조리장에 걸쳐 모든 부서에서 알아두어야 할 기초 기술과 전문 지식, 기본적으로 지녀야 할 태도 및 마음가짐까지 일러주고 있다. 전문 일식 요리사를 꿈꾸는 사람뿐만 아니라 일식의 기초, 나아가 요리의 기본을 알고 싶은 사람이라면 필독해야 할 책. 재료 손질의 기초부터 그릇에 담기까지 자세한 동작 사진과 설명을 통해 전문가의 기술을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다. 정통 일식의 기초와 요리의 기본을 알 수 있는 요리 교과서 『일본 요리 기초 기술』은 전반적인 일식의 기초를 알 수 있는 ‘정통 일식 교과서’이자 요리의 기본을 이해할 수 있는 ‘요리 교과서’이다. 푸른 잎 채소, 뿌리채소, 산나물, 새싹채소 등의 채소 손질법 및 써는 법, 종류별 칼 잡는 법과 다루는 법, 생선 잡는 법과 비늘 제거, 내장 제거 방법, 또 다시(육수) 만들기까지 요리하는 데 있어 필수적인 기초 기술을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생선을 뜨고 회 써는 법, 도미·자라·복어 손질하는 법, 회 아시라이(곁들임) 등 일식에 특화된 기술도 빠짐없이 다룬다. 도미 한 마리를 이용하여 재료 손질부터 메뉴 설정, 음식 만들기까지 일련의 과정을 통해 현장의 핵심 테크닉과 전체적인 요리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다. 또 니모노(조림), 아게모노(튀김), 야키모노(구이), 무시모노(찜) 등 다양한 조리법을 통해 일식의 기본기를 탄탄히 다질 수 있다. 요리뿐만 아니라 그릇을 고르고 담는 일 또한 중요하다. 그릇을 신경 써서 다루어야 함은 물론, 그릇을 둘 때의 방향, 요리를 담는 순서 등 기본적인 규칙을 외워두면 계절감을 나타내면서 많은 종류의 요리를 균형 있게 담아낼 수 있다. 일본 요리에는 바탕이 되는 철학이 있다. 이는 재료를 다루는 법부터 자르는 방법, 담는 방법, 색깔 배치 등 모든 것을 규칙에 따라야 한다는 것으로 이어진다. 계절을 충분히 느끼면서 제철 재료가 가진 다양한 맛, 특색을 맛볼 수 있는 것이 바로 일본 요리이다.
우리아이 수학약점
글담출판사 / 송재환 글 / 2010.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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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담출판사
학습법일반
송재환 글
“꼭 한두 문제씩 틀려오는 아이, 도대체 무엇이 문제일까?” 학원, 과외로도 잡지 못한 수학 약점을 잡아 준다! 공부 습관을 바꾸고 오답 노트를 작성해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면, 아이의 수학약점을 점검하라! 수학만큼 많이 공부하는 과목도 없다. 학원, 과외로도 부족하여 학습지까지 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사소한 계산 실수부터 시작하여 개념을 착각하거나 잘 풀어 놓고 엉뚱한 답을 쓰는 등 뻔히 아는 답마저 틀려온다. 오답 노트로 약점을 분석하고 공부법을 바꿔 봐도 틀린 문제는 또 틀리고 그동안 잘해 온 분야에서도 틀려오기 시작한다. 이는 비단 수학을 못하는 아이들뿐 아니라 상위권 아이들도 마찬가지다. 도대체 무엇이 문제일까? 선행은 물론 약점까지 잡고 있는데, 왜 이렇게 만점 받기 힘든 것일까?『엄마가 먼저 알고 쉽게 잡아주는 우리아이 수학약점』의 저자인 초등수학 전문가는 약점을 잡아야 만점을 잡을 수 있다고 말한다. 약점이라고 하면, 오답 노트를 떠올리기 쉬운데 틀린 문제만이 약점이라는 잘못된 판단에 기인한 것이다. 수학약점을 잡기 위해서는 약점에 대한 새로운 접근이 필요하다. 실수도 약점이며 다 맞은 시험지에도 약점이 잠재해 있다. 놓치고 지나간 약점은 학년이 올라갈수록 눈덩이처럼 커져 회복이 어렵다. 따라서 모두가 쉽게 여기고 간과하는 1학년 때부터 수학약점을 철저히 관리하여 잡아 줘야 한다. 최근 높아진 학구열로 전문가 수준의 엄마들이 늘면서 아이의 약점을 직접 진단하고 자체적으로 해결하려고 하는 경향이 있다. 그런데 수학약점은 아이마다, 유형마다 그 해결책이 다르다. 일반적으로 공식화된 ‘계산은 연산 훈련’, ‘도형은 조작체험 활동’이란 정형화된 해결법으로는 오히려 문제를 악화시킬 우려가 있다. 전문가의 정확한 약점 분석과 극복법이 필요한 이유다. 이 책은 이를 돕기 위해 그동안 한 번도 소개된 적 없는 수학약점과 해결책을 소개한 책이다. 저자는 십수 년 아이들을 가르치고 수학을 연구하면서 아이마다 다르긴 하지만 공통된 약점이 있음 알게 되었다. 그리고 그것을 학년별, 영역별, 공부 유형별 약점으로 구분하여 다양한 사례와 사진, 도식 자료들과 함께 소개해 놓았다. 가장 먼저 학년별 약점을 소개한다. 올해 배운 내용을 기반으로 내년 과정이 전개되는 수학 특성상 자기 학년의 내용을 완벽히 학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더욱이 교육과정 개정으로 중학교에서 배우는 내용이 내려온 만큼 세심한 지도가 필요하다. 이를 돕기 위해 학년별 학습 목표를 소개하고, 약점 단원, 약점 용어와 기호 등을 무사히 이수하는 법을 알려 준다. 2장에서는 영역별 약점을 소개한다. 초등 수학은‘수와 연산, 도형, 측정, 확률과 통계, 규칙성과 문제해결’총 5개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초등 6년 동안 이 내용들을 따로따로 배우는 탓에 관련 개념들을 종합적으로 공부하기가 매우 힘들다. 서로 관련된 내용들을 완벽히 이해하지 못하면 응용, 심화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다. 따라서 영역별 내용들을 체계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정리하고 이에 맞는 공부법을 알려 줘 함정에 빠지지 않도록 돕는다. 끝으로 아이들의 공부 유형별 약점 17가지를 소개한다. 어른들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아이들의 약점 유형들을 다루고 그 원인을 밝힌다. 구체적인 약점 사례는 내 아이의 문제점을 바로 진단하고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방안을 얻도록 한다. 프롤로그 수학 약점, 아이마다 다르지만 공통점은 있다 1장. 학년별 수학 약점 -학년별 특징을 바탕으로 약점 단원을 집중 공략하라 1. 너무 쉽게 느끼는 1학년 수학 책상머리 공부가 맞지 않는 1학년 / 덧․뺄셈의 기초가 되는 가르기와 모으기 / 몰라서 놓치는 정확한 표현력에 주의하라 / 1학년 과정에서 약점이 되기 쉬운 용어와 기호 / 1학년 과정에서 약점이 되기 쉬운 단원 2. 중요한 기초를 다지는 2학년 수학 조금씩 연산 속도에서 차이가 발생한다 / 가려진 쌓기 나무를 이해시키는 법 / 수학 영재들의 공통점 / 수학적 표현력이 서술형 문제의 핵심이다 / 2학년 과정에서 약점이 되기 쉬운 용어와 기호 / 2학년 과정에서 약점이 되기 쉬운 단원 3. 곱셈, 나눗셈이 복잡해지는 3학년 수학 부모의 관심이 필요한 3학년 수학 / 연산 훈련으로 속도와 정확성을 향상시켜라 / 틀린 문제 또 틀리는 않는 법 / 3학년 과정에서 약점이 되기 쉬운 용어와 기호 / 3학년 과정에서 약점이 되기 쉬운 단원 4. 도형을 잡아야 하는 4학년 수학 4학년 수학이 어렵게 느껴지는 이유 / 부모가 흔들리면 아이는 무너진다 / 4학년 과정에서 약점이 되기 쉬운 용어와 기호 / 4학년 과정에서 약점이 되기 쉬운 단원 5. 초등 수학의 빙하기 5학년 수학 칭찬과 격려가 절실한 5학년 / 아이의 수학적 시야를 넓혀 줘라 / 선행 학습을 시키지 마라 / 5학년 과정에서 약점이 되기 쉬운 용어와 기호 / 5학년 과정에서 약점이 되기 쉬운 단원 6. 중학교를 준비하는 6학년 수학 수학의 흥미를 불러일으킬 마지막 기회 / 방학을 활용해 초등 수학을 다져라 / 아이의 공부법을 점검하라 / 6학년 과정에서 약점이 되기 쉬운 용어와 기호 / 6학년 과정에서 약점이 되기 쉬운 단원 2장. 영역별 수학 약점 -영역별 함정을 알고 이에 맞는 공부법을 취하라 1. 신속 정확해야 하는 수와 연산 철저하게 단계적으로 공부하라 / 시험 시간이 점점 부족해지는 이유 2. 좔좔 암기해야 하는 도형 도형의 체계를 파악하라 / 도형 개념, 이해보다 암기가 중요하다 / 공식을 까먹지 않고 오래 기억하는 법 / 도형 영역은 조작체험 활동으로 완성된다 3. 몸으로 익히는 측정 단위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중요하다 /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단위를 설명하라 / 단위 간의 상호관계를 파악하라 / 글로만 단위 개념을 배운 아이 4. 일상에서 배우는 확률과 통계 2학년 통계 영역을 정복하라 / 실생활과 통계를 접목하라 5. 독서해야 해결되는 규칙성과 문제해결 문제해결 과정을 체득시켜라 / 유연한 사고와 다양한 풀이 전략을 갖게 하라 / 점수가 더 이상 오르지 않는다면 문제 이해력을 점검하라 / ‘탐구 활동’으로 문제해결력을 잡아라 3장 공부 유형별 수학 약점 17가지 -구체적 사례를 통해 아이의 약점을 진단하고 처방하라 수학을 싫어하는 아이 수학 문제만 풀면 긴장하는 아이 시험 볼 때마다 점수가 들쑥날쑥하는 아이 자신의 풀이에서 답을 찾지 못하는 아이 연산 실수를 꼭 하는 아이 학년이 올라가면서 수학 점수가 떨어지는 아이 특정 단원을 유독 어려워하는 아이 수학 교과서는 보지 않고 문제집만 풀려고 하는 아이 문제가 조금만 길어져도 나자빠지는 아이 문제를 잘 풀어 놓고 엉뚱한 답을 쓰는 아이 시험 시간이 항상 부족한 아이 학습지만 공부하는 아이 풀이 과정 쓰는 것을 어려워하는 아이 자신에게 맞지 않는 문제집으로 공부하는 아이 시험 준비 요령이 없는 아이 생각 없이 기계적으로 문제를 푸는 아이 학원에 보내 달라는 아이와 가기 싫다는 아이 에필로그 아이 혼자 약점과 싸우게 해서는 안 된다수학에 실수란 없다. 실수가 아니라 약점이다! 수학약점으로 잡는 수학만점 아이마다, 약점 유형에 따라 해결책도 달라져야 한다! 수학처럼 실수가 많은 과목은 없다. 아무리 식을 잘 세워도 한순간의 계산 실수로 답이 잘못 나오고 설사 알고 있는 것이어도 정확한 답변을 하지 않으면 여지없이 오답 처리가 되어 버린다. 그래서 수학만점을 받기란 대단히 힘들다. 잘 본 것 같아도 꼭 한두 문제씩 틀려 있다. 상위권 아이일수록 더욱 그러하다. 수학만점을 받기 위해서는 수학약점을 잡아야 한다. 최근 전문가 수준의 교육 지식을 가지고 있는 엄마들이 늘면서 아이의 수학약점을 직접 진단하고 해결하고자 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하지만 이는 아이의 특성과 약점 유형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만큼 문제를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 똑같은 약점이어도 학년에 따라, 특성에 따라, 약점 유형에 따라 그 방법이 달라져야 한다. 즉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것이다. 이 책은 처음으로 학년별, 영역별, 공부 유형별 약점을 분석하고 그 해결책을 제시한다. 초등수학 전문가인 저자는 수학에 대한 전문적인 식견을 바탕으로, 아이의 점수를 떨어뜨리는 약점들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설명한다. 주목할 점은 기존에 일반적으로 알려진 것과 다른 방식으로 약점에 접근한다는 것이다. 대개 ‘약점’이라고 하면 자주 틀리고 실수하는 내용에서만 찾으려고 하는데, 평소 잘하는 내용에도 약점이 숨어 있다고 하며 100점 시험지도 다시 살펴볼 것을 주장한다. 이 약점은 학년이 올라가면서 배우는 양이 많아지고 어려워지면서 어느 순간 두각을 드러내 실력 향상에 커다란 장애물이 된다. 따라서 아이가 1학년 때부터 엄마가 꼼꼼히 수학약점을 잡아 줘야 수학만점을 받을 수 있다. 어려운 수학을 엄마가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례와 그림과 사진, 도표 등의 자료를 곁들었다. 그리하여 아이의 수학약점을 효율적으로 잡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수학 약점, 학년별 약점을 잡아라! 수학 약점을 잡기 위해서는 먼저 자기 학년에 해당하는 수학을 잘 이해하고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수학은 각 학년에 배우는 내용들이 서로 긴밀히 연결되어 있어 해당 학년의 내용을 제대로 익히지 못한 내용은 다음 학년에서 더 큰 약점이 되어 버린다. 더욱이 제7차교육과정 개정으로 중학교 수학이 초등학교로 내려오면서 더욱 어려워졌다. 그만큼 세심한 관심이 필요해졌다. 저자는 현재 아이의 수학 약점을 파악하여 무사히 학습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각 학년별 주요 내용과 약점이 되기 쉬운 단원을 소개하였다. 아이가 어떤 내용을 배우기 힘들어하고 어떻게 접근해야 쉽게 받아들일 수 있는지 친절히 설명해 준다. 현재 아이의 성적에 만족하여 그냥 지나치거나 선행 학습으로 놓치고 지나가기 쉬운 약점까지 점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수학 약점, 영역별 약점을 잡아라! 초등 수학은 계산만 잘해도 수학을 잘한다는 이야기를 듣기 쉽다. 연산 능력을 습득하는 ‘수와 연산’ 영역의 비중이 가장 많은 차지를 하기 때문이다. 이처럼 영역별 특징을 알고 공부한다면 그만큼 수학 공부를 쉽게 할 수 있다. 초등 수학은 ‘수와 연산, 도형, 측정, 확률과 통계, 규칙성과 문제해결’, 이렇게 5개 영역으로 이루어져 있다. 각 영역을 6년에 걸쳐 배우게 되는데, 교과서에서 다루는 비중은 영역마다 다르며, 학년마다 중점을 두는 영역도 다르다. 그래서 어느 한 영역에만 치우쳐 학습하기 쉽다. 하지만 규칙성과 문제해결 영역을 예로 들면 중학교 수학의 방정식과 함수에 기본이 된다. 어느 영역 하나 놓치고 지나가서는 안 되는 것이다. 각 영역에서 꼭 익히고 잡아 줘야 할 내용을 소개하고, 영역 내용을 한 번에 정리해 줘 그동안 분산된 수학 개념들을 영역별로 정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영역의 특성에 따라 올바른 공부법을 소개하여 영역별 함정에 빠지지 않도록 한다. 수학 약점, 공부 유형별 약점을 잡아라! 아이들은 어른의 입장에서는 이해할 수 없는 실수를 저지른다. 아무리 타이르고 주의를 주어도 고치기 힘들다. 문제는 사소한 실수로 야기된 오답은 모르고 틀리는 것보다 치명적이라는 것이다. 실수는 반복된다. 더욱이 학년이 올라갈수록 그 내용이 점점 방대해지고 어려워지면서 실수는 더욱 극대화된다. 따라서 반드시 잡아 주고 가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아이의 공부 습관을 점검해야 한다. 이를 돕기 위해 아이들이 가장 많이 범하는 공부 유형별 약점 17가지를 소개한다. 왜 그런 실수를 하는지, 어떻게 이를 방지할 수 있는지를 구체적인 사례로 알려 줌으로써 아이의 약점을 진단하고 실천적인 해결책을 얻을 수 있도록 한다.
1인분 인생
상상너머 / 우석훈 글 / 2012.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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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너머
소설,일반
우석훈 글
먹고사는 일에도 삶의 방식에도, 지금 일대 공사가 필요하다! 불확실한 미래와 꿈에 혹시…라고 매달리기보다 오늘의 행복을 찾는 법 집에서, 학교에서, 회사에서 시키는 대로 열심히 한눈팔지 않고 달려왔는데, 왜 우리는 행복해지기는커녕 점점 더 불안하고 불행해지는 걸까? 경제는 성장하는데, 왜 우리는 점점 더 가난해지는 걸까? 신자유주의가 문제일까? 정권이 교체되면 이 모든 게 해결될까? 한숨만 푹푹 나는 이 시대를 어떻게 살아야 할지 답답하고 막막한 사람들을 위해 우석훈은 자신이 마흔 즈음에 바라본 소소한 삶의 풍경과 좌충우돌 성장통의 순간에서 발견한 깨달음을 일상탐구 에세이라는 색다른 형식으로 펴냈다. 우석훈의 첫 수필집인『1인분 인생』은 경제와 정치, 문화와 생태의 영역을 넘나드는 다양한 주제, 날카로운 시선, 유머와 발상의 전환, 따뜻한 감성 등 그의 글이 품고 있는 매력이 무엇인지 또 그의 생각 뿌리와 스타일의 원천이 어디에서 나온 것인지가 가장 잘 드러나는 책이라 할 수 있다. 총 6개의 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남의 불행이 나의 행복인 고장난 대한민국의 현실과 불만족스러운 삶을 바꿀 수 있는 법을 딱딱하고 어려운 학문적 이야기가 아닌 일상의 주제와 명랑 감성체의 언어로 쉽고 재밌게 써내려갔다. 더 이상 눈가리개를 단 경주마처럼 속고 살지 말자며, 그동안 우리가 회피했던 ‘나는 누구인가?’, ‘왜 사는가’에 대한 질문에서부터 ‘잘 산다는 것’, ‘진짜 행복’, ‘성숙과 성장’ 등의 가치와 담론에 이르기까지 온전한 1인분의 주체로 거듭나기 위해 필요한 것들을 본인의 일상과 경험을 바탕으로 삐딱하고 유쾌하게 풀어냈다. 자신만의 삶을 살아가는 법, 타자와 관계하는 법, 세상을 읽고 해석하는 법을 오롯이 담은 이 책을 통해 그가 궁극적으로 이야기하는 점은 누구나 1인분의 삶을 살아야 할 자격과 권리가 있다는 것과 우리가 살면서 제대로 사랑하고 보살펴야 할 것들이 많다는 사실이다.프롤로그 - 1인분 인생에 고양이가 들어오다 ... 리얼리즘에 대한 작은 소묘1 - 똥 고양이 1. 유일한 자신의 삶조차 자기답게 살지 못한다면 낮은 곳으로, 낯선 곳으로 나는 누구인가, 피부인가, 정신인가? 독립을 준비해주는 부모를 위하여 혼자 떠나는 여행, 처음으로 주말여행의 로망 위인전과 전기 문과쟁이니까! /\"나는 다 안다\", 이게 적이다 결국은 동기의 문제 부모에게도 설명을 못 하는데, 어떻게 사람들에게 ... 리얼리즘에 대한 작은 소묘2 - 마흔, 불혹 2. 욕망의 좌절과 존재의 상실감으로 힘들다면 마흔, 다시 시작하는 습작 슈트를 벗다 넌 배부르니, 난 배고픈데 주류와 비주류 콩세알 심사위원에 대한 생각 시대정신은 있는가? 혹은 변화는? 저잣거리에 서서 해보고 싶었는데 못 해본 것 떠날 준비는 되어 있다 ... 리얼리즘에 대한 작은 소묘3 - 내가 소년일 때 3. 먹고사니즘의 문제와 삶의 고민들로 불안하다면 바깥 부인, 집 남편 가난함을 견디기 인간은 과연 이기적인가? 내 주변에 굶는 사람이 없어야 주는 자는 교만하지 말고, 받는 자는 비굴하지 말고 취집, 그 쓸쓸함에 대하여 지금 사면 내년에는 부자 된다? 남아당자강vs남아엄마강 보수주의자들은 언제 행복을 느끼는가? 파랑새는 우리 곁에 첫 집회 ... 리얼리즘에 대한 작은 소묘4 - 화장실에서 보는 책들 4. 삽질하고 노력해도 안 되는 게 자꾸만 쌓인다면 자살은 왜 해, 명랑하기도 바쁘구만 마이너의 마이너, 그들이 평온한 세상 만남은, 그가 어려울 때 수첩에 적어놓은 적들의 이름 배우 김상호를 응원하며 마흔을 넘어서는 활동가 좋은 놈들은 다 죽었다! 고진감래/ 삶은 단계적으로 행복해지는 게 아니다 마지막 종강을 하며, 드는 회한은 ... 리얼리즘에 대한 작은 소묘5 - 때로는 악플도 그립다 5. 의욕도 재미도 없는 무미건조한 일상이 지겹다면 고양이 보는 맛에 산다 아내 편지 좋은 남자와 좋은 남편 어느 누님을 위한 연가 바다의 눈으로 보기 만국의 어린이들을 위한 레시피 책에 대한 얘기 고등학생 편지 받을 때, 보람이 낭만과 해학으로 함께 가는 길 ... 리얼리즘에 대한 작은 소묘6 - 책, 딴 생각의 즐거움 6. 여기 아닌 어딘가, 어제와 다른 내일을 꿈꾼다면 인생은 타이밍 간절히 원하는 것 우리는 과연 발전하고 있는가? 흐르는 물 다시 오기 어려워라 /꿈 같은 건 없어도 괜찮아 로봇교육은 이제 그만 증오 위에 좋은 세상을 만들 수 있을까? 우리가 차를 마시고 혁명을 논할 수 있었다면 가을이 오면 그리고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 리얼리즘에 대한 작은 소묘7- 가을비 내리는 밤 에필로그 - 고양이는 길들지 않는다인생의 의미도 찾고 싶고, 일상의 변화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우석훈이 들려주는 인생 성장통의 순간과 1인분어치의 삶 집에서, 학교에서, 회사에서 시키는 대로 열심히 한눈팔지 않고 달려왔는데, 왜 우리는 행복해지기는커녕 점점 더 불안하고 불행해지는 걸까? 경제는 성장하는데, 왜 우리는 점점 더 가난해지는 걸까? 신자유주의가 문제일까? 정권이 교체되면 이 모든 게 해결될까? 한숨만 푹푹 나는 이 시대를 어떻게 살아야 할지 답답하고 막막한 사람들을 위해 우석훈은 자신이 마흔 즈음에 바라본 소소한 삶의 풍경과 좌충우돌 성장통의 순간에서 발견한 깨달음을 일상탐구 에세이라는 색다른 형식으로 펴냈다. 날카로운 논조와 자신만의 분석틀로 우리 사회에 불온한 균열을 일으키는 그가 이번에는 일상으로 눈을 돌려 정형화된 삶의 방식에 딴지를 건다. 『1인분 인생』에서 그는 성공은 곧 돈이고, 경쟁에서 낙오하면 인생 실패라는 경제근본주의의 폐해를 거침없이 일갈하며, 우리가 불행한 근본적 이유에 대해 부모와 학교, 직장과 사회가 만들어놓은 획일적 삶을 좇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더 이상 눈가리개를 단 경주마처럼 속고 살지 말자며, 그동안 우리가 회피했던 ‘나는 누구인가?’, ‘왜 사는가’에 대한 질문에서부터 ‘잘 산다는 것’, ‘진짜 행복’, ‘성숙과 성장’ 등의 가치와 담론에 이르기까지 온전한 1인분의 주체로 거듭나기 위해 필요한 것들을 본인의 일상과 경험을 바탕으로 삐딱하고 유쾌하게 풀어냈다. 자신만의 삶을 살아가는 법, 타자와 관계하는 법, 세상을 읽고 해석하는 법을 오롯이 담은 이 책을 통해 그가 궁극적으로 이야기하는 점은 누구나 1인분의 삶을 살아야 할 자격과 권리가 있다는 것과 우리가 살면서 제대로 사랑하고 보살펴야 할 것들이 많다는 사실이다. 먹고사는 일에도 삶의 방식에도, 지금 일대 공사가 필요하다! 저잣거리로 나간 C급 경제학자의 대한민국 일상탐구기 우석훈의 첫 수필집인『1인분 인생』은 경제와 정치, 문화와 생태의 영역을 넘나드는 다양한 주제, 날카로운 시선, 유머와 발상의 전환, 따뜻한 감성 등 그의 글이 품고 있는 매력이 무엇인지 또 그의 생각 뿌리와 스타일의 원천이 어디에서 나온 것인지가 가장 잘 드러나는 책이라 할 수 있다. 총 6개의 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남의 불행이 나의 행복인 고장난 대한민국의 현실과 불만족스러운 삶을 바꿀 수 있는 법을 딱딱하고 어려운 학문적 이야기가 아닌 일상의 주제와 명랑 감성체의 언어로 쉽고 재밌게 써내려갔다. 저잣거리에서 사람들과 함께 호흡하며 살아온 그의 일상의 기록은 동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을 거울처럼 비추고 있다. 자기답게 살지 못하는 사람들, 욕망의 좌절과 존재의 상실감으로 힘든 사람들, 먹고사니즘의 문제에 시달리는 사람들, 삶에 의욕도 재미도 없는 사람 등 흔들리고 방황하는 대한민국 갑남을녀들의 자화상을 마주하며 그는 이 사회를 살아가는 주체로서 누구나 한 번쯤 고민해봐야 할 삶의 문제와 담론들을 제기하며 일상의 낭만과 명랑을 되찾는 법에 대해 얘기한다. 하루에 세 끼 밥 들어가면 더 바랄 게 없다는 마음으로 욕심내지 않고, 누군가를 울리기보다 웃기며 삶의 보람을 찾고, 차를 마시며 혁명을 논하자는 등 그의 재기발랄한 위트와 소소한 감성이 묻어나는 글들을 읽다 보면, 결국 인생의 진정한 의미와 가치는 무엇을 얼마큼 쥐었느냐가 아니라 사랑해야 할 것들을, 제대로 잘 사랑하려는 노력 속에 들어 있다는 보편적인 진실을 새삼 확인할 수 있다. 돈, 경쟁, 자기계발, 성공… 승자독식사회에 맞선 우석훈식 액션大로망 불확실한 미래와 꿈에 혹시…라고 매달리기보다 오늘의 행복을 찾는 법 누구를 만나서 우정을 나누는가가 자신의 생각과 영혼과 삶의 무게를 결정하는 것이라고 어느 날 불현듯 깨달은 우석훈은 높고 좁은 곳에서 안방 도련님처럼 살기를 거부하며 사표를 던졌다. 국제협상가로서 화려한 영광과 성공이 보장된 길을 뒤로 한 채 자신의 이름을 걸고 발언할 수 있는 ‘가난한 자유’를 찾아 저잣거리로 나선 그는 위기와 방황의 고갯길에 선 벗들과 청춘들과 일상을 공유하며 함께 울고, 웃고, 분노하고, 행동하며 함께 잘 사는 방법을 모색해왔다. 이 책에는 이처럼 마흔 즈음에 그가 진정한 삶의 의미를 고민하며 찾아낸 답과 깨달음에 대한 단상들이 담겨 있다. 돈과 성공이라는 허상을 좇아 간절히 원하면 온 우주가 도와준다는 자기계발의 주술을 믿으며 고진감래를 가슴에 품고 살아가는 사람들을 향해 그는 말한다. 삶에는 경쟁에서 이기는 것보다 훨씬 더 소중한 가치가 있고, 불확실한 미래와 꿈에 혹시는 없으니 오늘의 행복을 내일로 유보하지 말자고. 때론 게으름도 피우고, 유머와 명랑을 틈틈이 ?누고, 고양이를 통해 소소한 행복을 느끼며, 보람을 추구하며 사는 그의 일상은 돈 없고, 꿈 없어도, 행복하고 즐겁게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을 진솔하게 보여준다. 물론 그 역시 담뱃값을 타 쓰기 위해 아내에게 절절 매고, 서점에서 갖고 싶은 책을 실컷 사보지 못할뿐더러, 몇 년째 츄리닝과 티셔츠로 버티는 가난한 생활인의 삶을 고백하지만 결코 초라하거나 불안해 보이지 않는다. 다른 사람의 눈치를 보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삶을 재미있게 꾸려나가는 그의 삶은 생기가 넘치며 살아 있는 것들에 대한 사랑으로 가득하다. 획일적 삶의 방식 속에서 정신적 돌파구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이렇게 살아라’는 처방이나 친절한 안내의 글 하나 없지만 고양이와 태권도 사범 아내를 모시고 사는 중년 아저씨의 좌충우돌 일상을 구석구석 함께 누비다 보면 크크크 웃음이 절로 나며 어쩐지 용기가 난다. 또한, 여러 가지 핑계를 대며 건너뛰었던 삶의 질문에 대해 고민하고 나만의 답을 궁리하게 만든다. 이것이 스스로 삶의 문제를 자각하고, 해결하며, 살아가는 힘을 창조하는 1인분 인생으로의 전환을 위한 우석훈식 액션大로망의 시작이자 끝이다.
초등 독서력 키우는 읽기놀이 일 년 열두 달
다우출판사 / 박형주, 조수진 (지은이) / 2021.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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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교육
박형주, 조수진 (지은이)
전작인 《공부머리 만드는 그림책놀이 일 년 열두 달》을 통해 4~9세 아이들과 책 읽는 재미방법을 소개해 베스트셀러를 만들었던 저자가 ‘초등학생도 책을 재미있게 보게 만드는 방법’을 묻는 부모들의 물음에 답하는 책이다. 특별한 지식이나 솜씨를 갖지 않은 보통의 부모라도 아이가 책 읽는 즐거움을 경험하고 책 읽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쉽고 다양한 소통 방법들을 이 책에서도 만날 수 있다. 초등생 아이들의 정서적·지적 성장에서 가장 중요한 98가지 주제어를 중심으로 고른 1,116권의 책이 소개되는데, ‘책 읽는 재미는 좋은 책을 만나는 것에서 출발한다’고 믿는 저자들이 고른 책의 목록도 흥미롭지만, 독서 교육 전문가이기에 앞서 선배 부모로 98개의 제목에 담은 메시지들도 눈길을 끈다. 내용 중 ‘두렵지만, 스스로를 믿고 나아가는 게 용기야’처럼 제목만으로도 아이들과의 대화거리를 만들 수 있다. 문학책 448권, 과학· 사회· 수학 교과 주제의 책 523권, 문화예술 책 129권이 소개되며, 이들의 64%는 2020년 하반기를 기준으로 출간 5년 이내의 책, 90%는 출간 10년 이내의 비교적 새로운 책으로 요즘 아이들의 정서와 감각도 중요한 기준으로 두었다. 오래 된 책이지만 대체하기 어려운 좋은 책들도 절판 여부를 살펴서 소개했다. 책마다 읽기 난이도도 표시는 이 책의 미덕 중의 하나다. 저학년을 위한 책 25%, 중학년 책 41%, 고학년에게 적합한 책을 33% 정도로 구성하였으며, 읽기 난이도는 현재 읽기능력에 맞는 책을 찾을 때 기준이 된다. 또 아이가 흥미를 느끼는 주제를 만났을 때 쉬운 단계부터 어려운 단계로 이어 읽으면서 읽기능력을 높여주거나, 관심의 깊이를 더해가는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다. 한 가지 주제에 관한 책이 적게는 9권 많게는 30권 정도가 소개되니, 저마다 다른 개성의 아이들이 제게 더 흥미로운 방식의 책을 찾아 볼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추천사 머리말 Ⅰ부. 읽기능력, 네 글자 뒤에 숨은 백만 가지 이야기 1. 읽기능력, 세상을 보는 눈 문식력, 문해력, 그리고 리터러시/ 어휘력과 배경지식이 학습능력이라는 거짓말 /디지털 시대의 읽기능력/ 무조건 책읽기의 배신 2. 초등 읽기능력, 오해하지 말고 넘겨짚지 않고 초등학생 독자에 관해서/ 이해와 오해 사이의 초등 읽기 정보들/초등 독자의 책 고르기 3. 하고 많은 놀이 중에, 읽기놀이 알수록 신묘한 놀이의 힘/ 삐! 그 선을 넘지 마오, 교육열망/늑대와 춤을, 아이 책과 놀이를! 4. 유수와 나연이의 첫 읽기놀이 풍경 하필 그 책이 놀이 책으로 선택된 이유/ 책만 말고 아이도 읽는 시간/ ‘인정사정 볼 것 없이’ 재미있게 놀자! ▶ 초등 읽기놀이를 200% 즐기려면 ▶ 초등 책읽기가 200% 즐거우려면 II부. 초등 독서 능력 키우는 읽기놀이 ▶ 《초등 독서력 키우는 읽기놀이 일년 열두 달》 구석구석 활용법 1장) 과학적 사고력을 키우는 과학 주제 책읽기 과학책 읽기를 망치지 않으려면 과학 읽기의 목적은 과학적 사고력 기르기/ 흥미를 느끼고 책임감을 가지고, 생산적인 삶을 살도록/ 과학이 만만해지는 과학 책읽기 01. 탐구 _ 과학자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02. 동물, 동물들의 생활, 분류 _ 환경이 다르면 동물들의 특징도 달라지지 03. 식물, 생태계 _ 작은 씨앗에서 싹이 트고, 쑥쑥 자라 꽃이 피고 04. 미생물, 바이러스 _ 가장 작지만, 지구에서 가장 많은 생물체야 05. 우리 몸, 인체 _ 살아있다는 건, 우리 몸이 부지런히 일을 한다는 소리지 06. 배설작용, 똥오줌 _ 너는 몇 가지 똥을 알고 있니? 07. 지구와 지층 _ 46억살, 지구의 나이를 어떻게 알아냈는지 생각해봐 08. 화산과 지진, 지구 _ 알지? 지구는 가끔 폭발하기도 해 09. 태양계와 별, 우주 _ 어쩌면 너는, 지구 밖에 가볼 수도 있을 걸? 10. 날씨와 계절, 일기 _ 날씨 예측은 아주 복잡한 과학이라고 11. 물의 상태, 물의 순환 _ 흐르고 단단하고 날아다녀도, 모두 물이야. 12. 빛과 그림자, 렌즈 _ 직진 본능 빛 속에 숨은 색깔들을 찾아봐 13. 산과 염기 _ 신맛? 쓴맛? 맛이 다르면 성질도 다르지 14. 소리와 파동 _ 떨리지 않으면 들리지 않는다고? 15. 자석과 전기 _ 밀·당 최고수는 나야나, 자석! 16. 열과 에너지 _ 세상을 움직이는 힘이 궁금하다면, 나를 만나봐 17. 힘과 운동 _ 힘은 보이지 않아도 세상을 움직이지 18. 자동차, 속력 _ 더 빨리 가는 자동차는 엔진만으로 되는 게 아니야 19. 생태계,지구환경 _ 나무가 살고 동물이 살아야 우리도 산다 20. 로봇과 미래과학, AI _ 미래가 온다. 로봇이 온다 ▶ 삼 남매네 철인 독서 Q&A Q1. 아이가 두꺼운 책을 부담스러워하는데, 독서력 점프의 방법은? Q2. 아이가 만화만 보려고 하는데, 학습만화니까 괜찮은 건지? ▶ 과학 주제 시리즈 책과 전집 ▶ 놓치기 아쉬운 과학 주제 책 2장) 세상 보는 눈을 만드는, 사회주제 책읽기 사회책 읽기를 망치지 않으려면 사회 읽기의 목적은 시민적 자질 기르기/ 이웃과 더불어, 공동체를 가꾸며, 평화로운 삶을 살도록/ 사회가 흥미로워지는 사회 책읽기 01. 지도,지리 _ 내비게이션이 있는데 지도 못 보면 어떠냐고? 02. 고장의 모습 _ 너는 어떤 동네에 사니? 03. 세계 여러 나라와 문화 _ 같이 갈래? 지도 속으로 세계 여행! 04. 우리가 사는 집 _ 좋은 집은 어떤 집인가요? 05. 세계의 음식 _ 나라가 다르면 국수가 달라진다고? 06. 생활도구의 변화 _ 옛날에는 이 많은 일을 어떻게 했지? 07. 법, 헌법 _ 법대로 하자는 건 좋은 말이야? 08. 선거, 민주주의 실천 _ 뽑는 사람, 뽑히는 사람 누가 중요하지? 09. 인권, 평등, 공동체 _ 사람이면 모두 똑같이 귀한 거야 10. 난민, 전쟁, 인권 _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일까? 11. 경제, 시장과 자원 배분, 그래서, 물건 값은 누가 정하는데? 12. 일(직업) _ 놀면서 돈 버는 일을 찾는다고? 13. 현명한 선택(소비) _ 공짜를 받는 게 왜 이익이 아니지? 14. 미디어, 방송 _ 유튜브랑 방송이 다른 거예요? 15. 국제기구, 국제 교류 _ 우리가 국제기구를 만들 수도 있다고? 16. 시민 참여 _ 우리가 우리 세상을 만드는 거야! 17. 박물관· 유물과 유적 _ 박물관이 ‘진짜’ 살아 있을까? 18. 한국사, 생활사 _ 할아버지의 할아버지의 할아버지들 이야기 19. 세계문화, 세계사 _ 설탕 안에 어떻게 세계사가 들어가지? 20. 공정 _ 똑같이 나누는 게 왜 불공평해?21. 지속가능한 지구 _ 지구가 없으면 우리는 어디서 살지? ▶ 삼 남매네 철인 독서 Q&A Q3. 다둥이 집인데, 큰아이의 이른 읽기 독립이 괜찮은 건지? Q4. 필사나 낭독을 권하는 책을 자주 만나는데, 아이가 싫어해요. ▶ 사회 주제 시리즈 책과 전집 ▶ 놓치기 아쉬운 사회 주제 책 3장) 마음의 힘을 기르는 문학책 읽기 문학책 읽기의 재미를 망치지 않으려면 어린이 문학책 읽기의 의미와 가치/ 몰입해서 즐기되, 비판력을 갖추고, 형식은 자유롭 게/독서가 놀이가 되는 어린이 문학 책읽기 01. 자존감, 자신감 _ 괜찮아, 너는 잘 해낼 수 있어! 02. 정체성 _ 훌륭하지 않아도 돼. 너다우면 되는 거야! 03. 꿈, 희망 _ 너는 커서 뭐가 되고 싶니? 04. 불안과 걱정 _ 숨을 크게 쉬면서, 불안을 뱉어버려 05. 짜증, 분노 _ 네 짜증의 가시는 너와 가장 가까운 사람을 찌르지 06. 슬픔, 감정 _ 슬픔은 두려운 게 아냐 07. 용기, 열정, 솔직함 _ 두렵지만, 스스로를 믿고 나아가는 게 용기야 08. 성장, 성숙 _ 내일은 오늘보다 더 09. 공부 고민 _ 다른 애랑 비교 금지! 어제보다 한 걸음 앞으로 10. 리더십, 협력 _ ‘강한 나’ 말고, ‘강한 우리’를 만드는 게 리더야 11. 학교 _ 배우고 사귀고…… 그게 학교지! 12. 선생님-선생님 같은 어른이 되고 싶어요 13. 친구 사귀기, 관계 만들기 _ 서로 통하려면, 서로 존중해야 해 14. 친구 갈등, 따돌림 _ 침묵은 비겁해. 그건 불의를 인정하는 거야. 15. 첫사랑, 로맨스 _ 두근두근, 내가 이상해졌다고? 16. 외모, 외모 비교 _ 왜 예쁘다는 게 서로 다르지? 17. 거짓말, 남의 말 _ 네가 한 말이 네게 돌아가는 거야 18. 언어 예절, 욕 _ 말을 왜 그렇게 하니? 19. 온라인 예절 _ 온라인은 마음도 투명하게 보이는 곳 20. 성평등 _ 남자답게 여자답게 말고, 그냥 나답게 21. 엄마, 아빠 _ 너를 사랑하지만, 나에게도 이름이 있단다 22. 할아버지, 할머니 _ 영원한 내 편 할아버지, 할머니 23. 형제, 자매, 남매 _ 얄밉지만, 그래도 네가 있어 다행이야! 24. 다양한 가족, 가족사랑 _ “가족사진을 찍으면 가족이야!” 25. 가족 갈등, 가족 성장 _ 가족이 늘 화목하지는 않아 26. 이웃, 공동체, _ 사람은 함께할 때 강해져! 27. 신체장애, 배려 _ 장애는 불편한 거지 이상한 게 아니야 28. 다문화 _ 문화는 다양할수록 더 풍요로워져 29. 반려동물, 동물의 권리 _ 우리집 ‘댕댕이’를 소개할게요 30. 돈과 행복, 주체적 삶 _ 돈이 많으면 행복한가요? 31. 나눔, 소유, 행복 _ 나누면 줄어드는데, 왜 행복해지냐고? 32. 놀이, 즐거움 _ 노는 거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지 33. 운동, 열정 _ 보여줘, 너의 에너지! 34. 책읽기, 도서관 _ 책읽기는 공부가 아니야, 놀이야! 35. 여행 _ 낯선 곳에 가면 새로운 나를 만날 수 있지 36. 생활, 습관, 예절 _ 작은 습관들이 모여 나를 만들지 37. 옛이야기 _ 슬쩍 보면 재미가, 잘 보면 지혜가 보여요 38. 동시, 시집 _ 아이들은 모두 한때 시인이었지! 39. 판타지, 모험 _ 쉿, 들키지 않게 들어와. 상상력은 넉넉히 챙겨 왔지? 40. 모험 _ 건방져도 괜찮아. 옳다고 생각되면 덤벼! 41. 추리 _ 조각 정보가 착착착! 짜릿한 추리의 재미 42. 인물, 도전 _ 누구나 실패하고 좌절해. 위대함은 극복에서 오는 거야. ▶ 삼 남매네 철인 독서 Q&A Q5. 서점에 갈 때마다 내가 싫어하는 책울 들고 오는 아이, 어찌할까요? Q6. 책 대화가 좋다는데, 우리 아이는 제게 말 좀 그만 하라네요. 어찌할까요? ▶ 우리 고전문학/세계 고전문학 시리즈 책, 전집 ▶ 놓치기 아쉬운 문학책 4장) 열정과 즐거움을 배우는 문화예술 책읽기 문화예술책 읽기를 망치지 않으려면 어린이 문화예술 책읽기에 대한 아쉬움/ 문화예술책으로 만나는 확산적 창의적 사고의 즐거움/ 결과에 감탄하고, 사람을 존경하고, 내 안의 열정을 확인하고/ 일상이 즐거워지 는 문화예술 책읽기 1. 음악, 소리 _ 힙합? K-POP? 클래식? 뮤지션! 2. 미술, 빛, 철학 _ 미술이 마술! 3. 춤, 무용 _ 춤신 춤왕의 길 4. 건축, 집 _ 멋진 집에 살고 싶어요. 5. 스포츠 _ 꿈꿔봐, 스포츠의 세상은 생각보다 넓어 6. 패션 _ 패션은 사람들의 마음과 생각을 담는 거야 7. 요리, 요리사 _ 신토불이가 무슨 말이야? 8. 작가와 기록 문화 _ 글이 없었다면, 지금의 세상은 불가능했을걸? 9. 영화, 연극, 애니메이션 _ 내 머릿속 그림을 모두와 함께 보는 거야 ▶ 삼 남매네 철인 독서 Q&A Q7. 사야 할 책들이 너무 많아서, 책값이 부담스러워요. Q8. 아이가 학원을 다니기 시작하니, 책 읽을 시간을 내기가 너무 어려워요. ▶ 문화예술 시리즈 책, 전집 ▶ 놓치기 아쉬운 문화예술 주제 책 5장) 수학적 사고력과 의사소통능력을 키우는 수학주제 책읽기 수학책 읽기를 망치지 않으려면 수학적 사고력, 수학적 문제해결력, 의사소통 능력과 수학 읽기/ 다음을 예측하는 힘을 기를 수 있게/ 수학 자신감을 만드는 수학 책읽기 1. 수학이 뭐야? _ 으~ 수학일까, 앗! 수학일까? 2. 수와 연산, 수학 _ 내 이름은 수학, 산수랑 다르지 3. 도형 _ 너는 원을 뭐라고 소개할래? 4. 측정 _ 더 큰데 더 적다고? 그게 단위 때문이라고? 5. 규칙성 _ 서두르지만 않으면 너도 규칙을 찾을 수 있을걸? 6. 자료와 가능성 _ 자료를 잘 정리하는 것도 수학이야? ▶ 삼 남매네 철인 독서 Q&A Q9. 아이가 쓰기를 싫어해요. 말을 잘하니 그냥 두어도 될까요? Q10. 아이가 필독서를 잘 안 봐요. 어떻게 할까요? Q11. 너무 한 가지 책만 좋아해요. ▶ 수학 시리즈 책, 전집 ▶ 놓치기 아쉬운 수학 주제 책 부록 ■ 이 책에 소개된 읽기 단계별 책 목록 - 읽기 1단계 책 목록 - 읽기 2단계 책 목록 - 읽기 3단계 책 목록 ■ 읽기놀이로 찾아보는 책 목록- 좋은 책으로 재미있게,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초등 독서 솔루션! - 꼼꼼히 고른 1,166권의 좋은 책과 읽기 능력을 키우는 책대화법까지 ‘아이들 독서는 즐거워야 한다. 그 즐거움은 읽기 능력에서 나온다.’ 이 두 가지 원칙은 부모라면 모두 알지만, ‘무엇을, 어떻게’에서 늘 막힙니다. 좋은 책 고르기가 첫 번째지만, 막상 수많은 책을 다 읽어보고 고르기도 어렵고 아이들의 눈높이를 맞추는 일도 쉽지 않습니다. 이 책에 소개한 1,116권의 책 목록은 내용의 충실함, 아이들의 발달 단계, 현장의 반응까지 점검하고, 가급적 최근 출간한 책을 중심으로 절판 여부까지 살펴 실었습니다. 98가지 핵심 주제는 아이들의 성장 과정과 교육 과정을 고려한 것으로 누구라도 쉽게 좋은 책을 만날 수 있게 돕습니다. 아이들이 책을 재미있게, 제대로 보는 최고의 방법은 어른과 함께 그 책을 보는 것입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녹록지 않습니다. 시간을 내기도 어렵지만 부모가 된다고 저절로 책 보는 눈과 아이들의 눈높이와 교육 과정을 알게 되는 것은 아니니까요. 이 책은 아이들의 성장 과정과 교육 과정을 알려주고 그에 어울리는 좋은 책들의 후보를 골라주고, 그 책을 읽는 방법과 그 책으로 아이와 부모가 대화하는 방법, 아이의 읽기능력을 길러주는 놀이 방법을 안내합니다. 특별한 교육적 지식을 갖지 않은 부모라도 큰 부담 없이 아이와의 책 대화를 꾸려나갈 수 있게 돕습니다. ‘읽기능력(literacy)’은 좁게는 글과 그림의 메시지를 해독하는 능력이지만 넓게는 그 안에 담긴 메시지와 의미를 이해하고 구성해 내는 능력입니다. 인간만의 특권이라 할 만한 지적 활동이지만 후천적 훈련을 통해 만들어지는 이 능력은, 책 읽기에 재미를 느끼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공통적으로 부족한 능력이기도 합니다. 책과 놀이의 결합은 이를 북돋습니다. 사실적 정보가 중요한 책은 지식을 기억하고 재구성하는 과정으로, 글이나 그림의 의미에 재미가 숨겨진 책은 감정을 이입하고 상상하는 등의 놀이가 좋습니다. 또 비판적 읽기와 창의적 읽기, 감상적 읽기에도 맞는 놀이도 제안합니다. 이른바 ’읽기놀이‘의 시작입니다. 부모들의 큰 오해 중 하나는 ‘독서=공부’라는 생각입니다. 읽기 능력과 학습 능력은 긍정적인 상관관계를 갖고, 어휘력과 배경지식이 학습에 도움이 되는 것도 명백한 사실입니다. 그러나 독서는 이를 연결하는 능력이 부족하면 ‘현재의 교육 과정이 요구하는 학습역량’을 갖추기 어렵습니다. 독서가 어른에게 강요된 독서, 또 점검하는 독서는 아이에게 자칫하면 숙제가 됩니다. 공부에 지친 아이라면, 독서=공부라는 책이 보고 싶을까요? 이 책은 이 시기 아이들 내면 성장을 돕는 문학책들과 함께, 삶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교과 공부의 핵심 단어들도 만나지만, 내용 학습을 목표로 두지 않습니다. 그 주제들이 아이들의 삶에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그 지식들에는 어떤 놀라운 비밀들이 숨어 있는지를 알려주고 아이들이 그것을 발견할 수 있는 길을 안내합니다. 그게 옳은 독서의 방향이라고 믿습니다. - 아이가 책 읽는 즐거움을 경험하고 책 읽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책 - ‘부모가 알아야 할 초등 독서’, 거의 모든 정보를 세세하고 친절하게 담았다. 전작인 《공부머리 만드는 그림책놀이 일 년 열두 달》을 통해 4~9세 아이들과 책 읽는 재미방법을 소개해 베스트셀러를 만들었던 저자가 ‘초등학생도 책을 재미있게 보게 만드는 방법’을 묻는 부모들의 물음에 답하는 책이다. 특별한 지식이나 솜씨를 갖지 않은 보통의 부모라도 아이가 책 읽는 즐거움을 경험하고 책 읽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쉽고 다양한 소통 방법들을 이 책에서도 만날 수 있다. 초등생 아이들의 정서적·지적 성장에서 가장 중요한 98가지 주제어를 중심으로 고른 1,116권의 책이 소개되는데, ‘책 읽는 재미는 좋은 책을 만나는 것에서 출발한다’고 믿는 저자들이 고른 책의 목록도 흥미롭지만, 독서 교육 전문가이기에 앞서 선배 부모로 98개의 제목에 담은 메시지들도 눈길을 끈다. 내용 중 ‘두렵지만, 스스로를 믿고 나아가는 게 용기야’처럼 제목만으로도 아이들과의 대화거리를 만들 수 있다. 문학책 448권, 과학· 사회· 수학 교과 주제의 책 523권, 문화예술 책 129권이 소개되며, 이들의 64%는 2020년 하반기를 기준으로 출간 5년 이내의 책, 90%는 출간 10년 이내의 비교적 새로운 책으로 요즘 아이들의 정서와 감각도 중요한 기준으로 두었다. 오래 된 책이지만 대체하기 어려운 좋은 책들도 절판 여부를 살펴서 소개했다. 책마다 읽기 난이도도 표시는 이 책의 미덕 중의 하나다. 저학년을 위한 책 25%, 중학년 책 41%, 고학년에게 적합한 책을 33% 정도로 구성하였으며, 읽기 난이도는 현재 읽기능력에 맞는 책을 찾을 때 기준이 된다. 또 아이가 흥미를 느끼는 주제를 만났을 때 쉬운 단계부터 어려운 단계로 이어 읽으면서 읽기능력을 높여주거나, 관심의 깊이를 더해가는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다. 한 가지 주제에 관한 책이 적게는 9권 많게는 30권 정도가 소개되니, 저마다 다른 개성의 아이들이 제게 더 흥미로운 방식의 책을 찾아 볼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읽기놀이’로 이름 붙여진 책놀이를 만난다는 점이다. 책을 읽는 능력이 저절로 생기지 않으니 아이들이 읽기능력을 기를 수 있게 돕는 게 독서 교육의 중요한 목적과 소임이지만 ‘많이 읽는 것’ 외에 뚜렷한 방법을 제안하지 못했던 현실에서 놀이 형식으로 읽기의 기능을 길러준다는 것은 눈이 번쩍 뜨일 만큼 반가운 일이다. 독서 교육과 문화콘텐츠의 놀이 전공자인 저자가 제안한 ‘읽기놀이’는 책을 읽은 뒤 책이 가진 매력과 재미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어쩔 수 없이 어른의 역할이 요구되지만 한편으로는 그 과정이 사춘기를 향하는 아이들과 수평적으로 대화하는 방법을 알게 하고, 평소에 보기 어려운 내면의 성장 정도를 눈치채는 기회가 되니 꼭 ‘읽기능력’에 대한 욕심이 아니더라도 꼭 시도해보고 즐겨볼 만한 일이다. 자기 주장이 강해지는 초등 아이들과의 독서활동에서 이런 저런 마찰을 경험한 부모라면, ‘삼 남매네 철인 독서’를 참고하면 좋다. 읽기를 ‘잘 하는 아이, 관심이 없던 아이, 어려움이 있는 아이’ 셋을 십 오 년 넘게 키운 시간과 학교 도서관에서 아롱다롱 개성 강한 아이들의 독서 활동을 지켜보면서 깨달은 지혜가 솔직하게 담겨 있다. 그 밖에도 교사들조차도 놀라워할 만큼 명쾌하게 정리해주는 학습과 독서, 독서와 읽기 그리고 놀이의 관계 설명을 만날 수 있다. ‘독서는 즐거워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정작 내용은 ‘학습으로의 독서’를 강조하는 혼란이 결국 아이들의 학습만화 편향을 불러오는 원인이 되는 것에 대한 지적 등은 과정으로의 독서를 다시 생각하게 하고, ‘옳은 독서’의 기본을 확인하게 한다. 독서의 효용에만 집중하느라 독서 교육에서 책을 읽는 주제가 될 아이들에 대한 이해, 그 아이들이 책을 읽는 과정에 대한 관심이 소홀했던 것을 깨닫게 하는 책이고, 아이와 책을 읽을 때 알아야 할 거의 모든 정보들을 세세하고 친절하게 담은 책이다. 독서 교육은 바른 육아가 별다를 바 없다는 독서 교육 전문가로, 그 자신이 부모이자 오랫동안 교육 현장에서 경험한 독서 관련 충고, 육아 현장에서 부모가 맞닥뜨리는 다양한 문제에 대한 조언들은 덤이다. 우리가 독서를 통해서 아이에게 길러주려는 읽기 능력은 그런 것입니다. 단지 글자를 읽는 것이 아니고, 단순히 글을 해석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아이들이 기호나 상징의 표면뿐 아니라 이면 혹은 내면도 읽어내는 능력을 갖추길 바랍니다. 그 속에 담긴 사람의 마음과 의도를 볼 줄 알았으면 좋겠고, 수천 년 동안 인류가 만든 지식과 지혜를 내 삶과 연결해낼 수 있기를 바랍니다. 책 한 권 한 권에 담긴 한 사람 한 사람의 생각을 존중하지만, 서로 다른 그 생각들이 바다를 이루는 세상에서 자신이 가고자 하는 방향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나침반이 되고, 삿대가 되는 ‘읽기 능력’을 갖추길 바랍니다. _ ‘읽기능력, 세상을 보는 눈’ 중에서 읽기 능력과 학습 능력은 긍정적인 상관관계를 갖습니다. 어휘력과 배경지식이 학습에 도움이 되는 것도 명백한 사실입니다. 그러나 그 질문들은 “돈이 많으면 행복해지는 거죠?”라고 묻는 것과 같습니다. 돈이 많으면 행복해질 가능성이 높지만 돈만 쫓으면 오히려 행복과 멀어질 수 있는 것처럼, 책을 많이 보면 공부를 잘할 가능성이 높지만, 공부를 잘하는 능력이 책 많이 보는 것만으로 완성되지는 않습니다. 어휘력과 배경지식이 많으면 새로운 지식의 의미를 구성하는 일이 훨씬 수월하지만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인 것처럼, 어휘력과 배경지식을 활용하고 연결하는 능력이 부족하면 ‘현재의 교육과정이 요구하는 학습역량’을 갖추기 어렵습니다._ '어휘력과 배경지식이 학습 능력이라는 거짓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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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우미디어 / 제우미디어 (지은이) / 2021.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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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실용
제우미디어 (지은이)
‘네모로직’이 더욱 업그레이드된 『네모네모 로직 PLUS』로 찾아왔다! ‘PLUS 시리즈’는 책이 커져 숫자를 보며 칸을 칠하는 게 편해졌고, 문제의 크기도 다양해져 즐길 거리가 많아졌다. 이번 PLUS 4권은 보기만 해도 등골이 오싹오싹해지는 호러 캐릭터들이 테마이다. 메두사, 늑대인간, 구미호 등 숫자에 맞게 칠하다 보면, 무시무시한 친구들의 모습이 드러난다.- 풀이법 - Part A (쉽고 간단한 42가지 로직) - Part B (부담 없이 적당한 36가지 로직) - Part C (그림이 세밀해서 즐거운 30가지 로직) - Part D (가장 도전적인 난이도의 테마 로직) - 해답더 커진 사이즈로 업그레이드! 이번 테마는 오싹오싹~ 호러 캐릭터 ‘네모로직’이 더욱 업그레이드된 『네모네모 로직 PLUS』로 찾아왔다! ‘PLUS 시리즈’는 책이 커져 숫자를 보며 칸을 칠하는 게 편해졌고, 문제의 크기도 다양해져 즐길 거리가 많아졌다. 특히 새롭게 추가된 ‘플러스 문제’는 두 개의 문제를 모두 풀어야 비로소 하나의 그림이 보이는 특별한 퍼즐이다. 하나의 문제를 풀고 전체 그림을 유추해보는 색다른 재미가 있다. 이번 PLUS 4권은 보기만 해도 등골이 오싹오싹해지는 호러 캐릭터들이 테마이다. 메두사, 늑대인간, 구미호 등 숫자에 맞게 칠하다 보면, 무시무시한 친구들의 모습이 드러난다. 더 업그레이드된 문제를 풀면서, 나만의 즐거운 시간을 채워보자! 편집자의 말 네모네모 로직이 찾아오는 6월, 9월, 12월을 기대해주세요! 네모네모 로직 PLUS 시리즈는 매년 정기적으로 출간되고 있어요. 6월, 12월 : 다양한 문제와 재미있는 테마가 있는 [네모네모 로직 PLUS] 시리즈 9월 : 고수들을 위해 대형 문제로 가득 채운 특별판 [네모네모 로직 PLUS 고급편] ‘재미있는 네모로직이 찾아오는 시기‘ 꼭 기억해주세요! 주요 규칙 1. 숫자는 연속해서 칠하는 칸 수를 의미한다. 2. 문제의 위와 왼쪽의 숫자가 만나는 부분을 찾아 칠하면 된다. 3. 2개 이상의 수가 있을 경우에는 숫자의 순서대로 한 칸 이상을 비워두고 칠하면 된다. (한 칸이든 두 칸이든 그 이상이든, 위와 왼쪽의 숫자에 따라 띄는 칸 수는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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